버스정류장 앞 그녀가 웬일로 내게 말을 걸어주었다. "오늘 진짜 춥지 않아요?" 애써 침착한 척 해보았지만 쉽지 않았다. 여름이었다.
#11이름없음2020/11/13 01:48:48
음...저 스레주 혹시 이 스레 보고 따라한거...? 혹시나 해서 그럼 아니지?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56170650
#12이름없음2020/11/13 02:06:59
>>11 스레주는 아니지만 인터넷 밈이야~ 아무 문장이나 써놓고 끝에 여름이었다. 붙이면 소설이나 시에 나오는 구절 같잖아
#13이름없음2020/11/13 08:00:08
>>12 아 밈이었구나 11인데 ㄱㅅ
#14이름없음2020/11/13 15:39:08
>>11 저 스레가 이 스레랑 어느 점이 비슷한 건지 잘 모르겠어
#15이름없음2020/11/13 19:49:25
>>14 그 7번 레스 확인해줘 스탑검
#16이름없음2020/11/13 22:33:11
>>15 이거 원래부터 밈이었는데..ㅎㅎ
#17이름없음2020/11/13 22:33:52
>>16 ㅇㅇ 그니까 그걸 몰라서 저 스레 말한거임
#18이름없음2020/11/16 12:12:05
내가 고자라니!!! 여름이었다
#19이름없음2020/11/16 16:45:40
수능 죽쒔다, 아직 한참 남았지만 그럴것이다. 여름이었다
#20이름없음2020/11/16 22:02:39
마시던 배즙에서 파리가 나왔다. 여름이었다.
#21이름없음2020/11/17 15:30:09
배가 아프다. 배탈이 난것 같다. 여름이었다.
#22이름없음2020/11/17 20:38:58
바퀴벌레가 나와서 소리를 질렀다. 여름이었다
#23이름없음2020/11/17 21:03:09
긴팔에다 패딩을 입고 대낮에 뛰어놀았다. 여름이었다.
#24이름없음2020/11/17 21:06:16
"시발 집 가고싶다" 여름이었다.
#25이름없음2020/11/17 21:21:25
음..그나저나 여름이었다.
#26이름없음2020/11/18 01:10:36
>>19 지나가던 고3.........울고간다..
#27이름없음2020/11/18 01:11:11
하늘을 올려다 보았다. 여름이었다
#28이름없음2020/11/18 03:54:18
에너지 드링크는 사람을 미치게 한다. 여름이었다.
#29이름없음2020/11/18 09:11:59
똥 마렵다. 여름이었다.
#30이름없음2020/11/23 20:06:56
나는 스레딕을 킨 상태로 문제집을 펴놓고 공부하는 척을 하고 있었다. 그저그런 여름이었다.
#31이름없음2020/11/25 00:16:30
미치도록 졸리다 여름이었다
#32이름없음2020/11/25 23:08:55
>>31 이건 진짜 무슨 슬픈 인소 같다 여름이었다
#33이름없음2020/11/26 07:59:21
수능까지 7일, 공부를 때려쳤다. 여름이었다.
#34이름없음2020/11/26 12:18:06
"겨울아..!" 여름이었다.
#35이름없음2020/11/26 19:58:07
네가 내 오랜 친구를 좋아한다는 이야길 들었다. 여름이었다.
#36이름없음2020/11/26 19:59:33
>>33 수능까지 7일남았는데 왜 여름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7이름없음2020/11/26 20:47:41
앗..저 익숙한뒤태...혹시 내가 좋아하는..여름이였다
#38이름없음2020/11/26 21:38:14
날씨는 무더워지고 매미는 우는 계절이 돌아왔다. 아무것도 바뀐 게 없건만 너는 더 이상 여기 없었다. 여름이었다.
#39이름없음2020/11/26 22:45:45
치킨을 먹었다. 여름이었다.
#40이름없음2020/11/26 23:37:13
키보드를 두드리는 눈 앞에 보이는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이 말한다. "내 마음 아플까 걱정말고, 그냥 지나가면 돼요" 지나가고 있었다. 여름이었다.
#41이름없음2020/11/27 23:12:58
>>36 나의 공부 진행도가 여름에 멈춰있기 때문이지...^^
#42이름없음2020/11/28 19:30:08
짜장면 맛있었다. 여름이었다.
#43이름없음2020/11/28 20:30:28
>>41 ㅋㅋㅋㅋ큐ㅠ그래도 봄인 나보다는 나을 거야 살려주ㅓ.....
#44이름없음2020/11/28 22:23:57
너무 덥다. 여름이였다
#45이름없음2020/11/29 17:17:52
존나 배고파. 여름이었다
#46이름없음2020/11/29 17:26:31
머리를 안 감았더니 냄새가 난다. 여름이었다.
#47이름없음2020/11/29 17:57:43
아 추워..... 여름이었다
#48이름없음2020/11/29 19:09:58
12월이다. 여름이었다.
#49이름없음2020/11/29 20:08:38
학교에서 난방을 해주었다. 여름이었따
#50이름없음2020/11/30 02:36:39
컵라면이 다 떨어졌다. 여름이었다.
#51이름없음2020/11/30 02:52:00
누군가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내 뒤에서 들리는 소리였고 나는 빙글 돌며 뒤를 돌아 봤다. 해맑게 웃는 얼굴, 나를 향한 미소는 따뜻해 보였다. 그때를 기억한다, 바람을 타고 흔들리던 너의 머리카락 묘한 공기의 기류, 온도, 분위기 삼박자가 맞아서 그런것일까. 말도 안돼지만 향기까지 내게 날아오는것 같았다. 그렇다, 널 애써 부정하려 멀어지려 하는 날 너는 항상 이런식으로 붙잡았다. 그래서 결국 오늘 난 받아들였다. 내가 너에게 반한 오늘은 여름이었다.
#52이름없음2020/11/30 02:59:35
>>48 지구 온난화 오지게 보여주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53이름없음2020/11/30 03:01:21
근데 왜 여름이야 봄도 괜찮고 겨울도 괜찮은데.. 가을이 뭔가 애매해서 별로
#54이름없음2020/11/30 03:02:22
새벽에 과제를 한다, 여름이었다
#55이름없음2020/11/30 03:02:45
>>53 겨울 버전도 있던뎈큐ㅠ큐ㅠ
#56이름없음2020/11/30 03:15:52
>>55 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군 조아조아 전에 그것도 봤어 기영아! 여름이었다.
#57이름없음2020/11/30 03:20:26
>>56 ㅋㅋㅋㅋㅋㅋ 아 쓸데없이 아련해
#58이름없음2020/11/30 03:21:17
>>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보고 개터졌던 기억이 있엇ㄱ지.. 갑분기영이...
#59이름없음2020/11/30 08:17:58
>>58 >>57 >>56 ㅋㄲㅋㅋㅋㄱㅋㅋㅋㅋ
#60이름없음2020/11/30 08:18:11
>>55 진짜?ㅋㄱㅋㅋㅋ
#61이름없음2020/11/30 08:47:28
오늘은 13월 1일,여름이었다.
#62이름없음2020/11/30 10:26:06
>>59 헤헷 뿌듯
#63이름없음2020/11/30 10:27:23
>>57 히히 뿌우듯
#64이름없음2020/11/30 20:26:13
과제 개많네 ㅅㅂ, 여름이었다.
#65이름없음2020/11/30 22:06:54
길고양이가 하아악 울부짖었다. 여름이었다.
#66이름없음2020/12/01 14:42:53
길 가다가 급똥 마려워서 지렸다 여름이었다
#67이름없음2020/12/01 23:55:53
>>6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왤케 감성적이지, 여름이었다
#68이름없음2020/12/02 00:42:02
내일은 수능이다. 여름이였다.
#69이름없음2020/12/02 10:07:04
입영 통지서를 받았다. 여름이었다.
#70이름없음2020/12/02 11:53:23
"느 집엔 이거 없지? 봄감자가 맛있단다." 그 여자애는 나에게 생색을 내며 먹으라고 말하였다. 그러자 나는 말하였다. "여름이였다." 여름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