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제목: 두근두근 하이스쿨! 꽃의 요괴 에피소드 >>81 등장인물들의 프로필 >>105 워후 안녕~~ 내가 앵커판에서 제일 좋아하는 미연시가 잘 안보여서 내가 만들었어... 엔딩은 노말엔딩, 배드엔딩, 새드엔딩, 해피엔딩이 있어~ 여러분이 어떻게 이끄느냐에 따라 엔딩은 달라지지~ 핫핫핫! 그럼 시작해볼까! 주인공은 여주야! ★말투는 컨셉이야. 내가 누구인지는... 언제가는 알게될걸? ★스레주가 3일이상 안오면 이 스레는 넘겨가지 ★초반에는 게임 플레이어처럼 진행되지만 곧 너희는 여주가 될거야 흐흐 >>2 미소년연애시뮬레이션! 두근두근 하이스쿨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먼저 당신의 닉네임을 정해주세요! (개똥너구리같은것도 가능하지만 남주가 너희를 부를때마다 하하 사랑스러운 개똥너구리야 도서관가니? 같이 가자 ← 감당되면 쌉가능임)
꽃의 요괴 episode
저장하였습니다! 은하님 '내 모습'을 설정해주세요! >>5 머리색 >>7 눈동자색 >>9 웜톤/쿨톤
좋았어! 그럼 내가 발판을 해주지 나를 밟고 지나가라!
금발에 흰색눈~ 매력적인걸? 자고로 나는 흰눈을 좋아해 예쁘잖아~ 그리고 새하얀 눈처럼 신비롭지~ 다시 나를 밟고 지나가라
야하! 캐릭터 생성 완료! 한번 생성한 캐릭터는 다시 바꿀 수 없어! 뭐... ㅇㅇ하지만 않는다면 말이지.. 그건 그렇고! 은하님, 우리는 자기소개서를 써야해! 은하님이 들어갈 은하고등학교는 자기소개서를 꼭 제출해야하거든~ 아핫! 그러고보니 은하님이 은하 고등학교에 들어가네? 이런 우연이! 핫핫핫 이름: 은하 나이: 17세 외양: 옅은 금발과 하얀 눈동자를 가짐 나머지는 은하님이 직접 써보라구! >>12 >>13 >>14 >>15특징 (점의 위치같은 외모든 성격이든 특기는 취미든 아무거나!)
오호~ 접수완료~! 자소서는 내가 잘 포장해서 써줄게~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해볼까! 은하고등학교에 온걸 환영해~후훗 당신의 미래가 해피엔딩이길! 【두근두근! 하이스쿨!♥】을/를 시작하시겠습니까? Yes. ←choose! No.
아무런 빛도 들어오지 않는 캄캄한 방. 새소리만 드문드문 들려올 뿐 방 안은 고요하다. "와... 어떡해... 망했다..." 빛나는 금발을 가진 여인이 읊조린다. 이 여인은 은하고등학교 전학생 은하. 17살이고 1학년 12반으로 배정 되었다. 지금 시각은 8시 47분. 은하고등학교는 9시까지 교문에 들어가야한다. 당신의 선택은? >>20 1. 아무리 늦었어도 머리는 감아야한다! 하루라도 머리를 안감으면 비듬이 생긴단 말야! 2. 늦었는데 머리가 중요해??! 교복부터 입어! 스레주는 저녁에 돌아올 예정입니다♥
>>17 에?? 이건 고르는거 아니얔ㅋㅋㅋ 그냥 띄워놓은고!
>>20 엌ㅋㅋㅋ 그러게 자꾸 인코 까먹어서 미안해!ㅠㅠ
>>21 우리 학교는 15반까지 있어! 사실 내가 12반이아
"아니 생각해보자. 늦었는데 머리가 중요해??! 악!! 스타킹 어딨어!!" 아침도 먹지않고 허겁지겁 교복만 입고 나왔다. 현재 시각은 8시 54분. 은하의 집에서 은하고등학교까지는 5~6분이 걸린다. 일단 뛰자. '근데 나 전학생인데 일찍 가서 자기소개해야 하는거 아닌가? 교문이 닫혀있으면 어떡하지?" 오만가지 생각들이 머릿속을 휘젓고 다녔다. 현재 시각 8시 58분 32초. '와 심장이 터질것 같아.' 은하는 극적으로 3분만에 학교에 도착했다. 긴장의 끈을 놓치면 안된다. 목표는 교무실! 은하는 다시 뛰기 시작했다. 워후! 당신의 선택은 멋졌습니다! 은하는 늦지 않았네요!
'두근' 이 소리는 은하의 심장이 떨리는 소리이다. 은하는 지금 교실 앞에 서있다. 그녀는 늘 끼고 다니는 왼쪽 손목의 시계를 바라봤다. 현재 시각 9시 18분. '좋아, 왜 이렇게 늦었냐고 하면 교실을 못 찾았다고 하자. 뭐, 사실이잖아?' 은하는 멋진 변명거리도 생각해놓았다. 실제로 은하는 교무실에 가야할지 교실에 가야할지 고민했고, 또 찾느라 애를 먹었다. 은하고등학교는 엄청나게 커다란 학교이다. 당연히 찾느라 고생할 수 밖에 없다. 길을 알려준 예쁜 선배가 아니었다면 은하는 1교시를 날렸을 수도 있었다. 똑똑 노크한 뒤 드르륵 문을 열었다. 모두의 관심이 은하에게로 쏟아졌다. "안녕하세요, 저는 전학생 은하라고 합니다, 제가 교실을 못 찾아서 조금 늦었어요." 음, 너무 직설적으로 말했나. 약간의 후회도 있었지만 이내 떨쳐버렸다. 그 순간 맨 앞자리 학생과 눈이 마주쳤다. 아까 길을 알려준 예쁜 선배였다. 같은반인걸 보니 선배는 아닌가? >>28 이 학생의 성별은? >>30 이름은? >>32 생김새는?
회색빛 눈동자와 마주쳤다. '내 눈동자와 닮은 것 같아.' 길을 알려준 선배는 염색을 해 머리가 상한것 같은 c컬 단발 핫핑크 머리에 웜톤같지만 쿨톤 화장을 하고 있었다. "아 너가 은하구나, 혹시 설아를 못봤니? 한설아, 내가 전학생 오면 학교 소개시켜 달라고 했어, 안했어?" 정적을 깬 것은 담임선생님의 목소리였다. '이름이 한설아 구나... 이름 기억해둬야지, 근데 역시 큰 학교는 달라, 학교 소개 당번이 따로 있는건가?' 하지만 뒷말을 듣고 아니라는걸 깨달았다. 은하는 속으로만 말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저 8시부터 교문에서 죽치고 있었거든요? 그리고 저는 학생회인데 제가 전학생 소개를 왜 시켜줘야 해요?"다소 카랑카랑한 목소리였다. 은하는 이러다가 싸움이 일어날것만 같았다. >>35 이때 은하의 행동
>>35 오... 뜻밖인걸....
사실 은하는 과거의 어떤 일 때문에 남이 싸우는걸 굉장히 싫어했다. 이 이야기는 나중에 하도록 하겠다. 은하는 주의를 돌리기 위해 아무에게나 시비를 걸기로 했다. 학교생활을 망치는 마인드였다. 그 때 복도를 지나가던 한 학생이 보였다. '저 학생에게 시비를 걸어야지!' 은하는 일부러 큰 소리를 내며 복도를 바라봤다. "당신!!" 그 학생은 남학생이었는데 눈부시게 잘생겼다. 은하마저 본래의 목적을 잃고 넋이 나갈정도였다. 이 학생의 외모는?? >>38 이 학생의 이름은??(두글자로 부탁해~)>>39 얘들아 잊지마~ 이 학생은 잘생겼어~
하 샤방 쓰던거 날라갔다
그 학생은 내려묶은 검은색 장발머리에 매력적인 푸른 눈을 가졌다. 왼손에는 책을 들고 있었고, 학생이라기에는 어딘가 기묘한 분위기를 풍겼다. "?" 은하를 바라보는 눈빛은 사연이 있는 서브남주인듯 아련했다. "세상에! 병철 선배 잖아!" 반 아이들 중 한 명이 소리쳤다. 반이 시끄러워졌다. 말다툼을 하던 설아와 담임선생님도 은하와 병철을 쳐다본다. 이미 싸움도 멈춘 것 같은데 이 상황에서 시비를 털면 상당히 곤란해질 것 같다. 은하는 시비아닌 시비를 걸기로 했다. '일단 시비를 걸고, 친구랑 착각했다고 하자.' "오.. 오랜만이다~! 여기서 다 만나네~ 넌 그대로구나?" 은하는 어깨동무를 할까 고민했지만 초면에 터치까지 하면 너무 죄송할 것 같아서 그만뒀다. "아, 안녕? 은하구나. 넌 많이 변했네. 못 알아봤잖아." 나긋나긋한 목소리와 사르르 접히는 눈, 하마터면 뭔가 이상하다는걸 놓칠 뻔했다. '나...나랑 아는 사이인가? 어디서 봤지? 모르겠는데...' 은하의 머릿속에서 파티가 일어날 때, 다시 한번 카랑카랑한 목소리가 들렸다. "야, 지금 수업시간인데 뭐하냐? 검은 머리는 가고 금발은 들어와." 하라는 빠르게 상황을 정리했다. 은하는 입모양으로 '미안'이라고 말한 뒤 허겁지겁 교실로 돌아왔다. ★드디어 남주(후보) 등장...! 여러분의 선택에 따라 남주가 될 수도.. 섭남이 될 수도...★
"자, 약간의 소동이 있었지만 전학생 은하다. 우리의 설아 덕분에 1교시를 날려먹으셨지." 담임선생님의 목소리가 교실에 울려퍼졌다. 설아의 눈썹은 살짝 올라갔다. ㅡㅡ^ 누가 봐도 기분이 언짢다는 뜻이었다. "아, 아까! 설아가 길을 가르쳐줘서 1교시가 끝나기 전에 도착한거에요 선생님." 씰룩거리던 설아의 눈썹은 제자리로 돌아왔고 선생님도 더이상 말을 꺼내지 않으셨다. 은하는 3분단 맨 뒷자리에 앉게 되었다. 옆자리에서는 꽃 향이 났다. 하지만 짝궁은 결석인지 보이지 않았다. 앞자리 아이가 불쌍하다라고 한것 같은데....은하는 착각이라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시간이 많이 소모되어 1교시는 금방 끝났다. 은하는 교과서가 없었지만 빌려줄 친구도 없기에 그냥 수업을 들었다. 수업이 끝나고 물을 마시려 잠깐 복도로 나왔는데 병철이 문 앞에 서있다. "잠깐 얘기 좀 나눌 수 있을까?" 그때 어깨를 잡는 손길이 느껴진다. 설아였다. "미안하지만, 은하랑은 내가 먼저 대화하고 싶은데." 당신의 선택은?? >>46 병철vs설아
>>44 헉 고마워 설아를 하라로 착각했어 미안해!ㅠ
안녕! 스레주야! 오늘은 현생(+창작의고통)을 사느라 못왔어! 미안해ㅜㅜ 내일 꼭 올게!
은하는 설아에게 이끌려져 나왔다. 얼떨결에 설아의 손을 잡고 복도로 나왔다. 아이들이 수군거렸지만 설아는 익숙한 듯 보였다. 손목이 욱신거렸다. "저기.. 설아야... 우리 어디가는거야? 그리고 손목 좀...." 조심스레 말해보았지만 "잠자코 따라와." 안먹혔...어? 이거 아닌데? 이거 좀 심각한거 아닌가? 황급히 뒤를 돌아보았다. 병철이 심각한 표정을 들으면 따라오고 있었다. 안도의 한숨이 나왔다. 계단을 내려가고 6개정도의 문을 지나쳤다. 어느샌가 손목은 빠져있었지만 왠지모르게 도망치면 안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7번째 문을 열었을 때, 은하의 앞에는 >>49 (장소) 1. 넓은 수영장 2. 예쁜 꽃들이 있는 작은 실내정원 3. 책이 아주 많은 책방 가 펼쳐져있었다.
은하의 앞에는 책이 가득한 책방이 펼쳐져있었다. 포장도 뜯지 않은 새 책부터 종이가 누렇게 된 오래된 책까지 다양했다. 천장에는 샹들리에가 있고, 작은 사다리가 군데군데 있었다. 은하도 눈치를 보다가 기웃기웃 구경했다. 은하가 구경하는 동안 설아는 소파에 앉아 은하를 째려보고 있었다. 은하도 시선을 느끼고 설아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ㅁ...뭐..ㅇ.." 설아가 중얼거렸지만 거리가 있어서 잘 들리지 않았다. 은하가 설아쪽으로 한발짝 내딛는 순간, 설아가 소리쳤다. "너 뭐냐고!!!" 이때까지가 무언가 언짢은 모습이었다면 이번은 완전히 화가 난 모습이었다. 은하는 덜컥 겁이 났다. 은하보다 덩치가 1.5배크고, 게다가 초면인 사람을 따라 깊숙한 곳까지 온 은하 자신이 한심했다. 어느새 설아는 은하의 바로 앞까지 왔다. "악!" 설아가 은하의 뒷머리채를 쥐었다. 그리고 귀에 속삭였다. >>54 (진짜 아무거나 질문)
안녕 얘들아! 스레주야! 스레의 이름을 바꾸게 되었어. 바꾼 이유는 미소년연애시뮬레이션보다는 미연시의 제목을 쓰는게 더 낫다고 판단되어... 미안해ㅠ 그리고 원래 이 스레는 스토리가 있었지만 이제는 기본적인 틀 빼고는 앵커대로 하려고! 하지만 레더들이 엔딩을 정하는건 똑같아! 피폐물, 개그물, 로맨스 아무거나 다 좋아! 이 글 읽어줘서 고마워! 참고로 아닌것같지만 이 앵커는 미연시가 맞아! +레더들이 발판을 깔아줘서 앵커 바꿨엉!
"민트초코 좋아해?!" 음? 이게 무슨 소리인가 머리채를 잡고 하는 말이 민트초코를 좋아하냐는 질문이라니.. 상당히 우스운 상황이지만 설아의 눈빛은 대답을 기다리고 있었다. "한설아!" 쾅 하고 문이 열렸다. 흩날리는 흑발이 그가 뒤따라온 병철임을 알려주고 았었다. "너 지금 뭐하는거야?! 너가 찾는 그 아이는 죽었어!" "그러니까 이러는거야. 내 눈으로 확인하게." 똑같이 소리를 치를 줄 알았던 설아는 차분하게 읊조렸다. 너희들이 찾는 그아이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나 좀 놔주면 안될까.. 설아와 병철은 둘이서 말싸움을 했다. 나를 붙잡은 채로. 불행중 다행히도 머리채를 잡던 손은 멱살로 옮겨가 있었지만. 다행인건 맞는건가.. 전학 온 첫날부터 이게 무슨 난리냐... "민트초코 좋아해?" 어느새 병철도 날 바라보고 있었다. 그놈의 민트초코, 민트초코가 뭐라고. 하... 그냥 대답해줘야지.. >>57 1. 민트초코 좋아해 2. 민트초코 싫어해 3.>>56 (그외)
"민트초코 싫어해." 툭. 은하의 멱살을 잡고 있던 설아의 손이 빠졌다. 휘청거리던 은하를 병철이 잡아주었다. 설아는 바닥에 엎드려 있었다. 어깨를 흠칫 떠는걸 보니 웃거나 우는것 같았다. 은하가 옷매무새를 정돈하고 병철이 가져온 약을 바르는 동안에도 설아는 계속 엎드려 떨고 있었다. "미안해......" 설아가 입을 열었다. 울음섞인 목소리였다. "내가 미안해! 너랑 너무 닮은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으로 착각했어!" 아까의 카리스마 넘치던 모습은 어디로 간건지 은하 앞에는 가련히 울고있는 소녀만이 남았다. "흑! 내가...... 너무 안일했어! 용서는 바라지도 않아!" 은하는 설아를 용서하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 설아 때문에 다쳤다. 하지만 엎드려 울고 있는 설아를 보자니 동정심이 들었다. "나도 괜찮다는 말은 못하겠어. 하지만 죽도록 밉진 않아. 아는척 안해줬으면 좋겠다. 난 이만 갈게." 그날 은하의 몸 속에는 작은 새싹이 솟았다. 이 새싹은 은하의 온몸을 휘젓고 다니며 은하가 아무 생각도 못하게 만들었다. 은하는 6개의 문을 지나치고 계단을 올랐다. 상당히 오랫동안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땀이 차지 않았다. 7번째 문을 열었을때, 수많은 학생들이 은하를 쳐다보고 있었다. "전학생! 너 괜찮아? 한설아가 끌고 다녔다며!" "한설아, 괜히 시비터는거야. 걔가 원래 성격 안좋거든." "하여간 걔는 성격 좀 고쳐야한다니까!" "성격만 문제야? 화장한 것 좀 봐! 겁나 웃겨." 그 중 유독 말을 많이 하는 여학생 무리가 있었다. 후에 은하는 얘네들이 설아의 험담을 하는건지 본인을 걱정하는건지 진심으로 헷갈리기 시작했다. >>59 여학생1의 외모 >>61 여학생2의 외모 >>63 여학생3의 외모
~쉬어가는 코너~ 프로필 이름: 은하 나이: 17세 외양: 산뜻한 금발, 눈매가 올라간 신비로운 하얀 눈동자, 그리고 백설공주처럼 하얀 피부를 가졌다. 왼쪽 귀에는 피어싱 특징: 취미는 보드게임. 사교성이 좋다.(사교성 좋은거 맞음..) 이름: 한설아 나이: 17세 외양: 염색해서 개털이 된 c컬 단발 핫핑크 머리에 웜톤 피부 위로 꾸역꾸역 쿨톤 화장을 하고 눈에 띄는 회색 렌즈를 낀 키 167cm 소녀. 이름: 병철 나이: ??세 외양: 검은색 장발을 아래로 내려묶고서는 푸른 눈이 매력적인 남성 늘 책을 들고다니며 학생이라기에는 어딘가 기묘한 분위기를 풍긴다. 여학생1 나이: 17세 외양: 노랗게 탈색한 긴 생머리에 그루프를 끼고 있고 피부 톤에 안 맞게 지나치게 뽀얀 파운데이션을 떡칠한 전형적인 일진의 외모 여학생2 나이: 17세 외양: 민트색 양갈래 머리에 핑크 렌즈를 꼈지만 입술색은 노랑색이다 독특한 취향이 있는 모양. 여학생3 나이: 17세 외양: 검은색 세미롱에 일자앞머리를 핑크색 헤어롤로 만 평범한 여학생 이제 자주나올 학생들의 이름을 정해보자! >>66 여학생1 >>67 여학생2 >>69 여학생3
"안녕, 내 이름은 박정혜야~ 별명은 공주!" "난 오로라고 본명 맞아." "난 도로시고 나도 본명 맞아." 어느새 팔짱을 낀 온 로라와 로시때문에 은하의 양쪽팔은 꼼짝도 못하게 되었다. 정혜는 벌써 저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너 12반이지? 우리 셋은 13반이야~ 바로 옆반이네?" "쉬는 시간마다 찾아갈게. 우리 이름 외워나~" "점심시간에 같이 매점 갈래?" 상당히 수다스럽지만 이상하게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잠깐...... 점심시간......?' 뭔가 이상했다. 은하는 분명 그 책방안에서 오랜시간 있었다. 점심시간이 지나지 않았을리 없다. "지금이 몇시야?" "지금? 지금은 9시 55분인데?" 설아에게 끌려간 시각이었다. '뭐지? 시간이 멈추기라도 한거야..?' 은하의 표정은 굳어졌다. 하지만 이때 은하 말고도 표정이 굳은 학생이 있었다. 로라였다. 로라는 곧 정혜와 로시와 얘기를 하더니 은하를 두고 자리를 떠났다. 은하는 당장 설아를 만나야 할 것 같았다. 설아를 찾으러 어디로 갈까? >>72 1. 학교 분수대 2. 옥상정원 3. 교실
은하는 옥상정원을 가보기로 하였다.다행히 아주 큼지막한 표지판이 옥상정원으로 가는 길을 안내해주었다. 옥상정원의 특이한점이라면 전부 인조잔디 투성이에 약간의 조화가 있었지만 그마저도 매우 적었다. 군데군데 놓여있는 벤치가 옥상정원임을 알려주었다. 익숙한 분홍머리가 보였다. 설아였다. 설아는 벤치에 앉아 있었다. 옆에는 병철도 있었다. 오늘의 날씨는 흐리다. 해가 나오지 않았고 곧 비가 올것만 같았다. 이런 날씨에 옥상정원을 오는 학생은 없을 것이다. "한설아!" 설아가 뒤를 돌았다. 늘 하던 하얀 화장과 회색렌즈는 사라져있었다. 은하와 설아는 오늘 처음 본다. 하지만 은하는 설아가 예전부터 하얀화장을 하고 회색렌즈를 꼈던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다. "넌 누구야?" ~꽃의 요정 에피소드 시작~ 내일(아니고 오늘이구나) 만나용!
한 번 시작한 에피소드는 엔딩을 보거나 리셋을 하지 않는이상 중간에 끊을 수 없습니다~ 꽃의 요정 에피소드에서의 은하는 관전자입니다. 그럼 재밌게 봐주세용~
"내가...... 궁금해?" 곁눈질로 본 설아의 진짜 눈동자색은 밝은 갈색이었다. 이상하게도 설아의 눈동자에는 홍채가 없었다. 기괴스럽지만 기괴스럽지 않았다. 은하는 그랬다. "궁금해. 너를 알려줘." 그 순간 은하와 설아의 눈이 마주쳤다. 홍채가 없는 설아와 마주칠리 없지만, 마주친 것 같았다. 은하는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잠에서 깨어난 은하를 초록색 머리칼을 가진 까무잡잡한 소녀가 은하의 배 위에 앉아 바라보고 있었다. 은하가 깨어나자, 초록머리 소녀는 "여기서 자면 안되는데! 못된 마귀할멈이 잡아간다!" 라고 말하며 은하의 코를 콕콕 눌렀다. 신기하게도 초록머리 소녀가 배 위에 있는데도 전혀 무겁지 않았다. "어랏? 너는 산사람이 아니잖아? 그럼 괜찮겠다! 마귀할멈은 산사람만 데려가거든~ 킥킥 " 초록머리 소녀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는 심부름을 가야한다며 자리를 떠났다. 머리에 물음표가 떠있는 은하 앞에 익숙한 분홍머리가 다가와 조그만 약병을 주었다. "모습을 감춰주는 물약이야. 뭐 궁금한건 없어? 내가 좀 급해서." 여기서의 설아는 안절부절하고 있었다. >>79 다이스로 부탁해 1. 여기는 어디야? 2. 초록머리 여자아이는 누구야? 3. >>78 4. >>77
"초록머리를 가진 여자아이는 누구야?" 설아는 잠시 고민하더니 입을 열었다. "그 아이는 나야. 정확히 말하면 과거의 나야." 그리고 덧붙였다. "도플갱어 알지? 도플갱어처럼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는 만나면 안 돼." 설아가 안절부절하는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옛날 옛적에 '생명의 숲'이라 불리는 아주 커다란 숲이 있었어요. 웬만한 요정과 요괴는 전부 이 숲에서 태어나기 때문에 생명의 숲이라 불렸죠. 그러던 어느 날 아 숲에서 꽃의 요괴가 태어났어요. 꽃의 요괴는 아름다운 외양 때문에 꽃의 요정이라고 착각하기도 하지만 엄연히 다릅니다. 꽃의 요정은 꽃을 사랑하고 보살피는 반면, 꽃의 요괴는 꽃을 마구잡이로 괴롭히고 먹습니다. 오로지 꽃만 먹습니다. 여기까지는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아요. 하지만 꽃을 하루에 만송이 넘게도 먹습니다. 또한 꽃을 먹지 못하면 공격성을 띠기 때문에 모두가 꽃의 요괴를 싫어해요. 정확히 말하면 꽃을 먹는 건 아니에요. 꽃의 즙을 먹고 꽃이 핀 식물의 뿌리를 먹습니다. 겸사겸사 꽃도 먹는 거죠. 생명의 숲에서 자라는 꽃과 식물들은 머리가 꺾여도 다음날 다시 태어납니다. 하지만 뿌리가 먹히면 다시 재생될 수 없어요. 꽃을 사랑하는 꽃의 요정들과는 사이가 안 좋을 수밖에 없지요. 게다가 생명의 숲은 꽃의 요정 출신인 요정의 왕이 다스리고 있습니다. 그런 시기에 꽃의 요괴는 배척받을 수밖에 없지요. 그러나 이번에 태어난 꽃의 요괴는 특별한 아이예요. 이성이 있고 강한 마력을 보유하고 있지요. 꽃의 요괴 말고도 모든 요괴들은 이성이 없습니다. 마력은 요정과 인간 마법사들만이 가진 특권이고요. 숲은 뒤집힙니다. 조그마한 마력이면 이렇게까지 화제가 되지는 않았을 거에요. 꽃의 요괴의 마력은 요정의 왕에게 버금갈 정도로 강합니다. 온갖 종족들은 이 요괴의 처분에 대해 토의를 했습니다. 결국 트리바르 고스의 세마녀와 그들의 스승이자 위대한 마녀인 >>85에게 보내기로 합니다. 요괴를 교육시키기로 한 거죠. >>84 꽃의 요괴의 이름(세글자 ex:앨리스) >>86 스승의 이름 >>88 세마녀 중 첫째의 이름 >>90 세마녀 중 둘째의 이름 >>92 세마녀 중 셋째의 이름 ~오래 걸려서 미안해!ㅠㅠ 이 에피소드의 이름은 개그로는 안 지어줬으면 좋겠어! 어두운 분위기가 나올 것 같은데 이름이 웃기면 흐름이 깨져서...ㅠ 부탁해!~
>>82 과거회상이서 그래ㅠ 판타지로 갈 생각은 있었지만 나도 이렇게 될줄은 몰랐네ㅠ 미안해ㅠㅠ 과거회상이 끝나면 개그물도 좋아~
쓰던 글을 날린 스레주가 울부짖고 있다.
제1장 【트리바르 고스의 세마녀】 타닥타닥. 째깍째깍. 성안의 벽난로의 소리와 시계의 소리가 어우러지는 오후 2시였다. "흐음......" 벽난로 앞에 있는 소파에서 독서를 하고 있던 민트색 머리의 여자가 낸 소리였다. 여자가 읽던 책 표지에는 이라고 쓰여있었다. 어느새 책을 덮은 여자는 차를 따라주던 움직이는 주전자와 여자의 근처에서 날아다니는 책들을 사라지게 한 뒤 몸을 일으켰다. 짝! 짧은 박수를 친 여자는 어느새 생겨난 작은 상자에서 무엇을 찾는 듯 보였다. 바로 그 순간 노크가 울렸다. 거대한 성문이 천천히 열렸다. 성문 밖에는 하얀 머리에 하얀 피부를 가진 아기가 있었다. "안녕~? 네가 생명의 숲을 떠들썩하게 한 주인공이구나~ 듣던 대로 아름답구나~" 트리바르 고스의 세마녀 중 첫째인 메이셴이 말했다. "그러네. 지난번에 우리를 찾아왔던 꽃의 요정과 닮은 것 같기도." 트리바르 고스의 세마녀 중 둘째인 바벨루시안이 말했다. "꽃의 요정과 비교하다니! 정신머리를 두고 왔니? 요정의 왕이 자기네 종족을 얼마나 아끼는지 알면서 그런 말을 함부로 하면 어떡해! 요정의 왕과 척질 일 있어? 또! 외모가 번듯하면 뭐해, 이 아이가 요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잖아! 요괴들은 흉포하고 남을 해치는 없어져야 할 존재라고!" 트리바르 고스의 세마녀 중 셋째인 로우샨이 말했다. "얻다 대고 반말이야? 정신머리를 두고 왔다고? 천박하다. 천박해. 그런 말은 또 어디서 주워 들어가지고. 트리바르 고스의 위대한 세마녀 중 셋째라는 이름에 걸맞은 말과 행동을 해라." "나이 차이도 별로 안나거든! 그리고! 셋째라는 이름에 걸맞은 말과 행동이 뭔데? 뭐냐고!" "80살이다. 결코 적은 나이는 아니지." 트리바르 고스의 세마녀는 서로를 오래 보아온만큼 자주 다퉜다. 주로 바벨루시안과 로우샨의 싸움이었고 둘의 싸움을 중재시키는 건 늘 메이셴이었다. 하지만 메이셴이 없거나 그들의 스승이 있을 때에는 얘기가 달라진다. 지금의 상황은 후자였다. "둘 다 그만." 트리바르 고스의 세마녀의 스승이자 *모르차카의 수장인 대마녀 툉겐이었다. "바벨루시안, 남에게 체통을 강요하기 전에 본인의 위치를 망각해라. 로우샨, 목소리를 높이지 말거라." 툉겐은 나긋나긋하지만 위엄 있는 대마녀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바벨루시안과 로우샨이 꾸중을 듣는 동안 메이셴은 바구니에 담겨온 사랑스러운 아이를 바라보고 있었다. 아이는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도 모르고 새근새근 자고 있었다. "정말 예쁘구나~ 이렇게 예쁜데 그리 포악해진다니~ 참~! 여기까지 오느라 배고팠겠지~? 꽃을 먹여야 하는데~ 무슨 꽃을 먹여야하나~?" "아고라 꽃나무의 즙을 짜 놨다." 어느새 다가온 툉겐이 말했다. "그런데 이 아이 이름은 무엇이냐?" "포푸리." 트리바르 고스의 세마녀중 셋째인 로우샨이 말했다. "포푸리 어때? 잘 어울리는 것 같은데?" "괜찮네." "예쁜 이름이네~ 앞으로 우리랑 살자~ 포푸리~" 꽃의 요괴의 이름이 정해졌다. 아니 이제는 요괴가 아닌 이름이 있는 온갖 칭호를 몰고 다니는 '포푸리'와 마녀들의 첫 만남이었다. *모르차카: 마녀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마녀라면 모두 속해있는 마녀 단체 모르차카를 일컫기도 한다. 이 글은 지은이의 머릿속에서 나온 허구이며 일치하는 단어는 그냥 우연일 뿐입니다! >>97 아고라 꽃나무의 생김새 >>99 툉겐의 생김새 (나이는 다이스로 500~990사이) >>101 메이셴의 나이 >>103 바벨루시안의 나이
100레스는 스레주가 차지한다. 흑 이 스레가 100레스가 되다니 너무 영광입니다...... 노잼 스레에 앵커를 달아주신 여러분도 너무 감사합니다......! 스토리 진행이 급전개가 되어버렸지만 그래도 열심히 노력하는 스레주가 되겠습니다!
바벨루시안의 나이는 500~811로 다이스를 돌려줘!
로우샨은 바벨루시안과 80살이 차이나니까 444살이네요! 80살차이난다는걸 까먹어서 로우샨 나이앵커는 지웠습니다! 죄송합니다!
~쉬어가는 코너~ 1. 스토리의 진행은 현재→ 에피소드→ 다시 현재→ 끝 한설아 루트를 탔기 때문에 꽃의 요괴 에피소드 진행 중. 2. 나올 사람은 다 나온 것 같으니 꽃의 요괴 에피소드 등장인물 정리를 하겠습니다! 같은 인물이지만 요괴 에피소드에서는 다른 외양과 다른 이름으로 나오는 사람들과 꽃의 요괴 에피소드에 나오는 사람들은 *표시*로 구분하겠습니다! 스포가득한 프로필 아직 나오려면 먼 잊고 있던 우리의 주인공 이름: 은하 나이: 17세 외양: 산뜻한 금발, 눈매가 올라간 신비로운 하얀 눈동자, 그리고 백설공주처럼 하얀 피부를 가졌다. 왼쪽 귀에는 피어싱 특징: 취미는 보드게임. 사교성이 좋다.(사교성 좋은 거 맞음..) 이름: 한설아 나이: 17세 외양: 염색해서 개털이 된 c컬 단발 핫핑크 머리에 웜톤 피부 위로 꾸역꾸역 쿨톤 화장을 하고 눈에 띄는 회색 렌즈를 낀 키 167cm 소녀. *이름: 포푸리* *지금 진행 중인 스토리의 나이: 1세 (나이는 차차 먹어갑니다.)* *지금 진행 중인 스토리의 외양: 하얀 피부와 하얀 머리카락을 가졌다. (후의 외양이 바뀌지만 자세한 건 스포일러이니 넘어가겠습니다.)* *특징: 모두에게 버려지고 트리바르 고스의 세마녀와 그들의 스승에게 보내졌다.* 이름: 병철 나이: ??세 외양: 검은색 장발을 아래로 내려 묶고서는 푸른 눈이 매력적인 남성 늘 책을 들고 다니며 학생이라기에는 어딘가 기묘한 분위기를 풍긴다. *이 친구는 아주아주 끝에 나오기 때문에 알려드릴 수 없습니다......* 이름: 박정혜 나이: 17세 외양: 노랗게 탈색한 긴 생머리에 그루프를 끼고 있고 피부 톤에 안 맞게 지나치게 뽀얀 파운데이션을 떡칠한 전형적인 일진의 외모 *이름: 로우샨* *나이: 444세* *외양: 허리까지 오는 백금발에 다이아몬드 같은 눈동자를 가졌다. 마녀라기보다는 공주님 같은 생김새.(!은하와 외양이 비슷함!)* *특징: 카랑카랑한 목소리를 가졌고 목소리의 톤이 원래 높다. 목소리 때문에 화를 낸다는 오해를 받기 쉽지만 실제로도 화를 자주 내 틀린 말은 아니다.* 이름: 오로라 나이: 17세 외양: 민트색 양갈래 머리에 핑크 렌즈를 꼈지만 입술색은 노란색이다. 독특한 취향이 있는 모양. *이름: 메이셴* *나이: 811세* *외양: 민트색 단발머리. 갈색 눈에 입술색은 귤색.* *특징: 약초학과 요리에 관심이 많다. 상냥한 성격으로 인기가 많다.* 이름: 도로시 나이: 17세 외양: 검은색 세미롱에 일자 앞머리를 핑크색 헤어롤로 만 평범한 여학생 *이름: 바벨루시안* *나이: 524세* *외양: 검은색 직모 머리에 검은색 눈동자. 어두운 분위기까지 합쳐져 전형적인 마녀의 모습.* *특징: 검은색 옷만 입는다.* *이름: 툉겐* *나이: ??세* *외양: 검지만 보랏빛이 나는 생머리가 늘어져있고 푸른 꽃으로 된 화관을 썼다. 쉽게 다가갈 수 없는 위엄이 있다. 40대의 외양* *특징: 모르차카의 수장이며 대마녀 중 한 명이다.*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수정되고 추가되어갑니다!
>>106 스레주 7시간넘게 학원에 찌들어 있는중....
스레주는 오늘 오후에 돌아올 예정 졸려죽겠엉 미안행
툉겐이 선물한 아고라 꽃나무는 보라빛의 나비를 닮은 꽃의 미모로 유명하다. 아름다움 뒤에는 칼날이 있는 법. 꽃나무의 뿌리는 환각을 보여주는 독이 있어 주의해야한다. 꽃과 줄기에는 독이 없지만 꽃의 즙은 10배에 달하는 엄청난 포만감을 준다. 꽃의 요괴의 특성을 고려한 좋은 선택이었다. 툉겐이 돌아간 후 로우샨과 메이셴은 툉겐이 준 꽃나무의 즙과 정원에서 딴 들꽃으로 수프를 만들었다. “아 해보자 아~” 심부름꾼이 말하기를, 포푸리는 특별하니 삼일에 한 번씩만 먹이를 주어야한다고 했다. 먹이는 툉겐을 통해 보낸다고 했다. 참 빨리도 알려주는군. 메이셴은 포푸리를 짐승취급하는 심부름꾼이 못마땅했지만 해코지를 하지는 않았다. “얘는 왜 입을 안벌리는거야? 자기가 뱉어내고선 흉포해지는거 아냐? 어우 무서워라.” 로우샨이 과장된 몸짓으로 몸을 떨었다. 하지만 사실이었다. 포푸리는 입을 꾹 닫고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먹길 거부하고 있었다. 억지로 스푼을 입안에 집어넣으면 아기답지 않은 힘으로 밀어내고 뱉었다. 보다못한 로우샨이 마법을 쓰려고 했지만 메이셴이 말렸다. 어쩌나 안절부절하던 때 바벨루시안이 외출을 끝내고 돌아왔다. 양 손에는 거대한 포대자루를 든 채였다. “동쪽 지방에 내리는 눈으로 빚은 흑구슬들이다. 단맛이 나는게 맛은 좋더군. 귀가하는 길에 마주친 한나가 주었지. 설탕을 못먹는 로우샨을 위해 직접 만들었다는 사람 면전에 대고 걔는 단 걸 싫어한다고는 못하겠어서 메이랑 먹으려고 가져왔다.” 두 마녀의 물음에 바벨루시안이 답했다. 로우샨은 또 빈정거렸고 바벨루시안은 그걸 일일이 대꾸해주고 있었다. 분을 못 이긴 로우샨이 고함을 쳤을때쯤 포푸리가 울음을 터뜨리며 악을 썼다. 로우샨도 놀랄만큼 높고 깨지는 목소리였다. 메이셴은 무얼 섞느라 바빴고 로우샨은 귀를 틀어막었다. 로우샨이 마법을 쓰려는 순간 메이셴이 포푸리의 입에 검고 꾸덕꾸덕한 액체를 부었다. 붓는 과정에서 포푸리에게 물린 메이셴의 손가락에 피가 맺혔지만 메이셴이 먹인 검은 액체가 목울대로 넘어가자마자 포푸리는 조용해졌다. “뭐야, 뭐야? 뭘 먹였길래 저 요괴가 입을 닥친거야?” 로우샨은 잔뜩 화가 났는지 입이 거칠어졌다. “포션을 쓴건가.” 바벨루시안도 궁금한건 마찬가지였다. 포푸리의 새하얀 머리카락을 정리하던 메이셴은 아무말없이 검지손가락을 입에 가져다놓았다. 새근새근 잠자는 아기의 숨소리가 들려오자 그제야 입을 뗀 메이셴이 말했다. “간단해. 포피의 수프에 구슬을 넣었어. 바비가 받아온 한나가 준 구슬 말이야. 구슬을 넣기전에 수프를 맛봤는데 정말 쓰더라. 나무를 통째로 즙으로 만들었으니 그럴만도하지만 그건 정말 썼어. 아기들은 단 걸 좋아하니까 설탕을 넣으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요정과 요괴들 특히 아가들에게 설탕은 독이잖아. 곤란해하고 있었는데 그 때 마침 바비가 구슬을 가지고 온거야. 워낙 딱딱해서 녹이는데 시간은 좀 걸렸지만 결과는 대성공이야~ 맛도 좋아. 한 번 먹어볼래?” 메이셴이 건낸 검고 끈적한 액체는 거부감이 들었지만 메이셴은 모두에게 흑구슬수프를 먹였다. 단 걸 싫어하는 로우샨은 토하려는 듯 웩웩거렸지만 막판에는 먹을만한지 싹싹 긁어먹었다. “그러고보니 손은 괜찮나? 원한다면 치유마법을 써주지.” “참 빨리도 묻는다. 난 괜찮아. 치유마법은 일부러 안쓴거야. 포피가 크고 나면 보여줘야지. 너가 어렸을 때 나를 물었었다 하고.” “내일도 외출을 해야겠어. 흉터를 가릴 반지를 사주지.” "간 김에 장도 보고~ 내일이 기다려진다!"
긴 챙의 모자를 쓴 트리바르 고스의 세마녀와 하얀 원피스를 입은 포푸리까지 4명이 번화가에 왔다. "어디부터 갈까? 반지? 그러고 보니 나 도서관도 들려야해!" >>114 •도서관 •쥬얼리샵 •일단 둘러보자
트리바르 고스의 세마녀는 먼저 도서관을 가기로 했다. 메이셴이 포푸리를 고쳐안고 원피스 자락을 정돈해주었다. "포푸리, 우린 왕립 도서관을 갈거야~ 엄청 커다랗고 예쁘니까 잘 봐둬~" "뭐하러 그리 먼데까지 가? 그냥 아무데나 가까운 곳 가." 로우샨이 말한대로 왕립도서관은 마차로 꼬박 하루가 걸리는 곳이었다. 트리바르 고스의 세마녀들은 마법을 쓸테지만. "언제적 마차지? 우린 기차를 타고 갈거다." 바벨루시안이 비꼬듯이 말했다. 둘은 또다시 으르렁 거렸고 메이셴이 손가락을 튕겨 모두를 집중시켰다. "우린 빗자루를 타고 갈거야. 이 아가씨는 가마솥에 태울거고." 메이셴의 말에 모두가 얼굴을 찡그렸다. "으 난 절대 싫어! 빗자루를 탈 바에는 성에 있는게 훨씬 나아!" "나도 빗자루는 썩 달갑지 않군." "고고하신 마녀께서 웬일? 마녀라면 빗자루를 타는게 기본이라면서?" "허? 빗자루를 탈 바에는 성에 있겠다고 한게 누구였지?" "일단 나는 아니야~ 메이, 우리 둘이 가자! 고고하신 마녀님은 성에 계시겠대!" 메이셴은 공중에 떠다니는 포푸리가 >>121과 놀고 있는 걸 확인한 후 슬쩍 미소 지었다. 메이셴의 큰 그림인걸까? 빗자루를 싫어하는 바벨루시안도 결국 합류했다. 한껏 신이 나 짐을 싸는 메이셴을 본 바벨루시안은 의문을 가졌다. "잠깐 다녀올텐데 왜 짐을 싸는거지? 책을 빌릴거면 한나가 준 가방을 들고 가면 될텐데 말이야." "아, 그 '모조리 담아요, 못 담는게 없죠, 이리텅텅 저리텅텅 요술가방!'을 말하는거야?" 궁시렁거리던 로우샨이 배를 잡고 웃었다. 말하던 메이셴도 중간에 웃음이 터졌다. 바벨루시안의 입술도 꿈틀거렸다. 찔끔나온 눈물을 닦으며 로우샨이 말했다. "아, 걔는 가방이름을 왜 그런걸로 짓는가 몰라~ 킥킥 한나스럽기는하네." 바벨루시안이 헛기침을 하며 짐을 싸는 이유에 대해 재차 물었다. "잠시라니! 수도로 가는김에 보석상도 들리고 이곳저곳 구경하는 거지. 포푸리가 어리니까 오래는 안 있을거야. 일주일정도? 머물 저택도 정했어~ " 두 마녀는 황당했다. 여행이 싫은 건 아니었다. 너무 갑작스러웠다. 메이셴은 새로운 가족의 환영회라고 했다. 로우샨은 환영회를 무슨 일주일동안하냐고 쫑알쫑알거렸고 바벨루시안은 메이셴의 고집을 꺾기 어렵다는걸 진작에 파악하고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아 참! 로샤, 바비 >>133과 >>145도 데려갈거지?" ~패밀리어 정하기~ 패밀리어는 대충 판타지물에서 마녀 곁에 있는 검은 고양이나 박쥐같은 동물을 말해! 영혼으로 각인하는 설정도 있는데 그건 잘 모르겠고 평생 딱 하나의 패밀리어만 각인할 수 있다고 알고 있어~ >>118 메이셴의 패밀리어의 종류? 형태? (고양이, 박쥐, 도마뱀, 부엉이 등등) >>121 메이셴의 패밀리어의 이름 >>123 메이셴의 패밀리어의 생김새 (검은 털의 고양이, 파란눈을 가짐 등등) >>124 메이셴의 패밀리어의 나아 (1~811 다이스) >>125 바벨루시안의 패밀리어의 종류 >>126 바벨루시안의 패밀리어의 이름 >>127 바벨루시안의 패밀리어의 생김새 >>128 바벨루시안의 패밀리어의 나이 (1~524 다이스) >>130 로우샨의 패밀리어의 종류 >>131 로우샨의 패밀리어의 이름 >>132 로우샨의 패밀리어의 생김새 >>133 로우샨의 패밀리어의 나이 (1~444다이스)
>>116 앵커 간격이 너무 좁은 것 같아서 바꾼건데ㅠㅠ 다음에는 원래대로 해야것따 >>118 아하아하! 내가 잘못이해했네ㅠ 미안해ㅜ +짠 바꿧옹!
메이셴의 손을 핥고 있는 저 고양이는 메이셴의 패밀리어인 키나르다. 키나르는 은회색 털에 아름다운 녹색 눈을 가졌고 간단한 마법도 할 수 있는 멋진 고양이다. 사실 키나르는 342살이나 먹은 할머니다. 패밀리어는 주인과 한낱 한 시에 죽는다. 하지만 패밀리어 중 고양이의 평균 수명은 300살이다. 그래서 가끔 300살보다 오래 사는 주인들이 죽은 패밀리어는 안고 우는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 바벨루시안의 짐가방에서 자고 있는 고양이는 마찬가지로 패밀리어다. 이름은 다나인. 나이는 338세로 키나르와 엇비슷한 나이다. 흰색 바탕에 갈색 점무늬가 있는 도메스틱 고양이로 고고한 마녀를 외치고 다니는 바벨루시안과는 성격도 외양도 정반대이다. 어딘가 푸근한 면이 있는 다나인과 차가운 인상의 바벨루시안과는 어울리지 않는다. 검은 고양이가 아닌 것도 의외이다. 메이셴의 고양이인 키나르는 뾰족한 눈매로 메이셴보다는 바벨루시안과 더 어울린다. 둘의 패밀리어가 바뀐 게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이다. "당연히 데려가야지." 로우샨이 말했다. 로우샨의 손가락에는 아름다운 까마귀가 있었다. 까마귀의 이름은 아인. 까마귀 패밀리어의 수명은 380~400살 정도인데 아인은 까마귀 중에서도 수명이 긴 비디까마귀이니 500살까지는 거뜬할 것이다. 그러므로 올해 268살이 된 아인은 어린 편이었다. 아인의 차밍 포인트는 검고 푸른 깃털이다. 비디까마귀의 깃털은 아름답기도 유명한데 아인의 깃털은 특히 아름다웠다. 사실 아인이 속한 비디까마귀들은 슬프고 안타까운 아이들이다. 아름다움에는 위험이 따르는 법. 비디까마귀의 삶은 불행했다. 비디까마귀의 깃털을 얻기 위해 못된 사냥꾼들이 행패를 부리는 사례도 적지 않고 비디까마귀가 몸에 좋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온 사람들, 그 밖의 천적들까지. 비디까마귀는 피해 다니기 바빴다. 그래도 그중 가장 슬픈 것은 부모로부터의 배신과 죽음, 버림받음이 아닐까. 비디까마귀의 정신은 약하다. 세뇌도 싶고 미치기도 쉽다. 쓸데없이 수명이 길기 때문에 자살하는 비디까마귀들도 있다. 하지만 아인은 달랐다. 아인의 주인인 로우샨이 누구인가. 트리바르 고스의 세마녀! 아인은 아주 어릴 때부터 로우샨의 사랑을 받고 컸다. 아인을 데려온지 얼마되지 않았을때, 로우샨이 아인의 부모를 죽인 범인을 찾았지만 꽤나 악질인지 결국 못 찾았다. "아인, 어쩔 수 없어. 빗자루는 정말 위험하다고! 이 새장은 다른 새장과는 달라. 쉴드도 쳐져있고 이게 얼마나 안전한데! 제발 좀 들어가라!" 이럴 때만은 예외이다. 아인은 새장을 엄청나게 싫어했다. 아니 불안해했다. 푸드덕거리던 아인이 결국 이겼다. 아인은 열심히 도망치는듯했으나 성의 열쇠를 물고 왔다. 로우샨의 말을 빗자루를 가져오라고 시킨 걸로 오해한 모양이다. "으휴, 그래. 넌 빗자루 좋아하지? 일로와. 빗자루 꺼내러 가자. 언니들도 빨리 와." 아인의 애교에 기분이 좋아진 로우샨은 두 마녀들을 언니라고 부르며 창고로 달려갔다. 거대한 창고를 열심히 뒤진 세마녀들은 드디어 빗자루들을 찾았다. 가장 기본인 검은색 빗자루는 바벨루시안의 것이었다. 다소 화려해 보이는 두 빗자루는 누구누구의 것인지 짐작이 가지 않았다. >>137 화려한 메이셴의 빗자루 설명(외양, 속도, 특징 등등) >>139 화려한 로우샨의 빗자루 설명
안녕 스레주야! 내가 이사를 해서 이사정리랑 청소를 하느라 좀 바빴어! 아직 이사가 완벽하게 끝난것도 아니고 개인사정 때믄에 언제 돌아올지 모른다는 말을 하고 싶었어ㅠㅠ 말없이 잠수타서 미안해! 곧 올게!
안녕하세요! 스레주의 분신입니다. 스레주의 귀환 기념(짝짝짝) 몇 가지 공지를 하려고 합니다!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제목 먼저 제목입니다. 이 앵커의 첫 번째 제목은 '두근두근 하이스쿨'이었고 두 번째 제목은 '꽃의 요괴 episode'입니다. 저는 스토리가 진행될 때마다 제목을 바꿀 생각이었는데 그러면 헷갈린다는 말이 나올 것 같더라구요;ㅁ; 사실 저도 헷갈릴 것 같아서 제목을 하나로 정하려고 합니다! 제목에 대한 의견을 >>145부터 >>150까지 자유롭게 내주세요! 의견이니 제목을 그대로 유지하자!라는 것도 좋고 새로운 제목을 정해주셔도 좋습니다! 2. 스토리 제목 짓기에 도움을 드리고자 간단한 줄거리를 드리자면(스레주는 완결까지 대충의 스토리라인을 짜 놨습니다.) 기억을 잃은 소녀가 기억을 되찾는 내용입니다. 기억을 되찾고 해피엔딩이 될지 베드 엔딩이 될지는 모릅니다! 미연시 없는 미연시 앵커를 만든 스레주의 콩알만 한 양심입니다. 스토리 진행은 ㅡㅡㅡ30%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80%ㅡㅡㅡㅡ100% 【두근하이스쿨】 【꽃의 요괴】 【엔딩&완결】 이렇습니다. 현재 진행상황은 37% 정도입니다. 스토리 진행은 좀 천천히 할 생각입니다...... 지금은 낭낭한 힐링 물이지만 뒤로 갈수록 피폐 찌통이...... 크흡 스레주는 완결에 외전까지도 다 생각해놓았지만 80%에서 100%로 가는 20%는 여러분들에 선택에 달렸습니다. 해피엔딩을 기원합니다. 2-1. 로맨스 노코멘트하겠습니다. 3. 그 외 아직은 먼 이야기이지만 스레가 완결 난 후에는 글을 다듬어서(합쳐서) 텍본으로 만들거나 블로그에 올릴 생각입니다. 초반 두근두근 하이스쿨이 너무 유치해서...... 많이 바뀌어도 모른척해주세요. 텍본으로 만들거나 블로그에 올릴 때 외전이 그 사이에 있을 것 같네요. 3-1. 맞춤법 맞춤법은 스레주가 맞춤법 검사기를 돌리고 있습니다. 틀린 부분 지적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마지막으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아직 밝혀지지 않은 떡밥이랑 반전들도 많으니까 기대해주세요! 스레주와 함께해주시는 레더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148 꽃의 요괴입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제 앵커는 >>150에게로 넘겨서 >>151까지 의견을 받겠습니다! 의 견 내주신 분들 전 부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