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자컾 상담해도 돼?

동인 2020/11/25 01:13:21

#1 이름없음 2020/11/25 01:13:21

자캐판이 사라져서... 그나마 여기에서 커뮤 얘기 종종 하는 것 같길래. 만약 안된다면 말해줘 스레 펑할게! 1주년이 조금 넘은 자컾이 있어. 근데 요새 앤오님이 우리 자컾에 별로 애정이 없으신 것 같더라고. 언제부터인지는 사실 잘 기억도 안 나는데... 주접 많이 떠시던 분이 어느 순간부터인가 주접을 안 떨때까지만 해도 그냥 그러려니 했지. 그런데 최근 3주 정도는 일이 바쁘다고 잘 못 오시고 로그를 올리거나 잇지도 못하시더라고. 실제로 다른 커뮤에서 활동하고 계시지도 않았고(스토킹하거나 한 건 아니고 트친이라 보이거든), 기존에 활동하고 계시던 커뮤에서의 접률도 확 떨어지셨더라. 그래서 그냥 바쁘시구나 하고 이해했지. 그런데 최근 1주 정도는 갑자기 다른데서 활동하시기 시작하시더니 엄청 활발히 활동하시더라. 나한텐 자러 간다고 하고 다른 커뮤에서 놀면서 밤을 새우시거나 밤 늦게까지 깨어계시기도 하고, 내가 보낸 내용엔 답도 잘 안 하시고 그런...? 솔직히 누가봐도 정이 떨어진 거잖아... 나도 굳이 내 캐릭터에 더 이상 애정 없다는 사람 붙잡고 있고 싶지도 않고, 이렇게 하실거면 그냥 깨자고 말씀 드리려고 했지. 어차피 놀이인데 나도 굳이 잘 안 오시는 앤오님 때문에 스트레스 받거나 과몰입 하고 싶지 않았으니까. 근데 생각해보면 겨우 일주일 정도 가지고 깨자고 하는 건 좀 아닌가 싶더라. 그래서 말인데, 말 꺼내보기 전에 얼마 정도 더 지켜 보는 게 좋을까? 한 1, 2주 정도 더 지켜보다가 바뀌는 게 없으면 그때 얘기 꺼내봐도 될까? 어떻게 생각해?

#3 이름없음 2020/11/25 11:42:10

>>2 그런가... 근데 사실 한 번 정이 떨어진 건 어쩔 수 없다고 느껴서... 얘기한다고 떨어진 정이 되돌아오는 것도 아니고 깔끔하게 끊어야 서로 스트레스 받을 것도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바로 끊기보다 얘기를 해보는 게 나을까...?

#5 이름없음 2020/11/25 12:30:45

>>4 헉 그렇구나... 역시 분위기를 잘 살펴야 겠네 근데 요새 오는 것 자체가 뜸하셔서 언제 대화를 해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 아무튼 응응 기회되면 꼭 그렇게 할게 고마워.

#7 이름없음 2020/11/26 06:42:40

>>6 음... 그런가... 하긴 너무 일방적으로 끊어내는 것도 좀 아니긴 하지... 다음에 조심스럽게 말 한 번 꺼내볼게 고마워.

#8 이름없음 2020/11/26 06:46:58

아 맞다 나 뭐 하나만 더 물어볼게. >>1에 했던 얘기를 조금 더 자세하게 풀어보자면, 이번 11월 초부터 나랑 앤오님이 캐입으로 역극을 이어간 적이 없어. 주로 중장문 정도로 길게 길게 이어가는 편이긴 한데... 아무튼 바쁘시다 그러셔서 그냥 오입으로 짧게 인사 정도만 하고 가고 그런 식이었거든. 이때는 진짜 기존에 활동하고 계시던 커뮤에서도 뜸할 만큼 진짜로 바쁘신 것 같기도 했고. 그러다가 1주일 쯤 전부터 앤오님이 다른 커뮤에도 프필 제출하고는 활동하기 시작하셨는데, 그 후로 매일 같이 나한테 먼저 자러 간다고 하고 그 커뮤 가서 열심히 다른 분들 로그 이어주시고 썰 풀고 잡담하고 그러시더라. 아니면 자러 간다고도 안 했고, 현활 뜨는 게 뻔히 보이는데 내 말에는 답 안 하고 그 다른 커뮤 가서 놀거나. 내가 모르게 활동하시면 모르겠는데 다 보이거든... 겹지인도 많고 위에서 말했듯이 트친이라. 안 보려고 노력해도 근황이 보일 정도여서 내가 아는 것도 아마 알 거라 생각하는데 왜 그러시는지 모르겠네... 그래서 지금 캐입으로 못 논지 거의 한 달 가까이 되어가고 있는데 이거 말 꺼내도 되는 거지? 다른 커뮤 뛰시기 전에는 바쁘신데 그럴 수도 있지 싶었는데 다른 커뮤에서는 잘 노시니까 좀 의아해서. 내가 서운해 하는 게 혹시 예민한 건가? 그냥 이러이러해서 서운했다고 말씀 드려도 문제 없지? 말씀 드리자고 생각하고 나니까 갑자기 걱정이네;;;

#11 이름없음 2020/11/26 10:45:54

>>9 >>10 그렇구나 다들 고마워! 말 꺼내려고 말 정리하다 보니까 내가 너무 속 좁은 사람인가, 원래 그럴 수도 있는 건가 싶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커뮤 뛰기 시작한지는 좀 됐는데 앤캐가 생겨본 적이 몇 번 없는데다 이런 일도 처음이라 조금 걱정이 되더라. 다들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