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궁판으로 갈지 잡담판으로 갈지 잘 모르겠다.
인스타에서 이상한 계정을 발견했다

팔로워 0 팔로잉 0 아무도 안 보지만 계속 불가사의한 게시물이 올라왔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한다.

가장 최근 사진을 살펴보자. 조선시대 성리학 문양같이 생겼다. 그런데 난 여기서 뭔가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문양의 오른쪽 위 네모를 확대하자 어떤 글자같은 것이 희미하게 나타났다. 사진 상에서는 굉장히 해상도가 낮다.
>>8 그냥 가려야 할 거 같아서 가렸는데

오늘 새로 올라온 문양 LOVE라는 이름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역시나 네모 칸을 확대하니 희미한 글자가 보인다
>>33 외국에서는 보통 암호나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할 때 동물을 언급한다고 들었음. 유명한 예시로 '얼룩말 한 마리 주세요' 가 있지.
>>36 SCI 책에서 본 거로는 정해진 대답을 해야 한다고 했던 거 같음.

새로운 사진이 올라왔다 제목은 보물 가장 아래에는 손(?)이 달린 타원형이 있다
언제 팔로워 3명 됐음ㅋㅋㅋㅋ
나 뭔가 알아냈다 >>69 >>70 을 조합해서 생각하면 2의 제곱 ㆍ5 5 2의 제곱 ㆍ3 으로 보이는데 계산하면 20 5 12 이걸 알파벳 순서에 대입하니까 20번째 알파벳 V 5번째 E 12번째 L VEL이라는 글자가 나왔음
배경에 뭐라고 써 있는 거 같은데... Do까지는 보이는 거 같은데 그 다음이 안 보인다
>>82 와 이게 뭐야
갑골문이면 어떻게 해석함ㅋㅋㅋㅋㅋㅋ
자각몽하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 중 꽤 유명한 게 자각몽 초보일 때는 자각몽으로 들어가기 전에 악마같은 게 보였다, 괴물같은 게 보였다 이러던데 또 꿈은 가장 깊은 잠의 단계인 역설수면에서만 꿀 수 있음. 수면마비라는 게 가위눌림을 말하는 거라면 자각몽 실패 시 잘 나타나는 증상이고, 또 가위눌림 상태에서 깊고 빠르게 자각몽으로 들어가기도 한다고 함. Vel이라는 글자가 저 손 달린 원 아래 있는 걸로 봐서는 Vel은 저 손 달린 원의 명칭인 거 같은데 Vel이라는 게 자각몽에 미숙할 때 보인다는 괴물 아닐까? Treasure 사진말고 다른 사진도 다 꿈하고 관련된 건지 모르겠네. 문양이 많이 다른 거 보니까 아닌 거 같은데.
>>138 얘 오컬트 전문가임? 지리누
그래도 낙서같지는 않은데?뭔가 규칙이 보인다

새로운 거 방금 막 올라옴. 이번 문양은 뭔가 훨씬 단순하게 생겼네. 그리고 번역이 좀 이상하긴 한데 저 영어는 자질, 자격, 조건 이런 뜻임.
>>195 일정 간격으로 사진들이 지워지고 다시 올라오는 걸로 알고 있음 그러니까 저 계정이 언제부터 저런 건지는 몰라
원래는 첫 게시물 전에 하나 더 있었어
?? 마... 마약...?! 이 계정 설마 음지의 것인가
생긴 거 지린다 가운데에 저거 무슨 일루미나티같은 건가
근데 Vel이라고 보냈을 때 대답했잖아 그럼 Tel도 보내보자
이 그림 밑 쪽에 밝기랑 색상 조절하고 잘 보면 눈 그림이랑 암호 있다!
정리 미쳤다 이게 뭐야 미친
역시 미궁러들인가... 레전드네 일루미나티 암호도 풀어버릴 기세
>>338 맵1이랑 맵2랑 합치면 완벽히 합쳐짐
내 이름은 명탐정 조난, 수많은 미궁 게임의 난제를 해결해 왔지! 오늘은 이 스레를 해결해 보겠다. 1번. 현재까지 유일하게 해독된 로마 숫자는 VEL이 아닌 TEL이다. 그러므로, VEL이라고 보냈을 때 답장이 온 건 운 좋게 아다리가 맞아 '답이 VEL인 다른 암호'를 해독했다고 볼 수 있지! 물론 그 암호가 현재까지 나왔는지 안 나왔는지는 알 수 없다. 2번. 미로 위 문양을 보면 《사람 ㅡ 미로 안에 있는 것(2번 미로의 저게 손이라면) ㅡ 무언가 ㅡ 무언가 》라는 규칙이 있다. 1번 미로 3번째 문양은 도저히 뭔지 모르겠지만 2번 미로 3번째 문양은 삼지창, 혀, 집합의 기호 중 하나로 보이는군. 하지만 여기서 잠깐! 그거 알고 있는가? 로마 숫자 암호가 있는 그림과 2번 미로에는 공통으로 손이 난 원 그림이 있다. 그렇다는 말은 두 개가 연관이 있을 수 있다는 말 아닐까? 심지어 로마 숫자 암호를 해독하면 'TEL', 외국쪽에서는 스파이들이나 범죄 집단이 암호를 최대한 들키지 않기 위해 기존 의미만 알 수 있게 글을 변형하는 경우가 있다. Ball ㅡ> Bal Cake ㅡ> Caik 이런 식으로 말이다! 만약 이 기법이 적용된 것이라면 로마 숫자 암호의 해답은 'TELL', '말하다'로 해석할 수 있다! 2번 미로의 3번째 그림이 정말 혀라면? 유사점이 생긴다. 즉, 저건 혀라고 추측할 수 있다. 그럼 정리해보자. 손이 난 원 그림과 '말하다'라는 키워드. 그렇다면 2번 미로의 문양은 《사람 ㅡ 손 ㅡ 혀 ㅡ X》에서 《사람 ㅡ 손 ㅡ 말하다 ㅡ X》라고 생각할 수 있을까? 보통 X는 안 좋은 것, 금지의 뜻이라는 점을 보아하면 2번 미로의 문양의 뜻은 "사람은 손이 난 원과 말하지 마라" 또는 "사람이 손이 난 원과 말하면 X된다" 이런 식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럴싸하지 않나.
조난좌 아이큐 최소 180ㅋㅋㅋㅋㅋ
아니 어떻게 저 단서로 저 정도 추리를 하지 물이 없는 곳에서 이 정도의 수둔을 급인데? 왜 스레딕에서 시간 낭비하고 있나요 어서 사설 탐정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