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살인자와 대화합니다. 살인마는 정해진 레스 안에 자신의 정체를 맞추지 못하면 당신을 죽입니다. 당신이 질문하면, 살인마가 답해줍니다. 그 질문을 토대로, 당신은 살인마의 정체를 맞춰야 합니다. 살인마가 먼저 말하지는 않습니다. (너무 직접적인 질문은 살인마가 무시합니다.) (가령, 당신은 누구입니까 같은 질문.) 직접적이지는 않지만, 살인마가 답할 수 없는 질문은 레스로 세지 않습니다. 행운을 빕니다. + 10명의 살인마를 만난 이후 당신은 누군가를 만나게 됩니다. 당신을 악몽으로 끌고온 이를. 지옥 테드번디 지존파 가라비토 에디 게인 이즈마 신이치로 짐 존스
Devil in the shadow
>>2 내가 실재하지 않은 허구의 존재라면 질문이 의미가 있겠나? 참나, 질문을 허투루 버리는 것 같아서 불쌍하니 한가지 힌트를 주지. 난 재판 중에 탈출했어. 열심히 발버둥쳐봐. 의지없이 축 쳐진 것들을 죽여봐야 아무 재미도 없으니. 어이, 난 실재해. 왜 신화나 전설이 나오는거야
>>4 난 너희가 충분히 알아낼 수 있는 인물이야. 너희가 똑똑하게만 군다면 말이지. 뉴스에 존재하냐는 질문의 의미를 모르겠군. 나는 실재하는 인물이며 잡혀서 뉴스에 나왔으니 너희가 내 정체를 밝혀낼 여지가 있는거지. 난 짐승이 아니야. 난 미치지 않았고, 다중인격도 아니지. 난 그냥 보통의 한 사람이야
>>6 이봐, 난 살인마라고, 당연히 살인행각...?.. 내입으로 '살인행각'이라고 말하니 기분이 묘하군. 어쨌든 살인행각이 발각되어서 잡혔지. 멍청한 변호사는 팔요없었지만.. 그래도 뭐, 자가변호는 조금 실수였다는 생각이 드는군.
>>8 첫 살인은 1974년이었지... 이런, 꽤 비중이 큰 질문이군
>>10 정답입니다. 여러분은 살아남았습니다. 레스 자체를 세는겁니다. 살인마가 쓴 래스, 여러분이 쓴 레스 도합 25개가 넘어서면 살해당합니다.
>>12 레스를 수정해서 새로운 질문을 하는것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또다른 살인마가 내일 또 여러분을 찾아옵니다. 행운을 빕니다
시어도어 로버트 번디. 피해자 추정 30~50명. 다시 지옥의 깊은 심연으로. 그는 잠시 당황스러워하며 고개를 여러번 흔들고는 사라졌다.
당신은 살인마에게 쫓기고 있습니다. 뒤에서 쫓아오는 여러명의 사내들을 피해 당신은 한 밝은색의 집에 숨어듭니다. 당신은 위치가 드러나지 않도록 집안을 돌아다니며 살인마들에게 질문을 합니다. (이 다음 레스부터 카운트를 시작합니다.) (아무상관없는 살인마 여러명을 맞추는 게 아닙니다.)
>>20 남자들중 한명이 입을 엽니다. "그건 다 달라, 우리가 하나로 뭉쳐 일을 시작한건..." 남자가 대답하려는 찰나, 옆의 남자가 말을 잇습니다. "1990년대, 더 자세하게 말하진 않을거야. 그리고...' 말을 이어받은 남자가 처음 말을 시작한 남자를 봅니다. "어이, 행동대장, 아무리 네가 행동대장이라도 말은 생각하고 해." 처음 말을 시작한 남자가 움츠러듭니다.
>>22 행동대장이라 불린 남자가 입을 엽니다. "한국." 아까 남자를 나무랐던 남자가 혀를 찹니다.
>>23 안심하십시오, 규칙은 절대적이고, 저들의 고삐는 지옥에서부터 단단히 매여있으니, 내 말하건데, >>23은 무시될겁니다.
>>26 조용한 침묵이 흐르다 한 남자가 대답합니다. "그건 어느 누구나 다 그렇지 않겠어? 없는자들은 있는자들을 선망하며 증오한다. 당연한 이치지." 잠시의 정적. 또다시 들리는 말소리. 누구를 향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멍청한 녀석들..."
정답선언입니까?
정답입니다. 여러분은 살아남았습니다. 김기환이 말합니다. "멍청한 녀석들...다시 기회가 생겼는데도..." 쾅쾅 울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김현양이 뭐라 작게 중얼거리지만 들리지 않습니다. 그때, 송봉우의 목소리가 당신에게 간절히 소리칩니다. '그 녀석을 조심해! 이 짐승들이 모두 지옥에 갇히고 나면, 다음은 너야"
지존파, 아니, 마스칸. 지옥의 손아귀에 다시 들어와라. 너희들의 자리는 흙탕물의 강물 가장 바닥에 존재하느니. 영원히 물에 잠겨, 탁한 물에 녹아가거라.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식은땀을 닦는 당신의 앞에 작은 불빛이 보입니다. 당신은 고민 끝에.....하기로 합니다. (따라간다/잠을 청한다)
당신은 불빛을 따라갑니다. 어느새 정신을 차려보니 허름한 집들이 가득한 장소에 서있습니다. 주변에는 굶주림과 질병, 추위에 신음하는 그림자들이 가득합니다. 그러나 당신에게 적의는 없어 보입니다. 남자아이로 보이는 작은 그림자가 당신에게 다가오더니 당신의 뒤를 가리킵니다. 당신의 뒤로 네발로 걷는 무언가의 그림자가 보입니다. 그 실루엣을 보고 수백쯤 되어보이는 그림자가 모두 비명을 지르며 도망칩니다. 당신도 천천히 걸음을 옮기기 시작해 곧, 뛰기 시작합니다. (*살인마의 속도가 빠릅니다. 17레스 안에 살인마의 정체를 알아내지 못하면 죽습니다.)
>>41 뭐라고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소리가 부정확합니다. "모...모른다..." 거짓말이 아닌 듯 합니다. 그런건 별로 개의치 않고 살인을 마구 저지른 걸까요?
>>43 난...사람이다... 왜 이런 모습인지는 모르겠....아니. 짐작가는....건 .....있군.
>>45 그.건...대답할 수...있군... 20세기...그러니까..1900년대 후반...그때군...
>>47 ..콜ㄹ...롬비아..
최종선언입니까? 돌이킬 수 없습니다.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세지 않습니다.)
다시한번 묻습니다. 최종선언입니까?
>>50 어린..아이...
갑자기 바람이 잦아듭니다. "ㄴ...내가 ...왜 이런 모습인지....맞추...면 ...한...가지...좋은...걸...알려...주지.." 목소리가 점점 더 혼탁해집니다. 3레스 안에 맞추지 못하면 가라비토는 사라집니다.
11시. 이제 그만 악몽에서 깨어날 시간이다. 내일 밤 또 보자꾸나. 아직 한가지 세상밖에 보지 못한 이들이여. 9번의 시련을 넘는다면 10번째로는 내가 찾아가리라.
Sistem down. (11/02)
다시 문이 열린다. 9가지 죄를 품은 지옥에서, 루시퍼의 손아귀를 비집고 지상으로 올라온 추악한 욕망으로 가득찬 살인귀들이 너희들의 뒤를 쫓는다. 너희는 어디로 향할 것이며, 어떤 결말을 맞을 것인가.
>>66 정답입니다. 가라비토가 사라진 자리에 쪽지가 남겨져있습니다. Poem.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 당신은 일단 기억이 담아둡니다.
기억하라. 루이스 가라비토. 그 짐승은 살아있다. 2021년, 출소한다. 아아, 그 짐승이 더 큰 죄를 쌓기 전에 그 놈의 목숨을 노릴 이는 있는가?
당신은 넓은 들판을 뛰어가고 있습니다. 어두워서 이곳이 정확히 어떤 장소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뒤에서 천천히 걸어오는, 그러나 빠른 속도로 가까워지는 발걸음은 정확히 느껴집니다. (살인마의 발걸음이 빠릅니다. 20레스 안에 맞추지 못하면 죽습니다.) (*이 레스는 제외) (*룰에 대한 질문은 카운트 하지 않습니다)
>>71 1900년대 중반.
>>73 그런건 없어, 뭐, 한가지에 꽂혀서 쫒아다니는 멍청한 놈들이 많지만, 나는 그런 놈이 아니거든. 실제로, 나는 아직도 아무도 정체를 모르지.
>>75 그래, 뭐, 멍청한 경찰들은 알아듣지 못했지만 말이야. 그렇게 쉬운 암호도 못푸는걸 경찰이라고 해야하나?
>>76 글쎄, 그건 신과, 나와, 악마만이 알겠지.
>>77 모두 도구를 썼지, 갈라보기도 하고, 가끔은 귀찮아져서 깔끔하게 몇방써서 끝내기도 했고.
(*공지 자가격리로 인해 1~2주간 쉽니다. 뒤늦게 알려드려 죄송합니다.)
>>84 정답입니다. 끔찍한 비명소리가 지천을 울립니다. 당신은 귀를 막고 몸부림치다가 정신을 잃었습니다.
자가격리 기간이 끝나고, 음성 판정이 나와 재개합니다.
자, 축제를 시작하지.
>>90 1900년대 중반. 이 이상의 정확한 시점은 제공하지 않겠어. 게임은 공정해야지.
죄송합니다. 많이, 많이 늦었습니다. 정리해야 할일이 갑자기 터져서 긴시간을 뒷수습에 할애해야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94 미국. 뭐, 땅덩어리가 워낙 넓으니 말이지, 왠만큼 유명한 녀석들은 전부 미국산이지
>>95 그런건 딱히... 아, 따지고 보면 여자를 주로 노리긴 했군
>>96 일단은 소총이야. 나머지는 뭐, 숨겨둔 즐거움으로 하자고. 내가 다른 도구를 썼을까? 아닐까?
제한은 20레스입니다. 이 스레를 까맣게 잊고있다가 알람이 와서 다시 떠올리게 되었네요.
지금까지 8스레 소요로 간주 (이 레스는 해당사항 없음)
>>102 아쉽지만 걸렸어 아니, 꼭 아쉽지도 않나 처음에는 내가 죽였다고 하는데도 안믿더라고, 나중에 다른 살해 혐의로 잡혔지 내가 그랬다고 할때 바로 잡았으면 몇명은 살았을텐데 말이야. 멍청한 놈들
불이 꺼진다. 무대의 막이 내리고, 너는 어두운 바다로 가라앉는다. 아이들아. 또 삶을 살아가거라. 금새 또 찾아올 악마를 잠시나마 잊거라
오늘은 여기서 멈춥니다. 질문 남겨주시면 내일 답하겠습니다.
현재까지 10레스 소모. 남은 레스 10.
>>107 정답입니다 이제 6명 남았습니다.
내일 올게요.. 개강해서 올 기회가 없네요... 과제 존1나 많아..
오오, 5번째 문을 열고, 그 너머로 발을 딛은 살아남은 아이들아, 10번째 문까지 오너라, 부디 붉게 얼룩진 손에 붙잡히지 말고......
아이들이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당신은 딱딱한 바닥에서 눈을 뜹니다. 일어서서 주변을 살펴보니 벽에 '죽은 자와 산자를 조롱하고 죽은 자를 다시 한번 죽이는가, 이미 인간으로서의 자격은 모두 버렸는가' 라고 쓰여있습니다. 글에서 강한 분노가 느껴집니다. 다 마르지 않은 검붉은 글씨에서 피가 뚝뚝 떨어집니다. 그런데 이상합니다. 당신의 주변 그 어디에도 살인마의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벽에 걸린 작은 시계만이 똑딱이는 소리를 냅니다. 그런데 시계는 움직이지 않고 그저 10시 정각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제한 레스 수를 알 수 없습니다.)
.....
이제는 게임 진행을 빠르게 하게 힘들 것 같아요.. 제가 이렇게 여유가 생겨서 게임을 진행할때가 아니면 하아안참 뒤에 확인하고 답변다는게 앞으로의 양상일 겁니다...
따라서, 게임을 생동감 넘치게 즐기고 싶으시면 되도록 이 시간대에 들어와주시면 됩니다....
>>120 ....일본
아 죄송합니다. 레스가 달리는 시간 간격이 꽤 긴 것 같길래 어차피 과제도 살인적으로 많겠다 한동안 과제나 열심히 돌리고 일괄적으로 확인하자는 생각으로 과제만 돌리다가 벌써 2주가 넘었네요. 후....과제가 ㅈ같이 많아서 많이 힘듭니다. 매주 갱신되는 연계퀘스트형 과제 2개 플러스 알파(최소 3개)여서 기가 쫙쫙 빨립니다, 또 그것과 별개로 문제 난이도를 개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동안 들어오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 이게 참 어렵군요. 문답형식으로 하면 정답까지의 과정이 꽤 길줄 알았는데 핵심 질문 몇번이면 정답의 재료가 금방 갖춰지니 말이죠. 특히 나무위키..... 저는 이래뵈도 마르크 베네케와 국내 프로파일러들의 서적을 읽었던 기억에 의지해가며 문제를 내는데, 실마리를 주고자 하면 난이도가 너무 낮아지고, 그렇다고 해서 정보를 좀 숨기자니 난이도가 너무 궤멸적으로 높아지는군요. 아, 그리고 정답은 이즈마 신이치로가 맞습니다. 그는 사람을 죽이는 것으로 한번, 시체를 토막내 곳곳에 버리는 것으로 또 한번 사람을 죽였습니다. 그가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실제로 피해자 유족이 '이건 사람을 두번 죽이는 짓이다' 라고 말하기도 했죠. 아무튼 가까운 시일내에 다시 진행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이 스레를 즐기시는 분들은 이 스레의 진행이 매우 더디다는 점은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잡아놨는데 아무래도 오류가 많아서 갑작스럽게 수정이 필요하기도 하고, 고민되는 부분도 많아서, 끊기는 일이 잦을 겁니다.
헤헿 또 까먹고 과제만 했어요 난이도 조정은 그냥 개나 줘버릴게요 쉬우면 참여도가 높으니까 좋은거죠 뭐
5개의 문을 넘어 6번째 문이 열린다. 그릇된 믿음을 퍼트리고 신을 모독한 그 죄, 절대 용서받지 못하리. 뜨거운 믿음을 이용한 죄로 영원히 뜨거운 무덤속에 묻혀 신음하라. 역겨운 죄인들이여
당신은 한 아담한 집의 침대에서 눈을 뜹니다. 긴장하고 주위를 살피던 당신은 오히려 기묘할 정도로 조용한 주변에 공포를 느낍니다. 조심스레 집 밖으로 나가보니, 넓은 초록 대지의 한가운데에 당신이 들어와 있는 작은 마을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전까지와는 다르게 사람이 한 명도 없다는 것을 제외하면 의외로 평범하고 푸근한 풍경입니다. 아무도 당신을 바라보지 않고, 아무도 당신을 쫓지 않습니다. 당신은 어느새 힘이 풀려 그 자리에 편하게 주저 앉았습니다. 평온한 꿈을 누리기 위해. 당신이 편하게 누워 시선을 하늘로 향했을때, 지금껏 하늘에서 거대한 눈이 당신을 바라보고 있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습니다.
내 너를 굽어살피니 우리의 가르침을 성전으로 알라.
온 세상에서 당신에게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엄청난 위압감에 당신은 숨을 헐떡입니다. 공간을 찢고 나온 것 같은 하늘의 눈 하나가 날개에 매달린 채로 깜빡이지도 않고 당신만을 빤히 쳐다봅니다.
dlqjs wpgks fptmtnsms ekdtlsdl dnldkqrkadp snffu tnadmf dhkswjsgl ajacnrl wjsRkwl dlqslek. goddnsdmf......wnrdjqjfu. wnrdjqjfu. wnrdjqjfu.
>>139 살인마입니다만 이번에는 조금 다를 수도 있습니다.
>>137 네 맞습니다
>>143 나는 무지한 이들의 해방을 위해 이 땅에 내려왔거늘, 그깟 재판대에는 오르지 않았다.
>>145 우리는 피부색의 차이를 부정하고, 사회의 정의를 추구했으며, 빈민이라는 개념의 말살을 추구했다. 그런데도 우리를 사이비라고 하는가?
>>147 ( 질문을 재차 던져봐도 대답은 들려오지 않았습니다. 처음 물었을 때는 교묘하게 다른 답변을 하고, 직접적으로 다시 묻자 아예 대답을 피하는 듯 합니다)
>>150 저 날개 달린 역겨운 눈알은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할 마음이 없어보이는군요. 그건 불공평하죠. 제가 대신 답해드리겠습니다. 다만, 이건 제 원래 권한이 아니라 구체적인 답변은 불가합니다. (특정수) up/down 형식으로만 대답이 가능 할 것 같습니다. 부디 신중히.... 당신은 꼭 살아남아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대학 다니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시즌이 딱 시험기간 입니다. 게다가 저는 첫 시험이라서 결과에 더욱 더 신경을 써야 하고요. 그래서 평소에도 절망적으로 갱신이 느렸지만 더.....느려질 겁니다..ㅠㅠ 그래도 평소와는 다르게 기회가 생길때마다 새 내용을 추가하러 올 것을 약속드립니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시간이 없습니다. 빨리.
>>156 ㅕㅔ dlfjs, qkdgork wjawja tlagowlsmsrnsdy.
부질없는 이단의 소리를 듣는군. 인민을 위한 사원에서 죄악을 범하는가. 그대, 우리의 날개로 남아있을 수 없으니. 그 존재를 멸하리라.
그때에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님께 나아와서 “우리와 바리새인들은 자주 금식하는데, 왜 선생님의 제자들은 금식하지 않습니까?” 너희들은 모른다. 내 말 하나하나에 진실이 담겨 있을지어니.
5
>>162 난 그런 이름은 몰라 안타깝지만 잘못 짚었어.
?
온 방향에서 들려오던 목소리가 갑자기 작아집니다. 당신은 또렷하고, 약간 떨리는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어딘가에서 무언가 깨지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다른 이를 혐오하면서, 그 자신도 혐오하는 비열한 자여, 나약한 이를 혐오하면서, 그 자신도 혐오하는 나약한 자여, 어찌 그 병든 깃으로 하늘을 날아오를 생각을 했는가? 다른 이들의 삶을 희생하여 자신의 명예를 이루고자 한 죄는 두 번 죽어 마땅하다. 죽어서도 거짓으로 다시 한번 저 자의 삶을 강탈하려 한 죄, 이제는 진정한 참회로도 그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할 지어니, 지옥의 그림자도, 천상의 그림자도 너를 숨겨주지 못할 것이다. 제임스 워런 짐 존스
또 하나의 밤에서 잘 살아남으셨습니다. 이제 3번의 밤, 1번의 아침이 당신을 기다립니다. 마지막에 당신을 맞이하는 자는 당신의 질문에 답하지 않을겁니다. 오로지 당신이 그떄까지 걸어온 길을 통해 그의 정체를 맞춰야만 합니다. 그의 정체는 당신과 마주한 살인마들의 마지막에 항상 등장했던 이입니다. 그는 세상의 전부를 본 유일한 사람이며, 실존하면서 동시에 실존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또, 세상에서 가장 차가운 바람을 눈앞에서 보았고, 세상에서 가장 밝은 빛을 직시한 사람입니다. 제가 그에 대해 할 수 있는 말은 이게 전부입니다. 그래도 걱정하지 마십시오. 그는 당신에게 위해를 가할 생각이 없습니다.
네. 스레줍니다. 다음주가 대학 중간고산데 도저히 집중이 안되네요. 오픈북 테스트라서 '될대로 되겠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 오히려 오픈북 테스트가 상상을 초월해서 뭣같다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실감이 안나서 공부를 안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본론은 이게 아니고, 제 스레 유입이 적은 이유가 노잼인 것도 있겠지만, '한번이라도 틀리면 끝장인 것 같다'라는 생각 때문에 참여를 안하시는 분도 많은 것 같은데요. 사실 저도 별 계획은 없지만, 틀려도 괜찮습니다. 애초부터 이 스레가 즉흥적으로 떠오른 상상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에 그리 치밀한 설정이나 구성이 없습니다. 대충대충 만든 스레인 만큼, 대충대충 즐겨주세요. 틀려도 되고, 레스 제한을 못지켜도 됩니다. 제가 어떻게든 해볼테니까 안심하시고 막 던지셔도 됩니다.
다음주 수요일
대충 시험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아직 2과목 남긴 했는데요, 둘 다 교양과목에다가 오픈북 테스트라서 제가 어지간한 빡대가리가 아닌 이상 임기응변으로도 충분한 대처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대충 오늘부터 다시 슬슬 전보다는 빠르게 진행해보고자 합니다. 아이피는 앞으로도 계속 변할 예정이니 그냥 문제 내면 스레주로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수많은 사람이 당신을 부르는 소리가 들립니다. 당신은 제각기 다른 호칭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자네/당신/아저씨/ 등등, 통일성은 없지만, 어쩐지 당신에게 말하고 있다는 것은 알 수 있습니다. 눈이 멀 정도로 밝은 빛이 비추고 있는 듯, 눈을 제대로 뜨기 힘들지만 당신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사람들이 모두 흰색 옷을 입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모두 한복이라고 생각됩니다. 당신이 비틀거리며 겨우 몸을 일으키자, 당신을 향해 수없이 많은 말이 던져집니다. 아직 늦지 않았다/떠나/그가 오기전에/아직은 괜찮아/가라고/늦었어/아직은 시간이 있어/괜찮을까? 차라리 우리에 이미 속한 자로 꾸미는건?/ 안돼/ 그가 떠난지 얼마나 지났지?/ 언제 돌아올지 몰라 당신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눈을 뜨자마자 쏟아져내려오는 정보들에 머리가 어질어질 합니다. 잠시 그들은 그들끼리 수근거리다가 말합니다. 어떻게 할텐가?/ 일단 우리에게 속한 자로 위장하는건 어떤가요?/ 아니면/ 지금이라도 아직 늦지 않았으니 떠날텐가? /어느쪽이든/ 빨리 정해요/ 언제 그가 올지 몰라/ 꾸물거리지 말게. 빨리 대답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빨리 대답해야 한다는 건 형식적인 말입니다 여유롭게 하세요)
>>178 그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마세요!
당신의 '위장한다'는 대답을 들은 사람들의 반응이 갈립니다. 노인과 여자들은 안타까워하는 표정으로, 젊은 남자들과 아이들은 기뻐하는 표정입니다. /그렇다면/빨리 이 옷을/ 서둘러/ 그들은 당신에게 흰 도포를 건넵니다. 한번도 이런 넉넉한 도포를 입어본 적 없는 당신은 서툴게 옷을 입어나갑니다. /서둘러./꾸물거리지 마라 미련한 놈/그...그가 온다 그가 온다? 당신은 고개를 돌립니다. 저 멀리, 당신이 서 있는 대청의 저 멀리 건너편에 흰 천으로 얼굴을 가린 남자가 수행원들과 이곳으로 걸어오는 것이 보입니다. '얼굴을 가렸는데 어떻게 앞을 보고 걸어오는 걸까'라는 쓸데없는 생각이 들지만 지금은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당신은 대충 엉성하게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걸어오는 남자를 기다리며 자리에 엎드린 사람들 사이로 빠르게 엎드립니다.
저자는 누구인가. 누가 데려온 자인가? 책임을 묻는게 아니니 편히 말하게. ........ 어째서 아무도 대답하지 않는가? 내가 묻지 않았는가? 이보게, 자네가 알아보겠는가?
흰 천으로 얼굴을 가린 남자가 말을 마치고 손짓하자 남자 옆의 거한이 몸을 공손이 숙이더니, 이내 몸을 부풀리듯 어깨를 펴고 등에서 박달나무로 만든 곤봉을 꺼냅니다. 재질은 어떻게 아냐구요? 그건 별로 중요한게 아닙니다. 그게 사실이에요. 거한이 곤봉을 들고 천천히, 당신이 속한 무리로 다가옵니다. 거대한 몸집과는 다르게 묘하게 조심스러운 몸짓에서 괴리감이 느껴집니다.
그때 한 노인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서서 말합니다. 내가! 내가..데려왔소. 노인은 한눈에 보기에도 몸 상태가 좋지 않아보입니다. 식은땀이 줄줄 흐르고, 얼굴도 창백한 것 같습니다.
그러자 흰 천으로 얼굴을 가린 남자가 입을 엽니다.
아, 그렇군. 왜 뒤늦게서야 말한거요? 아아 이유는 말할 필요 없소. 이보게, 짧게 끝내게. 그리고 자네, 그래, 어리둥절하게 있는 자네 말이네. 진시에 내 거처로 오시게.
남자가 말을 끝마치고 휙, 어디론가 향합니다. 그리고 '빨리 끝내라'는 말을 들은 거한은 고개를 끄덕이더니 노인의 머리를 곤봉으로 후려칩니다. 뿌각, 뭔가 부러지는 소리가 비현실적일 정도로 크게 들렸습니다. 당신은 발작적으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려 했습니다...만, 당신의 옆에 같이 엎드린 청년이 당신을 강하게 자리에 찍어 누릅니다.
(청년에게 말할 수 있는 타이밍입니다. 뭘 말하든, 뭘 물어보든, 3가지로만 제한됩니다. 한 레스에 한 질문입니다. 대답할 수 없는 질문은 대답하지 않습니다. 신중히(대충) 생각하세요)
>>190 우리는 ■■■■ 입니다. 여기서 생활하려면 정신 바짝차리는게 좋을 겁니다. 나와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게 될테니, 저녁에 몇가지 규칙을 알려주겠소.
>>191 그건 내가 묻고 싶은 말이군. 당신은 누구고, 또 어디서 왔소?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고 온거요? 허, 참. 노인장 일은 신경쓰지 마시오. 노인장이 자처한 일이니 누구도 원망하지 않을거요.
>>194 노인네 몸이 팔팔한게 오히려 이상한 일이지, 저 양반은 여기 들어온지 꽤 된 사람이요. 제발로 여기 와놓고 괜히 강직하게 굴다가 매질을 꽤 많이 받기도 했다는 군. 뭐, 그것도 영향이 있다면 있는거 겠지. ....강제 노역장? 하하하하 웃기는 소...........아니, 크게 틀린말도 아닌가. 여긴 자신의 모든 걸 다 저 남자에게 바치는 곳이오. 그렇게 밖에 설명할 수 밖에 없지. .....나는 여기 왜 있냐고? 아하, 내 삐딱한 태도가 이상한가보지? 하긴, 제발로 들어온 사람이 이리 악담을 하는걸 보면 이상하겠지. 난 여동생을 찾으러왔소, 아버지가 저 남자에게 단단히 홀려서 가산도 다 갖다바치고, 넘길게 없어지자 어머니와 여동생을 넘겼소, 어머니는 이미 그 남자를 숭배하는 채였기에 떠나려 하지 않을테지만, 여동생은 다르오. 울면서 떠났으니까.
자, 이제 당신이 대답할 차례요. 당신은 누구고, 또 어디서 왔소? 여기에 온 목적이 뭐요? 오랜만에 어린 청년이 와서 애들이 기뻐하는구만, 애들이 금방 따를거요. ......혹시 당신도 여기를 쳐부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온거요? 그렇다면 꼭 내게 말해주시오. [당신의 대답 차례]
>>197 뭐, 나도 나름 젊은 편이지만, 자네만큼 젊은 사람이 여기엔 몇 없거든, 아이들에게는 놀아줄 젊은 어른이 새로 생겼다는 생각이 들겠지. 여자들은 내색은 안해도 자네를 꽤 안타깝게 여길거야. 이곳은 맨정신으로 들어올만한 곳은 아니니까. 왜, 여자들이 감정을 속이는데에는 더 익숙하지 않은가?
>>199 여기가 어딘지는 이미 말했지 않은가, 저 남자에게 모든걸 갖다바치는 곳이라고. 뭐, 대충 이름은 ■■■라고 하지. 장소는 중요치 않아, 이 남자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집단이라는 것이 중요하지. ...여길 부수고 싶어하는 사람? 하하하하, 당연하지 않은가? 아비는 자식을 잃고, 자식은 아비를 잃으며, 아내를 빼앗기고, 남편이 죽어가는 장면을 보고 이 장소에 정을 붙이고, 살갑게 생각하겠는가? 여기 있는 모두가 이 지긋지긋한 참상을 부수고 싶어하네. 이런, 어느새 말을 놓고 있었구려, 뭐, 개의치 않으시겠지? 그냥 이대로 편히 말하도록 하겠네. 나이도 비슷한걸로 보이니.
어때, 우리와 함께할 생각이 있소? 그렇다면 우리가 아는 건 전부 알려주지. 그래도 암암리에 저항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꽤 모여있는 편이니 도움이 될거요. ....그리고 이건 단순한 호의로 말해주는 건데, 저녁에 그 남자의 방에 가면 첫번째 질문과 마지막 질문에만 아니오, 라고 대답하면 이곳 생활이 꽤 편해질거요. 다만......당신이 버틸 수 있을지가 의문이군. 아무래도 힘들것 같으면 마음대로 대답하시오. 적당히, 그 남자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는 선에서 말이오.
>>202 좋네, 그러면 이따 점호 전에 창고 뒤로 나오게. 되도록 눈에 띄지 말고.
>>204 모르네, 음? 아아, 뭔 이상한 소리를 하냐는 표정이군 자네 미안하지만 정말이네. 그저 저 거한이 점호시간이라고 할때가 점호시간이지. 날마다 조금씩 다른 것 같기는 한데, 체감상으로는 10시 쯤이라고 생각하네. 창고 건물은 찾기 쉬울걸세, 지금쯤이면 고기를 보관하기 쉽게 말리는 작업이 한창이라, 창고에 생 돼지고기를 잔뜩 매달아 뒀거든, 피는 뺀 상태라고 해도, 어설프게 처리해둬서 피 냄새가 진하게 나고 있거든, 피 냄새가 진하게 나는 건물이 창고일세.
안녕하세요.... 작은 해프닝이 있어서 갑작스럽게 쉬었습니다. 제가 신체에 혈관이 뭉쳐서 해당 부위에 출혈이 일어날 시에 출혈이 멈추지 않는 지병이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그 부위가 턱의 한쪽 구석이라서 물리적인 부상을 입기 어려운 위치라는 것이었는데, 일주일 전에 면도하다가 베여서, 피가 멈추지 않아, 대학병원에 갑작스럽게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작은 상처인데도 계속해서 피가 새어나오는게 꽤 무섭더군요. 순식간에 어깨가 피로 흠뻑 젖었습니다. 지금까지 이 부분을 다친적이 없었어서 무심코 조심성 없이 면도하다가 이렇게 어이없이 다쳐버렸네요. 사는데 별 문제도 없고, 외관상으로도 잘 보이지 않는데다가, 의사 분께서 단순한 봉합과 지혈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했지만, 제 부상에 많이 놀란 주변의 권유로 해당 부분의 절제 수술을 진행하게 되었고, 며칠 쉬느라 진행을 못했네요. 미안합니다. 얼굴이 조금 땡기지만, 이제 생활에는 별 문제가 없으니 계속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얼른 가보시게, 아까 그 남자가 자네에게 오라고 한 시간이 다 된 것 같군. 미리 찾아갔다고 해서 자네를 탓하진 않을걸세.
이번 꿈의 조건은 정체를 밝혀내는 것이 아닙니다. 조건 ■■■■ 달성: 0/1 (빈칸의 수와 글자 수는 무관)
왔는가,
(당신은 이제부터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말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 말이 불러울 효과에 대해 신중히 생각하십시오)
>>213 몰라서 묻는건가? 아니, 예의상 꺼낸 말이겠군. 거두절미 하고, 몇가지 묻겠네. 누가 자네를 이곳으로 이끌었는가?
호오, 자신의 의지란 말인가? 인재로군. 그럼 자네는 세상을 바꾸려는 생각으로 왔는가? 이 무지한 세상을 바꿀생각으로?
전역했습니다. 친구 놈이 동반입대 신청을 넣었더군요. 이하 생략입니다.
군대에서 틈틈이 쓰다가 한계가 와서 멈췄었습니다. 이제와서 다시 쓰려니 기억도 잘 안나고 해서 고민이 되네요
미궁이 너무 조용한 것 같아서 조심스레 갱신해 봅니다.... 마지막에 진행하던 에피소드의 진행사항을 초기화하고 다시 처음부터 하겠습니다. 7번째부터 다시 시작하겠다는 소리입니다. 알바 뛰느라 빠른 진행은 힘들거에요 괜찮은 생각이 들 때마다, 시간 날때마다 들어와 몇자 쓰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당신은 백열전구가 켜지듯 천천히 의식을 되찾습니다. 눈을 뜨려는 순간 왠지 모르게 느껴지는 긴장감에 잠시간은 눈을 뜨지 않고 들려오는 소리에 집중하도록 노력합니다. 알아듣기 애매한 낮은 저음의 목소리가 울리는 것까지는 알겠지만, 그 이상으로 무언가 의미있는 소리가 들리지는 않는군요. 꽤 서늘한 공기에 당신은 자기도 모르게 가볍게 몸을 떱니다. 그러자 갑자기 당신의 바로 앞에서 말소리가 들려옵니다. "이제 일어났군."
"그만 일어나지. 몸을 떨기 전부터 일어난 건 이미 알고 있으니 말이야." 당신은 조심스레 눈을 뜹니다. 어두운 회색의 방. 당신은 방 중앙의 테이블 앞 의자에 앉아 누군가와 마주보고 있습니다. 테이블 위 천장애 매달린 작은 전등이 있지만, 빛이 약한 것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인지 상대방의 모습은 잘 보이지 않는군요. 그래도 상대방이 제복을 입었다는 것 정도는 알 수 있습니다. 차가운 콘크리트의 냉기가 당신의 묶인 손발을 더 차갑게 만듭니다.
"게임을 하나 하지." 당신은 애써 무표정한 얼굴을 유지하려 하지만, "두려운가? 걱정말게. 내가 개인적으로 자네를 괴롭힐 생각은 없어." 그리고 그는 피식 웃으며 말을 잇습니다. "난 그저 명령을 수행하는 것 뿐이야. 악의는 없어." 당신은 당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꿈틀거리는 입꼬리를 애써 억누르며 그에게 묻습니다. [질문 3가지]
시간이 나서 써봤는데 사람이 없네오;;

ㅠㅠ
>>232 그건 말할 수 없네. 내 상관이 바라지 않으시거든.
>>234 아니, 하지만 꽤 시달렸지.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아주 머리가 아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