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레스 참고 1. 틀렸다 2. 맞다 ( 이유도 )
이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
>>2 맞다. 이유는 심각성을 알리는 내용이 아닌 단순 유머로 소비 하는 영상들에 한해서. 왕따라는게 자살 까지 이어 질수 있는 위험한 문제인데 이걸 가볍게 다루면 안 되지
틀렸다 개개인의 트라우마 하나하나 다 맞추기 시작하면 쓸 수 있는 스토리가 남아 나긴 할까? 누군가는 왕따가 트라우마겠지만 누군가는 다른 분야에서 그만큼의 혹은 그 이상의 트라우마가 있을텐데 어떻게 일일이 다 맞춤? 그런 스토리 싫은 사람이 걸러서 봐야지 나도 다른 쪽으로 엄청난 트라우마를 안고 사는게 있는데 그거랑 관련된 내용 나올 만한 콘텐츠는 내가 알아서 거름 영화도 웬만하면 영화관 가서 안 보고(왓챠로 보면 바로 끌 수 있지만 영화관은 중간에 나오기 힘들까봐) 심지어 반전 포함 상세 스포까지 미리 다 찾아 보고 나서 볼지 말지 결정함 재미가 떨어져도 어쩔 수 없는거지 나 때문에 그런 스토리 쓰지 말라고 할 수는 없는거니까 그 소재도 재미로 만들고 소비하는 사람들 꽤 있지만 뭐라고 못 해 그거저거 다 따지기 시작하면 첫 줄에 적었다시피 쓸 수 있는 스토리가 없을거라서
>>4 그럼 임산부나 노약자 배려석은 왜 있을까? 성폭력 성추행 강간 학대 스토커는 왜 쓰지 말아야할까?
>>5 ? 임산부 노약자 배려석이랑 창작물이랑 뭔 상관? 성폭력 성추행 강간 학대 스토커는 쓰지 말아야 한다는건 또 뭔 소리야? 그런 스토리가 언제 법적으로 금지됨???
>>6 어린 연령층에 한해서 그런 스토리를 적지 말아야한다는거지
>>7 영상물 등급 및 방송 심의 기준 어린 연령층이 보는 창작물에서도 그런 요소 자체를 다루는게 불법은 아닌데? 그걸 어떻게 묘사하느냐에 달렸지 소재 자체는 등급에 영향을 안 줌 묘사도 수위 기준일 뿐 개인의 트라우마를 기준으로 삼는건 전혀 아니고
>>4 거르고 보면 되는 거 맞는데 철 없는 애들이 보고 경각심이 없어질까봐 걱정이지 옛날에 논란이 됐던 부산 여중생 사건 등등 보면 맥주병으로 머리 깨고 노래방 마이크로 머리 때리고 이거 미디어의 영향도 있다고 보거든. 왕따 내용의 소재를 쓰지 말라는게 아니라 유머로 당연하게 가볍게 표현 하진 말아야 한다고 생각해. 유머로 소비 할거면 적어도 청소년들 못보게 하거나 강간이나 성폭행 성추행도 가볍게 다루지 않고 범죄자로 인식 하겠끔 그리잖아. 왕따도 똑같다고 생각 해.
>>9 그러니까 청소년한테 안 좋은 영향을 미칠 만한 폭력적인 내용은 법으로 수위를 정하는거잖아 물론 그런 소재를 유머로 가볍게 다루는건 도덕적 비판이 있을 수 있지만 어디까지가 유머이고 교훈인지는 받아 들이는 사람마다 다른거라서 법에 걸리는거 아닌 이상 뭐라고 못 한다는 얘기야 정말로 문제가 될 만한 내용이면 애초에 법적으로 청소년 시청 및 관람을 금지하고 있으니까
2레스의 요지는 결국 '왕따가 (저연령층이 많은 공간에서) 재미로 소비되는 게 문제이다' 이거잖아. 4레더는 소비되는게 문제라는 부분에만 너무 집중했다고 봄. 여러 트라우마가 있을 수 있고, 뭐 자동차 사고를 예로 들자면. 그게 범죄와 관련된 건 아니잖아? 그리고 그 묘사도 '자동차로 치면 사람 훅 가요 호호 사람 죽는거 금방이네요~' 식으로 가볍게 하는 경우가 거의 없고. 거의 진지하게 다루거나/스토리 진행 이벤트로 잠깐 치고 빠지거나 식으로 묘사되는데도 트라우마 느끼는 사람들이 많지. 그러니까 '트라우마를 느낄 소재'라는 부분이 2레스 발언의 핵심 문제는 아닌 것 같아. 애초에 2레스는 왕따 소재 자체를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 같지는 않아보이고. '소재를 사용하는 것'과 '소재를 가볍게 다루는 것' 은 조금 다른 문제인데 4레더는 전자 얘기를 한 듯. >>4 나는 왕따 소재 사용은 자유지만 왕따는 범죄(폭력)이기도 한 만큼 가볍게 다루는 건 당연히 지양해야 된다고 생각해.
>>11 이게 맞다 민감한 소재를 다루는 건 자유지만 가볍게 다루는 건 안되는 거지
근데 왕따를 가볍게 다룬 미디어를 본적이 없는거같아... 그냥 생각이 안나는건가? 왕따만 특별히 가볍게 여기는 사람은 없는거같은데
>>13 네웹의 ㅊㄱㅇ이나 ㅅㅇㅋ ㄹㅂㅈ 같은거? 완전 대가리꽃밭 급으로 칠렐레하게 표현하는건 아닌데 기본적으로 '일진은 패면 된다' 로만 밀고나가서... ㅊㄱㅇ에서 지금 에피소드 하나 지나갔거든? 그 에피소드에서 일진은 신나게 쳐맞고 나름 사이다 정의구현도 했는데 결과적으로 일진도 그대로고 왕따도 여전히 존재하고. 요즘 나오는 일진물의 대부분이 '일진은 왕따를 한다->맞으면 된다!' 의 플롯에서 벗어나질 않아서 자연스럽게 '왕따는 일진 팰 구실을 만드는 장치' 정도로만 남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