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아버지ㅡ" "3일, 딱 3일만 가서 네 누이인 척 하려무나." "잠시만요, 아니, 이게 대체ㅡ" "아빤 우리 아들 믿어! 화이팅!" ...X발? *개그 지망 진짜에요 이상한 앵커 팍팍 달아줘도 ok *재영업해요 굉장히 느립니다(일간연재) *스레의 목표(now):내가 없었던 재판장으로 돌아가 계속 나였던 척 하기(레티시아) *앞 레스만봐도 참여 가능합니다(면좋겠습니다) *인물관계도 >>702, 최신 등장인물 >>903, 최신 타임라인&기타>>904
공자였는데 공녀가 됐습니다(1판)
...후, 이게 지금 무슨 일이야. >>3이라는 이유로 갑작스레 가출한 쌍둥이 누나인 척 분장해서 >>4(황궁, 선상 파티, 아카데미, 재판소, 자유)에 다녀오라니. 그것도 무려 3일이나! "으아아아... 돌아버리겠네, 진짜. 어머니는 화병에 기절, 아버지는 체포하러 외출. 나 혼자 대체 뭘 하라는 건데?" 방안을 빙빙 돌며 생각했다. 일단 3일간 집에 계속 콕 박혀있는 건... 역시 무리겠지? 일단 나 혼자 해내기는 힘들다. 아마 아버지의 최측근인 >>5는 누나가 가출했고, 내가 누나인 척 >>4에 가야 한단 상황도 알고 있을 테니 >>5의 도움을 받도록 하자.
뒤늦게 사춘기가 왔다는
재판소 222씀
귀족 가문의 쌍둥이 남동생이 쌍둥이 누나를 대신해서 뒤처리를 하는 내용인가. 꽤나 재밌겠는걸 경호원
“경호원.” “예, 아가씨. 볼 일이라도.”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날 아가씨라 부르는 경호원. 으... 이제 진짜 누나인 척해야 한다. 웩, 소름 끼쳐. “일단, 시종들은 이 사태에 대해 어디까지 알고 있어?” “>>7(다 알고 있다, 소수만 안다, 아무도 모른다)” “음...” 그런가, 아무래도 그 점을 생각하며 움직여야겠다. 후, 이미 일은 벌어졌으니 3일간 열심히 그 웬수인 척해야겠다. 자연스레 내 방으로 가려다 턴해서 누나 놈의 방에 도착했다. “좋아, 일단 누나인 척 꾸며는 봐야겠지!” 일단 누나의 옷장과 화장품을 뒤져보는 건 시녀들에게 맡기고, 거울이나 먼저 봐야겠다. 키는 누나나 나나 별 차이 없으니 괜찮을 것이고, 가슴이야... 휴지로 채우면 되지 않을까? 어차피 옷을 입으면 잘 안 보일 테고. 설마, 재판장을 가는데 누가 이브닝드레스 같은 걸 입히겠어? 일단 중요한 건 얼굴이다. “음... 누나처럼 생기긴 했나...” >>8 주인공의 생김새 >>9 주인공은 누나와 닮았어? 닮았다면 얼마만큼?
아무도 모른다
밤하늘처럼 짙푸른 머리에 금빛 눈의 소유자. 눈매가 살짝 날카로워 입 다물고 있으면 차가워 보이는 인상이지만 보통은 맹해 보일 때가 대부분이다
거의 쌍둥이
애초에 쌍둥이니까 안 닮으면 이상한 거다. 물론 이란성과 일란성 사이엔 여러 차이점이 있겠지만 어쨌든 간에 난 누나와 매우 많이 닮았다. 좋아, 옷 입고, 회장하고, 머리 꾸미고. 아, 자세 같은 것도 교정해야 하나? 으, 머리 아파라. “시종들이 모른단 건 조금 아쉬운데... 도와줄 사람이 너무 적어. 그래도 적을 속이려면 아군 먼저 속여야 한단 말도 있으니까! 일단 >>11 뒤에 갈 재판소 위치가...” 파이팅 넘치는 자세로 각오를 다지고 있는데, 갑자기 문이 드르륵 열리며 어느 메이드가 들어왔다. 분명, 누나의 전속 시녀였던가...? 전속시녀 >>12는 날 보더니 >>13했다.
긴박하게! 내일!
멜리
놀랐다
"도련님?" "어?" 그렇다, 나 아직 내 옷 입고 있었지... 누나의 가출을 알게 된 사람이 이로써 한 명 더 늘었다. 아니지, 전속 시녀였으니까 원래부터 알고 있었을 수도? 그래도 잘된 일이다. 아무리 경호원이 유능해도 멜리만큼 누나를 잘 알진 못했을 테니까. "멜리, 지금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는 알아?" "네? 아, 그... >>15(전혀 몰랐다, 다 알고 있었다, 가출을 도왔다, 자유)" 그렇구나, 고개를 끄덕이며 대충 흘려들었다. 중요한 건 지금부터 멜리도 내 협력자라는 거니까. 도와줄 사람이 는 김에 다시 한번 점검해보자. 누나는 갑작스러운 사춘기로 인한 가출만 아니었다면 내일 재판소에 가서, 3일 동안 머무르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올 예정이었다. 누나가 재판소에 가야 하는 이유는 >>16. 거기서 누구를 마주치든 내가 누나가 아니란 사실을 들켜선 안 된다. "에휴... 짐은 저녁 먹고 싸도 되니까, 지금은 어떻게 하면 누나인 척 할 수 있을지 얘기나 해보자. 경호원, 멜리. 아이디어 있어?" >>(19까지 얘기 나눠주세요)
가출을 도왔다
며칠 전 연회에서 있었던 사건의 증언
그냥 성전환 수술을 받자
사건 증언할때 잘못 말했다간 정체가 들킬지도 모르니 누이가 알던 내용을 최대한 정확하게 맞춰보자
아무말하지 않는다. 대답이 필요하면 고개만 살짝 움직인다.
“다들 제정신인 건 맞아...?” 그럼 그렇지, 당당히 제 주인의 가출을 도울 때부터 멜리가 정상인은 아니란 걸 알아챘어야 했다. 아무리 그래도 내 주니어는 양보 못 해. “일단 최대한 과묵한 컨셉으로 가야겠어. 그리고 연회 때... 무슨 일이 있었더라...” >>21 연회 때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주인공은 그 자리에 있었을까?
어느 귀족 가문의 차남이 칼에 찔려 사망했다. 주인공의 쌍둥이 누나가 시체의 최초 발견자이고, 주인공은 그날따라 연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주인공 고생길이 훤히 보이는데.....
맞다, 그 녀석이 죽었댔지. 누나 말에 따르면 어느 귀족 집안의 차남이 칼에 찔려 사망했댔고, 누나는 그 시체의 최초 발견자였다. "최초 발견자이니만큼 잘못 말했다간 정체가 들킬 겁니다. 아가씨, 그때 있던 일을 다 기억하실 수..." "나 그때 없었는데." "예?" "나 그날 파티장에 없었다고." 순간 침묵이 우리 셋을 감쌌다. 망했다. 누나인 척 아무리 기를 써도 증언을 못 하겠으니, 이젠 다 끝이다. 끝이라고! 아, 누나, 돌아오면 죽여버릴 거야 진짜. 인제 어쩌지? "그…. 래도 할 수 있는데 까진 해봐요, 도련, 아니 아가씨. 저도 그때 같이 갔으니까, 아가씨만큼 상세한 진술이면 몰라도 어느 정도는 말할 수 있을 거예요." "잠깐만, 멜리?. 그러면 아예 아가씨께선 충격으로 기절하신 상태라 3일 내내 네가 대답한다던가..." "...같은게 될리가 없잖아요. 하루 정도면 몰라도, 3일 내내는 곤란하다고요. 일단 죽은 사람은 >>24(어느 귀족가의 누구인지, 성격 및 위치 등등 피해자의 정보)인데요... >>(25~27 멜리에게 질문해주세요)" >>24 ㄳㄳ 인코도 틀리고 왜이러냐 ㅋㅋㅋㅋㅋㅋ
프랭크 오닐, 오닐 자작가의 차남. 성격은 겁이 많고 소심하나 덩치는 커서 기사로 일했음. 저택의 정원에서 총상을 입은 채로 발견됨. >>23 스레주 앵커 밀렸어
평소에 프랭크에게 원한을 가질만한 사람이 있을까?
앵커는 칼에 찔려 죽었다는데 프로필은 총상이네 그 때 시간대가 언제였고, 사람들은 어디 있었어?
그래서 사건 담당 검사가 누구셔?
>>21에서는 칼에 찔려 사망했다. >>24에서는 총상을 입었다. 즉, 프랭크는 총을 맞고 버텼다가 칼에 찔려 사망한거시다!
"죽은 사람은 오닐 자작가의 차남, 프랭크 경입니다. 소심하고 겁이 많은 성격이지만 제법 덩치가 있어 기사로 일했다더군요." "네, 처음 아가씨께서 발견하실 때는 정원에서 총상을 입은 채로 쓰러져있다고 하셨어요. 현장 부검 결과 총알은 다행히 급소를 비켜 나갔지만, 이후 칼에 맞아 죽었다네요." 전자는 경호원, 후자는 멜리가 말해줬다. 역시 경호원, 아버지의 최측근다워! 프랭크 오닐의 신상까지 다 파악해내고 말이야. 이렇게 되었으니, 멜리가 모르는 정보라도 경호원이 대답해줄 수 있겠지? "보통 이런 범죄는 원한을 가진 사람들이 저지르는 법이지... 혹시 프랭크 오닐에게 원한을 가질만한 사람이 있을까?" ">>30(있다/없다, 있다면 누구인지 자세히 서술 부탁)" "으음... 그, 사망 시가 이라던가, ㄴ...ㅐ가 프랭크 오닐을 발견한 시각이 언제였는지도 기억하지? 그때 사람들이 뭐 하고 있었더라..." "사망 시각은 모르겠지만, 아마 아가씨께서 처음 발견하셨을 때는 >>31이었을 거에요. 그때 사람들은 >>32를 하고 있었죠." "원하신다면 주변을 캐보겠습니다. 당장 내일 재판소에 가야 하지만, 어느 정도는 정보가 나오겠죠. 뭘 조사해볼까요? 프랭크 오닐과 오닐 자작 가에 대해서? 아니면 사건 담당 검사? 할 수 있는 선에선 뭐든 조사해볼 테니 필요한 걸 말씀하십시오. 중요한 건 사건이 잘 풀리는 게 아니라, 아가씨가 사실 변장한 타인이란 점을 들키지 않는 것임을 기억해두시길." 경호원이 믿음직스럽게 대답했다. 역시, 온몸에 상흔이 새겨져 있고 칼밥 먹은 사람 중에 나쁜 사람은 없다. 일단 경호원에게 >>33에 대해 최우선으로 조사해달라고 하고, 또 뭘 해야 할지 생각했다. (>>34)
없다
오후 6시쯤
저녁식사
일단 피해자의 주변부터 뒤져봐야겠지? '프랭크경과 그의 가문에 대해서 최우선적으로 조사!'
이외의 목격자는 없는지 파악한다
수정중...
주인공이 생각하는 나쁜 사람의 기준이 남다르네
프랭크 오닐에게 원한을 가질만한 사람은 없다. 그렇게 심약한 사람이 무슨 일을 꾸미고 다닐 리가 없지. 다만 적어도 무슨 사람인인지는 알아야, 증언에 도움이 될 것이다. 경호원은 알겠다며 곧장 방을 나갔다. 내일 아침에 출발이니까, 그전까지는 돌아오겠지. "그나저나 오후 6시에 다들 저녁 식사를 하고 있었다고? 프랭크 오닐은 왜 같이 식사를 하지 않았을까... 아니다, 누나는 그냥 목격자지, 오닐을 죽이진 않았을 거야. 그래야만 하고. 그때 내가 왜 밖에 있었던 건지 기억해?" "아마도... (>>38)이란 이유 때문이었을 거에요." 그 부분도 생각하면서 연기를 해야겠다. 3시간도 아니고 3일 동안이면 많이 힘들 텐데 어쩐담... "참, 다른 목격자는 있어? 그러니까, 내가 최초 발견자였어도 다른 사람들도 시체를 봤을 거 아냐." "오후 6시, 모두 저녁 식사 중이였을 때 >>38이란 이유로 밖에 나가계셨던 아가씨께서 소리를 지르셨죠. 다들 식사를 그만두고 바로 정원으로 모여들었는데, 그중에서도 >>39이 가장 먼저 달려왔어요. 정원에서도 그늘진 곳이라 찾기 힘들었을 텐데 말이죠. 그다음으론 여러 하인이 시체를 홀로 옮겨왔고, 그 과정은 >>40님이 진두지휘하셨어요. 시체를 보고 흥분한 나머지 계속 똑같은 증언만 반복하는 아가씨에게서 더 자세한 얘기는 못 들을 거라면서 저택으로 돌아가라고 하신 것도 >>40님이셨죠." "그 두 명이 끝이야?" ">>41 기타(없으면 없다)"
식사 전 허리의 코르셋을 느슨하게 하기 위해
파티 개최자 로버트 경
프랭크 오닐의 친구이자 기사인 밀리안 그레이우드
없다
밀리안을 만나러 갔지만 이상하게 없었다 어디로 간것인지 화요일
뭐지 혹시 >>42 레더는 미래를 내다본거니,...? * 하기야 누나는 나보고 항상 코르셋이 어쩌네 마네 불평불만을 늘어놨으니 그럴만하다. "그러고 보면 오늘이 목요일이고 사건은 화요일에 일어났었지? 어제 내가 잠깐 외출하지 않았던가?" "네, 밀리안 경을 만나야겠다며 저랑 같이 나가셨죠. 그런데 어디로 간 것인지, 밀리안 경은 자택에 없으셨죠? 증언 전에 만나서 한 번이라도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흐음... 이 사람도 좀 수상쩍은데..." 생각해보면 로버트 경도 이상하다. 파티 주최자면 아마도 저택의 주인이겠지? 그걸 생각하면 가장 먼저 달려오는 것도 말은 되지만, 보통 하인을 먼저 보내지 않나... 밀리안 그레이우드보다는 덜 미심쩍지만. "그나저나 코르셋을 어떻게 여자 혼자 풀어? 누가 도와줘야 하지 않나?" "아가씨가 파티 도중 코르셋을 푼 게 이번이 처음이라고 생각하진 않으시겠죠?" "그렇네, 그렇지... 그래도 다행이다. 발견 당시 정황이 없어 보였다는 건, 증언할 때 계속 같은 말만 반복해도 대충 넘어갈 수 있다는 소리잖아." 거듭 말하지만 내 목표는 증언을 제대로 해서 누가 범인인지 밝히는 게 아니라, 누나로 변장했음을 안 들키는 거다. 위증죄? 알 게 뭐야, 어차피 위증죄로 감빵 들어가는 건 내가 아니라 누나인 데다, 프랭크 오닐은 자작가, 그것도 기사로 일하는 차남이었다. 우리 가문이 보자, >>45(공후백자남+부르주아 등등 신분)인 걸 생각하지 않더라도 오닐 하나 죽는다고 시끌벅적해지진 않을 것이다. 원한을 살만한 사람이 없다는 게 좀 걸리긴 하지만... 그래도 재판관들은 불쌍한 프랭크 오닐을 누가 죽였는가보다 로버트 경의 저택 감시를 도대체 어떤 놈이 뚫었는지에 주목할 것이다. 로버트 경은 유서 깊은 공작가의 가주니까. "이렇게 하면 되겠다. 안절부절못한 채로 재판장에 들어가서, 이름(>>46)이랑 신분, 나이(>>47)를 까는 거지. 대충 고개 몇 번 흔들어주다가 발언권이 오면 칼 맞고 사람이 뒤져있으니까 너무 무서워서 아직도 힘들어한다고 하는 거지. 마침 어머니 홧병때매 기절하셨잖아, 그것도 같이 엮어버리는 거야. 대충, 그래. 내가 너무 불안해 보이는 상태에서 재판장에 3일 동안 감금된다니까 너무 걱정돼서 혼절하신 거야. 다른 하인들한테도 그렇게 전해두도록." "알겠습니다. 집사님께도 말씀드릴까요?" "응, 나랑 아버지, 누나 다 없는 상황에서 저택 입단속도 시키려면 집사 말고는 아무도 없으니까. 그나저나 집사는 얼마나 알아?" "어... 아마도 대부분이요. 아가씨 가출하실 때 들켰습니다." "아니, 왜 안 막은 거야..." 이 할애비는 도련님 아가씨가 살면서 가출도 해보고, 역동적으로 사시길 바랍니다! 어디선가 이상한 말이 들린 것 같지만 알반가. 그럼, 일단 이 정도로 해놓고, 경호원이 프랭크 오닐에 대해 뭔갈 더 알아 오면 그때 가서 더 생각하자. "그러면 짐을 좀 싸야겠지? 당장 내일 아침부터 재판장에 가서 연기를 펼쳐야 하니까... 시간이 없어. 누나인 척 걸음걸이까지 완벽하게 갖추긴 힘드니까 가릴 옷도 잘 챙겨야 해. 재판소면 밥도 다 주겠지?" "네. 혹시 모를 독살 위험을 피하고자 개별 식자재를 들고 가는 것도 가능합니다. 위급 상황에 쓰려면 당근이 좋을까요, 레몬이 좋을까요? 아니면 칼에 독을 바를 수도 있으니, 칼을 하나 가져갈까요?" "...설마 위험하면 당근을 잡고, 휘두르란 소리야?" "아뇨, 내리치란 소리였어요." 당근이 아프긴 할까? 이왕이면 확실하게, 그래, 두리안 같은 걸로... 일단 짐을 챙겨두자. 3일 동안 머무를 걸 생각하면... >>(48~50) 정도면 되겠지?
스레의 진행방향을 묻기 위한 질문. 다시 돌아올 때까지 아래 의견 중 뭐가 좋을지 투표해주면 아주 많이 고마움 1.지금 이대로 가자. 프랭크 오닐을 누가 죽였든 상관쓰지 말고, 누나인 걸 들키지만 말자 2.그래도 프랭크가 불쌍하다... 도움이 될 정보를 주진 못하니 최대한 추리에 참여해보자 3재판장에 있을 이유를 모르겠다. 그냥 최대한 빨리 탈주해서 누나를 잡아오자. 4.자유
공작! 그리고 1이 ㄱㅊ을 듯
레티시아 스튜어트 1번 근데 변호인이나 검사가 추궁하다가 동생인 걸 들키면 재밌겠군 https://youtu.be/lAWdWk6a2gg
Dice(15,25) value : 24 3번도 재미있을것 같긴한데.....진행하기에는 1번이 편해보이네
>>43 그냥 의식의 흐름쓰!!
여분의 화장품이나 부채 같이 내숭 떠는 레이디의 소품을 챙기자
나이프를 포함한 개인 식기를 챙겨가서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하자
멜리에게 화장품, 부채 등등 보통의 레이디들이 내숭 떨 때 쓰는 물건과 함께 나이프 등 개인 식기를 챙겨두라고 말하고, 누나의 드레스룸으로 향했다. 누나나 나나 이젠 24살, 체형의 차이가 생겨서 더 어렸을 때처럼 쉽게 속이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래도 아직까진 할만해. 어린 시절 경호원과 함께했던 소꿉놀이 덕분에 여성의 목소리를 내는 것은 쉬우니까, 옷만 잘 차려입으면 될 것이다. 화장이야, 멜리에게 도와달라 하면 되고... "3일, 옷 세 벌. 속옷에다가 여유분 옷까지. 아무리 그래도 속옷까지 여자 걸 입기엔 내가 너무 한심할 것 같으니까... 네 벌만 가져가자." 남자란 걸 들키지 않게, 몸을 충분히 가려주는 옷을 챙겨야 한다. 잠시 고민하던 나는 >>52, >>53을 골랐다.(52레더 53레더 둘 다 옷 두 개씩 골라줘"
케이프 그리고 풍성한 페티코트
히잡+선글라스 해도 될려나?
히잡이면 베일이겠지? 근데 이런저런 분들 보면 이슬람권이라도 나라마다 다르고 사람마다 히잡 쓰는 방식이 다르더라고
감사갱신
전혀 생각도 못한 옷들이다... 그치만 효과는 좋겠네. >>57 주인공이 사는 나라의 이름, 그리고 기후를 적어줘
주인공이 사는 나라의 이름은 베르당트 제국이고 기후는 지중해성 기후로 하자
지중해성 기후면 히잡을 쓴 레이디가 있어도 어색하지는 않겠네
베르당트 제국은 지중해성 기후라, 1년 내내 욕 나올 만큼 힘든 날씨는 찾아오지 않지만, 여름이 생각보다 덥고, 건조하다. 일조량을 보고 요양하러 찾아오는 외국 귀족들이 제국에 와서 놀라는 것 중 하나가 그것일 만큼. 특히 이 지역은 더더군다나 남쪽의 사막과 가까워서 히잡을 쓰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을 적잖게 볼 수 있다. "이건... 내가 아니라 경호원이 입고가도 아무도 모르겠구먼. 좋은 게 좋은 거지 뭐." 멜리가 짐을 다 싼 걸 확인하고, 그녀를 집사에게 보냈다. 이제... 또 뭘 해야 하지...? >>60 할 게 없다면 없다고 써주고, 있다면 재판장에 가기 전에 뭘 미리 해둬야 좋을지 서술해줘. 60레스에서 말한 것까지만 마지막으로 점검하고 바로 내일로 가서 재판장에 보내버릴 거니까, 잘 생각해보는 게 좋겠지? 물론 그대로 쿨쿨 자게 만들고 망했다를 외친다는 레스도 환영이야. 여튼 잘해보고 스레주는 내일도 이 시간에 오겠다!
호신용품 같은 거였지 아마 분명히 원래 레스에는 뭔가 있었는데
지워지기 전에는 호신용품 챙기기 아니었나
좋아. >>63은 무슨 호신용품인지 정해줘. 참고로 멜리가 이미 식기용 나이프를 챙기긴 했어. * 이쯤이면 됐을 것이다. 그렇게 짐을 다 싼 나는 대충 씻은 후 침대로 기어들어 갔다. 그리고, 몇 시간이 지났다. "흐아암... 잘 잤다. 밥은 대충 먹고 재판장에 가볼까... 멜리! 지금 몇 시야?" "지금 >>64시에요!" >>64시면 보자... 재판장에 가기까지 >>64(현재 시각이랑 재판장 갈 때까지 남은 시각 둘 다 정해줘)시간 정도가 남았군. 가는데 >>65시간 정도 걸릴 테니까... 음...
전기 충격기
현재 시각은 오전 7시 재판장 갈 때까지 남은 시간은 7시간
3시간
"2시 반에 재판 시작, 2시까지는 오라고 했었지. 11시쯤에 출발을 하면... 일단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경호원이 가져온 정보를 듣도록 하자." 이 방을 나서는 순간부터 나는 3일 동안 >>67(주인공의 이름)이 아니라 레티시아 스튜어트, 스튜어트 공작가의 장녀다. 그러고 보면 누나인 척 연기하는 것에 집중해서 정작 나와 아버지의 알리바이는 생각해보질 않았다. 어머니는 누날 걱정하시느라 쓰러졌다고 말하기로 했고, 아버지와 나는 어떻게 해야 하지... 당장 시종들도 갑자기 가주와 장남이 사라지니 걱정할 것이다. 집사를 불러 나와 아버지는 >>68한 이유로 현재 활동중이지 않다고 전하라고 하면서, 아침을 뭘 먹을까를 생각하기로 했다. "가볍게 샌드위치...는 점심도 제대로 못 먹을 테니 그건 안 되겠지. >>69나 만들어놓으라고 해야겠어."
라르티안
쓰러진 어머니를 고치기 위한 약으로는 가족의 피가 필요하다길래 전문적인 시설에서 헌혈을 하기 위해 떠났고, 헌혈하고나서 피곤해질 아들을 보살피기 위해 아버지가 함께 떠났다.
에너지바
그렇게 누나처럼 차려입고 식당에서 에너지바를 질겅질겅 씹어먹고 있었는데, 갑자기 오한이 끼쳐 슬쩍 주위를 둘러보니 경호원이 와있었다. "레티시아 아가씨, 물어보신 것에 대해 조사해왔습니다." 프랭크 오닐과 오닐 자작가에 대한 걸 알아 와달라고 했었지. 대충 고개를 끄덕이며 무슨 말을 하는지 듣기로 했다. >>71~>>74 는 피해자 프랭크 오닐 경과 오닐 자작가에 대한 세부 사항과 특이한 점 등등을 말해줘
오닐 자작가는 본래 블레이크 백작가의 분가. 그런데 블레이크 백작의 영지 내 탄광 이권에 대해 상속권 이슈가 있었음
프랭크 오닐은 별볼일 없는 자작가의 장남도 아니고 차남이므로, 일반적인 경우라면 탄광 이권 상속과는 거리가 먼 인물이다. 하지만 최근 자작가의 장남에게 건강상의 문제가 있다는 소문이 돌아서 어쩌면 프랭크가 자작가를 이을 가능성이 있을지도....
프랭크 오닐은 애연가로 그날도 식사전 담배를 피러 바깥에 나간 것으로 추정 주변에 담배갑과 파이프가 발견됨
왼손잡이다
"왼손잡이, 애연가... 담배를 피러 나갔다가 의문의 습격을 당한거군. 총에 맞았지만 어찌저찌 살아서 도망치다 칼에 결국 죽은거고. 원한을 가진 사람은 없지만, 최근 영지 내 탄광 이권에 대한 상속권 이슈가 있었지. 어차피 블레이크 백작가의 것이긴 하지만 오닐 자작가는 블레이크 백작가의 분가야. 그걸 생각해보면 승계권이 아예 없지도 않겠군?" "더욱이 오닐 자작가의 장남에게 건강상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탄광 상속권까지 안 가더라도 오닐 자작가 내부에서 문제가 생긴걸수도 있습니다." 겁 많고 소심하지만 덩치깡패인 프랭크 오닐. 그러고보면 프랭크 오닐은 왜 파티에 온 거지? 친구인 밀리안 그레이우드가 꼬신건가? 음... 원래대로라면 내가 그의 이름을 기억할리도 없다. 이게 다 누나 탓이야. "일단 알았어, 대충 증언한다고 나한테 해가 될만한 인물은 아닌 것 같네. 사건 담당 검사는 알아봤어?" "예, >>76(이름)이란 이름의 >>77(나이, 성별 등등 특징)을 가진 검사입니다. >>78(성격)한 성격을 갖고 있다는군요. 여기, >>76이 그동안 맡아온 사건들을 정리한 장부입니다. 가실 때는 마차를 타고 가시겠지요?" ">>79를 타고 갈 거야. 일단, 장부는 고마워. 참, 재판소에 있을동안은 연락이 안될텐데. 같이 재판소에 갈 게 아니라면 따로 연락수단을 만들어야하지 않을까?" ">>80" 1.만들었다가 괜히 들킬지 모른다. 공자님을 믿고 아무것도 안 하겠다 2.만들었다가 괜히 들킬지 모르니, 언제 재판소 외곽 어딘가에서 몰래 접선하자 3.안그래도 아티팩트를 가져왔다. 가져가라 4.재판소 안 하인들을 볶아보자
벤저민 슈베르트
독수리 모양이 새겨져있는 로켓을 목에 걸고있는 금발금안의 40대 초반의 남성
조용
말
1번 공자님, 아니 공녀님이 알아서 하실 수 있으시죠? 화이팅!
매정하지만 상식적으로도 그게 가장 안전하다. 집사가 저택 내 기강을 잡을테니 경호원에겐 외부적으로 이상한 소문이 돌지 않게 해달라 부탁한 후 내 애마인 >>82에 올라탔다. 위장을 한 걸 생각하면 누나의 애마인 >>83을 타야겠지만 >>82와 >>83은 괜히 한 배에서 나온 게 아니라는 듯 쌍으로 성깔이 더럽다. 누나의 전속 시녀인 멜리처럼 내게도 전속 시종이 있었지만, >>82덕에 그 녀석 요양중이었지... 어쨌든 >>83엔 타지 못했다. 멜리는 누나와 함께 자주 봐서인지 순순히 올려주었지만, 역시 나는 힘든 것 같다. “벤저민 슈베르트, 조용한 성격의 검사라... 의외로 이런 사람들이 제 할 말은 다하던데. 남자와 여자를 잘 구별해내지 못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어.” 그렇게 말을 몰며 재판소로 향했다. 재판소의 위치와 외부적 특징은 >>84 정도가 있다. 중간에 >>82가 오랜만에 달려 목이 마른지 잠시 호수에서 10분 정도 쉬었다가기로 했다. 그 새를 틈타 벤자민의 사건 기록부를 펼쳤다. “슈베르트는 >>85한 사건을 주로 담당하는 검사인가보네? 아닌가? >>86(나이답지 않게 판사를 노려도 될만한 경력이야./맡은사건은 많은데 하나같이 판결이 영.../기타)”
라떼 Latte is horse
로시난테
산 속에 위치해 있고 근엄한 분위기이다
강력범죄 같은 심각한
피고인을 모두 유죄로 만드는 것을 빼면 어느 정도 유능
그런데 말이다, 검사잖아. 검사가 피고인을 전부 유죄로 처리하는 게 원래 맞지 않나...? 여하튼 엄청나게 유능하니까, 내가 발언을 잘못해도 불쌍한 프랭크 오닐을 죽인 사람은 잘 잡아내겠지. 라테에 올라타 산 속에 위치한 재판장을 향해 달렸다. 저 멀리 재판장이 보이기 시작하자, 잔뜩 어깨를 구부리고 로시난테에 탄 멜리 뒤로 위치를 옮겼다. 나, 레티시아 스튜어트는 프랭크 오닐의 죽음에 큰 충격을 먹고 제대로 증언하지 못하는 상황이니까. 라테와 로시난테를 마굿간에 묶어두고 재판장의 계단을 오르기 시작했다. 멜리에게 몸을 기대자 그녀가 날 부축해주었다. 재판장의 근엄한 분위기 덕에 그럴 생각도 없었지만 저절로 호흡이 가빠져왔다. 이런데서 거짓말을 하고... 나갈 수 있다. 암, 그럼. 여차할 땐 전기충격기가 있다. "스튜어트 공작가의 레티시아 스튜어트 공녀, 맞으십니까?" "으흠, 네..." 살짝 내리깐 눈으로 신분을 묻는 관리에게 고개를 끄덕였다. 패티코트에 달린 가문의 뱃지를 보여주며 그 외에 질문에 몇가지 대답을 하고나니(그 중 내가 모르는 것은 멜리가 대답해주었다) 3일동안 머물 방을 안내해주었다. >>88방의 위치, >>89방 내부의 모습 >>90 기타 특이사항 아무도 없다지만, 도청의 가능성이 있다. 멜리에게 가까이 붙어 그녀에게 귓속말로 물어봤다. "그... 바빠서 깜빡했는데 말야, 누나가 밖에서도 안이랑 비슷한 성격으로 다녔지? >>91(레티시아 스튜어트의 대외적 성격)"
재판소 후관의 2층 출구와 먼쪽
넓은 침대, 넓은 창문, 적당한 크기의 옷장, 적당한 크기의 책상, 적당한 크기의 의자, 적당한 크기의 화장대 창문밖에는 아주 작은 발코니
없음
괄괄하지만 남자에게 약함
"언제나 >>91 같은 성격이셨죠." 그렇군. 누나는 사실 집에선 >>93같은 성격으로 지냈지만... 저정도면 연기하기 편하겠다. 생각보다 나대지 않아서 다행이네. "일단 나는 짐을 풀고 있을테니 멜리, 나가서 오늘 재판일정이 어떻게 되는지를 물어봐줘." 멜리는 고개를 끄덕이며 총총 방을 나섰다. 대략 15분쯤 뒤, 그녀는 >>94(재판이 어떤 식으로 이뤄지는가)와 함께 >>95(오늘의 일정), >>96(현재 시간)을 알려주었다.
조용한
사건을 수사한 검사가 사건 요지 등을 배심원단에게 설명한다. 그리고 피고의 변호인은 의견서를 제출한다 피고심문 그리고 변호인의 입장을 명확하게 할 증인의 심문과 증거 제출 등이 있음(바로 이곳이 주인공이 집중해야 할 곳) 검사의 수사 의견 제출 피고인 최후진술 그리고 배심원단의 판결 (단, 1심에서 무죄가 되면 검찰은 피고를 항소할 수 없다-미국법 참조)
피고 심문이 있을 예정
오후 2시 10분
이미 배심원단은 설명을 들었을 것이고, 의견서도 제출했을 것이다. 그러니 오늘은 피고심문을 하겠지. "참, 피고인은 그래서 누구래?" ">>98이라네요. 아시는 분이세요?" ">>99(주인공의 친구다/아는 사람이다/전혀 모르는 사람이다/이름만 안다/악연이다 등등)" 일단 오늘 피고심문이 있다면 증인심문과 증거 제출은 내일 할 것 같다. 수사 의견 제출도 그 때쯤 하겠지? 그럼 내일까지는 시간이 넉넉하게 남았는데... >>100 그동안 뭘하면 좋을까?
토마스 로빈슨
전혀 모르는 사람이다
괜히 밖에 돌아다니면 누나가 아니라는걸 들킬 수 있으니까 얌전히 방에만 있는다.
로어가 될테야 뿌잉
스토리 정리 갑작스러운 누나의 가출로 3일간 누나의 행세를 하며 재판의 증인으로 참여하게 된 라르티안 공자. 아버지는 누나를 잡으러 떠났고, 어머니는 홧병으로 앓아누우셨다. 삼엄한 재판장의 경비들 덕에 경호원의 도움도 기대하지 못하고, 그에게 남은 것은 오직 누나의 직속시녀 멜리뿐. 사건 당일 장소에 있지도 않았던 그는 과연 3일간 자신이 누나가 아님을 들키지 않고 무사히 재판장을 빠져나갈 수 있을까? 등장인물 정리 *스튜어트 가:주인공과 주인공의 누나가 속해있는 공작가. 현재 가주인 아버지는 가출한 레티시아를 잡으러 떠났고, 어머니는 홧병에 쓰러지심. 집사가 이를 숨기려 '3일간 감금될 아가씨를 걱정하느라 쓰러지신 어머니를 위해 라르티안이 헌혈하려 떠났고, 가주가 그를 간호하려 같이 떠났다'고 둘러대는 중. 스튜어트 가에서도 지금 상황을 제대로 아는 이는 얼마 없다. -라르티안 스튜어트:24살, 스레의 주인공 겸 화자로 레티시아의 쌍둥이 남동생. 밤하늘처럼 짙푸른 머리에 살짝 날카로운 금빛 눈을 가지고 있어 입을 다물면 차가워 보이지만 보통은 맹해보이며, 누나와 똑닮았다. 슬프게도 며칠 전 사건장소에 있지 않았기에 과묵한 컨셉인 척 3일간 연기를 펼쳐야 한다. -레티시아 스튜어트:24살, 라르티안의 쌍둥이 누나. 집에선 조용한 성격으로 지냈지만 밖에선 남자에게 약한 괄괄한 성격. 라르티안과 마찬가지로 짙푸른 머리에 살짝 날카로운 금빛 눈을 가지고 있다. 가문의 쌍둥이가 역동적으로 살길 바란다는 집사와 멜리의 도움을 받아 갑작스럽게 찾아온 사춘기로 가출했다. 사건의 최초 발견자로 시체를 처음 보고 혼돈 상태에 빠져 제대로 된 증언을 하지 못했다고 함. 그 다음날 왜인진 몰라도 밀리안을 찾아갔으나 그는 저택에 없었다. 코르셋을 싫어하며, 파티에선 식사 전 몰래 풀어놓는 듯. -경호원:스튜어트 가주의 최측근, 온 몸에 상처가 가득하며 칼과 피로 얼룩진 삶을 살았던 것 같지만... 착한 사람. -멜리:레티시아의 꽤 유능한 듯한 직속시녀로 라르티안의 공범자기도 하다. 레티시아가 코르셋을 몰래 푸는 걸 아는 듯하며 그녀의 가출을 도왔다. -라떼&로시난테:각각 라르티안&레티시아의 말. 이 둘도 같은 배에서 나온 말들로 성깔이 더럽다. 주인공의 직속시종은 라떼 덕분에 유급휴가중. *오닐 자작가:오닐 자작가는 본래 블레이크 백작가의 분가. 그런데 블레이크 백작의 영지 내 탄광 이권에 대해 상속권 이슈가 있었음. 최근 자작가의 장남에게 건강이 안 좋다는 소문이 돌아 차남이 가문을 이을지도 모른다고. -프랭크 오닐:오닐 자작가의 차남으로 피해자다. 성격은 겁이 많고 소심하나 덩치는 커서 기사로 일했으며 그에게 원한을 가질만한 사람은 없다. 저택 정원에서 총상을 입은 채로 발견됨. 총상을 입고서도 살아는 있었으나 결국 칼에 찔려 사망. 앞서 말했듯 차남이라 가주와도, 탄광상속과도 거리가 있지만 형에게 정말 건강 상 문제가 있다면 마냥 허황된 이득은 아니다. 애연가로 그날도 식사전 담배를 피러 바깥에 나간 것으로 추정되며, 주변에서 담배갑과 파이프가 발견되었다. 왼손잡이. *사건 관계자들 -로버트 경:해당 파티의 주최자로 유서깊은 공작가의 가주. 레티시아 다음으로 프랭크 오닐을 발견했으며, 하인들을 불러 시체를 옮기도록 했음. -밀리안 그레이우드:프랭크 오닐의 친구로 기사. 사건 현장을 진두지휘했음. 흥분한 레티시아에게 저택으로 돌아가라고 했으며 다음날 레티시아가 그를 찾아갔지만 저택에 없었다. -벤저민 슈베르트:사건의 담당검사. 조용한 성격의 독수리 모양이 새겨져있는 로켓을 목에 걸고있는 금발금안의 40대 초반의 남성으로 강력범죄 등 중범죄를 주로 담당한다. 피고인을 전부 유죄로 만들어버리는(피고인이 진짜 유죄건 아니던 간에) 유능한 검사. -토마스 로빈슨:사건의 피고인. 라르티안은 전혀 모르는 사람이다. 사건의 개요+알아두면 좋을 내용(&자가 붙은 것은 검사가 제출한 사건 요지에 들어있지 않은 내용) *사건당일(화요일) -오후 6시쯤에 모두 저녁식사를 하고 있었고, 홀로 밥 먹기 전 코르셋을 조이러 정원, 그늘쪽으로 나왔던 레티시아가 프랭크 오닐의 시신을 발견, 소리를 지름 -소리를 듣고 파티 주최자인 로버트 경이 달려온 후 하인들이 시체를 옮기기 시작함 -그 다음으로 밀리안 경이 도착, 사건현장을 통제하기 시작함. 시체를 보고 흥분해 같은 말만 하는 레티시아에게 저택으로 돌아가라 한 것도 밀리안 경. *수요일 -레티시아가 밀리안 그레이우드를 만나러 저택에 갔으나 어디에도 없었다& 주인공의 소지품 -여분의 화장품이나 부채 같이 내숭 떠는 레이디의 소품 -나이프를 포함한 개인 식기를 챙겨가서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하자 -케이프, 풍성한 패티코트, 히잡, 선글라스 -호신용품으로 전기 충격기 그 외 기타사항 -나라의 이름은 베르당트 제국, 지중해성 기후 -재판장은 산 속에 위치해있고 근엄한 분위기이다. 여기서 도망치거나, 야산에 숨는다는 등의 행위는 불가능해보인다. -주인공이 재판소에 머물 동안 배정 받은 방은 재판소 후관 2층에 위치해있으며, 출구와 멀다. 넓은 침대와 창문, 적당한 크기의 옷장과 책상, 의자와 화장대가 있고 창문 밖엔 아주 작은 발코니가 있다. -재판 과정:검사가 배심원단에게 사건 요지 등 설명->피고 측 변호인의 의견서 제출->피고심문(오늘의 일정)->증인 심문과 증거제출(주인공이 집중해야 할 부분)->검사의 수사 의견 제출->피고인 최후진술->배심원단의 판결 -1심에서 무죄가 될 시 검찰은 피고를 항소할 수 없다
여기서 괜히 돌아다녀봤자 의심만 받을 것이다. 불쌍한 레티시아는 정신적 충격이 너무 커서 밖에 못 돌아다닌다구요. 계속 방에만 있어볼까 그러면... "저... 그럼 저도 계속 방 안에 있을까요?" 아, 멜리도 있었지. 보자, 멜리에게는... >>104(1.피고에 대한 정보를 알아와달라고 하자/2.배심원단에 대한 정보를 알아와달라고 하자./3.다른 증인들에 대해서 알아와달라고 하자./4.아무 것도 하지 말고 나랑 같이 방에서 놀자고 하자)
4번 놀쟈!
멜리는 잠시 고개를 갸웃거리더니 내가 앉은 침대를 마주보도록 의자를 끌고 와 앉았다. “좋아요. 뭘할까요?” >>106 1.산책 2.방 안에서 둘이서 할만한 놀이(진실게임이라던가, 끝말잇기라든가 등등...) 3.자유
2
"밖에는 안 나가기로 했으니까 방에서 놀자. 할 만한 거 없어?" 그래도 밖에서 또래들이랑 많이 놀았을테니 나보다는 멜리가 더 잘 알 것이다. 그녀는 곰곰히 생각하더니...>>108 얘기(괴담이나 첫사랑 얘기 같은거 등등)/게임(둘이서 할만한거면 아무거나!)/자유
끝말잇기나 할까요
멜리는 잠시 생각하다가 끝말잇기를 하자고 했다. 그렇게 단어들이 오갔고, 끝말잇기의 승자는 >>110(멜리/라르티안)이었다. >>111(1.승자가 박학다식/2.아무 말이나 뱉었는데 이김/3.패자가 너무 멍청함)
멜리!
Dice(1,3) value : 2
"끙... 좋아, 한가지만 물어보자. 열곡대가 무슨 뜻인지는 알고 있어?" "당연히요. 분명 적도 지방의 날씨를 뜻하는 말이었죠?" 이런 인간한테 끝말잇기로 지다니, 귀족가 도련님 체면이 안선다. 역시, 좀 더 뻔뻔하게 없는 척 할 걸 그랬어. 몇 판 정도 하고 나니 이젠 이것도 지쳤다. 솔직히 말하자면, 계속 연패하니까 기분이 더럽기도 하고. "멜리...지금 몇 시야..." "음... 곧 있으면 저녁을 먹을 시간이 될 것 같지만... 간식이라도 가져올까요? 아니라면 책이라도 빌려오겠습니다." "그러면... >>113(1.잘거니까 그동안 누가 찾아오지 않나 잘 감시해/2.됐어, 이길 때까지 할거야./3.그러면 책을 좀 빌려와주겠어?/4.자유"
3번
갱신
"그러면 책을 좀 빌려와주겠어?" 멜리가 고개를 끄덕이며 방 밖으로 나섰다. 참, 무슨 책인지를 말 안했네. 뭐, 알아서 가져오겠지? 손빗질을 해가며 그녀를 기다린 지 15분쯤, 그녀가 팔에 >>116(책의 제목)을 끼우고 도착했다. >>117한 내용인가...? 저녁 먹을 때까지는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다.
베르당트 제국 노동계급의 형성
혁명
완독했다. >>119(감명깊은/짜증나는/기타) 이야기였어. 그래도 적당히 시간은 죽인 것 같다. “피고심문에 나는 아직 못 가는게 맞지? 그러면... 이제 저녁만 먹으면 되는거고.” “(>>120 오늘 밤까지 라르티안의 일정을 정해줘. 식당으로 내려가서 밥을 먹는다/멜리보고 가져오라고 시킨다->자유 가 디폴트.)
위험한
식당에서 밥 먹자
멜리를 대동하고 식당으로 내려가기로 했다. 물론 나와 멜리의 개인 식기를 챙겨들고서. 마침 관리들의 식사시간이었는지 사람들이 꽤나 많았다. 적당한 거리를 두고 몇 십 개 씩 배치되어 있는 4인용 테이블 중 아무도 앉아있자 않은 곳에 자리를 잡고, 멜리가 내 몫까지 가져오길 기다렸다. 그동안 나는 혹여 다른 관리가 와서 앉지는 않을까 온몸으로 나 귀족이요 티를 냈고. 그러나 세상 어디에든 별종은 있기 마련이다. 나는 내 쪽으로 식판을 들고 찾아온(>>122, 1.사건담당 검사 벤저민/2.증인 로버트 경/3.또 다른 증인 밀리안/4.자유)에게 어떤 태도를 취해야할까 고민했다.
1
"안녕하십니까, 아가씨. 옆에 앉아도 될까요?" 자리가 부족한 것을 알리려는 듯 그는 턱짓을 했다. 그런 그에게 나는 >>124 1.죄송하지만 저와 제 하인까지 앉으면 자리가 다 찰 것 같네요. 2.죄송하지만 사건 담당 검사시잖아요, 저와 같이 계시면 오히려 증언의 신뢰성이 떨어지지 않을까요? 3.아... 마음대로 하세요. 4.네, 저야말로 재판 관련 물어보고 싶었던 점이 많아서요. 5.자유
침묵 유지!
그에게 무슨 말을 해주어야할 지 모르겠단 표정으로, 입을 꾹 닫고 있기로 했다. 마치 재판장에 온 것만으로도 두려워 죽겠다는 보통의 아가씨들처럼. 벤저민은 살짝 갈등하는 것 같더니, 멜리가 식판을 들고와서 정중히 비켜달라하자 그대로 갔다. “괜찮으신지요. 아가씨?” “응... 당연히. 다행히 밥은 맛있어보이네.” 고기덩이를 내 나이프로 섬세하게 잘라 입에 가져다넣었다. 예상대로 맛있어서 3일간의 감금도 꾹 참을 수 있을 것 같다. “저 분... 슈베르트 검사님은 왜 오셨답니까?” “자리가 부족하시대. 무슨 말을 해야할까 고민하다가 네가 온거고.” >>126 1.그 이후로 별다른 사건은 없었다. 나는 조용히 밥을 다 먹고 2층으로 올라가, 멜리가 공용욕탕에서 씻을동안 몸을 씻고 잘 준비를 마쳤다. 2.쨍그랑, 식판이 떨어지는 소리와 함께 누군가(자유)가 바닥에 확 넘어졌다. 누군가가 부축해주는 것 같은데... 3.날카로운 비명이 들렸다. 그와 함께 메이드가 식당으로 달려와, (시체/쓰러진 사람/자유)를 찾았다며 소리를 친다.
1
예상했던 것과 달리 첫날은 무사히 끝났다. 그렇지만 진짜 중요한 것은 내일부터다. 과연 누나인 척 연기를 잘할 수 있을까? 그 모지리를 따라하기엔 내 수준이 너무 높지 않나 생각되기도 하지만, 어떻게든 될 것이다. 침대에 누워 천장을 멍하니 바라보았다. 마굿간에 들러 자기 전 라떼에게 인사라도 해줄까 하다, 귀찮아진 관계로 그냥 자기로 했다. 멜리는 언제 오는 것일까, 그러고보면 멜리는 어디서 자는거지? 공용 욕탕에서 씻었으니 하인용 숙소에서 자는 걸수도 있겠지만, 나는 3일동안 멜리와 붙어있고 싶다. 애초에 내가 연기하는 레티시아는 현재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하고 있는 상태기도 하고, 나 자신도 누나인 척 하려면 멜리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니까.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더니, 멜리가 방 안으로 >>128 1.들어와 간이침대를 꺼냈다. 2.베개와 침구를 가져와 바닥에 깔기 시작했다. 3. 나를 침대 가장자리로 밀고 옆에 누웠다. 4.잘 자라고 인사한 후 문을 닫고 나갔다.
3번!
“안녕히 주무세요.” “어... 어?” 자연스럽게 나는 침대 가장자리, 창가쪽으로 밀려났다. 다행히 침대는 킹사이즈였기에 나와 멜리가 직접적으로 몸을 맞대고 자게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그 뭐시냐, 말만한 처녀가 이래도 되는거야? “>>130” 1.안심하세요. 혹시 모를 자객의 위협은 제가 온 몸으로 막아낼테니까요.(매우 믿음직한 얼굴로) 2.공녀님은 이렇게 좋은 침대 쓰시는구나... 설마 저를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 사이로 몰아넣고 자라고 하시려던 건 아니셨죠? 3.자유
드르렁 (이미 잠듬)
"...멜리?" 멜리는 이미 코까지 골아가며 자고 있었다. 나는 이것을 버릇없는 하인의 건방짐으로 해석해야 할지, 피곤했던 하인의 실수로 해석해야 할지 잠시 고민하다가, 아량높은 주인의 마음으로 넘어가주기로 했다. 내일 일어나면 물어보지 뭐. 하늘이 어둡다. 멜리와 등을 맞대고 눕다보니 내 얼굴은 자연스럽게 창 밖 숲 쪽으로 놓여졌다. 내일만 버티자. 그러면 마지막 날은 어떻게든 할 수 있겠지. 그렇게 어느샌가 잠에 빠져들었다. >>132 주인공 기상시각 >>133 일어난 이유(1.보통 이 시간에 일어나서 2.증인 심문을 위해 멜리가 깨움 3.자유)
아침 8시
1
평소와는 달리, 청아한 새소리가 창문을 때린다. 언제나처럼 8시에 일어났지만 원래는 없었을 소리가 들리자 왜인지 이상한 기분이 든다. 기지개를 피며 밤새 쉬었던 허리에게 일할 시간임을 고하고, 옷장으로 다가갔다. 오늘은 히잡을 입도록 할까, 그것 말고 다른 건 또 뭐가 있지? 히잡을 쓰더라도 화장은 해놓는 게 좋으려나. 참, 그러고보니 멜리를 까맣게 잊고 있었다. 사소한 일이지만 어제 왜 내 침대에서 잤는지도 물어봐야하고... 멜리는 >>135 1.여전히 새근새근 잘 자고 있다. 2.씻으러 간 것 같다 3.아침을 가져왔다. 4.어제 주인공이 읽었던 책을 반납하러 갔다 5.자유
기지개 켜다가 다리에 쥐가 나서 구르고 있다
불쌍한 멜리... 이왕 어젯밤 베풀어준 거 한 번 더 아량을 베풀어주기로 했다. 그녀의 다리를 꾹꾹 눌러 마사지를 해주자 자지러지며 기뻐하고 있다. 하인을 이렇게나 기쁘게 해주는 주인은 아마 나말고는 없겠지. “자, 아침 먹으러 가기 전에...그래서 어제 왜 내 침대에서 잤던건데?” 혹시나 하고 말해두지만 어제 심심해 하던 사이 방 안에 감시 장치는 없단 걸 다 확인해두었다. 그렇다면 그런 걸로 하고, 덕분에 방 안에서만큼은 자유롭게 얘기할 수 있다. “그...>>137 1.자는 거에 정신이 팔려서 그냥 들이댔습니다/2.자객이 오면 이 몸을 바쳐서라도...(생략)/3.아무리 그래도 저렇게 모르는 사람이 많은데.../4.원래 아가씨랑은 한 침대에서 잤는걸요?/5.자유” “어... 그래. 아침이나 먹자.” >>138 아침을 식당에 내려가서 먹을까? 멜리보고 가져오라 할까? >>139 아침메뉴
4이 그나마 무난하겠지? 그렇다면 누나는 도대체..;
1이면 식당에 내려가서, 2면 방에서 dice(1,2) value : 2
오늘은 설날이니깐 떡국!
집에 돌아가면 누나의 취향에 대해서도 고찰을 해봐야지. 세상에, 직속 시녀와 찍는 로맨스라니... 무서운 걸. “그러면 아침을 가져오겠습니다. 먹으실 거죠?” 그럴거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몇 분 뒤 멜리가 그릇 두 개가 담긴 쟁반을 용케 가져왔다. 머나먼 동방에서 온 떡국이란 음식이라고 한다. 처음 보는 음식이지만, 국물이 따듯해 아침에 먹기 좋은 것 같다. 적당히 포만감도 있고. “오늘 재판은 몇 시야? 증인심문이... >>141시에 하던가?(현재 시각 아침 8시 반, 오후 2시 이전엔 시작해야해)” “네. 오늘만 잘 넘기면 남은 하루도 잘 버틸 수 있을 겁니다.” 그렇겠지. 맨 처음 누나의 가출 소식을 들었을 딴 세상이 깜깜하기만 했는데 며칠 지나고 보니(이틀밖에 안되긴 했지만) 나름 살만은 한 것 같다.
11시
얼마 남지 않았네, 양치를 하고 멜리의 도움을 받아 옷을 갈아입었다. 마지막으로 멜리와 입을 맞추고, 11시 15분전에 미리 재판장으로 애려갔다. 증인 심문 15분 전이지만 몇몇 이들은 이리저리 오가며 심문 과정을 준비하고 있었다. 판사는 아직 오지 않은 모양이지만. 나는 증인들이 대기할 때 앉아있을 의자에 안내받았다. 내가 처음인가 했더니, 선객이 있던 모양이다. 그 사람은...>>143, 1.로버트 경 2.밀리안 그래이우드 3.자유
2 입을 맞췄다는 게 진짜 그 입맞춤인줄 알고 깜짝 놀랐네ㅋㅋ 얘네가 언제 이렇게 진도를 나갔지(?) 하고
>>143 동침에... 키스에... 제법인걸 멜리 공작가 예비 가주를 훌륭하게 꼬셔냈어(아님) 왜 하필 이 인간이란 말인가... 밀리안 그레이우드, 기사이며 피해자 프랭크 오닐의 친구이자, 사건 당일 뒷처리를 진두지휘했고, 그 다음날 누나가 찾아갔지만 집에 없었던 사람이다. 밀리안 그레이우드는 >>145(외모)한 사람이었고, >>146(나이, 최소 17~최대35/다이스 가능) 살 정도로 보였다. 그는 >>147한 상태로 자리에 앉아있었다.(1.선잠을 자고 있다/2.긴장한 표정으로 정자새로 앉아있다/3.레티시아를 보더니 친근하게 맞이한다/4.왠지 모르게 들뜬 표정으로 재판석을 주시한다/5.자유)
매우 준수
Dice(17,35) value : 28
2
이십대 후반의 미남자는 긴장한 표정으로 증인석에 앉아 있었다. 친구의 죽음에 대해 증언하러 온 것이니, 이상한 일도 아니긴 하다. 나는>>149(1.쭈뼛쭈뼛 제자리에 앉았다. 2.안녕하세요? 말을 건넸다. 3.의자에 소지품을 놓고, 재판장 밖으로 나갔다.)
1번
나무 원목의 차가움이 옷을 뚫고 들어오는 것 같다. 힐끗 그를 쳐다보았지만 여전히 그는 앞만 바라보고 있었다. 내 뒤에 서있는 멜리에게 관리가 다가와 방청석에 앉으라 했기 때문에, 그녀는 내 귀에 작게 응원의 말을 하곤 날 떠났다. 있다가 내 차례가 되면 그 때 부축을 요청해야겠다. 그렇게 홀로 남겨진 나와 긴장한 밀리안 사이에는 별 말이 오가지 않았고, 다른 증인들이 모두 참석한 후에야 담당 판사와 담당 검사 벤저민이 들어왔다. 증인석에는 나와 밀리안, 로버트 경을 포함해 (>>151 최소 3명~최대 5명)명이 앉게 되었고, 방청석은 (>>152 1.멜리 말고 아무도 없었다, 2.사람이 적당히 있다, 3.바글바글했다 4.자유.), 배심원단은 총 (>>153, 3~7명)
dice(3,5) value : 5
2
dice(false,false) value :
수정하면 다 폴스로 뜸
>>154 이럴수가 죄송 5명으로 하자...!
>>155 말대로 5명으로 가게따 쓸 앵커가 많으니 14일까지 다 채워지지 않으면 연속앵커 허용 >>157 증인 두 명 중 한 명의 신상(이름/나이/성별/신분) >>158 나머지 증인의 신상(이름/나이/성별/신분) >>159 >>157과 >>158을 주인공은 알고 있을까? 그렇다면 이유도 적어줘! >>160 배심원단 중 주인공이 아는 사람이 있을까? 그렇다면 이유도 말해줘.
어거스틴 다일 23세 남성 평민
케인 베이카, 17, 남, 평민(프랭크의 종자)
모름
없다
아쉽게도 증인 중엔 내가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미리 정보라도 알 수 있었다면 좋으련만. 그렇다면 담당 판사는 누구일까? 명패를 보아하니 >>162란 이름을 가졌고 >>163(성별, 나이 등 세부사항)한 점이 돋보이는 판사였다. 그녀는 엄숙한 목소리로 증인 심문의 시작을 알렸다. 벤저민이 그 전에 사건의 개요를 말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혹시라도 증언이 바뀔지도 모르니 아무런 말도 안 해준거겠지? 첫 타자는 밀리안 그레이우드. 내내 긴장해있던 그는 판사가 호명하자 증인석에 가서 앉았다. 그가 손을 성경에 올리며 선서를 한 후, 벤저민은 그에게 질문을 했다. “>>164” 1.당신은 피해자 프랭크 오닐의 친구로, 그 날 친구가 변을 당하자 사건 현장을 감독했었죠. 그 상황을 더 자세히 말해주시겠습니까? 2.원래 프랭크 오닐은 소심한 성격 탓에 이런 모임에 잘 나오지 않는 성격이었습니다. 왜 그 날은 그가 참석했었죠? 3.여기, 토마스 로빈슨을 용의자로 지목한 것은 당신이었습니다. 그 이유와 근거등을 다시 한 번 말해주시겠습니까? 4.최근 들어 오닐 자작가와 블레이크 백작가 간 갈등이 있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어째서 그 소문이 이번 사건과 관계가 있는지 우리 모두의 앞에서 다시 한 번 말해주십시오. 5.자유
로멜리 호버우드
여성, 52세, 새치가 히끗히끗 보이는 아프로머리에 코코아빛 피부를 지님
1
로멜리가 지켜보는 가운데, 밀리안은 입을 열었다. “화요일, 그러니까 당일 저와 프랭크는 같이 파티에 참석했습니다. 저녁 식사를 30분쯤 앞둔, 그러니까 오후 5시 반쯤에 프랭크가 잠시 자리를 비웠고, 오후 6시경, 파티의 참석한 이들이 저녁 식사를 하고 있을 때 정원에서 비명이 났습니다. 기사로서 여성의 비명이 들리는데, 가만히 있을 수야 없던 제가 정원의 그늘을 헤매는 사이 먼저 도착하셨던 로버트 경께서 하인들에게 시체를 치우도록 명령하셨습니다. 다행인진 모르겠으나, 이전에 저는 살인사건을 겪어본 적이 있기 때문에 로버트 경께 일단 귀족들을 진정시키고 증거를 채집하고, 남은 이들의 신상을 확인하는 등의 일을 맡겨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마음이 넓으신 친애하는 로버트 경께서는 제 부탁을 들어주셨고요. 우선 사건 현장 보존을 위해 저택 내 사용인과 귀족들 모두 홀에 모이도록 지시한 후 한 명 한 명 신분과 상태 등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사건과 정말 관계가 없어 보이는 이들부터 먼저 집으로 보내드렸지요. 저기 계신 아리따운 레이디 레티시아가 첫 번째였습니다.” 잉, 왜 날 불러? 당황했지만 히잡이 있으니 다행이다. 다행히 로멜리도, 벤저민도 나에게 관심은 없는지 힐끗 보고 다시 밀리안이게 시선을 집중했다. “그 과정에서 당신은 용의자 세 명을 추려냈죠. 그 세 명 중 두 명은 자체적으로 조사한 결과 사건과 아예 관련이 없었음이 증명되었으니 넘어가기로 하고, 그중 남은 자가 제 반대쪽에 계시죠. 어째서 이 자를 용의자로 생각했습니까?” “>>167 밀리안이 토마스를 용의자로 생각한이유” >>168 토마스의 신상
.
저택 내 사용인과 귀족들을 모두 홀에 모이도록 했을 때 허둥대며 가장 늦게 왔고, 프랭크 오닐의 사망 추정 시간에 알리바이가 없으며 신발 밑창에 핏자국이 남아있어서
남, 20세, 평민, 프랭크 오닐의 형의 직속 하인
"저 사람은 저택 내 사람들을 모두 모았을 때 가장 늦게 왔으며, 마땅한 알리바이가 없습니다. 또, 그의 신발 밑창엔 핏자국이 남아 있었죠. 거기다가, 그는 파티에 오지도 못한 프랭크의 형의 직속 하인입니다. 왜 그가 여기에 있었을까요? 있을 이유가 없는 자가 와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심할 수 있지 않습니까?" 그의 말에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였다. 피고인석에 앉아있던 토마스의 표정은 >>170(1.암울해보인다/2.담담해보인다/3.웃고 있다/4.자유), 벤저민은 그에게 >>171라고 말했다. 1.원래 프랭크 오닐은 소심한 성격 탓에 이런 모임에 잘 나오지 않는 성격이었습니다. 왜 그 날은 그가 참석했었죠? 또, 그는 파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었죠? 2.최근 들어 오닐 자작가와 블레이크 백작가 간 갈등이 있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어째서 그 소문이 이번 사건과 관계가 있는지 우리 모두의 앞에서 다시 한 번 말해주십시오. 3.세 명의 용의자들을 추려낸 이후엔 어떻게 하셨지요? 따로 수사를 하시기라도 하셨습니까? 4.증언을 해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주인공 신문으로 ㅏ로 넘어감)
2
1
“그도 이제 스물 중반입니다. 더 이상 나이를 먹으면 결혼하기 더 힘들어지지 않겠어요? 그 이유를 대며 프랭크에게 같이 파티에 가자고 했고, 프랭크는 선뜻 응했을 뿐입니다. 그런 것 치곤 원체 숙맥인 녀석이라, 신붓감을 찾으러 왔으면서 여인들한테 말은 못 붙였지만 말이죠. 어찌나 불쌍하던지, 계속 혼잣말을 하더군요... 불쌍한 녀석. 그래서 담배를 피우러 갔던 것 같습니다. 마음을 좀 진정시키려고요.” 밀리안은 자기 친구를 회상하며 쓰게 웃었다. 지인의 죽음이란 것은 언제나 슬프다. 하물며 그게 자신의 친구라면 더더욱. 그러나 프랭크 오닐은 밀리안의 친구지 내 친구는 아니다. 상황을 냉정하게 바라보자. 프랭크가 파티에서 긴장한 모습을 보였던 건 정말 여자한테 말을 못 붙여서였을까?>>173(레스주가 고른 것이 사실이 됩니다.) 1.하긴, 그럴 수도 있지.(밀리안의 말이 사실이 됩니다) 2.애초에 프랭크 오닐은 자작가의 차남인데다 둘째다. 이런 파티장에 그와 급이 맞는 여자가 있겠어? 분명 그는 다른 목적 때문에 왔을 것이고, 그 목적을 수행하려는데 친구인 밀리안이 계속 옆에 붙어있자, 담배 핑계를 대며 밖으로 나간 것이다. 긴장한 것도 그 목적 때문이고. 3.애초에 프랭크 오닐과 급이 맞는 여자가 있겠어? 그런데도 여기 온 걸 보면, 정말 프랭크 오닐의 급이 높아지려는 신호였나보지. 오닐 가의 장남에게 건강상 문제가 있어 프랭크 오닐이 진짜 오닐 가의 가주가 되려는 모양이다. 앞으로 가주가 될테니 신붓감은 좋은 사람으로 찾고 싶었나 보지? 4.잠깐만, 밀리안도 수상하지 않나? 보통 친구가 그래보이면 일찍 집에 가라고 할텐데... 그 날 파티가 점심때부터 시작했단 걸 생각하면 충분히 그런 권유를 할만한 시간이 있었다. 거기다, 겨우 오닐 자작가의 차남이 이런 파티에서 신붓감을 얻을 수 있을 리가 없잖아. 그도 프랭크 오닐의 죽음과 연관되어 있는걸까?
3
가주가 될 사람이 교육을 제대로 못 받았으니, 안주인은 아니길 바랐나 보지. 충분히 이해가 가는 선택이다. 내 생각이긴 하지만, 타당성은 있어. 그렇다면 저 토마스 로빈슨은 자신이 모시는 분 대신 가주가 될 프랭크를 미리 죽인 것일까? 일단 섣부른 추측은 하지 말자. 애초에 오닐가의 장남이 아프다는 소문도 확실하게 인정되지 않았고 너무 머리를 굴렸다간 연기에도 방해가 된다. 그 사이, 벤저민이 마지막으로 말하려는 것 같다. 다음은 나다. 미리 마음을 가다듬고, 벤저민의 말을 경청한다. (>>175) 1.혹시 토마스 로빈슨을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그러니까 파티 전부터, 사건 이전까지요. 그의 파티장 내 행적에 관해 알려주십시오. 2.세 명의 용의자를 추려낸 이후엔 어떻게 하셨지요? 따로 수사를 하시기라도 하셨습니까? 3.당신은 프랭크 오닐과 친구였고, 그를 죽인 토마스 로빈슨이 그의 형의 직속하인임을 알아챘습니다. 그것을 보면 당신은 오닐가의 내부사정에도 빠삭하겠지요? 그에 관해(혹은 오닐 자작가와 블레이크 백작가의 갈등이 관해, 둘 중 하나 선택) 얘기해주십시오. 4.증언해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주인공 신문으로 바로 넘어감)
2
“일단 로빈슨경의 도움을 받아 세 명을 각각 다른 방에 데려다주고, 몇 가지 질문을 했습니다. 신상 파악부터 알리바이, 프랭크와의 관계 등등을 물어봤죠. 그 사이 로빈슨 경께는 하인들을 시켜 정원을 둘러봐 주십사 부탁드렸습니다. 프랭크를 죽이는데 사용되었을 칼과 총을 찾아달라고요. 그리고... 혹시 모를 피해자가 더 있는지도요.” 그 칼과 총은 중요한 단서가 되어줄텐데... 로멜리가 작게 인상을 찌푸렸지만 별로 흠이 될 모습은 아니었다. 그렇게 밀리안의 증인신문은 끝이 났다. 그다음은 나다. 레티시아 스튜어트 공녀의 차례다. 로멜리가 누나의, 나의 이름을 불렀다. 나는 후, 한숨을 쉬고 몸을 떨며 의자에서 일어나려다, 다리 힘이 풀린 것처럼 다시 앉았다. 타이밍 좋게 멜리가 존경하는 판사님, 저희 아가씨를 부축해 드려도 될까요? 라며 물어왔고 로멜리는 선뜻 허락했다. 바로 옆에 붙은 멜리의 차분한 숨소리가 들린다. 연기를 위해 가쁜 숨을 내뱉다 보니 내면도 같이 긴장되는 것 같았는데, 덕분에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증인석에 도착하자 로멜리를 정면으로 바라보는 구도가 되었다. 벤저민은 조용하긴 해도 나름 평범한 인상이었는데, 로멜리는 정말 사람을 잡아먹을 만큼 위압적인 인상이다. 쫄지 마 라르, 아니 레티시아... 성경에 손을 얹고, 떨리는 목소리로 선서했다. 발언권을 얻은 벤저민이 내게 첫 질문을 한다.(>>177) 1.레티시아 스튜어트 공녀, 떠올리기 괴롭겠지만 피해자의 마지막 모습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시지요. 2.레티시아 공녀께서는 저녁 식사 전 자리를 잠시 비우셨다고 들었습니다. 혹시 나간 이유가 프랭크 오닐과 관련이 있지는 않습니까? 3.긴장되실테니 살인 얘기보다 다른 얘기를 먼저 하겠습니다. 사건 다음날 밀리안 경의 집엔 왜 찾아가셨습니까? 4.자유
1
올 게 오고야 말았다... 나는 입을 열어 레티시아로써 그날의 일을 전달하기 시작했다. “그... 그게 말이죠... 밥을 먹기 전이었어요... 자, 잠깐 답답해서 저는 정원을 둘러보고, 아니, 코르셋을 살짝 풀려고 정원에 나갔는데, 후, 그곳에, 죽은 사람이...으, 후... 보자마자 저는 너무 무서워서...흑, 그...” “천천히 말씀하셔도 됩니다, 레이디 레티시아.” “고, 고마워요... 그... 비명밖에 안 나왔어요, 아, 죄송해요! 사실 무서워서 제대로 보지를 못했어요. 방금까지도 살아있었을 사람이 그렇게...흑, 흐으... 옷에 피가 묻은 채.... 구멍도 뚫려 있었고...” >>179 주인공의 연기는 훌륭해서 모두 믿었다/모두 넘어갔지만 몇몇이 의심하는 것 같다/별로다. 멜리마저 손절하려고 하는 중. 1~11에서 다이스를 돌리고 홀수면 훌륭, 짝수면 몇몇이 의심, 11이라면 별로
Dice(1,11) value : 6
그렇다면 의심하는건 누구누구일까? >>181, >>182 가 정해줘. 총 합이 1~4명 사이면 될 것 같아 1.판사 로멜리 호버우드 2.검사 벤저민 슈베르트 3.증인 밀리안 그레이우드 4.증인 로버트 경 5.증인 어거스트 다일 6.증인 케빈 베이카 7.피고인 토마스 로빈슨 8.배심원 중 누군가(8번 선택 시 그 배심원의 이름도 적어줘!)
2
4, 5
벤저민 슈베르트, 로버트 경, 어거스트 다일이 우리의 주인공을 의심하고 있군. 이들 중 로버트 경과 어거스트 다일은 차피 발언권이 없을테니 뒤로 묻어두고, 벤저민이 주인공을 의심하는 이유부터 찾아보자. >>185가 정해줘
가속
거짓말하는 사람을 많이 봐서 거짓말을 간파하는 데에 익숙하기 때문에
‘이상하다, 저 사람은 틀림없이 레티시아 공녀다. 그런데 왜 거짓말을 하고 있지? 그녀에게 숨겨야 할 사실이 있나? 별 관련도 없는 최초 발견자일텐데...’ 다행히 벤저민 슈베르트는 주인공이 레티시아가 아니라는 것 까지는 모르는 모양이야. 그의 증언에 거짓이 있단 건 알아챘지만 “(>>187, 이 앵커로 벤저민의 태도가 정해짐) 1.사건 다음날 밀리안 그레이우드 경의 집엔 왜 찾아가셨죠? 2.제대로 못 보셨다면서 희생자의 몸에 구멍이 뚫려 있단 것은 어떻게 아셨습니까? 3.혹시 파티장 내 다른 것들은 기억하십니까? 4.프랭크 오닐과는 무슨 관계십니까? 5.프랭크 오닐의 시체는 구석진 곳에 있었는데 어떻게 보신거죠? 6.자유
4
“프랭크 오닐과는 무슨 관계입니까?” 벤저민이 하등 쓸데없는 질문을 해온다. 프랭크 오닐, 오닐 자작가의 별 볼 일 없는 차남. 그리고 레티시아 스튜어트. 스튜어트 공작가의 금지옥엽 딸. 뭐, 지금은 가출했다지만. 이 둘 사이에 무슨 연관이 있을거라 생각하는건가? 뭐, 있을지도 모르지. 그렇지만. 정말로 모종의 관계가 있었다면, 어째서 멜리가 말을 해주지 않았겠는가. 경호원은 어떻고? 멜리야 엄밀히 따져 내 사람이 아닌 누나의 사람이니 숨길 수 있다 쳐도 경호원은 아니다. 아버지의 사람이 입을 다문단 건 곧 아버지가 내게 그 사실을 알리기 싫어한단 건데, 누나의 행세를 하러 가는 아들에게 왜 그걸 안 알려주겠냐고. 나는 한 치의 의심도 없이 말을 뱉었다. “후... 전혀, 처음 보는 사이였어요. 파티장에서 처음 봤는데, 별로 기억엔 안 남는 분이셨죠. 파티 끝날 때 까지도, 그냥 이런 사람이 있구나...정도만 알고 있었어요. 그러다, 정원에 나가서...하, 뒤는 말하고 싶지가, 으, 않네요...” “괜찮습니다. 그러면 공녀께서는 오닐 자작가나 프랭크 오닐 개인에 대해선 전혀 모르시는 것이지요? 관심도 없으셨고?” “네...”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나, 벤저민은 이상하다는 듯 고개를 갸웃거리며 전혀 생각하지도 못한 질문을 꺼냈다.(>>189) 1.이상하군요, 프랭크 오닐이 스튜어트 공녀와 얘기하는 장면을 로버트 경께서 보셨다고 하는데 말이지요. 2.그렇다면, 그다음 날 밀리안 경의 집엔 왜 찾아가신 겁니까? 3.그날의 파티에서도 블레이크 백작가와 오닐 자작가간의 분쟁 얘기는 나왔다더군요. 스튜어트 공녀께서도 소리를 내주셨다고요. 아까의 진술과 반대되지 않습니까?
2
“그렇다면, 그 다음 날 밀리안 경의 집엔 왜 찾아가신겁니까?” 젠장, 이걸 물어볼 줄이야. 몰라, 나도 모른다고! 나도 왜 우리 누나가 답지않게 밀리안의 집에 갔는지 모른다고! 나도 답답해 죽겠어! 그렇지만 이걸 그대로 말해줄 수는 없는 노릇이다. 머리를 굴리지. 힐끗 보니 밀리안은 누나가 사건 다음날 자신을 찾아왔다가 못 만나고 집에 그냥 가버렸단 걸 알고 있는 것 같다. 하긴, 하인이 전해줬겠지. 날 부축하는 멜리의 손에 힘이 들어간다. 대답을 똑바로 안하면 진짜 큰일날거야. >>191 1.밀리안 경에게 감사인사를 하려고요. 2.아무리 그래도 친구가 돌아가셨는데, 위로해드리고 싶어서요. 3.자유
2
"아무리 그래도... 밀리안 경의 친구가 돌아가신 거잖아요. 그런데도 현장에서 담담하게 지휘하셔서, 그냥, 위로해 드리고 싶었어요. 프랭크 경이 제게 아무 의미가 없는 사람이더라도 밀리안 경께는 아닐 테니까요. 그렇다고 제가 전혀 알지도 못하는 오닐 가에 찾아갈 수는 없으니까, 비록 오래 있진 못했지만 그래도 얼굴은 아는 밀리안 경을 찾아갔죠." "그렇습니까... 듣자하니 밀리안 경이 조사 때문에 자리를 비운 새 오셨다고요, 그 탓에 결국 만나지는 못했고." "네, 그냥 돌아갔죠." 만약 누나가 밀리안을 만났더라면 정말 큰일이었겠지만, 만나지 못했으니 다행이다. 나는 눈을 내리깔며 조곤조곤 말했고, 밀리안과 벤저민의 얼굴을 차례로 흘끗 보았다(>>193) 1.밀리안의 경우 약간 착잡한 표정이었고, 벤저민은 대충 넘어가기로 한 것 같다. 2."보통 스튜어트 공녀 정도 되는 사람이 그렇게 누군가를 막 찾아갈 지위는 아니지 않습니까?"라고 벤저민이 의심에 찬 말을 내뱉었다. 3.밀리안과 벤저민 모두 그렇구나, 하고 넘어간 것 같다. 4."하녀의 말로는, 프랭크 경의 죽음에 대해 할 말이 있다고 공녀께서 전하셨다는데요.", 벤저민이 황당하다는 듯 물었다. 5.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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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의 말로는, 프랭크 경의 죽음에 대해 할 말이 있다고 공녀께서 전하셨다는데요." 뭐요? 누나가? 히잡이 없었다면 벤저민은 내가 벙쪄서 입을 툭 벌린 것을 봐버렸을 것이다. 그게 무슨 소리야, 이렇게 되면 모른 척 넘어가기가 더 애매해진다. 그것보다 먼저 말을 했다니, 누나는 진짜 제정신인 걸까? 먼저 밀리안에게 찾아가서 할 말이 있다고 해놓곤, 사춘기 때문에 가출했다, 이거지? 그러나 나는 무슨 말이라도 해야 했다. 밀리안을 찾아가 누나가 하려고 했던 말을 대충 예상해서 뱉어야 했고, 거짓말을 한 타당한 이유도 뱉어야 했다. 아, 위증죄가 징역이 얼마였더라, 눈앞은 캄캄해지기만 하고, 벤저민은 눈썹을 찡그린 채 나를 쳐다본다. 다른 사람은 안중에도 없다. 오직 나와 그만이 존재하는 것 같았다. 3초가 지났을까, (>>195) 1.나를 부축하고 있던 멜리가 내 귀에 속삭였다. 그날 누나는 밀리안더러 '수상한 사람'이라 했었다고. 자세한 이유는 모르지만, 소문이 안 좋다거나, 프랭크 오닐과 친구가 될만한 신분이 안되는 게 아닐까 싶다고. 그녀가 전해준 말을 나는 더듬더듬 입 밖으로 꺼냈다. 2.멜리가 내게 아무것도 말해주지 않는 걸 보면 멜리조차 누나가 아는 사실을 모르는 것 같으니, 나 혼자서 거짓된 증언을 생각해서 말해야만 한다. 나는 무슨 말을 할까 하다가, 프랭크 오닐의 유언이 있다고 말했다. 말하지 않은 이유는, 확실하지 않아서 정도로 해두자. 3.미치겠다, 사태가 점점 위험해지고 있다. 여기서 어설픈 대답을 했다가, 다시 벤저민이 냉철하게 질문해 온다면... 도저히 대답할 수 없을 것 같다. 이성적인 대답을 못 한다면 감성으로 끌고 가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 마침, 누나는 밖에선 남자에게 관심을 꽤 두었다 하지 않았는가. 나는 눈물을 글썽이며 소리 질렀다. 그렇게라도 밀리안 경과 단둘이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4.자유
3
"그...그렇게라도 밀리안 경과 단둘이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울먹이며 나는 사랑에 빠진 소녀인 양 그날의 행적을 꾸며낸다. 나는 남자인데, 남자인데! 같은 남자인 밀리안의 외모가 어떠니, 멀리서 본 성격이 어떠니, 이러쿵저러쿵 떠드는 게 심히 맘에 안 들지만, 여하튼 내가 지금껏 본 사람 중 가장 멋진 사람인 양 밀리안에 대해 말했다. 벤저민, 밀리안, 판사와 증인... 아니, 재판장의 모두가 당황한 것을 보지 않고도 알 수 있었다. 멜리조차 나를 아가씨, 가 아닌 도련님으로 호칭할 뻔했다. 로버트 경은 딸꾹질까지 하고 있었고, 밀리안은 판사에게 발언권도 얻지 않은 채 내게 물었다. "레이디 레티시아! 저희는 그날, 그 파티에서 본 것이 처음입니다!" "나도 알아요! 그렇지만, 아, 당신은 모르겠지요. 우수에 찬 그 눈빛을! 바람이 불면 찰랑거리는 머릿결을! 그동안 제가 그려온 이상형에 가장 완벽하게 부합하는 모습이었다고요! 그런 데다가 절 걱정하시곤 가장 먼저 집에 보내는, 배려심까지 보여주셨죠. 이런 당신을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가 있어요!" 아아, 누나 미안. 그치만 말 안 하고 가출한 건 누나잖아. 나는 멜리의 품에 폭 안겨 엉엉 울어댔다. 토닥토닥, 멜리가 괜찮습니다, 괜찮습니다 아가씨, 조곤조곤 누구에게 말하는 건진 몰라도 중얼거렸다. 로멜리가 발언권도 얻지 않은 채 말한 밀리안에게 경고해야 하나, 고민하는 것처럼 보이는 사이 벤저민도 나에게 질문해 왔다. "고, 공녀. 그건 완전한 대답은 아닙니다. 프랭크 경의 죽음에 대해 무슨 말을 하고 싶으셨던 겁니까? 그리고, 왜 이걸 숨기신 거고요!" "말했잖아요! 그와 얘기하고 싶었다고! 프랭크 경의 죽음에 대해 아는 거, 차라리 저분들께 물어보세요. 얘기하고 싶어서 아무 말이나 하려고 했었으니까. 숨긴 이유요? 누가 죽었는데 사랑에 빠져서 막 찾아갔다는 말을 재판장에서 하기엔... 저한테 밀리안 경이 실망하시면 어떻게 해요!" 고개를 홱 돌려 벤저민에게 씹어 먹듯 소리 질렀다. 그의 금안이 난감하다는 듯 휘어졌다. 고개를 돌리자 다른 사람들의 반응도 비슷했다. 재판장의 사람들은...(>>197) 1.라르티안의 말에 완전히 넘어간 것 같다. 2.못 믿을 부분이 많지만, 대충 그렇다며 묻어두기로 한 것 같다. 고작해야 작위도 없는 아가씨가 뭘 하겠어? 스튜어트 가에 미움이나 받지 말아야지. 3.라르티안과 밀리안을 서로 번갈아 보며 오묘한 기류를 생성하고 있다. 4.라르티안에게 더 적대적으로 변했다. 그런 게 말이나 되냐면서, 오히려 더 의심스러운 눈길을 보내고 있다. 5.자유
2
“어흠, 다들 그만. 알겠습니다, 스튜어트 공녀.” 말을 꺼낸 것은 로멜리였다. 판사인 그녀는 벤저민에게 더 물을 것이 있냐고 물었고, 그는 없다고 답했다. 나는 이제 가장 중요한 임무를 마친 것이다. 오늘 밤 자고, 내일 모두에게 작별인사를 한 뒤 집에 돌아가 누나의 명치를 강하게 때려주면 되는 것이다. 누나가 돌아왔을지는 모르지만.
이쯤에서 왜 로버트 경과 어거스트 다일이 왜 주인공을 의심했는지도 적어보자. 마침 개학했으니까, 시간은 널널하고... 연속앵커도 허용. 둘의 프로필은 >>102를 참고하도록. >>200 로버트 경이 라르티안을 의심한 이유 >>201 어거스트 다일이 주인공을 의심한 이유 >>202, >>203 로버트 경과 어거스트 다일의 의심은 해소되었을까? 주인공의 명연기를 생각해서 1~20으로 다이스를 굴려서 5이하면 여전히 의심 중, 아니면 해결. 202가 로버트 경이고 203이 어거스트 다일이야.
파티 중에 레티시아는 밀리안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가까이 앉아 있었기 때문에 주인공이 우는 척만 한다는 걸 눈치채서
>>199 그러니깐 dice(1,20) value : 3이란 말이지. 얍!
Dice(1,20) value : 20
스토리 정리 갑작스러운 누나의 가출로 3일간 누나의 행세를 하며 재판의 증인으로 참여하게 된 라르티안 공자. 나름 순탄하게 지내나 했는데, 어째서 말을 번복했냐는 예상치 못한 질문을 받게 된다. 잠시 고민하던 그는 사랑해서 그랬어요! 라는 막장드라마에나 나올법한 주장을 펼치게 되고, 지켜보는 이들은 대충 그렇다고 넘어가주기로 하는데... 등장인물 정리 *스튜어트 가 -라르티안 스튜어트:24살, 스레의 주인공 겸 화자로 레티시아의 쌍둥이 남동생. 밤하늘처럼 짙푸른 머리에 살짝 날카로운 금빛 눈을 가지고 있어 입을 다물면 차가워 보이지만 보통은 맹해보이며, 누나와 똑닮았다. 슬프게도 며칠 전 사건장소에 있지 않았기에 과묵한 컨셉인 척 3일간 연기를 펼치는 중으로 몇몇을 제하면 다들 넘어갔다. -레티시아 스튜어트:24살, 라르티안의 쌍둥이 누나. 집에선 조용한 성격으로 지냈지만 밖에선 남자에게 약한 괄괄한 성격. 라르티안과 마찬가지로 짙푸른 머리에 살짝 날카로운 금빛 눈을 가지고 있다. 갑작스런 사춘기로 가출했으며 프랭크 오닐의 최초 발견자. -멜리:레티시아의 꽤 유능한 듯한 직속시녀로 라르티안의 공범자. 책을 빌려와 달라고 했더니 베르당트 제국 노동계급의 형성이란 위험한 책을 가져오고, 항상 주인과 같은 침대에서 자는 무서운 아이. *오닐 자작가:오닐 자작가는 본래 블레이크 백작가의 분가. 그런데 블레이크 백작의 영지 내 탄광 이권에 대해 상속권 이슈가 있었음. 최근 자작가 장남의 건강이 안 좋아 차남인 프랭크 오닐이 작위를 잇게 생겼다. -프랭크 오닐:오닐 자작가의 차남으로 피해자다. 성격은 겁이 많고 소심하나 덩치는 커서 기사로 일했으며 그에게 원한을 가질만한 사람은 없다. 저택 정원에서 총상을 입은 채로 발견됨. 총상을 입고서도 살아는 있었으나 결국 칼에 찔려 사망. 앞서 말했듯 차남이라 가주와도, 탄광상속과도 거리가 있지만 형에게 정말 건강 상 문제가 있다면 마냥 허황된 이득은 아니다. 애연가로 그날도 식사전 담배를 피러 바깥에 나간 것으로 추정되며, 주변에서 담배갑과 파이프가 발견되었다. 왼손잡이. *법정인들 -벤저민 슈베르트:사건의 담당검사. 조용한 성격의 독수리 모양이 새겨져있는 로켓을 목에 걸고있는 금발금안의 40대 초반의 남성으로 강력범죄 등 중범죄를 주로 담당한다. 피고인을 전부 유죄로 만들어버리는(피고인이 진짜 유죄건 아니던 간에) 유능한 검사. 워낙 거짓말을 하는 이들을 많이 봐왔기에 주인공의 연기를 의심했으나, 굳이 스튜어트 가를 건들고 싶지 않아 넘어가기로 했다. -로멜리 호버우드:52세의 여성으로 새치가 히끗히끗 보이는 아프로머리에 코코아빛 피부를 지녔다. 위압적인 인상. -토마스 로빈슨:사건의 피고인. 20세의 평민남성으로 프랭크 오닐의 형의 직속 하인이다. 저택 내 사용인과 귀족들을 모두 홀에 모이도록 했을 때 허둥대며 가장 늦게 왔고, 프랭크 오닐의 사망 추정 시간에 알리바이가 없으며 신발 밑창에 핏자국이 남아있어서 용의자로 지목당했으며, 법정에선 담담한 태도를 유지중이다. *증인들 -밀리안 그레이우드:프랭크 오닐의 친구로 매우 준수한 외모를 가진 28세의 기사. 사건 현장을 진두지휘했음. 흥분한 레티시아에게 저택으로 돌아가라고 했으며 다음날 레티시아가 그를 찾아갔지만 저택에 없었다. -로버트 경:해당 파티의 주최자로 유서깊은 공작가의 가주. 레티시아 다음으로 프랭크 오닐을 발견했으며, 하인들을 불러 시체를 옮기도록 했음. 파티중 레티시아가 밀리안에게 관심을 두지 않았기 때문에 주인공을 의심하는 중이다. -어거스틴 다일:23세 평민 남성. 주인공과 가까이 있어서 그가 우는 척만 한다는 것을 눈치챘었지만, 대충 넘어가주기로 했다. -케인 베이카:17세 남성으로 프랭크 오닐의 종자.
타임라인 정리 *사건 이전 -건강이 안 좋은 형 대신 가주가 될 것으로 보이는 프랭크 오닐에게 신붓감도 찾을 겸 파티에 가자고 밀리안 경이 제안함 *사건당일(화요일) -오후 6시쯤에 모두 저녁식사를 하고 있었고, 홀로 밥 먹기 전 코르셋을 조이러 정원, 그늘쪽으로 나왔던 레티시아가 프랭크 오닐의 시신을 발견, 소리를 지름 -소리를 듣고 파티 주최자인 로버트 경이 달려온 후 하인들이 시체를 옮기기 시작함 -그 다음으로 전에 살인사건을 감독한 경험이 있는 밀리안 경이 상황을 통제하기 시작함. 모두 홀에 모아 진정, 증거 채집, 현장 보존, 신상 확인 등등을 하였으며 상태가 좋지 않은 레티시아 등을 먼저 집에 보내줬으며 토마스 로빈슨(외 두 명)을 용의자로 지목함 *수요일 -레티시아가 프랭크 오닐의 죽음에 대해 할 말이 있다고 밀리안 그레이우드를 만나러 저택에 갔으나 어디에도 없었다 *금요일(재판 1일차) *토요일(재판 2일차, 현재) -증인 신문이 이뤄지고 있으며, 현재 밀리안->주인공 차례. 주인공의 소지품 -여분의 화장품이나 부채 같이 내숭 떠는 레이디의 소품 -나이프를 포함한 개인 식기를 챙겨가서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하자 -케이프, 풍성한 패티코트, 히잡, 선글라스 -호신용품으로 전기 충격기 그 외 기타사항 -나라의 이름은 베르당트 제국, 지중해성 기후 -재판장은 산 속에 위치해있고 근엄한 분위기이다. 여기서 도망치거나, 야산에 숨는다는 등의 행위는 불가능해보인다. -주인공이 재판소에 머물 동안 배정 받은 방은 재판소 후관 2층에 위치해있으며, 출구와 멀다. 넓은 침대와 창문, 적당한 크기의 옷장과 책상, 의자와 화장대가 있고 창문 밖엔 아주 작은 발코니가 있다. -재판 과정:검사가 배심원단에게 사건 요지 등 설명->피고 측 변호인의 의견서 제출->피고심문(오늘의 일정)->증인 심문과 증거제출(주인공이 집중해야 할 부분)->검사의 수사 의견 제출->피고인 최후진술->배심원단의 판결 -1심에서 무죄가 될 시 검찰은 피고를 항소할 수 없다
그 다음은 로버트 경의 차례네. 그나저나 남은 증인이 세 명이나 되는데 어차피 이 스레는 라르티안이 레티시아인 척 연기하는 스레지, 토마스 로빈슨이 진짜 범인인지 아닌지를 알아보려는 스레가 아니잖아? >>210까지 스레 진행에 대한 의견을 받고 싶어. 현재 스레주가 생각하고 있는건 1.그래도 이왕 재판장까지 왔는데 증인들 얘기는 다 들어보자(로버트 경, 어거스틴 다일, 케빈 베이카의 신문도 지금과 비슷한 분량으로 진행). 2.여전히 주인공을 의심하고 있는 로버트 경만 지금처럼 하고, 어거스틴 다일과 케빈 베이카는 쓱싹 넘기자. 3.셋 다 휘리릭 넘기자. 넘기고 나면 라르티안은 방청객 신분으로 재판을 마저 볼수도 있고, 그냥 산에서 신나게 말 타고 댕길수도 있어. 재판이 끝난 후는 짧게 외전(?)같은 느낌으로 1)누나 찾아 삼만리 2)밀리안과 요절복통 러브코미디 3)라르티안의 일인삼역(아빠/누나/자기)같은 걸 생각중이야. 2)랑 3)은 짧고, 1)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 바빠지면 그냥 끝낼수도? 여튼 봐줘서 고맙고 법정물 알못 스레주가 미안해...! 참고로 스레주 뇌속엔 이미 범인과 동기, 살해방법등이 다 정해져있어. 뭐... 만약 스레를 정주행한 레더라면 재판이 번갯불에 콩 볶아먹듯 진행된다는 점에서 조사나 재판이 제대로는 진행되지 않겠구나, 생각은 미리 해뒀겠지만. 물론 가변적인거라 언제든 레스주 레스대로 수정은 가능해. 그냥... 탈주는 안 할 거라고...
스레주가 편한 방식으로 진행하는 게 좋을 것 같은데.....굳이 고르자면 1이나 2? 후일담 같은 것도 재밌겠다
나는 3번! 그렇게 재판은 어찌어찌 끝나고 라르티안은 정체를 들키지않고/들켜서 혼났다가/이러쿵/진범이 라르티안을 인질로 잡고/저러쿵/그리고 집으로 되돌아왔습니다. 같은건 어때?
음.... 2번?
2번
*그렇다면 다수결에 따라 2번을 하겠습니다 벤저민이 내게 더이상 질문이 없다하자, 나는 천천히 고개를 들어 모두의 얼굴을 보았다. 다들 내 가문과 엮이기 싫은 것인지, 아님 내 연기가 뛰어났던 것인지(후자겠지만) 그렇다고 넘기기로 한 모양이다. 저기, 로버트 경만 빼고. 그는 여전히 미심쩍다는 듯 나를 보았다. 그러나 그도 구태여 이의를 제기하진 않을 것이다. 그가 아무리 대귀족이고 유서깊은 가문의 가주래도 증인 이상의 권한은 없으니까. “그러면 로버트 경, 제 질문이 경에게 실례가 될 수도 있겠으나 이 점은 물어봐야겠습니다. 토마스 로빈슨은 축제에 초대받지 않은 자였고, 참석한 이들 중 프랭크 오닐을 제외하면 아무런 관계도 없었는데 그는 어떻게 파티장 안으로 들어온 것입니까?” “>>212(이 앵커로 토마스와 로버트경의 태도가 결정) 1.미안하지만 나도 모릅니다. 직접 물어보시지요. 2.글쎄, 자기 말로는 하인인 척 해서 들어왔답니다. 3.파티장 내에 아는 사람이 있어, 몰래 도움을 받고 들어온 것 같습니다.
3
갱신
"파티장 내에 아는 사람이 있어, 몰래 도움받고 들어온 것 같습니다." "...아는 사람이요? 참석자입니까? 혹은..." "저희 집 식솔 중 버릇 나쁜 이가 있던 것 같습니다. 가주로서 사람 관리를 제대로 못 한 제 잘못이겠지요." 그자의 정체에 대해선 말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어떻게 처리했는지조차. 로멜리의 눈썹이 거슬린다는 듯 들썩인다. 벤저민도 그를 눈치챘는지, 로버트 경에게 다시 질문한다. " 그...하인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안 그래도 공범자로 같이 신고하려 했으나, 죄책감에 유서를 남기고 자살했더군요. 아마 토마스 로빈슨이 누군가를 죽일 거라곤 생각도 못 한 모양입니다." 허 참, 뻔뻔하기도 하다. 토마스 로빈슨이 정말 프랭크 오닐을 죽였는지는 확실하지 않고(모두 그렇게 생각하고 있긴 하지만), 공범자로 넘기기 전에 자살했다면, 토마스 로빈슨이 현장에서 용의자로 몰리자마자 바로 자살한 것이 아닌가? 이전에 토마스 로빈슨이 살인을 저지를만한 사람임을 알고 있었다면 더더욱 부탁을 들어주지 않았을 것이다. 이건 너무 작위적이다. 나처럼 연기를 할거라면 좀 자연스럽게 하던가, 뻔뻔한 게 너무 심하다. 설마, 똥도 더러워서 안 만진다는 말처럼, 이렇게 나가면 벤저민과 로멜리가 안 건들거라 생각한걸까? >>215 1.어림도 없지. "이것 참, 오늘 하루만 사과를 몇 번 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사건기록을 보면 그 하인은 토마스 로빈슨이 현장에서 잡히자마자 자살한 꼴이 되는군요? 토마스 로빈슨을 '지인'이라는 이유만으로 파티장에 들여준 것을 보면 지위도 어느 정도 있고, 토마스 로빈슨과 친분도 꽤 있었을 텐데…. 그가 용의자로 몰리자마자 죽다니, 너무 수상하지 않습니까? 로버트 경, 성서에 대한 맹세를 다시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벤저민은 나를 볼 때보다도 냉철하게 말했다. 2."허... 그렇다고 해도, 미리 말은 해주셔야 하지 않았습니까? 저는 이 상황에 대해 아무런 말도ㅡ" 벤저민은 계속 말을 하려 했으나, 로멜리가 헛기침하며 그를 말렸다. 벤저민은 잠시간 그녀를 어이없다는 듯 쳐다보다가, 그녀의 기세에 눌려 아무것도 아닙니다, 질문을 취소했다. 로버트 경에 대한 심문은 이후 별다른 일 없이 끝이 났다. 3.벤저민은 그를 불타듯 노려보더니, 이내 긴 한숨을 쉬며 분위기를 환기하려는 듯 말을 꺼냈다. "상심이 크시겠군요, 사용인이 자살했으니 별안간 저택 분위기도 말이 아닐 겁니다." 4.자유
111!!!
"이것 참, 오늘 하루만 사과를 몇 번 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사건기록을 보면 그 하인은 토마스 로빈슨이 현장에서 잡히자마자 자살한 꼴이 되는군요? 토마스 로빈슨을 '지인'이라는 이유만으로 파티장에 들여준 것을 보면 지위도 어느 정도 있고, 토마스 로빈슨과 친분도 꽤 있었을텐데... 그가 용의자로 몰리자마자 죽다니, 너무 수상하지 않습니까? 로버트 경, 성서에 대한 맹세를 다시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벤저민은 로버트 경의 가문이 무섭지도 않은 것인지 냉철하게 질문해 왔다. 아마 그는 '혹시 프랭크 오닐의 살인사건에 당신과 당신 가문도 엮여 있는 것이 아닙니까?'라고 묻고 싶었겠지만, 여기까지 말한 것만으로도 그가 안온한 미래보다도 정확한 판결을 추구하는 사람임은 알 수 있을 것이다. "신께 맹세하니, 저는 사실만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자는 평소에도 심약했다고 하니, 그 소식을 듣자마자 앞뒤 분간도 못 한 채 목을 맨 것이겠지요. 마침, 토마스 로빈슨은 처음 용의자로 지목될 때 반발이 심했고, 밀리안 경의 말처럼 그는 누가 봐도 범인처럼 보였던 자입니다. 그 상황에서 이성적인 대처를 하긴 힘들겠지요." "아... 그러십니까? 그렇다면 왜 사전에 만났을 때, 거짓말을 하셨죠? 그때는 토마스 로빈슨이 어떻게 들어왔는지 모른다고 하시더니, 지금은 또 식솔 얘기를 하고 계시는군요?" "그때는 수요일이었으니까요. 저도 목요일에 알았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보고를 듣는데, 사용인의 시체가 발견되었다는군요. 그 후 그의 동료들로부터 그가 토마스 로빈슨과 친한 사이였으며, 그를 파티장에 들여올 만한 사람은 그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루만 있어도, 새로운 사실을 알기엔 충분하지요." "맞는 말씀입니다, 존경하는 로버트 경. >>217" 1.그렇지만, 하루는 충분히 머리를 식히며 친구의 살인에 대해 생각해 볼만한 시간도 되지요. 그 사용인은, 정말로, 친구의 살인죄 때문에 고민하다 죽은 것이 맞습니까? 2.그렇다면 그자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시체는 어디서 발견되었지요? 3.더군다나 공작님께서는 현재 바쁘실 테니까 말이지요. 딸이 시집간 백작가 내에서 여전히 탄광 소유권 문제로 말이 오간다지요? 4,자유
2 근데 로버트 공작 가문 아니었나? 공작가 따님께서 남작가로 시집가셨네
>>217 뭐 남작가가 사실은 평민 출신인데 은행이나 철강 석유 등으로 한탕 땡겨서 귀족 작위를 샀다고 하면 말이 안 되는 건 아니야. 19세기 말 미국 재벌들 결혼 풍조가 살살 망해가는 유럽 귀족가의 사위로 들어가서 거들먹거리는 거였고
“이름은 >>220, 저택의 출입을 관리하는 경비병들을 담당하던 자들 중 하나였습니다. 토마스 로빈슨도 그렇게 들여온 것이겠지요. 시체는 >>221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최초 발견자는 그와 같이 일하던 동료였지요.” 자신의 가문 내에서 일어난 일이니 신경 쓰지 말라는 뉘앙스가 물씬 풍겼고, 벤저민은 미묘한 눈빛으로 그를 쳐다보며 말했다. “알겠습니다. 그러면 경과 경의 가문은 이 사건에 관해 더 할 말이 없으시단 거죠?” “네, 이제야 말이 통하는군요. 검사님.”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묻겠습니다. >>220의 죽음 때문에라도 저택을 샅샅이 수색하셨을 텐데, 총과 칼은 정말로 못 보신 것이지요?” 배짱도 두둑해라. 이건 그냥 토마스 로빈슨의 죽음을 당신이 은폐하려 한 게 아니냐고 묻는 거 아닌가? 로버트 경도 그것을 감지한 것인지, >>222 1.함부로 남을 의심하지 말라며 단단히 으름장을 놓곤 판사가 뭐라 말하지도 않는데, 자리에 가서 앉았다. 2.저택에 널린 것이 총과 칼인데, 어떻게 구별하겠냐며 어깨를 으쓱였다. 3.그 행방은 자신이 아니라 토마스에게 물어봐야 하는 것이 아니냐며, 정원 그 어디에서도 총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한다. 4.자유
그루어
발판
2
*발판은 내 맘대로 해석했어 "저택에 널린 것이 총과 칼인데, 어떻게 구별하겠습니까?" 그의 말이 맞다. 로버트 경의 가문 정도 되면 무장한 사병들을 보기도 쉬울 것이니. "글쎄요, 피가 묻은 칼과 묻지 않은 칼은 잘 구별할 수 있을 겁니다. 더더군다나 토마스 로빈슨이 로버트 경의 가문에서 쓸 만큼 좋은 칼을 소지하고 있을 리가 없지요. 그리고, 그루어가 발판에서 발견되었다고 하셨습니까?" "예, 창고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발판 위에 시체가 자기 손에 쥔 칼로 심장을 찌른 채 쓰러져있었죠." "그것도 이상하군요. 제 친구가 누군가를 '칼'로 찔러 죽였고, 그에 상심해서 죽기로 마음먹었는데, 칼로 자살을 한다니. 그렇게 심약한 자라면 다른 방법을 썼겠지요!" 로버트 경이 짜증을 내며 그에 대답하려던 순간, 예상치 못한 사건이 일어났다.(>>224) 1.그동안 입을 다물고 있던 로멜리 호버우드 판사가 나서 벤저민에게 더 이상의 발언은 귀족 모독죄로 간과하지 않겠다고 말하며 로버트 경더러 자리로 돌아가라고 했다. 2.죽은 프랭크 오닐의 종자, 케빈 베이카가 씩씩거리며 달려와 로버트 경의 멱살을 잡았다. 3.범인으로 지목된 토마스 로빈슨이 웃었다. 별안간 그의 웃음소리가 고요한 재판 4.자유
3번
“....푸흡, 흣, 흐으...” 시작은 작았다. 바로 뒤에 서 있던 몇 명만이 알아챌 정도로. 그러나 모두가 눈치챘고, 그는 건방지게도 더 크게 웃어 재꼈다. “아하하하하하하하하! 아니, 그, 푸흡, 죄송합니, 하, 다...” “...이게 뭐 하는 겁니까. 피고, 법정이 놀이터로 보입니까?” “아니요, 아닙니다. 이 종놈이 어찌 감히 재판장을 물로 보고 똥으로 보겠습니까. 그냥, 하하…. 미천한 천놈인지라 보통 사람과는 다르게 되먹지 못해서 그럽니다.” 토마스 로빈슨을 향해 로멜리가 인상을 찌푸린 얼굴로 나지막하게 경고했고, 토마스는 얌전하게 죄송합니다만 반복했다. 그러더니 그는 훼까닥한 눈을 하곤 그러나 판사님, 하고 운을 띄우곤 말했다. (>>226) 1.”솔직히 말해봅시다, 다들 저 하나 잡으려고 이렇게 모이신 게 아니십니까? 애초에, 왜 증인도 다섯 명이나 불러왔는지 모르겠군요. 이젠 지쳤습니다. 자백하겠습니다. 제가, 프랭크 오닐을 죽인 범인입니다.” 2.”발판이라, 창고 발판이라. 그 심약하디 심약하다는 그루어 새끼가 왜 하필 창고 발판에서 칼로 자신을 찔렀는지는 죽어도 이해가 안 가는군요. 그 발판, 제가 들어올 때 썼던 거거든요.” 3.”무고한 사람 데려다 놓더니, 이제는 아예 신경도 안 쓰고 다른 사람 조사나 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예, 저는 그저 희생양일 뿐이지요? 윗분들의 정치싸움에 대충 써먹고 말 희생양 말입니다.” 4.”그루어의 자살은 거짓말입니다. 분명 로버트 경께 살해당했겠지요…. 왜냐, 공작부인의 내연남이 그놈이었으니까. 그루어의 죽음조차 저는 모르고 있었는데, 이렇게 알게 되는군요. 판사님, 저자도 살인마입니다. 같이 재판에 회부하셔야죠? 물론 위증죄도 함께.”
4번
”그러나 판사님, 그루어의 자살은 거짓말입니다. 분명 로버트 경께 살해당했겠지요…. 왜냐, 공작부인의 내연남이 그놈이었으니까. 그루어의 죽음조차 저는 모르고 있었는데, 이렇게 알게 되는군요. 판사님, 저자도 살인마입니다. 같이 재판에 회부하셔야죠? 물론 위증죄도 함께.” 어머나. 제정신인가. 세상에 어느 미친놈이 평민 주제에 대귀족을 살인자라고 매도한단 말인가. 이곳이 밖이었다면 그는 당장에라도 귀족 모욕죄로 사병들에게 맞았을지도 모르지만, 이곳은 법정이었고 따라서 그에게 매질할 사병은 존재하지 않았다. 허무맹랑한 헛소리에 귀를 기울일 검사는 있었지만. "그게 무슨 소립니까, 피고. 살인죄라, 지금 무슨 말을 한 것인지는 충분히 알고 있습니까? 베르당트 제국의 고귀한 대귀족을 향한 모독은 어쩌면 피고만의 목숨으로는 책임질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만큼 자신만만하다는 소리겠지요?" "당연히요. 그루어 자식이 제게 자기 주인마님이 얼마나 아름답고 착한 분인지 수도 없이 말했습니다. 그렇게 염장을 질렀으니 로버트 경도 알고 있었을 것이고, 이런 결과로 나타났겠죠." "증거는 있습니까?" "당연히요, >>228(증거 제시)" 갑자기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간다. 프랭크 오닐의 죽음은 다시금 잊혀버렸고, 재판장은 로버트 경의 살인에 더 관심을 가지는 것 같다. 그도 그럴 것이, 지금껏 입을 다물고 있던 피고가 갑자기 입을 열어서 꺼낸 말이 대귀족의 범죄 의혹이었다. 분명 사건이 끝나고 난 뒤 온갖 가십지에 실리겠지. 어차피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다. 옆을 힐끗 보니 다른 증인들은 어처구니가 없는 것 같다. 내 옆의 두 평민도 그렇지만 특히 밀리안 경은 입을 닫지도, 벌리지도 못한 채 황당해하더니, 조금 전 자신에게 고백했던 이에게 귓속말로 물었다. "레이디 스튜어트... 이게 과연 제 친구의 죽음과 관련이 있을까요? 이런... 이 루머가?" ">>229" 1.이런 상황에서도 연기는 철저해야 한다. 그것이 전문가의 태도. 몰라요, 전 아무것도 몰라요. 밀리안 경, 저는... 저는 어쩌면 좋을까요? 아, 죄송해요. 저따위가 경을 좋아해서...라고 땅을 바라보며 말한다. 2.글쎄, 나도 모르겠어. 별 생각 안 한 채 떠오르는 대로 말한다. 그건 잘 모르겠지만, 둘 사이에 모종의 관계가 그루어라는 자의 죽음으로 깨진 듯하네요. 3.아니요. 제가 보기엔 토마스 로빈슨이 화제를 돌리려고 아무 말이나 꺼낸 것 같은데요... 경이 보시기엔 어떠신데요? 4.자유
공작부인의 명의로 쓰여진 남성복 부티크의 영수증. 공작이나 공작가의 남자들은 부티크의 크라바트를 맨 적이 없다
1! 메소드 가자!
"레이디 스튜어트.... 이게 과연 제 친구의 죽음과 관련이 있을까요? 이런... 이 루머가?" "...몰라요, 전 아무 것도 몰라요. 밀리안 경, 저는... 저는 어쩌면 좋을까요? 아, 죄송해요. 저 따위가 경을 좋아해서..." "후... 레이디, 레이디에 비해 신분도 다른 것도 부족한 저를 좋아해 주시는 것은 참 감사드리며, 이런 시국만 아니었다면 저 또한 무척 기뻐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는 아시다시피 저 또한 경황이 없어 섣불리 답을 못 드리겠군요. 그... 아닙니다. 레이디도 정신이 혼미하실 텐데 괜히 여쭤봤던 것 같군요." "아, 아니에요. 저는 이렇게라도 경이 말을 걸어주셔서..."밀리안은 나를 미묘한 표정으로 쳐다보더니 작게 미소를 짓곤 다시 불륜이네 살인이네 말싸움을 벌이고 있는 로버트 경과 토마스 로빈슨에게로 시선을 향했다. 점점 그가 심하게 착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 누나가 알아서 하겠지 뭐. 그래, 밀리안 정도 잘생긴 남자랑 잘되면 누나도 좋아할 거다. 실없는 생각을 하며 나도 고개를 돌렸다. "로버트 경, 경의 가문 남자 중엔 부티크를 이용할 만한 분이 안 계시지 않습니까? 더군다나 크라바트는, 공작가가 위치한 지역에서는 입고 다니지 않는 옷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건 그렇지만, 그 영수증이 애초에 왜 자네에게 있단 말인가? 자네가 뭐길래 그루어가 그 영수증을 준 것이지? 판사님, 너무 작위적이지 않습니까?" "두 분, 진정하시고 질문권은 아직 제게 있습니다만-" "이건 프랭크 오닐의 살인사건과 저희 가문을 엮어 깎아내리려는 비겁한 모함입니다." "웃기시네, 그렇다면 왜 제가 그동안의 조사에서 입을 닫고 있었겠습니까?" "그렇다면 이렇게 반문하지, 왜 이제서야 입을 여는겐가?" "내 친구가 죽었으니까!" "피고와 증인 모두 조용히 하십시오. 발언권은 제가 드립니다." 그 싸움은 사자도 잡아먹을 듯 위압적인 로멜리의 말에 잠시 중지되었다. 그녀는 미간을 짚으며 둘을 째려보았고, 두 사람, 특히 토마스 로빈슨은 뒷걸음질까지 쳤다. "본 재판은 피해자 프랭크 오닐을 피고 토마스 로빈슨이 죽였는가를 알아보기 위해 열린 재판입니다. 피고는 유력한 용의자이며, 피고가 죽였다는 결정적인 증거는 나오지 않았으나 정황상 증언, 증거, 알리바이는 모두 피고를 가리키고 있고, 피고도 그에 관해 분명한 답을 내놓지 못한 상황입니다. 이에 본 재판이 열렸고, 본 재판에서 피고의 죄의 유무가 결정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증인 5명과 배심원단 5명, 여러 방청객이 재판장까지 왔습니다. 본 사건은 어디까지나 '프랭크 오닐'을 '토마스 로빈슨'이 죽였는가를 알아보기 위해 열린 재판이므로 사건에서 벗어난 이야기는 차후 기소하시길 바랍니다. 피고?" "...예." ">>231, 로멜리의 발언" 1.그루어의 죽음까지는 이해하겠습니다. 그러나, 그와 공작부인의 바람이 이 사건에 무슨 영향을 주지요? 피고께서 혐의를 벗기 위해 죄 없는 이를 끌어오는 것은 아닙니까? 설령 그것이 사실이라 해도... 공작께서 살인을 저지르셨다 해도 그게 프랭크 오닐의 죽음과 관련이 있습니까?(로멜리가 로버트 경에게 우호적인 태도를 보임) 2.피고께서 그 얘기를 꺼내신단 것은, 이 사건이 단순 오닐가의 비극이 아니라 로버트 경의 가문까지도 얽혀있단 것이겠지요. 피고, 지금부터 위대한 신께 맹세하고 진실만을 말하시겠습니까?(로멜리가 토마스에게 우호적인 태도를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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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어의 죽음까지는 이해하겠습니다. 그러나, 그와 공작부인의 바람이 이 사건에 무슨 영향을 주지요? 피고께서 혐의를 벗기 위해 죄 없는 이를 끌어오는 것은 아닙니까? 설령 그것이 사실이라해도... 공작께서 살인을 저지르셨다 해도 그게 프랭크 오닐의 죽음과 관련이 있습니까?" "...예?" "다시 묻겠습니다. 그게, 관련이 있습니까? 거기다, 그 영수증은 왜 당신이 소지하고 있지요? 불륜이 확실하지도 않은데 살인이라니, 거짓 진술은 형량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잠시만, 잠시만요-" "잠시 10분간 폐정합니다. 재개할 때는 증인 어거스트 다일의 심문으로 바로 넘어갈 것이며, 로버트 경의 심문은 더 이상 진행하지 않겠습니다." "판사님. 그게 무슨 소리십니까, 아직 물어볼 것이-" "슈베르트 검사, 10분간 남은 증인들에게 물어볼 질문이나 생각하시지요." 거 참 살벌하네, 로멜리는 그렇게 말을 남기고 뚜벅뚜벅 재판장을 나갔고, 볼썽사납다는 표정을 한 로버트 경이 그 뒤를 이었다. 재판장의 사람들은 서로 수군대기도 하고 밖으로 나가기도 했다. 다른 배심원단이나 증인들도 비슷한 태도였다. 로멜리에게 대놓고 말을 씹힌 토마스 로빈슨은 >>233한 표정을 짓고 있었고, 마찬가지로 말이 씹힌 검사 벤저민은 >>234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추가 앵커, 남은 증인인 어거스트 다일이 왜 증인으로 왔는지를 결정합니다. >>204를 참고해서 왜 그가 증인으로 소환됐는지 >>235에 써주세요
뚱한
썩은
2일이 지났으므로 스레주가 앵커 굴림 1,로버트 경의 가문에서 하인으로 일하고 있었다. 별 이유는 없이 인원수 맞추기로 왔다. 2.다른 귀족의 하인인데, 그 귀족 대신 증인으로 참석 3.프랭크 오닐의 시체를 부검한 법의학자. dice(1,3) value : 1
법원은 로버트 경의 손을 들어줄 것이다. 그리고 프랭크 오닐은 토마스 로빈슨에 의해 죽은 것이 될테고. 범인인 토마스 로빈슨은 로버트 경의 부인이 바람을 피운다는 모함까지 만들어서 어거지로 살아남으려 했던 찌질한 자가 될 것이다. 그것을 자신도 짐작한 것인지, 토마스 로빈슨은 뚱한 표정으로 그 자리에 계속 앉아있었을 뿐이었다. 고개를 들어 벤저민을 보았다. 저 쪽은 법원과 같은 편까진 아니었던 모양이다. 그랬다면 미리 자기 선에서 토마스 로빈슨의 주장을 잘랐겠지. 아마 저 사람도 당분간 요직은 꿈도 못 꿀 것이다. 그러나 내 알 바는 아니지. 나는 오늘내일만 무사히 버티고 집에 돌아가면 되니까. 10분간의 쉬는시간 동안 나는 >>237을 하기로 했다. 1.방청석에서 내게 다가온 멜리와 함께 잠깐 밖에 나갔다오자. 2.그 자리에 계속 앉아 혼자 쉬고있기로 했다. 3.옆의 증인들과 대화를 해보자.(어거스트 다일, 케빈 베이카, 밀리안 그레이우드 중 택1) 4.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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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시간이 지났고, 나갔던 사람들은 다시 올라왔다. 로멜리는 아무렇지 않게 다음 증인이었던 어거스트 다일의 심문차례임을 알렸다. 상당히 기분이 안 좋을텐데도 벤저민은 프로의식을 발휘해 어거스트와 그 다음 차례인 케빈에게 질문을 던졌다. >>239 어거스트 다일의 심문에서 있었던 특이사항 ㄴ어거스트 다일:23세 평민 남성으로 로버트 경에서 일하던 하인, 인원수 맞추기로 왔음 >>240 케빈 베이카의 심문에서 있었던 특이사항 ㄴ케빈 베이카:17세 남성으로 프랭크 오닐의 종자였음 굳이 ~~하단 사실을 알았다, 누가 어떻게 됐다 말고 아까 나온 것에 추가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정보는 없이 지나갔다 라고 써도 됨
겁을 먹었는지 연신 말을 더듬었다.
숨기고 있는 사실이 있는 것 같았지만 끝까지 모른다며 부인했다
남은 두 증인의 심문은 별일 없이 지나갔다. 어거스트 다일은 덜덜 떨며 대답했고, 케빈 베이카는 의뭉스럽긴 해도 끝까지 모른다며 시치미를 뗐다. 꼬치꼬치 캐물을 수도 있었으나 아까 로멜리의 태도를 보았을 때 분명 윗분들은 이 재판을 길게 넘길 생각이 없을 게 자명하므로 그의 심문도 얼렁뚱땅 넘어갔다. 그렇게 모든 증인의 심문이 지나간 후, 비로소 그 널따란 방을 나올 수 있었다. “수고하셨어요, 아가씨. 슈베르트 검사님께서 수사 의견을 제출하면 오늘 일정은 끝이 납니다. 아가씨의 일정은 이제 없다고 봐도 되지만요. 앞으로의 재판 과정에 참여하는 건 마음대로 하시면 될 겁니다.” “고마워 멜리... 나 어땠어?” “그럭저럭 괜찮았어요. 특히 그 메소드 연기는...” 그렇게 그녀와 시답잖은 얘기를 하며 나는 내 방으로 돌아왔다. 잠깐의 시간 동안 몸단장도 다시 하고, 목소리도 다시 확인한 후 우리는 조금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242(1.멜리에게 점심 식사를 가져오라고 했다/2.식당에 내려갔다)
2!
식당에 내려간 우리는 식당의 분위기가 >>244(1.이상할 정도로 활기차다/2.별 일 없다는 듯 어제와 같다/3.우울하리만큼 축 처져있다)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일단 밥은 먹어야지, 자리를 잡고 멜리와 밥을 먹기 시작했는데>>245(1.벤저민이 다가와 갑자기 합석했다/2.밀리안이 다가와 합석해도 되는지 물었다/3.사람들이 누군가를 보며 수군수군대고 있다/4.자유)
1! 왜 활기찰지에 대해 준비된 이야기가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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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나는 그에게 무례에 관해 물어야 할지, 그냥 꾹 참고 막아야 할지 잠시 고민했고 그 사이 벤저민이 먼저 내 의문을 해소해 주었다. “실은, 로버트 경이 중인 심문 동안 수고했다며 모든 이들에게 선행을 베푸셨습니다. 참도 대단한 분이시지요.” 아까 토마스 로빈슨이 말한 ‘공작부인의 불륜’ 루머를 없애기 위해 돈을 썼단 거군. 그래서 저렇게 행복한 거고. 그러나 내가 원했던 답은 이게 아니었다. 당신 왜 여기 앉냐니까? 멜리가 그 점을 대신 물어봐 주었다. “죄송하지만 슈베르트 검사님, 합석할 때는 미리 양해를 구해주시는 게 맞지 않을까요?” “허허, 저도 죄송하지만 자리가 없어서요.” 그는 칼질을 멈추고 나이프를 한 바퀴 돌렸다. 그러니까 당신한테만 돈을 안 줘서 삐졌단 거지? 돈을 받은 다른 이들의 관점에서 벤자민은 자신들의 부정을 고발할 수도 있는, 고로 구태여 가까이하고 싶지 않은 인물일 테니까. 그 와중에도 칼날 부분이 로버트 경 쪽을 향한 걸 보면 얼마나 짜증 났는지는 알겠다. “그렇다고 화장실에서 먹을 수도 없고, 그나마 안전한 분이 스튜어트 공녀였습니다. 재판장의 사람들은 물론이고, 그나마 중립적일 밀리안 경과 앉자니 앞으로 그분의 행보에 해가 될 수도 있겠더군요. 스튜어트 가는 같은 공작가이니 괜찮을 거로 생각했습니다.” “...그렇다면, 야외에 가서 드시면 되지 않습니까?” 명백하다. 그는 내가 레티시아 스튜어트가 아니라고는 전혀 의심하고 있지 않을 것이다. 갑작스런 고백을 하는 이상한 여자라고 생각할 수는 있어도, 절대 의심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결론은 뻔하다. 안전하다, 같은 공작가 운운... 그는 지금 내게 도와달라고 하고 있다. 프랭크 오닐의 죽음은 단순히 토마스 로빈슨 하나로 끝날 사건이 아니라면서. 여기엔 더 거대한 권력다툼과, 그루언지 뭔지 하는 평민의 죽음도 끼어있다면서. 그렇지만 내가 굳이 그걸 도와줄 이유는 없고, 여유도 없다. 난 아무 일 없이 편안하게 집에 돌아가서 집 나간 혈육 놈을 아버지가 잡아 올 때까지 띵가띵가 놀고 싶단 말이다. 보자... 어떻게 말해야 벤저민 슈베르트가 돌아갈까? >>247 넌지시 도움을 요청하는 벤저민에게 주인공이 할 말을 정해줘. 바로 거절해도 되고,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척해도 되고, 그냥 로버트 경과 한편인 척해도 됨 >>248 0부터 100까지 다이스를 굴려서 주인공의 말에 벤저민이 납득하고 돌아갈 지를 정해줘. 20이하면 주인공의 거짓을 인지하고, 21~40은 의심, 41~70은 혹시 모른다며 한 번 더 물어오고 그 이후는 깔끔하게 납득하고 떠나게 됨. 벤저민은 거짓말을 하는 사람을 잘 간파하므로 다이스 값에서 -20을 하되 이미 주인공의 연기를 그런 척 넘어가기로 했으니 +5, 주인공의 메소드 연기+멜리의 어시스트를 감안해 +10을 할거니까... 최종값에서 -5네
한편인척하자!
dice(0,100) value : 28
휴 거짓이 들키진 않았네...;; 의심스럽지만
"...검사님은 왜 이리 열심히 구십니까?" "예?" "고작해야 한미한 자작가의 차남입니다. 기사로써 무훈을 세운 것도 아니고, 덕이 높은 인물도 아니지요. 로버트 경이라는, 이 나라의 거물에 맞서 싸우면서까지 그의 죽음을 더 파헤쳐야 할 이유가 뭔가요? 아니지, 달라지는 게 있을까요? 공작부인에 대한 루머가 사실이던 아니던, 프랭크 오닐은 이미 죽었고 토마스 로빈슨은 그의 살해자로 감옥에 끌려 갈 것입니다. 시종 그루어의 죽음이 타살인지 자살인지도 마찬가지지요." "...공녀, 저는 검사입니다. 저는 항상 무고한 피해자의 원한을 풀어주고, 지엄한 폐하의 법에 따라 범인을 처벌하는 사람입니다. 공녀, 이것이 잘못된 일인가요? 법은 피해자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까?" "그렇지요. 그래서, 토마스 로빈슨이 피해자인가요?" 한껏 표독스럽게 날을 세우고 대답했다. 뭐, 누나가 아무리 남자를 밝혔다고 해도 자기보다 열 몇 살은 많은 남자에게까지 잘 보이고 싶진 않겠지. 나와 우리 가문은 이 사건에 아무런 관계도 없지만 벤저민은 무언가가 있다고 믿어야 한다. 아무리 정의심이 투철한 검사라도 공작가가 두 가문이나 엮여있다면 몸을 사리겠지, 나에게 다가오지도 않겠지, 내 연기도 들키지 않겠지. 박수칠만한 발상이지, 안 그래? "그는 살인자가 아닌가요? 확증되지 않았다 치더라도 그는 용의자입니다." "그러나 스튜어트 공녀, 미심쩍지 않습니까? 갑자기 나온 루머에 가깝긴 하지만 공작부인의 불륜은 그리 쉽게 넘길 사안이 아닙니다. 그게 살인사건과 연관되어 있다면 더더욱. 그 영수증도 진짜였고, 무엇보다 그동안 입을 꾹 다물고 있던 피고인이 입을 열었습니다. 이 사건은 그대로 덮어선 안 됩니다. 황제폐하의 신성한 법정을 모독하고, 신께 거짓맹세를 한 이들을 가만두겠다고요?" "예, 저도 거짓맹세를 했거든요." 벤저민이 입을 턱하니 벌린다. 마침 식후의 차를 가져온 멜리는 못 말린다는 듯 고개를 절레절레 내저으며 그를 툭툭 쳐 입을 닫게 했다. 벤저민은 아연실색한 얼굴로 무슨 말을 해야할 지 모르겠다는 듯, 침음을 냈다. "...혹시 몰라 말해두는데, 그, 밀리안 경을 향한 마음은 진짜랍니다. 당연하죠, 그 분이야말로 기사의 모범이시고, 이 나라의 미래가 아니겠어요? 그 상쾌한 얼굴로 절 향해 딱 한 번만 미소지어 주신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 그치만 이렇게 말해버렸으니 그 분 곁은 이제 꿈도 못 꾸겠죠. 사랑하는 그 분과 언젠가 더 멋지고 낭만적인 장소에서 만날 수 있다면 좋으련만, 그런 곳에서 만난다 해도 전 먼 발치에서 바라보는 게 끝이겠죠. 아버지는 아실까, 당신 딸이 불쌍하게도 사랑의 열병에 괴로워하고 있단걸..." "...위증을... 하셨단 말입니까? 공녀, 위증죄가 얼마나 중한 죄인지는 아시고 말하는 건가요?" "예, 그렇지만, 때로는 더 큰 선을 이루기 위해 자그마한 죄악을 저지를 때도 있지요. 가령... 사람 하나면 끝날 일을 여러 명 끼워넣지 않고, 최소한의 인원으로 보내버린다던가. 검사님, 너무 슬퍼하진 마세요. 토마스 로빈슨은 살인자가 맞을거에요. 그루어와 로버트 경의 소문까지는 모르겠지만... 스튜어트 가의 외동딸로써 한 가지 조언이나 해보자면, 그냥 간단하게 끝내버리자구요. 앞으로 검사님이 위해야 할 피해자들은 널리고 널렸답니다." 말을 끝냈더니 갈증이 나서 차를 한 모금 마셨다. 이 정도면 충분한 경고가 되었겠지? 토마스 로빈슨이 살인자가 맞는지는 모른다. 아니, 사실 왜 프랭크 오닐이 죽었는지도 모른다. 난 그 사람 얼굴도 모른다니까? 엉겁결에 한 검사로부터 의심을 받게 된 아버지에겐 미안하지만, 아들내미 살리는 일이니 이해하실 거다. 멜리가 가져온 두 사람 몫의 찻잔을 챙기고, >>251(1.레티시아 몫으로 배정받은 방/2.마굿간/3.재판장 뒤의 숲/4.기타 장소)로 향했다. 잠시 뒤를 돌아보니, 벤저민은 한숨을 내쉬면서도 미심쩍다는 듯 고개를 갸웃거렸다. 들키지만 않으면 된거겠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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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정신 나갔어요? 식겁했습니다, 로버트 경의 가문 >>253가와는 아무런 관련도 없으시잖아요.” “됐어, 의심은 누나가 받는거지 내가 받는 게 아닌걸?” “그래도 넘어갔으니 다행이죠... 옆에 있는 제 가슴도 생각해주시겠어요?” “그래, 그럼 내 가슴도 생각해주라. 항상 누나랑 같은 침대에서 자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나한테까지 그러는건 오버 아냐?” “연기는 완벽해야죠.” “아니, 하... 됐어. 어쨌든간에, 벤저민이 수사 의견을 제출하는 건 언제지?” “>>254시에요. 지금이 2시 반이니까...(3시~9시 사이에 정해줘)
블레어
5시
“5시... 운이 안 좋으면 벤저민이 한 번 더 찾아올 지도 모르겠어.” “목욕중이라며 돌려보내겠습니다. 어차피 하루 남은 거, 뻐튕기며 버티도록 하죠.” 그래그래, 히잡을 대충 벗어 멜리에게 던지듯 건네주곤 침대에 앉았다. 좋아, 지금까지 사건을 정리해보자. 프랭크 오닐이 블레어 가에서 주최한 파티에서 죽었다. 블레어 공작부인의 내연남 그루어의 도움으로 파티장에 들어온 용의자 토마스 로빈슨에게 죽었다고 생각되는 그의 시체를 누나가 처음으로 발견, 마침 전에 살인사건을 경험해본 밀리안 경이 사건을 통제했다. 법원에서는 이 사건을 조용히 처리하길 원하며 로버트 경과 한 속일 것이다. 고로 토마스 로빈슨은 살인자가 되고 프랭크 오닐은 단순 피해자로 남겠지. 토마스 로빈슨이 입을 열어 부정하지도, 긍정하지도 않았다가 그루어의 죽음을 알고나서야 입을 연 것은 무의미하다. 이 사건은 분명 귀족들의 정치싸움, 혹은 재산권분쟁의 결과 중 하나일테고 거기서 평민의 속사정 따위는 중요하지 않으니까. “그래도 굳이 추측해보자면... 모종의 계약이 있었겠지. 토마스 로빈슨에게 프랭크 오닐을 죽이도록 사주한 측에서 입을 다물라고 시켰을거야. 아니면... 토마스 로빈슨 자신이 잡혀 들어가기는 싫지만 아니라고 했다가 수사망이 옮겨갈 지 모르니 차라리 아무 말도 하지 않기를 선택했거나.” “나름대로 윈윈 관계였는데, 그걸 그루어의 자살이 깨트렸다고 보시는거군요? 영수증을 가지고 있던 걸 보면 토마스 로빈슨이 얻었을 이익은 친구의 불륜을 숨기는 것이었을지도 모르겠어요. 토마스 로빈슨이 뭐하는 사람인진 모르겠지만...” “어쩌면 그루어가 아닐지도 몰라. 정말 얻는 것은 다른 것이고, 그루어의 죽음은 단순히 로버트 경에 대한 신뢰를 깬 시발점일지도 모르지.” 물론, 그렇다고 해도 나와는 관계 없는 일이다. 침대에서 뒹굴거리며 옷을 정리하는 멜리를 바라보았다. “...뭔가요?” “...밥 먹을 때까지 할 게 없어. >>256” 1.주인으로써 명령한다, 누나와 대체 무슨 사이인지 샅샅이 털어놓도록. 2.잘 거니까 밥 먹을 때 깨워줘. 3.말 타러 가자 말! 4.다른 사람들은 뭘 하고 있나 알아봐줄래? 5.자유
4번!
"내가 직접 나섰다가 다른 사람들과 엮이면 곤란해질거야. 그니까 알아와줘." "뭐... 알겠습니다. 누구를 찾아가볼까요?" 특정인을 말해도 어딨는지 못 찾을수도 있을텐데, 자신감이 뛰어난 걸. 나는 침대에 누워 손을 흔들며 그녀를 배웅했다. >>258:멜리가 나가있는 사이 주인공에겐 1)별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2)누군가가 찾아왔다/3)자유 >>259:n시간 뒤 돌아온 멜리는 어떤 소식을 가져왔을까?(1시간~3시간 반 사이)
누군가 찾아왔다!
1시간 후
멜리가 가져온 소식까지 적어달란 거였지만 일단 멜리가 나간 1시간 동안 누군가 찾아왔으므로 그걸 먼저 처리해야겠네. >>261:레티시아(로 변한 라르티안)를 찾아온 사람은 누구일까? >>262:그 사람을 라르티안은 1.방에 아무도 없는 척해서 그냥 가게 만들었다 2.현관 밖에 얼굴만 빼꼼 내민 채로 예의에 걸맞지 않게 맞이했다 3.반갑다는 듯 문을 열어 맞이했다. 4.자유
로버트 블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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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조졌나? 로버트 블레어 경? 아내가 바람을 피울동안 아무 것도 못한 사내가 날 찾아올 이유가 뭐지? 날 의심하고 있나? 난 저 사람이랑 별 관계도 없는데? 멜리인 줄 알고 반갑게 맞이했더니 두 번쨰로 보기 싫은 사람이 찾아왔다. 허 참... 그래도 로버트 경은 마냥 무시할 수 없는 사람이므로, 나는 문을 열어 반갑게 그를 맞이했다. "미안합니다, 스튜어트 공녀. 뭘 하고 있었습니까?" "아, 잠시 쉬고 있었답니다. 몸단장을 도와줄 하녀가 돌아올 때 까지요." "그렇습니까, 그 전까지는 대화할 시간이 되겠군요?" "그으...렇죠. 이렇게 오실 줄 아셨다면 다과라도 준비했을 것을..." "허허, 스튜어트 공녀의 결례가 아닙니다. 갑자기 찾아온 내 잘못이지요." 아니, 돌아가라니까? 속으로 깊은 한숨을 내쉬면서도 그의 맞은 편 의자에 앉았다. 현재 나는 히잡도 벗어던진 상태고, 옷도 조금 풀러놓은 상태다. 혹시 몰라 화장을 열심히 했던 게 다행이었다. 만약 히잡만 믿고 하지 않았더라면... 들켰을지도 모르겠어. "그래서, 무슨 일로 찾아오신건가요?" "이미 짐작은 가리라 생각되지만...>>264" 1.법정에서 있었던 일은 모두 루머입니다. 아시다시피 요즘 블레어 가의 위상이 뛰어나니, 그걸 시기한 자들이 꾸며낸 음모이지요. 공녀는 현명하니 그런 것은 믿지 않겠지요? 2.글쎄요, 말하기 전에 한 가지만 묻지요. 밀리안 경을 사랑하게 되었다는 공녀의 말은 믿지만, 파티장에서 공녀는 그에게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지요. 아, 믿습니다. 믿고 말고요. 그러나 나이가 들면, 괜한 의심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가령... 공녀의 사랑에 스튜어트 공작가가 관련되어 있지는 않은가, 하는 의심 말이지요. 3.공녀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들어드리지요. 공녀는 그저, 입만 닫고 계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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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에서 있었던 일은 모두 루머입니다. 아시다시피 요즘 블레어 가의 위상이 뛰어나니, 그걸 시기한 자들이 꾸며낸 음모이지요. 공녀는 현명하니 그런 것은 믿지 않겠지요?” 아하, 입막음 때문에 온 거였구나. 나는 긴장됐던 마음이 살짝 평안해지는 걸 느끼며 입을 가리고 웃었다. “당연하지요, 로버트 경. 블레어 가의 기품과 공작부인의 정숙함은 제국이 알고 있는걸요. 단순 헛소문인 게 당연하지요. 그러니 로버트 경께서도 너무 신경쓰지 마시길 바랍니다.” 어차피 나 또한 이 루머를 널리 퍼트릴 생각따윈 없었다. 누구에게도 멀하지 않겠느냐, 고 묻는다면... 아버지한테는 말해야겠지만, 가문 밖 사람에겐 말할리가 없지. “좋습니다, 공녀. 아무래도 요새 좀 피곤해서 예민해진 것 같군요. 아, 예민하긴 공녀가 더 예민하겠지요. 그, 스튜어트 공녀?” “예?” “스튜어트 가주는 모르겠지만, 나는 이렇게 말해주고 싶군요. 어린 시절의 사랑이야말로 가장 위대하고 달콤한 사랑이라고. 꼭 붙들길 응원합니다.” “앗...네. 감사합니다.” 웃기고 있네. 밀리안을 말하는거지? 이 작자는 레티시아 스튜어트가 밀리안과 결혼하길 바라나보다. 스튜어트 공작가 정도면 밀리안보다 가문이나 재력수준이 더 높은 사람과도 결혼할 수 있음을 뻔히 알면서도. 그 말을 꺼낸 후 로버트는 방 밖으로 나갔고, 나는 뒤로 손가락욕을 날리며 그를 배웅했다. 그리고 몇십분 뒤, 멜리가 돌아왔다. “음... 그런 일이 있었군요.” “신경쓰진 마. 그래서, 어떤 소식을 가져왔어?” “>>266”
살인사건!
"살인사건이 일어났다더군요." "어... 어? 어?! 갑자기? 그, 좋아. 말해줘. 뭐야?" "실은...>>268" 1.수도에서, 프랭크 오닐의 또다른 친구인 누군가가, 피고 토마스 로빈슨의 가족을 죽였다고 합니다. 2.토마스 로빈슨이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방에서 나와 증인인 어거스트 다일을 죽였다고 합니다. 3.누가 죽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재판장의 하인이 한 명 죽었습니다. 4.프랭크 오닐이란 자가 며칠 전 죽었다는군요. 5.자유
3! 주인공은 알리바이가 있어서 다행이야 ㅎㅎ!
"누가 죽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재판장의 하인이 한 명 죽었습니다." "... 어디서, 누가 죽었지? 언제 발견된거야? 이상하네, 살인사건이 일어났는데 이렇게나 조용하다고?" ">>270(재판장 내부 장소)에서 >>271(1.배심원 중 하나/2.법원 공무원들 중 하나/3.위에 이름이 나온 등장인물 중 하나/4.하인이나 시녀중 하나)가 죽은채로 발견되었다네요. 사인은 >>272고요. 큰일입니다." "나랑 전혀 관련없는 사람...이지만 젠장, 그것때매 조사가 더 길어지겠네. 나 집에 언제 가?" "모르죠. >>273(1.일단 재판장 내의 모든 사람들을 다 불러모아서 조사하려는 것 같으니, 같이 식당으로 내려오라더군요/2.그 사람의 죽음을 법원, 로버트 경과 로멜리 판사측에서 가리려는 모양인지 은폐에 급급합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4
1.질식사 2.칼에 의한 과다출혈 3.낙사 4.음독사 dice(1,4) value : 2
1!!
"또 칼이야? 진짜 진절머리 난다." "일단 식당으로 가시죠. 다들 모여있을 겁니다." 그렇게 식당으로 내려가자 우리가 마지막인 것인지 하인이 식당의 문을 안에서 걸어잠궜다. 모두들 당황스런 표정이었고, 내가 온 것을 확인한 판사 로멜리가 입을 열었다. "보면 아시겠지만, 신성한 재판장 내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재판장 내 범죄는 판사의 재량 하에 따라 즉결처분이 가능하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그녀가 설명한 것에 따르면 >>275 1.피해자는 주방에서 일하던 시녀 2.마굿간에서 일하던 하인 3.객들을 안내하는 안내인
3 유사범죄라... 참고로 덧붙이자면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브라질 같은 경우에는 검사가 판사처럼 판결내리고 판사가 검사처럼 수사를 진행할 수 있어
>>275 오 몰랐던 사실... 대단하다 너레더
"피해자는 객들을 안내하던 하인으로 >>278이란 이름의 >>285(남자/여자)입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칼에 찔린 채 식당 하녀들에게 발견되었으며, 사인은 과다출혈입니다. >>278은 다른 동료들과 대화를 하다가 화장실을 간다며 30분 정도 자리를 비웠고, 그 사이 하녀들에게 발견되었습니다. 사망추정시각은 식사시간이었던 오후 2시에서 한 시간 뒤, 즉 오후 3시에서 발견시각인 3시 반 사이입니다." 피해자에 대해 짧게 그녀는 요약했다. 설명만 들어서는 누가, 왜 죽였는가 감도 안 오는데... 그것은 다른 이들도 마찬가지인지 서로 쳐다보며 의아해했다. 그것을 눈치챈 것인지, 로멜리는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지금부터 다들 오후 3시에서 3시 반 까지의 알리바이를 대주시면 되겠습니다. 저같은 경우 >>279에서 사건 자료를 읽으며 선례를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저 외에 다른 법원서기들과 공무원들도 같이 있었습니다." 로멜리가 말을 꺼내자 사람들이 각각 말을 하기 시작했다. 몇몇은 주방에서 설거지를, 몇몇은 청소를 하고 있었다고. 나와 멜리도 각자 방에서 휴식, 소식 알아보기라는 알리바이를 댔다. >>280:밀리안의 알리바이 >>281:로버트 경의 알리바이 >>282:벤저민 슈베르트의 알리바이 >>283:토마스 로빈슨의 알리바이 >>284:그 외 특이자(다른 배심원이나 증인들)들 중 눈여겨볼만한 알리바이:(없을 시 없다 가능) 앵커가 많으므로 연속앵커 가능
유진 브라우닝
사무실
화장실에 있었다
산책 나갔다
자료실에서 판례를 찾아보고 있었다
피고 대기실에서 자고 있었다
없었다
dice(1,2) value : 2 남/여
그렇게 사람들은 서로의 알리바이를 털어놓았고, 그 가운데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것은... >>287(1명에서 최대 3명). 1.증인(주인공, 로버트 경, 밀리안, 어거스트, 케빈)/2.사건 관계자(토마스, 로멜리, 벤저민)/3.기타 하인 및 관리들(멜리와 이름이 안 나온, 출현도 없는 엑스트라들)/4.배심원들(이쪽도 등장x) 등등 중에서 골라줬으면 해. 번호는 분류하기 쉬우라고 붙인거야!
2 로멜리
>>287 음... 사건 관계자 전부를 지목한 앵커일까 일단 좀 기다려보고 수정 안 되면 걍 저 셋 전부로 보고 진행할게
>>288 수정했어
"일단 이렇게 알리바이가 모였고... 아쉽지만 알리바이가 비는 사람은 없군요." 아쉽지만이라, 저것은 무엇을 아쉽다고 하는걸까. 이 이상할정도로 구린 범죄행각에 그녀도 연관되어 있는 것일까? "그렇지만 증명할 수 없다면 모두 허사입니다. 다들 돌아가면서 자기 주장을 증명해줄 증거를 대주시지요." "그 전에 판사님, 알리바이보다도 피해자를 죽일만한 사람이 있는지를 알아보는 게 우선 아닐까요? 혹은, 피해자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대화를 나눈 사람이라던가." "프랭클린 검사, 그걸 모르니까 알리바이를 대신 물어보는 것이 아닙니까? 그걸 아는 사람이 있다면 오히려 제가 묻고 싶군요." "판사님, 그렇다면 행하시면 됩니다. 오후 2시 30분 경에, 유진 브라우닝과 대화를 나누고 계시지 않았습니까?" 뭐? 벤저민의 말을 들은 모든 사람들이 로멜리 호버우드 판사를 쳐다보았다. 그녀도 이런 사태는 생각하지 못한것인지 미간을 찌푸리며 대답했다. "대화라... 무슨 소리를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검사, 그게 정말 제가 맞습니까? 다른 하인을 착각한 것은 아닌지요?" "그런 아프로머리는 이 곳에 판사님밖에 없습니다. 오후 2시 45분경, 제가 판사님을 찾아 판사 사무실에 갔지만 다른 서기분들만 계실 뿐 판사님은 보이지 않으셨지요. 그래서 판사님을 찾으러 돌아다니다보니 >>291에서 단 둘이, 유진 브라우닝과 판사님이 대화하고 계시더군요. 이야기가 끝나면 바로 달려가려 했으나, 두 분 모두 제가 모퉁이를 도는동안 사라지셨더군요. 질문하겠습니다. 도대체 둘이 무슨 대화를 나누셨습니까?" "허, 저도 질문하고 싶어지는군요. 검사님께선 대체 왜 절 이렇게 몰아가시는겁니까? 그것보다도, 2시 45분이요? 2시 45분이면 저는 자료실에서 사무실로 가져갈 자료들을 찾고 있었습니다. 검사님이 자료실에 오기 바로 직전이 되겠군요. 그것보다, 대화를 나누고 어딘가로 가는 두 사람을 쫓아갈 시간은 안되면서, 현재 시각을 확인할 여유는 되셨나봅니다?" "그... 안 계셨잖아요." 어딘가에서 자그마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노쇠해서 갈라지는 남성의 목소리. 청소부임을 알리려는 듯, 하인의 옷을 입은 그는 동료가 눈을 휘둥그레 뜨고 바라보자 훨씬 의기소침하게, 그러나 더 길게 말하기 시작했다. "점심먹고 난 이후부터 계속 자료실에 있어서 압니다... 들어오신 분들 중 판사님은... 아마... 안 계셨던..." "...판사님, 저희는 진실을 알아야겠습니다." "못 들었습니까, 프랭클린 검사? 아마라잖아요. 이보세요, 청소부. 저도 당신을 본 기억이 없습니다만, 정말 점심 후부터 계속 자료실을 지키고 있었습니까?" "히익, 아뇨, 아뇨! 잠깐 중간에 화장실을..." "저 자가 자리를 비운 사이 들어갔다가 나왔습니다. 자료실에 오래 있지도 않았던 터라." 로멜리는 별 일 아니라는 듯 반론을 마쳤지만, 그녀를 보는 사람들의 눈빛은 마냥 호의적이지 않았다. 예외를 둔다면, 계산하느라 머릿속이 바쁠 로버트 경과 살짝 미소를 짓고있는 토마스 뿐. 벤저민은 순식간에 사람들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었다. 원래 편이란 건 있지도 않았지만. "판사님, 다시 묻겠습니다. 피해자 유진 브라우닝과 무슨 대화를 하셨습니까?" ">>292" 1.여전히 아무 대화도 나누지 않았다며 시치미를 뗐다 2.죽은 그루어의 친척이라며, 자신에게 이 재판을 ㅇ대로 끝내지 말아달라며 부탁하러 왔다. 3.로버트 경의 '선물'을 돌려주며, 판사님이 제대로 된 결정을 하시리라 믿는다고 말을 하려 했다. 4.자유
정원
3
“...로버트 경의 선물을 제게 돌려주더군요. 이상한 일이지요? 왜 제게 돌려줬을지.” “올바른 법의 집행을 바랐던 것이겠지요. 뇌물 따윈 관여되지 않은.” “그렇다면 더욱 이상한 일입니다. 공정한 재판을 원한다는 사람이, 왜 금품을 판사에게 넘겨주겠습니까. 검사, 유진 브라우닝은 제게 올바른 결정을 해달라며 금품을 넘겼습니다. 이것은 사실입니다. 그저, 그녀가 원하는 올바른 결정이 검사가 생각하는 것처럼 권선징악의 판결이 아니었을 뿐이지요.” “...저기, 죄송합니다만...” 맑은 미성이 두 목소리를 갈랐다. 밀리안이었다. 그는 헛기침을 하더니 로멜리더러 상쾌하게 물었다. “방금, 돌려주려 했다고 하셨지요?” “...그렇습니다만.” “분명 로버트 경께서 나눠주신 물건을 왜 판사님께 돌려줄까요? 그리고, 왜 판사님은 그 부분에 있어 이상한 점을 못 느끼신건가요?” 그는 로멜리더러, 당신은 로버트 경과 짜고치고선 조용히 이 사건을 묻으려 했던 것이 아니냐고 묻고 있었다. 이를 눈치챈 로멜리가 낮고 위압적인 목소리로 반박하기 전에 당황한 로버트 경이 말을 내뱉었다. “밀리안 경. 경은 지금 자신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건지 아는겐가?” “알다마다요. 로버트 경과 신성한 재판장의 비리를 의심했습니다.” “그렇네. 황가에 오랫동안 충성해온 대귀족 블레어가와 신께서 축복하신 재판장의 권위를 깎아내렸지. 밀리안 경, 경은 지금 하는 말에 책임을 질 수 있습니까?” “...아니요. 그렇지만 말해야만 하겠습니다. 사람이 죽었습니다. 그것도 제 친구가 죽였다고요. 이제 용의자도 찾았겠다, 친구의 원한을 풀어주기 위해 이 법정에 출석했습니다. 저는 제 친구를 누가 죽였는가, 정말 토마스 로빈슨이 범인이 맞는가 그것이 궁금할 뿐입니다. 그러나 판사님! 로버트 경! 이상하지 않습니까? 왜 살인사건을 판결하는데 뇌물이 오고가야합니까? 말없던 용의자가 그제서야 입을 열었는데 휴정이라며 그 입을 닫게 해야합니까?” “밀리안 경! 답답하신 건 알지만...” “레이디 스튜어트, 공녀께서도 느끼셨겠지요. 이 재판은 이상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존경하는 판사님과 법원은 제 친구의 죽음에 대해선 관심도 없지 않으십니까? 그것보다도 블레어 공작부인의 바람과, 블레어 경의 살인의혹에 더 신경이 쓰이시겠지요! 바람도, 살인의혹도 아직 확정되지 않았는데!” “경! 경께서는 고작 그런 루머를 덮으려 했단 것만으로 법원을 의심하고 계시는 겁니까? 설령 그 루머가 사실이라 해도 고작 그런 것을 감추려고 재판을 왜곡한다고요?” “아, 좋아요. 이왕 확정되지 않은 얘기를 했으니 하나 더 해보지요. 블레이크 백작령 내에 탄광 토지의 소속권. 그 쪽은 불륜따위와는 다르겠지요?” 중간에 밀리안을 막은 것은 나다. 이런 상황에도 사랑에 빠진 소녀를 연기해야하니까. 밀리안은 재판이 짜고치는 사기극이 아니냐며 물어왔다. 뭐, 나야 한참 전부터 그렇게 생각해왔지만... 이 쪽은 당사자나 다름없으니 더더욱 화가 나겠지. 통쾌하긴 하다. 그러나 그것을 밖으로 내보낼 순 없다. 그 순간 벤저민이 이쪽을 의심할테니. “...블레이크 백작가에, 로버트 경의 첫째 따님이 시집가셨지요. 판사님, 위급상황에서 즉결심판을 내리는 것은 보통 판사이나, 검사또한 그와 비슷하게 움직일 수 있단 것은 아시겠지요?” “하... 프랭클린 검사, 하극상을 벌이시겠단겁니까?” 법정은 금새 로멜리와 로버트 경 대 밀리안과 벤저민으로 나뉘었다. 밀리안이나 로버트 경은 뒤에서 서로를 노려보기 바빴고, 벤저민과 로멜리는 날선 말투로 자신들의 권한에 대해 얘기하기 시작했다. 이거, 이대로 두면 안 끝날 것 같은데... >>294 1.다들 그만, 나는 침묵을 깨고 사람들의 앞으로 나섰다. 이미 이렇게 된 이상 제대로 된 재판은 무리고, 더 이상 내 증언도 필요 없을 것이다. 모두에게 난 이대로 집에 가겠다고 말한다. 2.소란 속에 누군가 외쳤다. 저 넷을 제외하면 이 중에 가장 자유로운 사람은 레티시아 공녀가 아닌가? 그렇게, 내게 발언권이 주어졌다. 3.사람들은 서로를 멀뚱멀뚱 쳐다보더니 로버트 경에게 받은 물건들을 다 돌려주며 밀리안과 벤저민의 편에 섰다. 4.사람들은 서로를 멀뚱멀뚱 쳐다보더니 그래도 판사는 이분이신데...하며 로멜리와 로버트 경의 편에 섰다. 5.지켜보던 토마스 로빈슨이 건들건들하게 벤저민에게 다가가 어깨동무를 하며 말했다. 내가 범인 맞고, 의뢰인에게서 보상을 받았으며, 저 둘은 모종의 거래관계 같다고. 6.자유 *스레주 시험기간
2번! 스레주힘내!
어? 잠시만? 잠시만요? 당황해서 습관적으로 얼굴을 매만지다 알았다. 히잡 놓고왔다... 목소리라도 신경써야겠다. 이 상황에 내가 누나인 레티시아가 아니라 남동생 라르티안임을 들키면 죽는다. 쪽팔려서 죽기 전에 괜한 오해에 시달려 죽는다! 멜리도 굳은 표정으로 날 잡아주었고, 어느새 사람들은 모두 날 쳐다보고 있었다. 몇몇은 희망차게, 몇몇은 아무 생각없이. 벤저민의 경우 내가 로버트 경과 한 패라고 생각하고 있을테니 부정적일거라고 생각했지만, 예상외로 그의 두 눈은 침착했다. 나는 대체 뭐라 말해야 좋을까. >>296 1.아몰라, 집가고싶어. 지금 블레어 가와 척을 져선 안되겠지? 이왕 로버트 경의 편인 척 연기도 했겠다, “설령 탄광의 이권이 연관되어 있다해도, 토마스 로빈슨이 가장 주된 용의자이며 그 외엔 이 사건과 별로 연관이 없지 않을까요? 유진 브라우닝의 죽음에 관해선... 프랭크 오닐과 이상할 정도로 죽은 방법이 비슷하다는 말 밖엔 못하겠네요.” 2.이왕 밀리안을 사랑하는 척했으니, 그의 편을 들자.”...밀리안경이 헛소리를 하실 분은 아니에요. 그리고, 이상한 건 사실이죠. 금품을 돌려주려 했던 자가 죽었다. 그렇다면, 뇌물을 준 쪽에서 죽였다 말고는 설명이 안 되지 않을까요?” 3.사실 나는 목 위로도 별로 쓸모가 없는 인간이었던 것 같다. 그... 그... 패닉이 온 듯 숨을 가쁘게 몰아내쉬다가 눈을 까뒤집으며 옆으로 쓰러졌다. 그 새를 놓치지 않고 멜리는 나를 받아내는 척 하며 뒷목을 때려 기절시켰다. 4.거 참 답답하다, 답답해. >>255를 참조해 명탐정 라르티안의 추리를 늘어놓았다. 5.자유
Dice(1,4) value : 1
갱신 스레주가 바쁠까
“설령 탄광의 이권이 연관되어 있다해도, 토마스 로빈슨이 가장 주된 용의자이며 그 외엔 이 사건과 별로 연관이 없지 않을까요? 유진 브라우닝의 죽음에 관해선... 프랭크 오닐과 이상할 정도로 죽은 방법이 비슷하다는 말 밖엔 못하겠네요.” 즉슨, 이 사건에 뭐가 관련되어 있는지는 알 바가 아니다. 어차피 토마스 로빈슨이 범인이니, 나머지는 생각도 하지 말고 빨리 일처리나 하자. 유진 브라우닝의 죽음? 그것도 토마스 로빈슨이 죽였다고 하면 되지요. 로멜리와 로버트의 얼굴에 화색이 돌았다. 그에 반대로, 밀리안과 벤저민의 얼굴은 어두워졌다. 밀리안은 아주 실망한 표정으로 날 바라보았다. 뭐야, 나한테 관심이라도 있었어? >>299 1.갑자기 조용히 있던 토마스가 비웃으며 사람들 앞으로 나왔다. "됐어, 어차피 귀족모욕죄니 뭐니 있는 거 없는 거 다 끌어와서 무기징역 때릴거잖아. 브라우닝인지 브라우니인지, 왜 죽었는지 여기 진짜 신경쓰이는 놈이 있긴 해? 있어도 그게 밝혀질까? 됐으니까... 내가 죽였다고 해. 다 내 잘못이라고." 2.이름 모를 배심원이 갑자기 질문했다. "그렇다면 공녀는 유사범죄라고 말하시는 거군요. 그렇다면 누가 토마스 로빈슨의 영향을 받고 유사범죄를 저질렀다고 생각하십니까? 로버트 경과 판사님의 거래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3.벤저민이 딱딱한 목소리로 말했다. "알겠습니다. 이 살인사건은 정말 블레이크령의 탄광과 관련이 있나보군요. 스튜어트 가와 블레어 가가 손을 잡고 사건을 은폐시키려는 걸 보니 당연한 일이지요. 밀리안 경, 토마스 로빈슨은 피해자의 형의 직속 하인이었다고 하셨죠. 이미 진흙탕싸움이 되었으니 순순히 말해주셔야겠습니다. 오닐 자작가 차기가주의 건강이 좋지 않아 프랭크 오닐이 대신 작위를 이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탄광의 소유권 중 일부가 그에게 갈 거라는 소문이 사실입니까?" *스레주 아마 5월쯤에 시험 끝나고 돌아올 듯!
1!
"됐어, 어차피 귀족모욕죄니 뭐니 있는 거 없는 거 다 끌어와서 무기징역 때릴거잖아. 브라우닝인지 브라우니인지, 왜 죽었는지 여기 진짜 신경쓰이는 놈이 있긴 해? 있어도 그게 밝혀질까? 됐으니까... 내가 죽였다고 해. 다 내 잘못이라고." 갑자기 조용히 있던 토마스가 비웃으며 사람들 앞으로 나왔다. 그의 인명경시적인 태도에 밀리안이 아연실색하며 그를 걱정하듯 말했다. "그게 무슨... 로빈슨, 당신이 진짜 범인일리가 없잖습니까. 당신은 피의자로써 구금되어 있었잖아요, 가장 감시가 철저했을텐데, 어떻게 당신이 감시를 뚫고 죽였겠습니까?" "아, 몰라몰라. 어차피 유진 브라우닝은 제가 프랭크 오닐을 죽였던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죽었잖슴까, 그러면 제 잘못도 있다고 치자고요." 나는 로버트 경과 토마스 로빈슨을 번갈아 바라보았다. 어쩌면 토마스 로빈슨도 로버트 경에게 추가금을 받았을지도 모른다. 혹은, 이미 있는 사람들이 더 없어지는 걸 원치 않는다면 협력하라며 협박을 받았을지도.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로버트 경은 로버트 경대로 자기 가문의 체면을 지킬 수 있고, 로멜리와 법원은 어쨌든 사건을 해결했으니 조용히 결착을 잠재울 수 있다. 법원의 공무원들은... 이미 로버트 경의 선물을 냉큼 받아먹은걸보면, 이런 일에 익숙한 듯하다. 그러니 별반 차이는 없겠지. 가장 중요하게도, 이 불쌍한 여장남자 귀족을 포함한 증인과 배심원들에겐 집에 갈 기회가 주어진다. 이렇게 신이 나는 사건인데, 그걸 알아채지 못한 밀리안이 혼자 미간을 찌푸리며 물었다. 왜 쟤는 짜증을 내는데도 잘생겼지? 집에 갈 수 있단 희망 탓에 마음이 풀려서일까, 실없는 생각을 해버렸다. "...당신이, 당신이 왜 유진 브라우닝을 죽입니까? 그녀를 죽일 이유가 당신에게 있냐고요. 오히려 그녀는 이 재판이 이상하다고 말하려고 했던 사람입니다! 그래요, 어찌보면 당신의 편이었다고요! 그런데 왜ㅡ" "그만하게, 밀리안 경. 범인이 자백을 하지 않았나? 로멜리 판사도 분명 선처를 내려줄걸세. 의심스러운 점은 심문중에..." "로버트 경, 저는 언제나 경을 존경해왔습니다만 지금은 그러기 힘들 것 같네요. 경의 심문은 언제 이뤄지는 겁니까? 광산부터 시작해서 불륜에, 법정과의 비리까지. 의심스러운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닌데 말이지요." "그런 식으로 따지면 밀리안 경도 이상하지요. 경, 토마스 로빈슨은 방금 유진 브라우닝의 살인 말고도 프랭크 오닐의 살인까지 인정했습니다. 당신 친구를 죽인 자가 바로 저 자란 말입니다. 그런 자를 지금 비호하시겠단 거지요? 자신의 친구를 죽인 자를? 착각하지 마십시오. 그는 더 이상 용의자가 아니라 범죄자입니다. 들으셨잖아요?" 어머, 세다 세. 토마스 로빈슨이 범인이라 자백한 이후, 사람들의 시선은 모두 저 쪽으로 갔기 때문에 나는 한결 편안한 마음으로 멜리의 뒤에 숨어 상황을 관전할 수 있었다. 밀리안은 로버트 경에게 질문을 하다가, 오히려 로멜리와 로버트 둘에게 몰리고 있었다. 서서히 그의 말투가 기사답지 못하게, 소위 빡돈 말투로 변해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벤저민은 이 재판 자체가 애시당초 잘 짜여진 사기극이나 다름없었단 걸 깨달은 것인지, 기묘하게 빛나는 금안을 아래로 내리깔곤 토마스 로빈슨에게 관련 법령들을 늘어놓으며 여러 상황을 종합했을 때 그가 구형받을 수 있는 최소한의 복역 기간을 설명해주고 있었고 토마스 로빈슨은 그걸 들으며 피식 웃었다. 케빈 베이카, 성인도 안 된 프랭크 오닐의 종자는 겨우 이런 정치극에 제 스승의 죽음이 쓰인 게 너무 억울해서인지 구석에서 울다 쓰러졌다. 어거스트 다일이었나? 아마도 로버트 경의 똘마니일 것이 분명한 남자는 법정 공무원들과 어떻게든 상황을 로버트 경에게 유리한 쪽으로 이끌고 있었다. 남은 배심원단들과, 공무원, 하인들은... 여전히 누군지도 모를 범인이 제 주위에 있다는 것을 경계했다. 동시에 그들 중 아무도 블레어 가에 척을 질 순 없었으니 입을 닫고 쉬쉬하기로 한 것 같다. 시녀들 중 유진 브라우닝과 친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몇몇만이 케빈 베이카의 근처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이렇게, 유진 브라우닝 피살 사건은 본 재판의 피의자였던 토마스 로빈슨이 자신의 죄를 인정하며 다소 허무하게 끝이 나고 말았다.
그렇게....끝?
스토리 정리 갑작스러운 누나의 가출로 3일간 누나의 행세를 하며 재판의 증인으로 참여하게 된 라르티안 공자. 나름 순탄하게 지내던 와중, 예상치 못한 위기에 밀리안 그레이우드를 보고 반했다는 파격적인 주장을 펼쳤으나 받아들여졌다. 그런데 재판이 이상하게 돌아간다...? 이 재판이 짜고치는 고스톱임을 알아챈 라르티안! 하지만 토마스 로빈슨이 진짜 범인인지도, 갑자기 죽어버린 유진 브라우닝을 누가 죽였는지도 관심은 없다! 난 집에 돌아가고 싶어! 과연 앞으로의 진행은 어떻게 될 것인가! 등장인물 정리 *스튜어트 가 -라르티안 스튜어트:24살, 스레의 주인공 겸 화자로 레티시아의 쌍둥이 남동생. 밤하늘처럼 짙푸른 머리에 살짝 날카로운 금빛 눈을 가지고 있어 입을 다물면 차가워 보이지만 보통은 맹해보이며, 누나와 똑닮았다. 슬프게도 며칠 전 사건장소에 있지 않았기에 과묵한 컨셉인 척 3일간 연기를 펼치는 중으로 몇몇을 제하면 다들 넘어갔다. 현재의 컨셉은 '밀리안을 첫눈에 사랑하게 된 소심한 공녀지만 로버트 경의 편을 들고 있는 사람'정도. -레티시아 스튜어트:24살, 라르티안의 쌍둥이 누나. 집에선 조용한 성격으로 지냈지만 밖에선 남자에게 약한 괄괄한 성격. 라르티안과 마찬가지로 짙푸른 머리에 살짝 날카로운 금빛 눈을 가지고 있다. 갑작스런 사춘기로 가출했으며 프랭크 오닐의 최초 발견자. -멜리:레티시아의 꽤 유능한 듯한 직속시녀로 라르티안의 공범자. 책을 빌려와 달라고 했더니 베르당트 제국 노동계급의 형성이란 위험한 책을 가져오고, 항상 주인과 같은 침대에서 자는 무서운 아이. *오닐 자작가:오닐 자작가는 본래 블레이크 백작가의 분가. 그런데 블레이크 백작의 영지 내 탄광 이권에 대해 상속권 이슈가 있었음. 최근 자작가 장남의 건강이 안 좋아 차남인 프랭크 오닐이 작위를 잇게 생겼다. 참고로 현 블레이크 백작부인은 로버트 경의 딸. -프랭크 오닐:오닐 자작가의 차남으로 피해자다. 성격은 겁이 많고 소심하나 덩치는 커서 기사로 일했으며 그에게 원한을 가질만한 사람은 없다. 저택 정원에서 총상을 입은 채로 발견됨. 총상을 입고서도 살아는 있었으나 결국 칼에 찔려 사망.(이후 유진 브라우닝도 이와 동일한 수단으로 살해당함)앞서 말했듯 차남이라 가주와도, 탄광상속과도 거리가 있지만 형에게 정말 건강 상 문제가 있다면 마냥 허황된 이득은 아니다. *법정인들 -벤저민 슈베르트:사건의 담당검사. 조용한 성격의 독수리 모양이 새겨져있는 로켓을 목에 걸고있는 금발금안의 40대 초반의 남성으로 강력범죄 등 중범죄를 주로 담당한다. 유능한 검사로 어떻게든 사건을 제대로 수사하고자 하지만, 이미 재판은 사기극이나 다름없는고로 명복이나 빌어주자. -로멜리 호버우드:52세의 여성으로 새치가 히끗히끗 보이는 아프로머리에 코코아빛 피부를 지녔다. 위압적인 인상으로, 로버트 경과 결탁해 재판을 조용히 넘기려 하는 나쁜 사람이다. 유진 브라우닝과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으로, 알리바이가 이상해서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받았다. -토마스 로빈슨:사건의 피고인. 20세의 평민남성으로 프랭크 오닐의 형의 직속 하인이다. 법정내에선 침묵을 유지했으나 자신의 친구인 그루어의 죽음을 알자마자 그와 블레어 공작부인의 바람을 물귀신작전으로 폭로했으나, 그냥 묻혀버릴 것 같다... -유진 브라우닝:평범한 하녀. 로버트 경에게 받은 금품을 로멜리에게 돌려주려 했으며, 재판장 안에서 죽은채로 발견되었다. *증인들 -밀리안 그레이우드:프랭크 오닐의 친구로 매우 준수한 외모를 가진 28세의 기사. 사건 현장을 진두지휘했으며, 라르티안이 갑분고백을 날렸음에도 잘 지내려 했던 것 같다. -로버트 블레어:해당 파티의 주최자로 유서깊은 공작가의 가주이자, 이 재판을 짜고치는 고스톱으로 만들어버린 원흉. 프랭크 오닐의 죽음을 거슬러가다보면 그가 나오지 않을까? 블레이크 백작령에 딸이 시집가있고 아내의 불륜에 대한 소문을 막으려 철저히 노력중. 루머를 묻기 위해 돈을 뿌렸다. -어거스틴 다일:23세 평민 남성. 로버트 경의 가문에서 고용한 사람. 딱히 하는 일은 없다. -케인 베이카:17세 남성으로 프랭크 오닐의 종자. 딱히 하는 일은 없다.
타임라인 정리 *사건 이전 -건강이 안 좋은 형 대신 가주가 될 것으로 보이는 프랭크 오닐에게 신붓감도 찾을 겸 파티에 가자고 밀리안 경이 제안함 *사건당일(화요일) -오후 6시쯤에 모두 저녁식사를 하고 있었고, 홀로 밥 먹기 전 코르셋을 조이러 정원, 그늘쪽으로 나왔던 레티시아가 프랭크 오닐의 시신을 발견, 소리를 지름 -소리를 듣고 파티 주최자인 로버트 경이 달려온 후 하인들이 시체를 옮기기 시작함 -그 다음으로 전에 살인사건을 감독한 경험이 있는 밀리안 경이 상황을 통제하기 시작함. 모두 홀에 모아 진정, 증거 채집, 현장 보존, 신상 확인 등등을 하였으며 상태가 좋지 않은 레티시아 등을 먼저 집에 보내줬으며 토마스 로빈슨(외 두 명)을 용의자로 지목함 *수요일 -레티시아가 프랭크 오닐의 죽음에 대해 할 말이 있다고 밀리안 그레이우드를 만나러 저택에 갔으나 어디에도 없었다 *금요일(재판 1일차) *토요일(재판 2일차, 현재) -11시부터 증인 신문이 이뤄지고 있으며, 주인공이 밀리안을 사랑한다는 주장이 펼쳐짐, 모두 납득함 -로버트 경의 심문 도중 토마스 로빈슨을 저택으로 들어오게 도와준 그루어란 사내가 로버트 경의 부인과 불륜관계였음이 드러남 -토마스 로빈슨은 피살된거다vs로버트 경은 자살이다 싸우는 와중 판사 로멜리는 로버트 경의 편을 들어줌, 휴정 후 순식간에 남은 증인 심문이 이뤄지 -점심시간, 은연중에 도와달라는 벤저민을 라르티안은 가볍게 씹고 로버트 경과 한편인 척 한다. 벤저민은 미심쩍어 하면서도 넘어감 -2시 반, 멜리가 나간사이 로버트 경이 찾아와 라르티안에게 입조심을 부탁함 -유진 브라우닝이 판사 로멜리 호버우드를 찾아가 로버트 경이 뿌린 돈을 돌려주려 함, 이후 3시에서 3시 반 사이에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죽음 -3시 반에 멜리가 돌아와 주인공에게 살인사건이 일어났음을 알려줌, 모두 식당에 모여 알리바이를 확인하기 시작함, 로멜리가 몰리고 로멜리&로버트vs밀리안&벤저민의 구도로 재판의 수상함에 대해 말이 오감 -토마스 로빈슨의 살인 인정 주인공의 소지품...안대 쓸일이 없다 허허 -여분의 화장품이나 부채 같이 내숭 떠는 레이디의 소품 -나이프를 포함한 개인 식기를 챙겨가서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하자 -케이프, 풍성한 패티코트, 히잡, 선글라스 -호신용품으로 전기 충격기 그 외 기타사항 -나라의 이름은 베르당트 제국, 지중해성 기후 -재판장은 산 속에 위치해있고 근엄한 분위기이다. 여기서 도망치거나, 야산에 숨는다는 등의 행위는 불가능해보인다. -주인공이 재판소에 머물 동안 배정 받은 방은 재판소 후관 2층에 위치해있으며, 출구와 멀다. 넓은 침대와 창문, 적당한 크기의 옷장과 책상, 의자와 화장대가 있고 창문 밖엔 아주 작은 발코니가 있다. -재판 과정:검사가 배심원단에게 사건 요지 등 설명->피고 측 변호인의 의견서 제출->피고심문->증인 심문과 증거제출(현재 여기까지)->검사의 수사 의견 제출->피고인 최후진술->배심원단의 판결 -1심에서 무죄가 될 시 검찰은 피고를 항소할 수 없다 >>301 설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렇지 증인 심문하다가 토마스가 튀어나온거였지
스레주 화이팅!
"아, 집가고 싶다." "아직 복도에요, 아가씨." 그렇게 얼레벌레 사건이 해결되고난 후, 재판정의 사람들은 아무렇지 않다는 듯-하지만 마음 속 어딘가에 자신도 죽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갖고서- 원래 자리로 돌아갔다. 로버트 경은 아예 판사와 함께 토마스를 '수사'하러 방에 들어갔고, 법정 공무원들과 하인들은 무리를 짜서 증인들을 안내하거나, 같이 일을 하러 가는 것 같았다. 어쨌건 우리가 밥은 먹고 살아야할 것 아닌가. 열혈검사 슈베르트께서는 >>307 1.여전히 의중을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식당을 나간 이후 보이지 않는다/2.마굿간에서 청승맞게 자신의 검사 인생에 대해 후회하고 있는 것 같다/3.자유. 그리고 친애하는 밀리안 경은... >>308 1.스튜어트 가라면 어떻게든 진실을 파악할 수 있지 않겠냐며 끈질기게 따라붙고 있다/2.미인계로 나를 홀려 수사를 제대로 진행해보려는지 추근덕대고 있다/3.아까 전 로멜리와 로버트와 대화하다가 홧병이 나서 쓰러졌다./4.자유
2 검사니뮤...
2 유혹!
“알게뭐야, 여긴 너랑... 돌아가자. 백스텝, 백스—“ “공녀!” “젠장. 앗, 밀리안 경!” 젠장, 제기랄, 옘병할! 밀리안은 날 확인하자마자 예의 통속소설 남주인공마냥 환하게 웃어보였고 자칭 그를 사랑하는 소녀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달려가야 했다. 그러게, 왜 이런 컨셉을 잡으셨어요? 멜리가 비웃는 것만 같다. “여기서 뭘 하고 계셨습니까?” “그게... >>310을 하고 있었어요.” 밀리안은 자신의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뛰어난 모양이다. 그가 기사라 해도 연기에 대해 배우진 않았을테니, 속마음을 숨기고 태연하게 행동하는 것은 믿는 구석이 있으니 이러는거겠지. 그리고 외모 외에 딱히 그가 믿을 구석은 없어보인다. 내 대답을 들은 밀리안은 그렇군요... 대답을 하더니 자신도 끼워주겠냐고 묻는다. 거기에 내 대답은 >>311(1.미쳤냐는 듯 쳐다보며 안될 것 같다고 돌려말한다/2.당연하죠! 수락한다/3.때마침 창문 밖에 [. ]가... 부리나케 도망친다)
잡념을 정리
이럴땐 다이스다! DIce(1,3) value : 1 3이라면 다람쥐!
"잡념을 정리하고 계셨군요... 이런 상황일수록 그렇게 침착하게 구는 것은 도움이 되지요. 레이디, 저도 같이 옆에서 마음을 고르도록 허락해주시겠습니까?" "예? 앗, 그게... 죄송해요, 안 될 것 같아요..." 이 놈이 진짜 미쳤나, 다행히 그는 고개를 숙이고 있어서 내 시선은 못 본 것 같다. 나는 목소리를 꾸며내며 말했다. "밀리안 경이 옆에 계시면... 너무 심장이 두근대서 오히려 집중이..." "...레이디." >>313 1."어쩌면 그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힘든 일에 신경 쓸 바에야, 사랑이란 달콤한 낭만에 빠져 지내는 게 감정적으로도 이득이 아닐까요?"밀리안이 노빠꾸로 고백을 해온다 2."그 두근거림은, 저에 대한 연심입니까? 혹은, 죄책감입니까?"밀리안이 라르티안보고 자백을 해달라는 듯 달랜다 3."이런 상황에서도 연기가 하고 싶으십니까?"적대적인 태도로 돌변, 벽으로 몰아세우며 질문한다. 4.그가 무슨 말을 하려했던 것 같은데... 멜리가 그의 급소를 찔러 무력화시켰다. 아파보인다... 5.자유
여기서는 1번이 적당히 위험요소가 있으면서도 좋겠다-로맨스 중독자
"어쩌면 그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힘든 일에 신경 쓸 바에야, 사랑이란 달콤한 낭만에 빠져 지내는 게 감정적으로도 이득이 아닐까요?" 아니, 아닌 것 같은데. 제발, 저기요. 어렸을 적 경호원이 산 채로 손질하던 닭을 볼 때만큼 두렵다. 도대체 날 어디로 끌고 가려는거야! 이상하잖아! 갑자기 고백을 해왔는데 거기에 장단을 맞춰준다고? 헉, 나도 모르는 새 신음을 흘렸고, 밀리안은 덥썩 내 손을 잡으며 멘트를 날...리려 했지만 멜리가 제지했다. 나는 멜리의 뒤에 숨어 그를 올려다보았다. 그는 처연한 미소를 지으며 달달한 사랑고백을 해왔다. "...사건이 이상하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전... 이제 어찌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분명 프랭크의 죽음을 파헤치려고 참석했는데, 프랭크는 아무도 신경쓰고 있지 않습니다. 그 점에 의문을 가지고 행동하니, 세상이 프랭크에 이어 절 버리더군요." "...밀리안 경..." "...레이디, 당황스러우시리란 건 압니다. 그렇지만, 저는 이 말을 꼭 해야겠습니다. 저는 살면서 레이디만큼 용감한 사람을 본 적이 없습니다. 재판장에서 증언을 할 때도 그러셨지요, 모두 갑작스런 공작부인의 루머에 당황할 때도 홀로 의연하셨습니다. 그리고... 유진 브라우닝의 피살에 관해서도, 비열한 로버트 경의 협박을 받으면서도 꼿꼿하게 상황을 정리하시는 모습이 고귀한 백조와도 같았습니다." 밀리안은 이 상황에서까지 약을 쳐놓았다. 내가 본의가 아니라, 로버트 경의 협박을 받아 일부러 진실을 밝히지 않고 그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흘러가도록 말을 했다고 생각하는걸까? 미안하지만 난 진짜 아무 것도 받은 것이 없고, 그냥 집에 가고 싶었을 뿐인데. >>316 1."그만두세요, 밀리안 경... 저는, 전 좋지만..." "뭐가 문제입니까? 이 곳엔 그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청춘이 있을 뿐입니다." 야, 내 옆의 멜리는 눈에도 안 들어오냐? 나는 그의 고백을 돌려 깔 수단을 곰곰히 생각했고, [ ]란 답변을 내놓았다. 2."...백조니 뭐니, 아무 것도 모르시면서. 포기하세요, 밀리안 경. 더 깊게 관여되시면... 죽을지도 몰라요." 진심으로 걱정한다는 듯, 아련하게 쳐다보다가 전속력으로 달려나간다 3.라르티안 스튜어트는 천하의 바보다. 대꾸할 말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데 멜리가 대신 나서주었다. "밀리안 경. 경은 어디까지 하실 수 있습니까?" 4.어쩌면... 그가 날 이용하려는 것처럼 나도 그를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 고백을 받아주자. 누나, 미안해! 그러게 가출은 왜 했어? 5.자유 +1번 선택시 라르티안의 대답도 레더가 같이 정해줘라
백조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 아 진짜 밀리안 노빠꾸 너무 웃겨...
2
"...백조니 뭐니, 아무 것도 모르시면서. 포기하세요, 밀리안 경. 더 깊게 관여되시면... 죽을지도 몰라요." 나는 진심으로 걱정한다는 듯, 목소리를 내려 깔곤 울먹거리며 말했다. 그에 당황한 밀리안이 다음말을 할 틈도 주지 않고 나는 전속력을 다해 복도를 달렸다. 멜리는 밀리안에게 꾸벅, 고개인사를 한 후 어찌저찌 날 쫓아왔다. 후, 숨을 고르고 나니 이곳은... >>318인가?(법정 내가 아닌 야외여도 좋음) "멜리, 밀리안은?" ">>319. 1.아까 그 자리에 가만히 있던 것 같던데요/2.아가씨를 찾으려했지만, 길이 엇갈렸나봅니다./3.지금 아가씨 뒤에 계십니다./4.자유"
법원 로비
111!
“휴, 그것 참 다행이네. 그나저나 앞으론 어떻게 되려나.” “글쎄요...토마스 로빈슨이 자백도 해줬으니 어쩌면 원래 일정보다 더 빨리 집으로 갈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그게 아니라면 원래대로 내일까지 법정에 붙들려 있을수도 있지만... 늦게 집에 도착하진 않을 것 같군요.” “불행 중 다행이네. 좋아, 집으로 돌아가면 아버지가 누날 데리고 집에 이미 와 계시겠지? 그럼 난 평생 누나를 놀려댈 수 있는거지. 자업자득이니까 불쌍하지도 않다, 후후.” 멜리는 제 주인을 놀려먹겠다는 내 대답에 살짝 기분이 언짢은 것인지 미간을 찌푸렸다가, 다시 원래대로 무뚝뚝한 표정이 되었다. “앞으론 어쩔 예정이세요? 아직 오후 5시입니다. 그나마 빨리 나간다고 해도 내일 오전이고, 나간 후에도 밀리안 경이 계속 찾아올 수도 있죠. 일단 법정 내에선 어쩔 생각이신지요.” “>>321” 1.지금처럼 계속 피해보려고. 저택에 돌아가면 아버지나 경호원이 어떻게든 해주겠지? 2.그것도 그런가... 그 자리에 계속 머물러 있었댔지? 내 충고가 어느정돈 먹힌 모양이니 다시 만난다면 그런 식으로 다시 말을 하면 될거야. 3.음... 도와줄 사람을 만들어볼까? 판사나 로버트 경은 바쁘니까... 벤저민 슈베르트, 그 자를 찾아가보자. 4.자유
3
“...벤저민 슈베르트요? 그 사람은...” “알아. 쉽게 설득하긴 힘들겠지. 그렇지만 이 법정에서 밀리안 그레이우드가 유이하게 믿을 수 있는 사람이야. 나머지 하나는 뭐, 아가 식당에서 울다 쓰러졌으니 생각할 가치도 없어.” “음...오면서 알아본 결과 마굿간에서 혼자 끙끙 앓고 있다던군요. 정신적으로 힘들테니 결과적으로 우리에겐 이득입니다.” “멜리, 그런 정보는 어디서 알아오는거야?” “비밀입니다.” 그렇게 마굿간으로 향한 둘. 마굿간에 도착하자 >>323 1.울타리에 걸터앉아 하늘을 응시하는 벤저민 슈베르트가 보인다. 2.자신들의 말인 라떼와 로시난테에게 험한 꼴을 당하고 있는 벤저민 슈베르트가 보인다. 3.묵묵히 말똥을 치우는 벤저민 슈베르트가 보인다. 4.자유 벤저민에게 라르티안이 한 말은 >>324 1.염치없지만 도와주십쇼 검사님!(다급해보임) 2.뭐하나 했더니, 이런 곳에 계셨군요.(재수없어보임) 3.생각이 많이 복잡하신가봅니다.(중립적) 4.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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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뭐하나 했더니, 이런 곳에 계셨군요." 어이쿠, 의도한 건 아니었지만 재수없게 들릴 것 같다. 실제로 벤저민은 날 보며 미간을 찌푸리다, 다시 하늘을 쳐다보았다. 하늘에 뭐라도 있나? 나도 같이 하늘을 쳐다보았지만 그곳엔 구름도 없이 맑디맑은 푸른색뿐이었다. "...공녀, 무슨 일이죠?" 이건 좀 안 좋다. 벤저민이 날 적대적으로 보고 있다. 이 쪽은 그를 어떻게든 설득해야하는데... >>327 1.한 가지 제안을 드리고 싶어서 찾아왔습니다. 검사님이 원하는대로 무고한 피해자를 조금이나마 도와줄 수 있는 제안이요. 2.딱히 아무 일도 없어요. 제 말을 보고 싶어서 왔을 뿐. 검사님은 여기서 뭘 하고 계셨나요? 3.대쪽같던 검사님께서 결국 타협하셨다는 재밌는 가설이 사실인가, 아닌가를 확인하러 왔어요, 그러게... 적당히 하시지 그러셨어요. 4.눈에 힘 푸세요. 전 경고하러 왔다고요. 블레어 공작가에서 사람 하나 더 죽이는 게 힘든 일은 아니잖아요? 5.자유
2번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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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아무 일도 없어요. 제 말을 보고 싶어서 왔을 뿐. 검사님은 여기서 뭘 하고 계셨나요?” “>>329” 1.우리가 그걸 알려줄 정도로 친밀한 사이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만. 2.별로, 그저 하늘을 보고 있었습니다. 언제 유진 브라우닝처럼 죽을 지도 모르는데, 더러운 사람들 따위 보고 싶지 않아 나왔지요. 3.저는 동물들이 좋습니다. 이들은 거짓말을 하지 않거든요. 그렇다고 숲까지 나갈 순 없으니 마굿간에 왔습니다. 4.자유
재수없게 굴어서 벤자민은 기분이 나빴을거야. 1
"우리가 그걸 알려줄 정도로 친밀한 사이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만." ...그는 한껏 시크하게 대답하고선 다시 하늘을 바라보았다. 저 사람 대놓고 날 무시하고 있는데... 나도 덩달아 기분이 더러워진다. 그래도 이왕 왔는데 말은 계속 해봐야 하지 않겠는가. 벤저민이 내게 관심을 보이지 않고선 못 배길만한 말이 뭐가 있을까... >>331 1."그래요, 아니었죠. 하지만 앞으론 친밀하게 될거에요. 스튜어트 가가 아니라면 누가 당신을 지켜줄 수 있겠어요?" 씩 웃으며 허리를 굽히고 벤저민의 얼굴을 내려다본다. 그가 시선을 피할 수 없도록, 눈을 마주치면서. 2."글쎄요, 저승에 가서 후회하고 싶으신가요?" 들고다니는 전기충격기를 그의 울대에 가져다 대며 협박했다. 역시 세상은 간편하게 사는거야. 3."보자... 유진 브라우닝 피살 사건의 진범이 누군지 궁금하지 않아요?" 미안, 사실 나도 몰라! 그렇지만 뻔뻔하게 질문했다. 4,자유
흠 1번?!
"그래요, 아니었죠. 하지만 앞으론 친밀하게 될거에요. 스튜어트 가가 아니라면 누가 당신을 지켜줄 수 있겠어요?" 씩 웃으며 허리를 굽히고 벤저민의 얼굴을 내려다본다. 그가 시선을 피할 수 없도록, 눈을 마주치면서. "블레어 가에서 보복을 해올 거란 말씀이십니까?" "이미 블레어 공작부인의 내연남이 어떻게 되었는지 아시잖아요? 그리고 유진 브라우닝... 그녀를 누가 죽였는지는 여전히 미지수지만, 왜 죽었는지는 확실하죠." "...공녀, 저한테 무엇을 원하는겁니까?" 역시 눈치는 참 빠르다. 그가 내 말을 듣고 따라줄 지는 모르겠지만, 작전의 반은 성공이다. 나는 그에게 >>333 1."제 충견이 되어주세요. 짖으라 하면 짖고, 물라 하면 물고." 후일 내 여장이 들켰을 때, 벤저민이라는 법률 전문가가 있으면 한결 편할 것이다. 기선제압을 위해 단어를 더 강한 것으로 골라 봤는데... 2."간단해요. 거래를 합시다. 저는 제 사랑하는 밀리안 경이 이 사건에 더 연루되지 않도록 빼내드리고, 검사님은 온전히 돌아가시는 거죠." 이 순간에도 연기는 잊어선 안 된다. 밀리안을 생각하는 듯 얼굴을 두 손으로 감싸고 붉게 물들이며 답했다. 3."글쎄요, 제가 원하는 걸 묻기 전에 검사님의 말을 먼저 듣고 싶네요. 앞으로 어떻게 하실 생각이셨나요?" 묻는다고 해도 획기적인 일은 벌어지지 않겠지만, 예의상 물어는 주었다. 4,"아무것도요. 선량하고 불쌍한 공직자에게 베푸는 스튜어트 가의 자비라고 생각하세요. 사람 한둘 쯤은 아무 대가 없이 지켜줄 수 있는 게 공작가랍니다." 일단 빚을 지워둔 다음에 밀리안을 속이는 일에 동참하게 해달라고 하는거다. 그렇게 말하며 오만하게 웃어보였다. 5.자유 >>334 이에 대한 벤저민의 반응
4
빚을 지운다는 의도는 파악하였으나 승낙한다!
"아무것도요. 선량하고 불쌍한 공직자에게 베푸는 스튜어트 가의 자비라고 생각하세요. 사람 한둘 쯤은 아무 대가 없이 지켜줄 수 있는 게 공작가랍니다." "...좋습니다. 한 가지 충고를 드리자면 공녀, 저는 지금껏 수많은 거짓말쟁이를 만나왔습니다. 절 상대의 의도조차 파악하지 못하는 머저리로 보는 건 추천드리지 않겠습니다. 자, 그래서 뭘 하면 되는겁니까?" 이쯤되면 내가 밀리안을 사랑한다고 했던 걸 어떻게 믿은건지가 더 궁금하다. 자세를 바꿔 그의 옆에 걸터앉았다. "이미 재판은 프랭크 오닐과 유진 브라우닝 모두 토마스 로빈슨이 죽였단걸로 끝나리란 건 알고 계시죠?" "재판이 아닌, 다른 부분에서 절 필요로 하시는군요." "맞아요. 검사님, 제가 검사님께 맡길 일은..." >>336 1."밀리안 경이 저한테 다가올 때마다 밀리안 경을 끌고 어딘가로 가주세요." 혹은, 절 끌고 가셔도 좋습니다. 결연한 표정으로 말했다. 2."밀리안 경을 시원하게 차는 일을 도와달라는 거에요. 제 사랑은 결코 이뤄져선 안 될 사랑이니까요..."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인 양 말 끝을 늘이며 말했다. 3."밀리안 경을 기절시켜주세요. 그 뒤는 알아서 해보겠습니다." 다소 황당한 발언을 해버렸다. 4.자유
2+...곧 있을 지역 검사장 선거, 검사님이라면 충분히 당선할 수 있다고 저는 믿는데...
"밀리안 경을 시원하게 차는 일을 도와달라는 거에요. 제 사랑은 결코 이뤄져선 안 될 사랑이니까요..." 나는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인 양 말 끝을 늘이며 말했다. 벤저민은 눈썹을 찌푸리며 나를 바라보았다. 믿기 힘들겠지. 법정에서 그렇게 좋다고 소리까지 쳐놓고선 이뤄지면 안된다니. "혹시 비밀리에 공녀의 약혼이 추진되고 있는 것입니까? 그게 아니라면 차라리 공녀께서 밀리안 경과 결혼하는 편이 낫습니다. 우선, 블레어 공작도 스튜어트 가의 사위를 함부로 건들지는 못할겁니다. 또, 후일 블레어가를 정치적으로 압박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모른 척 해봤자 밀리안 경께는 죄송한 얘기지만, 지방에서 한직이나 전전하다 묻힐 겁니다. 친구의 억울함도 풀어주지 못하는데, 인생까지 망치는 건 너무 미안한 일이 아닐까싶군요. 거기다, 공녀께서는 그를 좋아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밀리안 경이야... 같이 지내다보면 좋아하게 되겠죠." "... 말씀은 정말 감사하지만... 그치만... 저는 결과적으로 밀리안 경을 속인 거짓말쟁이에요! 이런 못되먹은 여자가 어떻게 그 분과 결혼할 수 있겠어요. 그리고 밀리안 경의 안전은 걱정하지 마세요. 우리 가문 소속 기사들을 위장시켜 경이 속한 부대에 보낼 생각이랍니다. 제아무리 황제 폐하라 해도 밀리안 경을 해치게 두진 않을거에요." 벤저민은 유능하게도 근거까지 대가며 계획을 추천해줬지만, 그거랑은 전혀 의도가 달라서 말이지... 최선을 다해 돌려 거절하긴 했는데 그가 어떻게 들어먹었을지는 의문이다. "뭐... 알겠습니다. 공녀의 의사가 가장 중요할테니까요. 그나저나 제가 뭘 어떻게 하면 되지요? 차달라니...." ">>339" 1."오늘 저녁 10시까지 그 분이 제게 다시 고백을 해오도록 설득시켜주세요. 방금도 받긴 했지만, 그 분은 상냥하시니까..."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대답했다. 2."그 분이 보는 앞에서 제게 키스 한 번만 해주시겠...""아니요, 아가씨. 저랑 하시죠. 슈베르트 검사님께선 밀리안 경의 옆에서 맞장구나 쳐주시지요." 멜리가 내 말을 끊으며 중간에 난입했다. 과연 여장남자와의 키스는 백합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인가. 3.자유
벤저민은 지금까지 주인공의 연기를 믿긴 했지만 마음 한 구석에 미심쩍음을 품고있단 앵커가 지속적으로 나왔었지. 주인공이 로버트 경과 한 편이라는 데에는 의심까지 품고 있어. 그러므로 여기서 >>340이 앵커를 굴린다. 0~100까지 해서 85이상이면 더이상 의심하는 선택지가 나오지 않지만, 50~84라면 스튜어트 가가 블레어 가와 아무 관계도 없단 걸 알아채고, 25~49가 나온다면 추가로 주인공이 라르티안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걸 알아채게 돼. 25미만이 나올 시엔 주인공이 사건에 대해 이상할 정도로 모른다는 걸 알아챌테니까, 집에 가고 싶다면 최소 25 이상으론 주사위를 굴려야겠지? 하지만 걱정마. 저 수치는 벤저민의 거짓말 탐지 능력과 기타 등등을 다 종합해서 깎은 거니까. 현재 라르티안이 법정에서 영향력 있는 존재고 로버트 경과 거래 아닌 거래를 했으므로 +5, 야외라 보는 눈이 없어 주인공이 연기를 펼치기 더 쉬운 환경이고 주인공은 연기를 잘하니까 +10, 멜리의 어시스트로 +5를 더해서 최종적으로 20을 올려줄거야. +>>336에서 추가로 제시해준 의견은 대화가 매끄럽게 이어지지 않을 것 같아서 뺏을뿐 없어지지 않았으니 안심해. 다음 선택지에 넣어버릴테다
당연히 2번이지!
DIce(0,100) value : 46 부드럽고 깔끔하게 가자
최악은 아닌데 그래도 나쁜걸.....
"그 분이 보는 앞에서 제게 키스 한 번만 해주시겠..." "아니요, 아가씨. 저랑 하시죠. 슈베르트 검사님께선 밀리안 경의 옆에서 맞장구나 쳐주시지요." 멜리가 내 말을 끊으며 중간에 난입했다. “...뭐요? 공녀, 정신 나갔습니까? 자네는 또 왜 키...입맞춤을 하려고 드는거지?” “요컨대 그거지요. 밀리안 경을 사랑하지만 실은 이전부터 시녀와 비밀연애를 하고 있었고, 이제 슬슬 벗어나려 했으나 다시금 시녀가 치명적인 매력으로 유혹을 해오고. 거기에 다시 홀려 밀리안 경에겐 죄송하지만 이어지진 못할 것 같다는... 참으로 통속소설적인 얘기입니다만 의외로 통할지도 모르지요.” 벤저민은 참 복잡해보였다. 그는 아니, 그게, 음 등등 말을 계속 더듬다가 한숨을 쉬었다. 내가 밀리안을 사랑하지 않기에 이런 방법까지 쓴다는 건 눈치채지 못한 모양이지만, 역시 너무 과격한 계획이라 그런가? 그의 눈에 조금의 불신이 깃든 것 같다. “공녀, 너무 위험합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그냥 진실을 말하시지요. 혹시 블레어 가 때문에 그러십니까?” “...아시면서 왜 그러시나요?” “>>343” 1.”...아닙니다.”(벤저민은 블레어 가와 스튜어트 가가 사전에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라르티안이 제 3자라는 사실을 알아챘지만 아직은 말을 하지 않기로 한 것 같다.) 2.”거짓말이군요. 사실 계속 의심스러웠습니다만 이제 알 것 같습니다. 공녀, 스튜어트 가와 블레어 가 사이엔 아무런 말도 오가지 않았지요? 공녀께서 이 사건을 덮자고 말한 것은 블레어 가와의 약조 때문이 아니라, 단순히 가문을 얽히게 하고 싶지 않아서겠군요.”(벤저민은 생각한 그대로 뱉었다.) 3.자유
2
"거짓말이군요. 사실 계속 의심스러웠습니다만 이제 알 것 같습니다. 공녀, 스튜어트 가와 블레어 가 사이엔 아무런 말도 오가지 않았지요? 공녀께서 이 사건을 덮자고 말한 것은 블레어 가와의 약조 때문이 아니라, 단순히 가문을 얽히게 하고 싶지 않아서겠군요.” 냉철한 표정으로 벤저민이 말했다. 이 인간이 갑자기 왜 이래? 유능하다는 말은 역시 거짓이 아니었나보다. 그는 나와 말을 얼마 나누지 않았음에도 이정도나 간파했다. 내가 책잡힐 말을 많이... 많이... 하지는 않았던 것 같지만 확실히 말을 준비 없이 하긴 했다. 누군가 의문을 가져도 이상한 일은 아니다. "...그렇다면 어쩌실거죠. 당연한 일 아닌가요?" "맞습니다. 귀족들의 일이니, 간섭하지 않는 것이 불문율이지요. 거기다 별반 달라지는 것도 없습니다. 이전의 저는 스튜어트 가와 블레어 가 사이에 약속이 있어, 스튜어트 가에서 알면서도 이 사건을 눈 감는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공녀께선 부인하셨죠. 스튜어트 가는 이 사건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는, 진정한 제 삼자였던 겁니다. 공녀,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십니까?" "뭐죠?" "첫 째, 스튜어트 가주께서 블레어 가에 비공식적이지만 항의를 할 수 있습니다. 가주의 단 하나뿐인 딸을 보내놨더니 법정 내에서 또 다른 살인사건이 일어났고, 그 모든 것이 로버트 공작의 사리사욕을 위한 것이었단 걸 안다면 스튜어트 공작님께서 가만히 계실까요?" "이런 말은 그렇지만... 아버진 절 아끼시니까요." 아마도 그럴거다. 그러니까 집나간 딸을 손수 잡으러 가셨겠지. "둘 째, 스튜어트 가에서 직접적으로 행동에 나서도 블레어 가에선 할 말이 없습니다. 이미 공녀께서 눈을 감긴 했지만, 그것을 공녀의 독단적 선택이라고 우겨댈 수도 있으니까요. 사전에 말을 맞추지 않았으니 나중가서 스튜어트 공작이 이 사건은 이상하다며 물어와도 블레어 가에선 어쩔 수 없는 노릇입니다. 사실대로 말하면 블레어 공작부인의 바람이 들통날테니까 당연하죠. 마지막으로 블레어 가에서 자중할 가능성이 큽니다. 스튜어트 가가 이대로 눈을 감아주든 입을 열든 그들은 일을 할 때마다 스튜어트 가를 의식할겁니다." "오... 그, 그렇군요." 거기까진 생각을 안 했다. 당연한 일이다. 스튜어트 가는 블레어 가와 정치싸움을 하고 싶지도 않고 아버지도 내 안위따윈 걱정하지 않으실거다. 스튜어트 가의 1순위 목적은 집나간 딸을 잡아오는 것이고 그녀의 불쌍한 남동생은 안중에도 없기 때문이다. 나도 거기까지 생각할 이유가 없었다. 모든 일은 아버지와 누나가 몸으로 떄워줄거고 나는 연기만 잘하면 된다. 존경하는 스튜어트 가주는 내게 가문의 이익을 챙기네 마네에 관해선 단 한번도 말을 안 했다. 시키지도 않은 일을 하기엔 시킨 일을 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잡친다. "그렇게 말을 하시는 걸 보면 검사님께서는, 제가 사건을 더 열심히 파헤쳐줬으면 하고 바라시는거군요." "말했다시피 저는 검사입니다. 불의를 어떻게-" "검사님, 지금 구할 수 있을지 없을지 불분명하고 무고한 피해자도 아닌 사람을 구하시겠습니까? 아니면, 정말 선량한 여러명의 사람들을 구해보시겠습니까." 더 말을 이어나가다간 그의 페이스에 내가 휘말릴 것 같다. 나는 어디까지나 내 누나의 대역으로 온 것이다. 누가 범인이고 프랭크 오닐의 죽음에 무엇이 얽혀있는가는 전혀 관심도 없다. "검사님, 그러고보면 곧 지역 검사장 선거가 열리지요? 검사님께서 앞으로 계속 검사 일을 하시려면 이 곳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의 선거에서 승리하셔야할텐데... 이미 로멜리 판사와 로버트 경에게 미움받았으니 어딜 가도 검사님께선 입후보조차 힘드실테죠. 그럴 바에야 스튜어트 영지에서 입후보하는 건 어떠신가요? 저는 검사님이라면 무조건 당선되리라고 보는데요..." "...정말... 공녀도 역시 귀족이시군요." "세상 편하게 유리온실에서만 자라는 아가씨는 동화 속에만 나올 뿐이죠. 어쩌시겠어요?" 그에게 '당신의 제안이 어떤지는 모르겠고 일단 그렇게는 못한다'라고 에둘러 말했더니 그는 이해한 것 같았다. 벤저민은 결국... >>345(1부터 100까지 다이스를 굴려 70이하면 주인공의 말에 승낙하고 70초과라면 그렇겐 못하겠다면서 밀리안을 찾아 달려나감)
dice(1,100) value : 25
"..." 그는 여지껏 들었던 것 중 가장 긴 한숨을 쉬었다. 그러더니 날 보고 "알겠습니다. 일단 저도 수사의견을 제출하러 가야하는지라, 대략 30분 뒤인 5시부터 5시 반까지 저는 공녀의 일을 도와드리지 못합니다." "괜찮아요. 작전은 >>347(오늘 6시 이후~내일 오전 9시, 시간이 아니라 저녁때, 내일 피고진술 후처럼 사건기준으로 적어도 좋음)에 >>348(장소)에서 진행할 예정이니까. 검사님이 해주실 역할은...>>349"
저녁 식사 후
식당
맞장구 치는 역할
레주 사정으로 수요일까지 못 올수도 있음 먄해
+346레스에서 시간 오류가 일어나 수정했습니다. 사건 전이나 지금이나 벤저민의 수사 의견은 5시에 제출합니다. 현재 시각은 4시 반입니다. "식당에서 저녁 식사 후에... 저는 단순히 옆에서 맞장구나 쳐드리면 되는거군요. 사건 관련해서는... 실수했습니다. 로빈슨의 처우따위엔 관심도 없으셨지요? 더 할 말이 있으십니까? 슬슬 저도 의견을 제출하러 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만." ">>352." 벤저민은 잠시 나와 멜리를 유심히 뚫어지듯 보더니 재판장 본관으로 향했다. "아가씨, 그러면 지금부턴 어떻게 하실 생각입니까? 아직 저녁까지는 시간이 남아있는데요. 그 전까지 밀리안 그레이우드와 마주치지 않으면서 시간을 보낼 방법에 대해선 당연히 생각해두셨지요?" "그거 말인데... >>353." >>352 1.딱히 없다. 고개를 가로지은 후 재판장 본관으로 향하는 그를 바라보았다. 2.자유 >>353 1.굳이 더 할 일은 없다. 배정받은 방에 틀어박혀 아무도 들여보내지 말고 우주방어를 시전하자. 2.아무리 그래도 갑작스레 동성애 컨셉을 밀고 갈 순 없다. 어느정도 떡밥은 뿌려놔야하니, 은근슬쩍 하인들이 잘 돌아다니는 장소를 오붓하게 걷자. 3.밀리안은 아직 포기하지 않았을 거다. 그렇지만... 확신은 못하지. 그가 뭘하고 있나만 몰래 숨어서 보고오자. 4.자유
1
1
"뭐 굳이 더 할 게 있어...? 돌아다녔다가 의심만 사면 곤란해." "예, 그렇다면 방에 들어가계시죠." 그렇게 방에서 들어가 나오지 않기로 다짐한 라르티안. 그가 저녁을 먹으러 식당으로 향하기 전까지 밀리안은 뭘하고 있었을까? >>355
재판소 내 살인사건에 대해 재판소 직원들과 작당을 하는 것 같다
"이대로 넘어가도 되겠습니까? 언제 유진 브라우닝처럼 죽을지도 모르는데..." "하긴... 입막음용으로 누가 더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고..." 과연 밀리안은 재판소 직원들의 무리에 끼어들었을까? >>357
끼어들었다
레주 보고 싶어!
레주 보고싶어 ㅠㅠ
헉 갱신하면서 혹시 몰라 스탑까지 달아주는구나... 찔려서 돌아왔다 나 사실 맨 첨에는 진짜 완결 내고 간다했으면서 튀튀한 것때매 걍 앵커판이랑 스레딕 자체를 안 들어왔는데 아 머야... 염치 없는데 나 다시 복귀해도 될까...?
>>360 세상에 환영이야
>>360 환영이야!!
스토리 정리 갑작스러운 누나의 가출로 3일간 누나의 행세를 하며 재판의 증인으로 참여하게 된 라르티안 공자. 나름 순탄하게 지내던 와중, 예상치 못한 위기에 밀리안 그레이우드를 보고 반했다는 파격적인 주장을 펼쳤으나 받아들여졌다. 그런데 재판이 이상하게 돌아간다...? 어찌저찌 토마스 로빈슨이 모든 죄를 뒤집어썼지만 밀리안은 자신의 친구를 누가 죽였는지 확실하게 알아야겠다며 되도 않는 수를 부리기 시작하고... 라르티안은 벤자민과 공모하여 밀리안을 완전히 꺾어버리기로 다짐한다. * 라르티안은 모르고 있었지만, 밀리안은 재판소의 사람들과 말이 제법 잘 통하는 것 같았다. 결국 사람들에게 돈이 중요하다지만 그것도 어느정도 있을 때는 목숨이 최우선이다. 공작의 돈에 매수됐던 직원들은 하나둘 밀리안을 따라 이 사건을 가만히 넘겨선 안 된다고 생각하기 시작했고, 그것은 결국 >>364 1.사람들이 대놓고 로버트 경을 찾아가 시위를 하기 시작했다. 2.사람들이 대놓고 로멜리를 찾아가 시위를 하기 시작했다. 3.사람들이 일단 뒷배가 있어야한다고 생각한 나머지 라르티안을 찾아와 팀을 먹자고 한다 4.자유
dice(1,2) value : 2!!
“판사님! 진실을 밝혀주시죠!” “제 동료를 죽인 자가 누군지도 모르는데 같이 있기는 싫습니다!” 토마스에게서 자백도 받아냈겠다, 같이 말을 꾸미고 있던 로멜리는 예기치 못한 군중들의 습격에 당황했고 토마스는 낄낄 웃어댔다. 아쉽게도 로버트경이었다면 모를까 강철멘탈 로멜리는 오히려 군중들에게 일갈했다. “이제 그걸 알아내려고 토마스 로빈슨에게서 말을 듣고 있지 않습니까! 다들 신성한 법정에서 일하며 제국에 충성하는 자들이라면 조용히 기다리십시오!” “그렇다면 거기에 저희도 참여해도 됩니까? 아무 말도 하지 않을테니 대체 무슨 소리를 하시려는건지 들어나 보죠. 왜, 나중에 토마스 로빈슨이 말을 바꿨을 때를 대비해서라도 말입니다.” 밀리안은 거기에 앙칼지게 대꾸했다. 결국 >>366(1.로멜리가 모두를 내쫓았다/2.밀리안과 법정 공무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토마스의 심문이 재개됐다/3.토마스가 전부 내 잘못이고...어쩌고저쩌고를 시전했다/4.자유) -주인공 아직 방에 있음
아아 드디어 돌아왔구나 스레주 레스를 달면 특정확률로 스레주가 돌아오기도 하는구나... 2번
특정확률ㅋㅋㅋㅋㅋㅋ 확률형 이벤트인건가?
"그쯤 해두고 심문이나 재개하지? ...어차피 집에도 못 돌아가는거 쉽게쉽게 하자고. 듣든 말든 알아서 해." 토마스 로빈슨은 실실 웃은 뒤 로멜리보고 다시 자리에 앉으라며 의자를 가리켰다. 그 사이 용변을 보느라 방을 나갔던 로버트가 다시 방으로 돌아와, 몰려있는 사람들을 보고 당황했다. 잠시간 언성이 오간 후에, 로버트는 결국 심문에 참여하지 못하고 방청객 신분이 되어버렸다. 토마스의 얼굴에 비웃음이 보이는 것은 착각이 아니겠지. >>369 토마스 로빈슨은 여전히 모든 사건의 범인이 자신이라고 답했을까? 그게 아니라면 프랭크 오닐의 살인만 인정하고 브라우닝은 자신이 죽이지 않았다고 할까? 토마스 로빈슨은 오닐가와 로버트 경의 사주를 받고 프랭크 오닐을 살해했는데, 그 과정에서 로버트 경이 토마스의 친구 겸 자기 아내의 불륜남을 죽이고 자살로 꾸민 것이 재판이 이 꼬라지가 난 계기가 됐어. 그 후 진실을 파헤치려던 유진 브라우닝이 누군가에 의해 계단에서 죽어버렸지. 과연 토마스 로빈슨은 어떻게 말할까? >>370 밀리안을 비롯한 사람들은 그걸 믿을까?
브라우닝은 내가 죽이지 않았다!
믿는다!
"...잠깐만, 이러면 아까랑 말이 다르잖ㅡ" "생각해보니까, 이왕이면 진실이 밝혀지는 편이 나한텐 낫잖아요? 어차피 감방 가는 건 똑같은데 굳이 누가 브라우닝을 죽였네 왜 프랭크 오닐을 죽였네, 어차피 돈으로 다 매수할 것 같아서 말을 안하려고 했던건데 저렇게 사람들이 들고 일어나면 나라도 그루어 새끼 명예회복은 시켜줘야하지 않겠습니까?" 토마스 로빈슨은 로버트 경을 잠시 노려보더니, 이내 로멜리에게로 다시 시선을 돌렸다. 아프로머리의 판사는 계속 머리를 굴렸다. 이들을 전부 죽일 수도 없고, 돈으로 입막음을 하는 것도 이제는 무리다. 프랭크 오닐의 죽음만 묻으면 될 줄 알았는데, 젠장, 생각지도 못한 복병이 있었다. 밀리안 그레이우드, 호감형의 청년은 어느새 사람들을 끌어모아 진실을 밝히려고 하고 있었다. "아뇨, 그런 사사로운 감정은 심문에 방해가 되니 못 들은 셈 치겠습니다." "판사님! 방금 들으셨잖습니까. 자신이 죽이지 않았다고ㅡ" "모든 살인자들은 언제나 다 그렇게 말합니다! 자신이 죽이지 않았다고요! 그것을 어떻게 증명할 것인지가 중요할 뿐입니다. 프랭크 오닐의 죽음은 이미 인정했으니 넘어가고, 유진 브라우닝이 피살됐을 때 피고는 대기실에서 자고 있었다고 했죠? 그것을 어떻게 입증할겁니까?" "그런 식으로 나오신다면, 판사님께선 유진 브라우닝과 마지막으로 대화한 인물이셨죠. 거기다가 판사님의 알리바이는 자료실을 지키고 있던 청소부의 증언과도 맞지 않습니다. 그렇죠?" 몇 시간 전 로멜리가 자료실에 없었다고 말했던 늙은 남성이 이번엔 용기라도 얻은 듯 적극적으로 고개를 흔들었다. 점점 분위기가 좋지 않게 흘러가고 있음을 감지한 로버트 경이 뒤늦게 나섰다. "흠흠, 잠시... 다들 너무 과열된 것 같은데, 호버우드 판사가 도대체 왜 유자 브라우니를 죽이겠나? 그녀에겐 그녀를 죽일 이유가 없다네. 알리바이니 뭐니 따지기 전에 동기도 생각해보게나." "그거야 이제부터 알아보면 될 일입니다. 그리고 유자 브라우니가 아니라 유진 브라우닝이고요. 판사님, 토마스 로빈슨이 아니라면 저희는 판사님을 그 다음으로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해하시겠지요?" "...좋아요, 이해는 갑니다만 제게서 도대체 무슨 소리가 듣고 싶으신 겁니까?" >>372 밀리안과 사람들은 로멜리와 로버트 경에게 뭐라고 말할까 1.돈을 왜 재판장에 뿌린 것인지 묻기로 했다 2.이 재판은 어디서부터 조작됐던 것인지 묻기로 했다. 3.도대체 둘이 왜 손을 잡은 것인지 묻기로 했다. 4.말따위는 듣지 않는다. 육탄전을 시도한다! 모든 것은 감정에 맡긴 채 비 오는 날 먼지나듯 때린다. 5.자유
4번 너무 끌린다. 그런데 다른 선택지도 좋아보이고 dice(1,5) value : 2 5가 나오면 육탄전으로!
"도대체 이 재판은 어디서부터 조작된 것입니까?" "하, 조작이라니. 가당치도 않군요. 이렇게 성난 전갈들처럼 몰려와서 하는 말이 고작 그것입니까 그레이우드경?" "시치미는 떼지 마시죠. 이미 재판장의 모두가 다 알고 있습니다. 얌전히 설명해주시는 편이 더 나을 것 같은데요?" 로멜리는 로버트 경과 눈짓을 했다. 입을 열 것인가, 연다면 어디까지 말한 것인가. 그리고 둘에겐 비극적이지만 토마스 로빈슨이 그 고민을 참 간단하게 끝내주었다. "그을쎄... 저야 말단이라 잘 모르겠지만 당신 친구가 죽었을 때부터?" 로멜리의 눈에 순간 불꽃이 담긴 것 같았다. 그녀의 굳센 두 눈에 말을 꺼낸 토마스조차 순간 얼어붙었고, 같은 편인 로버트 경은 딸꾹질을 했으며 밀리안은 주저앉으려는걸 뒤의 하녀가 겨우 붙잡아줬다. 로멜리는 순간 인상을 찌푸리더니 다시 자리에 앉아 고개를 끄덕였다. 긍정의 의미였다. 분명 로버트 경이 먼저 협력을 제안했을텐데 호버우드 판사의 분위기에 덩달아 압도당한 것인지 그는 우두커니 제 자리에 서 있을 뿐이었다. "...판사님, 그리고 로버트 경? 제... 프랭크 오닐이 죽었을 때부터 이 재판은 조작됐다고요?" "그 당시에는 재판이 열리지 않았으니, 그래요, 재판조작을 포함한 모든 사건의 시발점이 그의 죽음이었습니다." ">>374" 밀리안은 로멜리 호버우드와 로버트 경에게 무엇을 질문했을까? >>374 1.왜 제 친구가 죽어야만 했습니까? 판사님과 로버트 경은 대체 뭘 위해서 이러시는 겁니까? 2.판사님 말고 로버트 경이 답하시지요. 제 친구는 왜 죽이신 겁니까? 3.이 사건에 또 누가 관여되어 있지요? 대체 얼마나 규모가 큰 정치적 암약인겁니까? 4.(다른 법원 직원이 대신 나서며)유진 브라우닝의 죽음까지도요? 그녀는 또 누가 죽인겁니까? 5.아잇, 시바, 더는 못 들어주겠네. 기사의 훌륭한 스펙과 다구리라는 장점을 이용하여 일단 몇 대 패고 시작했다. 6.자유 >>375 그에 대한 로멜리/혹은 로버트 경의 대답
dice(1,6) value : 5 6일경우: 내일 밤 저와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어줄 수 있습니까?
에잇, 시파, 맞고만 있을 수 없지! 반격이다!
다이스가 이게 걸리네 ㄷㄷㄷ * 로멜리는 뭘 당연한 걸 묻냐는 듯 한심한 눈빛으로 밀리안을 쳐다보았고 한창 혈기가 왕성한 청년이었던 밀리안은 머릿 속에서 무언가 끊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시발점이었다고요." "그렇다네." "그러니까, 잠시만요, 이 모든 일이 일어나게 된 게 프랭크가 죽어서입니까, 아니면 모든 일을 이루기 위한 첫 단추가 프랭크의 죽음이었습니까?" "굳이 말하자면... >>377 (1.전자지/2.후자지.)" 로버트 경이 대신 말했다. 밀리안은 도저히 제 정신으로 거기 서 있을 수 없었고 정신을 차려보니 그는 주먹으로 로버트 경의 안면부를 후려친 뒤였다. (라르티안과 멜리처럼 어딜봐도 무력적 해를 끼칠 것 같지 않은 이들은 제외됐던) 몸수색에서 미리 검을 압수하지 않았더라면 로버트 경의 신체 중 어디 하나는 없어졌으리라. 주위에 있던 이들은 >>378(밀리안의 행동에 당황해 그대로 가만히 있었다/같이 흥분해 로버트 경과 로멜리를 다구리로 까기 시작했다/기타) 한편 얼굴을 맞은 로버트 경과 로멜리는...>>379(그들이 취할 행동은 뭘까?)
1. 전자지
당황해 가만히 있었다!
밀리안을 공격한다
그렇다면 토마스가 프랭크를 죽이게 된 것은 뭘까. 죽이고 난 다음에 계획이 수립된 것인가? 밀리안이 이성적인 상태였다면 그에 대해서도 충분히 물어봤을테지만 그는 제정신이 아니었다. 다른 사람들이 반응하지 못할동안 밀리안과 로버트 경, 로멜리는 한데 얽혀 싸우기 시작했고... >>381 밀리안이 기사의 스펙을 발휘하여 둘을 이겼을까? 아니면 역시 다구리? 결과를 서술해줘!
역시 밀리안이 이겼겠지! 두 사람은 책상물림이라구~!
밀리안이 정신을 차리고보니 로멜리와 로버트는(>>383, 기절해있었다, 널부러진 채 피를 토하고 있었다 등등의 상태를 서술해줘) .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토마스는 절대 그의 앞에서 대들면 안되겠다고 생각한 것 같다. "그..." "무슨 계획을 이루기 위해 프랭크를 죽인 것이 아니라, 프랭크가 죽고 난 뒤에 계획을 세웠다고 들었습니다. 맞습니까?" "어... 맞죠..." "그렇다면 질문하겠습니다. 당신은 대체 왜 프랭크를 죽인 것입니까!" 토마스는 심문의자에 팔이 묶인 채라 별다른 행동을 못하고 있다. 그는 >>384 1.말을 하려 했으나 로버트 경이 그가 말하지 못하도록 먼저 말을 했다. 프랭크가 그렇게 죽은 것은 (자유)라는 이유 때문이었지!(로버트 경의 의식이 아직 남아있을 때 한정, 만약 윗레스에서 로버트 경을 대답하지 못할 상태로 만들어놨다면 로멜리가 대신하며 둘 다 답을 못할 상황이면 이 선택지는 못 고른다) 2.토마스는 무슨 말을 해야할 지 모르겠다는 듯 잠시 머뭇거리다, 자신이 모시는 분을 가주로 세우기 위해서였다고 대답했다. 3.토마스는 입술을 잘근잘근 씹다가 (자유)라는 이유를 댔다.
정확히 급소를 반격당해 로멜리는 입에 거품을 물고 있었고, 로버트는 기절한 채로 이빨 2~3개가 부러져 있었다
2번!
"...내가 모시는 분을 가주로 모시기 위해서." "...모시는 분이라면, 프랭크의 형 말입니까?" "그렇수다, >>386 도련님 말이지." "무슨... 아니, 원래 프랭크는 차남이잖습니까! 설마, >>386의 건강에 문제가 있어 차남인 프랭크에게 가문을 물려줄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사실이었던겁니까?" "프랭크 도련님이 아무 말도 안 하셨습니까? 하기사, 원래부터 그 사람은 과묵한 편이긴 했지요. 예, 그래서 죽였습니다. 도련님과 프랭크 도련님을 빼면 작위를 이을 사람은 방계밖에 없는데, 누구 좋으라고 가주님께서 방계에게 가문을 주겠습니까? 당연히 >>386 도련님께 주시겠죠!" 공무원들이 정신을 차리고 로버트 경의 이빨을 줍고 그를 부축해서 바닥에 내려놓고, 로멜리의 의식이 있나없나를 확인하며 툭툭 쳐보는 사이 로버트와 토마스는 몇 마디를 더 나누었다. "왜 당신은 그렇게까지... 왜, 왜 누군가를 죽여서까지 >>386을 가주로 만들려고 했던겁니까? 뭔가를 약속받은 겁니까? 아니면 단순히 충성심? 대체 왜 그 착한 자식이 얄팍한 권력욕때매 이렇게..." ">>387(토마스가 >>386을 가주로 만들려고 했던 이유)"
자크
대신 감옥에 갈 정도로 나는.... 그분을 사모했기 때문이지. 그거 말고 더 있겠나?
라르티안도 그렇고 레더들은 정말 사랑을 좋아하는구나 * "대신 감옥에 갈 정도로 사모했기 때문이지. 그거 말고 뭐가 더 있겠습니까?" 밀리안은 토마스의 말에 머리가 어질어질해졌다. "좋아해서...? 그, 그치만 당신은 남잔데..." ">>389" "그... 으흠, 좋아. 왜 프랭크를 죽이고 자크 오닐을 가주로 만들려고 했던건지는 이해했습니다. 그렇다면 방금 들은 소리는 뭐죠? 프랭크의 죽음이 시발점이라니.." "말 그대로입니다. 프랭크를 죽이기 전 >>390, 어차피 원래 죽일 생각이었긴 하지만요." >>389 1.남자가 남자를 좋아할 수도 있지, 안 될 게 뭐가 있습니까? 2.그렇지요, 그래서 고백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3.쳇, 역시 이런 변명은 안 들어주시는군요... 자유 >>390 1.오닐 가주가 어떻게 알아챈 건지 모르지만 먼저 제안을 해오더군요. 자신도 사실 자크도련님을 차기 가주로 세우고 싶지만 워낙 주위에서 반발이 크다, 로버트 경에게 내가 말을 어떻게 잘 해볼테니 거기서 쓱싹해버려라, 라고요. 2.블레이크 가에서 제안을 해왔다며 오닐 가주가 말해주더군요. 프랭크를 죽여서 오닐가에서 가져가는 블레이크 령 탄광을 줄여줄테니 돈을 좀 내놓으라며 블레이크 가를 협박할 수 있을거라 했습니다. 3.블레어 가, 그러니까 로버트 경이 살인 후 시종을 통해 제게 몰래 제안했습니다. 제 살인공작을 은폐해줄테니 제 부인의 바람을 소문내지 말라고요. 동시에 이번 일은 눈감아줄테니 앞으로 자기가 필요할 때마다 누군가의 뒷처리를 부탁한다면서요. 4.자유
1ㅋㅋㅋㅋㅋㅋㅋ
3333!!
"그런가... 그렇다면 오닐 가의 가주와 자크 오닐은 프랭크를 죽이는 일에 대해선..." ">>392" 밀리안은 알겠다며 고개를 끄덕인 후 다시 질문했다. "그렇다면 당신은 자크를 오닐 가의 가주로 만들고, 친구의 바람을 감춰주기 위해서..." "어차피 살인자니, 혐의 몇 개 더 끌고 가도 되지 않겠습니까?" 이런 토마스의 태도에 밀리안은>>393 >>392 1.알지만 말은 안 했습니다. 2.아예 모르더군요. 3.제가! 사모하는 자크 도련님을 공범자로 만들리가! 없지 않습니까아! 4.자유 >>393 1.일단 내 친구를 죽인 몹쓸놈이다. 로멜리, 로버트 경, 토마스 모두 독실에 가둬버리고 대법원에 연락을 취해 공정하게 일이 치뤄지도록 하자. 2.내 친구를 죽이긴 했지만 제법 의리있는 놈이군. 유진 브라우닝도 당신이 죽였을 것 같진 않은데, 누가 죽인 거냐고 물어본다. 3.이 녀석 봐라, 사람 죽여놓고 뻔뻔하게 가오를 잡고 있네? 더이상 죄를 캐묻지 않고 원래 로멜리와 로버트 경이 조작하던 것처럼 토마스가 모든 사건의 범인인것으로 해버리고 두 사람은 따로 처리하자. 4.자유 >>394 자 이제 슬슬 주인공인 라르티안이 방에서 나올 시간이 되지 않았을까? 라르티안은 1.생각해보니 좀 졸리다. 여전히 자고 있다. 멜리가 뭘 하고 있는지는 알아서! 2.이제 좀 지겨워져서 방 밖으로 나왔다. 아직 저녁 시간은 아니지만... 멜리와 어디로 가려는걸까? 3.뒤에 숨어서 다 듣고 있었다. 허미 시바 이게 무슨 일이여 4.식당에서 멜리와 리허설 중이었다. 공자님, 너무 그렇게 당황해하시면 저도 키스할 맛이 안 나는데요....
2번
1번!
3
멜리는 라르티안이 핏기없는 얼굴로 행여 소리가 날까 주먹으로 입을 꽉 채워버린 꼴을 보곤 이마를 탁쳤다. 라르티안은 생각했다. 아버지, 기사가 저렇게 세단 말은 안 해주셨잖아요. 경호원이랑 거의 삐까뻔쩍 대등하게 싸울 정도잖아! 모든 게 다 엉망이다. 아니, 왜 밀리안 저 놈은 저렇게 많은 사람들을 구워삶아먹을 말솜씨로 왜 날 꼬시고 있던건데? 이보쇼 호버우드 판사. 당신은 또 왜 이리 약해? 블레어 공작, 악당이면 악당답게 근성을 발휘해서 안에 갑옷 정도는 받쳐입고 있었단 설정을 가져왔어야지! “그, 그러면 저는 어떻게...” “대법원에 연락을 취할겁니다. 법원이면 모를까, 대법원은 고귀하신 황제폐하의 직속기관이니 유진 브라우닝과 프랭크 오닐의 살해, 당신의 혐의와 이 두 사기꾼들에 대해서 명명백백히 밝히시겠지요. 당신 입장에선 오히려 잘 된 게 아닌가요? 자크 오닐을 생각한다면 조용히 지내시죠?” 여기 사기꾼이 두 명이나 더 있는뎁쇼? 이래선 곤란하다. 분명 원래는 로버트 경과 로멜리의 사기를 눈감아주고 자신은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가려 했는데 황제폐하께까지 사건이 흘러가면, 내가 여자가 아닌 남자란 게 들킬 것이고, 그럼 난 황실 기사단들에게 둘러싸여 먼지나게 두드려맞겠지. 젠장, 아직 아빠한테도 맞아본 적이 없는데! 아, 이를 어쩐담. 그러고보면 벤자민은 아직 모르고 있을테니 그에게도 설명을 해줘야한다. 그리고... 여기서 계속 로버트 경의 편에 서있어봤자 득이 되지 않으니 밀리안의 편에 붙긴 해야한다. 다만 그가 이제와서 말해주겠다는 스튜어트 가의 공녀를 믿어줄까? 그것보다도 난 진짜 어떻게 해야하는데! 차라리 커밍아웃을 해버릴까, 법원에서 남자란 게 밝혀지는 것도 수치지만 대법원에서 밝혀지면 앞으로 혼사도 막힐텐데! 후, 진정해 라르티안. 그래 일단은...>>397 1.벤자민을 찾아가서 지금 사태를 얘기해주고 같이 의견을 나누자. 브레인은 역시 생각하는 것도 다르겠지! 2.한숨쉬는 소리를 밀리안이 들은 것 같다. 어버버하는 사이 멜리가 들켰다는 듯 기둥 밖으로 나가, 능글거리는 표정으로 말했다. 대법원장에 가서도 일은 바뀌지 않을겁니다. 여기서 조용히 끝내시지요. 3.평범한 공녀처럼 비명을 지르며 방 안으로 우당탕 뛰어들어갔다. 무, 무사하신거죠 공자님! 저는 싸움이 일어났다길래... 4.자유
그냥 방으로 돌아가서 아무것도 모르는 척 하면 되지 않을까
2
"...잠깐, 방금 무슨 소리 들리지 않았습니까?" 멜리가 날 죽일듯이 노려본다. 아니,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안 당황하는데! 그녀는 얼굴을 쓸어내려 인자한 미소를 띄며 표정을 바꾸고 날 쳐다보았다. 역시, 멜리라면 날 이해해줄 줄 알았어! 그녀는 성모처럼 자애롭게 웃더니 별안간 입꼬리를 실컷 당기며 밀리안이 자신을 볼 수 있도록 모습을 드러냈다. "재밌는 일을 벌이고 계시는군요, 밀리안 경." "당신은... 레이디 스튜어트의 하인이 아닙니까? 재밌다니..." "재밌을 수 밖에요! 한 가지만 묻죠. 경, 법원도 이렇게 비리를 저질렀는데 대법원이라고 저지르지 않으리란 보장은 있습니까?" "그거야, 황실에서 그런 꼴을 가만히 지켜보실리가..." "경의 친구를 모욕하는 것 같아 기분은 참 좋지 않습니다만, 프랭크 오닐이 죽은 것은 그리 큰 사건이 아닙니다. 그의 죽음 따위에 블레어 공작에 저희 스튜어트 공녀님까지 오셨다는 게 뭘 의미하는 지 정말 모르시겠습니까? 스튜어트 가에서 일부러 방관하고 있단 것이 무슨 의민지 아직도 모르시겠습니까?" 음, 나도 모르겠는데. 아마도 멜리는 지금 대법원까지 가봤자 해결되지 않는다, 당신이 상대하기엔 너무 거물들이 엮여있으니 포기하라고 설득하는 듯하다. 그래그래, 대법원까지 가서 좋을 일 하나 없다. 이미 공무원들 중 몇몇은 고개를 끄덕이는 것 같다. "이 나라의 정의가 그렇게 없단 말입니까? 아니아니, 정말 그렇다고 해도 저는 말해야만겠습니다. 분명 어렵고 힘든 일이겠지만 기사된 도리로써 불명예를 이고 진 친구를 위해야만 하니까요." "기사의 도리에는 황제에 대한 충성도 있지 않습니까? 만일 이 일이 황제폐하의 뜻이라고 한다면요?" "...책임지실 수 있으신가요?" "경 먼저 대답하세요. 책임지실 수 있습니까?" 까딱하다간 두 사람 다 황실모독죄로 목 윗 부분이 날라갈 것 같다. 멜리는 방금 밀리안이 무슨 짓을 했는지 다 봤으면서 겁도 없는 지 그를 맹렬히 노려보고 있었다. 역시 제 주인의 가출을 돕고 가련한 주인의 남동생을 여장까지 시키게 한 장본인답게 할 일은 제대로 해내는 군! 공무원들은 둘의 사이에 끼어들진 않고 서로서로 얘기를 나누고 있었고, 그 중엔 토머스와 대화를 나누는 자들도 있었다. 그들이 하는 대화를 들어보니... >>399 결국 먼저 물러선 것은 밀리안이었다. 밀리안은 여전히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인상이었다. "혹시... 레이디 스튜어트도 이 사실을 아십니까?" "구체적으로는 모르지요. 그것은 왜 물어보십니까?" "스튜어트 가주께 전하시지요. 당신의 어여쁜 딸을 위해서라도 도덕에 그릇된 행위는 그만두고 현명한 선택을 하시길 바란다고, 미천한 기사 밀리안 그레이우드가 밤낮 기도한다고요." "호오, 그렇습니까? 그렇다면 프랭크 오닐의 절친인 모 기사분께 전해주십시오. 제 친군지 뭔지를 위하느라 여리디 여린 레이디의 순정을 이용해먹는 저질같은 행동은 그만두고 현명한 선택을 하시길 바란다고, 하찮은 전속시녀 멜리가 하루종일 기도한다고요." 멜리는 글자 하나하나를 씹어먹을 듯 뱉어내곤, 다시금 아까의 인자한 미소로 물러났다. 밀리안은 그녀를 탐탁치않은 표정으로 쳐다보다가 >>400 >>399 1.유진 브라우닝을 죽인 것은 누구인지에 대해 대화하고 있었다. 2.그러면 이 재판장의 사람들은 이제 안전한 것인지를 묻고 있었다. 3.하층민의 비애를 담아 노가리를 까고 있었다. 4.자유 >>400 1.급하게 어딘가로 달려나갔다. 어째선지 후련해보이고, 나가면서 라르티안을 보지 못한 듯하다. 2.급하게 어딘가로 달려나가려다, 라르티안을 발견하고 우뚝 멈춰섰다. 3.눈가에 눈물을 글썽거린 채 토마스의 앞에 앉아 제 혼자 신문을 계속한다. 4.자유
111
1번
못봤다니 다행이네
스토리 정리 갑작스러운 누나의 가출로 3일간 누나의 행세를 하며 재판의 증인으로 참여하게 된 라르티안 공자. 평범했던 재판은 순식간에 불륜과 뇌물이 얽히는 사기극이 되어버렸고, 3일 빨리 채우고 나가려던 라르티안은 피해자의 친구인 밀리안에게 거짓고백을 하여 위기를 벗어나지만 어째선지 모두 믿어주었다. 나름 순탄하게 지내던 와중, 혈기 넘치는 밀리안이 재판을 조작하는 로버트 경과 판사 로멜리를 물리로 해치우곤 피고 토마스는 결국 진실을 털어놓게 되는데...! 누누이 말하지만 주인공은 집에 돌아가고 싶다! 스레주는 이 스레를 단기로 끝내고 싶고! 등장인물 정리 *스튜어트 가 -라르티안 스튜어트:24살, 스레의 주인공 겸 화자로 레티시아의 쌍둥이 남동생. 밤하늘처럼 짙푸른 머리에 살짝 날카로운 금빛 눈을 가지고 있어 입을 다물면 차가워 보이지만 보통은 맹해보이며, 누나와 똑닮았다. 슬프게도 며칠 전 사건장소에 있지 않았기에 과묵한 컨셉인 척 3일간 연기를 펼치는 중으로, 밀리안을 좋아한다 말한 게 일이 생각보다 커져서 당황한 것 같다. -레티시아 스튜어트:24살, 라르티안의 쌍둥이 누나. 집에선 조용한 성격으로 지냈지만 밖에선 남자에게 약한 괄괄한 성격. 라르티안과 마찬가지로 짙푸른 머리에 살짝 날카로운 금빛 눈을 가지고 있다. 갑작스런 사춘기로 가출했으며 프랭크 오닐의 최초 발견자. 과연 이 스레에 등장은 할 수 있을까? -멜리:레티시아의 꽤 유능한 듯한 직속시녀로 라르티안의 공범자. 책을 빌려와 달라고 했더니 베르당트 제국 노동계급의 형성이란 위험한 책을 가져오고, 항상 주인과 같은 침대에서 자는 무서운 아이. 말빨과 정신력 모두 범인의 것은 아닌 듯하다. -경호원:스레 초반에 잠시 나왔다가 법원에 오며 헤어진 아저씨. 험상궃게 생겼고 닭을 산 채로 손질할 수 있지만 착한 아저씨라면 대개 이런 거잖아요? 곧 보게 될지도. *오닐 자작가:오닐 자작가는 본래 블레이크 백작가의 분가. 그런데 블레이크 백작의 영지 내 탄광 이권에 대해 상속권 이슈가 있었음. 최근 자작가 장남의 건강이 안 좋아 차남인 프랭크 오닐이 작위를 잇게 생겼다. 참고로 현 블레이크 백작부인은 로버트 경의 딸. -프랭크 오닐:오닐 자작가의 차남으로 피해자다. 성격은 겁이 많고 소심하나 덩치는 커서 기사로 일했으며 그에게 원한을 가질만한 사람은 없다. 저택 정원에서 총상을 입은 채로 발견됨. 총상을 입고서도 살아는 있었으나 결국 칼에 찔려 사망.(이후 유진 브라우닝도 이와 동일한 수단으로 살해당함)앞서 말했듯 차남이라 가주와도, 탄광상속과도 거리가 있지만 형에게 건강 상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차기 가주로 유력한 사람이었다. -자크 오닐:프랭크 오닐의 형. 건강에 문제가 있어서 형이지만 가주직을 잇기엔 무리가 있던 것 같다. 토마스 로빈슨이 좋아하는 대상. 자크도 마찬가지일지는 미지수이나, 토마스가 프랭크를 죽이려고 했음은 몰랐다. *법정인들 -벤저민 슈베르트:사건의 담당검사. 조용한 성격의 독수리 모양이 새겨져있는 로켓을 목에 걸고있는 금발금안의 40대 초반의 남성으로 강력범죄 등 중범죄를 주로 담당한다. 유능한 검사로 어떻게든 사건을 제대로 수사하고자 했으나 재판이 애시당초 사기극이었기 때문에 포기했다. 라르티안이 자신에게 빚을 지우려했단 건 알았지만 어쩔 수 없이 그에게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는 수사 의견을 제출하려고 퇴고를 하는 중이다. 아직 상황이 어떻게 굴러가는지는 전혀 모르고 있다. -로멜리 호버우드:52세의 여성으로 새치가 히끗히끗 보이는 아프로머리에 코코아빛 피부를 지녔다. 위압적인 인상으로, 로버트 경과 결탁해 재판을 조용히 넘기려 하는 나쁜 사람이다. 유진 브라우닝과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으로, 알리바이가 이상해서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받았다. 토마스를 신문하던 중 쳐들어온 밀리안과 공무원들에게 으름장을 놓았으나 밀려서 결국 그들이 보는 앞에서 토마스의 신문을 진행하다 밀리안에게 두들겨 맞고 뻗어있다. -토마스 로빈슨:사건의 피고인. 20세의 평민남성으로 프랭크 오닐의 형의 직속 하인이다. 법정내에선 침묵을 유지했으나 자신의 친구인 그루어의 죽음을 알자마자 그와 블레어 공작부인의 바람을 물귀신작전으로 폭로했고, 묻히는 듯 했으나 자신이 알고 있는 진실은 다 불기로 한 것 같다. 상사이자 프랭크 오닐의 형인 자크 오닐을 좋아하고 있으며, 그를 위해 모시는 도련님의 동생을 살해하는 '사랑하는 자'의 참된 표본. 묘하게 깝죽거리는 태도가 특징. -유진 브라우닝:평범한 하녀. 로버트 경에게 받은 금품을 로멜리에게 돌려주려 했으며, 재판장 안에서 죽은채로 발견되었다. 누가 죽였는지는 이제 곧 밝혀질 듯하다! *증인들 -밀리안 그레이우드:프랭크 오닐의 친구로 매우 준수한 외모를 가진 28세의 기사. 사건 현장을 진두지휘했으며, 라르티안이 갑분고백을 날렸음에도 잘 지내려 했던 걸 넘어 재판이 이상하게 돌아가고 프랭크의 죽음이 제대로 파헤쳐지지 않을 것 같자 미인계로 그녀를 꼬셔서 편먹으려 했다. 문제는 그녀가 아니라 그였단 거지만. 현재 공무원들을 이끌고 로멜리와 로버트를 압도적인 무력으로 때려눕힌다음 토마스를 신문하다가, 어디론가 달려나갔다. -로버트 블레어:해당 파티의 주최자로 유서깊은 공작가의 가주이자, 이 재판을 짜고치는 고스톱으로 만들어버린 원흉. 프랭크 오닐의 죽음을 거슬러가다보면 그가 나오지 않을까? 블레이크 백작령에 딸이 시집가있고 아내의 불륜에 대한 소문을 막으려 철저히 노력중. 루머를 묻기 위해 돈을 뿌렸고, 토마스의 살인에 대해 크게 묻지 않는대신 그의 친구가 자기 부인과 불륜 사이라는 것을 숨겨주기로 했다. 현재 로멜리와 함께 뻗어있다. -어거스틴 다일:23세 평민 남성. 로버트 경의 가문에서 고용한 사람. 딱히 하는 일은 없다. -케인 베이카:17세 남성으로 프랭크 오닐의 종자. 딱히 하는 일은 없다. *기타 -그루어:현재 시점 고인. 토마스 로빈슨의 친구로 로버트 경의 부인과 바람을 피운 희대의 용자. 자살로 위장당해 창고 내 발판에서 죽은 채로 발견되었다. -라떼:주인공의 애마. 성깔이 참 더럽다. 주인공의 직속시종을 요양보낸 원인. -로시난테:주인공의 누나인 레티시아의 애마. 얘도 성깔이 참 더럽다. 주인공은 안 태워주지만 멜리는 태워준다.
타임라인 정리 *사건 이전 -건강이 안 좋은 형 대신 가주가 될 것으로 보이는 프랭크 오닐에게 신붓감도 찾을 겸 파티에 가자고 밀리안 경이 제안함 *사건당일(화요일) -오후 6시쯤에 모두 저녁식사를 하고 있었고, 홀로 밥 먹기 전 코르셋을 조이러 정원, 그늘쪽으로 나왔던 레티시아가 프랭크 오닐의 시신을 발견, 소리를 지름 -소리를 듣고 파티 주최자인 로버트 경이 달려온 후 하인들이 시체를 옮기기 시작함 -그 다음으로 전에 살인사건을 감독한 경험이 있는 밀리안 경이 상황을 통제하기 시작함. 모두 홀에 모아 진정, 증거 채집, 현장 보존, 신상 확인 등등을 하였으며 상태가 좋지 않은 레티시아 등을 먼저 집에 보내줬으며 토마스 로빈슨(외 두 명)을 용의자로 지목함 -언젠진 모르겠지만 로버트경과 토마스 사이에 거래 성립 *수요일 -레티시아가 프랭크 오닐의 죽음에 대해 할 말이 있다고 밀리안 그레이우드를 만나러 저택에 갔으나 어디에도 없었다 -로버트 경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재판 전 짧게 사건증언을 함 *목요일 -토마스를 저택으로 들어오게 도와준 그루어의 시체가 발견됨 -레티시아 대망의 가출 *금요일(재판 1일차) *토요일(재판 2일차, 현재) -11시부터 증인 신문이 이뤄지고 있으며, 주인공이 밀리안을 사랑한다는 주장이 펼쳐짐, 모두 납득함 -로버트 경의 심문 도중 토마스 그루어와 블레어 공작부인 간 불륜이 들어남, 토마스 로빈슨은 피살된거다vs로버트 경은 자살이다 싸우는 와중 판사 로멜리는 로버트 경의 편을 들어줌, 휴정 후 순식간에 남은 증인 심문이 이뤄짐 -점심시간, 은연중에 도와달라는 벤저민을 라르티안은 가볍게 씹고 로버트 경과 한편인 척 한다. 벤저민은 미심쩍어 하면서도 넘어감 -2시 반, 멜리가 나간사이 로버트 경이 찾아와 라르티안에게 입조심을 부탁함 -유진 브라우닝이 판사 로멜리 호버우드를 찾아가 로버트 경이 뿌린 돈을 돌려주려 함, 이후 3시에서 3시 반 사이에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죽음 -3시 반에 멜리가 돌아와 주인공에게 살인사건이 일어났음을 알려줌, 모두 식당에 모여 알리바이를 확인하기 시작함, 로멜리가 몰리고 로멜리&로버트vs밀리안&벤저민의 구도로 재판의 수상함에 대해 말이 오감 -토마스 로빈슨의 살인 인정, 사건이 대충 해결되자 사람들은 흩어지고 밀리안이 라르티안에게 미인계를 시전하나 라르티안은 도망쳐버림 -4시 반, 주인공과 벤저민의 협력이 이뤄짐. 5시쯤 밀리안과 공무원들이 로멜리와 로버트 경을 찾아가 진실을 밝히라고 시위를 함, 밀리안의 무력행사로 둘을 제압한 후 자세한 자초지종을 듣고 있음 주인공의 소지품...인데 쓸일이 없다 허허 -여분의 화장품이나 부채 같이 내숭 떠는 레이디의 소품 -나이프를 포함한 개인 식기를 챙겨가서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하자 -케이프, 풍성한 패티코트, 히잡, 선글라스 -호신용품으로 전기 충격기 그 외 기타사항 -나라의 이름은 베르당트 제국, 지중해성 기후 -재판장은 산 속에 위치해있고 근엄한 분위기이다. 여기서 도망치거나, 야산에 숨는다는 등의 행위는 불가능해보인다. -주인공이 재판소에 머물 동안 배정 받은 방은 재판소 후관 2층에 위치해있으며, 출구와 멀다. 넓은 침대와 창문, 적당한 크기의 옷장과 책상, 의자와 화장대가 있고 창문 밖엔 아주 작은 발코니가 있다. -재판 과정:검사가 배심원단에게 사건 요지 등 설명->피고 측 변호인의 의견서 제출->피고심문->증인 심문과 증거제출(현재 여기까지)->검사의 수사 의견 제출->피고인 최후진술->배심원단의 판결 -1심에서 무죄가 될 시 검찰은 피고를 항소할 수 없다
>>401 미안 저게 제일 안 좋은 선택지였어 * 그렇게 밀리안은 달려나갔다. 본능처럼 달려나간 멜리와 얼떨결에 손목이 붙잡혀 같이 뛰는 라르티안, 그리고 소수의 공무원들이 그를 쫓아 달려나갔고 그는 3층으로 향하는 계단을 뛰어올라가고 있었다. 3층... 대법원과의 핫라인이 깔려있는 연락실입니다! 멜리가 소리쳤고 그제서야 라르티안은 심각성을 깨달았다. 대법원까지 이 사건이 진행되면 분명 자신의 여장이 들킬 것이다. 신체검사는 당연히 하겠지! 그 전에 누나가 돌아오리란 보장도 없는데... 라르티안은 사력을 다해서 뛰었고 그는 >>405 >>405(1~65 다이스를 굴리자) 1~20:밀리안이 연락실로 가기 전에 그의 손을 잡아 멈추는 데 성공했다. 21~40:밀리안이 연락실의 문을 열기 전 그가 멈추게 하는데 성공했다. 위와는 다르게 밀리안이 언제라도 문을 열고 핫라인의 수화기를 들려면 들 수 있지만, 동시에 막는 것도 운만 좋다면 가능한 위치. 41~60:이미 수화기를 든 채 대법원에 연락하고 있는 밀리안을 보고, 문간에 기대 기절할 뻔 했다. 61~65:축하합니다. 다갓님의 총애를 받으신 모양이지요? 원하시는 선택지로 가시면 될 듯 >>406 한 편 공무원들과 토마스는 유진 브라우닝을 누가 죽였는가에 대해 대화를 하고 있었지. 그녀는 누가, 왜 죽였을까? 1.로멜리가, 이 재판의 수상함을 밖에 알리려해서 2.어거스트 다일이, 로버트 경의 명령으로 3.로버트 경이, 그녀가 죽은 그루어의 여동생이어서 4.자유, 이유도 자유
dice(1,65) value : 37
1번!
“세상에, 판사님이...” “자넨 그걸 어떻게 본겐가?” “직접 알려주던데? 사람 하나 죽이는 일은 이렇게 간단하다면서. 아마 이미 저지른 김에 대범하게 협박하려고 했던 모양이야. 문제는 당신들이 이렇게 찾아왔고 내가 다 불었단거지만.” “어쩐지... 호버우드 판사가 영 인상도 그렇고...” 그렇다면 자신들은 이제 안전하다! 몇몇 공무원들은 금세 로멜리의 뒷담화를 까기 시작했다. 프랭크 오닐의 죽음은 그들에게 그닥 큰 일이 아니었고 귀족들의 물밑싸움은 언제나 지긋지긋했기에 그들은 별 탈 없이 원래대로 돌아왔다. 소수는 다른 동료에게 이 사실을 알리러 갔고, 그보다도 더 적은 이들은 밀리안과 스튜어트 공녀를 찾아 돌아다녔다. 같은 시각, 밀리안 그레이우드와 스튜어트 공녀는 묘한 대치를 이루고 있었다. 밀리안 경! 한껏 절박하고 애처롭게 스튜어트 공녀가 외쳤다. 그녀(실은 그지만)의 얼굴은 파리하게 변해 화장으로도 감추기 어려워보였고, 밀리안 경은 소리를 듣고 우뚝 멈춰섰다. “급한 일입니까, 레이디 스튜어트? 전 지금 매우 급한데.” “안돼요... 안된다고요! 지금 경이 무슨 짓을, 아, 제발 부탁이에요. 위험하다고요! 경의 옆에서 함께한다는 꿈은 이미 접은지 오래랍니다. 그렇지만, 적어도 사지가 멀쩡한 경은 꿈꿀 수 있는거잖아요! 밀리안 경 제발...” “레이디, 저에 대해 그런 걱정을 해주시니 참 감사하네요....” >>408 1.밀리안은 라르티안에게 천천히 다가와, 그의 손등에 입을 맞추곤 말했다. “저는 기사입니다. 모든 위험과 협박에 대항하여 친구와 나라를 위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러나 기사에게는, 레이디의 믿음에 부응해야한다는 사소하지만 중요한 임무도 있죠. 멀쩡히 임무를 마치고 돌아오겠습니다. 응원해주시겠어요?” 2.”가엾은 분, 당신은 당신 아버지와 블레어 공작이 무슨 수를 꾸몄는지 모르겠지요. 여전히 그대로 있도록 하세요. 차라리 아무 것도 모르는 편이 가문이 위태로운 때엔 나을 겁니다.” 그는 그렇게 말하며 핫라인의 수화기를 들려했다. 레티시아(로 변장한 주인공)는 레티시아일 뿐, 자신과 별 관계도 없고 이용해먹으려 했던거니 대체로 무덤덤해보인다. 3.”그렇다면 왜 위험한지나 말해보시지요. 당신의 하녀는 당신이 아무것도 모른다고 말했지만, 뭔가 위험하기 때문에 이러시는 게 아닙니까? 레이디, 이제는 진실을 말하고 하늘 아래 당당히 설 때에요.” 살짝 차갑지만, 완전히 적대적이진 않은 태도다. 그는 여전히 문고리를 잡고 멈춰있다. >>409(다이스로 홀짝 굴려서) 408에서 1번 선택지가 나왔을 때 홀수-라르티안은 자유로운 왼손으로 그의 목 뒤 쪽 급소를 내려쳐 그를 무력화시켰다. 으, 오글거려서 더 못 들어주겠네. 아버지 보고 있죠? 짝수-라르티안은 하얗게 질린 얼굴로 더듬더듬 말했다. “그... 기사들은 원래 이런 말을 하고 사는건가요? 이렇게 낯부끄러운 말을?” 빙금까지 말하던 말투와 달라 밀리안이 눈치를 챌 수도 있을 것 같단 생각을 한 찰나, 밀리안은 ‘그럼 실례하겠습니다’라며 라르티안을 기절시켰다. 408에서 2번 선택지가 나왔을 때 홀수-그가 수화기를 잡는 걸 막는데 성공했고, 둘은 방 안에서 어쩌다보니 대치하게 되었다. 라르티안이 밀리안의 오른손목을 오른손으로 제압하고 있고 밀리안은 아직 아무런 행동도 안 했다. 전화기는 책상에 고이 올려져있다. 짝수-이미 그는 수화기를 들었다. 라르티안은 그대로 바닥에 주저앉았다. 408에서 3번 선택지가 나올 때 홀수-잠시 고민하던 라르티안은 알겠다고 답하고, 여기말고 다른 곳으로 가자고 제안했다. 밀리안은 승낙했고 두 사람+멜리는 (자유, 법정 내 장소)로 향했다. 짝수-여기서 대화하는 게 아니면 안된다고 밀리안은 말했다. 한 술 더 떠 모든 재판장 사람들이 지켜보는 중에 다 얘기해주지 않으면 당장이라도 전화를 걸겠다며 으름장을 놓았다.
2번!
dice(1,100) value : 32 홀수면 좋겠는데
앗...아아
아아앗....
너네 참 대단하다... 어떻게 6개 중에 최악의 선택이 나와버리는거지
밀리안은 수화기를 들었고, 수화기의 너머에선 누군지 모를 남성이 이상한 단어(아마도 암호인 것으로 추측되는)를 읊조리고 있었다. 밀리안은 살짝 헷갈려하며 암호를 말하고, 현재 재판이 원래대로 무사히 돌아갈 수 없는 상태이며 대귀족 블레어 경이 판사와 손잡고 거짓으로 사람들을 속이고 있다며 차근차근, 명확히 설명했다. 아, 이젠 진짜 다 끝이야. 라르티안은 겨우 숨을 내쉬었다. 그 사이 둘을 찾아 달렸던 사람들도 연락실에 도착했다. 사람들은 당황해하면서도 어리둥절하고 있었고, 상황파악을 마친 멜리는 라르티안의 옆으로 다가가 그를 부축했다. 곧 자신들의 헛짓거리가 모두 까발려질 터였다. 라르티안은 가까스로 정신줄을 붙잡고 있었고, 밀리안 그레이우드는 지금껏 봐왔던 중 가장 행복해보이는 얼굴로 사람들에게 말했다. "한 가지 희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대법원에서 이르길, 위증죄는 그 자체로도 엄중하지만 블레어 경처럼 많은 이들의 모범이 되어야 할 이가 더욱 불미스러운 일을 저질렀으니 엄중하게 처벌하겠다는군요. 호버우드 판사또한 마찬가지로, 누구보다 공정해야할 이가 돈에 눈이 멀어 범죄를 저질렀으니 정의의 철퇴를 피할 순 없을 거고요. 우리는 그 두 분에게 우롱당하고 현혹된 피해자이니, 별 위험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일단 자세한 사실은 곧 연락관을 보내 알아볼테니, 그동안은 알아서 법원에서 대기하랍니다. 거리를 고려해봤을 때, >>417(2일~일주일 사이)엔 도착하겠지요." 것 봐라, 황제 폐하께서 위선을 저지르실 리가 없다. 그는 멜리가 일전에 했던 것처럼 인자한 미소로 멜리를 쳐다봤고, 멜리는 덤덤하게 그를 째려봤다. 실제로 무언가 크게 바뀌진 않았으나 사람들은 서로 부둥켜 안으며 자신들의 작은 반역을 기뻐했다. 그들은 대법원에서 조사단이 오기 전까지 어떻게 할 지 논의를 나누기 시작했고, 더 이상 작성하지 않아도 될 수사의견을 작성하느라 골머리를 앓던 벤저민 슈베르트를 끌고 왔다. 로멜리와 로버트 경을 떄려눕힌 밀리안 그레이우드가 잠시간 무리의 리더가 되기로 했고, 벤저민은 로멜리 호버우드 판사와 로버트 경을 신문함과 동시에 법적인 문제가 있는지를 살펴보기로 했다. 그러나 여전히 사람들은 마음 속 어딘가에 불신이 있었다. 아무래도 이 나라는 계급제고, 밀리안 경과 슈베르트 검사가 아무리 뛰어난 사람이다 하더라도 끗발 날리는 사람들은 아니니까. 결국 그들은 정신이 나간듯한 스튜어트 공녀를 대리자로 내세웠다. 이 모든 결정을 내리고 사람들에게 통보하는 데까진 1시간도 걸리지 않았다. 겨울의 열대야처럼 묘하게 들뜬 분위기에서 사람들은 조금 늦은 저녁을 먹었고 이 모든 일의 주축이었던 젊은 기사는 친구의 죽음을 제대로 밝혀내고 무고한 사람들이 비도덕적인 일에 관여하지 않게 된 것에 기뻐했다. 그러나 그의 옆에서 피곤한 얼굴로 당근을 와그작 씹어먹는 검사와 조금 더 떨어진 곳에서 견과류를 녹여먹는 공녀는 뭘 생각하고 있을까. -1부 완
*1부라 표현한 것은 이제까지 라르티안의 모험(?)이 그냥 드레스만 입고 화장 조금 한 다음 나는 아무것도 안 하고 방관만 하다 3일 뒤에 종 치고 나가야지! 였다면 이제는 다이스 실패로 인해 상황이 더 위험하게 바뀔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암울하진 않습니다! 황궁에서 온 조사단이 무엇을 위해 왔는지는 아직 아무도 모르니까요. 확실한 건 라르티안이 이제는 더 머리를 굴려야한단 겁니다. 개그로 시작했어서 계속 부정했지만 이거 아무리 봐도 오래전부터 시리어스였잖아요? 뭐 딱히 많이 변하진 않을 듯. *그동안 주된 빌런으로 나오던 로멜리 판사와 로버트 경은 이제 구금되었습니다. 물론 인도주의적으로요. 현재 둘이 구금된 감옥의 열쇠는 벤저민에게 있습니다. *참고로 스토리 안 정해뒀습니다. 밀리안에게 고백한다! 때 까지만 해도 어느정도 잡혀있었는데 갑작스레 유진 브라우닝이 죽어버리고? 재판 꼴이 신명나게 돌아가며(원래도 그랬지만) 걍 멘탈 털려서 안 정하기로 해뒀어요. 아 앵커판 여러분들이 알아서 잘 해주시겠지~
"...도련님." 멜리는 조금 걱정스러운 얼굴로 라르티안을 바라보았다. 라르티안은 저녁을 먹는 둥 마는 둥 하고 일찍 방으로 돌아온 터였다. 그는 침대에 기대눕곤 자신의 머리카락을 배배 꼬고 있었다. "그... 죄송합니다. 다시 생각해보니 제가 아가씨의 가출을 돕지 말고 막았어야..." "...풉." 라르티안은 실실 웃더니, 멜리에게 놀리듯 말했다. 그런 말도 할 줄 알았구나! 멜리는 침울해보였던 제 주인이 그리 웃자 고개를 들어 눈을 마주쳤다. 평소와 같은 라르티안의 맹한 얼굴이 그리도 고마울 수가 없었다. 생각보다 제 상전의 남동생은 정신력이 센 모양이다. "이 정도 가지고 좌절하기엔 아쉽잖아. 아버지 몰래 간직했던 침대 밑 비밀 콜렉션을 가문 내 기사형들이 단체로 돌려보며 내 취향을 품평했단 걸 들었을 떄보단 훨씬 멀쩡해. 자, 상황을 정리해볼까? 여전히 누나는 가출해서 어떻게 됐는지 몰라, >>417일 후엔 황궁에서 조사단이 나와. 그 전까지 나는 꼭두각시야. 이게 상류층에 앙심을 품고 벌인 일이 아니라 정말 그들이 잘못해서였음을 증명하기 위한. 솔직히 말하자면 황궁에서 조사단이 나온다고 해도, 그들이 블레어 가문을 아직 버리려하지 않을수도 있어. 그것뿐만이 아니지, 블레어 공작가를 버리려고 한다면 엄청나게 큰 재판을 열테지. 보통 그런 재판은 준비기간이 오래 걸리잖아? 그 사이 누나를 데려오는 것쯤이야 간단하지. 우리는 단지 추가근무를 하게 된 것 뿐이야. 암, 그렇지." 그 뒤로도 라르티안은 응, 그래 등의 말을 덧붙였고 그 단어가 하나씩 나올 떄마다 멜리의 신뢰감은 차츰 깎여나갔지만 그녀는 훌륭한 메이드므로 내색하지 않았다. 그렇게 멜리의 신뢰감이 세계에서 가장 깊은 해구의 밑바닥에 인사를 건넬 때쯤 라르티안은 궁금한 표정으로 그녀에게 물었다. "그러고보면 우리 누나는 왜 가출한거야? 그, 사춘기 떄문에 란 이유 말고. 파티장에서도 별로 눈에 띄는 행보는 안 보였다며. 그리고 밀리안 그레이우드는 왜 찾아간거고? 그, 프랭크의 죽음에 대해 할 말이 있다라..." "저도 자세히는 모릅니다만... 가출 사유에 대해서는 정말 사춘기라고만 말씀하셨어요. 저야 뭐, 그런 일도 있었으니 마음이 심란한 건 당연하잖아요? 그래서 도와드렸죠. 자고로 답답할 때는 외유가 최곱니다." "그런 건 외유라고 부르는 게 아니잖아. 파티장에서 다녀온 뒤의 누나의 태도라던가, 그런거라도 말해줘." 멜리는 잠시 고민하더니 >>418(파티장에 다녀온 뒤부터 가출 떄까지, 타임라인 참고), >>419(가출해서 간 곳. 모른다고 써도 되며 어디라고 짐작된다는 투도 가능)
ㅂㅍ
Dice(2,7) value : 7
레티시아가 가출전에 보여줬던 행동을 적는건가? 반찬투정이 심해졌다.
공작가 별장이 있는 곳 근처 마을 어딘가에!
"반찬투정... 그냥 배가 안 고파서 그러는 줄 알았는데, 왜 그랬던걸까." "직접 찾아 묻지 않는 이상 모르겠지요? 여하튼 공녀님께선 별장 근처 마을로 떠나셨습니다. 그 정도야 안전히 찾아갈 수 있을테니까요." "그런가... 밀리안 그레이우드에게 무슨 말을 해려했던건진 모르고?" ">>421(1.네, 공녀님은 아무 말도 없이 다녀온다고만 하셨습니다. 2.아뇨, 프랭크 오닐의 죽음에 대해 (자유)라는 점을 알려주려 가셨습니다. 3.자유)" 라르티안은 길게 한숨을 쉬고는, 다시 상황에 대해 생각했다. 음식을 비롯한 물자는 이미 재판장내에 많다지만, 여성의복 같은 게 있을리가 없다. 그런 것을 핑계로 나가서 라르티안은 약속했던 3일째에 자신을 데리러 올 가문의 사람과 접선, 추이를 알아보기로 했다. 한 편 그 시각, 누군가 노크를 했다. 라르티안이 들어오라 하자 >>422(벤저민, 밀리안, 법정 내 기타 사람)이 들어왔다. >>423 그 사람이 레티시아(라르티안)를 찾아온 이유는?
1
밀리안
의외! 밀리안의 목적은 멜리였다!
"거 참, 답답해 죽겠네." 라르티안이 침대를 데구르르 구르는 사이 누군가 노크 했다. 라르티안은 빠르게 이불을 덮고 레티시아인 척 하며 들어오라고 말했다. 밀리안 그레이우드? 자신을 찾아온건가 싶어 라르티안이 인사를 건넸고, 밀리안도 그에 화답했다. 왜 자신을 찾아온걸까, 고민하던 라르티안에게서 시선을 떼고 밀리안은 멜리에게 말을 걸었다. >>425 밀리안이 왜 멜리를 찾아왔을까?
보고싶어서?
잠시만 머리가 어질어질해지는데 주인공-(구라긴함)>밀리안->멜리라니
"죄송하지만, 오늘 제 용건은 레이디가 아닌 이쪽이랍니다." 밀리안은 언제 라르티안에게 대쉬했냐는 듯 정중하지만 살짝 선을 그은 태도로 일관했다. 라르티안은 상처입었지만 몰래 숨기려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표정(물론 라르티안 본체는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지만)으로 미소를 지었고 멜리는 경계하는 태도로 밀리안을 바라보았다. 레티시아 공녀는 끽해야 짐작만 할 뿐, 자신의 아버지와 로버트 경의 사이에 무슨 거래가 있었는지에 대해선 전혀 모를거라고 판단한 밀리안이었기에 라르티안에 대해선 방심하고 있었다. 그는 오히려 하녀인 멜리를 더 경계하는 것 같았다. 그는 멜리의 반응이 보고 싶었다. 그녀의 반응으로 스튜어트 가에서 이 일을 어떻게 처리하려했는지 알 수 있을 거라 생각했던 것 같다. 한 가지 문제, 아니 두 가지 문제라면 첫 번째로 스튜어트 가는 이 일과 전혀 연관성이 없었고 두 번째로 멜리는 지독한 포커페이스였다. 그녀는 현재도 '어쩌라고?' 이 표정을 짓고 있었고 속마음또한 같았다. 이에 대해 밀리안은 >>428 1.이상함을 느꼈다. 이렇게 평온할 수가 있나? 아무 상관없는 사람들인가...? 2.이렇게 평온하다니... 블레어 공작과 다르게 스튜어트 공작은 이 정도 가지고는 꺾을 수 없는 상대라는건가? 더 불타올랐다 3.짜증이 났다. 분명 수세에 몰린 상황일텐데, 당신 상전도 지금 저 상황인데 왜 이러는걸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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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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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평온할 수가 있나? 아무 상관없는 사람들인가...?' 밀리안은 기묘함을 느꼈다. 공녀라면 모를까 하녀는 이런 반응을 보여선 안 됐다. 그는 잠시 고민하다가 >>433 1.라르티안에게 다가가 말했다. 상심이 크시죠? 2.멜리를 데리고 나와 자세한 것을 물어보기로 했다 3.잘 있으라고 인사한 뒤 방을 나왔다 4.자유
2222222222!
"저기, 혹시 이 시녀를 빌려가도 될까요 레이디?" 라르티안은 잠시 멈칫하다가 멜리와 눈을 마주친 후, 그녀의 여전히 고까운 눈깔에 안심하며 그러라고 했다. 밀리안은 멜리를 데리고 라르티안의 방을 나와 >>435로 갔다. "도대체 무슨 말이 하고 싶으셔서 절 이렇게 부르신겁니까?" "이런 상황이 되었으니 스튜어트 가도 입장이 꽤나 복잡할겁니다. 그렇죠?" "그래요, 뒷일은 생각하지 않고 저지르는 어느 기사분 덕에 사정이 꽤 꼬여버렸습니다. 만족하시는지요?" "...정의를 위해섭니다. 너무 그러진 말아주시길. 어쨌든간에, 아무것도 모르는 스튜어트 레이디도 없겠다. 앞으로 어쩌실 생각이십니까?" "뭘요?" 멜리는 일단 튕기듯이 말했다. 그녀는 밀리안이 자신을 찾아온 이유에 대해 감도 못 잡고 있다가 이제서야 '떠보려고 부른건가?'란 생각을 한 참이었다. 밀리안은 그저 멜리를 바라보기만 했다. 멜리는 밀리안의 질문에 >>436 1."하하, 지금쯤 안달이 나야할 사람이 너무 태연해서 떠보려고 불러내신건가요? 그런 거라면 아쉽지만, 저희 계획엔 아무런 해도 끼치지 않았다는 사실을 말해드리고 싶은데요." 멜리는 능청스레 대꾸했다. 2."후... 그래요. 솔직히 말하자면 조금 짜증납니다. 아직 가주께 보고드리진 않았지만 이런 기사 나부랭이 때문에 일이 어떻게 틀어졌는질 아시면 좋아하시겠군요." 최선을 다해 악역 연기를 하며 말했다. 3."...고마워요, 그레이우드 경. 중간에 포기하실 줄 알았는데 용케 블레어 공작을 무찌르셨군요?" 블레어 공작가를 무찌르는 게 목적이었다는 듯 태도를 바꾸었다. 4."어쩄든 상관없어요. 저는 이 순간을 기다려왔으니까요. 그레이우드경, 경은 레티시아 아가씨 외에도 경을 사모하는 여인이 있다는 건 모르셨겠지요...?" 부끄러운 척하며 말했다. 물론 속으론, 피곤에 찌들어있었지만.
적당히 모두를 위해 열린, 누구나 사용해도 되는 응접실
Dice(1,4) value : 1
"하하, 지금쯤 안달이 나야할 사람이 너무 태연해서 떠보려고 불러내신건가요? 그런 거라면 아쉽지만, 저희 계획엔 아무런 해도 끼치지 않았다는 사실을 말해드리고 싶은데요." 멜리는 능청스레 대꾸했다. 밀리안은 멜리가 이상할 정도로 평온했던 것이 정말 상관없어서가 아니라, 태연해도 될 상황이었기 때문이었던거구나, 라고 생각했다. 그러다 문득, 기묘함을 느꼈다. "...도대체 스튜어트 가에선 무슨 계획을 꾸미고 계신겁니까?" "그게 왜 궁금하시죠?" "궁금할 수 밖에요. 솔직히 말하자면 로버트 경에게서 돈이든 뭐든 받고 무시해주는 방관자의 역할을 맡은줄로만 알았습니다. 만약 범죄가 사실로 밝혀지면 스튜어트 가도 같이 나락으로 끌려갈테니 이렇게 침묵하시는 줄 알았죠. 그러나... 이것은 그와는 결이 다릅니다. 로버트 경이 다 불어버린대도 스스로 살아남을 발판이 있거나, 아예 그와는 상관없는 별도의 목적을 추구하고 계신거겠죠. 저는 그걸 알아야만 하겠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기에 스튜어트 공작은 자기 딸한테도 알려주지 않고 하녀에게 모든 일을 맡겨버린겁니까?" >>438 1."그게, 왜, 궁금하신거죠." 피곤한 얼굴로 멜리는 아까 했던 말을 반복했다. 신비주의 컨셉은 계속 가져가려는 모양이다. "일이 어떻게 되든간에, 우린 우리 목적을 성취할겁니다. 그게 당신의 목표를 방해할지 말지는... 뭐,일이 진행되다보면 알겠죠." 2."경, 경은 육체수련에만 집중하신겁니까? 아까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황제폐하의 뜻이라면 어쩌시겠냐고요." 발판은 충분하다는 듯 멜리는 그를 도발했다. 이미 법정에서 사기를 쳤단 것만으로 황제모욕죄는 성립되었다. 이미 날라간 목숨, 깡이라도 들고가야지. 3."글쎄요, 저도 모르는 일이죠. 걱정은 하지 마시길. 오히려 당신을 도와드리는 일이 될 지도 모르니까. 우리 아가씨를 멋대로 장기말로 써버리셨으니 저희도 당신을 그렇게 사용해야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앞으로도 열심히 하세요." 묘하게 협력적인 말이지만 재수없는 말투였다. 4."...여기까지 왔는데도 눈치를 못채다니. 요즘 기사들 수준도 알 법 하군요?" 멜리는 고압적인 태도로 돌변하더니, 입꼬리를 씩 당기며 웃었다. "생각해봐요, 세상에 어떤 시녀 나부랭이가 주인도 모르는 일을 척척 진행하고 있겠습니까?" 5.자유
뭔가 큰 사건이었구나. 4번
"...여기까지 왔는데도 눈치를 못채다니. 요즘 기사들 수준도 알 법 하군요? 생각해봐요, 세상에 어떤 시녀 나부랭이가 주인도 모르는 일을 척척 진행하고 있겠습니까?" 멜리는 고압적인 태도로 돌변하더니, 입꼬리를 씩 당기며 웃었다. 그녀는 되도 않는 소리를 당당하게 해내는 재주가 있었다. 가출 중인 진짜 레티시아 스튜어트가 들었다면 뒷목을 잡을 발언이었다. "...그렇다면, 당신이..." "이제 아시겠습니까, 밀리안 그레이우드?" "파티에서도, 당신은 시녀인 척 했었습니다. 법정에서도 당신들은 사실을 밝히지 않았어요." 밀리안 그레이우드는 정신이 아득해졌다. 레티시아 스튜어트가 사교계에 데뷔하고 대외활동을 한 지는 한참이었다. 그는 스튜어트 가에서 무엇을 꾸미기에 이렇게까지 하는지 궁금해졌고, 한편으론 이 사실을 이렇게 쉽게 밝히는데에 의문을 품었다. 그 시각 멜리의 머리는 불 붙은 듯 돌아가고 있었다. 무슨 대답을 해야 이 사람이 적당히 납득할까. 자신들이 법정모독죄로 잡혀가지 않을까. "그걸 왜 지금 밝히시는 겁니까, 레이디 스튜어트. 스튜어트 공작이 오래전부터 자신의 딸을 시녀로, 시녀를 딸로 위장시킨 이유는 뭐죠? 이걸 제게 밝히시는 이유는 또 뭡니까?" ">>440" 1."당신의 저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것처럼, 저희도 당신의 도움을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진 긴가민가했지만 로버트 경을 감방에 쳐넣는 모습을 보고 확신했어요... 당신이라면 손을 잡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이 쪽을 허수아비로 이용해먹겠다면 우리도 이용해먹어주겠다. 물론 중요한 건 알려주지 않고서. 2."...거짓말인데요."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멜리는 답하더니 책상에 걸터앉고는 언제 라르티안에게서 가져왔을지 모를 나이프를 꺼내 갖고 놀았다."스튜어트 가의 기사 교육이 철저한 건 아시려나요? 저희 가문에선 저같은 메이드도 불시를 대비해 철저한 훈련을 받죠. 한 번 당신을 시험해봤을 뿐입니다. 부디, 용서해주시길." 3."공작께선... 가족에 대한 감시가 심하신 편이세요. 언제 위험해질 지 모른다는 망상이죠. 때문에 저와 제 남동생은 항상 위장을 하며 살아가고 있답니다. 때문에 법정에서도 그리하고 있었지만 황실에서 온 조사단에게는 들켜버릴지도 몰라요. 추구하는 것은 딱히 없습니다. 그저 그 뿐이에요." 4."블레어 공작가가 사라지면... 그만큼 남아있는 공작가들의 위세가 대단해지겠죠? 저는 당신에게 저희의 손을 잡을 기회를 드리고 있는 겁니다. 언제까지 그저 기사로 썩어갈 겁니까?" 이 쪽에도 영업 제의를 넣어보는 멜리였다. 5.자유
1
."당신의 저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것처럼, 저희도 당신의 도움을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진 긴가민가했지만 로버트 경을 감방에 쳐넣는 모습을 보고 확신했어요... 당신이라면 손을 잡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이 쪽을 허수아비로 이용해먹겠다면 우리도 이용해먹어주겠다. 물론 레티시아 아가씨가 사실 라르티안 도련님이었다던가, 그런 중요한 건 쏙 빼놓고서. "제 도움이요? 레이디 스튜어트, 제 도움이라 하면..." "누구 덕분에 저와 제 시녀의 위장이 풀릴 것 같으니 말이죠. 그러니 도와주시는 게 당연하지 않겠어요? 앞에서는 이전처럼 저를 시녀로, 제 시녀를 스튜어트 공녀로 대하시면 됩니다. 절대 저희가 뒤바꼈단 것을 저들이 모르게만 해주세요. 목적은... 아직 말씀드릴 수 없겠네요. 그렇지만 밀리안 경은 기사시니까, 레이디의 도움을 받아들여주시겠지요?" >>442 1.밀리안이 받아들였다 2.ㅈ까! 자세한 걸 들을 떄까진 안 보내준다! 3.ㅈ유
1
"...정말 그거면 됩니까?" "네, 당연히요." 도대체 멜리가 공녀고 라르티안이 시녀인 척 해서 무엇을 얻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밀리안을 속이는 데에는 성공했다. 그는 >>444(미심쩍어하며, 흔쾌히) 제안을 받아들였다. "더 하실 말씀이 있으신지..." "아니요, 딱히 없습니다 레이디. 마침 물자에 관해 할 말이 있어 가봐야겠네요. 지금도 짬을 내서 나온지라." 밀리안은 그렇게 말하며 멜리를 떠나갔다. 멜리는 그의 뒷모습을 한참 노려보더니, 자신의 (임시) 주인에게로 향했다. 라르티안은 방 안에서 >>445(행동)
미심쩍어하며
자고 있었다.
도련님도 참, 이런 때에 잠도 오시고 대단하시네. 멜리는 라르티안을 조심히 깨웠다. 그가 엄마냐고 묻는 소리에 그렇다고 대답할까 고민도 했으나. 그녀는 괜한 장난은 치지 않기로 했다. 눈을 비비는 라르티안에게 물을 건네주고, 그가 어느정도 정신을 차린 걸 본 뒤 멜리는 방금 있던 대화를 건네주었다. "풉." "...레티시아 아가씨, 공녀의 품위에 걸맞는 행동을 하셔야지요?" "푸으, 흐으, 아니, 이게 무슨 소리야.... 무슨 소리냐고! 왜 또 오해를 만들어!" "하지만 이걸로 만약 아가씨가 남자라는 사실이 들켜도 유야무야 넘어갈 수 있게 됐는걸요. 잘 된 거 아닐까요? 그리고... 뭐, 그렇죠. 정 걱정되시면 일이 끝날 때 쯤 밀리안 경에게 사실대로 말하면 되지요. 제가 하녀고 당신이 공녀가 맞다고." "하하, 그럴거면 그냥 다 말하지 그랬어? 아, 이게 다 뭐야..." 멜리의 입장은 그랬다. 어차피 남자든 여자든 하인이 레티시아 스튜어트로 변장했다고 밀리안 그레이우드가 생각하게 만들면 된다. 이왕 변장할거면 여자보단 남자가 변장해 공녀를 지키는 게 더 낫지 않겠냐...는 주장이었지만, 라르티안은 그저 헛웃음만 지어보였다. 라르티안은 객관적으로 봐서 >>447(1.인간병기였다/2.어디가서 맞고 다니진 않을 사람이었다./3.보통이다/4.연약하다/5.지금 연기하고 있는 것만 해도 대단한 몸 상태/6.자유)였고, 밀리안을 이길 수 있을 것 같진 않았다. "어쨌든간에, 일은 이걸로 다 해결되었어요. 그렇죠?" "퍽이나 그렇겠군요, 멜리 스튜어트 공녀." 라르티안은 이죽거리며 대답했다. 그들은 이제 >>448 1.벤저민 슈베르트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러 갔다 2.그냥 밥이나 먹고 놀다 자기로 했다(스킵) 3.자유
1111인간병기 가자~
2 이제 집에 가는거야?
>>448 스레주도 그러고 싶은데 전에 앵커가 기깔나게 안 좋은 게 나왔어서(침묵) 그렇게 원래대로라면 집으로 갔어야 할 3일차가 되었다...만, 사람들은 그 자리에 계속 붙박이 신세로 있어야 했다. 황궁에서 조사단이 올 때까지 그들은 법정에 갇혀있어야만 했던 것이다. "그러나 법정의 물자는 한정되어있고, 당장 먹을 것도 부족합니다." 벤저민이 당장 식당에 남아있는 식재료 리스트를 사람들에게 보여주며 말했다. 조사단이 온 후엔 같이 보급이 올 수도 있다지만 4일동안 버텨야한다. 그렇지만 내부에 더이상 먹을 것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450(1.마침 사람들을 데리러 오기로 했을 외부인들에게 물자를 보내달라고 하기로 했다/2.직접 팀을 꾸려 물자를 사러가기로 했다./3.자유)
2
총 몇 명이 나가게 됐을까? >>452(2명~8명) >>453 누구를 데려갈까 가능 인원:라르티안(레티시아로 변장중), 멜리, 벤자민, 밀리안, 케빈, 기타 법원 공무원, 하인들 단, 두 명이 나왔을 경우 라르티안+멜리 조합은 불가능 +앵커 꼬여서 수정했어!
라르티안과 멜리 빼고 다나가면 좋겠다. 최대치인 8명
벤자민, 밀리안, 케빈, 그외 공무원 5명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안전을 위해 두고 가는 걸 용서해주시길." "아뇨, 괜찮아요. 그럼... 무사히 다녀오세요." 밀리안이 멜리를 곁눈질하며 그렇게 인사를 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가는 사이, 뒤에서 벤자민이 다가와 라르티안에게 물었다. "혹시 필요한 건 없으십니까?" "필요한 거... >>455(없으면 없다 가능) 정도요?" 벤자민은 잠시 침묵하다가 알겠다며 자리를 떴다. 그들은 아마 >456 시간 후에 돌아오겠지? 그때까지...>>456 1.몰래 법정을 빠져나가서 정보수집을 하고오자. (멜리 두고 가도 되고 같이 가도 됨) 2.얌전하게 법정에 남아있자. 그리고, 여론을 선동하는거야! 3.연락실로 가서 황궁과 연락을 해보자. 4.자유
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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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그렇게 감자를 좋아하셨어요?" "감자는 여러 영양소가 들어있는 이로운 작물이지. 여기서 수년동안 농성을 하게 되어도 감자 한 알만 있으면..." 멜리는 쌉소리를 하는 제 주인을 무시하고 라르티안의 옷 매무새를 정돈해주었다. "우리도 이렇게 있을수만은 없지. 자, 나가자 멜리. 몰래 다녀오는거야." "그건 그렇습니다만... 저는 데리고 가실건가요? 아니면, 혼자 다녀오시겠어요? 누구 하난 법정에 남아있어야 할 것도 같고... 그리고, 어떻게 다녀오시렵니까? 말을 타고 다녀오시겠습니까? 아니면 도보로..." >>458 멜리를 데리고 간다/만다 >>459 법정을 나가서 어디로 갈까? >>460 걸어서갈까, 말을 타고 갈까? 간다면 시간은 얼마나 걸리지? >>458 그러네 걍 이대로 집으로 도망치는 선택지도 있구나...! 너레더 천재 추격도 없겠다 나중에 꺠지겠지만 어떻게든 해버리면 되겠지 원래 그런 스레니까
이제 집에 가는건가? 멜리를 데리고 간다.
좋아 그러면 집으로 가자@
말을 타고 가자! 시간은 dice(10,60) value : 32분!
"엥, 법정에 왜 남아있어? 이제 집에 갈건데?" "...예?" "집 갈거라고. 이제 증언이고 뭐고 다 했고 아버지랑 약속한 3일도 다 채웠는데 굳이 남아있을 이유가 어딨어?" "아니, 근데, 그, 황궁에서 조사단이 온다잖아요...?" "아 거 참, 아버지가 알아서 해주시겠지!" 라르티안과 멜리는 각각 타고 온 말을 몰고 집으로 향했다. 법정에는 이제 쩌리들만 남아있으니까 이 둘을 추격하기 힘들겠지...? >>462 1부터 80까지 다이스를 굴려 이 둘이 발각되었는지, 아닌지를 정해줘 1~15:타고나가자마자 발견, 바로 잡힘 16~30:가던 도중 발견, 잡히진 않았으나 추격당하는 중임 31~45:가던 도중 발견, 따돌렸지만 나중에 재판소에 간 사람들이 탈출을 알아차릴 듯하다 46~60:재판소 안 사람들에겐 들키지 않았지만 불시검문에 걸렸음 61~80:안 들킴, 그대로 집까지 옴
dice(1,80) value : 43 두근두근
그들은 이 일을 기억할 것입니다....
"허억...허억... 아가씨, 더 이상 쫓아오는 사람은 안 보입니다!" "좋았어... 따돌린 것 같네." 라르티안과 멜리를 좇던 사람들은 결국 포기하고 재판장으로 돌아갔다. 먹을 것을 사러간 밀리안과 기타 사람들이 나중에 알아차릴 수도 있겠지만, 꼭 쫓아오리란 법도 없지. 이제 둘은 (앞으로의 미래는 어떨지 모르지만, 별로 관심도 없어보였다) 자유였다. 라르티안은 라떼를 따스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말했다. "이제 조금만 더 가면 집이야..." "그렇군요. 과연 그동안 아가씨는 집에 돌아오셨을까요?" "돌아와야지. 누구때문에 내가 이 고생을 했는데." 3일만에 집에 돌아오게 된 라르티안과 멜리. 저 멀리서 바라본 스튜어트 가의 저택은 >>465같은 모습이었다.(성의 외관 설명) 길을 걷던 라르티안은 문득 자기 집에서 마굿간지기로 일하는 >>466이 길에서 >>467을 하는 것을 보았다. >>467을 보고 라르티안은 >>468(1.인사한다. 2.홧병으로 쓰러지신 어머니의 상태를 묻는다. 3.지나친다. 4.자유)

대충 이렇게 생겼다.
길버트
길쑴길쑴한 갈대를 들고 길거리 캣콜링
1번
길쑴길쑴한 갈대를 들고 길거리 캣콜링을 하는 길버트를 보며 라르티안은 묘한 안정감을 느꼈다. 이것이야말로 자신의 일상이었다. 치렁치렁한 옷을 입고 재판장에서 아양이나 떠는 게 아니라, 느긋하게 말이나 타며 한량같은 하루를 보내는 것이 라르티안 스튜어트에게 적합하다고 그는 굳게 믿고 있었으니까. "반갑구나, 길버트. 그 애는 이름이 뭐니?" "아, 이 애는 >>470입니다. 그나저나 공녀님..." >>471 1.재판소에서의 일이 잘 풀렸나 보네요? 2.큰일났습니다. 공작님께서 공자님의 상태가 별로 좋지 않아서 아무래도 오래 있다가 오실거라네요. 3.제가 누누이 말씀드렸죠. 미행을 이렇게 붙여오시면 곤란하다고. 4.근데 왜 라떼를 공녀님이 타고 계십니까? 이 녀석이 사라져서 얼마나 당황했는데요... 이상하게 성질도 고약한 놈이 왠일로 공녀님을 태워주셨대? 5.좋은 소식이에요. 주인마님께서 깨어나셨습니다!
샬리에
3!
"제가 누누이 말씀드렸죠. 미행을 이렇게 붙여오시면 곤란하다고." 그 말과 함께 길버트는 캣콜링을 하던 갈대를 암기 던지듯 미행자를 향해 날렸고, 미행자는 >>473 1.그대로 쓰러졌다/2.여유롭게 피했다 "자세한 건 묻지 않겠습니다. 말은 여기 두시면 제가 마굿간에 데려갈테니, 우선 저택으로 올라가시죠." 라르티안은 그 말을 듣고 >>474 1.고개를 끄덕이곤 그대로 떠났다. 2.(473에서 1이 나옴)미행자의 정체를 확인했다/(473에서 2가 나옴)미행자가 쓰러지기 전까진 같이 있겠다고 했다
1 아앗 샬리에가;;
세계관 최강자 길버트인가! 2번
"아니, 일단 나를 따라온 거니 얼굴은 확인하고 갈거야." 라르티안은 그렇게 말하고 미행자를 향해 다가갔다. 혹시 모르니 길버트는 미행자가 일어나면 바로 제압할 준비를 했고, 멜리도 라르티안의 뒤에서 유심히 미행자를 관찰했다. 후드를 벗기자 드러난 미행자의 얼굴은 >>476(1.밀리안/벤저민/케빈 등 법정에서 봤었고 스레에서 이름까지 나왔던 사람/2.법정에서 보긴 했지만 엑스트라. 서기인지, 공무원인지, 경호원인지 등은 알아서 설정./3.전혀 모르는 사람. 누구세요? 인상착의 설명 부탁해)
3! 흑발에 긴 장발, 검은 눈을 가졌고 인상이 날카로워 보이는 20대 초반의 아가씨! 이름까지 추가해야 한다면 루치아 네이상스!
"전혀 모르는 사람인데... 길버트?" 길버트를 부른 라르티안은 이 흑발의 아가씨를 >>478(1.지하실에 데려가 묶, 아니 정중히 모시라고 한다./2.손님방에 모시라고 한다./3.즉결처분을 명령한다./4.자유) 하라고 했고, 길버트는 그에 고개를 끄덕였다. "...어디서 보낸 걸까요? 역시 법정에서 탈출을 알아채고 보낸걸까요..." "글쎄, 아무것도 모르겠는걸. 말도 안 되지만 황궁에서 보낸 걸수도. 일단 저택에 들어가자." 저택 입구에 들어선 라르티안은 >>479(1.저택의 분위기가 유독 밝은 것을 느꼈다/2.저택의 분위기가 우중충한 것을 느꼈다./3.아무도 없는 것에 당황했다./4.들어가자마자 경호원에게 붙들렸다)
그냥 후드를 쓰고 우연히 같은 길을 지나가던 행인이었던걸까..... 무고인 사람일 수 있으니 지금 당장 처리하면 곤란하겠지. 고ㅁ,,, 아니, 질문을 몇 가지 한 후 답변을 얻은 다음에 생각해보는게 가장 좋겠지. 그러니깐 1번.
2.저택의 분위기가 우중충한 것을 느꼈다
"...뭐지? 무슨 일이지? 왜 이렇게..." "...오셨군요 공녀님." 소리소문없이 슬쩍 다가온 것은 >>481(1.집사장/2.라떼에게 얻어맞아 요양을 하고 왔던 라르티안의 전속 시종/3.전속 경호원/4.자유)였다. ">>481! 이게 무슨 일이야? 왜 이렇게 분위기가 우중충해..." "그건...>>482" 1.공녀님이 재판장에 있는데 사건이 이상하게 돌아가고 황궁조사단도 올거라는 소식이 일찍이 퍼져서 2.가주님이 예상보다 늦게 오실 것 같아서, 두 분의 안위를 걱정중. 3.아직도 스튜어트 부인이 깨어나질 않아서 4.자유
2번 시종 오랜만이구나
1
라르티안은 오랜만에 보는 시종 >>484에 반가웠으나 이어진 말에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그... 내가 도망친 게 벌써 다 들통난거야?" ">>486" 1.그러게, 공녀님은 이게 문젭니다. 이미 저잣거리에 소문이 쫙퍼졌어요. 황궁에서도 알 것 같은데... 2.쉿, 아직 저희끼리만의 비밀입니다. 아마 황궁에서도 모를거에요. 3.도망...쳤다뇨? 설마, 도망치신 겁니까? 거기 있기 귀찮다고? 황궁에서 조사단도 오는데? >>485 다이스로, 범위는 자유롭게, 홀수가 나온다면 시종은 라르티안의 정체를 알아챔. 반대로 짝수가 나온다면 라르티안이 레티시아로 여장하고 있단 걸 알아채지 못함.
카일
헐 두근두근 dice(1,10) value : 5
3 정체를 아는 사람이 한 명 늘어났네
"도망...쳤다뇨? 설마, 도망치신 겁니까? 거기 있기 귀찮다고? 황궁에서 조사단도 오는데?" "응... 어쩔 수가 없었어. 하지만 그런 데 있다보면 누구라도 도망치고 싶어지지 않을까...?" "예, 당연히 그렇겠죠... 이 빌어쳐먹을 도련님 새끼야." 카일은 한숨을 팍팍 내쉬며 라르티안과 멜리를 번갈아 쳐다보았다. 뭐야, 어떻게 안거야? 라르티안이 당황해하며 카일에게 묻자 카일은 >>488이라고 답했다. 둘이 제대로 인사도 못 나누고 대화할 무렵 멜리가 대화에 끼어들었다. "우선은 현 상황을 알리는 게 먼저입니다. 좋아요, 카일? 제 옆에 계신 분이 공자님인 걸 알고 있다면, 현재 진짜 공녀님이 어디 계신지는 알고 있습니까?" "그야 뭐... >>489" >>488 1.제가 도련님 개인시종 일을 허투루 한 건 아닙니다. 그 짝다리, 뚱해보이는 얼굴, 미묘하게 더 긴 머리카락... 집이라고 너무 방심하셨어요. 2.아, 집사/가주/주인마님 이 알려주셨습니다. 3.자유 >>489 1.가출하셨잖아? 지금 가주님한테 붙들려서 끌려오신 상태야. 2.내가 어떻게 알아. 니가 알겠지! 3.어... 잘은 모르지만 끝내주게 멋진 사랑을 하러 떠나셨겠지! 4.어이쿠, 실은 선인장에게 빵을 주는 걸 잊어버려서 말이야. 이만 실례!
1번 시종이라면 당연히 알고 있어야지.
3! ㅋㅋㅋㅋ
"그야 뭐...어...잘은 모르지만 끝내주게 멋진 사랑을 하러 떠나셨겠지!" "아무것도 모르는 모양이네요. 오히려 잘된거겠죠. 그러면 주역도 아니고 뭔가를 알고 있는 것도 아닌 엑스트라 카일군은 물러나주세요. 저희는 주인마님을 뵈러 가야겠습니다." "엑스...참나, 무리수만 던지고 뭐 하나 제대로 해내는 것도 없는 메이드는 조용히 하시지?" 서로 상처만 될 뿐인 디스전이 시작되었고, 라르티안은 헛웃음을 지으면서 저택을 둘러보았다. 저택의 홀은 >>491한 상태였고, 라르티안은 잠시 생각하다가 >>492하기로 했다. >>491 1.아무도 없었다. 반짝반짝한 걸 보니 청소는 잘하는 것 같다. 2.공녀님 돌아오시면 파티를 열어야지~라며 꾸미고 있었다. 그런데 공녀(가짜)가 돌아와버렸습니다. 다들 얼어붙어있다. 3.라르티안을 보고 '왜 이리 일찍 오셨어요!'라며 달려오는 시녀들이 한 둘이 아니다. 4.굉장히 수상한 물체가 중앙에 놓여있다. 5.자유 >>492 1.우선 어머니 먼저 보러가자. 2.누나의 방으로 가서 혹시라도 놓쳤던 비밀 같은 걸 알아보자. 3.집사를 찾아가자. 4.조금의 짐만 챙기고 서둘러 떠나자. 황궁의 눈을 피해 기나긴 도피생활을 시작하는거야! 5.누나가 갔다는 마을의 별장으로 향한다. 6.자유
와, 1번과 4번 엄청 끌린다. dice(1,100) value : 97 홀수는 1번 짝수는 4번
5
"...역시, 돈 주는 보람이 있어. 반짝반짝한 걸 보니 저택의 주인으로써 기쁘구나." "아직 공자, 아니, 왜 꼬집어?" "이 분은 아직은 '공녀'십니다. 공자라니요, 세상에 어떤 공자가 이런 옷을 입고 돌아다닙니까?" "황궁에서 조사단이 나온다는데 씹고 도망치는 정신이상자면 가능하지. 여튼 아직 공자님 저택 아닌데요." 이번에는 라르티안이 둘의 투닥거림을 멈췄다. 라르티안은 앞으로 어떻게 할 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스튜어트 부인이 자고 있으면 그녀를 보러 갈 이유가 없었고, 반대로 깨어 있다면 라르티안 스튜어트는 엄청난 잔소리를 들을 게 뻔했다. 그래, 결정했어! 라르티안 스튜어트는 속칭 '까방권'이란 것을 얻기 위해 자신도 누나를 찾으러 가보기로 하였다. "멜리, 별장 근처 마을이라 했지? 거기까지 얼마나 걸릴까?" ">>495 정도 걸릴 것 같습니다." "좋아... 카일, 짐을 챙겨주겠어? 멜리 너는 라테와 로시난테의 상태를 확인해줘. 물론 꼭 말을 타고 가진 않겠지만, 그 동안 법정에서 혹시 모를 상처가 생겼을지도 모르니까. 이왕이면 집사나 경호원, 어머니의 상황도 알아봐주고." "공자님은 뭘 하시렵니까?" 라르티안 스튜어트는 카일의 물음에 씩 웃으며 '손님을 맞이하러 갈거야.'라고 답했다. 그는 터벅터벅 지하실로 향했다.
지하실에 도착한 라르티안 스튜어트. 지하실은 >>496(응접실답게 안온하고 쾌적한 분위기/섬찟한 고문실같은 분위기/여드름 짜는 그림이 방 곳곳에 널린 기괴한 분위기의 방/자유)같은 모양새였고, 정중앙의 의자에 루치아 네이상스가 있었다. 그녀는 >>497(상태 서술)해보였다.
일주일
황량한 감옥
활기차
'이 사람 뭐지... 잡혀왔는데 활기차...' "만나서 반가워요 아가씨! 제 이름은 루치아 네이상스에요! 아가씨의 이름은 어떻게 되나요?" 날카로워 보이는 인상에도 그녀는 꿋꿋이 제 할말을 했다. 겉보기에 루치아는 >>499(1.재판장에 있던 경호원이나 시녀 중에 비슷한 얼굴이 있던 것 같은데, 꼭 그 사람이라곤 특정지을 수 없다./2.처음보는 사람인데다가, 길 잃은 여행객같다./3.딱보기에도 수상한 몰골이다./4.자유)였다. "네이상스 양? 우선 뭘 하는 사람인지 자기소개 먼저 해주시겠어요?" >>500 신분 및 출신지 >>501 요새 무엇을 하고 있는지, 어쩌다 이 쪽으로 오게 됐는지
3
변방에 있는 네이상스 백작가의 장녀. 밑으로 남동생 2명이 있다. 부유한 환경에서 자라났다.
정하기 어려울 때는 다이스다. 1: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유통로를 찾기 위해 돌아다니던 중이었다. 2: 무사수행을 위해 돌아다니던 중 어쩌다 보니 이 근처로 오게 되었다. 3: 사실 저는 당신의 스토커입니다. 우리 내 망상 속에서 결혼했잖아? 여기가 우리의 신혼집이야? 4: 가출한 동생을 찾으러 왔다. 이 근처에서 동생을 목격했다는 소문을 듣고 데려오기 위해 찾아왔다. 5: 이 지역에서만 만든다는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왔습니다. 6: 알려주고 싶지 않습니다. a secret makes a woman woman dice(1,6) value : 5
스토리 정리 갑작스러운 누나의 가출로 3일간 누나의 행세를 하며 재판의 증인으로 참여하게 된 라르티안 공자. 평범했던 재판은 순식간에 불륜과 뇌물이 얽히는 사기극이 되어버렸고, 3일 빨리 채우고 나가려던 라르티안은 피해자의 친구인 밀리안에게 거짓고백을 하여 위기를 벗어난다.나름 순탄하게 지내던 와중, 혈기 넘치는 밀리안이 재판을 조작하는 로버트 경과 판사 로멜리를 물리로 해치우고 범인은 모든 진실을 털어놓는다. 밀리안은 황실에 법정에서 사기극이 벌어졌다며 연락을 취하고, 황실조사단이 도착해 현장을 조사하다 자신의 변장을 눈치채지 않도록 라르티안은 멜리와 몰래 법정에서 도망쳐 집으로 온다. 동시에 잔소리를 적게 듣기 위해 집나간 누나수색에 뛰어든다. 등장인물 정리 *스튜어트 가 -라르티안 스튜어트:24살, 스레의 주인공 겸 화자로 레티시아의 쌍둥이 남동생. 밤하늘처럼 짙푸른 머리에 살짝 날카로운 금빛 눈을 가지고 있어 입을 다물면 차가워 보이지만 보통은 맹해보이며, 누나와 똑닮았다. 슬프게도 며칠 전 사건장소에 있지 않았기에 과묵한 컨셉인 척 3일간 연기를 펼치는 중으로, 밀리안을 좋아한다 말한 게 일이 생각보다 커져서 당황한 것 같다. 의외로 인간병기. -레티시아 스튜어트:24살, 라르티안의 쌍둥이 누나. 집에선 조용한 성격으로 지냈지만 밖에선 남자에게 약한 괄괄한 성격. 라르티안과 마찬가지로 짙푸른 머리에 살짝 날카로운 금빛 눈을 가지고 있다. 갑작스런 사춘기로 가출했으며 프랭크 오닐의 최초 발견자. 가출 전 반찬투정이 심해졌으며 밀리안에게 프랭크의 죽음에 대해 할 말이 있다며 그를 찾아갔지만 둘이 대화는 못했고, 무슨 말을 하려 했는지는 불명. 공작가 별장근처 마을로 가출했다. -멜리:레티시아의 꽤 유능한 듯한 직속시녀로 라르티안의 공범자. 책을 빌려와 달라고 했더니 베르당트 제국 노동계급의 형성이란 위험한 책을 가져오고, 항상 주인과 같은 침대에서 자는 무서운 아이. 말빨과 정신력 모두 범인의 것은 아닌 듯하다. 밀리안에게 자신이 스튜어트 공녀라고 사기를 쳤다. - 카일:라르티안의 직속 시종. 라떼 등에 타려다 떨어져 부상을 입고 요양하다 복귀했다. 레티시아의 가출은 전혀 몰랐으며 그간 경력을 활용, 변장한 주인공을 바로 알아봤다. 주인을 딱히 존경하지 않는다. 욕도 한다. 존댓말은 쓰니 다행이다. -경호원:스레 초반에 잠시 나왔다가 법원에 오며 헤어진 아저씨. 험상궃게 생겼고 닭을 산 채로 손질할 수 있지만 착한 아저씨라면 대개 이런 거잖아요? - 길버트:길쑴길쑴한 갈대로 길거리 캣콜링을 즐기는 마구간지기. 살리에라는 길고양이와 친하며 암기를 잘 던진다. 미행을 잘 알아차린다. *오닐 자작가:오닐 자작가는 본래 블레이크 백작가의 분가. 그런데 블레이크 백작의 영지 내 탄광 이권에 대해 상속권 이슈가 있었음. 최근 자작가 장남의 건강이 안 좋아 차남인 프랭크 오닐이 작위를 잇게 생겼다. 참고로 현 블레이크 백작부인은 로버트 경의 딸. -프랭크 오닐:오닐 자작가의 차남으로 피해자다. 성격은 겁이 많고 소심하나 덩치는 커서 기사로 일했으며 그에게 원한을 가질만한 사람은 없다. 저택 정원에서 총상을 입은 채로 발견됨. 총상을 입고서도 살아는 있었으나 결국 칼에 찔려 사망.(이후 유진 브라우닝도 이와 동일한 수단으로 살해당함)앞서 말했듯 차남이라 가주와도, 탄광상속과도 거리가 있지만 형에게 건강 상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차기 가주로 유력한 사람이었다. -자크 오닐:프랭크 오닐의 형. 건강에 문제가 있어서 형이지만 가주직을 잇기엔 무리가 있던 것 같다. 토마스 로빈슨이 좋아하는 대상. 자크도 마찬가지일지는 미지수이나, 토마스가 프랭크를 죽이려고 했음은 몰랐다. *법정인들 -벤저민 슈베르트:사건의 담당검사. 조용한 성격의 독수리 모양이 새겨져있는 로켓을 목에 걸고있는 금발금안의 40대 초반의 남성으로 강력범죄 등 중범죄를 주로 담당한다. 유능한 검사로 어떻게든 사건을 제대로 수사하고자 했으나 재판이 애시당초 사기극이었기 때문에 포기했다. 라르티안이 자신에게 빚을 지우려했단 건 알았지만 어쩔 수 없이 그에게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는 수사 의견을 제출하려고 퇴고를 하다가 졸지에 로멜리와 로버트 경의 신변을 인도받았다. 현재 법정에서 조사단이 올 때까지 쓸 물자를 사기 위해 법정 밖에 있다. -로멜리 호버우드:52세의 여성으로 새치가 히끗히끗 보이는 아프로머리에 코코아빛 피부를 지녔다. 위압적인 인상으로, 로버트 경과 결탁해 재판을 조용히 넘기려 하는 나쁜 사람이다. 유진 브라우닝을 죽인 사람으로 알리바이가 이상해서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받았다. 토마스를 신문하던 중 쳐들어온 밀리안과 공무원들에게 으름장을 놓았으나 밀려서 결국 그들이 보는 앞에서 토마스의 신문을 진행하다 밀리안에게 두들겨 맞고 감옥에 구금되어있다. -토마스 로빈슨:사건의 피고인. 20세의 평민남성으로 프랭크 오닐의 형의 직속 하인이다. 법정내에선 침묵을 유지했으나 자신의 친구인 그루어의 죽음을 알자마자 그와 블레어 공작부인의 바람을 물귀신작전으로 폭로했고, 묻히는 듯 했으나 자신이 알고 있는 진실은 다 불었다. 프랭크 오닐의 형인 자크 오닐을 좋아하고 있으며, 그를 위해 모시는 도련님의 동생을 살해하는 '사랑하는 자'의 참된 표본. 묘하게 깝죽거리는 태도가 특징. -유진 브라우닝:평범한 하녀. 로버트 경에게 받은 금품을 로멜리에게 돌려주려 했으며, 재판장 안에서 죽은채로 발견되었다. 이 재판의 수상함을 밖에 알리려해서 로멜리에게 죽임을 당했다. *증인들 -밀리안 그레이우드:프랭크 오닐의 친구로 매우 준수한 외모를 가진 28세의 강력한 기사. 사건 현장을 진두지휘했으며, 라르티안이 갑분고백을 날렸음에도 잘 지내려 했던 걸 넘어 재판이 이상하게 돌아가고 프랭크의 죽음이 제대로 파헤쳐지지 않을 것 같자 미인계로 그녀를 꼬셔서 편먹으려 했다. 현재 공무원들을 이끌고 로멜리와 로버트를 압도적인 무력으로 때려눕힌다음 토마스를 신문하다가, 황궁에 연락을 취해 블레어 경과 로멜리의 죄를 까발리고 조사단을 불렀다. 스튜어트 가가 이 사건과 연관이 있다고 생각하고있으며 라르티안이 아무 것도 모른다고 생각되자 멜리에게 접근, 그녀를 진짜 스튜어트 공녀라고 믿고 있다. 친구의 죽음이 제대로 파헤쳐질 거란 생각에 신나보이며 물자를 사러 법정 밖에 나갔다. -로버트 블레어:해당 파티의 주최자로 유서깊은 공작가의 가주이자, 이 재판을 짜고치는 고스톱으로 만들어버린 원흉. 프랭크 오닐의 죽음을 거슬러가다보면 그가 나오지 않을까? 블레이크 백작령에 딸이 시집가있고 아내의 불륜에 대한 소문을 막으려 철저히 노력중. 루머를 묻기 위해 돈을 뿌렸고, 토마스의 살인에 대해 크게 묻지 않는대신 그의 친구가 자기 부인과 불륜 사이라는 것을 숨겨주기로 했다. 현재 로멜리와 함께 감옥에 갇혀있다. -어거스틴 다일:23세 평민 남성. 로버트 경의 가문에서 고용한 사람. 딱히 하는 일은 없다. -케인 베이카:17세 남성으로 프랭크 오닐의 종자. 딱히 하는 일은 없다. 밀리안과 같이 나가있다. *기타 -그루어:현재 시점 고인. 토마스 로빈슨의 친구로 로버트 경의 부인과 바람을 피운 희대의 용자. 자살로 위장당해 창고 내 발판에서 죽은 채로 발견되었다. -라떼:주인공의 애마. 성깔이 참 더럽다. 주인공의 직속시종을 요양보낸 원인. -로시난테:주인공의 누나인 레티시아의 애마. 얘도 성깔이 참 더럽다. 주인공은 안 태워주지만 멜리는 태워준다. -루치아 네이상스:흑발에 긴 장발, 검은 눈을 가졌고 인상이 날카로워 보이는 20대 초반의 아가씨. 황량한 감옥에 갇혔는데 활기차보이는 수상한 사람. 변방에 있는 네이상스 백작가의 장녀로 남동생이 두 명이 있고 부유한 환경에서 자랐으며 이곳에만 있는 별미를 먹으러 왔다.
타임라인 정리 *사건 이전 -건강이 안 좋은 형 대신 가주가 될 것으로 보이는 프랭크 오닐에게 신붓감도 찾을 겸 파티에 가자고 밀리안 경이 제안함 *사건당일(화요일) -오후 6시쯤에 모두 저녁식사를 하고 있었고, 홀로 밥 먹기 전 코르셋을 조이러 정원, 그늘쪽으로 나왔던 레티시아가 프랭크 오닐의 시신을 발견, 소리를 지름 -소리를 듣고 파티 주최자인 로버트 경이 달려온 후 하인들이 시체를 옮기기 시작함 -그 다음으로 전에 살인사건을 감독한 경험이 있는 밀리안 경이 상황을 통제하기 시작함. 모두 홀에 모아 진정, 증거 채집, 현장 보존, 신상 확인 등등을 하였으며 상태가 좋지 않은 레티시아 등을 먼저 집에 보내줬으며 토마스 로빈슨(외 두 명)을 용의자로 지목함 -언젠진 모르겠지만 로버트경과 토마스 사이에 거래 성립 *수요일 -레티시아가 프랭크 오닐의 죽음에 대해 할 말이 있다고 밀리안 그레이우드를 만나러 저택에 갔으나 못 만나고 돌아옴, 반찬투정을 하기 시작함 -로버트 경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재판 전 짧게 사건증언을 함 *목요일 -토마스를 저택으로 들어오게 도와준 그루어의 시체가 발견됨 -레티시아 대망의 가출, 장소는 공작가 별장 근처 마을 *금요일(재판 1일차) *토요일(재판 2일차) -11시부터 증인 신문이 이뤄지고 있으며, 주인공이 밀리안을 사랑한다는 주장이 펼쳐짐, 모두 납득함 -로버트 경의 심문 도중 토마스 그루어와 블레어 공작부인 간 불륜이 들어남, 토마스 로빈슨은 피살된거다vs로버트 경은 자살이다 싸우는 와중 판사 로멜리는 로버트 경의 편을 들어줌, 휴정 후 순식간에 남은 증인 심문이 이뤄짐 -점심시간, 은연중에 도와달라는 벤저민을 라르티안은 가볍게 씹고 로버트 경과 한편인 척 한다. 벤저민은 미심쩍어 하면서도 넘어감 -2시 반, 멜리가 나간사이 로버트 경이 찾아와 라르티안에게 입조심을 부탁함 -유진 브라우닝이 판사 로멜리 호버우드를 찾아가 로버트 경이 뿌린 돈을 돌려주려 함, 이후 3시에서 3시 반 사이에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죽음 -3시 반에 멜리가 돌아와 주인공에게 살인사건이 일어났음을 알려줌, 모두 식당에 모여 알리바이를 확인하기 시작함, 로멜리가 몰리고 로멜리&로버트vs밀리안&벤저민의 구도로 재판의 수상함에 대해 말이 오감 -토마스 로빈슨의 살인 인정, 사건이 대충 해결되자 사람들은 흩어지고 밀리안이 라르티안에게 미인계를 시전하나 라르티안은 도망쳐버림 -4시 반, 주인공과 벤저민의 협력이 이뤄짐. 5시쯤 밀리안과 공무원들이 로멜리와 로버트 경을 찾아가 진실을 밝히라고 시위를 함, 밀리안의 무력행사로 둘을 제압한 후 자세한 자초지종을 듣고 있음 -밀리안이 핫라인을 통해 황궁에 로멜리와 로버트 경의 비리를 알리고 조사단 파견을 요청함, 법정 무리 내의 지도자가 됨. 저녁을 먹은 뒤 멜리를 밀리안이 찾아오고 멜리는 자신이 스튜어트 공녀고 현재 스튜어트 공녀로 위장한 라르티안은 시녀라고 말함. 자신들은 따로 목적이 있으며 딱히 당신과 척을 지려는 의도는 없다고 밀리안에게 거짓말을 치고 밀리안은 진짜 믿는다. *일요일(재판 3일차) -슬슬 먹거리도 부족해지자 밀리안, 벤자민, 케빈이 엑스트라들과 물건을 사러 법정을 나간 사이 라르티안과 멜리는 법정을 몰래 탈출함. 그 과정에서 들켰지만 따돌리고 집까지 옴. -벌써 레티시아(로 분장한 라르티안)가 있는 법정에 황궁조사단이 온다는 소문이 퍼져 가라앉은 저택 분위기. 도중 미행인지 뭔지 모를 루치아 네이상스를 마굿간지기 길버트의 도움으로 지하실에 감금함 -라르티안의 직속 시종 카일을 만남, 레티시아를 찾으러 떠나기로 함 주인공의 소지품 -여분의 화장품이나 부채 같이 내숭 떠는 레이디의 소품 -나이프를 포함한 개인 식기를 챙겨가서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하자 -케이프, 풍성한 패티코트, 히잡, 선글라스 -호신용품으로 전기 충격기 그 외 기타사항 -나라의 이름은 베르당트 제국, 지중해성 기후 -재판장은 산 속에 위치해있고 근엄한 분위기이다. 여기서 도망치거나, 야산에 숨는다는 등의 행위는 불가능해보인다...는 도망쳤다!
해맑은 미소로 루치아는 자기소개를 끝마쳤다. 그것을 들은 라르티안은 당황스럽기만 했지만. 그는 일단 >>505(믿는다, 의심스러워한다, 안 믿는다, 자유 중 택 1)
의심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무슨 음식을 먹으러 온 건지 물었다
"여기에 무슨 먹을 게 있다고..." "스튜어트 가의 영지라면 역시 >>507 이 별미죠. 아닌가요?" "그거 나는 별로 안 좋아하는데..." 라르티안은 인상을 찌푸리며 루치아의 앞에 다리를 꼬고 앉았다. 그는 루치아를 아까보다 더욱 날카롭게 관찰하다가, 그녀가 정말 여행객이라면 배낭에 여행지도 등 여행과 관련된 소품들만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아가씨, 가방 좀 뒤져도 되겠죠?" "예, 옙? 앗, 숙녀의 비밀을 함부로..." >>508, >>509. 루치아의 가방에 들어있을만한 소지품을 서술해줘. 없으면 없다고 적어도 되고, 한 레스에 개수제한은 없어
삭힌 연어 조림
일기장
미식가의 미식수첩(루치아 네이상스 제작) 미식가의 미식지도(루치아 네이상스 제작) 미식가의 숫가락+15(이름을 새긴 숫가락) 미식가의 고기모양 지갑(수제 지갑) 미식가의 나침반(무늬를 새긴 일반 나침반)
루치아의 소지품을 찬찬히 둘러본 라르티안은 >>511했다. "힝, 내 비밀이..." "고작 이 정도 갖고 그런 표정 짓지 마세요. 음식을 먹기 위해 왔다라...>>512" >>511 1.곧 여행을 떠날테니 내가 챙겨놓자 2.수첩에 혹시 중요한 정보가 있진 않을까 읽어본다 3.지도와 나침반을 살펴본다. 4.지갑에서 돈과 신분증을 몰래 빼서 호주머니에 넣는다 5.숟가락이 무기는 아닐까? 옆에 손님 맞이용 가구에 내리쳐본다 6.자유 >>512. 1.그러고 보니 당신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사실 잘 모르겠지만. 2.네이상스 가는 장녀가 미식 여행이나 떠나는데 아무 제제가 없나보죠? 패드립을 시전한다. 3. 하긴, 삭힌 연어조림은 법정에선 먹을 수 없죠. 상대가 법원에서 보낸 사람인지 떠본다 4. 그나저나 괜찮은가요? 당신, 지금 영문도 모른 채 고문실에 갇혀있는데... 안 무서워요? 해맑은 게 이상하다는 듯 말한다
2
1
>>510 음?ㅋㅋㅋㅋㅋㅋㅋ 레주야 루치아인데 네치아라 되어있엌ㅋㅋㅋㅋㅋㅋ
>>513 루치아 네이상스 네치아 루이상스 굉장히 헷갈려요 "그러고 보니 당신 어디서 본 것 같은데..." 거짓말이다. 라르티안은 루치아를 전혀 본 적이 없었다. 그것을 물어본 것은 루치아가 자신을 아는지 모르는지, 모른다면 진짜 모르는건지 모르는 척 하는건지 알기 위해서 물어본 것이었다. 그녀의 대답을 기다리며 그는 노트를 읽었고, 노트에는 >>516였다. ">>515" >>515 1.저희는 오늘 처음 보는데요? 어머, 작업거시는 거라면 죄송하지만 전 여자쪽은 취향이 아니라서... 생뚱맞은 소리를 하며 루치아는 몸을 배배 꼬았다. 2.그...저, 저는 전혀 모르겠는뎁쇼! 누가봐도 수상하게 고개를 도리도리 저어가며 루치아가 대답했다. 분명 나를 아는 것 같은데, 뭐지? 3.그걸 이제야 눈치채나요, 여장하고 신나서 황실에 엿까지 먹이는 호부견자 동생님? 어느새 밧줄을 다 풀어버린 루치아, 아니, 레티시아가 담담하게 물었다. 4.후, 혹시나 했는데 진짜 기억 못하셨군요 스튜어트 공녀님... 뭔가 레티시아와 관련이 있는 사람 같다. 5,자유 >>516 1.미식노트라면서 아무 것도 적혀 있지 않았다. 이따가 특수염료로 확인해야할 듯하다. 2.진짜 미식에 관련된 것밖에 적혀 있지 않다. 3.암호로 무언가가 적혀있다. 잘만하면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니까 이걸, 이렇게 읽고... 4.자유
4번! 가출과 관련있는 사람이다!
2번
"후, 혹시나 했는데 진짜 기억 못하셨군요 스튜어트 공녀님... 사실 짐작은 했지만, 이렇게 질문까지 하시는 걸 보니... 하긴, 그렇게 깊은 인연도 아니었구..." "아니아니, 잠시만." 노트는 딱히 신경쓸 게 아닌 것 같아 그대로 가방에 넣은 라르티안은 당황하며 무의식 중에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루치아의 말에 그는 >>518 1.라르티안 커밍아웃을 했다. 그, 내가 사실은 레티시아 스튜어트가 아니라 라르티안 스튜어트라 당신을 모르겠는데... 누나에 대해 알아? 2.그래, 이제야 기억났어. 그러고보니... 너는... (자유)아냐? 라르티안은 혼신의 연기를 펼쳤다. 3.좋아, 반응을 보니 적어도 너는 진짜 루치아 네이상스구나. 미안해, 상황이 좀 이상하게 돌아가서, 확인을 해봐야했어. 라르티안은 기세등등하게 말했다. 4.자유 루치아는 라르티안이 한 말에 뭐라고 대답, 행동했나요 >>519
모르는데 아는척 하는거일지도 몰라. 4. 나를 처음 만났던 시각과 장소, 나를 마지막으로 만났던 시각과 장소를 말해봐라!
공녀를 처음 만난 건 이번주 수요일.... 옆 동네의 맛집에서였죠. 마지막으로 만난 건 지금이네요!
.
>>520 갠차나갠차나
"네가 날 모르는데 아는 척하는 걸수도 있잖아. 나를 처음 만났던 시각과 장소, 그리고 마지막으로 봤던 시각과 장소는?" "처음 만난 것은 이번 주 수요일, 옆 동네의 맛집. 마지막은 지금이요!" 라르티안은 슬슬 루치아의 해맑음에 적응한 것 같았다. 그는 차분하게 >>523 1.루치아의 말을 진짜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2.이 여자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기로 했다. 3.이 여자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 같지만, 우선은 믿어주는 척 하기로 했다. 4.자유
3 일단 의심을 해야지
“그래, 틀린 것 같진 않네. 의심해서 미안해, 루치아.” “별 걸 다 사과하시네요, 공녀님. 전 괜찮은데... 그래서 저는 앞으로 어떻게 되나요?” >>525 1.”지금부터 모험을 떠날거야. 너도 같이 가자!” 2.”잠시 다녀올 데가 있어서... 내가 돌아올 때까지 여기서 꼼짝하지 마!” 3.”집사한테 네 안전을 맡길거야. 당분간 그... 삭힌 연어조림이나 먹으며 지내렴.” 4.자유 이제 라르티안은 >>526 1.짐을 챙기고 있을 카일에게 향한다 2.멜리를 찾아 마굿간으로 향한다 3.누나의 방으로 가본다 4.자유
2 일단 묶어 둬야지
>>525 >>527 엉!
>>526 2번이라는 거지?
”잠시 다녀올 데가 있어서... 내가 돌아올 때까지 여기서 꼼짝하지 마!” "네, 공녀님!" 라르티안이 언제 올 줄 알고, 루치아는 그에게 고개를 흔들어 잘 가라고 인사했다. 라르티안은 루치아의 밧줄을 풀지 않은 채 방을 나가다 복도에서 멜리와 마주쳤다. "앗, 공녀님. 말씀하신대로 말들의 상태는 다 확인했습니다. 라떼의 경우 >>529, 로시난테는 >>530한 상태입니다-" "그런가... 그나저나 벌써 확인을 끝냈구나? 그것 외에도 시간이 남으면 해야 할 일을 말해줬던 것 같은데..." "집사님과 주인마님에 대해서 물으셨지요? 화병으로 쓰러지셨던 마님은 >>531한 상태시고, 집사님은 >>532중이십니다." *앵커 전부 자유
건강하고
매우 건강한
피곤한
108배 그랜절
"단순히 피곤하실 뿐인거지?" "네. 찾아가보실 생각이신가요?" >>534 1."아들된 도리로써 이왕 집에 왔는데 얼굴은 보고 나가야지." 주섬주섬 두꺼운 옷을 껴입으며 라르티안이 말했다. 2."미쳤어? 지금 봤다가 황궁에서 도망친 거 들키면 죽어. 그것보단 그랜절을 하고 있다는 집사 쪽이 궁금한 걸." 3.자유
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쳤어? 지금 봤다가 황궁한테서 도망친 거 들키면 죽어. 그것보단 그랜절을 하고 있다는 집사 쪽이 궁금한 걸." "그렇군요. 생각이 짧았습니다. 가시죠." 멜리는 바로 등을 돌려 집사가 108배 그랜절을 하고 있는 >>536으로 라르티안을 데려갔다. "여전히 정정한 걸 집사?" "돌아오셨습니까, 공녀님?" 집사는 라르티안을 발견했지만 108배 그랜절의 흐름을 끊지 않기 위해 절을 하면서 대답을 했다. 힘들텐데도 호흡은 끊어지지 않았고, 그는 여유롭지만 진지하게 팔을 바닥에 대고 머리를 올려가며 행위를 반복했다. "그나저나 >>537" 1."황궁에서 도망치신 모양이지요? 남매가 이렇게 똑같아서야..." 라르티안의 정체를 눈치챈 듯 하다. 2."공녀님, 가출, 아니, 짧은 여행은 즐거우셨습니까?" 라르티안의 정체를 알아보지 못하고 레티시아라고 생각한 듯 하다. 3."뭐하고 계십니까? 분명 저는 집사로써 가정교육은 철저히 해드린 것 같은데." 너희도 어서 그랜절을 하라며 눈빛으로 압박을 하고 있다. 4."자유
음....응접실?
3번 이쪽이 그랜절을 하고 있으면 그쪽도 그랜절을 해야지
"뭐하고 계십니까? 분명 저는 집사로써 가정교육은 철저히 해드린 것 같은데." 라르티안은 멈칫거리다 멜리가 묵묵히 그랜절을 시작하자 어쩔 수 없다는 표정으로 무릎을 꿇었다. "후... 대체 왜 응접실에서 그랜절을 하는거야?" ">>539" "그것 참 납득 가는 이유네...! 그나저나, 내가 집을 나가 있을동안 별달리 벌어진 일은 없었어?" 이 정도는 라르티안이 물어도, 레티시아가 물어도 이상하지 않은 말이었다. 집사는 어느새 108배를 끝내고 경건한 자세로 서서 말했다. ">>540" 1.가주님께서 공녀님과 같이 귀가하셨습니다. 지금 >>541에 계신데... 2.황궁에서 비밀리에 >>541이 찾아왔습니다. 3.블레어 공작가에서 구원요청을 보냈습니다. >>541로 대처하긴 했습니다. 4.자유
오늘은 일요일이니깐요!
1
레티시아 돌아왔구나. 식당
"가주님께서 공녀님과 같이 귀가하셨습니다. 지금 식당에 계신데..." "...뭐?" 라르티안은 화를 낼 수도 없을만큼 어이가 없었다. 자기가 누구 때문에 그 고생을 겪었는데 장본인은 아버지한테 편히 잡혀서 저택까지 와 있었다니. 그 와중에 아무도 나한테 말을 안 해줬다 이거지? 라르티안은 문득 자신의 분장 실력이 너무 뛰어나 진짜 레티시아와 자신을 하인들이 구별하지 못했던 것인지, 혹은 그들이 불쌍한 남동생의 촌극을 비웃으려 일부러 모른 척 했던 것인지 알 수 없는 상태에 빠졌다. "지금 당장 가죠." "암, 가야지. 가고 말고." 어차피 찾으러 가려고도 했다. 황궁에서 조사단이 온다는데 도망친 것에 대해 변명거리를 만들기 위해 찾아가려던 것이긴 했지만. 라르티안 스튜어트는 시원시원하게 식당으로 발을 옮겼다. 오늘 저택에 오자마자 라르티안이 갔던 지하의 접견실과 방금 108배를 한 응접실은 식당과 떨어져 있어 그가 그동안 눈치채지 못했지만 식당에서는 삭힌 연어조림 특유의 알싸한 향기가 나고 있었다. 루치아 네이상스가 굳이 찾아와서 먹을만큼 별미라는 삭힌 연어조림을 아무 때나 내줄리가 없지, 그는 그동안의 설움과 고생을 담아 >>543한 표정으로 쾅 소리가 나게 식당문을 열어제꼈고 식당 안에서는 >>544 1.레티시아의 귀환을 축하하며 샴페인을 터트리는 가주와 경호원, 그 사이에 케이크의 촛불을 불고 있는 레티시아, 식탁 의자에 쓰러져 하얗게 보이는 공작부인이 있었다. 2.가주에 의해 삭힌 연어조림으로 고문을 당하며 너 잘못했지? 그렇지? 라는 일차원적인 질문에 변명을 구구절절 늘어놓는 레티시아가 있었다. 3.정적 속에 깨작깨작 연어조림을 먹는 공작과 레티시아가 있었다. 물곰조차도 이 분위기에선 얼어죽어버릴 것이다. 4.자유
사악한
2
"하하하, 다들 꼼짝 마! 나 혼자 여장이나 시켜놓고 편하...게..." 의기양양하게 문을 열었던 라르티안은 이내 벙찔 수 밖에 없었다. "후읍... 하... 아버지, 이거 먹으면 훅 가요... 아니 잠시만, 포크 내려놓으세요!" "그래서 가출한 게 잘한 짓이다?" "아니, 그런 게 아니라요, 그, 일단 젊을 때 많은 경험을 해보라는 것도 있고... 제발! 아버지! 연어조림에 땅콩버터를 발라 먹이려는 생각은 왜 하시는건가요!?" "...세상에, 가주님... 악마 소환술에 눈을 뜨신건가요..." 저 짓은 내가 했어야 하는데, 아버지한테 뺏겨버렸어...라고 중얼거리던 라르티안을 레티시아가 발견하곤 손가락질을 하며 말했다. "아빠 쟤 봐요! 풍기문란죄로 쟤 먼저 뭐라 하시는 게 어떠신가요? 아버지, 아버지!" "...? 라르티안?" "...아버지, 그건 제가 해야하는 일 아닙니까? 지금 누구 때문에 팔자에도 없는 여장을 하고..." >>546 스튜어트 가주의 반응 1.미소 아닌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그렇지, 분명 재판소에 황궁기사단이 온다고 했던 것 같은데... 일찍 왔구나?" 2.피곤한 표정으로 말한다. "우리 눈에 넣어도 안 아플 딸을 찾느라 어떤 모험을 했는지 넌 모를게다." 3.놀란 표정으로 말한다. "세상에, 라르티안! 예정대로 재판이 잘 끝난 모양이구나! 하긴, 별 거 없는 재판이긴 했지. 어서 오거라!" 4.자유
3
"세상에, 라르티안! 예정대로 재판이 잘 끝난 모양이구나! 하긴, 별 거 없는 재판이긴 했지. 어서 오거라! 별 일은 없었고?" ">>548" 이미 저택에 재판이 이상하게 흘러가고 공녀(로 변장한 라르티안이지만)가 늦게 돌아올거란 소문이 파다하지만, 가주는 눈치채지 못한 모양이다. 라르티안은 >>548이라고 대답한 뒤 정말 자연스럽게 흐름을 돌리려 노력했다. 사실 그가 얼만큼 화제전환에 능숙한지와는 상관없이, 이미 가주는 딸에게 온 정신이 팔려 있었기에 그를 책망하거나 칭찬하는 일은 절대 지금의 일이 될 수 없었지만. "그나저나 지금 뭐하고 계신 겁니까?" "집나간 느이 누나가 변명이나 늘어놓고 있지 않느냐." "야, 너도 들어 봐. 내가 나갈 수 밖에 없었다니까?" 라르티안은 얼떨결에 멜리가 빼준 의자에 앉아 레티시아의 이야기를 듣기 시작했다. >>549 >>548 1.네, 딱히 별 일은 없었습니다. 2.사실은 황궁에서 조사단이 올거래요. 그 왜, 사건 진행이 이상하게 흘러갔어서... 3,로버트 블레어 경 아시죠? 그 짝 가문이 난리나게 생겼습니다. 4.자유 >>549 (레티시아가 집을 나간 진짜 이유. >>502를 참조하되 레티시아는 파티에서 프랭크가 죽는 것을 본 후 패닉 상태에 빠졌다가 먼저 집으로 돌아왔음.)
1 별일 없었지?
파티에서 먹은 음식이 너무 맛 없어서 화가 난 도중 어라? 애초에 맛이란게 뭐였지? 라는 의문에 사로잡혀 어떤 음식에서도 맛을 느낄 수 없는 사태가 되었고 문득 어릴 때 별장에서 먹었던 음식이 굉장히 맛있다는 기억이 떠올라서 그 음식을 다시 먹기 위해서
"별 일은 없었죠." 라르티안은 땅콩버터를 바른 연어조림은 절대 입에 넣고 싶지 않았다. 그는 곧 들킬 거짓말을 했지만 지금은 무사하다. 그 사실을 가주가 알게 되는 건 아마 그의 화가 어느정도 풀리고나서 일 것이다, "그래서 집밥이 너무 맛없어서 집을 나갔다? 너무하네. 주방장 아주머니께 사과해." "그건 아닌데... 말 나온 김에 말이지, 아주머니의 칼질은 너무 예리해! 어느정도 거칠어야 식감이 좋은데 그런게 없잖아! 그리고 집밥이 맛없어서가 아니라, 모든 음식에서 맛을..." "말은 잘하는구나 사랑스런 미식가야. 그래서, 목표로 하던 것은 이뤘니? 이제는 맛이 제대로 느껴지드나? 가출한동안 무슨 일은 없었고?" >>551 레티시아는 여행을 통해 무엇을 얻었을까 >>552 레티시아가 가출한동안 겪은 일
입맛이 돌아왔다
여러 요리들을 직접 해봤다.
"맛은 잘 느껴져요! 여행하며 요리도 직접 해봤는데 덕분에 앞으론 아무리 힘들어도 음식을 남기지 않기로 다짐했어요. 집사 말대로, 여행은 정말 좋은 교훈을 우리에게 가져다주더라구요." "그래. 그럼 이제 밥 먹자꾸나. 하나도 남기지 마렴." 그렇게 말하며 가주는 요구르트에 간 삭힌 연어조림을 넣고 딸에게 먹이려 했다. 라르티안은 대놓고 웃어댔지만 차마 방관할 수 없던 멜리는 가주의 뒤로 가 양팔을 붙잡고 >>554 1.기절시킨다음 자기 주인과의 감동스런 재회를 즐겼다 2."가주님의 분노는 잘 알겠지만, 지금은 해결해야 할 일이 있어요. 아가씨, 그래서 밀리안 경은 왜 찾아가셨는지요?" 3."가주님, 아셔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만...그게..." 무슨 말을 할 지 고민하는 사이 다른 시종이 들어와 황궁에서 조사단이 법정으로 오고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4.자유
2
"가주님의 분노는 잘 알겠지만 지금은 해결해야 할 일이 있어요. 아가씨, 그래서 밀리안 경은 왜 찾아가셨는지요?" 멜리는 가주의 팔을 잡고 그를 말리며 레티시아에게 질문했다. 새로운 이름의 등장에 가주가 궁금해하는 사이 라르티안은 레티시아에게 바짝 붙어 대답을 재촉했다. "파티에서 밀리안 그레이우드의 친구이자 피해자인 프랭크 오닐의 시체를 처음 보고 패닉상태에 빠져 가장 먼저 집으로 돌아왔댔지. 방금 그 터무니없는 말을 들으면 굉장히 철학적인 사고를 하다 정신이 나간 상황에 다시 충격적인 일이 벌어져 그런 상태에 빠진 것 같지만." "그래. 나는 절대 너흴 시체 한 번 봤다고 덜덜 떠는 애들로 키운 적이 없단다. 이제야 이해가 되는구나. 이미 미쳐있는 상황이어서..." "저는... 진지했어요..." 때늦은 중2병의 열병에 걸린듯한 딸을 보듯 가주의 시선은 한결 부드러워졌다. 그의 손에 들려있던 땅콩버터 바른 삭힌 연어조림과 삭힌 연어조림을 갈아 넣은 풍미 가득한 요구르트는 식탁 가장자리로 밀려나 있었다. "그렇게 집으로 돌아온 뒤에 누나는 별다른 행동을 보이지 않았다가 다음 날이 되어서야 집 밖으로 나갔어. 목적지는 바로 밀리안 그레이우드의 저택. 프랭크 오닐의 죽음에 관해 할 말이 있다며 그를 찾아갔지만 그가 조사 때문에 저택애 없었기에 누나는 오래 기다리지 못하고 돌아왔지. 그리고 다음날, 집사와 멜리의 도움으로 가출을 해서 미치광이 미식가 루치아도 만나고 저택으로 간 거야! 가출한동안 요리도 하고 누군 드레스나 입고 남자 꼬실 동안 희희낙락 즐겼겠지! 그렇게 놀다가 아버지한테 잡혀온거고! 내 말에 틀렸거나 보완할 점이 있어?" ">>556. 그런데 너 남자도 꼬셨니? 잘생겼어?" "그게 지금 중요해?!" 정확히 말하면 꼬신 게 아니라 좋아하는 척만 했던 거지만, 말할 필요는 없겠지. 밀리안 그레이우드... 껌뻑 넘어올 거란 생각은 하지 않았고, 그가 내 마음을 얻어 자기 친구의 부당한 죽음을 재조사할 기회를 얻으려고 했단 건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 나를 통해서가 아니라 그 자신의 능력으로 재조사권을 얻은 뒤로는 거의 들러리 신세였지만. 그에 대해선 >>557(1.눈치가 없어서 참 고맙다/2.좀 짜증난다. 나는 막 차도 되지만 넌 안 돼!/3.솔직히 다행이였다. 내 취향 아니었어.../4.자유) 라르티안은 아까 멜리가 물었던 것에 대답이나 하라며 레티시아를 재촉했다, >>558(레티시아가 밀리안을 찾아가 하려 했던 말)
없어. 정확히 알고 있구나.
3
까먹었다. 며칠이 지났는데 까먹을 수도 있지!
"치마 벗고 후원으로 따라와, 묵사발을 내주마. " "치마는 너나 벗어, 여장변태." 레티시아는 가주 뒤에 숨어 빼꼼 얼굴만 내놓은채로 동생의 얼토당토 않은 요구를 거절했다. "거 참 큰일났네... 실은, 누나가 밀리안 경을 좋아해서 쫓아갔다고 진술했거든." "치, 이러다 내 혼사 막히면 책임질거야?" "내 목숨줄이 먼저인 듯한데?" "자, 자. 너희 둘 다 내 보물인데, 이렇게 싸우면 내가 기쁘겠니? 둘이 손 잡고... 뭐지?" 이제 분위기가 훈훈해지나 했더니, 식당으로 >>560이 뛰쳐들어와 >>561했다. >>560 1.짐을 싸다 레티시아가 돌아왔다는 걸 알고 때려친 뒤 라르티안을 찾아온 카일 2.108배 그랜절을 마치고 초 HIGH해진 집사 3.굉장히 간지나고 위생적으로 좋지 않아보이는 갑옷을 입은 경호원 4.엄청나게 무서운 얼굴을 한 공작부인 5.머리와 어깨에 캣닙과 길고양이를 주렁주렁 매단 길버트 6.자유 >>561 1.레티시아가 두 명인 상황을 보고 그대로 기절했다 2.황궁에서 온 조사단을 피해 왜 몰래 도망쳐나왔냐고 라르티안에게 화를 냈다 3.지하의 응접실에 모셔진 루치아 네이상스의 상태가 심상치 않다고 말한다 4.블레어 가문이 지금 망하기 일보 직전이라는 소식을 전하러 왔다 5.자유
2번 집사 최강!
3번
"죄송합니다, 주인님. 도련님, 실례지만 지하실에 모셔놓았던 네이상스 양이... >>563!" "...네이상스? 루치아 네이상스? 걔한테는 또 무슨 짓을 한거야?" "...라르티안, 도대체 3일간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너도 자세한 설명을 해야할 것 같지 않니?" 라르티안 스튜어트는 갑자기 포크로 삭힌 연어조림을 찌르는 아버지를 보고 눈을 끔뻑끔뻑거리다 황급히 >>564(1.일단 루치아 먼저 보고 오시죠! 황급히 집사에게 루치아에게 가자며 소리쳤다/2.순순히 그동안의 일을 이실직고했다.3.자유)
기절하셨습니다
1
"기절한 것 뿐인데 굳이 가야겠니?"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가주는 발을 옮겨 지하실로 향했다. 깜찍한 고문 기구들 사이 태평하게 쿨쿨 자는 루치아를 보며 레티시아는 비명을 질렀다. "대체 뭘 했길래 애가 이 지경이 돼? 애가 기절까지 했잖아!" "이건 보통 숙면이라고 부르는거거든? 별 거 안했어! 암살자인줄 알고 묶은 후 정보나 얻어내려했는데 오히려 미식정보밖에 못 얻었다고. 대체 둘이 무슨 사이야?" ">>566" >>566 1.별장을 향해 가던 중 길을 잃은 나를 도와준 은인이야. 2.한밤 중 산책하시던 어머니에게 들킬뻔했는데 들키지 않도록 도와준 은인이야. 3.내게 삭힌 연어조림을 가장 잘하는 곳이 어디냐고 물어보다가, 같이 음식에 관한 토론을 하며 친해졌지. 4.자유
3번 밥친구
"내 친구를 묶어뒀다니 용서 못해." "그래, 그러겠지. 이제 라르티안, 3일간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얘기해보렴." 이제는 물러날 곳도 없다고 판단한 라르티안은 결국 모든 것을 털어놓았다. 사건이 블레어 공작부인의 바람을 들키지 않기 위해 로버트 경과 호버우드 판사에 의해 조작되어 있었다는 것, 의심을 피하기 위해 증인 중 하나인 밀리안 경을 좋아하는 척 했고 담당 검사 벤자민에에 스튜어트 영지의 다리를 약속했다는 것, 결국 밀리안 경과 벤자민이 상황을 역전시켜 호버우드 판사와 공작은 나란히 감방에 가게 생겼고 황궁에서 조사단을 불렀으며 자신은 그 사이에 용케 뛰쳐나왔다고 이실직고했다. "참, 밀리안 경은 제가 시녀고 멜리가 진짜 스튜어트 공녀인 줄 알 거에요. 또 뭐가 있더라...아, 아버지?" >>568 가주의 반응
의외로 침착했다.
.
"그래, 그렇구나." "네, 그렇게 됐답니다..." 예상 외로 침착한 가주의 반응에 라르티안은 좀 더 당당한 태도로 있어도 되는걸까, 안심하며 자세를 고쳐 섰다.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잡혀온 가출소녀 레티시아는 >>571한 반응을 보이고 있었다. 집사는 가주의 표정이 어둡다고 생각한 건지 라르티안을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 "그래도 덕분에 블레어 가문을 제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공작 하나 줄어든다고 우리에게 넘어오는 떡은 없겠지만, 많아서 좋은 것도 없으니 다행이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그래, 법원에서 신분을 속였다는 위증죄도 지금 따져보면 크게 처벌받진 않겠지. 중요 증인을 속인 것도 아니고, 어쨌든 범인은 다 잡았으니까." 다행이다. 라르티안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따스한 눈빛으로 제 아버지를 쳐다보았고, 가주도 그에 응답하듯 다가와 >>572 >>572 1.껴안으며 말했다. 그렇지만 황궁에서 조사단이 나왔다는데 그대로 도망친 건 어쩔 수 없지. 우리 이건 얘기를 길게 나눠봐야하지 않을까? 2.딱밤을 먹였다. 밀리안인지 밀가루인지 뭔지 하는 놈이 나중에 성공하면 뒷수습은 어쩌려고 그러느냐? 3.슈베르크 검사에게 한 약속(나중에 우리 영지에서 일하게 해주겠다)은 구두약속이니 지켜도 되고 안 지켜도 된다면서 그 녀석의 유능함에 대해 말해보라고 한다. 4.자유
돌아왔다 돌아왔어 묘
@dice(1,3) value : 3
"어...그 사람이요?" 하긴, 곧 있을 지역 검사장 선거에 내보낼 사람이 없다고 골머리를 썩히긴 하셨지. 라르티안은 곰곰히 생각하다가 >>574한 사람이라고 말했고, 공작은 >>575(화색을 띄며 재판이 끝나면 불러와야겠다/별로 맞는 것 같지 않으니 다른 사람을 알아봐야겠다/일단 검증이 더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럼 이제 다 끝난건가요? 끝났다면 소자는 이만 침대와 끈적한 포옹을..." "소녀는 푹신한 스킨쉽을...하기 전에 루치아, 루치아! 얘는 또 왜 이렇게 잘 자?" 뭔가가 더 남은 것 같지만 어쨌든 발등에 붙은 급한 불은 다 껐다. 끈 거겠지...? 해방된 표정으로 각종 장신구를 벗으며 방으로 돌아가는 라르티안과 루치아를 붙잡고 간지럼을 피우는 레티시아, 옆에서 같이 고문도구로 장난을 치는 레티시아를 두고 가주와 집사는 지하응접실을 나섰다. 두 남자가 향한 곳은 가주실, 가주는 책장에 숨겨진 장치를 이용해 비밀의 방을 열었다. 방에 들어가 책상에 앉은 그는, 책상에 놓여진 수화기에 손을 가져다댔다. 이것도 아마 비밀리에 설치된 핫라인의 일종이겠지. 예상외로 상대방은 가주가 전화를 걸자마자 바로 받았다. 상대방의 정체는 >>576(1.황제/2.황궁 조사단 단장/3.어딘가에 잠입해있는 스튜어트 공작가의 기사/4.자유)
노력가...?
일단 검증이 더 필요할 것 같다
dice(1,3) value : 3
"으흠, 그래. 연락을 받은 걸 보아하니..." "예, 가주님. 순조롭게 잠입 성공했습니다." 기사가 숨어들어온 곳은 >>578(1.재판장/2.황궁 조사단 본부/3.자유)였다.
2
이렇게 될 줄은 몰랐지만, 예전에 미리 잠입시켜놔서 다행이라 생각한 가주였다. 레티시아도 돌아왔고, 라르티안도 사지는 멀쩡하니 일은 다 잘 풀렸다. 한 가지, 라르티안이 도망친 덕분에 황궁조사단에서 레테시아 스튜어트의 신분을 확보하기 위해 힘을 쓰고 있을것이며 들켰을 떄는 황제던 조사단의 단장이던간에 납득할만한 근거를 대야한다는 것이다. "현재 일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지?" ">>580" 1.재판장에 도착, 비리를 저지른 호버우드 판사와 로버트 경과 범인인 토마스 로빈슨의 신변을 인도받았습니다. 2.아직 도착도 못 했습니다. 내일이면 도착할 수 있을 것 같군요. 3.자유 "그런가... >>581(질문)" 1.들어보니 재판장 내에서 현재 실세를 잡고 있는 것은 밀리안 그레이우드라는 기사 같던데, 그 자는 어때보이나? 2.갑자기 도망친 레티시아 스튜어트에 대한 여론은 어떻지? 황궁조사단에서는 무슨 방침을 내놓았나? 3.그 판사와 로버트 경, 범인은 어떻게 처리하기로 했나? 4.레티시아와 라르티안이 뒤바뀌었다는 사실을 누군가 알아챈 것 같나? 5,자유
2번
3
레주…?
보고싶어
안녕하세요, 책임감없이 성인이 되어버린 레주입니다. 이번엔 기필코 아무도 와주지 않더라도 완결까지 달려보겠습니다. 인코가 이게 맞으면 좋겠군요...
(*인코가 이거일까요...) "황궁 조사단에서는 자기 부인의 바람을 덮기 위해 살인사건을 묵인하고 넘어간 블레어 공작은 >>586로, 블레어 공작과 편 먹고 재판을 제멋대로 진행하고 선량한 시녀를 죽인 성난 사람들에게 구금당한 로멜리 호버우드 판사는 >>587으로 처리하기로 하였습니다. 현장에서 추가적인 증거나 황실에 이득이 될 다른 방법이 나온다면 잘 모르겠지만, 현재로써는 그렇게 처리되겠지요. 오닐 자작가의 차남을 죽인 토마스라는 평민 청년에 대해서는, >>588이 될 겁니다." 586 1.그루어란 공작부인 내연남의 죽음도, 토마스의 살인을 묵과한 것도, 재판을 주무른것도, 모두 온갖곳에 대서특필하고 엄중히 법으로 다스릴테다. 상당히 상식적이고 도덕적인 황실! 2.사실 황제의 친척. 스무스하게 넘어가기로 했다 3.안그래도 꼴뵈기 싫었다. 전재산을 몰수하여 황실의 주, 금고를 채우겠다! 4.자유 587 1.재판을 농락한 것도, 유진 브라우닝을 죽인 것도 마찬가지로 온갖곳에 대서특필하고 엄중히 법으로 다스릴테다. 2.그래도 유능한 사람(?)이니 적당히 묻어주고 앞으로 잘 살라고 넘어가기로 하였다. 3.전부터 꼴뵈기 싫었어 너도. 죽 어 라 4.자유 588 1.잘못한만큼 벌을 준다 2.그래도 위에 두사람에 비해사 불쌍하니까 적당히 정상참작 3.자유
와 이 스레 진짜 오랜만이네 잘 돌아왔어 스레주! 1번
그럼 이쪽도 1
2
"로버트 그 미친 놈이 합당한 벌을 받는다니, 세상이 아직 멀쩡하게 돌아가는 것 같아서 다행이야. 그나저나 내일 도착한다고?" 가주는 턱을 괴며 잠시 고민했다. >>590 1.공작가문의 빽으로 황제 혹은 황실 조사단에게 직접 모든 것을 털어놓는다. 대충 이런 속사정이 있었고 이제 우리 아들딸은 사건과 아무 관련이 없으니 법정에 돌려보내지도 않을 것이며, 모두 알아서 처리하라고. 2. ...그냥 내가 가서 상황 좀 보고 아무 말이나 하다올까? 아무튼 나는 대귀족, 스튜어트가의 가주고, 아들딸도 수족들도 성에 안 찬다. 무엇보다 로버트 블레어를 비웃어주고싶군... 3.일단 라르티안을 레티시아로 위장시켜 멜리와 함께 다시 돌려보낸다. 최대한 빨리 달리면 30분 정도 걸릴테니까, 급히 돌아가서 아무 일도 없는 척하는 것도 가능한 일일테다. 누군가는 의심하겠지만... 거기다 황실조사단은 신체검사까지 직접 할테니 그부분이 걸리지만... 그래도 3일동안 제 누이로 살았으니, 그정도는 식은 죽 먹기겠지? 거기다 너는 주인공이란다, 아들아. 4.일단 레티시아를 멜리와 함께 법정으로 보낸다. 최대한 빨리 달리면 30분 정도 걸릴테니까, 급히 돌아가서 아무 일도 없는 척하는 것도 가능한 일일테다. 누군가는 의심하겠지만... 어쨌든 본인이니까. 이 모든 건 레티시아의 가출 탓이니까. 딸아, 네가 벌인 일은 네가 책임지도록 하렴. 5.저택의 누군가를 레티시아로 위장시켜 보낸다. 그동안 딸의 훈육과 아들의 치하를 해야지 6.기타
4 이걸로 해결될 것 같아
"일단 레티시아를 법정에 보낼테니, 아무 것도 모르는 것처럼 행동하도록." "예, 가주님." 가주는 그렇게 전화를 끊었다. 라르티안의 설명도 있었고, 레티시아는 무엇보다 본인이다. 거기다 법정은 더이상 그녀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재판이 열렸던 프랭크 오닐의 살인사건에 대해선 자백이 다 나왔고, 황궁조사단이 출두한 이유인 호버우드 판사와 블레어 가주의 재판농단과도 관계가 없다. 레티시아가 보여준 수상한 행보는 전부 나라의 공작가가 엮인 사건인만큼 은폐하여 귀족가의 지위를 보전하거나, 블레어 가문에 스튜어트 가문의 빚을 지게 하거나, 혹은 레티시아가 사랑하는 그레이우드 경을 사건에서 멀어지게 하려고 아무 말이나 내뱉었던 것으로 포장하면 될 것이다. "그래도 그렇지, 라르티안. 누나 혼삿길은 생각도 안하고... 하긴, 네가 누나 걱정을 할리가없지." 한숨을 쉬며 가주는 레티시아의 방으로 향했다. 바로 보내버려야지. 그래야 의심도 덜 받을 것이다. 쉬지도 못하고 재판장으로 가야할 딸에게는 전혀 미안하지 않다. 그시각, 레티시아는...>>592 1.자기 방에서 띵가띵가 멜리와 놀고 있다 2.미식여행을 위해 스튜어트 가의 영지에 놀러왔다가 미행인줄 알고 라르티안이 생포해 지하 ㄱ...응접실에 모셔놨다 풀어준 루치아 네이상스와 함께 무언가(정해주세요)를 먹고 있다. 3.라르티안과 대판 또 싸우고 있다. 가출청소년 vs 여장변태...가슴이 웅장해진다... 뭐로 싸우고 있을진 정해주세요 4.어머니를 찾아가 잘못했다고 사과하고 있다. 훈훈하다! 5.그새 또 가출했다. 6.자유
라르티안에게 한소리를 듣고있다. 동생의 잔소리가 성가시지만 찔리는게 있어서 순순히 받아주는 중. 멜리는 둘을 중재하고 있다.
"하... 아니 그러니까, 맛이란 게 뭔지 기억이 안 나서 집을 나가는 사람이 어딨냐!" "왜! 너는 그런 적 없냐? 너는 곱게 자라서 미각상실같은 거 해본 적 없다 이거지? 그때 별장에 찾아가지 않았더라면 난 살아있는 상태라고 할 수 없었을거야!" "미쳤군. 그렇다고 아무 말도 안 하고 떠나?" "그, 그건 미안하게 됐네!" "아무 말도 안 해, 자기가 무슨 말을 했는지도 까먹어, 남동생은 닮았다는 이유로 여장하고 사기치고, 당최 마음에 들지도 않는 남자도 꼬시고 있는데 혼자 희희낙락 미식여행이나 즐겼겠다!" "그, 그치만! 잘생겼다며! 아, 무, 물론 취향이 아니긴 했댔지만. 응... 미안." "아오, 갑자기 생각하니까 또 열받네. 너 진짜ㅡ" "그만하시지요, 라르티안 공자님. 레티시아 공녀님도 생각이 많으실 겁니다." "생각? 새앵각? 또 어디로 맛있는 걸 먹으러 떠날까밖에 없겠지. 아니면 별장이나 한 번 더 가던가. 아이고, 동생은 재판장에서 죽을까 걱정할때 누나라고 있는 건ㅡ" 3일만에 멀쩡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온 라르티안이 생쇼, 아니, 항의를 하고 있었다. 레티시아도 양심은 있는지라 동생의 한탄을 곧이곧대로 들어주고 있었고, 레티시아의 시녀이자 3일간 라르티안을 보조한 멜리가 옆에서 둘을 중재했다. 그 때, 밖에서 노크 소리가 들렸다. "이럴거면 내가 오빠, 아버지?" "아버지! 들어보세요, 무, 물론 제잘못도 있지만 라르티안이 자꾸ㅡ!" "크흠, 자는데 방해하는줄알고 노심초사했건만, 우애를 다지고 있었구나. 미안하지만 레티시아, 재판장에 가야겠다." "...네?" "아니... 연어조림 몇 점 먹었다고 다 해결된 것 같았니? 재판장 정도야 내 힘으로 넘길 수 있지만, 황궁조사단은 이야기가 달라지지. 너의 무고는 이미 모두가 알고 있으니, 라르티안이 너대신 재히판에 네 신분으러 참여했던 게 아니라 처음부터 네가 참여했다고만 모두가 믿게하고오렴. 라르티안처럼 신분을 위조할 건 없고, 참석만 하고 있으면 되는거란다. 참 쉽지?" "아버지, 왜 저한테만 어려운 거 시키고 쟤한텐 쉬운 거 시키십니까!" 가주의 명령을 듣고 레티시아는...>>594
다시 가출 충동이 들었지만 순순히 따르기로 한다
"..............넵." "어어! 아버지! 얘 고민 되게 길지 않았어요? 감히 하늘 같은 아버지가 명령을 하시는데!" "라르티안, 하늘같은 누이한테 말버릇이 그게 뭐니. 그래, 레티시아. 이번에야말로 스튜어트의 공녀 같은 처신을 보여다오." 레티시아는 어쩔수 없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지금 시간은 >>596시, 지금부터...>>597를 하기로 한 그때, 라르티안이 말을 꺼냈다. "...그나저나 어머니는요? 저택에 갓 왔을 때 피곤한 상태시라기에, 법정에서 도망, 잠깐 나온 거 들키면 절 어떻게하실까봐 아직 안 뵈었는데. 그...제가 찾아가봐도 될까요? 아버지? 레티시아 누나는 어머니 뵀어?" ">>598" >>597 1.일단 3일만에 집에 왔으니 좀 쉬다가렴!이란 팔불출 아버지 덕에 ((자유행동)) 하며 보냈다. 2.짐을 챙기자... 뭘 챙겨야할까... 3.라르티안이 가져온 그대로 다시 돌아간다 with 멜리 4.자유 >>598(레티시아가 라르티안에게 하는 말) 뵀는지/안 뵀는지-뵈었다면 어머니의 반응
오후 4시
3번
봤다-사랑을 담아 등짝을 쓰다듬어줌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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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담아...스킨쉽을 해주셨지." "...그렇군." 라르티안은 어머니를 뵈러가야할까? 아니면 이제 자유를 만끽하러갈까? 당분간 레티시아의 업보청산 스토리가 될테니 이 레스에게 앞으로의 라르티안의 운명이 달려있다! 어머니한테 다녀왔다 말해도 좋고, 그대로 쉬러가도 되고, 길버트와 길고양이들과 놀거나 말을 타도 좋고, 루치아 네이상스에게 미식이 무엇인가 전해들어도 좋고... 음, 자유란 좋네! >>601
일단 어머니를 뵈러갈까? 그리고 루치아 네이상스와 미식 이야기를 하는거야!
스토리 정리 갑작스러운 누나의 가출로 3일간 누나의 행세를 하며 재판의 증인으로 참여하게 된 라르티안 공자. 평범했던 재판은 사실 호버우드 판사와 로버트 공작에 의해 조작당한 불륜과 뇌물이 얽히는 사기극이었음이 밝혀지고, 범인의 자수로 재판은 생각보다 쉽게 끝난다. 그러나 나라의 공작이 얽힌 사기극인만큼, 법정 사람들은 황궁에 연락을 넣었고 황궁에서 조사단이 파견나오게 된다. 재판에 별 관심이 없는 라르티안 공자는 피해자의 친구인 밀리안에게 거짓고백을 하고, 슈베르트 검사와 딜을 하며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으려 최선을 다한다. 황궁 조사단이 온다면 자신이 누나가 아님도 들킬테니 위험에 처했지만, 재판 도중 몰래 도망쳐 집에 와보니 가출했던 누나, 레티시아가 돌아와있었다. 그렇게 남매는 바통터치, 지금부터는 사건에 대해선 하나도 기억나지않고, 라르티안의 삽질은 전해만 들은 레티시아가 혼신의 연기를 이어나간다...! 등장인물 정리 *스튜어트 공작가(삭힌 연어조림이 별미♡) -라르티안 스튜어트(24살, 남):스레의 주인공 겸 화자다. 밤하늘처럼 짙푸른 머리에 살짝 날카로운 금빛 눈을 가지고 있어 입을 다물면 차가워 보이지만 보통은 맹해보이며, 누나와 똑닮았다. 슬프게도 며칠 전 사건장소에 있지 않았기에 과묵한 컨셉인 척 3일간 연기를 펼치는 중으로, 밀리안을 좋아한다 말한 게 일이 생각보다 커져서 당황한 것 같다. 의외로 인간병기. -레티시아 스튜어트(24살, 여):라르티안의 쌍둥이 누나다. 집에선 조용한 성격으로 지냈지만 밖에선 남자에게 약한 괄괄한 성격. 라르티안과 마찬가지로 짙푸른 머리에 살짝 날카로운 금빛 눈을 가지고 있다. 갑작스런 사춘기로 가출했으며 프랭크 오닐의 최초 발견자. 진상은 파티에서 먹은 맛없는 음식을 계기로 음식의 맛이 도대체 무엇인지 의문을 가진 와중 사람이 죽자 SAN치핀치로 패닉에 빠져 급히 귀가, 문득 어린시절 별장에서 먹은 음식이 맛있었다는 걸 기억하고 별장으로 떠나버렸다. 사건 다음날 밀리안에게 프랭크의 죽음에 대해 할 말이 있다며 찾아갔지만 무슨 말을 하려 했는지는 까먹었다. -멜리:레티시아의 꽤 유능한 듯한 직속시녀로 라르티안의 공범자. 레티시아의 가출을 도운 공신이다. 책을 빌려와 달라고 했더니 베르당트 제국 노동계급의 형성이란 위험한 책을 가져오고, 항상 주인과 같은 침대에서 자는 무서운 아이다. 말빨과 정신력 모두 범인의 것은 아닌 듯하다. 밀리안에게 스튜어트 공작가가 가만히 있는 게 무엇을 의미하는 것이겠냐고 엄포를 놓는다던가, 자신이 스튜어트 공녀라고 사기를 치는 등 뻔뻔한 태도를 밀고 나간다. -공작(아버지):라르티안에게 누나행세를 시킨 장본인. 그동안 본인은 딸을 잡아왔다. 도망쳤던 딸에게 삭힌 연어조림에 땅콩버터를 발라 먹이며 고...죄를 깨닫게 하는 멋진 사람. 아이들 외에 타인에겐 계산적이다. 쓰러진 공작부인을 고치기 위한 약으로는 가족의 피가 필요하다길래 전문적인 시설에서 헌혈을 하기 위해 떠났고, 헌혈하고나서 피곤해질 아들을 보살피기 위해 아버지가 함께 떠났다...고 블러핑을 치려 했지만, 3일만에 딸을 잡아온 덕에 쓸모가 없어졌다. 다행이네! -공작부인(어머니):레티시아의 가출로 홧병이 도져 기절했다. 가출했다 돌아온 레티시아의 등짝을 사랑을 담아 쓰다듬어줬지만 아직 미등장! 그러나 황궁에서 도망친 라르티안이 얼굴보기도 무서워한걸보면... -집사:사랑하는 도련님과 아가씨가 가출도 해보고, 역동적으로 살기를 바란다. 레티시아의 가출을 대부분 알지만 막지 않았다. 일요일엔 108배 그랜절을 하며, 다하면 최강이 된다. - 카일:라르티안의 직속 시종. 라떼 등에 타려다 떨어져 부상을 입고 요양하다 복귀했다. 레티시아의 가출은 전혀 몰랐으며 그간 경력을 활용, 변장한 주인공을 바로 알아봤다. 주인을 딱히 존경하지 않는다. 욕도 한다. 존댓말은 쓰니 다행이다. -경호원:스레 초반에 잠시 나왔다가 법원에 오며 헤어진 아저씨. 험상궃게 생겼고 닭을 산 채로 손질할 수 있지만 착한 아저씨라면 대개 이런 거잖아요? -길버트:길쑴길쑴한 갈대로 길거리 캣콜링을 즐기는 마구간지기. 살리에라는 길고양이와 친하며 암기를 잘 던진다. 미행을 잘 알아차린다. *오닐 자작가:본래 블레이크 백작가의 분가. 그런데 블레이크 백작의 영지 내 탄광 이권에 대해 상속권 이슈가 있었으며, 장남인 자크 오닐의 건강이 안 좋아 차남인 프랭크 오닐이 작위를 이을 뻔했다. 참고로 현 블레이크 백작부인은 로버트 경의 딸. 오닐가 사람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것 같다. 불쌍하네! -프랭크 오닐:오닐 자작가의 차남으로 피해자다. 성격은 겁이 많고 소심하나 덩치는 커서 기사로 일했으며 그에게 원한을 가질만한 사람은 없다. 저택 정원에서 총상을 입은 채로 발견됨. 총상을 입고서도 살아는 있었으나 결국 칼에 찔려 사망.(이후 유진 브라우닝도 이와 동일한 수단으로 살해당함) 앞서 말했듯 차남이라 가주와도, 탄광상속과도 거리가 있지만 형에게 건강 상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차기 가주로 유력한 사람이었다. 애연가로, 사망할 때에도 담배갑과 파이프를 가지고 있었다. 왼손잡이. -자크 오닐:프랭크 오닐의 형. 건강에 문제가 있어서 형이지만 가주직을 잇기엔 무리가 있던 것 같다. 토마스 로빈슨이 좋아하는 대상. 자크도 마찬가지일지는 미지수이나, 토마스가 프랭크를 죽이려고 했음은 몰랐다. *법정인들 -벤저민 슈베르트(40초, 남):사건의 담당 검사. 조용한 성격의 독수리 모양이 새겨져있는 로켓을 목에 걸었으며, 금발금안이다. 강력범죄(중범죄)를 주로 담당해온 유능한 검사다. 피고인을 모두 유죄로 만드는 것이 문제긴 하지만. 어떻게든 사건을 제대로 수사하고자 했으나 재판이 애시당초 사기극이었기 때문에 포기, 자신에게 빚을 지우려는 레티시아(라르티안)에게 협력하기로 했다. 그렇게 조용히 수사 의견을 제출하려고 퇴고를 하다가 졸지에 진실공방에서 패배한 호버우드 판사와 블레어 공작의 신변을 인도받았다. 현재 법정에서 조사단이 올 때까지 쓸 물자를 사기 위해 법정 밖에 있다. 이 아저씨 자꾸 식당에서 밥 먹을때마다 옆자리에 앉는다. -로멜리 호버우드(52세, 여):사건의 담당 판사. 새치가 히끗히끗 보이는 아프로머리에 코코아빛 피부를 지녔다. 위압적인 인상으로, 블레어 공작과 결탁해 재판을 조용히 넘기려 하는 나쁜 사람이다. 유진 브라우닝을 죽인 사람으로 알리바이가 이상해서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받았다. 토마스를 신문하던 중 쳐들어온 밀리안과 공무원들에게 으름장을 놓았으나 밀려서 결국 그들이 보는 앞에서 토마스의 신문을 진행하다 밀리안에게 두들겨 맞고 감옥에 구금되어있다. -토마스 로빈슨(20, 남):사건의 피고인. 프랭크 오닐의 형의 직속 하인이다. 법정내에선 침묵을 유지했으나 자신의 친구인 그루어의 죽음을 알자마자 그와 블레어 공작부인의 바람을 물귀신작전으로 폭로했고, 묻히는 듯 했으나 자신이 알고 있는 진실은 다 불었다. 프랭크 오닐의 형인 자크 오닐을 좋아하고 있으며, 그를 위해 모시는 도련님의 동생을 살해했다. 묘하게 깝죽거리는 태도가 특징. -유진 브라우닝:평범한 재판장의 하녀. 로버트 경에게 받은 금품을 로멜리에게 돌려주려 했으며, 재판장 안에서 죽은채로 발견되었다. 이 재판의 수상함을 밖에 알리려해서 로멜리에게 죽임을 당했다. *증인들 -밀리안 그레이우드(28세, 남):프랭크 오닐의 친구로 매우 준수한 외모(라르티안 취향은 아님)를 가진 강력한 기사. 사건 현장을 진두지휘했으며, 라르티안이 갑분고백을 날렸음에도 잘 지내려 했던 걸 넘어 재판이 이상하게 돌아가고 프랭크의 죽음이 제대로 파헤쳐지지 않을 것 같자 미인계로 그녀를 꼬셔서 편먹으려 했다. 현재 공무원들을 이끌고 로멜리와 로버트를 압도적인 무력으로 때려눕힌다음 토마스를 신문하다가, 황궁에 연락을 취해 블레어 경과 로멜리의 죄를 까발리고 조사단을 불렀다. 스튜어트 가가 이 사건과 연관이 있다고 생각하고있으며 라르티안이 아무 것도 모른다고 생각되자 멜리에게 접근, 그녀를 진짜 스튜어트 공녀라고 믿고 있다. 친구의 죽음이 제대로 파헤쳐질 거란 생각에 신나보이며 물자를 사러 법정 밖에 나갔다. -로버트 블레어:해당 파티의 주최자로 유서깊은 공작가의 가주이자, 이 재판을 짜고치는 고스톱으로 만들어버린 원흉. 프랭크 오닐의 죽음을 거슬러가다보면 그가 나오지 않을까? 블레이크 백작령에 딸이 시집가있고 아내의 불륜에 대한 소문을 막으려 철저히 노력중. 루머를 묻기 위해 돈을 뿌렸고, 토마스의 살인에 대해 크게 묻지 않는대신 그의 친구가 자기 부인과 불륜 사이라는 것을 숨겨주기로 했다. 현재 로멜리와 함께 감옥에 갇혀있다. -어거스틴 다일(23세, 남):평민. 로버트 경의 가문에서 고용한 사람. 딱히 하는 일은 없다. 겁이 조금 많은 듯. -케인 베이카(17세, 남):프랭크 오닐의 종자. 딱히 하는 일은 없다. 심문 때 숨기고 있는 사실이 있는 것 같았지만 끝까지 모른다며 부인했다. 밀리안과 같이 나가있다. *기타 -그루어:현재 시점 고인. 토마스 로빈슨의 친구로 블레어 공작부인과 바람을 피운 희대의 용자. 저택의 경비병을 담당하던 사람으로 자살로 위장당해 창고 내 발판에서 죽은 채로 발견되었다. -라떼&로시난테:라르티안/레티시아의 애마. 같은 배에서 나서 그런가 둘이 쌍으로 성깔이 더럽다. 라떼는 주인공의 직속시종을 요양보낸 원인. -루치아 네이상스(20초, 여):흑장발, 검은 눈을 가졌고 인상이 날카로워 보이는 아가씨. 황량한 감옥에 갇혔는데 활기 넘치는 수상한 사람. 변방에 있는 네이상스 백작가의 장녀로 남동생이 두 명이 있고 부유한 환경에서 자랐으며 이곳에만 있는 별미, 삭힌 연어조림을 먹으러 왔다. 레티시아 공녀와 본지는 얼마 안 됐지만 미식친구. 일기장과 >>509를 소지품으로 갖고 있다. -황궁조사단:아직 미등장. 그러나 황실이 상당히 도덕적이고 성실한 처분을 내리기로했으니 정상...아닐까....?
타임라인 정리 *사건 이전 -건강이 안 좋은 형 자크 오닐 대신 가주가 될 것으로 보이는 프랭크 오닐에게 신붓감도 찾을 겸 파티에 가자고 그의 친구 밀리안 경이 제안함 -블레어 공작부인(로버트 블레어 공작의 아내)과 하인 그루어의 불륜. 그루어의 친구이자 오닐 자작가의 하인인 토마스 로빈슨이 이 사실을 알게 됨 -프랭크 오닐 대신 자신이 사모하는 자크 오닐을 자작가의 가주로 만들기 위해 프랭크를 죽이려는 토마스 로빈슨. 그에게 로버트 경이 접근해서, 자기 아내의 불륜을 모른척하면 살인을 돕겠다고 말함 *사건당일(화요일) -로버트 경(블레어 공작)이 파티를 주최함. 프랭크 오닐, 자신의 작위상속이 유력해지자 더 높은 계급의 신부를 맞기 위해 굳이 파티에 참석함. -레티시아 스튜어트, 식사 전 파티음식이 치명적으로 맛없어서 애초에 맛이 무엇인지 고민하느라 멘탈이 깎임 -5시 반, 식사 전 담배를 피러 나온 프랭크 오닐이 토마스 로빈슨에 의해 총에 맞음, 총알은 급소를 피했으나 토마스의 칼에 찔려 프랭크 오닐 사망. -오후 6시쯤, 저녁식사 도중 레티시아 스튜어트가 밥 먹기 전 코르셋을 조이러 홀로 정원의 그늘쪽으로 나옴, 프랭크 오닐의 시신을 발견하고 소리를 지름 -소리를 듣고 로버트 경이 두번째로 도착, 하인들이 시체를 옮기기 시작함 -지리에 익숙하지 못했던 밀리안 경이 그 다음으로 도착, 전에 살인사건을 감독한 경험이 있는 것을 근거 상황을 통제하기 시작함. 모두 홀에 모아 진정, 증거 채집, 현장 보존, 신상 확인 등등을 하였으며 관련 없어 보이는 인물부터 귀가시킴. 상태가 좋지 않은 레티시아를 가장 먼저 집에 보내줌. -밀리안 경은 가장 늦게 도착했고, 알리바이가 없으며 신발 밑창에 핏자국이 남아있던 토마스 로빈슨을 용의자로 지목함. 그 외에 두 명을 더 용의자로 지목하고 셋만 모아 자체심문을 함. 참고로 그 둘은 재판부 자체조사 결과 혐의없음으로 판정되어 재판장에 부르지 않음. *수요일 -레티시아가 프랭크 오닐의 죽음에 대해 할 말이 있다고 밀리안 그레이우드를 만나러 저택에 갔으나 못 만나고 돌아옴, 반찬투정을 하기 시작함. 이후 무슨 말을 하려했는지는 까먹음. -레티시아, 옆동네 맛집에서 미식가 루치아 네이상스를 만나고 밥친구가 됨. -로버트 경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재판 전 짧게 사건증언을 함 *목요일 -토마스를 저택으로 들어오게 도와준 그루어가 자살로 위장당해 창고의 발판에서 죽은 채로 발견. -어린 시절 별장에서 음식을 맛있게 먹었던 것을 기억해낸 레티시아, 대망의 가출. 장소는 공작가 별장 근처 마을 -스튜어트 공작부인이 딸의 가출에 홧병이 도져 기절. -라르티안, 아버지로부터 누나 행세를 하고 재판장에 대신 가라는 명령을 받음 ~~~~~~~~~~~~~~~~~~~~~~ *금요일(재판 1일차) -오전 7시, 라르티안 기상. 레티시아로 변장한 채(이하 레티시아(라르티안)으로 표기) 누나의 시녀 멜리와 재판장으로 출발, 오후 2시까지 도착함. -피고 심문이 진행됨. 레티시아(라르티안)은 방에서 멜리와 끝말잇기를 하며 놀았음. 이후 식당에서 조용히 밥을 먹고 씻고 잠. *토요일(재판 2일차) -오전 11시, 증인심문이 진행됨. -첫번째 심문은 밀리안 그레이우드. 왜 프랭크 오닐이 그날따라 파티장에 참석했는지, 토마스 로빈슨을 왜 용의자로 지목했는지 등의 이야기가 오감. -두번째 심문은 레티시아(라르티안). 상황이 제대로 기억나지 않는다는 연기를 펼쳤으나 슈베르트 검사, 로버트 경, 어거스틴 다일이 의심함. 슈베르트 검사는 레티시아가 사건 다음날 밀리안 경을 찾아간 이유를 묻고, 레티시아(라르티안)은 밀리안을 사랑한다는 주장을 펼쳐 모두를 납득시킴. 참고로 로버트 경은 파티장에서 레티시아가 밀리안에게 큰 관심을 갖지 않아서, 어거스틴 다일은 가까이에 앉아서 레티시아(라르티안)가 울고 있지 않다는 걸 보아서 의심했었다. -세번째 심문은 로버트 블레어 공작. 자신의 하인인 그루어가 토마스 로빈슨의 침입을 도왔으며, 그의 살인에 죄책감을 느끼고 자살했음을 밝힘. 그러나 슈베르트 검사가 그루어의 자살이 의심스러움을 밝히자, 자신의 친구가 죽었음에 분개한 용의자 토마스 로빈슨이 그루어와 블레어 공작부인의 불륜을 밝힘. 재판장의 사람들이 토마스 로빈슨은 피살된거다vs로버트 경은 자살이다 싸우는 와중 호버우드 판사는 로버트 경의 편을 들어줌 -10분 휴정 후 순식간에 남은 증인 심문이 이뤄짐 -점심시간, 로버트 경은 모두 고생했다며 모두에게 돈을 나눠준다. 은연중에 도와달라는 벤저민을 레티시아(라르티안)은 가볍게 씹고 로버트 경과 한편인 척 한다. 벤저민은 미심쩍어 하면서도 넘어감 -2시 반, 멜리가 나간사이 로버트 경이 찾아와 레티시아(라르티안)에게 입조심을 부탁함. 동시에 재판장의 시녀(안내인) 유진 브라우닝이 호버우드 판사를 찾아가 로버트 경이 뿌린 돈을 돌려주려 말을 걺. -2시 45분, 슈베르트 검사가 호버우드 판사를 찾으러 판사 사무실에 갔지만 발견하지 못함. 이후 정원에서 단둘이 얘기하는 호버우드 판사와 브라우닝을 목격했으나 놓침. 유진 브라우닝이 호버우드 판사의 칼에 찔려 과다출혈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사망함. -3시 반, 유진 브라우닝의 시신이 동료 시녀들에 의해 발견, 모두 식당에 모여 알리바이를 확인하기 시작함. 호버우드 판사가 브라우닝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몰리고 로멜리&로버트vs밀리안&벤저민의 구도로 재판의 수상함에 대해 말이 오감. 어쩌다보니 발언권을 얻은 레티시아(라르티안)은 토마스의 범죄를 모방한 유사범죄라며 로멜리&로버트의 편을 들려 했으나, 토마스 로빈슨이 자신에게 모든 죄를 씌우라고 나서며 일단락됨. -사건이 대충 해결되자 사람들은 흩어지고 밀리안이 레티시아(라르티안)에게 미인계를 시전하나 레티시아(라르티안)은 도망쳐버림 -4시 반, 마굿간에서 청승을 떨고 있던 슈베르트 검사를 레티시아(라르티안)이 찾아가 협력을 맺음. 5시쯤 밀리안과 공무원들이 로멜리와 로버트 경을 찾아가 진실을 밝히라고 시위를 함, 밀리안의 무력행사로 둘을 제압한 후 자세한 자초지종을 듣고 있음 -밀리안이 핫라인을 통해 황궁에 로멜리와 로버트 경의 비리를 알리고 조사단 파견을 요청함, 법정 무리 내의 지도자가 됨. 저녁을 먹은 뒤 멜리를 밀리안이 찾아오고 멜리는 자신이 스튜어트 공녀고 현재 스튜어트 공녀로 위장한 라르티안은 시녀라고 말함. 자신들은 따로 목적이 있으며 딱히 당신과 척을 지려는 의도는 없다고 밀리안에게 거짓말을 치고 밀리안은 진짜로 믿는다. *일요일(재판 3일차) -슬슬 먹거리도 부족해지자 밀리안, 벤자민, 케빈이 엑스트라들과 물건을 사러 법정을 나간 사이 라르티안과 멜리는 법정을 몰래 탈출함. 그 과정에서 들켰지만 따돌리고 집까지 옴. -벌써 레티시아(로 분장한 라르티안)가 있는 법정에 황궁조사단이 온다는 소문이 퍼져 가라앉은 저택 분위기. 도중 루치아 네이상스를 미행으로 착각, 마굿간지기 길버트의 도움으로 지하실에 감금함 -라르티안의 직속 시종 카일을 만남, 레티시아를 찾으러 떠나기로 했으나 레티시아는 이미 가주가 잡아 집에 데려왔음 -서로 정보를 공유한 스튜어트 남매. 황궁조사단이 오면 라르티안의 정체가 들킬테니, 지금부터는 누나 겸 당사자 레티시아가 재판장으로 복귀하기로 함. 라르티안의 소지품 -> 레티시아의 소지품 -여분의 화장품이나 부채 같이 내숭 떠는 레이디의 소품 -나이프를 포함한 개인 식기를 챙겨가서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하자 -케이프, 풍성한 패티코트, 히잡, 선글라스 -호신용품으로 전기 충격기 그 외 기타사항 -나라의 이름은 베르당트 제국, 지중해성 기후 -재판장은 산 속에 위치해있고 근엄한 분위기이다. 여기서 도망치거나, 야산에 숨는다는 등의 행위는 불가능해보인다...는 도망쳤다!
누나의 복귀로 자유가 된 라르티안! 행복하겠다! 부럽네! 어쨌든 그는 이제 어머니를 뵙고, 루치아 네이상스와 미식 이야기를 하기로 했다. 어머니는 응당 하나뿐인 아들로써 봐야하는거고, 루치아 네이상스는... 아무래도 좀 미안했다. 결국 그 여자, 누나가 풀어줬던 거 같은데... "일단 어머니부터 뵈러갈까?" >>605 공작부인은 어디에 있을까? >>606 공작부인은 어떤 사람일까? >>607 딸의 가출로 홧병이 나서 누워있다 일어난 공작부인. 그녀는 어디까지 알고있을까? 아들이 딸대신 재판장에 다녀왔단 건 알고 있을까? 딸의 가출이유는?
취미인 원예를 위해 만든 자신의 온실
누구에게나 공손하고 친절한 사람이지만 화나면 무섭다.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지만 사실 공작가의 실세. 그래도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은 진심이다.
전부 알고있다
"호호, 이제야 나를 보러 온거니? 라르티안." "그...어머니. 그게..." 어머니라면 역시 온실에 계시겠지. 라르티안은 그렇게 생각하며 온실로 향했고, 드디어 공작부인을 볼 수 있었다. 3일만에 누나행세하다 돌아온 라르티안을 보게 된 공작부인은 >>609(자유)한 반응을 보여주었다. "아무튼 우리 아들 고생했지? 못난 누나 때문에 속도 썩이고. 수고했네, 수고했어. 그럼 이제부터는 뭘할거니? 재판장은 레티시아가 돌아갈거고..." "루치아 네이상스를 한 번 만나보려고요. 첫만남에 포박했으니, 조금 미안하기도하고..." "그래, 그렇구나..." >>610 공작부인이 뭔가 더 할 말이 있을까? 아님 라르티안이 할 말이라던가? 혹은 갑자기 무슨 일이 일어난다던가? 별달리 상호작용이 없다면 바로 루치아를 만나러 갑니다.
웃으며 반겨줬다
없음
그렇다. 걱정과 달리 공작부인은 분량, 아니 아들을 잡아먹지 않고 상냥하게 환영해주었다. 이것이 어머니인가... 스레주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라르티안, 레티시아의 친구라는 그 아이가 어딨는지는 알고 가는거니? 그 아가씨는 >>612에 있단다. 마지막으로 봤을 때는 >>613(행동이어도 좋고, 감정이나 상태여도 좋음)이였지..." "아, 감사합니다 어머니. 엄마 최고 엄마 짱 역시 아빠보단 엄마지" "후훗, 당연한 소리를 하는구나?" 그렇게 라르티안은 미식가 루치아 네이상스를 찾으러 >>612로 갔다. 라르티안을 본 루치아는...>>614
네이상스 백작가 소유의 별장
배고파 보
여긴 왜 왔냐는읏 라르티안을 경계했다
"그새 백작가 소유 별장까지 갔다고요?" "레티시아의 친구잖아, 그정도도 못한다면 오히려 곤란하단다. 배가 무척 고파보였어. 스튜어트 특제 삭힌 연어조림 좀 같이 싸서 보내줄 걸 그랬네..." 스튜어트 공작저에서 네이상스 백작가 소유 별장까지는 >>616이었다. 갈대로 미행인을 처리하는 마굿간지기가 경호하던 스튜어트가와 달리, 네이상스 백작가의 별장은 조금 더 상식적인 체계로 객을 맞아주었다. 루치아 네이상스에게 안내해주는 사용인의 뒷모습을 보며 라르티안은 >>617(자유)하다고 네이상스가에 대한 인상을 정리했다. "...뵙게되어 영광입니다, 스튜어트 공자님. 레티시아 공녀님을 통해 이야기는 들었어요. 그렇지만 저희 별장엔 왜 오신걸까요?" 미식이야기를 하러 왔을뿐인 라르티안을 루치아는 검은 눈으로 노려봤다. 그제서야 라르티안은 자신이 본모습으로 그녀를 마주한 적은 없단 걸 깨달았다. 그러니까, 루치아 네이상스는 미식여행을 위해 만난지 얼마 안 된 밥친구, 레티시아 스튜어트의 집으로 왔다가 기절해 지하응접실에 모셔져있다가 다시 정신을 잃었더니, 레티시아에 의해 풀려져 자기 별장으로 돌아온 것이다. 라르티안 스튜어트 같은 사람은 단 한번도 본 적 없는 사람이 된다! 라르티안은...>>618 >>616 1.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 중간에 선물도 사갈 수 있을만큼 안전하고 가깝다! 2.말타고 2시간 정도? 이정도면 충분히 갈 만하다. 3.스튜어트가의 초절정비기로 겨우 왔다. 그게 없었다면 중간에 도사린 위험한 무언가에게 살해당하거나 협곡에 갇혀 죽었겠지... 4.자유 >>618 1.모든 진실을 밝힌다. 아까 저택으로 가는 길에서 당신과 처음 만났던 건 누나가 아닌 저인데... 2.라르티안? 나야, 레티시아. 구라를 친다. 3.아, 누나의 친구분한테 대접이 모자랐던 것 같아서요... 지금 자신이 라르티안인 건 밝히지만, 저택에서의 일은 레티시아가 했던 것으로 돌린다. 4.자유
1 가깝다!
잘 정돈되어 있지만 기본적으로 자유로운 분위기
모든 진실을 밝힌다. 아까 저택으로 가는 길에서 당신과 처음 만났던 건 누나가 아닌 저인데...
"...그러니까, 그때 저는 미식금단증상으로 쓰러진게 아니라 길버트 씨에게 기절을...! 어쩐지, 공녀님이 친구인 제게 그럴리 없다고 생각했는데!" "없는 설정은 붙이지 마!" 모든 진실을 전해들은 루치아는 >>620한 반응을 보여주었다. 그나저나 이곳에 온 것은 그녀와 미식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였지? 레티시아는 갑자기 맛에 의문을 느끼고 출가한 평범 그 자체의 영애였지. 과연 그 쌍둥이 라르티안은 미식이나 먹는 것, 요리에 관심이 있을까? 있다면 어느정도? 없다면 왜...? 그 답은 >>621이 정해줘
믿을 수 없음 30%+진실을 알게되서 개운함 30%+미식 관련 생각 38%+변태를 바라보는 눈빛 2%
관심 있다. 가문을 버려야 한다면 버릴 수 있을정도로 아, 그치만 가문을 버리기엔 좀...
축하합니다. 라르티안은 정..정상인? 정상인일까? 아무튼간에, 그는 사실 자기 저택에서 루치아가 미식가란 사실을 알았을때부터 이 주제로 얘기하고 싶다는 소망을 갖고 있었을지도 모르겠군. 루치아 아가씨는 결국 정리하면 아니이게 무슨일이야 60%에 밥생각 40%고. 2%는 뭐 당연한 생각이지? "음...그래요. 이제라도 진실을 알게 되어 기쁘네요." "그렇죠? 저희 집안에서도 아는 사람은 얼마 안 된답니다. 제 호의로 받아들여주시길..." 둘 다 미식가고, 미식에 관한 얘기를 하고 싶단 생각을 하고 있으니 이 다음 일은 뻔하다. 미식 얘기를 해야지. 그렇게 둘은 >>624를 먹으며 그럭저럭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한편 라르티안이 맛...맛있는 거 준거 맞을까요 624레더? 아무튼간에 즐기는 동안, 레티시아 공녀는 말을 몰고 있었다. 더이상 물러날 수 없어서 재판장으로 복귀한 레티시아 공녀. 그녀에겐 비밀이 있다. 최근 3일간 그녀는 그녀가 아니었고, 재판장에는 가출한 그녀대신 그녀의 남동생이 변장해서 참석했다는 것! 하지만 황궁 조사단이 온 이상 성별을 바꿀 순 없고, 그녀도 돌아왔으니 지금부터는 그녀가 재판장에 머물러야한다. 라르티안의 목표는 누나가 아닌 자신임을 들키지 않는 것이었다. 재판장에 온 레티시아의 목표는 >>625이다. 가는데는 32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멜리와 레티시아는...>>626 >>625 (기본 목표:최근 3일간 레티시아가 자신이 아닌 라르티안이란 사실을 들키지 않고 쭉 자기였던 척 하기) 1.기본만 하면 되지 뭘 더 해... 2.라르티안에게 미인계를 걸었다던 밀리안 경 꼬셔보기 3.재판장 밥 올클하기 4.재판의 정상진행 5.자유. >>626 1.참, 공녀님. 도망, 아니 저택으로 오는 길에 재판소의 경비들이 쫓아와서 따돌렸답니다. 그 말을 하자마자 경비들에게 포위당했다. 2.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무혈입성. 그대로 방에 짐을 풀러 갑니다. 3.가문의 비기로 산을 오르다 누군가를 마주쳤다! 누구일까? 4.자유
파인애플 샐러드
1번 들키지만 말자
dice(1,3) value : 3 3이면 밀리안 경을 마주친다
"?! 스튜어트 공녀! 이런데서 뭘 하고 계시는거죠?" 깎아지른 절벽 산을 라떼 위에 타서 오르던 레티시아를 누군가 멈춰세웠다. 그 덕에 레티시아는 로시난테를 타고 뒤따라오던 멜리에게 멈추라고 할 수 밖에 없었다. 이 목소리와 얼굴, 밀리안 경이군. 당연하지만, 밀리안은 재판장을 나가기 전 레티시아 공녀와 지금 레티시아 공녀의 차이점은 알아채지 못한 듯하다. 잠시간 둘은 대치했다. 밀리안 경의 태도로 보건데, 그의 의도는 >>628인 것 같다. 몇초 뒤, 레티시아는 >>629 >>628 1.레티시아가 없어진 걸 모두가 알고/일부만 알고 재판장에서도 소수의 행동인원이 그녀를 찾으러 돌아다닌다. 밀리안은 그녀를 찾기위해 움직이던 사람들 중 하나였다. 그는 곧 당신에게 어디를 갔으며, 왜 움직인건지 물을 것이다. 2.레티시아가 없어진 것은 일부만 알고 있다. 밀리안은 몰랐던 것 같다. 그는 레티시아의 모습을 보고 어딜 가려는건지 묻는다. 3.레티시아의 실종 이전에 그녀에게 물을 것이, 혹은 거래할 것이 따로 있었던 것 같다. 과연 뭘까... 자유(내용이 생각나지 않는다면 스레주가 선택지를 내옵니다) 4.자유 >>629 1.우선 고분고분 그의 말을 듣는다. 2."어머, 숙녀라면 응당 승마를 즐기는걸요? 재판장에 갇혀있자니 너무 답답해서, 바람이라도 쐴 겸 나왔답니다." 오리발을 내민다. 3."밀리안 경이 제게 이렇게 관심이 많으실 줄은 몰랐어요. 제 에스코트는 멜리가 해줄테니, 걱정은 하지 마시길." 네가 알아서 뭘 어쩔거냐는 듯 거만하게, 그러나 살짝 실연당한 소녀의 눈빛을 담아서 지나간다. 4.목격자는 처리한다. 마굿간지기 길버트에게 배웠던 갈대암기술을 응용, 밀리안을 기절시킨다. 5.자유
2
이것도 2번
"어머, 숙녀라면 응당 승마를 즐기는걸요? 재판장에 갇혀있자니 너무 답답해서, 바람이라도 쐴 겸 나왔답니다." 레티시아는 라테의 갈기를 빗어주며 낭창한 목소리로 말했다. 당연히 거짓말이다. 그녀들은 저택에서 띵가띵가 놀다 슬쩍 복귀한 것이니. 이쯤에서 레티시아는 밀리안을 찬찬히 살펴보았다. 밀리안은 >>631한 외모를 가진, 준수하고 강한 기사였다. 멜리가 그녀에게 말해줬던 3일간의 일중에는, 밀리안이 괜히 설치지 않도록 그를 위협하기 위해 사실 시녀인 멜리가 진짜 공녀고 세간에 알려진 레티시아 공녀가 시종이며 이것을 알려줬으니 당신도 우리의 비밀을 지키는데에 협조하라고 어깃장을 부렸던 일도 있었다. 그는 아마 둘의 정체를 숨겨주겠다는(사실 그거야말로 거짓이지만) 약속을 지킬 것이다. 그는 올곧은 기사며, 스튜어트 공작가는 수상하긴해도 이 일과는 별 상관이 없어보이니까. 미심쩍단 반응을 보여주긴 했어도 그가 두 공작가의 협력따위 없음을 받아들인 이상, 밀리안 경을 더이상 최대 위험으로 볼 수는 없다. "그렇군요. 여기는 저희 둘, 아니 셋뿐이니 말씀 편하게 하셔도 됩니다. 진짜 스튜어트 공녀." "...그렇지만 정말이에요, 이왕 쉬는 시간이 생겼으니 조금 더 자유롭게 누리고 싶었을 뿐이랍니다?" "이 산에서요? 그건 좋지 못한 선택입니다. 보기에도 험준한 산에 당신들같이 연약한 아가씨를 내버려둘 순 없어요." "그래요, 좋지 못한 선택이었죠. 이렇게나 친절한 기사님 하나 없이 끔찍한 경사만 이어진 덕에 재미만 조금 보고 말았을테니. 어쨌든 덕분에 흥이 죽었습니다. 고맙군요, 경. 걱정해주신대로 저흰 이만 돌아가 책이나 읽지요." 밀리안의 눈빛을 받은 멜리가 천연덕스럽게 대꾸했다. 아, 그런 컨셉이었지. 레티시아가 눈을 내리깔고 순종적인 시녀인 체 행동하는 동안, 멜리는 로시난테를 쓰다듬으며 밀리안을 지나쳤다. 이대로 자연스레 마굿간에 말들을 놓고, 몰래 방으로 들어가면 된다. 그렇게...>>632 632 1."두분의 돌아가시는 길, 이 밀리안이 경호하겠습니다. 그정도 무례는 용서해주시길." 밀리안이 지나가려던 멜리를 붙잡았다. 무언가 하고 싶은 말이 있는걸까? 2.밀리안이 지나가려던 멜리를 붙잡...으려했으나 제로투 보법으로 피했다. 그대로 쏜살같이 재판장으로. 3.잠시만. 여기서 밀리안이 우리 둘을 마주친걸 누군가에게 떠벌리면? 그랬다가 우리의 외출이 더 크게 퍼지면? 아, 밀리안 그레이우드는 기사, 인간병기다. 그러나 라르티안도다. 그렇다면 라르티안의 쌍둥이 레티시아도 그에 버금가는 인간병기가 아닐...아닌가? 어쨌든, 기절시켜서 끌고가자.(혹은 위협한다) 4.자유
단정
2
가문의 격은 하수인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는 말이 있다. 멜리는 흠잡을 데 없는 걸음걸이로 밀리안을 제쳤다. 레티시아도 마찬가지. 다행히 둘은 마사에 가는동안 누구도 마주치지 않았다. 그렇게 안전하게 라떼와 로시난테를 풀어주며 두 여자는 소근거렸다. "밀리안 경의 태도를 보니, 저희가 공작저에 다녀왔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러네, 밀리안 경은 분명 이 재판이 자작극이었단 게 드러난 이후 강력한 발언권을 얻었다고 했어. 그런 그가 모르는걸보면... 멜리, 누가 물자를 사러 나갔다고 했지?" "슈베르트 검사, 밀리안 경, 케빈 베이카, 그리고 공무원 5명입니다." "그런가... 밀리안 경이 돌아온 걸보면, 나머지 사람들도 모두 돌아왔겠군. 우리의 부재를 알아채고 의아함을 느낀다면, 나간 사람들이 아니라 계속 머물러있던 사람들이겠어. 멜리, 안 들킨 거 확실해?" "그럼요, 레티시아 아가씨의 멜리는 전혀 들키지 않았답니다. 공자님은 발견됐지만. 그래도 따돌렸으니까, 누군가 물어보면 잠깐 외유 좀 나갔다고 하죠. 아니면 착각으로 만들어줘도 좋고요." 원래대로라면 그런 외유조차 허락되지 않겠지만, 재판장의 유일한 온실 속 아가씨일뿐더러 레티시아는 밀리안 경을 향한 사란고백으로 자신의 똘끼를 증명한 적이 있다. 그러니 적당히 넘어가주지 않을까? 그런 희망을 품으며 공녀와 시녀는 재판장 본관으로 올라갔다. >>634 634 1.둘이 자신들의 방에 도착한 순간, '움직이지 마십시오. 공녀.'하고 화살이 둘을 겨눴다. 자신들이 잠시 어딘가 다녀왔단 걸 알아챈 재판장의 공무원들의 짓인가?! 2.아무 일도 없었다. 심심할 정도야! 가만히 있던 둘은 누군가를 만나러가기로 했다. 누구를 보러 갈지는 자유. 3.돌아가려던 둘을 케빈 베이카가 불렀다. 공녀님, 물자 배분이 있을거라는데 참여하실거죠? 덧붙혀서, 황궁조사단이 재판장에 오려면 4일이 남았다. 그러나 스레주의 시간계산 미스로 조사단에 잠입한 스튜어트 가의.공작원은 가주에게 내일(1일)이면 도착할거라고 말했다. 이 모순을 어떻게 해결하지? >>635 1.조사단 본부에 도착하는 게 내일이란 말이었다. 아직은 집결중이었던거야! 2.재판장따리들의 생각보다도 유능했던 황궁조사단...진짜 내일이면 도착합니다. 3.공작이 무셔워서 구라 깠을뿐.... 4.자유
1번이 재밌을 것 같음
4. 재판장 따리들의 생각보다 매우 유능한 황궁조사단. 이미 도착했다.
"움직이지 마십시오. 공녀." 문고리를 잡은채로, 레티시아는 가만히 멈춰섰다. 라르티안 이자식, 감히 꼬리를 밟혀서 이 나를 이런 위험에 처하게 해? 그러나 분노하면서도 그녀는 침착하게 상황을 파악했다. 활을 겨눈 이 사람이 바로, 집으로 돌아오던 라르티안을 발견하고 추적하다 놓친 그 사람일까? 한 명뿐일까? 어둠속에 몇 명이 더 있지 않을까? 레티시아는 >>637명이 자신과 멜리를 에워쌌단 결론을 내놓았다. 그녀는 이윽고 입을 열었다. ">>638(레티시아의 대사/행동)" ">>639(활을 겨눈 사람의 대사, 자유)" >>638 1."전 누구인지도 모를 거동수상자의 말은 듣지 않아요." 정체도 밝히지않고 공녀를 위협하다니, 신분제의 맛을 보여주자. 2."감히 스튜어트 공녀님께 이 무슨 무례한 짓입니까? 재판소의 풍기가 참 참담하군요!" 레티시아의 눈빛을 받은 멜리가 레티시아룰 감싸며 항의했다. 연약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아가씨인척, 레티시아는 멜리의 품에 폭 안겼다. 3."...재판이 진행중인 재판장, 더군다나 지금 같은 특별 상황에서 남몰래 나가는 게 중죄인 건 압니다. 하지만 이렇게 다짜고짜 위협할 권한이 있는 분은 없을텐데요? 꿍꿍이가 뭐죠? 정체 모를 무뢰배." 상대도 떳떳한 사람은 아닐 것이다. 강하게 나간다. 4.문답무용. 일보에 궁수를 이보에 은신한 이들을 처단한다...! 5.자유
세
1번+상대방의 정체와 용건을 물어본다
누가 레티시아에게 활을 겨눈 걸까? 질문이 들어왔으니 답해줘야겠지
"이 레티시아 스튜어트, 일국의 공녀로써 누구일지도 모를 거동수상자의 말은 듣지 않겠습니다. 그대, 이름은 어떻게 되지요? 이런 폭거를 저지르는 이유는?" "연약한 공녀님께 실례했습니다. 제 이름은 >>641, >>642입니다. 공녀님을 찾아온 이유는 이걸로 설명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642(활을 겨눈 자의 정체와 용건) 1."이 재판장의 (직업, 경비실장 등...)입니다. 아까 물자를 가지러 사람들이 나갈 때, 몰래 하녀분과 재판장을 나가셨지요? 해명을 해주셔야겠습니다." 그래. 이럴거라고 예상은 했다. 전혀 놀랍지 않은 대사를 들어서인지 평정을 유지하긴 쉬웠다. 자 그래서 이제 뭐라고 대답하지... 2."블레이크 백작가에서 온 (직업)입니다. 공녀께서는, 지금부터 위증을 해주셔야겠어요. 토마스 로빈슨은 극구부인하지만, 그에게 프랭크 오닐을 죽이라고 자크 오닐이 명한 게 틀림없다고." 블레이크 백작가는 분가인 오닐 자작가와 탄광 상속권을 가지고 다투고 있었다. 이김에 경쟁자를 없애겠다는거군... 3."황궁조사단에서 나왔습니다. 아직 도착을 공개하려하진 않았지만, 안에 계셔야할 공녀께서 외출을 하셨다는 소리를 들어서 어쩔 수 없었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다 얘기해주셔야겠습니다." 큿, 너무 유능해... 황궁조사단은 따돌릴 수도 없다. 레티시아는 고분고분 따랐다. 4.자유
베일리 무어
1
"제 이름은 베일리 무어, 이 재판장의 경비실장입니다. 아까 물자를 가지러 사람들이 나갈 때, 몰래 하녀분과 재판장을 나가셨지요? 해명을 해주셔야겠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일은 아니었으니, 다행이라면 다행이겠지. 레티시아는 뭐라고 대답할까? >>644 1."그저 제 하녀와 산책을 다녀왔을 뿐이에요. 이 험준한 산을 넘우 탈출할 수 있을리 없다는 건 경비실장, 당신도 알고 있지 않나요?" 철면피를 깐다! 2."벤자민 판사님께서 물건을 두고 가셨길래, 전해주려고 했지요. 그러다 중간에 놓쳐버렸답니다." 사람을 팔아넘긴다! 3."황궁조사단에서 밀서가 와서요. 밀서인만큼, 누구에게도 제가 나갔다 들어왔다는 사실은 말하지 마시길. 목 위가 없어지면 곤란하시잖아요?" 협박한다! 4."자유"
1
"그저 제 하녀와 산책을 다녀왔을 뿐이에요. 이 험준한 산을 넘어 탈출할 수 있을리 없다는 건 경비실장, 당신도 알고 있지 않나요?" 레티시아는 날카롭게 물었지만, 베일리 무어는 전혀 겁먹거나 당황하지 않았다. "탈출이 목표가 아닐수도 있지 않습니까? 예를 들어, 일종의 정보를 받기로 했다던가..." 베일리는 의심하는 듯한 말투로 말했지만, 그는 레티시아의 설득에 >>646(0~100)% 넘어간 상태였다.
와쿠와쿠 dice(0,100) value : 25
그렇다. 1/4. 25%. 1년으로 따지자면 3월의 마지막날, 하루로 따지자면 새벽 6시. 베일리는 억지로 넘어가주기도 어려울만큼 수상해하고 있었다. 그렇기에, 그는 계속 질문을 이어갔다. "왜 하필 그 시간에 산책을 하셨던거죠? 진작 말씀을 해주셨으면 더 좋았을텐데요." "산책에 시간이 중요한가요? 그리고, 스튜어트 공녀인 제가 고작 산책을 하기 위해 다른 분들의 '허락'을 구해야한단말인가요?" 금사빠 바보 공녀 컨셉을 잡아줬겠다, 라르티안. 그렇다면 이쪽도 그에 맞게 놀아줄 뿐이다. 레티시아의 필사적인 노력은...>>648(dice 0~100만큼 더할지 말지도 같이 선택해주세요)%만큼 효과가 있었다!
어떻게 되려나 Dice(0,100) value : 9 추가
레티시아는 연기에 재능이 없는걸지도 모르겠다. 추가치를 더해줬음에도 34%밖에 설득을 못하다니. 어쩌면 컨셉을 바꾸어야 하는 게 아닐까... 여전히 의심스러워하는 베일리였다. "산책에 시간이 중요한가요? 그리고, 스튜어트 공녀인 제가 고작 산책을 하기 위해 다른 분들의 '허락'을 구해야한단말인가요?" "당연하죠. 여기는 제국의 법이 수호하는 나라의 재판장입니다. 설령 당신이 황제 폐하 본인이실지라도, 이 재판장을 우롱하는 사태가 일어나 출입을 통제하기로 결론이 난 이상 함부로 나가시면 안 됩니다." "어머나, 소녀는 멍청해서 그런 고리타분한 원칙은 잘 모른답니다." "네? 아, 네. 여튼간에, 나가서 무엇을 했는지, 무슨 일이 일어나지는 않았는지 등을 상세히 설명해주셨으면 합니다. 복도에서 이러고 있는건 공녀님의 체면에 누가 되겠지요? 방에 들어가서 얘기 나눠볼까요?" 베일리는 자신이 든 석궁은 내려놓았다. 그러나 베일리와 레티시아, 멜리를 둘러싼 어둠 속의 세 명은 경계태세를 늦추지 않았다. >>650 : 둘이 이동할 장소 1.레티시아 스튜어트 공녀의 방(발견 dice 결과값에서 100을 뺌) 2.응접실(발견 dice 결과값에서 70을 뺌) 3.마굿간(발견 dice 결과값에서 60을 뺌) 4.식당(발견 dice 결과값에서 50을 뺌) 5.자유 >>651 발각 dice와 마주친 사람dice 발각 dice : 0에서 100까지 dice를 굴려줘! 여기에 650에 따른 수치를 계산한 뒤의 값이 0~20는 아무도 안 마주침, 21~50은 레티시아에게 우호적인 인물을, 51~100은 베일리에게 우호적인/중립적인 인물을 만나게 돼. 마주친 사람 dice : 1에서 4까지 굴려줘. 위의 발각 dice값이 0~20이 나온다면 발판, 21~50이면 ㄱ, 51~100이면 ㄴ으로 해석돼. ㄱ.벤저민 검사(1, 2), 엑스트라(3, 4) ㄴ.밀리안 경(1), 어거스틴 다일(2), 케빈 베이카(3), 엑스트라(4)
1번
다이스 굴리면 되는건가? dice(0,100) value : 79
>>651 마주친 사람 다이스 dice(1,4) value : 4
앗 1번이기 때문에 결과값 0고정이라 딱히 다이스를 굴릴 필요는 없었습니다! 그저...레주의 지각일 뿐
그렇게 레티시아와 멜리, 베일리 무어, 그리고 숨어있던 네명까지 총 7명은 레티시아의 방으로 들어왔다. 7명이 모두 앉을 의자는 없기에, 레티아와 베일리만 앉게 되었다. "나가서 무엇을 했느냐, 무슨 일이 일어나지는 않았느냐고요... 말씀드렸을텐데요. 잠시 산책을 했다고." "말을 타고요?" "네. 말들도 답답해하는 것 같길래." 레티시아는 막힘없이 답했지만, 베일리는 찌푸린 미간을 풀지 않았다. 이대로면 영원히 평행선이겠어. 레티시아는 >>655라고 말했다. >>655 1."아무일도 없었다니까요? 정말이에요, 의아하다면 밀리안 경에게 물어보시겠어요? 산책 중에 만났으니까." ->밀리안 경이 레티시아의 알리바이를 증언해주는 것으로 이해한 베일리가 물러난다. 656dice에 따라 향후 결과가 달질 예정. 2."그렇게 궁금하시다면, 벤자민 경께 물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 레티시아에게 본격적으로 협력하는 벤자민이 알아서 모든 것을 처리해준다. 세부사항은 656에 따라 달라짐 3.널 죽여야 믿을거냐. 아무튼...아무튼 열심히 항변한다! 현재 베일리의 신뢰도(34%)에 656dice수치를 더하며, 총 70이 넘으면 베일리가 순순히 물러남. 4."...재판장의 공무원 따위가..." 신분을 압세워 내려찍자. 황궁조사단과 연계해도 괜찮겠지? 이역시 656dice와 연결. >>656 0~100까지 dice를 굴려줘 If 655에서 3이 나왔다면 : 그 수치 그대로 현재 베일리의 신뢰도에 더한다. If 655에서 3 외에 다른 선택지를 골랐다면 : 짝수가 나왔다 - 1번선택지에선 밀리안 경의 설명에 베일리가 그대로 넘어가고 다시는 일을 캐묻지 않음. 2번 선택지에선 벤자민의 설명으로 베일리가 넘어가고 다시는 일을 묻지 않음. 4번 선택지에선 현실을 생각한 베일리가 그냥 묻기로 함. 홀수가 나왔다 - 1번 선택지에선 밀리안도 같이 레티시아를 의심하게 됨, 2번 선택지에선 일단은 넘어가지만 베일리가 벤자민도 의심할 수 있음. 4번 선택지에선 정의감에 불타는 베일리가 폭주.
2 그렇게 궁금하시다면, 벤자민 경께 물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짝수가 나오면 좋겠네 dice(0,100) value : 77
"그렇게 궁금하시다면, 벤자민 경께 물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벤자민 슈베르트 검사님 말씀이십니까? 하지만 그분은..." "네, 물자를 찾아 잠시 재판장을 나갔다오셨죠. 돌아오시면서 보셨을지도 몰라요, 제가 그저 산책만 하고 있었던 걸. 스튜어트 공녀로써 참 애석하지만 당신은 저보다도 같은 재판장의 식구를 더 믿을 성 싶으니 제 변호는 그 쪽에 맡기도록 하겠어요. 멜리, 손님들을 배웅해드려." "...일단은, 알겠습니다. 하지만..." "사과하러 올 때는, 조금 더 공손하게 오셨으면 좋겠군요." 중요한 건 기세다. 벤자민의 이름을 들먹이자 베일리는 움찔했다. 확실히, 벤자민 슈베르트는 현재 로멜리 호버우드 판사와 로버트 블레어 공작의 명예실추후 재정립된 재판장의 권력 구도에서 최상위에 위치한 인물이었다. 밀리안 경이 증인 출신으로서 이 사기극을 하나하나 파헤쳤다면, 슈베르트 검사는 사법부의 사람이면서 재판을 정상화시킨 사람이라 할 수 있겠지. 레티시아는... 높으신 분, 사실은 바지사장인데, 살짝 현실감각은 부족한. 그 정도일까. 바지사장이라해도 하는 일이 이렇게까지 없는 것은 그 때문이다. 신분을 넘는 사랑에 빠진(어이) 소녀보다는, 나쁜 놈들을 무력으로 물리친 수려한 기사에게 감투를 씌워주는 게 훨씬 나으니까. 시녀 멜리가 모두를 데리고 나간걸 확인하고, 레티시아는 침대에 드러누우며 혀를 찼다. 지금부터 뭘 해야하지? 이제부터 재판장은 갖고 있는 물자로 황궁조사단이 올때까지 누구도 나가거나 들어오지 못하도록 문을 걸어잠그고 일주일을 보내야한다. 아무튼, 7일간 뭘해야하느냐. 당장 지금은 뭘해야하느냐. 레티시아의 머릿속은 복잡했다. 황궁조사단은 재판장에서 일어난 일을 물어볼 것이다. 원사건, 오닐 자작가의 비극은 범인 토마스의 자백으로 다 설명될 것이다. 판사와 블레어 공작의 자작극은 밀리안 경과 벤저민 검사가 증언할 것이다. 나는 그저 그들의 증언이 맞노라 공증하는 역할만 해주면 되는 거 아닌가? 베일리 무어(재판장 경비대)의 의심 따위 애초에 사소한 것, 슈베르트 검사가 다 설명해줄 것이고... 처음부터 지금까지, 가장 중요한 건 처음 재판장에 왔던 '레티시아 스튜어트'는 진짜 레티시아가 아니라 '라르티안 스튜어트' 였다는 것을 들키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라르티안은 누구에게도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았다. 그러니 이제와서 그 점을 찌를 수 있는 사람도 없겠지. 세상에, 누가 중요하지도 않은 증인이 사실 증인인 척 하는 증인의 가족이라는 가설을 생각해내겠어. 그렇다. 사실상 레티시아는, 지금부터 아무것도 안하고 멜리와 방에 틀어박혀 7일간 따듯한 초코 수플레나 먹으며 광란의 통속소설 독서회를 열어도 손쉽게 미션 클리어를 할 수 있다. 황궁조사단이라면 무에서 증거를 만들어내 레티시아를 추궁할 수도 있겠지만, 스튜어트 가주의 기사가 이미 황궁조사단에 잠입해있으니 막고자 한다면 충분히 막을 수도 있다. 거기다 7일도 아니다. 황궁조사단은 슈퍼울트라 유능한 집단이라 당장 내일 재판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그렇다. 스레의 엔딩이 머지 않았다는 뜻이다! 그것 참 잘 됐네! 중간중간 위험할 줄 알고 빼려던 레스가 많았는데 어찌저찌 잘 해결됐어! 아직 엔딩은 아니니까 만세를 외치기는 이르지만!
물론, 라르티안이 했던 골치아픈 거짓말들이 걸리긴 한다. 밀리안 경에게 '멜리가 진짜 스튜어트 공녀고 레티시아는 하녀'라고 말했다던가, 슈베르트 검사에게 사랑하는 밀리안 경이 이 재판에 너무 휘말리는 건 원치 않으니 곧 있을 지역 검사장 선거를 미끼로 전폭적인 협력을 유도했다던가... 물론 슈베르트 검사의 설명에도 베일리 무어가 납득하지 못하고, 나의 외출을 더 집요하게 캘 수도 있다. 그건 그 때가서 생각해도 괜찮겠지? 아, 나와는 관련 없지만, 프랭크 오닐의 죽음에서 케빈 베이카가 수상한 반응을 보였다고도 했나? 이건 그의 죽음에 갑자기 궁금증이 생기게 되면 그 때 알아봐도 되는 거고... 아, 맞다. 슈베르트 검사에게 처음 협력을 요구했을 때는 재판장이 호버우드 판사와 블레어 공작에게 유리했을 때였다. 그때 라르티안은 슈베르트에게, 밀리안 경을 지키기 위해 당분간 우리 가문의 기사들을 붙일 것이며 나는 당신의 지역 검사장 입후보를 도와줄테니 도와달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 밀리안경, 지켜줄 필요가 별로 없잖아... 앞으로 어떻게 할거냐고, 슈베르트 검사가 물어보러 올 가능성도 충분히 있는건가. 하지만 이것 역시, 내가 찾아가서 말해줘야할만큼 급한 상황은 아니다. "음...앞으로 어쩔까..." 일단 현재 시각은 >>659시. 재판이 열리고 3일차 되는 날. 레티시아는...>>660 1.배고프다. 식당에 가서 뭐라도 먹자. (배를 채울 겸, 재판장의 엑스트라나 여러 인물을 만날 수 있다) 2.그러고보면 멜리랑 얘기를 못 했다. 세상에 이럴수가!(멜리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진다. 늦든 빠르든 언젠가 멜리와 대화는 꼭 해야한다.) 3.아냐, 슈베르트한테는 미안하기도 하니까 먼저 찾아가보자.(검사장실로 이동, 벤저민 슈베르트 검사와 대화) 4.앗, 갑자기 프랭크 오닐의 죽음이 궁금해졌어! 그의 종자였던 케빈 베이카를 찾아가보자! 그는 분명 숨기고 있는 사실이 있을거야!(프랭크 오닐의 죽음에 대해 놓치고 있던 사실이 있다면 알게 됩니다.) 5.그러고보니까 호버우드 판사랑 블레어 공작은 뭐 하고 있지?(둘이 갇힌 구금실로 향한다) 6.잠 온다. 자자(그대로 타임슬립, 눈떠보면 황궁조사단이 도착합니다.) 7.자유
저녁 7
2 멜리랑 대화하자
세상에. 그러고보니 멜리와 오랜만에 재회를 했는데도 껴안아보지 못했어! "배웅하고 왔습니다, 공녀님." 문을 닫은 멜리는 슬라임처럼 미끄러져 내 품에 폭 안겼다. 우리 둘은 깊은 우정의 포옹을 하며 그동안 서로의 고생을 위로했다. "그러고보면 너랑 얘기를 별로 못했네... 저택에서는 다같이 있었고, 돌아오면서는 혹시 누군가 마주칠까봐 신경을 곤두세웠으니..." "그러게요, 공녀님. 혹시 여쭤보실 말이라도 있나요? 아니면 하고 싶은 말씀이라도?" >>662 1."밀리안 경에게 사실 네가 스튜어트 공녀고 레티시아 스튜어트는 하녀일 뿐이라고 얘기했다며? 그것도 아주 오래전부터 준비해온 계책인 척 했고. 그거 어떻게 책임질거야?" 볼따구를 잡아댕기며 묻는다. 2."밀리안 경에게, 블레어 공작의 만행을 스튜어트 공작가가 그저 지켜만 보고 있는 건 무슨 의미겠냐고 압박했다며? 황제 폐하도 들먹였었지? 혹여라도 황궁조사단에서 물으면 어쩌려고 그랬어?" 백 초크를 걸며 묻는다. 3."3일동안 미식여행도 즐거웠지만, '네'가 없어서 너무 외로웠어..." 뜨거운 밤을 보낸다...! 4."라르티안이랑 나, 누가 더 좋았어?" 답정너 질문을 강요한다. 5.자유 >>663 그에 대한 멜리의 답
1번
앗 인물정리하다 레스 잘못 달았다... >>664로 넘김
사건이 해결되면 사실을 털어놓고 사과한다. 물론 레티시아 쪽이! 일개 하녀가 공녀를 사칭한 걸 알면 상대방이 뭐라고 반응하겠냐 불쌍한 멜리의 목이 날아가는 걸 원치 않는다면 공녀님이 해결해라. 애초에 가출만 안 했으면 이런 일은 없었을 거다. +덤으로 눈물 한 방울도 같이 흘려주자
"사건이 어느 정도 해결되면 사실을 털어놓고 사과하려 했어요. 그러니까, 제가 하녀가 맞다는 사실을요. 그리고 사과는 공녀님이 하시는겁니다." "...네가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에게 의심 받는 주인의 모습을 두고 보기 어려웠나보다, 하고 둘러대주시면 되는걸요? 모든 것은 어리석은 저의 도넘은 충심이 불러온 참사고 공녀님께서는 모두 품는 가련하고 다정한 성녀인 척..." "아이, 멜리. 이상한 소리는 그만두렴." 레티시아는 멜리의 장광설을 멈추려, 그녀의 볼을 잡아당겼다.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엄청난 말을 하는 게 그녀의 특기기는 했다. "그러면 제 목이 날아가는 걸 보고싶으셨나요? 위증은 즉결처형 당해도 할말 없는 죄랍니다? 애초에 가출은 왜하셨죠?" "...네가 도와줬잖아." "아, 그랬죠. 사랑하는 공녀님이 괴로워하시는 게 너무 보기 힘들어서..." "...어휴, 그래... 내가 다 해결할게...." 레티시아는 긴 한숨을 내쉬었다. 이거 말고 멜리에게 더 핳말이 있을까?>>666
황궁조사단이 나타나면 어떻게 할지 논의한다 최소한 말은 맞춰야지
"황궁조사단이요? 그건 저택에서 다..." "맞췄었지. 하지만 그건 라르티안과 맞춘거지, 너와 맞춘 게 아니잖아. 라르티안이 벌였던 일은 모두 대비해놨으니, 이젠 너야. 자, 밀리안 경에게, 블레어 공작의 만행을 스튜어트 공작가가 그저 지켜만 보고 있는 건 무슨 의미겠냐고 황제 폐하까지 들먹이며 압박했다며? 밀리안 경이 그 얘기를 한다면 어쩌려고?" 멜리는, 즉각 >>668이란 말을 내놓았다. 레티시아는 그 말응 곧이곧대로 듣고 있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결국 그녀는 제시종에게 너무 물렀다. >>668 1."밀리안 경은 모른 척해줄겁니다. 그는 자신의 정체를 모른 척 해달라는 레이디의 부탁을 받아들인 기사이니, 그정도 미심쩍음도 적당히 넘어가겠죠." 무슨 말인진 모르겠지만 뻔뻔해! 2."안그래도, 아까 베일리 무어를 데려다주고 돌아오는 길에 그를 만났습니다. 별 연관은 없고 재판이 빠르게 끝났으면 해서 아무말이나 해봤다고 하니 이해하더군요." 퍽이나 이해하겠다. 3."스튜어트 공작가가 블레어 공작의 만행을 지켜만 보고 있던 것은 그를 실각시키기 위함이었다...때문에 황제폐하를 들먹여서라도 당신을 가만히 내버려둬야했다고 말해보죠. 혹은, 우리도 착각했다고 하던가요." 정치적인 이유가 있었던 척 한다. 4.자유 이외에 더 물어볼 사항이 있을까?>>669 1."3일동안 미식여행도 즐거웠지만, '네'가 없어서 너무 외로웠어..." 뜨거운 밤을 보낸다...! 2."라르티안이랑 나, 누가 더 좋았어?" 답정너 질문을 강요한다. 3.없음 4.자유
1
3 그냥 넘어가자
"밀리안 경은 모른 척해줄겁니다. 그는 자신의 정체를 모른 척 해달라는 레이디의 황당한 부탁도 받아들인 기사이니, 그정도 미심쩍음도 적당히 넘어가겠죠." "...진심이야?" "저는 아가씨께 늘 진심이었답니다." 그래, 그 일로 오래 고민해봤자 죽도 밥도 안 된다. 필요할 때는 과감하게 사고를 생략하는 것도 중요하지. 멜리와 대책을 논의하고나니 시간은 저녁 8시였다. >>671 1.배고프다. 식당에 가서 뭐라도 먹자. (배를 채울 겸, 재판장의 엑스트라나 여러 인물을 만날 수 있다) 2.슈베르트한테는 미안하기도 하니까 먼저 찾아가보자.(검사장실로 이동, 벤저민 슈베르트 검사와 대화) 3.앗, 갑자기 프랭크 오닐의 죽음이 궁금해졌어! 그의 종자였던 케빈 베이카를 찾아가보자! 그는 분명 숨기고 있는 사실이 있을거야!(프랭크 오닐의 죽음에 대해 놓치고 있던 사실이 있다면 알게 됩니다.) 4.그러고보니까 호버우드 판사랑 블레어 공작은 뭐 하고 있지?(둘이 갇힌 구금실로 향한다) 5.잠 온다. 자자.(그대로 타임슬립, 눈떠보면 황궁조사단이 도착합니다.) 6.누군가 방문을 두들긴다. 누구지?(누군가 레티시아를 찾아온다.) 7.자유
1
"배가 고프네, 재판장의 분위기를 느낄 겸 뭐라도 먹게 식당에 가자." 레티시아는 멜리를 대동하고 식당으로 내려갔다. 밥을 먹기엔 늦은 시간이었고, 술을 먹기엔 적절치 않은 장소였다. 그런 이유로 앉아서 밥을 먹고 있는 건 식당 요리사들과 일부 밥때를 놓친 서기들이 다였다. 레티시아는 >>673(가장자리 혼자/서기들의 옆/요리사들의 옆/자유)에 앉아 >>674를 먹기 시작했다.
요리사들의 옆
양해를 구하고 같이 요리사들의 음식 암흑전골
암흑전골. 암흑전골을 혹자는 부대찌개, 잡탕찌개라고 할 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암흑전골은 고작 네 글자로 설명될 음식이 아니다. 살인사건, 뇌물수수, 협박과 위증 그 모든 것이 일어나는 공포스런 재판장과 끔찍한 이들을 모두 공평하게 먹이는 요리사들의 소진된 다정이고, 헌신의 결과이다. 모든 곳에서 모여든 식재료들이 지역과 문화와 생산일자를 초월해 섞이는 용광로다. 자타공인 미식가 레티시아는 이 반타 블랙 색상의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전골이 거쳐온 역사를 알았기에, 양해를 구하고 음식의 섭취에 동참했다. "이 맛은... >>676하군요." "뭐, 그런 셈이죠! 그나저나 조금 더 일찍 오셨다면 레몬그라스를 곁들인 농어구이를 드실 수 있으셨을텐데..." "후후, 그건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암흑전골 속 푹 고아져 바닥에 눌러붙은 생선껍질을 긁어 입에 넣으며, 레티시아는 요리사들이 하던 이야기에 경청했다. 그들은 기꺼이 이 음식을 먹으러 자신들의 옆에 앉은 레티시아가 퍽 이뻐보였는지, 하던 이야기를 멈추기는 커녕 더 수다스럽고 쾌활하게 이어갔다. 그들이 한 이야기는...>>677 1."맞다, 자기 딸이 황궁조사단 본부에서 일한다며?" 황궁조사단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2."스튜어트 공녀께서 오신 김에, 스튜어트 가의 음식 이야기나 할까?" 삭힌 연어조림 talk가 시작된다. 3."그러고보니까, 배심원 나리들은 요즘 뭐하고 있대?" 스레에서 존재감이 사라졌던 이들의 근황토크. 4."로멜리 판사님 말이야, 되게 의외지? 그런 분이 아니셨는데..." 로멜리 호버우드 판사의 정보를 알 수 있다. 5."케빈 베이카인가, 그 왜, 죽은 프랭크 경의 종자 말이야. 딱하기도 하지, 어린 것이..." 케빈 베이카의 정보를 알 수 있다. 6.자유
독특하지만 중독성이 있다
2.
"어머, 저희 음식이요?" "네, 삭힌 연어조림 말이죠. 스튜어트 영지의 특산품이잖아요? 워낙 좋은 물건이라 가끔 특식으로 사먹는데..." "웩, 그게 맛있어? 공녀님 앞에서 험담하기는 그렇지만, 그냥 연어조림으로 먹는 게..." "이 아저씨는 뭘 몰라서 그러는거야, 얼마나 맛있는데? 그 맛을 알아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불쌍타 나는." 꺄르륵 호호 깔깔. 스튜어트 공녀가 추천하는 삭힌 연어조림을 활용한 레시피 8선을 들으며 요리사들은 지루한 저녁 시간을 웃으며 보냈다. 그러면서 그들의 그녀에 대한 호감도가 높이 올라갔음은 말할 것도 없으리라. "솔직히 말해서 공녀님은 그냥 밀리안 경을 좋아할뿐인 조용하고 평범한 영애인 줄로만 알았어요. 하지만 이렇게 얘기를 나눠보니 재밌는 분이셨네요!" "밀리안 경이 뭐야, 윗사람 데려와. 안 어울려. 있죠, 저번에 밥 드리다 여쭤봤는데, 경은 공녀님을 그저 좋은 분이라고만 하더군요. 공녀님의 가치도 몰라보는 남자는 슬슬 버리시는 게?" 그때였다. 감옥에 갇힌 호버우드 판사와 로버트 경이 먹고남은 저녁식사를 회수한 시종이 식당에 들어온 것은. 레티시아는 나가거나 다른 이야기를 할거라면 지금이 적기라고 생각했다. 그녀는>>679 1. 자신에게 호감도가 오른 것을 이용, 재판장의 사람들(선택)에 대한 정보를 캔다. - 선택할 수 있는 인원(인원제한X):슈베르트 검사, 호버우드 판사, 로버트 경(블레어 공작), 밀리안 경, 토마스 로빈슨, 어거스트 다일, 케빈 베이카, 레티시아 스튜어트, 멜리 2. 슈베르트 검사를 찾아가 베일리 무어의 건을 말한다. 물론 안 찾아가도 알아서 다 해주겠지만. 3.프랭크 오닐의 종자는 그러고보니 뭘하길래 이렇게 조용한걸까. 자신이 모시던 주인이 죽은건데...궁금하니 찾아뭐 ㄹ가자. 4.그러고보니까 호버우드 판사랑 블레어 공작은 뭐 하고 있지?(둘이 갇힌 구금실로 향한다) 5.잠 온다. 자러가자. 방으로 복귀. +5번 선택시 Dice를 1에서 100까지 굴려주세요. 짝수가 나오면 아무일도 없지만, 홀수가 나오면 누군가 찾아온다. 6.자유 다시 말하지만, 레티시아는 여기서 발 닦고 자기만 해도 목표완수니(레더들의 악의 혹은 호기심이 없다면...) 부담 가질 필요 없이 진행해줘!
1번 호버우드 판사와 로버트 경의 정보를 캔다
"저 시종은..." "판사님과 로버트 경에게 밥을 가져다주고 오는 길이군요. 그나저나 블레어 공작씩이나 되면서 살인을 눈감아주는 것도 모자라 아내의 내연남까지 죽이다니..." "자기 권력만 믿고 나댄거죠. 다 될줄 알고." "그나저나 블레어 공작의 딸이 블레이크 백작부인이라면서요? 왜, 오닐 자작가의 본가 말이에요. 거기도 최근 시끄러웠다던데, 진짜에요 선배?" "블레이크 백작이 오닐 자작가에 있는 탄광의 소유권을 갑자기 주장했었지. 어쩌면 그게 로버트 경의 범죄행위에 영향을 줬을지도 몰라. 프랭크 오닐을 제거함으로써, 그 대신 차기 오닐 자작가의 가주가 될 자크 오닐에게 빚을 지워두고 그 대가로 사위의 탄광 이권 상속을 도울 수 있잖아? 동시에 아내의 불륜을 아는 사람들이 입을 열지 못하게 묶을 수도 있었고. 본인이 공작부인의 내연남을 죽여버린 덕에, 또 그걸 들켜버린덕에 분노한 범인이 모든 걸 다 털어놓긴 했지만..." "와, 멋진 추리에요 요리사님. 나름 실리도 챙기려 했지만 치정 때문에 다 그르쳤다... 공작님이 아주 약간, 안쓰럽네요. 사람의 마음이 참 간사하긴 한가봐요." 법정에서 갑자기 처음 본 사람한테 사랑고백한 여자가 할말인가 싶지만, 요리사들은 자신들의 잔반쓰까탕, 아아니 암흑전골도 잘 먹어준 레티시아를 미워할 수 없었다. 오히려 그런 점까지 더해져, 자유롭고 귀여운 아가씨의 모습으로 비춰진 듯하다. "그거 말고 블레어 공작님에 대한 정보는 더 없나요?" ">>681~>>683(모두 자유, 없으면 없다 가능)"
딸바보
탈모
없다
"딸을 굉장히 아낀디던데." "블레이크 백작부인 말이죠? 하, 저도 다음 생에는 공작가 지체높은 아가씨로 태어나서 돈 많은 집에 시집가고 싶네요. 거기선 양파도 안 썰어도 되겠지?" "스튜어트 공녀님 앞에서 할 소리냐 그게... 풍문에 의하면, 로버트 경은 탈모라던데요." 불쌍한 블레어 공작. 그러나 사람의 머리털은 영원히 두피에 붙어있지 않다. 탈모 진단을 받지 않더라도, 자연스레 모발은 피부에서 빠져나온다. 붙어있는동안 아껴서 관리하고, 감사함을 가져야하는 것이다. "블레이크 백작부인이라... 프랭크 오닐의 가문, 오닐 자작가의 본가가 블레이크 백작가입니다. 이게 공작님의 살인모략에 영향을 줬을까요?" "뭐...그건 저희가 말할 수는 없는 일이지요. 오직 공녀님만이 의구심을 갖고 궁금해하실 수 있는 사안입니다." "그럴까요... 호버우드 판사는요? 그녀는 어떤 사람이었나요?" 로멜리 호버우드. 재판장의 판사가 된 것을 보면 그녀는 >>685한 사람이었을 것이다. 그런 그녀가 어째서 블레어 공작의 사기재판에 가담했던 것일까. ">>686~>>688" >>685 1.귀족가문에서 태어나 정석적인 승진루트를 밟아온 초유능한 엘리트 2.평민임에도 악착같이 살아남아 판사직위까지 오른, 개천의 용. 3.귀족신분 덕에 여태 안 잘린 무능의 대명사 4.자유 >>686~>>688 로멜리 호버우드에 대한 기타정보(자유, 없으면 없다 가능)
귀족가문에서 태어나 정석적인 승진루트를 밟아온 초유능한 엘리트
미혼
젊은 시절 이성관계가 복잡했다는 소문이 있다. 옛 연인 중 한명이 블레어 가의 일원으로 추정됨.
명문가 출신이지만 가족과의 관계는 좋지 않았다
"호버우드 판사님은 뭐랄까... 엘리트 출신이셨죠.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원을 졸업, 이후 바로 검사로 채용돼서 실적을 쌓다가 빠른 속도로 판사자리에 앉으셨어요. 지금은 저렇게 감옥에 계시지만." "뭐... 가문의 지원 덕분 아니겠어?" "호버우드 가문이 권세가인건 맞지만, 그건 아닌 거 같아. 판사님, 가족분들이랑 사이가 안 좋은 것 같더라고. 저번에 판사님 방 청소하러 간 애가 말해준건데, 그 예쁜 방에 가족사진 한 장도 없었대." "그나저나 저렇게 유능한 일벌레같은 판사님도 과거엔 꽤나 노셨다던데요. 이성관계가 복잡하다던가? 그 중 한 명이 블레어 가문이었다던데..." "로멜리 호버우드 판사의 옛 연인이 블레어 가의 사람이라... 그 점이 블레어 공작님과 판사의 유착에 영향을 줬을까요?" "모르죠. 조사해보지 않는한. 어차피 황궁조사단에서 다 밝혀줄거고..." 그 말을 함과 동시에, 요리사들 중 가장 어려보이는 이가 다먹은 암흑전골 냄비를 들고 주방으로 향했다. 이것이 막내의 숙명인가? 불쌍한 사람이네. 아무튼간에 레티시아는 지금부터 >>690 1. 설거지를 돕는다 2.슈베르트 검사를 찾아가 베일리 무어의 건을 말한다. 물론 안 찾아가도 알아서 다 해주겠지만. 3.프랭크 오닐의 종자는 그러고보니 뭘하길래 이렇게 조용한걸까. 자신이 모시던 주인이 죽은건데...궁금하니 찾아가자. 4.그러고보니까 호버우드 판사랑 블레어 공작은 뭐 하고 있지?(둘이 갇힌 구금실로 향한다) 5.잠 온다. 자러가자. 방으로 복귀. +5번 선택시 Dice를 1에서 100까지 굴려주세요. 짝수가 나오면 아무일도 없지만, 홀수가 나오면 누군가 찾아온다. 6.자유
자러간다 dice(1,100) value : 21
자자. 후딱 자고, 내일도 게으른 니트 영애의 삶을 살아보자. 그래도 요리사들의 음식, 나쁘지 않았지. 심심할 때마다 와서 식도락의 이야기를 해도 좋겠어. 레티시아는 요리사들에게 맛있었다고 인사하고 식당을 나왔다. 그럼 이제 돌아갈까, 그나저나 조금 씻고 싶은걸. 말타고 '산책'도 했고, '밖'에서 입은 옷 그대로 누우면 침대가 더러워질테니까. "그럼 욕탕으로 가시겠어요? 저희가 씻는 공용 욕탕 옆에 귀족 전용 프라이빗 욕탕이 있습니다. 재판장에 왔던 첫날도 '레티시아 공녀'님은 거기서 씻으셨죠. 이 재판장에서 지금 그곳을 사용할만한 분은 아가씨밖에 안 계시니까요. 지금 재판장에 있는 고위 여성 귀족은 아가씨와 판사 뿐인데 그 판사가 감옥에 있으니, 아가씨밖에 사용하실 분이 없는거죠." "...첫날은? 첫날엔, 호버우드 판사가 멀쩡히 돌아다니고 있었잖아. 그 여자가 오는지 안 오는지 같은 건 확인하고 '나'를 씻게 한...한거지?" "운이 좋았습니다. 호버우드 판사는 그 때 사건을 준비하느라 씻으러 갈 시간이 없었던 모양이에요." "확인 안 했구나." "...혹여 마주쳐서 '아가씨'의 거시기를 들키게 되었다면, 잠깐의 착각으로 만들어주면 그만일 뿐입니다." 그건 호버우드 판사를 처리하겠다는 걸까, 라르티안(남성)을 라르티안(남성이었던 것)으로 손질하겠다는 걸까. 레티시아조차도 아리까리했다. 하지만 이렇게까지 자신의 일에 열과 성을 다해 임해주는 모습을 보니, 역시 그녀는 자신의 최고의 메이드다. 그렇지만 조금 더 이해가는 언행을 보여줄 수는 없는걸까... 레티시아는 그렇게 생각하며 >>692했다. 그렇게 자신의 방문 앞에 돌아온 그녀를, >>693이 기다리고 있었다. >>692 1.프라이빗 욕실에 들어가 씻고 나왔다.(멜리 없이 혼자 693과 대면) 2.멜리와 함께 프라이빗 욕실에 들어갔다. 같은 침대에서 자는데, 같은 욕실에서 못 씻을 건 또 뭐람?(멜리와 함께 693과 대면) >>693(괄호 중 누군지 써줘) 1.레티시아에게 말을 맞춰줄 용의가 있는 인물(ex.밀리안 그레이우드, 벤자민 슈베르트) 2.별로 대화를 해보지 않아서 의중을 알 수 없는 인물(ex.케빈 베이카, 어거스트 다일) 3.레티시아에게 호감을 가진 인물(ex.멜리, 요리사들) 4.전혀 새로운 인물(배심원/백발의 흑인청년/자유)
1
벤자민 슈베르트
"어머, 검사님. 이 늦은 밤에 제 방에는 왠일이시죠?" "경비실장이 찾아왔습니다. 아까 공녀님이 재판장 밖으로 나가셨는데, 본인께 추궁하니 궁금하다면 저를 찾아가라고 말씀하셨다고 말하더군요. 산책이라고 둘러대셨다지요? 제가 돌아오면서 마주쳤을테니 제가 증언해줄것이라고... 너무 막 부려먹으시는 거 같습니다만." "법률용어를 써주셔야죠, 검사님. 애초에 그러기 위한 협력 아닌가요? 경비실장의 설득은 성공하고 말씀하시는거죠?" ">>695" 복도에서 얘기를 나눠봤자 좋을 건 없다. 레티시아는 그 말을 하면서 >>696(방안으로 들어가/마굿간으로 가서 + 자유행동)했다. 그녀의 옆에 조용히 서 있는 벤저민은, 무언가 말하고 싶은 게 더 있는 듯 하다. 그는 넌지시, >>697을 물었다. >>695 : dice를 0에서 100까지 굴려줘. 벤저민의 유능함과 재판장 내 인망을 생각해서 dice값에 30을 더한 게 최종값이야 30~40 : 베일리가 둘을 의심하게 됨, 벤저민과 레티시아 스튜어트의 연합을 생각하며 후일 황궁 조사단에게 이 일을 언급함 41~70 : 그럭저럭 성공. 시계열의 엇나감(재판장 밖에서 마지막으로 만난 것은 밀리안인데, 밀리안이 아닌 벤저민에게 물으라고 함)을 그가 알기전까지는 아무 의심 없이 넘어감 71~ : 성공. 다시는 베일리가 이 사건을 묻지 않음 >>697 1."재판장 밖에서 무슨 일을 겪으셨죠?" 단도직입적으로, 가장 의문이 될만한 말을 뱉었다. 2."정말 스튜어트 영지에서 지역 검사장 입후보 하게 도와주시는거죠?" 이상황에 자리를 좇는다고요? 당황스럽지만 못할 말은 아니다. 3."공녀께서는 여전히 그대로십니까?" 너는 뭐 그런 말을 다 씻고 자기 전에 하니. 대뜸 아련한 눈빛으로 말한다. 4."제게 하실 말씀이 있지 않으신가요?" 너는 뭐그런 말을 다 씻고 자기 전에 하니22222. 5."그동안 정리해온 사건 자료들입니다. 궁금하신 게 있다면 아직 서류화하지 않은 것들도 알려드리지요." 왔다, 스피드왜건. 그는 품안의 서류들을 가르켰다. 6.자유
dice(0,100) value : 48
방안으로 들어가 벤저민과 마주보고 앉았다
5번 그리고 1번
"적당히 둘러댔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재판을 농락했다해도 귀족들, 심지어 나라의 공작을 감금하려면 당신이 있지 않고선 어려우니 그정도의 일탈은 봐달라고 했습니다. 무어 경비실장도 납득하더군요. 애시당초, 그는 공녀님을 재판소의 출입구가 아닌 인적이 드문 공녀님의 방 앞에서 기다렸습니다. 결국 그도 당신의 체면을 해쳐서 이득될 게 없다는 걸 알고 있었던거지요. 그건은 잊으시고, 여기 그동안 정리해온 사건 자료들입니다. 궁금하신 게 있다면 아직 서류화하지 않은 것들도 알려드리겠습니다." "훌륭해요, 슈베르트 검사님. 자료도 깔끔해서 보기 좋네요. 역시, 유능하다는 평가는 허투루 얻으신 게 아니세요." 레티시아는 그렇게 말하며 자료들을 넘겼다. 프랭크 오닐 사망 사건, 유진 브라우닝 사망 사건, 그 외 재판장에서의 대치와 이전의 사건들이 도표와 줄글 형태로 정리되어있었다. 아버지가 라르티안녀석이 남발한 공수표도 일단 고려해보겠다고 말해서 다행이야. 이렇게까지 열심히 했는데, 사실 약속을 지킬 생각 따위 전혀 없었다는 걸 알게된다면 슬프잖아. 레티시아에게는 일말의 인간성이 있었다. 그녀가 서류철을 넘기며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있는동안, 벤저민은 그녀를 직시하며 물었다. "공녀님, 재판장 밖에서 무슨 일을 겪으셨죠?" "...어머." "이 재판장은 험준한 산 사이 천하의 요새가 지어졌어야 할 곳에 있습니다. 이런 곳에서 말을 타고 산책을 한다는 건 현명하지 못한 선택입니다. 물론 공녀님과 시녀 아가씨의 말은 훌륭합니다. 전에 마굿간에서 봤을 때 알았지요. 그러나 공녀님과 아가씨의 승마실력은 여전히 의문이 드는군요. 그리고 제가 그동안 봐온 공녀님은, 산책을 즐기시는 분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조용히 방 안에 계시는 걸 좋아하지 않으셨나요?" "제가 그랬나요?" "경비실장이 공녀님을 발견했지만 놓쳤다는 것은, 물자보급팀이 출발하고 얼마 안 지나 공녀님이 나갔다는 걸 의미하죠. 물자보급팀을 편성하느라 쪼개진 인원이 아직 재정비를 못다한 때 말입니다. 그렇게 나간 공녀님은, 알리바이를 재판장의 하인들이 아닌 물자보급팀과 함께 나간 제게 맡기셨습니다. 평범하게 생각하면 일찍 복귀해 하인들을 이용해 알리바이를 만드는 게 나았을텐데 말이죠. 즉, 그럴 여유도 없을만큼 오랜 시간을 밖에서 보내셨다는 겁니다. 아닌가요?" 라르티안 이 자식. 미리미리 밖에 쏘다녔으면 얼마나 좋아. 라르티안이 들었다면 기가 찰 투정을 삼키며, 레티시아는 고민했다. 사실을 알려줄까, 말까? 알려준다면 어디까지? 우선 라르티안이 자신인 척 했던 것은 숨겨야한다. 재판장에서 구라 좀 깠다고 판사와 로버트 경이 어떤 꼴이 됐는지는 너무 잘 알고 있다. 그렇다면, 집에 다녀온 것까지? 그러다가 집에서 무슨 얘기를 했냐고 묻는다면? 집에서는 그러니까, 가출한 죄로 아버지께 삭힌 연어조림고문을 당했고, 기절한 밥친구 루치아를 일으켜주고, 라르티안에게 인수인계받은게 다인데... 이거, 말해도 안 믿어줄것같지? 그녀는 고심하다 >>700라고 말했다. 그에 대한 벤저민의 대답은, >>701(자유)이었다. >>700 1."맞아요, 검사님. 추측하신대로, 저는 밖에 다녀왔어요. 빠듯한 일정이었죠... 알아주셔서 고마워요. 그덕에 여독이 쌓여서, 조금 일찍 자야겠어요. 양해해주실거죠?" 해사하게 웃으며 '너는 알 거 없으니 꺼져'라는 말을 빙빙 돌려한다. 2."집에 좀 다녀왔어요. 아무리 그래도 블레어 가문의 공작이 재판을, 나아가서 황궁을 농락한 사건이잖아요? 가주님의 판단이 필요했습니다." 어차피 황궁조사단이 와서 모든 걸 판가름해줄테니, 너는 조용히 잠자코만 있거라! 아버지는 대충 그렇게 말씀하셨지(아닙니다)... 살짝 거짓이 섞여있지만, 이정도면 필요한 건 다 알려준 것 같다. 3."외식 좀 했어요. 미식가란, 다양한 맛을 탐구해야만 하는 법. 제 본질에 충실했다고 할까요... 오랜만에 친우도 만나고, 피붙이도 보고... 상쾌해진 기분이네요. 지금까지 검사님이 알던 '레티시아 스튜어트'가 아닌, 새로운 레티시아 스튜어트라고나 할까요." 솔직하게 말한다. 이걸 믿어줄지는 의문이다. 믿어서 이점도 딱히 없겠지만... 4.자유 (*702레스와 703레스는 남겨주세요)
2가 좋아보이네
집에 좀 다녀왔어요. 아무리 그래도 블레어 가문의 공작이 재판을, 나아가서 황궁을 농락한 사건이잖아요? 가주님의 판단이 필요했습니다.
나간 이유는 알겠습니다만 혹시 모를 불상사를 막기 위해 돌발행동은 삼가줬으면 합니다. 워낙 큰 사건인데다 황궁조사단이 오는만큼 함부로 눈에 띄는 것은 위험하니까요.

인물관계도 화질 깨지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 불만이 있다면 스튜어트 영지 특산품을 먹게 될거야
스토리 정리 갑작스러운 누나의 가출로 3일간 누나의 행세를 하며 재판의 증인으로 참여하게 된 라르티안 공자. 평범했던 재판은 사실 호버우드 판사와 로버트 공작에 의해 조작당한 불륜과 뇌물이 얽히는 사기극이었음이 밝혀지고, 범인의 자수로 재판은 생각보다 쉽게 끝난다. 그러나 나라의 공작이 얽힌 사기극인만큼, 법정 사람들은 황궁에 연락을 넣었고 황궁에서 조사단이 파견나오게 된다. 재판에 별 관심이 없는 라르티안 공자는 피해자의 친구인 밀리안에게 거짓고백을 하고, 슈베르트 검사와 딜을 하며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으려 최선을 다한다. 황궁 조사단이 온다면 자신이 누나가 아님도 들킬테니 위험에 처했지만, 재판 도중 몰래 도망쳐 집에 와보니 가출했던 누나, 레티시아가 돌아와있었다. 그렇게 남매는 바통터치, 지금부터는 사건에 대해선 하나도 기억나지않고, 라르티안의 삽질은 전해만 들은 레티시아가 혼신의 연기를 이어나간다...! 등장인물 정리 *스튜어트 공작가(삭힌 연어조림이 별미♡) -라르티안 스튜어트(24살, 남):스레의 주인공 겸 화자다. 밤하늘처럼 짙푸른 머리에 살짝 날카로운 금빛 눈을 가지고 있어 입을 다물면 차가워 보이지만 보통은 맹해보이며, 누나와 똑닮았다. 슬프게도 며칠 전 사건장소에 있지 않았기에 과묵한 컨셉인 척 3일간 연기를 펼치는 중으로, 밀리안을 좋아한다 말한 게 일이 생각보다 커져서 당황한 것 같다. 의외로 인간병기. 레티시아 정도는 아니지만, 미식에 관심이 있다. -레티시아 스튜어트(24살, 여):라르티안의 쌍둥이 누나다. 집에선 조용한 성격으로 지냈지만 밖에선 남자에게 약한 괄괄한 성격. 라르티안과 마찬가지로 짙푸른 머리에 살짝 날카로운 금빛 눈을 가지고 있다. 갑작스런 사춘기로 가출했으며 프랭크 오닐의 최초 발견자. 진상은 파티에서 먹은 맛없는 음식을 계기로 음식의 맛이 도대체 무엇인지 의문을 가진 와중 사람이 죽자 SAN치핀치로 패닉에 빠져 급히 귀가, 문득 어린시절 별장에서 먹은 음식이 맛있었다는 걸 기억하고 별장으로 떠나버렸다. 사건 다음날 밀리안에게 프랭크의 죽음에 대해 할 말이 있다며 찾아갔지만 무슨 말을 하려 했는지는 까먹었다. -멜리:레티시아의 꽤 유능한 듯한 직속시녀로 라르티안의 공범자. 레티시아의 가출을 도운 공신이다. 책을 빌려와 달라고 했더니 베르당트 제국 노동계급의 형성이란 위험한 책을 가져오고, 항상 주인과 같은 침대에서 자는 무서운 아이다. 말빨과 정신력 모두 범인의 것은 아닌 듯하다. 밀리안에게 스튜어트 공작가가 가만히 있는 게 무엇을 의미하는 것이겠냐고 엄포를 놓는다던가, 자신이 스튜어트 공녀라고 사기를 치는 등 뻔뻔한 태도를 밀고 나간다. -공작(아버지):라르티안에게 누나행세를 시킨 장본인. 그동안 본인은 딸을 잡아왔다. 도망쳤던 딸에게 삭힌 연어조림에 땅콩버터를 발라 먹이며 고...죄를 깨닫게 하는 멋진 사람. 아이들 외에 타인에겐 계산적이다. 쓰러진 공작부인을 고치기 위한 약으로는 가족의 피가 필요하다길래 전문적인 시설에서 헌혈을 하기 위해 떠났고, 헌혈하고나서 피곤해질 아들을 보살피기 위해 아버지가 함께 떠났다...고 블러핑을 치려 했지만, 3일만에 딸을 잡아온 덕에 쓸모가 없어졌다. 다행이네! -공작부인(어머니):레티시아의 가출로 홧병이 도져 기절했다. 가출했다 돌아온 레티시아의 등짝을 사랑을 담아 쓰다듬어줬다. 취미는 원예. 누구에게나 공손하고 친절한 사람이지만 화나면 무섭다.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지만 사실 공작가의 실세. 그래도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은 진심. -집사:사랑하는 도련님과 아가씨가 가출도 해보고, 역동적으로 살기를 바란다. 레티시아의 가출을 대부분 알지만 막지 않았다. 일요일엔 108배 그랜절을 하며, 다하면 최강이 된다. - 카일:라르티안의 직속 시종. 라떼 등에 타려다 떨어져 부상을 입고 요양하다 복귀했다. 레티시아의 가출은 전혀 몰랐으며 그간 경력을 활용, 변장한 주인공을 바로 알아봤다. 주인을 딱히 존경하지 않는다. 욕도 한다. 존댓말은 쓰니 다행이다. -경호원:스레 초반에 잠시 나왔다가 법원에 오며 헤어진 아저씨. 험상궃게 생겼고 닭을 산 채로 손질할 수 있지만 착한 아저씨라면 대개 이런 거잖아요? -길버트:길쑴길쑴한 갈대로 길거리 캣콜링을 즐기는 마구간지기. 살리에라는 길고양이와 친하며 암기를 잘 던진다. 미행을 잘 알아차린다. *오닐 자작가:본래 블레이크 백작가의 분가. 그런데 블레이크 백작의 영지 내 탄광 이권에 대해 상속권 이슈가 있었으며, 장남인 자크 오닐의 건강이 안 좋아 차남인 프랭크 오닐이 작위를 이을 뻔했다. 참고로 현 블레이크 백작부인은 로버트 경의 딸. 오닐가 사람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것 같다. 불쌍하네! -프랭크 오닐(†):오닐 자작가의 차남으로 피해자다. 성격은 겁이 많고 소심하나 덩치는 커서 기사로 일했으며 그에게 원한을 가질만한 사람은 없다. 저택 정원에서 총상을 입은 채로 발견됨. 총상을 입고서도 살아는 있었으나 결국 칼에 찔려 사망.(이후 유진 브라우닝도 이와 동일한 수단으로 살해당함) 앞서 말했듯 차남이라 가주와도, 탄광상속과도 거리가 있지만 형에게 건강 상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차기 가주로 유력한 사람이었다. 애연가로, 사망할 때에도 담배갑과 파이프를 가지고 있었다. 왼손잡이. -자크 오닐:프랭크 오닐의 형. 건강에 문제가 있어서 형이지만 가주직을 잇기엔 무리가 있던 것 같다. 토마스 로빈슨이 좋아하는 대상. 자크도 마찬가지일지는 미지수이나, 토마스가 프랭크를 죽이려고 했음은 몰랐다. *법정인들 -벤저민 슈베르트(40초, 남):사건의 담당 검사. 조용한 성격의 독수리 모양이 새겨져있는 로켓을 목에 걸었으며, 금발금안이다. 강력범죄(중범죄)를 주로 담당해온 유능한 검사다. 피고인을 모두 유죄로 만드는 것이 문제긴 하지만. 어떻게든 사건을 제대로 수사하고자 했으나 재판이 애시당초 사기극이었기 때문에 포기, 자신에게 빚을 지우려는 레티시아(라르티안)에게 협력하기로 했다. 그렇게 조용히 수사 의견을 제출하려고 퇴고를 하다가 졸지에 진실공방에서 패배한 호버우드 판사와 블레어 공작의 신변을 인도받았다. 현재 법정에서 조사단이 올 때까지 쓸 물자를 사기 위해 법정 밖에 있다. 이 아저씨 자꾸 식당에서 밥 먹을때마다 옆자리에 앉는다. -로멜리 호버우드(52세, 여):사건의 담당 판사. 새치가 히끗히끗 보이는 아프로머리에 코코아빛 피부를 지녔다. 위압적인 인상으로, 블레어 공작과 결탁해 재판을 조용히 넘기려 하는 나쁜 사람이다. 사이는 안 좋지만, 명문귀족가에서 태어나 정석적인 승진루트를 밟아온 초유능한 엘리트. 젊은 시절 이성관계가 복잡했으며 옛 연인 중 블레어 가의 일원이 있다고 한다. 현재 미혼. 유진 브라우닝을 죽인 사람으로 알리바이가 이상해서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받았다. 토마스를 신문하던 중 쳐들어온 밀리안과 공무원들에게 으름장을 놓았으나 밀려서 결국 그들이 보는 앞에서 토마스의 신문을 진행하다 밀리안에게 두들겨 맞고 감옥에 구금되어있다. -토마스 로빈슨(20, 남):사건의 피고인. 프랭크 오닐의 형의 직속 하인이다. 법정내에선 침묵을 유지했으나 자신의 친구인 그루어의 죽음을 알자마자 그와 블레어 공작부인의 바람을 물귀신작전으로 폭로했고, 묻히는 듯 했으나 자신이 알고 있는 진실은 다 불었다. 프랭크 오닐의 형인 자크 오닐을 좋아하고 있으며, 그를 위해 모시는 도련님의 동생을 살해했다. 묘하게 깝죽거리는 태도가 특징. -유진 브라우닝(†):평범한 재판장의 하녀. 로버트 경에게 받은 금품을 로멜리에게 돌려주려 했으며, 재판장 안에서 죽은채로 발견되었다. 이 재판의 수상함을 밖에 알리려해서 로멜리에게 죽임을 당했다. -베일리 무어:재판장의 경비실장. 재판장을 탈출하던 레티시아(라르티안)를 발견했으나 놓쳤다. 이후 그녀를 은밀히 찾아와 진실을 묻지만, 벤저민에게 설명받으란 말만 듣는다. -요리사들:자신들과 같이 잡탕찌개...암흑전골을 먹어준 레티시아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 *증인들 -밀리안 그레이우드(28세, 남):프랭크 오닐의 친구로 매우 준수한 외모(라르티안 취향은 아님)를 가진 강력한 기사. 사건 현장을 진두지휘했으며, 라르티안이 갑분고백을 날렸음에도 잘 지내려 했던 걸 넘어 재판이 이상하게 돌아가고 프랭크의 죽음이 제대로 파헤쳐지지 않을 것 같자 미인계로 그녀를 꼬셔서 편먹으려 했다. 현재 공무원들을 이끌고 로멜리와 로버트를 압도적인 무력으로 때려눕힌다음 토마스를 신문하다가, 황궁에 연락을 취해 블레어 경과 로멜리의 죄를 까발리고 조사단을 불렀다. 스튜어트 가가 이 사건과 연관이 있다고 생각하고있으며 라르티안이 아무 것도 모른다고 생각되자 멜리에게 접근, 그녀를 진짜 스튜어트 공녀라고 믿고 있다. 친구의 죽음이 제대로 파헤쳐질 거란 생각에 신나보이며 물자를 사러 법정 밖에 나갔다. -로버트 블레어:해당 파티의 주최자로 유서깊은 블레어 공작가의 가주이자, 이 재판을 짜고치는 고스톱으로 만들어버린 원흉. 딸바보이며, 블레이크 백작령에 딸이 시집가있고 아내의 불륜에 대한 소문을 막으려 철저히 노력했다. 루머를 묻기 위해 돈을 뿌렸고, 토마스의 살인에 대해 크게 묻지 않는대신 그의 친구가 자기 부인과 불륜 사이라는 것을 숨겨주기로 했으나... 현재 로멜리와 함께 감옥에 갇혀있다. 탈모 진행중. -어거스틴 다일(23세, 남):평민. 로버트 경의 가문에서 고용한 사람. 딱히 하는 일은 없다. 겁이 조금 많은 듯. -케인 베이카(17세, 남):프랭크 오닐의 종자. 딱히 하는 일은 없다. 심문 때 숨기고 있는 사실이 있는 것 같았지만 끝까지 모른다며 부인했다. 밀리안과 같이 나가있다. *기타 -그루어(†):토마스 로빈슨의 친구로 블레어 공작부인과 바람을 피운 희대의 용자. 저택의 경비병을 담당하던 사람으로 자살로 위장당해 창고 내 발판에서 죽은 채로 발견되었다. -라떼&로시난테:라르티안/레티시아의 애마. 같은 배에서 나서 그런가 둘이 쌍으로 성깔이 더럽다. 라떼는 주인공의 직속시종을 요양보낸 원인. -루치아 네이상스(20초, 여):흑장발, 검은 눈을 가졌고 인상이 날카로워 보이는 아가씨. 황량한 감옥에 갇혔는데 활기 넘치는 수상한 사람. 스튜어트 영지 근처, 변방 네이상스 백작가의 장녀로 남동생이 두 명이 있고 부유한 환경에서 자랐으며 이곳에만 있는 별미, 삭힌 연어조림을 먹으러 왔다. 레티시아 공녀와 본지는 얼마 안 됐지만 미식친구. 잘 정돈되어 있지만 기본적으로 자유로운 분위기의 가문에서 지냈다. 일기장과 >>509를 소지품으로 갖고 있다. -황궁조사단:아직 미등장. 그러나 황실이 상당히 도덕적이고 성실한 처분을 내리기로했으니 정상...아닐까....?
타임라인 정리 *사건 이전 -건강이 안 좋은 형 자크 오닐 대신 가주가 될 것으로 보이는 프랭크 오닐에게 신붓감도 찾을 겸 파티에 가자고 그의 친구 밀리안 경이 제안함 -블레어 공작부인(로버트 블레어 공작의 아내)과 하인 그루어의 불륜. 그루어의 친구이자 오닐 자작가의 하인인 토마스 로빈슨이 이 사실을 알게 됨 -프랭크 오닐 대신 자신이 사모하는 자크 오닐을 자작가의 가주로 만들기 위해 프랭크를 죽이려는 토마스 로빈슨. 그에게 로버트 경이 접근해서, 자기 아내의 불륜을 모른척하면 살인을 돕겠다고 말함 *사건당일(화요일) -로버트 경(블레어 공작)이 파티를 주최함. 프랭크 오닐, 자신의 작위상속이 유력해지자 더 높은 계급의 신부를 맞기 위해 굳이 파티에 참석함. -레티시아 스튜어트, 식사 전 파티음식이 치명적으로 맛없어서 애초에 맛이 무엇인지 고민하느라 멘탈이 깎임 -5시 반, 식사 전 담배를 피러 나온 프랭크 오닐이 토마스 로빈슨에 의해 총에 맞음, 총알은 급소를 피했으나 토마스의 칼에 찔려 프랭크 오닐 사망. -오후 6시쯤, 저녁식사 도중 레티시아 스튜어트가 밥 먹기 전 코르셋을 조이러 홀로 정원의 그늘쪽으로 나옴, 프랭크 오닐의 시신을 발견하고 소리를 지름 -소리를 듣고 로버트 경이 두번째로 도착, 하인들이 시체를 옮기기 시작함 -지리에 익숙하지 못했던 밀리안 경이 그 다음으로 도착, 전에 살인사건을 감독한 경험이 있는 것을 근거 상황을 통제하기 시작함. 모두 홀에 모아 진정, 증거 채집, 현장 보존, 신상 확인 등등을 하였으며 관련 없어 보이는 인물부터 귀가시킴. 상태가 좋지 않은 레티시아를 가장 먼저 집에 보내줌. -밀리안 경은 가장 늦게 도착했고, 알리바이가 없으며 신발 밑창에 핏자국이 남아있던 토마스 로빈슨을 용의자로 지목함. 그 외에 두 명을 더 용의자로 지목하고 셋만 모아 자체심문을 함. 참고로 그 둘은 재판부 자체조사 결과 혐의없음으로 판정되어 재판장에 부르지 않음. *수요일 -레티시아가 프랭크 오닐의 죽음에 대해 할 말이 있다고 밀리안 그레이우드를 만나러 저택에 갔으나 못 만나고 돌아옴, 반찬투정을 하기 시작함. 이후 무슨 말을 하려했는지는 까먹음. -레티시아, 옆동네 맛집에서 미식가 루치아 네이상스를 만나고 밥친구가 됨. -로버트 경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재판 전 짧게 사건증언을 함 *목요일 -토마스를 저택으로 들어오게 도와준 그루어가 자살로 위장당해 창고의 발판에서 죽은 채로 발견. -어린 시절 별장에서 음식을 맛있게 먹었던 것을 기억해낸 레티시아, 대망의 가출. 장소는 공작가 별장 근처 마을 -스튜어트 공작부인이 딸의 가출에 홧병이 도져 기절. -라르티안, 아버지로부터 누나 행세를 하고 재판장에 대신 가라는 명령을 받음 ~~~~~~~~~~~~~~~~~~~~~~~~~~~~~~~~~~~~~~~~~~ *금요일(재판 1일차) -오전 7시, 라르티안 기상. 레티시아로 변장한 채(이하 레티시아(라르티안)으로 표기) 누나의 시녀 멜리와 재판장으로 출발, 오후 2시까지 도착함. -피고 심문이 진행됨. 레티시아(라르티안)은 방에서 멜리와 끝말잇기를 하며 놀았음. 이후 식당에서 조용히 밥을 먹고 씻고 잠. *토요일(재판 2일차) -오전 11시, 증인심문이 진행됨. -첫번째 심문은 밀리안 그레이우드. 왜 프랭크 오닐이 그날따라 파티장에 참석했는지, 토마스 로빈슨을 왜 용의자로 지목했는지 등의 이야기가 오감. -두번째 심문은 레티시아(라르티안). 상황이 제대로 기억나지 않는다는 연기를 펼쳤으나 슈베르트 검사, 로버트 경, 어거스틴 다일이 의심함. 슈베르트 검사는 레티시아가 사건 다음날 밀리안 경을 찾아간 이유를 묻고, 레티시아(라르티안)은 밀리안을 사랑한다는 주장을 펼쳐 모두를 납득시킴. 참고로 로버트 경은 파티장에서 레티시아가 밀리안에게 큰 관심을 갖지 않아서, 어거스틴 다일은 가까이에 앉아서 레티시아(라르티안)가 울고 있지 않다는 걸 보아서 의심했었다. -세번째 심문은 로버트 블레어 공작. 자신의 하인인 그루어가 토마스 로빈슨의 침입을 도왔으며, 그의 살인에 죄책감을 느끼고 자살했음을 밝힘. 그러나 슈베르트 검사가 그루어의 자살이 의심스러움을 밝히자, 자신의 친구가 죽었음에 분개한 용의자 토마스 로빈슨이 그루어와 블레어 공작부인의 불륜을 밝힘. 재판장의 사람들이 토마스 로빈슨은 피살된거다vs로버트 경은 자살이다 싸우는 와중 호버우드 판사는 로버트 경의 편을 들어줌 -10분 휴정 후 순식간에 남은 증인 심문이 이뤄짐 -점심시간, 로버트 경은 모두 고생했다며 모두에게 돈을 나눠준다. 은연중에 도와달라는 벤저민을 레티시아(라르티안)은 가볍게 씹고 로버트 경과 한편인 척 한다. 벤저민은 미심쩍어 하면서도 넘어감 -2시 반, 멜리가 나간사이 로버트 경이 찾아와 레티시아(라르티안)에게 입조심을 부탁함. 동시에 재판장의 시녀(안내인) 유진 브라우닝이 호버우드 판사를 찾아가 로버트 경이 뿌린 돈을 돌려주려 말을 걺. -2시 45분, 슈베르트 검사가 호버우드 판사를 찾으러 판사 사무실에 갔지만 발견하지 못함. 이후 정원에서 단둘이 얘기하는 호버우드 판사와 브라우닝을 목격했으나 놓침. 유진 브라우닝이 호버우드 판사의 칼에 찔려 과다출혈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사망함. -3시 반, 유진 브라우닝의 시신이 동료 시녀들에 의해 발견, 모두 식당에 모여 알리바이를 확인하기 시작함. 호버우드 판사가 브라우닝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몰리고 로멜리&로버트vs밀리안&벤저민의 구도로 재판의 수상함에 대해 말이 오감. 어쩌다보니 발언권을 얻은 레티시아(라르티안)은 토마스의 범죄를 모방한 유사범죄라며 로멜리&로버트의 편을 들려 했으나, 토마스 로빈슨이 자신에게 모든 죄를 씌우라고 나서며 일단락됨. -사건이 대충 해결되자 사람들은 흩어지고 밀리안이 레티시아(라르티안)에게 미인계를 시전하나 레티시아(라르티안)은 도망쳐버림 -4시 반, 마굿간에서 청승을 떨고 있던 슈베르트 검사를 레티시아(라르티안)이 찾아가 협력을 맺음. 5시쯤 밀리안과 공무원들이 로멜리와 로버트 경을 찾아가 진실을 밝히라고 시위를 함, 밀리안의 무력행사로 둘을 제압한 후 자세한 자초지종을 듣고 있음 -밀리안이 핫라인을 통해 황궁에 로멜리와 로버트 경의 비리를 알리고 조사단 파견을 요청함, 법정 무리 내의 지도자가 됨. 저녁을 먹은 뒤 멜리를 밀리안이 찾아오고 멜리는 자신이 스튜어트 공녀고 현재 스튜어트 공녀로 위장한 라르티안은 시녀라고 말함. 자신들은 따로 목적이 있으며 딱히 당신과 척을 지려는 의도는 없다고 밀리안에게 거짓말을 치고 밀리안은 진짜로 믿는다. *일요일(재판 3일차) -슬슬 먹거리도 부족해지자 밀리안, 벤자민, 케빈이 엑스트라들과 물건을 사러 법정을 나간 사이 라르티안과 멜리는 법정을 몰래 탈출함. 그 과정에서 들켰지만 따돌리고 집까지 옴. -벌써 레티시아(로 분장한 라르티안)가 있는 법정에 황궁조사단이 온다는 소문이 퍼져 가라앉은 저택 분위기. 도중 루치아 네이상스를 미행으로 착각, 마굿간지기 길버트의 도움으로 지하실에 감금함 -라르티안의 직속 시종 카일을 만남, 레티시아를 찾으러 떠나기로 했으나 레티시아는 이미 가주가 잡아 집에 데려왔음 -서로 정보를 공유한 스튜어트 남매. 황궁조사단이 오면 라르티안의 정체가 들킬테니, 지금부터는 누나 겸 당사자 레티시아가 재판장으로 복귀하기로 함. -법정에서 물자보충을 위해 떠난 이들이 돌아옴. 그 후 복귀하던 레티시아, 잠시 법정 밖으로 나온 밀리안과 마주침. 적당히 둘러대고 먼저 재판장으로 들어감. -레티시아가 방에 도착한 순간, 그녀가 나갔던 걸 알아챈 재판장의 경비실장, 베일리 무어가 진실을 말하라고 위협. -레티시아, 그런건 벤저민에게 물어보라며 베일리를 돌려보냄. 벤저민, 베일리를 잘 설득해냄. -저녁 7시, 레티시아와 멜리, 멜리가 밀리안에게 한 거짓말(내가 스튜어트 공녀다)과 황궁조사단이 왔을 때 미적댔던 스튜어트 가의 진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토의. -레티시아, 식당에 내려가 요리사들과 암흑 전골을 먹으며 친목을 다짐. 로멜리 판사와 로버트 경의 정보를 캠. -멜리보다 먼저 씻고 온 레티시아와 벤저민, 레티시아의 방에서 대화 시작. 라르티안의 소지품 -> 레티시아의 소지품 -여분의 화장품이나 부채 같이 내숭 떠는 레이디의 소품 -나이프를 포함한 개인 식기를 챙겨가서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하자 -케이프, 풍성한 패티코트, 히잡, 선글라스 -호신용품으로 전기 충격기 그 외 기타사항 -나라의 이름은 베르당트 제국, 지중해성 기후 -재판장은 산 속에 위치해있고 근엄한 분위기이다. 여기서 도망치거나, 야산에 숨는다는 등의 행위는 불가능해보인다...는 도망쳤다!
"집에 좀 다녀왔어요. 아무리 그래도 블레어 가문의 공작이 재판을, 나아가서 황궁을 농락한 사건이잖아요? 가주님의 판단이 필요했습니다." "나간 이유는 알겠습니다만 혹시 모를 불상사를 막기 위해 돌발행동은 삼가줬으면 합니다. 워낙 큰 사건인데다 황궁조사단이 오는만큼 함부로 눈에 띄는 것은 위험하니까요." 스튜어트 가주가 어떤 결정을 내렸을지 궁금할게 뻔한데도, 벤저민은 그저 조심하라고만 말했다. 자신의 처지를 잘 알고 있군. 어째서일까. 평민출신인걸까? 아니면, 다년간의 검사경험으로 얻은 태도? 어쨌든, 최대한 정보노출을 줄여야하는 레티시아로썬 좋으면 좋았지 나쁠 일은 아니었다. "그렇다면 공녀님은 앞으로 어쩌실 예정이지요? 밀리안 경의 일도 포함해서 여쭙고 싶습니다." "음... >>706 하려고요. 밀리안 경의 일은 >>707하겠습니다. 참, 검사님. 물자보충을 위해 밖에 나가셨지요. 무슨 일은 없으셨나요?" "무슨 일이라...>>708(자유)" >>706 1."제 목적은 처음부터 얌전히, 신실하게 증언을 마치고 떳떳히 바깥으로 돌아가는 것이었습니다. 당연히, 신께 맹세한대로 증인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힘써야지요." 내숭 좀 떨며 말했다. 사실 틀린 말도 아니다. 그렇게까지 프랭크 오닐을 애도하지도 않고, 중간에 자신이 아닌 라르티안이 자신인 척 행세했지만, 어쨌든 지금은 레티시아 본인이 재판장에 와있다. 그러면 대강 해결된거겠지. 2."그러고보니 감사하다는 얘기를 한 번도 안 했군요. 온 마음을 다해, 당신과 밀리안 경께 감사하고 있어요. 덕분에 블레어 공작을 치워버릴 수 있게 되었으니... 블레어 공작가는, 그간의 업보가 있지요. 통상적인 수준에서 용인될 수 없는 죄 말이어요. 그동안은 그들의 권세가 너무도 커서 같은 공작가임에도 지켜만 봐야했지만, 이제는 다릅니다. 그 죄, 그 추함. 모두 이 법정에서 단죄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에요." 블레어 공작가를 제국의 정치에서 배제하고 본인들의 입지를 늘리겠다는, 철저히 귀족적인 말을 귀족적인 어투로 말했다. 3."처음에는 지켜만 볼 생각이었습니다. 블레어 공작이 조작했던 대로요. 예, 비판하고 싶으시다면 하셔도 상관 없어요. 그렇지만, 공작과 판사가 결합한 이상 스튜어트 영지민의 미래를 어깨에 지고 있는 저로썬 마음대로 행동할 수도 없는 일이니까요.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이제는 신의성실하게 조사에 응해도 되겠지요. 검사님께 무리한 요구는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그래도 지역 검사장 선거, 저희 영지에서 출마하실 수 있도록 손은 써보지요." 적당히 솔직하게 말한다. 사실 라르티안이 대역하는 중이라 가만히 있었던 것이지만, 권력구조 때문에 가만히 있었다고 해도 벤저민이 알 방법은 없다. 4.자유 >>707 1."...이제는...이제는 사건이 잘 풀릴 것 같으니 조금 더 마음을 표현해보아도 될까요...? 역시 무리겠지요..." 얼굴을 붉히며 손으로 입을 가린다. 사실 밀리안 그레이우드는 별로 취향이 아니다. 그러나 이제껏 해왔던 연기를 포기할수도... 2."...생각이 바뀌었어요. 밀리안 경은 좋은 분이세요. 그렇지만 원래 첫사랑은 성공할 수 없다잖아요? 거기다, 밀리안 경 입장에서도 일국의 공녀인 제가 들이밀면 곤란하시겠죠... 이걸로 됐어요. 이걸로... 된 거에요." 그렇지만 이러다 밀리안 경과 진짜 그런 분위기가 되는 건 좀...좀 많이 싫다. 마음을 접은 척해서, 이제 이딴 통속소설 놀이도 그만두자. 3.자유
1번
1
화재
"그렇다면 공녀님은 앞으로 어쩌실 예정이지요? 밀리안 경의 일도 포함해서 여쭙고 싶습니다." "음.. .제 목적은 처음부터 얌전히, 신실하게 증언을 마치고 떳떳히 바깥으로 돌아가는 것이었습니다. 당연히, 신께 맹세한대로 증인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힘써야지요. 밀리안 경의 일은 ...이제는...이제는 사건이 잘 풀릴 것 같으니 조금 더 마음을 표현해보아도 될까요...? 역시 무리겠지요..." "...알아서 잘 하십시오." 벤저민은 살짝 질린다는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나라고 좋아서 이러는 줄 아나. 라르티안이 그런 척 연기했으니, 중간에 바꿔서야 다른 사람이라고 오해받을 수도 있으니까 나도 마음에도 없으면서 좋아하는 척 하는 거잖아. 애초에 내가 남자를 밝히긴해도, 밀리안 경은 취향이 아니란 말이다. 흑, 소녀의 복잡한 이상형을 누가 알아주리오. "참, 검사님. 물자보충을 위해 밖에 나가셨지요. 무슨 일은 없으셨나요?" "무슨 일이라... 화재가 있었습니다. >>710(어떤 화재였는지 자유/ex.물자를 사러간 마을에 화재, 건조한 날씨로 자연발화 등...)이었죠." "그렇군요... 안타깝네요. 피해는 없었나요?" ">>711(피해도는 자유/인명피해라면 밀리안, 벤자민, 케빈, 엑스트라 중에서)정도의 피해가 있었습니다." 이제부터는... >>712 1.멜리가 다 씻고 돌아왔다. 시간이 늦었단 걸 안건지 벤저민은 이만 돌아가겠다고 말을 꺼냈다.(벤저민이 돌아가고 멜리와 잘 준비를 한다) 2.그러고보니 벤저민은 정말 지역 검사장 후보가 탐이 나는걸까? 로멜리 판사의 소문은 사실일까? 벤저민에게 재판장의 다른 사람들에 대한 정보를 더 캐보자.(재판장의 여러 인물들에 대해 스토리 진행. 만약 2번을 고른다면 누구의 정보를 캐볼지도 적어주세요) 3.자료를 뒤적이다보니, 프랭크 오닐 살인사건에 대한 흥미로운 부분이 몇 군데 있자. 여기를 더 물어보자.(프랭크 오닐의 죽음에 관하여 스토리 진행) 4.벤저민 스튜어트도 미식에 관심이 있을까? 암흑전골을 먹으며 생각했다. 이런 실력의 요리사들에게 매일같이 밥을 얻어먹는 남자라면, 분명 수준높은 미각을 갖고 있을 것이라고...(미식 이야기를 하자) 5.자유
물자를 사러간 마을에 화재
마을 주민 사이에서 부상자가 일부 나왔지만 벤저민 일행은 무사했다
4
"여러분이 무사하다니 다행이에요. 그나저나 검사님, 미식에는 관심이 있으신지요?" "예. 예? 미, 미식이요? 갑자기 말입니까?" "네. 실은 아까 요리사분들과 늦은 저녁을 먹느라, 그동안 먹었던 식사와는 전혀 다른 메뉴를 먹었답니다. 그러면서 생각했어요, 매일같이 이분들이 해주신 요리를 드셨을 슈베르트 검사님은, 분명 수준 높은 미각을 갖고 있을 것이라고..." 벤저민은 황당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그는 곧바로 납득했다. 사람이 죽었다는데 처음 보는 기사의 잘빠진 얼굴과 리더쉽만 보고 사랑에 빠져서 헤롱헤롱 앓았다는 소녀다. 무슨 소리를 하던 넘어가야 정신건강에 이롭다. "미식이라...>>714합니다." >>714 1."좋아합니다. 특히... 특히 (자유)를 정말 좋아하지요." 수줍다는 듯 사실대로 말했다. 역시 미식 싫어하는 사람은 없어. 2."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기분이 좋다 정도...? 실례합니다, 큰 관심은 없군요." 딱딱한 법조인에게 그런 예술적 감각이 있을리가 없지. 벤저민은 심드렁하게 말했다. 3."별로 좋아하진 않습니다. 고급식재료를 위해 낭비되는 사회적 자원을 생각하면... 사치라고 할 수 밖에요." 어떻게 이럴수가! 세상 사는 맛을 모르는 불쌍한 검사였다. 그는 절대 레티시아를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이제부터는... >>715 1.멜리가 다 씻고 돌아왔다. 시간이 늦었단 걸 안건지 벤저민은 이만 돌아가겠다고 말을 꺼냈다.(벤저민이 돌아가고 멜리와 잘 준비를 한다) 2.그러고보니 벤저민은 정말 지역 검사장 후보가 탐이 나는걸까? 로멜리 판사의 소문은 사실일까? 벤저민에게 재판장의 다른 사람들에 대한 정보를 더 캐보자.(재판장의 여러 인물들에 대해 스토리 진행. 만약 2번을 고른다면 누구의 정보를 캐볼지도 적어주세요) 3.자료를 뒤적이다보니, 프랭크 오닐 살인사건에 대한 흥미로운 부분이 몇 군데 있자. 여기를 더 물어보자.(프랭크 오닐의 죽음에 관하여 스토리 진행) 4.벤저민은 미식에 대해 그렇게 생각했던걸까... 마이페이스인데다 나에 버금가는 미식가, 루치아와 만나면 제법 좋은 시너지가 날지도 몰라. 그녀와 자신이 겪었던 미식모험담을 이야기해준다.(>>714에서 나온 답에 따라 벤저민의 레티시아에 대한 호감도 변화) 5.자유
3
3번
"별로 좋아하진 않습니다. 고급식재료를 위해 낭비되는 사회적 자원을 생각하면... 사치라고 할 수 밖에요." "어떻게 그럴수가! 미식은 하나의 예술이라고요. 튼실한 재료와 요리사의 정성, 집단지성의 레시피가 어우러져 만들어지는..." "...프랭크 오닐의 죽음에 관해서는 질문하실 게 없으십니까? 물론 공녀님의 뜻은 잘 알고 있지만, 전대미문의 사건인만큼 저는 공녀님이 더 궁금해하실거라 생각했는데요." 벤저민은 말을 끊고 서류철을 뒤적거렸다. 그렇게나 음식얘기가 싫은거냐, 슈베르트 검사. 어쩌면 벤저민은 레티시아를 그리 좋아하지 않게 됐을지도 모른다. 어쨌든, 그는 서류철의 특정 페이지에 다다르자 넘기는 걸 그만두고 손가락으로 한 문장을 가리켰다. 그 페이지는... >>717 1.프랭크 오닐의 종자였던 케빈 베이카가 어떤 인물인지 다루고 있다 2.피해자였던 프랭크 오닐과, 범인 토마스 로빈슨이 그를 죽이게 된 원인인 그의 형 자크 오닐의 관계에 대해 다루고 있다 3.오닐 가의 본가인 블레이크 백작가와 자작가의 탄광 소유권 관련 분쟁을 다루고 있다 4.자유
2
"프랭크 오닐과 자크 오닐의 관계 말입니까?" "장자 자크 오닐의 건강이 안 좋아져서 차남인 프랭크 오닐이 오닐 자작가의 작위를 잇기로 했다...는 소문이 돌았지요. 이에 자크 오닐의 하인, 토마스 로빈슨은 사랑하는 주인을 위해 프랭크 오닐을 살해한거고요. 하지만 여전히 의심스러운 구석은 남아있네요. 그 소문이 진실일까요? 그렇다면, 자크 오닐의 건강은 어느 정도로 안 좋은가요? 평소 집안 분위기는? 경우에 따라서, 만약 자크 오닐의 상태가 법정기준 이하라면 그는 여전히 작위를 잇지 못할 것이고, 성년후견을 받아야할텐데." "자크 오닐의 건강이 안 좋아 프랭크 오닐에게 대신 작위를 물려주기로 했단 건 >>719(사실/거짓)입니다. 참고로 자크 오닐의 상태는 >>720(자유)하답니다." "그렇군요. 한가지 더 궁금한 점이 있어요. 토마스 로빈슨은 자신의 살해에 대해 오닐가의 가주와 자크 오닐은 아무것도 모른다고 선을 그었지요. 정말 그들이 몰랐을까요? 몰랐다면,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소중한 가족이 죽은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을지, 아니면, 작위를 잇게 됐다는 기쁨을 느끼고 있을지..." "그 점에 대해선 >>721라고 생각합니다. 오닐 자작가에 직접 찾아가서 조사하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현재 법정에서 수집한 정황들로는 이렇게 판단할 수 밖에요. 추후 찾아올 황궁조사단이 봉쇄를 풀고 사건의 권한을 저희쪽에 이관해주지 않는 이상 저희도 그들이 조사를 끝마친 후에야 사건을 열람하고 진실을 파악할 수 있을 겁니다." 오닐 가의 사정을 말해줄 수 있는 게 법정 안에는 토마스 로빈슨 밖에 없다. 때문에 그의 진술에 신뢰도가 높다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사랑을 위해 평생을 버릴 각오를 해놓고는 고작 친구를 죽인 배신자에게 앙갚음하기 위해 모든 걸 밝힌 그 의리 넘치는 낭만주의자라면, 이제와 거짓말을 해서 자신의 폭로까지 가볍게 만들지는 않을 것이다. 설령 거짓말을 했다고 해도, 그의 행동은 모조리 자크 오닐을 위한 것뿐이니, 간파하기도 쉬울 것이다. 내가 직접 토마스 로빈슨과 대면했다면 이 정보가 사실일까 아닐까 고민해야했겠지만, 다행히도 이 정보들은 벤저민이 한 번 검수한 후 정리한 정보들이다. 그러니 사실이겠지. 레티시아는 미소를 지으며, 자크 오닐과의 이야기는 그정도면 됐다고 말했다. 이제...>>722 1.멜리가 다 씻고 돌아왔다. 시간이 늦었단 걸 안건지 벤저민은 이만 돌아가겠다고 말을 꺼냈다.(벤저민이 돌아가고 멜리와 잘 준비를 한다) 2.그러고보니 벤저민은 정말 지역 검사장 후보가 탐이 나는걸까? 로멜리 판사의 소문은 사실일까? 벤저민에게 재판장의 다른 사람들에 대한 정보를 더 캐보자.(재판장의 여러 인물들에 대해 스토리 진행. 만약 2번을 고른다면 누구의 정보를 캐볼지도 적어주세요) 3.자료를 뒤적이다보니, 프랭크 오닐 살인사건에 대한 흥미로운 부분이 몇 군데 있자. 여기를 더 물어보자.(프랭크 오닐의 죽음에 관하여 스토리 진행) -3번을 고르면 다음 중 무엇을 물어볼지도 선택(케빈 베이카에 대해서/오닐 가의 본가인 블레이크 백작가와 자작가의 탄광 소유권 관련 분쟁에 대해서/자유) 4.미식을 싫어하다니, 유감이다. 그러나 사람은 바뀔 수 있는 동물이다. 마이페이스인데다 나에 버금가는 미식가, 루치아의 얘기를 들으면 생각이 바뀔지도 몰라. 그녀와 자신이 겪었던 미식모험담을 이야기해준다.(벤저민의 레티시아에 대한 호감도 급하락) 5.자유
거짓
가문을 떠나 소식이 끊긴 상태 이유는 불명
슬퍼한다
3 케빈 베이카에 대해 물어본다
"케빈 베이카는요? 그, 피해자인 프랭크 오닐의 종자 말이에요. 심문 때, 무언가 숨기고 있었던 것 같은데." ">>724" >>724 케빈 베이카가 심문에서 숨기고 있었던 것은... 1.자크 오닐이 가문을 떠나 소식이 끊긴 상태라는 것. 2.프랭크 오닐 개인의 치부. 뭘지도 서술해줘 3.케빈 베이카 개인의 치부. 뭘지도 서술해줘. 4.자유
1번
"아하, 자크 오닐은 집을 떠나있었으니, 작위 욕심이 덜했을 것이다. 그런 그의 시종이 굳이 프렝크 오닐을 죽일 이유가 없다...고 봤던거겠군요, 그 종자는." "집안의 불화를 들켜서 좋을 거 없다. 그래서 숨겼다...고 진술했습니다만, 정말일까요?" "안그래도 작위승계문제로 말 나오던 집안이잖아요? 그 종자가 허튼 걱정을 하진 않았다고 생각해요. 검사님께선 이해가 어려우시겠지만, 그런 사소한 이유로도 귀족들은 크나큰 거짓말을 하곤 하지요." 당장 우리 집도 그렇다. 누나의 가출을 숨기기위해 남자애를 여장시켜 위증을 시켰다고? 아버지는 제정신이 아니다. 하지만 일은 일어났고... 레티시아는 한숨을 내쉬었다. "한 번 만나보시겠습니까? 그의 진술이 진짜일지, 아닐지 판단하려면 역시 대면이 최고겠지요." "글쎄요..." 이제...>>726 1.그래, 까짓거 만나보자. 만나서 오닐 자작가의 진실과 그에 더해 가능하다면 블레이크 백작가와의 탄광 상속권 문제도 물어보자.(케빈 베이카를 만나러 벤저민과 함께 그의 방으로 간다) 2.멜리가 다 씻고 돌아왔다. 시간이 늦었단 걸 안건지 벤저민은 이만 돌아가겠다고 말을 꺼냈다.(벤저민이 돌아가고 멜리와 잘 준비를 한다) 3.그러고보니 벤저민은 정말 지역 검사장 후보가 탐이 나는걸까? 로멜리 판사의 소문은 사실일까? 벤저민에게 재판장의 다른 사람들에 대한 정보를 더 캐보자.(재판장의 여러 인물들에 대해 스토리 진행. 만약 2번을 고른다면 누구의 정보를 캐볼지도 적어주세요//위의 등장인물 정리 참고) 4.미식을 싫어하다니, 유감이다. 그러나 사람은 바뀔 수 있는 동물이다. 마이페이스인데다 나에 버금가는 미식가, 루치아의 얘기를 들으면 생각이 바뀔지도 몰라. 그녀와 자신이 겪었던 미식모험담을 이야기해준다.(벤저민의 레티시아에 대한 호감도 급하락) 5.자유
1
"좋아요, 만나보도록 할까요. 마땅히 할 일도 없으니... 검사님, 나가서 기다려주시겠어요?" "아, 잠옷 차림이셨지요. 실례했습니다." 벤저민을 내보내고, 히잡을 두르며 생각한다. 프랭크 오닐의 종자라... 프랭크 오닐 개인은 알 수 없다. 그러나 그의 친구, 밀리안 경은 강하다. 현재 이 재판장에서 그와 단신으로 붙어 이길 수 있는 사람이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는 군계일학이었을까, 초록동색이었을까. 프랭크 오닐이 뛰어난 기사라고 해도, 케빈 베이카가 못난 종자일 가능성은 있다. 반대의 가능성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유추하는데 도움은 될 것이다. 케빈 베이카의 방은 >>729(자유/ 참고로 레티시아의 방은 재판소 후관의 2층이야)에 있다. 밤이 깊었는데도 각자의 일로 돌아다니는 사람이 꽤 됐다. 그들을 지나쳐 들어간 케빈 베이카의 방에는... >>730(자유) >>728 레티시아가 벤저민과 대화하는 동안 멜리가 다 씻고 레티시아의 방으로 복귀했을까? 복귀했다면 레티시아를 따라갈까? 아니라면 무엇을 할까?
복귀했고 레티시아를 따라간다
재판소 후관 1층, 건물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곳
손님이 있었다. 처음보는 얼굴인데 외부인인가?
"아...아?! 스튜어트 공녀님? 그, 저..." "늦은 밤에 실례하겠어요, 케빈 베이카 군. 알다시피 저는 레티시아 스튜어트, 스튜어트 공작가의 공녀입니다. 같은 증인 신분이니 그렇게 겁먹을 필요는 없어요. 여기, 뒤에 동행하신 분은..." "벤저민, 벤저민 슈베르트 검사님." "네, 잘 알고 계시네요." 뽀송한 얼굴로 늦게 방에 복귀한 멜리를 데리고서 나는 벤저민과 케빈 베이카의 방으로 향했다. 1층, 건물 입구랑 가장 가깝다... 나는 출구랑 먼 쪽이었지. 거기다 2층이었고. 어쩌겠는가, 원래 신분제란 그런거다. 다 씻고 잘 준비를 하고 있을거란 예상과 다르게, 그의 방에는 손님이 있었다. 이제껏 법정에서 보지 못한 얼굴. 외부인일까? 외부인이라면, 이 법정에 어떻게 들어온거지? 현재 이 법정에 들어와도 되는 외부인은 황궁조사단 뿐이다. 그러나 우리가 씻고 벤저민과 담소를 나누는 동안 아무런 소란이 없었으니, 그들이 벌써 재판장에 도착해 환대받고 조사를 위임받는 일은 없었다. 애초에 황궁조사단의 단원이 굳이, 케빈 베이카라는 증인 중 한 명만을 먼저 비밀리에 만날 이유가 없다. 그러나 황궁조사단이 아니라면 더더욱 의아하다. 이 자는 어떻게 경비대원에게 붙잡히지 않고 케빈 베이카의 방까지 온거지? 물론 라르티안조차 놓친 걸 보면 이 곳의 경비대가 그리 실력이 좋다고는 못 할 것 같지만 말이야. 재판장의 사람일 수도 있어. '레티시아 스튜어트'는 공식적으로는 3일 내내 이 곳에 있었지만, '나'는 오늘 처음으로 이곳에 왔으니까. '내'가 그동안 봐온 사람들이라고는, 검사와 밀리안 경, 경비대장인 베일리 무어, 식당의 요리사들, 그리고 우리 멜리 뿐이야. 그 외의 증인들이나 배심원단, 공무원과 시종들은 전혀 모른다. 라르티안에게서 정보를 듣기는 했지만... 실제로 보는 것은 다르니까. >>732, >>733 손님의 외적 특성(자유/EX.얌전해보인다, 케빈과 함께 바닥에 앉아있었다, 물구나무를 서고 있다 등) >>734 손님의 이름과 나이 >>735 손님의 정체 1.재판장의 공무원/배심원단/경비대원/법조인/하인 등(경비대장 베일리 무어와 요리사들은 제외) 2.누군가의 하인(증인인 어거스트 다일 제외) ㄴ선택할 수 있는 고용주 : 이미 귀족신분인 블레어 공작, 로멜리 판사, 피해자 프랭크 오닐/아직 신분이 정해지지 않은 밀리안 경, 배심원단 중 누군가 3. 1번이나 2번...으로 위장한 황궁조사단의 단원. 3번 선택시 어떤 위장신분을 가졌을지도 말해줘! 4.황궁조사단 특: 위장 그런 거 안 함. 위장하지 않은 황궁 조사단의 단원. 5.1번이나 2번...으로 위장한 수상하고 정말 처음 보는 외부인. 6.자유
성별 불명 예쁜 남자 같기도 하고 잘생긴 여자 같기도 하다
케빈과 손님은 의자에 마주보고 앉아있었다. 손님은 장갑을 끼지 않은 손은 탁자 위에 올리고 있었고 장갑을 낀 손은 탁자 아래에서 어떤 가방을 들고 있었다.
에스틴 팔론/24세
오닐 자작가의 심부름꾼...을 자칭하지만 그보다 깊은 관계 자작가의 비밀스러운 일을 처리한다 케빈과 구면
케빈 베이카와 마주 보고 앉아있던 남자는, 레티시아의 신분을 듣자마자 바로 일어났다. 그런 것을 보니, 귀족이더라도 높은 작위를 가진 자는 아닌 듯하다... 아니, 남자가 맞나? 그는여자같기도 했다. 확실한 것은, 그자가 매우 뛰어난 외모의 소유자였다는 것이다. 그가 일어선 덕에 레티시아는 그의 모습을 더 잘 볼 수 있었다. 그는 탁자 밑에 숨기고 있던 손에만 장갑을 끼고 있었다. 그 손에는, 가방이 들려있었다. "인사 올립니다, 스튜어트 공녀님. 저는 에스틴 팔론, 오닐 자작가의 심부름꾼이에요. 여기 케빈과는 담소를 나누고 있었을 뿐이죠." 에스틴의 인사를 받으며 레티시아는 벤저민의 눈치를 살폈다. 그의 눈치를 보아하니 에스틴은 >>737(원래 재판장에 들어와있었음/방금 들어온 외부인)인 듯하다. 레티시아는 살며시 웃으며 케빈의 방으로 들어왔다. 케빈은 >>738(상태서술, 자유)해보였다. 그런 케빈에게서 조금 떨어진 곳에 의자를 끌어놓고 앉은 레티시아는, 모두에게 알아서 앉으라 손짓으로 명령하고는, 그녀의 헝클어진 히잡을 정리해주는 멜리의 손길을 느끼며 물었다. ">>739" >>739 1. 나 빼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했다면 가만두지 않겠다.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물어본다. 2. 일단 프랭크 오닐의 애도부터 해서, 오닐가의 분위기를 알아보자. 3. 나는 지금 당장 가방의 정체를 알아야겠다. 넌지시 가방을 언급하자. 4.자유
심부름꾼이라면 방금 들어온 외부인이 타당할듯?
내색하지 않으려 하지만 레티시아와 벤저민을 경계하고 있다 에스틴이 있어서 그런 듯
일단 1번으로
재판장에 원래 있던 사람이었다면, 벤저민은 친숙하게 인사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인상을 찌푸리고 있었다. 새로 들어온 외부인이라는거겠지. 담력이 대단하네. 평시라면 모를까, 지금은 공작가가 엮여서 황궁에서 조사하러 온 상황이다. 황궁조사단 외에 외부인은 들어올 수 없는데, 변장조차 하지 않고 들어오다니... 그만큼 실력자라는 소리일까? 물론, 경비실장인 베일리 무어나 다른 공무원들의 허가를 얻어 특례로 먼저 들어왔을 수도 있다. 아무리 재판장 내외의 출입을 엄금한다지만, 오늘 낮에도 밀리안 경과 벤저민 검사 등이 물자 보급을 위해 재판장을 잠시 떠났었으니.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니다. 그 경우, 어째서 현재 계급상 재판장의 일짱인 내게 왜 보고를 하지 않았는가가 걸리지만... 결국 바지사장이고, 경비실장은 나를 그닥 좋아하지 않으니까. 그래서 나에게는 얘기가 안 닿은 걸수도 있다. 이건 차차 알아보도록 하고.. "어떤 담소를 나누고 계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저도 수다를 좋아해서요. 아버지께서는 체신을 지키라고 하시지만... 사람은 소통하며 성장해나가는 동물 아니겠어요? 두 분, 어떤 이야기를 하고 계셨을까요?" ">>741" >>741 : 케빈/에스틴 둘 중 한 명을 골라서, 무슨 대화를 했는지 자유로 작성해줘. >>742 741의 대화는 진짜일까, 거짓일까? 거짓이 나온다면 진짜 했을 얘기는 무엇일지도 적어줘. >>743 dice를 0부터 100까지 굴려서 레티시아가 진상을 파악했는지 결정해줘. 현재 멜리가 레티시아의 머리를 손질해주고 있지. 때문에 레티시아가 절망적으로 추리를 못한다면 머리끄댕이를 잡아당겨서라도 도와줄거야. 그러므로 레더가 굴린 값에 +10(멜리曰 이건 에바에요)을 더한게 최종값이 되며, 최종값이 0~30이면 모르고 넘어가고, 31~60이면 반절만 알고가고, 61을 넘어가면 모두 알아낼 수 있어. 구간 내에서도 숫자가 높을수록 대화에서 유리해지니까 꼭 다이스를 잘 굴려줘!
케빈/오닐 자작가의 이야기를 하고있었다 자작가에 무슨 일이 있었고 분위기는 어떤지 등
진짜가 맞다 단지 중요한 부분을 숨겼을 뿐
높은 숫자가 나오면 좋겠네 dice(0,100) value : 49
그러면 멜리가 도와주는것까지 합해서 59인건가?
>>744 정답 2만 더 높았으면 모두 알 수 있었을텐데 아깝고만 * "그, 그냥 저희 자작가의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요즘 어떤지에 관해서라던가... 레이디 스튜어트께서 재밌어하실 이야기는 아닌데..." 아무래도 그렇겠지... 이 상황에 할 얘기가 그거 말고 뭐가 더 있니? 케빈은 사실을 말했을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건, 자작가의 '어떤' 것을 이야기했는지가 되겠지. 모든 것을 간파...하지는 못했지만! 대충 수학 96점 같은 느낌으로! 아직 에스틴에 대해서는 다 모르겠지만, 지금 이야기는 물론 케빈과의 대화에 있어서는 확실히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 같다. "세상에 재미있는 이야기만 있지는 않지요. 그래서, 오닐 자작가는 요즘 어떻지요? 아무래도 가문에 큰 비극이 닥쳤으니, 별로 좋은 분위기는 아니겠지만요. 사실 저도 남동생이 하나 있답니다. 때문에 이번 사건을 보면서 꽤 착잡하더군요. 만약 라르티안이 프랭크 경과 비슷한 상황에 처했다면..." 뭐...알아서 살아나오겠지... 라르티안에 대한 생각은 넘기고, 레티시아는 다시금 물음을 던졌다. 이번에는 케빈을 향해서였다. 방금 내 말도 케빈이 대답해줬지. 그는 확실히 대화의 의사가 있어보이니까. 그러는동안 에스틴 팔론은...>>746 >>746 1.조용히 앉아서 케빈과 나를 관찰했다. 수상하긴 수상한데... 아직 전면으로 나설 생각은 없고, 케빈에게 주도권을 맡기려는 듯 하다. 언제라도 케빈이 가문에 해가 될만한 언행을 하면, 옆에서 가정교사처럼 바로잡아줄지도 모른다. 2.재판장에 들어온 깡과 실력이 무색하게, 경력은 길지 않은지 연신 가방을 쓰다듬었다. 내심 긴장해서 죽기 직전일지도 모른다. 딱히 미안하지 않지만 여기있는 사람들 중 멜리와 나는 집사의 특별교육을 받았고, 벤저민은 유능한 검사다. 네놈의 불안은 다 들켰다는 의미다. 그걸 알련지 모를련지, 에스틴은 조용히 케빈이 이야기하도록 내버려두었다. 3."다과라도 마시면서 담소 나누시는 건 어떨까요?" 갑자기 일어섰다. 누가봐도 대화의 맥을 끊으려는 의도가 선명했다. 그는 방 안을 둘러보더니, 컵이 부족해 어딘가에서 빌려와야겠다며 멜리와 함께 다녀와도 되겠냐고 물었다. 어이어이, 멜리한테 무슨 수작을 부리려는거냐! 4.조용히 일어나 문을 걸어잠궜다. 벤저민이 시선을 주자, 그는 웃으며 비밀이라는 듯 검지를 입에 가져다댔다. 어떤 이야기를 하려고...아니면 이제라도 침입을 무마하려는 생각이 든걸까? 라는 생각을 한 순간, 그는 나에게 달려들었다. 5.자유 >>748 오닐 자작가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프랭크 오닐 살인사건 전후에 일어난 어떤 규모의 어떤 일이든 모두 상관없음, 없다 가능.) >>749 전반적인 오닐 자작가의 분위기. >>750 에스틴과 케빈이 숨겼던 진실은 무엇일까? +)오닐 자작가에 대해서는 >>703, >>718~725를 참고하도록 +)앵커가 많으니 연속앵커 허용
dice(1,5) value : 3 5라면 >>747이 앵커가 비어있으니 작성을 넘길게
발판 과연 무슨 일이 있었을까
가문을 떠났던 자크 오닐을 찾았고 그가 집을 나간 이유를 알게되었다
자크 오닐과 프랭크 오닐의 일로 어수선한 상황이지만 사태를 수습하려 노력 중
자크 오닐과 프랭크 오닐이 이복형제 사이라는 것 정확히는 자크 오닐은 가주와 평민 여자 사이에 생긴 사생아로 최근 출생의 비밀을 알고 혼란스러워하다 자신에겐 작위를 이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해서 가출했다(프랭크 오닐은 이 사실을 몰랐다)
"자크 도련님이 돌아오셨어요. 그러니까 자크 도련님은 프랭크 경의 형인...데..." 케빈은 그 말을 하면서, 벤저민을 힐끔힐끔 쳐다보았다. 검사인 벤저민에게는 이미 말을 다 한 사항이지만, 그저 증인 중 한 명인 나에게까지 수사의 극비사항을 얘기해도 되나 고민하는 것 같다. 어이, 그 벤저민이 나와 동행했다. 그리고 그와 밀리안 경에게 한시적이지만 블레어 공작을 무너트릴 권력을 부여한 대중들은, 나와 스튜어트 공작가의 암묵적 지원이 있으리라 믿고 행동했다. 그럼 나도 벤저민과 같은 편이며 비슷한 레벨에서 정보를 제공받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 게 맞지 않을까? 어리니 이해는 한다만... "병약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은 집을 나가있었던 오닐 가의 장자가 다시 돌아왔다...고 말하려던거지요? 베이카 군." "아...아, 넵. 맞습니다, 공녀님." "경사가 일어났으니, 자작부부께서도 기뻐하시겠고." "그...게요, 아무래도 프랭크 경이 돌아가신 지 아직... 아직 일주일도 지나지 않았으니까... 순수하게 행복해하시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저도 그렇고요. 그래도 모두 힘내서 사태를 수습하려 하고 있어요. 프랭크 경의 장례를 준비하고, 물건을 정리하고..." 자신이 아직 말하지 않은 자크 오닐의 부재를 언급하자 케빈은 숨을 헉 들이키더니, 그제서야 미주알고주알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자크 오닐과 오닐가의 가주 부부가 프랭크 오닐을 둘러싼 살인 계획을 알고 있었거나 그에 가담했을 가능성은 현저히 낮다. 그러나지금 당장 필요없는 정보라도, 그런 정보 하나하나가 스튜어트 가문을 강하게 만들어줄 수 있다. 알아낼 수 있다면 알아가는 게 좋겠지. "자크 공자는 무슨 일로ー" "얘기가 길어질 듯 싶군요. 다과라도 마시면서 담소 나누시는 건 어떨까요?" 그 때 에스틴 팔론이 갑자기 일어섰다. 누가봐도 대화의 맥을 끊으려는 의도가 선명했다. 그는 방 안을 둘러보더니, 잔이 부족해 어딘가에서 빌려와야겠다며 아직 내 뒤에 서있던 멜리와 함께 다녀와도 되겠냐고 물었다. 내게서 멜리를 데려가겠다니. 단둘이 하려는 이야기라도 있는걸까? 멜리를 어떻게 하려고 한다면 가만두지 않을테지만. 일단 허락해줬다. 멜리는 양해를 구하며 에스틴을 따라 방을 나갔고, 방 안에는 나와 케빈, 벤저민, 이렇게 셋만이 남았다. "...그래서 저 사람은 누굽니까, 베이카 군. 저는 지금껏 저 사람을 재판장 안에서 본 적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외부에서 왔다는건데... 지금 재판장은 출입제한이 걸려있습니다. 이 곳이 사건이 일어난 장소기도 하거니와, 범인들이 사회적으로 명망 높은 분들인 덕분에 유능한 수족을 부려 범죄사실을 축소, 은폐, 왜곡하시기 쉬워서 말이지요. 원래 계획상 오늘 재판이 끝났어야 하니 그에 맞춰 여러분을 데리러 오기로 했던 분들의 출입도 막아두었습니다. 황궁조사단, 그분들 외에는 아예 안 된다고 보셔야한다는겁니다. 에스틴 팔론이라 했던가요, 저 사람의 정체는 뭡니까? 무어 경비실장한테 출입허가는 받으셨겠지요?" ">>752(잠입/경비실장에게 출입허가를 받음/저도 몰라요/이미 3일전부터 있었는데 숨어 다녔음/자유)" 나보다도 벤저민이 먼저 관자놀이를 짚으며 질문했다. 하기사 나는 중간에 모르겠으면 대충 얼버무리고 띵가띵가 놀다 가면 되지만, 벤저민은 이 일을 해결하고 진상파악이 쉽도록 넘겨줘야허는 실무진이다. 저 사람도 고생이 참 많구만. 어쩌겠어, 돈 받고 일하는건데. "군. 에스틴 팔론 외에도 궁금한 게 꽤 많아. 자크 오닐이 집을 나간 이유는 뭐지?" "...그건 가문의 사정이라서... 어느 귀족 가문이나 그런 건 있잖아요." "어느 귀족 가문이나 있는 사정이라. 요즘은 돈 문제지만, 클래식하게는 집안의 불화지. 공자들끼리 사이가 안 좋았나? 공자들끼리가 아니아, 부부 간에? 사이가 안 좋을 원인... 뭐 여러가지 있지만... 벤저민 검사님, 가장 흔한 이혼사유가 뭐죠?" "불륜이지요. 공녀께서는 자작부부의 불화를 의심하시는 겁니까?" "부끄러운 부모의 모습에 작위도 포기하고 도망친 공자라... 자크 공자가 10살만 어렸어도 꽤 그럴듯했을텐데. 아쉽네요. 음... 아하, 그 불륜이 30년전이었다면, 그래서 자크 오닐 혹은 그 동생의 출생부터 틀려먹었다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검사님?" "지나친 논리적 비약이시군요. 그건 추리도 못 됩니다." "그러나 꽤 잘 끼워맞춘 것 같은데요. 그렇게 생각하지, 케빈?" 케빈은 화들짝 놀랐다. 벤저민의 말대로 내 가설은 가출한 자크 오닐이 오랜만에 돌아왔다 말고 아무런 증거도 없었지만, 케빈의 반응이 새 증거가 되어주었다. 그러나 이 이상은 무리다. 둘 중 누가 사생아일까. 또 그게 어떤 방식으로 자크 오닐의 출가에 영향을 줬을까. 케빈은... >>753 1.동공지진을 일으키더니 그대로 입을 꾹 다물었다. 2."그...그게 무슨 상관인데요. 오닐 가의 속사정은 프랭크 경의 죽음과 아무 상관 없다고요! 토마스 로빈슨...은 그냥, 그냥 미친 사람인거고..." 억울하다는 듯 소리쳤다. 뭐, 억울할 수 있기는 한데... 불쌍하게도 그와 오닐 자작가는 레티시아의 호기심센서에 걸렸다.(에스틴이 돌아오기 전까지, dice를 굴려 진상파악을 해야할 경우 레티시아&벤저민의 모든 대화에 dice값 추가보정) 3.갑자기 울기 시작했다. 어린 나이에 멘토나 다름없는 프랭크를 잃은 것도 힘든데, 아픈 구석을 건들이는 얘기가 나오자 지친 것 같다. 케빈은 울먹이며 물었다. "저...저도,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흡, 공녀님. 저를... 믿어주실건가요?"(dice를 1~3으로 굴려서, 홀수가 나오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지만 2가 나오면 남자에 약한 레티시아의 성격때문에 케빈의 진술을 어지간하면 믿게 됨.) 4.자유
할 얘기가 있다며 갑자기 나타났다 원래부터 있었는지 방금 재판장에 나타난건지 케빈도 모름
1번
"네 기사님쪽이셔? 아니면 갓 돌아온 자크 오닐?" "공녀임, 그런 식으로 말씀하시는 건..." "베이카 군, 계속 그렇게 입 꾹 닫고 있을 셈이야? 상대와 대화할 때의 예의범절에 어긋나는 행동이지 않을까요?" 레티시아의 비꼼에도 케빈은 자기 무릎 위에 올려둔 주먹을 꽉 쥐고, 바닥만 응시하고 있었다. 말할 생각이 없나보군. 강제로 입을 열게 하기는 곤란한데... 그래도 얻은 것은 있었다. 에스틴 팔론은 케빈 베이카조차 잘 모르는 수수께끼의 사람이며, 자신의 추리 아닌 추리는 사실이다. >>755 1.조개마냥 가만히 있는 녀석을 괴롭혀도 아무 것도 안 나온다. 멜리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린다. 2.케빈 베이카는 프랭크 오닐의 종자. 즉, 프랭크 오닐을 모욕파면 자연스레 입을 열게 되어있다. 사생아는 프랭크군. 잘 죽었네 깔깔. 나쁜 말로 마음을 흔들어보자! 3.어차피 내가 아니어도 황궁조사단이 궁금해하지 않고 넘어갈리 없다. 누군가 알게되는 비밀인거, 나한테도 얘기해주면 뭐가 덧나냐, 혹시 아나, 스튜어트 공작가가 도와줄지... 좋응 사람인 척 웃으며 말한다. 4.자유
2번은 너무하니까 1번
레티시아는 케빈에게서 정보를 더 얻어내는 것은 포기하고, 멜리가 에스틴과 나갔던 문으로 시선을 돌렸다. >>757 1.에스틴과 멜리는 각자 쟁반에 홍차와 랑그드샤를 담고 방 안으로 들어왔다. 서로 말은 안 했지만, 멜리와 눈이 마주친 에스틴이 곱게 웃는 것을 레티시아는 발견했다. 2.멜리가 문을 열자 에스틴이 모든 짐을 들고 방 안으로 들어왔다. 꽤 사무적인 대화가 오갔던 것 같다. 에스틴이 레티시아의 잔에 차를 따라주자, 멜리는 잠시 실례한다며 끼어들어 레티시아의 잔에 입을 댔다. 멋진 메이드의 자세네요, 에스틴이 우리 편이 아닌 것은 확실해보인다. 3.방 밖에서 큰 소리가 났다. 날리 없는 소리에 놀란 셋이 밖으로 나가보니...(자유) 4.아무리 기다려도 둘은 오지 않았다. 레이디에게 사람찾기를 시킬수도 없고, 케빈을 보내기도 애매한 상황. 하는수없이 벤저민이 둘의 일을 돕겠다며 사실상 수색하러 갔다. 방에는 나와 케빈만 남았다. 이 기회를 틈타 뭘할까... 5.아무리 기다려도 둘은 오지 않았다. 내 메이드 데려가놓고 뭐하고있는거냐. 일단 방을 나가 둘을 찾으러 갔다. 마침내 복도에서 맞닥뜨린 멜리와 에스틴은...(자유) 6.자유
dice(1,6) value : 1 3이면 에스틴이 쓰러져 있고 천천히 차올렸던 발을 내리는 멜리가 보였다. 5번이면 멜리를 벽쿵하고 작업거는 에스틴이 보였다. 6번이면 >>758에게 맡길게 3과 5 생각한 것으로도 머리 아프다
왜 웃는거냐 멜리 좋아하는 거냐 아니면 멜리에게 포섭되어서 레티시아의 아군이 된거냐
레티시아는 케빈에게서 정보를 더 얻어내는 것은 포기하고, 멜리가 에스틴과 나갔던 문으로 시선을 돌렸다. 똑똑, 경쾌한 노크 후에 문이 열렸다. 에스틴과 멜리는 각자 쟁반에 홍차와 랑그드샤를 담고 방 안으로 들어왔다. 서로 말은 안 했지만, 멜리와 눈이 마주친 에스틴이 곱게 웃는 것을 레티시아는 발견했다. 이 도둑고양이. 감히 나의 멜리에게 꼬리를 쳐? 그러나 그렇다고 여기서 일어나 호통을 칠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더구나 에스틴이 남자라면... 음... 오... 제법 괜찮은가...? 어쨌든, 둘이 같은 처지(사용인)에서 라포를 형성한 것인지, 아니면 인격적인 부분이나 취향에서 잘 맞았던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방 안에서 오갔던 대화보다는 훨씬 다정한 대화를 한 것 같다. 쟁반을 내려놓은 멜리는, 모두의 찻잔에 차를 따라주었다. 가장 처음은 당연히 주인인 나. 멜리는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차를 따라주었다. 멜리는 좋은 상황에나 나쁜 상황에나 늘 태도가 같아서 판단하기 곤란하게 만드는 아이라는 게 문제지만. >>760 1."흠... 우리 메이드와 재밌는 시간을 보냈나봐, 에스틴. 내가 질투가 많은 성격이라." 사실 이 얘기부터 할 필요는 없지만, 그가 멜리에게 어떤 식으로 노출되려 했는지 알아서 나쁠 것은 없다. 2."그래서, 오닐 자작가에서 무슨 일로 여기까지 오셨을까?" 단도직입적으로 에스틴에게 목적을 묻자. 굳이 일을 어렵게 접근할 필요는 없다. 여기는 신분제국가고, 나는 공작가의 하나뿐인 딸이다. 싫으면 너도 공자하고 공녀하던가~ 3."설마 블레어 공작부인이 외도를 하고 계셨을줄이야... 사랑으로 맺어진 사이에 일어난 배신은 얼마나 괴로울까? 에스틴. 당신이라면 어떨 것 같아? 당신의 배우자가 사실 다른 사람과 입을 맞추고 있었고... 그게 꽤 오래된 일이었어서, 소중한 아이도 내 아이가 아니었다면?" 예시는 로버트 경의 이야기지만, 사실은 오닐 자작가의 이야기기도 하다. 넌지시 물어보며 에스틴의 반응을 살피자. 4."축하드린다, 라고 자작부부께 전해주겠어? 설마 자크 공자가 가문에 돌아오다니... 공교로운 시기지만 집안에는 경사일테니. 당시도 한 숨 돌리겠어, 섬기는 가문의 후계가 안정적으로 변했으니." 그는 가문의 심부름꾼이러고 했다. 특정인을 지지하는 게 아니라. 그러니 그의 태도로 오닐 자작가 자체를 판가름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5.자유 >>761 Dice를 1~5로 굴려줘. 1~3이 나온다면 멜리에게 호감을 가진 에스틴이 진실을, 4~5가 나온다면 진실과 거짓이 섞인 두루뭉술한 태도로 본인에게 유리한 말을 하게 될거야. 1~3중에서도 1이 나온다면 레티시아에게도 호감적으로 변하고, 3이 나온다면 그냥 멜리에게 아~주 가벼운 호감 정도. 4와 5는 둘 다 차이없음. >>758의 의문은 네 다이스값에 따라 대답이 달라진다 화이팅
2번 단도직입적으로 묻는다
dice(1,5) value : 2 1! 1! 제발 1!
2이면 진심호감....?!
>>761 >>762 1과 3사이정도였습니다. 이 스레에 진심호감 두근두근러브러브 따위... 각이 보일 때마다 늘 걷어차였다지 * "그래서, 오닐 자작가에서 무슨 일로 여기까지 오셨을까?" 레티시아는 에스틴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그가 이곳에 들어온 경위는 물론 언행 하나하나 수상하지 않은 구석이 없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그의 목적이 무엇이냐다. 만약의 일이지만, 에스틴의 목적이 조용히 묻어가려는 레티시아의 목적을 방해한다면 그와는 진지하게 날을 세우고 대립해야만 한다. "베이카 군에게 들었어, 에스틴. 할 얘기가 있다며 갑자기 나타났다...던데, 할 얘기란 거, 정말 오닐 자작가의 현 상황 뿐이었을까? 그리고, 그 얘기를 굳이 지금 하는 이유는? 나였다면 서신을 통해 전달했을거야. 아무리 자크 오닐이 돌아왔다고해도 그건 저택에 남은 이들끼리 처리해야할 일이지, 죽은 차남의 종자일뿐인 케빈 베이카의 힘이 필요한 일은 아니잖아. 고양이손이라도 빌린다는 속담이 있지. 그런거 아닐까? 오닐 자작가 안에 큰 사고가 있어서, 케빈 베이카의 의견이라도 들어야겠다 싶은거야..." "큰 사고라면 이미 일어났죠. 프랭크 도련님의 죽음 말입니다." "아니, 그 이전에 있었을걸? 대략 30년 전쯤, 어느 아이가 축복받지 못할 방식으로 태어났잖아." "...그러니까 공녀님께서는, 저희끼리만 말이 오가야할 자작가의 극비가 있다고 생각하시는거군요? 케빈, 다 말씀드리지 않았어?" "베이카군에게 너무 못되게 굴지마. 겁이 많아서, 사소한 걸 묻는데도 잘 답을 안해주려하더라고. 그게 좋은 종자의 자세라면 할 말은 없지만..." 레티시아가 어쩔 수 없다는 듯 인상을 찌푸리자, 에스틴이 웃었다. 싱그러운 미소를 띄운 채, 그는 아무렇지 않게 말했다. 자크 도련님 쪽이 사생아인 건 알고 계시나요? "?! 파, 팔론 씨. 그, 그런 걸... 그런 걸 막 말씀하시면!" "어떻게 해, 이미 다 알아차리셨는걸. 스튜어트 공녀께선 그저 외유를 즐기는 조용하고 평범한 영애라고만 들었는데요. 추리가 매서로우시군요." "어머, 마음에도 없는 소리도 적당히 해야지. 그래서?" "케빈이 한 말이 다 맞아요. 그저 케빈은... 죽은 프랭크 도련님과 자크 도련님의 명예를 지켜드리고 싶어서, 몇 가지 사실을 숨겼을 뿐이죠. 일단, 자크 도련님께서는 가주라는 놈이 정신도 못 차리고...후후, 평민 여자와 만나서 낳은 아이죠. 마음 여린 자작부인께서 내치지 않고 거둬 자기 배로 낳은 아이처럼 공평하게 키워주셨답니다. 본인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신 건 꽤 최근이고, 자신에게 작위를 이을 자격 같은 건 없다고 생각해서 가출하셨다네요. 며칠 전 돌아오셔서 말씀해주신 사실입니다. 프랭크 도련님은 살아서는 물론, 죽어서도 전혀 모르겠지만요." 멜리가 무슨 수를 썼는지는 모르겠지만, 에스틴은 정보를 술술 털어놓았다. 작위를 이을 자격이 없어서 가출한다라... 그 대목에서 약 40년을 귀족 작위없이 살면서 여러 꼴을 겪었을 벤저민이 눈썹을 찌푸렸지만, 레티시아는 고개를 끄덕였다. 여전히 귀족들 중에는 그렇게 작위와 자신을 묶어 생각하는 이들이 많았다. 자크 오닐도 그렇게 평생을 자랐다. 그런데 이제와서 그게 아니라고 하면... 배신감은 이루 말할 수 없겠지. "고마워, 에스틴. 그렇지만 그게, 당신이 굳이, 여기까지 직접 케빈을 찾아와서 얘기를 털어놓을 이유가 되지는 않잖아?" ">>764" >>764 1."자크 도련님도, 케빈의 말을 들으면 생각이 바뀔 겁니다. 저도 그분께서 작위를 이어주셨으면 하거든요..." 젠장, 토마스 로빈슨도 그렇고 이제는 에스틴 팔론까지 자크 오닐을 추종하는 것인가. 밀리안과의 미인계 같지도 않은 미인계 플래그가 아닌, 제대로 된 플래그가 레티시아에게 꽂힐 날은 올 것인가? 2."놀랍게도, 자크 도련님 다음 계승 순위가 케빈이라서요. 그 사이에 존재하는 방계들은 더이상 귀족이라고 부를 수 없는 분도 많고... 프랭크가 죽기 전 케빈에게 모든 것을 맡기기로 했다, 같은 문장 한 마디에 우수수 순위가 밀릴 이들 뿐입니다." 종자에서 자작으로 신분상승이라니, 너무 좋겠다 케빈아. 행운의 주인공인 케빈은 떨떠름한 표정인 가운데, 에스틴은 여전히 싱글벙글 웃고 있었다. 3."스튜어트 가문 정도 권세가와는 달리, 오닐 같이 하찮은 자작가는 계승권이 생각지도 못한 사람에게 가있기도 하죠. 계승권이 있어도 세금 문제로 받지 않으려는 사람들도 있고요. 그런 사람들을 다 제치고보니 여기, 케빈이 자크 다음으로 작위를 받을 계승자에요. 그리고 그가 마지막이죠. 저는 케빈에게 작위를 포기하도록 설득하려고 왔어요. 그게... 웃기잖아요? 자크 오닐이 본인의 혈통을 이유로 포기한 계승권인데 케빈이 받다니..." 글쎄, 과연 그게 다일까? 어떤 포인트가 웃기다는거지? 레티시아는 문득 라르티안이 설명한 법정생활2일 중, 멜리가 그에게 베르당트 노동계급의 형성이라는 책을 추천해줬던 걸 떠올렸다. 설마... 설마 이 녀석도...? 4."프랭크 오닐은 죽었고, 자크 오닐은 작위를 거부한다... 정통성 있는 이들이 모두 거절한다면, 정통성이 없는 이라도 나서서 자리를 차지해야하지 않겠어요? 내친김에 공녀께서도 저를 도와주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자크가 작위를 잇는 즉시 저는 그와 계약결혼을 하고, 작위를 승계받을 예정이에요. 어때요, 재밌는 계획이죠?" 아직 성별미정인 주제에 폭탄발언을 하는 에스틴이었다. 아, 그런가? 베르당트제국, 열려있는 나라였던거냐? 어떤 경우라도 사랑한다면 오케이인 나라면서 신분제라니, 열림교회닫힘이냐? 5.자유
4가 제일 재미있어보인다 팝그작
"프랭크 오닐은 죽었고, 자크 오닐은 작위를 거부한다... 정통성 있는 이들이 모두 거절한다면, 정통성이 없는 이라도 나서서 자리를 차지해야하지 않겠어요? 내친김에 공녀께서도 저를 도와주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자크가 작위를 잇는 즉시 저는 그와 계약결혼을 하고, 작위를 승계받을 예정이에요. 어때요, 재밌는 계획이죠?" "풉, 푸흑, 큭... 아니, 아니. 아니... 진심...으로 하는 소리는 아니겠지요? 에스틴 팔론 씨? 자네 무슨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를..." "아뇨 진심입니다." "미쳤군." 내가 뭐라 말하기도 전에, 차를 마시다 사레가 들린 벤저민이 당황해하며 물었다. 에스틴은 일어나 본인이 가져온 가방을 가져왔다. 장갑을 끼지 않은 쪽 손으로 가방을 열고, 그는 케빈을 향해 눈으로 웃으며 말했다. "여기, 가방에 들어있는 >>766이 보이시나요? 이걸로 케빈을 설득하려고 가져왔지요. 어때, 케빈. 여전히 반대할 셈이야?" "내가 케빈은 아니지만 몇 가지 묻지 않을 수가 없네. 에스틴, 당신 계획은 결국 자크 오닐이 당신에게 호의적이거나 작위를 물려줘야할 이유를 필요로 해. 당신, 자크 오닐이랑 무슨 사이야?" ">>767(자크 오닐과 에스틴 팔론의 사이), >>768(자크가 에스틴에게 작위를 대신 줄만한 이유. >>767로 모두 설명될 이유라면 넘어가도 좋음)" "그래, 정말 철저한 계획이다. 여전히 베이카 군의 의견이 필요한 이유는 또 뭐지?" ">>769(에스틴이 케빈에게서 듣고 싶었던 말)" "아니, 아니아니. 공녀. 이... 아니... 팔론 씨. 제국 작위법이 그렇게 간단한 게...하." 그게 대체 가능은 한 일인가? 벤저민이 머릿속으로 법 조항을 더듬어 성립 가능한 경우의 수를 찾는 동안, 레티시아는 다시 자기 뒤로 돌아가 대기 중인 멜리를 바라봤다. 멜리는 노동자 인권 같은 상당히 진보적인 의제에 관심을 갖고있는 아이다. 그러나 이 사회는, 그런 것을 함부로 말하게 두지 않는다. 블레어 공작부부 같이 도덕적이지 못한 사람이라도 계급에 의해 성인군자로 받들어지는 사회다. 마찬가지로 이 시스템 덕에 수혜를 보는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전혀 실용적이지 못하다. 에스틴은 이 시스템을 교묘히 이용하려한다. 어그러진 형태긴하지만 사실상 반항이다. 어쩌면 둘 사이에는 통하는 점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방금도 그렇게 친해진 것일지도 모르고... * 연속앵커 허용. >>766 : 가방에 들어있던 물건 >>767 : 자크 오닐과 에스틴의 사이 >>768 : 자크가 에스틴과 기꺼이 계약결혼을 하고, 작위를 물려주기로 할만한 이유 >>769 : 에스틴이 법정까지 케빈을 찾아와서 들어야 했던 말, 혹은 찾아온 이유.
오닐의 가주가 남긴 편지
에스틴 팔론은 오닐 자작가가 후원하던 고아로 능력을 인정받아 자작가의 여러가지 일을 맡게 되었다. 그러면서 자작가의 주요인물과 자주 접하게 되었고 자크 오닐과 상당히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
부자 친척으로부터 막대한 유산을 상속받았다던가?
나중에 놀라지 말라고 미리 알려주기+협력 요청(다른 사람들이 상황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설득하기)
"고아였던 저를 자작가에서 주워 심부름꾼으로 써주셨지요. 다행히 제가 그런 쪽에 재능이 있어서, 거의 매일 저택에 드나들다보니 도련님득, 특히 자크와 많이 친해졌죠." "그래, 자크 오닐이 당신에게 호감을 품고 있단 건 잘 알겠어. 하지만 그게 다야?" "블레이크 백작가가 백작가의 분가인 오닐 자작가와 탄광 상속을 가지고 문제가 있었단 것은 아시겠지요. 현재 탄광을 소유중인 블레이크 백작의 당숙이, 돌연 >>771이란 이유로 자크 오닐에게 탄광을 물려주기로 한 거에요. 따지고보면 자크도 그 분의 친척이지만, 백작부부에게는 자신들을 제치고 오닐 자작가의 작위도 없는 공자가 탄광을 물려받는 게 어처구니 없었겠죠. 하지만 그건 그쪽의 이야기고, 탄광이 없었다면 자크도 먹고 살기 위해 바라지 않았던 작위를 물려받아야했을거에요. 그러나 이제는 그렇지않죠. 녀석은, 본인의 양심도 지키면서 먹고살 길도 발견하게 된 거에요. 후후, 나도 어디 곧 죽을 부자 친척 안 나타나려나~" 친구 좋다는 게 뭐냐, 너 안 할거면 나 줘!라는 생각으로 자작이 하고 싶다는건가. 그걸 또 자작 부부는 용인하고? 벤저민은 입도 못 닫고 어이 없다는 듯 에스틴을 쳐다보았다. 그러거나 말거나 700레스 전에 나왔던 탄광 떡밥을 드디어 해결한 에스틴은 케빈에게 가방을 내밀었다. "읽어볼래, 케빈? 가주님의 뜻이 어떤지 안다면 너도 나를 지지하고 싶어질거야. 애초에, 우리 친했잖아. 너도 프랭크를 죽인 토마스의 소원(자크 오닐의 상속)이 이뤄지는 건 싫지 않아?" "자네... 자네의 계획에 케빈 베이카의 의사가 중요한건가? 왜, 자네 뜻에 자작 부부가 찬동한다면 이런 종자의 의견이 뭐가 중요하겠나." "케빈은 프랭크의 하나뿐인 종자니까요. 자작가의 다른 사람들도 케빈이 함께라면 쉽게 설득되겠죠. 그게 아니어도, 이미 많이 힘들었을 녀석이잖아요. 조금이라도 덜 힘들게 해주고 싶었어요." 베이카 군, 읽어봐. 레티시아의 권유(사실상 강요)를 받은 케빈은 떨리는 손으로 가주의 편지를 읽어내렸다. >>772 : 오닐 자작이 케빈에게 보낸 편지의 내용
가장 좋은 방식으로 탄광을 활용할 수 있을거다
자크 오닐이 작위와 탄광 모두 물려받게 설득해 달라는 것 (이걸 모두 포기한다면 죽은 프랭크 오닐이 편히 눈을 감지 못할거다 이런 느낌으로)
"너도 여러모로 힘들겠지만 부탁한다. 재판장에서 돌아온 후엔 부디 자크가 탄광과 작위 모두 상속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렴. 자크가 온전히 자작가를 이어받아 키우는 게 죽은 프랭크에게도 위로가 될거다. 프랭크는 오래전부터 가문을 사랑했으니까. 프랭크의 뜻을 잊지 말렴. 이 편지를 들고가는 에스틴은 믿지 말거라. 그 녀석은 조금..." 케빈이 더듬더듬 편지를 한 줄 한 줄 읽어내렸다. 벤저민은 급기야 참견을 포기하고 해탈한 표정으로 찻잔을 쥐었다. 그러나 마시지 않는 것을 보면, 언제 또 충격적인 대사를 듣고 사레 들릴지 모르니 주의하기로 한 듯 하다. 레티시아는 아무렇지 않은 척 이 시대의 벨레로폰 에스틴을 바라보았다. 그는 >>775 1."아, 그거 아니라 이거야. 개정본으로 읽으렴." 아무렇지 않게 밑에 깔려있던 다른 편지를 읽도록 시켰다. 아무리봐도 위조문서다. 2."케빈, 너는 구시대의 명령과 위계질서에 그대로 복종할 셈이야? 언제까지 자작의 자식만 자작이 되고 평민의 자식은 늘 평민으로 남아있어야하지? 우리에게는 개혁을 선도할 신세대로써 과거의 그릇되고 부도덕한 인물과 배경을 타파해야할 의무가 있어. 작은 한 걸음이라도 의미가 있겠지. 자, 함께하자 케빈." 궤변을 늘어놓으며 자작을 배신하고 본인 편에 붙으라고 설득한다. 3."봤지? 자작님은 나와는 생각이 다르셔. 그러니까 잘 선택해. 나와 함께할지, 자작님과 함께하다 같이 몰락할지. 후자라면... 나는 널 가만히 내버려둘 수 없어." 거 17살 애기한테 너무한 처사 아니요? 양자택일을 강요한다. 4."...거짓말. 자작님, 나한테는 분명 날 도와준다고 하셨으면서... 나조차도 이용만 당했을 뿐이구나." 털썩, 비틀거리다 탁자에 그대로 엎어진다. 상심이 커보인다. 5.자유
에스틴에겐 뭐가 어울릴까?
2번이 끌리는군 2번!
에스틴은 궤변을 늘어놓으며 케빈에게 자작을 배신하고 본인 편에 붙으라고 설득했다. "케빈, 너는 구시대의 명령과 위계질서에 그대로 복종할 셈이야? 언제까지 자작의 자식만 자작이 되고 평민의 자식은 늘 평민으로 남아있어야하지? 우리에게는 개혁을 선도할 신세대로써 과거의 그릇되고 부도덕한 인물과 배경을 타파해야할 의무가 있어. 작은 한 걸음이라도 의미가 있겠지. 자, 함께하자 케빈." "자, 자네 대체 무슨 불경한 소리를 하고 있는겐가?! 하물며 이 곳은 폐하가 지으신 신성한 재판장이네!" "솔직해지자고요, 검사님. 검사님도 그리 높은 신분으로 태어나진 않으셨을 것 같은데요. 보세요, 스튜어트 공녀께서도 가만히 계시잖아요. 따지고보면 가장 분노해야 할 분은 공녀 아니신가요?" 에스틴의 말이 맞다. 이 재판장 인근 10km 안에서 나보다 부모 잘 만난 사람도 없을 것이니. "한 가지 묻지. 당신은 왜 그렇게까지 오닐 자작위를 탐내는거지?" ">>777(에스틴이 자작이 되고 싶어하는 이유) 그의 대답을 들으며 나는 결심했다. >>778 1.그저 작위를 먹겠다고 말한거면 상관 없지만, 다 들어엎자는 투로 말하는 걸 들으니 짜증난다. 결국 자신도 그 구조에 편승하려는 거 아냐? 신념도 뭣도 없다. 에스틴이 남자여도 이건 좀...음... 정신차려, 레티시아. 괜찮을리가 없잖아! 고까운 마음을 숨기지 않고 묻는다. "그렇지, 그래서 지금부터 전력으로 당신을 방해하려고. 베이카 군을 위해서라도... 그렇게 마음 먹은 참인데, 내 마음을 돌릴 비장의 수 같은 건 없으려나?: 2.더 들어줄 것도 없다. 단지 출세하고 싶을 뿐인 신원미상자에게 이렇게 시간을 쏟았다니, 김이 샌다. 이 문제는 여기서 끝내겠다. 에스틴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일어니 홍차를 그에게 쏟았다. 동시에 벤저민에게 눈으로 말한다. 경비실장 무어든 밀리안 경이든 누구든 데려오라고. 3. ...솔직히 에스틴의 궤변이 완전 틀린 말은 아니다! 맛을 까먹어서 가출하긴 했지만 현실감각은 상당히 예민한 나기에, 동의할 수 있다. 물론 에스틴이 귀족이 되어봤자 그건 개혁도 뭣도 아니지만... 자크 오닐에게 영지에 대한 책임감이 있을 것 같지는 않다. 그러나 에스틴은, 이렇게까지 하는 걸 보면 욕망이 있다. 욕망은 인류의 발전의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 그래도 나는 결국 외부인이다. 자작가 사람들끼리 해결해야할 문제라는 말이다. "그렇다는데 베이카 군, 군은 어떻게 생각해?" 4.자유
온갖 고생을 해가며 능력을 인정받아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왔는데 어떤 놈들은 부모 잘 만났다는 이유로 자신은 상상도 못할 권리를 누린다는게 마음에 안 들었다 에스틴에게 자신의 출생은 컴플렉스이며 작위는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한 수단이다
오닐 자작가에게 에스틴은 골치아픈 문제겠네. 쓸만해서 데려왔더니 강한 출세욕이 문제를 일으키니까. 가문의 비밀을 알고있으니 함부로 내칠수도 없는 노릇이고. 에스틴에게 당장 떠나지 않으면 경비대장을 부르겠다고한다. 오닐 자작가에는 에스틴을 경계하라고 전한다.
"속셈을 숨기려고도 하지 않는구나. 뻔뻔함만 보면 자작도 아니고 공작이라도 된 줄 알겠어. 오닐 자작께선 참 곤란하시겠어. 당신을 처리할수도, 받아들여줄 수도 없는 노릇이니. 그렇지만 나는 다르지. 사리사욕을 위해 재판장에 침입, 순진한 종자를 향한 음험한 계략, 스튜어트 공녀로써 하나같이 용서할 수 없는 행위뿐이야. 그러니 당신을 체포해 구금하고 황궁 조사단에게 넘기는 방법도 있겠지만... 그랬다가는 오닐 자작가의 근심이 더 깊어질 뿐이겠지? 그러니 이번 한 번만 봐주겠어. 당장 떠나도록 해. 그러지 않으면 경비대장을 부를테니까." 이정도면 제법 권위 있어보이게 말한거겠지. 벤저민도 가만히 있는 것을 보면, 내 행동이 잘못된 것 같지는 않다. 에스틴을 떠나보내고, 나는 여유롭게 황궁 조사단이 올 때까지 시간을 죽인 후 상쾌하게 귀가하면 된다. 일이 끝난 후 오닐 자작가에도 넌지시 에스틴을 주의하라고 재차 말해주면... 우리 가문의 편이 늘어나는 것이니, 아버지도 칭찬해주시겠지? 나의 말을 들은 에스틴은 >>780 1."그러지요, 상냥하신 공녀님. 하지만 저흰 다시 만나게 될거예요. 그때는 부디, 레이디 스튜어트와 오닐 자작으로 만나기를." 그는 비열하게 웃더니, 케빈의 손에 들려있던 편지를 채가고 그대로 창문을 통해 사라졌다. 2."저를 놔주신다면, 그게 바로 공녀님을 향한 혐의가 될테지요. 그래도 괜찮으시겠어요? 그래도 저를 놔주고 싶으신건가요? 도대체 무엇을 원하시는건지, 저는 잘 모르겠는데요." 세치혀를 굴리려고 한다. 어떻게든 남아서, 케빈이나 나를 설득할 기회를 노리는 듯 하다. 3."멜리 양 덕분에 공녀께서도 깨어있는 시각을 가지셨을거라 여겼는데, 착각이었던 모양이네요. 아, 가지지 못한 자만이 불합리를 깨잗는 세상의 진리가 참 원망스러워요." 뜬구름 잡는 소리로 신경을 돌리는가 싶더니, 레티시아를 급습한다. 4.자유
1
"그러지요, 상냥하신 공녀님. 하지만 저흰 다시 만나게 될거예요. 그때는 부디, 레이디 스튜어트와 오닐 자작으로 만나기를." 그는 비열하게 웃더니, 케빈의 손에 들려있던 편지를 채가고 그대로 창문을 통해 사라졌다. 어떻게 들어온건지 몰랐던 것처럼, 그가 나간 방법도 당최 모르겠다. "베이카 군, 어떻게 할거지?" "네?" "에스틴 팔론은 군이 오늘 사건을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을거라고 믿고 있어. 자작의 체면을 위해서 말야. 그런 군을 위해서 나와 검사님도 입을 닫을거라고 예상하고 있겠지. 검사님은 모르지만, 나는 아마 그러지 않을까 싶네." "에스틴 팔론이 오닐 자작이 된다는 건, 굳이 저희가 참견하지 않아도 될 일입니다. 저는 공무원이고, 공녀님은 공작가의 후계권을 갖고 계시죠. 고발해도 이득이 없고, 내정 간섭으로 비춰지지나 않을까 고민해야합니다. 그는 그것까지 계산했을지도 모르겠군요. 어쨌든, 저는 지금 당장 경비실장을 찾아가 재판장의 치안에 대해 질책하고 싶습니다만." "진정하세요, 검사님. 아무튼... 우리 입장에 대해선 잘 이해했으려나? 군이 먼저 나서지 않는한, 우리는 증언하거나 행동할 생각이 추호도 없어. 그러니 물어봐야겠어. 앞으로 너는 어떻게 할 생각이지, 케빈 베이카?" >>782 1."저는... 자크 도련님의 뜻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가주님의 뜻도 중요하지만... 자크 도련님이 정말 자작위를 원하지 않으신다면, 그래서 에스틴씨에게 주고 싶으시다면... 에스틴 씨가 되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가문으로 돌아가서 알아보겠습니다. 두 분 모두 와주셔서 감사해요." 케빈은 의연하게 말했다. 그 모습이 살짝 대견해, 남동생과 바꿔치고 싶다고 생각한 레티시아였다. 2."그...저도 사실 에스틴씨가 자작위를 이어주셨으면 해서... 두 분 모두 조용히 해주시겠어요?" 아, 너도 그쪽 과야? 미안하다는 듯 케빈이 말했다. 3."이럴때 프랭크 경은, 당면한 문제부터 하나씩 처리하라고 하셨어요. 당면한 문제... 에스틴 씨의 재판장 침입이죠. 잡으러 갑시다!" 벤저민이 활짝 웃는다. 좋은 일은 아니지 않아? 레티시아가 어이없어하는 사이, 둘은 방 밖으로 나갔다. 4.자유
1번
"저는... 자크 도련님의 뜻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가주님의 뜻도 중요하지만... 자크 도련님이 정말 자작위를 원하지 않으신다면, 그래서 에스틴씨에게 주고 싶으시다면... 에스틴 씨가 되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가문으로 돌아가서 알아보겠습니다. 두 분 모두 와주셔서 감사해요." "그렇구나. 알겠어, 이 사건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도록하지. 그래주시겠어요, 검사님?" "...예.: 케빈은 의연하게 말했다. 그 모습이 살짝 대견해, 라르티안과 바꿔치고 싶다고 생각한 레티시아였다. 빈 잔에 멜리가 채워준 차는 다 식어있었다. 시간이 벌써 그렇게 지났나? >>784 1.남아서 케빈에게 죽은 프랭크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등을 물어본다. 2.잠온다. 돌아가서 자자 3.멜리와 ☆걸즈나잇☆ 해야한다. 돌아가자! 4.지금이 아니면 호버우드 판사나 블레어 공을 못 볼지도 모른다는 예감... 벤저민을 끌고온 지급이 찬스다. 감옥으로 가본다.
프랭크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본다
"프랭크 오닐은 어떤 사람이었니? 너같은 종자도 두고 그 밀리안 경의 친구셨으니, 좋은 분이셨으려나." "프랭크 경은... >>786한 분이셨어요." "그렇구나... 프랭크 경은 좋은 곳에 가셨을거야. 힘내렴." 레티시아는 프랭크 오닐을 애도하며 케빈을 위로했다. 그의 얼굴을 슬쩍 보니 >>787(dice 0부터 100)%만큼 레티시아를 향한 호감도가 오른 것 같다. 사실 에스틴은 무슨 일이 있었어도 얌전히 물러났을 것이다. 그러나, 그녀가 있었기에 퇴치(?)가 더 수월했지 않았을까... 그래서 이제 뭐하죠? >>788 1.케빈과 이야기를 더 하자. ㄴ물어볼만한 정보:밀리안에 대해서(밀리안을 좋아하는 척하고 있어서)/에스틴에 대해서 더 자세히(방금 만나서)/재판장 내 다른 사람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증인으로 참석하고 있어서)/자유 2.착한 아이는 자러 갈 때다. 자러가자!(자기 방으로 돌아가 잔다. 벤저민과도 헤어짐) 3.멜리와 ☆걸즈나잇☆ 해야한다. 돌아가자!(자기 방으로 돌아가서 멜리와 논다. 케빈이나 벤저민은 소녀가 아니지만... 원한다면 껴... 둘이 끼려고할까...?) 4.지금이 아니면 호버우드 판사나 블레어 공을 못 볼지도 모른다는 예감... 벤저민을 끌고온 지금이 찬스다. 감옥으로 가본다.(감옥으로 가서 로멜리와 로버트 경을 취조하자. 지금 시간은 최소 밤9시며 둘은 장년이기에, 운 나쁘면 자고 있을수도...?) 5.자유
착하고 순한, 귀족과는 안 어울릴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좋은 사람
dice(0,100) value : 79
3. ☆걸즈나잇☆의 시간이다!
"멜리, 지금이 몇 시니?" ">>790시(밤 10시 이후)네요." "착한 아이는 자야할 시간이야. 이만 나가볼게, 베이카 군. 좋은 꿈 꾸렴." "...공녀님도 나이가 많아보이지는 않으신데요?" "후후, 나는 어른이란다? 올해로 스물셋이야." 확실히, 여섯 살 차이라면 애취급할만한 나이차이인가. 케빈은 살짝 부끄럽다는 듯 레티시아에게 안녕히 가시라고 정중하게 인사했다. 손을 흔들어 화답하곤, 레티시아는 멜리와 벤저민을 데리고 복도로 다시 나왔다. 그리고, 셋은 그대로 레티시아의 방으로 돌아갔다. "검사님. 검사님께서는 왜 따라오시는거죠? 이젠 저와 공녀님만의 시간인데요." "공녀님께 드렸던 사건 파일을 회수하려합니다. 아무리 스튜어트 공녀라해도, 사건파일을 비공식적 루트로 은밀히 열람하신 게 들켜선 안 되니까요. 그나저나 둘만의 시간이라 하시면?" "소녀들끼리 뜨거운 시간을 보낼거에요." "...소녀.... 아... 예." 벤저민은 멜리의 말을 건성으로 흘려들으며, 책상에서 서류철을 챙겼다. 그는 저 파일을 원래대로 돌려놓고난 후에야 잘 수 있을거다. 그러면 두 분 좋은 시간 보내시기를, 꾸벅 인사하며 벤저민이 방을 나갔다. "근데 먹을 게 없잖아. 야식 없는 걸즈나잇이 걸즈나잇이야?" "실은... 저택에서 >>791을 가져왔습니다. 즐겨 드시던 간식이잖아요?" "음, 들키면 안 되니까 전부 먹어치워야겠다." >>792 이제 뭐하죠? 1.역시 이럴 때는 진실게임이다. 레티시아는 멜리에게 (자유)를 묻는다 2.시시콜콜한 과거의 이야기를 하자. 그래, 멜리와 처음 만났던 순간이라던가... 3.지성 있는 영애답게 책, 책, 책을 읽읍시다. 응접실에서 책 두 권을 가져온다. 4.레티시아 스튜어트는... 남자에게 약하다. 재판장 남자들을 품평한다. 그래서 제일 잘생긴 게 누구라고요? 5.자유
밤 10시 30분
육포
걸즈 night은 새벽까지 달리지 1부터 4번까지 아니, 3번 책은 빼고 다 가져와! 레티시아는 멜리에게 에스틴이랑 뭘 한 건지를 묻는다 시시콜콜한 과거의 멜리와 처음 만났던 순간에 대해 이야기한다 레티시아 스튜어트는... 남자에게 약하다. 재판장 남자들을 멜리와 같이 품평한다. 그래서 제일 잘생긴 게 누구라고요?
"그래서 멜리, 에스틴과는 무슨 대화를 했길래 태도가 그렇게 변했대?" "별 얘기 안했어요. >>794(에스틴과 멜리가 나눈 대화, 자유)" "어쩐지 우리 처음 만났던 날이 떠오르는걸. 그 때 기억나? >>795(멜리와 레티시아의 첫만남 묘사)했었잖아." >>796 : 멜리가 레티시아의 전속 하녀가 된 이유/경위
숭어와 송어 중에 더 맛있는 것인 무엇인가
초면인 하녀가 공녀를 직시하는게 꽤나 당돌하다고 생각했다
"오늘부터 전 아가씨를 모시면 되나요?"라고 멜리가 먼저 말을 꺼냈고 거기에 흥미를 느낀 레티시아가 받아들었다
"숭어와 송어라니. 그런 어려운 질문을... 둘 다 담백하더라도 부드러운 송어와 쫄깃한 숭어는 다르잖아! 아, 물론 먹기는 송어가 더 편하지. 애초에 숭어는 계절을 타고. 그렇지만 숭어도 포기할 수 없어... 멜리, 너는 뭐라고 답했어?" "숭어죠. 스튜어트의 요리사들은 연어를 잘 다루잖아요? 그들 덕에 최고의 연어에 익숙해져있다보니, 송어에는 흥미가 영...." "뭐?! 연어와 송어는 또 달라! 연어는 송어보다 더 기름지고... 루치아가 보고싶어라." "아가씨, 저로는 만족이 안 되셔서 다른 여자를 찾으시다뇨." "흑... 그래. 요리 얘기는 친해지는 데 최고지. 어떻게 에스틴을 구워삶았는지는 이제 이해했어." 정말 숭어와 송어의 맛 차이를 물은 것일까? 주제는 중요하지 않았고, 사실은, 돈이 뒤지게 없어서 숭어만 먹다보니 저절로 맛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는 거라면? 그러나 레티시아는 별 생각이 없어보인다. 우리 아가씨답네, 멜리는 후후 웃으며 바닥에 철퍽 앉았다.
"넌 정말... 재밌는 애였어. 상전을 똑바로 뚫어져라 쳐다보길래 잘못했다고 빌줄 알았는데, 모실 게 네가 맞냐고 묻다니. 내가 스튜어트 공녀가 아니었다면 어쩌려고 그랬어?" "저택에 아가씨 말고 스튜어트 공녀 같아보이는 분이 계실리가 없잖아요." "라르티안 스튜어트였을수도 있잖아." "하긴 두 분은 지금도 구분이 어려우니까요." "라르티안이 나랑 같다고? 멜리, 진심이야? 그 자식이 감히 나랑 똑같이 생겼다고?" "쌍둥이시잖아요." 그래, 그렇다. 엄마 아들 녀석과 나는 똑같이 생겼다. 어제 치마입고 있던 녀석의 얼굴은 놀라울만큼 나처럼 보였다. 그러니 아버지의 작전(나대신 라르티안을 여장시켜 재판장에 보내리)도 그리 황당한 일은 아니었겠지. 감히 공녀의 옷을 발개벗겨 몸수색을 할리도 없고. 그렇다. 그 점에 대해선 모두 납득한다. 그치만 나인 척 좋아하지도 않는 남자한테 고백한 건 민폐잖아! "그래도 밀리안 경은 잘생기셨잖아요." "그... 그건 그렇지만... 내 취향 아냐. 에스틴도 잘생겼잖아!" "그건 그렇긴한데... 그러면 공녀님 눈에는 누가 제일 잘생겼는데요?" >>801: >>702를 참고해서 미남 순위를 정해줘 높게 나온다고 딱히 좋은 일은 일어나지 않지만... 그 사람을 향한 레티시아의 호감도에는 영향을 아주 조금 미칠 수 있다. *802레스부터는 비워주세요~
성별불명의 경국지색인 편이 재밌겠지. 난 에스틴을 1위로 밀어주고싶다!
재판소에서 만난 남자 중 평가할만한 인물은 벤저민 슈베르트, 밀리안 그레이우드, 어거스틴 다일, 케빈 베이카까지 4명 정도인가 에스틴까지 추가하면 다섯
미남의 정석을 고르라면 역시 밀리안(취향은 아니지만) 벤저민은 나이 차가 있어서 그렇지 생각보다 괜찮은 것 같기도? 어거스틴이나 케빈은 무난한 인상 그리고 에스틴은... 평가와는 별개로 참 미형이라고 생각함 순위는 못 정하겠네
스토리 정리 '맛'... 그게 뭐였더라? 잃어버린 감각을 되찾기 위해 가출했다 잡혀온 스튜어트 공작가의 레티시아 공녀. 그녀가 없었던 3일 동안, 동생 라르티안이 그녀가 가야했던 프랭크 오닐 살인사건 재판에 그녀였던 척 대신 참석해서 증언하다 피해자의 친구인 기사 밀리안에게 거짓고백을 한다던가, 슈베르트 검사와 왜인지 협력관계를 맺기도 하고, 그와중에 재판은 호버우드 판사와 블레어 공작가의 로버트 공작이 조작한 치정극이란 게 밝혀지고, 밀리안이 둘을 감방에 보내고 황궁조사단을 호출하고, 라르티안은 참다참다 재판장을 탈출해 집으로 돌아왔지만... 별 일은 없었네! 그렇게 된 김에 앞으로는 레티시아 본인이 라르티안 대신 법정으로 복귀, 적당히 시간을 때우다 귀가하려합니다! 참고로 사건? 하나도 기억나지 않아! 뒤처리? 전부 내 몫이야! 황궁조사단? 들켰다간 위증죄로 몸 어느 한 구석이 아슬아슬! 있는 것은 미모와 지성, 재력, 그리고 신분뿐이다!
등장인물 정리 *스튜어트 공작가(삭힌 연어조림이 별미♡) -라르티안 스튜어트(24살, 남):스레의 주인공 겸 화자다. 밤하늘처럼 짙푸른 머리에 살짝 날카로운 금빛 눈을 가지고 있어 입을 다물면 차가워 보이지만 보통은 맹해보이며, 누나와 똑닮았다. 슬프게도 며칠 전 사건장소에 있지 않았기에 과묵한 컨셉인 척 3일간 연기를 펼치는 중으로, 밀리안을 좋아한다 말한 게 일이 생각보다 커져서 당황한 것 같다. 의외로 인간병기. 레티시아 정도는 아니지만, 미식에 관심이 있다. -레티시아 스튜어트(24살, 여):라르티안과 똑같이 생긴 쌍둥이 누나다. 집에선 조용한 성격으로 지냈지만 밖에선 남자에게 약한 괄괄한 성격. 갑작스런 사춘기로 가출했으며 프랭크 오닐의 최초 발견자. 진상은 파티에서 먹은 맛없는 음식을 계기로 음식의 맛이 도대체 무엇인지 의문을 가진 와중 사람이 죽자 SAN치핀치로 패닉에 빠져 급히 귀가, 문득 어린시절 별장에서 먹은 음식이 맛있었다는 걸 기억하고 별장으로 떠나버렸다. 사건 다음날 밀리안에게 프랭크의 죽음에 대해 할 말이 있다며 찾아갔지만 무슨 말을 하려 했는지는 까먹었다. 여전히 밀리안을 좋아하는 척 한다. -멜리:레티시아의 꽤 유능한 듯한 직속시녀로 라르티안의 공범자. 레티시아의 가출을 도운 공신이다. 책을 빌려와 달라고 했더니 베르당트 제국 노동계급의 형성이란 위험한 책을 가져오고, 항상 주인과 같은 침대에서 자는 무서운 아이다. 말빨과 정신력 모두 범인의 것은 아닌 듯하다. 밀리안에게 스튜어트 공작가가 가만히 있는 게 무엇을 의미하는 것이겠냐고 엄포를 놓는다던가, 자신이 스튜어트 공녀라고 사기를 치는 등 뻔뻔한 태도를 밀고 나간다. 처음 레티시아의 전속 메이드가 되었을 때, 그녀에게 냅다 당신을 모시면 되냐고 물었다. 그 당돌함을 좋게 평가한 레티시아와 아직까지 함께하고 있다. -공작(아버지):라르티안에게 누나행세를 시킨 장본인. 그동안 본인은 딸을 잡아왔다. 도망쳤던 딸에게 삭힌 연어조림에 땅콩버터를 발라 먹이며 고...죄를 깨닫게 하는 멋진 사람. 아이들 외에 타인에겐 계산적이다. 쓰러진 공작부인을 고치기 위한 약으로는 가족의 피가 필요하다길래 전문적인 시설에서 헌혈을 하기 위해 떠났고, 헌혈하고나서 피곤해질 아들을 보살피기 위해 아버지가 함께 떠났다...고 블러핑을 치려 했지만, 3일만에 딸을 잡아온 덕에 쓸모가 없어졌다. 다행이네! -공작부인(어머니):레티시아의 가출로 홧병이 도져 기절했다. 가출했다 돌아온 레티시아의 등짝을 사랑을 담아 쓰다듬어줬다. 취미는 원예. 누구에게나 공손하고 친절한 사람이지만 화나면 무섭다.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지만 사실 공작가의 실세. 그래도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은 진심. -집사:사랑하는 도련님과 아가씨가 가출도 해보고, 역동적으로 살기를 바란다. 레티시아의 가출을 대부분 알지만 막지 않았다. 일요일엔 108배 그랜절을 하며, 다하면 최강이 된다. - 카일:라르티안의 직속 시종. 라떼 등에 타려다 떨어져 부상을 입고 요양하다 복귀했다. 레티시아의 가출은 전혀 몰랐으며 그간 경력을 활용, 변장한 주인공을 바로 알아봤다. 주인을 딱히 존경하지 않는다. 욕도 한다. 존댓말은 쓰니 다행이다. -경호원:스레 초반에 잠시 나왔다가 법원에 오며 헤어진 아저씨. 험상궃게 생겼고 닭을 산 채로 손질할 수 있지만 착한 아저씨라면 대개 이런 거잖아요? -길버트:길쑴길쑴한 갈대로 길거리 캣콜링을 즐기는 마구간지기. 살리에라는 길고양이와 친하며 암기를 잘 던진다. 미행을 잘 알아차린다. *법정인들 -벤저민 슈베르트(40초, 남):사건의 담당 검사. 조용한 성격의 독수리 모양이 새겨져있는 로켓을 목에 걸었으며, 금발금안이다. 강력범죄(중범죄)를 주로 담당해온 유능한 검사다. 피고인을 모두 유죄로 만드는 것이 문제긴 하지만. 어떻게든 사건을 제대로 수사하고자 했으나 재판이 애시당초 사기극이었기 때문에 포기, 자신에게 빚을 지우려는 레티시아(라르티안)에게 협력하기로 했다. 그렇게 조용히 수사 의견을 제출하려고 퇴고를 하다가 졸지에 진실공방에서 패배한 호버우드 판사와 블레어 공작의 신변을 인도받았다. 이 아저씨 자꾸 식당에서 밥 먹을때마다 옆자리에 앉는다. 미식을 사치라 생각해서 싫어한다. 어떻게 그럴수가! -로멜리 호버우드(52세, 여):사건의 담당 판사. 새치가 히끗히끗 보이는 아프로머리에 코코아빛 피부를 지녔다. 위압적인 인상으로, 블레어 공작과 결탁해 재판을 조용히 넘기려 하는 나쁜 사람이다. 사이는 안 좋지만, 명문귀족가에서 태어나 정석적인 승진루트를 밟아온 초유능한 엘리트. 젊은 시절 이성관계가 복잡했으며 옛 연인 중 블레어 가의 일원이 있다고 한다. 현재 미혼. 유진 브라우닝을 죽인 사람으로 알리바이가 이상해서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받았다. 토마스를 신문하던 중 쳐들어온 밀리안과 공무원들에게 으름장을 놓았으나 밀려서 결국 그들이 보는 앞에서 토마스의 신문을 진행하다 밀리안에게 두들겨 맞고 감옥에 구금되어있다. -토마스 로빈슨(20, 남):사건의 피고인. 프랭크 오닐의 형의 직속 하인이다. 법정내에선 침묵을 유지했으나 자신의 친구인 그루어의 죽음을 알자마자 그와 블레어 공작부인의 바람을 물귀신작전으로 폭로했고, 묻히는 듯 했으나 자신이 알고 있는 진실은 다 불었다. 프랭크 오닐의 형인 자크 오닐을 좋아하고 있으며, 그를 위해 모시는 도련님의 동생을 살해했다. 묘하게 깝죽거리는 태도가 특징. -유진 브라우닝(†):평범한 재판장의 하녀. 로버트 경에게 받은 금품을 로멜리에게 돌려주려 했으며, 재판장 안에서 죽은채로 발견되었다. 이 재판의 수상함을 밖에 알리려해서 로멜리에게 죽임을 당했다. -베일리 무어:재판장의 경비실장. 재판장을 탈출하던 레티시아(라르티안)를 발견했으나 놓쳤다. 이후 그녀를 은밀히 찾아와 진실을 묻지만, 벤저민에게 설명받으란 말만 듣는다. -요리사들:자신들과 같이 잡탕찌개...암흑전골을 먹어준 레티시아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 *증인들 -밀리안 그레이우드(28세, 남):프랭크 오닐의 친구로 매우 준수한 외모(라르티안 취향은 아님)를 가진 강력한 기사. 사건 현장을 진두지휘했으며, 라르티안이 갑분고백을 날렸음에도 잘 지내려 했던 걸 넘어 재판이 이상하게 돌아가고 프랭크의 죽음이 제대로 파헤쳐지지 않을 것 같자 미인계로 그녀를 꼬셔서 편먹으려 했다. 현재 공무원들을 이끌고 로멜리와 로버트를 압도적인 무력으로 때려눕힌다음 토마스를 신문하다가, 황궁에 연락을 취해 블레어 경과 로멜리의 죄를 까발리고 조사단을 불렀다. 스튜어트 가가 이 사건과 연관이 있다고 생각하고있으며 라르티안이 아무 것도 모른다고 생각되자 멜리에게 접근, 그녀를 진짜 스튜어트 공녀라고 믿고 있다. 친구의 죽음이 제대로 파헤쳐질 거란 생각에 신나보이며 물자를 사러 법정 밖에 나갔다. -로버트 블레어:해당 파티의 주최자로 유서깊은 블레어 공작가의 가주이자, 이 재판을 짜고치는 고스톱으로 만들어버린 원흉. 딸바보이며, 블레이크 백작령에 딸이 시집가있고 아내의 불륜에 대한 소문을 막으려 철저히 노력했다. 루머를 묻기 위해 돈을 뿌렸고, 토마스의 살인에 대해 크게 묻지 않는대신 그의 친구가 자기 부인과 불륜 사이라는 것을 숨겨주기로 했으나... 현재 로멜리와 함께 감옥에 갇혀있다. 탈모 진행중. -어거스틴 다일(23세, 남):평민. 로버트 경의 가문에서 고용한 사람. 딱히 하는 일은 없다. 겁이 조금 많은 듯. -케인 베이카(17세, 남):프랭크 오닐의 종자. 딱히 하는 일은 없다. 심문 때 피해자의 형, 자크 오닐의 복귀를 숨기며 끝까지 아무 것도 모른다며 부인했다. 밀리안과 같이 나갔다 들어왔다. 본인 대신 에스틴을 내보내준 레티시아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다. *오닐 자작가:본래 블레이크 백작가의 분가. 현 블레이크 백작의 당숙이 본인이 가진 탄광을 백작이 아닌 먼 친척, 자크 오닐에게 물려주기로 해서 본가와 살짝 다툼이 있었다. 장남인 자크 오닐의 건강이 안 좋아 차남인 프랭크 오닐이 작위를 이을 뻔했다. 참고로 현 블레이크 백작부인은 로버트 경의 딸. 오닐가 사람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것 같다. 불쌍하네! -프랭크 오닐(†):오닐 자작가의 차남으로 피해자다. 성격은 겁이 많고 소심하나 덩치는 커서 기사로 일했으며 그에게 원한을 가질만한 사람은 없다. 착하고 순한, 귀족과는 안 어울릴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좋은 사람. 저택 정원에서 총상을 입은 채로 발견됨. 총상을 입고서도 살아는 있었으나 결국 칼에 찔려 사망.(이후 유진 브라우닝도 이와 동일한 수단으로 살해당함) 앞서 말했듯 차남이라 가주와도, 탄광상속과도 거리가 있지만 형에게 건강 상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차기 가주로 유력한 사람이었다. 애연가로, 사망할 때에도 담배갑과 파이프를 가지고 있었다. 왼손잡이. -자크 오닐:프랭크 오닐의 형. 건강에 문제가 있어서 형이지만 가주직을 잇기엔 무리가 있던 것 같다. 토마스 로빈슨이 좋아하는 대상. 자크도 마찬가지일지는 미지수이나, 토마스가 프랭크를 죽이려고 했음은 몰랐다. 최근 본인이 사생아임을 알게 되어 가문을 떠나 소식이 끊겼었으나, 프랭크가 죽고 돌아왔다. 가문을 떠난 것은 자작의 사생아인 본인이 작위를 잇는 것은 맞지 않다 생각해서. -에스틴 팔론(24세, 성별불명):오닐 자작가의 심부름꾼...을 자칭하지만 그보다 깊은 관계로, 자작가의 비밀스러운 일을 처리한다. 한쪽 손에만 장갑을 낀 미인. 재판장에 몰래 들어올만큼의 실력자. 죽은 프랭크와 도망친 자크 대신 본인이 오닐 자작이 되고 싶어하며, 자크 오닐과는 친해서 이야기가 끝났다. 재판장에는 프랭크의 종자 겸 측근 케빈의 지지를 받고자 찾아왔다. 참고로 가주는 결사반대중. 노력해서 이 자리까지 온 자신과 달리 부모 잘 만나 출세한 이들에 대해 신분콤플렉스를 갖고 있고, 작위는 더 높은 곳으로 가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 마찬가지로 사상이 조금 빨간 멜리를 좋게 보고 있다. *기타 -그루어(†):토마스 로빈슨의 친구로 블레어 공작부인과 바람을 피운 희대의 용자. 저택의 경비병을 담당하던 사람으로 자살로 위장당해 창고 내 발판에서 죽은 채로 발견되었다. -라떼&로시난테:라르티안/레티시아의 애마. 같은 배에서 나서 그런가 둘이 쌍으로 성깔이 더럽다. 라떼는 주인공의 직속시종을 요양보낸 원인. -루치아 네이상스(20초, 여):흑장발, 검은 눈을 가졌고 인상이 날카로워 보이는 아가씨. 황량한 감옥에 갇혔는데 활기 넘치는 수상한 사람. 스튜어트 영지 근처, 변방 네이상스 백작가의 장녀로 남동생이 두 명이 있고 부유한 환경에서 자랐으며 이곳에만 있는 별미, 삭힌 연어조림을 먹으러 왔다. 레티시아 공녀와 본지는 얼마 안 됐지만 미식친구. 잘 정돈되어 있지만 기본적으로 자유로운 분위기의 가문에서 지냈다. 일기장과 >>509를 소지품으로 갖고 있다. 네이상스 백작가는 잘 정돈되어 있지만 기본적으로 자유로운 분위기. 라르티안에게서 모든 진실을 전해들었다... 어이, 이거 괜찮은 거 맞아?! 위증죄로 루치아가 꼰지르면 다같이 큰일나는 거 아니던가?! -황궁조사단:아직 미등장. 그러나 황실이 상당히 도덕적이고 성실한 처분을 내리기로했으니 정상...아닐까....?
타임라인 정리 *사건 이전 -건강이 안 좋은 (것으로 알려진) 자크 오닐이 최근 본인의 출생을 알게 되어 가문을 떠남, 그 대신 오닐가의 가주가 될 것으로 보이는 차남 프랭크 오닐에게 신붓감도 찾을 겸 파티에 가자고 그의 친구 밀리안 경이 제안함 -블레어 공작부인(로버트 블레어 공작의 아내)과 하인 그루어의 불륜. 그루어의 친구이자 오닐 자작가의 하인인 토마스 로빈슨이 이 사실을 알게 됨 -프랭크 오닐 대신 자신이 사모하는 자크 오닐을 자작가의 가주로 만들기 위해 프랭크를 죽이려는 토마스 로빈슨. 그에게 로버트 경이 접근해서, 자기 아내의 불륜을 모른척하면 살인을 돕겠다고 말함 -자크 오닐에게 먼친척인 블레이크 백작가주의 당숙이 그라면 가장 좋은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을거라며 탄광을 물려주겠다고 선언, 이로 인해 블레이크 백작가와 분가인 오닐 자작가 간 갈등이 있었음. 어릴때부터 오닐 자작가에서 후원하고 일을 시키던 고아, 에스틴 팔론이 자신의 출생에 대한 회의감으로 작위를 잇는 것을 거부하던 자크 오닐에게 본인과 계약결혼 후 작위를 달라고 제안. 당연히 오닐 가주는 반대. *사건당일(화요일) -로버트 경(블레어 공작)이 파티를 주최함. 프랭크 오닐, 자신의 작위상속이 유력해지자 더 높은 계급의 신부를 맞기 위해 굳이 파티에 참석함. -레티시아 스튜어트, 식사 전 파티음식이 치명적으로 맛없어서 애초에 맛이 무엇인지 고민하느라 멘탈이 깎임 -5시 반, 식사 전 담배를 피러 나온 프랭크 오닐이 토마스 로빈슨에 의해 총에 맞음, 총알은 급소를 피했으나 토마스의 칼에 찔려 프랭크 오닐 사망. -오후 6시쯤, 저녁식사 도중 레티시아 스튜어트가 밥 먹기 전 코르셋을 조이러 홀로 정원의 그늘쪽으로 나옴, 프랭크 오닐의 시신을 발견하고 소리를 지름 -소리를 듣고 로버트 경이 두번째로 도착, 하인들이 시체를 옮기기 시작함 -지리에 익숙하지 못했던 밀리안 경이 그 다음으로 도착, 전에 살인사건을 감독한 경험이 있는 것을 근거 상황을 통제하기 시작함. 모두 홀에 모아 진정, 증거 채집, 현장 보존, 신상 확인 등등을 하였으며 관련 없어 보이는 인물부터 귀가시킴. 상태가 좋지 않은 레티시아를 가장 먼저 집에 보내줌. -밀리안 경은 가장 늦게 도착했고, 알리바이가 없으며 신발 밑창에 핏자국이 남아있던 토마스 로빈슨을 용의자로 지목함. 그 외에 두 명을 더 용의자로 지목하고 셋만 모아 자체심문을 함. 참고로 그 둘은 재판부 자체조사 결과 혐의없음으로 판정되어 재판장에 부르지 않음. *수요일 -레티시아가 프랭크 오닐의 죽음에 대해 할 말이 있다고 밀리안 그레이우드를 만나러 저택에 갔으나 못 만나고 돌아옴, 반찬투정을 하기 시작함. 이후 무슨 말을 하려했는지는 까먹음. -레티시아, 옆동네 맛집에서 미식가 루치아 네이상스를 만나고 밥친구가 됨. -로버트 경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재판 전 짧게 사건증언을 함 -피해자 프랭크 오닐의 형인 자크 오닐이 이쯤 가문에 돌아 *목요일 -토마스를 저택으로 들어오게 도와준 그루어가 자살로 위장당해 창고의 발판에서 죽은 채로 발견. -어린 시절 별장에서 음식을 맛있게 먹었던 것을 기억해낸 레티시아, 대망의 가출. 장소는 공작가 별장 근처 마을 -스튜어트 공작부인이 딸의 가출에 홧병이 도져 기절. -라르티안, 아버지로부터 누나 행세를 하고 재판장에 대신 가라는 명령을 받음 ~~~~~~~~~~~~~~~~~~~~~~~~~~~~~~~~~~~~~~~~~~ *금요일(재판 1일차) -오전 7시, 라르티안 기상. 레티시아로 변장한 채(이하 레티시아(라르티안)으로 표기) 누나의 시녀 멜리와 재판장으로 출발, 오후 2시까지 도착함. -피고 심문이 진행됨. 레티시아(라르티안)은 방에서 멜리와 끝말잇기를 하며 놀았음. 이후 식당에서 조용히 밥을 먹고 씻고 잠. *토요일(재판 2일차) -오전 11시, 증인심문이 진행됨. -첫번째 심문은 밀리안 그레이우드. 왜 프랭크 오닐이 그날따라 파티장에 참석했는지, 토마스 로빈슨을 왜 용의자로 지목했는지 등의 이야기가 오감. -두번째 심문은 레티시아(라르티안). 상황이 제대로 기억나지 않는다는 연기를 펼쳤으나 슈베르트 검사, 증인3 로버트 경, 증인4 어거스틴 다일이 의심함. 슈베르트 검사는 레티시아가 사건 다음날 밀리안 경을 찾아간 이유를 묻고, 레티시아(라르티안)은 밀리안을 사랑한다는 주장을 펼쳐 모두를 납득시킴. 참고로 로버트 경은 파티장에서 레티시아가 밀리안에게 큰 관심을 갖지 않아서, 어거스틴 다일은 가까이에 앉아서 레티시아(라르티안)가 울고 있지 않다는 걸 보아서 의심했었다. -세번째 심문은 로버트 블레어 공작. 자신의 하인인 그루어가 토마스 로빈슨의 침입을 도왔으며, 그의 살인에 죄책감을 느끼고 자살했음을 밝힘. 그러나 슈베르트 검사가 그루어의 자살이 의심스러움을 밝히자, 자신의 친구가 죽었음에 분개한 용의자 토마스 로빈슨이 그루어와 블레어 공작부인의 불륜을 밝힘. 재판장의 사람들이 토마스 로빈슨은 피살된거다vs로버트 경은 자살이다 싸우는 와중 호버우드 판사는 로버트 경의 편을 들어줌 -10분 휴정 후 순식간에 남은 증인(증인4 어거스틴 다일, 증인5 케빈 베이카) 심문이 이뤄짐 -점심시간, 로버트 경은 모두 고생했다며 모두에게 돈을 나눠준다. 은연중에 도와달라는 벤저민을 레티시아(라르티안)은 가볍게 씹고 로버트 경과 한편인 척 한다. 벤저민은 미심쩍어 하면서도 넘어감 -2시 반, 멜리가 나간사이 로버트 경이 찾아와 레티시아(라르티안)에게 입조심을 부탁함. 동시에 재판장의 시녀(안내인) 유진 브라우닝이 호버우드 판사를 찾아가 로버트 경이 뿌린 돈을 돌려주려 말을 걺. -2시 45분, 슈베르트 검사가 호버우드 판사를 찾으러 판사 사무실에 갔지만 발견하지 못함. 이후 정원에서 단둘이 얘기하는 호버우드 판사와 브라우닝을 목격했으나 놓침. 유진 브라우닝이 호버우드 판사의 칼에 찔려 과다출혈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사망함. -3시 반, 유진 브라우닝의 시신이 동료 시녀들에 의해 발견, 모두 식당에 모여 알리바이를 확인하기 시작함. 호버우드 판사가 브라우닝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몰리고 로멜리&로버트vs밀리안&벤저민의 구도로 재판의 수상함에 대해 말이 오감. 어쩌다보니 발언권을 얻은 레티시아(라르티안)은 토마스의 범죄를 모방한 유사범죄라며 로멜리&로버트의 편을 들려 했으나, 토마스 로빈슨이 자신에게 모든 죄를 씌우라고 나서며 일단락됨. -사건이 대충 해결되자 사람들은 흩어지고 밀리안이 레티시아(라르티안)에게 미인계를 시전하나 레티시아(라르티안)은 도망쳐버림 -4시 반, 마굿간에서 청승을 떨고 있던 슈베르트 검사를 레티시아(라르티안)이 찾아가 협력을 맺음. 5시쯤 밀리안과 공무원들이 로멜리와 로버트 경을 찾아가 진실을 밝히라고 시위를 함, 밀리안의 무력행사로 둘을 제압한 후 자세한 자초지종을 듣고 있음 -밀리안이 핫라인을 통해 황궁에 로멜리와 로버트 경의 비리를 알리고 조사단 파견을 요청함, 법정 무리 내의 지도자가 됨. 저녁을 먹은 뒤 멜리를 밀리안이 찾아오고 멜리는 자신이 스튜어트 공녀고 현재 스튜어트 공녀로 위장한 라르티안은 시녀라고 말함. 자신들은 따로 목적이 있으며 딱히 당신과 척을 지려는 의도는 없다고 밀리안에게 거짓말을 치고 밀리안은 진짜로 믿는다. *일요일(재판 3일차) -슬슬 먹거리도 부족해지자 밀리안, 벤자민, 케빈이 엑스트라들과 물건을 사러 법정을 나간 사이 라르티안과 멜리는 법정을 몰래 탈출함. 그 과정에서 들켰지만 따돌리고 집까지 옴. -벌써 레티시아(로 분장한 라르티안)가 있는 법정에 황궁조사단이 온다는 소문이 퍼져 가라앉은 저택 분위기. 도중 루치아 네이상스를 미행으로 착각, 마굿간지기 길버트의 도움으로 지하실에 감금함 -라르티안의 직속 시종 카일을 만남, 레티시아를 찾으러 떠나기로 했으나 레티시아는 이미 가주가 잡아 집에 데려왔음 -서로 정보를 공유한 스튜어트 남매. 황궁조사단이 오면 라르티안의 정체가 들킬테니, 지금부터는 누나 겸 당사자 레티시아가 재판장으로 복귀하기로 함. -법정에서 물자보충을 위해 떠난 이들이 중간에 화재가 발생했으나 안전하게 복귀. -법정으로 복귀하던 레티시아, 잠시 법정 밖으로 나온 밀리안과 마주침. 적당히 둘러대고 재판장으로 들어감. -레티시아가 방에 도착함과 동시에 그녀의 외출을 알아챘던 재판장의 경비실장, 베일리 무어가 진실을 말하라고 위협. 레티시아, 베일리를 내보내며 벤저민에게 가서 물어보라고 설득함. -저녁 7시, 레티시아와 멜리, 멜리가 밀리안에게 한 거짓말(내가 스튜어트 공녀다)과 황궁조사단이 왔을 때 미적댔던 스튜어트 가의 진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토의. -저녁 8시, 레티시아, 식당에 내려가 요리사들과 암흑 전골을 먹으며 친목을 다짐. 로멜리 판사와 로버트 경의 정보를 캠. -멜리보다 먼저 씻고 온 레티시아, 본인의 방에서 기다리던 벤저민과 조우. 스튜어트 가주의 판단을 필요로 했다는 핑계를 대며 레티시아(라르티안)의 외출을 정당화함. -멘저민, 레티시아에게 본인이 조사한 오닐 가의 진상을 알려줌. 호기심이 생긴 레티시아, 씻고 돌아온 멜리와 벤저민과 함께 피해자의 종자였던 케빈 베이카를 직접 만나보기로 함. -케빈의 방에는 오닐 가의 심부름꾼이라고 자기소개한 외부인 에스틴 팔론이 있었음. 대화 중 에스틴은 멜리와 다과를 가지러 나가고, 그사이 레티시아와 벤저민은 케빈과 대화하지만 오닐 자작가에 사생아가 있다는 사실만 알아냄. 숭어와 송어 중 더 맛있는 것은 무엇인지 얘기하며 멜리와 호감을 쌓은 에스틴은 자작가의 진실과 본인의 야망을 밝히며 케빈에게 협력을 요청하지만 레티시아에 의해 쫓겨남. 케빈, 레티시아에게 호감을 갖게 됨. -밤 10시 30분, 레티시아와 멜리는 방에서 둘만의 시간을 가 라르티안의 소지품 -> 레티시아의 소지품 -여분의 화장품이나 부채 같이 내숭 떠는 레이디의 소품 -나이프를 포함한 개인 식기를 챙겨가서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하자 -케이프, 풍성한 패티코트, 히잡, 선글라스 -호신용품으로 전기 충격기 그 외 기타사항 -나라의 이름은 베르당트 제국, 지중해성 기후 -재판장은 산 속에 위치해있고 근엄한 분위기이다. 여기서 도망치거나, 야산에 숨는다는 등의 행위는 불가능해보인다...는 도망쳤다! -레티시아의 방:재판소 후관의 출구와 먼 2층 / 케빈의 방:재판소 후관 1층, 건물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곳
"가장 이견이 없는 건 역시 밀리안 경이겠지. 그정도 콧날이면 솔직히 손가락 베인다. 눈썹도 짙고, 눈도 예쁘고... 얼굴 빼고 봐도, 매일 운동해서 그런가 키도 크고 몸도 좋지 않아? 취향은 아니긴한데. 뭔가 조각상 보는 느낌. 잘생기긴했는데 영 끌리지를 않아..." "하긴, 아가씨는 >>806한 남자를 좋아하셨죠." "재판소에서 만났다고 쳐도 되나? 에스틴도 꽤 괜찮았어. 잘생쁨의 정석이랄까? 속눈썹 진짜 풍성해서 벌레 붙인줄. 근데 걔 남자 맞아? 여잔가? 아직도 모르겠네... 좀 애가 이상해. 왜 그런 예쁜 얼굴을 하고 이상한 소리를 하고 있는거야... 비극이다 진짜..." "저도 잘 모르겠으니 그건 넘어가죠. 그나저나 그 외에 더 평가할 분들이 계신가요? 솔직히, 다른 증인들은 그냥 무난하게 생겼던 것 같던데..." "뭐... 로버트 공작이라도 얘기할까? 근데 그 아저씬 그냥 진짜 아저씨야... 차라리 벤저민 어때? 좀 늙긴했지만, 곤란해하는 아저씨 괴롭히는 거, 어떤 사람들은 엄청나게 좋아한다던데." "그게 저는 아니라서... 그나저나 다 사족이 붙는 걸 보니, 순위는 괜히 하신 말이고 품평이 하고 싶으셨던 것 같은데요." "그런가... 왜, 우리 멜리는 1위로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따로 있나봐? 헤헹, 밀리안 경에게는 보고싶었다는 말도 듣고, 에스틴과도 밥 얘기하며 친해졌고, 라르티안 녀석이랑도 2일간 애기 많이 했을거고... 진지하게 내 연애 플래그가 없는 건 네가 문제인 것 같다?" ">>807" >>806 : 레티시아의 남자 취향 >>807 : 멜리의 대사 1."저는 아가씨가 제일인데요... 남자따위, 눈에 들어올 시간도 없습니다." 농담인지, 진담인지. 늘 하던 소리를 태연하게 한다. 두 눈은 오늘도 레티시아를 향한다. 말할때는, 사람을 보고 해야하는거야. 언젠가 배운 예의범절을 철저히 지키는 훌륭한 메이드니까. 2."밀리안 경이 저를요...? 아가씨, 그러시니까 아가씨한테 남자가 없는거에요. 밀리안 경은... (벤저민/프랭크 오닐/자유)를 좋아하는 것 같던데..." 턱을 괴고 얘기하는 걸 보니, 멜리는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다... 3."에스틴 팔론도 토마스처럼 자크 오닐을 좋아할 거 같은데요. 네, 사실 자크 오닐과 에스틴 팔론은 쌍방으로 호감을 갖고 있는 사이... 에스틴은 그것보다 신분상승욕구가 크기에 자크에게 계약결혼 각서를 내밀었지만, 자크 오닐은 알면서도 사랑하는 에스틴의 옆에 있기 위해 서명을 한거에요. 에스틴이 그걸 알게 되는 날, 에스틴은 선택을 해야하겠죠. 사랑이냐, 야망이냐..." 로판 작가던 BL 작가던 멜리는 하루 빨리 등단해야할 것 같다. 이 내용, 분명 필력만 좋다면 잘 팔린다... 그러거나 말거나, 레티시아는 육포를 질겅질겅 씹는다. 4."아뇨. 사심 같은 건 전혀 없습니다. 그렇지만 역시 순위는 확고하게 (자유) 아니겠어요? n년간 영지에서 미스터연어대회를 보고 자랐다고요. 이런건 그렇게 대충대충 접근해야할 문제가 아니에요!" 미스터연어대회는 미남을 뽑는 대회인걸까, 연어처럼 생긴 어면인을 뽑는 대회인걸까. 갑자기 작화가 달라진 멜리가 강력히 주장했다. 5.자유
여라여리하고 가녀린
1번
"저는 아가씨가 제일인데요... 남자따위, 눈에 들어올 시간도 없습니다." "아...! 역시 멜리야~ 나한테는 멜리밖에 없다니까!" 기특한 녀석. 목숨도 나를 위해 바칠 것 같다. 훌륭해! 레티시아는 멜리에게 엉겨붙었다. 멜리의 진심은? >>809 10부터 100dice 💰:~30 / ?:80~
dice(10,100) value : 91 31~79는 뭘까
"알면 잘하세요." "흐엑." 멜리는 한숨쉬며 레티시아를 일으켜세웠다. 그녀를 다시 침대에 던져놓고, 다시 바닥에 가서 앉았다. 왜냐하면 육포가 거기 있었기 때문이다. 정말로 그뿐이다. "어이, 나정도면 굉장히 잘해주는 주인이거든? 너도 카일처럼 낙마해볼래?" "알죠, 그정도는. 아가씨는 참 좋으신 분이에요. 전 아가씨를 정말 좋아한답니다." "그럼 제대로 팍팍 표출해보란말야..." 어떻게? 얼마나? 멜리는 안다. 그녀와 자신의 마음이 불일치한다는 것을 모를수가 없다. 아가씨가 좋아요. 수차례 말해보아도 레티시아 스튜어트의 태도는 뻔하다. 그렇구나, 나도 네가 좋아! 그 좋음과 나의 좋음이 다른 것을, 당신은 알까? 알아챌 수 있을까? 당신의 혀만큼이나 심장도 민감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사실은 아니다. 아니라서 다행이다. 멜리는 안다. 누구에게도 이 마음을 들켜서는 안되는 것을 모를수가 없다. 아가씨가 좋아요. 수차례 말할때마다 그녀는 아무렇지 않은 듯 군다. 그러니 그 말은, 평범하진 않지만 으레 전속 메이드와 주인 사이에 오갈만한 칭찬인 것이 뻔하다. 그렇구나, 나도 네가 좋아! 그 좋음과 나의 좋음은 같은 것이다. 우리는 언제까지나 친밀한 주종관계로 남을 것이다. 당신의 심장만큼이나 머리도 둔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공녀라는 직위에 책임감을 느끼는 사람이 아니었다면, 어쩌면 나를 봐주었을지도 모르는 일인데.
"음, 역시 네가 남자였어야했어. 그랬다면 에스틴과 밀리안만 두고 고민할 일은 없었겠지... 그나저나 다시 생각해보니, 에스틴이 내 취향 쪽엔 더 잘 맞는 것 같아. 근데 취향을 이유로 순위를 더 높게 매겨도 되는건가?" "미남 순위 말고 호감도 순위나 매길까요?" 멜리는 건성으로 대답한다. 소중한 아가씨의 언어지만, 별로 쓸데는 없는 말을 한 귀로 흘려들으며 약 한 시간 전 쯤 있던 대화를 회상한다. 그러니까, 갑자기 생긴 오닐 자작가에 대한 호기심을 풀려 레티시아가 벤저민 검사와 멜리를 대동하고 케빈 베이카의 방에 처들어갔다가, 방에 있던 수상한 외부인 에스틴 팔론이 갑자기 다과를 가져와야겠다며 자신을 데리고 나가서 나눴던 대화 말이다. 아가씨께는 그저 숭어와 송어 중 어느 것이 더 맛있겠냐는 대화를 했다고 말했다. 사실 그것도 맞다. 그렇지만... >>812 1.그 결과는 얘기를 안 했었지. 둘 중 더 맛있는 것은 숭어/송어다! 승자를 정하기 굉장히 힘든 싸움이었어! 2.숭어와 송어는 무언가의 은어다. 일단 숭어가 상징하는 것은...(자유) 3.전혀 다른 이야기를 했다. (자유) >>813, >>814 812에서 1이 나왔다:왜 숭어/송어가 더 맛있다고 답했는지 각각 멜리, 에스틴의 답변을 적어줘. 812에서 2가 나왔다:813은 송어의 의미를, 814는 그래서 진짜 하고 싶었던 말을 적어줘 812에서 3이 나왔다:추가할 설정이나 앵커들이 있다면 자유롭게 적어줘. 9월 10일까지 적히지 않는다면 자동패스 * >>809 베프...!
3 에스틴은 레티시아를 향한 멜리의 감정이 보통이 아니라는 것을 눈치했다 그럼에도 에스틴은 멜리를 부정하지 않았다
"그래도 되나요? 본인이 모시는 상전한테 연심을 품고 계신 것 같던데." 그런 말을 들어도 멜리의 발이 멈춘다던가, 당황해서 되묻는다던가 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멜리는 프로 메이드다. 어떤 상황에도 주인의 이익을 위해, 감정 따위 숨길 수 있어야한다. "공녀께서는 알고 계신가요? 제법 오래되신 것 같은데." "무슨 말씀을 하고 계신건지 모르겠는데요, 팔론 씨." 잔을 챙기던 에스틴은 웃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싱글벙글, 무서울만치 환한 얼굴은 재수없게 고왔다. 그의 성별만큼 알 수 없는 게 그의 의도였다. 당장 해는 끼치지 않을 것 같다. 그러나 무엇을 원하는지는 전혀 알 수가 없다. 멜리가 머리를 열심히 굴리는 걸 알아채기라도한듯, 그는 안심하라며 키득댔다. "프랭크 오닐이 죽은 이유, 벌써 잊으셨나요?" "사모하는 자크 오닐 도련님의 자작위 승계를 위해, 프랭크 오닐을 죽여서... 아." "왜일까요, 돈을 받고 고용된 관계라고요. 언제든 상대의 말 하나에 당장 내일의 집과 일자리를 잃어버릴수도 있는 관계라고요. 철저한 갑과 을의 복종관계란 말이지요. 거기서 오는 두려움과 불안감을 사랑으로 오인하는 멍청이가 토마스 말고도 더 있을 줄은 몰랐어요." "복종관계지요. 하지만 신뢰가 깔려있는걸요. 불안 따윈 느끼지 않아요. 공녀님은 저를 내치더라도 상냥하게 다른 곳에 보내실 분인걸요." 흥, 코웃음을 쳤지만 에스틴은 그렇게 기분 나빠보이지는 않았다. 오히려 재밌다는 얼굴이었다. "어찌됐든, 주제 넘는 질문은 이제 삼가주시죠." "왜죠? 저는 그런 걸 좋아해서요. 애초에 주제며 분수며, 나눠줄 사람도 없는 모호한 것들뿐이지 않나요? 저는 멜리양이 좋아요. 응원하고 있어요. 신분을 뛰어넘는...후후." >>814 에스틴에게 무슨 말을 할까 1.토마스 로빈슨과 자크 오닐의 관계에 대해 2.에스틴 팔론과 자크 오닐의 관계에 대해 3.에스틴 팔론의 목적에 대해 4.입막음 용 협박 5.자유
4
"굉장히 위험한 말씀을 하고 계시네요." "뭐가요?" "제국의 질서를 위협하는 헛소리요." "그 헛소리에 무너질만큼 연약한 것이라면, 차라리 빨리 무너지는 게 나을 것 같은데요?" "그 질서가 무너지는 게 빠를까요, 팔론 씨의 정강이가 무너지는 게 빠를까요?" 멜리는 그렇게 말하며 에스틴을 밀었다. 이런 기습공격이라면 통할 수 밖에 없다. 한 걸음 밀려난 에스틴에게, 멜리는 단호한 말투로 말했다. 퍼트렸다간, 상상도 못할 험한 꼴을 보게 될거라고. 에스틴은 순순히 멜리의 말을 따랐을까? >>816
'얘 좀 봐라. 재밌네. 하긴 주인에게 연심을 품는다면 이정도 깡은 있어야지. 오늘은 이쯤에서 물러나볼까?'라고 생각하며 순순히 멜리의 말을 따랐다
아하하, 옥구슬 굴러가듯 청아한 목소리로 에스틴이 웃었다. 그는 잔을 올린 트레이를 잡지않은, 맨손을 건네며 답했다. "스튜어트 공작가는 아직 후계가 정해지지 않았죠? 저는 레티시아 공녀가 후계를 잇게 되시면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공작부인은 제 앞의 숙녀 분이 되는거에요... 그건 미래의 일이니 넘어가고, 이만 돌아갈까요? 차가 다 식겠어요." "그러죠, 대화 즐거웠어요." 멜리는 그 손을 잡고 악수했다. 그러고보면, 그는 왜 한쪽에만 장갑을 꼈던 것일까? 그 의문을 풀 시간도 없이, 그는 왔던 것처럼 영문도 모르게 훌쩍 사라졌다. 일단은 입을 다물게 만든 것만으로 만족해야 할 것이다.
회상을 마친 멜리는 다시 레티시아를 바라본다. 레티시아는 >>819를 하고 있었다. 참 자유롭고 태연한 사람이야. 그런 점이 좋았던걸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굳이 멜리가 레티시아를 좋아하게 된 이유를 꼽자면, >>820이 가장 클 것이다. >>821 이제 뭐하죠? 1.걸즈나잇을 소녀(성인)들이 시도한 죄로 자버렸다...zzZ 2.진실게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자유)를 멜리/레티시아에게 물어보자! 3.에스틴이 말했던대로 스튜어트 공작가의 후계는 뚜렷하게 정해진 게 없다. 레티시아는 정말 스튜어트 공작이 되고싶은걸까? 물어보자! 4.그때, 누군가(자유) 방문을 두들긴다...? 5.그냥 자유
순진한 얼굴로 멜리를 바라보고 있었다
얼굴.
1 이제 그만 자자
"멜리, 뭐해?" 그렇게 묻는 레티시아의 눈은 맑고 빛났다. 호기심을 담아 활짝 커진 두 눈은 고양이처럼 앙칼졌고, 그녀가 얼굴을 끄덕거릴때마다 흔들리는 남색 머리카락은 어딘가의 장인이 짠 실처럼...(후략) 그렇게 멜리는 느꼈다. "아무 것도 아니에요, 내일은 어떻게 보낼지 생각하느라..." "내일인가... >>823이라도 할까... 아, 미안." 레티시아가 침대를 나오면서 그만 육포그릇을 엎지른 바람에 둘은 그것을 다시 줍고 치워야했다. 떨어진 육포를 다 집고나니 밀려오는 급격한 수마에 둘은 그냥 자기로 했다. 하지만 둘, 아니, 재판장의 모두가 모르는 사실이 있었으니... 그들은 밀리안이 호출한 황궁조사단이 황도에서부터 오려면 7일이 걸릴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들은 황제 소속 초초초 엘리트 기관! 100m를 1초만에 주파하는 괴인들(아님)! 그렇다 그들은 바로 재판장 지척에 와있었다! >>824 레티시아가 깨어난 시각은? (04 ~ 12시) >>825 황궁 조사단이 도착한 시각은?(06 ~ 19시) *둘 다 다이스 가능, 만약 황궁조사단이 도착한 시간이 레티시아가 깨어난 시각보다 빠르다면 황궁조사단이 도착한 시간에 레티시아 자동기상
뜨개질
4시
겹쳤네 그냥 오전 7시에 왔다고 하자
레티시아는 눈을 떴다. 아직 새벽이라 쌀쌀했다. 대충 케이프를 두르고 발코니에 나가 푸르딩딩한 하늘을 바라보는 그녀를, 멜리가 보았다면 200자는 넘을 분량으로 아끼는 서술을 해주었을지도 모른다. 그나저나 새벽 4시에 깰거라면 그냥 잠깐 쉬었다가 다시 밤새 노는 것과 무엇이 다르지? 잘 모르겠다. 어쨌든... 레티시아는 침대로 시선을 돌렸다. 멜리와 같이 잤던 침대다. 멜리와는 계속 같이 잤었다. 이상할 건 아니지, >>827인걸... 멜리는 >>828(멜리의 상태, 자유)하고 있었다. >>827 1.우리는 거의 소꿉친구니까. 아주 오래전부터 같이 자곤했다. 2.암살로부터 안전하기 위해 어릴적부터 누군가와 같이 자도록 교육받았다. 3.레티시아도 사실 멜리를 향해 dice 0~100(~30:💰/80~:?)만큼 호감도가 있었다...? 4.아잉 혼자 자면 추워서 감기걸려... 잘 때 쓰는 애착인형 대용이다! 5.자유 >>829 레티시아 그래서 이제 뭐함?
1번 레티시아는 둔감한게 재밌을듯
이갈이
다시 자기는 애매하니까 몸단장이나 하자 명색이 공녀인걸
경쾌한 이갈이의 비트에 맞춰 레티시아는 머리카락을 빗어내렸다. 빗이 움직일 때마다 고급 샴푸와 향유로 관리한 머리카락이 찰랑거렸다. 좋아, 오늘은 반으로 묶어 땋아볼까? 화장은 어떻게 하지? 원래라면 멜리가 해줘야하겠지만, 레티시아 스튜어트는 오랜 미식 경험을 위해 단독행동에도 도가 텄다. 스스로 화장하는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그렇게 레티시아는 분칠을 했고 결과는...>>831(오늘 레티시아의 꾸밈새 서술. 자세하게 말고 망했다. 정도로 짧아도 됨)이다. 꽃단장을 하고서 레티시아는...>>832 1.산책하자. 상쾌한 재판장의 산공기를 마시러 야외로 나간다. 어쩌면 운동하는 사람과 마주칠지도. 2.아침은 역시 명상이지. 저택에서 집사와 일요일마다 연습한 그랜절을 하며 명상한다. 3.이렇게 이른 시간에 문을 여는 식당은 없다. 그러나 깨어나는 노인은 있다! 감옥으로 로버트 경과 로멜리 판사를 면회하러 간다. 4.근데 갑자기 생각해보니 스파가 하고 싶다. 화장은 지우면 돼! 욕실 전세낸 듯 나혼자 목욕한다. 5.이시간이어도 보초는 깨어있다. 심심함을 죽일 겸 가서 잡담이나 떨어보자. 6.자유
감탄사가 나올 정도로 잘 됨
2. 이건 그랜절이지 숙녀라면 코어가 중요하다
강인한 육체에 맑은 정신이 깃든다. 한 번 한 번, 절을 할 때마다 코어가 단단해지는 것을 느낀다. 아아, 이걸로 배근육을 단련해서, 더 많은 음식을 먹을 수 있어... 그랜... 아니, 명상을 다 하고 난 뒤 시간은 5시. 이제는 뭘할까? >>834 1.산책하자. 상쾌한 재판장의 산공기를 마시러 야외로 나간다. 어쩌면 운동하는 사람과 마주칠지도. (운동계열 사람과 만난다) 2.고작 1시간으로 충분하겠어? 아직 체력은 쌩쌩하다. 저택에서 집사와 일요일마다 연습한 그랜절을 하며 명상한다. (체력 관련 dice를 굴릴 때 보정 영구 추가) 3.이렇게 이른 시간에 문을 여는 식당은 없다. 그러나 깨어나는 노인은 있다! 감옥으로 로버트 경과 로멜리 판사를 면회하러 간다. (로버트 경&로멜리 판사 중 최소 한 명과 무조건 대화) 4.근데 갑자기 생각해보니 스파가 하고 싶다. 화장은 지우면 돼! 욕실 전세낸 듯 나혼자 목욕한다. (행복해진다) 5.이시간이어도 보초는 깨어있다. 심심함을 죽일 겸 가서 잡담이나 떨어보자. (대화한다) 6.자유
1 야외로 나가자
정신도 깨었겠다, 이제는 밖으로 나가보자! 1시간 전부터 이를 갈던 멜리는 >>836(깨우고 내버려둔다/깨우고 같이 간다/그냥 내비둔다). 레티시아는 바로 재판장 본관을 나갔다. 오늘의 날씨는 >>837, 새벽공기를 기분좋게 마시며 걷던 레티시아는... >>838 >>838 1.열심히 아침운동중인 밀리안 경을 마주쳤다. 2.밀리안 경에게 굴려지는 중인 케빈 베이카를 마주쳤다. 3.아직 재판장을 못 나간건지 엉거주춤한 자세로 수풀 속에서 앉아있던 에스틴을 마주쳤다. 4.어, 당신은...?! 분명 스튜어트 저택 어딘가에서 봤던 것만 같은 그렇지만 그것도 아닌 것 같은 처음 보는 외부인?!을 마주쳤다?? 5.이 재판장에서 처음 보는 사람이다. 그런데 저 옷, 품질이 매우 좋다. 마치.. 마치 황궁에서나 입을 것만 같은... 6.자유
깨우고 같이 간다!
아주 좋다! 기온도 딱 적당해!
운동 중인 밀리안 경과 케빈 베이카를 마주쳤다
재판장 정원의 한 켠에는 넓은 테니스 코트가 있다. 사람들이 잠시 대기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이겠지만, 현재는 밀리안 경과 케빈 베이카가 >>840을 하며 몸을 단련하고 있었다. 금방이라도 죽을 것 같은 케빈과 달리, 힘이 남아도는 것 같은 밀리안 경은 스트레칭을 하다 레티시아와 멜리를 발견하곤 손을 흔들었다. "...가자. 마주쳤는데 인사는 해야지." 야, 니 남친 인사한다. 같은 대화를 나누며 두 아가씨는 테니스 코트로 내려갔다. "오랜만입니다, 레이디 스튜어트. 이렇게 이른 시간부터 산책이라니, 성실하시군요." "레, 레이디?! 아, 안녕하세요, 공녀님..." "잘 주무셨나보네요, 밀리안 경. 그리고 베이카 군. 뭘 하고 계셨나요?" ">>840을 하며 훈련중이었습니다. 프랭크가 살아있었더라면, 어떤 날이더라도 아침 훈련을 빼먹을 수는 없다고 케빈을 데리고 밖으로 나왔을테니까요. 제가 프랭크는 아니지만 그의 친구로서, 마땅히 그가 남기고 간 종자를 책임지려고 합니다." "그렇지만 아직 해도 다 안 뜬 시간인데요? 아침 훈련이 맞을까요?" "아침입니다, 저에게는. 뭐, 녀석은 아니었겠지만." 밀리안은 호방하게 웃었다. 이렇게까지 대범한 사람은 아니었는데. 분명 며칠간 재판장에서 사람들을 이끌다시피 한 경험과 방금까지 몸을 움직이며 고양된 기분이 영향을 끼쳤을 것이다. 그에 비해 케빈은 애매하게 레티시아와 거리를 두고 서 있었다. 땀냄새 때문에 그러는 것일까? 새빨개진 얼굴은 방금까지 고된 운동을 해서 그런것이겠지? "실례하겠습니다만, 레이디와 뒤의 메이드 양은 어떤 일로 이렇게 일찍 일어나셨습니까?" "눈이 저절로 떠지던걸요? 날씨가 좋아서 그런걸지도 모르지요. 저희 멜리는 잠에 푹 빠져 일어날 기미가 없었지만요." "공녀님, 함부로 말씀하시면 곤란해요." "뭐어때, 귀엽잖니. 나는 좋아해, 그런 자유로운 모습." 밀리안과 케빈은 모를 것이다. 스튜어트 공작가의 의사가 멜리더러 잘 때 수건이라도 물고 자는 건 어떠냐고 권유했던 것은. 그래도 그렇게 둔한 남자들이기에 좋은 점도 있었다. 세상에, 대관절 어떤 아가씨와 메이드가 같이 잔단 말인가? 그것도 방이 넘쳐 길찾기도 어려운 공작가 대저택에서 자란 소녀들이 말이다. 그러나 그들은 합숙과 노숙이 일상이었기에 그런가보다 하고 지나갔다. * >>841 다음 전개는?! 1.">>840, 같이 하지 않으시겠습니까? 레이디들을 위한 핸디캡은 당연히 적용하고요. 아니면 (자유)운동을 팀전으로 하는 건 어떻겠습니까?" 풀메하고 운동 뛰는 여자가 되라니, 진심인가? 밀리안은 레티시아가 얼굴에 가볍게 파우더만 몇 번 두드린 줄 알 것이다. 그러니 그런 말을 하겠지. 그래도 꽤 재밌어보인다. 레티시아도 운동은 좋...좋아하지 않으면 아침에 그랜절을 하진 않을 것이고... 아무튼 스포츠다! (밀리안과 케빈의 호감도 소폭+a 상승) 2."케빈, 레이디 스튜어트가 오늘은 너의 포르투나가 되실 모양이다. 오늘 운동은 끝이니, 정리하고 와줘." 케빈이 화색하며 주변을 정리하는 동안, 밀리안은 레티시아와 멜리의 옆으로 가 의미심장하게 중얼거렸다. 황궁조사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케빈이 언제든 대화에 참여할 수 있음, 밀리안과 대화 이벤트) 3."대단하시네요, 저는 종자가 자유롭게 돌아다니면 몸가짐을 더 단정하게 만들어주고 싶어지던데." 그 말을 들은 케빈이 운명을 직감한 듯 무릎을 꿇었다. 자, 케빈. 5바퀴 더 뛰고 오자. 원래 그게 네 루틴이라며. 그를 일으켜세우고, 어깨를 쳐준 뒤 케빈이 달려나가는 것까지 바라본 밀리안이 다시 레티시아와 멜리에게 돌아왔다. (오직 셋이서 대화 이벤트) 4."만난 김에 아침이나 같이 드시지 않겠습니까? 물론 저희가 씻고 나온 후의 이야기가 되겠습니다만... 공녀님께 기다려달라고 말씀드리는 것도 예의에 어긋나겠군요. 죄송합니다. 그럼..." "공녀님! 그, 그... 저희는 6시쯤에 먹으러 갈 것 같아요. 혹시 공녀님께서도 그때 시간이 되실까요...?" 물러나려던 밀리안의 말을 끊고, 케빈이 시간을 언급했다. 1시간 뒤인가? 정리하고, 씻고, 옷도 갈아입고 몸가짐을 정리하면 딱 그정도 되기는 하겠군. 누가봐도 사심있는 말투라는 게 걸리지만... 사실 그게 아닐수도 있다. (1시간 후 밥 먹는 이벤트) 5."밤사이 이상한 일은 없었나요? 제3자의 침입이라던가..." 에스틴을 떠올리며 레티시아가 물었다. 그 사람, 아무한테도 안 들킨 것 같았지. 그렇지만 이미 마주쳤고, 모종의 수단으로 입막음을 한거라면...? 혹시 모르니 밀리안에게도 물어보자.(밀리안&케빈과 외부인 키워드로 동시대화) 6.자유
달리기
55555
"밤사이 이상한 일은 없었나요? 제3자의 침입이라던가..." 에스틴을 떠올리며 레티시아가 물었다. 그 사람, 아무한테도 안 들킨 것 같았지. 그렇지만 이미 마주쳤고, 모종의 수단으로 입막음을 한거라면...? 혹시 모르니 밀리안에게도 물어보았다. 그러고보니, 케빈과 밀리안은 꽤 친한 사이같다. 그렇다면 케빈이 밀리안에 대해 미리 말해주었을 가능성도 있지 않나...? 밀리안의 반응을 보니, 그는 >>843(모든 것을 안다/에스틴의 목적을 모르고, 재판장에 침입한 것만 안다/아무것도 모른다/자유)한 것 같다. "글쎄요,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할지... 그나저나 한가지 재미있는 소문이 돌던데요?" "뭐죠?" "우리중에 누군가, 이미 황궁조사단이라는 소문이요." 레티시아는 이상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야, 당연하다! 왜냐면! 스레주가 착각했으니까! >>633을 참조하면, 원래대로라면 남들의 예상을 깨고 오늘 도착하기로 되어있던 황궁조사단이 이미 도착해있다는 앵커가 된다. 그렇다, 설정구멍을 메꾸려다 또 하나 더 만들어버린 것이다...! 이 모순을 최종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스레주는 말장난을 치기로 했다. 스레주가 준비해둔 말장난 중 가장 덜 짜치는 걸 골라달라고 >>844! 1.이미 도착했지만 재판장 내부 상황을 자세히 알기 위해 은밀히 활동중이다. 신고자 밀리안은 이를 알고있다/모른다 2.도착은 했는데 다른데 가있다. 길을 잘못 와버렸어! 어, 어라라. 여기는... (자유)...? 3.특별히 유우능한 일부 조사단원만 도착해서 잠입했다. 누굴까...누굴까나... 4.도착한다는 곳이 어디인지는 말을 안했다. 사실 용의자인 블레어 경과 호버우드 판사의 집에 알맞게 도착했다! 재판장은 진실로 오전 7시에 도착할 예정이니 안심하라구~ 5.자유
아무것도 모른다
4번
"...네?" "...풉, 하하하! 농담입니다, 레이디 스튜어트. 제가 장난기가 많은 사람이라, 죄송합니다." 반응을 떠보고 싶었던것일지도 모르지. 밀리안은 멜리의 거짓말에 속아, 있지도 않은 스튜어트 공녀의 비밀(대외적으로 돌아다니는 레티시아는 시녀, 진짜 공녀는 멜리)을 지켜주기로 했다. 일단 넘어는 갔지만, 그 이유가 궁금하지 않을리 없다. 밀리안의 의중 같은 건, 한번에 파악할 수 있다. 다만 케빈이 밀리안에게 어젯밤의 일을 모두 말하지 않은 것은 한번에 결론낼 수 없다. 밀리안은 케빈의 주인이었던 프랭크의 절친이다. 친구의 종자를 대신 키워줄만한 사이다. 그런 그에게도 에스틴 팔론과 자작가의 승계에 대해 말하지 않았다는 것은... >>846 >>846 1.밀리안 경이 케빈과 프랭크에게 부채감을 갖고 있는 것과 반대로, 케빈은 밀리안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2.아무리 친하다고 해도 가문 밖의 사람. 정말 오닐 자작가를 사랑하는 케빈은, 함부로 외부인에게 가문의 치부를 알려줄 수 없었다. 3.이러니저러니해도 에스틴과 케빈은 오래전부터 봐왔던 사이다. 밀리안에게 어제 에스틴이 재판장에 침입해서 오닐 자작가를 접수하겠다고 선언했음을 밝힌다면, 밀리안은 에스틴 또한 온갖 죄를 붙여 감옥에 보낼 것이다. 그... 그건 좀 아니지않나요... 4.밀리안은 자크 오닐을 좋아하지 않는다. 혹은, 에스틴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 때문에 사실을 알게 된다면, 차라리 에스틴이 작위를 잇는 게 낫다고 생각해서 그를 도울 것이다. 아직 자신의 태도는 정하지 못했지만, 밀리안을 무작정 따라가기도 싫다. 5.케빈은 레티시아에게 큰 호감을 갖고 있다. 어젯밤 일을 얘기한다면, 결국 레티시아와 벤저민 검사가 같이 방에 들어온 것까지 얘기해야한다. 그렇다면 밀리안은 분명 레티시아를 의심하겠지. 공녀님이 위험해지는 건 좀 그렇다. 그러니 입을 다물어야지! 6.자유 덧붙여 >>847 -40~0으로 케빈의 첫만남 당시 레티시아에 대한 호감도 설정. 마이너스에서 시작하는 이유는, 처음 재판에서 케빈이 레티시아의 거짓말을 간파했기 때문에. 어젯밤 일로 0(기본값)에서 +79만큼 올랐으므로, 첫만남 호감도+79가 현재 호감도다. 70이상에서 '이 감정, 틀림없는 사랑이다!' 획득.
5번!
dice(-40,0) value : -12
그렇다. 케빈은 아직 사랑이라고 확언할 수는 없지만 심장은 레티시아를 향해 콩닥콩닥 두근두근 쿵쾅쿵쾅 뛰고 있었다. 아무리 신뢰하는 밀리안 경일지라도, 먼저 비밀을 지켜주기로 한 공녀님을 배신할 수는 없다! 그래서 케빈은 조용히, 합주기가 되기로 했다. 물론 레티시아는 이 사실을... >>849한다. >>849 dice를 1부터 3까지 굴립니다. 1,2 : 레티시아는 둔감하다! 몰라 그런거! 케빈이 왜 말을 안 해줬는진 모르지만 럭키~ 3 : 남자한테만 감각이 날카롭다. 이 녀석 나 좋아하네... 어쨌든 밀리안 경이 모르니 럭키. >>850 이제 뭐함? 1."밀리안 경은 보기보다 재치 있으신 분이셨군요." 겠냐고, 그렇지만 무안하게 만들 수 없으니 레티시아는 재밌다는 듯 웃어주었다. 사실, 제가 기사단의 분위기 메이커였답니다... 밀리안 경은 본인의 tmi를 털어놓기 시작한다... (밀리안 서사 털기) 2."달리기, 재밌으신가봐요." 케빈은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지만, 밀리안은 눈을 반짝였다. 운동 좋아하나? 운동 좋아해서 나쁜 사람은 없지! (자유)를 하며 잠깐 친밀감을 높여보자! (밀리안과 케빈의 호감도 소폭+a 상승) 3."공녀님께서도 깨신 걸 보니, 슬슬 다른 사람들도 일어날 시간이겠군요. 케빈, 이제 정리하자. 먼저 씻을테니, 정리하고 올라오도록 해." 그는 그렇게 말하며 레티시아에게 손을 내밀었다. 케빈을 빼고 셋이서 할 얘기라도 있는걸까...? (케빈 빼고 셋이서만 대화) 4.지금 시각 5시, 6시쯤 되면 요리사들도 깨서 식당을 열어준다. 아침 오픈런을 같이 노려보자고 케빈과 밀리안에게 전한 뒤 운동장을 떠나자. 5.자유
Dice(1,3) value : 3
재판도 식후경이지 아침 오픈런 가즈아
레티시아는 케빈의 마음을 모조리 간파해냈다. 그거의 반의 반만이라도 멜리의 마음을 알았더라면, 무언가 달라졌을지도 모르지만... "그럼 두분, 마저 수련에 정진하시길..." "아, 가시는겁니까 레이디?" "네, 6시에 식당이 문을 열었지요? 그때까지 조금 더 걷다 들어가려고요. 괜찮으시다면 아침, 같이 드시겠어요?" "기사로써 더없는 영광입니다, 레이디. 그러면 그때가서 뵙지요." 밀리안은 꾸벅, 예를 차려 인사했다. 지금 시각은 오전 5시, 아직 1시간 정도는 남아있다. 그 시간동안 레티시아와 멜리는 >>852 1.산책은 끝나지 않아! 계속해서 걷는다!(재판장에서 일하는 사람 혹은 ???를 만난다) 2.지켜볼 사람도 없으니, 스튜어트가의 비밀 수련을 시작하자(체력 혹은 기타 dice에 영구보정치 추가) 3.왠지 지금 아니면 느긋하게 대화할 시간이 없을 것 같아! 감옥으로 로버트 경과 로멜리 판사를 면회하러 간다. (로버트 경&로멜리 판사 중 최소 한 명과 무조건 대화) 4.근데 갑자기 생각해보니 스파가 하고 싶다. 화장은 지우면 돼! 욕실 전세낸 듯 나혼자 목욕한다. (행복해진다) 5.이시간이어도 보초는 깨어있다. 심심함을 죽일 겸 가서 잡담이나 떨어보자. (대화한다) 6.자유
1번
걷다보니 장소는 >>854(재판장에 있을법한 시설로... 아니어도 됨/ex.오락실), 그녀들은 >>855를 하고 있는 >>856을 마주쳤다. >>856 : 재판장에서 일하고 있을만한 사람 혹은 아무나/dice를 1~3으로 굴려 3이 나온다면 탈출에 실패한 에스틴과 만난다. 다이스를 굴려도 일하고 있을만한 사람은 같이 써줘야함
휴게실
암산
재판장 사무원
레티시아는 휴게실로 향했다.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향을 뿌려둔 휴게실엔 푹신한 의자가 가득했다. 그 한켠에 머리를 감싸쥐고 알 수 없는 숫자를 아침부터 중얼거리는 공무원이 있다. 머리를 예열중인걸까? 혹은 자기수련의 일종? 어느쪽이든 상당히 건전한 아침 루틴이다. 입고있는 옷을 보면 재판장의 사무원인데... >>858 1.말을 걸어보자! 주제는... 자기소개/자유 2.나도 수련을 이어가볼까... 3.자유
2
괜히 방해해서 좋을 것은 없다. 사무원과 떨어진 의자에 앉아 >>860을 하고있으니... >>861 1.상당히 내성적인 사람이었던건지, 내게 꾸벅 인사하고 나간다. 뭐야? 2."좋은 아침이에요, 공녀님. 잘 주무셨나요? 어우, 저는 자꾸 모기가 웽웽웽웽 돌아다녀서 자다 짜증나서 죽는 줄 알았지 뭐에요..." 나를 알아본 것인지 친절하게 인사를 건넨다. 너무할정도로 고개를 숙이는게, 살짝 귀찮을 것 같은 느낌... 3."안녕하세요, 공녀님." 그가 정중하게 인사했다. 입을 옴짝달싹하는 게, 뭔가 말하고 싶은 게 있는걸까? 4.아무말도 안하고 방을 나가는 듯하더니, 갑자기 나를 공격한다...? 5.자유
집에 가면 뭐 먹을지 생각
4444 나. 원한다. 도파민 전개
사무원은 숨겨두었던 >>863으로 레티시아를 급습했다. 레티시아는 >>864로 공격을... Dice를 1~100으로 굴려주세요. 아까 그랜절을 한 덕에 코어가 좋아져 회피력이 상승, 최종결과값에 +20을 더한다. 최종결과값이 20~39 : 공격에 맞았지만 급소는 피했다. 그리고 사무원이 도망간다. 쫓아가야해! 40~59: 공격은 피했지만 사무원이 도망간다. 쫓아가야 해! 60~79 : 공격에 맞았지만 급소는 피했다. 덤으로 멜리가 바로 사무원을 잡아 제압했다. 80~ : 공격을 피하고 사무원을 붙잡는 데에 성공 사무원이 도망가는 결과가 나온다면 >>865(연속앵커 가능)는 1~4로 다이스를 굴려, 레티시아와 멜리가 사무원을 잡을지(1, 2)/놓칠지(3)/, 지나가던 누군가가 잡아줄지(4)도 다이스를 굴려줘!
단도
내가 다이스 굴리는 게 맞지.....? dice(1,100) value : 86
"느려." 레티시아는 사무원의 단검을 쳐냈다. 그에 놀안 사무원이 당황하는 사이, 뒤로 돌아 제압해냈다. "이깟 하찮은 수로 나를 어떻게 해보려하다니, 실망감을 감출 수가 없네. 자, 이제 어떻게 할 셈이야? 더 저항할 생각?" "아가씨, 제게 넘겨주시죠. 제가 붙잡고 있을테니, 아가씨께서 심문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866 : 붙잡힌 사무원(?)의 인상착의 >>867 : 사무원(?)에게 물어볼 것/할 행동 등
단정한 여성용 사무원 유니폼(없으면 걍 검은 드레스라고 하자)에 장발을 잘 말아올려 정리하고 있다 그런데 어쩐지 어깨가 여자치고는 넓고 얼굴 형태 등의 세세한 부분에서 위화감이 느껴진다 여자맞음?
이 일을 지시한 배후가 누구인지 물어보자
살짝 거리를 두고 찬찬히 관찰하니 위화감이 느껴진다. 이 사람, 긴치마에 활동성 좋은 반팔이 돋보이는 여성용 제복을 입기는 했다. 그러나 보통의 여성이란 틀에 넣기 어려운 몸매를 하고 있다. 그저 운동을 열심히 한 여자인걸까? 목근육을 아무리 발달시켜도 울대뼈를 융기시킬 수는 없을텐데. 아쉽게도 베르당트 제국은 환관 만들기 외에 이렇다 할 성별 정정 기술을 갖고 있지 않다. 가끔 양성을 갖고 태어나는 사람도 있다고는 하지만... 그 희박한 가능성을 믿기는 어렵다. 그렇다. 이 사람은... 남자다. 세상에, 여장하고 재판장에 들어오는 변태가 라르티안말고도 한 명 더 있었다니! 오맙소사 어떻게 이런 끔찍한 일이 있을수가! 아, 레티시아 충격으로 졸도할 것 같아. 하지만 공녀의 체면이 걸렸으니 그럴수는 없지. "...변장도 기술도, 전부 어설프구나. 네 주인이 돈 많고 권력 있는 대단하신 분은 아닌가봐. 어쩐지, 누군지 감도 안 오더라. 자, 감히 황제폐하께서 수호하는 법정에서 베르당트 제국의 공녀를 살해하라고 사주한 모지리는 누구라니?" ">>869" >>869 1.그는 침묵을 지킨다. 입을 열게하려면 고문이나 다른 수로 접근해야할 것 같다. 혹은, 그의 인상착의에서 정보를 더 얻어내야할 것 같다. 2."...닥쳐. 닥쳐! 가진 건 신분밖에 없는 주제에... 네가 뭘 알아?!" 갑자기 화를 내며 발로 멜리를 차려한다. 뭐야, 이 사람... 대화를 통해 동기를 알 수 있을지도 모른다. 3."사주한 자? 없어. 나의 주인은 나다. 만국의 노동자에게 자유 있으라!" 그는 썩소를 지어보이더니, 숨겨두었던 칼로 자신을 찔렀다. 자살하려는 것 같다... 4."그런 걸 쉽게 말해줄 것 같냐?" 쉰 것 같은 목소리로 그가 대꾸했다. 근데 이 목소리, 어디서 들어본 것 같은데...? 5.자유
5. "그런걸 쉽게 말해줄 것 같나? 심문을 하고 싶다면 연어덮밥이나 가져오라고!" 밥만 준다면 쉽게 말해줄 것 같다.
"그런걸 쉽게 말해줄 것 같나? 심문을 하고 싶다면 연어덮밥이나 가져오라고!" 고작 밥투정을 하기 위해 성별을 제대로 속히지도 못하면서 위장을 한거냐. 애초에 연어덮밥이 먹고 싶으면 재판장의 요리사들한테나 가란 말이다. 제국귀족한테 밥 차려오라고 시키는 사람이 어딨는데. >>871 1.역시 전혀 다른 소리잖아, 이거. 이렇게 되면 고문이나 관찰로 정보를 얻어낼 수 밖에... 2.연어... 아. 스튜어트 영지의 특산품은 삭힌 연어다! 그러니까, 이 사람은 우리 영지에서 쓰는 암호로 말하고 있는거야. 그 내용은... 3."음, 나도 먹고 싶어. 하지만 지금은 없는데. 같이 요리사한테 가서 만들어달라고나 할까?" 일단 맞장구를 쳐준다. 상대에 대한 호감도를 산 후 정보를 얻어내는 방법은 유구한 공략법이다. 4.자유 >>872 871에서 1이 나옴-고문/관찰 중 무엇을 할지, 해서 어떤 정보를 얻어낼 지 서술 871에서 2가 나옴-어떤 내용일지 자유서술 871에서 3이 나옴-상대의 반응을 서술 871에서 4가 나옴-872가 할일이 있다면 해주고 없으면 춤이나 출까요
3
"좋아 안내해."
"음, 나도 먹고 싶어. 하지만 지금은 없는데. 같이 요리사한테 가서 만들어달라고나 할까?" "좋아, 안내해." 거듭되는 불손한 태도에 멜리가 눈을 부라린다. 이 녀석 정말 뭐지? 어차피 6시에 식당에서 밀리안 경과 케빈을 만나 같이 아침을 먹기로 했다. 지금 녀석을 끌고 가면 딱 시간이 될 거 같긴한데... 뭔데 자꾸 반말이냐고. >>874 1.데려가면서 신상을 캔다. 귀찮으면 밀리안 경에게 떠넘겨도 좋겠지. 2.밀리안 경에게 보여주기 좀 그렇다. 그는 분명 재판장의 치안이 의심된다고 전부 들쑤실테고, 조용히 지내고 싶은 내게는 바람직한 일은 아니다. 적당히 대꾸하며 신상을 캐보려하자.(dice로 1~3을 굴려 홀수면 성공, 짝수는 실패) 3.자유
2. dice(1,3) value : 2
"연어덮밥! 연! 어! 덮! 밥! 아 연어덮밥을 안 먹어서 대답해줄 마음이 전혀 안 들잖냐!" 남자는 멜리에게 제압당했으면서도 발을 뻥뻥 차며 반항했다. 이녀석, 말로 해서는 도통 들어먹을 것 같지 않다... 이렇게되면 관찰, 혹은 고문밖에 답이 없다. 아니면 이제라도 그냥 얌전히 식당으로 데려가거나... >>876 1.(자유)라는 방식으로 고문을 해서 정보를 얻어내자.(dice로 1~5을 굴려 홀수면 성공, 짝수는 실패) 2.관찰해서 정보를 얻어내자.(dice로 1~3를 굴려 홀수면 성공, 짝수는 실패) 3.그냥 식당에 데려가자. 밀리안 경과 케빈도 이 녀석을 보게되겠지만, 지금의 나는 완전한 피해자다. 밀리안 경은 멜리의 비범함을 알기도하고, 케빈의 앞에서는 큰 활동을 안할지도 몰라. 4.잠시만, 요리사들과 어제 암흑전골을 먹으며 친해졌다. 바로 주방으로 데려가서 이녀석만을 위한 연어덮밥을 해주는건 어떨까...? 5.자유
간지럼 고문을 한다. 이집트에서부터 있던 유서깊은 고문방법이라구~ 받아라~ dice(1,5) value : 4
젠장 구닥다리 고문방법 따위
"이게 간지럼이냐? 너의 간지럼... 하찮다!" 아무히 간지럽혀도 그는 웃음 한 번 내지 않았다. 젠장, 슬쩍 시계를 보니 5시 50분이다. 슬슬 가지 않으면 밀리안 경이 나를 찾...찾을까? 너무 자의식과잉인가? >>879 1."이렇게 굴어서는 (자유)라는 것조차 알아내지 못할텐데...!" 그는 나를 놀리다, 단서가 될만한 것을 발설했다. 바본가? (Dice를 1~10으로 굴려, 4이상이면 성공. 아닐 시 아무것도 알아내지 못할텐데로 바뀜) 2.그냥 식당에 데려가자. 밀리안 경과 케빈도 이 녀석을 보게되겠지만, 지금의 나는 완전한 피해자다. 밀리안 경은 멜리의 비범함을 알기도하고, 케빈의 앞에서는 큰 활동을 안할지도 몰라. 3.잠시만, 요리사들과 어제 암흑전골을 먹으며 친해졌다. 바로 주방으로 데려가서 이녀석만을 위한 연어덮밥을 해주는건 어떨까...? 4.자유
1. 가라 다이스! dice(1,10) value : 2
......
"이렇게 굴어서는 아무 것도 알아낼 수 없을텐데...!" 여전히 평온한 표정으로 남자는 말했다. 그렇다. 레티시아는 자신에게 호감이 없는 상대에 한해서는 절망적으로 정보 습득에 자질이 없었던 것이다...! 어떻게 이렇게까지 소질이 없을수가! "...아가씨. 이제 그만두시는 편이 어떠실지..." "...>>882" 1.마지막 미인계는 안 써봤다. 얼빠 멜리를 반하게 한 얼굴! 케빈의 심장을 훔쳐간 자신만만한 표정! 레티시아는 남자의 얼굴을 두손으로 잡고, 금방이라도 키스할 것 같이 얼굴을 맞대며 말한다. 궁금하지 않아? 제 157회 miss 삭힌 연어의 kiss...(dice를 1~10으로 굴려서 7이상에 성공, 2이하일 시 영구적으로 심문 관련 다이스에 역보정치) 2.한숨을 쉬던 멜리는 다리로 남자를 걷어찼다. 그러더니, 레티시아가 말릴 때까지 남자를 밟는다. 감히 사랑하는 아가씨에게 칼을 들이댄 죄. 당장이라도 되돌려주고 싶지만, 그저 아플 수준으로 그녀는 계속 밟는다. 그 고통에 이기다못한 남자는 결국 입을 연다...(dice를 1~10으로 굴려 3이상에서 정보제공, 7이상에서 양질의 정보제공) 3.그냥 식당에 데려가자. 밀리안 경과 케빈도 이 녀석을 보게되겠지만, 지금의 나는 완전한 피해자다. 밀리안 경은 멜리의 비범함을 알기도하고, 케빈의 앞에서는 큰 활동을 안할지도 몰라. 4.잠시만, 요리사들과 어제 암흑전골을 먹으며 친해졌다. 바로 주방으로 데려가서 이녀석만을 위한 연어덮밥을 해주는건 어떨까...?(현재시각 5시 50분이 넘었기 때문에, 가다가 밀리안 경과 마주친다) 5.자유
2번. 널 믿는다 멜리 dice(1,10) value : 5
"아악, 알았어! 알았다고! 쳇... 나를 보낸 것은 >>884(자유) 다!" 좋게 말할때는 가만히 있던 남자가, 밟히고나니 그제서야 입을 열었다. 역시 최고의 심문 수단은 공격이다! 오로지 공격뿐이 확실히 정보를 얻어낼 수 있다. 물론, 확실하지는 않겠다만. >>885 1.계속 무력으로 심문을 이어간다. (자유)를 물어보자! 2.슬슬 식당에 갈까? 밀리안 경과 케빈도 이 녀석을 보게되겠지만, 지금의 나는 완전한 피해자다. 밀리안 경은 멜리의 비범함을 알기도하고, 케빈의 앞에서는 큰 활동을 안할지도 몰라. 4.잠시만, 요리사들과 어제 암흑전골을 먹으며 친해졌다. 바로 주방으로 데려가서 이녀석만을 위한 연어덮밥을 해주는건 어떨까...?(현재시각 6시가 넘었기 때문에, 가다가 밀리안 경과 마주친다)
2
>>884 "아악, 알았어! 알았다고! 쳇... 나를 보낸 것은 >>884(자유) 다!" 네가 이름이고 내가 고르는 건데.... 이름을 내가 채우지 뭐 dice(1,4) value : 1 1, 3이면 이웃나라 공녀 세티리아 2,4이면 이웃나라 공자 타르리안 이유는 알아서! 미안!
"뭐?! 이웃나라 공녀 세티리아?!" 885의 훌륭한 앵커정리에도 레티시아가 당혹스러움을 숨길 수는 없었다. 첫째, 이웃나라? 그런게 있었어? 설정추가라니 머리아프잖아! 둘째, 이웃나라 공녀? 왜 베르당트 제국민도 아니고 옆나라에서 감히 나를 죽이려고 사람을 보내는건데? 셋째, 아무리봐도 내 이름 베낀거잖아! 랄까, 세티리아... 세티리아라면 분명... >>887(처음 듣는 이름이다!/그런 녀석은 존재하지 않아!/아는 사이다. 우리 둘의 관계라면...자유)인데... "...진짜일까요?" "야! 그렇게 밟아놓고 이제와서 의심하면 어떻게해?" "더 밟히고 싶나봅니다. 아가씨, 이제는 어쩔까요." "...일단, 식당으로 내려가자. 밀리안 경을 더 기다리게 했다가는, 또 우리를 의심하며 재판장 전체를 뛰어다닐지도 모르니까. 이봐, 이름이 어떻게 되지?" ">>888이다." "그래, >>888. 아까 봤지? 네 실력으론, 도망가는 것조차 어렵다는걸. 그래도 기뻐하도록 해, 네가 원하던대로 연어덮밥을 먹여줄테니. 가자, 식당으로." 그렇게 레티시아가 앞장서고, >>888이 가운데 끼고, 뒤에서 멜리가 바짝붙어 감시하는 이상한 모양으로 세명은 식당 앞까지 왔다. 식당 앞은... >>889 1.모두 오픈런을 하느라 길게길게 줄을 서 있었다. 밀리안 경과 케빈은 맨 앞에 서있었지만, 뒤에 있는 사람들을 앞으로 보내주고 있었다. 하염없이... 계속... 미안해지게... 2.한산했다. 밀리안 경이 바로 우리를 발견하고 손을 흔들다가, 남자를 보고 멈칫한다. 이제 이 녀석을 어떻게 설명해야할까... 3.누군가 침입했다는 게 밝혀지기라도 했는지, 경비대장인 무어와 경비대원들이 돌아다니고 있었다. 에스틴을 찾고 있는걸까, 888을 찾고있는걸까? 어느쪽이던, 888로 돌리는 게 마음이 편하긴하겠지만... 4.자유
아는 사이다. 세티리아 공녀에게 삭힌 연어조림을 주기적으로 보내주고 있다.
사이먼
2
"레이디! 레이디 스튜어...트... 이 변태는 누굽니까?" "변태? 벼언태?! 사람을 함부로 말하는 것도 정도가 있지!" "공녀님. 이분은... 뭐하시는 분이신거죠...?" 밀리안과 케빈은 내게 설명을 요구하는 눈빛을 보냈다. >>891 1."일단 들어가서 얘기할까요?" 사실 나도 배고프다. 밥을 먹지 않으면 이야기를 더 진행할 수 없을 것 같아. 참고로 오늘 아침 메뉴는 (자유). 2."연어덮밥. 연어덮밥을 내놔!!!!" 갑자기 멜리에게서 풀려난 사이먼이 생떼를 쓰는데...(dice를 1~10으로 굴려 1이 나왔을 경우에만 사이먼이 탈출에 성공, 식당으로 달려가 연어를 찾는다. 그 외에는 밀리안 경에게 포박당함) 3."잠시만, 당신은... 틀림없어, 이 자는... (유명한 범죄자/배심원단 중 한 명/자유)입니다." 사이먼의 얼굴을 들여다보던 밀리안이 단호하게 얘기했다. 4."안녕하십니까, 저는 사이먼이라고 합니다. 그저 연어덮밥을 사랑하는, 연어에 미친 자죠. 자, 어서 식당으로 들어가실까요." 체구도 크고, 근육도 발달한 밀리안경을 보자 갑자기 쫄았는지 예의를 장착했다. 죽일까? 죽여버릴까?? 5.자유
4번 급처신잘해 보고싶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사이먼이라고 합니다. 그저 연어덮밥을 사랑하는, 연어에 미친 자죠. 자, 어서 식당으로 들어가실까요." 그는 체구도 크고, 근육도 발달한 밀리안경을 보자 갑자기 쫄았는지 예의를 장착했다. 신분보다 당장의 안위에 관심이 많다는걸까? 눈으로만 무력을 판단하는 걸 보니, 역시 사이먼은 하수다. "...아니요. 안됩니다. 저는 기사, 레이디를 수호하기로 하늘에 맹세한 몸입니다. 당신같이 딱봐도 수상한 이에게, 그녀들에게 가까이 접근할 기회를 섣불리 드릴 수는 없습니다. 레이디 스튜어트, 이 분은 누구죠?" >>893 1.사이먼에게 일단 동조한다. 밥을 뭐라도 먹여서, 친근감을 얻고 정보를 캐내자. 진짜일지는 몰라도, 이 놈이 세티리아 공녀가 보낸 사람이라면 함부로 취급하기도 그렇다. 2.보이는 것만으로 사람을 깎아내리다니! 그게 기사도정신이냐! 밀리안을 꾸짖고 사이먼을 데리고 후다닥 주방으로 뛰어들어간다. 프라이빗하게 밥을 먹고 싶다구. 3."저도 모르겠어요. 세티리아 공녀께서 보냈다고 소개는 하는데, 세티리아는 전혀 그럴 사람이 아닌걸요. 심지어 저는 죽을 뻔했어요! 너, 너무 무서워서... 멜리 덕에 억지로 끌고오기는 했지만... 밀리안 경...보고싶었어요..." 무서워 죽겠다는 표정으로 그의 품에 폭 안긴다. 좋았어. 이제 밀리안 경에게 자동사냥을 시키자! 나는 그냥 질문만 하고! 4.자유 그나저나 세티리아 공녀는 어떤 사람이지? >>894
4 "암살자에요."
비린 거 싫다는데 자꾸 간장 연어 절임도 아니고 '삭힌' 연어 조림을 보내와서 분노한 공녀되시겠다.
세티리아는 참 웃긴 녀석이다. 삭힌 연어조림이 특산품인 영지에서 그게 싫다고 늘 화를 낸다. 굉장한 실례다. 아, 나 회는 별로. 라면서 늘 초밥집에 오는 진상손님과 다를 바가 없다. 이제 생각하니 정말 세티리아가 보낸 사람일지도 모르겠다. 주인이 제정신이 아니니 아무래도... 어쨌든간에, 밀리안 경의 질문에 나는 짧게 답했다. "암살자예요." "그렇군요." "...스튜어트 가의 암살자는 맞는거죠...?" 가만히 있던 케빈이 혹시 싶어 묻는다는 듯 조심스레 손을 들었다. 그 말을 듣던 밀리안 경의 표정에서 웃음이 점점 사라진다. >>896 1."설마요. 저희 가문에서 왜 재판장에 암살자를 보내겠어요? 저희 가문은 모략 전문이 아니랍니다. 보내서 얻을 이익도 없고요. 누군지 모를 분이 보내신 것 같아요... 다행히 설득에 성공하긴 했지만요. 아무튼 저희 가문 사람은 아닙니다." 어느 상황에도 당황하지 않는 프로페셔널한 태도! 밀리안 경의 비호감을 살 것 같긴하지만! 케빈은 좋아할지도 몰라! 2."세티리아가 보낸 암살자예요. 죽을뻔했지만, 지금은 친해져서 같이 연어덮밥을 먹으러 가기로 했어요! 예이-☆! 피스피스!" 사이먼의 손을 비틀듯 잡고 억지로 끌어올려 피스 사인을 해본다. 웃는 얼굴로 모두와 친해지면 해피엔드 직행이라구! 3."아뇨, 저를 죽이러 온 사람입니다. 도와주세요, 밀리안 경..." 그 말을 하고 갑자기 울면서, 덜덜 떨며 그의 품에 폭 안긴다. 좋았어. 이제 밀리안 경에게 자동사냥을 시키자! 나는 그냥 질문만 하고! 4.자유
2번 가자 예이-☆! 피스피스! 가 너무 귀엽다... 모노가타리 시리즈 생각나네
"세티리아가 보낸 암살자예요. 죽을뻔했지만, 지금은 친해져서 같이 연어덮밥을 먹으러 가기로 했어요! 예이-☆! 피스피스!" ".....예?" "...피스피스!" 고지식한 기사는 갸루어투에 익숙하지 않은 것 같다. 사이먼은 용케 비명을 잘 참고있었다. "레이디, 실례하겠습니다만, 세티리아는... 누구입니까...? 원래 암살자를 서로 보내기도하는 구면? 이신건가요?" "아, 세티리아는 >>898(이웃나라 이름)의 공녀에요. >>899가문,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아아, 레이디 >>899라면... 그래도 그렇지, 레이디 스튜어트. 다친 곳은 없으십니까? 귀한 몸에 상처가 나지는 않으셨겠지요? 그, 메이드 아가씨도 말입니다." "아앗, 저를 걱정해주시는건가요 경?! 어쩜 이리 사려깊으신지... 감사합니다... 다행히도 멜리가 일찌감치 잡아준 덕에 저희는 무사하여요." "그러시군요, 다행입니다." 사이먼이 가만히 있었기 때문인지 우리 둘의 상태를 먼저 확인한 밀리안은, 내가 멀쩡하다는 말을 듣자마자 바로 사이먼의 뒤로 이동, 그의 머리를 벽에 박고 뒤로 팔을 잡아 제압하며 말했다. "감히 신성한 재판장에 침입한 죄, 제국의 공녀를 살해하려한 죄, 헛소리를 늘어놓아 진상을 덮으려 한 죄. 레이디 스튜어트께서는 갸륵한 마음씨로 네놈을 용서했을지 모르지만, 이 밀리안 그레이우드는 다르다! >>899을 등에 업었다하더라도 제국기사로써 이를 묵과할 수 없는 바, 네놈에게 합당한 벌이 내려질 수 있도록 연행하여 구금하겠다. 사이먼, 그대가 조금이라도 정의를 알고 인간의 도리를 안다면 얌전히 따라오도록." "미, 밀리안 경! 공녀님께서 그런 걸 원하셨다면 굳이 진정시켜 같이 식당으로 내려오기보다는 바로 연락하셨지 않을까요? 일단, 일단 공녀님의 말대로 밥이라도 먹으면서 얘기를 들어보는게..." "아니, 협박당했을 가능성도 있으니까. 갑작스러운 상황에 레이디가 적절한 상황판단을 못한 결과일 수도 있다. 레이디, 죄송합니다. 밥은 조금 늦게 먹게 될 것 같군요. 우리 모두 이 녀석이 어떻게 법정에 들어왔는지, 진정한 목적이 무엇인지 알아야할테니까요. 이 부덕한 밀리안을 용서하시길." 당사자 앞에서 제정신 아니라 얘랑 하하호호 싱글벙글 했을거라고 돌려까는거지?그치??(아님) 물론, 밀리안은 나, 정확히는 멜리를 경계한다. 우리 둘이 정체를 바꿨다는(거짓말이지만) 사실만 지켜주려할뿐, 진정한 의도(그런거없다)는 모르고있으니까. 경계할만하다. 그렇다고해도, 이 문제가 모두에게 알려지는 게 맞을까...? >>900 1."자, 잠시만요! 케빈의 말이 맞아요. 저는 사이먼을 그렇게 함부로 대하고 싶지 않답니다. 일단 밥이라도 먹으면서 얘기를 해보자고요." 밀리안을 붙잡는다. Dice를 1~4로 굴려 4가 나오면 실패, 행동력 쩌는 밀리안이 모두 소집한다. 2."...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경. 어째서 무력 하나 없는 제가, >>899에서 보낸 암살자를 목도하고도 살아있지 않은지. 이것을 왜 밝히는지." 있지도 않은 떡밥을 왕창 뿌려 밀리안을 붙잡는데 성공 3.나도이젠모르겠다... 그래 가라가 다같이가서 얘기나 한 번 해보자~ 포기엔딩, 밀리안을 그대로 따라감 4.자유 >>901 오늘 식당의 아침메뉴는?
말레
그리시니
3번
치즈오븐스파게티
스토리 정리 '맛'... 그게 뭐였더라? 잃어버린 감각을 되찾기 위해 가출했다 잡혀온 스튜어트 공작가의 레티시아 공녀. 그녀가 없었던 3일 동안, 동생 라르티안이 그녀가 가야했던 프랭크 오닐 살인사건 재판에 그녀였던 척 대신 참석해서 증언하다 피해자의 친구인 기사 밀리안에게 거짓고백을 한다던가, 슈베르트 검사와 협력관계를 맺고, 그와중에 재판은 호버우드 판사와 블레어 공작가의 로버트 공작이 조작한 치정극이란 게 밝혀지고, 밀리안이 둘을 감방에 보내고 황궁조사단을 호출하고, 라르티안은 참다참다 재판장을 탈출해 집으로 돌아왔지만... 별 일은 없었네! 그렇게 된 김에 앞으로는 레티시아 본인이 라르티안 대신 법정으로 복귀, 적당히 시간을 때우다 귀가하려합니다! 참고로 사건? 하나도 기억나지 않아! 뒤처리? 전부 내 몫이야! 황궁조사단? 들켰다간 위증죄로 몸 어느 한 구석이 아슬아슬! 연애플래그따위 있겠냐(gl은 있다)! 있는 것은 미모와 지성, 재력, 그리고 신분뿐인 레티시아 스튜어트의 이야기 잘 부탁드립니다!
등장인물 정리 *스튜어트 공작가(삭힌 연어조림이 별미♡) -라르티안 스튜어트(24살, 남):스레의 주인공 겸 화자다. 밤하늘처럼 짙푸른 머리에 살짝 날카로운 금빛 눈을 가지고 있어 입을 다물면 차가워 보이지만 보통은 맹해보이며, 누나와 똑닮았다. 슬프게도 며칠 전 사건장소에 있지 않았기에 과묵한 컨셉인 척 3일간 연기를 펼치는 중으로, 밀리안을 좋아한다 말한 게 일이 생각보다 커져서 당황한 것 같다. 의외로 인간병기. 레티시아 정도는 아니지만, 미식에 관심이 있다. -레티시아 스튜어트(24살, 여):라르티안과 똑같이 생긴 쌍둥이 누나다. 집에선 조용한 성격으로 지냈지만 밖에선 남자에게 약한 괄괄한 성격... 이지만 여자에겐 둔하다. 바보바보. 갑작스런 사춘기로 가출했으며 프랭크 오닐의 최초 발견자. 진상은 파티에서 먹은 맛없는 음식을 계기로 음식의 맛이 도대체 무엇인지 의문을 가진 와중 사람이 죽자 SAN치핀치로 패닉에 빠져 급히 귀가, 문득 어린시절 별장에서 먹은 음식이 맛있었다는 걸 기억하고 별장으로 떠나버렸다. 사건 다음날 밀리안에게 프랭크의 죽음에 대해 할 말이 있다며 찾아갔지만 무슨 말을 하려 했는지는 까먹었다. 여전히 밀리안을 좋아하는 척 한다. -멜리:레티시아의 꽤 유능한 듯한 직속시녀로 라르티안의 공범자. 레티시아의 가출을 도운 공신이다. 책을 빌려와 달라고 했더니 베르당트 제국 노동계급의 형성이란 위험한 책을 가져오고, 항상 주인과 같은 침대에서 자는 무서운 아이다. 말빨과 정신력 모두 범인의 것은 아닌 듯하다. 밀리안에게 스튜어트 공작가가 가만히 있는 게 무엇을 의미하는 것이겠냐고 엄포를 놓는다던가, 자신이 스튜어트 공녀라고 사기를 치는 등 뻔뻔한 태도를 밀고 나간다. 주인인 레티시아를 짝사랑한다. -공작(아버지):라르티안에게 누나행세를 시킨 장본인. 그동안 본인은 딸을 잡아왔다. 도망쳤던 딸에게 삭힌 연어조림에 땅콩버터를 발라 먹이며 고...죄를 깨닫게 하는 멋진 사람. 아이들 외에 타인에겐 계산적이다. 쓰러진 공작부인을 고치기 위한 약으로는 가족의 피가 필요하다길래 전문적인 시설에서 헌혈을 하기 위해 떠났고, 헌혈하고나서 피곤해질 아들을 보살피기 위해 아버지가 함께 떠났다...고 블러핑을 치려 했지만, 3일만에 딸을 잡아온 덕에 쓸모가 없어졌다. 다행이네! -공작부인(어머니):레티시아의 가출로 홧병이 도져 기절했다. 가출했다 돌아온 레티시아의 등짝을 사랑을 담아 쓰다듬어줬다. 취미는 원예. 누구에게나 공손하고 친절한 사람이지만 화나면 무섭다.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지만 사실 공작가의 실세. 그래도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은 진심. -집사:사랑하는 도련님과 아가씨가 가출도 해보고, 역동적으로 살기를 바란다. 레티시아의 가출을 대부분 알지만 막지 않았다. 일요일엔 108배 그랜절을 하며, 다하면 최강이 된다. - 카일:라르티안의 직속 시종. 라떼 등에 타려다 떨어져 부상을 입고 요양하다 복귀했다. 레티시아의 가출은 전혀 몰랐으며 그간 경력을 활용, 변장한 주인공을 바로 알아봤다. 주인을 딱히 존경하지 않는다. 욕도 한다. 존댓말은 쓰니 다행이다. -경호원:스레 초반에 잠시 나왔다가 법원에 오며 헤어진 아저씨. 험상궃게 생겼고 닭을 산 채로 손질할 수 있지만 착한 아저씨라면 대개 이런 거잖아요? -길버트:길쑴길쑴한 갈대로 길거리 캣콜링을 즐기는 마구간지기. 살리에라는 길고양이와 친하며 암기를 잘 던진다. 미행을 잘 알아차린다. *법정인들 -벤저민 슈베르트(40초, 남):사건의 담당 검사. 조용한 성격의 독수리 모양이 새겨져있는 로켓을 목에 걸었으며, 금발금안이다. 강력범죄(중범죄)를 주로 담당해온 유능한 검사다. 피고인을 모두 유죄로 만드는 것이 문제긴 하지만. 어떻게든 사건을 제대로 수사하고자 했으나 재판이 애시당초 사기극이었기 때문에 포기, 자신에게 빚을 지우려는 레티시아(라르티안)에게 협력하기로 했다. 그렇게 조용히 수사 의견을 제출하려고 퇴고를 하다가 졸지에 진실공방에서 패배한 호버우드 판사와 블레어 공작의 신변을 인도받았다. 이 아저씨 자꾸 식당에서 밥 먹을때마다 옆자리에 앉는다. 미식을 사치라 생각해서 싫어한다. 어떻게 그럴수가! -로멜리 호버우드(52세, 여):사건의 담당 판사. 새치가 히끗히끗 보이는 아프로머리에 코코아빛 피부를 지녔다. 위압적인 인상으로, 블레어 공작과 결탁해 재판을 조용히 넘기려 하는 나쁜 사람이다. 사이는 안 좋지만, 명문귀족가에서 태어나 정석적인 승진루트를 밟아온 초유능한 엘리트. 젊은 시절 이성관계가 복잡했으며 옛 연인 중 블레어 가의 일원이 있다고 한다. 현재 미혼. 유진 브라우닝을 죽인 사람으로 알리바이가 이상해서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받았다. 토마스를 신문하던 중 쳐들어온 밀리안과 공무원들에게 으름장을 놓았으나 밀려서 결국 그들이 보는 앞에서 토마스의 신문을 진행하다 밀리안에게 두들겨 맞고 감옥에 구금되어있다. -토마스 로빈슨(20, 남):사건의 피고인. 프랭크 오닐의 형의 직속 하인이다. 법정내에선 침묵을 유지했으나 자신의 친구인 그루어의 죽음을 알자마자 그와 블레어 공작부인의 바람을 물귀신작전으로 폭로했고, 묻히는 듯 했으나 자신이 알고 있는 진실은 다 불었다. 프랭크 오닐의 형인 자크 오닐을 좋아하고 있으며, 그를 위해 모시는 도련님의 동생을 살해했다. 묘하게 깝죽거리는 태도가 특징. -유진 브라우닝(†):평범한 재판장의 하녀. 로버트 경에게 받은 금품을 로멜리에게 돌려주려 했으며, 재판장 안에서 죽은채로 발견되었다. 이 재판의 수상함을 밖에 알리려해서 로멜리에게 죽임을 당했다. -베일리 무어:재판장의 경비실장. 재판장을 탈출하던 레티시아(라르티안)를 발견했으나 놓쳤다. 이후 그녀를 은밀히 찾아와 진실을 묻지만, 벤저민에게 설명받으란 말만 듣는다. -요리사들:자신들과 같이 잡탕찌개...암흑전골을 먹어준 레티시아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 *증인들 -밀리안 그레이우드(28세, 남):프랭크 오닐의 친구로 매우 준수한 외모(라르티안 취향은 아님)를 가진 강력한 기사. 사건 현장을 진두지휘했으며, 라르티안이 갑분고백을 날렸음에도 잘 지내려 했던 걸 넘어 재판이 이상하게 돌아가고 프랭크의 죽음이 제대로 파헤쳐지지 않을 것 같자 미인계로 그녀를 꼬셔서 편먹으려 했다. 현재 공무원들을 이끌고 로멜리와 로버트를 압도적인 무력으로 때려눕힌다음 토마스를 신문하다가, 황궁에 연락을 취해 블레어 경과 로멜리의 죄를 까발리고 조사단을 불렀다. 스튜어트 가가 이 사건과 연관이 있다고 생각하고있으며 라르티안이 아무 것도 모른다고 생각되자 멜리에게 접근, 그녀를 진짜 스튜어트 공녀라고 믿고 있다. 토마스가 죽은 후 그의 종자인 케빈을 재긴 맡으려는 듯 하다. -로버트 블레어:해당 파티의 주최자로 유서깊은 블레어 공작가의 가주이자, 이 재판을 짜고치는 고스톱으로 만들어버린 원흉. 딸바보이며, 블레이크 백작령에 딸이 시집가있고 아내의 불륜에 대한 소문을 막으려 철저히 노력했다. 루머를 묻기 위해 돈을 뿌렸고, 토마스의 살인에 대해 크게 묻지 않는대신 그의 친구가 자기 부인과 불륜 사이라는 것을 숨겨주기로 했으나... 현재 로멜리와 함께 감옥에 갇혀있다. 탈모 진행중. -어거스틴 다일(23세, 남):평민. 로버트 경의 가문에서 고용한 사람. 딱히 하는 일은 없다. 겁이 조금 많은 듯. -케인 베이카(17세, 남):프랭크 오닐의 종자. 딱히 하는 일은 없다. 심문 때 피해자의 형, 자크 오닐의 복귀를 숨기며 끝까지 아무 것도 모른다며 부인했다. 밀리안과 같이 나갔다 들어왔다. 본인 대신 에스틴을 내보내준 레티시아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다. 거의 첫사랑. *오닐 자작가:본래 블레이크 백작가의 분가. 현 블레이크 백작의 당숙이 본인이 가진 탄광을 백작이 아닌 먼 친척, 자크 오닐에게 물려주기로 해서 본가와 살짝 다툼이 있었다. 장남인 자크 오닐의 건강이 안 좋아 차남인 프랭크 오닐이 작위를 이을 뻔했다. 참고로 현 블레이크 백작부인은 로버트 경의 딸. 오닐가 사람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것 같다. 불쌍하네! -프랭크 오닐(†):오닐 자작가의 차남으로 피해자다. 성격은 겁이 많고 소심하나 덩치는 커서 기사로 일했으며 그에게 원한을 가질만한 사람은 없다. 착하고 순한, 귀족과는 안 어울릴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좋은 사람. 저택 정원에서 총상을 입은 채로 발견됨. 총상을 입고서도 살아는 있었으나 결국 칼에 찔려 사망.(이후 유진 브라우닝도 이와 동일한 수단으로 살해당함) 앞서 말했듯 차남이라 가주와도, 탄광상속과도 거리가 있지만 형에게 건강 상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차기 가주로 유력한 사람이었다. 애연가로, 사망할 때에도 담배갑과 파이프를 가지고 있었다. 왼손잡이. -자크 오닐:프랭크 오닐의 형. 건강에 문제가 있어서 형이지만 가주직을 잇기엔 무리가 있던 것 같다. 토마스 로빈슨이 좋아하는 대상. 자크도 마찬가지일지는 미지수이나, 토마스가 프랭크를 죽이려고 했음은 몰랐다. 최근 본인이 사생아임을 알게 되어 가문을 떠나 소식이 끊겼었으나, 프랭크가 죽고 돌아왔다. 가문을 떠난 것은 자작의 사생아인 본인이 작위를 잇는 것은 맞지 않다 생각해서. -에스틴 팔론(24세, 성별불명):오닐 자작가의 심부름꾼...을 자칭하지만 그보다 깊은 관계로, 자작가의 비밀스러운 일을 처리한다. 한쪽 손에만 장갑을 낀 미인. 재판장에 몰래 들어올만큼의 실력자. 죽은 프랭크와 도망친 자크 대신 본인이 오닐 자작이 되고 싶어하며, 자크 오닐과는 친해서 이야기가 끝났다. 재판장에는 프랭크의 종자 겸 측근 케빈의 지지를 받고자 찾아왔다. 참고로 가주는 결사반대중. 노력해서 이 자리까지 온 자신과 달리 부모 잘 만나 출세한 이들에 대해 신분콤플렉스를 갖고 있고, 작위는 더 높은 곳으로 가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 마찬가지로 사상이 조금 빨간 멜리를 좋게 보고 있다. *기타 -그루어(†):토마스 로빈슨의 친구로 블레어 공작부인과 바람을 피운 희대의 용자. 저택의 경비병을 담당하던 사람으로 자살로 위장당해 창고 내 발판에서 죽은 채로 발견되었다. -라떼&로시난테:라르티안/레티시아의 애마. 같은 배에서 나서 그런가 둘이 쌍으로 성깔이 더럽다. 라떼는 주인공의 직속시종을 요양보낸 원인. -루치아 네이상스(20초, 여):흑장발, 검은 눈을 가졌고 인상이 날카로워 보이는 아가씨. 황량한 감옥에 갇혔는데 활기 넘치는 수상한 사람. 스튜어트 영지 근처, 변방 네이상스 백작가의 장녀로 남동생이 두 명이 있고 부유한 환경에서 자랐으며 이곳에만 있는 별미, 삭힌 연어조림을 먹으러 왔다. 레티시아 공녀와 본지는 얼마 안 됐지만 미식친구. 잘 정돈되어 있지만 기본적으로 자유로운 분위기의 가문에서 지냈다. 일기장과 >>509를 소지품으로 갖고 있다. 네이상스 백작가는 잘 정돈되어 있지만 기본적으로 자유로운 분위기. 라르티안에게서 모든 진실을 전해들었다... 어이, 이거 괜찮은 거 맞아?! 위증죄로 루치아가 꼰지르면 다같이 큰일나는 거 아니던가?! -황궁조사단:아직 미등장. 그러나 황실이 상당히 도덕적이고 성실한 처분을 내리기로했으니 정상...아닐까....? -사이먼 : 갑자기 연어덮밥을 내놓으라며 레티시아를 급습한 암살자. 이웃나라 말레의 그리시니 공녀 세티리아가 분노를 담아 보냈다...고 소개는 하는데. 과연?
타임라인 정리 *사건 이전 -건강이 안 좋은 (것으로 알려진) 자크 오닐이 최근 본인의 출생을 알게 되어 가문을 떠남, 그 대신 오닐가의 가주가 될 것으로 보이는 차남 프랭크 오닐에게 신붓감도 찾을 겸 파티에 가자고 그의 친구 밀리안 경이 제안함 -블레어 공작부인(로버트 블레어 공작의 아내)과 하인 그루어의 불륜. 그루어의 친구이자 오닐 자작가의 하인인 토마스 로빈슨이 이 사실을 알게 됨 -프랭크 오닐 대신 자신이 사모하는 자크 오닐을 자작가의 가주로 만들기 위해 프랭크를 죽이려는 토마스 로빈슨. 그에게 로버트 경이 접근해서, 자기 아내의 불륜을 모른척하면 살인을 돕겠다고 말함 -자크 오닐에게 먼친척인 블레이크 백작가주의 당숙이 그라면 가장 좋은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을거라며 탄광을 물려주겠다고 선언, 이로 인해 블레이크 백작가와 분가인 오닐 자작가 간 갈등이 있었음. 어릴때부터 오닐 자작가에서 후원하고 일을 시키던 고아, 에스틴 팔론이 자신의 출생에 대한 회의감으로 작위를 잇는 것을 거부하던 자크 오닐에게 본인과 계약결혼 후 작위를 달라고 제안. 당연히 오닐 가주는 반대. *사건당일(화요일) -로버트 경(블레어 공작)이 파티를 주최함. 프랭크 오닐, 자신의 작위상속이 유력해지자 더 높은 계급의 신부를 맞기 위해 굳이 파티에 참석함. -레티시아 스튜어트, 식사 전 파티음식이 치명적으로 맛없어서 애초에 맛이 무엇인지 고민하느라 멘탈이 깎임 -5시 반, 식사 전 담배를 피러 나온 프랭크 오닐이 토마스 로빈슨에 의해 총에 맞음, 총알은 급소를 피했으나 토마스의 칼에 찔려 프랭크 오닐 사망. -오후 6시쯤, 저녁식사 도중 레티시아 스튜어트가 밥 먹기 전 코르셋을 조이러 홀로 정원의 그늘쪽으로 나옴, 프랭크 오닐의 시신을 발견하고 소리를 지름 -소리를 듣고 로버트 경이 두번째로 도착, 하인들이 시체를 옮기기 시작함 -지리에 익숙하지 못했던 밀리안 경이 그 다음으로 도착, 전에 살인사건을 감독한 경험이 있는 것을 근거 상황을 통제하기 시작함. 모두 홀에 모아 진정, 증거 채집, 현장 보존, 신상 확인 등등을 하였으며 관련 없어 보이는 인물부터 귀가시킴. 상태가 좋지 않은 레티시아를 가장 먼저 집에 보내줌. -밀리안 경은 가장 늦게 도착했고, 알리바이가 없으며 신발 밑창에 핏자국이 남아있던 토마스 로빈슨을 용의자로 지목함. 그 외에 두 명을 더 용의자로 지목하고 셋만 모아 자체심문을 함. 참고로 그 둘은 재판부 자체조사 결과 혐의없음으로 판정되어 재판장에 부르지 않음. *수요일 -레티시아가 프랭크 오닐의 죽음에 대해 할 말이 있다고 밀리안 그레이우드를 만나러 저택에 갔으나 못 만나고 돌아옴, 반찬투정을 하기 시작함. 이후 무슨 말을 하려했는지는 까먹음. -레티시아, 옆동네 맛집에서 미식가 루치아 네이상스를 만나고 밥친구가 됨. -로버트 경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재판 전 짧게 사건증언을 함 -피해자 프랭크 오닐의 형인 자크 오닐이 이쯤 가문에 돌아 *목요일 -토마스를 저택으로 들어오게 도와준 그루어가 자살로 위장당해 창고의 발판에서 죽은 채로 발견. -어린 시절 별장에서 음식을 맛있게 먹었던 것을 기억해낸 레티시아, 대망의 가출. 장소는 공작가 별장 근처 마을 -스튜어트 공작부인이 딸의 가출에 홧병이 도져 기절. -라르티안, 아버지로부터 누나 행세를 하고 재판장에 대신 가라는 명령을 받음 ~~~~~~~~~~~~~~~~~~~~~~~~~~~~~~~~~~~~~~~~~~ *금요일(재판 1일차) -오전 7시, 라르티안 기상. 레티시아로 변장한 채(이하 레티시아(라르티안)으로 표기) 누나의 시녀 멜리와 재판장으로 출발, 오후 2시까지 도착함. -피고 심문이 진행됨. 레티시아(라르티안)은 방에서 멜리와 끝말잇기를 하며 놀았음. 이후 식당에서 조용히 밥을 먹고 씻고 잠. *토요일(재판 2일차) -오전 11시, 증인심문이 진행됨. -첫번째 심문은 밀리안 그레이우드. 왜 프랭크 오닐이 그날따라 파티장에 참석했는지, 토마스 로빈슨을 왜 용의자로 지목했는지 등의 이야기가 오감. -두번째 심문은 레티시아(라르티안). 상황이 제대로 기억나지 않는다는 연기를 펼쳤으나 슈베르트 검사, 증인3 로버트 경, 증인4 어거스틴 다일이 의심함. 슈베르트 검사는 레티시아가 사건 다음날 밀리안 경을 찾아간 이유를 묻고, 레티시아(라르티안)은 밀리안을 사랑한다는 주장을 펼쳐 모두를 납득시킴. 참고로 로버트 경은 파티장에서 레티시아가 밀리안에게 큰 관심을 갖지 않아서, 어거스틴 다일은 가까이에 앉아서 레티시아(라르티안)가 울고 있지 않다는 걸 보아서 의심했었다. -세번째 심문은 로버트 블레어 공작. 자신의 하인인 그루어가 토마스 로빈슨의 침입을 도왔으며, 그의 살인에 죄책감을 느끼고 자살했음을 밝힘. 그러나 슈베르트 검사가 그루어의 자살이 의심스러움을 밝히자, 자신의 친구가 죽었음에 분개한 용의자 토마스 로빈슨이 그루어와 블레어 공작부인의 불륜을 밝힘. 재판장의 사람들이 토마스 로빈슨은 피살된거다vs로버트 경은 자살이다 싸우는 와중 호버우드 판사는 로버트 경의 편을 들어줌 -10분 휴정 후 순식간에 남은 증인(증인4 어거스틴 다일, 증인5 케빈 베이카) 심문이 이뤄짐 -점심시간, 로버트 경은 모두 고생했다며 모두에게 돈을 나눠준다. 은연중에 도와달라는 벤저민을 레티시아(라르티안)은 가볍게 씹고 로버트 경과 한편인 척 한다. 벤저민은 미심쩍어 하면서도 넘어감 -2시 반, 멜리가 나간사이 로버트 경이 찾아와 레티시아(라르티안)에게 입조심을 부탁함. 동시에 재판장의 시녀(안내인) 유진 브라우닝이 호버우드 판사를 찾아가 로버트 경이 뿌린 돈을 돌려주려 말을 걺. -2시 45분, 슈베르트 검사가 호버우드 판사를 찾으러 판사 사무실에 갔지만 발견하지 못함. 이후 정원에서 단둘이 얘기하는 호버우드 판사와 브라우닝을 목격했으나 놓침. 유진 브라우닝이 호버우드 판사의 칼에 찔려 과다출혈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사망함. -3시 반, 유진 브라우닝의 시신이 동료 시녀들에 의해 발견, 모두 식당에 모여 알리바이를 확인하기 시작함. 호버우드 판사가 브라우닝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몰리고 로멜리&로버트vs밀리안&벤저민의 구도로 재판의 수상함에 대해 말이 오감. 어쩌다보니 발언권을 얻은 레티시아(라르티안)은 토마스의 범죄를 모방한 유사범죄라며 로멜리&로버트의 편을 들려 했으나, 토마스 로빈슨이 자신에게 모든 죄를 씌우라고 나서며 일단락됨. -사건이 대충 해결되자 사람들은 흩어지고 밀리안이 레티시아(라르티안)에게 미인계를 시전하나 레티시아(라르티안)은 도망쳐버림 -4시 반, 마굿간에서 청승을 떨고 있던 슈베르트 검사를 레티시아(라르티안)이 찾아가 협력을 맺음. 5시쯤 밀리안과 공무원들이 로멜리와 로버트 경을 찾아가 진실을 밝히라고 시위를 함, 밀리안의 무력행사로 둘을 제압한 후 자세한 자초지종을 듣고 있음 -밀리안이 핫라인을 통해 황궁에 로멜리와 로버트 경의 비리를 알리고 조사단 파견을 요청함, 법정 무리 내의 지도자가 됨. 저녁을 먹은 뒤 멜리를 밀리안이 찾아오고 멜리는 자신이 스튜어트 공녀고 현재 스튜어트 공녀로 위장한 라르티안은 시녀라고 말함. 자신들은 따로 목적이 있으며 딱히 당신과 척을 지려는 의도는 없다고 밀리안에게 거짓말을 치고 밀리안은 진짜로 믿는다. *일요일(재판 3일차) -슬슬 먹거리도 부족해지자 밀리안, 벤자민, 케빈이 엑스트라들과 물건을 사러 법정을 나간 사이 라르티안과 멜리는 법정을 몰래 탈출함. 그 과정에서 들켰지만 따돌리고 집까지 옴. -벌써 레티시아(로 분장한 라르티안)가 있는 법정에 황궁조사단이 온다는 소문이 퍼져 가라앉은 저택 분위기. 도중 루치아 네이상스를 미행으로 착각, 마굿간지기 길버트의 도움으로 지하실에 감금함 -라르티안의 직속 시종 카일을 만남, 레티시아를 찾으러 떠나기로 했으나 레티시아는 이미 가주가 잡아 집에 데려왔음 -서로 정보를 공유한 스튜어트 남매. 황궁조사단이 오면 라르티안의 정체가 들킬테니, 지금부터는 누나 겸 당사자 레티시아가 재판장으로 복귀하기로 함. -이때 황궁조가단, 용의자인 호버우드 판사와 로버트 경의 자택에 도착. -법정에서 물자보충을 위해 떠난 이들이 중간에 화재가 발생했으나 안전하게 복귀. -법정으로 복귀하던 레티시아, 잠시 법정 밖으로 나온 밀리안과 마주침. 적당히 둘러대고 재판장으로 들어감. -레티시아가 방에 도착함과 동시에 그녀의 외출을 알아챘던 재판장의 경비실장, 베일리 무어가 진실을 말하라고 위협. 레티시아, 베일리를 내보내며 벤저민에게 가서 물어보라고 설득함. -저녁 7시, 레티시아와 멜리, 멜리가 밀리안에게 한 거짓말(내가 스튜어트 공녀다)과 황궁조사단이 왔을 때 미적댔던 스튜어트 가의 진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토의. -저녁 8시, 레티시아, 식당에 내려가 요리사들과 암흑 전골을 먹으며 친목을 다짐. 로멜리 판사와 로버트 경의 정보를 캠. -멜리보다 먼저 씻고 온 레티시아, 본인의 방에서 기다리던 벤저민과 조우. 스튜어트 가주의 판단을 필요로 했다는 핑계를 대며 레티시아(라르티안)의 외출을 정당화함. -벤저민, 레티시아에게 본인이 조사한 오닐 가의 진상을 알려줌. 호기심이 생긴 레티시아, 씻고 돌아온 멜리와 벤저민과 함께 피해자의 종자였던 케빈 베이카를 직접 만나보기로 함. -케빈의 방에는 오닐 가의 심부름꾼이라고 자기소개한 외부인 에스틴 팔론이 있었음. 대화 중 에스틴은 멜리와 다과를 가지러 나가고, 멜리와 호감을 쌓은 에스틴은 자작가의 진실과 본인의 야망을 밝히며 케빈에게 협력을 요청하지만 레티시아에 의해 쫓겨남. 케빈, 레티시아에게 호감을 갖게 됨. -밤 10시 30분, 레티시아와 멜리 방에서 파티. -오전 4시, 레티시아 기상. 오전5시 야외산책 중 훈련중인 밀리안과 케빈을 만나 아침을 같이 먹기로 약속. -휴게실에서 레티시아, 사이먼에게 급습. 그를 심문하다 일단 식당으로 내려오니 밀리안&케빈과 조우. 라르티안의 소지품 -> 레티시아의 소지품 -여분의 화장품이나 부채 같이 내숭 떠는 레이디의 소품 -나이프를 포함한 개인 식기를 챙겨가서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하자 -케이프, 풍성한 패티코트, 히잡, 선글라스 -호신용품으로 전기 충격기 그 외 기타사항 -나라의 이름은 베르당트 제국, 지중해성 기후 -재판장은 산 속에 위치해있고 근엄한 분위기이다. 여기서 도망치거나, 야산에 숨는다는 등의 행위는 불가능해보인다...는 도망쳤다! -레티시아의 방:재판소 후관의 출구와 먼 2층 / 케빈의 방:재판소 후관 1층, 건물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곳
"레이디, 죄송합니다. 밥은 조금 늦게 먹게 될 것 같군요. 우리 모두 이 녀석이 어떻게 법정에 들어왔는지, 진정한 목적이 무엇인지 알아야할테니까요. 이 부덕한 밀리안을 용서하시길." 밀리안은 그렇게 사이먼을 제압하여 심문실로 끌고 가려 했다. >>906 1.그래 그냥 자동사냥이니까 밀리안한테 맡기자!(이후 심문에서 다이스 안 굴려도됨) 2.밥!!!! 배고파!!!!! 감옥에서 하면 거기 호버우드판사나 로버트 겅도 있을지 모르니 저희 그냥 주방가죠? 3.자유
2222
"잠시만요, 밀리안 경. 그렇다면 더더욱 식당으로 데려가야흐지 않겠어요? 지금 감옥에는 호버우드 판사와 블레어 공작께서 계세요. 그럴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지만, 세티리아 공녀는 그저 구실일 뿐 사실 두분의 끄나풀일 가능헝도 있죠. 그렇다면 차라리 식당, 그중에서도 눈에 띄지 않을 주방으로 데려가 심문하는 게 낫지 않으시겠어요?" "하지만 주방은 요리사들이..." "요리하느라 바쁘죠. 그리고, 저희를 위한 공간이라면 기꺼이 내어줄거예요. 자, 가요 밀리안 경. 경께서 저를 위해 힘내주시는 건 정말 감사하고 행복하지만, 그러다 몸 상하시는 건 원치 않아요!" 살해 위기를 겪은 사람이 할 말은 아니긴하지만, 케빈도 지켜보는 상황에서 막무가내로 몰아붙히니 밀리안 경은 어쩔 수 없이 한 팔에 사이먼을 낀 채 나를 따라오게 되었다. 그 뒤를 멜리와 케빈이 주위를 확인하며 따라왔다. 어제, 깊은 문화적 교류를 나누며 친해진 요리사들은 기꺼이 나를 위해 주방의 냉동창고를 내주었다. "이제 여, 엣취! 여, 여기서 하시면 될 것 같아요." "...레이디, 그 옷차림으로 춥진 않으시겠습니까?" "아뇨, 방금은 갑자기 온도가 낮아지니 놀라서. 어쨌든 이 분을 정말 세티리아가 보냈다면, 저 없이 어떻게 심문을 하실 수 있겠어요." "하녀아가씨가 계시지 않습니까. 케빈, 레이디 스튜어트를ㅡ" "괘, 괜찮습니다. 보자, 사이먼? >>908" 908 1.세티리아가 왜 절 죽이라고 보낸거죠? 2.여기 어떻게 들어온거야. 무서버라. 3.하고싶은말은? 4.자유
1+2
"그리시니의 세티리아가 나를 죽일 이유는 없어요. 나와 그녀는 친구라구요? 언제나 그녀에게 연어를 보내주는, 같은 취미를 가진 동호인이라고 생각했는데..." "하, 그러니까 당신이, 악! 알았어! 알았다고. 그게 문제야. 왜 공녀께 그딴 삭힌 연어만 보내준거냐! 그 비린 걸 어떻게 다 먹으라고?" "음? 맛있잖아요. 그것보다, 여기엔 어떻게 들어온거죠?" ">>910" >>910 1.사이먼은 말해주지 않으려 했지만, 밀리안 경의 압박에 의해 털어놓을 수 밖에 없었다.(dice1~4를 굴려 4 이외 성공) >>911 : 사이먼이 들어온 방법(910에서 4가 떠도 서술 부탁)
dice(1,4) value : 2
정석적으로 어두운 밤에 기척을 숨기고 담장을 넘어 들어왔다
"...담장을 넘어서 재판장으로 들어왔다고?" 밀리안 경의 낯빛이 어두워진다. 사이먼의 침입을 허락했다는 것은, 재판장 자체의 경호수준이 그리 좋지 못하다는 뜻이다. 실제로 그는 모르지만, 이미 에스틴 팔론이 재판장에 몰래 들어왔기도 하고. 그렇다는 것은, 언제라도 외부의 제3자가 도착해 정보조작을 할 수도 있다는 거다. 모든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밀리안 경으로선 당황스러울 수 밖에. "그 점에 관해 두 가지 의문이 있어요, 사이먼. 첫째로 당신은 우리 멜리에게도 제압당하는 사람이예요. 세티리아가 당신같이 허접한 암살자를 보냈다고 쉽게 믿기는 어려워요. 두, 엣취. 두 번째로 이 재판장에 침입허기란 굉장히 어려워요. 산 속에 있는 천혜의 요새라고요?" ">>913, >>914" "음...네. 뭐 그러시겠죠. 그래서 이제 어떻게 해드리길 원하시죠?" "연어덮밥을 먹고싶다고!!!!!!!" 밀리안 경은 발광하려는 사이먼을 가볍게 눌러 제압하고, 케빈에게 넘겨주었다. 그리고, 멜리와 레티시아를 빼내 셋이 소근소근 작게 대화를 나누었다. "일단 감옥에 감금하시죠. 어떤 일이 있더라도 사람을 향한 암살 미수는 중죄입니다. 하물며 그것이 스튜어트 공녀라니요. 아무리 레이디께서 하해와 같은 은덕으로 보듬으려 하신대도, 이 밀리안은 법의 처벌이 내려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 사람을 정말 세티리아 공녀께서 보냈다면 곤란해질 수도 있습니다 아가씨. 이 사실을 세상에 알리는 것 자체가 외교적으로 큰 문제가 될 수도 있지요. 물론, 저도 아가씨가 죽을 뻔했단 걸 떠올리면 마저 밟아주고 싶지만..." "세티리아 본인의 의사도 듣고 싶기는 해요. 하지만 그러려면, 일단 이 재판장에서 나가야하죠. 그때까지 저 사람은 뭐라고 둘러대야하조? 아무 일도 없던 듯 넘길까요? 사이먼이 협력해주기는 할까요? 물론, 연어덮밥만을 원하는 저 태도를 보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레티시아는 시계를 보았다. 현재 시간 6시 반. 배고프다고배고프다고배고프다고. 선택을 내리면 좋을 것 같은데... * >>913 세티리아가 레티시아 급습에도 실패할만큼 허접~인 사이먼을 보낸 이유 1.사실 레티시아를 정말 죽이고 싶지는 않았다. 어이 츤데레 공녀ww 2.세티리아가 허당이다. 어떻게 그럴수가! 3.레티시아가 킹왕짱이다. 미식을 위해 몸의 단련은 기본! 4.기타 >>914 사이먼의 침입이 성공한 이유 1.딱 침입만 잘한다. 능력치 배분 망했잖아. 2.경비실장 베일리도 허당이다. 어떻게 그럴수가! 3.자유 >>915 사이먼과의 일을 말했습니다. 1.당장 감옥에 보내서 철저하게 전부 추궁하자는 밀리안 경. 2.일단 모른 척 하고 재판이 끝난 후 세티리아에게 연락하자는 멜리. 3.일단 하나하나 순서대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도록 합시다. 우선 사이먼에게 연어덮밥 주죠. 4.자유
사실 세티리아는 레티시아를 정말 죽이고 싶지는 않았다. 세티리아 안에서는 레티시아가 킹왕짱이다. 미식을 위해 몸의 단련은 기본! 단련하라고 허접을 보낸거냐고 어어어이 츤데레 공녀wwwww
침입 실력은 뛰어나다. 근데 그걸로 끝. 암살? 그게 뭐죠?
3 연어덮밥을 주자
"세티리아도 참... 그래요. 알겠어요. 케빈, 밖에 나가서 요리사 아무나를 불러줘요. 연어덮밥이 필요해요." "이 말을 믿으시겠다는겁니까, 레이디?" "지금 별다른 수가 있어요? 그렇다면 밀리안 경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거죠? 프랭크 오닐 살인사건과 관련 있어보이지는 않잖아요. 오직 저만 노린 살인미수라면, 고분고분하게 만든 뒤 감옥에 넣고 나중에 세티리아와 대화해서 해결하는 게 나을 것 같아요. 함부로 대했다가 세티리아가 어떻게 나올지도 모르고..." "세티리아 아가씨는 꽤 사람을 곤란하게 만드시는 분이니까요." "후후, 그런 점도 꽤 귀엽지 않아? 나는 좋아해, 세티리아의 그런 모습." 만담을 늘어놓는 레티시아와 멜리, 그리고 연어덮밥이란 말에 갑자기 안절부절 못 하고 눈을 빛내는 사이먼을 보며 밀리안 경은 한숨을 쉬었다. 이 자가 레티시아 공녀의 사람이었다면, 그녀가 암살자라고 소개하진 않았을거다. 판사나 공작의 사람이었다면, 바로 감옥으로 갔겠지. 가려다 공녀를 만나 살인을 저지르려던 것이었다면? 그렇다면, 그리시니의 세티리아 공녀에 대해 이렇게 잘 알지 못할 것이다. 결국 그도 레티시아의 의견에 따를 수 밖에 없었다. >>917 요리사가 연어덮밥 5그릇을 만드는데 얼마나 걸릴까 기본 5분(오늘 아침이 치즈오븐스파게티) + 다이스 5~25 분 >>918 말레의 그리시니 공녀 세티리아에 대한 평판은?
dice(5,25) value : 21
또라이
26분이 지나고, 5인은 요리사가 훌륭하게 만들어준 연어덮밥을 차가운 냉동고에서 나와 주방 한켠에서 오밀조밀 붙어 앉아 먹기 시작했다. "큿, 이 맛은... 쫄깃하지만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연어 아래 숨겨진 고시히*리 쌀의 감칠맛! 탄력 있으면서 씹힐 때마다 풍미가 느껴지는 밥을 장식해주는 것은 장인의 손길이 들어가 대운하처럼 짭조름하면서도 네버랜드처럼 달콤한 간장인가! 아삭아삭하게 식감을 일깨워주는 양파와의 밸런스도 무척 좋아!" "그래그래, 많이 먹으렴." "...레이디에 대한 뒷말을 하는 것 같아 기분이 별로 좋지만은 않습니다만, 그리시니 공녀께서는 평판이 좀..." "또라이요?" "예, 그러셨지요. 그렇게 생각한다면 이 자도 이해 못할 것은 없겠군요." 레티시아도 연어덮밥을 먹었다. 사이먼의 말마따나 일품이었다. 역시 연어는 최고의 식재료야. 그렇게 생각하며 반절 정도 먹었을까, 갑자기 요리사들이 주방으로 들어와 레티시아와 밀리안을 붙잡고 환호성을 질렀다. 밥먹다말고 봉변을 당한 레티시아는 멈추라고 하려했지만, 요리사들이 기쁘게 소리친 게 우선이었다. "황궁조사단이 왔어요!"
"황궁조사단이 왔어요!" 밀리안 경은 밥을 먹다말고 일어나, 내게 손을 내밀었다. 나 아직 밥 먹는 중인데. 이제 반 먹었는데. 남은 밥은 >>921(멜리가 챙김/케빈이 챙김/놓고감/사이먼이 먹음/자유)하고, 다른 이들이 생글생글 웃으며 나를 재촉했기에 하는 수 없이 밀리안 경의 손을 잡고 걸어... 업혔다. 그는 나를 등에 업고는 재판장 정문으로 뛰어갔다. 하긴, 그는 계속 이 순간만을 기다려왔으니 얼마나 그들이 반가울까. 참고로 사이먼은 >>922했다. 흔들림 없이 편안한 밀리안 경의 등에서 창문을 통해 내려보니, 재판장의 사람들은 모두 그들을 반기는 것 같았다. 어라, 조사단 중 한 명은 분명 우리 스튜어트 기사단 사람 같은데 잠입이라도 한건가... 아니, 그럴거면 재판장에도 잠입해서 도와달라고! 나 밥은 다 먹게 해달란 말이다! 나도 연어덮밥 좋아해! 나도 코멘트 잘 할 자신 있는데!! 어쨌든 밀리안 경은 단 3분만에 식당에서 로비를 주파한 뒤, 나를 내려주었다. "죄송합니다, 레이디. 허락도 받지 않고 이렇게 함부로 몸에 손을 대서..." "아, 예예." 그의 사과에 건성으로 답하고, 나는 베일리 무어의 옆에서 나와 밀리안 경을 오롯이 바라보는 자를 보았다. 아마도 그가 조사단의 단장이겠지. >>923 조사단 단장의 인상착의
멜리가 먹기위해 챙김
골치아픈 일에 끼어들기 싫어서 가만히 있었다
키가 작달막하고 수염이 풍성한, 드워프 같은 남자. 전반적으로 동글동글하고 푸근한 체형과 얼굴.
저 땅요정 같은 남자가 황궁조사단의 단장인가보다. 그는 나와 밀리언 경이 다가가자 허허 웃으며 손을 건넸다. "황궁조사단의 단장, >>925라고 합니다. 스튜어트 공녀, 그리고 제보해주신 밀리안 경 맞으신지요?" "스튜어트 공작가의 레티시아예요. 좋은 일로 뵙진 못했지만 만나뵙게 되어 영광이어요. 이제 한 시름 덜 수 있겠군요." "밀리안 그레이우드입니다. 발걸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디 공명정대하게 일을 조사해주십시오." "으흠, 그래요. 일단 어느정도 인원이 모인 것 같으니 조사자료를 인계받고 싶은데..." "그거라면 벤저민 슈베르트 검사께서 정리해두셨습니다. 같이 가시지요." 차례로 악수를 하고, 인사를 나눈 뒤 >>925단장은 바로 본론으로 넘어갔다. 밀리안 경은 단장을 벤저민에게 안내하려 앞장섰다. 나는...따라가야하나? 밥 먹고 싶은데...>>926 1.그래, 먹자. 겸사겸사 귀찮다고 혼자 남아 연어덮밥을 먹고있을 사이먼을 숨기든, 끌고가서 감방에 쳐넣든 상태도 보자!(dice를 1~5로 굴려 3이하에서 도주 성공/4에서 발각&의심/5에서 발각됐으나 밀리안의 쉴드) 2.앗, 멜리가 챙겼군. 본인 먹으려고 챙긴 것 같지만 내가 다시 회수하면 된다. 일단 따라가보자. 그간의 과로에서 잠시 해방될 벤저민의 얼굴도 궁금하고. 3.어차피 나는 공작을 감금한다는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신분만 이용당한 허수아비일뿐... 밀리안도 그것을 알고있다. 그리고 여기 케빈도 어려서 실상을 알아도 된다고 허락받진 못할 것 같다. 케빈핑계를 대며 일단 자리를 빠져나가자(케빈이 일시적으로 레티시아&멜리 파티에 합류) 4.자유
모리츠 발터
2
다른 조사단원들은 다른 사람들을 데려오기 위해 재판장 곳곳으로 흩어지려는 모양이었다. 나는 성큼성큼 걷는 밀리안 경, 그 뒤를 바짝 붙으려 했으나 타고난 보폭의 한계로 경보하듯 걷는 단장을 따라갔다. 그나저나 모리츠 발터라...>>928(들어본 적 없다/자유)인데... >>929 단장에게 질문할 게 있을까(질문 최대 한 개 가능) 1.그래서 이제 어떻게 하실거죠? 2.굉장히 빨리 오셨네요? 7일 정도 걸릴줄 알았는데. 3.저희는 어떻게 되는건가요 4.황제폐하의 의중이 궁금합니다 5.이외중에 말레의 그리시니 공녀가 저를 암살하려했고 그 암살자는 냉동창고에 가둬놨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6.자유
들어본 적 없다
1
"이제 어떻게 하실거죠? 앞으로 조사방침에 대해 여쭙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냐니... 조사기록 인수인계 받고, 다들 모아서 개인심문 한 번씩 한 뒤 별 문제 없으신 분들은 귀가조치하고 범인들은 잡아갈 예정입니다. 이미 블레어 공작저와 호버우드 판사 자택에 2팀이 도착해서 압류수색 중입니다." "어머, 그렇군요." 크게 관심있지 않은 척 말했지만, 참 다행이다. 문제가 없다면 바로 귀가할 수 있다는거잖아. 집에 돌아갈 수 있어! 조금만 참자! 방금 전 들어온 사이먼이 걸리지만 어떻게든 해내면 될 거야! 그렇게 우리는 벤저민의 방에 도착했다. 모리츠 발터가 노크를 했고, 문이 열렸다. >>931(벤저민 검사의 방 내부 상태)
정리가 더럽게 안 되어있다. 너저분함. 쓰레기는 없지만 잡동사니로 가득.
그러고보니 벤저민 검사의 방은 처음 와 본다. 그런데 왜 이렇게 지저분해? 그의 인상과는 정반대인 분위기였다. 요즘 너무 바빠서 그런걸까? 넘어지려는 >>933을 잡아 제자리에 돌려놓는동안, 밀리안 경이 검사에게 모리츠 단장을 소개시켜주고 있었다. "아, 드디어 오셨군요. 처음 뵙겠습니다. 벤저민 슈베르트라고 합니다. 원래 프랭크 오닐 살인사건의 검사였다가, 중간에 일어난 불미스러운 일로 호버우드 판사님을 대신해서 모든 법적 절차를 총괄하고 있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이 재판장이 크지 않고 또 그 분 외에는 다른 판사님도 안 계셔서 어쩔 수 없이 제가..." "예, 수고하셨습니다. 기록은 어디있을까요?" "아, 여깄습니다. 다른 단원분들 오시면 한번에 인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는 잡동사니들 속에서 한번에 원하는 자료를 찾아 책상 위에 올려두었다. 그리고 정적. 다른 이들이 오기전까지 우리는 여기 계속 머물러야만 하는걸까. 은근슬쩍 벤저민의 눈치를 보다 눈이 마주쳤다. 그도 예상치 못한 추가업무 중인만큼, 하루빨리 벗어나고 싶은 듯 피곤한 눈빛이였다. 나돈데. 속으로 힘내보자 라고 말했을 즈음, 다른 단원들이 와서 상자째로 서류를 날랐다. 그제서야 우리는 다시 로비로 내려갈 수 있었다. 로비에는 재판장의 모든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에스틴은 무사히 도망쳤겠지? 아맞다, 사이먼. 사이먼 어떻게 하지? 골치아플까봐 일단 그대로 내비뒀는데. 요리사들이 잘못해서 그의 행방을 말하기라도 하면 분명 귀찮아질 것이다. 여기 있어도 곤란하고. 나는 눈을 크게 뜨고 나를 죽이려 한 사이먼을 찾아보았고 사이먼은 >>934(없다/있는데 자유)였다.
책
없다
좋아, 그대로 잘 짜져있어라. 침입만 뛰어난 게 아니라 은신도 뛰어나길 바란다. 단장은 사람들을 한 데 모으고, 계단 위에 올라서서 큰 소리로 말했다. "황궁에서 이번 사기재판 사건을 엄밀히 조사하기 위해 파견한 황궁조사단의 단장, 모리츠 발터입니다. 지금부터 여러분은 각자 그룹으로 혹은 한 명씩 신원확인 후 진술조서를 작성하신 뒤 귀가 혹은 추가적으로 조사에 응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우선 아침이니 식사 먼저 하고 계시면 심문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침 맛있게 드세요." 그렇게 말하며, 그는 벤저민이 가져다준 자료들을 조사단의 조사관들과 읽기 시작했다. 나머지 단원들은 우리를 식당으로 인도했다. 뭐야, 이럴거면 그냥 식당에서 얘기했음 되는 거 아닌가? 라고 생각할때쯤, 냉동창고의 사이먼이 떠올랐다. 알아서 잘 숨어있을까? 요리사들은 입막음을 해야할까? 밀리안 경은 조용히 해줄 것 같은데. >>936 : 요리사 입막음 다이스(1~4, 1이뜨면 알잘딱깔센 다물어줌/그 외에는 모른다!) >>937 : 레티시아&멜리는 누구랑 같이 식탁에 앉게 될까 (2명 정도 골라주세요)
dice(1,4) value : 4 잘 부탁합니다 다갓
밀리안이랑 벤저민
나는 열심히 요리사들과 눈을 맞춰보려 했으나, 그들은 바삐 움직이느라 정신이 없었다. 나는 알아서 잘 넘어가줄거란 실날같은 기대에 모든 걸 걸 수 밖에 없었다. 젠장, 사이먼, 들키지만 마라! 자리를 섞어 앉는다던가, 그런 일은 없었다. 나는 로비에서부터 근처에 있던 밀리안 경과 벤저민 검사, 그리고 멜리와 함께 앉아 밥을 먹게되었다. 케빈은 어디에 두고 왜 나랑 밥을 먹고 있는거지, 이 기사님은. 치즈오븐스파게티를 돌돌돌 말아 입에 넣으며 속으로 혼자 불평했다. 그나저나 면이 이븐하게 익어서 소스가 잘 배인 건 참 좋군. "좋으시겠습니다. 두 분 다 곧 귀가하실테니." "네, 뭐, 별다른 일이 없다면 그렇게 되겠죠. 검사님께서는...?" "저는... 저는 아마도 일이 더 남아있지 않을지..." 유독 그의 다크서클이 진해보였다. 요며칠 바빴으니까 그럴만도 하다. 벤저민이 깨작깨작 밥을 먹는 것을 마냥 바라보기도 애매해서, 그의 뒤로 조사가 끝나 아침을 먹으러 온 사람들이 줄 서는 것을 보았다. 그렇군, 심문 순서는 >>939(레티시아를 비롯한 증인들/배심원단/법원 관계자/피고인 이 넷을 배열해줘)이랬던가. 그럼 나는 대충 어느정도 순서인거지? 몇 시쯤 심문 받으러 불려가려나... >>940 밥먹는동안 가만히 있기도 그런데, 대화라도 해볼까? 1.고귀한 귀족 아가씨는 이런 평민과 기사에게 먼저 말하지 않는다. 입꾹닫. 2.맞다, 나 아직 밀리안 경 좋아한다는 설정이었지. 빨리 밀리안 경에게 개인적인 질문(EX.왜 기사가 됐는지...)을 해보자! 3.그러고보면 밀리안 경에게 미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안 물어봤다. 어떻게 그럴수가! 4.밀리안 경도 에스틴 팔론을 알까? 한 번 넌지시 물어보자. 5.검사에게도 궁금한 게 있다. 자유질문을 해보자! 6.다 필요없고 멜리야 우리 이제 집에 갈 수 있다! 오늘도 완벽하게 파스타를 집어먹는(역시 스튜어트 가의 하녀다) 멜리에게 기분 좋다는 듯 웃어본다 7.자유
레티시아를 비롯한 증인들/배심원단/법원 관계자/피고인 순서대로.
3번 밀리안 경에게 미식에 대해서 묻기
증인은 나와 밀리안 경, 블레어 공작, 케빈 베이카, 어거스트 다일 이렇게 5명이다. 이 중 블레어 공작은 사기재판의 범인이니 자동으로 맨 마지막에, 가장 오래 심문이 진행될 것이다. 그러면 총 네 명... 밀리안 경은 나와 밥을 먹고 있다. 그럼 방금 조사가 끝난 사람은, >>942(케빈 베이카/어거스트 다일)인가? 어쨌든 모리츠 발터와 황궁조사단은 상식적이고 유능한 앵커를 받아왔으니, 갑자기 룰렛으로 순서를 정했다던가 괴상한 방법으로 심문을 하진 않을 것이다. 아마도. 나는 여유로운 마음으로, 밀리안 경에게도 미식 이야기를 꺼냈다. "경께서는 미식에 관심 있진 않으신가요? 소녀는, 상당히 관심이 있답니다. 식재료와 기술이 만들어내는 마법이라고나할까, 아무리 이야기해도 질리지 않아요.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라던가, 있으신가요?" "...정말 좋아하시나보네요, 공녀님." "네, 검사님께서도 한 번 식문화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먹어보신다면 분명 그 기쁨을 알게되실거라 믿어요. 언젠가 저희 영지에서 삭힌 연어조림을 드셔보는 것도 추천드리지요." "미식이라... 저는 >>943(미식에 대한 밀리안의 답). 그런데 두 분, 언제 그런 대화까지 나눌만큼 친해지신겁니까?" 갑자기 밀리안이 날카롭게 물었다. 여기서 사실대로(스튜어트 가가 무언가 꾸미고 있는 척 벤저민 검사와 손을 잡아 법정의 정보를 제공받고있었다) 말하면, 나에 대해 괜한 의구심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 그가 검사에게 가졌던 믿음도 위태로워질 것이다. 물론 검사님이 협력해주는 사람=믿을만한 사람으로 봐줄지도 모르는 일이지. 어쨌든 가만히 입 다물고 있는 것보단 뭐라도 말하는 게 나을텐데...>>944 >>944 1.저희 원래 친한데요? 학연지연혈연 중 무언가가 사실 있었답니다 뭐 밀리안 경은 그런거 잘 모르겠지만 제국은 치사하고 더러워서요~ 어물쩡 넘긴다. 2.여러모로 심란했던 마음을 벤저민 검사님께 상담했더니, 싹 풀렸다. 그는 나의 은인이다! 숙녀처럼 호호 웃으며 대답한다. 밀리안 경도 본인이 소녀의 첫사랑을 이용해먹으려했단 자각은 있을테니, 조용히 입 다물 것이다. 3.벤저민 검사임이 다음 지역 검사장 선거, 저희 영지에서 하고싶으시대서... 사실 레티시아(라르티안)이 먼저 해보지 않겠냐고 꼬신거지만! 어쨌든 그는 모르니까! 아무튼 나는 잘못 없다! 4. ...밀리안 경이 그런 거 알아서 어디 쓰실건데요? 검사님과 제가 친한 게, 밀리안 경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 것도 아니잖아요. 살짝 삐진 척 한다. 어쩌면 밀당의 밀어내기처럼. 5.앗 그 때 나/밀리안 경의 심문 차례가 되었다?! 나는 하는 수 없이 못 들은 척 자리를 나왔다/그를 배웅했다. 6.자유 + 숨어있는 사이먼을 위해 특수다이스를 도입합니다. 모든 레스(스레주제외)마다 dice를 0~10로 굴리되, 0이 나오는 순간 사이먼이 발각된다!
케빈 베이카 dice(0,10) value : 10
막입맛 (아무거나 먹는 입) 악 아래 레스주야 나대신 다이스 두번 굴려줘
3
내가 대신 해줌 그래도 괜찮은지 모르겠지만스 dice(1,10) value : 9 dice(1,10) value : 8
>>945 이래도 됩니다 저희 스레 중간에 춤추러 가셔도 괜찮은 스레입니다 * "실은, 이리도 훌륭한 검사님께서 다음 지역 검사장 선거를 나갈 지역구를 못 찾으셨다고 해서... 그렇지만 대화를 나누다보니 점점 검사님이 좋은 분이란 걸 알게 되었고 이렇게 친근하게 지내고 있답니다." "...공녀. 그렇게 말하시면 제가 출세에 눈이 먼 사람 같잖습니까. 요며칠 법정의 일도 있고, 그... 선거 건도 있고. 그래서 꽤 힘들던 차에 공녀께서 괴로운 일을 털어놓으면 마음이 편해질거라고 조언해주셨습니다. 그러던 중 제 사정을 알게되신 공녀님께서 도움을 주겠다고 나오신거고요. 오해 마시길 바랍니다." "아...당연하죠. 검사님의 성정을 제가 아는데, 어떤 오해를 하겠습니까." 그렇게 말하는 밀리안의 눈동자에 잠깐 이채가 돌았다. 그는 뭐라고 생각했을까. 역시 우리 둘을 의심했을까? 내 목적이 그를 검사장으로 만드는 것이라 생각했을까? 아니면, 그냥 스파게티 맛있다라고 생각했을까? 신이 아니고선 모를 일이다.(>>947 신이 되어 밀리안의 생각을 정해줘) 케빈 베이카는 식판을 받고 우리 테이블 쪽으로 왔다. 앉을 자리는 없었지만, 인사는 하고 싶었던 것 같다. 싱긋 웃으며 손을 흔들어주니 케빈의 귀가 새빨개졌다. 멜리가 답지않게 포크를 놓쳤지만, 기분 탓이겠지! "케빈, 벌써 끝났어? 다음 심문 순서는...>>948(레티시아/밀리안 경/어거스트 다일)이었던가?" "네, 저야 별로 얘기할 것도 없었고... 중요하지 않은 사람이니까요. 사실 인원 맞추기용 증인이었으니까...헤헤." "그런 말로 쉽게 자신을 깎아내리진 마세요, 케빈 군. 음, 개인조사는 어떻게 진행되던가요?" ">>949(자유)" +)숨어있는 사이먼을 위해 특수다이스를 도입합니다. 모든 레스(스레주제외)마다 dice를 0~10로 굴리되, 0이 나오는 순간 사이먼이 발각된다!
스파게티 마싯땅 히힛 이라고 생각함 dice(0,10) value : 8
어거스트 다일 dice(0,10) value : 9
비협조적이라 아무것도 알아내지 못했습니다. dice(0,10) value : 8
"철저하게 케빈 군에게서만 정보를 얻고, 그쪽에서는 아무 것도 알려주지 않았다는걸까요?" "주도권은 우리, 황궁조사단에게 있고 당신들은 아무리 사건해결을 돕고자해도 같은 법정 안에 있었으니 공범의 의심을 피하긴 아직 이르다...라는 말이 되겠군요. 제법 타당한 시선입니다만." "아무것도 죄 지은 게 없다면 문제될 일 없습니다. 떳떳하다면 어느 상황에서라도 하고 싶은 말을, 해야하는 말을 모두 할 수 있을테니 말이지요." 아젠장 나는 아니라고! 그러나 이 절규를 들켜서는 안 된다. 나는, 레티시아 스튜어트는 아무 것도 모르는 공작영애여야하니까... 그나저나 케빈은 식판을 들고 왔다. 이곳은 4인석, 그가 앉으려면 누군가는 일어나야한다. >>951 >>951(특수다이스/선지도 고르면서 dice도 0~10으로 같이 굴려줘) 1.무섭게 스파게티를 해치운 밀리안 경이 먼저 일어나 자리를 양보했다. 2.먹는둥마는둥 깨작거린 벤저민이 자리를 양보했다. 3.이 기회를 놓칠까보냐, 내가 일어난다! 4,자유
밀리안이 자리를 양보했다! dice(0,10) value : 7
"크흠, 그럼 저는 다 먹었으니 먼저 일어나보겠습니다. 케빈, 여기 앉아." "아, 감사합니다 밀리안 경!" 맛을 제대로 느끼긴 한걸까? 순식간에 스파게티를 해치운 밀리안 경은 티슈로 입 주변을 닦으며 자리를 양보해줬다. 그렇게 아직 절반정도 남은 나와 멜리가 나란히 앉고, 반대편에 느릿느릿 먹던 벤저민검사와 지금 온 케빈이 나란히 앉은 꼴이 되었다. "조사 진행 방법에 대해 아무 것도 알아내지 못했다...라고 해도, 어떤 질문을 들었는지는 기억이 날까요 케빈 군? 혹은, 이런 일을 겪었다던가..." ">>953" 케빈은 >>954 1.답은 성실히하면서도 밀리안 경처럼 물 마시듯 스파게티를 먹었다. 이게 기사 평균인건가. 2.막 내가 그렇게 좋아? 얼굴이 새빨개선, 조금이라도 더 얌전하게 먹으려고 신경을 너무 쓴다. 3.익숙하지도 않은 예법에 신경쓰느라 손을 달달달 떨었고, 그때마다 멜리가 자꾸 눈치를 줬다. 멜리도 참. 4.자유 +)이번에도 사이먼을 위한 특수 다이스/모든 레스들은 0~10으로 dice를 굴리되, 0이 나오면 발각된다/사이먼이 발각or집으로 돌아가는 사람이 나올때까지 계속 굴림
호버우드 판사와 블레어 공작에 대해 아는 정보가 없는지 사건에 대해 어디까지 알고 있는지 수상한 상황이나 사람은 없었는지 dice(0,10) value : 4
2번. dice(0,10) value : 7
"기본적으로 사건에 대해 얼마나 아는지, 얼마나 기억하는지 물으시더라고요. 그리고 호버우드 판사님과 블레어 공작님에 대해 아는 게 없는지부터 물으셨습니다. 저야 뭐, >>956(다른 사람들 아는만큼만 안다/자유)였지만요... 아 맞아, 수상한 상황이나 사람이 없는지도 여쭤보셨어요!" "...진짜 의심하는 것 같던가요? 아니면, 의례상?" "그...그거까진 잘 모르겠어요. 없다곤 했는데..." 밀리안 경이 나가준 게 무척 다행이다. 여기 이 테이블에 모인 넷은 수상한 침입자 에스틴 팔론이라는 공통의 비밀을 갖고 있다. 이 재판장에서 우리만 아는, 우리만 알아야하는. 그의 존재를 황궁조사단이 알게된다면, 그와 공작&판사 사이의 연관성을 찾기위헤 다시 모두를 들쑤실 것이다. 우리는 왜 입을 다물어야했는지 말해야된다. 나는 왜 그렇게까지 집에 가고 싶어했는지 얘기해야한다. 아우, 머리 아파. "일단, 수고했어요 케빈군." "네...네...헤헷. 가, 감사합니다. 혹시, 제가 무슨 도와드릴 거라도 있다면 언제든 말하셔도 되구..." 슬슬 밥은 다 먹었다. 이제...>>957(곧 내 차례가 될테니 미리 가서 대기하자/자유) +)특수다이스 0~10 계속 굴려주세요
다른 사람들 아는만큼만 안다. 사이먼 되게 잘 숨어있네 Dice(0,10) value : 8
대기합시다~ dice(0,10) value : 3
"다 드셨으니 방으로?" "아니, 대기하자 멜리. 케빈군, 조사는 어디서 이뤄지나요?" "미리 가 계시려고요? 그런 자유를 조사단원들이 허락해줄지는 모르겠습니다... 한 번 여쭤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컨트롤프릭적인 면이 있다는걸까. 범인인 호버우드 판사가 재판장의 대빵이었던만큼, 사람들이 섞이길 싫어하는 것도 사실 당연은 해보이지만... 나는 아무 조사단원에게 가서 내 순서까지 밖에서 대기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그는>>959(특수다이스 잊지말기) 1.안그래도 지금 당신 심문시간이라고 나를 안내해준다. 2.내 소유의 방으로 올려보내주었다. 개꿀 3.(자유)로 안내해서 기다리게했다 4.자유
1번. dice(0,10) value : 6 사이먼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안 그러셔도 됩니다. 바로 저희랑 같이 가시면 되니까요, 공녀님." "아, 네." 그들은 나를 >>961(장소 자유)에 차려진 심문실로 안내했다. 심문실은 >>962했다. 나와 같이 들어가려던 멜리는 단원들에 의해 잠시 밖에서 대기하게 되었다. 그녀도 공녀님 다음에 심문을 받게 될거예요. 넌지시 누군가 말하고 갔다. 엥? 다른 하인들과 같이 받는 게 아니라? 의아함에 반문하려 주위를 둘러보니, 익숙한 얼굴을 보았다. 분명 우리 가문의 기사... 잠입해있었군. 아싸 땡큐. 그나더나 아직도 조용하다니, 사이먼 은신 하나는 기가 막히게 잘하는군. 이러다 모구 집에 갈때까디 계속 남는 거 아냐? >>962 1.어두컴컴한 밀실, 조사단장 혼자 나를 맞이한다. 2.푹신한 소파, 다과, 부드러운 오르골 소리... 엄청난 분위기 속에 용모가 출중한 조사단원들이 눈웃음친다. 미인계였냐고. 3.소리치며 어거스틴 다일이 심문실을 뛰쳐나왔다. 피에 젖은 몽둥이, 아무렇게 바닥에 흩뿌려진 머리카락... 고문이라도 한 것 같은 살벌한 분위기 속, 가면을 쓴 조사단원들이 나를 맞이한다. 4.자유 +)961 962 모두 특.다(0~10) 잊지말아달라구
응접실 dice(0,10) value : 0
2 dice(0,10) value : 8
살벌한 장면은 없다. 심문실은 밝은데다 푹신한 의자도있다. 조사단원들도 미소짓고 있는데 귀족의 감이 이들이 프로란걸 말해주고있다. 의미없겠지만 다이스 굴릴게 dice(0,10) value : 5
이런 겹쳤네
"이리로 오시죠, 아가씨." 단정하게 미소지은 조사단원이 내게 손을 건넸다. 그 손을 잡으니 그는 나를 푹신한 의자에 앉혔다. 다들 소파에 앉거나 서서, 아무 해도 주지 않겠다는 듯 무해하게 웃고 있었다. 밝게 빛나는 조명과 달리, 의뭉스럽기까지한 웃음이었다. "원래 이렇게 잘해주시나요?" ">>966(황제폐하의 너그러움/신분 대우/개인적인 이유/자유)" "그렇군요... 그러면 이제 조사 시작이겠군요." 내 말에 내 맞은편에 앉아있던 내 담당조사관(으로 추정되는) >>967(조사단장 모리츠 발터/그 외 단원. 단원일 경우 인상착의 서술)이 종이에 무언가를 적어가며 무언가를 물으려던 순간, 밖에서 절도있게 한 단원이 다가와 >>967에게 귓속말을 했다. 저 사람은 우리 가문에서 잠입시킨 기사. 그는 내가 부러 입모양을 보고 읽을 수 있도록 말을 하고 있다. 독순술따위, 당연히 >>968(할수있다/할수 없다, 있다면 dice1~10에서 4이상 성공) +)특.다 중지. 사이먼 그래도 오래 버텼네 장하다
황제폐하의 너그러움
모리츠 발터
가능 dice(1,10) value : 9
굴리던 다이스 안 굴러가니 심심한데 사이먼이 발각되자마자 연어 덮밥 들고 도주했을 것 같은데 잡히나(0) 안 잡히고 잘 튀고 있나(1~10) 굴려보는 건? 읍읍
>>969 너 채택 * 읽힌다... 읽혀! 저 입모양, >>971(사이먼의 탈주와 관련된 내용을 자유롭게/정말 아무 내용을 자유롭게)이다! 얘기를 들은 모리츠 발터는, >>972하단 반응을 보이고서는 >>973(아무렇지 않게 심문을 이어간다/잠시 조사를 끊겠다고 한다/자신 대신 누군가가 심문을 할거라고 말하고 자리를 비운다.) 특수다이스 돌입, 이번에는 발각된 사이먼이 잡혔을지(0~3), 발각은 됐지만 하인인 척 넘어갔을지(4~6), 바로 숨어서 추격전중인지(7~10)를 굴린다. 한번이라도 6이하가 나오면 특수다이스는 제외, 971~973까지만 수고스럽겠지만 한번씩 굴려줘! /바로 나왔네...특.다 제외
"연어덮밥 최고라고 말해"를 외쳐대는 연어덮밥의 악마... 아니, 괴인을 발견했으나, 빠른 도주로 추격중입니다. dice(0,10) value : 5
무덤덤
잠시 조사를 끊겠다고 한다
"조사를 끊는다고요?" "급한 일이 생겨서. 정말 죄송합니다, 공녀. 심문은 돌아외서 다시 재개하죠." 그는 그렇게 방을 나갔다. 황당하군. 아니, 저거 사이먼이잖아. 들켰나?? 안되는데. 내가 그를 숨겨준 걸 들키면 그대로 끝장이다... 따라갈까? 하지만 그러다 의심받으면 어쩌지? >>975 : 레티시아의 다음 행돌 >>976 : dice 0~10, 2이하에서 사이먼 검거 아닐시 일단 다른 단원들에게 맡기고 모리츠 발터가 돌아와 심문 재개
일단 모르는 척하기
dice(0,10) value : 4
모리츠 발터는 금새 돌아왔다. 아마도 사이먼이 다시 잘 숨었나보다. 다행이라 해야할까. "무슨 일이었죠?" "아무 것도 아닙니다, 공녀. 다시 심문을 진행하죠. 우선 이런 일로 뵙게되어 유감이라고 저도 말씀드리고 싶군요. 저, 의자는 편하신지요?" "네, 저희 저택에서 쓰는 것만큼 좋아서 편안하게 조사에 응할 수 있겠어요." "그렇군요... 일단 첫질문을 드리겠습니다. >>978" >>978 1."공녀의 시선에서 본 전체사건의 서술을 듣고 싶습니다. 슈베르트 검사에게 보고서를 받기는 했지만, 귀로 듣는 것은 또 다르니까요." 전체사건을 요약해주길 바라는 듯하다. 2."실은, 공녀의 행적 중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있어서 말이지요. 갑자기 밀리안 그레이우드, 그 기사에게 반했다던데... 너무 갑자기라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따질거면 라르티안에게 따져! 3."재판장의 다른 이들과 친하신가요?" 그는 내가 다른 이들과 입을 맞추진 않았을까 의심하는 것일까? 4."스튜어트 가주께서는 평안하신지요?" 갑자기 아버지를 걸고남어진다고? 이상하다, 뭐 한 게 없...없으실텐데. 5."...스튜어트 영지는, 삭힌 연어조림이 특산물이었지요." 그는 무뚝뚝하게 물었다. 설마, 연어괴인 사이먼과 나를 연관지으려는걸까... 6.자유 >>979 레티시아의 대답 혹은 행동
2번+5번.
사랑은 원래 전조도 없이 갑자기 생기는 겁니다. 사랑을 해본 적이 없으신가요? 스튜어트 영지의 특산물은 삭힌 연어조림이 맞습니다. 잘하는 식당을 소개해드릴까요? 언젠가 사랑을 약속한 연인이 생기면 함께 오시지요.
"실은, 공녀의 행적 중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있어서 말이지요. 갑자기 밀리안 그레이우드, 그 기사에게 반했다던데... 너무 갑자기라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제 순정을 의심하시는거군요. 저도...저도 알아요. 비이성적이지요. 한가롭게 사랑을 노래할 때는 아니고말고요. 하지만 사랑은 원래 전조도 없이 갑자기 생기는 겁니다. 조사관님께서는 사랑을 해본 적이 없으신가요? 이런 급박한 상황 속에서도 억누를 수 없는 그 미칠 것 같은 감정을 정말 모르신단 말씀이세요?" "중요한 건 제가 아느냐 모르느냐가 아니라, 하필 '공녀'가 그 '기사'에게 갑자기 연심을 품고 그걸 고백하셨다는 겁니다. 공녀는 현재 투옥중인 판사와 블레어 공작을 제외하면 가장 신분이 높은 귀족이지요. 밀리안 경은, >>981(대귀족의 아들이긴 하지만 신분에 얽매이지 않은 자유로운 영혼/하급 귀족/평민 출신/사생아/기타)고요. 그런 사이에 사랑? 굉장한 스캔들일수밖에요. 그걸 왜 하필 이 재판장에서 터트리셨습니까, 조용히 있다가 나중에 밝히는 게 비밀연애에도 도움이 됐을텐데. 스캔들을 터트려서라도 감춰야할 사건이 있었다던가..." "그래요, 저도 감추고 싶었어요! 못 감춘 건 저의 부덕이지요... 감추고 싶었던 건 그 마음이 다일뿐입니다. 그걸로 숨겨야 할 진실 같은 건 없어요. 저는 프랭크 경이나 호버우드 판사와도 초면이었던데다가, 블레어 공작가가 이번 사건으로 실추되면 이득을 얻는 스튜어트 공작가의 사람이니까요." 사실은 있다. 있었다. 라르티안이 레티시아를 연기하고 있단 걸 숨겨야했으니. 하지만 그건 우리 가족들끼리의 비밀. 다른 사람과는 전혀 관계없다. "...공녀가 저를 안 좋게 보시는 듯하니, 스몰토크라도 하며 긴장감을 풉시다. 스튜어트 영지는, 삭힌 연어조림이 특산물이었지요?" "예, 스튜어트 영지의 특산물은 삭힌 연어조림이 맞습니다. 잘하는 식당을 소개해드릴까요? 언젠가 사랑을 약속한 연인이 생기면 함께 오시지요." "공녀. 제게 이렇게 날선 대답을 하셔서 좋을 것이 없습니다." "왜요, 연인 하나 없는 게 그렇게 서글프신건가요?" >>982: 모리츠 발터의 반응 혹은 다른 질문
대귀족의 아들이긴 하지만 신분에 얽매이지 않은 자유로운 영혼
서글프다고 한다면 맞선이라도 주선해주실 겁니까?
"서글프다고 한다면 맞선이라도 주선해주실 겁니까?" 레티시아는 당황했다. 이렇게 받아친다고? 이 김에 정말 원하는 건 아니겠지? 스튜어트가가 중매쟁이라면 누구라도 결혼할 수 있을테니까... 하지만 모리츠 발터는 그렇게 사리사욕을 챙기는 인물은 아닌듯하다. 그도 벤저민처럼, 유능하고 결백한...결백한...>>984(모리츠 발터의 진짜 성격)성격일지도. "무례하신 건 조사관님 같네요. 이것도 조사와 관련된 질문인가요?" "저는 공녀가 그정도의 인맥은 갖고 있다고 생각해서요. 대 스튜어트 공작가의 장녀 아니십니까. >>985 레티시아의 대답 1.에라, 모르겠다. "그럼요, 저는 여러모로 아는 사람이 많지요. 황궁까지도요. 좋은 분을 소개받고싶으시다면 그걸 위해서라도 다시 정상적인 심문을 해주시죠." 처신잘하라고. 2."조사와 관련된 질문을 해달, 라, 고, 제가 말씀을 드렸잖아요..." 울자. 연심도 의심받고 모욕을 당한 공녀라면, 울어도 이상하진 않겠지? 3."제게서 도대체 뭐를 원하시는건지 알 수가 없군요. 폐하께서는 공정하게 모든 진실을 밝히라고 경을 보내셨을텐데요. 사건의 진실에 대해선 다른 분들께 다 들으셨을테고... 이건가요? 저와 말싸움? 고작 그런걸 하려고 이렇게 잘생기신분들만 모아 제 앞에 데혀다놓으셨나요?" 앗, 본심 새어나가버렸어. 어쨌든 날선 태도로 말한다. 4.자유
냉철한 그냥 중매서는건 어때
1
"그럼요, 저는 여러모로 아는 사람이 많지요. 황궁까지도요. 좋은 분을 소개받고싶으시다면 그걸 위해서라도 다시 정상적인 심문을 해주시죠." "그중에 연어를 참 좋아하는 괴인도 있지는 않습니까?" 그는 매섭게 말했다. 앗, 사이먼을 알고있지않냐고 캐묻는 질문이었냐고. 바로 이렇게 물어볼 줄은 몰랐는데... >>987 1."있죠. 저희 영지의 모두가 그런걸요. 후후, 괴인이라고 말하기는 좀 그렇지만요..." 순진무수한 영애인척, 배시시 웃으며 말한다. 넘어가라넘어가라넘어가라넘어가라 2."괴인이요? 저는 전혀 모르겠는데요. 도대체 누구를 이야기하시는건지..." 진짜 모른다는 표정으로, 그뭔씹 갑자기 무슨 얘기하냐는 듯 바라본다. 3."...그 녀석의 이름은 사이먼이에요. 저를...저를 죽이려 든 녀석입니다." 이왕 들킨거, 좀 귀찮아지더라도 아예 짬처리를 시키자. 세티리아도 그정도 각오는 하고 암살자를 보낸거겠지? 4."아, 불쌍한 사이먼을 말하시는거군요. 아직 제압엔 실패하셨나요? 녀석은 잠입말고는 아무 것도 못해요, 반댜로 말하면 숨어있기의 천재죠. 연어덮밥으로 꼬시는 수밖에 없을텐데..." 무언가 알고있는척, 아니 아는거맞잖아. 무언가 음모를 꾸민 척 굴어보자 5.자유 >>988 0~100 다이스를 굴려서, 숫자가 높을수록 레티시아의 의도에 걸맞은 행동을 보여줌. 30이하 실패, 31~60 보류, 61이상 성공(의심x)
3번.
굴려굴려 다이스~ dice(0,100) value : 72
"...그 녀석의 이름은 사이먼이에요. 저를...저를 죽이려 든 녀석입니다." "암살자입니까? 아니면 단순 범죄? 잠시만, 이해가 잘 안 되는데요. 사이먼? 그 자가 왜 공녀님을 죽이려했죠? 죽이려 한 건 맞습니까? 살인미수 피해 혐의는 왜 이제 말씀하시는거죠? 도대체 어떤 일이 있었던 겁니까?" 내가 끌고온 사람은 아니냐고 의심하던 것은 사라졌다. 다행이네! 하지만 이제는, 왜 그가 날 죽이려했고 그에게 죽을뻔한 걸 왜 숨겼는지까지 다 말해야할 판국이다. >>990 1.정말 사실대로 말하자. 이 일은 외국 말레의 공녀 세티리아가 연어에 질려 내게 분노한 곳에서부터 시작되는데... 2.이것도 귀찮은데 다른 사람한테 맡기자. "어머, 밀리안 공이나 케빈 군에게서 이야기 못 들으셨어요...? 실은, 저, 저를 향한 목숨의 위협에 놀라 지금도 많은 것이 제대로 기억나지 않아서..." 3."아뇨, 따로 폐하께 말씀드리겠습니다. 황궁 조사단의 권위를 무시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현재, 블레어 공작의 사기재판에 대해 수사하기 위해 오신 여러분이 가진 권한 내에서... 설명드릴 수 있을까 잘 모르겠어요." 일단 귀찮은 일은 끝까지 미룬다. 미루는거다! 4.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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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일찍 일어나 잠깐 휴게실에 갔는데 그때 저를 그가 급습했어요. 다행히 실력이 좋지는 않아 제압에 성공했지만 입을 열게할 수 없어서 밀리안 경의 도움을 받아 심문을 했죠. 그가 원하는대로 연어덮밥을 먹여주겠다며 설득하니 입을 그제서야 열더군요." "무슨 대화를 나누셨죠?" "그의 이름은 사이먼, 외국 말레의 공녀 세티리아가 저를 암살하기 위해 보낸 암살자라더군요. 세티리아가 제가 보내주는 삭힌 연어에 분노해서 보냈다던데... 솔직히 믿을 수 없지만, 그렇다고 다른 뾰족한 암살목적이나 배후가 있지도 않으니 믿을 수 밖에요." 모리츠 발터의 반응은 >>992(자유)하다. 종이에 내가 말한대로 적어내려가던 그는, 후속질문을 한다.(>>993) >>993 1."밀리안 경? 그는 아무 말이 없던데요. 왜 공녀 혼자서만 사이먼에 대한 증언을 하는 겁니까?" 밀리안 경을 언급한 것은 묻어가려는 것이 아니냐고 묻는걸까? 아니면 밀리안 경을 의심하는 걸까. 둘다일까, 그외의 속셈일까. 그는 날카롭게 묻는다. 2."세티리아 말레와는 대체 무슨 사이인거죠? 사건의 인과관계가 맞지 않는 듯한데요." 그냥 사이가 궁금한 걸수도 있고, 진지하게 의아해하는 것 같기도 하다... 3."암살자에게 친절하시군요. 암살이 정말 목적 맞답니까? 실례지만 암살 수단이 뭐였죠? 자세한 상황묘사를 부탁드립니다." 레티시아의 말을 믿는다고해도, 상황이 궁금할 수는 있으니까. 믿지않는다면 그대로 비꼼일 것이다. 4."블레어 공작이나 호버우드 판사와는 관계가 없으시고요?" 어쨌든 중심사건은 그거긴하다. 사이먼도 그 일과 관계있다고 보는걸까? 어쩌면, 그들과 세티리아 사이에 모종의 관계가 있을수도있지. 5.자유 >>994 레티시아의 대답or행동
완전히 신뢰
2.
솔직하게 말해준다
"아...그냥 스레 정주행하시면 안 되나요? 안되겠죠? 제가 삭힌 연어조림을 주기적으로 세티리아 공녀에게 전해주고 있어요. 그런데, 그게 화났대요. 삭힌 연어조림이 특산품인 영지에서 삭힌 연어조림을 받는 게 왜 문제인건지..." "...고작 그걸로 분노한다라. 자신이 생각해도 말이 안 되지 않습니까? (>>996 0~100다이스, 모리츠의 냉철한 태도를 고려해 55이상 넘어감, 80이상 완벽 신뢰. 54이하일 시 세티리아까지 엮인 거대한 음모가 있다고 착각한다). 죽이려면 >>997한 이유가 맞다고 보는데...(모리츠의 추측, 레티시아도 이렇게 생각하고 넘어간다)" "모르죠? 아, 저희는 >>998한 사이에요. 그래서 조림도 정기적으로..." "제공하고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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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티시아 혹은 스튜어트 가문에만 있는 것(사람이나 재산 등)이 탐나서
사적이지 않고 사업적
"...그럴리가 있나. 하지만 지금은 더 중요한 게 있습니다, 공녀." "뭐죠?" "2판 세우기요." 그렇게 됐습니다. 2판은 금요일 날 세우겠습니다 천레스 먹을 사람 있으면 먹어도 된다!
야무지게 먹어야짐~ 2판 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