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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1/01/27 09:11:31
ㅈㄱㄴ
ㅈㄱㄴ
썩 맛있는 클리셰들이 있지. 상황별로 다른거같아
클리셰가 좋다 문제다가 아닌 작품 자체의 완성도가 문제 아닐까? 클리셰를 부수겠다고 만든 소설이지만 지식이 전혀 없어서 괴상한 장면만 잔뜩 나오는 소설처럼. 어쨌든 클리셰가 자주 나오는건 조금 쉬운 면이 있어서도 있는것 같아.
클리셰도 잘 쓰면 재밌지. 억지로 클리셰 깬다고 ㅈㄹ하는 작품들보다 클리셰 따라가면서 내용 알찬 작품이 더 재밌어
이유가 있지. 클리셰란 것도 계속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궁극적으로는개연성의 일종이라고 생각해. 이걸 얼마나, 어떻게 작품 안에 녹이느냐의 차이가 있을뿐...팔리고 안팔리고는 클리셰를 다루는 작가의 역량에 달려있지 않을까
이유는 있지만 그걸 못 쓰면 재미 없는거지 클리셰도 나름 그거대로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해 항상 시간이 지나서 질려할 요소라면 꾸준히 바뀌니까 나쁘진 않다고 생각해
그 클리셰를 잘 써먹는다면 재밌지만 잘 못 써먹는다면 재미가 없고 잘 안 팔리겠지.
근황을 보면 재미가 떨어지는 것 같아 클리셰의 한계에 부딪힌 느낌이야 소재의 즐거움이 사라졌고 이게 작품의 재미에 영향을 미친다고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