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령

괴담 2021/01/29 10:54:41

1 ◆pcNs07gjcq4 2021/01/29 10:54:41

나는 신기나 다른 무언가가 있는 사람은 아니야. 다만 집안 사람들 중 무당이 있고, 다들 귀신을 자주 보기 때문에 그쪽으로 잘 알고, 흥미가 있었어. 나는 보이진 않았고, 어느 곳에 뭐가 있겠다 정도? 그래서 어린마음에 나는 귀신을 못 보나, 나도 보고싶다는 식의 생각도 했어. 그래도 귀신은 안 보였고, 그냥 안 보는게 좋은 거지 생각한 찰나! 내가 스트레스 만땅을 찍은 작년부터 귀신을 보기 시작했어. 하루 종일 어디에서든 보이는 건 아니고 존재감 쩌는 귀신들이나 내가 기 허할 때 좀 잘 보여. 그게 아니면 검게 느껴지거나 그냥 목소리만 종종 들리는 정도. 그렇게 몇 달 지내다보니 어쩌다, 정말 우연히 내 곁에 있는 수호령의 존재를 알게 됐어!

2 ◆pcNs07gjcq4 2021/01/29 11:06:23

알게 된 계기는...! 내가 그냥 단순한 요리를 하고 있었는데, 내가 요리를 드럽게 못하거든? 그냥 단순한 볶음밥을 만드려고 했는데 시도해보니까 너무 어렵더라. 막 어버버 손이 어디에 가야할지 모르겠는거야ㅠㅠ 그래서 일단 햄이랑 양파 넣은 것부터 제대로 볶아보자!! 하고 숟가락으로 뒤적거리니까 기름이 막 튀는거야. 손에 뜨거운 기름 닿으니까 ㄹㅇ 개아파서 소리지르고 싶었는데 갑자기 옆? 뒤에서 누가 손 데이겠다. 하고 중얼거리는거야! 오우 요리하다 이게 뭔 날벼락이야 싶으면서도 착한 분이네~ 하고 옆을 봤는데 옷부터 범상치 않은 남자가 있더라.

3 ◆pcNs07gjcq4 2021/01/29 11:13:57

옷이 한복이었는데, 어...되게 옛날스러우면서도 현대 한복집에서 맞춘 것 같은 옷이었어. 옥빛? 보다 조금 더 진한 색 한복. 옷이 진짜 예쁘길래 감탄하면서 봤는데, 그 남자가 진짜 물음표 한 백개는 있을 것 같은 목소리와 말투로 나 보여?????? 이러더라. 알고 중얼거린 게 아닌가? 싶어서 띠겁게 네ㅎ 대답했더니 진짜 귀신 본 사람처럼 놀라 자빠지려는거야...

4 ◆pcNs07gjcq4 2021/01/29 11:25:32

그 와중에 불 안 꺼서 양파 햄님은 운명을 맞이하셨고, 타는 냄새 나고서야 불 안 끈거 알아채서 급하게 불을 껐어. 뭔가 새로운 귀신이랑 만났다는 게, 그것도 허우대 멀쩡한 귀신이라는 게 너무 신기해서 밥 먹고 싶은 마음도 다 사라졌어. 집에 부모님도 안 계시겠다, 숟가락도 대충 던져놓고 식탁 의자에 앉았어. 그랬더니 그 귀신도 마주보는 자리에 앉더라고. 귀신이 나름 생각도 있네, 하고 신기해했지. 나 앉는다고 따라 앉는 귀신은 많이 못 봤거든. 애초에 이렇게 선명하게는 자주 보는 편도 아니였고.

6 ◆pcNs07gjcq4 2021/01/29 11:35:00

그냥 멍하니 서로 보고만 있는게 어색해서 (왜 어색했는지 의문 귀신한테 어색함을...? 너무 선명했어서 그런가) 뭔 말이라도 꺼내려는데, 진짜 기가 막힌 타이밍에 카톡 알람이 울리는거야. 나 카카오톡 알림음 야옹이거든? 이 적막한 순간에 야옹 😸 ㅋ 엄청 크게. 요리한다고 레시피 찾아보느라 폰이 식탁에 있었거든. 약간 웃음이 나올랑말랑 어색하게 폰을 들어서 카톡을 확인했어.

8 ◆pcNs07gjcq4 2021/01/29 11:45:03

>>5 헉 보고 있는 사람이 있네...! 우리 집에 무당이라는 분은 이모. 난 이모랑 사이가 엄청 좋은 편! 이모께서 사랑하는 우리 조카, 무슨 일 있냐고 톡을 보내셨더라고. 그래서 나는 순간 헐 안 좋은 귀신인가? 싶어서 겁먹고 막 물어봤어.

9 ◆pcNs07gjcq4 2021/01/29 11:50:29

그랬더니 이모한테 답장이 안 오고 전화가 오는거야. 이 귀신 앞에서 받아도 되는건가, 싶은데 이모가 굳이 전화한 이유가 있겠거니 하고 그냥 눈치보면서 받았어. 그 남자는 나를 빤히 쳐다보고만 있었고. 여보세요? 하니까 이모가 위험한 귀신은 아닐 것 같으니까 걱정은 말고, 내일 찾아오라 하시더라고.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말은 섞지 말래. 나는 얌전히 이모 말씀 들으면서도 뭔가 사람 앞에서 쟤 나쁜놈일지도 몰라, 하고 앞담하는 느낌이라 그 귀신 눈치를 봤어.

10 ◆pcNs07gjcq4 2021/01/29 11:53:36

특히 ‘말은 걸지 말고’ 이 부분에서 더. 화난 표정은 아니었지만 혹시 몰라... 갑자기 돌변할지. 무서워서 이모한테 카톡으로 하자고 소곤소곤 얘기하니까 이모가 막 웃더라. 조용히 말해도 듣는 건 똑같으니까 괜찮다고. 이모 말투나 목소리가 모든 진실을 다 아는 천하태평한 사람 같았어.

11 ◆pcNs07gjcq4 2021/01/29 11:57:49

그래도 나는 무서웠고, 톡으로 하자고 찡찡대니까 이모가 뭐 더 할 말이 있냐고, 그냥 끊고 점심이나 잘 챙겨먹으라는거야. 그렇게 전화가 뚝 끊겼어. 남자는 여전히 날 뚫어버리겠다는 기세로 보고 있고, 제발 그만 보라고 부탁하고 싶은데 이모가 말 걸지 말라했으니 뭐라 말도 못하겠고. 너무 혼란스러워서 이모한테 다시 전화를 걸었어.

12 ◆pcNs07gjcq4 2021/01/29 12:02:04

나는 오늘 이모 만나야겠다고, 너무 무섭다고 울먹울먹거리니까 이모가 어머어머 애 잡겠네! 오늘 저녁에 이모가 갈게~ 하시더라고. 그래서 훨씬 안정된 마음으로 전화를 끊었지. 근데 이 귀신이 끊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말을 거는거야. 자기가 그렇게 무섭게 생기진 않았다고. 그럼 뭐해 무섭게 쳐다봤잔ㄹ아ㅠㅠㅠㅠ

13 ◆pcNs07gjcq4 2021/01/29 12:04:19

억울한데 말 걸지 말랬으니까 그냥 조금 째려봐줌. 근데 오래 째려도 못 보겠더라. 일단 표정이 굉장히 어두웠고, 두 번째는 잠깐 냉장고에서 망고주스 가져오는 사이에 사라졌거든.

14 ◆pcNs07gjcq4 2021/01/29 12:06:38

그리고 그날 저녁까지 보이지 않았어. 저녁 늦게 이모가 집에 오셨고, 부모님도 이모 말씀 듣고 내가 귀신 본 거 알게 됐어. 이모가 오셔서 제일 먼저 하신 말씀이 몸은 괜찮니? 였어. 나는 멀쩡했으니까 고개만 끄덕끄덕.

17 ◆pcNs07gjcq4 2021/01/29 12:10:17

이모는 엄마아빠랑 먼저 얘기를 했어. 뭔 얘기를 하는지, 그렇게 길진 않았지만 이모랑 얘기를 끝내고 나온 엄마아빠 표정이 상당히 오묘했어. 나는 아직도 셋이 뭔 얘기를 했는지 몰라. 엄마아빠가 안방에서 나오고, 이모가 날 불렀지. 그리고 그 때 알게됐어. 그 귀신이 내 수호령인데, 어떠한 이유로 내가 직접 보게 된 것 같다고. 위험한 존재는 아니니까 걱정 말라고 토닥토닥.

19 ◆pcNs07gjcq4 2021/01/29 12:15:19

>>15 고마워! >>16 에...????? 이거 다 보고 있다 전까지 그 귀신이 너무 무서웠던 나는 이모 말씀에 괜히 미안해졌지. 엄한 사람 범죄자 취급했구나 싶어서. 표정 안 좋았는데 내가 마냥 무섭게 생각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그래서 이모한테 그걸 다 털어놨어. 내가 엄청 무서워했는데 괜찮냐고. 화났으면 어떡하냐 걱정하니까 이모가 그렇게 속 좁은 분으로는 안 보인다고, 걱정 말라고 다독여주셨어. 이모는 얼마 안 지나서 집으로 돌아가셨어. 엄마아빠랑 나랑 셋이 남았는데 수호령 얘기하기는 좀 민망해서 잘자라고 인사만 하고 방에 들어왔어!

21 ◆pcNs07gjcq4 2021/01/29 12:20:32

방에 들어오니까 나도 모르게 미안하단 말부터 나오더라. 너무 마음이 안 좋았어ㅠ 미안해여ㅠㅠㅠㅠㅠ 막 속으로도 얘기해보고 조용히 말도 해봤지. 미안해요, 진짜 미안해ㅠ 내가 잘 몰랐어요! 를 두번 정도 반복했을까 눈 앞에 똭, 그 귀신이 보이더라.

22 ◆pcNs07gjcq4 2021/01/29 12:21:14

>>20 나 밥 먹고 일 보고 올게!! 봐줘서 고마워. 레스주도 점심 잘 챙겨먹고!

23 ◆pcNs07gjcq4 2021/01/29 12:55:17

눈앞에 딱 나타난 그 순간을 나는 못 잊을거야. 진짜 신기했거든. 수호령, 수호신이 이런 느낌이구나 싶었어. 한복이라던지, 머리카락, 뭐든 보이는 것도 너무 신기하고 그랬어.

24 ◆pcNs07gjcq4 2021/01/29 13:00:23

지금이야 회상해보면서 와 멋있다 하지만 그때는 좀 많이 미안해서 사과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어. 빤히 쳐다보는 건 습관인 건지 또 쳐다보고 있길래 아, 사과하라는 거구나! 하고 미안하다고 내가 귀신이 이렇게까지 나를 뚫어져라 쳐다본 건 처음이라 무서웠다고, 수호령님이 무서운 건 아니라고 변명같은 해명을 했지.

27 ◆pcNs07gjcq4 2021/01/29 13:09:43

수호령씨가 웃으면 참 보기 좋은데 무표정일 때가 너무 무서워. 막상 자기는 별 생각 없이 사람 쳐다보는 건데 그 시선을 감당하는 사람은 진짜 무섭단 말이야. 내가 주절주절 사과해도 말 없이 쳐다만 보길래 진짜 거의 울면서 왜 자꾸 그렇게 쳐다보냐고 무섭다고, 조금만 표정 풀어달라고 하니까 고개를 홱 돌리더니 고개만 끄덕하고 말더라. 그 당시에는 화 엄청 났다보다 싶어서 화 풀렸냐고도 못 물어보고 며칠 지나서 그때 화 많이 났었냐고 물어보니 그때 자기는 화 안 났었는데 자꾸 내가 미안하다니까 그냥 들어준거래. 좀 일찍 고개 좀 끄덕여주지 싶었지만 내가 뭔 말을 할 입장은 아니였기에...입 다물었지.

28 ◆pcNs07gjcq4 2021/01/29 13:12:59

>>25 >>26 ㅎ 실제로 보면 찌질의 극치...

29 ◆pcNs07gjcq4 2021/01/29 13:34:06

늦은 저녁이었고, 화가 풀렸는지 안 풀렸는지도 모르지만 일단 사과는 했다는 안도감에 잠이 아주 솔솔 오더라고. 근데 수호령이 있는 걸 몰랐으면 씻고 옷 갈아입고 화장실가고 잠 자는게 아무 문제가 없는데, 있는 걸 아니까 좀 뭔가 민망한거야. 씻으러 화장실 들어가기 전에 수호령씨한테 들어오면 너또죽고나죽고라고 천번은 말했어. 다행히도 씻는데 들어오진 않았지만, 다 씻고 나가니까 화장실 문 옆 벽에 가만히 서 있더라. 그런거 밝히는 놈은 아니라고 하는데, 그냥 민망했어...

30 ◆pcNs07gjcq4 2021/01/29 13:36:53

부끄러워서 아무말이나 한다는 걸 평소에 나 옷 갈아입을 때 본 건 아니죠....??? 하고 물어본거야. 그걸 왜 물어봐... 이 멍청아.. 내가 치한 보듯이 쳐다보니까 그쪽도 어이없었는지 날 도대체 얼마나 음란하게 보는거냐고 짜증내더라ㅎ

31 ◆pcNs07gjcq4 2021/01/29 13:41:11

보기만 해봐요 vs 관심도 없다 로 한참 싸우다가 잠이나 자래서 입 다물고 누웠어. 근데 또 이 방 안에 누가 있다고 생각하니까 잠이 안 와. 진짜 체감상 한 시간은 지났는데도 잠이 안와서 죽을 뻔했어.

32 ◆pcNs07gjcq4 2021/01/29 13:44:56

한참 뒤척거리니까 수호령씨가 쳐다보는 게 확 느껴지더라. 아니나다를까 수호령씨가 잠 안와? 하고 묻더라고. 그래서 괜히 찡찡거림. 잠 안 오는데 폰 좀 보고 자겠다고. 그랬더니 헛소리 말라면서 자기 손을 내 이마에 턱 얹는거야

34 ◆pcNs07gjcq4 2021/01/29 13:47:03

이건 진짜 신기했는데, 이마가 엄청 따뜻해지더니 순식간에 몸이 따땃시원...? 이걸 뭐라해 좀 더웠을 땐데 따뜻하면서도 시원해져서 엄청 나른해지더라. 놀라서 눈 번쩍 뜨고 뭐냐고 물어봤더니 오늘만 해주는 거니까 눈 감고 자래. 그래서 칫칫칫 씅내면서 눈 감았는데 그대로 뻗음

35 ◆pcNs07gjcq4 2021/01/29 13:51:08

>>33 왐마 그냥 혼잣말이였는데 재밌다니...고마워ㅎㅎ 그렇게 순식간에 잠들어서 아침에도 엄청 개운하게 일어났어. 살면서 아침에 눈 그렇게 번쩍 떠진 건 처음... 어젯밤 일을 기억하는 나는 일어나자마자 수호령씨를 애타게 찾았는데, 이땐 이름도 몰라서 속으로 수호령씨만 중얼거림.

36 ◆pcNs07gjcq4 2021/01/29 15:01:28

부르니까 와주긴 하더라. 하긴 수호령씨 말 들어보면 그쪽도 일 아니면 내 옆에 붙어있는 것 같아. 왜 불렀냐길래 밤에 어떻게 한 거냐고 신나서 막 물어봤어. 귀신이랑 닿아본 게 수호령씨가 처음은 아니지만, 닿으면 소름만 확 끼칠 뿐이지 그렇게 손이 닿은게 느껴지는 건 처음이었거든. 애초에 좋은 뜻으로 영적존재랑 접촉한 것 자체가 처음이기도 하고... 근데 물어봐도 그냥 조용히 웃기만 할 뿐이지 말은 안해. 그래서 그냥 고맙다고 인사하고 말았어.

37 ◆pcNs07gjcq4 2021/01/29 15:02:54

수호령씨를 만나고 얼마 안 지났을 때는 되게 무미건조한 성격이구나 싶었어. 내가 말을 해도 딱히 받아주는게 없고, 아주 가끔 대답을 해도 단답이였거든.

38 ◆pcNs07gjcq4 2021/01/29 15:05:35

하지만 얼마 안 지나 그게 본성격이 아니라 2n년간 보기만 했던 사람과 말을 시작하니 생긴 엄청난 낯가림이라는 걸 알게 됐지!!!

39 ◆pcNs07gjcq4 2021/01/29 15:09:26

이건 만나고 몇 주 안 지나서 일어난 일이야. 부모님이 모임으로 늦게 들어오신다고 해서, 저녁으로 혼자 라면을 끓여먹으려 했어. 티엠이이지만 매운 걸 너무 좋아해서 청양고추 세개를 막 썰어넣고 있었단 말이야. 그때까지만 해도 겸상 안 했거든. 아무생각 없이 나 혼자 먹는거니까 고추 많이 넣었지.

41 ◆pcNs07gjcq4 2021/01/29 15:14:06

고추 다 넣고 손 씻는데 뒤에서 몇개를 넣는거야... 라면서 막 꿍얼거리더라. 내가 먹겠다는데 뭔 상관? 그냥 어깨 으쓱이고 말았지. 뒤에서 뭐라 말하긴 했는데 신경 안 쓰고 라면 다 끓여서 식탁에 앉아 먹으려 했어.

42 ◆pcNs07gjcq4 2021/01/29 15:15:39

>>40 봐줘서 고마워! 진짜 얼마나 맛있을까 기대하면서 딱 한입 먹으려는데, 수호령씨가 내 맞은편에 앉는거야. 한 입만 먹자고 말하는 듯한 뻔뻔한 얼굴을 하고.

45 ◆pcNs07gjcq4 2021/01/29 15:18:13

내가 이건 안된다. 다른 음식이었으면 줬을텐데, 얘는 안되겠다고 못 박았지. 수호령씨한테 음식 준 적 있는데, 수호령씨가 먹고 나면 음식이 흐물흐물해지고 맛 없어지더라고. 그래서 라면은 무조건 지켜내려고 했어.

46 ◆pcNs07gjcq4 2021/01/29 15:20:59

>>44 제사랑 비슷한 원리. 다만 나는 먹는게 눈에 보여! >>43 고마워! 근데 이 수호령님이 이럴 사람이 아닌데 불쌍한 표정을 짓는거야. 맨날 눈 무섭게 뜨고 쳐다보던 수호령씨가 초롱하게 쳐다보니까 또 내 마음이 약해지지. 약해 빠졌어..

47 ◆pcNs07gjcq4 2021/01/29 15:23:16

결국에는 줬어. 수호령씨부터 먹으라고. 젓가락은 어디서 꺼내온건지 잘 먹더라. 근데 내가 열라면에 청양고추 세개를 넣었어. 맨날 과일같은 거 먹던 사람이 라면 먹으면 얼마나 맵겠어. 엄청 매워하더라. 와중에 사람처럼 사레 들린다거나 눈물 맺히거나 그런 건 없어서 나름 신기했어

48 ◆pcNs07gjcq4 2021/01/29 15:25:09

근데 통쾌함. 내가 안 준 이유가 있어요~~~ 막 낄낄대면서 놀렸지. 이래도 되나 싶지만... 이미 첫만남부터 나한테 수호령의 위엄같은 건 없었어. 오히려 최근 들어서 여러 일 생기고 조금 수호령이긴 하구나 느끼고 있지.

49 ◆pcNs07gjcq4 2021/01/29 15:27:57

쨌든 그날도 피터지게 싸움. 왜 이렇게 매운 걸 먹냐고 짜증내길래 내가 먹으려고 했던 건데 당신이 뺏어먹어놓고 왜 짜증내냐고, 방귀 낀 놈이 성낸다더니 당신이 딱 방귀 낀 놈이네요 등등...

51 ◆pcNs07gjcq4 2021/01/29 15:32:50

그 사건 이후로 내가 생각하는 수호령씨의 정신연령이 많이 낮아짐. 솔직히 생긴 건 나보다 나이도 많아봤자 n살 많아보이고. 근데 분위기가 다르긴 해. 절대 반말은 못 쓸 것 같은 이유가 어떻게 봐도 수호령은 수호령이라..

52 ◆pcNs07gjcq4 2021/01/29 15:33:58

>>50 그건 물어봤는데 안 알려주더라. 그냥 인간들이 말하는 것처럼 내가 태어나기 전, 뱃속에 있을 때부터 곁에 있었대. 수호령은 어떻게 정해지는 거냐고 물어봐도 말 안해줌.

54 ◆pcNs07gjcq4 2021/01/29 16:27:26

>>53 고마워! 사실 나는 이 수호령한테 막 나 지켜달라 도와달라 할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어. 애초에 귀신 봐도 으 소름~ 이러고 말았고, 가위도 눌린 적 없었고.(이건 수호령씨 도움이 있었다고 하지만...) 어쨌든 겁도 없었고 귀신한테 괴롭힘 당하는 사람은 아니여서.

55 ◆pcNs07gjcq4 2021/01/29 16:36:31

수호령씨랑 대화가 통하고 난 이후로 작게 다치는 일이 사라졌다거나 그런 건 아니야. 당장 어제만 해도 종이에 베임ㅠ 대신 베이면 잔소리를 해주지! 조심성이 없다는 둥...흥

57 ◆pcNs07gjcq4 2021/01/29 16:45:20

대신 진짜 믿을 수 있겠다고 생각한 계기가 있었지! 만나고 한달 좀 넘어서, 어느정도 친해졌지만 내가 아직 온전히 믿지는 못할 때쯤 부모님 지인분이 돌아가셔서 장례식장에 갔어. 그때 짧게 쓴 일기보면 코로나도 그때는 많이 괜찮아졌을 때라 갈 수 있었더라고. 고인께는 정말 죄송하지만 가기 싫었어.

58 ◆pcNs07gjcq4 2021/01/29 16:48:24

>>56 이해가 잘 안되는데...? 남에게 수호령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지! 수호령 있다고 해서 오래 살고 없다고 해서 일찍 죽는게 아니잖아. 수호령이 우리 삶에 닥치는 모든 위험에 사사건건 끼어들지 않아. 위험을 일러줄 수 있는 기준은 나도 잘 모르겠다. 죽음과 관련된 위험이라면 단순히 수호령만 관련된 게 아닐테니까. 이모가 확실히 알려주신 건 맞아!

59 ◆pcNs07gjcq4 2021/01/29 16:50:24

장례식장 힘들거든... 갈까 말까 고민도 해봤지만 가는 게 맞다고 생각했어. 여지껏 내가 귀신 때문에 앓아누울 정도로 피해를 받지 않았으니까.

60 ◆pcNs07gjcq4 2021/01/29 16:53:13

전부터 이모가 당부했던 거지만 원래 좋은 존재든 나쁜 존재든 영적 존재와 함께면 영적 감각이 발달할 수 밖에 없다고 해. 아주 미미하게도, 과하게도. 장례식장에 들어갔는데 너무 걱정을 많이 해서 그런가, 가기 전부터 머리가 너무 아픈거야. 말이 왜이래 장례식장에 들어갔는데 -> 장례식장에 가기로 결정했는데!

61 ◆pcNs07gjcq4 2021/01/29 16:59:35

그리고 장례식장에 도착하고 나니까 숨이 턱턱 막히더라. 옆에서 수호령씨가 그냥 안 가는게 낫지 않겠냐 그러는데 그래도 여기까지 와서 안 가기도 그렇잖아. 애초에 조문하러 온 건데. 그리고 귀신 때문에 머리 아파서 못간다는 것도 약해보이고...

62 ◆pcNs07gjcq4 2021/01/29 17:07:52

아무래도 분위기가 많이 암울했어. 사실 그때 너무 머리가 아프고 정신이 없어서 뭐가 자세히 기억나진 않아. 향냄새가 유난히 심하게 났고, 자꾸 눈앞에 검은 것들이 왔다갔다 하더라고. 자세히 설명 안 할게. 이렇게 얘기하는 것도 실례고 결례를 범하는 것 같아서.

63 ◆pcNs07gjcq4 2021/01/29 17:21:15

절 할 때는 진짜 죽을 것 같았어. 머리가 띵해서 미치겠는데 거기서 휘청이거나 넘어지는 것도 결례잖아. 이 악물고 버텼는데, 수호령씨도 큰 소리는 못 내고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것처럼 보고있더라.

66 ◆pcNs07gjcq4 2021/01/29 17:29:23

어떻게 지나갔는지 기억도 잘 안나지만 어떻게 절을 잘 끝마치고 조용히 밖으로 나갔어. 이건 내 의지로 나갔다기보다는 거의 수호령씨가 정신차려! ㅇㅇㅇ! 야! 막 이렇게 큰 소리쳐줘서 겨우 정신 붙잡고 나간 것 같아.

67 ◆pcNs07gjcq4 2021/01/29 17:31:57

>>64 >>65 고마워잉~ 장례식장 건물에서 최대한 멀어지려고 그냥 휘청휘청 걷는데, 금방이라도 속 게워낼 것 같고 미치겠는거야. 자꾸 주변으로는 검은 게 막 보이고, 웅성웅성 소리 들리고...

69 ◆pcNs07gjcq4 2021/01/29 17:37:14

으 지금 생각해도 너무 어지럽고 무섭다. 얼마나 걸었는지 사람도 없는 길거리에 주저앉아서 헛구역질만 엄청 했어. 그쯤 되니까 나도 수호령씨만 찾게 되더라고.

70 ◆pcNs07gjcq4 2021/01/29 17:44:47

>>68 내 인생에서 제일 힘든 날이었어... 눈 꼭 감고 속으로 수호령씨 이름만 되뇌이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귀신 소리가 안 들리는거야. 솔직히 나는 내가 참을만큼 참아서 귀신들이 간 줄 알았어. 소리가 안들리니까 막 쿵쾅거리던 심장 소리도 안 들리고, 고요하기만 해서 급 안정된 느낌이었어. 그래도 무서운 건 무서운거라 한참 그러고 있다가 눈을 떴지.

71 ◆pcNs07gjcq4 2021/01/29 17:52:26

으 머리아파 수호령씨가 방금 얘기한건데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귀신들은 관심 가진대. 붙을 가능성은 많이 없지만 허약할 경우 빙의 가능. 어쨌든!! 눈을 떴는데 수호령씨 푸른빛 한복이 보이는거야ㅠ 나 스스로도 놀랐던 게 얼굴을 본 것도 아니고, 수호령씨도 자세 낮추고 있어서 하체쪽 옷만 보이는데도 그렇게 안심할 수 있다는 걸 처음 알았어. 너무 놀라선지 눈물도 안 나왔어. 그냥 수호령씨한테 귀신들 갔냐고, 일어나도 되는거냐고 멍하게 물어봤지.

72 ◆pcNs07gjcq4 2021/01/29 17:56:33

수호령씨는 내 묻는 말에 대답도 안 해주고 머리만 톡톡 두드려줬어. 그럼 또 신기한게 머리가 확 맑아져서 눈앞도 밝아지고 정신이 번쩍 들더라고. 내가 헐... 하면서 쳐다보니까 슬쩍 웃더니 허리 피고 서서 날 내려다보는데, 그게 또 엄청 믿음직했어.

74 ◆pcNs07gjcq4 2021/01/29 17:59:26

일어날 생각도 못하고 휴대폰부터 확인했어. 부모님이 찾고 계시진 않을까 싶어서. 시간이 꽤 흘렀다고 생각했는데 장례식장을 나온 시간을 대충 계산해보면 몇분 안 흘렀더라. 알고 나서 하늘보니까 여전히 밝았고. 그 잠깐이 진짜 한 시간은 되는 것 같았어.

75 ◆pcNs07gjcq4 2021/01/29 18:05:43

>>73 귀신 생각 하지 말어ㅠ 안 좋대. 수호령씨 한복 예뻐. 색 정확히 설명하고 싶어서 좀 찾아봤는데 똑같은 색은 못 찾겠더라... 그래도 막 부모님이 찾아다니고 그런 최악의 상황은 아니여서 다행이다 싶었지. 한참을 그 자세 그대로 있다가 수호령씨가 정신 들었으면 일어나라 하더라고.

77 ◆pcNs07gjcq4 2021/01/29 18:09:27

씩씩하게 일어나서 수호령씨 옆에 딱 붙어서 골목길을 나서는데, 나는 아까 귀신 소리 들릴 때 눈을 감고 있었잖아. 눈 뜨기 전까지만 해도 그냥 지들이 알아서 갔구나, 싶었어. 근데 귀신이 사라지고 눈앞에 수호령씨가 있으니까 수호령씨가 도와줬구나! 하고 깨달은거지.

78 ◆pcNs07gjcq4 2021/01/29 18:14:33

>>76 엉 계속 보길래 보지 말라고 밀어냈어!! 그걸 알고 나니까 좀 표현하기 부끄럽지만 예뻐보이는거야? 막 궁디팡팡해주고 싶었는데 차마 못했고, 옆에서 쫑알쫑알 수호령씨가 귀신들 보냈어요? 완전 멋있다!!! 이랬어.

79 ◆pcNs07gjcq4 2021/01/29 18:18:54

수호령씨한테 칭찬 같은 거 한번도 해본 적 없어서, 오글거려 죽을 것 같았지만 그래도 고마운 건 고마운 거잖아. 그리고 지금 보니까 오글거리지 그때는 진짜 멋있어보였거든. 근데 그렇게 얘기해도 수호령씨는 가만히 내 말 듣기만 하더라. 사실 그럴 것 같긴 했어서...그냥 내 할말 했지. 대가리 깨질 뻔했다...장례식장 다시는 안갈거다 뭐 그런.

81 ◆pcNs07gjcq4 2021/01/29 18:24:54

난 장례식장에서 많이 떨어졌다고 생각했는데 골목길 나와보니까 그렇게 멀리 떨어진 곳도 아니더라. 조금 걸으니까 장례식장 건물이 보였어. 건물 보니 다시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진 않았어. 그냥 여기 서 있어야 하나... 하고 건물 주변에 서서 고민하고 있었지.

82 ◆pcNs07gjcq4 2021/01/29 18:29:15

>>80 수호령씨...가? 🤔 혐오하지 않으면 다행... 혼자 고민해봤자 답은 여기서 기다리는 거 하나여서 수호령씨한테 어쩔까 물어보려고 고개를 딱 돌렸는데, 동시에 수호령씨가 내 머리에 손을 턱 얹었어. 왜 자꾸 손을 얹는지는 모르겠지만 수호령씨 손 닿으면 몸이 확실히 편해져.

83 ◆pcNs07gjcq4 2021/01/29 18:33:00

왜 자꾸 내 머리 만져요? 하니까 만지는 게 아니라고 기겁하더라. 그럼 뭐하는지나 알려주던가... 자기가 안 알려줘놓고 화내기는... 그냥 무시하고 여기서 기다리면 될 것 같냐고 물어봤어. 그랬더니 집 가. 기다리긴 뭘 기다려? 라는거야. 근데 내가 집을 어떻게 가? 있는 건 휴대폰 뿐인데.

84 ◆pcNs07gjcq4 2021/01/29 18:34:56

뭔 소리냐고 혹시 길 찾는 능력도 있냐고 물어보려 했거든. 근데 조금 떨어진 장례식장 건물 로비에서 부모님이 나오시더라고. 😮

85 ◆pcNs07gjcq4 2021/01/29 18:42:03

부모님한테는 머리 너무 아파서 나왔다고 얘기했고, 부모님께서는 조금 안타깝다는 표정으로 수고했다고, 집에 가자고 해주셨어. 난 차 뒷자리에 수호령씨랑 앉았는데, 차 탄 이후로는 말 없던 수호령씨가 집에 거의 다 와가니까 괜찮냐고 물어보더라.

87 ◆pcNs07gjcq4 2021/01/29 18:43:02

밥 먹고 올게!!! 소고기 먹는다 ❤️

88 ◆pcNs07gjcq4 2021/01/29 18:44:01

>>86 탁기운 빼내는 것 같기도 하고... 좀 민망하긴 해. 그래도 시원해져서 너무 좋아ㅎㅎㅎㅎㅎ

92 ◆pcNs07gjcq4 2021/01/29 20:42:31

>>90 수호령씨 목소리는 중저음인데 나른한 중저음. 나긋하다기엔 좀 무리가 있는 것 같고! 유튜브 수호령 테스트는 관련 없는 걸로 알아!

93 ◆pcNs07gjcq4 2021/01/29 20:46:08

>>91 고마워! 부러울 건 아니고ㅠㅠㅠ 수호령씨 보이고 나서 도움 받는게 유독 많은 건 사실이지만 몰랐을 때도 잘 살았으니까...!

94 ◆pcNs07gjcq4 2021/01/29 20:50:48

>>85 이어서 쓰자면 그날 잔소리 엄청 들었어. 안 좋으면 가질 말아야지, 왜 미련하게 사서 고생을 하냐부터 또 구해주나 봐라까지.. 내가 잘못한 건 없는데 싶다가도 나 때문에 수호령씨 고생했으니까 입 다물고 혼났지 뭐.........

97 ◆pcNs07gjcq4 2021/01/29 21:01:26

수호령씨랑 지금까지 같이 지내면서 나름 신기한 일이 많았는데, 진짜 신기한 건 꿈에서 빼준거...? 나는 원래 정방향으로 누워 자는 사람이야. 뒤척거릴 땐 옆으로 돌아누울 때가 있어도 잠 들기 직전엔 무조건 정방향으로 누운채 잠들어.

98 ◆pcNs07gjcq4 2021/01/29 21:04:01

>>95 안녕!!! >>96 글쎄...! 확인하는 법 같은 건 잘 모르겠어. 근데 남한테 너는 참 운 좋다 or 너 진짜 멀쩡히 살아있는게 용하다 라는 말 자주들으면 수호령이 있을 가능성이 높은 거 같기도 해. 근데 이건 절대절대네버 확실한 거 아님!!! 그냥 그렇다 하는거지.

100 ◆pcNs07gjcq4 2021/01/29 21:05:59

>>97 근데 그날은 낮에 침대에 엎드려 누워서 폰을 했는데, 햇빛 들어오고 점심 먹어서 배부르고 하니까 잠이 오더라고ㅎ 그래서 옆에 앉아서 뭔 생각하는지 눈 감고있는 수호령씨한테 졸리다고, 깨워줄 수 있으면 한 시간 후에 깨워달라고 했어.

101 ◆pcNs07gjcq4 2021/01/29 21:08:51

>>99 에이....뭐가 부러워...! 그냥 도움을 좀 많이 받는거지, 윗레스에서 말했듯 수호령 없고 있는 거 눈치 못채도 달라지는 건 없어! 애초에 귀신 잘 느끼게 된 것도 수호령씨 있는 거 알게 된 이후부터고.

102 ◆pcNs07gjcq4 2021/01/29 21:21:31

>>100 그랬더니 수호령씨가 똑바로 누워서 자라고 하더라? 근데 나는 대답만 하고 폰 보다가 그대로 잠들어버림. 그리고 후회했지... 꿈에서 귀신한테 쫓김. 내가 꿈 속에 있다는 걸 알았는데 맘대로 움직이진 못해서 수호령씨 말 좀 들을걸 후회하면서 도망다녔어.

104 ◆pcNs07gjcq4 2021/01/29 21:25:29

꿈인거 알아도 무서운 건 마찬가지고 내 의지로 행동할 수도 없어서 무섭기만 했어. 귀신이 달려오니까 잡힐 것 같고ㅋㅋㅋㅋㅋ 꽤 오래 도망다니다 이제 잡히겠다 싶을 때, 갑자기 어디에서 한숨소리가 들리더니 누가 내 뒷덜미를 붙잡았어. 꿈인데도 콱 붙잡히는 느낌이 생생하더라. 그리고 뭐야? 생각하자마자 잠에서 확 깼어. 누군가에 의해 끌어당겨지듯이.

105 ◆pcNs07gjcq4 2021/01/29 21:30:47

>>103 헐 괜찮아...? 귀신 생각하면 귀신이 오긴 해도 다른 문제가 생기진 않을텐데ㅠㅠ 귀신 잘 느끼는 사람이면 소름돋는다거나 그럴 순 있지만...춥다하니까 좀 걱정된다.

106 ◆pcNs07gjcq4 2021/01/29 21:34:14

>>104 귀신한테 쫓겨서 무서움 + 누가 끌어당겨서 놀람 = 멘붕 눈만 멀뚱멀뚱 뜨고 있으니까 수호령씨가 진짜 한심하다는 목소리로 내가 똑바로 누워 자랬지. 이러는거야... 아니 엎드려서 자면 악몽 꿀거라고 내가 생각이나 했겠냐구요...

107 ◆pcNs07gjcq4 2021/01/29 21:36:08

꿈이 무섭긴 했지만 누군가가 꿈에서 빼내주는게 가능하구나, 싶어서 진짜 신기했어.

108 ◆pcNs07gjcq4 2021/01/29 21:42:43

이렇게 보니까 만난지 얼마 안됐을 때는 수호령씨 성격 참... 나도 마찬가지고... 지금이라고 안 싸우는 건 아니지만 저때는 진짜 심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

109 ◆pcNs07gjcq4 2021/01/29 21:46:17

지금은 잠 안온다 하면 옆에서 이런저런 얘기해주거나 토닥여주는 정도? 많이 친해지긴 함...진짜 장족의 발전이다. 수호령씨 성격은 좀 바뀌었다 싶으면서도... 툴툴대는 건 똑같아.

110 ◆pcNs07gjcq4 2021/01/29 21:48:17

옛날에 뭣도 모를 때 수호령이라고 하면 그냥 하루종일 내 옆에 죽치고 앉아서 지켜주는 존재인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닌 것 같더라고.

111 ◆pcNs07gjcq4 2021/01/29 21:50:13

일도 많고 다른 존재들이랑도 연관이 꽤 깊은 것 같아서 놀랐어. 얼마나 바쁜지 나 쉬는 날엔 두세시간 정도는 같이 못 있으니까 어디 나가지 말고 집에 박혀있으라 그래...어차피 집에만 있어야 하긴 하지만!

112 ◆pcNs07gjcq4 2021/01/29 21:54:02

당연한 말일 수도 있지만 일하다가도 부르면 오긴 와. 근데 심각한 일 아닌데 부르면 그만 불러라. 혼날래? 하고 가버리더라고.

113 ◆pcNs07gjcq4 2021/01/29 21:56:02

나 교통사고 난 날. 20년 12월 초에 차 타고 어디 가다가 교통사고가 났어.

114 ◆pcNs07gjcq4 2021/01/29 22:01:34

결론적으로 큰 사고는 아니었어. 다만 내가 조수석에 앉아있었는데, 차끼리 부딪힌 반동으로 몸이 붕 떠서 머리로 앞 유리창, 옆 유리창을 박아버린거. 내 머리랑 제대로 뽀뽀한 앞유리에는 금이 갔더라고. 유리 깨진 건 처음이여서 당황은 했지만 심한 사고에는 사람이 튀어나기기도 한다는 거 생각하면...다행이지.

115 ◆pcNs07gjcq4 2021/01/29 22:06:29

앞차가 급브레이크 밟은 거 보고 내가 어어어!!! 할 때 들린 소리는 수호령씨의 쌍욕... 그 욕을 들음과 동시에 다른 생각도 못하고 쾅 박아버렸어.

117 ◆pcNs07gjcq4 2021/01/29 22:10:11

박고 난 직후는 내가 아픈거고 자시고 앞차 탄 사람들이 괜찮은지가 제일 중요했어. 솔직히 그 당시에는 목 조금 아파서 아아ㅏ 한 거 말고는 멀쩡했거든. 앞차 사람들한테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괜찮다는 말 듣고 나는 차에 들어와서 앉았어.

118 ◆pcNs07gjcq4 2021/01/29 22:13:18

>>116 고마워☺️ 박은 직후로 계속 들렸지만 애써 무시했던 수호령씨 말에 대답해주기 위해서! 솔직히 박고 나서 계속 ㅇㅇㅇ 괜찮아? 아니 괜찮아? 대답 안 할래 뭐 이런 식으로 계속 소리치는 거 들렸는데 정신 없어서 미안하지만 완전 개무시함.

119 ◆pcNs07gjcq4 2021/01/29 22:16:11

멀쩡해요~ 나 돌머리 맞나봐 하니까 그제서야 막 이 미친아이야 벨트 안 맬래, 이러면서 화를 있는대로 내는 거야. 난 멀쩡한데! 그래도 뭐 다 걱정이겠거니 싶어서 어느새 비어있는 운전석에 앉아있는 수호령씨 머리 톡톡 두드려주고 말았어.

120 ◆pcNs07gjcq4 2021/01/29 22:21:03

수호령씨가 너 진짜 죽기 싫으면 안전벨트 잘 매고 다니라고 신신당부를 하더라. 그래서 그날 이후로는 안전벨트 완전 잘하고 다녀. 수호령씨가 아예 예상을 못한 상황이었던건지 너무 당황스러워해서 나도 당황스러웠지만! 그래도 머리로 유리를 들이받아서 유리가 금이 갔는데 다친 곳 하나, 후유증 하나 없었으니까 고맙지.

121 ◆pcNs07gjcq4 2021/01/29 22:25:58

이 교통사고 사건처럼 물리적인 보호도 있지만 아무래도 나한테 수호령씨는 아무래도 영적으로 지켜주는 느낌이 강해.

122 ◆pcNs07gjcq4 2021/01/29 22:28:50

귀신은 내가 애초에 관심을 안 가지는 편이라, 있어봤자 악몽 정도지만! 한동안 똑같은 귀신놈이 맨날 내 꿈에 나온적이 있어.

123 ◆pcNs07gjcq4 2021/01/29 22:32:35

엄청 징그럽고 무섭게 생겨서 내가 일주일 정도 제대로 잠을 못 잤어. 그 귀신이 꿈에 나온 첫날부터 일어나자마자 수호령씨한테 눈알 겁나 커다란 여자귀신이 꿈에서 날 뚫어져라 쳐다봤다고 일러바쳤어. 그리고 그날 수호령씨가 그 첫날 내 꿈에 나온 그 사념체? 를 없앤 것 같았고.

124 ◆pcNs07gjcq4 2021/01/29 22:34:51

근데 얘가 또 꿈에 나오더라? 자꾸 생겨나는거야. 뭔진 모르겠지만...아침에 깨서 그 귀신 또 나왔다고, 뭐하는 귀신이냐고 막 하소연을 했지. 수호령씨는 없앤 귀신이 또 나왔다니까 좀 심각해진 표정으로 내 말 듣더니, 다시 한번 없애줬어.

125 ◆pcNs07gjcq4 2021/01/29 22:37:14

근데 또 나와. 꿈에 나와서 그 귀신이 하는 거라고는 알 수 없는 말 중얼거리는 거랑 진짜 사람 얼굴만한 눈으로 쳐다보는 것 밖에 없거든. 근데 중얼거리는 말 잘 들어보면 중간중간 죽어, 쳐다봐, 이런 느낌이었어.

126 ◆pcNs07gjcq4 2021/01/29 22:41:17

너무 무서운거야ㅠ 꿈에서 깨니까 이번엔 수호령씨가 침대 옆에 앉아서 나 보고있더라. 꿈에 또 똑같은 귀신 나왔다고 말하기도 전에 ‘너 죽은 사람 만났어?’ 하고 물어보는거야.

128 ◆pcNs07gjcq4 2021/01/29 22:44:02

내가 죽은 사람을 만나길 왜 만나. 귀신도 죽은 사람은 맞지만... 내가 일부러 만난 게 아니잖아. 보이는거지. 그래서 아니라고, 당신이 제일 잘 알지 않냐고 답답해서 막 어쩔 줄을 몰라했어. 수호령씨도 뭔가 찝찝한 건 있는데, 알지를 못하니까 답답한 표정이었고.

129 ◆pcNs07gjcq4 2021/01/29 22:46:56

>>127 고마워잉 둘 다 답답하니까 분위기는 우울해져만 가고, 결국 그날은 일도 못했어. 몸 상태도 너무 안 좋아서..

130 ◆pcNs07gjcq4 2021/01/29 22:48:31

집에서 쉬는 동안 수호령씨가 좀 둘러보고 올테니까 기다리라고 하길래, 얌전히 기다리면서 내가 꿈에서 본 걸 좀 적어봤어. 그래봤자 위에서 말한 게 다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해서.

131 ◆pcNs07gjcq4 2021/01/29 22:51:33

두시간 정도 지나니까 수호령씨가 돌아왔는데, 지금 당장은 이상한 게 없대. 근데 왜 똑같은 귀신이, 할 말이라도 있는 것처럼 맨날 꿈에 나오냐고. 그래도 뭐 어쩔 수 없으니까 수긍하고 그날도 잠에 들었어. 진짜 안 자고 싶었는데 몸이 너무 피곤해서 어쩔 수가 없더라.

133 ◆pcNs07gjcq4 2021/01/29 22:55:44

그날도 똑같이 나왔고, 이젠 수호령씨가 나 자는 걸 지켜보고 있다가 깨워주기까지 이르렀어. 근데 그것마저도 내가 잠이 부족하면 낮 생활이 아예 망가져버리니까 차라리 악몽을 꾸더라도 눈은 감고 있어라, 라는 수호령씨 의견으로 위험하지 않으면 깨우지 않고 그냥 지켜보는 걸로 했지. 그렇게 그 귀신이 꿈에 6번 나타난 날. 만약 오늘밤 또 나타나면 7번이 되는 날이 왔어.

136 ◆pcNs07gjcq4 2021/01/29 22:58:41

그 날이 될 동안 수호령씨가 여기저기 찾아도 다녀보고, 나한테 결계도 쳐주고 뭐 별걸 다했는데 아무 소용이 없었어. 보통 귀신은 수호령씨가 이렇게까지 하면 없어지는 게 맞거든. 그러니까 누군가의 사념체인데, 그게 너무 강력하다. 그 귀신의 존재에 대한 그럴듯한 가설이 그것밖에 없었어.

137 ◆pcNs07gjcq4 2021/01/29 23:00:21

나는 수호령씨한테 말은 안 했지만, 속으로 오늘 또 그 귀신을 마주친다면 말을 걸어보겠다는 결심을 했어. 내가 진짜 미칠 것 같았으니까.

138 ◆pcNs07gjcq4 2021/01/29 23:04:03

몸이 얼마나 피곤한지 눕자마자 잠들었던 것 같아. 그 귀신은 또 나왔고. 오늘도 마찬가지로 날 빤히 쳐다보고 있더라. 이때 나는 내가 꿈속에 있음을 확실히 알고 있었고, 내 의지대로 행동할 수 있는 걸 알고 있었어. 지난 6일간도 꿈속에서 내 의지대로 움직일 수는 있었지만 겁 때문에 할 수 있는게 도망가기 밖에 없었어. 계속 이렇게 당할 수는 없다! 생각을 한거지.

139 ◆pcNs07gjcq4 2021/01/29 23:06:25

날 빤히 쳐다만 보던 귀신이 또 다시 중얼거리기 시작하길래, 내가 천천히 그 귀신한테 다가갔어. 그 귀신은 꿈을 꾸기 시작할 때면 항상 똑같은 거리를 유지한 채 나를 쳐다봤는데, 내가 도망가는 바람에 그 거리가 좁혀진 거였거든. 그래서 이번엔 내가 다가가보기로 했지.

141 ◆pcNs07gjcq4 2021/01/29 23:08:28

나는 귀신이 다른 행동을 보일 줄 알았어. 되려 도망간다던지, 아니면 악을 쓴다던지... 그런 거.

142 ◆pcNs07gjcq4 2021/01/29 23:12:20

>>140 너무 무서웠지만...용기를 냈지! 근데 진짜 이상하게도, 움직이질 않더라. 이제 조금만 더 걸으면 바로 앞에 서게 될 것 같은데. 차마 더 다가가기는 너무 겁이 났어. 그래서 그 자리에서 말을 걸었지.

143 ◆pcNs07gjcq4 2021/01/29 23:15:06

왜 자꾸 내 꿈에 나오냐고. 최대한 담담하게 물었어. 꿈이여도 목소리는 떨리더라.. 내가 말을 할 줄은 몰랐던 건지, 그 귀신이 그 괴상한 얼굴을 찡그리며 뭐? 하고 되묻는거야. 목소리가 진짜...칠판 긁히는 소리와 쉬어버린 목소리가 섞여서 그 짧은 말도 듣기가 괴로웠어.

144 ◆pcNs07gjcq4 2021/01/29 23:16:19

진짜 무서웠지만 여기서 기눌리면 안 될거라고 생각하고, 속으로 수호령씨 생각하면서 다시 물었어. 내 꿈에 나오는 이유가 뭐냐고. 나는 당신한테 해줄 수 있는 게 없다고.

145 ◆pcNs07gjcq4 2021/01/29 23:21:30

내 물음에 귀신이 괴상한 소리로 웃기 시작했어. 깔깔거리는 소리도 아니였고, 진짜 바람 빠지는 소리. 실성한 사람처럼 픽픽 웃던 귀신이 갑자기 무섭게 표정을 굳혔어. 죽으래. 죽어. 아무 감정 없는 목소리로 태연하게 죽으라는 말을 하는 귀신은 입꼬리를 올린 채 웃고 있었어.

146 ◆pcNs07gjcq4 2021/01/29 23:23:51

내가 무슨 소리냐고, 소리를 지르려는데 귀신이 늘어난 팔로 내 뒷머리를 세게 붙잡았어. 그리곤 말 한마디 없이 그대로 바닥에 내리찍더라.

148 ◆pcNs07gjcq4 2021/01/29 23:25:19

꿈은 그렇게 끝. 그 바닥에 쾅, 하는 충격이 너무 세게 느껴져서 실제로 발작을 하면서 깼어. 깨보니까 해도 안 뜬 새벽이었고, 수호령씨가 날 보고 놀란 표정을 짓고 있었어.

149 ◆pcNs07gjcq4 2021/01/29 23:28:13

그 귀신의 얼굴이나 목소리, 머리에 닿은 손바닥 감촉이 너무 끔찍해서 수호령씨한테 울면서 꿈 얘기를 했어. 수호령씨는 내가 꿈에서 깨자마자 막 우니까 일단 다른 말을 하기보다 달래주더라. 울보...

150 ◆pcNs07gjcq4 2021/01/29 23:28:44

달래주면서 하는 말이 놀라지 말래. 내 탓 아니니까.

151 ◆pcNs07gjcq4 2021/01/29 23:29:43

나는 그말이 무슨 뜻인지 몰랐어. 뭐냐고 물어봤지만 수호령씨도 그냥 잊으라고 할 뿐 알려주지도 않았으니까

152 ◆pcNs07gjcq4 2021/01/29 23:32:01

내가 그 귀신한테 말을 건 이후로 내 꿈에 귀신은 더 이상 나오지 않았어. 나는 진작 그렇게 다가가서 말이나 걸어볼 걸, 후회하면서도 잠을 편하게 자니까 너무 행복해서 금세 그 귀신을 잊었어.

153 ◆pcNs07gjcq4 2021/01/29 23:39:17

근데 삼일도 안 지나서, 우리 아파트 미화원으로 일하시던 분이 자살했다는 소식을 들었어. 우리 집이 1층이라 밑이 지하수도 배관 있는 지하실? 인데, 거기서 미화원 분들이 칸막이 쳐놓고 쉬시거든. 거기서 일하시던 분들 중 한분이 어느 날 나오질 않았고, 같이 일하시던 분들이 집에 찾아가보니 쓰러져 계셨다더라. 그걸 나는 미화원분들께서 말씀하시는 걸 우연히 들었어.

154 ◆pcNs07gjcq4 2021/01/29 23:41:08

그 사념체가 그분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증거는 없어. 애초에 꿈이였고, 내가 자세한 이야기를 아는 것도 아니거든.

155 ◆pcNs07gjcq4 2021/01/29 23:42:18

내가 미화원분들 말을 들은 건 딱 그것까지야. 하지만 시기가 너무 잘 맞아 떨어지고, 귀신이 유독 죽으라는 말을 반복한 것도 이상해서. 아직도 난 뭐가 진실인지 몰라.

156 ◆pcNs07gjcq4 2021/01/29 23:43:38

쓰고나니까 분위기 너무 어두컴컴한걸...?

157 ◆pcNs07gjcq4 2021/01/29 23:45:48

결론은 그 꿈 때문에 굉장히 힘들었었고 그 이후로도 한참 동안이나 충격에서 헤어나오질 못했다는 거! 물론 수호령씨가 정신 차리라고 잔소리 한 바가지로 해줘서 이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담담해졌지!!

158 ◆pcNs07gjcq4 2021/01/29 23:50:31

수호령씨 한복은 못 바꿔입나? 다른 색 입은 것도 보고싶은데.

159 ◆pcNs07gjcq4 2021/01/29 23:52:07

의외로 무서웠던 일은 많이 없네..! 이것저것 여기다 기록할 만한 것들이 많을 줄 알았는데

160 ◆pcNs07gjcq4 2021/01/29 23:58:00

수호령씨는 제발 인상 피고 다닙시다. 저번에 보석십자수? 뭐 한다고 완전 집중하다가 거북목 올 것 같아서 고개 팍 들었는데 눈 앞에 떡하니있어서 보석 트레이에 담아둔 거 다 쏟았잖아...자기도 보고 있으니까 집중하게 된건지 너무 정색하고 있어서 귀신인 줄 알았어..

161 ◆pcNs07gjcq4 2021/01/30 00:06:25

사람과 영적 존재는 실제로 닿을 수 없다고 하는데, 수호령씨는 닿으면 잘 느껴진다. 의식이 제대로 있을 땐 머리 톡톡 치는거나 손이나 내 팔과 그쪽 한복이 닿는 것 정도만 느껴지지만 무의식에 가까워지면 너무 잘 느껴진다. 심지어는 향기도 나더라.

162 ◆pcNs07gjcq4 2021/01/30 00:28:47

수호령씨 키 큰데 몇센치일까...? 내 주변엔 큰 사람이라고 해도 180이 최대여서, 수호령씨 키는 가늠이 안돼. 185? 188? 너무 큰가... 근데 큰 건 사실. 째려보지 말라니까 또 째려보네...😑

165 ◆pcNs07gjcq4 2021/01/30 00:36:23

>>163 사실 진짜 마음 편하긴 해. 하고 싶은 말 있으면 제일 먼저 찾는 존재가 수호령씨인 것도 맞고. 말다툼도 자주 하는 건 맞지만 다 수호령씨가 져주는거지...ㅎ 맨날 재수없다고 욕해도 내가 제일 의지하는 존재인 건 맞는 것 같다...!

166 ◆pcNs07gjcq4 2021/01/30 00:38:36

>>164 가택신은 못 봤구, 우리 집에 묶인 지박령은 봤어! 우리 집이라기보다는 그냥 이 땅에 묶인 령이겠지만...! 한번 봤는데 다시 보고 싶은 비주얼은 아니였어서...그냥 애써 무시하며 사는 중이야ㅠㅠ

169 ◆pcNs07gjcq4 2021/01/30 00:43:28

>>167 수호령씨 얘기하는거면 지금 옆에 누워서 쉬는 중! 이 아니래. 명상 중!

171 ◆pcNs07gjcq4 2021/01/30 00:48:21

>>168 어 안 그래도 이 말 하고 싶었어! 나는 무교야. 근데 엄마아빠는 기독교. 나는 어릴 때 잠깐 교회 다니다가 안 다녔지. 그러다가 어느날부터 절이 너무 좋은거야. 종교까지는 아니고 그냥 산 속에 있는 절에 가면 마음이 편안해져서, 종종 갔었어. 교회도 가끔. 수호령씨랑 말 통하고 나서는 절 딱 한번 갔는데, 수호령씨는 절 싫어해. 가서 기운만 더 가져올 거 뭐하러 가냐고 하더라!

174 ◆pcNs07gjcq4 2021/01/30 00:49:47

>>170 내가 봤을 땐 쉬는 거 맞아

177 ◆pcNs07gjcq4 2021/01/30 00:51:44

>>172 그런 느낌이야. 영적 기운을 가져오는데, 애초에 내가 받아봤자 영적 능력만 더 강해질 기운을 왜 자꾸 가져오냐고 하더라고..

179 ◆pcNs07gjcq4 2021/01/30 00:53:18

>>176 귀엽다니...! 귀엽지! 않아요~

181 ◆pcNs07gjcq4 2021/01/30 00:54:28

>>17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닠ㅋㅋㅋㅋㅋ아니야. 생각지도 못했는데...! 도와달라 했어도 안 도와줬을 것 같아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생각도 못해본 거라 너무 귀여운데

182 ◆pcNs07gjcq4 2021/01/30 00:56:10

>>180 ㅎㅎㅎ노노 나는 몰라도 수호령씨는 아님. 안 귀여움.

184 ◆pcNs07gjcq4 2021/01/30 00:59:33

>>183 ㅇ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쳐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공부셔틀이냐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

187 ◆pcNs07gjcq4 2021/01/30 01:03:59

>>185 수호령씨가 손으로 뭘 그리는데 뭘 그리는지는 모르겠고, 뭐가 덮인다기 보다는 결계 쳐지면 몸이 따뜻해져. 그걸로 아 결계 쳐졌구나 느껴!

188 ◆pcNs07gjcq4 2021/01/30 01:04:29

>>186 오우 ㄴㄴ 수호령씨가 금지한다고 금지당할 내가 아니야 난 복숭아 세상에서 제일 좋아해 팥죽도 ❤️

190 ◆pcNs07gjcq4 2021/01/30 01:08:05

첫눈 온 날부터 겨울을 맞이해서 해리포터를 정주행했었어! 이게 뭐냐면서 안 볼 줄 알았던 수호령씨는 은근 조용히 잘 보더라고.

192 ◆pcNs07gjcq4 2021/01/30 01:11:40

>>189 1. 응...! 그냥 길 가다가 어 저거 귀신인가? 하고 생각만 해도 수호령씨가 귀신 본다고 동네방네 자랑하고 다닐거냐면서 못 쳐다보게 하는 편. 2. 본 적은 없어! 다만 수호령씨랑 저승차사 쪽은 업무 관련해서 연관이 있다고 들었던 것 같아. 뭐 그렇다고 말을 섞는다거나 그런 일은 많이 없는 것 같아.

193 ◆pcNs07gjcq4 2021/01/30 01:12:13

>>191 그러게 그런 거 절대 안 알려주더라고. 이미 몇번이고 물어봤지만...!

196 ◆pcNs07gjcq4 2021/01/30 01:16:46

아 맞아 내가 언제 한번 길을 걷다가 저 멀리서 한 남자가 걸어오는 걸 봤어. 근데 좀 뭔가 이상하더라고. 기운이 엄청 탁해서, 빙읜가 하고 좀 유심히 봤어. 꽤 멀리서 걸어오고 있어서 괜찮을거라 생각하고 봤는데, 수호령씨가 너 미쳤냐면서 화내더라. 제발 이상하면 보지 말고 그냥 지나가라고.

198 ◆pcNs07gjcq4 2021/01/30 01:20:09

>>195 내가 수호령씨 있다는 걸 깨달았을 때는 20년 9월! 귀신이 본격적으로 보이기 시작했을 때는 19년 극후반~ 20년 초반! 시국이 이래서 귀신 보이기 시작한 이후로는 해외 못 갔어ㅠ 그나마 몇년 전 갔던 일본이 조금 기운이 별로였어.

199 ◆pcNs07gjcq4 2021/01/30 01:20:27

>>194 재밌게 봐줘서 고마워~!

204 ◆pcNs07gjcq4 2021/01/30 01:23:45

>>197 우리 외가는 이모 제외하면 기독교. 제사 안 지내고 찬송가 불러. 따라서 뭐가 보이는 건 없구! 아빠는 기독교지만 아빠를 제외한 친가는 제사를 지내. 난 귀신 보인게 코로나 초반쯤이라 가족들끼리 모여서 제사 안 지낼 줄 알았는데 지내더라. 대신 나는 절 안해! 그냥 방에 앉아있는데 머리 아파 죽을 뻔했어. 귀신들 몰려오는 소리 다 들려~

205 ◆pcNs07gjcq4 2021/01/30 01:24:54

>>200 재밌게 봐줘서 고마워! 궁금한 건 수호령씨한테 물어봐서라도 알아낼테니까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봐도 괜찮아:)

207 ◆pcNs07gjcq4 2021/01/30 01:26:43

>>201 아까부터 쭉 글쓰고 있었지렁😆

209 ◆pcNs07gjcq4 2021/01/30 01:28:16

>>202 웅 이제 4개월? 정도! 근데 내가 그쪽을 알게 된게 몇 달 안된거지 그쪽은 날 태어날때부터 봤다고 해. 그래서 나에 대해서는 나보다도 잘 아는 것 같더라구. 그래서 더 금방 친해졌어!

210 ◆pcNs07gjcq4 2021/01/30 01:30:40

>>206 내가 친가에서 제사 지내는 거 볼땐 수호령 있는지도 몰랐어...!ㅎㅎ 아마 지금 성격이면 아예 못 가게 할 것 같은데...!

211 ◆pcNs07gjcq4 2021/01/30 01:32:36

>>208 혼내는 건 아닌데, 그냥 말을 안 해. 내가 매달리고 찡찡거려도 말 안해줌...힝이다 수호령씨...방글라데시

214 ◆pcNs07gjcq4 2021/01/30 01:35:12

>>196 이날 나한테 화를 너무 내길래 괜히 서운해서 눈치 못 챘잖아요!!! 나도 알거든여!!! 하면서 막 대들다가 냉전 시작됨. 딱 24시간. 맨날 붙어있으니까 말 안하고 냉하게 살기도 뭐하더라...ㅎㅎ

215 ◆pcNs07gjcq4 2021/01/30 01:38:54

>>213 오...창조신이 1이고 잡귀가 9... 사실 내가 아주 악랄하다는 귀신을 못 만나봐서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지금까지는 3 혹은 4? 일단 뭐 위에 풀었던 꿈 귀신 말고는 못 치운 잡귀 없었고, 원래 4였는데 3도 쳐줄 수 있는 이유는 잠 솔솔 오게 해주는거나 결계 쳐주는 거! 신이 1이라고 하니까 차마 2는 못하겠다...

217 ◆pcNs07gjcq4 2021/01/30 01:39:15

>>212 안녀엉 😊

218 ◆pcNs07gjcq4 2021/01/30 01:41:41

>>216 우리 이모, 그러니까 우리 엄마의 언니가 무당이셔. 이모가 무당이 되기 전부터 된 후까지 다 지켜보신 분으로서 종교는 있지만 다른 종교를 배척한다거나 그러진 않아. 그냥 자기가 믿을 분 믿으면 된다, 식. 부모님이 이모께 점을 본다거나 그런 일은 없지만 나 같은 경우는 좀 이모에게 부탁을 하신 것 같기도 해. 딸이 귀신을 본다고 하니까...! 이상한 거 안 붙는지 등등. 나 자체를 이상하게 본 적은 없었어! 그냥 응~ 그래~ 이런 느낌. 물론 받아들이기는 좀 힘드셨겠지만. 엄청 감사하고 있지!!

219 ◆pcNs07gjcq4 2021/01/30 01:44:30

이 닦는 건 좀 보지 말지... 완전 민망한데.

220 ◆pcNs07gjcq4 2021/01/30 01:45:34

화장실 좀 쎄해서 수호령씨한테 같이 가달라 한 건 나지만 굳이 그렇게 거울을 통해서 이 닦는 걸 세세하게 보실 필요는 없는데요ㅜㅠㅠㅠ

222 ◆pcNs07gjcq4 2021/01/30 01:57:20

>>221 그래 뭐...!!! 수호령씨도 나름 귀여운 것 같다........ 근데 진짜 은근 여린 것 같기도 하고. 그냥 어느정도 보면 알겠지만 그냥 소리 잘 지르는 애 같기도 해.

223 ◆pcNs07gjcq4 2021/01/30 02:07:49

생각해보니까 내가 수호령씨를 건들면 그쪽에서 실제로 촉감을 느끼더라. 앞에 수호령씨가 있어도 아무 생각 없이 뚫고 지나가면 그쪽에서도 별 느낌 못 받는데, 내가 만져야지! 하고 만지면 촉감이 느껴진대. 물론 나는 남이 보면 허공, 내가 보면 수호령씨의 머리카락을 쓰다듬는 거고. 내가 촉감을 느끼는 경우는 그 반대. 수호령 쪽에서 만져야지, 하고 생각해야 촉감이 느껴지는 것 같아. 여기에 쓰다보니 이런 것도 생각하게 되네.

225 ◆pcNs07gjcq4 2021/01/30 02:17:00

>>224 터 관련...? 딱히 자세하게 얘기한 건 없는 것 같은데, 우리동네에 자리는 참 좋은데 음식점이든 쥬얼리샵이든 들어오면 뭐 하나 오래 못가는 곳이 있어. 얼마나 심한지 몇번 그쪽으로 지나다닌 사람들은 저기는 터 안 좋은가봐~ 하고 얘기할 정도. 유명하다는 카페도 오래 못 버티고 나가. 그래서 한번 수호령씨 저기는 터가 안 좋은 거예요? 했더니 저긴 뭐냐 도대체? 이러더라. 그래서 음 저기는 더럽게 터가 안 좋구나! 한 적 있어.

227 ◆pcNs07gjcq4 2021/01/30 02:20:52

>>226 으아 왜 그러지ㅠㅠㅠㅠㅠㅠ이 스레 보면 추워진다 하니까 미안하고 걱정되네... 보통 검색만으로는 영향 가는 게 거의 없을거야. 수호령씨도 별일 아닐 거라고는 하는데... 자꾸 그쪽으로 생각 안 하는게 나을 것 같아...!

230 ◆pcNs07gjcq4 2021/01/30 02:26:42

>>228 앜ㅋㅋㅋㅋㅋ고마워!!! 재밌을지는 모르겠지만 뭐...! 졸릴 때까지 이것저것 풀어볼게.

233 ◆pcNs07gjcq4 2021/01/30 02:30:54

>>229 음 아예 못 느낀 건 아니야. 우리 집안 사람들은 다들 몇번 귀신을 목격했고, 심지어는 무당도 계셔. 그래서 집안 분위기가 귀신 봤다 해도 놀라는 분위기가 아니야. 다들 어느정도 나도 볼 거라고 생각한 것 같기도 해. 나는 19년도 이전에 본 적은 없지만, 어느정도 컸을 때부터 아 저기에 완전 무서운 놈 하나 있다! 이런 식으로만 알았어.

234 ◆pcNs07gjcq4 2021/01/30 02:33:03

>>232 읽고는 있는데...! 나랑 진심으로 싸울 정도로 예의차리는 관계는 아니라,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돼. 막 예의 없다고 화내는 성격은 아니야ㅎㅎ 걱정 말어

236 ◆pcNs07gjcq4 2021/01/30 02:36:13

방금 수호령씨랑 대화 뭘 자꾸 봐요..! 좀 쉬세요! 수호령씨 : 너 내 욕하고 있지. 뭔 욕을 한대 또... 수호령씨 : 했네. ㅎㅎ^^

240 ◆pcNs07gjcq4 2021/01/30 02:38:35

>>235 음, 내 친한 친구 수호령! 근데 뭐 얘기를 나눠본다거나 그러진 않았어. 다른 사람 지켜주는 존재한테 말 거는 것도 좀 웃겨서...!

241 ◆pcNs07gjcq4 2021/01/30 02:39:28

>>237 맨날 이래... 너무 찐친이라 문제야!!! 나도 다정하게 대해줘요

243 ◆pcNs07gjcq4 2021/01/30 02:40:52

>>238 그렇다고 해. 욕 같은 건 혼자 하는 건 상관 없는데 타존재에게 하는 건 문제가 될 수 있대!

244 ◆pcNs07gjcq4 2021/01/30 02:41:43

>>239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정도냐고ㅠ 매일 이러는데...?

249 ◆pcNs07gjcq4 2021/01/30 02:43:48

>>242 저기 높은 신한테 빌면 가능할지도. 근데 그들이 굳이? 라네... 그냥 불가능하다는 뜻 같아.

251 ◆pcNs07gjcq4 2021/01/30 02:45:10

>>247 있을지도 모르는거야...!!!!

254 ◆pcNs07gjcq4 2021/01/30 02:48:23

>>246 그들의 규율을 따라야지. 바르게 섬긴다...? 글쎄다. 가능할까. 라고 하네... 난 어렵다...

255 ◆pcNs07gjcq4 2021/01/30 02:48:51

>>2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잉

257 ◆pcNs07gjcq4 2021/01/30 02:50:59

>>256 >>254 이게 대답이긴 했는데 신 섬기는 걸 왜 자기한테 물어보냐고 그러네.. 다른 해줄 말이 없대.

260 ◆pcNs07gjcq4 2021/01/30 02:55:11

>>258 좀 조심스럽긴 한데 우리 친가도 제대로 알고 지내는 것도 아니야...그러니까 잡귀들이 이때다 몰려들지. 그래도 레더한테 해가 가는 건 없을거야...!

261 ◆pcNs07gjcq4 2021/01/30 02:57:41

>>259 그랬구나...! 나는 생각지도 못한 부분이여서 좀 많이 놀랍다. 레스주처럼 무언가 알기를 원하고 탐구하는 사람이 있다는 게! 다만 나는 알려줄 수 있는 게 많이 없어. 저쪽 세계를 보든 못 보든 나는 이 세계 사람이고, 이 세계 사람인 이상 그들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거든. 중요한 걸 아는 것도 마찬가지고. 그래서 수호령씨도 안 알려주는 거 아닐까, 싶어.

263 ◆pcNs07gjcq4 2021/01/30 03:01:00

수호령은 딱 둘밖에 못 봤지만 둘다 외모는...인정. 워낙 깨끗한 분위기이고 더럽혀진 곳 하나 없어서 더 멋있어 보일 수도 있겠지만... 내가 봤을 땐 그냥 잘생긴 듯. 예쁜 수호신도 있겠지....

264 ◆pcNs07gjcq4 2021/01/30 03:01:38

>>262 앜ㅋㅋㅋㅋㅋ나는 그냥 중간중간 혼잣말처럼 쓰는 거니까 궁금한 거 있으면 얼마든지 물어봐!!

268 ◆pcNs07gjcq4 2021/01/30 03:05:27

>>265 아니ㅋㅋㅋㅋㅋㅋ왜 욕 먹는뎈ㅋㅋㅋㅋㅋ 나는 딱 처음 만나고 일주일 정도만 약간 설렜다. 그때 이후로는 치고박고 싸워서...ㅎ 근데 예쁘고 잘생긴 거 보고 심장 뛰는 건 그냥 어쩔 수 없는 반응 아닐까...??? 잘생기긴 함.

269 ◆pcNs07gjcq4 2021/01/30 03:06:13

>>26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 소리를 하는거야ㅋㅋㅋㅋㅋㅋ 근데 여지껏 딱 둘만 봐서 몰라. 너무 일반화시킨 것 같아... 수호령씨 표정 보면 딱 그래. 잘생긴 사람 좋아하는 게 죄인가요...?

271 ◆pcNs07gjcq4 2021/01/30 03:11:09

지금 스레딕 하는 사람 많이 없을텐데 되게 좋다 혼자 여기에 밤새도록 글 써대기 완전가능 쌉가능. 점점 말투 현실말투 나오지... 수호령씨 얼굴에 피곤하다고 써 있는데 왜 끝까지 안 쉬고 버티는거야... 욕 안한다니까 그러네

273 ◆pcNs07gjcq4 2021/01/30 03:13:13

>>270 진짜 잘생기긴 했는데... 워낙 편해서 그런가 안구정화고 뭐고 그냥 보면 안심돼. 얼굴 쪽으로는 지금 생각하니까 아, 얘 잘생겼네 이런 느낌...!

275 ◆pcNs07gjcq4 2021/01/30 03:14:12

>>272 찐이겠지...? 믿기 나름이지만 나는 제대로 본다면 정확하다고 생각해. 전생과 현생 관련해서는 잘 모르겠다. 그래도 업보라는 게 있으니까!

276 ◆pcNs07gjcq4 2021/01/30 03:14:42

>>27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든든하다...!!! 고맙다..!!!

278 ◆pcNs07gjcq4 2021/01/30 03:15:16

>>277 누구나 수호령 할 수 있냐고 물어봐달라는 거지??

280 ◆pcNs07gjcq4 2021/01/30 03:15:46

>>277 이런 거 대답 절대 안해줘...ㅠ 원하는 답 못 줘서 미안ㅠㅠ!!

282 ◆pcNs07gjcq4 2021/01/30 03:16:47

>>279 앜ㅋㅋㅋㅋ자동완성ㅋㅋㅋㅋ나는 처음부터 꺼놨어

283 ◆pcNs07gjcq4 2021/01/30 03:17:48

>>281 예쓰! >>192 내가 본 적은 없지만 건너건너 아 존재하는구나 정도!

286 ◆pcNs07gjcq4 2021/01/30 03:19:20

>>284 오 일단 노력은 해보겠어...!!!!! 중간에 말 없으면 그냥 기절했구나 해...

289 ◆pcNs07gjcq4 2021/01/30 03:22:55

>>285 일단 타인 도와주냐는 물음에 대한 수호령씨의 답은 no 사주는 거짓은 아니라고 해. 전생은 자세히 말 못하지만 충분히 그럴 수 있대

291 ◆pcNs07gjcq4 2021/01/30 03:24:28

>>287 에이 왜 그래!! 막상 무서운 일 슬픈 일 있으면 수호령씨부터 찾는 내가 할 말은 아닌 것 같지만... 그래도 사람은 사람이랑 어울리는 게 제일 좋잖아...!! 나도 자꾸 영적 존재한테 의지하는 거 고치려고 하는 중이야!

292 ◆pcNs07gjcq4 2021/01/30 03:26:10

>>290 근데 나는 진짜 뭐 모르는 거 있을 때 수호령씨한테 물어본 적이 없어... 영적인 부분이나 물어봤지 실생활에서 이거 어떡하지? 수호령씨한테 물어볼까? 라고 생각한 적이 아예 없어...

293 ◆pcNs07gjcq4 2021/01/30 03:31:41

아 수호령씨 알게 되고 나중에 이모한테 이모는 수호령씨 있는 거 알았냐고 물어봤었어.

294 ◆pcNs07gjcq4 2021/01/30 03:33:28

난 개인 수호령이여서 이모도 못 보셨으려나, 했는데 알고 계셨다는거야!

295 ◆pcNs07gjcq4 2021/01/30 03:34:40

그래서 왜 안 알려주셨냐고 했더니 그냥 귀신 보기도 전에 누가 곁에 있다는 사실을 굳이 알려주고 싶지 않으셨대. 그리고 남 수호신에 대해 본인이 함부로 얘기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296 ◆pcNs07gjcq4 2021/01/30 03:37:37

뭐... 그랬대요.......

297 ◆pcNs07gjcq4 2021/01/30 03:38:02

너무 졸려 나는 잘게 안녕 🙋🙋

300 ◆pcNs07gjcq4 2021/01/30 10:28:42

>>298 >>299 다들 엄청 늦게 잔다..!!!! 난 지금 일어났어!

302 ◆pcNs07gjcq4 2021/01/30 11:16:42

>>301 헉 안녕!!! 난 방금 아점 먹고 왔엉!! 어제 자려고 누웠는데 잠이 너무 안 와서 또 수호령씨한테 찡찡거리다 잠들었어...!!!

303 ◆pcNs07gjcq4 2021/01/30 11:21:46

오늘 아침엔 또 얼마나 깨워대던지...늦게 잔 건 생각 안해주고ㅠ

304 ◆pcNs07gjcq4 2021/01/30 11:36:30

오늘 할머니댁에 들려야하는데...귀신 걱정된다........

305 ◆pcNs07gjcq4 2021/01/30 11:56:27

내가 종종 하는 일이 늦게 끝나면 밤 늦게 걸어서 집에 오거든?

306 ◆pcNs07gjcq4 2021/01/30 11:57:09

낮에도 밤에도 귀신이 있는 건 똑같지만 확실히 잘 느껴지는 건 밤이야.

307 ◆pcNs07gjcq4 2021/01/30 11:58:37

그날은 오랜만에 일이 늦게 끝난 날이었어. 근데 그 전날 눈이 왔어서, 바닥이 얼었더라고. 나는 균형감각 진짜 똥이라 길바닥에 넘어질까봐 조심조심 걷고 있었어.

309 ◆pcNs07gjcq4 2021/01/30 12:02:21

넘어질까봐 노래도 못 듣고 그냥 진짜 조심조심 걷는데, 저 앞에 뭐가 서 있는거야.

310 ◆pcNs07gjcq4 2021/01/30 12:04:00

딱 저 멀리서 봐도 귀신인 게 느껴지는데, 좀 이상했어. 보통 귀신이 걸어다닐 순 있지만, 그 귀신은 걷는 게 아닌 것 같은거야.

311 ◆pcNs07gjcq4 2021/01/30 12:06:33

근데 귀신 생각하면 귀신 찾아온다 했잖아? 근데 보이는 걸 어떡해. 걸음을 멈추는 건 더 티날 것 같고 그래서 안 보고 앞만 보면서 지나가려고 했어.

312 ◆pcNs07gjcq4 2021/01/30 12:09:09

최대한 안 보려고 노력은 했지만, 그 귀신 옆을 지나는데 자꾸 시야에 그 귀신이 보이더라. 춤을 추고 있었어. 긴 머리카락을 대충 풀어놓고.

313 ◆pcNs07gjcq4 2021/01/30 12:09:59

그걸 보고 있자니 나도 모르게 참 귀신의 정석같이 생겼다, 라고 생각해버린거야. 그냥 우리가 생각하는 처녀귀신 그 자체였으니까.

314 ◆pcNs07gjcq4 2021/01/30 12:14:33

하필이면 그 귀신이 서서 춤추던 곳이 골목 끝, 횡단보도 앞이였고 나는 신호 기다리려고 서 있을 수 밖에 없었어

315 ◆pcNs07gjcq4 2021/01/30 12:16:38

지금 같으면 나 사는 게 더 중요하니까 양심에 찔려도 신호고 뭐고 그냥 갔겠지만.........그때 나는 귀신을 본지 얼마 안 됐었고, 그렇게 무서울 줄은 몰랐지.

317 ◆pcNs07gjcq4 2021/01/30 12:38:30

>>316 밤이여서 더 무서웠어ㅜㅜㅜㅜ 춤추는 귀신이 위험하다던데, 멍청하게 서 있다가 그 사실이 생각난거지. 그래서 그때부터 약간 도망가야하나...? 이런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

318 ◆pcNs07gjcq4 2021/01/30 12:41:07

근데 그 귀신은 내가 도망가게 냅둘 귀신이 아니더라. 되게 청아한 목소리로, ‘어디가?’ 하면서 물어보더라고. 의문문은 맞았는데 어딜 가냐는 협박이었을 것 같아. 그때의 나도 그렇게 느꼈고.

319 ◆pcNs07gjcq4 2021/01/30 12:43:24

일단 무시했어. 그랬더니 그 귀신이 막 턴을 돈다고 해..? 막 우아하게 돌면서 내 코앞까지 온거야.

320 ◆pcNs07gjcq4 2021/01/30 12:44:54

우아하다가 잘 어울리는 말인지 모르겠지만 뭐......! 현대 무용? 발레하는 사람처럼. 나는 이게 뭔 짓인가, 싶어서 옆에서 자꾸 그 창백한 얼굴을 들이미는데도 앞만 보고 있었어. 날 건들지도 않았는데 소름이 확 돋더라고.

321 ◆pcNs07gjcq4 2021/01/30 13:04:56

내가 자꾸 무시하니까 자기도 짜증나는지 어딜 그렇게 가는거냐고 악쓰다가 내 오른쪽 어깨를 꽉 잡는거야.

322 ◆pcNs07gjcq4 2021/01/30 13:10:29

그 당시에는 아프지 않았는데, 신호가 바뀌어서 악 꺼져요ㅠㅠㅠ 하고 도망가고 나니까 살살 아프더라. 멍이 들거나 하진 않았지만 진짜 조금만 더 붙잡혀 있었으면 멍들었을 것 같다고 생각될 정도로 아팠어.

323 ◆pcNs07gjcq4 2021/01/30 13:11:44

그 아픈것도 조금 지나니까 멀쩡해져서 오,,, 난 회복력이 좋구나!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옆에서 수호령씨 고생 좀 했겠네 싶어.

326 ◆pcNs07gjcq4 2021/01/30 13:23:01

>>324 >>325 이 얘기는 이게 다야...! 그날 이후로는 또 마주칠까봐 무서워서 그쪽으로 안 다녔고, 잊고 살다가 방금 막 생각난 거거든. 음...이건 여기에 쓸까 말까 고민했는데 그냥 써봐..! 내가 수호령씨랑 짧은 시간 안에 친해질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유체이탈? 이었던 것 같아.

329 ◆pcNs07gjcq4 2021/01/30 13:25:01

그냥 수호령씨 만나고 좀 지나서, 시기 상으로는 겸상 하고 좀 지나서? 였던 것 같아.

330 ◆pcNs07gjcq4 2021/01/30 13:27:23

>>327 나도 그때가 첫 유체이탈이라 너무 신기했어!! >>328 앙녕!!!😆 원래 유체이탈 이런 건 전혀 몰랐어. 그냥 사람들 썰 보면 와 완전 신기해 하고 마는 정도? 굳이 해보고 싶다거나 그런 마음은 없었어.

331 ◆pcNs07gjcq4 2021/01/30 13:28:38

헉 나 이제 할머니댁 출발! 금방 올게!!

334 ◆pcNs07gjcq4 2021/01/30 13:54:46

>>332 귀신 얘기하는거지? 안 그래도 이거 쓰면서 수호령씨한테 물어봤어. 그때 그 귀신은 어떻게 됐냐고! 그랬더니 별 건 없고 사람 건드리길래 짜증났었대. 너는 귀신이 보이면 돌아가야지 왜 거길 또 지나가냐고 혼남..

335 ◆pcNs07gjcq4 2021/01/30 13:55:25

>>333 재밌게 봐줘서 고마워!! 조금만 있으면 할머니댁 도착이다!

336 ◆pcNs07gjcq4 2021/01/30 14:12:32

>>330 하게 된 계기...? 랄 것도 없는 것 같아. 사실 그 유체이탈 하게 된 날 유체이탈 관련 글을 읽긴 했는데...오 유체이탈하면 수호령씨랑 쎄쎄세 가능? 하면서 신기해한 것 말고는 한 게 없어.

337 ◆pcNs07gjcq4 2021/01/30 14:12:57

잠들기 직전, 막 정신 몽롱하고 까닥하면 잠들 타이밍에 몸이 붕 뜨더라. 나는 가위 눌리는건가 생각했는데 갑자기 어딘가로 빨려들어가는 느낌이 들면서 누구한테 툭 떠밀리듯 침대에서 밀려났어.

338 ◆pcNs07gjcq4 2021/01/30 14:21:13

놀라서 악! 하면서 눈을 떴는데 내가 바닥에 있더라고. 근데 약간 공간이 이상했어. 뭔가 딱 봐도 내가 알고 있는 내 방이 아닌 것 같은 느낌. 바닥에서 일어나보니까 나는 침대에 멀쩡히 누워있었고...! 너무 신기해서 나도 모르게 한참을 쳐다보고 있었던 것 같아.

339 ◆pcNs07gjcq4 2021/01/30 14:25:16

나는 뭐 수호령씨 생각도 못했지. 그냥 완전 신기해서 막 내방 문 왔다갔다도 해보고 집 밖으로 나간다! 생각해서 바깥에 갔다가 다시 들어오고 그랬어. 근데 귀신이 막 내 몸에 들어갈까봐 멀리 가진 못하고, 그냥 내 방에서 이것저것 해보면서 실험? 중이었지.

340 ◆pcNs07gjcq4 2021/01/30 14:28:25

난 귀신이 막 몰려들 줄 알았는데 딱히 그것도 아니더라. 사실 처음이라 내가 어디에 갈 수 있는지, 뭘 할 수 있는지조차 자세히 알지 못했어. 그래서 그냥 집 안 돌아다니면서 자고 있는 엄마아빠도 보고, 뭔가 특별한 게 있나 살펴보기만 했어. 와중에 지박령 있는 쪽은 무서워서 가지도 못함ㅋㅋㅋㅋㅋ

341 ◆pcNs07gjcq4 2021/01/30 14:33:10

얼마나 놀았는지 이제 슬슬 다른 곳으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제서야 수호령씨가 생각나더라. 아니 이분은 어딜 갔길래 보이질 않아...? 바쁜가? 생각하는데 딱 수호령씨가 나타나더라.

342 ◆pcNs07gjcq4 2021/01/30 14:35:53

나 보자마자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너 뭐냐...? 이러더라고. 그러게요...나는 뭐 할말 없으니까 가만히 있었는데, 수호령씨가 다시 들어가라는거야! 근데 뭘 해봤다고 들어가긴 들어가. 싫다고 땡깡부렸어.

343 ◆pcNs07gjcq4 2021/01/30 14:40:42

안 들어가고 버티니까 그럼 뭘 할거냐고 물어보길래 막 우주같은 곳도 가보고 싶고 다른 곳도 많이 가보고 싶다고, 가보자고 그랬지. 이 세계에서 누군가에 의해 튕겨나가지 않는 이상 못 갈 곳은 없다고 생각했거든. 그래서 진~~짜 신비로운 곳에 가봐야겠다고 했지. 이게 마지막 유체이탈이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니까!

344 ◆pcNs07gjcq4 2021/01/30 14:46:10

막 주절주절 해보고 싶은 거 다 말했더니 일단은 밖이나 나가보래. 아 그럴까요? 하고 그냥 걸어나가려 했는데, 또 어딘가로 빨려들어가는 느낌이 나고 눈 떠보니 어느 집 앞이더라. 방 안에 있을때만 해도 하늘이 어두웠는데, 거긴 엄청 밝았어. 늦은 아침 정도의 밝음!

345 ◆pcNs07gjcq4 2021/01/30 14:51:43

너무 신기해서 오오오~~ 막 감탄했어. 눈 떠보니 집 앞이긴 했지만 주변을 둘러보니까 시골 마을 같은 느낌이더라. 우리나라 집 느낌은 아니었고.어떻게 보면 내가 보고 있는 이 집이 이쪽 세계에서 사는 누군가의 집일 수도 있겠다 싶어서 들어가진 않았어. 대신 마을 구경을 했지! 처음보는 곳이라 이상한 곳으로 빠지려 하면 수호령씨가 멈춰. 길이 어딘지 좀 보고 걸어...🤦 이런 식으로 길 알려줌.

346 ◆pcNs07gjcq4 2021/01/30 15:15:25

그렇게 걷다가 어느 귀신인지, 뭐 다른 존재인지를 만났어. 자세히 무슨 존재인지는 모르겠더라. 뭔가 나도 현재는 방문자? 혹은 여행자 상태고, 마을이 상당히 평화로운 분위기라 봐도 무섭진 않더라고. 뒤에는 수호령씨도 있었고! 그덕에 멈춰서서는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나눴던 것 같아.

350 ◆pcNs07gjcq4 2021/01/30 15:20:35

그곳은 생각보다 여러가지가 많더라고. 온갖 귀신들부터 저승사자, 수호령들도 이 세계랑 인간들 사는 세계 왔다갔다 하는 모양이였어. 실제로 어떤 개념인지는 몰라도 뭔가 사고팔고 그런 것도 있는 것 같더라. 뭔가 이상한데, 잘 굴러가긴 하는 것 같았어. 오히려 이쪽보다 더 체계적인 느낌 같기도 하고... 아닌가.

351 ◆pcNs07gjcq4 2021/01/30 15:21:20

>>347 >>350 이런 얘기~ 그 외에도 여기엔 뭐가 있네 저 뒤엔 니 수호령이니 등등!

353 ◆pcNs07gjcq4 2021/01/30 15:28:41

근데 나는 거기가 너무 예쁘고 좋더라고. 무서운 걸 못 봐서 그런가...! 여러가지 많이 해서 쓸게 너무 많네ㅋㅋㅋㅋㅋ

354 ◆pcNs07gjcq4 2021/01/30 15:30:02

>>352 재밌게 봐줘서 고마워!! 귀엽당ㅠ 일상대화 뭐 티격태격하는 것 밖에 없어서 맨날 똑같겠지만 종종 써 볼게!!

355 ◆pcNs07gjcq4 2021/01/30 15:31:22

>>348 고마워😊 >>349 내가 처음 그 마을 보고 감탄만 백번은 넘게 했던 것 같아ㅎㅎㅎ

356 ◆pcNs07gjcq4 2021/01/30 15:37:53

그냥 거기서 판매하는? 건지 뭔지는 몰라도 이것저것 둘러보고 다시 돌아왔어. 다른 곳도 가보고 싶었는데 수호령씨가 너 이제 일어날 시간이라고 그래서 돌아감. 근데 일어나고 진짜 후회했어. 좀 빨리 돌아올 걸. 졸려 죽을 뻔했어... 너무 피곤해. 따지고 보면 내 영혼은 우리 시간 기준으로 7시간 가까이 여행다닌 거니까..

357 ◆pcNs07gjcq4 2021/01/30 15:41:01

그날 하루 너무 피곤해서 나중에 시간 넉넉할 때 날잡고 돌아다녀봐야지 결심.

359 ◆pcNs07gjcq4 2021/01/30 15:46:46

지금 유자차 마시면서 글 쓰고 있었는데 수호령씨가 다 뺏어먹음 시빠빠 욕을 안 하려고 해도 안 할 수가 없어.... 당신이 먹으면 맛 없어진다고요

360 ◆pcNs07gjcq4 2021/01/30 15:50:20

>>358 음 유체이탈! 어쩌면 자각몽과 비슷할 수도 있겠다. 자각몽과 다른 건... 난 자각몽에선 체계적인 나라? 혹은 도시가 있는 걸 못 봤거든. 그냥 새로운 나라를 여행하는 느낌이었어. 그리고 거기는 자각몽과 달리 내 마음대로 못 바꿔...ㅠ 근데 유체이탈은 무속인 아니어도 하는 사람 많더라구!

364 ◆pcNs07gjcq4 2021/01/30 15:55:23

>>361 우리가 보기에는 달라진 게 하나도 없지만 수호령씨 입장에서는 자기가 들고 마신거니까! 안 보였다면 모르겠지만 수호령씨를 보고 나서 유난히 퍽퍽하거나 맛이 밍밍하게 느껴지는 건 수호령씨가 에너지 다 빼간 거 먹는거란 걸 알았어. 에너지 빼가면 맛 없어지더라고!

365 ◆pcNs07gjcq4 2021/01/30 15:56:45

>>362 딱히 문제는 없어! 제사상 음식 느낌. 그리고 나도 맛 없어지는 걸 어느 날은 심하게 느끼고, 또 어떨 땐 미미하게 느껴서 수호령씨가 먹은지도 모르고 먹은 음식 많을거야..

366 ◆pcNs07gjcq4 2021/01/30 15:58:51

>>363 그냥 나한테 가야지! 하고 눈 뜨면 내 앞이던데...! 거기는 시공간 개념이 우리랑 많이 다른 것 같더라. 이동하는 것도 그냥 눈 뜨면 이동해져 있고 그래. 근데 길 잃으면.. 거기서 죽지 않을까. 그냥 사람들이 보기에는 식물인간처럼 보이겠지.

367 ◆pcNs07gjcq4 2021/01/30 16:04:08

우리 할머니댁에는 고양이 두 마리가 있어. 한 마리는 침대 밑에서 나올 생각을 안 하는데... 한 마리가 자꾸 엉덩이 씰룩거리면서 쳐다보네..

368 ◆pcNs07gjcq4 2021/01/30 16:07:17

어쨌든 첫 유체이탈 이후 다시 유체이탈한 건 2주 정도 지나서?

369 ◆pcNs07gjcq4 2021/01/30 16:19:54

그때도 똑같이 몸이 붕 떴는데, 밀쳐지진 않고 내가 눈을 떴어. 옆에서 보고 있던 수호령씨가 나랑 눈 마주치고 정신이 제대로 나갔네... 중얼거리더라. 알면 좀 도와주지 도와주지도 않아서 내가 그냥 뭐 잡고 일어난다! 생각하고 일어남.

371 ◆pcNs07gjcq4 2021/01/30 16:33:05

제대로 나오고 나서 뭘 하기도 전에 어느새 다른 곳으로 와 있더라. 거기는 처음에 갔던 마을만큼 따뜻한 분위기는 아니였어. 그래도 무섭다는 생각은 안 들었고. 거기서 되게 이상하게 생긴 동물? 존재들을 만났어. 우리가 평소에 아 이 요괴, 괴물이 존재하나? 싶은 애들이 있더라.

373 ◆pcNs07gjcq4 2021/01/30 16:36:10

물론 하나하나 자세히 생각나지 않아. 유독 선명히 기억나는 건 도마뱀인데 겁나 크고 이상하게 뛰어다니던 괴물? 요괴? 어쨌든! 그곳은 약간 성벽이 주변으로 크게 세워져있는 고립된 마을 같은 느낌이었는데, 분위기가 좀 이상해서 오래는 못 있었어.

374 ◆pcNs07gjcq4 2021/01/30 16:39:14

>>372 유체이탈해서 보는 건데 뭘...! 그래도 진짜 신기하고 재밌긴 하더라! 걷고 걷다보니 또 어딘가로 빨려들어가는 느낌이 들고, 눈 떠보면 처음 갔을 때 봤던 마을과 비슷한 분위기의 마을이 보이더라. 근데 똑같은 마을은 아니였고... 진짜 괴상한 존재가 많더라고.

377 ◆pcNs07gjcq4 2021/01/30 16:43:06

슬슬 더 돌아다니긴 지치고, 그냥 보이는 빈자리 (뭐 하는 곳이였을까... 빈자리라 앉았는데 뭐라 안하더라)에 앉아서 수호령씨랑 얘기했지.

378 ◆pcNs07gjcq4 2021/01/30 16:44:09

>>37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ㄴㄴ 가족들이랑 사는데 안 그래도 수호령씨랑 말 통하자마자 물어본 게 나 씻고 옷 갈아입는 거 본 적 있냐는 거였어! 근데 자기는 안 봤고, 보고 싶지도 않다고 하더라.

379 ◆pcNs07gjcq4 2021/01/30 16:48:47

>>376 신기하긴 해 진짜.. 나도 진짜 가능한 건가 생각한 적도 있었으니까! 유체이탈한 상태에서 얘기하는게 더 말이 잘 통하고, 잘 보이는 것 같더라고. 조금 더 선명하게 진짜처럼 보인다고 해야하나. 건들면 실제로 밀리고 잡히고 그래. 어쨌든! 앉아서 여기 다 여행할 순 있을까요, 나처럼 유체이탈한 다른 사람을 볼 수도 있을까요, 이런 얘기나 하고 있었어.

380 ◆pcNs07gjcq4 2021/01/30 16:53:53

근데 갑자기 저 멀리가 좀 소란스러워지더니 누가 막 소리를 지르면서 누구한테 잡혀가더라. 거기 사는 존재들도 뭐야뭐야 이런 느낌이었어. 잡아가는 존재는 뭐고 잡혀가는 존재는 뭔지 궁금한 게 너무 많았는데 대충 들어보니까 죽은 사람, 즉 귀신인데 문제가 있었던 것 같아. 그래서 잡으러 다닌 듯. 아 써놓고 보니까 소설같은데 진짜 이래... 상상도 못할 것들이 다 있어.

381 ◆pcNs07gjcq4 2021/01/30 16:55:54

좀 소란스러워지니까 수호령씨가 일어나라고, 가자고 하더라고. 그래서 그냥 눈치보면서 거기서 빠져나왔어... 혹시 부딪힐까봐 어깨 최대한 모으고ㅋㅋㅋㅋㅋㅋㅋ

384 ◆pcNs07gjcq4 2021/01/30 17:00:59

으 그렇게 그 마을을 벗어나고 걸으면서 수호령씨랑 와 여기 참 좋네요. 내가 보는 귀신들은 여기에서 안 살아요? 하니까 그들은 정처 없이 떠돌거나 한이 남아 변질된 존재로 이곳에 와봤자 욕만 먹는다더라. 그래서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여기에 안 있을 수 없대.

385 ◆pcNs07gjcq4 2021/01/30 17:02:17

>>382 웅 근데 순간이동도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건 아니고 그냥 아 다 봤다! 하면 이동하거나 (이건 이동 안 되기도 하더라) 그냥 멋대로 이동되는거라 걸어다녀

386 ◆pcNs07gjcq4 2021/01/30 17:02:58

>>383 사후세계일 것 같아. 죽은 사람들이 있는 곳이니까? 자세한 건 나도 모르겠어.

387 ◆pcNs07gjcq4 2021/01/30 17:09:37

>>384 이런 얘기하다가 좀 많이 피곤해서 피곤하다고, 돌아가자고 하려는데 그 말 하기도 전에 튕기듯이 치직? 띵? 뭐 이런 효과음이 날 것만 같은 느낌이랑 같이 침대에서 일어났어.

388 ◆pcNs07gjcq4 2021/01/30 17:10:24

너무 피곤해서 깨고 싶다는 생각을 강하게 해서 그런가.

390 ◆pcNs07gjcq4 2021/01/30 17:22:31

>>389 그날 이후로 지금까지는 유체이탈 안 했어. 몸에 무리가 많이 가긴 하더라고! 대신 거기서 봤던 존재들이 너무 기억에 남아서인가 흐릿하게 꿈에 나타나긴 해.

391 ◆pcNs07gjcq4 2021/01/30 17:24:30

유체이탈 하고 나서는 어느 종교의 말이 맞네, 틀리네 이런 건 귀에도 안 담았어. 평생 유체이탈 해도 그곳은 다 알지 못할 것 같은데, 죽어서 우리가 어디갈지 어떻게 알겠어. 유체이탈 하고 깨달은 부분이 그런 쪽이었어.

392 ◆pcNs07gjcq4 2021/01/30 17:32:51

수호령씨 얘기하려고 세운 스레인데 급 유체이탈 후기로 변해버렸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럴까봐 말 안하려 했는데! 한번 유체이탈 얘기하면 끝도 없어서...

393 ◆pcNs07gjcq4 2021/01/30 17:35:21

따땃한 돌침대에 누워 수호령씨가 하는 말 : 너는 돌침대로 바꿀 생각 없어?

394 ◆pcNs07gjcq4 2021/01/30 17:35:48

절대 없! 습! 니! 다!!!!

397 ◆pcNs07gjcq4 2021/01/30 17:39:42

>>395 에이 그냥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거지 뭐!

398 ◆pcNs07gjcq4 2021/01/30 17:41:23

>>396 그럼 이 우주에 인간만 있겠냐고는 하네..!

400 ◆pcNs07gjcq4 2021/01/30 17:45:34

>>399 알 수 없는 수호령씨...근데 더 물어봐도 답해줄 것 같진 않아. 손 휘적휘적하고 있어

402 ◆pcNs07gjcq4 2021/01/30 17:52:44

>>401 익숙해... 피곤하면 손만 팔랑팔랑

404 ◆pcNs07gjcq4 2021/01/30 18:15:44

>>403 용왕... 이 세상에 기록된 존재들 중에서 안 존재하는 건 없을 걸. 거짓일지언정 기록되고 사람들 사이에서 말이 굉장히 많이 오가는 존재는 사람들의 생각으로 인해 만들어지기도 해. 그렇다고 용왕이 진짜 바다를 다 다스리고 그러지는 않겠지. 그리스 신화만 봐도 포세이돈이 있잖아. 힘 같은 경우는 수호령씨도 확언할 수 없다고 해.

405 ◆pcNs07gjcq4 2021/01/30 18:19:15

수호령씨의 비즈니스 어떤 느낌일까?

406 ◆pcNs07gjcq4 2021/01/30 18:19:53

우웩 오글거려 이 수호령씨가 막 진지하게...? 일 관련 얘기를...?

407 ◆pcNs07gjcq4 2021/01/30 18:20:17

우웩은 좀 심했나 어우 오글거려

408 ◆pcNs07gjcq4 2021/01/30 18:22:47

시국이 시국인지라 수호령씨 만나고 나서는 절 딱 한번 갔는데, 수호령씨는 내가 갈거라고 통보할 때부터 마음에 안든다는 티를 팍팍 냈었어.

409 ◆pcNs07gjcq4 2021/01/30 18:25:06

굳이 가야겠냐고 하는데 나는 진짜 가고싶었거든. 오랜만에 좀 간다는데! 그래서 싫으면 그냥 절 바깥에 있으라고 했지. 밑에 카페도 있는데 거기서 쉬고 있으라고.

410 ◆pcNs07gjcq4 2021/01/30 18:26:36

근데 내가 종종 가는 절이 산 깊은 곳에 있어. 다들 그런가? 잘 모르겠지만 나는 그 산을 좋아하지 않아. 원래 산이 음기가 강해서 좀 별로거든. 그래도 좋을 땐 좋았지만 어느 날부터 그 산이 좀 안 좋게 느껴지더라고.

411 ◆pcNs07gjcq4 2021/01/30 18:31:59

그래도 절은 가고 싶었으니까! 갔지. 수호령씨는 굳이 안 쫓아와도 괜찮은데 꾸역꾸역 와주더라. 그냥 쉬고 있으라니까...

412 ◆pcNs07gjcq4 2021/01/30 18:32:48

그래도 싫을텐데 옆에 있어주는 건 고마워서 수호령씨가 좋아하는 과일이랑 차 사주기로 약속하고 절에 들어갔어.

413 ◆pcNs07gjcq4 2021/01/30 18:34:53

나는 절 들려서 뭐 다른 거 안하고 돌아다니면서 생각 정리나 하거든. 근데 귀신이 보이는 상태로 가니까 은근 나 여기있어!!!! 하는 귀신들이 많더라고. 근데 뭐 건드릴 것 같진 않아서 그냥 무시하고 걸었어. 귀신들과는 별개로 그냥 산공기 마시니까 좋더라.

414 ◆pcNs07gjcq4 2021/01/30 18:39:09

근데 그 절에 영안이 틔이신 분이 있어. 이건 그 전부터 다니면서 알게 된 사실이고, 그분을 직접 뵌 적은 한두번? 근데 그냥 합장하여 맞이? 인사해주실 뿐이지 말을 나누거나 그런 적은 없어.

417 ◆pcNs07gjcq4 2021/01/30 18:43:03

>>415 특별한 일이 생기지 않는 이상 그럴 거래!

418 ◆pcNs07gjcq4 2021/01/30 18:44:05

그날도 돌아다니다 보니 마주쳤고, 다름없이 얌전히 합장했지. 그 짧은 찰나에 혹시 수호령씨를 볼 수 있으시려나? 싶었어.

419 ◆pcNs07gjcq4 2021/01/30 18:45:47

근데 그냥 기분 좋게 살짝 미소지으시고는 가시더라. 그래서 수호령씨한테 저분은 수호령씨 못 보냐고 물어보니 그럼 너는 남 수호령 보냐고 하더라. 나도 사람은 많이 보는데 수호령은 딱 한분 더 봤으니까, 아 그렇네 싶더라고.

420 ◆pcNs07gjcq4 2021/01/30 18:46:54

근데 우리 이모는 수호령씨를 봤잖아? 그래서 그건 뭐냐고 물어봤지!

422 ◆pcNs07gjcq4 2021/01/30 18:49:36

수호령은 보통 남들에게 모습을 보이지 않지만, 신을 모시는 사람은 신과 관련하여 볼 수 있다고 하더라고.

423 ◆pcNs07gjcq4 2021/01/30 18:52:07

>>421 그런 거 생각하면 되게 감사하게 되는 것 같아. 말도 안 듣는 인간 지켜주기도 힘들텐데...ㅎㅎ

424 ◆pcNs07gjcq4 2021/01/30 18:53:51

>>422 근데 나는 친구의 수호신님을 보게 된 계기가 잠결에 수호령씨랑 누가 얘기하는 걸 들었고, 시끄러워서 아 뭐야? 하고 눈 게슴츠레 떴는데 둘이 얘기하는 걸 보게 된 거거든.

425 ◆pcNs07gjcq4 2021/01/30 19:02:02

그래서 이건 신이랑 관련 없잖아요? 하니까 너는 나랑 말이 통하는 상태고, 그날은 자고 있는 줄 알았다고 하더라.

426 ◆pcNs07gjcq4 2021/01/30 19:08:46

내가 그분이 친구 수호령인 거 알게 된 이유는 이름이 들렸기 때문이지...ㅎㅎㅎㅎ 내친구 요즘 어쩌구저저구하는데 기억도 잘 안남.

427 ◆pcNs07gjcq4 2021/01/30 19:09:23

그 다음날 일어나서 내친구 수호령이랑 수호령씨랑 둘이 얘기하는 거 듣고 봤다니까 눈이 개커져서는 안 자고 있었어?????? ㅋ 좀 귀엽네

430 ◆pcNs07gjcq4 2021/01/30 19:38:53

>>429 밥 먹고 왔어요~~~

431 ◆pcNs07gjcq4 2021/01/30 19:39:58

>>428 웅웅 나도 잘은 모르지만 레스주처럼 생각해!!

434 ◆pcNs07gjcq4 2021/01/30 19:48:06

>>432 음...카메라가 없는게 확실하다고 하면 귀신일 수 있지. 시선이 느껴지는데 지켜본다고 생각할 정도면...으ㅠ 뭐든 무섭다

435 ◆pcNs07gjcq4 2021/01/30 20:04:34

방금 대화. 으😞 속 답답해요 뭐 마시지~ 수호령씨 : 물. 응 싫어. 물 말고. 수호령씨 : 지 먹고 싶은 거 먹을거면서 물어보긴 왜 물어봐? 의견을 받아보려 했는데 당신 의견은 기각! 수호령씨 : 입 다물어 그냥... ㅎㅎ^^

436 ◆pcNs07gjcq4 2021/01/30 20:09:02

오우 쒯

437 ◆pcNs07gjcq4 2021/01/30 20:09:42

나 방금 귀신 봤어.... 쟤 뭐임 도대체...??

438 ◆pcNs07gjcq4 2021/01/30 20:10:10

왜 집에 있지???

439 ◆pcNs07gjcq4 2021/01/30 20:12:02

으 누가 데리고 들어왔냐 분명 저저번주만 해도 없었는데

440 ◆pcNs07gjcq4 2021/01/30 20:12:16

심지어 오늘도 못 느꼈는데

443 ◆pcNs07gjcq4 2021/01/30 20:14:29

화가 난다 진짜...개놀랐네 진짜

444 ◆pcNs07gjcq4 2021/01/30 20:15:07

이게ㅜ뭐야 오늘 설마 여기서 자고 가는 건 아니겠지

446 ◆pcNs07gjcq4 2021/01/30 20:16:29

>>442 복도 끝방에서 여자 귀신 튀어나옴 개놀라서 소리도 못 질렀어... 그냥 거실에 가만히 있으래

447 ◆pcNs07gjcq4 2021/01/30 20:17:05

차라리 기절하고싳다 개에바야 심장 쿵쾅거려

449 ◆pcNs07gjcq4 2021/01/30 20:18:45

>>448 ㅎ 오늘 귀신 안 보이길래 이상하다 했어 진짜 이럴리가 없는데ㅠ 고마워...ㅠ

451 ◆pcNs07gjcq4 2021/01/30 20:20:12

>>450 몰라 지금 안 보여...

452 ◆pcNs07gjcq4 2021/01/30 20:22:19

갑자기 튀어나와서 놀란거지 이제 괜찮아 수호령씨 기다리며 글이나 써야지

454 ◆pcNs07gjcq4 2021/01/30 20:24:37

>>453 수호령씨 얼굴 못 봤어 귀신 등장 -> 보고 2초 멈칫 -> 수호령씨가 거실 가 있으라길래 최대한 자연스럽게 돌아서 거실 왔어 수호령씨 오면 얘기해볼게...

456 ◆pcNs07gjcq4 2021/01/30 20:25:52

전혀 예상하지도 못해서 더 놀랐다 도대체 언제 들어온거야? 수호령씨가 몰랐을리가 없는데

457 ◆pcNs07gjcq4 2021/01/30 20:49:37

잠깐 다른 스레 둘러보고 있었는데, 이 스레가 뭔진 몰라도 다른 스레랑 같이 언급되는 것 같아서 문제가 될 것 같다... 주작이라고도 말 나오고 있고. 나는 신 관련인 사람은 아니긴한데, 말 나올 정도면 좀 불편하다는 거겠지! 언급했다고 뭐라하는 거 절대 아니니까 오해 말어ㅠㅠㅠ 내가 한 말 중에 거짓은 하나도 없지만 남들에게는 주작처럼 보일 수도 있는거고! 다 이해해 !! 굳이 귀신 보고 수호령 본다는 사람이 여기에 글 쓰는 이유는 진짜 단순한 기록이자 수호령씨랑 말 통하고 나서부터 겪은 신기한 경험 말해보고 싶었어ㅠ 나 같은 사람 때문에 전에 문제가 있었던 모양이라 계속 쓰기도 좀 그렇다. 글은 그만 쓸게! 봐준 사람들 다 고마워!!!

470 ◆pcNs07gjcq4 2021/02/04 13:35:05

>>469 스탑 걸고 쓸게! 앞으로는 다 스탑 걸어주라ㅠ 나는 무교고, 수호령의 존재에 대해서는 종교마다 말이 다 다르기 때문에 내가 뭐라 답해줄 수 있는게 없어. 우리집안 사람들이 다 기독교였으면 몰라도 짬뽕이라... 근데 교회 안 좋아하는 거 봐서는 기독교의 존재는 아닌 것 같아.

473 ◆pcNs07gjcq4 2021/02/04 18:54:40

>>472 나도 궁금해...물어봐도 대답은 안 해주고...ㅠ 생각해보면 수호령도 결국 령이잖아? 어딘가에 속한 존재가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

475 ◆pcNs07gjcq4 2021/02/04 18:57:31

>>471 누군가 널 지켜주고 있을거야!!

476 ◆pcNs07gjcq4 2021/02/04 18:58:15

>>474 ㅎㅎㅎㅎㅎ재밌게 봐줘서 고마워!! 🥰 + 헉 스탑 깜빡했다,,,,,,

479 ◆pcNs07gjcq4 2021/02/04 22:10:23

>>477 아구ㅋㅋㅋㅋㅋㅋ글쎄다ㅠ 당장 이런저런 말이 많아서,,, 혹시 내가 깜빡하고 스탑 못 걸까봐 걱정되기도 하고..ㅠ 생각은 해볼게...!!!!

480 ◆pcNs07gjcq4 2021/02/04 22:17:17

>>478 이분이 수호령이라는 거 알려준 이모가 무당이시긴 한데...! 뭐 어디 종교 존재도 아니고 그러니까, 그런 결론이 나왔을 수도 있겠다. 근데 이렇게 말하면 수호령씨가 기분 나쁘지 않을까 싶다...!!! 나 도와준 일만 해도 셀 수 없이 많아서, 내가 많이 고마워하고 있거든. 나도 뭐 엄청난 영적 능력이 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귀신은 좀 봐본 경험을 토대로 하자면 나쁜 존재로는 안 보여. 강한 귀신들은 그들만의 어떤 특징이 있거든. 은근슬쩍 대가를 바란다거나, 내가 나쁜짓을 해도 말리지 않는다거나. 그래도 알려줘서 고맙고, 재밌게 봐줘서 고마워💕

482 ◆pcNs07gjcq4 2021/02/04 22:38:20

>>481 헐 그냥 주절주절 혼잣말만 한 것 같은데 굵은글씨라니...! 민망한데ㅎㅎㅎㅎ그래도 고마워🥰 이별선물인데 나 막 주절주절 얘기하려 오면 어떡하지ㅋㅋㅋㅋ퓨ㅠㅠㅠ 마음같아서는 쓰고 싶은데, 과거의 나 그만 쓰겠다고 너무 강경하게 얘기했자나...? 에잉 몰라 어쨌든 봐줘서 고마워!!

486 ◆pcNs07gjcq4 2021/02/04 22:48:56

>>483 아니야 전혀 기분 안 나빴어! 나 걱정해서 써준건데 왜 기분이 나빠 절대 안 나빠!! 특별하게 산다니까 좀 부끄러운데...수호령씨 덕분에 재밌게 살고 있는거지 뭐..! 어찌 됐든 재밌게 봐줘서 너무 고마워:) 지금 썰 풀고 싶어서 글 쓸까말까 내적갈등 엄청난데, 쓰게 되면 스탑 걸고 쓰지 않을까 싶어. 오해할까 다시 한번 얘기하지만 절대 기분 안 나빴어 절대 네버!!

489 ◆pcNs07gjcq4 2021/02/04 23:22:52

>>484 두팔벌려 환영한다 그러면 자꾸 쓰고싶어지잖아...ㅠ >>487 수호령씨가 나쁜 존재가 아니구나 싶었던 것도 이모의 말씀도 있지만 내가 조금이라도 나쁜 생각, 행동 하려고만 하면 혼내주던 거였거든ㅎㅎ 혼잣말 대차게 하는 글 봐줘서 고마워 진짜!! 그럼 스탑 걸고 쪼꼼... 쓸게..! 안 쓴다고 한지 며칠 지났다고 다시 쓰는 거 좀 안 좋게 보일 수도 있겠지만 이해해줘ㅠㅠㅠ

490 ◆pcNs07gjcq4 2021/02/04 23:27:03

>>488 글을...다시 쓰게 되었습니다...ㅠ 이 줏대 없는 성격 어쩔겨.. 재밌게 봐줘서 고맙고, 수호령씨랑 대화는 혼자 있을 때만 말로 하고 밖에서는 속으로 해. 가끔 혼자 나갈 때면 에어팟 끼고 통화하는 척.. 말로 하기도 하고!

494 ◆pcNs07gjcq4 2021/02/04 23:35:51

>>491 아잇 고마워...🥰 근데 나는 당분간 스탑 걸고 쓸 예정이야! 이미 한번 글 안 쓰겠다고 해놓고 돌아온거여서... 민망하다...

496 ◆pcNs07gjcq4 2021/02/04 23:39:06

>>492 몰라 어디갔을까...?? 할 일 하고 있겠지 뭐! 수호령씨 멋있는 건 모르겠고..가끔 도움받을 때 제외하곤 그냥 친한 친구랑 같이 사는 느낌이야ㅎㅎ 글 쓸 때 수호령씨가 말 걸면 종종 일상대화 써 볼게!

497 ◆pcNs07gjcq4 2021/02/04 23:40:56

>>495 맞이해줘서 고마워!! 수호령씨는 뭐 물어봐도 대답 잘 안 해줘... 종교 쪽으로 좀 알아낸 거라면 절, 교회, 성당 안 좋아한다는거? 실존하고 말고 그런 것도 잘 안 알려주는 편이야!

499 ◆pcNs07gjcq4 2021/02/04 23:48:39

>>498 아주 자주는 아니지만 내가 집에만 있을 땐 하루에 한번 정도 비우는 것 같아. 집 밖에 나갈 때는 그냥 쭉 옆에 있는 것 같고..

501 ◆pcNs07gjcq4 2021/02/04 23:59:41

>>500 글쎄 수호령씨 만나고 나서는 어디 가봤자 거기서 거기라... 길가다 귀신 보이면 보지 말고 쭉 가라, 폰 보지 마라 이 정도 잔소리! 밖에 같이 나가면 나는 할일 하고, 수호령씨는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말 걸고. 나가면 나도 정신 없어서 수호령씨가 옆에서 눈알 굴리고 있구나, 이 정도만 알아

503 ◆pcNs07gjcq4 2021/02/05 00:04:52

>>502 고마워ㅠㅠㅠㅠㅠㅠㅠ 근데 내가 그만 쓰겠다고 한게 고작 5일전이라 좀 많이 부끄럽다ㅠㅠㅠㅠ그래도 환영해줘서 고마워!

506 ◆pcNs07gjcq4 2021/02/05 00:23:24

>>504 그래!! >>505 에이 부러울 건 아니고...! 사먹기도 하는데, 편의점에서나 수호령씨가 먹고싶어하는 것도 몇개 사주는거지 어디 앉아서 먹는 건 타협해서 정해!

510 ◆pcNs07gjcq4 2021/02/05 00:41:55

>>507 나도... 익숙한 것 같으면서도 신기한 건 맨날 신기해 나 내일 친할머니댁 가는데, 아마 제사도 일찍 드릴 것 같아. 그럴 거면 도대체 제사 왜 드리나 싶다... 수호령씨랑은 외가만 자주 갔지 친가 가는 건 처음이라, 좀 긴장돼. 귀신 많을 것 같거든.. 코로나도 그렇고 귀신도 그렇고 진짜 안 가고 싶은데, 우리 할아버지께서 절대 안된다고 어차피 5인 이상 아니지 않냐고 화내셔서 좀 심란하다.

512 ◆pcNs07gjcq4 2021/02/05 00:45:22

>>508 나 잘때는 옆에서 보고 있는 것 같은데...?? 잠깐 자는 사이에 나갈 때도 있는 것 같고. 둘 중 하나! 생긴 건 호옥시 몰라서 언급 안할게...! 생김새나 이름 같은 건 남들한테 알리면 안된다고 어디서 들은 것 같기도 해서. 한복은 똑같은 거 입어! 티비, 유튜브, 음악 다 보고 들어. 취향도 확도하심.. 궁금한 거 다 물어봐도 괜찮아여~

513 ◆pcNs07gjcq4 2021/02/05 00:47:33

어차피 친가 가면 할 것도 없겠다 그냥 뒹굴뒹굴 놀아야지..!!

516 ◆pcNs07gjcq4 2021/02/05 00:52:47

>>514 ㄴㄴㄴ... 날지는 못한대. 보통은 걸어다니는데, 가끔 뿅 나타났다 휙 사라졌다 하기도 해. 시공간의 제약을 받는 것 같진 않아!

518 ◆pcNs07gjcq4 2021/02/05 01:05:02

>>515 1. 이름 물어봤지! 근데 자기는 내가 부를만한 이름이 없대. 수호령이란 단어로 통일된다는 건지, 내가 부르면 안된다는건지.. 전자 같기도 하고... 뭐 잘 모르겠어서 더 안 묻고 그냥 내가 지어줬어. 2. 장르는 힙합 제외하면 딱히 가리는 거 없고 요즘 좋아하는 노래는 숲의 아이. 가사가 마음에 든대. (사실 내가 맨날 들어) 3,4는 따로 쓸게!

519 ◆pcNs07gjcq4 2021/02/05 01:06:29

>>517 그런쪽으로는 절대 말 안해...ㅠㅠㅠ

520 ◆pcNs07gjcq4 2021/02/05 01:10:36

>>515 3. 수호령씨랑 크게 싸운 적은 없어. 애초에 싸워도 내가 수호령씨를 말빨로 이길 수 있을까...ㅎ 관계 자체가 진심으로 싸울 수 있는 관계가 아니기도 하고! 근데 맨날 잔소리 들어서 내가 서운해할 때가 있지. 수호령씨도 좀 화날 때도 있을거고. 여태까지 두번인가..? 둘다 진지하게 삐져서 하루이틀 말 안한 거 빼면 딱히!

521 ◆pcNs07gjcq4 2021/02/05 01:18:17

>>515 도움이야 맨날 받기는 하는데...아 맞아 얼마전에 >>446 귀신 봤는데 이거 수호령씨가 없애줌. 난 무서웠었는데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금방 오더라. 내가 눈치를 못 챘던 건 애초에 존재감 뿜뿜하는 귀신이 아니였기 때문이라는 결론을 가지고..

523 ◆pcNs07gjcq4 2021/02/05 01:46:12

>>522 아싸 대답해줬어!! 맞대!

526 ◆pcNs07gjcq4 2021/02/05 02:07:06

>>524 근데 수호령씨한테 보지 마세요, 방 들어오지 마세요! 이럴만큼 개인적으로 하는게 없어. 씻는거 옷 입는 건 알아서 안 보고... 그냥...그래......영화도 옆에 앉아서 잘만 보던데.. 그래서 찐친 같은거지 뭐! 잘생기고 나 지켜주는 수호령이면 설렐 것 같다고 그러는데 전혀 아님. 애초에 나 잠꼬대하는 것도 다 보는 수호령한테 설렐수가 있으까...뭔가 그런 상황이 생겨도 부끄럽고 민망한거지!!! 옆에서 보고 있는데 이렇게 쓰고 있으니까 민망한 것처럼...ㅠ

529 ◆pcNs07gjcq4 2021/02/05 02:19:55

>>527 수호령씨....? 친하게 지내고 싶은 성격...인가? 아닌데...??? >>528 심심하진 않아 진짜ㅋㅋㅋㅋㅋ 밖에서도 같이 다니지! 근데 수호령씨는 누구랑 닿아도 딱히 상관 없을텐데도 최선을 다해 피하더라고... 보다보면 웃겨 😆

530 ◆pcNs07gjcq4 2021/02/05 02:37:39

의식의 흐름대로 💬 수 : 염색? (탈색모 검은색으로 덮는 거 찾아보던 중) 그냥 검은색으로 덮을래요. 관리 힘들어 수 : 덮고 후회하려 그러지 또 ㅎㅎㅎㅎ이제 진짜 염색 그만해야죠 머릿결 너무 안 좋아 수 : 거짓말 맨날 그만한대 진짜. 약속? 수 : 못 믿어..^^ 믿지 마라 뭐ㅋ 마라탕 먹고 싶어요 수 : 뭐래...자라 빨리. 안 졸려요. 왜 자꾸 자래 나 재우고 쉬려 그러죠!!! 수 : 어떻게 알았어? ㅎㅎㅎ안자 오늘 안 잘거예요 죽어봅시다 나 졸린가봐 이게 뭔 대화야 하나하나 치기도 힘들다

531 ◆pcNs07gjcq4 2021/02/05 02:43:53

졸려ㅠㅠㅠㅠㅠ 못 버티겠다 이 시간쯤이면 다들 자겠지만 혹시 모르지 다들 잘자!!!!

536 ◆pcNs07gjcq4 2021/02/05 10:32:22

>>535 이해해줘서 고마워ㅠㅠㅠㅠㅠㅠㅠㅠ나도 반갑당!!!!!

537 ◆pcNs07gjcq4 2021/02/05 10:42:24

>>534 1. 나는 잠에서 깰 정도의 강렬한 꿈을 꾸거나 아프지 않는 이상 먼저 잠에서 깨는 일이 없어....대부분 알람, 못 들으면 수호령씨가 깨워주는 편. 알람 듣고 깨면 보고 있더라고. 만난지 하루이틀 빼고는 놀란 적은 없는 것 같아. 오히려 생활하면서 깜짝감짝 놀래. 2. 웅 근데 친구들 만나면 친구들이랑 노느라 신경 못 써줘... 옆에서 뭘 하는지도 모르겠고... 3. 쌍욕은 교통사고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고, 평소엔 바보야, 정신 없니 이 정도가 다야. 욕 안해! 4. 표정 변화가 막 엄청 많다고는 못하겠는데, 없진 않아. 무표정 65% 웃는 표정(조금이라도 기분 좋아보이는 표정) 25% 뭣도 아닌 표정 10% 대충 이 정도...? 5. 말투... >>530 이런 말툰데 조금 더 여유...? 나른? 표현하기 어려운데 좀 느릿한데 딕션 쩌는 말투. 텍스트로 표현하면 잠이나 자라~... 이런..?? 아 모르겠어ㅋㅋㅋㅋㅋㅋㅋㅋ 쨌든 이래. 사투리는 안씀!

538 ◆pcNs07gjcq4 2021/02/05 10:45:18

>>533 ㅜㅜ대리만족 할 수 있게 다양하게 올려볼게..!!!!! >>532 오늘 겁나 늦게 일어났어 아침부터 해가 중천이라고 안 일어나냐고 욕 먹음

540 ◆pcNs07gjcq4 2021/02/05 11:45:00

>>539 예쓰,,, 그 친구가 나랑 올해로 8년 친구거든...? 그래서 나에 대해서 모르는 게 없어!! 수호령씨 있는 것도 알고. 근데 그 친구한테 수호령 있다고 얘기해주는 게 과연 내 주제로 할 수 있는 일인가 싶어서 말 안 했어. 근데 그 친구는 내가 귀신보는 것도 다 알면서 저기에 귀신있냐 나한테도 뭐 보이냐 그런 거 한번 안 물어본 친구라,,, 말해도 큰 감흥이 없을 것 같긴 해. 친구 수호령님도 그때 딱 한번 본 거고. 그냥 고맙지 머.. 물어보면 답해줄 예정이야

541 ◆pcNs07gjcq4 2021/02/05 12:12:37

수호령씨 한복 색깔을 찾아보고 있었는데 한복 사진 중에는 아 이거다 하는 사진이 없네...

542 ◆pcNs07gjcq4 2021/02/05 12:20:20
첫번째 줄 2 Manganese Blue 첫번째 줄 4 Horizon Blue 세번째 줄 1 Cobalt Turquoise 네번째 줄 4 Cer

첫번째 줄 2 Manganese Blue 첫번째 줄 4 Horizon Blue 세번째 줄 1 Cobalt Turquoise 네번째 줄 4 Cerulean Blue 섞은 색... 하늘아래 같은 블루는 없다

546 ◆pcNs07gjcq4 2021/02/05 12:21:04

>>544 비슷한 건 첫번째 사진이 더 비슷해!!

548 ◆pcNs07gjcq4 2021/02/05 12:22:09

>>543 이건 아니야 없는 경우도 있대

549 ◆pcNs07gjcq4 2021/02/05 12:22:19

>>547 웅웅!!

551 ◆pcNs07gjcq4 2021/02/05 12:28:08

>>542 지금 물어봐써 ㅎㅎ 사실 다른 귀신 안 보인다 해도 꽤 자주 보는 편이라 그거 물어볼 생각을 못했네! Q. 왜 당신만 유독 잘 보이죠...??? A. (헛소리) 바나나 압수 🍌 A. 아직 영안이 완전히 안 열려서겠지 뭐... 귀신 골라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다른 귀신도 잘 보잖아?

553 ◆pcNs07gjcq4 2021/02/05 12:33:19

>>550 엥 많이 물어봐도 괜찮아!! 수호령씨 말로는 꼭 수호령이라는 존재만 누군가를 수호하는 게 아니고 조상이라던지, 종교와 관련된 존재가 지켜줄 수도 있대. 수호령만 따지고 보면 없는 사람 있는 사람 비슷비슷한 편...인 것 같은데 자기도 잘 모르겠대

554 ◆pcNs07gjcq4 2021/02/05 12:38:28

>>552 어떤 거?? 자세하게! 나 귀신 더 안 보이고 이대로만 살면 소원이 없을 것 같은데... 수 : 그게 마음대로 되겠니 도와조.. 수 : ^^ 아쉽지만 내 마음대로도 못해

556 ◆pcNs07gjcq4 2021/02/05 12:44:33

>>555 영안이 트이는 이유는 가지각색. 확률적으로는 가족 중 신과 관련된 사람이 있으면 자손이 귀신 볼 확률이 높아진다고 해. 근데 그것과는 별개로 영적인 것과 아무 관련 없던 사람이 귀신을 볼 수도 있대. 단순히 귀신한테 빙의되어서 영안 잘못 열릴 수도 있고!

558 ◆pcNs07gjcq4 2021/02/05 12:57:19

>>557 대부분은 빙의. 아니면 자기가 노력해서 여는 경우던가. 라고 하고, 두번째 질문은 자기가 답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래.

561 ◆pcNs07gjcq4 2021/02/05 13:18:25

>>559 오... 나도 수호령씨가 귀신 없애는 건 한번도 못 봤네..! 자세하게는 말 못해주지만 깔끔하게 끝내는 편이래. 불구덩이로 밀어넣는다던지.나도 이해가 안된다ㅠㅠ 악질인 애들은 뭔 짓을 해도 들러붙는대....!

562 ◆pcNs07gjcq4 2021/02/05 13:19:02

>>560 없지...ㅠ 있을 수가 없지ㅠㅠㅠㅠㅠㅜㅜ

564 ◆pcNs07gjcq4 2021/02/05 13:22:30

수호령씨는 친가간다니까 기분이 안 좋은지 개무서운 표정으로 앉아있어. 생각해보니까 내 입장에서나 수호령씨랑 친가가는 게 처음이지 수호령씨는 맨날 같이 갔을 거 아니야..?? 싫을만도 하다..

565 ◆pcNs07gjcq4 2021/02/05 13:23:28

>>563 재밌게 봐줘서 고마워😆🥰

567 ◆pcNs07gjcq4 2021/02/05 13:32:39

심각하게 앉아있다가도 라면이나 먹고 갈까요😋 하니까 좋다고 실실거리는 수호령씨... 라면 개좋아해 진짜 내가 생각하기엔 라면이 수호령씨 최애음식임

568 ◆pcNs07gjcq4 2021/02/05 13:35:31

>>566 >>204 의미도 없는 제사 때문에 귀신 겁나 많이 오거든..ㅠㅠㅠㅠㅠ수호령씨만 고생해..

570 ◆pcNs07gjcq4 2021/02/05 13:54:33

>>569 근데 우리 제사를 제대로 지내는 것도 아니야. 원래 설날, 추석에 하는데 오늘 아니면 내일 한다는 거 보면 답 나오자나..ㅠ 그래서 싫어하는 것 같고... 수호령씨가 조상...은 아닌 것 같은데... 조상님이면 죄송한 건데... 일단 아닌 것 같아. + 꿈 관련까지 물어보면 수호령씨가 피곤할 것 같아서...ㅠ 미안!

573 ◆pcNs07gjcq4 2021/02/05 14:03:12

>>571누군가를 지켜주는 존재가 수호령, 조상신, 종교 관련 존재들인데 종교 조상 둘다 아니면 그냥 수호령이라는 이름의 존재겠지...? 나도 자세히는 모르겠어.

574 ◆pcNs07gjcq4 2021/02/05 14:03:24

>>572 아니 이런 건 대답 안 해줘...ㅠ

576 ◆pcNs07gjcq4 2021/02/05 16:13:46

>>575 그냥 자연스럽게 한복을 입게 되었고, 현재 입고 있는 옷은 취향. 취향 따라 입었다니...이런 취향이구나...??? 의외다 시커먼 옷만 입을 것 같이 생겨서는..

579 ◆pcNs07gjcq4 2021/02/05 17:41:17

>>577 음,,, 그냥 혼잣말은 상관 없는데 막 없는 존재한테 얘기하듯이 하는 건 안된다고 들었어.

580 ◆pcNs07gjcq4 2021/02/05 17:43:17

>>578 나 똥손... 개똥손 진짜..... 노력은 해볼게..!!!

581 ◆pcNs07gjcq4 2021/02/05 17:45:10

지금 친가 가는 길..!!! 해가 아직도 안 졌어. 얼마 전까지만 해도 5시면 깜깜했는데. 수호령씨는 간식 먹으면서 룰루랄라 노는 중...!

583 ◆pcNs07gjcq4 2021/02/05 17:59:31

>>58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웃겨 수호령씨가 봤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87 ◆pcNs07gjcq4 2021/02/05 19:09:33

>>584 얼마나 욕을 써놨으면 저런 말을 하냐고 씅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88 ◆pcNs07gjcq4 2021/02/05 19:10:24

>>585 그냥 젊은 성인 남성 모습이야!

590 ◆pcNs07gjcq4 2021/02/05 19:33:48
도착...엄청 어둡다!!! 으엥 오자마자 제사 얘기야... 눈치보이게

도착...엄청 어둡다!!! 으엥 오자마자 제사 얘기야... 눈치보이게

592 ◆pcNs07gjcq4 2021/02/05 19:57:16

>>591 웅웅ㅠㅠㅠ 그냥 방에 박혀있어야지 뭐

593 ◆pcNs07gjcq4 2021/02/05 19:58:55

>>586 나도 제사에 대하서 아는 건 없는데, 그냥 기본적으로 상이나 제사 시간, 위패? 그런 것도 제대로 안돼... 그것만 제대로 지켜져도 요즘은 잘 하는 거 아닐까..싶어!

595 ◆pcNs07gjcq4 2021/02/05 20:16:48

>>589 머리카락 안 정리하면 눈 조오금 가리는 길이! 단정하게 정돈된 느낌은 아닌데 그렇다고 지저분한 길이는 아니야. 앞머리가 있진 않은데... 뭐라 설명하지 우리 머리 쓸어넘기면 대충 사라락 정리되는 그런 느낌?

596 ◆pcNs07gjcq4 2021/02/05 20:18:32

>>594 밥 먹고 왔엉ㅎㅎㅎ 수호령씨랑 안 놀거야 나랑 놀자아

598 ◆pcNs07gjcq4 2021/02/05 20:33:31

>>597 장발...이라기엔 좀 애매해 중장발하자. 내가 남자 헤어스타일을 잘 몰라ㅠ 가르마도 잘 안타져있는데...

600 ◆pcNs07gjcq4 2021/02/05 20:35:18

>>597 오 그런 느낌...? 쓸어넘겨서 흘러내리는 머리는 맞는데 또 가르마가 깔끔하게 타져있진 않아..!

601 ◆pcNs07gjcq4 2021/02/05 20:36:11

>>599 엄마야 회원가입까지... 재밌게 봐줘서 고맙습니다아🥰🥰 + 근데 반말해도 괜찮은데...!!! 요!!!!

604 ◆pcNs07gjcq4 2021/02/05 20:38:35

>>602 아이 재밌게 봐주는 건 너무 고마운데 😘 수업은 들어야지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607 ◆pcNs07gjcq4 2021/02/05 20:40:30

>>606 그러게 렉 심해ㅠ 왜 이러지

611 ◆pcNs07gjcq4 2021/02/05 20:46:19

>>608 으악 놀랬겠다 껐다가 켜봐...!!! 나도 나갔다 들어왔어 >>609 아구... 분명 레스주 곁에는 좋은 존재가 있을거야..!!!

613 ◆pcNs07gjcq4 2021/02/05 20:52:16

>>612 ㅋㅋㅋㅋㅋㅋ레스주 귀여웡 썰 뭐 풀지...혹시 궁금한 거 있으신가요.....? 항상 생각하려 하면 생각 안나더라..ㅎ

616 ◆pcNs07gjcq4 2021/02/05 20:57:55

수호령씨는 여기 익숙한가 봐 진짜 나보다 편하게 쇼파에 앉는데...?

618 ◆pcNs07gjcq4 2021/02/05 21:01:00

>>614 에잉 진짜 있을거야!! 속상해하지 말어 >>615 웅 스레주 맞아! 수호령씨는 뭐 더러워진다거나 그런 개념은 없어! 바람 불면 머리카락 휭휭 날리기는 하는데 춥다거나 더우면 땀난다거나 그런 거 없음...! 눈물은 날까..? 매운 거 먹어도 눈물 안 흘리던데

619 ◆pcNs07gjcq4 2021/02/05 21:03:31

오 맞아 얼마전에 나갔는데 바람이 너무 세게 부는거야... 진짜 휘청거릴 정도로. 길거리에서 친구랑 막 아아아아ㅏ아악ㅇ 이러고 있는데 휘날리는 머리카락 사이로 보이는 수호령씨는 그냥 머리카락이랑 옷만 나풀나풀 날려서 억울했었어. 왜 자기만 멀쩡하고 난리...

622 ◆pcNs07gjcq4 2021/02/05 21:08:31

>>620 정말 살면서 귀엽다는 소리는 못 들어봤는데..... 너가 더 귀여워😘

624 ◆pcNs07gjcq4 2021/02/05 21:10:47

>>621 제일 부러워 같이 나갔다 왔는데 나만 씻고!!! 귀찮은데 나만 머리감고!! 근데 레스주 대단하다 나는 생각도 못했는데 슬프거나 그러면 눈물 나냐고 물어보니까 그렇대! 보고싶어 진짜.......우는 거 보고싶어 나 이런 취향 아닌데 수호령씨 우는 거 진짜 보!고!싶!다!

626 ◆pcNs07gjcq4 2021/02/05 21:11:21

>>623 🤦‍♀️ 그냥 부럽지 뭐...

628 ◆pcNs07gjcq4 2021/02/05 21:17:43

내일 아침에 일어나서 산책해야지~ 바로 앞이 산이고 들이야... 아니 그전에 오늘 밤샐거야

630 ◆pcNs07gjcq4 2021/02/05 21:19:29

>>627 오우 수호령씨 우는 거 상상만해도 너무 신기해........ 사실 상상도 잘 안돼. 지금도 옆에서 째려보고있거든😠 절대 안 울거라고.

634 ◆pcNs07gjcq4 2021/02/05 21:26:54

우는 거 하니까 생각난건데 나는 그냥 눈물이 많거든...? 진짜 쓸데없이 눈물 많아. 화나면 울고 무서우면 울고 짜증나면 울고 서운하면 울고 슬프면 울어... 진짜 울보도 그런 울보가 없어. 얼마전에도 드라마 정주행하다가 질질 짰는데 수호령씨가 옆에서 같이 보다가 뭐 그런 거 가지고 우냐고 진짜 어릴때부터 툭하면 운다고 막 뭐라하더니 결국엔 달래줌ㅎㅎㅎㅎ 달래줄거면 그냥 조용히 달래주던가 이건 그냥 훈훈한 썰!!

636 ◆pcNs07gjcq4 2021/02/05 21:29:01

>>631 노노 절대 안 귀여움 절대 아님 >>632 정은 많아 그래도... 안 착하진 않으심.. >>633 엉엉 커트 머리에서 긴거야!!

638 ◆pcNs07gjcq4 2021/02/05 21:32:19

>>635 아 맞아 나도 자주 생각은 못하는데, 그런 식으로 얘기하면 신기해 >>637 내가 수호령씨를 놀기만 하는 못난 놈으로 만든 것 같아서...ㅎ 든든할 때도 많아...많지...

640 ◆pcNs07gjcq4 2021/02/05 21:36:20

>>639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야 수호령씨 안 뛰어ㅋㅋㅋㅋㅋㅋ내가 뛸 정도면 수호령씨 볼 정신도 없긴한데, 한참 뛰고 정신차려보면 옆에 있어.

643 ◆pcNs07gjcq4 2021/02/05 21:43:33

>>642 보일거야!! 다른 집 수호령님이랑 대화도 하니까!

646 ◆pcNs07gjcq4 2021/02/05 21:59:05

>>644 음 뭔가.. 한복은 맞는데... 찾아도 비슷한 모양새가 안나와.. 그림으로 찾아봐도 돼??? 구글 사진 엄청 찾았는데도 비슷한 사진이 없어서

647 ◆pcNs07gjcq4 2021/02/05 22:03:13

>>645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단 안녕!!! 나는 안 쓰겠다고 결심한지 며칠 못 지나서 다시 쓰게 됐어. 말은 전해줄 거 없이 수호령씨가 보고 있어ㅋㅋㅋㅋㅋㅋ

649 ◆pcNs07gjcq4 2021/02/05 22:13:13

>>648 잘생기고 말고가 뭐가 문제냐고는 하는데.. 다들 분위기가 특이하고 멀끔하게 생겨서 절대 어두컴컴한 외모는 아니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 사랑이 많은 아이구나 나도 사랑해 🥰

651 ◆pcNs07gjcq4 2021/02/05 22:21:08

>>644 못 찾겠어... 비슷한 색이 없어서 너무 다르게 느껴지는 건가 싶기도 하고. 그냥 우리가 아는 한복에 진한 푸른빛 옥빛 노리개 달려있고, 푸른빛 도포...? 두루마기? 팔쪽이 마음에 들어 나는...

653 ◆pcNs07gjcq4 2021/02/05 22:23:25

>>650 🥰❤️🥰😘

655 ◆pcNs07gjcq4 2021/02/05 22:24:50

>>652 가진 자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는 지금 친할머니댁에서 쇼파에 앉아 폰질 중 ❤️

657 ◆pcNs07gjcq4 2021/02/05 22:28:57

>>654 똑같은 건 없고...그냥 내가 생각하기에 제일 비슷했던 그림이야! 엑스 친 건 없다고...표시한거야..ㅎㅎㅎ 저기에 진한 색 도포! 색이 아쉽다...더 예쁜디..ㅠㅠㅠ + 나두 이거 10분 후 펑

658 ◆pcNs07gjcq4 2021/02/05 22:30:13

>>656 맞아 차라리 옷 자체는 얘가 더 비슷한 듯...! 근데 좀 더 품이 크고 나풀거려

660 ◆pcNs07gjcq4 2021/02/05 22:32:35

>>659 안 행복해...^^ 재미만 있어요 재미만

664 ◆pcNs07gjcq4 2021/02/05 22:35:07

>>661 착한 일 많이 하래... 그러고 끝.

665 ◆pcNs07gjcq4 2021/02/05 22:36:43

>>662 자세히는 얘기 안해줘ㅠㅠㅠ >>663 그냥 보지 말래. 굳이 고생하면서 봐야겠냐는데...? 이건 내 생각인데 레스주가 예민한 거 아닐까! 사람 보고도 놀랄 정도면...! 영적으로도 그냥 감각적으로 예민한 것 같은데..!

669 ◆pcNs07gjcq4 2021/02/05 22:43:08

>>666 우리 착하게 살자... >>667 글쎄...? 근데 나도 낮에 괴담 보는거랑 밤에 괴담 보는 거랑 느낌이 완전히 달라서..! 나는 그냥 피곤해서 그런 거 아닐까 싶었어. 수호령씨는 별 말 안해..ㅠ

670 ◆pcNs07gjcq4 2021/02/05 22:43:49

>>668 죽어서는 알 수도. 라고 했어!

673 ◆pcNs07gjcq4 2021/02/05 22:51:45

>>671 특이한 경우인가...??? 귀신 보면 볼 수 있지 않나 싶은데?? >>542 >>551

674 ◆pcNs07gjcq4 2021/02/05 22:52:20

>>672 노는 건 못 봤어...! 보통 내 옆에서 할 거 없으면 눈 감고 명상하는지 생각하는지 조는지 뭐..그래. + 안 논대요...!!

677 ◆pcNs07gjcq4 2021/02/05 23:00:17

>>676 엥......??? 나 수호령씨 진짜 탈탈 털었다고 생각했는데...도대체 어느 부분이 멋있어 보이지🤔 전생이 있었는지도 잘 모르겠어...말을 잘 안 해서..

680 ◆pcNs07gjcq4 2021/02/05 23:05:30

>>678 얼빠하면 나지 😉

681 ◆pcNs07gjcq4 2021/02/05 23:08:51

>>679 개많이해 진짜 방 치워라 면 먹지 말고 밥 먹어라 일찍 자라.. 내 엄마아빠도 안 하는 잔소리를... 연애상담은 안 해봤는데 친구들 얘기 종종 해. 나쁜 얘기 말고! 내 8년 친구 보고 착하댔어.

684 ◆pcNs07gjcq4 2021/02/05 23:14:47

>>682 글쎄...?? 근데 그 친구는 누가 봐도 착해. 자기 사람 잘 챙겨주고, 남 배려도 잘 해주면서 자기의견도 잘 말할 줄 알고. 엄청 다정해. 그냥 일상생활에서도 친구 생각해주고 챙겨주는 애야. 내가 엄청 좋아하거든 그 친구. 오래 친하기도 했고 나 힘들 때 엄청 도와준 친구라! 그거 다 본 수호령씨도 착하다고 생각했나봐.

685 ◆pcNs07gjcq4 2021/02/05 23:16:32

>>683 둘 다!

689 ◆pcNs07gjcq4 2021/02/05 23:22:15

>>686 어 나 타로 봐...! 타로 좋아해. 수호령씨는 별말 안했구. 그리고 말도 안 놨는데 혹시 말 놓은 것처럼 보여...???

690 ◆pcNs07gjcq4 2021/02/05 23:23:31

>>687 이건 대답을 안 해줘서 잘 모르겠어. 개미를 일부로 죽이면 그건 문제가 되지 않을까...? >>688 ㅋㅋㅋㅋㅋㅋ괜찮아 덕분에 나도 모르는 거 많이 알아가고 있어!

693 ◆pcNs07gjcq4 2021/02/05 23:29:57

>>691 으앜ㅋㅋㅋㅋㅋㅋ그랬구나 여기서는 수호령씨라 부르지만 실제로는 그냥 이름 불러. 레주면 레주 뭐해요 뭐 이런 식으로! 하긴 나도 이렇게 장난 많이 치게 될 줄은 몰랐어.. >>692 수호령씨한테 타로를 봐달라고 한 적은 없어! 그냥 내가 혼자 일 있을 때나 보는거지 뭐ㅎㅎ

696 ◆pcNs07gjcq4 2021/02/05 23:50:48

>>694 나 진짜 말 못 한다...수호령씨 이름이 레주라고 하면, 내가 ‘레주 뭐해요?’ 라는 식으로 부른다는 말이였어! 애초에 헷갈리가 왜 레주로 예를 들었을까 이 새대가리...ㅠ

697 ◆pcNs07gjcq4 2021/02/05 23:51:04

>>695 어떤 거??

699 ◆pcNs07gjcq4 2021/02/06 00:00:38

>>698 말 걸 수 있지! 근데 그 소리가 당시에만 들리고 후로 들린 적 없다면 귀신보다는 컨디션의 문제 아닐까...? 나도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만약 진짜 귀신이라면 그것도 가능해.

702 ◆pcNs07gjcq4 2021/02/06 00:02:05

>>700 >>518 내가 지어줬어!!ㅎㅎㅎ

704 ◆pcNs07gjcq4 2021/02/06 00:07:18

>>703 내가 막 착한귀신 나쁜귀신 가릴 수 있는 위치가 아니라... 근데 진짜 필요할 때 깨워줬다면 고마운거지...! 그렇다고 그냥 착한 귀신으로 생각하기에는 그 일 밖에 없어서..애매하다ㅠ 그때 이후로 안 들렸다면 너무 신경쓰지 말어~

705 ◆pcNs07gjcq4 2021/02/06 00:09:54

>>701 일어나는 이유는 보통은 사고. 아주 드물게 다른 존재의 의지로. 내 경우에는 어쩌다 사고로 일어난 유체이탈인데 그냥 다시 들어가면 됐을 걸 나와버린 거래.

706 ◆pcNs07gjcq4 2021/02/06 00:22:36

어우 뭐야 이 깡시골에 어떤 차가 노래 개크게 틀고 지나갔어 땅이 쿵쿵거려서 너무 놀랐어 이 밤에 뭐하는 짓이여ㅠㅠㅠㅠ

711 ◆pcNs07gjcq4 2021/02/06 00:30:54

>>707 짱짱맨 알려줘서 고마워😘 >>708 이해 못하거나 알려주면 진짜 개한심하게 쳐다봐... >>709 크게 아팠던 썰 풀게..!! 수호령씨 만나고는 크게 아팠던 게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이고, 작게 다친 건 손으로 한번 감싸쥐듯이 잡아주고 말아. 딱히 일찍 낫는다거나 그런 건 없는 것 같은데 그 당시에만 좀 덜 아픈 것 같기도 해. 아픈 거 다 낫게 해주면 나 완전 무병장수 할 수 있지 않으까..

713 ◆pcNs07gjcq4 2021/02/06 00:31:50

>>710 잘못 이해할 수도 있는거지!!! 내가 못 알아듣게 글 쓴 탓이야

714 ◆pcNs07gjcq4 2021/02/06 00:32:55

>>712 그냥 질러봐 ㅋㅋㅋㅋㅋㅋㅋ

716 ◆pcNs07gjcq4 2021/02/06 00:38:16

>>715 무표정에서 조금 입꼬리 올라간 표정!

718 ◆pcNs07gjcq4 2021/02/06 00:41:47

나는 평소에 자주 아프거나 크게 다치거나 그런 편이 아니야. 어릴 때부터 다른 애들 감기 걸려서 콜록거릴 때 나만 멀쩡할 정도로. 근데 단점이 있다면 다른 애들 다 멀쩡할 때 크게 앓아. 일년동안 안 아픈 거 한꺼번에 아파보자, 하는 것처럼 아파.

719 ◆pcNs07gjcq4 2021/02/06 00:42:32

>>7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ㅋㅋㅋㅋㅋㅋ

720 ◆pcNs07gjcq4 2021/02/06 00:45:36

그렇게 아프면 이틀 정도는 움직이지도 못하고 침대에만 누워있거든. 그래서 2020넌, 작년에도 아 슬슬 아플때가 됐는데~ 생각하고 있었어. 결론적으로 또 아프긴 아팠어. 근데 하필이면 코로나 확진자가 엄청 많아지기 시작할 시점에 같이 아프기 시작한거야.

722 ◆pcNs07gjcq4 2021/02/06 00:48:19

코로나가 아닌 걸 알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잖아. 엄마가 나 아픈 거 알자마자 보건소에 전화를 했는데, 자가격리 하면서 증상을 지켜보라는거야. 근데 우리야 코로나일까봐 걱정은 되면서도 한편으로는 매년 이맘쯤에 아팠었고, 코로나 확진자랑 동선이 겹친다거나 그런 일도 없었으니까 어느정도 안심하고 있었어.

723 ◆pcNs07gjcq4 2021/02/06 00:53:26

아프기 시작한 게 이른 새벽이었어. 엄마는 8시 넘어서 나 아픈 걸 알았고, 보건소에 전화한 건 9시 넘어서. 8시에 열 쟀을 때 38도가 넘었던 걸로 기억해. 열이 그렇게 났으니 나는 새벽부터 8시까지 몇 시간을 기절하듯 잠들었다가 깼다가를 반복했어. 눈도 제대로 못 떴지만 보이는 건 수호령씨 머리카락 정도. 근데 그땐 다른 생각도 못했어 너무 아파서.

725 ◆pcNs07gjcq4 2021/02/06 00:56:02

첫번째 날은 밥 한끼도 못 먹고 그냥 잠만 잤어. 엄마가 죽이라도 먹어볼 거냐고 아침 점심 저녁 찾아와주긴 했는데, 뭐 먹을 상태가 아니였어. 그날 몇시쯤이었는지는 몰라도 와중에 수호령씨가 빨리 나아라, 하면서 중얼거렸던 건 기억나.

726 ◆pcNs07gjcq4 2021/02/06 01:00:27

그리고 다음날. 하루 앓고 나니까 좀 정신이 돌아오더라 아침에 눈이 자연스럽게 떠져서 폰부터 확인하고 나니까 또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더라고. 그래서 폰 대충 던져놀고 깼을 때부터 계속 보이던 수호령씨한테 말을 걸었어.

727 ◆pcNs07gjcq4 2021/02/06 01:02:15

좀 표정이 안 좋길래, 나 아프니까 속상해 죽겠냐고, 건강할 때 몸만 튼튼한 바보라고 놀리지 말라고 장난을 쳤어. 뭐 웃어주는 건 기대도 안 했지만 표정이 생각보다 더 심각한거야.

732 ◆pcNs07gjcq4 2021/02/06 10:15:54

>>728 >>729 >>730 미안해...........잠들어버렸어....진짜 나도 놀라워ㅠ 안 자려고 했거든..? 근데 눈이 너무 감겨서 잠깐 폰 내려놓고 눈 감고 있었는데 잠듬...ㅎㅎㅎ

734 ◆pcNs07gjcq4 2021/02/06 10:32:21

>>733 이상한데서 끊겨가지고 뭔가 심각한 일 같잖아...??? >>731 궁금한 거 있으면 뭐든 물어봐도 괜차나여 >>727 솔직히 우는 거 좀 기대했다. 수호령씨 울어~~? 😆 하면서 막 놀릴 생각이었는데 울기는 개뿔 무서운 표정인거야ㅠㅠㅠ 그래서 바로 태세전환. 근데 아직 아프다고, 아파 죽을 것 같은데 표정 좀 풀어주면 감사할 것 같다고 그랬어. 근데 이 수호령씨가 손을 들더라고. 그래서 오 잠 잘오게 해주는 그건가..!!! 막 두근두근했지.

735 ◆pcNs07gjcq4 2021/02/06 10:40:18

근데 쉬빠 딱밤맞음. 수호령씨가 때리는 게 안 보였으면 갑자기 머리가 너무 아프다고 찡찡댔을 정도로. 령이 사람 건드는 게 가능한 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때린다고...??? 너무 어이가 없어서 속으로 얘기하는거고 나발이고 온힘을 다해서 왜 때리냐고 소리질렀어..

736 ◆pcNs07gjcq4 2021/02/06 10:42:02

엄마가 막 무슨 일이냐고 우당탕 방에 들어오는데 엄마 눈에는 아무것도 없잖아... 나 혼자 씩씩거리면서 누워있고. 엄마는 내가 수호령씨한테 그런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지 안타깝다는 눈빛으로 나를 보더라.

737 ◆pcNs07gjcq4 2021/02/06 10:43:29

우리딸 너무 아프니까 귀신이 너무 잘 보이는거냐고... 이모 불러야겠냐고 막 그러는데 내가 거기서 뭔 말을 할 수 있겠어.....ㅠ 그냥 꿈 꿨다고 했어. 엄마는 당연히 안 믿었지만.

739 ◆pcNs07gjcq4 2021/02/06 10:45:26

>>738 진짜 너무 아파 손가락으로 맞은게 아니라 돌로 맞은 것 같아...

750 ◆pcNs07gjcq4 2021/02/06 17:55:20

>>748 아니야 내가 수호령씨가 보이니까 만지거나 건드렸다 하는거지 실제로는 느낌 안나. 수호령씨는 느껴진다고 하고. 남이 보면 그냥 허공에 손짓하는 것처럼 보이지! 잡히는 경우는 유체이탈 빼고는 없어! 수호령씨도 마찬가지로 날 잡진 못하지만 가끔 건들면 느껴지는 정도.

751 ◆pcNs07gjcq4 2021/02/06 17:59:15

>>749 안녕!! 고마워어 😘 >>747 오늘 잠깐 어디 좀 다녀오느라고 바빴당...미안ㅠㅠㅠ >>746 왔어요..!!! >>745 놀자놀자 근데 모두 스탑 좀 걸어주세요...!!!!! 자꾸 위에 올라가있네ㅠㅠㅠ번거롭겠지만 내가 좀 민망해서..!! 한번만 부탁할게😢

753 ◆pcNs07gjcq4 2021/02/06 18:21:45

>>752 나는 혼자 있고 싶을 때가 많이 없어서...다른 곳 가라 하면 거실에 있는 것 같아.

755 ◆pcNs07gjcq4 2021/02/06 18:28:36

>>754 진짜진짜 번거롭겠지만 스탑 걸고 써주세요오ㅠㅠㅠㅠㅠ 미안해ㅠㅠㅠㅠㅠ 수호령씨는 나한테 반말, 나는 수호령씨한테 반존대! 수호령씨는 나한테 존댓말 안 써.

757 ◆pcNs07gjcq4 2021/02/06 18:45:12

>>756 고마워잉😘 나 잘 때는 옆에서 지켜보기 or 가끔 일 나가기! 수호령씨도 잠을 자긴 하는데, 필수는 아닌 것 같고... 취미 느낌이야.

761 ◆pcNs07gjcq4 2021/02/06 18:51:47

>>760 부담스러웠지 매우... 근데 이젠 뭐 편해져서! 그리고 요즘엔 폰하다가 잠드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시선 의식하기도 전에 잠들어.

763 ◆pcNs07gjcq4 2021/02/06 18:57:51

>>758 괜차나..! 나도 가끔 깜빡하거든! 싫어하는 음식....딱히 없는 것 같은데! 먹으라면 다 먹어.

764 ◆pcNs07gjcq4 2021/02/06 18:58:28

>>762 ㅋ 길거리에서 넘어졌을 때 쪽팔려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으악

765 ◆pcNs07gjcq4 2021/02/06 19:01:22

>>764 나 넘어지니까 개좋아하더라... 그리고 친구가 뒤에서 워! 해서 전기먹은 것처럼 발작하면서 놀랐을 때...

768 ◆pcNs07gjcq4 2021/02/06 19:08:55

>>766 >>767 특히 두 번째 수호령씨가 내 앞에 앉아있었는데... 얼굴 가리고 끅끅대는거 처음 봤어. 내가 망가지는 걸 즐기는 수호령씨... (스탑 부탁해...!!! 🙏)

770 ◆pcNs07gjcq4 2021/02/06 19:18:02

>>769 앜ㅋㅋㅋㅋㅋㅋㅋㅋ왔구낰ㅋㅋㅋㅋㅋㅋ 아팠던 썰은 조금 있다가 이어 쓸게요 사실 지금 젤리 먹고 있거든

772 ◆pcNs07gjcq4 2021/02/06 19:26:00

>>771 크게 놀랐던 적...? 크게... 제일 크게 놀란 건 아마 교통사고 났을 때 아닐까! 나는 수호령씨 놀래키고 싶어..

777 ◆pcNs07gjcq4 2021/02/06 20:38:02

>>773 아팠던 썰 거의 끝나서 쓰고 써볼게...! 근데 수호령씨는 나한테 큰 화 안내...다 내 짜증이지..ㅠ

778 ◆pcNs07gjcq4 2021/02/06 20:38:25

>>775 재밌게 봐줘서 고마웡

779 ◆pcNs07gjcq4 2021/02/06 20:54:40

>>737 항상 생각하지만 수호령씨랑은 크게 일이 벌어져서 뭣도 아니게 끝나는 게 많은 것 같아. 엄마 나가자마자 수호령씨가 웃어대서 난 삐졌고,,,, 수호령씨랑 다시는 나에게 폭력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각서 씀.

780 ◆pcNs07gjcq4 2021/02/06 21:08:11

으 머리아파 제사...이제 시작인가...

786 ◆pcNs07gjcq4 2021/02/06 23:17:47

>>785 제일 쪽팔렸지.... >>781 >>782 >>783 >>784 스탑 거는 거 번거롭지...ㅠㅠㅠㅠㅠ 미안해ㅠㅠㅠㅠ이제 어느정도 정리가 된 것 같아.

787 ◆pcNs07gjcq4 2021/02/06 23:23:04

머리아파 귀신은 오히려 작년보다 덜한 것 같은데 계속 검은 거 지나가고 소리 들리니까 죽을 것 같더라..

792 ◆pcNs07gjcq4 2021/02/06 23:35:30

>>788 딱히 뭐라고는 안 했고, 걱정 말고 좋아하는 영화나 보고 있으라고 그러더라.

794 ◆pcNs07gjcq4 2021/02/06 23:39:46

>>790 귀신들을 멀리 보낸다는 건가..?? 근데 >>780 이때부터 내 옆에 쭉 앉아있었어. 귀신들도 그냥 지나다니고 지들끼리 얘기하면서 흘끗흘끗 우리쪽으로 고개 돌려서 보기만 하지 다른 건 못 하더라고...!

795 ◆pcNs07gjcq4 2021/02/06 23:40:47

>>793 웅웅 고마워잉 >>791 나보다도 수호령씨가 더 힘들었을거야.. 예민해져 있더라ㅠ

796 ◆pcNs07gjcq4 2021/02/06 23:55:12

제사 시작하려고 하나까 어디서 오는지 진짜 막 오더라. 우리 집 뒤로 묘가 꽤 많거든...? 거기서 오나 싶기도 하고. 차라리 못 봤으면 무섭지도 않지 보이니까 너무 무서운거야. 근데 오늘 낮에 돌아다닐 땐 안 보였단 말이야ㅠㅠㅠ

797 ◆pcNs07gjcq4 2021/02/07 00:05:10

시간도 안 지켜진 제사 뭐가 좋다고 막 오길래 수호령씨랑 벽에 기대앉아서 영화 봤어. 근데 둘 다 제대로 보진 못했어. 자꾸 시야에 지나다니는 게 보이고 이상한 소리 들리니끼ㅠ 수호령씨도 눈 무섭게 뜨고 귀신들 보고 있고..

800 ◆pcNs07gjcq4 2021/02/07 00:13:37

>>798 정확히 왜 지켜주는지는 잘 몰라도 개인을 수호하는 존재고, 그 사람이 다른 잡귀들한테 빙의되거나 안 좋은 영향을 받으면 안 되니까 그렇겠지? 귀신 들리면 못 지킨거나 마찬가지니까...!

801 ◆pcNs07gjcq4 2021/02/07 00:14:00

>>799 짱이다 너 😉

803 ◆pcNs07gjcq4 2021/02/07 00:17:25

>>802 진짜...나야 좀 머리 아프고 신경 쓰이는게 다지만 수호령씨는 그렇게 앉아있어도 엄청 예민한 상태일 거 아니야ㅠㅠㅠㅠ 좀 많이 고마웠다 오늘도..

805 ◆pcNs07gjcq4 2021/02/07 00:28:17

방금 재밌는 거 발견. 나는 유행에 굉장히 뒤쳐진 사람이라 그런지, 딱히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막 꼰대테스트 꽃테스트 이런 거 애들이 하는 거 보고 말았는데 수호령씨한테 해보고 싶어.

806 ◆pcNs07gjcq4 2021/02/07 00:29:54

>>804 아까 수고했어여... 푹 쉬세요! 고마워요!! 하니까 그냥 머리 쓰담쓰담 해주고 말았어.

808 ◆pcNs07gjcq4 2021/02/07 00:36:36
>>807 꽃테스트! 질문 중에 이상형 만나면 어떻게 행동할 거냐는 질문 있었는데 뭔가 아예 생각이 없는 것 같길래 한참 설명했어... 사랑하는
>>807 꽃테스트! 질문 중에 이상형 만나면 어떻게 행동할 거냐는 질문 있었는데 뭔가 아예 생각이 없는 것 같길래 한참 설명했어... 사랑하는

>>807 꽃테스트! 질문 중에 이상형 만나면 어떻게 행동할 거냐는 질문 있었는데 뭔가 아예 생각이 없는 것 같길래 한참 설명했어... 사랑하는 사람이여 사랑하는 사람!!!! 근데 은근 비슷해서 웃기다. 마이웨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09 ◆pcNs07gjcq4 2021/02/07 00:39:03

>>808 11번은 내가 잘 모르겠고 나머지는 정확한 듯...특히 3,6,8 대박이야

811 ◆pcNs07gjcq4 2021/02/07 00:43:31

>>810 수호령씨야! 수호령씨 안 같아???? 난 너무 똑같아서 놀랐는데..!

814 ◆pcNs07gjcq4 2021/02/07 00:52:36

>>812 그니까... 안 힘들 수가 없지

816 ◆pcNs07gjcq4 2021/02/07 00:57:02
어렵다 어려워 선택지가 정해져있다보니 수호령씨가 이해하기 어려운가봐. 그래도 설명해주면 알아듣긴 하심... 근데 다른 테스트 해봐도 설명이 다

어렵다 어려워 선택지가 정해져있다보니 수호령씨가 이해하기 어려운가봐. 그래도 설명해주면 알아듣긴 하심... 근데 다른 테스트 해봐도 설명이 다 비슷비슷하다. 신기해! 얘 진짜 비슷해

818 ◆pcNs07gjcq4 2021/02/07 01:00:55

>>817 헉 궁금해 해볼게!!

819 ◆pcNs07gjcq4 2021/02/07 01:09:07

>>817 문제가 생겼어ㅠㅠㅠㅠ 수호령씨가 질문 보면서 공감하거나 아 나는 안 이래~! 할만한 질문들이 아니야... 특히 부모로서 자식이 똑똑하기보다 착하게 성장하길 바라냐는 질문이나 실적 떨어지는 부하직원 해고할 수 있나요 이런 질문... 그래도 설명해서 하기는 했는데.. 아닌 것 같아. 맞으면 완전 동의 아니면 완전 비동의 이런 식으로 너무 극단적이야...

820 ◆pcNs07gjcq4 2021/02/07 01:11:08

>>815 그쳐..나 이제 레스주 아이디 외웠어

823 ◆pcNs07gjcq4 2021/02/07 01:13:00

>>822 헉 나 미쳤나보다 고마워!!!

824 ◆pcNs07gjcq4 2021/02/07 01:14:28

>>821 맞아 그런 식으로 알려줬어...내가! 애! 낳으면!!! 똑똑한 게 중요해요, 착한 게 중요해요! 하니까 착..해야지. 효자, 효녀. 그래... 착한 게 중요해.. 이러더라고.

825 ◆pcNs07gjcq4 2021/02/07 01:19:09
어머 이거 나온 색부터 너무 수호령씨야! 공감 능력 부족이래요 당신^^
어머 이거 나온 색부터 너무 수호령씨야! 공감 능력 부족이래요 당신^^

어머 이거 나온 색부터 너무 수호령씨야! 공감 능력 부족이래요 당신^^

827 ◆pcNs07gjcq4 2021/02/07 01:23:03

>>826 일단 나는 스탑 걸고 쓰고 있는데ㅠㅠㅠㅠㅠㅠㅠ불편했으면 미안해ㅠㅠㅠ!!

829 ◆pcNs07gjcq4 2021/02/07 01:35:15

>>828 맞아 저게 진짜 비슷해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다 분위기는 비슷비슷하게 나오는 것 같다!

830 ◆pcNs07gjcq4 2021/02/07 02:03:08

생각해보니까 수호령씨는 귀걸이 하고 있어. 근데 취향 한결같은 게 귀걸이도 파란색 보석 박힘. 예쁘다.. 나도 살래

834 ◆pcNs07gjcq4 2021/02/07 02:10:31

>>831 예뻐 진짜 사고싶을 정도로ㅠㅠㅠㅠㅠㅠㅠ >>832 드롭 귀걸이! 딱 붙는 보석 그 밑으로 이어져있는...!

836 ◆pcNs07gjcq4 2021/02/07 02:12:53

>>833 빛나는 건 귀걸이 뿐...! 아까 옆에 붙어있어서 다시 보게 됐는데 진짜 예쁜 것 같아 근데 좀 파랑성애자같지 않니

837 ◆pcNs07gjcq4 2021/02/07 02:13:54

>>835 노력해볼게 똥손이지만....

839 ◆pcNs07gjcq4 2021/02/07 02:19:57

>>838 아니 기대하지마 제발 휴대폰 메모장에 온 힘을 다해봤지만 내 손가락으로는 무리야 조금만 더 기다려봐...

840 ◆pcNs07gjcq4 2021/02/07 02:29:14

결국 사진 찾았어 첫번째 사진 보석인데 겉에 촘촘한 큐빅은 없는! 그런 귀걸이가 귀에 딱 붙어있는 거고, 그 밑으로는 두번째 사진같은 느낌으로 이어져있는데 중간중간 기다린 체인이 저런 체인이 아니라 적당히 얇은 금실같은 느낌이야...! 그 긴 실 중간에는 투명한? 약간 하늘빛 도는 동그란 거 붙어있고. 마지막 사진은 내 작품 욕 오질나게 먹었다. 근데 멀리서 보면 그냥 저렇게 생겼어. 사진은 10분뒤 펑!

843 ◆pcNs07gjcq4 2021/02/07 02:30:14

>>842 상상이상으로 못 그렸을 걸? 나는 그림에 소질이 없어..

844 ◆pcNs07gjcq4 2021/02/07 02:31:09

>>841 뭐 그냥 내가 비슷한 거 찾아 사야지 뭐... 질문은 대답 안 해준다ㅠㅠㅠㅠ

846 ◆pcNs07gjcq4 2021/02/07 02:32:13

와 미안하다 진짜 냐 그림은 못 올려놓겠어 사진으로 감상하세요...실제로 보면 반짝반짝 더 예쁜데 못 찍는데 한이다 진짜

847 ◆pcNs07gjcq4 2021/02/07 02:32:47

>>845 고마워..............

849 ◆pcNs07gjcq4 2021/02/07 02:33:59

>>848 ㅋㅋㅋ큐ㅠㅠㅠ그랬다면 다행이구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852 ◆pcNs07gjcq4 2021/02/07 02:36:01

>>850 진짜ㅠ 내가 그림 연습할게... 수호령씨 우리가 자기 귀걸이 얘기하니까 귀 만지작거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54 ◆pcNs07gjcq4 2021/02/07 02:39:24

>>851 멋졌을 때....????? 와 진짜 고민된다 ㅎㅏ 조금 더 생각해볼게... 없다고 하면 옆에서 째려볼 것 같아서 말은 해야겠고..

856 ◆pcNs07gjcq4 2021/02/07 02:43:52

>>851 일 할때랑 나랑 놀때랑 차이가 커서 그냥 무서운 표정 하고 할일 하면 대부분... 오... 소리는 나오는 것 같아. 그리고 유체이탈 했을 때 나는 모르는 길이라 생각없이 걷는데 뒤에서 길 알려주고 사람(은 아니지만)많은 곳에서는 뒤에 계속 붙어있었던 거...? 거기선 한복이 내 팔이랑 계속 닿는게 느껴지니까 조금 더 듬직했으

858 ◆pcNs07gjcq4 2021/02/07 02:46:17

>>855 귀걸이 안 무거울까 쓸데없이 이런 생각 들어... 귀엽다는 말에는 인정 못해 나는ㅜ

860 ◆pcNs07gjcq4 2021/02/07 02:48:24

>>857 지금 폰 같이 보고 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뿌듯해하는 중인데 티 안내려고 포커페이스 유지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웃겨

862 ◆pcNs07gjcq4 2021/02/07 02:49:47

>>859 괜찮아 나 때문에 안 달아도 될 스탑 계속 번거롭게 걸고 있는건데ㅠㅠㅠㅠ뭐가 미안해 근데 귀여운 걸 굳이 인정하라면 나는 인정할 수 있지만 수호령씨는 아니야 알겠지?

865 ◆pcNs07gjcq4 2021/02/07 02:51:05

>>861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설...설렌다고? 그냥 듬직해^^ 마동석님이랑 같이 다니는 기분

866 ◆pcNs07gjcq4 2021/02/07 02:52:12

>>864 너도 귀여움 😘 >>863 그 매력 어디에서 느껴 나도 좀 느껴보자

869 ◆pcNs07gjcq4 2021/02/07 02:57:20

>>867 이해할 수 없어요 😭 이왕 매력 느낀거 다 깨줄게

870 ◆pcNs07gjcq4 2021/02/07 02:58:07

>>868 나는 오늘 잠 안잘거야... 이래놓고 또 몇분 뒤에 잠들 수도 있긴한데, 오늘은 잠 안온다!! 듬직은 해...!

872 ◆pcNs07gjcq4 2021/02/07 02:59:26

다들 너무 늦게 자는 거 아니야 얼른 자!!!

873 ◆pcNs07gjcq4 2021/02/07 03:01:18

>>871 수호령씨한테 잔소리 들으면 확 깨진다 !!! 이제 뭐 쓸까 수호령씨 하나하나 다 뜯어볼까

876 ◆pcNs07gjcq4 2021/02/07 03:07:51

귀걸이 끼는 이유는? 수 : ...... 발찌는 왜 안 차요. 발찌 예쁜데. 수 : 걸리적거려 그럼 귀걸이는 뭐 안 걸리적거리나~~ 머리 정리하다 걸리겠어요! 수 : 내가 너냐? 내가 언제 걸렸다고... 수 : 나는 너 귀 뚫을 때도 옆에 있었어 그건 몰랐네. 수 : 진짜 뚫을 줄은 몰랐거든? 겁 많아서 귀 뚫을 수는 있나 했지. ^^

877 ◆pcNs07gjcq4 2021/02/07 03:09:54

>>874 앜ㅋㅋㅋㅋㅋㅋ그럼 안되는건데...!!! >>875 뭐가 있지 특별한 게 딱히 없어서...

880 ◆pcNs07gjcq4 2021/02/07 03:14:10

>>878 내가 커온 과정 다 본 수호령씨는 진짜 그럴 것 같아ㅋㅋㅋㅋㅋ나야 당장 몇개월 전부터 보기 시작해서 아직도 옛날부터 수호령씨가 옆에 있었다는 게 상상이 안간다!

882 ◆pcNs07gjcq4 2021/02/07 03:15:39

>>879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너 그거 환상이야 수호령씨 표정이랑 같이 보면 안 설레 진짜 얄미운 표정..

885 ◆pcNs07gjcq4 2021/02/07 03:18:15

>>881 음 확실히 머리 아프고 귀신 신경쓰이고 그런 것만 생각하면 귀신 안 볼때가 훨씬 낫긴 했지...! 지금은 귀신이랑 같이 수호령씨가 보여서 다행인 것 같아. 아무래도 소통이 되면 더 도움받는 게 많은 것 같고... 이렇게 쓰면 고마운 것밖에 없어 진짜ㅠㅠ

887 ◆pcNs07gjcq4 2021/02/07 03:19:08

>>884 이거다 이거야 그렇게 예쁘면 데려가세요!!!!! 이런 느낌..!

888 ◆pcNs07gjcq4 2021/02/07 03:19:34

>>886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이랰ㅋㅋㅋㅋㅋㅋㅋㅋ

889 ◆pcNs07gjcq4 2021/02/07 03:20:49

근데 특별하게 궁금한 거 없니 수호령씨한테서 뭔갈 찾아보려고 빤히 보고 있으니까 좀 그래...콕 집어서 말해줘...

890 ◆pcNs07gjcq4 2021/02/07 03:22:01

아 맞아 수호령씨 맨발이야

894 ◆pcNs07gjcq4 2021/02/07 03:23:52

진짜 뜬금없는 말이긴 한데 맨날 맨발인지는 모르겠고 지금은 맨발이야. 손톱발톱 안 다듬어도 되겠지...?? 개부럽다 얼마나 편할까

897 ◆pcNs07gjcq4 2021/02/07 03:25:57

>>891 >>892 수호령씨한테 온도는 딱히 못 느낀다고 들었어! 신발 이거 뭐라해... 수놓인 신발!

899 ◆pcNs07gjcq4 2021/02/07 03:27:48

>>893 힘든거....뭐 있었나 생각해보고 풀어볼게!! 사실 위에서 풀었던 썰들이 내가 힘들었던 일들만 골라온거라...! 평소에는 쎈놈보면 머리 너무 아프고 소리 심하게 들리면 수호령씨 목소리도 안 들릴 정도라는 거...?

900 ◆pcNs07gjcq4 2021/02/07 03:28:29

>>89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뚜벅뚜벅 움직여! 스르륵은 너무 무섭자나ㅠㅠㅠㅠㅠㅠㅠ 그냥 세상 편하게 걸어다녀 마실나온 것처럼

901 ◆pcNs07gjcq4 2021/02/07 03:29:11

>>89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수호령씨가 허락해서 괜찮을거야...!!!! >>898 개부러워 진짜 나만 춥고 나만 덥지

903 ◆pcNs07gjcq4 2021/02/07 03:31:48

>>9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잇몸 마르겠어 지금.... 힘든 일도 많지만 그래도 수호령씨가 보이는 것만으로도 안심이 되더라고!

904 ◆pcNs07gjcq4 2021/02/07 03:33:30

유체이탈 생각하니까 또 하고싶다. 갔다오면 진짜 피곤해 죽을 것 같지만 그래도...재밌어ㅠㅠㅠㅠㅠ

908 ◆pcNs07gjcq4 2021/02/07 03:39:33

>>906 같이 봤어! 은근 판타지 영화 좋아해. 신과함께 같은 경우는 딱히 관심 없어보이더라고. 저승사자 얘기라서 그런가... 근데 반응보면 그런 식은 아닌 것 같던데!

909 ◆pcNs07gjcq4 2021/02/07 03:41:37

>>9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별 걸 다ㅠㅠㅠㅋㅋㅋㅋㅋㅋ이러다가 손가락 발가락 다 보겠어... >>9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쳐ㅋㅋㅋㅋㅋㅋㅋㅋ알겠대!!

912 ◆pcNs07gjcq4 2021/02/07 03:44:42

수호령씨 지금 내 어깨와 팔 사이에 기대서 티비보는 중. 이건 좀 억울한게 나는 그쪽한테 못 기대. 맨날 걷다가도 자기 피곤하면 거의 업혀감;;;

913 ◆pcNs07gjcq4 2021/02/07 03:46:04

>>910 >>911 진짜 개웃겨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정해

916 ◆pcNs07gjcq4 2021/02/07 03:48:50

>>914 귀엽고 무거운 건 모르겠고...! 더워ㅠ

918 ◆pcNs07gjcq4 2021/02/07 04:11:09

>>917 음 안 좋은 것까지는 잘 모르겠고,, 좀 많이 피곤해!! 그거 빼면 괜찮아. 한번 도전해봐!!

921 ◆pcNs07gjcq4 2021/02/07 08:51:30

>>919 그렇겠지!!

922 ◆pcNs07gjcq4 2021/02/07 08:56:45

>>920 보다가 부끄럽거나 민망하면 딴짓하고 그래! 귀찮아하진 않고, 그냥 무표정에서 입꼬리만 살짝 올라간 표정으로 봐! 이런저런 말 하면서.

925 ◆pcNs07gjcq4 2021/02/07 09:35:53

>>923 그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유치원생보다 못 그렸어 궁금해 할 가치가 없어ㅋㅋㅋㅋㅋ >>924 근데 그거 두개 빼고는 없당.. 목걸이 없고 팔찌 없고 반지 없고 발찌 없고! 반지는 있을 줄 알았는데 좀 의외당..

929 ◆pcNs07gjcq4 2021/02/07 10:53:06

>>928 왜 왜지워써ㅠㅠㅠㅠㅠㅠㅠㅠㅠ궁금해ㅠㅜㅜ!!!

930 ◆pcNs07gjcq4 2021/02/07 10:55:49

>>927 아니야...그거 아니야...기대하지 마..🤦‍♀️

931 ◆pcNs07gjcq4 2021/02/07 11:00:56
>>926 헉 그런가봐!! 꽃테스트에서도 ISTP 나왔어

>>926 헉 그런가봐!! 꽃테스트에서도 ISTP 나왔어

932 ◆pcNs07gjcq4 2021/02/07 11:09:34
박명수가 ISTP라던데 짤만 보면 수호령씨랑 진짜 비슷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명수가 ISTP라던데 짤만 보면 수호령씨랑 진짜 비슷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명수가 ISTP라던데 짤만 보면 수호령씨랑 진짜 비슷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명수가 ISTP라던데 짤만 보면 수호령씨랑 진짜 비슷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34 ◆pcNs07gjcq4 2021/02/07 11:14:46

>>933 에잉 그래도ㅠ 궁금한데ㅠㅠㅠㅠ

936 ◆pcNs07gjcq4 2021/02/07 11:28:37

>>935 그냥 저 표정이나... 하는 생각이나.. 빼박이야 특히 첫번째 짤... 한심하게 쳐다볼 때 저렇게 쳐다봄

938 ◆pcNs07gjcq4 2021/02/07 11:38:01

>>937 조아욤💕

944 ◆pcNs07gjcq4 2021/02/07 15:10:05

>>943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귀여워 진짜 귀여워ㅠㅠㅠㅠㅠㅠ 깜찍하자나

947 ◆pcNs07gjcq4 2021/02/07 15:36:49

>>945 옷 색 비슷해!! 머리는 아아악 뭐라고 해 진짜 어떻게 설명하지...어려워ㅠㅠㅠㅠㅠㅠㅠ

956 ◆pcNs07gjcq4 2021/02/07 20:41:01

나 지금 집에 돌아왔어!! 할일만 후딱 끝내고 다시 올게~ >>949 얘도 노력을 해볼게!!! 피카소 빙의한다 진짜

957 ◆pcNs07gjcq4 2021/02/07 21:13:42

>>952 해탈했어. 그냥 수호령씨가 너 어릴 때~~ 하면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거지... 처음엔 내 기억 삭제 혹은 수호령씨 기억을 삭제하고 싶었어... 정말...

958 ◆pcNs07gjcq4 2021/02/07 21:14:41

>>954 나는 처음 들어보는데...!! 안 보여도 소통은 할 수 있지 않을까? 존재가 있다고 확신할 수 있다면! (괜차나 나도 깜빡해...ㅠㅠㅠ)

959 ◆pcNs07gjcq4 2021/02/07 21:17:22

>>953 일단 머리카락 먼저 열심히 그려볼게.... >>955 지금이랑 똑같은데 나만 못 봤던거지..! 어릴 때는 귀신이 안 보이기도 했고. 부끄러워하는 수호령씨...? 태연한 척 하는데 누가봐도 부끄러워하고 있어.

963 ◆pcNs07gjcq4 2021/02/07 21:56:15

>>960 딱 두번 했는데 한번은 어쩌다 된거고, 두번째도 바로 붕 떴어..! 근 데 관련 글 찾아보니까 처음엔 안된다는 사람들도 없진 않은 것 같아! >>961 나 때문에 스탑 걸고 쓰는건데 미안하긴 뭐가 미안해 내가 미안해ㅜㅜㅜㅜㅠㅜㅠㅠ 놀리는 건 항상 놀리고 있어!!! >>962 Q. 나이? A. 몇번을 물어보는 거냐 도대체... (내가 전에 틈만 나면 물어봤어ㅎ) 꽤 오래 있었어. (그냥 오래 살았다는 건데 살았다는 말은 안 쓰더라 존재는 하는데 산 존재는 아니니까 그런가)

964 ◆pcNs07gjcq4 2021/02/07 21:57:39

아니 그림... 어떻게 그려..... 최대한 비슷하게 현실적으로 그려보려는데 머리카락만 둥둥 떠 있으니까 웃겨... 귀까지만 그려줄게 참고로 피카소 빙의는 실패했어 나는 재능이 없다 진짜

970 ◆pcNs07gjcq4 2021/02/07 22:35:15
>>967 나른섹시? 아니야...절대...

>>967 나른섹시? 아니야...절대...

972 ◆pcNs07gjcq4 2021/02/07 22:38:02

>>968 에...?????? 여기서 끝낼 거 아니였나요 오늘 밤에 나 혼자 천레스 채워서 끝내려했는데!!!!!

973 ◆pcNs07gjcq4 2021/02/07 22:38:17

>>971 ㅎㅎㅎㅎ,,, 섹시와는 거리가 먼 사람... 사람이랜다 수호령씨...

978 ◆pcNs07gjcq4 2021/02/07 22:58:38

>>974 >>975 >>976 >>977 아니 싫은건 아니지만요 아예 생각을 안 해봐서!! 일단 알겠어ㅋㅋㅋㅋㅋㅋㅋㅋ

984 ◆pcNs07gjcq4 2021/02/07 23:11:35

>>979 >>980 아니 진짜 미쳤나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경이롭다

985 ◆pcNs07gjcq4 2021/02/07 23:12:52

>>981 수호령씨는 귤 먹는 중..

988 ◆pcNs07gjcq4 2021/02/07 23:14:15

>>982 >>983 그러면 그냥 수호령2 스레 세우면 돼...??? 그럼 거기에서 수호령씨 머리카락 그림 풀어야지

989 ◆pcNs07gjcq4 2021/02/07 23:15:07

>>986 수호령씨가 인정했어 대단하대

993 ◆pcNs07gjcq4 2021/02/07 23:30:52

>>990 ㅇ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91 안녕!!!! 2판 세우려는데 여기에 세워도 될까 고민중인데 너는 어떻게 생각하니... 이제 뭐 괴담도 아닌 것 같고,, +아무나 의견을 주세요 일기판 생각해봤는데 내 개인적인 귀신 얘기 그쪽으로 끌고가도 되나 싶기도 하고... 워낙 일기판 쪽은 각자 일기 쓰는거라마음에 들긴 하는데... 또 일기는 아니잖아???

997 ◆pcNs07gjcq4 2021/02/07 23:35:47

>>995 아구 재밌게 봐줘서 고마워!!! >>996 이렇게 의견 내주면 개사랑해 여기다 세울게여

999 ◆pcNs07gjcq4 2021/02/07 23:42:27

>>998 악 아니 잠깐만 어쩌냐 일기판 가...???? 이미 세우긴 했는데... 일기판 가 말아 1000스레주한테 달렸어 간다고 하면 2판 세운거 펑하고 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