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쓰고 있는 소설이 있는데 평가 좀 부탁해!

창작소설 2021/02/17 22:31:00

1 이름없음 2021/02/17 22:31:00

로판인데 너무 오랜만에 글 쓰는거기도 하고 14살이라서 조금 표현하는 게 어설프거든ㅠㅜ 피드백이나 뭔가 좀 더 추가했음 하는 부분, 어느 부분이 괜찮은지 알려주면 좋겠어!

2 이름없음 2021/02/17 22:31:07

아델슈타인 공작의 사망 소식은 제국 안에서 꽤나 큰 이슈가 되었다. 귀족들을 통치한다고 해도 무관할 정도로 영향력이 있었기에 모두들 애도를 표했다. 그러나 아델슈타인 공작 가는 워낙 비밀에 쌓인 가문이라서 그런지 딸 한 명이 있다는 것 외에는 알려진 바가 없는지라 모두들 새로운 아델슈타인 공작이 누구인지에 대해 관심이 쏠렸다. 듣기로는 무척이나 인색한데다가 곰과 비슷한 외모를 가져 아델슈타인 공작이 숨긴 것이란 얘기가 있었으나 오늘 아델슈타인 영애의 데뷔 탕트가 있다는 말에 초대장을 받은 이들은 조금 기대를 품기 시작했다. 아무리 외모가 이상하다 하여도 아델슈타인 공작 가의 영애이니, 만만하게 볼 상대가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어떻게든 잘 보여야 황실과의 역사가 깊은 아델슈타인 공작 가의 며느리라도 얻어 볼 테니 말이다. **** 데뷔 탕트는 저녁 6시에 열렸다. 하나 둘씩 마차를 타고 공작 가의 저택에 도착하기 시작했다. 사람들이 점점 모여들었으나 얼굴을 보이지 않는 아델슈타인 영애의 행동에 몇몇 이들은 적잖이 당황한 듯 했다. 예의가 없다, 손님을 대접하는 태도가 전 아델슈타인 공작과 너무 다르다며 제각각 불만을 토하던 중, 계단에서 들려오는 일정한 구두 소리에 모두들 얘기 하던 걸 멈추고 계단으로 시선을 집중했다. 큰 키를 가진, 조금은 창백하다 느낄 수도 있을 만큼 흰 피부를 가진 여자가 천천히 계단을 내려오고 있었다. 그러나 모두들 그녀의 외모에 놀란 것이 아닌, 옷차림에 놀라고 있었다. 그녀는 드레스가 아닌 깔끔한 블랙 컬러의 연미복을 입고 있었기 때문이다. 옷차림을 보고 잠시 놀라던 사람들은 이내 옷에서 시선을 거두고 그녀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꼭 소설에 등장할 법한 외모를 가지고 있었다. 다문 입술은 아무 것도 칠하지 않은 것 같았으나 붉은 기가 돌고 있었고, 눈동자는 보랏빛이 돌아 신비로운 느낌을 주고 있었다. 수려한 외모를 지닌 그녀를 둘러싸고 대체 왜 그런 이상한 소문이 돌았는지 의아해질 뿐이었다. “다들 내 데뷔 탕트에 참여해주어서 고맙네.” 꼭 아델슈타인 공작을 닮은 듯, 비슷한 말투에 모두들 그 아빠에 그 딸이라며 우스갯소리를 했다. “내 첫 사교 모임인 만큼, 그대들이 즐겼으면 하는 마음에 아버지와 친분이 있던 가문에 초대장을 돌렸네. 오늘 데뷔 탕트가 끝날 때까지 맘 편히 있다가 가길 바라오.” 기품 있고 우아한 목소리에 젊은 귀족들은 조금 볼을 붉혔다. 그런 그들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녀는 계속해서 말을 이어갔다. “작위를 물려 받은진 꽤 되었으나 아버지의 별세 이후 해야 할 일이 많아 이렇게 인사를 올리는군. 아버지를 이어 새 아델슈타인 공작이 된 아리엘 아델슈타인이오.”

3 이름없음 2021/02/17 22:39:34

그냥 하는 말이지만 이걸 보고도 이상해서 핸드폰을 던지지 않은 레더들... 제법 젠틀해요..

6 이름없음 2021/02/18 10:35:55

>>4 헉 고마워! 사실 하오체 쓰는거 너무 어려워서 사극 드라마 정독중인데 여전히 잘 쓰진 못하겠더라구ㅠㅜ 그래도 깔끔하다니까 뭔가 다행이다ㅎㅎ 글 읽어줘서 고마워! >>5 아냐 아냐 이렇게 글 이상한 부분 정리해줘서 고마워! 나한테 필요했던게 이렇게 한 부분씩 조금 정리해주는거였거든! 오히려 이런식으로 정리해주면 내가 어떤 부분이 이상했는지 알 수 있으니까 이렇게 정리해줘서 너무너무넘눰누너무너무 고마워! 그와중에 동갑이라니 반갑다ㅎㅅㅎ!

9 이름없음 2021/02/18 20:45:28

>>7 헉 어린티가 좀 많이 났어...?? 나 혼자서 그냥 생각 없이 끄적이다 보니 로판 소설 클리셰가 좀 들어갔나봐.. 이런 부분 주의할게! 일단 피드백 지적해줘서 고마워! >>8 헉 그 부분이 사실 좀 이상해보였는데 이렇게 정리해주니까 눈에 딱 들어와서 좋다ㅎㅎ 그 부분 지적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