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의 방황이나 실수, 잘못 허용 가능/불가

토론 2021/02/23 15:35:21

#1 이름없음 2021/02/23 15:35:21

요새 학폭논란도 많아지고 해서 세워봤어. 어린 시절의 방황이나 잘못, 실수는 용서받을 수 있는걸까? 그니까 막 심각한 학폭이나 범죄는 제외하고. 반죽음 상태까지 때리거나 이런거는 어렸다고 해도 당연히 용서가 힘들지. 근데 생각 없이 말을 내뱉어서 친구에게 상처를 줬다던가, 술담배에 손을 댔다던가, 반의 왕따를 방관하고 심지어는 약하게 동조했다던가(주도자가 왕따를 놀렸을 때, 반 전체가 그 왕따를 비웃는 상황에서 함께 웃었다) 하는 건 과연 용서받을 수 있을까? 현재는 그 일을 반성하고,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았다는 가정 하에서. 누구나 태어날때부터 완벽할 수는 없는거고, 머리로 안다고 해도 그걸 그대로 실행할 수 있는건 아니잖아. 어렸을 때의 실수나 잘못으로 평생 죽은듯이 살기는 힘들지. 그런데 피해자가 있는 상황에서 가해자를 그냥 용서해줄수는 없는 노릇이고...

#4 이름없음 2021/02/23 15:42:03

>>2 헐 그렇네 근데 나는 피해자 유무보다는 어쨌든 어릴때 잠깐 그랬고 크고 성장하면서 고쳐진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 싶었엉 스레 제목은 수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