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도 전쟁꿈 꿔서 생각나서 적어볼라구
나 중딩때 전쟁꿈? 내용 똑같이 3일연속으로 꾼적이 있어
중딩때 꾼게 내용이 생생하게 기억나 3일 연속으로 똑같은 꿈을 꿨으니깐..
내가 중학생때 학원을 다녔었거든 그때쯤 꾼건데
내가 집이 완전 경기 북부거든 북한이랑 엄청 가까워서 어릴때는 괜히 무서워서 전쟁나면 여기 사는 사람들이 젤 위험하겠지 ㅠㅠ 이 생각을 많이 했었어 그때가 북한 연평도포격이였나? 그거땜에 한창 무서웠을때거든
꿈에서 나는 학원을 가려고 현실처럼 현관문을 열면서 거실에 누워있는 아빠한테 다녀오겠다고 인사하면서 나왔었어
그때 꿈 속 배경은 겨울이라 눈이 많이 쌓여있었어 내가 아파트 1층에 도착하고 아파트에서 나왔는데
눈에 재 같은게 떨어지고 이곳저곳에 재도 날리면서 분위기가 정말 전쟁같았어
꿈이여서 가능하겠지만 전쟁이 났는데 집 거실에서 가만히 누워있는 아빠도 있고 사람들도 너무 아무렇지 않은거야
그리고 우리집이 3층이였는데 엘리베이터가 있는데도 3층이라 잘 안탔거든 임대아파트라 아파트 자체도 작았고 층에 2가구만? 있는 그런 구조였어
꿈이라면 전쟁이 났는데도 사람들이 너무 평온하다싶으면 꿈속의 나도 신경을 안쓸줄알았어
근데 나는 너무 놀라서 아파트 계단으로 빠르게 3층 우리집으로 올라가서 아빠한테 전쟁이 났다고 말씀드렸는데
그 순간 밑에 1층에서 북한여자애가 한 집 한 집 문을 따면서 사람들이 있는지 확인하고 점점 올라오더라구
북한여자애 라는거는 그냥 꿈이였으니까 내가 그렇게 자각을 한거같아
밑에 집은 아무도 없었나봐 문 따고 2층까지 단숨에 오더라구 3층까지는 금방 올거아니야 우리집에는 아빠도 같이 있는데
그래서 나는 빨리 집에 들어가서 현관문을 잠갔지 근데 그걸 뭐라 하더라 문 안쪽에서 걸어잠그는거 그거 걸어잠그면 문이 열리긴하는데 다 안열리는거 있잖아 쨋든 그것도 해놨지
그러고 그 여자애가 우리집에 올때쯤에 꿈에서 깬거같아
적고 보니까 너무 이해하기에도 힘들거같은데 그냥 생각나서 끄적여봤어.. 뭔가 전쟁꿈이라고 하기에도 좀 그렇네.. 꿈꿀때는 뭔가 딱 전쟁같았거든...
근데 3일연속으로 내용 변함없이 똑같은 꿈을 꿔서 잊혀지지가 않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