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캐릭 체인지 기반 스레입니다. 다만 캐릭캐릭 체인지를 몰라도 원활히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앵커 스레 진행이 미숙할 수도 있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일단 스토리는 원작을 따라가면서 진행됩니다. (만화판 기준) *현재까지 진행/스토리 정리 >>188
나의 마음을, 언 로크!
주인공을 정해봅시다. 성별은? >>4 이름은? >>5 (성을 제외하고 자유롭게 지어주세요.) 외모는? >>6 성격은? >>7
자, 여기서 중요한 걸 하나 정하고 가야겠네요. 등장인물의 이름은 일본어판을 따를까요, 아니면 더빙판을 따를까요? 일본어를 선택하면 주인공의 이름은 이로하, 한국어를 선택하면 서화가 됩니다. >>12까지 투표를 받겠습니다.
일본판 따라가기로 결정! 주인공 이름은 이로하로 하겠습니다.
세이요 초등학교에 전학을 가기로 결정된 이로하는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첫 등교에 가슴이 뛰어 잠 못 이루고 있습니다.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친구는 많이 사귀게 될지, 그리고 무엇보다도 더 멋진 사람이 되어갈 수 있을지! 이로하는 고민에 빠져 침대에서 이리저리 뒤척이고 있습니다. 이런 저런 생각에 잠이 오지 않던 그때 이로하는 창문에 비친 칠흑 같은 하늘을 문뜩 들여다 봅니다. 마침 소원을 이루어 준다는 별똥별이 눈부신 빛을 내며 밤 하늘을 아름답게 장식해주고 있습니다. 이로하는 반신반의 하는 마음으로 저 멀리 보이는 별똥별에 소원을 빕니다. '되고 싶은 자신의 모습이 될 수 있게 해주세요.' 마음 속으로 자신의 소원을 간절히 외친 이로하는 그대로 조용히 잠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날, 이로하는 이불 밑에서 조그마한 알 3개를 발견하게 됩니다.
첫번째 수호 알은? >>17 두번째 수호 알은? >>18 세번째 수호 알은? >>19 (수호 알의 색깔과 키워드 하나를 정해주세요. 수호 알은 되고 싶은 자신의 모습을 반영합니다. 따라서 키워드는 구체적인 직업, 자연물, 추상적 개념, 동물 등 아무거나 하나 골라서 써 주시면 됩니다.)
침대 위에는 매끄러운 은빛이 도는 알, 옅은 하늘색이 비치는 알, 은은한 레몬 색의 알이 놓여 있었습니다. 겉으로 보면 화려한 모습의 부활절 달걀 같기도 하지만 만져보면 따뜻하니 살아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 때 마침 들려오는 엄마의 목소리. 시간도 늦었는데 학교 갈 준비하라고 재촉하고 있습니다. 이로하는 처치 곤란인 3개의 달걀을 도대체 어찌할지 머리가 지끈거립니다. 이로하는 알 3개를 어떻게 할까요? >>24 1. 집에 두고 간다. 2. 학교에 가지고 간다. 3. 자유
이로하는 일단 학교를 다녀와서 알을 한 번 삶아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저것도 특이하게 생겼을 뿐, 결국 알이니까요. 먹는 걸 버리면 천벌 받습니다. 그렇게 알을 대충 서랍 한 구석에 넣어 놓고 이로하는 세이요 초등학교에 등교했습니다. 오늘은 5학년이 되는 날이면서 전학을 온 첫 날이기도 하죠. 이로하는 긴장되는 마음으로 반에 들어갔습니다. 헝클어진 머리에 비뚤게 쓴 안경, 어딘가 나사 빠진 것 같은 담임 선생님이 이로하를 모두에게 인사 시킵니다. "자, 이로하 양. 모두에게 인사해주세요." 이로하는 뭐라고 인사를 할까요? >>27
"요 민나 곤방와 이로하다요!" 이로하는 최대한 귀여운 표정으로 활기차게 인사를 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반응은 무섭도록 싸늘한 것 같습니다. 아직 아침인데, 오하요가 아니라 곤방와? 굉장히 차갑게 생긴 아이가 저런 말투를? 선생님마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얼굴로 이로하에게 자리에 앉으라고 말해주었습니다. 학생 모두는 이로하에게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아까의 황당한 언행 때문에 섣불리 이로하에게 다가가지 못했습니다. 결국 이로하는 단 한 명에게도 말을 걸지 못하고 학교 첫 날을 마쳤습니다. 속으로 '짜증나는데 빨리 집 가서 알이나 삶아 먹어야지'라고 생각하며 이로하는 재빨리 하교했습니다. 집에 온 이로하는 부모님이 주방에 없다는 걸 재빨리 확인한 채 방에서 알 3개를 들고 내려와 가스레인지에 불을 올렸습니다. 이제 냄비에 넣고 삶을 일만 남았는데, 이제 와서 갑자기 이로하는 고민을 시작합니다. 3개를 한 번에 다 넣고 끓여 버릴지, 혹시 모르니까 하나만 시험 삼아 끓일지. 이로하는 어떻게 할까요? >>30
고민 끝에 이로하는 노란색 알 하나만 삶아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펄펄 끓는 물에 노란색 알을 툭, 하고 던져 놓으니 몇 초가 지나자 둥둥 떠올라 물 속에서 요동을 치고 있습니다. 설마 살아 있는 건 아니겠지, 하는 의심은 뒤로 한 채 알을 계속 바라보니 어느샌가 가운데 부분이 쩌적하고 갈라졌습니다. 맞습니다, 열을 가하면 물체는 팽창하죠. 이로하는 열팽창의 원리로 수호알을 강제 부화 시킨 겁니다. 깨진 알 속에서 나온 건 조그마한 생명체, 인간을 닮았지만 훨씬 작은 생명체입니다. 호랑나비 무늬의 노란색 알에서 나온 수호 캐릭터의 이름을 정해주세요. >>38 간단히 외형을 설명해주세요. >>39
"앗 뜨거! 너 지금 장난하는 거야?" 조그마한 생명체가 금빛 날개를 파닥거리면서 냄비 속에서 날아 올랐습니다. 이로하는 알을 삶았더니 말을 하는 인간이 태어난 황당한 광경에 할 말을 잃고 멍하니 서 있습니다. 그러자 정체불명의 생명체는 이로하의 볼을 쿡쿡 찌르면서 소리를 칩니다. "지금 멍 때리고 있을 때가 아니잖아! 빨리 저 알부터 건져!" "뭐?" "알부터, 건지라고!" 이로하는 일단 저 괴생명체가 시키는 대로 싱크대에 뜨거운 물을 쏟아내고 노란빛의 알을 건져 냈습니다. 그제야 한 시름 놨다는 듯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금발의 생명체가 식탁 위에 털썩 주저 앉습니다. "주인이라는 사람이 무턱대고 내 알을 삶아버리기나 하고, 정말 마음에 안 들어! 하마터면 깨져 버릴 뻔 했잖아, 이 바보야." "주인? 그거 나 말하는 거야?" "그래, 너. 소개가 늦었네. 내 이름은 미니. 너의 수호 캐릭터야. 수호 캐릭터가 뭐냐면, 말 그대로 되고 싶은 너 자신의 모습이야. 너 어제 저녁에 소원 빌었잖아, 그치? 그 결과가 바로 나, 수호 캐릭터라고." 이로하는 수호 캐릭터 미니의 말을 믿었을까요? >>47 (1~10 범위로 다이스를 굴려 주세요. 숫자가 높을 수록 강하게 믿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이면 산타클로스도, 이빨 요정도 믿는 나이 아니겠습니까. 이로하는 순수한 5학년 답게 자신 앞에 나타난 수호 캐릭터의 존재를 100 퍼센트 신용하고 있습니다. "정말이야? 앞으로 잘 부탁해!" 미니는 방금까지 자기를 삶아 버리려고 했던 인간의 태도가 이렇게 갑자기 변할 수 있는지 의문이 들었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알을 삶으려고 했던 것에 대한 화해 겸 앞으로 잘 지내자는 의미로 둘은 악수했습니다. 미니와 이야기를 하던 중 핸드폰이 울리더니 이로하의 부모님이 전화로 마트에서 장을 보고 와달라는 부탁을 하셨습니다. 이로하는 장을 보러 다녀 올까요? >>50 1. 심부름을 하러 마트에 간다. 2. 피곤하다고 하고 거절한다. 3. 자유
아무리 귀찮아도 부모님 심부름이라 거절할 수는 없었습니다. 결국 이로하는 모처럼 태어난 수호 캐릭터 미니와 다른 두 수호 알을 데리고 마트에 장을 보러 떠났습니다. 마트를 가는 길에 이로하는 공사장 주변, 시커먼 교복을 입고 있는 남색 머리의 한 남자가 쓰러져 있는 걸 보게 됩니다. 이로하는 어떻게 할까요? >>53 1. 무시하고 지나간다. 2. 도와준다. 3. 자유
이로하는 쓰러져 있는 남자 곁으로 가 어깨를 잡고 흔들어 봅니다. "저기, 괜찮으세요?" 이로하가 흔들어 깨우자 천천히 일어난 남자는 대뜸 이로하의 얼굴 가까이 코를 대고 냄새를 맡습니다. "너, 수호 캐릭터 냄새가 나는데?" "저기 그게 무슨..." 이로하가 당황한 사이 남자는 씩 웃으며 이로하의 가방에 손을 쓱 넣어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알 2개를 꺼내 갑니다. "찾았다." "아니 잠깐만요. 제 알을 왜 가져가시는 거죠?" 혼돈에 빠진 이로하가 다급하게 소리치는 것도 듣지 않고 정체불명의 남자는 알을 들고 달아나고 있습니다. 미니는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 이로하에게 소리쳤습니다. "이로하, 이대로 수호 알을 뺏길 순 없잖아. 나랑 캐릭 체인지 하자!" 이로하는 캐릭 체인지를 할까요? >>56
"좋아, 미니. 캐릭 체인지 하자!" '날 수 없는 아이를 날 수 있는 아이로! 캐릭 체인지!' 미니와 캐릭 체인지를 한 이로하의 등에는 노란색의 화려한 나비 날개가 자라났습니다. 신기하게도 날개가 돋아난 이로하의 몸은 공기보다도 가벼워져 하늘 위를 둥둥 떠다니고 있었습니다. "이로하! 이제 날아서 저 남자를 쫓아 가자고!" 이로하는 날개를 활짝 펼치고 남자가 도망치는 곳으로 순식간에 날아가 남자의 앞을 가로 막았습니다. 이로하는 어떻게 할까요? >>60 1. 남자를 대화로 설득하여 수호 알을 돌려 받는다. 2. 남자에게서 강제로 수호 알을 빼앗는다. 3. 남자를 협박해서 수호 알을 돌려 받는다. 4. 자유
어떤 멘트로 협박을 할지 정해주세요. >>62
"넘겨주지 않으면 발꿈치와 정수리가 찐한 인사를 나누게 해주겠어." 이로하는 최대한 무서운 표정을 지어 보이면서 알을 훔쳐 간 남자에게 협박을 했습니다. 그러나 입가에 미소를 흘리는 남자를 보니 이로하의 협박은 전혀 통하지 않았던 모양인 것 같네요. "흠, 보기랑은 다르게 폭력적인 여자 아이인가. 미안하지만 이 알은 내가 가져가겠어." 고양이 꼬리를 달고 점프해 달아나려는 남자를 붙잡은 건 이로하와 같은 학교 교복을 입은 금발의 남자 아이였습니다. "이쿠토.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알을 노리는 건 비겁한 짓이잖아. 도둑 고양이 같은..." "뭐야, 애송이 킹인가. 신경 끄시지." 갑자기 두 남자 사이에 살벌한 분위기가 형성된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로하는 어떻게 할까요? >>65 1. 두 사람이 싸우는 사이 수호 알을 되찾아 빨리 도망친다. 2. 수호 알 도둑이 방심한 사이 한 대 친다. 3. 일단 싸움을 중재해 본다. 4. 수호 알 도둑에게 나이를 그렇게 먹고 초등학생들이랑 싸우면 재밌냐고 일침을 날린다. 5. 자유
"나이를 그렇게 먹고도 초등학생들이랑 싸우면 재밌냐?" "그래! 너처럼 나잇값 못하는 사람에게 수호 알을 뺏길 순 없지!" 뒤에서 보고 있던 미니가 이로하의 말에 동조하며 작은 손으로 이쿠토라는 남자 손에서 수호 알을 빼앗아 이로하의 품에 넘겨줍니다. "잘했어, 미니." "뭐, 별 말씀을." 수호 알을 되찾은 기념으로 미니와 이로하는 살짝 하이파이브를 합니다. "이렇게 어이 없게 수호 알을 뺏기다니. 너무 방심한거 아니야, 이쿠토?" 남색 털을 가진 고양이 모습을 한 이쿠토의 수호 캐릭터가 한마디 합니다. "기억해둬, 이로하. 네 수호 알은 언젠가 가져가 주겠어." 이쿠토는 그 말만을 남기고 길가의 담을 넘어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습니다. 이쿠토가 떠나간 자리엔 이름 모를 남학생 한 명과 이로하만이 남아 있습니다. "저기, 괜찮아? 다친 덴 없고?" 푸른 케이프를 두른 남학생이 이로하에게 묻습니다. 이로하는 뭐라고 대답할까요? >>68
"흐, 흥! 딱히 다친 곳은 없다고!" "그래? 그럼 다행이네. 내일 보자, 이로하." 금발의 남자 아이는 이로하에게 따뜻하게 웃어준 후 손을 흔들며 길 저편으로 떠나갔습니다. 심부름을 갔다 돌아오는 길, 미니가 이로하에게 묻습니다. "뭐야 뭐야, 그 금발 남자 애랑 무슨 사이야? 분위기 좋던데?" 이로하는 금발 남자 아이에게 호감을 느꼈을까요? >>72 (직접 정해도 좋고 다이스를 굴려 정해도 좋습니다.) 이로하는 수호 캐릭터 미니에게 뭐라고 답할까요? >>73
이로하는 사악하게 웃으며 말했습니다. "처음 보는데... 새 따까리로 삼고 싶어졌어. 미니, 도와줄거지?" "아무리 주인이지만 생각을 따라갈 수가 없네. 그렇지만 도와줄게. 새로운 부하는 언제나 환영이니까!" 이로하와 미니는 그 남자애를 따까리로 삼기 위한 악랄한 계획을 공모하며 함께 집으로 갔습니다. 그 다음날, 미니와 함께 등교하는 길, 이로하는 보라색의 긴 머리를 빨간 리본으로 묶은 우아한 분위기의 여자 아이와 마주쳤습니다. 어제 그 금발 남학생과 같은 디자인의 빨간 케이프를 입고 있어 둘이 뭔가 관계가 있는 건지 이로하는 의문을 가집니다. "저기, 네가 이로하 맞지?" "응. 맞는데." "안녕, 난 후지사키 나데시코라고 해. 오늘 오후에 예정된 로열 가든 다과회에 널 초대하고 싶은데, 괜찮을까?" 이로하는 뭐라고 답할까요? >>76
“엄마가 모르는 사람이 과자 주는거 먹으면 안된댔어.” 이로하는 머리를 쓸어 넘기면서 최대한 새침하게 거절했습니다. "그래? 안타깝게 됬네. 전해줄게 하나 있었거든. 그리고 어제 만났던 남자 애, 기억해? 그 애가 다시 만나고 싶다고 했는데..." 그 말을 들은 미니가 이로하의 귀에 찰싹 달라붙어 귓속말을 합니다. "이로하, 잘 들어. 이건 그 남자 애를 네 따까리로 만들 절호의 기회라고. 이런 기회를 놓치면 나 너한테 실망할지도 몰라." 이로하는 다과회에 가겠다고 할까요? >>80
"뭐, 어쩔 수 없지. 갈게." "초대에 응해줘서 고마워. 그럼, 수업 끝나고 로얄 가든에서 보자." 나데시코는 이로하를 향해 활짝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방과 후의 다과회에 초대된 이로하는 기대되는 마음으로 수업이 끝나기만을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그 남자 애를 따까리로 삼게 되는 건가...'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멍을 때리고 있는 사이, 쉬는 시간이 끝난 것을 알리는 종이 칩니다. 시간표를 확인해보니 다음 수업은... >>82 1. 체육 시간 2. 과학 시간
다음 수업은 과학이였습니다. 이로하는 재빨리 책을 챙겨 과학실로 달려갑니다. 아슬아슬하게 종이 끝나기 전 자리에 앉은 이로하는 가쁜 숨을 고르며 책을 폈습니다. "자, 여러분. 오늘은 지난 시간에 예고했던 대로 산 염기 중화반응에 대한 실험을 해볼 거에요. 옆에 앉은 친구와 2인 1조로 실험하면 됩니다. 그럼 시작해주세요." 담임 선생님의 말을 들은 이로하는 옆에 앉은 짝과 함께 실험을 할 준비를 시작하려고 했는데... "이로하, 혹시 이거 할 줄 알아? 난 잘 몰라서..." 실험 방법을 모르는 건 이로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마냥 당황한 채로 아무것도 못하고 서 있던 그 때, 이로하의 머릿속에서 어떤 목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를 뭐든지 아는 아이로! 캐릭 체인지!' 그 순간 이로하에게 실험에 관한 지식이 머릿속에 가득 차올랐고, 이를 바탕으로 이로하는 주어진 실험을 척척 해냈습니다. "우와, 대단해! 이로하한테 이런 능력이 있는 줄 몰랐어!" "아니, 뭘. 별것도 아닌데...." 이로하는 반 친구들에게 적당히 둘러대고 쉬는 시간이 되자마자 과학실에서 허겁지겁 뛰쳐 나왔습니다. "미니, 갑자기 캐릭 체인지 했던 거 너가 한 거야?" "아니. 난 아무 것도 안 했는데. 근데 누가 한 건지는 알 것 같다." 그럼 그게 누구냐고 물어보는 이로하에게 미니는 이로하가 매고 있던 가방을 손으로 가리켰습니다. 거기에서 투명한 하늘색의 알이 떠오르더니 쩌적, 하고 갈라져 그 안에서 또 하나의 수호 캐릭터가 나왔습니다. 두번째 수호 캐릭터의 이름을 정해주세요. >>85
알에서 나온 수호 캐릭터는 하늘색 단발 머리에 연구원 같은 흰 가운을 입은 살짝 차가운 인상의 아이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루리, 당신의 수호 캐릭터입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미니와는 180도 다른 분위기의 딱딱한 말투라 이로하는 조금 당황한 것 같지만 기쁜 마음에 새 수호 캐릭터를 맞이 해주었습니다. "그래! 앞으로 잘 지내보자!" 시간이 흘러 수업이 모두 끝나고, 이제 이로하는 두 명의 수호 캐릭터를 데리고 로얄 가든의 다과회에 참석합니다. 온 벽면이 유리로 이루어져 햇빛을 받아 반짝거리는 바로 이 건물이 로얄 가든입니다. 이로하는 문을 똑똑 두드린 다음 조심스럽게 문을 열어 보았습니다. 안에서 이로하를 기다리고 있던 건 4명의 학생, 그 중 나데시코와 금발 머리 남학생을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나데시코는 자리에서 일어나 이로하의 손을 잡은 다음 친절하게 남은 한 자리에 이로하를 앉혀주었습니다. "어서 와, 로얄 가든에. 우리는 가디언, 쉽게 말하면 이 학교의 학생회의 역할을 맡는 사람들이지. 초면인 사람도 있을 테니까, 우리 자기 소개부터 할까? 난 퀸즈 체어를 맡고 있는 5학년 후지사키 나데시코, 그리고 이 쪽은 내 수호 캐릭터 테마리야." 벛꽃 문양의 보랏빛 기모노를 입고 있는 수호 캐릭터가 나와 이로하를 향해 정중히 인사했습니다. "안녕! 나는 에이스 체어이자 가디언 막내! 4학년 유이키 야야! 내 수호 캐릭터는 바로 이 아이, 페페라고 해!" 갈색 머리를 빨간 리본으로 귀엽게 묶은 여자 아이와 핑크색 아기 옷을 입고 있는 수호 캐릭터가 이로하에게 손을 흔들었습니다. "잭스 체어고 6학년인 소마 쿠카이야. 축구부 주장도 맡고 있지. 다이치가 내 수호 캐릭터야." 살짝 삐친 갈색 머리의 남학생과 스포티한 느낌의 수호 캐릭터가 인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난 킹스 체어인 호토리 타다세. 너랑은 동갑이야. 수호 캐릭터는 키세키라고 해." 어제 만났던 금발 남자 아이와 보라색 머리에 왕관을 쓰고 있는 수호 캐릭터가 이로하와 인사했습니다. "우리가 널 여기에 부른 건 한 가지 제안이 있어서야. 부디, 우리 가디언의 멤버가 되어주지 않을래?" 이로하는 어떻게 대답할까요? >>88 1. 승낙한다. 2. 이유를 물어본다. 3. 호토리 타다세를 따까리로 삼는 조건으로 가디언이 되겠다고 한다. 4. 아까 줄 게 있다고 했으면 줄 것부터 내놓고 이야기하라고 한다. 5. 거절한다. 6. 자유
"좋아, 대신 조건이 있어. 호토리 타다세, 너를 내 부하로 삼게 해줘." "푸하하하하! 신입, 너 보기보다 재미있는 애구나. 좋아, 결정! 너 오늘부터 가디언 해라." 소마 선배는 가디언들만 입는 로열 케이프를 이로하에게 한 벌 건네주면서 말했습니다. 그러자 곤란한 표정으로 타다세가 소마를 막아 섰습니다. "선배! 이로하가 가디언이 되는 건 좋지만, 저는 어떡하구요!" "음, 이로하. 너 저 녀석한테 잘 해줄 거지? 그럼 됐어. 한 명의 희생으로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다면야." "타다세한테는 미안한 일이지만, 우린 지금 이로하가 꼭 필요한 상황이니까. 자, 아무. 이 험프티 록을 받아줘." 험프티 록은 4개의 하트 모양 크리스탈이 네잎클로버 모양을 이루고 있는 자물쇠였다. "이로하 언니! 이게 뭐냐면, 초대 킹이 남긴 물건이야. 언젠가 수호 알을 3개 가진 조커가 나타나면 그 때 그 사람한테 주라고 했다고." "그리고 수호 알 3개를 가진 사람이 바로 너, 이로하란 말씀! 이걸 이용해서 우리 가디언의 조커 역할을 맡아주면 돼. 역할이라고 해봤자 X알 사냥 말고는 없으니까 그렇게 어렵지 않을 거야." 갑작스럽게 가디언에 가입한데다 조커라는 자리까지 맡아버리게 된 이로하는 당황스러웠습니다. 하지만 한 편으로는 타다세를 따까리로 삼게 되어 무척이나 기쁜 마음으로 이로하는 집에 돌아 왔습니다.
그 다음 날, 나데시코가 이로하에게 찾아와 한 가지 부탁을 합니다. "이로하가 가디언이 된 기념으로 오늘 축하 파티를 열려고 하는데, 나랑 같이 파티에서 먹을 간식 만들지 않을래? 조리실에서 우리 둘이. 재료는 다 준비해 왔으니까 걱정마." 이로하는 뭐라고 대답할까요? >>92
다이스를 굴려 1이 나오면 "내 따까리인 타다세한테 시켜." 2가 나오면 "파티의 주역은 손에 물을 묻히지 않아" dice(1,2) value : 2
"파티의 주역은 손에 물을 묻히지 않아." "후훗, 너 정말 귀여운 애구나. 만들기 싫으면 구경만 해도 돼. 이건 어디까지나 친목을 쌓기 위한 거니까, 그치?" 그녀의 수호 캐릭터인 테마리가 고개를 끄덕입니다. "자, 자. 일은 안 시킬테니까 일단 같이 가자." 나데시코는 이로하의 손을 잡고 반강제로 이로하를 조리실로 끌고 갔습니다. 조리실에서 앞치마를 하나 꺼내 입고 나온 나데시코는 이로하에게 묻습니다. "오늘은 이로하를 위한 축하 파티니까, 너가 먹고 싶은 걸 만드는 게 좋겠지? 넌 어떤 간식이 먹고 싶어?" 이로하는 뭐라고 대답할까요? >>100
"마카롱." "좋아, 마카롱은 만들어 본 적 있으니까 문제 없어." 나데시코는 능숙한 솜씨로 머랭을 만들고, 아몬드 파우더를 넣어 겉보기에도 맛있어 보이는 반죽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리고는 완성된 반죽을 짤주머니에 넣고 동그란 모양으로 짜 내어 트레이 위에 놓았습니다. "이제 반죽을 말린 다음에 오븐에 굽기만 하면 완성이야. 난 필링에 넣을 재료를 가지고 올 테니까 잠깐만 기다려줘." 이로하는 나데시코가 떠난 사이 거의 완성된 마카롱을 유심히 관찰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창문이 열리면서 불청객 한 명이 들어 옵니다. 저번에 이로하의 알을 가져가려고 했던 그 남자, 이번에도 알을 노리고 온 걸까요? 이로하는 어떻게 할까요? >>103
이로하는 창가에서 눈을 돌리고 괜히 남자를 못 본 척 했습니다. 그러나 남자는 아랑곳하지 않고 이로하에게 다가와 이로하의 마지막 수호 알을 훔쳐 갑니다. "이번에야말로, 엠브리오이려나?" 남자는 손 안에 든 은빛의 알을 선명하게 핥고 있었습니다. 이로하는 어떻게 할까요? >>109 1. 한 대 친다. 2. 학교에 변태가 들어왔다고 소리를 지른다. 3. 맛있냐고 물어본다. 4. 경멸하는 눈빛으로 째려본다. 5. 자유 (진행 중 질문할 거리가 있다면 언제든지 물어봐 주세요!)
이로하는 경멸하는 눈빛으로 남자를 쳐다보면서 말했습니다. "맛있니?" "흠... 짭잘한데? 너 손 안 씻었냐?" "동작 그만! 역시 나타났구나, 도둑 고양이!" 나데시코의 힘찬 비명을 듣고 이로하랑 남자는 모두 뒤를 돌아 앞문으로 들어오는 나데시코를 바라봤습니다. "테마리, 캐릭 체인지 하자." 테마리와 캐릭 체인지한 나데시코는 손에 거대한 낫을 들고 알을 빼앗아 간 남자에게 달려 들었습니다. 둘이 용호상박으로 싸우는 사이 이로하는 뒤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머리를 굴리고 있습니다. "우리도 해야 하나, 캐릭 체인지?" 루리의 한 마디에 갑자기 남자의 손에 있던 알이 갈라지면서 안에서 수호 캐릭터가 나왔습니다. 은빛 알에서 나온 수호 캐릭터의 이름을 정해주세요. >>112 수호 캐릭터의 외형을 정해주세요. >>113 (이 수호 캐릭터의 이미지 컬러는 강철색=은색, 키워드는 메카입니다.)
"지금 이 상황은 나에게 맡겨라!" 전자음 같은 목소리를 내는 이 생명체는 수호 캐릭터가 아니라 수호 로봇이라는 이름이 걸맞을 정도로 그냥 장난감 로봇처럼 생겼습니다. "내 이름은 유키, 싸움이라면 내 전문이지! 자, 이로하. 가자! 캐릭 체인지!" 유키와 캐릭 체인지한 순간 이로하의 오른쪽 팔이 로봇의 팔처럼 변하면서 무한한 힘이 솟구쳤습니다. 이로하는 그 힘을 주체하지 못하고 그대로 남자를 향해 돌진하며 스트레이트 펀치를 꽂았습니다. 결국 남자가 쓰러진 채로 상황 종료, 다행히 수호 알을 지켜낼 수 있었습니다. 캐릭 체인지가 풀린 후 힘이 다 풀려 쓰러진 이로하가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려는 순간, 눈 앞에 또 누군가가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건 긴 금발을 양갈래로 묶은 인형 같은 소녀였습니다. 이로하는 그녀에게 말을 걸어 볼까요? >>116 (말을 건다면 무슨 말을 할지도 정해주세요.)
"너, 내 따까리가 될래?" 그 말을 들은 여자 아이의 표정이 순식간에 굳었습니다. "말도 안되는 소리 말아. 어차피 너도 엠브리오를 노리고 있는 거잖아? 엠브리오를 찾기 위해 날 이용할 생각은 하지마." 그래서 도대체 엠브리오라는게 뭔지 머릿속에 의문만 남은 채로 이로하는 떠나가는 여자 아이를 보고만 있었습니다. 이쿠토와 함께 사라진 저 여자 아이의 정체는 도대체 무엇일까요? 이로하보다 조금 먼저 일어난 나데시코는 암울한 표정으로 바닥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남자랑 싸우던 도중 거의 완성된 마카롱 반죽을 다 부숴버린 것이였죠. 이로하는 어떻게 할까요? >>119 1. 부주의하게 싸우다 마카롱을 망쳐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2. 수호 알을 훔치러 온 남자의 탓으로 돌린다. 3. 마카롱은 괜찮으니 다른 과자라도 사서 파티하러 가자고 말한다. 4. 자유
"마카롱은 괜찮으니까 다른 과자 사서 파티나 하러 가자." "미안, 만들어 주겠다고 했는데..." "너가 미안해할 건 아니지. 어쩔 수 없었으니까. 자, 가자." 결국 나데시코와 이로하는 학교 앞 슈퍼에서 과자를 바리바리 싸들고 로얄 가든으로 갔습니다. 거기엔 나머지 가디언 멤버들이 기다리고 있었죠. "이로하, 가디언에 합류한 거 축하한다. 내일부턴 조커로써 활동하는 거니까 각오 단단히 하고!" "언니, 앞으로 잘 부탁해!" "이로하랑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뻐." "나, 나도 잘 부탁해." 가디언 멤버들은 각자 한 마디 하면서 이로하가 가디언이 된 것을 축하해 주었습니다. 과자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이로하는 드디어 모두 부화한 3명의 수호 캐릭터와 함께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해가 완전히 진 저녁, 이로하는 샤워를 하고 나와 베란다에 잠시 야경을 구경하러 나왔습니다. 그 때, 달빛 사이로 밤하늘을 휘젓는 괴생명체 하나가 이로하의 눈에 띄었습니다. 설마하는 예상은 그대로 적중, 이로하를 향해 다가오는 저 괴생명체의 정체는 바로 이쿠토였습니다. 어느새 베란다 안에 들어 온 이쿠토, 이로하는 영문을 모른 채 그저 멍하니 이쿠토를 처다보고 있습니다. "안녕." 이로하는 뭐라고 대답할까요? >>122 1. 그 쪽이 자꾸 수호 알을 훔쳐가려고 해서 전혀 안녕하지 못하다고 말한다. 2. 가책침입죄로 신고 당하고 싶냐고 묻는다. 3. 또 초등학생한테 얻어 맞고 기절하고 싶어서 찾아왔냐고 묻는다. 4. 이제 뺏을 수호 알 같은 거 없으니 돌아가라고 권유한다. 5. 자유
>>121 앗 당연히 따까리인줄 알았는데 다시 보니 따라리네요... 앵커 거신 분한테 사과드리겠습니다...ㅠㅠ
"가택 침입죄로 신고 당하고 싶어?" "됐으니까 받아." 이쿠토가 내민 것은 과자가 잔뜩 들어 있는 비닐봉투였습니다. "이쿠토가 너한테 준대. 변상의 뜻으로." 고양이를 닮은 이쿠토의 수호 캐릭터가 조잘거렸습니다. "변상이라니, 그게 무슨 소리야?" "아까 만들고 있지 않았어? 이거랑 비슷한 과자." "마카롱이랑은 거리가 먼데..." "그거나 저거나. 이젠 볼 일도 없으니 이만." 이로하는 떠나려는 이쿠토의 뒷모습을 보자 갑자기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저 남자가 찾으려는 엠브리오란 도대체 뭔지, 엠브리오를 찾는 의도는 뭔지... 이로하는 이쿠토에게 물어볼까요? >>127
"잠깐만, 물어볼게 있어." 이쿠토는 뒤돌아서서 이로하를 지긋이 응시합니다. "엠브리오는 뭐야? 그걸 찾는 이유는 뭐고?" "뭐야, 지금까지 그것도 모르고 있었던 거야? 엠브리오는 어떤 소원이든 들어주는 마법의 알... 그걸 찾는 이유는, 비밀." "알려줄 거면 제대로 알려주라고." 이로하는 비밀이 뭐 저렇게 많은지 불만에 가득 차 한 마디 했습니다. "어쨋든 넌 엠브리오에서 손 떼. 이스터가 움직이기 시작했거든. 너가 그 가디언 편에 붙는다면, 우린 앞으로 적이야." 이쿠토는 의미를 알 수 없는 말만 실컷 하고 하늘을 날아 떠나버렸습니다. 그 다음날, 이로하는 학교에 나와 드디어 가디언으로써의 첫 임무와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소마 선배가 알려준 대로, 조커인 이로하의 임무는 x알을 사냥하는 것이였죠. 누구나 마음 속에는 알을 하나 품고 있다고 합니다. 마음의 알, 눈에는 보이지 않는 되고 싶은 나의 모습. 주인이 그 마음의 알을 부정하게 되면 x알이 생기고, x알에서 x캐릭터가 부화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로하는 그 x알과 x캐릭터를 잡아 주인에게 돌려주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마침 이로하의 눈 앞에 나타난 x알, 이로하는 저 알을 잡기 위해 달려가다 저번에 받은 험프티 록이 빛나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험프티 록과 반응한 수호 캐릭터는 누구일까요? >>130 1. 미니 2. 루리 3. 유키
미니의 노란 알이 험프티록과 반응하면서 이로하의 몸을 빛이 휘감습니다. "캐릭터 변신! 비비드 버터플라이!" 이로하는 어느샌가 검정 실로 나비 문양을 수놓은 노란색 드레스를 입고 있었습니다. 어깨 뒤로는 미니와 비슷한 나비 날개가 돋아났습니다. "아니, 이게 무슨..." "이로하, 지금은 x알을 잡는 게 우선이야." 갑작스러운 변신 때문에 당황한 이로하에게 루리가 말했습니다. 이로하는 날개를 이용해 날아서 x알을 잡으려고 시도해 봅니다. 이로하는 x알을 잡는데 성공했을까요? >>134 (1부터 100 범위로 다이스를 굴려 홀수가 나오면 성공, 짝수가 나오면 실패입니다.)
이로하는 최선을 다해서 x알을 쫒아갔지만, 날아다니는 x알의 속도를 따라잡기에는 무리였습니다. 게다가 처음하는 변신이였기에 체력 소모도 커서 변신이 금새 풀리고 말았죠. 결국 하늘 저 멀리로 날아가는 x알을 이로하는 바라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때, 뒤에서 소마 선배가 다가와 바닥에 주저앉은 이로하를 일으켜 세워 주었습니다. "x알 잡는 거, 뒤에서 보고 있었어. 캐릭터 변신 멋지던데? 가디언 중에도 캐릭터 변신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없었는데 역시 조커야. x알 놓친 거는 너무 신경 쓰지마. 내일 다시 잡아도 되니까, 그치?" 이로하는 살짝 상심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 다음 날, 꼭 놓친 x알을 잡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학교에 온 이로하는 교실을 빠져나가다 이상한 소리가 귀에 들어 옵니다. '아이... 헤이트... 잉글리시...' "저거, 설마..." "어제 그 x알이 부화해서 x캐릭터가 된 거야. 이로하, 서두르자." 미니의 말을 들은 이로하가 x캐릭터를 잡으려고 복도를 뛰어가다 담임 선생님과 마주치게 됩니다. "어라, 이로하 양인가요? 복도에서 뛰면 안 되죠. 그나저나, 이 책 좀 교무실까지 같이 옮겨 주실 수 있나요?" 이로하는 뭐라고 대답할까요? >>139
"제 따까리를 시켜서 옮겨도 될까요?" "네? 뭐라고요?" "아, 그... 호토리 타다세라고 제 따까리 한 명 있는데 걔한테 시켜 놓을게요."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선생님을 뒤로 하고 이로하는 x캐릭터를 향해 달려 갔습니다. x캐릭터가 출몰한 곳은 플라네타리움 앞이였습니다. 그곳에는 이미 타다세와 나데시코가 x캐릭터와 싸우고 있었지요. 하지만 소마 선배도, 야야도 없는 상황이라 가디언이 x캐릭터에게 밀리고 있는 상황이였습니다. "자, 빨리 변신하자. 이로하, 준비됐지?" 어제와 같이 험프티록이 반짝거리며 빛을 내면서 이로하는 미니와 변신했습니다. "캐릭터 변신! 비비드 버터플라이!" 캐릭터 변신을 한 이로하에게는 x캐릭터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영어... 싫어... 미국도 싫어... 나 가고 싶지 않아...!' 그 때 이로하의 가슴 속 한 구석이 요동치면서 x캐릭터를 구해주려는 의지로 가득 찹니다. 이로하의 x알/ x캐릭터 정화 기술의 이름을 지어주세요. >>143
지금까지 병맛 앵커 다 받았는데 이건 무리... 앞으로 계속 x알 정화할 때마다 잉글리시 노노노라고 외쳐야 하는데... 제가 설명을 부족하게 한 것 같네요. "네거티브 하트, 로크 온! 오픈 하트!" 대신에 쓰일 대사를 정해주세요. 재앵커 >>146
"X를 O로! 뀨잉쀼잉 변해라 얍♥" 이로하는 험프티 록의 힘으로 x캐릭터를 정화하는데 성공했습니다. x표시가 떨어진 마음의 알이 다시 새하얘져 주인 곁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고 안심한 이로하는 변신을 해제했습니다. "수고했어, 이로하." 처음 해보는 x캐릭터 정화에 힘이 다 빠져 털썩 주저앉은 이로하를 일으켜 주며 나데시코가 말했습니다. 왠지 모를 뿌듯함에 이로하는 오랜만에 활짝 웃었습니다. 며칠 후, 로열 가든에 집합한 가디언은 학교의 여러 가지 안건에 대해 회의를 하고 있었습니다. x캐릭터는 그날 이후로 나타나지 않고 있어서 이로하는 사실상 할 일 없이 빈둥거리다 오랜만에 가디언 일에 참여한 것이죠. 전학 온지 얼마 안 되서 저 애들이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 건지도 잘 몰라 그저 먼 산을 바라보는 이로하였습니다. "자, 이제 회의 끝! 해산." 끝났다는 소리에 부리나케 짐을 챙겨 집으로 가려 했던 이로하를 누군가 뒤에서 잡습니다. "이로하 언니! 우리랑 같이 음악 방송 공개 녹화 보러 갈래? 지금 나데시코 언니랑 가려고 했는데 티켓이 마침 3장이라서." 이로하는 간다고 대답할까요? >>149
"그래, 같이 가자." 이로하는 야야와 나데시코랑 같이 음악 방송을 보러 가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뭔가 볼 일이 있어서 같이 안 가겠다는 수호 캐릭터들을 내버려 두고 이로하는 약속 장소로 떠났습니다. 공개 녹화에 참여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인파 속에서 이로하는 야야와 나데시코를 찾아 헤메고 있었습니다. 그 때 누군가가 이로하를 부르는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여어~ 이로하." 목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가보니 거기엔 나데시코, 야야, 그리고 이로하네 담임인 니카이도 선생님이 있었습니다. 당황한 이로하는 급하게 나데시코에게 사정을 물었습니다. "셋이서 오기로 한 거 아니였어? 이게 어떻게 된 거야." "아, 오는 길에 우연히 마주쳐서... 선생님도 공개 녹화 당첨되셨나봐." "너희 셋만 온 거니? 어른은?" 니카이도 선생님의 물음에 셋은 아무 말도 못하고 서로 눈치만 보고 있었습니다. "저런, 애들끼리만 오다니. 겁도 없네, 너희들." 이로하는 어떻게 할까요? >>152 1. 선생님이랑 같이 네명이서 들어간다. 2. 괜찮으니까 신경 쓸 필요 없다고 말한다. 3. 재밌게 보시라고 말을 돌리고 세 명이서 그냥 들어간다. 4. 자유
"괜찮으니까 저희는 신경 쓰실 필요 없어요." "난 그냥 담임 선생님으로써 걱정되니까 그런 거지. 하여간, 너네도 재밌게 보고 조심히 돌아가렴." 니카이도 선생님은 손을 흔들며 인파를 뚫고 객석으로 들어갔습니다. "우리도 가자." "응, 언니." 객석에 도착한 세 명은 자리에 앉아 방송이 시작되기 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공개 녹화 참여는 처음이라 모든 게 신기해보여 이리저리 둘러보던 이로하의 눈에 띈 것은... >>155 1. 벽 면의 포스터 2. 야야가 들고 있는 큐시트
야야가 들고 있는 큐시트에는 공연 순서가 적혀 있었습니다. "호시나 우타우? 이 사람이 첫번째네." "이로하 언니, 우타우라고 몰라? 이스터 소속의 신인인데, 자 봐봐. 여기 이 사람이야." 야야가 가리킨 포스터의 인물은 금발의 인형 같은 소녀, 분명히 저번에 이쿠토와 함께 나타났던 여자입니다. '아니, 이 사람 가수였어?' 뜻밖의 인물을 뜻밖의 장소에서 보게 되어 이로하는 당황했습니다. "자, 그럼 녹화 시작합니다." "첫번째 무대는 호시나 우타우의 '미궁의 버터 플라이!'" 조명이 환하게 켜지고 음악 소리가 점점 높아지자 무대에 선 우타우는 노래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둠이 깨어나 빛을 가리면 감춰진 마음이 또 눈을 뜨네~" 무대에는 몽환적인 선율과 어우러진 섬세한 목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객석을 집어 삼켜버릴 듯한 그녀의 카리스마에 이로하도 압도되는 느낌이였습니다. 모두가 무대에 집중하던 그 때, 우타우의 등에 악마 모양의 날개가 돋아났습니다. 그리고 손을 뻗어 객석의 누군가를 가리키자, 지목된 사람의 마음의 알이 밖으로 튀어 나왔습니다. '저건 뭐지?' 우타우의 능력에 깜짝 놀란 사이, 무대 위의 조명이 쿵하고 떨어지며 무대가 무너져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안전 상의 문제로 녹화를 중단합니다. 여러분, 침착하게 대피해주세요." 이로하는 어떻게 할까요? >>159 1. 일단 혼자서 건물 밖에 나간 후 나데시코와 야야를 찾는다. 2. 나데시코와 야야를 찾아서 건물 밖으로 나간다. 3. 우타우를 쫒아가 본다. 4. 아까 만났던 니카이도 선생님을 찾아 본다. 5. 자유
>>157 죄송합니다ㅠㅠ 수정 완료 했어요ㅠㅠ
인파 속에서 보이는 갈색 더벅 머리는 분명히 니카이도 선생님일 것입니다. 이로하는 그 쪽으로 천천히 나아가면서 뒤를 쫓아봅니다. 니카이도 선생님은 건물에서 유유히 빠져나와 공원을 가로질러 가고 있었습니다. 그 때, 이로하의 눈길을 끈 것은 공원의 상공을 날아다니는 x알이였습니다. 'x알, 정화해야 할텐데.' 하지만 수호 캐릭터가 없는 지금의 이로하는 캐릭터 변신도, 정화도 할 수 없습니다. 이로하는 어떻게 할까요? >>163 1. 일단 혼자서라도 x알을 상대한다. 2. 전화로 야야와 나데시코를 부른다. 3. x알을 무시하고 니카이도 선생님을 계속 쫓아가 본다.
이로하는 들고 있던 핸드폰으로 나데시코에게 전화를 걸어 빨리 이쪽으로 와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설마 이 x알이 아까 우타우가 꺼냈던 그 마음의 알인가?' 그 여자 아이를 의심하면서 이로하는 초조하게 나데시코와 야야가 도착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때, 멀리서 지켜보던 이로하를 발견한 x알은 이로하에게 돌진해 옵니다. 어디선가 나타난 이쿠토가 이로하의 앞을 가로 막고 x알을 손으로 막습니다. 그러고는 손에 힘을 줘서 x알을 부서트려 버립니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멀쩡했던 마음의 알이 산산조각나는 광경을 바라보고 있자니 이로하도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로하는 어떻게 할까요? >>166 1. 왜 x알을 부수는 거냐고 묻는다. 2. 여긴 왜 왔냐고 묻는다. 3. 인성 문제 있냐고 말한다. 4. 도망친다. 5. 자유
"x알을 왜 부수는 거야?" "그게 내 임무니까. 엠브리오가 아닌 쓰레기를 처리하는 거." 이로하는 다른 사람의 마음의 알을 함부로 쓰레기라고 부르는 그의 태도가 무척이나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미리 말해 두는데, 굳이 내가 부수지 않더라도 제 손으로 알을 부숴버리는 사람도 많아. 지친 얼굴로 걸어다니는 어른들이 죄다 그런 경우지. '되고 싶은 자신'의 달걀 따위엔 진작에 질려버린 거야." 떠나가는 이쿠토를 보며 이로하는 복잡한 생각에 빠집니다. 마지막으로 이쿠토에게 할 말은? >>169 1. 구해줘서 고맙다고 한다. 2. 인성에 문제 있냐고 말한다. 3. 앞으로 x알을 부수는 일 같은 거 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4. 자유
"구해줘서 고마운데 인성에 문제 있어?" "없어." 차갑게 돌아서는 이쿠토의 뒷모습에는 바이올린 케이스, 그리고 험프티록과 똑같이 생긴 열쇠가 보였습니다. '아니, 저건...!' "이로하 언니! 여기야?" "x알은 어디 갔어?" 마침 온 야야와 나데시코에게 간략하게 상황 설명을 해주고 이로하는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몇주 후, 여름 방학을 맞은 이로하와 가디언은 다같이 소마 선배의 할아버지 댁으로 놀러왔습니다. 별장은 바닷가 바로 앞에 위치해 방에서 아름다운 바다의 경치를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와아, 바다다 바다!" "그것보다 저것 좀 봐! 샌드 아트 콘테스트를 한대. 우리도 참가해 볼까?" "좋아! 다같이 멋진 모래성을 만들자!" 얼떨결에 같이 참여하게 된 이로하는 조용히 자기 자리에서 모래성을 쌓아 봅니다. 이로하의 예술 능력은? >>172 (1부터 100 범위로 다이스를 굴려 주세요. 숫자가 높을 수록 능력이 뛰어납니다.)
잘 만들었다고도 못 만들었다고도 하기 애매한 모래성을 보니 이로하는 한숨만 나옵니다. 괜히 끼어들어서 다른 애들 발목만 붙잡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 때문입니다. "이로하, 이제 해도 지고 있는데 별장으로 돌아가자." "응..." 별장으로 돌아와 혼자 밤하늘을 보며 고민하던 이로하는 갑자기 좋은 생각이 납니다. 똑똑하고 손재주가 좋은 캐릭터인 루리와 캐릭 체인지를 하면 이로하도 멋진 모래성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이로하는 루리에게 부탁을 해볼까요? >>175
이로하는 부탁을 한 번 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어떤 멘트로 부탁을 할까요? >>179
"루리씨 내려와서 이것 좀 도와줘 봐유." "또 뭔데." 귀찮은데 왜 일 시키냐는 노골적으로 짜증나는 얼굴을 하고 루리는 이로하에게 왔습니다. "모래성 쌓는게 내 마음대로 안 돼서. 너랑 캐릭 체인지하고 싶어." "싫은데." "어째서!'' "편법이잖아. 나랑 캐릭 체인지 하는 건." 맞는 말이라서 이로하는 딱히 반박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설득을 게속해 볼까요? >>184 (계속한다면 어떤 말로 설득할지도 정해주세요.)
"모래성을 쌓다보면 되고 싶은 나를 한층 더 잘 알게 되고 샌드 아티스트가 되서..." "거짓말. 그냥 캐릭 체인지 해달라고 아무 말이나 하는 거잖아." 루리는 단호한 표정으로 거절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인정할게, 아까 그건 거짓말이였어. 그치만, 어차피 내가 잘 하지도 못하는 건데. 캐릭 체인지 해서 예쁘게 완성하면 다같이 기뻐할 거라고." "정 그렇게 부탁한다면, 들어줄 수야 있지. 그런데 이로하 너는 어차피 잘할 수 없다고, 재능이 없다고 하면서 포기하는 네 자신이 좋아?" 루리는 상당히 삐진 듯 고개를 돌리고 방 안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조금 후, 완전히 캄캄해진 별장 앞에서 이로하와 가디언 멤버들은 같이 담력시험을 하기로 했습니다. 같이 다녀올 사람을 뽑는 제비뽑기의 결과, 이로하는 타다세와 한 팀이 되었습니다. 결국 둘은 손전등 하나에 의존해 별장 앞 산까지 올라갔다 와야 합니다. 산으로 향하는 길, 이로하는 타다세에게 먼저 말을 걸어 볼까요? >>187 (말을 건다면 어떤 말을 할지도 적어주세요.)
200레스 가까이 간 기념으로 지금까지의 이야기 주인공 이로하: 푸른 트윈테일에 반쯤 감긴 눈, 츤데레. 가디언의 조커 포지션. 이로하의 수호 캐릭터 미니: 처음 태어난 수호 캐릭터. 호랑나비가 그려진 노란 알에서 태어남. 캐릭터 변신은 비비드 버터플라이. 루리: 두번째 수호 캐릭터. 유리같은 하늘빛 알에서 태어남. 냉정하고 솔직한 성격. 유키: 세번째 수호 캐릭터. 은색 알에서 태어남. 로봇 모양. 주변 인물 호토리 타다세: 가디언의 킹스 체어. 이로하를 가디언에 영입시키기 위해 반강제적으로 이로하의 따까리가 됨. 수호 캐릭터는 키세키. 후지사키 나데시코: 가디언의 퀸스 체어. 이로하와 같은 반 친구. 전통 무용을 배움. 수호 캐릭터는 테마리. 소마 쿠카이: 가디언의 잭스 체어. 6학년 선배이자 축구부 주장. 수호 캐릭터는 타이치. 유이키 야야: 가디언의 에이스 체어. 4학년이고 어리광을 많이 부리는 성격. 수호 캐릭터는 페페. 츠키요미 이쿠토: 이로하의 수호 알을 훔치려 한 전적이 있는 수수께끼의 남자. 변신하면 고양이 귀와 꼬리가 달린다. 수호 캐릭터는 요루. 호시나 우타우: 최근 데뷔한 이스터 소속의 여자 가수. 수호 캐릭터 불명. 니카이도 유우: 이로하네 반 담임 선생님.
"그래서, 따까리가 된 소감은?" "물어 보지 않아도 당연한 거 아닌가! 타다세는 왕이 될 몸, 누군가의 부하가 되는 건 적성에 안 맞아." 타다세의 수호 캐릭터인 키세키가 열을 올리며 말했습니다 그러자 타다세는 얼굴을 새빨갛게 붉힌 채 이로하로부터 고개를 돌리고 말했습니다. "저기, 난 괜찮아. 내가 너의 부하가 된 건 널 가디언에 합류시키기 위해 건 조건이였잖아. 지금은 그냥 이로하랑 함께 가디언 활동을 할 수 있어서 기뻐." 이로하는 뭐라고 대답할까요? >>191
"...나도 그래. 너, 좋은 아이구나." "고마워." 타다세는 뭔가를 고민하는 듯 하다 입을 열었습니다. "이로하, 나 사실 신경 쓰이는 여자 애가 있어. 그 앤 어느 날 갑자기 내 앞에 나타났지. 같은 가디언이니 안 된다고 스스로를 타일렀어. 그런데 잊을 수가 없어서... 용기내서 말할게, 이로하." 둘 사이의 두근거리는 이 분위기는 고백의 전조인걸까요? 이로하는 어떻게 할까요? >>195
'이건 분명히 타다세가 나에게 고백하려는 상황...!' 이로하는 거의 확신을 가지고 타다세가 다음 말을 꺼내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이로하, 나 좋아해. 비비드 버터플라이를!" "뭐?" "명랑하고, 자신감 넘치고, 활기찬... 그런 여자 애는 처음 봤어." 이로하는 캐릭터 변신한 자기 자신을 좋아한다는 타다세의 말에 당황했습니다. 캐릭터 변신을 한 자신도 자기 모습인건 맞지만 저 말을 고백으로 받아들이기엔 어딘가 찝찝한 구석이 있습니다. 이로하는 뭐라고 대답할까요? >>198
"응, 그래. 좋은 사랑해." 고백을 할 거면 똑바로 할 것이지 이상한 소리만 늘어놓는 타다세에게 화가 난 이로하는 싸늘한 태도로 말했습니다. 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지고 두 사람은 결국 아무런 말도 나누지 않고 담력 시험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둘이 분위기 좋았냐고 기대에 가득 찬 눈빛으로 물어보려던 야야와 나데시코는 이로하의 굳은 표정을 보고 조용히 물러났습니다. 다음 날이 되고, 이로하는 어제 일 때문에 여전히 화가 안 풀린 상태로 다시 바닷가로 나왔습니다. 샌드 아트 대회에 출품한 작품을 다같이 마무리하기 위해서죠. "이로하, 어제 부탁했던 거 지금 필요한 거지?" 어제 루리에게 캐릭 체인지를 부탁했던 걸 아직 기억하고 있었나 봅니다. 이로하는 루리와 캐릭 체인지를 해서 모래성을 만들까요? >>201
"아니, 이번엔 스스로 해볼래." 이로하는 어제 루리가 했던 말을 떠올리며 고개를 저었습니다. '잘할 수 없다는 이유로 피하고 싶지 않아.' 결국 모양새는 좀 떨어지지만, 이로하가 최선을 다해 만든 모래성이 완성되었습니다. "수고했어, 이로하." 루리는 따뜻한 미소를 보여주며 열심히 한 이로하를 칭찬해주었습니다. 아쉽게도 샌드아트 대회에서 가디언이 입상하는데는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다같이 모래성을 쌓으며 즐거운 추억을 하나 더 만든 것 같아 후회는 없었습니다. 그렇게 가디언은 소마 선배네 별장에서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냈습니다.
여름방학이 끝나고 다시 개학, 가디언은 여느 때처럼 로얄 가든에 모여 있었습니다. 오늘의 화제는 야야, 다니는 발레 학원의 발표회에서 주역을 땄다는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나무의 요정이나 돌 같은 역할만 맡다가 왠일이래?" "야야는 발레 시작한지도 얼마 안됬는데 주연을 맡아도 괜찮은 거야?" "대역인걸 어떡해! 원래 주연을 맡은 언니가 발목 부상 때문에 빠진거라구." "그나저나 다친 아이는 참 안 됐네. 애써 따낸 주역을..." "걱정 마셔. 그 언니라면 분명 '내 꿈은 세계적인 발레단의 프리마돈나야. 발표회 따윈 장난이지!'라고 말할테니까." "그래도..." "아, 맞다. 이로하 언니! 오늘 발레 연습 따라와 줄거지? 끝나고 아이스크림 사줄게!" 이로하는 어떻게 대답할까요? >>205 1. 같이 가주겠다고 대답한다. 2. 가기 싫다고 대답한다. 3. 내 따까리랑 가라고 한다. 4. 하겐다즈 사주면 생각해 보겠다고 한다. 5. 자유
"하겐다즈 사주면 생각해볼게." "아~ 이로하 언니도 참. 동생한테 비싼 거 얻어먹고 싶은 거야? 좋아, 특별히 가디언 활동 자금을 횡령해서 사줄테니까 이따 학교 끝나고 가는 거다!" 왠지 이로하 때문에 일이 커진 것 같지만 하겐다즈를 먹기 위해서 그냥 가만히 있기로 했습니다. 점심 시간, 왠지 모르게 산책이 하고 싶어 교정을 둘러보다 저번에 첫번째 x알을 처리했던 플라네타리움이 이로하의 눈에 들어옵니다. 뭔가에 홀린 듯 이끌린 이로하는 플라네타리움의 문을 열고 들어가 봅니다. 그 문 너머에는 끝도 없는 검은 하늘과 그 위를 수놓는 찬란한 별빛, 그리고 한 남자가 서 있었습니다. 어딘가 타다세를 닮은 듯한 인상에 은은한 홍차 향기가 풍기는 그 남자는 이로하를 보고 입을 열었습니다. "별일이네, 손님이 다 오고." "저기, 혹시 누구...?" "난 플라네타리움의 관리인이야." 남자는 이로하에게 홍차를 한 잔 내어주며 이로하의 옆 자리에 앉아 천장을 수놓은 별을 바라봤습니다. "여긴 참 신기한 곳이야. 모두에게 잊혀진 장소이지만 가끔 고민에 빠져 헤메는 미아들이 찾아오지. 근데... 넌 뭐 때문에 헤매고 있는거니?" 이로하는 수호 캐릭터가 태어나고 지금껏 벌어진 일들을 하나하나 떠올려 봅니다. 이로하는 무엇을 떠올렸을까요? >>208 1. 수호 알이 처음으로 이로하에게 태어난 일 2. 이쿠토가 x알을 부수어 버린 일 3. 캐릭터 변신을 해서 x알을 정화했던 일 4. 여름방학에 가디언과 함께 놀러 갔던 일
이로하는 처음 수호 알이 태어났을 그 때를 떠올렸습니다. 의미를 알 수 없는 세 가지 수호 알, 그 수호 알 덕분에 이로하는 가디언이 되고 x알도 정화하는 능력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수호 알을 빼면 이로하에게는 무슨 가치가 있을까요? 3개의 알이 없는 이로하는 그저 무능하고 평범한 소녀일 뿐입니다. "저 같이 아무 능력도 없는 사람이 무언가를 꿈꾸고, 되고 싶은 자신의 모습을 소망하는 건 무의미한 일 아닐까요?" "이야기를 만드는 법을 알려줄까? 신데렐라도, 백설공주도, 잠자는 숲 속의 공주도 처음부터 완벽했던 건 아니야. 이야기의 첫 부분을 보면 주인공은 반드시 무언가가 부족한 사람이야.'왕자님과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는 마지막 페이지잖아? 공주님이 처음부터 뭐든지 다 갖고 있었다면 이야깃거리가 되지 못해. 뭔가 부족한 아이라면 누구나 이야기 속의 주인공이 될 수 있어." '나도 이야기의 주인공이...' 이로하는 어쩐지 오묘해진 기분으로 플라네타리움을 나섰습니다. 시간이 흘러 방과 후, 이로하는 야야가 사줄 하겐다즈를 고대하며 발레 학원에 따라갔습니다. 야야가 열심히 안무를 연습하는 동안, 이로하는 의자에 앉아 춤을 추는 다른 아이들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딱 한 명, 발레를 하지 않고 침울한 표정으로 앉아 있는 소녀가 있었습니다. 아마 부상을 당해 주연을 맡지 못하게 되었다는 그 아이겠죠. 이로하는 그 아이에게 말을 걸어볼까요? >>211
이로하는 혼자 앉아 있는 여자 아이에게 다가가 말을 걸어 보았습니다. "안녕, 난 이로하야. 저기 있는 쟤랑 오늘 같이 왔어. 넌?" "마이카야." 여자 아이는 고개를 떨구고 대답했습니다. 마이카의 쓸쓸한 표정을 보니 왠지 이로하까지 마음이 불편해졌습니다. 이로하는 어떻게 할까요? >>214 1. 발을 다친 거냐고 물어본다. 2. 발표회 일은 너무 신경쓰지 말라고 이야기한다. 3. 다음엔 발레하는 모습 보고 싶다고 이야기한다. 4. 일단 자리를 피해준다.
"발표회 일은 너무 신경쓰지 마. 다음에도 기회는 있는 거니까, 기운 내." 이로하를 쳐다보던 마이카는 숨을 가다듬으며 말했습니다. "발표회 따윈 아무래도 좋아. 우리 엄만 부상 때문에 발레를 그만뒀어. 불과 한 순간의 사소한 실수로 그간 쌓아온 모든 걸 잃은 거야. 그렇게 쉽게 무너질 거라면, 노력 따윈 할 필요도 없어." 절망에 가득 찬 채 말을 이어가던 마이카의 가슴 속의 x알이 갈라져 x 캐릭터가 튀어 나왔습니다. "이로하, x 캐릭터가!" "마이카의 x알이 부화했어...!" 이로하의 수호 캐릭터가 분주히 상황을 살피고 있는 사이, 뒤에서 캐릭 체인지를 한 야야가 나타났습니다. "언니, 여긴 내게 맡겨!" 캐릭 체인지로 갓난아기처럼 귀여운 턱받이와 딸랑이를 든 야야는 자신있게 앞에 나섰습니다. "거대 빙글빙글 공격!" 기세 좋게 딸랑이를 휘두르던 야야는 빠르게 움직이는 x 캐릭터를 쫓아다니다 딸랑이의 무게에 못 이겨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결국 이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이로하밖에 없습니다. "이로하, 변신하자." 왠일로 나선 루리와 눈이 마주친 이로하는 굳게 의지를 다지고 험프티 록의 힘을 빌렸습니다. "캐릭터 변신, 샤이닝 프리즘!" 루리와 변신한 이로하는 흰 셔츠에 넥타이, 검은 반바지, 그리고 햇빛을 받아 무지개색으로 반짝이는 유리 가운을 입고 있었습니다. 이로하는 아름다운 의상에 정신이 팔릴 뻔 했지만 x 캐릭터와 대면한 지금, 이로하는 싸워야 합니다. 샤이닝 프리즘이 사용하는 어떤 기술을 사용할지 적어주세요. >>217 위 기술의 이름을 지어 주세요. >>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