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게 얘기라기에는 애매하고 또 짧은데, 나는 유독 꿈을 자주 꿔. 정말 피곤한 날이 아닌 이상 매일 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야. 근데 딱 작년 여름에 참 신기한 꿈을 꿨어, 그날 오전까지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오후에 기사가 터지고 나서야 어? 이게 뭐지라고 뒤늦게 생각이 들었어, 무슨 일인지는 밑에 달아둘게
너희는 꿈에서 일어난 일을 현실에서 겪은 적 있어?
사실 트위터나 유튜브를 자주 하는 사람들이면 내가 말하려는 이 사람에 이름을 알 거 같기도 하고 직접적으로 이름을 달아도 되는지 안 되는지 몰라서 그냥 대충 명시만 할게. 작년 7월 초였는데 그날 새벽에 난 꿈이 아닌 현실인 것처럼 우리 집으로 가는 꿈을 꾸고 있었어, 우리 집으로 가기 전에 보이는 골목 또 벽을 사이로 붙어있는 주택들 근데 문득 집 앞 대문을 들어가기 전에 휴대폰 알람이 울리는 거야 난 뭐지 싶었고 휴대폰을 이것저것 건드리다 어느순간 실트에 @@ 자살 @@ 논란 @@ 의혹 이렇게 올라온 실트를 발견하게 됐고 단 한사람에 이름만 써져있었어
나는 그러다 알람이 울려서 일어나게 됐어, 꿈에서 봤던 실트에는 그 사람에 성은 없고 이름으로만 적혀있었기에 나는 내가 예전에 팠던 사람인가 싶었고 혹시 몰라 실트를 찾아보고 그래도 아무것도 안 뜨고 그래서 그냥 개꿈인가 싶어서 아직까지 그 사람을 파고있던 친구에게 이런 꿈을 꿨다고 하고 문자를 보내니까 그거 개꿈 아니냐며 서로 웃었어, 나도 물론 그런 줄 알았고
그런데 그날 오후에 내가 상상도 못 했던 사람에 이름이 실트에 오르고 기사들도 연달아 올라오기 시작했어, 꿈에 나왔던 그 사람 이름인 거야. 물론 내가 생각했던 사람과 성은 달랐지만 그래도 이름만은 꿈 그대로여서 사실 나오후에 그 기사들을 보고 뒤늦게 놀랐던 기억이 나...
사실 이걸 보면 다들 아? 주작 아니냐 이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날 친구랑 웃으면서 했던 카톡 기록도 아직 남아있고, 안 믿어도 그만 믿어도 그만이지만 그날 오전에 했던 카톡을 올리면 유명인 이름이랑 기사 관련된 사람이 밝혀져서 괜찮은 걸까 싶어서... 혹시 괜찮은 거면 나중에라도 캡쳐본 올릴게! 사실 이거 올린 이유는 별거 아니고 아직까지도 그 꿈은 나한테 참 신기해서 올려봤어. 혹시 나 말고도 이런 일을 겪은 친구가 있다면 알고 싶기도 했고 말이야... 그래서 그런데 이런 경험한 애들 없을까? 나는 종종 있는 일이라 늘 궁금했어! 보고 있다면 말해주라
>>6 뭔가 신기하다! 예지몽이라는 건 되게 신기한 거 같아. 근데 뭔가 이 다음에 있을 일은 뭐다라고 기억하는 것도 신기하다, 나같으면 다 지나고 나서야 어? 꿈에서 봤던 거 같은데 이럴 거 같거든!
>>9 오 생각보다 이런 일을 겪는 사람들이 자주 있구나! 뭔가 예전에는 예지몽이라고 하면 큰 것들을 자주 생각했는데 나도 그렇고 다들 생각보다 이런 자잘한 일들도 많이 꾸는 거 같네
>>11 헐 용돈 좋겠다! 꿈을 까먹는구나, 뭔가 나는 일어나면 꿈이 어땠는지를 기억해서 친구들한테 꿨던 꿈에 내용은 일어나서 까먹는다고 한 걸 들었던 날에 신선함은 아직도 안 잊겨지는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