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리 봐도 나폴리탄 괴담의 배경이 분명한 낡은 여관에서 살아남는 스레 💬 큰 규칙은 없지만, 웬만하면 너무 개그성 앵커는 자제해 줘! 💬 레주 멋대로여도 괜찮다면 GO 💬 나폴리탄 수칙 : https://under-moonlight.postype.com/post/9572305 💬 스테이터스 설명 : https://under-moonlight.postype.com/post/9572371 당신은 >>4(고등학생/대학생/대학원 노예 중 택1)이다. 본가는 도쿄이지만 학교를 교토 쪽으로 다니고 있다. 평소에는 방학마다 본가로 돌아갔는데, 올해는 어쩌다 보니 여름방학에 교토에 남아 대학 근처 여관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다. 평생 잊을 수 없는 기괴한 여름의 시작을. 아르바이트로 처음 출근하는 날, 당신은 >>7을 챙겨가기로 한다. 아르바이트를 하러 가는 데 필요한 물건은 아니지만, 가져가서 나쁠 것은 없으니까. 💬 여기서 챙긴 물건은 나중에 살아남는 데 도움이 될지도 몰라. 💬 신중하게 결정하는 게 좋아! 마을 버스를 타고 비포장도로를 30분. 아르바이트를 하기로 되어 있는 여관은 교외에서도 동떨어진 언덕 위에 홀로 우뚝 서 있다. 소개받은 대로 헤이안 시대에서 그대로 가져왔다고 해도 믿을 만큼 고풍스러운 일본식 전통 여관이다. 당신은 여관 정문을 지나, 정원에 들어선다. 사방은 고요하다. 인적이 드문 새벽 시간대라는 사실을 고려해도 이상할 정도로 소리가 없는 가운데, 정원 구석의 시시오도시가 딸깍이는 소리만 유독 크게 울린다.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기로 약속한 시간까지는 아직 여유가 있다. 원한다면 정원이나 여관 주변을 더 둘러보다가 들어갈 수도, 아니면 좋은 인상을 남겨주기 위해 조금 일찍 들어가 인사할 수도 있을 것 같다. >>9 어떻게 할까?
수상한 규칙밖에 없는 전통 여관의 유일한 알바생이 되었다
새로운 스레는 언제나 환영이야!
빠르게 발판
으악ㄱ 앵커4를 못봤넹.. 대학생ㄱㄱ
모른 척 해달라는 말이 있으니까 오히려 더 티 나는 느낌인걸 >>4 앵커 밟았어
물건은 하나만 써야하나?
아무도 안다네..ㅜ 그럼 내가 해야지 배고플지도 모르니까 비상식량으로 고칼로리 에너지바 한 봉지 가져갈래!
손도끼 이런거 생각하고 있었는데ㅋㅋㅋㅋ 너무 개그성이려나 좀더 줄러봐도 괜찮을 것 같고... 둘다 괜찮네
coc에서 이르길 탐사자의 기본은 탐색이다, 여관 주변을 돌아보자.
당신은 건물 안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여관 주변을 둘러보기로 결심했다. 고풍스러운 일본식 정원이 건물을 둘러싸고 있다. 곳곳에 일정한 간격으로 심긴 분재는 한눈에 보기에도 값비싸 보인다. 산책로를 중심으로 구성된 회유식 정원이지만, 안쪽 깊숙한 곳에는 작은 연못과 나무로 된 정자가 보인다. 정자 너머에는 기이하게도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다. 당신이 기억하기로는 지금은 6월 중순으로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는 시기가 아니다. 똑. 똑. 딸깍... 시시오도시 넘어가는 소리가 들린다. 자세히 살펴보니 시시오도시 기둥 아래에 무언가 검붉은 것이 보이는 듯하다. >>12 다가가서 자세히 볼까? 물론 얌전히 여관 건물 안으로 들어가도 문제는 없다.
ㄷㄷ 검붉은 것 딱히 규칙도 아직 확인 안했으니까 봐도 문제업ㅄ을 것 같은데
ㅇㅋ, 딱히 san치 체크도 없으니 확인작업 들어갑니다. 따라리~ 따라리~ 따라라~ 쿵짝짝, 쿵짝~ 따라리라라-.. ???: 사쿠라네..? 사쿠라여!
당신은 시시오도시 아래 깔려 있는 것이 무엇인지 확인해보기로 했다. 시시오도시 기둥 밑, 축축한 흙에 무언가 검붉은 것이 파묻혀 있다. 흙을 파내야 묻힌 것이 무엇인지 알아낼 수 있을 것 같다. >>14 흙을 파낼까?
받고 더블로 가! 판다! 근데 맨손으로..?
당신은 겁도 없이 흙을 파보기로 했다. 흙은 기묘하게 끈적거린다. 당신은 손톱이 검붉은 색으로 물드는 것도 개의치 않고 흙을 파낸다. 검붉은 것을 뒤덮고 있던 흙을 모두 걷어내자, 드디어 그것이 정확히 어떤 것인지 알 수 있게 되었다. 당신 눈 앞에는 손이 있다. 구원을 구하듯 하늘로 뻗은 손이다. 묻힌 지 오래되었는지 불쾌한 냄새가 난다. 악취를 참고 가까이 들여다보자, 당신은 손이 무언가를 단단히 쥐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16 손을 펴 내용물을 확인해볼까?
당근 빠따쥐!
당신은 악취 나는 손을 펴 안에 있는 것을 확인해보기로 했다. 손은 경직이 심해 잘 움직이지 않는다. 그렇지만 아예 못 펼 정도는 아니라, 당신은 손에서 이상한 종잇조각을 빼내는 데 성공한다. 종잇조각에는 알아보기 힘든 글씨로 무언가 적혀 있다. 심기를 거스르지 말고 호의를 사지도 마 여기에서 알게 된 사람 아무도 믿지 마 도움이 올 때까지 절대 반항하지 마 당신은 종잇조각을 빤히 들여다본다. 영문을 알 수 없는 이상한 글귀이다. 신경쓰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당신은 어느새 시간이 부쩍 지났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슬슬 여관 건물로 들어가지 않으면 늦을 것 같다. >>18 여관 건물 안으로 들어갈까?
당장 도쿄로 돌아간다거나 경찰에 신고한다는 선택지는 없으니까.. 들어가야겠지.. (불안) 손 닦을만한 데는 없으려나?
당신은 정원을 뒤로 하고 여관 건물로 들어가기로 했다. 여관 안에서 손을 씻을 만한 곳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고풍스러우나 한편으로는 을씨년스러운 실내가 당신을 반긴다. 따뜻한 느낌을 주어야 하는 등잔과 촛불이 불길하게 일렁이는 어두운 그림자를 만들어낸다. 문득, 당신은 그림자 속에서 기괴한 괴물을 본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물론 착각일 것이다. 당신은 자세를 바로 하고 직원으로 보이는 남자에게 예의바르게 인사를 건넨다. 남자가 고개를 들어 당신을 바라본다. 시선이 마주친다. "아르바이트로 온다던 사람이신가요?" 당신은 고개를 끄덕인다. "시간 딱 맞춰서 잘 오셨군요. 지금 저는 바빠서 안내를 드릴 수 없으니, 이것으로 대신하겠습니다." 하며, 남자가 당신에게 무언가를 건넨다. 당신이 넘겨받은 것은 깔끔한 손글씨로 무언가 적혀 있는 용지이다. 글씨는 이상하게 검붉은 색을 띠고 있다. 아마 실내의 조명이 붉은 계열이기 때문일 것이다. "일하시는 데 필요한 내용은 거기 다 적혀 있으니 숙지하시고 돌려주시면 됩니다. 다 읽으시는 대로 바로 일을 시작하게 되실 텐데 괜찮으시겠지요?" 당신은 다시 얌전히 고개를 끄덕인다. 손에 들린 종이의 감촉이 낯설다. 종이가 아니라 다른 것을 만지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20 종이의 내용을 읽을까?
읽는다! 나폴리탄 괴담 스위치 on! (근데 왜 나폴리탄이지..?)
안녕하십니까? 저는 카타호 여관의 지배인 카타호 츠키무라입니다. 해당 안내문은 저희와 함께 일하게 되신 새 가족을 도와드리며 동시에 필요한 사항을 전달하기 위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본론에 들어가기에 앞서, 저희와 함께하실 새 가족이 되신 당신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카타호 여관은 특별한 손님만을 위해 세워진 대단히 특별한 여관으로 결코 아무나 출입할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당신도 저희의 가족으로서 책임감과 사명의식을 잊지 마시고 다음의 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시기 바랍니다. 저희는 당신이 안내문을 받으신 순간부터 모든 수칙을 숙지하신 것으로 간주하며, 따라서 수칙을 어기실 경우 죄송하오나 당신의 안전은 보장할 수 없으며 영원?¿ 위҉대҉¿҉한 분҉의 사҉?҉¿҉?҉가҉ ҉되҉어҉ ҉ 저희҉의҉ ҉진҉정҉¿҉한҉ ҉가҉҉?으҉로҉서҉ ҉살҉¿҉? 것이라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20 스파게티 이름이래
>>22 아하.. 근데 왜 괴담 이름에 스파게티가..? (깊어지는 의문..)
1. 손님을 불쾌하게 하지 마십시오. 저희의 손님은 평범한 인간은 평생 덕을 쌓아도 영접하기 어려운 위대한 존재이십니다. 손님의 심기를 거스르는 어리석은 일은 결코 없어야 합니다. 손님께서 기분이 상하신다면 당신은 은총의 기회조차 갖지 못한 채 뒷면을 헤매게 될 것입니다.
2. 경력자의 지시에는 무조건 복종하십시오. 근무 경력이 긴 데는 합당한 이유가 있습니다. 당신이 경력자의 지시에 따르기만 한다면 최악의 경우더라도 무탈하게 일을 마치게 될 것이며, 운이 좋다면 위대한 분의 세례까지도 받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3. 일하기로 계약한 기간이 끝날 때까지 밖으로 나가실 수 없습니다.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던 사항입니다. 여관의 내부 및 정원 부지를 오가시는 것은 가능하나, 절대 문 밖에 발을 디뎌서는 안 됩니다. 저희의 손님은 너그러우시나, 한 번 손에 넣은 공물이 도망치는 것을 기뻐하시지는 않을 것입니다.
당신은 세 번째 수칙을 빤히 들여다본다. 계약서에 일하는 동안 여관 밖으로 나갈 수 없다는 조항이 있었던가? 이상한 기분이 든다. 그래, 분명 그런 내용이 있었다. 고급 여관에서 숙식을 전부 해결해주겠다는데 손해 볼 것이 없겠다 싶어 고민 없이 수락했던 기억이 있다. 문제는 없으니 안내문을 계속 읽는 것이 좋을 것이다.
4. 비품을 허가 없이 건드리지 마십시오. 당신의 업무에 비품이 필요하다면 사전에 안내를 드릴 것입니다. 위대한 분의 손길이 닿은 물건 중에는 인간이 감당할 수 없는 것이 많습니다. 그러니 업무를 위해 사용을 허가받은 비품이 아니라면 결코 손을 대서는 안 됩니다.
5. 별채에 출입하시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현재 본채에서만 영업하고 있습니다. 이유 불문하고 별채에 접근하시는 것은 삼가시기 바랍니다. 현재로서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한때 별채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났으며, 저희는 추가적인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별채의 출입을 금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당신의 안전을 위해서이니 절대 별채에 다가가지 마십시오.
6. 반드시 유니폼을 착용하십시오. 올바른 근무 복장은 성실한 업무의 시작입니다. 언제나 유니폼을 바르게 착용하도록 합시다. 당연히 주무실 때도 예외는 아닙니다. 유니폼 외의 복장으로 주무실 경우에는 안전을 보장할 수 없으나, 당신에게 천운이 따라준다면 신체 일부를 ҉¿⸮는 것만으로 끝날 것입니다.
7. 해 고라달와도게에람사 은입을장복 ¿⸮҉¿무 나이관҉¿⸮ 잡가다려데를애은같너터부전년백수실사 찍끔는기거 네하리소은같관여호타카 .야거 는하말서해위 널 .와나 서기거 장당 면하능가고리그
8. 해당 안내문에는 7번 항목이 없습니다. 저희는 손님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의미로 언제나 7번 항목을 공란으로 둡니다. 안내문을 읽으시는 도중 7번 항목을 발견하셨다면 즉시 지배인에게 알리십시오. 또한, 절대 7번 항목의 지시를 따르셔서는 안 됩니다. 7번 항목은 당신을 현혹하기 위한 깨닫지 못한 자의 발버둥일 뿐입니다.
9. 매일 제공되는 식사는 거르지 마시고 무조건 남김없이 드십시오. 저희는 새 가족을 맞이하기 위하여 축성된 음식을 별도로 제공합니다. 주방에는 축성되지 않은 음식이나 조리 전의 식재가 있으나, 그것에 손을 대서 당신에게 이로울 것은 없습니다. 그러니 반드시 당신에게 제공된 음식만 드시기 바랍니다. 모든 것은 당신을 돕기 위함입니다.
10. 이상의 수칙은 얼마든지 추가되거나 삭제될 수 있습니다. 수칙에 변동이 생길 경우에는 1층의 게시판에 공지하고 있습니다. 개인에게 따로 연락을 드리지 않으니 매일 아침마다 1층 게시판의 내용을 확인하실 것을 권합니다. 공지 미숙이 초래하는 모든 일은 온전히 당신의 책임입니다.
안내드릴 사항은 이것으로 끝입니다. 업무에 대해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지배인 카타호 츠키무라에게 문의 바랍니다. 카타호 여관의 새 가족이 된 당신을 진심으로 다시 한 번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21 가려진 부분은 "위대한 분의 사도가 되어 저희의 진정한 가족으로서 살아가실(게될?) 것" 이려나 결국 여관 직원들 중 가족이라 불리는 사람들은 다 사도고 이미 사람이 아니겠네 무섭다 >>20 일본에서 유명한 스파게티라는데 어떤 식당의 나폴리탄 스파게티에 대해 얘기하면서 그 스파게티는 사실... 하는 게 유래라 나폴리탄 괴담이 되었대. 우리가 잘 아는 나폴리탄 괴담의 형식이랑은 좀 다른 것 같은데 한국에 넘어오면서 좀 바뀐 걸지도... 나도 오늘 찾아보면서 스파게티인 건 처음 알았다 신기해 >>26 공물? 그럼 계약 기간 끝나고 살아있어도 결국 공물로 바쳐지는 거 아냐? 도망가는 게 맞는 것 같은데...ㄷㄷ >>31 ㅁ관이나 무ㅁ 복장을 입은 사람에게 도와달라고 해(무슨 복장일까... 무녀?) 그리고 가능하면 당장 거기서 나와. 널 위해서 말하는 거야. 카타호 여관 같은 소리하네 거기는 끔찍한 사실 수백년 전부터 너같은 애를 데려다가 잡 흔히 귀신들은 인간이 하는 걸 반대로 한다는데 알바 선배려나 일하다 결국 죽어버린 이거 아무래도 주인공을 공물로 바치려는 것 같은데? 원래 신에게 사람을 바칠 때 준비 기간이 있잖아, 특별한 음식을 먹이고 깨끗한 옷을 입게 하고 뭐 만지면 부정탄다 그러고. 알바 기간은 공물이 되게 준비시키는 기간 같고 알바 기간 안에 어떻게든 도망가지 않고 살아남기에만 집중하면 알바 끝나는대로 죽을 것 같은데..
당신은 다 읽은 종이를 말없이 다시 확인한다. 7번 수칙과 8번 수칙이 당신의 눈을 사로잡는다. 8번 수칙에 의하면, 7번 수칙의 존재를 당장 츠키무라에게 알리고 7번 수칙의 지시는 무시해야 할 것이다. 당신은 당연히 8번 수칙을 따라야 한다는 것을 안다. 그러나 조금 전 정원에서 발견한 피 묻은 손과 종잇조각의 경고가 도무지 당신의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42 어떻게 해야 할까? 7번 수칙에 대한 이야기를 츠키무라에게 털어놓을 것인가, 아니면 비밀로 감출 것인가?
사실 종이를 주는데 수칙을 확인 못한 것도 좀 이상하잖아 모른척하면 그냥 의심만 사지 않을까 존재는 알리지만 수칙의 지시는 따르면 어떨까 아닌가? 근데 확인했다고 하면 한대로 들켜버렸네 하고 끔살 당할까?ㅋㅋㅋ 42레스 화이팅
으아아 완전 재밌잖아 대박이다 진짜 흠....난 윗스레랑 의견이 반대되는게 확인안하고 쌓여있는거 준걸수도 있잖아 주인공이 첫번째 제물이 아니니까 모를수도 있다고 생각해! 왠지 7번수칙있는거 알리면 감시같은게 더 심해지거나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있어!
아직 초반이니까 좀 잘못해도 끔살당하진 않을 거 같은데
7번이 있냐고 바로 물어보진 말고 슬쩍 떠보는건 어떰?
알린다
당신은 안내문의 7번 수칙에 대한 것을 츠키무라에게 솔직하게 말하기로 했다. 안내문을 츠키무라에게 돌려주며 7번 수칙을 보았다고 이야기하자, 츠키무라는 가만히 듣다가 당신에게 미소를 건넨다. "솔직하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 당신을 선택한 것은 틀린 일이 아니었군요. 저희의 새 가족이 되실 분이 깨어 있는 것 같아 기쁩니다." 츠키무라의 미소는 기묘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따뜻하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듯하다. 당신은 츠키무라를 따라 마주 웃는다. 당신은 조금 깨달았다. 약간 특별한 사람이 된 기분이 든다. 그러나 아직 눈이 트이려면 한참 남았다. 💬 깨달음 +1 💬 현재 깨달음 : 1 / ?? 💬 여관의 수칙을 잘 지키고 손님의 말에 따라 행동하면 무언가를 깨닫게 돼! 깨달은 것이 늘어날수록 이전에는 발견하지 못했던 것을 보게 되고, 감히 할 수 없었던 일을 할 수 있게 될 거야. 하지만 지나치게 많이 깨닫게 된다면... 츠키무라가 여전히 웃는 얼굴로 당신에게 열쇠를 건넨다. "당신이 묵게 될 방 열쇠입니다. 4층 우측 맨 끝방이니 착오 없도록 하시고, 지금 방으로 가셔서 준비된 유니폼으로 갈아입으시고 여기로 다시 오시면 됩니다." 당신은 고개를 끄덕인다. 문득 츠키무라가 건넨 열쇠는 작고 새까맣다. 무슨 재질로 되어 있는지 궁금해진다. "유니폼을 입고 오시는 즉시 일을 시작하시는 것입니다." 츠키무라의 공손하고 매끄러운 목소리가 당신을 인도한다. 당신은 열쇠의 재질에 대한 의문은 까맣게 잊어버리고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계단으로 향한다. 츠키무라에게 반항하기 위해서는 무언가를 더 깨달을 필요가 있는 듯하다. 뒤쪽에서 츠키무라가 중얼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결국 이번에도 훼방을 놓겠다 이거로군. 우둔한 것..." 어차피 별 일 아닐 것이다. 당신이 신경을 쓸 만한 것은 아니다. 당신은 그대로 곧장 4층으로 올라간다. 딸깍. 당신은 배정받은 방 문에 열쇠를 끼운다. 소박하지만 나름의 멋과 풍미가 있는 작은 공간이 당신을 반긴다. 깔끔하게 깔린 다다미, 그리고 족자와 화병이 놓인 토코노마가 보인다. 토코노마 앞 방 가운데에는 푸근해 보이는 코타츠가 있다. 당신은 코타츠 위에 단정하게 놓인 옷가지를 발견한다. 츠키무라가 입으라던 유니폼인 듯하다. 유니폼은 깨끗하고 다림질도 훌륭하게 되어 있다. 자세히 살펴보니 유니폼은 몬즈키하카마를 현대식으로 약간 손본 것이다. 현대인에게 하카마는 익숙한 복장이 아니나, 적당히 손을 본 덕분에 일하는 데 지장은 없을 것 같다. >>45 유니폼을 입을까?
저 가족이 될 사람이란 말이 불안하다... 좋은 의미가 아닐 것 같다고ㅠㅠㅠㅠ 그리고 깨달으면서 특별한 사람이 된 기분이라는 것도 이상해 무슨 사이비에 현혹되고 있는 것 같아 ㄷㄷㄷ 깨달음 만렙 채우면 여관내 최강자라도 되서 츠키무라고 뭐고 쥔공이 다 수하로 부리려나ㅋㅋㅋ 아무튼 발판! 일단은 입어야하지 않을까
입기전에 한번 살펴본다
당신은 유니폼을 입기에 앞서 한 번 살펴보기로 했다. 유니폼은 검은색 개량 몬즈키하카마이다. 원래는 격식 있는 전통 복장이나, 현대식으로 손을 본 덕분에 남녀 공용으로 편하게 입고 일할 수 있을 듯하다. 검은 비단 안감에는 검붉은 실로 무언가 자수가 되어 있다. 당신은 자수의 모양을 확인하려고 유니폼을 자세히 살핀다. 정신이 아득해진다. 당신은 일렁이는 그림자 속에서 기괴한 환영을 본다. 자수가 어떤 것인지 알아내기에는 당신은 아직 어리석고 깨닫지 못한 자다. >>48 유니폼을 입을까?
입자! ㅂㅍ
불길하니 일단 찢어버리고, 입다가 실수해버렸다고 변명하면 안되려나?
당신은 불길한 유니폼을 고의로 찢어버린 뒤, 전통복은 익숙하지 않아서 실수하고 말았다고 변명하기로 마음먹었다. 유니폼은 비단을 베이스로 한 합성섬유로 되어 있어 조금만 힘을 주어도 쉽게 찢어진다. 당신은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유니폼을 세로로 쭉 찢어버렸다. 당신은 찢긴 유니폼을 들고 츠키무라를 찾아 1층으로 내려간다. 오늘은 손님이 없는지 복도도 객실도 조용하기만 하다. 아니면 단지 당신만 깨닫지 못했을 뿐인지도 모르지. 찢긴 유니폼을 내려다보는 츠키무라의 시선은 곱지 않다. 츠키무라가 당신을 내려다본다. 당신과 츠키무라의 눈높이는 비슷하다. 그러나 분명츠키무라는 당신을 내려다보고 있다. "우둔한 자의 목소리에 현혹되지 마십시오." 츠키무라가 한숨을 쉰다. "당신은 어리석은 행동으로 위대한 분의 심기를 상하게 했습니다. 다행히 아직은 은총을 완전히 잃지는 않았지만..." 💬 은총 -1 💬 현재 은총 : 9 💬 주인공이 제정신으로 살아 있는 것은 위대한 은총 덕분이야. 은총을 잃어서 벌어지는 일은 절대 유쾌하지 않을걸. 하지만 그렇다고 은총을 너무 받았다가는... 츠키무라가 당신에게 유니폼을 다시 건넨다. "입으십시오." 당신은 깨닫지 못한 자이다. 츠키무라의 명령을 거부할 수 없다. 그림자가 일렁인다. 역시 일을 하는 데 중요한 것은 알맞은 복장을 갖추는 것이다. 당신은 츠키무라에게 고개를 끄덕인다. 츠키무라가 돌려준 유니폼은 보풀 한 점 없이 완벽하다. 찢긴 흔적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다. 당신은 유니폼을 받아들고 방으로 돌아간다. 멍한 기분이 든다. 어서 옷을 갈아입고 일을 시작해야 한다. 당신은 기꺼이 세속의 먼지를 털어내고 올바른 복식을 갖추어 입었다. 당신은 다시금 깨달았다. 약간이나마 더 특별한 사람이 된 듯하다. 그러나 눈이 뜨이기까지는 아직 한참 노력해야 한다. 💬 깨달음 +1 💬 현재 깨달음 : 2 / ?? 옷을 갈아입었으니 이제는 일할 차례다. 위대한 분을 모시는 것은 막중한 책임이다. 마땅히 심신을 다해 성실하게 업무에 임해야 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건물을 좀 둘러보고 싶은 불경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51 어떻게 할까?
발파안
옷은 괜히 찢었네.. 탐사자의 기본은 탐색이니 일단 둘러보는게 맞겠지? 나중에 뭐라 하면 길을 잃었다고 하고.
당신은 일을 시작하러 1층으로 내려가기 전에 건물을 둘러보기로 했다. 츠키무라에게 직무를 소홀히 여긴 것을 추궁당하면 아직 새 직장이 익숙하지 않아 길을 잃었다고 둘러대면 될 것이다. 여관 본관은 4층 높이 건물이다. 당신의 방이 있는 4층은 직원의 숙식 용도로 사용되는 듯하며, 계단을 올라오며 얼핏 본 것이 맞다면 손님에게 제공하는 객실은 1층과 2층에 있는 것 같다. 문득 당신은 어떤 기준으로 1층 손님과 2층 손님을 나누는 것인지 궁금해진다. 3층에 무엇이 있는지는 보지 못했으나, 추측컨대 접객에 필요한 설비와 비품이 있을 것이다. 전통 여관은 식당은 따로 없고 손님이 객실에서 식사하도록 하므로 주방도 3층에 있을지 모른다. 당신은 적막한 복도에 혼자 서 있다. 그림자가 일렁이나, 존재를 인식하기에 당신은 깨닫지 못해 우둔하다. 당신은 아직 총애를 잃지 않았다. >>55 어디로 갈까?
1, 2층으로 갔다가는 괜히 손님이랑 마주칠 것 같으니 3층먼저 가보는게 어떰?
>>53 좋은 생각이다
좋아 그럼 3층부터 가봅시다!
당신은 3층부터 둘러보기로 했다. 계단을 따라 3층으로 내려가자 기다란 복도가 당신을 맞이한다. 당신이 내려온 계단을 기준으로 왼쪽은 불이 들어온 채 인기척이 있고, 오른쪽은 어둠에 잠겨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다. 오른쪽에는 별다른 기척이 느껴지지 않는다. >>59 어느 쪽으로 갈까?
왼쪽으로 가보는 건 어떨까? 오른쪽은 좀 위험해 보이고 왼쪽에는 손님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
흠...왼쪽으로 가서 인기척이 사라지길 기다리는건 어때??
왼쪽!!으로 가서 좀 기다린다
당신은 왼쪽 복도를 살펴보기로 했다. 인기척이 없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들어가는 것이 안전할 것이다. 당신은 복도 중앙에 홀로 서서 인기척이 멀어지기를 기다린다. 인기척은 사라지지 않는다. 벽면을 타고 그림자가 일렁인다. 그러나 존재를 인식하기에 당신은 깨닫지 못해 우둔하다. 당신은 아직 은총을 잃지 않았다. >>63 어떻게 할까?
아 무서워...
탈주마렵당..
솔직히 오른쪽이 더 위험해보여. 왼쪽에 인기척이 있어도 아직 주인공이 은총을 받고있다니까 괜찮지 않을까 왼쪽으로 간다!
당신은 인기척이 나는 왼쪽 복도로 들어가기로 했다. 복도의 등잔이 불길하게 일렁인다. 어리석은 당신은 아직 볼 수 없는 환상이다. 왼쪽 복도를 따라 내려가자 얼마 지나지 않아 넓은 공간이 나온다. 당신은 고소하고 달달한 냄새를 인식한다. 밝은 노란색 등잔으로 불을 밝힌 이곳은 손님의 음식을 준비하는 주방인 듯하다. 문득, 당신은 공복감을 자각한다. 배가 고프다. 아직 충분한 깨달음을 얻지 못한 우둔한 당신에게는 식사가 필요하다. 💬 포만도 -1 💬 현재 포만도 : 99 / 100 💬 일정 수치 이상의 깨달음을 얻기 전까지는 꾸준히 무언가를 섭취해야 해. 오랫동안 끼니를 걸러 포만도가 0이 되면 기절하게 될 거야. 이런 곳에서 정신을 잃어서 좋을 것은 없겠지? 💬 스레 진행에 사용되는 스테이터스는 이걸로 끝. 깨달음 / 은총 / 포만도 수치를 잘 조절해서 최대한 오래 살아남도록 하자! 다행스럽게도 당신은 주방에 있다. 저 멀리서 무언가를 조리하고 있는 사람의 형체가 보인다. 당신과 같은 유니폼을 입은 것으로 보아 요리를 담당하는 직원일 것이다. 다가가서 먹을 것을 달라고 부탁할 수 있을 것 같다. 아니면 직원의 도움을 구하지 않고 다른 먹을거리를 찾아보거나, 당신 주머니 속에 있는 에너지 바 봉지를 뜯을 수도 있겠지. >>69 어떻게 할까? 💬 깨달음 : 2 / ?? || 은총 : 9 || 포만도 : 99 / 100 💬 소지품 : 고칼로리 에너지바 한 봉지 💬 기억해야 하는 것은 없다.
깨달음도 얻고 정보도 얻을겸 말 걸어보자 은총 스탯도 나중에 옷 찢으면 임의로 줄일 수 있으니까 일단 정보를 모으는 게 우선 같아
나중에 밥 준다는데 굳이 먹어야 할까..? 의문이네 그래도 말은 걸어보자 말 걸고 안 먹을수도 있잖아?
💬 깨달음이 늘어나면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게 돼. 지금까지는 보이지 않으니까 무사히 지나칠 수 있었던 것도 깨닫고 난 뒤에는 위협으로 다가올지도 몰라. 💬 은총과 포만도는 늘어났다가 줄었다가 할 수 있지만, 깨달음은 늘어나기만 할 뿐이야. +) 평범한 대화 정도로 깨달음이 오르지는 않을 것 같아. 앞서 안내했던 것처럼 깨달음이 오르는 조건은 수칙에 따라 행동하거나 손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
윽..레주 너무 겁주지마ㅠㅠ 그래두 말걸어보고 싶은데...
직원에게 말을 걸어보자
조아조앙
당신은 직원에게 말을 걸어보기로 했다. 직원은 조리대에서 채소를 손질하고 있는 듯하다. 탕, 탕, 탕... 식칼이 나무 도마를 경쾌하게 두드린다. 당신은 저절로 기분이 유쾌해진다. 직원이 채소 다듬기를 잠시 멈추고 당신을 바라본다. "네가 오늘 온다던 아르바이트구나? 무슨 일이야?" >>75 뭐라고 대답할까? 💬 깨달음 : 2 / ?? || 은총 : 9 || 포만도 : 99 / 100 💬 소지품 : 고칼로리 에너지바 한 봉지 💬 기억해야 하는 것은 없다.
뭐물어보지..? 똑똑한 레더들??
일단 가볍게 정석으로 뭐하는지 물어볼까? 어때 레더들..?
글쎄... 당신은 이곳의 진정한 가족인가요? 이런 거? 아니면 손님 분들을 위한 공물을 만들고 계신가요 라던가 아니면 조리실에 축성 전 음식재료들이 있다하니 음식의 축성 과정에 대해 물어도 좋을 것 같고
뭘 만들고 계셨나요? 가 나을거같아, 공물 같은 얘기 꺼내면 위험할지도, 떠보자
조와
떠보는 의도라기엔 너무 모호한 질문이지않나? 더 직설적으로 묻는 게 좋을것 같은데. 공물은 규칙에도 이미 나와있는 단어구...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보다 뭔가 알고 있는척하면 추가적인 정보가 들어오지 않을까 했는데 조심하는 것도 나쁘진 않지!
당신은 직원에게 무엇을 만들고 있는지 물어보기로 했다. 직원은 당신의 질문에 친절한 미소로 화답한다. "당연히 내일 모시기로 한 손님 몫이지. 예약 손님은 언제나 입맛이 까다로우셔서 하루 전부터 준비를 시작해야 하거든." 당신은 직원의 유니폼 왼쪽 가슴 위에 명찰이 달려 있는 것을 발견한다. 片月月城 일본어 이름 읽기는 까다롭다. 직원 본인에게 묻지 않는 이상, 한자만 가지고는 어떻게 소리가 나는지 알 수 없을 듯하다. "내가 뭐 도와줄 만한 거라도 있어?" 이름 모를 직원이 당신에게 따뜻하게 미소짓는다. 츠키무라를 연상시키는 상냥한 얼굴이다. >>83 어떻게 할까? 💬 깨달음 : 2 / ?? || 은총 : 9 || 포만도 : 99 / 100 💬 소지품 : 고칼로리 에너지바 한 봉지 💬 기억해야 하는 것은 없다.
알수 없다니까 굳이 안찾는게 재미있지 않을까? 나는 축성과정 궁금한데 레더들 어때?
나도 괜찮아보이는데?? 자연스럽게 축성과정 물어보자!
넌 왜 이 저택?에서 일하게 된거냐고 물어보고 싶어 그리고 별채는 왜 들어가면 안되는지를 한번 물어보자
그쪽은 어떻게 이 저택의 가족이 된 건가요? 저도 그 일원 되고 싶은데 가족이 되려면 축성 과정을 알아야 하나요? 부디 그 과정을 알려주세요 위의 질문들을 조금 꼬아서 써봤어! 열정적인 신입 알바 같은 느낌으로. 별채에 관한 건 아무래도 못 넣겠어서 실패... 미안 내가 글을 잘 못 써서 레주가 워딩을 조금 수정하고 싶다면 수정해도 좋아!
난 되게 괜찮은 거 같은데? 잘 모아서 썼다
조아조아! 저걸루 가자 근데 혹시 질문 여러개면 안되는건 아니겟지..?
당신은 직원에게 여관의 가족이 되는 방법이 궁금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안내문에서 축성이라는 단어를 보았는데 가족이 되려면 꼭 축성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하느냐고도 물었다. 직원의 친절한 미소가 더욱 짙어진다. "너처럼 열성적인 예비 새 가족은 오랜만이네. 환영해! 이거 너와 함께하게 될 날이 점점 더 기대되는걸." 어느새 직원은 도마와 손질해야 하는 채소 더미는 뒷전으로 하고 당신만 바라보고 있다. 직원의 상냥한 미소 사이로 번뜩이는 흰 이빨이 보인다. 당신은 잠자코 직원의 다음 말을 기다린다. "진정한 가족이 되는 방법은 간단해. 이름을 내려받으면 되는 거야. 다른 건 아무것도 필요 없어." 직원이 자신의 왼쪽 가슴에 달린 명찰을 자랑스럽게 당신에게 내보인다. 당신은 1층의 츠키무라도 정확히 같은 모양의 명찰을 달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일단 위대한 분께서 이름을 하사하시면 너도 모든 걸 알게 될 거야. 은총, 축성, 사랑, 그리고 세상의 진리까지 말 그대로 모든 걸 말이야." 당신은 직원의 길게 늘어진 그림자에서 일렁이는 악몽의 단편을 본다. 그러나 그것이 정확히 어떤 괴물인지 알아내기에는 당신은 무지하고 깨치지 못한 자다. 당신은 아직 은총을 잃지 않았다. >>93 어떻게 할까? 💬 깨달음 : 2 / ?? || 은총 : 9 || 포만도 : 99 / 100 💬 소지품 : 고칼로리 에너지바 한 봉지 💬 기억해야 하는 것은 없다.
뭐야 무서워 뭘 어떻게 할지 감도 안 잡힌다 상대의 이름을 알게 되면 뭔가 바뀔까?
계속 일렁이는게 신경쓰이는데 굳이 알아야할까 싶고, 일단 주 목적인 먹을것도 물어보는건 어때?
먹을거 있는지? 물어보고 아그러면 그 이름을 물어보면 안되나 아직 한번도 이름을 제대로 읽은적 없지않아??
그럼 어떻게 불러야 될까요? 정도면 될려나
얘한테 먹을거 받아먹으면 깨달음도 오르지않을까
>>91 눈 뜨이려면 많이 남았다고 그러니까 아직은 좀 올라가도 괜찮을것같애! 레주가 위험하다그럼 그때부터 조심하고??
일단 배를 좀채워야 하니깐 지금 먹을만한게 있는지..그리구 직원분의 이름은 앞으로 어떻게 부르면 될지 물어보자!
뜬금없긴한데 이 스레 좀 CoC같지 않아? 깨달음은 뭔가 san치랑 비슷하고.....
당신은 허기를 달래기 위해 직원에게 먹을거리는 없는지 물어보기로 했다. 그리고 앞으로 함께 일할 사람의 이름 정도는 알아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당신의 말을 가만 들은 직원이 환하게 미소짓는다. "먹을거리야 물론 있지! 여기에는 너를 위한 축복이 언제나 준비되어 있거든. 뭘 먹고 싶은데? 속세에서 좋아하던 음식이라도 있어?" 그러자 >>96의 형상이 당신의 눈앞에 어른거린다. >>96은 당신이 속세에서 가장 좋아하던 음식이다. 이곳에서 다시 맛볼 수 있다면 기쁠 것이다. 직원이 당신의 어깨를 친근하게 두드리며 미소짓는다. "그러니까 >>96 말이지? 그거라면 금방 만들 수 있지." 당신은 직원이 다시 도마로 채소를 손질하는 것을 얌전히 지켜본다. 탕, 탕, 탕... 경쾌한 소리가 울린다. 직원은 손질한 야채를 씻어 체에 올려두고 육수를 끓이기 시작한다. 무엇으로 우린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육수의 깊고 구수한 향이 코끝을 자극한다. "참, 내 이름은 츠키시로야. 카타호 츠키시로. 네가 편한 대로 부르면 돼." 츠키시로는 작게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식재를 손질하고 있다. 당신이 먹고 싶다고 한 >>96을 준비하는 듯하다. >>101 무엇을 할까? 츠키시로는 지금으로서는 당신에게 호의적이다. 웬만한 요청은 흔쾌히 수락할 것이다. 💬 깨달음 : 2 / ?? || 은총 : 9 || 포만도 : 99 / 100 💬 소지품 : 고칼로리 에너지바 한 봉지 💬 기억해야 하는 것은 없다.
국밥!!!
국밥..을 준비한다고 했으니까 주방을 둘러보는건 어때? 기다리면서 말이야
>>94 헉 나도 그 생각 들었어! 나는 이성치보단 크툴루 신화 기능치 같다고 생각해. 신화적인, 알아서는 안 되는 것들을 알게 되면 올라가는 기능치인데,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이성의 최대치가 낮아져!
웬만한건 다 해준다는 데 뭐 물어볼까?? 진짜 수상하거나 이상한것만 아니면 괜찮지 않을까
>>96 참고로 쿠파의 어원은 국밥이다, 개발진 중 우연히 아 국밥 먹고 싶다~ 했는데 미야모토 시게루가 뭔가 어감이 강하다며 채택
뭘 부탁하지... 내보내달라는 건 어려울 것 같고 건물 안을 안내해달라고 해볼까? 같이 있으면 덜 위험할지도
근데 궁금한 게 片月月城 가 풀네임이고 츠키시로가 이름 부분이면 月城、이 부분이거든? 내가 아직 일본어 초짜라 그런지 모르겠는데 片月가 카타호 부분이면 片는 카타 발음이 있지만 月에는 찾아봐도 호라는 발음은 안 나오던데 달월자가 들어간 다른 호 발음의 한자인데 숨긴 거라던가 그런 건가..? 片月는 편월=조각달인데 아무리 찾아도 카타츠키지 다른 발음은 안 나와
당신은 기회를 봐서 츠키시로에게 여관 건물을 안내해달라고 부탁하기로 했다. 고소한 냄새가 당신을 유혹한다. 츠키시로와 함께 여관 건물을 탐색하는 것은 국밥을 먹은 뒤로 잠시 미루어야 할 듯하다. 츠키시로가 당신에게 미소지으며 국밥 그릇을 건넨다. "자, 오로지 너만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축복이야. 네가 속세에서 맛본 국밥이라는 것과는 맛도 격도 모두 차원이 다를걸." 당신은 국밥이 담긴 그릇을 내려다본다. 흰 국물에서 뽀얀 김이 먹음직스럽게 올라온다. 육수를 우리는 데 사용된 고기와 채소가 건더기가 되어 먹음직스럽게 떠다닌다. 입맛에 따라 싱거울지도 모르지만, 당신이 요청하기만 하면 츠키시로는 얼마든지 자극적인 맛을 더할 수 있는 다데기와 후추를 기쁘게 내어 줄 것이다. >>106 국밥을 먹을까? 💬 깨달음 : 2 / ?? || 은총 : 9 || 포만도 : 99 / 100 💬 소지품 : 고칼로리 에너지바 한 봉지 💬 기억해야 하는 것은 없다.
ㅂㅍ 먹자 찾아보니 달월이 부수로 들어가는 호는 밝다랑 태보 뿐인데 밝은 조각 그런건가ㅋㅋㅋㅋ 모르겠다 이 스레 너무 재밌어
쌀국수뚝배기나 줘
국물하고 밥만 조금 먹고 배불러서 못먹겠다고 할래! 고기는 출처를 몰라서 뭔가 무섭잖아...국물도 좀 불안하긴 한데 아애 안먹으면 수상해보이잖아 그리고 국밥먹으면서 자연스럽게 별채는 어떤곳이냐고 물어보자!
일단 먹자, 뭘 추가해야할지 모르겠네
당신은 국밥을 먹되, 국물과 밥에만 손을 대고 고기는 거르기로 했다. 불경한 짓이기는 하나 당신은 아직 은총을 잃지 않았다. 위대한 눈은 기꺼이 당신의 행위를 묵인할 것이다. 당신은 밥을 한 숟갈 떠 국물에 담근 다음 입에 넣었다. 국물 맛은 훌륭하다. 당신이 이제껏 먹은 국밥 중에 가히 최고라고 할 만하다. 구수하고 간간한 맛이 알싸하게 입에 퍼진다. 💬 포만도 +10 💬 현재 포만도 : 100 / 100 츠키시로를 조금 이해한 듯한 기분이 든다. 당신은 수호자의 손길에 따라 진리의 편린을 본다. 특별한 존재로 거듭나는 기분이다. 그러나 눈이 트이기까지는 갈 길이 멀다. 💬 깨달음 +1 💬 현재 깨달음 : 3 / ?? 당신은 국밥을 먹으며 츠키시로에게 별채는 어떤 곳인지 묻는다. 츠키시로의 상냥한 미소가 흔들린다. 늘어진 그림자 속에 도사리는 것도 덩달아 불안하게 일렁인다. 그러나 당신은 그림자 속의 존재를 인지하기에 깨닫지 못하고 우둔한 자다. "끔찍한 곳이지, 별채는." 당신은 별채가 정확히 왜 끔찍한 것인지 알고 싶다고 말한다. "원래는 지금 네게 말해서는 안 되는 건데..." 츠키시로는 고심하는 얼굴이다. 당신이 신뢰를 얻을 만한 발언이나 행동을 하면 츠키시로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113 츠키시로에게 뭐라고 말해 볼까? 💬 깨달음 : 3 / ?? || 은총 : 9 || 포만도 : 100 / 100 💬 소지품 : 고칼로리 에너지바 한 봉지 💬 기억해야 하는 것은 없다.
직원도 무서워할 정도면 뭐하는 곳일지ㄷ 반드시 가족이 될 거라는 의지를 보여준다거나 뭐... 모르겠다! 요리를 칭찬한다거나?
흠...가족이 되려면 별채에 대해서도 알아야된다고 말하는게 났지 않으려나?
어차피 조심해야 하는 거면 어째서 조심해야 하는지 아는 편이 만약에 사태를 예방할 수 있다고 설득하는 건 어때?
>>111 이거 좋다
>>111 로 하자
당신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서 별채가 어째서 위험한지 자세한 이유를 알아야 한다고 츠키시로를 설득해보기로 했다. 츠키시로는 고심하는 얼굴이다. 덩달아 그림자도 흔들린다. 길었는지 짧았는지 가늠할 수 없는 시간이 흐르고 츠키시로가 무겁게 고개를 끄덕인다. "...조금은 괜찮겠지. 이쪽으로 와." 츠키시로가 당신을 보며 주방 뒤의 창고를 향해 손짓한다. 살짝 열린 문틈 사이로 흙 묻은 양파와 당근, 얼룩덜룩한 밀가루 포대가 보인다. 조리 전의 식재를 보관하는 창고인 듯하다. >>116 츠키시로를 따라 창고로 들어갈까? 💬 깨달음 : 3 / ?? || 은총 : 9 || 포만도 : 100 / 100 💬 소지품 : 고칼로리 에너지바 한 봉지 💬 기억해야 하는 것은 없다.
뭐가 있으려나..
한번 들어가봅시다..설득까지 해서 들어왔는데 위험하려나ㅠㅠ 일단 들어가보자!
당신은 츠키시로를 따라 창고로 들어가기로 했다. 츠키시로가 당신의 손을 상냥하지만 단단하게 붙들고 창고 안쪽으로 끌어당긴다. 맞잡은 손은 미지근하다. 츠키시로는 체온이 다소 낮은 편인 듯하다. 어쩌면 저체온증을 앓고 있는지도 모르지. 당신이 창고에 들어서자마자, 츠키시로가 재빨리 문을 닫는다. "여기서라면 이야기해도 괜찮을 거야. 더러운 곳에는 좀처럼 눈을 두지 않으시니까... 창고나 다락 같은 곳은 비교적 덜 살피시는 편이지." 츠키시로가 당신을 내려다본다. 당신은 묵묵히 츠키시로가 이야기를 시작하기를 기다린다. "별채는... 불신자가 발을 들였던 곳이야. 위대한 분을 영접하는 은혜를 누리면서도 무릎을 꿇지 않는 교만한 것, 덕분에 우리는 가족을 두 명이나 잃었어. 물론 불신자에게는 합당한 대가를 치르도록 했지만, 아직 별채에는 믿지 않는 자의 흔적이 남아 있어서 너 같은 신입의 출입은 일단 금하고 있다는 거지." 당신은 생소한 단어에 눈을 깜빡인다. 불신자. 믿지 않는 자. 그러나 대체 무엇을 믿지 않는다는 말이지? >>119 츠키시로에게 불신자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고 말해볼까? 아니면 다른 것을 질문할까? 💬 깨달음 : 3 / ?? || 은총 : 9 || 포만도 : 100 / 100 💬 소지품 : 고칼로리 에너지바 한 봉지 💬 기억해야 하는 것은 없다.
물어볼래?? 굳이 감시?가 덜한곳으로 데려온거 보면 웬만한건 진짜 다 말해줄거같은데.. 위험하려나ㅜㅜ
그럼 떠보자 이 여관을 사랑하고 절대 그 불신자의 길을 걸어 같은 결말을 겪고 싶지 않기에 불신자에 대해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불신자에 대한 비호감을 잔뜻 넣어서 그럼 안심하지 않을까?
>>119 오오 완전 괜찮다
좋아조아 한번 해보자..위험하지 않게 자신도 불신자같은 부류는 최대한 혐오한다는 뉘앙스로!!
근데 츠키시로 뭔데 설레지 오늘부터 내 최애다
>>122 ㅋㅋㅋㅋㅋ 약간 나도 먼느낌인지 알겟다 >>122 레스 아낄려고 여따가 다시쓸겡 😍우우 사겨라 사겨!!!
국밥 잘함+상냥한 얼굴+따뜻함 미소+국밥 먹고 싶다고 하면 바로 만들어줌+"오로지 너만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축복이야"+ 다데기 넣어달라고 하면 기쁘게 넣어준대+별채 무서워할 때 갭모에+단단하게 손 잡고 끌어들이는 박력+저체온증+설레는 키차이+안된다면서 다 말해주는 친절함 이건 반할 수 밖에 없네
당신은 츠키시로에게 불신자로 전락하는 것만은 무슨 일이 있어도 피하고 싶다고 호소했다. 위대한 분의 분노를 사는 미래는 상상만 해도 속이 뒤틀린다. 그러나 불신자가 되지 않으려면 우선 불신자가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야 할 것이다. 츠키시로가 당신을 내려다본다. 벽면의 그림자가 일렁인다. 당신은 순간 창고에서 달아나 멀리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달려나가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힌다. 물론 당신은 이곳을 떠날 수 없을 것이지만. "불신자에 대해 알고 싶어?" 당신은 고개를 끄덕이며 츠키시로를 설득하려고 노력한다. 절대 은총을 잃고 싶지 않다고. 그렇기에 불신자로 떨어지는 조건을 알아야만 한다고. 그리고 당신이 위대한 분의 심기를 거스르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좋아." 츠키시로는 내키지 않는다는 얼굴이나, 적어도 당신의 말이 완전히 허무맹랑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듯하다. "하지만 오늘은 안돼. 장막이 걷힐 때... 그래, 만월이 뜨는 밤까지 기다려." 만월이 뜨는 밤이라면 아마 모레일 것이다. 왜 만월이 뜨는 밤이어야 하는지, 우둔한 당신은 진실도 존재도 알 수 없다. "모레 자정에 정원의 정자 앞으로 나와. 그러면 네가 원하는 걸 전부 알려줄 수 있을 테니까." 츠키시로는 한없이 진지한 얼굴이다. 길게 늘어진 그림자가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감춘다. 당신은 아직 수호자의 본질을 볼 수 없다. >>130 츠키시로와 모레 자정에 정자 앞에서 만나기로 약속할까? 💬 깨달음 : 3 / ?? || 은총 : 9 || 포만도 : 100 / 100 💬 소지품 : 고칼로리 에너지바 한 봉지 💬 기억해야 하는 것은 없다.
가즈아 ㅂㅍ
>>124 아ㅠ 너가 쓴거보고 완전 반해버렸잖아ㅠㅠㅠㅠ 츠키시랑 같이 탈출할순없나?ㅠㅠㅠㅠ
하자! 약속! 발판
약속하자
약속하고 그 증표로 츠키시로의 키스를 받고 싶지만 진정하고 평범하게 약속하자
>>130 잘 참았다..!
>>131 나레더가 대견하다... 레주 혹시 주인공 간단한 외형이랑 몬즈키하카마 디자인에 대해서 알려줄 수 있을까?!
당신은 츠키시로를 기꺼이 믿기로 했다. 만월이 뜨는 밤, 당신은 츠키시로를 만나기 위해 정자 앞으로 나갈 것이다. 츠키시로는 거짓말쟁이나 예의 없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 달 아래 나눈 약속은 신성한 것,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야 한다. 츠키시로는 이미 당신에게 허용된 것 이상의 친절을 베풀었다. 과분한 기대를 배반하지 않도록 하자. "그럼 모레 다시 보자." 츠키시로는 성큼성큼 창고를 나가 다시 고기를 손질하기 시작한다. 탕, 탕, 탕... 도마에 칼 부딪히는 소리가 경쾌하게 울린다. 귀를 기울이자 희미하게나마 츠키시로의 콧노래도 들리는 듯하다. 츠키시로는 손님 맞을 준비로 바빠 보인다. 여관을 안내해달라고 부탁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더는 주방에 머물러도 얻을 수 있는 것은 없을 것이다. >>136 어떻게 할까? 당신은 아직 3층 우측 복도를 둘러보지 않았다. 아니면 손님 방이 있는 1층과 2층을 보러 가거나, 얌전히 로비로 내려가 츠키무라와 일을 시작할 수도 있을 것 같다. 💬 깨달음 : 3 / ?? || 은총 : 9 || 포만도 : 100 / 100 💬 소지품 : 고칼로리 에너지바 한 봉지 💬 모레 자정, 츠키시로와 정원의 정자 앞에서 만나기로 약속했다.
>>132 💬 원활한 몰입을 위해서 주인공의 생김새는 따로 정하지 않았어! 같은 맥락에서 몬즈키하카마도 심플한 기본 개량형에 수수한 검은색이야. 특별한 점은 없어. 💬 하지만 주인공의 외관 같은 경우엔 레더가 원하면 앵커로 정해도 괜찮을 것 같아.
>>134 사실 팬아트를 그려오고 싶어서 물어봤어 근데 그런 의도가 있었다니 그럼 상상에 맡겨둘게! 스레 넘 잘읽고 있어 난 우측 복도는 좀 무섭고... 슬슬 일을 시작하면 어떨까?
음...나중에 둘러봐도 늦지 않겠지! 더 늦으면 혼날 것 같으니 일하러 가보자
당신은 시간이 늦은 것 같으니 슬슬 내려가 일을 시작해보기로 했다.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1층 로비는 금방이다. 당신은 로비에서 낯익은 츠키무라의 뒤통수를 발견한다. "갈아입고 왔군요?" 츠키무라가 흡족한 얼굴로 당신을 내려다본다. 당신은 편안하던 유니폼의 옷감이 갑갑하게 숨통을 조이는 듯한 착각에 빠진다. "그럼 바로 일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저희가 맞을 손님은 1층 끝의 큰 방을 이용하시기로 되어 있습니다. 저녁 시간이 되기 전까지 1층 끝 방을 깨끗하게 청소해주시기 바랍니다." 당신은 고개를 끄덕인다. 객실 청소, 전형적인 아르바이트에게 맡기는 잔업이다. 하긴 아르바이트로 온 첫날부터 중책을 맡는 것도 이상할 것이다. "어디 보자... 당신은 아직 깨달음이 부족한 것 같군요. 매개체가 필요할 겁니다." 츠키무라가 당신에게 빗자루와 쓰레받기를 건넨다. 식당이나 카페에 가면 언제나 한쪽 구석에 놓여 있는 흔한 빗자루와 쓰레받기이다. 분명 방금 전에는 없었던 것 같은데. 당신은 이마에 손을 짚고 눈을 몇 번 깜빡인다. 긴장과 피로 탓인지 계속 집중을 하지 못하는 것 같다. 당신이 잠시 한눈을 판 사이에 츠키무라가 마른 걸레와 물통을 당신에게 내민다. "그럼 다녀오십시오." 츠키무라가 당신을 복도 쪽으로 떠민다. 당신은 얼떨결에 청소 도구를 받아들고 복도로 내밀린다. 문득 당신은 츠키무라가 당신더러 1층 끝 방을 청소하라고만 지시했을 뿐, 왼쪽 끝 방인지 아니면 오른쪽 끝 방인지는 이야기해주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당신은 청소할 객실의 정확한 위치를 물어보기 위해 로비로 시선을 돌린다. 츠키무라가 보이지 않는다. 로비와 연결된 장소는 당신이 있는 1층 복도와 정원밖에 없다. 따라서 츠키무라는 당신이 있는 곳으로 오지 않았으니 아마도 정원으로 나갔을 것이다. 그러나 문이 여닫히는 소리는 전혀 들리지 않았다... 당신은 눈을 깜빡인다. 로비의 정적과 그림자 속에서 환영이 춤을 춘다. 츠키무라를 찾을 수는 없을 듯하다. 당신은 스스로의 힘으로 지시받은 일을 해내야 한다. >>140 왼쪽 복도로 갈까, 아니면 오른쪽 복도로 갈까? 아직 저녁까지는 여유가 있다. 조금만 서두르면 충분히 양쪽 모두 확인해볼 수 있을 것이다. 💬 깨달음 : 3 / ?? || 은총 : 9 || 포만도 : 100 / 100 💬 소지품 : 고칼로리 에너지바 한 봉지 💬 모레 자정, 츠키시로와 정원의 정자 앞에서 만나기로 약속했다.
엄청 재빠르게 두 복도 끝방 모두 청소 다해버려서 아주그냥 이쁨받자 일잘하는 알바생으로!! 사아실..나 선택장애 있음..감좋은 레더들이 오른쪽일지 왼쩍일지 골라주라 아님그냥 두쪽 다하는것도 나쁘진 않아 보이는데...
그래 그냥 두쪽 다 하자!
두쪽 다 가려면 일단 한쪽으로 먼저 가야되는거잖아 레더들ㅋㅋㅋㅋㅋㅋ 일단 왼쪽으로 간다! 얼른 마치고 오른쪽으로 가자
>>140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 못 생각했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ㅏ 맞네 ㅋㅋㅋㅋㅋㅋ 좋아 왼쪽 먼저가자!!
당신은 우선 왼쪽 끝 방부터 확인하기로 했다. 어차피 시간에는 여유가 있다. 어디를 청소해야 하는지 알지 못한다면 양쪽 모두 깨끗하게 정리하면 되는 것이다. 1층 복도의 한쪽 면은 유리로 되어 있다. 당신은 유리에 비친 흐릿한 자신의 형상을 마주한다. 기이한 위화감이 느껴진다. 유리 너머에는 자그마한 중정이 보인다. 소담한 풍경의 뒷면에 묻혀 위화감이 사라진다. 똑, 똑, 딸깍... 정원에 있던 것과 비슷한 시시오도시가 움직이고 있다. 한가한 중정의 모습을 옆에 두고 걷자 끝 방에 도착하는 것은 금방이다. 당신은 왼쪽 끝 방의 문 앞에 선다. 빠르게 방을 청소하고 오른쪽 끝 방에도 손을 대야 한다. 망설일 이유는 어디에도 없다. 그러나 문 너머의 인기척이 당신을 망설이게 만든다. 왼쪽 끝 방에는 환하게 불이 들어와 있다. 모든 객실은 손님이 없을 때에도 적당한 조명은 켜 두나, 대개의 경우 조도가 낮은 간접조명만 사용한다. 전등 자체를 켜는 일은 상당히 드물다. 적어도 수상하게 느껴지는 기척은 아니다. 어쩌면 다른 직원이 먼저 도착해 손님 방을 점검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147 문을 열까? 💬 깨달음 : 3 / ?? || 은총 : 9 || 포만도 : 100 / 100 💬 소지품 : 고칼로리 에너지바 한 봉지 💬 모레 자정, 츠키시로와 정원의 정자 앞에서 만나기로 약속했다.
딱히 손님을 만나면 안된다는 말은 없으니까... 연다? 자기 모습을 보고 위화감을 느낄 정도면 주인공도 이상해지고 있는 건가
문을 두드리고 여는건 어때??
청소는 빈방에서 하는거 아뇨? 사람이 있으면 청소하러 가면 안되는거 아냐? 되돌아가서 오른쪽으로 가보는건 어때
그럼 일단 노크해볼까
당신은 방에 들어가기에 앞서 노크부터 해보기로 했다. 당신은 조심스레 문틀을 두드린다. 똑똑. 오래된 나무로 된 문틀이 경쾌한 소리를 낸다. "죄, 죄송함다! 잠깐 졸려서 그만, 그게, 그러니까..." 문 건너에서 당황스러운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당신이 잠자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자 목소리는 더욱 다급해진다. "제 말은요, 적당히 쉬어야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다는 뜻이었슴다! 비몽사몽한 상태로 일해서 누만 끼칠 바에야 적당한 휴식을 취해주는 게 낫지 않겠냐구요!" >>150 문을 열까? 목소리의 주인은 대체적으로 무해한 듯하다. 💬 깨달음 : 3 / ?? || 은총 : 9 || 포만도 : 100 / 100 💬 소지품 : 고칼로리 에너지바 한 봉지 💬 모레 자정, 츠키시로와 정원의 정자 앞에서 만나기로 약속했다.
귀엽다. 열자.
열자!
당신은 문을 열기로 했다. 객실의 문은 소리도 없이 매끄럽게 열린다. 당신은 코타츠에 들어앉아 이불을 뒤집어쓰고 있는 낯선 형체를 발견한다. 자세히 살펴보니 이불 아래로 무언가 삐죽 삐져나와 있다. 추측컨대 까만 옷소매인 듯하다. 당신이 입은 유니폼과 같은 재질이다. 아무래도 뻔뻔하고 당돌하게도 감히 손님의 방을 차지한 직원이 있는 모양이다. "지배인 님이... 아니네...?" 직원이 이불 틈새로 고개를 빼꼼 내밀고 당신을 올려다본다. "그럼 혹시... 당신이 오늘 온다던 아르바이트임까?" 당신은 고개를 끄덕인다. 직원은 당신의 긍정에 상당히 마음을 놓은 듯 얼굴을 감추던 이불을 바닥에 내려놓고 바르게 앉는다. 드러난 얼굴은 앳되고 순박하다. 당신은 직원이 아마도 당신보다 한참 어릴 것이라고 확신한다. 당신은 직원의 유니폼 왼쪽 가슴에 달린 명찰을 눈으로 쫓는다. 片月月音 이름을 읽는 방법은 쉽사리 짐작이 가지 않는다. 당신은 코타츠에 앉은 직원의 그림자를 본다. 건너편의 가희가 기꺼이 노래하며 춤을 바친다. 그러나 어리석고 우둔한 당신은 가희의 형상을 깨닫지 못한다. >>155 무엇을 할까? 💬 깨달음 : 3 / ?? || 은총 : 9 || 포만도 : 100 / 100 💬 소지품 : 고칼로리 에너지바 한 봉지 💬 모레 자정, 츠키시로와 정원의 정자 앞에서 만나기로 약속했다.
저 한자면 츠키오토? 츠키네? 달의 소리인가? 가희랑 관련 있는 것 같네 같은 알바인줄 알았더니 이미 카타호야... ㅠㅠㅠㅠ 그치만 여전히 귀엽같이 청소나 하자고 할까? 아니면 무슨 일을 하던중이냐고 물어봐도 좋고 츠키네씨~~ 이렇게 말하면 틀럈을 때는 제 이름은 ㅇㅇ하고 말해줄 것 같은데 질문에 넣어보는 건 어때? 일본은 이름 틀리게 읽으면 잘 고쳐주던데
같이 칭소하자
그럼 츠키네씨 같이 청소하자?라고 하면 될까..,?
츠키네 땡땡이는 좋지않아 얼른 일어나서 같이 청소하자 라고 말할래
片月月音 어렵지만 당신 생각하기에 카타호 츠키네라고 읽는 것 같다. 당신은 츠키네에게 땡땡이는 좋지 않으니 얼른 일어나서 같이 청소를 하자고 말해보기로 했다. 그러나 츠키네는 코타츠에 눌러붙은 채 꼼짝도 하지 않는다. "제 이름은 츠키네가 아닌데여." 도리어 이불 속으로 푹 무너져내릴 뿐이다. 츠키네, 아니 이름 모를 꼬마 직원의 동그란 얼굴에 장난기가 어린다. 깜찍한 장난을 꾸미는 개구장이의 표정이다. "제법 그럴싸하긴 했지만 결정적인 부분을 영 틀려먹었다구요. 완전 허당~ 이래서야 일은 제대로 할 수 있겠슴까?" 교복이나 입어 봤을지 의심스러운 꼬마 주제에 얄밉게 구는 것 하나는 특출나다. 당신은 눈앞의 버르장머리 없는 꼬맹이를 한 대 쥐어박고 싶은 충동에 휩싸인다. 꼬마 직원이 당신을 바라보며 장난스럽게 히죽거리고 있다. >>158 어디 몹쓸 버릇 좀 고쳐볼까? 💬 깨달음 : 3 / ?? || 은총 : 9 || 포만도 : 100 / 100 💬 소지품 : 고칼로리 에너지바 한 봉지 💬 모레 자정, 츠키시로와 정원의 정자 앞에서 만나기로 약속했다.
같이 할 생각이 없어보이니 무시하고 청소를 끝낸 뒤 반대편으로 가야해 이럴 시간이 없다구~
싸늘해보이는 표정을 지으며 반대편으로 청소하러 간다
당신은 꼬마 직원을 무시하고 반대편 방을 청소하러 가기로 했다. 웃기지도 않은 꼬맹이 장난에 어울려 줄 시간은 없다. 싸늘한 표정이 저절로 당신의 얼굴 위로 떠오른다. 당신은 눈 하나 깜빡이지 않고 곧장 방을 나와 뒤를 돌아보는 일도 없이 문을 닫는다. 똑, 똑, 딸깍... 시시오도시 돌아가는 소리가 잔잔하게 울린다. 마음의 평정을 찾은 당신은 오른쪽 복도로 발걸음을 재촉한다. "죄송함다, 죄송함다, 뭔진 모르겠지만 완전 죄송함다!" ...뒤에서 애처로운 목소리가 들린다. "그냥 장난 좀 쳐 본 건데, 그게, 다시는 안 그럴게여! 제발 이르지만 말아 주세요!" 아무래도 당신이 츠키무라에게 꼬마 직원의 근무 태만을 보고하러 간다고 착각하는 듯하다. 당신은 본의 아니게 꼬마 직원의 약점을 잡은 것 같다. 어느새 꼬마 직원은 객실에서 뛰쳐나와 당신의 옷자락을 애처롭게 붙잡고 있다. 잘만 이용하면 꽤 쓸만한 패가 될 것 같기도 한데... >>164 어떻게 할까? 💬 깨달음 : 3 / ?? || 은총 : 9 || 포만도 : 100 / 100 💬 소지품 : 고칼로리 에너지바 한 봉지 💬 모레 자정, 츠키시로와 정원의 정자 앞에서 만나기로 약속했다.
얘를 이용해서 궁금한거 의심스러운거 알아내보자! 이꼬마 하는행동을 봐서는 뭐물어본다고 해도 제일 위험하지 않을거같은데...근무태만이라는 약점도 잡았자나!!
ㄸ애땡이가 ㄱㅊ으면 저 객실ㅇㅔ는 눈?이 안 잫는 건가 아니면 긎어도는 눈감아줄 정도로 은총이 넘칠까 희한한 애다' 그래도 조금 쎄한데..뭘 묻는게 좋을까 쟤 생긴 건 어려도 여관 수백년 됬다는 걸 보면 먹을대로 먹지 않았을까? 몇 살인지 궁금하다
눈감아줄테니 나중에 부탁을 하나 들어달라고 하자. 쌩깔수도있으니 위대한 분에게 걸고 맹세하라고 하자
흠...꼬마한테 거창한건 못시켜도 나중에 잔심부름같은거 필요할때 해줄수 있지 않을까? 어떻게 말해야지 말을 잘들을까...
흠. 이번은 넘어가줄게 대신 다음에 내 부탁 한 번을 들어줘. 네 이름을 걸고 약속하면 나도 이번 일을 이르지 않을게.
다음꺼 얼른 나왔으면 좋겠다 너무 재밌엉
>>165 나도..완전 흥미진진!! 레주 빨리오는 마법 뿅☆
다시 갱신
갱신!
갱신...레주 오기를 기도하며!!
츠키시로 보고 싶어...
레주 언제올까ㅠㅠ
갱신! 레주 기다리고 있어ㅠㅠㅠ
또 갱신..! 레주 빨리왕
ㄱㅅ! 스래주 왜 안와?ㅠㅠㅠ
>>174 그러게ㅠㅠㅠ 보고싶다 레주ㅠㅠ
갱신
ㄱㅅ 레주 기다리고 있엉😊
갱신ㄴ
ㄱㅅ
갱신!!
ㄱㅅ
갱신..
ㄱㅅ 스레주 언제와ㅠㅠㅠ 연중한거면 연중한거라고 말이라도 해주라ㅠㅠ
ㄱㅅ..레주 보고싶엉ㅠㅠ
레주 ㅠㅠㅠㅠ
레주...보고싶다 그리워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