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한게 너무 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작성해볼테니까 좀만 기다려봨ㅋㅋㅋㅋㅋㅋㅋㅋ Qq3Qnu4Mqlu 8nSKZfWqkoE 둘다 나임
오늘의 사이비 2인조 도믿맨 -> 뭐시기진리교
도믿맨 1 "저기, 혹시 대학생이세요?" 나 "아뇨" 도믿맨 1 "그러면 직장인?" 나 "아뇨" 도믿맨 1 "그러면 배..." 나 "아뇨 고3인데요" 도믿맨 1 "아, 그러시구나" 도믿맨 2 "지금 안좋은 기운 가지고 계신데.."
ㅂㄱㅇㅇ
나 "아, 그런가요? 근데 딱히 두분이랑은 상관 없지는 않나요?" 도믿맨 2 "제가 해결방법을 알아서.." 나 "그쵸, 저도 알아요. 제가 고3에서 벗어나는거요...." 도믿맨 1,2 "..."
도믿맨 2 "그러지 말고 카페에서 한번 이야기를 하면..." 나 "아, 제가 지금 돈이 없어서 카페 가기가 좀..." 도믿맨 1 "사드릴게요" 나 "아무리 그래도 얻어 먹는 것도 염치가..." 도믿맨 2 "진짜 도움 드리고 싶어서 그래요"
ㅂㄱㅇㅇ
나 "근데 지금 카페 가기도 애매한 시간이라" 도믿맨 1 "왜요?" 나 "지금 시간이 5시가 넘었잖아요. 곧 있으면 밥 먹을 시간이라.." 도믿맨 2 "커피한잔만 하는거니까 괜찮지 않을까요?" 나 "그래도 얻어먹는건..." 도믿맨 1,2 "..." (서로 눈빛 주고 받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눈빛주고 받는거 보고) "아, 맞다. 제가 지금 엄마가 외식하자고 불러서.. 죄송합니다." 도믿맨 1 "아뇨, 저희야 말로 붙잡아서 죄송합니다아...?"
그 사람 내 말 듣고 순간 무의식적이게 죄송합니다라고 말해서 뒤에서 말꼬리 올라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웃음 참으면서 고개 꾸벅이고 "그럼 저는 이만 가볼게요.." 하고 벗어났는데 뒤에서 도믿맨 2가 "그러게 고3이라고 들었을때 가자고 눈짓했잖아요"라고 도믿맨 1한테 말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다음에 집 가는 길에 그 도믿맨 2인조 다시 만났는데 또 나한테 안좋은 기운 있다고 말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적어도 얼굴은 기억해야하는거 아니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내가 "아, 조금 전에 저한테 안좋은 기운 있다고 하신 분들!!" 해서 동공지진하더니 보내주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조금 전에 ~~' 이 말하기도 전에 또 "혹시 대학생이세요?" "아뇨" "그러면 직장인?" "아뇨" "그러면....." "저 고3인데요. 아, 조금 전에~~~" 이랬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슈밤 적어보니까 왜 안웃기지?
왜 나는 웃겼던 거지???????
젠장 내가 글을 맛깔나게 못 써서 그런거야...
레주 상심하지마 내가 웃어주러 왔다 깔깔깔
흑흑... 다음번에 도믿맨 만나면 그때는 진짜 맛깔나게 써올게... 쓸땐 웃겼는데 다시 보니깐 안웃겨....
ㅋㅋㅋㅋㅋㅋㅋ아 티키타카 개웃겨ㅋㅋㅋㅋㅋ
>>19 고마우이...
>>21 이게 티키타카인가...? 보통 이정도는 일상적으로 하지 않아????
어쩐지 내 스레들엔 레스들이 안달려서 혼자 50레스까지 이야기 풀고 데이터 바꾸고 와파 바꾸고 해시 쿵짝쿵짝 했어야했는지 이제서야 새삼 실감함
>>23 오디오로 들으면 약간 상속자들 박명수 크리스탈 최영도 쓰리샷일것같은 느낌 아니 그러니까 오디오 안 빌것 같다는 소리야 아 너무 웃기다 나 이런 티키타카 좋아해
>>25 앗 고마워!!! 다음달까지 도믿맨 또 만나면 그땐 확실한 티키타카를 해보겠어
>>14 ㅋㅋㄱㅋㄱㅋㄱㅋㅋㅋ
ㅋㅋㅋㅋ디게 별거아닌데 귀엽고웃김
오 도믿맨들이 고3은 믿거하는구나 그럼 나도 담엔 고딩이라고 구라까야겠다
꺄르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겨
수미상관 뭔데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로할로 오랜마임
나 스레주 맞아!!
오늘은 뭐시기진리교를 만났거든? 근데 오늘은 면접도 다봤고 할게 없고 심심해서 한번 얼추 믿어주는 척 할까 해서 한번 따라가봄
근데 왜 뭐시기진리교냐면 내가 귀찮아서 흘려들었걸랑 그래서 진리교인걸 알긴한데 무슨 진리교인진;;
무튼 심심하고 그래서 이름도 가짜 한자도 가짜로 알려주고 공부방? 그쪽으로 따라감
개웃김 창과 방패.............. 아 나도 얼마전에 사이비 종교 당할뻔 했어서 열뻗치네 다덜 조심하자
근데 거기서 나보고 정성 드릴 생각없냐고 해서 딱히없고 지금은 약속 있어서 5시 30분까진 가야한다고 5시에 구라침(지금은 따땃한 집임
그래도 간소하게 해드릴테니깐 한번만 하고 가라는거임
근데 여러번 말했듯이 겁나게 심심한 상태고 모든게 구라였기에 했지
그래서 한글이름이라 성빼고 한자없다니깐 한글로 내 이름을 오늘 음력날자 한자로 써놓은 종이에 같이 쓰곤 돌돌 말아서 불로 태움
이게 오늘 겪었던 일이고 대화는 지금부터 적을테니 쫌만 기다려주셈
진리교 1 * 아가씨 혹시 잠시 시간 있어요? 나 * 아뇨 진리교 1 * 그러지말고 내가 좋은 이야기 하나 들려줄테니까 잠시만 시간 내줄래요? 나 * (요즘 할일없고 심심하긴한데) 어, 제가 5시 30분에 동호회 약속이 있어서요. 진리교 * 딱 20분이면 되요 나* 음..
진리교1 * 그러고보니 대학생은 아니죠? 어려보여서 말이에요 나 * 어린게 맞죠 고3인데 뭐 진리교1 * 그렇구나.. 원래 학생한텐 말안해주는데 사람이 너무 선하고 속이 깊어 보여서 말하게 되네요 나 * (아니 그럴거면 나이 듣고 갔어야지) 그래요? 그렇구나 진리교1 * 저기 ₩₩₩까지만 가서 잠시 이야기 듣고 가요 나 * 조금 있다가 동호회인데요? 진리교1 * 이렇게 만난것도 다 인연고 때라서 동호회 잠깐 늦는것도 괜찮게 되요 나 * 오늘까지 늦으면 5번 늦는건데...(구라) 진리교1 * 왜 그렇게 많이 늦었어요?!?! 나 * 올해로 3년차 동호회라...(이것도 개구라) 진리교1 * ...그래도 잠시만 가서 간소하게 정성 드리고 동호회 가요
나도 한번 당해보고싶다...재밌을듯 아닌가..좀 위험하려나
눈누난나 신나게 나는 어떤 구라를 치고 구경할까라는 생각으로 공부방이라는 곳으로 가는길 나는 진리교1의 티엠아이를 엄청 많이 들었다.. 이름이라던가 지금 입고있는 옷을 저기 건너편 가게에서 샀다던가... 나이라던가... 지금이 진리교 5년차라던가... 키라던가... 가족관계라던가... 겁나게 많이 들었다
무튼 공부방이라는 곳에 가선 이름을 한자로 적을 수 있냐고 해서 한글이름이라카니 잠시 생각하더니 성은 적을 수 있냐고 하더만 그래서 성도 대충 암거나 특이 성씨라 말하고 적고 대충 불태움
>>45 잼씀 그리고 난 지금 바쁜 와중에 시간내줘서 고맙다고 박카스 2병이랑 쌀전병 2개줌 물론 집가는 길에 버렸지만
그리고 나눈 이야기...
진리교2 * 지금 이렇게 우리가 ㅇㅇ씨랑 만나게 된 것도 다 인연이고 때에요 진리교1 * 원래 지금처럼 이렇게 간소하게 하는게 아니라 상차리고 다한 후에 해야하는데 아직 ㅇㅇ씨가 학생이고 지금 바쁘다니까 간소하게 드린거에요 진리교2 * 그리고 이렇게 정성 드린걸로만해도 ㅇㅇ씨에게 아주 큰 복이 들어올거에요 나 * 들어올 복이 없을걸요 진리교1 * 왜 그렇게 생각해요? 나 * 들어올 복이 있었으면 --가...(이건 실로 사실임) 진리교2 * (진리교1을 살짝 곁눈질하더니) 이건 다 --가 ㅇㅇ씨 잘되라고 인연을 이어주시... 나 * (말 뚝 끊으며) -----이신분이 저를요? (살짝 어이없단 목소리) 진리교2 * --가 표현을 못하시던걸거에요 나 * (너무나 사적인 가정사라 블러처리 함)(이것도 실로 사실)
무튼 계속 그렇게 이야기를 하다가 5시 30분이 됬길래 내가 짠 설정에 충실하고자 나 * 어, 벌써 5시 30분이네요...? 동호회가... 어라라... 진리교2 * 진리교1씨 ㅇㅇ씨 좀 데려다주고 가는길에 전화번도 한번.. 나 * 아, 전화번호는 안돼요 저번에 믿고 줬다가 휴대폰 털린게 3번이라..(구라) 진리교2 * ...ㅇㅇ씨 좀 앞까지 바래다 드리고 와요...(허탈한 목소리) 진리교1 * 네...(허탈한 목소리 22) 나 * 아, 지금 저보고 너무 늦는다고 차로 데리러 온다고 문자왔네요(실제로 온건 엄마가 올때 계란이랑 파 사오라고한거) 그래서 저기 앞까지만 가면될것 같아요. 걱정 마시고 하시던 정성 마저 올리세요. 안녕히계세요.
일케하고 튐. 마지막에 내가 저렇게 말해도 진리교1,2들이 내가 심심하고 하고 할 것도 없겠다 구경하자하고 온거 눈치 못깜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진짜 내가 저기서 말한 이름, 동호회, 가족관계, 가정사(짝의 진실과 엄청난 대량은 구라지만 가정사라 블러처리함), 개인정보 털린거 이거 전부다 구란데 다 믿고 마지막에 저렇게 말해도 1도 눈치못챔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엔 무슨 사이비를 만나게될까ㅋㅋㅋㅋㅋㅋㅋㅋ 도믿맨 2인조 만나기 전엔 어머님 하나님이니 뭐니하는 애들 만났었는데ㅋㅋㅋㅋ
아닠ㅋㅋㄹㅋㄹㅋㅅㅋㅋㅅㅋㄹㅋㄹㅋㄹㄹㅋㅋㄹㄹㅋㅋㅅㅋㄹ 나도 몇 번 만났었는데 그 때마다 ㄹㅇ 패턴이 - 안녕하세요~ 대학생이세요? • 아니요... - 아 그럼 고등학생이시구나~~? 학생 기운이 어쩌구저쩌구~~#!#!#@ • 아닌데요... - 아 그럼 직장인이세요^^? • 중학생이에요 ㅎㅎ - 아...아 좋은 하루 되세요^^(호다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곀ㅋㅋㅋㅋㅋ그냥 뭐든지 막는 방패 vs 그냥 딴딴한 칼 아닌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에 사이비 또 만나면 나도 다른쪽 사이비인척 해볼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
>>55 맞아! 나 중딩때도 170이었어서 학생증 보여주기전까지 계속 성인이냐고 대학생이냐고 하면서 이패턴으로 나한테 말검ㅋㅋㅋㅋㅋㅋㅋㅋ
>>56 그런가? 근데 이렇게 걸리는것도 한두번이직ㅋㅋㅋㅋ 대처 실력만 늘어서 심심할땐 잠시 이렇게까지 재밌을려나하고 가서 짝짜꿍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58 와 170짱부럽다 난160인데왜......
>>60 거기서 키가 멈췄습니다~~
>>61 쉿!!!조용히해!!!!!난더클거야...
>>62 앗.. 내 키가 멈췄다고... 너레더는 더 클거야... 아마..
나도 같은 교인지는 모르겠지만 길에서 도믿맨 만난 썰 풀어도 돼? ㅋㅋㅋㅋ
>>64 엇!! 환영해!!
일단 당시 상황을 말하자면 그때 내가 큰 고민이 있었는데 해결돼서 굉장히 기분 좋은 상태로 걷고 있었음 도믿맨: 저기 학생 나: 네? 도믿맨: 얼굴에 걱정이 많아보이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 속으로 엄청 비웃음 ㅋㅋㅋㅋㅋ
나: 걱정 없어요 ㅋㅋㅋㅋㅋ 도믿맨: 걱정 없는 사람이 어딨어요? 나: 아저씨는 내가 아저씨 말 안 듣는 게 걱정인 거 같은데?
이때 도믿맨도 빵터짐 ㅋㅋㅋㅋㅋ 도믿맨: 그러니까 제 얘기 좀 들어보세요 나: 다른 사람 알아보세요 ㅋㅋㅋ 도믿맨: 다른 사람은 다른 사람 인생이잖아요 나: 아저씨 인생도 제 인생 아니에요 ㅋㅋㅋㅋㅋ 하고 그쪽 쳐다보지도 않고 멀어짐
엌ㅋㅋㅋㅋㅋㅋㅋㅋ 되게 빠른 티키타카였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
아뉘 되요 아니고 돼요임.... 오탄가 했는데 다 그렇게 돼있길래
>>70, >>44 이거 말하는거야? 난 여기서 밖에 못찾겠다. 되네요는 맞는거고.. 그러다가 중간에 되요 발견한건 이게 끝이다.. 아마 오탈자일거 같다.... 심각한 오타 아닌이상 고치기 귀찮..
그리고 혹시나 싶어서 전부 긁어다가 맞춤법 띄어쓰기 검사기에 돌려보니까 귀찮아서 안돌린 띄어쓰기만 틀려있고 나머진 다 오탈자 수정하기 귀찮아서 넘어갔던 거고 그런거 제외하니까 딱 44의 되요만 틀려있네! 그러니깐 난 잘못 알고 있는거 아니니까 걱정마! 신경 써줘서 고마워!!
ㅋㅋㅋㅋㅋ그거 무슨 대순진리교? 그거 아닌가 아무튼 웃기다
욥 오늘도 저번에 만난 뭐시기 진리교 만남
내가 저번에 다시 사이비인척 한다했잖아 그래서 사이비인척 함
아 미안 지금 바빠서 좀 이따 다시 올게
ㅂㄱㅇㅇ!
쏴리 지금 끝났다 풀기 시작할겡
진리교1 어, 아가씨 저번에 만났죠? 나 아, 그러네요 1 혹시 오늘 시간되요? 다시 가봐요 나 아, 그게 제가 이제 동자스님을 뵈러 가야해서... 1 저번에 무교라고...
>>77 감사감사 풀기 시작할거얌
나 제가 엄마 따라서 절에 가게 됬는데 거기서 뵌 동자스님이 제 상황을 너무 잘아시고 그러셨고 이번에 아시는 무당분 소개시켜주신다고 하셨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동호회 일찍 끝내고 가는거에요. 진짜 저번에 말씀해주신 때와 연이 다 이런거였나봐요. 저는 연을 따라 갈려고요. 그때 정말 감사했습니다. 1 (인상 살짝 찌그러짐) 아하하... 네... 나 그쪽도 좋은 연이 나타나면 다시 그 연을 따라가게 될거에요. 꼭 좋은 연이 생기시길... 1 아하하... 아가씨 잘가요....
나 네 꼭 좋은 연이 생기길 기도하겠습니다. 1 ...네, 감사해요.... 나 그러면 저는 이만.. 1 네...
이러고 갈길 감 근데 내가 귀가 좀 좋은 편이라서 뒤에서 하는 말 다들림
뭐라고 했냐면 '아, 아깝다 조금만 더 빨리 만났으면 성공했을텐데' 그땐 조금 소름이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전도 말하는거겠지?
와... 징그럽다
>>85 그칭? 뒤에서 저런말 하는거 보고 좀 징그러웠음
얏호 오늘도 사이비 만났다~~
횡단보도 건널려고 기다리는데 갑자기 와선 조상님 덕에 공덕이 많다느니 뭐라느니 하더라
그리고 갑자기 대학생이냐길래 아니요 했더니 서른초반이냐고해서 아니라고하니깐 몇살이냐고 묻길래 20이라고 하니깐 대학생아냐고 하길래 직장인이라고함
그러더니 능력 좋다더라 그래서 어차피 인턴이라서 올해지나면 계약만료라 함
하 너무 끈질겨서 잠시 카페에 있다 왔는데 또 계속 쫒아와서 방금 겨우 피함
계속 조상님 공덕이니 뭐니 말하면서 10분 20분 쫒아오길래 집 가는 길 빙둘러서 가느라 짜증나서 경찰서에 간다고 하니깐 울려하더라 쯧
그래도 초반에 당당히 사이비 같으니까 그만해달라하니깐 지나가시던 분들이 '와, 세다' 이러면서 웃으니깐 그 사이비 얼굴 붉어지더라
진리교 조상님 공덕이 많아서 그런데 잠시 이야기 좀 할 수 있을까요 나 아니요 진리교 그러지말고 5분만 나 사이비 같아서 싫은데요 진리교 사이비가 아니라 조상님 공덕이... 나 아니 싫다니깐요? 경찰서 가실래요? 지나가던 사람 오, 세다 지나가던 다른 사람 그러게 사이비라지만 사이비 앞에서 저러진 않잖아 그렇게 10분 20분 굴레를 타다가 내가 집 가는데 빙 돌아가는게 빡쳐서 '계속 그러지 말라고요 사람이 계속해서 10분 20분 동안 싫다는데 쫓아오더니 계속 말 들어달라고 하는거 짜증난다고요. 이렇게 살다가 뒈지든말든 무슨 상관이냐고요. 의무든 말든 저랑 상관 없다고요. 진짜 경찰서에 신고하길 바래요? 저 벌써 경찰서 이야기만 5번 넘게 말한거 아시죠?' 이러니깐 보내주더라
에혀 내가 진짜 사이비가 꼬이는 상인가 무슨 올해만 사이비를 6번 넘게 만나냐
욥 오늘의 사이비는~~~~ 바로바로오~~~~~ 도믿맨, 진리교, 진리교로 3연타입니다~~~~
는 장난이고 되게 오랜만이네 3년이 되어가고 있네 그래서 그동안 만났던 사이비들 썰 풀려고
그동안 썰 풀어야지~~ 하는데 툭하면 바빠져서2~3년동안 스레딕 들어온게 손에 꼽아서;; 그럼 그만 각설하고 썰 품
대략 22년 5월 즈음? 가디건 안걸치기 시작했을때니까 그즈음인듯 그때 무지성으로 길 걷고 있었는데 뒤에서 3명인가 날 따라오더라고 그래서 뜬금없이 멈춘채로 주변 둘러보면서 '여기가 맞나...'하고 중얼거리니까 바로 말 붙이더라고
1 아가씨 혹시 길 잃었어요? 2 말해봐요 데려다 줄게요 나 아뇨, 근처오면 데리러 온다고 했어요. 3 에이, 그러지 말고 말해봐요. 이렇게 끈질기게 말이야
그래서 슬슬 더워지는 날씨에 짜증나서 씹고 카톡하는 척 그 나와의 채팅으로 걍 아무말이나 보내고 있었음 그렇게 있으니까 내가 쫄려서 그러는 줄 알았는지 이러더라 2 아가씨, 우리가 무슨 사기꾼이나 그런게 아니고 그냥 아가씨한테 공덕이 많아서 1 그게 아니지. 아가씨 우리 말 한번만 들어봐요. 3 맞아요, 맞아. 우린 그냥 공덕을 전파할 뿐이에요. 닫는 곳까지 도움을 주고 싶어할 뿐이지. 그래서 길 찾는거 도와주면서 짧게 말해줄려고 하는거에요. 음.. 아마 대충 이런 흐름이었음
거기에 갑자기 재밌겠다 싶어서 나도 그쪽 사람인척 하기로 했었음 나 아, 그러시구나 난 또 요새 사람들이 공덕에 대해 잘 모르잖아요. 그래서 이번에 제가 지인네 찾아가서 공덕에 관해서 설파해주려고 했거든요. 그랬더니 지인도 관심있다고 해서 찾아왔죠. 그래서 굳이 말씀 안해주셔도 괜찮아요. 3분이서 갑자기 다가오셔서 좀 무서웠어요. 이러니까 젊은 아가씨가 공덕에 대해 잘안다고 대단하다고 하면서 커피 한잔 사주더라
괜찮다고 극구사양했었는데.. 그 아재들은 사이비 벗어났을려나..?
ㅋㅋㅋㅋㅋㅋ 아 재밋겟다ㅜㅜ 나같으면 벙쪄서 어버버 할것 같은데 먼가 대처가 대단해
이번건 또 >>94 이때 사람이랑 22년 11월에 거진 1년만에 뜬금없이 타지역에서 만났음 내가 울려버릴 뻔한 사이비였던지라 기억은 났지만
>>104 그런가..? 근데 조심하는게 좀 좋음 나야 한두번이 아니고 고3때부터 좀 돌아서 이렇게 대처하게 된거라..
>>105 근데 경기도권에서 만난 이 사이비를 부산에서 만날 줄은 몰랐음 그래서 이 사이비는 날 알아보질 못했는지 또 따라붙으면서 말하기 시작함
진리교 혹시 잠시 이야.. 나 (그때 그 사이비인거 알아보고 귀찮다 싶어 듣지도 않고 휙 지나감) 진리교 저기, 잠시만요..! 나 왜요? 진리교 다른게 아니라, 제가 조금 공덕을 볼 줄 아는데 얼굴에 공덕이 있으셔서요. 나 그게 무슨상관이죠? 진리교 그게 제사를 지내면 더 잘 풀리실거라 도움을 드리고자.. 나 됐고요. 전 여행가는 길이라 이만 가볼게요
쫄래쫄래 따라오면서 말붙이려고 애쓰니까 또 그때 생각나고해서 짜증이 확 치밀어서 나 이거 스토킹인거 아시죠? 진리교 아뇨, 진짜 도움을 드리고자..! 나 그 도움이 필요없다고요. 이렇게 말로 해도 바로 알아들으시면 좋으려만... 혹시 경찰에 신고해드리길 원하세요? 진리교 진짜로 도움 드릴려고 그러는거에요..! 나 (최대한 깊게 숨 내뱉음) 진리교 진짜로 제사도 간단해요. 정성을 들인다는 마음으로 잠깐 30분만 시간을.. 나 (그냥 지나침) 이랬는데 계속 또 따라오더라고 그래서 카페가서 라떼 시켜서 앉으니까 자기도 제일 얼음물 시켜서 내 앞에 앉더라고?
나 (진짜로 속에서부터 올라오는 딥빡을 내뱉음) 진리교 진짜 잠시면되는거에요. 카페에 들어오신거 보면 시간도 있으신거 같으니까 제발 잠시만 들어주세요 나 이거 경찰에 신고해요? 난 분명 싫다고 말했고 말이 안통하니까 짜증나서 친구 나오는거 기다릴겸 약속장소로 온건데 왜 내가 굳이 시간을 내야하는거죠? 그냥 제발 가세요. 진리교 아니 진짜 공덕을.. 나 그만해요. 그쪽 사이빈거 아니깐요. 경기도에서 나 만나놓고 이렇게 질리게 왜 또 따라와요? 그때 진짜로 경찰에 신고해줬어야 했어요? 난 그냥 부산에 친구 만나러 놀려고 여행온거데 스토킹 사이비를 만나야겠어요? 신고하기 전에 그냥 가세요. 진짜 딥빡이 올라왔음. 너무 당당하잖아. 그러니까 이번엔 울더라
진짜 10분, 20분, 카페까지 따라오는 사이비 만나면 걍 경찰 신고가 답임 별로 피해본 것도 없고 저렇게 울려고하니까 걍 봐줬긴 했는데 진짜 경찰 신고가 답임 진짜로
레더들은 걍 말대꾸도 말고 생깐채로 폰만 쳐다봐.. 그러다가 따라오면 스토킹이라고 말하고 경찰 신고한다하고 그래도 따라오면 봐주지말고 걍 신고해 진짜 그냥 내 속이 열불이 터지더라고
그리고 썰이 하나 더 있는데 울보 사이비 썰 쓰다보니 지금 내 속이 다시 터진다. 지가 싫다는 사람 따라와놓고 것도 최소 30분을, 중간에 가게 들렀다 나와도 다시 따라오고, 지가 우는... 하... 우선 진정 좀 하고 올께. 열불나서 좀 격하게 썼네
스레주 왠지 깡다구 셀것같애 어디가서도 잘살듯 혹시 평소에 기 좀 센편이거나 신강사주야?
안뇽...? >>113 이때 이후로 벌써 1년이 넘었넹... 이때 진정하고 글 다시 쓰다가 휴대폰이 맛가서 다 날아가고 짜증나서 휴대폰 교체 했는데 백업은 안되고 안좋은 일들이 꽤 여러번 있었어서 스레딕을 까먹었었어... 간만에 생각나서 다시 왔는데 썰 좀 풀어도 될랑가...?
>>114 글쎄, 기 쎈거나 사주나 그런건 잘 모르겠고 고집 강하다는 소리는 들었엉
>>113 아마 이때 풀려고 했던 다른 한가지 썰도 타지역에서 있었던 일이야. 꽤 오랜 시간이 지나서 어떤 사이비 종교인지는 몰라도 그땐 당시에 삘 받아서 거진 1시간을 길거리에서 논쟁해서 아직도 그때 했던 말들이 꽤나 기억난다.
나 따라오지 말아주세요. 불쾌합니다. 사이비 학생, 그러지 말고 말 좀 들어봐요. 이거 학생이 손해 볼 건 하나도 없어요. 나 아뇨, 이렇게 쫓아오시는 것 자체가 스토킹에 속한다고 볼 수 있는데 진짜로 불쾌합니다. 안그래도 저번에 어디였냐 도믿맨인가 대순진리교인가 어떤 분이 계속 그렇게 쫓아와서 기분이 엄청 불쾌 했거든요. 이렇게 논쟁의 서문이 열렸었음.
사이비 학생, 아무리 학생이 불쾌하게 느낀다고 하지만 도움을 주겠다고 하는 사람을 이렇게까지 거부하는 것도 도리가 아니야. 그러지 말고 내 이야기를 좀 들어봐. 나 아뇨. 저는 들을 이야기 없습니다. 더 이상 이야기 하시면 제게 말하는게 아닌 혼잣말 하시는 걸로 생각하겠습니다. 사이비 (내 팔을 붙잡으며) 어린x이! 사람이 좋게 좋게 말하면 들어라! 나 지금 언어적, 신체적 폭력 가하시려고 하시는 겁니까? 신고 하겠습니다. 더 이상 다가오지 마세요.
이런 흐름으로 나는 계속 거부하고 그 사이비는 계속 이야기 들을 것을 강제 할려고 했음. 다행히도 여기서 사람들의 이목이 쏠렸는지 사이비가 주춤하기 시작했고 본격적으로 논쟁이 시작되었음. 그것도 종교가 아닌 내 싸가지에 대해서.
하지만 당시 여행하던 나는 그와중에도 사이비한테 걸려서 조금 빡쳤었지. 아무리 저렇게 내가 좀 싸가지 없게 거부했다고 해도 저렇게까지 강제적으로 이야기 듣게 하려는 사람한테까진 예의를 차릴 생각은 없었지. 그래서 본격적으로 내 싸가지에 대해서 논쟁하게 됬었었음.
나 아까 말하신 것 중에 '어린x'이라는 말이 있었는데 어떤 심정으로 말하신 것인지? 사이비 (얼굴이 일그러지고 화를 못참겠다는 듯이 다시금 큰 목소리로) 싸가지 없이 어른이 하는 말 끝지말고 끝가지 들어라! 나 그러기엔 그쪽도 싸가지가? 사이비 허 이런 ㅁㅊㄴ을 다봤나 됐다, 꺼져라 너 같은 걸 붙잡을 생각한 내가 미친거지
이렇게 허무하게 막을 내렸지만 말이다..
안그래도 다니던 회사 퇴사하고 자아찾기 여행하던 나를 건드려서 왜 서로 기분만 상하게 했는지...
물론 이게 시간이 한참 지난 일을 글로 적는거다보니 내가 놓친 내 잘못도 일부분 있을것을 감안해야 하기도 한다만 지나가던 사람 붙잡아서 강제적으로 저런 사람도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