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에서 어린아이 캐릭터 어설프게 다루는거 깐다

대나무숲 2021/04/21 14:27:09

#1 이름없음 2021/04/21 14:27:09

제곧내 아니 도대체 아이캐릭터를 얄팍하게 만드는 어른 창작자들은 뇌구조가 대체 어떻게 생겨먹은거냐 아무리 독신이라도 해도 그렇지 주변에 조카나 남의 자식 본적 없어?? 특히 드라마 같은데서 아이캐 나오면 꼬박꼬박 존댓말쓰고 아빠 엄마 말잘듣고 착한 ㅇㅇ이가 될게요 이러면서 주변 어른들한테 과하게 애교부리고 효도(ㅋ...)하는게 꼭 꼰대들이 원하는 이상적인 아이ㅌㅊ 나오는거 존나 거부감듦 그리고 차라리 초딩 저학년이면 거부감 덜하지 무슨 13살짜리 캐릭터가 꽃들아 케이크 먹자~하고 주변어른이 ㅇㅇ아 꽃은 음식 못먹어 이러니까 정말? 이렇게 맛있는걸 못먹다니 꽃들이 불쌍해ㅠㅠ이러는거 보고 기함한적도 있음 아니 그나이면 되려 자아 발달하고 성숙해질 나이라 왠만한 사리분별은 다 하고도 남는데? 그밖에 아동 캐릭터 나오면 무조건 대사에 후엥 뭐뭐 했쪄염 압빠암마 땨랑행 이런 무슨 외계어같은 혀짧은 소리 내게하는거도 좆같음 그냥 이런새끼들은 유튜브 육아 브이로그 강제 시청하게 해야됨 아니 하다못해 지브리 애니메이션 분석하면서 미야자키 감독이 가상의 아동캐릭터를 어떻게 만들까 고심한거 절반의 절반만 따라해도 저러지는 않을듯

#9 이름없음 2021/04/21 15:16:48

나 스레주인데 그렇다고 꼭 아이를 극단적으로 말안듣는 악마 잼민이캐로 묘사할 필요는 없잖아? 무슨 모아니면 도인거도 아니고 애들이 참을성 부족하고 사고 잘치는건 맞지만 유치원생~초딩 저학년은 오히려 사고방식은 어른보다 훨씬 건전하고 또 규칙같은건 잘 지키거나 의젓해보이려고 노력하는 경우도 많거든 예시를 콕찝어서 벼랑위의 포뇨에 나오는 주연 아동 캐 둘다 순수한 캐릭터지만 최소 보는 사람이 위화감 들정도로 비현실적이지는 않잖아 그리고 밥먹다가 꾸벅꾸벅 조는거도 애 잠깐 돌본적 있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감독이 실제 어린애 관찰한 티 나더라고 내가 진짜 까고 싶은건 원 레스에 써넣은거 처럼 과하게 천사화 시키거나 애들도 극혐하는 혀짧은 소리 내게하거나 아님 연령대 고려도 안하고 애새끼니까 사고방식도 애새끼겠지

#16 이름없음 2021/04/21 18:14:40

>>12 아니 내가 말을 잘못해서 그런건가 왜자꾸 극단적인 선택지를 가져오는 레스가 있어? 무턱대고 '어른들 망상속 귀여운 아이' 묘사하겠답시고 기본적인 현실아이의 연령대별 지능이나 발달수준 고증도 안하는거 까는거라니까 진짜 답답해서 이 스레에서 요츠바랑이나 지브리 애니같은거 안까요 안까

#18 이름없음 2021/04/21 18:25:37

>>17 어린애 캐릭터라고 해서 무조건 '일부'어른들이 생각하는 어린애의 특징(ex. 혀짧은 소리냄, 지능 없음, 판단력 없음, 귀여움)으로만 단순무식하게 묘사하는거 까스레임 예시 하나 더들게 모 일본 장르에 초등학교 6학년(만 12세)짜리 남캐가 나와 근데 이 남캐 특징이 8~9살이나 입을거 같은 아동복을 사복으로 입고 나오고 애착인형 곰인형을 들고다녀 거기다가 1인칭이 자기이름에 여주앞에서 맨날 애교부리고 귀척을 해 대화수준도 초등학교 고학년 레벨이 아니야 그냥 여주앞에서 애교부리기 누나눈나하기 그런거 밖에 없어 다른 남캐들이 죄다 성인 아님 남고생이라 차별화를 두려고 그렇게 설정한거 같은데 초1도 아니고 내년에 중학교 들어가는 남자애가 그러는걸 보니 아무리 투디캐릭터라고 해도 보기 괴롭더라

#20 이름없음 2021/04/21 18:42:37

>>19 브라더 컴플렉스였나 다시보니 곰인형 아니고 토끼인형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