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ㄹ의 ㅊㅋㄹ 공장에 관한 꿈을 꿨엉...

2021/04/29 18:48:47

1 ◆1u9vBapVcE6 2021/04/29 18:48:47

일단 나는 개인적으로 그 영화를 재밌게 보지는 않았어. 한 초등학교 2학년인가 3학년..? 그때쯤에 봤었는데 지금 생각해도 좀.. 아무튼 나는 그 당시에 그 영화를 보고 어린이들이 볼 만한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했어. 느낌이란 게 있잖아. 그 영화를 보면서 느낌이 계속 싸했거든. 그래서 즐겁고 신나는 영화라기 보다는 공포영화.. 쪽으로 생각했던 것 같애. 그리고 그 영화에서 공장 주인. 그 등장인물 이름이 생각이 안나는데 그 사람이 제일 싫었어. 내 기억이 왜곡된 거 일수도 있지만 내가 기억하는 그 사람은 보고있으면 공포감이 들었어.

2 ◆pdPhgi4E7gp 2021/04/29 18:49:52

이 꿈을 꾼 건 내가 4학년때고 꿈에서는 등장인물이 2명인가 3명 나왔었어. 나랑 그 공장 주인 그리고 그 사이에 아이 한 명

3 ◆1u9vBapVcE6 2021/04/29 18:51:00

이상한 게 내가 꿈속에서 본 나의 모습은 현실의 내 모습이 아니라 디즈니 영화 중에 인사이ㄷㅇㅇ 있잖아. 거기에서 까칠이의 모습을 하고 있었어.

4 이름없음 2021/04/29 18:52:28

지금은 5년도 더 된 꿈이라 잘 기억나지는 않지만... 꿈 초반에 공장 주인이 나한테 매달리더라. 옷자락을 붙잡으면서.

5 이름없음 2021/04/29 19:03:12

아 미안 지금 일이 생겨서 이번주 내로 다시 와서 풀게.

7 이름없음 2021/05/07 07:42:53

>>6 나 왔어. 이제 다시 썰 풀어볼게.

8 ◆Qq2MoZcoLdX 2021/05/07 07:43:54

머야 왜 인코가 다르지 이걸로 쭉 갈게

9 ◆Qq2MoZcoLdX 2021/05/07 07:46:31

나는 그 손을 뿌리쳤어. 그리고 내가 있던 공간을 둘러봤는 데 신발이 가득한 곳이였어. 특히 운동화가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고. 갑자기 신고 있던 신발이 생각나네 공장주인은 좀 헐은 갈색 정장 구두를 신고 있었고 나는 보라색의 굽이 엄청 높은 하이힐을 신고 있었어.

10 ◆Qq2MoZcoLdX 2021/05/07 07:48:04

대충 기억나는 건 나한테 제발 떠나지 말라고 치맛자락을 붙잡는거랑 울면서 우리 아이는..!! 이런 말들이였어.

11 ◆Qq2MoZcoLdX 2021/05/07 07:52:31

솔직히 영화 빼면 처음 보는 사람인데 낯설잖아. 그래서 나는 나갈 문을 찾고있었는 데 공주(공장주인)이 또 다시 내 옷자락을 붙잡아서 나는 신고있던 굽 높은 하이힐로 공주의 손등을 찍고, 나갈문을 바로 찾아서 그 문으로 나갔어.

12 ◆Qq2MoZcoLdX 2021/05/07 07:54:27

근데 나가니까 방금 전까지 있던 공간과는 좀 다른 느낌이였어. 공주가 있던 곳은 신발이 많았고 벽을 하늘색과 좀 채도 낮은 핫핑크로 도색되어 있었는 데 여기는 아기 방 같은 곳이였어.

13 ◆Qq2MoZcoLdX 2021/05/07 07:57:19

천장에는 그 달랑이 같은 것들이 잔뜩 매달려 있었고 아기가 잠자는 그런 침대가 하나 달랑 있었어. 조명도 뭔가 붉은기가 도는 색상이여서 더 무서웠나봐. 사실 레주는 공포영화 진짜 못 보거든.나는 그걸 보고 바로 뒷걸음질 쳤어.

14 ◆Qq2MoZcoLdX 2021/05/07 07:59:27

그런데 갑자기 이번에는 뒤에서 누가 내 다리를 쿡쿡 찌르는거야. 나는 뭐야..? 하고 뒤를 돌아봤지. 보니까 연두색과 살색의 중간...? 정도 되는 피부와 갈색 눈을 가지고 있는 한 5~6살 되어보이는 여자 아이가 서있었어.

15 ◆Qq2MoZcoLdX 2021/05/07 08:02:22

나는 생각했어. 아까 공주가 말했던 아이가 이 아인가? 그래서 그 아이를 보자마자 바로 방에서 뛰쳐나왔지. 방은 넓지도 않았어. 한.. 5평? 짜리였는데 거도가도 끝이 없는거야. 하지만 탈출해야 한다는 생각밖에 온통 나지 않아서 나는 있는힘을 다해 뛰었어.

16 ◆Qq2MoZcoLdX 2021/05/07 08:03:42

그리고 뒤에서 이상한 소리기 들리길래 잠깐 고개를 돌렸는 데 그 여자 아이랑 공주가 목을 꺾은채로 쫓아오는 거야... 나는 너무 무서워서 정말 전력질주를 했어.

17 ◆Qq2MoZcoLdX 2021/05/07 08:04:44

그렇게 2분간 엄청 뛰었을 때 나는 결국 넘어졌고 그 둘이 나한테 점점 다가왔어. 정말 온몸에 소름이 쫙 끼쳤어.

18 ◆Qq2MoZcoLdX 2021/05/07 08:07:23

결국에는 그 둘이 얼굴을 나한테 들이밀더라. 정말 진짜 너무 징그러웠어. 그렇게 꿈은 끝났고 한달에 한두번은 그 꿈 생각이 나네. 읽어준 레더들 모두 고마워. 나는 아직까지도 그 영화나 책을 보면 소름이 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