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이라고 하면 좀 거창한 느낌이긴 한데 글을 쓰다보면 크든 작든 느끼는 것이 있잖아? 글쓰는 사람들이 글쓰기에 대해 갖는 생각을 공유해보면 재밌겠다 싶어서 세우게 됐어!
글쓰기에 관한 나만의 철학을 말하고 가는 스레
나부터! 인생이 깊어져야 글도 깊어지게 된다.
나의 가치관과 전하고 싶은 내용은 은유적으로 드러내라? 같은 느낌이야. 직설적으로 하기 보다는, 상징적인 소재를 사용해 나타낸다던가, 하는 거 있잖아.
겉멋만 들어서는 쓰레기밖에 안나온다.
뭘 말하든 구차하게 설명하기보다 짧고 강렬하게 나타내라
나를 닮은 글을 쓰려고 합니다. 이 각도에서도 저 각도에서도 나를 볼 수 있는 글을 지으려고 늘 노력합니다. 심지어 내 부끄러운 이면일지라도요.
이야기란 살아서 스스로 생명을 틔우는 것이다. 달리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는가? -디메티스- 스파이더맨 코믹스 작가가 한 말인데 창작할때마다 되새기고 있음.
내 글은 기교라던가 아름다운 표현 그런건 다 씹어먹었으니 재미있는 내용과 높은 가독성으로 승부하자
읽는 사람이 즐겁게!
술먹고 쓰는 글이 최고다
최대한 짧게 써라
나는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서 머릿속으로 정리가 안 될 때가 있으니 우선 쓰고 나중에 고치자. 우선 쓰기나 하고 생각하자. 서술이 너무 길면 상대방도 지친다. 함축적인 표현을 쓰면서도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고 마음을 울릴 정도로 아름다워야한다.
모두가 공감했으면 좋겠어
일회성 비유는 안쓰려고 노력함
꾸준히 하면 진짜 된다. 유료 발행 글보다 내 글이 더 나음.
되도록 같은 접두사는 쓰지 말자.
인물의 외모는 중요하지 않잖아
글은 자연스럽게 물 흐르듯 있는 대로 쓰는 게, 복잡하고 하나하나 신경 써서 인위적으로 다듬는 방식보다 낫다!
쓰는 사람이나 읽는 사람이나 즐겁게!
걍 내가 쓰고싶은대로! 어차피 아이디어는 좋으니까 글이 어색하게 나온다면 근처 지인한테 혹은 주변인에게 피드백을 받을 수 있으니까! 그러니 스트레스 받지말고 쓰고싶은대로 쓰자!
한 번 연재를 시작하면 어떻게든 책임을 다해라
소설은 현실과 최대한 가깝게!
현실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일 소설이라도 써봊ㅏ
글을 쓴다는 것은 하나의 세계를 만드는 것이다.
안데르센이 한 말이라는 거 같은데 내 인생이 내 글에 대한 최고의 주석이 될것이다
내가 하는건 인물에게 숨을 불어넣는것뿐. 모든것은 흘러가는대로
그 어떤 등장인물도 완벽한 선이나 악으로 묘사하지 않기. 모든 등장인물이 그 캐의 입장에서 봤을 떄 합당한 행동을 하도록 만들어주기. 주조연중에선 이야기 전개에 필요하거나 꼭 필요한 장치가 아니라면 절대 특정 캐를 위해 특정 캐를 까내리지 않기. 내가 마이너 최애를 잡아선지 이런 부분은 예민해
글 속에 강한 의지가 드러나야 한다.
어떤 세계관을 만들지 생각하지 말고 어떤 스토리를 만들지 생각해라. 소재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솔직히 세계관은 한줄요약 가능한 게 좋다고 생각해서. 자신만의 독창적인 세계관이 있으면 그걸 설명하느라 페이지를 낭비하고, 독자들은 다 떨어져나가겠지. 또 독특한 소재도 딱히 의미없는 것 같아. 당장 전독시 같은 것만 해도 소재 자체는 평범하잖아?
세계관보다는 분위기가 중요하다. 세계관은 최소한으로.
순문학 아니면 만연체로 쓰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