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적고 이어도 상관없엉😃 나부터 해볼게! ㅡ 이 혼자 살기엔 넓고 적적한 저택에 활활 타는 난로 소리에 기울인 채 폰을 하고 있는 중이었다 똑똑- “음?” 보던 폰을 든 채로 현관에 다가가 말한다 “누구세요?” ... 대답이 없다.
이야기 이어 쓰기 할 사람 손!!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은 발걸음으로 점점 저택 앞에 다다르고 있다 한번 결심한 손으로 냄비를 꽉 쥔 채 저택 앞을 본 결과 나타난 것은.. “응?” 웬 문 앞에 쓰러져있는 사람이었다 생채기가 난 흰 원피스와 긴 갈색 머리. 혹시나 싶어 가만히 보고 있다가 이내 살아있는 사람인지 살피게 된다 숨소리가 거친 걸로 보아 상태가 안 좋거나 먼 거리를 달린듯하다.
쓰러져있는 여자를 들고 조심스레 앞문을 연다 상태가 안 좋아 보이는 터라 급하게 차가운 침대 위로 눕힌 뒤 게어 진 이불을 덮어줬다 곧 따뜻해질 방안을 뒤로한 채 한번 스쳐보곤 조용히 문을 닫았다. “자야지..” 다소 갑작스러운 저녁시간 뒤로 생각을 마친 후 2층 내 방으로 와 스르르 잠에 빠진다
짹짹- 눈을 떠 바라본 시간은 11시 보통 8시에 눈이 떠지는데 조금 더 잔 것 같군 “깼을까?” 가벼운 몸으로 일어나 문을 열고 방 하나를 지난 방문 앞에 섰다 조심스레 노크를 하곤 반응이 없자 불러보고, 그래도 조용해서 1층으로 내려왔다 신발장에 있어야 할 신발이 없는걸 보니 “일찍 나갔나 보네” 조금은 신기하고 한편으로 놀란 저녁의 갈색 머리 여자는 못 본 것처럼 흔적 없이 사라졌다.
충분히 의심할만한 상황이기에 일단 형사를 집안으로 들인다 “물론이죠, 들어오세요” 집안을 여기저기 살피는 모습 뒤로 생각을 해본다 해가 반쯤 떨어진 저녁, 평범한 노크 소리에 냄비를 들고 뒷문으로 나갔다 보인 것은 쓰러진 갈색 머리의 여자였고 숨은 붙어있으나 상태가 안 좋아 보여 그대로 안아들고 2층 손님방에 데려다 놨지 이후로 별일 없이 내방으로 들어와 잠에 들었고.. 이름도 모르는 그 여자가 발견된 곳은 이곳에서 100km 떨어진 나무 아래라고 한다
나라고 떳떳하지 못한 건 아니기에 정중하게 질문한다. “제 일반적인 생각으론 당신이 좀 많이 의심됩니다. 물론 확실하진 않지만” “...” 솔직히 내가 생각해도 어제는 이상한 부분이 좀 있다 여자의 상태와 살짝 힘이 들어간 평범한 노크 소리 그리고 아침이 되자 감쪽같이 사라진 것도 그냥 보면 그럴 수 있다 지만 어딘가 놓친 느낌이 든다 형사와 짧고 무거운 침묵을 잇던 중 ‘도와주세요’ 맞아 어젯밤, 그 여자가 꿈속에서 내게 말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