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에서 한번 꺼냈던 얘기인데 은근 갈리더라고...? 너희는 어떻게 생각해? 난 찬성
학생 교복 자율화/두발 자율화 반대vs찬성
아하하 이유좀 쓰고 지나가쥬... 토론인데 뭔가 토론이 안돼자나...
>>3 그런 의견 많았는데 난 찬성인 이유가 학생들 개성을 파괴한다고 생각해서...
아촤촤 이거 두발 자율화까지 했었는데 제목 바꿔야 겟넹...
음 두발 자율화는 방금 막 제목을 바꿨지만 좀 의견 말할께... 나는 교복이랑 두발 모두 자율화 하자는 의견이야. 실제로 서울의 몇 학교에서 이미 두발을 자율화 하고 있기도 하고. 내가 무엇보다 크게 생각하는 이유는 학생들의 자유... 인데 꾸미고 싶은 얘들도 충분이 있을 터인데 그냥 입기에는 학생들의 개성이 너무 죽어버리잖아. 우리학교는 교복 규정이 좀 프리해서 그다지 답답할 것 없기는 한데 우리 학교 옆에 고등학교는 진짜 심하더라...
>>9 부적절한 옷들은 잡는게 맞지. 근데 난 학교에서 후드만 입으면서 살고 싶단 말이야...
우리학교 하복은 반바지에 검은 티로 와이셔츠가 아니야. 오히려 편하다고 할 수 있지. 근데 옆 고등학교는 여고로 하복은 치마밖에 없어. 상의는 와이셔츠에 겨드랑이랑 팔뚝부분이 꽉 조이고, 허리라인, 가슴라인이 부각되는 그런 옷이야. 그 위에 걷옷을 입으면 안돼고, 학교 등교 후에도 체육시간 외에 그러고 생활해야해. 파티복을 입는다는건 학생으로서 부적절하지만, 과연 버리랑 가슴라인이 부각되는 교복 와이셔츠는 적절하다고 할 수 있을까?
물론 모든 학교가 이런건 아니지, 그런데 모든 학교가 우리 학교처럼 편하지도 않잖아?
>>14 난 솔직히 과도한 교복은 잡는게 맞긴 맞아. 근데 그걸 아예 억압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 그러면 교복을 대신해서 내가 말한 후드/무채색의 옷만 딱 입게 한다면 억압은 줄어들고 나쁠건 없잖아.
>>15 그런건 맞기는 해... 근데 내가 말한 학교마냥 저러면 오히려 역효과 아니야? 교복이 공부하기 편하기는 커녕 교복이 조여서 오히려 수업하기 불편하다는 의견도 있으니까.
그 계속 반박만 해서 미안 너무 내 이야기만 하는데 나도 완전한 교복 자율화찬성은 아니야... 그 말이 좀 잘못 나갔나벼... 근네 두발 자율화는 완벽한 자율화가 되어도 나쁠건 없다고 생각해. >>17 아 그런가. 그래도 어느정도 풀렸으면 자율화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말했어.
다들 레스 많이 달아줘서 고마워. 근데 내가 가장 크게 보고싶은건 학생의 인권 쪽이라고 생각해. 학생도 한명의 사람이잖아? 당연히 인권을 존중받아야지. 그런데 학생이 오직 '학생'이라는 이유만으로 제한받아야 하는 이유가 있어? >>21 이런 학교가 우리 주변에도 은근 많아. 수도권 지역은 좀 나아졌다고 해도 중소도시 같은곳은 변하지 않았어. >>20 >>22 아하하 사실 우리 언니네 학교가 그 옆 여고라서 슬쩍 물어봤어. 여름에 블라우스는 절대 안 바뀐데. 안 바뀌는 부분은 개인 학교의 문제니까 딱히 할 말은 없어. 그런데 최근 들어서 속옷 규정하는거 알아? 이건 학생들만 조금 알고 있겠지만... 속옷 규정은 우리 학교에서도 해... 언니네 학교는 좀 심각해서 윗 속옷(브라, 면티)를 모두 하얀색으로 통일하고, 양말은 오직 하얀색만. 난 우리 언니 학교가 좀 특이한줄 알았는데 은근 유튜브 쳐 보면 문제가 많더라고ㅎㅎ 교복에 장점이 많은 것도 인정해 >>27 처럼 학교 가기 전에 뭘 입을지 고민하지 않아도 돼는것 역시 장점이야. 근데 그게 꾸미고 싶은 아이들을 억압하는 거리고 볼 수도 있지 않아? 이 부분은 그냥 학생의 자율성 문제라 할 말은 더 없어. 근데 학생의 자율성에대해서 아무도 말허지 않는다는게 이제 학생이 교복을 입는건 당연하다라고 하는 것 같아서 기분 이상해. 저금 억지를 부려보자면 >>24 처럼 학생이랑 어른은 뭐가 달라? 난 그렇게 생각해. 학생역시 하나의 인격체고 존중받아야 할 사람인데 교복이나 두발으로 억압받아야 할 이유는 없잖아.
>>29 당연한 관리인거야? 학생들을 제한하고 싶다면 가정에서 해야지. 생판 남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이 학교에 들어오는 학생들 제한하는건 자율성을 침해하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작업복이나 유니폼같은 경우에는 편한게 맞으니까 신축성 좋고, 활동성이 좋은 그 직업에 맞는 옷으로 만들지. 근데 학생들이 입는 교복은 바지가 신축성이 떨어지는 소재라서 다리에 걸리고, 여중/여고 같은 학교들을 보면 교복은 치마만 있는 곳도 있어. 여학생용 와이셔츠는 라인이 부각되어있는데 이건 매일 걸어서/버스타고(부모님 차를 타는 사람도 있지만 모두 그런건 아니니까 제외할께)다니는 학생들에게 맞는 교복이냐는 거지. 그리고 관리를 받아야 한다면 가장 어린 초등학생들은 왜 교복을 입지 않아? 오히려 초등학생이 가장 미성숙 하기때문에 관리를 받아야지. 그렇다면 중/고등학생들이 옷을 막 입을까봐 제한하려고 하는 거라고 한다면, 이거야 말로 학생들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거라고 생각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