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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1/05/14 21:34:18
어제 자려고 누웠는데 잠이 잘 안 와서 천장 보고 있었어. 근데 그대로 가위에 눌림. 눈 뜬 채로. 근데 갑자기 나랑 완전 똑같이 생긴 사람이 천장 구석에서 기어와서 내 바로 위에 붙어있는데 걔가 날 보고 엄청 웃었어. 한참을 그러다가 사삭 사삭 소리 내면서 밖으로 나가선 앞집 사시는 할아버지를 데려옴. 진짜 기괴했어. 그러고 나선 할아버지를 꽉 잡은 채로 천장을 한참 기어다니고 쌕쌕 소리내면서 웃고 가위에서 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