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의 뇌를 이식받은 B는 A라고 해야한다. vs B라고 해야한다.

토론 2021/05/17 00:46:10

1 이름없음 2021/05/17 00:46:10

오늘 장학퀴즈에서 하길래 토론판 친구들의 의견 궁금해서 와봣당 깔끔하게 뇌 척수 다 이식받았다고 할게

2 이름없음 2021/05/17 00:49:57

정체성확립에 따라 의견이 갈릴듯. B라는 몸에 만족하고 그대로 살기로 했다면 b고 몸은 b지만 내 정신은 a다. 생거진천 사거용인의 주인공인 추천석처럼 살면 b인거지

3 이름없음 2021/05/17 00:50:28

뇌를 이식했으면 A 아니냐고 하려다가 뇌를 일부만 이식해도 A인가? 아니라면 얼마나 이식해야 하는가? 같은 질문이 떠올라서 고민하고있다...

4 이름없음 2021/05/17 00:55:41

그 뇌를 가진 사람한테 물어 보고 나온 대답이 정답!

5 이름없음 2021/06/06 00:56:14

수술비 낸 쪽... 만약 수술비를 어느쪽도 아닌 곳에서 지원했다면 기억 남아있는 쪽.

6 이름없음 2021/06/06 01:13:30

.

7 이름없음 2021/06/06 04:13:54

이건 당사자 말을 들어야 하므로 울 냥이 배를 만지고 있겠음

8 이름없음 2021/06/07 17:47:11

B는 뇌도 없고 몸뚱아리만 제공하는 역할인데 굳이 따지자면 의족이나 의수와 같은 도구로 쓰여진 거 아닌가? 이 사람을 B라고 할 수 있는 여지가 있음?

9 이름없음 2021/06/07 17:49:15

>>8 애낳으면 유전자는 B꺼야 그래도?

10 이름없음 2021/06/07 17:53:41

>>9 애는 독립된 인격체니까 상관없지. A의 뇌를 가진 사람이 아쉬워할 수는 있겠으나 유전자가 같지 않아도 부모자식관계 형성에는 별 문제없지 않을까? 정자기증받은거랑 비슷한 개념으로 볼 수도 있을듯. 그런데 유전자 얘기를 듣고 보니 본인은 A의 뇌를 가지고 A가 하던 생각을 그대로 한다고 해도 겉모습이나 유전자가 B의 것이니까 정체성혼란을 느낄 수는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

11 이름없음 2021/06/07 17:55:00

>>10 그니까 범죄일으켜도 증거는 A의 것이 남지 않아 나도 A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생각을 하면 묘해지더라

12 이름없음 2021/06/08 01:43:27

와 이런 내용의 소설 본 적 있는데! 나는 A라고 봐야한다고 생각해..갖고있는 기억이라든가 앞으로의 인생 행동 생활 모두 a에게 맞춰질거라...

13 이름없음 2021/06/10 01:07:53

A에 가까운 C일거라 생각해. A가 이식되었다해도 B의 육체에 남은 호르몬이나 습관같은게 결국 A한테 어느정도 영향을 미치게 될테니 서로 융합된 C가 아닐까?

14 이름없음 2021/06/10 12:39:50

>>13 동감

15 이름없음 2021/06/10 13:10:55

삭제된 레스입니다.

16 이름없음 2021/06/10 13:19:37

>>15 그치 많관부!!!!!

17 이름없음 2021/06/10 13:21:40

삭제된 레스입니다.

18 이름없음 2021/06/14 01:35:06

A인 동시에 B 아닐까? 뇌가 바뀌었다고 B가 A가 되고 몸이 바뀌었다고 A가 B가 되는 것 보다는 둘이 합쳐질 것 같아.. A이기도 하고 B이기도 하고.. 두 기억이 조금씩 섞여있다던가..?

19 이름없음 2021/06/14 16:44:19

난 육체가 무슨의미일까싶어. A가 B몸을 가졌지만 스스로는 A라고 여기지 않을까? 난 A라고 부르는게 좀더 자연스러운 것 같아.

20 이름없음 2021/06/14 16:47:28

>>13 퓨전론ㅋㅋㅋㅋㅋ 이 레스가 제일 웃겨ㅋㅋㅋㅋㅋ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