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심심
2021/05/24 01:43:49
심심하다 릴레이 글쓰기 하자 시작은 내가 끊을게 언제부턴가, 나는 절벽을 등에 진 채로 길 위에 서있었다. 어떤 종류의 길인지도 모르고 다른 방향으로 치우쳐지지도 않았던 그냥 그런길. 가는 길이 평탄하지는 않아보였던 꽤나 험난한 길이었다. 딱히 걸어나가고 싶지는 않았지만 앞으로만 쭉 뻗어져 있는 길이, 어쩐지 끝이 보이지 않는 그 길이 나에게 건너라고 외치는것만 같아서 나는 무언가에 홀린듯이 걸어가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