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슬퍼져버렸다

2021/06/08 07:46:42

1 이름없음 2021/06/08 07:46:42

할아버지가 5월 초에 돌아가셨는데 오늘 일어나기 전에 꿈속 장소가 할아버지네였어 근데 할아버지가 할머니 뒤를 꼭 안아주시더라고

2 이름없음 2021/06/08 07:47:27

진짜 평생을 가부장적인 사람으로 살으셨는데 근데 왜 다른 사람도 아닌 나였을까

3 이름없음 2021/06/08 07:48:03

우리 엄마가 장녀긴 하셔도 난 위로 언니 오빠 있고 막내인데...

4 이름없음 2021/06/08 07:49:18

근데 조금 걱정되는게 꿈 속에서 그 후로 할머니가 좀 어두운 곳으로 가고 계셨는데 할아버지는 그곁에서 계속 할머니 손목이라도 잡고 계셨음 뭔가 막는것처럼

5 이름없음 2021/06/08 07:49:50

할머니 애초에 당뇨, 혈압 다 가지고 계셔서 더 걱정되기도 한다

6 이름없음 2021/06/08 07:50:31

이게 꿈은 뒤집어 봐야한다는 말처럼 반대로 좋은일 생길 꿈이었음 좋겠다

7 이름없음 2021/06/08 07:52:09

심지어 우리집만 할아버지네서 6시간 걸리고 다른 사촌네들은 1시간이면 가는 거리인데 왜 하필 나였을까

8 이름없음 2021/06/08 07:52:40

>>6 이거 난데 왜 얘만 아이디가 다르지...?

9 이름없음 2021/06/08 07:53:35

나 지금 학교 가는 길이라 걸어서 가고 있어서 이거 처음부터 데이터로 쓴거라 와이파이나 그런거 없어서 아이디 번갈아가면서 못써..

10 이름없음 2021/06/08 07:55:41

근데 나 확실히 >>6 이 레스쓸때 이상했던 점이 할아버지 얼굴이 확 떠올랐어 나 진짜 상상하는거 잘 못해서 매일 얼굴보고 지내는 친구도 머리속으로 상상못하는데

11 이름없음 2021/06/08 07:56:42

할아버지가 원한거였나.. 모르겠다..

12 이름없음 2021/06/08 07:57:31

근데 한가지 확실한건 내가 조금씩의 영적 능력 의심해봤는데 확실히 존재한다는거..

13 이름없음 2021/06/08 07:58:35

나 장례식장 가서도 가끔 아무도 없는데 머릿속에서 '사랑한다고 전해주렴'같은 목소리도 들렸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