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아이는 성장했다

일기 2021/06/10 15:41:53

#1 ◆oFdu5TXwGlf 2021/06/10 15:41:53

>>3 삭제=% 더 이상 힘들지 않기로 했다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57566794

#2 ◆oFdu5TXwGlf 2021/06/10 15:46:21

뭐 했다고 벌써 좋아요 찍어줘 ㅋㅋ

#3 ◆oFdu5TXwGlf 2021/06/10 15:46:53

감정쓰레기통 깨달은것 헛소리 일상의기록 문장보관 그 외 ~제목~ 한숨 구겨짐 관 우리는 부식했고 살아가는 것에 의미는 필요한가? 노란색 검정색 파도가 일렁이는 바다에는 예 병아리 검열 대피소

#4 이름없음 2021/06/10 15:54:19

>>2 비코즈 아이 치어링 유 ㅋㅋ 화이팅

#5 ◆oFdu5TXwGlf 2021/06/10 15:58:19

>>4 땡큐 쏘 머치 ㅋㅋ..

#6 ◆oFdu5TXwGlf 2021/06/10 15:59:30

벗겨진 코팅이 꼭 흉터처럼 보인다

#7 ◆oFdu5TXwGlf 2021/06/10 15:59:56

그치만 너는 새롭게 바꿀 수 있잖아

#8 ◆oFdu5TXwGlf 2021/06/10 16:11:12

%

#9 ◆oFdu5TXwGlf 2021/06/10 16: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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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oFdu5TXwGlf 2021/06/10 16: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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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oFdu5TXwGlf 2021/06/11 01:09:23

평범한 사람은 평범하지 않은 것을 가지고 싶어 하고 평범하지 못한 사람은 평범한 것을 갈망하니 아이러니...

#12 ◆oFdu5TXwGlf 2021/06/11 01:09:50

근데 애초에 평범하다는 게 뭘까

#13 ◆oFdu5TXwGlf 2021/06/11 01:13:57

나의 정신건강에게 유감을

#14 ◆oFdu5TXwGlf 2021/06/11 01:16:26

H에게 묻고 싶다 어떻게 그렇게 사느냐고 후회가 밀려온다 나도 포기하지 말고 좀 더 해 볼 걸 흥미가 없다며 그만두지 말 걸 공부를 조금 더 일찍 시작해 볼 걸 하지만 변하는 건 없다

#15 ◆oFdu5TXwGlf 2021/06/11 01:17:22

그래도 다시 시작할 수는 있지 먼지만큼 남아있던 욕심이 깃털 만큼은 부푼 것 같다 H의 연주를 듣고 마음이 동해서 어으 진짜..

#16 ◆oFdu5TXwGlf 2021/06/11 01:18:10

생각에 대해서는 솔직한데 마음은 솔직하지 못한 것 잇츠 미

#17 ◆oFdu5TXwGlf 2021/06/11 01:19:16

아는 만큼 보인다는 걸 오늘 몸소 깨달음

#18 ◆oFdu5TXwGlf 2021/06/11 01:19:32

호감과 사랑을 착각하지 말 것

#19 ◆oFdu5TXwGlf 2021/06/11 01:19:58

나 자신 가꾸기

#20 ◆oFdu5TXwGlf 2021/06/11 01:20:57

운동 좀 하고 식단 조절도 좀 하고 차근차근 하다보면 언젠가는.. 또 작심삼일은 아니겠지 ㅋㅋㅋ..

#21 ◆oFdu5TXwGlf 2021/06/12 21:10:28

오우 지금 좀 혼란스러움

#22 ◆oFdu5TXwGlf 2021/06/12 21:10:52

으악~~~

#23 ◆oFdu5TXwGlf 2021/06/12 21:14:44

%

#24 ◆oFdu5TXwGlf 2021/06/12 21:18:08

우울한 게 아니라 우울하고 싶은 걸까 와 진짜 노답...

#25 ◆oFdu5TXwGlf 2021/06/12 21:18:30

눈이.. 열라.. 아프다..

#26 이름없음 2021/06/12 21:20:54

>>25 아이고 왜?? 아프지마ㅠㅠ

#27 ◆oFdu5TXwGlf 2021/06/12 21:26:22

>>26 걱정해주셔서..감사합니다 그냥 좀 피곤해서 비볐더니 그래용ㅎㅎ..

#28 ◆oFdu5TXwGlf 2021/06/12 21:27:48

이상하게 같은 악기임에도 H의 연주를 듣다보면.. 힐링되는 느낌이야

#29 ◆oFdu5TXwGlf 2021/06/12 21:28:20

다시 시작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 물론 취미 정도로만

#30 ◆oFdu5TXwGlf 2021/06/12 21:28:41

좋아하는 곡들을 칠 수 있을 정도만.

#31 ◆oFdu5TXwGlf 2021/06/12 21:50:37

%

#32 ◆oFdu5TXwGlf 2021/06/12 21:51:10

%

#33 ◆oFdu5TXwGlf 2021/06/13 14:26:15

생각해보니.. 그냥 환상이었을 수도.

#34 ◆oFdu5TXwGlf 2021/06/13 14:26:29

내 멋대로 상상하고 포장한

#35 ◆oFdu5TXwGlf 2021/06/13 16:07:21

라포 형성... 중요하죠 네

#36 ◆oFdu5TXwGlf 2021/06/13 16:07:36

으 자고싶다

#37 ◆oFdu5TXwGlf 2021/06/13 16:08:06

신하균 배우님 뭔데 왜 자꾸 웃으심 왜 내 마음에 들어오고 난리

#38 ◆oFdu5TXwGlf 2021/06/13 16:08:25

배우.. 좋아해 본 적 없는데

#39 ◆oFdu5TXwGlf 2021/06/13 17:17:39

뭐야 한글판 있었잖아 귀찮은 일이 없어졌다 야호 ^!^

#40 ◆oFdu5TXwGlf 2021/06/13 18:11:46

달력 모니터 펜 피자 화덕 치과 화이트 아 수정테이프 심 사야함

#41 ◆oFdu5TXwGlf 2021/06/13 18:12:04

펜 돌리는 법 아는 친구?

#42 ◆oFdu5TXwGlf 2021/06/13 18:13:03

%

#43 이름없음 2021/06/13 18:13:49

>>42 아직 받는거ㅣㅁ?

#44 ◆oFdu5TXwGlf 2021/06/13 18:39:16

>>43 ㄴㅔ

#45 이름없음 2021/06/13 19:02:54

>>44 저녁 먹었어요?

#46 ◆oFdu5TXwGlf 2021/06/13 19:47:29

>>45 아직이요. 그쪽은요?

#47 이름없음 2021/06/13 19:54:32

>>46 먹었어요. 배 안 고파요? 언제 먹을 거예요?

#48 ◆oFdu5TXwGlf 2021/06/13 22:04:52

>>47 맛있게 먹고 왔어요 고마워요 요즘에 어떻게 지내세요

#49 이름없음 2021/06/13 22:20:23

>>48 잘 하셨어요. 가끔 자괴감이 들지만 그냥저냥 지내는 것 같아요 스레주는요?

#50 ◆oFdu5TXwGlf 2021/06/13 23:35:27

%

#51 이름없음 2021/06/14 00:31:29

>>50 ㅋㅋㅋ알겠어요 금방 다시 오겠습니다✋

#52 ◆Hu4MjhhBxWm 2021/06/14 18:08:45

부정해봤자 결국 이 모든 것도 다 과거가 될 것이라는 건 변함없는 사실이었다. 아무런 반전도 없는.

#53 이름없음 2021/06/14 18:11:37

이전까지도 종종 이 재미없는 삶에 극적인 반전을 원했던 것 같다. 인생이 무슨 소설이라도 되는 것처럼.

#54 이름없음 2021/06/14 18:12:16

%

#55 이름없음 2021/06/14 18:16:00

자신을 포함해 인간의 모순을 경멸하며 자신조차 혐오했던 때가 있었다 지금은 그런 모습을 비웃는다. 그래봤자 뭐가 변하는데?

#56 ◆oFdu5TXwGlf 2021/06/14 20:54:02
오늘은 달이 참 묘하다 신비한 분위기를 풍기는 느낌 안개 껴서 더 그런듯

오늘은 달이 참 묘하다 신비한 분위기를 풍기는 느낌 안개 껴서 더 그런듯

#57 이름없음 2021/06/14 20:56:55

예쁘다

#58 ◆oFdu5TXwGlf 2021/06/14 21:13:01

이전의 것들이 우스워지는 발언이지만,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감정이 아직 낯설다. 어려워. 애초에 이게 좋아하는 건지도 모르겠고.

#59 ◆oFdu5TXwGlf 2021/06/14 21:13:13

>>57 고마워.

#60 ◆oFdu5TXwGlf 2021/06/14 21:22:52

으 열등의식 너무 싫어요

#61 ◆oFdu5TXwGlf 2021/06/14 21:22:57

미안해요..

#62 ◆oFdu5TXwGlf 2021/06/14 21:23:44

의미도 모르겠고 누구에게 하는 건지도 모르겠는 사과만 반복해 맨날

#63 이름없음 2021/06/14 22:47:39

아진짜머리부터발끝까지혐오스럽다

#64 이름없음 2021/06/14 22:48:01

진짜 나락이다

#65 이름없음 2021/06/14 22:48:48

저들의 삶보다 네가 더 괜찮아 보였니 그거에서 위안을 얻은 거야? 진짜 너무.. 추하다

#66 이름없음 2021/06/14 22:49:31

싫다 진짜 그건 둘째 치더라도 그렇게 쌓은 자존감 쉽게 떨어진다는 거 잘 알잖아

#67 이름없음 2021/06/14 22:49:56

애초에 자존감이라고 부를 수 있냐

#68 이름없음 2021/06/14 22:50:19

자기애지 미련이지 그건 본인을 사랑하고야 말겠다는

#69 이름없음 2021/06/14 22:51:41

못난 구석만 자꾸 보여서 도저히 나를 사랑할 수가 없어 다른 사람을 봐도 단점만 보려고 해 그걸 어느 순간 자각해서 장점을 보려고 해봐도 그동안 만든 편견과 그 모든 것들이 내 눈을 가려

#70 이름없음 2021/06/15 00:06:32

쟤들은 노력이라도 하지 대체 넌 뭘 보고 안심한 거야? 그 사람들의 상황?

#71 이름없음 2021/06/15 00:08:56

아 어리석기도 하지...

#72 ◆oFdu5TXwGlf 2021/06/15 01:18:09

오늘의 구겨짐은 내일까지 자국이 남는다

#73 ◆oFdu5TXwGlf 2021/06/15 01:18:23

저는 실크 옷이 아니라 종이라서요..

#74 ◆oFdu5TXwGlf 2021/06/15 01:19:21

계속 펴 주지 않으면 구겨진 그대로고요.. 잘 펴지더라도 자국이 남아요..

#75 ◆u3vjzbzPfQq 2021/06/15 01:19:45

%

#76 ◆6nSHu3CnO3D 2021/06/15 01:20:48

%

#77 ◆nDBvAY63U2J 2021/06/15 01:20:59

%

#78 ◆oFdu5TXwGlf 2021/06/15 01:21:26

%

#79 ◆oFdu5TXwGlf 2021/06/16 00:16:11

그냥 다 괜찮다고 괜찮아 질 거라고 그렇게 말해줬으면 좋겠다

#80 ◆oFdu5TXwGlf 2021/06/16 00:16:20

근데 사실 괜찮은 건 아무것도 없잖아요

#81 ◆oFdu5TXwGlf 2021/06/16 00:19:36

이 세상에서 미치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그건 그거대로 미쳐있네

#82 ◆oFdu5TXwGlf 2021/06/16 00:19:54

%

#83 ◆oFdu5TXwGlf 2021/06/16 15:28:08

%

#84 ◆oFdu5TXwGlf 2021/06/16 15:29:04

난 처참하게 구겨졌으니... 그러게 꽉 쥐지 말던가 그렇게 꽉 쥘 거였다면 놓치지 좀 말던가

#85 ◆oFdu5TXwGlf 2021/06/16 15:30:02

또 또.. 정신줄 놓고 있지 이거

#86 ◆oFdu5TXwGlf 2021/06/16 15:30:15

일어나서 할 거 해라~

#87 ◆oFdu5TXwGlf 2021/06/16 15:30:46

좀 털어버리고 구겨진 것도 피고 해서 일어나자..

#88 ◆oFdu5TXwGlf 2021/06/16 15:30:53

아니 근데 어떻게 하는 거임

#89 ◆oFdu5TXwGlf 2021/06/16 15:31:49

신뢰는 행복으로 귀결되는 것 아니었습니까 끝은 생각보다 더 처참했지

#90 ◆oFdu5TXwGlf 2021/06/16 15:32:16

>>89 너무 순진했던 거지

#91 ◆oFdu5TXwGlf 2021/06/16 15:32:32

근데 나쁜 건 아니야

#92 ◆oFdu5TXwGlf 2021/06/16 15:33:27

난 아직도 순수가 할 수 있는 것들의 가치와 소중함을 믿고 있거든

#93 ◆oFdu5TXwGlf 2021/06/16 15:34:02

좀.. 너무 터무니 없는 이상만 쫓는 거 같긴 한데

#94 ◆oFdu5TXwGlf 2021/06/16 15:34:38

야 그래도 설마 아무것도 아니겠냐 세상이 그렇게 잔인할 순 없는 거야 날 버리지만 않았다면 아마도..

#95 ◆oFdu5TXwGlf 2021/06/16 17:55:10

%

#96 ◆oFdu5TXwGlf 2021/06/16 17:56:43

%

#97 ◆oFdu5TXwGlf 2021/06/16 17:58:37

%

#98 ◆oFdu5TXwGlf 2021/06/16 17:59:44

근데 뭐 나도 다를 건 없음

#99 이름없음 2021/06/16 18:03:21

인코가 촤르륵 있으니까 좀 숨막히는 기분이다

#100 이름없음 2021/06/16 18:03:40

몰라 흰 옷을 입겠어

#101 이름없음 2021/06/16 18:03:47

난 자유로울래

#102 이름없음 2021/06/16 18:04:23

%

#103 ◆oFdu5TXwGlf 2021/06/18 02:43:08

목이.. 매우 뻐근하다

#104 ◆oFdu5TXwGlf 2021/06/18 16:27:06

나도 아름다운 표현을 하고 싶어

#105 이름없음 2021/06/18 16:27:58

구겨졌다면 펴고 피어나라 넌 뭐든 잘 될 거야 사랑해

#106 ◆oFdu5TXwGlf 2021/06/18 16:34:36

>>105 어??? 어?????? 뭐야 예상 못했다 고마워 사랑해 너도 잘 될 거야

#107 ◆oFdu5TXwGlf 2021/06/18 16:38:49

미로의 다른 이름 옆집 남자

#108 ◆oFdu5TXwGlf 2021/06/18 16:40:31

%

#109 ◆oFdu5TXwGlf 2021/06/18 16:41:35

%

#110 ◆oFdu5TXwGlf 2021/06/18 16:42:10

다른 언어를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은 많은데.. 너무 어렵다

#111 ◆oFdu5TXwGlf 2021/06/18 16:43:59

나는 죽었어 그렇게 증발해 버렸어

#112 ◆oFdu5TXwGlf 2021/06/18 16:44:11

자고싶다

#113 ◆oFdu5TXwGlf 2021/06/18 16:51:15

우리는 전부 서로를 속이고 있지….

#114 ◆oFdu5TXwGlf 2021/06/19 11:52:29

다녀오겠습니다

#115 ◆oFdu5TXwGlf 2021/06/19 11:52:40

탈취제 다 썼다

#116 ◆oFdu5TXwGlf 2021/06/19 11:53:20

새 우산 받았다 겉에는 은색이라 구려보였는데 펼치니까 안쪽에 별자리들이 있었다

#117 ◆oFdu5TXwGlf 2021/06/19 11:53:24

예쁘다

#118 ◆oFdu5TXwGlf 2021/06/19 15:20:23

포옹과 포용

#119 ◆oFdu5TXwGlf 2021/06/19 16:54:08

방화범

#120 ◆oFdu5TXwGlf 2021/06/19 17:23:36

안녕하세요 병자입니다

#121 ◆oFdu5TXwGlf 2021/06/19 17:23:51

죄송합니다

#122 ◆oFdu5TXwGlf 2021/06/19 17:27:43

당시의 나는 사랑이라는 예쁜 포장지로 별 것 아닌 또래 사춘기 소녀를 특별하게 포장했던 것 뿐이었다

#123 ◆oFdu5TXwGlf 2021/06/19 22:45:30

자기 연민 하면 인생은 끝없는 악몽 뿐이래..

#124 ◆oFdu5TXwGlf 2021/06/19 22:46:05

근데 나는 나를 불쌍히 여기지 않으면 진실에 파묻혀 죽을 것 같은데

#125 ◆oFdu5TXwGlf 2021/06/19 22:46:37

여지껏 나 스스로를 동정하며 합리화 하고 살아왔단 말이야..

#126 ◆oFdu5TXwGlf 2021/06/21 17:29:58
집 가는 중 오늘은 날씨가 좋아요

집 가는 중 오늘은 날씨가 좋아요

#127 ◆oFdu5TXwGlf 2021/06/22 12:11:07

여름의 더위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그래도 여름의 자연이 만들어주는 조명이 너무 예쁨

#128 ◆oFdu5TXwGlf 2021/06/22 12:11:31

사진 찍기 좋은 날

#129 ◆oFdu5TXwGlf 2021/06/22 12:12:03

진짜 너무 덥다...

#130 ◆oFdu5TXwGlf 2021/06/22 17:53:37

6월 22일 소나기가 미친듯이 쏟아졌다가 뚝 그쳤다가 다시 온다 날씨가 점점 이상해진다 곧 종말이 오겠군ㅎ..

#131 ◆oFdu5TXwGlf 2021/06/22 22:05:52

오늘따라 너무 피곤해서 한 번 누웠더니 잘 일어나지 못했다 진짜 피곤하긴 한가 봐

#132 ◆oFdu5TXwGlf 2021/06/22 22:06:06

너무 졸려서 아무것도 하기 싫다

#133 ◆oFdu5TXwGlf 2021/06/24 18:30:23

다들 그렇게 사는거지 뭐

#134 ◆oFdu5TXwGlf 2021/06/24 18:30:40

나만 힘든 거 아니니까

#135 ◆oFdu5TXwGlf 2021/06/25 19:46:12

어설픈 동냥 사랑을 구걸해요

#136 ◆oFdu5TXwGlf 2021/06/25 19:46:20

그렇게 한참을 망설이다가.

#137 ◆oFdu5TXwGlf 2021/06/25 19:48:55

내 강박이지 욕심이지 그건

#138 ◆oFdu5TXwGlf 2021/06/25 19:49:06

내 이기심에 너를 이용해서 미안해

#139 ◆oFdu5TXwGlf 2021/06/25 19:49:34

관심받고싶었어 각인되고싶었어

#140 ◆oFdu5TXwGlf 2021/06/25 19:50:13

우리는 나는 사람도 아니게 된 걸까

#141 ◆oFdu5TXwGlf 2021/06/25 19:53:08

침범

#142 ◆oFdu5TXwGlf 2021/06/25 19:55:06

끝도 없는 타인에 대한 모방

#143 ◆oFdu5TXwGlf 2021/06/25 19:55:26

경고했었죠. 분별력 없는 멍청한 애새끼라고.

#144 ◆oFdu5TXwGlf 2021/06/25 19:55:40

나 주제에 무슨 말을 하겠냐마는..

#145 ◆oFdu5TXwGlf 2021/06/25 19:58:16

지 혼자 세상 우울함 다 끌어안은 척 불쌍한 척 그러면 관심 받을 줄 알았나 봐요 주변 말에는 귀를 닫고 앵무새처럼 같은 말만 반복 아직도? 여전하죠 네...

#146 ◆oFdu5TXwGlf 2021/06/25 19:59:56

허물을 벗은 나를 보면 배신감을 느낄까

#147 ◆oFdu5TXwGlf 2021/06/25 20:00:08

누구든지.

#148 ◆oFdu5TXwGlf 2021/06/25 20:33:53

미안해 진짜 미안해

#149 ◆oFdu5TXwGlf 2021/06/25 20:34:06

갑자기 너무 후회되거든 지금

#150 ◆oFdu5TXwGlf 2021/06/25 20:34:36

후회할 짓을 하지 말았어야지 멍청아

#151 ◆oFdu5TXwGlf 2021/06/25 20:34:59

부담스럽게 해서 미안해

#152 ◆oFdu5TXwGlf 2021/06/25 20:35:13

너한테는 늘 약해져

#153 ◆oFdu5TXwGlf 2021/06/25 20:35:30

사실 너 뿐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그런 것 같아

#154 ◆oFdu5TXwGlf 2021/06/25 20:36:56

응~위선~

#155 ◆cslxxwnDxO1 2021/06/25 20:39:34

이걸로 인코달면 어떻게 나올까

#156 ◆oFdu5TXwGlf 2021/06/25 20:39:59

어? 저게 더 예쁜데?

#157 ◆oFdu5TXwGlf 2021/06/25 20:40:39

하지만 이미 기회는 지나갔고~~

#158 ◆oFdu5TXwGlf 2021/06/25 20:43:10

2020.12.04 진실을 말했던 건 꽤 충동적인 일이었다.

#159 ◆oFdu5TXwGlf 2021/06/25 21:44:06

변화가 새로운 게 무서워서 아직도 망설이고 있니

#160 ◆oFdu5TXwGlf 2021/06/25 21:44:14

그냥 딱 정해버려

#161 ◆oFdu5TXwGlf 2021/06/25 23:59:02

실존하지 않는데

#162 ◆oFdu5TXwGlf 2021/06/25 23:59:18

얄팍한 인연

#163 ◆oFdu5TXwGlf 2021/06/25 23:59:45

%

#164 ◆oFdu5TXwGlf 2021/06/26 21:53:38
밤의 도시는 아름다워
밤의 도시는 아름다워

밤의 도시는 아름다워

#165 ◆oFdu5TXwGlf 2021/06/27 02:32:06

폄하하지 마세요

#166 ◆oFdu5TXwGlf 2021/06/27 02:32:43

아 제발요... 상대가 저랑 같은 인간이라는 걸 굳이 상기시켜주지 마세요 친구를 향한 아이의 동심을 지켜주세요 거짓된 망상을 지켜달라고..

#167 ◆oFdu5TXwGlf 2021/06/27 02:33:19

나랑 같은 인간이면서 별개의 인물이라는 걸 나랑 다른 사고방식을 가졌다는 걸 왜 왜 알려주세요

#168 ◆oFdu5TXwGlf 2021/06/27 02:38:25

👑🤔🙃👏👏🥳🥳🎉🎉😋🤗🕊🔇❌⬇️🤒

#169 ◆oFdu5TXwGlf 2021/06/27 02:40:12

손톱 잘근잘근...

#170 ◆oFdu5TXwGlf 2021/06/27 02:40:23

정신나갈것같애

#171 ◆oFdu5TXwGlf 2021/06/27 02:44:04

유품에 가까운 무언가

#172 ◆oFdu5TXwGlf 2021/06/27 02:44:34

나도 내가 무엇이 된 것인지 짐작도 할 수 없어요...

#173 ◆oFdu5TXwGlf 2021/06/28 23:37:14

#174 ◆oFdu5TXwGlf 2021/06/29 00:46:05

어떻게 살지 뭐 하고 살지

#175 ◆oFdu5TXwGlf 2021/06/29 22:24:59

먹고 살 수 있냐...

#176 ◆oFdu5TXwGlf 2021/06/29 22:26:52

망상은 병이다 지랄도 병이다 추측하지 말자 그냥 그대로 보고 살자 급 나누지 말자 사람의 장점을 보자 앞서 나가지 말자 김칫국 마시지 말자

#177 이름없음 2021/06/30 00:07:05

장마 쏟아지는 비 쏟아지는 말, 말, 말 사정없이 우산을 때리는 비 나를 때리는 아픈 말, 말, 말

#178 이름없음 2021/06/30 00:07:51

이것 또한 사랑의 한 종류겠거니 하며

#179 이름없음 2021/07/03 11:14:09

가제 가애

#180 이름없음 2021/07/03 11:14:24

백업용

#181 이름없음 2021/07/03 18:44:44

%

#182 이름없음 2021/07/03 18:45:19

근데 그게 고전적인 방법이라고 했을 때 놀랐잖아 내가 이렇게 시대에 도태된 사람이었나...

#183 이름없음 2021/07/03 18:45:37

아닌데 나 아직 젊음

#184 이름없음 2021/07/04 13:09:20

자고싶어

#185 이름없음 2021/07/04 13:09:41

다음주 일요일까지 푹...

#186 이름없음 2021/07/04 15:04:09

종래에는 버려졌다. 그는 뜻을 이룰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으나 결국엔 모두 망쳐버렸고 이제는 절망밖에 남지 않았다. 남자는 이제 이보다 비참할 순 없을 거라 믿는다. 꽤 자기중심적인 생각이지만 저런 믿음이야말로 가장 인간적이라 칭할 수 있는 것 아니겠는가? 인간미도 없이 그저 무미건조한 표정으로 서 있던 여자는 그제서야 웃었다. 또각거리는 구두 소리를 내며 남자에게 향했다. 너에게 지금 내가 필요할 거라고 장담하지. 남자는 손을 붙잡았고 그 순간부터 그들은 무언가가 되었다. 뜻도 의미도 없는 무언가에서 그나마 이유를 찾는 무언가가 되고 싶었던 거다.

#187 이름없음 2021/07/04 15:06:18

살아가야 할 이유를 타인에게서 찾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라 들었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디서 찾아야 하는데? 산다는 것 만큼 부질없는 것이 또 있나.

#188 이름없음 2021/07/04 15:08:24

예컨대, 나를 이루는 것은 모두 타인에게서 오는 것이 아닌가? 탄생부터 죽음까지 어느 것 하나 타인의 손이 타지 않은 것이 없다.

#189 이름없음 2021/07/04 15:08:37

헛소리.

#190 이름없음 2021/07/04 15:09:29

우울은 사람을 좀먹는다.

#191 이름없음 2021/07/05 01:47:42

할 줄 아는 거 피해자라는 타이틀에 포커스 맞추기 크기 싫다고 칭얼거리기 관심 구걸하기 밤중에 질질 짜기

#192 이름없음 2021/07/05 01:49:41

괜히 일 크게 벌리기

#193 이름없음 2021/07/05 01:50:01

속으로 남 깎아내리기

#194 이름없음 2021/07/05 01:50:19

그냥.. 짧게 계획하고 짧게 이루면서 소소하게 시작해보자

#195 이름없음 2021/07/05 01:53:37

왜 내가 사랑했던 것들은 죄다 사라져 가는지 210825 세상 모든 것은 사라진다. 그저 사라져 가는 것들을 사랑하고 있을 뿐이었던 거다.

#196 이름없음 2021/07/05 01:53:44

삭제 삭제...

#197 이름없음 2021/07/05 01:54:14

나만 그런 건 아니지만

#198 이름없음 2021/07/05 01:54:30

위에 저거 방어기제일까

#199 이름없음 2021/07/05 02:06:09

https://youtu.be/i4ekkW308OA

#200 이름없음 2021/07/05 02:08:34

왜?

#201 이름없음 2021/07/05 02:08:43

왜 나는 그러면 안 돼?

#202 이름없음 2021/07/05 02:10:15

노을이 진다고 슬퍼마시게 그래야 또 다른 내일이 온다네 자네는 아는가 진정 아는가 팔자는 뒤집어도 팔자인 것을

#203 이름없음 2021/07/05 18:56:59

시발거!

#204 이름없음 2021/07/05 18:57:09

존나.. 막막하다

#205 이름없음 2021/07/05 18:57:21

아무 생각 없음

#206 이름없음 2021/07/05 18:58:10

아진짜싸구려

#207 이름없음 2021/07/05 18:58:43

%

#208 이름없음 2021/07/05 21:28:18

이어폰 사기 물통 챙기기 마스크

#209 이름없음 2021/07/07 00:23:12

관 위에 누웠다. 등에 베기는 뚜껑에 나는 목 뒤가 서늘했다. 그럼에도 일어나지 못한 것은 아직 안에 있는 네가 도로 나올까 해서

#210 이름없음 2021/07/07 00:26:02

이것이 호기심이라는 놈인가요 또 나를 죽이면서 앞으로 나아가죠

#211 이름없음 2021/07/07 00:26:29

시리도록 컴컴한 밤에는 맨발이 무서워요

#212 이름없음 2021/07/07 00:27:00

>>211 신발을 신는건 어떨까요?

#213 이름없음 2021/07/07 00:31:37

>>212 저에게 신발이 있을까요

#214 이름없음 2021/07/07 00:32:19

>>209 나오지 말라고 누르는 겁니까

#215 이름없음 2021/07/07 00:33:33

>>213 없다면 제가 보내드릴까요?

#216 이름없음 2021/07/07 08:11:27

>>214 네..

#217 이름없음 2021/07/07 08:12:07

>>215 아니요 없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218 이름없음 2021/07/08 01:11:13

19년에는 그래도 재밌었어 근데 이제 쪽팔림을 곁들인...

#219 이름없음 2021/07/08 01:11:38

주기적으로 흑역사 생성 중 무슨 쿨타임 있냐

#220 이름없음 2021/07/08 08:16:17

놀 궁리만 하고...

#221 이름없음 2021/07/08 08:16:26

어우 진짜 구제불능

#222 이름없음 2021/07/08 15:58:53

다시 태어나면 새가 될 것이다.

#223 이름없음 2021/07/08 16:00:07

아름다운 것들은 늘 아름답지 못해서. 그 모순에 반해버린다.

#224 이름없음 2021/07/09 21:09:56

소속감

#225 이름없음 2021/07/09 21:32:39

그냥 그렇게 묻히는 거지 뭐 별 거 있나...

#226 이름없음 2021/07/11 02:36:38

관이 열리네요 그대가 일어나죠~

#227 이름없음 2021/07/12 21:31:55

나 롱보드 배워보고 싶고 줄넘기도 열심히 할 건데 워킹머신도 꾸준히 해 볼 건데요 파일 손잡이가 부숴져서 새로 사야죠 그쵸 일기도 쓸 거고 잠도 좀 자고 응... 기타도 다시 시작하고 싶어 여행도 가보고 싶고 별이 잘 보이는 드넓은 초원에 나 홀로 누워서 하늘 위를 뛰어 노는 상상을 하다가 동이 트는 걸 보고 싶어요 러시아어 스페인어 불어... 외국어도 배워보고 싶어요 아 맞아 행글라이더도 타 볼래요 그리고 이 모든 걸 사진으로 남겨서 사랑하는 사람과 추억하고 싶어요 근데요 하고 싶은 건 많아졌는데 정작 할 수가 없어요 아이러니하죠 하고 싶은 게 그다지 없던 그 때는 하고 싶은 것만 생긴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거라는 자만에 빠져 있었고요 나는 어리석었던 거죠... 내게 기회는 주어졌던 걸까요 일찍이 그걸 걷어차 버린 건 나였을까요 과거의 나에게 화살을 돌려도 결국 나에게 꽂히는 건 변함없죠 나 그냥 좀 슬픈데요 슬퍼서요 뭐 파묻히고 싶은데 사라질 수가 없네 자연스러운 눈물은 나를 버렸고 남은 건 억지로 쥐어 짜내는 거짓들 나는 춤을 춰요 사실 그게 춤인지 발버둥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우스꽝스러워 보이긴 하는데 인정하기 싫으니까 그냥 춤이라고 할게요 아무렇지 않은 척 웃으면서 설명해요 목이 콱 막혀서 목소리가 떨리는데요 당신은 울고 있어요 비녀는 죽음을 쫒아 내려 했지만 그럴 수 없었죠 또 달력이 넘어가요 별 소득 없이. 난 멍청해요 달라지는 게 없지만 그냥 손이 움직이는 대로 살아요 어쩔 수 없죠 제가 사는 방식인 건데. 아 맞다 제가 최근 다시금 깨닫게 된 게 있는데요 저는 생각보다 이기적인 년이었어요 앞에서 착한 척은 다 하더니. 저는요 제 실수를 직면하기 두려워요 인정하는 게 싫어요 그깟 자존심에 휘둘리며 살아요 저는 걔가 말했던 것처럼 정의롭고 착한 애가 아니에요 맨날 당신 탓해서 미안해요 지켜보기만 해서 미안해요 말로 당신을 다시 상처 입힌 것 같아요 죄송해요

#228 이름없음 2021/07/12 23:06:25

난 내 꿈을 꾸지 못했다. 항상 처음 보는 사람들의 것이었지.

#229 이름없음 2021/07/12 23:07:13

다들 각자의 힘듦을 보살피느라 주의를 둘러 볼 겨를이 없나 봐 원래 그런 거지 뭐

#230 이름없음 2021/07/12 23:39:46

내가 뭐 어쨌는데

#231 이름없음 2021/07/12 23:39:52

저한테 왜그러세요

#232 이름없음 2021/07/13 00:11:59

나진짜존나애새끼같다

#233 이름없음 2021/07/13 00:12:09

티많이나요? 네.

#234 이름없음 2021/07/13 00:12:38

왜 나는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어

#235 이름없음 2021/07/13 00:13:14

미안하다는 말을 참 많이 한다 너한테는.

#236 이름없음 2021/07/13 00:14:56

안 타는 쓰레기

#237 이름없음 2021/07/13 00:16:17

야 근데 그거 알아? 이렇게 자학이니 뭐니 쌩쑈를 하고 있어도 뭐 되는 게 있니? '나는 나를 객관적으로 보고 있어요~' 라는 것에 대한 합리화밖에 더 되나? 진짜 열라 웃긴 놈이네 이거ㅋ

#238 이름없음 2021/07/13 00:19:31

모니터 너머에서 사랑 찾는 내 꼴 참 우습다 그치? 여기서 애정 찾고 특별함 찾고 있어

#239 이름없음 2021/07/13 00:20:24

그래도 못 멈춰 사실 멈추기 싫은 거야 이런 거에 목메는 단순하고 얄팍한 놈이라

#240 이름없음 2021/07/13 02:16:57

나라는 인간 자체가 싸구려

#241 이름없음 2021/07/13 19:25:20

이데아가 맞는 소리인 걸지도 모르겠다 진짜 전부 허상인 것 같아

#242 이름없음 2021/07/14 16:45:59

싸구려 환상 잠깐 취해 있다가 다시금 우울해지는 환상

#243 이름없음 2021/07/15 14:20:21

평범한 사람 사는 이야기

#244 이름없음 2021/07/15 14:26:39

저렇게 말하면 네가 무슨 멋진 사람이 된 것 같이 느껴졌나봐?

#245 이름없음 2021/07/15 15:06:04

맑은 연꽃. 더러운 물에서도 맑게 피는 연꽃처럼 살라는 의미에서 저런 이름을 지어 주셨을까. 근데요 저는 깨끗한 물에서조차 얼룩진 채로 자랄 것 같은데

#246 이름없음 2021/07/15 15:09:32

난 아직도 아날로그 좋아해

#247 이름없음 2021/07/15 15:16:05

엄마 나는 사실 그 싸구려 기타 싫었어 돈 없고 불확실하니까 그냥 몇 만원 주고 중고로 샀던 것도 흔들면 끊임없이 까만 가루가 떨어졌던 낡은 기타 가방도 낡은 지폐 몇 장 꺼내서 사 놓고는 손도 대지 않는 나도 그냥 다 싫었어 20230804 어린 마음에 구질구질하다고 느꼈던 거 진짜 너무 부끄럽다 저게 왜 싫었던 거야 사랑의 증거들 중 하나인데.

#248 이름없음 2021/07/15 15:20:53

생각보다 비참하지는 않은 인생이었음을.

#249 이름없음 2021/07/15 17:35:03

비가 온다. 기분이 들떠서 밖에 나왔다. 아무도 없길래 놀이터 구조물 제일 높은 곳을 차지했다.

#250 이름없음 2021/07/15 17:35:56

여름비는 습하고 우중충하지만 묘하게 들뜨는 게 있다

#251 이름없음 2021/07/15 17:38:47

프로필에 올릴만 한 일정이 없다

#252 이름없음 2021/07/15 17:38:55

나 이렇게 살아도 괜찮냐

#253 이름없음 2021/07/15 22:36:56

어디서부터잘못된걸까

#254 이름없음 2021/07/15 22:38:20

말만 번드르르

#255 이름없음 2021/07/15 22:38:32

%

#256 이름없음 2021/07/15 22:38:38

그냥 똥멍청이..

#257 이름없음 2021/07/16 13:14:12

그래 나도 나의 낙원을 꿈꿔야... 근데 어디 있어요

#258 이름없음 2021/07/16 14:00:54

흔한 자아도취

#259 이름없음 2021/07/17 19:15:10

깨진 건 버려야지

#260 이름없음 2021/07/17 22:27:06

눈이 아프다

#261 이름없음 2021/07/17 23:59:56

어제는 숨이 막히게 울었는데

#262 이름없음 2021/07/18 00:00:06

%

#263 이름없음 2021/07/18 00:00:28

정이는 매번 내게

#264 이름없음 2021/07/18 00:27:46

나도 기억안나

#265 이름없음 2021/07/18 00:27:57

저에게 묻지 마세요

#266 이름없음 2021/07/18 00:28:48

낡은 사고방식의 끝은 파멸이었다.

#267 이름없음 2021/07/18 00:28:58

불편하다.

#268 이름없음 2021/07/18 10:29:45

지겹다

#269 이름없음 2021/07/18 14:58:24

쏟아낸다. 몇 번이나 반복한 이야기를 듣는 네 표정이 어땠는지는 구태여 보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것이었다. 지겹니? 나도 내가 지겹다.

#270 이름없음 2021/07/18 18:39:10

할 일 목록은 변하지 않은 채 그대로. 그냥 또 가만히 숨이나 쉬고 있죠

#271 이름없음 2021/07/18 18:39:22

생각보다 더 게으른 인간

#272 이름없음 2021/07/18 18:40:10

하루 종일 피곤하다.

#273 이름없음 2021/07/18 20:28:25

왜 나한테 지랄임

#274 이름없음 2021/07/18 22:02:01

부패와 악순환 그리고 멸시

#275 이름없음 2021/07/18 22:07:40

안녕하세요 선생님들 솔직히 좀 부담스러웠어요 그래서 자꾸 빠지는 건데요 대놓고 말하면 좀 그렇잖아요 그래서 뭘 확실히 하지도 않고 애매한 태도로 있어서 죄송해요 근데 진짜 부담스럽고 껄끄럽고 그래요 더 이상 갈 일 없을 것 같아요 이 말 앞에서 못해서 여기서 하고 있는 거 아세요? 미안해요

#276 이름없음 2021/07/18 22:08:30

새로운 관계 구축하기가 이렇게 힘들다

#277 이름없음 2021/07/18 22:08:46

이것 보세요 얘 또 이러고 있어요

#278 이름없음 2021/07/19 00:48:57

시야가 핑 돈다 어지럽다 뜨거운 물에 너무 오래 있었나 봐

#279 이름없음 2021/07/19 00:49:23

이번엔 진짜 기절하는 줄 알았다 어떻게 나오긴 했네...

#280 이름없음 2021/07/19 10:45:41

레옌데커 그림은 언제 봐도 진짜 예쁘다

#281 이름없음 2021/07/19 21:57:48

사람의 빈틈을 좋아해 불안정함을 사랑하는 듯

#282 이름없음 2021/07/20 19:12:37

부쩍 잠이 많아진 건 뭐 때문인지

#283 이름없음 2021/07/20 19:14:23

생명에 경중이 있는가?

#284 이름없음 2021/07/20 19:15:53

범인류적 손실

#285 이름없음 2021/07/20 19:23:52

부식하고 녹슬고.. 같은 거 아닌가

#286 이름없음 2021/07/20 19:30:50

%

#287 이름없음 2021/07/20 20:12:24

그저 방관

#288 이름없음 2021/07/20 20:18:35

울음의 형태

#289 이름없음 2021/07/24 22:52:04

애정을 꿈꾸어도 일상이 무너지지 않는가 확신과 보장이 없으면 움직일 수 없다

#290 이름없음 2021/07/24 22:52:30

사실 그런 것들을 고려하고 행동한 적은 별로 없는 것 같긴 하다

#291 이름없음 2021/07/24 22:53:29

모순이요? 아ㅎㅎ.. 조용히 하세요

#292 이름없음 2021/07/24 22:54:49

은행과 병원은 생각보다 매력적인 장소다.

#293 이름없음 2021/07/24 22:56:59

나는 미치지 않았다.

#294 이름없음 2021/07/24 22:59:05

나는 그 때 입을 다무는 쪽을 택했을 뿐이다.

#295 이름없음 2021/07/24 22:59:39

나에게 네 숨은 독이어서 나는 부식하고 그 애는 말라갔지 나 하나 챙기기도 급급해서 그 애는 챙겨주지 못했어 나는 독인 줄 알면서도 너 쫓아다니느라 바빴거든...

#296 이름없음 2021/07/24 23:03:20

아무런 전조도 없었고 아무런 반전도 없이.

#297 이름없음 2021/07/24 23:03:35

생명이라는 것은 원래 그랬다.

#298 이름없음 2021/07/24 23:07:23

나는 함부로 미워하지 않는 법을 몰라.

#299 이름없음 2021/07/24 23:08:45

나름 평화롭다. 나름.

#300 이름없음 2021/07/24 23:09:49

그리고 300.

#301 이름없음 2021/07/24 23:11:08

301.

#302 이름없음 2021/07/24 23:11:15

종이비행기.

#303 이름없음 2021/07/25 17:53:35

네 눈물로 적신.

#304 이름없음 2021/07/26 12:42:36

거짓들로 여백을 채운다.

#305 이름없음 2021/07/26 12:44:20

나는 사랑을 몰랐다.

#306 이름없음 2021/07/26 12:44:37

사람을 몰랐다.

#307 이름없음 2021/07/26 12:44:44

세상을 모르겠다.

#308 이름없음 2021/07/26 12:45:50

알파벳 숫자 몇 개 달고 여기 있어요 지금

#309 이름없음 2021/07/26 12:51:23

입이 너무 가벼워

#310 이름없음 2021/07/26 12:51:27

내 탓

#311 이름없음 2021/07/26 12:56:29

터무니없는 이상론

#312 이름없음 2021/07/26 13:21:56

과거의 감정에 동화 되어간다 stop~

#313 이름없음 2021/07/26 16:27:08

일상의 단락

#314 이름없음 2021/07/27 15:21:27

달의 뒷면은 영원히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315 이름없음 2021/07/31 02:32:42

사람 사는 거 다 똑같구나 싶다

#316 이름없음 2021/07/31 02:33:49

개개인은 다 다르며 특별하다는데 쭉 둘러보면 나와 일치하는 사람이 꽤 많다는 것을 알 수 있고...

#317 이름없음 2021/07/31 02:34:14

하지만 그것도 결국 단편적인 것들이라 정확하지는 못하지만

#318 이름없음 2021/08/01 02:32:51

요즘 뭔가를 기억하는 게 힘들다

#319 이름없음 2021/08/01 02:33:11

실시간으로 멍청해지는 것을 느끼는 중

#320 이름없음 2021/08/02 15:22:20

머리가 울린다. 무언가 쓰고 싶었던 말이 있었는데 도무지 기억이 나질 않아.

#321 이름없음 2021/08/02 15:26:43

어렸을 때 사진 찾았는데 너무 귀엽다

#322 이름없음 2021/08/02 15:26:58

지금은 거의 뭐.. 동일인물인가 싶을 수준

#323 이름없음 2021/08/02 16:52:41

하루에도 몇 번씩 감정이 오르락내리락

#324 이름없음 2021/08/02 16:53:02

실실 웃었다가 곤두박질치고

#325 이름없음 2021/08/02 16:54:59

처참하게 부식되어 바스라지고 싶다.

#326 이름없음 2021/08/02 16:55:34

흔적도 남기지 못하고 사라지는 건 좀 슬프긴 한데

#327 이름없음 2021/08/04 01:24:48

-태양도 너를 위해 떠. 엄마도 네 삶에서 조연일 뿐이야. -그거 너무 자기중심적 사고 아니야~?! -뭐 어때. 마찬가지로 엄마의 삶은 엄마가 주인공이지. 이렇게 예쁜 딸 낳고, 이렇게 살고..

#328 이름없음 2021/08/04 01:25:15

새벽 1:04

#329 이름없음 2021/08/04 01:25:38

은은한 주황색 조명과 시원한 선풍기 바람, 한가지 곡만 흘러나오던 아이패드의 플레이리스트. 새벽 한시가 넘어가는 걸 알리던 벽에 붙어있는 밝은 하얀색 조명의 전자시계.

#330 이름없음 2021/08/04 01:26:22

당신을 사랑할 수밖에.

#331 이름없음 2021/08/04 01:27:06

어쩌면 필연적인 것이었다.

#332 이름없음 2021/08/04 01:27:18

자극을 위해 사는가?

#333 이름없음 2021/08/04 01:31:00

나의 질문으로 이어졌던 시간들.

#334 이름없음 2021/08/04 01:31:43

%

#335 이름없음 2021/08/04 01:32:14

%

#336 이름없음 2021/08/04 01:35:24

소중한 시간.

#337 이름없음 2021/08/04 01:36:54

>>305 사랑을 모르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법을 모르겠다.

#338 이름없음 2021/08/04 01:37:11

사랑받고 있어요, 당신에게.

#339 이름없음 2021/08/04 01:37:32

어떻게 돌려드려야.

#340 이름없음 2021/08/04 01:51:51

감수성 풍부해지는 새벽이 다가왔다. 이 시간에 취할 것만 같다.

#341 이름없음 2021/08/04 01:57:50

무릇 사람이란 끊임없이 의미부여 하며 살아가는 존재이니.

#342 이름없음 2021/08/04 01:59:18

%

#343 이름없음 2021/08/04 01:59:37

%

#344 이름없음 2021/08/04 20:04:34

음. 뭐라고 하지

#345 이름없음 2021/08/04 21:04:32
8월 2일의 하늘

8월 2일의 하늘

#346 이름없음 2021/08/04 21:11:59
7월 27일 여름날.
7월 27일 여름날.

7월 27일 여름날.

#347 이름없음 2021/08/04 21:13:01
여름 내음이 난다.
여름 내음이 난다.

여름 내음이 난다.

#348 이름없음 2021/08/04 21:22:39

자아표출

#349 이름없음 2021/08/04 21:36:21

못난 사람이라 죄송해요.

#350 이름없음 2021/08/04 21:38:02

우울만 가득하지요?

#351 이름없음 2021/08/04 21:59:09

%

#352 이름없음 2021/08/06 02:36:21

겹쳐진 컵

#353 이름없음 2021/08/06 02:36:56

rnedl

#354 이름없음 2021/08/06 02:37:20

순애

#355 이름없음 2021/08/06 02:37:32

망상

#356 이름없음 2021/08/06 02:38:13

안녕을 빌어줘요

#357 이름없음 2021/08/06 02:38:21

응, 안녕.

#358 이름없음 2021/08/06 02:38:40

은행과 병원

#359 이름없음 2021/08/06 02:38:46

오늘도 쏟아내는 말들

#360 이름없음 2021/08/06 02:40:14

잃어버린 것은 무엇인가

#361 이름없음 2021/08/06 02:41:59

항상 무언가를 내뱉으면 그 중 몇 개의 문장을 제외하고서는 소실되고 만다. 나는 고작 그 몇마디 말 얻자고 그렇게 애쓰는 게 아닌데

#362 이름없음 2021/08/06 02:52:54

다시금 잠에 들고 토끼는 깨어난다.

#363 이름없음 2021/08/06 02:53:10

살아남지 못한 것들 살아있지 못한 것들

#364 이름없음 2021/08/06 02:53:30

울부짓으며.

#365 이름없음 2021/08/06 02:56:12

사람과 함께할 때는

#366 이름없음 2021/08/06 04:46:18

맞댄 살이 끈적이는 무더운 여름에도 사람의 온기가 그리워져서 꽉 끌어안게 된다.

#367 이름없음 2021/08/06 04:47:23

보고 있어도 그리워지는 것이 사랑이라던데 나는 따뜻함과 사랑에 빠졌나보다.

#368 이름없음 2021/08/06 18:09:10

라일락

#369 이름없음 2021/08/06 18:13:51

향기가 들려온다.

#370 이름없음 2021/08/06 18:14:00

낭만주의자.

#371 이름없음 2021/08/06 19:57:32

왜 몰라줘

#372 이름없음 2021/08/06 20:00:48

혼자서 멍하니 있다보면 가끔 불쑥 공허해진다 외로운 걸까

#373 이름없음 2021/08/06 20:03:53

경쟁과 치열함 간절함

#374 이름없음 2021/08/06 20:05:05

묵혀두었던 편지지를 꺼내들고 연필을 쥐었다. 무슨 말을 적어내려야 하는 걸까. 하고 싶은 말은 직접 만나서 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럴 수가 없다.

#375 이름없음 2021/08/06 20:06:20

과반수와 거짓말.

#376 이름없음 2021/08/07 18:19:57

너무 게을러졌다

#377 이름없음 2021/08/08 20:36:28

나 어디까지 간거야

#378 이름없음 2021/08/08 20:36:56

죽이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 사람만 없어지면, 우린 훨씬 더 행복할 수 있을텐데.

#379 이름없음 2021/08/08 20:38:00

사실 그럴 배짱도 뭣도 없지만

#380 이름없음 2021/08/08 20:38:52

진정하자. 자기 감정만 앞세우는 사람 틈에서 이성적으로 생각하려 애썼잖아.

#381 이름없음 2021/08/08 20:39:05

넌 충분히 잘 버티고 있어.

#382 이름없음 2021/08/08 20:39:12

근데 언제 끝나?

#383 이름없음 2021/08/08 20:39:20

내가 좀 더 크면?

#384 이름없음 2021/08/08 20:40:23

관둬

#385 이름없음 2021/08/08 20:42:20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 죄인가요

#386 이름없음 2021/08/08 20:42:35

당신도 날 역겹다 말하겠지 정상이 아니야

#387 이름없음 2021/08/08 20:42:55

그냥 현실이랑 픽션이랑 구분 못하는 거 아님?

#388 이름없음 2021/08/08 20:43:39

한숨이 절로 나온다

#389 이름없음 2021/08/08 20:44:40

매번 그녀의 말을 자른 것도 앞서나가 말을 하는 것도 전부 당신인데

#390 이름없음 2021/08/08 20:44:52

왜 자신을 돌아볼 줄 모르는지?

#391 이름없음 2021/08/09 00:10:59

요즘의 두 사람은 자주 다툰다

#392 이름없음 2021/08/09 00:11:29

받아들이기 싫었던 힘겨운 현실이 강제로 들이닥친다

#393 이름없음 2021/08/09 00:12:22

힘들어 근데 내가 당신보다 힘들진 않을 거니까 나는 조용히 있어야겠죠?

#394 이름없음 2021/08/09 00:14:09

과거에 빠져 그리워하다 지금으로 훅 돌아오죠

#395 이름없음 2021/08/09 00:15:23

%

#396 이름없음 2021/08/09 00:15:27

🐝

#397 이름없음 2021/08/09 00:16:36

>>396 귀엽다

#398 이름없음 2021/08/09 00:17:30

새가 되고 싶었다

#399 이름없음 2021/08/09 00:17:54

%

#400 이름없음 2021/08/09 00:18:15

%

#401 이름없음 2021/08/09 00:19:41

일단 접자

#402 이름없음 2021/08/09 00:19:43

🦅🛩

#403 이름없음 2021/08/09 00:38:09

이번 스레가 끝날 무렵에는 조금 더 나은 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404 이름없음 2021/08/09 01:46:57

라고 성숙한 척을 했는데 곧바로 이런 상황이 오면 난 어떡하라고

#405 이름없음 2021/08/09 16:16:04

코가 시큰거린다 눈이 아프다 눈물이 난다

#406 이름없음 2021/08/09 16:16:27

그다지 낭만적이지 못한 상황이라 표현도 예쁘게 나오지 않는다

#407 이름없음 2021/08/10 03:23:29

그냥 다 짜증나

#408 이름없음 2021/08/10 03:26:25

나에 대해서 좀 더 고민해 보고 싶은데

#409 이름없음 2021/08/10 03:27:04

풍경이 휘몰아친다 소용돌이처럼

#410 이름없음 2021/08/11 02:27:02

생일이란 내가 이 세상에 처음 존재하게 된 날. 이라고 생각하다 보니 고민하게 된 건데 존재한다는 건 뭘까? 유명한 과학자나 소설가나 그런 인물들은 어떤 형태로 현재에 존재한다. 그렇다면 육신이 흙이 되어 사라져도 존재는 사라지지 않는다고 볼 수 있는 걸까? 사라지고 싶지 않고 잊혀지고 싶지 않다는 나의 소망은 어쩌면 저것에 답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411 이름없음 2021/08/11 21:32:44

멘보샤 먹고 싶다

#412 이름없음 2021/08/12 03:00:36

%

#413 이름없음 2021/08/15 23:13:18

음. 혼란스러운 상황이 어느정도 진정이 된 것 같다. 언제 또 터질지 모르긴 하지만. 아이고 내 팔자야...

#414 이름없음 2021/08/15 23:13:31

요즘따라 속이 울렁거린다

#415 이름없음 2021/08/15 23:13:53

천천히 꼭꼭 씹어서 먹기...

#416 이름없음 2021/08/15 23:14:12

빨리 먹어서 체한 것만은 아니긴 한데

#417 이름없음 2021/08/18 21:53:43

210818 귀찮다 그냥... 삶의 활력이 없다

#418 이름없음 2021/08/18 21:54:07

글을 써야겠다.

#419 이름없음 2021/08/18 21:54:55

펜을 들고 뭐라도 써야지

#420 이름없음 2021/08/19 22:31:35

소비 전에 벌기...

#421 이름없음 2021/08/20 23:16:41

무쓸모였다

#422 이름없음 2021/08/20 23:16:50

전부 소용없는 짓

#423 이름없음 2021/08/21 19:10:41

있잖아 나 진짜 한심하지

#424 이름없음 2021/08/21 19:11:14

나도 알아 갈게

#425 이름없음 2021/08/22 14:14:13

어제 그렇게 비가 오더니 오늘 완전 시원해...

#426 이름없음 2021/08/22 14:14:21

날씨 좋다

#427 이름없음 2021/08/26 20:00:35

새로움

#428 이름없음 2021/08/26 20:00:45

찾아온 것들

#429 이름없음 2021/08/26 20:01:10

언젠가 떠나갈 것들

#430 이름없음 2021/08/29 15:50:47

다른 세상에 살고 있는 것 같은 사람들이 늘 부러웠다. 열등감. 솔직한가? 지금 내가 나의 감정으로 말하고 있는 건지 고작 이런 것조차 확신할 수 없어 늘 무언가의 영향을 받지 이리저리 휩쓸리고 흔들리고 동화되어가

#431 이름없음 2021/08/29 15:53:14

나를 조금 내려놓은 것 같기도 해 하지만 사실은 하나도 내려놓지 못했지 미련만 가득해서 감당하지도 못할 것들을 한가득 움켜쥐고 있어 당연히 우수수 빠져나가지 의심이 들어 애초에 움켜쥘만한 것들이 있던가? 나는 무슨 표정을 짓고 있었지? 어떤 감정이 있었고 어떤 기분이었지?

#432 이름없음 2021/08/29 15:54:03

이젠 숫자를 의식하지 않기로 했어 언제 흔들릴 지 모르는 다짐이지만 계속 그런 것들에 연연하며 살 순 없잖아

#433 이름없음 2021/08/29 15:55:50

알고 있었어. 나를 좀먹고 있던 건 늘 나였다는 거. 그래도 멈추지 못했는데 어 나 지금 엄청 가볍게 적고 있어 알맹이가 없는 말을 하고 있는 것 같아 겉보기에만 늘 그럴듯하지

#434 이름없음 2021/08/29 15:56:43

아니, 아니... 저런 거 그만두기로 했는데 또 이러네. 습관이란 건 무서운 거야. 아무튼, 그래. 나는 평범해. 두려워. 그냥 모든 것들이.

#435 이름없음 2021/08/29 16:09:09

왜, 무의미한 자학 같은 거 있잖아. 사실, 음, 그걸로도 깨달을 수 있는 것들이 있으니까 완전 무의미하지는 않은데... 아무튼 그런 거. 나는 나를 얼마나 우습게 보고 있던 걸까? 나를 제일 만만하고 우습게 여기고 ,비웃고 있던 건 다른 누구도 아니라 나였던 거지. 사실 두 가지야. 한쪽은 나를 숭배해. 근데 그냥 나를 올려주는 게 아니야. 다른 사람을 깔보면서 나를 올려. 사실 올려주는 것도 아니야. 내 주변의 흙을 파내고 있었을 뿐이지. 그러면 나는 고립되는데. 어쨌든 이쪽은 나를 좋아해. 어찌어찌 좋아할 이유를 찾고 있어. 자존심도 강해서 밟히는 걸 싫어해. 자기보다 잘난 게 있으면 괜히 심술을 부려. 자기는 착하니까 질투하지 않는 척, 하면서 다른 이유를 대. 사실 꼴사나워 보이고 싶지 않았을 뿐인지 몰라. 앞서 말한 것처럼, 자존심이 매우 강하니까. 다른 한쪽은 나를 싫어해. 싫어해야만 하는 명분을 찾고 있어. 이것 좀 봐, 참 못났구나! 여기 이 부분도, 저 부분도! 어쩜 잘난 부분이 하나도 없니? 너는 특별하지도 않고, 뭐 하나 다른 점이 없는 평범한, 발밑에 굴러다니는 자갈 같은 존재라고! 망상은 사치라고 말했지 않니, 얘야. 사실 말하지 않았던 아이가 있어. 중간에 있는 아주 작은 틈에 사는 아이야. 매일같이 둘 사이에 끼여 다툼을 듣고 있지. 이쯤되니 아이는 궁금해졌어. 꼭 비교하면서 자신을 좋아해야 하고, 잘나지 않아서 자신을 싫어해야 하나? 그냥 자신을 좋아하고, 평범하면 자신을 좋아하면 안 되는 건가? 하지만 둘은 자신만 생각하고 싸우기 바빠서 주변 말은 들어먹지를 않았지. 아이는 명쾌한 해답을 내려줄 주변인이 없었어. 그저... 혼자 답을 찾아야 했지.

#436 이름없음 2021/08/29 16:32:54

오른쪽 소지랑 오른쪽 발목이 화끈거려. 너무 아파. 왜? 왜 아플까. 왜 아파야 하지?

#437 이름없음 2021/08/29 16:41:26

아이는 여전히 답을 몰랐어. 하지만 알고 있는 건 있었지. 둘은 사랑을 원했어. 사랑을 원해서 자신이 잘나길 원했고, 돌아봐 주었으면 해서, 사랑해 주었으면 해서, 살아갈 이유를 주었으면 해서 자신을 싫어했지. 물론 충분한 사랑은 사람을 행복하게 할지도 모르지만... 현실에서 도망치고 그것에만 기대어 살면 지금까지와 다른 게 없지. 스스로가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내 이상형을 나에게서 찾을 수 있게 만들자. 기생충이 되어가는 나날이 나를 너무 게으르게 만들고 있다. 현명한 사람이 되고 싶다. 타인을 사랑하자. 사랑받기 전에 사랑하자. 나를 가꾸자.

#438 이름없음 2021/08/29 16:43:56

셋의 이야기는 아직 결말이 나지 않았어. 삶에 이끌려 살아가고 싶다. 다른 내일을 보내고 싶다. 세 명이 말이 통하는 부분이야. 공통점이자, 그들의 욕망.

#439 이름없음 2021/08/29 16:45:55

머리가 비었어.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거지? 대화가 필요해. 누군가와 깊은 대화를 나눈 적이 까마득해. 사고가 돌아갈 만한, 그런 대화가... 그래도 머리 아픈 건 싫어

#440 이름없음 2021/08/29 16:46:25

새삼스럽지만 아이는 상당히 변덕스럽고 까다로운 것 같아.

#441 이름없음 2021/08/29 16:48:24

외로워하고 쓸쓸하다며 시간을 보내기에는 주변의 아름다운 것들이 너무 아깝다.

#442 이름없음 2021/08/29 16:49:34

열린 창문에서 선선한 바람과 주황빛 햇살이 들어와. 사람을 만나자. 즐겁게 보내자. 후회하지 않는 순간은 없겠지만. 적어도 덜 후회하는 길을 택하자.

#443 이름없음 2021/08/29 16:49:44

그렇게 마음먹으라고 알려주는 것 같았다.

#444 이름없음 2021/08/29 17:04:00

갈 곳 잃은 마우스 커서

#445 이름없음 2021/08/29 17:04:13

나는 너를 잃어버렸다. 놓쳐버렸다.

#446 이름없음 2021/08/29 17:23:20

초조 불안 집착 금지

#447 이름없음 2021/08/29 19:46:38

그냥 다... 지겹다

#448 이름없음 2021/08/29 22:50:25

안녕이라고 말 할 사람은 있는데 미안하다고 고맙다고 할 사람이 없다 그냥 전부 다 멀어져 간다

#449 이름없음 2021/08/29 22:51:03

샤워하고 오니까 머리가 좀 말끔해졌어.

#450 이름없음 2021/08/29 22:53:22

나는 항상 준비가 필요해. 내일의 내가 성실해질 준비, 해야 할 일을 하기 전 마음 먹을 준비. 샤워하고, 매트를 털고, 청소기를 돌리면서 주변을 정리하지 않으면 안 돼. 아니면 나는 한없이 게을러져...

#451 이름없음 2021/08/29 22:53:46

지금 나는 성실할 준비가 되어있어.

#452 이름없음 2021/08/29 23:02:20

다시 묻는다. 살아가는 것에 의미는 필요한가?

#453 이름없음 2021/08/29 23:02:30

여전히 알 수 없다.

#454 이름없음 2021/08/31 11:17:57

의미 있는 것들로 채워가고 싶다

#455 이름없음 2021/08/31 16:29:28

내가 섣불리 판단되는 게 싫다면 나부터 편견을 버리자 그냥 동년배 애들일 뿐이다. 나랑 비슷한.

#456 이름없음 2021/09/02 00:52:06

사람들과의 관계가 그저 두렵다

#457 이름없음 2021/09/02 00:53:10

사람을 사람으로 보자

#458 이름없음 2021/09/02 00:54:29

어쩌면 나는 너를 이해했던 적이 없었을지도 모른다.

#459 이름없음 2021/09/02 00:55:11

위선이었나 진심이었나 그냥 진심이었다고 생각하기로 했다

#460 이름없음 2021/09/02 00:56:41

내 세계는 한없이 좁고 또 좁아서 항상 문제가 생긴다.

#461 이름없음 2021/09/02 00:58:20

내가 틀어박혀 있기 때문에, 좁은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봐서, 너그럽지 못해서, 신뢰하지 못해서.

#462 이름없음 2021/09/02 20:14:42

관계의 진전은 그렇게 어렵지 않았던 것 같다. 생각해보면 당연했다. 늘 먼저 다가왔던 것은 그쪽이었으니까. 반사적으로 하던 틱틱거림이나 싫증을 내려두고 말을 받아주니 화목해졌다. 나는 조금 허탈해졌다. 이렇게 쉬웠던 것을.

#463 이름없음 2021/09/02 20:15:05

영이 오빠, 우리는 정말 지금까지 뭘 했던 걸까... 이다지도 쉬운 것을, 나는 왜.

#464 이름없음 2021/09/02 20:17:42

왜, 라는 물음에 할 말이 없는 건 아니다. 이쪽도 충분히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청산하지 못한 과거의 그 일이라던가 하는.

#465 이름없음 2021/09/02 20:18:00

_

#466 이름없음 2021/09/02 20:19:25

나는 주인공이 되고 싶었다. 이미 당신의 삶은 당신이 주인공이에요! 같은 거 말고. 진짜로 내가 납득할 수 있을만한 그런 주인공. 이정도면 내가 내 삶의 주인공이다, 라고 인정할 수 있는 그런.

#467 이름없음 2021/09/02 20:20:49

입으로 내뱉는 것은 늘 쉬웠다. 말에 무게가 있다면 툭 떨어져야 맞을 터인데, 그리 쉽게도 흘러버린다.

#468 이름없음 2021/09/02 20:39:06

요리는 좋은 취미인 것 같다 설거지라는 귀찮음을 감수한다면. 하는 동안 요리에 집중하며 잡념을 떨쳐버릴 수 있고, 맛있게 먹거나 먹는 모습을 보면 뿌듯함과 함께 자존감도 오르고, 무언가를 할 수 있다, 했다는 성취감과 생산성 있는 인간이 되었다는 기분을 느끼며 자신감 또한 생긴다. 참 건전하고 유익한 취미다. 한 번 배워보고 싶다.

#469 이름없음 2021/09/02 20:41:51

엄마, 사랑이 뭘까요.

#470 이름없음 2021/09/02 20:42:13

당신, 사랑을 아십니까. 그대, 나를 아시나요?

#471 이름없음 2021/09/02 20:49:26

지금에서야 깨닫는다. 나는 나를 무언가로 정의하고 싶지 않은 거다. 그저 언제든 변할 수 있고, 어떤 색으로 비유해도 무난하게 어울리며, 어떤 표현으로도 비유할 수 있기를 원했던 것이다. 그저, 그저 투명하기를 바라던 것이다. 내 뒤에 선 것을 그대로 투과해 비출 수 있도록.

#472 이름없음 2021/09/02 20:49:50

나는, 투명한 유리구슬이 되고 싶었다.

#473 이름없음 2021/09/02 20:50:23

나를 어느 하나로 못박아 버리기 싫었던 것이다.

#474 이름없음 2021/09/02 20:53:14

다만 한 사람이 존재했을 뿐이었다.

#475 이름없음 2021/09/02 20:53:57

%

#476 이름없음 2021/09/03 04:08:19

팔이 없어

#477 이름없음 2021/09/03 04:24:22

경험과 상상

#478 이름없음 2021/09/03 04:24:53

현재의 내가 느끼는 것

#479 이름없음 2021/09/03 04:25:10

기록과 되돌림

#480 이름없음 2021/09/03 04:25:18

고스란히. 온전히.

#481 이름없음 2021/09/03 13:56:42

나의 의문은 무엇일까 내가 진정으로 궁금한 게 뭘까

#482 이름없음 2021/09/03 13:57:34

나는 왜 인간으로 태어났나요? 원망이 아니고 그냥. 궁금해서요.

#483 이름없음 2021/09/05 01:05:45

해골과 용암

#484 이름없음 2021/09/05 01:07:44

몸 구석구석에 심장이 달린 것 같다 저릿하다 가만히 있으면 온 몸에서 맥박 뛰는 소리가 난다 욱신거린다

#485 이름없음 2021/09/05 01:10:04

그리 오래가지는 않을 것이다. 열매가 주렁주렁 달렸지만 손도 대지 않았다 매달린 것을 따지도 떨어진 것을 줍지도 않고 그저 지켜보았다 그 열매는 곧 썩겠지

#486 이름없음 2021/09/05 11:45:19

머잖아 죽게 될 것이다.

#487 이름없음 2021/09/05 18:41:09

아름다운 순간들이 영원히 박제되었으면 좋겠다

#488 이름없음 2021/09/05 18:42:13

몇 번이고 생생하게 곱씹을 수 있다면 좋을텐데.

#489 이름없음 2021/09/05 18:42:48

마치 조금 전의 일이라는 것처럼.

#490 이름없음 2021/09/05 18:42:59

지금은 멀게만 느껴진다.

#491 이름없음 2021/09/05 18:43:45

유연하고 어딘가 매끄러운 사람.

#492 이름없음 2021/09/05 20:28:06

커다란 파도가 휩쓸고 간 바다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처음부터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파도 또한 바다의 일부이니 당연한 일이었다.

#493 이름없음 2021/09/05 20:29:36

촛불은 뜨겁지 않았다.

#494 이름없음 2021/09/05 20:30:17

손목이 아팠다.

#495 이름없음 2021/09/05 20:30:42

물은 차가웠다.

#496 이름없음 2021/09/05 20:31:39

깊은 바닷속으로 가라앉은 아이는 잊혀졌다.

#497 이름없음 2021/09/05 20:32:14

목이 뻐근했다.

#498 이름없음 2021/09/05 20:32:31

앞은 어두웠고

#499 이름없음 2021/09/05 20:32:56

달력은 넘어가지 않았다.

#500 이름없음 2021/09/05 20:33:02

그리고 나는

#501 이름없음 2021/09/05 20:33:07

나는.

#502 이름없음 2021/09/05 20:33:29

도돌이표

#503 이름없음 2021/09/05 20:33:54

제자리 걸음

#504 이름없음 2021/09/05 20:34:07

되돌아간다

#505 이름없음 2021/09/05 20:56:28

돌고 돌아 QnA시간~

#506 이름없음 2021/09/05 20:57:50

절호의 기회! 일기장에 자국 남기기 가능!

#507 이름없음 2021/09/05 20:58:45

스레주는 안경 써 안 써?

#508 이름없음 2021/09/05 22:55:25

%

#509 이름없음 2021/09/06 03:31:40

Wild Geese -Mary Oliver You do not have to be good. You do not have to walk on your knees for a hundred miles through the desert repenting. You only have to let the soft animal of your body love what it loves. Tell me about despair, yours, and I will tell you mine. Meanwhile the world goes on. Meanwhile the sun and the clear pebbles of the rain are moving across the landscapes, over the prairies and the deep trees, the mountains and the rivers. Meanwhile the wild geese, high in the clean blue air, are heading home again. Whoever you are, no matter how lonely, the world offers itself to your imagination, calls to you like the wild geese, harsh and exciting over and over announcing your place in the family of things.

#510 이름없음 2021/09/10 02:48:58

우리는 얼마나 많은 호감들을 사랑이라 착각했는지 얼마나 많은 사랑들을 호감이라 단정지었는지

#511 이름없음 2021/09/10 02:52:18

감정을 풀려고 한다면 우선 그 감정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512 이름없음 2021/09/10 02:54:06

나는 지금 무척이나 행복해요. 덕분에 행복했어요. 행복할거에요. 당신이 죽기 직전에 내가 할 말은 오직 그거 뿐이에요. 미안하다 고맙다 사랑한다 말고.

#513 이름없음 2021/09/10 02:54:32

하고 싶은 말은 정말 많겠지만 당신의 시간은 나만의 것이 아니니까

#514 이름없음 2021/09/10 02:54:47

아마 평생 이야기를 해도 모자라겠죠

#515 이름없음 2021/09/10 02:55:01

나의 감사함에 대하여.

#516 이름없음 2021/09/10 03:12:11

나의 청춘

#517 이름없음 2021/09/11 04:48:38

나는 우주의 한구석에 갇혀 있다.

#518 이름없음 2021/09/11 21:57:47

다만 고통을 증명할 방법이 너였을 뿐이다.

#519 이름없음 2021/09/11 22:38:35

단지 나와 너의 이야기

#520 이름없음 2021/09/13 19:01:07

또다시 적응이 어려워진 것은 내 탓이다.

#521 이름없음 2021/09/13 19:01:15

나의 게으름.

#522 이름없음 2021/09/16 22:05:10

그래. 다만 너였을 뿐이다.

#523 이름없음 2021/09/18 12:49:32

살자

#524 이름없음 2021/09/18 17:26:08

태양을 등지고 역광이 비치며 웃어주는 너를 일식 같다고 생각했다.

#525 이름없음 2021/09/18 17:26:13

일식 같은 사람.

#526 이름없음 2021/09/18 18:09:48

세상에 없는 새로운 계절을 꽃 피운다는 것. 내 계절의 이름은 무엇일까.

#527 이름없음 2021/09/18 18:28:26

하늘이 검게 물들었다. 밤이 온 것이다. 밤은 원래부터 검지 않았다. 바다를 닮은 새파란 색이었을 뿐이다. 파도가 치지 않는, 그저 한없이 고요한 하늘의 바다. 하지만 낮은 밤을 보면 기분이 이상했다. 자신과 비슷하면서 더 아름다워 보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낮은 밤을 검은색으로 칠해 버렸다. 밤이 검게 물들었다. 밤은 충격을 받았다. 심한 배신감도 느꼈다. 그렇지만 밤은 화내지 않았다. 그저 낮보다 더욱 빛나게 된 별들을 오롯이 품어주었다. 밤은 이전보다 더욱 아름다워 보였다. 검은색이라도 빛이 났다. 그제야 낮은 후회했다. 태양이 뜬 하늘에서는 한동안 비가 내렸다. “그래서? 어떻게 됐어?” “글쎄다, 밤이 낮을 용서했을 수도 있고, 아예 낮이 사과하지 않았을 수도 있지.” “후회했다면서?” “친구를 검은색으로 칠할 정도로 열등감이 심했는데, 그렇게 쉽게 사과할 수 있을 리 없지.” 20210830, 밤은 원래 파란색이었다.

#528 이름없음 2021/09/18 18:28:38

%

#529 이름없음 2021/09/18 18:31:56

이걸 이겨냈다고 말 할 수 있는 걸까?

#530 이름없음 2021/09/18 18:32:28

3년 동안 잘 이겨냈으니 앞으로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진짜?

#531 이름없음 2021/09/18 19:01:54

사진은 내 모든 과거에 대한 기록

#532 이름없음 2021/09/18 20:28:24

그저 받아들여지고 싶고, 이해받고 싶고, 공감받고 싶을 뿐인 사람들

#533 이름없음 2021/09/18 22:37:10

내 눈물버튼 내 목구멍

#534 이름없음 2021/09/18 22:37:39

예상 외의 곳에서 또 감동을 받고.

#535 이름없음 2021/09/18 22:37:54

나를 믿지 않은 적이 없었다 말하는 당신께 감사해요.

#536 이름없음 2021/09/18 23:30:02

https://www.youtube.com/watch?v=3mQ8zjP84W0&ab_channel=tablew

#537 이름없음 2021/09/20 01:57:45

내 문장은 인용들로 가득 차 있구나.

#538 이름없음 2021/09/20 01:58:09

세상이 온통

#539 이름없음 2021/09/20 01:58:52

파도가 닿지 않는 곳에는 사람이 살았다

#540 이름없음 2021/09/20 01:59:30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541 이름없음 2021/09/20 01:59:46

그냥 전부 불안하고 그래

#542 이름없음 2021/09/21 04:02:13

흘러가고 굴러가고... 아무튼 그렇게 산다

#543 이름없음 2021/09/21 04:03:20

네 그렇게 살아요

#544 이름없음 2021/09/22 19:00:13

개성 자랑하기 위한 것이 아닌 스스로 자존감을 가질 수 있는 장점을 가지자 당연하다 여겼던 것들에게 감사하자

#545 이름없음 2021/09/22 19:01:28

강박에 가까울 정도로 매일같이 돌리던 청소기는 게을러지지 말자는 일종의 약속이었다. 스스로에게 했던.

#546 이름없음 2021/09/22 19:01:38

일말의 양심

#547 이름없음 2021/09/27 10:42:28

바스라지는 나뭇잎마저 외면했는데

#548 이름없음 2021/09/27 10:43:22

우울한 날 우울한 나를

#549 이름없음 2021/09/27 10:43:43

날이 너무 좋다

#550 이름없음 2021/09/27 10:44:27

사랑을 주세요

#551 이름없음 2021/09/27 10:44:49

다 실현시키고 싶다

#552 이름없음 2021/09/27 10:47:15

어느세 내 기억 속에서 그 애들은 나쁜 사람이 되어 있었고 나는 서 있었을 뿐인

#553 이름없음 2021/09/27 10:47:33

저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요

#554 이름없음 2021/09/27 15:43:36

죽 ㅈㅜㄱ 주욱 주우욱 주우국

#555 이름없음 2021/09/29 00:22:20

나는 더 행복해질 거에요

#556 이름없음 2021/09/29 00:22:33

희망찬 미래를 속삭이며.

#557 이름없음 2021/09/29 13:54:09

아무도 없어 아무도 없어 아무도 없다고

#558 이름없음 2021/09/29 13:54:20

피곤한데 잠이 안 와

#559 이름없음 2021/09/29 13:54:59

#560 이름없음 2021/09/29 15:20:38

내게 와서

#561 이름없음 2021/09/29 16:03:25

정신이 하나도 없다

#562 이름없음 2021/09/30 11:37:29

내 글은 누덕누덕 기워지고 헤진 천 같아.

#563 이름없음 2021/10/06 00:23:41

죽고 싶다. 습관적으로 생각했다. 입 밖으로 내뱉을 정도로 어리석지는 않았으나 이러다가 정말 큰일 나겠어, 하고 불안감이 피어오르는.

#564 이름없음 2021/10/06 00:24:48

나는 멍하니 눈 앞의 어둠을 보고 있었을 뿐이라

#565 이름없음 2021/10/06 00:26:40

그게 너의 올바름이야, 아가.

#566 이름없음 2021/10/06 00:29:23

사실 잠을 자고 싶어요 눈 딱 감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잠만 자고 싶어요 현실 말고 꿈 속에서 나를 깨워주세요 도피는 마약과도 같아요 너무 달아 지금은 그냥 잠이 들고 싶은데

#567 이름없음 2021/10/06 00:30:25

복숭아 상어 고래 방석 귀여워

#568 이름없음 2021/10/06 21:36:12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합니다.

#569 이름없음 2021/10/06 21:38:20

우울한 인간이라 죄송합니다

#570 이름없음 2021/10/10 01:36:39

다들 내가 부엉이 닮았다고

#571 이름없음 2021/10/10 01:37:00

알아듣지 못해

#572 이름없음 2021/10/10 01:38:13

충분히 아름다웠을까

#573 이름없음 2021/10/10 01:39:37

나의 구겨짐

#574 이름없음 2021/10/10 01:40:36

너 참 구김살 없다. 그 말 참 오묘한 기분이 들게 했어요

#575 이름없음 2021/10/10 01:40:52

참 거짓

#576 이름없음 2021/10/10 05:12:01

%

#577 이름없음 2021/10/10 05:12:07

어두컴컴한 밤거리의 분위기를 사랑한다. 온통 어둠뿐인 골목에 줄지어 노란색으로 빛나는 가로등. 까슬한 돌벽, 낮은 굴다리 아래.

#578 이름없음 2021/10/10 05:12:47

도로 꺼져버리는

#579 이름없음 2021/10/14 16:26:13

의도, 목적, 의미. 모든 것들은 변질되어간다

#580 이름없음 2021/10/14 23:29:52

약속도 웃음도 눈물도 인사도 나는 자격이 없어

#581 이름없음 2021/10/15 14:52:26

세상이 온통 사랑할 것들

#582 이름없음 2021/10/15 14:53:03

뭐든 적당한 것이 좋은 거라고 하셨죠 그 말이 옳아요

#583 이름없음 2021/10/15 14:53:28

머리는 뜨겁고 팔다리는 차갑다

#584 이름없음 2021/10/15 14:53:45

그냥 임시방편 그게 다

#585 이름없음 2021/10/16 00:09:45

발작하고 곱씹으며 다시 혼자 화내고 제자리 계속 반복하니 지치겠지 미안해

#586 이름없음 2021/10/16 00:10:07

적당한 무지를 받아들일까

#587 이름없음 2021/10/16 00:10:22

받는 만큼만 미워하고 사랑하고 느끼자 그냥

#588 이름없음 2021/10/16 00:10:40

그리고 흘려보내자

#589 이름없음 2021/10/16 00:10:47

쉽냐 그게...

#590 이름없음 2021/10/16 00:20:34

난 한 송이 꽃이 되겠노라 그리고 당신들과 한 아름의 꽃다발이 되어

#591 이름없음 2021/10/20 01:12:32

우유 냄새가 식도를 타고 올라온다. 배가 아프다. 어깨랑 목이랑 허리가 아프다. 다리가 벌벌 떨린다. 머리가 띵하다. 몸을 일으켜 움직이는 것이 힘겹기만 하다. 손발이 차갑다. 몸살인가.

#592 이름없음 2021/10/21 19:11:20

우리는 영원한 진리보다 결국 사라지고 마는 것들을 사랑한다.

#593 이름없음 2021/10/21 23:37:12

요즘의 나는 더 재미없는 사람이 되어버렸다. 원래도 그랬지만.

#594 이름없음 2021/10/23 01:30:20

서럽다

#595 이름없음 2021/10/23 19:52:53

말은 상처가 된다. 우리의 시간은 되돌릴 수 없으니까, 신중해야만 한다.

#596 이름없음 2021/10/23 19:53:07

그걸 왜 저들은 모를까

#597 이름없음 2021/10/23 19:53:47

도대체 뭐가 불만이라서

#598 이름없음 2021/10/23 19:54:04

마음이 초조해진다

#599 이름없음 2021/10/23 19:54:22

여전히 자기밖에 모르는 놈.

#600 이름없음 2021/10/23 19:54:41

난 네가 너무 싫어

#601 이름없음 2021/10/23 19:54:51

왜 하필

#602 이름없음 2021/10/23 19:55:30

늘 똑같은 말

#603 이름없음 2021/10/23 19:56:04

똑같은 상황 여전한 싸가지 지긋지긋해

#604 이름없음 2021/10/23 19:56:12

벗어나고 싶다.

#605 이름없음 2021/10/23 19:56:19

여긴 너무 외롭다.

#606 이름없음 2021/10/23 19:57:07

두유도 없고 정이도 없고 지우도 없고 그냥 다... 없다

#607 이름없음 2021/10/23 19:57:48

애도 아니고 저게 뭐하자는 건데

#608 이름없음 2021/10/23 19:58:22

그냥 짜증이 난다

#609 이름없음 2021/10/23 19:58:27

답답해

#610 이름없음 2021/10/23 19:58:58

나가고 싶으면 나가던가

#611 이름없음 2021/10/25 13:43:32

#612 이름없음 2021/10/25 13:44:00

사고하기 싫다

#613 이름없음 2021/10/25 13:45:08

생각하지 않아 이 순간을 살아내지 않고 있다.

#614 이름없음 2021/10/25 13:45:17

그러므로 나의 삶은 멈춰있는 것이라

#615 이름없음 2021/10/25 13:47:56

어지러워

#616 이름없음 2021/10/25 13:48:38

무식의 극치

#617 이름없음 2021/10/25 13:49:45

%

#618 이름없음 2021/10/25 13:55:14

%

#619 이름없음 2021/10/25 13:58:05

%

#620 이름없음 2021/10/27 22:45:57

앞뒤로 무언가를 붙이지 않아도 멋진 그런 걸 만들고 싶어서

#621 이름없음 2021/10/27 22:46:55

그러나, 하지만, 그러므로.

#622 이름없음 2021/10/27 22:54:01

유머도 재주도 없어서요

#623 이름없음 2021/10/27 22:54:19

불유쾌

#624 이름없음 2021/10/27 22:56:02

마치 남의 이야기처럼

#625 이름없음 2021/10/27 23:06:37

상처가 지나간 자리에는 흉터가 있었는데 그것마저 헤집으면 걘

#626 이름없음 2021/10/27 23:07:04

빈 껍데기가 허물어진다.

#627 이름없음 2021/10/27 23:07:13

꾸며내지 않기로 하자

#628 이름없음 2021/10/27 23:09:23

•취미 만들기

#629 이름없음 2021/10/27 23:10:50

노력이 뭔데

#630 이름없음 2021/10/27 23:17:54

그래. 응. 고마워. 알겠어. 약속이라 부르기엔 애매한 말들이 나왔다가 사라진다. 난 역시 좋은 00은 아닌가보다

#631 이름없음 2021/10/27 23:18:39

지킬 수도 없는 걸

#632 이름없음 2021/10/27 23:19:08

그냥 다 전시품이야

#633 이름없음 2021/10/27 23:20:58

여기저기 박제된 것들이 널브러져 어지러웠다. 박제된 자신을 끌어안고 눈물을 흘리는 나는 정상인입니까

#634 이름없음 2021/10/27 23:21:40

난장판이고 제정신이 아니고 그렇게 말하는 자신이 사랑스러운 얘네들을

#635 이름없음 2021/10/27 23:22:03

있나

#636 이름없음 2021/11/02 00:21:26

머리가 아프다 머리가.

#637 이름없음 2021/11/02 00:22:49

궤변이지요 예...

#638 이름없음 2021/11/02 00:23:14

사랑할 수 있을까

#639 이름없음 2021/11/02 00:24:52

당연한 것들이 어렵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

#640 이름없음 2021/11/02 00:25:29

들어도 모르고 그냥 알아서 깨달아야 와닿는 그런 사람이었지요

#641 이름없음 2021/11/02 00:26:56

쨍그랑

#642 이름없음 2021/11/07 14:13:07

고여있다

#643 이름없음 2021/11/13 22:13:05

그만큼의 삶이 또 있겠죠

#644 이름없음 2021/11/13 22:14:04

+3D 몸살 근육통 이제 좀 괜찮아진 듯

#645 이름없음 2021/11/18 01:58:30

결국 당신 또한 완전한 인간은 아니었음을.

#646 이름없음 2021/11/18 01:59:20

결핍과 미숙함 같은 것들이 이제는 보여요.

#647 이름없음 2021/11/18 02:00:03

당신이 습관처럼 말하던 걸 바라게 되었네요. 당신처럼은 살지 말아야지.

#648 이름없음 2021/11/18 02:00:05

>>645 내가 좋아하고 있지만 잊고 싶은 누군가가 생각날 때마다 이 말을 떠올려야겠어

#649 이름없음 2021/11/18 02:02:23

아버지랑 신이랑 겹쳐 본 거죠. 아버지라는 존재가 당신의 삶에선 없었으니까. 그래서 그 두 분을 더 따르시는 건가요 어? 이거 패드립인가?

#650 이름없음 2021/11/18 02:09:42

생각 금지

#651 이름없음 2021/11/18 02:09:58

수준 낮은 사람이야 나도 참

#652 이름없음 2021/11/19 02:51:57

그냥 자괴감 들고 그래

#653 이름없음 2021/11/19 07:09:06

정신 좀 차리기로 하자

#654 이름없음 2021/11/19 07:09:27

할 수 있는 건 하자

#655 이름없음 2021/11/19 07:09:59

괜찮을거야 ...아마도.

#656 이름없음 2021/12/12 03:21:12

우리는 그렇게 세상에 내던져진다.

#657 이름없음 2021/12/12 03:25:37

사회성 괜찮은 거 맞냐

#658 이름없음 2021/12/14 22:02:03

허세 부리지 말기 편지 쓰기 우리는 판사가 될 권리가 없다는 걸 기억하기

#659 이름없음 2021/12/14 22:04:51

당신의 삶에 신이라는 건 생각보다 큰 존재였구나. 다시금 깨닫고

#660 이름없음 2021/12/14 22:10:03

정말 당신이 없었더라면 내 삶이 어찌 되었을지. 적어도 지금보다는 멍청했을 거에요. 당신과의 대화로 얻은 것이 참 많아요.

#661 이름없음 2021/12/14 22:10:18

어리석고.

#662 이름없음 2021/12/14 22:13:48

원래 삶에 목적은 없고 그저 하루를 살아가는 거라고 말하는 그들을 보며 생각했다. 그럼 나도 그냥 인생에 뛰어드는 불나방 같은 수많은 인간들 중 하나가 되어가는 건데. 그건 싫어.

#663 이름없음 2021/12/14 22:14:06

태생적 관종 인간은 누구나 다 관종이래

#664 이름없음 2021/12/14 22:14:59

자신의 잣대를 가진 채로 시야를 넓히기. '그럴 수도 있지' 잊지 말기

#665 이름없음 2021/12/16 20:31:30

내가 망하면 당신의 인생은 무슨 의미가 있냐 묻는 건 너무나도 자기중심적인 생각인 것 같다.

#666 이름없음 2021/12/16 20:31:57

다만 나는 행복했노라, 그리 말할 수밖에.

#667 이름없음 2021/12/18 17:02:18

선물은 화분으로 하자.

#668 이름없음 2021/12/29 02:39:54

나도 특별하고 싶다

#669 이름없음 2021/12/29 02:42:24

나는 당신들과 똑같은 평범한 인간

#670 이름없음 2021/12/29 02:44:02

늘 제멋대로에 쓸데없는 고집 부리고 사람 말 쥐뿔도 안듣고 자기가 대단한 사람인 줄 알고 우월감 느끼고 그래요

#671 이름없음 2021/12/29 02:44:28

그냥 머저리

#672 이름없음 2022/01/03 18:34:05

타인이 나보다 더 나은 인간일 수 있다는 걸 인정하기 항상 나만이 옳은 건 아니란 걸 명심하기 무작정 비난하지 않기 늘 진심으로 대하기 순수하게 감탄하기 인간을 사랑하기.

#673 이름없음 2022/01/03 18:34:14

사랑하는 인간은 아름답다.

#674 이름없음 2022/01/03 18:34:52

상대도 나와 같이 먹고 자고 싸는 평범한 인간이라는 걸 인식하기 헛된 망상 하지 않기

#675 이름없음 2022/01/03 18:35:04

뜨거운 도마뱀

#676 이름없음 2022/01/03 22:11:59

위장 우상을 위한 끓어오르는 수면

#677 이름없음 2022/01/09 00:50:17

기분이 이상하다.

#678 이름없음 2022/01/17 05:52:26

걱정.

#679 이름없음 2022/01/17 05:54:37

불안도 우울도 그 어떤 감정도 느껴지지가 않고 그냥 아무 생각이 없다 멍하다

#680 이름없음 2022/01/19 22:33:21

하프 배워보고 싶다. 교대 가서 역사 선생이 되고 싶은데 임용 보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선생님이 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역사 공부가 하고 싶어서 대학을 간다는, 사학과에 가서 대학원까지 나오고 싶다는 그런 꿈은 진심 조금에 허세를 섞은 바깥용 이미지였을 뿐이다. 빛나는 그 애들 속에 끼어 있으려면 그런 작은 것조차 없으면 안 될 것 같았으니까. 다만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 애들도 그런 건 아니었을까 싶지만. 하지만 그럴 확률은 적을 것이다. 나는 나 자신에게 각인이라도 시키려는 듯 여러번 그걸 떠들고 다녔고, 그 애들은 무덤덤하게 몇 번 말하다 말았을 뿐이다. 사실 '작은 것' 따위는 아니다. 그 작은 것조차 불가능한 지금의 나니까.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 적당히 안 살면 뭐할건데. 초능력이라도 얻으려고? 헛된 꿈을 접을 시기가 지났다. 뒤늦은 사춘기도 슬슬 끝내야지. 원하는 걸 강요해서 힘든 건 아니다. 네 꿈을 찾아 원하는 걸 하라는 말이 제일 부담스러웠다. 사치이며 행복한 발언일 수도 있다. 그러나 나는 저것이 힘들었다. 정해 놓고 마음이 바뀌어 변덕을 부리면 나를 어떻게 볼까? 가족이라는 것은 그런 신뢰가 없으면 안 되는 거라지만. 나는 신뢰를 잃는 것이 그 무엇보다 두렵다.

#681 이름없음 2022/01/19 22:33:36

임상심리학

#682 이름없음 2022/01/19 22:34:54

당연한 것들을 깨달아가는 과정이 신기하고 새로워. 다른 시각을 가지게 되는 건 이토록 신비하지.

#683 이름없음 2022/01/19 22:35:20

현실적인 것들에서 도피하고 싶다.

#684 이름없음 2022/01/19 22:35:56

순수하게 꿈을 좇아가는 만화 속 주인공들을 사랑했던 건 그래서였을까.

#685 이름없음 2022/01/19 22:37:34

핸드폰을, 노트북을 붙잡고 뭐라도 써내려 회면만 들여다보고 있지만 손은 멈춰있다. 머릿속에서 제대로 나열되지 않은 것들이 둥둥 떠다녀 차마 손에게 명령을 내리지 못하는 것이다.

#686 이름없음 2022/01/19 22:37:59

저 무언가를 봤어요.

#687 이름없음 2022/01/19 22:39:35

오늘만, 이번 주만, 이번 달 까지만. 늘 스스로 유예기간을 줘버리네

#688 이름없음 2022/01/19 22:41:14

주황색 귀마개를 안경 벗고 보면 꼭 귤 껍질 같이 보인다.

#689 이름없음 2022/01/19 22:41:22

파란 지붕과 파란 수건.

#690 이름없음 2022/01/19 22:42:18

다들 지금이 중요한 시기라고 해 미래를 보래

#691 이름없음 2022/01/19 22:42:28

미래가 어디인데요

#692 이름없음 2022/01/19 22:43:45

하얀 책상과 빨간 필통 노란 쓰레기통과 초록색 책장 갈색 바닥과 분홍색 벽지

#693 이름없음 2022/01/19 22:44:01

회색 후드집업

#694 이름없음 2022/01/19 22:44:58

검은 키보드

#695 이름없음 2022/01/19 22:45:25

반투명한 사탕

#696 이름없음 2022/01/19 22:46:02

또 얼마 뒤에 이 풍경과 이별할까

#697 이름없음 2022/01/19 22:46:28

눈이 핑핑 돈다. 머리가 아프다. 열은 없는데...

#698 이름없음 2022/01/19 22:47:18

형광 지퍼도 있었지

#699 이름없음 2022/01/19 22:48:28

그냥 숨만 쉬고 있으면 안 되는 걸까

#700 이름없음 2022/01/19 22:49:06

연갈색 흰색 노란색 흰색 노란색 검정색 연갈색

#701 이름없음 2022/01/19 22:49:45

검은색×6 서랍쓰 별 뜻 없어요

#702 이름없음 2022/01/19 22:50:47

흥칫뿡

#703 이름없음 2022/01/28 06:50:27

뭔가를 생각하고 저장하고 이어가는 것이 힘들다고 느낀다, 요즘. 머리를 텅 비우고 살다가 생각이 많아지고 복잡해지면 스트레스에 질식해버릴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잠을 자기 싫다. 볼 것도 없는 핸드폰 만지다가 새벽이 훌쩍 넘어간다. 아침이 되어서야 잠을 잔다. 밤이 불안한 것은 아니다. 중독인가? 뭐가 문제지.

#704 이름없음 2022/01/28 06:51:04

머리가 지끈거린다. 누워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 무가치한 인간이 되어가는 기분은 썩 좋지 못하다.

#705 이름없음 2022/01/28 06:52:29

파란 장지문이 지키고 있는 노란 기와지붕 집.

#706 이름없음 2022/01/28 06:55:26

한 쪽 뿔은 하얗고 한 쪽 뿔은 보라색이다. 밀빛 머리카락이 구불구불 내려온다. 귀와 눈꼬리가 한껏 내려가 물기에 젖어 이쪽을 본다. 분홍빛 눈이 반짝거린다.

#707 이름없음 2022/01/28 06:55:35

양.

#708 이름없음 2022/02/14 21:19:20

이질감이 든다. 이건 내 몸이 맞나?

#709 이름없음 2022/02/14 21:22:27

둘은 기숙사에 갔다. 하나는 그 둘과 같은 곳에 갔다. 다른 한 명은 멀리 하고 싶은 일을 하러 갔다. 걔도 기숙사다. 나머지 한 명도 떨어졌다. 나는 다시 혼자다.

#710 이름없음 2022/02/14 21:23:17

새삼스러울 것도 없지. 우린 전부 원래부터 혼자였다. 학교 친구야 뭐 새로 사귀면 문제 없다.

#711 이름없음 2022/02/14 21:24:04

다만 삼 년이라는 시간이 훅 가버린 것에 대한 아쉬움.

#712 이름없음 2022/02/14 21:25:55

연락이 뜸해지고 각자 흩어지는, 예상된 시간들에 대한 묘한 기분.

#713 이름없음 2022/02/14 21:26:55

삼 년 뒤에는 모두 살아있으면 좋겠다. 인간이라는 건 너무 쉽게 죽어버린다.

#714 이름없음 2022/02/14 21:28:51

당신이 죽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근데 죽었으면 좋겠어. 내가 충분한 재산과 정신... 많은 것들을 감당할 수 있게 되었을 때. 그 때 당신이 죽었으면 좋겠어. 이 얼마나 이기적인 생각일까...

#715 이름없음 2022/02/14 21:29:32

주기만 하고 떠나가라 말하는 것은 강도와 다름없는데.

#716 이름없음 2022/02/14 21:29:49

혐오스럽다.

#717 이름없음 2022/02/14 21:33:39

인간은 늘 선할 수는 없다. 절대적으로 선할 수도 없다. 부정적인 감정은 당연히 존재하는 것이다.

#718 이름없음 2022/02/14 21:33:58

타인을 대하며 저것들은 명심하고 살자.

#719 이름없음 2022/02/14 21:34:09

나에게는 엄격하게 타인에게는 관대하게.

#720 이름없음 2022/02/14 21:35:47

어떤 여름, 땅바닥을 기어다니던 벌레가 혐오스럽다 생각했던 적이 있다.

#721 이름없음 2022/02/14 21:36:18

지금은 내가 그 벌레보다 못한 존재가 된 것만 같다.

#722 이름없음 2022/02/14 21:36:46

요즘들어 너무 바쁘다. 힘들다. 그러나 해야만 하는 것들.

#723 이름없음 2022/02/14 21:37:07

이걸 보는 미래의 나는 나에게 고마워하도록.

#724 이름없음 2022/02/14 21:37:46

불행 전시하기

#725 이름없음 2022/02/14 21:38:01

지금 여기서 뭘 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726 이름없음 2022/02/15 01:29:30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무언가를 해주고 싶다는 마음인 걸까?

#727 이름없음 2022/02/15 01:29:48

그렇다면 나는 누구를 사랑하는거지.

#728 이름없음 2022/02/15 01:32:05

기념일에 의미를 두었던 적이 까마득하다. 사실 어색하다.

#729 이름없음 2022/02/15 01:32:54

축하받는 것과 무언가를 누린다는 것이 어색하다.

#730 이름없음 2022/02/15 01:33:23

사실 지금 이 순간도 많은 것들을 누리고 있지만. 직접적인 무언가를 원한다고 말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다.

#731 이름없음 2022/02/15 01:33:43

무엇을 원하냐고 물어도 뭐라고 답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732 이름없음 2022/02/15 01:35:25

태어난 것이 무슨 큰 일인지 모르겠다만 당신들은 생각이 조금 다른 모양이다. 덩달아 들뜬 기분이 드는가 싶더니 역시 별 감흥이 없어진다. 어색하다. 어색해서 미치겠다. 모든 것이.

#733 이름없음 2022/02/15 01:35:34

전부가 내 것이 아닌 것만 같아.

#734 이름없음 2022/02/15 01:35:57

맞지 않는 옷을 입어버린 느낌이다. 과분하고 과다하고 하면 안 될 것 같아.

#735 이름없음 2022/02/15 01:36:52

나 여기 현실에 잘 있는데 망상하고 있는 것도 아닌데 유난히 붕 뜬 기분은 어째서일까

#736 이름없음 2022/02/15 01:37:23

잘해주지 않으시면 상처받겠지만 잘해주시면 부담스러워요 꼭 사랑받아본 적 없는 애 마냥

#737 이름없음 2022/02/15 01:37:55

넘치게 받고 있지만요

#738 이름없음 2022/02/15 01:38:03

네 알아요 배부른 소리 하고 있다는 거

#739 이름없음 2022/02/15 01:38:21

근데 진짜로 너무 어색해요 내 주변 모든 것들이

#740 이름없음 2022/02/15 01:38:40

아 맞아요 사회 부적응자 딱 그 말이 어울린다

#741 이름없음 2022/02/15 01:40:36

나는 이토록 무지하고 멍청한 사람이 되어버렸어요. 머리가 텅 비어서 대화를 이어나갈 수도 없고 혈육을 대하는 것조차 어색해요 웃는 내 얼굴이 음침해 보일까 웃길까 입 모양이 어색할까 신경쓰여 얼굴을 마주하는 것이 힘들어요

#742 이름없음 2022/02/15 01:40:58

요즘들어 시선을 너무 의식하게 되어버렸어요

#743 이름없음 2022/02/15 01:42:34

모든 호의가 부담스러워졌어요

#744 이름없음 2022/02/15 01:42:43

내 자신이 너무 낮아진 탓일까요

#745 이름없음 2022/02/15 01:43:38

그냥 다 꺼져버렸으면 좋겠다

#746 이름없음 2022/02/15 01:43:51

진짜 가버리지는 말고.

#747 ◆oFdu5TXwGlf 2022/02/15 23:48:30

%

#748 이름없음 2022/02/17 07:11:15

결국 모두 사라진다

#749 이름없음 2022/02/17 07:11:31

그저 너의 흔적이 계속 보고싶었을 뿐이야.

#750 이름없음 2022/02/17 07:11:44

사라지지는 말아줄래요

#751 이름없음 2022/02/17 07:25:04

야 우울에 잠겨있을 시간이 어디있어

#752 이름없음 2022/02/17 07:25:30

바쁘고 정신없는 와중에 뭐 하는 거야

#753 이름없음 2022/02/17 07:25:39

이러면 씻을 때 눈 아프다고

#754 이름없음 2022/02/17 07:27:27

이게 맞는건가 싶어

#755 이름없음 2022/02/17 07:27:33

바다가 보고싶다.

#756 이름없음 2022/03/02 03:10:18

변화는 어째서 늘 준비되어있지 않았을 때 찾아올까.

#757 이름없음 2022/03/06 03:19:56

그는 죽음의 손등에 입을 맞췄고.

#758 이름없음 2022/03/06 03:20:26

모든 것에 기꺼이 순응했다.

#759 이름없음 2022/03/06 03:20:42

아무런 저항 하나 없이, 그렇게 순순히.

#760 이름없음 2022/03/06 03:21:16

다만 우리는 검열해야 할 것의 목록에 포함되어 있었을 뿐이었던 거지.

#761 이름없음 2022/03/12 11:13:02

아버지의 빈자리를 느껴본 적 있어요? -없었어. 우리 엄마를 보면 그러면 안 될 것 같았어.

#762 이름없음 2022/03/16 01:01:08

저 때. 차마 입 밖으로 내뱉지 못했던 것들을 물으며 나는 나의 호기심을 채웠다.

#763 이름없음 2022/03/16 01:01:28

조금 더 가까워진 기분이 들었던 건 나 혼자뿐인가.

#764 이름없음 2022/03/25 00:03:48

피아노 배우고 싶다.

#765 이름없음 2022/04/16 00:33:27

외로움은 나 자신에 대한 폭력이다.

#766 이름없음 2022/04/16 00:34:03

기억이란 건 극단적이다. 미화하거나 끔찍한 추억으로 남거나... 그걸 선택할 수가 없다는 사실이 나를 제일 미치게 해

#767 이름없음 2022/04/16 00:57:12

캠코더를 사자. 하드도. 찰나의 순간들을 모두 기록하자. 살아 움직이는 사랑하는 것들을 추억하기 위해, 나는 기록할 것이다.

#768 이름없음 2022/04/16 14:10:01

HDR-CX405 살거야

#769 이름없음 2022/04/16 14:10:21

봄이다! 라고 외치고 싶었는데 날씨는 벌써 여름이야 언제 온거야 ...

#770 이름없음 2022/04/16 14:10:35

꽃놀이 한 번 못 가봤네

#771 이름없음 2022/04/16 17:54:49

감정과 기분이란 게 뭔가 싶다. 내가 참 줏대없는 인간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미래 일은 아무도 모른다는 말이 맞다고 느낀다.

#772 이름없음 2022/04/16 17:55:50

대화의 단절. 지래 겁먹고 입 다물고 불확실한 미래인 당신에게 웃기만 했어요 이제는 당신을 이해하고 있고 대화도 많이 했고

#773 이름없음 2022/04/16 17:56:34

여전히 연민의 대상이자 감사한 은인이자 내 사랑 그러나 당신을 나에게 투영하지 말 것을 잊지 말아줬으면 해요.

#774 이름없음 2022/04/16 17:56:52

요즘은 행복하다고 느꼈어.

#775 이름없음 2022/04/16 17:57:21

사실우울할틈이없어..

#776 이름없음 2022/05/07 10:14:30

기력없음진짜없음😵😵😵

#777 이름없음 2022/05/07 10:15:04

전부터 생각했는데 별 달린 거 맘에 들어 이름이 없어도 나를 나타낼 수 있다는 게

#778 이름없음 2022/05/07 10:17:41

나는 무엇이 그리도 서럽고 사무치게 외로워 울었나

#779 이름없음 2022/05/07 17:52:10

가슴이 답답하다 해야 할 건 점점 쌓이는데 책임지고 싶지 않고 감당도 못하겠고 지독하게 무기력하다. 하기 싫어서 눈물이 나올 것만 같다. 애같이 왜이래

#780 이름없음 2022/05/07 19:25:17

눈이 뻐근하다.

#781 이름없음 2022/05/07 19:27:10

영화를 만들고 싶다. 나 자신과 인생과 생각에 대한 그런... 아무도 보지않고 의미도 두지 않을 그런 영화.

#782 이름없음 2022/05/07 19:27:33

나 여기 존재했어요.

#783 이름없음 2022/05/07 19:27:49

오늘도 필사적으로 흔적을 남기려 애쓴다.

#784 이름없음 2022/05/07 19:28:57

달이 뜬 저 맑은 하늘 아래 나 여기 숨쉬고 있었어요

#785 이름없음 2022/05/07 19:32:27

나 어쩌면 멋대로 내 삶 속에 당신을 포함시켰을지 몰라 당신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사랑하는 걸 어째요

#786 이름없음 2022/05/07 19:34:07

날 것 그대로의 생각과 문장들을 그만 적으려 했지만 정제하는 것이 어렵다

#787 이름없음 2022/05/07 19:34:48

고작 별 하나 달고 있는 여기서만큼은. 괜찮아.

#788 이름없음 2022/05/07 19:36:26

이대로 길을 걷다가 물웅덩이에 풍덩 빠져버렸으면 좋겠다. 발을 딛고 나아가는 순간 걷는 자세 그대로 저 심연으로... 수직으로 떨어졌으면 좋겠어

#789 이름없음 2022/05/07 19:51:29

이 세상에 나온 것은 내가 원해서 주어진 것이 아니고, 나의 생은 오로지 나만이 주인공인 것은 아니었으니. 그 끝맺음은, 사인(死因)만은 내가 정하고 싶었다.

#790 이름없음 2022/05/07 19:54:10

나는 빠져 죽고 싶다. 그다지 봐줄만 한 외양은 아니지만 가장 아름다울 때 죽고 싶다는 환상은 이미 버렸다. 끔찍한 모습이 되더라도 고통스러운 마지막이라도, 죽음을 온 몸으로 맞이하고 싶다. 정말로 끝이라는 것을 못박으며 실감하고 싶다.

#791 이름없음 2022/05/07 19:54:23

그러나 그럴 용기는 없겠지. 하긴 용기라고 부르기에는 우습지.

#792 이름없음 2022/05/08 02:17:55

나는 내가 온실 속 화초라고 생각했다. 아니었다. 나는 다만 저 스스로를 꽃이라 생각했던 잡초였다. 운 좋게 온실 속에 자라난 잡초.

#793 이름없음 2022/05/08 02:21:50

부디 나를 싫어해주세요

#794 이름없음 2022/05/08 02:26:41

3년 전과 2년 전의 나는 제발 나를 사랑해달라며 울었다. 나는 지금 그것이 부담스럽다며 몸부림치고 있는데. ...자리 바꿀래?

#795 이름없음 2022/05/08 10:58:27

수많은 각자의 생각들이 이곳에 기록되고 있는 걸 보고 있노라면. 여기는 마치 문장들의 무덤 같다고 느끼는 10시 58분

#796 이름없음 2022/05/08 16:33:15

신뢰 없는 관계란 이토록 얄팍하다.

#797 이름없음 2022/05/11 22:33:12

내 심장은 검정 혹은 하양... 흑백일 거야.

#798 이름없음 2022/05/11 22:34:00

>>797 문학적 허용입니다 이과 감성을 가지신 과몰입 여러분 부디 분노를 거두어 주세요

#799 이름없음 2022/05/16 00:09:27

검열에서 자유로운 사람이 되는 상상을 해

#800 이름없음 2022/05/23 09:55:42

언제부터 안주하는 것에 만족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을까

#801 이름없음 2022/05/23 19:12:57

꿈을 꾸던 당신들은 아름다워 보였다. 닮고 싶다고 생각했었던 적이 있다. 내 꿈을 찾기보단 당신들의 꿈을 꾸고 싶다고 생각했던, 그런 때가 있었다.

#802 이름없음 2022/05/23 21: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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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이름없음 2022/05/23 21: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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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이름없음 2022/05/27 15: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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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이름없음 2022/05/27 15:16:23

장미의 계절이 돌아왔다.

#806 이름없음 2022/05/28 02:36:00

중독이다

#807 이름없음 2022/05/28 02: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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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이름없음 2022/05/29 22:25:35

1년. 저 때보다는 나아졌겠지 그래도.

#809 이름없음 2022/05/31 00:38:33

돈 벌고 싶다

#810 이름없음 2022/06/03 17:45:37

여름만 되면 어김없이 죽고 싶어져서

#811 이름없음 2022/06/19 0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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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이름없음 2022/06/25 15:23:39

하루 내내 시계 초침만 보다가 잠에 들고 싶다

#813 이름없음 2022/08/07 09:56:55

미칠 것 같다 너무너무 불안하다 진짜 사회부적응자가 된 것 같다 머리는 아프고 요즘따라 사람이 불편하고 어색하다 싫다 띄워준다고 그대로 믿는 머저리가 되지 말기 토할것같아 어지럽고 살기싫다 어김없이 칼이 떠오른다 긋지도 않을거면서 그냥 쥐고 있으면 안정이 되는것같아서. 숨이답답하다 괜히 손을 주무르고 팔을 문지르고 어색하게 몸을 움츠리고 어딜봐도 산만하고 시선은 여기저기로 향하는 걸 겨우 고개를 숙였다. 살기 싫다.

#814 이름없음 2022/08/07 09:58:00

기어코 팔월이 오고 말았다.

#815 이름없음 2022/08/07 10:01:20

아. 난 왜 여길 와서.

#816 이름없음 2022/08/07 10:01:57

얘들이 싫은 게 아니야 이 공간 자체가 어색해 몸부림 칠 뿐이다.

#817 이름없음 2022/08/10 20:59:27

정신차려

#818 이름없음 2022/08/15 02:44:32

나 아직 여기 있어요 여기 있어 남아서

#819 이름없음 2022/08/15 02:44:39

나 여기 있어

#820 이름없음 2022/08/15 02:47:21

왜 자꾸 돌아가서는

#821 이름없음 2022/08/16 12:07:30

요즘 활기차고 사람 많고 밝은 곳만 오면 죽고싶다 왜이러지

#822 이름없음 2022/08/27 19: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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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이름없음 2022/09/09 18:48:02

세상에 왜 내 편 하나 없지

#824 이름없음 2022/09/10 12:31:26

당시의 나는 문자로 나열된 생각들을 가식적이고 정제된 것이라 여겼고 어리석었다.

#825 이름없음 2022/09/11 11:52:40

사람이다. 우상화 하지 말 것.

#826 이름없음 2022/09/22 09:21:12

동등한 관계는 동등한 관계. 사귐에 위아래는 없다. 명심

#827 이름없음 2022/09/27 13:49:45

하루에도 몇번씩 곤두박질치는 기분 내가 너를 어쩌면 좋니

#828 이름없음 2022/09/27 13:50:06

자신을 불쌍히 여기지 마라 그만해라

#829 이름없음 2022/09/27 13:52:55

답이 없다

#830 이름없음 2022/11/17 17:09:38

얼마나 헛소리를 뿌리고 다녔던 건지. 지금 좀 부끄럽다.

#831 이름없음 2022/11/17 17:10:22

돌아왔다. 다른 건 없고, 그냥 또다시 알게 된 걸 적으려고. 새삼스럽게.

#832 이름없음 2022/11/17 17:12:21

공부만 열심히 하는 모범생들, 늘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 멋대로 생각하고 재단하는 걸 그만두자 좀.

#833 이름없음 2022/11/17 17:14:28

대학이고 뭐고 그냥 해야 할 것, 할 수 있는 건 열심히 했어야지. 세상 다 살아본 척, 잘난 척 온갖 능청은 다 떨었으면 게으름 피우지는 말았어야지. 깨달았다고 한 것은 실천했어야지. 적어도 자신을 계속해서 되돌아봤어야 해.

#834 이름없음 2022/11/17 17:14:51

어쩌면 그들이 나보다 더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잘 알고, 잘 살아가고 있던 건데.

#835 이름없음 2022/11/17 17:16:08

그냥 그 애를 짝사랑했던게 아니다. 열심히 하는 모습이 눈에 밟혔던 거다.

#836 이름없음 2022/11/17 17:18:16

나는 또 무덤에 가겠지.

#837 이름없음 2022/11/25 11:02:37

정체되어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838 이름없음 2023/01/26 04:29:40

여전히 새벽만 되면 죽고싶다.

#839 이름없음 2023/01/26 04:30:23

그리고 헛된 망상은 그만두기로 했어 이젠

#840 이름없음 2023/01/26 04:32:45

부적응자.

#841 이름없음 2023/01/26 04:33:04

공상가라고 곱게 포장한 미친놈.

#842 이름없음 2023/01/26 04:33:25

아름답게 살기에는 조금 늦은 것 같아

#843 이름없음 2023/01/26 04:43:26

무기력함이 나를 짓누른다. 덫에 걸린 사냥감처럼 몸을 버둥거리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오직 그것 뿐이고, 다른 생각을 할 여유는 더욱이 없다. 그냥 머리가 아팠다.

#844 이름없음 2023/01/26 11:18:26

그저 정말 슬플 때면 목이 아팠다. 머리가 윙윙 울리고, 속이 울렁거렸다.

#845 이름없음 2023/02/18 05:56:45

진심으로 내가 싫어진다면 어쩌지

#846 이름없음 2023/02/18 05:57:09

콩깍지 벗겨짐. 🫢🫢

#847 이름없음 2023/02/18 05:57:16

나 말고 걔.

#848 이름없음 2023/02/18 06:00:17

엄마 나 엄마랑... 여행 가고 싶어.

#849 이름없음 2023/02/18 06:02:34

나 결함품이 된 것 같아. 엄마가 기껏 열심히 만들어서 예쁘게 다듬어서 세상에 보냈는데 뭐가 불행하다고 뭐가 힘들다고 저래 틀어박혀서 있는지 왜 무기력한지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뻔한 말 밖에는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 머리가 잘 안 돌아가

#850 이름없음 2023/02/18 06:03:42

요즘 그런 생각을 많이 해 이해받고싶고누군가나를미워하고사랑하고감사하고칭찬하고그냥한도끝도없이나의모순마저사랑해줬으면좋겠는데 그걸할수있는건자신밖에없더라.

#851 이름없음 2023/02/18 06:06:02

겨울이 간다 너무나도 빨리.

#852 이름없음 2023/03/03 00:19:36

이것은 일종의 정신병이다. 손을 뻗는 곳으로 그저 이끌려 두드리는 자판 위 활자의 나열이다. 허세 가득한 자가 빈약한 지식 및 어휘력의 울타리 너머까지 긁어모아 애쓰는 발버둥이다. 머리 위 꼭두각시, 뚜껑 열린 뇌, 넘어가는 달력, 감은 두 눈은 떠질 줄 모르고 하자 있는 인공지능처럼 어색한 문장만 반복해. 대체품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기 위해서는 얼마나 큰 노력이 필요할까 확실한 건 나는 그럴 성정이 못 된다는 거야 그것참 유감이지. 머리가 계속 깜빡 깜빡 깜빡 하얗게 점멸했다가 까만 글씨로 도로 채워져 밀물처럼. 잘 거야 근데 잠들기 싫어 내가 모르는 시간이 두려워 낭비야 일기는 언제 써야 할까 모르겠어. 그냥 키보드만 두드리고 있어.

#853 이름없음 2023/03/03 00:24:42

지금 당장 멈춰야 건강하다.

#854 이름없음 2023/03/03 00:24:49

발 닦고 잠이나 자.

#855 이름없음 2023/03/03 02:26:30

왜 나쁜 습관은 늘 고치기가 힘들까.

#856 이름없음 2023/03/13 08:18:43

따라하는 것 밖에는 할 줄 아는 게 없는 머저리.

#857 이름없음 2023/03/13 08:19:45

당근과 채찍. 합리화 그만 하고 채찍의 공급을 늘리시길 바랍니다 멍청아.

#858 이름없음 2023/03/13 17:46:36

패배자가 되지 말어. 다 놓아버리고, 살아있되 살지 않는 것마냥 그렇게 살지 말어.

#859 이름없음 2023/03/13 17:47:43

그냥, 기본만 하라잖아 해야 할 거라도 하랬잖아 늘 욕심만 그득그득 채워놓고 뭐야 그건.

#860 이름없음 2023/04/04 20:41:18

군림하지도 않고 휘두르지도 않고 그저 부숴버리는 행동 그것은 다분히 폭력적이다.

#861 이름없음 2023/04/04 20:42:46

그냥 배고파도 귀찮으면 굶고 졸려도 무서우면 밤도 지새우고 머리가 아파도 방치하는 삶을 살고 있어 그냥 다들 나한테 관심 좀 안줬으면 좋겠는데

#862 이름없음 2023/04/04 20:43:06

오늘 저녁은 굶기로 결정했다는 말을 하기 위한 빌드업 짜잔.

#863 이름없음 2023/04/04 20:46:13

자동차 바퀴가 지나간 자리에 곧바로 뒤쫒는 벚꽃잎들. 뒤늦게 바람을 부여잡는 것처럼 보였어.

#864 이름없음 2023/04/06 03:12:59

나는 다분히 정상적이야.

#865 이름없음 2023/05/21 18:29:37

아~~~~~~왜살지 죽고싶ㄹ다~~ 스레딕오랜만~ 하이루 방가방가 봉쥬르~

#866 이름없음 2023/05/21 18:40:22

검열은 나 자신을 향한 검열

#867 이름없음 2023/05/21 18:40:42

요즘은 나름 갓생... 인생... 아무튼 뭔가 살고 있는 중.

#868 이름없음 2023/05/21 18:43:12

다시 좀 우울해지긴 했는데 그래두

#869 이름없음 2023/06/05 13:47:07

곱게 덧칠합니다.

#870 이름없음 2023/06/05 13:49:30

관을 만드는 법

#871 이름없음 2023/06/07 03:58:23

죽는다는 걸 직전에 알게 된 사람들의 대부분이 남기는 마지막 말이 사랑을 전하는 말이라는 것이 이상한 기분을 느끼게 해.

#872 이름없음 2023/06/16 15:57:30

내가 모르는 건 이상한 게 아니다. 당연히 모를 수 있다... 유행 따라가기 급급하고 모르면 이상한 취급 받는 세상이라 별 컨텐츠 요약이 엄청나게 쏟아지네. ×× 아세요? 앗 그게 뭔가요? 제가 재밌게 본 작품인데요~ 아 그렇구나~ 같은 대화가 그립다.

#873 이름없음 2023/06/16 15:58:07

몰라도 괜찮다는 건 그런 거다. 늘 말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나를 맞추지 말기.

#874 이름없음 2023/06/17 19:33:31

내가 진정으로 아주 작은 미물을 위해서라도 눈물 흘릴 줄 아는 사람이었다면 좋았을 것을.

#875 이름없음 2023/06/17 19:33:51

일월과삼월에는바람이분다.

#876 이름없음 2023/06/18 20:33:57

그대 왜 여기 있나요

#877 이름없음 2023/06/18 20:34:57

이야기가 마지막을 달라고 우짖는다. 해줄 수 있는 게 없다며 외면하기.

#878 이름없음 2023/06/18 20:37:18

이 나열들이 비명같다 이젠 정리하기엔 뭣하고 차마 담을 수 없어 새어 나오는 그런

#879 이름없음 2023/06/18 20:38:05

아는 척 잘난 척도 그만해야지 이제 지겹지도 않니

#880 이름없음 2023/06/18 20:38:41

오늘도 멍청이가 되어간다.

#881 이름없음 2023/06/19 01:44:40

인생포기선언

#882 이름없음 2023/06/19 01:45:08

너다운 한숨을 계속 쉬렴 나는 낭떠러지로 향할 테야

#883 이름없음 2023/06/19 01:45:51

왜 이렇게 살지

#884 이름없음 2023/06/21 02:20:26

상대가 뭐를 하던 사랑해서 너를 증명해. 그게 살길이야. 독립? 꿈도 꾸지 마. 모든 것을 사랑하겠다며. 얼마나 나약하니? 고작 이거 가지고 포기하기엔.

#885 이름없음 2023/06/21 02:20:45

그거면 될거야.

#886 이름없음 2023/06/21 02:21:00

사랑한다며.

#887 이름없음 2023/06/21 02:27:17

팔을 그은 걸 필사적으로 숨겼다 도저히 견딜 수 없어서 또 충동적으로 해버렸다. 약해서 금방 아물 것 같으니까 괜찮아 근데 왔더니 또 지랄들이라 컴컴한 방에 누워서 몸을 뒤틀었다. 그은 곳을 손톱으로 긁었다 손톱을 기르고 싶은데 자꾸 물어뜯는 이유는 이것도 있을 것이다 나가야지, 싶다가도 외롭고 홀로 남겨질 당신이 가여워서 고개를 젓는 것이 나를 미치게 만들어서 또 목을 긁었다. 혈연이라는 목줄이 나를 자꾸 얽맨다 제삼자라고 우습게 여기지 마십시오 듣고 싶지 않아서 시끄러운 음악을 틀고 이어폰을 꽂았는데 도통 잠들수가 없다. 머리만 아파서 끄고 돌아누웠다. 방음은 또 더럽게 안 돼. 베개로 귀를 막았다 그래도 들린다. 너무 거지같아서 그냥 울었다.

#888 이름없음 2023/06/21 02:29:46

목소리가 점점 커지길래 방문을 열었다. 저 시험기간인데요, 잠 좀 잘게요. 문을 도로 닫고 누워서 큰 베개를 끌어안을 때까지 심장이 너무 크게 뛰었다. 머리가 아팠다. 피해의식에 찌든 구름의 목소리가 들렸다. 왜 나한테 다들 공격적이야? 나는 우스웠다 누구 때문인데!

#889 이름없음 2023/06/21 02:30:58

근데 사랑하기로 했으니까 이제 괜찮다. 네 잘못하신 거 없어요 공격적이지 않아요 모두 가여운 사람이네요 진짜 괜찮다.

#890 이름없음 2023/06/21 02:31:24

사랑할 수 있을까 사실 확신이 없다 얼굴 보면 또 나도 모르게 화가 날 것만 같다 그게 무섭다 난 분노를 몰랐는데 그쪽 덕에 알았네요 그거참 감사합니다.

#891 이름없음 2023/06/21 02:35:02

구름은 그 사람. 사랑하지만 도통 이해할 수 없는 그 사람. 그래도 동정해요. 살아왔던 세계가 다르니 그럴 수 있죠. 날개는 당신. 정말 사랑하고 감사하지만 이해받을 수 없는 사람. 하나만 빼면 정말 당신을 진정으로 사랑할 자신이 있는데... 삵은 너. 때때로 혐오스럽고 용서할 수 없지만 그래도 가여운 너. 꼴에, 그거라고 ... 애정이 고프다고 들이대는 너. 구름과 날개에게 이해받지 못하는 너.

#892 이름없음 2023/06/21 08:33:23

하늘에 구멍이 뚫렸나 비가 내리는 게 아니고 쏟아졌다. 폭력적인 소음을 들으며 걸었다 덕분에 기분이 좀 괜찮아졌다 불어나 빠르게 흘러가는 천을 내려다본다 저곳에 빠져 죽고 싶다고 생각했다 근데 수심이 너무 얕다.

#893 이름없음 2023/07/02 20:22:35

나는 정녕 괜찮은 사람입니까?

#894 이름없음 2023/07/02 20:23:38

갈등과 오해는 늘 두렵고 싸우기 싫어 매번 회피만 하는데 나도 언젠가 함께하고 싶어

#895 이름없음 2023/07/02 20:26:05

가족은 타인이다 하나의 공동체로서 소속감을 주고 애정을 주고 신뢰를 주고 희생하지만 동일시하지말자 어쨌거나한몸은아니잖아

#896 이름없음 2023/07/02 20:27:33

글을 쓰고 싶다. 그 어떤 부정적인 생각에서도 벗어나 평화로운 곳에서 자유로운 바람을 맞으며 소소하고 짓궂은 상상력을 펼치면서, 그렇게 행복하게 글을 쓰고 싶었다

#897 이름없음 2023/07/02 20:27:48

우울하고 싶지 않다.

#898 이름없음 2023/07/02 20:28:21

살고 싶다. 동시에 죽고 싶다는 생각을 종종 한다. 사실 숨을 내뱉을 때마다.

#899 이름없음 2023/07/02 20:30:20

지난번에는 바다에 다녀왔다. 가만히 소금기 섞인 서늘한 해풍을 느끼면서 눈을 감았다. 그러다 다시금 본 세상이 너무 넓고 아름다워서 뛰어내리고 싶었다. 그 차가운 품이 나를 안아줬음 했다. 어리석은 생각인 걸 알아 곧 그만두었다.

#900 이름없음 2023/07/02 20:31:00

머리가 지끈거린다.

#901 이름없음 2023/07/02 20:32:14

청춘과 열정과 밝음의 계절이라며 왜 햇볕 드는 여름이면 어김없이 사라지고 싶은 건지 당최 모를 일이다.

#902 이름없음 2023/07/02 20:32:43

셔터 접습니다.

#903 이름없음 2023/07/02 20:39:32

3년 전의 나를 한 번 봤다. 진짜 너무 오그라들어서 몸부림치다가 당신이 담배 냄새가 났다는 대목에서 멈칫. 사실 잊고 있었다. 당신은 정말로 담배를 끊었으니까.

#904 이름없음 2023/07/09 00:42:43

너무 좆같아서 그냥 울었다. 하나가 터지니까 다른 것들도 전부 말해버리고 싶은 충동이 불쑥 튀어나와서 간신히 붙잡았다. 합리화의 과정 : 내 일상과 주변 모든 것이 무너진다면 분명 견디기 힘들 것이지만 어차피 언젠가 무너질 거 견디고 일어나고 하다보면 다시 쌓을 수 있지 않을까? 쌓아지지 않을까? 어떻게든 되겠지? 안되더라도 뭐 어때~ 하다가 뭐 어떻긴 어때 망하는 거지... 진짜 그러다가 쫒겨날 수도 있다 니 인생 처신 잘하라구~ 라고 반박하면서 이성을 되찾기.

#905 이름없음 2023/07/09 00:44:52

울고 난 뒤에 쪽팔려졌다...

#906 이름없음 2023/07/09 00:45:23

씨팔 근데 난 아직도 그 무례한 사람들 상종하고 싶지 않아요

#907 이름없음 2023/07/09 00:50:16

칠월팔일의일기. 사실 금요일에 또 팔을 그었다. 죽고 싶은 건 요즘 자주 있는 일이지만 딱히 그걸 위한 건 아니었다. 오전에는 실실 웃고 여기저기 뛰어다녔는데 오후에 갑자기 우울해졌다. 다들 즐겁게 웃고 있는데 방금 전까지 그들 사이에 내가 있었다는 게 믿기지 않았다 이방인이 된 기분이었다. 순식간에 부적응자가 되어버린 기분이라 도망치듯 나와서 그었다. 여전히 쫄보라 큰 상처는 아니었다.

#908 이름없음 2023/07/09 00:53:08

오늘 차에 타고 창문 보면서 그 생각을 했다. 하늘이 너무 예쁜데 저런 하늘을 보면서 떨어지고 싶다고. 너무 예뻐서 더 보고 싶은데 아쉽다고 생각하면서 죽었으면 좋겠다고. 삵한테 정체를 들켜버렸다. 별 생각은 없고 잊어 준다고 하는데 그 말은 믿을 수 있지만 삵의 조심성 없는 태도와 눈치 없음과 한 톨의 지성은 영 신뢰가 가지 않아서 솔직히 아직 좀 무섭다.

#909 이름없음 2023/07/09 00:54:10

호르몬이 뇌를 지배하는 걸 보면 인간은 역시 짐승이 아닐까

#910 이름없음 2023/07/09 23:41:23

가족 여행을 간다고 한다. 지금 말고 다음주 정도... 과정이 얼마나 즐거웠든 마무리는 찝찝하고 또 싸우고 할텐데 의미가 있나 싶어서 불안하고 지겨워서 가기 싫다는 생각이 벌써부터 들었는데.. 삵이 다른 일정이 있다고 그랬다. 그날 아니면 예약을 못 잡아서 그냥 세 명이서 가기로 했다. 어느새 안심부터 해 버려서 미안하고 좀 그렇다. 그래도 같이 가면 좋았을 것 같은데 추억도 쌓고 대화가 부족했던 것도 해결하고. 근데 막상 가면 또 패드랑 폰만 보다가 오겠지 너는. 쓰다 보니 또 걱정인 건 날개랑 구름도 충돌이 예상된다는 거... 나 왜 맨날 여기 끼어서 고생이니 탈출하고 싶다

#911 이름없음 2023/07/09 23:48:53

피해의식 과대망상 있나 좀 걱정

#912 이름없음 2023/07/09 23:49:01

아니 걱정 좀 그만해 병이야

#913 이름없음 2023/07/09 23:53:15

진정=필사 공식 만들면 습관 만들어지고 좀 괜찮아질까 함 해볼까...

#914 이름없음 2023/07/09 23:58:45

자기증명도 건전한 방법으로 해야지 백날 허세만 부리고 근자감이 가득한 건 옳지 못합니다 노력을 통한 자기계발로 능력을 기르세요. Plz 말만 하지 말고 실천해라 좀

#915 이름없음 2023/07/10 00:01:51

나는... 개허접 불씨다 계속 장작 넣고 부채질 하고 그래야지 아니면 관심 있던 것도 푸쉬식

#916 이름없음 2023/07/10 00:02:06

도파민 충만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살려 주십쇼.

#917 이름없음 2023/07/10 01:26:19

증명하지 않아도 나는 나야.

#918 이름없음 2023/07/10 08:12:49

머리가 빙빙 돌아요 금지옥엽으로 컸다니 아주 옳은 말씀이시네요

#919 이름없음 2023/07/10 08:15:28

사랑의 도피 도핑이 끝나면 피 흘릴 그것

#920 이름없음 2023/07/12 02:28:03

행복해!!!!! 아무튼 세뇌중 난 행복해!! 성적도! 무려! 0.3 올랐으니까! 행복할거야! ...아마도. 사실 너무 피곤하고 우울해서 아침에 계속 엎드려서 잤어 근데 이제 또 잠들기는 싫어 내일 아침에도 또 같은 짓을 반복하겠지

#921 이름없음 2023/07/12 02:29:08

영이 오빠 너는 꼭 잘 가다가 한마디 하게 만들어...

#922 이름없음 2023/07/12 23:51:23

자려고 누웠는데 또 우울했다 사실 숨 쉬고 있으면 시도때도없이 그렇긴 하지만 아무튼 불을 도로 켰는데 구마당하는 악령이 이런 기분일까 우울이고 뭐고 별 생각이 없어짐

#923 이름없음 2023/07/12 23:55:59

헤헤..

#924 이름없음 2023/07/13 13:48:51

이게 애착인형이 아니라면 뭐란 말이냐 갈 곳 없어 다 낡은 장소에서 한탄이나 하고 있는 꼴이

#925 이름없음 2023/07/13 13:49:19

멍하고 졸려

#926 이름없음 2023/07/13 13:49:26

집 가고싶다

#927 이름없음 2023/07/14 10:40:10

문학을 하면 정신병에 걸리는 것 같다고 말하지만 기실 정병 있어서 문학 해요, 저는.

#928 이름없음 2023/07/14 10:42:18

그게 꼭 숨이라도 되는 것처럼 물 속에서 헐떡이는 물고기처럼 뭍에서 괴로워하다 가끔씩 담금질을 해요

#929 이름없음 2023/07/14 10:42:51

근데 이걸 정녕 글이라 불러도 괜찮은지 알 수 없네 그냥... 덩어리 아님?

#930 이름없음 2023/07/14 10:44:45

하루종일 따뜻한 온기를 받고 싶은데 유독 접촉이 불쾌한 날이 있다 화풀이하고 짜증 낼 것 같아서 자리를 피하는 날

#931 이름없음 2023/07/14 10:45:20

그렇게 많이는 아닌데 조금 죽을 것 같아

#932 이름없음 2023/07/14 10:45:57

나는 왜 맨날 죽는 얘기만 해 사는 이야기 좀 할게 근데 괴롭고 슬프고 아픈 이 모든 것들이 전부 사는 이야기 아냐?

#933 이름없음 2023/07/14 10:46:41

날씨 탓이라 치부하고 그냥 잘게요.

#934 이름없음 2023/07/14 10:49:23

사실 어제 좀 쪽팔렸어... 그런 일이 있었어 생각해보면 아닌데

#935 이름없음 2023/07/14 10:50:05

그 애새끼에서 벗어나질 못했잖아 변할 때도 됐는데

#936 이름없음 2023/07/14 10:52:54

청춘이라며 다들 행복해 보여 얼굴이 빨갛게 될 정도로 즐겁게 깔깔 웃는 또래 아이들을 보면 그게 그렇게 예쁘더라 얘들이 행복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게 되더라

#937 이름없음 2023/07/14 10:55:01

유독 여름과 겨울에 자주 오는 것 같은데 난 둘 다 좋아 사실 겨울이 더 좋아

#938 이름없음 2023/07/14 14:36:32

결국 아무 의미도 없었다는 게 너무 슬펐다

#939 이름없음 2023/07/14 14:37:58

그리스의 신들은 그 능력을 제하고는 인간과 별반 다를 바가 없다 프로메테우스의 고통, 이카루스의 열망, 저 이국 땅의 신들과 내가 다를 것이 뭐가 있겠는가.

#940 이름없음 2023/07/14 14:40:42

엄청 막 힘든건 아닌데 배터리 9퍼고 충전기 없고 퇴근까지 2시간 20분 남았고 집 청소 하기 싫다

#941 이름없음 2023/07/14 14:40:58

나는 가끔 나의 죽음에 대해 생각한다. 관을 짠다. 나무 판자 대강 덧대어 만든 관 끌어안고 나는 무덤가로 간다. 땅을 파고 땀을 훔치고 관을 뉘인다. 이미 백골 뿐인 곳에서 홀로, 쓸쓸하게. 누군가의 심장을 부숴버리지도 가정을 파탄내지도 울게 하지도 않고 그냥 잊혀지는 것. 그게 가장 아름답지 않을까

#942 이름없음 2023/07/14 14:41:14

하고 어리석은 생각을 가끔 한다.

#943 이름없음 2023/07/14 14:45:55

>>940 어쩌다 그렇게 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퇴근까지 버텨주길 같이 빌어줄게. 핸드폰 지지마 (*´∇`)ノ 나도 집에 가고싶다 청소기 돌린 적도 가물가물해서 너 덕분에 생각이 났네 동기부여 고맙고 남은 하루 소확행 즐기시기 바랍니다...

#944 이름없음 2023/07/14 14:56:22

>>943 고마워... 상냥하고 감성적인 친구구나 너도 좋은 하루 되길 바라... :>

#945 이름없음 2023/07/14 20:24:31

나는 무슨 이야기를 쓰고싶은 걸까

#946 이름없음 2023/07/15 02:28:37

추억 여행 좀 했는데 나름 재밌게... 살았구나

#947 이름없음 2023/07/15 02:29:26

십대는 친구가 전부라더니 그만큼 많이 부대끼면서 사니까 당연함

#948 이름없음 2023/07/15 02:33:22

뭐랄까 좀 행복해짐

#949 이름없음 2023/07/16 13:55:14

산다는 건, 매 순간이 베풂과 받음의 연속이야. 주체는 아주 가까운 사람일 수도 있고, 싫어했던 상대일 수도 있고, 누군지 모르는 다른 사람들일 수도 있어. 그리하여 우리가 살아있다면, 삶을 받은 사람으로써 우리 또한 마땅히 베풀어야 하지 않겠니.

#950 이름없음 2023/07/18 10:33:15

카페인 각성=일시적 초사이언인

#951 이름없음 2023/07/18 10:34:15

비관적이고 자조적이어도 타인에게는 친절하고 싶어

#952 이름없음 2023/07/22 02:58:50

하루가 48시간이고 내 몸이 두개였으면 좋겠다

#953 이름없음 2023/07/23 00:19:57

오해받는 걸 반기는 사람은 없겠지만 그것에 집착하지 말자 과도하게 해명하고 다른 사람 과도하게 눈치보고 신경쓰고 그러지 말자 내가 알고 신이 알고 있으면 그걸로 된 거다.

#954 이름없음 2023/07/23 00:55:57

하루 정신 놨다고 손톱이 또 엉망됨

#955 이름없음 2023/07/24 02:05:02

여긴 나의 비하인드 컷 모음

#956 이름없음 2023/07/24 02:08:33

또 우울하다 점점 주기가 짧아진다 깔짝 회복하고 나면 다시 삽질하기

#957 이름없음 2023/07/24 02:08:54

죽지 말자

#958 이름없음 2023/07/24 02:10:36

그냥 울어버리자 그리고 내일 아침 샤워를 하고 청소를 할 거야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할 일을 해야지 그러면 어느샌가 밤이 오겠지 하루를 또 무사히 보내겠지

#959 이름없음 2023/07/25 01:18:24

덧붙인다 같잖은 변명이라도 해보자면 결코 의도한 바는 아니었다

#960 이름없음 2023/07/26 20:39:52

이성적으로 사고할 수 없는 상태 이해득실 따지기엔 너무나도 애정하는 그런 거 그게 사랑일까

#961 이름없음 2023/07/26 20:41:34

>>53 왜그래 인생은 재밌어

#962 이름없음 2023/07/26 20:45:37

회피 뿐이에요 머저리

#963 이름없음 2023/07/26 20:46:32

진리는 나를 자유롭게 하고 괴리는 나를 괴롭게 하리라...

#964 이름없음 2023/07/27 13:27:26

그렇구나 난 조금씩 침식당해 망가지고 있구나

#965 이름없음 2023/07/27 13:28:56

2년 이것도 오래 썼구나

#966 이름없음 2023/07/27 13:29:51

오타쿠 영화 재밌더라 이상 오타쿠 소신발언

#967 이름없음 2023/07/27 13:32:21

그래도 나 좀 컸을까요 성장했다고 할 수 있을까요

#968 이름없음 2023/07/27 13:33:18

처음 왔던 3년 전 그 불안정한 아이보단 머리가 좀 큰 것 같지만 여전히 미성숙한 상태인데요

#969 이름없음 2023/07/27 13:35:08

성장했으나 망설였고 그래서 부식했고 결국엔 사라지는.

#970 이름없음 2023/07/27 13:35:34

할 말이 뭐가 그리 많을까

#971 이름없음 2023/07/28 23:16:50

나 지금 좀 행복해 그러니까 다들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972 이름없음 2023/07/30 02:58:05

겨울 새벽에 창틀에 걸터앉아 궁상 떨었던 그 시간 엄마 난 아직도 그 집이 그리워 그때는 혼란스러웠지만 괴롭지는 않았거든

#973 이름없음 2023/08/02 02:08:06

말더듬이

#974 이름없음 2023/08/02 02:08:27

그래서 할 거야 말 거야

#975 이름없음 2023/08/02 02:11:51

힘들지않기로했다(X) 힘들어도울지않기(O) 어떻게 삶이 힘들지 않을 수 있어 저걸로 바꿔야하지 않니

#976 이름없음 2023/08/02 02:13:17

생각하기싫어 대충살고싶어 근데그건싫어

#977 이름없음 2023/08/04 01:15:10

달밤에 누군가는 사랑을 하고 달밤에 누군가는 총질을 하고 달밤에 누군가는 잠을 자는데 나 혼자 아파서 끙끙 앓는구나

#978 이름없음 2023/08/04 01:15:14

유쾌하다

#979 이름없음 2023/08/04 01:17:58

뇌가 도는건지 세상이 도는건지 암튼 뭐가 계속 돌아서 어지럽다 귀가 뜨끈뜨끈하다 좃같은색히왜그런거옮겨와서나를힘들게만들어 아니야원망하지말자 하... 아니근데걔가먼저

#980 이름없음 2023/08/04 01:18:59

머리아파 진짜 아파 타이레놀 먹었는데 계속 아파 안 아프고 멀쩡하다고 자기 세뇌중 플라시보 효과를 노리는 중 근데 아파

#981 이름없음 2023/08/04 01:19:21

진통과 더불어 해열제 역할도 해줘

#982 이름없음 2023/08/04 01:23:48

그 만년필이 사랑이겠지 편애겠지 맞겠지?

#983 이름없음 2023/08/04 01:24:34

차라리 울까 그럼 피곤해서 까무룩 잠에 들 수 있을텐데 아냐 머리 더 울릴듯

#984 이름없음 2023/08/04 01:36:57

아파

#985 이름없음 2023/08/04 01:37:10

머리아파...

#986 이름없음 2023/08/04 02:04:07

오밤중에 별 짓을 다 한다 물 벌컥벌컥 마시고 머리 묶고 차가운 손으로 목이랑 머리 계속 만지고 세수 계속하고 웃통 까고 열 내리려고 아주 어..

#987 이름없음 2023/08/04 02:04:28

그래도 정신머리는 좀 돌아온 것 같음

#988 이름없음 2023/08/04 02:04:56

목이 문제였네

#989 이름없음 2023/08/04 02:10:27

아까 진짜 머리가 깨질 것처럼 아팠거든 진짜 이미 깨진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990 이름없음 2023/08/04 02:11:02

모르겠다 당신 신경쓰이게 하고 싶지 않아요 이미 한 명으로 힘들텐데 거기에 뭘 더 얹어. 그냥 제가 알아서 할게요

#991 이름없음 2023/08/04 06:11:46

죽었다 살아난 후기 : 두시간 마다 깨서 화장실 다녀옴. 머리가 아픈 덕에 피곤하진 않음. 해열제는 여전히 못 찾았다. 방금 재봤는데 9.6임 아픈 이유가 있던거임 그래도 냉찜질팩 찾아서 귀에 문대고 있다

#992 이름없음 2023/08/04 22:14:18

결국 병원 갔다 왔다 두 줄 떴다... 약 먹고 자니까 열은 좀 떨어졌는데 학교 못 가네ㅋㅋㅋㅋ ...ㅠ

#993 이름없음 2023/08/07 16:19:09

나랑 장난까냐 정신이 말짱하면 몸이 아프더니 몸이 괜찮으니까 또 갑자기 우울하네 답이 없다 이건

#994 이름없음 2023/08/07 16:39:26

아플 땐 살고 싶었으면서 괜찮으니 죽고싶네

#995 이름없음 2023/08/07 17:02:57

노답이다 맨날 죽고 싶다는 얘기만 하네

#996 이름없음 2023/08/07 17:03:09

여기도 슬슬 끝나간다

#997 이름없음 2023/08/07 17:11:29

마지막은 아름답게 해야지 그래도 사실 찐막 아님

#998 이름없음 2023/08/07 17:13:29

21년 6월부터 지금까지 잘 썼습니다 그동안 뭐라도 성장한 바 있겠지요

#999 이름없음 2023/08/07 17:16:28

수고하셨습니다. 셔터 내려요.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71285992

#1000 이름없음 2023/08/07 17:17:12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