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끝은 죽음뿐이라는 비관적 캐릭터가 살아가는 이유 - 너네는 왜 살아? (경험담 부탁)

창작소설 2021/06/13 21:02:47

#1 이름없음 2021/06/13 21:02:47

소설을 쓰는데 캐릭터 삶의 동기를 세우기 어려워서 이렇게 도움 구해본다.. 일단 캐릭터에 대해서 얘기를 하자면, 예지몽을 꾸는 애야. 예지몽으로 주변인들 죽음에 대한 꿈을 3번이나 꿨는데도 못 막았어. 죄책감 개심함. 시도때도 없이 (본인을 제외한) 사람들 미래를 꾸는데 어떻게 해도 불행한 사건들은 못 막음. 근데 얜 뭐 어찌저찌해서 꿈도 그만 꾸고 나중에 삶의 소소한 행복을 찾고 행복해 질 거임. 여기까지는 고정이야. 이 결과로 캐릭터가 가지는 가치관/생각도 다른 아이디어 있으면 얘기해줘. 내가 생각한 건 "결국 미래는 아무리 발버둥 쳐도 끝은 죽음인 암담한 현실"임. 근데 문제는, 행복해지기 전에 얘가 살아가는 이유를 만들어야 하거든? 생각해둔 건 >>2 정도가 있는데, 제일 현실성 있는 거나 다른 아이디어 좀 얘기해 줄래?? ㅠㅠ 참고로 내가 설정해둔 소설 설정 별로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돼. 그냥 삶이 다 의미 없고 무기력해졌을 때, 너가 살아가기로 결정했던 경험담도 들려줘!!

#2 이름없음 2021/06/13 21:02:51

- 죽기는 무서워서 그냥 삼: 근데 얘가 취활도 계속하고 은근 열심히 살려고 함. - 미리 떠나간 사람들에게 미안해서, 그들이 못다한 삶을 살아감 - 미리 떠난 사람이 부탁한 게 있음. 그것만 하면 죽어야지, 하고 생각함 - 그냥 삼. 죄책감 때문에 자신을 거의 내다 버리듯 아끼지 않고 그냥 삼. 자신은 죽어서 편해질 권리 따위도 없다고 생각함. 미래 따위 어떻게 되든 자신이랑 상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