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 소설 하나를 쓰고 있는데 여주인공이 어떻게 해야 감정의 흐름이 자연스러울까?

창작소설 2021/07/05 22:10:09

#1 이름없음 2021/07/05 22:10:09

배경은 현대 일본이야. 유럽계 귀족 피가 섞인 유복한 집안에서 사랑을 가득 받고 자라 부정적인 경험이라곤 티끌만큼도 없었지만 행동이 유하고 마음이 강한 여자 주인공과 과거 병석에 있으며 인간관계도 형성하지 못했고 제대로된 사랑도 받아보지 못한 바람에 이상성욕을 가지고 있고, 극도로 자기혐오가 심하고 자존감이 낮지만 여주인공과 같은 분야(아직은 정확히 정하지 않았어.)에서 여주인공과 같이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남자 주인공이 있어. 소설은 남주인공이 그 분야에 진출하는 걸 여주인공이 도와주며 시작하게 돼. 업계의 선배로서, 최정상에 위치한 사람으로서 이런저런 조언을 해주거나 도움을 주는 등의. 그 과정에서 남주인공의 낮은 자존감을 회복시켜주고자 부러 긍정적인 말들을 부담스럽지 않을 선에서 해준다거나,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적어도 자신이 함께 있는 상황에서는 안심시켜주고 다독여주는 등의. 그런데 이 남주인공이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게, 이상성욕을 극복하게, 인간에 대한 경계를 풀게끔 여주인공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줘야 하는 걸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옆에서 좋은 말들을 해주거나 안심시켜주고, 곤경에 처했을 때 도움을 주는 정도로는 결코 깊은 사랑을 느끼기는 어려울 것 같아서... 그리고 단순한 남녀간의 사랑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 그 자체의 사랑을 담고 싶어. 레더들의 도움이 필요해!

#2 이름없음 2021/07/05 22:35:43

삭제된 레스입니다.

#3 이름없음 2021/07/05 22:41:31

삭제된 레스입니다.

#4 이름없음 2021/07/06 19:14:05

>>3 남주인공의 이상성욕은 그저 취향에 맞는 종류의 사람을 몰래 지켜본다거나, 가끔씩 욕망(조금 정상적인 범주를 벗어난 것)을 입 밖으로 내는 정도야. 여주는 아무것도 모르는 천연에 해맑이라기보다 사랑스럽고 유약해 보이지만 생각이 올곧고 현명한 외유내강으로 생각했어. 외모 묘사도 특이하게 해서 신비로운 느낌을 살리고 싶었고. 도와주고 싶어! 하고 다가가기보단 처음부터 편견이나 다짐 없이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다가가되 안타까운 마음은 조금 있을 것 같네.

#5 이름없음 2021/07/06 19:24:55

삭제된 레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