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에 대해서

토론 2021/07/21 14:25:35

#1 이름없음 2021/07/21 14:25:35

다들 어떻게 생각해?

#2 이름없음 2021/07/21 14:26:13

난 반대해. 경쟁을 하면 필연적으로 경쟁을 위한 경쟁이 되어 결국 경쟁으로 얻는 사회적 득보다 실이 더 많아질거야. 그리고 협력을 하기 어려운 분위기가 되어 더욱 실이 커지지. 그렇기에 경쟁을 최소화하고 협력으로 대체해야 한다고 생각해.

#5 이름없음 2021/07/23 17:02:41

>>3 경쟁이 필연적이라고? 꼭 그런 건 아니야. 경쟁 없이도 충분히 살 수 있어. 경쟁이 필연적이라는 것은 성공한 사람들이 자기들 잘사는 거 정당화하려는 거지. >>4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은 모르겠다만 사회/정치적 방법이나 민간 차원에서의 경쟁 반대를 통해 완전히 없어지는 건 아니라도 경쟁보다 협력이 훨씬 강조되는 분위기, 혹은 그런 사회 구조를 형성할 수 있지.

#6 이름없음 2021/07/23 17:04:53

경쟁을 안 한다고 대체 어떤 문제가 생겨? 아무 문제도 안 생겨. 문제가 줄어들 순 있어도 더 문제가 생길 건 하나도 없어. 경쟁을 안 한다고 당장 먹을 밥이 사라지냐 살 집이 사라지냐 입을 옷이 사라지냐 받을 교육이 사라지냐 일할 일자리가 사라지냐 누릴 여가가 사라지냐? 경쟁 없어져도 사는 데 아무 지장이 없지

#8 이름없음 2021/07/23 17:35:25

>>7 경쟁을 했겠지 하긴 했겠지 근데 그 경쟁이 실용적이고 발전적이었다는 근거가 없고. 발전적인게 아니라면 옛날부터 이어져 왔다고 유지되어야 할 이유는 없지. 예를 들어 가부장제가 옛날부터 있었다고 유지되어야 하는건 아니잖아? 그런 것처럼 옛날부터 경쟁을 했다고 계속 경쟁이 유지되어야 한다는건 발전을 오히려 가로막는 일인 것이지.

#10 이름없음 2021/07/24 13:22:56

>>9 차이랑 차별을 구분해야지 차이가 있어도 삶의 질은 평등해야 하는 것이고. 본성이라고 해서 다 좋아? 그럼 빡쳐서 사람 때리는것도 인간 본성인데 그것도 인정해야하냐? 본성이라도 사회 발전에 도움이 안되면 개선되어야지. 짐승들이 경쟁한다고 인간도 그래야하냐? 짐승들이 하는것처럼 날고기 먹어야하냐? ㅋㅋㅋ

#15 이름없음 2021/07/24 19:33:22

>>12 이성이 있으니 경쟁도 할지 말지 사회적으로 강요를 안한다면 선택할 수 있고, 사회적으로 경쟁을 막고자 선택할 수 있지. 그래야 한다는 것이고. 경쟁이 일어났다고 그걸 계속 해야하는게 아니라니까? 가부장제가 예전부터 있었지만 이젠 폐지해야 하는 것처럼.

#16 이름없음 2021/07/24 19:33:43

>>14 인위적으로 막을 순 있지. 이성적으로 판단을 했을때 협력이 충돌보다 이득이니까.

#17 이름없음 2021/07/24 19:34:05

>>13 양쪽다 이득을 보는 선의의 경쟁이라면 나쁜건 아니야. 하지만 그게 아니면 없어지는게 좋겠지.

#18 이름없음 2021/07/24 19:35:37

>>11 경쟁이 다 나쁜건 아니고 진짜 >>17 에서 말한 선의의 경쟁이면 괜찮지. 하지만 지금 보면 대부분의 경쟁은 부적절하고 득보다 실이 많지. 짐승의 예시가 타당하지 못하다는 것은 사실이고.

#21 이름없음 2021/07/24 20:50:46

>>19 말했지만 모든 경쟁을 완전히 차단하라고 한적은 없고 득보다 실이 많은 일반적인 경쟁만 막아도 되지

#27 이름없음 2021/07/25 19:47:50

>>23 사회진화론 ㅋㅋㅋ 다윈은 분명히 진화론은 생물에만 적용되고 사회에는 적용 안된다고 했음. >>25 >>26 근거를 제시해 주면 좋겠어

#31 이름없음 2021/07/25 22:32:41

>>28 말했지만 득이 실보다 많은 경쟁은 괜찮음. 애초에 경쟁하라고 만든건데... 하지만 득보다 실이 많은 대다수의 경쟁은 없어져야 한다는 것이지. >>29 뭔상관이냐? 나는 생물학적 논의를 하는게 아니라 사회적 논의를 하자는 거라고. 아까 진화론 이야기 할때도 말했잖아.

#35 이름없음 2021/07/26 15:19:09

>>33 그러면 이민 갈수만 있으면 독재자 있어도 괜찮다는거냐? >>34 원천봉쇄의 오류

#37 이름없음 2021/07/26 15:27:11

>>36 경쟁 하기 싫으면 나만 경쟁 하지 말라고 했잖아? 하지만 지금 사회 구조가 경쟁을 강요하는 사회 구조이고, 이걸 바꿔야 한다는 것이지. 아까 말한 독재자 예시는 독재 국가이지만 다른 나라로 이민 가는 정도는 허용되는 나라 있잖아(ex>. 싱가포르) 그런 나라 주민은 저항하지 말고 그냥 독재하에 살거나 이민 가거나 둘 중 하나 선택해야 하는거야? 아니잖아.

#38 이름없음 2021/07/26 15:29:05

>>36 다르게 예시를 들면 너 앞에 강도가 나타났는데 돈 주라고 강도가 강요하고 있어. 근데 누가 너보고 그냥 돈 주지 말고 죽으라고 하면 어떻겠냐? 이처럼 우리 사회가 경쟁을 강요하고 있는데 사회 구조를 바꿔야지 나보고만 뭐라 하면 안 되는 거지.

#39 이름없음 2021/07/26 15:29:51

>>36 또 >>38 에 대해 "변화를 원하면 먼저 실천해야 하는 거 아니냐?" 라고 하는데 그러면 살인자 다 사형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려면 직접 살인자 찾아가서 죽여야 하냐? 아니잖아. 물론 변화를 위해 먼저 실천해야 하는 것 자체는 사실이야. 하지만 그 실천이 단순히 거부해서 되는 게 아니라 사회 구조 변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요구해야 하는 것이지.

#44 이름없음 2021/07/26 15:40:28

>>40 >>43 경쟁 안한다고 도태되고 국력이 낮아진다는 근거를 제시해 주었으면 좋겠어. 근거를 먼저 제시하라고

#45 이름없음 2021/07/26 15:43:39

>>41 경쟁으로 인해 발전할 수는 있을지언정 경쟁을 해야 발전하는 것은 아니고, "경쟁으로 인한 발전" 도 경쟁을 안 했어도 해당 발전이 없었을 거라고 볼 이유도 없고.

#47 이름없음 2021/07/26 16:14:52

>>46 불가사의한 사실은 신경제정책을 전면 폐기하고 계획경제를 실시한 소련이 대공황에 허우적거리던 서방국가들과 달리 1950년대까지 초고속 성장했다는 점. 최초의 계획경제인 ‘제 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 이후 소련 경제는 연간 성장률이 14~20%에 달하는 고성장 가도를 달렸다. 1937년 공업생산은 10년 전의 네 배에 이르렀다. 국제연맹 자료에 따르면 경제 기적을 이뤘다는 일본이 1928년부터 10년간 84% 성장한 데 비해 소련은 같은 기간 중 497%나 성장했다. 출처 : 서울경제 내가 스탈린을 옹호할 생각은 없지만 스탈린 시절 소련에 경쟁이 없었는데 어떻게 성장률이 이렇게 높은지 답변해줘. 너가 2차대전 관련 이야기해서 나도 20세기 자료로 가져옴.

#51 이름없음 2021/07/26 16:36:48

>>49 >>50 그냥 득이 실보다 더 큰 경쟁은 좋고 실이 득보다 더 큰 경쟁은 나쁘다고 합의하자. 그리고 공산주의라... 나는 자본주의나 공산주의나 좋은 부분만 가져오면 된다고 생각해. 득보다 실이 더 큰 경쟁? "경쟁을 위한 경쟁", "서로 기업 손해 감수하기 경쟁", "도움 안될거 배우는 경쟁" 등등...

#54 이름없음 2021/07/26 17:25:21

>>52 이런건 사회적 합의와 토론자 합의가 필요한 문제이고.

#55 이름없음 2021/07/26 17:25:37

>>53 저렇게 바꾸면 또 이야기가 너무 달라지니 경쟁에 관한 토론 정도로 바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