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스토리 있었지만 폐기. 스레주가 자유연재하는 에피소드 형식. # 처음부터 보면 좋지만 맘에 드는 에피소드를 바로 보아도 무방. 진입장벽 적어! # 개인적 에피소드 추천은 7>2=4>6 # 연속 앵커 신경 안 써 >>22 첫 번째 에피소드 시작 / 마법소녀 & 인생게임 / 마법소녀를 옆에서 지켜보고 구원하는 친구의 일대기 / 분위기는 심리 & 시리어스 >>89 >>116 두 번째 에피소드 시작 / 무력집단 & 사후세계와 시한부 / 무력집단 손님들이 들어찬 사후세계 식당 이야기 / 분위기는 코미디 & 연애 >>278 세 번째 에피소드 시작 / 재난 & 정부와 저항군 / 정부가 일으킨 식물 재난과 이에 등장한 길드들의 일상과 암투 / 분위기는 정치극 & 시리어스 >>413 엔딩 시작 >>434 >>438 엔딩 이후 시작 >>458 네 번째 에피소드 시작 / 도시와 회사 & 보물찾기 / 몰락한 우주 콜로니를 오가는 해적단의 스페이스 오페라 / 분위기는 가벼움 & 열혈 >>655 엔딩 이후... >>685 다섯 번째 에피소드 시작 / 대회 & 시간적 제약과 시간여행 / 소설 속 마녀 제자로 빙의해, 청출어람 스승을 우승시키려 분투하는 회귀물 / 분위기는 코믹 & 발랄 >>748 여섯 번째 에피소드 시작 / 종말 & 사이비 종교 / 종말 후 복수를 꿈꾸는 사이비 교주와, 악우인 교황 사이의 미식을 둘러싼 대결 / 분위기는 잔잔 & 힐링 >>804 일곱 번째 에피소드 시작 / 배달 & 기억과 망각 / 배달을 마쳤을 때에만 그 배달의 정체와 사연을 기억해낼 수 있는 마녀 우체부 / 분위기는 미스터리 장르 테이블 (22/05/08 업데이트) 01) 연애 // 미연시 / 이별 시도 / 문어발 사랑싸움 / 파트너 / 괴짜 06) 경영 // 도시와 국가 / 회사와 가게 / 사이비 종교 / 동아리 / 무력조직 11) 육성 // 육아 / 교육 / 직업 생활 / 자아찾기 / 몰락 16) 탈출 // 규칙과 통제 / 재난 / 차별 / 폐쇄공간 / 시간적 제약과 시간여행 21) 모험 // 배달 / 도주와 추격 / 보물찾기 / 구출 / 복수 26) 싸움 // 마법소녀 / 대회 / 능력자 배틀 / 첩보와 저항군 / 탐정과 범죄 31) 공포 // 신적 존재 / 기술과 피조물 / 종말 / 자아 침탈 / 괴물과 이방인 36) 치유 // 시한부와 사후세계 / 기억과 망각 / 연극과 광대 / 사죄 / 약속과 재회
[AA] 스타트업 (주)앵커 -- 앵커 스레를 만드는 스레

길을 걸어가던 당신은 정체불명의 여성에게 붙잡히고 말았습니다. 새로운 사건은 이렇게 시작하는 법입니다.
세상에나, 어떻게 알았죠? 화들짝 놀란 당신은 상대에게 끌려 웬 사무소의 응접실까지 끌려왔습니다. 개인정보를 쥐고 있는 상대에겐 고분고분해야 하니까요. 두 손을 공손히 모은 당신입니다. 녹차를 들고 돌아온 그 사람은 당신에게, 자신을 '선임'으로 불러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당신은 부탁을 들어주는 착한 사람입니다. "선임? 그럼 저는 후임인가요?" "네." 선임이 답했습니다. "저는 앵커판의 스레주를 찾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요. 그 능력 덕에 이 회사에 입사했죠." 모든 회사가 원할 법한 능력입니다. 선임은 헛기침을 하더니 물었습니다. "후임님, 저희 '주식회사 앵커'에서 앵커판 스레주가 되어 보지 않으시겠어요?" >>4 당신은 어떻게 할까요? 1) 저 스레주 같은 건 해본 적 없는데요 2) 그걸 직업으로 삼아도 괜찮은 건가요 3) 대체 뭐 하는 회사에요 4) 네! 네! 5) 기타
3번 오오 멋지다
와 aa!
어머 이건 추천해야 해
당신은 꼼꼼한 성격이라 정체도 모르는 회사에 함부로 입사하는 인재가 아닙니다. 당신의 질문에 선임은 매뉴얼이 있는지 곧바로 답했습니다. "많은 회사에서 미디어믹스화를 위한 '원천 스토리'를 발굴하고 계신단 건 아시죠? 하나만 제대로 걸려도 엄청난 수익을 벌어들일 수 있으니까요." "앵커 스레가 원천 스토리란 거에요?" "그럼요! 예를 들어 일본의 앵커판에서 연재된 스레가, 소설화, 만화화, 애니화가 된 사례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어요." "글쎄요." 당신은 냉정하게 답합니다. "그렇게 따지면 웹소설이나 웹툰이 훨씬 나을 텐데."

이에 선임은 갑자기 불을 끄더니 프로젝터를 기동했습니다. 웬 투자 유치회에서 쓸 법한 PPT가 준비된 듯이 튀어나오네요. 지시봉을 휘두르며 선임은 눈을 반짝입니다. "2019년부터 웹소설 계에서 '채팅형 웹소설'을 추진하고 있다는 건 아시나요? 게다가 네이버 웹소설에서는 문단마다 독자의 댓글을 다는 기능도 추가하려고 하고 있지요." "그게 대체 앵커 스레와 무슨 상관..." "독자와의 소통! 독자의 개입! 작가와 독자가 일대일로 대화한다는 감각!" 선임은 활기차게 말을 이어갑니다. PPT의 한 구절 한 구절을 지시봉으로 탁탁 치면서요. "앵커 스레는 웹소설보다 독자의 욕구를 더 빨리 반영하면서 시장성을 확보할 수 있어요. 동시에 소통이라는 독자의 핵심 욕구를 충족시키죠." "그렇지만 앵커 특유의 높은 자유도는 전개를 산만하게 할 텐데요?" "하지만 앵커 스레는 그 특성 상 만화, 영화뿐만 아니라 게임으로도 만들기 쉬워요. 이는 한국의 발전하는 게임 산업과 융합되었을 때, 외국과 차별화되는 한국의 핵심 산업이 될 수 있습니다!" 선임은 이런 일에 이미 능숙하다는 듯이 슬라이드를 넘기고 애니메이션 효과를 강조합니다. 어느새 당신은 선임의 말을 얌전히 듣고 있었습니다.
"저희 회사는 이 흐름에 제일 먼저 탑승한 스타트업 회사로, 이미 20억 규모의 투자를 받았어요. 이런 선구자의 이점을 살리기 위해선 당신과 같은 유망한 앵커판 스레주를 선점해야만 합니다." 선임의 말투가 일시에 정중해졌습니다. 선임은 열정이 필요한 현장과, 예의범절이 필요한 비즈니스를 구별할 줄 아는 사람 같네요. 선임은 당신에게 정중히 부탁합니다. "그러니 생각해보시겠어요? 오래 고민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시간을 끈다고 해서 더 좋은 답이 나오지는 않을 테니까." >>10 당신은 어떻게 할까요? 1) 그까짓 것 해보죠 2) 저 스레주 해본 적 없는데요 3) 기타
1

당신은 충분히 설득되었습니다. 당신이 고개를 끄덕이자 선임은 기다렸다는 듯이 기쁜 웃음을 짓습니다. 하지만 당신의 예상과 달리, 선임은 계약서를 들고와 당신의 지장을 찍으려 들지 않습니다. 재빨리 계약을 맺지 않으면 안 될 텐데 이래도 되는 걸까요? 스타트업이라 기본적인 시스템도 마련되지 않았는지요. 선임은 당신이 앉은 의자의 뒤편으로 가더니 의자를 질질 끌기 시작합니다. 당신은 어느새 기동 중인 컴퓨터 앞에 끌려왔습니다. 벌써부터 스레딕 앵커판과 사내 채팅 프로그램이 켜져 있군요. "저희 회사를 선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임이 말합니다. "이제 저희가 당신을 선택하게 해주세요." "네?" 당신은 당황하지만 선임은 개의치 않습니다. "저희는 아직 당신의 재능을 측정하지 못했습니다. 앵커 산업은 블루오션이라 아직 자격증이나 경력 증명서도 마련되지 않았죠. 그러니 실제로 앵커 스레를 만드는 모습을 보고 평가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당신은 선임의 딱딱한 언어를 이해합니다. 그러니까 실제로 앵커 스레를 운영해 자신의 자질을 보여달라는 것이군요.

"잠깐만요, 기본 매뉴얼은 있을 것 아니에요?" "네. 지금부터 저희 회사의 방침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임은 비장의 미소를 짓습니다. "저희 회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보위하고 있는, 신적인 존재가 있지요." "그건..." "다이스 갓입니다! 주사위 운에 모든 것이 걸려있죠!" 선임은 주머니에서 정사면체와 정십면체 주사위를 꺼냅니다. TRPG 매니아 같네요. "저희 회사는 주사위를 굴려 연재할 스레의 장르와 키워드를 정한답니다." 선임이 손수건으로 주사위를 호호 닦으며 설명합니다. "바탕화면, 그러니까 >>1에 장르 테이블이 있지요? 저희는 주사위를 두 번 굴려 그 장르에 맞는 이야기를 만듭니다." "그건 잘 이해가 안 되는데..." "해보면 되겠죠." 선임은 반짝반짝 닦은 주사위를 당신에게 건넵니다. 다이스는 언제나처럼 근엄한 분위기를 풍깁니다.
그러니까 주사위로 1에서 40까지의 숫자를 얻는다는 말이로군요. 예를 들어 3과 28이 나온다면 장르 테이블의 '문어발 사랑싸움'과 '능력자 배틀'이 당첨됩니다! 이것으로 무슨 이야기를 만들지는 역시나, 당신과 선임의 두뇌에 달려있습니다. >>14 (1, 40) 주사위 두 개를 굴려주세요 첫 번째 앵커 스레의 장르를 정합니다.
dice(1,40) value : 15 dice(1,40) value : 26 음 이렇게 두개 맞나?
아 마법소녀인건가? 마법소녀구나! 인생게임과 마법소녀! 여튼 두근두근한 건 바뀌지 않는다!

주사위가 나왔습니다. 당신은 숫자와 장르를 하나씩 맞추어 봅니다. "15니까 인생게임, 26이니까 마법소녀군요." "네, 두 장르를 융합해 써주세요!" 당신은 그 짧은 시간 동안, 잠시 머리를 굴렸습니다. 그러니까 주인공 마법소녀의 굴곡진 인생을, 희망과 적대를, 만나는 인연을, 그리고 그 모험이 성공하는지를 다루는 스레가 되어야겠군요. 어라, 이거 스레딕 앵커판에 있지 않았나요? 하지만 이렇게만 말하면 너무도 광활한 평야에 떨어진 듯한 기분이 됩니다. 최소한 이정표가 필요할 텐데요. 옆에서 주욱 지켜보던 선임은 조심스레 말을 건넵니다. 소곤소곤, 그러나 핵심은 확고히. "흠, 저라면 아마도 이렇게 하겠네요. 한 소녀가 마법소녀임을 숨기면서 열다섯부터 일평생을 살아가는 이야기로요. 그 과정에서 인생의 중요한 것을 포기하고, 이해받지 못하고, 종종 시간을 빼앗기면서도, 마지막까지 후회하지 않고 노력하는 이야기를요." 당신은 선임의 취향을 대충 알 것만 같습니다. 선임은 희망을 좋아하네요. 하지만 이것은 당신의 스레, 그러니 당신의 취향이 더더욱 중요합니다.
>>18 이하로. 당신은 어떤 스레를 만들까요? 장르는 마법소녀와 인생게임 1) 중학생이던 마법소녀가 대학생이 되고 사회인이 되어, 결국엔 노인이 되어가는 과정을 관찰한다. '마법소녀'는 많은 것을 포기하게 만들지만 그럼에도 그녀는 후회하지 않는다. 2) 훌륭했던 한 마법소녀의 일대기를 적는다. 마법소녀는 굴복하지 않고 물러서지 않으며 사회적인 영광 속에서 살아간다. 그리고 그녀의 성공은 다른 꿈꾸는 여자아이를 탄생시킨다. 3) 마법소녀가 되지 못한 소녀 이야기. 그녀는 친구 마법소녀를 지켜보며 마법소녀가 무엇인지, 그녀를 어떻게 구원할 수 있을지 고뇌한다. 4)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밤이 늦었으니 내일 점심에 제가 올 때까지 아이디어를 받겠습니다! 주사위로 레스 중 하나를 선택하겠습니다. 그러니 마음에 드는 안에 투표하시면 그 안이 걸릴 확률이 높아지겠죠!
굉장한 회사와 굉장한 선임이네. 그러니깐 마법소녀 인생게임 일대기라는 주제로 앵커판 스레를 만드는데 어떻게 진행할지 지금부터 의견을 제시하는거구나. 나라면 한 아이가 마법소녀의 힘을 얻고 이차저차하다가 최후에는 스스로 마법소녀의 힘을 포기하는 그리고 그로 인해 변화하는 주변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싶어. 1번과 2번의 결합형 같은 느낌이네
난 3번 항상 마법소녀나 마법소녀의 적이 주인공인 스토리만 봤는데 색다르게 마법소녀의 친구지만 마법소녀는 아닌 일반인 입장에서 보는 마법소녀 이야기도 좋을거 같아
와 스레딕에서 아스키아트를 보다니! 난 피폐한 게 좋아 근데 스토리는 못 써! 레더들아 힘내라!
난 2번! 요즘 마법소녀는 왜 죄다 피폐물인지 모르겠어! 행복한 마법소녀를 보고 싶어

당신은 어느 상황에서도 행복하고 굳건한 마법소녀를 그리고 싶습니다. 당신은 동시에 활동을 포기한 마법소녀의, 무대 뒤 이야기를 적고 싶습니다. 당신은 마법소녀의 옆을 보아, 마법소녀가 외롭지 않다는 걸 보이고 싶습니다. 그러나 앵커 스레는 단 하나, 그러니 하나를 고르도록 합시다.
레주는 18레스가 범용성 높아 보이니 이쪽에 투표! 그러니 20이 나오면 18레스가 당첨이야 레스는 하나만 고르겠지만 다른 레스주들 의견도 최대한 반영하려고 노력할게! Dice(18,21) value : 19 레스 당첨

당신은 마법소녀의 친구가 친구 마법소녀를 바라보며 살아가는 일평생을 그리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선임은 이에 몇 가지 조작을 도와 앵커 스레를 만들어주네요. 선임은 당신의 행동방침을 정해줍니다. 당신은 스레의 설정과 사건을 설계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세계를 만드는 것과 같네요. 주인공이 그 세계 안에서 무슨 일을 벌일지는 저 스레의 참가자들이 정할 일입니다. 선임이 이야기의 시작을 끊어줍니다. "자, 이야기에는 당위가 있어야겠죠? 왜 주인공은 마법소녀가 되지 못한 걸까요? 친구는 마법소녀 활동을 하게 됐는데." >>25 주인공이 마법소녀가 되지 않는 / 못한 이유는? 1) 마법소녀는 맑은 마음의 재능 있는 자만이 할 수 있다 2) 마법소녀는 위험한 일이다. 마법소녀를 그만두려면 대가가 뒤따른다. 3) 마법소녀는 다른 세계에 파견되어 싸우는 전사이다. 마법소녀가 되면 가족과 친구를 포기해야 한다. 4) 주인공의 친구가 주인공의 기회를 빼앗았다. 5) 기타
1번! 스레주 정성이 대단하네

"그렇구나. 마법소녀는 재능 있고 순수한 아이만이 할 수 있는 거네요." 선임은 당신의 설정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이 설정에 궁금한 것이 아직 남아있나 보네요. "그렇다면 주인공의 친구는 보기만 해도 마음이 밝아지는 그런 해맑은 아이였겠구나. 그렇다면 더 걱정되는데요? 마법소녀, 위험하지 않을까요?" "위험하다니요? 대체 어째서요?" "그야, 마음이 해맑아야 할 수 있다면서요. 하지만 사람은 살면서 점차 타인의 고통에 둔감해지기 마련이에요. 그렇다면 마법소녀 활동을 할 수 없어지겠지?" 선임은 당신을 바라보며 당신이 만들어낼 이야기를 기다립니다. >>27 주인공의 친구는 계속 마법소녀 활동을 할 수 있을까요? 1) 할 수 있다. 그녀는 타인의 고통받는 얼굴을 외면하지 못하는 착한 심성을 갈고 닦았다. 2) 할 수 없다. 마음이 더럽혀지면 저절로 마법소녀의 힘을 잃는다. 3) 할 수 없다. 학업과 취업 때문에 그녀 스스로 마법소녀 활동을 포기했다. 4) 하고야 만다. 마법소녀를 그만두면 위험한 일이 생길 수 있으니까. 5) 기타
4번 연속되는 아동 노동 착취에 고통받으면서도 포기하면 다른 사람이 위험해진다는 말에 죄책감을 느껴서 억지로 하는거야! 그리고

"아앗! 그 설정! 그 설정!!" 희망과 행복을 좋아하는 선임이 절규합니다. "그 설정 듣기만 해도 위험하잖아요!" 하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이 스레는 당신의 것입니다. 당신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겁니다. 하지만 선임이 계속 당황해하는 모습은 안타까우니 슬슬 얌전하게 해줍시다. "걱정마세요. 이 정도 아픔이 있어야 희망이 더욱 빛나는 거에요." "하지만 극복 못하면 끝장이지요! 아이들을 괴롭게 만들지 마요!" 정곡을 찔렸지만 당신에겐 얼마든 할 말이 있습니다. "보세요, 이 설정 안에 얼마나 많은 가능성이 잠자고 있는지. 마법소녀는 사람들에 대한 책임감과 피해자를 향한 죄책감을 지니고 있죠. 얼마나 멋진가요. 하지만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한다는 억울함이 들기 시작하면 이는 엄청난 분노로 돌아오겠죠." "위험한 가능성뿐이잖아요!" "그러니까 주인공이 마법소녀가 아니라 마법소녀의 친구인 거에요." 당신은 능청스레 말합니다. "마법소녀를 옆에서 지켜보고 아픔을 위로하며 결국엔 친구를 구할 그녀가 주인공인 거죠." 이에 선임은 당신의 말을 얌전히 듣기로 결정한 모양입니다. 주먹만 꼭 쥔 채 고개를 끄덕입니다. "게다가 궁금하지 않으세요? 왜 마법소녀를 그만두면 안 되죠? 대체 무슨 비밀과 세계가 이 설정 안에 숨어있는 걸까요?" "악취미네요." 선임이 직설합니다.
>>30 마법소녀는 계속 활동을 하기 위해 어떤 수단을 택하나요? 1) 그녀는 일상 속에서 선함과 희망을 찾아나선다. 봉사와 사회참여로 그녀의 선함을 간직한다. 2) 그녀는 마법을 써서 자신의 마음을 어린 시절에 고정시켰다. 그녀는 언제까지나 어릴 적의 순수함을 견지할 것이다. 3) 그녀는 계속 마법소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마법생물과 계약을 맺었다. 4) 기타 >>31 마법소녀를 그만두면 다른 사람이 왜 위험해지나요? 1) 그녀는 이 근방에서 단 하나뿐인 선한 심성의 소유자다. 그녀 외에 마법소녀를 할 사람이 없다. 2) 새로운 마법소녀가 생길 때까지 일 년 간 치안공백이 발생한다. 그녀는 그 피해를 괄시할 수 없다. 3) 그녀만이 맞설 수 있는 악한 존재가 있다. 그녀가 사라지면 도시는 위험에 빠진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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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1번으로

"네? 저 아이가 마지막 선인이라고요? 단 한 명?" 선임은 납득하지 못한다는 듯이 서두를 열어놓고, 결국엔 말을 흐립니다. 충분히 납득되는 현실이라고 생각한 모양입니다. "좋아요. 실은 주인공과 마법소녀가 계속 친구로 남은 이유도 정해야 한다고 생각했었어요." "그 말씀은 갑자기 왜 하시나요?" 당신의 질문에 선임은 안타까운 표정을 짓습니다. 아니, 표정이 절로 지어진 것에 가깝겠군요. "인간관계란 얄팍해요. 감정이 없다면 순식간에 붕괴해버리죠. 사람을 지켜보는 일은 괴로울 따름임에도, 주인공이 계속 친구를 바라보는 이유가 궁금했어요." 하지만 선임의 궁금증은 어느 정도 풀린 것 같습니다. 도시를 구할 마지막 선인, 그리고 그녀의 마지막 동반자인 주인공. 아무 감정도 존재하지 않기가 도리어 어려울 관계입니다. 선임은 스크린 옆의 메모장에 몇 가지 글귀를 끼적입니다. "자, 그 김에 친구의 능력을 정해볼까요? 운명은 인생의 절반에 불과하며, 나머지 절반은 자질의 몫이니까요.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알아봅시다."
>>34 주인공과 마법소녀 사이에는 어떤 감정이 있나요? 1) 주인공은 순수함을 간직한 친구를 동경한다. 그 순수함을 지키고 바라보고 싶다. 2) 주인공은 마법소녀로서의 재능을 가진 친구를 질투한다. 애증을 느끼며 친구의 옆에 선다. 3) 주인공은 아이 하나를 착취해 치안을 유지하는 이 도시와 시스템 자체에 공분을 느낀다. 4) 마법소녀는 유일한 친구이자 안식처인 주인공에게 강한 애착을 지니고 있다. 5) 기타 >>35 친구 마법소녀의 능력은? 1) 공격. 적과 세계에 온 힘을 다해 맞서는 전개에 어울린다. 2) 방어. 주변인물과의 협력과 우정이 중요하다. 3) 치유. 사람의 목숨과 죽음에 관한 이야기에 적합하다. 4) 환각. 반전과 복잡한 감정에 집중하는 롤러코스터에 걸맞다. 5) 기타
4!
3

이렇게 당신은 설정의 핵심 골자를 완공했습니다. 마법소녀인 그 아이는 도시의 유일한 선인이자 마법소녀로서 사람들을 구해왔습니다. 불의가 횡행하는 이 뒷골목에서, 쓰러진 사람을 보듬는 건 오직 그녀뿐이었지요. 그때마다 분노가 치솟습니다. 왜 다른 사람들은 피를 흘리며 죽어가는 이 가련한 이를 구하지 않은 걸까요? 마법생물의 말마따나 그녀가 도시의 유일한 선인일까요? 처음에는 곡을 내던 그녀였지만, 머지않아 흔적 없이 눈물을 흘려내는 법을 배웠습니다. 머지않아 울음 없이 사람을 떠나보내고 매장할 줄 알게 되었죠. 그녀는 오직 친구, 그러니까 주인공과 같이 있을 때에만 겨우 감정을 느낍니다. 친구는 그녀가 책임감 없이 마주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며, 그녀를 걱정해주는 유일한 인물입니다. 그것이 친구가 바라는 소원이라면 마법소녀는 무엇이든 저지를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좋아요. 당신이 지금까지 선택과 포기로 만들어낸 설정입니다. 선임은 이를 주욱 지켜보더니 옅은 미소를 짓습니다. 그 미소를 숨길 요량인지 말을 괜히 엄하게 합니다. "엣헴. 좋아요. 역시 제 눈은 틀리지 않았네요. 당신은 마법소녀와 그 친구라는 두 주인공을 중심으로 세계를 만들고 그들의 관계를 돋보이게 하는 데에 성공했어요." 좋은 평가인데요. 당신은 솔직하게 기쁘다는 감정을 전합니다. 선임은 또다시 엄한 표정을 짓습니다. "하지만 설정은 시작에 불과하죠. 당신은 참여자에게 어떤 사건을 줄 건가요? 참여자들이 사건을 찾게 하지 말고, 흥미로운 사건과 선택이 그들을 찾아가게 만들어요." 네, 이제 본격적으로 들어갑시다. 당신의 세계에서 주인공들은 어떤 행복과 의미를 붙잡게 될까요? >>38 >>39 사건을 모집합니다. 스레가 시작하며 어떤 사건이 일어나나요? 주사위를 굴리셔도 좋고 하나를 택하셔도 좋습니다. 1) 큰 인명사고가 일어난다. 주인공과 마법소녀는 사람을 구출하려고 노력하지만 현실을 맞닥뜨린다. 2) 주인공이 친구에게 마법소녀 활동을 그만 둘 것을 요청한다. 그런 아동 착취를 더는 용인할 수 없다. 3) 마법소녀 친구가 사람을 죽였다는 누명을 쓴다. 그녀는 사회적 지탄을 받는다. 4) 이 도시에 또 다른 선인이 나타난다. 친구 마법소녀는 드디어 이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지만... 5) 마법소녀 친구가 죽은 사람을 살리는 금기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다. 6) 마법소녀를 묶던 마법이 풀려버린다. 그녀의 선한 마음이 사라져 마법소녀의 힘을 잃어버린다. 7) 기타
가라 다이스!! dice(1,6) value : 6
4번! 근데 여긴 개그성 앵커 금지야?
헐 벌써 차버렸네. 지금 외출해야 하는데. 5시 반쯤에 올게. >>39 적당한 개그 앵커는 감당할 수 있고 좋아해. 이 에피소드가 끝나면 개그 앵커를 위한 에피소드를 마련할 생각이야. 이 에피소드는 어쩌다보니 진지해졌으니 잠시 자제해주면 고맙겠어.
지금까지는 설정과 대략적인 줄거리를 만드는거였고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진행하면서 세부적인 줄거리를 표현하는건가 1레스에 적혀있구나. 에피소드 5~6개쯤 나오면 스레 종결 그렇구나.

당신에게는 두 가지 사건이 떠올랐습니다. 이 이야기의 핵심에는 마법소녀의 책임감이 있습니다. 그러니 사건 역시 그것을 겨냥해야겠지요. 새로운 선인이 나타나 신입 마법소녀가 되며 기존의 마법소녀는 막중한 책임감에서 벗어납니다. 하지만 그 탓일까요? 마법소녀로서 도시를 지킬 유일한 인물이라는 사명이 사라지며 그녀는 마법소녀로서의 힘을 일부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흠. 이렇게만 보면 갈등이 해소되어 버린 것만 같은데요?" 선임이 끼어듭니다. 조곤조곤 설명합니다. "주인공과 친구, 그리고 신입 사이에 갈등이 있을 여지가 없잖아요? 친구를 묶고 있던 막중한 책임감과 희생이 한 순간 사라졌으니까." 당신은 고개를 젓습니다. 이 이야기는 이제 감정적인 소용돌이와 싸움의 첫 단락에 들어왔을 뿐입니다.

친구 마법소녀는 여전히 마법을 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선한 마음이 사라진 이상, 마법에 부작용이 뒤따르게 되었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한다면 마법소녀 활동은 멈추고 친구와 평범한 여생을 살면 그만이겠지요. 하지만 그녀에게 새로운 위협이 다가옵니다. >>44 어떤 사건을 일으킬까요? 1) 신입 마법소녀와의 불화. 신입은 악인을 마법으로 죽이고 징벌하려 든다. 이는 사람을 구하던 친구의 방침에 어긋난다. 2) 소중한 사람이 다치는 사건이 생긴다. 친구는 부작용을 감수하고서라도 마법을 쓰고야 만다. 3) 강대한 적의 출현. 경력이 적은 신입 혼자서는 도시를 지킬 수 없다. 4) 주인공이 선인으로 인정받아 마법소녀 제안을 받게 된다. 5) 기타
2번! 왜 마법소녀는 행복할수가 없는 거야 ㅠㅠ

주인공이 수수께끼의 누군가에게 공격을 당하자, 친구 마법소녀는 그대로 얼어붙었습니다. 불의로 가득한 이 도시에서 병원을 비롯한 의료시설은 부자를 위한 향략시설, 마약 연회로 변한 지 오래였습니다. 주인공을 구할 수 있던 것은 오직 그녀뿐. 하지만 그녀는 경고를 들어 알고 있었습니다. 선한 마음이 사라진 그녀가 마법을 쓸 경우 엄청난 부작용에 시달리게 될 것이란 걸. 그녀가 가진 감정이 뒤섞입니다. 무너집니다. 결국에 그녀는 완전히 다른 것에 감동을 느끼고 다른 것에 경멸을 느끼는, 완전히 다른 인간이 되어 버리고 말 것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선택의 여지는 없어 그녀는 주인공에게 치료 마법을 걸어버렸고-
당신을 바라보는 선임의 눈에서는 '왜 마법소녀를 행복하게 해주지 못하느냐'는 질색이 한가득입니다. 하지만 당신은 마법소녀가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그렇잖아요? 그냥 괴롭히고 싶을 뿐일 리가 없잖아요? 당신은 그들을 위한 최선의 결말을 마련해놓은 상태입니다. 당신은 '주인공을 살리기'로 결정한 스레의 참여자들을 확인하며 사건의 세부를 설계하기 시작합니다. >>47 주인공을 공격한 것은 누구인가요? 1) 도시 시민들 2) 신입 마법소녀 3) 마법생물 (마법소녀의 마스코트) 4) 새로운 적
어떻게 해야 선임이 안심할 수 있을까 2번. 그런데 직접 공격은 아니고, 간접 공격! 실수로 건물을 부쉈는데 그 건물에 우연히 주인공에 있었던거야! 이른바 흔히 있는 사고인거지! 그렇게 큰 비극이 아니야! 응? 이정도면 괜찮지 않아? 응?
>>47 근데 이미 마법을 썼잖아..

이 일은 몇 시간 전 신입 마법소녀의 실수로 일어났습니다. 우리의 마법소녀가 신입의 '실수'라는 말을 믿어줄지는 다음 문제지만요. 물론 아직은 가능성에 불과합니다. 아. 처음에 말했던가요? 선한 마음을 지니지 않은 자는 마법에 잡아먹히게 된다고. 그것이 지금 우리의 마법소녀에게 일어나고 있던 일이었습니다. 책임감은 피로가 되고 애정은 살의가 되며 공분은 파괴욕이 되고 슬픔은 자기만족이 되지요. 그녀의 충실한 종이었던 감정들이, 이제는 그녀를 희롱하기 시작합니다. 겨우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나 숨을 쉬게 된 주인공이 친구의 이름을 언제나와 같이 정답게 부르지만 그녀는 조용히 자아에 침잠해 자기 자신의 정체를 이해하려 들 뿐- >>50 신입이 그 건물을 공격한 이유는? 1) 정말로 사고! 아무 이유 없이 공격했는데 우연히 주인공이 있었을 뿐! 믿어주세요 선배님! 2) 범죄조직을 공격하다가 휘말렸다. 주인공은 범죄조직에 잡혔던 것. 3) 한 부패 권력자에게 경고를 하려 했다. 주인공은 그 권력자의 딸이었던 것. 4) 기타 >>51 마법소녀의 감정은 어떻게 변했나요? 고르거나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1) 그녀가 도시에 가지던 책임감이 한순간 배신감과 피로가 되었다. 그녀는 그 도시가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2) 그녀가 주인공에게 가지던 애정이 집착으로 변했다. 그녀는 주인공의 말이라면 무엇이든 따를 것이다. 3) 그녀가 부패에 지니던 공분이 파괴욕이 되었다. 그녀는 부패한 자들을 물리적으로 징벌할 것이다. 4) 그녀가 죽음에 가지던 슬픔이 자기만족이 되었다. 그녀는 타인을 구해야 한다는 도덕 관념을 잃어버렸다.
1번 피폐해진다-
2번 얀데레가 된다~
8시쯤에 돌아올게 그리고 49레스 AA에 한 장면 추가했어. 생각보다 너무 암울해졌으니 슬슬 분위기는 바꾸도록 노력할게.

주인공의 친구는 이제 사라졌습니다. 그녀가 앉아있던 자리에는 이제 주인공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한 마녀가 앉아있을 따름입니다. 자신이 욕망하는 바와 보이는 바를 구분하지 못하는, 내가 생각하는 것이 세상의 진리이며 내가 희망하는 대로 타인이 사고한다고 믿는, 친구의 모습을 한 이질물이요. 스레의 참여자들은 이를 부정하려는 듯이 이런 저런 질문을 주인공의 입으로 던져보지만 그들은 주인공의 힘으로는 되돌릴 수 없는 무엇인가가 일어나고 말았음을 실감하고야 말 뿐이었습니다. "이래도 돼?" 선임은 암울한 전개를 맞닥뜨린 독자들의 반응이 걱정스러운 모양입니다. 당신은 이제 변화의 계기를 마련하려 듭니다. 새로운 선택을 제공할 새로운 사건이 당신의 머릿속에 부유합니다.
>>55 어떤 사건을 일으킬까요? 1) 이 사건의 원흉인 신입 마법소녀가 상황을 확인하러 방문한다. 그녀는 주인공이 원한다면 조언을 해줄 것이다. 2) 사건을 맞닥뜨리고 주인공은 사람의 소중함을 아는 선인이 되었다. 마법소녀가 된다면 그녀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3) 마법의 전문가인 마법생물에게 주인공은 조언을 구하러 간다. 그것은 그녀에게 마법도구를 줄 수 있다. 4) 신입이 관리하던 이 도시가 새로운 위기에 봉착한다. 주인공은 친구에게 도시를 구할 것을 부탁한다. 5) 기타
1번! 누군가를 다치게했다는 죄책감에 신입은 피해자들에게 사과하러온거겠지! 그리고 거기서 선배를 만나 힘의 사용법에 대해 배우게 되고! 여러가지 도움을 주기도 받기도 하고 음! 이건 해피엔딩이네! 그렇지? 응?

주인공을 찾아온 신입은 사과하며 복수를 청했습니다. 주인공은 서둘러 친구를 말리며 자신이 가장 원하던 바를 물었습니다. 그녀의 친구를 되찾아, 다시 손을 잡을 방법을 알려달라고. 설득과 회유 끝에, 신입은 머뭇거리며 두 가지 방법을 털어놓았습니다. "하나는 기억을 뺏는 거에요. 24시간 내의 기억이 사라진다면 영혼의 손상도 회수되겠죠. 그녀를 마법 싸움에서 제압하고 꽤나 고통을 가해야 해요. 단순무식하고 부도덕적이지만 당신은 물불 가릴 처지가 아니겠죠." 그리고 신입은 두 번째 방안을 말합니다. "다른 하나는 과거로 되돌아가는 거에요. 이건 위험하다고 알려졌지만 그 이유는 저도 자세히 몰라요. 기록이 감추어졌거든요. 다만 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고, 당신도 노력한다면 접근할 수 있을 거에요. 마법소녀는 마법생물에게 부탁해 이를 할 수 있다고 알려졌으니."
>>58 당신은 어떤 전개로 스레 진행을 유도할까요? 1) 친구를 물리적으로 제압하고 기억을 손상시킨다. 신입만으로는 어려우므로 다른 인력을 구해야 할 것이다. 2) 주인공이 과거로 돌아가 잘못을 교정한다. 마법소녀가 된다면 이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는 모양이다. 3) 신입이 과거로 돌아가 잘못을 교정한다. 이미 마법소녀이므로 마법생물에게 물으면 이 방법을 쓸 수 있다는 것 같다. 4) 기타
2!

소중한 친구를 잃어버린 탓에, 주인공은 사람의 덧없음과 소중함을 이해하는 인간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마법생물은 그녀를 선인으로 인정했습니다. "네 소원을 이루어줄게. 너는 시간을 뛰어넘고 싶지?" 그것이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건 극비사항이야. 이 이야기를 들은 사람은 세상에 존재할 수 없게 되거든."

"네가 과거로 돌아가 A를 B로 바꾼다면 A 이후의 세계는 사라져. B 이후의 세계가 원래 있던 것처럼 펼쳐질 뿐이야." 마법생물이 말했습니다. 타임 패러독스와 유사하네요. 과거에 돌아간 당신이 아버지를 죽인다면 당신이 태어난 세계는 물론 당신의 존재 역시 사라진다는 철학적 역설 말이지요. "너는 물론이고 지금 이 세계에 있는 모든 존재가, 시간여행에 의해 사라져. 그러니 시간여행에 관한 이야기가 극비였던 거야. 시간여행이 일어났던 세계는, 다른 세계에 교체당해 존재하지 않게 되니까." 마법생물은 주인공의 곁에서 설명을 이어갑니다. "너는 이미 과거로 돌아가겠다고 마음을 굳혔지? 그러니 이 이야기를 해주는 거야. 네가 이 세계의 모든 것, 모든 사람, 그리고 네 친구마저 버리고 과거의 친구를 구하러 가겠다고 했으니까." "너는 그걸로 괜찮은 거야?" 주인공은 질문합니다. "나는 평화를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을 거야. 마법소녀가 되자마자 과거로 돌아갈 테니까.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마법소녀가 되는 것과 같잖아? 그래도 돼?" 이에 마법생물은 기쁘게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그럼. 마법소녀는 꿈과 희망을 위한 존재니까."
주인공이 과거로 돌아가 그녀의 친구가 마법을 쓰지 못하게 만든다면 그녀는 친구를 구하게 됩니다. 스레의 참여자들은 이 전개를 선택하는 데에 동의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비록 주인공은 친구를 구한 뒤 소멸하겠지만, 또 다른 세계에서 두 사람은 꿈꾸던 평화로운 미래를 보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주인공이 시간여행을 하기 전, 당신은 주인공에게 사건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62 어떤 사건을 일으킬까요? 1) 잠시 들렀던 신입이 상황을 알았다. 이 세계가 소멸할 것이란 소식에 주인공의 시간여행을 막으려 든다. 2) 시간여행 전, 주인공은 친구와 만나 마지막 인사를 한다. 3) 기타
???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거지? 1번
주인공은 마법소녀가 되었으므로, 신입이 알려주었던 방법인 시간여행으로 과거에 돌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대가는 주인공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컸습니다. 주인공이 과거로 돌아가 신입의 건물을 무너뜨리는 실수를 없앤다면 건물이 무너져 일련의 사건이 일어났던 세계는 타임 패러독스로 사라지고 맙니다. 당신이 과거로 돌아가 부모를 만나지 못하도록 한다면 당신은 태어나지 못하고 사라지겠지요. 영화 백투더퓨처의 일화처럼요. 그와 같은 이치입니다. 건물이 무너지지 않았던 그 세계에서, 주인공과 친구는 행복하게 살 수 있겠지만 '이 세계에 속한' 그녀와 사람들은 모두 소멸하고 말겠지요. 주인공은 이 사실을 조언자였던 신입에게 차분히 설명해주었습니다. 신입의 창백해지는 얼굴색을 알아치리지 못한 채로요. "네가 시간여행을 하면 지금의 내가 사라진다는 거야?" 신입은 확인하듯이 한 번 더 물었습니다. 주인공이 고개를 끄덕이자 신입은 사시나무처럼 떨기 시작합니다. "이게 뭐야? 마치 이런 이야기 같잖아. 이 세계가 타인의 꿈이라 그 사람이 깨어나면 등장인물인 나는 사라진다는 것처럼." 주인공은 신입을 진정시키려 하지만 신입은 좀처럼 그러지 못합니다. '주인공의 친구'라는 생판 타인을 위해 자신과 세계 전체가 사라진다는 것을 납득할 수 없는 모양입니다. "나는 네 시간여행을 막을 거야. 너에게 맞서 이 세계가 사라지지 않도록 지키겠어."

"아, 이 전개 급작스러워요." 선임이 핀잔을 줍니다. 당신을 콩 쥐어박네요. "급히 해피엔딩을 노리다 보니 갑자기 SF 설정이 튀어나왔죠? 시간여행이라니. 말이 되긴 하는데 참여자들 이해하기에 버겁겠네요." "하지만 단순한 도식이잖아요? 시간여행을 해 과거가 바뀌면 지금의 나는 사라진다." "SF는 기본 상식이 아니란 말이지. 애초에 네 설명도 부족했어." 선임은 팔짱을 낍니다. "뭐, 그래도 해피엔딩이라면 나는 찬성이야." 다행이네요. 해피엔딩을 바라던 선임은 당신의 전개를 말리지 않으려는 것 같습니다. 자, 그러면 다시 에피소드 속으로. 주인공의 행동에 지금 이 세계가 사라지려 한다는 소식을 들은 신입은, 주인공의 시간여행을 막으려는 모양입니다. >>65 당신은 어떤 사건을 일으킬까요? 1) 주인공의 친구는 이제 주인공의 말을 무엇이든 따르는 상태이다. 그녀를 불러 신입을 제압한다. 2) 다시 한 번 신입을 설득하기를 시도한다. 소중한 것을 되찾기 위해 무슨 짓이든 벌일 수 있음을 신입은 이해해줄지도 모른다. 3) 신입은 주인공에게 있어 중요한 인물이 아니다. 주인공은 그녀를 무시하고 시간여행을 시작한다. 4) 주인공은 신입에게 설득된다. 시간여행을 포기하고 주인공에 집착하는 헌신적인 친구와 함께 살아가기로 결심한다. 5) 기타
4에다가 마법소녀로서 헌신적인 친구와 함께 살아가기로 결심
아 다시 해피엔딩이다
"어, 어라? 진짜요?" 선임은 당신의 결정에 당황하지만 당신의 결심은 굳습니다. "그럼요. 생각해보면 이게 가장 상식적이지 않나요? 원래 사람은 변하는 법이에요. 키도 크고 몸무게도 늘고 성격도 휙휙 변하고 치매에도 걸리죠." 당신은 진지한 얼굴로 선배를 설득합니다. "하지만 나이를 먹어 사춘기를 넘긴다고 해서 자녀가 자녀가 아니게 되나요? 치매에 걸렸다고 부모가 부모가 아니게 되나요?" "...그, 그건 아니지." "그래요. 우리의 마법소녀 친구는 주인공을 구하려는 열정적인 헌신 끝에, 조금 집착하는 아이가 되었을 뿐이에요. 그렇죠?" "...그, 그건 그렇지." "네. 그런데 성격이 변했다고 그걸 버린다는 게 말이 되나요? 과거의 영광에 매여 눈앞의 소중한 존재를 우리는 잊고 있던 게 아닐까요? 언제든 손을 잡고 명령할 수 있는 귀중한 친구가 기다리고 있는데." 선임은 망설이다가, 갸우뚱하더니, 결국엔 당신의 뜻에 동의하고야 말았습니다.

당신이 선임을 설득한 것과 같은 논리로, 신입은 주인공을 차근차근 설득했습니다. 그 결과 주인공은 자신의 행복이 눈앞에 있었음을, 그리고 그 파랑새를 놓쳐서는 안 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마법소녀의 친구'의 일대기는 끝입니다. 잠시 잘못된 유혹에 빠졌던 주인공은 마법소녀가 되어 과거로 돌아가는 실책을 범할 뻔했으나 동료의 설득과 친구의 우정에 감화되어 이를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여전히 떠올립니다. 그녀가 마법소녀가 아니었던 그 시절을. 도시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엄청난 책임감에 짓눌려 있던 그녀의 친구를. 그 친구와의 관계는 잠시 오해와 죄책감에 위협받기도 했지만 결국에 그녀는 꿈과 사랑, 그리고 우정을 쟁취하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마법소녀가 되어버린 이상 '마법소녀를 바라보던 일반인 친구'의 이야기는, 더는 이어가지 못하게 되고 말았네요. ~첫 번째 에피소드 끝~
???? 이것이 마법소녀식 해피엔딩....?
선임은 당신의 첫 번째 완성작을 바라봅니다. 그녀는 중얼거립니다. 혼잣말을 하는데, 발성이 좋다보니 당신의 귀에도 들어오네요. "...좋아. 알겠어. 이게 당신의 행복이구나." "네? 뭐라고요?" 당신이 되묻습니다. "아무것도 아냐." 당신의 의문을 무시하는 선임입니다. 그녀는 태도를 다듬더니 다시 일에 관해 이야기하기 시작합니다. "이게 당신의 입사 시험이었지. 이야기를 만드는 능력이 있는지 확인하는." 선임은 당신을 주욱 바라보더니 싱긋 미소를 짓습니다. "좋아. 합격이야. 나는 당신의 해피엔딩을 향한 열망을 읽어냈어."
약간의 불행을 극복함으로 행복을 손에 넣었네. 좋은 해피엔딩이다.

그러나 그 순간, 갑자기 불청객이 찾아왔습니다. "글쎄. 합격은 좀 이르지 않을까?" 얇은 여성의 목소리에 당신을 뒤를 돌아봅니다. 제멋대로인 것처럼 보이는 한 여성이 방글방글 웃고 있습니다. "나는 당신의 첫 번째 이야기를 지켜봤어. 당신의 세계관은 우수해." 그녀는 키득대며 말을 잇습니다. 당신을 도발하듯이 훔쳐보면서요. "소중한 것은 결코 망가질 수 없어. 그러니 아무리 망가져도 그것은 소중하지. 친구는 버릴 수 없기에 친구인 거야. 그러니 버려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꾸준히 친구지. 마법소녀는 꿈과 희망이므로, 마법소녀가 하는 행동은 모두 꿈과 희망이야. 이런 진리를 알고 행동에 옮길 줄 아는 당신은 실로 현명하다고 생각해." 예상과 다르게 칭찬 일색입니다. 당신은 선임을 훔쳐봅니다. 상대를 노골적으로 경계하던 선임은, 당신에게 귓속말을 했습니다. "저 아이는 위험해. 최대한 조심하는 게 좋아."
>>75 당신은 어떻게 할까요? 1) 이 엔딩의 값어치를 이해하는 저 사람이 나쁜 사람일 리가 없습니다. 친절하게 대해줍시다. 2) 상대에게 정체를 밝혀달라고 부탁합니다. 3) 상대에게 더 의견을 들려달라고 권합니다. 4) 선임의 조언을 따릅니다. 가만히 앉아있도록 합시다. 5) 기타
2번이나 3번이 좋을 것 같은데...일단은 3번

"말에서 격식이 느껴지네요. 더 알려주시지 않겠어요?" 당신은 선임의 조언을 무시하고 결국 말을 걸어버립니다. 선임이 옆에서 짧게 탄식합니다. 상대는 당신의 반응이 기꺼운지 당당하게 웅변을 이어갑니다. "나는 열심히 상찬했지. 그러나 당신은 겨우 스레 하나를 연재했을 뿐이야. 그것도 자유도가 낮은 시리어스 스레를." 당신은 동의합니다. 엄연한 사실입니다. "너무하지 않아? 개그 앵커 하나 허용하지 않다니?" 당신은 동의합니다. "바로 그것 때문에 당신의 입사를 거부하는 거야." 그건 또 모르겠는데요. 당신은 우선 계속 들어봅니다. "당신의 스레에는 왜 개그가 없었을까? 단순해. 당신은 '통제할 수 없는 스레'를 무서워했던 거야. 당신이 꼭두각시처럼 플롯 위에서 가지고 놀던 인형이, 자유분방하게 행동하는 것이 두려웠던 거지." "...뭐. 그렇다고 해드리죠." 당신은 동의해줍니다. 어차피 상대는 당신에게 설득되지 않을 테고, 상대도 당신을 설득할 수 없을 테니까요. 상대는 당신의 속내를 읽었는지 빙긋 웃습니다. 아니면 거절되지 않은 것만으로도 만족한 걸까요. "그러니 나는 제안하는 거야. 다음 스레에는 개그 앵커를 가득 넣어보도록. 그 엄청난 자유분방함을 이기지 못한다면 나는 당신의 입사에 동의할 수 없어."
>>78 당신은 어떻게 할까요? 1) 좋은 생각이라고 답한다 2) 정체를 밝힐 것을 먼저 요구한다 3) 선임에게 의견을 묻는다 4) 기타
1번 좋아! 까짓거 두번째 스레를 세우자! >>1를 활용해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드는걸려나 첫번째 스레의 2부도 나쁘지 않아보이는데

"좋아, 그까짓것 해볼게! 또 장르 테이블을 써서 세우면 되지?" 당신은 그 제안에 동참해버립니다. 옆에서 가만히 지켜보던 선임은 이제 손발 다들었단 표정입니다. 그래도 말려보려는 심산인지 한 마디 던지네요. "...나는 이제 몰라?" 뭘까요? 저희 선임님께서는 질투가 많은 성격인가 봅니다. 상대는 이름조차 알려주지 않은 채 폴짝폴짝 신나서 떠나버렸습니다.
두 번째 스레의 장르를 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제부터는 큰 장르가 겹치는 것을 막기 위해 (1, 40) 주사위와 (1, 35) 주사위를 던지겠습니다. 첫 번째 주사위에서 나온 큰 장르를 제외하고 두 번째 장르를 고르는 셈입니다. 예를 들어 1과 2가 나왔다면 1은 이전처럼 미연시이지만 1이 속한 대 장르인 '연애'가 다음 주사위에서는 제외됩니다. 그러므로 2는 경영의 두 번째인 '국가와 영지'가 당첨되게 되지요. >>81 (1, 40) 주사위와 (1, 35)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그냥 내가 굴릴게 Dice(1,40) value : 36 Dice(1,35) value : 10
당신이 주사위를 굴린 결과 '시한부와 사후세계'와 '무력 집단' 장르가 나왔습니다. 당신은 선임을 바라보며 설명을 요청합니다. 삐져있던 것 같은 선임이지만 후임의 도움 요청을 거부하지는 못합니다. "여기서 무력 조직은 기업이나 국가가 아닌 다른 집단들을 통칭해. 예를 들어 세계를 정복하려는 악의 조직, 용병 집단, 해적 등이 있겠지." "시한부와 사후세계는요? 두 개 다 써야 하나요?" "아니, 하나만 써도 돼." 선임은 조언했습니다. "이런 이야기가 가능하겠지. 시한부가 된 주인공이 평생의 숙원이던 세계 정복을 이루기 위해 악의 조직을 만들어 세계를 정복하는 이야기라거나." "거 참 꿈도 크네요." "꿈은 커도 되잖아." >>83 이하로, 당신은 어떤 스레를 만들까요? 1) 시한부 주인공이 악의 조직을 만들어 세계를 정복하려는 이야기 2) 사후세계, 지옥에서 재회한 용병단원들이 지옥을 개혁하려고 하는 이야기 3) 사후세계 천국에서 재회한 악의 조직 간부들이 천국을 정복하려는 이야기 4)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17레스에서 그랬듯이 레스를 받아 그 중 하나를 고르도록 하겠습니다. 마음에 드시는 안에 투표하시면 그 확률이 더 높아지겠지요. 저는 28일 저녁 8시에 오도록 하겠습니다.
난 기타, 사후세계에서 용병이나 해적과 야쿠자등 무력집단을 상대로 식당일을 하는 주인공의 이야기
2번 재미있겠다
시한부 주인공이 만든 조직이 제멋대로 주인공을 찬양하며 세계를 바치려고 하는거야 주인공은 악당은 커녕 벌레조차도 못죽이는 착한 사람인데 누구보다 악랄한 악의 조직의 보스로 착각당하는 거지
1번과 2번을 결합해서 시한부였던 주인공이 세계를 정복하기 직전 죽어버렸고, 그로 인해 와해된 조직이 지옥에서 만나 지옥의 개혁을 시작한다...는 어떨까
1번 좋다. 세계정복을 꿈꾸는 악당. 사실 그는 시한부다.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는 그는 자신이 죽기 전에 세계정복을 하기로한다. 매 순간 다이스를 돌려서 특정 수가 나오면 사망. 죽음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다. 대충 이런 느낌? 3번도 좋다. 사후세계에서 동료를 모아 크게 세상을 뒤집는거야! 아, 이미 죽었으니 다시 안죽는다고ㅋㅋ
>>83 난 여기에 투표! 적당한 개그 앵커와 어울릴 것 같아

당신은 수장의 마지막 소원을 이루기 위해 헌신하는 조직원들의 삶을 떠올렸습니다. 당신은 사후세계마저 새로이 측량할 땅으로 여기는 정복자들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당신은 하루의 일을 마친 그들이 모여앉은 원탁의 풍성함을 생각했습니다.
Dice(83,88) value : 88 레스 당첨!

당신은 사후세계에서 무력집단을 상대로 식당 일을 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떠올렸습니다. 선임은 이번에도 군말 없이, 당신을 도와 앵커판에 스레를 하나 세웠습니다. 당신은 이 설정을 어떻게 채워나갈지 다채로운 상상을 하며 '개그 앵커 허용'을 1레스에 달고 스레를 시작합니다. 당신은 '주인공의 이름'과 '식당의 이름'을 2와 3레스에 걸고 방문자가 찾아오기를 기다렸습니다. 머지않아 주인공에게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이렇게 아죠씨기분죠아 씨의 사후세계 식당 이야기가 막을... "잠깐만요, 이거 뭐죠?" "뭐긴 뭐야. 당연하지." 선임이 가볍게 답합니다. "개그성 앵커 허용이랬잖아?" "하지만 이런 이름으로는 이야기를 만들 수가..." 당신과 선임이 실랑이를 벌이던 그때 뒤에서 당신이 아는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당신에게 개그 앵커를 허용하는 새로운 스레를 세우라고 종용했던 그 아이입니다. "새 스레 축하해! 이렇게 한 걸음씩 나아가는 거야!" 그녀는 해맑게 당신을 축하하며 호의를 바라는 듯이 묻습니다. 헤헤 웃는 얼굴이라 외면할 수도 없습니다. "내 작명 실력은 어때? 칭찬은 쑥스러운데."
>>94 당신은 어떻게 할까요? 1) 그녀는 당신의 스레의 참여자다. 친절하게 맞이해준다. 2) 그녀에게 모진 말을 한다. 3) 선임에게 설명을 부탁한다. 4) 그녀를 무시하고 이름 앵커를 2에서 4레스로 바꾼다. 5) 기타
1번으로 가자. 앵커는 어쩔 수 없지. 하지만 이제 모두들 주인공을 사장님이라고만 부르는거야. 절대 이름으로 안부르지. 으디서 감히 사장님의 존함을 함부로 불러!
어디서 많이 본 이름....? ㅋㅋㅋ
어디소 본 이름인데 어디서 봤지
난 개인적으로 연속 앵커 금지를 넣어서 2연속 개그 앵커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데
>>96 마스코트 만들기 오홍홍 아죠시 기분조아 뭐 이런거였는데

"정말 고마워! 내 스레에 꾸준히 참여해줘!" 당신은 서비스 정신이 투철합니다. 당신은 그녀의 훌륭한 작명 실력에 환호합니다. "헹가래라도 해줄까? 나 혼자지만." "아, 됐어." 그녀는 질색합니다. "나는 오프라인으로는 인터넷 지인을 만나지 않는 주의야." 인터넷 윤리 교실에 성실히 참여한 것 같네요. 요새 보기 드문 좋은 젊은이입니다. 당신은 인상 좋은 노인처럼 그녀와 하하 웃으며 넌지시 당연하다는 듯이 말합니다. "아, 이름은 그냥 정한 거야. 손님들은 항상 사장님이라고 부를 거거든." "뭐야. 그건 너무 아쉽잖아♪ 농담이지?" "사실 이럴 설정이었어. 주인공은 자신의 이름에 엄청난 트라우마가 있기에..." "뭐야? 그럼 대체 왜 앵커를 건 거야? 쓰지도 않을 거면서?" 그 순간 아이의 얼굴에서 표정이 사라집니다. 당신을 점잖지 못하게 올려다보네요. 그러더니 갑자기 제안하는 그녀입니다. "이건 치사해. 그럼 나랑 협상을 해!" "협상?" "이 스레의 다른 이름도 모두 내가 짓게 해줘. 안 그러면 네 스레를 도배해서 진행을 못 하게 할 거야."
>>101 당신은 어떻게 할까요? 1) 그녀는 좋은 고객입니다. 군만두처럼 이런 서비스는 당연히 줘야 하지요. 2) 장난에 더는 휘말려줄 필요가 없습니다. 정색합니다. 3) 좋아좋아, 그렇게 하자. 대신 걔들도 손님 번호로 부를 거야. 4) 기타
4.다른 사람들에게도 이름을 지을 기회를 줘야해 그러니 혼자 독점하게 할 수는 없어

당신의 대응에 그녀는 입을 다뭅니다. 아마 당신은 잘 대응한 것 같네요. 그녀는 얌전히 물러나주겠다고 말합니다. "당신 스레를 건들지는 않겠어. 그랬다가 스레딕에 찍혀 블락당하고 싶지는 않으니까." 한때는 어그로에 휩쓸렸던 스레딕이지만 이제는 블락 시스템이 철저하지요. 고마워요, 스레딕! 그렇게 기뻐하는 당신은 내버려두고 그녀는 떠나려는지 등을 돌려버렸습니다. 한참동안 숨을 죽이고 있던 선임은, 당신의 대답을 칭찬해주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조언은 잊지 않습니다. "저 아이는 아마 다른 개그 앵커도 모두 먹으려고 할 거야. 그리고 네가 지금 봤듯이, 저 아이는 네 스레가 자유롭기를 바라는 게 아냐. 그저 스레를 통해 너를 괴롭히고 싶을 뿐." "당해보니 그런 것 같네요." "그래. 내가 설명하는 것보다는 한 번 겪어보는 게 빠르다고 생각했어." 눈을 감고 고개를 절레절레 젓던 선임은 한쪽 눈을 뜨더니 당신에게 질문했습니다.
"너는 개그 앵커를 허용한다고 했지. 그렇다면 너는 이 스레에서 무엇을 앵커할 생각이야? 무엇을 독자의 손에 맡길 거야?" "...그건 딱히 생각을 안 했는데요." "이제 중요해. 저 아이는 네가 선택을 독자에게 맡긴 순간 나타나 이 스레를 최대한 훼방놓을 거야." 그것은 확실히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당신은 저 아이에게 스레의 주도권을 빼앗기고 말겠죠. 방금 전엔 이름을 빼앗겼지만 이후로는 모든 것을 빼앗길 수도 있습니다. 당신이 굳건한 설정과 서사를 만들어봤자 저 아이가 훼방을 놓으면 곧바로 사라져버릴 테니까요. "마침 주제가 식당이지. 그러니 요리나 재료 등을 앵커한다면 스토리를 뺏길 염려는 없어. 주인공이 비둘기 고기로 스파게티를 만들든 말든, 너는 네가 만든 설정과 스토리를 굳건히 지키면 되니까." "하지만 그러면 자유도는 떨어지겠네요." "그래. 너는 네 스레의 스토리를 너 혼자 독점하는 셈이 되겠지. 자유도를 없애면 그 아이의 방해에서는 벗어나겠지만 다른 독자들의 선택할 권리도 사라지고 말 거야." 결국은 당신의 스레, 그러므로 당신의 선택입니다. >>104 당신은 어떻게 할까요? 1) 스토리 내 주인공과 손님의 행동과 사연도 당신의 손에서 떠나보내 스레 속 독자들에게 맡긴다. 저 아이의 훼방을 받겠지만 앵커 스레의 본질을 포기할 수는 없다. 2) 개그 앵커 허용을 포기한다. 밖에서 짐승이 설치는데 문을 활짝 열어놓을 수는 없다. 3) 개그 앵커를 허용하지만 스토리와 무관한 재료나 요리, 손님의 이름 등만 앵커로 건다. 4) 대체 왜 이걸 고민해야 하지? 그냥 저 아이를 찾아가 또 장난질을 못 치게 설득하면 되지 않아? 5) 기타
>>98 아 맞다ㅋㅋㅋㅋㅋㅋㅋ 앗 내가 앵커네 잠시만! 4!
1번이지 앵커판의 본질! 앗 늦었다
함께 어울리면 좋을텐데

행진곡을 흥겹게 부르는 선임을 뒤따라 당신은 그 아이의 방에 안내되었습니다. 웬 사원실까지 따로 마련되어있는데요, 이 회사의 정식 직원인가 봅니다. 이 회사 괜찮은 건가요? 당신은 우선 눈앞의 문제에, 그러니까 눈앞의 그 아이에게 집중하기로 합니다. "어라? 왜 온 거야? 네 스레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자리를 비웠었다고? 유튜브를 보면서 계속 새로고침을 하고 있었는데! 1레스 이름에 '부재중'이라고 적어라도 놓던가!" 아이는 당신이 찾아왔음에도 기죽지 않고 정당한 불만사항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합리적인 불만이네요. 당신은 다음에는 꼭 그렇게 해야겠다고 마음먹습니다.
>>109 당신은 어떻게 할까요? 1) 아이에게 다시는 장난을 치지 말라고 부탁한다. 2) 사이가 좋아지려면 우선 통성명을 해야한다. 아이의 정체를 묻는다. 3) 기타
도발하자 어디 한번 '진심'을 보여봐라

"선임에게 네 설명을 들었어. 그러니까 나도 아차한 거야. 너 정말 뭘 잘못 알고 있더라고." "응? 뭘? 난 너는 몰라도 네 속은 아는걸?" "아니야. 넌 네가 날 괴롭힐 수 있는 줄 아나 본데, 천만의 말씀이야. 넌 내 스레를 절대 망가뜨릴 수 없어." 당신의 도발에 선임이 옆에서 파닥거립니다. "뭐야! 지금 대체 뭘 하는 거야! 지금까지 저 녀석의 마수에서 벗어난 스레주는 없단 말이야!" 어느새 노골적인 반말이 되었네요. 당신을 사적인 관계로 인식한다는 뜻일까요. 그렇다면 지금 보이는 걱정 역시 엄연히 사실이겠지요. 하지만 당신은 당신의 선택을 결코 물리지 않습니다. "...오호. 좋아." 가만히 앉아있던 그녀는 당신에게 희미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나도 오랜만에 진짜로 놀아볼래. 엄청난 식당을, 엄청난 이야기를 만들어봐. 나는 네 스레를 파괴해주겠어." "이거 입사 시험이란 말이야! 너희들 놀이터가 아니야!" 선임이 당신과 아이를 말리지만 당신들은 이미 임전 태세에 돌입한 모양이네요.
이상하다. 분명 설득하러 갔던 것 같은데? 하지만 어쩌나요, 선전포고를 해버린 것을. >>112 당신은 어떻게 할까요? 1) 생각해보니 싸울 필요는 없구나. 돌변해서는 사이좋게 지내자고 하자. 2) 방으로 돌아가 기본적인 설정을 세우기 시작한다. 최소한 기초가 있어야 사건과 결말을 만들 수 있다. 3) 설정 따위 필요없다. 당신은 당신의 임기응변만으로 스레를 진행할 것이다. 곧바로 이야기에 돌입한다. 4) 그녀와 진심으로 싸우고 싶던 것이 아니라 그녀의 진심을 보고 싶었던 것이다. 그것이 실로 이기는 길이다. 5) 기타
너무 틀면 안좋아 4번

당신은 태도를 바꾸어 싸울 생각은 없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그리고 실은 그녀의 진심을 보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당신의 말에 궤변을 늘어놓으며 장난스러운 대화를 이어나갔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그녀는 일순간 진지해졌습니다. "나는 2레스의 치명타, 앵커판의 작명가야. 지금까지 스레딕 앵커판에서 수많은 주인공의 이름을 만들어주었어. 유쾌하고 개성 있는 실력으로." 뭐야, 그게 너였어? 유서 깊은 아이네요. 그녀는 당신을 올려다보며 발언합니다. "나는 그렇게 살아왔어. 그러니 신경쓰지 않아도 돼. 그냥 앵커판에 존재하는 자연스러운 무엇인가라고 생각해." "너는 내 스레를 방해할 거잖아?" 당신이 따지고 들지만 그녀는 눈을 피하며 정론을 말할 따름입니다. "내 앵커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너는 거부하면 그만이야. TRPG의 마스터가 그러듯이 스레주는 앵커 스레의 관리자니까." 그것이 스레주와 레스주 사이의 올바른 거리라는 듯이, 그녀는 당신으로부터 멀찍이 떨어져 앉아 있습니다.
당신은 한동안 잠자코 서 생각을 정리했습니다. 그녀를 설득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당신에게 엄청난 위해를 끼치지도 않을 테니 그저 옆집에 사는 악동 정도로 생각해도 되겠지요. >>115 당신은 어떻게 할까요? 1) 앵커 스레를 진행하러 돌아간다. 기초적인 설정을 짜기 시작한다. 설정이 있어야 사건과 완결을 어느 정도라도 계획할 수 있다. 2) 앵커 스레를 진행하러 돌아간다. 설정 따위는 필요없다. 계획 없이 사건을 일으키고 일으키면 그만이다. 3) 기타
1

사장님과 웨이트리스가 맛있는 음식을 위해 뛰어다니고 고함을 지르는 이 식당. 용병, 해적, 야쿠자를 비롯한 온갖 종류의, 법보다 의리와 주먹을 중시하는 이들이 온 테이블을 차지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신기한 공간이네요. 영혼은 밥을 안 먹을 텐데 식당이라니. 게다가 무력 조직 사람들이 한가득." 선임이 감탄하며 당신의 말을 기다립니다. 이 공간에 매력적인 설명을 덧붙이기 위해 당신은 힘껏 머리를 굴려봅니다.
"사장님은 왜 식당 일을 하시는 거죠? 대체 이 식당에는 왜 무력조직 사람들이 이토록 가득한가요?" >>118 >>120 이 식당의 정체는 무엇인가요? 중요한 설정일 수 있으니 앵커 두 개를 받겠습니다. >>118에 동의하시면 동의한다고 해주시면 되고, 다른 설정도 덧붙이고 싶으시면 얼마든 해주세요! 1) 사후세계에도 화폐와 시장경제가 있다. 사장님과 웨이트리스는 오늘도 부자가 되기 위해 일한다. 2) 사후세계에서 충분히 선행을 쌓으면 환생과 같은 보상을 얻는다. 그러므로 두 사람은 오늘도 맛있는 음식을 베푸는 것이다. 3) 사장님은 이름난 사냥꾼이다. 사냥한 소재로 맛있는 음식을 조리해 손님에게 내놓고 자랑하는 것을 즐긴다. 4) 사장님은 그저 음식을 즐기며 담소를 나누는 활기찬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싶을 뿐이다. 5) 사장님은 이승에 남은 미련이 있다. 정보를 모으기 위해 식당을 연 것이다. 정보는 무법자들의 주점에 모이는 법이니까. 6) 사장님은 생전 이름난 무력조직의 일원이었다. 그 이름값을 듣고 모여드는 사람들에게 요리를 해주는 것이다. 7)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2번 좋네. 앞으로 일어날 행동과 엔딩에 대한 설명이 될 것 같아. 그런데 그 이름 앵커들은 전부 메리의 짓이었구나... 그렇구나...
뭐랄까 앵커판에 대한 고찰?이 담겨있네ㅋㅋㅋ
난 또 기타. 사실 사후세계에서는 음식, 따지자면 에너지가 필요하다 이 에너지는 살아있는 사람이 살면서 느끼는 감정에서 나오는데 이 감정에 따라 에너지의 맛이 달라진다 에너지의 맛은 분노:매운맛/사랑:달달한 맛/기쁨:탄산같은 맛/슬픔:짠맛 등등 이런 에너지를 조미료로 사용하여 음식을 만들어 낸다 그리고 사장님은 사후세계에 와서 그나마 할만했던 식당을 차렸는데 식당을 차린곳이 이런 사람들이 지내는 곳이었다(사장:어쩐지 땅이 심하게 싸더니만...) 하지만 식당 위치를 바꾸기에는 이미 땅을 샀고 다른 땅을 살 돈은 없었기에 식당일을 하며 열심히 돈을 벌고 있다

사장님은 사람의 다종다양한 감정에서 나오는 에너지를 가공해 맛있는 요리를 만드는 데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입니다. 음식을 받은 손님들의 얼굴에서 감탄과 기쁨이 흘러나옵니다. 그와 동시에 사장님과 웨이트리스 씨의 선행 점수도 착실하게 쌓여갑니다. 두 사람은 이승에서 보낼 또다른 나날을 위해 오늘도 온갖 요리와 사건에 휘말리는 것입니다. # >>120 무법자가 많은 이유를 바로 다음 앵커로 걸려고 했는데! 게다가 그게 2번 선택지였어! ㅋㅋ
어쩌다보니 슬럼에 식당을 차리게 된 사장님. 사장님은 저렴한 임대료 덕택에 어느 정도 수익을 벌었지만, 그래도 이 공간이 위험하다는 것은 엄연한 사실입니다. 해적, 야쿠자, 용병들이라고요? 강하고 무섭다고요? >>123 사장님은 어떻게 이런 위험한 곳에서 식당을 계속할 수 있는 걸까요? 1) 사장님은 강하다. 사실 사장님은 이승에서 한 주먹 하셨던 분이라고 2) 웨이트리스 씨는 강하다. 사실 그녀는 꽤나 대단한 사람이라고. 3) 사장님의 요리에 반한 무법자들이 식당의 치안을 책임지고 있다. 4) 이 식당의 치안을 책임져주는 조력자가 존재한다. 5) 기타
3! 완전 취향이야

사장님과 웨이트리스 씨는 이 거리에서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언제나 손님이 붐비다보니 몇몇 불청객 정도는 순식간에 제압됩니다. 이 슬럼에 막 흘러들어온 신입들이 자리세를 걷으려다가 먼지 나게 털털 혼나 쫓겨나는 것이 하루 이틀 일이 아니라네요.
선임은 당신의 설정을 바라보며 연신 고개를 끄덕입니다. 잘 자란 아이를 바라보는 듯한 흐뭇함이 양 보조개에 고여있습니다. "저는 이제 이 식당이 어떤 공간인지 이해했어요. 당신은 이 신기한 식당에 논리정연한 설정을 주었고, 손님들이 그 식당을 어찌나 아끼는지도 보여주었죠." "그러면 설정은 끝일까요?" "흠. 아니요." 선임은 검지를 까딱까닥 흔들거립니다. "식당을 이야기했으니 이제 사람을 보아야해요. 이 이야기는 사장님과 웨이트리스 씨, 그리고 무법자들이 꿈을 이루어야 비로소 깨끗이 끝날 수 있어요. 그러니 그들의 동기와 목표를 얼추 훔쳐보아야겠지요." 당신은 당신의 생생한 상상 속에서 그들이 보내는 일상과 소망을 찾아보기 시작합니다. 그들이 변화하고 성장해 도달할 마지막 그 날을 만들어주기 위해서요. >>126 사장님과 웨이트리스는 언제까지 식당을 운영할까요? 1) 환생할 수 있을 때까지. 그때까지는 두 사람 모두 한참 남았다. 2) 환생할 수 있을 때까지. 우리가 선행을 쌓은 지도 꽤 됐지? 머지않아 끝날지도. 3) 환생할 수 있을 때까지. 하지만 사장님의 선행이 웨이트리스 씨보다 더 빨리 쌓이는 모양인데요 4) 환생할 수 있더라도 계속 있을 거야. 이상하지? 이 분주한 나날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어. 5) 환생이 아닌 다른 보상이 목적이야. 우리들은 사후세계에서 이루고 싶은 비밀 목표가 있어. 6) 기타 >>127 사장님과 웨이트리스는 어떤 관계인가요? 1) 이승에서도 연이 있어. 실은 지인이었어. 2) 비즈니스 관계야. 순전히 각자의 이익을 위해 손을 잡으며 시작한 관계일 뿐. 3) 사실 웨이트리스는 이 슬럼의 주민이었다네요 4) 웨이트리스는 미식을 찾아 떠돌던 수수께끼의 소녀. 이 맛, 합격입니다. 저를 고용하세요. 5) 기타 >>128 이 식당에서는 주로 어떤 사건이 일어나나요? 1) 몇몇 무법자들은 사장님과 웨이트리스 씨의 행복을 원한다. 그들이 선행을 쌓도록 도와준다. 2) 몇몇 무법자들은 이 식당의 요리를 더 오래 맛보고 싶다. 그들의 선행 점수를 장난스럽게 깎아먹는다. 3) 이 슬럼은 제국의 수도와 같은 다양성의 공간. 그저 목적 없고 두서없는 소동과 내기가 매일 반복될 뿐입니다. 4) 기타 # 20시 이후에 돌아올게. 아마 늦어도 21시 전에는 올 수 있을 거야.
2번
1번이 맞는데 사장은 4번으로 알고 있는 상황(웨이트리스는 일부러 모르는 척 하고 있음)
역시 슬럼가 항상 다른 일이 일어난다(어느날은 폭탄이 터지거나 마피아가 가게에 처들어오거나 민초단이 쳐들어와 민초를 전파시키거나 등등 마치 은혼같은) 재미있는 일도 자주 일어나지만 가끔씩은 진지한 사건이 벌어질때도 있다 그래도 대체로 재미있는 일이 많다

두 사람은 선행 점수를 착실히 쌓았습니다. 머지 않아 이 식당의 열세 가지 전설과 소문도 슬럼에서는 과거의 일이 되어버리겠죠. 아, 웨이트리스 씨는 사장님의 과거에 대해 무엇인가 알고 있는 모양이네요. 무엇이냐고요? 스레주인 당신에게도 비밀입니다. 웨이트리스 씨는 비밀이 있는 사람이에요. 선임은 당신이 만들어준 설정을 옆에서 이리저리 뜯어보며 호평했습니다. 선임의 허락도 떨어졌겠다, 당신은 스레를 진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사건을 시작할 때입니다. 다만 이번에는 스레의 참여자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핑퐁 게임을 하듯이요. 당신은 앵커를 걸고 그 앵커가 채워지기를 기다리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말썽을 일으킬 예정인 손님은 떠도는 유령선의 선장님입니다. 지난주 보물을 발견했다고 요즘 씀씀이가 참 헤프던데요, 1년 간 밀린 외상을 갚겠다고 오늘 식당에 와선 VIP 손님을 위한 몇 백 만 원짜리 만찬을 잔뜩 드셨습니다. 자, 그런데 그렇게 호언장담을 해놓고 지갑을 안 들고 오셨다고요? 사장님과 웨이트리스 씨의 표정이 일순간 험악해지자 선장님은 횡설수설하기 시작합니다. "아, 지금 당장 다녀올게!" "못 믿어요. 지난번에도 그렇게 말하고 도망갔잖아요." "그럼 한산한 시간대니까 네가 다녀와줄래?" 머리를 짜내던 선장님은 웨이트리스 씨에게 부탁합니다. 주소를 적어놓은 종이를 맡기면서요. 웨이트리스 씨는 한숨을 쉬곤 돈을 받으러 총총걸음으로 식당의 문을 나섰습니다.
그렇게 이 소동은 조심성 없고 양심도 없는 한 해적 선장님의 실수로 끝날 것 같군요. 하지만 스레주인 당신은, 이 소동을 키우기 위해 뭔가 조작을 가할 수가 있습니다. >>132 당신은 어떤 사건을 일으킬까요? 1) 아차, 선장님, 방금 잘못된 주소를 알려주신 모양인데요? 2) 앗, 웨이트리스 씨가 엄청난 길치라는 것을 잊고 있었어. 이대로라면 미아가 될 거야. 3) 입구에 지갑이 떨어져 있는데요, 선장님 거 아닌가요? 4) 후후 선장님 지갑이 올 때까진 우선 몸으로 갚으셔야죠? 5) 기타
2번!!!

사장님이 오래도록 갈고닦은 위기 감지 레이더가 발동했습니다. 심한 길치인 웨이트리스 씨는 그만 같은 길을 빙빙 돌다가 야쿠자의 소굴에 들어가버렸단 모양입니다.
>>135 당신은 어떤 사건을 일으킬까요? 1) 비상입니다! 지금 식당에 계신 손님들 중 웨이트리스 씨를 구하러 가주실 분 계신가요? 2) 웨이트리스 씨는 자신이 옳은 목적지에 왔다고 착각해버립니다. 3) 웨이트리스 씨, 이곳이 어디인가 싶어 야쿠자들에게 길을 묻는데요 4) 기타
333!

길을 헤매던 웨이트리스 씨는 한 야쿠자를 만나 사연을 털어놓았습니다. "선장님이 돈이 필요하니 가져오라고 하셔서요, 저는 지도를 따라 이곳까지 왔어요." 자신이 길치라 지도를 읽지 못했다는 말을 웨이트리스 씨는 깜빡하고 빼놓아버렸습니다. 웨이트리스 씨는 방긋 웃으며 야쿠자에게 남은 부탁을 했습니다. "그러니 길 좀 안내해주시겠어요?"

아이고, 이를 어쩌나요. 길을 잃어버린 탓에 평정을 잃어버린 웨이트리스 씨의 말솜씨 덕에, 야쿠자는 완전히 오해를 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웨이트리스 씨가 든 지도를 보지도 않은 탓에, 지도에 표시된 장소가 이곳 야쿠자 소굴을 가리킨다고 착각하고 만 것이죠. 야쿠자는 그녀의 말을 '선장이 야쿠자에게 돈을 요구했다'는 도발로 받아들이고 이를 두목에게 보고하기 위해 급히 돌아가버렸습니다. 우리의 웨이트리스 씨는 길의 한복판에 또 혼자가 되고 말았네요. 미아 신세인데, 가게에 돌아올 수 있기는 할까요? >>138 당신은 어떤 사건을 일으킬까요? 1) 웨이트리스 씨가 실종된 것 같습니다. 식당의 손님들 중 도와주러 가실 분 계신가요? 2) 웨이트리스 씨는 한동안 돌아오지 못할 것 같네요. 선장님, 식당일을 해서 몸으로 대신 계산해주세요 3) 웨이트리스 씨는 길을 묻기 위해 방금 전 사라진 야쿠자에게 달려갑니다. 4) 웨이트리스 씨는 자력으로 지도를 따라가기로 마음 먹습니다. 걷다보면 다른 곳에 가게 되겠죠. 5) 기타
애쿠자씨 잘생겼어 2

제1호 미아 사건과 제5호 보물찾기 사건을 생각할 때, 웨이트리스 씨는 사흘 간은 점포에 돌아오지 못할 것임이 분명합니다. 그것은 다시 말해 선장님의 지갑도 점포에 도착할 리가 없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어쩌겠습니까, 선장님. 일단 선장님이 웨이트리스 일을 땜빵해주도록 합시다. 빚도 갚고 빈 자리도 채우고 일석이조군요.
>>141 당신은 어떤 사건을 일으킬까요? 1) 지금 이 시각, 바깥에서 점포를 훔쳐보는 수상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선장님을 보고 있는 모양인데요? 2) 사장님은 미아가 된 웨이트리스 씨를 구출하기 위한 봉사단을 모집하기 시작합니다. 웨이트리스 씨를 구하러 갑시다! 3) 웨이트리스 씨는 방금 전 사라진 야쿠자를 서둘러 뒤따라갑니다. 이 근처에 사람이라곤 그뿐이거든요. 4) 웨이트리스 씨는 또다시 긴 여행을 떠나기 시작합니다. 그 걸음이 어디로 향할지는 아무도 모르겠지요. 5) 야쿠자 소굴에서는 선장의 메시지에 대해 논의가 한창 벌어지고 있습니다. 6) 기타
적당히 5번에 3번을 연계하고 싶은데 안되면 3번
5번에 3번 연계면 자연스럽게 야쿠자 회의에 끼어드는건가

야쿠자는 두목에게 사건의 전개를, 자신이 이해한 대로 보고했습니다. 유령선이 또다시 그들에게 돈을 요구했다고요. 전대 회장 대부터 사기를 당해 해적단에게 돈을 갈취당하던 야쿠자들은, 이를 그들의 권위와 계보에 대한 중대한 모욕이자 도전으로 받아들입니다. 그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릅니다. 그때 한 여성이 회의장에 난입합니다. 이 공간의 심각함은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그저 길을 찾고 싶은 마음만이 한가득인 그녀가요.
>>145 당신은 어떤 사건을 일으킬까요? 1) "저, 좀 도와주시겠어요? 저희 사장님 아시죠? 사장님의 부탁이에요!" "뭐? 너희 사장님이?" 2) "어라? 무슨 분위기에요? 지금 싸우러 가시나요?" 3) 웨이트리스 씨는 분위기를 파악합니다. 소동이 일어난다면 그 식당만은 휘말리지 않게 해달라고 부탁합니다. 4) 기타
순수하게 2번 후 자신은 길을 잃었으니 지도 좀 봐달라고 한다

웨이트리스 씨의 지도를 본 두목은 이 사태가 오해의 결과물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오해를 처음 시작했던 행동대장를 질책하기 시작하는데요, 몇몇 조직원들 사이에선 이견이 터져나오는 모양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설명을 듣자 하니, 이 웨이트리스 씨를 잘 먹여주고 잘 재워주어 떠나지 못하게 하면 유령선의 선장은 식당에 계속 붙잡혀 있게 될 테니까요. 선장의 지갑이 식당에 도착할 일은 결코 없을 테니. 야쿠자들은 이를 통해 그들의 적인 해적단의 성장을 견제하는 한편 선장에게 과거의 복수를 할 수 있음을 눈치챘습니다. 두목도 이를 곧 자력으로 깨닫고 마는군요. >>147 당신은 어떤 사건을 일으킬까요? 1) 사장님은 웨이트리스 씨를 구출하기 위해 손님들을 모집하기 시작한다 2) 야쿠자는 선장이 종업원 일을 대신 할 것이라고 안심시키며 그녀를 그곳에 며칠 머무르도록 유도한다. 3) 종업원 일을 하고 있는 선장님을 가게 바깥에서 훔쳐보는 사람들이 있다. 그에게 용건이 있는 모양이다. 그 목적은... 어라? 납치? 4) 기타
사장은 선장으로 인해 벌어지는 예상외의 돈에 기뻐하고 있어 딱히 종업원을 찾으려 하지 않았다 그 소식을 들은 웨이트리스 씨가 분노해 가게에 돌아가지 않겠다 선언하여 웨이트리스 씨는 당분간 야쿠자와 지내게 된다
그나저나 저 레더 아이디가 계속 같은데.... 2rethcr1t1ca1 2레스크리티컬 "나는 2레스의 치명타, 앵커판의 작명가야." 아까 악동이 혼자 다 달고 있는 건가....그나저나 의외로 정상적으로 이어지는 앵커를 주는 것 같은데

선장님은 종업원이라는 제2의 정체성을 각성하였습니다. 이 식당의 매출은 연일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다는데요. 이 매출에 신이 난 사장님께서는 웨이트리스 씨를 찾는 일을 그만 멈추고 말았습니다. 뭐, 다 큰 성인이니 괜찮겠지요. 애초에 사후세계니까 죽지도 다치지도 않는다고요.
당신은 선임을 훔쳐봅니다. "...이거 어쩌죠?" "야쿠자들은 해적을 궤멸한다는 목표를 이루었고, 사장님도 선장님도 식당 일을 잘하고 계시니, 이제 남은 갈등 요소는 웨이트리스 씨가 전부지? 그러니 그녀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가야겠지." >>151 당신은 어떤 사건을 일으킬까요? 1) 야쿠자의 작전이 들어먹혔다. 유령선 해적단은 선장을 잃자 완전히 궤멸했다. 야쿠자들은 이제 웨이트리스 씨를 식당에 인도하러 왔다. 2) 사장님, 눈치가 보입니다. 웨이트리스 씨를 찾아 나서기로 결심합니다. 그녀가 야쿠자에게 잡혀있다는 소식은 이미 유명하네요. 3) 큰일입니다. 웨이트리스 씨가 없는 새에 사장님이 환생에 필요한 선행을 모두 채워버렸습니다. 이제 식당을 폐점하고 환생하면 될 것 같은데요. 4) 웨이트리스 씨는 혼신의 힘을 다해 야쿠자 소굴에서 빠져나옵니다. 자신의 집인 식당을 향해 다시 돌아가기 시작합니다. 5) 기타 # >>148 연출 상 저 아이가 단 레스만 AA로 표현하고 있는 거야
2번!

웨이트리스 씨가 삐져서 야쿠자들과 같이 살고 있다는 소식에, 사장님은 그 얼굴을 직접 보러 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사장님이 빠져 식당은 하루 문을 닫습니다. 대신 선장님은 남아계신지라 오늘도 돈은 충분히 벌릴 예정 같네요. 사장님이 야쿠자 소굴에 찾아간다는 소식은, 무법자 풀뿌리 네트워크를 통해 순식간에 웨이트리스 씨의 귀에까지 들어갔습니다. >>153 당신은 어떤 사건을 일으킬까요? 1) "싫어! 나는 야쿠자가 될 거야! 야쿠자들은 최소한 배신은 안 해!" 웨이트리스 씨 충격의 반항 선언 2) "흥. 데려갈 거면 월급 올려줘." 웨이트리스 씨는 기회를 놓치지 않습니다. 3) 삐졌습니다. 쿨쿨 자는 체합니다. 사장님은 웨이트리스 씨가 자는 줄 알고 그 옆에서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습니다. 4) 때로는 말이 필요하지 않은 순간도 있습니다. 얌전히 식당으로 돌아가줍시다. 5) "아직 데려가면 안 돼! 조금만 더 선장을 식당에 붙잡아두면 해적단을 완벽히 궤멸시킬 수 있다고!" 야쿠자들의 방해가 들어옵니다. 6) 기타
내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3번이다. 정석적인 클리셰지(이걸 통해 로맨스로의 한발...크흠) 이걸 다 들은 웨이트리스씨가 2번으로 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 그렇게 아끼는 사람에게는 월급을 올려줘야 한다느니...뭐 그렇게

웨이트리스 씨의 자는 척! 효과는 대단했다! 완전히 속아넘어간 사장님은 그 옆에 앉아 그녀가 꺠어나기를 기다립니다. 하지만 시간을 떼울 것이 없는 공간, 그러니 사장님이 할 만한 것은 고작 생각이 전부입니다. 그런 생각들이 자연스레 그 입밖으로 흘러나옵니다.
야쿠자에게 인질?로 잡혀있는? 웨이트리스 사장님 몸으로 빚을 갚는 해적단 선장 오호라

사장님은 웨이트리스 씨가 식당에, 그리고 자신에게 얼마나 소중하고 필요한 존재였는지에 대해 옅은 하소연을 시작했습니다. 웨이트리스 씨는 음흉하게 몰래 미소를 짓는데요. 그걸 대가로 얻을 보상을 생각하며 일어날 타이밍을 재던 그녀는 그만 실제로 잠들고 말았습니다! 심지어 잠꼬대로 사장님의 이름을 중얼거리기까지 하는데요... 상대의 이름을 잠꼬대로 말하다니 얼마나 낭만적인 순간인가요 >>157 당신은 어떤 사건을 일으킬까요? 1) 어라? 그 이름은 사후세계에서 누구에게도 알려주지 않았을 텐데? 2) "...내가 그 이름은 쓰지 말라고 했지? 너 깨어있구나?" 3) 잘 모르겠지만 그 말에서 그리움과 슬픔이 느껴져. 쓴 초콜릿의 맛이 나. 4) 어라? 얘 중년남 좋아하나? 5) 기타
진지한2 잠깐 중년남이면 로맨스가 아니지 않아?주인공 딱봐도 10대같다구?마치 은혼같은...히로인이지만 히로인이 아닌 히로인라면 범죄가 되버리는 그런???은혼의 자식사이같은 그런관계가 되버리는 거야?? >>158 쥔공의 생각외의 동안! >>160 그렇구나!
>>157 어 그러게? 이상하다....내가 저런 선택지를 고른 건 둘 나이가 비슷하다는 가정하였는데...AA도 비슷한 나이대로 생겼고 말이야

사장님은 웨이트리스 씨가 자신을 골리기 위해 이름을 불렀다고 생각합니다. 사장님의 이름은 함부로 부르지 못하게 되어 있으니까요. 사장님은 웨이트리스 씨의 등을 흔들어 그녀를 깨우고는, 자고 있는 척을 했다는 걸 알고 있었다고 말합니다. "그런 말을 하면서 잠꼬대인 척해봤자." 사장님의 말에 웨이트리스 씨는 당황합니다. 자신이 무슨 말을 했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기에, 그저 어버버 아무 말도 못할 뿐.
#>>157 4 보기는 '아저씨 좋아'라는 말을 하니 '꿈에 멋진 중년남이라도 나왔나 보다'하고 착각하는 상황이야! 주인공 이름이 그러니까. >>161 당신은 어떤 사건을 일으킬까요? 1) 웨이트리스 씨 얌전히 사장님을 따라가기로 마음먹습니다. 2) 월급 올려주고 밥도 해주고 원하는 거 해줘. 약속하면 갈게. 3) 야쿠자들은 사장님이 웨이트리스 씨를 데려가는 것을 원하지 않나 본데요 4) 기타
자기가 한 말 못 들은 걸로 해달라고 말하고는 1번, 아무튼 사장님이랑 웨이트리스 씨는 나이차가 그렇게 크지 않은거지....?

웨이트리스 씨는 자신의 잠꼬대를 못 들은 체해달라고 혼신의 부탁을 합니다. 별것도 아니었으니 사장님은 당연히 묵과해주겠다고 말하는데요, 이를 어쩌나요, 웨이트리스 씨는 사장님의 '아무 생각도 없는 표정'을 '비밀이 있어 숨기는 표정'으로 받아들이고 있네요. 잠시 사이가 어색해지겠습니다. 그렇게 웨이트리스 씨는 장장 닷새만에 식당에 돌아왔습니다. 그동안 종업원 해주신 선장님은 고생하셨어요! 그런데 선장님은 종업원 생활을 청산하기 싫으신 모양이네요. 벌이도 좋고 어느새 적응마저 해버린 모양입니다.
>>164 당신은 어떤 사건을 일으킬까요? 중복선택 가능 1) 한 식당에 종업원 둘이 있을 수는 없다. 선장님, 이만 나가주세요 2) 한 식당에 종업원 둘이 있을 수는 없다. 정정당당히 인기투표를 해서 한 명만 남깁시다. 누가 남을지는 추후 결정. 3) 그럼 선장님,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식당의 구성원이 한 명 추가! 4) 그건 그거고 식비는 식비죠. 선장님, 다시 지갑을 가지러 갑시다. "나도 알아. 안 그래도 웨이트리스 씨에게 다시 주소를 줬어." 5) 기타 # >>161 나는 동갑으로 설정하고 진행 중이었어! 뭐, 앵커로 다른 설정이 나오면 앵커따라 바뀌겠지만.
3 새로운 종업원은 언제든 환영이야! 에다가 인기 좋은 선장님을 가게 마스코트로 쓴다!

온갖 사건이 벌어지던 사후세계 슬럼 식당, 그곳의 38번째 소동인 '선장님 지갑 사건'은 손님들의 가장 좋은 안주거리 중 하나입니다. 지갑을 놓고 왔다는 단순한 실수의 결과, 슬럼의 대표적인 골칫덩이이자 폰지 사기 조직이던 유령선 해적단은 단숨에 궤멸해버렸습니다. 그렇게 해산된 해적단의 실직자들은 저렴한 노동력이 되어 슬럼의 산업혁명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이 산업혁명은 이후 사후세계의 과학과 문화를 급속히 발전시키며 사후세계의 제2 르네상스를 일으켰다고 알려졌습니다. 이런 변화가, 모두 슬럼의 조그마한 식당에서 시작했다는 것은 아는 사람만 아는 귀한 이야기입니다. 그 나비효과의 원인이자, 해적단의 선장이던 그 남성은, 십 년이 지난 후 사후세계의 국민 마스코트로서 제2의 인생을 구가하고 있다고 하니, 정말 세상살이란 사람 모를 일이지요. 그러나 이 모든 것은 몇 십 년이 지난 뒤의 이야기. 오늘도 우리의 사후세계 식당은 온갖 무법자들이 모여들어 사건을 벌이고 건물을 터뜨리는 혼란의 장으로 남아있을 따름입니다.

잠깐만요, 어느새 이 '지갑 사건'의 마지막 장을 덮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이러다가는 사후세계 식당 이야기가 이대로 끝나버릴 듯한 분위기인데요? 소동 하나가 마무리되었으니, 이제는 시점을 바꿔야겠지요? 당신은 이 이야기를 마무리하기 위한 최적의 시간대를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167 >>168 시점을 어디로 이동할까요? 이 에피소드를 어느 장면으로 끝낼까요? 중요한 선택지일 수 있으니 앵커를 두 개 받은 뒤 제가 다이스로 하나를 고르겠습니다. 1) 사장님과 웨이트리스 씨가 환생하기 전날. 식당이 문을 닫고 선장님과 헤어지는 날로 이동합시다. 2) 너희 둘 연애해라! 사장님과 웨이트리스 씨의 과거 관계가 밝혀지는 날로 이동합시다. 3) 뭔가 한바탕 소란이 끝났으니 그냥 여기서 끝내면 깔끔하지 않나? 4) 기타
사건 하나만 더 보고 싶다....하지만 굳이 고르자면 난 2번이 좋다
선장님 인기 많아진 것 같은데 아이돌 데뷔하는거 아니야? 아이돌이든 정치인이든 종교인이든 어느쪽이든 선장님이 크게 성공하는 날이 보고 싶다.
나는 그냥 사건 하나 추가해서 누군가의 습격!그 사람은 주인공의 과거 악연!그 사실을 아는 웨이트리스씨의 알려줘야할까?란 고민!위험에 빠진 식당! 인데 앵커가 아니었군
뭐야 나도 다 보고 싶잖아 하지만 두 번째 에피소드를 계속 끌 수는 없으니 일단은 하나만! 아마도 30레스 이내로! 사건 적당히 구상하고 AA 준비해서 20시~21시에 돌아올게!
Dice(167,168) value : 167 레스 당첨!

당신은 과거를 잃고 말았던 사장님과 웨이트리스 씨가, 마침내 기억을 되찾아 진정으로 해후하는 순간을 그리고 싶다고 선임에게 말했습니다. 선임은 당신의 방침에 동의했습니다. "그들이 환생을 할 것이란 건 자명한 사실이야. 하지만 서로를 알아볼지는 불분명하지. 독자들은 그런 위태로운 꿈이 성공하기를 더욱더 바라게 되는 법이야." 당신은 선임의 조언을 고려하며 새로운 사건을 위한 기본 설정을 설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승에서는 서로의 지인이던 두 사람, 하지만 사장님은 웨이트리스 씨를 알아보지 못하고 있네요. 대체 무슨 사연이 있는 건가요? >>173 어째서 사장님은 웨이트리스 씨를 알아보지 못하나요? 1) 사장님에게는 스쳐지나가는 평범한 순간이었다. 그러나 웨이트리스 씨에겐 인생이 바뀐 순간. 2) 어릴 적에 만났다가 헤어진 소꿉친구였다. 커버렸기 때문에 알아보지 못하는 것. 3) 죽은 뒤 악마와 영혼을 걸고 내기를 벌였다. "그녀를 기억하면 당신의 승리, 잊은 채로 환생하면 악마인 나의 승리야." 4) 웨이트리스 씨는 정체를 들키는 게 부끄럽습니다. 머리 모양을 바꾸고 점을 찍는 등 혼신의 노력을 벌였습니다. 5) 사장님은 초면에 그녀를 알아보았지만, 그녀가 부인했습니다. 사장님은 그러므로 비슷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6) 기타
>>127에서 정할 떄 생각한 의견이야. 소꿉친구, 근데 헤어지지는 않고 계속 연락했다. 근데 그렇게 계속 지내다 보니 연인으로 발전할 계기가 보임. 그래서 웨이트리스 씨가 먼저 고백하려고 사장님을 약속 장소로 부름. 근데 사장님이 그곳으로 가던 중 사고사, 사장님은 그로 인해 사후세계에서 기억을 잃음....정도. 너무 과한 것 같으면 소꿉친구-연인으로 발전할 계기-사고사 정도만 써도 돼. 하지만 연속 앵커라 꺼려지는 것도 사실이지. 너무 아니다 싶으면 재앵커 걸어줘.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최대의 노력으로 어떤 로맨스를 떠올렸는지 적을 뿐이니까.
# >>173 오케이. 나는 연속 앵커 신경 안 쓰니까 괜찮아. 그 김에 1레스에도 연속앵커 허용 적어둘게.

정겹고 허물없던 소꿉친구가 점차 손대기 힘든 설레는 상대로 발전하던 날들을 그녀는 결코 잊지 못합니다. 비록 상대는 사고에 의해 그런 중요한 기억을 통째로 잃고 말았어도.
>>177 사장님은 사고로 인해 기억을 잃고 마셨군요. 그렇다면 웨이트리스 씨는 어떻게 사장님을 기억하는 것인가요? 그녀는 어떻게 사후세계에 오게 되었나요? 1) 실의에 빠져 살던 그녀는 불시에 사고에 휘말렸다. 뇌에 손상을 입지 않았기에 기억도 훼손되지 않았다. 2) 그녀의 절망은 초자연적인 존재, 악마를 불러냈다. 그녀는 기억을 보존하고 사후세계로 넘어가게 해달라고 악마에게 부탁했다. 3) 그녀는 사고를 당한 그를 구하기 위해 현장에 뛰어들었다가 폭발과 같은 후속 사고에 휘말렸다. 뇌를 다치지 않아 기억이 보존됐다. 4) 기타
1!

실의에 빠져 살던 그녀는 부주의로 사고를 당해 사후세계에 오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 암울한 일이 없었으니 그녀에게는 실로 다행입니다. 사별만으로도 인생의 고통은 과하지요. 사장님은 물리적인 충격에 의해 기억을 잃으신 것이니, 기억을 되찾을 수 있을지는 불분명하네요. 어떤 일이 벌어지길래 두 사람의 관계가 폭로되고 마는 걸까요? 이것만 얼추 정한다면 어떤 사건이 벌어질지를 대략 예상할 수 있겠군요.
#오늘은 여기서 그만. #앵커만 걸고 31일 20시에 올게. # >>180은 앵커 기다리면서 편집 연습하고 연출 실험할 겸 만들었던 덤 AA들. 그냥 보너스라고 생각하고 넘어가줘.


위는 에피소드2의 웨이트리스 씨에 대한 잡담 아래는 60%만 진짜인 차회예고 아래의 스레딕 AA는 잡담판 AA 스레가 출처야.
>>182 사장님과 웨이트리스 씨에게는 대략 어떤 사건이 일어나나요? 당신은 스레주로서 어떤 사건을 일으킬까요? 1) 이승에서의 두 사람과 비슷한 관계의 두 사람이 식당에 나타난다. 둘을 보고 사장님은 자신에게도 소중한 사람이 있었음을 기억하게 된다. 2) 이승에서 주인공과 악연이 있던 누군가가 나타난다. 웨이트리스 씨는 주인공에게 그것을 경고하고자 자신이 그의 과거 지인임을 알려준다. (>>169) 3) 웨이트리스 씨, 더는 견딜 수 없어 자신이 사장님의 과거 지인이라는 암시를 조금씩 흘립니다. 사장님이 그걸 알아챌지는 모를 일이지요. 4) 기타
2! 근데 위에 D의 의지 뭐얔ㅋㅋㅋㅋ
와 예고편 정말 기대된다. 회사에 대한 다양한 설정이 나타나는건가

오늘은 폭발 단 한 건밖에 일어나지 않았을 정도로 평화로운 식당, 사장님과 웨이트리스 씨는 도란도란 담소를 나누던 와중이었지만, 그 평화는 곧장 깨져버립니다. 사장님이 이승에 살던 시절 생겼던 악연이 이 식당에 출몰했거든요. 그러나 생전의 기억을 잃은 사장님은 담담하고, 오직 웨이트리스 씨만이 입을 뻐끔뻐끔하며 당황하는 중입니다.
>>186 당신은 어떤 사건을 일으킬까요? 불청객은 대체 왜 이 식당에 온 것이지요? 1) 사업 차 슬럼에 왔다가 식당을 찾아왔다. 즉 불청객은 꽤 큰 무력조직의 일원이란 뜻 2) 이 식당에 대단한 마스코트가 있다길래 놀러온 거야. 하지만 웨이트리스 씨는 그를 위험하다고 생각하며 오해는 점차 커져가는데... 3) 사장님, 나 기억하지? 과거의 악연을 정리할 때가 됐잖아? 4) 기타 # 플롯은 이리저리 움직이는 상태라 차회예고는 바뀔 수 있어! # 레주 일 생겨서 부재
3)처럼 말하며 웃는 얼굴로 싸우려 든다

사장님은 영문도 모르고 있지만 불청객은 사장님과 싸우고 싶어 안달인 듯하네요. 당신은 스레에 달린 이상한 레스를 무시하고, 이후 어떤 상황이 일어날지를 설계합니다.
>>189 당신은 어떤 사건을 일으킬까요? 식당에서는 어떤 사건이 일어나나요? 1) "뭐? 우리 사장님에게 싸움을 거는 녀석이 있어?" 무법자들이 화를 내며 불청객을 내쫓아버립니다. 2) "큰일이야! 누군가를 불러와야 해!" 그러며 웨이트리스 씨는 야쿠자와 선장님을 데리러 급히 뛰어나갑니다. 3) 사장님은 걸려온 싸움은 마다하지 않는 주의입니다. 웬 주먹 다툼이 일어나는데요. 4) "당신에게도 준비할 시간이 있어야겠지. 내일 2시 공터에서 결투하자고!" 불청객은 결투 예고를 던지고 떠나버립니다. 5) 댄스 배틀이 일어납니다. 6) 기타
4번. 그리고 공터에서 다함께 댄스배틀을 하는거려나

불청객은 공터에서 댄스 배틀을 하자는 결투 예고를 보내고는 그대로 떠나버렸습니다. 할 말을 잃은 사장님과 할 말을 숨기는 웨이트리스 씨, 그리고 뜻밖의 사건에 들뜬 손님들만이 식당에 남아있을 뿐이네요.
>>192 어째서 댄스 배틀? 저 불청객과 댄스 배틀의 정체는 무엇인가요? 1) 사장님은 생전에 비보이였다. 저 불청객은 과거에 대회에서 사장님에게 패배한 뒤 엄청난 원한을 지니고 있었다. 2) 사장님은 생전에 비보이. 저 불청객은 심사위원을 매수해 대회에서 1등을 빼앗았다가 사회적 지탄을 받아 몰락했다. 3) 이 슬럼에는 새로운 문화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불만이 있으면 주먹이 아니라 춤으로 해결하는 지역 규칙이요. 4) 저 불청객은 과거 웨이트리스 씨에게 고백을 했다가 거절당했다. "미안. 너처럼 춤을 못 추는 사람은 싫어." 5) 기타
1번. 정확히는, 불청객 씨는 당시 정점에 군림하던 최고의 비보이였고, 사장님은 그리 알려지지 않은 신인 비보이였어. 그런데 사장님은 뜬금없이 불청객 씨에게 도전장을 던졌고, 불청객 씨는 호기롭게 도전을 받았다가 오히려 역관광 당했어. 그 사건으로 불청객 씨의 명성은 바닥으로, 사장님의 명성은 꽤 오른 거지. 그리고! 지금. 사후 세계에서 2차전을 위해 돌아왔다!

아니, 설마 그런 사건이 있었다니. 사장님은 하나도 기억하지 못하시지만 이승에서 꽤 날뛰던 분이셨군요. 그 과거를 돌려받을 때가 왔습니다. 지금부터 그날의 설욕이 시작됩니다!
당신이 고민하는 기색을 보이자 선임님이 개요를 정리해줍니다. "사장님은 기억을 잃으셨지? 그럼 춤 실력도 잃어버리셨을까? 결투 제안을 무엇이라고 생각할까? 웨이트리스 씨는 두 사람의 과거를 알고 있지? 그렇다면 그 과거는 현재와 어떻게 맞닿게 될까? 그리고 식당의 무법자 청중들은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일까?" 당신은 이를 고민하며 사건의 다음 장을 적어나갑니다. >>195 >>196 어떤 사건을 일으킬까요? 중요할 수 있으니 앵커 두 개를 받아 제가 주사위로 하나를 정하겠습니다. 1) 식당을 나가던 불청객은 웨이트리스 씨를 알아차립니다. 그녀가 사장님의 과거 지인이었음을 얼떨결에 폭로해버립니다. 2) 영문은 모르지만 댄스 배틀에 대비하기 시작한 사장님. 그런데 어째서인지 몸이 춤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춤과 함께 과거의 감정들이 하나씩 떠오르는데... 3) "저 이상한 사람은 뭐야? 춤이라니, 내 명예를 실추시킬 셈인가? 절대 못해!" 사장님은 댄스 결투를 피하기 위해 물밑에서 공작을 시작합니다. 야쿠자와 선장님을 부르는데요... 4) "뭐? 단체 댄스 배틀?" 상황을 모르던 사장님과 손님들은 그 결투 제안을 '이 거리에서 제일 춤을 잘 추는 사람을 뽑는 대회' 개최로 오해합니다. 대규모 내기와 투자, 출전 제안이 빗발치네요. 5) 기타 #스레주는 오늘 너무 피곤해서 오늘은 여기까지 #일요일은 연재할지 모르겠고 월요일 20시에는 반드시 돌아오겠습니다.
1에다가 그 상황을 목격하는 사장님
4번 가자! 사후세계는 모두가 다함께 춤을 추는 즐거운 곳으로 만드는거야!
dice(195,196) value : 195 레스 당첨!


가게를 나가던 불청객 씨에 의해 사장님과 웨이트리스 씨가 소꿉친구 관계였음이 폭로되고 말았습니다. 두 사람의 거리 조절은 오직 두 사람의 일이었기에 타인의 입으로는 폭로될 것이 못 되지요. 덕분에 그 내밀한 마음을 웨이트리스 씨는 아직 숨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장님은 계속 궁금해하네요. 소꿉친구란 걸 숨길 이유는 도저히 떠오르지 않았거든요.
두 사람의 관계와 과거가 조금씩 풀려가기 시작합니다. 동시에 하루 뒤에 있을 댄스 배틀도 점차 다가오고 있는데요. >>200 당신은 어떤 사건을 일으킬까요? 1) 사장님의 끝없는 추궁에 웨이트리스 씨 도망쳐버립니다! 2) 사장님에겐 댄스 배틀보다 웨이트리스 씨가 더 중요합니다. 댄스 배틀은 선장님에게 위임하고 두 사람은 며칠 대화의 시간을 가지기로 합니다. 3) 사장님은 걸려온 댄스 결투를 거부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웨이트리스 씨와의 해후는 결투 직후로 미루고 춤 연습 삼매경에 돌입합니다. 4) 댄스 배틀에 자신도 참가하겠다는 지원자들이 난립하기 시작합니다! 이는 대규모 자선 행사로 발전하고 마는데요... 환생을 위한 선행 점수가 가득 채워지겠네요. 5) 기타 # 모바일에서 불편할까 싶어서 시험 삼아 AA의 글자 크기 키워봤어. 혹시 기존보다 더 불편해진 것 같다 싶으면 얘기해줘. # >>1의 장르 테이블을 조금 바꾸었어. 만들기 어렵거나 겹치는 장르들을 조정하는 의미에서. # 동물 키우기 > 동물과 식물 / 디스토피아 > 종말과 그 이후 / 어릴 적의 순수 > 기억과 망각 / 두뇌 게임 > 범죄와 탐정 / 질투와 애증 > 로맨스릴러
4번

사장님과 웨이트리스 씨가 잡담을 나누던 사이, 식당에는 손님들과 선장님만 남아버리고 말았습니다. 중재할 사람이 없어졌다는 뜻이죠. 돈과 명예욕, 쾌활이 넘치는 이들 집단에서 무슨 일이 터져나올지는 이미 예상된 참사였습니다. 댄스 배틀이라는 말에 흥분해버린 그들은 돈을 출자해 거대한 자선 행사를 준비해버렸고, 게다가 지원자마저 하나 둘 받고 있군요. 게다가 선장님이 지원자 1호라는 모양입니다.
>>203 당신은 어떤 사건을 일으킬까요? 1) 생각보다 모인 돈이 많아 상금도 커져버렸습니다. 상금을 노리고 경쟁자들을 몰래 제거하려는 세력이 출몰했다는 소식인데요, 그 검은 손이 (만만한) 라이벌 불청객을 노립니다! 2) 사장님의 자존심을 세워주기 위해 웨이트리스 씨가 댄스 연습을 도와주기로 자원했습니다. 연습 도중 웨이트리스 씨는 과거의 추억들을 감회에 빠져 서서히 말하는데요... 3) 시간이 어느새 흘러 댄스 배틀 당일이 되었습니다! 행사 방식은 토너먼트라는데요? 불청객 씨는 사장님을 만나지도 못하고 배틀이 끝나버릴지도 모르겠군요. 4) 어느새 축제 규모로 커져버린 댄스 배틀. 축제의 전날 밤, 식당의 주최 하에 먹고 떠드는 전야제가 펼쳐집니다. 5) 기타
1번!

안 됐네요, 불청객 씨. 두목님께 1위를 안겨드리기 위해 지하에서 움직이기 시작한 야쿠자들에게, 방금 불청객 씨가 처리되어버렸다고 합니다. 아마 내일 대회에는 나오지 못할 것 같네요. 그저 사장님에게 복수극을 벌이고 싶었을 뿐인 불청객 씨는, 이렇게 거대한 음모 속에서 사라지고 마셨습니다. 상금과 대회가 무엇을 뜻하는지조차 알지 못한 채로요.
선임님은 당신의 이런 전개를 좋아하는 것 같네요. "이렇게 인물 하나가 사라졌구나. 그러면 전개가 더 편해지지. 핵심이 댄스 배틀과 웨이트리스 씨로 압축되니까." "그렇네요. 사건을 만들기도 편해졌어요." 야쿠자들이 슬럼의 비호를 받는 식당을 건드릴 리가 없으니, 사장님에게는 별다른 위협이 닥칠 리가 없습니다. 즉 당신이 원하는 사건을 이제 편하게 일으키면 그뿐이란 뜻입니다. >>206 당신은 어떤 사건을 일으킬까요? 1) 축제의 전날밤 식당을 중심으로 전야제가 열립니다. 사장님과 웨이트리스 씨는 대화할 기회를 얻는데요. 2) 사장님의 댄스 연습 장면으로 넘어갑니다. 웨이트리스 씨가 옛 기억을 살려 사장님을 보조하려 드는데요. 3) 댄스 배틀 당일로 넘어갑니다. 상금을 둘러싸고 참가자들이 뜨겁게 부딪힙니다...! 4) "나 춤 모르는데 안 하면 안 돼?" "음, 그럴까요?" 사장님, 댄스 배틀에 참가하지 않기로 합니다. 시작한 사람들이 빠진 댄스 배틀이 되고 마네요. 댄스 배틀 이후의 자선 축제 장면으로 넘어갑니다. 5) 기타
전야제 댄스는 어떨까 행사 겸 대회 탐색전 댄스에서 둘이 커플로서 춤을 추고 웨이트리스씨만 옛기억을 떠올리는 거지. 사장님은 뭔가 익숙하다는 느낌 정도만 받고. (내가 애니메이션으로 연출할 수 있었다면 둘의 생전 모습과 교차해가며 겹치는 모습을 보여줬겠지. 사장님이 뭔가 떠올리려 할때 춤이 끝나며 모두의 박수.)

해적단의 몰락 이후 가장 강력한 세력 중 하나로 떠오른 야쿠자들이 전야제의 준비를 맡았습니다. 식후에는 신청자들에 한해 무도회가 열린다고 하는데요, 어째서일까요? 신청도 하지 않았다는 사장님과 웨이트리스 씨가 올라있다고 합니다! 사장님은 영문도 모른 채 웨이트리스 씨에게 끌려 그 탐색전 한가운데에 끌려가게 되었습니다.

웨이트리스 씨가 박자와 지도를 하며 사장님의 동작을 관리합니다. 과거 웨이트리스 씨가 사장님에게 배웠던 바로 그 방식과 친절함으로. "사교 춤의 핵심은 손이에요. 손이 언제 허리로, 언제 상대의 손으로, 언제 목으로 향해야 하는지 알아야 하죠. 하지만 지금은 모르셔도 돼요. 제가 그 손을 이끌어줄 테니까요." 웨이트리스 씨는 두 사람이 가장 오래 손을 붙들고 있었던 여섯 살 날의 그 여름밤을 떠올립니다.

"거리 조절이 특히 중요하죠. 서로에게 젖지 않을 만큼, 그러면서도 세상에 젖지 않을 만큼." 웨이트리스 씨는 두 사람이 가장 오래 나란히 걸었던, 역부터 시골 마을까지의 40분 우산 속을 떠올립니다. 그렇게 지도가 이어지던 무렵, 음악이 절정에 이르며 끝날 기미가 보일 즈음, 사장님이 갑자기 거리 조절에 실패해버립니다. 이를 웨이트리스 씨는 실수라 생각하고 가볍게 사장님을 질책하려 했지만, 순간 다른 기색을 느끼고 말았습니다. 그런 혼란이 이어지던 와중, 박수 소리와 함께 식후 무도회는 막을 내립니다.
....(훌쩍)
축제 전날의 무도회에서 두 사람의 관계는 완전히 전환점에 서버린 것 같습니다. >>212 당신은 어떤 사건을 일으킬까요? 1) 사장님이 웨이트리스 씨와의 기억을 되찾았습니다. 하지만 그 관계를 재조정하는 것은 댄스 배틀 이후의 일로 미루게 됩니다. 2) 사장님이 웨이트리스 씨와의 기억을 되찾았습니다. 영문 모를 댄스 배틀에서는 기권하고 내일은 둘의 관계에 집중하기로 합니다. 3) 사장님은 아직 웨이트리스 씨와의 기억을 되찾지 못했습니다. 웨이트리스 씨는 그저 희미한 미소를 지을 따름입니다. 4) 사장님은 불청객 씨와의 기억을 되찾았습니다. 내일 댄스 배틀에 더 열의를 지녀야겠다고 다짐합니다. 5) 기타
3번을 해서 마지막 결승전에서 되찾게 하는 건 어떨까

하지만 사장님의 기억은 완전히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남은 기억은 대회에 가서야, 또는 환생 직전에야 돌아올 예정 같네요. 운이 좋다면 말이지요. 이번 자선 행사로 두 사람의 선행 점수는 모두 채워질 것이 거의 확실합니다. 대회가 끝나면 두 사람의 사후세계 생활도 청산되겠지요. 두 사람의 관계를 조정할 마지막 기회인 댄스 대회가 전야제를 마친 아침 시작합니다.
이 댄스 배틀, 그리고 두 사람이 환생하기 직전까지의 얼마간이, 당신이 이야기를 만들기 위한 빈 도화지로서 남아있습니다. 선임은 당신이 어떤 결말을 만들지를 옆에서 가만히 지켜보고 있네요. 선임은 해피엔딩을 바랄 것이 분명한데요, 당신은 무슨 결말을 바라는 것일까요? 이야기가 끝나면 멈출 그들에게 무슨 순간을 주고 싶은 것일까요? >>215 전야제의 무도회가 끝났습니다. 당신은 어떤 사건을 일으킬까요? 1) 두 사람이 쌓은 선행 점수는 환생이 아닌 다른 용도에도 쓰일 수 있는 모양입니다. 예를 들어 타인의 잃은 기억을 되찾아주는 기적 등에요... 2) 댄스 배틀의 아침이 열립니다. 불청객 씨를 뺀 모든 참가자들이 모여 한바탕 소란을 벌이고, 드디어 사장님의 차례가 오려는데요... 3) 두 사람의 환생이 다가오는 것을 아까워하는 선장님이 조언 역으로 출연합니다. "두 사람 그렇게 사이 좋았는데. 마지막은 솔직해지는 게 어떨까?" 4) 기타 # 3일 20시~21시에 재개하겠습니다.
4 정말 막장앵커 가능하다면 갑자기 댄스배틀에 온 불청객씨!그리고 불청객씨와 댄스배틀을 벌이며 무언가를 떠올리게 되는 사장님!사실 불청객씨와 사장님은 보통의 관계가 아니었던거야! 심한 막장앵커가 안된다면 1!감동적이야!

댄스 배틀의 아침이 열리고, 각자의 춤을 들고 온 참가자들이 몸을 풀기 시작합니다. 참가번호 1번인 선장님이, 이 슬럼의 마스코트가 아니랄까봐, 확성기를 들고 진행 역을 맡습니다. "이제 댄스 배틀을 시작하겠습니다! 참가번호 0번인 불청객 씨는 오시지 않은 관계로..." "잠시 기다려!" 앗, 불청객 씨가 돌아왔습니다. 야쿠자들이 공구리 쳐 지하에 묻었을 텐데요, 엄청난 집착으로 돌아오셨군요! 대체 사장님과 무슨 관계였길래 이렇게까지? 당신은 스레에 달린 이상한 레스를, 그리고 그 레스에 묘하게 감동받은 드라마 애청자 선임님을 무시한 채 전개를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218 사장님과 불청객은 보통 관계가 아니었다고요? 대체 무슨 관계였길래? 1) 우리는 어릴 적에 헤어진 형제였단다. 그걸 사후세계의 너에게 알려주기 위해 왔어. 춤으로 그걸 느껴보렴! 2) 나는 너를 내내 쫓아다니다가 결국엔 사고에 휘말리게 유도했지. 사후세계에서도 너를 괴롭히겠어. 3) 나를 꺾은 너를 나는 사실 좋아했어. 말로는 못하겠지만 춤에 담긴 내 마음을 느껴줘. 단지 전해지면 그걸로 만족해. 4) 나를 이긴 당신은 내 영원한, 그리고 유일한 스승이야. 그때의 감동을 내게 한 번 더 느끼게 해줘. 5) 기타
1번인데 형제는 아니고 의형제. 웨이트리스 씨까지 세명이서 어릴 때 자주 놀았는데, 불청객 씨가 어느 날 이사가버렸다. 나중에 배틀했을 때는 서로 못 알아봄. 불청객씨는 사후세계에 오면서 주마등을 통해 기억했고, 웨이트리스 씨는 딱히 기억에 손상이 없어서 기억했다. >>219 그런 전개는 좀 많이 막장 같다!
부친 중 한명이 불청객이리는 소문이 사실인가!

어릴 적 불청객 씨가 갑자기 도시로 떠나며 삼총사는 순식간에 해산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그 순간은 여전히 불청객 씨의 기쁨으로 남아있습니다. 타인과 가족이 되었던 그 경험 덕택에, 불청객 씨는 길거리의 비보이 아이들과 가족이 되고 그들에게 심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었거든요. 그 방법을 어릴 적의 두 사람에게서 배웠기에. 어린 시절부터 길거리 시절, 그리고 복수를 위해 사장님을 찾아다니던 순간까지, 사장님과 웨이트리스 씨 두 사람은 불청객 씨의 인생을 지도해주고 있었습니다. 다만 불청객 씨가 너무 늦게 깨달았을 뿐.
불청객 씨는 자신의 인생을 구해주었던 두 사람에게 사후세계에서 인사를 하고자 댄스 배틀을 권했던 것이로군요. 자신의 추억이 혹시나 전해질 수 있을까 하여. 대회에 난입한 불청객 씨는 사장님과 웨이트리스 씨를 찾아 이리저리 고개를 돌립니다. 두 사람은 참가자 석에서 영문도 모른 채 불청객 씨를 바라보고 있네요 >>222 당신은 어떤 사건을 일으킬까요? 1) 불청객의 배틀 제안을 사장님이 받아들입니다! 무대에 오직 두 사람만이 올라 과거와 같은, 과거를 향한 댄스 배틀을 펼칩니다! 2) "저 녀석 뭐야? 우리 선장님의 공연을 내놔!" 성난 관중들의 야유에 불청객 씨가 참가자 석으로 쫓겨납니다. 무대의 뒤편에서 만난 사장님과 불청객 씨가, 축제와 별개로 댄스 배틀을 펼치기 시작하는데요...! 3) "보고 싶었어. 다시 한 번 고맙다고 하고 싶었어..." 불청객 씨가 그 자리에서 오열하며 그대로 쓰러집니다. 사장님이 그 앞에 걸어나가네요. 4) 기타
사장님이 불청객 씨에게 결승전에서 제대로 붙자며 도발하고, 불청객 씨는 그에 맞서 자신의 실력을 뽐낸다. 그렇게 예선이 끝나고 준결승전. 사장님vs선장님, 불청객 씨vs누군가의 배틀이 시작된다! (우선은 사장vs선장부터)

아앗! 어느새 예선이 끝나버렸습니다! 너무 흥미진진해 모두의 시간이 금방 지나가버렸군요. 이제 준결승입니다. 한쪽엔 사장님과 선장님이, 다른쪽에는 불청객 씨와 야쿠자 두목님이 남으셨군요. 선장님은 인기 투표라는 이 대회의 룰에 걸맞게, 자신의 유명세를 이용해 쉽게 승리를 얻으려는 모양이었지만, 사장님의 비보잉 실력도 아직 퇴색하지 않았습니다! 사장님은 여러 고난도 파워무브를 선보이며 공중에 매달린 것처럼 휘몰아치고 멈추기를 거듭합니다.
이제 실력자들만이 남게 된 준결승전! 준결승은 열광 속에서 결승을 향해 곤두박질치는데요! >>225 당신은 어떤 사건을 일으킬까요? 1) 사장님 승리! 그리고 불청객 씨도 승리! 과거의 그 대결이 대회 한복판에서 재현됩니다!! 2) 사장님 승리! ...어라? 그런데 불청객 씨는 탈락? 두 사람의 대결은 결승 이후 무대 뒤에서 이루어지겠는데요? 3) 선장님 인기 너무 강하다! 인기 투표라는 거대한 벽에 밀려 사장님도 불청객 씨도 패퇴하고 맙니다! 선장님은 이 대회의 승리를 발판 삼아 아이돌이 되고, 두 사람의 대결은 결승 후 무대 뒤에서 펼쳐집니다. 4) 사장님도 불청객 씨도 설마하던 준결승 탈락! 두 사람은 동메달을 걸고 댄스 배틀을 펼치게 됩니다. 5) 기타
1!
덤으로 불청객 씨의 준결승 상대가 야쿠자 두목이면 좋겠어

사장님, 압도적인 실력으로 결승에 진출하셨습니다. 다른 한쪽에서는 야쿠자 두목님과 불청객 씨가 결승행 티켓을 놓고 경쟁을 벌이는데요, 상대를 소개받은 불청객 씨의 얼굴이 일순간 험악해집니다! 재미난 축제가 열린다길래 가벼운 마음으로 한바탕 즐기자고, 오랜만에 거리에 나오셨던 두목님. 이유도 모를 살의를 마주하고 위축되어, 왠지 엄청나게 기합이 들어간 불청객 씨에게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결승에는 사장님과 불청객 씨가, 그때와 같이 한 번 더 만나게 되었군요!
>>229 바야흐로 댄스 배틀의 결승! 당신은 어떤 사건을 일으킬까요? 1) 그때처럼 댄스 배틀을 벌이며 서로를 도발하는 두 사람. 그때 사장님의 기억이 되살아나기 시작합니다! ...웨이트리스 씨 말고 불청객 씨의 기억만이. 2) 댄스 배틀의 한중간 서서히 기억이 돌아오는 사장님! 웨이트리스 씨와 불청객 씨에 대한 모든 기억이 돌아옵니다. 3) 과거의 춤 실력을 살려보려 하지만, 기억 상실의 효과가 너무도 컸습니다. 한때 거리의 에이스였던 불청객 씨를 이기지 못하고, 기억도 되살아나지 않는군요. 불청객 씨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사장님을 질책합니다. 4) 기타
1

화려한 막을 올린 결승전, 사장님은 관중들에게 편파적인 응원을 받으며 자신의 기술을 모두 성공시킵니다! 기가 오른 사장님은 불청객 씨에게 그 춤을 눈앞에서 내보일 것을 요구하는데요, 험악했던 사장님의 표정은 불청객 씨의 춤을 응시하며 점차 변화해갑니다.

춤을 마친 불청객 씨는 사장님을 '형님'이라고 부르며 짖궂게 놀리는데요, 이 한 방이 사장님의 기억을 되살린 모양입니다. 열 살 이전의, 웨이트리스 씨와 소꿉친구였던 시절의 기억도 되살아나셨네요. 다만 웨이트리스 씨에게 연정을 품고 있던 그 이후의 기억은 아직도 감감무소식입니다. 웨이트리스 씨, 안 됐네요. 그러나 세 사람이 어떻든 간에, 이 자리에 모인 수많은 관중들은 이 결승의 승리자를 보고 싶어합니다! 이 결승은 어떻게 끝나나요? 이 대회의, 그리고 사장님과 웨이트리스 씨의 사후세계 생활은 어떤 방면으로 굽이쳐 흘러가나요?
>>233 당신은 어떤 사건을 일으킬까요? 1) 사장님 승리! 사장님과 웨이트리스 씨, 불청객은 모여 과거의 추억을 이야기합니다. 웨이트리스 씨에 대한 기억은 되살아날 계기가 아직 없군요. 2) 불청객 씨 승리! 세 사람은 식당에 모여 과거의 추억을 이야기합니다. 웨이트리스 씨는 사장님이 기억을 일부 되찾은 것만으로 만족하고자 마음 먹습니다. 3) 사장님 승리! 사장님과 불청객 씨는 그 대결에서 주먹을 부딪히며 서로를 기억함을 얌전히 전달합니다. 사장님은 웨이트리스 씨와 축제를 즐기기로 합니다. 4) 기타
기타 축제를 즐긴후 셋이서 식당을 하기로 한다 환생할 수 있는 선행이 다 모여도 바로 환생하지 않고 싶으면 않을 수 있기도 하고 무엇으로 환생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불청객씨는 아직 선행이 다 모이지 않았다

대회가 한바탕, 축제가 한바탕, 그리고 자선 행사도 한바탕 끝난 뒤 평소와 같은 상태로 돌아온 슬럼. 우리의 사후세계 식당은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와, 민초단과 마피아 습격, 밀수와 검문에 시달리는 일상적인 공간이 되었습니다. 다만 이번에는 불청객 씨가 주방보조로 들어오며, 인원이 하나 더 늘었다는 특기사항이 있군요. 사장님과 웨이트리스 씨는 불청객 씨를 기다리며 환생을 미루기로 하였습니다. 아, 웨이트리스 씨에게는 안타까운 이야기도 다소 있지요. 사장님은 기억을 완전히 되찾지 못하셨으니까요. 그녀가 그에게 느끼는 애정이 일방적이라는 뜻이니까요. 하지만 괜찮습니다. 소꿉친구 시절의 기억을 되찾은 사장님은, 과거 그가 그러했듯이, 다시 순조로이 웨이트리스 씨에게 호감과 친애를 느끼기 시작하는 상태가 되었거든요. 우리의 웨이트리스 씨는 사장님을 넘어뜨리기 위한 수많은 비책을 이미 시뮬레이션 완료한 상태입니다.
첫 번째 에피소드와 비교해 사건의 수도 압도적으로 많았고, 장면 하나의 길이와 연출도 많았고, 떡밥과 복선도 넘쳐났던 두 번째 에피소드가 슬슬 당신의 손을 떠나가려 합니다. 당신은 힘들고 벅찼지만, 예상 못한 전개에 당황스러웠지만, 그럼에도 돌이켜보니 만족스러운 전개였다고 생각합니다. 두 사람의 환생에 대해서도, 웨이트리스 씨와 사장님의 연애 사업에 대해서도, 둘의 과거와 불청객 씨에 대해서도, 야쿠자들의 권선징악에 대해서도, 그리고 선장님의 마스코트 생활에 대해서도 얼추 정산이 끝나가는 중입니다. 당신은 이 에피소드의 마지막 순간으로 박제할 한 장면을 곰곰이 떠올립니다. 이 에피소드의 활기찬, 가끔은 얼렁뚱땅하고 가끔은 감동을 안겨주던 이들은, 최선의 순간을 받을 가치가 있는 이들이니까요. >>236 >>237 당신은 이 에피소드의 마지막 장면으로 무엇을 고를까요? 두 분이 고르시면 제가 다이스를 굴려 그 중 하나를 정하겠습니다. 만일 두 의견이 비슷하거나 양립하지 않는다면 두 장면 모두 포함할 수도 있어요! 1) 선장님, 대성하다! 도시의 사람들도 구경 온 댄스 배틀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보여주신 선장님은 아이돌로서 활동하기 위해 식당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선장님은 슬럼의 사후세계 식당의 사건들을 소재로 유명곡들을 연이어 히트시키는데요... 2) 세 사람, 환생하다! 그리고 선행 점수를 '과잉'되게 채운 사람들은, 환생 시 '서로 어떤 관계로 태어날지'를 결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후세계의 서비스는 철저하네요. 3) 그들의 사후세계 슬럼 식당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야 하는 겁니다. 셋이 정겹게 농을 던지고 사건에 휘말리는 일상이, 언제까지나 계속될 거라는 듯이요... 4) 네 사람의 식당은 점차 입소문을 타더니 엄청나게 커지기 시작합니다. 사후세계의 마스코트가 된 선장님과 합세해 사후세계 어디에나 있는 프랜차이즈로 발전하는데요... 5) 기타 # 두 번째 에피소드도 거의 끝! 고생하셨습니다... # 4일 20~21시에 재개하겠습니다.
식당은 숨은 맛집이 되었다. 슬럼 사람들은 그들의 일상중에 하나가 된 식당을 사랑했고 식당은 그들의 사랑으로 더더욱 맛있는 식사를 만들어 보답해주었다 그들의 식당안에서는 여전히 여러가지 일이 벌어지며 싸우고 화해하고 또 언젠가에는 사랑이 피어나는 곳이 될것이다 여전히 엉망진창에 여러가지 사건들로 조용할 날이 없는 식당은 앞으로 계속 행복할것이다. +불청객씨의 식당라이프
무슨 일이 있어도 로맨스는 해피 엔딩으로 끝내야 해. 사장님과 웨이트리스 씨의 데이트 장면, 기억을 점차 되찾는 사장님, 기억을 모두 되찾은 사장님과 웨이트리스 씨의 성대한 결혼식, 마지막으로 결혼식 몇 년 후의 사진(식당 앞에서 찍은, 강철의 연금술사 리메이크 엔딩같은)이 나오며 종료


웨이트리스 씨는 과거, 두 사람이 살아있을 적, 사장님과 오갔던 거리와 추억을 사후세계에서 재현합니다. 사장님이 과거와 똑같은 방식으로 자신에게 반하기를 기대하면서. 그 계략이 먹혔는지 감정은 순조로이 전진하고 있고, 주위 사람들은 사장님의 마음을 한 발짝 일찍 간파할 지경이 되었습니다.

한편 우리의 사후세계 슬럼 식당은 오늘도 슬럼의 대표적인 행사장이자 의뢰를 벌이는 길드로 활동 중입니다. 물론 맛있는 음식을 대접한다는 본질에도 여전히 충실하지요. 훌륭한 음식과 서비스, 그리고 무법자들의 애정이 길항 작용을 일으켜, 이 식당은 연일 갈등이 생기고 해결되는 활발한 공간으로 남아있습니다. 그런 식당에서 열린 엉망진창 제2회 슬럼 헬스 대회. 웨이트리스 씨는 사장님께 넘겨받은 그 대회의 유실품을 정리하다, 자신의 이름이 적힌 반지를 찾는데요? 게다가 사장님의 이름이 적힌 반지까지 한 쌍이 있다는 소식! 두 사람이 잃어버렸던 그것을 마침내 되찾았군요.

웨이트리스 씨에게 이리저리 끌려다니며, 살아있을 적과 비슷한 풍경에 계속 노출된 결과, 사장님을 기억을 점차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웨이트리스 씨의 의도가 엉뚱하게 적중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사장님은 이승에서 한 번, 저승에서 한 번, 그리고 기억을 되찾으며 다시 한 번 사랑에 빠진 꼴이 되었습니다. 둘의 성대한 결혼식이 열립니다. 소품 협찬 및 주례를 맡은 두목님과, 좋은 구경거리를 보러 온 슬럼의 몇 천 명 손님들과 함께, 두 사람의 혼약이 수많은 증인들 앞에서 선언됩니다. ...네? 그래서 그 뒤로는 무엇이 있었냐고요?

결혼식에 몰려들었던 군중이 그대로 식당에 돌격! 우리의 사장님과 웨이트리스 씨 부부는 신혼 첫날부터 엄청난 손님을 감당해야 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선장님은 주방 보조로 활약하실 수 있겠지만 우리의 불청객 씨는, 이 식당 특유의 온갖 심리적 외상과 물리적 상처에 혼절하고 계셔 힘이 되지 못하겠네요. 아무튼 즐거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것 같으니 다행입니다. 하지만 어쩌겠나요? 이 식당은 손님들을 위한 공간, 그리고 그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기 위해서라면, 사장님과 웨이트리스 씨는 언제까지고 버틸 수 있는 것입니다. 비록 그것이 그들의 신혼 첫날일지라도요. 이렇게 이 식당의 이야기는 끝났지만 끝나지 않았습니다. 날마다 사건과 다툼이, 해결과 화해가 반복되는 사장님과 웨이트리스 씨가 은근한 눈빛을 교환하고 선장님과 아우님(불청객 씨)가 이곳저곳 뛰어다니는 야쿠자를 비롯한 무력 집단이 치안을 지키는 우리의 사후세계 슬럼 식당에는 아직도 감당할 일상이 많고, 이어질 나날이 많은 모양입니다. ~두 번째 에피소드 끝~

당신은 키보드에서 손을 내립니다. 당신이 스레주로서 활약한 두 번째 스레가 이렇게 막을 내렸습니다. 당신과 선임이 주저앉아 한숨을 돌리고 있던 그때, 문이 열리며 그 아이가 뛰어듭니다. 사장님과 웨이트리스 씨의 이름을 지어주었던 그 악동이요. "에헤헤. 완결 축하해!" 뭔가 축하받고 있네요. 잘 되었습니다. "어때? 나는 도움이 되었으려나? 레스주로서 괜찮았을까?" 대답을 바라는지 질문하는 악동 씨네요. 기진맥진해 있던 당신은 그제야 기운을 차립니다. 뭔가, 악동 씨를 만난 지도 오래되어 기억이 희미한 느낌까지 드는군요. >>244 당신은 어떻게 할까요? 1) "네가 참여한 덕분에 이야기를 끝까지 진행할 수 있었어. 고마워." 2) "너 의외로 정상적인 레스를 썼네? 계속 장난을 칠 줄 알았는데." 3) "이 이야기는 네 마음에 들었어? 감상을 말해줘." 4) "네가 가끔씩 개그 앵커를 던져서 힘들었어..." 5) 기타

# 이건 >>237에서 나왔던 결혼 몇 년 후의 사진! 사후세계 식당 에피소드는 이 사진으로 완전히 끝이야! 내가 살다살다 합성 프로그램을 다 만져보네...
3번
아 이거지 이게 로맨스의 맛이지 달다 달아 dice(1,3) value : 3번

악동 씨는 당신이 만든 이야기가 마음에 드나 봅니다. 하긴, '야죠씨기분죠아'와 '이름없어요'라는 괴상한 이름을 가지고, 당신은 진중하면서도 발랄한 성공을 그려내었죠. 악동 씨는 이름을 지어준 작명가, 그러니 일종의 대모, 그러니 이름을 지어준 아이들의 행복에 기뻐하는 모양입니다. '개그 앵커를 극복해야 스레주로 인정하겠다'던 조건도, 그녀는 허용할 것 같은 느낌인데요? 그나저나 이상한 감정도 듭니다. 이 에피소드가 시작하기 전까지만 해도 녀석은 당신의 스레에 적대적인 것처럼 보였으니까요. >>247 당신은 어떻게 할까요? 1) "왜 그런 엉뚱한 이름을 짓는 거야? 이제는 말해줄 수 있어?" 2) "선임님, 얘한테 걸린 스레주들은 파국을 본다고 하지 않았던가요?" 선임님께 따지고 듭니다. 3) 이제 이 아이에게까지 허락을 받았으면, 입사는 성공인가요? 당신의 취업 시대가 열릴까요? 두 사람에게 확인해봅시다. 4) "내가 또 스레를 연재한다면, 너는 또 개그성 앵커를 달려고 할 거야? 앞으로는 어떡할 생각이야?" 5) "생각보다 막장 앵커를 많이 달지 않은 이유는? 심정에 변화가 있었어?" 6) "내 스레에 참여해줘서 고마워!" 악동 씨를 마구 칭찬하며 회사 내의 평판을 챙깁시다. 7) 기타
7 너 이미지 파국범 아니었어? 라고 악동씨에게 묻는다

당신의 질문에 악동 씨는 열렬히 발뺌합니다. 자신이 파국범이라는 말 자체를 받아들이지 않으려는 것 같군요. 자신은 분위기 전환에 쓸 수 있을 소재를 주었을 뿐이며, 앵커 소설은 본질적으로 같이 쓰는 소설인데, 자신이 한 일이 어찌 그리 잘못이냐는 입장입니다. 이에 선임님은 당신을 보조하여 악동 씨를 밀어붙이네요. 악동 씨에게 피해를 본 스레주가 있다면서요. 하지만 악동은 여전히 진지하지 못한 태도입니다. 그녀가 스레에서 얼핏 보였던 바로 그것처럼요. >>249 당신은 어떻게 할까요? 1) "선임님, 피해를 입었다던 그 스레주를 데려오실 수 있나요? 얘기를 들어보고 싶은데요." 2) "넌 나쁘지 않은 아이 같아. 내 스레에도 열심히 참여해줬으니까. 레스주는 존재만 해도 고마워." 당신은 악동을 옹호하기를 택합니다. 3) "그래도 개그 앵커는 나쁠 수 있어. 긴장감과 집중을 떨어뜨려 진행을 훼방놓을 수도 있다고." 악동 씨를 비판합니다. 4) 기타
4 소년만화같은 말을한다. "그들은 자신의 스레를 만들었을 뿐이야..! 역량이 부족해도..! 자신이 만든 스레를 보여주고 싶었을 뿐이라고..!" 세상에..

그녀는 당신의 지적에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물러서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야기를 자기 좋은 대로 끌고가네요. "앵커판은 원래 바보판에서 왔어. 웃긴 레스에는 다들 웃어주며 스레주의 곤혹스러운 모습을 즐기던 그곳이 내 앵커판이야." 악동 씨, 생각보다 스레딕 오래했나 보네요? "그리고 그 후예들은 여전히 남아있지.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싶어하면서도 개그 앵커를 녹일 줄 아는. 팝핀은 한 생존 게임의 활력소가 됐고, 크툴루는 한 방탈출 스레의 인물이 되기도 했어. 나는 그런 스레주들을 다시 보기 위해 개그 앵커를 다는 거야." 그녀는 작게 중얼거립니다. "...앵커판에 온 이상 모두가 한 배를 탄 작가. 그러니 내 취향을 조금 강요해도 되잖아..." 범죄자의 대사네요. >>251 당신은 어떻게 할까요? 1) "개그 앵커를 허용하는지 먼저 묻는 좋은 레스주가 되어야지. 같이 사는 공간이니 시민 의식이 필요해." 훈계를 해줍시다. 2) "하긴, 네 말에 동의해. 원래 앵커판은 각자의 취향에 따라 스토리가 요동치는 공간인걸." 그녀에게 동의합시다 3) "스레주가 조금이라도 싫어한다면 물러서는 게 맞아. 같이 쓰는 소설일지라도 우선권은 스레주에게 있어." 그녀에게 반박합시다. 4) "이렇게 대화해도 소용없나. 선임님, 그 피해 스레주라는 사람을 불러와주세요." 5) 기타
"그렇게 계속 개그 앵커를 강요하면 남아있고 싶어하는 스레주가 얼마나 있을까?"라고 물어본다! 계속 연속앵커해서 미안해!!

당신의 치명타, 악동 씨는 단단히 맞아버렸습니다. 한순간 입을 다물어버렸군요. 그녀는 당신의 말에 동의하여, 개그 앵커를 받아줄 스레에만 한정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잠정적으로 합의합니다. 한동안 2레스의 치명타는 앵커판에서 보이지 않게 되겠군요. ...아마도요? 대신 그녀는 그녀의 개그 앵커를 받아준 당신에게 친애를 느낀 모양인데요, 당신의 스레에 계속 참여하겠다고 엄포를 놓습니다. 고정 레스주를 얻는 것이니... 아마도 좋은 것이겠죠?
>>254 당신은 어떻게 할까요? 1) "좋았어, 받아들일게!" 당신은 그녀를 레스주로 받아들이며 다음 에피소드를 구상하기 시작합니다! (다음 에피소드 시작) 2) "아, 그건 좀..." 이제 개그 앵커는 덜 보면 좋겠네요. 3) 그러고 보니 선임님이 데려오려고 하던 선배 스레주가 있었지요? 다음 에피소드를 구상하기 전 만나볼까요? 4) 기타 # 연속 앵커 상관없어! 난 빨리 진행하면 좋으니까!
"그래, 근데 적어도 이름은 평범하게 가면 좋겠는데...."
앗 이건...

"네 스레는 제법 맘에 들었으니까, 들어주는 척은 해줄게. 언제까지일지는 모르겠어도." 악동은 속마음을 배배 숨기며 답합니다. 하지만 선임님이 긍정적인 느낌의 눈치를 주는 것으로 보아, 그녀는 최소한 당신의 다음 스레에서는 평범한 이름을 지어줄 것 같네요. 물론 개그성 앵커를 가끔 주기는 하겠지만, 레스주는 존재만 해도 고마운 존재인걸요. 이 정도 단점은 받아들일 수도 있는 거겠죠. 당신은 악동의 기색을 살핍니다. 아주 기분이 나쁘거나 좋은 것 같지는 않네요. 그저 평소보다 옅은 미소만 걸려있을 뿐. >>257 당신은 어떻게 할까요? 1) "그럼 두 명 다 허락했으니 이제 입사 시험은 끝이겠죠? 제 취업 시대가 열리는 거죠?" 절차를 확인해봅시다. 2) 회사 내의 갈등이 얼추 해결된 듯하니, 이제 다음 스레의 장르를 정해봅시다. 연재는 쭉쭉 해나가야죠. (다음 에피소드 시작) 3) 잠시 스레를 멈추고 회사 내부를 둘러볼까요? 정작 사람을 많이 만나지 못했으니. 4) 기타
3번 회사를 둘러보자

선임님이 당신을 안내해줍니다. 악동 씨는 회사에 적이 많아서 같이 다닐 수 없다네요. 1~3명 단위의 개인 작업이 주이다 보니, 방과 휴게실만 오가면 되는 간단한 환경 같네요. 이 좁은 공간은 스타트업 특유의 빈곤함일까요? 방마다 한 명은 스레주이고, 나머지는 교대근무자나 조언자라고 하네요. 선임님은 당신에게 소개할 만한 사람을 고민합니다. "지금은 다들 앵커판 연재를 하느라 바쁠 거예요. ...한 명만 빼고." 그러며 익숙한 발걸음으로 방 하나를 찾아선 노크하네요. 곧 사람 한 명이 문을 반쯤 열더니 복도를 내다봅니다. 당신과는 초면이에요. "소개할게요. 앵커판의 화력에 질렸다는 이유로 절필한 스레주에요." 선임님은 완곡어법 하나 없이 상대를 당신에게 소개합니다. >>259 당신은 어떻게 할까요? 1) 상대에게 자기소개를 합시다. 선배이니 예의를 지켜야지요. 2) "연재를 안 하는데 어째서 회사에 남아계시나요?" 3) "안녕하세요. 신입사원입니다. 조언을 주실 수 있을까요?" 4) 기타
2번 조언자인걸까

당신의 당돌한 질문에 선배는 곧바로 대답합니다. 스레주 절필을 선언한 뒤로, 조언자로 활동하기 위해 대기 중이라고. 다만 선임님이 보충하기를, 몇 번 조언자로 배정은 되었지만 스레주와 합이 맞지 않아 성사되지 못했다고 합니다. 조언자는 스레주의 옆에서 전개를 보조하고 간섭하는 일이니 궁합이 맞지 않으면 피차 상처가 되겠지요. 당신은 선임님의 보조를 잘 받은 편인 것 같지만 말입니다. 당신의 절필한 스레주 선배는 경계 섞인 눈으로 당신을 보고 있네요. >>261 당신은 어떻게 할까요? 1) 선배의 스레주 활동에 대해 물어봅니다. 스레주 활동에 조언해주실 것이 있나요? 뭐 힘든 게 있나요? 2) 선배의 조언자 활동에 대해 물어봅니다. 왜 아직도 짝 스레주를 찾지 못하셨나요? 3) 선배에게 제안해봅니다. 당신의 조언자로서 잠시 합을 맞춰보지 않겠냐고. 4) 선배에게 제안해봅니다. 스레주도 조언자도 못하겠으면 레스주로 활동하시면 어때요? 5) 선배에게 제안해봅니다. 스레주 활동을 다시 해보면 어떨까요? 6) 기타
2
앵커판 자체가 회사구나.

"아니, 어쩌겠어? 괴짜 스레주들은 다들 해피엔딩을 좋아하는걸! 암울한 전개를 가르쳐주면 분위기가 나빠져!" 아하. 알겠네요. 선배님은 암울한 전개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해피엔딩을 좋아하시는 저희 선임님과는 정반대네요. 배드엔딩이나 새드엔딩은 작품성이 확보되지 않는 한 좋은 평가를 받기가 어렵지요. 주인공의 도전이 실패하거나 왜곡되고 마는 것이니까요. >>264 당신은 어떻게 할까요? 1) "그럼 저와 같이 작업해보실래요? 암울한 전개를 목적으로 이야기를 만들어봐요." 우선 이렇게 제안해봅시다. 실제로 어떻게 연재할지는 미정이지만요. 2) "해피엔딩도 멋진걸요. 선배님도 해피엔딩을 즐겨보시는 게 어떨까요?" 3) "그렇게 취향이 확고하시다면 조언자보다는 스레주 활동이 더 좋으실 텐데요? 자기 취향인 이야기를 만들 수 있잖아요." 4) "그러면 전문 레스주로 활동해보시면 어때요? 저 곧 스레를 연재할 예정인데, 참여해보시겠어요?" 제안합니다. 당신의 고정 레스주가 둘이 되겠네요. 5) "스레주로 활동하신 선배로서 조언해주실 게 있나요?" 6) 기타
3번?

선배님은 스레주를 해보는 것이 어떻냐는 당신의 제안에 기겁하네요. 스레주 생활에 원한이 많나 봅니다. 스레가 점차 사람들의 관심 속에서 사라져가며 느끼는 실망감을, 힘껏 노력한 스레를 아무도 읽어주지 않을 것이라는 허탈감을, 수십 페이지 너머에 묻혀 아무도 찾아주지 못하는 스레가 될 것이라는 공포를, 선배는 너무 많이 느꼈고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듯합니다. 선임이 당신을 옆에서 콕콕 찌르더니 조언합니다. "말 한 마디로 설득될 리는 없지. 설득을 원한다면 더 깊이 들어가야 해. 뭐, 아예 다른 길로 가는 것도 좋겠지만." >>266 당신은 어떻게 할까요? 1) 그렇다면 같이 스레를 운영해보지 않겠느냐고 제안합니다. 이야기를 만드는 설렘을 다시 느껴보지 않겠냐면서요. 2) 선배에게 조언자로 자신의 스레에 참여할 것을 제안합니다. 한 번 어두운 이야기도 연습해보고 싶었다면서요. 3) 선배에게 해피엔딩도 좋은 점이 있음을 설득해봅시다. 취향의 폭이 넓어지면 즐길 수 있는 것도 많아지죠. 4) 기타
2번!

어두운 스레를 해보겠으니 도와달라는 당신의 제안에 선배님의 얼굴은 환히 밝아옵니다. 실제로 스레를 연재하면 어떤 전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선배님에게는 이런 제안이 흡족한 모양이네요. 하지만 선배님은 요령이 있는지, 당신에게 확언하듯이 묻습니다. "어두운 스레라, 우리 둘이 같은 뜻에서 쓰는 걸까? 어떤 식으로 할 생각이야?" >>268 당신은 어떻게 할까요? 당신은 다음 에피소드를 '어떤 방식으로' 어두운 이야기로 만들까요? 1) 어두운 소재를 쓰겠다고 말합니다. 장르 테이블의 탈출, 싸움, 공포 분류에서 최소한 소재 하나를 쓰도록 합니다. (장르를 정할 때 주사위에 반영) 2) 설정에서 어두운 면을 만들겠다고 말합니다. 당신의 첫 번째 마법소녀 스레에서 그랬듯이요. 3) 주인공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와 상실을 주겠다고 말합니다. 그것을 회복할 수 있을지는 불분명한 상태로요. 4) 기타
이 사람이 원하는 어두운 스레는 3번 같은데

당신은 선배의 취미를 훌륭히 저격했습니다. 어두운 스레를 좋아하는 선배와, 해피엔딩을 좋아하는 선임이, 당신과 함께 작업실로 돌아가네요. 사공이 셋이니 배가 잘 가겠죠? 작업실에 돌아온 당신은 장르 테이블을 보며 세 번째 에피소드의 장르를 정하기 위해 주사위를 굴리기 시작합니다. "큰 장르가 겹치는 것을 막기 위해 (1,40) 주사위와 (1,35) 주사위를 굴리도록 해요. 개정안이 올라왔어요." 선임이 당신에게 설명합니다. 똑같은 장르가 두 개 나오거나, 같은 '연애' 분류에서 소재가 두 개 나오는 것을 막기 위해서네요. "예를 들어 첫 주사위가 1, 두 번째 주사위가 2가 나오면 장르는 '미연시'와 '국가와 영지'가 됩니다. '미연시'가 속한 '연애' 대분류가 두 번째 주사위에서는 빠지거든요." 잘 모르겠다면 (1,40)과 (1,35) 주사위를 하나씩 던지면 되겠군요. 선배와 선임이 알아서 무엇인지 알려주겠죠. >>270 (1,40) 주사위와 (1,35) 주사위를 하나씩 굴려주세요. 세 번째 에피소드의 장르를 정합니다!
와 엄청 모순적인 발언. dice(1,40) value : 17 dice(1,35) value : 24
재난, 정부와 저항군인건가? 좋아할 것 같은 소재네

'재난'과 '정부와 저항군'이 나왔습니다. 선배는 흘러나오는 어두움이 기쁘고 선임은 다가오는 암울함이 두렵나 보네요. 하지만 이 스레가 어떤 설정으로, 어떤 흐름으로 굴러갈지는 순전히 당신의 선택과 호오에 달려있지요. 한껏 신난 선배는 당신에게 장르를 설명하기 시작합니다. "탈출 대분류는 억압의 종류에 따라 나뉘어. 억압은 사람과 규칙일 수도 있고, 단단한 시공간일 수도 있으며, 사회적인 시선과 차별일 수도 있지." 듣기만 해도 선배가 좋아할 이야기네요. "재난은 그 중에서도 가장 넓지. 주인공은 사회 시스템과 자연, 그리고 적대자들에게 위협받아." 선배가 당신의 오른편에서 연설을 늘어놓는 사이, 선임님은 기력을 되찾으셨습니다. 당신의 왼편에서 설명에 동참합니다. "이때 국가는 재난을 수습하거나 막지 못하지. 보통은 후자로 묘사되지만 전자인 작품도 있어." 선임은 고민하며 말을 덧붙입니다. "하지만 국가조직이 꼭 남아있을 필요는 없어. '정부'와 '저항군' 중 하나만 골라도 되는 거니까. 정부가 무너지고 생겨난 악들에 맞서는 저항군도 괜찮겠지."
먼저 선배가 당신에게 이야기를 제안합니다. "나라면 주인공을 국가 조직이나 저항군의 요직에 앉히겠어! 주인공은 이런저런 재난에 대처하려 행정력과 군사력을 동원하지만 실패하지. 주인공은 재난에 휩쓸리며 한 번, 그리고 그에 대한 비판을 받고 책임을 감당하며 두 번, 겹으로 고통받아! 한 사건으로 두 번 괴롭힐 수 있으니 효율적이지!" 주인공을 최대한 괴롭히기 위한 악의가 돋보이네요. 선임도 망설이며 당신에게 제안합니다. "소중한 사람을 잃고 난 뒤 복수를 위해 세계에 재난을 불러일으키려고 하는 미친 과학자 이야기는 어떨까? 주인공은 반국가조직을 운영하며 이리저리 정부와 저항군으로부터 도망다니며 분투하는 거야." 상실과 극복에 집중하고 있네요. 주인공의 목표를 중시하는 선임다운 설정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당신의 스레, 그러므로 당신의 생각이 훨씬 중요합니다.
소재는 '재난'과 '정부와 저항군'입니다. 재난은 자연재해, 사회적 재해, 침략 등을 모두 포괄합니다. '정부와 저항군'은 정부, 저항군 외에도 국가나 반국가단체 등으로 넓힐 수 있겠지요 >>275 이하로 의견을 모으겠습니다. 당신은 어떤 스레를 만들까요? 레스 중 하나를 다이스로 고르도록 하겠습니다. 마음에 드는 안에 투표하시면 주사위에 걸릴 확률도 높아지겠죠! 1) 재난을 막고 대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정부, 또는 저항군의 일원 이야기. 재난이나 적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변주가 가능하겠지요. 2) 소중한 사람을 잃게 한 세계에 복수하기 위해 재난을 일으키려 하는 매드 사이언티스트 집단. 정부와 저항군에 이리저리 쫓겨다니며 방해를 받습니다. 3) 재난으로 인해 신체나 사고방식이 달라진 인간들이 나타납니다. 이 신인류들은 자신을 탄압하는 정부에 맞서 저항군을 모집하기 시작합니다. 4) 재난에 의해 한 도시가 외부 세계와 통째로 격리됩니다. 그 안에서 절로 임시정부와 저항군이 생겨나 재난과 서로에게 맞서기 시작하는데요... 5) 기타 # 6일 20~21시에 재개하겠습니다. 그때까지 무제한으로 의견을 받겠습니다.
지금 보기는 다 정부와 저항군의 대립을 그리고 있지. 하지만 그 세계관 속에서 어느쪽에도 끼지 못하고 방랑하는 주인공은 어떨까 주인공 보정이라고는 생존뿐인. 자신은 너무나도 무력하여 주위의 사람들을 지키지 못하지만 이상할 정도의 행운으로 자신만 살아남는. 그래서 괴로워하는 주인공은 어떨까 이런 경우에는 세계관 자체는...4번?
나는 사람들의 대립과 재난을 따로 생각하고, 재난을 일회성 요소로 생각했는데 어느 나라에 갈등이 심화되어 저항군이 나타남. 주인공이 바로 그 저항군의 리더. 저항군은 정부와 맞서 싸우기 시작함. 그 때 재난으로 정부와 저항군 둘다 큰 피해를 입음. 우리의 신념은 나중에 달성하고 일단 오늘 저녁 먹을거부터 찾아보자. 그런 느낌의 디스토피아 일상물? 주인공은 한 조직의 장으로서 재난의 현장 속에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물자들을 챙겨야하고, 조직원끼리의 갈등을 해소시켜야하고, 정부라는 적과도 싸워야하지. 쓰고 보니 1번과 비슷하네.
나는 자연재해로 갑자기 모든 식물들이 커지고 기괴해져 몇몇 식물들은 인간을 노예로 만들 수 있기도 하고(세뇌, 정신조종, 좀비화 등등으로) 강력한 가시로 사람을 죽여 그 피로 자라나기도 해 그런 식물들을 관리하려 하는 정부가 있는데 사실 정부는 재해를 만들어냈던거야 그리고 그런 정부를 대항하는 세력이 많이 생기기 시작해 정부에게 대항하는 이유는 각자 달라. 돈을 위해서 라든지(식물들이 튼튼하고 맛있어서 비싸게 판매되는데 정부가 관리를 하면 팔지를 못해서) 독점하는 정부가 맘에 안든다거나 등등 이런 대항하는 세력들은 각자 길드라 불려 주인공은 어떠한 이유로 길드를 설립하게 됬어 그런 주인공의 정치물+일상물이야

당신은 오직 자신만을 온전히 구할 수 있을, 마지막까지 생존할 한 사람을 떠올렸습니다. 당신은 절망의 시대를 줄이기 위해 매일의 일상을 이어나가는, 한 조직을 떠올렸습니다. 당신은 재난에 뿌리내려 탐스런 욕망을 꽃피우는, 조합들의 정치 암투를 떠올렸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연재할 스레는 하나, 그러니 하나를 고르도록 합시다.
dice(275,277) value : 277 레스 당첨!
정치물+일상물이네 근데 이제 어두운 분위기를 끼얹은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길드들의 정치와 일상. 주인공은 한 길드의 설립자." 선임은 팔짱을 끼고 당신의 설정을 들여다봅니다. "각자 바라는 바가 뚜렷하니 이야기를 만들기 편하겠네요. 인물은 모두 다른 욕망을 지녀야 한다는 것이 이야기의 기본 원칙이니까요." "그렇다면 재난은 과거의 일이면서 동시에 현재의 일이구나." 선배도 옆에서 당신을 거듭니다. "주인공은 과거에 재난으로 인해 상실과 실패를 겪었을 수도 있어. 한편 사건이 벌어지는 와중에도 꾸준히 재난의 위협에 노출되겠지." "전반적으로 좋다는 데에는 둘 다 동의한 것 같네요." 선임이 선배와 당신을 번갈아 보며 입을 엽니다. "다만 이런 경우에는 규모가 중요해지겠죠. 원하는 바가 있는 핵심 인물이 많을수록 당신이 처리해야 할 떡밥과 서사도 늘어날 테니까요." 이야기가 너무 커질 것을 선임은 걱정하는 모양이네요. 그러던 선임의 옆에서 선배가 끼어듭니다. "세력은 주인공과 정부, 그리고 길드 한두 개면 되겠구나. 하지만 사람보다는 배경을 정하는 게 우선이겠지. 구체적으로 재난이 시작한 이유는 무엇일까? 정부는 무슨 목적으로 재난을 일으켰을까?" 선배님은 벌써부터 보이는 어둑함이 즐거운 모양입니다. 콧노래가 흘러나오고 있어요. >>282 정부가 재난을 일으킨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야기 속의 정부는 어떤 조직인가요? 당신은 어떤 설정을 만들까요? 1) 식재료나 소재로 사용하기 위해서. 위험한 식물은 소수이며 대부분은 안전하고 유용하다. 이는 국가의 새로운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2) 식물의 정신조종 능력을 악용하기 위해. 정부는 정치적 격동기에 혼란세력을 억누르기 위해 이를 이용하려 들었다. 3) 이 식물들은 군용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침략군을 막기 위해 전국토를 요새화, 밀림화하는 작전이었다. 4) 다른 목적으로 공중에 살포했던 물질의 예기치 못한 부작용. 정부는 이들 식물을 통제하고 제거하려 든다. 5) 기타
5 국민을 맘대로 다루기 위해 그들은 위험한 식물을 풀어 사람들이 정부에 기대게 만들고 그로인해 정부가 국민을 조종할 수 있기를 원했다

정부는 전국토에 치안 위기를 유도하고, 이를 근거로 통치를 강화하기 위해 이 재난을 이용했군요. 그렇다면 정부는 자신의 제어를 벗어나는 조직들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겠습니다. 이들을 매수하거나 구슬리거나, 그래도 안 된다면 억압하려 들겠지요. "이건 다시 말해 사람들이 언제든지 죽을 수 있는 세계란 거구나!" 옆에서 좋아하는 선배님입니다. 이 선배, 정신 검사를 받으셔야 하지 않을까요? 정부의 정체를 얼추 정했으니, 이젠 주인공이 속한 길드의 행동 목적을 파악할 때입니다. >>284 주인공과 그 길드는 어떤 목적을 지니고 있나요? 당신은 어떤 설정을 만들까요? 1) 이 길드는 위험한 식물에 맞서기 위한 자경단이다. 국가의 보호 없이도 자생할 수 있는 지역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2) 주인공은 소중한 것을 빼앗아 간 이 식물과 그 원흉에 강한 복수심을 지니고 있다. 식물을 없애고 원흉을 벌하는 것이 목적이다. 3) 주인공은 용병으로 활동하며 명예와 돈을 얻고자 한다. 그들은 의뢰주가 바라는 것을 들어줄 것이다. 4) 그들은 기업의 용역이다. 산업 소재로써 유용한 식물들을 허가 없이 벌목해 매매, 밀수하고 있다. 5) 기타
이런 암울한 세계관일수록 주인공은 정의로워야 해. (그래야 주위에서 동료들이 죽어나가도 어색하지 않고) 1번
생존이 목적이 소소한 주인공이구나. 그리고 여러가지 활동을 하던 주인공은 우연히 흑막에 대해 알게되고... 갈등과 의심의....

이 길드는 생존과 자치를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는 치안을 불안하게 만들어 공권력을 정당화하려는 정부의 방책에 어긋나지요. 필연적으로 정부와 대립하게 되겠네요. "그렇다면 이 세력은 어느 정도로 강할까?" 선배가 옆에서 묻습니다. 뭔가 즐거워 보이네요. 선임님은 그녀를 질책하는 농을 던집니다. >>287 주인공이 속한 길드의 세부사항을 정합니다. 당신은 어떤 설정을 만들까요? 1) 약합니다. 모두가 모여야 안전하게 식물과 맞설 수 있을 정도. 이렇게나 위험한 환경이니 치안을 위한 조직을 만들어야 했던 겁니다. 2) 평범합니다. 활동 자체에는 무리가 없습니다. 다만 방심한다면 식물이나 적 조직원에게도 죽을 수 있겠지요. 3) 강합니다. 식물에는 큰 위협을 받지 않고, 이들을 노리는 정부나 적 길드 정도는 되어야 진정 위협이 됩니다. 정부가 이들을 집중 감시하고 있네요. 4) 적당합니다. 식물은 개체 차가 크기 때문에 이들은 식물을 쉽게 처리하다가도 순식간에 강한 종에게 당할 수 있습니다. 5) 기타
4번이 적당하겠지. 이런류에서는 안심하고 있다가 강한 적이 나타나서 동료를 잃는 전개가 필수라고 할만큼 많다고.

선배님은 기뻐하네요. 선임은 당신과 선배 두 사람을 장난처럼 비꼽니다. 선임은 당신의 설정을 재독하더니 상황을 정리합니다. "정부는 치안을 불안하게 하는 것이 목적이군요. 반면 주인공은 지역의 치안을 유지하는 것이 목적이에요. 길드가 활동할수록 국가의 영향력이 줄어들 테니 국가는 이에 관여하려 들겠죠. 나름 세가 있는 길드이니 필연적으로 대립하겠네요." "그리고 길드가 하나 더 필요하겠죠?" "응. 주인공과 대립할지 맞설지는 모르겠지만." 선임은 당신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이며 다음 질문을 던집니다. "그렇다면 라이벌 길드는 어떤 집단일까? 무엇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을까?" >>289 라이벌 길드의 정체는 무엇인가요? 당신은 어떤 설정을 만들까요? 1) 그들은 진실을 바란다. 이 재난의 원인을 밝히기 위한 탐정 활동을 하고 있다. 2) 그들은 이 재난의 피해자들과 유족들이 모인 단체이다. 복수를 위해 식물들을 절멸하는 것이 목적이다. 3) 그들은 돈만 준다면 무슨 의뢰든 들어주는 용병집단이다. 그들은 의뢰주의 손이 되어 움직일 것이다. 4) 그들은 기업의 용역이다. 산업적으로 유용할 식물들을 유지하고 보존, 관리하는 것이 목적이다. 5) 기타 # 오늘 진행은 여기까지. # 그리고 앵커와 별개로 주인공 길드와 라이벌 길드에 어떤 인물을 넣을지도 레스로 받겠습니다. # '주인공이 어떤 성별이나 외견이면 좋겠다' '주인공의 동료 1은 어떤 캐릭터면 좋겠다'는 식으로 취향을 알려주시면 최대한 반영하겠습니다. # 받는 캐릭터는 주인공, 주인공의 동료1, 동료2, 라이벌 길드장, 라이벌 길드 조직원, 총 다섯입니다. 선착순으로 받고, 인당 최대 두 명입니다. 내일 20시까지 채워지지 않은 인물은 제가 임의로 정하겠습니다.
라이벌 길드는 식물을 파는것으로 돈을 벌고 있다 길드 자체내에서 가공을 해서 판매하고 판매물품은 생필품부터 무기 어린이용 장남감부터 성인용품, 핸드폰 케이스, 식품 등등..거의 안하는 일이 없다. +길드장이 멋있고 포스있는 언니면 좋을것 같아. 머릿결 좋은 은발에 깔끔하게 잘라진 단발, 속눈썹은 길고 많고 눈은 아쿠아마린 또는 플로라이트 아니면 지르콘 같아. 잔근육이 있는 몸매지만 전체적으로 키가 크고 마른 체형!
동료1(이라고 쓰고 비극적인 전개를 위한 희생양이라 읽는다) 이런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성격. 여성, 자경단 막내. 무력은 일반 식물 한 개체와 싸워 이길 수 있는 정도. 두 개체 이상으로 넘어가면 조금 힘듦

이런 활동을 한다면 오히려 기업이라고 보아야겠네요. 식물을 수집하고 가공해야 하니 어느 정도의 전투력도 보유해야겠군요. 상인 집단이니 경제력도 있겠다, 꽤 강력한 조직일 것 같습니다. 이 회사의 세부사항을 정한다면, 자연스럽게 이들이 주인공 길드와 정부와 어떤 관게일지도 파악할 수 있게 되겠지요. >>292 당신은 이 회사에 대해 어떤 설정을 만들까요? 1) 거대 식물로 교통망이 엉망이 되며, 회사는 이 일대의 경제를 책임지는 큰 손이 되었다. 자경단 역시 이들의 주요 고객 중 하나이다. 2) 회사는 재료인 식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기를 원한다. 식물을 사냥하는 자경단의 활동을 아니꼽게 본다. 3) 회사는 교통로를 개척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일대의 식물을 제거해야 한다는 방침이다. 자경단과는 잠정적으로 동맹이다. 4) 그들은 식물 신소재가 가져온 새로운 가능성에 환호하는 미친 과학자 집단이다. 호기심과 연구비만 채워준다면 무엇이든 만들어줄 것이다. 5) 그들은 이 지역을 경제적, 군사적으로 지배하고 싶다. 정부와 자경단 모두 그들에게는 눈엣가시다. 6) 식물을 정부의 허가 없이 채취, 가공하는 것은 불법이다. 이들은 탈세와 범법을 저지르는 불량조직이다. 7) 기타
2번. 그나저나 좋아하는 게임의 캐릭터를 이야기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 AA의 장점 같아. 뭔가 반갑고 그러네

자경단에겐 매우 나쁜 소식입니다. 이 상단은 자경단의 활동을 매우 경계하고 있는 모양인데요? 정부는 치안을 안정화한다는 이유로, 상단은 원목을 없앤다는 이유로 자경단을 적대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상태라면 균형이 맞지 않겠지." 옆에서 선배가 첨언합니다. "2대 1이고, 게다가 정부는 압도적으로 강한걸." "음, 그렇다고 길드를 하나 더 넣으면 인물이 너무 많아지겠죠?" 선임이 옆에서 중얼거리자 선배가 중재안을 내놓습니다. "나라면 작은 길드를 하나 더하겠어. 그러면 균형이 적당히 맞춰지겠지." >>294 소규모 길드를 하나 추가하도록 할까요? 당신은 어떤 설정을 만들까요? 1) 거대 식물에 감겨 요새가 된 건물들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반사회집단. 수는 적지만 물리력은 강하다. 2) 농부들. 식물이 원자재이자 유용한 식료가 된 현재, 이들은 상단에 버금가는 큰 경제 주체로 활동중이다. 3) 선원들. 바다는 식물로부터 자유로운 주거지이며 교통로이다. 4) 정부 아래의 지방자치단체. 이들은 중앙정부와 마찰을 빚는 상황이다. 5) 다른 조직은 필요없다. 정부와 상단도 대립할 테니 삼자균형이 맞을 것이다. 6) 기타
6 과학자 집단이 있다 그들은 식물을 이용해 무기와 실생활에 쓰는 다양한 것들을 만들고 마치 아이언맨 같은 슈트도 만들어 내었다
도시네. '도시'야. 라이벌 회사는 L사가 아닐까

전투 슈트까지 만들어내는 과학자 집단이라고요? 여기 뭔가 굉장하네요. 식물을 원료로 한다면 저 상단에, 그 외의 물건을 원한다면 이 연구소에 오면 되겠군요. 그렇다면 이들은 다른 집단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을까요? 당신은 이들의 대립을 서서히 고민해봅니다. >>297 당신은 이 연구소에 대해 어떤 설정을 만들까요? 복수선택 가능. 1) 이들은 순전히 호기심에 의해 움직인다. 연구 대상인 거대 식물을 제거하는 자경단에 적대적이다. 2) 이들은 상단과 경쟁 관계에 있다. 상단을 견제할 수 있다면 그들은 그 방법을 주의깊게 들을 것이다. 3) 이들은 많은 돈을 주고 의뢰를 하는 상단에게 매우 호의적이다. 그들은 상단의 전력을 강화할 것이다. 4) 이들은 거대 식물을 매우 경계하고 있다. 이 재난의 원인을 규명하고자 조사단을 운용하고 있다. 5) 기타
3번에 이 나라를 통제하려는 정부와는 적대적. 이러면 정부와 상단을 싸움붙일 수 있겠지

연구소는 상단과는 매우 사이가 좋지만 정부의 통제에는 적대적이네요. 즉 주인공이 속한 자경단이 협상을 잘한다면 때에 따라 끌어들일 수도 있는 세력이란 거군요. 이야기의 가능성이 더욱 많아지겠습니다. 선배가 상황을 정리하기 시작합니다. "지금까지 잘해왔어. 처음에는 재난을 둘러싼 배경을 정했고, 그 뒤로는 세력을 확정했어. 세력의 목적도 얼추 알게 되었고." "이제 세부로 들어가면 인물을 정해야겠지." 선임이 발언합니다. "하지만 모두를 정할 필요는 없을 거야. 우선은 주인공이 속한 자경단에 집중하자." 각각의 인물이 지닌 상실과 목적에 대해 말하자고 두 사람은 당신을 유도합니다. 하긴, 자경단원들이 치안이라는 거대한 목적으로 모여 있더라도, 그들은 모두 다른 존재일 테니까요.
>>300 당신은 주인공에 대해 무슨 설정을 정할까요? 무슨 아픔과 목적을 지니고 있을까요? 외견도 취향껏 말씀해주신다면 최대한 반영하겠습니다. 1) 주인공은 과거에 소중한 인물을 잃었다. 그 목적은 복수이다. 그 대상은 자연일 수도 사회일 수도 있다. 2) 주인공은 소중한 사람들을 데리고 거대 식물이 가득한 이 국가로부터 탈출하고자 한다. 3) 주인공은 자경단에서 보내는 매일의 일상이 즐겁다. 이 일상을 유지하며 동료들과의 우애와 약속을 지키고 싶다. 지금 당장은 상처 없이 해맑은 사람이다. 4) 주인공은 그저 자유를 원한다. 자신과 동료의 자유를 억압한다면 그것에 맞설 것이다. 어떤 손실과 상실을 마주하더라도. 5) 기타
정의로운 사람이랬으니... 2가 괜찮을 듯

주인공은 식물의 위협과 국가의 통제, 그리고 적대세력이 가득한 이곳을 탈출하는 것이 목적이군요. 혼자서가 아니라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좋은 목적이구나. 그런데 왜 주인공은 그러지 못하는 걸까요? 이유가 있겠지?" 선임님이 당신에게 질문합니다. 인물에게는 욕망과 장애물이 있어야 하지요. >>302 당신은 어떤 설정을 만들까요? 주인공의 탈출을 방해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1) 거대 식물에 공중을 제외한 모든 교통로가 막혀 있다. 식물을 제거해 도로를 되찾기 전에는 탈출할 수 없다. 2) 식물의 환각효과 때문에 이웃 국가들은 해당 국가에서의 입국을 전면 금지했다. 제한이 풀릴 때까지는 도시에 갇혀있을 수밖에 없다. 3) 아직 고향을 포기할 수 없다는 동료들이 자경단에 남아있다. 주인공은 그들의 뜻을 억지로 꺾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4) 정부는 통금과 군대를 동원해 이동을 제한하는 상황이다. 국가의 힘이 약해지기 전에는 함부로 움직일 수 없다. 5) 기타
1+4

도시는 거대 식물과 정부군에게 꼼꼼히 포위당한 상태입니다. 거대 식물을 없애고 정부의 영향력을 이 일대에서 소거시켜야 주인공은 목적을 이룰 수 있겠군요. 그러면서도 동시에 소중한 존재인 자경단원 동료들을 지켜야 할 테고요. 정부의 영향력은 상단과 연구소의 힘을 빌려 이 지역에서나마 제한할 수 있겠지만, 거대 식물을 제거하는 것은 상단과 정부의 심기를 심히 건드리겠지요. 결국엔 충돌을 피하지 못하겠습니다. "인물은 너무 많으면 좋지 않겠지만, 인명 피해를 상정하면 넷은 필요할 거야. 단장 하나, 부단장 하나, 단원 하나, 용병 하나면 될까." "남은 셋에게도 서사를 조금은 주어야겠죠. 이야기의 핵심은 되지 못하더라도 개성이 필요할 테니까요." 당신은 선배의 말에 동의합니다. 그러며 남은 인물을 하나씩 설계하기 시작합니다. 이것만 얼추 끝나면 이야기를 시작할 준비를 마치는 셈이 되겠군요. >>304 당신은 부단장의 설정을 어떻게 정할까요? (이번 레스에 등장한 남자아이입니다.) 1) 그는 아직 세상의 고됨을 겪지 못한 순수한 아이이다. 더럽혀질 수도 있지만 지금 당장은 화사한 백지에 가깝다. 2) 그는 원하는 것을 지킬 강한 힘을 바라며 수행에 매진한다. 힘에 대한 갈구는 그를 보호해주지만 동시에 위험에 빠트릴 것이다. 3) 그는 자신을 구해준 자경단에 항상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 그는 자경단에 은혜를 갚을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 4) 그는 위험한 거대 식물을 제거하고 통제에서 벗어나는 일 자체에 공명심을 가진다. 정의로움이 그의 행동의 원칙이다. 5) 기타
5 그는 단장의 동생이다 장난끼가 많으며 조금 짓궂다. 강하고 싸우는것을 좋아하며 식물을 없애는것을 재미있게 느낀다. 그래도 자신이 포함된 길드를 아끼기 때문에 단원들에게 큰 피해를 끼치지 않게 노력하는 편이다

부단장은 단장의 동생이면서, 자경단 활동에도 열심이네요. 호전적인 장난꾸러기지만 자경단원들에게는 미움 받고 싶지 않은지 챙기는 면모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정의로우면서 미래를 바라보는 단장과, 장난꾸러기이면서 조직을 챙기는 부단장. 선임은 이 설정을 나쁘지 않다고 보는 것 같군요. "부단장이 사라지면 조직이 혼란스러워지겠구나. 좋은 설정이야!" 유혈을 좋아하는 선배도 이유는 모르겠지만 만족하고 있네요. 여하튼 다음은 단원의 차례입니다. >>306 당신은 단원에 대해 어떤 설정을 더할까요? 동료1로 >>290에 정했던 여자아이입니다. 1) 그녀는 희망을 잃지 않을 뿐아니라 주위 사람들에게도 희망을 전파한다. 자경단의 활력을 담당한다. 2) 그녀는 자신이 자경단의 실력을 떨어뜨린다는 자격지심을 지니고 있다. 공훈과 힘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3) 그녀는 재난으로 가족을 잃었다. 이 자경단원을 새로운 가족으로 여기며 강한 애정을 느낀다. 4) 그녀는 사람을 좋아하며 친화력이 높다. 다른 조직과의 협상과 첩보전에 유용할 것이다. 5) 기타
희생양이니까....1번이지. 이런 인물을 잃을수록 고통은 더 크게 다가오는 법이니까. 3번을 섞어도 좋겠지

단원은 자경단을 새로운 가족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그녀는 자경단원들을 위해 무엇인가 하고 싶다는 강한 마음을 지니고 있고, 단원들을 은근히 챙기며 이를 만족시키려 합니다. 그녀의 존재 자체가 자경단에는 하나의 희망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제 자경단 내의 인물 셋을 정했습니다. 자경단의 모습이 얼추 이해되는 성싶네요. 이제는 자경단의 마지막 인물인 용병의 설정을 정할 차례입니다. 이것이 끝나면 사건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겠군요. >>308 당신은 용병에 대해 어떤 설정을 만들까요? 1) 용병은 자신을 가장 필요로 할 세력에 합류하는 떠돌이이다. 지금은 자경단이 가장 약하다고 생각해 합류했다. 그러다 보니 다른 집단에 대한 정보를 많이 지니고 있다. 2) 용병은 훌륭한 실력자이다. 강한 적과 싸우고 굴복시키는 것을 즐긴다. 3) 용병은 이 자경단의 따뜻한 분위기에 감화되어 합류했다. 용병은 자경단이 지닌 인간성을 동경하고 있다. 4) 용병은 단장의 정의로움에 동의해 합류했다. 단장이 정의를 따르는 한 용병은 이탈하지 않을 것이다. 5) 기타 #일요일에는 가능하면 잠시 오겠습니다. 월요일 20~21시에 재개하겠습니다.
5 용병은 단장의 소꿉친구다 다만 소꿉친구라고 자경단에 들어온건 아니고 소꿉친구니 할인해준말에 단장이 용병을 고용했다. 용병은 소꿉친구의 길드를 마음에 들어함으로 배신하는 일은 없을것이다.
# 오늘 연재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게 됐어. # 가능하면 밤중에 올게.

용병은 이 길드가 전체적으로 마음에 들어 이곳에 꾸준히 남아있다는 것 같군요. 단장과의 친분과 자경단의 정의로운 목적도 그 선택에 일부 기여했겠지요. 물론 화목한 인간관계도 가산점으로 작용했을 테고요. 당신은 이렇게 사건을 세우는 데에 필요한 기본 설정을 마칩니다. 이제 준비도 끝났겠다, 조언자 두 사람의 지도를 받아 스레를 세우기 시작합니다.

당신의 세 번째 스레가 시작합니다. 등장인물이 많은 한편 인물에 집중하는 일상과 전체에 집중하는 정치가 병행되어야 하는, 전보다 난이도 있는 스레네요. 하지만 당신은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앵커판의 레스주들은 당신의 능력을 뛰어넘는 이야기를 가능하게 해주니까요. 이런 엄청난 장비가 무료라니 정말 횡재한 겁니다. 하지만 첫 장면은 레스주들이 아닌 당신이 만들어야 할 것이지요. 당신은 좋은 첫 장면을 고민해보기 시작합니다. "평화로운 과거나 일상으로 시작해 이 재난 섞인 세계와의 간극을 도드라지게 하자!" 피폐함을 좋아하는 선배가 오른편에서. "첫 장면은 이야기 전체를 잘 알려줘야 해요. 활기찬 전투로 시작합시다." 밝은 전개를 좋아하는 선임이 왼편에서 조언하네요. 무슨 천사와 악마 같습니다. >>312 스레를 시작합니다. 당신은 어떻게 할까요? 1) 첫 장면은 평화롭던 과거를 회상하며 시작해야 합니다. 단장과 부단장 형제의 확교 생활로 시작합니다. 2) 첫 장면은 평화롭던 과거를 회상하며 시작해야 합니다. 단장과 용병의 소꿉친구 시절로 시작합니다. 3) 첫 장면은 일상으로 시작해 인물에게 정을 붙여야 합니다. 자경단이 '쇼핑'을 나갑니다. 4) 첫 장면은 일상으로 시작해 인물에게 정을 붙여야 합니다. 일을 마친 평화로운 저녁 풍경으로 시작합니다. 5) 첫 장면은 이야기의 방향성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거대 식물과 싸우는 전투 씬으로 시작합니다. 6) 첫 장면은 긴장감을 주어야지요. 자경단 길드를 노리는 수수께끼의 세력이 회의를 엽니다. 7) 기타
평화로운 일상. 맑은 하늘 아래 도시를 평화롭게 걸어가는 주인공 옆에서 화단의 꽃이 갑작스럽게 식물 괴물로 변해 공격한다. 그때 용병이 주인공에게 한눈 팔지 말라는 말을 하고, 그 말을 들은 주인공은 다시 현실을 직시한다. 맑은 하늘은 우중충한 잿빛으로, 도시는 폐허로. 그리고 자경단은 식물 무리와 싸우고 있다. (주인공의 과거 회상-괴물의 습격-용병 한마디-다시 현실로-전투)
>>312 와 엄청나다 명작게임이나 소설에서 나올것 같아..
# 적고 있었는데... 자꾸 일이 생기네. # 언제 돌아올지 모르겠어. 최대한 오늘중에 올게.



자경단은 오늘도 열심히 토벌 활동에 한참입니다. 이 도시에 군대가 주둔하지 않고도 치안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면, 이 도시는 치안을 빌미로 한 계엄 상태의 통제와 몰려다니는 군인들로부터 자유로워지겠지요. 반면 거대 식물을 신소재로서 아끼고 있는 상업 길드에서는 매우 아니꼬운 눈치를 보낼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것과 같은 나날이 계속 반복될 것 같던 우리의 길드, 자경단. 하지만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이 도시에서, 반복되는 나날은 결코 존재할 수 없습니다. 새로운 갈등과 공작이 오늘도 설계되지요.
>>317 당신은 어떤 사건을 일으킬까요? 1) 군대를 도와 거대 식물을 없애는 자경단에 정부는 '좋은 시선'을 보낸다는 것 같습니다. 그들의 공적을 치하하며 축하연에 초청하는데요... 2) 자경단은 같은 임무를 하는 군대와 계속 교류하며 친분을 쌓아갑니다. 군대는 좋은 정보통이지만, 시민들은 군대와 가까운 세력에 묘하게 적대적일 텐데요... 3) 자경단에 수수께끼의 협박 편지가 도착합니다. 식물을 지나치게 사냥하지 말라고 요구하네요? 4) 자경단은 전력 강화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에 도가 텄다는 상단과 연구소를 찾아가는데요. 5) 상단이 거대 식물을 자신의 토지 내에서 키우려고 한다는 소식입니다. 자경단의 귀에 그 소문이 흘러드네요. 6) 기타
자경단은 전력강화를 위해 연구소를 찾아가게 된다. 연구소에선 정부가 식물을 마구잡이로 없애는 그들을 좋지않게 보고있기에 그들의 부탁을 들어주기 힘들다고 말한다. 굳이 전력강화가 필요하다면 상단에 찾아가보거나 정부와의 합의점을 찾으라고 말했다.

이상한 일이 다 있네요? 정부는 자경단의 활동을 좋아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자경단에서는 곰곰이 고민해봅니다. 식물을 마구 토벌해 환경 오염을 일으키기 때문일까요? 군대의 토벌 작전과 충돌해 작전에 지장을 주었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민간인의 무장을 탐탁지 않아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 총이 언제 테러리스트나 반국가단체의 손에 들어갈지 모르는 법이니까요. 정부와 합의점을 찾기로 마음 먹은 자경단이 군대에 대화를 제의하는데요. >>319 당신은 어떤 사건을 일으킬까요? 1) 군대는 그들에게 군대와 합류할 것을 요청합니다. 국가와 별개로 행동하는 자경단을 용인할 수 없다는군요. 2) 군대는 그들의 무장을 허락합니다. 게다가 무장을 해 가볼 만한 더 위험한 현장도 소개해주는데요? 3) 군대는 그들에게 거래를 요청합니다. 무장을 허가하는 대신 자신들의 사찰에 참여해달라면서요. 4) 군대는 그들의 무장을 허락합니다. 심지어 도시의 한 방면의 방위를 맡아달라고까지 하네요! 속셈은 모르겠지만 잘됐습니다! 5) 상단이 자경단에게 한 발 일찍 접촉해 '무기'를 팔겠다고 말합니다. 자경단과 군대의 회담을 막고 싶은 것 같네요. 6) 기타
5번. 대신 식물에 관해 협상하려고 하겠지.

연구소에서 자경단의 정황을 입수한 상단이 급히 무기를 가지고 질주해왔습니다. 자경단이 원하는 무기를 보란듯이 상자 채 전시하며 협상을 요구하는데요, 스레의 참여자들은 협상에 임하려는 것 같네요. 상단은 상품의 원료인 식물을 공급받기를 바라므로 자경단의 활동에 적대적입니다. 하지만 이 일대의 식물을 토벌하더라도 다른 곳에서 식물을 가져올 수 있는 것 아닐까요? 그러면 상단은 원료는 그대로 받으면서도 식물이 없어져 보다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될 테니, 둘 다 손해보는 장사는 아닐 듯한데요. 스레의 참여자들은 이런 협상안을 스레주인 당신에게 내놓았습니다. "이럴 때는 설정을 덧붙여야 하게 돼요." 선임이 옆에서 조언하네요. "이런 정치극에서는 디테일의 악마가 출몰하는 법이야. 갈등을 더 정교하고 촘촘하게 만들자." >>321 자경단은 상단에게 '다른 곳에서 식물 원료를 가져올 것'을 제안하네요. 상단은 자경단의 제안에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당신은 어떤 사건을 일으키거나 설정을 만들까요? 1) 거부한다. 다른 지역에도 이 상단과 같은 기업이 존재한다. 다른 기업의 영토를 침범하면 징벌과 제재의 대상이 된다. 2) 거부한다. 식물은 매우 위험하기에 요새화를 마친 지역에서만 채집할 수 있다. 소재를 구할 다른 지역은 마땅치 않다. 3) 거부한다. 이 일대의 식물이 토벌될 경우 상단은 식물을 구하기 위해 매우 큰 이동비용, 호위비용을 감당하게 된다. 4) 거부한다. 사람을 잡아먹은 식물은 특히 좋은 소재가 된다. 그 소재를 확보하려 상단은 이 도시에 인명 손실을 유도하고 있다. 이런 일을 다른 도시에서는 벌일 수 없다. 5) 거부한다. 원료가 문제가 아니다. 식물로 생활이 불안정해져 무기나 유흥물품의 수요가 늘었다. 도시에 평화가 찾아오면 그 시장이 사라져 버린다. 6) 상단은 자경단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무기를 팔아 버는 수입이 추가 지출보다 더 클 것이다. 7) 기타
거부한다. 이미 상단은 많은곳에서 활동하고 있다. 다만 상단이 큰 기업이기에 한곳이라도 자원을 얻지 못하면 피해가 꽤 크다. 지역마다 자라는 식물들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 지역의 특산물인 식물 괴물들이 많나 보네요. 이 자원을 얻지 못하면 상단의 다른 지부들도 모조리 손해를 보게 됩니다. 생각보다 대단한 상단이었네요? 상단으로선 결코 여기서 물러날 수 없겠군요. 자경단의 제안은 거절됩니다. 하지만 자경단도 물러설 수 없습니다. 주인공의 목적인 탈출을 위해서는 길을 막는 식물과 군대를 모두 제거해야 하니까요. 그리고 정부군은 식물로부터 시민을 지킨다는 명목으로 이 도시에 주둔하고 있으니, 식물이 없어지지 않는 이상 군대를 물리게 할 방안도 마땅치 않습니다. 자경단은 정부와도 상단과도 완벽히 합의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아직 세가 작은 자경단. 잠시라도 어딘가와 손을 잡아 세력의 균형을 이루어야 할 텐데요, 단장과 부단장, 단원과 용병 넷은 잠시간 고민할 시간을 구합니다.
>>324 막대한 적들 앞에서 자경단은 활로를 찾아야 합니다. 당신은 어떤 사건을 일으킬까요? 1) 자경단은 상단과 협력하기로 한다. 상단의 정보력과 유통로를 활용한다면 탈출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2) 자경단은 군대와 협력하기로 한다. 군대와 협력한다면 이 사건의 진실에 접근하게 될지도 모른다. 3) 자경단은 활동을 지속하기로 한다. 이에 군대가 자경단의 활동에 직접적으로 제재를 건다. 4) 자경단은 활동을 지속하기로 한다. 이에 식물 재료를 잃을 뻔한 상단이 제재를 시작한다. 5) 자경단은 도시의 시민들에 관심을 기울인다. 이들은 안전을 원하니 자경단을 지원할지도 모른다. 6) 기타
다시 연구소를 찾아가서 정부의 역할을 대신 해줄테니 자신들과 협업하자고 제안한다

무기 매매 제안을 거절한 자경단은 그대로 차를 돌려 연구소로 돌격했습니다. 그리고 연구소에 협력을 요청합니다. 연구소는 현재 정부의 통제를 꺼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군대가 이 도시에 주둔하고 있는 한 정부의 명령을 거부할 경우 즉시 물리력이나 사법, 행정을 동원한 징벌이 가해지겠죠. 자경단이 치안 유지를 해주더라도 군대가 있는 한 통제는 여전할 것입니다. 자경단과 연구소가 손을 잡기 위해서는, 연구소가 당장에 얻을 이익이나 기대를 걸어 투자할 만한 동기가 마땅해야 합니다. 스레의 참여자들은 연구소와 협력을 맺어 안전을 확보하고 기술의 도움을 받자는 입장인데요, 당신이 머리를 굴릴 차례가 왔군요. "너는 스레주니까 이야기의 뒤편에 숨겨져 있던 비밀을 가져올 수 있어.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만든다면 무엇이든 올바르지." 선임이 책상에 팔을 뻗은 채 응원합니다.
>>327 연구소가 자경단과 협력할 만한 동기는 무엇인가요? 어떻게 설득할까요? 당신은 어떤 설정을 만들거나 사건을 일으킬까요? 1) 자경단이 근처의 치안을 책임져준다면 상단에 내던 보호비가 사라진다. 연구소에도 나쁘지 않다. 2) 연구소는 자경단의 토벌 결과 이 도시에서 군대가 떠나 통제가 약해질 것을 기대한다. 그 가능성에 배팅한다. 연구소의 기술이 함께라면 가능할지 모른다. 3) 연구소는 상단을 신경써, 자경단의 식물 토벌에는 반대한다. 자경단이 정부군과 직접 싸워 그들을 내쫓기를 바란다. 4) 기타
적당히 연구소를 독립된 또 다른 세력으로 만드는 건..... 지금까지의 상단의 투자로 연구소는 꽤나 많은 시설적, 자금적, 인력적 발전을 이루었고, 어느 정도의 크기를 가진 집단이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상단의 크기에는 미치지 못하고, 최근 들어 점점 상단의 연구에 관한 간섭이 심해지는 느낌이 든다. 자경단과 손님으로서의 끈을 하나 만들어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예측하고, 일단은 선조건으로 정부의 간섭을 막아줄 것을 요구한다. 후일은 그 뒤에 얘기해보기로 한다.

연구소는 나름 규모를 확보한 상태입니다. 이제 상단과 정부의 압력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세력으로 우뚝 서고 싶어하네요. 하지만 기술에 비해 물리력이 압도적으로 부족해 행동을 벌일 수 없는 상황인데요, 마침 그들의 손발이 되어줄 만한 자경단이 나타났군요. 연구소는 숨기고 있던 이 속뜻을 내비치며 자경단에게 제안합니다. '정부의 간섭을 막아달라'고요. 연구소는 자경단이 어느 정도 성과를 보인다면 제대로 협력할 마음이 충분히 있어 보입니다.
>>330 연구소는 자경단에게 '정부의 간섭을 막아줄 것'을 요청합니다. 그 말은 실제 행동으로는 무엇에 해당하죠? 당신은 어떤 사건을 일으킬까요? 1) 연구소 일대를 토벌해 안전 구역으로 만든다. 정부는 '군인을 파견하는 것'을 대가로 통제를 가하므로 정부의 간섭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비록 정부의 눈 밖에 단단히 나겠지만. 2) 도시에 잠입해 시민들의 불만사항을 확인한다. 도시 내에서 반정부 소요를 유도해 정부의 행정력을 저하시킨다. 3) 시민들을 자경단에 끌어들인다. 자경단이 이 도시의 치안을 유지할 것이라고 선언하며 시민의 도시에는 군대가 필요없음을 선언한다. 군대를 도시에서 몰아내기를 시도한다. 4) 기타
1

선배는 당신이 만드는 이야기 속의 정부가 무엇인지 알고 싶은 것 같네요. 연구소의 행동 동기를 명확히 이해하려면 당신이 만들던 스레를 더 정교히, 자세히 볼 필요가 있습니다. 선배와 선임이 하나둘 모은 아이디어를 참고하며 당신은 무대의 뒤편을 엿봅니다. >>332 >>333 당신은 어떻게 할까요? 이 이야기의 정부는 어떤 존재인가요? 앵커를 두 개 받아 주사위로 하나를 고르겠습니다. 상충하지 않는 설정이라면 둘 다 적용하겠습니다. 1) 식물은 살아있는 사람과 구별이 힘든 좀비와 구울을 만들어내므로 정부는 시민의 인적사항을 자세히 보고받는다. 이를 거부한다면 '식물에 잠식된 인간'으로 여기고 군대를 파견한다. 2) 재난으로 공무원이 다수 사망하며 정부는 행정력을 많이 잃어버렸다. 현재 정부는 막대한 군대를 유지하기 위한 세금을 걷는 것 외에 대부분의 행정력을 손실했다. 즉 세금을 내지 않는 것은 엄청난 범법행위이다. 3) 정부는 재난 이후 일종의 민간군사기업과 비슷한 존재가 되었다. 그저 군사 파견의 대가로 이용비(세금)를 받을 뿐이다. 통제를 거부한다면 군사가 오지 않는 것에 불과하다. 4) 국가는 재난 상황에서 엄격한 법치주의를 따르고 있다. 통제를 거부하는 등의 불법을 저지르더라도 사법 재판에 회부할 뿐이다. 다만 죄가 많이 쌓인다면 경찰력을 동원할 것이다. 5) 국가는 몰려있으면 위험하다는 이유로 집회와 통행의 자유를 제한하고 있다. 식물로부터 안전해진 지역이라면 이를 요구할 근거가 전혀 없다. 6) 기타
정부는 이 통치 체제의 유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큰 구역의 식물들이 토벌되어 안전해질수록 정부의 힘이 닿는 영역이 줄어들 것이기에 큰 구역에 한해서는 1의 방법을 이용한다. 그러나, 작은 구역에는 그나마 적은 관심을 기울이기에, 그리 큰 제재를 가하고 있지는 않다. 명분상의 '보호'를 위해 어느 정도의 군대가 주둔하고 있을 뿐.이런 구역의 식물들을 토벌한다면, 보호의 이유도, 그로 얻는 이익도 없기에 정부군은 철수할 수 밖에 없을 것이고, 정부의 미움도 그리 크게 사지는 않을 것이다. 경계 대상에 포함되어 이런 사건을 계속해서 일으킨다면 정부가 나설지도 모르지만.
스레주는 연재하고 싶을 때 연재한다. 그러니 앵커는 >>332로.

정부군은 도시 등에 집중되어 있으며 그 외 지역에는 순찰을 도는 정도로군요. 정부에게는 치안이 안정된 곳에까지 군대를 파견할 여력이 별로 없는 모양입니다. 통제를 따르지 않는 불법 행위를 연구소가 저질러도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는 것 같네요. 자경단은 연구소를 동맹으로 끌어들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자경단이 싸울 차례로군요. 별로 인물에게 정을 붙이거나 인물 사이의 관계를 눈여겨볼 시간은 확보하지 못했지만, 아마 괜찮겠지요. 앵커 스레의 특성 상 누가 죽을지 모른다면 사망 플래그 자체가 의미 없습니다. 인물을 의미 있게 고통스럽게 하는 것은 어렵지만, 의미는 사건 이후에도 줄 수 있습니다. 죽음에는 예고나 전조가 없고, 전투와 정치 암투만이 각자의 계획대로 추진되어 갑니다. >>335 당신은 어떤 사건을 일으킬까요? 1) 연구소 주위에는 상단이 확보한 원료의 자생지가 있다. 자경단은 상단과의 충돌을 피할 수 없다. 2) 1 + 연구소의 배신! 연구소는 충돌을 유도해 치안을 확보하는 한편 상단의 영향력을 줄이려 하고 있었다. 3) 마침 정부군도 연구소 주위에서 전투를 진행중이었다. 정부군과 자경단은 힘을 합쳐 공투한다. 4) 식물 외의 다른 적은 나오지 않는다. 자경단은 연구소의 무기에 힘입어 위험천만한 전투에 돌입한다. 5) 기타
2

연구소는 자경단의 손을 빌려 이 구역의 식물들을 없앨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상단의 요새로 자경단을 유도해 상단과 충돌시키려는 속내도 있었습니다. 지리를 잘 모르던 자경단이 우연히 상단과 마주친 것이니 연구소는 책임을 피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경단에게 아주 좋은 무기들을 쥐여주었으니 상단에도 어느 정도 손실이 생기겠지요. 연구소는 타인이던 자경단을 이용해 상단 역시 견제할 생각이었습니다. 정부뿐만 아니라 상단도 연구소에게는 적이었으니까요. 그곳에 자생하던 식물은 사람을 꽃가루로 세뇌해 노예로 만드는 악독한 녀석인데요, 자경단은 상단과 그 괴물을 동시에 견제해야 하는 꼴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연구소의 최신 무기들을 쥐었으니 마냥 무력하게 당하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선배와 선임은 각자의 이유로, 당신이 어떤 전개에 돌입할지 안절부절 못하고 있네요. >>337 당신은 어떤 사건을 일으킬까요? 자경단은 어떻게 되나요? 1) 적이 다수였으니 밀릴 수밖에 없었다. 자경단은 한 명의 인원을 손실했다. 2) 분투 결과 자경단은 생존에 성공했다. 다만 단원 한 명이 낙오, 실종되었다. 3) 연구소의 계획이 들어맞아 상단과 식물에 자경단은 큰 타격을 입혔다. 상단은 반드시 복수할 것이다. 4) 상단과 자경단에 똑같이 인원 손실이 발생했다. 주고 받은 것이니 상단은 복수하지 않는다. 5) 기타
3+2

상단은 포위망을 형성해 자경단을 일시에 요격하려 했지만, 실패하고 오히려 역습을 당해버립니다. 한 번에 무력화시키는 것을 중점에 두었던 작전이었기에, 후속 명령을 내릴 체계가 잡혀있지 않아 부대원들이 각개 격파되고 말았습니다. 인원 손실을 감당할 수 없던 상단은 세를 늘려 다시 습격할 날을 기약하며 뒤로 떠났습니다. 자경단은 겨우 악몽 같던 그곳을 빠져나오는 데에 성공했네요. ...어라? 그런데 넷 중에 셋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단원이 안전을 확보하던 와중 무엇인가에 잡혀버렸다는군요. 식물과 적군이 가득하던 사지에서 멀쩡히 살아돌아올 리가 없지요. 그러나 그렇게 희망이 사라지던 순간 갑자기 그 단원이 돌아왔습니다! 멀쩡히 살아있는 것처럼도 보이는데요? 자경단에게 언제나와 같은 희망과 자신감 가득한 미소를 띄운 그 아이가, 부단장을 부르는군요. 다쳤으니 이리 접근해 자신을 부축해달라고. 이에 스레의 참여자들은 귀환한 동료를 맞이하려고 하는데요, 당신은 '사지에서 돌아온' 이 단원을 이용해 당신이 원하는 전개를 만들 수 있겠지요. "여기서 잘하면 주인공에게 엄청난 상처와 동기를 줄 수 있어!" 선배가 옆에서 부추깁니다. "인명손실이 없는 건 다행이지만, 묘하게 불길하네요." 선임의 목소리에서 불안함이 새어나옵니다. >>340 당신은 어떤 전개를 만들까요? 어떤 사건을 일으킬까요? 1) 단원은 그 구역에 살던 세뇌 식물에게 당해버렸다. 접근하던 부단장을 찔러버린다. 2) 단원을 의심한 용병이, 부단장이 접근하기 전, 단원의 모습을 한 그것을 원격에서 사살해버린다. 3) 단원은 상단에게 사로잡혀, 이중첩자로 포섭되었다. 자경단의 정보를 상단에게 제공할 것이다. 4) 기타
1번인데 약간 바꿔서 완전히 세뇌당하지는 않고, 반정도만 세뇌되어서 어느때는 평소대로, 어느때는 잠식당한 인간처럼 행동을 보이는거지. 이렇게 인격이 바뀔때는 정신을 잃게 될거고, 지금 경우에는 부단장을 찌르려는 순간 정신을 잃는거지. 그래서 저 단원의 처분에 대해 대립과 갈등이 생기는 전개로 가자.

단원은 세뇌되어 자경단에게 막대한 적대심을 보이고 있었으나, 부단장을 찌르기 직전 정신을 잃어버립니다. 갈등은 단원이 꺠어난 뒤 재개될 것 같군요. "그래! 역시 세뇌되었구나! 친구의 모습을 했으나 친구가 아닌 존재!" 선배가 당신의 옆에서 방방 뛰며 기뻐하고 있습니다. 무슨 전개를 상상하는 건지. 자경단은 우선 연구소에 후퇴해 상황을 파악하고 재정비의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343 당신은 어떤 사건을 일으킬까요? 1) 정비를 마친 상단이 복수를 위해 자경단이 머무르는 연구소를 습격합니다! 연구소도 자경단과 한패라고 파악했나 보군요. 2) 연구소는 안전해져 정부의 통제에서 벗어났습니다. 연구소는 절대적인 협력을 약속하며 단원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찾는데요. 3) 상단 내에서 패배의 책임을 따져묻던 도중에 내분이 발생합니다. 상단의 영향력이 줄어들지만 복수에 눈이 먼 급진파가 떨어져나옵니다. 4) 연구소는 자경단과 협력하게 됩니다. 상단을 물리치기 위한 대책을 같이 논의하는데요. 5) 기타
4번 동맹을 맺는거야. 하지만 결속은 그리 쉽게 이루어지는게 아니지.

연구소의 무기로 화력을 늘린 자경단은 방심하던 상단에 큰 피해를 입혔습니다. 상단은 전국의 모든 지부를 불러 복수를 감행하려 들겠지요. 그 전에 이 지역의 상단만이라도 점령해 인질을 잡는 것이 자경단의 유일한 활로가 되었습니다. 상단의 지원군이 도착한다면 승산이 없어지니까요. 연구소는 자경단의 능력을 확인하고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상단과 정부에 맞선다는 이해관계를 공유하는 한, 피차 배신할 이유가 없으니 안심입니다. 선배는 당신의 이야기를 관람하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두 가지 목적이 생겼어. 하나는 상단을 재빨리 제압하는 것. 다른 하나는 반쯤 세뇌된 단원을 처리하는 것." "다른 갈등의 여지도 많아졌지만 먼저 이 둘을 끝마치죠. 사건이 여러 개 진행되면 난잡해져요." 선임이 보충합니다. 당신은 상단과 단원을 둘러싼 사건을 마무리지어야겠지요. 당신은 앵커로 여러 아이디어를 받는데요, 이를 참고해 가장 마음에 드는 전개를 마련해봅시다. >>345 당신은 어떤 사건을 일으킬까요? 자경단은 상단을 어떻게 공격할까요? 1) 상단의 주요 채집지를 타격한다. 무기 생산에 차질을 일으켜 전력을 약화시킨 후 지부를 공격한다. 2) 전투에서 패해 약해진 상단의 지부를 곧장 기습해 인질을 잡는다. 3) 방금 무력화한 '세뇌 거대 식물'을 상단에 투하해 내분을 일으켜 자멸시킨다. 4) 협상한다. 상단의 유통로로 이 도시에서 탈출한다면 자경단과 상단은 더는 싸울 이유가 없다. 5) 기타
가장 효과적인건 3번 같은데 3번!!!

상단과의 대결이라는 한 챕터가 끝날 순간이었기에 당신은 오래 고민했습니다. 앵커를 걸어 레스주들에게 무엇을 고를지 묻기도 했죠. 하지만 앵커는 꽤 오래 채워지지 않았습니다. 선임은 이 원인이 스레주에게 있다며, '부담스러운 앵커'가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중요하면서 버거운 선택을 애써 할 레스주들은 많지 않다면서요. 게다가 '배드엔딩 냄새'를 풍기는 스레에서는 선택에 뒤따르는 책임이 크게 돌아오지요. 앵커를 채우는 것은 이야기의 이후가 궁금하기 때문이지, 책임을 감당하기 위해서가 아니라고, 선배는 자조하듯 직설했습니다.

선배는 이럴 경우 스레주인 당신이 직접 고를 것을 조언하네요. 호불호가 갈리는 이야기의, 호불호가 갈리는 선택의 순간이 온다면, 그 순간을 재빨리 벗어나는 것이 앵커 스레에는 중요하다고. 당신은 그 제안을 받아들여 당신 최선의 선택지로 이야기를 끌고 나갑니다. 세뇌 식물은 숙주로 삼을 인간을 늘리기 위해 활동합니다. 즉 사람을 세뇌할 기회가 생긴다면 숙주를 조종해 이를 반드시 이루려 한다는 것이지요. 이미 세뇌가 끝나 식물의 악영향을 받지 않는 단원이, 세뇌 식물의 포자를 숨기고 상단 지부에 찾아갔습니다. 혈혈단신인 단원을 상단은 몸 수색만 하고 받아들였는데요, 이런, 단원이 숨기고 온 세뇌 포자에 차례차례 당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식물의 숙주가 된 세뇌된 이들끼리는 서로 싸울 이유가 없지요. 덕분에 단원은 식물에 세뇌된 상단에서 아무 상처도 입지 않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상단 지부를 점령한 자경단은 상단의 통신망을 가로채 다른 지부들에 '이곳을 지원할 필요가 없다'는 메시지를 송신했습니다. 식물로 이 도시와 격리된 다른 지부에서 이곳의 상황을 알 길은 한동안은 없을 테니, 잠시나마 안전을 확보하게 되었군요. 자경단에겐 잘된 일입니다.
하지만 당신은 분명히 정부의 설정을 정했지요? 정부는 정상인과 구별되지 않는 '식물에 잠식된 인간'을 처리하기 위해 군대를 동원한다고요. 단원 한 명이라면 숨길 수 있었겠지만 상단 하나가 식물에 당해버렸다면 정부군은 이를 눈치채고 행동을 취할 수밖에 없습니다. 상단은 연구소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이 도시에 필수적인 시설이었으니까요. >>349 상단은 세뇌 식물에 당해버렸습니다. 자경단은 상단의 위협에서 벗어났지만 정부군의 눈길을 끌어버렸군요. 당신은 어떤 사건을 일으킬까요? 1) 정부군이 '식물에 세뇌된 인간'을 토벌하기 위해 상단을 습격합니다! 자경단은 이를 방치합니다. 이이제이지요. 2) 정부군이 '식물에 세뇌된 인간'을 토벌하기 위해 상단을 습격합니다! 자경단은 상단의 편에 섭니다. 정부를 견제할 기회이지요. 3) 상단의 유통로를 활용하면 이 도시를 탈출할 수 있지 않을까요? 상단을 잠식했으니 이를 적극 활용합시다. 4) 방해하던 상단도 사라졌겠다, 주위의 거대 식물을 모조리 토벌해버립시다! 이러면 정부군이 주둔할 명분도 사라져버리겠지요. 5) 기타
1. 거대한 두 세력은 싸움을 붙여야지. 포자로 인해 정부군이 피해를 입으면 그것도 좋고. 근데 어찌저찌 세뇌에 저항해서 살아남은 상단측 인원 한명 정도는 살려놓는 게 어떨까.

상단처럼 큰 단체가 세뇌 식물에 당했단 것을, 정부군이 놓칠 리가 없습니다. 정부군은 무장을 마치고 상단을 습격, 그 대부분의 인원을 무력화하여 구속했습니다. 상단 건물은 소독했고요. 정부군도 역시 피해를 입었습니다. 상단의 저항에 당하기도 했고 포자에 노출된 군인도 일부 있었습니다. 더욱이나 상단의 대규모 인원을 처리하느라 행정력이 소모될 테니 정부군은 잠시나마 약화될 것입니다. 그러나 상단에서 세뇌를 피한 이가 있던 모양입니다. 세뇌에 당한 동료들의, 그리고 그들을 진압하려는 정부군의 아비규환 속에서 겨우 건물을 탈출했군요. 그 행방은 언젠가. 선배는 이 정치 암투를 평가합니다. 먼저 상단. "이 지역의 상단은 토벌됐어. 다른 지역에서 상단의 지원군이 오더라도, 자경단보다 정부군을 더 적대시하겠지. 자경단은 우선 위험에서 벗어났어." 그리고 정부군. "정부는 행정, 군사에서 소모가 일어나고 있어. 자경단은 그 틈을 노려 탈출할 기회를 찾을 수도 있을 거야." 그리고 식물. "상단과 정부군의 방해에서 벗어난 자경단은, 이제 식물을 처리해 도주로를 만들 수 있어." 그리고 연구소. "연구소는 상단과 정부의 통제에서 벗어났어. 자경단의 탈출을 방해하지 않을 거야." 마지막으로 단원. "자경단 전원과 국경을 넘어 탈출하는 것이 주인공의 목적이야. 단원은 반쯤 세뇌되어 자아를 잃고 되찾길 반복하고 있지."

앵커 스레의 참여자들은 단원을 동료로 유지하기를 선택했습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이를 기반으로, 세력의 동기와 균형을 견주어 보며 향후의 전개를 결정해야겠지요. >>352 당신은 어떤 사건을 일으킬까요? 1) 이 도시를 탈출할 시간입니다. 정부군이 약해진 틈을 타 해안 마을까지 길을 만들어 탈출합시다. 밤중에 도항할 수 있겠지요. 2) 이 도시를 탈출할 시간입니다. 정부군이 약해진 틈을 타 국경까지 길을 만들어 탈출합시다. 국경수비대와 교전이 있겠지만 확실하겠지요. 3) 아직 이 도시에서 하지 않은 것이 있습니다. 자경단만 탈출해도 될까요? 도시의 시민들도 탈출시킬 수 있지 않을까요? 정부군이 약해진 틈을 노리면. 4) 주인공의 목적은 탈출이지만 자경단의 목적은 이 도시의 안전입니다. 위험을 무릅쓰고서라도 근방의 식물을 모두 토벌합시다. 5) 기타 # 웬만하면 오늘 20~21시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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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뇌가 풀리지 않은 단원을 제외한 세 명의 활약으로, 도시 근방의 위험 식물들이 하나씩 사라져가기 시작합니다. 정부군이 상단 궤멸과 후속 처리에 골머리를 앓느라 견제를 못하던 사이, 자경단은 한껏 날뛰어 버렸네요. 그 덕분인지 그 주 도시에서는 식물로 인한 사망자가 2명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이는 재난 이후의 최소치라는데요. 도시를 위한 헌신에 열을 올리는 자경단을 향해 긍정적인 여론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정부군이 더는 주둔할 필요가 없겠으며, 도시에서 자치를 할 수 있겠다는 희망도 서서히 피어나기 시작하네요. 하지만 나쁜 소식도 있습니다. 자경단의 활동에 존재 의의를 잃을 뻔한 정부군이 자경단을 예의주시하게 되었으며, 상단 토벌로 인한 상처도 정부군은 모두 회복했습니다. 더욱이나 '반쯤 세뇌된 사람'의 증언으로부터 자경단의 단원이 상단을 세뇌시켰다는 정보가 유출되어 버립니다. 자경단이 '식물에 잠식된 인간'을 보호하고 있을 가능성을 정부군은 심각하게 고려하기 시작했습니다.
>>355 상단과의 전투가 마무리되고 도시가 평화를 되찾기 시작했지만, 아직 자경단의 앞길은 불안하고 위험합니다. 당신은 어떤 사건을 일으킬까요? 1) '상단을 세뇌한 혐의'로 정부군이 상단을 긴급 체포하려 든다. 정부군과 자경단 사이에 추격극이 펼쳐진다. 2) 자경단이 '식물에 세뇌된 단원'을 데리고 있다는 소문이 퍼진다. 자경단에 대한 경계 여론이 고개를 든다. 3) 자경단과 별개로 민병대가 연이어 생겨나며 식물 토벌과 자치에 청신호가 돈다. 정부군은 도시에 주둔할 명분을 잃어버렸다. 4) 자경단은 상황을 파악하고 토벌을 마무리한다. 정부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서둘러 도항을 할 만한 해안 지역으로 도주한다. 5) 식물을 토벌하던 중에 부주의로 자경단에서 인명 피해가 발생한다. 한 명이 숨은 붙어있지만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다. 6) 기타
3번이나 4번이 좋아보이는데.... 어디가 더 좋을까, 자립일까? 정화일까? 다갓님에게 맡겨야겠어 dice(3,4) value : 4
4번에 자경단이 식물을 토벌하는 모습을 본 아이들이 감명받으면서 방범대 같은걸 결성하고, 이게 민병대의 시작이 된다는 묘사 후, 다시 자경단 시점 아 늦었다

자경단이 활약하며 위험한 식물이 대부분 사라졌습니다. 덕분에 방범대가 하나씩 생겨나는군요. 정부군은 이를 자경단으로 오해해버리는데요, 덕분에 추격이 지연되며 자경단은 아슬아슬하게 도주로를 개척할 수 있었습니다. 연구소가 마련해둔 연락선 앞에 자경단은 숨을 고르며 모여 섰습니다. 정부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바다로 급히 떠나야겠지요. "단원이 죽지 않고 세뇌되어 갈등의 여지가 남았어." 선배가 말을 얹습니다. "이대로 이웃국가에 넘어간다면, 그 나라에서는 '세뇌된 단원'을 시설에 격리하려 들 거야. 뭐, 자경단은 시설 근처에서 기다리면 되니 최악은 아니겠지만." 선배에 연이어 선임이 전개에 대해 조언합니다. "그래도 그게 당신에게 흡족한 전개가 아니라면 다른 생각도 해볼 수 있겠죠. 배를 타고 이곳저곳을 떠돌며 자경단 생활을 계속한다거나." >>358 자경단은 배에 올라타게 되었습니다. 당신은 어떤 사건을 일으킬까요? 1) 자경단은 이웃 국가로 도항한다. '세뇌된 단원'은 시설에 격리된다. 자경단은 단원을 보조하며 세뇌가 풀릴 날을 기다린다. 2) 자경단은 해안선을 떠돌며 자경단 활동을 이어간다. 식물이 서서히 제거되며 정부군이 주둔할 당위가 전국에서 사라져간다. 3) 자경단은 혼자가 아니다. 한 명은 세뇌된 단원을 간호하고 나머지는 자경단 활동을 이어간다. 4) 기타
2번인데, 아직은 식물이 많이 남아서 그리 희망적이지는 않은 상황. 사실 이런류 결말은 무조건 희망적인 것보다는 '상황은 변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희망은 있다' 같은 결말이 많아서. 아니면 이 이후에 큰 사건을 터트린다던지

자경단은 다른 나라로 도망가는 대신에 자경단 활동을 계속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단장은 그것이 옳다고 생각해, 부단장은 세뇌된 단원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용병은 이 만족스럽던 생활을 계속 하기 위해, 그렇게 각자 다른 이유로 한 배에 올라탑니다. 때에 따라 세 명도 네 명도 되는 자경단은, 오늘도 해안가를 중심으로 토벌 활동을 이어갑니다. 전 국토가 안전해지려면 아직 오랜 날이 남았겠지만, 그래도 언제나 충실한 나날입니다.
"음. 아직 끝 아니지?" 선배가 확인하듯이 묻습니다. "세뇌된 단원을 둘러싼 갈등은 첫 번째 마법소녀 스레처럼 풀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떡밥이 남았잖아!" 당신이 그 떡밥이 무엇인지 고민하던 찰나, 선임이 바로 의문을 풀어줍니다. "상단에 생존자가 한 명 있었죠. 엔딩의 방향성을 잡기 전에 그 떡밥을 해소하고 갑시다. 인물을 만들었다면 끝까지 보아주어야죠. 작가의 의무에요." >>361 세뇌를 피하고 탈출한 상단의 생존자가 >>350에서 한 명 있었습니다. 갈등이 봉합되어 가는 지금, 당신은 그 생존자의 이야기를 어떻게 처리할까요? 당신은 어떤 사건을 일으킬까요? 1) 생존자는 상단의 다른 지부에 합류했다. 식물을 지키려던 상단의 사업 방식이 참사의 원흉이라 보고 상단을 내부에서 개혁하고 있다. 2) 생존자는 세뇌된 상단 직원들이 구금된 시설을 찾아가 그 안에서 생활중이다. 세뇌된 동료들이 원래 인격으로 돌아올 날을 기다리면서. 3) 생존자는 상단의 다른 지부에 합류했다. 상단을 궤멸한 원흉인 자경단에게 복수할 새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4) 그 생존자는 어디에도 못한 채 생존을 최우선으로 살아가는 소시민이 되었다. 언젠가 숲에서 토벌 작업을 하는 자경단과 마주치게 된다. 5) 기타
2+3 상단에 합류하지는 않음

상단의 생존자는 시설에서, 아직 정신이 돌아오지 않은 옛 동료들과 함께하며 복수할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그보다는, 복수 외에 삶의 의미라고 할 만한 것들을 모두 빼앗겨버렸다는 편이 타당하겠군요. 자경단과는 언젠가 부딪힐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 남은 갈등은 둘뿐이야. 세뇌된 단원, 그리고 복수를 꿈꾸는 생존자. 정부와의 충돌은 뒤로 두어도 될 거야. 자경단은 이전과 달리 언제든 탈출할 수 있으니 굳이 정부와 충돌할 필요는 없어졌어. 또다른 계기가 생기지 않는 이상은." 선배가 조언합니다. 그러나 당신의 스레이니 향후의 전개도 당신의 손에 달려있지요. 탈출을 전후로 갈등의 양상이 변한 이 국면에, 어울리는 사건을 당신은 고민합니다.
>>364 이야기가 막바지를 향해 달려갑니다. 몇몇 떡밥만 회수하면 되겠지요. 당신은 어떤 사건을 일으킬까요? 어떤 장면을 만들까요? 1) 자경단의 소재를 들은 생존자가 복수를 하러 옵니다. 과거의 상처를 짊어진 마지막 결전이 펼쳐집니다. 2) 자경단의 소재를 들은 생존자가 복수를 하러 오지만... 세뇌된 단원을 보고 동병상련을 느껴 물러섭니다. 3) 정부는 인기가 많은 자경단을 포섭하려 듭니다. 연회에 초청합니다. 과거의 범법에 대한 죄는 묻지 않겠다면서요. 이 재난의 진실과 마주할 기회입니다. 4) 기타
3-그건 함정이었고 전투, 그때 완전히 도시를 통치하려는 정부의 실험. 인간과 식물의 합성. 그 결과물 등장!
난 개인적으로 이 이후에 희생될 인물로 단원이 적절한 것 같은데...어떻게 생각해?
어우 잠깐, 중요한 장면들 같으니 AA 많이 써야겠다. 좀 시간 걸릴 거야. '식물 키메라'로 쓸 만한 캐릭터도 지금부터 찾아봐야겠고. >>365 단원이 희생하는 전개부터 단원 빼고 모두 죽는 전개까지 생각은 했었어. 일단 장면 만들어보고 희생될 캐릭터는 선택지로 정하게 할게. +) 개인적으로는 나도 단원 희생 때 비교적 좋은 장면이 나올 것 같긴 한데, 이건 취향 따라 다르니까. 선택지 따라서 갈 거야.

자경단은 정부의 초청을 받습니다. 정부군은 자경단처럼 식물을 사냥하는 입장이니, 몇몇 범법 행위를 제외하면 자경단이 정부를 반드시 피할 당위는 없었지요. 상단을 식물 포자로 세뇌했었지만, 그것은 거대 식물을 지키며 자경단을 궤멸하려 들던 상단에 대한 방위 행위였습니다. 논리적으로 보자면 자경단은 정부에게 포상을 받아야 할 처지였지요. 그 대우를 받을 때가 온 겁니다! 하지만 세뇌된 단원을 연회장에 데리고 갔다가 단원이 납치되거나, 단원이 돌발 행동을 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었지요. 그렇기에 단장, 부단장, 용병 셋만이 연회로 떠났습니다. 그런데 어쩝니까. 정부군의 함정이었군요. 게다가 듣자 하니 세상에, 놀라지 마십시오. 정부가 식물의 편이었다고 합니다! 엄청난 반전에 당신의 스레의 참여자들은 깜짝 놀라고 있습니다. 정부군의 초청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한 과거의 앵커를 후회하면서요.

게다가 자경단이 정부의 함정에 빠져있던 그 순간, 전국 각지에서 인간과 식물의 키메라가 나타나 사람들 사이를 활보하기 시작합니다. 인간과 구별할 수 없는 위험성에, 거대 식물의 잔혹성과 파괴력을 지닌 이들에게, 정부군을 제외한 인류는 현재 맞설 방안이 전혀 없습니다. 도시는 또다시 정부군의 통치와 규율에 전적으로 의지할 처지가 되었군요. 봄은 끝났습니다. 자경단이 사람들 사이에 힘겹게 뿌려놓고 간 희망은, 식물 키메라가 맛있게 그리고 즐겁게 노릴 표적으로 전락해 버렸군요.
그러나 민병대를 꿈꾸던 아이들이 죽든, 노부부가 자녀를 잃고 기부한 양육비로 세운 학교와 도서관이 일격에 파괴되든 간에, 우리가 신경 쓸 일은 아닙니다. 그것은 재난의 시대에 요깃거리도 되지 못하니까요. 더욱이나 이야기의 핵심에 있는 것은 자경단입니다. 정부의 함정에 빠져 그대로 몰살되거나 생포될 위기에 처한, 우리의 자경단 말입니다. 재난을 정부가 일으켰다는 진실을 알아버렸으니 최소한 살아있는 채로는 나갈 수 없게 되었군요. 당신이 어두운 전개에 눈을 뜨자 선배는 기뻐하고 선임은 망연자실합니다. 생각해 보아요, 애초에 어두운 스레를 쓰겠다고 선배와 약속했잖아요? 당신은 약속을 잘 지킬뿐만 아니라, 희망의 씨앗을 뿌리고 제때 그것을 꺾어 수확할 줄 아는 아주 훌륭한 사람입니다.
자경단은 정부군의 함정에 빠져버렸습니다. 정부군이 꼼꼼하게 들어찬 이 건물에서, 게다가 총통을 앞에 두고 말이지요. 게다가 정부의 특제 식물 키메라는, 도시를 통제하는 것을 넘어 자경단을 압도하는 것에도 유용하지요. 식물 키메라와 총통, 엘리트 정부군이라는 완전한 거미줄에 갇혀 버린 자경단. 겉보기엔 여기서 그 운명이 다한 것 같은데요. >>371 당신은 어떤 사건을 일으킬까요? 어떤 전개로 갈까요? 복수 선택 가능 1) 자경단의 아지트에 있던 단원이, 이상한 낌새를 느껴 몰래 뒤따라오고 있었습니다. 원래 인격이네요. 자경단을 도울 수 있겠습니다. 2) 자경단의 아지트에 있던 단원이, 이상한 낌새를 느껴 몰래 뒤따라오고 있었습니다. 세뇌된 인격이네요. 근처의 식물들과 소통해 식물들을 불러모읍니다. 그대로 식물들과 함께 정부군을 공격하는데요. 3) 정부군은 자경단을 생포해 가두는 데에 집중합니다. 전투 능력이 있는 사람들이니, 키메라를 실험하는 등의 일에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겠지요. 4) 정부군은 자경단을 이곳에서 몰살시키는 것이 목표입니다. 식물 키메라도 전투에서 활약하는군요. 그만 한 명이 전투불능 상태가 되어버리는데요. (원한다면 누군지 지정 가능) 5) 복수를 위해 자경단을 뒤쫓던 상단의 생존자가, 건물 바깥에 있었습니다. 정부군이 생존자를 발각하며 추격전이 벌어지는데요. 정부군의 전력이 대거 이탈합니다! 6) 기타 # 도시를 통치하기 위한 식물 키메라라고 해서 도시에 등장시켰는데, 다시 읽어보니 자경단의 눈앞에 나타난다는 것도 같네. # 뭐, 절망은 많을수록 좋은 거지! 도시에도 나타나고 자경단 앞에도 나타나는 걸로! 레스 수정했어!
어. 잠깐, 내가 원하던 전개랑 약간 다른데. 일단 여기 전개에 추가로 자경단 앞에 나타난 총통의 키메라는 특별히 숙주 식물과 결합되어서 나머지 키메라들과 식물들, 세뇌된 인간을 조종할 수 있다는 설정을 더하는 건 어떨까. 그리고 1+4+도시의 식물들(+세뇌된 인간들) 이곳으로 몰려오는 중. 총통 키메라가 식물들을 조종해서 이곳으로 막 불러오는 중이라 전투불능 상태는 없음. 정부군은 총통의 명령을 기다리며 여전히 조준중.

지금 자경단의 눈앞에 있는 키메라 개체는 대장격의 존재로, 식물 네트워크에 연결된 개체에 명령을 내릴 수 있습니다. 뿌리와 식물의 자동기계인 곤충과 새, 바람과 인간 들이 잎에서 잎으로 정보를 퍼뜨리고 모으기를 반복합니다. 이윽고 '자경단을 지워버린다'는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온갖 식물과 식물에 잠식된 인간들이 정부군의 건물로 행진하기 시작합니다. 불길한 낌새에 자경단을 뒤쫓고 있던 단원은, 행진 중인 이들을 보고 자경단의 위치를 알아챕니다. 단원은 현재 세뇌되지 않은 인격이라 식물 키메라의 조종을 받는 상태는 아닙니다. 지금 당장은요. "식물 키메라를 등장시킨 건 좋은 선택이었어. 인간 모습을 한 식물의 대장이 있어야 식물도 이 정치 암투의 주연 중 하나로 설 수 있지." "강대한 적이 나타나 인명피해가 날 것 같기 때문이 아니라요?" 선임의 지적에 선배는 어깨를 으쓱입니다. 대신 스레의 참여자들의 반응을 확인하네요. "정부군이 선제공격하기 전까지 상황을 본다는 앵커가 나왔구나. 좋은 앵커야. 스레주인 당신이 전투를 시작할 타이밍을 결정할 수 있겠어. 이런 엄청난 열세에서 전멸당할 위기에 처한 자경단이 어떻게 이를 극복할지 기대된다는 반응도 있네. 나는 그대로 전멸해도 좋다고 생각하는데!" "꼭 한 마디 많죠." 선임은 핀잔을 빼놓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대로 전투가 시작하면 자경단이 전멸할 것은 당연해보여요. 당신은 어떤 전개를 만들 생각인가요?"
식물 키메라의 명령을 받아 정부군의 증원이 무리 지어 다가옵니다. 자경단의 아군이라 할 만한 세력은 단원 단 하나, 그것도 세뇌 인격이 될 경우 적대자로 돌아설 존재이지요. 사방에서 불길한 노래만이 들려오는 이 상황에서, 자경단은 어떤 사건에 봉착할까요? >>374 >>375 당신은 어떤 사건을 일으킬까요? 중요한 분기일 수 있으니 선택지를 두 개 받아 주사위로 하나를 고르겠습니다. 복수 선택 가능. 1) 정부의 증원이 도착합니다. 정부군의 선제 공격! 엄폐물도 없이 포위된 이곳에서 자경단에 인명 손실이 일어납니다! 이대로면 전멸이겠군요. 2) 자경단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미리 연구소에 연락을 취해 놓았습니다. 연구소에서 확보한 특제 대인 무기로 인간은 무력화시키지만... 아직 식물과 식물 키메라는 많이 남아있습니다. 3) 단원이 정부의 증원보다 한 발 일찍 도착했습니다. 내부에서는 자경단이 외부에서는 단원이 정부의 포위망을 뚫으려 노력하는데요... 4) 3 + 자경단에 희망이 보이려던 순간 단원의 인격이 변경됩니다. 세뇌된 상태가 되었으니 단원은 식물 키메라의 명령을 따르게 되겠군요. 5) 복수를 위해 자경단을 쫓던 상단의 생존자가 정부군에게 발각됩니다! 상단의 생존자를 추격하기 위해 정부의 증원이 다수 이탈합니다. 6) 자경단은 식물 키메라와 대화를 시도합니다. 식물 키메라가 반드시 정부군의 편을 들 이유가 있을까요? 회유할 수 없을까요? 7)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3번. 그 사이 대장격 키메라는 공격을 준비하는 중. 키메라의 무력은 역대급으로 강해 보인다. 하지만 실낱 같은 희망, 너무 큰 힘을 가진 식물 숙주와 결합한건지, 다른 키메라들과는 달리 저 키메라는 뭔가 결합이 불안정해 보인다. 집중적인 공격을 가한다면 둘을 분리해내고, 몰려오는 증원을 방해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정부군의 포위망을 뚫을 수 있다면...
레주는 연재하고 싶을 때 연재한다. 앵커는 >>374로. 구상하고 집안일 한 뒤에 가능하면 21시 전후 재개.

정부의 증원보다 더 일찍 자경단의 발자취를 밟아온 단원은, 환풍구에 잠입해 연막탄을 방 안에 집어넣는 데에 성공합니다! 연구소 특제라 방이 대비할 틈도 없이 자욱해져 버렸네요. 원형으로 자경단을 둘러쌌던 정부군은, 총을 쏠 경우 아군을 노릴 위험에 단단히 처해버렸습니다. 수적 우위와 포위가 오히려 약점으로 바뀌어버렸군요. 이에 군대는 포위망만을 유지하고 식물 키메라가 자경단을 공격하는 전략이 세워지는데요, 이런, 식물 키메라는 오히려 심한 역습을 당해버립니다! 하긴, 요새 인간이 아닌 식물과만 싸워왔던 자경단은 식물을 노리기 위한 무기가 많고, 이에 숙련되기까지 했지요! 자경단의 집중공격에, 식물 키메라는 연막 속에서 정부군의 도움을 받지도 못하고 3대 1의 불리한 싸움 속에서 점점 고갈되어 갑니다. 그러자 자경단의 의도대로 식물 키메라는 숙주와 결합할 집중력을 잃어버리고, 증원을 부르던 식물 네트워크는 낙엽처럼 통제를 잃고 곤두박질칩니다!
단원과 자경단은 서로 소통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해있었으나, 갈고닦은 협력과 전략으로 식물 키메라와 정부의 증원을 저지하는 데에 거의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망치 역할을 하던 식물 키메라가 무력화되었어도 모루 역을 맡은 정부군의 포위망은 여전히 단단합니다. 아직도 연막이 자욱한 이 건물 안에서, 자경단이 정부군의 압도적인 물량을 벗어날 수 있을지는 여전히 안개 속에 감추어져 있습니다. "단원도 수류탄이 있겠죠? 건물을 통째로 폭파시켜 버리죠. 건물이 사라지면 포위망도 사라지지 않겠어요?" 왼편에서 선임님이 여유롭게 조언합니다. "아직 암울한 전개는 가능해. 단원이 혼절해, 세뇌된 인격으로 바뀌게 하자! 식물 키메라의 조종을 받는 상태로 말이야. 동료끼리 목숨을 걸고 싸우는 장면이 클라이맥스에 필요하지 않겠어?" 오른편에서는 선배님이 사악한 계획을 내놓습니다. >>378 자경단은 정부의 증원과 식물 키메라는 억눌렀지만, 정부군의 포위망을 아직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연막이 아직 자욱한 이 건물에서, 당신은 어떤 사건을 일으킬까요? 중복 선택 가능. 1) 단원이 수류탄을 던지고, 자경단은 타이밍을 알아채 보호막을 편다. 폭발한 건물에서 자경단은 급히 포위망을 벗어나 탈출한다. 2) 자경단은 총통의 위치를 유추해 총통을 붙잡아 인질로 잡는다. 인질극을 벌이며 이 건물을 탈출한다. 3) 단원의 인격이 세뇌된 상태로 바뀌어버린다. 식물 키메라에 조종되는 상태가 되어 오히려 자경단을 공격하게 된다. 4) 단원의 인격이 세뇌된 상태로 바뀌어버리지만... 식물 키메라는 조종력을 잃어버렸다. 세뇌된 인격인 단원은 그저 사람을 많이 죽이는 것이 목적이다. 그리고 수가 많은 것은 정부군. 5) 기타.
4번. 그리고 무력화된줄 알았던 대장격 키메라가 분리되어 식물 쪽 개체가 단원의 신체에 붙어 새로운 임시 키메라가 되었다! 이미 세뇌가 반쯤 당해서인지 단원이 사용하던 무술과 식물의 능력을 합쳐 또다시 공격해온다! 근데 나만 총통님이 대장격 키메라인줄 알았나 외투 찢는 장면 이후에 대장 키메라가 나오니까...

환풍구에 숨어들었던 단원은 환풍구를 파괴해 사람이 통과할 만한 통로를 만듭니다. 자경단이 그대로 탈출할 수 있겠다는 희망이 빛을 비추는데요, 이를 어쩌나요, 이는 반쯤 세뇌되었던 단원이 식물 키메라 앞에 모습을 드러내었단 뜻이기도 했습니다. 힘을 다했던 식물 키메라는 노출된 단원에게 그대로 달려들고, 자경단은 통풍구로 달려들지 못하고 발걸음을 멈추게 되고 말았습니다. 파괴된 환풍구로 연막이 빠져나가며 각자의 모습이 만천하에 드러납니다. 단원은 부자연스러운 기색으로 방의 한복판에 서있는데요, 겉으로만 보아도 이상하다는 느낌이 확연히 드는군요.

그리고 식물 키메라는, 단원의 몸에 효과적으로 기생해 버렸습니다. 식물 키메라와의 2차전이, 이번에는 동료인 단원의 몸을 빌려 개시됩니다. 워낙에 난전이라 바깥의 정부군이 총을 쏘았다가는 식물 키메라가 대신 맞을 가능성도 큽니다. 식물 키메라의 덩굴과 뿌리는 워낙에 덩치가 크니까요. 그러니 이 전투는 정부군과 총통을 제외한 채로 자경단과 식물 키메라의 것으로 한정됩니다. 그럼에도 필사적이고 치열한 것은 여전하네요. "저기, 한 명 희생할 때가 되지 않았을까?" 선배가 옆에서 보채네요. "무슨. 그런 때는 없어요. 단원이 정신을 되찾아 방심한 정부군을 그대로 일소해야죠!" 선임도 옆에서 훈수를 두네요.
단원의 몸에 기생한 식물 키메라와, 자경단 사이의 전투가 한계에 다다릅니다. 정부군은 이에 끼어들지 못하고 경게만을 하고 있는 상태! 추가 증원이 없는 이 구도에서 자경단은 식물 키메라와 정부군만 꺾으면 '정부가 재난을 일으켰다'는 진실을 전리품 삼아 사지를 벗어날 수 있겠으나, 키메라에게 잡힌 단원과 정부군의 압도적인 화력은 여전히 버거운 상대입니다. 스레의 참여자들이 굴린 주사위 값이 준수하게 나와, 아직 자경단의 인명 손실은 없습니다. 사건을 진전시키기 위해선 당신의 손길이 필요하겠군요. >>382 당신은 어떤 전개를 만들까요? 1) 단원이 동료들을 위해 식물 키메라를 떨쳐내는 데에 성공한다. 이를 읽어낸 자경단은 식물 키메라와 동시에 방심 중이던 정부군을 기습하고, 틈을 노려 탈출한다! 2) 1+하지만 정부군의 저항은 끈질겼고 단원은 식물 키메라에게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다. 결국 단원은 낙오되어 버린다. 3) 자경단은 동료인 단원의 몸을 공격할 수 없었다. 식물 키메라에게 그대로 압도당해버리고 셋은 사형수가 되어 감금된다. 4) 자경단은 식물 키메라에게 패배, 그리고 단장과 부단장, 용병은 그대로 사망한다. 5) 4+단원은 그 뒤에야 제정신을 되찾고 식물 키메라에게서 벗어나 도주한다. 6) 기타 >>378 '식물 키메라'가 그 건물에도 나타났다는 설정을 AA를 완성한 뒤에야 덧붙였다 보니... 총통이 보스처럼 나왔는데 실제 보스는 식물 키메라라 연출이 어긋나버렸네;
사실 난 단원키메라VS자경단(가능하면 상단 생존자) 구도로 최종결전을 내고 싶은데, 개연성을 살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식물 키메라가 살짝 열세. 그러자 키메라가 갑자기 정부군을 공격하고는 세뇌시켜버린다. 그리고 자신은 높은 곳으로 올라가 아까 부르던 식물(+세뇌된 인간)들을 여기로 몰려오게 한다. 여기서 포위망을 뚫는 건 기본 선택지. 단원 키메라를 쫒아가는지, 아니면 일단 이 상황에서 일단 벗어나기 위해 도망치는지는 가상의 레더(스레주)가 결정하겠지

열세에 몰리던 식물 키메라는 갑자기 가시를 흩뿌려 정부군을 공격합니다. 방탄복은 화살촉 같은 가시에 맥없이 뚫려버리고 마네요. 가시에 들어있던 세뇌 포자에 정부군은 무력화되어 이윽고 세뇌되고 말았습니다. 자신들이 식물과 싸울 것이라곤, 그리고 인격체가 된 식물이 배신을 할 것이라곤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정부군의 실책이군요. 뼈아픈 책임을 치러야 하게 되었습니다.

자경단의 사냥 능력에 밀린 식물 키메라는, 이 정부군과 얼마 전 부르고 있던 세뇌된 인간들을 부하로 합류시켜, 자경단을 찍어누르려는 생각인 것 같습니다. 자경단처럼 위험한 전투능력을 지닌 집단을 잡지 못하면 식물에게 해가 될 것이라고 판단한 것이겠지요. 단원의 몸을 인질로 잡은 채 식물 키메라는 장소를 말한 채 떠나버립니다. "이게 최후의 전투가 되겠군요. 상단과 정부군이 거의 궤멸한 지금, 식물이 자경단의 마지막 적수로 떠올랐어요. 복잡한 음모를 짤 수 있는 대장격인 존재와 함께요." 선임이 상황을 정리합니다. 이 상황에 끼어들 수 있을 변수를 정돈하면서요. "상단의 생존자는 결말부에 나오지 않는다면 이 클라이맥스 전투에 참여해야겠지요? 상단의 무기들이 활약할 수 있겠어요." "반대로 말해, 이 전투에서 나오지 않는다면 상단의 생존자는 결말에서 얼굴을 비추게 되겠지." 선배와 선임이 당신을 앞에 두고 그대로 토의를 이어나갑니다. "전 그 외에도 총통이 신경 쓰이네요. 그래도 정부군의 수장이었으니, 세뇌에 일부 저항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건 당신이 스레를 진행하면서 상황을 보고 결정할 문제이지요."

단원의 몸을 인질로 잡은 식물 키메라는, 정부군을 비롯한 세뇌된 인간들을 이끌고 언덕에 도착했습니다. 곧이어 자경단도 단원의 몸을 돌려받기 위한 전투에 돌입할 준비를 마치는데요... 인간과 식물, 세뇌된 단원의 두 인격, 자경단의 동료애, 그리고 희생과 희망을 집약한 마지막 결전이 당신의 눈앞에서 출렁입니다. 오로지 당신의 선택과 유도, 그리고 참여자들의 반응에 의해서만 동작할 거대한 서사의 덩어리가요. >>386 >>387 최종 결전의 시간입니다. 자경단은 식물 키메라와, 키메라가 끌고온 수많은 세뇌된 인간들에 맞서게 되었습니다. 당신은 어떤 전개에 돌입할까요? 앵커를 두 개 받아 하나를 주사위로 고르겠습니다. 두 레스가 충돌하지 않는다면 둘 다 포함하겠습니다. 복수 선택 가능. 1) 자경단을 뒤쫓던 상단의 생존자가 전투에 합류합니다. 자경단에도 복수하고 싶지만 복수는 자신의 손으로 하고 싶군요. 자경단의 편에 섭니다. 2) 세뇌되었던 상단의 구성원들이 시설에서 탈출했습니다! 식물 키메라의 편에서 전투에 참여합니다! 3) 총통은 세뇌 포자에 당했으나 세뇌가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결정적인 순간에 이탈해 식물 키메라에게 치명타를 먹일지도 모릅니다. 4) 자경단의 호출을 받은 연구소가 뒤늦게 참전합니다. 공중 폭격으로 자경단을 지원해줄 수 있을 것입니다. 5) 자경단은 식물 전용 무기 덕에 식물 키메라에 대해서는 우위를 점하지만 막대한 인간들의 공격에 점차 패퇴해버립니다. 6) 자경단은 애타게 단원을 부릅니다. 식물 키메라가 단원에 대한 지배를 잃고 다른 인간에게 달라붙기를 기대하면서요. 7)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 별일이 없다면 18일 20~21시에 재개하겠습니다.
4번! 이거 그거다! 그거! 쾅! 내가 너무 늦게 왔나? 아니, 딱 맞게 왔어. 쾅! 뭣 좀 하느라 늦었다 .(눈물흘리며) 너무 늦게 왔잖아 이 자슥아!
1번! 이제 희망을 주면서 웅장한 최종결전으로 가자!

자경단은 대인 전력이 빈약한 편이기에, 이를 꿰뚫어본 식물 키메라는 세뇌된 인간들을 전면에 배치했습니다. 자경단은 3대 300이라는 압도적인 전력차에 맞부닥쳤는데요, 이대로 식물을 견제할 세력은 사라져버리고 식물 키메라의 통제 하에 도시는 희망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일까요? 너무도 불리한 정황을 뒤엎기 위해선 참여자들의 머리를 모은 전략이 필요합니다. 당신은 연구소가 공중 지원을 온다는 정보를 흘리고, 참여자들의 논의를 지켜보며 극적인 대역전극을 가능케 할 장면들을 구상하기 시작합니다.

스레의 참여자들은 주사위를 거듭 굴리고, 우리의 자경단은 임시 요새에서 소모전을 펼칩니다. 시간을 한참 벌고서야 연구소의 전투기가 겨우 나타납니다! 너무 늦게 왔지만 용서해주도록 합시다. 인질로 잡혀있느라 그랬다면 이해해주어야지요. 전투기는 냅다 폭탄을 떨어뜨리는데요, 이는 거대 식물들의 꽃망울에 잡혀 폭발력을 잃어버리는군요. 하지만 본체는 폭발력이 아니라 그 안의 물질들이었던 걸까요?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는 육풍에 실려, 약물이 세뇌된 인간들에게 흩뿌려지기 시작하는데요...

이 약물은 상단이 수감되었던 시설의 담당자 자리까지 올라갔던, 상단의 생존자가 공수해온 물품이네요. 시설에서 소요 사태에 대비해 구비해둔 비상용 비품이라고 합니다. 연구소를 인질로 잡아 자경단을 호출해 복수극을 벌이려던 생존자는, 자경단이 자신의 손밖에서 죽을 위기에 처했단 소식을 용서할 수 없었던 모양입니다. 덕분에 연구소는 인간을 무력화할 방안을 구했으니 다행이군요. 세뇌된 인간들이 하나씩 흐느적거리며 쓰러지기 시작합니다. 자경단은 요새에서 나와, 쓰러진 인간들을 피해 걸음을 내딛으며, 거대 식물들과 식물 키메라의 앞으로 나서기 시작합니다. 자경단은 해안을 떠돌며 사냥을 하던 새에 식물에 대항한 전투력은 매우 키워놓았으니, 이 전투, 충분히 승산이 있어 보입니다! 식물 키메라는 어긋난 전략에 낭패라는 얼굴을 하는군요.
>>392 세뇌된 인간들이 전투 능력을 잃으며, 이 전투는 식물과 식물 키메라, 그리고 자경단 사이의 난전으로 바뀌어갑니다! 당신은 어떤 사건을 일으킬까요? 1) 자경단의 숙련된 솜씨에 식물들도 KO. 단원에 기생한 식물 키메라와 자경단만이 남아, 마지막 결투를 시작합니다. 2) 1 + 동료들을 눈앞에 두고 단원이 식물 키메라의 정신공격에서 벗어나는 데에 성공합니다. 식물 키메라는 단원에서 내쫓겨 무력화됩니다. 3) 1 + 식물 키메라의 세뇌는 대단하군요. 자경단은 식물 키메라를 무력화하지만, 식물 키메라는 단원의 인격 중 하나가 되어버렸습니다. 사이 좋게 지내야겠네요. 4) 상단의 생존자, 드디어 자신의 손으로 복수를 할 기회가 왔습니다. 자정이 지났네요. 전투기에서 활강해, 자신의 손으로 단원을 사살해버립니다. 5) 기타.
1번! 종지부를 찍을 때다!!!

연구소의 폭격은 식물 키메라의 대공에 막혀버렸지만, 식물들의 주의를 돌리는 데에는 효과적이었습니다. 이에 자경단은 경험을 살려 곳곳에서 공수해온 거대 식물들을 하나씩 뿌리에서 떨어뜨리는 데에 성공합니다. 마지막 남은, 그리고 가장 강대한 적인 식물 키메라가 자경단의 앞에 섭니다. 건물에서 자경단에게 약간 밀리긴 하였어도 호각의 결투 실력을 보였던 키메라. 단원의 몸을 인질로 잡아 마지막 결전에 돌입하는데요... 당신은 그 승패 여부를 레스주들의 주사위에 맡깁니다. 그리고... 다이스갓은 자경단의 편이었군요.

식물 키메라는 대공을 위해 폭탄을 흡수하던 중 너무 많은 폭탄 내의 약물에 노출되어 버렸습니다. 단원의 뇌에 기생하고 있던 식물 키메라는 단원의 뇌에 과부하가 걸리며, 그것을 통제할 능력을 상실해버립니다. 식물 키메라의 날렵했던 동작은 느려지더니, 결국 단원의 몸만이 가만히 멈추어 버렸습니다. "최종 결전은 이렇게 끝났네요. 자경단이 단원을 되찾으면서. 이거 해피엔딩인가요?" "아, 아직 아니지? 상단의 생존자는 아직 복수를 원할지도 몰라! 게다가 단원은 아직 세뇌당한 상태잖아?" 선배가 선임의 말을 급히 끊으며 치고 들어옵니다. 하지만 이 정도면 충분히 어두웠던 전개 같은걸요. 여기서 어떤 결말을 내든 간에 선배는 불평할 수 없을 것 같군요.
>>396 최종 결전이 끝나며 이 에피소드의 결말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결말에 들어가기 전에, 우선 식물 키메라의 향후를 정합시다. 당신은 어떤 끝맺음을 생각하나요? 1) 식물 키메라는 물리력을 잃었지만 정신은 단원에게 기생한 상태입니다. 단원의 인격이 두 개에서 세 개로 늘어나겠군요. 2) 식물 키메라는 완전히 무력화되었습니다. 단원을 향한 통제력은 잃는데요, 이런, 정부군과 총통을 향한 세뇌는 아직 유효하군요. 식물 키메라가 국정운영을 해야겠네요. 3) 식물 키메라는 무력화되어 자경단의 손안에 들어왔습니다. 자경단은 대장 키메라의 명령 체계를 이용해 도시에 퍼진 식물들과 키메라를 무력화시키기 시작합니다. 4) 식물 키메라는 어디론가 사라졌습니다. 이 대장 키메라는 거대 식물들을 효율적으로 지도하고 운영하며 하나의 독자적인 세력을 꾸려나갈 것입니다. 5) 기타
1번. 난 사실 자경단이 위기에 몰리고 인격을 되찾은 단원이 자경단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식물 키메라와 함께 죽는 그런 전개도 생각해봤는데, 어쩔 수 없군.

식물 키메라는 단원의 뇌에 단단히 달라붙어 버렸습니다. 약물의 영향으로 단원은 덩굴과 뿌리와의 연결을 잃어버린 상태. 그러니 오직 정신만이 단원에게 기생하게 되었군요. 단원은 원래 인격과 더불어, 세뇌된 상태의 인격, 그리고 식물 키메라의 인격까지 세 인격을 지닌 존재가 되어 버렸습니다. "이 대장 키메라는 다른 식물을 조종할 능력을 아직 가지고 있는 걸까? 그렇다면 인류를 위해 제거되어야 하지 않아? 아니면 단원이 스스로 희생하거나! 이거 원찬스지? 결말에서 안심한 독자를 때려버리는! 겨우 되찾은 그것을 상실해버리는!" "...그건 결말에 가서 정하죠." 선임이 들뜬 선배를 말립니다. "뭐, 우선 상단의 생존자의 향후도 고려하자고요. 그 뒤에 결말을 차차 만들어나가요."
>>399 절정을 지나 결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당신은 최후 결전에서 연구소와 함께 자경단을 도왔던, 복수심에 불타는 상단의 생존자를 어떻게 다룰까요? 어떤 사건을 일으킬까요? 1) 상단의 생존자는 아직 복수를 원한다. 단원과 목숨을 건 일대일 결투를 신청한다. 2) 상단의 생존자는 아직 복수를 원한다. 더군다나 아직 식물과 세뇌된 인간에 대한 통제력을 지니고 있는 대장 키메라. 생존자는 인류를 위해 키메라와 단원을 죽이기로 결심한다. 3) 경과를 지켜본 상단의 생존자는 자경단이 시민들에게 필요한 존재라고 판단한다. 복수를 포기한다. 4) 3 + 심지어 자경단에 합류해버린다. 5) 생존자는 이 식물 재난의 원흉이던 총통으로, 복수의 대상을 바꾼다. 아직 세뇌된 상태이던 총통을 사살해버린다. 6) 상단의 생존자는 세뇌된 동료를 지닌 자경단에게 동병상련을 느낀다. 복수를 포기한다. 7) 기타 # 1)과 2)는 승패나 죽는 이를 말하면 반영. 말하지 않으면 스레주가 다이스를 굴려 결정.
5번! 모두 당신 때문이야! 신, 아니, 민중의 철퇴를 받아라!!!

상단의 생존자는 전투기에서 재난을 둘러싼 진실을 전해듣고는, 상단이 몰락한 진정한 원흉이던 총통을 쏘기로 결정합니다. 과거의 복수를 끝낸 상단의 생존자는, 이제 다시 시설로 돌아가 동료들을 지키며 살게 되겠군요. 그래도 총통이 사라진 정부에는, 슬슬 군국주의가 빠져나가고 희망이 자리잡을 것이 기대됩니다. "이제 결말의 시간." 선배가 중얼거립니다. "이 길고긴 여정을 마친 자경단에게, 어떤 순간을 줄지를 결정할 시간이에요." "자경단은 기존의 4인 체제로 돌아갔어요. 하지만 단원은 식물에게 잠식되어 버렸죠. 특히 대장격 키메라가 기생해버렸어요. 그것이 얼마나 오래 갈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에요. 단원은 직설하자면 위험한 존재가 됐어요." "연구소와 상단은 이제 이야기에서 퇴장했지. 원한다면 후일담에서 그들을 언급할 수도 있겠지만." "국토의 미래를 말하는 일도 재미있겠지요. 식물들은 어떻게 될까요? 물론 그것을 언급하지 않고, 독자가 희망과 절망을 멋대로 상상하도록 두는 것도 좋은 선택이겠지만요." 선배와 선임의 조언을 참고하며 당신은 이야기의 마지막을 선택합니다. 용케도 떡밥을 이미 다 회수했네요. >>401 >>402 당신은 이 에피소드를 어떻게 끝낼까요? 앵커를 두 개 받아 주사위로 하나를 고르겠습니다. 충돌하지 않는 앵커라면 둘 다 포함하겠습니다. 1) 대장 키메라가 기생한 단원은 위험한 처지가 되었다. 단원은 상단이 들어찬 구금 시설에 입소하고, 자경단은 상단의 생존자처럼 그 시설에서 숙식하게 된다. 2) 새로 들어선 정부는 군대로 식물을 토벌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다. 도시에 한 줄기 희망이 내리쬔다. 3) 대장 키메라는 식물을 통솔하기 위해 단원의 몸을 끌고 숲으로 사라졌다. 자경단은 단원을 되찾기 위해 또다시 긴 싸움에 들어선다. 4) 대장 키메라는 전투 능력, 세뇌 능력을 잃은 평범한 존재로 전락했다. 자경단은 단원과, 이전과 같은 일상을 반복한다. 단원은 그저 인격이 많은 소중한 친구일 뿐. 5) 기타 # 마지막 에피소드는 이 앵커가 마지막! # 별일 없으면 20~21시 재개.
희망도 나쁘지 않지. 그 희망을 얻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때로는 희생도 필요하겠지. 2번
단원의 결말만 정하는거지? 일단 4번. 나머지 인물은 스레주가 정하는걸까. 내 의견이 반영될 수 있다면 의견이 있기는 한데. >>403 오 다행이네 대장 키메라는 무력화되었지만, 아직 살아남아 어두운 곳에 숨어 호시탐탐 사람들을 노리는 식물들과 키메라들이 남아있다. 복수를 마친 상단의 생존자는 상단의 세뇌가 풀리길 기다리며 홀로 식물들을 척살하고 있다. 정부는 많은 병력 손실, 자경단과 연구소가 '키메라 프로젝트' 관련 문서를 공개함에 따라 결국 몰락하고 말았다. 훗날 식물에 대항하여 새롭게 세워진 정부가 등장하지만, 그것은 나중의 이야기. 연구소는 자경단의 든든한 조력자로 남으며, 오늘도 무기 연구에 힘쓰는 중이다. 마지막으로 자경단은,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 용병. 용병은 여전히 자경단에 남아 식물을 무찌른다. 단원. 단원은 세가지 인격을 가지고 살아가게 되었다. 물론, 식물에게 세뇌된 인격은 시간이 지나면 풀리겠지만, 키메라의 인격은...꽤나 오랫동안 남아있을 것 같다. 그래도 다행히 키메라가 힘을 잃은 탓인지 대부분의 시간은 단원의 원래 인격이 몸을 차지한다. 부단장. 부단장은 오늘도 단장의 동생이자 부단장으로서 역할을 이어나가고 있다. 요즘은 단원과 티격거리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말싸움을 할때면 마치 두명처럼 싸우는 단원에게 항상 밀린다. 그리고...단장. 단장은 이 지역에 남기로 했다. 사실 지금이라도 다른 곳으로 떠날 수 있었다. 하지만, 식물들은 남아있고, 무정부 상태인 이곳이지만, 모두가 힘을 합친다면, 이곳을 낙원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기에 자경단은 이곳에 남아. 오늘도 잃어버린 평화를 되찾기 위해 무기를 든다.(막상 정리하니 너무 긴 것 같다. 이건 그냥 내 바람일 뿐이니 스레주가 쓰고 싶은 부분만 쓰면 돼!)
>>402 의견 반영 가능! 연재 재개 전까지 레스 수정하거나 새 레스 달면 적용하도록 할게
No surprises https://www.youtube.com/watch?v=u5CVsCnxyXg&ab_channel=Radiohead >>405 ~ >>407 은 이 노래와 듣는 걸 상정하고 만들었어

시민들은 민병대를 꾸려 도시의 변두리에 숨어 다니는 거대 식물과 식물 키메라를 사냥하려 노력 중입니다. 실제로 성과가 있군요. 그런다고 사라진 이들이 돌아오지는 않지만, 죽은 이들은 산 자들이 이승에 더 오래 머물기를 바랄 것이 분명하므로. 자경단과 연구소는 정부의 '키메라 프로젝트'와 재난의 진상을 폭로했습니다. 군벌 연합이 새로운 정부의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민병대를 기반으로 한 만큼, 식물을 토벌하는 데에 주력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부단장은 정 많은 장난꾸러기로, 용병은 방관자이자 조정자로, 그리고 단원은 그저 인격이 조금 많은 '우리의 친구'로 자경단에서 화목한 일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전과 비슷한, 그러나 확연히 달라진 일상의 모습들.

연구소는 자경단에 무기를 제공하고, 상단의 생존자는 사태의 진정을 앞당기기 위해 단독행동을 하고 있군요. 이 혼란의 시대, 여전히 식물과 인간의 균형이 팽팽하고, 언제든 희망에서 비관으로, 비관에서 희망으로 넘어갈 수 있는 격동의 시간 속에서, 자경단은 자신의 활동을 이어갑니다. 엄청난 전력차도, 당황스러운 함정도, 받아들이고 싶지 않던 진실조차도, 동료와의 협력과 실력으로 극복해냈던 과거의 연장선상에서요. 겨울이 끝나고 봄이 올지는 모르지만, 그들은 봄을 믿으며 꽃을 피워내기를 선택합니다. ~세 번째 에피소드 끝~

당신은 이렇게 세 번째 스레를 완결내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스레에 참여했던 악동이 당신의 방에까지 찾아와 축하 인사를 건네고, 첫 조언자 활동을 무사히 끝내신 선배님은 목이 타는지 음료를 죽죽 들이키네요. "음. 이걸로 견습 기간은 끝났다고 봐도 될까요? 당신은 스레 세 개를 당신의 발상과 열의로 끌고가는 데에 성공했으니." 선임님은 탈진한 당신에게 몇 가지 칭찬을 건넵니다. >>409 당신은 어떻게 할까요? 1) 레스주로 활동해준 악동에게 감사를 전합시다. 이번에는 개그 앵커를 달지 않았네요? 2) 당신을 옆에서 보조해준 선배님에게 감사를 전합시다. 그나저나 '어두운' 스레를 하겠다는 약속은 지킨 것이 맞을까요? 3) 선임님에게 향후의 활동에 대해 질문합니다. 견습이 끝났으니 이 회사에서 무엇을 하면 될까요? 4) 기타 # >>407 AA 조금 수정.
2

주인공에게 엄청난 상처를 주겠다던 약속은 못 지킨 것 같군요. 자경단은 이야기 내내 도전하고 극복하기를 반복했으니까요. 해피엔딩 애호가 선임님이 뒤에서 좋아합니다. 그래도 선배님은 싫은 기색은 아닌 듯합니다. 자신의 스레가 아니니 취향에 맞지 않아도 어쩔 수 없고, 앵커판에 온 이상 이런 '예상을 뛰어넘는 일'은 다반사라면서요. >>411 당신은 어떻게 할까요? 선배님에게 무슨 말을 할까요? 1) "그럼 어두운 이야기를 보고 싶다면 스레주 활동을 다시 하셔야겠네요?" 그떄는 실패했던 스레주 권유를 다시 해봅시다. 2) 선배님에게 부탁합니다. 다음에도 계속 조언자 활동을 해주실 수 있을까요? 언젠가는 취향에 맞는 어두운 이야기가 나오겠죠. 3) "저는 주인공에게 충분한 상처와 어둠을 주었다고 자부합니다. 저는 약속을 지켰어요." 4) 기타
1

당신과 스레 하나를 완결지은 선배는, 느낀 것이 있었는지 이번에는 당신의 조언을 받아들입니다. 조언이 통할 만큼의 공통적인 경험이 쌓인 덕분이겠지요. "...사적인 대화는 끝난 것 같으니, 슬슬 공적인 업무를 진행해 볼까요?" 선임이 당신에게 말합니다. "이제 당신의 입사 절차를 끝내도록 합시다." "아직 끝나지 않았나요?" "그럼요. 형식적이지만요." 싱긋 웃는 선임님입니다.

선임이 당신에게 정확한 발음으로 말하기 시작합니다. 회사에 매뉴얼이 있는 걸까요? "당신은 이야기를 만들어오며, 그 전보다 확연히 성장했습니다. 당신은 저에게 관찰할 가치가 있는 흥미로운 인간이 되어 주었습니다. 당신은 우리들의 일원이자 자산이며, 우리들은 당신의 일원이자 자산입니다. 당신은 사람의 마음이라는 진창에 뿌리내린 화려한 연꽃을 피워냈으며 차가운 물리 규칙과 분개시키는 부조리로부터 당신은 이제 벗어날 줄 압니다. 당신은 잃어버린 것과 추구할 것이 결국엔 동일함을 이해했으며 타인의 가치는 그 이가 설득되지도 굴복되지도 않는다는 것에 있음을 느꼈습니다. 당신은 자신이 창조되었음을, 창조하는 자임을, 형제의 형제임을, 동시에 타인임을 깨달았습니다. 당신은 소중한 것을 상실할 용기를 얻었으며, 때문에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당신을 바라보며 거듭 질문하는 선임님. "그러니 묻겠습니다. 당신은 이 회사에서 어떤 도전과 상황에 마주하실 생각이신가요? 이 이후 당신의 인생은 어떤 이야기가 될까요?"
>>415 >>1의 장르 주사위에서 장르(탐정과 범죄, 데스매치, 신적존재 등...) 두 개를 직접 골라주시거나 (1, 40) 주사위를 두 개 굴려주세요. 하나는 직접 고르시고 하나는 주사위를 굴리시는 방식도 좋습니다.
dice(1,40) value : 17 dice(1,40) value : 7
국가 탈출? 재난이었구나.

국가와 영지, 그리고 재난. 문득 당신의 앞으로의 인생은, 이 두 장르일 것이라는 강한 예감이 들었습니다. 마치 주사위의 신이 점지한 것처럼요. "...재난? 우리 회사가요?" "와아, 재밌겠다." 선임은 심각하지만 악동 씨는 옆에서 즐거워 보이네요. "그나저나 국가와 영지라고요? 나라라도 하나 세우시게요? 대체 우리 회사에서 무슨 짓을 할 생각이에요?" 선임님은 걱정하고 계시지만 당신은 무탈합니다. 그저 이 회사에서 무엇을 할지 계획을 짜고 공상하는 것에 불과하니까요. >>418 엔딩을 시작합니다. 당신은 이 회사에서 앞으로 무슨 일을 겪을 생각인가요? 장르는 재난, 국가와 영토 1) 당신은 이 회사를 장악해 악의 조직으로 바꿔, 국토를 재난의 구렁텅이에 빠트릴 것이다. 2) 회사에 찾아온 전대미문의 재난, 이에 회사는 격리되고 영지와 같은 자치구역으로 선포된다. 3) 전국에서 일어난 식물 재난, 그리고 회사는 재난의 안전구역 중 하나가 된다. 4) 기타
회사는 어떠한 게임과 같은 시스템을 갖게 되었다 그 시스템으로 회사 한층당 국가 하나가 되었고 사람들은 상태창이나 스킬등 게임과 비슷한것을 볼 수 있었다. 각 층에 있는 사람끼리 모여 나라의 힘을 길러 다른 나라를 정복시킬수 있고 평화적 혹은 무력으로 나라를 점령한다. 모든 나라를 통일시키는 나라가 승자가 되고 승자가 생기면 회사는 다시 평범하게 바뀐다. 퀘스트도 있다 퀘스트에는 성공한 경우 보상을 주지만 실패했을때는 어떤일이 일어날지...

어느날 회사는 층 단위로 전투와 협상이 벌어지는 각축전의 공간이 되었습니다. 사원들은 하나씩 눈을 떠 상황을 파악하기 시작하는데요...

퀘스트에 참여해 보상을 얻으며 점차 강해져가고, 이를 이용해 다른 층을 합병해 최후의 승자를 가리는, 마치 게임 같은 시스템이 되었다고 합니다. >>421 이 싸움이 시작된 이유는? 당신은 어떤 설정을 만들까요? 1) 중요하지 않다. 신적 존재의 개입 (성좌물) 2) 앵커판에는 수요보다 공급이 너무 많아. 오직 승자만이 스레주를 할 수 있다. 3) 사원들의 아이디어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회사 차원의 이벤트 4) 기타
이 모든 과정을 녹화해 레더들에게 상영되는 하나의 서바이벌 게임쇼를 기획한 스레딕 운영진 혹은 회장님(헝거게임 같은?) 그나저나 전 스레 등장인물들 다 직원이네. 직원이었던걸까 직원이 새로 된걸까

회장님, 어찌 이런 엄청난 기획을! 사원이 스레를 조종한다는 편견을 버립시다. 앵커판에서는 스레가 사원을 조종합니다! 회장님은 회사 사옥과 사원들, 그리고 자신의 시간을 동원해 엄청난 서바이벌 게임 스레를 만들고 계십니다! >>423 그렇다면 당신과 동료들은 이 게임에서 무엇을 목표로 하고 있나요? 1) 이 게임에서 어떻게든 승리한다. 승리에는 엄청난 보상이 뒤따르고 있기 때문에. 2) 중간부터 이 게임이 송출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재미있는 구경거리와 장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3) 중간부터 이 게임이 송출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 게임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고 회장과 시스템에 저항한다. 4) 기타
앗! 그렇구나! 결국 이 스레를 만드는 스레 역시 스레 였던거구나!!! 배틀로얄인가! 배틀로얄이라면 할 일은 하나 뿐이지! 승리해서 지배한다! 그것 뿐이다! 1번!

목적은 오직 승리! 당신의 팀원들도, 선임님을 제외하면 의견이 동일하군요! 팀원들의 능력을 확인한 당신은 방향을 정합니다. 자, 4층의 유일한 활로인 3층으로 돌격! 그러나 3층의 관리 감시 부서에서는 4층의 공격을 방어하기 위한 준비를 끝내둔 상태이군요. 아이고, 이를 어쩌지요? >>425 3층에서는 이미 방어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당신은 어떤 전략을 이용할까요? 1) 2층과 연합을 맺어 3층을 공격합시다. 선임님의 설득력을 이용해 보아요. 2) 기습에 능통하신 선배님을 이용해봅시다. 진지를 쌓아둔 적군을 뒤에서 무력화시킵니다. 3) 전략을 수정합니다. 4층을 요새화해 무조건 버티는 겁니다! 원래 수성전이 더 쉬운 편이지요. 4) 전력 강화를 가능케 할 퀘스트에 참여합시다. 퀘스트로 돌격! 5) 기타 # 이 앵커로 이야기의 방향성만 결정하고 그 뒤는 요약해서 넘길 거야. 엔딩이 너무 늘어지면 안 좋으니. # 엔딩까지 남은 앵커는 한두 개.
2+4번으로 저 진지를 빼앗아서 수성하자

선배의 기습으로 4층 세력이 3층 계단참을 점거한 이후, 전투의 양상은 변해가기 시작했습니다. 4층이 2층과 3층의 이동을 방해하며 그들을 일방적으로 소진시켰고, 이에 숨을 죽이고 힘을 비축했던 1층에서는 소모된 2층을 공격, 영토 확장의 야욕을 내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이 혼란을 노려 지하에서 올라오는 비밀조직! 숨겨졌던 출생의 비밀! 그리고 최후의 결전을 앞두고 쓰러진 보스와 그 유지를 이으려는 동료들까지! 사원들은 한 명씩 퇴근하고, 남은 사원들은 층과 층을 누비며 주말도 밤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 치열한 싸움을 이어나가는데...! 그 배틀로얄의 끝에는 무엇이 있을 것인가?!

당신의 간추린 상상과 로망을 들은 선임님께서는, 머뭇거리다가 질문하셨습니다. "그래. 이게 당신이 회사에서 만들고 싶은 이야기이자, 입사 포부인 건 알겠어." 이해가 되었으니 다행이군요. "그런데 이거 진심? 진짜로 회사에서 이런 일을 할 생각?" >>429 당신은 어떻게 답할까요? 1) 이건 다이스갓, 주사위의 신이 점지해주신 결과입니다. 예언이니 언젠가 일어날 거예요. 2) 지금 바로 회장님께 제안해보겠습니다. 꼭 해보고 싶어졌어요. 3) 그저 상상입니다. 목표는 클수록 좋잖아요. 4) 기타 # 아마도 이 앵커가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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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의 힘을 빌려 이런 멋진 소재를 구상했으니, 써먹지 않으면 손해 아니곘어요? 당신은 회장님께 당신의 사업 아이템을 열정적으로 설명했습니다. 다행히도 일이 잘 풀렸네요! 뭘 좀 아는 회장님이세요. 이 회사의 승자가 되기 위한 당신과 동료들의 배틀로얄은,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완결~ ~지금까지 참여 감사했습니다~
~후기 몇 자~ 1) 원래 계획은 '앵커 스레 작가 육성' 능력치 만들고 주사위로 얼마나 잘 되나 결정하며 점점 성장시키는 방식. 2시간 구상해보다 폐기. 그런데 장르 정하기 주사위가 마음에 들어서 다음날 밤에 문득 스레를 세워버림. 2) '앵커판의 빌런들을 하나씩 만나 도전 받고 극복하는 배틀물' 생각하면서 악동이랑 선배 제작. 거기에 한 명 더 넣고, 선임님이 최종보스로 나오는 에피소드에 엔딩 에피소드까지 6개 생각했지만 분량 문제로 포기. 3) 왜 스레딕에서 AA? 삽화 정도로 쓰려다가 반응 좋아서 AA 스레로 급선회. 그래서 공부하기 전후 퀄리티 차이가 심한 편. 강의들 보니까 AA 연출은 만화에 가까워야하는구나 싶어져서. 처음엔 AA 있든 없든 이해 가능하게 하려고 노력하다가 점차 AA 위주로 전환함. 4) 왜 AA를 삽화로 쓰려고 했는가? 스레더즈 시절 AA판 스레주였었는데, 스레 날아간 게 계속 마음에 걸렸음. 스레더즈 넘겨받은 스레딕에서 AA 쓴 스레 완결내면 그게 해소될 것 같았음. 5) 주연들(선임, 악동, 선배)는 보컬로이드나 쯔꾸르 게임 인물. 일부러 남성향도 여성향도 아닌 장르들로 골랐어. 일본 서브컬처 몰라도 읽을 수 있게 캐릭터 이름 아니라 호칭으로만 불렀고. AA는 남성향 오타쿠 장르니까 호불호 안 갈리게 하려고 노력했었는데... 잘됐는지는 모르겠다. 6) "레스주들은 설정을 만들 때 적극적이 되지?" "만든 설정이 AA로 보이고, 작중인물들이 그걸 평가해주면 괜찮을까?" "큰 사건들만 휙휙 짚으며 속도감 있게 넘어가자!" 처음엔 이런 생각이었으나 점차 이야기가 깊어졌다. 하지만 나름 마음에 드니까 괜찮았음. 7) 두 번째 에피소드의 테마를 개그, 세 번째 에피소드의 테마를 피폐로 잡은 건 스레주가 그런 이야기들을 잘 못 쓰기 때문. 개그랑 피폐는 너무 어려워. 원래는 AA를 삽화로 가볍게 쓰며 장르 주사위로 소설 쓰기 연습하려던 거라. 8) 그나저나 >>180의 차회예고는 결과적으로 60~80% 지켰어. 스레주는 약속 잘 지키는 스레주. 지엽적인 얘기 뺴면 여기서 끝. 나중에 추가 AA 몇 개 올릴지도 모르겠지만. 낯설고 당황스러운 스레에 참여해주어서 고마웠습니다.
좋은 이야기 써줘서 고마웠어...
재미있었어! 레전드로 가라구!

즐거운 앵커판을 위해 힘을 쓰는 (주)앵커의 복지팀. 직원 50명에게 '스레주를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을 묻자, 다음과 같은 응답이 돌아왔습니다! ✓ 14명: 이야기 만들기의 어려움! 앵커 스레라서 더더욱 어려움! ✓ 8명: 반응 레스의 부재. 혼자서 글을 쓰는 듯한 외로움. ✓ 7명: 독자가 너무 적다. 웹소설과 웹툰 등에 비해 창작 의욕 낮음. 그 외 소수 의견들은 이랬습니다. ✓ 3명: 길어지면 진입장벽. 글 덩어리를 읽을 필요가? ✓ 2명: 앵커판 뒤에 사람 있어요. 감정 쓰레기통 취급 맙시다. ✓ 1명: 개그성 앵커! 제발 주인공 이름 좀! ✓ 1명: 배드엔딩을 왜 좋아해주지 않는 거야 ✓ 1명: 개그성 앵커 좀 받아줘...! 그렇다면 나머지 13명은? 마지막에 나오는 걸 보니 이게 핵심이겠군요. ✓ 8명: 앵커 하루씩 기다리며 필연적 장기연재. 초심 잃고 의욕 고갈 ✓ 5명: 앵커 기다리는 게 너무 시간 낭비.

복지팀장과 관리팀 사원은 수치의 의미를 두고 여러 논의를 펼칩니다. 준비된 이야기를 게임 형식으로 풀어가는 스레라면, 앵커를 기다리는 긴 시간은 작가의 창작 의욕을 매우 갉아먹겠지요. 웹소설에 비해 두드러지는 이점이 없습니다. 앵커 스레 특유의 자유로움과 독자 참여는 크나큰 장점이지만, 앵커를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 시간 동안 연재 의욕을 잃지 않기란 어려운 일이겠지요. 한 이야기를 주욱 붙잡고 있기보다는 재빨리 다른 이야기를 공상하고 설계하는 것이 창작자의 기쁨이기도 하고요. 이에 복지팀장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말하려는 것 같은데요.

복지팀장님의 아이디어는, 스레주가 주사위로 이야기의 전개를 결정하는 스레입니다. 구 스레딕에서도, 일본의 앵커판에서도, 그리고 구 스레딕에서 분리되어 나간 다른 사이트의 앵커판에서도 보이는 방식이긴 하지요. 하지만 스레딕에서 그런 방식은 앵커판보다는 창작소설판에 어울립니다. 이에 복지팀장님은 '스레주가 부재중일 떄는 앵커'를 받자고 제안하네요. 앵커를 거는 간격이 장면 하나에서, 스레주가 접속중인 시간으로 보다 늘어나는 셈입니다. "뭐, 이러면 독자는 요동치고 휩쓸리는 이야기를 관람할 수 있게 되겠군요. 그러면서도 스레의 전개에 참여하고요." 관리팀 사원이 발언합니다. "웬만한 스레에서 개개 독자의 기여는 10%도 안 되겠지요. 나머지는 스레주나 다른 참여자들의 선택. 그렇다면 이런 방식도 독자의 참여를 엄청나게 많이 떨어뜨린다고는 볼 수 없겠어요." "그건 관점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선임이 끼어듭니다. "그래도 빠른 시간 내에, 빨리 전개를 이어가고 싶은 스레주들에게는 그럴 듯한 대안이 될 것 같군요." "시범 사업을 해볼 만한 누군가 없을까요?" 관리팀 사원이, 여기가 회의장이라도 된다는 양 의견을 개진합니다. 그리고 그 마수가 닿은 곳은...
# 메인 스토리는 이미 끝. # 하지만 장르 표와 주사위로 가끔 이야기 만들기 연습할 겸 놀러 올지도 몰라서 우선 떡밥을 뿌려둠. 원래는 그럴 목적으로 시작했던 스레였고. # 어차피 완결 냈으니까 마음대로 갖고 놀래. 오늘 당장 시작할지도. # 자정에 자려고 눈 감았다가 문득 생각나서 저질러 버렸지만, 몰라, 지금은 후회 없다.
# 스레주는 1~7 주사위를 스스로 굴려 전개를 결정한다. # 7은 크리티컬. 기존 선택지와 다른 전개로 갑니다. # 자리를 비울 때는 앵커를 겁니다. 이때는 앵커 스레. # 이러면 앵커를 기다리지 않고 가볍게 재빨리 연재하면서 앵커판의 장점도 살릴 수 있을까 싶었는데, 우선 해봐야 알겠지. # 주사위에 전개를 맡기는 만큼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굵고 짧게 갈 생각.

스레주가 있는 동안에는 주사위로 이야기를 진행하고, 부재중일 때는 앵커를 받는 식으로 스레를 굴리면 어떻게 될까요? 실제로 해보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요? 어떤 개선점이 필요할까요? 앵커를 거는 간격은 얼마 정도가 적당할까요? 그걸 알아보기 위한 '주사위 스레 시범 사업'의 테스터로, 당신과 조력자인 선임님이 선택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책임자인 관리 사원이 당신을 찾아왔네요.
그나저나 당신은 관리사원의 눈에 들어 이 시범 사업의 테스터가 되었다는 모양인데요. 관리사원은 대체 왜 당신을 선택한 것일까요? dice(1,7) value : 6 1~2 당신의 스레에 참여한 적이 있다네요. 3~4 그 배틀로얄 탓에 당신은 회사에서 유명인이 됐습니다. 5~6 잊은 거야? 배틀로얄에서 칼을 맞댄 그 뜨거운 순간을. 7 그런 선택지로 만족하는가?

당신은 배틀로얄에서 관리 사원과 맞부딪힌 전적이 있나 보군요. 당신, 당신의 제안이 아니었달까봐 배틀 로얄에서 참 날뛰었나 봅니다. 관리 사원은 당신의 행동력을 보고 프로젝트의 적임자라고 판단한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당신이 엔딩에서 제안했던 그 배틀로얄의 결말은? dice(1,7) value : 6 1~2 주인공 보정. 4층 주인공 팀의 승리. 3~4 4층은 이파전까지는 갔어요 5~6 삼파전까지는! 천하삼분지계를 꿈꿨지만... 7 그런 선택지로 만족하는가?

축하합니다. 3등이었습니다. 하지만 3층과 마찬가지로 이 깜짝 행사를 즐겼다는 것 같으니 피차 다행이군요.
참, 배틀로얄은 당신의 제안이었지요? 당신의 첫 번째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을 텐데요, 그거, 잘 됐나요? 속되게 말해서 돈 좀 벌렸나요? dice(1,7) value : 1 1~2 대박! TV 방영이 예정되었다. 3~4 중박! 회사의 이름이 드높아졌다. 5~6 쪽박! 오히려 손해를 봤다. 7 그런 선택지로 만족하는가?
이런 방식도 재밌고 신박하네 스레주의 스토리 진행 능력만 따라준다면야...

뭐에요. 무서워. 왜 이렇게 잘 됐어요. 당신과 관리 사원, 그리고 회사의 몇몇 사람들은 그 기행 덕에 컬트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누군가는 아예 캐스팅까지 되었다고 하는데요, 당신, 이 회사에서 혁혁한 공을 세웠군요. 그 공을 부디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살릴 수 있기를.

이제 이야기는 당신의 손을 떠날 것입니다. 독자의 손 역시요. 주사위가 주인이 되겠지요. 하지만 온전히 주사위의 몫은 아닙니다. 그렇게 가다가 폭주해 망가진 플롯들은, 저 아래에 많이 묻혀 있습니다. 당신은 휴식 시간에 앵커를 걸면서, 동시에 주사위가 만들어놓은 현장을 수습하고 정돈하기 위해 당신의 창의성을 발휘해야 하겠지요. 이야기가 시작하려는 무렵. 그에 앞서, 관리 사원의 취향을 선임님은 궁금해 하네요. "프로젝트 담당자잖아. 보고서도 저쪽에서 쓰고. 저쪽이 좋아하는 이야기를 알아둬서 나쁠 건 없어." 선임님, 약삭빠르시네요.
관리사원께서는 무슨 이야기를 좋아하시죠? dice(1,7) value : 6 1~2 영웅과 악당! 절대악과 세계 멸망을 막아줘! 3~4 제멋대로 탐정님! 비밀이 있는 이야기가 좋습니다! 5~6 쾅! 쾅! 뭔가 마구 터지는 전개를! 7 그런 선택지로 만족하는가?

관리 사원님의 취향은 알았습니다. 하지만 주사위 스레이니 그걸 들어드릴 거란 보장은 없지요. 유감입니다. 그래도 맘에 드는 전개가 나오면 휙휙 뛰며 기뻐하시겠네요. 스레를 시작하기에 앞서, 언제나처럼 장르 주사위를 굴리고 그 주제를 결정하려는 시간이 다가오는데요... 그에 앞서 선임님이 당신의 장르 주사위 분석 결과를 내놓습니다. "세부 장르에서는 재난이 둘이에요. 재난을 좋아하는 당신의 속내를 주사위가 읽어냈군요." 주사위 신의 인도라면 받아들여야지요. 듣고 보니 그런 것도 같습니다. "재난을 빼면 경영과 싸움이 둘, 육성과 치유가 하나 나왔군요. 연애와 모험, 공포 대분류는 한 번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재난을 뺴고 (1,39) 주사위를 굴리게 되었습니다. 몇 가지 조정과 정보 전달 이후, 당신은 네 번째 스레를, 동시에 시범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준비에 돌입합니다. 장르 주사위가 돌아갈 시간이군요.
1) 연애 // 미연시 / 이별 시도 / 문어발 사랑싸움 / 금기시되는 사랑 / 일방적 희생 6) 경영 // 도시와 회사 / 국가와 영지 / 사이비 종교 / 학교 동아리 / 무력 조직 11) 육성 // 육아 / 동물과 식물 / 연예계 / 직업 생활 / 인생 게임 16) 탈출 // 데스 매치 / 재난 / 사회적 억압 / 폐쇄 공간 / 시간적 제약과 시간 여행 20) 모험 // 배달 / 도주와 추격 / 보물찾기 / 구출 / 복수 25) 싸움 // 마법소녀 / 스포츠 / 능력자 배틀 / 정부와 저항군 / 탐정과 범죄 30) 공포 // 신적 존재 / 과학기술과 창조물 / 종말과 그 이후 / 로맨스릴러 / 괴물과 이방인 35) 치유 // 시한부와 사후세계 / 우정과 이해 / 기억과 망각 / 참회와 용서 / 약속과 재회 dice(1,39) value : 23 dice(1,34) value : 6 첫 주사위에서 나온 대장르는 다음 주사위에서는 제외. (세 번째 에피소드처럼)

선임님과 관리 사원님은 당신의 주사위 결과 값을 놓고 옆에서 이리저리 상상의 나래를 펼치시는군요. 그러나 이것은 당신의 스레, 그러니 당신의 취향이 중요합니다. 이 이야기는 곧 주사위의 손에 넘어가, 당신이 앵커를 걸고 전개를 수습할 몇몇 중요한 분기점들을 빼면, 어떤 이야기로 흘러갈지는 모르겠지만요. 하지만 원래 앵커 스레란 그런 존재였습니다.
>>454 이하로 무제한. 당신은 어떤 스레를 세울까요? 키워드는 도시와 회사, 그리고 보물찾기. 1) 어릴 적 잃은 소중한 보물, 지금은 폐허가 된 도시에서 그걸 찾아야 해. 2) 잃었으나 잊지 않은 소중한 사람, 당신. 당신을 구하기 위해 봉쇄된 도시에 잠입합니다. 3) 도시 자체가 보물입니다. 도굴꾼, 자칭 모험가인 주인공은 돈을 위한 고귀한 여정을 떠납니다! 4) 삶에 비집고 들어온 신기한 이방인 아이. 아이는 자신이 '보물로 가득한 도시'에서 왔다고 주장하는데요... 5) 시대는 미래! 몰락한 우주 식민지들의 보물을 약탈하기 위해 떠다니는 주식회사 우주선! 6) 거룩한 유물을 둘러싸고 도시와 회사 간에 신경전과 암투가 벌어집니다! 이 결투의 승자는?! 7)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 스레주가 돌아올 때까지 앵커를 무제한 받습니다. 오늘 20~21시, 아니면 내일 20~21시에 돌아오겠습니다. # 앵커를 받아 주사위로 그 중 하나를 고릅니다. 마음에 드는 안건에 투표하시면 그게 걸릴 확률도 높아지겠지요! # 헉. 주사위 결과가 보물찾기가 아니라 구출이었어? # 하지만 다이스갓은 자비로우시다. 다이스갓께서 괜찮다고 해주셨습니다. 실수한 대로 쭉 갑니다.
어.... 어떤 도시에 있는 어떤 보물을 찾으러 온 어떤 직장인? 그의 목적은 과연 무엇인가!
5번. 난 SF가 좋아. 여기에 식민지를 아예 초토화시키고 보물만 가져가는 세력과, 식민지는 유지하고 정당한 거래로 보물만을 가져가는 세력, 그리고 보물을 식민지에 남겨두려는 제 3의 세력... 뭐 이런식으로 세력다툼을 벌여도 재미있겠지.
보물은 백신. 주인공은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도시에서 백신을 찾아야해
난 3번이 좋을거 같네. 보물을 찾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각종 에피소드와 주인공이 돈을 노리는 이유, 도시의 비밀, 보물을 노리는 다른 이들과의 협력이나 갈등 상황 등으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 수 있지않을까.

당신은 그 목적조차도 알려지지 않은, 비밀스러운 백지를 떠올렸습니다. 당신은 단절되어 무너지는 우주의 도시국가와, 그들을 연결하는 우주선을 떠올렸습니다. 당신은 좀비에 점령된 세계와 아직 정복되지 않은 희망을 떠올렸습니다. 당신은 도시의 유적을 제일 먼저 발굴하려 드는, 야심찬 사업가를 떠올렸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연재할 스레는 하나, 그러니 하나를 고르도록 합시다.
dice(454,457) value : 455 레스 당첨!
예이

당신은 우주를 떠돌며 노략질을 일삼는 직업 우주 해적들과, 그들에 맞서 조직하거나 불화하는 우주의 다른 세력을 떠올렸습니다. 관리 사원께서는 우주 식민지들이 몰락했다는 사실에 왠지 기뻐하고 계시네요. 멸망은 이야기 너머에서 봤을 때는 즐거운 소재 같습니다.

"먼저 간략한 배경을 알아보지요. 우주 식민지가 생겼다고요? 대체 어째서?" dice(1,7) 1~2 지구에서 더는 살 수 없었으니까. 환경 오염. 3~4 돈 많은 부자들의 유행. 지구를 떠나 살기 시작했다. 5~6 늘어난 인구를 우주 식민지에 보내버렸다. 그들은 지구로부터 버려진 존재들. 7 그런 선택지로 충분한가?
dice(1,7) value : 4

이 우주 식민지들은 급히 얼기설기 만든 피난처나, 빈민층을 수용하기 위한 감옥은 아니었습니다. 우주 개발은 고위층을 위해 철저히 세워진 계획이었군요. 그렇다면 그게 몰락해, 심지어 우주 해적의 습격까지 받게 된 이유는?
우주 식민지들은 어쩌다 우주 해적의 습격을 받는 꼴로 전락했나요? dice(1,7) value : 2 1~2 시설과 기술이 모여있던 지구가 멸망했다! 그러니 몰락의 길을 걸을 수밖에... 3~4 우주는 생각보다 가혹했다. 자신들을 싫어하는 지구에 돌아가지 못하고 시름시름 앓는 수밖에... 5~6 몇몇 식민지가 자원 고갈에 시달리기 시작했다. 이들은 생존을 위해 다른 식민지들을 습격하게 됐다. 7 그런 선택지로 충분한가?

축하합니다! 당신의 지구는 찬란한 빛을 내며 사라졌다! 식민지는 어디까지나 식민지. 각각의 식민지 간에 자원을 분배하고 연결망을 만들며 기술을 축적하던 곳은 어디까지나 지구! 우주 식민지들은 본토를 잃고 서서히 고립되어 멸망의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우주 식민지들은 어떤 대응을 했을까요?" 선임님이 질문합니다. "그대로 죽지는 않았을 거예요. 인간이니까. 최대한 발악을 했겠지요."
지구 멸망에 우주 식민지들은 어떻게 대처했나요? 본토를 잃은 식민지의 운명은? dice(1,7) value : 3 1~2 몇몇 식민지들은 지구멸망을 알아챘다. 서둘러 지구에서 기술과 자원을 빼내 다른 식민지에 대해 우위를 점했다. 3~4 몇몇 식민지들이 생존을 위해 우주 해적으로 변모했다. 5~6 가장 발전한 식민지 하나를 중심으로 새로이 조직을 시도했다. 그곳을 새로운 지구로 삼아. 7 그런 선택지로 충분한가?

목마른 자들이 우물을 판다고 하죠? 본토와의 연락두절로 인한 공황, 그리고 자원 고갈에 시달린 몇몇 식민지에서는 우주선을 타고 다른 식민지들을 공격, 약탈할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몇몇 해적이 자생적으로 생겨났네요. 그렇다면 그 수는 얼마나 되나요? 그리고 그 활동은? 우주 해적과 식민지의 갈등을 명확하게 보고 싶은데요." "막 쾅쾅 싸우면 좋겠다." 관리 사원님은 옆에서 태평하게 구경하고 계시네요. 이 분, 나중에 보고서를 쓰셔야 하지 않으셨던가?
전우주의 식민 도시들을 약탈하는, 우주 해적의 세력은 어느 정도인가요? dice(1,7) value : 5 1~2 단 하나. 한 명의 리더 아래에 완벽히 조직화되었다. 3~4 여럿이 난립하고 있다. 가끔은 해적단끼리도 세력권 다툼을 벌인다. 5~6 매우 소수. 몇몇 해적단이 문명을 재건하려는 식민지를 게릴라처럼 약탈한다. 7 그런 선택지로 충분한가?

우주 해적은 매우 소수입니다. 게다가 생존을 위해 해적단이 된 것이니, 힘도 비교적 약하겠지요. 그렇다면 오히려 생존을 위해 사력을 다하는 다른 식민지들에게는, 접근도 못하고 요격되는 것 아닌가요? 이 설정이면 해적 활동이 가능할지 잘 모르겠는데요?
우주 해적단은 가난하고 수도 적은데요, 다른 식민지들을 정말로 약탈할 수 있나요? 어떤 식으로? dice(1,7) value : 7 1~2 우주선이 행성 세력에게는 절대적인 우위를 점한다. 대기권으로 미사일을 떨어뜨리기만 해도 파괴력은 충분하니까. 3~4 다른 식민지들도 사정이 좋지 않다. 우주에 진출할 능력이 못되어 해적조차 못된 것. 5~6 실은 약탈할 능력이 안 된다. 위협이 안 통하면 구걸로 전략을 바꾼다. 7 그런 선택지로 충분한가?

그런 선택지로는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해적단과 식민지 세력 사이 힘의 역학은 좀 더 복잡한 모양이군요. 좀 더 머리를 굴려봅시다.
우주 해적단은 가난하고 수도 적은데요, 다른 식민지들을 정말로 약탈할 수 있나요? 어떤 식으로? dice(1,7) value : 6 1~3 해적단은 사실 식민지들의 용병이다. 한 식민지에서 무기와 의뢰를 받아 다른 식민지를 약탈한다. 4~6 식민지는 인도적인 관점에서 약탈당하는 척해주는 것이다. 같은 인류인데, 해적이 아사하면 안타까우니까... 7 그런 선택지로 충분할 줄 알았는가?

식민지는 해적단을 충분히 요격할 수 있음에도 그들을 살리기 위해 정기적으로 약탈당하는 연기를 해주고 있습니다. ...이거 해적단 맞아요? 제목 사기 같은데요?

선임님과 관리 사원님은 서로 대화를 나누더니 이 설정에 대해 납득해버립니다. 하긴 지구도 멸망했겠다, 지구의 상식에도 계속 묶여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첫 번째 연재는 여기서 끝내도록 하죠." 선임님이 당신에게 조언합니다. "앵커는 몇 가지 걸어볼까요. 식민지의 현황이나 자원 분포 같은 거시적 설정을 스레의 참여자들이 정하도록 하죠. 그동안 당신은 이야기를 수습합시다." 연재를 시작할 때 말했던, 그 수습 기간이 시작되려나 보네요. 이 주사위 값들을 당신이 정돈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덧붙일 시간.
당신은 주사위로 나온 설정들을 충분히 다듬은 것 같으니, 이야기의 얼개를 수습할 기간까지는 필요하지 않겠군요. 그런 정리는 본격적인 사건이 일어날 다음 연재 이후로 미루어도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인물을 만드는 게 어떨까요?" 관리 사원이 당신에게 조언합니다. "당신이 좋아하는 유형의 인물이어야지, 당신이 이야기를 즐겁게 볼 수 있답니다. 스레주인 당신이 즐거워야 앵커 스레도 끝까지 가요?" 세 번째 연재 떄 선배님이 해주셨던 것과 비슷한 말이 나오는군요. 당신은 이에 동의하여, 주인공들의 설정을 짜기 시작하는데요... >>477 이하 무제한. 해적단의 선장, 항해사, 정비공, 그리고 식민지의 리더와 주민, 이 다섯 명의 설정을 구상해주세요. '이런 성격이나 외모면 좋겠다'거나 '누군가와 이런저런 관계성을 지니고 있다', '어디 출신이며 어떤 과거를 지니고 있다'는 등의 설정을 모두 포함합니다. 이 앵커에 따라 이번 에피소드에 등장할 인물들의 외형이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계속 보게 될 인물들을, 당신의 취향대로 만들어봅시다. # 30일 20~21시 재개 예정. 그때까지 무제한으로 인물 설정을 앵커받습니다. # 한 ID 당 최대 두 명까지 설정 가능. 같은 인물이 여러 번 설정되면 주사위로 결정. 설정되지 않은 인물은 제가 임의로 설정하겠습니다.
선장은 선홍빛 머리칼에 아래로 길게 땋은 머리고 남자다. 미인이고 체술에 능하다. 항해사는 자신의 동생이며 동생과 함께 해적단을 만들었다.
식민지의 리더: 긴 생머리에 붉은 색으로 염색했다. 해적단의 선장에게서 오래전 실종된 동생의 분위기를 느끼고(불명), 돕기로 했다. 꽤나 통솔력과 의지가 있는 사람이지만, 어느정도 정에 휘둘리는 성격. 그래도 식민지의 발전을 가장 우선으로 여긴다. 식민지 주민: 해적 주식회사의 주주들이다. 해적들은 강제적으로 그들에게 투자를 받은 것이라 생각하고 있지만, 사실은 식민지 리더의 제안으로 식민지 전체가 주주가 되기로 한 것이다. 해적들이 잘 되면 주주인 자신들도 이득이니, 딱히 해적을 돕는 데에 불만은 없는 편. 배당금은 식민지를 약탈할 때마다 나오는데, 꽤 수입이 된다.

선장과 항해사는 남매이며, 식민지의 리더는 왠지 선장과 유사한 구석을 가지고 있네요. 해적단은 이곳에서 출자를 받아 회사를 운영한다고 합니다. 그 회사의 업무는... 다른 식민지를 약탈하는 것?

두 번째 연재를 맞아 다시 당신의 방에 모인 관리 사원과 선임님은, 이야기의 설정을 복기합니다. 선임님이 천천히 말씀하시네요. "지구의 고위층들이 거주하기 위해 세운 시설, 그러니 장비나 보안은 좋은 편이겠죠. 비록 서서히 약해지고 있기는 하더라도." "더욱이나 해적단은 생존을 위해 나온, 세도 크지 않은 집단. 그러니 주 행성은 해적단에 약탈당하는 흉내만 내고 있었죠. 노략질도 쉽지 않을 거에요."
주식회사 해적단은 다른 식민지를 약탈해 수익을 얻는다는데요, 어떤 수를 쓰는 걸까요? dice(1,7) value : 7 1~2 행성이 아니라 셔틀을 노립니다. 그 정도는 하이잭 가능하죠. 3~4 출자를 해준 행성에서 무기를 제공해주었습니다. 먹여주고 키워주고 지극정성이네요. 5~6 접근해도 안전한 식민지가 몇 있습니다. 회사에서 그곳의 정보를 제공해주었습니다. 7 그런 선택지로 될 줄 알았는가

그런 선택지로는 안 된다고 합니다. 주사위의 신은 취향이 까다로우세요.
주식회사 해적단은 다른 식민지를 약탈해 수익을 얻는다는데요, 어떤 수를 쓰는 걸까요? dice(1,7) value : 6 1~2 지구에서 피난온 이들이 정착한 식민지가 있습니다. 그곳은 노릴 수 있다네요. 3~4 "얼마나 먹을 게 없으면 노략질을..." 다른 식민지들도 해적단을 동정합니다. 식량을 나누어주네요. 5~6 모종의 이유로 비어버린 콜로니들이 있다고 합니다. 그곳은 안전하게 약탈할 수 있습니다. 7 그런 선택지로도 되지 않는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몇몇 콜로니는 사람 없어 비어버렸다고 합니다. 해적단은 미심쩍음을 느끼면서도, 그들과 주주들의 이익을 위해 우선은 약탈을 선택하네요. 하지만 이런 콜로니들이 있는 까닭은 좀처럼 종잡을 수 없는데요.
사람이 사라진, 텅 빈 콜로니가 존재하는 이유는? dice(1,7) value : 5 1~2 지구를 멸망시킨 그 재난이 몇몇 콜로니에까지 마수를 뻗었습니다. 이곳은 초토화된 것이네요. 3~4 콜로니들이 큰 세력으로 조직화되기 시작합니다. 큰 콜로니로 이주하느라 이 콜로니는 비게 된 것이죠. 5~6 먹고 살기 힘들어 해적 생활을 택한 콜로니들입니다. 살아남은 것과 별개로, 해적질을 시도한 콜로니는 꽤 있나 보네요. 7 그런 선택지로 될 줄 알았는가 # 잠시 휴식. 연재 원활히 할 수 있게 되면 재개.

버려진 콜로니의 정체는 머지않아 밝혀졌습니다. 자원고갈로 죽어가던 사람들이, 마지막 우주선과 자원을 싣고 떠난 식민지의 잔해였군요. 이러한 장소가 아주 많지도 않을 테고, 이런 곳에 대단한 자원이 있지도 않을 테니 주인공 해적단의 벌이는 쏠쏠하지 못할 것 같은데요. 그나저나 이것은 '다른 해적단들'이 존재했다는 뜻이로군요. 가난한 그들이 다른 식민지의 단단한 방어를 뚫는 데에 성공해 살아남았을지는 별개의 문제겠지만요.
콜로니를 떠난 다른 해적들은 어떻게 되었나요? 다른 해적단이 근처에 존재할까요? dice(1,7) value : 2 1~2 택도 없지요. 해적단들은 대부분 행성 세력에 격추당했습니다. 3~4 몇몇 해적단은 주인공 세력처럼 운 좋게 선량한 행성 주민을 만났습니다. 5 행성 세력의 방어를 뚫고 약탈에 성공한 해적단이 있습니다. 6 두 번째와 세 번째 둘 다. 7 그런 선택지로 될 줄 알았는가?

유감입니다. 근처에는 주인공 해적단이 유일하네요. 해적단은 혼자입니다. 그러니 현실적인 문제가 다가오는데요, 지금까지는 어떻게든 빈집털이로 버텨왔지만 곧 한계에 봉착할 것입니다. 이 우주해적단을 계속 영위할 수는 있을까요? 그것을 알아보기에 앞서, 아직 인물이 확실히 잡히지 않은, 해적단의 정비공에 대해 알아봅시다. 해적단의 정체를 알아야 뒷 이야기를 서서히 풀어갈 수 있겠지요.
해적단의 선장과 항해사에 대해는 얼추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정비공의 정체는? dice(1,7) value : 3 1~2 과거 '그 행성'에 착륙했던 다른 해적단의 일원. 행성의 고운 마음가짐에 감화되어 행성에 정착, 이후 이 해적단에 합류했다. 3~4 본래는 다른 해적단의 일원이었으나 행성을 침공하다가 표류. 주인공 해적단에게 구출되었다. 5~6 원래부터 이 해적단의 일원. 정비공을 끌어들였던 그 소년은 지금도 이 해적선의 선원이다. 7 그런 선택지로 될 줄 알았는가?

정비공은 다른 행성들에 손을 뻗어보다가 호되게 당해버렸었네요. 정비공의 조언이 있는 한, 해적단은 다른 콜로니들에게 함부로 덤비지는 못할 것입니다. 약탈할 만한 빈 콜로니들은 사라져가고, 몸을 위탁할 곳은 '그 행성', '행성 A'뿐. 언제나 포근하고 푸짐한 '행성 A'의 환대와 투자, 그리고 믿음만이 주인공 해적단이 의지할 유일한 안식처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해적단의 향후 계획은?
활로가 막힌 주인공 해적단. 미래 계획은 어떻게 세우시고 계시나요? dice(1,7) value : 7 1~3 주주들이 있는 행성 A로 돌아가 쉬며 시간을 보낸다. 해적이니 자기 멋대로여도 되잖아. 4~5 행성 A에 추가 지원을 요구해본다. 약탈이 늘어나면 행성 A에게도 피차 이득이다. 6 업종을 바꾼다. 행성에 착륙하는 대신 행성 궤도의 우주쓰레기를 채집하는 것으로. 그것도 모두 자원이다. 7 그런 선택지로 될 줄 알았는가?
다갓님이 서너번에 한번은 띄우시네
그런 선택지로는 되지 않았습니다. 활로가 막힌 주인공 해적단. 미래 계획은 어떻게 세우시고 계시나요? dice(1,7) value : 6 1~2 "그래! 동정심 유발 작전으로 가자! 콜로니들이 남는 자원을 우리에게 적선하게 하는 거야!" 3~4 행성 A에 돌아갑시다. 우주가 아니라 행성 A 내부의 자원을 채굴하는 겁니다. 5~6 다른 콜로니들에서 열심히 일을 해 돈을 법니다. 대신 행성 A에는 약탈한 것이라고 거짓말합니다. 7 그런 선택지로도 되지 않는다.

주주들에게 배당금을 줄 시간은 다가오는데, 도저히 약탈할 콜로니를 찾을 수 없었던 우리의 해적단! 결국은 콜로니에 취업해 정직하게 돈을 번다는 방침을 선택합니다! ...이거 해적단 맞아요?

해적단은 콜로니에서 온갖 중노동을 해 돈을 벌고, 그걸로 '약탈했다고 할 만한' 자원과 식료품을 구매해 행성 A에 돌아온다고 합니다. 해적선을 가득 채운 새로운 약탈품! 행성 A는 해적단의 약탈 성공에 기뻐하며 배당금을 나눠받고, 다른 콜로니를 약탈할 만큼 충분히 성장한 해적단에게 연신 환호하지만... 해적단은 지쳤다는 표정만을 하고 있군요. 칭찬이 부끄러운가 봅니다. 분명히 그런 거겠죠!
행성 A의 주주들은 이런 해적단의 실상을 알고 있는 걸까요? 노략질을 한다더니 열심히 일을 해서 벌어오고 있잖아요! 이거 사기라고요! dice(1,7) value : 5 1~2 "이 유물에는 바코드가 찍혀있는데? 뭔가 이상하지 않아?" 하나둘씩 눈치 챕니다. 해적단, 실수가 많군요. 3~4 "진짜로 싸운 것 맞아? 싸웠다기에는 장비 손상이 없는걸?" 전투를 하지 않았다는 걸 하나둘씩 눈치 챕니다. 5~6 "아이고, 우리 해적단 노략질하느라 힘들었어요?" 해적단을 동정하고 아껴주느라 전혀 눈치채지 못합니다. 7 그런 선택지로 될 줄 알았는가?

행성 A에서는 전혀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해적단이 주주들의 기대와 행성 A의 이유 모를 정을 배반할 수 없어, 노략질 대신에 성실한 노동을 선택했다는 것을요! ...그런데 그렇게 생각하는 게 당연하지요. 상식적으로 해적단이 그럴 리가 없잖아요. 이대로면 해적단은 더 이상 해적단이 아니라, 해적단인 척 연기를 위해 벌어온 돈의 일부를 행성 A에게 나누어주는 단순한 이주노동자가 되어버릴 처지인데요?

해적단이 아닌 해적단과 약탈당하지 않는 피약탈자. 서로가 서로를 너무도 생각하느라 일이 꼬여버린 이 휴먼 드라마를, 당신은 어떻게 끌고 가야 할까요? 아니면 새로운 세력을 추가해 이 이야기의 장르를 휴먼 드라마에서 다른 것으로 바꾸어야 할까요? 첫 수습 시간입니다. 지금껏 끌려온 이야기의 방향성을, 앞으로 어떻게 할지 결정합시다.
>>500 이하 무제한. 이 이후에 어떤 사건을 일으킬까요? 앵커가 여러 개 모인다면 제가 주사위로 그 중 하나를 선택하겠습니다. 1) "이렇게 약탈을 할 줄 아는 해적단이 되었으니, 더는 우리가 보호해줄 필요가 없겠어." 행성A는 해적단을 독립시키기를 선택합니다. '약탈당하는 척했다는' 진실을 털어놓는데요... 2) "이러다가는 우리가 산재와 직업병에 골로 갈 거야!" 해적단, 사기를 포기합니다. 아무것도 약탈하지 못하고 있으니 무엇인가 지원해달라고 행성 A에게 부탁하는데요... 3) 멀리서 약탈할 행성을 찾아온 새로운 해적단의 등장! 행성 A에 보물이 있다는 소문에 행성 A를 침공하기로 결정하는데요...! 4) 해적단은 행성 A의 주주들을 버리고 도망치기를 선택! 그리고 이를 눈치챈 행성 A에서는 해적단을 쫓고 붙잡으려 드는데... 5)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 다음 연재가 시작할 때까지 앵커는 무제한으로 받습니다. # 아마도 31일 23시에 재개 예정.
선장은 종족의 비밀을 깨달았다. 그는 종족빨로 다시 해적단을 일으켜 세웠다.
멀리서 찾아온 또 다른 회사. 이 회사는 전 우주에 우주선을 파견할만큼의 거대한 세력으로, 식민지에 기술력을 지원하고, 더 많은 수익을 제공하는 등, 여러모로 해적단보다 나아 보인다. 하지만 사실 이 회사의 목적은 전 우주를 발밑에 둔 새로운 하나의 제국을 만드는 것. 겉으로는 혜택을 제공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뒤로는 행성의 보물이나 자원을 조용히 채굴해가고 있었다. 이런 회사의 어두운 모습을 목격한 해적단은 회사를 몰아내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데...
어느 은하기관이 이를 보고 오해, 해적단 괴멸정책을 세움. 얼떨결에 은하기관과 맞서게 된 해적단... 이를 방관할까 말까 고민하는 행성 에이!

당신은 선장의 숨겨진 힘과, 종족을 둘러싼 비밀과 이별, 그리고 재회를 떠올렸습니다. 당신은 전 우주를 손아귀에 넣으려는 제국주의자들과, 이에 맞서는 행성을 떠올렸습니다. 당신은 해적단을 궤멸하려 드는 강대한 은하 세력과의, 불가피한 충돌을 떠올렸습니다. 당신이 만들 스레는 하나... 그런데 이거 다 엮을 수 있지 않아요? 하나만 고를 필요는 없지 않나요?
세 사건이 어떤 순서로 일어나나요? 무엇 뒤에 무엇이 일어나죠? 가-선장님의 숨겨진 종족의 비밀이 발견 나-음흉한 제국주의자 개발업자들이 행성 A에 개입 다-은하기관의 해적단 궤멸 정책, 충돌은 불가피하군요 dice(1,7) value : 7 1 가-나-다 2 가-다-나 3 나-가-다 4 나-다-가 5 다-가-나 6 다-나-가 7 다이스갓 왈, 세 개는 너무 많다! #23시부터 연재

두 번째에 이어 세 번째 연재도 크리티컬로 시작하시다니. 주사위의 신이 이르시길, 세 개 다 쓰는 건 곤란하시다네요. 그렇다면 두 개만 확실히 쓰고, 남은 하나는 상황을 보며 끼워맞춰보도록 할까요.
세 사건이 어떤 순서로 일어나나요? 무엇 뒤에 무엇이 일어나죠? 가-선장님의 숨겨진 종족의 비밀이 발견 나-음흉한 제국주의자 개발업자들이 행성 A에 개입 다-은하기관의 해적단 궤멸 정책, 충돌은 불가피하군요 dice(1,7) value : 3 1 가-나 2 가-다 3 나-가 4 나-다 5 다-가 6 다-나 7 다이스갓 왈, 하나만 고르도록 하거라. # 23시 재개

오늘도 해적단과 선주민들의 평화롭고 어긋난 일상이 이어지던 행성 A. 그 행성 A의 평화는, 갑작스레 개발업자들이 찾아오며 서서히 깨진다고 하는데요... 개발업자들은 어떤 식으로 이 행성을 잠식하기 시작하려 드나요?
행성 A에 들어오는 개발업자들, 대체 어떤 방식으로? dice(1,7) value : 4 1~2 우선 소규모 조사단이 파견됩니다. 학술적인 목적으로 이 행성을 조사하고 싶다고 하는데요 3~4 선주민들에게 접촉합니다. "이 행성이 해적단들에게 점령되었다고 들었습니다. 내쫓아드릴까요?" 5~6 이 행성을 발전시켜 주겠다고 선주민들에게 제안합니다. 7 그런 선택지로는 택도 없다.

겉으로 보기에 행성 A가 처한 가장 큰 문제는, 해적단에게 점령되었다는 것! 개발업자들은 이를 노려 행성 A의 신망을 얻고 자원을 채굴할 권리를 얻고자 하였지만, 그 계획은 첫 단추부터 틀어지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이대로 물러설 개발업자들이 아니고, 이대로 가만히 있을 행성 세력이 아니죠! 사건은 서서히 고양되기 시작하는데요...!
개발업자와의 첫 접촉은 시원찮았군요. 행성 세력, 해적단, 또는 개발업자들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나나요? dice(1,7) value : 4 1~2 "불쌍한 선주민들! 해적단에게 세뇌되어 노예 생활에 만족하고 있군!" 개발업자들이 단단히 오해를 해버립니다! 해적을 향한 적의가 피어오르는데요... 3~4 "이 행성을 지나치기는 아쉬워. 선주민이 아닌 '실제 권력자'인 해적단들과 협상을 해보자. 5~6 개발업자의 소식을 들은 해적단이 먼저 경계심을 지니기 시작합니다. 개발업자들의 정체를 알아보고자 하는데요... 7 그런 선택지로는 택도 없다.

개발업자들은 이 행성의 실제 권력자를 '해적단'이라고 생각하고 그들과 협상 테이블에 앉기로 합니다. 자신들이 행성의 실제 권력자라고 생각하는 해적단이 기꺼이 마주 앉네요. 개발업자의 제안을 받아들여 기술과 자원을 받아들이고 산업을 육성한다면, 이 해적단은 더는 노략질...인 척하는 노가다를 하지 않아도 되게 됩니다! 이건 해적단에게 정말로 희소식인데요!
해적단과 개발업자들의 협상은 어떻게 되어 가나요? 해적단은 제안을 쉽게 받아들이나요? dice(1,7) value : 7 1~2 좋습니다! 같이 일해봅시다! 자기가 행성의 실제 권력자라고 생각하는 해적단이 협상을 성립시킵니다! 3~4 잠깐만요, 개발업자들은 뭔가 수상합니다. 해적단은 의문을 느끼고 그 뒤를 캐보기 시작하는데요... 5~6 이 개발업자들은 온 우주를 떠다녔지요. 해적단은 이 개발업자들에 대해 들은 것이 있는 듯한데요... 7 그런 선택지로는 택도 없다.

주사위의 신이 말하시길, 그런 선택지로는 택도 없다고 합니다.
해적단과 개발업자들의 협상은 어떻게 되어 가나요? 해적단은 제안을 쉽게 받아들이나요? dice(1,7) value : 5 1~2 해적단은... 동의를 넘어 이 회사에 입사까지 하게 됩니다! 선주민이 아닌 이방인이니 회사에서는 포섭하기 좋다고 보았겠지요. 3~4 "우리 어디서 보지 않았어?" 선장님과 항해사 남매의 행성에도 이 개발업자들이 찾아온 적이 있는가 본데요. 5~6 "아앗! 우리 어디서 봤었죠?" 가난에 시달리던 정비사의 행성에 이 개발업자들이 찾아온 적이 있나 본데요. 7 그런 선택지로도 어림없다.

선장과 항해사와는 별개로, 다른 해적단에 속해있다가 표류 중 구출되었던 정비사. 개발업자들은 이 행성 저 행성에 참 많이 손을 대어 왔는데요, 자원을 훔치다가 걸린 콜로니가 저항을 할 경우, 무자비하게 핍박했나 봅니다. 왠지 이 근방에 이상할 정도로 초토화된 콜로니가 많더라니! 하필이면 그 행성 중 하나는, 정비사의 고향별이었네요. 행성 A에서 빠져나간 뒤도 아니고, 협상 테이블에 앉은 상황에서 과거의 악행을 적발당한 개발업자들! 게다가 처음 보는 개발업자들보다는 동료인 정비사의 말을 해적단이 믿을 것임은 당연지사! 개발업자들은 지금 당장 이 행성에서 빠져나갈 수 있을지부터가 불투명한 문제가 되었습니다.
과거에 벌였던 악행을 해적단에게 들키고 만 개발업자들! 이 뒤로는 어떤 사건이 일어나나요? 1~2 개발업자들은 구사일생으로 탈출합니다. 그들의 비밀을 아는 행성 A의 해적단을 붙잡기로 결정하고 곧바로 행동에 옮기는데요... 3~4 개발업자들은 그 자리에서 붙잡혔습니다. 시간은 벌 수 있겠지만 개발업자들은 다시 이 행성에 손을 뻗겠군요. 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5~6 개발업자들은 그 자리에서 정비사에게 사과합니다. 이 행성에서만큼은 그런 악행을 되풀이하지 않을 것임을 약속하겠다는데요 7 그런 선택지로는 택도 없다.
dice(1,7) value : 4

개발업자들을 우선 붙잡는 데에는 성공했습니다. 본사에 연락을 하는 건 막을 수 있겠지요. 하지만 이 행성이 개발업자들의 관심사항 중 하나가 되어버린 이상, 곧 후발대가 올 것임이 분명합니다. 온 우주를 장악하며 콜로니를 착취하려 드는 그들로부터 행성 A와 해적단을 지키려면, 해적단은 더 강해져야만 합니다. 또는 아군을 찾거나요. "힘이 필요한 주인공! 슬슬 주인공의 종족의 비밀이 드러날 시간일까?" 우주의 진공 속에서 벌어질 소리 없는 공중전과 묘기, 그리고 행성의 명운을 건 혈투! 그 예감이 강해지자 관리 사원은 반짝이는 눈으로 기대하고 있는데요. 그러고 보니 연재를 시작하며 주사위에서, 개발업자들이 행성 A에 찾아온 이후 주인공의 종족의 비밀이 밝혀진다고 했지요. 바로 그 시간이 슬슬 다가오는 것 같군요.
행성 A를 노리는 개발업자들의 음모를 알게 된 해적단. 어떻게 대처하기 시작할까요? dice(1,7) value : 4 1~2 선장이 수련에 들어갑니다... 어라? 이 힘은? 설마 피 속에 숨겨진 비밀이? 3 항해사가 수련에 들어갑니다... 어라 이 힘은? 설마 피 속에 숨겨진 비밀이? 4 이 행성 A의 리더가 선장을 찾아옵니다. 혹시 모를 선장의 종족의 비밀에 대해 입을 여는데요... 5~6 동맹 세력을 모집합시다! 다른 콜로니에도 개발업자들의 비밀을 알리죠! 7 그런 선택지로는 택도 없다.

선장이 자신의 종족의 비밀을 깨닫게 된 계기란, 다름아닌 이 행성의 리더가 들려준 옛날 이야기였습니다. 우산이며 빨간 머리 하며, 유사한 점이 묘하게 있던 두 사람, 그리고 행성의 리더에게는 선장과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던, 잃어버린 동생이 있었는데요... 아, 그 종족이 대체 무엇이었냐고요? 당신의 착상에 따르면 해적단을 일으켜 세울 만큼 엄청난 것이었다고 했으니, 보통 종족이 아니었나 본데요...
선장이 지닌 종족의 비밀이란? 그 종족은 무엇인가요? dice(1,7) value : 1 1~2 SF! 실험으로 만들어진 초능력자 3~4 스페이스 오페라에서 종족이라면 당연히 외계종족. 그 종족은 전투종족입니다! 5~6 스페이스 오페라에서 종족이라면 당연히 외계종족. 초능력을 지닌 종족입니다! 7 그런 선택지로는 택도 없다.

그 종족의 비밀이란, 비상식적인 전투 능력을 지닌 초능력자라는 것. 행성 A의 리더의 옛날이야기를 들은 선장은, 자신에게 어쩌면 개화하지 못한 힘이 있을지도 모름을 서서히 깨닫게 되는데요...
종족의 비밀을 깨달은 선장! 그에 앞서 이 초능력자 종족이 만들어진 이유를 좀 더 파고 들어가 볼까요? dice(1,7) value : 5 1~2 한 미친 과학자가 고아를 이용해 벌인 실험. 오직 세 개체만이 살아남았다. 서로가 서로의 유일한 혈육. 3~4 국가 차원에서 만들어낸 생체병기. 전투병기였기에 감정은 제거되어 있다. 5~6 국가 차원에서 구호를 위해 만든 생체병기. 높은 공감능력과 정의심을 지녔다. 7 그런 선택지로는 택도 없다.

행성 A가 해적단을 받아들여준 것에는, 이런 뒷이야기가 숨어있었군요. 인간은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존재를 만들어내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지구가 멸망한 뒤에도 인류애를 보존할 교사를요. 인류 만세. 선장과 항해사가, 생존을 위해 해적단을 만들어 놓고도, 정작 약탈은 제대로 하지 못하고 오히려 중노동을 해 행성 A에 돈을 상납했던 것에도 이런 배경이 일부 기여했겠군요. 그런 정의감을 지닌 선장과 항해사가 이 행성A를 버리고 달아날 리는 만무! 우주를 서서히 잠식해가는 저 개발업자들의 세력으로부터, 자신의 능력과 정의를 믿고 행성 A를 지키기 위해 혼신을 다하겠군요.

선장과 항해사는 자신의 숨겨진 종족의 비밀을 깨닫고, 자신의 몸 안에 잠들어있던 힘을 일깨우기 시작합니다. 한편 행성A에 보낸 협상단이 실종되자, 본사에서는 이를 도덕 감각이 높은 행성 A가 아닌 해적단의 소행이라고 판단하여, 해적단을 토벌하기 위해 군사력을 동원하려 드는데요... 조금씩 갈등과 대립이 격해지며, 숨겨졌던 비밀과 과거가 탄로나는 이야기의 한중간!

...그렇지만 오늘 연재는 여기서 끝. 주사위의 인도 아래 서서히 고조되어가는 이야기의 한복판에서, 결말로 갈 수 있을 만한 방향을 지시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스레주인 당신의 몫이기에. 당신은 이 이야기를 절정부로 끌고갈, 사건들을 구상하기 시작합니다. >>527 이하 무제한. 제가 돌아올 때까지 앵커를 받습니다. 앵커가 여러 개 모이면 주사위를 이용해 고르도록 하겠습니다. 1) 우주에는 다른 초능력자 형제들도 남아있었다. 개발업자들 중에도 그런 초능력자가 존재했다. 이야기는 초능력 배틀로! 2) 우주를 장악해가는 개발업자들에게 해적단이 홀로 맞설 수는 없다. 정비공은 개발업자의 실체를 폭로하며 피해자 동료들을 찾아나서는데... 3) 어릴 적 이별했던 초능력자 남매의 재결합. 행성 A의 리더도 동생들과 함께 해적단에서 싸우기를 선택합니다. 4) "행성 A는 해적단이 어엿한 어른이 될 때까지 뒤에서 돌봐줄 거야." 행성 A도 해적단을 돕기 위해 동맹을 모으기 시작합니다. 5)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 앵커는 1일 21시까지 받겠습니다. 연재는 최대한 23시에 재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실험 실패로 만들어진 몇몇 생체병기가 있다 그들은 전쟁을 즐기며 인류애 따위는 전혀 갖지 않고 있다. 그들은 막지 않는다면 우주는 계속 혼란스러울 것이다. +난 가끔 스레주가 무슨 애니를 봤는지 궁금해! 다 아는것 같단 말이지! >>530 헐! 대단해!

인류가 추구한 과학은, 인간이 인류애를 잃은 뒤에도 그 인류애를 간직하고 행사할, 보다 인간적인 존재를 만들어냈습니다. 그러나 그 과학은 동시에, 호전적이며 인간에 대한 관심을 잃어버리고 만, 어떤 면에선 또한 인간적인 존재를 만들어냈군요. 그러고 보니 중요하진 않은 사실이지만, 지구는 멸망했지요! 혹시 이 전투 종족과 지구 멸망은 관계가 있는 걸까요?
생체실험의 실패 결과 생겨난 호전적인 전투 종족. 혹시 이들은 지구 멸망과 관련이 있나요? dice(1,7) value : 1 1~2 지구는 저희가 멸망시켰습니다. 3~4 죽든 말든 관심 없는 쪽이었습니다. 5~6 아니야. 우리는 지구 멸망을 막으려는 쪽이었어. 7 그런 선택지로는 부족하다.
# 23시 재개 # >>527 레주가 본 애니는 '마마마' '빙과' '잔잔한 내일로부터'가 끝. 앵커판 AA 스레에서 배운 서브컬처 지식과 인터넷 검색으로 아는 척하고 있어. 새로운 인물 나와야 할 때마다 무슨 AA 써야하나 엄청 검색함.

콜로니들조차 알아채지 못했던 갑작스러운 지구 멸망! 그 비밀이 풀렸습니다. 존재가 감추어져 당사자인 선장과 항해사조차 알지 못했던 '초능력자'의 소행이었기 때문이었군요. 알려지지 않았던 존재가 일으킨 일이었으니 콜로니들은 전혀 알아차릴 수 없었겠죠. 그나저나 지구멸망이라니,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인류에게 원한을 지닐 법도 하지만, 지구까지 멸망시키는 건 좀 아니었잖아요!
이 초능력자들이 인류에게 품은 감정은 무엇이었나요? dice(1,7) value : 5 1~2 실패한 실험에 대한 복수심. 우리를 이런 존재로 만들다니. 3~4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우월감. 창조주를 내려다보고 싶었다. 5~6 별 감정 없었다. 공감능력이 없었으니까. 싸우고 파괴할 대상이 필요했다. 7 그런 선택지로는 부족하다.

이 '실패작'들은 공감능력을 선천적으로, 또는 생체 실험 도중 후천적으로 잃어버린 존재들이었습니다. 내면의 호전심과 파괴 본능만이 그들의 가슴을 두드리는 유일한 충동. 그들에게 인류애를 말하는 것은, 호리병에 벽돌을 밀어넣는 것만큼이나 맞지 않는 일입니다. 물처럼 흘러넘치고 요동치는 본능만이 그들을 채울 수 있지요. "아하. 이해했어요. 선과 악은 가끔씩, 공감능력의 유무라는 간편한 문제로 바뀌죠." 관리 사원님이 옆에서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합니다. "이 실패작들은 당연히, 자신이 당한 실험의 목적을 알고 있겠죠. 그렇다면 선장과 같은, 실험이 성공한 결과 태어난 초능력자들에 대해서는 어떤 감정을 품고 있을까요?"
호전적인 이 '실패작'들은 실험 성공 결과 생겨난 '종족'들에게 어떤 감정을 지니나요? dice(1,7) value : 6 1~2 왜 너희 실험만 성공한 거야? 불공평하잖아. 3~4 왜 너희만 인간성을 지녔어? 이상하잖아. 5~6 왜 너희만 사람들에게 사랑받아? 너무하잖아. 7 그런 선택지로는 부족하다.

이 '실패작'들은 인류의 사랑을 원하지만, 인류의 아픔이나 감정은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들은 인류를 그저 수단으로만 여기고 있습니다. 자신을 사랑해주면 좋을, 동시에 자신이 원하는 대로 쓰고 싶은. 동시에 '실패작'들은 그들의 성공한 형제인, 인류애 가득한 '초능력자'들에게는 강한 원망을 지니고 있지요. 수단이 있고, 원한을 지닌 상대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수단을 이용해 원한을 풀어야겠죠. 전쟁을 일으켜 인간을 죽여나간다면, 인류애 가득한 형제들은 고군분투하다 좌절하며 쓰러질 것입니다. 그것은 실패작들에게, 매우 좋은 요깃거리가 될 것입니다.
인류를 괴롭혀 그들의 형제를 좌절시키려 하는 실패작들. 그 실패작들은 현재 어디에 속해있나요? dice(1,7) value : 6 1~2 개발업자들 사이에 들어가 있다. 제국이 완성되면 그대로 찬탈하기를 노리고 있다. 3~4 무리 지어 움직이며 콜로니들을 하나씩 파괴하고 있다. 5~6 지금 당장은 조용하다. 형제 초능력자들을 괴롭히는 것이 목적이므로, 형제가 없다면 행동하지 않는다. 7 그런 선택지로는 부족하다.

인간 따위 길거리의 돌멩이와 같습니다. 그들을 사랑해주지도 않는 한에는요. 실패작들은 초능력자들이 있는 곳에만 출몰해 그 신체능력으로 사람들을 살육합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지 못한 비통함에 쓰러지는 초능력자를, 이름 붙이지 못할 감정으로 지켜볼 따름이지요. 그러니 그들은 이야기의 중심에 적극적으로 나서지는 않을 것입니다. 다만 그런 초능력자들이 출몰하는 공간에는 적극적으로 나서겠지요. 그 초능력자가 여럿이라면 말할 것도 없고요... 그러고 보니 선장님과 항해사, 그리고 행성의 리더까지 초능력자 셋이 모여있는 행성 A. 행성 A는 개발업자들과의 전투를 앞두고 한창 전쟁을 대비하는데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요?
행성 A와 해적단은 개발업자들과의 전투를 어떻게 대비하나요? dice(1,7) value : 1 1~2 평판이 높은 행성 A가 개발업자들의 실상을 폭로하고 동맹을 모집합니다. 3~4 정비공이 개발업자에게 황폐화된 콜로니의 생존자들을 찾아나서며, 동맹을 모집합니다. 5~6 행성 A의 리더도 전투에 참여합니다. 초능력자는 이제 세 명. 그들을 중심으로 전력을 재편합니다. 7 그런 선택지로는 부족하다.

해적단과 행성 A가 처한 위험을 알아차린 행성 A의 주민들과 리더는, 이웃 콜로니를 돌며 상황을 알리고 동맹을 모집하기 시작합니다. 선량한 리더와 리더를 존중하던 주민들의 평판은 이 근방에서 나쁘지 않을 텐데요. 이대로면 일사천리일 것 같지만 이 일 이대로 쉽게 풀릴까요? 제국주의자들에게 맞서기 위한 공동 전선을 꾸릴 수 있을까요?
제국주의자들에게 맞서기 위한 행성 A의 동맹 모집 시도! 과연 그 결과는? dice(1,7) value : 1 1~2 행성 A의 평판의 승리! 행성 A의 말을 믿고 그들에게 협력하는 콜로니들이 등장합니다. 3~4 행성 A는 해적단에게 점령되었다는 소문. 사람들은 이 연설을 해적단의 음모라고 생각합니다. 5~6 길거리에 모습을 드러낸 행성 A의 리더. '실패작'들은 리더가 초능력자임을 알아차리는데요. 7 그런 선택지로는 부족하다.

행성 A가 지금껏 쌓아올린 선행의 결과물일까요? 대성공. 여러 콜로니에서 행성 A와 해적단을 돕기 위해 자원해 모였습니다. 일이 원활하게 잘 풀리고 있네요. 개발업자들은 행성 A의 해적단들을 토벌하기 위해 점차 다가오는 상태! 하지만 행성 A와 해적단도 막대한 사람들의 보조 아래 전투 준비에 들어가기 시작! 이 전투, 한쪽이 일방적으로 밀리지 않고 팽팽하게 이어지겠습니다!
콜로니들을 억눌러 제국을 이루고자 하는 개발업자들, 그리고 해적단을 필두로 모인 콜로니의 연합. 둘의 대결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해적단은 이 대결에 앞서 마지막 준비에 돌입하는데요, 그 사이에 어떤 사건이 벌어질까요? dice(1,7) value : 3 1~2 선장과 항해사는 리더님의 지도 아래 종족의 힘을 완벽히 끌어내는 데에 성공했다. 전력이 대강화! 3~4 동맹 콜로니에서 힘을 모아 과거의 함선들을 되살려냈다. 우주 함선들 간의 전투가 실현되겠군요. 5~6 사람이 많은데 초능력자도 세 명이나 있군요. '실패작'들의 감시망에 들어왔습니다. 7 그런 선택지로는 부족하다.

우주전함, 등장! 사람이 많고 맨손 격투에 능한 초능력자들이 있다고는 해도, 제국주의자들이 가져올 거대 전함의 화력에는 맞서기 어려울지 모르지요. 하지만 이쪽에서도 우주전함이 등장했습니다. 빔도 나오고 미사일도 발사되며 회피 기동도 능수능란하게 되는 그런 우주전함이요! 항상 빈집털이만 해오던 해적단도, 드디어 본격적인 전투 능력을 지닌 이런 전함에 탑승할 수 있게 됐군요. 행성 A와, 그들을 신뢰하기로 결정한 이웃 콜로니들의 덕분입니다.

처음에는 행성 하나 제대로 약탈하지 못하는 엉터리였으나, 결국엔 행성 A가 불러모은 콜로니 연합의 중심에 서, 은하를 손아래 넣으려는 제국주의자들과 맞붙게 된 해적단! 지금껏 여러 콜로니들을 농락하고 기만하며 제국의 야욕을 순조롭게 실행해가던 개발업자들이었으나, 정의심과 우애로 뭉친, 심지어 우주전함까지 준비한 콜로니 연합을 쉽게 꺾지는 못할 것 같군요. 한편 초능력자 형제들을 원망하며 인간을 살육할 기회를 노리는 생체실험의 '실패작'들은, 감시망을 유지한 채 힘을 비축하고 있는데... 절정으로 치닫는 이야기! 우주의 한 공간에 몰려드는 세력들과 이에 걸린 우주의 균형! 무엇은 무너지고, 무엇은 그 위에서 다시 태어날 것인가?

그것은 다음 시간에! 당신은 앵커를 걸어놓고, 다음 연재에 일으킬 사건을 하나둘 구상하기 시작합니다. >>546 이하 무제한. 당신은 어떤 사건을 일으킬까요? 어떤 비밀이나 설정을 만들어낼까요? 앵커가 여러 개 모이면 상황을 봐 주사위로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1) 제국주의자 세력 내에도 초능력자가 존재했다. 개발업자들이 인류를 구원하고 있다고 진실로 믿던, 정의심 가득한 초능력자가... 2) 이 전투의 소식을 듣고, 개발업자에게 피해를 입은 콜로니들 사이에 풀뿌리 네트워크가 형성되었다. 콜로니 연합을 도울 지원군의 등장. 3) '실패작'들이 행성 A의 초능력자들의 존재를 감지했다. 초능력자와 인간을 좌절시키기 위해 전투에 참전하고자 하는데... 4) 콜로니 연맹에서는 기만전술을 행하기로 한다. 민간인인 척 제국주의자들을 행성 A에 착륙시킨 후 공격에 돌입한다. 5)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 앵커는 아마도 2일 밤까지? # 2일 또는 3일 밤에 연재 재개하겠습니다. 정확한 시간은 내일 밤 공지
실패작들은 감정을 알게 됐다... 다만 감정중 싸울때의 흥분감과 쾌감 학살의 만족감이 커서 문제일 뿐...
1+2+3. 이왕 이렇게 된 거 스케일을 무자비하게 키운다.

두 번째 연재까지만 해도 해적단과 행성 사이의 휴먼 드라마였는데, 어느새 우주의 운명을 건 다툼, 실험의 성공과 실패로 향후가 갈린 형제들의 해후, 그리고 살아남은 피해자들의 복수극이 더해져 엄청난 이야기가 됐군요. 게다가 악의 축인 줄로만 알았던 개발업자, 그러니까 은하제국 내에도 초능력자가 있었다고요? 초능력자들은 인간보다 강한 능력과 함께, 강한 정의심을 지니고 있는데, 이게 어찌된 일일까요.

해적단과 행성 A를 중심으로 한 콜로니 연맹에서는 전투 준비를 점검하며 아침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은하제국은 이 행성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그 안에는 초능력자가 참여하고 있다는데요... 어쩌다 은하제국에 동참하게 된 걸까요?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는 걸까요?
초능력자가 은하제국에 참여하게 된 이유는? dice(1,7) value : 2 1~2 은하제국이 그 초능력자를 구해주었다. 보은을 위해 동참 중. 3~4 은하제국의 창립자 중 하나가 바로 그 초능력자다. 은하제국의 행동은, 그 초능력자 나름의 정의. 5~6 은하제국의 대의에 공감한 사람 중 하나. 은하제국의 악행에 대해서는 미처 알지 못한다. 7 다갓 왈, 다른 선택지도 보고 싶구나. # 오늘 연재는 좀 텀을 두고 천천히. 대신 1시 이전에는 앵커를 걸고 갈 예정.

은하제국에 의해 구출된 후, 그 단체에 합류하게 된 초능력자가 있다고 합니다. 그 과거를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은혜를 갚고자 하는 마음이 가득한 건 확실히 알겠네요. 그나저나... 과거 정도는 간단하게라도 알아볼까요? 초능력자는 꽤나 강한 존재이니, 타인에게 빚을 질 만큼 큰 위기에는 쉽게 봉착하지 못할 테니까요.
은하제국에 빚을 졌던 초능력자. 그 과거란? dice(1,7) value : 1 1~2 지구를 멸망시킨 '실패작'들과 외모과 비슷해, 오해한 사람들에게 공격당했다. 3~4 지구 멸망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다가 죽음의 문턱에 갔다. 그때 은하제국에 구출. 5~6 콜로니의 사람들을 이끌다가 오해와 원망을 사 마녀사낭을 당할 뻔했다. 7 다이스갓, 왈, 다른 선택지도 보고 싶구나.

멸망하던 지구에서 겨우 탈출한 생존자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들은 '빨간머리의, 괴력의 소유자들이 지구멸망의 원흉'이라고 주장하고 다녔는데요, 그는 그 조건에 딱 부합하는 인물이었으니 오해를 살 수밖에 없었을 겁니다. 애초에 살던 고향별을 통째로 잃어버린 이들에게, 솥뚜껑은 자라만큼 위협적이겠죠. 그나저나 '초능력자'라고만 부르면 구별이 힘들겠네요. 은하제국에 속한 이 초능력자는, '소장'이라고 불러줍시다. 소장 자리까지 승진한 이 초능력자는, 해적단을 토벌하기 위한 전함의 책임자 자리에 있는 상황입니다. "적의 모습이 잡혔으니 이제 해적단과의 대립을 본격화합시다. 적에게도 아군에게도 전함이 있으니 시작은 당연히 우주전이겠죠." 선임님이 상황을 지켜보며 조언합니다.
콜로니 연맹과 은하제국 사이의 우주전이 막을 올립니다. 어떤 사건이 일어나나요? dice(1,7) value : 1 1~2 요령이 있던 은하제국의 선제공격! 콜로니 연맹이 큰 피해를 입습니다. 3~4 서로가 서로를 거리를 두고 알아챕니다. 전파로 대화를 나누기 시작하는데요. 5~6 주력을 숨기고 있던 콜로니 연맹의 기습공격! 은하제국이 큰 피해를 입습니다. 7 다이스갓 왈, 다른 선택지도 보고 싶구나.

은하제국의 선제공격! 효과는 대단했다! 콜로니 연맹의 우주전함은 기습적으로 쏟아지는 물량에 최선을 다해보았지만 심한 손상을 입고 말았습니다. 어쩔 수 없군요. 행성 A에 불시착해 적들을 행성에 유도, 전함을 이용한 전투가 아닌 머릿수를 이용한 전투로 전투의 양상을 바꾸어야 하겠습니다. 이 전함을 지금 당장 다시 쓰기는 힘들 테니 말입니다.
전투의 첫 합은 콜로니 연맹이 밀리며 시작하는데요, 어떤 사건이 연이어 일어날까요? dice(1,7) value : 4 1~2 아직 늦지 않았지? 은하제국에 피해를 입었던 지원군의 뒤늦은 도착! 우주전함을 수리할 시간을 벌었습니다. 3~4 은하제국의 '소장' 초능력자가 여기 온다는 첩보를 입수했어. 초능력자들을 노리는 실패작들이 참전! 5~6 아직 전투는 두 세력 사이의 대결로 머물러 있습니다. 은하제국이 행성 A에 착륙합니다. 7 다이스갓 왈, 다른 선택지도 보고 싶구나.

행성 A에 착륙하려던 은하제국 앞에 나타난 실패작들의 함선! 해적단은 아직 실제로 약탈한 행성이 단 하나도 없고, 콜로니 연맹을 만든 것은 행성 A였으니, 실패작들이 해적단 내의 초능력자들을 알아채 그들을 노리고 왔을 가능성은 적습니다. 아마도 행성 A의 리더나 은하제국을 목표로 여기까지 온 것 같지만... 그 정확한 정체는 더 살펴봐야 하겠군요.
실패작들과 은하제국의 소장은 무슨 관계인가요? 실패작들이 여기에 나타난 저의는? dice(1,7) value : 1 1~2 소장은 가장 유명한 초능력자 중 하나다. 은하제국이 멀리까지 원정 오길 실패작들은 기다리고 있었다. 3~4 제국을 형성해 인류의 힘을 기르려는 은하제국의 목표를, 실패작들은 아니꼽게 여겨 방해하려 든다. 5~6 은하제국의 소장은 관심사에서 조금 벗어나있다. 진짜 관심사는 행성 A의 리더. 7 다이스갓 왈, 다른 선택지도 보고 싶구나.

소장이 속한 은하제국과 실패작 사이의 신경전이 벌어집니다. 둘은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데요, 실패작들은 쉽게 떠날 생각이 없고, 은하제국은 실패작이 눈앞에 있는 이상 행성 A에 착륙할 수 없습니다. 등을 보였다간 바로 공격당하겠죠. 이렇게 시간을 끈 덕분에, 다행스럽게도 해적단은 우주전함을 급히 수리할 시간을 확보했습니다. 하지만 적대 세력이 늘어났으니 마냥 다행이라고만은 부를 수 없군요.
실패작과 은하제국의 대치, 그리고 숨을 고르는 콜로니 연맹. 어떤 사건이 일어나나요? dice(1,7) value : 3 1~2 은하제국은 기동력을 살려 실패작에게서 벗어나, 행성 A에 착륙합니다. 우선 두 세력의 싸움부터! 3~4 수리를 마친 해적단의 우주전함이 다시 궤도권에 올랐다가... 대치 중이던 두 세력과 마주합니다. 5~6 은하제국의 피해자 모임 지원군이 뒤늦게 도착! 은하제국은 실패작과 지원군에게 2대 1 교전을 강요받습니다. 7 다이스갓 왈, 다른 선택지도 보고 싶구나.

은하제국, 실패작, 그리고 해적단까지! 행성 A의 궤도에서 마주해버립니다! 실패작 세력은 해적단과 행성A 세력에 초능력자가 있음을 알지 못하는 상태라면, 은하제국만을 적대하고 해적단은 아군으로 생각할 것입니다. 은하제국에게 있어 실패작은 지구를 멸망시킨, 해적단보다 더욱 악독한 세력! 그러니 해적단보다는 실패작을 더 노리겠지요. 반면 해적단은 새로 나타난 저 배에, 무엇이 타고 있는지 아직 모르는 상태인데요... 무지와 낯섦 속에서 세 세력의 균형이 아슬아슬하게 균형을 맞춘 이 순간!
세 세력의 균형이 깨지며 사건이 벌어지기 일보직전. 무슨 사건이 펼쳐지나요? dice(1,7) value : 2 1~2 실패작은 행성 A의 리더도 초능력자임을 알고 있었다. 해적단과 은하제국을 동시에 적으로 돌려 공격! 3~4 실패작과 해적단이 은하제국을 힘을 합쳐 공격! 은하제국의 함선이 행선 A로 급히 불시착합니다. 5~6 은하제국이 해적단에게 실패작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초능력자이던 해적단도 실패작을 공격! 실패작이 반쯤 격추됩니다. 7 다이스갓 왈, 다른 선택지도 보고 싶구나.

실패작 세력의 공격에 남은 두 세력이 합세해 일방적인 공격을 퍼붓습니다. 초능력자들이 강하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격투에서의 일. 이런 우주전에서까지 강하지는 않겠지요. 하지만 공중전에서 화력은 수의 제곱에 비례! 수가 많은 쪽이 훨씬 유리합니다. 결국 실패작은 오히려 우위를 잃고 맙니다. 이대로 우주로 향해봤자 우주전함들의 시선에 들어오니 계속 공격을 당할 것은 당연지사. 그러니 행성 A로 방향을 틉니다. 행성에 불시착하면 그 넓은 행성에서 실패작들을 찾아내기도 어려울 것이고, 행성의 뒤편으로 날아가면 시야에서도 벗어나니까요. 게다가 행성 A를 지키고자 하는 세력이라면, 행성 방향으로 위험한 탄을 쏘아댈 리도 없습니다. 실제로 은하제국은 행성 A를 해적단에게서 보호한다는 입장이며, 해적단은 말할 것도 없으니, 이 전략은 적중! 실패작 세력은 행성 A 내로 임시 도피하고, 해적단은 행성을 지키기 위해 급히 하강하는데요...
교전 결과 실패작 세력과 해적단이 행성 A에 착륙. 이후 어떤 사건이 벌어지나요? dice(1,7) value : 6 1~2 지원군 뒤늦게 등장. 은하제국과 교전을 벌입니다. 행성 내에서는 실패작과 해적단의 전투만이! 3~4 은하제국도 행성 A를 지키기 위해 급히 할강. 삼파전이 벌어집니다. 5~6 은하제국도 착륙하지만... 실패작 세력의 행방은 오리무중. 결국 같이 착륙했던 해적단과 먼저 결말을 내기로 합니다. 7 다이스갓 왈, 다른 선택지도 보고 싶구나.

소장은 선장과 항해사가 초능력자임을, 선장과 항해사는 소장이 초능력자임을 뒤늦게 알아차립니다. 우주선에 타고 있을 때는 그걸 알 수가 없었죠. 이 행성에서 사람이 모여있는 곳은 콜로니, 그러니 콜로니를 지키고 있는다면 실패작의 공격도 염려 없겠지요. 그러니 이곳에서 두 세력은 우선 싸움을 한판 벌여 마무리짓고자 하는데요...
두 세력의 대립이 시작! 어떤 사건이 일어나나요? dice(1,7) value : 5 1~3 우리는 평화를 원해. 인간을 엮이게 하지 말고, 초능력자끼리만 싸워 결판을 내자. 4~6 은하제국이 해적단에게 요청합니다. 납치한 은하제국 직원을 풀어주고 행성 A를 해방하라고. 7 다이스갓 왈, 다른 선택지도 보고 싶구나.

은하제국이 요구 사항을 말하는데요... 그것을 들어줄지는 둘째 치고, 해적단에게도 나름의 추구하는 바가 있지요. 은하제국이 지금껏 콜로니들에서 벌여온 악행에 사죄하고 이를 다시는 벌일 수 없게 만드는 것 말입니다. 이것, 단순한 대화로는 해결하지 못할 것 같은데요...
평행선을 달릴 것이 분명한 해적단과 은하제국의 대화. 어떤 사건이 일어나나요? dice(1,7) value : 2 1~2 해적단이 은하제국에게 과거의 악행을 폭로한다. 소장은 이에 충격을 받는다. 3~4 길을 잃었던 실패작의 등장. 의견 대립만을 확인한 채, 우선 실패작들에게 맞서기로! 5~6 안되겠네요. 결국엔 결투로 해결해야 하겠습니다. 초능력자들끼리 싸워 담판을 짓죠. 7 다이스갓 왈, 다른 선택지도 보고 싶구나.

해적단과 행성 A에서는 은하제국이 벌여왔던 악행을 소장에게 폭로했습니다. 이를 알지 못하던, 선한 심성의 소유자던 소장은 꽤 충격을 받는 모양인데요... 보은을 위해 은하제국에 헌신하는 입장이던 소장. 과연 그는 어떤 선택을 하고, 무엇을 행동에 옮기게 될까요...?
진실이 폭로되며 은하제국과 해적단 사이의 대립이 격해지기 시작합니다. >>571 이하 무제한. 당신은 어떤 사건을 일으킬까요? 상충하는 앵커가 있으면 주사위로 하나를 고르겠습니다. 1) 소장은 그럼에도 은하제국이 벌여온 구호활동과 제국 건국 시도에도 정의로움이 있었다고 역설합니다. 은하제국의 뜻을 지키기 위해 전투에 돌입하는데요... 2) 소장은 은하제국의 어두운 면을 깨닫고는 은하제국을 배신합니다. 해적단에 새로운 단원이 추가됩니다. 3) 소장은 해적단과 행성 A의 리더에게 전투를 신청합니다. 그들이 자신을 꺾어야만 그 말을 진실로 받아들이겠다고요... 4)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 실패작들이 우주전에만 참여했고, 개개인으로 마주할 때가 아직 못되어 '실패작들이 감정을 깨닫는다'는 어쩔 수 없이 다음 연재로. # 다이스에서 계속 나오지 않았으니 지원군도 우선 다음 연재로. # 시간이 너무 늦어버렸네... # 앵커는 3일 밤까지 받겠습니다.
음....3! 이 스레는 아트에 자주 익숙한 얼굴들이 보여서 참여하는 재미가 있어ㅋㅋㅋㅋ
1+3. 소장은 은하제국이 벌여온 구호활동과 제국 건국 시도에도 정의로움이 있었을거라고 역설하지만, 마음 속은 혼란스러워진다. 그래서 소장은 해적단과 행성 A의 리더에게 전투를 신청한다. 자신이 정의의 편에 서 있다고 믿었던 그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더 이상의 설득을 위해서는 그를 쓰러뜨려야 할 것이다.

당신은 다시 오늘의 연재를 시작합니다. 은하제국과 해적단은 그 폭로의 진위 여부를 놓고 공방을 벌이겠군요. 이번 연재의 전반부는 그 결투 이야기로 채워질 텐데요, 그에 앞서 지난 연재에 완수하지 못한 당신의 계획을 들여다 볼까요? 은하제국 피해자 모임 일동은 언제 출현해도 개연성을 해치지 않겠지만, '실패작들의 내적 변화'는 잘 다루어야 하는 소재입니다. 우선 그 변화 양상을 미리 확인하고 이야기에 돌입하도록 하지요. # 텀을 두고 천천히 연재. 1시 이전에는 앵커를 걸고 갈 생각.
실패작들에게 감정이 생겨난 시간대는? dice(1,7) value : 5 1~2 이 전투가 시작하기 이전 3~4 이 전투가 진행중인 도중 5~6 이 전투가 끝나가는 시점 7 모든 이야기가 끝날 때쯤 실패작들이 깨닫게 된 감정들 중 가장 주된 것은? 1~2 인간에게 사랑받고 싶어. 3~4 죽음은 무서워. 계속 숨쉬며 싸우고 싶어. 5~6 초능력자들을 더더욱 괴롭히고 싶어. 7 내 역할을 찾고 싶어.
>>574의 아래 다이스 실패작들이 깨닫게 된 감정들 중 가장 주된 것은? dice(1,7) value : 3 1~2 인간에게 사랑받고 싶어. 3~4 죽음은 무서워. 계속 숨쉬며 싸우고 싶어. 5~6 초능력자들을 더더욱 괴롭히고 싶어. 7 내 역할을 찾고 싶어.

초능력자가 어떻게 인류를 구호할 수 있을까요? 정의감과 힘이 있다 하더라도 한 영웅이 역사를 구원할 수는 없습니다. 정의를 부르짖는 목소리는 조작된 분노를 이기지 못하며, 힘으로 강제한 승리는 패배자를 납득시키지 못하지요. 생체 실험을 겪던 그 시절, 능력을 먼저 깨달았던 연장자들은 이 문제를 오래 고민했습니다. 자신들의 존재 의의를 의심하면서요. 그 결과 나름의 해결책을 내놓았지요. 대립하는 두 집단에 초능력자가 속해있다면, 초능력자가 집단을 대리해 싸우면 어떻겠느냐고요. 그 경우 다른 인간들이 피를 흘리는 일을 막을 수 있을 뿐더러, 인류의 진보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연장자들은 생각했습니다. 초능력자는 강한 정의감과 인류애를 지니고 있기에, 자신의 행동이 인류의 이익에 해가 되거나 무고한 피해자를 만들어낸다고 생각할 경우, 망설임에 자신의 능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없게 됩니다. 그렇다면 더 많은 인간을 옹호하고 지키고자 하는 이념이 대립에서 승리할 수 있겠지요. 이것이 연장자들이 합의해 만들어낸 결투 재판의 시스템이었습니다. 이 순간, 행성 A의 리더와 은하제국의 소장은 서로의 편에 초능력자가 있음을 막 알게 되었기에, 말로 해결할 수 없을 이 대립을 '초능력자 사이의 대리전'으로 해결하고자 판단합니다. 은하제국의 악행에 대한 폭로가 진실이라면 해적단의 주먹에는 망설임이 담기지 않을 테니까요. 막 종족의 비밀을 깨달은 선장과 항해사도, 먼저 같은 길을 걸었던 연장자들의 고뇌의 결과물인 이 전투에 참여하며, 초능력자로서의 성인식을 치르게 되겠군요.
폭로의 진위여부를 가리기 위한 결투 재판! 그 말과 신념이 진실된 쪽이 재판에서 승리하리라! 그렇다면 이 결투는 어떤 식으로 진행될까요? dice(1,7) value : 7 1~3 은하제국의 초능력자는 소장 한 명. 그러니 해적단의 대표인 선장과 일대일 단판 승부! 4~6 해적단과 행성 A의 초능력자는 세 명. 그러니 소장이 그들과 세 번 결투를 벌입니다. 삼세판! 7 이 행성에는 초능력자가 둘 더 있습니다. 정확히는 '실패작'이지만요. 그 실패작들이 이 전투에 가세합니다.
다갓님은 지금을 위해 크리를 아끼셨다

설마 하던 이런 전개라니. 실패작들이 은하제국의 편에서 이 결투에 참전하겠다고 자원합니다! 실패작들은 인류에는 별 관심이 없고 초능력자 형제들에게만 관심이 있었지요. 또한 전투를 사랑했고요. 동시에 이 결투는 '진실을 모르고 있는 은하제국의 소장'을 검증하는 게 아니라 '해적단의 피해 주장'을 검증하는 자리였습니다. 그렇다면 해적단의 주장이 진실되었는지 확인하는 실험자들은, 초능력자와 동등한 힘을 가졌다면 그 누구든 괜찮습니다. 실패작들은 오히려 이 조건에 가장 부합하는 인물들이죠.
좋습니다! 한쪽에는 선장, 항해사, 그리고 행성A의 리더! 반대쪽에는 소장과 두 실패작들! 은하제국이 악행을 벌여왔다는 폭로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결투 재판의 시작! 그 첫 재판은 누구와 누구 사이에? dice(1,3) value : 2 1 선장 2 항해사 3 리더 dice(1,3) value : 2 1 소장 2 실패작 (여성) 3 실패작 (남성)

첫 전투는 항해사와 실패작 중 여성 개체 사이에 일어납니다! 실패작은 항해사의 인사를 끊고는 즉시 공격에 돌입! 자신의 온 힘을 다한 이 공격을 과연 피할 수 있을지 없을지를 확인하여, 폭로의 진위를 심판대에 올리려는 모양입니다. 그 말은 진실로 사실이었으나... 선장과 같이 막 능력을 꽃피운지라 실전은 처음인 항해사! 삼세판이라고는 하지만 이 전투, 꼭 이겼으면 좋겠는데요...
항해사와 여성 실패작의 전투! 그 행방은? dice(1,7) value : 2 1~2 항해사, 본능에 들어있던 반사신경이 완벽히 작동합니다. 공격 회피! 3~4 항해사, 정비공의 고함소리를 듣고 각성합니다. 공격 회피! 5~6 너무 재빨랐습니다. 타고난 능력에도 불구하고 너무 긴장했는지 패배! 7 설마 나오겠어요?

공격 회피 성공! 세 시험 중 첫 번째 시험을 해적단은 무사히 통과합니다. 한 번만 더 통과하면 소장을 설득할 수 있겠군요.
다음 전투는 누구와 누가? dice(1,2) value : 2 1 선장 2 리더 dice(1,2) value : 1 1 소장 2 실패작 (남성)

첫 전투의 결과에 강한 망설임을 안게 된 소장! 소장의 앞에 다음 실험 대상자인 행성의 리더가 나타납니다. 해적단은 다른 행성을 약탈할 능력이 되지 않아 몰락한 콜로니를 이곳저곳 돌아다녔는데요, 그동안 정비공이 은하제국의 악행을 증언하는 자료들을 많이 수집해놓은 모양입니다. 행성과 해적단의 폭로가 증인을 향한 믿음을 넘어 실제 물리 증거까지 있음을 알게 된 소장은, 그 폭로를 검증하기 위해 더욱 격렬하게 칼을 휘두릅니다.
소장과 리더 사이 벌어지는, 두 번째 결투의 행방은? dice(1,7) value : 1 1~2 소장은 은하제국의 행보에서 의심할 만한 점이 있었음을 깨닫고 만다. 위축된 소장의 패배 3~4 리더는 행성 주민들의 응원을 받으며 능수능란하게 소장을 농락합니다. 리더의 승리 5~6 소장, 지금까지의 자신을 부인할 수 없었기에 더욱더 열심히 전투에 임합니다. 소장의 승리. 7 설마 나오겠어요?

이번 결투 재판에서도 행성 측이 진실의 담지자로 밝혀졌습니다. 세 판 중에 두 판이 행성 측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결투 재판의 규칙에 따라 행성 측의 폭로가 진실로 확인되었습니다. 재판에서 패배한 소장은 결국 무릎을 꿇고 그 말이 진실임을 납득하고 마는군요. 소장은 과거를 되짚어보며, 지금껏 의심하지 못했던 의혹들을 하나씩 깨닫기 시작합니다.
결투 재판에서 패배한 소장은 폭로를 받아들이기로 결심합니다. 어떤 사건을 일으킬까요? dice(1,7) value : 7 1~2 은하제국 피해자 모임 뒤늦게 등장! 소장의 눈앞에 나타난 그들이 소장이 지녀온 신념을 완전히 깨트려 버립니다. 3~4 은하제국의 패잔병들이 급히 소장을 전함에 태우려 듭니다. 이 행성에서 도망치려는 모양이군요. 5~6 은하제국 세력은 패배해 뒤로 물러나고, 실패작들이 전면에 나서는데요... 7 다른 선택지는 없느냐
결투 재판에서 패배한 소장은 폭로를 받아들이기로 결심합니다. 어떤 사건을 일으킬까요? dice(1,7) value : 7 1~3 뒤늦게 나타난 피해자 모임. 소장을 넘어 은하제국 함선 선원 전체를 단죄하고 사과를 받아냅니다. 4~6 실패작들은 소장을 이긴 해적단과 행성A의 초능력자들에게 큰 관심을 지니게 됩니다. 그들을 괴롭히고 싶어하는데요... 7 다른 선택지는 없느냐

관리 사원님이 이틀 전에 차려둔 다이스갓을 위한 제사상을 지금까지 사흘 방치한 결과, 연달아 나온 크리티컬에 다이스갓이 소환되어 버리셨습니다. 다이스갓은 당신의 스레의 주권을 뺏어, 자신이 보고 싶은 이야기를 만든다는데요... 뭐요? 역전재판 같은 법정물이라고요?

은하제국 세력 탈락. 소장은 상황을 확실히 파악하고 후속조치를 하기 위해 은하제국의 피해자들을 만나고자 하는데요... 마침 콜로니 연맹을 지원하기 위해 피해자들이 한 곳에 모여있었지요. 그곳으로 안내하면 되겠습니다. 한편 그렇게나 오래 쫓아다니던 소장의 얼굴이 절망으로 가득찬 모습을 드디어 보게 된 실패작들. 정말 기뻐하는데요. 더욱이나 소장을 이런 꼴로 만든 초능력자 세 명, 선장과 항해사와 리더에게도 큰 관심이 동해버린 모양입니다. 싸울 심산인가 싶어 선장은 경계를 하고 있었는데요, 뭔가 다른 모양이군요. 실패작들은 그 기대를 배신하고는...

실패작들은 본래 초능력자들을 전투에서 패배시킨 후, 그들의 눈앞에서 소중한 사람들을 죽이는 일을 일삼았습니다. 하지만 방금 신념이 꺾여 추락한 소장을 보고는, '신념을 없애는' 다른 방식도 초능력자 형제들을 괴롭히는 데에 효과적이고 즐겁다는 것을 깨달아버렸군요. 실패작들은 선장과 항해사, 그리고 리더에게 그들의 신념을 소장에게 그랬던 것과 똑같이 심문하겠다고 제안합니다. 그들이 떳떳하다면 피할 이유가 없을 것이라면서요. 실패작들은 제멋대로이고 전투광이지만 놀이를 좋아하는 어린아이와 같은 존재들, 그러니 이 심문 놀이로 만족한다면 다른 일을 벌이지 않을 것입니다. 온갖 콜로니의 사람들이 연합을 위해 모여들어 인간으로 바글바글해진 이 행성 A에서, 만에 하나 살육전이라도 일어나 큰 인명 손실을 마주하게 될 바에야, 실패작의 놀이에 어울려주는 편이 훨씬 합리적일 것입니다. 선장과 항해사, 리더도 같은 결론을 내는군요. 이에 그들의 숨겨졌던 세 번째 동료가 호출됩니다. 지금껏 육탄전만 벌여왔지만 처음으로 두뇌를 써보기로 결심한, (신입) 변호사가요!
실패작들이 처음 심문할 대상은? dice(1,7) value : 2 1~3 행성 A의 리더 4~6 해적단 두 남매 7 셋 다 동시에

은하제국에 맞서기 위해 여러 콜로니에서는, 행성 A의 평판과 리더의 선함을 믿고 이 행성에 모여들었습니다. 그런 수많은 방청객들 앞에서 리더가 심문의 대상으로 올라옵니다. 변호사는 행성의 리더가 해적단의 주주로 참여하여, 해적단이 다른 행성을 약탈하도록 사주하고 투자하며 북돋았다는 혐의를 관중들 앞에 내놓습니다! 이 행성에 모인 콜로니 연맹 중에는, 다른 콜로니의 주민들이 다수 포진되어 있습니다. 이런 콜로니들을 해적단이 약탈하려 들었고 그 물주가 행성 A와 그 리더였다는 충격적인 폭로! 이에 방청객들은 술렁거리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데요... 리더는 분명히 정의로운 심성의 소유자가 아니었나요? 어떻게 이런 일이...? 이 행성에 모인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인질로 잡혀, 실패작들이 만들어놓은 놀이판 위에 올라오게 된 리더님! 처음부터 정곡을 찔려 그 평판과 추구해온 정의로움이 무너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연재는 여기까지. 당신은 이 스레를 역전재판으로 바꾸어버린 다이스갓에게서 키보드를 건네받고, 이 이야기를 수습하고 이끌어갈 기회를 얻었습니다.
실패작들의 계략에 말려들어간 행성 A의 리더님! 과거의 행적의 모순이 폭로되어, 추구했던 정의로움을 잃고 다른 콜로니들의 신망을 잃을 위기에 놓였습니다! 이대로면 만인의 앞에서 질타받고 멸시되며 리더님은 그만 무너지고 말 텐데요... 하지만 당신은 스레주. 그러니 그 사건 뒤에 숨어있던 설정과 비밀을 끌어내어, 그 행동에 개연성을 부여할 수 있습니다. 이야기를 보수하고 이끌어갑시다. >>598 이하 무제한. 당신은 어떤 설정이나 비밀을 만들까요? 어떤 사건을 일으킬까요? 여럿이 모이면 조합하거나 주사위로 고르겠습니다. 1) 선장과 항해사가 리더를 변호하기 위해 나섭니다! 해적단은 사실 행성을 약탈하지 않았고 노가다를 했다는 사실을 만천하에 털어놓습니다. 2) 리더는 초능력자 형제인 선장과 항해사를 믿고 있었습니다. 높은 정의심을 지닌 그들이 다른 콜로니를 해치는 방식으로 약탈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3) 행성 A의 발전이 리더에게는 가장 중요했다. 다른 콜로니들에 박애를 나눌 만큼 좋은 형편이 아니었다고 주장한다. 사흘 굶어 도둑질 안 할 이가 누구 있겠느냐... 4) 3 + 자원을 얻어와 행성 A에서 벌일 극비 프로젝트가 있었다. 그 대의를 위해 다른 콜로니들의 희생을 감수한 것이다. 5) 4 + 그리고 그 극비 프로젝트의 정체란 바로! (자유 앵커) 6)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 4일 또는 5일 밤에 연재를 재개하겠습니다.

다이스갓, 지난 연재에서 너무 심하게 날뛰셨죠? 영업팀장이 당신을 찾아와 잘 타이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며 이와 같은 설문지를 내미는데요... 대답하면 당신이 원하는 이야기를 만드는 데에 도움이 될 것 같군요. >>598 이하로. 앵커와 별개로 이 설문에도 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앵커에는 답하지 않고 설문에만 참여해주셔도 좋습니다. 스레를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당신의 의견을 알고 싶습니다. A. 이 이야기가 어떤 분위기로 흘러가면 좋을까요? 1) 지금 같은 진지함과 의외성이면 좋다. 2) 좀 더 진지하면 좋겠다. 3) 좀 더 의외성이 있으면 좋겠다. 4) 좀 더 가벼우면 좋겠다. 5) 그 외 의견 B. 이 스레에 지닌 다른 의견 1) 전개에 개입할 기회가 더 많으면 좋겠다. 2) 앵커는 부담스러워 참여 안 하지만 보고는 있다. 3) 연재가 너무 빨라 읽기가 버겁다. 4) 그 외 의견 # 연재는 5일 밤에 재개합니다. # >>596의 앵커도 이 레스의 설문도 그때까지 계속해서 받겠습니다. 응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96에는 1번이 제일 좋을 것 같아. 그리고 설문은... 1/1 정도려나
설문에 나도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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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설문 결과를 감안하여, 진행 방식이 조금 변화합니다. # 스레주는 다이스를 굴리기 전 일정 시간 동안 앵커를 받는 시간을 가집니다. (때에 따라 변화. 10분 이상. 얼마나 기다리는지는 앵커를 걸며 공지.) # 그 시간 동안 앵커가 들어오면 앵커를 따르고, 그렇지 않으면 스레주가 주사위를 굴려 진행합니다.

자신들은 약탈을 하지 않았다는 해적단의 자백! 믿기 힘든 주장이었으나 이 행성에 모인 콜로니 연맹 주민들의 증언으로 그 진위여부가 밝혀지고 맙니다.

하지만 변호사는 증언의 약점을 파고들어옵니다. 실제 피해자는 없었어도 다른 콜로니를 약탈하려는 나쁜 마음을 먹은 것은 사실이 아닌지 심문하면서요. 리더님은 이에 물자부족과 나쁜 시절을 견딜 만큼 좋은 형편이 아니었다고 답합니다. "자신의 몸과 이웃을 갉아먹으면서도 행해야 할 선은 없어. 자신의 능력을 뛰어넘는 용기는 만용이며, 만용은 오히려 강박적인 만족에 가깝지. 우리 행성은 완벽하기보다는 끝까지 쓰러지지 않는 것을 목표로 했어. 그걸 당신이 나쁘게 보겠다면, 우리로선 그게 최선이었다고 답하겠네." 선임님의 답변에 좌중은 소란스러워지고, 실패작들은 관중을 살펴보며 이윽고 할 행동을 정하기 시작합니다.
>>606 당신은 어떤 사건을 일으킬까요? 1) 실패작들은 더욱더 리더를 물고 늘어집니다. 해적단에게 하청을 준 것은 스스로의 손을 더럽히지 않으려던 결벽증의 소산이라고요. 2) 실패작들은 타겟을 해적단에게 바꿉니다. 이런 행성 A를 약탈해 호의호식하던 해적단의 도덕의식을 문제삼습니다. 3) 리더의 말에 호응하는 관중들에 실패작들은 분노합니다. "왜 너희만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거야?" 재판을 접고 육탄전을 일으킵니다. 4) 기타. # 21~23시 재개. 그때까지 앵커가 달리지 않으면 제가 주사위를 굴려 진행합니다.
1

실패작들은 행성 A가 해적단에게 약탈을 의뢰했음을 문제 삼습니다. 궁핍한 환경에서 자신의 손을 더럽히지 않고 타인의 손을 더럽혔다는 말로도 해석 가능하니까요.
>>609 당신은 어떤 사건을 일으킬까요? 1) 해적단은 행성의 사주 없이도 약탈을 할 예정이었다. 행성 A가 그들의 주주가 된 것은, 그들을 통제 하에 두어 선을 넘지 않도록 감독하기 위함이었다. 2) 행성 A에서는 정비공을 포섭해 해적단이 악행을 저지르는지를 감시해왔다. 행성 A는 한 발 떨어져 행동을 평가하는 역할이었다. 3) 리더와 선장, 항해사는 같은 초능력자 형제. 동생의 잘못은 곧 연장자의 잘못이니 행성 A는 책임을 피했다고 할 수 없다. 4)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 9시 반~10시에 재개하겠습니다. 그때까지 앵커가 달리지 않으면 스레주가 다이스를 굴려 진행합니다.
1

리더는 행성이 주주가 되었던 것은, 투자금을 돌려받기 위한 목적도 일부 있었으나, 해적선의 악행을 통제 하에 두고 그것을 책임지기 위해서였다고 답합니다. 능숙한 변론에 관중의 여론은 행성 세력에게 호의적으로 변하는데요... 초능력자들의 신념을 무너뜨리고 여론의 질타를 받게 하겠다던 실패작들의 계획은 난항에 들어섭니다!
>>612 당신은 어떤 사건을 일으킬까요? 1) 실패작들은 이번에는 해적단을 공격합니다. 이런 행성 A를 약탈하고 빌붙어 살다니, 염치가 있습니까? 2) 1 + 이에 행성 A는, 사실 자신들은 약탈당하는 척 연기를 해왔음을 털어놓습니다. 3) 실패작들은 초능력자들을 향하는 관중의 호의에 분노합니다. 어째서 초능력자들만을 이렇게 좋아해주는 건가요? 4)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 앵커는 9시 50분까지 받겠습니다. 그때까지 없으면 스레주가 주사위를.
3+실패작들의 폭주

재판이라는 온건책을 택해 초능력자들을 망신 주고 사람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집중시키려던 실패작들의 계략은 완전히 실패! 초능력자들에게 완벽하게 기운 여론 속에서, 실패작들이 느낀 당혹은 서서히 외부를 향한 분노로 변질되어 갑니다. 그 손에 힘이 들어가고, 폭주한 그 움직임은 파국의 직전에까지 치닫는데요...!
>>615 당신은 어떤 사건을 일으킬까요? 1) 실패작들은 인간을 상대로 무차별적인 공격을 가하려 들고, 초능력자들은 이를 막으려 들며 격투가 시작됩니다. 2) 실패작들의 폭주를 막으며 선장을 비롯한 초능력자들은 자신들이 신뢰받는 이유를 말합니다. 다른 사람들을 신뢰하고 이해하려 시도했으므로, 그것을 되돌려받는 것이라고요. 3) 관중 속에서, 갑자기 실패작들을 옹호하는 목소리가 들립니다. 은하 세력을 물리치는 데에 협력해줘서, 그리고 재판과 같은 좋은 구경거리를 주어 고맙다면서요. 4)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 앵커는 10시 20~40분까지 받겠습니다. 그때까지 앵커가 없으면 스레주가 주사위를 굴려 결정합니다.
실패작들의 학살이 시작됨
# 앵커 채워졌으니 이 다이스와 사담은 삭제.
# 일 생겨서 좀 천천히. 20분 전에 재개

실패작들의, 콜로니에 모여든 인류를 대상으로 한 공격이 자행되기 시작합니다... 이에 초능력자들은 재빨리 달라붙어, 민간인 피해를 막는 한편 실패작들을 무력화하고자 노력하는데요. 선장은 실패작의 주먹질을 피하며, 실패작들이 인류를 이해하고자 먼저 시도했느냐고 고함을 치지만, 지금 당장 그 목소리는 가닿지 않는 것 같습니다. 대화를 더 이어갈 수 있을까요? 아니면 실패작들을 무력화한 이후에야 대화를 시도할 수 있을까요? 평화적인 해결책은 멀리 흘러가고 만 것 같은데요... # 앵커가 다이스보다 빨랐으니 앵커 우선.
"결국 학살인가요." 해피엔딩을 좋아하는 선임님께서는 아쉬워하시네요. "전 이게 더 맞다고 봐요." 관리사원은 당신의 전개를 좋아하는 측이네요. "먼저 이해하려고 노력했는지 물어봤자. 실패작들은 먼저 버려졌잖아요. 감정이 부족한 그런 아이들은, 자기가 이상하다는 걸 알기 때문에, 자신이 받은 사랑을 학습해서 연기해내요. 애들이 이렇게 된 건 사람을 이해하려던 시도가 모두 실패했기 때문이죠. 그런 사람을 알아서 알아요. 무력 충돌 없이 대화로만 쉽게 풀릴 문제는 아니었어요." "전문가 의견인가요." 선임님이 관리사원에게 핀잔을 주지만, 그것을 반박하지는 못합니다. "우선 큰 방향성은 당신이 고르도록 합시다. 이 소요의 끝이 어떻게 될지. 그렇게 끝만 확실히 정해두고 세부는 다이스로 진행해가죠." >>621 이하 무제한. 당신은 이 소요를 어떤 방향으로 마무리 지을까요? 사건의 '큼직한 전개'를 결정합시다. '이런 클라이맥스에선 이런 장면이 있어야지' 싶은 것도 말씀해주시면 반영. 1) 실패작들이 처참하게 패배하며 도망가는 것으로. 2) 무력화된 실패작들이 초능력자들의 말을 들으며 깨달음을 얻는 것으로. 3) 무력화된 실패작들이 사람들의 말을 들으며 감정을 깨닫는 것으로. 4) 은하제국의 소장과 피해자 지원군까지 합세한 대규모 전투로. 5)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 12시까지 앵커를 받겠습니다. 앵커가 없으면 스레주가 주사위로. # 그 뒤 12시~1시에는 레스주들이 얼마 없을 테니, 스레주가 주사위로 사소한 세부사항만 굴리며 진행.
# 스레 원활히 연재할 환경이 못 되고 내일은 또 월요일이니... 오늘 연재는 여기서 끝. # 가능하면 내일 공강 시간에 조금 연재하고 앵커 또 걸기로. # 앵커는 6일 13시까지 무제한 받겠습니다. 없으면 스레주가 주사위로. 여럿 모이면 주사위로 하나를 고르거나 조합.
일단 4번은 필수지.


관리사원과 선임의 조언을 들으며 당신은 이야기의 클라이맥스를 오르기 시작합니다. 전투가 끝나가는 시점에서 해적단과 실패작들에게 어떤 일이 생길지는 연재를 쉬는 도중에 당신이 정하면 되겠지요. 그 시점에서 이 이야기의 갈등은 대부분 봉합될 터이니, 사실상 이것은 엔딩 직전의 장면이라고 보아도 무방할 것입니다.

은하제국의 소장까지 참전하고, 피해자 지원군도 합세하며 전투는 초능력자 세력에게 유리하게 기웁니다. 이 행성에는 보호해야 할 민간인도 많지만, 동시에 실패작들에 맞서는 전투병도 많은 상황. 실패작들은 적진의 한복판에서, 대체 무슨 목표를 지니고 있는 걸까요?
# 이 앵커 취소. 좋은 앵커가 아니었어.
"다른 세력까지 전투에 합세했다고 했죠?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실패작들은 폭주까지 한 상태이니, 사실상 승산은 없다고 봐도 되겠지요. 물론 현황만 본다면 그렇다는 거에요. 스레주인 당신은 개연성만 확보한다면 무슨 전개든 일으킬 수 있겠지요." 관리 사원의 조언입니다. "실패작들과의 대립은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고민이었는데, 당신이 좋은 선택을 했네요. 실패작들의 폭주와 학살이라. 주인공들에겐 정당성이 주어지면서, 대립도 제압하느냐 마느냐의 명쾌한 이지선다로 바뀌죠." 선임님은 칭찬으로 서두를 열면서, 자신의 의견을 덧붙이십니다. "저는 민간인과 초능력자 측에 인명손실이 생기는 게 유의미하다고 보지 않아요. 밝은 전개를 좋아하는 제 주관이 담긴 평가지만요. 이 상황에선 실패작들을 무난히 제압하는 게 어떨까 싶은데요." 하지만 이것은 당신의 스레, 그러니 당신의 의견이 중요합니다. >>626 당신은 어떤 사건을 일으킬까요? 이 전투를 어떤 식으로 끝낼까요? 1) 실패작들 제압, 그리고 실패작들 사망 (>>575의 복선 회수) 2) 실패작들 제압, 그리고 은하제국에 그 처우를 넘깁니다. 3) 실패작들 제압, 그리고 선장을 비롯한 해적단이 실패작을 설득합니다. 4) 실패작들, 혼란과 소요 사태를 노려 필사적으로 도주에 성공! 5) 기타. (스레주 재량으로 조금 변형할 수 있음.) # 앵커는 스레주가 돌아올 때까지 받겠습니다. 그때까지 안 채워지면 스레주가 주사위로 결정. # 스레주 재량으로 '실패작과 전투가 오래 이어져 인명손실이 생긴다'는 제외할게. # 전투 AA 연출은 시간 엄청나게 잡아먹는 것에 비해 실속이 없고, 스레주는 이 이야기가 어두워지는 거 바라지 않아. # 자유도 떨어뜨려서 미안하지만 스레주가 잘 쓰는 이야기가 아니구나 하고 이해해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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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작들이 목숨만 건져 행성 A를 떠나며 이 싸움은 일단락되었습니다. 이야기의 주요 세력들이 한 군데에 모여 한바탕 싸움을 벌인 대소동이 끝났으니, 슬슬 엔딩 페이즈로 돌아가볼까요? 은하제국의 행방, 실패작들의 미래, 행성 A와 해적단의 미래까지. 선택지 네 개를 거치면 이 이야기도 무리 없이 마무리지을 수 있을 듯합니다.
먼저 은하제국의 이후를 알아볼까요? 콜로니들에 접근해 기술을 이전하고 산업을 부흥시키면서, 실은 그 자원을 몰래 빼가거나 저항하는 정착민들을 억압하는 등의 악행을 벌여왔던 은하제국. 초능력자인 소장이 그 악행을 알아냈으니 상황은 진전될지도 모르겠는데요. 당신은 은하제국의 이후를 어떻게 설정할까요? >>629 은하제국이 벌여온 악행의 원흉은? 소장의 폭로에 의해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1) 제국의 수장이 몰래 벌인 일. 수장 옹호파와 반대파 사이에 내분이 벌어지게 됩니다. 2) 1 + 해적단과 행성 A는 그 내분의 반대파로 전투에 참여하게 됩니다. 3) 제국의 수장이 몰래 벌인 일. 폭로는 아무 반향 없이 묻혀버리고, 소장은 해적단과 함께 저항군 활동을 하게 됩니다. 4) 성과 경쟁에 목말랐던 실무자들의 과실. 은하제국은 더욱 감시를 철저히 하도록 변화합니다. 5) 큰 조직 특유의 비효율성. 이에 개발업자들은 제국을 만든다는 계획을 돌아봅니다. 제국을 만드는 게 옳은 일일까요? 6)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 9시 재개. 스레주가 돌아올 때까지 앵커가 없으면 스레주가 주사위로 결정합니다.
은하제국이 벌여온 악행의 원흉은? 소장의 폭로에 의해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dice(1,7) value : 3 1~2 제국의 지도부가 벌인 일. 지도부를 두고 내전이 벌어지고 행성 A와 해적단은 반대파로 참여합니다. 3~4 실무자들의 충성, 성과 경쟁. 은하제국은 이제 인도적인 방식으로 목표를 추구합니다. 5~6 몇몇 부패 때문. 은하제국은 제국을 세우겠다던 계획 자체를 재검토합니다. 7 조직 전체가 부패. 소장은 쫓겨나 행성 A로 도피한다.

이는 이 개발업자들의 규모가 지나치게 커진 결과, 콜로니에서 활동하는 실무자들 선에서 부패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후 은하제국은, 은하제국을 제일 열렬히 의심하고 훼방을 걸 그 피해자들을 자신의 감시자로 두기로 결정합니다. 은하제국은 여전히 제국의 야욕을 꿈꾸지만, 이제 콜로니들을 몰래 착취하는 악행을 벌이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제 '실패작'들의 차례일까요? 행성 A에서의 위기 탓에 죽음의 공포를 생생히 깨닫게 되었으나, 동시에 행성A와 해적단에 원한을 지니게 된 실패작들. 이들의 미래는? >>632 1) 실패작들에게 복수를 하려는 초능력자들이 늘어났기에, 실패작들은 숨어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행성 A에는 가끔씩 익명의 협박 편지가... 2) 실패작들은 종종 행성 A와 해적단에게 다가왔다가, 싸움이 날 듯하면 피하기를 반복합니다. 무슨 이웃처럼 되어버렸네요. 3) 부패를 제거해 부강해진 은하제국이 실패작들을 토벌하러 다니기 시작. 결국 은하제국에 붙잡혀 버렸습니다. 수감자 신세가 되겠네요. 4) 인간에게 사랑받으며 평화롭게 살기 위해, 실패작들은 초능력자 행세를 시작합니다. 힘은 초능력자처럼 강하니까요, 올바른 행동을 하면 구별 못하게 되겠죠... 5)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 10시 재개. 그때까지 앵커 없으면 스레주가 주사위로 결정.
한 행성에서 몰래 힘을 기르기 시작했다.

실패작들은 외딴 행성에 도망쳐, 그곳에서 지옥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하긴, 싸우다 죽을지도 모른다는 공포를 직면하게 되었으니 시간이 남아돌겠다, 운동이 제격이지요. 이 실패작들은 언젠가 다른 초능력자들의 앞에 짠, 등장할지도 모르겠군요.
이제 행성 A의 차례입니다. 콜로니 연맹의 중심으로 우뚝 서, 침략을 막는 데에 성공한 행성 A의 리더와 주민들. 그들에게는 앞으로 어떤 일이? "리더님이 강력한 초능력자이니, 해적단을 막지 않고 일부러 약탈당한 척을 했다는 사실은, 해적단도 웬만하면 깨달았을 것 같네요. 해적단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볼까요? 아니면 은하제국에 맞서 형성되었던 콜로니 연맹을 중심으로?" 관리 사원님이 옆에서 고개를 갸웃거립니다. >>635 1) 행성 A에서는 해적단을 정착시켜, 해적단을 훌륭한 초능력자로 키우기 위한 지옥 훈련에 돌입했다. 해적단은 행성 A를 지키는 경비병으로 공존할 것이다. 2) 행성 A는 우주를 떠도는 해적단이 간혹 찾는 안식처가 되었다. 도시는 폐쇄적이지만 새로이 찾아온 시민을 언제나 환대한다. 3) 행성 A는 궁핍한 형편에 처한 이들을 돕는 구호 활동을 벌이게 됐다. 지금은 근처 콜로니들의 마음의 안식처로 사랑받는 중. 4)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 앵커는 10시 45분까지 받겠습니다. 채워지지 않으면 스레주가 주사위를 굴려 결정합니다.
행성 A의 미래는? dice(1,7) value : 1 1~2 행성 A에서도 지옥 훈련이 시작! 또다른 위협에 대비해 해적단과 리더는 정기적으로 힘을 기르고 있습니다. 3~4 행성 A는 우주를 떠도는 해적단의 안식처가 되었다. 해적단의 활동을 뒤에서 응원하는... 5~6 행성 A는 구호 활동을 벌이는 인근 콜로니들의 심리적 버팀목이 되었다. 7 좀 더 역동적인 미래를

행성 A는 해적단을 열심히 훈련시켜 주며, 이를 기반으로 수익을 얻는 모델을 확립했다고 합니다. 은하제국을 물리친 이후 높아진 해적단의 지명도를 제대로 활용하고 있군요. 행성 A는 해적단과 공존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해적단의 차례로군요. 처음에는 행성 A의 선의에 기대다가, 행성 A를 위해 중노동에 시달리다가, 은하제국의 피해자인 정비공을 위해 대규모 연합을 만들었다가, 결국엔 은하제국과 실패작이라는 위협으로부터 온 콜로니들을 해방시켰던, 이 이야기의 주인공인 해적단이요. >>639 이하 무제한. 해적단에게는 어떤 미래가 기다리나요? 이것으로 이 에피소드는 끝. 1) 해적단은... 콜로니들을 약탈하려 드는 사략선들을 사냥하는 우주 경찰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름은 여전히 해적단. 2) 해적단은 우주의 이 콜로니 저 콜로니를 떠돌며 그 콜로니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원하는 해결사가 되었습니다. 3) 해적단은 그들의 정신적 고향인 행성 A에 머물며 생활하기로 합니다. 선장과 항해사의 손윗누이인 행성 A의 리더와 함께... 4)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 앵커와 시간 변경. 앵커는 7일 오후까지 받겠습니다. 그래도 에피소드 하나의 완결이니까. # 재개할 때까지 앵커가 없으면 스레주가 주사위로. 앵커가 여럿 모이면 조합하거나 스레주가 주사위로 고르도록. # 그 뒤는... 회사 이야기로 주사위 몇 개 굴리고 에필로그로 가겠습니다. 그러니 아마도 마지막 앵커입니다. # 이리저리 튀는 이야기를 봐주셔서 감사하단 말씀, 미리 올립니다. 내일은 뭔가 생기지 않는 한 반드시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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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차 고립되어 자원이 고갈되는 콜로니들이 증가, 이에 출범하는 우주해적의 규모도 크게 증가! 그러나 우주에 있는 해적단의 수는 많지 않다고 하는데요, 우주전함을 든 '해적단'이 그들을 정기적으로 포획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주 업무가 납치이기에, 그 우주전함 세력은 임시변통으로 '해적단'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그들 자신도 '빨간머리 해적단'이라는 명칭을 고집하고 있고요.
# 연재 원활한 상황이 아니라 천천히 투고. 중간에 사라질지도 모름.

행성 A는 초능력자들의 지옥 훈련을 계기로 격투 경기와 같은 구경거리를 우주 콜로니에 송출하는 방송국 역할을 하게 되었는데요, 그러다 보니 열정 있는 인력이 많이 필요했습니다. 납치된 사략선의 선원들은 이 행성 A에 인도되어 먹고 살 일자리를 구하게 되었습니다. 상부상조군요. 해적단 덕분이네요!

이렇게 해적단의 이야기는 끝입니다. 생존을 위해 우주로 도망쳐온지라, 행성 하나도 제대로 약탈하지 못하며 안쓰러운 생활을 했던, 그러나 힘이 필요할 때는 힘을 되찾아, 은하제국을 상대로 그 첫 승전보를 올린 약자에게는 약했으나 강자에게는 강했던 빨간머리 해적단의 이야기는요. 연구원들은 이기적이며 편협한 인류를 구호하기 위해 새로운 종족을 만들어냈습니다. 그 종족의 일원인 해적단은, 지구가 멸망한 이후에도 희망을 잃지 않은 인류를 위해 매일 우주 이곳저곳에서 사략선 납치를 일삼으며 평화를 세워나가고 있답니다! 행성 A와 해적단의 시끌벅적한, 그러면서도 끝내 꿈을 잃지 않는 생활은, 원대한 우주처럼 끝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네 번째 에피소드 끝~

주사위에 이끌려 이곳저곳 튀어가는 이야기를, 당신은 잘 수습하고 봉합해 냈습니다. 관리 사원과 선임님의 평가는 좋은 편인데요... 하지만 결국엔 일. 이 프로젝트가 어떤 결과를 얻을지는 아직 알 수 없군요. 관리 사원에게 행운이나 빌어주도록 합시다.
주사위와 앵커를 병행하는 이 프로젝트, 성과는 어땠나요? 관리 사원님의 운명은? dice(1,7) value : 7 1~2 쪽박이었습니다. 관리 사원님 보직 변경. 3~4 적당했습니다. 프로젝트를 더 진행해보아야겠대요. 5~6 호평을 들었습니다. 축하해요, 승진입니다! 7 네? 뭐라고요?
관리 사원님 대체 어떻게 되신 건가요? dice(1,7) value : 4 1~2 다이스갓을 관리하는 전담 직원이 되었습니다. 3~4 스레주가 되었습니다. 자기도 연재를 해보고 싶대요. 5~6 이제 관리 사원님이 당신의 조언자로 활동하신다네요. 7 네? 뭐라고요?

당신의 연재를 옆에서 지켜보던 관리 사원님은, 그 유혹에 못 이겨 결국 스레주로 전직하고 마셨습니다. 이야기를 만드는 거, 옆에서 보면 재미있어 보이죠. 선임님은 그 미래가 예상되는지 실실 웃고 계시지만... 앵커판에는 오늘도 스레주 하나가 추가! 그리고 선임님은 당신에게 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관리 사원님에게도, 어떤 스레를 세울지, 그리고 앞으로의 인생에서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 나갈지 물으시는군요... 관리 사원님은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시려나요?
관리사원님이 앞으로 세울 스레 dice(1,40) value : 27 dice(1,40) value : 17 관리사원님이 회사에서 일으킬 이야기 dice(1,40) value : 30 dice(1,40) value : 15 1) 연애 // 미연시 / 이별 시도 / 문어발 사랑싸움 / 금기시되는 사랑 / 일방적 희생 6) 경영 // 도시와 회사 / 국가와 영지 / 사이비 종교 / 학교 동아리 / 무력 조직 11) 육성 // 육아 / 동물과 식물 / 연예계 / 직업 생활 / 인생 게임 16) 탈출 // 데스 매치 / 재난 / 사회적 억압 / 폐쇄 공간 / 시간적 제약과 시간 여행 21) 모험 // 배달 / 도주와 추격 / 보물찾기 / 구출 / 복수 26) 싸움 // 마법소녀 / 스포츠 / 능력자 배틀 / 정부와 저항군 / 탐정과 범죄 31) 공포 // 신적 존재 / 과학기술과 창조물 / 종말과 그 이후 / 로맨스릴러 / 괴물과 이방인 36) 치유 // 시한부와 사후세계 / 우정과 이해 / 기억과 망각 / 참회와 용서 / 약속과 재회

당신의 스레 연재를 옆에서 지켜본 관리사원님은, 스포츠 재난 스레를 만들고 싶어졌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이 회사에서는 탐정과 범인의 인생을 건 결투를 그리겠다고 하시는데요...
우선 스포츠 재난 스레는 대체 뭔가요? dice(1,7) value : 4 1~2 수해를 피하기 위한 방주, 오직 경기의 승자만이 방주에 오를 수 있다! 3~4 인공지능의 계산 결과, 이 야구팀이 승리하면 미래의 재난을 막을 수 있어! 시간여행자가 야구팀을 우승시키려 분투합니다. 5~6 코스믹 호러. 신적 존재들이, 인간을 얼마나 더 잘 괴롭히는지를 겨루는 경기를 벌인다고 합니다. 7 네? 뭐라고요?

관리 사원님은... 대충 이런 스레를 만든다고 하시네요. 누군가가 곧 스레딕 앵커판에 세워주겠죠!

당신의 첫 번째 스레에서 돋보였던 두 사람의 인간관계, 그리고 두 번째 스레에 나왔던 과거의 상처와 집착, 그리고 관계의 회복. 그리고 세 번째 스레의 재난 속 어두운 배경과, 기획에서 제안했던 배틀로얄의 짜릿함과 그 '생중계'를 보던 관중들의 열기. 그리고 네 번째 스레에서 돋보였던 동료들의 우애와 '몰락해가는 인류의 희망'이라는 주제로부터 관리 사원님은 영향을 받으셨다고 하네요. 관리사원님은 당신의 스레를 열심히 봐오셨나 봅니다. 다 뺏겨버렸는데요, 표절로 고소할까요 이거.
스레 연재 힘내세요. 앵커판은 새로운 스레주를 언제나 환영한답니다! 그렇다면... '탐정과 범죄' 그리고 '인생게임' 장르는 뭔가요? 관리사원님 회사에서 이런 일을 벌이고 싶으시다고요? dice(1,7) value : 5 1~2 일상 미스터리! 나는 이 회사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미스터리를 해결할 거야! 이 회사에 평생 뼈를 묻고서! 3~4 탐정을 수소문해서 그 일대기를 취재할래. 그걸 소재로 삼아 장기 스레 연재를 시작할 거야! 5~6 내가 사설 탐정이 되어, 스레에 달리는 앵커에 따라 이런 저런 수사를 벌인다! 결국엔 인생을 바친 수사로 퓰리처상을 수상! 7 네? 뭐라고요?

'재난으로부터 인류를 구하고 동료를 되살리기 위한 야구팀 경영 스레'를 마치면, 관리 사원님은 사설 탐정으로 전직하실 예정이랍니다. 이 회사의 비리를 캐내 반강제적으로 평생 직장을 얻으실 생각이신가 본데요, 이 (주)앵커의 앵커 스레 사업이 안 망하고 회사가 오래 번창하기를 관리 사원님을 위해 빌어야겠습니다.

이렇게 회사의 한 소동이 또 마무리되려는 것 같은데요... 선임님께서는 당신을 옥상으로 부르시는군요. 조언이 있다는데요... 이 회사에 알 것 같은 사람이 많은 기분이 들지 않았냐고요?
# 에필로그는 계획은 마쳤지만, 생각보다 에필로그 전 파트가 길어져서... 8일 중에 제대로 올리도록. # 스레는 딱 한 개 연재했는데 이야기 완결만 여섯 번째 내는 듯한 이 기분. #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엔딩 이후'는 다음 밤에 마저! # 원래 밤에는 앵커를 걸곤 했지만, 지금은 걸 만한 게 없네요.
# 에필로그 시작. 중간에 잠시 끊기겠지만 1시 전엔 끝낼 것. # 스레주 힘내자. 그림판의 힘을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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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 이후에도, 당신이 만들어온 이야기와 당신이 들여다본 인물들은 당신의 생활 바로 옆에서 꾸준히 살아갈 모양입니다! 이상한 이름을 짓는 악동도 어두운 전개를 유별나게 좋아하는 선배도 그리고 당신의 스레 연재를 도와주는 선임님도 언제까지고 이 스레딕의 앵커판에서, 당신의 눈이 닿는 곳에서... ~엔딩 이후~

# >>180의 차회예고, 억지 좀 부리자면 100% 달성 성공! # 스레더즈 AA판에서 시작했던, 선임님 캐릭터 주연으로 AA 스레 끝낸다는 계획도 달성 성공. # 스레주란 엔딩이 아쉽다는 이유만으로 에피소드 하나를 새로 시작할 수 있는 이상한 인종. # 에피소드2 중간부터 분량 문제로 메인스토리 모두 폐기하고 에피소드 중심으로 바꿨는데, 이 에필로그는 기존 메인 스토리 중 일부. # 에피소드 중심으로 간다는 기획은 몇몇 실책으로 흥미를 떨어뜨린 것도 같지만... 그래도 스레주는 즐거웠고 배웠으니 만족. # 다음에는 그림판으로 AA 스레 만든다는 미친 짓은 하지 말아야지. # 레스주들 머리 굴리고 스레주도 노력해서 열심히 끝까지 만들었어요. 취향에 맞다면 심심풀이로 즐길 만한 스레일 거라고 자부합니다. # 반응 레스는 스레주의 힘이 됩... 그런데 완결했는데 힘이 되어 뭣하죠? # 여하튼 힘이 됩니다. # 참여 감사했습니다. 일독 감사합니다. 덕분에 만족스러운 이야기를 만들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선임님 대단해! 그림판이라니! 상상도 못했어! 스레주 굉장해!
결국은 끝이 나버렸네...스토리 전개를 결정하면서 AA를 보는 건 참 재밌는 일이었네. 그동안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 만들어줘서 고맙고, 수고했어!
스레주 그동안 이야기 정말 재미있었어! 지금까지 수고했어!
>>663 선임님 대단해! 그림판도 대단해! >>664 레스주들은 글작가, 스레주는 AA작가로 협업한다는 마음가짐이었어. 참여 고마웠어! >>665 재미있는 소재 주고 재미있는 이야기 만들어줘서 나도 고마웠어!
안녕! 완결난 지 2개월 정도 된 스레라 스탑 걸고 레스 달아야 할 지 모르겠지만... 정말 재밌게 읽어서 혹시 못 본 사람들도 읽어 줬으면 하는 마음에 그냥 올려 봐. 미안해. 양해 부탁해! 홍보스레에서 보고 읽었어. 우선 정말 재밌게 읽은 스레야, 스레 시작하고 완결까지 이어가 줘서 고마워! 연재 중에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조금 아쉽네 나는 스레더즈 시절부터 앵커판을 들러서 aa 스레를 제대로 본 건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정말 신기하고 재밌더라...! 스레주의 AA 고르는 센스도 좋고 게임 cg처럼 몰입감을 주는 연출도 되고, 무엇보다 에필로그에서는 게임의 엔딩롤이 오르면서 등장인물들의 행복한 모습이 잇달아 나올 때... 그런 걸 보면서 느낄 때 같은 감동이 느껴져서 정말 좋았어 그리고 이야기도 정말 위트있고 흥미진진하게 진행되더라! 이게 앵커와 다이스의 묘미인 것 같아 그리고 취향이 비슷해서 그쪽으로 유도된 건지 다갓의 도움인지는 몰라도 이야기 하나하나 내 취향이라 읽는 내내 즐거웠다... aa로 익숙한 얼굴 나와서 읽으면서 더 반갑기도 했던 것 같아! 하여간 재밌게 읽었고 스레주 좋은 스레 완결까지 써 줘서 정말 고마워!
>>667 정말로 힘이 되는 감상평 달아줘서 고마워! 입대해 훈련소 가있느라 이제야 봤어. 여러모로 마음에 걸리던 스레라 잘 읽어주었다는 감상이 더더욱 와닿네. 입대 전에 시간에 쫓기다보니 메인스토리를 없애고 심리와 관계성 묘사를 포기하거나 독자가 참여할 여지를 줄이는 등 아쉬운 선택을 많이 했는데, 그래도 좋게 봐줘 정말 기뻐. 익명에다가 중간중간 연재가 끊기는 등 창작 의욕을 지켜내기 어려운 공간이지만, 이런 따뜻한 리뷰들이 있어 그 힘든 수고들이 보답받는 것 같아. 이 스레를 읽어줘서 정말 고마워.
# 모레 첫 휴가 복귀하는 스레주 # 내일까지 하루만 놀다 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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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스레주 복귀,,,,,!!!!! 이거 진짜 내맘속 1순위 스레인데 뒤늦게 봐가지고 감상평을 전하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완전 반갑당ㅋㅋㅋㅋ 똥손인 나는 스레주의 아스키 아트를 보고 대리만족 듬뿍 했다오.. 연출구도도 다양하고 캐릭터도 너무 예뻐.. 이건 작품이야ㅠㅠㅠ 그러니까 차기작 야구재난스레를 꼭 들고오거라(땡깡) 첫휴가 나왔구나! 맛있는건 많이 먹었어?? 나도 동생이 복무중이라서 새삼 남일같지 않네..ㅋㅋㅋㅜㅜ 남은 휴가 잘 즐기고 건강하게 잘 복귀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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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장르 테이블이 조금 바뀌었다고 하네요. 선임님도 회사도 쉬지 않고 열심이셨나 봅니다. 장르 테이블 (New) 1) 연애 // 미연시 / 이별 시도 / 문어발 사랑싸움 / 둘의 세계 / 괴짜 6) 경영 // 도시와 국가 / 회사와 가게 / 사이비 종교 / 동아리 / 무력조직 11) 육성 // 육아 / 사제 / 직업 생활 / 자아찾기 / 몰락 16) 탈출 // 데스매치 / 재난 / 타자화 / 폐쇄공간 / 시간적 제약과 시간여행 21) 모험 // 배달 / 도주와 추격 / 보물찾기 / 구출 / 복수 26) 싸움 // 마법소녀 / 대회 / 능력자 배틀 / 첩보와 저항군 / 탐정과 범죄 31) 공포 // 신적 존재 / 기술과 피조물 / 종말 / 자아 침탈 / 괴물과 이방인 36) 치유 // 시한부와 사후세계 / 기억과 망각 / 연극과 광대 / 사죄 / 약속과 재회

자, 새롭고 강렬한 이야기를 다시 한번 만들 차례입니다.
A안. dice(1,40) value : 34 dice(1,40) value : 39 B안. dice(1,40) value : 20 dice(1,40) value : 10 C안. dice(1,40) value : 20 dice(1,40) value : 27

A안: 자아 침탈. 그리고 사죄와 용서. B안: 무력조직, 그리고 시간적 제약과 시간 여행. C안: 시간적 제약과 시간 여행, 그리고 대회. 이 세 개 장르 중 당신이 흡족할 소재가 나올 만한 선택지를 골라 잡으면 되겠네요. 선임님께서 하나씩 간략한 설명을 해주시려는 모양입니다. 마침 '자아 침탈'과 '대회'는 지난 장르 테이블에서는 없었던 장르죠.
"살면서 많은 고난을 맞닥뜨리기 마련이지만, 인간은 괴로워할 권리를 스스로 사들이는 법을 찾아냈어." 시를 인용하며 A 안의 설명을 시작하는 선임님. "죽더라도 그 이후가 있을 거라고, 힘들더라도 끝날 삶이라고, 잊어버린 소중한 것이 있겠다고, 모두 연극이나 광대짓의 장면이라고, 언젠가는 재회할 것이라고." 말을 끊어 선임님은 강조하십니다. "그리고 사죄를 받아, 더는 정의롭지 못한 어제의 내일을 살지는 않게 될 것이라고. '사죄'는 그런 의미에서 치유 대분류에 들어가." "그렇다면 자아 침탈은요?"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는 이야기야. 유체이탈을 하던 중에 귀신이 빈 몸을 뺏어버린다는 괴담이나 좀비물 등에서 발견할 수 있지." "자녀가 갑자기 귀신 들린 듯, 이전과 다른 사람처럼 행동한다거나요?" "그래. 그래서 웹소설의 '책빙의물'은 등장인물들 관점에선 신체강탈자물이라는 농담도 있잖아. 그 신체의 원래 주인은 사라졌으니." "무력조직은 이미 쓴 소재니까 설명을 들을 필요 없겠네요." 당신은 기억을 되짚습니다. 국가에 속하지 않은 폭력 집단, 야쿠자와 해적, 용병 등을 통칭한댔죠. "그래. 마지막으로 '시간적 제약과 시간 여행'은 '탈출' 대분류에 들어가. 규칙, 재난, 사회적 불의, 물리적 제약에 맞서는 거지. '시간적 제약'은 시간과 관련된 모든 제약을 포괄해." 영화 '사랑의 블랙홀'처럼 매일 하루가 리셋된다거나, 사람들과 다른 속도의 시간에서 산다는 등의 이야기가 포함될까요. "마지막으로 '대회'는 범용성 높은 소재. 서로가 정해진 규칙에 따라 서로와 맞서고, 가끔은 부정한 주최측과도 맞서지. 우승을 주인공의 목표로 삼을 수도 있고, 대회는 다른 목표의 수단 정도로 삼아도 무방할 거야." 선임님의 조언이 슬슬 끝나갑니다. 당신이 선택할 시간이네요.
>>680 장르 조합이 세 개가 나와 있습니다. 이 중 마음에 드시는 조합 하나를 택해주세요. 정하셔도 좋고 다이스를 굴리셔도 좋습니다. 1) 자아 침탈. 그리고 사죄와 용서. 2) 무력조직, 그리고 시간적 제약과 시간 여행. 3) 시간적 제약과 시간 여행, 그리고 대회. # >>672 좋은 레스 달아줘서 고마워! 엄청 힘난다! 조금이라도 더 즐길 수 있을 스레 만들도록 노력할게. 이 스레 읽어줘서 정말 고마워. 휴가가 지나고보니 짧긴 한데 그래도 식도락은 즐길 만큼 즐겼어:) 레스주 남동생도 무사히 군생활 마치면 좋겠다.
C안!!!
당신은 C안을 골랐습니다. 선임님은 곰곰 고민하는 티를 내다, 당신에게 미소를 내보입니다. 선택이 마음에 드시나 봅니다. "'시간적 제약' 장르에서 개개인은 정상적이지 않은 시간의 흐름에 휘말려요. 다만 그걸 개인이 통제한다면 '시간 여행'이 되겠죠." 간결히 장르를 설명하는 선임님입니다. "그 문제적 개인은 주인공일 수도, 또는 주인공이 지켜야 할 대상일 수도, 또는 대회에서의 적이나 주최측일 수도 있어요." 선임님은 자기 자신의 취향을 한껏 반영해 몇 마디 주절거리기 시작합니다. 당신의 창작욕에 들어갈 마중물이 되면 좋겠네요. "대회에서 마주하려 했던 라이벌이, 갑작스레 '시간적 제약'에 걸려버리는 건 어떨까요? 현실을 인식하는 데에 시간이 걸리거나 행동이 느려지는 등. 그대로 대전한다면 주인공이 이길 수밖에 없는 노릇. 하지만 주인공은 정정당당한 대결을 위해 수를 찾으려 드는 거에요. 그 제약을 해제하거나 그 제약을 극복해 제대로 싸울 방법을 찾으려." "어째서요?" "라이벌은, 그럴 가치가 있는 존재니까요!" 확신을 담아 쾌활히 외치는 선임님. "아니면 주인공의 소중한 사람이 시간적 제약에 걸려있는 거에요. 후회스럽고 고통스러운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해, 과거의 그 순간을 계속 반복하는 거죠. 그걸 해제할 수단은 존재하지만, 같은 문제를 겪는 사람이 다수! 이에 그 수단을 손에 얻기 위한 대회가 벌어지는 거에요." "탈출 장르는 제약과 그 극복으로 이루어져 있죠. 대회를 그 극복의 수단으로 설정하신 거네요." "그래요, 대회 속에서 생긴 시간적 제약을 다룰 수도 있지만, 시간적 제약 이후 대회가 생길 수도 있죠." 대회는 공통된 목적을 지닌 사람들의 각축전. 그 공통된 목적이 '시간적 제약으로부터 소중한 사람을 탈출시키기'인 것이네요. 선임님의 조언을 들은 당신은 아직도 아리송하지만, 그럼에도 조금은 마음에 와닿는 것이 있었습니다. 누구를 중심인물로 삼느냐에 따라 이야기가 갈릴 수 있겠네요. 라이벌과의 대전이냐, 대회를 통해 지킬 사람이냐, 아니면 시간적 한계를 넘어서서야 뛰어넘을 수 있을 적이나 주최측이냐.

>>683 이하 무제한. 당신은 어떤 소재로 이야기를 만들어볼까요? 내일 점심 시간 전까지 선택지를 받아 스레주가 주사위로 하나를 고르겠습니다. 그러니 원하는 안에 투표하시면 걸릴 확률도 높아지겠죠! 딱 하루 연재할지라 충실히는 다루지 못하겠지만, 그래도 완결은 깨끗이 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당신의 상상력을 허투루 쓰지 않겠습니다. 1) 그날 이후, 동생의 방에서는 '그날' 하루가 매일 반복되게 됐다. 동생을 구출할 방안은 있지만, 그걸 원하는 사람도 여럿. 정정당당한 대결로 그걸 쟁취해야 해. 2) 대회에서 마주하게 된 평생의 라이벌, 그런데 시간과 관련된 저주에 걸려 약체화되었습니다. 싸우면 이기겠지만, 그 제약에도 불구하고 납득할 만한 승리를 하고 싶습니다. 라이벌을 위해서, 그리고 나를 위해서. 3)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을 얻었습니다. 이 능력만 있으면 대회에서도 반드시 승리! ...그런데 시간여행 능력이 있단 걸 들켜버렸습니다. 하필이면 그 사람에게. 4) 제 하루는 '가끔씩' 리셋됩니다. 지금껏 지켜본 바로는, 소꿉친구가 만족스러운 하루를 보낼 때까지 하루가 반복되는 것 같아요. 그런 소꿉친구가 대회에 참여한다는데요... 어라? 그럼 소꿉친구가 대회에서 우승할 때까지 제 하루는 리셋된다는 거네요? 5) 연인이 대회에 참가하는데... 장비품을 두고 갔습니다. 첫 대결까지 고작 반나절, 하지만 어떻게든 장비품을 들고 콜로세움이 있는 수도까지 도달해야만 합니다! 모든 수단을 강구해 어떻게든 제때에! 6) 마법사의 실수로 콜로세움에 엄청난 감속 마법이 걸려버립니다. 도저히 해제 불가능. 대회가 끝나야만 감속 마법이 풀릴 텐데, 그때면 저는 늙은이겠죠. 제 소꿉친구가, 콜로세움 안에서 승리에 착실히 가까워지는 하루를, 저는 평생을 써 지켜봅니다. 7)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시간적 제약과 시간 여행, 그리고 대회. 이 장르로만 봤을 때 시한부인 누군가를 위해 대회의 우승상품인 무언가를 얻을 때까지 루프하는 것밖에 생각 못했는데 다양한 종류가 있었네. 2번, 5번, 6번 마음에 든다.
7)어느날 갑자기 초반부만 훑어본 루프물 소설 속 인물로 빙의된 당신! ..근데 주인공이 아닙니다?! 게다가, 주인공이 아니라 당신의 기억만 유지되고 있다고요? 전개상 주인공이 대회에서 우승하기 전까지는 루프가 풀리지 않을 거고, 당신도 그 외에는 아는 게 없는데요? 이렇게 된 이상 루프를 끊기 위해서라도 주인공의 우승을 어떻게든 열렬히 돕기로 합니다..!

당신은 주사위의 신에게 보이기 위한, 다섯 가지 아이디어를 확정지었습니다. 선임님이 그 말솜씨로 하나하나 선을 보이시네요. "다섯 기획안을 가져왔습니다." "옳지, 옳지. 내 한 번 보자꾸나!" 다이스갓, 손가락을 꼼지락대며 하나를 고를 준비를 하십니다. 다이스갓의 취향을 믿어보도록 합시다.
dice(683, 684) 레스 당첨! 683이 걸리면 dice(1,4) value : 4 value : 1번째 아이디어가 당첨!
dice(683,684) value : 684

당신은 루프물 소설 속으로 빙의한 마녀의 이야기를 짓게 되었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머지않아 자신이 들어온 소설이 무엇인지 알아내고, 더욱이나 주제파악까지 마친 마녀. 똑똑하네요. 우선 이 이야기에서의 분신이 될 '마녀'의 신상을 당신은 한번 톺아보고자 합니다.
빙의된 이 신체, 마녀의 정체는? 주인공과는 무슨 관계죠? dice(1,7) value : 3 1~2 동료 정도로 두면 적당하지 않을까 3 전투에는 참여 않는, 스승이나 제자면 어떨까 4 주인공과 초반부에 맞서는 적 캐릭터는 어때 5 떠돌이 점술사. 주인공과는 마주친 적 있어. 6 주인공과 남남이야. 다른 사람의 지인인가 본데. 7 이 사람, 대체 정체가 뭐죠? 물어보고 다녀도 모르겠는데요?
그러니까 정확히는 dice(1,7) value : 5 1~2 주인공의 스승님. 간섭하기 좋은 위치네요. 3~4 옛 스승이야. 사연이 있어서 결별했는데, 신경 쓰여서 경기장엔 왔어. 5~6 제자... 주인공 의외로 실력이 있나 본데요? 7 좀 더 기상천외한 신분 없을까?

이야기의 초반부인데, 주인공은 벌써부터 제자를 가졌나 봅니다. 이 설정의 정체에 대해 다이스갓의 의견을 구해도 좋겠지만, 당신은 우선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당신의 취향을 밀고 나갈 때 때로는 더 좋은 이야기가 나오기도 하니까요. >>692 소설은 초반부인데, 주인공에게 벌써부터 제자가 있는 이유는? 1) 말만 제자지, 실은 식객입니다. 애초에 주인공은 마법사도 아니고 검사에요. 마녀를 가르칠 수가. 2) 주인공은 은퇴한 영웅입니다. 과거의 명성을 듣고 온 제자가 있습니다. 3) 2+그러나 제자는 마녀 한 명. 까다롭게 받습니다. 마녀에게는 주인공과 관련된 사연이 있나 봅니다. 4) 주인공은 사상을 전파하며 다니는 고대 그리스 철학자나 예수 같은 존재. 마녀는 감화된 추종자입니다. 스승보다는 구루네요. 5) 두 사람은 고립된 시골에서 살았습니다. 그곳에서는 주인공의 실력이 좋은 편이었답니다. 6) 주인공은 실력이 안 좋지만, 가르치는 데에는 엄청난 재주가 있습니다. 청출어람을 노리고 입문했답니다. 7)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 휴식 겸, 대략 4시 45분까지 앵커를 모집합니다. 앵커가 안 달리면 스레주가 주사위를 굴려 진행합니다.
초반부터 주인공에게 제자가 있는 이유는? dice(1,7) value : 5 1 말만 제자지, 실은 식객입니다. 2 주인공은 사상을 전파하고 다니는 구루, 마녀는 그 추종자. 3~4 주인공은 은퇴한 영웅. 실력이 녹슬기는 했어도 제법 해요. 5 주인공은 가르치는 데에 재능이 있어요. 청출어람을 노립시다. 6 고립된 시골에서 살았거든요. 거기선 주인공이 우물 속 잉어. 7 더 기상천외한 이유는 없을까?

주인공, 본인 실력은 없지만 제자들을 키우는 데에는 도가 텄나 본데요? 가르치는 것과 행하는 것은 별개의 영역이긴 하니까요. 그 관계에 대해 좀 더 파고들어 간다면, 주인공이 대회에 참가한 목적도 건져올릴 수 있겠습니다.
청출어람 선생. 주인공 본인께서는 이 별명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dice(1,7) value : 1 1~2 어이 없어서 진이 빠졌어. 내가 헛짓거리를 하면 반면교사가 됐다면서 다들 갑자기 잘한다. 좀 억울해. 3~4 숙련된 조교의 솜씨야. 끊임없는 루프 능력을 활용해 교수법을 마스터했지. 5~6 내 재능인가 싶어. 하지만 조금 갑갑하기도 해. 제자들에게 질투를 느껴. 7 다이스갓 왈, 다른 선택지를 보고 싶구나.

타고난 개성이네요. 받아들입시다. 어쩌겠어요. 그렇다면 실력이 전혀 없는 이 스승께서, 대회에 참가하신 이유도 조금 감이 잡히려 드네요. 자신도 노력하면 할 수 있다고, 제자들과 세상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 아니었을까요? 아니면 다른 이유가?
실력은 형펀없는 주인공, 대회에 참가한 이유는? dice(1,7) value : 2 1~2 마녀가 스승을 너무 약올리고 무시했다. 그런 제자를 이길 수 있음을 보여주려고 했어. 3~4 시간을 되돌리는 마법을 사용하는 법을 알게 되었다. 좋아, 이걸 써서 내 명예를 회복하는 거야! 5~6 이 대회, 우승 상품이 너무 대단해. 얻기 위해 발버둥 칠 가치 있는 물건이야. 7 다이스갓 왈, 다른 선택지도 보고 싶구나.

제자, 그 중에서도 마녀가 주인공의 자존심을 참 많이 깎아먹었나 봅니다. 그 탓에 주인공은 실력도 안 되는 대회에 참가하겠다고 공언하고 말았네요. 자, 그나저나 이거 루프물이었죠? 마녀는 소설을 읽었던 기억을 되짚기 시작합니다. 이 소설, 주인공이 루프하는 이야기였는데, 정확히 어떤 식이었죠? 주인공은 어쩌다가?
원작에서 주인공은 어떻게 루프 능력을 가지게 되었나요? dice(1,7) value : 2 1) 원래 본인이 갖고 있었어. 그런데 실력이 나빠서 거의 발동을 못했다. 2) 1+ 본인은 잘 못 쓰고 오히려 제자들이 배워버렸어. 이것마저 청출어람. 3~4) 대회가 시작한 뒤 이상한 일을 마주쳤어. 그때 능력을 얻었다. 5~6) 대회 우승을 위해 스스로 준비해간 비책이야. 주인공, 할 땐 하는 사람. 7 다이스갓 왈, 다른 선택지도 보고 싶구나.

루프는 주인공이 원래부터 가지고 있던 능력. 그런데 주인공은 이 능력을 쓸 실력이 없었고, 청출어람 선생 아니랄까 봐 오히려 제자가 그 능력을 배워버렸답니다. 루프물이라면 주인공이 고생하고 구를지언정 조금이나마 승승장구해야할 텐데, 그 루프 능력을 쓸 실력조차 안 되어 고생하는 주인공이군요. 작가의 악의가 돋보입니다.

마녀는 소설의 전개를 따라, 소설에서 나오는 사건들을 그대로 진행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대회 우승은 스승이 루프 능력을 활용해 알아서 할 테니까요. 아직은 1회차, 그래서 루프 능력에 감추어진 비밀을 모르는 주인공입니다. 루프를 해도 주인공은 기억하지 못하고, 오직 마녀만이 기억을 간직할 것이란 사실을.
# 앵커였으나 재앵커 & 스토리 정리를 위해 삭제.


>>669 이후 새로 시작한 에피소드 줄거리 정리. 소설에 빙의한 마녀는, 소설 원작의 전개를 그대로 밟아나가기로 합니다. 소설의 대회 파트에서, 마녀 제자는 어떻게 등장하나요? 마녀는 소설을 읽었던 기억을 되짚는데요... >>703 1회차에서는 소설을 따라하기로 마음 먹은 마녀. 소설 원작에서는 마녀의 분량은 어떻게 되나요? 1) 스승님과 맞붙는 역할. 약점을 간파한 스승에게 그대로 패배하면 된다. 쉽네요. 2) 스승님과 맞붙는 역할. 스승님이 치사하게 싸우기 전 저주를 몰래 겁니다. 소설을 읽어 알았으니, 당해줄지는 이제 마음이지요. 3) 스승이 강적과 맞설 때, 몰래 마법으로 지원해준대. 관계를 개선할 찬스네. 4) 마녀 본인이 강적에게 부상을 당하고, 스승은 그 강적과 맞서 복수를 하게 된대. 다치기는 싫으니 대비를 해둘까? 5)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2번! 마녀 인성...

마녀는 주인공이 걸어둔 공작에는 걸리지 않았습니다. 알고서도 굳이 당해줄 이유는 없죠. 오히려 마주하고 보니 조금 화마저 나는 상황입니다. 회귀 능력이 있으니 기회가 무한인데, 자신이 그렇게나 싫어하고 혐오하던 제자를 상대로 정정당당히 맞서는 건 생각도 않고, 차에 독을 탄다는 하책이나 택했다는 점이 말입니다. 가치관의 대들보를 건드리고 있어요. 회귀를 통해 대회 우승의 공략법을 찾은 주인공. 그러나 그 전개를 얌전히 따라줄지, 괜히 심술궂은 마음이 드는데요.
약오른 우리의 마녀. 이 대결에서 마녀는 어떤 행동을 취하나요? dice(1,7) value : 5 1~2 조금만 본 실력을 보여줍시다. 화풀이를 하고 싶어요. 3~4 허세를 부려볼까요? 그 차를 스승님께 주었다고. 스승님이 마신 것이 그 차라고. 5~6 이상한 짓 하지 말고 소설의 전개를 충실히 따라줍시다. 중간에 저주 걸린 척 쓰러져주죠. 7 다른 선택지를 보고 싶구나.

얌전히 패퇴해주었습니다. 이대로면 대회 우승까지 스승님은 무사히 도달하실 것 같지만요. 이 이야기의 전제였죠? 스승님이 패배하고 새로운 루프가 시작한다는 것. 그걸 기정사실화한 채, 주인공이 패배한 이유를 알아봅시다.
제자와의 대결은 넘어간 주인공, 과연 대회 우승을 하지 못한 이유는? dice(1,7) value : 1 1~2 다음 적에게도 저주를 걸었는데, 그러고도 실력으로 져버렸대요. 어이쿠. 3~4 마녀의 도발에 너무 당황해서요, 컨디션 난조였대요. 한심해. 5~6 마녀의 말을 힌트 삼아 주최측이 부정을 밝혀냈습니다. 아이고, 이거 마녀 잘못이에요. 7 다른 선택지를 보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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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패배한 뒤, 정신을 차린 마녀는 루프의 주체가 자기 자신이 되었음을 꺠달았습니다. 한참 고민을 해 이 사태의 원인을 알아내내요. 마녀는 기지개를 켭니다. 자, 그러다보니 상황은 훨씬 복잡해졌군요. 루프의 주체, 그러니 기억을 계승할 사람이 주인공에서 마녀로 바뀌어 버렸으니까요.

스승님은 자신감이 매우 낮아 차에 독을 타는 등의 공작에 의지하던 상태. 마녀가 회귀를 하게 된 이상, 스승님은 아무 정보도 계승받지 못한 1회차 상태가 되었습니다. 당연히 자신감도 저하되었고, 패배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겠죠. 그 정신을 뒤바꾸어야 전력을 내실 수 있을 겁니다. 더욱이나 마녀와 스승님의 관계는 최악. 조언을 하는 수는 먹히지 않을 겁니다. 그러니 다른 방안으로 적의 약점을 드러내는 공작을 취해야 할 텐데요. 드디어 본 궤도에 올라간 이야기! 당신은 주인공이 취할 방안에 대한 대략적인 방향 잡기를 시도합니다.
>>712 이하 무제한. 주인공을 대회에서 우승시키기 위해, 마녀는 어떤 행동 방안을 택할까요? 1) 막말을 너무 해 자신감이 떨어졌으니, 하루 정도는 고운 말을 해줍시다. 칭찬 양파를 키우듯이요. 스승님은 할 수 있다! 2) 괜히 시비를 걸거나 모의전을 한 후 스승님의 별것 아닌 공격에 나가떨어지는 연기를 해줍시다. 제자들 전원을 동원해서요. 스승님이 '어라, 나 강한가?' 하는 오해를 하게 말이죠. 3) 스승님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합시다. 스승님이 내성이 있는 속성을, 약점 속성이라고 속여서요. 그 과정에서 엉뚱한 이야기도 같이 퍼질지 모르지만...? 4) 스승님의 상대들에게 접근해 엄청 괴롭혀줍시다. 스승님을 괴롭히던 그 솜씨로요. 사기를 저하시키는 겁니다. 5)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 내일 점심 이후 출발해야 하니, 정오 즈음에 완결내기를 목표하겠습니다. 앵커가 없을 경우엔 주사위를 굴려 결정하겠습니다. 기한은 내일 아침 스레주가 돌아올 때까지.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전에 이 스레 재밌게 봤는데 오랜만이네 4번 가즈아
잔혹한 방법 밖에 떠오르지 않아...

장난, 아주 성공했습니다. 스승님께 하던 짓을 그대로 다른 사람들에게 하면 그만이었죠. 그런데 너무 성공해버린 나머지 참가자들이 범인을 잡겠다고 의기투합했습니다. 만일 잡혀버리면 뼈도 못 추릴 것 같은데 말이죠. 그래도 우리의 마녀, 준비는 해두었겠죠? ...준비해둔 것 맞죠?
마녀, 이 일이 들키면 큰일날 텐데 어떻게 하려고요? dice(1,7) value : 5 1~2 안 들켜요. 회귀를 통해 얻은 정보로 완벽범죄를 해냈답니다. 3~4 들켜도 괜찮아요. 사실 저희들에게는 빽이 있거든요. 5~6 누명을 뒤집어 씌웁니다. 이 대회, 엄청난 갈등 속에 있거든요. 7 그거랑은 좀 달라요.

우리의 마녀는 대회의 물밑에서 숨을 죽이고 있던 국가 간의 갈등을 활용하기로 마음 먹습니다. 서로와 서로에게 누명을 씌우고 거짓 정보를 퍼뜨리며 자신은 용의선상에서 벗어나는 데에 성공한 마녀! ...성공했겠지요?
마녀의 이간질 전략! 그 결과는? dice(1,7) value : 6 1~2 되긴 뭐가 돼요. 들켰습니다. 마녀 본인은 통한 줄로만 알지만요. 3~4 완전히 들어먹혔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견제하며 방해 공작을 개시, (스승님을 뺀) 참가자 전부가 약체화되기 시작합니다! 5~6 완전히 들어먹혔는데... 오히려 의욕이 상승해버렸습니다. 비열한 그들을 반드시 이기겠다는 열의로 활활. 스승님 어쩌지요. 7 좀 다른 거에요.

큰일났습니다! 큰일났어요! 우리 스승님 어쩔 거에요! 일이 단단히 꼬였다는 걸 알아버리고 만 마녀인데요, 대회에서, 스승님이 우승할 방법이 있기는 한 건가요?
모두가 엄청나게 독기가 올라버렸는데요, 스승님이 이길 만한 방법이 있는 건가요? dice(1,7) value : 3 1~2 스승님이 보이는 회귀자 특유의 여유에, 다른 참가자들이 오해를 해버릴지도 몰라 3~4 한 명이 너무 지나치게 폭주해버려서, 다른 참가자들이 지레 겁을 먹어버릴지도 몰라. 5~6 국가 간 세력 다툼이 되면 문제가 될 거라고 판단한 주최측이, 중립 세력을 몰래 밀어줄지도 몰라. 7 그거 말고 다른 거.

그 장난으로 말미암아 공화국의 한 검사가 엄청난 힘을 발휘하게 되었습니다. 이대로면 공화국의 우승은 불가피한 상황. 이에 제국과 왕국은 연합을 구축해 맞서기로 했는데요, 연합이니만큼 둘 중 하나를 밀어주기는 어려운 상황. 그러니 중립 세력을 밀어주기로 했습니다. 공화국의 승리를 저지하는 게 목적이니까요. 자, 그렇다면 왕국과 제국 세력은 스승님 앞에서 패퇴해줄 테고, 그 검사만 이길 수 있다면 스승님의 우승도 가능해진 상황! 이 정도라면 어떻게, 어떻게 좀 안 될까요?
제국과 왕국이 스승님을 밀어주기로 한 상황! 스승님, 그 검사와의 전투에서 잘하실 수 있겠죠? dice(1,7) value : 4 1~2 네, 다행입니다! 제국과 왕국이 스승님을 엄청 띄워준 덕분에, 자신감을 어느 정도 얻었습니다. 3~4 아니오, 전혀 의욕이 없는데요? 이번 회차에서는 정보를 얻고 회귀할 생각인가 봅니다. 회귀자 특유의 몹쓸 마음가짐. 5~6 의욕은 있지만 궤멸적인 실력은 여전. 전투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겠습니다. 자신감도 아직 부족한데요. 7 그거 말고 다른 것.

스승님, 검사의 바로 앞에까지 가서도 의욕이 없잖아요! 이래서 '잘못하면 시간 되돌리면 된다'고 생각하는 회귀자란! 그래서 발전이 없는 거에요! 대국이 시작되려는 참인데, 뭔가, 스승님의 우승을 위한 비장의 수가 없었을까요?
천재 검사와의 대국이 시작되려는데, 어떻게 이길 방법이 없을까요? 하늘에 난 구멍처럼. dice(1,7) value : 6 1~2 결투 직전, 마녀가 스승에게 쓴소리를 해줬었답니다. 의욕과 자신감을 밀어넣어줬죠. 3~4 너무 의욕이 없어 보여서요, 검사가 착각을 해버립니다. 여기, 뭔가 비밀이 있는 것 아냐? 5~6 칼을 맞대다가요, 스승님의 실수에 그 검사가 반면교사로 배워버립니다. 오히려 더 파워업. 마지막 희망도 사라졌네요. 7 그거 말고 다른 거에요.

대국이 시작되는데... 청출어람 선생 아니랄까봐, 심지어 싸우고 있던 적에게마저 가르침을 베풉니다. 진짜 교사네요, 이 사람. 그런데 그 모습을 보고 갑자기 망설이기 시작하는 검사. 싸우다 말고, 싸움보다 더 중요한 것이라도 기억났는지요.

설마하니, 검사는 과거 아버지를 잃으며 받았던 질문의 대답을, 이 스승을 마주보며 깨달은 모양입니다. 청출어람 스승이네요. 대단해요. 왠지 스승님은 마음에 들어하지 않으시는 것 같지만.
자, 그러면 이 대결의 행방은? dice(1,7) value : 5 1~2 자신을 가르칠 수 있었던 인간은 당신이 두 번째라며, 검사가 청출어람 선생에게 스승이 되어줄 것을 요청합니다. ...이거 항복 선언이죠? 3~4 싸우는 건 싸우는 거죠. 싸움이 이어지는 와중에, 마녀 제자가 소리를 쳐 스승을 북돋습니다. 정신 차리라고요. 5~6 갑자기 검사가 털썩 쓰러집니다. 지금 떠올린 그 기억과 관련해, 무슨 비밀인가 있었던 걸까요. 7 그거 말고 다른 것.

아직은 모를 이유로 검사가 쓰러지며 스승님의 승리. 그 이유는 아직 알 수 없지만요, 아무래도 이 소설의 후반부에서나 나올 복선 같습니다. 그나저나 그 검사, 또 만날 것만 같네요. 우선은 루프를 탈출했고, 대회 이후의 이야기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스승님과 그 검사, 그리고 마녀의 결말만 흩으면 이야기를 끝낼 수 있겠군요.
우선 우리의 청출어람 선생님의 결말을 알아봅시다. 제자를 넘어 대회에서 칼을 겨룬 적에게까지 가르침을 (의도치 않게) 베푸는 반면교사 선생님의 미래는? dice(1,7) value : 6 1~2 대회에서 우승한 인재라고 생각하고 왕국과 제국이 등용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지금은 협상하며 이사 준비 중. "나는 간다, 이 악마들아!" 3~4 스승님을 대하는 마녀의 태도가 밝아졌으므로 만족하며 이전과 같이 살고 계십니다. 대회에서 우승한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5~6 "예선부터 결승까지 모든 적이 쓰러졌다고? 저주 걸린 거 아냐?" 그 속사정을 모르던 사람들 사이에서 나쁜 소문이. 고생이시네요. 7 그거 말고 다른 것.

대회에서 우승했지만, 맞선 모든 적이 부자연스럽게 쓰러졌단 점에서 불길한 소문의 중심에 서버린 주인공 스승님! 하지만 어쩔 수 있겠습니까? 제국과 왕국의 비밀 연합을 폭로할 수는 없는 노릇. 게다가 검사를 이긴 방법도 설명할 수 없으니, 해명은 불가능. 그래도 제자들을 시켜 조금이라도 소문을 가라앉히려 노력하는 중이시랍니다. 분명 잘된 결말인데, 여기서마저도 고생이시네요.
그렇다면 이 이야기의 또다른 축이었던, 결승전에서 맞붙은 천재 검사의 결말을 알아볼까요? >>731 1) 해답을 찾아낸 그녀는 아버지와 재회, 남은 검술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괴물이 탄생하겠는데요. 스승님, 어떻게 책임질 겁니까? 2) 저희 청출어람 스승님의 집에 찾아왔습니다. 제자로 받아달래요. 자신을 가르칠 수 있는 현재 유일한 스승이랍니다. 3) 2+ 스승님을 너무 존경하는 나머지 스승님을 놀리는 마녀와 대립각을 세웁니다. 스승님, 자기 편이 생겼어요. 좋으시겠습니다. 4)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732 그렇다면 우리의 빙의자, 마녀의 결말은? 1) 이전과 같은 삶을 사는 데에 맛들렸습니다. 한동안은 조용히 (스승을 괴롭히며) 살려고 합니다. 2) 대회에서 몹쓸 짓을 했다는 게 걸려버렸습니다! 제국과 왕국, 공화국의 참가자들에게 쫓겨다니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3) 2+ 게다가 잡혀버렸습니다. 죗값으로 사회봉사를 하며 한동안 살아야겠네요. 스승님이 놀리러 가끔 찾아오십니다. 4)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 마지막이니 앵커로. 시간 상 AA는 무리니 추후 텍스트로 끝내기로. # 따라와주셔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스승의 능력은 정신계쪽인게 아닐까? 2번에 놀림 추가. 자기보다 마법을 잘 쓰는 마녀 제자는 마법으로 놀리고 자기보다 검술을 잘 하는 검사 제자는 박투술로 놀리고 스승은 매일매일 제자들에게 놀림 받다가 스승의 위엄을 보여주기 위해 비기를 개발하지만, 그 비기를 제자들이 먼저 쓰는 그런 일상이 이어지는거야!
그렇다면 1번이 좋겠네
대회도 루프도 끝난, 새 우는 선선한 아침, 부지런히 일어나 침구를 개는 마녀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마녀 "일찍 일어난 새가 벌레를 잡으니까." 스승님의 방에 찾아가 그 얼굴을 확인합니다. 침 흘리며 곤히 자고 있어요. 늦잠이라니, 대회에서 서있는 것 외에 한 게 뭐가 있다고. 마녀야말로 루프 속에서 마음고생, 두뇌싸움을 했는데. 마녀, 스승의 단단한 얼굴을 잠시 응시합니다. 살짝은 긴장해요. "스승님." 수줍은 듯이 입을 달짝여 소근거립니다. 알람 마법을. 곧이어, 마녀마저도 깜짝 놀랄 정도의 굉음이 쏟아집니다. *** "무슨 일이신가요." 마녀가 문을 엽니다. 스승께선 불의의 습격으로, 잠시 토라져선 축객령을 내리셨거든요. 방문객은 스승을 찾고 있지만요. 지난 대회, 결승에서 마주쳤던 검사네요. 금화가 가득 든 유리병을 짤랑, 내보입니다. "제자가 되려고 왔어요." "공화국을 고작 그런 이유로 떠나다니." "그게요, 메이드장께서 조언하셨어요. 아버지를 기억해냈다면, 타국으로 도피해야 할 거라고." 뭐요? 역사의 어두운 면과 마주해버렸네요. 가볍고 안전하게 살고 싶었는데. 이런 정치 암투와는 거리를 두어야 합니다. "당신을 받았다간 저희의 평안한 생활이" "아. 아쉽네요. 그럼 협박해볼까요." 불온한 분위기가 마녀를 엄습합니다. 칼을 빼들지 못하게 손을 잡아채야겠어요. 그런데 뭐죠, 그새 칼을 칼집에서 꺼내 마력까지 휘감아 놓았습니다. 헛것이겠죠? 고작 1초도 안 지났다고요. 그렇게 당황하는 마녀는 안중에도 없다는 양, 대회에서 보였던 그 웃는 표정을 짓는 검사. "자, 그럼." "제발 들어와주세요!" *** 이렇게 검사 제자가 이 집에 정착했는데요. "스승, 가르침을 부탁합니다!" 그러며 졸래졸래 찾아와 스승께 목검을 쥐여주고는 두 시간 내내 합을 겨루며 아니, 그저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며, 그러면서도 강아지처럼 하나도 지치지 않은 채, "감사합니다, 스승. 덕분에 소실된 검술의 힌트를 얻었어요." 라며 빙긋 웃는 검사와 탈진해 손가락만 꼼지락대는 스승님, 또는 "왜 여기서 뻗은 거야? 집까지 옮겨줄게." 하며 스승님께 비행 마법을 걸려다가 "참, 아저씨가 하늘을 난다고 민원 왔었어." 하며 마법을 한순간 거두어 가버리곤 "좀 귀여운 모습으로 만들어야지" 하며 주문을 외더니, 연기 자욱, 그리고 그 자리에 나타난 검은 새끼 고양이를, 무슨 짓이냐며 항의하듯 냥냥, 펀치를 휘두르는 그 고양이를 보물처럼 꼭 품어 즐거운 얼굴로 귀가하는 마녀, 그리고 귀여운 새끼 고양이가 살아가는 풍경이 이 일대의 새로운 일상으로 자리 잡았답니다. 야옹. *** 스승님, 며칠동안 고민하는 모양새더니, 어느날 아침. "스승님이 사라지셨어. 어째서지? 오늘도 직접 깨워드리려 했는데...." "아마 그래서겠지." 스승님이 실종! 그리고 점심 직전, 편지 한 통이 도착합니다. '수련을 해오겠다. 나를 찾지 말거라. 곧 돌아올 테니. 추신. 검사와 마녀, 너희 둘은 계속 집에 있어라. 꼭.' *** 스승님은 한 달 만에 돌아오셨습니다. 마녀 "스승님, 정말 걱정했어요!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고요. 정말로 아무것도." 검사 "한 달 동안 청소 한 번 못한 이 집안 꼴이 그 증거예요. 흑흑." 마녀와 검사가 스승을 얼마나 걱정하고 보고 싶어했는지를 내보이나, 스승님, 굳은 얼굴! 오히려 한 손을 조용히 들어올립니다. "챔피언의 실력을 보여주마. 내게도 스승으로서의 자부가 있어." 그러더니 손 안에서 붉은 무엇인가 휘몰아치기 시작합니다. 5초, 10초,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짙어지더니, 마치 인간의 해골 같은 불길한 형상이 생겨나곤! 이윽고 사라집니다. 예, 사라졌어요. 스승님, 무슨 일이죠, 하고 물어볼 필요는 없겠네요. 얼빠진 두 눈을 보니 본인도 모를 거예요. 다만 훗, 하고 웃는 소리가, 스승님의 헤 벌린 입, 이 아니라 검사에게서 들리네요. "마력의 흐름이 너무 잘 보이잖아요. 그럼 역으로 연산하면 그만이죠." "너, 어떻게...." "그래도 대단한데요. 시선과 무관한 마력 이동. 절대 좌표계를 썼군요. 게다가... 이건 존재한 적 없는 아이디어에요. 이걸 만약에 금속, 예컨대 대검에 적용한다면." "그걸. 다 어떻게...." 스승님의 질문에 빙긋 웃는 검사. "스승님은요, 너무 투명하게 행동하세요. 상대를 가르쳐주려는 것처럼. 모두를 제자처럼 대하는 거죠. 천성이 스승이시네요! 멋져요!" 순수한 칭찬, 그리고 그 칭찬을 떨떠름한 얼굴로 받는 스승님. 잘가요, 스승님의 비기. 이제는 공공재에요. *** "스승님은 정말 존경스러워." 검사, 다과 시간 중 마녀와 잡담합니다. "지금껏 엘리트 선생들만 만나왔거든. 자신만 노력해온 줄, 능력을 지닌 줄, 정당성을 지닌 줄 알던 재수탱이들. 날 가르치겠다고 말했지만, 내게 첫판부터 대판 깨지고 도망갈 뿐이었어. 자신들은 자기보다 못한 인간만 가르칠 줄 안다면서. 그게 뭐야, 바보 같아. 하지만 '스승님'은 달라. 내가 벌써부터 뛰어넘었음에도, 날 가르치는 선생. 그러니까 다시 말해, 내가 얼마나 실력을 키우든 내 선생일 사람. 평생 나와 함께 할 수 있는 선생님." 그러고는 쑥스러운 말을 했다는 얼굴을 숙여요. 마녀는 틱틱댑니다. "고생만 시키면서. 오히려 네가 지옥 훈련을 시키고 있잖아." "선생님은 지쳐서 실수를 하셔야 배울 게 생기니까. 얻으려면 극한까지 검을 겨루어야 해. 게다가 이번처럼 필살기라며 신기술까지 만들어와주시고! 최고의 선생님이야." "핑계 같은데." 그러며 티스푼을 휘젓는 마녀. 그런데 그 앞으로 검사가 희롱하듯 웃는 얼굴을 들이밉니다. "쑥스러워 마. 마을을 돌아다니다 들었으니. 너도 똑같은 생각이었다며? 네가 스승님을 얼마나 좋아했는지 다 들었어." 자신도 부끄럽다는 양, 다 안다면서 말을 멈추는 검사. 마녀는 생각에 잠깁니다. 아, 그러니까 그게 이 몸의 원래 주인, 그 마녀의 본심이었다는 거군요. 나는 그냥 즐거워서 함부로 대했을 뿐이었는데. 여러분은 지금, 인성 나쁘다고 욕해왔던 그 못된 아이보다, 자기가 더 못된 인간이었음을 깨닫고 만 마녀의 표정을 보고 계십니다. *** 나는 그가 싫었다. 언제부터였나면, 소설을 읽을 때부터. 실력도 없으면서 청출어람 선생이라며 인정받는다. 회귀 능력을 이용해 치사한 수를 쓴다. 나밖에 생각할 여유가 없던 시절의 나는, 그런 인간을 싫어해야 한다고 생각했나 보다. 아마도 그래서 초반에 책을 덮어버렸겠지. 그러나 그렇게 너무 성급히 싫어해버려서, 정작 다른 면을 놓쳐버린 게 아닐까. 타인에게 무례해지지 않는 인내와 배려심을 잃지 않는 굳은 심지. 타인에게 실패를 보이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넓은 마음 따위. 나와는 달랐다. 나는 부족한 면을 들키기 싫어 허세를 자랑처럼 들고 다니며, 피해 의식으로 무례를 당당해하던 그런 사람이었으니. 나와 다르다고, 너무 쉽게 싫어해버렸다. 싫어했던 사람이지만, 요즘은 다른 생각도 한다. 주인공이 될 만한 인간이라고. *** 가르침은 끝없이 계속된다. 끝없이, 끝없이... 스승님은 부디 끝을 보고 싶어하는 느낌이지만. ~다섯 번째 에피소드 끝~
# 타임 어택! # 폰 내야 하니 세세한 건 내일 정리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1 수정에 퇴고까지 끝. 언젠가 잊힐 즈음에 다시 AA로 돌아올게. # 덕분에 이번에도 즐거웠어. 다음번엔 시간 좀 길게 써서 참여할 여지 늘릴 수 있음 좋겠다. 그럼 그때까지 안녕.
# 또 휴가 나오게 된 김에 # 매일 한두 시간씩 일주일 써서, 이번엔 앵커 위주로 (독자가 개입할 여지 늘려) 해볼 생각.
장르 테이블 (22/05/08 업데이트) 01) 연애 // 미연시 / 이별 시도 / 문어발 사랑싸움 / 파트너 / 괴짜 06) 경영 // 도시와 국가 / 회사와 가게 / 사이비 종교 / 동아리 / 무력조직 11) 육성 // 육아 / 교육 / 직업 생활 / 자아찾기 / 몰락 16) 탈출 // 규칙과 통제 / 재난 / 차별 / 폐쇄공간 / 시간적 제약과 시간여행 21) 모험 // 배달 / 도주와 추격 / 보물찾기 / 구출 / 복수 26) 싸움 // 마법소녀 / 대회 / 능력자 배틀 / 첩보와 저항군 / 탐정과 범죄 31) 공포 // 신적 존재 / 기술과 피조물 / 종말 / 자아 침탈 / 괴물과 이방인 36) 치유 // 시한부와 사후세계 / 기억과 망각 / 연극과 광대 / 사죄 / 약속과 재회 dice(1,40) value : 9 dice(1,40) value : 24 dice(1,40) value : 33 dice(1,40) value : 8 dice(1,40) value : 15 dice(1,40) value : 1 dice(1,40) value : 24 dice(1,40) value : 15
>>739 이하로 투표. 먼저 두 표를 얻은 장르로 연재합니다. 1 구출과 동아리 학교 대항전에서 납치된 부원을 구하거나, 학교괴담에 잡힌 학생들을 구해내는 동아리 이야기 따위? 가벼울 느낌. 2 사이비 종교와 종말 정석적인 조합. 종말 이후 나타난 사이비 종교나, 종말을 막으려 드는 사이비 교주? 3 미연시와 몰락 망조가 든 왕국을 배경으로 한 연애물? 넘을 수 없는 라이벌과 함께하며 열등감에 무너지는 연애담? 연애 상대들이 은퇴하거나 누명을 쓴 상태? 4 구출과 몰락 구해서는 안 될 무엇인가와 엮여버린 후 몰락해가는 사람들? 점점 나빠지는 상황 속에서도 동료를 구하려드는 비밀 결사? # 내일 저녁까지 두 표가 안 나오면 한 표 얻은 것 중 주사위로.
2번과 3번이 마음이 드네. 둘 중에 하나만 고르라고 한다면 나는 2번으로
1번!

오랜만에 주사위가 아닌 레스주의 참여로 이야기를 꾸려가려던 당신. 하지만 어두운 이야기를 좋아하는 독자와, 개그 스레를 좋아하는 독자 사이 취향 문제가 생겨버렸네요. 우선 어떤 주제로 연재할지를 말해주어야 쓸모없는 싸움이 멈추겠는데요.
dice(1,2) value : 2 1 구출 & 동아리 2 종말 & 사이비 종교

주제는 종말과 사이비 종교입니다. 땅땅땅. 그렇게 힘든 의결을 마쳤지만 논쟁은 끝나지 않을 기미이네요. 이 주제로도 가볍고 재기발랄한 주인공은 얼마든 만들 수 있다며, 상상의 나래를 가동하는 독자님입니다. 그런 난폭한 희망사항을 힌트로 삼아, 당신은 당신이 연재할 스레의 디테일을 서서히 채워나갑니다. 어떤 이야기가 당신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을까요?
>>745 이하 무제한. 주제는 '종말'과 '사이비 종교'입니다. 당신은 어떤 스레를 만들까요? 10일 밤까지 앵커를 받은 후 주사위로 하나를 고르겠습니다. 맘에 드시는 안에 투표하시면 걸릴 확률도 높아지겠죠! 1) 종말 이후, 희망을 잃어버린 사람들을 규합해 문명을 재건할 생각이야. 의욕을 불어넣어야 하지만 가진 것이라고는 언변뿐. 그러니 사이비 교주라도 될 수밖에. "저는 신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신께서는 여러분을 원하십니다." 2) 세계가 망했으니 개인적인 목표를 이루고 죽을 생각. 그리고 그 수단으로 사이비 종교를 골랐는데... 너무 착한 사람들이 몰려오고 있다. 나쁜 짓을 해야 하는데! 내 꿈을 이루어야 하는데! 3) 당신은 유령. 복수할 원수가 있습니다. 자신을 신으로 속여, 원수에게 접근해, 자신을 섬기는 사이비 종교를 만들어냈습니다. 종말로 치닫는 세상 속에서 그 원수, 교주를 속이고 괴롭힙시다. 4) 세계가 멸망한다는 계시를 받았습니다. 그걸 막기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녀보지만, 오히려 이상한 사람들이 꼬여들기 시작합니다. 이런 난장판 속에서 종말을 막을 수 있을까요? 5) 좀비 아포칼립스. 좀비들이 저를 붙잡고도 물지 않기에 면역자인가 했더니, 갑자기 단상에 올려졌습니다. 저를 신으로 추대하는 것 같아요. 좀비들의 신이 되었는데 어떡해야 하죠. 6) 대부분의 인간들이 죽어버린 세상. 그리고 시체를 기워 인간을 살려내는 성인이 나타납니다. 그를 교주로 여기는 사람들과 괴물로 여기는 사람들 사이에 논쟁과 충돌이 벌어지고... 7)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6번 미쳤나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재밌겠다
난 2번이 좋아
내가 >>739 이거 썼을 때 멸망+사이비 보고 개그라고 생각했었는데!!! 대충 멸망한 세계. 만년 넘게 이어온 문명을 잃어버린 사람들은 이제 문명을 잊어버리고 있는데... 하지만 아직 문명을 잊지 않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Dr.닥터! "저주를 받은 녀석을 마을에서 쫓아내자!" "잠깐! 그가 걸린 건 저주가 아니야. 이건 치료가 가능한 질병이다!" "아앗! 이방인이 준 신비한 약을 먹으니 저주가 풀렸다!" "그는 신이야! 저주를 풀어주고, 앉은뱅이를 일으키고, 맹인에게 빛을 되찾게 하시고, 비를 내리게하시고, 바다를 가르시고... 그는 신이야!" "아니, 나는 의사야! 그리고 내가 한 적도 없는..." 툭툭 "어이. Dr.닥터. 이들에게 중요한 건 진실이 아니야. 알고 있잖아.... 그는 신이야!" "으아아ㅏㅇ" 대충 이렇게 착각물 비슷한 그런 전개인줄 알았는데!!!
당신은 시체를 기워 되살려내는 광인과 그의 추종자들을 응시했습니다. 당신은 사적인 욕망으로 세운 전당과, 빛에 모여드는 선인들을 떠올렸습니다. 당신은 신을 원하는 사람들과 사람을 버리지 못하는 학자를 지켜보았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만들 스레는 하나, 그러니 하나를 고르도록 합시다.
dice(745,747) value : 746 레스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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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의 주제까지 정했지만, 이걸 어떻게 끌고나갈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방향성이 나뉘고 있습니다. 착각을 위주로 유쾌하게 갈 수도, 오해와 거짓을 위주로 어둡게 갈 수도 있겠지요. 물론 둘을 동시에 이용할 수도 있겠고요. 우선은 기본적인 설정을 정해야 이 공이 어떤 방향으로 굴러갈지가 보이겠군요. 당신은 두 레스주의 고집에 한숨을 쉬며 이야기를 빚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주인공은 어떤 목표를 위해, 그 수단으로 '사이비 종교'를 택했습니다. 인기 있는 수단은 아니라고 보이는데요, 그 수단을 고른 구체적인 이유란? >>753 사적인 목표를 채우려던 주인공. 그런 주인공이 '사이비 교주'가 되기로 한 이유는? 1) "권력 자체가 목표야. 사이비 교주를 거쳐 이 공동체의 정점에 선다!" 2) "사람을 찾고 있어. 사람을 모으면 정보도 자연스레 모이겠지." 3) "원한을 품은 사람이 있어. 복수를 위해 내 세력과 사병을 모은다." 4) "목표는 생존이야. 나를 노리는 무엇인가가 있어, 힘을 모으지 않으면 위험해." 5) "다른 종교를 방해하고 싶어. 내 세력을 키워 그 종교를 말려죽인다!" 6) "학구파였어. 내 자의적인 신념과 학문을 사람들에게 설파할래." 7) "종교를 이용해 이 공동체의 문화를 바꿀 거야. 내게 유용한 방면으로." 8)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 >>748을 연재 예고에서 AA로 수정. # >>750 연출 수정.
dice(1,8) value : 3 8번이 나온다면 교주는 맛있는 음식이 먹고 싶었다. 멸망 이후 식사란 생존를 위한 영양 섭취 행위일 뿐이었고, 맛은 사치의 한 종류가 되었다. 아. 사이비 종교를 만들어서 신앙페이로 사람들을 강제노동시켜서 문명을 재건하면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복수!

좋습니다. 목표는 복수. 그나저나 어떤 피해를 입었길래요? >>756 1) 동생이 납치당했다. 여전히 행방불명. 2) 옛 동료였으나 배신당했다. 3) 어릴 적 감금당했다. 현재는 겨우 탈출. 4) 동료가 부탁한 복수를 마저. 뜻을 이어받았다. ...본인 복수가 아니네요. 5) 세상을 나쁜 방향으로 이끌었다. 맛없는 보존식을 유통시키는 등. ...피해인가요? 6) 어릴 때부터 달라붙어 집착하고 귀찮게 굴었다. ...피해인가요? 7)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5+6+그 녀석이 현재 가장 널리 퍼진 종교의 교황이다!

당신은 사적인 목표를 위해 사이비 교단을 세운 교주를 떠올렸습니다. 당신은 사적인 목표를 위해 사이비 교리를 내세운 교황도 떠올렸습니다... 미식에 집착하는 그를 못마땅해한 소꿉친구가, 종교를 이용해 미식을 사치로 규정, 탄압해버린 모양입니다. 이에는 이, 눈에는 눈이죠! 자, 우리의 주인공, 같은 종교로 저 잔혹한 압제자에게 맞서는 겁니다!
>>759 교주와 교황의 현 관계는? 1) 월급 세 배의 유혹에 못 이겨, 교주도 교회에 고용! 고용인과 피고용인 관계입니다. 2) 요리를 관두고 무직자가 된 교주에게 교황이 놀러오고 있어. 3) 연을 끊었다... 사실상 교주가 교황에게서 도망쳐버린 것. 4) 3+교황이 교주를 찾기 위해 노력 중 5) 악우 사이. 교주가 복수를 실행 중임을 교황은 이미 알고 있답니다. 6)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세상에 이럴수가 이렇게 끔찍한 현실이 존재하다니.... 4번으로

교주는 교황을 피해 도망갔으나, 그 포위망은 점차 좁혀질 수밖에 없습니다. 교주는 세력을 키워야만 하게 되었습니다. 여차하면 교황에게 잡혀갈 신세인걸요. 더욱이나 교황이 억누른 미식을 언젠가는 세계에 돌려주겠단 각오도 있습니다. 비록 그 수단이 사이비 종교로, 사람들을 거짓 교리로 현혹하는 일이지만요.

적대자들에 대해서는 알았습니다. 이제 교단에 눈을 돌려볼까요. 이런 사이비 종교가 처음부터 대중적인 인기를 얻을 리는 없습니다. 교주가 대단한 기적을 선보이거나 인망이라도 높지 않았다면요. 그럼에도 이런 교단에 참여한 사도들에게는 나름의 사연이 있었을 법도 한데요. >>762 >>763 교주를 따르는 사도 두 명의 설정을 정합니다. 이외의 취향인 성격이나 설정을 말씀해주시면 최대한 반영하겠습니다. 1) 가족을 잃고 거두어진 고아 2) 교회에의 복수심으로 불타는 인물 3) 속죄하고자 하는 범죄자 4) 사후세계가 간절한 시한부 5) 교단에 과잉 충성하는 광신도 6) 교주에게 은혜를 갚으려는 빈민 7)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 21시 연재 재개. # 앵커 외에도 의견이 있으시다면 이야기에 최대한 반영하겠습니다.
2+6:본래 음식 평론가였으나 미식이 사치로 규정되는 바람에 실직자가 되어 떠돌던 인물. 그러다가 우연히 만난 교주의 음식 솜씨에 반해서 교주를 위해 일하고 있다.
1번:맛있는거 주는 사람=착한사람이라는 공식을 따라 사도가 된 순진한 어린아이. 사악한 명령을 내리고 싶지만 애가 너무 귀엽잖아?
# 집 이제 도착! # 21시 10분까지는 앵커 내도록 할게!

맛있는 음식이 금지된 시대. 그 불만을 파고들어 세력을 확장하고자 마음 먹은 교주님. 그를 노리는 교황이 언제 그의 위치를 특정해 쳐들어올지 모르는 일, 그러니 우선은 재력을 확보하려고 전전긍긍인데요. 그의 손발이라고 할 두 사도는 그런 일에 어울리지 않아 보이네요. 한 명은 마냥 해맑고, 다른 한 명은 요리 스승이라며 존경심을 내뿜고 있을 따름. 미식을 비싼 값에 팔아 돈을 벌겠다는 그의 계획, 시작은 하지만 제대로 될지요.
# 앵커 적고 있는 사람 없겠지? # 좋은 앵커가 아닌 것 같아서 취소. 더 전개시켜서, 더 나은 앵커로 걸게.

그러나 교주님 통한의 실책! 식재료 유통이 극단적으로 줄어들며 그 업자들 역시 소멸. 당장 식재료를 운반하는 것 자체가 큰 도전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입밖에 내버렸겠다, 두 사도의 경외심을 무너뜨리지 않으려면 이 사역을 견지할 수밖에 없는 신세. 벌써부터 고생길이 훤합니다. 교주는 어두운 표정을 짓습니다. 제자 사도는 그것을 진중한 신앙 고민으로 오해하고, 꼬마 사도는 아무 관심이 없네요.

교주님은 식재료를 위한 유통망을 뚫어보려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보존식을 위한 교회의 유통망을 빼면 다른 사설 유통망은 절멸해버린 상태였거든요. 1단계인 식재료를 얻는 것부터가 난항이네요. 수익이나 처세 따위, 이 단계 이후에야 논의해야 할 텐데.
>>770 >>771 식재료를 구해오기가 용이치 않은 상황. 당신은 어떤 전개를 이어갈까요? 1) 잠깐만. 그렇다면 내가 주민들에게 사기를 치면 되잖아? 식재료를 사온다며 주민들 투자를 받고, 다녀온 척 돈을 빼돌린다! 2) 운송업자가 전멸한 시대라고? 그러면 우리 교단이 운송업에 뛰어들자! 공급부터 조리까지 우리가! 3) 여기서 사도 한 명을 감시역으로 파견할게. 그러면 다녀온 척만 하는 사기는 못 치겠지. 4) 교회는 보존식을 위한 독자적인 운송망을 가지고 있댔지. 협상만 할 수 있다면. 5) 없으면 없는대로! 보존식을 재료로 요리를 하자! ...그런데 이걸로 돈을 벌 수 있을까? 6)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내일 밤, 또는 앵커가 다 채워졌을 때 재개. #두 사람의 의견을 종합하거나 주사위로 하나를 골라 전개합니다.
2번이 적당할 것 같네
# 2로 확정하고 재개! # 가능하면 30분 안에 앵커 낼 예정

결국엔 식재료를 교단에서 직접 공수해오기로 한 교주님. 아이는 성지순례 같다며 소풍 가듯 들떠하지만, 전직 평론가님께서는 고행 주간이 되겠다고 표정을 찌푸리시네요. 사람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겠다는, 교수님의 '드러난' 의도에는 따르려는 모양이지만요.
식재료를 구하러 원정을 떠나봅시다! 성지순례를, 친목도모를, 또는 휴가를 겸해서요! >>774 자, 인원은 어떻게 되나요? 1) 설마하던 사도 두 사람 모두 동행을 거부! 교주님 혼자서 떠날 신세! 교주님은 동행을 어떻게든 구하는데요... 2) 교단을 비울 수는 없는 노릇. 평론가 사도님을 두고 떠납시다. 평론가 사도님은 자기 방식대로 연회를 준비하겠대요. 3) 교단을 비울 수는 없죠. 아이를 두고 떠납시다. ...잘 굴러갈까요? 교단에서 문제가 생길 예감이. 4) 친목도모를 겸해 세 명 모두 떠납시다! ...그리고 그때 교회의 병사들이 빈 교단을 방문하는데요. 무슨 일일까요? 5)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775 그렇다면 재료를 구하러 어디로 갈까요? 1) 성지순례라며 근처 산으로 향합시다. 길을 잃지는 않을 거예요. 교주님이 어릴 때 놀던 곳이니까. ...과거 이야기가 나오겠네요. 2) 일을 벌였으면 스케일을 키워야지요! 차와 경비, 기술자들을 마련해 대규모 원정대를 만듭시다. 눈길을 끌겠군요. 3) 조금 위험한 곳으로 가봅시다. 접근이 터부시되던, 종말 이전에 만들어진 '방주'로요! 4)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 연속 앵커 가능.
2+오, 저기 순진한 마을 청년이 지나가는군요. 하지만 이젠 우리 사도죠.
과거가 궁금하니까 1번

교주님과 아이만을 데리고 몇 십 명이 먹을 요리 재료를 구할 수는 없지요. 대신 교주님께는 이 추억의 산에 있던 비밀 쉘터를 알고 계셨답니다. 교황으로부터 필사적으로 도망치던 상태, 그래서 가는 것은 상상도 못했지요. 하지만 상황이 급박해지니 다른 발상이 떠올랐습니다. 두 사람의 비밀기지이던 이곳을, 교황이 다른 사람에게 알려 감시하지는 않을 것이란 믿음이 말이죠. 더욱이나 그는 이 산의 온갖 비밀과 길을 알고 있으니, 침입자의 낌새는 눈치챌 수 있을 것이었습니다. 역시나 침입자의 낌새는 없었지만... 이런. 교주와 함께 '산의 온갖 비밀과 길을 알고 있던' 교황님꼐서는 기척을 남기지 않으셨었네요. 교황님께 딱 걸려 버렸습니다. 아이 사도도 동행 중이라 도망은 불가! 아이는 잡히면 교주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술술 불 것이 당연하니까요. 결국 셋이서 비밀 기지에 입장하고, 교황은 추억에 잠겨 관객인 아이에게 과거의 이야기를 말하는군요.
>>778 그러고 보니 교황이 일방적으로 교주에게 달라붙고 있었죠. 두 사람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요? 교황님의 입에서는 무슨 말이? 1) 저 녀석은 내 유일한 과거 지인. 내 정적들이 노릴지 몰라. 보호해줘야 해. 2) '그 아이'가 죽고도 요리를 하며 평범한 생활을.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3) 종말 속에서 생사를 넘나드는 대모험을 했더니, 정이 들었습니다. 4) 우리는 과거 폭동 때 나쁜 짓을 했었잖아. 함께 속죄해야 해. 5) 저 녀석 미식을 위해 위험한 짓을 했었어. 걱정되어 지켜보고 있어. 6)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779 그리고 한편... 교단에서는. 세상에. 평론가님께서 사도를 영입하셨답니다. 교주 얼굴도 보지 않고 영입되다니, 대체 정체가 뭔가요? 1) 신흥 종교를 돌며, 교주를 배신해 팔아먹고 있어! 전문 업자지! 2) 교주가 행한다는 기적을 보고 따를지 결정해야지. 나름 합리적. 3) 집안 눈치에 취직처를 구해야... 아, 여기 숙식 보장이죠? 4) 마을에서 숨어들려는 기회를 노리던 교회의 정보원. 5) 평론가에게 약점을 잡혀버렸어! 6)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 연속 앵커 가능. # 오늘 밤까지 안 채워지면 스레주가 앵커를 채워서 진행.
2
3+보존식 말고는 먹어본 적 없는 순진한 녀석을 미식으로 타락(?)시켰다!

당신은 어두운 전개를 좋아하는 독자의 첨삭을 받았습니다. 교황은 어릴 적 음식으로 아이를 죽인 죄책감으로, 그리고 그렇게 음식으로 고통받는 어린아이가 나오지 않아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미식 사치령을 선포했군요. 요리를 고집하는 교주에게의 소소한 복수도 겸하여. 일단은 교황은 여기에 혼자. 그러니 일방적으로 붙잡혀가지는 않겠죠. 교주를 특정한 교황이 복귀해 사병을 부르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요. 그새... 마을에서는 미식과 숙식보장에 이끌려 영입된 사도가 하나. 잠시 뒤 이야기의 배경이 마을로 넘어갈 때 만나보도록 하죠.
>>782 교주님, 여차하면 교황님께 끌려갈 신세. 당신은 어떤 전개를 만들까요? 1) 교주님, 교황을 연회에 초청합니다. 맛있는 요리에는 사치나 향략을 넘은, 다른 의미도 있다면서요. 2) 교주님 도주! 이런 마을과 교단 따위 알 바 아닙니다! 교황이 들이닥치기 전 도망갑시다! 3) 2+아차차! 새로 영입된 청년 사도를 빼먹어버렸습니다. 그 청년 사도도 교주를 찾기 위해 혈안이 되겠군요. 추격자 증가. 4) 여기서 아이 사도의 지원사격. 아이의 순수함과 직설적인 질문으로 교황님을 무력화시킬 수 있을까요? 5) 설마하던, 수적 우위를 살려 교황을 납치해버린다는 선택지. ...책임질 수 있어요? 6) 우리 사이비 종교잖아? 그 아이의 귀신이 보인다는 거짓말로 교황님을 속여버립니다! ...괜찮겠어요? 7)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1이랑 5를 더해서 일단 교황을 납치한 후에 그 사이에 연회를 준비한다. 가만히 놔두면 연회를 방해할지도 모르고.
# 22시 재개! # 자리 길어져서 23시 재개. 오늘은 많이 해보려고 했는데 안 되겠네...

교황을 납치했습니다. 교회가 난리나겠네요. 하지만 교황을 이대로 놓아주면, 교주의 생사여탈권이 넘어가는 셈. 그러니 연회 때까지만 어떻게든 잡아둡시다. 교황의 협조를 얻는다면, 교회와 대립하는 집단에 이 죄를 뒤집어씌울 수도 있을 테니까요. 자, 연회의 준비! 역할 분담도 공평하게 완료! 와중에 교황님은 이 연회를 틈타 수익을 얻자고 제안합니다. 어차피 압류될 교단의 재산을 조금이라도 불릴 마음으로요. 사실 교주가 연회를 열려던 '본뜻'은 재력 확보. 이대로 교황의 말에 얹혀가면 그 목표를 이룰 수 있겠지만요... 교주님은 잠시 고민해봅니다. 겉으로는 자선 행사를 표방하면서, 실제로는 재력 확보와 교황 설득을 목표로 하는 복잡한 이 행사, 무엇이 가장 좋은 선택지일까요?
>>786 연회의 운영 방침을 두고 갈등이 생겼습니다. 이 기회에 재력을 확보할까요, 아니면 교황 설득이나 자선과 같은 목표에 더 열중할까요? 1) 교황의 제안을 따른다. 큰 돈을 벌 기회를 헛되이 놓칠 수 없다. 애초에 이게 원래 목표였고. 2) 고객들이 자신이 원하는 가격을 내도록 한다. 정성껏 대접한다면 큰 돈을 주겠지. 3) 재료를 제공하고 요리 대회를 연다. 상금 명목으로 투자도 받아서! 그 뒤에 교주님이 우승하면 떼돈을 벌 수 있어! 4) 교황에게 미식의 진가를 보여준다는 목표에 집중하자. 맛있는 요리를 먹는 사람들의 즐거움에 집중. 5)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 >>784 대사 생략된 것 추가
3+4번. 요리 대회 후에 연회를 열면 좋지 않을까?

재료는 넘치도록 많습니다. 연회 이외에 돌려도 될 정도로요. 교황님은 요리 대회를 연 뒤 우승해 투자받은 상금을 얻겠다는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과연 잘 될까요. 별개로 연회는 그대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주민들 평판을 챙기며 요리 대회의 정당성을 확보하는 한편, 교황님을 설득해야지요. 종말 이후 핍박한 상황 속에서 굶주리는 이를 줄이고 사회적 낭비를 막겠다는 이유로, 그리고 교주를 향한 경멸을 이유로 미식을 억눌렀던 교황님. 그러나 미식에 즐거워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생각이 변하실지도 모릅니다. 마음이 동해 최소한 교주님을 놓아줄지도요. 그것에 희망을 걸어보는 수밖에요. 안 그러면 교주님 사라지시는걸요. 한편 대성당, 별장에 내려가신 교황님이 돌아오시지 않는다는 소식. 게다가 교황님이 위치를 숨기던 별장이라 찾아갈 수도 없는데요...
괜찮은 건가요? 책임질 수 있어요? 교황님 납치되셨잖아요! >>789 아아, 교황님이 사라지신 대성당 상황 연결되었습니다. 당신은 어떤 전개를 만들까요? 1) 비상입니다. 교황님을 찾기 위해 기사단은 혈안! 2) 이 기회를 틈타 교황의 반대파가 고개를 드는군요. 정치 음모의 시작! 3) 교황님, 밤중에 교단에서 탈출. 그리고 대성당에 도착해 기사단을 모집하는데요... 4) 괜찮겠지요. 교황님께는 방랑벽이 있었어요. 이번도 그런 줄로 압니다. 5) 어라? 교황님의 서신이 왔습니다. "나 외박. 요리대회 심사위원 할 거야." 6) 교황님을 신경 쓸 여력이 없습니다. 큰 요리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에, 고용된 요리인들의 소동이 벌어졌거든요. ...이 대성당 괜찮나요? 7)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5번처럼 서신은 보냈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1, 일부 진상을 알만한 고위 사제들도 4로 생각하고, 거기에 6까지 일어나 서신은 난리 속에 잊혀지는 중이다
'요리대회의 심사위원으로 참가하겠다'는 교황님의 서신. 게다가 마침 근처에서 들려온 큰 요리대회의 소식! 이에 대성당의 수많은 요리인들 사이에서, 그들을 대표할 한 명을 뽑기 위한 큰 소란이 벌어집니다! 더군다나... "교황님이 미식에 참여하실 리가! 이건 위서야! 기사단 집합이다!" "아, 교황님은 제멋대로시니까. 파격 승진을 하셔서인지 자유분방하시고." 다들 멋대로 자기 좋은대로 생각하면서 대성당 내 소동 진압에 힘쓰다 보니 이런, 교황님의 서신은 잊혀졌군요. ----- 대회 당일. 교황 "심사위원입니다. 미식은 싫어합니다." 평론가 "심사위원입니다. 이런 자리에 빠지면 섭하죠." 청년 "심사위원입니다. 보존식에 익숙해진 중립적인 입맛이라며 불렸습니다." 교황 "그렇지, 보존식은 중립적이지. 최고에, 신의 음식이야. 동감해." 평론가 "여기 교황님, 전혀 이해 못하고 동감하고 계신데요." 심사위원 세 사람의 등장, 그리고 대회의 주인공들인 선수 세 명이 입장합니다!

각자의 사연과 신념을 들고 대회에 참여한 세 명의 대표들! 상금으로 교단의 재정을 확보하겠다는 세속적인 목표와 맛있는 음식을 주민들에게 대접하겠다는 마음, 그리고 미식계의 최종보스, 교황을 설득하겠다는 요리인들의 열망과 교주의 개인적인 과거까지, 그 모든 것들을 짊어진 요리대회가 긴장감 속에서 시작됩니다!
>>793 대회 시작! 당신은 어떤 전개를 만들까요? 1) 교황님은 교주의 요리를 맛보기를 거절합니다. 이에 설득을 위해 교주는 과거의 상처와 미식으로부터 깨달은 것들에 대해 말하기 시작하는데요... 2) 대회 중에 문제가 발생! 교주님을 뺀 다른 참여자들이 대회를 이탈하며 교주님 자동 우승! ...괜찮나요? 3) 교황의 신변에 문제가 생긴 줄로 알아, 중무장을 하고 들이닥친 기사단! 미식을 꺼리는 그들은 대회를 훼방놓습니다! 4) ...큰일났다. 교주님 너무 긴장해 요리에 실수! 우승을 위해서는 입담과 계략을 사용해야겠는데요... 5)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3+이 상황을 기회라 여긴 교주와 다른 참가자들이 최고의 요리를 만들어서 미식이 금지된 상황을 바꾸려한다

교황님을 데려가기 위한 기사단 진격! 마을 입구에서 망을 보던 아이가 급히 뛰어왔습니다. 이를 어쩔까, 모두가 당황하던 와중 방침을 택하는 교주님. 최고의 요리를 선보이도록 합시다! 그렇게 등장한 최고의 요리. 교황님은 비웃음을 얼굴에 띄워 이제는 어찌할 생각이냐고 비꼬는군요. 이게 무슨 소용이냐면서요. 하지만 도저히 영문을 알 수 없게, 교주님의 얼굴에는 자신감이 가득합니다. 무슨 생각이길래.

비책이란, 그 요리를 교황님이 요청한 양 꾸미는 것! 배경지식이 없어, 그저 눈앞에 보이는 것으로 모든 것을 파악해야 했던 기사단은 경악. 홀랑 속아넘어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Q 어찌 저런 '최고의 요리'가? 재료도 구하기 어려운 시대에? 설마 교황님의 힘이? A 비밀 쉘터와 훌륭한 요리사들의 존재를 알 수 있을 리가요. Q 왜 교황님이 심사위원으로? 맛있는 요리를 먹기 위해? A 사실 교황님은 교주의 요리를 앞에 두고 거부하며 교주를 놀릴 생각이었다지만... 이런. 교황님의 개인사를 기사단이 알 리가요. 교황님의 사치를 못 본 체 해야 한다는 데에 생각이 미친 기사단은, 조용히 마을에서 철수해버립니다. 이런, 교황님만 남아버리셨네요. 대회는 정상 진행됩니다!
>>797 교황 쯕의 방해 공작도 물러갔겠다, 최고의 요리도 만들었겠다, 남은 건 심사와 잇따른 연회뿐이로군요! 당신은 어떤 전개를 만들까요? 1) 교주님 우승! 목표 달성! 그리고 교주님은 교황에게 자신의 미식에 대해 말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2) 교황님, 기사단의 오해에 화가 나셨습니다. "네 위치를 특정했으니 이제 됐어. 널 어디 데려가지는 않을 테니까!" 일시적 평화협정을 맺고 떠나는군요. 3) ...교주님 실력에서 패배. 연회는 다른 참가자가 맡게 됩니다. 한가해진 교주님은 교황님과 연회 구석에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데요. 4)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 혹시 앵커 안 달리면 스레주가 적당히 완결. # 따라와주셔서 감사합니다.
3 # 스레주가 앵커 넣고 적당히 마무리.

# 여섯 번째 에피소드 끝. # 따라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잠깐 사이 완결 되버렸네. 사실 교황은 얀데레가 아니었구나 그리 큰 권력을 얻지 못했지만 소소한 행복을 얻고 그걸 지켰으니 해피엔딩이네. 응 이건 해피엔딩이야
조용한 해피엔드도 좋네-
>>799 읽어줘서 고마워. 교황을 그저 집착 때문에 움직이는 인물로 두기엔 아쉬웠던지라 이렇게 됐네. 인물이 멋대로 이야기를 움직인 느낌. >>800 읽어줘서 고마워. 둘에게는 아직 시간이 많으니까! 벌써부터 티격태격 싸울 필요는 없겠지. 모처럼의 평화가 아깝고.
dice(1,40) value : 12 dice(1,40) value : 23 dice(1,40) value : 15 dice(1,40) value : 29 dice(1,40) value : 27 dice(1,40) value : 19 dice(1,40) value : 37 dice(1,40) value : 21
돌아왔구나 스레주!
A 교육 & 보물찾기 배신한 제자가 남긴 보물을 찾아내기? 유적을 발굴하기 위해 세운 학교? 저택에 잠입하기 위해 맡은, 무례한 아이를 가르치는 가정교사 일? B 첩보와 저항군 & 몰락 동료를 모두 잃었을 때에야 성공하리라는 저주를 받은 저항군? 멸망한 적국을 횡단해 집으로 돌아가는 스파이의 여정? C 폐쇄공간 & 대회 문 닫힌 밤의 학교, 그곳에서 열린 오컬트 대회에 연루된 학생? 이상한 나라에서 도도새 달리기에 참가하게 된 앨리스 이야기? 객실 밖에선 존재가 잊히는 유령이 대회에 간섭하는 이야기? D 기억과 망각 & 배달 배달을 마쳤을 때에만 그 배달의 정체와 사연을 기억해낼 수 있는 마녀 우체부? 정체모를 검을 전달해야 한다는 메모만이 남은 기억상실 주인공? >>805 이하 무제한으로, 네 안 중 원하는 안에 투표 부탁드립니다! 다이스로 레스 중 하나를 고릅니다. 레스를 남기시면 그 안이 걸릴 확률도 높아지겠죠!
D안의 배달을 마쳤을 때에만 그 배달의 정체와 사연을 기억해낼 수 있는 마녀 우체부에 투표
나도 >>805와 같은 의견 D안의 배달을 마쳤을 때에만 그 배달의 정체와 사연을 기억해낼 수 있는 마녀 우체부에 투표
# 좋은 앵커가 아니었어. # 지우고 재앵커
>>809 어떤 사회인지를 먼저 알아보도록 합시다. 마녀 우체부가 이 에피소드의 주인공인데요, 마녀는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나요? 1 대부분 존재도 몰라. 도움이 필요한 손님에게 마녀가 직접 방문. 방문판매원 같네. 2 터부시되는 중. 마녀재판도 있어. 정체를 들키면 안 돼. 3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 마법을 쓰고 다녀도 안 이상한 세계. 오히려 존경도 받아. 4 평범한 사람이 도제식 교육을 받아 마녀가 돼. 직업의 한 종류. 장인이나 인간문화재 느낌일까. 5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810 이야기가 시작하는 시점에서, 주인공의 상황은? 1 이제 우체부 일 시작! 아무것도 몰라! 사고치기 일쑤. 2 일이 손에 익었어. 협력자도 생겼다. 3 업계에서 소문난 베테랑. 어떻게 배달해? 싶은 의뢰도 척척. 4 너무 오래 했어. 적도 생겼고 인생도 망가졌다. 슬슬 은퇴할까. 5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1+4번. 대부분 존재도 모르지만 도움이 필요한 손님에게 찾아오는 우체부는 실은 마녀라는 존재이며 특별한 재능이 필요하지 않아 현대에도 계속해서 계승되는 직업정도일까....
1과 2의 중간 단계 정도?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성장하는 맛이 있으니까
# 오늘은 시간 되면 레스 하나만 남기고 갈 생각. 내일 재개 예정! # 이번 연재는 15일까지. 참여할 여지 최대한 보장하도록 노력할게!

정신을 차리자마자 다가오는 기억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스승일 여성이 마법과 대가 따위를 말하고 있었죠. 떠오른 이유가 있었습니다. 가장 최근의 기억이자, 혼자 유별난 기억이었거든요. 홀로 시간축을 벗어나 동떨어져 있었습니다. 마녀라니, 대체 무슨 말일까요. 곧이어 다른 기억들, 과거의 끔찍했던 기억들이 되살아나기 시작합니다. 찢어져 부서진 유년들. 급히 회상을 멈춰 세웁니다. 그녀는 이런 일에 능통합니다. 주위로 관심을 돌립니다. 소지품은 없습니다. 힘은 몸을 일으킬, 딱 그 정도로만 남았습니다. 그 순간, 명령처럼 들려옵니다. 명령은 아닙니다. 그녀 자신의 목소리이니까요. 국경, 초소 너머의 오두막으로 배달을 가야 한다고.
>>814 배달을 해야 한다는 사실 외에, 기억을 온통 잃어버린 주인공. 당신은 무슨 사건을 만들까요? 고립된 주인공이 제일 처음 만나게 되는 사람은? 1 주인공의 스승. 하지만 주인공은 그녀에 대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요. 2 처음 보는 여성. 그녀는 자신을 마녀라고 소개하지만... 마녀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네요. 3 산길을 지나던 상단. 마차에 올라는 타지만, 이 상인들 수상합니다. 노예 상인 같아요. 4 민가를 뒤지고 있던 적국의 군인들. 전쟁이 한창인가 봅니다. 5 도움을 청하는 누군가. 자연스럽게 그곳으로 발이 향합니다. 도와줄 능력은 없겠지만... 6 주인공의 나쁜 과거와 관련되었던 누군가. 주인공은 급히 자리를 벗어나려 드는데요. 7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 오늘 연재는 이걸로 끝. # 첫 사건은 캐릭터, 세계관 메이킹 겸해서 미스터리 분위기로 갈 생각. # 때문에 자유도가 조금은 한정되겠지만... 두 번째 사건부터는 완전히 자유롭게! 이 스레의 두 번째 에피소드처럼 진행됩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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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이 주인공을 구해주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을 '인연의 마녀'라고 소개하는군요. 마녀가 되기 위해 이전의 연을 모두 끊었고, 마법을 쓰는 대가로 자신의 인연을 소모한다면서요. 그러며 주인공은 기억을 대가로 쓰는 마녀가 아니겠느냐고 추측하네요. 기억상실 주인공이니, 가장 직관적인 답이겠지요. 무엇인가 마음에 걸리는 양 고민하기도 하지만요. 정성스럽게, 이리저리 걱정하며 돌보아준 것과 달리, 이별은 매섭게 하려는 그녀. 하지만 주인공은 담담히 자신의 사정을 말하는군요. 소포도 의뢰인도 여정도 모르는, 게다가 마법도 못 쓰는 자신의 난감한 상황을. 이에 주인공에게서 벗어나려던 마녀는 노골적으로 곤란해하는데요...
>>817 배송지만 알 뿐 온통 막막한 상황이 된 주인공. 그나마 협력자는 눈앞의 저 마녀뿐. 당신은 어떤 전개를 만들까요? 마녀는 어떤 행동 방침을 취하나요? 1) 동행을 요구한다. 저 인연의 마녀, 외로움 타는 것 같고, 부탁하면 되지 않을까. 2) 일단 잃어버린 소포를 찾아야겠어. 내가 누워있던 곳 주위를 지나간 사람이 있나 알아봐야겠는데. 3) 의뢰인의 사연을 알아야겠는걸. 그 국경 초소 옆 오두막에 산다는 사람의 소문을 알아볼까요. 그러니 사람 많은 도시로. 4) 뭔가 의미심장한 말 하지 않았어요? 바깥에 뭔가 위험한 게 있나 정보를 물어봅시다. 5) 몸이 아프다고 말하고, 여기 좀 머물러 있을까요? 배달이고 뭐고, 이불 밖은 추워요. 6)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6) 1의 동행을 요청한다+4의 정보를 얻는다. 바깥에 뭔가라도...? '그것'이라니..?


문을 빠져나오고 만 주인공, 그 뒤로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그것, 그것, 그것.
인연의 마녀가 설명했습니다. 주인공이 '그것'을 궁금해 했으므로. "나는 마법을 위해 인연을 걸었지. 옛적, 자신의 존재를 건 마녀가 있었어." "무리해서 마법을 쓰다 존재를 잃어버렸지. 여기까지는 흔한 이야기야." "하지만 너무도 위대해 존재가 사라지고도 그 힘이 남아버렸어." "그리고 그 힘은 여전히 떠돌며 찾는 거야. 꼭 그 힘의 주인이 그랬듯이, 마법을 지나치게 써, 마녀로서의 정체성을 잃어버린 마녀를" "그리고 그 마녀에게 돌아가려 드는 거지. 충견처럼, 주인을 찾아." "기어서, 기어서." "그리고 그 마녀를 먹어 치운다."
정체성을 잃은 마녀를 잡아먹는 괴물. '그것'의 정체였습니다. 인연의 마녀는 연신 주위를 둘러 봅니다. "하루 이틀은, 다른 사람과 있다면 버틸 수 있어. 사흘부터는 무리야." 시간 제한이 생겨버렸습니다. 인연의 마녀는 중얼대며 고민했습니다. "그래서 마녀들은 절대로 힘을 과하게 쓰지 않아. 마녀의 제 1원칙인 셈이야. 조합에 가, 여럿을 모아 힘을 합치지. 자살할 생각이어도 이런 수는 엄금이야." "하지만 듣자 하니, 전 써버렸다는 거네요." 주인공 마녀는 경쾌히 답합니다. 저지른 일,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럼 그 사흘 내로, 일단 배달을 마쳐 보죠. 제게 남은 조언은 그것이 전부니까요."
>>822 기억을 심하게 잊으며 마녀로서의 정체성도 잃어버린 마녀. 그런 마녀를 노리는 '그것'의 표적이 되었는데요. 당신은 어떤 전개를 만들까요? 1) 이불 밖은 역시 위험했어! 인연의 마녀의 집으로 귀환합시다! 2) 배달을 마치는 걸 우선시합시다. 그 장소를 일단 찾아가보도록 할까요. 3) 그런데 소포라고 할 만한 게 없는걸요. 그 소포를 누가 들고 간 걸까요? 찾는 걸 우선시합시다. 4) 이 배달, 가도 되는 것 맞을까요. 배송받을 사람의 정보를 탐문해봅시다. 5)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3번. 일단 소포에 대해 알아야 그 이후의 행동을 결정하기 쉬워지지 않을까

소포의 행방은 물론 그것이 무엇인지조차 여전히 묘연합니다. 대체 왜 마녀는 행선지만을 기록하고, 소포는 기록하지 않은 것일까요. 소포의 정체를 기억하면 안 된다는 규칙이라도 있었던 걸까요. 인간을 훔쳐 보길 좋아하는 인연의 마녀 덕분에, 근처를 지나간 사람들은 알 수가 있었습니다. 물건을 가져갈 만한 누군가는 얼마 없을 것 같은데요. "그 사람들을 쫓아가 짐을 다 빼앗아 볼까요? 하나는 제 것 아니겠어요?" "과격하구나." 인연의 마녀는 그런 주인공을 말리네요.
>>825 소포의 정체는 알 수 없지만, 배달은 해야 하는 상황. 당신은 어떤 사건을 만들까요? 마녀의 행동 방침은? 1) 그 모험가들을 쫓아가 습격해봅시다. ...그런데 그럴 만한 힘이 있나요? 2) 1+ 힘을 모읍시다. 인연의 마녀는 사람과 엮이지 못한다니, 다른 마녀를 찾아보는 겁니다. 3) 배달받을 사람을 찾아가, 무엇을 받아야 하는지 물어보는 것 어떨까요? 소재 파악이 우선. 4) 인연의 마녀가 집에 몰래 숨겨둔 것 아니에요? 압수수색 있겠습니다. 귀가합시다. 5)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3

마녀의 도움을 받아, 단숨에 목적지에까지 도착했습니다. '국경'이 어디인가 했더니, 마녀만이 아는 장소였군요. 기억을 잃은 주인공 혼자였다면 도달하지 못했겠어요. 어두운 밤중, 들여다본 오두막의 창은 옅은 빛만을 두터운 천 너머로 숨기고 있습니다. 이 오두막에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요?
>>828 당신은 어떤 전개를 만들까요? 오두막에 도착한 마녀의 행동 방침은? 상대가 무엇을 배달 받아야 하는지 어떻게 알아낼까요? 1) 길을 잃은 여행자라며 문을 두드립시다. 말을 나누다 보면 상대에 대해서도 알 수 있겠죠. 2) 당당하게 입장합시다. 무엇이 필요한지 진솔하게 물어보는 겁니다. 돌아가면 시간만 걸리는걸요. 3) 소포 없이 만났다간 나쁜 일이 생길지도 모르고... 안전하고 얌전하게 집에 잠입, 짐을 뒤져보는 것 어때요? 4) 뻔뻔하게 나가 볼까요? "저는 천사, 도움을 필요로 하는 당신의 목소리를 듣고 왔습니다." 연극을 벌여보죠. 5)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2번. 마녀의 배달 왔습니다!!! 배달품은 없지만!

'마녀'라는 말에 집주인이 문을 열었습니다. 차분히 주인공을 안으로 안내하네요. 인연의 마녀는 멀리 숨어버렸습니다. 사람과 엮이면 안 된다고 했었지요. 이 오두막의 주인은 한 여성. 언니가 그녀를 버리고 도망갔다고 합니다. 마녀가 되겠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남겼다고 하네요. 이 '국경'이라는 장소는 마녀 사이에만 통하는 단어. 그러니 아마도 배송자는 마녀일 테고, 집주인의 언니일 가능성이 높겠지요. 하지만 그녀와 소식이 끊긴 지 오래라, 배달물이 무엇인지는 그녀도 모르겠다고 말합니다. 어떤 면에선 진전된 것 같으나, 여전히 핵은 오리무중. 와중에 밤은 깊어지고, 감정은 가라앉는 것이, 하루의 끝이 다가오는 모양입니다.
>>831 여정의 첫날이 저물어갑니다. 지금껏 세 인물 각자의 사연을 흩으며 그들을 한 곳에 모았는데요, 당신은 어떤 사건을 만들까요? 전개를 어느 방향으로 이끌어 갈까요? 1) 날이 늦으면 잠을 자야 하는 법입니다. 이 집에서 하루 신세를 집시다. 같이 생활하다 보면 배달물의 힌트가 보이지 않을까요. 2) 이 집에는 용무가 없습니다. 인연의 마녀는 외로움을 타는 성격이니, 그녀와 어울리도록 합시다. 다시 인연의 마녀에게. 애매하면 상담이죠. 3) ...집주인이 필요로 하는 건 그녀의 언니. 그렇다면 언니를 찾아오면 되는 것 아닐까요? 언니가 그 배달물일지도. 4) ...집주인이 필요로 하는 건 언니. 그럼 이 집에 정착해버리면 되는 것 아닐까요? 은근슬쩍, 원래 가족이라는 듯. 5)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5. 사실 집주인을 두고 떠났다는 언니가 기억을 잃은 주인공 마녀이며 자기자신을 집주인에게 배달하려던 것은 아닌가? 하고 상상해보았다. 맞다면 배달하면서 주기적으로 돌아올 곳이 생긴거고 아니면 뭐.... 집주인이 쎄-한 눈으로 보며 배달물이나 찾아오란 소릴 하는거지 읍읍

추리 시간입니다! 마녀란 것이 무엇인지 기억을 모조리 잃어버렸던 주인공. 하지만 지금껏 들은 것을 잘 조합해 괜찮은 논증을 짜냈습니다. 그녀는 배달을 마쳤을 때에만 그 배달의 정체와 사연을 기억할 수 있는 마녀 우체부라고요. 이 추리가 맞다면, 주인공은 '자기 자신'을 배달하는 중이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소지품이 없던 것도 충분히 설명됩니다. 더욱이나 '마녀로서의 정체성'을 잊어버렸던 것도요. 기어오는 '그것'에 잡아먹히니 마녀로서 금기라지만, 배달이 끝나면 대가는 돌아옵니다. 그러니 그 금기에 도전해볼 수 있었던 거겠죠. 두근두근, 검증해 봅시다! 자, 집으로 돌격!

...이를 어째. 사고 쳤습니다. 필사적으로, 끼어들 틈을 주지 않는 사과 5연발! 그리고 배달물을 찾아오겠다며 주인공은 급히 집을 뛰쳐나왔습니다. 집밖에서 조용히 기다리고 있던 인연의 마녀에게 달려갔습니다. 투정을 털어놓습니다. "어디서 틀렸던 거죠? 추리는 완벽했어요!" "...너, 가족에 대한 기억은 남아있지?" "네. 저 아이는 제 가족이 아니었죠. 하지만 의자매였을 수도 있는걸요. 저 마녀 된 이후 기억은 왕창 잊었고." "...일단 오늘밤은 여기 못 있겠다." 인연의 마녀가 정리합니다. 나그네 신세가 되었습니다.
>>835 주인공, 배달물을 찾아야 하게 되었는데요. 집주인이 필요로 한 건 무엇이었을까요? 그리고 주인공은 왜 기억을 잃은 걸까요? 이야기의 완급 조절이 필요해지는 무렵, 당신은 어떤 전개를 만들까요? 1) 집주인이 필요로 한 건 '언니'가 아닌 다른 것이었던 걸까요? 인연의 마녀 찬스! 같이 조사하고 고민해주세요! 2) 집주인이 필요로 한 건 '언니'가 맞을 거야. 그 '언니'를 찾아보자. 주위에 있는 마녀라면 찾을 수 있을지도. 3) 찾기에는... 지금 밤인데요. 인연의 마녀의 집으로 복귀. 일단 쓰러지듯 잡시다. 4)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일단 자고 보자 3
# 다른 일 좀 하고... 자정쯤에 레스와 앵커 올릴 예정.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밤, 자는 시간, 하지만 제대로 자지는 못했군요. 둘의 사이가 조금 요동친 채, 새로운 날이 밝습니다. 오늘은 몇 발짝 더 나아갈 수 있을까요.
이 배달을 위해 주인공은 아주 많은 것을 포기했습니다. 인연의 마녀가 없었더라면 몇 번이나 위태로웠을 만큼. 얼마나 중요한 일이었기에, 이토록 큰 대가를 소모해야 했던 걸까요. 인연의 마녀는 고민해보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아침의 최선이란 그저, 오늘도 힘차게 다닐 수 있도록, 든든하고 먹음직스러운 아침밥을 차리는 것. 인연의 마녀는 시간에 맞게 충실합니다. >>839 두 번째 날이 밝았습니다. 세상에 활력이 돌며,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에도 좋은 국면. 당신은 어떤 전개를 만들어갈까요? 1) 집주인은 무엇을 필요로 했던 걸까요. 다시 그 집에 찾아가, 인연의 마녀와 조사하고 논의해봅시다. 2) 그 '언니'를 찾으면 해결되지 않을까요. 주위에서 마녀를 만날 수 있는 장소를 소개 받읍시다. 3)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어머나....1번..

인연의 마녀가 대신 수사를 해주었습니다. 탐문을 한 흔적이 저절로 사라져 버리니 편리하군요. 결과를 보고하네요. "그녀는 언니가 아니라, 언니의 안부를 원해. 본인은 버려졌다고 하지만... 실은 독립에 가깝겠지. 그리움을 줄이기 위한 단어 선정일 거야." "어떻게 알았어요? 역시 탐정보다는 형사의 시대인가." "연륜이지." 말을 아끼네요. 언니의 안부를 알려줄 만한 지식이나 정보, 또는 물품일까요. 특정은 되었는데요, 자, 그래서 어떻게 찾을까요.
>>842 집주인의 언니, 그러니까 의뢰인의 안부를 담을 만한 무엇. 정체는 추측했으니 찾아나서야 할 텐데요... 두 사람, 어떻게 해야 하죠? 당신은 어떤 전개를 만들까요? 1) 그 의뢰인을 찾아봅시다. 배달물을 잊어버렸다고 하고 다시 받죠. 주위에 마녀가 많이 모인 곳이 없을까요. 마녀 조합에 가봅시다. 2) 어려운 상황인데요, 근처에 강한 마녀가 있다면 조언을 들을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런 마녀가 있나, 인연의 마녀에게 물어봅시다. 3) 쓰러진 주인공 주위를 지나친 모험가 집단이 있다고 했으니... 그쪽에 접근해 볼까요? 짐을 다 털어버리는 거예요. 4)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일단 의뢰인을 찾는 게 제일 중요할 것 같기는 해 배달물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다보니 1번

집주인의 언니를 머지않아 찾아냈습니다. 서류 상으로였지만요. 이제 연락을 해보면 되겠지만... 인연의 마녀는 망설이네요. "마녀가 의뢰인이라면 사연이 있을 거야. 네가 정체성마저 잃어버렸음을 생각하면, 꽤 무겁고 위험할지도 모르는 사연이." "걱정되세요?" "괜찮아. 내 능력, 도망에 일가견 있고. 무엇보다 시간제한이 더 큰일이지. 내일 저녁까지 못 마치면 '그것'이 찾아올 테니까." 자신은 괜찮다고 되뇌는 그녀. 생각해보면 고작 정 때문에 여기까지 따라와줬군요. "고마워요." "왜 이래, 낯부끄럽게." "못 잊을 거예요." "너, 너무 친해지지 마!" 그게 마음대로 되는 건가요.
찾아낸 의뢰인은, 주인공의 기억에 얼핏 있던 사람. 연락해 배달물이 무엇인지 문의할까요. 아니면 조금 대비책을 세울까요. >>845 주인공이 의뢰인의 정보를 얻었습니다. 당신은 어떤 전개를 만들까요? 1) 어차피 원격이라면 위해를 못 가하겠죠. 원격으로 연락해봅시다. 2) ...위험하다면 힘을 빌리고 싶어요. 다른 마녀에 부탁해 힘을 합치면 위험에도 대비할 수 있겠죠. 3) 잠깐만요. 저 의뢰인 아는 사람 같은데요. 누구였더라...? 연락하지 말고 둘이 머리 모아 수를 고민해봅시다. 4) 참. 명단이 있다면... 제 정체도 여기서 알 수 있겠네요! 제 담보가 정말로 '기억'인지 확인해볼까요. 5)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2+3+4번.

...명단을 보니 주인공은 '기억을 담보로 쓰는 마녀'가 맞았습니다. 그런데 그게 끝이 아니었네요. 의뢰인은 주인공의 스승이었습니다. 마녀가 된 후의 모든 기억을 잃은 가운데, 그녀에 대한 기억만은 어렴풋이 남아있었지요. 마법과 세 마녀에 대해 설명하던 기억이. 그런 그녀는 어젯밤 제자와 함께 학술회에 참여한 것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이 자리에서, 정체성을 잃어버린 채 배달을 위해 돌아다니는 그녀는 대체 누구인 것일까요. 분신을 만드는 마법은 불가능하다고, 인연의 마녀는 설명했습니다. 무엇인가 함정에 빠진 듯한 기분이 드는데요. 혼자서는 해결 못할 일입니다. 도움을 청할 만한 곳을 묻자, 인연의 마녀는 '여왕'에 대해 말했습니다. 풍차에 달려드는 돈키호테처럼, 과거에 잔존한 여왕은 수수께끼에 달려든다면서요.
의문이 점차 늘어납니다. 기억을 잃은 마녀. 의뢰인의 정체는 주인공의 스승. 그리고 명단에 기록된 '또다른 주인공'의 존재. 대적할 적수와 의문이 점점 커져가는 상황에서, 주인공도 맞설 능력을 키워야 하게 되었는데요. >>848 >>849 당신은 어떤 전개를 만들까요? 주인공의 행동은? 1) 그 여왕이란 사람, 강하다니까 도움은 되겠죠. 일단은 만나러 가봅시다. 2) 동료는 평범한 사람이면 좋겠는데요. 술집 같은 데서 친해질 만한 그 정도면 돼요. 3) ...스승을 믿읍시다. 한번 연락해보아요. 거짓말을 탐지할 방법을 미리 준비해두고요. 4) ...안부라면 명단의 이 기록들을 전하면 되는 것 아닐까요? 한번 집주인에게 돌아가봅시다. 5)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 저녁 먹고 밤에 재개! # 경우의 수 많은 지점이니까, 여기선 앵커 두 개 받고 다이스로 하나 고르거나 종합하는 걸로! # 22시 재개
3번은 위험해 보이고, 이걸로 안부라기에는 뭔가 부족한 느낌이야. 일단 난 2번에 한표
2번 외치면서 술집으로 향해서 밤새 술자작하던 평범해보이던 사람이 사실은 암행나온 여왕님이었던 건에 대하여(상상력 대발휘!!????)

~장면 전환~ ~인연의 마녀, 인생컷~

술집에서 만난 여왕... 아니, 평범한 사람은 주인공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상황을 단번에 정리해주네요.

골방의 여왕은 선택지를 둘로 줄여주었습니다. 스승의 뒷조사를 해 배달물을 밝혀내느냐 또는 '그것'을 토벌해 배달할 필요를 없애 버리느냐. 우리의 새로운 동료는, 둘 중 어느 길이든 동참해줄 것으로 보이는데요...
>>854 골방의 여왕은 주인공에게 두 가지 길을 제시합니다. 당신은 어떤 전개로 주인공을 유도할까요? 1) 배달물을 어떻게든 알아내자. 스승의 뒷조사를 하는 거야. 그 속셈과 정체를 알아내 배달을 마치자. 2) ...가능만 하다면, '그것'을 토벌하고 싶어. 내일까지라는 시간 제한은 너무 촉박해. 3)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 >>852 줄글 묘사 AA로 수정
'그것'을 토벌한 후에 배달물을 알아내기 위해 스승의 뒷조사를 하면서 속셈과 정체를 알아내 배달을 마치자!

토벌에 골방의 마녀는 기꺼이 힘을 빌려주기로 했습니다. 지금껏 '그것'을 토벌하고 싶어했지만, 조건이 충족되지 않아 불가능했다는군요. 그것이 주인공의 출현으로 비로소 가능해진 것입니다! '미스터리광'이라는 그녀의 정체성에 '그것'이 방해를 하게 되었으니까요. 마녀 세상을 발전시킬, 괴물을 없앨 절호의 기회! 기쁜 날이지만... 인연의 마녀는 술을 머뭇거리며 들이키는군요. 불길한 구석이 있나 봅니다.
골방의 여왕과 힘을 합쳐, 그것을 토벌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사실상 여왕 혼자서 싸우게 될 성싶지만요. 술자리에서 오후가 서서히 지나가고, 저녁이 서서히 다가오는데요. 당신은 이야기를 어떻게 끌고갈까요? >>857 당신은 어떤 전개를 만들까요? 토벌을 결심한 주인공과 여왕 앞에, 어떤 사건을 데려다 놓을까요? 1) 장을 보기 위해 집주인이 도시에까지 나왔습니다. 우연히 주인공과 마주치게 되는데요... 2) 여왕, 힘을 비축하자며 호화로운 만찬을 제안합니다. 인연의 마녀가 군침을 흘리네요. 3) 무엇인가 마음에 계속 걸리던 인연의 마녀. 일행과 떨어져 도시를 산보하며 생각에 빠지는데요. 4) 토벌이 내일이라면 오늘은 시간이 남습니다. 여왕이라는 빽도 얻었겠다, 스승님을 염탐하러 수도로 가보는 것 어때요. 5)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 내일 마저.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내일 중 토벌 전투 들어가고, 토요일까지는 이 사건 끝내는 걸 목표로...
주인공과 인연의 마녀가 갈라지면 되겟네 주인공은 집주인을 우연히 만나고 인연의 마녀는 산보하고

골방 여왕은 내일 있을 결전을 준비하기 위해, 음주한 지금은 들어가 쉬기로 했습니다. 인연의 마녀는 숙취를 못이겨 도망간 상태. 주인공은 홀로 거리를 떠돌다 도시에 나온 집주인을 만나는데요... 한편 신경 쓰이는 곳이 있어, 잠시 항구로 나와본 인연의 마녀. 주인공의 짐을 훔쳤다는 의혹을 받던 모험가를 마주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인연의 마녀는 품고 있던 의문을 해소하는군요.

스승의 행방을 전했지만, 기억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배달물이 아니었군요. 집주인은 고개를 저으며, 과거에는 관심이 없다고 말하네요. 자신은 언니가 어떻게 살아갈지를 알고 싶은 것에 가깝다며. 노을이 질 때입니다. 그때가 오고 있습니다. 주인공을 찾아나서기 위해, 빠른 속도로 달려오는 이들이 두 명이나 있네요. 그중 하나는 기어오고 있지만요.

# 여기서 잠깐. # 에피소드3을 해보니, 전투 장면에선 역시 긴장감이 필요하겠다 싶어서... 시스템 도입. # 앵커로 주인공에게 유리한 상황을 조성하려면 포인트를 소모합니다. 불리한 상황을 만들면 포인트 적립. # 포인트가 0이 되면 한 턴 나쁜 상황으로 강제 진행됩니다. 전략적으로 포인트를 써나가야겠지요. # 기타 선택지의 경우 여기서 양심껏 포인트 계산합니다. # 포인트와 별개로, 배달물이 무엇인지 추리해내고 조건을 만족시키면 '배달 성공'! 자동 승리입니다. # 추리를 도와줄 만한 동료를 얻은 채로, 추리에 시간을 소모하면 힌트가 나올지도요.
전투 돌입 직전! '그것'이 다가오는 상황. 주인공은 그 사실을 꿈에도 모른 채 외진 곳으로 향하고 있는데요... # 현재 플롯 포인트: 5 # 플롯 포인트가 0이 되면 한 턴 강제 진행. 불리한 상황을 만들면 적립도 가능합니다. # 중요한 선택지들이니... 한동안 레스주들 부담 덜기 위해 앵커 두 개씩 받기로! 속도는 느려지겠지만, 두 레스 종합해 스레주가 보기에 '최선의 수'를 만드는 방향으로! 그러니 너무 부담 갖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 질문 달고 앵커 뒤로 토스하는 것 가능! >>862 >>863 당신은 어떤 상황을 만들까요? 1) 인연의 마녀가 주인공을 찾아내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상황을 급히 전하는데요... (-2) 2) 인연의 마녀, 골방 여왕에게로 급히 달려갑니다. 숙취 중이라지만, '그것'과 맞서싸울 실력자는 골방 여왕뿐...! (-4) (전력 강화. 추리에 도움) 3) 지금껏 주인공을 남몰래 미행하던 누군가 존재했습니다. 실력자로 보이는데요, 주인공을 지켜줄 수도 있겠지요. (+0) (전력 강화. 추리에 도움. 대신 부작용도.) 4) 주인공, 외진 곳에서 가만히 집주인과 대화를 나눕니다. 배달물이 무엇일지 고민하면서요. (+2) (추리 힌트+1) (부상) 5) 인연의 마녀, 급히 마녀 조합으로! 골방 여왕보다는 못하지만 조력자를 구할 수 있을지도요... (-2) 6)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스레주가 포인트 적당히 조정)
일단 추리쪽 보너스를 먹는 게 좋아보이지만 2번은 포인트 소모가 너무 커. 1번과 4번이 동시에 일어나면 모순이려나? 3번의 부작용보다는 부상을 받는 쪽으로 가고 싶은데 1+4번. 안되면 4번으로
갑자기 처음부터 곁에 있던 존재가 있었습니다~ 하는 건 좀 이상하니깐 3번은 배제 1번 아니면 2번이 좋아보여. 일단 모두 한 자리에 모여서 그것을 대비하는게 좋겠어. 잠깐 설마 3번의 미행하는 누군가가 그것인가?!
dice(1,4) value : 1 1~2) 1+4 3) 1 4) 2 # 추리 루트인가, 파티로 맞서는 루트인가...

집주인과 벤치에 앉아 고민을 토로하던 주인공. 덕분에 해답에 도달할 새로운 힌트를 얻었습니다. 주인공은 뛸 듯이 기뻐하고, 그런 주인공을 축하하기 위해, 그것도 도착해주었군요.

그나마 다행히, 인연의 마녀가 주인공을 제때 찾아와주었습니다. 이동 마법을 써 도망가거나, 어디 지원을 부를 수는 있겠지요. 더 추리를 하기 위해서라도, 다른 사람들의 의견과 증언은 필요할 것입니다. >> 추리 1/5 # 추리 힌트를 다 채우면 추리 자동 성공. # 물론 그 전에 추리하셔도 OK입니다. # 이 힌트는 각기 다른 사람에게서 얻게 됩니다. *집주인(완료) *주인공 *인연의 마녀 *??? *???
# 현재 플롯 포인트: 5 # 추리 진행도 1/5 # 토벌 정도 미개방 # 체력 상황: 주인공(2/4) 인연의 마녀(4/4) >>868 >>869 당신은 어떤 상황을 만들까요? 1) 인연의 마녀와 함께, 골방 여왕의 근거지로 이동합시다! 맞서싸울 수 있을 사람은 그녀뿐이고! (-4) (전력 강화, 추리에 도움) 2) 하지만 골방 여왕은 여전히 숙취 상태. 이번 한 턴은 전투 없이 넘어가야겠는데요. (+2) 3) 최대한 먼 곳으로 갑시다! ...수도, 수도면 충분히 멀겠죠! 스승을 뒷조사하는 것도 가능하겠고요! (-1) 4) 이동 직전, 인연의 마녀가 '그것'의 공격을 엇맞아버립니다. 인연의 마녀 체력 -1 (+3) 5) 이동 중간, 인연의 마녀와 논의를 해봅시다. 배달물에 대한, 미처 못했던 논의를. (-2) (추리 힌트 +1) 6)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스레주가 적당히 포인트 조정)
1+2+4+5는 어때? (-4+2+3-2로) 플롯이 1 감소하지만 인연의 마녀 체력을 1 감소시키는 댓가로(?) 전투 피하면서 추리에 도움되며 추리 힌트도 +1 시키는건데
여왕님의 '추리에 도움'이 결론 도출에 도움인지 중간 과정에서의 도움인지 모르겠네 전자라면 나도 >>868의 의견이 괜찮아보이는데, 후자라면 여왕님이 깨어난 이후 단서를 얻는 게 도움이 될 수도 있어 그래서 난 1+4
# >>869 '추리에 도움'은 전자 후자 전부야. 본인도 추리 힌트 제공해주고, 다른 사람 차례일 때에도 힌트 몇 마디 더 얹어주는 셈. # 나갔다가 21시에 재개! dice(868,869) 당첨!
dice(868,869) value : 869

죄송합니다. 긴급 상황이에요. 집이 부서져도 용서해주세요. 급히 골방 여왕의 집으로 이동했습니다.

여왕의 계획에 따르면, '그것'은 유효타 네 번이면 쓰러트릴 수 있다는군요. 오래 전에 죽은 '그것'보다, 지금껏 살아 수련해온 여왕이 더 강한 것은 당연한 일. 여왕의 소원대로 토벌을 할지, 아니면 추리로 '그것'을 물러나게 할지, 주인공은 고민하게 되는군요.
# 현재 플롯 포인트: 4 # 추리 진행도 1/5 *집주인(완료) *주인공 *인연의 마녀 *??? *??? # 토벌 정도 0/4 # 체력 상황: 주인공(2/4) 인연의 마녀(3/4) 골방 여왕(4/4) >>875 >>876 당신은 어떤 전개를 만들까요? 1) '그것'이 저택에서 날뛰며 저택 붕괴! ...여왕님, 미안해요. 나중에 책임져야겠습니다. (+2) 2) '그것'의 공격. 인연의 마녀 체력 -1. 이동 마법에 제약이 걸리겠는데요. (+3) 3) '그것'의 공격. 골방 여왕의 체력 -2. (+3) 4) 이동 마법으로 공격을 피하며, 인연의 마녀에게 의견을 물어봅시다. (-2) (추리 힌트 +1) 5) 골방 여왕은 토벌이 우선인데요. ...어떻게 설득해, 추리에 합류시킬 수 없을까요. (-2) (골방 여왕의 추리 협력, 추후 추리 힌트 선택지 개방.) 6) 골방 여왕의 공격! '그것'에 유효타 +1 (-3) 7)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스레주가 적당히 포인트 조정)
2
# 2로 확정하고 재개!

이리저리, 저택의 문과 벽, 그리고 인연의 마녀의 이동마법을 활용해 최대한 도망가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는, 지난 몇십 년간 꾸준히 마녀들을 잡아먹은, 마녀의 제1금기. 인연의 마녀가 필사적으로 몸을 던져 주인공을 보호하고, 이동 마법으로 곧장 대피시켜 주었습니다. ...다쳤지만, 그래도 여유는 얻었군요. 골방 여왕은 상대를 견제할 준비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추리에도 승리에도, 분명히 도움이 되겠죠.
# 현재 플롯 포인트: 7 # 추리 진행도 1/5 *집주인(완료) *주인공 *인연의 마녀 *??? *??? # 토벌 정도 0/4 # 체력 상황: 주인공(2/4) 인연의 마녀(2/4) 골방 여왕(4/4) >>879 >>880 무작정 도망은 슬슬 무리, 인연의 마녀도 더이상 이동마법을 남발하기 어려운 상태. 주인공과 인연의 마녀는 여왕과 합류해 숨을 돌려야 하게 되겠군요. 당신은 어떤 전개를 만들까요? 1) 골방 여왕을 설득해 추리에 합류시킵시다. (-2) (골방 여왕의 추리 협력) 2) 시간적 여유가 생겼습니다. 수수께끼를 좋아하는 골방의 여왕에게 상담을 청하죠. (-2) (추리 힌트 +1) (1번 선택지가 선행되어야 함) 3) 시간적 여유가 생겼습니다. 인연의 마녀에게 의견을 물어보죠. (-2) (추리 힌트 +1) 4) 여왕의 공격, '그것'에 유효타 +1 (-3) 5) '그것'의 공격. 골방 여왕의 체력 -2 (+3) 6) '그것'의 공격. 인연의 마녀의 체력 -1 (+3) 7) 저택을 무대로 삼는 건 여왕에게 민폐. 여왕의 이동마법을 빌려 장소를 옮기죠. 저 멀리 떨어진 수도라거나. (+1) (스승과 마주칠 수 있음) 8)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스레주가 적당히 포인트 조정)
1+2+3+5로 3포인트를 소모해서 추리 진행도를 3+α까지 올리는 건 어떨까
# 1+2+3+5로 확정하고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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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지시 하에 추리가 길을 잡아갑니다. 집주인이 수신인이 맞는지, 의뢰인이 스승이 맞는지 등의 문제는 뒤로 두기로 했습니다. 중요한 건 '그것'에 맞설 전력이 고갈되기 전 해답을 시도해보는 것이니까요. '큰 대가'를 쓴 것은 '큰 마법'을 썼기 때문이 아니겠느냐는 집주인의 제안. 이에 인연의 마녀는 더해 '의뢰인이 넘을 수 없는 큰 장애'가 있어 '큰 마법'을 쓰지 않았겠느냐고 제안합니다. 한편 골방 여왕의 조언에 따르면, 배달물은 '마녀가 된 후의 기억'에 담겨있으면서도, 의뢰인이 원했을 만한 것. 그 정체가 주인공은 알듯말듯한데요.
# 현재 플롯 포인트: 4 # 추리 진행도 3/5 *집주인(완료) *주인공 *인연의 마녀(완료) *골방 여왕(완료) *??? # 토벌 정도 0/4 # 체력 상황: 주인공(2/4) 인연의 마녀(2/4) 골방 여왕(2/4) >>885 >>886 당신은 어떤 전개를 만들까요? 1) 지금 우리에겐 증거가 부족해. 위험을 무릅쓰더라도 스승을 탐문하러 가자. 수도로 이동 (+0) 2) '그것'의 공격. ...더 이상 공격당하면 치사. 이게 마지막 피해여야겠네요. 인연의 마녀의 체력 -1 (+3) 3) 골방 여왕과의 현상파악과 전력 논의. 대화 도중 주인공은 자력으로 추리의 힌트를 찾아내는데요... (-3) (추리 힌트 +1) 4) 여왕의 공격, '그것'에 유효타 +1 (-3) 5) 스승을 탐문해야할지도 모르겠지만... 모두가 이동할 필요는 없다. 인연의 마녀만 탐문하러 수도에 다녀오면 되지 않을까. (-1) (추리 힌트 +1) 6) 지금까지 나온 정보로 주인공 혼자서 추리 시작. 추리 내용은 스스로 적어주세요. (-1) (틀려도 등장인물들 입으로 추가 힌트 나옴. 시도해보며 포인트와 힌트 맞바꾸는 셈.) 7)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스레주가 적당히 포인트 조정) # 5번 선택지 오타 수정 # 3과 5번 선택지의 힌트는 동일. 동시에 고를 필요는 없습니다.
마녀의 배달의 의뢰인은 기억의 마녀의 스승. 마녀의 배달의 배달원은 기억의 마녀. 마녀의 배달의 배달품은 ??? 마녀의 배달의 배송지는 언니를 기다리는 아이. 기억의 마녀의 스승은 왜 본인이 직접 배송하지 않았을까? 왜 제자에게 의뢰를 했을까? 기억의 마녀는 왜 의뢰를 받아들였을까? 기억의 마녀는 큰 마법을 사용해서 기억을 잃었다. 어째서 큰 마법을 써야했을까? 배달품은 대체 무엇일까? 기억의 마녀는 왜 배달품을 잃어버렸을까? 언니를 기다리는 아이는 왜 마녀의 배달을 받아야 했을까? 기억의 마녀의 스승은 왜 언니를 기다리는 아이에게 배달품을 보냈을까? 잘 모르겠네... 스승을 만나서 모든 것을 알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이동 마법으로 다 같이 수도로 가면 그것이 수도까지 쫓아 올 것 같아. 그러면 수도의 사람들이 그것과 대치하겠지. 그러면 그 틈에 스승을 찾을 시간을 벌 수 있을거야! 1번 가자!
5번도 괜찮아 보여. 추리 힌트 얻을 수 있고 근데 왜 1,5번중에 5번만 추리 힌트를 얻을 수 있는 걸까 일단 5번
# 1의 경우 수도에 주인공이 가면 그것도 뒤따라옴 > 뒷수습 등 문제로 곧장 탐문은 못하기 때문 # 집 돌아가서 씻고 23시 재개. 안 돌아오면 쓰러져 자는 거. 완결은 무조건 내고 갈 거야... dice(885,886) value : 885 레스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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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있는 수도까지 인연의 마녀 혼자서 이동했다간 마력 소모가 극심. 따라서 여왕이 근처까지 전원을 데리고 이동한 뒤, 이동의 마녀가 탐문을 하러 가기로 했습니다. 주인공과 집주인은 여왕에게 붙어 보호받으면서요. 그것을 토벌하기보다, 계속 공격을 맞으며 버티는 것이 더 어려운 법. 따라서 여왕은 방어를 위한 두 가지 선택지를 제시했습니다. 제멋대로인 구석이 있으나 강하기는 한 지난 세기의 마녀와 협력하기. 또는 이후 난항이 생길 수도 있으나 단단한 미궁에 들어가기. 여왕은 지금 당장 '그것'에 목숨이 노려지는 당사자, 주인공의 의사를 존중하려는 모양인데요...
# 현재 플롯 포인트: 4 # 추리 진행도 3/5 *집주인(완료) *인연의 마녀(완료) *골방 여왕(완료) *주인공 *??? # 토벌 정도 0/4 # 체력 상황: 주인공(2/4) 인연의 마녀(2/4) 골방 여왕(2/4) >>892 >>893 수도로 이동하는 것은 확정. 정확히 어디로 이동할지가 관건인데요... 당신은 어떤 전개를 만들까요? 1) 죽음의 마녀가 사는 공중 봉인으로. (추리 힌트 획득과 추리에 소모되는 플롯 포인트 제거. 대신 금기와 마주.) 2) 여왕 홀로 방어를 하기에 최적화된 마녀 조합의 미궁으로. (일부 플롯 포인트 소모량 증가. 대신 금기를 회피.) 3)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질문 가능. 스레주가 최대한 아이디어 보존해 반영) # 질문하고 앵커 뒤로 넘기는 것 가능! 선택에 정보는 중요하니까요... # 내일 마저 진행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금기라는 것은 진짜로 분신일지도 모른다는 건가... 잠깐, 그렇다는 건 분신을 만들려다 본체가 그 댓가로 기억을 잃어버린 경우라면? 그 분신은 스승과 있다면? 분신이 본체가 되고 싶어하는 경우도 있지 않나...?(본체를 제거하고 자기가 본체로 남는) 하지만 여전히 배달물이 걸리는데... 스승이 여동생을 제거하고 싶어한다고? 얼레, 스승의 분야는 뭔지 나왔던가? 내 앵커는 >>894로 미룰게.. +++추가 아니 그 스승은 무슨 마녀인지 궁금해서.. 기억의 마녀는 기억을 댓가로, 인연의 마녀는 인연을 댓가로.. 그렇다면 스승은 그녀의 무언가를 댓가로 배달할 수 있었을텐데 그러지 않은 이유중 하나가 댓가와 이루고자 함이 상충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떠올라서. 수정하는 김에 정리해둘까.. 기억의 마녀가 배달해야할 것을 잊은 상태. 기억을 댓가로 마법을 썼기 때문. 배달해야 기억이 돌아올 수 있는 상황에서 그 기억마저 바칠 정도의 큰 마법이란? 그리고 동시간대에 둘이 존재할 수 있는 이유.. 어쩌면 지금 일어나는 사건은 기억을 잃은 기억의 마녀에게 이미 한번 일어났던 일이며, 수도에 있는 기억의 마녀에게 일어나야할 미래라면? 기억의 마녀가 배달해야할 것을 잊은 상황에서 '그것'이 꼬여들어 수도로 향했고(현재진행형) 수도에 있는 기억의 마녀가 같이 수도로 향한 스승과 다른 마녀들과 '그것'을 토벌하고서(일어날 일) 스승에게서 여동생에게 안부를 전달해달라는 의뢰? 아니면 사건을 재현하여 그것을 토벌하기 위해 기억의 마녀 자신을 여동생에게 배달해달라는 의뢰를 받고서 기억을 바쳐 시간을 되돌린 것이 처음 시점? 스레주, 혹시 시간을 되돌리는 것도 금기야? 그게 제 1 금기인가...? 아니 제 1 제약은 과도하게 마법을 쓰는 거였는데 으음 복잡한거같으니 정리해보면.. 과거 1 기억의 마녀(1), 스승과 수도로 향함 현재1 기억의 마녀(1), 기억을 잃은 기억의 마녀(2)과 함께 그것을 토벌한다 미래1 기억의 마녀(1), 기억을 댓가로 시간을 되돌림 과거2 시간을 되돌린 기억의 마녀(1), 기억을 잃다.(2) 현재2 기억을 잃은 기억의 마녀(2), 수도의 기억의 마녀(1)와 힘을 합쳐 '그것'을 토벌하다. 미래2 기억의 마녀(1), 기억을 댓가로 시간을 되돌리고 기억을 잃은 기억의 마녀(2), 배달을 완료하여 기억을 되찾다. +추추가 시간마법이 맞다는 건 배달물까지 갖고 올 수 있었는가가 중요하겠지만 아마 아닐거라 생각해... 댓가가 크다는 것은 범위에 따라서는 더 커질 수 있다는 거라. 아마 자기 자신만을 대상으로 지정하지 않았을까... 그럼 기억의 마녀 자신의 스승에 대한 기억이거나, 시간을 되감은 지금 현재에도 존재하고 있는 물건이지 않을까.

골방 여왕의 추가 설명. 지금 이 세상에 주인공은 두 명 존재할 확률이 높습니다. 죽음의 마녀에게는 어떻게든 확보하고 싶은 타겟이 되겠군요. 바로 그렇기에 '그것'으로부터 완벽히 지켜질 수는 있겠지만... 분신에 대하여 골방 여왕은 말을 아꼈습니다. 배달물이 추리의 본론이라면서요. 또한 스승의 핵심 분야는 크게 중요하지 않을 것이라고도 첨언했습니다. 대가의 종류가, 그리고 정도가 상당하다면 마녀는 어떤 마법이든 쓸 수 있는 법이라면서요. # 재앵커 >>894 >>895 수도로 이동하는 것은 확정. 정확히 어디로 이동할지가 관건인데요... 당신은 어떤 전개를 만들까요? 1) 죽음의 마녀가 사는 공중 봉인으로. (추리 힌트 획득과 추리에 소모되는 플롯 포인트 제거. 대신 금기와 마주.) 2) 여왕 홀로 방어를 하기에 최적화된 마녀 조합의 미궁으로. (일부 플롯 포인트 소모량 증가. 대신 금기를 회피.) 3)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질문 가능. 스레주가 최대한 아이디어 보존해 반영)
>>892 1) 스승은 행운을 대가로 바치는 마녀 2) 시간 돌리는 것은 일반적으로 불가능. 단 치러야 할 대가가 이례적으로 크다면...? 여긴 말 아낄게. 나중에 주인공 입 빌려서 최종 추리 때 설명. 3) "분신이 있는 것은 시간마법 때문. 그것이 큰 마법의 정체" 이걸 스레주가 첨언할 필요도 없이 깔끔히 맞혔으므로 추리 힌트 + 1 판정 추리 진행도 4/5 *집주인(완료) *인연의 마녀(완료) *골방 여왕(완료) *주인공(완료) *스승님 스승에게서만 힌트 더 얻으면 자동 추리 성공. >>895 >>896 재앵커 # 21시에 재개합니다.
으음 지금 플롯포인트가 4있었으니 2번은 어떨까 싶은데... 그보다 시간 마법이라니 동시에 둘이 있는 이유가 시간 마법을 써서였구나.. 어떻게 생각한거야 ㄷㄷ 추리힌트 증가햇네 와
1번은 죽음의 마녀가 시간마법으로 분신을 만들지도 모른다는 걸 알게 되었을 때 위험성이 높아. 역사개변이 일어나거나, 혹은 죽음의 마녀 둘이 서로 마주하였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고.(이건 기억의 마녀도 동일해.) 2번 여왕이 방어할 수 있는 미궁으로 가되 최소한 연락책은 확보해두자. 아니면 일행끼리만 아는 표식을 정해두고 미궁으로 들어가면서 갈림길마다 남겨둬서 인연의 마녀가 볼일을 마친 뒤에 뒤에서 따라올 수 있게 해놓거나.

죽음의 마녀에 대해 들은 주인공, 지금까지의 논의를 따라 자신의 정체를 추측해내는 데에 성공하는데요...

자아, 추리의 완성을 위한 최후의 결전. 주인공을 위해 며칠 전까지는 연도 없던 여럿이 동참해주었습니다. 나중에 제대로 감사인사 돌리죠. 지금은 추리에 집중!
# 현재 플롯 포인트: 4 # 추리 진행도 4/5 *집주인(완료) *인연의 마녀(완료) *골방 여왕(완료) *주인공(완료) *??? # 체력 상황: 주인공(2/4) 인연의 마녀(2/4) 골방 여왕(2/4) >>900 최후의 결전. 당신은 어떤 전개를 만들까요? 1) 주인공, 최선을 다해 배달물의 정체를 추리해봅니다. 마녀로서의 기억에 담긴, 전하고 싶을 것... 내용은 스스로 입력. (-1) (틀려도 등장인물 입으로 추가 힌트. 포인트와 도움말 맞바꾸는 셈) 2) 인연의 마녀, 스승을 만나 탐문하는 데에 성공! (-2) (주인공에게 귀환 시 추리 힌트 +1) 3) 주인공, '골방 여왕과 친해진다'는 마녀의 제3금기를 어겨버렸습니다. 친해져버렸는데요, 나중에 성가셔지겠네요. (+2) 4) 탐문을 마친 인연의 마녀, 무사 복귀! (-2) (추리 힌트 +1) (2번 선택지 선행) 5) 탐문을 마친 인연의 마녀, 복귀 중 '그것'에 가로막히는데요... (+2) (2번 선택지 선행) 6)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스레주가 적당히 포인트 조정) # 추리도 거의 끝나버렸으니 웬만한 선택지는 스레주가 좋게좋게 진행할게! 그러니 가벼운 마음으로 해도 OK!
1+2+3+4.(-1-2+2-2=-3으로 플롯 1포인트 남음.) 1의 추리. 설마..... 스승님은 죽음(병사든 뭐든)을 예감하고 수도로 돌아가 준비를 하면서 임종하지만 마지막에서야 여동생에 대한 그리움과 회한으로 그저 행운의 마녀는 어디선가 잘 살아가고 있다는 거짓말을 여동생에게 전해주길 바란 것은 아니였을까 그리고 그 때는 여동생이 떠난 뒤여서 전하기 위해 시간을 되돌린거고...? (이러면 스승님 스스로 전하지 못한건 설명이 되지만... 여동생이 떠나지 않았을거같아 모순이네..) 아니면 여동생이 수취인이니까 배달물은 스승님? (그러니까 스승님이 죽기 전에 여동생에게로 스승님을 모셔가든 스승님에게 여동생을 데려가든 둘이 만나게만 하면 되는 그런) (유언을 받은 시점에서는 이룰 수 없는 배달이였기 때문에+스승님 임종중이라 스승님 스스로가 할 수 없는 만남이였기 때문에 기억의 마녀는 시간을 되돌려 스승님이 살아있을 때의 만남을 배달하려고 했다?) 핵심은 스승님은 행운을 댓가로 마법을 쓰며 스승님 스스로 배달할 수 없는 상황, 그리고 제자인 기억의 마녀와 수도로 향했다는 건데 행운을 댓가로 아무리 지불하더라도 죽음을 피할 수 없고 오히려 행운을 쓰면 쓸수록 결국 행운이 쓰인만큼 불운으로 대체되어 죽음을 앞당긴다는 가설을 세워서 적어본 추리긴 함.. +추가 그렇구나 시간을 되돌린건 시간을 되돌리기 전에는 배달할 수 없는 일이였던거야. 그리고 아마 그건 스승님과 여동생을 만나게 하는 것. 끝이 가까워져오는 스승님을 모시고 기억의 마녀는 수도에서 여동생의 집으로 오다가 스승님이 돌아가게 된거야. 그래서 기억의 마녀는 그 자리에서 스승님 생전의 만남을 이루기 위해, 배달을 끝마치기 위해 시간마법을 시도했고. 그 과정에서 스승님은 행운을 빌어준거야. 행운을 댓가로 제자를 돌려보내는데에 힘을 보탠거고. 하지만 죽어가는 상황에서 그것만으로는 부족해서 마녀로서의 기억을 모두 내걸고 과거로 돌아온거야. 말하자면, 마지막순간까지 남은 행운 모두와 마녀라는 존재 자체, 기억을 내건, 이례적인 댓가이지. 시간은 되감기고, 스승님이 돌아가시던 그 장소에. 제자가 기억을 잃고 눈을 뜬 처음의 장소에, 그 자리에 그대로 있던거라 생각해. 시간마법이지, 공간마법이 포함된 시공간마법은 아니였으니까.
>>900 # 완벽. # 첨언할 게 없잖아. # 좀 씻고 정리해야 해서 23시부터 24시까지 AA 투고. 그 뒤에 앵커 걸고 갈게. # 정성껏 읽어줘서 고마워. 추리물 쓸 때, 가장 기분 좋을 때가 이렇게 정답이 탄로났을 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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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느렸어요. 저는 실패했죠. 그러니 억지를 부리러 왔어요." 한 마녀가, 빚을 지기 위해 왔습니다. 자신의 인생에서 가치 있는 것을, 모조리 찾아 빚지겠다고.

스승으로서의 기억은 부족했습니다. 구원자로서의 기억은 부족했습니다. 유년을 다시 겪는다는 공포도, 마녀의 금기도 부족했습니다. 하지만 마녀가 낼 패에는, 마녀 혼자만이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마녀는 승리했습니다.

기억의 마녀가 승리하였고 행운의 마녀가 승리하였으므로 행운의 마녀는 꿈만 같은 기회를 얻었습니다. 자기 자신도 모르던 새에 꿈에 취한 채로 여동생을 눈앞에 둔 채, 작별인사를 한다는 기적을 만날 기회를요.
>>909 이하 무제한. 스승이 동생에게 전하고 싶었던 말들은? 1) 동생을 찾아가지 않았음에 대한 후회. "네게 불운을 끼칠까봐. 너에게는 모두 변명이겠지." 2) 동생의 미래에 대한 조언. "이제 와서 언니 노릇은 늦었을지 모르지만." 3) 2+ 마녀가 되라는 제안. "너는 아직 보지 않아 모르겠지만... 마녀는 좋은 직업. 나는 후회한 적 없었어." 4) 자신의 가족이어서 감사하다는 인사. 그것 외에 무엇이 필요할까요. 5)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 대사 앵커입니다. 적으시면 최대한 반영. 행동 앵커도 어느 정도는 가능합니다. # 원래라면 결말 관련된 앵커를 걸고 싶었지만... 그건 다음에. # 연재 재개 때까지 앵커 없으면 스레주가 혼자 진행합니다. 내일 중에 완결 내고 휴가 복귀해야 하니까...
제가 감히 앵커를, 마지막 작별 인사를 적을 자격이 없을 것 같아서, 행운의 마녀가 가는 마지막 길에 추모의 의미로 노래 한 편만을 남깁니다. 에필로그 아이유 나를 알게 되어서 기뻤는지 나를 사랑해서 좋았었는지 우릴 위해 불렀던 지나간 노래들이 여전히 위로가 되는지 당신이 이 모든 질문들에 "그렇다" 고 대답해준다면 그것만으로 끄덕이게 되는 나의 삶이란 오, 충분히 의미 있지요 내 맘에 아무 의문이 없어 난 이렇게 흘러가요 어디에도 없지만 어느 곳에나 있겠죠 가능하리라 믿어요 짧지 않은 나와의 기억들이 조금은 당신을 웃게 하는지 삶의 어느 지점에 우리가 함께였음이 여전히 자랑이 되는지 멋쩍은 이 모든 질문들에 "그렇다" 고 대답해준다면 그것만으로 글썽이게 되는 나의 삶이란 오, 모르겠죠 어찌나 바라던 결말인지요 내 맘에 아무 의문이 없어 난 이 다음으로 가요 툭툭 살다보면은 또 만나게 될 거예요 그러리라고 믿어요 이 밤에 아무 미련이 없어 난 깊은 잠에 들어요 어떤 꿈을 꿨는지 들려줄 날 오겠지요 들어줄 거지요?
행운의 마녀가 살아온 '불행뿐이던 짧은 삶'. 비록 난 알 도리가 없지만, 그 삶 속에서 동생이 행운의 마녀에게는 버팀목이 되어주지 않았을까. 난 그렇게 생각해. 그런 동생에게 하고 싶은 여러 말들 중에서도 가장 하고 싶을 말. 남아있던 모든 것마저 바쳐 이뤄낸 기적적인 만남에서 그 어떤 말보다 해주고 싶은 말은 4가 아닐까. 동생이 자신에게 있어 어떤 존재였는지를 말해주고 싶지 않을까. 그렇기에 나는 행운의 마녀가 동생에게의 마지막 인사로, 동생이 자신의 가족이어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남기고 싶다고 생각해.
>>909 행운의 마녀.. 아니, 언니가 여동생에게 남기는 말같아서 착잡하다.. 개인적으로는 언니로서는 여동생이 무언가를 얻기 위해 댓가를 치루는 게 슬프지 않을까 그래서 마녀가 되는걸 원할 것 같진 않고 음... 너를 사랑했노라고 말하며 포옹할 것 같네.
>>901 늦었지만, 감사해요. 다만 한가지 걸리는 부분이 있어 틀릴지도 모른다 생각했었는데, 다행히 맞았지만... 그래도 늦기 전에 진상을 알아내서 다행이예요. >>846 여기 AA에서는 어젯밤 학술회에 참석했다 되어있는데, 이때까지는 괜찮았다가 시한부와 관련된 무언가(가령 지병같은 것)가 터진건가요? 그래서 황급히 여동생 집으로 가다가 스승님이 돌아가신건가요...? 초반부에 바로 스승님을 모셔서 여동생에게 갔다면 타임패러독스가 일어났을까요? >>904 타임패러독스를 피하기 위해 여동생은 로브를 뒤집어쓰고 나타나서.. >>911 사실 언니 시점에서의 가사를 의도하고 고른 게 맞긴 해요. 하지만 앵커로 달기에는 안타까워서... 단순히 추모로만 남겼을 뿐입니다.
# >>912 타임 패러독스가 생기지 않는 방향으로 강제로 진행되었을 것. 상대를 오해하거나 착란에 빠지는 등... 시간 여행을 통한 역사 개변이 불가능하단 세계 설정. # >>912 학술회 부분은 나중에. # 앵커 여기까지. # 12시쯤부터 결말 페이즈 진행하고 13시에 앵커 걸 예정.

이 세상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란 말. 그 거짓말을 증명하기 위해, 행운의 마녀는 노력해 왔습니다. 자신이 실로 찾던 것마저, 손에서 그만 놓아버린 채. 언제든지 그 손을 다시 뻗어 품을 수 있었을 그 이를, 마녀는 너무 오래 홀로 두었습니다.

그리고 하루 뒤, 평원. 인연의 마녀와 여왕의 도움으로, 또다른 만남이 성사됩니다. 언니에게서 동생으로의, 그리고 동생에게서 언니로의 일방적인 고백. 그 일방적인 말들이 겹쳐져, 무엇인가 만드는 데에 성공했을까요. 성공했다면, 마녀는 안심했을까요.

마녀는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잘못 돌아와버렸지만요. 그래도 동생의 바로 옆입니다.
슬슬, 펼쳐진 이야기의 마지막을 마저 봉합할 때입니다. 스승을 잃은 주인공의 행방은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나머지 주연 셋, 인연의 마녀와 골방 여왕, 집주인의 행방은 어떻게 될까요? >>918 주인공의 결말은? 당신은 어떤 전개를 만들까요? 1) 항구 도시로 가기로 했습니다. 골방 여왕의 마음에도 들었고, 무덤도 가깝고, 마녀 조합도 있고. 제격 아닌가요? 2) 여행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자신을 필요로 할 사람을 찾아, 제자를 찾아... 3) 마녀로서의 업무에 충실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또다시 무엇인가 배달하러 갑시다. 잠시라도 기억을 잃기 위해. 4) 인연의 마녀의 집에 얹혀 살기로 했습니다. 감사 인사 아직 충분히 못했고, 그 마녀 외로움 타고. 5)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919 인연의 마녀의 결말은? 당신은 어떤 전개를 만들까요? 1) 위태로워 보이는 주인공을 챙겨주다... 어쩌다 보니 따라가게 되었습니다. 협력자가 됐네요. 2) 병원에서 요양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에 두 대나 얻어맞았다고요. 병문안 좀 와주세요. 3) 그러다 소란스럽고 사람들 많은 병원이, 외로움 타는 마녀의 적성에 맞아버려서... 병원에 정착해버렸습니다. 4) 어머니를 찾아뵙기로 했습니다. 느낀 것이 있었나 보네요. 5)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 남은 두 인물은 다음 앵커에.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번. 스승이 지켜보는 가운데, 행복해지길. 행복을 댓가로 치루는게 아니라 행복한 마녀, 행복의 마녀라 불리길,
2+3번! 개인적으로는 항구도시의 병원이여서 기억의 마녀와도 계속 인연을 이어갔으면 좋겠다!

인연의 마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너무 잘 지내고 있어서 무서운데요.

그리고 여기에 골방 여왕까지 끼어, 언제까지고 셋이서 행복하게! 언제까지고, 언제까지고... '제3금기'는 빈말이 아니었네요.
>>923 골방 여왕의 행방은? 당신은 어떤 전개를 만들까요? 1) 주인공과 잘 어울리고 있습니다. 주인공이 기억을 잃을 때마다, 그 배달물을 함께 추리해주는 든든한 뒷배가 되었지요. 2) 매일 크리켓 경기라니, 너무하잖아요! 주인공이 슬슬 피하고, 여왕은 그런 주인공을 붙잡는 관계가 계속... 3) 폭정에, 주인공의 주도 하에 반란 발생. 토벌되지는 않았지만 좀 자중하게 되었습니다. 4)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924 집주인의 행방은? 당신은 어떤 전개를 만들까요? 1) 언니가 묻힌 집을 꾸준히 지키고 있습니다. 그것이 그녀의 행복이므로. 2) 사람을 찾아 항구 도시로 왔습니다. 세상과 교류하기를 언니가 원했으므로. 3) 은둔 생활을 청산하고 자아찾기 여행 중. 세상을 떠돌아다니고 있네요. 4)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 이 앵커 뒤, 다음 번 앵커가 이 에피소드 마지막 앵커!
여왕 스스로 변화를 만들어내지 못 하기에 기억의 마녀의 자의반타의반의 행보를 통해 새로운 나날을 즐기는 중! 추후에 기억의 마녀의 계획에 올라타는 것으로 '그것'도 토벌하는 데 성공함!
2번....? 종종 기억의 마녀와 언니(스승)의 묘를 찾는다... >>916 이거 꽃꽃이한다는게 꽃으로 태어난(잘못 온) 언니(?)를 가꾸는거야?
# 생각해봤는데... 이번 앵커에서 결말 내버리는 게 가장 깔끔. 앵커는 여기서 끝. # 오늘 저녁 중에 AA 올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924 원하던 손님이 아닌 다른 손님이 오면 꽃꽂이를 하면서 딴청 피운다는 묘사가 있었어. 그 연장선상 # 하지만 그 해석도 OK. 스레주는 생각 못했는데 그거 괜찮네.
재미있었어. 엔딩 고대하고 있어. 다음에 진행되는건 언제려나... 기다리게 될 것 같아. 그때까지 부디, 건강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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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은 언니에게 토로했습니다. 마녀들은 너무도 위태로워 보인다고. 상처 투성이라, 누르면 울거나 찢어질 것 같아, 보는 자신이 다 곤란하다고. 그런 마녀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자신은 이해되지 않는다고. 언니가 어떻게 살아갔는지 역시.

그리고 '그것'이 토벌되고 1년, 다시 조합 건물을 지나가게 된 그녀. 건물이 여전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의아했습니다. '그것' 탓에 임시로 생긴 공동체. 이제는 필요를 잃었겠다, 해산되는 게 당연했을 텐데요. 그런 동생 분을, 제자님께서 발견하시는군요. 추리 문제에 기꺼이 동료를 끌어들입니다.

제멋대로에 힘은 넘치는 상처 입었으면서 숨기려 입술을 깨무는 고작해야 그런 마녀들. 바로 그 탓인지 그들은 공동체를 이루었습니다. 그럴 만한 핑계가 생기자마자, 자연스럽게. '그것'의 출현을 막기 위해 힘을 합치고자 생긴 조합은 '그것'의 사후에도 견실히 남아있습니다. 언니가 찾아냈던 것. 동생에게 제안했던 것. 그것은 어쩌면 이런 공동체일지도 몰랐습니다. ~일곱 번째 이야기 끝~
엔딩 축하해 스레주!
#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즐겁게 읽어주셨다면 기쁩니다. 취향인 소재와 전개를 쓸 수 있어 저는 즐거웠습니다. # 이 소재로 에피소드 하나 더 진행하고 싶었지만... 여유가 부족했네요. 아쉽습니다. # 다음 진행은 아마도 1월. 이번 에피소드를 계속 진행할지 새 소재를 쓸지, 단편으로 며칠만 진행할지 이번처럼 갈지, 그때 가야 알겠지요. # 참. 그러고 보니 1레스 이름칸의 '마녀 배달부'는 중의적 표현이었답니다. # 그럼, 앵커&미궁판 파이팅! >>933 >>934 감사합니다! 이런 감상 덕택에 스레 운영할 힘이 납니다!
잘 봤어. 추리도 재미있었어.
기분이 행복해지는 이야기야

다시 정주행하면서 아련해진다. >>916 (기억의) 마녀는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잘못 돌아와버렸지만요. 그래도 동생의 바로 옆입니다.가 의도겠지만 이하 레스 >>924에서 꽃으로 돌아온 거냐고 물어본 것처럼 (행운의) 마녀는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잘못 돌아와버렸지만요. 그래도 동생의 바로 옆입니다. 같아서 더 뭉클해지네 >>906 하지만 마녀가 낼 패에는, 마녀 혼자만이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마녀는 승리했습니다. 하지만 (기억의) 마녀가 낼 패에는, (기억의) 마녀 혼자만이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기억의, 행운의) 마녀는 승리했습니다. 문장에 드러나지 않지만 읽히는 무언가가 참 감미롭다.... >>916에서 3번 쓴 마법중 마지막 한 번이 시간 마법이 아닌(시간 마법은 기억의 마녀가 사용했고 댓가만 더하여 지불했을 뿐인 것 같아서) 진짜 마법이 아니라 마법같은, 새로운 가족을, 인연을 만들어 주었다는 이야기이면서도 인생을 마무리하면서 마지막 '환생' 마법으로 동생의 곁으로 돌아왔다는 이야기로도 보여서 나는 이 마녀 배달부 에피소드를 너무 좋아해. 지금까지 보기만 하다가 스레를 세워주고 진행해줘서 고맙다고 전하고 싶었어. 앞으로도 자주 보러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