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성은 그렇게 생각하지않지만, 머리로는 착한 사람이 되고싶어서 남한테 베풀고, 잘해주는것. 혹은 남한테 미움받고싶지 않다는 이유로, 머리로는 이해하지 못할 것들도 애써 이해하고 포용하면서 베푸는 행위. 이런것들도 선이라고 할 수 있을까?
이런것도 선이라고 할 수 있을까?
다르고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걸 받아들이고 이해하려고 하는 모습은 선이라고 생각해. 깨끗하고 흠이 없는 것만 선이라면 이 세상에 진짜 선이라고 부를 수 있는 건 존재할 수도 안 할 수도 있는 슈뢰딩거의 하나님 정도겠지. 다만 레주가 예시를 든 것 중에 본인에게 해당되는 부분이 있다면, 선이지만 힘든 길이니 자신을 위해서 살짝 이기적이 되어도 괜찮다는 말을 해주고 싶네.
그걸 들키지만 않는다면, 그리고 속마음은 어쨌든 행동으로라도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고 좋은 결과를 불러일으킨다면 그런 건 선이라고 하고 싶어. 대신 속마음이 겉으로 드러난다거나 행동에 영향이 가서 안 좋은 결과가 나온다면 선이 아니라고 생각해.
들키든 안들키든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려는 것 자체가 대단한거라 보는데. 본성을 억제하고 최대한 주변에 동화되어서 살아가려는 노력이잖아. 지 꼴리는 대로 사는 것 보단 휠씬 대단한 사람이라 생각함.
의도가 어쨌든 결과적으로 좋은 일을 하는 거잖아? 예를 들어 한 기업이 고아들을 위해 몇 억을 기부했다고 하면 사람들이 그걸 기업 홍보를 위해서라는걸 알고 있어도 칭찬하는 거랑 같다고 생각해!
뭐 아직 현대 의학 기술로 본성을 고칠 수도 없는데 그렇게 생각하지만 스스로 고치려고 하고 남에게 오히려 잘해준다면 문제 될 거 없지 않나? 난 본성은 착해도 실천 못하는 사람보단 글의 사례가 훨 조은 사람같이 느껴지네
본성이 악해도 본인 스스로 노력해서 좋은 의도로 선행을 베풀고 있다면 당연히 선이야 사람은 완벽하게 본성만으로 살아가는 존재가 아닐 뿐더러 천성이 반 환경이 반으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사실상 본성을 따지는 건 무의미하다고 생각해 중요한 건 과정과 결과지
악은 아니니깐 선 아닐까? 그렇게 생각해도 실행을 안 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생각과 본성은 사실 뭐 어떻게 못하는 거잖아 본성이 어떻든 도움이 진짜 필요한 사람한텐 생각 따위 아무 상관없을걸? 예로 목숨을 구해줬다던가? 큰 돈을 주워 돌려줬다던가 말야 적어도 도움이 정말 필요했던 사람한텐 선이지
음 선하다는 것의 기준은 사람들마다 다 다르고, 명확하게 정의내릴 수 없는 추상적인 것인 만큼 그 사람이 '선하다'고 딱 말할 수는 없을 듯. 하지만 그 사람이 어떤 이유에서든 선하게 보이기 위한 행동을 했다면 그 행동 자체는 선이라고 할 수 있지. 물론 그게 남들에게 보이기 위해서 하는 행동이라 혼자 있을 땐 태도가 아예 달라진다면 다른 얘기겠지만.(예를 들어... 다른 사람이 보고 있을 땐 길가의 쓰레기까지도 주워서 버리는데 혼자 있을 땐 쓰레기를 아무 곳에나 버린다던가 뭐 그런 거)
그건 위’선’이지 (찡긋)
위선도 선이지
나 중학교땐가? 고등학교땐가...? 이유는 모르겠는데 선생님이 바뀐적이 있었어. 처음 선생님 오면 애들이 원래 분위기랑 좀 다르게 행동하잖아. 그런데 특별하게 착하게 구는 친구가 있었어. 원래는 그정도로 착하다고 생각이 안들었던 앤데 그 선생님 있을 때만 다른 애들 착하게 행동하고... 그래서 반 애들이 선생님한테 '쟤 원래 안착하다. 착한척 하는 거다'라고 얘기 했었어. 근데 그때 했던 선생님의 말이 기억에 남아 "착한 척을 하고 있는거라도, 척이라도 하는게 어디야. 척이라도 하면 지금은 착한거야. 척이라도 해"라고 말했던 게 생각이 나.
그렇게라도 행동하라고 교육시키고 사회화시키는거라고 생각해 난 나쁜 짓을 충분히 할 수 있고 어떻게 할지도 알지만 안하는 그게 선이라고 생각함
일반적으로 선하다고 여겨지는 행동을 하면 그게 선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