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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1/10/02 20:19:11
일단 >>2레더가 아무렇게나 제목을 정해줘! 즉흥적으로!
일단 >>2레더가 아무렇게나 제목을 정해줘! 즉흥적으로!
>>2 보름달! 마음에 드는걸?🌕✨ 보름달이 떠오르는 소설을 써보고 싶어졌어! 이야기를 이어가보지 않을래? 몇 줄을 쓰던 어떤 식으로 쓰던 상관없이! 바로 시작해 볼게⭐️ 매일 밤 자기 전 달을 보고 간절한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속설이 있다 나의 소원은 그냥 행복해지게 해주세요. 그것뿐이었다 그런데, 나의 방 창문으로 찾아온 것은 매일 밤 익숙히 맞아온 시원한 바람이 아닌 낯설고 이상한.. “내가 네 소원을 들어주러 오셨다” 살짝 건방진 사람 말을 할 줄 아는 주황색 고양이였다
내가 이젠 미친 건가 정신을 차려보려 집중을 하자 앞에서 여전히 존재감을 유지 중인 고양이가 입을 연다 “너의 행복이 무엇이냐” 나의 행복이 무어냐고?.. 일단 말하는 고양이가 보이는 상태에서 벗어나는 것 그리고.. 대답은커녕 잠에 들려는 나를 보던 고양이가 조금 짜증이 난 얼굴로 침대에 내려와 이불을 덮어쓴 얼굴 위에 앉았다 “이 몸이 너의 소원을 위해 여기까지 왔는데, 내가 그냥 가기를 바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