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 일주일 화가인 내가 일렉기타를 들고 다니는 마법할배가 되어버린 건에 대하여

앵커 2021/10/09 22:27:44

#1 이름없음 2021/10/09 22:27:44

내 이름은 >>2(이름) 평범한 >>3(나이) >>4(성별)다. 잘하는 거라곤 >>5(특기)뿐인 나는 지금 이상한 일에 휩싸이고 있다. 그래. 내 눈 앞에서 펼쳐지는 >>6(사건) 말이다. ~진행 상황~ Chapter 1. 뿡뿡이와 미친 승부 ~팝핀댄스를 추는 된장찌개와 대머리 할아버지~ (완) 현재>> Chapter 2. 풍성했던 내가 마법할배가 되버린건, 전부 그 판다 탓이야! *스레주는 앵커판이 처음... 실수해도 이해 부탁해. *개그 목적으로 세운 스레!! *욕이 나와도 괜찮음!! *최대한 빨리 끝내고 싶어. 연속 앵커 가능!! *오랫동안 레스 안달리면 그냥 스레주 맘대로 씀. *스포 좀 하자면 참가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좋음. 거기 보고만 가는 너! 아무말이나 쓰고 가줘!

#7 이름없음 2021/10/09 22:34:31

>>5 그림 맞지?

#8 이름없음 2021/10/09 22:38:22

내가 나이를 먹어서 헛것을 보는건가... 하지만 몇 번이고 눈을 비비고 찬물에 세수까지 하고 와도 바뀌는건 없었다. 된장찌개가 일어나서 춤춘다고? 이게 말이 되는 일인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차라리 내가 미쳤다는 게 더 현실적일 정도로. "그래, 이럴 때가 아니지..." 이렇게 멍을 때리고 있어봤자 바뀌는 것은 없다. 결심을 하고 일어선 난 >>9(행동) 하기로 했다.

#12 이름없음 2021/10/09 22:46:03

바로 물감과 붓, 그리고 종이를 가져온 나는 스케치를 시작했다. 중간에 된장찌개가 다시 원상태로 돌아가진 않을까 걱정했지만 그건 괜한 생각이었다. 내가 그림을 그리는 >>13(시간)동안 된장찌개의 춤은 멈추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더욱 온 마음을 다해 열정적으로 춤을 추는 그 모습에 젊었을 적의 내 열정이 스멀스멀 타오르는 듯했다. 그래, 한때는 나도 저 된장찌개 같은 시절이 있었지. 그땐 어떤 일을 겪더라도 그림을 그릴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지금은 어쩌다 이렇게 된 거지...

#15 이름없음 2021/10/09 22:52:10

5252시간. 나는 그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동안 내 온 마음을 다해 그림을 그렸다. 된장찌개의 >>16(춤 종류)은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가끔은 너무 열심히 춘 나머지 건더기만 남기고 증발할 뻔한 적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내가 다시 물을 섞어 끓여줘 된장찌개가 사라지는 불상사는 발생하진 않았다. 리듬에 맞춰 출렁이는 국물. 우아하게 움직이는 두부. 그리고 허전하지 않게 장면을 채워주는 나머지 건더기들. 그 모든 장면을 최대한 경건하고 아름답게 묘사한 나는 이 그림을 지역 공모전에 보냈다. 그리고 결과는 >>18(순위) 였다. 사람들의 반응은 >>19(사람들 반응)했다.

#17 이름없음 2021/10/09 22:53:05

헐 추천 3개... 고마웡

#21 이름없음 2021/10/09 23:01:50

3위? 내가... 3위? 너무 기쁜 나머지 눈물을 흘렸다. 그림을 그린지 어연 >>22(기간)... 내 그림은 한 번도 인정받은 적이 없었다. 그런데, 드디어 오늘. 이 된장찌개 덕분에 나는 인정을 받았다. 신문에도 실렸을 뿐 아니라 인터넷 요청도 몇 번이고 들어왔다. 옆집 박씨네 손주가 말하길 sns에서의 반응도 좋다고 한다. 지쳤는지 가스레인지에서 쉬고 있는 된장찌개를 보며 미소를 지었다. 저 아이 덕분이다. 저 애가 아니었다면 난 평생 성공하지 못한채 살았겠지... 치장을 위해 감자를 썰어 넣고 있는 된장찌개에게 다가가 말했다. "된장찌개야. 정말 고맙다. 네 팝핀 댄스 덕분에 지역 공모전에서 3위를 했어." "(보글보글!)" 기쁘단듯 마주 웃어주는 된장찌개에게 나는 조심스레 물었다. "그래서 말인데, 앞으로도 나와 함께해 주지 않겠니...?" "(! 보글!)" 놀란 된장찌개는 잠시 고민하는 듯 했다. 그리고 나온 답변은... >>23(긍정/부정)

#24 이름없음 2021/10/09 23:09:23

"(보글!)" "정말, 정말 고맙구나... 정말 고마워." 활짝 웃으며 된장찌개의 냄비 손잡이를 잡자 된장찌개도 기쁜듯 마주 끓어주었다. 참, 이럴 때가 아니지. "앞으론 함께 지내야 하니 내 이름을 짓는게 좋겠구나." "(보글!!)" "그래, 네 이름은 >>25(이름)로 하자."

#26 이름없음 2021/10/09 23:11:48

"뿡뿡이. 어떠니?" 그러자 된장찌개는... >>27(반응)

#30 이름없음 2021/10/09 23:26:32

그 뒤로 우리는 어디서든 함께했다. 잘 때는 물론이고 그림을 그릴 때도, 밖에 나갈 때도. 사람들은 움직이는 된장찌개를 보고 처음엔 놀랐지만 이내 >>31(반응)을 했다. 그리고 오늘, 내 생애 첫 인터뷰 날. 잔뜩 굳은 날 뿡뿡이가 진정시켜주었다. 허허. 녀석, 자기도 긴장해서 국물이 튀고 있는 주제에... 그런 뿡뿡이가 기특해 그릇을 쓰담아 주고 있는데 기자가 들어왔다. "안녕하세요. 곽병찰씨 맞으시죠?" "네. 맞습니다." "오늘 인터뷰는 조금 오래 거릴 거예요. 곽병찰씨 그림을 본 사람들의 반응이 좋아서 질문을 조금 많이 가져왔거든요. 그래도 어려운 질문은 없으니까 너무 걱정할 필요 없으세요." "네." 기자의 말대로 인터뷰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내 그림 경력에 대해 묻는 질문에 일주일이란 답변을 했을 때는 모두 놀라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 뿡뿡이도 자랑스럽다는 듯 뿡뿡 소리를 내며 끓었다. "그러고 보니 저 된장찌개는 뭔가요? 어디서 많이 봤었는데... 혹시 곽병철씨의 >>32(그림제목)에 나온 그 된장찌개인가요?" "네. 맞습니다. 제 >>33(된장찌개 소개)죠."

#35 이름없음 2021/10/09 23:40:23

"세상에, 그런 된장찌개였을 줄이야. 괜찮으시면 이 된장찌개분도 인터뷰해도 될까요?" "(보글보글!)" "감사합니다. 그... 찌개분은 성함이?" "뿡뿡이입니다." "아, 감사합니다." 나뿐만 아니라 뿡뿡이도 인터뷰를 한 탓에 예상외로 시간이 더 오래 걸렸다. 결국 우리는 늦은 시간이 되서야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뿡뿡아. 다리가 아프진 않니? 들어줄까?" "(보글!)" 대견하게도 혼자 씩씩하게 집으로 향하는 뿡뿡이를 보며 나도 걸음을 서둘렀다. 그런데 그때, >>36(사건)

#37 이름없음 2021/10/09 23:55:57

"(보글?!)" 놀란 뿡뿡이가 뒷걸음질쳤다. 두려워하는 뿡뿡이를 뒤로 보낸 나는 >>38(성별)에게 물었다. "그쪽이 뭔데 그러시는 거죠?" "왜긴 왜야? 그 된장찌개가 탐나서 그러는 거지~ 오래 살았으면서 그정도도 몰라?" >>39(나이대)로 보이는 >>38(성별)은 건들건들한 말투로 말했다. 저저, 싸가지 가출한 놈이...! "싫습니다. 돌아가십쇼." "그러지 말고~ 잘 생각해 봐. 너 요즘 그 된장찌개한테 질렸잖아." "대체 무슨 말을...!" "인터넷에 저놈 목격담이 얼마나 많은데. 다 뒤져봤지. 전엔 잘만 꾸미고 다니더니 요즘은 그냥 나이먹은 놈 같더라?" 솔직히 말하자면 맞다. 예전의 뿡뿡이는 파로 데코를 하거나 버섯을 넣어 치장을 하는 등 굉장히 화려하게 꾸미고 다녔었다. 그걸 보면 나도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욕구가 들었었지. 하지만 요즘은... 그냥 차돌박이 정도가 다였다. 전과 달리 수수하게 꾸미고 다니는 뿡뿡이를 보며 나는 묘하게 뿡뿡이에게 실망했던 것 같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바꿀 생각은 없다. 어찌됐든 내 화가로써의 길을 열어준건 뿡뿡이였고, 우리는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그깟 콩나물국과 뿡뿡이를 바꿀 생각은 조금도 없었다. "나에겐 그딴 콩나물국보다 우리 뿡뿡이가 더 소중합니다. 돌아가십시요." "(보글...)" "하... 이 할배 말 드럽게 안듣네." 내 말에 감동받은 뿡뿡이를 안아주는데, 갑자기 작게 중얼거린 >>38(성별)이 >>40(행동)을 했다.

#40 이름없음 2021/10/10 00:05:32

티라노사우르스를 들고 머리를 후려쳐 기절시킴

#41 이름없음 2021/10/10 00:11:18

어? 티라노사우르스? 저게 여기서 왜 나와? 너무 놀란 나머지 도망칠 생각도 나지 않았다. 결국 머리를 가격당한 나는 쓰러지고 말았다. "...어. 성공...다. 된...는 ....하고 저 늙은 사...는 ....해." 뭐라는... 거지... 드문드문 들려오는 남자의 목소리를 들으며 나는 기절했다. * "으윽..." 고통과 함께 눈을 뜨자 >>42(장소)한 광경이 보였다. 뭐야 이게... 여긴 어디지? 그것보다 뿡뿡이는? 벌떡 일어나 뿡뿡이를 찾으려는데 갑자기 몸에 힘이 빠져 털썩 주저앉고 말았다. 아니, 갑자기 왜...? 이유를 찾기 위해 몸을 살펴보니 난 >>43(사건)이 되어 있었다.

#43 이름없음 2021/10/10 00:19:07

대머리

#46 이름없음 2021/10/10 00:25:19

어쩐지 두피가 아프더라니... 머리를 더듬으며 눈물이 나오려는 걸 참았다. 나.. >>47(머리카락 개수)였는데... 내 소중한 머리카락이... 절망스러웠다. 난 이제 대머리인가? 더이상 풍성한 내 미래는... 존재하지 않는 건가? 뿡뿡이를 찾을 생각도 들지 않았다. 그저 울기만 하고 있는데 갑자기 >>48(성별) >>49(나이대) >>50(성격)이 다가왔다.

#48 이름없음 2021/10/10 00:32:17

여자

#51 이름없음 2021/10/10 00:43:01

"아이고 이보시게... 얼른 일어나봐." "윽, 누구시죠...?" "고개는 들지 말고. 눈부셔." "아, 예..." 흑. 새어 나오려는 눈물을 참고 손으로 머리를 덮은채 노인분을 응시했다. 한 대 맞으면 바로 넘어질 것 같으신 어르신께선 >>52(지탱할 만한 막대기)에 의지해 겨우 서 계셨다. "아이고, 어르신. 죄송하지만 여기가 어디죠...?" "응? 자네 그것도 모르는 겐가? 여긴 >>53(장소 이름)이라네. >>54(목적)한 사람들이 모여 >>55(행동)하는 곳이지. 여기서 >>56(목표)하면 소원을 하나 들어준다네."

#54 이름없음 2021/10/10 00:52:08

인도 워싱턴시 도쿄동의 월세 136만원인 지역에서 살고 싶은

#56 이름없음 2021/10/10 00:55:30

제정신이 아닌 승부에서 이기면

#58 이름없음 2021/10/10 01:08:51

뭐? 이런 미친 곳에 지금 내가 들어와 있는 거라고? 어질어질하다. 머리가 아파 비틀거리자 어르신께서 반짝이는 목발을 빌려주셨다. "떼잉, 쯧쯧. 나보다 어린 사람이 벌써부터 죽으려고 하면 어쩌남?". "아... 감사합니다." 손에 쥔 목발을 보며 대답했다. 비싸 보인다... 침을 삼키며 어르신을 대단하시단 눈빛으로 쳐다보자 기분이 좋으신듯 홀홀홀 웃으셨다. 이 정도 재력이시면 그 동네에서 사실만 하지 않나. 멍하니 생각을 하다가 갑자기 뿡뿡이가 떠올랐다. 아, 뿡뿡이! "그, 그러고보니 어르신. 혹시 여기서 움직이는 된장찌개를 보신 적 없으신가요?" "된장찌개? 아, 그 팝핀댄스를 추던 놈 말인가?" "예예, 맞습니다!" "그 놈이라면 주최자들이 데려가던데." 뭐? 손이 덜덜 떨렸다. 빨리 뿡뿡이를 찾아야 한다. 그 아이는 더없이 소중한 내 친구다. 부들거리는 목소리로 어르신께 질문을 했다. "그 사람들은 어디서 만날 수 있나요...?" "나도 모르겠네... 아마 승부에서 이기는 것 말곤 방법이 없을 게야. 많이 소중한 찌개인가?" "예..." "쯧, 그렇다면 서두르는 게 좋을 걸세. 이런 짓을 하는 놈들이 제정신일리 없지 않나. 혹시 모르지. 자네 친구를 다 먹어버릴지." "!!!" 뿡뿡이가... 먹혀? 그 구수한 냄새를, 먹음직스러운 건더기를, 멸치로 육수를 낸 국물을 더 이상 볼 수 없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아파왔다. 내 소중한 친구를 이런 식으로 잃고 싶지 않았다. 곧 승부가 시작됩니다. 참가자 분들은 >>59(장소)로 모여주세요.- "이제 곧 승부가 시작할 걸세. 자네, 참가할텐가?" "...>>60(대답)"

#61 이름없음 2021/10/10 01:12:39

"안하겠습니다." "그래. 자네와 그 친구의 우정은 그정도였구만."

#62 이름없음 2021/10/10 01:14:47

그렇게 나는 내 첫 친구인 뿡뿡이를 떠나보냈다. 그리고 >>63(기간) 뒤, 나에게 >>64(사건)이 또다시 일어났다.

#64 이름없음 2021/10/10 01:21:31

똥에서 마법소녀 마스코트가 나옴

#65 이름없음 2021/10/10 01:23:49

"어우 더러워! 너 대체 뭘 먹는거야?!" "아니... 내가 이걸 쌌다고...?" >>66(동물 종류)의 모습을 한 마스코트는 온몸에 똥을 잔뜩 묻힌채로 툴툴거렸다. 뭐지? 언제부터 내 위장이 >>66(동물 종류)를 담을 만큼 넓었지? 게다가 난 60댄데...? 아무 말도 하지 못하는 나에게 마스코트는 말했다. "너, 하고 싶은게 있지?" ">>67(긍정/부정)"

#69 이름없음 2021/10/10 01:27:58

"그래. 그 소원을 말해봐!" "난... >>71(소원)"

#71 이름없음 2021/10/10 01:32:02

(레스주 답이 없어서 스레주 맘대로 씀) 세계에서 제일 부자인 사람한테 뺨 맞고 싶어

#72 이름없음 2021/10/10 01:33:05

"...너 그 나이 먹고 변태짓 하냐?" "아니야..!!! 다 사정이 있다곡쿨럭켁큭컥칵큭" 너무 크게 소리를 지른 나머지 기침을 하고 말았다. 켈록, 이제 이 몸도 소리 한 번 제대로 못 지를 정도로 많이 늙었구만.

#73 이름없음 2021/10/10 01:43:11

"그럼 왜 그딴게 소원인데?" "그건... >>74(이유)"

#75 이름없음 2021/10/10 01:52:31

"결국 젊어지고 싶어서구만? 그래. 너같은 인간들은 수두룩하지 뭐. 근데 그딴 개소리를 믿는 미친놈은 처음이네." "... ..." 맞는 말이긴 한데 묘하게 기분이 더럽다. 아니, 사람이 좀 젊어지고 싶을 수도 있지... 인상을 찌푸리고 판다를 쳐다보자 능청스럽게 말을 이었다. "근데 그런 이상한 소원을 이루는 방법이 하나 있어." "...! 뭐지?!" "마법할배가 되는거야." "마법... 할배?" "그래! 마법할배! 이 세상엔 >>76(이름)이라 불리는 악당들이 있어. 그 녀석들은 >>77(이름)이라 불리는 보스의 명령을 받고 >>78(목적)하기 위해 >>79(행동)하고 있지. 넌 변신해서 그 녀석들을 물리쳐주면 돼! 그럼 네 소원을 들어줄게. 자, 어때?" 판다의 말에 고민했다. 난... >>80(긍정/부정)

#77 이름없음 2021/10/10 02:02:20

루카치푸시느클루아 드 퐁듀 몽구쉐르 프로판타시타 3. 186세

#78 이름없음 2021/10/10 02:05:13

지구에게 머리숱을 심어주기 위해

#79 이름없음 2021/10/10 02:10:58

사람들 몰래 게임을 열어 머리카락을 모두 뽑아간다

#80 이름없음 2021/10/10 02:16:11

긍정

#81 이름없음 2021/10/10 02:20:39

게임? 어쩌면 뿡뿡이를 데려간 그 사람들과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 침을 꼴깍 삼킨 난 긍정의 답을 했다. "그래. 그 마법할배란거, 하마." "좋아! 그럼 일단 자기소개부터 하자. 내 이름은 >>84(이름)야." "곽병찰이다." "그럼 병찰. 이걸 받아줘!" >>84(이름)이 건넨건 >>83(물건&묘사)였다. 이게 뭐지? "그걸 들고 >>85(주문)라고 외치면 마법할배가 될 수 있어! 말한 김에 당장 해보자!" "그럼... >>85(주문)!!" 그 순간 갑자기 >>83(물건)에서 환한 빛이 나며 내 몸을 감쌌다. 그리고 잠시 뒤, 거울 속의 난 >>86(옷 종류&묘사)를 입고 >>87(머리스타일)을 한 >>88(나이대)가 돼있었다.

#82 이름없음 2021/10/10 02:21:23

>>89(이스레제목)

#84 이름없음 2021/10/10 02:38:45

꽁기깡강

#87 이름없음 2021/10/10 02:47:51

무지개빛 머리카락 한 올

#90 이름없음 2021/10/10 13:56:51
"그럼... 왹지기박치기푸슝풍탕-!"
"그럼... 왹지기박치기푸슝풍탕-!"
"그럼... 왹지기박치기푸슝풍탕-!"

"그럼... 왹지기박치기푸슝풍탕-!"

#91 이름없음 2021/10/10 14:15:44

"이, 이건...!" 한달간 반짝반짝 빛나기만 하던 내 두피에 무지개빛 머리카락 한 올이 자라 나 있었다. 드디어 나도... 대머리에서 벗어난 거야...! 너무 기쁜 나머지 그만 고개를 푹 숙이고 울고 말았다. "야, 왜 그래...?" 갑자기 우는 날 보고 당황한 꽁기깡강이 물었다. 기뻐서. 너무 기뻐서 그래. 나지막이 대답한 나는 희미하게 미소를 지었다. 토끼공듀같은 이상한 옷을 입고 있어도, 내 원래 나이보다 더 늙은 모습이 되어도 머리카락 한 올이 자랐다는 사실이 너무 좋았다. 조용히 울고만 있는 날 보던 꽁기깡강은 몇 분뒤 내가 진정하자 말을 이었다. "큼큼, 좋아. 이제 진정됐어?" "그래. 고맙다..." "감사인사는 됐어. 그것보다 슬슬 주먹자들이나 잡으러 가자." "그래. 알겠어. 그럼 그 녀석들을 잡으려면 어디로 가야하지?" "나도 몰라." ? "그 자식들이 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데.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 아무데나 뒤지다보면 나오겠지." "... ..." "그래서 어디로 갈 거야?" ">>92(장소-다이스)" 1. 동네 시장 2. 공원 3. 등산로 4. 절 5. 자유

#94 이름없음 2021/10/10 17:48:26

산은 나무가 많으니까 녀석들이 숨기 쉽지 않을까... 그런 생각으로 자주 걷던 등산로로 향했다. "여기에 녀석들이 있을 것 같아?" "숨기에 좋아보이잖니." "그건 그래." 하지만 한참을 뒤져봐도 주먹자들은 나오지 않았다. 잘못 왔나... 그때, 갑자기 누군가가 나에게 달려들었다. 깜짝 놀란 난.. >>95(행동)

#96 이름없음 2021/10/10 18:25:38

">>97(울음소리)!!!!" 괴상한 소리를 내며 맨홀 속으로 떨어진 상대는 한동안 난리를 피웠다. 아이고 허리야... 변신 전보다 더 늙어서 그런지 몸이 마음같지 않다. 앞으로 격한 행동은 자중해야겠어. 맨홀에서 더 이상 이상한 소리가 나지 않는걸 확인한 나는 아래로 내려갔다. 그곳에는 >>98(외관)한 >>99(종족)이 쓰러져 있었다. 완벽하게 없앤 것 같진 않은데 어쩌지. 잠시 고민하던 난.. >>100(행동)

#101 이름없음 2021/10/10 20:12:14

"걔를 잡아서 어디 쓰려고!!" "다른 녀석들의 위치 정돈 알고 있지 않겠냐." 물고기 대가리를 한 포켓몬...? 은 많이 징그러웠지만 못 볼 정도는 아니었다. 나중에 이놈도 그려서 공모전에 한 번 더 나가자. 몬스터볼을 던져 포켓몬...? 을 포획한 뒤 집에 돌아와 지하실로 내려갔다. 밧줄로 의자에 그녀석을 묶고 한참을 기다리니 녀석이 깨어났다. "(..뻐끔뻐끔?!)" "네가 아는걸 전부 불면 풀어주겠다." "(뻐끔뻐끔!!)" "말할 생각이 없나봐." "어쩔 수 없지. 그렇다면... >>102(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