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조작 라디오! 타래지우 라디오! 스레딕 앵커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타래지우 라디오!(아직도 소리는 없지만)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예측불허의 사연들을 만나보세요! 왜 예측불허냐? 여러분들의 예측불허 레스가 사연들을 만드니까요! 가을이 가기 전에 돌아온 스레지기! 하늘은 살찌고! 말은 높다! 반대라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깐깐쟁이! 완결이 나지만 완결이 안 나는 기묘한 스레에 오는 모두를 환영해요! 이번에도 단어를 받는 방식은 지난번과 같은 방식으로 갈까해요! 혹시 까먹으셨을까봐 복붙좀 할게요. 여러분들은 사연 단어를 2개 쓰시면 됩니다. 그리고 다이스를 (1,2)범위로 굴려주시면 돼요! 그러면 스레지기가 다이스 숫자를 보고 선택된 단어를 골라 사연을 조작하게 됩니다! 가령 스레/레스 라는 단어가 있을 때, 다이스가 1이 나왔다면 '스레'라는 단어를, 2가 나왔다면 '레스'라는 단어를 쓰게 된다는 것이죠. 어렵지 않죠? 아, 레스 다실 때 다음의 룰만 지켜주세요 여러분. 1. 분쟁이 일어날만한 소재는 웬만하면 적지 말아주세요. 정치나 종교 관련 및 각종 혐오단어들 같은 것들 말이죠. 2. 레스 도배는 하지 말아주세요. 최대 허용 연속 레스는 5분 간격으로 2레스까지! 5분 2-1 위의 사항을 지켰는데 1시간이 지나도 레스가 안달렸다면, 그 때는 다시 레스 다셔도 됩니다! 물론 이 때도 5분 간격 2레스! 3. 어그로 끌지 마세요. 그리고 하나 더. 매 판을 진행할 때마다 특정 누군가가 특정 단어를(그것도 온갖 기괴한 단어) 계속해서 언급하는 경우가 있었는데요, 그러지 마세요. 하지 말라고 하면 하지를 마세요. 진짜. 아무튼 이번에도 1천까지 가길 바라면서! 그리고 이번 스레도 1년 안에는 끝나길 바라면서! 육판을 시작해봅시다! 육판? 육판! 사연자 닉네임은 >>8 사연단어는 >>9,>>10,>>11 (사연 단어 2개씩 & 다이스 (1,2) 굴려주세요!)
치유물 라디오 - 치명적인 유해물이 되는 他來之友(타래지우) 라디오#6(가을이 가기 전에)
마법의 가을이 시작되는구나
와! 육판! 여기는 앵커판! 명절에는 구절판!
ㅂㅍ
육판! 하니까 육전먹고싶어졌다
가속가속~!
자자 닉넴은 뭔가요~~~
비빔국수
결혼식 집들이 dice(1,2) value : 2
고명 면치기 dice(1,2) value : 1
냉면, 짜장면 dice(1,2) value : 1
비빔국수님의 사연입니다. 집들이를 했던 날, 집이 불타버리고 말았습니다. 취직한 이래 월세방을 전전하던 저는 열심히 돈을 모아서 대출을 끼고 작은 전세집을 구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비록 완전한 내 집은 아니지만 몇년동안 안정적으로 살 수 있다는 것에 만족을 했습니다. 직접 집 안에 이런저런 것들을 손보면서 차근차근 집을 정리해나갔습니다. 다행히 집주인분들이 친절한데다 아량이 넓으셔서 제가 하는 일에 터치를 하지 않아 일하기가 수월했습니다. 모든 정리가 끝난 후 집들이를 하기로 했습니다. 친구들 몇몇을 불렀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뜻하지 않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학창시절 저랑 사이가 좋지 않던 동창이었습니다. 우연히 일행을 만나 함께 왔다는데 차마 내치기엔 뭣해서 그냥 집안에 들였습니다. 집들이를 하기 위해 이것저것 음식을 시켰습니다. 마침 날이 조금 덥고 해서 냉면을 시키기로 했습니다. 사람 숫자에 맞춰서 물냉3, 비냉3으로 시켰습니다. 그렇게 각자 냉면을 받아 먹으려는데, 그 사이가 안 좋은 친구가 갑자기 툴툴대기 시작했습니다. "뭐냐 이거? 내가 아무리 싫어도 그렇지 이러기야?" "뭐가 문제인데 그래?" "나 오이 못 먹는거 모르냐?" 그 친구는 그렇게 말하며 자신이 들고 있는 냉면그릇을 보여주었습니다. 냉면그릇에는 과연 오이가 들어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친구가 오이를 싫어한다는건 몰랐기에 저는 따졌습니다. "그럼 주문하기 전에 말을 했어야지." "주문하기 전에 먼저 물어봐야되는거 아니냐? 아무리 학생때 서로 쌓인게 많다지만 그래도 사람 사이에 최소한의 매너는 있어야되는거 아니야?" "뭐? 야. 너 애초에 여기 초대받고 온 것도 아니잖아. 우연히 온거라며. 그런데 갑자기 매너를 따진다고?" "초면끼리도 매너를 지키는게 맞는데 우리는 심지어 초면이 아니야. 그런데 이따위로 한다고? 냉면은 너나 먹어라." 저와 그 친구의 말다툼에 분위기는 싸해졌습니다. 그러다 감정이 격해진 제가 화가 나서 그 냉면을 그 친구에게 던져버렸습니다. 퍽 소리와 함께 냉면이 날아다니고 고명을 비롯한 다양한 건더기들이 여기저기 튀었습니다. "말하기 싫으니까 폭력으로 나선다 이거냐? 그래, 너 죽고 나 죽어보자." 그 친구도 화가 난건지 주먹질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그냥 당하지는 않았습니다. 나머지 친구들이 저와 그 친구를 각각 말렸습니다. 하지만 저는 분을 못참고 옆에 있던 냉면그릇을 하나 더 던졌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던져진 냉면그릇이 옆에 놓여있던 철제선반과 부딪치며 스파크가 발생했고, 그 스파크가 선반에 놓여있던 휴지세트에 튀더니 불이 붙었습니다. 저희는 깜짝 놀라 불을 끄려했으나 소화기를 아직 구매하지 않았던 탓에 화장실에서 물을 퍼올려서 불을 끄려했습니다. 그러나 물을 붓기도 전에 불이 커져버리는 바람에 물로 끄는것도 포기하고 저희는 도망쳤습니다. 결국 제가 집들이를 했던 그 날 집은 순식간에 재가 되어버렸습니다. 그 친구는 그 정신없는 와중에 오이가 입 안에 들어가 알러지로 죽을뻔했다며 저를 고소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집주인도 대체 뭘 했기에 집이 불탄거냐면서 불탄 부분에 대해서는 배상하라고 했습니다. 집이 수리되는 동안 마땅히 머무를 곳도 없는데 돈깨질일만 넘쳐나니 참으로 큰일입니다.
역시 묵은 응어리는 빨리 풀어야됩니다. 사소한 걸로 폭발하곤 하니까요. 그나저나 머무를 곳이 없다니.... 슬기로운 노숙생활을 찍으셔야 할듯 하네요. 사연자님께는 신문지 100부를 보내드립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첫사연은 폭발엔딩 쿨가이는 폭발장면 보지않아 그렇지만 가까이서 멋부리다 휘말리면 쿨가이고 뭐고간에 데드엔딩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에는 사연자 닉네임을 >>20, 사연 단어를 >>21,>>22,>>23에 (1,2) 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그럼 다음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오늘의 마무리 곡은 https://www.youtube.com/watch?v=Sqz5dbs5zmo
발판!
집... 비쌌을텐데.. 월세였어도... 불타오르다니 (눈물) 싸우는것도 적당히 했어야지 아휴..ㅋㅋㅋㅋ
발판~
ㅋㅋㅋㅋㅋ 어떡해... ㅜㅜ
슬기로운 노숙생활 파이팅
운두근운두근
공오손 구름 dice(1,2) value : 1
오렌지나무 사과나무 dice(1,2) value : 1
이불 고양이 Dice(1,2) value : 1
운두근운두근님의 사연입니다. 제 이름은 공오손입니다. 원숭이하고는 관계없어요. 이원숭하고도 관련없어요. 하지만 무술과는 아주 약간 관련 있습니다. 정확하게는 제가 아닌 제 할아버지가 관련이 있습니다. 제 할아버지는 나이가 60이 넘으셨지만 체격이 건장하시고 힘도 강합니다. 다만 머리카락이 하나도 없습니다. 옛날부터 그랬다고 합니다. 할아버지는 학창시절 약간 막나가는 성격이었지만, 어느 가시머리 친구에게 호되게 당한 이후로는 성질이 많이 누그러져서 그 이후로는 얌전히 지냈다고 합니다. 그 때 할아버지는 아버지, 그러니까 제게는 증조할아버지가 되시는 분한테 어렸을 때 당수를 배웠다고 합니다. 성질이 누그러졌다해도 이미 배운 당수까지 썩히기 싫었던 할아버지는 뭔가 당수를 쓸만한 일이 없나 하며 일을 찾아봤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산에 들어갔다가 길을 잃으셨는데, 길을 찾기 위해 당수로 나뭇가지를 절단하고 나오는 모습을 우연히 그곳에 오르던 어떤 분이 보시고는 할아버지를 스카웃 하셨습니다. 그분은 숲을 관리하는 분이었습니다. 나이가 들어서 숲을 관리하는데 힘이 드는데, 강한 체력과 당수를 가진 할아버지를 바로 후계자로 점찍으셨다고 합니다. 숲을 관리하는게 단순히 숲을 돌아다니는 일이 아니라, 나무 전지도 하고, 쓰러진 나무도 정리하고, 길 관리도 해야하는 등 할 일이 많습니다. 비록 이름도 잘 알려지지 않은 일이었지만, 의외로 수입은 쏠쏠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숲을 관리하던 할아버지에게 어느날 뜻밖의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숲에서 갑자기 굉음이 들려서 소리가 난 곳으로 향했는데 뜻밖에도 땅이 파여있고 그 파인 땅 한가운데는 둥그런 우주선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이불을 뒤집어 쓴듯한 뭔가가 나왔다고 합니다. 그게 사람인지 귀신인지 뭔지는 몰랐지만, 할아버지는 그것이 한 말을 아직도 기억하고 계십니다. "하찮은 쓰레기군. 고작 전투력이 5밖에 되지 않으니." 대체 어떻게 한국어를 알고 말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할아버지는 뭔가 나쁜 예감을 느꼈다고 했습니다. 이대로 몸을 돌려 신고를 해야할지 생각했는데, 그 뭔가가 갑자기 덮고 있던 이불같은 걸 벗어버리고는 날아차기로 할아버지에게 덤벼들었습니다. 하지만 할아버지는 당황하지 않고 30년 넘게 단련해왔던 당수를 놈에게 내려쳤습니다. 그렇게 놈은 반으로 갈라져서 죽었습니다. 할아버지는 정말 오랜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보고는 포효를 내질렀고, 가시머리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있는자랑 없는 자랑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놈은 국가에서 수거해갔고, 할아버지는 꽤 많은 포상금을 받았습니다. 이후 할아버지는 적정한 나이때 은퇴를 하시고는 현재 오렌지 나무를 키우고 계십니다. 이 오렌지 나무는 오렌지 재배용이 아닙니다. 당수용입니다. 할아버지는 매일같이 일천당수, 천번의 당수를 나무에 내려치십니다. 강철도 절단내는 최강의 당수를 완성시켜서 가시머리 친구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하십니다. 그 꿈이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
사연자님의 할아버지는 공포와 쓴맛과 관련있는 사람입니까?? 최강의 당수라..... 무섭네요. 그거. 자칫 지구도 반갈죽.......... 에이, 설마. 사연자님께는 공포의 불맛라면을 보내드립니다.
할아버지한테 개기면 큰일나겠다ㅎㄷㄷ.,. 그렇지만 멋져...! 엄청강해!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최강당수 내려치기 한번이면 교탁절단 책상절단 강철절단 말그대로 반갈죽임 무섭구만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에는 사연자 닉네임을 >>32, 사연 단어를 >>33,>>34,>>35에 (1,2) 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그럼 새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오늘의 마무리곡은 DAN DAN 心魅かれてく https://www.youtube.com/watch?v=tQ4xUjtLlLM
저 엄청난 당수는 어디서 배울 수 있을까ㅋㅋㅋㅋㅋㅋ
아니 마무리곡ㅋㅋㅋㅋㅋㅋㅋ
다음으로 어기영차디여차
나를 밟고 사연자가 되어라!
여우창문
염색체 염색약 dice(1,2) value : 1
미인 dice(1,2) value : 1
34는 단어가 하난데ㅋㅋㅋㅋ 단발 장발 dice(1,2) value : 2
>>34만 재앵커. 재앵커 >>37
귤 오렌지 dice(1,2) value : 1
사연을 빨리 올리고 싶으나 현재 스레주의 어깨가 맛이 가버린 관계로 하루 쉬고 내일 오후쯤에 올리겠습니다.
>>38 몸이 먼저지! 푹 쉬고 와!
여우창문님의 사연입니다. 머리카락은 있을 때는 소중함을 모르지만 없을 때는 그 소중함을 느끼게 됩니다. 많은 발모제나 탈모약들이 나오고 있지만 그 중 효과적인, 그러니까 탈모를 낫게 하고 머리카락이 다시 옛 리즈시절의 풍성함을 느끼게 해주는 약은 사실상 없다고 봐도 됩니다. 하지만 이젠 아닙니다. 이젠 희망이 있습니다. 부작용만 극복하면. 여러분들은 겨울철 비타민 C 섭취와 관련있는 것을 생각하라 하면 뭘 떠올리십니까? 당연히 귤입니다. 귤. 맛있고 몸에 좋고 비타민C가 풍부합니다. 귤껍질을 까면, 귤 알맹이가 나오는데, 그 알맹이에는 약간 걸리적거리는 뭔가가 달라붙어 있습니다. 몇몇 사람들은 그것을 떼고 먹기도 하죠. 그런데 그것이 사실 알맹이의 털이라면? 그런 생각을 가지고 우리는 귤을 연구했습니다. 그리고 세상에, 염색체 수준까지 살핀 끝에 13-LIE 염색체가 그 하얀 털같은 것을 만드는 염색체라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우리는 그 염색체를 조작해 좀 더 강한 영향력을 낼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그 염색체를 가진 귤을 재배해서 첫 열매의 껍질을 까는 그 순간 우리는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그 귤에는 알맹이 대신 하얀 털 비슷한 것이 가득했던 것입니다. 그것을 사람에게 적용하면 어떻게 될까 싶어 저희는 먼저 동물들에게 그 염색체에 대한 임상실험에 돌입했습니다. 털이 짧은 단모종 고양이에게 그약을 투여하자 그 어떤 고양이보다도 털이 길어지며 털뭉치 수준으로 털이 자랐습니다. 고양이가 털에 파묻혀서 데굴데굴 굴러가는 것이 어떻게 보면 털로 된 성게를 보는 듯 했습니다. 여기서 착안해 성게에도 그 유전자 실험을 해봤더니, 겉과 속이 모두 가시로 뒤덮인 슈퍼 가시 성게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임상실험까지 끝낸 저희는 사람에게 그것을 실험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자는 최근 스트레스로 인해 머리가 빠진 모 연구원이었습니다. 그에게 그 염색체를 투여하자 며칠 뒤 그는 장발의 찰랑이는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나타났습니다. 그렇지만 그 다음날부터 대상자는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머리카락 말고 다른 털들, 즉 콧털이나 겨털등이 너무 길게 자란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그는........ 부작용을 이기지 못하고 그만 옛날 만화에서나 보던 털투성이 원시인이 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분명 효과가 있던만큼 우리는 이것을 반드시 상품화 할 것입니다. 우리 우소제약은 반드시 그러할 것입니다.
발모제든 탈모약이든 좋은 건 좋은건데 신뢰도가 어째...... 제약회사 이름도 좀...... 염색체 이름도 좀,....... 사연자님께는 금광석형님의 브로마이드를 보내드립니다. 매일 '사랑해요 광석형님!'을 외치지 않으면 금광석 형님이 강림하셔서 사연자님의 머리털을 몽땅 뽑아갈거에요.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탈모제든 발모제든 뭐든간에 어떻게든 극복하게 될거라는 믿음아래 온세상의 탈모인들 단결하여 머리털을 지킵시다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에는 사연자 닉네임을 >>50, 사연 단어를 >>51,>>52,>>53에 (1,2) 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그럼 다른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오늘의 마무리곡은 탈모르파티 https://www.youtube.com/watch?v=HSV6Dwkj960
우소제약이라니ㅋㅋㅋㅋ 전혀 신뢰가 가지 않아.. 나는 저런 부작용 감수 못할거같다! 가발을 쓰고말겠엇
모든 털이 자란다... 설마 융털도 자라는 건 아니겠지?
바아아아아알판을 회기적으로 멋지고 간지나고 큐트하게 들고 휘리리리릭 돌면서 히어로랜딩과 동시에 내려놓다!
미쳤나봨ㅋㅋㅋ 융털도 자란다니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우소ㅋㅋㅋㅋㅋㅋ 약 파는 곳이 우소면 어떡해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융털 자라면 어떻게 되는거지...?
털에 묻혀서 데굴데굴하는 고양이 보고싶다 ..
이것이 [마지막 발판]이다.
가슴에 비수가 꽂힌 타짜
책갈피 나뭇잎 dice(1,2) value : 1
도서관 서점 dixe(1,2)
밑장빼기 바꿔치기 dice(1,2) value : 2
>>52만 >>55로 재앵커 걸게요.
닻 앵커 dice(1,2) value : 2
가슴에 비수가 꽂힌 타짜님의 사연입니다. 지금부터 하려는 이야기는 50년 전 이야기이며, 기록 보존 기간이 지나서 공개된 이야기입니다. 50년 전, 그러니까 1970년대는 냉전시대였습니다. 그리고 많은 스파이들과 간첩들이 상대국에 잠입해 공작을 벌이곤 했습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옆나라에 스파이를 보내고, 우리는 우리나라에 잠입한 스파이를 찾아내고........ 매일이 그런 일상이었습니다. 어느날, 저희는 놀라운 정보를 얻게 됩니다. 옆나라에서 스파이를 보냈는데, 그 스파이가 정치권에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우리는 정치인들 하나둘씩 조사를 해나갔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찾아도 정치인들 중 스파이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기껏 잡아서 조져봐야 옆나라에게서 뇌물을 받은 정도였을 뿐이었습니다. 물론 뇌물을 받은 자들은 이적행위로 다 처벌했습니다. 대통령은 길길이 날뛰면서 뉴스에 나와서 앵커의 질문도 무시하고는, 나라에 잠입한 스파이들을 찾아서 잡아내라 말했습니다. 공식 방송에서 그렇게 이야기를 한 덕분에 모든 국민이 스파이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이로 인해 나라는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는 상황으로 치닫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저희는 스파이 한 명을 잡게 되었습니다. 이게 참 재밌는 것이 옆나라 스파이는 아니고, 그 옆나라와 동맹관계를 맺은 나라에서 잠입한 스파이였습니다. 그런데, 이 스파이가 가지고 있던 기밀 자료를 확인하던 중에, 옆 나라와 관련 있는 자료를 확인하게 되었는데, 그걸 확인한 저희는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대통령이. 스파이. 였던 것입니다. 옆나라에서 만들어낸. 이게 무슨 소리인지 저희도 처음엔 믿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자료를 확인하면서 저희는 알게 되었습니다.
옆 나라에서는 20년 전부터 이 계획을 준비했던 것입니다. 평소 우리나라에 불만이 많던 사람을 포섭한 후, 정치학을 비롯한 다양한 지식을 주입해서 엘리트로 탈바꿈 시킨 후, 차근차근 인기를 얻어 대통령이 되게 한 것입니다. 대통령이 된 후 서서히 민심을 장악해가면서 동시에 옆 나라에게 좋은 정책들을 알음알음 시행해 나갔습니다. 간단하게는 옆 나라로 이어지는 길들을 정비하거나 더 넓히는 것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보이지만 저쪽의 침략루트를 만들어주는 일들입니다. 또한 모든 공공기관을 전방에 밀집시키기나, 군병력 개편이란 이름 하에 전방 배치 병력을 뒤로 물리는 등의 짓들이 다 대통령이 꾸민 짓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걸 무작정 밝혔다가는 오히려 우리가 반역자로 몰릴 위험이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가만히 보고 있을 수는 없었습니다. 기밀 문서에 적힌대로라면, 향후 3년 안에 옆 나라의 침략이 본격화 될 예정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는 그래서 대통령을 암살하기로 했습니다. 옆나라가 아닌, 자국의 대통령 암살을 기도하는 보안사령부. 그 미친 짓을 우리는 해야했습니다. 우리는 대통령 경호를 더 철저히 한다는 명목하에 수행원을 2배로 늘렸고, 그것은 허가를 받았습니다. 아마도 대통령은 우리를 비웃었을 겁니다. 하지만 우리도 계획이 있었습니다. 2배 늘어난 인원은 철저히 대통령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했습니다. 그러다가 우리는 최근 대통령이 모 작가의 책을 읽고 있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책을 꾸준히 읽어나가고, 매일 책갈피를 꽂아넣으며 마무리하는 그 행동을 우리는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책갈피를 바뀌치기 한 것입니다. 치명적인 독이 담긴 책갈피로. 물론 너무 티나게 다른 책갈피를 준비한 게 아니라, 비슷한 책갈피를 꽂아두었습니다. 타짜를 하나 섭외해 대통령이 잠시 한눈을 판 사이에 감쪽같이 바꿔놓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대통령은 영악했습니다. 저희가 꽂아둔 책갈피를 그대로 버려버린 후 책을 읽기 시작한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대통령만큼 영악하진 않아도, 대통령보다 끈기가 있었습니다. 우리는 대통령이 가지고 있는 책갈피에 대해 구매 정보를 파악했고, 그 결과 어느 가게에서 직접 공수해온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그 가게로 가서 판매하는 모든 책갈피에 독을 묻혔습니다. 물론 무고한 피해를 막기 위해 다른 유통경로는 철저히 막았고, 오직 대통령에게만 가게 했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 대통령은 관저에서 독살당했습니다. 우리가 독을 묻힌 수많은 책갈피 중 하나를 가지고 있는 채로. 우리는 대통령이 옆 나라의 스파이에게 암살당했다고 발표했고, 그 즉시 옆나라는 자신들이 한 짓이 아니라고 발뺌했지만, 온 국민들이 단합해 옆나라에 대항하기 시작하면서 옆 나라는 기세가 죽었습니다. 그 후 냉전시대가 끝나면서 옆 나라와는 여전히 사이가 안 좋지만 전쟁은 안 하는 그런 사이가 되었습니다.
대통령이 알고보니 옆나라 스파이라니! 이 무슨......... 비슷한 사례가 없던 것은 아니지만, 역시 놀랍네요. 사연자님께는 스파이-더 맨! 만화책을 보내드립니다. 스파이더맨 아니에요. 아니라고.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최고자리 오른이가 알고보니 흑막이네 모만화의 분노라는 이름가진 총통님이 생각나네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에는 사연자 닉네임을 >>69, 사연 단어를 >>70,>>71,>>72에 (1,2) 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그럼 다른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오늘의 마무리 곡은 people get up and drive your funky soul https://www.youtube.com/watch?v=0oxt-WtC6Oc
스파이-그 남자.. 뭐지? 제목부터 스포인건가?
ㅁㅊㅋㅋㅋㅋㅋㅋㅋㅋ무함마드 깐수도 생각나고 누구누구씨도 생각나고ㅋㅋㅋㅋㅋㅋㅋㅋ미치겠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만화 분노총통은 강철의 연금술사인가ㅋㅋㅋㅋㅋㅋ
20년지계 계획하다니 노력이 가상하다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 스파이-더 맨! ㅋㅋㅋㅋㅋ
사실 이 모든게 계략인게 아닐까? 대통령이 스파이라는 가짜 문서를 만들고 일부러 잡혀서 그 사실을 알리고 자신의 대통령을 스스로 암살하게 만드는 계획인거지.
>>63 헐 ㄴㅇㄱ
ㅂㅍ
ㅂㅍ
다음사연은 뭐가 되려나
11월... 11월...
몽블랑
밥배 간식배 Dice(1,2) value : 2
몽쉘 르블랑 dice(1,2) value : 1
글루텐 샴푸 dice(1,2) value : 2
간식배를 습격하라! 그것이 우리의 목표였습니다. 이유는 다른게 아닙니다. 간식배니까요. 간식이 담긴 배 말입니다. 저희는 군인이냐고요? 아닙니다. 저희는 그냥 배가 지나다니는 항로 근처 섬에 사는 평범한 아이들입니다. 왜 그것을 습격하냐고요? 간식배라니까요. 최근들어 육지쪽에 전쟁이 일어났다나봐요. 그래서 평소엔 보기 힘들었던 배들이 많이 섬 주변을 오고다니기 시작했죠. 가끔은 그 배들이 저희 섬에 들러서 이것저것을 주고, 이것저것을 챙겨가거나 쉬었다 갈 때도 있습니다. 그런 저희에게 어떤 군인이 준 몽쉘 한 박스는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맨날 초코파이만 먹다가 몽쉘을 먹으니 눈이 새로 떠지는 듯 했으니까요. 그래서 우리는 간식배를 습격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쉽지는 않았습니다. 일단 배들이 다 생긴게 비슷하다보니 잘못 습격했다가는 몸에 바람구멍이 나기 십상이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무기를 준비했습니다. 짱돌, 반정도 남은 샴푸통, 농사지은 트러플 버섯, 그리고 어제 주운 소형 핵폭탄이 전부였습니다. 간식배를 털기엔 매우 모자란 전력이었지만, 최대한 지혜를 짜냈습니다. 그렇게 며칠 뒤, 간식을 가득 담은 간식배가 간다는 첩보를 입수한 우리는 계획한대로 움직였습니다. 간식배가 휴식을 위해 우리 섬에 정박했을 때, 우리는 배를 구경하는 척하면서 군데군데 샴푸를 뿌려놓았습니다. 그 위에는 트러플도 몇 개 놔두었습니다. 트러플은 썩어 넘치니까 막 써도 됩니다. 그 후에 우리는 머리에 소형 핵폭탄을 올렸습니다. 헬멧 대신으로 사용하기 위함입니다. 언제 어디서 뭐가 날아올지 모르니 머리보호는 필수니까요. 마지막으로 준비한 짱돌을 가지고 군인들 앞에서 공기 놀이를 하며 시선을 빼았았습니다. 군인들이 하나둘 우리에게 시선이 팔릴 때쯤, 우리 중 제일 발이 빠른 막냉이가 몰래 간식배에 잠입합니다. 막냉이가 돌아올 때까지 우리는 시간을 벌어야 하는데, 이 군인들이 저희 헬멧을 빼앗으려고 하기에 일부러 옥신각신하며 안 줄 듯 하다가 막내가 오는 타이밍에 맞춰서 헬멧으로 쓴 소형 핵폭탄을 주고 우리는 도망쳤습니다. 우리를 뒤쫓아오던 군인들도 있었지만, 미리 뿌려놓은 트러플+샴푸의 향기 지옥에 빠져서 허우적대다가 미끄러지면서 바다에 풍덩 빠졌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몽쉘을 얻는가 싶었습니다. 하지만 실패했습니다. 막냉이가 가져온 것은 몽쉘박스가 아니라 몽키스패너 박스였습니다. 앞글자만 알아들은 우리 막냉이가 무거운 상자에 간식이 많이 들어있을거라 생각해 몽키스패너 박스를 가져온 것입니다. 대체 왜 몽키 스패너를 그렇게 많이 가지고 다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래서 우리는 다음 작전을 계획중입니다. 간식배를 습격해서 몽쉘을 얻어내는 것, 그 목표달성을 위해서 말입니다.
? 아니 잠깐만요/. 트러플버섯이 썩어넘치는 섬인데 몽쉘 하나 얻으려고 배를 습격해요?? 군인들이 탄 배를?? 그냥 트러플 몇개 가져다주면 배 하나에 가득채워서 주고도 남을 것 같은데?? 어....... 뭐 사람마다 사정이 있는 법이지요..... 뭐........ 그렇다고 믿어야지요.... 사연자님께는 멍쉘을 보내드립니다. 멍게하고 조개로 만든 과자에요. 멍게의 멍+조개(Shell)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입대해서 맛도없는 짬밥들만 먹고살다 몽쉘한번 먹는순간 신세계가 펼쳐지고 눈물나게 행복해짐 스레지기 실제경험 이야기임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에는 사연자 닉네임을 >>85, 사연 단어를 >>86,>>87,>>88에 (1,2) 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그럼 다른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오늘의 마무리 곡은 소비에트 마치. https://www.youtube.com/watch?v=kBedTDfk4vk
"맨날 초코파이만 먹다가 몽쉘을 먹으니 눈이 새로 떠지는 듯 했으니까요." 이 사연을 롯데제과가 좋아합니다.
몽키스패너를 챙겼으니 다음에 습격할 때는 수월해지겠네.
헬멧대신 소형핵폭탄이라니ㅋㅋㅋㅋㅋ ㄷㄷ...ㅋㅋㅋㅋ.... 나 쏘면 너네도 죽는다라는 건가?ㅋㅋ
트러플버섯 차라리 날 줘...
당신도 기립하십시오.
트러플 준다고 해도 제 가격을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르니 나름 합리적일지도
이제 한가득한 몽키스패너로 간식배 탈취하려나?
사연자 앵커까지 잇는 발판
발판
어둠의☆다크니스 파워 오브 데스티니
흑염룡, 붕대 dice(1,2) value : 1
가상현실 증강현실 Dice(1,2) value : 2
취직, 실업 dice(1,2) value : 1
갱!
신!
어둠의☆다크니스 파워 오브 데스티니님의 사연입니다. 어렵게 취직을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실제로 말이에요. 진짜 고생 많이 했어요. 취업뽀개기를 하려고 수백장의 이력서와 수백번의 지원과 수백번의 낙방...... 대충 써서 그런거 아니냐라고 할 사람들도 있는데, 저 진짜 심혈을 기울여서 자소서 쓰고 지원서 넣고 그랬거든요. 그러다가 한군데서 연락이 왔어요. 그런데 조금 의아했어요. 게임 회사였거든요. 진짜 그냥 될대로 되라는 심보로 넣은 곳인데 거기에서 연락이 온거에요. 심지어 조건도 후했어요. 주 4일, 초봉 4000에 옵션이 무려 연봉의 50%. 어떤 회사가 신입한테 이렇게 줘요. 그래서 그곳에 입사하기로 했어요. 그런데 첫 날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이 끝난 후에 상사로 보이는 분이 저를 어디로 데려가는거에요. 방에 들어가니 웬 이상한 캡슐 같은게 있었어요. "이게 뭔가요?" "데스티니씨가 앞으로 일할 장소에요. 4일동안 40시간을 여기서 근무하는겁니다. 물론 초과근무수당은 주어지고, 권장 플레이시간인 8시간 및 휴식시간 2시간은 지키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그게 대체 무슨 말이죠?" "일단 캡슐에 들어간 후에 이야기 합시다." 그래서 캡슐에 들어갔어요. 그리고 헬멧을 쓰라기에 썼어요. 그랬더니 갑자기 제 눈앞에 웬 협곡이 펼쳐진거에요. "이, 이게 뭐에요!" "증강현실 게임에 데스티니 씨가 참여한거에요. 정확하게는 증강현실을 뛰어넘은 메타버스 게임이지만. 우리는 간단하게 빙의류라고 불러요. 본인이 직접 게임 캐릭터에 빙의되어 플레이하는거니까. 아무튼 움직여봐요. 지금 테스트중이라서 데스티니씨의 도움이 필요해요." 저는 그 말을 듣고(눈 앞에 나타난 안내창 메시지에 따라) 몸을 움직였어요. 그런데 뭔가 좀 이상했어요. 가볍게 팔을 움직였는데 거대한 폭풍이 몰아치고..... 발걸음을 살짝 내딛었더니 땅이 울리는 거에요. "좋아요! 잘하고 있어요! 앞으로 그렇게 하면 되는거에요! 조금 아플 수도 있겠지만 신체엔 영향없으니 큰 걱정 말아요!" "아파요? 대체 뭔데요?" "데스티니씨는 우리가 개발중인 게임의 흑염룡을 테스트하는거에요! 흑염룡이 꽤 센놈인데 마음대로 날뛰어봐요!" 그래요. 저는 그 게임의 흑염룡으로 취직한 거였던거에요. 정확히는 테스터지만요. 뭐 어쩌겠어요. 하라는데 해야죠. 그렇게 막 움직이고 다니는데, 누군가 오는 것이 보였어요. 보아하니 다들 삐까뻔쩍한 갑옷에, 뭔 듣도보도 못한 무기들을 들고 있었죠. 아무래도 저를 잡으려는 사람들 같았어요. "모두 준비! 버퍼들 버프 좀 잘 걸고, 탱커는 잘 맞아주고, 어그로 좀 잘 끌어봐요! 딜러들은 흩어져서 딜 하고! 그럼 탱커들부터!" 대장으로 보이는 사람의 명령 하에 다른 사람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저는 숨을 고르기 위해 작게 심호흡을 했죠. 그러자 제 입에서 아주 뜨거운 흑염이 나와서 세 명을 불태워버렸습니다. "뭐야? 메인 탱커가 다 한 방에........" "잠깐만요! 이 게임 밸런스가 뭐 이래! 빼! 빼요!빼라고! 한 명 더 죽으면 큰일이야!" 그들은 헐레벌떡 뒤로 빠지기 시작했어요. 버려진 시체들은 남겨두고. 제가 생각해도 제가 너무 강하긴 했어요. 숨 조금 쉬었다고 사람 셋을 불태워죽여버렸으니.
그런데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또다시 사람들이 오는거에요. 다만 아까 그 사람들은 아니었어요. 약간 꾀죄죄한 차림이었거든요. "이기자! 잡으면 역전할 수 있어!" 그들은 비장한 눈빛으로 제게 달려들었어요. 하지만 제가 가볍게 휘두른 팔에 다섯명이 죽어버리면서 그들도 물러났어요. 그렇게 새로운 다섯개의 시체가 생겨났어요. 그런데 그 사이에 먼저 생겨났던 시체 세 구가 사라져있었고, 다시 몇 분 후에 먼저 왔던 그 10명이 다시 제 앞에 나타났어요. "이제 모두 풀템이야....... 이번에는 무조건 잡아야해! 못 잡으면 게임이 안 끝난다고!" 하지만 그들의 도전은 허무하게 끝났고, 그렇게 계속 저는 제게 도전하는 자들에게 패배를 안겨주었어요. 8시간이 지나자 강제로 게임에서 나오게 된 저는 상사에게 물어봤어요. "대체 무슨 게임이기에 제게 도전하는건가요? 몬헌같은 게임인가요?" "아뇨. 저희가 만든 게임은 AOS 장르에요. 롤 같은거." "아....... 잠깐만. 롤 같은 게임이라고요? 그러면 저는 그냥 버프 몹 같은건가요?" "맞아요. 정확하게는 에픽 몬스터죠. 잡으면 큰 버프를 주는. 하지만 안 잡고 게임이 끝나는 경우도 있으니까 저희는 새로운 시도를 해본거에요. 어느쪽이든 한 번은 에픽 몬스터를 잡아야 게임을 끝낼 수 있게 한거죠. 그 전까지는 흑염룡의 보호 버프로 양 팀 본진 건물에 무적 버프가 걸려있어서 때릴 수가 없거든요." "이해는 했어요. 그런데 너무 강한거 아닌가요? 풀템들고 왔다던 사람들도 전멸하던데." "쉽게 끝나면 재미 없으니까요." 8시간동안 게임을 끝내기 위해 제게 도전했던 도전자들에게 속으로 애도를 바치고, 저는 퇴근했어요. 그리고 저는 계속 흑염룡으로 날뛰고 있어요. 현재까지 총 2103킬을 올렸고, 한 번도 죽지 않았어요. 한 번 시작하면 절대로 못 끝내는 게임을 만드는데 큰 공헌을 한다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요. 제 노데스 기록을 지키기 위해 오늘도 저는 날뛸겁니다. 물론 게임 안에서요.
이젠 하다하다 에픽 몬스터까지 플레이어로 만들다니.......허...... 그거 게임 오래 못가겠네요. 왜 AOS 게임에서 난데없이 몬헌을 해야되는걸까요. 사연자님께는 바른 버프 물약을 보내드립니다. 마시면 바르게 됩니다. 뭐가 바르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여러장르 결합해서 새로운겜 만드는건 좋긴한데 저건너무 플레이어 혹사하는 게임이라 고인물도 못버티고 다나갈듯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에는 사연자 닉네임을 >>102, 사연 단어를 >>103,>>104,>>105에 (1,2) 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그럼 다른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오늘의 마무리 곡은 2014 롤드컵 주제곡인 warriors https://www.youtube.com/watch?v=fmI_Ndrxy14
아니 그럼 게임 못끝낸 사람들은 계속 게임하고 있어야하는건가? 아니면 권장플레이시간 끝나면 전부 자동 로그아웃?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게임에 갇혀버리는 엔딩…?
진짜 이게 바로 게임속에 갇히는 이유ㅋㅋㅋㅋㅋㅋㅋ
가을의 끝자락에서 시작된 이 스레는 곧 크리스마스를 맞이 하고 있다! 2주면 곧이지...?
승리하기 위해서는 일단 적팀과 동맹 맺어야겠네. 흑염룡을 쓰러뜨린 후에는 바로 뒤통수를 공격하는거야! 쓰러뜨릴 수 있다면 말이지.
자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발! 판!
발판!
스핑크스에게 콧대를 +(사연단어 103, 104, 105
오매. 갱신이 안되길래 했는데 다른 사람이 이미 해버렸네. >>106이 나 대신 해줄 수 있어?
오두막 단두대 dice(1,2) value : 1
카레 유투브 Dice(1,2) value : 1
대신 갱신 dice(1,2) value : 2
스핑크스에게 콧대를 님의 사연입니다. 카레. 그것은 인도를 대표하는 음식이자 소울 푸드. 그리고 그것은 인간의 위대한 의지이기도 합니다. 그 옛날 호랑이가 담배피다 폐암걸려 시한부 인생을 살던 시절, 세계는 세명의 신이 다스리고 있었습니다. 신계를 다스리는 신, 인간계를 다스리는 신, 사계(死界)를 다스리는 신 이렇게 말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 사계를 다스리는 신, 그러니까 갱신이 반란을 일으킵니다. 참고로 이름은 한자로 구덩이 갱자를 써서 갱신입니다. 왜 구덩이냐면 죽은 사람을 그렇게 묻으니까요. 아무튼 반란을 일으킨 것입니다. 이게 보통 난리가 아닌 것이, 신은 영원불멸이지만 그 수가 적고, 인간은 수는 많지만 모두 수명의 한계가 있는데, 망자는 죽지도 않는데 숫자도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죽여도 죽지않는 수많은 군대를 갱신이 가지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요즘으로 치면 좀비부대를 이끌고 다니는 사령왕 정도로 보면 되겠네요. 어쨌든 간에 이 반란으로 인해 세상은 난리가 났습니다. 이대로 가다간 인간은 모두 사망하고 신계까지 망자들로 덮이는 상황이었습니다. 거기에 문제는 신들이라고 해서 마땅한 해결책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아니, 죽여도 죽지 않는 자들을 어떻게 죽입니까. 결국 전황은 점점 갱신측이 유리해지는 방향으로 갈 수 밖에 없었고, 이대로 세상은 멸망하는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 등장하는 것이 해결사입니다. 우연히 어떤 땅은 망자들이 부활하지 못한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그곳엔 그 옛날 세상이 만들어질 때 생명의 기운을 머금고 태어난 것이 자라나고 있었습니다. 바로 강황이었습니다. 생명의 빛을 품은 강황은 죽은자들에게는 극약이나 다름 없던 것입니다. 그 땅을 중심으로 강황을 퍼트려 끝끝내 세력을 회복한 인간계와 그들을 지원하는 신계, 그리고 다 잡은 기세를 놓치기 싫었던 갱신과 망자들은 혈투를 벌였습니다. 하지만 너무 오랫동안 혈투가 이어지자 양측 모두 지쳤습니다. 장기전으로 가면 당연히 갱신측이 더 나았지만, 저 강황을 품고 있는 땅만큼은 어떻게 손을 댈 수가 없었기에 양 측은 약속이나 한듯 휴전을 제안했습니다. 지금까지의 영토를 인정받는 것으로 말입니다. 휴전을 위한 회의는 양 측의 땅이 걸쳐진 경계선 한가운데에 지어진 오두막에서 열렸습니다. 양 측은 음식을 나눠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리고 회의가 끝난 순간, 신계의 신이 선언했습니다. "망자는 망자의 세계로 돌아가게 될지라." 순간, 그 말대로 모든 망자들이 사계로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아울러 갱신도 몸이 점점 옅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무슨 짓을 한거지? 분명 강황은........." "강황은 없었다고? 당연하지. 그대가 먹은 저 노란 색의 스프, 그것이 강황으로 만든 카레라는 것이네." 모든 것을 돌보는 care에서 나온 카레. 그렇게 세상을 평화를 되찾았고, 인도에서는 망자들을 막고, 세계를 지켜낸 영웅들과 신들을 기리기 위해 카레를 즐겨먹게되었다고 합니다.
네??? care가 카레라고요? 내 그러다가 큰일난 분 한 명 알고 있지. 있어요. 아무튼간에. 사연자님께는 하루묵은 카레를 보내드립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인도카레 일본카레 노란카레 파란카레 녹색카레 카레빵에 카레밥에 카레라면 카레김치 아이건좀 너무갔나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에는 사연자 닉네임을 >>117, 사연 단어를 >>118,>>119,>>120에 (1,2) 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그럼 또 다른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오늘의 마무리 곡은 당연히 카레 https://www.youtube.com/watch?v=ao58vQDMVlQ
카레를 먹었으니까 이제 죽어서도 죽겠네ㅋㅋㅋ CARE의 카레ㅋㅋ 믓찌다ㅏ!!!! 어원 멋지다ㅏㅏ! (흥얼흥얼 : 카레카레야~ 완전 좋아, 아 레알좋아~~
강황냄새 못맡아본걸까. 아니면 카레에 강황냄새가 안난걸까?
그랬던가?
갱신! 발판! 앵커판화력 타으ㅡㄹ라라!
카레는 신의 음식이야! 내일 카레 먹자!
카카카레레레
발판
물티슈
타래지우 스레지기 dice(1,2) value : 2
쿠키 / 가정부 dice(1,2) value : 2
천재 바보 dice(1,2) value : 1
잼겠다! 갱신!
ㄱㅅ
. ∧ ヘ /⌒(`・ω・) ―┳U┳∪ ̄`∪ ┳― ┳┻┳┻┳┻┳┻┳ ┻┳┻┳┻┳┻┳┻ 갱 ┳┻┳┻┳┻┳┻┳ ┻┳┻┳┻┳┻┳┻ 신 ┳┻┳┻┳┻┳┻┳
물티슈님의 사연인데...... 호오, 이건 뭔가 나를 자극하는군. 스레지기에게 도전장을 내민다. 네가 겁쟁이가 아니라면 이 사연을 읽어라. 스레지기, 그래. 라디오 하는거 잘 알고 있다. 아주 가끔, 그러니까 1000번 중에 한 번은 괜찮은 사연도 나온다는 걸 안다. 그러나 그래봤자 어리석은 자의 라디오일뿐이다. 누군가는 이걸 열폭이라고 표현하겠지만, 그건 오히려 그들이 열폭하는 것이다. 모름지기 라디오 사연이라는 것은 공감을 만들어내고 감정을 만들어내어 청취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야한다. 그것이 스레지기, 네놈을 싫어하는 청취자일지라도 말이다. 가령 나같은 사람들. 하지만 스레지기 네놈은 나를 공감시키지도, 그렇다고 감정을 조종하지도 못했으니 너는 제대로 된 라디오 사연을 만들지 못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네가 그러고도 온전히 라디오를 잘 진행해왔다고 말할 수 있나? 천재는 손가락 하나로 보는 이들을 이해시키고, 수재는 말 한마디로 듣는 이들을 이해시키고, 인재는 행동 하나로 보는 이들을 이해시키건만, 너는 손가락 한마디로 사람들을 이해시킨 것이 아니니 당연히 천재가 아니고, 듣는 이들을 이해시키지도 못했으니 수재도 아니요, 행동은 보여주지 않았으니 인재도 아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스레지기, 너는 네가 잘났다는 심정으로 사연을 조작하겠지? 그래서 내가 네게 도전하는 바다. 방법은 간단하다. 네놈은 내가 내민 단어를 사용해 나를 울려야 되는 것이다. 만약 그러지 못한다면 스레지기 자리를 내놓고 가정에서 자택경비원으로 취직해라. 부업으로 자택가정부도 하면서 말이지. 어떠냐. 네놈이 진짜로 자존심이 있다면 내 도전을 받아들여라. 자, 이제 적어내려가주마. 내가 제시할 단어는.......... 아, 제작진 여러분. 이 사연 좀 버려줄래요?
아 뭐요. 도전이요? 그거 그냥 님이 이긴걸로 해요. 제가 졌어요. 와~ 축하드려요. 그런데 제시할 단어를 제가 몰라서 사연을 조작할 수가 없으니 자택경비원 취직은 나중으로 할게요. 사연자님께는 아Q식 정신승리법을 보내드립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도전장은 안받아요 왜냐하면 뭘로붙든 백퍼센트 내패배니 지피지기 백전백승 아니지만 지피지기 무전무패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에는 사연자 닉네임을 >>133, 사연 단어를 >>134,>>135,>>136에 (1,2) 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그럼 새로운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오늘의 마무리 곡은 정신승리 https://www.youtube.com/watch?v=rjEPeFiBBz8
ㄱㅅ
일종의 도전장...?ㅋㅋㅋㅋㄲㄱㅋㅋㄲ
옹
갱! 신!
울려야 이긴다니 뭔가 위험한것 같기도 하고?
가속
서울우유
부패 내부고발 Dice(1,2) value : 2
강낭콩 농약 dice(1,2) value : 2
광우병 프리온 dice(1,2) value : 2
2022년 첫 사연은 서울우유님의 사연입니다. 식량부족이 해결된 것에는 수많은 기술들과 노력들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농약의 발전입니다. 농약이 없던 시절에는 병충해로 인해 기근이 생기는 일이 잦았습니다. 그러나 농약이 나온 이후에는 그런 일들이 획기적으로 줄었습니다. 하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도 있습니다. 저는 그 실태를 알리고자 합니다. 일종의 내부고발이라고 보셔도 됩니다. 농약이 사람에게 안 좋다라는 말은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솔직히 그게 맞긴 합니다. 농약은 어쨌거나 생명을 죽이는 약입니다. 당연히 생명체인 인간에게도 해롭습니다. 그나마 요새는 생물친화적인 농약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역시 해로운건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농약은 해로운게 맞습니다. 그렇다면 그걸 맞는 식품들은 어떨까요? 수확한 작물이나 채소,과일에는 농약을 치는 일은 없다고 봐도 됩니다. 다시 말해 수확 전, 즉 성장시기에 농약을 친다는 말입니다. 제가 왜 말을 이렇게 꺼내냐면, 성장하는 시기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도 성장기를 어떻게 보냈냐에 따라 그 미래가 달라지듯, 식물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일종의 변화, 넓게 보면 진화라고도 볼 수 있는 과정입니다. 자, 이 과정에서 농약을 맞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농약을 맞은 식물들은 방어적으로 진화합니다. 그리고 그 식물들을 먹던 벌레들은 죽어갑니다. 이때 방어적으로 진화하는걸 선택한 식물들은 영양분을 닥치는대로 흡수합니다. 저항력을 기르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죽은 벌레들도 흡수하게 됩니다. 그게 썩은 시체든, 아직 죽지 못한 벌레든 그건 상관없습니다. 식충식물들의 벌레사냥방식과는 다릅니다. 아니, 어떤면에선 같다고 볼 수도 있겠군요. 생존이라는 목적이 있으니 말입니다. 그 과정에서 식물들은 벌레들을 단백질의 형태로 흡수하게 됩니다. 그렇게 죽은 벌레들을 단백질로 흡수하는 과정에서, 그 벌레들의 성분이 농약으로 인해 변질되면서 프리온의 형태가 되어버립니다. 그 변화기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큰 위협이 됩니다 프리온의 형태로 변한 그것들이 식물로 흡수되는 과정에서, 식물의 유전자 체계에도 영향을 일으킵니다. 프리온이라고 말하니 잘 감이 안오실텐데, 광우병이 프리온으로 인해 발생하는 병입니다. 그만큼 위험한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걸 아무렇지도 않게 먹고 있고 말입니다. 더 큰 문제는 소비자는 물론, 농약을 만드는 사람들도 이걸 잘 모른다는 것입니다. 사실 이 연구결과도 최근에 나왔고 말입니다. 빨리 사실을 알려야합니다. 지금 당신이 드시고 있는 밥과 반찬, 안전하다고 믿을 수 있습니까?
음, 채소를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핑계거리가, 채식하시는 분들에게는 크나큰 절망거리가 생겼군요. 그런데 프리온이 식물에게 감염되는 경우가 있던가요? 들어본적이 없어서. 사연자님께는 우사산 최고급 소고기를 보내드립니다. 우사가 어디냐고요? USA에요.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사연조작 하다보면 음모론도 쓰게되지 믿지마요 정말로요 이글보고 믿게되면 스레지기 골치아파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에는 사연자 닉네임을 >>145, 사연 단어를 >>146,>>147,>>148에 (1,2) 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그럼 새로운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오늘의 마무리 곡은 Pendulum - Blood Sugar https://www.youtube.com/watch?v=JM07HYSGVho
발판발판
새해복 많이 받으십셔
식물도 광우병이 걸리나??? 그랬으면 이미 인류멸종이어야지?ㅋㅋㅋㅋ. 새해 복 많이 받으십셔!
벌레도 종류가 많은데 어떤 벌레가 그렇게 변이하나요! 농약도 종류가 많은데 어떤 농약에 그런 성분이 있나요! 답변해주세요! 어디 가세요!
발판
스타더스트
임인년 흑호 dice(1,2) value : 2
청룡 블루드래곤 dice(1,2) value : 1
2d 3d dice(1,2) value : 2
이번주 갑작스럽게 야근일정이 잡혀서 주말은 되어야 새로운 사연을 올릴 듯 합니다. 주말 저녁에 뵙겠습니다.
주말에 봐!
스타더스트님의 사연입니다. 선경신물록. 그것은 고대부터 존재해온 신물, 영물들에 관한 책입니다. 과거 진시황의 명을 받아 불로초를 찾으러 다니던 서복이 썼다고 전해지는 책입니다. 다양한 신물과 영물의 이야기가 나옵니다만, 서복은 그 중 다섯마리의 영물을 가장 으뜸이라 말했습니다. 흔히 아시는 청룡,주작,백호,현무에 황룡 말입니다. 그런데 또 하나, 서복은 기존 영물보다 더 강한 것이 있다고 했는데, 바로 타락한 영물입니다. 흑호, 적룡, 백귀, 창조가 바로 그것입니다. 이러한 영물들은 만나기 힘들지만, 이들을 만나 그들의 피를 마신다면 불로불사를 누리게 된다고 선경신물록에 적혀 있습니다. 불로불사는 누구나가 꿈꾸는 경지 아니겠습니까. 불로불사 이외에도 몸 속 노폐물들이 모두 빠져나가고, 육체는 궁극의 육체로 변화하며, 정신이 한단계 진화한다는 이야기까지 적혀있었습니다. 당연히 그 선경신물록을 손에 넣은 저는 그 영물들을 찾으려 했습니다. 특히 타락한 영물들을 말입니다. 강한 것이 더 좋을테니까요. 물론 다섯마리 영물들 중에 가장 만나기 쉬운 건 백호입니다. 동물원에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저는 흑호를 만나고 싶었습니다. 흑호를 사냥해 그 힘을 흡수하는 것 말입니다. 청룡이나 적룡은 사실상 상상속에만 존재하고, 주작은 이름만 들릴 뿐이며, 현무나 백귀는 바닷속 또는 땅속 깊이 파고 들어야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흑호는 그저 몸을 숨기고 있을 뿐 산속 깊은 곳에서 살고 있다고 했습니다. 저는 엄청난 돈을 들여 사람들을 모았습니다. 이게 영물을 잡는 일인지라 웬만한 3d직업보다 더 힘든 일이었기에 보수도 세게 불렀습니다. 뭐 그정도는 지불할 가치가 있으니까 말입니다. 그렇게 흑호를 찾아다니던 저희는 곧 난관에 봉착했습니다. 아무리 찾아도 흑호로 보이는 호랑이는 없었습니다. 그 중 누군가가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놈들이 영물이라면 지능도 높을텐데 혹시 일반 호랑이인척하고 숨어 있는게 아닐까요?" 아주 합당한 의견이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세계 각국의 동물원 및 야생동물 보호구역을 습격해 호랑이들을 잡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흑호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혹시나 싶어 백호들도 잡아봤지만 흑호는 없었습니다. 다른 영물을 찾기엔 지금까지 들인 시간과 자본을 2배 이상 들여야했기에 그마저도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마저 어렵게 되었습니다. 동물 보호 단체들이 저희를 막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국제적으로도 저희를 압박하기 시작하면서 저의 불로불사 달성은 실패로 끝나는 모양새였습니다. 그러나 쐐기를 박은 것은 그들이 아니었습니다. 선경신물록에 적혀있는 마지막 문장. 미처 읽지 못했던 그 문장이 제 꿈을 산산조각내고 말았습니다. 그 때와달리 땅은 오염되었고, 대기도 오염되었으며, 저도 사리사욕을 버릴 수 없으니 결국 이 모든 것은 헛짓거리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제 어떻게 해야될까요.
글쎄요? 어떻게 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일단 법정처벌부터 받아야될 것 같은데요? 호랑이들 보기 힘든 이유가 당신 때문이었군요. 참나. 사연자님께는 콘-프로스트를 보내드립니다. 그냥 얼어있는 옥수수에요. 힘나는 호랑이 말고.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사연조작 하다보면 음모론도 쓰게되지 믿지마요 정말로요 이글보고 믿게되면 스레지기 골치아파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에는 사연자 닉네임을 >>160, 사연 단어를 >>161,>>162,>>163에 (1,2) 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그럼 새로운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오늘의 마무리 곡은 김흥국-호랑나비 https://www.youtube.com/watch?v=avHH4syRR-A
호랑이... 멸종위기종일텐데..,
발판발판
일단 법적으로 혼쭐부터 날 준비를 해야겠지ㅋㅋㅋㅋ
음모론 재밌다!
ㅂㅍㅂㅍ
ㅂㅍ
촉촉한감자칩
트럭 기차 Dice(1,2) value : 1
거품 기름 dice(1,2) value : 1
매쉬 포테이토 / 슬라이드 포테이토 dice(1,2) value : 2
촉촉한감자칩님의 사연입니다. 독재자. 우리의 목표. 독재자는 우리나라의 똥통, 아니 총통직을 맡고 있다. 간단하게 말하면 수장. 혹은 대통령. 그런 자리에 있는 자라면 아랫 사람들을 잘 아우르고 국민을 챙겨야 할 터인데 이 자는 식탐에 빠져 국내에 있는 모든 식량을 무차별적으로 공출하고 있다. 특히나 슬라이드 포테이토를 광적으로 좋아하는 그는 감자를 무차별적으로 가져가고 있다. 우리 저항군은, 아니 혁명군은 그와 그를 중심으로 하는 썩어빠진 정치인들을 모조리 숙청하고 새로운 나라를 세울 계획을 세웠다. 그것은 군으로 납입되는 물품들을 하나하나 습격해 군의 힘을 줄인 후 언론을 장악하는 것. 군대가 없는 독재자는 아무것도 아니게 된다. 그리고 예비역 장성들이 우리와 합류하면서 작전을 실행할 여력은 충분하다. 그렇게 우리의 작전은 시작되었다. 작전은 세 단계로 나눴다. 먼저 무기 제작공장을 습격하고, 이어 연료 공장을 차지한 후, 마지막으로 방송사를 장악하는 것이 그것이었다. 언론, 이동수단, 힘을 장악하면 우리가 이기는 것이나 다름 없었다. 공들여서 지도를 제작한 우리는 작전을 실행했다. 먼저 무기 제작공장을 습격하기로 했다. 자신만 힘을 가지기 위해 한곳에 무기 공장을 몰아넣은 독재자였다. 그렇기에 공장은 엄청 커야 했는데 뭔가 이상했다. 하지만 날도 어둡고 확인은 귀찮아서 우리는 폭탄트럭을 보내 그 공장을 날려버렸다. 그런데 공장을 날린 순간, 우리는 고약한 악취를 맡아야만 했다. 그것이 알고보니 무기 제작공장이 아니라 하수처리장이었다. 독재자가 사는 지역의 하수를 처리하는 하수처리장. 그쪽에 워낙 많은 군인들과 정치인들이 살기에 하수처리장도 저절로 커진 듯 했다. 뭔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에 우리는 두번째 습격은 더 철저히 준비했다. 몇 번이나 정탐을 보내고, 정보를 확인하고, 지도를 수정해가면서 작전을 준비했다. 그리고 두번째 습격, 우리는 연료 공장을 습격했고, 공장에서 미끌거리는 연료가 나왔다는것을 무전으로 듣고는 쾌재를 외쳤다. 미끌거린다는 것은 유분이 있다는 증거니까.
그런데 다음날, 우리가 날린 것은 연료공장이 아니라, 세제공장이라는 것을 뒤늦게 알았다. 눈에 약간 문제가 있는 대원이 거품을 연료로 착각한 모양이었다. 세번째, 방송국 습격 작전은 진짜 철저하게 준비했다. 내 눈으로도 방송국 위치를 확인했다. 그리고 그날 밤 우리는 방송국을 습격했다. 그런데 방송국 안에 아무도 없었다. 아무래도 눈치를 챈 모양이었다. 우리는 아예 방송국을 폭파시키기로 하고 방송국을 날려버렸다. 그런데 다음날, 우리는 우리가 파괴한 곳이 방송국이 아니라 전자상가였다. 모니터가 많아서 방송국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연이은 작전 실패에 좌절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총통으로 부터 항복선언문이 날아왔다. 예상치 못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잘된 일이었기에 우리는 항복을 수락했다. 그 후 우리는 총통과의 이야기를 통해 전말을 알 수 있었다. "사악한 놈들! 하수처리장을 날려서 배변을 못하게 하더니, 세제공장까지 날려서 옷에 싸는 것도 못하게 해? 거기에 전자상가를 날리면서 거기서 키우고 있던 용팔이들이 전부 실직하면서 내 주요한 수입 루트가 막혀버렸어! 그래서 항복하기로 했다. 인간의 존엄성은 지키고 싶으니까." 그렇게 우리는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인간의 존엄성을 무너트려 전쟁에서 승리한 혁명세력이 되었다.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승리하셨네요. 이긴건 좋은거지. 존엄성이라, 그런걸 아는 사람이 독재라.... 뭔가 기묘하네요. 하기사 내로남불이란 말이 그냥 있는건 아니지. 사연자님께는 인간의 존엄성을 지켜줄 부드러운 각티슈를 보내드립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뒷처리가 안되면은 여러모로 골치아파 볼일볼때 그렇고요 회사일도 그렇지요 하다못해 밥다먹고 설거지란 뒷처리를 안한다면 그이후엔 이하생략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에는 사연자 닉네임을 >>174, 사연 단어를 >>175,>>176,>>177에 (1,2) 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그럼 또다른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오늘의 마무리 곡은 총통각하의 낯짝 https://www.youtube.com/watch?v=-pQ6No32UDU
와 대박이라는 소리 밖에 안 나오네.
진짜 의도하진 않았지만 평화롭게(?)이겨버렸어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인간의 존엄성 알면서 음... 독재자...음.... 이건 저쪽말도 들어봐야ㅋㅋㅋ
역시 감자는 위대하군. 사악한 반역자들. 실수인척 착각인척 악랄한 짓을 하고 있어
발판발판
따뜻한 레드 카펫을 살포시 즈려밟고 가소서.
마지막 발판!
완벽한 벽돌
안전 사고 dice(1,2) value : 1
건축 스마트폰 dice(1,2) value : 1
눈사태 스카이다이빙 dice(1,2) value : 1
완벽한 벽돌님의 사연입니다. 완벽하게, 진짜 아기돼지 삼형제의 막내가 지은 벽돌집보다 더 튼튼하게 집을 지었지만, 어느 망할 초딩 때문에 제 집은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그 초딩과 일행을 고소하고 싶은데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저는 40살까지 돈을 열심히 벌어모은 후에, 재테크등을 통해 자산을 불렸고, 이른 나이에 쿨하게 은퇴할 수 있었습니다. 은퇴를 한 후 제가 가장 먼저 한 일은 앞으로 살아갈 곳을 찾는 것이었습니다. 오랫동안 머물 곳이기에 더욱 세밀하게 거주지를 찾아야했습니다. 저지대는 홍수 위험이 있으니 안됩니다. 아파트는 소음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안됩니다. 단독주택은 자칫 잘못하면 보온이 안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거기에 안전은 당연히 보장되어야 합니다. 앞서 말했던 홍수등의 문제에서도 자유로워야하고, 지진등의 피해도 없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건축가 지인의 도움을 받아서 일본의 모 호텔의 내진 설계를 따라하여 집을 짓기로 했습니다. 물론 그만큼 돈이 깨져나가는 건 감수해야했습니다. 하지만 집을 대충지어서 평생 살아가는 동안 여기저기 나갈 수리비 및 추가 지출을 생각하면 큰 비용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몇 년이 지나고 나서야 제 멋진 집이 완성되었습니다. 높은 지대위에 위치해 홍수 위험도 없고, 전형적인 배산임수 지형인데다 남향이라서 햇빛도 적당히 잘 들고, 거기에 고급 보온재를 사용해서 보온도 잘 됩니다. 통풍도 말할 것도 없습니다. 거기에 마당 한쪽에 소형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했고, 강쪽에 소형 동력기를 설치해 전기도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해뒀습니다. 거기에 지하실도 튼튼하게 지어서 유사시 방공호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고, 통조림등 장기보존식품을 잔뜩 넣어놓아두었습니다. 충분한 양의 비상 식수도 확보해뒀습니다. 거기에 다른 곳으로 빠져나갈 수 있는 비밀 입구도 만들어놓았습니다. 보안도 철저히 했습니다. 사설업체와 계약을 해뒀고, 추가로 전기 울타리까지 설치해뒀습니다. 근처 경찰서에 이야기도 해둬서 자주 순찰도 돌게 해뒀습니다.
그렇게 행복한 삶을 살던 저였지만, 그 집에서 처음 맞는 겨울, 재앙이 닥쳤습니다. 몇 번 얼굴을 보고 지냈던 주민이 손님을 데리고 왔는데, 그 다음날, 갑자기 뭔가 무너지는 소리가 나더니 마을 댐이 박살이 났습니다. 물론 저희 집은 고지대라 물이 여기까진 못 올라 옵니다. 하지만 재앙은 다른 곳에 있었습니다. 제가 사는 곳 근처에 산이 하나 있는데, 최근 눈이 많이 온 상황이었습니다. 그래도 입산금지 조치가 된 상황이라 별 일은 없었는데, 갑자기 스노보드를 탄 초딩이 나타나더니 거꾸로 산 정상으로 올라가기 시작한 겁니다. 스노보드 기술이 좋은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렇게 올라가더니........ 갑자기 산사태, 아니 눈사태가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이 눈사태가 그냥 원래 경사면대로 내려갔으면 상관없는데, 이 미친 눈사태가 저희 집쪽으로 향하는 겁니다. 허겁지겁 뛰쳐나와야했고, 목숨은 건졌으나 눈사태에 집이 완전히 파묻혀버렸습니다. 눈때문에 지하실 입구도 막혀버려 거기 들어가지도 못하게 되었습니다. 하루아침에 홈리스가 되고 만 것입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그 정신나간 초딩이 눈사태를 일으켜서 댐 붕괴로 터져나오던 물줄기를 막았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그 초딩을 영웅이라 했지만, 제게는 사신으로 밖에 안 보입니다. 아니면 악마. 홈리스를 만드는 악마 말입니다. 이 초딩놈을 잡아서 족쳐야하는데........ 갑자기 존재가 사라져버렸습니다. 어디로 갔는지 보이질 않습니다. 그 보호자란 사람을 찾아갔더니 기묘한 자세로 잠을 자면서 웅얼거리는데 뭐라고 하는지 알아들을수 없는 소리만 늘어놓길래 그냥 나와버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고소를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어떻게 해서든 돈을 받아낼겁니다. 반드시.
눈사태 vs 댐붕괴. 어느쪽이든 재앙이죠. 거기에 집까지 날아갔다면 더더욱. 그런데 조심하세요. 혹시 사연자님께 난데없는 축구공이 날아올수도 있어요. 목숨도 위험해질 수도 있고요. 사연자님께는 옛날 축구공을 보내드립니다. 아, 그거 맞아요. 돼지 오줌보로 만든 거.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철저하게 준비해도 예상못한 변수들의 직접공격 버틸수가 없습니다 사소한거 하나에도 흔들리는 계획이란 완벽할수 없는건가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에는 사연자 닉네임을 >>190, 사연 단어를 >>191,>>192,>>193에 (1,2) 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그럼 또 다른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오늘의 마무리 곡은 love is thrill, shock, suspense https://www.youtube.com/watch?v=WfnZpY3cjhg
코난 ㄷㄷㄷㄷㄷㄷ
ㄷㄷㄷㄷ 저 초등학생근처 절대 가고싶지 않아
눈사태 만드는 극장판 초딩 때 영화관에서 보면서 실시간으로 기겁했었는뎈ㅋㅋㅋㅋㅋㅋ
다들 돼지 오줌보 축구공을 치지 마...
그 녀석에게 복수하고 싶어도 미성년자+주인공 보정으로 불가능할 사연자님께 15분간 묵념.
발판
발판
발판
나비구름
패배 승리 dice(1,2) value : 2
나비효과/스노글로브 dice(1,2) value : 2
파브르 곤충기/시튼 동물기 dice(1,2) value : 2
나비구름님의 사연입니다. 싸움의 종류는 많습니다. 스포츠도 넓게 보면 싸움의 일종입니다. 그것이 주먹다짐으로 가든, 말로 하든, 혹은 신체능력으로 겨루든 말입니다. 그리고 어느 한 사람, 혹은 한 진영이 승리를 쟁취합니다. 싸움이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싸움은 또다른 해결방안이기도 합니다. 물론 폭력은 좋지 않습니다만, 폭력말고 다른 말싸움, 예를 들면 토론의 경우 대다수가 납득할만한 결론이 나오면서 많은 이들이 어느정도 만족하게 됩니다. 싸움, 혹은 대결. 어떻게 부르냐에 따라 느낌이 다르긴 하지만 둘은 결국 같은 것입니다. 요리 대결/요리 싸움, 결국 같은 것입니다. 요리사가 요리를 만들어 대결하든, 만든 요리로 싸우든 말입니다. 그런 만화도 있었습니다. 요리로 대결하는 만화도 있었고, 요리들끼리 싸우는 만화도 있었습니다. 두 만화의 주인공 성우가 같은 사람인 건 TMI입니다. 자, 그런데 생각해보니 책과 책이 싸우는 것은 본 적이 없습니다. 인기 투표니 스테디셀러 순위니 이걸로 책의 우위를 나누곤 하는데, 이건 그 책들의 의지 혹은 그 책들을 쓴 작가들의 의지가 담긴 대결이라고 볼수는 없습니다. 다시 토론을 예로 들까요? 토론은 서로간의 주장, 다시 말해 두개 이상의 의지가 대결하는 것입니다. 요리 대결? 요리사들의 의지가 담긴 요리로 우열을 가립니다. 하지만 스테디셀러 순위? 이건 그냥 많이 팔린 순위일뿐, 어떤 책이 더 강하냐를 가리는 것이 아닙니다. 가령 해리포터 vs 반지의 제왕이라고 가정합시다. 책끼리 싸우게 하려먼 어떻게 해야할까요? 모 만화처럼 책을 몬스터화 시켜서 싸우게 해야될까요? 아니면 작가들끼리 필력으로 맞붙게 해야될까요? 근데 톨킨은 이미 죽었으니 예토전생이라도 해야될까요? 이건 참 난감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저 스테디셀러 순위는 그냥 판매량 순위일 뿐입니다. 올바른 대결이 아니란 말이죠. 가령 시튼 동물기가 최근에 나온 21세기 동물사전보다 판매량이 밀린다고 해서, 시튼 동물기가 불쏘시개가 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런데 스노글로브를 흔들어대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가의 글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 그대로입니다. 그리고 그런 책들 중 오래 읽히는 책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어떤 책은 빠르게 읽히지만 금새 기억에서 잊히고, 어떤 책은 반대로 읽는 건 어렵지만 기억에 오래 남기도 합니다. 그리고 시대의 흐름, 역사가 반영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혼탁하고 복잡한 흐름 속에서 책의 가치는 처음엔 흔들리겠지만, 그 가치에 따라서 가치가 낮은 책들은 빠르게, 높은 책들은 오랫동안 대중들에게 읽힐 것입니다. 여기에서 괜찮은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책들의 대결을 이렇게 하면 되겠다라는 것입니다. 시기가 오래된 책들, 그리고 최근에 나온 책들. 여러 사람들에게 읽혔다라면 언급된 적도 많을 것입니다. 언급된 것이 꼭 판매량과 비례하지는 않지만, 그만큼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 남았다는 이야기인만큼 책의 가치가 더 높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이제 대결을 할 책들을 찾을 시간입니다. 여러분이 아는, 기억하는, 읽었던 가장 강한 책은 무엇인가요?
책 배틀! 흠, 법전이 가장 세지 않을까요? 정당보복의 수호자 함부라비부터 시작해서 맞으면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두께를 가지고 있으니까요? 모즈구스도 그렇게 사람 한 명 골로 보내더만. 그 책은 법전은 아니었지만요. 사연자님께는 위인지를 보내드립니다. 1장짜리 위인전이라서 위인지에요.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책이란건 읽을수록 좋습니다 독해력도 좋아지고 나모르게 속독까지 습득하고 여러단어 뜻까지도 알게되죠 3줄요약 그따위거 없다해도 긴글정도 읽는것은 그냥저냥 시간문제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에는 사연자 닉네임을 >>202, 사연 단어를 >>203,>>204,>>205에 (1,2) 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그럼 또 다른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오늘의 마무리 곡은 도서관 전쟁 오프닝 곡인 あたしの街、明日の街 https://www.youtube.com/watch?v=JVwRxaXqUng
함무라비 최고다. 스레지기말대로 함무라비가 가장 강력할거같아ㅋㅋㅋㅋ
발판.
두둠탁
영향력이 가장 큰 책이 가장 강한 책? 그러면 종교책이 가장 강하려나
마지막 발판
고슴토끼
키메라 / 포토샵 dice(1,2) value : 2
미안. 닉넴 놓쳤더니 다이스 안굴러가 >>206이 해줘
취미 대회 dice(1,2) value : 1
삼겹살/어묵탕 dice(1,2) value : 1
고슴토끼님의 사연입니다. 취미로 삼겹살을 찍는 사람입니다. 음식 사진 아니고요, 삼겹살 찍습니다. 왜 찍냐면 삼겹살은 완벽한 피사체이기 때문입니다. 빛의 삼원색은 빨강, 파랑, 초록입니다. 그리고 그 3가지 색이 합쳐지면 나오는 색은 흰색입니다. 삼겹살도 마찬가지입니다. 빛의 삼원색인 빨강과 삼원색이 결합된 흰색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광학적으로 완벽합니다. 초록과 파랑은 어디있냐고 할텐데, 삼겹살을 먹을 때 쌈채소랑 같이 먹기 때문에 초록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찍는 제 카메라가 파랑이기에 삼원색 조합은 완벽합니다. 그래서 삼겹살은 가히 완벽한 피사체입니다. 그렇게 찍은 사진들은 포토샵으로 편집합니다. 하지만 이 포토샵이 문제입니다. 대체 무슨 짓거리를 해놓은건지 제가 포토샵으로 사진 보정을 하려고 할 때마다 문제가 생깁니다. 가령 삼겹살이 더 하얗게 변한다거나 색이 너무 진해진다거나 같은 일 말입니다. 대체 뭐가 문제인가 싶어서 포토샵을 깔았다가 지웠다가 재설치해봤는데도 같은 일이 반복되었습니다. 그래서 필름 사진으로 남기기로 했습니다. 빛의 삼원색의 조화로 탄생한 사진이기에 태양빛에 잘 말리고 걸어두었습니다. 빛으로 태어났으니 빛속에 놔두는게 제일입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필름 사진도 색이 바래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것참 이래서야 완벽한 삼겹살 사진을 지킬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해결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삼겹살 사진이니 비계속에 묻어둘까도 생각중입니다.
??? 네? 사진을요? 아니 왜요??? 거 참 특이하시네. 그냥 얌전히 앨범에 꽂아넣으세요. 아니면 디지털화해서 놔두든가. 포토샵으로 편집하지 말고 그냥 원본 그대로. 사연자님께는 저주용 눈없는 사진을 보내드립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설날연휴 컨디션이 좋지않아 사연조작 겨우쓰고 퀄리티도 저퀄리티 이런이런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에는 사연자 닉네임을 >>213, 사연 단어를 >>214,>>215,>>216에 (1,2) 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그럼 또 다른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오늘의 마무리 곡은 다비치의 https://www.youtube.com/watch?v=Ri7Y9NZPZ8g
ㅂㅍ
바아알판
삼겹살은 그 자체만으로 완벽한 것을... 필터를사용해서 망치다니ㅋㅋㅋㅋㅋ 그냥 찍으라고ㅋㅋㅋㅋ
감자떡케이크
육회 생선회 dice(1,2) value : 1
낚시 구매 dice(1,2) value : 2
스키, 스노우보드 dice(1,2) value : 2
감자떡케이크님의 사연입니다. 하..... 너무 빡쳐요 진짜. 망할 택배 사기.... 온라인으로 스노우보드를 살려고 했습니다. 제가 스키장 가는걸 좋아하거든요. 여러가지 사이트에서 가격견적을 비교해보다가 정말 딱 알맞은 가격에, 딱 제가 원하는 스타일의 스노우보드를 볼 수 있었습니다. 바로 구매를 하기로 했어요. 정말 신중하게 고르고 고른 스노우보드라 오기만을 기다렸어요. 그런데 택배가 왔는데 택배 박스가 너무 작은거에요. 처음에는 스노우보드가 조립식인가 했어요. 막 DIY같이 조립하면 완성되는 그런거 말이에요. 그런데 아니었어요. 그 안에는 스노우보드가 아니라 다 썩은 육회가 들어있었어요. 육회요. 어찌나 냄새가 심하던지 냄새를 맡자마자 구역질이 올라왔어요. 정말 화가났어요. 택배 사기를 당했으니까요. 판매자를 조지려 했지만 이미 판매자는 모든 것을 다 지우고는 잠수해버렸어요. 고소를 할까 했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걸릴 것 같아서 그만뒀어요. 하지만 이 분노를 참을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저는 육회를 준비했어요. 먹으려고요? 아니에요. 누군가한테 이 분노를 풀기 위해서에요. 저는 똑같이 스노우보드를 구매 사이트에 올려놓고, 구매자에게 택배로 육회를 보냈어요. 아이스팩같은 것은 당연히 안 넣었어요. 그 후에 모든 정보를 지우고 잠적했어요. 그리고 시간이 지났어요. 온라인으로 물건을 사려했어요. 그 때를 기억하면서 저는 맛있는 육회를 주문했어요. 택배가 왔어요. 스노우보드가 왔어요. 사기 당했네요. 빡쳐요! 대체 왜! 이건 말이에요, 사람을 너무 빡치게 만든다고요! 안 그래도 육회도 비싼데! 복수를 준비할거에요. 또다시.
예?? 범죄를 범죄로, 그것도 엉뚱한 사람에게? 허....... 그거 큰일날텐데요. 사연자님께는 구워먹는 육회를 보내드립니다. 아 구워드세요 그냥.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이사연도 어디선가 본적있는 듯하다면 그게맞음 왜냐하면 스레주도 쓰고나서 이내용이 어디선가 봤다는걸 깨달았음 큰일났네 이게바로 필력고갈 이란건가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에는 사연자 닉네임을 >>225, 사연 단어를 >>226,>>227,>>228에 (1,2) 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그럼 또 다른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오늘의 마무리 곡은 공기남녀 -택배(feat 정찬우 of 컬투) https://www.youtube.com/watch?v=RKoK6IpP73Q

이것은... 무한 루프!
오 재밌다...
늘 새롭고 짜릿하게 희안한 사연자들ㅋㅋㅋㅋㅋ 사기를 사기로ㅋㅋㅋ 인과응보에 무한루프ㅋㅋㅋㅋ
갱신
어기영차아 디여엉차~ 발판을 놓아봅세~~
나비보벳따우
커피 컵 dice(1,2) value : 2
무인도, 너구리 dice(1,2) value : 2
그림 사진 dice(1,2) value : 2
너구리가 그려진 컵, 일명 라쿤 챌린지에 대해 아십니까? 물론 라쿤 ≠ 너구리지만 사소한건 넘어갑시다 좀. 이게 어떤 챌린지냐면, 어떤 사진에 있는 너구리 컵과 같은 컵을 찾아내어 사진으로 찍어 올리면 되는 것입니다. 근데 이게 쉽지가 않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저 컵을 찾은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럼 첫번째 사진에 올라온 컵이 하나밖에 없는 수제품이라고 보기엔 제품 번호가 적혀져 있어서 인터넷을 뒤지면 검색이 되어야 합니다. 제품 번호가 있다는 것은 누군가가 그것을 만들었다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사람들 대부분이 저 컵을 봤다고 하기 때문에 컵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런데 아무도 컵이 찍힌 사진을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컵이 찍힌 사진은 올라오지만, 비슷한 컵이지 같은 컵이 아닙니다. 그럼 대체 저 컵은 뭘까요? 제품 번호는 사기인걸까요?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얼마 후 그 컵이 찍힌 사진이 대량으로 올라오면서 이것은 한가지 해프닝으로 끝나는 듯 보였습니다. 어느 회사에서 그 컵을 그대로 만들면 되겠다 싶어서 컵을 대량생산하기 시작했고, 불티나게 잘 팔렸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비슷한 이유로 컵을 구매했던 저는 그만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왜냐하면 제품 번호가 챌린지 사진에 적힌 그 번호와 동일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품 번호가 우연히 겹쳤을 거라는 생각에 일단은 넘어갔습니다. 솔직히 이벤트 상품이라고 봐도 될 정도인 제품이니까요. 그런데 제가 컵에 물을 따라 마시다 실수로 깨트렸는데, 그걸 치우고 라쿤 챌린지 사진을 보는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그 사진에서 컵이 사라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라쿤 챌린지는 애초에 실행되지 않은 것마냥 되어 있었습니다. 그 사진은 그냥 컵이 없는 평범한 식탁 사진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식탁은 저희 집에 있는 식탁사진이었습니다. 설마하니 그것이 정말로 미래에서 온 제 컵이었던가 봅니다. 그리고 그 컵이 깨지면서 과거가 바뀌었고, 현재도 변화했습니다. 현재가 바뀌면서 미래도 바뀔게 뻔합니다. 미래에서 온 물건때문에 과거가 바뀌어서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게 된다니....... 설마 그 컵은 터미네이터였던걸까요?
흠? 그런 챌린지가 있었나요? 아무래도 정말 과거가 바뀌면서 현재가 바뀌었나봐요! 하지만 컵이 터미네이터일리는 없습니다. 없어요. 트랜스포머라면 모를까. 아니 굳이 컵으로 변신시켜서 보낼거면 아예 그냥 폭탄 꾸러미 다발을 보내는게 더 효율적이겠죠. 안 그래요? 안 그런가? 사연자님께는 컵비를 보내드립니다. 커피 아니에요. 비컵 아니에요. 컵에 돈 내는거에요. 안 내면 컵이 지갑을 삼킬거에요.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미래에서 보낸것이 잘깨지는 컵이라니 시간여행 기술로도 생명체는 못보내나 애석하군 그럼이제 남은것은 D메일뿐 엘프사이 콩그루다 모든사람 평화로운 세계선을 향해가자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에는 사연자 닉네임을 >>239, 사연 단어를 >>240,>>241,>>242에 (1,2) 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그럼 새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오늘의 마무리 곡은 터미네이터2 테마 https://www.youtube.com/watch?v=pVZ2NShfCE8
미래와 과거와 현재는 언제나 연결되어있지!!! 근데 컵이 터미네이터일리가ㅋㅋㅋㅋ 정말이면 얼마나 뽀쨕한 로봇이야ㅋㅋ(아닌가? 터미네이터도 미래로봇이 과거간 이야긴건 알지만 거기도 바뀌나봐!
와 타임패러독스
유행의 창시자가 될 수 있었는데
갱신
발판!
발판~~~
마카롱좋아
마카롱 케이크 dice(1,2) value : 2
자몽쥬스 망고쥬스 dice(1,2) value : 1
과일 이끼 dice(1,2) value : 2
마카롱좋아님의 사연입니다. 짠! 저는 요리를 참 좋아해요. 정말로 좋아해요. 제가 만든 요리를 자랑해보려고 사연을 보내봤어요. 오늘은 날도 좋고 기분도 좋아서 케이크를 만들어봤어요. 먼저 케이크의 바탕이 되어줄 폭신폭신한 빵을 준비해야해요. 스폰지케이크라고 하죠. 스폰지 케이크는 스폰지처럼 폭신폭신해야돼요. 그러니까 그 식감을 살리기 위해서는 스폰지처럼 구멍이 많이 나 있어야돼요. 반죽을 포크와 바늘로 콕콕 찔러주도록 해요. 잔구멍이 많게요. 이게 맞냐고요? 맞아요. 스폰지 케이크잖아요. 그리고 이제 그 위에 크림을 얹어서 잘 발라줘야 돼요. 생크림 케이크니까요. 그런데 오늘은 조금 특별하게 만들거에요. 겨울이 다가고 봄이 오고 있으니 눈녹은 산의 이미지를 담은 케이크를 만들거거든요. 그러면 하얀 생크림 케이크에 녹색이 필요하겠어요. 그러면 우리는 다른 생크림도 준비를 해야돼요. 여기에 녹차를 ........ 어, 이런 잘못넣었어요. 자몽쥬스가 들어갔네요. 그것도 반죽에. 아, 이런. 어쩔 수 없네요. 그래도 참 다행이에요. 들어간게 먹을 수 있는 자몽쥬스여서. 만약 자몽쥬스가 아니라 비슷한 색을 가진 자몽도 나무열매니까 산에서 잘 자랄거라 믿고 반죽을 구워요. 그리고 케이크 크림도 만들어요. 잘 구운 케이크가 나오면 그 위에 새콤한 생크림을 발라주어요. 정말 맛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녹색이 부족하네요. 그럴때는 밖에 나가요. 이끼를 조금 뜯어서 케이크에 올려주어요. 괜찮아요. 이끼는 먹을 수 있어요. 그렇게 이끼를 올려주면 완성이에요. 봄 케이크! 어째서 봄 케이크냐고요? 말했잖아요. 다음엔 요리치들을 위해 1분만에 완성하는 요리를 구상중이에요. 집에 있는 것들로 만드는 1분 요리. 예를들면 김치고등어깻잎장아찌비빔밥이라든가 날계란간장마늘겨자비빔밥같은것들이에요. 다음에 다시 사연으로 만날게요. 고마워요
........? 테러범이다! 음식에 사과해요! 아니, 이끼를 왜 먹여요? 뭔 짓거리야?? 사연자님께는 어제무친무말랭이를 보내드립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케이크에 생크림을 올려놓고 펴발라서 완성하면 그게바로 크림케잌 아멋져라 그렇지만 너무빨리 상해버려 한번사면 빨리먹어 치워야됨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에는 사연자 닉네임을 >>251, 사연 단어를 >>252,>>253,>>254에 (1,2) 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그럼 새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오늘의 마무리 곡은 레드벨벳의 아이스크림케이크 https://www.youtube.com/watch?v=glXgSSOKlls
먹을 거 갖고 장난치면 안되는데...
이끼를 먹을 수 있어도 먹기싫다 저 케이크... 으읔ㅋㄲㅋㅋㄱㅋ 크림케잌 겉크림을 모두발라 빵만먹는 치즈케잌 좋아하는 나는이만!
발핀
ㅂㅍ
봄케이크가 아니라 붐케이크네. 먹으면 몸이 boom!
첨벙첨벙펄럭펄럭
자폐 / 육개장 Dice(false,false) value:false 육개장이었는데 육계장으로 오타를 냈었네 알려줘서 고마워 아래 레더 아 오타 고치려고 레스 고치니 다이스가 고장이나네 원래 다이스 결과는 false
육개장이지...? 장레식/사발면 dice(1,2) value : 1
스마트폰/삼겹살 Dice(1,2) value : 1

>>252
현재 스레주가 자격증 시험 준비로 인해 바쁘기 때문에 토요일 저녁이나 일요일 오후에 올리겠습니다.
첨벙첨벙펄럭펄럭님의 사연입니다. 몇년 전, 고아원을 운영하시던 저희 어머니가 사기를 당했습니다. 흔히 말하는 보이스 피싱이었습니다. 스마트폰과 각종 기기를 활용해 제 목소리와 비슷한 목소리로 저희 어머니를 속였습니다. 사기를 당한 어머니는 그동안 모았던 전재산을 잃었습니다. 신고를 했지만, 수사는 지지부진했고 결국 놈들을 잡지 못했습니다. 어머니는 그 일로 충격을 받아 실어증에 걸리셨고 저희 가족은 파탄 직전까지 몰렸습니다. 그리고 결국 어머니는 그 충격을 이겨내지 못하시고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너무 화가 났고,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장례식의 상주가 되어 조문객들을 맞이해야 했음에도 반쯤 정신이 나간 상태였습니다. 그나마 아내가 정신을 다잡고 손님을 대접하고, 직접 육개장을 끓이는 등 애쓴 덕분에 어떻게 버틸 수 있었습니다. 그 때 장례식장에 그 남자가 찾아왔습니다. 육개장을 천천히 먹던 그를 본 저는 알 수 없는 공포를 느꼈습니다. 그 사람, 옷은 검은데 머리는 하얀색이었습니다. 가발인 것 같기도 했습니다. "좋으신 분이었는데, 안타깝군. 진작에 찾아뵈었어야 했는데." "저희 어머니를 아시는 분입니까?" "고아원에 신세를 진 사람이라고 해두지. 물론 떠나는 과정은 약간 지저분했지만, 어쨌건 고아원이 없었으면 지금의 나는 없었을테니까." 그 사람은 잠시 스마트폰을 확인하더니 제게 물었습니다. "보이스 피싱에 당했나?" "네? 아니, 그걸 어떻게........." "이쪽 방면에는 나름 도가 터서. 한가지만 묻지. 그놈들을 잡는것으로만 끝낼건가, 아니면 복수를 할텐가?" "복수요? 대체 무슨......." "말 그대로. 개인적으로 나는 함무라비를 좋아해서. 원한다면 도와줄 수 있지. 물론 그 쪽에겐 피해없이. 단, 공짜는 아니야." "........ 대가는?" 제 말에 그는 피식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그 고아원, 내가 받도록 하지."
며칠 뒤, 그가 부른 장소로 가보니 그를 포함한 수십명의 사람들이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벌써 된겁니까?" "의뢰를 받았으니 보고는 해야지. 아, 여기 있는 사람들은 그냥 심심해해서 데려온거니 무서워하진 말고." 그 말대로 그들은 제게 다가와이런저런 이야기를하며 분위기를 풀어갔습니다. 그 중의 몇 명은 그 사람과 분주하게 돌아다니며 뭔가를 하고 있었습니다. "여기 확인하도록." 그가 내민건 뭔가가 잔뜩 적혀있는 자료와 Ready? 라고 적혀있는 창이 떠 있는 노트북이었습니다. "이게 뭔가요?" "보이시피싱에 가담한 자들의 계좌 및 각종 재산 데이터. 그리고 당신이 엔터를 누르면 이 모든 것은 소멸한다. 사실 빼돌릴까도 생각했지만, 그건 프로그램도 그렇고, 법적으로 더 복잡해질 수 있어서." "그런데 왜 제게 이걸 보여주는건가요? 그냥 진행하시면 될걸." "마지막 확인절차지. 의뢰인이 직접 모든 것을 확인하고 결정해야지 완벽하게 의뢰를 수행할 수 있으니까. 아, 혹시라도 책임을 물으려고 하는거 아니냐는 의심은 버려도 돼. 의뢰인이 얽히면 제대로 의뢰를 수행한 것이 아니게 되니까, 대가를 받을 수 없거든." "정말인가요?" "이렇게까지 세세하게 말하는데도 못 믿는다면야 별 수 없지. 하지만, 한번은 믿어주면 좋겠군." 저는 망설임 없이 엔터 키를 눌렀습니다. "의뢰는 해결했으니, 이제 고아원을 받아가도 되겠지?" 저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몇달 뒤, 그 사람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마지막 최종 보고를 드리려고 전화했지. 잘 지내고 있나?" "덕분에 나름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종 보고라는건 뭡니까?" "결말까진 알아야되지 않겠나. 그 자들." 저는 숨을 죽였습니다. 그가 말했습니다. "당신의 어머니, 즉 원장님을 죽게만든 보이스피싱 조직은 총 20명으로 구성되어 있었지. 그 때 그걸 확인했을거고, 그 중 운반책을 비롯한 13명의 하수인들은 빈털터리가 되었고, 그 중 7명은 자살. 4명은 노숙자, 2명은 행방불명이 되었지. 중간간부 6명은 공안에 잡혀서 전부 사형판결을 받았지. 물론 내가 살짝 공안에 정보를 찌른 것도 있어서. 이건 서비스. 그리고 마지막, 총책임자이자 최종 보스는......... 현재 정신적 충격을 받아 병원에 입원해있네. 뇌사는 아니지만, 식물인간판정을 받았지. 나락으로 떨어졌던 충격이 보통이 아니었던 것 같군. 보고는 여기까지. 더 할 말이 있나?" "어....... 하나만 물어보겠습니다. 왜 이렇게까지 도와주신건가요? 아무리 고아원 출신이라고 해도......." 제 질문에 그 사람이 웃는 목소리로 대답했습니다. "덕분에 세상이 조금 더 깨끗해졌거든. 그리고........" "그리고?" "육개장. 맛있더군." 그 말을 끝으로 전화는 끊겼습니다. 그리고 현재, 저희 가정은 평화를 되찾았습니다. 그리고 고아원은...... 뭔가 이상한 기지처럼 변했습니다. 만화에나 나올법한 악당들의 기지 말입니다. 전부 하얀색으로 된 특이한 기지. 대체 뭘 하려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나쁜 일은 아닐듯 해서 다행입니다.
알고보니 최종보스 그분........ 뭐 그런건 아니겠죠? 아닐거에요. 아마. 시간대가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좋은게 좋은거니까요. 사연자님께는 오개장을 보내드립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이스레의 만능치트 무슨단어 상관없이 이것저것 막써도됨 어떻게든 이야기가 만들어짐 정말최고 1판에서 만능치트 만들어준 모레더씨 고마워요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에는 사연자 닉네임을 >>269, 사연 단어를 >>271,>>272,>>273에 (1,2) 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그럼 새로운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오늘의 마무리 곡은 modestep - make you mine https://www.youtube.com/watch?v=LAltQQVgeHw
뭔가 속고 있는 것 같은데....
거대한 악이 숨겨져 있다 필시
고아원이...?으음?ㅋㅋㅋㅋㅋㅋ 흰색 기지 어디일까 전혀모르겠당
발판 겸 갱신
갱신 겸 발판
발판 겸 갱신
으라차차 마지막!
사연자 닉네임 : 사다코
링이냐고ㅋㅋㅋㅋ 저주받은 비디오 속 우물에서 기어나오는 귀신ㅋㅋㅋㅋ
VHS 내지는 비디오 가게 요즘 애들 중에 VHS하고 베타 비디오 사이에 뭐가 다른지 아는 애가 있을까 다이스는 까먹고 못 넣었어 >>274에게 (1,2) 다이스 맡길게
.
수면바지와 이불 dice(1,2) value : 1
Dice(1,2) value : 2 >>272때문에 재앵커 >>275
자꾸 알림보내서 미안허다,,, 스레딕 뉴비라 기능이 익숙지않다,, 흐규.. dice(1,2) 다이스 어케하는거임? 원래 2나왔었는데 레스 수정하니까 더이상 안나와,,,,,,,ㅠㅡㅠ 압도적 미안함
추가앵커 >>278
>>275 원래 다이스는 레스 수정으로는 안 돌아가 다이스를 돌린 레스는 손을 대면 안 돼 난 발판 자리이긴 하지만 혹시 모르니까 올려놔야지 치킨/피자 dice(1,2) value : 1
>>277 그런거였군!!!! 알려줘서 고마워잉 그럼 재도전 Dice(1,2) value : 1
다이스 실수는 누구나 하는 법이니까....
>>278 키워드 단어는 277과 동일
사연자 닉네임 : 사다코님의 사연입니다. 그 옛날에 네모난 비디오 아세요? 네. 대여점에 가면 플라스틱 케이스에 들어있던 그거요. 옛날엔 영화 개봉 후에 비디오로 많이 출시되어 대여점에 놓였거든요. 해리 포터 시리즈도 한 때 비디오로도 나왔으니까. 그리고 단순히 비디오만 빌려서 비디오를 볼 수 있는게 아니죠. 비디오 플레이어. 플레이어 맞나? 아무튼 재생할 수 있는 기기가 있어야 했죠. 비디오가 사라지면서 비디오 플레이어도 보기 힘들어졌지만 아무튼 그런게 있어야했어요. 아무튼 요새 보기 힘든 비디오가게에 비디오나 빌리러 나갔습니다. 수면바지 입고. 아니 뭐 갑자기 비디오가 보고싶어져서요. 옛날 비디오도 뭐 은근히 재밌는거 많고. 가령 나홀로집에는 지금 봐도 재밌잖아요? 비디오가게에서 적당한 비디오를 찾다가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아무 제목이 안 적힌 빨간 비디오. 직감했습니다. 이거다! 이거를 보려고 나는 태어난거다! 바로 대여했습니다. 그리고 그 비디오를 비디오 플레이어에 넣었습니다. 그리고 치킨이 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나갈 때 주문을 해놨거든요. 그런데 조금 이상했습니다. 보통 비디오를 넣으면 본 영화 시작전에 짤막한 광고가 나오는데 광고가 안 나오더군요. 뭐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리고 시작되는 영화는........ 갑자기 달걀 하나가 나오더니 그 달걀에서 병아리가 나오고, 병아리가 푸른 초원에서 자라나는 모습이 나오더군요. 그러다가 갑자기 장면이 바뀌더니 닭이 좁은 곳에 갇혀 억지로 사료를 먹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 후...... 핏빛으로 물든 배경에서 살아있는 닭이 강제로 털이 뽑히고는 그대로....... 여기서 더 썼다간 토나올것 같아서 그만 하겠습니다. 아무튼 그런 끔찍한 장면이 이어지고, 그 장면이 끝나자 거짓말처럼 벨이 울렸습니다. 치킨이 온 것입니다. 하지만 그 장면을 보고난 직후라 식욕은커녕 쌀 한톨 먹기 싫었고 치킨은 냉장고 한쪽에 처박혔습니다. 뭐 이딴 비디오가 있나 싶어서 저는 비디오 플레이어에서 비디오를 꺼내려 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꺼내려도 해도 비디오가 안 나오는거에요. 비디오 플레이어가 고장난건가 싶어서 덮개를 열었는데 비디오가 없었습니다. 정말 귀신이 곡할 노릇이죠. 하물며 비디오를 대여한거니 분실료도 내야하고. 그래서 전 비디오 가게에 가서 사정을 이야기 하고 분실료를 냈습니다. 그런데 그 비디오! 그 비디오가 있는거에요! 저는 비디오 가게 주인에게 물었죠. "이거 봐요! 이 비디오! 이거 대체 무슨 비디오인건데요?" "어? 잠깐만. 제가 그걸 대여해줬다는건가요? 뭐지? 손님이 그 때 빌려간 비디오는 였는데요? 그리고 그건 지금 잘 있는데...... 저도 처음 보는 비디오네요. 대체 왜 이런게 있지? 아무튼 비디오는 무사하니 분실료는 돌려드릴게요. 하, 참. 누가 다른 가게거 실수로 여기에 넣은건가." 그렇게 비디오 소동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일단은. 비디오 가게 주인이 최근 비건으로 전향한것 빼고는 아무 일 없는 평범한 일상입니다.
그건 무슨 채식 저주의 비디오인가요. 식욕을 죽여버리네. 진짜 끔찍한 비디오네요. 사연자님께는 채소인간 DVD를 보내드립니다. 채소가 인간처럼 자라나서 사람을 땅에 심어버리는 공포 영화에요.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최소인간 채소인간 육식이든 채식이든 강요말고 식습관은 서로존중 그렇지만 기본매너 지키면서 먹읍시다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에는 사연자 닉네임을 >>291, 사연 단어를 >>292,>>293,>>294에 (1,2) 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그럼 새로운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오늘의 마무리 곡은 노라조의 https://www.youtube.com/watch?v=gzpgzMtPmMs
아 너무 무섭다
어으 무섭네
으슬으슬하다ㅋㅋㄱㄲㅋㅋ 딱좋아 시정도 으슬함ㅋㅋ
발판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돼 아직 냉장고에 닭가슴살이 쌓여있다고
발퐌
개와늑대의시간
핫초코, 아이스아메리카노 dice(1,2) value : 1
뼈다귀, 목걸이 dice(1,2) value : 2
불안 기쁨 Dice(1,2) value : 2
개와늑대의시간님의 사연입니다. 제발 이런 짓 좀 하지 마세요! 아니, 먹는걸로 장난 치지 마시라고요. 아, 저는 카페 주인입니다. 평범한 카페이고요, 적당하게 벌어먹고 삽니다. 일하다가 진상들도 만납니다. 그래도 대처 잘 합니다. 문제는 진상은 아닌데 진상보다 더한 손님들입니다. 참 별 이상한 손님들 때문에 돌겠습니다. 먼저 몇 달 전에 프로포즈 한답시고 카페에서 프로포즈 한 손님! 왜 반지도 아니고 목걸이를 케이크에 넣습니까? 네? 그거 심지어 목걸이 칠도 벗겨진 조잡한 목걸이였잖아요? 그거 빵하고 같이 먹으면 퍽이나 좋겠습니다? 아니 제가 몇 번이나 하지 말라고 말했는데 케이크에 기어코 목걸이를 꾸역꾸역 집어넣대요? 이미 티는 다 나고, 케이크는 망가졌고, 저 칠 벗겨진 것도 다 들어가고 그걸 지 애인한테 먹으라고 권유하면, 애인이 퍽이나 그걸 잘도 먹겠습니다? 어떻게 됐냐, 그 케이크 먹은 손님 바로 응급실 실려갔습니다. 쇠독 알러지라나 뭐라나. 덕분에 가게 문 일찍 닫아야했고, 케이크에 목걸이 집어넣은 그 손님은 과실치상 혐의로 잡혀갔습니다. 과실치사가 아니라 참 다행입니다. 진짜. 반지 넣어도 욕먹는 마당에 목걸이라뇨. 그런 짓 좀 하지마세요 좀. 보는 사람 짜증납니다.
그리고 두번째. 음료 섞어서 달라고 하지 마세요 진짜. 여기는 실험실이 아니에요. 라떼든 뭐든 물에 커피가루든 우유든 섞어서 나오는게 맞긴 한데요, 최소한 주문해서 나온 완성된 음료를 받고 나서 그 때 섞어 드시든가 하세요! 왜 자꾸 저한테 섞어달라고 그러는건데요? 저는 음식 갖고 실험할 생각 없어요! 아니 왜 탄산수에 자꾸 커피를 섞어달라는거에요. 사용하는 기기가 다른데다 그 과정에서 오염될 가능성도 높은데 대체 왜? 먹는걸로 실험하는 건 상관없는데 제발 저한테 말하지 말라고요. 저는 카페 주인이지 매드 사이언티스트가 아니란 말입니다. 그리고 왜 딸기 라떼랑 녹차라떼랑 섞었는데 검은색으로 안 변하냐고 저한테 따지지 마세요! 그걸 제가 어떻게 알아요? 미술 강사 아니에요. 저는. 미대는커녕 미술 점수도 형편 없던 사람이에요 저는!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 핫초코 먹고 가래침 좀 화장실에 뱉지 마요! 뭔 가래침을 그렇게 뱉어요? 아니, 가래침도 웬만하면 뱉지 않는게 좋긴 한데요. 부득이한 경우는 있으니까 그렇다쳐요. 그런데 핫초코 먹고 뱉으면 그거 색때문에 바닥이 너무 금방 더러워진다고요! 닦아도 색이 안 지워져요! 이게 한 두번이면 그렇다치는데, 매일 이러니까 짜증나요! 무슨 침 뱉을때마다 기쁨과 희열을 느끼는거에요? 대체 왜 침을 못 뱉어서 안달이에요? 그것도 화장실에서? 아니, 흡연 구역도 저쪽에다 친절하게 만들어줬는데! 왜 자꾸 가래침을 화장실에서 뱉어요? 학교에서 몰래 담배피는 중고딩마냥? 뭐 그리 부끄럽다고 흡연 구역에서 안 피고 화장실에서 담배피다가 침뱉고 난리냐고요? 식후땡이니 커피땡이니 그건 모르겠고, 그런거에서 희열 느끼지 마요! 침 좀 그만뱉어! 진짜! 화장실 바닥에 매일 락스까지 뿌려야 겨우 지워진다고요! 락스가 얼마나 독한데! 희석해서 써도 독한게 락스인데! 여담으로 제발 카페 문 여는 시간 직전에 앞에 서있지 마요! 아니, 입구 막고 있지 마요! 문을 못 열잖아요! 빨리 커피 사가고 싶은 건 알겠는데, 문을 막고 있으면 그게 안된다니까? 문을 열고 들어가서 준비를 해야 커피를 팔죠! 쓴물을 얻고 싶으면 길을 터세요 좀! 제발 평범하게 좀 손님과 카페 주인으로 지냅시다! 제발요!
점점 사연 쓰시다가 분노게이지가 차셨나봐요? 변신도 하시겠네. 물론 우리 모두 진상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인간답게 매너있게. 사연자님께는 별의 쓴물을 보내드립니다. 아, 있어요. 별다방 뭐시기.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커피란거 어릴때는 마셨다가 잠못자고 그랬는데 어른되니 커피없음 회사에서 버틸수가 없더이다 카페인과 함께하는 회사생활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에는 사연자 닉네임을 >>302, 사연 단어를 >>303,>>304,>>305에 (1,2) 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그럼 새로운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오늘의 마무리 곡은 10cm - 아메리카노 https://www.youtube.com/watch?v=Wdi83bDYvHI
ㅋㅋㅋㅋ 스레주 왕년에 까페알바 좀 했나본데? ㅋㅋㅋㅋ 히히 아샷추 먹으면서 보고있다우 커 피 최 고
이 스레 왜 이제야 들어와봤지ㅋㅋㄱ 스크랩
>>299 TMI : 스레주는 단 한번도 카페에서 알바를 해본적이 없다.
자고있는판다
301 ㅋㅋㄱㄲㅋㅋㅋㅋㅋ 세상에ㅋㅋㅋ 알바생의 한탄이 진득한데ㅋㅋㅋ 미아아아아안 밀렸당. >>306이 해줘
콜라/사이다 dice(1,2) value : 1
방주/변비 dice(1,2) value : 1
함무라비 법전/전화번호부 dice(1,2) value : 1
자고있는판다님의 사연입니다. 그 옛날 신화를 보면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대홍수입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도 언급되고, 성경에서도 노아의 방주 이야기에서 언급되며, 그 외 다른 신화에서도 대홍수는 꼭 언급됩니다. 이것은 곧 인류 조상들이 대홍수를 겪었다는 뜻이됩니다. 그것도 범지구적으로. 그러지 않고서야 서로 다른 문화권의 신화에서 공통적으로 대홍수가 언급될 리는 없으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인류는 물을 두려워합니다. 함무라비 법전에서도 주된 처벌법 중 하나가 물에 빠트리는 것이니까요. 익사의 공포는 물론이거니와 물 그 자체를 두려워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물을 두려워하는 사람의 70%는 물로 되어 있습니다. 그 물이 없으면 사람은 죽어버리죠. 공포스러운 존재인데 없어도 죽는다니, 이건 신이 자만하지 말라고 내린 형벌일지도 모릅니다. 언제나 날 죽일 수 있는 공포, 그리고 절대로 떼어낼 수 없는 공포가 내 몸속에 함께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렇지만 여기서 좌절하는 건 인류가 아닙니다. 인류는 공포 극복을 위한 노력을 시작한 것입니다. 수영복? 산소통? 다 아닙니다. 바로 콜라로 대표되는 탄산음료입니다. 무슨 개소리인가 하실텐데 잘 들어보십시오. 물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서서히 극복하는것과 과감하게 극복하는 것,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번째 방법은 해녀를 예시로 들 수 있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물질을 하면서 물에 대한 공포를 이겨내고 문화 그 자체가 된 위대한 분들입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사람마다 진도가 다 다르며, 재능도 중요한데다 결정적으로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빨리 해치우고 싶던 사람들이 생각해낸 것이 물 속에서 숨을 쉬는 것입니다. 산소통이 정답 아니냐고요? 맞습니다. 하지만 완벽한 답은 아닙니다.
분명 산소통은 획기적인 발명이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하나 생겼습니다. 잠수병입니다. 산소통에는 산소만 들어있지 않습니다. 질소나 헬륨이 같이 들어갑니다. 그런데 잠수를 하다가 올라오는 과정에서 이놈들이 혈액속에 녹아있다가 기압이 낮아지면서 거품이 되면서 팡팡 터집니다. 네, 혈관속에서 말입니다. 그로 인한 폐해는 말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끔찍합니다. 마치 탄산처럼 말입니다. 그래서야 사람이 버티지 못하죠. 자기 몸속에서 혈관이 터지는 느낌을 계속 받는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런데 여기서 발상의 전환이 나옵니다. 버티지 못한다면 버티게 만들면 된다. 네, 탄산에 익숙해지는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천연 탄산수를 찾아서 분석했습니다. 그리고 탄산을 물에 녹이는 방법을 알아냈습니다. 엄청난 압력이 그것이었습니다. 사실 잠수병의 원리와 크게 다를 바가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탄산음료가 만들어졌고, 사람들이 많이 찾게 하기 위해 단맛을 강화했습니다. 그 결과 탄산음료의 배포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사람들은 물에 대한 두려움을 잊어갔습니다. 여름만 되면 해수욕장 가는 건 기본이고, 워터파크에도 사람들이 몰리고, 목욕탕도 여기저기 영업하고 있으니 말 다했죠. 이제 우리는 물에 대한 공포를 거의 완벽하게 이겨냈습니다. 이제 물과 상극인 불을 이길 차례입니다. 불 속에서 열을 버틸 수 있다면 인류의 진화는 한 단계 더 나아갈 것입니다.
물을 극복했으니 불...... 물고기 다음은 불고기!! 뭐 이런거면 몰라도. 사연자님께는 왓더빡끄 이용권을 보내드립니다. 워터파크 이용권 아니에요.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어렸을때 물속이란 공포였지 나이먹은 지금에서 생각하면 물속이란 아직까지 공포라네 무섭구만 워터파크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에는 사연자 닉네임을 >>317, 사연 단어를 >>318,>>319,>>320에 (1,2) 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그럼 새로운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오늘의 마무리 곡은 Harry Styles - Watermelon Sugar https://www.youtube.com/watch?v=E07s5ZYygMg
어으 난 아직도 잠수를 못할거 같아.. 오늘 사연도 재밌었어요!
수영을 못하는 나... 물 무서웡....!!
물은 극복ㅡ☆해도 불은 무리야ㅋㅋㅋㅋㄱㅂ
호잇쨔
발판!
ㅂㅍ
닉네임 배구공
벌꿀 말벌 dice(1,2) value : 1
꼬꼬면 불닭볶음면 dice(1,2) value : 2
검정 빨강 dice(1,2) value : 2
닉네임 배구공님의 사연입니다. 불닭볶음면 챌린지는 잊을만 하면 스트리머나 유튜버들이 시도하는 짓들 중 하나입니다. 매운것에 대한 도전. 만용일수도 있지만, 그것은 극복이기도 합니다. 아시다시피 매운 맛은 사실 맛이 아니라 통각. 즉, 고통입니다. 괜히 고문에 쓰는게 아니죠. 매운 걸 먹음으로써 인류는 통증에 대한 맷집을 기르고 극복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점점 사람들은 더 매운 것을 찾고 그것을 극복하는 과정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그런 영상들은 속칭 빨강, 빨간맛 동영상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아니라고요? 그건 당신 생각이죠. 그런데 이상하게도 다른 맛에 대한 도전은 잘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가령 쓴맛. 쓴맛은 독과 관련되어 있기에 매운 맛보다 더 위험하고 극복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누구도 쓴맛 챌린지를 열고 있진 않습니다. 가령 데나토늄 벤조에이트같은 물질을 퍼먹는 챌린지는 아무리 뒤져봐도 보이지 않습니다. 짠맛은 예능에서 간간히 나오니 논외로 칩시다. 예를들면 소금빙수 같은 것 말입니다. 그거 퍼먹는 영상이 있지 않습니까. 술마신 한라봉이 그랬지요. 그리고 의외로 단맛 챌린지도 영상이 매우 드뭅니다. 벌꿀 퍼먹기? 야생동물들이 퍼먹는 모습은 종종 나옵니다. 가령 곰. 혹은 중국 주석이 된 하의실종 변태곰이 주로 그럽니다. 나는 개인이기 때문에 저렇게 쓴 것을 양해해 주시오. 하지만 매우 단 거. 예를 들면 사카린이나 아스파탐 챌린지는 찾기 힘듭니다. 당뇨병 걸릴까봐 안한다는 사람이 있는데, 그 논리대로라면 매운맛 챌린지는 위장병, 쓴맛은 중독의 위험이 있습니다. 왜 단 맛을 이리 차별하는지 저는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지만 정작 차별받는 단 맛이라니, 이 무슨 아이러니일가요. 맛에 대한 차별없이 모든 맛을 동등하게 대우해주는 인류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테이스티 챌린지라도 여시게요?? 진지하시네. 진지 드세요. 사연자님께는 아무 맛 없는 무말랭이를 보내드립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단맛쓴맛 짠맛신맛 맛있는맛 맛없는맛 오늘의맛 뭐가됐든 치느님이 최고시지 그런고로 오늘저녁 치킨이닭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에는 사연자 닉네임을 >>330, 사연 단어를 >>331,>>332,>>333에 (1,2) 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그럼 새로운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오늘의 마무리 곡은 리미와감자 - 치킨 https://www.youtube.com/watch?v=_d-MYgicZkU
짠맛 챌린지는 소금 너무 많이 먹으면 삼투압 때문에 ㄹㅇ 디질거 같은데
그렇다면 극각의 신맛챌린지도 열리면 재밌겠다! 후폭풍은 전혀 모르겠지만! 근데 쓴맛의 저거 먹고 안죽어??
맛 챌린지 위험해 보여....
단거챌린지는 해보고싶기도 하고....? 켬사겸사 발ㅡ판
발판
ㅂㅍ
포도포 포도도
넥타이 / 아스퍼거 dice(1,2) value : 1
슈롸딩거의 고양이, 지동설 dice(1,2) value : 2
오이 수박 dice(1,2) value : 2
포도포 포도도님의 사연입니다. 지동설, 즉 지구가 돈다라는 주장입니다. 자세하게 설명하면 복잡해지니까 이정도만 하겠습니다. 하지만 지동설은 옳지 않습니다. 지동설에서는 앞서 이야기했듯 지구가 돕니다. 뭘 중심으로 도냐면 태양 중심으로 돕니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돕니다. 이렇게 뱅글뱅글. 그리고 원으로 돕니다. 원은 중심점에서 어느 한 점까지의 거리가 모두 같은 점들의 집합입니다. 다시 말해 지구와 태양의 거리는 일정하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발생합니다. 모두가 같은 거리라면, 지구는 언제라도 태양에게서 같은 양의 에너지를 받아야 정상입니다. 그런데 알다시피 적도는 엄청 덥지만 북극과 남극은 엄청 춥습니다. 같은 양의 에너지를 받는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면적이 작아서 그런게 아니냐라는 반박이 나옵니다. 네. 그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보통 열은 온도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이동하게 되어있습니다. 뜨거운물이 저절로 식듯이 말입니다. 다시 말해서 에너지를 받는다면, 적도에서 받은 에너지가 극지방으로 이동해 극지방이 최소한 약간 추운 정도가 되어야 정상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영하 몇십도는 기본으로 찍으니까요. 지구가 기울어져서 그런 것이 아니냐라면서 반박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지구가 기울어진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지동설을 증명해주진 못합니다. 애초에 기울어진것과 관계없이 에너지는 고준위에서 저준위로 자연스럽게 이동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다는 것은 태양으로부터 에너지를 균등하게 받고 있지 못한다는 것이며, 더 나아가서는 태양으로부터 에너지를 받는 것이 아니다라는 결론을 도출해낼 수 있습니다.
예시를 들까요? 수박과 길쭉한 넥타이를 하나 준비합니다. 넥타이 한쪽 끝을 잘 고정하고, 수박을 감싸줍니다. 일종의 우주 모형을 만드는 것입니다. 수박을 감쌌으면 그 수박을 돌리면서 중심을 돌려줍니다. 여러분이 제대로 실험을 하셨다면, 수박의 위치는 점점 저희가 처음 잡았던 중심점과 매우 가까이 붙어있을 것입니다. 이게 무엇을 뜻하냐면, 지동설대로라면, 우리 지구는 이미 태양에 잡아먹혀 사라졌어야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러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나오는 결론은 단 하나. 지동설은 틀렸다 입니다. 태양 주변을 지구가 돈다라는 것은 거짓이라는 것입니다. 충격적인 사실에 놀라셨을것입니다. 하지만 안심하셔도 됩니다. 이게 사실이 아니라고 한들 살아가는데에는 지장 없으니까요. 다만 잘못된 지식이 몇백년간 이어져 온것에 대해서는 관련 연구자들과 학자들의 반성이 필요합니다. 여담으로, 지동설이 틀렸다면 천동설이 맞겠네라고 하실수도 있는데, 천동설은 애초부터 틀린것입니다. 애초부터 틀렸기에 조금만 틀린 지동설이 올바른 이론인것마냥 몇 백년을 버틸 수 있던 것입니다. 그러면 뭐가 맞냐. 저도 여기에 대해 고민을 참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아까 말했던 열 이동과정, 거기서 실마리를 잡았습니다. 한쪽이 엄청 덥고, 한쪽은 엄청 춥다면, 누가 인위적으로 조절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리고 그것을 조절하는 자는 인간은 아닙니다. 인간은 비밀을 숨기려고 애쓰지만, 그것을 자랑하는 마음때문에 오래 못 숨기니까요. 그럼 뭐냐. 지구에 해박하면서 동시에 지구의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진 자들. 그리고 1만년전 존재했다는 문명.
그렇습니다. 아틀란티스인들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현재 지구 내부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들의 존재를 숨기고서 말입니다. 그들의 존재는 이 모든 것들을 가능하게 합니다. 그들은 오버 테크놀로지를 가진 고등한 존재였으니까요. 가운데가 비어있는 지구에서 엄청난 열을 밖으로 내보내 자신들은 쾌적하게 살고, 적도는 쪄죽게 하고, 극지방은 추워죽게 만든 것입니다. 아마도 마리아나해구가 그들 종족에 다다를 수 있는 출입문일 것입니다. 자세하게 밝혀진 바가 없으니까요. 그리고 태평양은 워낙 넓어서, 어디 한 군데에서 아틀란티스 인이 튀어나와도 쉽게 찾기도 힘드니까요. 태양은 그럼 뭐냐고요? 에너지 원은 맞습니다만, 지구 입장에서는 그냥 일반 가정집 전구정도의 별일 뿐입니다. 거기서 오는 에너지는 매우 소소한 정도고, 실제로는 아틀란티스인들이 만든 에너지로 우리는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동설에 빠져있는 동안 그들은 지구 내부에서 평온하게 쉬면서 일생을 즐겼던 것이죠. 지동설의 진실, 이제 깨어나실 때입니다.
네?? 지동설도 뭐 완벽한 이론은 아니었으니까 그렇다치는데, 뜬금없이 아틀란티스인이요?? 아니 뭐..... 아틀란티스에 대해서 완벽하게 없다라고 증명되진 않았으니 있을수는 있다고는 생각합니다만.... 너무 비약이 큰데요?? 사연자님께는 2003년에 발매된 보아 3집 앨범을 보내드립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음모론을 사연으로 쓰다보면 이거보고 하나라도 믿을까봐 걱정태산 잊을까봐 말하지만 이스레는 사연조작 라디오임 주작구별 잘하여서 낚이는것 예방하자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에는 사연자 닉네임을 >>345, 사연 단어를 >>346,>>347,>>348에 (1,2) 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그럼 새로운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오늘의 마무리 곡은 샤이니의 아틀란티스. https://www.youtube.com/watch?v=PSYRbJjIT6U
흥미롭구만
지구의 공전은 원형이 아니라 타원ㅎ... 아틀린티스? 그거 재밌네. 그 이론 맞는걸로 하자!
재밌구만
발판이답
흥미로워ㅋㅋㅋ
보아 3집 앨범 이름이 아틀란티스 소녀네. 역시 세상은 이미 아틀란티스가 지배하고 있었어. 누가 감히 아틀란티스를 거역하는가
뿔상어
(불가사리 / 머리끈) dice(1,2) value : 2
머리카락 염색약 dice(1,2) value : 2
낙엽 술 dice(1,2) value : 1
뿔상어님의 사연입니다. 딸아이 머리카락을 묶기 위해 제 손에 들려있는 머리끈을 보니, 그 사람이 떠오릅니다. 제가 어릴 때 부모님이 이혼하셨고, 저는 어머니랑 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는 얼마 지나지 않아 교통사고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아버지랑 살게 되었는데, 아버지는 워낙 일이 바쁜터라 가정에 신경쓰지 못했습니다. 그 당시 이제 막 초등학교를 다니던 저는 집안일과 학업을 동시에 해야했습니다. 아버지가 돈을 주긴 했지만, 돈만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는 삶은 아니었습니다. 가끔 아버지가 늦게 들어오시기는 날에는 혼자 벌벌 떨면서 이불속에 들어가 뜬눈으로 밤을 지새곤 했습니다. 춥고, 무서웠으니까요. 그렇게 몇 년을 살았는데, 아버지마저 병으로 몸져 누워버리면서 비극이 다가왔습니다. 돈 나갈 곳은 많은데 들어오는 곳은 없고, 집세가 밀려 눈치보며 살아야 했던 나날들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너무 지쳐서 모든 것을 다 포기하고 싶었습니다. 중학교 입학 할 때쯤엔 사춘기가 찾아오면서 저는 점점 비행을 일삼기 시작했습니다. 될대로 되라라는 식으로 말입니다. 제가 잘했다는 것은 아닙니다만, 그 때는 그렇지 않으면 정말 미칠 것 같았습니다. 물론 그런 나쁜짓을 오래 하면 꼬리가 길어지고, 결국 꼬리는 잡히게 되어있습니다. 학교에서 처벌을 받게 되고, 그 당시 학생주임 선생님에게 붙잡혀 강제로 미용실로 끌려갔습니다. 악을 쓰며 버텼지만 성인 남자의 완력을 기껏해야 중학생인 제가 이길 수는 없었습니다. 저를 포함한 일행을 미용실에 던지듯 집어넣은 학생주임 선생님은 미용실 주인으로 보이는 아주머니에게 말했습니다. "얘네들 머리 좀 잘 잘라주십쇼. 돈은 다 지불할테니까요. 최소한 학생답게 보이게요. 머리가 다들 쥐파먹은것마냥 저래서야." 학생주임 선생님은 혹시나 저희가 도망갈까 입구쪽 의자에 앉고, 미용사 아주머니는 저희를 각각 미용 의자에 앉게 했습니다. 미용사 아주머니와 보조분들이 각자 저희들의 머리를 담당했는데, 저는 예상치 못한 분이 머리를 담당했습니다.
"아들, 잘 좀 잘라. 머리카락 한올이 다 소중하니까." "누가 보면 못 자른 줄 알겠어요. 엄마. 어, 그러니까 긴장 풀어요." 미용사 아주머니의 아들이 제 머리를 자르기 시작했습니다. 의외로 솜씨가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틈틈이 자기 이야기도 했습니다. 저는 그 당시만 하더라도 말하기가 귀찮아서 그냥 듣고만 있었습니다. 미용을 배워 자신의 가게를 열기 위해 큰맘먹고 고등학교를 자퇴해 일을 배우고 있다고 했습니다. 너무 위험해보이는 길일수도 있지만, 꿈이 있기에 큰 마음을 먹고 강수를 두었다고 했습니다. "혹시 마음에 안들면 다시 찾아와요. 그 때는 제대로 서비스 해줄게. 공짜로." "........진짜요?" "정말요. 난 이런걸로 거짓말 안해요." "그럼 언제 거짓말 하는데요?" "어....... 머리카락 손질할 때?" "거짓말쟁이!" 말은 그렇게 했지만, 오랜만에 활짝 웃을 수 있었습니다.
그 후로도 몇 번 그 미용실에 스스로 찾아가 머리를 손질했습니다. 어느날엔 미용사 아들이 제 머리를 손수 묶어주기도 했습니다. "어때요? 연습 좀 해봤는데." "내가 무슨 미용 마네킹이에요? 뭐, 나쁘진 않네요." "엄마. 들었죠? 이건 무조건 먹히는 스타일이라니까요. 자자, 기분 좋으니까 서비스! 머리끈 가져요!" "머리끈 하나로 생색내지 마요. 적어도 삼천원 정도 깎아주든가." "와, 너무하네. 누구나 가슴속에 삼천원쯤은 가지고 있는데! 까짓거, 삼천원 깎아드릴게!" 미용실에 갈때마다 너무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그 덕인지 저는 정신을 차리고 뒤늦게 공부를 시작해 수도권 대학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그 즈음엔 아버지의 병세가 많이 호전되어서 여유도 조금씩 생겼습니다. 대학교 합격이 결정된 날, 저는 미용실로 달려가 자랑했습니다. 그 때는 이미 미용실 아주머니와 그 아들과는 거의 가족같이 지내고 있었습니다. "봐봐요! 나 대학교 붙었어요!" "정말이네? 와!" 서로 껴안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진짜 너무 기뻐서 웃다울다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자자, 축하선물!" "또 머리끈이네?" "어허, 이건 그냥 머리끈 아니다. 광수 바보 아니........아니, 이게 아니지. 100번째 머리끈이야!" "와, 쓸데없는 의미부여 보소." "와, 축하해주는데 말하는 인성보소." 서로 디스할 정도로 친해진 우리. 몇달 뒤, 입학 시기가 다가오자 그는 저를 미용실로 불렀습니다. "왜?" "그러고 입학하면 재미없잖아. 초슈퍼그레이트임페리얼새내기로 만들어줄게." "쓸데없는 미사여구는 좀 빼." "그럼 그냥 인기많은 새내기로." 그는 제 머리를 손질했고, 저는 깔끔한 이미지의 새내기로 대학교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1년 후 어느 날, 그의 표정이 어두웠습니다. 군대에 가야된다고 하더군요. 문득 뭐라도 줘야될 것 같았습니다. 이대로 그냥 헤어지면 다시는 못 볼 것 같았습니다. "자, 이거 받아." "머리끈? 근데 이거 뭐가 묻은거야?" "지난번에 염색하다가 염색약 묻어서 그래." "그래? 그건 그렇다치는데 왜 이걸 나한테 주는건데?" "그동안 많이 받아서? 농담이고, 그거 잘 챙겨서 선임이 아는 여자 없냐고 물어보면 있다고 하면서 그거 보여주라고. 이쁘냐고 물어보면 이쁘다고 해주고." "에이, 난 거짓말 못해." "뭐야 그럼 내가 안 이쁘다는거야?" 그렇게 또다시 티격태격, 그리고 같이 웃고 시간은 흘러갔습니다. 그렇게 그는 군대로 떠났습니다. 그리고 몇년 후, 낙엽이 떨어지던 날에 그는 군대에서 전역했습니다. 그 후 이런 저런 소식을 들으면서 지내왔습니다.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병세가 호전되었지만, 결국 끝내 병을 이겨내지 못하고 돌아가셨습니다. 하지만 처음 몸져누울때보다는 편한 표정으로 가셨고, 그가 도와줘서 금새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취직을 했고, 그는 자신만의 미용실을 차려서 일을 시작했습니다. 또 몇년 후, 그는 결혼했고 그렇게 제 즐거운 기억들은 추억으로 변했습니다. 저도 결혼해서 딸아이를 낳았고, 딸아이의 머리를 자주 묶어줍니다. 오늘따라 유독 그 사람이 보고싶네요. 오랜만에 친구들하고 만나서 술먹고 들어온다는데...... 또 머리끈 사오는거 아닐까 걱정입니다.
머리끈에 그런 사연이 얽혀있었군요. 하지만 주사도 머리끈.... 뭐 나쁜 주사는 아니긴 한데... 사연자님께는 머루끈을 보내드립니다. 머루줄기로 만든 끈이에요.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오랜만에 사연한번 길게써서 만족이네 이렇게나 긴사연을 써본것이 언제더라 내기억도 가물가물 지난판을 찾아보자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에는 사연자 닉네임을 >>362, 사연 단어를 >>363,>>364,>>365에 (1,2) 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그럼 새로운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오늘의 마무리 곡은 처음엔 사랑이란게- 장범준 https://www.youtube.com/watch?v=h_lGsTnWohA
해피엔딩...인가? 둘이 결혼한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그 사람이랑 결혼했든, 안했든 훈훈해서 좋다...
뭐야 둘이 결혼한거 맞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사람이 술 마시고 들어온다는 거면 둘이 같이 산다는거니까...!
둘이 이어졌네! 해피엔딩이라셔 좋네
어린 시절보다는 행복하니 해피엔딩인가
해피앤딩 좋지~~
벚꽃국수
소풍 구경 dice(1,2) value : 2
고기 전기 dice(1,2) value : 1
피로 / 바베큐 dice(1,2) value : 1
벚꽃국수님의 사연입니다. 몇년 전 추억을 한 번 적어보려 합니다. 요즘은 잘 안보이긴 하는데, 몇년 전만 해도 통닭이나 돼지 삼겹살 등 고기를 바베큐 기계에 넣어서 파는 트럭이 1주일에 한 번꼴로 동네에 오곤 했습니다. 가격도 무난한데다 일단 고기니까 불티날 정도는 아니더라도 꽤 잘 팔리곤 했습니다. 간혹 그러다가 고기가 다 떨어지면 고기가 구워질 때까지 그 앞에서 멍하니 돌아가는 펭귄드럼........이 아니라 돌아가는 고기를 구경하곤 했었습니다. 어느날, 저는 퇴근 길에 그 트럭을 보았고, 때마침 배가 고팠던 터라 망설임없이 돼지 바베큐를 사기로 했습니다. 통삼겹 바베큐는 호불호 없는 음식이기도 했고, 일단은 맛있으니까요. 저는 트럭으로 다가갔습니다. 그런데 고기를 파는 아저씨가 안 계셨습니다. 화장실에 가신건가 해서 저는 아저씨가 돌아오기를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아저씨가 오시지 않았습니다. 가뜩이나 회사일 때문에 피로가 쌓인 상태라 얼른 집에 들어가서 쉬고 싶었는데, 바베큐를 못 사고 시간을 버리고 있으니 미칠 노릇이었습니다. 그 때 그냥 포기하고 들어갈걸, 저는 오기가 생겨서 트럭 앞에서 아저씨가 올 때까지 더 기다리기로 마음 먹고 말았습니다. 스테이를 외치고 싶어지네요. 아무튼 그렇게 고기가 익기를 기다리는데,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아저씨가 안 계신 것만 확인하고, 고기가 제대로 있는지 확인을 안 한 것입니다. 늘상보던 트럭이었기에 저는 그 트럭이 바베큐 트럭이겠거니 생각했던 것입니다. 거기에 어쨌거나 따끈한 열기도 느껴졌기도 했고 말입니다. 고기가 몇개나 있나 확인해보려고 뒤쪽으로 돌아갔는데, 아뿔싸, 저는 그만 정신을 잃......지는 않았지만 아연실색하고 말았습니다. 반대편에 있던 것은 고기가 돌아가는 드럼펭귄이 아니라, 죄송합니다. 바베큐 기계가 아니라 그냥 불타는 트럭 타이어가 있었습니다. 열기는 그 불타는 타이어에서 나고 있던 것입니다. 엄청 피곤했던 탓에 저는 대충 열기가 있으니 바베큐 트럭이라라고 판단해버린 것이고, 쓸데없는 오기로 그 자리에 버티고 있었으며, 그 와중에 반대편 확인은 안하는 삼중 바보짓을 저지르고 말았던 것입니다.
불구경은 재밌기는 한데, 그거야 내가 안전할 때 이야기고 이대로 있다간 방화범으로 몰릴 위기였습니다. 저는 기지를 발휘해보려 했지만 뭐가 있어야 기지를 발휘하지 않겠습니까. 그 때 제눈에 보인 것은 드럼통과 그 옆에 놓여있던 몽키스패너였습니다. 저는 기지를 발휘했습니다. 몽키스패너로 타이어를 분리해 드럼통에 집어넣자라는 아이디어였습니다. 뭔가 이상하다고요? 맞습니다. 기지가 아니라 4번째 바보짓이었습니다. 얼른 신고나 하면 될걸 또 이상한 사명감에 사로잡혀 불을 끄려고 한 것입니다. 불타는 타이어를 몽키스패너로 분리한다는 미친 계획을 말이죠. 제대로 되었을까요? 유감! 그렇게 되지 않았습니다. 몽키스패너가 달아올라서 열받은 몽키스패너가 제 손바닥을 녹이기 전에 그놈을 던져버려야했습니다. 그렇게 날아간 몽키스패너는 드럼통을 맞추고, 드럼통은 넘어져서 데굴데굴 굴러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드럼통에서 뭔가가 샜고, 불이 그 뭔가에게 달라붙었습니다. 와, 드럼통 안에 폐유가 들어있던 것입니다. 불타는 곳에 기름을 부어버린 격이 된 것이죠. 그리고 맞은편에는 건물이 있었는데, 그 건물까지 불이 넘실넘실 흘러가더니 건물도 불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쿨하게 폭발장면을 보지 않고 그 자리를 떠났습니다. 그리고 방화혐의로 조사를 받고 실화인 것을 감안하여 집행유예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오늘이 집행유예기간이 끝나는 날입니다. 큰 학교에 간 건 아니지만 오늘따라 두부가 맛있군요. 아무튼 참 이런저런 의미의 추억입니다.
피로가 만든 방화범......? 아니 그보다 그렇게 불이나면 도망가는게 먼저 아닌가요? 일단 현장에서 멀어진 후에 신고를 해야지... 사연자님께는 압축두부를 보내드립니다. 두부 100장을 압축해 만든 초딴딴두부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바퀴타고 본체타고 기름타고 건물타고 빙하타고 내려왔던 퍼렁공룡 저공룡이 범인이다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에는 사연자 닉네임을 >>380, 사연 단어를 >>381,>>382,>>383에 (1,2) 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그럼 새로운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오늘의 마무리 곡은 삼자돼면 -바베큐 https://www.youtube.com/watch?v=36w5fbnK3Po
바베큐 돌리는거면 고기 냄새가 나고 타이어 타는거면 고무 타는 냄새 날텐데 사연의 주인공은 코가 많이 막혔었던 걸까? 아 바베큐 먹고싶다
이게 왜 집행유예....
발판
ㅂㅍ
불이나면 도망가ㅋㅋㅋㅋㅋㅋㅋㅋ 신고를 하지ㅋㅋㅋㅋㅋ
도랐나ㅋㅋㅋㅋㅋㅋㅋㅋ
ㅂㅍㅂㅍ
ㅂㅍ
그냥 범죄자잖아
마지막 발판~
가방나방다방
사랑니 송곳니 dice(1,2) value : 2
늑대인간 / 뱀파이어 dice(1,2) value : 2
금성 화성 dice(1,2) value : 2
어떻게 3개가 전부 2가 나올 수 있지? 확률은 대충 8분의 1. 백분율로 따지면 12.5% 뭐야. 나름 크네.
전부 2로 나왔으니 콩의 계신가...?
12.5% 라 확률에도 2가 들어가네 그나저나 12.5%면 제법 높긴 하네
가방나방다방님의 사연입니다. 뱀은 날카로운 송곳니를 가지고 있습니다. 독니라고요? 사소한 건 넘어갑시다 좀. 그런데 사실 뱀이 가진 독은 그냥 독이 아닙니다. 옛날 이야기를 좀 해야겟습니다. 옛날, 뱀은 독을 무기로 싸우는 동물이었습니다. 지금과 뭐가 다르냐면, 지금은 먼저 건들지 않는 한 뱀이 공격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저 때는 뱀은 선공을 취하는 동물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뱀에게 많이 당한 것이 바로 인간이었습니다. 모여살기에 개체수가 많고, 개체수가 많다는 것은 싸울 상대가 많다는 것이었기에 뱀에게는 최고의 사냥감이었던 것입니다. 거기에 당시의 뱀의 피부는 철갑과 비슷했습니다. 웬만한 무기로는 안 뚫린다는 말입니다. 인간의 피해는 커져갔고, 세상은 뱀의 시대가 되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있으면 답이 있는 법. 인간은 언제나 답을 찾았습니다. 늘 그랬듯이. 답은 화성이었습니다. 수금지화목토천해명할 때 그 화성 말고요, 음악의 3요소인 화성. 어떤 특정음을 내면 뱀의 철갑같던 피부가 모두 부서진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입니다. 그리하여 인간은 음악가들을 중심으로 뱀 퇴치를 연구하였고, 드디어 뱀과의 최종 결전장에 돌입하게 되었습니다. 선공은 뱀이었습니다.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뱀은 선빵을 좋아했으니까요. 뱀들이 인간에게 독을 내뿜었습니다. 하지만 인간들은 미리 준비해둔 방패로 독들을 막아내며 전진했습니다. 그리고 음악가들을 중심으로 노랫소리가 퍼져나갔습니다. 사면초가(蛇面憔歌). 뱀 얼굴을 초췌하게 만드는 노래가 울려퍼지면서 뱀들이 자랑하는 철갑피부가 부서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인간들의 무기가 뱀들을 도륙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뱀들의 수장이 나섰습니다. 흔히 용이라 부르는 그것이 뱀들의 왕이었습니다. 뱀의 왕이 나서자 전세는 다시 뒤집혔습니다. 인간들이 쓸려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 때 인간들의 비밀 무기가 나타났습니다. 뱀은 땅의 기운을 가진 동물. 그리고 오행에서 땅, 즉 토기는 나무에 눌립니다. 그리고 뱀은 네모난 나무를 타지 못합니다. 거대한 네모난 나무공성추가 등장해 밀고 들어가자 뱀들의 왕도 당황한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당황하더니 공성추에 어떤 대항도 하지 못하고 밀려버렸습니다. 전설의 동물일수록 고리타분한 다른 전설에 얽매이는 경우가 많은데 바로 이런 경우였던 것입니다. 그렇게 뱀들의 왕은 허무하게 죽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최후의 발악으로 뱀들의 왕은 몸에서 독을 내뿜었습니다. 그 독에 맞은 사람들은 그러나 멀쩡했습니다. 별 일 아니겠거니 넘어갈 수 있는 듯 보였습니다. 그러나 해가 뜨는 순간, 인간은 보고 말았습니다. 독이 묻었던 자들이 햇빛에 녹아버리는 모습을. 그것은 뱀의 왕의 마지막 발악이 먹힌 것이었습니다. 뱀이 내뿜은 불과 같은 독. 그것이 뱀파이어의 시초였던 것입니다. 패배한 뱀들은 모습을 감추고 인간을 보면 숨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오랜 시간이 지나 뱀들의 공격성은 약해졌고, 독은 평범한 독이 되었습니다. 다만 뱀파이어는 여전히 어둠속에서 암약하고 있습니다.태양을 보면 녹지만, 대신 뱀들의 왕이 그랬던것처럼 인간의 피를 노리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 싸움을 걸지 모르겠군요. 조심하시길.
뜬구름도 이런식으로 잡으면 욕먹어요. 결국 뱀과 뱀파이어의 상관관계를 말하고 싶었던거죠? 거 참. 사연자님께는 할로윈용 송곳니를 보내드립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어떤누가 번역명을 저따위로 하겠어요 안그래요 가망없는 그번역가 아니고야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에는 사연자 닉네임을 >>398, 사연 단어를 >>399,>>400,>>401에 (1,2) 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그럼 새로운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오늘의 마무리 곡은 Grosse Femme https://www.youtube.com/watch?v=XKk8__fHZN8
갱장히 흥미로운 전설이군요
뱀은 뱀이에욧!ㅋㅋㅋㅋ 아아 그는 좋은 왕이엇다... 하지만 인간이 승리자!
뱀이 뿜은 불.. 뱀파이어 ㅋㅋㅋㅋ
어 이거 뭔가 그럴듯한데? 기독교에서 뱀은 인간을 타락시키는 존재야. 그리고 뱀은 그 대가로 원래의 모습에서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그 형태의 모습으로 변하게 되었지. 뱀에 의해 타락한 인간들은 인간끼리 어떻게 살다가 어떤 사건이 일어나게 돼. 바로 살인사건이야. 살인사건의 범인인 카인은 평생 떠돌아다니는 벌을 받게 돼. 떠돌이가 된 카인은 떠돌아 다니다가 자식들을 낳는데 '카인의 후예'라는 단어는 뱀파이어나 그런 괴물들을 부르는 말로도 사용되거든. 어 이거 이거
호잇
요잇
쵸잇
ㅋㅋㅋㅋ윗레스들 짱귀엽다
시계손목
호두과자 선인장 Dice(1,2) 뭐야 왜 또 안되는거지 대체 왜.....
과자 건강식 dice(1,2) value : 2
미숫가루 / 양파링 dice(1,2) value : 1
>>399 재앵커 >>403
우주인 외계인 Dice(1,2) value : 1
시계손목님의 사연입니다. 미숫가루를 즐겨먹는 사람들은 종종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중에서 미숫가루의 위험성을 제대로 아는 사람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저는 위험성을 알리고자 이 사연을 보냅니다. 우주인. 외계인 말고 우주공간에서 업무 및 연구 등을 진행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그 사람들이 고민하는 것 중 하나는 식량입니다. 우주공간에서는 사람의 미각이 둔해지고, 무중력이라는 특성상 유동성 있는 음식의 경우 먹기가 불편하니까요. 만약 그 음식 찌꺼기가 우주선의 중요 기계 안에 들어가기라도 하면 그 즉시 비상사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것을 지키지 않아 벌어진 큰 해프닝이 하나 있었습니다. 때는 몇년 전, 우주 정거장 공사가 진행되던 어느 행성. 그곳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공학자면서 동시에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레오씨는 건강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우주에 가서도 그의 건강 챙기기는 계속 되었죠. 우주에서는 중력보다는 다른 힘으로 움직이는 운동기구를 사용하는게 효과적입니다. 가령 탄성력을 이용하는 악력기 같은 것들이 더 효과적입니다. 우주에서도 그의 건강챙기기는 계속 되었고, 급기야 센터에 연락을 넣어 특정 음식들을 요구하는 지경까지 이르렀습니다. 가령 단백질 쉐이크 같은것들이나 혹은 건강식들이 그런 것들이었습니다. 물론 그도 우주에서 음식을 잘못 먹으면 어떤 참사가 벌어지는지 잘 알았기에 조심하면서 그런 음식들을 섭취했습니다. 보통 우주에 오래 머물면 저중력-혹은 무중력으로 인해 운동량이 줄면서 근육이 빠지기 마련인데, 레오 씨는 근육량이 별 차이가 없을 정도로 꾸준히 우주에서 자신의 건강을 챙겨갔습니다. 어느날 그의 앞으로 미숫가루가 전달되었습니다. 가루가 날리면 어떤 참사가 벌어질지는 안 봐도 뻔했기에 레오씨는 그것을 조심스럽게 조금씩 먹어갔습니다. 보통 미숫가루는 물이나 우유 등에 타먹지만, 우주에서는 그러다가 사고 나면 걷잡을 수가 없기에 하루 한 스푼씩 꼭꼭 씹어먹었습니다. 며칠 뒤, 그는 같은 시각에 미숫가루를 먹었고, 그것을 잘 밀봉했습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그는 큰 착각을 하고 말았습니다. 아니, 사소한 실수라고 정정하겠습니다. 미숫가루 봉지를 원래 봉지가 아닌 다른 봉지에 넣어버린 것입니다. 불투명한 봉투에. 그것까지였다면 상관 없었겠지만, 레오 씨가 자리를 비운 잠깐동안, 다른 동료가 그것을 쓰레기로 착각하여 버리고 말았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나올 수 있는 법이니까 크게 상관없기는 한데, 문제는 저것이 가루 형태의 음식물이었다는 것입니다. 쓰레기 처리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고, 레오 씨를 비롯해 몇몇의 기술자가 그것을 정비했습니다. 정비 과정에서 그것이 자신의 미숫가루임을 알게된 레오씨는 그것을 버린 동료를 찾아냈습니다. 범인을 알게 된 레오씨는 동료에게 주먹을 날렸습니다. 그 과정에서 그만 우주선의 동력로 부분에 문제가 발생했고, 그 충격으로 인해 정거장 모듈 2개가 파손되어버렸습니다. 파손된 모듈의 파편들로 인해 다른 정거장 모듈도 손상을 입었고, 이로 인해 정거장은 사용이 불가능해져서 결국 정거장 자체를 폐기하게 되었습니다. 상상도 못한 금액의 손해가 발생한 것은 덤입니다. 이처럼 미숫가루를 비롯한 가루 음식은 매우 위험합니다. 따라서 가루 음식에 대한 규제법을 발의해야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건 미숫가루도 문제였지만, 그냥 관련 규정 안 지킨 사람들이 더 큰 문제 아니었을까요...? 그나저나 요즘 우주식도 많이 발전해서 그냥 평범하게 지상에서 먹는거랑 크게 차이는 안난다고 들은 것 같은데. 사연자님께는 미식가루를 보내드립니다. 속이 미식미식 거리게 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우주에서 모히또나 한잔하지 모히또가 싫으시면 몰디브나 한잔하세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에는 사연자 닉네임을 >>411, 사연 단어를 >>412,>>413,>>414에 (1,2) 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그럼 새로운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오늘의 마무리 곡은 볼빨간사춘기의 우주를 줄게 https://www.youtube.com/watch?v=9U8uA702xrE
가루를 액체에 타 먹는게 더 안전하지 않아? 왜 가루 상태로 먹는거지?
먹다가 사레들리면 우째 쿨럭쿨럭
왜 미숫가루 상태로 줬을까? 그냥 우유같은 데 타서 줬어도 되고 뭔가 고체 형태로 줘도 됬을텐데
가루상태가 아니라 만들어진(?)상태였으면 이런 불상사는 없었을텐데...
0개국어
감자튀김 김밥 dice(1,2) value : 2
라면 우동 dice(1,2) value : 1
다시다 / 국물 dice(1,2) value : 1
0개국어님의 사연입니다. 어느 분식집 이야기입니다. 그 분식집은 엄청 잘 나가는 분식집이었습니다. 각종 다양한 메뉴는 일품이었고, 미슐랭 가이드에 올랐다는 소문도 있었을 정도였습니다. 특히나 인기많았던 메뉴는 김밥종류와 라면이었습니다. 다른 메뉴들도 맛있었지만, 유독 저 둘은 다른 메뉴의 몇 배나 되는 인기를 자랑했습니다. 비법이 뭐냐는 질문에 주인은 항상 정성이라고만 답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말을 전혀 믿지 않고 비법을 알아내려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 중 한명이 그 분식집에 몰래 들어가게 됩니다. 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인다는 말을 떠올렸더라면, 그래도 그는 거기에 들어갔을까요? 부엌에 침입한 그는 일반적인 분식집과 다를 것이 없는 모습에 실망을 하고 나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나가기 직전, 바닥에 박혀있는 작은 고리를 보고 그는 하지 말아야될 결심을 하고 말았습니다. 그냥 넘어가도 될 것을 호기심에 그 고리를 잡아 당긴 것입니다. 문고리를 당기자 문이 열렸고, 그 안에는 밑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었습니다. 계단을 내려간지 몇 분째, 열기가 섞인 바람이 불어오자 그는 속도를 내었습니다. 그리고 불빛이 보이자 그는 불빛을 향해 달렸습니다.
그곳은....... 온갖 음식재료들이 주렁주렁 걸려있는 토굴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걸린 음식재료들에게 뭔가가 계속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불빛때문인지 그것들은 마치 핏방울처럼 보였습니다. 그는 그 위를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짠내가 나는 바람이 들어오자 그는 이 토굴이 평범한 토굴이 아님을 직감했습니다. 그 위쪽에 올라간 그는 다시마를 비롯한 해초들이 잔뜩 놓여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다시마 위로 그 핏방울 같은것들이 떨어져서 다시마를 지나쳐 밑으로 떨어져 내려가고 있었습니다. 그는 또다시 위로 올라갔습니다. 다시 위로 올라가니 이번엔 마늘, 후추 같은 향신료들이 잔뜩 놓여있었습니다. 그 핏방울 같은 것들은 여전히 그 위에서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한 층을 더 올라갔습니다. 그 위층에는 깨끗한 물이 있었습니다. 더는 없겠지 싶었는데, 그 위에서 또다시 핏방울들이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더는 힘들어 못 올라갈 것 같았지만, 그는 한번만 더를 외치며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그 한층을 더올라간 순간, 그의 눈에 들어온 것은 고기였습니다. 고기가 담긴 거대한 수조. 그리고 거기서 걸러져서 떨어지는 물방울. 붉은 빛이 섞인 물방울. 육수였던 것입니다. 엄청나게 많은 고기로 만든 육수와 그 육수에 향신료등을 섞은 후에 밥을 짓고 라면을 끓이니 맛이 없을 수가 없던 것입니다......... 라고 생각했던 그 순간, 그는 보고 말았습니다. 그 위에 다량으로 들어오는 수많은 가루들. 그것은 다시다였습니다. 결국 다시다였던 것입니다. 그는 그 비법을 알아내고 나가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 때 "너, 보고 있구나!" 그 목소리. 가게 주인이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비밀을 본 그를 가게 주인은 용서할 수 없었습니다. 비법이 새어나오는 것은 막아야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그는....... "어이, 미스터 김! 김밥 30줄 언제 만드냐!" "곧 만듭니다!" 그 분식집에 비밀 보장을 조건으로 평생 고용되고 말았습니다. 주 5일 보장이지만 하루 10시간 근무에 워낙 손님이 많이 닥쳐서 조만간 과로로 죽지 않을까 싶습니다. 살려주세요.
사연을 듣고 계시다면 당근을 흔들어주세요! 안 보이네요. 멀쩡하신걸로. 역시 육수는 온갖 재료를 때려박고나서 다시다로 퉁치는게 최고입니다. 만능재료 다시다! 사연자님께는 미원을 보내드립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사연쓰다 떠오르는 분식관련 기억있음 나는분명 떡갈비를 시켰는데 나온것은 함박이네 그럴거면 메뉴이름 함박이라 적으세요 낚인기분 별로였어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에는 사연자 닉네임을 >>425, 사연 단어를 >>426,>>427,>>428에 (1,2) 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그럼 새로운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오늘의 마무리 곡은 Way Back then https://www.youtube.com/watch?v=81hTGbPIXx4
역시 모든 맛의 종점 다xx... 근데 토굴도 정성이라면 정성이니까 세이프 아닐까ㅋㅋㅋ
미스터 김... 비밀을 누설했구나....
이정도면 정성 ㅇㅈ이지 그리고 뭔 재료를 넣어도 다시다를 안넣으면 맛이 제대로 안 남... 근데 저정도면 다시다를 안넣어도 되지 않을까?
휴... 인육이라두 쓰는 줄
자! 다음으로 향하는 한 걸음!
콩라인
홍콩 팥 dice(1,2) value : 1
두부 간장 dice(1,2) value : 1
일기장 스터디플래너 dice(1,2) value : 2
콩라인님의 사연입니다. 스터디플래너는 공부계획을 짤 수 있게 도와주는 물건입니다. 기본적으로 플랜이라는 것이 결과적으로는 계획이니까 계획을 짜야되는 것입니다. 계획을 잘 짠다고 공부가 잘되는 것은 아니지만 말입니다. 최근들어 세계 최고의 노란 언론인 라이우소지아사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홍콩에서는 스터디 플랜을 짜는데 있어서 두부를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무슨 방법으로 사용하는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두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콩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콩을 잘 불려야 됩니다. 이 때 콩을 불리는 시간, 이 시간이 첫번째 플랜이 되는 시간입니다. 콩을 불리는 시간은 계절마다 일정합니다. 즉 일정한 시간을 잡는다는 말이 됩니다. 콩이 물속에서 부는 동안 집중해서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집중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정해진 시간을 벗어나게 되면 콩의 지나치게 불어서 맛이 없어지거나 덜 불어서 같은 행동을 반복해야되기 때문입니다. 만약 공부중에 잠이든다면, 당연히 두부는 두부대로 망치고 심하면 콩을 버려야되거나, 아니면 난데없는 콩나물을 먹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서둘러서 공부를 끝낸다면, 콩은 채 불지 않았기에 두부를 만들 수 없을 것입니다. 콩을 불렸다면, 이것을 곱게 갈아야합니다. 곱게 갈아서 콩물과 비지를 나눠야합니다. 콩물을 받은 후에, 이것이 어느정도 식을 때까지 걸리는 시간이 두번째 스터디 타임입니다. 콩물의 온도가 약 70도 정도가 될때까지 걸리는 시간을 미분등을 통해 계산한 후 그 시간동안 집중력있게 공부를 해야합니다. 타이밍을 놓친다면 두부의 맛이 매우 나쁘게 변할 것입니다. 두번째 스터디 타임이 끝났다면 간수를 콩물에 넣어줍니다. 그러면 잠시 후 콩물 내의 단백질이 뭉쳐질텐데, 이 잠깐의 시간이 세번째 스터디 타임입니다. 초인적인 집중력을 발휘해 1시간 같은 1초를 만들어서 공부를 해야합니다. 고도의 집중력이 있다면 못할 것은 없습니다. 이제 두부를 굳혀야합니다. 틀에 담아서 물을 빼면서 두부를 굳히는데, 이 때가 마지막 스터디 타임입니다. 두부를 굳힐 때 얼마나 두부를 누르냐에 따라서 두부의 굳기가 달라집니다. 우리의 목적은 공부이지 두부가 아니므로 두부를 최대한 굳히는 쪽으로 가야합니다. 그리고 그 시간동안 우리는 라스트 스퍼트를 달리는 것입니다. 두부가 딱딱하게 돌처럼 굳을때까지 쉬지 않고 공부, 또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공부가 끝나면 완벽한 돌이 되어버린 두부가 남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두부는 대입이 끝날 때까지 홍콩의 학부모들이 고이 모셔뒀다가, 대입 시험을 치르고 나오는 학생들의 머리에 집어 던져줍니다. 이제 미성숙한 껍질을 깨고 나오라는 의미입니다. 돌로 계란을 깨주는 것같은 이치입니다. 자, 이것이 두부로 실행하는 완벽한 스터디 플랜입니다. 스터디 플래너 작성을 위해 두부를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두부로 콩만드는 소리 같은데 이거..... 굳이 두부를 만들어야 되나요??? 개인적으로는 수험생보다는 수감자들이 반성하면서 해야될 것 같네요. 출소할 때 자기가 만든 두부 먹으면서 나오고. 사연자님께는 간수를 보내드립니다. 간수요. 간수. 감옥의 간수.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알고보면 두부요리 엄청많아 두부종류 엄청많고 알고보면 두부란건 만능재료 아닐런지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에는 사연자 닉네임을 >>440, 사연 단어를 >>441,>>442,>>443에 (1,2) 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그럼 새로운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오늘의 마무리 곡은 Chili con Carne https://www.youtube.com/watch?v=m5AOreihjcI
ㅋㅋㅋㅋㅋㅋㅍㅋㅋ 두부플래너 흥해라!!
간수ㅋㅋㅋㅋ 근데 머리에 던질거면 왜 콩을 일정시간동안 불리고 가는건데ㅋㅋㅋㅋㅋ 맛있게 만든다몈ㅋㅋ
돌 같은 두부를 던져... 확실히 껍질은 깨지겠네
갱신하는발판
두부는 손두부~~~~
바ㅡ알판
데굴데굴
콩 굴러간다아아아ㅏ
지나가던 두루미
까마귀 물병 dice(1,2) value : 1
비둘기 참새 dice(1,2) value : 1
압록강 두만강 dice(1,2) value : 1
지나가던 두루미님의 사연입니다. 최근 북한의 근황이 심상치 않습니다. 고난의 행군시절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굶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물론 북한은 평양을 제외하면 여기저기 굶는 곳이 많습니다만, 요즘들어 평양 시민들도 굶는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이게 무슨 일인 것인지 국정원을 중심으로 북한의 정보를 알아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뜻밖의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북한과 중국의 국경은 압록강으로 구별됩니다. 양측의 초소가 있고, 탈북자들을 감시하고 잡아냅니다. 때로는 중국에서 밀수를 하는 사람들이 역으로 북한으로 들어오기도 합니다. 장마당에서 팔려는 것이죠. 혹은 높으신 분들을 위한 고급 물건들도 있고 말입니다. 그 밀수업자들 중에 살아있는 생물을 밀수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닭같은 경우는 키우려는 목적에서 밀수하는 경우도 있고, 희귀한 동물들은 역시나 높으신 분들 관상용으로 들여오는 것입니다. 그런데 몇달 전, 밀수업자 중 한 명이 중국에서 비둘기 한쌍을 밀수하다가 적발됐는데, 북한 초소에서는 밀수업자의 물건들을 압수했고 살처분했다는 식으로 상부에 보고했다고 전해집니다. 그런데 그로부터 두달 후 비둘기가 한두마리씩 보이기 시작하더니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압록강 구역을 차지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분명 자기들끼리 꿍치려다 비둘기를 방생하고 말았고, 그로인해 비둘기가 번식해서 숫자가 늘어난 것입니다. 문제는 비둘기들이 여기저기서 많은 것들을 먹어치운다는 것입니다. 원래 곡식을 먹는 애들인데, 북한은 알다시피 식량 상황이 여의치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비둘기들이 난데없이 군량미가 보관되어있는 부대까지 날아들어 먹이를 먹고 사라지거나, 혹은 민간인이 가꾸어놓은 밭에 들어와 씨앗들을 먹고 날아가는 경우가 늘었습니다. 민간이고 군부대고 이런 상황이니 안그래도 부족한 식량이 더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공포탄등으로 내쫓으려하니 비둘기가 꽤 지능이 높은 새라 잘 안 속고, 실탄으로 잡으려 하니, 북한 사정상 실탄을 새에게 쓰는 것 자체가 또다른 낭비라 이도저도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문제가 생겼는데, 사람들이 식량부족으로 인해 하나둘 죽어나가기 시작하자, 이번엔 까마귀 떼가 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까마귀는 이것저것 다 먹는 잡식성 동물입니다. 비둘기보다도 더 잘먹는 새입니다. 그리고 시체도 잘 챙겨먹는 새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굶어죽는 시체가 많다는 것은 까마귀에겐 풍년이 들었다는 이야기나 다름이 없습니다. 이로 인해 북한은 엄청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이러다 모두 굶어죽는 건 아닌지 우려됩니다.
이런걸 사연으로 보내셔도 되는거에요?? 아니 새가 국가를 뒤집는 뭐 그런건가요..... 사연자님께는 설렁탕을 보내드립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만에하나 스레지기 2주넘게 이스레에 안온다면 모두그냥 X키눌러 조의표명 해주시길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에는 사연자 닉네임을 >>453, 사연 단어를 >>454,>>455,>>456에 (1,2) 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그럼 새로운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오늘의 마무리 곡은 크라잉넛의 비둘기 https://www.youtube.com/watch?v=ROQuQYljHGI
발판과 갱신을 한 레스로
조류의 반란이라니 무섭네.
새로인한 아포칼립스(?)한편 뚝딱이네ㅋㅋ
해로운 새다.
바알판
라스트 발판
빨간 검은콩
팥 빙수 dice(1,2) value : 2
약탈 횡령 dice(1,2) value : 1
선풍기 수첩 dice(1,2) value : 1
갱신
빨간 검은콩님의 사연입니다. 과거에는 더위를 사고 팔고 했다지만, 요즘은 더위는 없애야할 적입니다. 그리고 세상의 어느 한쪽에서는 더위때문에 끝날 듯한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극비사항이라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 전쟁에 참전한 어떤 익명 제보자의 이야기를 들어서 사연으로 보내봅니다. 제보자의 나라를 A국으로, 그 상대국을 B라고 하겠습니다. B국 상대적인 부국이고, 동시에 세계 팥 생산량 1위 국가입니다. 엄청난 양의 팥을 수출합니다. A국은 B국의 주요 고객으로 A국이 수출하는 팥의 약 60%를 수입하고 있습니다. A국에게 팥은 주요 식량이면서 동시에 다양한 요리 재료이기도 합니다. 과거 두 나라는 하나의 왕국이었고, 팥으로 만드는 음식 문화가 발달했습니다. 그러나 근현대로 들어오면서 나라가 둘로 나뉘었고, 그 과정에서 외세를 등에 업은 세력이 지역에 따른 차별 및 강제 이주를 시도, A국과 B국으로 나뉘었고 그 과정에서 팥음식 문화는 A국에만 남게 된 것입니다. 팥 음식 문화가 거의 사라진 B국은 안그래도 외국에서 다른 음식들을 수입하기 때문에 굳이 문화를 지킬 이유가 없었고, 그렇게 남는 팥을 수출해 돈을 벌고 있었던 것입니다. 아무튼 과거로 인해 사이가 그렇게 좋지 않은 두 나라인데, 팥을 무기로 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B국은, 최근 A국이 다른 나라들과 협력을 맺자 팥의 수출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당연히 A국은 난리가 났습니다. 국력에서도 밀리는데 식량을 차단한다는 것은 B국이 A국을 합병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것을 삼척동자라도 알 수 있었습니다. 그것도 그냥 경제재제 수준으로 그쳤다면 의혹으로 끝났겠지만, B국이 대놓고 훈련을 한답시고 국경으로 병력을 이동시키면서 의혹은 점점 사실이 되가는 듯 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국경을 넘어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들이 내세운 명분은 A국의 팥 약탈에 대한 정당한 처벌 및 그에 따른 배상 요구를 위한 무력시위였습니다. A국에서 B국으로 넘어와 팥을 훔쳐가는 사람들이 있는데, A국이 제대로 처벌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아 무력 시위를 해서라도 B국의 억울함을 풀겠다는 것이 B국의 요지였습니다.
물론 그것은 겉치레를 위한 명분일뿐, 실질적인 목표는 A국 합병이었습니다. B국은 팥은 많이 생산되고 나라는 부자이긴 하지만, 이상기후로 인해 나라가 더워지고, 점점 국토가 망가지고 있습니다. 반면 A국은 B국이 전면적으로 이상기후를 막아주는 지형을 가진 덕택에 상대적으로 국토가 평화롭습니다. 거기에 내륙인 B국에 비해 바다와도 연결되어 있어 다른 나라들과의 교류도 나름 활발합니다. 당연히 A국도 호구가 아닌이상 당연히 맞받아치기 시작했습니다. B국은 처음 기세는 날카로웠지만, 국경 근처에서 벌어진 도하 작전에서 대패를 당했고, 국경을 넘어간 일부 병력들은 전리품을 챙기기 위해 주변 상점을 약탈, 선풍기, 에어컨등을 챙기다가 소탕당하는 어처구니 없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오히려 A국이 더위에 지친 B국 병사들에게 빙수를 대접하면서 적개심을 없애고 포섭하는 등의 모습까지 나오면서, B국은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는커녕 국경근처에서 지지부진한 소모전만 펼치는 수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문제는 곧 여름이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A국은 앞서 말했지만, B국이 방패가 되어주는 지형 및 중위도에 위치해있고, 전투 지역이 본국이라 보급이 상대적으로 수월하며, 여름 나기가 그렇게 힘들진 않습니다. 그러나 B국은 여름만 되면 집중호우로 인해 길이 마비가 되는 경우가 많고, 보급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쟁이 몇개월로 치닫고 있는 시점에서 B국은 다른 것도 아니고 더위와 폭우때문에 지게 생겼습니다. 천벌이라고 해야될까요?
흠? 현실의 모 전쟁이 생각나는 건 기분탓이겠죠? 기분탓이에요. 기분탓. 천벌이라. 역시 인간은 자연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이겠죠. 아마. 사연자님게는 콩빙수를 보내드립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아슬아슬 2주기한 안넘기고 돌아왔다 개인이오 스레주는 잡아가지 말아줘요 결백해요 정말로요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에는 사연자 닉네임을 >>468, 사연 단어를 >>469,>>470,>>471에 (1,2) 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그럼 새로운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오늘의 마무리 곡은 윤종신 - 팥빙수 https://www.youtube.com/watch?v=l3ikD_C1Khg
발판
아 빙수먹고싶다아
빙수대접이라ㅋㅋㅋㅋ 맛있었겠다ㅋㅋㅋ
이거 현실의 음.. 기분탓이구나
다시 발판
ㅂㅍ
돌 먹는 여우
시간 자연 dice(1,2) value : 2
가뭄 논 Dice(1,2) value : 2
장미 백합 dice(1,2) value : 1
돌 먹는 여우님의 사연입니다. 우리는 그 날을 잊지 못하고 있어요. 모든 것이 끝났던 날들을 말이에요. 저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힘들어서 귀농을 한 평범한 사람이에요. 귀농하자마자 제가 하기로 한 것은 쌀농사였어요. 먹고 사는게 중요하니까요. 자연속에서 살면서 자급자족하는 미니멀 라이프를 꿈꿨어요. 그래서 논을 만들려고 했는데, 이게 땅이 좀 예상보다 작더라고요. 그래서 좀 논을 만들다보니 옆땅을 조금 침범하게 됐어요. 그런데 그게 땅주인분은 거슬렸던 모양이에요. 왜 남의 땅을 가져가냐고 따지더라고요. 물론 제가 잘못한 건 맞지만, 나름 돈도 드린다고 했는데 거절하시더라고요. 이미 씨를 뿌려놨는데 그걸 어떻게 주냐면서요. 그런데 사실 곡식이든 채소든 뭐든 100% 수확하는게 아니잖아요. 뿌리면 일부는 씨앗이 먹히거나 해서 수확을 못해요. 그런셈치고 웃어 넘겨달라 했더니 웬 정신나간 사람이 다 있냐며 화를 내더라고요. 그런 소리를 들으니 저도 화가 났어요. 하지만 싸우고 싶지는 않아서 경계를 명확히 세우겠다고 말씀드리고는 장미를 사다가 경계부분에 심었어요. 장미는 자연스럽게 자라서 저와 그분의 땅의 경계가 되어줬어요. 그것까지였다면 평범한 결말이었을거에요. 그러나 다른 문제가 생겼어요. 장미가 피어나면서 벌레들이 엄청 꼬이기 시작한거에요. 특히 나비. 나비는 이쁘지만, 그 나비가 자꾸 알을 여기저기 낳는 통에 채소를 기르시는 옆집분 땅의 채소들이 제대로 자라지 못하게 된거에요. 당연히 그 분은 제게 항의를 하셨어요. 자기한테 무슨 원한이라도 있는거냐고, 왜 날 못 괴롭혀서 안달이냐고 그러셨어요. 그런데 이건 저도 억울했거든요. 왜 하필 나비가 이쪽으로 와서 알을 저쪽에다 낳는거냐구요. 다른 곳도 많은데. 단순히 향기에 끌려 와서 그렇다기엔 너무 심하지 않나요? 하지만 이미 심은 장미를 뽑기도 애매했을뿐더러, 가시 투성이인 장미 뽑다가 제 손이 먼저 박살날까봐 장미를 뽑지는 못했어요. 그렇게 다시 시간이 흘러 여름이 되었는데, 이번엔 어디서 나타난건지 꽃매미들이 돌아다니기 시작했어요. 꽃매미가 채소를 파먹거나 한건 아니지만, 보기 흉하니까요. 거기에 수가 한두마리가 아니라서 엄청 징그러웠어요. 옆집 분은 또다시 제게 항의를 넣었구요. 그런데 이젠 저도 짜증이 나서, 그분한테 소리를 질렀어요. 꽃매미가 날아다니는걸 왜 저한테 그러냐고. 제가 꽃매미를 길러서 풀기라도 했냐고 하면서요. 그러자 그분은 한번 더 무슨 일 생기면 그 때는 다 죽자는 걸로 알겠다며 최후통첩을 날렸어요. 조금 무섭긴 했는데, 설마 그럴까하고 저는 넘겼어요.
다시 시기가 지나 수확시기가 찾아왔고, 저는 논에서 벼를 수확했어요. 옆집 분도 채소를 수확하셨어요. 그런데 채소가 조금 맛있어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아직 수확하지 않은 채소들 중 일부를 가져왔어요. 하지만 무작정 가져가는 건 범죄니까 제가 가져간 갯수만큼 벼를 놓고 왔어요. 제가 당근 한개를 가져갔으면, 탈곡안한 벼 하나를 놓고 오는거죠. 그런데 다음날에 그분이 또 저를 찾아왔어요. 채소 수확 아직 안한거 가져갔냐고, 벼 놓고 간거 저 맞냐고 묻더라고요. 저는 가져간게 아니라 물물교환을 한거라고 말했어요. 그랬더니 어떤 멍청이가 그딴 식으로 물물교환을 하냐고 화를 내는거에요. 이번만큼은 저도 물러서지 않고 교환의 말뜻을 모르냐며 따졌어요. 그러자 그 분은 이제 더는 못참겠다며 각오하라 하셨어요. 그런데 한동안 조용히 계시기에 그냥 저도 잊고 지냈어요. 그리고 새해가 밝았고, 다시 파종할 시기가 찾아왔어요. 저는 논에 물을 대고 모내기를 했어요. 새로운 쌀을 수확할 수 있겠다는 기쁨을 미리 느끼면서요. 물론 몇개월 뒤의 일이겠지만요. 그런데 옆집분은 뭘 심지는 않고 열심히 땅을 파고 흙포대를 옮기고 계시더라고요. 왜 그럴까 싶었어요. 그런데 며칠 뒤 폭우가 쏟아졌어요. 며칠 뒤에 비가 그쳤는데, 저는 그만 기절할뻔했어요. 제 논이 없어져버렸거든요. 엄청난 물때문에. 모내기 시기에 물이 많이 필요한건 많는데, 수중에 잠길정도로까지 물이 필요한건 아니에요. 그런데 모가 전부 물에 잠겨서 죽어버린거에요. 숨을 못쉬니까요. 그리고 그 옆 채소밭도 전부 물에 잠겨서 못쓰게 되었어요. 저는 그분을 찾아갔어요. 대체 무슨 일이 있던거냐고. 그분이 말했어요. 흙포대를 만들어서 물길을 만들고, 근처 강에서 물을 끌어들여서 두 곳을 모두 물에 잠기게 한거라고. 올해고 나발이고 저때문에 농사 때려칠거고 앞으로도 안할거라고. 내가 안 참는다고 말했다고 하면서요. 너무 무서워서 다시 도시로 돌아갈까 고민중이에요. 사소한 것도 못참고 넘어가질 않더니 결국 물의 심판을 제게 보여준 그 사람과 그 날이 너무 끔찍한 기억으로 남았어요.
물의 심판! 나는 포세이돈! 사연자님은 그냥 돌아버린! 아니 어떤 미친 놈이 교환을 그따위로 해요..... 그게 쌀이 아니라 금알이 달려있으면 몰라도. 볏짚단도 아니고 벼 하나 달랑 놓고 간다고요??? 쌀과 채소값이 다르다지만 이건 너무 막나갔는데요? 사연자님께는 자-락서스가 지은 을 보내드립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먹는장사 남는장사 손해봐도 먹어치움 그만이란 소리하는 그런장사 그소리는 다개소리 뭐가됐든 망하면은 골치아픔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에는 사연자 닉네임을 >>482, 사연 단어를 >>483,>>484,>>485에 (1,2) 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그럼 새로운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오늘의 마무리 곡은 천수의 사쿠나히메 엔딩곡인 'Yanato Planting Song' https://www.youtube.com/watch?v=1Qmcf1b764o
천안군수 자락서스님 그립습니다(?)
불의 심판을 할 줄 알았는데, 물의 심판이었다니...
다시 발판이다!
저 정도로 끝낸 옆땅 주인이 보살이다
고작 저정도로 복수하다니... 인내심 부처 아니야? 아니 그리고 물물교환ㅋㅋㅋㅋㅋㄱㄱ 그게 아니라고...
갱신
몽키스패너
정비사 / 공구상자 dice(1,2) value : 2
렌치 런치 dice(1,2) value : 1
돌 나무 dice(1,2) value : 2
몽키스패너님의 사연입니다. 어느 분쟁지역에서 있던 일입니다. 전선이 고착화되고 한창 포격만 오가던 전쟁. 그 전선의 가운데 위치한 어느 마을은 평화로웠습니다. 그 마을에 어느날 군인들이 나타났습니다. 군인들은 그러나 마을을 수색한다거나 하진 않고, 마을 주민들에게 숙식할 장소만 제공받은 후 별다른 군사행동은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마을의 필요시설을 보수해준다거나, 강풍으로 인해 쓰러진 나무를 치워준다거나 하며 마을사람들을 돕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한달여가 지났을 무렵, 군인들은 슬슬 떠날 채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을 사람들이 아쉬워하자 군인들은 다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했고, 아이들에게는 이런저런 먹을것들을 선물을 주고 떠났습니다. 다시 한달이 지났고, 군인들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잘 지내고 있는지 걱정된 사람들 중 이제 막 성인이 된 청년이 자신이 소식을 알아보겠다며 길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군인들이 서쪽으로 갔다는 것을 안 그 청년은 무작정 서쪽으로 걸어갔습니다. 청년의 짐은 간단했습니다. 배낭에 약간의 식량과 청년의 가업인 목수연장이 담긴 공구상자가 전부였습니다. 서쪽으로 무작정 가던 청년은 어떤 숲에서 자신을 막는 강도단을 만났습니다. 청년은 공손하게 자신은 서쪽으로 가야된다고 말했고, 강도단은 무작정 청년의 배낭을 가져갔습니다. 그러자 청년은 한숨을 쉬더니 자신이 날이면 날마다 쓰던 렌치를 꺼내들었습니다. 그렇게 강도단을 친절하게 설득한 그 청년은 서쪽으로 계속 길을 떠났습니다. 가는 도중 집이 부서진 대가족을 도와주고 식량을 얻고, 금이 간 댐을 보수해주고 그 대가로 약간의 응급물품을 얻는 등 자급자족을 하며 서쪽으로 향했습니다. 물론 그러면서 군인들에 대한 수소문도 했습니다.
그렇게 계속 서쪽으로 가던 그 청년의 발걸음이 멈춘 곳은 그 나라의 수도였습니다. 수도는 공습으로 인해 엉망진창인 상태였고,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속에 신음하고 울부짖고 있었습니다. 여기저기 화재가 나고, 무너진 건물들의 잔해 속에서 청년은 자신의 공구상자를 꺼내들어 하나하나 조심스럽게 건물을 수리하기 시작했습니다. 혼자하는 일이다보니 그 속도가 빠르진 않았습니다만, 아비규환의 상황속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는 청년의 모습은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서로 싸우던 군인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총과 포탄이 오가는 속에서도 묵묵히 사람들이 살 집을 짓고 있는 그의 모습때문이었을까요. 청년이 있는 곳에는 서로 약속이나 한듯 교전이 벌어지지 않았고, 벌어지더라도 최소한의 총탄만 몇발 오고가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리고 서로 약속이나 한듯 청년이 망치질을 할 때는 전투를 벌이지 않았습니다. 물론 청년은 그 와중에도 건물을 수리할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청년에게 영향을 받은 사람들이 그를 돕기 시작하면서 풍비박산 났던 도시는 조금씩 안정을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전쟁을 벌이던 두 나라도 일시적이긴 했지만 휴전협정을 맺어 포화가 멈췄습니다. 물론 청년은 톱질하며 건물을 묵묵히 보수할 뿐이었습니다.
도시가 어느정도 안정감을 되찾았을무렵, 청년은 다시 길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애초의 목적은 자신들의 마을에 왔던 군인들을 찾는 일이었으니까요. 그 때 양측의 군인들이 나섰습니다. 그들의 인적사항을 청년에게 들은 군인들은, 그 마을에 들렸던 군인들이 전투병이 아닌, 평화유지를 위해 투입된 평화유지군이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현재 위치까지 청년에게 알려주었습니다. 원래는 그런것도 기밀사항이지만, 평화유지군은 두 나라와 적대하는 관계도 아닐뿐더러, 청년이 그걸 안다해서 나쁠 것은 없다는 양측의 지휘관들의 판단하에 그 소식을 전해준 것이었습니다. 청년은 양측의 군대에게 인사를 건네고 평화유지군이 있는 곳으로 길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그가 도착했을 무렵, 평화유지군이 머무르는 곳에 폭격이 떨어졌습니다. 청년이 깜짝 놀라 가보니 처음 보는 깃발을 건 군대가 평화유지군을 습격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습격당하는 평화유지군 속에서 아는 얼굴을 발견한 청년은 망설이지 않았습니다. 그들을 공격하는 탱크의 무한궤도를 망가트려 탱크를 돈좌시킨 후, 그들을 숲속으로 유인한 후 나무를 베어 쓰러트리면서 그들을 하나둘 제압해나갔습니다. 그들이 청년때문에 잠시 물러난 사이, 청년은 평화유지군에게 다가가 그들의 안부를 물었습니다. 평화유지군은 자신들을 찾아온 청년을 보고 크게 반가워하면서도 놀랐습니다. 그 힘든 전쟁통을 뚫고 자신들을 찾아왔기 때문이었죠. 하지만 위기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평화유지군을 습격했던 집단이 네이팜탄을 들고 숲을 불태우기 시작한 것입니다. 청년은 평화유지군을 먼저 떠나보낸 후, 삽을 들었습니다. 몇시간 후, 숲이 모두 전소된 후 그들이 진격하려는 찰나, 그들의 발은 묶이고 말았습니다. 청년이 함정을 파놨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발이 묶인 사이, 평화유지군을 습격한 것을 알게된 UN과 두 나라는 그들에게 철저한 포화의 비를 퍼부어주었습니다. 그 후, 청년은 돌아왔고, 마을은 평화로웠습니다. 그리고 청년이 건물을 지은 그 도시에는 그 청년의 동상이 세워졌지만, 그 청년은 그저 마을에서 오늘도 평범하게 목수일을 할 뿐입니다.
가......강해.... 역시 목수인가... 한 사람의 영향력은 때로는 전쟁도 멈추게 하죠. 현실에서도 그렇잖아요? 전쟁을 멈추게 한 드록바라든지. 아무튼....... 평범함 속에 강함을 감춘 사람은 정말 강한 사람이겠죠. 사연자님께는 망치고무를 드립니다. 고무망치 아니에요.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이번사연 사실원래 이런내용 아니었음 절반정도 썼었다가 다지우고 새로썼음 소요시간 한시간반 어렵구나 사연조작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에는 사연자 닉네임을 >>497, 사연 단어를 >>498,>>499,>>500에 (1,2) 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그럼 새로운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오늘의 마무리 곡은 전영호 - 날막지마(괴짜가족 오프닝) https://www.youtube.com/watch?v=sBKmYTi4gNw
감동적이다 증말
크으.. 잔잔한 느낌인데 내용은 웅장해진다... 한 사람의 영향력 대단해!
감동적이야..
갱신 겸 발판
갱신
ㅂㅍ
피자버터피자
파인애플 민트초코 dice(1,2) value : 1
택배 송장 dice(1,2) value : 1
분실, 습득 dice(1,2) value : 2
피자버터피자님의 사연입니다. 어느날 재택근무 중인 이모 씨는 택배를 받게 되었습니다. 택배를 받은 그는 몇 시간 뒤 사망한채로 발견되었습니다. 그것은 곧 택배 연쇄 살인의 다섯번째 희생자가 발생했다는 이야기이기도 했습니다. 택배 연쇄 살인 사건. 피해자들의 공통점이라면 사망 몇 시간 전 택배를 받았다는 것과 특정 화학물질로 인해 중독사 했다는 것뿐이었습니다. 택배기사가 혹시나 범인인가 싶어 조사해봤지만, 배달한 택배기사도 전부 다른 사람이었습니다. 혹시 발신자가 공통인물인지도 확인했으나 그것도 마찬가지로 전부 다른 사람이었습니다. 정말로 미스테리한 사건이었습니다. 그렇다고 범인을 그냥 내버려둘 수는 없었습니다. 특정 화학물질의 이름을 자세히 밝힐 수는 없습니다만, 그 물질을 누가 어떻게 어떤 이유로 구매했는지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 물질을 구매한 사람들도 한둘이 아니었고, 대부분 대학교나 공업회사에서 실험용이나 작업용으로 구매한 것들이었습니다. 개인이 구매한 경우도 다 조사했지만 딱히 수상한 부분은 없었습니다. 그렇게 범인 잡기가 난항에 빠질 때쯤, 여섯번째 연쇄 살인 사건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피해를 막지 못했다는 자책감에 빠졌습니다. 그리고 대체 범인이 무슨 수로 불특정 인원을 독살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알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비슷한 시기, 전화 한통이 걸려왔습니다. 그 화학물질을 누가 택배로 자기 회사로 오배송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애초에 화학물질을 택배로 보내는 것 자체가 정상적인 상황이 아닌지라 저희는 수사에 나섰습니다. 저희는 그것을 주문한 사람을 찾았습니다만, 주문자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택배 배송 과정에서 오배송이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라는 것을 생각해냈을 때, 우리는 실마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택배들이 모이는 허브에 범인이 있을 거라는 직감이었습니다. 그 사람이라면 아무 택배에 쉽게 독극물을 넣을 수 있을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물론 범인도 생각이 있는 사람일테니 CCTV 같은 것을 잘 피해서 했을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막상 웬걸, 범인은 아예 대놓고 범행을 저지르고 있었습니다. 택배 포장이 조금 찢어졌다는 핑계를 대고 새롭게 포장한다는 이유로 택배를 칼로 째서 박스를 열고, 그 안에 독극물을 넣은 후 다시 밀봉, 택배를 받은 사람이 그것을 열면, 기화된 독극물을 흡입하고 사망하게 되는 방식의 범죄였습니다. 우리는 범인을 잡았고, 범행을 저지른 이유를 조사했습니다. 이유는 기가 막혔습니다. 그 사람이 범행을 저지르기 전, 큰 식당으로 회식을 갔는데 회식 후 나온 디저트로 파인애플이 나왔답니다. 그런데 범인이 화장실을 간 동안 동료들이 별 생각없이 디저트를 전부 먹었고, 그것때문에 빡친 범인이 앙심을 품고 회사의 이름에 먹칠하고자 그런 짓을 벌였다는 것이었습니다. 범인은 사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당연한 것입니다. 자신의 분노를 전혀 관계도 없는 사람에게 풀었고, 그 대가로 여섯명이나 되는 무고한 사람이 죽었으니까요. 하지만 이 사람같은 사이코들이 또다시 어디서 어떤 미친 범죄를 저지르려고 할까라는 생각에 오늘도 제 마음은 평화롭지 않습니다.
당사자도 아니고 전혀 관련없는 사람에게 화풀이...... 참 몹쓸짓입니다. 왜 분노를 그렇게 풀려고 할까요. 그것도 최악의 방식으로. 사회와 철저하게 격리되어야될 존재입니다. 세상에 다시는 나와서는 안될. 사연자님께는 파인사과를 보내드립니다. 우박맞아서 구멍파인사과에요.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에는 사연자 닉네임을 >>510, 사연 단어를 >>511,>>512,>>513에 (1,2) 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그럼 새로운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오늘의 마무리 곡은 PPAP https://www.youtube.com/watch?v=0E00Zuayv9Q
사회에 나와선 안되는 미친 놈이네... 고작 과일 갖고 아무 연관도 없는 사람들을 죽이다니... 섭섭하면 그 동료들에게 말하면 될 것을...
그냥 살인자네
다시 발판
우와… 또라이네.
세상에는 별별 도른자들이 많다는거...
앗 앵컨줄 모르고 레스 달았었네 그럼... 닉은.... '코카콜라보단 펩시'
>>510 거기 사연자 닉네임 앵커야 닉네임 앵커한 게 맞으면 미안해 경마 / 미소녀 dice(1,2) value : 2
고기 돈가스 Dice(1,2) value : 2
APTX4869, 아스피린 dice(1,2) value : 1
앗 앵컨줄 모르고 레스 달았었네 그럼... 닉은.... '코카콜라보단 펩시'님의 사연입니다. APTX4869. 모 탐정 만화에서 고등학생 탐정을 초딩 탐정으로 바꾼 기묘하고도 이상한 약입니다. 그리고........ 저는 1주일 전 그 약을 구했습니다. 헛소리가 아닙니다. 구했단 말입니다. 코난을 보고 APTX4869를 직접 만들고자 했던 연구기관이 만들어낸 시제품을 제가 연구기관 허락을 받기 전에 미리 받아왔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그 약을 먹을 생각이 없었습니다. 제가 그걸 왜 먹습니까. 자칫 부작용 일어나서 죽으면 당신들이 책임질거 아니잖습니까. 그래서 그 약을 잘 보관하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그 약을 먹은 건 인간, 그리고 생명체들뿐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무생물에게도 약의 효과가 듣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그 무생물은 최초의 모습, 즉 완성된 초기로 돌아갈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낡았던 부품들도 원래의 깨끗했던 모습으로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약을 어떻게 먹이냐는건데, 억지로 먹이면 됩니다. 아니 왜 원피스에서도 총에게 악마의 열매 먹여서 애완동물마냥 끌고 다니면서 싸우잖습니까. 뭘로 실험해볼까 했는데, 때마침 먹다남은 돈까스가 보여서 돈까스에 APTX4869를 어떻게든 먹였어요. 자세한 방법은 알려고 들지 마시고. 그런데 처음엔 별 이상이 없어보여서 실패인가 했는데, 갑자기 돈까스에서 모락모락 김이 나더니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엄청난 양의 육즙과 기름이 뿜어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돈까스는 줄어들었고, 어느순간 모든 것이 멈췄습니다. 그리고 돈까스가 있던 자리에는 웬 쬐그만 미소녀가 있었습니다. 무슨 엄지공주만한 크기의 미소녀요. 미소녀인지는 어떻게 알았냐고요? 돋보기로 살폈죠. 아무튼 그렇게 탄생한 미소녀는 절 보자마자 제가 돈까스 찍먹인지 부먹인지를 추리해서 맞추고는 사건 현장에 보내달라고 하고 있습니다. 흠. 아무래도 APTX4869는 다른 효능보다는, 먹은 사람을 사신으로 만드는 약인 듯 합니다. 사건의 신이요.
.....라는 내용의 라노벨 추천좀요. 아니 그보다 연구기관에서 그 약을 멋대로 가져온 건 절도인데..... 감당가능하겠어요? 그런 약 만들 정도면 범인 찾는 건 어려운 일도 아닌 것 같고..... 흠.... 뭐 행운을 빕니다. 사연자님께는 데미글라스 소스를 보내드립니다. 보자기에 담겨있어요. 병 아니고.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돈까스를 썰다보면 맛있는건 소리부터 다르지요 경양식도 일본식도 돈까스는 잘튀겨야 제맛임다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에는 사연자 닉네임을 >>523, 사연 단어를 >>524,>>525,>>526에 (1,2) 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그럼 새로운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오늘의 마무리 곡은 君と約束した優しいあの場所まで. 우리나라에서는 쥬얼리가 라는 제목으로 번안해서 부른 곡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YZK_LCqiQs
왜 돼지가 아니라 사신이 나오는걸까... 돈까스 재료가 설ㅁ...
아니.... 잠만요 선생님... 돈까스 재료가 뭔가 이상한거 같은데요??!!?
먹이면 소형 미소녀(사신)가 되는 알약이네.
발판
뒹굴뒹굴~
뭔가 무서운데
미궁형제 (유희왕의 그것 맞다)
게이트, 가디언 dice(1,2) value : 1
괴이, 과학 dice(1,2) value : 1
물 불 dice(1,2) value : 1
와 111
미궁형제님의 사연입니다. 게이트. 그것은 언제부턴가 지구에 생겨난 것들로, 그것이 열리면 파멸이 일어난다고 전해집니다. 그리고 저희 일족은 게이트를 수호하는 자들입니다. 하지만 게이트를 지켜온 것도 몇백년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게이트 안에 뭐가 있는지는 아무도 알지 못했습니다. 그저 파멸이 일어난다고 전해질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일족 중 일부 과격파, 그리고 일부 게이트 연구자들이 한데 뭉쳐서 게이트를 직접 열고 그 안을 탐사해보기로 했습니다. 만약을 대비해 바깥에서 게이트를 봉쇄할 수호자들을 남겨두고, 저희 탐사 부대는 게이트 안으로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봉인 해주술로 봉인을 전부 해제한 후, 게이트를 조심스럽게 열어서 한 사람이 들어갈 정도까지 벌린 저희는 차례차례 그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저희의 신호에 맞춰서 게이트가 천천히 닫혔습니다. 바깥에서 봉쇄한 것입니다. 앞서 말했듯 혹시나 모를 사태를 대비한 것입니다. 뭔가 괴이한 것들로 가득할 것이라는 제 생각을 대변이라도 하듯, 그 안에 들어간 순간 불길한 기운과 혈향, 그리고 고요함속에서 가끔씩 들리는 찢어지는 듯한 소리가 저희의 영혼을 뒤흔드는 듯 했습니다. 저희는 몸을 지킬 호신부를 각자 목에 걸고 앞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말입니다. 어느 정도 걷다보니 빛이 보였고, 그 빛을 따라가니 너무나 황당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그 빛이 있던 곳은 정말 너무나도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얼굴에 닿는 공기도 너무 포근했습니다. 마치 사랑하는 애인의 품에 안긴듯한 따뜻함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대표로 보이는 사람이 저희에게 걸어왔습니다.
"어디서 오신 분들인가요?" "저희는 게이트를 수호하는 일족입니다. 게이트 안이 궁금하여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아아, 이계너머에서 오신 분들이군요. 그쪽에서는 저희가 이계에 사는 거주민으로 보일테지요. 하지만 저희는 그렇게 이상한 존재가 아니랍니다. 물론 약간의 차이는 있어보이네요. 가령......." 그 사람이 잠시 미소를 짓더니, 이마에서 제 3의 눈이 번쩍 거리며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그 얼굴은 오히려 더 고귀하게 느껴졌습니다. "이런 차이가 있지만, 큰 문제는 없어보이는군요. 마침 연회가 열리는 중인데 참석하시겠습니까?" 마침 배고팠던 참이라 저희는 좋다고 연회에 참석했습니다. 연회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의 얼굴은 너무나도 행복했고 저희에게 너무나도 친절했습니다. 그리고 음식은 지금까지 먹었던 그 어떤 음식보다도 맛있었습니다. 심지어 그들이 마시는 물마저도 청량함을 넘어 영혼까지 맑아지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저희쪽에서 그쪽 분들에게 호감이 있는 분들이 있는데 가벼운 다과모임이라도 하시겠습니까?" 저희는 대표의 말에 아무 의심없이 그 만남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렇게 참석한 사람들은 눈이 3개 있다는 것을 제외하면 너무나도 아름다웠고 성격이나 자태, 심지어 손끝 하나 움직이는 것까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들이 저희에게 같이 살자는 말을 꺼내기가 무섭게 저희는 그러겠다고 동의했습니다.
저희는 원래 세계에 대한 것을 거의 잊었습니다. 우리의 세계는 이제 이곳이었으니까요. 각자의 배우자를 만나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영원한 행복속에서 꿈꾸듯이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그 때 그 불길한 기운과 혈향, 그리고 찢어지는 듯한 소리가 다시 들려왔습니다. 대체 이게 무슨 일인가 싶어 저는 저희 동료들을 찾았지만, 이상하게도 방금전까지만 하더라도 인사를 건네던 동료들을 단 한 명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뭔가 이상한 느낌에 저는 곰곰이 생각하다 어느 순간 까맣게 잊었던 호신부를 바라보았습니다. 호신부는 알아볼 수 없을만큼 까맣게 변해있었습니다. 위험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호신부이기에 호신부의 색이 검은색이라는 것은 제 목숨이 경각에 달린 상황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검정 다음엔 아무것도 없으니까 말입니다. 아무리 찾아도 없는 동료들. 그리고 색이 변한 호신부. 그리고 불길한 기운. 저는 혹시나 싶은 마음에 모든 감각을 차단하고 영안을 뜨이게 하는 주문을 외웠습니다. 그순간, 행복했던 기분은 사라지고, 따뜻함도 사라지고, 행복한 마을도 사라지고, 남은 것은 갑자기 몰려오는 고통과 피냄새, 그리고 시체로 보이는 것들과 그 근처에서 식사를 하는 어떤 괴이한 존재였습니다. 식사를 하던 그 존재는 눈 3개로 저를 보았습니다. 너무나도 끔찍한 외형의 그것은 저를 보며 말했습니다. "거짓된 행복속에서 그대로 죽는 것이 좋았을 것을." 그는 배가 불렀는지 저를 놔두고는 어딘가로 향했습니다. 저는 제 팔다리를 보았습니다. 다리는 없어져있었고, 팔도 오른팔 하나만 남아있었습니다. 눈도 한쪽만 겨우 떠지는 상황에서 저는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저 괴물이 보여준 환상이고, 환상속에서 우리는 괴물에게 먹혀가면서도 행복함 속에서 죽어가고 있던 것입니다. 알려야했습니다. 저는 필사적으로 이 종이에 이 글을 적은 후, 비상연락수단인 전송부로 이 내용을 보낼 것입니다. 그 후에는 죽음이 날 찾아올 것입니다.
....... 이 글은 게이트 탐사 부대원 중 하나가 보낸 것. 내용으로 볼 때 그 안은 끔찍한 존재들이 가득한 것으로 보인다. 그들의 우려대로 이미 세상은 파멸로 치닫고 있다. 우리는 그 문을 열지 말아야했다. 문을 연 순간,게이트 안에 있던 몇몇 존재가 튀어나왔다. 가까스로 게이트를 닫았지만, 그 존재들은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했다. 도망치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무기도 안 통했다. 도술도 안 통했다. 그 외 어떤 것으로도 놈들을 상대할 수 없었다. 한번 문이 열린 이상, 그리고 그들이 밖으로 나온 이상 그들은 다시 문을 열 것이다. 그들이 게이트를 열어줄테니. 우리가 최선을 다해 게이트가 열리는 것을 막고 있지만, 시간문제다. 우리의 전력은 나날이 줄고 있지만, 저들은 상처하나없이 그대로다. 우리의 어리석은 선택에 대해 후회한다. 그들을 막지 않은 것도 후회한다. 판도라가 상자를 열어 모든 불행을 퍼트렸듯, 우리도 문을 열어 종말을 퍼트리고 말았다. 판도라의 상자 안에는 희망이라도 있었지만, 우리의 게이트 안에는 또다른 괴이만 남아있을 뿐이다.
우와아아, 세상에 파멸이라니! 난데없는 러브크래프트! 끔찍하네요. 환상을 꾸게하고 죽여버린다니. 아니 뭐 당사자는 행복하게 죽을 수 있겠지만..... 보는 입장에서는.... 그리고 만약 죽기 직전 현실을 깨닫는다면..... 하지만 그래도 지구와 인류는 버틸 거에요. 왜냐구요? 이 세계관의 지구는 몇 번이나 파멸해도 모자를 재난을 수천번 겪었지만 아직도 멀쩡하니까요. 사연자님께는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빠루 - 기어오는 공돌맨 ver. 를 보내드립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날로날로 더워지고 그러니까 괴담인듯 괴담아닌 괴담같은 이야기도 괜찮지요 무섭든지 아니든지 상관안함 찝찝함이 느껴지면 그시점에 목표달성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에는 사연자 닉네임을 >>540, 사연 단어를 >>541,>>542,>>543에 (1,2) 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그럼 새로운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오늘의 마무리 곡은 NEONI - DOWNFALL https://www.youtube.com/watch?v=o5h_-wPerUg
코즈믹 호러?
끝까지 행복속에서 있지..... 대단한 정신력이네 진짜. 팔다리 날라갔는데도 적어서 보낼생각하다니
발판
발판
무서운 이야기네. 열리면 파멸한다는 걸 알았다는 건 게이트 너머를 아는 이가 이미 존재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과 함께 왜 자세한 이야기는 없었는지 더 궁금하기도 하고.
무섭다...
글라디오스
큐브(영화)/포탈(게임) (안은 모티브인데 참고가 필요할까봐 넣음) dice(1,2) value : 2
장례/고속도로 dice(1,2) value : 2
폭염주의보 / 이상기후 dice(1,2) value : 2
글라디오스님의 사연입니다. 어느날 고속도로를 달리다 겪은 어떤 이상한 일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사연을 보내봅니다. 그 날은 좀 더운 날이었어요. 여름이었다 니까요. 아하하. 아무튼 그런 더운 여름날, 저는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지방에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이었습니다. 그렇게 정신없이 달렸는데 어느 순간부터 조금 이상한 곳에 들어온 것 같았습니다. 아무래도 생각없이 앞만 보고 달리다가 길을 잘못 들어온 듯 했어요. 뭔가 좀 을씨년스러웠습니다. 날씨는 갑자기 어두워지고 밖은 뭔가 열기가 느껴지는 것이었습니다. 아무래도 그놈의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 때문인듯 보였습니다. 그리고....... 창문을 살짝 열었다가 지독한 냄새가 나서 다시 닫았습니다. 거기에 언제부턴가 길도 비포장도로인건지 울퉁불퉁하더라고요. 아니, 조금 더 끈적거리는? 뭐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역겨운 냄새가 계속 들어와서 차 내부공기 순환으로 공기 시스템을 바꾸고 계속 달렸는데 이젠 그 사이에 비라도 온건지 큰 웅덩이가 생겨있더군요. 좀 짜증나긴 했는데 뒤로 돌아가는 것도 그다지 좋은 선택도 아니었고, 빠져나갈 곳도 보이지 않아서 그냥 쭉 달렸습니다. 전파장애까지 벌어지는건지 재밌게 듣고 있던 라디오까지 잘 들리지 않았습니다. 하필 김장왕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듣고 있었는데 제일 중요한 모험 이야기에서 끊겨서 좀 짜증나더라고요. 그래서 운전에나 더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얼마쯤 달렸을까, 물웅덩이는 사라지고 다시 끈적거리는 느낌의 비포장도로가 나왔고, 그러다가 갑자기 지독한 냄새와 함께 주변 풍경이 확 달라졌습니다. 아무래도 날이 흐렸던 모양인듯 합니다. 물웅덩이도 그렇고, 그놈의 이상기후 때문에 집중호우가 쏟아졌던 모양인듯 했습니다. 어떻게 친구가 사는 곳에 도착했는데 친구는 망연자실한 표정이었습니다. 보자마자 친구에게 물었습니다. "무슨 안 좋은 일이라도 있어?" "웬 괴물이 나타나서 우리 동네를 전부 부숴버리고 북쪽으로 올라갔어....... 언제 다시 재건할지......" "뭐? 괴물이?" "어. 엄청 커. 처음엔 산이 움직이는 줄 알았어. 고속도로부근으로 올라갔다고 하던데....... 너 용케도 무사히 왔네." 그러고보니 저는 길이 좀 엉망진창이었던것만 빼면 사고 없이 무사히 친구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혹시 그 어두워졌던 그 순간 제가 기묘한 포탈로 들어갔던 것이 아닐까요? 그 이벤트 호라이즌인가 하는 영화에서 보면 지옥이라는 차원으로 이동해서 항해를 하잖아요? 뭐 그런 비슷한 차원으로 잠시 우연히 들어갔다가 운 좋게 탈출한게 아닐까......싶습니다. 차에서 나는 지독한 냄새와 살점들이 그 증거겠죠. 아무튼 참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그 괴물이 빨리 소멸되면 좋겠습니다.
........? 아니, 어떻게 살아돌아오신건가요? 묘사를 보아하니 포탈이 아니라....... 소화되실뻔하셨는데? 아니면 진짜 지옥차원을 다녀오신건가? 아무튼 살아돌아온게 기적이네요. 평생 운 쓸거 다 쓰신걸지도. 혹은 대출까지 받으셨을지도. 사연자님께는 김장왕 김장장의 모험 13번째 - 지각이 지각이 아님을 지각할땐 이미 지각이었다를 보내드립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운전할땐 주의집중 술마시고 운전하면 안됩니다 운전중에 딴짓해도 안됩니다 아니그냥 운전중에 운전말고 다른것들 하지마요 예를들면 밀린숙제 그런것들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에는 사연자 닉네임을 >>555에, 사연 단어를 >>556,>>557,>>558에 (1,2) 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그럼 새로운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오늘의 마무리 곡은 메탈슬러그3 파이널스테이지 우주구간에 사용된 Into the Cosmos https://www.youtube.com/watch?v=Y53txj2rB58&list=PLGxONUfzN5yMnxgyQxmJ_Y8VwN3JRUTw3&index=20
아이디어 판정 실패해서 살았네(?)
ㅎㄷㄷㄷㄷㄷㄷㄷ
ㅂㅍ
저 사연자 평생 운 저기서 다 쓴 것 같음.
>>548 이게 맞다
진짜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무신경에게 감탄을 표합니다.
빨리 세차안하면 냄새 배긴다.
배신자의 레퀴엠(※닉네임)
여우/된장 dice(1,2) value : 2
문(moon) / 문(door) dice(1,2) value : 2
카프리썬/파이썬 dice(1,2) value : 1
어느날 문을 연 순간 저는 엄청난 것을 보고야 말았습니다.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광경이었습니다. 저희 집 근처에는 공장이 두 군데 있습니다. 하나는 된장 공장이고 하나는 주스, 그러니까 카프리썬 공장입니다. 이 두 공장은 사이가 매우 안 좋습니다. 원인은 물입니다. 된장을 만들때도, 주스를 만들때도 물이 필요한데 이 물의 소유권을 두고 두 공장 사이에서 말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사이가 안 좋아도 맨날 싸울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그래서 두 공장은 타협하기로 했습니다. 홀수날에는 된장공장이, 짝수날에는 주스 공장이 물을 쓰는걸로 말입니다. 하지만 사실 이건 엄연히 따지면 된장공장이 이득이었습니다. 왜냐하면 홀수로 끝나는 달이 짝수로 끝나는 달보다 많으니까요. 뒤늦게 그것을 기억한 주스공장 공장장은 항의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서로 도장까지 찍은 일을 쉽게 번복할 수도 없고, 또 된장공장 공장장은 바꿔줄 생각이 없었습니다. 정확하게 따지면 7일 정도를 된장공장이 이득을 보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속이 상한 주스공장 공장장은 음모를 꾸몄습니다. 된장공장으로 들어가는 콩에 상한 주스에 온갖 이상한 것을 섞은 뭔가를 뿌리기로 한 것입니다. 당연히 그렇게 상한 주스가 들어간 콩으로 만들어진 된장은 매우 저질이었습니다.몇 번을 행궈도 냄새가 날 지경이었으니까요. 그리고 된장공장 공장장은 이게 주스공장의 음모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딱봐도 그런 짓을 벌일 만한 곳은 그곳뿐이었으니까요. 그래서 복수를 위해 된장공장 공장장은 상한 주스가 들어간 콩으로 만들어진 된장을 모아다가 주스공장 원료 저장소에 몰래 넣었습니다. 두 공장은 서로 이상하게도 방비가 허술해서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아무튼 그래서 그렇게 만들어진 주스는 썩은 된장맛. 심지어 이건 빨대를 꽂아 마시는 카프리썬이기에 빨대로 꼽아서 마시기 전에는 그 냄새나 맛을 알 수 없다는 것이 치명적이었습니다. 마시면 훅가는 거니까요.
당연히 주스공장 공장장도 복수를 준비했습니다. 그래서 상한주스가 들어간 콩으로 만들어진 된장이 들어간 주스를 건조시켜서 가루로 만든 후 된장공장의 원료 저장소에 넣었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된장은 사실상 똥맛 된장이나 다름없었습니다. 그래서 된장공장 공장장은 다시 상한주스가 들어간 콩으로 만들어진 된장이 들어간 주스가 들어간 똥맛 된장을 주스 공장에 몰래 집어넣었습니다. 이것이 반복되자 이제 이 양반들이 만드는게 된장인지 주스인지 아니면 맹독성 폐기물인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두 공장장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두 공장으로 들어오던 콩이 실린 트럭과 주스 원료가 실린 트럭이 서로 충돌하여 콩과 주스 원료가 모두 땅에 흘러버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보통 이러면 빨리 원료를 챙기는게 먼저일텐데, 이 두 사람은 무슨 생각을 한건지는 모르지만, 그동안 처리하지 못했던 저 썩은 콩과 주스를 거기에 아예 가져다 부어버렸습니다. 사고가 난 것으로 처리해서 보험금을 타려는 목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지금 두 공장 앞은 미친듯이 자라난 썩은 냄새 나는 주스색 콩나무로 가득차있습니다. 대체 두 사람이 뭘 만든건지는 모르겠는데 성장 촉진 물질이라도 만든 모양입니다. 두 공장은 거대한 콩나무에 갇혀버렸습니다. 두 사람이 살아있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공장이 멀쩡한지도 모릅니다. 이것이 치킨게임의 말로인가 봅니다.
그거 아무래도 잭을 불러야겠네요. 콩나무 킬러 잭. 사연자님께는 자이언트 옥수수 통조림을 보내드립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가끔씩은 머리속을 쥐어짜도 사연작성 되지않아 스레갱신 오래걸림 이번경우 그런경우 상상력이 더필요해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에는 사연자 닉네임을 >>570에, 사연 단어를 >>571,>>572,>>573에 (1,2) 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그럼 새로운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오늘의 마무리 곡은 동요 콩콩콩 콩나물. https://www.youtube.com/watch?v=SI10AFlqMfE
가루 삼겹살, 가루 삼겹살을 입힌 삼겹살, 가루 삼겹살을 입한 삼겹살을 간 삼겹살,가루 삼겹살을 입힌 삼겹살을 간 삼겹살을 빚어 만든 떡갈비 삼겹살, 가루 삼겹살을 입힌 삼겹살을 간 삼겹살을 빚어 만든 떡갈비 삼겹살을 간.....
거참ㅋㅋㅋㅋㅋㅋㅋㅋ 콩나무 킬러 어서 모셔와야겠어!!!ㅋㅋㅋㅋ 늘 잘보고있어! 굿밤!
아니 7일정도 이득이면 걍 나두지 그걸 아득바득 상한 주스를 뿌리네 ㅋㅋㅋ
즉 공장은 전부 파괴하고 나무를 심어야한다...로군!
발판
마지막 발판
콩쥐 is더 원더랜드
두꺼비/원님 dice(1,2) value : 2
오징어/닭 dice(1,2) value : 1
모래 흙 dice(1,2) value : 2
오징어는 말린거나 안 말린거나 이런저런 식재료로 사용됩니다. 그러나 누군가한테는 끔찍한 시간을 보내게 하는 무서운 생물이기도 합니다. 옛날 어느 마을, 산골 마을이라 해산물 구경은 힘든 곳이었습니다. 어느날 행상이 들려서 오징어를 팔았습니다. 그런데 오징어를 처음 보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오징어를 이상하게 쳐다봤습니다. 다리가 달린, 그것도 10개나 달린 생선이라고 하면서 오징어를 거부했습니다. 물론 아이들은 신기해하면서 오징어를 만지작 거렸습니다. 그러던 찰나, 기적적으로 살아있던 오징어 한마리가 자신의 다리로 아이의 손을 감쌌습니다. 아이는 기겁했고, 오징어를 패대기친 후 울면서 도망치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오징어 공포증에 걸린 아이는 그 이후 별일 없이 잘 성장해 과거 시험을 치르게 되었고, 시험을 통과해 벼슬을 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고을의 원님으로 배치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원님이 부임한 곳이 하필 바다근처 마을이었던 것입니다. 당연히 해산물들이 많을 수 밖에요. 진상되는 물품들도 해산물. 당연히 원님의 식탁에 오르는 것도 해산물. 뭐 그래도 생선 자체를 싫어했던 것은 아닙니다. 보기 힘들었을 뿐이지. 산골 마을에서 생선은 귀하디 귀한 음식이었고, 그것을 원없이 먹게 되었다는 것은 원님에겐 행복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오징어가 올라오기 전까지는 말입니다. 어느날 올라온 반찬을 먹던 원님은 그 반찬이 맛있어서 뭘로 만들었냐고 물었고, 그것이 오징어임을 알게 되자 전부 토하고 그것을 갖다 버렸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오징어를 식탁에 올리지 말라고 명했습니다. 그렇게 모든 일이 마무리 되는 듯 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 대체 무슨 일이 있던건지, 바다에 나간 어민들이 전부 오징어만 잡아오는 것이었습니다. 다른 생선을 잡기 위해 그물을 쳐도 잡히는게 오징어였고, 일부러 오징어는 빠져나가게 성긴 그물을 쳐도 희한하게 오징어만 잡혔습니다. 당시 기록을 살펴보면 바다의 수온이 급격하게 변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는데 그와 관련되어 있는 듯 합니다. 아무튼 그 때문에 원님과 그 아랫 사람들은 전부 죽을 맛이었습니다. 원님에게 오징어를 드리면 안되는데, 그러자니 식탁에 올릴 수 있는게 오징어밖에 없는 상황이라 원님은 그냥 맨밥에 물 말아서 야채를 먹는 정도로 식사를 해야했습니다. 그렇게 단백질 공급이 끊기느 원님의 기력은 떨어져갔고, 시름시름 앓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폭발한 원님은 잡은 오징어를 전부 가져오게 했습니다. 그 후 관아 마당 중앙에 장작을 쌓아놓고, 한쪽에는 구덩이를 파놨습니다. 어민들이 오징어를 가져오자 원님은 오징어 한 마리를 잡더니 있는대로 찢어발기고는 마구 밟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더니 오징어를 장작위에 올리고 불을 붙였습니다. 그리고는 그렇게 타버린 오징어들과 남은 오징어들을 전부 땅속에 파묻었습니다. 그래도 오징어가 남자, 아예 흙을 있는대로 가져와서 무덤을 쌓아버렸습니다. 그 행위를 하면서 원님은 분노를 느꼈고, 오징어가 전부 불타고 사라지자 쾌감을 느꼈습니다. 그 모든 일을 마무리한 원님이 긴장을 풀었을 때 사람들은 놀라고 말았습니다. 원님의 얼굴이 완전히 일그러져버린 상태였던 것입니다. 누가 봐도 못 생겼다고 말할 정도로 말입니다. 그 후 원님의 얼굴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자들은 쥐도새도 모르게 처벌당했으나, 원님의 얼굴이 오징어 닮았다는 이야기로 소문은 퍼졌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현재, 우리가 거울을 볼 때마다 오징어같이 생겼다고 말하게 되는 어원이 되었습니다. 제게는 해당되는 사항이 아니라 참 다행입니다. ㅎㅎ
다 좋은데 왜 마지막에 시비를 거세요?? 맞을래요? 예? 사연자님께는 문어팔을 보내드립니다. 문어 다리 아니냐고요? 문어 팔이요. 팔. 문어는 8!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글쓰다가 갑작스레 떠오른게 스폰지밥 보다보면 징징이는 문어인가 오징언가 그게아님 돌연변이 정말뭘까 궁금하네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에는 사연자 닉네임을 >>582에, 사연 단어를 >>583,>>584,>>585에 (1,2) 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그럼 새로운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오늘의 마무리 곡은 이글파이브의 오징어 외계인 https://www.youtube.com/watch?v=cLdsFLRIIzY
이거보니깐 오징어 먹고싶당
오진다
오징어...너무 비싸
아 왜 갑자기 후두려 패시나욧!!ㅋㅋㅋㅋㅋ
광고있는 실시간 멜론차트
책갈피 지문 dice(1,2) value : 1
워터멜론/파인애플 dice(1,2) value : 1
망고 포도 dice(1,2) value : 2
후르츠 컨셉?
광고있는 실시간 멜론차트님의 사연입니다. 책갈피는 위험한 것입니다. 최근 유명한 작가의 유명한 책을 샀는데 이벤트랍시고 책갈피를 줬습니다. 환경 친화적인 반영구적인 책갈피라는, 어딘지 모르게 말이 맞는 것 같으면서도 안 맞는 듯한 책갈피를 받게 된 것입니다. 아무튼 그 책갈피를 얻었는데 딱히 쓸곳은 없었습니다. 책이 뭐 그렇게 두꺼운 것도 아니라서 읽고나니 쓸데가 없었으니까 말입니다. 그렇게 책갈피는 제 기억 속에서 잊혀졌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저는 잠을 자다가 목이 말라서 일어났습니다. 졸린 눈을 한 상태로 물을 마셨는데, 막상 물을 먹고나니 출출한 것입니다. 그래서 뭐라도 먹고 자려고 냉장고에서 과일을 하나 꺼냈습니다. 그리고 칼을 찾기 위해 주방의 불을 켰는데, 전등이 나간건지 불이 안들어 왔습니다. 그래서 더듬더듬 칼을 찾다가 마침 알맞은 과도를 찾아냈고, 그걸로 사과를 잘 베어서 먹었습니다. 그렇게 사과를 먹고 자고, 다음날 일어났는데, 칼이 안 보이고 책갈피가 있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책갈피로 사과를 깎아 먹은 것입니다. 저는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책갈피로 사과를 자를 수 있다면 어디까지 가능한지 말입니다. 저는 먼저 포도줄기로 시험해봤습니다. 책갈피는 너무나 쉽게 포도줄기를 잘라냈습니다. 그 후에는 땅콩으로 시험해봤습니다. 땅콩은 반으로 갈라저 죽었습니다. 이것저것으로 시험하다가 저는 최후의 재료, 수박. 다른 말로 워터멜론을 꺼내들었습니다. 그냥 멜론도 꺼냈고. 아, 정말 환상인 줄 알았습니다. 책갈피로 자르려다가 실수로 미끄러져서 떨어트렸는데 그냥 툭 떨어지기에 역시 수박은 무리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니었습니다. 책갈피는 수박을 너무나도 가볍게 자른 것이었고, 그 날카로움 때문에 잘린지도 모를 정도로 깔끔하게 잘려나간 것입니다. 그리고 바닥까지 잘라서 파고 들더니 제가 잡을 수 없는 깊은 곳까지 파고들었습니다. 꺼낼 수 없게 된 것입니다. 대체 책갈피를 뭐로 만들었기에 그런 책갈피가 나온것인지 너무 궁금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그날 이후 책갈피가 들어간 곳에서 열기와 함께 붉은 용암같은 것이 가끔씩 튀어나오는데 이게 대체 왜때문일까요?
흠, 간단해요! 맨틀까지 뚫고 내려갔네! 대단한 책갈피! 괜찮아요. 지구가 두개로 썰리진 않을거에요. 두개로 썰고 싶거든 지구 지름만한 책갈피 구해오세요. 사연자님께는 잭갈피를 보내드립니다. 맨날 갈피 못잡고 방황하는 잭이에요. 콩나무 킬러 잭의 먼 친척이기도 하고요.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휴가라서 머리속도 휴가라서 안돌아가 안나와요 조작사연 그냥저냥 휴가이니 쉴때쉬고 다시봐요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에는 사연자 닉네임을 >>596에, 사연 단어를 >>597,>>598,>>599에 (1,2) 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그럼 새로운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오늘의 마무리 곡은 신문수 밴드의 책갈피 https://www.youtube.com/watch?v=qiU2y5YUO28
책갈피 무언가 쓸모없지만 사고 싶은 것
제 2의 장미칼!
진짜 장미칼이네 저 책갈피끼리는 서로 잘릴까
가장 신기한 건 그 책갈피지만, 안 다친 것도 신기하고, 부엌에서 칼을 찾는데 책갈피가 나온 것도 신기하네.
벨 수 없는 건 그다지 없는 책갈피!
자니내
똑똑박사
코카콜라/펩시콜라 dice(1,2) value : 2
종 / 책 dice(1,2) value : 1
dice(1,2) value : 1 자유, 긍지
똑똑박사님의 사연입니다. 여러분들은 길을 갈 때 음료수를 떨어트리는 것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음료를 떨어트릴 자유는 존재하지 않으니 말입니다. 평범했던 그날 오후는 우연히 제가 들고가던 코카콜라를 떨어트리면서 비범하게 바뀌었습니다. 말 그대로 우연이었습니다. 들고가던 손이 살짝 미끄러지면서 코카콜라를 떨어트렸습니다. 그걸 주우려고 하는데 누군가가 제 앞길을 막았습니다. 온 몸이 타이즈로 덮인 사람, 그리고 태극무늬 같은 그 특이한 문양. 펩시맨이었던 것입니다. 펩시맨은 코카콜라를 자신이 챙기더니 제게 펩시콜라를 주었습니다. 제가 콜라를 브랜드를 따지지 않고 먹는 사람이라 크게 상관은 없었습니다. 그렇게 펩시콜라를 들고 가는데 갑자기 골목에서 누군가가 튀어나오는 바람에 펩시콜라를 떨구고 말았습니다. 그 누군가는 저와 떨어진 펩시콜라를 보더니 갑자기 펩시콜라를 뻥 차버리고는 춤을 추기 시작하더니 제게 오로나민C를 주었습니다. 너무나 순식간의 일이라 제대로 얼굴을 보진 못했지만, 전 모 아나운서같은 뒷모습이었습니다. 그렇게 오로나민C를 들고가는데, 갑자기 종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저는 종소리에 놀라 오X나민C를 떨어트렸는데, 그 순간 웬 2등신 쪼그만 2D 캐릭터가 달려오더니 혼자 쿠우를 외치고는 제게 쿠우를 주고 오로나민C를 파묻고 사라져버렸습니다. 그렇게 집까지 가는 동안에만 음료수가 몇 번이나 바뀌었고, 저는 마지막으로 손에 넣은 쿠우를 잘 챙겨가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운명은 저를 가만 놔두지 않았습니다. 어디선가 노랫소리가 들리더니 웬 이상한 아저씨가 제 손에 있던 쿠우를 날려버리고는 캔 하나를 주고는 바람같이 사라져버린 것입니다. 제 손에 쥐어진 그것은 여러명808이었고, 그 캔에 있는 얼굴의 주인은 제게 그 여러명808을 준 사람이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술도 안 마셨는데 여명808을 들고 돌아오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절대로 음료수를 떨어트리지 마십시오. 당신이 음료수를 떨어트리는 순간, 당신은 그냥 숙취해소음료나 먹어야될 것입니다.
거 참 그양반들은 할짓이 없는건지, 아니면 최후의 홍보인건지.... 근데 제가 알기로는 그 여러명808은 꽤 비싼걸로 아는데.... 가격면에서는 이득일지도? 사연자님게는 견디셔! 를 보내드립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스레지기 회사휴가 끝나버림 아아아악 출근하기 정말싫어 한달정도 휴가줘요 징징징징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에는 사연자 닉네임을 >>609에, 사연 단어를 >>610,>>611,>>612에 (1,2) 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그럼 새로운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오늘의 마무리 곡은 형돈이와대준이 X 장미여관의 산토끼 https://www.youtube.com/watch?v=wJqNwCFoMH0
어째서 내일은 월요일인가
음료수 배틀...!
세계관 최강자들의 싸움이ㄷ ㄷㄷ
펩시맨~
산토끼 토끼야 어디를 가느냐?
이미 절반을 지나 600레스가 넘었네
투명인간
특기 개성 Dice(1,2) value : 1
삶|달걀 Dice(1,2) value : 2
가시 / 사과 dice(1,2) value : 2
투명인간님의 사연입니다. 사람은 다양한 특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혹자는 그걸 각자의 능력이라고도 부릅니다. 가령 나무를 쓰레기로 만드는 능력 같은것 말입니다. 반대라고요? 기분탓입니다. 아무튼 그런 특기는 누구나 하나씩은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도 특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특기를 어떻게 써야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겉과 속을 완벽하게 분리하는 특기입니다. 가령 사과는 껍질과 알맹이를 깔끔하게 분리합니다. 그렇게 분리된 껍질은 사과 과육이 하나도 붙어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특기가 사실 실생활에서는 그렇게까지 유용한 특기는 아닙니다. 겉과 속을 분리하는거 요리에서나 쓸만하지 다른데서는 그다지 쓸 일이 없습니다. 가령 달걀의 껍데기와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할 때는 쓸만하겠지만, 그 이후의 과정에는 쓸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생각했습니다. 실생활외에도 다른 분야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능력을 각성시킨다면....! 그래서 저는 산속으로 들어가 몇년간 자연인 생활을 하며 수련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제 능력을 각성하는데 성공했습니다.
하산을 한 후 본가로 돌아가는 길, 제 꾀죄죄한 상태를 보고 부랑자라고 생각한 것인지, 불량해보이는 학생들이 제게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저는 두렵지 않았습니다. 다만 힘을 전부 쓰면 살아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기에 맛보기로 녀석들의 몸에서 옷을 전부 분리시켜주었습니다. 한순간에 말입니다. 하지만 오히려 놈들은 더 화가 난건지 제게 덤벼들었습니다. 하는수없이 저는 제게 먼저 주먹을 날린 놈의 팔을 잡아서 팔의 피부를 분리시켜주었습니다. 피가 흐르지 않는 상태의 팔의 속살을 본 그 놈은 패닉에 빠져 기절하고, 나머지도 겁에 질려서 도망가버렸습니다. 괜찮습니다. 생명엔 지장은 없으니까요. 그런데 그 사건 이후 언젠가부터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이 미행을 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사실 근접전이라면 상관없는데, 멀리서 총을 쏴버리면 제가 절대 이기지 못합니다. 그래서 불편하게 지내던 도중, 미행하던 사람들 중 대표로 보이는 자가 제 앞에 명함을 들이댔습니다. 처음보는 회사 이름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건 위장용이고 사실 정보원에서 보낸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저를 병기로 키우고 싶어했습니다. 비밀병기. 대신 그 대우는 해준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것을 승낙했습니다. 비밀엄수를 하라고는 했지만, 상관은 없습니다. 1:1로는 절 이길 사람이 없으니까요. 대신 밥값은 확실히 하고 있습니다. 최근 모 나라에 있던 군 중요인사 암살사건에서 제가 활약했고, 모 부대 싱크홀 매장 사건도 제가 벌인 일입니다. 이 정도면 충분히 밥값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죠?
아무리 밥값을 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그런걸 막 말해도 되는가......싶어요. 사연자님께는 마참내 달걀을 보내드립니다. 즐겁다!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오늘하루 광복기념 태극기를 창문옆에 거셨나요 스레지기 집안창문 그옆에다 태극기를 걸었는데 난데없는 강풍탓에 태극기가 날아가기 직전이라 할수없이 걷었다죠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에는 사연자 닉네임을 >>624에, 사연 단어를 >>625,>>626,>>627에 (1,2) 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그럼 새로운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오늘의 마무리 곡은 한승우의 'On & Off (겉과 속)' https://www.youtube.com/watch?v=WKSyO6J10bs

마참내!
펀치는 반드시 한방으로
이제 원거리로 저격 맞겠네
와! 껍질ㅡ미리깐 달걀! 즐겁다!
뫼비우스띠로 만든 갑옷을 입고 있으면 되겠네
발판
그리고 발판
월요일 싫어
개구리 / 금요일
개구리/금요일 위에 대신 굴려드림. dice(1,2) value : 2 백두대간/무당굿 dice(1,2) value : 2
천사 악마 dice(1,2) value : 1
참조) 염라대왕의 사자도 천사로 쓰인 기록이 있다
월요일 싫어님의 사연입니다. 매주 금요일마다 미치기 직전이었습니다. 옆집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젠 아닙니다. 옆집에 사는 가족은 뭔가 이상했습니다. 집문에는 밧줄을 두르고, 방울소리는 잊을만하면 들려오고, 난데없이 기괴한 비명이 들리질 않나, 피는 아닌데 붉은 뭔가가 바닥에 흐르질 않나..... 그런 집에 또 손님은 오지게 많이 찾아와서 매일 매일이 시끌벅적합니다. 무당굿을 매일 하는건지 정신도 없을 정도입니다. 그래도 평일에는 그런 일들이 낮에만 일어나고, 밤에는 조용하기 때문에 참을만한데, 유독! 금요일만 되면 옆집은 미치기 시작합니다. 저도 미치기 시작합니다. 하루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서 문을 두드렸습니다. 그랬더니 문을 열고 나온 것은 그 집 아주머니. 그런데 얼굴이 뭔가 이상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얼굴이 거무스름한데, 유독 미간 한가운데가 검게 보이더군요. "뭔가." "시끄럽다고요! 옆 집도 좀 생각해주시죠?" "방해하지마라." 그리고 문을 닫고 들어가버리는 옆집 아주머니. 저는 다시 문을 두드렸지만 이젠 문을 열어주지도 않더군요. 혼자 문에 대고 떠들어봤자 소용이 없으니 저는 집에 들어가서 귀마개를 쓰고 잠이 들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났는데 너무 어두워서 창문을 열었는데, 밖이 너무 어두운것입니다. 저는 아직도 밤인가 싶어서 시계를 봤는데 시계는 오전 10시를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우리 동네만 먹구름이 잔뜩 낀건가 해서 예보를 봤는데, 예보에서는 오늘 날씨는 맑다고 나왔습니다. 기묘한 느낌이 들어서 밖으로 나가려는데, 옆집을 사이에 둔 벽에서 쿵쿵 소리가 들렸습니다. 짜증이 확 치밀었습니다. "뭡니까!" "살고 싶으면 거기 가만히 있어! 나오지 마!" "뭐요? 이젠 무슨 짓을 하려고!" 저는 짜증이 나서 문을 열고 나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문은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 뭔가로 막혔다기보다는 문 자체가 열리는 것을 거부하는 것 같았습니다.
"아이씨, 진짜!" 저는 문을 발로 차면서 어떻게든 밖으로 나가려 했습니다. 노력은 헛되지 않아서 문이 조금씩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문틈 사이로 뭔가 하얀것들을 본 순간 저는 기겁해서 문을 닫았습니다. 문을 닫고, 창가로 가서 다시 밖을 본 순간 저는 놀랐습니다. 천사같이 생긴 것들이 이 주변을 돌아다니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천사들은 그러나 제가 아는 천사들과는 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성스러운 느낌이 아닌 사악한 느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천사들은 붉은 빛을 여기저기 비추더니만 어느 건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끔찍한 비명소리와 함께 피가 공중으로 치솟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시선이 저와 마주쳤습니다. "젠장할!" 저는 창문을 막기 위해 있는대로 물건을 가져다놓았습니다. 하지만 붉은빛이 지나가자 창문은 소리소문없이 증발되었고 놈들이 절 둘러쌓습니다. 꼼짝없이 죽었구나 싶었습니다. "엎드려!" 그 목소리가 들린 순간 저는 바로 고개를 숙였습니다. 한줄기 경쾌한 바람소리와 함께 뭔가가 잘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조심스럽게 고래를 들어보니 그 천사들이 전부 반갈죽당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옆집 아주머니가 공중에 떠있었습니다. 그런데 평소의 거무스름한 얼굴이 아닌 매우 환한 얼굴빛을 하고 있었습니다. "문열고 나오지 말았어야지." "대체 뭐에요? 뭐냐고요?" "뭐기는. 귀찮은 것들이지. 한명 죽일 때마다 지들 동료로 만드는 사악한 놈들이야. 오늘이 막날인데다 달도 안뜨는 날, 거기에 일식까지 일어났으니 좋다고 튀어나온 모양인데, 그나마 미리 준비해서 놈들의 기운을 흡수하고 결계를 쳐서 다행이지...... 가만히 있었으면 될걸 네가 문을 열려고 하는 바람에 결계가 흔들려서 하마터면 난리날뻔했다. 애송이." "아줌마...... 대체 정체가 뭐에요?" "나?" 옆집 아주머니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화려한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습니다. "평범한 퇴마하는 아줌마." 그 후에는 뭐.... 옆집에서 굿을 하든 방울을 흔들든 뭘 하든 신경을 끄기로 했습니다. 목숨이 위험한 일은 한 번이면 족하니까요.
흠, 운이 좋으셨네요. 아슬아슬하게 세이프! 옆집 아줌마 말은 잘 들으셔야 되겠는데요? 안 그랬다간........ 사연자님께는 소리 안나는 방울 세트를 보내드립니다.
아줌마 멋있다…!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허리아픈 와중에도 사연조작 하고보니 허리통증 싹사라짐 그럴리가 있었다면 좋겠지만 애석해라 이현실은 냉혹하네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에는 사연자 닉네임을 >>641에, 사연 단어를 >>642,>>643,>>644에 (1,2) 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그럼 새로운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오늘의 마무리 곡은 소년탐정 김전일 오프닝 곡인 '구원의 서' https://www.youtube.com/watch?v=bsBUJrkXwAc
오오 간지 아줌마..
거 얌전히 조용히 신속히 하던가
발판
발판
BALPAAN
야호
뒹굴뒹굴
비버가아닌뜨또
앗 늦었다 혹시 >>643이 고양이/슈뢰딩거 다이스 굴려주지 않을래
아인슈타인/주사위 dice(1,2) value : 2 고양이/슈뢰딩거 dice(1,2) value : 2
사과, 배 (1,2) (+아... dice 까먹었다.. >>645 대신 다이스 굴려줘
사과 배 dice(1, 2) 워매, 나 뭐 잘못 적었나 봐. >>646 부탁해ㅠㅠㅠ
사과/배 dice(1,2) value : 1
비버가아닌뜨또님의 사연입니다. 슈뢰딩거의 고양이에 대해서는 다들 어느정도 아실겁니다. 상자안에 고양이가 죽었을지 살았을지에 관해서, 그 상자를 열기 전까지는 고양이는 살아있으면서도 죽어있는 상태인 것입니다. 자세하게 넘어가면 복잡하니 이 정도로 해두겠습니다. 그런데 사실 그보다 먼저 그 이론을 겪은 한 남자가 있습니다. 그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그 남자는 그냥 평범한 남자였습니다. 태어나서 그냥저냥 살아가는 사람이었습니다. 그 남자가 길을 가다가 어느날 상자 하나를 줍게 되었습니다. 상자를 열어보니 그 안에는 주사위와 뭐라고 적혀있는 안내문이 있었습니다. 안내문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져 있었습니다. 남자는 신기한 생각이 들어서 상자를 닫고 몇번 흔든뒤에 상자를 열었습니다. 주사위 숫자는 1이었습니다. 그러자 주사위가 빛나더니 하늘에서 온갖 먹을것들이 나타나 땅위에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너무나 싱싱하고 맛있고 썩지 않는 완벽한 음식들이었습니다. 남자는 그 음식들을 먹으면서 행복해했습니다. 그러다가 주사위를 다시 한 번 써보자는 생각에 남자는 상자를 닫고 흔들었습니다. 주사위 숫자는 5였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남자가 꿈꾸던 이상형들이 나타나 남자에게 애정을 퍼붓기 시작했습니다. 남자는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 후 남자는 몇 번이나 주사위를 사용했고, 주사위 숫자에 따라서 무소불위의 권력, 엄청난 재력, 말하기 힘들 정도의 다양한 재능을 손에 넣었습니다. 모든 것을 손에 넣은 남자는 세상의 유일한 지배자가 되었습니다. 모든 이가 그를 존경하고, 사랑하고, 부러워했습니다. 그렇게 살아가던 어느날, 남자는 문득 특이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상자안에 다른 주사위를 더 넣어서 여러개의 주사위를 굴린다면 더 많은 것들을 얻게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었습니다. 남자는 다양한 재료로 만든 주사위10개를 구했고, 그것들을 상자에 넣었습니다. 그리고 상자를 흔들었다 열었습니다. 그 순간, 하늘이 어두워지더니 남자가 가진 모든 재산들이 하늘로 빨려들어갔습니다. 이게 무슨 일인가 싶어 남자는 상자를 자세히 보았습니자. 주사위 하나가 사라져있었습니다. 남자는 기묘한 느낌을 받으며 상자를 닫고 다시 흔들었습니다. 그러자 땅이 갈라지더니 남자의 집과 식량들을 모두 삼켜버렸습니다. 세번째 상자를 흔들자 남자를 사랑하던 이들이 순식간에 해골이 되어 사라졌고, 한번 더 흔들자 웬 사람들이 나타나 그를 지배자의 자리에서 내쫓았습니다. 그렇게 상자를 흔들때마다 온갖 불행이 찾아왔고, 남자는 처음 상자를 가졌을때보다도 더 나빠진 상태가 되고 말았습니다. 남자는 상자를 보았습니다. 상자만이 남아있었습니다. 남자는 상자를 흔들지 말지 심각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남자가 지금까지 몇 번 상자를 흔들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상자 안에 주사위가 하나라면, 흔들면 다시 모든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상자안에 주사위가 2개 이상이라면, 또다시 엄청난 불행이 남자를 찾아올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상자안에 주사위가 하나이면서도 두개인 그런 상황이 된 것입니다. 남자는 고민 끝에 상자를....... 했습니다. 그러자 남자의 남자의 눈 앞에 나타난 것은 뱀 한마리와 사과 하나, 그리고 여자 하나. 남자는 이 모든 것을 보다가, 사과를 한 입 베어물었습니다. 그리고 인류의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면 여기서 문제입니다. 남자는 과연 상자를 흔들고 열었을까요, 안 흔들고 열었을까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기록이 지워져있습니다. 남자는 상자를 흔들었으면서도 흔들지 않은 상태가 되었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시작된 인류의 역사는 축복일까요, 저주일까요?
글쎄요? 확실한건 히스토리는 히즈 스토리였다는 것이겠죠. 사연자님께는 상자 안에 들어있는 사과를 보내드립니다. 빨간사과일수도, 파란 사과일수도, 썩은 사과일수도, 혹은 없을 수도 있는 미지의 사과지요!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고양이는 살아있다 사실그게 그상자가 저금통임 동전내놔 캣시키야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에는 사연자 닉네임을 >>657에, 사연 단어를 >>658,>>659,>>660에 (1,2) 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그럼 새로운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오늘의 마무리 곡은 sanctus https://www.youtube.com/watch?v=hAiECJf5Ouo
오 이번 이야기 되게 흥미로웠어!
인류의 역사가 시작되기 전 존재헀던 남자는 누구를 지배했던 걸까
열었네
남자는 왠지 열지 않았을것 같다. 그냥 기분이 그래
발판
마지막 발판
꽃보다나비
개강, 안구건조증 dice(1,2) value : 2
마술,피난 dice(1,2) value : 2
비 염록소 dice(1,2) value : 2
꽃보다나비님의 사연입니다. 인류는 멸망할 것입니다. 이 재앙은 막을 수 없습니다. 몇달 전, 어느 안과에 평범한 환자가 찾아왔습니다. 평범한 안구건조증 환자였습니다. 그 환자는 어느날 부터 눈이 아프다고 하며 눈을 비벼댔더니 눈이 충혈되어서 안과를 찾아왔다고 했습니다. 환자를 진료하고 약을 처방해 보냈는데, 다음날 그 환자가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처음엔 약의 부작용인가 싶었지만, 환자는 안구건조증을 앓고 있다는 것 외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던 평범한 사람이었습니다. 돌연사 할만한 원인들도 없었는데 갑자기 사망한 것입니다. 물론 사람은 전세계적으로도 매일 태어나고 매일 죽으니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죽음일 듯 했습니다. 그러나 그 예상은 보기좋게 빗나가고 말았습니다. 언제부턴가 안구건조증에 걸린 사람들이 사망하는 빈도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안구건조증은 일종의 사망선고가 되어버렸습니다. 대체 이게 무슨 일인가 싶어서 조사를 했는데, 뜻밖의 결과가 하나 나왔습니다. 사망자들의 눈의 동공이 전부 납작한 가로로 변해있던 것입니다. 네, 마치 염소처럼 말입니다. 이 정보가 공개되자, 염소 목장 주변은 기피 장소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최악이 아니었습니다. 안구건조증, 그것은 원래 바이러스 질환이 아닙니다. 그런데 이 안구건조증은 바이러스 질환이었습니다. 네. 전염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심지어 수인공통전염, 즉 동물과 사람 둘 다 걸릴 수 있고, 둘 다 전염체가 될 수 있는 질병이었던 것입니다. 당연히 더 큰 난리가 났고, 염소 목장 주변서 벗어나기 위해 피난행렬까지 나오는 심각한 사태가 일어났습니다. 아비규환을 현실로 구현한 듯한 끔직한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최악이 아니었습니다. 백신이 만들어지고, 그것들을 주사하면서 사망빈도는 감소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백신은 사람을 위한 것, 동물을 위한 것이 아니었기에 수많은 동물들, 특히 염소는 모조리 몰살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와중에,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염소들이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녹색으로 변한 놈들은 일반 염소에 비해 몇 백배는 강해졌고, 몇 천배는 더 흉폭해졌습니다. 그렇습니다. 돌연변이 염소. 세칭 염녹소가 나타난 것입니다. 그것도 풀, 고기, 사람을 무차별적으로 사냥해서 잡아먹는 흉폭한 놈들이. 총 맞아도 몇 백발은 맞아야 죽는 놈들인데, 문제는 이 놈들의 번식 속도로 괴랄하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태어난 새끼들도 똑같이 단단하고 지랄맞은 염녹소가 되고, 성장하는데 필요한 시간도 단 15일. 거기에 그냥 평범한 염소도 감염되면 염녹소로 변하는 빈도도 늘어나면서 이젠 염소, 아니 염녹소와 전쟁을 해야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안 그래도 다른 지역에서 웬 괴물들이 돌아다니며 인류를 서서히 말살시키는 가운데 이놈들까지 튀어나왔으니 인류의 멸망이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무도 막을 수 없습니다. 이젠 남은 건 멸망입니다. 모두. 안녕히.
웬 괴물들에 염녹소...... 흠, 그냥 간단하게 헬파티군요. 그런데 그 괴물들이 어째...... 흠, 들어본 괴물들 같은데 기분탓인가. 그래도 희망은 있습니다. 인류는 나날이 진화하고 있으니까요! 공격력 2400으로! 사연자님께는 엽떡을 보내드립니다. 매운떡 아니고 그냥 엽기적으로 생긴 떡볶이에요.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망했어요 이거는요 답이없죠 그말들만 몇백번을 들었었지 그렇지만 아직까지 이세계관 인간들은 당당하게 살아있다 포기하지 않았다고 이겨내라 희망갖고 나도아직 사연조작 포기안함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에는 사연자 닉네임을 >>670에, 사연 단어를 >>671,>>672,>>673에 (1,2) 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그럼 새로운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오늘의 마무리 곡은 Polyphia - G.O.A.T. https://www.youtube.com/watch?v=9_gkpYORQLU
염녹소....엽록소?

잠깐 앵커는 엽록소가 아니라 염록소잖아 이래서 염녹소로 개변해 쓴거구나 그보다 인류는 나날이 진화한다니 공격력 2400이라니 설마 이거?
아아 역시 염소는 악마야 세상에 666이라니 그분의 말씀이 들리나?
발파아안
하지만 염소도 진화하고 있는걸
이게 그 염소 시뮬레이턴가 그건가...? 두렵도다 염소..!
이러쿵저러쿵
자체휴강, 아침 dice(1,2) value : 2
마법사, 마녀 dice(1,2) value : 1
실수 의도 dice(1,2) value : 2
갱!
오랜만에 편지를 보내보오. 그 사이에 편안한 인생을 보내셨는지 궁금하오. 의사일을 하다보면 이런저런 일들을 많이 겪게 되오. 특히 그 의사가 마법사라면 더더욱 말이오. 지난번 전쟁까지 벌어질뻔했던 그 사건을 잘 마무리한 후에 나는 의사 일을 다시 시작했소. 의사일이 쉬운건 아니지만, 환자가 잘 치료되었을 때 그 기쁨은 형용하기 힘들 정도라오. 그렇게 몇년 동안은 꽤나 평화로운 나날을 보냈지. 그런데 최근에 또다시 불온한 기운이 느껴졌다오. 지난번과는 또다른 단체가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지. 구체적으로 그게 무슨 음모인지 알아내고자 다시 동료들을 불러모아서 파악에 들어갔다오. 지난번과 다르게 이번 단체는 아직 광범위하게 퍼져있진 않았소. 그러나 특정 지역에 지부를 세웠다는 점은 그 때와 비슷했다오. 대체 이 작자들이 무슨 짓을 꾸미는지 알기 위해서 그들의 지부 중 하나를 찾아 잠입했소. 의외로 보안이 허술해서 침입하긴 쉬웠고, 내부 정보 파악도 쉬웠소.
그렇게 해서 정보를 확인했는데, 놀라고 말았소. 그들은 지난번 그 단체의 후신이었던거요. 다만 이들이 하려는 것은 전쟁을 일으키려는 것이 아니었소. 최종 목적은 같겠지만, 그 과정이 다른거요. 왜냐하면, 지난번 우리의 활약덕분에 그들 대부분을 일망차진했기에 그들은 말 그대로 빈손에서 다시 모든 것을 시작해야했던거요. 하지만 그들 중에 핵심 간부중 한 명이 포함되어 있었고, 그 작자가 계획을 새로 구상했던거요. 그 계획이란 것은 아침의 소멸이었소. 정확하게는 그것은 그 계획의 제목이었고, 실제 내용은 태양빛을 막는 것이었소. 전부는 아니고 특정 지역. 그리고 그 특정지역은 바로 지부가 있는 곳들이었소. 사실 그 계획 자체는 위험하긴했지만, 뭔가 이상했소. 단지 일부지역의 태양빛을 막는 것만으로도 이들이 원하는 목표-영생을 얻을 수 있을것이라 생각한 것이 말이오. 이들의 의도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놔둘수는 없는 노릇이라 신속하고 정확하게 각 지부를 공격해서 전부 파괴하고, 하수인들을 전부 제압하는데는 성공했다오. 그런데....... 그게 놈들의 의도였소. 지부를 파괴하는 것 말이오. 놈들이 노린 것은 지부 지하에 있던 반석을 파괴하는 것이었소. 그 반석은 뭔가를 봉인하고 있는 반석이었는데, 놈들은 거기에 마법진을 그려넣어서 그것을 파괴해야하는 목표로 우리가 오인하게 만들었소. 말 그대로 놈들의 의도에 말려들어가버린 것이지. 그 반석이 깨지고, 봉인되어있던 것들이 하나둘씩 튀어나오기 시작했소. 우리가 마력을 모두 집중해 지상으로 나오는 것은 어떻게 막았지만, 놈들의 힘은 매우 강력했소. 놈들이 만약 자유롭게 풀려난다면 그 때는 지상에 말로 형용할 수 없을 끔찍한 일들이 벌어질게 뻔했소. 아울러 그렇게 된다면, 놈들이 원하는 그 일 - 생명의 마력을 모아 불로불사를 도달하는 것을 달성할것이 뻔했소.
막아야만 했는데, 쉽지가 않았소. 지난번과 달리 전력을 모으기도 어려웠소. 그 당시 여기저기서 온갖 괴물들이 나타나는 괴이로 인해 마법사들의 전력이 나뉘어있던 상황이었기 때문이었소. 괴물의 봉인을 우리 힘만으로 해결해야되는 상황이었던 것이오. 솔직히 말해, 그 당시에는 목숨을 걸어야된다고 생각했소. 아니, 정정하겠소. 죽어도 막을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가득했소. 괴물이 이동하지 못하게 하는것만으로도 너무 벅찼소. 설상가상, 우리가 잡았던 놈들이 탈옥을 해서 각 지부로 이동하고 있다는 속보까지 들어왔소. 이대로라면 우리는 괴물과 놈들에게 포위당해 사냥당하는 일만 남았던 것이요. 그런데, 그 때 예상치 못했던 지원군이 나타났소. 아니, 한줄기 빛이라고 해야되는게 맞겠지. 반쯤 파괴된 지부의 천장 일부가 무너져내리면서 놈들의 머리위에 태양빛이 내리쬐기 시작했소. 그리고 놀랍게도, 놈들은 태양빛을 맞자마자 소멸하기 시작했소. 마치 뱀파이어처럼. 뱀파이어와 다른 점이라면, 뱀파이어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지만, 놈들은 걸쭉한 액체처럼 변해 땅으로 스며들었다는것 정도였소. 기회였소. 약점을 안 이상 대책은 있었소. 우리는 천장을 강력한 마법으로 날려버렸고, 태양에 노출된 놈들은 전부 땅으로 스며들어가버렸소. 태양을 노리던 자들을 태양이 직접 심판한 구도가 되었지. 물론 정확하게 놈들이 노리던 것은 태양빛이었지 태양 본체는 아니었지만 말이오. 우리는 괴물들의 약점을 널리 알렸고, 그때부터 괴물들의 활동 영역은 점점 줄어들었소. 그 이후에 마지막 괴물들의 최후의 발악이 있던 곳에서 최후의 전투가 벌어졌는데, 이 이야기는 다음에 전하리다. 그때까지 평안이 가득하기를.
괴물들의 약점이 태양빛이라니... 그렇다면 선크림이 놈들의 손에 넘어가는 건 막아야겠군요! 사연자님께는 문크림을 보내드립니다. 달빛 차단제라고도 하죠.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마법사와 악당들의 물러설수 없는전투 이쯤되면 다모여서 우주악당 물리쳐야 될듯싶네 모두모여 이자리에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에는 사연자 닉네임을 >>689에, 사연 단어를 >>690,>>691,>>692에 (1,2) 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그럼 새로운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오늘의 마무리 곡은 TheFatRat & Phaera - Sunlight https://www.youtube.com/watch?v=I8NrBEku5ms
ㄱㅅ
발판.
발판
ㄱㅅ
ㄳ
발판
발판
ㅂㅍ
마지막 발판
태권더블유
권모술수, 액정필름 dice(1,2) value : 1
보리차 유과 " dice(1,2) value : 2 "
네코마타 구미호 dice(1,2) value : 2
스레주가 지금 몸 상태가 안 좋아서 좀 더 쉬고 사연 올릴게요. 이번주 내에는 무조건 올립니다.
푹 쉬다 와!
몸이 안 좋으면 당연히 쉬고 와야지!
잘 쉬고오슈!
잘 쉬고 오세요.
태권더블유님의 사연입니다. 구미호를 아시나요? 아니, 모르시는 사람이 없겠죠. 동아시아 사람이면 특히나 한번은 들어봤을거에요. 최근에는 무슨무슨 다양한 설정도 붙어있더군요? 달기로 변장했던거라느니, 사실 서시였다느니, 혹은 일본의 타마모였다느니..... 그런데 전설은 전설일 뿐이에요. 사실. 그 구미호, 지금 제 옆에서 유과 먹으면서 키득거리고 있거든요. 이게 무슨 일인지를 설명해야겠네요. 그러니까 1년 전쯤에 비어있던 옆집에 웬 누나가 한 명 이사를 왔어요.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다가 잠시 쉬러 왔다고 했거든요. 워낙 미인이라 마을에서도 화제가 되었죠. 머리도 좋고 일도 잘하고, 아는 것도 많더라구요. 거기에 학생들도 가르치면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도 신뢰를 얻었죠. 그래서 그 누나는 마을에서는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근처에서 멧돼지 시체가 발견되기 시작했습니다. 그것도 하나같이 배에 구멍이 나있었습니다. 일정 주기마다 멧돼지 시체가 발견되니까 마을에서도 그것을 신경쓰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멧돼지 수가 줄어든 덕에 밭들은 무사했지만, 신경 쓰이는 것도 마찬가지였으니까요. 하지만 저는 보고 만 것입니다. 심부름때문에 유과 봉지를 들고 집에 가던 길에 그 누나를 봤어요. 인사나 할까해서 그 누나를 부르려 했는데, 꼬리가 보였습니다. 네, 그 누나가 아홉개의 꼬리를 달고 멧돼지 간을 빼먹는 모습을 말입니다. 기겁해서 도망치려는데 그 누나가 달려들었어요. 그러다 엉엉 울더군요. 제발 다른 사람한테는 말하지 말라면서요. 대체 뭐가 어떻게 된건지 물었습니다. 누나는 자신의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일본에서 아베노 뭐시기와 싸운 이후 허무함이 느껴졌다고 합니다. 일부러 봉인된 척 일본에서 빠져나와서 한국으로 왔다고 합니다. 한국에 오니 막상 뭐 따로 할 건 없어서 그동안 모았던 귀중품들을 하나 둘씩 팔아서 돼지를 치기 시작했답니다. 돼지를 치면서 일부는 간을 빼먹고, 일부는 팔면서 꽤 큰 축산업자가 되었다죠. 그런데 그렇게 돈을 벌어도 영 공허한 건 사라지지 않아서 다양한 모습으로 변해가며 오랜 시간을 살아왔다고 합니다. 나름 벼슬도 해보고, 학자도 되었다가, 정치도 해보고 뭐 이런식으로 말이죠. 전쟁도 겪고요. 그러다가 문득 농사를 해보고 싶다는 마음에 오게 된 곳이 저희마을이었던 것입니다. 마을 사람들도 친절하고, 오랜만에 느끼는 평화에 누나는 마음 편히 이곳에서 한동안 살기로 했답니다. 대체 멧돼지는 왜 잡았냐고 물어봤는데 그 이유가 황당합니다. 여기로 이사온 후, 누나는 근처 분식집에서 순대를 주문해 간을 왕창 먹으면서 살아왔다고 합니다. 다른 음식을 못 먹는 건 아닌데, 유독 간이 제일 몸에 잘 맞는다나봐요. 특히 특히나 요즘따라 눈이 침침해져서 간이 더욱 필요하다 하더라고요. 대체 나이가 몇 살이기에 나이를 물어봤더니 하는 소리가 이 사연 상단에 적어놓은 소리입니다. 달기를 언급하는 것을 보면 거의 무슨 문명이 막 만들어진 시기에 탄생한 요괴라는 겁니다. 겁나게 오래 살긴 했나봐요. 그런데 그 분식집이 최근에 확장 공사에 들어가면서 간을 구하기 힘들어졌다고 합니다. 정육점에서 생간 사먹으면 되지 않냐고 물어보니 누나 왈. "그게....... 최근에 예쁜 옷이 좀 많아서 사다보니 잔고가....... 어쩔 수 없었어!" 네. 못해도 삼천년은 살았을 구미호가 하는 이야기였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말하며 마을 사람들에게 말하지 말아달라는데, 뭐 어쩌겠습니까. 멧돼지 시체를 제대로 처리 못한게 문제였지, 멧돼지를 잡은 덕분에 밭들은 모두 무사했으니 저희에게 큰 피해는 없었거든요. 그런데 이 누나, 저를 보더니 씩 웃으며 입맛을 다시는 겁니다. 저는 경고했습니다. "먹을 생각 하지마요. 간 이식도 안해줄거야." "누가 널 먹는...... 흠, 간은 아니지만." "뭔 말을 하려면 끝까지 해요." "됐거든." 그런데 그날부터 이 누나의 행보가 수상합니다. 갑자기 우리 집에 오다 주웠다면서 웬 보석을 선물로 주려고 하질않나, 뜬금없이 남의 손가락 크기를 재질 않나, 라면을 먹자고 하질 않나. 한 나라를 멸망시킬 정도로 권모술수가 뛰어났던 구미호라서 그런지 도저히 예상을 못하겠습니다. 어떻게 해야 될까요?
이런걸 보고 기만자라 하던가요? 뭘 어떻게 해요. 그냥 친하게 지내세요. 나이 구별말고. 어차피 뭐 멸망만 안하면 되지. 사연자님께는 유부를 보내드립니다. 유부초밥에서 초밥만 뺀거에요.
스레가 접히기에 레스 하나를 더 먹도록 하죠. 냠냠.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중국에도 한국에도 일본에도 구미호가 있다지요 간빼먹고 혼빼먹고 그러다가 퇴치되던 옛이야기 요즘에는 모에자체 온갖요소 다들어감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에는 사연자 닉네임을 >>710에, 사연 단어를 >>711,>>712,>>713에 (1,2) 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그럼 새로운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오늘의 마무리 곡은 OP -phosphor https://www.youtube.com/watch?v=mxvEP1zyj9s
세상에 옆집누나(구미호)에게 간 꿰였네
저 상황에사 구미호라면 자기 정체를 알리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는 대신 목격자를 제거하려 할 텐데 선수필승이야! 먼저 해치워버려! 그렇지 않으면 당한다!
발파아아아안!!!!!
발판
구미호가 원하는 것은 대체로 인간의 삶이라서 온순한 구미호 설화도 몇몇 있던데
구미호 설화 보면 은근히 마음 약해서 살려보내는 경우가 있지…. 그리고 그런 구미호는 배신당하고 인간 못 되고.
두근두근
멸종위기종
무한, 악의 dice(1,2) value : 1
인류악/인류애 dice(1,2) value : 2
유리 텅스텐 Dice(1,2) value : 2
앗 놓쳤당
이제는 보기 힘든 전구에는 필라멘트가 있습니다. 텅스텐으로 만든 필라멘트에 전기가 통하면 저항으로 인해 발열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빛이 나오는 것이죠. 사실 이 필라멘트를 만드는데 쓰이는 텅스텐은 사람 몸에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사실 전구도 그렇고 형광등도 그렇고 사람에게 좋은 물질은 없다고 봐도 됩니다. 이 텅스텐은 이름이 특이합니다. 스웨덴어로 무거운 돌이라는 뜻입니다. 사실 저 무거운 돌이라는 뜻도 나중에 생긴 것으로 원래는 텅 스턴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습니다. 다만 기록이 안되어있어서 현대는 잘 안알려져 있습니다. tounge stun. 혀가 지멋대로 기절한다는 것입니다. 혀에 무거운 돌을 매단것마냥 맛이 가버린다는 말에서 텅스텐이라는 단어가 나오게 된 것입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텅스텐은 매우 안정된 물질입니다. 우주의 역사보다 더 긴 반감기를 가지고 있는 물질이니 말입니다. 즉 인류에게는 무한대의 수명을 가지고 있는 물질로 봐도 될 정도입니다. 이 텅스텐의 독성이 밝혀진 것은 다름아닌 전쟁 때문이었습니다. 전쟁 중에 신병에게 신고식을 한답시고 포신을 통해 따른 술을 먹였는데, 이 포신 안에 텅스텐 성분이 있었고,그것이 녹아들어가 술을 마신 병사의 몸에 침투, 중독 증상이 나타나게 된 것입니다. 어원도 그렇고, 중독 증상이 발견된 시점도 그렇고, 인류와는 거리가 멀고 인류애와는 더욱 거리가 멀어보이는 물질입니다. 그러나 사실 텅스텐은 그 무엇보다도 위대한 물질입니다. 왜냐하면, 인류가 최초로 빛을 손에서 손으로 넘겨줄 수 있게 만든 물질이기 때문입니다. 횃불 말고요. 전구말이에요. 전구. 물론 전기가 흘러야한다는 조건이 있지만, 아무튼 그런 물질인 것입니다. 아니라고요? 사소한 것쯤은 넘어갈 줄도 아셔야합니다. 그런만큼 텅스텐은 제대로 대접을 받는 물질입니다. 부드럽고 무르지만 합금으로 만들면 엄청 단단해지죠. 마치 솜같던 놈이 쇠방망이가 되는 마술 같은 것입니다. 하지만 지구 안에 있는 텅스텐은 점점 고갈되고 있습니다. 큰일입니다. 이대로는 우리는 멸망하고 말 것입니다. 텅스텐이 없다면 전쟁은 불가능할 것이니까요. 이제는 텅스텐을 얻을 유일한 루트를 찾아야 합니다. 그건 바로 우주! 달! 화성!인 것입니다! 지금까지 서로 싸워왔던 인류가 하나로 뭉쳐서, 놀라운 인류애로, 모든 텅스텐을 모아서!!!! 텅스텐 탐사 수집선을 만들어야되는 것입니다! 텅스텐이 많아진다면! 우리 모두 행복해질거에요!
........? 사연자분 사연 보내려다가 텅스텐 중독되신거 같은데요? 누가 119좀 보내주세요. 아, 주소를 모르니 보낼수도 없구나. 사연자님께는 깨진 전구 조각을 보내드립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왜이름을 저렇게들 지은걸까 제아무리 그어원이 있다지만 영발음이 시원찮아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에는 사연자 닉네임을 >>722에, 사연 단어를 >>723,>>724,>>725에 (1,2) 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그럼 새로운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오늘의 마무리 곡은 Oasis - Stand By Me https://www.youtube.com/watch?v=N9kdHXrJYF8
왔구나 스레주!!!
사실 텅스텐은 우리 몸에 안전합니다. 제가 만든 텅스텐 샌드위치를 드셔보세요.
발판
발! 판!
농부
쿠바/ 베네수엘라 dice(1,2) value : 1
라벤더 로즈마리 dice(1,2) value : 2
사탕수수/ 커피 dice(1,2) value : 2
농부님의 사연입니다. 쿠바의 커피는 유명합니다. 믿거나 말거나지만 아르헨티나 출신이었던 체 게바라도 쿠바의 커피를 맛보고는 쿠바로 국적을 바꿨다고 할 정도니까 말입니다. 커피는 커피콩으로 만든다는 것은 잘 아실겁니다. 사실 커피콩이 아니라 씨앗이지만 사소한 것은 가볍게 넘겨주면 됩니다. 하지만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하여 기후가 변하면서 쿠바의 커피생산에도 문제가 생겼습니다. 커피콩에서 이상한 맛이 섞이는 바람에 예전만큼의 품질이 나오지 않게 된 것입니다. 보통 커피는 향과 맛으로 먹는다고 하는데, 그 중 하나인 맛에서 문제가 생긴다면 당연히 그 커피의 가치는 곤두박질칩니다. 현재 쿠바 커피가 그런 상황에 몰렸고 말입니다. 쿠바 커피에 문제가 생긴 것이 단지 쿠바의 문제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쿠바의 커피를 수입하는 여러 나라들도 문제가 생깁니다. 특히 커피를 판매하는 기업들도 크고 작은 타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특히 유럽에서는 커피 수입에 문제가 생겨서 허브티 판매량이 상대적으로 늘어났습니다. 로즈마리 티 같은 경우엔 없어서 못팔지경입니다. 이젠 하다하다 가짜 차도 나왔습니다. 네. 그 고수를 잘게 잘라서 티백으로 만들어서 파는겁니다. 그러다보니 커피값도 올라가고, 허브티 가격도 올라가고, 동네 카페도 죽을 맛이고, 소비자들도 죽을 맛입니다. 더 큰 문제는! 직장인들의 아침 업무 효율이 급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모닝 아메리카노로 하루를 시작하던 직장인들이 아메리카노 가격 상승으로 인하여 아메리카노 섭취를 강제로 줄이게 되자 업무 효율이 급감하고 만 것입니다. 그로인해 전세계적으로 회사업무 효율이 급감했고, 경제 위기가 닥쳐오고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가 만든 인간의 위기. 이것을 막기 위해서는 아메리카노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아메리카노를 얻으려면 지구 온난화를 해결해야 하고, 지구 온난화 해결을 위해서는 각 기업들이 경제적 성과를 만들어야합니다. 그렇지만 경제적 성과를 만들기 위해서는 아메리카노가 필요한 상황. 즉 어느 하나도 해결이 불가능!이대로 인류는 멸망으로 치닫게 되는 것일가요?
모닝 아메리카노 때문에 인류멸망으로 치닫게 되다니, 무섭군요! 역시 아침은 얼죽아지! 사연자님께는 어죽을 보내드립니다. 어죽이에요. 어죽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직장인은 커피없이 못살아요 회사일을 카페인과 힘을합쳐 하니까요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에는 사연자 닉네임을 >>736에, 사연 단어를 >>737,>>738,>>739에 (1,2) 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그럼 새로운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오늘의 마무리 곡은 라비의 VIRUS https://www.youtube.com/watch?v=WBaw6AFdCUk
로즈마리인 줄 알고 마셨는데 고수 차라니 끔찍하다
발★판
발판
발판!!
발판~
ㅂㅍ
커피? 티? 그냥 물마셔!
사연있는No사연
사수/명수 dice(1,2) value : 1
마탄/수능 dice(1,2) value : 2
라벤더 라일락 dice(1,2) value : 2
노사연 노래 뭐가 있을까... 노찾사 노래는 아는데
사연있는No사연의 사연입니다. 매년 수능날이 다가오면, 우리는 비상이 걸립니다. 우리가 키우는 라일락을 노리는 무리 때문입니다. 저희가 재배하는 라일락은 심신안정 및 지능향상, 그리고 숙면효과를 가진 놀라운 라일락입니다. 어떻게 이런 라일락을 재배하게 되었는지는 묻지 마십시오. 저희도 그냥 옛날부터 키우고 있을 뿐입니다. 라일락이 이런 효능을 가지고 있다보니 인기가 많고, 수요가 많으면 공급가는 높아지기 마련입니다. 라일락을 팔면서 점차 라일락의 재배단위는 넓어지게 되고, 그 라일락을 팔면서 이득을 얻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효능이 알려지자 그것을 훔치려하는 사람들이 생겼습니다. 대부분 수험생들과 그 가족들의 불안함을 노려 라일락을 비싸게 팔려는 놈들입니다. 놈들의 수법은 점점 과격해져서, 언제는 거대한 중장비를 끌고 와 농장 벽을 부수고 라일락을 훔치려 했을 정도입니다. 다행히 라일락들을 전부 사수에 성공했고, 놈들을 전부 잡아 넘겼습니다. 올해, 저희도 그냥 당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 프락치를 심어 정보를 모았습니다. 그런데 이놈들이 이젠 해외용병까지 고용했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용병회사라면 엄청난 실력자들이라 쉽게 상대하기 힘듭니다. 우리도 경험이 많지만, 실전자들을 압도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준비 시간과 구원병력과 법이 있습니다. 아무리 저들이라도 그 세가지는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 날, 놈들이 쳐들어왔습니다. 30명 규모의 용병들과 라일락을 싣고 갈 중장비들, 그리고 운반자들이 모였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구원병력을 준비해뒀습니다. "놈들이 쳐들어왔습니다!" "우와아아아아아!" 그리고 쏟아져나오는 수많은 사람들. 수험생들의 학부모들입니다. 놈들의 공격을 성공적으로 방어하면 라일락을 무료로 주겠다는 말에 여기저기서 모여들었죠. 용병들이 30명이 되면 뭐합니까. 우리 학부모는 수백명이 넘게 모였는데. 거기에 민간인들에게 총기를 사용하는 것은 엄청난 범죄입니다. 칼도 안되죠 당연히. 비살상무기? 민간인이라니까요. 아무런 법적 근거없이 사용하면 용병회사도 골치아픈 문제에 휘말립니다. 그리고 인해전술에는 답이 없습니다. 용병이고 나발이고 그냥 죽이되도록 밟히고, 중장비도 여기저기 망가지고, 그렇게 이번 공격도 성공적으로 방어해냈습니다. 물론 무료로 나가게 되는 라일락에 대한 비용은 손해지만, 이로 인해 또다시 홍보가 되었다고 한다면 그다지 큰 손해는 아닐것입니다. 하지만 놈들도 다음 공격에는 이에 대비해서 공격을 해올테니 그것이 걱정입니다.
수능에 여러 사람이 휘말리는군요. 참... 아무리 그래도 범죄는 안되지만요. 사연자님께는 라일락이 들어간 제목의 만화를 보내드립니다. 호불호가 좀 갈리겠네요.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수능날이 다가오고 수험생은 긴장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흘러가는 우리시간 1분1초 소중하게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에는 사연자 닉네임을 >>751에, 사연 단어를 >>752,>>753,>>754에 (1,2) 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그럼 새로운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오늘의 마무리 곡은 IU(아이유)_LILAC(라일락) https://www.youtube.com/watch?v=v7bnOxV4jAc
스레딕 수험생들 모두 화이팅!
갱신 겸 발판!
벌써 수능이 다가오는구나...시간 빠르다ㄷㄷ
에 어째서 벌써 수능이 9일 후?
수험생분들 화이팅하세요!
수험생을 위한 라디오를 송출해보자는 발판
수험생 화이팅! 스레딕 화이팅!
약방의 감초
수능/만점 dice(1,2) value : 2
수함생/재수생 dice(1,2) value : 1
사탕/초콜릿 dice(1,2) value : 2
요즘 회사일이 좀 많아서 야근이 잦은 관계로 내일 퇴근 후나 주말에 올리겠습니다.
현생이 중요하지! 오늘 저녁일지 내일일지! 두근두근
두근세근
약방의 감초님의 사연입니다. 그 수능날은 제 인생 최악의 날이었습니다. 몇년 전, 저는 수능날 대차게 늦잠을 잤고, 그래서 허겁지겁 밖으로 튀어나와 근처에서 봉사를 하시던 퀵서비스 오토바이를 타고 시험장으로 향했습니다. 그 와중에 수험표를 날려버릴 뻔했지만, 퀵서비스 기사님이 날카롭게 캐치하여 최악의 사태는 피했습니다. 저는 감사의 의미로 마침 가지고 있던 초콜릿을 기사님께 드렸고, 기사님은 그 자리에서 초콜릿을 먹어 치운 후 더 밟아서 빠르게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시험장은 그런데 뭔가 이상했습니다. 분명 전날 왔던 시험장이었는데, 묘하게 어색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시험장에 들어갔는데..... 시험장에 들어가서 자리에 앉는 순간, 갑자기 바깥이 어두워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웬 군복을 입은 시험관이 오더니 이렇게 말하더군요. "제군들! 시험에 임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 이제 여러분들은 잠수함을 타기 위한 시험을 치르게 될 것이다! 즉 여러분들은 수함생인 것이다!"
황당했습니다. 저는 제 수험표를 보았습니다. 아니, 수함표를 보았습니다. 수험표가 아니라 수함표였던 것입니다.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기에 제 수험표가 수함표로 바뀐 것인지는 나중에 알게 될 일이었고, 우선은 여기서 벗어나야만 했습니다. "저기 저는........" "거기 조용! 시험은 이미 시작되었다! 밖이 어두워졌다는 것을 잘 알것이다! 왜? 잠수함은 태양을 보지 못한다! 심해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즉 이것은 제군들이 잠수함 안에서 얼마나 버틸 수 있는지 테스트하는 것이다! 이 테스트를 통과해야만 여러분들이 잠수함을 탈 수 있는 것이다!" "저는 잘못 온 건데요?" "조용! 들어올 때는 몰라도 마음대로 나갈 수는 없다! 잠수함에서 마음대로 나가려다간 너도 죽고 나도 죽고 모두 죽는다! 전우들을 죽일 셈이냐!" 말이 안 통했습니다. 제 주변을 보니 이 수함생 놈들은 이미 각오를 하고 또렷또렷한 눈빛으로 교관인지 시험관인지를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시험 종료 시간은 알려주지 않는다! 미리 알려주면 제대로 된 테스트를 볼 수 없으니까! 그럼 그 때까지 자유롭게 있도록!" 나가야 했습니다. 나가기 위해 교실, 아니 시험장의 문을 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시험장의 문에 뭔 짓을 한 것인지 문이 열리지 않았습니다. 직감적으로 망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봐, 친구. 침착하라고. 테스트는 테스트일 뿐이야. 안 죽으니까 나가려고 안 해도 돼." "아니, 테스트고 뭐고 나는 아무 관련없다니까요?" "다들 그렇게들 말하며 포기하려고 하지......... 하지만 친구! 너의 그 행동 때문에 모두가 죽을 수 있어! 그래서 난 너를 막을거다!" "뭔 미친 소리야!" 저는 그렇게 말하면서 가방속에 있던 것들을 꺼냈습니다. 수험생임을 증명하려는 것이었죠. 그러자 저쪽도 가방속에 있던 것들을 꺼냈습니다. 제 가방에는 도시락과 초콜릿과 필통과 노트가, 저쪽 가방에는 나이프와 빠루와 수류탄과 권총이 나왔습니다. "야이 미친놈들아!!!!!" "훗, 친구. 아주 잘 준비해왔군. 하지만 나도 준비는 철저하다는 거야." "이게 어딜 봐서 준비가 철저한거냐!" 그렇게 말하면서 저는 그놈한테서 멀리 떨어지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놈은 나이프를 들고 한걸음씩 다가왔습니다. 제가 던지는 노트는 모두 베어버리면서 말입니다.
"그런 어설픈 공격으로는 날 이기지 못해! 진심을 다하라고!" "진심같은 소리하네!" 저는 손에 잡히는 걸 닥치는대로 던졌습니다. 그러다가 뭔가를 잡아서 던졌는데, 도시락이었습니다. "도시락?" 놈은 나이프로 그것을 베려했지만, 삼단보온도시락은 놈의 나이프를 견뎌낸 후 그 머리통에 부딪혔습니다. 저는 극악의 확률로 놈이 기절하기를 바랐지만, 역시 극악은 극악.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제법이었지만, 부족해!" 놈은 도시락에 맞은채로 한 걸음씩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놈은 갑자기 경악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자, 잠깐....... 이건 설마........! 끼야아아아아악!" 놈은 그 말을 외치고 기절했습니다. 그리고 같은 시험장에 있던 놈들도 저를 보며 기겁하더니 문을 두드리면서 나가려고 했습니다. 놈이 맞은 것은 구수한 냄새가 나는 청국장이었습니다. 청국장 냄새를 맡자마자 놈은 기절했고, 나머지 놈들도 울고불고하며 나가려고 하던 것입니다. 그런 난리가 났으니 결국 문이 열렸고, 저는 잽싸게 짐을 챙겨 그곳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잠수함은 무슨! 그렇게 고생하여 나왔는데....... 문득 깨달았습니다. 저는 수능을 볼 필요가 없었다는 사실을요. 저는 이미 수시로 예전에 합격했고, 오늘은 그저 수능 시험 치는 기분만 내는 것이 목적이었다는 것을요. 단지 늦잠을 잔 것 때문에 괜히 마음이 급해져서 안해도 될 뻘짓을 저지르다가 이 사태를 겪게 되었다는 것을 말이죠. 그날 저녁 뉴스에서는 잠수함 승조원들이 부족하여 추가 시험을 치렀는데 그마저도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내용의 뉴스가 흘러나왔습니다. 저는 모르는 척 하고 말았습니다.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그 날은.
그렇게 잠수함 승조원 시험은 망했고, 그 때문에 잠수함 전력이 비게 되었고, 그 때문에 해상전력이 부족해졌고, 그 때문에 해전에서 패배했고, 그 때문에 후방침략을 받았고, 그 때문에 모든 병력이 포위당했고, 그 때문에 나라는 전쟁에서 패배했다...............라는 전개만 아니면야 뭐 상관은 없습니다. 워낙 별의 별 일이 다 일어나는게 세상이니까요. 사연자님께는 냄새 안 나는 청국장을 보내드립니다.
오랜만에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달력보니 다음주가 수능이네 길고길던 터널끝에 있는것이 행복이길 바라면서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에는 사연자 닉네임을 >>772에, 사연 단어를 >>773,>>774,>>775에 (1,2) 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그럼 새로운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오늘의 마무리 곡은 Hoody(후디) & Bronze(브론즈) - 잠수함 (Submarine) https://www.youtube.com/watch?v=QosCfXmv0DY
악랄하네. 어떻게 그런 생각을
오 수험생이 아니라 수함생으로 적어서 이런 이야기가 나왔구나...
수능이 아니라 만점이 걸렸는디...? ;ㅁ;
>>766 아, 그러네. 근 2주를 쉬었다가 해서 그런가 작성할 때 잘못 보고 작성해버림....
>>767 괜찮아 (짝) 괜찮아 (짝) 늘 라디오 잘 보고 있습데이...!
ㅂㅍ
수함생은 잠수합 지원생
그리고 마지막 발판!
완벽한 백수
병아리 환자 dice(1,2) value : 1
힐링 킬링 dice(1,2) value : 1
귀가, 취사 dice(1,2) value : 2
완벽한 백수님의 사연입니다. 집 앞에 유치원이 생겨서 요새 생활패턴이 망가지고 있습니다. 갑자기 웬 바다거북스프 문제를 보내냐고 하실 수 있는데, 그거 아니에요. 다 사연이 있습니다. 저는 야간에 근무하는 사람입니다. 자세한 직업은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별로 밝히고 싶진 않아서요. 혹시나 하는데 범죄 아니니까 오해는 마세요. 아무튼 그렇게 야간 근무를 합니다. 그러니 아침에서 낮에는 잠을 자죠. 그래서 제 일과는 새벽 6시 퇴근 - 7시 귀가 - 씻고 소화잘되는 음식으로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오후 4시에서 5시까지 잠을 잡니다. 제 근무시간은 오후 9시부터니까 그 때까지 일어나서 식사를 하고 할 일들을 처리한 후 출근을 합니다. 그냥 평범한 야간 근로자의 일상이죠. 조금 여유가 있긴 합니다만. 아무튼 그런 삶을 살아가는데 집 앞에 있던 공터에 건물이 지어지기 시작하면서 그 일상이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꽤 넓은 공터라 푸른 너구리와 안경쓰는 노머시기 진구가 야구를 해도 절대 옆집으로 넘어갈 수는 없는 크기의 공터였기에 건물이 언제 들어와도 이상하지 않았습니다. 그랬는데 그 건물이 점점 완공시기가 다가오니 둥글둥글하게 생긴 유치원 건물로 바뀌어 가더군요. 사실 뭐 거기까지는 그러려니 했습니다. 유치원 건물에 애들이 오니까 조금 시끄러울 수는 있겠지만, 어차피 암막커튼도 두껍겠다, 딱 붙어있는 것도 아니라서 여차하면 귀마개끼고 자면 되겠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유치원이 완공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유치원생들이 유치원을 오고가는 일상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문제였습니다. 힘든 일을 하고 집에 돌아와서 씻고 개운해진 상태에서 꼬물거리는듯한 유치원생들이 병아리색 옷을 입고 돌아다니는 모습이 제게 무척이나 큰 힐링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아시겠죠? 이게 힐링이 되어버리면서, 저는 자러갈 시간에 유치원생 애들 언제 오나를 기다리며 창밖에서 시간을 때우게 되었다는 이말입니다. 머리로는 이해합니다. 그만두고 잠을 자러가야한다는 것을. 하지만 어떡합니까! 저 귀여운 애들이 무사히 유치원에 들어가는 것을 보아야 안도감과 함께 행복감이 찾아옵니다. 이게 좀 심해져서, 전기밥솥 취사버튼 누르는 걸 깜빡하거나, 머리감고 거품 씻는 걸 깜빡하거나, 눈 깜빡이는 걸 깜빡하거나 합니다. 미치겠습니다. 이게 잠을 한두시간 늦게 잔다는게 작은 일이 아닙니다. 일 특성상 야간에 체력쓸 일이 많아 피로가 쌓이는데, 이 한두시간 덜 자는 것 때문에 피로가 다 안풀려서 다음날 일하는데 영향을 줍니다. 그러면 퇴근 후에 원래 자던 시간에 잠을 자서 피로를 풀어야하는데, 저는 이미 유치원생 애들을 보는 것 때문에 그 시간을 또 놓치게 되고, 그래서 피로가 다 못 풀리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입니다. 안 보려고 해도, 궁금하고 불안해서 봐야됩니다. 평소보다 애들이 적어보이면 애들에게 무슨 안 좋은 일 생겼나 하며 걱정도 되고, 괜히 자고 일어나서도 찝찝해서 일도 잘 안됩니다. 진짜 이걸 어떻게 해야될까요.
흠, 간단하네요. 유치원 교사로 취직하세요! 아니면 알바라도. 애들도 보고! 잠도 제 시간에 잘 수 있고! 새로운 생활패턴에 적응되어 잠도 잘자고! 집도 가깝네요! 완벽한 근무 조건! 맞나? 사연자님께는 병아리용 자전거를 보내드립니다. 다만 자전거를 거꾸로 세우진 마세요. 안장이 바닥에 닿게 하지 말라고요. 안 그러면 끔찍한 하루를 보내게 될거에요.
오랜만에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노란옷의 유치원생 귀엽지요 몇몇애들 까불까불 그러지만 대부분은 귀염있는 아이들임 말만좀더 잘들으면 더좋은데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에는 사연자 닉네임을 >>786에, 사연 단어를 >>787,>>788,>>789에 (1,2) 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그럼 새로운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오늘의 마무리 곡은 Craig David - Insomnia https://www.youtube.com/watch?v=tnrTN7s-p6Y
이직 준비해야겠네
천직 찾은거 같은데
애를 무지 좋아하는 사연자구만
새 사연은 뭘까?
ㅂㅍ
발판.
그리고 마지막 발판
스레딕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
미궁게임/앵커 dice(1,2) value : 2
미로 TRPG dice(1,2) value : 1
앵커 스레드 dice(1,2
dice(1,2) value : 1
789만 >>792로 재앵커(사유:중복단어)
게임 마스터/플레이어 dice(1,2) value : 1
스레딕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님의 사연입니다. 그 날, 몸을 뒤척이다가 난데없는 빛줄기에 눈이 부셔 눈을 떴을 때 보인 것은 흙색의 천장이었고, 그것이 내가 알던 우리집 천장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 나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대체 여긴 어디야?" 그리고 내 말에 대답이라도 하듯 천장에서 목소리가 들려왔다. "게임 마스터. 네가 그 어떤 게임도 공략한다는 자타가 공인한 게임 마스터라지?" "왜 나를 납치한거냐?" "간단한 게임이나 하려고." "게임? 하, 게임하려고 사람을 납치해? 이건........." "범죄라고 말하고 싶겠지. 그걸 부정하진 않겠다. 다만 게임을 클리어한다면 별도의 손해배상금은 챙겨주지." "얼마나 줄 수 있는지 모르겠는데 내 한달 수입이........" "한달 수입이 1천만, 1년 수입은 1억 2천, 그 돈의 100배를 주지." 순간 나는 할 말을 잃었다. 1억 2천의 100배라면 120억. 아무리 내가 수입이 좋다해도, 하루에 120억을 벌 수는 없다. 그걸 준다고? "그걸 내가 어떻게 믿지? 그냥 납치해서 입막음으로 죽일 수도 있잖아?" "죽일 거였다면 납치하는 과정에서 이미 죽였겠지. 아무도 모르게. 어차피 믿든 안 믿든 네게 선택사항은 없지 않은가?" 그 말대로였다. 나는 몸을 일으켰다.
"그럼 난 뭘해야하지?" "간단해. 지금까지 아무도 탈출한 적이 없는 미로를 탈출하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 네가 있는 그곳이 바로 그 미로지." "미로? 아니, 잠깐만. 아무도 탈출하지 못했다면서 여기에 나는 어떻게 집어넣은거야?" "그건 네가 알 필요 없다. 그럼 지금부터 미로 탈출을 시작하도록 하지. 참고로 시간 제한은 없지만, 빨리 나오는게 좋을거야. 식량, 물도 제공을 안하니까. 그럼 현재 시간 10시 37분. 게임을 시작한다." 그 이야기대로라면 하루만 지나도 나는 지쳐 쓰러진다는 이야기였다. 아무도 탈출하지 못한 미로. 내가 공략하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좌수법. 시간은 걸리겠지만 안정적으로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이다. 다만 미로를 아무도 탈출하지 못했다는 점이 걸린다. 만약 벽이 이어져있는게 아니라면 좌수법으로는 탈출하기 힘들다. 한쪽 벽에 손을 대고 쭉 따라가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문이 보였다. 문에는 15라고 적혀있었다. "설마 여기가? 아니면 함정?" 나는 한 발을 조심스럽게 내딛었다. 그 순간 천장에서 화염이 방사되기 시작했다. 머리가 하마터면 불탈뻔했다. "뭐야 이건. 함정도 있었어?" "그래서 아무도 탈출 못했지." "내보낼 생각이 없군. 근데 그렇다는 건 출구가 여러곳이라는거겠지? 여기 하나만이라면, 분명 나간 사람도 있을거야. 죽은 사람도 있었을테니 시체도 있었을테고." "좋을대로 생각해라." "그러지."
일단 그쪽에서 나와서 뒤로 돌아 다른 쪽 길로 움직였다. 다른쪽 길로 가니, 또다시 문이 나왔다. 이번엔 610이라고 적혀 있는 문이었다. "이번에는 무슨 함정이 있을지........" 나는 조심스럽게 발을 내딛었다. 이번엔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 그렇게 나는 문을 열려고 했다. 그런데 거기서 나는 함정을 눈치채고 문을 열지 않았다. "왜 그러지? 무슨 문제가 있나?" "악질이네. 문 손잡이에 저런걸 잔뜩 설치해놓고 말야. 아마도 독이겠지?" 문 손잡이에는 작은 가시들이 잔뜩 붙어있었다. 가시에서 보랏빛이 나는걸로 봐서는 독이나 화학물질이 묻은 듯 보였다. 미로를 탈출한다고 기뻐서 문을 열려다가 그 앞에서 죽게 되는, 그야말로 희망고문이 따로 없었다. "그런데 여기도 시체가 없네. 흠......... 혹시 그냥 미로가 아니라 무슨 관리자들이 있는 미로인가? 하긴 그러니 이렇게 천장에서 목소리도 나오겠지." 다른 곳을 찾아 돌아다니다 보니 몇 개의 추가 출구를 발견했지만 하나같이 비슷했다. 악랄한, 혹은 내보내기 싫다는 함정이 있었다. 간혹 만만해보이는 함정이 있었지만, 그런 함정들은 말 그대로 만만해 보일뿐이지 만만한 함정이 아니었다.
"이래서야...... 흠...... 잠깐만." 지금까지 돌아다닌 곳들은 하나 옆에 다른 하나가 있는 식이었다. 다시 말해 출구가 A에 있었다면, 다른 출구는 그곳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오른쪽의 B에 있다는 식. 그런데 이게 지금 계속해서 반복되고 있었다. 일부러 지나간 곳을 표시까지 했는데, 12개의 출구를 찾았고, 그 외의 출구는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그 문들에는 하나같이 숫자들이 적혀있었다. 15, 610, 1115, 1620, 2125, 2630, 3135, 3640, 4145, 4650, 5155, 5600 12개의 출구. 그리고 반복. 그리고 숫자. "시계? 그런데 시계가 무슨....... 아니, 잠깐만 무슨 재수없는 생각이 들었는데." 12개의 입구에는 모두 함정이 설치되어 있다. 그런데, 만약 그것이 일정시간마다 변하는 것, 예를 들면 A입구는 X시 부터 X시 5분에만 함정이 해제된다 같은 식의 기믹이 들어가 있다면, 그 시간에 맞춰서 문을 열어야만 한다. "내 추측이 맞나?" "정답에 가깝다고는 해두지. 아무런 힌트없이 거기까지 유추한 것에 대한 작은 보상이다. 다만 그 외의 정보를 알려주지는 않겠다." 친절한 답변에 나는 고민에 빠졌다. 첫번째 함정은 사실 운이 좋았거나, 혹은 놈들이 봐줘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것이고, 두번째 함정부터는 모르면 그대로 죽는 함정들이었다. 불, 독, 전기, 추락, 절단, 질식, 골절 등등 절대 쉽게는 죽이지 않겠다는 악의가 담긴 함정들. 그 중 하나를 올바른 시간을 맞춰서 골라 피해야했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정확하게는, 현재 시각이. 전부 비슷한 풍경의 이곳에서는 시간감각까지 이상해지기에 무작정 한곳에 죽치고 앉아서 함정이 해제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은 미친짓이었다. 필요한 건 시간이었다. 시간. "알겠군." 나는 어딘가를 향해 달려갔다. 그곳은 제일 처음 눈을 뜬 그곳이었다.
"어디를 가는거지?" "출구." "그곳은 출구가 아니다." "그렇게 말하고 싶겠지. 근데 이 미로가 시계를 모티브로 했다면, 내가 있던 곳은 과연 뭘까라는 생각이 들었지. 그런데, 시계를 구성하는 부분에서 가징 긴 곳은 어딘지 알아? 바늘이야. 시계바늘. 그리고 미로의 구성상, 가장 긴 곳은 여기지." "그게 뭐 어쨌다는거지?" "그곳이라면 시계의 시각을 알 수 있는 뭔가가 있다는 이야기지. 틀림없이. 바늘 끝은 항상 시계판을 가리키니까." "자기 중심적인 생각이군." "아니면 다시 도전하면 되는거야." 나는 내가 눈을 뜬 곳에 도착했다. 그리고 천천히 주변을 살폈다. 그리고 눈에 들어온 것은 새어나오는 한줄기의 빛. 그것은 닿을 수 없는 천장에서 새어나오는 빛. 하지만 그걸로 충분했다. "이게 해답이군. 이게 해답을 고정할 시간의 앵커가 될거야." "그건 그냥 빛이다." "그래. 빛이지. 근데 이 빛이 닿는 위치는 원래 여기가 아니었거든. 그리고 게임 시작 시간이 10시 37분이랬지? 그러면 지금 시간은 대략 6시간 30분 정도가 지났어. 그리고 이제 알겠군." 시간계산 정도는 옛날부터 간단하게 해왔다. 그림자의 길이와 위치에 따라 시간을 구한다. 약간의 오차는 있겠지만, 어릴때부터 밥먹듯이 해왔던 것이라 남들이 하는 것보다 오차는 작다.
그러나 여기서 문제가 하나 생긴다. 현재 이곳에서 특정 출구까지 가는 시간을 정확하게 구해야된다는 점이다. 시간을 조심스럽게 세면서 걷는다면 불가능하진 않겠지만, 분명 오차가 생긴다. 그리고 그것은 이동거리가 길어질수록 더욱 오차가 커지게 된다. 이제부터는 내 자신의 감각을 신뢰하는 믿음이 필요하다. 어려운 게임을 공략할 때처럼, 내 피지컬과 내 감각을 믿는 것. 어차피 그것 말고 보이는 답도 없다. 그리고 30분 후, 나는 문을 열고 나올 수 있었다. 그리고 나를 맞이한 것은 가면을 쓰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 그곳에서 한 명이 걸어나와 내게 악수를 건넨다. "축하합니다. 약속한 금액은 계좌로 넣어드렸습니다." "집에나 보내주시죠. 사람을 부려먹었으면 그 정도 서비스는 가능하겠죠?" "잠깐 주무셔야 되는데, 그 정도는 감수할 수 있으시겠죠." "아프지는 않게 해주세요. 솔직히 나는 당신들이 누구고 뭐때문에 이러는건지는 관심없고, 얌전히 집 가서 쉬고 싶거든요." "그렇게 해드리겠습니다. 대신 한가지 약속을 해주시지요." "발설하지 말라는거죠?" "그 반대입니다. 그대로 말해도 어차피 대부분은 믿지 않을거고, 믿는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기껏해야 반신반의. 실제로 겪기 전까지는 믿지 못합니다. 저 미로 속에서 죽은 사람들도요. 오히려 이 이야기를 알음알음 퍼트려주셨으면 하는군요. 방법은 알아서 말이죠." "왜죠?" "그래야....... 더 많은 유희를 보여줄 사람들을 모실 수 있으니까요." 그 말을 끝으로 나는 목에 꽂히는 서늘한 감각을 느끼며 잠들었고, 다시 눈을 떴을 때는 내 방이었다. 날짜는 하루가 지나있었다. 그리고 계좌엔 말 그대로 120억이 들어와있었다. 그리고 약속에 따라, 이 이야기를 이곳에 보내기로 했다. 솔직히 믿든지 말든지 신경은 안 쓴다. 나는 약속을 지켰을 뿐이니까.
오, 게임 마스터. 대단해요! 약속도 지켰고. 그런데, 이게 그냥 약속이 아니라, 사람들을 믿게 만드는 목표가 걸린 게임이라해도 가만히 있으실건가요? 명색이 게임마스터신데? 아하, 저는 그걸 진짜 하든지 말든지 신경안써요. 그냥 해본 말일 뿐이니까
사연자님께는 92년도 게임잡지를 보내드립니다. 온갖 고전게임의 초공략!!이 담겨있을지도? 없으면 말구요.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그런날이 있습니다 갑작스레 난데없는 장문사연 쓰는날이 발동조건 나도모름 문제라면 퀄리티의 고저점이 극과극임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에는 사연자 닉네임을 >>809에, 사연 단어를 >>810,>>811,>>812에 (1,2) 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그럼 새로운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오늘의 마무리곡은 마요네즈의 미궁. 슈퍼 헥사곤의 삽입곡이죠. https://www.youtube.com/watch?v=57c94il3Eng
ㄱㅅ
>>801 앵커를 볼 수 있게 걸어놓는 발판
ㅂㅍ
ㄱㅅ
발판
항상 저 네 글자 맞추는 것도 일이겠다 ㅋㅋㅋㅋㅋㅋㅋ
딸꾹질이란
크리스마스/여름 (내가 지금 호주에 있어서...) dice(1,2) value : 1
파티/일 dice(1,2) value : 2
야근/휴가 dice(1,2) value : 2
산타클로스 할아부지가 휴가보내는 이야긴가봐 수근수근 수정) 어... 내가 미안하다.....
>>813 예리한 추리 덕분에 초기 구상 다 날리고 새로운 사연 구상 중. 사연은 죽이되든 밥이되든 늦어도 일요일 저녁에는 올라갑니다. 갑자기 집이나 회사에 큰일이 터지는것만 아니라면요.
엌ㅋㅋㅋㅋㅋㅋㅋㅋ
딸국질이란님의 사연입니다. 왜 하필 올해 크리스마스는 일요일인건가요? 대체 누가 법을 이따위로 정했습니까? 저는 이 불완전한 크리스마스를 올바른 방향으로 수정하고자 사연을 보냅니다. 크리스마스라는 건 말입니다, 아이들에게는 선물이, 어른들에게는 휴일이라는 메리트가 있는 날입니다. 그것도 전세계적으로 모든 이들이 종교와 국경과 언어를 뛰어넘어 행복하게 보내는 날입니다. 소비도 증가하고, 내수도 활발해지고, 경제가 살아나고, 행복해질 수 있는데, 올해는 크리스마스가 하필 일요일입니다. 일요일이요. 차라리 하루 늦었더라면 휴일로 인한 내수경제 활성화를 노려볼텐데 평범한 일요일과 겹치는 바람에 그런 건 꿈도 못 꿉니다. 생각해보세요. 다음날 출근해서 일해야된다는 생각이 얼마나 우리를 좀먹는지. 다음날 휴일이라는 생각과 다음날 출근이라는 생각이 만들어내는 결과는 극과 극입니다. 그러니까 결론은 크리스마스는 무조건 평일이어야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크리스마스 관련법 제정이 필요합니다. 가령 크리스마스가 주말인경우, 그 다음날 최소 3일 정도는 의무적인 법적 공휴일로 지정, 모든 이들이 쉴 수 있게 해야됩니다. 불가능하다는 생각따위는 버리십시오. 지금 국가 경제가 중요하지 일하는게 중요합니까? 그게 안된다면, 아예 12월 4째주 금요일을 강제로 크리스마스로 정하는 법도 있습니다.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는 완벽한 법입니다. 성탄절이 무조건 12월 25일이어야 된다는 법이 어디있습니까? 아니 평소에 예수님 믿지도 않는 사람들도 즐기는 게 크리스마스인데 그 날짜 좀 바꾸면 어디가 덧납니까? 내가 진짜 이번 크리스마스가 일요일인것 때문에 이러는게 아닙니다. 모두의 행복과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러는 것입니다. 모두의 휴가, 모두의 경제! 이 모든 것을 살리는 완벽한 방법이란 말입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를 시작으로 다른 공휴일도 마찬가지로 바꿔가야 합니다. 대체 공휴일 제도는 아주 좋은 제도입니다. 그러나 그 제도에도 빈틈은 있어요! 완벽하다고 보기엔 구멍이 나 있단 이야기입니다. 하루를 주는게 아니라, 주말이 끼어있으면 최소 이틀 이상은 줘야합니다. 왜? 주말은 토요일, 일요일 총 2일이 있으니까요. 그 시작이 크리스마스인 것입니다. 모두가 크리스마스를 즐길 때, 저처럼 모두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사람도 있음을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제 한몸 희생하여 크리스마스 법을 제정하겠습니다!
흠.... 사연읽다가 나도 모르게 뇌절할것 같아요. 위험하네요. 왠지 정치계 입문을 위한 떡밥같기도 하고 말이죠. 사연자님께는 작년 크리스마스 쿠키를 보내드립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네글자로 말하는게 뭐그렇게 어렵다고 생각할까 두글자나 세글자면 이것보다 배로힘듦 더힘든건 내머릿속 추리해서 스포하는 스포일러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에는 사연자 닉네임을 >>828에, 사연 단어를 >>830,>>831,>>832에 (1,2) 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그럼 새로운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오늘의 마무리 곡은 Wham! - Last Christmas https://www.youtube.com/watch?v=E8gmARGvPlI
스포일러ㅋㅋㅋㅋㅋㅋ >>813 >>814 덕분에 웃었다..
ㅂㅍ
오늘도 잘 읽었어!
ㅂㅍ
ㄱㅅ
발판
뒹구르르 발파아ㅇㆍㄴ
발판!
ㅂㅍ
또 무좀이야(닉네임이야.)
발판
dice(1,2) value : 1 1-소주 2-연주
백색소음/ 층간소음 dice(1,2) value : 2
풍랑, 폭설 dice(1,2) value : 1
또 무좀이야님의 사연입니다. 비바람이 치는 바다, 그곳에는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바다 사람들이 있습니다. 누구랑 사투를 벌이냐. 물론 거친 풍랑과도 사투를 벌입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풍랑보다는, 그 깊은 저 바닷속에 있는 놈들과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사태의 해결 방안을 구하고자 이 소주병에 사연을 넣고 잘 밀봉하여 보내봅니다. 때는 약 1년전, 바닷바람이 강하게 불던 날이었습니다. 바다 한복판에서 열심히 고등어를 잡던 우리였습니다. 그런데 우리들 중 한 명, 막내가 갑자기 손을 붙잡더니 비명을 질렀습니다. "막내야! 왜 그러냐!" "소, 손에!" 막내의 손에는 어디서 튀어나온것인지 모를 뒤집개가 박혀있었습니다. "아니, 바닷속에 왜 뒤집개가 있는거야?" "누가 버린게 떠돌다 여기까지 온거겠죠! 아무튼 막내 얼른 데리고 선실로!" 일단 막내의 손에 박힌 뒤집개를 빼낸 후 급하게 육지로 돌아가 치료를 하긴 했는데, 뒤집개가 영 마음에 걸렸습니다. 몇달 후, 막내의 손도 나았겠다, 다시 출항했습니다. 이번에는 조금 더 기간이 걸리는 작업이었습니다. 이번에도 같은 구역으로 가서 일을 하는데, 이번엔 편지가 담긴 병 수십개가 그곳을 떠돌고 있었습니다. "저게 뭔 일이래? 병도 여기저기 떠돈겨?" "몰러. 일단 한 번 보기나 합세." 병 하나를 건져서 그 안에 든 편지를 꺼냈습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편지는 바닷물때문에 젖어있어서 알아먹기 힘들었습니다. 무슨 층간소음이란 단어밖에 해석하지 못했습니다.
그 구역에서 계속 작업을 하는데, 어느순간부터 분위기가 이상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바닷속에서 갑자기 연필이 튀어나오질 않나, 병이 튀어나오고, 가끔씩 해면과 불가사리 등등이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뭐 이리 이상한 것들이 많은거여?" "그것이 환경오염이 폐해 아니것소? 우리도 조심해야 되겠소, 형님. 그 바다가 오염되면 우리도 일 못허고 죽는거니께." "그래야겄지. 암튼 지난번 막내처럼 다칠 수 있으니 조심들 허세." 그렇게 몇달 가까이 그 구역을 돌며 작업을 마무리하고 돌아갈 날이 다가왔습니다. 작업 마무리를 하기 위해 그물을 걷고 정리하는데, 바닷속에서 뭔가가 하나씩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형님! 바닷속에서 또 뭔가가 올라와유!" "뭐여? 설마 화산이라도 밑에 있든가? 그럼 도망쳐야되는디!" "해도에 없지 않았슈? 화산치고는 수온은 적당한디?" "안심하지 말고 일단 빨리 정리부터 혀!" 얼른 정리를 하고 나가려는데, 갑자기 하늘에서 번개가 치더니 녹색의 안개같은 것이 저희 배 주변을 돌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은 형체를 갖추었고, 이윽고 웬 누더기를 입은 선장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아아, 전언이다. 아울러 내 말이기도 하고. 네놈들이 내는 소음때문에 편히 쉬질 못하겠어! 그래도 평화를 좋아하는 우리라서 건전하게 가려했더니 그걸 무시했으니, 이제 전쟁이다! 이 인간들아!" "오메, 유령이네. 근데 뭔 소음 말하는겨?" "네놈들의 배! 그 밑에 있는 우리한테는 층간소음이다! 무식한 놈들아." "뭐요? 배 밑에 층간소음? 배 밑에는 물밖에 없는디?" "이 답답한 놈들아, 이곳이 어딘지 모르냐?" "모르긴! 비키니 섬이잖우." "이 답답한 놈들이........!" 그 유령은 저희에게 화를 내더니 갑자기 바다에 떠오른 것들을 던져댔습니다. 그 중에는 웬 햄버거도 있었습니다. "우리가 이거 버린거 아니유! 우리한테 화풀이 하지 마쇼!" "입 다물어라!" 그 후 저희는 녹색 유령과 치열하게 싸우고 있으며, 몰래 이 편지를 보냈습니다. 아직까지 치열한 전투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낮에는 놈이 활동하지 못하지만, 뭔 짓을 한건지 배가 특정 구역을 계속 돌고 있어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혹시 이 편지를 받게 된다면, 해결 방안을 강구해 주십시오.
뒤집개라는 거에서 눈치를 챘어야 했는데.... 유령은 제령이 답입니다. 아니면 그 유령의 양말을 빼앗으세요. 양말은 절대무기니까요. 사연자님께는 좌·우에 보조뒤집개와 터보엔진이 달린 슈퍼 울트라 뒤집개를 보내드립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노란놈과 붉은놈의 대환장의 콜라보로 가운데낀 퍼런놈은 스트레스 이미맥스 저러다가 혈압올라 골로갈듯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에는 사연자 닉네임을 >>846에, 사연 단어를 >>847,>>848,>>849에 (1,2) 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그럼 새로운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오늘의 마무리 곡은 Tiny Tim - Livin' in the Sunlight, Lovin' in the Moon Light https://www.youtube.com/watch?v=jW0Vuh3PKUU
네모바지 스폰지밥ㅋㅋㅋ
ㅂㅍ
ㅂㅍ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해역 어딘가요ㅋㅋㅋ 가보고싶네ㅋㅋ
ㅂㅍ
갱신
금발판
나를 밟고 가.....!
다음 사연은 크리스마스 사연일까?
미아가되었다
코미디/로맨스 dice(1,2) value : 1
빨간모자 초록모자 dice(1,2) value : 2
탐험가/여행자 dice(1,2) value : 1
스레주 메리 크리스마스~
>>850 메리 크리스마스! --- 미아가되었다님의 사연입니다. 탐험가하면 대부분 멋진 모험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현실은 냉혹합니다. 탐험하다 죽는 이들의 숫자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그것도 사망이 확인된 숫자만 그 정도니, 확인되지 않은 죽음은 더 많을 것입니다. 그것을 대비하고, 탐험가들의 사랑과 우정과 용기와 희망을 위하여 우리는 탐험가 연맹을 결성했습니다. 전 세계의 수천 수백만명의 탐험가들이 모두 이 탐험가 연맹에 속하게 됩니다. 가입은 무료. 매년 일정 금액만 지불하면 연맹 회원 자리는 유지됩니다. 그렇게 비싼 금액은 아닙니다. 누구나 1년에 하루 정도는 일하니까요. 하지만 이렇게 연맹을 결성하니 뭔 위협을 느낀답시고 또다른 탐험가 모임이 생겨났습니다. 탐험가 협회가 생겨난 것입니다. 아니 솔직히 우리가 먼저 만들어졌고, 우리가 더 광범위하게 활동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들이 꼽사리 낀 것입니다. 그것도 그럴 듯하게 협회라는 이름을 붙이고 말입니다. 이렇게 되면 정부의 공식 인정을 먼저 받는 쪽이 우선권을 쥐게 됩니다. 우리는 정부의 인정을 받기 위해 100만 탐험가 서명 받기 운동을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얼씨구? 저놈의 협회는 아예 한술 더 떠 200만 탐험가 서명받기 운동을 진행하는 겁니다. 질 수 있겠습니까? 바로 300만으로 목표를 올렸습니다. 그러니 협회쪽은 무려 500만 탐험가를 모집하더군요. 지지않고 맞불작전을 펼쳐 똑같이 500만으로 올렸고, 저희가 한시간 빨리 서명을 완료했습니다.
그런데 이 비겁한 협회놈들이 500만을 다 채우지 않고도 먼저 정부에 단체 인정 신청을 넣어버린 것입니다. 상도덕이 없는 놈들인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물러날거였다면 연맹의 이름에 먹칠을 하게 되기에, 우리 연맹은 하나로 뭉쳐서 인맥을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가장 먼저 미국 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미국의 대통령이라면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고, 그라면 분명 모든 지구인들의 의견을 하나로 뭉칠 수 있을거라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웬걸, 그는 저희의 정중한 요청을 선전포고로 받아들였습니다. 대통령이란 작자가 머저리라니, 이런 코미디가 있습니까? 그렇게 첫번째는 실패.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편지와 전화, 아무튼 가능한 모든 통신매체를 활용해 저희는 지지를 모았고, 결국 정부에서 저희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정부에서는 저희에게 정부 인증의 의미로 초록모자를 쓰고 활동하도록 했습니다. 정부 인증 마크가 박힌 초록 모자입니다. 이로써 우리는 이제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활동하는 연맹이 되었습니다. 이제 정부 등록을 하면, 탐험가들에게는 정부가 일부 지원해줍니다. 가령 행성 진입에 필요한 소규모 우주선 같은 것들 말입니다. 행성 진입용 우주선은 은근히 비용이 많이 드는데, 정부의 지원을 받게 되면 그 부담이 조금 줄어듭니다. 우리 탐험가 연맹과 달리, 인증을 못 받은 협회는 그것을 손수 자비로 마련해야합니다. 하하, 비겁한 방법으로 끼어들려던 놈들의 말로입니다. 그러면 이제 새로운 탐험가들을 새로운 별들로 보내 탐험을 시작할 것입니다. 그 전에 우리의 정중한 요청을 거부한 지구의 미국에 정당한 보복을 가할 예정입니다. 때마침 자신들의 별을 재건한 카무에인들이 그 일에 협조해주기로 하여 그들의 도움을 받아 이 일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걱정 마세요. 미국에만 보복할 것이고, 다른 지구인들에게는 전혀 피해가 없을 것입니다. 우주법상 타 행성 공격시엔 선전포고를 하지 않으면 불법침입으로 간주되는 것을 알려드리며, 우리는 이에 따라 법에 따른 적합한 선전포고를 함을 알려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음? 처음엔 그냥 연맹 vs 협회 구도로 가는 듯 하더니만 갑자기 지구침략?? 이 양반들이 진짜. 저쪽 외계인들은 아직도 안 죽고 또오네. 하지만! 지구는! 절대로 지지 않습니다! 사연자님께는 컨트리 음악 모음집을 보내드립니다. 그 옛날 화성에서 온 외계인들이 좋아하던 곡들이에요. 모두 그 곡을 듣고 승천했다죠?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성탄절임 그렇지만 그냥저냥 일반적인 일요일임 별다를게 없습니다 애석하군 올해역시 메리솔크 내눈물은 솔트맛남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에는 사연자 닉네임을 >>863에, 사연 단어를 >>864,>>865,>>866에 (1,2) 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그럼 새로운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오늘의 마무리 곡은 ELO-Mr. Blue Sky https://www.youtube.com/watch?v=aQUlA8Hcv4s
탐험이 우주탐험이었냐고ㅋㅋㅋㅋ 아니 그 전에 탐험가 수 백만단위나 있다는거야?? 여러모로 대다네 대다네!
ㅂㅍ
바아아알파아안
ㅂㅍ
발판★
퐁당퐁당
다시 발판
발판
철수책상철책상
철갑상어/불가사리 dice(1,2) value : 2
연말/연시 dice(1,2) value : 1
해피 뉴 이어, 새해 복 많이 받아. 복/포부 dice(1,2) value : 2
철수책상철책상님의 사연입니다. 새해가 밝았습니다. 다들 새해 목표가 뭔가요? 다이어트? 돈? 연애? 다양한 목표가 있겠죠. 제 목표는 흡혈귀가 되는 것입니다. 불로불사, 절대무적, 유아독존의 흡혈귀 말입니다. 만화를 너무 본거 아니냐고요? 무슨 그런 소리를. 여러분, 왜 흡혈귀가 영생을 산다고 생각하십니까? 단순히 신체능력이 좋아서? 밤에만 살아서? 틀린 말은 아니지만, 중요한 답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피! 피를 먹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들은 정작 본인들은 피를 흘리지 않아요. 피를 먹는데 피가 없습니다. 냉혈이 아니라, 무혈한 존재인 것입니다. 하지만 식사는 피라는 아이러니. 피는 생명, 피가 흐르는 자들은 그러나 필멸. 뱀파이어는 태양을 마주치지 않는 한 불멸! 이쯤되면 눈치를 채셨을 것입니다. 바로 피가 불멸과 관련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서두르다가 일을 망칠 수 있기 때문에 연말쯤에 모든 일을 마무리 지을 예정입니다. 제 포부가 느껴지십니까? 피를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된다는 것입니다. 불멸의 피!
불로불사를 위한 제일 빠른 방법은 사실 그 흡혈귀에게 물리는 것이지만, 3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첫번째. 흡혈귀에게 물린다고 바로 흡혈귀가 되는게 아닙니다. 선택받은 자들이 흡혈귀가 되며, 그렇지 못하는 자들은 그냥 구울이 되어버립니다. 무작정 흡혈귀가 되진 않아요. 그러니까 뱀파이어요. 그리고 두번째로는 흡혈귀라는 작자들의 자존심입니다. 절대로 그냥 부탁을 들어주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흡혈귀가 세상에 없다는 것입니다. 정확하게는 최근 20년간 기록된 바가 없습니다. 비공식적으로야 여기저기 살고 있겠지만, 공식적으로 흡혈귀라고 인정받은 사람은 없습니다. 있다고 해도 어디 사는지 알아야 물리든지 말든지 할 것 아니겠어요? 자, 그러면 조금 귀찮지만 돌아가는 방법을 써야됩니다. 사실 어렵지 않습니다. 흡혈귀 중에 말이죠, 반신불수 흡혈귀라는 말 들어본적 있나요? 없죠? 없을거에요. 머리만 남은 흡혈귀는 본적이 있겠죠. 없다고요? 지식이 형편없네요. 아무튼 어지간한 경우에는 흡혈귀들은 재생을 합니다. 여기에 주목. 재생을 한다는 것. 그것은 불로불사에 반드시 필요합니다. 반신불수로 평생을 살고 싶진 않을거 아닙니까. 뇌가 파괴되더라도 죽지 않고 재생해서 멀쩡하게 걸어다녀야죠. 그리고 이러한 능력은 몇몇 동물들에게도 있습니다. 단순한 놈들에게 말이죠. 단세포 동물 뭐 그런것들 말입니다. 하지만 그놈들은 변이 가능성이 너무 높기 때문에 위험합니다. 그래서 좀 더 나은 녀석들. 도마뱀 정도가 있겠군요. 하지만 도마뱀은 엄밀히 따지면 완벽한 재생은 아닙니다. 재생된 부분은 예전보다는 약하니까요. 그러면 답은........ 바로 불가사리입니다. 하나를 자르면 두개가 되는 무서운 놈들이죠. 거기다가 웬만한 것들은 다 먹어치우는 무시무시한 영양섭취력을 보여줍니다. 이 불가사리의 피를 정제해서 투여하면........ 그렇습니다. 흡혈귀의 꿈에 한 걸음 다가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불가사리만으로 되지 않습니다. 다양한 재생 생물들의 영양성분을 흡수해야합니다. 그래야 흡혈귀의 재생능력을 온전히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막강한 신체능력. 이것 역시 간단합니다. 엄청난 훈련과 노력과 영양으로 달성가능합니다. 사지에 100kg짜리 추를 매단채로 전력질주 10분간 10km를 달리는 것입니다. 가능해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먼저 할 뿐이지요. 세번째는 피에 익숙해져야합니다. 선지국으로 피에 대한 선호를 높여야합니다. 생피........를 마시는 건 맨 나중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네번째. 몸에 있는 피를 전부 빼야합니다. 뱀파이어는 재가 되어 사라집니다. 피같은 것은 가지고 있지 않아요. 없는 것을 욕망하기 때문에 피를 마시는 것입니다. 즉 제 몸의 피를 조금씩 없애야합니다. 투석의 원리를 활용하여 피를 빼고, 대신 차가운 수은을 넣습니다. 조금씩 쇼크가 오지않도록 말이죠. 수은은 진시황도 원했던 불로불사의 묘약입니다. 독성이 문제이긴 한데, 그 독성을 잘 다스린다면 불로불사의 꿈도 머지 않을 것입니다. 이제 내일부터 저는 이 모든 계획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제 포부가 어떻습니까? 같이 하실 분들도 환영합니다!
이건 또 무슨 미친소리래??? 그러다 죽어요. 뱀파이어 되기 전에 죽는다니깐? 신종자살법이라도 보여주게요? 사연자님께는 마늘 1kg를 보내드립니다. 어림없다 이 뱀파이어야!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이십삼년 첫사연이 흑토끼도 아니고요 그냥토끼 아니고요 상관없는 흡혈귀가 되고싶은 사연이네 올한해도 어김없이 어이없게 흘러가는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에는 사연자 닉네임을 >>879에, 사연 단어를 >>880,>>881,>>882에 (1,2) 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그럼 새로운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오늘의 마무리 곡은 브람스토커의 드라큘라에 나오는 드라큘라 테마 https://www.youtube.com/watch?v=Mi80O9uKB30
이렇게 불로불사를 바라는 사람 하나가 또 떠나는구나..... 아. 불사는 아니구나ㅋㅋ?
ㅂㅍ
발판
선지해장국을 먹으며 발판
돌가면...?
ㄱㅅ
ㅂㅍ
금발판
어머나세상에이런일이
은거기인/괴이현상 dice(1,2) value : 2
PD/방송국 dice(1,2) value : 1
그리스/파고다 Dice(1,2) value : 2
열심히 사연조작중. 이번주 금요일 안에는 올라옵니다.
어머나세상에이런일이님의 사연입니다. 파고다공원. 그러니까 탑골공원은 어르신들이 많이 모이는 곳입니다. 잘 모르는 사람들은 그렇게들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기억해야할 것이 있습니다. 어르신들, 그것도 탑골공원에 모이는 어르신들은 그 때까지 살면서 온갖 일들을 다 겪으면서 살아왔다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살아남았기에 강한 분들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왜 처음부터 이렇게 장황한 이야기를 하냐면, 그 어르신들과 관련있는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정확하게는 활약한 이야기입니다. 2002년 월드컵이 끝난 이후, 한창 대한민국은 호황을 누리고 있었습니다만, 한편으로는 비극적인 일들도 많이 일어났습니다. 대개는 원인이 밝혀졌지만, 아닌 것들도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최근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최악의 연쇄살인마, 일명 이라 불리는 놈이 벌이는 살인극이었습니다. 이 사건은 범인을 잡은 이후에도 모방범죄등을 우려해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었으나, 최근 범인이 알 수 없는 이유로 특별교도소 내부에서 사망하면서 3년의 보류 기간이후에 정보가 공개되었습니다. 연쇄 살인이 벌어지고난 이후, 어느 시사고발 프로그램의 PD가 이 사건에 관해 방송을 할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 PD가 살해당한 채 발견됩니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비슷한 시도가 있었습니다만, PD들이 다들 살해당한채로 발견되면서 프로그램 제작은 그냥 묻혀버렸습니다. 하지만 이럴 때에도 겁없는 사람은 꼭 있기 마련입니다. 신입 PD 한명이 그 사건을 물고 늘어지기로 마음 먹었던 것입니다. 그 당시에는 떠올리기 힘들었던 인터넷 방송을 활용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조용히 혼자 진행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물론 혼자다보니 쉽진 않았고,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고민하던 그 때, 그는 바람이라도 쐬고자 근처 탑골공원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그곳에 있던 벤치에 잠깐 앉아서 쉬고 있는데, 어떤 어르신이 그를 빤히 쳐다보고 있더랍니다. 궁금해서 그 신입PD는 어르신에게 물었답니다.
"제게 무슨 하실 말이 있나요?" "자네, 뭔가 힘든 일을 하려 하는군. 하지만 누군가는 해야될 일." "제가 좀 많이 피곤해 보였나보네요." "아니, 힘든 일을 하려는걸 알고 있네. 자네. 내가 관상을 좀 볼 줄 알거든. 방송국에서 일하지? 하지만 쉽지 않겠어. 자네에게 죽음의 운명이 찾아오고 있으니." "네? 아니 그걸........" 신입PD는 크게 놀랐습니다. 하지만 그 어르신은 능력이 있는 듯 했고, 신입 PD는 그 어르신을 바로 붙잡았습니다. "어르신, 제발 저를 좀 도와주십시오. 이건 사회를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제발요." "어흠....... 그냥은 못 도와주네. 뭔가를 원하려면 대가가 있어야되니까. 욕심이라고는 생각하지 말게. 원래 모든 것은 대가를 지불하는 법이니 말일세. 일단 자네, 일주일동안 차를 조심하게. 좀 힘들더라도 걸어다녀. 그리고 무슨 괴이현상을 보더라도 무시하게. 절대로 반응을 해서는 안돼. 그리고 일주일 지나면 여기로 다시 오게나." 신입 PD는 그 말을 철저히 지켰습니다. 가끔 집 창문에 알 수 없는 인기척이 느껴지거나, 혹은 누군가의 시선이 느껴졌을 때도 일부러 모르는척하며 그것을 무시했습니다. 그렇게 일주일이 지나고, 신입 PD는 탑골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그곳에 도착했을 때, 이전의 그 어르신이 다른 어르신들과 함께 서 있었습니다. 그런데 각자 예사롭지 않은 복장들을 입고 있었습니다.
"저기, 어르신. 다른 어르신들은......?" "이 공원은 말일세, 산전수전을 겪은 이들이 한번쯤은 들르는 곳이지. 나름 생명을 구하는 일이기에 이쪽에서도 자네를 도와주기로 결의했다네. 다들 관록있는 전문가들이니 실력은 믿고 맡겨도 되네. 그러면 자세하게 이야기를 해주게." 신입 PD는 어르신들에게 자신이 현재 인터넷 방송을 통해 살인왕의 연쇄살인을 막고자 한다는 것을 자세하게 말했습니다. 모든 이야기가 끝나자, 근엄해보이는 어르신이 입을 뗐습니다. "내 경험으로 생각하면, 놈은 뒷배가 있으이. 뒷배 없이는 그렇게 못 설쳐." "뒷배요? 하지만 피해자들은 공통점이........" "그거야 안 찾은 거겠지. 겉으로 드러나는 공통점이 아니라, 자세한 걸 찾아야지. 가령 들르는 식당이나, 혹은 취미생활등도 알아봐야 되는 것이여." "아따, 형님은 역시 똑똑혀요. 그라믄 내가 해야할 일도 말해주쇼." "잘 알지 않은가. 이리저리 싹 다 정보를 털어오는거. 자네 실력이면 잘 할테지. 그런데 혼자는 불안하니, 김 형. 같이 가주실 수 있소?" "염려 마시오. 우리 산악회 임원들 중 좀 잘허는 사람들로 잘 보살피테니께." "그렇군. 나도 같이 동행하겠소. 사진이라도 볼 수 있다면, 대충 어떤 사람과 얽혔는지 알 수도 있을테니까." 말 한마디에 모든 것이 척척 풀려갔습니다. 그런데 그 와중에 두 명의 어르신은 아무 말 없이 묵묵히 있었습니다. "저 두분은......." "요즘 말로 하면 조커 카드. 그리 알고 있으면 되네. 그리고 자네도 우리랑 한동안 같이 다니게." "아,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사흘 뒤, 그러니까 3일 뒤에 어딘가로 움직였던 어르신들이 다시 모였습니다.
"알아냈소. 공통점. 살인이 일어나기 3일 전에 그 사람들은 어떤 식당을 들렸소. 매우 고급진 식당. 그리고 그 식당을 다녀오고 3일 뒤에 살인이 벌어진거요." "그 식당이 어딘가?" "그 높으신 분들 많이 오는 유명한 식당이오. 그 뭐더라, 미술랭인지 뭔지에도 올랐다더만." "어딘지 알겠군. 공통점은 찾았고, 이젠 왜 살인이 일어난건지에 대해 찾아야겠지." "피해자들을 조사해보면......." "아니지. 거꾸로 생각하는거야. 피해자가 아니라, 그들이 죽기 3일전에, 그 식당에 있던 사람들을 알아내야지. 만약 공통점이 발견된다면, 그 때는 그 쪽에서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걸세." 그리고 다시 3일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깜짝 놀랄만한 이야기를 신입PD는 듣게 되었습니다. "세상에....... 그 식당은 결국...... 그런 장소 였던 건가요?" "정확하게는 그 방이 그런 곳이겠지. 그리고 피해자들은 전부 그 방의 옆방에 있었고." "입막음 때문이라고 보는건가요?" "일단은. 혹은 뭔가를 발견하고 그것을 알릴까 고민하려던 자들을 죽인 걸 수도 있겠지. 이래서야, 살인마를 잡아도 소용이 없으이. 꼬리만 끊어버리면 그만이니." 너무나도 추악한 사실. 몇몇 높으신 분들의 비리와 청탁이 오고가는 방, 그리고 그 옆방에 있었다는 이유로 살인을 당한 사람들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일단 꼬리라도 잡아야 몸통을 짐작이라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 말도 맞네. 하지만 적어도 그들이 자신들을 접촉하는 손길을 모르고 있어야하지." ".......매스컴을 타면 안된다는 이야기군요." "이해가 빠르군." "그리고 건방진 신입PD가 잠입취재를 한답시고 나댄다면, 3일 안으로 놈이 나타날거고요." "우리가 돕기야 하겠지만,......... 안전을 보장하기는 힘드네. 그래도 하겠나?" "그러려고 PD된거니, 하겠습니다." 다시 며칠 뒤, 신입 PD는 자신의 집에서 잘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전등이 모두 꺼져버리는 것이었습니다. 손전등을 켜고 두꺼비집을 확인했는데 두꺼비집은 정상이었습니다. 이상하다싶었지만 지금 사람을 부르기엔 밤이 너무 늦었기에 날이 밝는대로 사람을 부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창문에서 똑똑 거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신입 PD는 약간 무서웠지만 침착하게 창문쪽으로 향했습니다. 창문에는 그러나 소리가 날 만한 것이나, 혹은 동물이나, 사람이 없었습니다.
지난번 봤던 괴이현상인지, 아니면 다른 무엇인지 원인을 알 수 없던 그 때, 현관문이 조용히 열렸습니다. 그리고 신입PD를 향해 소화기를 분사하기 시작했습니다. 신입 PD가 소화기 분말 때문에 시야가 가려져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자, 그가 신입 PD의 목에 가죽끈을 휘감았습니다. 그대로 신입 PD의 목이 졸리려는 찰나, 우당탕 소리가 나더니 뭔가가 부러지는 소리가 났고, 상황이 종료되었습니다. "자네, 괜찮은가?" "콜록, 목도 아프고 눈도 매워요. 잡았나요?" "물론. 자네한테 집중하느라 똑같이 뒤에서 오는 것을 전혀 못 느낀듯 허이. 그러면 이놈을 심문해야겠지." 어르신들과 함께 신입 PD는 어떤 폐건물로 향했습니다. 그 폐건물 지하에는 온갖 희한한 도구들이 가득했습니다. "옛날 극악범죄자들을 비밀리에 고문하던 곳이지. 나름 연줄을 활용해서 말야. 아무튼....... 이게 좋겠군." 얼음물과 특이하게 생긴 대롱. 그것만으로 모든 정보를 얻기 까지 걸린 시간은 30분이었습니다. 30분만에 모든 정보를 얻은 어르신들은 서로 이야기를 주고 받은 후, 지금까지 아무 말 않고 있던 두 어르신들을 가리켰습니다. "이젠 나서실 차례입니다." "알았네." 두 어르신은 서로 짠 듯이 동시에 휴대폰을 꺼내 누군가들한테 전화를 했고, 통화를 마친 후 각각의 어르신들을 이곳저곳으로 보냈습니다. 그 후 신입 PD에게는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라고 말했습니다. 아침 뉴스보다 약간 빠르게 말입니다. "사람들이 잘 안 보는 시간대일텐데 과연 효과가 있을까요?" "하지만 그렇기에 집중시킬수도 있지." 신입 PD는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그당시 인터넷 방송은 그다지 접근성이 좋다고 볼 수는 없었기에 신입 PD는 방송을 하면서도 잘 될까라는 의문을 계속 가졌습니다. 그런데 어느 시점부터 갑자기 시청자수가 폭등하기 시작했습니다. 무슨 일인가 싶어 신입 PD가 아침 뉴스를 모니터링하는데, 아침 뉴스에서는 긴급 속보라는 타이틀과 함께 높으신 분들이 벌인 추잡하고 악독한 각종 비리 사건이 알려지고 있었습니다. 거기에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 및 원로들이 발벗고 나서서 그들의 처벌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사법계는 아예 그들을 갈아마실 듯 했습니다. "어르신? 무슨 수를 쓰신건가요?" "그 조커 카드라고 부른 두 사람은 앞쪽으로든 뒤쪽으로든 연줄이 많거든. 거기에 법조계사람들에게는 그들만은 인정하는 전설이고. 다른 한 명도 비슷해. 다만 그 쪽은 군인들이지. 아마 지금쯤 그 주변 부대는 비상대기 상태일 것이네. 나름 힘있는 자들이라 이쪽에서도 과하게 손을 썼지." 방송이 진행되면서 그 높으신 분들을 지지하는 자들의 시위가 벌어지는 듯 했으나, 칼 같이 출동한 군경에 의해 강제 해산되었고, 더 많은 이들이 그들의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결국 그들 전부는 처벌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몇년 뒤, 교도소에서 몇 달의 간격을 두고 사망했습니다. 사망 원인은 지병입니다. 공교롭게도 체포되기 전까지는 건강했습니다만, 지병으로 사망했습니다. 그들이 잡혀들어가면서 살인왕의 연쇄살인도 조용히 묻혔습니다. 사주한 자들도 사망했고, 실행한 자는 약간의 고문 후 살아는 났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지병으로 사망하고 말았으니까요. 그 자가 범인인 것이 밝혀진 것은 최근이었습니다. 즉 한동안 미제사건이었던 것이죠. 이미 범인이 사망한 미제사건 말입니다. 오늘도 탑골 공원은 보기엔 평화롭습니다. 그러나 그 평화로움 속에 살아남기 위해 강해진 분들이 계신다는 것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역시 살아남은자가 강한게 맞다니가요. 약한자는 도태되니까! 정의는 지켜졌습니다! 사연자님께는 VHS 테이프를 보내드립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평화로운 탑골공원 스레지기 꿈하나는 늙고나서 탑골공원 가게되면 아는동생 같이불러 이대이로 바둑돌로 태그매치 해보는것 내가바로 탑골파고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에는 사연자 닉네임을 >>898에, 사연 단어를 >>899,>>900,>>901에 (1,2) 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그럼 새로운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오늘의 마무리 곡은 존 덴버의 Take Me Home, Country Roads https://www.youtube.com/watch?v=1vrEljMfXYo
바둑알로 바둑이 아니라 2대2 알까기 하시게요?라는 농을 던져보는 발판
갱신
발판
발판
발판
발판
마지막 발판
괴담증후군
기기괴괴/기기묘묘 dice(1,2) value : 1
커피 코피 dice(1,2) value : 2
....... 롤백 되면서 기껏 쓴 사연 하나가 날아갔네요. 세번째 단어가 피바다였던건 기억납니다. 어떤 사연인지도 기억나고. 그런데 하필 그 사연은 백업해놓은게 없어서 다시 써야하네요. 멘탈 좀 잡고 이번주 안에 다시 올릴게요.
파이팅...ㅠ 앗 내가 접어버렸으니 이제까지의 사연 레스를 정리할게 미안해 >>12 >>13 >>14 / >>24 >>25 >>27 / >>40 >>41 >>42 / >>56 >>57 >>58 >>59 / >>73 >>74 >>75 / >>91 >>92 >>93 >>94 / >>107 >>108 >>109 / >>124 >>125 >>126 / >>137 >>138 >>139 / >>151 >>152 >>153 / >>164 >>165 >>166 >>167 / >>178 >>179 >>180 >>181 / >>194 >>195 >>196
딴 스레에도 한두명씩은 멘탈 날아갔으리라고 봐...
괴담증후군님의 사연입니다..... 그래요. 사연이네요..... 두번 보는 듯 하지만..... 세상에는 참 많은 일들이 있습니다. 기상천외한 일들도, 기이한 일들도, 괴이한 일들도 일어납니다. 세상만사 기기괴괴 기기묘묘 불가사의 인것입니다. 망토입은 고양이 이야기는 하지 말고요. 아무튼 그런 세상인데, 참 무서운 이야기들도 많이 들려옵니다. 사람의 목숨이 왔다갔다 할 수도 있는 이야기들이 말이죠. 가장 먼저 의료현장에서 있던 이야기입니다. 어떤 환자가 실려왔는데, 보호자도 함께 왔습니다. 환자를 수술하기 전에 어떤 상태였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어서 보호자에게 의사가 물었답니다. "환자가 혹시 쓰러지기 전에 뭘 먹었나요?" "코피 때문이에요!" "예?" "코피 때문이라고! 코피! 코피 몰라?" 다짜고짜 코피라고 주장하기에 의사는 환자의 코와 호흡기를 확인했습니다만 코는 물론 호흡기에는 피라고는 단 한방울도 묻어있지 않았고, 출혈의 흔적도 없었습니다. "정말 코피가 난 것이 맞습니까?" "코피때문이라니까!" 계속해서 코피라고 우겨대는 보호자. 의사는 제멋대로 수술하기엔 곤란한 상황이라, 보호자가 주장하는 코피와 관련된 것을 가져오라 했습니다. 코피가 묻은 물건이라든지, 혹은 사진이라도 말이죠. 환자가 당장 위급한 상황이 아니었기에 가능한 일이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30분 후, 보호자가 가져온 것은 평범한 커피컵. 그리고 거기에 적혀있는 글자를 가리키며 보호자는 고함을 쳤습니다. "여기 봐요! 코피라고 쓰여있잖아! COFFEE!" 네. 커피였습니다. 커피를 계속 코피라고 주장했고, 그 덕분에 수술만 늦어졌죠. 만약 촌각을 다투는 상황에서 저랬다면 환자가 목숨을 잃었을 수도 있었다면서 의사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다른 이야기를 해볼까요. 어떤 물류회사 이야기입니다. 본인들이 직접 물품 운반을 해주거나, 제 3의 업체와 중계를 해주는 등의 일을 합니다. 어느날 계약 업체 중 한 곳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오늘 들어온 수입 원료를 보관했다가 사흘 뒤에 원료 1만톤을 자사로 배송해달라는 주문이었습니다. 물류 업체 담당자는 그 말을 잘 기억했고, 사흘 뒤에 물품을 배송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사흘 째 되는 날 1만톤의 물품을 싣고 가니, 보관관리팀 부장이 왜 예정보다 일찍 왔냐고 당황하더라는 것입니다. 보관 창고에 있는 물품들이 그날 저녁에 나가기 때문에 창고에 일만톤이나 되는 원료를 넣을 공간이 없다는 말과 함께 말입니다. 이게 뭐가 잘못된 것이다 싶어서 물류업체 담당자는 연락을 했던 담당자와 함께 이야기를 나눴답니다. "사흘 후에 원료를 배송해달라고 하지 않았나요?" "네! 말했잖아요! 사흘 후! 내일!" "예? 사흘 후면 오늘이잖아요? 오늘이 23일. 전화한 날이 20일. 20일에서 사흘 후면 23일이잖아요? 하루뒤가 21일이니까." "네? 사흘 후면 24일이죠! 4일 뒤! 사흘 후라고 했는데 왜 삼일 뒤에 오신거에요?" 네. 그렇습니다. 사흘을 4일로 알고 있던 직원때문에 이 사태가 벌어졌던 것이죠. 그나마 이 일은 어찌저찌 창고를 정리해서 원료를 거의 구겨넣다시피해서 원료를 넣을 수 있었다고는 합니다. 그러나 분명 쉽진 않았다고 이야기하더군요.
하나 더 이야기 해볼까요. 어떤 사고로 인해 대형 참사가 벌어졌습니다. 현장은 아비규환. 현장에서는 구조가 이어지고, 그 현장 근처에서 기자들이 취재를 하기 시작, 신문사에 기사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기사를 받아본 어느 신문사의 편집장은 어떤 식으로 기사를 내라고 했고, 직원들에게 말했답니다. "현장이 피바다라는군. 이 내용도 싣기 바라네." "피바다요? 그곳이 해안가였군요?" "무슨 말인가?" "바다라면서요? 바다면 사고 현장은 해안가 아니겠습니까? 아, 혹시 바다에서 난 사고인가요?" 편집장은 이 부하직원이 처음엔 농담하는 줄 알았다고 합니다. "이런 사고에 그런 농담은 삼가게." "네?? 농담이라고요? 제가 언제 농담을 했다고 그러시는건지......." "바다라며? 농담 아닌가?" "피바다라고 말씀하셨잖아요! 그래서 바다에서 사고난건줄 알았죠. 피바다는 근데 어디 바다죠? 동해인가요?" 하지만 농담이 아니었고, 부하직원은 진심으로 그렇게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대체 어떻게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 언론인이 될 수 있던건지 편집장은 아직도 못 믿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제 아시겠습니까? 지금 가장 무서운 것은 무식을 자랑하고 있는 사회입니다. 무식한 것은 죄가 아닙니다. 그러나 그것을 자랑하고, 신념으로 여기고, 남에게 강요하는 그 순간, 그것은 죄악이라는 것을 모두 아셔야합니다.
확실히 요즘들어 그런 것이 많이 보이죠. SNS를 통해 서로 빠르게 소통이 되다보니 치부가 드러나는 것도 금방 드러나게 되고 말이죠. 비밀은 숨기기 더 힘들어지고. 모른다면, 공부하고 확실히 알기 전에는 입을 다물고 있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고니 형님도 그랬잖아요? 확실하지 않으면 승부하지 말라고. 사연자님께는 무식3종세트를 보내드립니다. 무로 만든 음식들이죠. 무말랭이, 깍두기, 단무지.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롤백한번 되고나니 스레지기 심리상태 너덜너덜 왜그날엔 세이브가 없었을까 저주받은 사연인가 말해봐요 우리한테 왜그래요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에는 사연자 닉네임을 >>916에, 사연 단어를 >>917,>>918,>>919에 (1,2) 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그럼 새로운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오늘의 마무리 곡은 핑크판타지의 기기괴괴 (좀비분장 주의!) https://www.youtube.com/watch?v=6V_CtCOuoEE
스레주 심리상태 너덜너덜... 롤백된거 다시쓰느라 고생많았어
ㅂㅍ
발판
가속
사연 모둠이네
바알판
마지막 발판 두둠칫 두둠칫
나는 발렌타인데이가 싫어요
큐피드/부두인형 (미안해 다음 줄로 넘겨 다이스 굴린다는게 등록해가지고... 다신 이러지 않을게)
사탕/초콜릿 dice(1,2) value : 1 >>917 dice(1,2) value : 1
콘서트/클럽 dice(1,2) value : 2
이번주 일이 좀 많아서 사연은 조금 늦게 올라옵니다. 늦어도 25일에는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나는 발렌타인데이가 싫어요님의 사연입니다 옛날 큐피드는 화살을 쏴서 서로 사랑에 빠지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말 그대로 옛날이죠. 요즘은 다릅니다. 요즘은 전자기기의 발달덕분에 화살보다 더 빨리 사랑에 빠지곤 합니다. 그런데 그러다보면 막상 큐피드는 실직 상태나 다름없게 되거든요. 별로 좋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큐피드가 일을 못하면 수당이 줄어드니까요. 신적인 존재고 뭐고 간에 일하지 않는 자는 먹지 못합니다. 큐피드들이 좋아하는 사탕도 못 사먹는다는거죠. 그래서 요즘 큐피드들은 새로운 방법으로 사람들을 사랑에 빠지게 만듭니다. 뭐 거창하거나 특이한 것은 아니고, 클럽을 여는 겁니다. 클럽 말이죠. 나이트 클럽같은 느낌이라기보다는 일종의 작은 소모임을 가질 수 있는 카페같은 분위기입니다. 이제 스팸광고 비슷하게 문자를 보내거나 혹은 사이트를 살짝 해킹해 클럽 광고를 올립니다. 대개는 그냥 광고를 무시하지만, 수요는 있습니다. 한 100번 올리면 한 명은 그 광고를 보고 옵니다. 1%의 효율이 있는 것이죠. 1%를 무시하지 마세요. 1%면 절대 낮은 확률이 아닙니다. 광고를 1만군데 올리면 100명이 온다는 이야기니까요. 그렇게 사람들이 모이면 이제 우리의 일이 시작됩니다. 일단은 사람들을 각각 섞어서 앉힙니다. 일단 예의상 취향이나 취미 뭐 그런걸 묻기는 합니다만, 사실 별 상관없습니다. 애정이 생기면 그 모든 것들은 무시가 가능하니까요. 그리고 이제 큐피드들이 연구 끝에 개발한 애정 사탕을 녹인 칵테일을 나눠줍니다. 참고로 같은 색의 칵테일을 먹은 사람들끼리는 애정이 생기게 됩니다. 원래 그런 작용으로 애정이 생기는 것입니다. 호르몬이니 뭐니 그런 과학적인 이유도 있긴 하지만, 아무튼 중요한 것은 애정입니다. 칵테일을 마셨고 약효가 돌면 슬슬 서로에게 호감이 생깁니다. 호감이 생긴 사람들끼리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으면, 이제 확실한 결정타를 날리면 됩니다. 바로 감성요리입니다. 사실 뭐 별거 없습니다. 그럴듯해보이는 요리에 그럴듯한 냄새를 섞은 후 그럴듯한 효능을 가진 애정을 담아서 내놓고 같이 먹게 하면 되니까요. 어려운거 하나 없어요. 큐피드들에게는요. 그렇게 커플이 성사되면 모두가 행복해집니다. 우리는 수당을 얻고, 커플은 커플되었으니 행복하고, 덤으로 돈도 벌고. 얼마나 완벽합니까. 그러나 코로나로 인하여 가게에 오는 사람들이 줄면서 큐피드들은 굶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애정이란게 그냥 막 만들 수 있는 것도 아닐뿐더러, 식어버리면 이거 써먹지도 못하고 폐기해야됩니다. 언제 올지도 모르는 손님들을 위해 애정을 준비하지만, 그 애정들이 전부 식어버리면 내놓지를 못하고, 그러면 폐기물량이 많아지면서 결국엔 손해를 보고, 손해를 봤으니 수당도 없고, 그러면 뭐 굶어야죠. 그러니 여러분들은 하루 빨리 저희 큐피드 클럽으로 와주시기 바랍니다. 요즘은 좀 규제가 완화되었으니까요.
결국은 광고입니까...... 식어버린 애정을 다시 끓어오르게 하는 건 쉽지 않죠. 아무래도. 사연자님께는 얼음사탕을 보내드립니다. 이름은 얼음이지만 안 차가운 바로 그 사탕.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큐피드도 먹고살기 힘들구나 애정이란 무엇인가 과학인가 심리인가 그도아님 대체뭘까 그거한번 기묘하군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에는 사연자 닉네임을 >>931에, 사연 단어를 >>932,>>933,>>934에 (1,2) 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그럼 새로운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오늘의 마무리 곡은 FIFTY FIFTY (피프티피프티) - 'Cupid' https://www.youtube.com/watch?v=Qc7_zRjH808
갱신
ㅂㅍ
얍!
발판
그러니깐 큐피드 식당 창업한거구나. 역시 은퇴 후에 식당 창업하는건 다들 똑같은가
ㅂㅍ
마지막 발판
마카롱라떼
핑크 바이올렛 Dice(1,2) value : 2
트라우마 알레르기 dice(1,2) value : 2
철학 사진 Dice(1,2) value : 2
이 스레에서 다이스가 연속 2일 때마다 콩 드립을 치고 싶어지더라.
사연조작중.... 늦어도 24일 전에는 올라옵니다!
마카롱라떼님의 사연입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알레르기가 존재합니다. 잘 알려진 견과류 알레르기나 갑각류 알레르기부터 해서, 물 알레르기도 있고, 알콜 알레르기도 있고, 과일 알레르기도 있습니다. 달걀 알레르기도 있고요, 꿀 알레르기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가진 알레르기는 아마도 저 혼자만 가지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 누구한테도 이런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없으니까요. 제가 제 알레르기에 대해서 알게 된 것은 3년전이었습니다. 그날 저는 친구들과 찍은 사진을 보고 있었습니다. 사진은 그냥 평범한 사진이었습니다. 어떤 거리에서 찍은 사진이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그런데 저의 눈에 그것이 들어왔습니다. 그 수많은 간판들 중 하나가 말입니다. 그 간판에는 바이올레 라는 글자가 보였습니다. 그 밑으로는 저희의 머리에 가려져서 글자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저는 사진을 같이 찍었던 친구들에게 연락을 해서 물었습니다. "혹시 우리 사진 찍었던데 기억나? 거기 사진에 뒤쪽 보면 간판 있잖아? 그거 간판 바이올린 가게였나?" "바이올린? 그쪽은 먹자골목아니었어? 악기 파는 곳이 있던가?" "내 기억으로는 바이올린은 본 적이 없어." "아니, 바이올레라고 써있잖아. 바이올린 파는 곳 아냐?" "그런가? 아니, 그런데 보통 바이올린 판매하는 곳이 가게 이름을 그렇게 써? 뭔가 이상한데." 제 질문에 대한 대답은 약간씩은 달랐지만, 공통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바이올린은 본 적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해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럼 대체 뭐냔 말이죠. 그래서 저는 그곳을 다시 가봤습니다. 그리고 간판을 찾아냈습니다. 그 간판은 이라고 쓰여있었습니다. 저는 그 사진을 찍어서 친구들과 공유했습니다. "봤지! 바이올렛이야! 바이올린 파는데!" 저는 신나서 이렇게 말했는데, 제가 보낸 사진을 본 친구들의 반응은 이상했습니다. "저게 무슨 바이올린 파는데야?" "저기 검색해보니 식물 카페라고 뜨는데?" "바이올린하고는 전혀 상관없는데야. 대체 왜 바이올린?" 뭔가 잘못되었나 싶어 저는 다시 사진을 보았습니다만, 거기엔 분명 바이올렛이라 쓰여있었습니다. 바이올렛이요. 바이올린, 바이올렛. 바이올린을 팔아야 정상인거 아닙니까. 저는 너무 어처구니없어서 친구들에게 제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하지만 친구들은 오히려 절 이상한 놈 취급하더군요. 저는 짜증이 난 나머지 그 가게에 다시 찾아가서 가게 주인에게 물었습니다. 바이올린을 왜 안 파냐고요. 가게 주인은 황당하다는 표정을 짓더군요. 저는 그 때부터 바이올렛이라는 말을 들으면 머리에 열이 나면서 화가 나는 알레르기가 생겼습니다. 생각해보십시오. 아무도 진실을 믿지 않고 헛소리를 하니 제가 열이 안 받겠습니까? 그리고 바이올렛뿐만 아니라 올리브X같은 식품 이름 붙여놓고 화장품 파는 곳이나, 혹은 젊은이네 무슨 가게라고 붙여놓고 정작 젊은이는 하나도 없는 이상한 갑질 가게 같은 그런 곳들을 봐도 머리에 열이 오르고 화가 납니다. 이 알레르기를 저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참 걱정입니다.
분노를 낮추고....... 심호흡을 하시고.......... 공부를 하시고....... 마음의 평화를 얻으세요. 그게 답인듯. 사연자님께는 치킨타올을 보내드립니다. 키친타올 아님.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사주만에 사연이네 사실스레 사장됐나 사적으로 사색했음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에는 사연자 닉네임을 >>946에, 사연 단어를 >>947,>>948,>>949에 (1,2) 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그럼 새로운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오늘의 마무리 곡은 오마이걸 반하나(OH MY GIRL BANHANA)_바나나 알러지 원숭이 https://www.youtube.com/watch?v=kaXXmahtxXQ
그냥 미친 것 같은데
바이올린 관련 트라우마가 있는 듯
발판
ㅂㅍ
바이올렛이라는 식물이 있어요.
만성식곤증증후군
천사의 링, 천사의 날개 Dice(1,2) value : 1
타락/순애 Dice(1,2) value : 2
흑염룡, 천사 Dice(1,2) value : 2
만성식곤증증후군님의 사연입니다 천국과 지옥은 존재합니다. 그리고 당연히 천사와 악마도 존재합니다. 악마와 천사. 천사와 악마. 극과 극인 두 존재들에게 공통점이 하나 있으니 바로 인간입니다. 인간들을 자신들의 편으로 만드는 것. 그것이 그들의 목적이죠. 그리고 가끔, 인간을 지켜보다가 인간에게 빠지는 천사나 악마도 종종 나오긴 합니다. 이건 그 이야기입니다. 천국에서 인간들을 지켜보던 한 천사는 임무를 하나 맡게 됩니다. 그건 어느 인간을 지켜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인간이 무슨 용사의 후예라거나, 지옥을 멸할 존재로 태어났다거나, 반대로 악마들의 진정한 후계자라거나 그런 이유는 아니었고, 말 그대로 그냥 지켜보는 것뿐이었습니다. 여느 인간과 다를바 없었습니다만, 그 천사는 그 인간을 사랑하게 되고 맙니다. 사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는 말도 있고, 천사들이 무슨 무감정한 존재들도 아니기에 사랑이라는 감정은 생겨날 수 있기마련입니다. 다만 그것이 천사와 인간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천사는 그 인간을 사랑하게 된 이후로, 모든 시간을 그 인간에게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모 만화처럼 노트를 가지고 다니진 않았습니다. 애초에 사신이 아니라 천사니까요. 이것이 순애라고 불릴만한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렇게 그 인간을 지켜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그 때, 천국에 비상이 걸리게 됩니다. 지구로 침입하는 수많은 외계 군세가 목격되었기 때문입니다. 그 수는 무려 500만에 육박했고, 지난번 지구를 침략하려다 멸망한 것으로 보였던 외계 종족들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인간을 지켜야하는 천국의 입장에서 이는 당연히 비상사태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예상 공격지점은 미국이었습니다.
"리제네시스 블래스터를 준비해야합니다!" "문제가 있습니다. 리제네시스 블래스터는 최종병기에요. 잘못 사용하면 미국이 재창세 되면서 전부 죽어요!" 하필, 그 천사가 사랑하게 된 그 인간도 미국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워싱턴 D.C에. 이것은 보통 일이 아니었습니다. "전원, 무장하고 준비하도록 하세요. 어떻게든 막아야합니다." 그들을 지휘하는 천사의 말에 천사들은 각자의 무기를 장비하고 전선에 투입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천사는 그러지 않았습니다. 그 인간을 사랑한 나머지 위기의 순간에도 본연의 임무를 실행하는 것을 망설였고, 결국 크나큰 죄를 범하고 맙니다. 그 인간을 직접적으로 찾아간 것이죠. 그 사람에게 찾아간 그 천사. 천사를 본 그 사람은 당황했습니다만, 천사는 아랑곳하지 않았습니다. "위험하니 내 곁에 있으시오." "대체 왜........" "나는 당신을 지키기로 마음먹었소." 위험한 상황이었음에도, 천사는 미소를 지으며 그 사람을 안심시켰습니다. 얼마 후, 미국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외계의 침공을 발표하며, 일반 시민들은 패닉에 빠졌습니다. 군인들이 출동하고, 전투기들이 발진하고, 온갖 미사일들이 조준되고, 여러 나라에서 지원 병력들이 미국으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침략자들의 속도는 더 빨랐습니다. 삽시간에 미국에 포격을 퍼붓기 시작한 것입니다. 다행히 500만이 모두 오기 전에 선발대인 5만의 병력이었습니다만, 그것만으로도 피해는 매우 컸습니다. 그나마 침공 징후를 파악하고 미리 대피소로 사람들을 이동시켰고, 폭격 지점이 워싱턴 D.C를 집요하게 노리고 있어서 그 외 지역들에 대한 피해는 적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침공이 시작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외계 선발대는 지구에 착륙한 후 닥치는대로 사람들을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외계인들은 지구인들에게 미국 대표를 내놓으라고 말하고 있었지만, 지구인들은 알아듣지 못했고, 소통의 부재로 인해 화가 난 일부 극단적인 성격의 외계인들이 지구인들을 공격, 살해하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미국도 대항했습니다만, 작정을 하고 쳐들어온 외계인들은 이미 지구제 무기에 대한 대항책을 준비해왔고, 점차 속절없이 군인들은 밀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인간을 노리는 외계인들을 천사가 직접 상대해 그들을 쓰러트렸습니다. 하지만 혼자 막기엔 숫자가 너무 많았습니다. 최대한 그 인간을 지키고 외계인들을 유인해서 어떻게든 상대하는 천사였습니다. 하지만 결국 인해전술에 천사는 궁지에 몰리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사랑하는 그 인간은 멀리 떨어진 곳에 잘 숨겨두었기에 천사는 안도할 수 있었습니다. "왜 우리를 방해하는거냐." "우리는 인간을 지켜야하니까." "이건 우리의 제안을 무시한 미국에 대한 정당한 권리다. 법적으로 선전포고도 진행했기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그러니 더 이상 방해하지 마라." 천사는 대답 대신 가지고 있던 무기를 던져 외계인 하나를 격살하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했습니다. 분노한 외계인들이 천사를 죽이려 할 때, 무장한 천사군단이 나타나 그들을 밀어냈습니다. 그리고 지휘하는 천사가 그를 내려다보았습니다.
"멋대로 나가서 이러고 있었군. 인간을 지켜보라고 했을뿐. 접촉하라는 말은 한 적이 없네." "지켜보면 관심이 생기고, 애정이 생기고, 사랑이 생깁니다. 아시지 않습니까. 인간을 사랑해서 우리에게 인간을 지키라는 명을 내리신 것을." "그것이 비틀렸을 때의 결과도 잘 알텐데. 자네는 벌을 받아야하네." "그 벌이 뭡니까." "기억을 지우고 새로운 천사로 다시 탄생하는 것이지." "정녕 그래야합니까." "인간을 사랑해야하는 것은 맞네. 그러나, 특정 누군가만 사랑하는 것은 비틀리기 쉬워." "그럼 가기 전에 한 마디만이라도......." "안되네. 그러면 벌이 아니니 말일세." 천사는 결국 모든 것에 수긍하고 천국으로 다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때, 외계인들의 본대가 지구에 당도하고 말았습니다. 그들은 하늘을 새까맣게 덮으며 나타났습니다. "항복해라. 미국. 다른 곳은 이 전쟁에 끼어들지 말라. 이것은 우리와 미국간의 전쟁일 뿐이다. 만약 우리를 공격한다면, 그 즉시 미국의 동맹국으로 판단, 너희도 같이 쓸어버리겠다." "천사들이여! 저들을 막아야한다!" "쓸데없는 반항이다!" 천사들과 외계인들이 부딪히고 있는 그 때, 그 천사는 천국에서 재판을 받고 있었습니다.
"이로써, 기억을 지우고 새로운 천사로 재탄생하는 벌을 내린다........?" 그 때, 재판을 받던 그 천사가 갑자기 재판장을 벗어나 어딘가로 달려가기 시작했습니다. 그 천사가 달려가고, 추격대가 그 천사를 쫓았습니다. 그러나 추격대는 추격을 멈춰야했습니다. "리제네시스 블래스터...... 뭘 하려는거요?" "이걸 쏴버리기 전에 얌전히들 있으시오. 내게 시간을 주시오. 그 이후엔 어떤 처벌이라도 받겠소. 영혼을 소멸시켜도 말이오. 하지만 하루만, 아니, 한 시간만이라도........" "아니되오! 모두 저 천사를 잡으시오!" 그러나 리제네시스 블래스터의 목표지점을 조준하는 성좌물을 그 천사가 가지고 있었기에 추격대는 그에게 접근할 수 없었습니다. 천사는 성좌물을 가지고 다시 지구로 내려갔습니다. 외계인들을 피해 그 인간에게 다시 내려간 그 때, 그 인간은 위기에 빠져있었습니다. 대피소가 공격당해 대피소에 있던 사람들이 노출되었고, 외계인들이 그들을 공격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런." 천사는 그들을 다시 한 번 막으려 했습니다. 그러나 이전과 달리 아무런 무장도 없는 그 천사 혼자서는 외계인 하나를 상대하기에도 벅찼습니다. 그는 생각을 바꿔 온갖 방법으로 외계인들의 주의를 끌었습니다. 어느정도 주의를 끌었을 때쯤, 그는 자신의 전력을 다해 광휘를 내뿜었습니다. 그 광휘에 외계인들은 위협을 느낀 것인지 그를 둘러쌌습니다.
"건방진놈. 혼자서 뭘 하겠다고 그러는거지?" "당신들을 전부 물리칠거요." "설마 그 잘난 무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인가? 애석하군. 한 번 당했던 무기에 두번은 당하지 않는 주의라." "뭐요?" "그 무기, 듣자하니 리제네시스 블래스터라고 불리는 것 같던데........ 표적이 매우 크면 모를까, 지금같이 숫자가 많을 때에는 정밀 조준을 해야한다지? 그리고 그것을 조준하려면 조준점이 필요하다고 하던데." "그 이야기 누구한테 들은거요?" "인간을 사랑하는 천사가 있다면, 외계인을 사랑하는 천사도 있기 마련이지. 그것이 설령 가짜라고 해도 말야." "지휘관........에게 무슨 짓을........" 그들이 말한 천사는 지휘를 담당하는 천사였습니다. 지휘를 담당하던 천사는 외계인들과의 전투에서 결국 사로잡히고 말았고, 그들의 지독한 약물과 기술에 결국 세뇌되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그들의 수족이 되어 그 천사에게 성창을 겨누고 있었습니다. "재밌는 여흥이야. 천사가 천사를 죽이고, 살천사는 타천하여 추락하고, 인간을 지키지 못한 천사들은 절망하고, 인간들은 고통받겠지." "미국만 노리는게 아니었소?" "원래는 그랬지. 그런데, 재미있거든. 이 땅의 존재들을 죽이는 것이. 거기에 땅도 마음에 들고. 복수의 의미도 있어서 건의를 했더니 흔쾌히 통과가 되었다. 미국만 박살내고 나면, 나머지는 알아서 기게 될거야." "치졸하고 더럽군." "흥, 정정당당하게 패배하는게 자랑인가? 그 자랑스러운 무기도 고물로 전락하겠군." 지휘천사가 그 천사에게 성창을 찔러왔습니다. 천사는 가까스로 그것을 피했습니다만, 성창에 스치면서 성좌물을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그것이 그 조준점을 잡는 것인가보지? 이제는 어쩔거냐. 천사." "빼앗아야지." "아무것도 못하는 그대가 무슨 방법으로?" "지휘관. 실례하겠습니다." 천사는 여력을 쥐어짜냈습니다. 그리고 엄청난 광휘를 내뿜어 주변을 빛으로 뒤덮었습니다. 그리고 천사는 지휘천사에게 달려들었습니다.
잠시 후, 광휘가 사라졌을 때, 천사의 몸에는 성창 하나가 박혀있었고, 지휘천사는 멀쩡하게 서 있었습니다. 성좌물 역시 지휘천사에게 있었습니다. "크하하하, 마지막 방법이 실패로 돌아갔군. 아주 즐거운 여흥이었다." "........ 조준은?" "무슨 소리냐." "발사!" 지휘천사의 우렁찬 외침. 그리고 뒤이어지는 수백만발의 광선. 매우 정밀하게 조준된 수많은 광선들은 외계인들을 전부 꿰뚫었고, 그렇게 전쟁은 한순간에 끝났습니다. "완벽한...... 승리로군요." "....... 미안하게 되었군." "죄인에게 사과는 하실 필요 없습니다." 그 천사는 광휘를 내뿜으며 지휘천사에게 돌진하면서, 지휘천사를 조종하던 장치를 파괴한 것입니다. 그리고 즉시 상황을 파악한 지휘천사가 성좌물을 발동시켜 리제네시스 블래스터를 외계인들에게 조준시켰고, 발사를 명령해 한 순간에 외계인들을 쓸어버렸던 것입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그 천사도 리제네시스 블래스터를 맞고 말았습니다. 처음 성좌물을 챙겼을 때, 조준 목표에 자기 자신도 지정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날아온 리제네시스 블래스터에 천사의 링까지 박살나면서 그 천사는 가지고 있던 천사의 힘을 모두 잃고 말았습니다. "왜 그랬나."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잠시라도 같은 천사들을 위협한 것은 죄악입니다." "....... 미안하군." "이제 저는........" "내, 힘을 써서 자네가 죄의 낙인이 찍히는 것은 막아보겠네." "........감사합니다." "그 인간에게 할 말이라도 있나. 아니면 데려다주........" "죄인에게 힘쓰지 말아주십시오. 인간을 사랑해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그 천사는 빛으로 변해 소멸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천사가 사랑했던 인간이 일하는 곳에 건물을 수리하는 사람들이 찾아왔습니다. 그들을 보던 그 인간은 그 중 한 명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 천사가 거기 있었기 때문입니다. "혹시........ 천사님?" "네? 어....... 저를 아세요? 처음 뵙는 분인데........ 아, 혹시 제 가족이신가요?" "네? 아니, 아무리 봐도 천사님인데......." "아, 그 친구. 그 친구가 그 외계인 침공 때 기억을 잃어서 좀 어리버리 해요. 그래도 일은 잘하니 건물 수리 관련해서는 마음 놓으셔도 됩니다! 와하하!" 그들을 이끄는 팀장의 말에 그 인간은 고개를 갸웃했습니다만, 미소를 지으며 말했습니다. "그러시군요. 혹시 도와드리거나 필요하신 것이 있으실까요?" "말이 잘 통하는 고객님이네! 그 수리해야하는 곳을 저 친구에게 잘 말해줘요. 진짜 기똥차게 일 잘하거든. 손이 한 네개는 되는 것처럼." 그 말을 들은 수리공은 수줍게 미소지었습니다. 정말 천사의 미소라고 불릴만한 아름다운 미소였습니다.
흠.......... 어쨌거나 저쨌거나 지구는 무사하군요! 이제 그 외계인들은 더 이상 지구침공을 못하게 되었구요. 경사로다! 사연자님께는 가변형 우주선 모형을 보내드립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다시한번 유니버스 어디선가 본것들이 나왔지요 힌트주면 사판에서 나왔었음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에는 사연자 닉네임을 >>964에, 사연 단어를 >>965,>>966,>>967에 (1,2) 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그럼 새로운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오늘의 마무리 곡은 가오가이가 파이널 OST중 하나인 최강로봇용자군단, 레이디스 https://www.youtube.com/watch?v=j1NoV5zwOZ0
오늘의 사연은 좀 긴 것 같네! 발판이야!
앞으로 사연 4개 정도 남았나
와 ㅇㅣ런 순애 맛잇다
순애로구만.... 좋다
좋다... 이런 순애...
퍼렁별우주침략자
개구리, 외계인 Dice(1,2) value : 2
평화사절단/오타쿠 dice(1,2) value : 1
식당 카페 dice(1,2) value : 1
퍼렁별우주침략자님의 사연입니다 어느 나라의 어느 식당. 식당안에 앉아있는 사람중 한 명의 머리는 백발. 옷도 백의. 그리고 그 옆에 있는 사람은 평범하게 생긴 여성. 그리고 그 맞은편에 앉아있는 사람은 다양한 공구가 담겨있는 공구상자를 들고 있는 순박한 인상의 청년. "어떤가. 하겠나?" "마음에 드네요. 하겠습니다." 그렇게 이 단체는 시작되었습니다. 외계인의 침공이 있던 날로부터 1년 후, 보스는 오랫동안 준비해온 계획을 실행하기도 마음먹었습니다. 그 이름은 클린즈 오퍼레이션. 수행하는 단체 이름도 클린즈. 정화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그 전부터 각 분야별로, 각 지역별로 알게 모르게 활동하던 저희였으나, 외계인 침공을 계기로 범지구적 단체로 도약하겠다는 보스의 계획에 우리는 따랐습니다. 반대는 없었습니다. 나쁜 일이 아니니까요. 저희가 파견을 나가거나, 아니면 보스가 직접 발벗고 다니면서 인재들을 모았습니다. 그렇게 모인 인재들에게 보스는 각자의 호칭, 혹은 코드네임을 붙여주었습니다. "중2병이죠?" "좀 오글거리고 그래야 기억에 남는 법이야. 28호." 가장 먼저 전쟁지역에서 모셔온, 전쟁을 종결시킨 평화의 목수. 코드네임은 . 망치 하나로 건설과 파괴를 모두 수행할 수 있는 현신한 망치의 신.......이라고 보스는 설명합니다. 두번째는 이 세계에서 이세계까지 안 가본곳이 없는 항상 즐거운 모험가 . 이세계에서 얻은 보구들과 자신의 지략을 활용해 유리한 상황을 만드는 최상급 모험가.......라고 보스는 설명합니다. 세번째는 온갖 위기를 극복하며 최상의 김치를 만들기 위해 기록을 남기는 . 유일하게 이름이 코드네임인 이유는 이미 유명인라서 그렇다.......고 보스는 설명합니다. 네번째는 기억을 잃은 대가로 모든 일을 두배, 혹은 세배의 속도로 완벽하게 끝마치는 . 미국의 어느 보수업체에서 보스가 직접 찾아가 스카웃 해온 인재.......라고 보스는 설명합니다. 다섯번째는 늙을수록 강해진다는 명제를 직접 보이는 듯한 . 은퇴 후 의사생활을 하고 있던 것을 우연히 알게되어 모시게 되었다......고 보스는 설명합니다. 여섯번째는 모든 마물들 및 나쁜것들을 퇴마하는 . 사실 그냥 센 아줌마지만 굳이 라고 부르기로 암묵적으로 합의했다......고 보스는 설명합니다. 일곱번째는 호접지몽의 능력을 가진 . 예전부터 보스가 접촉을 시도했으며, 이번 외계인 침공을 계기로 직접적 접촉에 성공, 포섭에 성공했다.......고 보스는 설명합니다. 여덟번째는 그 옛날부터 지금까지 살아온 백면금모구미호 . 동양의 구미호라서 한자를 너무 많이 듣다보니 영어 이름을 쓰고싶다는 본인 요청하에 라는 코드네임을 붙였다......고 보스는 설명합니다. 아홉번째는 보스입니다. 근사한 코드네임 붙이면 되는거 아니냐고 물었더니 자기까지 그런 코드네임 붙이면 조직 전체가 중2병으로 오해받는다고 하면서 그냥 라고 부르랍니다. 아무튼 보스 포함 9명의 인재들과 그 조직원들로 구성된 것이 우리 클린즈입니다.
이 아홉명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을 때, 시스터와 뷰티가 신경전을 벌인 탓에 조금 불안하긴 했지만, 매지션이 허허 웃으면서 지팡이를 휘두르자 조용해졌습니다. 역시 늙은 마법사는 강합니다. 그런 식으로 각자의 서열이 암묵적으로 잡힌 후, 보스가 말했습니다. "그럼 기념비적인 첫번째 일을 시작하도록 하지. 최근 들어 피해가 심각했던 지역에 평화사절단이나 봉사단의 이름을 한 어떤 정체불명의 단체가 자주 나타난다고 한다. 이들의 정체를 조사하는 것이 첫번째 임무. 리졸버. 임무를 맡기지. 같이 하고 싶은 사람이 있나." "흠....... 매지션과 더 해머와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호접지몽을 쓰는 동안 본체가 무방비가 되니까." "그렇게 하도록." 그렇게 자신의 사무실로 간 리졸버가 임무를 진행하는 사이, 보스는 풋워커와 김김장을 평화사절단이 왔었다는 지역으로 보냈습니다. 풋워커의 능력을 활용하면 짧은 시간에도 지구 반대편까지 이동하는게 가능합니다. 김김장씨는 그곳에서 본 모든 정보를 전부 기억해서 기록으로 남기는 것을 잘해냅니다. 여차하면 풋워커씨가 김김장씨를 지켜주니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리졸버 팀과 풋워커팀이 돌아온 후, 보스는 두 팀의 정보를 모아 그들의 정체를 알아냈습니다. 리졸버가 호접지몽을 통해 알아낸 그들의 정체는 거대한 범죄카르텔이었습니다. 원래 여러 나라들에게 찍혀 조용히 숨죽이고 있던 놈들인데, 외계인 침공으로 인해 치안력이 약해지자 금새 여기저기 번식을 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풋워커팀은 그들이 들른 곳들을 조사해서, 그들이 그 지역마다 구호물품이라 속이고 마약을 풀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들을 일망타진해야하는데, 문제는 그들이 워낙 여기저기 퍼진 점조직 형태라 일망타진이 힘들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건 어디까지나 조금 힘들다는 정도였을 뿐이었습니다.
"먼지를 버리려면 한곳으로 모아야겠지. 뷰티. 백면금모구미호면 변신이 가능할테지." "그렇긴한데, 뭘로 변해?" "그들의 보스. 공개적으로 메시지를 남겨야해." 뷰티는 변신한 후 동영상 사이트에 자신이 범죄 카르텔의 보스이며 모월 모일 X라는 장소에서 자신들의 대성공을 기원하는 축제를 열겠다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저는 궁금해서 보스에게 물었습니다. "보스. 대체 왜 공개적으로 메시지를 남긴건가요? 진짜 그 조직 보스가 보면 가짜라는걸 알텐데?" "알라고 한거야. 일종의 도발이지. 그리고 자존심도 건드린것이고." "이해하기 쉽게 말해봐요." "간단하다. 뷰티가 연기를 잘해준 덕분에 더욱 잘 먹혔어. 대성공을 했다고 자축하며 공개적으로 영상을 올린 범죄조직의 보스가 막상 축제 당일에 안 나타난다면, 그 사람에 대한 신뢰는 깨지지. 범죄 카르텔도 결국은 신용이 어느정도 있어야 해. 그 신용이 없어지면 놈들의 이미지도 깎이고, 그러면 자연스럽게 놈들의 영향력도 약해진다. 다른 조직들이 기어오르거나, 무시할테니. 결국 보스는 나타날 수 밖에 없어." "안 나타날 수도 있지 않나요? 그런 것을 전부 감수하고?" "나타나게 해야지. 거짓 정보를 흘려서. 그리고 그건 네 일이다. 28호." "맡겨주세요." "그리고 하나 더. 이걸." 보스에게 노트북을 받은 저는 거짓정보를 그쪽에 흘렸습니다. 사실 별거 아닙니다. 가짜 보스가 몰래 심어둔 충성파 조직원에게 발각되어 사살당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또다시 뷰티씨가 자신의 능력을 활용해 시체의 모습을 연기해주셨고, 그 옆에 변장을 한 더 해머씨와 시스터. 그리고 의사였던 매지션의 그럴듯한 소견서까지 포함된 완벽한 거짓.
그리고 그 날, 범죄 카르텔 보스는 진짜로 그 자리에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몰랐습니다. 우리가 그곳에 이미 잠입해있다는 것을요. 보스의 산하조직인 조직봉사단원들이 이미 그들의 조직원들을 제압한 후 잠입한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우리도 여러 모습으로 잠입했습니다. 그리고 미리 봐둔 보스가 나타난 순간, 더 해머의 강력한 망치질을 통한 테이블 부수기를 신호로 하여 매지션이 마법으로 그들을 제압하고, 시스터가 나쁜놈들을 두들기고, 풋워커가 보구로 그들을 구속하고, 김김장씨는 직접 준비한 김치로 싸대기를 때리고, 리졸버는 그 특유의 능력으로 간부들만 골라서 쓰러트리고, 뷰티는 이 사람, 저사람으로 변하며 저들에게 혼란을 주었습니다. 그 와중에 암네시아씨는 열심히 부서진 물품들을 복구하면서 현장을 최대한 깨끗하게 보존했습니다. 카르텔의 보스까지 잡는데 성공한 후, 보스가 직접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대체 너희는 뭐냐! 뭐냔 말이다!" "클린즈. 네들이 자꾸 이 땅을 더럽혀서 정화 작업을 실시했을 뿐." "뭐라고? 너희가 뭐라도 돼? 정부에서 보낸거냐? 그런거라면 내가 꽤 많이 줄........" "뭐가 있어야 줄텐데?" "뭐?" "설마 차명계좌니 주식이니 뭐니 하는거라면 이미 다 털렸다고 말해주지. 이쪽에서 나름 오래 굴렀으니." 그랬습니다. 보스는 젊은 시절부터 여러 높으신 분들의 돈관리를 하며 그들의 돈관리 방식을 모두 기억했고, 해킹에도 능했기에 범죄자들의 계좌를 터는 것쯤은 쉽게 해냅니다. 저한테 준 노트북에 전용 프로그램까지 있으니 말입니다. "우리는 그쪽하고 아무런 연관이 없는데 어째서 우리를........" "이 땅을 더럽히지 마라. 더럽히는 건 내가 할거야. 하지만 그 전에 깨끗하게 만드는게 먼저야. 그래야 더럽히는 가치가 있지." "무슨 미친 소리야......." "그렇게 평생을 기억하며 살아." 그 후 그 카르텔은 완벽하게 해산. 우리 클린즈도 첫 임무를 잘 마치면서 일시적으로 해산했습니다. 아, 말 그대로 일시적 해산이고 해체가 아닙니다. 각자 직업이 있고 사는 방식이 있고 하니 일상을 보내다가, 이런 큰일이 났을 때 다시 뭉치는 것입니다. 물론 경조사에는 다 같이 참석합니다. 뷰티가 이웃집 동생과 결혼한다고 청첩장을 보내와서 클린즈 전원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그 전에 이 사연부터 보내고 말이죠.
결국 만들고야 말았어.... 세상에.... 나쁜짓하면 들킬게 뻔하니 착하게 살겠습니다. 음음! 사연자님께는 파이프오르간 청소용 솔을 보내드립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또한번의 이어지는 사연모음 가지각색 인물들의 첫임무는 무사해결 어벤져스 아니에요 클린즈야 패러디는 맞긴하지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에는 사연자 닉네임을 >>979에, 사연 단어를 >>980,>>981,>>982에 (1,2) 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그럼 이제 대망의 마지막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오늘의 마무리 곡은 히라노 아야(스즈미야 하루히 성우) - HERO https://www.youtube.com/watch?v=GOdEqpL3VV4
암네시아... 기억을 잃은 천사님...! 나머지도 익숙한데 어디어디 나왔는지 앵커모음집 만들어도 될듯?
발판
ㅂㅍ
발판
근데 뭔가 악의조직 같은 느낌인데
나는야 진짜콜라
펩시콜라/닥터페퍼 dice(1,2) value : 2
펩시콜라/코카콜라 Dice(1,2) value : 2
설마 전부 콩으로 끝나는 건 아니겠지...? 펩시콜라/제로콜라 dice(1,2) value : 1
콜라 만세!
나는야 진짜콜라님의 사연입니다. 세상에는 많은 음료수가 있습니다. 탄산도 있고, 에너지 음료도 있고, 이온 음료, 건강음료, 숙취해소음료 등등...... 그런데 이러한 음료들 중에 과연 정직한 음료는 얼마나 될까요? 사실 여러분들은 속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코카콜라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코카콜라. 콜라부분은 무시합시다. 그러면 코카가 남습니다. 코카인? 어우, 그건 애초에 불법이에요. 콜라 좋아하는 애들을 약쟁이 입문 시키려고요? 그 코카가 아닙니다. 바로 스페인식 피자인 코카입니다. 안들어갑니다. 콜라에. 피자에는 콜라가 어울린다고 그렇게 강조하면서, 정작 피자의 일종인 코카는 단 1%도 들어가지 않습니다. 엄연한 사기입니다. 이거. 철자가 다른거 아니냐고요? 철자도 COCA! 코카입니다. 뭐가 다릅니까?
그리고 그 라이벌인 펩시 콜라. 펩시 콜라에 펩시가 안 들어갑니다. 펩시는 그냥 펩시가 아닙니다. 열심히 달려와서 멋진 폼을 잡다가 꼭 마지막에 망가지는 펩시맨 성분이 하나도 없습니다. 펩시맨은 생명체인데 어떻게 집어넣냐고요? 펩시맨의 혈액은 펩시콜라입니다! 다시 말해 그걸 추출해서 집어넣으면 된다는 거지요. 하지만 없습니다. 성분분석표에도. 뭔 뫼비우스 머리잡고 헤드스핀하는 소리냐고요? 저는 진실을 말하고 있을 뿐입니다. 제가 나쁜게 아니란 말입니다. 닥터페퍼. 이건 더 기가 막힙니다. 이름이 후추인 박사가 없다는건 그렇다칩시다. 어떤 부모가 자식 이름을 후추라고 짓겠습니까. 안녕하세요 김후추씨. 이럴거 아니고서야. 그런데 그러면, 최소한 의사가 확인하고 검토하고 평가한 후추는 들어가야 정상 아닙니까? 하지만 후추는 없습니다. 하나도 없어요. 성이 페퍼라고요? 제 알 바 아닙니다. 성이 페퍼든 이름이 페퍼든 뭐든 후추가 없다는게 진실입니다.
유명한 음료들만 그런거 아니냐고 하실까봐 다른 음료들도 찾아봤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다 거짓되었습니다. 아침햇살에는 햇살도 없고 아침도 없습니다. 자는 사람에게 아침햇살 수백병을 옆에 놔둬도 그 자는 사람은 아침인지 모르고 자고 있습니다. 여명 808? 여명이 오는 것도 아니고, 여러명이 808명이 들어가 있지도 않습니다. 핫식스를 마신다고 해서 뜨겁게 여섯명으로 나뉘는것도 아니고, 몬스터를 마신다고 괴물로 변하지도 않습니다. 파워에이드를 마신다고 파워가 생기지도 않아요. 2%를 마신다고 여러분이 모자란 2%가 채워지지도 않습니다. 이런 끔찍하고 잔혹한 거짓말들에 여러분은 지금까지 놀아나고 있었던 것입니다. 눈을 뜨십시오. 여러분. 여러분들이 믿을 것은 오직 과일 주스뿐입니다. 재료를 명확하게 적어놓는 정직한 쥬스! 쥬스를 마십시다 여러분!
.......갑자기 마지막이 왜 쥬스 광고에요??? 거 참..... 야밤인데도 콜라 땡기네. 사연자님께는 썩은된장콩향쥬스를 보내드립니다.
이번판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끝났구나 일년하고 육개월이 걸렸네요 정말이지 많은일들 있었지만 이번에도 잘마무리 타래지우 라디오. 스레딕 앵커판 화력이 예전같지 않아서........ 다음 판을 세울때쯤엔 앵커판이 돌아가기는 할까 걱정되네요. 돌아온다면, 10월즈음에 돌아오겠습니다. 남은 레스에서는 >>974님이 언급했던 사연 모음집을 남기도록 할게요!
1. 보스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4213408 >>460부터 >>464까지.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38896039 >>754부터 >>757까지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56507062 >>834부터 >>838까지 >>852부터 >>853까지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65322741(이 스레!) >>257부터 >>260까지 2. 풋워커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38896039 >>271부터 >>274까지 >>464부터 >>468까지 3. 암네시아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38896039 >>666부터 >>669까지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56507062 >>989부터 >>991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65322741(이 스레!) >>851부터 >>853까지 >>950부터 >>957까지 4. 김장왕 김김장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23849319 >>230부터 >>231까지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56507062 >>677부터 >>679까지 .5.매지션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38896039 >>683부터 687까지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65322741(이 스레!) >>675부터 >>678까지 6. 더 해머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65322741(이 스레!) >>486부터 >>489까지 7. 시스터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65322741(이 스레!) >>629부터 >>631까지 8. 뷰티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65322741(이 스레!) >>698부터 >>700까지 9. 리졸버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56507062 >>819부터 >>821까지 10. 클린즈 >>968부터 >>972까지
자, 스레 모음도 만들었으니 마지막 엔딩곡을 올리면서 마무리 짓겠습니다! 오늘의 마무리 곡은 애니메이션 엔딩곡인 Dan Dan Dan. 푸른눈의 백룡이나 기행사장과는 관련 없습니다. 전혀요. https://www.youtube.com/watch?v=etU1q8OwZ4s
이번 스레도 끝! 다음에 다시 만나요!
다음에 또 봐!!
와!!! 수고 많았어!!!! 다음에 또 봐!!!!!!
고생했어 스레주! 매번 창의력 넘치는 이야기 보여줘서 고마워. 매번 어떻게 이 주제로 이런 이야기를 생각할 수 있을까 감탄해. 그럼 다음 스레에서 만나. 기다릴게!
원래같았다면 작년 10월달쯤 7판을 할 생각이었지만, 재산관련 개인 사정으로 여유가 없어져서 7판 생성은 무기한 연기. 혹시나하는 기대는 잠시 묻어두고, 이 판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해주세요. 기약없이 기다리게 하는 것보다는 이렇게 남기는 것이 그나마 나을것 같아서 스톱을 걸고 레스를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