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건 피폐물이야 아니야?

창작소설 2021/11/21 20:28:41

#1 이름없음 2021/11/21 20:28:41

주인공은 전혀 피폐하지 않고 행복함. 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고통받지 않고 모든 일이 잘 풀리고 있어. 오히려 주인공 시점에서 보면 개그씬도 많이 나오고, 사이다도 한가득임. 근데 주기적으로 나오는 남주 시점(작중에서 분량을 꽤 차지함. 한 에피 통째로 남주시점일 때도 있어)이 미칠듯이 피폐해. 원래도 잘 사는 편은 아녔는데 주인공 계략 때문에 정치적으로 나락 가고…친구들한테 버림받고…그 상황에서 유일하게 자신을 도와준 사람을 사랑하게 되었는데 사실 그 사람도 돈 때문에 남주한테 잘 대해준 거임. 신체적으로도 엄청 구름. 그리고 이 모든 남주가 구르는 상황은 주인공이 의도한 거임(주인공 개쓰레기). 이럴 경우 이 소설은 피폐물 태그를 달아야 할까? 주인공 기준으로 보면 악역주인공이 잼나게 사는 이야기기 때문에 피폐태그 없어도 될 것 같은데 남주 시점 때문에 고민중이야…

#2 이름없음 2021/11/22 01:48:25

누구시점으로 쓰느냐에 따라 달라지지 않을까?

#3 이름없음 2021/11/22 14:06:43

글 전체적인 분위기가 피폐하면 피폐물이지 않나?

#4 이름없음 2021/11/22 15:06:28

독자들이 남주한테도 많이 이입할 것 같은데, 남주 시점으로 바뀔 때 시작전에 이야기가 피폐하다고 표기해주는 것도 나쁘지 않지. 소개에 시점에 따라 피폐할 수 있습니다.라고 쓰고

#5 이름없음 2021/11/22 23:43:53

>>4 나도 이 말에 동의함

#6 이름없음 2021/11/22 23: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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