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쓰는 미완 글 피드백 좀 부탁해!!

창작소설 2021/11/22 23:36:02

#1 이름없음 2021/11/22 23:36:02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쓰다보니 이상하게 길어지네..아직 완전 미완인데 글 전체적인 분위기 말고 세세적인 부분이나 글쓰는 방식, 표현 등등... 피드백 부탁해..이상하게 맘에 들질 않더라;; +아직..글초보라는 점 감안해서 더 빡빡하게 피드백 해줘!! 죽었다. 어디서, 어떻게, 왜 죽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저 내가 죽었다는 확신이 들었다. 그것을 인지한 순간에 나는 이상하리 만치 차분했다. 죽은 후에 사후 세계로 간다면 흔히 들 것 같았던 생각들은 딱히 떠오르지 않았다. 이루지 못한 꿈이나 복수, 목표, 또는 죽음의 이유 등에 대한 것 말이다. 애초에 기억이랄 것도 전부 누군가 지우개로 박박 문지른 듯 조금의 자국을 제외하곤 깨끗이 지워져 있었지만. 의문을 가질 만도 했으나 나는 의식하지 못했다. 온몸의 감각과 감정들이 어딘가 둔해진 탓이었다. 멍하니 서서 느리게 눈을 깜빡이자, 어느 순간 이질적인 것들이 내 앞을 자리하고 있었다. 서로 다른 어느 문 두 개였다. 그 문들은 마치 내가 여러 번 보았던 것처럼 어딘가 지긋지긋할 정도로 익숙한 기분이 들게 했다. 처음 보는 문에서 친숙함을 느끼는 것도 이상했지만, 그보다 더 했던 것은 흰 공간 속 나와 두 개의 문만이 덩그러니 서 있었다는 거다. *그 모습을 보며, 머릿속으로 여러 시답잖은 의문들이 떠올랐다 빠르게 가라앉았다. 그대로 얼마간 침묵을 유지하며 머리를 굴렸지만, 몽롱했던 탓인지 내 머리는 그닥 쓸만한 결과를 도출해 내지 못했다. 이대로는 언제 까지고 이 상태일 것 같아 나는 결국 문 하나를 열어보자는 결론에 도달했다. 이 문을 왜, 누가 놔둔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뭐라도 하라고 둔 것이 아니겠는가. 나는 지금 이 문고리를 돌리면 지옥이 펼쳐진대도 딱히 두렵다 느껴지지는 않았다. *문이란 보통 열어야 쓸모를 할 수 있는 물건이니 일단 열어보기는 해야 하지 않겠는가? 나는 두 개의 문 중 하나의 손잡이에 손을 가져다 댔다. 조금 놀라웠던 것은 차가웠으리라 생각했던 금속 손잡이가 따뜻했다는 점이다. 구지 그 이유를 유추해 보자면 누군가 나보다 먼저 손을 대고 있었다는 것일까. 미묘한 기시감을 느끼면서, 나는 손잡이를 잡아 돌렸다. 열린 문 안은 놀랍게도 다른 곳으로 이어지고 있었다. 두 개의 문 뒤에는 분명 방 따위의 다른 것이 존재하지 않음을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그 광경에 잠깐 내 머릿속에서 정적이 일었고, 생각하기도 전에 난 본능적으로 문을 닫았다. 분명 문 뒤에 위치한 것은 없었다. 상식을 아득히 벗어나는 상황에 정신이 조금 혼미해졌다. 보통 어지간한 동심의 소유자가 아니고서야 '도라X몽' 따위의 만화에나 등장하는 '어디로든 문' 같은 존재를 쉽게 믿지는 않지 않은가. . . . 끝...난 *이 문장들이 좀 별로 더라.. 다른 대체 할 만한 표현 없을까? 자세한 피드백 부탁해...글을 서사있게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방법도 알려주면 고마울 것 같아..

#2 이름없음 2021/11/22 23:42:03

.

#5 이름없음 2021/11/23 01:49:41

와, 고마워! 진짜 글도 초보고 이 사이트도 처음이라...좀 막막했거든. 피드백 꼼꼼히 읽어가면서 고쳐볼께. 이 글은 올리기까지 계속 덧붙이고 고치고 하다 보니 뭔가 어색해진 감이 있었나봐..긴글 고마워ㅠㅠ 사실 이렇게 꼼꼼히 피드백을 줄줄은 몰랐거든...혼자 볼 때는 몰랐는데 내 글에 부족한 점이 많다는 거 알게됬어. 다시 수정해 올리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정말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