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1/12/01 09:42:31
나먼저 나른한 오후, 그녀는 길을 걷고 있었을 뿐이었다. 걷기 외에는 아무런 행동도, 말도 하지 않았지만 그것은 다가왔다.
나먼저 나른한 오후, 그녀는 길을 걷고 있었을 뿐이었다. 걷기 외에는 아무런 행동도, 말도 하지 않았지만 그것은 다가왔다.
시골 흙길을 헤치며 스르륵 기어온 그것은 그녀의 발에 올랐고, 발 위의 이물질을 확인한 그녀는 소리를 지르며 발을 마구 휘둘렀다. 주저앉고 싶은 마음이었지만 끈질기게 붙어 떨어지지 않는 바퀴벌레가 땅에 또 있을까 무서웠다.
>>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