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hing without you

일기 2021/12/11 16:58:34

#1 소희 2021/12/11 16:58:34

영원히 >>2

#2 ◆ZfWksmKZdzS 2021/12/12 00:28:29

28살 여자 잘 때 와이파이를 끄고 자서 아이피가 매일 바뀜 난입 환영!

#3 ◆ZfWksmKZdzS 2021/12/12 00:36:46

일상을 기록하려고 일기장을 만들었다 지금은 야식으로 남자친구랑 캔맥 드링킹중 남자친구는 바로 옆집 산다 곧 4주년 지금 남자친구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같은반이었고 대학도 똑같이 왔으니까 안지는 10년 됐네 진짜 오래됐다~~

#4 ◆ZfWksmKZdzS 2021/12/12 01:11:10

내일은 일요일 친구들이랑 약속이 있다 졸리네 자야지 친한 친구들 3명 있는데 그중 한명이 이사해서 집들이 가기로 함 선물은 예전에 토스터기 사놨지 이뻐서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사는김에 내것도 하나 샀다 핑크핑크

#5 ◆ZfWksmKZdzS 2021/12/12 15:15:51

붕어빵 사러 갔다가 번호 따였다 엄청 애기 같던데... 스물 두세살? 나같은 사람 만나지 말구 더 이쁘고 어린 여자 만나... 붕어빵 30개 사가는데 딱봐도 파릇파릇한 여고생 5명이 날 신기하다는듯이 쳐다보고 있었다 너희도 크면... 붕어빵 30개씩 사먹는 어른이 되렴... 그래서 5개 들어있는 한봉지 주고 왔다 완전 좋아하던데 나도 기분이 좋네

#6 ◆ZfWksmKZdzS 2021/12/12 15:33:34

팥맛 붕어빵 좋아하는데 진짜 맛있다 벌써 혼자 6개 먹었어 가끔 많이 먹다보면 물릴때가 있는데 그럴때는 김치를 올려서 먹으면 딱 좋음 그만 먹을수는 없지... 4시에 애들이랑 약속이라 슬슬 준비 해야겠다 오늘의 코디는 흰색 니트 네이비 청바지에 검정 코트 코트 남자친구가 사준건데 커플템이다 가방은 무난하게 루비통 갈색

#7 ◆ZfWksmKZdzS 2021/12/12 23:02:57

열심히 먹고 웃고 떠들고 왔다 집이 아기자기하니 귀여웠다 투룸이던데 집들이라고 짜장면 탕수육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어 내일은 헬스장 가야지 주말에 뭘 좀 많이 먹었다 집에 와서 남자친구한테 연락하니까 떡볶이 사왔다 ㅎㅎ 기름진거 많이 먹어서 속 느글거렸는데 좋다~~ 떡볶이 맛있어 내일은 남자친구가 회사에 가야하니 금방 끝내고 놓아줘야겠죠?? 오늘은 우리집에서 자고가기로 했다 사실 거의 같이 살지 그냥 개인 공간은 남겨두자고 해서 집만 따로 만든거 짐도 거의 같이 쓰고...

#8 ◆ZfWksmKZdzS 2021/12/14 16:18:36

장 보고 왔다 라면이랑... 쌀이랑... 냉동식품들... 많이 사왔다 근데 어차피 요리는 남자친구가 잘 해줘서... 밥 같이 먹으면 되지!! 오늘 저녁에는 내가 된장찌개 해줘야지

#9 ◆ZfWksmKZdzS 2021/12/14 16:19:21

갑자기 에그타르트 먹고싶어 집앞 카페에서 사와야지 거기 나만 아는 에그타르트 맛집임

#10 ◆ZfWksmKZdzS 2021/12/14 16:55:19

딸기 스무디도 사왔당 남자친구가 좋아하는 호두타르트도 하나 사왔지 사실 남자친구랑 2017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사귀기 시작해서 딱 10일뒤에 4주년이다 뭐 해줄까 고민하다가 명품 시계 하나 해주기로 했다 저번에 백화점 갔을때 한참을 보던데 그때는 새로 산거 하나 있어서 안샀던것 같음 가격이 좀 있긴한데 그정도는 해줄수 있지 몇억 하는것도 아니구 몇억 해도 사줄수 있어!! 누나 돈 많아!!

#11 ◆ZfWksmKZdzS 2021/12/14 18:44:08

남자친구가 퇴근했다 곧 집에 올거야!!

#12 ◆ZfWksmKZdzS 2021/12/14 21:28:42

남자친구가 올때 내가 좋아하는 타코야끼 사와서 밥 먹고 먹었다 완전 맛있었어

#13 이름없음 2021/12/14 21:44:58

>>5 붕어빵 서른 개 얼마야? 대단해 스레주 붕어빵 러버구나

#14 이름없음 2021/12/14 21:45:38

헐 동년배다

#15 이름없음 2021/12/14 23:53:20

붕어빵 30개................................? 대박이다......

#16 ◆ZfWksmKZdzS 2021/12/15 00:10:44

>>13 3개에 천원이라 만원만 내면 너도 붕어빵 30개의 행복을 느낄수 있어... 붕어빵 진짜 좋아해... >>14 꺅 방가방가 >>15 하나하나 주서먹다보면 다 먹더라고... 붕어빵 진짜 맛있어 언젠간 레더도 그 행복을 느낄수 있기를...

#17 ◆ZfWksmKZdzS 2021/12/15 00:47:37

남자칭구랑 같이 누워있는 시간이 제일~~~~ 조아

#18 ◆ZfWksmKZdzS 2021/12/15 00:55:22

내일 술약속이 생겼다 친구랑... 난 술을... 잘해... 내입으로 말하기 뭐하지만... 이런 나보다 술을 잘해서 같이 술마시다가 내가 만취했을때 일 멀쩡하게 기억해서 날 놀려먹는게 남자친구임 개새끼...

#19 ◆ZfWksmKZdzS 2021/12/15 17:12:44

오늘은 친구랑 닭발 먹으면서 소주 한잔 하기로 했다 또 2차로 노래방 가겠지 나랑 그친구 항상 같이 술마시면 노래방 가서 비도 오고 그래서 부름 오늘은 좀 예쁘게 꾸미고 가볼까~~ 싶다가도 밖에 나가면 추움

#20 ◆ZfWksmKZdzS 2021/12/15 20:25:13

레츠고 닭발

#21 이름없음 2021/12/15 20:32:32

참이슬? 처음처럼?

#22 ◆ZfWksmKZdzS 2021/12/16 14:08:15

>>21 처음처럼!! 어제 한참 달리고 내집 말고 남자친구 집으로 들어갔는데 남자친구가 없어서 내집으로 들어갔더니 있었다 뭐지... 남자친구가 오늘 출근하기 전에 해장국 끓여놓고 감 ㅎㅎ 맛나게 잘 먹었당

#23 ◆ZfWksmKZdzS 2021/12/16 14:24:58

길거리 호떡집을 찾아가보자 뚜벅뚜벅

#24 ◆ZfWksmKZdzS 2021/12/16 18:41:41

호떡집 찾으면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다보니 한시간 정도 뒤에 호떡집을 찾아서 스무개 정도 사왔다!!! 달달구리하니 진짜 맛있어 이제 남자친구 퇴근해서 같이 갈비 먹으러 갈거야 ㅎㅎ

#25 ◆ZfWksmKZdzS 2021/12/16 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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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ZfWksmKZdzS 2021/12/17 16:04:31

진짜 몸이 예전같지 않아 어제 그정도밖에 안먹었는데 저렇게 오타난것 봐... 오늘은 친구들 퇴근하면 같이 치맥 하기로 함 불금이니까~~ㅎㅎ 달리자~~~!!!!

#27 ◆ZfWksmKZdzS 2021/12/17 16:07:05

아 맞다 어제 갈비집 갔을때... ㅋㅋㅋㅋ 다시 생각해도 웃기네 어떤 남자가 나한테 번호 물어봄 앞에서 갈비를 구워서 제 접시에 덜어주는 남자가 제 남자친구라는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28 ◆ZfWksmKZdzS 2021/12/17 17:09:21

내일 친구랑 유명한 카페 가서 마카롱 커피 케이크 먹기로 했다 ㅎㅎ 기대된다~~ 일요일은 남자친구랑 데이트

#29 ◆ZfWksmKZdzS 2021/12/17 19:41:03

레츠고 치킨~~

#30 ◆ZfWksmKZdzS 2021/12/18 19:05:52

오늘 친구랑 만나서 간 카페 마카롱은 별로였음... 케이크랑 커피도 그냥그냥 친구가 가까이 안살아서 오는길에는 남자친구가 데리러 와서 같이 집에 갔다 남자친구랑 집에 오는길에 눈이 왔다 소복소복 코트에 눈이 다 묻었다...ㅠㅠ 오는길에 보이는 스트릿샵에서 잠옷 너무 귀여운 그거 크리스마스 느낌 그게 있길래 커플템으로 사왔다 지금 같이 입고 있는데 넘 귀여워 ㅋㅋㅋ 남자친구 이런거 진짜 싫어하는데 내가 조르니까 겨우 해줌 ㅋㅋㅋㅋ 저녁에 같이 삼겹살에 쏘주 한잔 딱! 하기로 했다 ㅎㅎ

#31 ◆ZfWksmKZdzS 2021/12/18 19:10:27

아 올때 남자친구랑 길가에서 쪼끄만 눈사람도 만들고 왔다 비슷한 나이때 남자가 쳐다보고 가던데 이나이 먹고 눈사람 만드는게 한심해 보이시나요??ㅠㅠ 원피스 입고 갔는데 너무 추웠다 스타킹도 신었는데... 추워하니까 남자친구가 속상해했다 신경안쓰는척 하지 마~~ 다 보인당 ㅋㅋ

#32 ◆ZfWksmKZdzS 2021/12/19 00:44:04

츕다 투어~~~~~~ 살ㅇㄴ 치강ㄴ데 석은 술 덛분에 드근ㄸ끈 하구아~~

#33 이름없음 2021/12/19 01:27: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레주 취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4 ◆ZfWksmKZdzS 2021/12/19 13:19:45

>>33 그랬었나봐... 예전에는 잘 안취했는데 요즘은 되게 잘취하네... 취할때마다 꼬박꼬박 여기 들어와서 레스 남기는것도 웃기다... 오늘은 남자친구랑 데이트 할건데 이따가 스케이트 타고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가서 저녁 먹기로 했다 ㅎㅎ 이쁜 옷 입어야지~~ 스케이트 타야하니까 편하고 이쁜걸로... 아점으로 간단하게 남자친구랑 샌드위치 먹었다

#35 ◆ZfWksmKZdzS 2021/12/19 22:07:33

스케이트 타다 넘어져서 무릎에 멍 크게 들었다... ㅜㅜ 스테이크랑 파스타도 맛있었다

#36 ◆ZfWksmKZdzS 2021/12/19 23:04:58

근데 아까 그 레스토랑... 좀 양이 부실해서... 치킨 시켰다 ㅋㅋㅋㅋ 잘 먹는편 내일은 푹~~ 쉬어야지

#37 ◆ZfWksmKZdzS 2021/12/19 23:50:22

아까 와인 마셨는데 치킨 오니까 자동으로 맥주 깠다 ㅋㅋㅋㅋ 치맥 알러뷰

#38 ◆ZfWksmKZdzS 2021/12/20 14:37:18

어제 늦게 잤다가 방금 일어나서... ㅋㅋㅋㅋㅋ 남자친구가 출근하기 전에 끓여둔 김치찌개 먹는중이다 맛있당 5시쯤에 헬스 가야지 오랜만에 몸무게 좀 재봐야겠다

#39 ◆ZfWksmKZdzS 2021/12/20 15:14:59

지금 남자친구랑은 진짜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듬 서로 오래 봤으니까... 잘 알고 그만큼 잘 맞고 틱틱대지만은 누가봐도 나 많이 사랑해주는게 보이고 무엇보다 내가 너무너무 사랑하고 이런말은 잘 안하지만 ㅋㅋㅋㅋ 안아주고 눈 마주치고 웃고 그런 순간들이 참 좋아서 평생 계속됐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많이 들고 행복한것 같애 이런 사람이 내 옆에 있어서 내가 프러포즈 할까

#40 ◆ZfWksmKZdzS 2021/12/20 19:44:17

헬스는 힘들어... 힘들긴 해도 개운하고 좋았다 오늘 운동 전 몸무게는 53/170

#41 ◆ZfWksmKZdzS 2021/12/20 21:12:42

남자친구가 해준 불고기가 맛있었다 ㅎㅎ

#42 ◆ZfWksmKZdzS 2021/12/20 23:38:17

하루의 끝은 항상 술과 함께~~ 오늘은 맥주와 남자친구와 함께~~ 오징어 먹고있다 맛있다 짭짤하니

#43 ◆ZfWksmKZdzS 2021/12/21 00:30:59

그렇게 악연이었는데... 엄마 보고싶다

#44 ◆ZfWksmKZdzS 2021/12/21 12:30:23

오늘은 장보러 가야지 맥주도 떨어졌고... 간단하게 라면 먹고 가야겠다

#45 ◆ZfWksmKZdzS 2021/12/21 15:05:31

마트에 사람 많았음 평일이었는데... 왜지... 아 또 배고파서 차 타고 오는길에 보이는 빵집에서 브라우니 하나 사왔다 먹어야지~~

#46 이름없음 2021/12/21 16:21:43

>>40 레주 말랐다.. 부러워ㅠ

#47 ◆ZfWksmKZdzS 2021/12/21 17:19:13

>>46 고마워 레더도 분명히 이쁜 몸 가지고 있을거야!!! 남자친구 퇴근할때 오늘은 데리러 가야지 아침에 차 말고 택시 타고 갔다고 했음 머리 아파서 걱정되네... 아까 목소리 안좋던데 내일은 쉬라고 할까

#48 ◆ZfWksmKZdzS 2021/12/21 22:52:35

괜히 불안해서 내가 가자고 가자고 해서 겨우 병원 갔는데 다행히 코로나 증상은 아니라고 했다 며칠 쉬면 좋다고 그냥 지나가는 감기 같은거라고 한다 추운데 제대로 안여미고 다녀서 그래 이게... 이번주는 쉬자!! 해서 그러기로 했다 ㅎㅎㅎ 이번주에 같이 있는다 ㅎㅎ

#49 ◆ZfWksmKZdzS 2021/12/21 23:49:14

오랜만에 이렇게 여유있게 같이 누워있으니까 너~~무 좋다 ㅎㅎ 아픈건 안좋지만 크리스마스 선물 같구먼

#50 ◆ZfWksmKZdzS 2021/12/22 20:49:27

남자친구가 어제밤에 무리를 했는지 오늘 좀 힘들어했다 그러게 내가 괜찮겠냐고 할때 그만하지... 어제도 오늘도 아파서 술 못마시는 남자친구 놀리며 나만 한잔~~ ㅎㅎ 돼지 껍데기 사옴 소주랑 꾸워먹을거양

#51 ◆ZfWksmKZdzS 2021/12/22 22:01:57

근데 많이 좋아졌다고 해서 다행이다 ㅋㅋㅋㅋ 껍데기도 잘만 먹던데 다행이야

#52 ◆ZfWksmKZdzS 2021/12/22 23:51:40

발코니에서 떨어질뻔했다... 남자친구가 잡아줘서 살았지 아니었으면 진짜 죽었을거야 진짜 심장이 떨어진다는걸 느꼈다... 취하지도 않았던 술이 확 깼음 진짜 위험했다 아직도 심장이 쿵쿵 뛴다 남자친구가 화낸다 왜 조심 안했냐고... 나도 그럴줄 알았나... 엥 방금 말도 없이 얼굴 감싸쥐고 나갔는데 우나?? 왜 울지... 따라나가봐야겠다

#53 ◆ZfWksmKZdzS 2021/12/23 11:35:29

여려가지고... ㅋㅋㅋㅋ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와?? ㅋㅋㅋㅋ

#54 ◆ZfWksmKZdzS 2021/12/23 18:50:58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러갔다가 알바한테 번호따임 ㅋㅋㅋ 완전 크고 이쁘고 맛있어보이는걸로 사왔다 남자친구 이제 다 나은것 같음

#55 ◆ZfWksmKZdzS 2021/12/23 21:15:25

크리스마스 이벤트 코스튬... 왔다... ㅋㅋㅋㅋ 생각보다 파격적인데

#56 ◆ZfWksmKZdzS 2021/12/23 22:36:24

피맥 하는중 좋다~~

#57 ◆ZfWksmKZdzS 2021/12/23 23:46:11

다 나았네 술도 먹고...

#58 ◆ZfWksmKZdzS 2021/12/24 16:57:14

오늘 남자친구랑 4주년이다 크리스마스 이브니까~~ 아까 크리스마스 마카롱 남자친구가 사줘서 먹고 곧 예쁜곳에서 저녁 먹고 바 가서 술마시기로 했다 ㅎㅎ 20대 되서 처음 만난곳이 바였는데 ㅋㅋㅋ 바텐더 테이블 ㅋㅋㅋ 내 남자친구랑 내 스토리가 알고싶어??

#59 ◆ZfWksmKZdzS 2021/12/25 01:23:05

ㅎ히ㄹㅎ히 매레 크리스마그~~!!!

#60 ◆ZfWksmKZdzS 2021/12/25 23:05:51

행복한 크리스마스였당

#61 ◆ZfWksmKZdzS 2021/12/26 00:11:13

내일은 하루종일 남자친구랑 놀아야지

#62 ◆ZfWksmKZdzS 2021/12/26 20:39:49

연말기념 쇼핑 아빠가 돈 보내줘서 엄청 질렀다!! 아빠는 외국에서 살고있고 엄마도 거기서 같이 살고 계심 나도 돈을 벌긴 하는데... 정확히 말하면 들어오는게 많긴 하지만 아빠보다는 안벌어서 아빠가 돈을 자주 보내준다 오늘은 남자친구가 짐 들어주느라 고생했지 어제는 치맥 오늘은 소주

#63 ◆ZfWksmKZdzS 2021/12/26 22:13:23

냠냠냠 야식 메뉴 추천이 필요하다면 매일 제가 술과 함께 먹는 음식을 드시면 됩니다 저 진짜 술 맨날 마셔요

#64 ◆ZfWksmKZdzS 2021/12/26 22:56:20

사랑하는 나의 밍밍이 밍밍이는 내 남자친구임 생긴것과 다르게 귀여운 이름을 붙여보았따 밍밍이는 닭발을 좋아해요 전 닭다리를 좋아하고요 되게 잘맞아요 다리 하나 있으면 발은 쟤 주고 나머진 내가 뜯어먹음 되니까 근데 쟤 싸가지도 진짜 없다 아 살짝 취한ㄷ느낌이 드는갈??

#65 ◆ZfWksmKZdzS 2021/12/27 17:07:42

오늘은 밍밍이가 출근을 했고 나는 연말이라 약속이 되게 많다 저번주에 밍밍이랑 논다고 약속을 다 미뤄서... 열심히 약속 지키고 다니는중 지금은 아는 싸모님이랑 저녁 먹으러 일식집에 갈거에요

#66 ◆ZfWksmKZdzS 2021/12/27 22:45:28

되게 귀한 술 먹고 왔다 ㅋㅋㅋㅋ 사모님이 아빠 친구라 날 어릴때부터 봤는데 날 되게 아끼심 새해 선물이라고 백을 하나 주셨는데 거절하다가 계속 받으라고 하시길래 그냥 가져왔다... 비용도 사모님이 내시고... 죄송스러워서 어떡하지 근데 난 진짜 서민입맛인가바 그 귀한 술 먹고 왔는데도 맥주가 땡겨서 지금 벌써 두캔째임 남친은 야근... 캬 맥주 좋다 이따가 남자친구 오면... ㅎㅎㅋㅋㅋㅋ

#67 ◆ZfWksmKZdzS 2021/12/27 23: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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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ZfWksmKZdzS 2021/12/27 23: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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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ZfWksmKZdzS 2021/12/28 22:49:51

이제야 오늘 약속이 끝났다 친구는 아니고 아는 사람이랑 술을 마시긴 했는데 나는 혼자 아니면 남자친구 아니면 친구랑 먹는 술 아니면 술 취급 안하기 때문에 소주 따겠어 오자마자 남자친구랑 싸웠다~~ ㅋㅋ 내 성질머리가 문제지 옛날버릇 나와버렸어 나는 소중한 사람들에게 상처주고 싶지 않은데 유전자는 어쩔수 없나봅니다~~~

#70 ◆ZfWksmKZdzS 2021/12/28 23: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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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ZfWksmKZdzS 2021/12/29 20:00:51

오늘은 되게 격식있는 자리 갔다왔다 아는 사람들끼리만 비밀리에 그런 자리... 높으신 분들 많이 계시고 연예인도 몇명 봤다 주최하신분이 아빠랑 연이 있어서 초대받은건데... 재미없었다 드레스도 불편했고... 그래서 그냥 일찍 왔다 와인도 비싼거라는데 내 입맛엔 안맞았다 음식도 참 고급 음식들은 먹어도 먹어도 적응이 안돼 양이 진짜... 뭘 먹으라는건지 말라는건지 치킨 시켰다 맥주 까야지

#72 ◆ZfWksmKZdzS 2021/12/29 20: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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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ZfWksmKZdzS 2021/12/29 20:18:55

어이없어 어제는 그렇게 매달렸으면서 왜 맨날 술마셨을때만

#74 ◆ZfWksmKZdzS 2021/12/29 20:28:22

너 어제 나한테 넌 나 없으면 죽는다고 했거든 근데 너 안죽어 ㅋㅋㅋ 나 없어도 진짜 잠깐 좋았던 기억속에서 살고 잠깐 보고싶고 잠깐 아프고 그런거지 조금만 지나면 무슨일 있었냐는듯이 잘 살걸 그때쯤이면 난 일년에 한번쯤 너의 기억에 떠오를까 어쩌면 더 가끔?

#75 ◆ZfWksmKZdzS 2021/12/29 20:29:44

어제 10년만에 너 우는 모습 처음 봤는데 정말 마음이 너무 아팠어 나 때문에 운거잖아 맞지 그렇게 생각없어 툭 내뱉었던 한마디가 널 그렇게 무너지게 만들줄 몰랐다 나는

#76 ◆ZfWksmKZdzS 2021/12/29 20:31:45

더 이상 너한테 잘해줄 자신이 없어졌어 그 한마디로 너를 그렇게 상처줬는데 더 큰 상처 못 줄까 난 너무 무서워 네가 그동안 얼마나 많은 눈물을 참았을지 하루종일 마음이 싱숭생숭해서 전화하고 싶은데 내가 그래도 되나 싶은 생각이 자꾸 날 잡았어 어젯밤 울던 네 모습만 계속 생각났어 나 정말 이제 너한테 더한 상처 줄지도 몰라 다시 널 그때처럼 살게 할수가 없어 엄마한테 연락이 왔어

#77 ◆ZfWksmKZdzS 2021/12/29 20: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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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ZfWksmKZdzS 2021/12/31 23:25:40

곧 새해다

#79 ◆ZfWksmKZdzS 2021/12/31 23:36:07

내가 스물여덟이라니... 서른 금방 오겠는데...

#80 ◆ZfWksmKZdzS 2021/12/31 23:39:26

엄마 때문에 남자친구랑 솔직히 헤어지는것도 고려하고 있었는데... 그때 우리 둘다 너무 힘들었어서 남자친구 힘들게 하고싶지 않았음 곧 새해라고 장미 사와서 내년에도 같이 행복하자고 그러는데 내가 얘랑 어떻게 헤어지나 싶었다 첫 데이트 때 그렇게 차가운 애가 뻘쭘하게 장미 사오고 내가 장미 좋아한다고 그러니까 엄청 해맑게 자기는 장미 색깔별로 줄수 있다는거 아직도 잊을수 없다 ㅋㅋㅋㅋ 얘가 꽃집 아들이라 근데 여리여리하진 않아요 나는 다시는 엄마 때문에 그 누구도 잃지 않을거야 나만 힘들어야지

#81 ◆ZfWksmKZdzS 2021/12/31 23:55:00

밖에 나가면 사람 많으니 집에서 친구들이랑 카운트다운~~ ㅋㅋㅋㅋ 잼겠다

#82 ◆ZfWksmKZdzS 2022/01/01 00:53:18

히히ㅣ 새해에는 쏘맥ㅈ이지!!!!!

#83 ◆ZfWksmKZdzS 2022/01/01 17:32:19

새해 아침은 숙취와 함께 그리고 남자친구가 끓여준 해장 떡국과 함께했습니다

#84 ◆ZfWksmKZdzS 2022/01/01 17:40:40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어른들 친구들 지인들한테 새해인사를 돌렸다 내 새해 소원은... 엄마가 정신차리는거 남자친구랑 헤어지지 않는거 친구들 곁에 있는거 노력해보겠습니다~!

#85 ◆ZfWksmKZdzS 2022/01/01 18: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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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ZfWksmKZdzS 2022/01/01 18: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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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ZfWksmKZdzS 2022/01/01 18:18:24

개처울고있음 감정이 주체가 안된다

#88 ◆ZfWksmKZdzS 2022/01/01 18: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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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ZfWksmKZdzS 2022/01/01 18:52:57

아니야 할수있어

#90 ◆ZfWksmKZdzS 2022/01/02 13:59:41

남자친구 등에 상처가 많이 났다 손톱을 자르던가 해야하는데... 네일 이쁜건데ㅠㅠ

#91 ◆ZfWksmKZdzS 2022/01/02 14:36:26

잠을 못잔다 어젯밤에도 계속 남자친구 얼굴만 보고 있었어 아무리 눈을 감고 있어도 잠에 들지는 않고 근데 졸리긴 하다 겨우 수면제 두알 먹고 세시간 잤는데... 몸이 이상하다

#92 ◆ZfWksmKZdzS 2022/01/02 19:02:33

거의 4년만에 담배 스트레스만 받으면 이것만 찾는듯하다

#93 ◆ZfWksmKZdzS 2022/01/02 19:09:50

이게 가능한가 싶을만큼 갑자기 안좋은 일들이 너무 많이 일어나고 있다 새해인데 말입니다 여기다 말은 못하지만

#94 ◆ZfWksmKZdzS 2022/01/02 19:16:55

친구들과의 약속들을 다 취소했다 남자친구가 퇴근해도 저녁은 혼자 먹어야겠다 괜히 또 아무것도 아닌일에 소리 지를까봐

#95 ◆ZfWksmKZdzS 2022/01/02 19:4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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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ZfWksmKZdzS 2022/01/03 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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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ZfWksmKZdzS 2022/01/03 21: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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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ZfWksmKZdzS 2022/01/04 18:28:37

내가 나쁜년이지요~~

#99 ◆ZfWksmKZdzS 2022/01/04 23: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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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ZfWksmKZdzS 2022/01/05 17: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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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ZfWksmKZdzS 2022/01/05 18:15:00

오로지 편지 만약 네가 이걸 본다면

#102 ◆ZfWksmKZdzS 2022/01/05 19: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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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ZfWksmKZdzS 2022/01/05 19: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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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ZfWksmKZdzS 2022/01/05 22: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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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ZfWksmKZdzS 2022/01/05 22: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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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ZfWksmKZdzS 2022/01/07 23: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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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ZfWksmKZdzS 2022/01/07 23: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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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ZfWksmKZdzS 2022/01/08 0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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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ZfWksmKZdzS 2022/01/08 15: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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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ZfWksmKZdzS 2022/01/08 18: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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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ZfWksmKZdzS 2022/01/08 23: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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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ZfWksmKZdzS 2022/01/08 23: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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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ZfWksmKZdzS 2022/01/09 14: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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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ZfWksmKZdzS 2022/01/09 14: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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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ZfWksmKZdzS 2022/01/09 1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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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ZfWksmKZdzS 2022/01/09 16: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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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ZfWksmKZdzS 2022/01/10 19: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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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ZfWksmKZdzS 2022/01/11 2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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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ZfWksmKZdzS 2022/01/12 20: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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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ZfWksmKZdzS 2022/01/12 23: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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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ZfWksmKZdzS 2022/01/12 23:26:47

보고싶다 보고싶어

#122 ◆ZfWksmKZdzS 2022/01/13 20:55:42

나는 왜이럴까

#123 ◆ZfWksmKZdzS 2022/01/13 22: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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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ZfWksmKZdzS 2022/01/14 17: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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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ZfWksmKZdzS 2022/01/14 19: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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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ZfWksmKZdzS 2022/01/15 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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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ZfWksmKZdzS 2022/01/17 23: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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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ZfWksmKZdzS 2022/01/19 19: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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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ZfWksmKZdzS 2022/01/20 22: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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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ZfWksmKZdzS 2022/01/20 2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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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ZfWksmKZdzS 2022/01/21 20: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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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ZfWksmKZdzS 2022/01/21 21: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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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ZfWksmKZdzS 2022/01/25 23: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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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ZfWksmKZdzS 2022/01/28 21:38:33

맛집을 찾았다

#135 ◆ZfWksmKZdzS 2022/01/28 22: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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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ZfWksmKZdzS 2022/01/31 19: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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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ZfWksmKZdzS 2022/02/04 21: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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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ZfWksmKZdzS 2022/02/12 13: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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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ZfWksmKZdzS 2022/02/12 18: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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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ZfWksmKZdzS 2022/02/15 00: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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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ZfWksmKZdzS 2022/02/19 23:08:46

. 되도록 나를 빨리 잊기를

#142 ◆ZfWksmKZdzS 2022/02/24 00: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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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ZfWksmKZdzS 2022/02/24 18: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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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ZfWksmKZdzS 2022/02/25 21:48:42

내 생일이다! 친구들이랑 밤새도록 술 마시러 가요!!

#145 ◆Y4IIE1dwk7d 2022/02/26 01: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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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ZfWksmKZdzS 2022/02/26 14: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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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ZfWksmKZdzS 2022/03/01 17: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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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ZfWksmKZdzS 2022/03/05 00: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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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ZfWksmKZdzS 2022/03/06 23: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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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ZfWksmKZdzS 2022/03/12 13: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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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ZfWksmKZdzS 2022/03/14 19:15:13

여기도 이틀뒤면 떠난다 정리 할거 다 했고 내일은 일처리만 잘 하면 된다 다른 지역에서는 두밤정도 자고올듯 하다 일이 생각보다 길어질것 같다

#152 ◆ZfWksmKZdzS 2022/03/15 21:31:45

이곳에서의 마지막 밤

#153 ◆ZfWksmKZdzS 2022/03/16 19:47:02

아침 일찍 서울집에 짐 가져다 놓고 점심쯤에 호텔 도착했다 기분 내고 싶어서 전에 스위트룸으로 잡았는데 잘한 선택 같다 뷰가 너무 좋다 이따 뷰 보면서 와인 한잔 해야겠다 .

#154 ◆ZfWksmKZdzS 2022/03/18 17: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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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ZfWksmKZdzS 2022/03/18 22: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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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ZfWksmKZdzS 2022/03/19 00: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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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ZfWksmKZdzS 2022/03/20 00: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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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ZfWksmKZdzS 2022/03/23 19: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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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ZfWksmKZdzS 2022/03/28 20:07:04

새 차를 뽑았다 사실 내가 뽑은건 아니고 오빠가 사준거다 .

#160 ◆ZfWksmKZdzS 2022/03/29 23:42:06

정말 눈길 한번 안주는구나

#161 ◆ZfWksmKZdzS 2022/03/30 20:53:18

이제 조금은 담담해지는것도 같다 언제까지나 좌절하면서 살수는 없다는걸... 이제 기운 차려야 한다 조금이라도 고쳐진 내 인생 원상복구 시킬순 없어 이 결심이 단단하다고 하지는 못하겠지만 최대한 단단하게 만들어보려고 한다 세달이면 할만큼 했다 여전히 보고싶다 내게 한마디라도 한다면... 난 어떻게 반응할까

#162 이름없음 2022/03/31 19:04:04

>>5 ㄹㅇ개멋있다 나도 이런 어른이 돼야지

#163 ◆ZfWksmKZdzS 2022/03/31 22:06:26

>>162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응원할게!! ㅋㅋ

#164 ◆ZfWksmKZdzS 2022/03/31 22:07:13

다시 잘 놀러나가던 이소희 생활 시작 내일 약속을 잡았다 내일은 약속장소 나가기 전에 본가에 들러야 한다 이제는 아무도 안사는 본가... 엄마아빠가 한국으로 돌아온다면 거기서 살겠지 가져올게 있다 집에는 안좋은 기억이 많다 별로 가고 싶지 않은데 어쩔수가 없다 특히 사촌동생... 6살 차이가 나는데 내가 정말 왜그랬을까 이것도 사과해야한다 어리다는 이유로 방관하면 안되는거였다 성인 되자마자 번호 싹다 바꿔버리고 연락도 안하고 어디 있는지도 모른다는데 그럴만하다 엄마아빠가 너무 나빴다 어리다는 핑계로 나도 나빴다 어떻게 해야 사과를 할수 있을까... 그때는 고삼이었어서 금방 집을 나가고 모른척했지 지금이라도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 십년후에 사과하는게 그때 상처를 다 덮어주지는 못하겠지만 계속 자꾸 가슴을 찌르네 언니가 미안했어 아가야

#165 ◆ZfWksmKZdzS 2022/04/03 20: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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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ZfWksmKZdzS 2022/04/05 18: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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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ZfWksmKZdzS 2022/04/06 21:54:16

6월부터 엄마아빠가 한국에 들어온다 오늘 할머니 병실에 다녀왔다 상태가 많이 호전되셔서 곧 퇴원해도 될것 같다고 한다 작년부터 입원해 계셨는데 정말 다행이다 퇴원하면 본가에서 사시겠지 나도 잠깐 본가에서 머물러야할지도 모른다 퇴원은 아마 4월 중반에서 5월쯤이 될것 같다 요즘 왜이렇게 집에 술이 없는지 모르겠다 술도 좀 깰 겸 편의점 다녀와야지

#168 ◆ZfWksmKZdzS 2022/04/08 00: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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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이름없음 2022/04/08 00:37:59

아까는 그렇게 안았어도 나중에 생각해보면 생각이 달라지겠지 난 너한테 거짓말을 한거고 신뢰가 떨어졌을테니까 너는 어느정도 나를 정리했을수도 있는데

#170 ◆ZfWksmKZdzS 2022/04/08 21: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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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ZfWksmKZdzS 2022/04/08 23:00:10

내일은 친구랑 출근할때 입을 옷들 쇼핑가기로 했고 일요일에는 남자친구랑 데이트 하기로 했다 벚꽃 구경도 갈거고 가고싶었던 카페도 가보고 근사한 곳에서 저녁도 먹을거다 헤어지기 전에 남자친구가 줬던 커플링을 같이 꼈다 너무 예쁘다 행복하다 정말로

#172 ◆ZfWksmKZdzS 2022/04/10 21:42:41

오랜만에 데이트 너무 좋았다 벚꽃은 매년 봐도 예뻐 올해 벚꽃도 얘랑 봐서 다행이다 가봤던 카페는 커피는 괜찮았는데 디저트가 별로였다 저녁도 맛있게 먹었다 집에 오니까 친구가 택배를 보냈길래 뜯었더니 영양제세트가 있었다 아 우리 이제 이런거 챙겨먹을때구나 생각보다 나이를 너무 많이 먹었다 지금 쓰고 있는 텍스트 말투도 남자친구랑 말할때 말투도 고딩때랑 똑같은것 같은데...

#173 이름없음 2022/04/10 21:44:02

>>170 재화했구나 축하해

#174 ◆ZfWksmKZdzS 2022/04/10 22:30:50

>>173 내 이야기를 지켜봐주는 사람이 있을줄은 몰랐네 고마워!

#175 ◆ZfWksmKZdzS 2022/04/10 22:36:14

나이가 몇인데 아직도 알약 삼키기가 힘들다 목에 걸려서 죽을뻔했다 요즘 남자친구랑 같이 자니까 잠도 훨씬 푹 자는것 같다 어차피 맨날 서로 집에서 번갈아가면서 같이 사는데 따로 사는게 무슨 의미인가 싶어서 어젯밤에 남자친구한테 이럴바에 집 합치고 같이 살까 반농담식으로 얘기했더니 표정하나 안바뀌고 내 손 만지작거리면서 그냥 결혼할까 중얼거리길래 겁나 심쿵했다 뭐지? 나 프러포즈 받은건가?

#176 ◆ZfWksmKZdzS 2022/04/12 23: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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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ZfWksmKZdzS 2022/04/13 21:11:07

남자친구가 오늘 퇴근하면서 곱창 사와서 너무 좋았다 공부하느라 좀 힘들었는데 남자친구는 내 기분을 어떻게 띄우는지 나를 어떻게 다루는지 너무 잘 알고 있다 나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ㅋㅋ 내 옆에 있는 사람이 너라서 너무 다행이다 남자친구가 왼손잡이라 손 잡고 곱창먹었는데 너무 좋았다 ㅋㅋ 헤어졌다 다시 만나서 그런지 요즘 더 그런것 같다 마음은 한번도 변한적 없어 울애기 누나랑 언젠가 꼭 결혼하자 얘 내가 울애기라고 부르는거 질색함 ㅋㅋ 까칠하게 구는게 너무 귀여운데 어떡해ㅠㅠㅋㅋ

#178 ◆ZfWksmKZdzS 2022/04/16 00:50:33

마음이 안좋은 날이다

#179 ◆ZfWksmKZdzS 2022/04/16 00:5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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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ZfWksmKZdzS 2022/04/16 23:39:53

오늘 남자친구랑 데이트 했다 기분 엄청 좋다 저녁으로 먹은게 완전 맛있었다 나중에 같이 또 가야지

#181 이름없음 2022/04/19 00: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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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ZfWksmKZdzS 2022/04/22 21:37:43

할머니가 퇴원하셔서 당분간 본가에서 지낸다 어제 퇴원하셔서 지금은 본가에 와있다 내가 한건 아니지만 오랜만에 가구들도 비닐 벗겨지고 청소도 하고 다시 사람들이 들어온거 보니까 훨씬 숨통이 트인다 엄마 아빠가 한국으로 들어오면 사람이 더 많아지겠지 내일은 남자친구 생일이라 남자친구랑 데이트할거다 다음주 월요일부터 5월 7일까지 남자친구가 해외 출장이 있어서 떨어져 있을 예정이다 나 출근하는거 축하해줘야 하는데 미안하다고 했다 5월까지는 본가에서 지내고 6월에 엄마 아빠 들어오시면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걸로 생각하고 있다 남자친구 생일선물로 아이패드 제일 최신걸로 샀다 주말은 남자친구랑 보내고 월요일에는 공항 같이 갔다가 본격적으로 회사 다닐 준비 해야겠다

#183 ◆ZfWksmKZdzS 2022/04/24 01: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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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ZfWksmKZdzS 2022/04/24 21: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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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qjjzfhvvbhe 2022/04/24 22:00:06

근데 남자친구가 나를 고딩때부터 좋아했다는거랑 나랑 헤어졌을때 많이 울었다는건 처음알게됐다 그래서 나 언제부터 좋아한건지 한번도 안말해준건가? 너무 오래 좋아해서 쪽팔려서? ㅋㅋ 귀여워 내새끼 얼마나 맘고생을 오래 했을까 내가 괜히 미안하네 내일 이주동안 떨어져있을 생각하면 막막하다

#186 이름없음 2022/04/24 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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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ZfWksmKZdzS 2022/04/24 22:25:33

>>186 일기장 잘못 찾아온거야??

#188 ◆ZfWksmKZdzS 2022/04/24 22:28:12

내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출근 준비 시작할거다 본가 가서 살거고... 생활이 많이 달라지겠네 할머니는 저녁 같이 먹는걸 좋아하니까 되도록 같이 먹고 할머니 성격상 아침도 매일 먹고 출근해야할것 같다

#189 ◆ZfWksmKZdzS 2022/04/25 20:35:53

남자친구 아까 오후에 비행기 타고 날라감 ㅠㅠ 너무 많이 보고싶을것 같다 본가에 와있다 근데 혼자 살다가 집 오니까 우리집 진짜 넓구나 옛날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주택이고 살던 사람도 많고 층도 많아서 더 그렇게 느껴지는것 같음

#190 ◆ZfWksmKZdzS 2022/04/29 18:36:24

공부는 힘들고 남자친구는 보고싶다 아직도 일주일 넘게 남았다 영상통화를 조금씩 하긴 했는데 바쁜지 연락도 잘 안된다 월요일 첫출근 벌써부터 너무 떨린단 말이다

#191 ◆ZfWksmKZdzS 2022/04/29 21: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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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이름없음 2022/04/30 09:39:56

그 친구를 내가 잘 몰라서 오지랖일지 모르지만 걱정된다 조심해서 다녀와 밝을때 트인공간에서 만나고

#193 ◆ZfWksmKZdzS 2022/05/01 22:10:19

>>192 이제 봤네 걱정 고마워 정말로 ,

#194 ◆ZfWksmKZdzS 2022/05/02 00:08:02

내일이 첫출근이다 좀 떨린다 사실 엄청 떨린다... ㅋㅋㅋ 다 준비했다 일찍 자야지 아 긴장된다

#195 ◆ZfWksmKZdzS 2022/07/10 22:58:45

헐 미친 완전 오랜만!!! 직장생활은 조금 하다가 일이 어찌저찌 꼬여서 금방 그만두게 됐다 조금 했었는데도 피곤했다 잘 안맞는것 같다 그리고 나... 결혼합니다 ㅋㅋㅋㅋㅋ 저번달 24일에 프러포즈 받았고 9월중에 식 올리기로 했당 뭔가 부끄부끄 요즘은 결혼 준비 하느라 바쁘고... 여러 사람들 만나고 다니기도 바쁘다 결혼 하고 아직 아이 생각은 없어서 친구랑 같이 새로운 일 시작해보기로 했다 이렇게 철 없는 나를 영원히 책임지겠다고... 나라면 도망갔을것 같은데 ㅋㅋㅋㅋ

#196 ◆ZfWksmKZdzS 2022/07/10 22:59:52

생각해보면 여기서 내가 가장 연장자일수도 있지 않을까... 이십대 초반은 봤어도 후반은 많이 못본것 같아서 특히 일기판

#197 이름없음 2022/07/11 11:59:55

>>195 허억 진짜 오랜만이야 축하해!!!!

#198 ◆ZfWksmKZdzS 2022/07/13 00:15:10

>>197 고마워!!

#199 ◆ZfWksmKZdzS 2022/07/13 00:26:11

아무리 일이 많았어도 마지막에 결혼하는건 너라서 진짜 다행이다 ㅋㅋㅋㅋㅋ 프러포즈는 그냥 남자친구 퇴근하고 저녁 먹다가 뜬금없이 받았는데 깜짝 놀랐다 되게 좋은데 가길래 그냥 우와 맛있겠다 하고 갔는데 예비신부 되어버림 클래식하게 한쪽 무릎 꿇고 우리 결혼하자 ㅋㅋㅋㅋ 고개를 못드는게 너무 귀여웠다 너무 놀라서 아무말도 못하고 있으니까 멘트 바꿔서 고개 들고 나랑 결혼해줄래 아 진짜 너무 행복했다 내 대답은 당연하지 였지 다음주 주말에 드레스숍 예약을 했다 프러포즈때 얘기 하면 엄청 쪽팔려한다?ㅋㅋㅋㅋ 설렘도 있지만 편안함이 많은 관계가 너무 좋다 얘가 내 남편..?? 미쳤나 진짜... 나는 아직도 고1때 처음 봤던 얘가 기억나는데... 얘가 보면 너무 우쭐해할까봐 못하는 말이지만 나는 진짜 전생에 뭘 얼마나 잘했길래 이런애가... 너무 완전 진짜 행복해 ㅋㅋㅋㅋㅋ 아무리 생각해도

#200 이름없음 2022/07/31 18:30:31

결혼준비 너무 힘들다ㅜㅜ 그래도 여전히 좋다 드레스는 아빠가 사준다고 해서 제일 예쁘고 제일 비싼걸로 골랐다 ㅋㅋ 예비신부 예비신랑 이런말이 사람 되게 간지럽게 해... 얘도 자꾸 우리 티격대면서 툭툭 칠때 미래 남편한테 뭐하는짓이냐고 자꾸 그러는데 기분 진짜 이상해... ㅋㅋ 자잘하게 준비할게 되게 많다 신혼집은 남자친구 회사 가까운데로 그리고 좀 더 넓은데로 가기로 했다 가구는 세탁기 남자친구가 최근에 사가지고 그건 가지고 가고 침대나 식탁 소파같은거는 싹다 갈아엎기로 했다 우리는 결혼전 우울증 전혀 없던데 ㅋㅋㅋ 우리가 이상한건지 모르겠다 그냥 좋아~ 전에 사귀기 시작했을때 괜히 조금 가다 식을 감정으로 친구 잃는거 아닌가 걱정했었는데 이렇게 결혼까지 할줄 누가 알았냐고 ㅋㅋㅋ 근데 이제는 정말 내 목숨을 줘도 안아까울만큼... 사랑핳ㄴ다 으아 오글거려 !!

#201 이름없음 2022/08/01 00:13:19

할것도 없는데 예비신부된겸 정리겸 나의 러브 love 스토리 한번 풀어보겠어 이거 워낙 길어서... 챕터 나눠 써야하나 ㅋㅋㅋㅋ 1 고등학교! 여기서 처음만남 삼년동안 같은반이었고 2학년때부터는 짝된적도 몇번 있었던것 같다 십년이나 지나니까 기억이 가물가물하네... ㅎㅎ 초반엔 안친했는데 그때 내 친구들이랑 시내에서 놀다가 걔랑 같이 다니는 남자애들이랑 마주치고 또 아는애들이 섞여있어서 어쩌다가 같이 노래방을 가게 됐던적이 걔랑 좀 친해지게된 계기? 근데 나 걔 첨에 되게 싫어했음 ㅋㅋㅋㅋ 옆에 친구인줄 알고 거울보면서 틴트바르고 야 나 틴트색깔 어떠냐고 물어봤는데 별로라고... ㅋㅋㅋㅋㅋ 그게 처음 말해본거였음 아직도 기억난다 ㅋㅋㅋㅋ 그러고 그날 애들이랑 다같이 사진 찍었는데 어쩌다보니 걔랑 붙어서 찍고... 나중에 그사진 우리 부분 확대해서 앨범에 넣었던거 기억난다 근데 고딩때는 내가 중2부터 고1때까지 길게 사귄 남자친구가 있었어가지고... 그냥 진짜 친구 대하듯이 했던것 같다 그때 걔랑은 어떻게 헤어졌는지도 기억 안나네 근데 걔랑 진짜 겁나 친했었음 내가 가정사 때문에 좀 힘들때가 있었는데 다른 친구들 집에는 부모님들 엄하시고 그래서 맨날 걔네 집으로 피신갔었지... 설명하다보니 각자 가정사 오픈하고 더 가까워진듯 고만고만했던 성적 내기해서 가방들어주고 뭐 사주고... ㅋㅋㅋㅋㅋ 진짜 어렸네 23살 사귀기전까지 내가 걔한테 설렌적이 한번도 없던건 아니었음 얼굴도 반반하고 키크고 몸괜찮고... 안설렐 이유가 없었지 걔 인기도 많았으니까 근데 내입으로 말하긴 뭐하지만 나도 인기 꽤 있었다구 ㅋㅋㅋㅋ 처음으로 설렜던건 학교에서 바퀴벌레였나 쥐였나 나와가지고 애들 완전 혼비백산이었는데 그때 내쪽으로 오길래 뒤에있던 걔한테 안기고 매달렸는데 그거 다 그대로 버티고 눈마주쳤던거? 몇번 생각나는게 있었는데... 아 내가 틴트 색깔 어떠냐고 물어봤을때 처음으로 괜찮다고 해준거 ㅋㅋㅋ 첫인상이 그래서 그런가 이게 좀더 인상깊었음 이건 설렜다기보다는 오 드디어 이런느낌이었던것 같다 아 제일 설렜던거 그때는 몰랐는데 이제보면 그때부터 좀씩 의식하기 시작했던것 같음 고삼때 수학여행가서 애들이랑 쌤 몰래 술마시고 어지러워서 베란다에 몸기대고 바람쐬고 있었는데 와 이거 아직까지 생생하게 기억난다 야 니 괜찮? 이러면서 내옆에 와서 같이 바람쐬고... 근데 바닷가라 바람이 갑자기 엄청 불어서 내 머리카락이 얼굴을 다 파바박 가려버린거 바람이 너무 세서 감당이 안되니까 걔가 머리 딱 뒤로 넘기고 두손으로 내 얼굴 붙잡고 있는데 내가 아 오키 나도 잡았다고 걔 손위에 내손 포개고 그러면 난 걔가 손 뺄줄 알았지 근데 안빼고 그순간에 눈이 딱 계속 얼굴 잡고 겁나 길게 마주치는데 진짜 심장 겁나 뛰었다 완전 키스분위기였다고... 어쩌다가 그냥 얼레벌레 지나갔었는데 그때부터 좀 달라졌었다 내가 걔 보는게 그 눈빛 술기운 바다라는 설정 별조명 다 분위기 겁나 잡아버려서...하여튼 나는 정시로 걔는 수시로 같은 대학 붙음 나는 추추합 ㅋㅋㅋㅋㅋ 2 20대 초반 같은 대학 붙어서 만날 밥도 같이 먹구 술도 많이 마시고 했었음 그러다 걔가 군대 갔고 난 걔 군대갔을때 그제서야 내가 얘 좋아하는구나 알았다 ㅋㅋㅋㅋ 잘 갔다오라고 인사하고 돌아서는데 눈물이 막 ㅋㅋㅋㅋㅋ 진짜 당황했던 기억난다 나도 내가 왜 우는지 몰랐던... 그리고 스물세살 초반에 내가 많이 힘들었던적이 있었는데 그때 얘가 많이 도와줬었음 의지도 하게 해주고... 그때 서로 좋아하는거 인정하는 그런 시기였던것 같다 안겨서 울때 토닥토닥 해주던게 당시에는 우느라 정신없어서 몰랐는데 나중에 정신차리고 보니까 겁나게 설레더라 ㅋㅋㅋ 그해 겨울크리스마스 이브에 사귀기 시작하고... 처음엔 6년을 친구였다가 사귀니까 모든게 어색해서 ㅋㅋㅋㅋ 그때 찍은 사진 보면 진짜 어색해 크리스마스이브 사람 미어터진 거리에서 걔는 장갑끼고 있었는데 내가 손잡으니까 뿌리쳐서 처음에 당황했는데 장갑벗고 다시 손내밀어서 진짜 귀여웠다 ㅋㅋㅋㅋ 3 이십대 후반 싸우기도 엄청 많이 싸웠고 몇번 헤어지기도 했었다 예전 친구사이처럼 편하게 대하지만 설렘과 사랑은 남아있는 관계를 잘 유지했음 남자친구 일하고 집 다시 구하면서 내 자취방 바로옆으로 구했고 그때부터 거의 동거아닌 동거가 시작됐다 나도 친구랑 뭐좀 해보겠다고 뚝딱대던 시절이라 서로 바빠서 그거때문에 조금씩 싸우기도 했었는데 그때마다 잘 풀었던것 같다 그렇게 계속 연애하다 저번달에 프러포즈 받아서 곧 결혼함 ㅋㅋㅋㅋ 이거 왜쓴거지... 잘 모르겠는데 어쨌는 뭐 우린 이렇게 잘 만났따^^ ㅎㅎ

#202 이름없음 2022/08/09 16:16:13

스크랩해놓고 이따금 생각날때마다 들어와보던 사람으로서 친구가 결혼하는거같고 눈물의도가니탕이다ㅠ 축의는 닳지않는 행복으로 빌어줄게 죽을때까지 행복하길 바라!

#203 이름없음 2022/09/03 17:21:08

>>202 너무너무 고마워ㅠㅠ 꼭 행복할게!

#204 이름없음 2022/09/03 17:25:25

진짜 얼마 안남았다 결혼준비 너무 힘들어 그래도 평생 한번뿐인 결혼이니까 후회없이 준비해보자~~

#205 이름없음 2022/09/03 17:44:05

결혼 축하해!!! 백년해로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아!!!!

#206 이름없음 2022/09/03 20:08:39

>>205 정말 고마워 내 행복을 빌어주는 사람이 이렇게 많다니 그것만으로도 행복하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