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본문에 뭐라 써야할 지 모르겠네. +)혹시 어떤 문장에 대한 해석이 궁금하다면 편하게 레스 남겨줘. 괜히 의뭉스럽게 흘린 것도 몇 개 있으니까 신경 쓰이서.. +)쓰다보니까 문장이 아닌 게 많아져서 문장→문구로 변경함.
문구쓰는 사람
내게 필요한 건 해소가 아닌 위로였다.
짓무른 마음의 향은 땅에 떨어져 뭉개진 열매의 악향과도 같았다.
사람은 제 무지에 비례해서 거만하다.
당신이 상투적인 변명거리를 들먹이는 순간에, 이윽고 완전히 사라져버린 가장 소중한 것들의 가치를 당신은 아는가?
침묵과 강요는 일을 키운다.
그날 새벽엔 추석 냄새가 났다
이따금, 내가 정말 무가치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인연은 마음에 스며드는 물과, 실연은 그 물이 한순간에 얼어버리는 것과 닮아보인다.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어, 나 말고도 모든 것들이.
눈 내리는 날, 이라는 소재로 300자 정도의 글을 쓴 적이 있다.
패러디 소설을 쓸 때 가장 마음 아프고 꺾이던 순간은, 결국 내 소설이 아니라는 생각이었다.
소설을 쓸 때 있잖아, 독백같은 게 쓰기 어렵더라. 실생활에선 정말 많이 하는 게 그건데.
정확히 1년 전에는 소설을 내 이상을 실현한 결과물로 생각했던 것 같은데, 이젠 각각의 결핍과 욕구를 먼저 생각하고 있어.
고민, 고뇌, 아집.
넌 어떨 지 모르겠지만, 난 클래식을 들으면서 자면 정말 미묘한 상태가 되더라. 잘 잔 것 같지는 않은데, 음악은 만족스럽고, 일어나보면 한 너덧번은 깨어났던 기억이 있단 말이지.
· · · 그러고보면, 나는 항상 내 생각을 한 발 뒤에 걸쳐놓는다. 이거한다면, 이거인 것 같아서, 이거같은데…. 난 아무도 없는 허공에 동의를 구한다. 무언가 허가가 필요하기라도 하듯이.
위의 문장은 방금 깨달은 사실이다....의외로 도움이 된다, 이거.
따뜻한 사랑을 바라지 않고, 황홀한 여행은 사치라 여기는 사람은 그저 지켜보는 것 말곤 할 수 없어요.
고통에서 도피하지 마라, 고통이 얼마나 감미로운지를 맛보라.
-겪어본 바로는, 정신적인 고통은 확실히 정도를 넘어섰을 때 열락과도 같은 무언가로 바뀌고, 공포 속에서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쾌락은 확실히 감미롭다. 헤르만 헤세가 이걸 말하고 싶었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공포가 열락으로 바뀌는 그 순간 내가 한가지 알게된 것은 정신적인 자극은 정말 '괜찮은 범위' 내에서만 받아야한다는 거다. 안그러면 정말 미쳐버린다.
고통은 맛없쪄
>>22 뇸냠
-냠
로봇도, 사람도, 결국은 비슷한 처지이지 않을까. 다만 로봇은 목적을 강제당하고, 사람은 유도당할 뿐.
칠주선-겸손, 자선, 친절, 인내, 순결, 절제, 근면 칠죄종-교만, 탐욕, 질투, 분노, 음욕, 식탐, 나태
명절이 싫어지는 사람들의 마음을 알 것 같다.
두루뭉술한 미래를 바라보고 있다.
다름을 인정하라는데, 다르다라는 인식이 얼마나 사람을 배타적이고 잔혹하게 만들 수 있는지 생각한다면 참 이상론적이고 모순적인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우리는 넓을수록 아프다.
여행을 떠나고 싶다. 동시에 방에 틀어박히고 싶다.
캐릭터: 소설·극·만화 등에 등장하는 인물이나 동물. 또는, 그 외모나 이야기 내용에 의해 독특한 개성과 이미지가 부여된 존재.
모두가 삶의 주인공이란 말은 너가 주인공만큼 특별하단게 아니라 너 하나로 오롯이 존재하는 고유한 개체라는 말이다. 사실 특별함이 항상 주인공 자리를 떠먹여주진 않는다. 조연, 엑스트라로 나오는 세상 특별한 사람도 있는 법이니까.
당신에게 생명은 어느정도의 가치가 있을까? 예를들어서, 당신에겐 만 명의 팔 한쪽을 바쳐서 한 명의 목숨을 완전히 구제할 수 있는 적법한 권리가 있다. 그 만 명도, 한 명도 당신에게 있어 완전한 타인이다. 당신의 선택에 의해 고생할 만 명은 팔을 뜯긴 고통만 있을 뿐, 과다출혈이나 생활상의 곤란으로 죽을 우려는 없어질 것이다. 위와 같은 경우, 당신은 만 명의 팔을 바치겠는가? 아니면 누군가가 영면에 빠지는 것을 방치하겠는가?
당신이 위의 문제에서 어느것을 결정했다면, 그게 당신이 생각하는 일반적인 생명의 무게일 것이다. 다만, 누군가에게는 당신도 일반적인 생명 중 하나일 것이다.
내가 쓴 소설을 찾을 수 없게 됐어.
나에 집중하기에도 벅참을 느낀다.
하루하루가 힘들지만, 쌓이는 어제가 벅차오를만큼 기쁘던 날들이 있었다.
규범에 접근하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가 있다.
아직 준비되지 않은 어깨에 무거운 책임감이 쌓인다.
세상에 하얀 거짓말도 있는 걸 보면, 거짓말은 나쁜 행위라기보다 원론적으론 중의적인 의미의 행동에 가까울 것이다. 우리가 대개 거짓말을 '나쁜 행위'라고 인식하는 이유는 뭘까?
감정 쓰레기통
행복한 꿈도 악몽이 될 수 있다.
무게를 의식하지 않는 편이 좋다.
그럼에도 고민해야만 한다.
정중한 전쟁도, 신념을 위한 전쟁도 없다. 그냥 그곳에 있는 건 욕망이다. 그러나 우린 인간이기에
우리들에겐 외면하고 있는 세상의 이야기가 있다
아픔이 없다는 건 무슨 의미일까?
………마지막 날이다. 무슨?
제대로 생각해서 말하는데엔 아주 긴 시간이 필요하다. 그래서 우리는 상처를 준다.
씹어삼킨 말들이 많다.
'나는 왜 존재하는가?', 어느 누군가가 이런 이야기에 대해 고민했다는데, 전제부터 틀린 말이다.
나보다 소중한 사람이라는 말은 함부로 하는 게 아니다. 말의 무게란 그렇다.
전등이 켜졌다가, 이내 다시 꺼진다.
슬플 때 자기먹을거 나눠주는 사람이 짱이다...
아니 이렇게 많이 영향받아도 되는거냐고..
나부터 힘껏 행복하자.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을 위해서, 그리고 내 인생의 주인공인 나를 위해서.
너무 부정적인 말만 쓴거 같아서, 써봤어요. 최근에 웹툰보다가 나온 내용인데, 눈에서 안떨어져서
이전에 한 생각들을 다시 되돌아 볼 수 있다는 건 좋은 일이다.
마음이 못된건 어떻게 고치지?
어두워지더라도 추해지지는 말자.
나의 절망은 악취가 났었는데, 타인의 절망은 어쩜 이리도 달콤한지.
결국 어떤 길로 향하는 삶의 여정의 끝은 죽음이라니, 터널 끝 낭떠러지같아. 허무하네.
오늘 두 번 울었어
내가 뒷말을 좀 들었는데, 상처도 좀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