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명절은 예전 명절처럼 분위기가 안나네ㅜㅜ 인정??

잡담 2022/02/02 11:08:38

#1 이름없음 2022/02/02 11:08:38

예전에는 명절 연휴만 되면 티비에서 특집 예능으로 아이돌들 한복 입고 막 쏟아져 나와가지고 모창 대회도 하고 팀 나눠서 민속놀이도 하고 막 명절 분위기 제대로 나게 시끌벅적한 재밌는 예능들 많이 해줬었는데 요즘은 그런 것도 없구ㅜ친척들끼리 모이는 문화도 점점 사라지고 있는거 같아서 예전 명절 분위기가 그립네 다시 예전 명절 처럼 티비나 길거리에서 막 시끌벅적하게 호들갑 떨어줬음 좋겠다

#2 이름없음 2022/02/02 11:45:13

마쟝 명절 하루이틀전에 아파트 창문 내려다보면 사람들 짐싸고 차타는게 눈에 훤이 보이고 꽉찼던 주차장이 뻥뻥 뚫려있었는데…. 적응이 안된건 아니지만 어색하

#3 이름없음 2022/02/02 11:54:37

>>2그리고 명절 당일 날 아파트 야외 주차장에서 친척들 끼리 서로 야외 주차장에서 작별인사 하는 소리도 이젠 듣기 힘들어졌어...

#4 이름없음 2022/02/02 11:57:02

난 너무 좋은데..

#5 이름없음 2022/02/02 12:04:10

완전 인정 전에는 막 윷놀이 하고 세배하고 놀러가고 그랬는데 걍 집에만 쳐박혀있고.. 놀러가지도 못하고 사람도 안오고.. 폰만 하고 있음

#6 이름없음 2022/02/02 12:09:05

>>4옛날 명절 분위기 보다??

#7 이름없음 2022/02/02 12:10:33

굳이 친척댁에서 안자는 건 진짜 좋긴 한데 분위기 빠져버린 건 아쉬움ㅋㅋㅠㅠ

#8 이름없음 2022/02/02 12:11:05

>>5윷놀이 진짜 인정ㅜㅜ나이대 비슷한 친척들하고도 집 안에서 놀다가 집 밖 동네에서 놀다가 하는 것도 진짜 꿀잼이었지

#9 이름없음 2022/02/02 12:14:41

>>7분위기가 진짜 많이 빠져 버렸지ㅜㅜ다시 예전 명절 처럼 티비나 길거리에서 막 시끌벅적 호들갑 떨어줬으면 좋겠어ㅜ

#10 이름없음 2022/02/02 12:18:06

할아버지내외 돌아가시고 큰아버지한분도 사고로 돌아가신후로 장손이 제사 안지내겠다 해버리는 바람에 그후로 한번도 모인적이 없네 다들 치고받고 싸운끝에 사이만 틀어져서 모이지도 않아 사실상 형제지간인데도 남만도 못한 사이들이 되버렸네

#11 이름없음 2022/02/02 12:23:34

>>10아이고 어렸을 때 친척들이랑 즐거웠던 기억은 있어??

#12 이름없음 2022/02/02 12:24:11

난 친가 안가는건 진짜 좋아 우리 집안은 명절이 곧 며느리들 육체노동+감정노동의 장이라서 갈굼이랑 이간질도 심했고 진짜 코시국이 사람 한 명 살렸지

#13 이름없음 2022/02/02 12:29:34

>>11 어릴때야 할아버지가 주도하셨으니까 아버지형제들 다 모이고 애들 다 모이면 엄청 북적거렸지 큰엄마들 전부 모여서 음식하느라고 명절 이틀전부터 모여서 먼저 음식들 하셨구 제사지낼때도 축문까지 다 하시는 분이셔서 제사만 1시간 넘게 한 기억은 나네 어린조카들이나 애들은 오래 서있고 절시키면 하기 싫어서 몸을 뒤틀어대다가 혼나던거도 생각나고 큰아버지들한테 잔소리듣고 다닌거랑 할아버지랑 6시간씩 장기둔거랑[죽을맛] 사촌형들중에는 막내 사촌형이랑 여름이면 동네 강가가서 멱감고 놀은 기억나네 다슬기 주워오고 메기잡아오고 소끌고 풀먹이러도 가보구 좋은기억도 많긴하지만 이젠 얼굴안보는 사이에 애들도 훌쩍 크니까 조카들도 대념대념하고 그냥 동네 아저씨취급느낌 ㅠㅠ

#14 이름없음 2022/02/02 12:52:31

>>13크면 애들이랑 서먹서먹 해지는거 진짜 인정ㅋㅋㅋ

#15 이름없음 2022/02/02 13:33:56

그니까 분위기 빠지다보니 나도 친척들 본지 오래됐네.. 세뱃돈도 줄어들구.. 그런 분위기 어릴때부터 참 좋아했는데 요즘은 아예 안나드라

#16 이름없음 2022/02/02 15:46:22

아 나도ㄹㅇ 초등학생 땐 사촌동생이랑 명절 때마다 큰집 근처 학교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았는데 지금은 대화 안한지도 몇년 됐고 놀이터도 없어졌음.. 재작년 설날을 마지막으로 큰집 간 적이 없네

#17 이름없음 2022/02/02 18:13:54

친척들 다 와서 전 부치고 떡국 끓이고 명절 준비하는 거 너무 좋았는데 ㅅㅂ 이젠 와도 느낌도 안 나 맨날 코로나 몇십반면 돌파 이 소리만 하고ㅡㅡ

#18 이름없음 2022/02/02 19:38:30

>>15그니깐

#19 이름없음 2022/02/02 21:28:16

삼촌네 집이 커서 이모 3명과 삼촌과 외숙모와 이모부들과 할머니 엄마 동생 사촌 8명들 다같이 북적북적 모여서 밥먹던 때가 그립다

#20 이름없음 2022/02/02 21:42:24

>>12 22...우리 친가도 며느리 갈아넣어서 효도하는 쪽이라..명절이 썩 반갑진 않음 걍 집안이 콩가루야ㅋㅋㅋㅠㅠㅠ 작은이모가 나 자는 줄 알고 친구분이랑 통화하시는데...얼른 친할머니 땅 가져가야겠다고 벼르는 것도 다 들었다..큰이모는 부잣집 딸이라 내가 아주 어릴 때부터 사촌동생 나한테 맡기고서는 맨날 잠만 자고...이모부는 이혼에 도박에 민증말소에...사촌언니는 퇴학 직전까지 가고 아주그냥 막장이 따로 없어 화목한 집안은 반갑겠지만 우린..친척분들 얼굴 보는 게 너무 싫다.. 혹시 몰라서 큰이모니 작은이모니 하는 명칭은 좀 바꿨어 사촌오빠가 스레딕하는 것 같아서 큐ㅠㅠㅠ

#21 이름없음 2022/02/02 21:46:54

마자ㅠㅠ 다들 모여서 세배도 나이대별로 하고 큰방에 애들 티비보게 몰아넣고 거실에서 엄마들이랑 할아버지 고스톱치고 작은방에서 아빠들 카드게임 하고ㅋㅋ 엄마고스톱치는데 잔돈빌려드리고 나중에 지폐로 받는 맛도 있었는데

#22 이름없음 2022/02/03 01:09:27

넷플만 주구장창 보다 낼 출근.. 시바꺼

#23 이름없음 2022/02/03 11:07:03

>>21맞아!! 그런 분위기!! 요즘은 진짜 그런거 많이 없어졌어ㅜ인터넷이나 sns에서 명절을 너무 안좋게만 표현해서 그런가...

#24 이름없음 2022/02/03 16:09:33

외가쪽 사촌들이랑은 그래도 아직까지 친분 유지하고 있는데 친가쪽과는 어느새 모여도 폰만 보고 있다 나 스스로도 중학생때까진 명절 1주일전부터 두근두근했는데 이젠 명절이 와도 걍 그런가보다 해

#25 이름없음 2022/09/12 17:12:19

>>24나는 아직도 명절 1주일 전 부터 두근두근 함ㅋㅋ

#26 이름없음 2022/09/12 17:32:12

나도 우리 친가는 그럼... 외가도 할머니 돌아가시고 난 뒤부턴 좀 덜한듯? 그래도 외가는 아버지랑 이모부들이 술친구라 자주 만나셔서 그렇게 삭막하진 않아 ㅋㅋㅋ

#27 이름없음 2023/01/24 19:31:28

아ㅜㅜ코로나가 좀 풀린 이번 설날도 딱히 예전 명절 분위기는 나지 않았다ㅜㅜ

#28 이름없음 2023/01/24 20:54:45

사촌 넷이서 방에서 각자 폰만하다 밥먹고 와서 뭔가했어 진짜 ㅋㅋ 어린 애들은 근 3년 모이지를 않았으니까 명절 분위기란 걸 아예 모르는걸지도

#29 이름없음 2023/01/24 21:05:06

삭제된 레스입니다.

#30 이름없음 2023/01/25 12:04:43

>>28와씨 우리 친척들도 모이면 폰만 하다가 감ㅋㅋ그래도 요즘 같은 세상에 친척들끼리 모이기라도 하는 게 어디냐면서 좋게 생각하는 중ㅋㅋ

#31 이름없음 2023/01/25 12:51:33

난 안 모여서 오히려 더 좋던데

#32 이름없음 2023/09/28 12:17:31

이번 추석도 여전하구나ㅜ

#33 이름없음 2023/09/28 12:22:42

친가는 엄마 존나 부려먹어서 초등학교 저학년 즈음에 연 끊고 안 가지만 외가는 가면 꽤 재미있었는데 코로나 이후로 추석같은 경우에는 잘 안 모이는 듯... 좀 아쉽기는 함

#34 이름없음 2023/09/28 12:35:05

>>33 우리집도.. 울엄마 몸 약해서 설이랑 추석 지나면 항상 아프셨음

#35 이름없음 2023/09/28 12:59:36

우린 그나마 명절 전주 주말에 모이기는 한데 할머니 할아버지 다 돌아가셔서 예전보단 뭔가 좀 허전해ㅠㅠ

#36 이름없음 2023/09/28 13:14:01

>>10 우리아빠랑 작은아빠 큰아빠도 이제 예전처럼 안 만남..

#37 이름없음 2023/09/28 14:46:02

>>34 아 ㄹㅇ 그집 남자들 다 누워있는데 엄마랑 그외 집안 며느리들 개부려먹어ㅋㅋㅋㅋ 그와중에 여자는 제사 못 지냄. 지낼 마음도 없었지만. 웃긴건 고모는 일 안 했음. 남의집 여자만 부려먹어서 그 나이에도 그집은 가기 싫어했던 기억이 선명함. 이정도면 퇴마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괴담 레스토랑 보면서 말했다 개혼났었을 정도로...

#38 이름없음 2023/09/28 14:52:06

외가는 모이면 잘 놀고 명절 아니어도 시간나면 모여서 여행가고 그랬는데 내가 고3이라 근 3년간 외가에 가지를 못해서 우리 가족도 설날 제외하면 안 가게 됨. 아쉬워... 명절 핑계로 모여서 놀고 저녁에 어른들 술 마시는데 끼어서 안주 집어먹고 재미있었는데...ㅋㅋㅋㅋ

#39 이름없음 2023/09/30 09:36:11

이제는 명절 예능도 안 한다ㅠㅋㅋㅋㅋ

#40 이름없음 2023/09/30 12:03:12

크리스마스도 그래 세상이 점점 흑백으로 변하고있다..2000년대 초반 크리스마스가 너무 그리워

#41 이름없음 2023/09/30 12:30:17

코로나 이후로 많이 바뀐 것 같애.. 전에는 명절인데 무조건 모여야지 였다면 지금은 모일 사람은 모이고 모여도 개별적인 느낌이 들어

#42 이름없음 2023/09/30 16:35:09

ㅆㅇㅈ

#43 이름없음 2023/09/30 20:21:57

>>40와 진짜 크리스마스 때도 점점 흑백으로 변해 가는 거 진짜 ㄹㅇㅜㅜ 이젠 아시안 게임에도 관심도 안 갖는다.....

#44 이름없음 2023/09/30 20:36:55

일단 한복을 안 입음

#45 이름없음 2023/09/30 20:37:14

>>41 그리고 레스주 말대로 코로나 이후로 우리집도 아예 안 모임 제사도 없어지고

#46 이름없음 2023/09/30 20:40:20

>>45우리도 코로나 이후로 제사 없어졌다...ㅋㅋㅋ명절 때 제사 안 지내고 친척들끼리 안 모이니깐 그냥 광복절 같은 일반 공휴일 같애...ㅋㅋ그리고 코로나 이후로 사람들끼리 주고 받는 명절 선물들도 팍 줄어든 거 같음

#47 이름없음 2023/09/30 20:45:05

>>44음 사람들이 점점 애기를 안 낳게 돼서 그런 거 같기도 하고..ㅋㅋ명절 때 친척들끼리 모였을 때 애기들이 떠들면서 좀 뛰어 놀아 주고 귀여운 사고도 좀 쳐 줘야지 분위기가 되게 활기차지는데 요즘은 사람들이 애기를 잘 안 낳아서 명절에 애기들 웃음소리와 울음소리도 안 들리고 애기였던 애들은 지금 중고등학생 돼서 명절 때 시골 오면 걍 조용히 방에만 틀어 박혀서 스마트폰만 하고 ...ㅋㅋㅋ

#48 이름없음 2023/10/01 02:02:12

우리는 가장 맏이 사촌언니 사촌오빠가 도맡아서 우리한테 말 걸어주고 어디 데려가고 그래서 서먹한건 거의 없긴한데 그래도 명절 전에 전이랑 잡채 만들고 그런거 보면서 옆에서 전 하나씩 먹고 그런게 좋았는데 지금은 힘들다고 바로 사와…ㅜㅜ

#49 이름없음 2023/10/01 02:53:01

우리집은 친가랑 사이 안 좋음+땅끝과 땅끝이라 명절 때 친가 가본 적 없고 외가는 가깝긴 한데 이모, 삼촌은 외국 나가있고 미혼이라 사촌도 없어서 항상 할머니 할아버지랑 엄마아빠, 동생 총 6명이서 보냈어ㅠ 친척들 모두 모여서 시끌벅적한 분위기로 보낸 적이 한 번도 없어. 근데 요즘은 외가집조차 안 가고 명절 돼도 너무 조용히 집에만 있어서 우울하다

#50 이름없음 2023/10/01 05:00:08

걍 우리가 어렸을때를 생각하면 어리니까 사촌들끼리도 재밌게놀고 그랬는데 지금 손주 세대(우리세대)는 다크고 그렇다고 그 다음세대 애기가 생길정도는 아니어서 서먹서먹 어색해진거아님? 출산률이 떨어졌으니까 그런 시끌벅적 명절 분위기를 낼수있는 가족 자체가 줄어들긴 했겠지만 시대가 변한것도 변한건데 걍 우리가 커져서 그렇게 느끼는게 더 클듯

#51 이름없음 2023/10/01 05:00:46

TV에서 특집 예능 이런건 원래 잘 안봐서 모르겠다... 옛날엔 내가 관심없어도 엄마가 틀어놓으면 대부분 특집방송 식으로 한거같은데 요즘엔 그런게없긴하네

#52 이름없음 2023/10/01 12:47:31

>>48ㄹㅇ옆에서 명절 음식 만들고 있을 때 슬쩍 슬쩍 집어 먹는 분위기가 진짜 너무 좋았었는데ㅜ그립다ㅋㅋㅋㄹ

#53 이름없음 2024/02/11 11:00:48

올해 명절은 더 하다 진짜ㅜ

#54 이름없음 2024/02/11 11:40:50

친척들 다 같이 한 50명 모여서 윷놀이도 하고 그랬는데 코로나 터지고 나서는 하기 힘들어졌고 그 이후로는 다 같이 모여서 얼굴만 보고 밥 먹고 끝나버림.. 좀 아쉽긴 하더라

#55 이름없음 2024/02/11 11:41:12

사실 난 사람들 오지랖 넓었던 때가 나았던것같음ㅜㅜ 다들 함께 즐겁게 살아가자!

#56 이름없음 2024/02/11 15:45:54

>>54우리도 코로나 이후로 모이기 힘들어졌어ㅜ진짜 예전에는 윳놀이도 하고 그랬었는데 그리고 명절에 시골집 가면 또래 사촌들이랑 진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엄청 재밌게 놀고 그랬었는데

#57 이름없음 2024/02/11 15:48:17

>>55 나도 그 때가 그리워ㅜㅜ그 때가 훨씬 정겨웠음

#58 이름없음 2024/02/11 16:11:03

보수적인 집안은 두 손 벌려 대환영이고 친척들끼리 화목하게 잘 지내던 집안 입장에선 아쉬울 듯...

#59 이름없음 2025/02/02 18:03:50

이번 명절은 유독 심했다ㅜㅜ

#60 이름없음 2025/10/10 08:55:38

이번 추석도 여전했다ㅜ

#61 이름없음 2025/10/10 12:38:53

우리도 코로나 이후로 안 모임.. 서로 사이가 안 좋다거나 그런건 아닌데 그냥 자연스럽게 안모이게된듯 어릴땐 설날에 친척집 가서 한복입고 세배하고 또래 사촌들이랑 큰집 근처 학교 놀이터 가서 놀았는데 그 놀이터도 없어진지 한참 됐음..

#62 이름없음 2025/10/10 16:12:38

우리는 모이긴 모이는데 확실히 주도하던 할머니 안 계시니까 더 간소화되는듯...? 그래도 우리 큼+남자어른들 인식 바뀜으로 분위기 자체는 더 화목하게 같이 준비하는 것 같아서 그건 마음에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