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명절 연휴만 되면 티비에서 특집 예능으로 아이돌들 한복 입고 막 쏟아져 나와가지고 모창 대회도 하고 팀 나눠서 민속놀이도 하고 막 명절 분위기 제대로 나게 시끌벅적한 재밌는 예능들 많이 해줬었는데 요즘은 그런 것도 없구ㅜ친척들끼리 모이는 문화도 점점 사라지고 있는거 같아서 예전 명절 분위기가 그립네 다시 예전 명절 처럼 티비나 길거리에서 막 시끌벅적하게 호들갑 떨어줬음 좋겠다
요즘 명절은 예전 명절처럼 분위기가 안나네ㅜㅜ 인정??
마쟝 명절 하루이틀전에 아파트 창문 내려다보면 사람들 짐싸고 차타는게 눈에 훤이 보이고 꽉찼던 주차장이 뻥뻥 뚫려있었는데…. 적응이 안된건 아니지만 어색하
>>2그리고 명절 당일 날 아파트 야외 주차장에서 친척들 끼리 서로 야외 주차장에서 작별인사 하는 소리도 이젠 듣기 힘들어졌어...
난 너무 좋은데..
완전 인정 전에는 막 윷놀이 하고 세배하고 놀러가고 그랬는데 걍 집에만 쳐박혀있고.. 놀러가지도 못하고 사람도 안오고.. 폰만 하고 있음
>>4옛날 명절 분위기 보다??
굳이 친척댁에서 안자는 건 진짜 좋긴 한데 분위기 빠져버린 건 아쉬움ㅋㅋㅠㅠ
>>5윷놀이 진짜 인정ㅜㅜ나이대 비슷한 친척들하고도 집 안에서 놀다가 집 밖 동네에서 놀다가 하는 것도 진짜 꿀잼이었지
>>7분위기가 진짜 많이 빠져 버렸지ㅜㅜ다시 예전 명절 처럼 티비나 길거리에서 막 시끌벅적 호들갑 떨어줬으면 좋겠어ㅜ
할아버지내외 돌아가시고 큰아버지한분도 사고로 돌아가신후로 장손이 제사 안지내겠다 해버리는 바람에 그후로 한번도 모인적이 없네 다들 치고받고 싸운끝에 사이만 틀어져서 모이지도 않아 사실상 형제지간인데도 남만도 못한 사이들이 되버렸네
>>10아이고 어렸을 때 친척들이랑 즐거웠던 기억은 있어??
난 친가 안가는건 진짜 좋아 우리 집안은 명절이 곧 며느리들 육체노동+감정노동의 장이라서 갈굼이랑 이간질도 심했고 진짜 코시국이 사람 한 명 살렸지
>>11 어릴때야 할아버지가 주도하셨으니까 아버지형제들 다 모이고 애들 다 모이면 엄청 북적거렸지 큰엄마들 전부 모여서 음식하느라고 명절 이틀전부터 모여서 먼저 음식들 하셨구 제사지낼때도 축문까지 다 하시는 분이셔서 제사만 1시간 넘게 한 기억은 나네 어린조카들이나 애들은 오래 서있고 절시키면 하기 싫어서 몸을 뒤틀어대다가 혼나던거도 생각나고 큰아버지들한테 잔소리듣고 다닌거랑 할아버지랑 6시간씩 장기둔거랑[죽을맛] 사촌형들중에는 막내 사촌형이랑 여름이면 동네 강가가서 멱감고 놀은 기억나네 다슬기 주워오고 메기잡아오고 소끌고 풀먹이러도 가보구 좋은기억도 많긴하지만 이젠 얼굴안보는 사이에 애들도 훌쩍 크니까 조카들도 대념대념하고 그냥 동네 아저씨취급느낌 ㅠㅠ
>>13크면 애들이랑 서먹서먹 해지는거 진짜 인정ㅋㅋㅋ
그니까 분위기 빠지다보니 나도 친척들 본지 오래됐네.. 세뱃돈도 줄어들구.. 그런 분위기 어릴때부터 참 좋아했는데 요즘은 아예 안나드라
아 나도ㄹㅇ 초등학생 땐 사촌동생이랑 명절 때마다 큰집 근처 학교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았는데 지금은 대화 안한지도 몇년 됐고 놀이터도 없어졌음.. 재작년 설날을 마지막으로 큰집 간 적이 없네
친척들 다 와서 전 부치고 떡국 끓이고 명절 준비하는 거 너무 좋았는데 ㅅㅂ 이젠 와도 느낌도 안 나 맨날 코로나 몇십반면 돌파 이 소리만 하고ㅡㅡ
>>15그니깐
삼촌네 집이 커서 이모 3명과 삼촌과 외숙모와 이모부들과 할머니 엄마 동생 사촌 8명들 다같이 북적북적 모여서 밥먹던 때가 그립다
>>12 22...우리 친가도 며느리 갈아넣어서 효도하는 쪽이라..명절이 썩 반갑진 않음 걍 집안이 콩가루야ㅋㅋㅋㅠㅠㅠ 작은이모가 나 자는 줄 알고 친구분이랑 통화하시는데...얼른 친할머니 땅 가져가야겠다고 벼르는 것도 다 들었다..큰이모는 부잣집 딸이라 내가 아주 어릴 때부터 사촌동생 나한테 맡기고서는 맨날 잠만 자고...이모부는 이혼에 도박에 민증말소에...사촌언니는 퇴학 직전까지 가고 아주그냥 막장이 따로 없어 화목한 집안은 반갑겠지만 우린..친척분들 얼굴 보는 게 너무 싫다.. 혹시 몰라서 큰이모니 작은이모니 하는 명칭은 좀 바꿨어 사촌오빠가 스레딕하는 것 같아서 큐ㅠㅠㅠ
마자ㅠㅠ 다들 모여서 세배도 나이대별로 하고 큰방에 애들 티비보게 몰아넣고 거실에서 엄마들이랑 할아버지 고스톱치고 작은방에서 아빠들 카드게임 하고ㅋㅋ 엄마고스톱치는데 잔돈빌려드리고 나중에 지폐로 받는 맛도 있었는데
넷플만 주구장창 보다 낼 출근.. 시바꺼
>>21맞아!! 그런 분위기!! 요즘은 진짜 그런거 많이 없어졌어ㅜ인터넷이나 sns에서 명절을 너무 안좋게만 표현해서 그런가...
외가쪽 사촌들이랑은 그래도 아직까지 친분 유지하고 있는데 친가쪽과는 어느새 모여도 폰만 보고 있다 나 스스로도 중학생때까진 명절 1주일전부터 두근두근했는데 이젠 명절이 와도 걍 그런가보다 해
>>24나는 아직도 명절 1주일 전 부터 두근두근 함ㅋㅋ
나도 우리 친가는 그럼... 외가도 할머니 돌아가시고 난 뒤부턴 좀 덜한듯? 그래도 외가는 아버지랑 이모부들이 술친구라 자주 만나셔서 그렇게 삭막하진 않아 ㅋㅋㅋ
아ㅜㅜ코로나가 좀 풀린 이번 설날도 딱히 예전 명절 분위기는 나지 않았다ㅜㅜ
사촌 넷이서 방에서 각자 폰만하다 밥먹고 와서 뭔가했어 진짜 ㅋㅋ 어린 애들은 근 3년 모이지를 않았으니까 명절 분위기란 걸 아예 모르는걸지도
삭제된 레스입니다.
>>28와씨 우리 친척들도 모이면 폰만 하다가 감ㅋㅋ그래도 요즘 같은 세상에 친척들끼리 모이기라도 하는 게 어디냐면서 좋게 생각하는 중ㅋㅋ
난 안 모여서 오히려 더 좋던데
이번 추석도 여전하구나ㅜ
친가는 엄마 존나 부려먹어서 초등학교 저학년 즈음에 연 끊고 안 가지만 외가는 가면 꽤 재미있었는데 코로나 이후로 추석같은 경우에는 잘 안 모이는 듯... 좀 아쉽기는 함
>>33 우리집도.. 울엄마 몸 약해서 설이랑 추석 지나면 항상 아프셨음
우린 그나마 명절 전주 주말에 모이기는 한데 할머니 할아버지 다 돌아가셔서 예전보단 뭔가 좀 허전해ㅠㅠ
>>10 우리아빠랑 작은아빠 큰아빠도 이제 예전처럼 안 만남..
>>34 아 ㄹㅇ 그집 남자들 다 누워있는데 엄마랑 그외 집안 며느리들 개부려먹어ㅋㅋㅋㅋ 그와중에 여자는 제사 못 지냄. 지낼 마음도 없었지만. 웃긴건 고모는 일 안 했음. 남의집 여자만 부려먹어서 그 나이에도 그집은 가기 싫어했던 기억이 선명함. 이정도면 퇴마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괴담 레스토랑 보면서 말했다 개혼났었을 정도로...
외가는 모이면 잘 놀고 명절 아니어도 시간나면 모여서 여행가고 그랬는데 내가 고3이라 근 3년간 외가에 가지를 못해서 우리 가족도 설날 제외하면 안 가게 됨. 아쉬워... 명절 핑계로 모여서 놀고 저녁에 어른들 술 마시는데 끼어서 안주 집어먹고 재미있었는데...ㅋㅋㅋㅋ
이제는 명절 예능도 안 한다ㅠㅋㅋㅋㅋ
크리스마스도 그래 세상이 점점 흑백으로 변하고있다..2000년대 초반 크리스마스가 너무 그리워
코로나 이후로 많이 바뀐 것 같애.. 전에는 명절인데 무조건 모여야지 였다면 지금은 모일 사람은 모이고 모여도 개별적인 느낌이 들어
ㅆㅇㅈ
>>40와 진짜 크리스마스 때도 점점 흑백으로 변해 가는 거 진짜 ㄹㅇㅜㅜ 이젠 아시안 게임에도 관심도 안 갖는다.....
일단 한복을 안 입음
>>41 그리고 레스주 말대로 코로나 이후로 우리집도 아예 안 모임 제사도 없어지고
>>45우리도 코로나 이후로 제사 없어졌다...ㅋㅋㅋ명절 때 제사 안 지내고 친척들끼리 안 모이니깐 그냥 광복절 같은 일반 공휴일 같애...ㅋㅋ그리고 코로나 이후로 사람들끼리 주고 받는 명절 선물들도 팍 줄어든 거 같음
>>44음 사람들이 점점 애기를 안 낳게 돼서 그런 거 같기도 하고..ㅋㅋ명절 때 친척들끼리 모였을 때 애기들이 떠들면서 좀 뛰어 놀아 주고 귀여운 사고도 좀 쳐 줘야지 분위기가 되게 활기차지는데 요즘은 사람들이 애기를 잘 안 낳아서 명절에 애기들 웃음소리와 울음소리도 안 들리고 애기였던 애들은 지금 중고등학생 돼서 명절 때 시골 오면 걍 조용히 방에만 틀어 박혀서 스마트폰만 하고 ...ㅋㅋㅋ
우리는 가장 맏이 사촌언니 사촌오빠가 도맡아서 우리한테 말 걸어주고 어디 데려가고 그래서 서먹한건 거의 없긴한데 그래도 명절 전에 전이랑 잡채 만들고 그런거 보면서 옆에서 전 하나씩 먹고 그런게 좋았는데 지금은 힘들다고 바로 사와…ㅜㅜ
우리집은 친가랑 사이 안 좋음+땅끝과 땅끝이라 명절 때 친가 가본 적 없고 외가는 가깝긴 한데 이모, 삼촌은 외국 나가있고 미혼이라 사촌도 없어서 항상 할머니 할아버지랑 엄마아빠, 동생 총 6명이서 보냈어ㅠ 친척들 모두 모여서 시끌벅적한 분위기로 보낸 적이 한 번도 없어. 근데 요즘은 외가집조차 안 가고 명절 돼도 너무 조용히 집에만 있어서 우울하다
걍 우리가 어렸을때를 생각하면 어리니까 사촌들끼리도 재밌게놀고 그랬는데 지금 손주 세대(우리세대)는 다크고 그렇다고 그 다음세대 애기가 생길정도는 아니어서 서먹서먹 어색해진거아님? 출산률이 떨어졌으니까 그런 시끌벅적 명절 분위기를 낼수있는 가족 자체가 줄어들긴 했겠지만 시대가 변한것도 변한건데 걍 우리가 커져서 그렇게 느끼는게 더 클듯
TV에서 특집 예능 이런건 원래 잘 안봐서 모르겠다... 옛날엔 내가 관심없어도 엄마가 틀어놓으면 대부분 특집방송 식으로 한거같은데 요즘엔 그런게없긴하네
>>48ㄹㅇ옆에서 명절 음식 만들고 있을 때 슬쩍 슬쩍 집어 먹는 분위기가 진짜 너무 좋았었는데ㅜ그립다ㅋㅋㅋㄹ
올해 명절은 더 하다 진짜ㅜ
친척들 다 같이 한 50명 모여서 윷놀이도 하고 그랬는데 코로나 터지고 나서는 하기 힘들어졌고 그 이후로는 다 같이 모여서 얼굴만 보고 밥 먹고 끝나버림.. 좀 아쉽긴 하더라
사실 난 사람들 오지랖 넓었던 때가 나았던것같음ㅜㅜ 다들 함께 즐겁게 살아가자!
>>54우리도 코로나 이후로 모이기 힘들어졌어ㅜ진짜 예전에는 윳놀이도 하고 그랬었는데 그리고 명절에 시골집 가면 또래 사촌들이랑 진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엄청 재밌게 놀고 그랬었는데
>>55 나도 그 때가 그리워ㅜㅜ그 때가 훨씬 정겨웠음
보수적인 집안은 두 손 벌려 대환영이고 친척들끼리 화목하게 잘 지내던 집안 입장에선 아쉬울 듯...
이번 명절은 유독 심했다ㅜㅜ
이번 추석도 여전했다ㅜ
우리도 코로나 이후로 안 모임.. 서로 사이가 안 좋다거나 그런건 아닌데 그냥 자연스럽게 안모이게된듯 어릴땐 설날에 친척집 가서 한복입고 세배하고 또래 사촌들이랑 큰집 근처 학교 놀이터 가서 놀았는데 그 놀이터도 없어진지 한참 됐음..
우리는 모이긴 모이는데 확실히 주도하던 할머니 안 계시니까 더 간소화되는듯...? 그래도 우리 큼+남자어른들 인식 바뀜으로 분위기 자체는 더 화목하게 같이 준비하는 것 같아서 그건 마음에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