봐도 없길래 그냥 하나 세움. 스포 당연히 있음 그래. 살생님 좋고, 엔딩 슬프고 다 알겠는데, 사실 엔딩 하나 떄문에 명작이라고 하는 느낌이 계속 들었음. 암살교실하면 늘 나오는게 핍진성 떨어지는건데, 문제는 이것 때문에 ㅈㄴ 기만질하는 애니가 되어버림. 초반만 보면 공부 못하는 애들만 모여서 엔드의 E반 이러더니 알고보면 어떤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이 있다! 사실 얘는 천재다! 남들 몇년동안 피땀 흘려서 터득한걸 얘들은 몇달만에 다 배운다! 이러고 있고, 이리나 선생님 과도한 성적 어필도 보기 싫음,,,
암살교실 비판 스레
내가 평소에 여혐 남혐 말 나오는거 자체를 별로 안좋아해서(요즘 분위기에 환멸나서...) 신경 자체를 잘 안쓰는데 그 뭐냐 수학여행 때 여자의 유통기한은 짧다였나 그거 듣고 ㅈㄴ 불쾌했음....
그리고 진짜 기만 그 자체 아님? 나카무라였나 걔 금발도 알고보니 천재였고, 카르마는 중딩이 맨손으로 강화유리 부수는 놈 디게 스무스하게 이겨먹고, 남들은 몇년동안 뼈를 갈면서 익히는 것들을 몇달만에 분명 다른것도 아니고 암살훈련 하면서 다 익히고 있음.... 건축이랑 암살이랑 뭔 상관인데...
여기 암살교실 까스레야. 갑자기 여혐 트짹 이런걸로 넘어가지 말자. 그건 트위터 까스레 같은데 가서 까줘. 그리고 나도 많이 당해서 뭐만하면 여혐하는거 싫은데 진짜로 불쾌했던거 좀 있었어. 뭐만하면 여혐이라고 하지도 말고, 그렇다고 진짜 기분 나쁜건데 니가 트짹이라서 그렇다고도 하지말자. 다시한번 말하지만 여기 암살교실 까스레야. 너무 벗어나고 있잖아.
사실 보면서제일 기분 나빴던건 공부 잘 하는 애들을 불쾌하게 묘사하는 점이었음. 진짜 A반 타이틀 유지하려고 피터지게 공부하는 애들인데, 겨우 몇달? 몇주만에 저 밑에 공부도 안하고 폭력이나 교칙 위반같은 걸로 내려간 애들한테 발리는 거잖아. 츠별대우가 정당하다는건 아닌데, E반이 주인공이니까 그렇지 A반 입장에서는 날카롭게 나올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함
나기사 오토코노코 컨셉인거 싫어하는 사람 많네. 솔직히 엄마가 딸을 원해서 아들을 그렇게 키운다는 것부터가... 애초에 그런 엄마를 용서하고 관계개선되는거 자체가 무리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듦. 얘들 일단 중3밖에 안됐고, 분위기 보니까 최소 중1때부터 성 정체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짓을 한거잖음. 중1... 나는 나기사가 확실하게 난 남자야! 하고 혼란스러워 하는게 전혀 없다는게 오히려 놀라웠음.
>>47 >>48 ㅇㅈ... 후반가서 그렇게 심각하게 다룰거면 초반에 그렇게 가벼운 개그성 요소로 써먹으면 안됐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