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서] 두 가지의 메인 엔딩, 한 가지의 히든 엔딩이 있으며, 엔딩을 보아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 혹은 세이브를 이용해 다른 엔딩을 볼 수 있습니다. 엔딩은 특정 조건만 달성하면 볼 수 있습니다. 에필로그는 엔딩을 본 이후에 볼 수 있으나, 그동안의 선택들을 토대로 쓰여지는 것이기 때문에 같은 엔딩을 보더라도 다른 에필로그를 볼 수 있습니다. (최소 6개) 도전 과제가 존재합니다. 게임 오버가 존재합니다. 세이브는 '세이브 (1/2/3)에 기억합니다' 라고 입력하시면 됩니다. >>618에 진행한 만큼의 스토리 요약이 있습니다 세이브 1: >>31 세이브 2: >>597 세이브 3: >>325 달성한 도전 과제: [다나이스]
[스토리 미궁게임] 10일 후의 결혼식 (1레스에 스토리 요약본 추가)
소녀: ........... 소녀: ..........!! 소녀는 눈을 떴습니다. >>자신이 처한 상황을 되짚어보기 >>주변을 둘러보기
되짚어보기!
소녀는 자신이 처한 상황을 되짚어보기로 했습니다. 소녀: ......... 소녀는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어머니를 따라 매일같이 꽃을 관리하던 소녀는 어머니가 먼 곳으로 떠난 뒤 혼자가 되었습니다. 다시 돌아올 어머니를 기다리며, 소녀는 꽃을 한아름 꺾어 꽃 바구니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소녀: ......... 그 기억을 마지막으로, 소녀는 정신을 잃었다가 다시 깨어났습니다. 소녀: .........!!!! 소녀의 발목에는 족쇄가 차여 있었습니다. 이런 동굴 같은 곳에, 수많은 창살에, 사슬들에, 족쇄라니... 어쩌다 자신이 이런 상황에 처한 것인지 알 수 없는 소녀는 발자국 소리를 들었습니다. 발자국 소리는 더욱 가까워지다가, 소녀의 앞에 가서야 겨우 멈췄습니다. 소녀: ......... 발소리의 주인이 무릎을 굽혀 몸을 숙이자, 소녀는 그의 얼굴을 볼 수 있었습니다. 소녀보다 많아봤자 5살 정도 더 나이가 많아보이는 청년이었습니다. 눈가에 드리운 눈그늘과 온 몸을 두른 사슬이 눈에 띄는 음침해보이는 사람이었습니다. 사슬을 두른 청년: 일어났나? 소녀: ......... 사슬을 두른 청년: 미안해. 거칠게 대할 생각은 없었는데. 조만간 방을 마련해줄테니 조금만 기다려. 소녀: ......... 사슬을 두른 청년: 아니, 네 방은 딱히 필요 없나. 어차피 10일 후면 내 방을 쓰게 될 텐데. >>청년에게 자신의 상황을 설명해달라고 요청하기 >>청년의 방을 쓰게 된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 물어보기 >>청년의 뺨을 때리기 >>울기 >>침묵하기
청년의 방을 쓰게 된다는것이 무슨 뜻인지 물어보기
소녀는 청년의 방을 쓰게 된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 물어보았습니다. 사슬을 두른 청년: ...아무것도 못들었나? 소녀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사슬을 두른 청년: ....네 아버지에게 허락을 받았다. 소녀: .........? 사슬을 두른 청년: 결혼에 대한. 소녀: !!!! 소녀의 아버지는 권위가 높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수많은 여인들을 거느리고 있었으며, 소녀의 어머니 또한 그 여인들 중 하나였습니다. 소녀는 아버지와 잘 대화해본 적도 없으며, 같이 있어본 경험 또한 손에 꼽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어머니와 자신에게 아무런 말도 전달하지 않았다니. 소녀는 이 상황이 황당하기만 할 뿐이었습니다. 소녀는 고개를 푹 숙이려 했으나, 청년은 소녀의 얼굴을 잡고 눈을 맞췄습니다. 사슬을 두른 청년: 왜 그래?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하며 이 상황을 받아들이기 >>자신은 결혼에 대해 들은 바가 없다며 따지기 >>청년의 뺨을 때리기 >>울기 >>침묵하기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하며 이 상황을 받아들이기 (우와 새로운 미궁이다!)
소녀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하며 이 상황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런 순종적인 면이 마음에 들었는지, 청년은 만족한 표정을 지어 보였습니다. 사슬을 두른 청년: 그렇다면 계속 이 곳에 있어. 소녀: ......... 사슬을 두른 청년: 나랑 계속 이 곳에 있는 거야... 영원히. 넌 여기를 떠나면 안돼. 한 발짝도. 알겠어? 소녀: .........! 소녀는 어머니가 신경쓰였습니다. 분명 어머니도 이에 대한 것을 전달 받았을리가 없습니다. 어머니가 돌아왔을 때 소녀가 꽃을 관리하던 그 곳에 있지 않는다면... 소녀는 상상도 할 수 없었습니다. 어머니가 딸을 제 분신 마냥 끔찍이 아끼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었습니다. >>어머니에 대한 것을 청년에게 알리며 나가게 해달라고 요청한다. >>어쩔 수 없는 일이니 수긍하고 묵묵히 있는다.
아무리 그래도 엄마는 알아야지.. 어머니에 대한것을 청년에게 알리며 나가게 해달라고 요청해본다
소녀: 어머니는 모르실 거에요...! 제가 이 곳에 와 있는 것도... 사슬을 두른 청년: ......... 청년은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소녀를 바라보았습니다. 소녀: 그러니까, 어머니를 뵈러 밖으로 나가게 해주시면... 사슬을 두른 청년: 뭐? 소녀: .........!! 청년은 소녀가 움직이지 못하도록 양 손목을 꽉 잡았습니다. 순간 소녀는 청년의 표정을 보고 소름이 쫙 돋는 것을 느꼈습니다. 정상이 아닙니다. 무슨 짓을 할 지 모릅니다. 사슬을 두른 청년: 헛소리 하지 마. 여기서 나가면 안된다고 했잖아. 소녀: ...하, 하지만... 사슬을 두른 청년: 이미 다 얘기가 끝났는데 무슨 소리지? 나는 지상의 왕에게 허락을 받았고, 여기는 네 아버지의 권위가 설 수 없는 곳이다. 소녀: 그래도... 사슬을 두른 청년: 내 말을 따라. 말이 이어질수록 청년은 화가 났는지 손목을 더 강하게 쥐었습니다. 손목이 부러질 것만 같은 통증에, 소녀는 외마디 비명을 지르고 맙니다. 청년은 재빨리 손목을 놔 주었지만, 양 손목에는 뚜렷한 자국이 새겨지고 말았습니다. 소녀: ...아...으... 소녀는 청년의 얼굴을 볼 틈새도 없이 고통에만 집중했습니다. 아픕니다. 한 쪽 손목을 다른 손으로 쓰다듬으며 터져나온 눈물을 흘립니다. 반면에, 청년은 스스로의 행동에 충격을 먹은 것인지 말문이 막혀 버렸습니다. 천천히 떨리는 손으로, 소녀에게 다가갑니다. 사슬을 두른 청년: ...괜찮아? 미, 미안해... 내가... 아프게 하려던게... 소녀: ...혼자 있게 해주세요. 사슬을 두른 청년: ...뭐...? 소녀: 혼자 있게 해주세요...!! 사슬을 두른 청년: ......... 청년은 안절부절 못하다가 결국 일어났습니다. 사슬을 두른 청년: ...알겠어. 내 수하에게 네 어머니께 상황을 전달하도록 명령을 내리지. 소녀: ......... 사슬을 두른 청년: 그리고 정말 미안해. 울릴 의도는 전혀 없었으니까... 사슬을 두른 청년: ......... 청년은 뒷말을 삼켰습니다. 하지만 소녀는 무슨 말을 하려는 것인지 몰라도 신경쓸 겨를이 없었습니다. 사슬을 두른 청년: ...나중에 돌아올게. 그 말을 마지막으로 청년은 어둠 속으로 걸어갔습니다.
어디가 ㅠㅠㅠㅠㅠ. 아프게 해놓고 나가지도 못하게 하네 아이고 ..ㅠㅠㅠㅠㅠ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손목에는 아직 선명한 자국이 남아 있었지만 눈물은 멈췄습니다. 소녀는 이제서야 정신이 들었습니다. 소녀: ......... 우선 발목에 걸린 족쇄가 거슬립니다. 소녀: ...아...! 소녀는 재빨리 머리카락을 고정하고 있던 머리장식을 빼냈습니다. 이거라면 족쇄를 풀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족쇄를 풀고 다른 곳으로 간다 >>나중에 풀고 일단 잠부터 잔다 (다음날로 넘어가게 됩니다)
괜히 풀면 또 뭔짓할지 모르니까 일단 나중에 풀고 잠부터 자자
[결혼식까지 D-9] 소녀: 으응... 소녀는 천천히 눈을 떴습니다. 눈을 비비려고 손을 올리자, 뺨에 닿는 낯선 감촉에 소녀는 손목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양쪽 손목에는 약을 듬뿍 바른 붕대가 감겨 있었습니다. 소녀: ...그 사람이 해준건가...? 소녀: .......... 어제 빼낸 머리장식이 눈에 밟혔습니다. >>족쇄를 풀고 다른 곳으로 간다 >>누군가 올 때까지 기다린다
누군가 올 때까지 기다린다 일단은 좀 순종적인 선택지로... 근데 왠지 페르세포네 이야기 생각난다
소녀는 누군가 올 때까지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하염없이 그저 기다렸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이 상황이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그저 꽃바구니를 만들고 있었을 뿐인데. 그렇게 일상적인 나날을 보내면서 어머니를 기다리고 있었을 뿐인데. 갑자기 정신을 잃고 깨어나보니, 자신도 모르는 결혼 이야기가 오갔다니. 받아들이기 어려웠습니다. 게다가 그 청년은... 소녀: ......... 소녀는 붕대가 감긴 손목을 바라보았습니다. 그저 눈물이 터져나왔습니다. 억울했습니다. 어째서 이렇게 되어야만 하는 것인지. 아버지를 원망해봤자 변하는 것은 없었습니다. 소녀: .........!! 발소리가 들렸습니다. 누군가 오고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청년? ...아닙니다. 발소리가 다릅니다. 점점 더 가까워지는 발소리를 들으며, 소녀는 머리장식을 숨겼습니다. 로브를 뒤집어 쓴 노인: ...오호라, 여기 있었군요. 소녀: ......... 위협적으로 보이지는 않았으나, 무슨 일을 당할지 모릅니다. 로브를 뒤집어 쓴 노인: 그렇게 경계하지 않으셔도 좋아요, 아가씨. 풀어주러 온 거니까. 소녀: .........!! 로브를 뒤집어 쓴 노인: 물론 이 늙은이의 단독 행동이죠... 하하! 소녀: 어째서죠? 그리고... 풀어주셔도 괜찮나요? 로브를 뒤집어 쓴 노인: 이 할아버지가 귀는 또 아주 밝아요! 어제 들어보니 밖으로 나가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도와줄까 해서 말이지요.' 소녀: ......... 로브를 뒤집어 쓴 노인: 물론 공짜는 아니랍니다. 이 늙은이의 목적은... 노인은 껄껄 웃으며 엄지와 검지 끝을 맞대어 동그라미를 만든 뒤, 소녀에게 보여주었습니다. 돈. 그가 원하는 것임에 틀림 없었습니다. 소녀: 저는 돈이 없는- 로브를 뒤집어 쓴 노인: 물론 가진 것도 없어 보이는 아가씨에게 무작정 돈을 요구하지는 않아요! 가진 것이 없어 보인다니... 맞는 말이었기 때문에 소녀는 그저 묵묵히 있었습니다. 소녀가 그러건 말건, 노인은 지금처럼 족쇄를 풀어주는 일을 멈추지 않을 테지만요. 로브를 뒤집어 쓴 노인: 이 곳을 돌아다니다 보면 금화를 꽤 얻을 수 있을 겁니다. 이 늙은이는 강에서 배를 젓는 사람이니, 물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오면 다시 만날 수 있지요... 소녀: 금화를 드리라는 말씀이신가요? 로브를 뒤집어 쓴 노인: 열 개. 소녀: 네? 로브를 뒤집어 쓴 노인: 금화 10개를 가지고 오면 이 곳에서 나가는 곳까지 배를 태워다 드리지요. 소녀: ......... 로브를 뒤집어 쓴 노인: 아, 족쇄가 풀렸군요. 금화 열 개입니다! 열 개! 잊지 말아요, 아가씨! 소녀: 자, 잠깐만요! 소녀는 그대로 가려는 노인을 붙잡았습니다. 소녀: 이... 이렇게 해도 괜찮나요? 만약 들키면...! 로브를 뒤집어 쓴 노인: 폐하는 세 번까지는 봐주시니까 세 번 까지는 걱정 말아요~ 소녀: 네?! 자, 잠시만요! 잠시만요!! 소녀가 부르던 말던 상관 없다는 듯이, 노인은 재빠르게 사라졌습니다. 족쇄는 망가져서 다시 채울 수도 없습니다. 소녀: 하아... 소녀는 발을 내딛고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처음 보는 낯선 풍경이 그저 두려울 뿐이었습니다. 소녀: 지금이라도 돌아갈까... >>어두워지는 곳으로 간다 >>청동으로 된 문을 연다 >>박하꽃이 핀 곳으로 간다 >>음식 냄새가 나는 곳으로 간다 >>물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간다 >>역시 돌아간다
박하꽃이 핀 곳으로 간다 이게 맞으려나... 어두워지는 곳은 길 잃을 것 같고 음식 냄새 나는곳엔 사람있을 것 같고 청동문은 열면 소리날 것 같아서. 그나저나 왠지 노인한테서 카론이 생각나네
청동으로 된 문을 열어본다
소녀는 박하꽃이 핀 곳으로 향했습니다. 그녀가 이 꽃을 모를 리 없었습니다. 꽃을 유난히 좋아했던 그녀는 이 곳에서 처음으로 미소를 지어 보였습니다. 박하 향이 나는 님프: 언니야? 소녀: 히익!! 갑자기 뒤에서 들려온 음성에 소녀는 놀라서 그만 머리장식을 떨어트리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주우려는 순간, 님프가 먼저 가로채 버리고 말았습니다. 박하 향이 나는 님프: 우와... 예쁘다~! 소녀: 도, 돌려줘요... 박하 향이 나는 님프: 흐음... 님프는 소녀를 빤히 바라보다가, 장난스러운 미소를 지어 보였습니다. 박하 향이 나는 님프: 그래요! 언니야 거니까 돌려줄게요! 소녀는 님프에게서 머리장식을 돌려 받았습니다. 박하 향이 나는 님프: 근데, 나 주면 안돼요? 소녀: 네? 박하 향이 나는 님프: 예쁘잖아요! 언니야는 어차피 지금 이거 사용하고 있지도 않고! 안쓸거면 나 줘요! 소녀: 그... 그건 좀... 박하 향이 나는 님프: 공짜로 달라는 건 아니에요! 님프는 어디선가 금빛으로 빛나는 동전을 꺼내어 능숙하게 튕겼습니다. 박하 향이 나는 님프: 언니야, 돈 없죠? 소녀: 네?! 이건 파는게 아니라...! 박하 향이 나는 님프: 나도 살 생각 없어요! 대체 저게 무슨 말이지. 아까부터 이해할 수 없는 님프의 행동에 소녀는 어안이 벙벙해졌습니다. 님프는 그저 씨익 미소를 지어보일 뿐이었습니다. 박하 향이 나는 님프: 언니야. 도박 좋아해요? 소녀: 도, 도박? 박하 향이 나는 님프: 뭐야, 한 번도 안해봤어요? 그럼 간단한걸로 하자! 소녀: 잠깐만요, 한다고도 안했는데! 박하 향이 나는 님프: 금화 필요하지 않아요? 소녀: 어... 어떻게... 박하 향이 나는 님프: ...언니야. 그냥 던져본 말인데 언니야 속 너무 알기 쉽다... 소녀: ......... 박하 향이 나는 님프: 원래는 서로 금화로 하는게 정석이지만~ 언니야는 금화도 없고 나는 언니야 머리장식이 가지고 싶으니까 일단은 이렇게 해요! 님프는 소녀에게 false면 주사위를 하나 건내주었습니다. 그리고 자신도 주사위를 들었습니다. 박하 향이 나는 님프: 내가 던져서 나온 숫자보다 언니야가 던져서 나온 숫자가 더 크면 언니야한테 금화를 줄게요! 박하 향이 나는 님프: 하지만 언니야보다 내가 숫자가 더 크면 머리장식은... 에헤헤... 박하 향이 나는 님프: 아무튼 쉽죠? 빨리 해봐요! 님프는 그렇게 말하며 주사위를 던졌습니다. 나온 숫자는... Dice(false,false) ...이제 소녀가 주사위를 던질 차례입니다.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님프의 다이스의 숫자는... dice(1,10) value : 6
(소녀의 다이스 숫자는...
dice(1,10) value : 3
박하 향이 나는 님프: 꺅! 이겼다!! 소녀: ......... 박하 향이 나는 님프: 잘 받겠습니다앙~ 소녀는 어쩔 수 없이 님프에게 머리장식을 건내주었습니다. 박하 향이 나는 님프: 히히~ 대충 어떻게 하는지 알았죠? 다음엔 금화로 해봐요! 어차피 도박은 꼭 해야할 걸요? 나가려면~ 소녀: .........! 박하 향이 나는 님프: 뭐야, 그 표정은? 나갈거면 빨리 나가 버리란 말이에요! 솔직히, 나 언니야가 싫으니까! 소녀: 저를 왜 싫어하시죠...? 님프는 소녀의 얼굴에 자신의 얼굴을 바짝 들이밀었습니다. 여기저기 뜯어보는 듯한 눈길에, 소녀는 부담스러웠는지 눈을 데굴데굴 굴렸습니다. 박하 향이 나는 님프: 아무리 봐도 내가 더 귀여운데! 소녀: ...네? 박하 향이 나는 님프: 왜 왕님이 언니야를 좋아하는거냐구요!! 소녀: 그런 이유였던거에요...? 박하 향이 나는 님프: 그러니까 빨리 나가요! 그리고 내가 언니야 도와줬다는거 절~대 들키면 안되니까, 나랑은 도박만 하는거에요. 알았어요? 박하 향이 나는 님프: 물론 대놓고 도와줄 수는 있지만 그러면 들켜버리니까! 소녀: ......... 박하 향이 나는 님프: 뭐에요, 그 얼빠진 표정은! 박하 향이 나는 님프: ...하아, 좋아요. 저기 청동문 보이죠? 저걸 열고 안으로 들어가면 금화를 얻을 수 있을 거에요. 박하 향이 나는 님프: 물론 저기서도 공짜는 아니니까 각오 단단히 하고요! 소녀: ......... 박하 향이 나는 님프: 뭐해요! 어서 가지 않고! 님프는 소녀의 등을 밀어 재촉했습니다. 왕님은 저런 언니야를 왜 좋아하는거야... 등의 궁시렁 거리는 소리가 들렸지만 소녀는 최대한 무시하려 노력했습니다. >>어두워지는 곳으로 간다 >>청동으로 된 문을 연다 >>음식 냄새가 나는 곳으로 간다 >>물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간다
일단 어두워지는곳으로 한번 가본다.
소녀는 어두워지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뒤에서 님프가 어딜 가냐고 외치는 소리가 들렸지만, 소녀는 전혀 신경쓰지 않고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소녀: ......... 얼마나 걸었을까요. 어둠이 서서히 걷히기 시작했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문에서 밝은 빛이 흘러나오고 있었던 탓이었던 것 같습니다. 소녀는 문 틈으로 살짝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사슬을 두른 청년: ......... 소녀: ...헉. 아주 긴 복도가 보였고, 그 복도에 끝에는 익숙한 얼굴의 청년이 화려한 의자에 앉아있었습니다. 그 의자 옆에는 빈 의자가 하나 더 있었는데, 청년이 앉은 의자보다는 덜 화려하지만 우아한 매력이 있었습니다. 청년은 생각에 잠긴 채 앉아있어 소녀를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소녀: ......... 왼쪽에는 닫힌 문이 있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열어보려 하였으나, 문은 굳게 잠겨있었습니다. 소녀: .........! 인기척이 느껴졌습니다. 복도에서 나는 소리 같았습니다. >>숨을 죽이고 복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엿본다 >>더 어두워지는 곳으로 직진한다 >>뒤로 되돌아간다
숨을 죽이고 복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엿본다. 숨어서 봐ㅏㅏ 숨어,,,
소녀는 숨을 죽이고 최대한 몸을 숨긴 상태로 복도에서 일어나는 일을 엿보기로 했습니다. ...복도에서 나는 소리는 덩치가 큰 남성의 것이었습니다. 그는 청년의 앞으로 걸어가 예를 갖춰 몸을 낮췄습니다. 청년은 그저 남자를 아랫것 대하듯이 바라볼 뿐이었습니다. 갑옷을 입은 남자: 사신에 대한 것을 보고합니다, 폐하. 사슬을 두른 청년: 얘기해. 갑옷을 입은 남자: 사신이 죽었습니다. 사슬을 두른 청년: ...뭐? 이후에 들려온 이야기를 소녀가 이해한 대로 요약하면 이러했습니다. 소녀의 어머니에게 소녀의 행방과 결혼에 대한 사실을 알려준 청년의 수하가 어머니에게 살해 당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소녀의 어머니는 중요한 일을 맡고 있었는데, 청년이 소녀를 납치하면 어머니가 애걸복걸하며 청년에게 복종할 것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래서 데려왔구나. 소녀는 그렇게 생각하며 입술을 꽉 깨물었습니다. 갑옷을 입은 남자: ...그러니 어서 혼인을 서두르심이... 사슬을 두른 청년: 시끄러워. 갑옷을 입은 남자: ......... 사슬을 두른 청년: 그녀를 묶어두는 건 음식을 먹이는 것만으로도 충분해. 갑옷을 입은 남자: .......... 사슬을 두른 청년: ...쉬어야겠어. 그 말이 끝남과 동시에 청년은 자리에서 일어나 소녀가 있는 방향으로 오기 시작했습니다. 소녀는 재빨리 숨었고, 청년은 반대편에 있는 문에 손을 가져다 댔습니다. 사슬을 두른 청년: ...괜찮아. 사슬을 두른 청년: ...음식은 억지로 먹이지 않을 테니까... 사슬을 두른 청년: 그냥 내 곁에 있어. 사슬을 두른 청년: ...아무것도 하지 말고... 그렇게 말하고 청년은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아무래도 그 곳이 청년의 방인가 봅니다. 소녀: ......... 숨은 것이 들켰을 리 없는데. 혼잣말일까요. >>청년을 따라 방으로 들어간다 >>더 어두워지는 곳으로 직진한다 >>뒤로 되돌아간다
더 어두워지는 곳으로 직진한다 허어... 음식 먹으면 안되겠다... 기왕 어두운 곳 들어온 김에 끝까지 가보자!!
소녀는 은신을 풀었습니다. ...눈치 채지 못했을 것입니다. 분명히. 소녀: ......... 소녀는 더 어두운 곳으로 발걸음을 향했습니다. 빛이 희미해지고, 어둠이 소녀를 집어 삼켰습니다. ..걸으면 걸을 수록 공기가 무거워지고, 점점 다리가 풀려옵니다. 숨을 쉬기 버거워져 머리가 아파옵니다. 소녀: ...으... 어딘가 기대어 쉬어야 합니다. 그 전에 조금만 더 가면... 소녀: 흣! ...소녀는 무언가에 부딪쳤습니다. 돌의 느낌이 아니었습니다. 얼음장같이 차가웠지만, 딱딱하기는 했지만 무언가 돌보다는 부드러운 것이... >>무엇에 부딪쳤는지 조사해본다 >>청년의 방 문이 있는 곳으로 되돌아 간다 >>어두운 곳에서 완전히 빠져나간다
어쩌지... 조사해본다!
...소녀는 자신이 무엇에 부딪쳤는지 다시 손을 짚어 확인해 보았습니다. 부드럽지만 조금 딱딱하기도 한 느낌에, 무언가가 파여있는 부분이... 소녀: .........이거... 마치 사람의 배 같았습니다. 그것도 남성의. ...차마 손을 아래로 내릴 수는 없어 식은땀이 흐르는 손으로 그 위를 훑기 시작했습니다. 가슴께까지 내려오는 거친 머리카락이 느껴졌고, 뚜렷하지만 세월이 느껴지는 이목구비가 손에 닿았습니다. 어깨를 타고 팔을 훑은 손이 남성의 손목으로 옮겨지자, 무언가 차가운 것이 느껴졌습니다. 소녀: ...결박...? 금속으로 만들어진 것이 남성의 양 손을 구속하고 있었습니다. 혹시나 해서 양 발도 더듬어보니 발목 또한 금속에 구속되어 있었습니다. 남자는 숨을 쉬지 않고 있었고, 몸도 얼음장처럼 차가운 것을 보아 마치 죽은 사람 같았습니다. ...하지만 어째서일까요. 소녀는 그가 죽었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소녀: ......... 잘만 하면 이 남자를 풀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소녀: ...세 번 까지는 봐준다고 했어... >>구속을 풀어준다 (문제를 4번 연속으로 맞춰 남자의 손목과 발목에 있는 구속구 4개를 전부 풀어야 합니다. 한 번이라도 틀릴 시, 4개의 구속구는 전부 다시 채워집니다.) >>청년의 방 문이 있는 곳으로 되돌아간다 >>어두운 곳에서 완전히 빠져나간다
얘들아 어떻게 할까...?? 나는 일단 풀어주고싶은데... 불안하면 세이브 해볼까?
뭔가 풀어주면 도움이 되어줄거 같은데 세이브 한번 찬성
세이브1에 기억합니다
나중에 덮어쓰기 되려나?
>>34 소녀는 기억했습니다. (세이브 1에 기억 저장 완료) >>35 네 가능합니다.
세이브 했으니까 우리 그럼 한번 푸는거 도전해보자 어때?
>>37 좋아 >>31 구속을 풀어준다
소녀는 남자의 구속을 풀어주기로 했습니다. 입이 바짝바짝 말라 옵니다... 소녀: .........그러면... 넘어지지 않게 발목부터...
다음 문구를 읽고, 신의 노여움을 산 자의 이름을 말하라. 퀘르쿠스 덴타타, 9008-02-0, ercsu 지천의 스데반을 가엾게 여기소서. 브후미와 엇나가는 자여, 브후미의 권세를 위해 치를 떨라.
워우.. 우리 머리 한번 맞대서 문제 풀어보자 얘들아 ㅋ큐ㅠㅠㅠ
성경인가...??? 일단 스데반=스테파노=스데파노래! 기독교 역사상 최초의 부제이자 12사도 이외에 처음으로 순교한 순교자. 이쪽이 아닐지도 모르지만... 라틴어로 퀘르쿠스 덴타타 (quercus dentáta) : 떡갈나무
브후미... 브후미가 뭘까
브후미가 대지모신같은 그런뜻이 있는 거 같아. 그리스 신화에 페르세포네 얘기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는데 브후미가 그리스 신화의 가이아와 데메테르와 함께 원시 인도유럽 신화의 대지모신인 데곰에 기원을 두는 신 이라고 하는거 같아.
땅의 어머니 신이라는 뜻인거 같은데, 땅의 어머니신하면 보통 대지의 여신이니까, 페르세포네 얘기에 깃대보면 대지의 여신 데메테르가 떠오르는데 너희 생각은 어떄?
어 그럼 에리시크톤(에리식톤) 아닌가? 데메테르랑 떡갈나무하면...? 데메테르의 신목(떡갈나무)을 베어버려서 식욕의 저주를 받게 된 그 사람! 근데 그럼 '9008-02-0, ercsu 지천의 스데반을 가엾게 여기소서.' 이 파트는 뭐지? >>45 너레더 정말 짱이야...bbb
>>46 그건 나도 잘 모르겠어 ㅠㅠ 일단 알아보는중. 페르세포네 얘기랑 굉장히 비슷한 느낌이다보니까 그리스 신화쪽으로 겹쳐보면서 생각해봤어. 얘기들어보니까 그게 맞는거 같긴한데 아직 해석안된 저파트가 좀 걸리네
살짝 걸리는건 에리시크톤 얘기중에 데메테르의 신목이라기보단 데메테르가 아끼는 "참나무" 를 베었다.라는 얘기도 있다는거야

다음 문구를 읽고, 신의 노여움을 산 자의 이름을 말하라. 퀘르쿠스 덴타타, 9008-02-0, ercsu 지천의 스데반을 가엾게 여기소서. 브후미와 엇나가는 자여, 브후미의 권세를 위해 치를 떨라. - 일단 신의 노여움이니까 신화랑 관련지어 보는건 맞는거 같아. 퀘르쿠스 덴타타 ( 라틴어로 떡갈나무 라고 위에서 얘기해줫는데 알아보니까 참나무도 속해있는거 같아. 9008-02-0 이건 아직 해석 못하겠어.. 일단 더 알아보는중. ercsu 이거두. - 두번째 파트는 아직 이해가 안돼서 정확한 뜻은 모르겠다. 스데반이라는 건 위에서 얘기해준거처럼 성경대목이 나오긴하는데 신화랑은 관련은 없는거 같아서 일단 패스. - 세번째의 브후미와 엇나가는 자여, 이게 제일 큰 힌트같긴해. 문제에서 나오는 "신의 노여움을 산자" = "브후미 (대지의신, 대지의어머니) 와 엇나가는 자 " 이런식으로 해석이 될거 같아. 대지의 신이라고 하면 보통 데메테르보단 가이아를 먼저 떠올리곤 하니까 그쪽으로도 한번 생각해보면 될거 같아.
전체적인 맥락이 페르세포네랑 비슷해서 데메테르랑 엮어본거였으니까 다양하게 생각해보자 ,,, 나랑 같이 문제 풀어줄 사람 더 나와주라 ㅠㅠㅠ
>>48 아 맞아맞아! 블로그 글 같은 곳 보면 데메테르가 아끼는 님프가 깃든 떡갈나무/참나무라는 이야기도 있고 나무위키는 데메테르의 신목/데메테르가 아끼는 나무로도 표현하더라고. 신목이 아낀다는 것까지 그냥 포괄하려니 생각하고 쓴 레스였는데 생각해보니 오해의 소지가 있었겠네! 너레더 말대로 가이아 쪽도 더 찾아봐야겠다! +상관없어보이지만 참나무/떡갈나무는 제우스의 상징물이기도 하대.

스데반에 이런 뜻도 있기는 하대. 지천에 매우 흔하다는 말 말고 강이나 못, 시내 관련 뜻도 있어서 혹시 물의 왕인가 하는 생각도 들긴 하는데 아무래도 가능성은 낮아보여.
>>51 헉헉 좋아좋아 더 찾아보고 우리 같이 문제 풀어보자!!
>>52 왕관? 그리스 로마신화에 나오는 신들이나 사람에 상징이 있기도 하니까 그거로 한번 찾아봐야겠다 !
>>53 그래그래!! 실시간으로 같이 문제푸는게 진짜 얼마만이야ㅠㅠ 행복하다... >>57 나야말로 잘 부탁할게! *.☆⸜(⑉˙ᗜ˙⑉)⸝♡.*
가이아에 대한 설명에 [ 진짜 '신앙의 대상'으로서는 당연히 데메테르 쪽이 대지모신에 가까웠다 ] 라는 구절이 있는거 보니까 데메테르 가 맞는거 같아 ! 참나무/ 떡갈나무 랑 관련이 되는것도 그렇고 ! 이문제랑 관련도 있는거 같아서.
>>55 ㅋㅎㅎㅎ 내가 처음이라 좀 실수 할수도 있고 미숙할수도 있는데 많이 도와줘!
>>56 그렇구나! 확인확인! 9008-02-0 이건 그리스 문자가 상징하는 숫자(알파감마델타etc.)를 대입해볼까 생각해봤는데 0이 없어서 포기... 전화라도 걸어보고싶은 심정이다
>>52 데메테르가 왕관이라기엔 애매하지만 밀이랑 이삭으로 만든 관같은걸 쓰고 있기도 한데 관련이 있을까?
>>58 ㅋㅋㅋ 뭔가 되게 아직까지 알수 없는 숫자랑 영어문장이라 많이 헤메고 있어.. 일단 영어단어는 한글로도 써보고 반대로도 써봤지만 별 결과는 없어..
9008-02-0은 CAS (등록)번호에서 헤모글로빈을 뜻하는 숫자래. 아 에리식톤이 나무 벨 때 피 나왔다고 했었는데!! >>59 앗 맞는 것 같아! 나무위키에서는 '밀과 꽃으로 장식된 왕관'이라는 묘사가 나오기도 하는걸로 봐서는 가능성 높아보여!
>>61 오오 뭔가 조금씩 풀려간다 !
혹시 ercsu가 curse(저주)의 애너그램일 수도 있으려나? 근데 왜 '지천의' 스데반이지??? 밀이랑 꽃이 흔해서 그런가?? >>64 >>65 그럼 이 쪽 방향으로 더 찾아볼게! 고마워!
>>63 오오 가능성 있어보여 ! 신화에 나오는 신들이 직접 벌을 준다기보단 보통 다 저주를 내렷으니까 충분히 신화랑 매치해서 보면 맞는거 같아!
>>61 나무에서 나온 피가 그 안에 살던 님프의 피라는거랑 그 님프가 죽어가면서 데메테르에게 복수를 해달라고 청했다는것도 연관이 있어보여
그러면 지천의 (물이나 강이라는거 보면 데메테르 얘기에 나오는 물에 사는 님프인거 같아)
>>66 앗 혹시 물에 사는 님프가 나오는 파트가 어딘지 알 수 있을까?
내 나름대로의 해석? 은 이래. 참나무(떡갈나무) / 피 (적혈구안의 헤모글로빈) / 저주 (참나무를 베서 피를 나게한 사람 저주받았다.) = 데메테르가 아끼는 참나무를 베어 그 나무에 사는 님프의 피를 흘리게 하고, 그 님프가 죽어가며 데메테르에게 요청해 식욕의 저주를 받게 된 에리식톤 지천(물가,강가)에 살고 있는 왕관(?)이라기보단 님프를 가엾게 여겨달란거 같아. 죽은 님프라던가 그런뜻..? 대지의신(데메테르) 랑 엇나가는자 ( 위에서 나온 에리식톤일 가능성이 높은거 같아.)여, 대지의신(데메테르)의 권세(지배력?)를 위해 치를 떨라 ( 저주를 받아 평생 식욕에 시달리다가 딸을 잃고 자기 몸을먹고 입만 남은 이야기) = 신의 노여움 ( 데메테르의 노여움) 을 산사람 -> 에리식톤 정도로 지금 해석은 되고 있는데 사람마다 생각은 다를거 같아서, 너희 생각은 어떤거 같아?

>>67 정확히는 님프가 아니라 요정이라고 나와있긴하네. 관련 대목이야!
>>68 음 맞는 것 같아! '지천의 스데반'이 좀 걸리긴 하지만 일단 세이브도 있겠다 질러...볼까...? >>69 아 페르세포네 찾을 때구나! 알려줘서 고마워!
>>70 세이브도 있으니까 도전해봐도 좋을 거 같아!
>>71 오케이! >>40 정답은 에리식톤(에리시크톤)!
떨린다...
[퀘르쿠스 덴타타, 9008-02-0, ercsu] 떡갈나무, 헤모글로빈, 저주. 갈라진 떡갈나무의 틈에서 피가 흐르며 저주가 내려졌다. [지천의 스데반을 가엾게 여기소서.] 데메테르(지천=불교의 프리티비=데메테르와 동일시 됨)의 순교자(스데반)을 가엾게 여기소서. 하인이 떡갈나무를 베는 것을 말리자, 도끼로 목을 찍어 죽여버렸다. [브후미와 엇나가는 자여, 브후미의 권세를 위해 치를 떨라.] 데메테르와 엇나가는 자여, 데메테르의 권세를 위해 치를 떨라. 데메테르는 자신과 엇나가는 기아의 여신, 리모스에게 도움을 청했다. 리모스는 데메테르의 권세, 곧 신의 권세가 무시당하는 것을 보고 데메테르를 위해 일했다. 그러므로 신의 노여움을 산 자의 이름은... ... 에리시크톤. 정답.
철커덕. 왼 발의 구속구가 풀렸습니다. 소녀: ......... 다음 문제로 넘어갑니다.
다음 문구를 읽고, 신의 노여움을 산 자의 이름을 말하라. 最古의 0011011000110000이여, 금색 머리카락을 가진 이들의 여주인의 아버지여, 곡식 추수를 두려워하라! (힌트 1개 존재)
와ㅏㅏ!!! 우리가 맞췄다!!!
0011011000110000를 이진법으로 하면 13872인데 의미가 있을까?
>>78 https://www.online-toolz.com/langs/ko/tool-ko-text-binary-convertor.html
60...? 내가 쓰는 프로그램에서는 㘰으로 나오네 뭐지??
센세가 준 툴이 맞을테니까 60이겠지...? 60이라...
곡식추수는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온다는 거니 역시 테메테르 쪽일까
혹시 금색 머리카락이 밀을 상징한다면 데메테르의 아버지...크로노스... 잠만 낫? 아니 근데 두려워해야하는건 우라노스인데...
아 크로노스가 농경의 신이네? 근데 여주인이 아니네? 60... 60진법이 시간 표기할 때 쓰는데 (우라노스 아들 크라노스는 아니고 동명이인인데) 크로노스가 시간의 신이긴 해. >>87 헉 그렇구나... 알려줘서 고마워!! 크로노스가 농경을 담당했다가 축출된 이후 데메테르가 담당하게 되었다고 하네. 근데 뭔가 이 접근은 아닌 것 같다...
최고의 60이여 >60분 60초? 금색 머리카락을 가진 이들의 여주인의 아버지여, >여주인 헤라의 아버지 크로노스여, 곡식 추수를 두려워하라! >끝을 두려워하라?
레아의 아버지 우라노스여 크로노스의 낫(수확)을 두려워 하라 라고도 볼 수 있나 최고의 60이 걸리네...
>>84 시간의 신 농경의 신 혼용되어 쓰이기도 했대..
휴 하나는 맞췄구나. 어제 잠들어버려서 이제 다시 문제풀수 있겠다. 지금까지 나온 해석들이랑 비교좀 해봐야겠다
뭔가 60이라는거 발음으로 따지면 육신이랑도 비슷한데 이건 너무 억지일라나. 最古뜻이 최고라는것도 있지만 가장 오래됐다는 뜻도 있다고 해서 가장 오래된 육신이여, (가장 오래된 몸이여) 로도 해석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고 의견 내봐
>>89 그그그렇다면 가이아라 본다..
>>90 근데 두번째 대목에 금색 머리카락을 가진 이들의 여주인의 아버지 = 크로노스 는 맞는거 같기도 하고. 헤라,데메테르 전부 금발이니까. 근데 코로노스가 누군가한테 노여움을 가졌다는 얘기는 잘 안보여서 조금 헷갈린다.
걸리는건 일반적으로 사계절에서 겨울을 끝으로 보는데 곡식추수는 가을이라... 금색 머리카락을 가진 이ㅡ>여주인ㅡ>아버지니까 셋 중 누구를 찾든 족보가 위 아래 합쳐서 두개는 있어야할거고 그러면 그렇게 마이너하진 않을텐데 으으으음...
>>92 일단 곡신의 신 = 크로노스보단 데메테르인 느낌이 강함. / 데메테르의 아버지 = 크로노스 크로노스 신화에 크로노스는 지배권을 뺏기지 않기 위해 아이들을 잡아먹었었고, 레아가 마지막 제우스만은 지키고자 다른 신들에게 도움을 청해 제우스만은 지켜냈고, 제우스가 다른 신들이랑 힘을 합쳐 10년간 전쟁을 펼친 끝에 크로노스를 몰아내고 자신이 신이 됐다고 해. 크로노스의 상징은 낫 (자신의 아버지의 그곳을 낫으로 잘라 강(바다나 냇가라고도 나옴)에 버렸고, 거기서 거품이 끓더니 아프로디테가 태어났다고 함. 금색머리카락을 가진 이들의 여주인 = 누군지 아직 해석은 안됨. 크로노스의 자식들은 대부분 다 금발인거로 알고 있음. 데메테르, 헤라 등
노여움을 산 사람 이 아니라 노여움을 산 자니까 꼭 사람일거라고 생각은 안해도 될거 같아. 신이든, 무언가 힌트가 더 있을거 같은데 금색 머리카락을 가진 이들의 여주인이 누군지만 알면 좀 풀릴거 같아.
>>93 >>94 정리 고마워! 확실히 사람이 아닐 수도 있겠네. 레더들 혹시... >>76 여기 명시된 힌트 쓰는건 어떻게 생각해?
>>93 여주인은 헤라같아. 결혼과 가정의 여신이기도 하지만 주신 제우스의 아내라 다른 여신들보다 지위가 높아서 여주인이라 칭하기도 해서..
>>95 난 힌트가 저 링크엿다고 생각했ㅇ어 ㅠㅠㅠㅠ.. ㅋㅋㅋㅋ 근데 있다면 써봐도 좋을거 같아. >>96 그렇게도 느껴진다! 데메테르의 자매기도 하고 크로노스 를 아버지로 둔건 똑같으니까
>>97 앗 그런가...? 저게 힌트인가...??? 일단 센세 만약 힌트가 있다면 힌트를 부탁합니다...
여주인께서는 고양이가 끄는 마차를 타고 다니신다.
오 힌트다! 여주인은 고양이가 끄는 마차를 타고다닌다라...

얘들아 그리스로마신화? 는 아니지만 신화중에 하나에서 나오는 사람인데 난 이사람이라 생각하는데 다른 여신 더 있으면 얘기해줘!
앗 프레이야? 북유럽?! 이쪽으로 찾아볼 생각을 못했었네... 접혔으니 정리! 다음 문구를 읽고, 신의 노여움을 산 자의 이름을 말하라. 最古의 0011011000110000이여, 금색 머리카락을 가진 이들의 여주인의 아버지여, 곡식 추수를 두려워하라! 힌트: >>99 이전 레스 >>100 >>101

>>102 정리 고마워 :>!! 뭔가 확 바꼈네! 우리가 너무 그리스로마신화로만 생각했나봐. 근데 북유럽 = 그리스로마신화 로 빗대 생각할수도 있으니까 그런식으로 한번 찾아보면 좋을듯 해 혹시 모르니까! 일단 내가 찾아본건 이거야
프레이야 = 아프로디테 뇨로드 = 포세이돈 같은 신으로 본대서 일단 가져와봤어.
프레이야는 풍요와 사랑, 아름다움의 여신이며 그 이름은 '여주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103 >>104 오오 이렇게도 연관이 있구나!
>>105 오!! 그럼 정황상 프레이야가 맞는거 같네. 고양이 두마리가 끌고다니는 마차를 타고 다니는 여주인. 그럼 프레이야의 아버지인 뇨르드 (바다의신) 으로 해서 노한 자가 누군지 찾아보면 될거 같은데?!
그래도 안나오면 뭐 다시 그리스로마신화로 접목해서 봐야지 :(,,,,
근데 뇨르드(바다의신으로 묘사되고 포세이돈이랑 같다고 봄 ) 랑 곡식 추수를 두려워하라는건 어떤 연관성이 있지
프레이야쪽도 금발 키워드로 찾아봤는데 본인이 금발이라는거 빼고는 딱히 나오는게 없어보인다ㅠㅠ 발키리랑 에인헤야르를 수중에 두고있다고는 하는데 양쪽 다 (전부)금발이다! 라는 설정은 안보이네(._. ) 하지만 고양이는?^'/!(@-*/*
>>109 일단 문장이 금색 머리카락을 가진 이들의 여주인의 아버지여 이부분에서 우리가 프레이야다 라고 찾은거잖아? 여기서 여주인은 고양이 마차를 타고 다닌댔고, 그걸로 프레이야라는걸 어느정도 유추해본건데, 여기서 중점에 둬야할건 그거야. "여주인의 [ 아버지 ] 여 " / 프레이야가 만약 아프로디테라면 좀 다르게 찾아봐야겠지만, 프레이야라면 뇨르드 라는 바다의신이 프레이야의 아버지라고 나와!
>>89 이대목이랑 뭔가 겹치는 부분이 있을라나. 오래된 육신 or 최고의 육신 이느냐 아니면 다른 뜻이 있느냐 이게 조금 아직 애매하네
>>110 앗 그치그치! 아버지 쪽이 더 중요하긴한데 여주인을 수식하는 단어의 의미들을 알아내보고싶어서 던진 말이었어 (ง˙∇˙)ว 근데 갑자기 생각난건데 아프로디테가 우라노스로부터 태어난거니까 最古의 0011011000110000이여,(이건 잘 모르겠어) 금색 머리카락을 가진 이들의 여주인(아프로디테)의 아버지(우라노스)여, 곡식 추수(낫)를 두려워하라! 이런 식으로도 되지 않을까 싶었거든. 너무 빙빙 돌아갔나... 일단 바다에 떨어져서 아프로디테가 태어나긴 했는데 으음
>>112 그렇구나 :3 !!! 그러니까, 정리해보자면 아프로디테가 우라노스로부터 태어나기도 했고. (정확힌 우라노스의 아들인 크로노스의 낫에 의해 잘려나간 성기라고도 하고, 정액이라고도 하고 (혹시 이런 단어 쓰면 안되면 말해줘! ) 피라고도 하더라고. 에서 거품이 일더니 나온거니까.) 그동안 크로노스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생각해보면 우라노스가 여기서 말하는 신이 되는걸까?
最古:가장 오래 됨 (스레에서 쓰인거) 最高: 가장 높음/제일or으뜸인 것 아마 전자로 보는게 맞지 않을까 싶긴 해. 언어유희였다면 한글로 썼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일부러 한자로 쓸 때는 대개 정확하게 뜻 전달하려고 할 때 사용하다보니까... 뒷북이면 미리 사과를 올립니다(...) >>113 그럴 가능성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
그러면 곡식 추수 (낫) 을 두려워하라는건 크로노스가 우라노스의 성기를 잘라냈으니까 두려워하라는걸까? 그러면 우라노스의 노여움을 산 사람은 크로노스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우라노스 - 아프로디테테의 아버지라기엔 어렵지만 그로인해 태어났으니 어찌보면 아버지. 우라노스 - 크로노스의 아버지 크로노스 - 데메테르의 아버지 데메테르 - 페르세포네의 어머니 이런식으로 이어지기도 하네.
>>114 아냐아냐 전혀 뒷북 아니야! 그러면 가장 오래된 / 60 은 언어유희같은걸까나..? 60 = 발음하다보면 육신이 되기도 함.
헐 잠만 우라노스가 메소포타미아에서 아누라는 신이랑 동일시 되거든??? 상징 숫자가 60 이야
>>117 헐헐헐 그럼 진짜 여기서 말하는 신은 우라노스라고 확정이라 보면 되겠네 ..!!!! 그럼 이신이 노할만한 자는 자신을 거세한..?(이런식으로 표현하니 좀 이상한데) 크로노스가 되는거 아닐까??
>>115 정리 고마워! 이렇게 정리해서보니 관계성이 한 눈에 들어오네! >>118 근데 전 문제에서는 브후미의 권세를 위해 치를 떨라ㅡ>에리시크톤 이렇게 나와서... 문제가 가리키는게 에리시크톤이라고 에리시크톤의 저주로 보는게 아니니까 문제 자체가 가리키는 우라노스가 정답이 아닐까? 싶기도 한데 으음 이거 다들 신이다보니 헷갈린다... 가이아(etc.)의 화일까, 우라노스의 화일까.
>>119 전문제랑 엮는거라기보단 이번문제로 보는거니까 이번 신의 노를 산 사람이지 않을까 싶어! 4개의 문제를 풀라고 했으니까. 첫번째 문제는 맞춘거니까 그래서 난 우라노스가 노한자 라고 생각해
>>120 그런가? 그럼 세이브도 있겠다 크로노스로 한 번 해보자!
>>121 좋아좋아. 한번 해보자구 >:3 !!!! >>76 정답은 크로노스 .. !!
두근두근...!!!! >>122 여담이지만 너레더 이모티콘 진짜진짜진짜 귀엽당 그러니까 드립니다 나의 하트 ♡˖(⁎ᐙॢ*)ॢ 이런 멋진 문제 내주시는 센세께도 (*ॢᐕॢ⁎)♡॰ॱ
제발 맞아야하는데 ㅠㅠㅠ
>>123 아앗 고마워 ㅠㅠㅠ 귀엽다고 해주다니.. 레더 이모티콘도 엄청 엄청 귀여워 >:3 !!!!! 하트 감사히 받겠어 XD=♡
불안하다..
>>126 앗... 어째서..?
[最古의 0011011000110000이여] 가장 오래된 60이여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메소포타미아 신화에서 60은 그리스 신화의 우라노스와 동일시되는 아누를 상징한다. [금색 머리카락을 가진 이들의 여주인의 아버지여] 북유럽 신화 (금발이 대중적인 특징인 게르만족의 신화) 의 프레이야 (여주인이라는 뜻) 는 아프로디테와 동일시되는 신. 아프로디테는 우라노스의 신체 일부가 떨어진 곳으로부터 태어났다. [곡식 추수를 두려워하라] 곡식 추수에 사용되는 농기구는 낫. 우라노스는 낫에 의해 신체 부위가 절단되고 주신의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그러므로 신의 노여움을 산 자의 이름은... ... 우라노스. (가이아는 우라노스에 대한 노여움으로 인해 복수를 하였으나, 우라노스가 크로노스에 대한 노여움을 가지고 무언가를 행한 기록은 없다.)
답은 맞지 않았으나, 풀이는 정확했으므로 기회를 드립니다. 레스주들 중 1명이 1부터 100까지의 다이스를 굴려 홀수가 나오면 오답, 짝수가 나오면 정답 처리합니다.
일단 굴릴게! 다갓님 제발!! Dice(1,100) value : 58
헐 역시 다갓님
헐랭 다갓님 최고 ㅠㅠㅠㅠ 답은 틀렸는데 풀이가 정확했다니... 마치 수학문제에서 풀이 정확하게 해놓고 답 틀린 기분이네.... 답이 뭐였을까 ㅠㅠㅠㅠ
>>132 >>128보면 우라노스였대! 그러므로 신의 노여움을 산 자의 이름은... ... 우라노스. (가이아는 우라노스에 대한 노여움으로 인해 복수를 하였으나, 우라노스가 크로노스에 대한 노여움을 가지고 무언가를 행한 기록은 없다.) 요부분!
>>133 아하 ㅠㅠㅠㅠ 거의 다와놓고 삐끗했네 이런 ㅠㅠㅠ 아쉽다
>>134 그러게ㅠㅠㅠㅠ 그래도 정답처리 되었으니까 다행이야! 다음 문제도 열심히 풀어보자! 히히
>>135 좋아좋아! 뜻밖의 신화 공부 하는 기분이라 너무 재밌어. 얼른 문제 풀어보고 싶다.
철커덕. 오른 발의 구속구가 풀렸습니다. 소녀: 이제 손목을... 다음 문제로 넘어갑니다.
다음 문구를 읽고, 신의 노여움을 산 자의 이름을 말하라. 7/1을 웃음거리로 만들라. 저와 같은 것을 반으로 쪼갠 투사체의 형벌이 있으리라. 아예 애련에 물들지 않고 희로에 움직이지 않고 비와 바람에 깎이는 대로 살게 되리라. (1개의 힌트 존재)
오예!! 이제 두개 남았다.
7/1을 웃음거리로 만들라. 저와 같은 것을 반으로 쪼갠 투사체의 형벌이 있으리라. 아예 애련에 물들지 않고 희로에 움직이지 않고 비와 바람에 깎이는 대로 살게 되리라 7/1 이라.. 웃음거리... 반으로 쪼갠 투사체의 형벌..
뭔가 생각해보는데 감이 너무 안잡힌다..ㅠㅠ 7/1이 우선 뭔지 알아내야할거 같은데
저와 같은 것을 반으로 쪼갠 투사체의 형벌이 있으리라. 이건 화살인듯 첫 번째 화살의 깃대를 쪼갠 두 번째 화살 같은 거
아예 애련에 물들지 않고 희로에 움직이지 않고 비와 바람에 깎이는 대로 살게 되리라 이건 돌이나 바위가 생각나는 문구인데...
>>142 화살이란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 그렇게 들어보니 맞는거 같긴하다!
뭔가 화살하니 에로스가 떠오르네 이번문제 확실히 좀 많이 어렵다 :( ,,, 힘내보자,,!
힌트가 하나 있으니까 힌트를 우선 써볼까,,?? 어떻게 생각해..?
.
>>147 본 레더 있니....???
>>148 너무 어려운가 싶어서 썼는데 생각해보니 의미를 알면 바로 맞출 것 같아서.....
1레스에 수정된 내용이 있습니다!
>>148 앗 내가 보긴 했는데... 레주 얘기해도 되나요?
>>151 봤으면 어쩔수 없지요 홀홀......
그럼 사양않고... 7/1=14/2 이거였어!
아하..! 도전과제가 생겼네 !
7/1=14/2 이라.. 7 / 1 = 14 / 2 난 왜 이래도 모르겠지 ㅠㅠㅠ 멍청인가 진ㅉ짜루,,, 일단 14는 7의 배수라는건 알겠어,,
나도 모르겠어...
ㅋㅋㅋㅋ 7/1 = 14/2 라... 뭐지..!!!
애련에 물들지 않고 희로에 움직이지 않고 이건 무슨뜻이려나 해석해봐야할거 같네
>>154 엔딩 1개 추가에 에필로그까지 생겼지요 룰루
>>159 세상에나.. 우리가 뭔갈 해낸걸까..!! 신기하다 이번 문제 열심히 풀거야.. 기다려 센세..
7/1 하면... 일곱...? 플레이아데스가 떠오르기도 하고. 하늘을 받치는 아틀라스 이야기도 떠오르고. 으앙 모르겠다
7/1=14/2가 대체 뭘 뜻하는거지...?!?!?! 칼로 물베기??? 7이 상징하는건 무지개, 일주일, 북두칠성, 포유류 목뼈개수, 질소 원자번호, 계이름, 성경관련, 수메르신화... 으어억 분수하면 생각나는건 호루스긴한데
>>161 뭔가 7이랑 관련된 뭔가가 있거나 7/1=14/2 이게 무슨뜻일라나.. 숫자엔 내가 ㅓ눔 약해서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162 칼로물베기??
7/1이 아니라 1/7이었넹...?
>>164 앗..!
1/7 = 14/2..? 인걸까 2/14일까..?
다음 문구를 읽고, 신의 노여움을 산 자의 이름을 말하라. 1/7을 웃음거리로 만들라. 저와 같은 것을 반으로 쪼갠 투사체의 형벌이 있으리라. 아예 애련에 물들지 않고 희로에 움직이지 않고 비와 바람에 깎이는 대로 살게 되리라. (1개의 힌트 존재)
아악 센세 ㅋㅋㅋㅋㅋㅠㅠㅠ 귀여우셔 >>163 아 7/1이면 결국 7이니까 그냥 나누는 의미가 없다는 뜻에서 아무말이나 해본거야 ㅋㅋㅋㅠㅠㅠ 칼로 물을 베도 결국 나눠지지는 않으니까!
>>168 아하 !! 그런식으로도 해석이 가능하구나,,!! 난 숫자에만 집착했던거 같네.. 너 대단해.. :0
센세 그럼 혹시 14/2도 2/14인가용?? 아님 힌트써야 알려주시려나..?
>>169 헉 아냐아냐 과찬이야 ㅠㅠㅠㅠㅠㅠㅠ 너레더 진짜 다정하구나 고마워ㅠㅠㅠ♡♡

>>170
>>171 히히 고마워 :3 !!! 같이 문제 열심히 풀어보자!!
>>172 ㅋㅋㅋㅋㅋ 센세 최고,,
1/7 = 14/2 인거겠지 그러면??
>>175 응응 그런 것 같아! 대체 어떻게 1/7 = 14/2 가 나오는거지...?!?! 확실히 호루스의 눈은 아닌것같고... 날짜라고 생각했는데 그것도 아닌것같고... 아닌가? 날짜면 7/1로 되려나?
>>170 ㅇㅏ... 1/7도 14/2인가요로 봤어...... 1/7=2/14
정말 죄송합니다 송구합니다 아이고
으악 괜찮아요 센세 ㅋㅋㅋㅋㄱㅋㅋㅋ
근데 진짜 문제는 다른게아니라 1/7=2/14 뜻을 모르겠어 (심각)
ㅋㅋㅋㅋㅋㅋㅋ 나머지는 어느정도 유추해볼만 할거 같은데 1/7 = 2/14 가 뭔질 모르겠어서 막힌거 같ㅇ아... 얘만 풀리면 뭔가 다른애들도 쉽게 풀릴 것 같아서 오기생기네
...힌트받을까?
>>182 찬성,,,,,, 오기는 생기지만 풀리지가 않아..
센세 저희에게는 힌트가 필요합니다...
오르페우스 교에서는 디오니소스가 페르세포네의 아들이라는 설도 있는데, 제우스가 자기 딸에게 뱀으로 접근해서 낳은 거래. 디오니소스 자그레우스라는 아들을 낳는데 헤라가 질투해서 티탄을 이용해 디오니소스를 죽이라고 하고, 티탄(타이탄)이 디오니소스를 7부분으로 갈가리 찢어서 요리해먹었다는 이야기가 있어. ...근데 이게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1/7이 나타내는 것이 무엇을 가리키는지에 대한 해답이 여기 있다. 흑백의 옷을 입은 자들은 이를 천사라 칭한다.
흑백의 옷을 입은 자들은 이를 천사라 칭한다...?
>>185 오오! 좋은 자료 고마워 !!
>>185 ??? 짱 무섭다... 찾느라 수고했어!!
흑백이면 체스인가 싶기도 하고... 천사면 성경인가?
흣백의 옷을 입은 자들이면... 흑마법사? 그들이 숭배하는 건 악마인데, 악마들은 이전에 천사였다는 설도 있음. +잠만 .. 7이면 칠죄종도 가능성 있다 저와 같은 것을 쪼갠 건.. 탐욕 때문에 그랬을 수도. +자료 찾다가 발견한건데, 사라라는 여성에게 악마 아스모데우스가 빙의해서 결혼 첫날밤마다 남편의 목을 졸라 죽였는데, 이게 7번이나 반복되고 사라는 악마가 씌인 여성이라고 불렸대.
뭔가 점점 재밋어진다. 근데 머리아파 으악..
칠죄종/칠주선 둘 다 있긴 해서 2/14 어떻게든 되려나 싶긴 한데... >>191 자료들 정리해줘서 고마워!
>>191 오오 좋은 자료 고마워!
근데 이게 해당 신이 노한 자랑 관련을 지으려면 어떤식으로 생각하는게 좀 더 다가가기 편하려나

디오니소스 설명에 나오는 문장인데. 어머니로 여러명이 언급된대. 우리가 지금까지 엮여서 풀고 있던 데메테르, 페르세포네도 여기 해당돼
마지막 추리 레스가 올라온지 24시간이 지났습니다. 해당 문제를 [포기] 할 수 있으며, [포기] 할 시 정답을 맞추지 못했을 때와 같은 일이 일어납니다. 또한, [포기]는 이 레스가 올라온지 24시간 이후까지 아무런 추리 레스가 올라오지 않을 시 자동으로 실행됩니다.
으아악
그래서 흑백의 옷을 입은 자들이 천사라 부르는게 뭘까??
1/7=2/14 날짜라는 생각도 들고... 둘 다 같은 기념일을 상징한다던가(나라나 종교마다 기념 날짜가 다르므로)


둘 다 성 발렌티노 축일이네 위가 1/7이고 아래가 2/14

찾아보니 다른 사람같긴한데... 접혔으니 정리! 다음 문구를 읽고, 신의 노여움을 산 자의 이름을 말하라. 1/7을 웃음거리로 만들라. 저와 같은 것을 반으로 쪼갠 투사체의 형벌이 있으리라. 아예 애련에 물들지 않고 희로에 움직이지 않고 비와 바람에 깎이는 대로 살게 되리라. 힌트: 1/7=2/14 1/7이 나타내는 것이 무엇을 가리키는지에 대한 해답이 여기 있다. 흑백의 옷을 입은 자들은 이를 천사라 칭한다. >>185 >>191 >>196 >>200 >>201
>>202 정리 고마워 :3 !!!!
천사를 웃음거리로 만들라 저와 같은것을 반으로 쪼갠 투사체의 형벌이 있으리라 아예 애련에 물들지 않고 희로에 움직이지 않고 비와 바람에 깎이는 대로 살게 되리라
로도 볼 수 있지 않을까 해서..! 1/7 에 대한 힌트가 결론적으론 "천사" 라는 의문의 무언가인거니까..!
으아아 천사가 뭘까 대체
근데 왜 자꾸 난 머리속에 에로스가 떠오르는거지 큐피트라고도 불리던가 에로스 화살이랑 날개 달려있어서 천사로도 보이고 모르겠다 으악
>>204 >>205 확실히 그렇겠네! 이렇게도 서치 해봐야겠다!
>>208 좋아좋아 :3!!!
으음 이건 가설인데 천사를 웃음거리로 만들라 보자마자 떠오른 게 있거든 말 그대로 천사라면..., 저와 같은 것을 >이건 아래에서 적을게. 반으로 쪼갠 투사체의 형벌이 있으리라 >멸하는 투사체의 형벌이 있으리라 아예 애련에 물들지 않고 희로에 움직이지 않고 비와 바람에 깎이는 대로 살게 되리라 >그 자리에 굳어 멈추어 소금 기둥이 되리라 저와 같은 것을 반으로 쪼갠 투사체의 형벌이 있으리라. >투사체가 자기와 같은 투사체를 반으로 쪼갰다 생각했는데, 다시 보니까 끊어 읽는 위치에 따라 의미가 달라져 저와 같은 것을 반으로 쪼갠 / 투사체의 형벌이 있으리라. >투사체가 자기와 같은 투사체를 쪼갰다 저와 같은 것을 / 반으로 쪼갠 투사체의 형벌이 있으리라. >신의 분노를 받은 자, 자기와 같은 것을 투사체가 반으로 쪼개버렸다 천사를 웃음거리로 만들고 자신 그리고 자신과 같은 것에 내리는 투사체의 형벌 소금 기둥이 되리라 뭐 떠오르는 거 없어? 유황과 불의 비가 떨어진 소돔과 고모라야.
근데 신의 분노를 받은 '자'니까 아닐 것 같긴 해
그리스 로마에만 초점을 맞춰보자면, 1/7을 웃음거리로 만들라. 1/7=2/14 아들 아폴론과 딸 아르테미스를 둔 레토 일곱 아들과 일곱 딸 총 14자식을 둔 니오베 레토에게는 자식이 둘밖에 없다며 비웃은 니오베 이제는 그 14자식이 죽어가네. 자기와 같은 것을 반으로 쪼갠 투사체의 형벌이 있으리라. >로빈 애로우 or 자기와 같은 성별을 죽이는 화살 아예 애련에 물들지 않고 희로에 움직이지 않고 비와 바람에 깎이는 대로 살게 되리라. >마지막에는 니오베마저 돌로 굳어버리고 마네.
>>212 와 내 좀 쩔어 !!!
>>212 오... 이렇게 보니 니오베같은데... 다른 레스주들은 어때?
하지만 1/7은 흑백의 옷을 입은 자들은 이를 천사라 칭한다. 라고 했던 부분이 성립이 안 되는 거 아닌가
전체적인 해석이나 이런걸 보면 니오베가 맞는거 같기도 한데?
1/7 = 2/14 도 아들 7명 / 딸 7명 = 총 14명 이란것도 맞고, 여신을 무시하며 자만하다가 아들과 딸들을 모두 잃은 니오베. 에로스(어찌보면 천사의 이미지인)의 화살과 활로 죽어가는 아들과 딸. 아이들을 모두 잃고 남편마저 죽어가자 슬픔에 잠겨 신들이 있는곳인 하늘을 보며 돌이 되어 산처럼 변해버린 니오베.
엇 에로스야...? 아르테미스랑 아폴론이 죽인거 아니였어?
>>218 앗..미안 내가 헷갈렷나바ㅏ ㅠㅠㅠㅠ
>>219 괜찮아!! 그럴 수 있징
그래서,, 다들 어떻게 생각해,,? 없으면 그냥 정답 맞춰볼까,,?
천사는 으음 어린 아이들 보고 천사라 부르기도 하니...? >>221 다른 해석은 생각 안 난다 ㅜㅜㅠㅠㅠ 니오베 보고 나니까 니오베같음ㅋㅋㅋㄱ
>>222 ㅋㅋㅋ 그치..? 다른생각이 갑자기 안나.. 너무 니오베 같아서.. 아기천사라고도 부르긴 하니까 아이들보고 잘땐 천사같다~ 라고도 얘기하고 보통 비유하면 천사에 비유를 많이 하지 않아?
>>223 그칰ㅋㅋㅋ 니오베 외치고 싶긴 한데 틀리면 어쩌지 하는 불안한 눈빛과 함께 스레주의 보다 못 한, 그 방향 맞단 손짓을 바라게 돼ㅋㅋㅋ
>>224 ㅋㅋㅋㅋㅋ불안한 눈빛과.. 그걸 지켜보는 ... 스레쥬,,,
다른 답이 없는 듯 하니.. 적어볼게. 신의 노여움을 산 자의 이름은 니오베.
힌트 [1/7이 나타내는 것이 무엇을 가리키는지에 대한 해답이 여기 있다. 흑백의 옷을 입은 자들은 이를 천사라 칭한다.] 몰몬교 신자 (주로 흑백의 정장을 입는다)들은 아기를 천사라고 믿기 때문에 자식을 많이 낳으려고 한다. 즉, 1/7은 아기, 자식을 뜻한다. [1/7을 웃음거리로 만들라.] 힌트 [1/7=2/14] 레토의 자식은 2명, 니오베의 자식은 14명이므로, 이를 분수로 표기하면 2/14, 즉 1/7이다. 니오베는 자신이 자식이 더 많다는 이유로 레토를 비웃었다. [저와 같은 것을 반으로 쪼갠 투사체의 형벌이 있으리라.] 로빈 후드가 쏜 화살이 다른 화살을 맞춰 반으로 쪼개어 버렸다는 설화가 있다. 즉, 저와 같은 것을 반으로 쪼갠 투사체는 화살. 레토의 자식들인 아폴론과 아르테미스는 화살을 이용해 니오베에게 복수했다. [아예 애련에 물들지 않고 희로에 움직이지 않고 비와 바람에 깎이는 대로 살게 되리라.] '살게 되리라'를 제외한 문구는 유치환의 시, '바위'를 인용한 것이다. 레토는 자식들과 남편을 모두 잃은 후 바위가 되었다. 그러므로 신의 노여움을 산 자의 이름은... ... 니오베. 정답.
철커덕. 한 손의 구속구가 풀려 남자는 축 늘어졌습니다. 소녀: ......... 소녀: ...마지막... 거의 다 왔습니다. 다음 문제로 넘어갑니다.
다음 문구를 읽고, 신의 노여움을 산 자의 이름을 말하라. 침 바른 흙을 씻어낸 것이 죄로다. 처녀가 튀어나온 이마를 가졌다면 이러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으리라. ☟📄⚐✞✋👍❄✋💣👍✌☠✋💧☞☼✋☜☠👎💧 (힌트 1개 존재)
일단 저 이모티콘? 같은게 윙딩어 같아서 해석해보니까 H2OVICTIMCANISFRIENDS 이렇게 나왔어
>>230 대충 띄어서 해석해보니까 H2O VICTIM CAN IS FRIENDS H2O 피해자는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나와
H2O는 물이려나?
오 정답 맞췄구나 !! 새로운 문제네..
“이 말씀을 하시고 땅에 침을 뱉어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시고, 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 이에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더라” (6-7절) 시각 장애와 관련 있는 그리스로마 신화일까?
>>234 그런 내용도 은근 많으니 찾아볼만 하네 :3!!@
>>229 힌트!
늙은 사람, 젊은 사람, 처녀, 어린 아이, 부인들을 닥치는 대로 죽이되 이마에 표를 가진 자에게는 손을 대지 말아라. 너희는 이 일을 내 성소에서부터 시작하라.' 그러자 그들은 성전 앞에 있는 장로들부터 죽이기 시작하였다. 에스겔서 9장 인데 이런것도 도움이 되나..?
튀어나온 이마를 가지게 하는 질병을 찾으라.
말단 비대증..?
>>232 >>234 >>239 이거 3개를 합친 인물은 폴리페모스 아니야? 바다(물)의 신 포세이돈과 님프 사이에서 태어나 바다(물)님프를 짝사랑 했고, 오디세우스가 눈을 찔러서 눈이 안보이게되고, 주로 거인증 앓는 사람들이 말단 비대증도 같이 앓는다고 하니까 거인과 관련 있는 자 일것 같아.
>>240 헐 뭐야.. 맞는거같아!! 진짜 똑똑하다
말단비대증 찾아보니 뼈가 넓고 두텁게 성장하여 사지가 커지고 아래턱은 길어지고 콧등은 넓어지는 증상 이마가 튀어나온단 말은 없는거 같은데 혹시 그런 증상이 있니..? 내가 놓친건가 해서...ㅠㅜ 대신 찾은건 연골무형성증이란건데 성인의 최종 신장은 125~135cm입니다. 짧은 사지, 큰 머리, 튀어나온 이마, 오목하게 들어간 콧날, 비교적 큰 체간(trunk), 요부 전만(lumbar lordosis), 배가 나오고 둔부가 튀어나온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스로마에 있는진 아직 못 찾았어
물 피해자란게 어떤 의미일까... 물로 인한 피해자란 걸까 이건 나르키소스가 떠오르고 물의 신(포세이돈?)의 피해자란 걸까 이건 오디세우스가 떠오르고 물을 끼얹어져서 벌을 받은 피해자란걸까 이건 악타이온이 떠오르는데... 시각장애인이며 물과 연관된 피해자와 친구가 될 수 있는 자 으으음 뭐야 모르겠어
흠... 난 전혀 감이 안와 @-@...
>>242 말단비대증 검색하면 '얼굴이 커지고 이마가 튀어나온다'라는게 증상으로 나와있어!
근데 폴리페모스가 신의 노여움을 산 자라고 하기에는... 오디세우스가 더 개연성 있지 않나...?
>>246 그렇게보면 폴리페모스가 신이라고도 볼수 있지 않을까..? 폴리페모스의 노여움을 산자 로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폴리페모스가 사랑한 여인 - 갈라테이아 갈라테이아의 연인 - 아키스 둘이 같이 있는 모습을 보고 질투심에 아키스에게 바위를 던진 폴리페모스 슬픔에 빠진 갈라테이아는 바위에 깔려 죽어 흐르는 피를 강물이 되어 흐르게 만들고 강의신(이름을 땃다는 말도 있음)으로 만들었다. 물피해자..? 라는 대목에서 떠오른 거랄까.. 근데 너무 억측일수도 있고.. 일단 이렇게 추리도 해봤다 라는거만 적어봤어
>>247 신의 노여움을 산 자 폴리페모스 신의 노여움을 산 자 오디세우스 이렇게 대입한거라
힌트 쓸까...?
>>249 아하!
>>250 힌트 이미 쓴거 아니야 우리?? >>238
>>246 그럼 오디세우스라고 가정하면 침 바른 흙을 씻어낸 것이 죄로다. >폴리페모스의 눈을 안 보이게 만든게 죄다. 처녀가 튀어나온 이마를 가졌다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으리라. >갈라테이아가 튀어나온 이마를 가졌다면(거대했었다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이 문장은 잘 모르겠어...) H2OVICTIMCANISFRIENDS(물, 피해자도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물 : 포세이돈의 노여움을 받은 오디세우스, 피해자도 친구가 될 수 있다 : 이건 잘 모르겠는데 오디세우스가 폴리페모스에게 포도주를 부어주면서 친근한척(?) 한걸 표현한게 아닐까? 이렇게 될려나? 어디까지나 추측일 뿐이야.
>>253 오 그렇게도 해석이 가능하구나!! 대단하당
별다른 추리가 더 안나오는데 위에서 얘기한거 조합해서 정답 내려볼까 우리..?
오디세우스 같긴 하네..
우리 여기서 세이브 한 번 하고 정답 외칠수는 없나? 너무 양심없나..?
세이브 1에 기억합니다. 정답은 오디세우스. 기억 안 될 경우 정답 외치는건 보류할게ㅠ
문제를 푸는 동안에는 세이브를 할 수 없습니다.
악...
ㅁㆍ르겟다 답은 오디세우스.
제발제발제발!!
[침 바른 흙을 씻어낸 것이 죄로다.] 예수가 침 바른 흙을 눈 먼 자에게 바르고 씻어내라 하였고, 그 자가 그 말대로 행하자 앞이 보였다. 즉 흙을 씻어낸 행위가 앞을 보이게 하는 열쇠. 앞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진 것이 죄로다. 만약 그가 앞을 볼 수 없었다면 노여움을 사지 않았으리라. [처녀가 튀어나온 이마를 가졌다면 이러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으리라.] 힌트 [튀어나온 이마를 가지게 하는 질병을 찾으라.] 이마가 튀어나오게 하는 질병 중 연골무형성증이 있는데, 이 병에 걸리면 키가 크게 자라지 않는다. 처녀는 처녀신 아르테미스를 뜻한다. 아르테미스는 자신을 따르던 요정들과 함께 목욕을 하다가 그에게 알몸을 보였다. 요정들이 여신의 몸을 가리려 하였으나, 여신의 키가 컸기 때문에 알몸을 완전히 가릴 수 없어 여신은 노여워하며 그에게 저주를 내렸다. 만약 여신의 키가 작았더라면 이러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으리라. [☟📄⚐✞✋👍❄✋💣👍✌☠✋💧☞☼✋☜☠👎] 윙딩체를 번역하면 H2OVICTIMCANISFRIENDS 라고 나온다. 아르테미스가 그에게 뿌린 물 (H2O), 사슴이 되어 사냥의 희생양이 된 그 (VICTIM), 그를 사냥한 사냥개 (CANIS), 그와 함께 사냥을 나갔던 친구들 (FRIENDS) 을 뜻한다. 신의 노여움을 산 자의 이름은... ... 악타이온. 오답.
>>243 악...!
이제 마지막인데. 이제 정말 마지막인데... 소녀: ...왜, 왜 풀리지 않... 소녀: ......... 소녀는 말을 끝맺지도 못한 채 풀썩 쓰러졌습니다. 아니, 정확하게는 누군가의 품에 안겼습니다. 정신은 잃은 상태였지만. 사슬을 두른 청년: ......... 청년은 자신의 품 안에 안긴 소녀와 한 쪽 손목의 구속구만 채워진 채 축 늘어져있는 남자를 번갈아 보았습니다. 소녀가 무슨 행동을 하려고 했는지 알았다는 듯이. 사슬을 두른 청년: ...고의는 아니었겠지만... 청년은 소녀를 가볍게 안아올린 뒤, 소녀의 얼굴을 빤히 바라보며 중얼거렸습니다. 사슬을 두른 청년: ...한 번.
흐어어 악타이온...
[결혼식까지 D-8] 소녀: 헉...! 소녀는 눈을 떴습니다. 뭐지...? 분명 남자를 풀어주려고 했었는데... 소녀: 여긴 또 어디... 푹신하고 커다란 침대. 화려하지는 않지만 잘 정돈된 장식품. 일처리를 하기에 좋아보이는 책상. 수많은 책들이 꽂혀있는 책장. ...누군가가 쓰는 방인 것 같았습니다. 방 안에는 소녀밖에 없어, 고요함만이 방을 채울 뿐이었습니다. 소녀: ...누구 방이지...? 소녀: ...설마. >>방에서 나간다. >>침대를 조사 해본다. >>장식품을 조사 해본다. >>책상을 조사 해본다. >>책장을 조사 해본다.
책상을 조사 해본다!
이러어어언 ㅠㅠㅠㅠ 너무 하나에만 몰두해있었네.. 하나남았는데 아쉽구만.... 책상 조사 찬성!
소녀는 책상 쪽으로 다가갔습니다. 딱딱해보이는 방 분위기와 맞지 않게 알록달록한 색종이들이 책상 위에 널브러져 있었습니다. 그 옆에는 '종이 꽃을 접는 방법'이라고 적힌 종이와 '꽃다발 만드는 법'이라는 종이가 있었는데, 시도해본 지 얼마 안 된 모양인지 책상이 거의 구겨진 것에 가까운 종이 꽃들로 가득했습니다. 이런 취미가 있던 것으로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소녀: ...음... 책상 한 켠에는 이런 쪽지가 적혀있었습니다. [색종이가 더 필요할 것 같으니 지상에서 더 가져올 것. 지상의 생화는 이 곳에 오는대로 전부 죽어버릴 테니 건드리지 마라. 그렇다고 이 곳에서 꽃을 구하지는 말 것. 특히 전처럼 님프의 꽃을 가져오는 것은 금지한다. 님프가 무슨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알고 있다면 당연히 신부에게 주지 않는 것이 예의.] 소녀: ...님프라면... 그 박하 향이 나는 아이를 말하는걸까? 소녀: ...그 사람을 좋아하는 것 같았어. 그 님프. >>책상을 정리해준다. >>종이 꽃을 만든다. (종이의 색상과 꽃 종류 정하기) >>방에서 나간다. >>침대를 조사 해본다. >>장식품을 조사 해본다. >>책장을 조사 해본다.
>>270 > 종이꽃을 만든다. ( 노란색 수선화)
소녀: ......... 소녀는 노란색 종이를 골라 능숙한 솜씨로 접기 시작했습니다. 자기애. 고결. 자만. 순식간에 만들어진 수선화를, 소녀는 책상 위에 살포시 올려두었습니다. ...청년은 이 꽃의 의미를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소녀: 다음은... >>책상을 정리해준다. >>방에서 나간다. >>침대를 조사 해본다. >>장식품을 조사 해본다. >>책장을 조사 해본다.
책상을 정리해준다.
소녀의 눈길이 절로 널브러진 종이들로 향했습니다. 소녀: 엉망진창이야... 소녀는 하나 둘 씩 종이 조각들을 주웠습니다. '구겨졌다'고 말해도 손색 없을 정도로 조악하게 접은 꽃들은 한 데로 모아두고, 재료가 되는 종이들은 차곡차곡 한 곳에 쌓아 두었습니다. 쓰레기는 어디에 버려야 할 지 몰라 간단하게 한 군데로 쓸어 모았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접은 수선화는 어디에 두어야 할 지 잠시 고민하다가, 책상 한 가운데에 두었습니다. 소녀: 휴우... 간단한 정리가 끝났습니다. >>방에서 나간다. >>침대를 조사 해본다. >>장식품을 조사 해본다. >>책장을 조사 해본다.
책장을 조사 해본다
소녀의 시선이 책장에 닿았습니다. 모든 책들이 전부 검은 표지에, 재미 없어보이는 제목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소녀: 어? 눈에 잘 띄지 않는 구석에 거꾸로 꽂힌 책이 있었습니다. 어떤 책이길래 저렇게 숨겨 놓았을까. 두근두근 하는 마음에 책을 꺼내어보니... [달콤한 연애의 정석] [매력있는 남자의 조건] [당신도 할 수 있다! 핑크빛 로맨스] [까칠한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는 비법] [꿀 떨어지는 부부생활을 위하여] . . . ...소녀는 못 본 척 하기로 했습니다. >>방에서 나간다. >>침대를 조사 해본다. >>장식품을 조사 해본다.
내가 누워있던 침대를 한번 조사해보자.. 침대 조사!
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슬 두른 청년 책 취향 뭐여...
핑크빛 로맨스는 납치에서 이미 글렀습니다 황제폐하...
소녀는 침대를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침대 위에는 딱히 특별한 것이 없었습니다. 소녀가 누워있어 이불에 자국이 남은 것만 빼고는요. 소녀: 정리 하는 편이 좋겠어... 소녀는 구겨진 이불 가장가리를 잡아당겼습니다. 하지만 이불이 생각보다 두꺼워, 잘 펴지지 않았습니다. 조금 더 힘을 주어 잡아당깁니다. 이번에는 너무 힘을 줬는지, 이불이 흐트러지고 말았습니다. 한숨을 쉬며 흐트러진 이불을 다시 정리하려는 순간... 소녀는 보았습니다. 소녀: ...이...이게 뭐야...? 딱 봐도 누군가를 묶어놓기 위한 튼튼한 줄들이 있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그 줄은 사슬과 엮여 있었고, 사슬은 침대 밑으로 이어져 있었습니다. 소녀: ......... 침대 밑에는 더이상 들어갈 공간이 없을 정도로 수많은 사슬들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이것들의 용도가 무엇인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용도를 파악하기 위해 직접 몸에 줄들을 착용해본다. >>방에서 나간다. >>장식품을 조사 해본다.
장식품을 조사해본다.
소녀: ...그나저나, 장식품들이 많네... 장식품이라고 해봤자 선반이나 책장, 책상 위에 올려진 작은 조각들밖에 없었지만, 그 수는 적지 않았습니다. 작은 모습임에도 불구하고 디테일 하나하나를 살린 것을 보아하니, 손이 많이 갔을 것이라는 것을 유추할 수 있었습니다. 차근차근 보니, 조각상들은 전부 사람의 형태를 하고 있었습니다. 소녀: 어? 알고있는 얼굴들이 몇 있었습니다. 아버지, 그 부인들, 소녀의 배 다른 형제 자매들이 있었고... 소녀: ...어머니... 그녀의 어머니의 모습을 본딴 조각상 또한 그곳에 있었습니다. 소녀: ..이런 것들을 왜 모아둔거지...? 이 곳에 이제 딱히 흥미를 가질만한 것은 없었습니다. 방에서 나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니, 아직 방에 볼 일이 있다. (어떤 행동을 할 것인지 적어주세요) >>복도 쪽으로 간다. (몰래 훔쳐볼 것인지, 안으로 들어갈지 선택) >>더 어두워지는 곳으로 간다. >>밝아지는 곳으로 간다.
아니, 아직 방에 볼 일이 있다. '까칠한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는 비법' 170쪽을 펴서 읽어본다.
으악ㅋㅋㅋㅋㅋㅋㅋ
후...그러다가 사슬남에게 들켜서 둘이 어맛저맛 하다가 걍 결혼하고 백년해로했음 좋겟다^^..... 미안 로판 그만 읽을게
사슬 건들면 자동으로 묶일 것 같고.. 복도에 인기척이 있는지 몰래 훔쳐본다!
소녀: ......... 방에서 나가는 문고리를 잡으려는 순간, 소녀는 생각했습니다. 아까 거꾸로 꽂혀있던 책이 수상하다고! 특히 '까칠한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는 비법'이 거슬린다고! 나는 그렇게 까칠한 사람이 아니라고! 소녀: 어디있지? 책을 꺼내어 아무렇게나 펼쳐보자, 170쪽이 바로 소녀의 눈에 들어왔습니다. [까칠한 여자와는 상식적으로 힘든 연애를 할 것이 분명하지만, 그녀의 속 깊은 곳에 있는 여린 부분이 남자의 마음을 저격하는 가장 큰 매력이다.] 소녀: ...대체 뭘 읽는거야... [하지만 이러한 부분에 매력을 느낀다고 해서 좋아하는 감정과 착각해서는 안된다. 당신이 고백하려는 이유를 생각해보라. 정말 그녀가 당신의 기분을 특별하게 만들어주고 미래를 함께할 수 있는 여자인가?] 소녀: .......... [너무 부담스럽게 다가가지 마라. 그녀가 당신에게 충분한 호감이 있는지 확인하고 또 확인하라. 너무 일찍 감정을 고백하지 마라! 그녀가 당신에 대해 잘 알고있지 않은 상태에서 고백을 하게 되면 그녀는 큰 부담을 느끼고 고백을 거절할 확률이 크다.] 저자가 쓴 감정을 고백하지 말라는 말이 갑자기 결혼을 진행해도 괜찮다는 말은 아니었을텐데 말입니다... [고백을 할 적당한 장소를 고르라. 주변에 사람이 없어 오직 서로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장소가 필요하다. 하지만 지나치게 로맨틱한 장소는 그녀가 부담을 느낄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다.] 이 문구 옆에는 반듯한 글씨로 '장소를 알아올 것을 명할 것' 이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아마 수하에게 명하려는 것 같습니다. [그녀에게 당신의 진심을 보여라.] 이 문구에는 밑줄이 쳐져 있었습니다. 옆에 '부끄러워하지 말 것' 이라는 메모도 함께였습니다. 소녀: 앗...! 책을 다시 덮으려다가, 실수로 책에서 종이 한 장을 떨어트리고 말았습니다. 소녀: 어디에서 떨어진거지...? ...그러고보니 이 책, 마치 어젯밤에라도 받은 듯 깨끗한 새 책이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 한 군데만 빼고요. 유난히 틈이 많이 벌어져 있는 페이지를 펼치자, 독자가 직접 자신의 마음을 알아볼 수 있는 표가 있었습니다. 표에는 독자가 그녀를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그 마음은 얼마나 큰지 숫자를 적을 수 있는 칸이 있었는데, 한 가지도 적은 숫자를 적어넣은 부분이 없었습니다. 콩깍지가 상당히 두꺼운가봅니다. 소녀: ......... 그 중에서도 10이라는 숫자가 적힌 칸의 문구가 소녀의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녀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 그리고 떨어진 종이에는 이렇게 적혀있었습니다. [미안해.]
사슬을 두른 청년: 나중에 이야기 하도록 하지... 소녀: .........,! 갑자기 청년의 목소리와 함께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두둥. 이라는 소리를 넣어야 좋을까요. 서로의 눈이 마주쳤습니다. 소녀: 그... 그게... 사슬을 두른 청년: .........지금... 청년의 얼굴이 확 달아올랐습니다. 사슬을 두른 청년: ...지금 뭘 읽고... 소녀: 그게...! 청년은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다시 방 문을 닫고 나가 버렸습니다. >>청년을 뒤따라간다. >>방에 조금 더 남아있는다. (다음 행동 선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252 네녀석 메모도 하는거냐고 겁나 재빠르게 쫓아간다. "기다려~~~!!!"
뭐야 귀엽잖아 ㅋㅋㅋㅋㅋ
소녀는 재빠르게 문을 열었습니다. 사과해야 합니다. 화를 낼지도 모릅니다. 청년은 아무렇지도 않게 복도를 향해 걸어가고 있었는데, 어째 소녀가 문을 여는 소리가 들리자마자 걸음 속도가 빨라진 기분이 들었습니다. 소녀: 저기...! 청년이 아랫입술을 깨문 채 뒤를 돌아보았습니다. 얼굴은 아직도 붉어진 상태였습니다. 그 옆에는 아직 자리를 피하지 못한 수하가 빠르게 예를 갖추었는데, 이 모든 상황이 어색하게 흘러갈 뿐이었습니다. 사슬을 두른 청년: ...뭐지? 최대한 아무렇지도 않게 행동하려는 듯한 모습을 보였으나, 갑옷을 입은 남자는 그저 눈치를 볼 뿐이었습니다. 청년이 남자에게 신호를 보내자 남자는 그저 예를 갖추고 떠날 뿐이었습니다. 소녀: 미안해요... 사슬을 두른 청년: 무엇이? 소녀: 함부로... 책을 봐서... 사슬을 두른 청년: ......... 사슬을 두른 청년: ...상관 없어. 어차피 나중에 알게 될 수도 있었고. 소녀는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사슬을 두른 청년: 그래서 어디까지 읽었지? 상관 없는게 아니잖아! 소녀는 속으로 외치며 우물쭈물 답했습니다. 소녀: ...고백...관련 글이랑... 미안하다고 쓰인 쪽지가 있는 페이지...요... 사슬을 두른 청년: .........그래. 어색한 기류가 흘렀습니다. 청년이 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건지, 소녀로서는 알 길이 없었습니다. 아마 더 읽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소녀: ...여쭤볼 게 있어요. 사슬을 두른 청년: 뭐지? 소녀: 왜 미안하다고 적어두셨어요? 사슬을 두른 청년: ...그건... 사슬을 두른 청년: ...못할 짓을 했으니까. 소녀: ......... 이 곳으로 멋대로 데려와 가둔 것, 어머니를 만나지 못하게 한 것, 다짜고짜 손목부터 잡아 아프게 한 것... 첫인상이 최악이었음에는 부정할 수 없었습니다. 사슬을 두른 청년: 손목은 조금 어때? 소녀: 많이 나아졌어요... 사슬을 두른 청년: ...다행이네. 소녀는 손목에 둘러진 붕대를 만지작거렸습니다. 사슬을 두른 청년: ...내가 못할 짓을 한 것은 맞지만... 사슬을 두른 청년: ...미안하지만 결혼을 무를 수는 없어. 청년이 어제 갑옷을 입는 남자에게 말했던 내용, 즉 어머니를 협박하려 했다는 말과 아까 읽어본 책의 내용이 번갈아 떠올랐습니다. 어떻게 대답하시겠습니까? (침묵 가능. 속마음과 대답이 달라도 상관 없음.)
내가 저 소녀면 네 좋아요 백번 외쳤잖슴ㅋㅋㅋ.. 그치만 극의 올바른 진행을 위해 다른 레더들에게 턴을 맡긴다!!!!!
앗 잠깐만 여기서 세이브!!! 세이브2에 기억합니다
왜요? 라고 묻는다! 자초지종 좀 네 입으로 들어보자 폐하야
>>293 소녀는 기억했습니다. (세이브 2에 기억 저장 완료)
소녀: 왜요? 사슬을 두른 청년: ......... 청년은 난감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말해도 괜찮을까. 상처받지 않을까... 나를 어떻게 볼까. 사슬을 두른 청년: ......내 수하들이 알고있는 이유와, 너를 위한 이유와, 나를 위한 이유가 있어. 소녀: .........? 소녀는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무슨 이유가 저렇게 많담. 사슬을 두른 청년: 우선 첫번째로... 내 수하들이 알고 있는 이유. 사슬을 두른 청년: 알고 있겠지만... 나는 왕이고, 사슬을 두른 청년: ...내 발 아래에 있는 것들이 많아질 수록 내 권위는 올라가지. 소녀: ......... 청년은 말 중간 중간에 머뭇거리기는 했지만, 거짓말을 하는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사슬을 두른 청년: ...네 어머니는 지상의 중요한 권위를 맡고 있고... 그녀가 가장 아끼는 것은 너다. 소녀: .........그러면... 사슬을 두른 청년: ...협박하기 위해서지. 알고는 있었지만, 정말이라니. 알 수 없는 감정이 피어올랐습니다. 청년은 무덤덤한 말투와는 달리 소녀의 표정을 살피며 눈치를 볼 뿐이었습니다. ...우선은 이 감정을 가라앉히고, 얘기를 들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사슬을 두른 청년: ...수하들은 내가 지상을 손에 넣길 기대하고 있어. ...난... 소녀: 그렇게 하고 싶나요? 사슬을 두른 청년: 뭐? 소녀: 지상을 손에 넣고 싶으시냐고요. 사슬을 두른 청년: 아니. 소녀: .......... 사슬을 두른 청년: 내가 그러길 바라? 소녀: 아뇨... 사슬을 두른 청년: ...그러면 됐어. 왕이라는 것도 힘들구나... 소녀는 생각했습니다. 그러면 어제 청년이 말했던 것들이 수하들의 비위를 맞추기 위한 말들이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심지어 지금은 소녀의 비위까지 맞추려 합니다. 분명 그녀의 아버지는 이렇지 않았던 것 같은데. 성격 차이일까요. 소녀: 저를 위한 이유는 뭐죠? 사슬을 두른 청년: ......... 청년은 주저하는 듯했습니다. 소녀가 상처받을 것을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사슬을 두른 청년: ...내가 널 데려오지 않았다면 너는... 사슬을 두른 청년: 지상의 왕의 첩이 됐을거다. 소녀: 네? 말도 안됩니다. 지상의 왕이라면 소녀의 아버지가 아닌가요? 사슬을 두른 청년: ...네 어머니가 이야기 해주지 않던가? 소녀: 무엇을요...? 사슬을 두른 청년: 네 아버지가 어떤 자인지. 첩이 많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친딸을 첩으로 삼다니, 말도 안됩니다. 사슬을 두른 청년: 내 말을 믿든, 믿지 않든 자유지만, ...믿어줘. 소녀: ......... 소녀는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사슬을 두른 청년: 내가 지상의 왕의 사위가 되면, 지상의 왕은 이 곳을 손쉽게 다스릴 수 있을거다...라는 이유로 결혼을 허락했겠지. 사슬을 두른 청년: 첩으로 삼는 것보다 이득이니. 소녀: 하지만 저는 딸이잖아요... 사슬을 두른 청년: 지상의 왕은 자기 자식들도 이미 많이 첩으로 삼았어. 네 어머니가 널 너무 아꼈으니 네가 모르는 것도 당연하지. 그래서 어머니가 아버지를 싫어했구나. 그래서 마주치지 않으려고 했구나. 소녀는 생각했습니다. 소녀: 하지만 이 곳에 강제적으로 온 것이나, 아버지께 강제적으로 가는 것이나 전부 제 의사는 없는 것이잖아요...! 사슬을 두른 청년: ...차라리 이 곳에서 왕비가 되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생각했어. 그리고... 사슬을 두른 청년: 네가 그렇게 되는 것을 참을 수가 없었어. 사슬을 두른 청년: ...이것도 나를 위한 이유구나. 청년은 자신의 손으로 얼굴을 한 번 쓸었습니다. 하기야 첩보다는 왕비가 더 좋기야 하겠지만... 소녀는 그저 혼란스러울 뿐이었습니다. 소녀: 그러면 왜 저를 선택하셨죠? 사슬을 두른 청년: ......... 소녀: 그, 그렇잖아요...! 저 말고 다른 여자들도 많이 있었을텐데...! 사슬을 두른 청년: 너를 계속 봐왔으니까. 소녀: 네...? 사슬을 두른 청년: 말 그대로야. 하지만 소녀는 청년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어떻게 자신을 봐왔다는 것인지 물어본다. >>신경쓰지 않고 '청년을 위한 이유'를 계속 듣는다.
어쩌지... 아니 근데 페르세포네가 제우스랑 데메테르 사이의 자식이었으니까... 꼭 그런 느낌이긴 하다 그래서 어떻게 할까 레더들? 나는 지켜본 방식 듣고싶긴 한데... 음
세이브도 했겠다 전자 물어봐도 되지 않나?
그럼 전자로 하자! 어떻게 자신을 봐왔다는 것인지 묻는다!
소녀: 전 한 번도 당신을 본 적이 없는데... 소녀: 어떻게 저를 계속 봐왔다는 거죠? 그 말에 청년은 아차 싶었는지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습니다. 설마 스토킹인가... 소녀가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청년을 바라보자 그는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사슬을 두른 청년: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다만, 네가 생각하는 그런 건 아닐거라고 확신하지. 사슬을 두른 청년: 처음에는 그저 일 하다가 우연히 봤을 뿐이야. 그 뒤로는... 찾아갔지. 일부러. 사슬을 두른 청년: 난 일할 때 지상의 사람들에게 모습이 보이지 않으니까. 소녀: ......... 왠지 말을 돌리는 듯한 그의 모습에 소녀는 심통이 났습니다. 청년은 그런 그녀를 빤히 쳐다보더니, 곤란하다는 듯 마른 세수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청년의 불안감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소녀: 혹시... 지상을 잠깐 구경해도 되나요? 소녀: ...함께요. 함께 간다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였으나, 또다시 손목이 잡힐까봐 두려운 마음도 없지는 않았습니다. 사슬을 두른 청년: ...곤란해. 소녀: 왜죠...? 사슬을 두른 청년: ......... 사슬을 두른 청년: ...그저 모르는 채로 있어주면 안되겠나. 소녀: ......... >>지상을 구경하고 싶다고 완강하게 말한다. >>청년의 말에 순순히 따른다.
전자 선택했다가 또 난리나는거 아닌가 불안하네 ㅋㅋㅋㅠㅠㅠ 사슬청년폐하 귀여운데 좀 시한폭탄같은 느낌도 있어서... 나는 일단 후자에 한 표 던지고 싶은데 다른 레더들은 어때?
>>301 나도 후자에 찬성! 전자 했다가 너 말대로 또 한바탕 뒤집어질수도...
그러면 청년의 말에 순순히 따른다!
소녀: ...알겠어요... 사슬을 두른 청년: ......... 이렇게 순순히 따를 줄은 몰랐는데... 무슨 생각인거지? 청년은 의아하다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사슬을 두른 청년: ...나중엔... 언젠가는 네가 지상에 가도 괜찮을 날이 오겠지. 소녀: ......네? 희망고문이라기엔, 너무 진지했습니다. 사슬을 두른 청년: 난 네가 우는게 싫어. 소녀: ......... 청년은 사실 두려웠습니다. 소녀에게 지상을 구경 시켜줬다가 그녀가 충격을 먹게 될까봐. 자신을 떠나게 될까봐. 무심코 구경 시켜준 지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감당하지 못하게 될까봐. 소녀는 그런 눈빛으로 바라보는 청년의 눈을 슬쩍 피했습니다. 소녀: ......어? 소녀의 시선은 의도치 않게 복도의 문 쪽으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그것 뿐이었다면 소녀는 아무런 소리도 내지 않았을 것입니다. 소녀: 저기...! 익숙한 얼굴과 눈이 마주쳤습니다. 숨어서 지켜보던 박하 향이 나는 님프였습니다. 님프는 소녀의 부름과 동시에 도망치고 말았습니다. 소녀는 님프를 따라가려고 했으나, 청년의 팔에 가로막혔습니다. 소녀: 왜 그러세요? 사슬을 두른 청년: ...쫒아가서 좋을 것 없어. 누구에게도. 소녀: .........
아이고 평범하게 서로 호감 있는채로 만났다면 세상 다시 없을 순정 로맨스물이었을텐데 납치를 해가지고 스릴러 로맨스물로 장르가 바뀌네 그나저나 스토리 흥미진진하다
박하 향이 나는 님프: ......... 박하 향이 나는 님프: ...흐으... 박하꽃이 만개한 곳. 님프는 고개를 푹 숙인 채 울고 있었습니다. 손에는 그녀가 소녀에게서 얻은 머리장식을 꼭 붙잡고 있었습니다. 박하 향이 나는 님프: 으으... 숨을 죽여서 울자니 목이 매어왔습니다. 울음 소리가 들렸을 리 없을텐데. 음식 냄새가 나는 곳에서 문이 열리고, 또 다른 님프가 나왔습니다. 아마 그 곳에서 요리를 하던 님프였던 모양입니다. 앞치마를 두른 님프: 민테. 박하 향이 나는 님프: 언니야... 앞치마를 두른 님프: 왜 울어... 박하 향이 나는 님프: 이대로면... 이대로면 왕님이 결혼해... 앞치마를 두른 님프: ......... 앞치마를 두른 님프는 박하 향이 나는 님프를 위로하듯이 꼭 안아주었습니다. 박하 향이 나는 님프: 그 언니야도 왕님이 싫지 않은 것 같아... 박하 향이 나는 님프: 난 어떡해...? 앞치마를 두른 님프: 민테... 박하 향이 나는 님프: ...아, 둘 사이가 멀어지면... 앞치마를 두른 님프: ...민테. 박하 향이 나는 님프: 그러면 왕님이 나를 봐줄... 앞치마를 두른 님프: 민테! 짝! 큰 소리가 났습니다. 박하 향이 나는 님프의 한 쪽 뺨이 붉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고는,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자신의 뺨을 때린 님프를 바라보았습니다. 앞치마를 두른 님프: 나도 신부님이 마음에 들지 않아. 박하 향이 나는 님프: 언니야... 앞치마를 두른 님프: 너도 알잖아? 나도 폐하를... 두 님프는 서로 좋아하는 대상이 같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앞치마를 두른 님프: 하지만 난 폐하께서 행복해지시길 바라. 박하 향이 나는 님프: ...레우케 언니... 앞치마를 두른 님프: 고집 부리지 마. 우린 그럴 위치가 안된다는 것도 알잖아. 앞치마를 두른 님프: 이게 우리의 최선이야. 그렇게 말하고는, 님프는 자신보다 나이가 적은 님프의 손에 들린 머리장식을 바라보았습니다. 앞치마를 두른 님프: 신부님께 돌려드려. 박하 향이 나는 님프: 하지만...! 앞치마를 두른 님프: 도박도 하지 마. 박하 향이 나는 님프: 언니...! 앞치마를 두른 님프: 그게 네가 폐하께 미움받지 않는 방법이야. 사랑받지 못하더라도 최소한 미움받지 않는다... 그것이 그녀의 방식이었습니다. 박하 향이 나는 님프: ......... 침묵이 이어지는 듯 했습니다. 속마음은 아니었지만요.
헉 민테랑 레우케? 레우케는 몰라도 민테는 신화에서 결말이 그랬어서 불안하네 민테 귀여웠는데 척지는건 아닐까 몰라...
소녀: ......... 사슬을 두른 청년: ......... 한 편,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두 남녀는 어색한 기류 속에서 각자 할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소녀는 책을 읽고 있었고, 청년은 열심히 종이꽃을 만드는데에만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청년의 방에서 말입니다. 사슬을 두른 청년: ...아무래도 안되겠다. 소녀: 네? 소녀는 글씨를 훑던 눈을 청년 쪽으로 돌렸습니다. 사슬을 두른 청년: 하아... 소녀는 짧은 시간 안에 청년의 한숨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저렇게까지 손재주가 없을 수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청년이 만든 종이꽃은 하나같이 처참한 몰골이었습니다. 소녀: ...도와드릴까요? 사슬을 두른 청년: 내가 만든게 아니라면 의미가 없어. 소녀: 왜요? 사슬을 두른 청년: 책에 나와있었으니까. 소녀: ...그 책 혹시 '까칠한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는 방ㅂ....' 사슬을 두른 청년: 거기까지. 청년은 재빠르게 고개를 돌려 무덤덤하게 답했지만, 붉어진 귀까지 숨길 수는 없었습니다. 의외로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구나... 소녀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어떤 행동을 하시겠습니까? (무엇을 해도 상관 없습니다.)
그럼 종이꽃을 잘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드리는건 어때요? 그럼 제가 만드는게 아니니까요. 라고 한다!
일단 옆에서 가르쳐주면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 기왕 종이꽃 선물 받는거면 이쁜걸로 받아내야지... 엎드려 절받기 같지만...
앞에 납치만 없었으면 너무 귀엽다고 생각할듯.. 자기를 위해 만든 종이꽃이라니... 커엽다
소녀: 그럼 종이꽃을 잘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 드리는 건 어때요? 소녀: 그럼 제가 만드는게 아니니까요. 사슬을 두른 청년: ......... 소녀는 청년에게 다가갔고, 청년은 이를 말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소녀가 앉을 수 있도록 하나뿐인 의자에서 자리를 비켜 주었습니다. 이왕이면 혼자서의 힘으로 만들고 싶었는데... 하고 생각한 청년은 왠지 즐거워보이는 소녀를 보며 이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소녀가 청년이 만든 구겨진 종이뭉치를 보며 떨떠름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소녀: ...이건 뭐죠? 사슬을 두른 청년: 장미. 소녀: ......... 소녀: 장미는 너무 어려우니까 쉬운 것부터 시작해봐요. 사슬을 두른 청년: 아, 그래... 소녀는 만들기 쉬운 꽃부터 어떻게 접는지 차근차근 가르쳐 주었습니다. 예전에 어머니가 이렇게 가르쳐 주셨는데... 마음 한 구석이 시큰거렸습니다. 사슬을 두른 청년: ......... 소녀: 아까보다 많이 좋아졌어요. 사슬을 두른 청년: 그런가... 칭찬이 기분 좋았는지, 청년은 미소를 애써 감추려 아랫입술을 깨물었습니다. 사슬을 두른 청년: 그러고 보니까 전에 노란색 꽃을 하나 접어놨던데... 소녀: 맞아요. 사슬을 두른 청년: 그 꽃... 청년은 그 꽃이 어떤 의미냐고 물어보고 싶은 것을 꾹 참았습니다. 사슬을 두른 청년: ...잘 만들었더라. 소녀: 아... 소녀: 고마워요. 계속 종이꽃을 접다보니, 시간은 빠르게 흘러갔습니다. 피곤했는지 눈을 비비는 소녀를 본 청년은 갑자기 종이를 손에서 내려놓더니, 침대 쪽으로 다가가 이불을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슬을 두른 청년: 피곤하면 여기서 자. 소녀: 네? 사슬을 두른 청년: 아. 청년은 자신의 말이 의도한 것과 다르게 들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습니다. 사슬을 두른 청년: 아니, 난 밖에 나가 있을테니까... 사슬을 두른 청년: 편하게 쉬어. 소녀: 어디서 주무실건데요...? 사슬을 두른 청년: 잘 곳은 많으니 괜찮아. 신경 쓰지 마. 어떤 행동을 하시겠습니까? (무엇을 해도 상관 없습니다. 어느 행동을 하든 상관 없이 자게 된다면 다음날로 넘어가게 됩니다.)
아 너무 귀여워 ㅋㅋㅋㅋㅠㅠㅠㅠ 여기서 잘까 방가서 잘까... 그냥 자지 말고 다른 행동 좀 더 해볼까? 말을 걸어본다던가.
자기전까지 남자에 대한 얘기를 더 들려달라거나 그런건 어때..?
적을 알아야 이긴ㄷ다...!
좋다좋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어떤걸 들려달라고하지? 그냥 당신에 대해 좀 더 알려주세요. 라고 이야기하면 되려나?
괜찮다면 자기전까지 당신의 이야기를 좀 더 듣고싶어요. 라고 한다!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 ㅁㅇㅁㅇ 둘이 나란히 누워서 얘기 해라해!
침대에서 알콩달콩....?(머엉
아니 나는 사슬폐하가 의자에 앉아서 이야기 들려주고 우리의 주인공은 이불 속에 폭 파묻혀서 이야기 듣는걸 상상하면서 쓴 레스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이렇게 되네 ㅋㅋㅋㅋㅋㅋㅋ
소녀: 있죠. 사슬을 두른 청년: .........? 소녀: 괜찮다면 자기 전까지 당신의 이야기를 좀 더 듣고싶어요. 사슬을 두른 청년: 아... 딱히 이야기 해준 내용이 있던가? 그렇게 생각하니, 없었습니다. 사슬을 두른 청년: ...이런 상태로 이야기하는 건 별로 보기 좋지 않으니... 사슬을 두른 청년: 누워. 소녀는 갑작스러운 요청에 눈을 굴렸습니다. 사슬을 두른 청년: 괜찮아. 결혼식 전까지는 아무 짓도 안할테니. 나름대로의 달래주는 말이었던 것 같지만, 소녀는 우물쭈물하며 침대에 누웠습니다. 청년은 소녀에게 이불을 덮어준 뒤, 소녀가 앉아있던 의자에 앉아 턱을 괴었습니다. 사슬을 두른 청년: ...어디부터 말해야 좋을까. 소녀: 이름이요. 사슬을 두른 청년: ...아. 청년은 그제서야 소녀가 자신의 이름도 모른다는 것을 알아챘습니다. 사슬을 두른 청년: 님프들이 얘기도 안해줬군... 탓할 것은 아니지만. 사슬을 두른 청년: ...하데스. 이름이다. 소녀: 어? 아예 들은 바가 없지는 않았습니다. 죽음에 대한 것을 관할하고 있다는 정도밖에 알지 못했지만요. 사슬을 두른 청년: ...또 뭘 말해줘야 하지? 소녀: 음... 어릴 때 얘기요. 사슬을 두른 청년: 아, 음. 별로 듣기 좋은 얘기는 아닐텐데. 청년은 목을 큼큼 하고 가다듬었습니다. 사슬을 두른 청년: ...난 기억이 나지 않지만... 태어나자마자 죽었다고 해. 부친에 의해. 사슬을 두른 청년: 그리고 정신을 차려보니 이런 모습이 되어있더군. 사슬을 두른 청년: 나를 죽인 부친을 직접 봉인하고 지하의 왕이 되어 있었어. 수하들은 내가 그랬다고들 하지만 아까도 말했다시피 난 기억이 없고. 사슬을 두른 청년: 어떻게 죽었는지, 어떻게 살아났는지도 모른다. 소녀는 이불을 꼭 붙잡고 그의 이야기를 새겨 들었습니다. 무게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꽤 무거운지 절그럭 절그럭 소리가 나는 사슬을 청년은 손에 쥐었습니다. 사슬을 두른 청년: 이게 풀렸을 때 또 한 번 기억을 잃은 적이 있어. 사슬을 두른 청년: 마치 잠들었다 깨어난 것처럼. 소녀: 그래서 그런 걸 하고 다닌거에요? 사슬을 두른 청년: ...내 의지의 차이라고 하더군. 사슬을 두른 청년: 이성을 잃지 않으려는 의지. 사슬을 두른 청년: 이 사슬에 딱히 신비한 힘이 들어있지는 않다더라. 그러고 보니, 소녀는 이 침대 밑에서 사슬을 발견한 적이 있었습니다. 소녀: 그래서 침대 밑에도 사슬을 둔 거에요? 구속구 같은게 있던데... 사슬을 두른 청년: 그런거지. 사슬을 두른 청년: ...불편하면 치워줄까? 소녀: 아뇨, 딱히 불편하진 않아요. ...그러고 보니 일이라는 걸 한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소녀: 지하의 왕은 무슨 일을 해요? 사슬을 두른 청년: ...궁금한가? 소녀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사슬을 두른 청년: 뻔한데. 사슬을 두른 청년: 망자를 데려오고, 지옥을 관리하는 일. 사슬을 두른 청년: 그게 다야. 그 이후로는 별로 특별하지 않은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소녀의 눈은 점점 감겨왔고, 청년은 차분하게 이야기를 해주다가 소녀가 완전히 잠든 것을 보고는 불을 껐습니다. 사슬을 두른 청년: ...잘 자.
후욱....후욱....이 미궁 탈출하고싶지 않을지도...? 갑자기 석류가 먹고 싶을지도...?
[결혼식까지 D-7] 똑똑. 문소리가 들렸습니다. 소녀: .......... 소녀가 자느라 대답이 없자, 문을 두드린 사람은 손이 부러져라 열심히 노크를 했습니다. 똑똑똑똑똑똑똑똑!!! 소녀: ...뭐야... 피곤한데... 소녀는 눈을 비비며 일어났습니다. 어둡습니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는 모르겠지만, 소녀가 평소 자는 시간을 계산해보면 잠든 시간이 얼마 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소녀: ...으으... >>문을 연다 >>무시하고 더 잔다
문을 연다!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일어나지 않으면 더 성가시게 굴 것이 뻔했습니다. 푹신한 침대에서 잘 자고 있었는데... 누굴까요. 소녀는 문을 열었습니다. 소녀: 어? 박하 향이 나는 님프: 쉿! 님프는 재빠르게 소녀의 손목을 잡더니, 어디론가 조용히 걸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소녀: 이게 지금 무슨 상황... 박하 향이 나는 님프: 언니야, 조용히 해요...! 소녀와 님프가 다다른 곳은 복도였습니다. 복도에는 아무도 없었는데, 님프는 복도의 바닥을 만지작거리며 무언가를 살피고 있었습니다. 박하 향이 나는 님프: 됐다...! 그 말과 동시에, 왕좌의 뒷편에 있는 벽이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박하 향이 나는 님프: 빨리 가요, 언니야! 소녀: 자, 잠깐만요. 진짜로 이게 무슨 상황인거죠? 박하 향이 나는 님프: 어제 다 들었어요. 소녀: .........? 님프는 씨익 미소를 지으며 소녀를 올려다 보았습니다. 박하 향이 나는 님프: 지상을 구경하고 싶다고 말했는데 왕님한테 거절 당했잖아요! 소녀: 아... 박하 향이 나는 님프: 하아, 저도 언니 위해서 몰래 하는거니까 왕님한테는 비밀이에요. 박하 향이 나는 님프: 아, 그리고 이거 돌려줄게요. 소녀: 이건... 머리장식을 돌려받았습니다. 박하 향이 나는 님프: 어차피 난 머리카락도 짧아서 필요 없으니까요. 박하 향이 나는 님프: ...인정할게요. 언니야가 질투났어요. 박하 향이 나는 님프: 그래서 언니야 물건이 갖고 싶었어요. 그러면 왕님이 나를 봐주실까봐. 소녀: ......... 방금 자다 깨서 비몽사몽한데, 이게 대체 무슨 상황인지 모르겠습니다. 심지어 님프의 말이 빨라, 어떤 의미를 두고 말하는 것인지 생각할 겨를도 없었습니다. 박하 향이 나는 님프: 그러니까...! 사과의 의미로, 언니야 소원을 내가 대신 들어줄게요. 박하 향이 나는 님프: 무슨 말인지 알죠? 님프는 열린 벽 안으로 살금살금 들어갔습니다. 박하 향이 나는 님프: 뭐해요...! 어서 따라오지 않고! >>박하 향이 나는 님프를 따라간다. >>님프의 호의를 거절하고 다시 자러 간다.
아 이거 고민되네 생각보다 너무 스윗한데
역사는 답을 알 고 있 다 ! 페르세포네랑 멘테(민트)랑 사이가 안좋게 끝나는걸 보니 안따라가는게 좋을 것 같음.. 올라가면 엄마따라 집에가서 사는거 아니냐그.. 아 근데 궁금하긴 하다ㅋㅋ 세이브3에 저장하고 따라갔다가 다시 돌아오는건 어때? 핫수ㅣ 근데 그냥 자러가고싶음ㅋㅋㅋㅋ 눈 떠보니 하데스가 옆에 앉아있는 그런 그림 못참아
>>327 그럼 일단 이번엔 저장하고 자러갔다가 나중에 다른 결말 보고싶을 때 불러오기해서 확인해볼까? 어차피 갔다가 금방 불러오기하는거면 뒤에 바뀌는 스토리는 모르는 거니까!
찬성 !
세이브 3에 기억합니다! 그리고 님프의 호의를 거절하고 다시 자러 간다! 그나저나 초장부터 세이브 너무 많이 하는거 아닌가싶긴하네 (머쓱)
>>330 소녀는 기억했습니다. (세이브 3에 기억 저장 완료)
소녀: ......... 박하 향이 나는 님프: 언니야? 소녀: 안갈래요. 박하 향이 나는 님프: ...왜요? 님프의 표정이 살짝 어두워졌습니다. 박하 향이 나는 님프: 왜 내 호의를 거절하는 걸까요, 언니야? 박하 향이 나는 님프: 난 그냥 언니야 소원을 들어주고 싶을 뿐인데... 소녀: ......... 소녀: 다시 자러 갈게요. 미안해요. 소녀는 방금 받은 머리장식을 님프의 손을 잡고 꼭 쥐어주었습니다. 소녀: 당신도 머리를 기르면 이 머리장식이 잘 어울릴거에요. 박하 향이 나는 님프: ......... 소녀: 내 호의에요. 소녀는 그렇게 말하고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방으로 가버렸습니다. 싸늘한 복도에는 님프 한 명만이 외롭게 남아있을 뿐이었습니다. 소녀: 하아... 잠이 다 깨버렸네. 소녀는 그렇게 생각했지만 다른 행동을 하게 된다면 다시 님프와 마주칠 것 같아 잠을 청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지상에 계신 어머니는 잘 계실까, 꽃들은 아직도 향기를 내고 있을까. 소녀: ......... 청년이 아무리 잘 대해준다 하더라도, 이전에 누리던 것들에 대한 공허감은 채워지지 않았습니다. 잠든 소녀의 눈에서 눈물이 방울방울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소녀: ...으응... 소녀: ...응?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종이로 만든 장미꽃이었습니다. 아마 청년이 머리맡에 둔 모양입니다. 아직 미숙한 감이 없지는 않았지만, 많이 좋아졌습니다. 가르친 보람이 있네. 소녀는 그렇게 생각하며 꽃을 바라보았습니다. 방은 어제와 딱히 달라진 점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어디로 가시겠습니까? >>복도 >>더 어두워지는 곳 >>밝아지는 곳
우리 더 어두워지는 곳에서 풀던 문제 마무리 지어볼까?
좋아!
더 어두워지는 곳으로 간다!
소녀는 더 어두워지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맨 끝으로 도달할수록 공기가 무거워졌습니다. ...묶여있던 남자는 처음 봤을 때와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소녀: ...전에 구속구 3개를 풀어줬는데... 다시 처음부터 해야하나 봅니다... 왠지 김이 빠졌습니다. >>구속을 풀어준다 (문제를 4번 연속으로 맞춰 남자의 손목과 발목에 있는 구속구 4개를 전부 풀어야 합니다. 한 번이라도 틀릴 시, 4개의 구속구는 전부 다시 채워집니다.) >>청년의 방 문이 있는 곳으로 되돌아간다 >>어두운 곳에서 완전히 빠져나간다
문제가 바꼈을라나..?
>>338 그럴 것 같아! 불안하니까 세이브 1이나 2에 덮어쓰기라도 할까?
세이브 1에 덮어쓰자!ㅋㅋㅋㅋ 왠지 저 존재가 깨어나는게 하데스한테 좋은 일은 아닐것 같음.. 약간 엔딩분기점같기도.. 세이브 1에 덮어쓰고, 구속을 풀어준다..? 아니면 청년에게 먼저 저 사람 누구냐고 물어봐.....?
>>340 어 물어보는거 좋은 방법인데??? 왜 그 생각을 못했지?
앗ㅋㅋ 그럼 문이 있는 곳으로 돌아간다. 언젠간 방으로 돌아오지 않겠..?
소녀는 이 남자가 누구인지 모릅니다. ...하지만 청년은 알고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소녀: ...가자... 물어보러. 무슨 행동을 하든, 먼저 물어보고 행동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을 때마다 공기도 가벼워졌고, 주변도 밝아졌습니다. 소녀: 흐음... 청년은 복도 끄트머리에 있는 왕좌에 앉아 있었습니다. >>청년이 있는 곳으로 간다. >>청년의 방으로 들어간다.
가도 되겠지? 청년이 있는 곳으로 간다!
소녀: ...이왕 물어볼거라면 빨리 물어보는 편이 좋겠지. 소녀는 그렇게 중얼거리며 복도 쪽으로 걸어갔습니다. 왕좌에 앉아있던 청년은 소녀를 조금 놀랍다는 눈으로 바라보았습니다. 이런 일은 처음이니, 무리도 아니지요. 왕좌 옆에는 갑옷을 입은 남자가 있었는데, 그 남자가 서 있는 이유는 그리 특별해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사슬을 두른 청년: ...무슨 일이지? 소녀: 여쭤볼 것이 있어서요. 갑옷을 입은 남자: .......... 투구 때문에 보이지 않았지만, 남자는 왠지 불안하다는 표정을 짓고 있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는 소녀가 어디에서 나왔는지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는 소녀에게 최대한 눈치를 주려 했으나, 몸짓은 지을 수 없었고, 얼굴 또한 보이지 않아 그 무엇도 할 수 없었습니다. 사슬을 두른 청년: 물어볼 것이라... 사슬을 두른 청년: 뭐지? 갑옷을 입은 남자: ......... 소녀는 침을 한 번 꿀꺽 삼키고는 입을 열었습니다. 소녀: 이 곳보다 더 어두워지는 곳에 갔다 왔어요. 갑옷을 입은 남자: .........! 청년의 표정이 완전히 굳어버렸습니다. 갑옷을 남자의 표정은 점점 어두워지다 못해 일그러지기 시작했습니다. 무엇을 물어볼지 어느정도 예상이 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그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사슬을 두른 청년: .........그래서? 싸늘한 말투에 소녀는 위압감을 느꼈습니다. 남자는 겉으로는 보이지 않는 눈을 이리저리 굴리며 눈치를 볼 뿐이었습니다. 정말로 물어보시겠습니까? >>예 >>아니오
으악 아니 물어볼... 물어볼 수도 있지... 간 것까지 봤으면서 왜 그러세요...
물어볼까 말까... 대답 안해주려나...? 일단 지르고 영 아니다 싶으면 아까 세이브한거 불러오기할까??
>>347 게임 오버 혹은 엔딩을 보기 전까지는 세이브를 불러올 수 없습니다.
앗 그렇군... 센세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그러고보니 애초에 덮어쓰기 하지도 않았네 OMG
아익 여기까지 온 거 지를까 난 물어보고 싶긴 한데👀 아 근데 물어봤다가 세 번 봐주는거 또 깎이면 어쩌지
>>348 아니 큿소,,,,,, 근데 나도 물어보고싶음ㅋㅋㅋㅜㅜ 왕이면 다야?!?! 물어봤다고 깎는다면,,,,,그런 옹졸한 남자와는 파혼이오 파혼 흑흑 >>345 정말로 물어보기
>>351 그래 일단 가보자!! 여기 여왕이 될건데 구조도 안 알려줘서 되겠나 (아무말) 아니 근데 저기 설마 타르타로스 뭐 이런거 아니지...? 뭐 크로노스 이런거 아니지??
소녀: 그 곳에 가봤더니, 어떤 남자가 있었는데... 갑옷을 입은 남자는 경계 태세를 갖추고 있었습니다. 소녀와 청년은 서로에게만 집중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를 신경쓸 겨를이 없었습니다. 소녀: 그 곳에 갇혀있던 남자, 누ㄱ... 콰앙! 출처를 알 수 없는 굉음에 소녀의 말문이 막혔습니다. 어디에서 들려온 소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소녀의 눈에 비친 청년은 완전히 다른 사람인 것만 같았습니다. 마치 묶여있던 남자가 있던 곳 마냥 공기가 무거워졌습니다. 제대로 서 있기도 힘들 지경이었습니다. 청년의 눈빛은 광기로 물들어 있었고, 표정 또한 화난 사람의 것이었습니다. 그동안 한 번도 잊지 않고 두르고 있었던 사슬은 잡아 뜯어져 바닥에 툭툭 떨어졌습니다. 이래서야 완전히 다른 사람이잖아... 소녀는 서서히 뒷걸음질 치기 시작했습니다. 갑옷을 입은 남자: 폐하, 진정하십시오! 소녀: 아... 갑옷을 입은 남자: 뭐하십니까! 도망가십시오! 이 곳은 제가 막겠습니다! 나중에 설명해 드릴테니 지금은 우선...! 소녀: ......... 소녀는 남자와 청년을 흔들리는 눈동자로 번갈아보다가, 결국 복도에서 뛰쳐나갔습니다. 어디로 가시겠습니까? >>밝아지는 쪽 >>어두워지는 쪽 >>청년의 방 >>숨어서 복도에서 일어나는 일을 지켜본다
사슬 뜯겨졌으니 청년의 방 침대밑은 ㅇㅓ때... 다시 쇠사슬 채우라고...? 결정 아냐 다른 레스주들 의사 물어본거야
헉,,,,, 뭔가 방으로 가야 안전할 것 같으면서도 왠지 숨어서 무슨일인지 지켜보고싶은 마음도 들고,,, 아니 근데 지켜보다가 막 잘못 날아온 불덩이 이런거에 맞고 죽는거 아니냐구ㅋㅋㅋㅜㅜ 어떡하면 좋냥,,, 이게 다 속시원하게 말 안해주는 사슬남때문임ㅡㅡ (남탓)
봉인했다는 아버지가 그 남자인가보다...
화났으니까 그냥 안마주치는게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왜 이랬다 저랬다 해 우리의 스윗가이... 너때문에 우리가 일부러 나갈수 잇는데도 잇어주잖ㅇ아......
그럼 방으로 가는게 좋으려나...? 설마 방으로 오진 않겠지? 갑옷 입은 남자분 믿습니다!! 당신 주군 좀 막아봐요!!
그럼 방으로 가자!! me : 좋아요 케르베로스 머리 1 : 좋아요 케르베로스 머리 2 : 좋아요 케르베로스 머리 3 : 좋아요 총 4개의 좋아요를 더 보탠다ㅋㅋ
ㅋㅋㅋㅋㅋ
소녀는 빠르게 복도를 빠져나가 청년의 방으로 들어가고는, 문을 굳게 잠갔습니다. 소녀: .......... 무작정 오기는 했지만, 어쩌려고 이렇게 했는지... 이대로라면 마주칠 것이 분명한데 말입니다. 소녀: 사슬... 사슬이... 침대 밑을 뒤지자, 긴 사슬이 주르륵 나왔습니다. 소녀가 그것을 계속 잡아당기자 끝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무겁습니다. 아마 이것이 몸에 두르고 다니는 용도인 듯 한데, 이 무거운 것을 계속 두르고 다녔다니 소녀는 믿기지가 않았습니다. 심지어 이것을 잡아 뜯기까지 했으니까요. 소녀: ......... 구속구에 연결되어 있는 것은 다른 사슬이었는데, 침대 밑 바닥에 단단히 고정되어 있어 빼낼 수 없었습니다. 소녀: 이게 무슨 일이야... 정말... 질문 한 가지를 했을 뿐인데, 어쩌다가 상황이 이렇게 되어 버렸는지 모르겠습니다. 슬슬 상황을 돌아볼 여유가 생기자, 소녀는 갑옷을 입은 그 수하가 걱정되기 시작했습니다. 설마, 수하인데 죽이기야 하겠어...?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소녀는 문틈에 귀를 가져다 댔습니다. 치열하게 싸우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남자가 청년을 부르짖는 목소리도 들렸습니다. 소녀: 어떡해... 나 때문에... 소녀: ......... ...순간, 문 밖에서 미성숙한 여자의 울음소리가 들렸습니다. 소녀는 더욱 집중해서 귀를 기울였습니다. 박하 향이 나는 님프: 왕님, 정신 차려요...! 정신 차려요!!! 사슬을 끊은 청년: 달라붙지 마, 꺼져! 박하 향이 나는 님프: 왕님..!! 흐아아앙!! 갑옷을 입은 남자: 제가 오지 말라고 말씀 드렸잖습니까!! 앞치마를 두른 님프: 민테! 안돼! 콰앙! 박하 향이 나는 님프: 꺄아아아악!! 또다시 굉음이 들렸습니다. 그와 함께 님프의 비명소리도 같이 들려왔습니다. ...소녀는 자신을 탓했습니다. 건드리면 안되는 것을 건드린 것 같습니다. 혼자서만 도망친 것이 부끄럽고, 또 죄책감이 들었습니다. 무언가를 하려고 해도 할 수 있는 것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발목을 잡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소녀: 미안해요, 미안해요... 눈물이 맺히기 시작했습니다. ...얼마나 흘렀을까요. 눈이 얼마나 빨개졌는지도 모릅니다. 밖이 조용해진 것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소녀: ......... ...똑똑. 둔탁한 노크 소리가 들렸습니다. 갑옷을 입은 남자: 저... 신부님? 소녀: 네? 아... 네! 소녀는 걸어잠근 문을 열었습니다. 남자는 온통 만신창이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손에 붙들려 질질 끌려다니고 있는 것은... 소녀: 히익...! ...청년이었습니다. 정신을 잃은 듯 했지만, 경련을 일으키는 것을 보아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 걱정도 잠시, 남자는 능숙하게 청년을 침대에 눕히고 구속구를 채웠습니다. ...침대까지 데려가는 방식이 영 왕을 대하는 태도가 아니기는 했지만요. 소녀: ...죄송해요, 저 때문에... 갑옷을 입은 남자: 괜찮습니다. 어쩌면 이번이 마지막일지도 모르니까요. 소녀: 네? 갑옷을 입은 남자: ...못들으셨습니까? 소녀: .........? 남자와 소녀는 서로를 빤히 바라보았습니다. 갑옷을 입은 남자: ...못들으셨나보군요. 갑옷을 입은 남자: 결혼식 이후, 신부님이 왕비가 되시면 그 때는 폐하를 진정시키실 수 있을 겁니다. 갑옷을 입은 남자: 저희의 방법보다 훨씬 쉬울테니 걱정 마세요. 소녀: ...어떤 방법인데요? 갑옷을 입은 남자: 폐하를 잠재울 수 있으시게 됩니다. 갑옷을 입은 남자: 어떤 원리인지 저는 정확하게 알지 못하지만... 음식을 만드는 님프라면 알고 있을 것 같군요. 그 님프가 제게 말해준 내용이거든요. 만신창이가 되어도 아무렇지도 않게 미소를 지으며 말하는 남자를 보자, 소녀의 마음 속에서 죄책감이 다시 피어올랐습니다. 소녀: 저... 님프들은 괜찮나요? 갑옷을 입은 남자: 아, 그게... 갑옷을 입은 남자: 금방 회복될 겁니다. 소녀: ......... 소녀는 고개를 돌려 청년을 바라보았습니다. 여전히 경련을 일으키고 있었고, 떨리는 목소리로 무언가 말하고 있었습니다. ...어쩌다가 이렇게 된 것인지. >>청년의 옆을 지킨다. >>남자와 님프들을 간호하러 간다.
아니 잠깐ㅋㅋㅋㅋ 애초에 나 여기 납치됐잖아ㅋㅋㅋㅋ 소녀야 너는 도망쳐도 잘못없다 헤이 유얼 빅팀!!! 근데 잠재운다는게 무슨 뜻일까? 그냥 얌전..? 해지는건지 아님 정말 물리적으로 잠드는건가.. 이구역의 마왕은 이제 나다 그건 그렇고ㅋㅋ 청년 옆을 지킨다! 남자랑 님프는........음....미안하게되었습니다..
소녀: 네... 그러면 저는 이 곳에 있을게요. 님프들을 잘 부탁해요. 갑옷을 입은 남자: 알겠습니다. 남자는 그 말을 마치고는 예를 갖춘 뒤 문을 닫고 나갔습니다. 묶여있는 청년: ...가... 청년의 입에서 희미하게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경련을 일으키며 떨고 있는 모습은 안쓰러우면서도 두렵기 그지없었습니다. 소녀: 네? 묶여있는 청년: ...내... 내가... 묶여있는 청년: 타, 타나...토...스... 묶여있는 청년: ...아니...야... 나는... 소녀는 청년의 말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묶여있는 청년: 이건... 내가....... 묶여있는 청년: ...나...는... 묶여있는 청년: 페...르세...포네...가... 소녀: .........! 청년의 입에서 소녀의 이름이 나오자, 소녀는 살짝 놀랐습니다. 묶여있는 청년: ...가...여워서... 묶여있는 청년: ...우, 운명...의... 세... 여신...이 나를... 묶여있는 청년: 버, 벌...할... 것...이다... 그 말을 끝으로, 경련이 멈추며 청년은 잠든 듯이 쓰러져 버렸습니다. 소녀가 가엾다니, 그리고 운명의 세 여신에 대한 것은 무슨 소리인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소녀가 알고있는 운명의 세 여신이 맞다면, 그들은 실을 가지고 탄생과 죽음, 그리고 운명의 때를 정하는 자들일 것입니다. 하지만 청년이 어째서 벌을 받게 된다는 것일까요. 소녀: ...어? 청년의 품에서 무언가가 빠져나왔습니다. 편지...일까요. 남의 편지를 멋대로 읽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는 있었지만, 소녀는 그 내용이 궁금해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소녀: 죄송해요... 소녀는 편지를 열어보았습니다. [페르세포네.] ...죄송할 이유는 없던 것 같습니다. 우연의 일치겠지만요. [이걸 읽게 된다면 나는 기절해 있겠지. 한 가지만 당부해두겠다. 아무것도 알려고 하지 말고, 아무것도 하지 마.] 소녀: ......... 여기까지만 본다면 청년이 소녀를 통제하려 드는구나, 생각하겠지만, 소녀는 그 밑에 적힌 두 글자를 무시할 수 없었습니다. [제발.] ...부탁하는 듯한 내용이었습니다. 무슨 뜻일까. 소녀는 생각했습니다. 그 정도로 소녀를 신부로 맞이하고 싶은 것일까요. 아니, 다른 이유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편지 말고 무언가가 더 있을지도 모르니 청년의 몸을 수색해본다. >>너무 긴장해서 피곤하니 한 숨 잔다. (다음 날로 넘어가게 되지만, 새벽에 일어나게 되기 때문에 더 긴 시간동안 조사할 수 있습니다.) >>다른 곳으로 간다. (장소 선택)
>>362 헐크를 잠재우는 나타샤 로마구프가 생각나는데..
아 맞다 생각해보니 신화에서는 하데스가 페르세포네 돌려준다고 스틱스강에 맹세하긴 했었음.. 석류 먹어서 저승에 종속되었을뿐... 야 석류 내놔 ! 몸을 수색한다
소녀: ...수상해. 편지 말고 무언가 더 있을 것 같아... 소녀: ......... 소녀: .........!!!! 직접 손을 써야 한다니. 소녀의 얼굴이 화끈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이건 단순한 수색이다... 이건 단순한 수색이야... 소녀는 우선 청년의 겉옷부터 단추를 풀어 샅샅이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이 쯤에서 무언가 나왔다면 좋았을텐데. 아쉽게도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 다음은 베스트. 역시 주머니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 다음은... 소녀: ...셔츠......... 단추를 하나하나 풀어보니, 문신이 가득 새겨진 맨 살이 드러났습니다. ...자세히 보니, 흉을 가리기 위한 문신인 것 같았습니다. 칼로 베인 듯한 것부터, 불에 그을려진 것, 푹 파인 자국까지... 멀쩡한 부분을 찾는 것이 더 어려울 지경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목 위로는 그런 흉터가 없었습니다. 소녀: ...잠깐만. 목을 구속한 것을 잠시 들어올려보자, 이빨 자국같은 모양으로 살이 푹 파여있었습니다. 평소에는 목을 가리고 있어 잘 보이지 않았지만 말입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그 이빨 자국은 마치 사람의 것이 아닌 것처럼 거대했습니다. 소녀: ......... 아무튼, 장갑을 벗겨봐도 마찬가지였고, 신발을 벗겨봐도 마찬가지였으니.... 소녀: .........정말 이렇게까지 해야할까... 이건 정말 수색일 뿐이다! 수색일 뿐이라고! 소녀는 눈을 딱 감고 바지 한 쪽 앞주머니 속에 손을 넣었습니다. ...역시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반대쪽은 무언가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소녀는 이제 자포자기한 표정으로 다른 쪽 바지 주머니를 조사했습니다. 소녀: .........어? 손에 무언가가 걸렸습니다. 소녀: ...실? 붉은색 실이 있었습니다. 그것도 엉켜서 엉망진창이 되어버린. 소녀: 이렇게 주머니에 쑤셔 넣고 다니니 당연히 엉키지... 소녀의 강박증이 다시 불타올랐습니다. 이 실을 반드시 풀고 말리라... 하지만 어떻게 된 것일까요? 아무리 시간을 투자해도 실은 풀리지 않았습니다. 묶여있는 청년: ......... 묶여있는 청년: ......으음... 소녀: .........!! 큰일입니다. 이대로 깨어났다간... 소녀는 어찌나 깜짝 놀랐던지 그만 엉킨 실타래를 떨어트리고 말았습니다. 묶여있는 청년: ...추워... 묶여있는 청년: ......... 묶여있는 청년: .........??!! 기절했다가 일어나보니 몸은 묶여있질 않나, 앞에는 당황해서 어버버거리는 소녀가 있지를 않나, 게다가 옷은 바지를 제외하고는 전부 풀어져 있지를 않나! 이게 무슨 상황인지는 모르겠지만... 양쪽 다 충분히 부끄러워해도 될 만한 타이밍인 것 같습니다. 소녀: 죄송해요!!!!!
사슬을 두른 청년: 흠, 흠... 청년은 자신의 옷매무새를 살피며 몸에 둘러진 사슬을 다시 한 번 점검했습니다. 그 옆에는 고개를 푹 숙이고 우물쭈물거리는 소녀가 침대 위에 앉아있었습니다. 사슬을 두른 청년: ......왜 그런... 소녀: ......... 사슬을 두른 청년: ...아니다... 소녀는 실을 청년이 옷을 입는 동안 몰래 치마폭 속에 숨기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청년에게 이유를 설명하며 궁금한 것을 묻는다. (경련을 일으킬 때 말한 것, 편지, 실 세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세요.) >>청년에게 실을 돌려준다. (자동으로 실에 대한 것을 묻게 됩니다.) >>청년과 잠깐 대화한 후 밖으로 나간다. (어디로 갈지 선택하세요.)
왠지 경련 얘기는 거절할것같고 편지도 둘러댈것같은데... 하지만 실을 내어주긴 싫으니 >>청년에게 이유를 설명하며 궁금한 것을 묻는다. 중에 경련을 일으킬 때 말한 것을 묻는다!
소녀: ...품에서 편지를 봐서 혹시 그런게 더 있나 하고 뒤져본 것뿐이에요... 사슬을 두른 청년: ......... 소녀: 진짜로 다른 의도 없었어요...! 사슬을 두른 청년: ...봤구나, 편지. 소녀는 자신과 눈을 맞추려는 청년의 시선을 피했습니다. 소녀: ...편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소녀: ...그러니까... 사슬을 두른 청년: 미안해. 못 볼 꼴을 보여줬군. 소녀: ......... 사슬을 두른 청년: ...결혼식 이후에는 이런 일... 크게 일어나지 않을 테니까... 아마도 갑옷을 입은 남자가 말한 것과 같은 것인 것 같았습니다. 소녀: 걱정했어요. 사슬을 두른 청년: ......... 소녀: 계속... 정신을 잃으신 뒤에도 계속... 사슬을 두른 청년: .........저기. 사슬을 두른 청년: 나 좀 봐. 소녀가 청년을 바라보자, 얼굴과 얼굴 사이가 가까워졌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신경 쓰는 것은 소녀 뿐이었나봅니다. 사슬을 두른 청년: 솔직하게 말하자면, 난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아. 소녀: 어, 어디까지 기억하고 계세요...? 사슬을 두른 청년: ...네가 어두운 곳에 갔다 왔다고 말하고, 내가 대답했던 정도...? 어지간히도 기억이 많이 끊겨있나 봅니다... 소녀는 자신이 무엇을 물어보았는지는 말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소녀: ...난폭해지셨어요. 사슬을 두른 청년: 그런 경우가 있다더라. 내 수하들이 고생 좀 했겠군... 미안해서 어쩌나. 소녀: 그리고... 정신을 잃으신 후에는 계속 경련을 일으키면서 알 수 없는 말씀을 하셨고요. 사슬을 두른 청년: .........내가 무슨 말을 했지? 어지간히도 신경쓰였나봅니다. 그도 그럴것이, 말실수라도 했다면... 소녀가 깨달아버릴수도 있으니까요. 소녀: 더듬더듬 말하셔서... 이해는 잘 못했는데... 소녀: 타나토스, 페르세포네가 가여워서, 운명의 세 여신이 나를 벌할 것이다... 소녀: 이 세 가지는 확실한 것 같아요. 사슬을 두른 청년: ......... 소녀: 무슨 의미죠? 청년의 표정이 살짝 굳었습니다. 사슬을 두른 청년: ...헛소리다. 소녀: 네? 사슬을 두른 청년: 헛소리. 스스로 무슨 말을 했는지도 자각하지 못하는, 그런 말. 소녀: ......... 소녀는 심통이 났습니다. 아니, 왜 저렇게 숨기는게 많담. 소녀: 사실 알고있죠? 사슬을 두른 청년: ......... 소녀: 거짓말 정말 못하시네요... 소녀: 그럼, 말씀해주세요. 청년은 소녀의 눈을 빤히 쳐다보았습니다. 소녀도 청년의 눈을 쳐다보았습니다. 둘은 서로를 마주보고 있었습니다. ... .........얼마나 지났을까요. 소녀는 슬슬 부담스럽다고 느끼기 시작해 시선을 조금씩 피했습니다. 소녀: 저기... 이러지 말고... 대답해주세요... 사슬을 두른 청년: ...타나토스... 타나토스 말이지. 사슬을 두른 청년: 내 다른 이름. 소녀: 다른... 이름...? 타나토스가 죽음을 상징하는 말이라는 것은 소녀도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타나토스는 조금 더 무서운... 그런 느낌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말입니다. ...확실히 그 때의 모습은 무섭기는 했습니다. 사슬을 두른 청년: 나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 이 부분은. 소녀: 그러면... 제가 가엾다고 하신 것은요? 사슬을 두른 청년: ......... 또, 또, 또 침묵이지, 또! 이쯤 되면 지겨웠습니다. 따지려는 순간, 청년의 입이 열렸습니다. 사슬을 두른 청년: ...그건 그냥 기억이 뒤섞였나봐. 전에 얘기해줬던 것 기억하나? 결혼하는 이유 중에, 너를 위한 것. 소녀: 제가 아버지의 첩이 되는거요? 사슬을 두른 청년: 그래... 그런거지. ...수상한데. 하지만 거짓말이라는 증거도 없으니 소녀는 그저 막막할 뿐이었습니다. 소녀: 운명의 세 여신은 뭐죠? 왜 벌을 받아요? 사슬을 두른 청년: .........하아... 청년은 내가 그런 말을 했던가, 중얼거리고는 답했습니다. 사슬을 두른 청년: ...운명의 여신들이 무슨 일을 하는 줄 알고 있나? 소녀: 그럼요. 생사와 운명을 정하시잖아요. 한 분은 실을 만들고, 한 분은 실을 감고, 한 분은 실을 자르고. 정확하게 알고있네. 청년은 미소를 지었습니다. 소녀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려 했지만, 아무래도 결혼식 전에 손을 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 그는 그만두기로 했습니다. ...대답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미소도 잠시뿐, 청년은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사슬을 두른 청년: 그 실타래를 내가 훔친 적이 있어. 그렇게 말하며 청년은 바지 주머니 속에 손을 찔러 넣었습니다. ...청년의 표정이 굳기 시작했습니다. 사슬을 두른 청년: .........아까 뭘 했다고 했지? 소녀: ......... 소녀는 침을 꿀꺽 삼켰습니다. 이 질문에 거짓말을 할 수는 없습니다. 소녀: ...옷을 뒤져봤어요. 사슬을 두른 청년: 붉은색 실을 본 적이 있나? 내 주머니에 있었는데. 소녀: ......... 사슬을 두른 청년: 매우 중요한 거야. 소녀: ......... 소녀는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다른 의미의 두려움이었으나, 청년은 자신의 표정이 소녀에게 겁을 줬다고 생각하여 최대한 표정을 풀어 보였습니다. 사슬을 두른 청년: 무슨 말을 해도 화내지 않을테니 말해봐. 사슬을 두른 청년: 맹세하지. >>사실대로 말한다. (청년에게 실을 돌려주게 됩니다.) >>거짓말한다.
저거 혹시 소녀 실타래인가?? 음 어쩌지... 그래도 내 목숨줄이면 내가 쥐고있고 네 목숨줄도 웬만해선 내가 쥐고있고싶은데
음음음 난 또 궁금한게 저 청년이 타나토스이면 하데스는 아닌건가? 설마 어두운 곳이 묶여있는 자가 하데스..? 아님 다른 존재...???? 누굴 믿어야할지 모르겠어서 고민되는구먼
닉스(밤의 여신) 의 자녀가 타나토스(죽음)이랑 모이라(운명의 여신들)이라는디....운명의 실이 동양에서는 인연을 뜻하지만 그리스 신화에서는 생명줄이라,,,, 어케해야한담 근데 이 소녀,,, 딱히 거짓말 잘하는 타입은 아니어보임ㅋㅋㅋ
무슨말을 해도 화내지 않는다고 했으니까 거짓말해도 괜찮지 않을까 (???) 일단 나는 거짓말하는데 한 표! >>372 앗 그러네! 소녀가 거짓말을 잘 할지도 문제구나...
>>373 오 겁나 일리있음ㅋㅋㅋ 거짓말도 말이다!!! 에잇 거짓말하기!!! 앗 아님 흥정하기...? 이런 선택지는 불가능한가요? 내가 납득할 정도로 정보를 내놓으면 생각해보겠다 (팔짱낌)
>>374 청년이 소녀가 실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면 무조건 청년에게 실을 돌려줘야 합니다. 거짓말 하시겠습니까?
어차피 지금 주나 그 때 주나!! 거짓말 하겠습니다!
소녀: 못봤어요. 사슬을 두른 청년: 그렇군... 소녀: 그때 너무 격렬하게 움직이셔서... 소녀: 그 때 떨어졌을지도 모르겠어요. 소녀가 거짓말을 잘 한건지, 청년이 순진한건지... 어쨌든 거짓말이 먹힌 모양입니다. 청년은 가만히 생각했습니다. 하긴, 아무리 깊숙한 주머니 속에 넣어두었다 해도 기억이 나질 않으니 빠진 것도 모르고 있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슬을 두른 청년: ...찾으러 가야겠어. 어디에 떨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설마 님프가 청소를 한 건 아니겠지. 청년은 불길한 예감이 들었지만 우선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소녀: ......... 소녀: ...휴우... 청년이 문을 닫고 나가자, 소녀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치마를 정리하자, 붉은색 실타래가 여전히 엉킨 채로 있었습니다. ...아마 이게 청년이 훔쳤다던 실타래 같은데 말입니다. 청년의 실타래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소녀: 누군가 대답해주면 좋을텐데... 어디로 가시겠습니까? >>복도 >>더 어두워지는 곳 >>밝아지는 곳
음... 일단 사람이 확실히 있는 곳으로 가는 게 좋지 않으려나 더 어두워지는 곳!
소녀: ...그 사람이라면 알고 있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님프들이나 갑옷을 입은 남자가 알고 있을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소녀가 알고 있는 사람 중에 여기에서 물어볼 유일한 사람은... 소녀: ...그 곳을 또 가야한다니... 솔직히 말하면, 싫었습니다. 그 공기가 무거워지고 압박감, 긴장감이 드는 모든 분위기가 싫었습니다. 애초에 그 남자가 왜 묶여있는건지도 모르겠고요. 하지만 소녀는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왠지 가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녀: ......... 소녀는 정신없이 실타래를 찾고 있는 청년 몰래 다시 어두워지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또다시 싫은 기분이 느껴졌습니다. ...역시. 청년이 폭주했을 때와 같은 기운이 느껴졌습니다. 소녀: 대체 왜 이런 기운이 흐르는걸까... 소녀는 다다른 곳에 있는 남자의 구속구를 조심조심 더듬었습니다. 역시 이 남자에게서는 아무런 생기도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구속을 풀어준다 (문제를 4번 연속으로 맞춰 남자의 손목과 발목에 있는 구속구 4개를 전부 풀어야 합니다. 한 번이라도 틀릴 시, 4개의 구속구는 전부 다시 채워집니다.) >>청년의 방 문이 있는 곳으로 되돌아간다 >>어두운 곳에서 완전히 빠져나간다
구속을... 풀어준다!
소녀: ...좋아, 전엔 3개까지 풀어봤으니까... 소녀: 발목부터 다시...
다음 문구를 읽고, 신의 노여움을 산 자의 이름을 말하라. 산을 무시한 네게 두 번의 기회를 주리라. 한 번은 로인의 충고이고, 두 번은 얀(야른)의 충고이니라. 네가 충고를 받지 아니하여 머리카락을 짧게 자르려 하였으나, 내가 막으리라. 평생 잘리지 못할 머리카락을 가지고 네가 자랑하던 일을 하며 살게 되는 저주를 내리리라. (힌트 1개 존재)
오,, 문제가 바꼈구나..! 이번엔 진짜 성공해보자
다른 건 잘 모르겠지만 마지막 문장 보니까 떠오르는 게 있어 잘리지 않는 머리카락이랑 평생 자신이 자랑하던 일을 하게 된다에서 베짜기로 아테네에게 도전했다가 거미가 되어버린 아라크네가 생각나네
>>384 오 ! 그쪽으로 한번 위에 내용이 해당 되는게 있나 한번 찾아보면 되겠다 :0 !!!
북유럽신화 중에 야른삭사(Jarnsaxa)라고 있어. 맨 몸으로 적진을 향해야 했던 토르에게 자신의 장비들을 빌려준 여자 거인. 마그니의 어머니 아니면 가나안 신화 속 "산의 귀부인"이라고 칭하는 아나트 (Anat, Anath)?
로인은 뭘까... 노인이면 아라크네 맞는거 같은데..
야른은 고대 노르드어로 Járn 철, 무쇠란 의미야.
로인은 그리스어로 허리, 야른은 그리스어로 실이라는 뜻이래 로인이 노인의 북한어기도 하다는데, 이건 좀 애매한듯 단어는 사전 더 검색해보면 될 것 같은데 3번째 줄이 긴가민가하네...
첫구절에 '산을 무시한'이라고 되어 있는데 아테나란 이름의 산이 있는거 보면 아테나랑 아라크네 얘기 맞는거같기도 해!! 아니 근데 대결에서 아라크네가 이겼는데 킹받는다고 거미로 만들어버린거 진짜,,,,, 어릴때는 신이나 여신들 엄청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머리 굵고 보니까 그렇게 부조리한 집단이 아닐 수 음슴ㅡㅡ
>>390 다른 해석 본 적 있는데 그 글로는 자비를 베풀어서 거미로 만들어줬다는 해석이 있더라 그리스 신화에서 신이 다른 신의 저주를 철회할 수 없고 대신 축복등 내림으로써 완화시키거나 할 수 있다나? 아라크네가 저승으로 가면 아라크네가 짠 베의 그림에 난잡한.... 묘사된 신들의 그러니까 제우스등의 보복을 받게 되니까 와 존시나 잘 짜는데 아깝다 하고 갸륵히 여긴 아테나가 다른 신들의 저주와 보복에 앞서서 미리 저주를 내림으로써 이 여인은 내 꺼임하고 찜(?)했다는 그런 해석이였어
아라크네라 가정하고 정리하면 이런 해설인가 산을 무시한 네게 두 번의 기회를 주리라. >아테나산 or 올림푸스산- 신들을 무시한 네게 두 번의 기회를 주리라. 한 번은 로인의 충고이고, 두 번은 얀(야른)의 충고이니라. >한 번은 노인으로써 찾아감의 충고이고, 두 번째는 실 자아냄으로써의 충고이니라. 네가 충고를 받지 아니하여 머리카락을 짧게 자르려 하였으나, 내가 막으리라. >네가 겸손하라는 충고를 받지 아니하여 베를 찢으려 하였으나 or 목매달려 하였으나, 내가 너의 행위를 막으리라. 평생 잘리지 못할 머리카락을 가지고 네가 자랑하던 일을 하며 살게 되는 저주를 내리리라. >평생 잘리지 못할 실을 가지고 네가 자랑하던 실자아냄의 일을 하며 거미로써 살게 되는 저주를 내리리라.
>>392 와 정리 고마워!! 진짜 그럴싸 하다 !!!
>>391 오오 이 해석은 완전 다른 느낌이네ㅋㅋㅋ 맞아 아테나가 되게 지혜롭고 이성적이고 그런 이미지였는데 유독 저기서만 캐붕?너낌이라서 의아하긴 했어ㅋㅋㅋ 저주로 저주 막기..일리있는걸 그럼 답 외치면 되나....? 아라크네!
[산을 무시한 네게 두 번의 기회를 주리라.] 신(올림푸스산)을 무시한 네게 두 번의 기회를 주리라. 자신의 실력만을 믿고 신을 무시한 자에게, 여신 아테나는 두번의 기회를 주었다. [한 번은 로인의 충고이고, 두 번은 얀(야른)의 충고이니라.] 한 번은 노인(문화어로 로인)의 충고이고, 두 번은 실(yarn)의 충고이니라. 아테나는 노인으로 변신해 한 번의 충고를 주었고, 그가 듣지 않자 직접 베를 짜 신들의 위대함을 보여주었다. [네가 충고를 받지 아니하여 머리카락을 짧게 자르려 하였으나, 내가 막으리라. 평생 잘리지 못할 머리카락을 가지고 네가 자랑하던 일을 하며 살게 되는 저주를 내리리라.] 죽음의 신 타나토스는 머리카락을 잘라 인간의 목숨을 앗아간다. 네가 충고를 받지 아니하여 자살하려 하였으나, 내가 막으리라. 평생 죽지 못하는 목숨을 가지고 네가 자랑하던 일을 하며 살게 되는 저주를 내리리라. 그 자는 부끄러움을 느끼고 목을 메달아 자살하였으나, 아테나는 그 자를 거미로 변신시켜 평생 거미줄을 치도록 (베를 짜도록) 하였다. 그러므로 신의 노여움을 산 자의 이름은... ... 아라크네. 정답.
소녀: 휴우... 두 번째로 해보는 일이다 보니, 익숙한 것 같습니다. 다음 문제로 넘어갑니다.
다음 문구를 읽고, 신의 노여움을 산 자의 이름을 말하라. 0100011001000010010111110111010001000101001100100100010101111010010001100011001001011001 278cm×172cm 1366, 미남을 사랑한 꽃 참으라. 남아와 함께 대중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을지니. (힌트 1개 존재)
01000110/01000010/01011111/01110100/01000101/00110010/01000101/01111010/01000110/00110010/01011001 -> FB_tE2EzF2Y 검색하니까 https://m.youtube.com/watch?v=FB_tE2EzF2Y 뮤지컬 서편제 ost '원망' 나옴 278cm×172cm 이거는 그림인거 같아서 검색하니까, 보티첼리 ‘비너스의 탄생’ 나오네!! 아프로디테의 원망을 산 자...? 일단 아프로디테면 프시케 생각나긴 하는뎅
남이는 에로스일테고 미남...을 사랑한 꽃... 대중에게 높은 인기라면 대중 매체에 이름이 쓰이게 되었다? 프시케...?
1366, 미남을 사랑한 꽃은 뭘까? 아프로디테 미남 꽃 하면 아도니스 생각나기는 한데.. 아도니스는 본인이 꽃이 된거자낭??
호옹...
미남, 남아를 보면 잘생긴 남자에 중점을 둬야하나 싶은데... 그런 점에서 히아킨토스도 연상할 수 있을 것 같아 아도니스를 사랑한 아프로디테를 비난했고 그로 인해 원망과 노여움을 받았던 클리오의 아들이니까 결국 히아신스가 되었으니까 꽃이랑도 연관이 있긴 한데... 흠 모르겠다
나르키소스인가? 님프들의 원망을 사서 저주를 받고 호수에 비친 자신(미남)으로 보고 사랑에빠지고 죽고 난 뒤에 핀 꽃이 수선화
1366 검색해보니까 여성긴급전화 나오는데 관련 있으려나? 으으 어렵네... 힌트 쓸까?
>>404 나는 쓰는거 찬성!
잇으면 써야지! 힌트 사용!
마지막 문장은 영어를 활용하라.
힌트도 얻엇겠다 레스도 갱신됐겠다 정리!! 다음 문구를 읽고, 신의 노여움을 산 자의 이름을 말하라. 0100011001000010010111110111010001000101001100100100010101111010010001100011001001011001 278cm×172cm 1366, 미남을 사랑한 꽃 참으라. 남아와 함께 대중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을지니. - 힌트 : >>407 ( 마지막 문장은 영어를 활용하라.)
레더들이 어느정도 해석해둔거 >>398 >>399 >>400 >>402 >>402 >>403 >>403
Patient 참으라 Son 남아 Y ? Crowd 대중 High popularity 높은 인기 Earn 얻다 프시케인거 같아서 끼워맞춰봤는데 중간에 y가 애매하네ㅋㅋㅠㅠ
레더들 프시케를 질러보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 ᴗ ❛.)
이번에도 실패하면 근데 3번중에 2번인건가,,?
앗 그런가ㄷㄷㄷ 우리에겐 세이브가 있다구.....!
마지막 추리 레스(410)가 올라온지 24시간이 지났습니다. 해당 문제를 [포기] 할 수 있으며, [포기] 할 시 정답을 맞추지 못했을 때와 같은 일이 일어납니다. 또한, [포기]는 이 레스가 올라온지 24시간 이후까지 아무런 추리 레스가 올라오지 않을 시 자동으로 실행됩니다.
>>410 근데 여기서 나온 Y는 어디서 나온거야??
>>415 프시케 스펠링이 psyche더라규 끼워맞춰보려고 했으나 장렬히 실패..
아프로디테 자체가 신의 노여움을 산 자라 볼 수도 있지 않을까? 헤파이토스에게 노여움을 샀었으니 하지만 프시케같긴 해 미인과 남아는 에로스같고.. y는 아마 참으라 하며 말하는 대상을 보고 가리킨 you 아닐까 참으라. 남아와 (너는) 함께 대중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을지니.
>>417 오오 you will 이 생략된건가 그럴싸함 그럼 던진다! "프시케"!!!!
[0100011001000010010111110111010001000101001100100100010101111010010001100011001001011001 278cm×172cm] 이진법을 해석하면 FB_tE2EzF2Y 라고 나오는데, 이를 유튜브 링크 뒤에 붙히면 '원망'이라는 곡이 나온다. 278cm×172cm는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의 크기이다. 그리고 비너스는 사랑과 미의 여신이다. 사랑과 미를 원망한다. 제우스는 이 자의 아름다움에 사랑에 빠졌다. [1366, 미남을 사랑한 꽃] 요정 클리티에는 아폴론을 사랑하여 해바라기가 되었다. 여성 긴급전화, 해바라기 센터 [참으라. 남아와 함께 대중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을지니.] Bear (참다), Son (남아), Star (대중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사람을 의미함) 곰, 아들, 별. 그러므로 신의 노여움을 산 자의 이름은... ... 칼리스토. 오답.
소녀: .........! 풀리지 않습니다. 이전에는 잘 풀렸었는데 말입니다. 소녀: ......... 소녀는 또다시 풀썩 쓰러지고 말았으나, 머리가 땅에 닿지는 않았습니다. 누군가의 손길이 소녀를 붙잡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손길의 주인은... 사슬을 두른 청년: ......... 청년이었습니다. 그는 또다시 소녀를 바라보고는 중얼거렸습니다. 사슬을 두른 청년: ...두 번.
[결혼식까지 D-6] 소녀: ......... 또, 또 잠들어버렸습니다. 일어나보니, 이 곳은 또다시 청년의 방이었습니다. 전과 다른 점은... 소녀: ......... 전에 처음 쓰러졌을 때와 달리 이불이 덮어져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책상은 깨끗했습니다. 따로 정리할 것 없이, 모든 것이 깨끗했습니다. 소녀: .......... 똑똑. 누군가가 문을 두드렸습니다. ...소녀가 문을 열자, 앞치마를 두른 단정해보이는 님프가 문 앞에 서있었습니다. 앞치마를 두른 님프: 안녕하세요? 레우케라고 합니다. 소녀: 아, 안녕하세요. 앞치마를 두른 님프: 신부님, 잠시 따라와주시겠어요? 소녀: ...무슨... 일이죠...? 잠들기 전에 했던 일을 떠올려보자, 그닥 좋은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앞치마를 두른 님프: 신부님도 결혼식 준비를 하셔야지요. 소녀: 아... 앞치마를 두른 님프: 제가 도와드릴게요. 따라와주시겠어요? 소녀: ......... 님프를 따라와서 한 일은 그리 특별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소녀: 그... 이건 좀 꽉 조이는 것 같은...! 흑! 앞치마를 두른 님프: 어머~ 그럴리가요. 소녀: 죽어요! 진짜 죽어요! 앞치마를 두른 님프: 안죽어요~ 드레스를 제작하기 위한 기초를 다지는 일이었는데, 이 님프... 아무래도 소녀가 결혼식에 숨을 못쉬어도 상관 없나봅니다. 아니, 일어나자마자 이게 무슨 일인지... 심지어 방이 따로 없어서 식량 창고에서 이 짓을 하고 있으려니 소녀는 어질어질하기 시작했습니다. 소녀: ......... 제발 죽여줘, 라는 말로 요약할 수 있는 표정이려나요. ...한참의 고문 비슷한 행위를 하고 나자, 님프와 소녀는 완전히 녹초가 되었습니다. 소녀: 히, 힘들어... 앞치마를 두른 님프: 조금만 쉬어도 괜찮을까요, 신부님...? 소녀: 조금이 아니라 많이 쉬셔도 괜찮아요... 앞치마를 두른 님프: 감사합니다... 앞치마를 두른 님프: 아, 혹시 배고프시지 않나요? >>배고프다 >>배고프지 않다
>>419 안돼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
털썩,,,,,, >>421 배고프다,,,,,,, (진짜 배고픔)
흑... 너무 슬픈... 두번이라니...
소녀: 배고파요... 앞치마를 두른 님프: 어머... 소녀의 그 한 마디에 님프는 감동했다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앞치마를 두른 님프: 신부님이 이 곳에 와서 아무것도 드시지 않아서 걱정했어요... 물론 크게 배고픔을 느끼지 않는 신이라지만... 그래도 걱정했거든요... 앞치마를 두른 님프: 이 곳의 음식을 드시지 싶지 않을 수도 있다는 폐하의 말씀에... 앞치마를 두른 님프: 아무튼 배가 고프시다니 어쩔 수 없는 것 아니겠어요? 기다려주세요, 신부님~ 님프는 언제 힘들다는 소리를 했냐는 듯이 소매를 걷어 올리고 주방으로 향했습니다. 소녀: 어... 어...?! 소녀는 당황하며 님프를 따라갔습니다.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았든 님프가 배고프다는 말을 음식을 먹고싶다는 말로 받아들인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아니어도 왠지 먹일 것 같았지만요. 하지만 소녀는 자신의 말 한 마디 때문에 님프가 움직이는 것 같아 미안했습니다. 소녀: 그... 제가 도와드릴거라도... 앞치마를 두른 님프: 없어요, 없어요~ 소녀: 그러면 잡일이라도... 앞치마를 두른 님프: 신부님께서 그런 일 하시면 못써요~ 소녀: 마, 말동무라도...! 그 말에 님프는 멈칫하더니 소녀를 돌아보았습니다. 앞치마를 두른 님프: 그건 좋은데요? 어쩌면 정보를 얻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무엇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시겠습니까?
남자가 가둬놓은 남자는 누구인지..? 님프한테 물어보는거 어때..?
>>426 좋아좋아! 그나저나 음식 먹으면... 안 되지 않나?
가두어진 남자가 누구인지 물어보시겠습니까?
넹넹
>>427 그러게.. 음식.. 먹으면 안될텐데..? 근데 우리가 이미 탈출은 빠이빠이 하기도 했으니..
소녀: 음... 그러니까... 앞치마를 두른 님프: 네~ 소녀: 여쭤볼 게 있는데... 앞치마를 두른 님프: 어떤건가요? 소녀: 그... 어두워지는 곳으로 가보았는데... 앞치마를 두른 님프: 자주 가시는 걸 봤어요~ 잘 나오시지도 않으시던걸요? 소녀: .......... 님프는 빠릿빠릿하게 움직이면서 건성건성 대답하는 것 같으면서도 소녀의 말을 똑똑히 듣고 있었습니다. 님프가 생각하는 '어두워지는 곳'은 복도와 청년의 방이 있는 곳 같았습니다. 소녀가 말하는 어두워지는 곳은 달랐지만요. 소녀: 제일 어두운 곳으로 가보니까... 소녀: 어떤 남자가 가두어져 있던 상태여서요... 우당탕! 소녀의 말이 끝나자마자 님프는 열심히 옮기던 요리 도구들을 떨어트리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님프는 태연하게 그것들을 주웠습니다. 설거지 다시 해야겠네~ 라고 중얼거리며 말이죠. 소녀: 헉... 앞치마를 두른 님프: 잘 못들었네요~... 소녀: 그, 그러니까... 어두운 곳에 어떤 남자가 구속되어 있었는데... 앞치마를 두른 님프: 네. 소녀: ...그... 남자가 누구인지 궁금해서요... 님프는 소녀를 보더니 고개를 갸웃거렸습니다. 별게 다 궁금하다는 듯이 말이지요. 앞치마를 두른 님프: 못들으셨나요? 소녀: 네...? 앞치마를 두른 님프: 여기 가두어진 사람들은 다들 죄인들이에요. 소녀: 죄인들...이요? 앞치마를 두른 님프: 네~ 죄인들이요. 청동으로 된 문 뒤에는 또 벌 받는 죄인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지옥에 죄인들이 가두어진게 뭐가 이상한가요? 앞치마를 두른 님프: 하지만 어두워지는 곳에 또다른 죄인이 있는 줄은 몰랐네요. 역시 신부님이라 폐하께서 알려주셨나봐요. 뜨끔. 사실 청년이 소녀에게 말해준 것은 없는데 말입니다. 소녀: 그 곳에... 한 번도 가보신 적이 없는 건가요? 앞치마를 두른 님프: 어머, 왜 가겠어요? 딱히 갈 이유도 없고, 명령도 없었는걸요. 소녀: ......... 소녀가 느끼기에, 이 님프는 그 남자에 대해 전혀 모르는 것 같았습니다. 특별히 그 곳에 가두어진 것을 보아... 어쩌면 님프가 말하는 죄인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소녀의 머리에 스쳤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며 소녀는 휘리릭 설거지를 하고 있는 님프를 바라보았습니다. 다음은 무엇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시겠습니까?
남자가 싫어하는 것이랑 좋아하는 것..?
소녀: 그, 그러면 폐하가 싫어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그 말에 님프는 소녀를 빤히 바라보았습니다. 앞치마를 두른 님프: 어머, 어머. 그러고서는 푸흐흐, 웃었습니다. 웃는 이유야 당연하겠지요... 왠지 그 웃음 뒤에 씁쓸함이 느껴지기는 했습니다만. 님프는 도마를 꺼내 식재료를 송송 썰며 말했습니다. 앞치마를 두른 님프: 좋아하는 것이야 당연하지 않겠어요? 당연히 신부님이죠. 소녀: ...아. 소녀: .........네??! 앞치마를 두른 님프: 알았어요, 알았어요. 확인이 필요하신 줄 알았잖아요. 앞치마를 두른 님프: 하지만 정말 모르겠어요. 신부님이 오시기 전까지는 좋다는 표현을 한번도 하신 적이 없는걸요. 알죠? 굳이 표현하려 하지 않아도 보이는 것... 그런 것이 정말 하나도 없었어요. 앞치마를 두른 님프: 신부님께는 정말 쩔쩔매시더라고요, 아아~ 좋을 때네요. 님프는 그렇게 말하고는 혀를 한 번 쯧, 하고 찼습니다. 앞치마를 두른 님프: 싫어하는 것도 표현을 잘 안하시지만... 제 눈에는 보여요. 앞치마를 두른 님프: 우선 정말 노골적으로 싫어하시는 건 죄인들, 그리고 폐하의 명령이나, 심기를 거스르는 것이에요. 그래도 자비로우신 분이죠. 세 번까지는 봐주시니까요. 네 번째는 가차없지만. 님프는 그렇게 중얼거렸습니다. 앞치마를 두른 님프: 아, 그리고 자기 일도 싫어하세요. 소녀: 일이라면... 죽은 사람들을 데려오는 것이요? 앞치마를 두른 님프: 맞아요. 누가 죽음을 달가워 하겠어요. 그것 때문에 한 번 납치, 감금 당하신 적도 있거든요. 소녀: ...납치...감금... 그 사람이 납치에 감금 당할수도 있구나...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고, 소녀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앞치마를 두른 님프: ...아... 그리고... 폐하가 싫어하시는 것 중 다른 하나를 알려드릴게요. 이건 정말 비밀이에요. 아무한테도 말하면 안돼요, 알았죠? 소녀는 고개를 끄덕이며 입술을 깨물었습니다. 도대체 뭐길래 저럴까요. 앞치마를 두른 님프: 제가 보기엔, 폐하는 박하 꽃을 싫어하세요. 소녀: ......... 앞치마를 두른 님프: 그러니까, 아시죠? 그... 도박을 좋아하는 님프 말이에요. 앞치마를 두른 님프: 표현은 안하시지만 저는 보여요. 소녀: ...왜...죠? 님프는 그렇게 말하고는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앞치마를 두른 님프: 그 애가 폐하를 귀찮게 하니까요. 소녀: 네...? 그 님프가 무슨 짓을 했다고... 앞치마를 두른 님프: 사실 싫어하실 만도 해요. 너무 칭얼대기도 하고, 너무 들러붙거든요. 폐하는 그 애를 좋아하시지도 않는데 말이에요. 소녀: 음... 그 님프가 그렇지 않았더라면, 싫어하시지 않았을까요? 앞치마를 두른 님프: 모르지요. 그 애는 원래 고집도 세고, 제멋대로니까요. 질투도 심하고요. 소녀: 제가 볼 때는 그렇지 않았는걸요. 앞치마를 두른 님프: 모르지요... 사실 결혼식 준비도 정말 싫어하고 있거든요. 소녀: ...그러면 제가 그 님프를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앞치마를 두른 님프: 저는 그 애를 정말 아끼기는 하지만... 님프는 또다시 한 숨을 내쉬었습니다. 앞치마를 두른 님프: 신부님은 그 애를 믿지 마세요. 무슨 꿍꿍이가 있을지 모르니까요. 소녀는 박하 향이 나는 님프가 자신의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하던 것을 떠올렸습니다. ...일단은 이 이야기를 꺼내면 좋은 얘기가 나오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요리는 어느정도 진행 된 상태입니다. 주제 하나만 더 골라 이야기를 나누면 요리가 완성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무엇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시겠습니까?
헉,, 마지막이면 뭘물어볼까?? 그 이성잃고 폭주하는거 왜그런건지 물어보면 님프가 알려남
납치, 감금얘기는 시시포스 얘기일까? >>434 좋은 것 같아!
그럼 물어볼게! 남자가 이성을 잃고 폭주하는 이유에 대해 물어본다!
소녀: 저... 있잖아요. 앞치마를 두른 님프: 네~ 말씀하세요. 소녀: 그 분이 이성을 잃고 폭주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앞치마를 두른 님프: 아... 님프는 잠시 대답을 망설였습니다. 하지만 알고 있는데 숨기기 위해 망설이는 느낌이 아니라, 어떻게 말해주어야 할 지 모르겠다는 의미의 망설임 같았습니다. 사이드 메뉴인듯 한 야채볶음에, 스테이크 소스가 다 만들어지고 나서야 님프는 입을 열었습니다. 앞치마를 두른 님프: 그 때... 그 남자 아시죠? 갑옷을 입은 그 덩치 큰 남자. 소녀: 네, 알고 있어요. 앞치마를 두른 님프: ...아, 정말. 어떻게 말해드려야 하나... 앞치마를 두른 님프: 그 남자가 저희에게 말해준 바에 의하면, 신부님께서 폐하께 어떤 질문을 했다던데... 맞나요? 소녀: 네... 맞아요. 앞치마를 두른 님프: ...그 남자에 의하면 폐하께서는 특정한 말들이 시발점이 되어 폭주하시기 시작한다고 해요. 소녀: 어떤 말들이죠? 앞치마를 두른 님프: 그건 저희도 잘 모르겠어요. 님프는 조금 골똘히 생각하다가 다시 말했습니다. 앞치마를 두른 님프: ...전에, 이 곳에 죽음을 거치지 않고 온 한 뛰어난 음악가가 죽은 아내를 살려달라고 한 적이 있었어요. 소녀: ......... 앞치마를 두른 님프: 하지만 폐하의 마음을 움직이지는 못했죠. 앞치마를 두른 님프: 그러자 음악가는 죽음이라는 개념이 사라진 세상을 노래했죠. 노래의 내용은 이랬어요. 한 힘이 센 장사가 폐하의 손아귀 힘을 이겨 그 죽음의 권세를 이겼다는. 앞치마를 두른 님프: ...그러자 폐하는 날개와 낫을 꺼내시고 그대로 음악가를 멸하셨어요. 소녀: ......... 굴욕적이기는 하지만, 자비를 가지면 봐줄 수도 있었을텐데. 그러고 보니 손아귀 힘이라... 소녀는 자신의 손목을 바라보았습니다. 상당히 힘이 세기는 했죠. 아프게 할 의도가 없었다고 했는데 그런 것을 보면 말입니다. 앞치마를 두른 님프: 그것에 비하면, 신부님은 정말로 운이 좋으신거에요. 폐하는 그 때 낫은 커녕 날개도 꺼내시지 않았다고요. 소녀: 그, 그렇네요... 님프는 잠시 한숨을 내쉬더니, 무언가가 떠올랐다는 듯 말했습니다. 앞치마를 두른 님프: 아, 이건 정말로 고급 정보인데... 소녀: 뭐에요? 앞치마를 두른 님프: 아~ 정말로 고급 정보라 알려드리기 어려운데...! 소녀는 눈을 반짝였습니다. 대체 무슨 정보인데 저럴까요. 앞치마를 두른 님프: 정말 어렵게 구한건데... 이 정보... 소녀: 어떤 정보에요? 그러자 님프는 소녀를 빤히 바라보았습니다. 공짜로는 내어줄 수 없다는 듯이. ...이 님프는 청년의 행복을 진심으로 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님프가 생각하는 청년의 행복은... 바로 이 소녀가 이 곳을 떠나지 않고 계속 곁에 있는 것. 씁쓸하기는 했지만, 님프는 완성된 요리를 소녀 앞에 내밀었습니다. 앞치마를 두른 님프: 정말 어렵게 결정한거에요. 제 요리를 끝까지 맛있게 먹어주시면, 말씀드릴게요. 소녀: ......... 앞치마를 두른 님프: 정말로요. 전 진심이랍니다. 제가 알고있는 모든 것을 알려드릴게요. >>요리를 먹고 정보를 얻는다. >>요리를 먹지 않고 정보를 포기한다.
아무래도 좀 찜찜한데.. 지하세계에 있는 석류 한알 먹고 몇달 간격으로 왔다갔다 해야했던 페르세포네 생각이 자꾸 나네
스토리 분기점인가...!!! 세이브1을 제물로 바친다거나..
후... 고민되네.. 우선은 원작 내용을 좀 따라가보는건 어떨까 싶은데 레더들 의견은 어때
일단 먹고 정보 얻고 다음 회차에선 반복 하지 않을 발판으로 삼는건?
좋아요! 요리를 먹고 정보를 얻는다!
소녀: ...좋아요. 소녀는 조금 불안하다는 듯이 식기를 들고 고기를 한 점 썰어 입에 넣었습니다. ...맛있습니다. 막상 입에 음식이 들어가자 입맛이 돌아 조용하지만 '잘 먹는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렇게 맛있는 요리는 처음입니다. 소녀가 자신의 취향에 맞게 요리한 것보다도 맛있었습니다. 아까까지의 불안감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음식을 다 먹고 난 뒤에도, 소녀는 아쉽다는 듯이 소스를 식기에 최대한 묻혀 조금씩 핥았습니다. 그 모습을 본 님프는 만족스럽다는 듯이 바라보았습니다. 앞치마를 두른 님프: 맛이 괜찮으셨나요? 소녀: 정말 맛있었어요... 앞치마를 두른 님프: 다행이네요. 그러면 음료도 있으니, 마시면서 제 이야기를 들어 주세요. 영생을 살게 한다는 신들의 음료. 예쁜 컵에 담긴 그것을 소녀는 홀짝이며 님프를 바라보았습니다. 앞치마를 두른 님프: 모든 것을 알고 계시는 분께 몰래 고통을 덜 느끼게 하는 약을 드린 적이 있어요. 앞치마를 두른 님프: 그러자 그 분께서 말씀하셨어요. '하데스의 비밀을 알고 싶거든 이성을 잃고 날뛰는 그의 뼈에 입을 맞춰라'. 앞치마를 두른 님프: 그 비밀이 무엇인지는 폐하도 모른다고 하셨어요. 말도 안됩니다. 살아있는 그의 뼈에 어떻게 입을 맞춘단 말입니까. 꽁하게 님프를 바라보던 소녀는 갑자기 무언가를 떠올렸습니다. 소녀: 그... 뼈...라면... 어디든 상관 없는거죠...? 앞치마를 두른 님프: 그렇죠. 다만 그 사이에 살갗이라던가, 그런 방해물들이 있으면 안된대요. 소녀: ...그...러면... 앞치마를 두른 님프: 겉으로 직접 드러난 뼈라면 어디겠어요? 정말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소녀는 입술을 깨물었습니다. 앞치마를 두른 님프: 그리고 신부님께서 제 요리를 너무 맛있게 먹어주셔서 이 정보는 덤으로 드릴게요. 청동으로 된 문, 보셨죠? 소녀: 네... 앞치마를 두른 님프: 그 곳에는 죄인들이 정말 정말 많지만... 앞치마를 두른 님프: 그 사이에 그 분이 계세요. 앞치마를 두른 님프: 모든 것을 알고 계시는 그 분이. 소녀는 침묵했습니다. 앞치마를 두른 님프: 그 분을 도와드리면 질문 하나에는 답해주시던걸요? 질문에 답하는 것을 워낙 싫어하시는 분이신데도 말이에요. 소녀: 아... 어쩌면 그 사람에게서 또다른 정보를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녀: 고마워요. 소녀는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빨리 청동으로 된 문 쪽으로 가서 그 사람을 만나야... 앞치마를 두른 님프: 잠깐만요. 소녀: 네...? 앞치마를 두른 님프: 우리... 할 일이 더 있지 않았나요...? 소녀: .......... 소녀는 썸뜩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느낌은... 소녀: 그만 조여요!! 숨 못쉰다고요! 정말!! 앞치마를 두른 님프: 엄살은 좋지 않아요, 신부님~ 드레스를 맞추는 일에 대한 썸뜩함이었던 것이 분명합니다. 소녀는 아주 죽을 맛이라는 표정으로 원망스럽게 님프를 바라보았습니다. 님프는 뭐가 좋다는지 아주 그냥 생글생글 웃고 있을 뿐이었지만요...
소녀: 아... 허리야... 드디어 지옥같던 드레스 맞춤이 끝났습니다. 이제는 드레스고 뭐고 쳐다보기도 싫을 것 같습니다. 소녀: 으... 쉬고 싶은데... >>어두워지는 곳으로 간다 >>청동으로 된 문을 연다 >>박하꽃이 핀 곳으로 간다 >>물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간다
겉으로 드러난 뼈...? 손톱발톱과는 다른가...
앗 나도 손톱발톱 생각함!! 음 치아는..뼈라고 보긴 좀 그렇지?? (문과) 것보다 밥먹이고 허리 조이면 먹은거 다 토해요오옷
다시 어두워지는 곳으로 가면 스토리 진행 느려지려나... 문제 푸는 거 은근 오기 생기는데 ㅋㅋㅋㅋㅋ
모든 것을 아는 자는 프로메테우스 같은데 도와준다=문제 푼다 같단말이지 나는 청동문 한표..
>>447 ㅇㅈㅇㅈ ㅋㅋㅋㅋ 언젠가 풀어주고만다.. 나도 청동문 가는거 괜춘
나도 청동문 괜찮아!
>>444 그럼 청동으류 된 문을 연다!
소녀는 청동으로 된 문 앞에 섰습니다. 이것을 열려면 꽤 큰 힘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소녀가 문에 손을 가져다 대자 문은 기다렸다는 듯 소녀를 빨아들이기 시작했습니다. 소녀: .........! 시야가 뿌옇습니다. 여긴 어딜까요. 연기가 휘몰아치며 소녀의 눈을 가렸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걸음을 내딛은 소녀의 눈 앞에 다다른 것은... (1부터 8까지의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다이스 숫자에 따라 나오는 결과는 랜덤이며, 이후 다이스를 굴렸을 때 같은 숫자가 나오더라도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dice(1,8) value : 6
아니 이세계로 가는거였어ㅋㅋㅋ?? 생각해보니 지하세계도 이세계긴한데..
앞으로 걸음을 내딛은 소녀의 눈 앞에 다다른 것은... 소녀: 아... 욕조에 바삐 물을 채우는 여인들이었습니다. ...발치에 찰박, 하고 물이 얕은 파도를 쳤습니다. 이 물이 어디서 온 것인지 확인해보니, 욕조 바닥에 뚫린 구멍으로부터 온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49명이나 되는 여인들은 누구의 것인지도 모르는 욕조를 그저 채우기 바빴습니다. 소녀: ...저기... 인상을 쓴 여인: 뭐에요? 바쁘니까 저리 비켜요. 눈물을 흘리는 여인: 미... 미안해요... 대부분의 여인들은 소녀를 그저 지나칠 뿐이었고, 몇몇은 소녀가 욕조 물을 채우는데 방해가 되었는지 의도치 않게 툭툭 치고 갔습니다. ...소녀는 용기를 내기로 했습니다. 소녀: ...욕조 밑이 빠져있어요! 그러자 여인들은 소녀를 빤히 바라보더니, 몇몇은 웃음을 터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웃음은 얼마 안가 비웃음과 경멸로 바뀌었지만요. 화나 보이는 여인: 그걸 우리가 모를 거라고 생각해요? 소녀: 하, 하지만... 차분한 여인: 이게 저희들의 일이에요. 신경 꺼주시길. 순한 인상의 여인: 무례를 용서하세요... 제 자매들은 전부 신경이 곤두서있어요... 소녀: 어째서 밑 빠진 욕조에 물을 채우는거죠? 무기력한 여인: 저희에게 주어진 벌이랍니다... 소녀: 벌이라니요? 여인들은 설명하기 싫다는 듯 하나같이 표정을 일그러트렸습니다. 불평하는 여인: 이게 다 아버지와 그 망할 애 때문이야! 여인들은 모두 일제히 고개를 끄덕이며 맞장구를 쳤습니다. 소녀는 어찌된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얼마나 오랫동안 물을 길어왔는지도 모를 여인들이 왠지 안쓰럽다고 느꼈습니다. 여인들을 도우시겠습니까? >>예 (문제를 풀고 보상을 받게 됩니다) >>아니오
예~~~
소녀: ...도와드릴게요. 그 한마디에 여인들은 웅성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소녀: 저 욕조에 물이 가득 채워지면 되는 것인가요? 나이가 제일 많아보이는 여인: 정말로 도와주실 수 있나요? 소녀: 최선을 다해볼게요. 나이가 제일 많아보이는 여인: 좋아요. 어디 한 번 보죠. 소녀는 욕조의 빈 틈을 메워 보기로 했습니다. ...그녀의 온전한 힘으로 말이지요.
다음 문구를 읽고, 신의 노여움을 산 자의 이름을 말하라. 경솔한 맹세가 노예와 사막을 창조함에 요정들이 옷을 찢었다. 나의 젊음과 나의 힘을 믿으라. 그리하면 혼돈으로 돌아갈지니. 스스로의 목숨을 부지함으로써 세상을 멸하였고, 스스로 멸함으로써 세상의 목숨을 부지하였다. (힌트 1개 존재)
49명의 여인들은 다나오스의 딸들. 신의 노여움을 산자는 누구인고... 갑자기 든 생각인데 신의 노여움을 산 자 왜이렇게 많은거냐구ㅋㅋㅋㅋ 신이 쫌생이인걸까 인간이 잘못한걸까
경솔한 맹세 : 헬리오스가 스틱스강에 맹세함. 아들 파에톤이 태양마차 몰겠다고 함 노예와 사막을 창조 : 파에톤이 마차를 땅 가까이 몰아서 아프리카 사막화. 이때 열기로 피부가 까무잡잡해졌다는 설 여기까진 확실한데 요정부터 모르겠당,, 그나저나 제우스가 번개 던져서 파에톤 죽은거 넘 충격적..
파에톤 시체를 강의 요정들이 거두어 무덤을 만들었다는 얘기가 있네. 3번째 문장도 파에톤이랑 얼추 맞는 것 같긴 하다.
신의 노여움을 산 자 제우스의 번개를 맞은 파에톤 맞는듯.
근데 파에톤은 스스로 멸한것은 아니지않아?? 뭔가....뭔가 더있을 것 가틈,,,, 첫번째 문장은 그냥 '태양'이 키워드라던가

후,,,,, 드디어 이걸 꺼낼 때가 왔나,,, (비장한 톤) (안경을 치켜올리며) 이건 지금으로부터 6년전, '그리스신화의 이해' 수업에서 B+를 받고 책장 구석에 쳐박아놨던 비기의 문서 ! (다른 레더들 : 와아- 안궁금해-)
>>463 파에톤이 스스로 누가 좀 도와달라 해서 제우스가 번개를 쏴버렸단 전승을 어디서 본거 같은데 구글에 찾아봐도 안 나온다...

가장 어두운 곳에 갇혀있는 남자가 진짜 시시포스라면 타나토스가 치를떨고 싫어하는게 이해가 되는걸ㅋㅋㅋㅋ
>>464 아니 너레더... 너무 멋지잖아?!
가설이 2개가 있음..먼저 1: 파에톤 2: (무언가) 3: 스핑크스 이렇게 봐서 뭔가 단어를 연상시키는?? 3번이 "스스로의 목숨을 부지함으로써 세상을 멸하였고, 스스로 멸함으로써 세상의 목숨을 부지하였다." 인데 스핑크스가 문제내서 틀리면 사람들 잡아먹고 살다가 오이디푸스가 문제 맞혀서 자살함
두번째는 '헤라클레스'인 것 같기도 해.. 헤라클레스는 헤라의 노여움을 샀는데, 1. 경솔한 맹세가 노예와 사막을 창조함에 요정들이 옷을 찢었다 : 태양신 헬리오스와 아들 파에톤 이야기 -> '태양' 2-1. 나의 젊음과 나의 '힘'을 믿으라. : 헤라클레스가 태양의 영웅이자 힘의 영웅이라고 함 2-2. 그리하면 혼돈으로 돌아갈지니. : 올림포스 신들이랑 기간테스랑 싸울때(기간토마키아) 헤라클레스도 참전함. 기간테스들은 죽거나 타르타로스에 봉인되었다고 함. (근데 사실 이 부분이 애매하긴 해.. 혼돈은 카오스인데 헤라클레스랑은 접점이 없음) 3-1. 스스로의 목숨을 부지함으로써 세상을 멸하였고, : 사실 이 부분도 좀 애매함ㅋㅋㅠㅠ.. 헤라클레스는 영웅이고 괴물들을 죽임으로써 세상을 구한게 아닌가 싶은데...... 굳이 끼워맞추자면, 마지막에 저승가서 케르베로스 잡고 다시 지상으로 올라오는데 (
힌트... 주시오...
답은 이미 나왔다. 다만 지나치게 깊게 파고 들어갔을 뿐.
파에톤같은데 그럼
헉 그럼 파에톤인가
그럼 파에톤으로 갈까??
파에톤 질러보자!
그럼 파에톤!!!
[경솔한 맹세가 노예와 사막을 창조함에 요정들이 옷을 찢었다.] 과거에 흑인들은 노예가 된 적이 있었다. 성서 시대에 옷을 찢는 행위는 절망, 슬픔, 분노 등의 심한 감정적 동요를 나타내는 행동이었다. 태양신이 스틱스 강에 한 맹세 때문에 그 자는 태양신의 마차를 몰았고, 이 때문에 사람들의 피부가 검게 변하며 사막이 만들어졌고, 살 곳을 잃은 요정들은 비탄에 잠겼다. [나의 젊음과 나의 힘을 믿으라. 그리하면 혼돈으로 돌아갈지니.] 그 자는 자신의 젊음과 힘을 과시했다. 하지만 그 결과는 세상을 혼돈(카오스)로 되돌아가게 할 뻔 하였다. [스스로의 목숨을 부지함으로써 세상을 멸하였고, 스스로 멸함으로써 세상의 목숨을 부지하였다.] 제우스가 그 자를 멸하기 전에는 세상이 멸할 위기에 처했으며, 그 자가 멸하자 세상은 멸할 위기에서 벗어났다. 그러므로 신의 노여움을 산 자의 이름은... ... 파에톤. 정답.
소녀: ......... 소녀는 욕조 밑바닥의 빈 틈을 막는데에 성공했습니다. 욕조 밑바닥에는 여러 식물들이 물이 흐르지 않을 정도로 빼곡히 엉켜있었습니다. 여인들은 처음에는 반신반의했지만, 곧이어 물이 흐르지 않는 것을 보고는 기뻐했습니다. 나이가 제일 많아 보이는 여인: ...고마워요. 소녀: 아니에요... 도움이 될 수 있어 다행이에요. 나이가 제일 많아 보이는 여인: 사례는 해야겠죠. 여기 있습니다. 여인은 갑자기 입을 벌리더니, 혀 밑에서 무언가를 꺼냈습니다. ...금화였습니다. 입에서 나왔다는 것이 조금 찝찝하기는 했지만 소녀는 감사인사를 하며 그것을 받았습니다. 나이가 제일 많아 보이는 여인: 줄 수 있는 것이 이것 밖에 없네요. 이 지옥에서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녀는 살짝 미소를 지어 보였습니다. 그러자 작별인사를 할 새도 없이 갑자기 안개가 자욱하게 끼며 앞이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도움의 손길: 그 여인들이 더이상 고통받지 않게 되었구나. 소녀: .........!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소녀는 주변을 두리번거렸지만, 그 목소리의 주인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소녀: 누구세요? 도움의 손길: ......... 소녀의 물음에도 불구하고, 목소리의 주인은 그 한마디를 남긴 채 사라져 버렸습니다. 소녀: ......... 안개가 걷혔습니다. ...소녀가 있는 곳은... 청동으로 된 문 앞이었습니다. 손에 쥐여진 금화만이 그것이 꿈이나 환상이 아니었다는 증거였습니다. >>어두워지는 곳으로 간다 >>청동으로 된 문을 연다 >>음식 냄새가 나는 곳으로 간다 >>박하꽃이 핀 곳으로 간다 >>물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간다
청동으로 된 문을 연다!
소녀: ......... 소녀는 다시 청동으로 된 문으로 손을 뻗었습니다.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어서인지, 금화를 얻고 싶어서인지, 아니면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그 자를 만나기 위한 것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 말이죠. ...차가운 금속이 소녀의 손 끝에 닫자, 소녀는 또다시 문 쪽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소녀: ......... 자욱한 연기가 또다시 소녀를 휘감습니다. 연기가 날아감과 동시에 소녀의 눈 앞에 나타난 것은... (1부터 7까지의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다이스 숫자에 따라 나오는 결과는 랜덤이며, 이후 다이스를 굴렸을 때 같은 숫자가 나오더라도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dice(1,7) value : 6 나와라 다갓!!!!
소녀: .........! 소녀의 눈 앞에 나타난 것은 끔찍한 모습의 여인들이었습니다. 아니, 여인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괴물이라고 부르는 것이 더 정확할 것 같았습니다. 여인들의 머리카락은 전부 뱀으로 이루어져 있고, 번뜩이는 눈에서는 피가 쉴 새 없이 흘렀으며 등에는 청동으로 된 날개가 달려 있었습니다. 그것도 둘도 아니고 셋이나 되는 여인들이 말입니다. 소녀: ...으으... 쫘악! 아까부터 들렸던 것만 같은 날카로운 소리의 정체를 알아냈습니다. 그 여인들의 채찍 소리였습니다. 그 셋은 누군가를 심하게 채찍으로 때리고 있었는데, 피투성이가 된 채라 모습을 제대로 알아보기도 힘든 사람이었습니다. 목이 쉰 비명 소리를 보아 남성임에는 틀림이 없었습니다. 소녀: ...그만 해요...! 더이상 그 모습을 두고 볼 수 없던 소녀가 소리쳤습니다. 누군가가 괴로워하는 모습은 보고 싶지 않았습니다. ...소녀의 외침에 여인들은 그 피가 흐르는 눈으로 일제히 소녀를 돌아보았습니다. 소녀의 등에 마치 여인들의 머리에 있는 뱀이 타고 오르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살인을 복수하는 여자: 왜지? 소녀: 포... 폭력은 나빠요...! 어찌나 긴장했는지, 소녀는 생각을 거치지 않고 나오는 대로 말해버렸습니다. ...여인들은 소녀를 한심하다는 듯이 쳐다보았습니다. 끊임없이 분노하는 여자: 저 자는 죄인이다. 소녀: 하지만 이건 너무 가혹하잖아요...! ...여인들은 더더욱 한심하다는 표정을 짓더니 다시 채찍을 든 손을 올렸습니다. 소녀: 그만 하라고 했잖아요...! 피투성이가 된 남자: 으...으으.... 질투하는 여자: 정말 한심하군. 소녀: 저 분이 무슨 죄를 저질렀죠...? 끊임없이 분노하는 여자: 신의 권세를 무시했다! 있어서는 안될 일을 벌였어! 소녀: 네...? 이유를 말한 여인은 흥분하며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댔습니다. 끊임없이 분노하는 여자: 감히 세상의 죽음을 납치했어!!! 살인을 복수하는 여자: 맞아!! 질투하는 여자: 있어서는 안될 일을 저질렀다!!! 소녀는 잠시 자신의 허리를 조르던 님프의 말을 떠올렸습니다. ...청년을 납치하고 감금했다는 사람이 저 남자인걸까요. 하지만 그와 관계 없이, 소녀는 그저 그 끔찍한 모습이 보기 싫었습니다. 여인들은 또다시 남자를 채찍질하기 시작했습니다. 살인을 복수하는 여자: 어서 바위를 굴려!! 이 멍청한 놈!! 어서!! 소녀: ......... 소녀가 여기에서 더이상 할 수 있는 것은 없었습니다. ...자신의 무력함을 느낀 소녀를, 자욱한 안개가 감싸 안았습니다. 도움의 손길: 끔찍했나? 소녀: 네. 도움의 손길: 어째서? 소녀: ......... 소녀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도움의 손길: 쓸데없는 동정심이 많은 아이구나. 소녀: ...하지만... 도움의 손길: 가라. 소녀는 숙인 고개를 확 들어 올렸습니다. 소녀: .........? 도움의 손길: 가라고 했다. 소녀: 어디로...요...? 도움의 손길: 네가 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으로. 목소리가 사라지자, 소녀는 또다시 어디론가 빨려들어가는 듯한 기운을 느꼈습니다.
[결혼식까지 D-5] 소녀: ......... 소녀는 어느샌가 청동문 앞으로 돌아와 있었습니다. ...꿈이라기엔 너무 생생한 기억인데... 소녀: ...여기가 그 남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이라고...? >>어두워지는 곳으로 간다 >>청동으로 된 문을 연다 >>음식 냄새가 나는 곳으로 간다 >>박하꽃이 핀 곳으로 간다 >>물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간다
목소리가 질문받아줄 때까지 청동문 리트하는건가?ㅋㅋㅋㅋ 그럼 청동문으로 간다!
소녀: .........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혹시 모든 것을 알고있는 존재가 그 목소리의 주인일까요... 하지만 다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소녀는 다시 한 번 청동문을 열기로 했습니다. 소녀: ......... 소녀는 또다시 빨려 들어갔고, 자욱한 연기를 맞이했습니다. 이쯤 되면 익숙해질만도 합니다. 소녀는 연기가 걷힐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설마 아까와 같은 것이 나타나지는 않겠지요. 그러면 정말 싫을텐데. (1부터 7까지의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다이스 숫자에 따라 나오는 결과는 랜덤이며, 이후 다이스를 굴렸을 때 같은 숫자가 나오더라도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오옹 이번엔 뭐가 나오려나
dice(1,7) value : 7
도전과제 [다나이스] 달성! 축하합니다! (깜빡하느라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소녀: ......... 연기가 걷히자, 칠흑같은 어둠이 소녀를 맞이했습니다. ...아까 괴물같은 여인들이 있던 그 공간이 아닙니다. 거대한 공간에 둘러싸인 거미줄이 있었고, 빛을 내는 작은 나비가 거미줄에 걸린 채 날개를 파들파들 떨고 있었습니다. 여기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한 순간, 거미줄에 걸린 나비: 거기, 누구 있죠...? 거미줄에 걸린 나비: 도와주세요... 소녀: .........?! 나비 쪽에서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비탄에 잠긴 여성의 목소리였습니다... 소녀: ...저... 거미줄에서 떼어 드리면 될까요...? 거미줄에 걸린 나비: 맞아요... 도와주세요... 거미줄은 매우 질기고 끈적거렸습니다. 이런 것에서 나비를 날개를 다치지 않게 떼어내려면 어느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하지만 소녀는 그런 것 보다도, 나비를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컸습니다. 거미줄에 걸린 나비를 도우시겠습니까? >>예 (문제를 풀고 보상을 받게 됩니다) >>아니오
예~
소녀: 조금만 기다려요... 소녀는 조심조심 거미줄에 손을 가져다 대었습니다. 나비는 기쁜 듯이 아까보다 더욱 밝게 빛을 발하고 있었습니다.
다음 문구를 읽고, 신의 노여움을 산 자의 이름을 말하라. 7778422-241 %EA%B1%B0%EC%A7%93%EB%A7%90(간호사) 살충등을 든 신라천정(차 이야기) (힌트 2개 존재)
간호사.. 차이야기.. 숫자..
신라천정 검색하니까 나루토 나오는데 정녕 이 방향이 맞읍니까....?
%EA%B1%B0%EC%A7%93%EB%A7%90 이거는 url 디코더 돌리니까 "거짓말" 나옴 거짓말.. 간호사?
거짓말 간호사.... 나루토....?
신라천정.. 육도윤회로 빗대면 천상도인데.. 살충등을 든 천상도? 안 어울리는데.. 살충등을 든 육도중 하나?
차는 car 일까 tea 일까
7778422-241 레더들 이거는 뭔거같아?? 휴대폰 영어자판인가 했는데 rtgb-ag(1은 폰마다 다름) 이렇게 나오넹...ㅠㅜ
힌트가 두개 있는데 일단 뭔가 어느정도 틀이 잡힌 상태에서 쓰는게 낫겟지..?
하 고민되네ㅋㅋㅋㅋㅋ 뭔가 힌트없이 풀고는싶은데 넘 어려웡
2015년작 영화에 거짓말 이란 제목의 영화가 있음. 아영이란 주인공 직업이 간호조무사야. 관련 있을까?

거짓말(라이) 간호사 (너스) '애도' 라는 뜻이래 그리스 신화 안에서는 linus가 대단한 음악가였는데, 역사가에 따라서 아폴론한테 죽은 버전/헤라클레스한테 죽은 버전이 있다고 함 --------------------- >>502 와 이거 진짜 오랜만이다ㅋㅋ 재밌게 봤었는데
앗 접힌김에 문제 ----------------------- 다음 문구를 읽고, 신의 노여움을 산 자의 이름을 말하라. 7778422-241 %EA%B1%B0%EC%A7%93%EB%A7%90(간호사) 살충등을 든 신라천정(차 이야기) (힌트 2개 존재) ------------------------ 근데 그나저나 우리 달성한 "다나이스"는 뭔가요 센세? 주사위를 3회이상 굴린다? ㅋㅋㅋㅋㅋ
차 이야기
>>504 욕조 밑바닥 막아놓고 금화 받기 직전에 달성했다고 해야했는데 깜빡해서 늦어버린 도전과제 알림.....
>>506 다이스 나이스가 아니었다니,,,,,,,orz
>>505 그런듯!!!
나루토 신라천정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가 "페인"이라는데 고통이라는 키워드를 위한 문장일까
7778422 검색하니까 음반이 하나 나오길래 (Suppe: Extremum Judicium (Requiem Oratorio)) 혹시 2분 41초짜리 곡이 있나했는데 없네ㅜ....
역시 힌트를 써야하나...
살충등을 든 신라천정
아폴론, 애도 아스클레피오스는 아폴론의 아들, 죽은 사람을 되살려서 제우스가 번개로 죽임. 이때 아폴론이 엄청 슬퍼했다고 함... ...이긴 한데 7778422는 아직 뭔지 모르겠당 레퀴엠이 장송곡이니까 죽음, 애도, 아폴론 이렇게 볼 수 있으려나
오옹 좋은 추리!!! 힌트 쓰는거 나도 동의해 ∩'ω'∩
힌트 하나 쓰기!!!
영어를 활용하라. 특히 의미와 자판을.
영어자판이라면... - 키보드 : mirs-wrg - 핸드폰 : rtgb-ag 이렇게인데...음...
등 = light 번개 = lightning 살충등은 전기로 벌레 태워죽이는 거니까 번개(전기)랑 통하지 않을까? 그럼 제우스?? 신라천정은 영어로 almighty(전지전능) push. almighty greek myth 검색하니까 제우스 얘기가 많이 보이네 차 이야기는 뭔지 모르겠지만ㅋㅋㅋㅠㅠ
힌트 하나더ㅠㅡㅠ... 첫번째 문장 모루겟어요
첫번째 문장의 힌트가 여기 있다. 하늘과 땅과 사람.
천지인 키보드네
7778422-241 ㅃㅅㄱᆢ ㆍ기


센세,,, 천지인 자판이 갤럭시랑 아이폰이 다르다구 그러는데 저기 사슬청년은 핸드폰 기종이 뭡니까? ㅋㅋㅋㅋㅋㅋ
>>523 걔는 기계치라서 스마트폰을 안씁니다

어느정도 감 잡은 것 같으니 그냥 올려야지
청년의 핸드폰에는 Q가 없어 ?!?! (동공지진) 아근데 기계치 설정 너무 그럴듯함ㅋㅋㅋㅋㅋㅋ 완전 할아부지 아니냐며.. 앗 이제보니 Q 1번에 있구나,,,머쓱,,
7778422-241 STGB AG. ...?

이 자판인가?
그........ stgb : 독일형법 241 : 241조 '위협(threatening)' 이렇게 나오는데 설마 이건가?
위협..애도...제우스...?
이피스와 아낙사레테 이야기가 있는데 자신을 사랑한 자의 죽음에 애도하지 않은 여인에 대한 아프로디테의 저주인데.. 살충등이 조등이고 신라천정은... 장례행렬에 대한 비유 아닐까...
大韓民國刑法
대한민국 형법 제 241조는 간통죄네. 하 근데 그로신에 불륜이 하도 많아서 ㅋㅋㅋㅋㅋ
>>533 아앗,,,,,,,,,,
그럼 대충 두갈래로 정리해볼 수 있을거 같음 (아...마...) 1) 3번을 '아프로디테'로 보고, 라이너스를 '애도'로 보는 경우 : 아도니스 -> 아프로디테랑 아레스는 간통, 불륜관계. 아프로디테가 인간 아도니스를 좋아하자 아레스가 화나서 멧돼지 보내서 죽여버림. 이때 아프로디테가 흘린 눈물 or 피가 장미꽃이 됐다는 설이 있음 2) 3번을 '제우스'로 보고, 라이너스를 '인물' 자체로 보는 경우 : 헤라클레스 -> 제우스는 알크메네의 남편으로 분장하여 동침, 이때 생긴 아이가 헤라클레스. 헤라가 엄청 미워함. 라이너스는 헤라클레스의 리라 선생이었는데 헤라클레스를 혼냈다가 리라에 맞아서 죽음ㄷㄷ
궁둥이들아 일단 답을 던져보쉴? 이건 틀려도 청년을 화나게하지 않잖아ㅋㅋ 근데 진짜 차 이야기는 뭐지
>>536 티스토리 블로그에 올라온 글 찾아봐야하는듯
마지막 추리 레스(537)가 올라온지 24시간이 지났습니다. 해당 문제를 [포기] 할 수 있으며, [포기] 할 시 정답을 맞추지 못했을 때와 같은 일이 일어납니다. 또한, [포기]는 이 레스가 올라온지 24시간 이후까지 아무런 추리 레스가 올라오지 않을 시 자동으로 실행됩니다.
으악 뭘까.. 티스토리 열심히 뒤져봐도 나오는게 없어..!!!!
모르겠다!!! 에잇 헤라클레스!!!!!
[7778422-241] 천지인 자판 영어로 7778422를 치면 STGB, 즉 형법이 나오는데, 형법 제 241조는 간통죄이다. 그 자는 제우스와 간통을 저질렀다. [%EA%B1%B0%EC%A7%93%EB%A7%90(간호사)] (간호사)를 제외한 문구를 위키피디아에 치면 거짓말 문서가 나온다. 간호사는 영어로 nurse 인데, nurse의 또다른 의미는 유모다. 헤라는 그 자의 유모로 변신해 제우스에 대해 거짓말했다. [살충등을 든 신라천정(차 이야기)] 차 이야기 = Tea Story = 티스토리 신라천정을 영어타자로 치면 tlsfkcjswjd인데, 'tlsfkcjswjd 티스토리'라고 치면 제일 먼저 '곤충을 사랑하는 사람'의 블로그가 나온다. 전기 파리채는 살충등이다. 곤충을 사랑하는 사람이 전기 파리채를 들었다. 제우스는 그 자를 사랑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자를 번개로 태워 죽였다. 그러므로 신의 노여움을 산 자의 이름은... 세멜레. 오답.
나비: ..........!! 소녀: 아... 힘 없이 쓰러지는 소녀를 사슬을 두른 손이 붙잡았습니다. ...청년의 얼굴은 울 것만 같았습니다. 사슬을 두른 청년: ...세 번.
[결혼식까지 D-4] 소녀: ......... 항상 정신을 잃었다가 일어나 보면 청년의 방 침대에 누워 있습니다. 소녀의 특정한 행동을 막는 것이 분명한데... 소녀는 어째서인지 알 도리가 없었습니다. 소녀: 왜... 왜 불쌍한 사람들을 돕는 걸 막는거야...? 소녀는 아무것도 모릅니다. 아무것도요. 소녀는 조용히 청년의 방에서 나왔습니다. >>밝아지는 곳으로 간다 >>복도로 간다 >>더 어두워지는 곳으로 간다
아니 젠장.. 이것도 청년을 화나게하는거였어?! 분기점을 정리해봐야겠구먼..
엔딩이 총 3개고 선택에 따라 에필로그가 달라진다고 했으니까, 1. 문제풀고 금화10개 모아서 '물소리가 들리는 곳(카론)' 으로 가기 -> 아마 음식을 먹고 안먹고에 따라 갈릴듯? 안먹은 경우에만 탈출할 수 있을 것 같음 1. '어두워지는곳(시시포스)' 으로 가서 남자를 풀어주기 2. '박하꽃 향기나는 곳(멘테)' 으로 가기 3. 청년을 4번째 화나게 하기 ㄷㄷ 1. 아무것도 안하고 10일 보내기 or 밝은곳에 가서 청년이랑 뭘 하나? 2. '음식냄새가 나는 곳' 에 가서 음식먹기..? 이렇게 갈릴것 같음
그러니까.... 지금 상태(청년 3번화남/ 금화2갠가 모음) 에서 갈 수 있는 루트가 1. 청년을 4번째 화나게해서 배드엔딩 2. 기다렸다가 결혼엔딩 그리고 어렵겠지만... 3. 문제 4개를 연속으로 풀어서 시시포스 풀어주기 4. 금화 모아서 탈출을 시도? 탈출 가부는 모름
어느 분기를 타는게 좋을 것 같음?? 나는 갠적으로 결혼엔딩 먼저 보고싶긴해ㅋㅋ
으으음.. 일단 밝아지는 곳으로 가보자
소녀는 밝아지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박하 향이 훅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이건... 박하 향이 나는 님프: 언니야? 소녀: ......... 박하 향이 나는 님프: 나, 언니야 계속 기다렸어요. 소녀: ...무슨 일이에요? 박하 향이 나는 님프: 왕님이랑 결혼 할거에요? 소녀: ......... 님프는 울먹이기 시작했습니다. 박하 향이 나는 님프: 왕님이랑 결혼하면, 나는... 박하 향이 나는 님프: ...있잖아요. 아무도 내 사랑을 응원해주지 않아요. 박하 향이 나는 님프: 갑옷 아저씨는 왕님 말에 따라야 한다고 하고... 레우케 언니야는 왕님이 언니야를 좋아하니까 왕님이 행복해지도록 하라고 하시고... 박하 향이 나는 님프: ...결정적으로 왕님은 언니야를 좋아하고. 님프는 떨리는 목소리로 그 말을 마치더니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박하 향이 나는 님프: 언니야는 다 가졌는데! 왕님이 만든 규칙을 어겨도 계속 왕님이 좋아해주는데! 박하 향이 나는 님프: 내가 먼저 좋아했단 말이야!! 소녀: ......... 소녀는 한참을 침묵했습니다. 님프는 울고 있었고, 소녀는 무언가를 말하려 하다가 뒤에서 걸어오는 또다른 님프를 보고는 그만두었습니다. 앞치마를 두른 님프: 멘테. 박하 향이 나는 님프: 아... 어... 언니야... 앞치마를 두른 님프: 신부님께 뭐하는 짓이지? 박하 향이 나는 님프: 그게... 앞치마를 두른 님프: 어서 사과드려. 박하 향이 나는 님프는 한참을 주저하다가 결국 죄송하다며 소녀에게 인사했습니다. 앞치마를 두른 님프는 그 모습을 보고는 소녀에게 싱긋 웃으며 다시 자기 자리로 돌아갔고요. 박하 향이 나는 님프: ...나중에 찾아와주세요... 소녀: ...네. 박하 향이 나는 님프 또한 터덜터덜 자신의 자리로 돌아갔습니다. >>어두워지는 곳으로 간다 >>청동으로 된 문을 연다 >>박하꽃이 핀 곳으로 간다 >>음식 냄새가 나는 곳으로 간다 >>물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간다
음.. 어두워지는곳으로 간다?
소녀는 다시 어두워지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소녀: ......... 소녀: ...나, 세 번 정신을 잃었었지... 소녀: ...그리고 세 번 다 하데스의 방에서 깨어났어. 소녀: .........세 번의 기회라는게 이런걸까... 소녀는 계속해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조용했습니다. 복도에서는 아무런 소리조차 들리지 않았습니다. >>다시 밝아지는 곳으로 간다 >>복도로 간다 >>청년의 방으로 간다 >>더 어두워지는 곳으로 간다
더 어두워지는 곳으로 간다
소녀는 더더욱 어두워지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이 기분 나쁜 공기와 중력은 도저히 익숙해질 기미조차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나저나, 저 곳에 묶여있는 남자는 누구일까요. 청년이 막은 것으로 보아 무언가 잘못된 행동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소녀는 어쩌면 청년이 틀렸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지막 기회임에도 불구하고 속박을 풀어주러 가는 것이 아닐까요. 어쩌면 청년을 설득시킬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며, 소녀는 남자를 마주했습니다. >>구속을 풀어준다 (문제를 4번 연속으로 맞춰 남자의 손목과 발목에 있는 구속구 4개를 전부 풀어야 합니다. 한 번이라도 틀릴 시, 4개의 구속구는 전부 다시 채워집니다.) >>청년의 방 문이 있는 곳으로 되돌아간다 >>어두운 곳에서 완전히 빠져나간다
그러고보니 우리 실은 어떻게된거지.. 몬가..몬가 죽기전에(?) 청년에게 스토리를 들어야겠어 이 비밀스러운 자식... 청년방으로 간다
소녀는 청년의 방 문이 있는 곳으로 되돌아갔습니다. ...무언가 이야기를 들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엉켜버린 실에 대한 것도 궁금했고요. 소녀: ......... 하지만 그곳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아무런 소리조차 들리지 않았습니다. 그 어느곳에도 말입니다... >>다시 밝아지는 곳으로 간다 >>복도로 간다 >>청년의 방으로 간다 >>더 어두워지는 곳으로 간다
청년..어딨어.... 청년방으로 간다
소녀는 청년의 방 문을 열었습니다. 아까 소녀가 눈을 뜬 곳이기는 하지만, 혹시 청년이 이 곳에 다시 왔을지도 모릅니다. 소녀: ......... 아무도 없습니다. 소녀가 일어났을 때 본 그 풍경 그대로입니다. >>다시 밝아지는 곳으로 간다 >>복도로 간다 >>더 어두워지는 곳으로 간다
앗..,...그럼 복도? 어디계신거에여ㅋㅋㅋ
방에 없으면, 혹시 복도에 있을지도 모릅니다. 소녀는 그렇게 생각하며 발길을 돌렸습니다. 소녀: ...어디 있는거야... ...복도에도 아무도 없었습니다. 왕좌에 앉아있던 청년도, 그 옆을 지키던 갑옷을 입은 남자도... 소녀: ......... ...전에 박하 향이 나는 님프가 바닥을 여기저기 건드리자 숨겨진 문이 열린 것이 기억났습니다. >>바닥을 조사해본다 >>왕좌를 조사해본다 >>숨겨진 문이 있던 곳을 조사해본다 >>다른 곳으로 간다 (목적지 선택)
앗..뭐가 많이 생겼다?! 일단 왕좌로.. 한번 앉아보는거야ㅋㅋㅋ
소녀는 왕좌 쪽으로 다가갔습니다. ...청년의 자리에는 차마 앉을 수 없어 그 옆에 있는 왕비의 의자에 앉아 보았습니다. 아직 결혼은 안했지만, 이 곳에 앉으니 무언가 색다른 기분이 들었습니다. 소녀: ......... 놀이는 여기까지 하고, 조사를 시작해볼까요. 소녀: ......... 왕좌의 앉는 부분에 아무렇게나 구겨진 종이가 있었습니다. 주머니에서 떨어진 듯한... 그런 종이였습니다. 소녀는 종이를 펴 내용을 찬찬히 읽어보았습니다. 소녀: ......... [가이아께서는 당신의 편을 들어주시지 않습니다, 타나토스.] ...청년의 글씨체가 아니었습니다. >>바닥을 조사해본다 >>숨겨진 문이 있던 곳을 조사해본다 >>다른 곳으로 간다 (목적지 선택)
않..이.. 아무것도 하지말라면서 이렇게 신부를 방치해도 되는것이오?! ㅋㅋㅋㅋ ㅜㅜㅜ 그럼 바닥을 본다!
소녀: ...전에 그 님프가 어떻게 했더라... 소녀는 바닥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넓은 곳에서 조사하기란 쉽지 않았지만, 소녀는 어쩔 수 없이 바닥을 계속해서 조사하고 눌러 보았습니다. 소녀: 이쯤이었나...? 한참 끝에 모서리가 미묘하게 다른 타일을 드러내고 눌러보자, 소녀: ......... 왕좌 뒤에 있던 벽이 열리며 통로가 되었습니다. ...문 너머로 이상한 소리가 납니다. >>숨겨진 문으로 들어간다 >>문을 닫는 방법을 모르니 다른 행동을 한다 (다음 행동 선택)
아잠만ㅋㅋㅋㅋㅋ저거 지상으로 가는 문이었던가? 타나토스 어딨는거지.. 음식냄새 나는 곳으로 간다
소녀: 어... 소녀: ...어떻게 닫는거지...? 소녀는 나몰라라 밝은 곳으로 발걸음을 빠르게 옮겼습니다. ...소녀가 도착한 곳은 음식 냄새가 나는 곳이었습니다. 이 곳에서 청년을 본 적은 없지만... 앞치마를 두른 님프: 어머, 신부님? 박하 향이 나는 님프: ......... 음식을 만드는 님프가 항상 있었으니까요. 박하 향이 나는 님프가 있는 것은 의외였지만 말입니다. 앞치마를 두른 님프: 멘테, 신부님께 인사해야지. 박하 향이 나는 님프: ...안녕하세요, 신부님... 박하 향이 나는 님프는 소녀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지 않았습니다. 신부님이라고 부르는 것도 억지로 쥐어짜낸 느낌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앞치마를 두른 님프: 무슨 일로 오셨나요? >>청년과 갑옷을 입은 남자의 행방을 묻는다 >>음식을 만들어달라고 한다 >>기타 행동 (적어주세요)
엌ㅋㅋㅋㅋ 문열어두고 온거야? 괜찮나 그거.. 두가지를 동시에 고를 수 있나여? 밥만들어 달라 그래서 밥먹으면서 청년의 행방 물어보기... 저승구경도 식후경이지!
소녀: 그... 혹시 식사를 만들어주실 수 있나요? 앞치마를 두른 님프: 물론이죠! 금방 만들어올게요, 신부님! 소녀: ......... 무언가 밥을 먹으면서라도 분위기를 풀어야 이야기가 나올 듯 했습니다. ...옆에 있는 박하 향이 나는 님프는 너무나도 조용히 있었기 때문에, 조금... 사실은 많이 부담스러웠습니다. 무슨 이야기를 꺼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아, 그러고 보니, 떠오르는게 있었습니다. 소녀: ...아까 찾아오라고 하셨잖아요... 박하 향이 나는 님프: 여기로 찾아오라고 안했어요. 소녀: ......... 아마 박하 꽃이 핀 곳으로 갔어야 하나봅니다... 길다면 길고, 짧으면 짧은 시간이 흐르고 소녀의 앞에는 스프가 내어졌습니다. 앞치마를 두른 님프: 우선은 이것부터 드시고 계세요. 다른 것도 만들어 드릴게요~ 소녀: 아... 고마워요. 소녀는 숟가락으로 스프를 한 스푼 떠 호호 분 뒤 입에 넣었습니다. 맛있습니다. 따뜻한 기운이 몸 전체에 퍼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스프를 아무 말 없이 다 먹은 뒤, 곧 내어진 생선에 포크를 찔러 넣으며 소녀는 입을 열었습니다. 소녀: ...저... 사실 여쭤볼 것이 있어서 왔는데요... 앞치마를 두른 님프: 네~ 어떤거죠? 소녀: 그... 폐하의 모습을 보지 못해서... 혹시 행방을 알 수 있을까요? 앞치마를 두른 님프: 아... 앞치마를 두른 님프: 일 하러 가셨을거에요. 새삼 바쁜 사람이구나, 생각했습니다. 박하 향이 나는 님프: .........흥. 박하 향이 나는 님프: 그거 알아요? 왕님... 아니, 폐하는 한동안 일하시지 않으셨었는데 말이에요. 그 말에 앞치마를 두른 님프의 표정이 굳었습니다. 무언가 이상한 분위기를 읽은 소녀는 차마 생선을 찌른 포크를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 >>급하게 자리를 피한다 >>박하 향이 나는 님프를 데리고 나간다 >>말을 돌린다 >>기타 행동 (적어주세요)
띠용? 그게 무슨 말이지? 무슨말이냐고 물어본다 (근데 이제 굉장히 부드럽게..무해해보이게...)
소녀: 저... 혹시 그게 무슨 말인지 알 수 있을까요? 소녀는 최대한 자연스럽게 미소를 지어보이며 물었습니다. 박하 향이 나는 님프는 한 손으로 턱을 괸 채 다른 곳만 쳐다보고 있을 뿐이었고, 앞치마를 두른 님프는 한참의 침묵 끝에 입을 열었습니다. 앞치마를 두른 님프: ...전에 제가 말씀 드렸었죠? 폐하께서 납치, 감금 당하신 적이 있다고요... 앞치마를 두른 님프: 그 이후로 폐하께서는 일하시지 않으셨어요. 소녀: 네? 그러면 안되지 않나요...? 앞치마를 두른 님프: ...그래서 실질적인 일은 그 갑옷을 입은 남자가 하고 폐하는 관리만 하고 계세요. 그렇게 해도 질서가 무너지는 것은 아니니... 소녀: ...트라우마인가요? 앞치마를 두른 님프: 모르겠어요. 그 말은 사실인 것 같았습니다. 박하 향이 나는 님프: 레우케 언니야, 너무 조금만 알려드리는거 아니야? 그래도 '신부님'이시잖아. 박하 향이 나는 님프는 어째서인지 비웃는 표정을 짓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박하 향이 나는 님프: 아! 사실 나도 잘 몰라요. 그냥 폐하께서 무언가 숨기고 있다는건 확실하지만! 앞치마를 두른 님프: ......... 앞치마를 두른 님프: ...멘테. 따라와. 박하 향이 나는 님프: 네엥~ 님프는 그렇게 말하고 순순히 앞치마를 두른 님프를 따라갔습니다. 중간에 소녀를 바라보고 입모양으로 무언가를 중얼거리기는 했지만요. 소녀: ......... 소녀: ...도와주겠다고...? 이제 이 곳에는 소녀밖에 없습니다... >>기다린다 >>다른 곳으로 간다 (목적지 선택)
도와주는게 도와주는게 맞는거야? ㅋㅋㅋㅋ 갈 수 있는데는 다 가봤나.... 청년의 방으로 간다?
뭔가 박하향이 나는 님프 스토리도 궁금하긴 하다ㅋㅋㅋ 다음에 배드엔딩?? 분기 탈 때... 그녀의 슬픈 사랑이야기를 들어보는 것으로..
아니면 기다렸다가 박하향 나는 님프한테 왕에 대한 얘기를 해달라고 그럴까?
그럼 기다린다!
소녀는 얼마가 걸리든, 박하 향이 나는 님프를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궁금한 것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우선... 님프에게 질문할 것들을 미리 생각해두는 편이 좋겠습니다. (질문을 5가지 적어주세요. 그 뒤 1에서 5까지의 다이스를 2번 굴려 박하 향이 대답하지 않을 질문 두가지를 걸러냅니다. 박하 향이 나는 님프는 때에 따라서 누군가에게 불리한 말을 할 수 있습니다.)
음 1. 박하향 님프를 따라 탈출하면 왕이 박하님프를 가만두지 않을텐데 굳이 도와주려는 이유는?
2. 왕은 언제 돌아오는지 3. 가장 어두운 곳에 있는 남자가 누군지 아는지?
4. 앞에 신부가 되면 폐하를 잠재울 수 있다고 그랬는데 그게 무슨의미인지? 음식 만드는 님프가 같이 오면 물어보는거지!
5. 잘못을 했는데도 왕은 3번까지 기회를 주는 이유가 있는지
Dice(1,5) value : 3 Dice(1,5) value : 2
시간이 흐르고, 님프가 찾아왔습니다. ...님프는 혼자였습니다. 박하 향이 나는 님프: 언니야, 무슨 생각 했어요? 소녀: ...뭘 질문할지 고민하고 있었어요. 호칭이 다시 '언니야'로 바뀌었습니다... 박하 향이 나는 님프: 그래요? 하지만 난 질문 3개밖에 안들어줄건뎅~ 소녀: 알았어요. 박하 향이 나는 님프: 그래서 첫번째 질문이 뭐에요? 소녀: 우선, 당신을 따라 탈출하면 폐하께서 당신을 가만히 두지 않을텐데 굳이 도와주려 하는 이유가 무엇이죠? 님프는 그 말에 고개를 갸웃거렸습니다. 박하 향이 나는 님프: 나를 따라... 탈출한다고요...? 박하 향이 나는 님프: ...아하하! 언니야, 뭔가 착각하고 있나본데, 나는 언니야를 출구까지 직접 데리고 갈 생각이 없어요! 박하 향이 나는 님프: 언니야가 탈출할 수 있게 도와주는 건 도박밖에 없다구요~ 소녀: ......... 소녀는 님프를 빤히 바라보았습니다. 박하 향이 나는 님프: 뭐야, 할 얘기 있어요? 소녀: 아뇨, 두번째 질문은... 소녀: 신부가 되면 폐하를 잠재울 수 있다고 하는데, 그게 무슨 의미죠? 박하 향이 나는 님프: ......... 님프는 입술을 깨물었습니다. 박하 향이 나는 님프: ...왕님을... 죽일 수 있다는 뜻이에요. 박하 향이 나는 님프: 난 언니야를 못믿으니까요. 솔직히 언니야가 왕님을 죽이지 않을거라는 보장이 있어요? 소녀: ......... 박하 향이 나는 님프: 사실 왕님 멋대로 이 곳에 온거잖아요? 그러니까 난 왕님이랑 언니야가 결혼하는게 싫어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고, 소녀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박하 향이 나는 님프: ...다음 질문은 뭐에요? 소녀: ...잘못을 했는데도 폐하는 어째서 세 번까지 기회를 주시는거죠? 박하 향이 나는 님프: ......... 박하 향이 나는 님프: 참는거죠. 그게 네 번째에는 확 터지는 거고요! 소녀: ......... 이 중에 거짓말이 섞여있을지도 모른다고, 소녀는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박하 향이 나는 님프: 이제 뭐 할거에요? 소녀: ...그러게요. 멘테는 자기 자리로 돌아갈 거죠? 박하 향이 나는 님프: ...아마도? 소녀: ........그래요. >>어두워지는 곳으로 간다 >>청동으로 된 문을 연다 >>음식 냄새가 나는 곳으로 간다 >>물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간다
어두워지는곳으로 간다! 음..근데 왕이 언제 올지 모르는 상황이라 좀 애매하네.. 이번에 한번더 틀리면 초배드엔딩ㅜㅜ
소녀는 어두워지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갑옷을 입은 남자: 하아... 소녀: .........헉. 청년의 수하인 남자가 복도에서 나오는 것을, 소녀는 보았습니다. 그것도 이전에 박하 향이 나는 님프가 열었던 벽의 틈에서 나오는 것을. 소녀: 이... 이 쪽으로 오는 것 같은데... 소녀: 어쩌지... >>숨는다 >>남자와 대화를 시도한다 >>청년의 방으로 들어가 버린다 >>밝은 곳으로 가 버린다 >>더 어두워지는 곳으로 가 버린다
드 디 어 ! ㅋㅋㅋㅋ대화를 시도한다!
소녀: 저기, 잠깐 나 좀 봐요. 갑옷을 입은 남자와 소녀의 눈이 마주쳤습니다. 갑옷을 입은 남자: 네, 말씀하십시오. 신부님. 소녀: 하데스는 어디에 있죠? 갑옷을 입은 남자: ......... 남자는 한동안 침묵했습니다. 소녀: 역시 알고 있는 것 맞죠? 그 말에 남자는 곤란하다는 듯이 말했습니다. 갑옷을 입은 남자: ...죄송합니다만, 지금은 폐하를 찾으시면 안됩니다. 소녀: 왜죠? 갑옷을 입은 남자: 명령입니다. 소녀: 나, 난 신부잖아요. 제 명령은요? 갑옷을 입은 남자: 신부님보다 폐하의 명령을 1순위로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직 결혼식을 올리시지도 않으셨고요. 소녀: ......... 소녀는 제 뜻대로 되지 않자 주먹을 꽉 쥐더니, 다른 질문을 하기로 했습니다. 소녀: ...당신이 나온 곳은 어디죠? 갑옷을 입은 남자: ......... 그 말에 남자는 다시 침묵하더니, 한숨을 쉬었습니다. 소녀: 말해요. 갑옷을 입은 남자: ...일하는 곳과 이어져 있는 곳입니다. 소녀: ...지상과 이어져 있는 곳인가요? 갑옷을 입은 남자: 그건 아닙니다. 소녀는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일하는 곳이라면 분명 지상일텐데, 이어져 있지 않다니... 하지만 남자가 거짓말을 하는 것으로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박하 향이 나는 님프가 전에 도움을 주겠다며 한 행동을 남자에게 털어놓고 질문한다. >>그 외 선택지 (적어주세요)
으음 궁금하긴한데 박하님프 정들어써.. ㅋㅋㅋ 말해주면 죽일 것 같은 느낌.. 내가 그 곳으로 가도 되는지 물어본다! 안된다 그러면 지상도 아닌데 왜 안되냐 필살 떼쓰기!
소녀는 박하 향이 나는 님프가 소녀를 저 곳으로 인도하려 했던 것을 기억했습니다. 하지만 소녀가 함부로 입을 놀렸다가는, 님프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릅니다. 소녀: ...제가 그 곳으로 가도 되나요? 갑옷을 입은 남자: 안됩니다. 소녀: 왜죠? 지상도 아니잖아요. 남자는 잠시 침묵했습니다. 갑옷을 입은 남자: ...일이라는 것이, 어떤 일인지 아시지 않습니까. 사람의 목숨을 거두는 일입니다. 그런 곳에 신부님을 데려갈 수는 없습니다. 일리있는 말이었지만, 소녀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소녀는 그 정도로 약한 여자가 아니었습니다. 소녀: 상관 없어요. 사람의 목숨을 거두는 일이든, 그것보다 더한 일이든. 갑옷을 입은 남자: ......... 갑옷을 입은 남자: 저 곳은 본래 폐하와 저만 들어가는 공간- ...남자는 소녀의 눈을 보고 당황하며 말하기를 멈췄습니다. 소녀는 절대 고집을 꺾을 것 같지 않았습니다. 긴 한숨과 침묵이 이어지고, 남자는 드디어 소녀가 원하는 답을 주었습니다. 갑옷을 입은 남자: ...폐하께서 저 안에 계십니다. 소녀: 왜 나오지 않죠? 님프들은 폐하께서 일하시지 않는 상황이라고 했는데요. 갑옷을 입은 남자: 님프들이 거짓말을 한 것은 아니지만... 갑옷을 입은 남자: 하아... 거친 손이 남자의 얼굴을 쓸었습니다. 갑옷을 입은 남자: ...신부님, 제발... 제발 아무것도 모르는 채 계셨으면 합니다... 갑옷을 입은 남자: 모르는 게 약이라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소녀: 그래서, 절 위해 숨기는 거라고요? 제 의사와는 관계 없이? 갑옷을 입은 남자: ......... 또다시 침묵이 이어졌습니다. 소녀는 남자의 눈을 똑바로 응시했고, 남자는 눈을 내리깐 채 곤란하다는 표정을 지을 뿐이었습니다. 갑옷을 입은 남자: ...폐하께서는 결혼식이 시작되기 전에는 반드시 돌아오실 것입니다. 갑옷을 입은 남자: 돌아오시지 못하는 상황이더라도 제가 모셔오겠습니다. 갑옷을 입은 남자: 맹세합니다, 신부님. 소녀: ......... >>다음 행동을 적어주세요
오 이 남자 대답을 잘해준다...!!! 그럼 질문 더할래ㅋㅋ 1) 내가 그곳에 들어가면 죽거나 영원히 잠드는지? 2) 가장 어두운 곳에 있는 남자는 누구고 왕이랑 무슨 관계인지? 왕이 폭주하는거랑 관련?? 3) 내가 왕이랑 결혼을 안하면 어떻게 되는지
아니잠깐 그러면 결혼식날까지는 왕이랑 못보는건가
소녀: 질문을 더 해도 될까요? 갑옷을 입은 남자: ......... 갑옷을 입은 남자: ...네. 남자는 소녀가 부탁이 아닌 '명령'을 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 챘습니다. 아무래도... 왕비의 위치에 걸맞는 여자로 보입니다. 소녀: ...제가 저 곳에 들어가면 어떻게 되나요? 갑옷을 입은 남자: .........별 일 없을 겁니다만, 들어가시면 안됩니다. 소녀: ......... 소녀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그저 다음 질문을 생각하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소녀: ...가장 어두운 곳에 있는 남자는 누구죠? 갑옷을 입은 남자: 그 곳까지 가신 겁니까?!! 남자는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더욱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소녀: 딱히 막혀있지도 않았잖아요... 갑옷을 입은 남자: 폐하의 힘이 깃들어있는 곳입니다. 원래 그 곳에 가면 그 기운을 이기지 못하고 죽거나 영원히 잠들게 됩니다... 갑옷을 입은 남자: ...신부님이니까 무사히 나오실 수 있었지, 원래 그 곳은... 하아... 이 남자, 아마 결혼식을 두려워하게 될 것 같습니다. 소녀: 그래서, 누구죠? 갑옷을 입은 남자: ...사실 저도 잘은 모릅니다. 제가 태어난 것은 저를 창조하신 분께서 이미 손을 쓰신 후였습니다. 소녀: 그러면... 당신은 그 남자가 풀려나면 어떻게 되는지도 모르겠네요. 갑옷을 입은 남자: 풀려나다니요...? 묶여 있었다는 겁니까? 소녀: 네? 소녀: 네... 남자는 처음 알았다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아무래도 더이상의 정보를 얻는 것은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갑옷을 입은 남자: 어쨌든, 묶여있는 것을 보아하니 풀어주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괜히 묶여있을 리가 없지 않습니까. 소녀: ......... 갑옷을 입은 남자: 저는 저를 창조하신 분을 신뢰합니다. 폐하도 마찬가지고요. 갑옷을 입은 남자: 신부님께서는 폐하를 신뢰하지 않습니까? 묶여있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하고 믿어주시면 안되는 겁니까... 소녀: .........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녀는 궁금했습니다. 하지만 소녀가 어떠한 결정을 내릴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었습니다... 소녀: ...제가 하데스와 결혼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거죠? 갑옷을 입은 남자: 결혼하지 않으실 생각입니까?! 남자는 깜짝 놀라 물었습니다. 소녀: 아니... 그냥... 궁금해서... 갑옷을 입은 남자: ......... 남자는 한참동안 소녀를 놀란 눈으로 바라보더니, 이내 입을 열었습니다. 갑옷을 입은 남자: ...그런 질문은 함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신부님... 소녀: 알았어요... 미안해요... 갑옷을 입은 남자: ...혹시 제가 더 필요하십니까? >>그렇다 (갑옷을 입은 남자와 할 행동을 적어주세요) >>아니다 (다음 목적지를 적어주세요)
아.. 안에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궁금하다... 그런데 들어가면 큰일날 것 같다... 그런데 궁금하다... 이게바로 판도라의 상자
아 지상세계 상황은 어떤지 물어볼래ㅋㅋ 어무이......
소녀: ...네. 지상이 어떤지 묻고 싶어요. 갑옷을 입은 남자: .........예? 소녀: 지상은 어떤가요? 갑옷을 입은 남자: ......... 갑옷을 입은 남자: 폐하께서 신부님께 알려드리는 것을 금지하셨습니다. ...또 이런 식입니다. 소녀가 궁금한 것은 많은데 말이지요. ...어쩌면 이 남자 몰래 저 벽 안으로 들어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 않을까, 하고 소녀는 생각했습니다. >>갑옷을 입은 남자에게 시키거나 물어볼 것이 있다 (적어주세요) >>갑옷을 입은 남자를 적당히 돌려보내고 더 어두워지는 곳으로 간다 >>다른 곳으로 간다 (목적지 선택)
방에 간다
소녀: ...저... 갑옷을 입은 남자: 예, 신부님. 소녀: 먼저 방에 들어갈게요... 갑옷을 입은 남자: 쉬시렵니까? 소녀: ...네... 소녀가 여기에서 더이상 할 수 있는 것은 없어 보였습니다... 남자는 소녀가 터덜터덜 방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확인하고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그것도 모르는 소녀는 침대에 푹 엎드렸지만요. 소녀: ...할 수 있는게 없잖아... 소녀는 왠지 심통이 났습니다. >>방에서 나간다. (다음 목적지 선택) >>침대를 조사 해본다. >>장식품을 조사 해본다. >>책상을 조사 해본다. >>책장을 조사 해본다. >>조금만 잔다 (다음 날로 넘어가지 않습니다) >>잔다 (다음 날로 넘어가게 됩니다)
안도의 한숨?! 뭔가....뭔가 있다..... 그러고보니 실은 어쩌나.. 일단 침대를 조사한다
아 벽안에 가보고싶긴한데 네번째로 화나서 배드엔딩 뜰까봐 무섭..
소녀는 침대를 조사했습니다. 그 누구도 침대에 눕지 않은 것만 같았습니다. 소녀가 엎드려 푹 꺼지기 전까지는요. 하지만 누군가가 침대를 정리해놨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두는 편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소녀: 흐음......... 소녀: 어? 소녀가 의문을 품은 것은 침대 밑을 보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많던 사슬들이 몽땅 사라져 있었습니다. 심지어 침대와 연결되어 있던 구속구마저 사라져 있었습니다... 소녀: ...이게 어딜 갔담... 툭. 소녀의 말이 끝나자마자 소녀의 옷 속에서 붉은 실뭉치가 떨어져 나왔습니다. 몸을 너무 숙인 탓이었나 봅니다. 소녀: ...이게 있었지... 참... >>실을 가지고 무언가를 한다 (적어주세요) >>방에서 나간다. (다음 목적지 선택) >>장식품을 조사 해본다. >>책상을 조사 해본다. >>책장을 조사 해본다. >>조금만 잔다 (다음 날로 넘어가지 않습니다) >>잔다 (다음 날로 넘어가게 됩니다)
앗 실로 뭔갈 할 수 있나?? 일단 세이브2에 저장ㅋㅋ 엄..그리구 손가락에 묶어볼까..? 뭔가 달라지려나
>>598 세이브 2에 저장되었습니다.
소녀는 실을 손가락에 묶기 위해 엉킨 실을 풀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실은 풀리지 않았습니다. 너무 단단히 엉켜 있는 것도 한 몫 하였으나, 어째서인지 모르게 초월적인 힘으로 인해 엉켜있어 소녀가 푸는 것이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소녀: ......... 이렇게 된 이상 엉킨 실 사이에 구멍을 내서 손가락에 끼웠습니다만... ...역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실이 엉킨 이상, 이것을 가지고 무언가를 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방에서 나간다. (다음 목적지 선택) >>장식품을 조사 해본다. >>책상을 조사 해본다. >>책장을 조사 해본다. >>조금만 잔다 (다음 날로 넘어가지 않습니다) >>잔다 (다음 날로 넘어가게 됩니다)
앗...엉키면 큰일난건가? ㅋㅋㅋ 책상을 조사!
소녀는 책상을 조사해 보았습니다. 소녀가 접은, 그리고 소녀가 청년과 함께 접었던 꽃들이 잘 보이는 곳에 잘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괜히 저절로 미소가 나왔지만, 소녀는 곧바로 자기 뺨을 짝짝 친 뒤 조금 거슬리게 놓여진 꽃을 정리했습니다. 소녀: 어...? ...아니, 하려고 했습니다. 소녀: 이게... 뭐야...? 소녀의 눈에 들어온 것은 꽃들 사이에 숨겨져 있던 작은 칼이었습니다. 체구가 작은 소녀가 쓰기 좋을 정도로 작은 칼이었지만... 누군가의 목숨을 빼앗을 정도는 되어 보였습니다. 심지어 칼과 함께 있던 쪽지에는 이러한 말도 적혀 있었습니다. [목을 노려. 히프노스에게는 말해두었다.] >>칼을 챙긴다 >>챙기지 않는다 >>방에서 나간다. (다음 목적지 선택) >>장식품을 조사 해본다. >>책장을 조사 해본다. >>조금만 잔다 (다음 날로 넘어가지 않습니다) >>잔다 (다음 날로 넘어가게 됩니다)
칼을 챙긴다
다음 행동도 선택해주세요
책장을 조사해본다
...소녀는 칼을 챙겼습니다. 어디에 써야하는 칼인지는 알 수 없었으나, 좋은 일로 쓰게 될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낫겠죠. 소녀: 흠... 그러고보니 책장이 거슬렸습니다. 그 곳에도 무언가 있을지 모른다고 생각하여, 소녀는 책장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소녀: ......... 아무것도 적혀있지 않은 검은 표지의 책들. 관심도 없었지만, 소녀는 한 권을 꺼내어 들어 펼쳤습니다. '지상의 왕에게 지하를 다스리는 권세를 인정받았다. 이것으로 지상의 왕이 나를 건드릴 일은 없을 것이다. 서로가 서로를 협력하는 관계가 되어야 하며, 서로의 일에 간섭하지 않을 것을 맹세했다.' 소녀: 일기...? ...날짜조차 적혀있지 않았습니다. 소녀는 서둘러 다른 책을 꺼내어 들었으나, 소녀: .........어...? 무언가 두께가 이상했습니다. ...펼쳐보니, 역시나였습니다. 찢어지고, 뜯어진 부분들이 한두 군데가 아니었습니다. '... 지상의 왕이 ... 르세포네 ... 운명의 여신 ...' '... 타나 ... 히프노스 ...' 소녀: 이걸 어떻게 읽어... 읽을 수 있을만한 것이 있는지 보기 위해 페이지를 열심히 넘기던 도중, 소녀는 실수로 뜯지 못했을 것이라 추정되는 한 페이지를 발견했습니다. '세 여신으로부터 페르세포네의 운명의 실을 훔쳤다. 이것으로 그녀는 안전할 것이다. 지하로 데려오면 그녀는 죽지 않을 것이다. 내가 지키겠어. 제우스와의 맹세를 깨어 부수더라도.' 소녀: ......... 소녀는 자신에게 있던 실을 손에 꼭 쥐었습니다.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들어본 적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정해진 운명에서 벗어나면, 운명의 실이 엉켜 버린다는 것을. 소녀: 이게... 뭐야... 소녀: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거야... 손에서 미끄러진 책이 바닥으로 철푸덕 떨어졌습니다. 소녀: 앗...! 소녀: ......... 소녀: ...어... 소녀의 눈이, 미처 읽지 못한 글이 적힌 곳으로 향했습니다. '타나토스가 페르세포네를 죽이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 결혼식을 강행하는 수밖에.' 소녀: .........아... 그리고 책들 사이에서 삐져나온 쪽지도 말입니다. '내가 그녀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을까. 솔직히 자신이 없다. 목숨만 붙들어 놓으려 하는 내가 이기적인걸 알고 있다.' >>방에서 나간다. (다음 목적지 선택) >>장식품을 조사 해본다. >>조금만 잔다 (다음 날로 넘어가지 않습니다) >>잔다 (다음 날로 넘어가게 됩니다)
장식품을 조사 해본다 그리고 조금만 잔다 앞 레스에 여러 개 선택하던데 이래도 되지?
>>607 ㅇㅏ 그거 엔터 쳤을때만 구분되는건데 다음부터는 안헷갈리게 적어둘게요 그리고 마음 바뀔수도 있으니 일단 장식품 조사부터 하는걸로...
소녀: 하아... 머릿속이 복잡하기만 합니다. 우선 소녀는 쪽지를 책 사이에 끼워넣고 그것을 다시 책꽂이에 꽂아 넣었습니다. 소녀: 어라. 툭. 무언가의 조각 같은 것을 건드렸습니다. ...소녀는 그제서야 알아차렸습니다. 소녀: ...어... 소녀의 아버지의 형상을 한 장식품이 깨져 있다는 것을. 그리고... 청년의 모습을 한 장식품의 머리가 떨어져 나갔다는 것을. 소녀: ......... 불길했습니다. >>방에서 나간다. (다음 목적지 선택) >>조금만 잔다 (다음 날로 넘어가지 않습니다) >>잔다 (다음 날로 넘어가게 됩니다)
조금만 잔다
소녀: 하아... 이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없었고, 머리만 아파오기 시작했습니다. 털썩, 하고 주저앉은 침대에는 소녀의 온기만이 남아있을 뿐이었습니다. 분명 청년의 침대인데... 아니, 애초에 이 장소가 청년의 것인데도 청년의 기운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 있었습니다. 소녀: 언제 돌아오는 걸까...? 왠지 조금 쓸쓸했습니다. 정이라도 들어버린 것일까요. 소녀: 어머니... 어떻게 해야할지 알 수 없었습니다. 어쩌면 오히려 청년이 없는 것이 원래 살던 곳으로 갈 수 있는 기회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소녀는 머리가 복잡했습니다. 어째서인지 갈등되기 시작했습니다. 소녀: ......... 그런 복잡한 생각들을 하다가, 소녀는 그만 스르륵 잠에 들었습니다. 소녀: ......... 그리고는 꿈을 꾸었습니다. 지상에 있는 어머니가, 자신을 찾아 돌아다니는 꿈. 돌보지 않은 땅들이 메말라가는 꿈. 그리고 그런 어머니를 향해 달려가려고 하자, 누군가가 손목을 붙잡는... 소녀: .........! 그런 꿈. 소녀: 어... 소녀: 어...? 소녀는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멍하니 허공을 쳐다보던 소녀는 정신을 차리고는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문을 열었습니다. 소녀: ...아무도 없어... 고요했습니다. 그 어떤 인기척도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더 어두워지는 곳으로 간다 >>복도로 간다 >>청동으로 된 문을 연다 >>박하꽃이 핀 곳으로 간다 >>음식 냄새가 나는 곳으로 간다 >>물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간다
복도로 간다
...소녀는 복도로 향했습니다. 소녀: ......... 역시나 아무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소녀: .........열려있어... 어째서인지 비밀 통로의 문이 열려있었습니다. 소녀: 다들 어디 간거야...? 설마 저기로...? 소녀: ......... 소녀: ...나는? 이쯤 되니, 황당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아니, 신부라며... 그것도 납치해온 신부를 혼자 두는 경우가 어디 있습니까. 물론 도망칠 수 없는 상황이지만 말입니다. 안전하다고 생각하는걸까요? 소녀: ......이게 뭐야... 정말! 소녀는 노인을 떠올렸습니다. 물 소리가 나는 곳은 이 곳과 가장 멀리 있으니, 어쩌면 노인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가장 어두운 곳에 있는 그 남자도 있을지 모릅니다. 청동문으로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소녀에게 가장 거슬리는 것은 저 문일 것입니다. 소녀: ......... >>비밀 통로의 문 안으로 들어간다 >>물 소리가 나는 곳으로 간다 >>청동문으로 간다 >>가장 어두운 곳으로 간다
청동문으로 간다
소녀는 청동으로 된 문으로 향했습니다. 이 곳은 도대체 뭐라고 부르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어째서 이런 문이 존재하는지도 알 수 없었습니다. 소녀: ......... 소녀는 다시 문에 손을 가져다 대었고, 마찬가지로 소녀는 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연기가 휘몰아치며 소녀의 눈을 가립니다. ...들어본 적 있는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도움의 손길: ...나는 네 편이다, 데메테르의 딸. 소녀: ...어디 계세요? 도움의 손길: 이 공간이 나의 일부이다. 목소리는 알 수 없는 말만 할 뿐이었습니다. 소녀는 이에 대해 더이상 깊게 파고들지 않기로 했습니다. 목소리의 정체는 그리 큰 문제가 아닌 것 같았습니다. 도움의 손길: 내 정체가 궁금한가? 소녀: ......... 도움의 손길: 난 네가 내 손자를 죽이지만 않으면 상관 없다. 도움의 손길: 그 애가 어찌되든 상관 없지만, 다시 만들려면 귀찮으니까. 소녀: 그게 무슨 말이죠? ...소녀가 물었지만 목소리는 더이상 들리지 않았습니다. 소녀: ...대체 뭐야... 소녀는 전과 같이 앞으로 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연기가 걷히고, 소녀의 눈에 풍경이 들어왔습니다. 그것은... (1부터 7까지의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다이스 숫자에 따라 나오는 결과는 랜덤이며, 이후 다이스를 굴렸을 때 같은 숫자가 나오더라도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dice(1,7) value : 2
소녀: ...윽...! 온통 시뻘건 불길이 소녀의 눈 앞을 가로막았습니다. 뜨거웠습니다. 너무 뜨거워서 제대로 서있을 수조차 없었습니다. 그리고... 한 남자가 끝없이 비명을 지르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소녀가 불길을 헤치고 조금씩 나아가자, 무언가의 형태가 보이는 듯 했습니다. 소녀: .........? 비명소리의 주인은 수레바퀴에 매달린 남자였습니다. 남자는 그저 쉼없이 돌아가는 수레바퀴에 매달려 불타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남자는 죽지 않았습니다. 아니, 죽을 수 없었습니다. 얼마나 비명을 질러댄건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목소리가 쉬어 있었습니다. 소녀: ......... 소녀는 그 비명소리를 무시하기에는 마음이 여린 편이었습니다. 평생 아름답고 평화로운 것들만 보고 자랐으니 당연한 것이겠지요. 소녀가 어쩔 줄 몰라 발을 구르자,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도움의 손길: 구하고 싶나? 소녀: ......... 도움의 손길: 불을 끌 수 있는 것을 가져와. 다시 이 곳으로 올 수 있도록 도와주지. 목소리는 그 말을 마지막으로 다시 사라졌습니다. 소녀: 어...? 소녀: .........윽! 그리고 소녀는 청동문 밖으로 튕겨져 나갔습니다. 내보낼거면 좀 곱게 내보내줄 것이지, 이렇게 내동댕이를 치다니. 소녀는 일어나서 옷을 툭툭 털었습니다. >>청동문으로 다시 들어간다 >>물 소리가 나는 곳으로 간다 >>복도로 간다 >>청년의 방으로 간다 >>가장 어두운 곳으로 간다
[대략적인 배경] 지하세계에 납치되어 온 '소녀'(페르세포네). 소녀는 10일 뒤 왕이라고 불리는 '사슬을 두른 청년'(하데스)과 결혼해야 한다고 한다. 소녀를 찾아온 뱃사공 '노인'은 소녀가 금화 10개를 가지고 오면 지하에서 탈출하는 것을 돕겠다고 하고, 청년을 좋아하는 '박하 향이 나는 님프'(멘테)는 결혼식에 반감을 가지며 소녀가 자신과 도박을 하는 것으로 금화를 불리는 것을 도와주겠다고 하며, 마찬가지로 청년을 좋아하는 '앞치마를 두른 님프'(레우케)는 청년의 행복을 빌어주며 결혼식 진행을 돕는다. (청년의 부하인 '갑옷을 입은 남자'는 아직까지는 대답을 그나마 잘 해준다는 것 외에 별 활약이 없다) [장소 설명] 청동문 - 안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죄인이라고 한다. 도와주면 금화를 하나씩 얻을 수 있다. 모든 것을 알고있는 자가 이곳에 있다고 한다. 도움의 손길의 목소리가 이곳에서 들린다. 박하꽃이 핀 곳 - 박하향이 나는 님프를 만날 수 있다. 도박 장소이다. 음식 냄새가 나는 곳 - 앞치마를 두른 님프를 만날 수 있다. 음식을 언제든지 먹거나 얻을 수 있다. 물소리가 들리는 곳 - 노인에게 갈 수 있다 복도 - 왕좌가 있다. 스토리가 진행되어, 비밀의 문이 이곳의 벽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청년의 방 - 말 그대로 청년의 방. 소녀가 마음대로 드나들고 잠들 수 있다. 가장 어두운 곳 - 한 남자가 죽은 듯한 모습으로 속박되어 있다. 다들 이곳을 꺼리거나 가지 않는다. [이번 회차] -결혼식까지 4일 남은 상태. - 사슬을 두른 청년은 소녀가 잘못할 경우 3번을 봐주고 4번째부터 일이 터진다고 하는데, 소녀는 현재 3번의 기회를 전부 써버렸다. (문제를 틀리면 청년에게 소녀의 잘못을 들키게 된다) - 소녀는 제일 어두운 곳에 죽은듯이 속박 되어있는 남자를 풀어주려 노력했으나 실패했다. - 소녀는 레우케가 만든 음식을 먹었다. - 레우케로부터 모든 것을 알고있는 자가 하데스의 비밀을 알고 싶거든 이성을 잃고 날뛰는 그의 뼈에 입을 맞추라고 했다는 말을 들었다. - 청동문 안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죄인이라고 한다. 죄인들을 도와주면 금화를 하나씩 얻을 수 있는데, 이미 한 개를 얻었다. - 청년의 신부가 되면 청년을 잠재울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 - 소녀와 청년의 사이가 꽤 좋아진 상태이다. 다만 청년은 소녀를 3번 봐준 뒤 자취를 감추었다. 갑옷을 입은 남자에 의하면 결혼식에는 온다고 한다. - 청년으로부터 몰래 엉켜서 안풀리는 붉은 색 실뭉치를 얻었다. 청년의 일기에 따르면 운명의 세 여신으로부터 훔친 페르세포네의 운명의 실이라고 한다. (운명의 실은 정해진 운명에서 벗어나면 엉킨다.) - 어째서인지 청년의 모습이 보이지 않고 있다. 목을 노리라는 청년의 쪽지와 함께 작은 칼을 얻었다.
1레스에 >>618 를 넣으려고 하는데 수정하거나 추가할 부분 있을까요 레더들?? 그리고 이왕이면 진행 부탁좀....🥲
>>617 일단 청동문으로 돌아가본다
>>619 몰?루
그러면 이대로 추가할게요 그리고 내일이나 모레에 스토리 진행합니다!
소녀: ......... 소녀: 뭐가 이렇게 불친절해... 소녀는 한숨을 내쉬며 다시 청동문 쪽으로 손을 뻗었습니다. 또다시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있는 곳으로 들어가자, 대놓고 한숨부터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도움의 손길: ......... 소녀: ......... 도움의 손길: ...내가 잘못 본건가? 도움의 손길: 구하고 싶어하던게 아니었나? 왜 그냥 온거지? 소녀: ......... 도움의 손길: 아니, 구하고 싶지 않았다면 다시 올 이유도 없었겠지... 도움의 손길: ...그냥 멍청한건가? 소녀: ......... 소녀는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썩 기분이 좋지는 않았지만요... 도움의 손길: ...하아... 도움의 손길: 어떻게 할거냐? >>이 곳에서 나간다 (다음 목적지 선택) >>수레바퀴에 매달린 남자에게로 다시 간다 >>청동문 안에서 다른 장소로 간다 (1부터 7까지의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다이스 숫자에 따라 나오는 결과는 랜덤이며, 이후 다이스를 굴렸을 때 같은 숫자가 나오더라도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청동문 안에서 다른 장소로 간다 dice(1,7) value : 2
오랜만이야ㅠㅠ 미궁판 앵커판에 옮겨진거 보고 며칠 안있어서 스레딕 그만뒀었는데 다시 돌아왔거든. 그새 선택지 골라진줄도 모르고 있었네 근데 내가 이거 잘 기억이 안나서 기억나는대로, 기억 안나는 부분은 리메이크해서 새 스레 파볼까 하는데 혹시 참여할 레더들 있을까?
있어있어! 진짜 재밌게 했었는데 너무 반갑다! 돌아와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