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둘 추억이 떠오르면 많이 많이 그리워할거야
여전히 자신 없지만 안녕히
난 한번도 교회 가기 싫다는 말을 입 밖으로 꺼낸 적이 없었어 적어도 내 기억에는 그래
내 유일한 특기이자 취미인 피아노 피아노도 교회에서 반주하려고 배운거다? 그땐 그렇게 피아노가 배우기 싫었어 근데 지금은 유일한 특기라니 좀 우습기도 해 그때 찬송가가 아니라 체르니를 더 배웠다면 하는 후회도 들어 나도 콩쿠르에 나가고 싶었는데
.
나도 우리 아빠가 좋은 사람이라는 건 알아 무례하지만 다른 집에 비해선 우리 집이 나은 편이라는 생각도 들었어 근데 얼마전에 친구집을 다녀왔거든? 근데 꼭 그런 거 같지도 않다는 생각을 했어
.
난 아직도 그때에서 벗어나지 못한걸까? 엄마아빠 앞에서 울면서 정신병원에 보내달라고 악을 썼을 때 정신병원에 갔었다면 뭔가 달라졌을까? 난 진짜 괜찮은게 맞나?
그러고 보면 그 아이네 부모님은 참 좋은 분이신거 같아 그래서 걔도 그렇게 사랑스러운 걸까
난 아직도 네가 한 말로 버티는데, 이게 다 너한테 배운 다정인데
이렇게 죄책감에 괴로워하는게 내게 주어진 벌일까 속죄는 어떻게 해야 하지 내 죄는 용서받을 수 있나?
그 아이에게 난 대체 뭐였을까? 그렇게 자주 봤는데도 잘 모르겠어
자야 되는데
지금은 버틸 만 한데 그 아이가 죽도록 보고싶어지는 날이 오면 어떡하지
너처럼 사랑스러운 얘를 왜 싫어해 라고 말해주는 널 안좋아하는게 더 이상하다
매일 옆에 있어주면 뭐해
아 마라탕 매운맛 괜히 먹었어
언제는 좋아 죽겠다가 언제는 미워 죽겠다가
내가니를잊는게가능은하냐??좆같애
내가 느끼는 감정을 너는 그 아이를 상대로 느꼈을 거라고 생각하니 내 꼴이 진짜 우스워진다
내가 손절해놓고 내가 초조해하는 꼴이라니
시발이건뭔가잘못돼도단단히잘못됏어
니진짜짜증나내가니때문에씨발 뭐? 좋은친구?? ㅅㅂ나한테니가친구엿던적이없는데뭔갸소리야
니 진짜 미워 짜증나
연락하지마 아니 해 아니 하지마 아니 해 아니...
내가어쩌다니를좋아해서시발ㅜ
ㅜㅠㅠㅜㅠㅠㅅㅂ니존ㄴ나보고싶은데어떡함?진짜보고싶어아아아악보고싶어ㅠㅠㅠㅜㅠㅠ보고싷ㅇㅇ어
아 진짜 걍 작년에 자퇴할걸
요즘 위장이 너무 안좋아 잘 먹다가도 갑자기 구역질이 올라와
나한텐 착하단 말도 족쇄야
왜 난 깊은 관계를 만드는 게 힘들까
내일 늦게 등교해서 진짜 다행이다 이 기분으로 내일 학교가긴 힘들 거 같은데
난 근데 다 나같은 경험이 있는 줄 알았어
대인관계 원만히 주위에서 사랑만 받고 자란 얘들은 티가 나더라 그냥 신기했어 저런 생각을 하고 사는구나 하고
그걸 알고도 너는 똑같은 표정을 지을까 솔직히 말할 생각은 없긴 한데 그냥 좀 씁쓸하네
>>10 난 누굴 위해서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아왔던거지? 날 위해서인가?
난 아직도 매일밤 숨이 안쉬어져서 숨죽여 울며 지독한 자기혐오에 시달리던 때가 선명해 우울감에 빠져서 이러다 죽겠구나 싶었어 아니 그땐 죽길 바랬지 전학이든 뭐든 도망가고 싶었어
의미가 있을까
아직도 기억나 어린 나이였는데 사람이 그렇게까지 약을 수가 있나
너의 말투와 목소리에도 네 표정이 떠올라 나 너를 좋아해
오늘 날씨 진짜 좋더라 행복해
내가 그 사람을 좋아하는 만큼 그 사람도 날 좋아해준다는 건 어떤 기분일까
붕 떠 있어도 텅 빈 것 같고
내가 못된 것만 배워 널 울려서 미안해
나도내가어떻게하고싶읒지모르겠어뭐가맞는지도모르겠고
내게 네가 어떤 의미인지 넌 절대 모를거야
2년째 숨쉬듯 너만 생각하는데
위선자새끼
너 나오는 꿈 꾼 거 진짜 오랜만이다 무슨 꿈이었지.. 너한테 먼저 연락 온 꿈이었던 거 같아
보고싶어 너 목소리 듣고 싶고 껴안고 싶어 진짜 보고싶어
네가 너무너무 보고싶지만 네 곁에서 네가 다른 사람이랑 연애하는 걸 지켜볼 자신은 없어
조퇴말고자퇴할래
좋아하는 애한테 나 좋아하지 못해줘서 미안하다는 소리 듣기 정병발작버튼됨
일부러 더 상처주는 말만 골라서 했는데 후회되네
>>54 응원 고마워 레더도 좋은 일 있길 바래
ㄹㅇ정신나갈거같애진짜미치겠네
피가 차게 식을 정도로 네가 미웠다가 눈물나게 네가 보고싶다가
언제쯤 괜찮아 질 수 있을까 눈앞에 네 얼굴이 아른거려 너와의 추억들이 자꾸 생각나서 숨이 막혀
내가 많이 사랑했던 게 나의 목을 조르는 밧줄이 되더니
난 너와의 기억이 하나하나 다 선명한데 너는 기억도 못하는게 너무 비참해 내가 너무 병신같아
나 벌받나봐
나 진짜 너 아니면 다 필요 없는데 너 없으면 안되는데 나 진짜 어떡해 이래도 정이 안떨어져서 어떡해 진짜 그냥 다 잊어버리고 싶어 제발
미안해
하루에도 몇번씩 네가 좋았다가 미웠다가
다 끝난 관계를 붙잡고 나만 이렇게
정신병심화됨
죽여줘
너를 잊게 해달라고 기도했어
이해가 안돼 어떻게 그렇게 쉽게 남이 될 수 있어
생각해보니까 난 네 앞에서 단 한번도 편했던 적이 없어
손절하길 잘한거 같아 난 너를 친구로만 보는게 불가능할테니까
미친샤끼 갑자기 존나 빡치네
난 그 와중에도 네가 혹여나 상처 받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넌 끝까지 니 생각밖에 안하고
미움 받을까 봐 무서워
나만멈춰있어
울지마내인생은...어차피영화가아니니깐
계절로 표현하자면 겨울이 제일 잘 어울리는 거 같아 그때 웃던 얼굴이랑 차가운 공기는 절대 잊지 못할 것 같아 너는 기억도 못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