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은 삶의 대극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 속에 잠겨 있다.' 그것은 분명 진실이었다. 우리는 살면서 죽음을 키워 가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가 배워야 할 진리의 일부에 지나지 않았다. 나오코의 죽음이 나에게 그 사실을 가르쳐 주었다. 어떤 진리로도 사랑하는 것을 잃은 슬픔을 치유할 수 없다. 어떤 진리도, 어떤 성실함도, 어떤 강인함도, 어떤 상냥함도, 그 슬픔을 치유할 수 없다. 우리는 그 슬픔을 다 슬퍼한 다음 거기에서 뭔가를 배우는 것뿐이고, 그렇게 배운 무엇도 또다시 다가올 예기치 못한 슬픔에는 아무런 소용이 없다. - 무라카미 하루키, p.529~530 📖 CONATUS: 어떠한 개체가 자기 존재를 유지하려는 힘 또는 의지를 가리키는 철학적 개념 21학번 사회과학대학 대학생 관(세사 고)시생🛳 난입 가능
CONATUS

오늘 생일이다 생일에 2판을 세우다니 감회가 새롭군 1판 요약 어문계열로 입학 후 취업 현타+ a의 사정이 있어서 상경계열로 전과 상경계열의 길이 너무 넓어 뭘 해야 할지 방황하다 원래 관심 있었던 식품과 복수전공 시작함 생명이랑 화학 공부 중 간단한 1판 tmi 배우고 싶은 게 너무 많은 대학생 요즘 가장 관심 있는 학문은 생화학과 경제학 선생님들을 좋아했고, 교수님들한테 관심 많은 이상취향 소유자
오늘 한 일 화학 14, 15, 16, 17강 분자식은 여전히 못 그리고 있지만 fructose가 과당이고 maltose가 엿당이고 glucose가 포도당이라는 건 이제 자연스럽게 알아들을 수 있게 되었다 토요일 수업 ppt outline 도서관 갔는데 누가 이 날씨에 겨울 후리스를 입고 다니길래 아니 아무리 도서관 에어컨이 춥다고 해도 저 정도인가 싶어서 쳐다봤는데 심장 멎을 뻔; 마스크 낀 모습이 ㅂ교수님이랑 개똑같이 생겼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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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고마워!
집에 가는 중 집 가서 과외 준비해야 함 ㅋ..... 오늘은 일단 가서 훠궈 무한리필 조지고 가보고 싶었던 카페 갔다가 옷 몇 개 샀다가 인생네컷 찍고 소품샵 갔는데 친구 백문백답집? 그런 게 있어서 한 권 사서 딴 카페에 빙수 먹으러 들어가서 책 펼쳐놓고 처음부터 끝까지 다 해봄ㅋㅋㅋㅋㅋㅋ 같이 친구 시간표도 짜주고 진로 이야기도 했는데 우리 둘 다 전과+ 이과 계열 복수전공인지라 고민도 공유했다 ㅋㅋ 나는 공부 못 하는 건 괜찮아도 인생 손 놓고 되는대로 막 사는 사람은 친구로 생각 안 하기 때문에 이런저런 대외활동도 하고 진로 고민을 진지하게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친구를 굉장히 소중하게 여기고 있음 인생네컷 처음 찍어봤는데 의외로? 재미있었음 마스크 끼니까 표정도 잘 안 보여서 어색하게 보이는 거 걱정할 필요도 없고... 마스크 끼는 게 자연스러울 때 많이 찍어봐야겠다
오늘 한 일 토요일 과외 수업자료 만들기 아 그리고 최근 노동요가 좀 늘어나서 기쁘다 처음 들었을 땐 내 스타일 아닌가 싶다가 짧게는 몇 주 길게는 몇 년 뒤에 뒷북을 치는 노래들이 있어서 ㅋㅋㅋ 다시 듣고 잇음 오늘의 노동요는 아이묭- 너는 록을 듣지 않아 히게단- pretender

취업 설명회를 가장한 팩폭 설명회 듣고 옴 15%가 많은 비율이다...... 절망하긴 이르지 왜냐하면 학생부종합전형 입시 할 때 1차 서류 경쟁률이 15:1이었는데 어찌어찌 붙어서 대학교 왔기 때문에 숫자 듣고 아 씨발.. 이랬는데 생각해 보니까 겁먹을 게 없네 게다가 나랑 동일한 내신대 학생부종합전형 합격률도 20% 내외였으니 사실 아예 절망적이지 않다는 건 아니고 ㅋㅋㅋ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자면 그렇다는 거 전반적으로는 내가 생각하던 전략에 대한 확신도 얻었고 그래서 수치적인 내용을 제외한다면 나름 괜찮았음 나같은 2학년은 거기 없었으려나 설명회 끝나고 막 나오는데 웬 사람이 문을 비집고 들어오길래 뭐야 싶어서 뒤돌아봤다가 숨 멎을 뻔함 씨발ㅋㅋㅋ ㅂ교수님이 왜 거기서 나와요 다른 사람일 수도 있긴 한데 느낌이 딱 그 교수님이었음 그냥 싹 다 인사 좀 하고 싶었는데 혼신의 힘을 다해서 참고 도서관으로 도주함 졸프 하는 선배들 몇 명 있던데 그 선배들이랑 이야기하려고 온 건가 싶기도 음 난 역시 졸프를 해야겠어 교수님이랑 같이 일해보고 싶다 존나 구르게 해주세요 제발
진짜 저런 새끼들이 너무 싫다 저렇게 행동하는 소수의 인간들 때문에 혼자서 좋아하는 사람들까지 이상한 사람으로 낙인 찍히는 거잖아 좋아하면 안 되는 사이, 그렇게 행동하면 안 되는 상대라는 자각도 없나? 이미 그렇게 된 거면 돌이킬 수는 없지만 그럼 제발 스스로의 뇌에 힘을 좀 주고 행동 검열 철저히 하세요 지 감정 하나 컨트롤 못 하는 애새끼임? 저런 행동은 유치원 때 진작에 끝났어야 함 저렇게 살지 말라고 초중고 내내 그렇게 교육을 받는 건데 ㅋㅋㅋㅋ 글 읽는데 상상돼서 기분 더러워지더라 시발 그게 가당키나 한 행동이냐 대학 와서 그렇게 헤프게 살라고 배웠음? 세상은 넓고 미친놈은 많지만 유난히 저런 미친놈들만 보면 화가 나서 돌아버리겠네 그거랑 별개로 오늘은 과외 준비 끝냈고 노동요는 mrs. green apple의 푸름과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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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요즘 약간 자신감 과다 상태인 것 같음 3학년 4학년 과목을 겁도 없이 시간표에 담아대고 있네 ㅋㅋㅋㅋㅋ 노베이스 전과생도 뒤질 때까지 하면 충분히 상위권일 수 있다는 경험에서 나오는 자신감인 것 같은데 정신 차리자 그때는 완상이었고 이제 완상도 풀린다고~ 자신감 있는 삶을 살고 싶다 이런 생각은 했어도 무턱대고 "아 몰라 일단 해보고 좆되면 그때 생각하지 뭐" 이딴 마인드로 살고 싶진 않았는데 내가 그러고 있는 것 같아 너... 뭐 돼? 너 교수급으로 똑똑해? ㅋㅋ 개어이없네
오늘 한 일 일요일 과외 준비 끝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이 있음 그래서 이번 주부터 오전 3시 이전에 잠들기에 도전하는 중
근데 슬슬 좀 걱정되긴 한다 개강이 다가오니까 내가 20년 동안의 문과 생활을 절반은 청산한다는 게 피부로 확 느껴짐 복수전공 결심한 초반에는 "지구가 망해도 밥은 먹고 살아야 한다" 를 외치면서 호기롭게 말하고 다녔는데 (비유적 표현임)..... 솔직하게 말하자면 그 기저에는 그동안 어설프게 좋아해왔던 학문에 속수무책으로 끌렸던 것도 있음 만약 정말 우연히 이 과 원전공인 애를 전공수업에서 만나지 않았다면 이대로 무역학과에 뼈를 묻었을 것 같음 왜냐면 걔 만나기 전에는 실제로 상사에 취직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안 했고 이쪽 계열은 그냥 로망으로만 남겨둘 생각이었으니까 근데 걔를 만났고... 걔가 무슨 과인지 듣는 순간 도화선에 불이 붙어버렸음 이 길이 맞는지 아닌지 내가 식품 회사에 가고 싶은 게 맞는 건지도 모르겠지만 취업설명회에서도 무역은 원래 다양한 분야와 얽힌 학문이랬고 전 세계가 미쳐 돌아가는 탓에 점점 식량이 무기화되고 있는 건 맞으니까 메리트가 있을까 싶다가도..... 내가 끌리는 과목은 농업경제보다는 위생 쪽이 큰데 이거랑 무역상무가 겹칠 영역이 있을까 싶고 괜한 짓 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다니던 동네 독서실이 정기권으로 바뀐다니 오히려 좋아 겹강 있는 날은 아예 화수목 정기권을 끊어야겠다 ㅋㅋ 그리고 취업설명회에서 들은 내용 대충 정리해봤는데 아... 일본어 놓지 말아야겟다 싶네 처음엔 짝사랑에서 시작된 거였는데 이걸 여기까지 끌고 오게 될 줄이야 근래 들어 멘탈적으로 좀 여유가 생긴 것 같으니까 컴활 다시 시작해보고 개강 전에 필기 붙어야겟음 그래야 겨울에 실기 공부 하지 ㅋㅋ 드디어 내가 취업하고 싶은 분야의 직무가 뭔지 이름을 알아냈다 해외 하운/항만 물류/글로벌 포워딩>15 이게 진짜였는지 오늘 알람도 없이 아침 8시 11분에 일어남 알람도 못 듣던 나인데 실화냐 가슴이 웅장해지네 근데 대체 왜 일찍 깬 거지? ㄹㅇ 이유를 모르겠음ㅋㅋㅋ

진짜 미친년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 만도 함 사실 옷 샀음 개강했는데 거지꼴로 다닐 수는 없잖아~ 그런데 옷 산 거 5만원어치도 안 되는데.... 생일이 껴 있었다고 해도 이건 좀 세포학 진짜 너무 복잡하고 노잼이라서 도망가고싶다 하지만 이걸 못 하면 뒷부분 면역학이나 유전을 못 하겠지 그러니까 그냥 들어야겟음 그런데... 너무 노잼임 뭐 조면소포체가 어쩌고 리보솜이 어쩌고 핵 라미나는 세포 골격을 유지하고 어쩌고저쩌고 ㄹㅇ 감동도 재미도 없다 오늘 한 일 생명 12, 13강 화학 18강 컴활 2018년 1회 시행 기출문제 1과목 풀고 채점 컴활 2017년 2회 시행 기출문제 1과목 풀고 채점 ㄴ 비록 기억나는 컴활 지식은 방화벽이 내부 시스템에는 관여 안한다는 것과 IPv6이 128비트라는 것밖에 없어 사실상 80%는 찍었지만 그래도 푼 건 푼 거임
자격증 뭐 따야 할 지 다 정해놓고 며칠 전에 취업설명회까지 가서 서합률 15%라는 거 듣고 왔는데 현타 오는 게 개웃기긴 함 ㅋㅋㅋㅋ 존나 웃기네 진짜 너 뭐 돼? 현타 올 만큼 열심히 하면 뭐 말을 안 하겠다 성격을 참 많이 바꿨다고 생각햇는데 암만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다양한 일에 부딪혀봐도 내면은 변하지 않는군 내면이 개쓰레기라면 겉 포장지라도 기깔나야지 뭐
원래 배정된 학년이 아닌 타학년들의 수강 인원은 극악으로 적어진다는 사실을 나는 대체 왜 매번 까먹는 것일까 2-1에 과사 실수로 못 듣게 된 그 과목을 3학년 때 들으려고 했는데 문득 생각나서 예비수강신청 배정 인원 보니까.... 인원 80%가 토막났네 2학년 인원 4x인데 3학년 인원 한 자리 수인 거 실화인가 ㅋㅋㅋㅋㅋ 아 좀 꺼져 나 들어야 한다고 제발 ㅠㅠㅠ 심지어 예비수강신청은 인원 초과로 터짐ㅋㅋㅋ 전체 때 잡는다 쳐도 다섯 자리 남나... 그러는데 잡을 수 있겠냐고 저거 노리는 다전공생 및 기타 사정으로 졸업이 급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다 꺼져 제발 다른 과목부터 들으라고!!!!!!!!!!!!! 전공이 차고 넘치는데 왜 이걸 꼭 들으려고 하는 거야 비켜 좀!!!!!!!
오늘 한 일 생명 14강 화학 19강 좀 여유 있는 상황에서 세포학 강의를 들었다면 나름 괜찮았을지도 모르지만 여유가 없는 상황에서는 그냥 짜증만 난다 반면 화학은 설명 위주라 아주 편안함 하루에 4,5개씩 듣는 것도 쌉가능 아 근데 화학 인강 교수님 ㄹㅇ 모셔가고 싶다 말을 진짜 웃기게 하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끔 요점만 적으라고 하시는 교수님들이 있는데 그렇다고 진짜 시험지에 요점만 적으면 점수가 요 점만 나와요 말이 안 되는 걸 쓰지 말라는 거지 말이 되는 건 다 써야 합니다" "여러분 교수님들은 다 나이가 있으시죠? 그게 뭔 뜻이죠? 노안이 왔다는 소리입니다 그러니까 글씨를 크게 쓰세요 이런 게 채점에 영향을 미칩니다" 진짜 개웃겨요 교수님ㅋㅋㅋ 밖이 아주 난리도 아니구만....~ 날씨의 아이 실사판인 줄?

컴활 책 사러 서점 갔는데 이게 보이길래.. 졸프 지원하려면 최소 자격증 하나에 대외활동 경험 하나 정도는 있어야 할 거 같아서 + 전공 자격증 하나라도 따보고 싶어서 냅다 사갖고 왓는데 뭔가 쎄한 거임 그래서 찾아보니까 국제무역사 시험은 8/28일이 마지막이라네요 결국 아빠한테 돈 뜯어서 무역영어 수험서 다시 샀다 책 잇으면 언젠간 국제무역사도 따겠죠 뭐 경제적 독립 운운한 주제에 뭘 돈을 뜯냐지만 억울해서 이대로는 못 살겟음 부모가 나한테 줄 게 돈밖에 없으면 알차게 빨아먹어야지 고등학교 때는 뒤져도 못 주겟다 했으면서 이제 와서 왜...? 이러나 싶기는 하지만 본인이 바람 핀 것에 대한 사죄라 생각하면 할 말은 없음 용서할 생각은 없지만 굳이 그러겟다면 계속 그렇게 삽질하십쇼 그럼 애초에 혼외자식인 나를 낳아오지 말던가... 싶기도 하지만 대학 와보니 인생이 참 생존게임 같고 재밌어서 지금은 태어나길 감사했다고 여기면서 살고 있음 내면적 결함만 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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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일 컴활 2018년 1회 시행 기출문제 오답 컴활 문제집 001~003 개념 전에 한 번 유튜브로 개념 돌렸던 부분이라 드문드문 기억 나고 해서.. 어렵지 않게 풀엇음
솔직히 부모를 atm으로 생각하는 거 개쓰레기라는 거 나도 아는데 뭐 어쩔거임 지들이 나를 쓰레기 취급했는데 ㅋ 이제 와서 왜 잘해주는건지 모르겟지만 뒤지기 전까지 단물 쪽쪽 빨아먹고 뒤지면 뭐 죽든 말든 ㅋㅋ 장례식만 해줄 거임 맘 같아선 장례식도 안 해주고 싶은데 시체 유기할 수는 없잖아 ㅋㅋㅋ 내 알바냐? 재산이 얼마나 있는지는 잘 모르는데 내 상속분만 받으면 됨 둘 중 하나라도 뒤지면 그 순간 나머지 하나랑은 연 끊는다 ㅅㄱ

영어로 발표를 하라고? 그건 좀 선넘었지 팀플 있는 과목은 원어강의이든 아니든 걍 빠르게 런치는 게 정답이라는 걸 이미 경험했기 때문에 도망감 식품과 원어강의 먼저 채울거야~ 그때 한국어로 발표하면서도 손 덜덜 떨엇는데 영어로 발표를 어떻게 하냐고 시발 ㅋㅋㅋ 영문과였을 때는 영어로 토론도 하고 에세이도 쓰고 교수님이랑 수다도 떨었다지만... 그땐 줌 강의였고 지금은 대면임 모르겟고.. 난 탈주함 어차피 관심도 없던 건데 영어로는 못 들어~
오늘 한 일 시간표 약 nn번째로 갈아엎기 개강 전 약속잡기 화학 20, 21, 22, 23강 생명 15강 아무래도 생명이랑 화학 목표를 재조정할 필요가 있어 보임
미시경제 수업시간에 원리가 딱딱 들어맞으면 나 혼자 고개 끄덕거리면서 텐션 올라갖고 마스크 너머로 웃참하면서 아이패드 자료화면에 애플펜슬로 존나 휘갈겼는데 누가 내 옆자리에 앉았으면 ㄹㅇ 미친놈으로 봤을듯 어 근데 교수님은 경제에 대한 내 호감도를 올리는 데 실질적으론 아무것도 안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잘 가르치시고 성격 좋고 다정하셔서 나도 집착광공이 된 거지만....
이번 하반기 목표 1. 성적 장학금 받기 졸업하기 전까지 장학금 좀 받아보자 양심상 전액은 안 바라고 40% 장학금이라도 전공학점, 졸업요건 등을 고려한 과목으로 꾹꾹 눌러담았는데 1학기처럼 하루하루 수명 깎아먹으면서 공부하면 못 할 거 없음 아 솔직히 문학개론 말고 다른 전공과목 들었으면 4.4X 정도는 나올 수 있었는데 진심....... 그렇다고 장학금 못 받는 게 인생에 큰 결함이 생기고 못 받으면 나가 죽어야 되고 존재가치가 하락하고 이런 건 아니지만 2. 장학금 안 받을 거면 4.5 받기 3. 걔랑 친해지기 음.. 이건 좀 힘들 수도 있겠다 내가 노력한다고 다 되는 게 아니잖음 학점처럼 객관적 수치가 눈에 보이는 것도 아니고 하지만 나란 여자 바운더리 안의 사람 한정으로 호구에 가까울 정도로 퍼주고 희생하는 여자이기 때문에.... 걍 최선을 다해보기로 햇음 그렇다고 목숨 걸지는 말고 그냥 종강 이후에도 가끔 만나고..... 학기 중에도 공강 생기면 같이 밥먹고 수업 끝나면 술도 먹고 그랫음 좋겟다 4. 종강 전에 무역영어 1급 자격증 따기 졸업 프로젝트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자격증 하나 정도는 있는 똑똑한 무역인이 되어야만 함 아무도 말하지 않겠지만 난 그게 예의라고 생각함(? 5. 교수님 집착광공인 거 안 들키고 한 학기 다니기 어차피 이번 학기 지나면 이 학과에서 내가 아는 사람이랑 ㅂ교수님 수업 들을 일 없음.... 만약 수강신청을 잘해서 듣게 된다면 나 혼자 들을 것이기 때문에 한 학기만 뇌에 힘주고 참으면 된다 그까짓 거 못 참겠냐? 좀 참자 제발
이번 학기 지나면 카페 아르바이트를 그만두든가 과외를 그만두든가 둘 중 하나는 관둬야겠다 솔직히...... 내가 게을러서라면 할 말 없는데 일과 공부를 둘 다 잘 하는 건 좀 욕심인 것 같음 말이 좋아 수명 깎아가며 공부한다는 거지 이걸 1년은 해도 2년은 못해먹겠다 나도 알바 시간 걱정 안 하고 듣고싶은 과목 듣고싶단 말이야 아직도 알바 때문에 포기한 과목이 눈에 아른거림 게다가 까놓고 말해서 집에 돈이 없는 것도 아닌데 왜 내가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진짜 모르겟음 생각해 보니까 일과 공부를 둘 다 잘하는 게 욕심이 맞으면 일, 공부, 친구관계까지 잘 유지하고 싶은 건 존나 욕심이네 ㅋㅋㅋㅋ 아 모르겠다 인생 잘 살기 너무 어려워 난 그냥 갓생사는 20대가 되고 싶을 뿐인데 뭐 이렇게 책임지고 계산하고 따질 게 많은 거임?.... 이렇게 인생이 굴러가는데 내가 어케 인간관계에서 방어적이지 않게 행동할 수 있겠냐고 솔직히 내가 사회성 뒤진 건 맞는데 나도 사교성 좋고 서글서글하고 애교 많은 애들 부러워서 친해지고 싶은 애한테 최대한도로 친절하고 유하게 대한단 말이야 물론 본성이 그런 애들처럼은 못 되어도.... 편안하고 코드 잘 맞고 같이 열심히 살아보는 친구라도 되고 싶은데 다들 열심히 살아보려고 노력하는 애보다는 술 먹으러 가자고 했을 때 언제든 뛰쳐나오고 영양가 없는 이야기만 잘 해대고 (물론 친해지는 데 목적 없는 스몰톡은 필수불가결한 요소이지만 내가 말하는 건 그런 게 아님 틈만 나면 남자 이야기 하는 여자애들이나 상식 밖의 개소리, 나이에 맞지 않는 유아적인 발상을 밥먹듯이 하는 걸 말하는 거) 같이 공부하기 싫어하면서 청춘이네 어쩌네 하면서 유흥을 즐기는 재밌고 유쾌한 애를 친구로 두고 싶어하더라 이게 바로 엘리트 의식인건가? 아 그런데 난 진짜 지 인생에 관심없는 놈들이랑은 뒤져도 친구 못 하겠다고 지금 하는 카페 알바를 관두고 주말에 몰빵해서 일할 수 있는 다른 카페 알바를 찾아볼까? 번화가 카페에서 1년 반 경력 있고 편의점 1년 경력 있는데 안 뽑힐 것 같진 않음 근데.... 다시 구하기가 귀찮다 필요하면 내가 할 거라는 걸 알지만 당장은 안 급해서 이번 학기 끝나고 생각 좀 해봐야겠음
오늘의 노동요는 유우리- 베텔기우스, 비행선 둘 다 조은데 비행선이 힘차고 신나서 조금 더 내 취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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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과 전공 공부는 재미있었음 현타가 와서 그렇지ㅋㅋ 난 누가 인문계열 공부 하겠다고 하면 절대 안 말림 분명 얻어가는 게 있음 다만 다른 애들보다 미래를 어떻게 대비할지 훨씬 더 빨리 생각해야 하고 이과 계열 지식이 됐든 상경 복전이 됐든 다른 역량을 쌓을 필요가 무조건 있다고 생각함 아님 나처럼 빠르게 손절 치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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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동생이 나한테 정확히 미래에 하고 싶은 일이 뭐냐고 물어봤는데 뭔가 대답해야겠다는 생각에 나도 모르게 답을 해버렸고 곰곰히 생각해 보니 진짜 하고 싶은 일이어서 좀 뿌듯했음ㅋㅋㅋ 미래에 하고 싶은 직무 없이 무턱대고 학점 높이고 남들 다 한다니까 졸프 지원하고 그렇게 휩쓸려서 사는 것보다는 삶의 질이 훨씬 낫겠지 그럼 내가 관심 1도 없는 컴활 따는 것도 듣고 싶지도 않은 마케팅 과목 들어야 하는 것도 다 감내할 수 있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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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일 일요일 과외 준비 무역영어 수험서도 왔고 하니까 생명 화학 목표 재조정 진짜 필요해보임 필요하면 인강은 학기 중에 중요한 부분만 들어야겠음 화학은 그나마 수업 자료가 다 나오니까 자료라도 다운받아 읽어야지 일단 생명은 세포학 버리고 식품 부분만 뽑아서 듣고, 화학은 식품학 이전까지만 하면 될 것 같은데 ㅋㅋ 긁어놓고 다 못 듣고 런하는 게 한심하긴 하다 그렇지만 내 본업은 무역이지 생화학이 아니니까 이번 방학에는 생화학 맛보기라도 했다는 거에 만족해야겟음
목표 재조정했는데 화학은 조정한 의미가 없는 듯 그래봤자 다 들어야 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6 이딴 애랑은 친구 절대 안 하고 싶겠지 일반적인 사람이라면.....ㅋㅋ 진짜 셀프 컨트롤 잘 해야겟음 아 물론 난 이런 친구 대환영임 고딩 때 친구였던 걔랑 친해진 것도 담임 까다가 + 같이 전xx씨 덕질하다가 친해진 거 ㅋㅋㅋㅋ ㄴ 혹시 전xx가 누군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고등학교 일본어 선생님 성함임 진짜 이 인간이 나온 대학 가고 싶어서 수시 챙기느라 개고생했다 그리고 합격했지... 바로 내가 지금 다니고 있는 대학이 이 인간 모교임ㅋㅋ
세포호흡 (1) 에서 유기호흡 들으면서 ㄹㅇ 기절할 뻔했는데 세포호흡 (2) 의 무기호흡은 발효 빼면 식품과에서 안 필요한 내용이라 뺐음 그리고 뒤에 광합성, 세포주기는 인체생리학이랑 식물학 관련 내용이라 귀찮아서 뺐고(? 1학기 때 유전까지 진도 나갔다는데 대체 유전까지 진도를 왜 나갔지 그건 의학 쪽 과나 순수 생명과학과 뭐 이런 곳에서 배울 거 아님? 암만 생각해도 생명과학 인강 괜히 긁은 것 같음 걍 화학만 들을걸 이거 식품이랑 연관 1도 안 되어 있잖아~~...... 게다가 캠벨 생명과학이 생2 내용이라는데 생1도 제대로 안 배운 사람이 생2를 어떻게 듣냐고ㅋㅋ 내가 이래서 1학년 1학기 때 생명과학의 기초 듣다 포기했다고요....... 쨌든 어리버리 세포학 완결났고 이번 주 안으로 정리해서 여기에 올려야겠음 ㅅㅂ 세포학 완강했는데 기억나는게 ATP, 인산화, 미토콘드리아, 세포자살 같은 '단어' 들밖에 없음 실화냐고ㅋㅋㅋㅋㅋ 이럴거면 인강 왜 결제했냐 걍 교재 사놓고 모르면 교재 찾아볼걸

오늘 한 일 생명 16강을 틀어놓고 필기만 함 이해할 생각 없음 인체생리학? 그런 건 내 알 바 아님 생명 17강 발효 부분만 들음 10분 남짓? 화학 25~28강 화학 11~15강 노트 필기함 정리해놓고 보니 어렴풋하게 알 것 같기도 필기해놓고 보니까 글씨체가 참 다채로운 편이네 ㅋㅋㅋㅋ 아 그리고 자가키트 했는데 사실 50% 정도는 걸렸겠거니... 했단 말임 그도 그럴 것이 걸린 애랑 마스크 벗고 마주앉아 밥먹고 이야기하고 7~8 시간을 같이 있었는데 ㅋㅋㅋㅋ 그런데 음성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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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일 생명 68, 69강 갑자기 왜 이렇게까지 건너뛰었냐면 중간에 있는 동물 생리학, 생태계 단원은 쿨하게 날렸고 원래 원핵생물 단원도 들으려 했는데 착각해서 캠벨 스캔을 안 떴기 때문 그래서 생명 완강까지 1강 남음 ㄹㅇ 실화임? 이걸 들었다고 하기도 양심없다 그냥 틀어뒀다고 합시다 ㅋㅋㅋㅋ 화학이 젤 중요하니까 화학 남은 거 열심히 듣고... 틈틈이 컴활 공부도 해야지 나 26일에 컴활 시험임
봉사활동 왔는데 진짜 개꿀이다 에어컨 시원하게 틀어주고 앉아만 있으래 심지어 폰해도 된다고 하심 ㅋㅋㅋ 이럴 줄 알았으면 컴활 기출문제집이라도 가져올걸 다음주에 올 때는 문제집 챙겨와야지~ 와 근데 진짜로 컴활 공부 언제 하냐? 어 일단 면허 필기부터 끝나고 생각하자 목요일 시험인데 양심상 기출은 좀 보고 가야하지 않겠니 생명과학 듣기로 한 범위 다 들었는데 도대체 왜 듣고 싶었던 건지 모르겠음 세포학 빼고 앞의 생화학, 뒤의 균 부분이 재미있기는 했는데 여기서 식품과 공부에 도움 된 내용은 하나도 없는 것 같음 그나마 균 부분이 위생학 할 때 도움되려나 아 씨발 짜증나네 공부해놓고 왜 짜증나는 건지 뭔가 공부해놓고 후회될 때는 >>40 처럼 생각하자 뭐든 배우면 쓸 데가 있음 하다못해 컴활 2급 따놓은 게 1급 필기에서 도움이 될 줄은 또 몰랐죠
이번 학기 계절에 1학년 전공 하나 당겨서 들어야겠다 26만원...... 모을 수 있겠지 시간 되면 2개 듣고 근데 될 리가 없죠 카페 알바 그만두면 가능할지도? 사과대 개빡치는 점 1) 최대학점 20밖에 안 됨 사과대 개빡치는 점 2) 관심도 없는 남의 과 1학년 전공 5개나 들어야 하는데 다 1학년 배정 과목이라 타학년 수강 가능 인원수 처참하게 줄어듦
이번 학기에는 좀 건강하게 살고 싶다 공부를 덜 하겠다는 의미가 아님 점심식사도 되는대로 처먹지 말고 밀가루, 액상과당 피하고(단 음료 손절한 지는 1년이 넘긴 했지만 여전히 빵과 아이스크림은 못 끊고 있지...... 과자, 탄산은 원래 누가 안 주면 잘 안 먹어서 ㄱㅊ) 커피도 좀 줄이고 싶은데 1일 1커피가 습관으로 굳어져서 가능하려나 모르겠음 일단 전공 수업시간에 잠들 일은 없을 것 같으니 잠 깨는 건 차로 대체해볼까 그런데 그 시원하고 씁쓸한 아아 맛을 어떤 음료가 대체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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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컬을 다시 받고 왔는데 확신의 쿨톤, 개중에서도 여름뮤트라네 작년에 받아봤던 퍼컬 개사기같아서 다시 한건데 똑같이 나옴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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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2년 내내 9학점 채울 만한 과목이 계절로 열린 적 없네 아 고학년 올라갈수록 복전, 편입생, 졸업예정자들 때문에 수강신청 더 빡세지는데 인원수는 4x명에서 5명 이렇게 줄어듦 이건 전공 버리고 잡으라는 소리 아녀 내년 1학기도 올해 1학기와 3학년 교수진들이 똑같다면 전공 수강신청 또 박터지겠는데? 특히 영어강의에 목숨 건 고학년들이 (나 포함) 죽어라고 달려들 듯 근데 이 상황에서 1학년 수업까지 잡으라는 건 무리한 요구 아니냐 계절을 열든가 수강인원을 늘리든가 하세요 아님 이러닝에 괜찮은 교수를 넣든가 이번에 잡으려는 이러닝도 교수 평 맘에 안 듦 그래도 1학기 때 문제 수로 학생 억까하고 공지까지 복붙하는 그 교수보단 낫겠다 싶어서 듣는건데 앞으로도 오프라인 강의 못 잡으면 공지복붙 교수랑 시험 개어려운 교수밖에 안 남네; 말 나온 김에... 교양도 좀 조진 듯 수강인원이 1/5로 줄어듦 인기 있는 교양들은 잡을 거라는 기대도 안 하는데 괜찮은 건 이미 다 차 있어 ㅋㅋ 1학년 때는 아무거나 잡아도 걍 잡혔는데.... 이러닝은 듣기 싫어서 최대한 오프라인 강의 쪽으로 잡아보려고 하면 진심 강의평 1,2점대 아닌 이상은 다 차 있더라 결국 버렸던 교양 다시 주웠음 얘는 강의평 나쁜 건 아닌데 별 관심이 있던 게 아니라... 버리고 생화학 교양 하나 주우려 했더니 이미 다 찼대? ㅋㅋㅋ 그래서 그냥 듣습니다 공학계열 교양이라는 게 좀 다행이지 하... 앞으로 수강신청 어떻게 함 이번엔 운 좋게 올클 했다지만 남은 4학기 수강신청 생각하니 눈앞이 캄캄하네 그나마 졸업 필수 교양들 미리 다 들어놓은 게 신의 한 수다 물론 손 느려서 남들 다 기피하는 교수 꺼 주워먹고 학기 중에 피눈물 흘리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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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일 문법 시험지랑 단어 시험지 만듦 수강신청 성공적 마무리 운동 및 식이조절 내년 1,2학기 개설과목 봤는데 진짜 끝내주더라 내년 1학기에는 죽어도 6전공을 해야겠음 이건... 이건 정말로 안 됨 걍 안 되는 거임 내년에 1학년 걸 듣느라 전공 하나를 못 듣는다? 말도 안 되는 거지 ㄹㅇ 저 맛깔나는 라인업 중 하나라도 놓치면 눈물 날 듯 그래서 마케팅 과목 지우고 1학년 거 하나 더 잡을 거임 차피 관심도 없었고... 걔랑 뭐 하나라도 같이 들으려고 집어넣은 건데 뭐 그 친구가 내 졸업 책임져줄 것도 아니니까~ 어차피 친해질 애면 알아서 친해지겠지 ㅋㅋ 결론: 3학년 때 하나라도 덜 듣기 위해 전체 때 다시 도전합니다

항상 그렇듯 감정은 사라져도 흔적은 남아 있는 거지 뭐... 설마 이거 시험 통과 못한다고 퇴학이라도 당하겠어 ㅎ 일단 질러버림
전체 수강신청 때 두 명 남은 과목 못 잡으면 걔랑 겹강 두 개 날아감 차선책으로 세 명 남은 과목도 있긴 한데 정말.... 안 듣고 싶다 난 내 시간표에 더 이상 인문학을 남기고 싶지 않아 내가 그렇게 호감형 인간이 아닌지라 누군가랑 친해지려면 최대한 오래 붙어 있어야 해서 억지로 시간표 끼워맞췄는데 소용없어졌네ㅋㅋㅋㅋ 걔가 내 졸업 책임져줄 것도 아니긴 하지만 어차피 같은 길을 걷는 몇 안 되는 동기고 졸업할 때까지 계속 볼 거라면 좀 빨리 친해지고 싶었는데 3학년 전공 중에 존나 재밌어 보이는 거 하나 있는데 마음 같아서는 영강 버리고 그거 듣고 싶다 시간표도 대충 잘 맞고... 만약 다 놓치고 3학점 비는 일 생기면 그냥 그거 들어야겠음 뭐 이렇게 구구절절 어쩌겠다 저쩌겠다 말해도 계획대로 되면 그게 수강신청이겠냐만은 아 진짜 저 15학점 채워야 되는 게 만악의 근원이다 개짜증나 우리 과의 유일한 단점임 그 밖에는 교수님들 존나 좋지 동기들 무난하지 지원 끝내주지 건물 삐까뻔쩍하지 뭐 흠잡을 게 하나도 없는데 저 15학점이 사람을 돌아버리게 만들어
난 참 꾸준히 갭 있는 사람을 좋아했구나 찐 첫사랑이 중학교 1학년 여자 과학선생님이셨는데 호쾌하고 털털한 모습과 달리 뒤에선 꽤나 다정하게 대해주셔서 좋아했었고 3학년 담임 선생님은 지적이고 어른스러운 면모 뒤에 제법 귀엽고 장난스러운 구석이 계셔서 좋아했었지... 고등학교 1학년 때 선생님은 겉모습부터 성격까지 파워 이과에 확신의 T셨지만 종종 귀여우셨고 2학년 때 전xx씨는 세상 말랑하고 호구 같았는데 알고 보니 여러 선생님들께 러브콜을 받는 실력자셨고 나를 경제에 입덕시킨 이 교수님은 하도 구구절절 말해서 입이 아프지만 만사 귀찮다는 얼굴로 펄럭펄럭 다니시면서 수업, 학생관리 측면에서 뭐 하나 빠지는 점이 없고 수업 뒤에서는 장난끼가 넘친다는 게 끝내주는 챠밍 포인트 교수님께 이런 말 쓰는 게... 맞나 싶긴 한데;
오늘 한 일 토요일 과외 준비 일요일 과외 준비 이걸 준비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개강도 9일 남았고 너무 신난다!!!! 학교 "보내줘" 전공 공부 "시켜줘" 이유는 모르겠지만 저녁부터 내내 기분이 자꾸 바닥으로 내려앉을 것만 같고 괴로워서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웃을 수 있는 유튜브 영상 보고 신나는 노래 들었더니 훨씬 나아졌네 감정에 휩쓸리는 거, 원초적인 감정 때문에 삽질하고 징징거리는 걸 극도로 싫어해서 어떤 감정이든 억누르는 편인데 제일 좋은 해결책은 걍 좋아하는 유튜버 영상 배경음악으로 틀어놓고 할 일 하거나 운동하러 나가는 거임 여기에 글로 쓰고 나중에 지우든가 교수님 뵐 생각에 기분이 좋은데.... 텍스트로만 봐도 미친 것 같네 졸프 지원하기 전까지 제가 전자상거래 플랫폼도 경험해보고 무역 자격증도 따고 제2전공 쪽이랑 엮어서 이리저리 연구도 해보고 학점도 존나 잘 받아가고 일본어 실력도 기를 거니까 계속 졸프 해주세요 제발 나 그거만 보고 쭉 달릴 건데

바닥에서 굴러먹을 운명이었던 인생을 평균 근사치까지 끌어올린 건 스스로도 대단하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저긴 좀 아니지 않냐 정신 차리자 내 목표는 지방에 있는 사기업 취직이다 까먹고 있었는데 22일에 결과 나오네 근데 다 내려놓고 가서 독해는 제대로 읽지도 않았고 청해 하면서는 졸았음 ㅋㅋㅋㅋㅋㅋ 떨어지겠지 뭐.....
갑자기 존나 자극 받았어 4.5 받고 싶고 장학금 받고 싶다 제발 근데 1학년 거 2개 듣는 게 전공이 아니라 교양 학점으로 들어가서 좀 어려울 듯ㅋㅋㅋㅋ 3학년 전공 넣을까? 아 대체 그런 글을 왜 읽어가지고 시발 ㄴ 어림도 없으시고요... 전체 때 잡기나 하세요 4.5 받을 만큼 공부하려면 알바 다 그만두고 히키코모리처럼 공부만 해야 하는데 누구랑 친해지기로 결심한 이상 그건 안 됨 뭐같긴 하지만 사람들은 공부에 미친놈을 별로 안 좋아하니까.... 그렇다고 공부 안 한다는 건 아니고 대놓고 티내지는 않겠다는 거 아침 과외만 끝나면 자유~!!! 아... 바지를 하나 사야 하는데 언제 사냐 옷 사기 너무 어려움
까놓고 말해서 편입생 언니 미시경제 재수강하는 거 존나 한심함 대체 이 교수님 수업을 재수강하는 이유가 뭐야 이걸 왜 설명만 듣고 이해를 못해?;; 초짜인 나도 수업 듣고 개념 n회독 하면 응용문제까지 풀 수 있을 정도로 떠먹여주시는데 전적대에서 전공까지 듣고 온 사람이 빡대가리가 아닌 이상 나보다 잘해야 하는 거 아니냐 진로 이야기 할 때마다 몰라, 생각 안해봤어,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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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이상의 괴리를 왜 못 좁힐까 나는 이딴 인생을 여기까지 끌고 온 것도 용하긴 한데... 난 도저히 포기가 안 된다 왜 안 될까 근본적으로 내가 우울한 이유도 뭔지 모르겠음 패배감은 진작에 극복했는데
좆도 도움 안 되는 우울감은 컴활 기출문제 해설을 보면서 없애버렸다 현실적으로... 뭘 해야 할지 생각하고 계획을 세우자 난 미친 계획충이기 때문에 계획 세우다 보면 기분이 좋아짐 블록체인 전문자격증? 이런 것도 있네 민간자격인게 좀 걸리지만 무역영어도 민간자격인데 뭐 어때 그리고 꼭 개발자 하라는 법도 없고...... 졸업 시즌 되면 어느 회사 하나는 블록체인으로 물류정보관리를 하겠지

점수가 하도 개 쓰레기같아서 아깝지도 않다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

교수님 이게 무슨 짓이에요 혼자 개강하셨어요? 아... 오히려 좋아 이제 찐 개강이구나 제발 공부시켜줘 학교보내줘!!!!!!!! 아니 시발 ㅋㅋ 엠티가 조 짜서 활동하는 거였냐 난 그런줄도 모르고 걔랑 가서 같이 놀려고 엠티 신청했는데 웬 단톡방에 나를 초대하는 거임 심지어 놀려고 휴학때린 노답 친구랑 같은 조 됐음 실화냐고 ㅅㅂ;; 조별 게임 이딴거 하나? 아 그냥 가지 말걸 왜 신청했지 게다가 조원들이 자꾸 만나자네 만나긴 뭘 만나 개부담스러워 사실 게임은 그 자리 가면 텐션 같이 올라서 할만 한데 술 강요, 술 게임 강요하면 앞으로 개총이고 종강총회고 나발이고 과행사 다신 참여 안 하고 과대 손절친다 이미 존나 맘에 안 듦;; 아 근데 써놓고 보니 오해의 소지가 좀 있네 친구들이랑 놀고 여행 가보고 싶어서 휴학하는 것 자체를 나쁘게 보는 건 아님 여행? 추억쌓기? 솔직히 내 입장에서는 굳이 공부를 쉬면서까지 할 만큼 중요한 건 아니지만 나도 비대면이었을 때 고등학교 추팔하면서 많이 견뎠으니까.. 미래의 힘듦을 이겨낼 만큼 추억이 중요할 수 있지 이때 아니면 여행다니기가 힘든 것도 맞고 근데 여행이 몇 만원 푼돈으로 가는 게 아닌데 ㅋㅋㅋ 갈 거면 얼마를 어떻게 모아서 어딜 다녀오겠다 이 정도는 생각해둬야 하는 거 아님? 심지어 한 학기를 버릴 각오까지 한 거면 내가 본 얘의 특성상 (진로 이야기에 몰라, 글쎄로 일관/지각 및 결석 밥먹듯이 함) 그랬을 거 같지가 않고... 그렇게 말만 해놓고 놀 게 뻔함 그래서 노답이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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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3명 남아있던 금요일 과목 잡앗음 얘도 중간에 한 번 놓쳤는데 3명 남아있던 게 2명 남아있더라 손 떨면서 잡음 아니.... 본 수신 때는 59초에 두 번 누르면 담겼는데 전체 때는 서버가 바뀐건지 손이 너무 빨라진건지 59초에 신청기간이 아니라고 뜸 ???? 결국 경제 과목 놓쳤고... 시간표에 딱히 저 과목을 남기고 싶지는 않앗지만 저게 문과과목이긴 해도 완전한 인문학은 아니니까... 그리고 난 다음학기에 6전공을 꼭 들어야겠으므로 닥치고 듣겠습니다 사실 수강신청 사이트 서버 개선했다고 했을 때 뭐가 좋아진거...? 이랬는데 확실히 렉도 덜 먹고 튕기지도 않고 서버시간도 정확히 뜨고 좋긴 하네 1학년 때 사이트 새로고침 버튼 눌렀다 로그아웃되가지고 손 떨면서 재로그인했던 거 생각하면 ㅋㅋㅋㅋㅋㅋ 어라? 이 교수님 평점 뭐야 왜이렇게 좋으시지 이래서 잡기 힘들었구나 ㅋㅋㅋㅋ 처음 검색했을 때 교수님 별점도 없으시고 그랫는데 내가 그냥 검색을 잘못 한 거였음... 의외로 너무 성공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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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제대로 공부하는 느낌이 드네 어 사실 식품과 전공 하나 LMS 알람 보니까 식품화학이랑 연관되어 있는 것 같길래 지금 제대로 못 들어도 학기중에 복습 겸 듣자고 전략을 바꾸니까 부담이 좀 덜어졌음 그 결과 컴활 하는데 마음이 편해짐 역시 뭐든 마음먹기 나름 컴활 요약본만 슥 봤더니 문제 푸는데 하나도 모르겠다.... 유튜브 강의 많이 봐야지 블록체인 교육 수강신청하는데 좀 문제가 있어서 담당자랑 통화했더니 기간 지났는데 직접 넣어주셨고 ㅋㅅㅋ 블록체인 보안이랑 구조 강의 듣는데 뭐 괜찮겠지 미친 생각인 거 알지만 3학년 때 학점인정 안 되더라도 정보보안 듣고 싶네 어떻게 사람 관심사랑 진로가 이렇게 손바닥 뒤집듯 휙휙 바뀌냐? 새내기 여러분 뭐든 많이 배우고 해두세요 사람 일 어떻게 될 지 모름요 개강이 왜 우울해 난 방학이 더 우울해 학교 가고 싶어 미치겠어 1교시의 그 피곤한 감성... 수업 듣고 나왔을 때 지식으로 머리가 어질어질한 그 느낌.... 도서관에서 나올 때 어두운 학교를 쭉 둘러보면서 집 가는 그 기분... 교수님들과 마주칠 때마다 무미건조하게 주고받는 인사들... 모든 게 다 너무 좋아 공부시켜줘 학교보내줘!!!!!! 동생이 생일선물로 기욤뮈소 책 사줌 2020년에 나온 책인가 그런데 그때 고3이라 못 읽엇네 이 작가는 어케 신작을 1년에 1권 꼴로 찍어내는 거지 ㄴ tmi: 기욤 뮈소 최애작은

>>68 필수 교양 버리고 인공지능 교양 잡음 아까 내가 블록체인 어쩌고 한 것들의 총집합체를 알아냈는데 그게 인공지능이랑 좀 관련있는 거 같아서......... 할 수 있겠지 이공계 교양 듣고 싶다곤 햇지만 내 손으로 파이토치 실습하고 수학 배우는 교양을 듣게 될 줄은 몰랐는데 음 근데... 언제부터 가성비 따져가며 수업 들었냐 내가 가성비 따질 거였음 미시경제를 듣지 말았어야지
교양이 딥러닝 관련된건데 ㅋㅋ 까놓고 말해 진짜 딥러닝에 관심 있는 애들보다 학점 날먹하려는 컴공과생들이 훨씬 많을 듯 근데 어차피 이공계열 교양은 듣고 싶었기 때문에 도전해보겟습니다 이러닝이라 n번씩 돌려들을 수 있고 좋지 우리학교에 개설된 인공지능 트랙 교양이라던데 듣고 괜찮으면 다른 교양도 들어야겠음 그거 실습 3번 있기도 하고 경제2 만약 잡으면 둘이 시간 겹쳐서 바로 드랍했는데 내가 경제2를 못 잡네...... 하지만 이미 잡힌 시간표는 어쩔 수 없고 졸업 전에는 경제2를 듣든 중국론을 듣든 둘 중 하나 들을 것임 중국론은 교수님빨로 인기 개많은데다 1학기 단위로만 열려서 잡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ㅋㅋㅋㅋㅋ 아 내 친구 진짜 개웃김 경제2 ㅂ교수님이 하면 좋겠다 그분 목소리 졸리셔서 경쟁률 낮을 것 같다 이런 소리 하니까 자주보면 정들어서 대학원 가고 싶어짐 어떡하냐고 하네 ㅋㅋㅋㅋ 생리 첫날이라 배랑 허리 존나 아픈데 집에 누워잇으면 눈칫밥 오지게 먹을 거 같아 아픈 몸 이끌고 봉사활동 하러 왔음 어휴 서 있으면 허리 아프고 앉아 있으면 배 아프고 난리냐 집 가면... 자바로 블록체인 개발하는 유튜브 영상이나 봐야겠음
자바로 블록체인 개발하는 유튜브 영상은 개뿔 그냥 수탉님 그림자복도 초창기 영상이랑 살구님 더롱다크 영상만 주구장창 봤음 수탉님 입문을 그복으로 해서 그런가 그림자복도 영상이 그렇게 좋더라 생리 첫날이니까 합법적으로 파업하겠습니다 늦었다고 다 놓으면 재수해서 대학 온 그 친구는, 삼반수 해서 약대에 도전하는 내 친구는 나보다 n배씩 늦는 거냐 그런 건 또 아니거든 1학년 때 밑바닥까지 떨어지면서 깨달은 건 이 모든 게 내가 선택한 거고 책임은 내가 져야 하며 나만 포기하지 않으면 삶은 어떻게든 된다는 거였음 별볼일 없는 사람이어도 뒤지게 노력하는 재능이라도 있으니 다행이지 진짜 1학년 때 전공 기말고사 다 찍고 학교 심리센터에서 상담도 받을 정도로 개판인 인생을 살앗는데 이제 취업설명회도 다니고 전과한 과 전공에서 A+도 받고 혼자서 길을 개척해 나갈 생각도 하고 터무니없긴 하지만 가고 싶은 기업도 생겼고...... 이 정도면 난 아직 날 놓지 않았네 그래 어차피 난 호(好)의 역치가 남들에 비해 몇십 배는 높은 사람이고 한 번 호(好)의 영역에 들어온 건 못 놓는 사람이다 전반적으로 내 인생은 아슬아슬하게 그 영역에 들어왔고 요즘은 내 진로계획이나 공부하고 있는 것들을 교수님들 앞에서 말하는 상상을 하는데 그럴수록 내가 뭘 했고 뭘 해야 하며 어떤 것들에 관심을 기울이는지 정리되는 느낌이다 특히 팩폭 오지는 학과장 교수님 앞에서 말하는 상상 하면 가만히 있어도 떨림 꽤 괜찮은 전략인 거 같다
올해 첫 곡 라온님- 결전 스피릿 (kessen spirit) 고3 올라갈 때 친구들이랑 새해 첫곡으로 홍대와 건대사이? 그 노래 들으면서 다들 홍대랑 건대 라인에 있는 대학가자~~ 이랬던 거 생각나서 개웃김ㅋㅋㅋ 슬픈 건 실제로 그 라인 대학 간 사람은 나밖에 없었다는 거..그리고 내 스무 살 첫 곡은 아이오아이- pick me 였음 내가 유일하게 면접까지 보고 온 xx대여 제발 날 뽑아줘..
놀랍겠지만 화학 완강함 들으려 했던 부분들을 다 들었습니다 아아ㅏㅏ아ㅏㅏㅏㅏ 이제 해방이다!!!!! 사실 중간에 자르고 자르고 암기인 부분은 듣고만 넘기고... 이해한 것도 있나 싶기는 한데 자료는 다운 받아뒀으니까 정 뭐하면 재수강권 끊어도 되고 ㅋㅋ 부모 atm 다시 써야지 ㅋㅅㅋ 하지만 재수강권 끊을 일은 없을 듯 합니다 맛뵈기라도 들었음 된 거고... 인생 모른다고는 하지만 겨울방학에 생화학을 다시 파고 있지는 않을 듯

에타 계정 정지당했을 때 제일 분한 순간 - ㅂ교수님 거시경제 필요한 사람 있냐는 저 글에 왜 버리냐 교수님이 얼마나 좋은데 드랍하려고 하냐고 호통칠 수 없음 - ㅂ교수님 짱 좋은데
어 뭐지 새벽에 스레딕 안 되더니 서버 점검이었구나 난 내 핸드폰이 이상한 줄 알았지 개강이 며칠 안 남았고 생각해 보니 방학 때 마음 편하게 쉰 적이 없는 것 같아서 화학도 완강한 김에 오늘 아침은 좀 여유롭게 보냈음(그냥 12시까지 쳐잤다는 뜻) 과외 시험지만 만들고 얼른 알바를 가야겟습니다 일요일에 걔 만날 생각 하면 상당히 떨리는데 어떡하죠 무슨...... 무슨 이야기를 하지 이미 처음 만났을 때 셀털을 존나 많이 해서 셀털 할 것도 없고 시간표도 다 끝났고 어우 뭐 어떡해 지금 시간표가 의도치 않은 방향으로 급변하는 바람에 월요일 오후, 금요일 오후가 텅 비고 수 공강인데 일단 월요일과 금요일은 학교 도서관을 갈 것임 월요일에는 학교공부 및 자기계발을 하고 금요일은 학교공부와 과외준비에 올인 화요일과 목요일은 바로 동네 독서실 정기권 끊어서 독서실에서 공부하고 이때도 자기계발이랑 학교공부를 할 것 수요일은 별다른 일 없으면 알바를 할 듯 난 진짜 티키타카 잘 되는 애들이 너무 신기함 재치있게 말하는 애들 있잖아 내가 재치있게 말하려고 하면 티키타카보다는 그냥 시비충이 되던데 다들 어쩜 그렇게 말을 잘 하는 거임? 특히 어른들 앞에서 이거 하니까 생각나는 개웃긴 에피소드 고등학교 1학년 때 국어 선생님한테 사인받을 게 있어서 사인받을 종이를 갖고 내려갔는데 당시 국어 선생님이 진지하게 나를 빤히 쳐다보면서 펜이 없어서 사인을 못 해주겠다고 말하심 국어 선생님이 그런 식으로 학생 부탁을 거절한 게 처음이어서 너무 당황하면서 진짜 교실에 가서 펜을 가지고 올라왔는데 그 분이 얼척없는 얼굴로 "그걸 진짜 가지고 왔어?" 라고 묻는 거 알고 보니 농담이었던 것 ㄴ 말을 곧이 곧대로 알아듣는 진지충 스레주

원래 봉사 과목 2개 들으면 장학금 요건 충족인데 지난 학기에 수강신청을 해본 결과 손 느린 내가 잡는다는 게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봉사 100시간 그까짓거! 하면서 7,8월 내내 봉사만 다닌 결과..... 두 달 만에 90시간을 채움 미친놈 아니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한 거 시간 채워지고 신청한 거 한 번 더 다녀오면 100시간 넘겠다 토익이랑 컴활보다 봉사시간 채우기가 더 힘듦 ㅅㅂ 아..... 너무 부럽다 나도 메일 보내서 약속 잡을 건덕지라도 있었으면 좋겟다 아니면 의무상담제도라도 만들어줘 개자식들아 1학년이 뭘 안다고 상담을 받으러 가냐 이건 2,3,4학년들한테 더 필요한 거잖아아아아악!!!!! 사실 미친척 메일 보낼 수는 잇음 핑계야 가지각색이지 진로상담? 졸업 프로젝트가 취업에 도움 줄 지 여부? 등등 시기가 시기이니만큼 핑계는 많음 게다가 내 특기 중 하나가 텍스트로 거짓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LMS에 2학기 과목이 업로드되었다 아아앜 미친 진짜 존나 설렘 하 미친 심장이 존나 뛰어........ 눈 내리는 겨울에 한 손에는 전공책 한 손에는 아아 들고 캠퍼스 누비는 그런 상상을 해 생각만 해도 존나 낭만적이지 않냐 학교 가고 싶어서 미치겟음 대면수업을 다니고 있으면 내가 이 세상의 주인공이 된 거 같아!!!!! 그 와중에 실습수업을 듣게 되었지만 오히려 좋아 실험복 휘날리며 학교를 뛰어다니는 그런 삶 존나 좋잖아 나 이 문단 쓰는 데만 존나라는 말을 몇 번이나 쓴건지 모르겠지만 진짜 온 몸의 세포가 설렘에 날뛰고 잇음 하 미친 진짜.... 진짜 너무 설렌다 미친 어떡하지??!??!?!??!?!?!??!
>>79 딥러닝 교양 듣는 문과생 어떤가요 강의자료 업로드되어있길래 봤는데 진짜 아찔하다 3학기 동안 들었던 영양가 없는 교양들에 비해 심각하게 고퀄이어서.....아찔함 이렇게 된 김에 3학기 동안 들었던 교양 평가해봄 1-1: 세계사에 미친놈이었어서 서양사 교양 신청했는데 중간기말 서평대체한다고 해서 걍... 수업 안 들음 아침 9시에 실시간강의를 시전하셔서 눈을 뜨기도 힘들엇다고요 1-2: 무역학 교양 들었는데 교수님이 피피티를 존나 읽기만 하셨음 녹강이라 음질 다 깨지는데 말도 엄청 느리셔서 참다 참다 후반부에는 강의 스밍 돌리고 교안만 봄 죄송해요 교수님.... 게다가 그때는 지금보다 성적에 대한 간절함이 덜했어서+ 오픈북이라 방심하고 공부 좆도 안 했다가 0.5점 차이로 B+ 맞음 그래도 전공이랑 내용 겹쳐서 나름 시너지는 나더라 2-1: 얘는... 문학+철학+심리 짬뽕된 교양이엇음 내용 자체는 흥미로운 부분도 있었지만 교수가 걍 자기 교재를 줄줄 읽었고 발언들이 사상적으로 치우쳐서 듣기 너무 괴로웠던 데다 종강 2주 전에 예정에 없던 기말고사를 치겠다 선포하는 등 많은 빅엿을 선사했음 그때까지만 해도 제법 인문학충이어서 기말 시험지 앞뒤로 꽉꽉 채워 내고 A+ 받았지만 앞으로 이 교수는 걸러야겠다는 교훈을 얻음 마인드셋 바뀐 거 개웃김 ㄹㅇ on/off 스위치 누른 것처럼 바뀌었어 ㅋㅋ 1학년: 아 A+ 나오면 좋겠다 2학년: 씨발 난 A+받을거다 완상따위 존재하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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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지가 시들해질 때마다 다시 보는 사진들 전판에서도 풀었지만 내신이 너무 낮아서(2.9) 수시에 큰 기대가 없었기 때문에 사실상 정시파에 가까웠음 마음은 수시파였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햇지 날 괴롭히던 현타의 정체는 반복되는 일상이 주는 염증이었음 블록체인쪽으로 꼭 취업해야 하는 건 아니니까 자기계발한다는 느낌으로 흔적 몇 개만 남기면 됐다 뭐든 나 좋으라고 하는 거니까~ 걍 취업공고 보고 합격증 보면서 마음 다지는 중.... 내가 노력해서 들어온 그토록 원하던 대학이니까 대학 이름 쪽팔리게 하지 말자는 마인드로 무엇보다 이틀 뒤에 개강임 진짜 미쳣나봐 너무 좋음 아악
취업하고싶다..... 그냥 이제는 나도 내가 뭐에 진심이었던 건지 모르겟음 ㄹㅇ 맨땅에 헤딩하는 느낌으로 다들 많이 간다니까~ 1학년 전공이 나쁘지 않았으니까~ 응 안 맞으면 딴 과로 튀면 그만이야~ 경제 따위 한 학기만 들으면 끝이야~ 이딴 날라리 마인드로 전과했는데 어휴 이럴 줄은 몰랐네; 솔직히 ㅂ교수님이 경제에 대한 벽을 박살내준 건 맞는데, 그거랑 별개로 무역업 자체에 흥미를 붙여주신 분은 학과장님이라는 걸 부정 못 하겠음 ㅋㅋ
오늘의 노동요 MAISONdes-Hello/Hello 아니.... 1판에서 ㅂ교수님이 휴강 공지 올린 거 존나 웃기고 커여워서 공유하고픈 마음에 사진 찾아 폰을 뒤졌는데 폰을 옮기면서 사진이 날라가버림 이 빌어먹을 에타에서 봤는데 우리학교 교수님들 중 자대 학석박 출신이 20%도 안 된다고 함... 내 학종 합격률도 20% 미만이엇는데 ㅂ교수님 저랑 좀 운명이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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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 기념으로 친구 만나고 왔는데.. 날 열정적인 사람이라고 해주더라 그래서 기분 좀 좋앗음 이번학기 존나 열정적으로 살아줄게 >>85 화학 인강 정리했고 교재 구매 신청했고 소설책 좀 읽음 기욤 뮈소 작품은 전개나 인물들이 묘하게 비슷해서 질릴 만도 한데 질리지를 않네..... 여담으로 이라는 소설이 기욤 뮈소 작품들 중 파격적으로 수위가 높고 자극적인 작품인데 그런 격정적인 감정선을 가진 작품을 한 번 더 써줬으면 좋겠음 개총 갈지 말지 아직도 못 정함ㅋㅋㅋㅋㅋㅋ 내일 걔랑 이야기해보고 정해야지 첫 수업이 실습 수업이라 LMS 알람 막 뜨는데 기분 존나 이상함 실화냐 내가 식품과 수업 듣는 날이 오다니.. 고딩 때 진성 인문학도엿는데 고등학교 쌤들 지금 나 보면 진짜 뒤로 나자빠질듯 어후 미치겠음 다시 대학생으로 돌아가는 기분이네 이미 대학생이지만.. 아 그냥 개강 너무 좋음 새로운 교수님 뵙는 것도 설레고 자격증도 빨리 딸 생각에 막 심장 뛰고 그럼ㅋㅋ 개강이 좋아 어쩔줄 모르는게 개강이 싫어 괴로워 죽으려는 것보단 낫지 않음? 그리고 낼 아침에 혹시 모르니 화장품 챙겨야겟다... 개총... 솔직히 안 가고 싶은데 또 안가자니 찝찝해ㅋㅋㅋㅋㅋ
개총 가기로 햇습니다 아 안 가고 싶기는 한데 첫 과행사라 쌩까기도 그렇고 걔랑 갈까 말까... 머리 쥐어뜯으면서 고민하다가 이럴 바엔 그냥 가는 게 낫겟다 싶어서 걍 돈 냈음ㅋㅋ 딱 9시까지만 있다가 바로 끊고 집 올 거임 아니 식품과 분위기 왤케 밝고 활발함 진심 들어갔는데 애들끼리 다 모여서 떠들고 있는 거에 1차충격 칠판에 뭐 쓰고 계시던 남자분 너무 젊고 앳되어 보였는데 (ㄹㅇ 발령받은지 겨우 2년 된 고등학교 과학선생님 비주얼이었음) 강사라고 하셔서 2차충격 팀티칭하는 교수님이 수업하는 날도 아닌데 직접 오셔서 강사분 이력 소개하면서 박수 유도하는 거에 3차충격 실험 조 정하는데 자기들끼리 하하호호 웃고 떠들고 티키타카 하는거에 4차충격 수업 끝나고 모든 학생들이 수고하셨습니다~~ 하면서 강사님한테 박수치는 거에 5차충격 받음 그때 걔가 식품과 분위기랑 무역과 분위기 너무 달라서 당황했다 이런 말은 했는데 이 정도로 다를줄은 몰랐음.. 우린 뭐 박수는 커녕 서로 통성명도 안하고 수업만 딱 하고 나가버리는데다 수업 전엔 죽은 듯 조용한데 ㅋㅋ 아 근데 실험수업 큰일났네 피펫 플라스크 에탄올 이런거 고1 이후로 손도 안 댔는데 뭐 어캄.... 조원들이 알아서 잘 커버해주겠지? 그리고 같이 수업 듣게 된 식품과 친구 사실 재수해서 나보다 한 살 많긴 하지만 너무 귀여운 거 같음 걔가 자기 듣는 전공 (경제 쪽) 청강해보는거 어떻겠냐고 했는데 그럴까 하다가 좀 오바인 거 같아서 도서관 왔음 개총 6시 반부터 시작인데 뭐 하냐
멍 때리다 갑자기 생각났는데 걔랑 이야기하다가 교수님 이야기가 나왔음 우리 과에서 재무회계 교양 하시는 교수님이 있는데 그게 전면 녹강에 학점 퍼주기로 유명해서 과목 특성상 진입장벽이 존나 높은데도 꽤 많은 학우들이 듣는단 말이지 난 안 들었는데 걔는 지난학기엔가 들었던 모양임 근데 그 교양 하시는 교수님이 나야 수업을 안 들어봐서 모르지만 귀엽고 친절하신가봄 가끔 에타에도 이야기 나오고 강평에도 그런 말 있을 정도로 그래서 걔한테 교수님 진짜 귀여우시냐고 물어봤는데 귀엽고 친절하신 건 맞는데 사담이 좀 많은 게 단점이라는 거 하지만 일반적으로 교수님이 귀여우시려면 어느 정도 사담도 있고 진입 장벽도 낮아야 그런걸 느끼는 게 아니겠음?? 걔가 그러길래 아 근데 사담 같은 거 없이 교수님이 귀엽긴 좀 어렵지 않냐고 하니까 걔가 그렇긴 하지... 하고 3초쯤 생각하다 ㅂ교수님? 이럼 ??? 그 친구도 귀여움을 느낀 걸까 아님 내가 첫만남에 그 교수님 좀 귀여우시지 않냐고 급발진 풀악셀 밟은 걸 기억하고 있는 걸까 모르겠네 전자겠지?
일단...... 한숨만 나오고요 ㅋㅋ 개총 가지 말 걸 그랬음 좆같아서 그 친구랑 2시간만에 뛰쳐나옴 난 전공 공부와 학교 그 자체를 좋아하는 거지 과 생활을 좋아하는 건 아닌 듯 ㅅㅂ 뭐 할 때마다 최강 xxxx과 외쳐대고 ㅋㅋㅋㅋㅋ 저 테이블에서 벌주 마시는데 왜 다른 세 테이블에서 벌주 마시는 애 이름을 연호하고 지랄임? 게다가 이 상황에서 교수님이 온다? 약간 마약클럽에 초대받으신 수도원장님 같은 기분 느끼셨을 듯 애초에 술게임 하는 것도 좆같아서 개총 안 가려고 했는데 ㅋㅋ 게다가 갔는데 이미 지들끼리 다 친해져 있음 꿔다놓은 보릿자루 된 기분이라 예의상 인스타 맞팔하자고 하는데 인스타 안 한다고 구라침 차피 22학번이 대다수라 나랑 수업 겹칠 일도 없고 겹강 듣는 21학번도 몇 있긴 하던데.... 내 알바인가? 아무리 일기라고 해도 남들 다 보는 곳이라 이런 어휘까지는 안 쓰려 했는데 천박하고 멍청해보임 (술게임, 억텐, 같잖은 친목질을 정말 좆같이 생각하는 사람이라 그렇게 느껴진 것일 뿐 그런 텐션을 감당할 만큼 외향적이고 활발한 사람이라면 내가 느낀 것만큼 좆같이 느끼진 않을지도) 엠티는 레크리에이션 두 타임 있고 자유시간 있던데 그냥 걔랑 껌딱지처럼 붙어있어야겠음 조원들 차피 22학번이 대다수라 맘에 드는 후배 있으면 이런저런 이야기 하면서 좀 친해질까 싶엇는데 오늘 22학번 애들 하는 거 보고 좀 정 떨어진 것 같음 다른 22학번은 못 봤는데 내 테이블에 앉은 22학번들은..... 어휴 과 생활은 싫은데 과동아리는 들어가고 싶네 그간 과동아리가 없다가 신설되었는데 자격증 공부하는 학술동아리가 생겼더라고요? 걔한테 들어가자고 권유해볼까 안 되면 나 혼자라도 들어가야지 어 그리고... 거시경제 수업이 오늘 첫 수업인데 좀........ 복잡하다 오티만 하는 건데 뭐가 복잡할 게 있나 싶지만 심란........... 아냐 그냥 오티 듣고 식품과 수업 들으러 갈 생각이나 하자 난 미래를 위한 스펙만 생각한다 스펙 원툴이 되어 졸업프로젝트에 지원할거야 내일부터 코딩 쪽도 좀 알아보고.... 솔직해져볼까? 다 필요없고 솔직히 이 감겨버린 감정 좀 지우고 싶으니까 할 일을 늘려야겠음 진짜 썅... 부정하고 싶은데 이미..... 좆된 것 같음 >>87 제일 충격받은 점 식품산업기사 준비하는 사람 손들어보라고 하더니 본인이 식품산업기사 실기시험에서 어떤 포인트를 보는지, 응시자들이 놓치는 팁들이 뭔지 잘 알고 있다고 (그런 쪽 과목에서 박사학위까지 따셨고 여러 학교로 실험수업 출강도 하신다니까) 준비할 생각 있거나 준비중이면 찾아오라고 함 공짜로 자료를 주고 요청하면 실험수업 때 따로 언질도 해주겠대요 실화임? 존나 적응 안 되네.... 이 분만 이러신 건가 아님 소수과는 다 이럼? 무역과에서 자격증 자료를 주는... 그딴 건 없음^_^ 그렇다고 우리 과 교수님들이 싫다는 건 절대로 아니고 ㅂ교수님도 학과장교수님도 무역영어 교수님도 다 너무너무 좋지만 난 교수님들의 관심을 원한단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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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학과 친구랑 이른 점심 먹고 건물로 들어가는데 교수님 마주쳐버림 저 변함없는 운동화랑 변함없는 청바지는 한눈에 알아보겠더라고요......... 걔가 있어서 인사 안 드리고 모르는 척 무시하긴 했는데 웃겨 죽겠음 교수님 비가 이렇게 쏟아부어도 담배는 포기 못 하시나요 그리고 강의실 왔는데 너무 미니 사이즈라 숨 막힘 맨 뒷자리에 앉아도 1학기 강의실 중간 자리에 앉는 거랑 체감거리 똑같음 씨발 어... 교수님이 갑자기 말로 설명하는 것보단 영상이 낫겠죠? 하더니 유튜브를 틀어줌 근데 그 영상에서 거시경제학의 이론을 랩으로 읊고 경제학자들끼리 쇼미를 찍고 있음 ㅋㅋㅋ 강의실에 있는 애들 다 1학기 때 교수님의 엄근진 이미지와 유튜브 영상의 갭에 이빨 꽉 깨물고 웃음 참는중임 아 진짜 미친 거 아니냐??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집 와서 영상 다시보니까 좀 깬다 하지만 오티 영상 외에 다른 말씀들은 넘... 좋았음 게다가 거시경제학 피피티 다 영어에 이론 슬쩍 봤는데 존나 재밌음 진짜.. 개 짜릿해
아 개짜증나네 >>91 이 영상 뭐라고 중독성 있냐 병맛인데 중독성 원탑인 영상 1위 스키야끼였는데 얘로 바꿔야 할 듯 한 시간 동안 저 비트만 들음 ㅋㅋㅋㅋㅋ 과 학술동아리 가입함 사실 지들끼리 술처먹고 놀려고 만든 동아리인 거 같긴 하지만..... 그래도 혼자 하는 것보다는 같이 하는 게 덜 해이해지지 않을까 교수님의 어록을 적어볼까요 1. 갑자기 지난 학기엔 안 하던 자기소개를 하심 거시경제 가르치는 xxx입니다 하는데 식품과 분위기에 물들어서 박수 칠 뻔; 2. 유튜브 영상 보고 학생들이 충격과 공포에 빠져 있는 사이에 거시경제학에 대한 본인의 의견을 말하기 시작 ㄴ 미시경제학보다 개인적으로 어렵고 ㄴ 경제학자들 사이의 의견이나 학파 대립이 주류를 이루는 과목이었기에 헛갈리는 부분이 미시경제학에 비해 많고 역사적인 성향이 짙음 ㄴ 미국 경제 대공황 이후 발전한 학문으로 세계화 이후 중국, 유럽연합 등 해외 각국의 경제상황을 다루기에 우리나라 정서와는 좀 안 맞음 (교수님인데 뭔들) ㄴ 그래서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자 교재를 바꿨는데 학파 대립으로 줄기를 잡고 세세한 경제현상을 다루는 다른 거시경제학과 달리 이 책은 현실문제에 중점을 두고 번역이 된 책이라 한국적인 경제 문제도 다루고 있음 (여기서부터 기절할 뻔함 아 미친 진짜.... 존나 진심이잖아요) ㄴ 본인 수업을 들을 때는 상관이 없으나 공기업이나 기타 다른 경제학 시험을 준비하는 학우들은 기존 거시경제학 책으로 공부하길 권한다는 말씀까지 해주심 약 9주치 사담 다 들은 듯 어떻게 이게 사담이냐고? 수업 말고 다른 이야기 했으면 사담임; 오티 영상 보고 충공깽이었는데 사담 들으면서 다시 교수님 덕심 차오름 피피티가 영어인 것도 킬포임 아 그냥 사랑해요~!!!!! 가공학 끝나고 어쩌다... 식품과 친구의 친구팟끼리 모여서 밥을 먹었어요 여전히 식품과 친구는 귀엽고 재미있고 그럼 이건 개 tmi인데 마스크 벗은 게 쓴 것보다 예쁨; 마해자를 여기서 보다니 걔가 생각만큼 인생에 관심 많은 갓생러는 아닌 거 같지만 이 정도로 내가 호감 느끼는 애는 근 몇년 간 없었음 존나 잡아야 함 위생학 진짜 듣고 싶던 과목이라 기대하면서 갔는데 교수님이 쎄함 기말 전범위라는 것도 그렇고 첫 시간부터 성적정정은 없다고 못 박는 것도 그렇고 타과생들 하나하나 지적하면서 (이름부르진 않고 과만 호명함) 자기 수업 뭐하러 들으러 왔냐 그 과에 같은 거 가르치는 다른 교수 있지 않냐 이과는 그렇다 쳐도 문과는 여기 뭐하러 앉아 있냐 선수강과목으로 미생물학 있는데 안 들었으면 얼른 드랍해라 ㅇㅈㄹ 하는 게 진짜 못 따라올까 걱정하는 어투라기보다는 전형적인 쿨찐 말투라 더 쎄함 심지어 말도 존나 느림 그래도 차피 이 과목이 또 다른 과목의 선수강과목이니까 걍 들어야겟다
>>77 이거 존나 웃긴게 월요일이 실험인데 실험을 한 학기에 3번밖에 안 해서 실험 없는 날은 학교 안 옴 강제 월공강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화냐
이상적인 스키야끼가 내 중독적인 병맛영상 1위이긴 한데 알아서 찾아본 게 아니라 고등학교 때 학교에서 본 거임ㅋㅋㅋㅋㅋㅋ 전xx씨가 보여준 영상인데.... 영상 자체가 존나 충격과 공포의 도가니이긴 했어도 그걸 본 게 그렇게까지 충격적이지는 않았음 워낙 이런저런 뻘소리도 많이 하시고 신문물에 익숙하신 분이라 오히려 그런 유명한 영상을 모르는 게 이상하긴 했을 듯 어 근데 그건.... 얘네도 약간 경제학의 유명한 밈 같긴 하던데;; 미친 교수님이 저런 경제학 버전 쇼미 영상을 손수 오티에 띄워줄 줄은 몰랐죠 다음학기에는 그냥 공강 없애야겠다 카페 알바를 그만둘 가능성이 높다는 뜻임 학교 가고 싶어 못 견디겠어!!!!!! 물론 전공시간표가 잘 나와야 주 5일 등교도 가능한 거지만..... 아 제발 내년에 독성학이랑 ㅂ교수님 전공 안 겹쳤으면 좋겠음 무조건 듣고픈 전공 투톱인데 만약 둘이 겹치면 독성학 버릴 거긴 함 ㅅㄱ
처음으로 내가 매력적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이성적 의미 x, 인간 대 인간으로서 매력적이라는 뜻, 같이 알바하던 카페 사장님한테 들은 말임) 어.. 개노잼 진지충 씹선비에 잘생긴 이성보다 기깔나게 설명 잘하는 경제학 교수를 좋아하고 술 먹고 노는 것보다 도서관에서 물류체인 보고서 뒤적거리는 게 더 즐거운 abnormal한 사람이 누군가한테 그렇게 보일 수 있다는 게 이해가 안 됨 식품과 친구 앞에서 공부에 미친놈, 교수님 집착광공인거 안 들키려고 혼신의 힘을 다해서 연기 중이었는데 망한 거 같음 한눈에 알아보대
애초에 대학 가서도 정상인의 삶을 살 거라는 기대는 안 했음 겉으로라도 사람답게 살고 싶었을 뿐인데 지난 학기를 생각해보면 나름대로 성공했다고 할 수 있지 어.... 그냥 답답함 식품과 친구는 근 몇년 만에 처음으로 먼저 호감 생긴 사람이고 난 진짜 좋은 관계 유지하고 싶음 그리고 착각일지도 모르지만 걔도 그런 것 같고 그런데 자꾸 벽이 쌓이는 기분이란 말이야 됐다... 내 인생에 뭘 바라냐 이 정도까지 건져올린 것도 감사하자 학창시절 선생님들은 나 되게 좋아했음 당연한 거겠지만 지 혼자 조용히 공부하고 조용히 책읽고 하라는 거 다 하고 진로 착착 설계해서 가져오는 애를 싫어할 이유는 없으니까(고 2 담임 제외) 근데 교수님들은 내가 뭘 하고 있는지 보시질 않고 내가 이야기할 기회도 없으니 날 어케 생각하는지도 모르겠고 애초에 날 생각할 것 같지도 않네 씨발 대학 다니는 이유의 6할이 교수님들과 친해지려고인데 이미 망했죠?

컴활 1급 그냥 버려야겠다 솔직히 다른 문과계열 선배나 친구들이 다 1급 딴다고 해서 무작정 시작한 건데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 그냥 불안하고.... 그런 마음에 다 있다고들 하니까 시작했는데 존나 하기 싫고 스트레스임 하다못해 토익도 이정도는 아니었다고 사기업에서 안 쳐준다는 의견도 대다수네 아 홧김에 막 썼네 원래는 자기전에 적는데 이렇게 된 김에 더 써봐야지 진짜 나중에 뭘 해야 할지 하나도 모르겠고 감도 안 잡힘 친구가 맘에 드는 채용공고 보다보면 답이 보일거래서 스크랩 해뒀는데 일단 뭐가 되었든 '해외' '물류/유통' '거래처관리(종종...?)' 는 공통 키워드란 말이지 그런데.... 모르겠음 거래처에 우리 물건 사달라고 애원하는 영업직무는 피하고 싶은데 기술영업 같은 건 차라리 나은가 싶기도 하고 국내유통은 관심없고 무조건 해외로 나가고 싶은데 딱 무역사무만 시키는 회사가 어디있냐고 다 해외영업이나 그 비스무리한 부서 사람들이 하지 '도망친 곳에 천국은 없다' 가 인생신념이기는 하지만 드라마 미생에서 바이어한테 목매달고 이런거 보기만 해도 존나 스트레스 올라온 거 생각하면 하다가 열받아서 때려치울 것 같기도ㅋㅋ 영업직무를 일단 지금은 안 희망하니까... 그쪽 활동이나 스펙은 아무것도 안 쌓아뒀는데 영업이 필수불가결한 것이라면 억지로라도 마케팅을 공부하는 게 맞는 걸까 아예 마케팅 준비하는 애들처럼 포폴 만드는 법 배우고 대외활동 하겠다는 건 아니지만.... 모르겠다 희미하게 관심있는 키워드 몇 개만 떠돌아다니고 딱 하나로 안 좁혀지는 느낌임 이과쪽으로 돌려서 식품개발이나 품관을 하기도 좀... 싫음 난 무역을 살리고 싶은데 그토록 싫어했던 경제와 it에는 이제 맞서 싸워야 한다는 걸 깨달았는데도 영업... 영업직 관련해서 직무 정리한 걸 읽어봤는데 진짜 하기도 싫고 홍보 판촉 이런것도 다 싫고 여전히 회계 쪽도 하기 싫다 회계를 잘해야 살아남는다는 말을 지겹도록 들었는데도 난 싸울 의지가 안 생겨 도망치고 싶다 자꾸 정말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말인데 교수님께 상담을 받고 싶어 답답해서 미칠 것 같음 니 한 거 좆도 없고 사기업 취직하기엔 역부족이고 니 성격 개판이라 회사 가서 못 어울릴 거 같고 전과생이라 1년 늦었지... 또 복수전공은 구태여 뭐하러 하냐 진짜 죽어도 안 되겠다는 거 아닌데
오늘 수업 일지는 내일 수업 오티 끝나고 적어야겠다 한 마디만 하자면 ㅂ교수님에게서 갓생자극을 받음 당황스럽네요 취업후기 같은 거 보면서 받은 류의 자극을 교수님한테...ㅋㅋ 1교시인데 아직도 안 자서 좀 망한 거 같긴 하지만 집에 오는 지하철에서 떡실신해버렸기 때문에 잠이 다 깼음 이래저래 심란하기도 하고 강의 듣고 복습할 기력이 안 나서 딥러닝도 듣는둥 마는둥 하고 위생학도 끄적이다 말았고 거시경제도 눈으로 읽기만 했는데 설마..... 아니겠지 진짜 번아웃 오는게 제일 무서움 그때는 1학년이었고 비대면이라 복구 가능했지만 지금은 그러면 안 될 걸 알면서도 자꾸만 지쳐간다는 느낌이 사라지지 않는다 아니다 번아웃보다는 방학 루틴에서 학기 루틴으로 바꿔야 하는데 바뀌지 않고 정체된 느낌? 아직도 내 신체는 방학에 머무른 거 같음 학업에 신경써야 하는데 정신이 이상하게 다른 쪽으로 부산함 오늘은 중도 노트북열람실에서 공부해야지 그 공간의 열정적이고 약간 무거운 분위기가 좋다

행정학 관심 뭣도 없어서 여차하면 드랍하고 식품과에 개설된 경제학 전공 들으려고 했는데 강의실 문 열었더니 누가봐도 초임 티 나는 아담한 바가지머리st 교수님이 생글생글 웃으면서 맞이해주심 약간...문화충격 ㅂ교수님 말고 일찍 강의실 오시는 분을 본 적이 없어서 그냥 고등학교 선생님 느낌이었음 설문지도 돌리시고 처음부터 빡빡하게 안 하겠다고 선언하시기도 하시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해주심 학석을 자대에서 하셔서 그런지 학교에 대한 애정이 많으신 듯 그간 줌으로 수업할 때는 학생들 얼굴과 이름을 못 외워서 미안했다
어제 수업일지를 적어봐야겠다 이것들 나중에 읽어보면 재밌더라 ㅋㅋ 위생학이 첫 수업이었는데 역에 도착했더니 수업 시작까지 5분 남은 거임 딱 봐도 출석 깐깐하게 따질 것 같아서 존나 뛰었는데 교수님이랑 동시에 들어옴 심지어 출석 쉬는시간 끝나고 부르심 에라이 내용도 기대했는데 첫시간이라 위생법, 위생 관련 정부부처 이런것만 줄창 듣다가 끝남 ㅅㅂ 행정과 법에 전혀 관심 없는 나로서는 그냥 지루할 뿐이었음 심지어 칠판에 판서하시는 걸 의식의 흐름대로 막 하셔서 뭐라 썼는지 보이지도 않음.... 게다가 강의시간 꽉꽉 채워서 풀강하시고 수업 중간에 나가지 말라고 하심 아오 진짜 맘에 안 드네.. 라고 생각하는 찰나 그 와중에 풀강할건데 딴 건물 수업이랑 연강인 사람 손들라고 하심 뭐냐 이 넘치는 배려심은? 존나 알수없는 교수님인듯 중간에 전공에 애정이 없는 학생들한테 일침 가하는 것도 구구절절 맞는 말이었고 ㄴ 하지만 난 식품과 본전공생이 아니므로 타격 없음 위생학 끝나고서는 점심 먹으러 갔음 식품과 친구랑 식품과 편입생 언니랑 같이 갔는데 그 언니도 경제학 처돌이라네 미시경제학이 이해하면 재미있다, 뒤에 관세 파트는 단순계산이라 덜 재밌다 이런 이야기 하는데 옆에서 식품과 친구 괴로워 죽으려고 함ㅋㅋㅋ 그리고 편입생 언니 처음 만난 날 영문과 노답이라 전과했다, 겉만 번지르르하고 비전이 안 보였다 이런 식으로 자학개그를 좀 했는데 편입생 언니 전적대 전공이 영어과였대서 할말 잃음 영문과는 아니지만 암튼 영어를 하는 학과였대나 음........ 괜찮겠지? 기억하고 계신 건 아닌 듯 대망의 거시경제 시간 강의실 입장 시간이 꼬여서 옆에 앉진 않고 따로 앉았는데 앞으론 따로 앉아야 될 듯 역시 거시경제 시간에 혼자 리액션하고 교수님이랑 눈 마주치면 일부러 빤히 쳐다보는 거 꿀잼 첫 시간에는 subprime mortage, EU의 경제상황, 중국의 경제지표 등등 세계 각국의 경제를 살펴봤는데... 이래서 거시(macro) 경제학이구나 싶었음 범위가 개넓음 고딩 사회시간에 금리, 실업 이런거 배우면서 너무 어렵고 재미없어서 역시 난 경제학은 안 맞는구나 판단했었는데 존나 오판이었고요 강의시간 거의 다 채워서 풀강했는데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개재밌게 들었음 그리고 좀... 갓생자극 받았다는 게 뭐냐면 교수님 왤케 경제 동향에 빠삭하심? 솔직히 연준이 대충 미국에 있는 연합은행이다, 채권이 국가에서 기업에게 돈을 빌렸다는 보증수표 같은 것이다, 채권- 주식- 현금 순으로 유동성이 낮다 이 정도는 알았는데도 EU 탈퇴 가능성이 가장 높은 4국가를 묶어서 PIGS라 부르고 연준 위원장? 이었던 마크 트웨인이 누군지도 모르고 연준이 정확히 뭐의 약자인지도 몰랐음 갑자기 마크 트웨인이라고 하셔서 톰 소여의 모험? 이지랄했는데 ㅋㅋ 아니 박사까지 하셨으니까 관심 많은 건 알겠는데.. 좀 창피하더라 교수님이 서브프라임 모기지 이야기하실 때만 편안하고 무난하게 들었음 문과라면 다 사회시간에 배웠을 것이고 이때부터 탈중앙화 기조가 들어서서 블록체인이니 핀테크니 하는 것들이 대두했기 때문에 좀... 잘 알고 있었음 아 근데 이거 쓰면서 떠올리려고 하니까 갑자기 정리가 안 됨(?) 이래서 애매하게 알면 힘들다니까 쯧 오늘부터 경제 뉴스를 좀 봐야겠음.... 아니 말이 되냐 어케 경제학 교수님 집착광공이 마크 트웨인을 모르냐고; 그리고 강의실 들어가다 가림막 가방으로 좀 세게 쳤더니 부서짐 ?



TMI 파티를 해보겠습니다 사유: 졸림 어제 새벽에 계속 가위눌리고 그래서 잠을 잔 것 같지도 않네... #1 딥러닝 교수님 뭘로 필기하시는지 모르겠는데 소리만 들으면 컴터 마우스임 근데 컴터 마우스로 저렇게 깔끔한 필기가 가능한가...? 필기 글씨체 동글동글하셔서 넘 귀여우신 듯 ㅎ #2 1학년 1학기에 교수님이랑 상담했는데 (의무상담) 교수님이 이렇게 코멘트 남기신 걸 새벽에 봄 이때도 교수님이랑 무역과 이야기를 했던 것 같은데 교수님은 모르시겠지만 전 지금 놀랍게도 경제학과 블록체인에 관심이 많은 식품과 복수전공생이 되었답니다!^^ 아 물론 아직도 영화 연출 같은 건 관심 많음 인문을 담기에는 제가 너무 그릇이 작습니다 교수님 #3 1학년 1학기에 교수님 말고 학교 취업센터에 상담 한 번 더 신청했었음 이때는 무역학과랑 미디어 쪽 과를 두고 저울질하는 중이었는데 미디어 쪽 과도 탈주하는 애들 존나 많고 미래가 어둡네 어쩌네 하는 본전공생들 넘치는 걸 보면 음.... 안 하길 잘한듯 게다가 어제 식품과 친구가 이야기해준 건데 영어 좋아하고 거부감 없음 + 국제문화나 정치에 관심 많은 편 (.. 인지는 모르겠지만 없는 건 아님) + 경제학이 재미있음-> 무역학과가 천직 아님? 별 생각 안 했고 전과했는데 운 좋게 과가 너무 잘 맞는다... 라고만 여겼는데 어쩌면 그럴지도 하지만 천직이라는 게 있긴 한가 싶음 난 영문과에 목숨도 걸 수 있을 정도로 좋아했고 얘도 천직이라 생각했는데 1년 만에 뛰쳐나왔으니


#4 1학년 때 내 장단점 기록하는 과제가 있었어서 1학년 때 의식의 흐름대로 썼다 2학년 1학기에 다시 고쳤는데 지금 보면 웃김 학기초에 썼어서 그런가 ㅋㅋㅋㅋ 경제를 너무 싫어하고



#6 이 글 보고 원래 무역과에 빅데이터, 통계, 데이터분석 커리큘럼 전무했는데 시대에 맞춰 교수님들이 주도적으로 커리 개설해주셨다는 걸 알게 되었음 무려 학교 지원 없이.... 무역과 부심 존나 차오른다 ㅂ교수님도 데이터분석 쪽 과목 하나 하시던데 졸업프로젝트 들어가면 그거 들어야지 #7 교수상담 사이트에서 관련 직무 교수님 찾아봤는데 산업공학과 뭐임? ㅋㅋㅋㅋㅋ 우리학과 교수님들 다 어디갔냐고 무역과 진로에 왜 경영학과 교수님이랑 산공과 교수님들이 계시냐고요....SCM 때문에 그런가? 하기사 무역영어 교수님도 경영기획 마케팅 이런거 하시다 오셨으니... #8 유일한 고스펙 근데 비즈니스영어회화는 안해봐서 진짜 실력은 모르겠네
내일 엠티 가는데.... 모르겠다 진짜 그런 억지텐션,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너무 싫어 천박하고 격 떨어짐 뭐 나라고 고결하고 우아한 건 아니지만 걍... 대체 그렇게 하는 이유가 뭐임 술 처먹고 나사 빠져서 남한테 민폐 끼치는 게 재밌나 ㅋㅋㅋㅋ 영양가 좆도 없는 술게임은 왜 하는지 ㄹㅇ 이해 안됨 아 또 술 이야기 하니까.... 하 됐다 그만하자 오늘 한 거 딥러닝 1주차 다 듣기 ㄴ 진짜 거짓말 아니라 내가 들어본 교양들 중에서 제일 유익하고 재밌음 경영학 1주차 듣기 ㄴ 15학점만 아니었어도 바로 드랍이다 좆노잼임 교재 강매하는 것도 열뻗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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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고맙다구! 레크 1차 후기 너무 기대를 안하고 부정적인 감정에 가득 찼어서 그런가.... 생각보다 괜찮았음 술 안 먹고도 충분히 즐겁게 놀 수 있는데 굳이 술처먹고 술겜하는 이유가 뭔지 참... 다들 술 안먹으니 정상 텐션임 고전게임이긴 한데 O/X, 짝짓기 등등 다양한 게임 했고 조원들끼리 나름 협업 잘 해서 괜찮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지금은 고기 구워먹는 중이고 같은 조 남자애 중에 ㅂ교수님 아예 모르는 친구가 있어서 썰 풀고 진로 이야기도 나눴음 얘는 근데 우리과 지뢰를 구태여 밟으려 하대 어휴... 차라리 전과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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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다정함은 사람을 죽이곤 한다 사람 하나 죽일 것 같은 다정함

오늘밤은 자고 내일 집 가서 제대로 쓰려 했는데 무슨 일이 있는지 기록을 하지 않으면 머리가 터질 것 같으므로 쓰겠음 일단 이걸 적기 전에... 맹세코 12시 전까지는 술 한 방울도 안 마셨음 아무렇지 않은 척이 가능했던 건 딱 저녁식사까지였고 저녁 먹고 8시 넘으니까 그때부터 온 몸의 신경이 곤두서서 뭔가에 정신을 집중할 수가 없더라 그래서 2층 올라가서 넷플 봤음 근데 넷플 보다 잠들어서 2차 레크 집합시간이 8시 반까지인데 8시 50분 정도에 일어나버린거임 ㅋㅋㅋㅋ 이왕 늦게 일어난 거 가지 말고 교수님들 가실 때까지 방에 처박혀서 나오지 말까 하다가 그래도 얼굴은 뵈어야겠다 싶어서 집합장소에 가서 앉았음 근데 과대랑 부회장이 레크 진행하다 말고 폰 들고 뭐라고 속닥거리더라 만약에 교수님들 오시는 걸 몰랐으면 신경도 안 썼을 텐데 워낙 예민해져 있어서 뭔지 딱 감이 오더라고 ㅋㅋ 그때부터... 가슴이 턱 막히고 팔다리에 힘이 다 빠져서 엠티 분위기 조져놓는 짓인 줄 알면서도 조장한테 아프다 연막 치고 방으로 도망감 2층 올라가서 숙소 문 다 닫고 넷플 보다가 또 간사하게 ㅂ교수님 얼굴은 뵙고 싶어서 슬쩍 방문 열고 나와서 살폈는데 진짜 온 거임 흰 운동화가 무슨 형광 시료 발라놓은 것처럼 눈에 들어와서 쌍욕하면서 2층 갔다 그래도 어디있는지는 알아야 할 거 같아서 1층 방에 처박혀 있는데 밖에서 웬 남자 목소리가 들리대 여기 여자숙소인데 ? 여기 남자가 왜 오나 싶어서 나갔다가 >>110 의 사태가 벌어진 거고.. 그때 너무 놀라서 앞 방으로 도망가서 미친놈처럼 문 닫고 숨었는데 학과장님이 과대분한테 "쟤 좀 아프니? 아니면 취했어?" 라고 세 번 물어봄 내가 너무 놀라니까 학과장님이 나가면서 "어우 미안해 우리 나갈테니까 좀 쉬어~" 이럼 애 달래듯이 ㅋㅋ 무튼 그렇게 방에 처박혀서 넷플만 존나 봄 보다 보니까 슬슬 2차 레크 끝나고 술자리 시작될 것 같길래 이렇게 된 거 교수님한테 말이라도 걸어보자 두 번째 기회는 없겠다 싶어서 일단 나감 근데 나한테 말을 걸 용기가 있을 턱이 없고 희미한 실루엣으로 대충 뭐 하고 계시는구나~ 하면서 마당을 하염없이 배회함 밤하늘에 별이 너무 많아서 별 사진도 찍고 넷플도 좀 보면서 그러고 있는데 ㅂ교수님이 갑자기 내 쪽으로 걸어오는 거 ? 솔직히 처음엔 나도 뒤돌아서 있고 어두워서 키 큰 학생이 오나 했는데... 어느 순간 촉이 오더라 아 저건 교수님이다 사실 면전에서 문 닫고 숙소로 들어갈 수도 있었지만 그건 너무 에바기도 했고 말이라도 해봐야겠다 싶어서 냅다 인사함 여기서부터 느낀 건데 진짜 다정함은 사람을 죽이기도 하는 듯 왜냐고? 내 심장 난도질 당했거든요 오늘 일단 인사를 했지 그리고는 이런데 오실줄 몰랐다 이랬더니 자기도 안 좋아하는데 제일 어리니까 억지로 왔대 ㅋㅋㅋㅋㅋ 아까 잘 노시는 걸 보기도 했고 들은 것도 있어서 조장이 아니라는데요 이랬더니 어 들켰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묻는 말이 몸은 좀 괜찮아졌녜 그래서 솔직히 말했지 아픈 거 아니었다고 물론 믿으셨을지는 모르지만 그랬더니 그럼 좀 취했었냐고 ㅋㅋㅋㅋ 내가 진짜 그때 이상하게 행동하기는 했나봄 거기서 내가 회심의 일격으로 아뇨 저 술 못 마셔요 이랬더니 교수님 표정이 🤔
와 근데 내가 2차 레크 때 단체활동 ㅈ까라 하고 다 빠져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엠티 진짜 재미있었음 저녁 먹기 전에 했던 레크들도 진짜 재미있었고 저녁 먹으면서 도란도란 이야기 하는 것도 그랬고... 자정 넘어가고 술게임 안 하는 무리에 껴서 안주 남은 거 먹으면서 진로 이야기 하고 듣는 과목 공유하고 ㅋㅋㅋ 이게 대학생활이구나 싶었다 2차 레크 때 교수님들 오셨다고 무역 관련 퀴즈를 했나 봄 근데 무역의 날이 언제냐 이런 퀴즈가 나왔는데 이 문제를 학과장님이 시험에 냈다가 무역과 최대 빌런이 되었던 적 있어서 다들 대략적으로 몇 월인지는 기억하는 게 개웃김 다들 11...? 12...? 이러긴 하는데 날짜를 몰라 ㅋㅋ 아 2차 레크 무역퀴즈인거 알았음 좀 참여할걸 또 개웃겼던 게 과대가 교수님들이 오실수도 있으니까 너무 당황하시지 말고 반갑게 맞아주세요~하길래 옆에 앉은 조장 붙잡고 누가 오는지 알려달라고 애원함 처음에는 조장이 비밀이라고 안된다고 하다가 내가 너무 절박해 보이니까 혹시 싫어하는 교수님이 있어서 그러냐고 묻는거임 아니라고 하면 대답 안 해줄 것 같아서 있다고 했더니 교수님 세 명 성을 말해주는데 ㅂ교수님 성이 나와서 그때부터 멘탈 와르르맨션..... 그리고 뭣보다 존나 안 믿기는 거임 조장한테 ㅂ교수님 그런 데 싫어하시는 거 아니냐고 했더니 아니라고 셋 중에 그 교수님이 그런 데 제일 좋아하고 제일 잘 논대 버스에서도 옆자리 앉아서 얘기했는데 걔도 전과생이라길래 그럼 미시경제 들었냐 이런 말 하면서 슬슬 유도함 그랬더니 훅 넘어가서 이야기보따리 풀더라고 뭐 2:3으로 술자리 가졌는데 학사일정 이야기하다 술 시켜주셨고 진짜 개재밌게 분위기 띄워주시고 안 그런 척 도도하고 고귀하게 다니는데 학생들한테 관심 진짜 많아서 떠도는 소문이나 자기 이야기 다 들리는데 모른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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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고마워 It is so kind of you to say like that 일요일날 비와가지고 펜션에서 우산없다고 했더니 학교 도착하자마자 같이 가자고 연락해주는 친구 모르겠다 난 너랑 더 친해지고 싶어요~ 정상처럼 보이려고 오지게 연기한다는 걸 네가 알기는 할까 물론 그걸 알면 친해지고 싶어하지는 않겠지만.... 내 성격 특: 바운더리 안에 들어온 사람은 세상 알뜰살뜰하게 챙겨주지만 그 외의 사람한테는 뼈다귀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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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티 가서 결심한 건데 술이 몸에 안 맞는데도 분위기가 좋아서 마시는 걸 관두기로 했음 다음날 머리아프고 집에 제대로 들어가지도 못하는데 뭐하러 무리해서 마셔 그런다고 누가 알아주는 것도 아니고 요즘 세상에 술 못 먹는다고 꼽주는 것도 아니고 구색 맞춰 한두모금은 마셔도 그 이상은 안 마실거임;
이렇게 비정상으로 태어날 거면 누군가한테 마음을 주지를 말던가
오늘의 희귀한 교수님 tmi 집이 학교 근처라 걸어서 1시간 걸리는데 (걸어본적이 있다는 소리잖아..?) 오늘 차를 놓고올까 아님 차 타고 갈까 고민하다 결국 차를 선택 그런데 태풍 때문에 우려했던 그런 피해는 전혀 없었고 다만 예상치 못하게 교통체증이 오져서 걸어서 1시간 거리인 학교가 차로 1시간 반 걸리셨다고 합니다 내용은 진짜 별거 아니어도 이분이 자기입으로 딴소리 하는 건 존나 희귀해서 같은 교실에 있던 애들도 피식피식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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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기 오래 읽은 사람은 나라는 사람보다 ㅂ교수님과 전xx씨에 대해 훨씬 더 많이 알고 있을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긴다
머리 자르고 옴 원래 새학기 첫날에 머리 자르는 거 나만의 국룰이었는데 이번 개강날에는 머리를 못 잘라서.... 그런 김에 머리도 너무 길어진 거 같아서 시원하게 잘라버렸다 그리고 드디어 학교 취업 센터에 전화해서 상담 받음 일단 전화해주신 상담자분이 보통 식품과에서 무역을 복전하는 경우는 있어도 무역에서 식품과를 복전하는 경우는 없다면서 신기해하심 ㅋㅋㅋ 궁금했던 직무들에 대한 설명을 좀 들었고 아무리 사람 미래는 모르는 거라지만 영업/영업관리/마케팅/MD쪽으로는 정말 안 가고 싶어졌음..... 근데 졸업프로젝트가 그런 거 위주로 돌아가긴 하는데 에잉 난 몰라(?) 언젠가는 관심 있는 직무도 할 기회가 생기겠지 아 그리고 나 온라인 플랫폼이나 이커머스, 백화점 쪽도 영 별로인데 자꾸 뭐라고 말씀해주시더라 아니 난 왤케 별로인 게 많은거냐; 고백하자면 무역과에서 배운 게 사기업(회사)에 치중되어있다 보니 쫌 거부감이 듦 내가 아는 이커머스면 마켓컬리 뭐 그런거..? 써놓고보니까 나쁘지 않을 거 같기도 한데 모르겠네 유일하게 맘에 들었던 직무는 구매와 해외무역 직무인데 보통 규모의 회사이면 해외영업에 무역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고... 구매팀은 다 마음에 드는 직무인데 단점이 있다면 원가를 다루다 보니 원가회계적 지식이 필요하다는 거.... 하지만 제일 전공 2개 다 살리는 직무는 구매팀인 것 같음 ㄴ 아... 가공학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또 구글 애널리틱스 같은 데이터분석 툴 다룰 줄 알아야 한다 이러셔서 아 넵... 했음 블록체인 이쪽은 산업군에서 필요없을 거 같고 그냥 개인 소양으로 쌓으라길래 솜씻너 되어버림 ㅋ.. 회사는 뭐 우리나라가 워낙 먹는거에 진심 + GDP(실질 ㅎ) 70% 가 무역이라 찾으면 많고 갈 데는 많은데 어딜 가느냐가 문제라길래 존나 공감함 알고보니 그분도 무역과 출신이시더라 ㅋㅋㅋ 학교 현장실습이나 졸업프로젝트도 좋고 해외기업에서 인턴하는 프로그램도 잘 찾아보면 많으니 할 수 있는 건 다 하라고 하시대 내 학점이랑 스펙, 전에 해놓은 것들... 등등을 듣더니 그정도면 대기업 노리냐고 하시길래 엏..? 아뇨 수시원서 쓰듯이 일단 다 쌓아놓고 나중에 결정하게요

이번주 토요일이 추석이면.... 거시경제는 아마 화요일에 휴강을 하겠지? 하...... ........ 개킹받네 근데 뭐 어쩌겠음 내가 짜증낸다고 바뀌나 추석 잘 보내시라고 인사라도 드리고 싶은데 법 과목이랑 연강이어서 힘들 거 같음 걔 먼저 보낼 수도 있는데 그럼 너무 티가 나잖아요 걍 닥쳐야지 제발 뇌에 힘 좀 줘라~~~~~!!!!

거시경제 인터넷에서 찾은 예제랑 교재 예제 풀고 오늘 수업 내용 예습하다 보니 시간이 훅훅 가더라 다음단원 인플레이션인데 한글로 봐도 존나 어지러움 진짜 개큰일났다 보는 유튜버가 MZ 테스트 65점 나왔다길래 나도 해봄 연예인은 거의 다 틀리고 드립 부분은 많이 맞췄는데 솔직히 에타라도 안 했으면 드립 하나도 몰랐을 듯........ 그래서 H워얼V가 대체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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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아 '사랑해' 구나 아니 이게 뭐야 ㅋㅋㅋㅋㅋㅋ..... 한참 들여다봤네 알려줘서 고마워 고1때 담임쌤한테 문과인데 생1 화1 듣는 거 어떠냐 이런 거 막 물어봤던 것 같은데 그때도 희미하게 내가 문과치곤 과학계열에 지나치게 끌린다는 걸 알고 있었음 내 성격이나 성향이 문학 할 사람은 아니라는 것도 하지만 난 영미문학에 미쳐 있었고... 그랬던 시기가 있었음 한순간의 엇나감은 절대 아니었는데 적성이라는 게 남들이 어려워하는 걸 나는 쉽게 뚝딱 하는 거라던데 그렇게 치면 난 문학이 적성에 맞았던 것 같긴 해 동기들이 어려워하던 작품분석, 창작 과제들을 진짜 재미있게 했었음 근데 무역은 그런 느낌은 전혀 없다 ㅋㅋ 내 노력으로 커버 가능하니까 아예 적성에 논외라고는 할 수 없지만... 좀 적성과 노력의 경계에 있는 영역이지 경제는 그 중 노력에 치우쳐 있고 어쨌거나 올해 초까지만 해도 그 희미하던 과학에 대한 끌림이 이렇게까지 커질 줄은 몰랐지
>>126 충격실화! 진짜 휴강함 전 학기부터 생각했지만 진짜 어이없음 수업하고 싶은 사람 손들라고 하면 누가 손을 들어요;;; 휴강하니까 짜증나서 이러는 거 맞음 괜히 애꿎은 교수님께 화풀이하는 중 거시경제학 용어 중에 Discourage unemployer(실망 실업자) 라는 용어가 있는데 지난 시간부터 이 용어가 너무 귀엽게 느껴지는 거임 뜻은 구직활동을 포기한지 오랜시간이 지난 실업자

거시경제 교재 읽는데 이거 뭐냐? 존나 웃기네 개인적인 건데 아이돌 덕질하는 애들 너무 신기함 나도 한때 그랬긴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걔 자체를 좋아한 게 아니라 주류에 속한다는 그 안정감이 좋았던 건데.... 실제로 잘 보지도 못하는 사람한테 깊은 감정이 생기나 싶고... 잘생긴 건 잘생긴 건데 어 잘생김
역사의 한순간에 서 있는 기분 참 묘하다 특히 한때 영국사 처돌이였어서 더 ㅋㅋㅋㅋㅋㅋ 아베가 총에 맞아 사망하고 전두환 대통령이 사망했을 때도 별 생각 없었는데 안 믿김 런던 브릿지가 무너졌다고 표현한다면서 그걸 인생이 착잡해서 딥러닝 교양 강의를 들음 그런데 이제 반수면을 곁들인(? 산책 갔다 와서 가공학, 위생학 마무리하면 진짜 완벽한 하루의 끝일 것 같은데 되려나 모르겠다 그리고 인플레이션 이거 말만 번지르르하지 그냥 좃밥이었음 뭐 디플레이터 어쩌고 해서 헉! 했는데 ㅋㅋㅋ 심심한 김에 보충자료도 풀어버림 >>112에서 만난 밖에서 통화하던 사람의 아는 분이 과 학술동아리 단톡에 계셨음 그때 내가 살짝 제정신 아니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되게 좋은 인상으로 남아 있어서 갠톡 날려봤다 내향형 인간에게는 어마어마한 용기를 낸 행위엿음 ㅋ...... 근데 단발성 인연이리라 확신하고 교수님 mbti 궁금하다 이지랄하고 막... 정상인같지 않은 개소리도 한 거 같은데 기억하시는 건 아니겠지? 인생이 왜 착잡하냐 그냥 내가 정상인처럼 살 수 없다는 걸 인정하기로 해서임 아무리 남들을 따라하려고 해도 내 성애의 대상이 남들과 다르다는 거...... 이건 그냥 안 바뀌는 거더라 내 최선은 숨기고 사는 거임
위생학 개노답임 교수님이 맥락도 없이 줄줄 지 할 말만 하셔서 뭘 정리해야 할지 모르겠음 하 진짜... ㅂ교수님 마렵다 내가 좀 강의력 좋은 분들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걍 맥락없이 줄줄 말하시는 분들을 만나면 눈앞이 깜깜해져버려.... 그런데 내용은 너무 재미잇음(?) 어떡하지....? ㅇㅇ 그냥 하겠다는 소리임 교수가 뭐라는지 모르겠으면 다 외워주겠어 식품과 친구가 나한테 블로그 하거나 일기 쓰냐고 물어봤는데 스레딕 한다고 할 수는 없어서 둘러대느라 애썼다 ㅋㅋㅋ 블로그도 하긴 하는데 대외활동용/진로 관련 내용이나 공부 기록만 적는 곳이라 누가 봐도 공부에 미친놈인거 티나서 계정 있다고 말을 못하겠음...... 걔가 그래 넌 일기 같은 거 잘 안 적을 거 같긴 했어~ 이러길래 웃고 넘겼는데 나도 일기를 쓰긴 쓴단다 일기가 아니라 쓰레기통에 가깝긴 하지만
ㅂ교수님이 새로운 시도를 또 해보신다면서 기존에 문풀과제/요약과제 중 하나를 매번 수강생들한테 투표시켰는데 이번에는 신문 기사 분석하는 걸 과제로 내줄까 고민중이라는 거
결핍으로부터 도망치고 싶다 제발 살려달라고 외치고 싶음 아무리 인생에서 맘대로 되는 거 하나 없다지만 이건 좀 심하지 않냐 우연에 우연이 맞물려서 이렇게까지 되나? ㅋㅋㅋ 유년시절을 힘들게 지낸 친구들이 무조건 나처럼 더럽고 추악하지는 않잖아 ㅋㅋㅋㅋ 난 그냥 이렇게 밑바닥에서 굴러다닐 운명이었던 걸까 그럴 거면 결핍을 느끼지 못하는 단단한 심성을 타고났으면 좋으련만
경영학 진짜 너무 재미가 없다 관심 없는 내용이라 그런 게 아니라 영양가가 없음 걍 그래서 뭐 어쩌라고..? 싶은 내용을 줄줄 읊기만 하고 있어 이게 대체 왜 우수강의 영상인지 ㅈ도 이해 안 됨;; 이거 경영학과 필수 전공이라던데 아..... 이게 필수 전공이라면 있던 흥미도 다 떨어지겠다 제발 어렵고 영양가 있고 꽉꽉 채워진 강의를 듣고 싶어 이 분야 갑: ㅂ교수님 미시/거시경제, 학과장 교수님의 무역결제, 가공학 거의 8시간을 잤는데 너무 졸리네 커피를 안 마셨더니 하루종일 병든 닭처럼 꾸벅꾸벅 졸아버렷음......... 식품과 친구가 팀 버튼 감독의 열렬한 팬이라고 해서 나도 유령신부를 봤음 내가 아는 유령신부는 BBC셜록 외전으로 나왔던 그것밖에 없지만ㅋㅋㅋㅋ 그래도 새로운 시도 치고는 나쁘지 않앗다

또 스카 왔습니다 내 성격이 이상하고 자폐 같아서 초등학교 때 동네 친구한테 왕따도 당하고 우울증 비슷한 것도 겪고 학점도 개 쓰레기고 학과도 별 비전도 없고 그렇구나~ 그렇게밖에 생각 못하는 집안 식구들이 너무 불쌍할 지경..... 그렇게 사람 매도하면 좀 기분이 나아지나? 모르겠음 난 이 악물고 이과 어차피 지방좌천ㅋ 이래도 걍 갈수록 기분 더 거지같아지던데.... 그럴 시간에 자기 할 일이나 열심히 하는 게 어떠신지요 어머님..... 딴소리인데 난 그래서 우영우 드라마가 너무 싫음 그냥... 그런 걸 만들 거였으면 현실적인 중증 장애인을 데려와서 연기를 시켰어야지 장애인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으면 그렇게 외모 멀쩡하고 똑똑하고 사람들과 잘 섞이는 장애인을 데려오지 말았어야 한다고 생각함 현실에서 그런 장애인 만난 적 있냐고요 이게 미화 아니면 뭔데 개인적인 일이지만 어렸을 때 자폐아 취급당하고 센터 끌려가서 치료받은 거 때문에 자폐 관련 영화도 잘 못 보는데 (포레스트 검프 같은) 사람들이 우영우 인사법, 말투 이런거 따라하는 것도 화남 존나 머리비어보임;; 장애인 따라하는 게 재밌나 제일 짜증나는 건 엄마가 우영우 드라마 되게 좋아해서... 그거 보면서 보란듯이 ㅇㅇ이 (나) 랑 하는 게 똑같다 근데 ㅇㅇ이는 똑똑하지도 않은데~~~ 이런 소리 하는 거임 ㅅㅂ 안그래도 자폐에 발작버튼 일으키는 애 앞에서 무슨 지랄이신지 아침부터 기분 나쁜 일이 뭐 이리 많아 그리고 뭐 문과는 하는것도 없으니 토익이라도 잘 봐야 한다...< 에타 싸움판에서나 볼 법한 말을 여기서 볼 줄은 몰랐네 진심 너나 토익 잘 보고 취업한 다음에 지껄이세요 그런데 이런 말 하면 어? 이과는 가만히 있는데 역시 문과는 ㅂㄷ거리네? 이지랄 할게 뻔하기에... 잠깐 화내고 힘내서 공부하러 가겠습니다 아자잣 문과는 하는 게 없어서 토익이라도 잘봐야 한다고? 시발 내가 겨울에 오픽이든 토스든 스피킹 자격증 따온다 딱대 ㅈ노잼 경영학 과제랑 퀴즈 다 햇고.. 행정학 듣고 가공학 위생학 복습 하고 무역영어 인강 끊은거 듣고나면 시간 훅 지나가겟다 내일도 공강인데 진짜 학교 가고 싶어 죽겠어~~~~~... ㄹㅇ 그냥 도서관 갈까? 도서관 가서 진로 관련 책이라도 찾아 읽어볼까.... 그리고 13일에 소소하지만 합불이 하나 나오는데 그 합불 여부에 따라 내가 교육을 계속 들어야 할지 관둬야 할지가 결정됨 흐음..... 근데 붙을 것 같지는 않고 아무튼 13일까지 기다려봐야겠다 투두메이트 일기 보니까 진짜.... 그렇긴 하네 일단 처음 들은 말이 아픈 건 아니었냐는 거였고.. 밤샜냐는 말도 들어봤고... 아 그냥 모르겠다 만약 이분이 겉으로도 다정했으면 오 스윗한 사람
하 거시경제 휴강하니까 아무리 수업이 2개나 있다고 해도 기분 팍 식는다 ㅠㅡㅠ 그래도.... 뭐 어쩌겠어 그 자리에서 손들고 전 수업 오겠습니다 할 수는 없는 노릇이잖아요 그리고 내가 손 들었다 한들 실제로 하실 거 같지도 않고....... 그냥 모두의 머리에 관종으로 남겟지 이게 다 교실이 1/4 토막 나서 그럼 지난학기에도 똑같이 물어보셨었는데 그때 내가 진심으로 휴강 싫어서 싫다고 고개 저으니까 어 휴강 싫은 사람도 있어요? 이래서 다들 쳐다봤지만 결국 날 찾진 못했다고 근데 이번 교실은 내가 고개만 저어도 누군지 바로 알 정도로 교실이 너무 작아!!!!! 겨울에 오픽이나 토스도 딸 생각인데 그건 안 알아봐서 모르겠지만... 음... 스피킹 못 하는 편은 아니라 생각함 다만 비즈니스회화는 해보지 않아서 까봐야 알 듯
졸업 프로젝트라고 말은 했지만.... 당연히 미대에서 하는 졸업작품 같은 것과는 결이 다름 이름 말하면 학교 바로 나와서 무슨 단어를 써야 할까 고민하다 4학년들이 많이 하는 것 같아서 졸업프로젝트라는 단어를 선택햇는데 이게 필수사항은 아님 다만 워낙 메리트가 있는 편이니까 다들 한번 해볼까? 하는 마음은 가지고 있는 거지 여담이지만 여기 계시는 교수님들도.. 그냥 할 일 적으신 분들 모셔놓은 거 같음ㅋㅋ 진지하게 키워볼 생각이었다면 경제학 박사학위 소지자를 본부장으로 모셨을까 그래도... 그나마 접점을 만들 기회라도 있어서 다행이지


?: 공부하신다면서요 스레주 씨 아 나도 너 싫어요 경영학 시발 진짜... 교수는 딕션 개같아서 뭐라는지 알아먹지도 못하겠고 내용도 걍 상식적인 말을 용어로 포장해서 읊어대는 게 전부고 퀴즈는 배우지도 않은 내용이 나오고 순서 다 바꿔놓고 답안 올려서 퀴즈 캡쳐 안 떴으면 뭐 틀렸는지도 모를 뻔 스타트가 안 좋아서 짜증나긴 하는데 어차피 너 싫었음 -_- 좀 어렵고 회계를 4주차에 걸쳐 가르치시는 분이더라도 오프라인으로 들을걸 그랬나 행정학도 녹강 들었는데 이렇게 재미없을 수가 있나 싶어서 기함하다가 하이에크랑 케인즈 나오고 야경국가 어쩌고 나오길래 거기부터 재밌게 들음 15학점 채워야 되는 거 개같다 전과생은 한 9학점 정도로 깎아주면 안 됨? 어차피 6학점은 졸업필수인데 9학점이나 더 듣는 건 에바 아니냐고 지난학기에 파이썬 필수교양 들을 때 필요하다고 해서 샀다가 한 번도 안 펼쳐두고 버린 책 찾음 파이썬 ㅈ도 기억 안 나는데 얘로 기초부터 다시 해볼까..... 학교 비교과 강의에 파이썬이 있으려나? 일어나서 봐야겠다 블로그 글 읽으면서 방향성도 잡아보고 근본 열품타 (내 일기의 시초는 공부판 공부기록 스레였음) 위생학 다음 단원서 드디어 미생물 배움 1단원의 수많은 행정부처와 법령들은 빌드업이었던 것임~ 강의자료 보고 탭댄스 출 뻔 가공학은 양 존나 많아서 절반도 못 했는데 벌써 두 번째 챕터라네 큰일났다 하루 일과를 고정시켜둬야지 되는대로 막 했다가는 안되겠음 내가 선택한 복전이지만 공부량 이렇게까지 늘어날 일....?..?? 영문과 단일전공이었을 때 공부하는 거 꽤 힘들다 생각햇는데 존나 우습네 ㅋㅋㅋㅋㅋㅋㅋ 그딴 게...공부? 아 개웃긴 게 과 이니셜이 IT임 ㅋㅋㅋㅋㅋ 아 시발 어이없게 웃기네 이거 뭐 미래 예지인가요 시발 내가 파이썬 예비교육 들어보고 좆같아서 컴공 손절쳤는데 이젠 내 손으로 파이썬을 하려고 하네 ㅋㅋㅋㅋㅋㅋ 얼척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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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고등학교 세계지리 선생님도 좀 비슷한 과였음 진짜 말 예쁘게 하시고 말 끝마다 잘 가, 조심히 가 이렇게 말씀해주시고 학생들한테 꼬박꼬박 존칭 써주시고 여기에 다 적을 수는 없지만 정말 스윗하신 분이라는 걸 사람 보는 눈 밥말아먹은 나도 알 수 있을 정도였으니 근데 이분은 겉으로 보기에도 따스하게 생기셨고 목소리도 중저음에 다정다감하신 편이었어서 걍 오 스윗하다
>>143 개같이 불합했네 교육 열심히 들어줄게 위생학... 범위 재미있음 종명 속명 다 외워줄게 가공학... 교수님 친절하고 내가 아는 거 나와서 좋음 (Aw) 거시경제... 휴강해서 집착광공 기분 나쁘게 함 그동안 내가 만난 교수님들이 평균적으로 엄청 잘 가르친다고는 생각을 안 해봤는데 오늘 식품과 친구팟이랑 대화하면서 느꼈음 진짜 잘 가르치시는 편이구나 암튼 어려서부터 교수자 운은 끝내주게 좋아 뭐 ㅂ교수님이야 그냥 따놓은 당상이지만 영문과 교수님들을 생각해봐도... 별 다를 건 없음 아니 식품과 전공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용이 어려워서 적응 못 하는 것도 아닌데 (오히려 재밌음) 그냥 교수님들이 자기 할 말만 하고 공부는 니네 알아서 해라 하고 던져놓는 것 같은 막막함이 느껴져버림 가공학 교수님도 솔직히 평균치라고만 생각했는데 편입생 언니가 저 교수님이 탑티어라고 해서 육성으로 에반데?< 이럼 이분들 ㅂ교수님 거시경제 미시경제 들으면 진짜 기절할 듯ㅋㅋㅋ 초반에 흥미 붙이기 시작하던 내가 그랬듯이 심지어 위생학 교수님은 들리지도 않는 딕션으로 주절거리고 칠판을 본인 생각 대용으로 쓰는데 이것보다 더한 사람이 있대 세상에 말이 되는 거냐고 그렇다고 무역보다 식품과가 하등하다는 건 아님 그냥 우리 학교의 경우는 이렇다고요 식품과도 충분히 좋음 교수 학생 사이 관계 친밀하고 커뮤니케이션 잘 되고 수업 분위기 좋고 행정적으로 복전생 디메릿도 없고 다만 교수님들의 강의력 측면에서는 좀 단점이 있다는 거지 난 무역과 교수님들 강의력이 거지같았어도 걍... 욕하면서 했을 거임
식품과 친구랑 공통 웃음벨 생김 하이에크랑 케인즈 이 둘만 봐도 헛웃음이 나와 ㅋㅋㅋㅋ 가공학 쉬는시간에 걔랑 행정학 강의자료 같이 보는데 강의자료에 하이에크랑 케인즈가 나온 거임 그래서 둘이 막 웃다가.. 앞에 앉은 편입생 언니가 뒤돌아봐서 어쩌다 ㅂ교수님이 누군데? 라는 질문을 받음 그래서 사심 담아 무역과에서 경제학 강의하시는 교수님인데 설명을 진짜 잘해줘서 저도 관심 없다 관심 생겼어요~ 라고 말해봄 할 수 있는 최대의 표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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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을 바꿔보기로 했음 손으로 쓰기 전에 내용정리를 타자로 치면 좀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물론 거시경제처럼 그래프 분석하거나 수식 많이 쓰는 과목 말고 관계법 위생학 가공학처럼 쌩 암기과목인 것들은 그렇게 하는 게 나을 듯 아 미친 요즘에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 건지 구매충동이 미친듯이 올라와 노트패드도 사고 싶고 아이패드 케이스도 새로 사고 싶고 운동화도 사고 싶고 하다 못해 블루투스 키보드까지 사고 싶음 미치겠네 진짜 돈 쓰는 것만큼 멍청한 스트레스 해소 방식이 없다는 걸 아는데 뭐 달리 풀 방법이 없음 친구 아버님이 감사하게도 내 학과 관련 취업 동향이나 식품기업 추세 알아봐주심 다행히 씹노답은 아닌 듯 감사합니다 아버님... 얼굴도 모르지만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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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확실히 결론 지음 인간 대 인간의 호감이랑 같은 결 맞음 근데 이제 강력한 인정욕구와 약간의 도 넘는 존경심이 좀 많이 가미된
불굴의 의지로 모르는 거 발견함 근데 개웃긴 게 이거 지난 수업 때도 이해 진짜 안 돼서 수업시간 내내 생각하다가 연휴 잘 보내라는 말 좀 해보겠다고 이해 포기한 거였고... 나름 집에 와서 이건가? 저건가? 고민하면서 대충 넘기자 생각했는데 아니 난 알아야겠어 내가 이러려고 돈 내면서 학교 다니죠 여담으로 appendix에 뭐라고 써있길래 가볍게 보려다 내 영어실력이 딸리는 건지 뭔지 도저히 뭔 소린지를 모르겠는 걸 1시간동안 열심히 짱구 굴려서 생각해냈더니 한글 교재에 해석이 나와 있었고 심지어 내 생각이 다 틀림 아니 근데 ppt가 좀 에반데; 어쩜 이렇게 앞뒤 다 잘라먹고 뭔 개소린지 모르게 써뒀냐 ppt는 교수님이 만드신 거 아니니까 걍 욕하겠음 ㄴ 한글로 봐도 뭔가 찝찝한데 그냥 그려려니 하고 넘기자 appendix까지 질문하는건 좀 이게 재미는 있을지라도 내가 재능이 있는 분야는 아니구나 뭐........ 에이쁠 받아보겠습니다 어차피 이 교수님 밑에서 구를 거라 성적 잘 받아야 함 ㄴ 희망사항입니다 기분 잡치니까 위생학이나 보다 자야지 위생학이 흥미 측면에서는 탑티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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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할 마음의 준비를 하지도 못하고 수업이 정신없이 지나갔는데 교수님이 그래서 다음 시간에는~ 이러자마자 정신이 확 듦 그리고 덜컥 겁이 나는 거임 질문하러 갔다가 내 말 이해 못하셔서 뭔 소리냐고 물어보시면 어떡하지 막 사담 꺼냈는데 쳐내시면 어쩌지 등등...... 오만 상상 다 들어서 일단 식품과 친구 보내버림 아주 솔직하게 여쭤볼 거 있으니까 먼저 가라 응 너도 잘 지냈어? 그래가지고 뭐 시골에 안 내려가서 집에만 있었다 이랬더니 원래 집안에서 잘 안 내려가녜 그래서 원래 그런 분위기였다 그랬더니 > 부럽네 나도 집에 있고 싶었는데.... 집이 제일 편하고 좋아~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 진짜 내가 이래서 너무 좋아함 수업 끝나자마자 이러기 있냐 이 기회에 그냥 밀어붙임 < 계속 뭐 여쭤봐서 죄송한데요... 제가 주변에 아는 선배나 재학생이 없어서 그런데... (없지 않음) 라고 구라 가득한 운을 떼고 졸업프로젝트 어떻게 뽑냐 뭘 제일 중요하게 보냐 어학, 자격증 보냐 이런 거 다 물어봄 지난번엔 잘 모르신다더니 존나 상세하게 답해주시대 ㅡㅡ 근데 어학을 보냐 물었더니 아 그게 애매한데... 하고 한참 생각하시다가 어학이 없는 경우도 있고 있는 경우도 있지만... 있으면 보는데 꼭 필요한 건 아니고 실질적으로는 여기 와서 실력이 얼마나 늘었는지만 본다고 하심 ㄴ 그럼 어학 점수 없거나 낮은 게 유리한 거 아니냐? 나 토익 905점인데? 자격증은 굳이 안 필요하고 (물론 있으면 봄) 면접 볼 때 어떤 걸 위주로 평가하는지, 그리고 면접 볼 때 묻는 주요 질문들 (어떤 상품을 수출하고 싶은지) 이랑 면접 절차 같은 거 다 알려주심 ㄴ 근데 이런 거 알려주셔도 되는 건가 쨌든 만족스러운 답변을 얻고 나갔는데 루트가 겹침 당연함 복도가 한 방향밖에 없거든요 반대 방향은 그냥 벽임 그래서 좋은 기회다 싶어서 말 붙여봄 < 확실히 거시경제가 미시경제보다 어렵네요 > 어 이 정도면 쉬운 건데 < ?...... >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려워? 수업은 잘 듣고 있던데 내가 보니까 < 아 미시보다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말이죠 > 그거야 미시는 그럴수밖에 없지 케인즈학파만 배우니까 근데 찬찬히 하면 안 어려우니까 열심히 공부하면 또 할만할 거야 네 존나 재밌더라고요 교수님......... 교수님이 잘 가고 다음주에 보자~ 이러셔서 네 조심히 들어가세요 이러고 3층으로 올라왔다 그리고 저 뒤로 좀 추진력 얻어서 관계법 교수님한테도 수업 시간에 못 들은 거 좀 물어봤는데 이분은 질문 받는 걸 너무 좋아하시는 게 티 나서.... 좀 안쓰러웠음 강의력 앵간하고 착하신 거 같은데 학생들의 적극성이 그걸 못 따라감 교수님 저희는.... 그냥 감자입니다 내용은 개 재밌음 아 첫 단추 너무 좋았고~ 걍 신남 으앵 관계법 수업 끝나고 나오는 길에 한 번 더 마주침 근데 걔 있어서 인사 못 했다......... 게다가 저녁 약속 빠꾸 먹었지만 오늘은 기분 좋으니 괜찮음 그 와중에 학생이랑 수다 떨고 계시던데 졸업프로젝트 각이네 다른 거 안 바라니까 제발 결말이 비참하지만 않게 해주세요
>>153 아 갑자기 생각난건데 < 헉 졸업프로젝트 빡세네요 면접을 두번이나 보고... ㅇ_ㅇ > 원래 인생 살기 빡세요 ^_^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존나 내 말투랑 너무 비슷해서 소름돋았음 교수님 혹시 is(n)tj세요?
식품과 친구 맘에 존나 드는 점 +1 연애에 관심이 없음 본인 왈: 나 진짜 관심이 아예 없어 그냥... 남자랑 만나는 그런 모습을 상상해 본 적도 없고 상상도 안 되고 진짜 누굴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1도 없어 ㅋㅋㅋㅋㅋ 진짜 요즘 뭐 만나는 애들마다 외롭다 남친 사귀고 싶다 이지랄하고 나한테 너 지금 안 외롭냐 소개팅 해봐라 너가 결혼 제일 빨리 할 거다 이딴 소리 해서 좆같았는데 정말..... 너무 맘에 듦 이런 애 진짜 없단 말야 다들 세뇌당한 것 마냥 남친 소개팅 미팅 염불 외는 거 개지랄같았는데
행정학..... 스트레스 받음 교수님이 너무 착하고 좋으셔서 더 스트레스 받음 아니 제발 말을... 똑바로 해주세요 자꾸 초반에 잘 하다가 말 끊어먹고 웅얼거리시다 또 좀 잘 말하다 목소리 사라지고 그래서 결국 나 혼자 공부하게 생겼음 이거 클로버노트 녹음 돌려도 목소리 인식을 아예 못할 것 같은데 내용이 분명 어려운 내용이 아닌데도 진짜 뭐라는지 하나도 모르겠는데 저게 진짜 강의 한 지 얼마 안 되어서 서툴러서 그러시는 걸 아니까 미치겠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제발 진짜..... 이런 걸 단도직입적으로 말할 수도 없고 돌아버리겠다 그랴.. 졸업은 해야지.. 그냥 내가 구글링해서 혼자 정리하고.. 그러자 게다가 내 습관 중 하나가 수업시간에 교수님들 쳐다보고 고개 끄덕거리는 거라.. (악감정 있는 분 아닌 한) 자주 눈 마주치는데 그럴 때마다 웃어주셔서 더 죄책감+짜증 max로 쌓임 진짜 못듣겠어요.... 걍 햇병아리 교수님 구경하러 간다 생각해야겠음 졸업프로젝트에서 뭐 하는지 아침 10시부터 단과대 건물이 분주하대 교수님들 막 서류 휘날리면서 왔다갔다 하고 학생들 무리지어 뛰어다니고 내후년에는 나도 저러고 있겠지 제발 날 존나 굴려줘 아니 그 전에 날 일원으로 뽑아줘
1학기에 거의 환골탈태 수준으로 내면을 싹 다 갈아엎었는데 그 변화의 중심에는 ㅂ교수님이 존재하고 (사실 교수님은 아무것도 안 했지만) 그래서 사적인 감정을 배제하고서라도 어느 정도 친분이 쌓인다면 정말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음 근데 뭐에 감사하느냐고 묻는다면 할 말이 없네..........
나 근데 식품과에 있는 게 맞을까... 자신이 없다 너무 성급했나 길을 좁히려는 게 잘못된 선택이었나 싶어 식품 자체는 그렇게 애착을 가져온 분야도 아니었고 그냥 미생물 배우고 싶어서, 병원성 질병 재밌어 보여서 냅다 복수전공 한 건데 내 직무는 아무리 생각해도 식품과 굳이 연관 있을 필요 없는 무역 직무에 치우쳐 있고 구매팀 들어가는 사람들 자소서 보면 복전 안해도 이공계 기업 잘만 들어가던데 난 식품 전공이면 식품회사 하나로만 한정이 되어버리잖아... 제 무덤 파는 짓인가 하는 생각도 듦 나쁘다거나 노답이라거나 탈주 마려운 건 아니고 식품회사도 찾아보면 많기야 많겠지만 식품회사를 꼭 가야되는 이유가 있냐고 물어보면 그건 없음 까놓고 무역도 뚜렷한 신념이 없음 다들 이렇게 살아가는 건가 영문과였을 때는 영문과 왜 오고 싶어? 영문학의 역할이 뭐야? 인문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너 무역과 왜 왔니? < 4개 후보군 중에 제일 실용적이고 나름 관심사 (국제문화, 정세 등) 랑 엇비슷하고 수학이랑 컴퓨터 하기 싫어서요 > 그러면 경영학과를 가지 그랬니 < 회계 못해먹겠던데요 > 생명과학 과는 왜 안 갔니 과학 좋아한다며 < 예 근데 제가 화학을 안 배워봐서 이따위임 근데 식품회사 생각하면 또 낫밷이란 말이지 요즘 cj 공채 기간이라 cj 모집공고 보는데 또 막 나쁘지 않고 그러네 이런 생각을 누구에게라도 공유할 수 있으면 좋겠다
>>158 근데 얘네도 식품에 대한 애정으로 치나? 중학교 2학년 때 유튜브 가입 처음 했는데 (그때 활성화되기 시작했었던 듯) 그때 첨 구독한 게 먹방이었음 이유는 없었고 그냥 남 먹는 거 보는 게 재밌어서... 미취학 아동 시절에 소설책에 나오는 요리들 인터넷에 레시피 검색해서 지 혼자 재료 바꾸고 계량 변형해놓은 레시피 북 한 권 만듦 물론 실제론 만들지도 못할걸ㅋㅋ 미취학~ 초등 고학년 때까지 요리책 읽는 거 좋아했음 사실 지금도... 그 뒤로도 편의점 리뷰영상 존나 많이 보고 편의점 신메뉴 이런 거 다 먹어야 직성 풀림 유행하는 밈, 최근 급부상한 배우, 신인 아이돌, 케이팝 신곡 이런건 하나도 몰라도 최근 유행하는 음식 ㅇㅇ동 맛집 이런건 재깍재깍 알고 기억해둠 요리하는 거 좋아함 집에 혼자 있으면 대부분 요리해먹음 그래봤자 볶음밥 이 정도 수준이지만 식품검역, 방역, 식품매개질병에 관심 많음 채소 과일 곡물 고기 버섯 등 식재료에 관심 많음 걍 걔네 관련된 거 보고 있으면... 재밌어 근데 미각이 개구리 수준이라 뭐가 덜 들어갔고 이런건 구분 못함 이런 건 그냥 먹는 걸 좋아하는... 사람인 것인가 하긴 편식 존나 심해서 식품업을 사랑한다고 말하기도 뭐하긴 해
수업끝나고 학부모님한테 톡으로 수업진행상황 전달드렸는데 갑자기 수학 관련해서 뭐 물어보고 싶다고 답장 옴 본인..... 수학 내신 4등급 수학 나형 3등급을 기록한 수포자였기에 개쫄아서 답장했는데 선행을 어떻게 해야 되냐고 물어보더라 답변은 아는대로 최선을 다해서 해줬는데 상담 끝나고 나니까 이제 수능 수학도 문이과 공통이라는 사실이 생각나버림 학부모님한테 문과인지 이과인지 고려해서 선행 진도 생각해보시라고 말했는데 ㅋㅋㅋ 뭐 나름 날 믿으니까 물어보셨겠지? 뿌듯하긴 한데 아무리 생각해도 교육직은 내 천성과 영 안 맞는 것 같다 대체 일어교육과에 원서를 넣겠다는 미친 생각은 (실행으로 옮기지는 않았지만) 왜 했으며 교직이수를 하겠다는 미친 계획은 뭔 정신으로 세운 거지? (실제로 시도하지는 않았음 시도하기도 전에 전과해버렸으니.. 게다가 합격하기 전엔 몰랐는데 영문과는 교직이수가 안 되더라)
내가 1학년 2학기 때부터 일기를 썼으니 일기에는 나의 1학년 1학기가 없겠구나 1판 시작부터 읽었던 사람은 알 텐데 난 1판 시작부터 전xx씨 이야기를 꺼낸 게 아님 그때 젤피티 합격하면 이야기하겠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했는데 3개월 동안 일기에 쓴 내용이 사실 1학년 1학기와 크게 다른 건 없었음 그나마 긍정적이었던 건 일기에 그 이야기를 하려면 무조건 자격증을 따내야만 했기에 1학년 1학기 때보다는 훨씬 덜 괴로워하면서 살았다는 거? 뚜렷한 목표가 생기니까 좀 숨통이 트이더라고 때는 바야흐로 2020년 나는 수능에 맞먹는 압박감에 시달리고 있었음 그게 무엇이냐 하면 바로 졸업한 뒤 전xx씨 없이 어떻게 살아갈 것이냐 하는 압박감이었음 내가 그 사람과 특별한 사이인 것도 아니었지만 고2부터 고3까지 내 학창시절의 모든 건 다 그 선생님이었기 때문에 졸업을 하고 나면 내 손에는 아무것도 남는 게 없는 상황이 되어버리는 거였고 난 그 공백이 너무나도 두려웠거든 그래서 그토록 그 선생님의 모교에 집착했었음 그게 그 선생님과의 유일한 연결고리고 원서 6장 중 가장 낮은 대학이었음에도 급간이 두세개씩 높은 타 대학보다 더 애착이 가고 가장 붙고 싶었던 대학이었음 그러면서도 모순적으로 대학 합격하고 나면 진짜 다 끊어내야겠다, ㅇㅇ대 (현 대학) 합격증이랑 일본어 자격증 따고, 교직이수 하고... 이 3개를 제외한 모든 흔적들을 다 지워버리겠다
제목 보니까 웃긴다 제이팝 즐겨 듣게 된 것, 라온님 보게 된 것도 다 전xx씨의 흔적이네 끝내 음악 취향은 지워내지 못했구나 아무튼 조금씩 사회에 나를 욱여넣기 시작했음 친구와 동생한테 가르쳐달라고 부탁해서 화장법 화장품 퍼스널컬러도 학습하고 (정말 문자 그대로 시험공부하듯이 '공부' 했음), 피부관리도 시작하고, 어설프게나마 옷도 제대로 입기 시작하고... 옷에 버린 돈만 20만원이 훌쩍 넘을 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다행스럽게도 저런 외모관리가 나름 나에게 나쁘지 않게 다가왔고 처음에는 좀 낯설고 힘들었지만 나중에는 스스로 이런 거 해보고 싶다 저런 스타일 입어볼까 이러는 수준까지 다다르더라고 물론 지금도 잘한다는 건 아니지만 사람 꼴은 유지하고 다님 그렇게 겉모습을 바꾸고 인스타를 시작하고 에타 중독의 길로 빠져들면서 맞이한 전면 녹강 영문과의 삶은 앞서 말했듯이 끝내주게 즐거웠음 생각해 봐 거의 일생을 문학과 역사에 바친 사람인데 그걸 전공으로 배우면 뭔들 안 재밌겠냐고 비대면이라 시간이 좀 남아갖고 알바 하나 더 구했음 그게 카페 알바였고 동아리에도 들어감 그게 학보사였고 그냥... 나를 지우고 싶었고 그때의 나를 부정하고 싶었고 달라지고 싶었음 나의 비정상을 싹 다 지우고 정상의 영역에 끼고 싶었기에 틈틈이 학교 다니면서 학교 구경도 하고, 익명 톡방에서 만나 실제 친구가 된 그 애들도 만나서 술도 먹고 동아리 회의도 하고 취재도 다니면서 정말 바쁜 삶을 살았어 난 그럼 좀 잊혀질 줄 알았지 그런데 스승의 날 즈음 해서 전xx씨를 만나고 오니까 모든 게 무너지더라 좆도 소용 없던 거지 아무리 발버둥 쳐봤자 그 시절은 지워지지 않았어 난 여전히 공허했고 겨우 녹아든 사회는 어렵고 불편하기만 했어 난 그걸 부정하고 싶었지만 결국 실패했고 예.. 그래서 6월부터 멘탈이 산산조각나기 시작하고 내 인생 최초로 번아웃이라는 놈이 찾아오게 됩니다 이 새끼 존나 무섭더라고 그냥 그때는 에타를 보면서도 괴롭기만 했음 괴로움의 주파수에 내가 맞춰진 느낌 (결론적으로는 그 시기에 느낀 괴로움이 전과의 원동력이 됨) 인스타를 보면서도 괴로워하고 연락은... 기억도 안 남 그냥 그 시기에 제대로 다닌 건 알바 뿐이었음 그렇게 재밌던 전공 공부도 손에 안 잡혀서 문학 과목 기말고사를 전날 새벽에 벼락치기하고 보고 영문법 전공은 아예 수업 안 듣고 공부 안 하고 아는 대로 풂 교양 기말도 서평대체였는데 책 2시간만에 날치기로 읽고 개소리 휘갈겨 써내고 그랫음 그냥 전공도 환멸나고 나도 환멸나고 세상 만사가 다 싫었음 비정상에 머무르는 나도 밉고 영문이 너무 좋은데 내심 열등감 느껴지고 그때 나에겐 에타가 전부였는데 나의 전부였던 에타에서 문사철이 치킨집, 소크라테스 떡볶이 이따위 말로 조롱당하니 얼마나 괴로웠겠냐며 ㄴ 브랜드에 악감정 없습니다 그 번아웃이 가신 건 7월이었음 진짜 사소한 계기였는데 어느 날 알바 가려고 옷 입으니까 옷이 좀 작더라고 ㄹㅇ 그때 머리에 뭐 맞은 것처럼 충격받았음 고3때 운동 존나 해서 10키로 가까이 뺐는데 그게 다시 쪘구나 싶어서 그날 운동 처음으로 하고 들어왔는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드는 거야 이대로는 진짜 안되겠다 나 20살 즐기기로 했는데 멋있어지기로 했는데... 이렇게 살다가는 20살 다 사라지겠다 그래서 집어던졌던 일본어 책부터 다시 펼쳐듦 그리고 진로를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함 영문으로 밥먹고 살기 힘든 건 진작 알아서 복전을 할 생각이었으니 복전을 뭘 해야 할까 하다 이거저거 다 해본거고 결론적으로는 그해 여름에 다이어트 시작하고 무역과 과목 들으면서 좀 나아졌음 1학년 2학기 일기 쓸 때도 이런저런 괴로움이 없는 건 아니었지만 정말 장족의 발전을 했지
그래서 좀 ㅂ교수님은 안 놓치고 싶은 마음도 있음 감정과는 별개로 전xx씨도 내가 상식적인 방향으로 다가갔더라면 좋은 인연이 되었을 수도 있는 거니까 나 자체가 싫었던 거라면 할 말 없지만 그냥 뭐..... 나중에 담백하게 종종 메일 주고받고 그러는 사이로 남을 수도 있는 거잖아 내가 그때처럼 무식하게 온몸으로 티 내면서 들이받으면 안 된다는 걸 이제는 알고, 그럴 수도 없는 상황이 조성되기도 했고, 사회생활적인 면모를 좀 배우기도 했고 사실 추석인사 이것도 난 생각 못 했는데 엠티 갔을 때 만난 어떤 언니가 교수님한테 밤 운전 조심하라고 말씀드렸다 < 이거 듣고 와 앞으로는 이런 식으로 좀 말을 해봐야겠다는 걸 배워서 생각해낸 멘트임 무튼 전처럼 하면 안 된다는 걸 이젠 아니까 시행착오였다 생각하고 사람 대 사람으로 놓치지 말아야지 싶음 ㄴ 물론 선은 지켜서요 선 넘는 새끼들 존나 극혐
경영학 또 퀴즈 있네........ 짜증난다 분명 무난한 강의라면서요 1.6배속 해야 정상적으로 말이 들리고 교수님이 제로페이 국민들한테 뿌리던 시절 이야기하는데 이거 맞냐고 그나마 퀴즈 내일까지라서 오늘 좀 보고 내일 마감 전에 후딱 해야지 스터디 일정 잡혔는데 한 달에 한 번 만나는... 그딴 게 스터디임? 선배들 있으면 졸프 정보도 털 수 있겠지? 무역영어 같이 준비하는 사람 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이건 자소서에 썰 풀기도 존나 민망할 듯.... 종강이 12월인데 한 달에 한 번 만나면 뭐 3번 보고 끝내자는 거냐 그래도 일단 가기는 갈 듯 왜냐면 거시경제 같은 거 듣는 애 있어가지고.... 정 뭐하면 걔랑 경제 공부라도 해야겠음
약간 주요 직무를 구매로 잡고 서브 직무를 하나 잡아야 할 것 같은데... 해외 쪽... 거래처 협력? 무역 상무? 뭔가 이런 걸 하고 싶다 ㅇㅅㅇ 꼭 식품회사 아니어도 괜찮아 제발 어디든 좋으니 가게 해줘..... 구매자재관리사라는 게 있는지는 몰랐네 세상엔 별의별 자격증이 다 있구나 아자잣 가봅시다 나의 빠른 취업과 독립을 위해 웬만하면 지방 회사로 가고 싶어요 지금껏 서울에만 살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유흥이나 인프라에 대한 욕심도 없고 뭐 특별히 서울살이에 자부심 갖고 있지도 않음


불가행력 너무 중독성 있다 미치겠네~~ 머리에 계속 맴돌아 한동안 내 플리 1위 차지할 듯 마치 눅진눅진한 여름밤 같은 분위기 아.... 내 취향 저격하기 쉽지 않은데 그러고 보니 취할 줄을 모르고 < 이 노래도 눅진눅진한 여름밤 분위기 같다고 했는데 불가행력은 좀 나른하고 비관적이고.. 새벽에 창문 열고 혼잣말 하는 느낌이라면 얘는 살랑거리면서도 퇴폐적인 도쿄 이자카야 뒷골목 느낌 뭐가 되었든 좋으면 됐죠 제이팝 중독 4년차는 이렇게 전혀 연관없는 두 가수의 노래에서 공통점을 찾아냅니다 심심하면 하는 짓: 필기 예쁘게 하기 이렇게 일렬로 단어 정리된 걸 보면서 희열을 느끼는 편 아 진짜 내가 이런 내용을 전공에서 배우고 있을 줄은 진짜 몰랐지 뭐야 난 평생 로망으로만 남겨둘 줄 알았는데 ㅋㅋ 좋다는 소리임 복수전공 안 했더라도 언젠가는 제대로 배워보고 싶었다고 물론 실제로 공부할 때는 저렇게 정성들여 안 씀 저거 거시경제 복습한 건데 수업 들으면서 우와 진짜 망했다 개복잡하네 이랬던 게 걍 직접 해보니까 그 정도는 또 아니대


경영학 얘는 잘 봐도 기분이 나쁜데 어떡하지 앞으로는 복습 꼬박꼬박 하고 시험쳐서 너따위 ㅈ밥 과목 다 부숴줄게 졸업요건 손쉽게 채워줄게 ㄴ 졸업필수과목 하나 B+ 받은 사람이 남의 과 1학년 전공에 열의 불태우는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 오늘 아침에 점수분포 올라온 걸 보니 이번 시험 평균이 더 낮네 실화인가 뭐 이런 게 유행한다길래 해봤음 설명 읽어보니까 estj가 저런 타입인 거 같은데 난 estj는 확실히 아닌데 주변에 엣티제가 있어서 확실히 앎 그냥 혼자 마이웨이 걷는 게 주도적이고 리더십 있다고 측정된 건가? 그 와중에 사교성 ㅈ창난 거 보소 ㅋㅋㅋㅋ 아니 시발 하지만 내가 양심이 있지 스스로를 다정하고 호의적이라고 평가할 수는 없지 않음? 이렇게 행복한 시기가 있다가 나중에는 바닥까지 떨어지는 시기가 오겠지 그래서 일부러 덜 행복해지려고 하고 있음 지금 너무 비정상적으로 행복한 상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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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게 뭐야 대체 무슨 일임 식품과 친구랑 편입생 언니랑 저녁 먹고 학교에서 조금 거리 있는 지하철역 (특: 상가랑 연결되어 있음) 으로 들어가서 플랫폼까지 걷고 있는데 갑자기 ㅂ교수님을 마주쳐버림 ????????? 아니 형.... 이 아니라 교수님이 왜 여기서 나오세요..? 웃긴 건 나랑 교수님 눈 딱 마주치고 교수님이 나 알아봤고 나도 알아봤는데 식품과 친구가 모르는 척 그냥 가버려서 나도 어버버하다 와버림 저거 ㅂ교수님 아니냐니까 식품과 친구가 저 양반이 왜 여기서 나오냐네 시발 그게 내가 하고 싶은 말이야!!!!! 왜 여기있냐고 저 사람이!!!!!! 그래서 그러게 차 있는 사람이 가방까지 메고 여기서 뭐 하시는 걸까.... 하니까 편입생 언니가 상가 쪽 가시는 거 아니냐 아니면 집이 학교 근처라고 했으니까 차 안 가져온 걸 수도 있지 않냐 이래서 오..... 하고 납득함 와 근데 깜짝 놀란 게 안 가시네 어우... 목요일에 질문할 건데 이걸로 말 좀 해볼까 했는데 기억 못하시면 갑분싸 될 것 같고 말해봐서 뭐할건가 싶고 ㄴ 아 시발 진짜 중증이네 내가 해 본 제일 정상적인 짝사랑이 노래방에서 이문세 노래 부르고 대학원 집착광공에 취미가 곤충표본 수집이고 1학년 때 3학년 타과 전공 듣고 A0받아온 또라이 좋아한 거라니 개탄스럽다 ㄹㅇ 나 사람새끼 맞는거냐고 편입생 언니가 연애 썰 비스무리한 거 풀어서 나도 가만히 있기 그렇더라 그래서 제일 정상적인 Y썰을 풀었고..... 네......... 한때는 나도 그랬었지 이젠 걍 교수님 집착광공으로 살 거임 연애 필요없어 연애한다고 A+ 받냐?
지하철 타고 집 가다가 고등학교 때 친구 만낫음 얼떨결에 걔 집까지 갔는데 걔가 이것저것 밀린 집안일 하길래 할 거 없어서 거시경제 복습하고 있었더니 ㅋㅋㅋㅋㅋ > 넌 대학원 가서 석사 박사 해도 좋을 것 같아 < 야 내가 대학원 가기 싫어서 복전을 아득바득 이과로 하는데 > 아니 너 뭔가 가만히 앉아서 공부하는 거 좋아하잖아 소질도 있고 < 자기계발을 좋아하는 건 맞는데 교수님들 하듯이 공부하는 걸 좋아하는 거랑은 다르지; > 교수님들이 연구하시는 게 자기계발이랑 뭐가 달라 석사 박사 하면 그걸 자기계발로 하는 거지 < ...... 썩 꺼져 훠이훠이 대학원 안 간다고요 내 인생에 학사 2장 이외의 학위는 없다

수업시간에는 강의자료가 영어라 딜레이도 좀 있고 친구가 자꾸 눈 마주친다고 해서 내가 바깥쪽에 앉는데 덕분에 시선 존나 마주치고 앞뒤 내용 이해하느라 헷갈리는 부분을 짚고 넘어갈 시간이 없음 그 헷갈리는 부분이 뇌속을 다 헤집고 다니느라 수업 끝나면 내용이 다 뒤섞여서 콩쥐야 좆됐어..... 꼴이 됨 하지만 난 항상 그랬듯 싹 다 이해해고 중간고사 조져줄거다 저 시그마도 그냥 평범한 등비수열이었음 초반에는 존나 헷갈려서 머리가 핑핑 돌길래 진짜 좆됐다 싶었는데 이제는 그 부분 내용 하나도 안 어렵고 경제 뉴스 볼 때마다 내적 친밀감 느껴짐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 얼마 전 이 말의 진실을 알아버렷음 다 맞서 싸워!!!!!! 내 인생에 포기는 없다!!!!!! 이게 아니었음 각자 가장 잘 싸울 수 있는 전장에서 싸우자는 게 결론이었는데 내가 가장 잘 싸울 수 있는 전장.... 나름 잘 선택한 것 같음 아 존나 웃김 ㅋㅋㅋㅋㅋㅋ 대학원 안 간다고 내발로 지옥에 기어들어갈 이유는 또 뭔데 나보고 첫 제자가 되어보래 진짜 미친새끼 아니야?;;;
식품과 친구 어제 mbti 검사 다시 해봤는데 istp-t 나옴 셋 다 경악함 .... 이 이게 뭐야 실화임? 첫만남에 본인이 isfp라고 했고 한 달 같이 다녀보니까 생각하는 거, 말하는 거, 행동도 다 똑같아서 얘는 진짜 맞나보다 했는데... 역시 mbti는 믿을게 못 됨 >>117 보이시냐고요 와 근데 이것마저 맘에 듦 쓸데없는 거 (연애, 감정적 요소, 외면) 에 관심 없는 것부터 존나 내 스타일인데 생각마저 현실적이라는 거잖아 심지어 출석호명 싫어하는 것도 똑같아 어머 추천 4개네 어....... 고맙습니다 사실 삐딱한 누군가가 부도덕적이라며 신고 먹여도 할 말 없는 일기인데 90% 이상이 교수 이야기 취업 신세한탄 전공 앓이인 이 일기를 뭐 이렇게 재미나게 보신다고 추천까지 해주신담 ?-?

>>172 기하급수 이거 질문하려고 모르는 내용 쥐어짜낸 건데 아침에 샤워하면서 다시 리마인드 해보니까 진짜 헷갈리네 음! 좆됐구나 사실 그냥 이렇겠구나 하고 넘어가도 되긴 하는데... 스스로가 그게 용납이 안 됨 나는 이 수업의 모든 것을 짚고 넘어가야겠어 고등학교 때 선생님들 붙잡고 질문 세례 퍼붓는 애들 보면서 저렇게까지 눈도장 찍고 싶을까 싶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생기부에 적히는 것도 물론 중요했겠지만 부차적으로는 그냥 책과 싸우고 있었던 게 아닐까 싶음.... 남들보다 공부를 배로 열심히 하니까 모르는 내용이 많아지는 게 당연한 거지 솔직히 뭐 저렇게 유난일까 싶었는데 내가 그 입장이 되어보니 그 친구들 마음을 알 것 같네 ㅋㅋㅋㅋㅋㅋㅋ 사람이 아니라 과목에 정복욕이 생겨버려 거시경제가 선수강과목인 3학년 전공 수업 평점 심심해서 봤는데 우와....... 미친 거 아닐까? 이거 무역과 전공 통틀어서 제일 어려운 과목인데 이 교수님 원래 전과하기 전부터 내가 알 정도로 유명하긴 했는데 가르치는 과목이 그 모양이어도 평점 이렇게 나오는 거 보면 ㄹㅇ 갓교수님인가봄 아 근데 강평에 남자가 들어도 좋은 보이스 < 이런 말 있는 게 개웃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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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팔지꼰이라는 말이 있죠 지 팔자 지가 꼰다고 그게 존나 내 이야기인 거 같음 이젠 식품과 친구가 내가 수업 끝나고 자리에 앉아서 미적거리니까 나 먼저 갈게~ 이러고 가더라 솔직히 질문 하는 거 에바인 것 같아서 안 하려고 했는데 아..... 아 몰라 난 그냥 바닥에서 굴러먹을래 대학원 끌고 가면 끌려가줄게 < 누가 너 데려간다고 했음? 아 그래서 애들 빠지고 하니까 또 나만 남은 거임 이제 뭐 매주 목요일마다 찾아오는 질문요정 되게 생겼음 쨋든 쪼르르 가서 별 건 아닌데.... 하고 운을 뗐더니 < 야 씨 별 거 아닌데 왜 물어봐 ㅎㅎ 이렇게 역정내면서 (진짜 짜증냈다는 건 아님) 손은 그거 (아이패드 화면) 보여달라고 내밀고 있음 ? 없는 유머감각 다 끌어모아서 왜요~ 별 거 아닌 것도 궁금할 수 있죠 이러니까 알겠으니까 보여달래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뭐 물어봤냐면 appendix랑 기하급수 관련된 거 물어봤음 둘 다 내가 예상했던 대로였고.... appendix가 설명 다시 들으니까 단번에 이해가 되긴 하는데 이걸 사람이 할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번거로워 보여서 < 이걸..... 하는 데가 있어요? > 응 있어요 < 헐 어디서 해요...? > 미국 빼고 다 이걸로 하는데 미국 의문의 1패 질문 다 하고 짐 대충 챙기는데 ㅅㅂ 교수님이 나를 기다리고 있는 거임 왜 기다려??? 왜????? 걍 먼저 가시는 게 맞는 거 아니에요???????? 막... 또 거부반응 도져서 누가 목 조르는 것 같길래 심호흡 존나 했더니 옆에서 속도 모르고 웃으면서 아주 박박 긁더라 (비유적 표현임) < 왜 그렇게 한숨을 쉬고 그래 가르치는 사람 힘 빠지게 ㅎ 아 저는 그쪽 때문에 매 수업시간마다 생사를 넘나들고 있거든요? 하지만 저걸 말할 수도 없고 그래서 흔한 연막을 쳤음 > 너무 어려워요....... (는 개뿔 내가 ppt 복습만 몇 번을 했는데) 그랬더니 벌써 어려우면 어떡하냐고 존나 안쓰럽게 쳐다보는 거임 교수님 죄송해요 그거 개구라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니 근데 교수님이 그러시면.... 안되죠 박사까지 따셨잖아요....... > 내가? 에이 나도 여러 번 봐서 이해하는 거지~ 너도 천천히 다시 보고 하면 별 거 아닐 거야 질문도 많이 하고~ ^_^ 죄책감 레전드..... 그리고 졸프 관련된 거 여쭤봄 문자 왔는데 하반기에 새로 신입을 뽑는거냐 했더니 내년 1월부터 새로 시작하는 거고 나 4학년 때도 똑같이 한대!!!!!!!!!! 소리 지를 뻔함 ㅠㅠㅠㅠ 아 ㅋㅋㅋㅋㅋㅋㅋㅋ 꿈이냐? 시발 진짜 살았다 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헤어지고 왔습니다 식품과 친구는 내가 뭘 하고 왔는지 좆도 관심이 없어 보임 다행이고요........ 앞으로는 화요일에도 질문 해봐야겠다(? 시발 오늘 교수님 또 딴길로 새던데 아 너무 좋고 교수님식 유머 존나 취저 근데 이래놓고 졸프 가기 싫어지면 진짜 지팔지꼰 아니냐며 애초에 거리두기 집어치운 것 만으로도 충분히 지팔지꼰이긴 한데... 몰라.... 난 이미 굴러먹을 운명이었어
>>176 뭐였길래 ㅋㅋ 괜찮아 아.... 약속이 너무 길어졌다 집에 가는 중~ 인프피 친구랑은 이런저런 개소리를 편하게 할 수 있어서 좋음 예를 들면 비트코인의 미래, 전문직과 결혼의 상관관계, 직업가치관, 동서양의 구분기준, 제국주의의 대두 등등..... 영양가 있는 이야기 >>175 이..... 하 가르치는 사람 힘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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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이 찾아오는 날이라길래 행운이면 길 가다 돈 줍나? 생각 하면서 행정학 들으러 감 뭔 소린지 모르겠어서 결국 클로버노트 녹음 돌리긴 했다만 묘하게 지난주 수업보다 딕션 좋아진 것 같더라 어떤 용자가 피드백 넣었나 ㄴ 캡본 봐라 ㅋㅋㅋ 이게 뭔 개소린지 ㄹㅇ.. 아무튼 행정학 끝나고 내려오는데 저쪽에서 무역영어 교수님이 걸어오시는 거임 뒤에 사람 몇 명 있고... 그래서 그냥 아 졸업프로젝트 오늘 무슨 일 있었나보다~ 싶어서 지나갈랬는데 가까이서 보니까 ㅂ교수님이랑 다른 분 (얼굴은 모르는데 졸프 담당하시는 분 한 분 더 계심) 이 뒤에 있더라고 근데 거기가 좀 사람 없고 조용해서 목소리가 너무 잘 들리는데 ㅂ교수님: 어? 뭐야 오늘 비 온다는 말 있었나? 오늘 비 온댔어요?!? (다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나머지 두 분이 창밖 흐린 거 보더니 조용히 가방에서 우산 꺼내심 그리고 그 누구도 대답을 안 함 교수님은 양옆 계속 쳐다보면서 '아 왜 나 빼고 우산 다 가져옴???' 이런 표정 짓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 진짜 이런 걸 보고도 어떻게 안 귀여울 수가 있지 솜씻너 된 ㅂ교수님 처음 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저 광기를..... 티 내면 안 되니까 꾹 참고 최대한 밝은 표정과 공손한 자세와 또박또박한 발음으로 ㅂ교수님께 인사드림 교수님이 처음엔 못 듣고 지나갔다가 내가 뭘 들었지? 하는 표정으로 뒤 돌아보더니 나랑 눈 마주치고 어 안녕~ 해주셨는데 내 눈높이에 맞춰서 고개 숙인 게 너무 웃김
와 내가 더 떨리네 ㅋㅋㅋㅋ 교수님들 앞에서 면접 어떻게 봄? 1년 남긴 했지만 고3때 화상 면접 연습한답시고 학교 선생님 6명이랑 1:6으로 화상 면접 봤을 때도 이 정도로는 안 떨렸다 심지어 그 6명 중에 전xx씨도 있었음 미친 그때는 미쳐 있었던 게 분명함 평소에는 말도 똑바로 못 하던 애가 압박질문 들어오는데도 눈 하나 깜빡 안 하고 할 말 줄줄 하고... 어쩌면 이렇게 1년 전부터 떨려하는 것도 왜 하필 무역인가
오 내년에 새 교수님 뵙는 건가 누가 가는지는 모르겠지만 지뢰이신 분들 제발 훠이훠이 가주십쇼 이미 한 분은 거하게 사고 치셔서 이번 학기 과목도 나가리된 것 같던데 다음주에 내내 바쁘겠네 월요일은 실험하고 끝나면 스터디 하고 화요일은 아침 일찍 와서 졸프 큐엔에이? 뭐 그런거 있다니까 참여하고 금요일에는 현장견학 가고 오히려 좋아 그리고 행정학 수강신청하기를 잘 한 것 같다 내가 보니까 행정학 시간대가 졸프 인원들 다 움직이는 시간대 같음 ㅇㅇ 눈도장 존나 찍어줄게
중간고사 시작이 10월 17일이니까 이번 주 주말부터 시험공부에 들어가야겠다는 계획은 해두고 있는데 인생이 뭐 계획대로 되던가요 그나마 거시경제는 꼬박꼬박 복습해왔어서 다행인데 나머지가 노답이네 경영학 중간고사 시험은 없다지만 기말고사 때는 어떡할 것이며 무역영어는 언제쯤....... 시작하실 계획이신지 이거 11월 안에 어떻게 따냐 일단 목표는 11월 안에 시험 보는 걸로 해야겠다 근데 약간..... 그런 건 좀 있는 듯 자격증이랑 알바 병행하면서 학점을 높게 받는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소리임 이건 성실함의 문제가 아님 애초에 완전히 다른 3가지 것을 동시에 하는 게 가능하도록 설계된 인간은 없음 이번 학기 학점 4.5면 정말 너무너무 좋겠지만 4점대만 나와도 눈물 줄줄 흘릴 듯
남들처럼 정상적으로 살고 싶어서 죽도록 노력했는데 난 결국 안 될 인간인 것 같아 아무리 노력해도 비정상이 정상으로는 못 산다는 거 알지만 겉껍데기라도 흉내내고 싶었던 게 그리도 큰 잘못이었니 진짜 여기서 더 상처받고 싶지 않아서 다가가고 싶지 않아 더더욱 이제 더 버틸 자신도 없고 한 번만 스크래치 나면 그대로 무너질 게 뻔한데 난 무엇을 자꾸 기대하고 바라고 나에게 보여준 단편적인 모습들만 떠올리지 다 같은 이기적인 인간이라는 걸 알면서도 왜 내가 변하지 않으면 저쪽에서도 다가오지 않는 건 맞지만 이래서 슬픈 결말이 아닌 적 있었던가 난 '척' 을 못하는 사람이고 감정의 크기를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사람이다 그 감정을 유하게 드러내면 좋으련만 지독하게 서툴러서 받는 사람으로 하여금 나를 싫어하게 만들 정도이지 목소리와 말투를 바꾸는 연습을 하고 상황에 맞는 멘트를 공부하듯 외우는 것도 스스로 깨닫기 전에는 뒤져도 못 하는 나한테 엄청나게 큰 의미를 가진다 이 모든 게 다 결국은 상처받지 않으며 거리를 좁히고 싶다는 바람에서 비롯된 변화지 상처받기 싫어 한 학기를 피해다녔는데 결국 난 내 손으로 무덤 파는 길을 택할 수밖에 없었고.... 그렇게 되었네 이런 날이 올까 두려워서 또 무너지고 싶지 않아서 말을 삼키고 무시하면서 그렇게 살아왔는데 무슨 일을 저지를까 두려워 친구랑 억지로 시간표도 맞췄는데 그냥 담백하게 인사만 드리고 끝낼 수 있었는데.... 그쪽은 왜 하필이면 또 과에서 알아주는 학생한테 관심 많고 다정한 사람인건가요 이렇게 지껄여도 내가 변하지 않을 걸 알아 눈 마주치는 거라도 노력하면 나아지겠지 눈만 마주치면 토할 것 같아서 맨날 땅바닥 보고 말했는데 생각해보니까 그러면 더 병신같을 거 아니야 뭐 내가 그런다고 귀엽게 보일 사람도 못 되고 그래 어차피 사담 건넨 순간부터 진작에 거리두기는 끝났고 헬게이트는 열린 거야 그 뒤로 어떻게 되든 졸업 프로젝트만 보고 달리자 내 고등학교 시절의 원동력이 그 사람이었던 것처럼 상처받기 싫다 난 회복탄력성이 강한 사람이 아니다 웃기지만 남들에 비해 상처입음의 역치가 극도로 높은 편이라 오히려 상처에 약하다 내 멘탈을 흔들 수 있는 사람이 몇 없다는 뜻이다 그래서 한 번 긁히면 그 감정의 골이 지독히도 오래 간다 난 아직도 전xx씨가 남긴 스크래치의 휴유증에 시달리곤 하니까 하물며 이 사람이라고 예외는 아니겠지
생각해보니까 현장견학 가는 날까지 입 다물고 있는 게 낫겠음 그리고 나머지 일은 그날의 나에게 맡기겠습니다 모든 일을 계획하고 살 수는 없는 노릇 아님? 애초에 복수전공도 반 충동이었는데 ㅋㅋ 진로도 이렇게 훼까닥 바뀌는 마당에 그런... 잡다하고 사소하고 감정적인 요소까지 계획 세우면 피곤해서 아무것도 못 함 교수님 말 끝마다 자꾸 낮게 웃는 거 킹받음 왜냐면 저거 내가 어색한 사이인데 일단 악감정은 없고 향후 적대적인 관계로 가면 곤란한 사람 대할 때 하는 거랑 똑같아서 ㅋㅋ 그리고 지난주에 졸프 하는 친한 학생들끼리 시비 털면서 장난치니까 웃으면서 그쪽 쳐다보다 정작 그 학생들이랑 눈 마주치니까 모른 척 하시더라 뭐하세요? 1학기에 교수님이 너무 좋아서 대학원 컨택까지 했다는 글을 에타에서 보고 너무 놀라서 미친 거 아니냐 랩실에서의 교수와 강의실에서의 교수는 천지차이다 너 어쩌려고 그러냐< 이렇게 구구절절 댓글 달았는데 답글이 난 그 차이가 궁금해< 이따위였어서 와 난 교수 좋아하는 짓은 안 해야지 했는데 뭐... 이렇게 됐네 요즘 드는 생각은 진로 진작에 정해놓아서 너무 다행이다
내가 요즘 밀고 있는 멘트: 모 드라마에서 그랬던 것처럼 삶이 4번 있다면 한 3번째 생애는 교수로 태어나도 괜찮을 것 같아 이런 소리를 해봤더니 친구가 듣고 있다가 무슨 과 교수? 이렇게 묻는 거임 아 근데 이건 1년 전의 나도 그렇게 대답했겠지만 영어영문학과 교수는..... 좀 그럴 것 같고 능력과 돈과 시간이 허락한다면 미생물학이나 독성학을 진심으로 연구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뭐 영어영문학과 교수도 나쁘지는 않겠는데........ 내가 문학을 가르치면 악평 세례나 받을 게 뻔해서 진짜 진심으로 ㅋㅋ 위생학 내용의 흥미도 그 자체는 거시경제와 비교할 수도 없을 만큼 월등하게 재밌음 다만 교수님의 그지같은 강의력과 쿨찐 꼰대력 강의시간 꽉 채우는 피곤함 그리고 일본식 표기법에 집착하는 면모가 사람 빡치게 만들어서 그렇지 아니 알레르기인지 알러지인지가 그렇게 중요한가 그딴 사소한 거 집착하는 사람들 개별로야 다시 보니까 졸프 전공학점 15학점으로 인정된대 실화야? ㅋㅋ 아 어쩐지 졸프 하는 선배들이 학점을 막 9, 10 이렇게 듣길래 졸프 하면서 학업 병행이 그렇게 힘든가 싶었는데 전공 5개가 날아가버려서 그런 거였음 4학년 2학기에 정상적으로 졸업 쌉 possible이잖아 ㅋㅋ 막학기에 식품과 전공만 존나 몰아들으면 될 듯 공부를 정말로 해야 됨 해야 한다고요 이 새끼야 목요일에 수업 듣고 와서 여즉 공부 하나도 안 한 거 진짜 실화인가 아~~ 공부하는 나를 생각하면 너무 기분 좋은데 또 하려니까 힘들고.... 존나 웃겨 진짜 뭐 어쩌자는 건데? 현장견학 가서 뭘 보고 들을지는 모르겠지만 친구 학술답사 다녀온 거 보면 고등학교 현장체험학습 가는 느낌이더라 마지막 현장체험학습이 고2 겨울 즈음이었는데 당시 담임과 사이가 씹창났었기 때문에 아주 좆같았던 기억이 있음 이번 현장견학은 진로 자극을 목표로 삼고 다녀와야겠음 아무래도 실제 물건 이동하고 통관하는 걸 눈 앞에서 보면 과 부심 차오르지 않을까 여담이지만 관세사에도 관심은 있음 관계법 수업도 존나 재미있고 다만 듣고 싶은 학교 과목이 아직 수두룩빽빽하고 대학생활을 즐기고 싶은 마음이 있으니 굳이 다 집어치우고 고시공부를 시작할 필요를 못 느낄 뿐 게다가 요즘은 덜 그러는데 전과 초기에 어머니가 하도 니네 학과에서 뭐 먹고 살 거니 공무원 아님 관세사나 해라 너같은 애가 어떻게 취업을 할 거냐 < 이지랄해서 관세사라는 단어 듣자마자 생리적으로 좀....... 싫기도 함 아니 그렇다고 관세사 겸임하시는 교수님에게 거부감 든다는 소리는 아니고
엌ㅋㅋ 갑자기 생각났는데 그 식품과 친구가 온갖 ott를 다 구독해두고 별별 작품들을 다 보는 편임 그래서 걔랑 같이 걔 넷플 계정을 구경하는데 콜바넴이 넷플 다시보기 추천 콘텐츠에 뜬 거임 알 사람은 알겠지만 콜바넴이 존나 대표적인 퀴어 영화 아니겠음 물론 난 그 영화 색감이며 스토리며 주인공들 연기 다 좋아하고 책도 사서 읽을 정도로 그 작품의 감성을 좋아하지만 아무래도 소재가 소재인 만큼.... 호불호가 많이 갈리니까 근데 걔가 아무렇지도 않게 쓱 넘기면서 > 아 혹시 동성애나 LGBT 이런 거 싫어해? 이러는 거임 아니 님아 죄송한데 제가 바이섹슈얼 바이로맨틱이에요ㅋㅋㅋㅋㅋ 속으로 개쳐웃음 쨌든 < 아니 별로 신경 안 써~ 이랬더니 걔가 > 아 다행이다 혹시 싫어할까봐 나도 신경 안쓰고 막 보거든 ㅋㅋ 하면서 스캄 프랑스 추천해주더라 고딩 때 진즉에 다 봤는데....... ㅋㅋㅋ 퀴어 콘텐츠 광팬이라 하면 좀 그럴까봐 넘기긴 했다만 걍 웃겻음 애초에 대니쉬 걸도 별 거부감 없이 잘 보는 사람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퀴어 영화는 이성애 영화랑은 다른 감성이 좀 있어



바보 멍청이 스레주 똑 부러지고 꼼꼼하게 생겼다 내지는 교수/선생님/연구원 상이다


큰일난 것 같음 이제는 복습하다 헷갈리는 부분이 나오면 덜컥 무서워짐 이게 그러니까..... 저 약간 트라우마 생긴 건가요? 왜 별 거 아닌데 물어보러 왔냐고 너 이것도 이해 못 하면 어떡하냐고 할 것 같아서 순간 싸해지더라 다행히 진짜 이해 못한 건 아니었어서 대충 넘기긴 했는데 한참 전에 있던 수식을 갑자기 끌고 와서 이게 이거랑 같거든요? 아시겠죠? 하면 내가 어떻게 알아요 내가 교수도 아니고; 원래 내 모토는 괜히 교수님 귀찮게 하지 말고 니가 알아서 찾아보자 이거였고 이러는 게 맞으니까 최소한 이번주는 입 다물고 다닐 거임 딥러닝 강의시간이 너무 길어서 1.8배속으로 듣는데 베이즈 정리 나올 때부터 이해가 안 돼서 뒤로 가서 두세번씩 들었더니 1.8배속으로 들었는데도 강의시간보다 더 들었어 이럴 거면 1배속으로 한 번만 듣고 끝내 ㅋㅋ 이게 뭔 비효율적인 짓임 근데 딥러닝 교수님 한 번도 뵌 적 없는데 목소리랑 말투만으로 이미 아바타 뚝딱임 대학생st 패션 즐겨 입는 40대 초반의 고등학교 사회선생님 재질? 목소리 들을수록 인문사회계열 교수님 같은데 컴공과 교수님이라는 게 ㅋㅋ 물론 수업은 정말 잘 하심 딥러닝은 개뿔 알고리즘도 모르는데 흥미진진하게 듣고 있을 정도면 영문과였을 때 이런 보고서를 써낸 적이 있었다 인용한 구절이 카피킬러에 잡혀서 그거 하나 때문에 2% 나왔고... 과제하는 내내 즐거웠던 기억이 나네 분량도 더 길게 쓰고 싶었는데 교수님이 페이지 제한을 걸어서 못 썼음 참 이런 거 보면 영문과가 천직인 건 맞는 듯 하지만 모든 사람이 어떻게 좋아하는 것만 하고 살겠니
나를 바꾸거나 제 입맛대로 요리해보려고 했던 수많은 사람들에게 X를 눌러 조의를 표합니다 아 간만에 각잡고 공부하니까 너무 재밌고.. 피곤한데 정신은 멀쩡하다
강의평가에 교수님 이름 치고 쭉 읽었는데 17, 18년도에는 별로라는 강의평가도 보이네 근데 그 별로인 강평마저 내용이 너무 웃겨 학생들이 경제학과라고 착각하시고 문제를 내심
>>187 실험수업 재미있었다 다음학기에도 기회 있으면 듣고 싶음 사실 실험이라고 하기도 민망한 게 대충 시약 몇 개 섞고 측정만 하면 끝나는 거라 ㅋㅋㅋㅋㅋ 그리고 조교님이 애들이랑 다 친하셔서 막 실험복이 걸레짝이냐 좀 빨아라~ 이런 식으로 농담하고 그러는데 좀 부러웠음 애들이 보고서에 쓰려고 사진 찍는데 조교님이 비커 닦다가 카메라 앵글에 잡히셔서 애들이 어??! 교수님 카메라에 나와요 나중에 모자이크 할게요 < 아니 찍어놓고 모자이크 하겠다고 통보하는 건 뭐임? ㅋㅋㅋ 이러니까 조교님이 어유 나중에 꼭 모자이크 부탁드립니다~ 하면서 인스타용 합장(🙏) 포즈 취하셔서 다 뒤집어졌음 아..... 부럽다 나는 말 몇 마디 붙여보겠다고 사서 고생하면서 졸프 들어가려고 스펙 쌓는데 너넨 수업만 가면 수다도 떨 수 있고.... 실험 끝나고 점심 먹으러 식당 갔는데 구석 테이블에 누가 봐도 '우리는 교수입니다' 티가 팍팍 나는 분들이 모여 계신 거임 거기가 사과대 건물 근처라 존나 긴장했는데 그 시끄러운 식당을 뚫고 내가 아는 목소리가 들리대 다행히 ㅂ교수님은 아니었고 무역영어 교수님 (이분도 성함이 전xx 셔서... 그냥 이렇게 부르겠음) 목소리였음... 아무튼 1학년 때부터 목소리 크신 건 참 여전하셔 옆에 같이 식사하고 계신 분은 내가 모르는 교수님이라 한시름 놓음 근데 난 식품과 친구가 모르는 줄 알았는데 걔는 들어오자마자 눈치챘더라 ㅋㅋㅋ 난 내가 하도 교수님들 생각 했더니 이젠 환청이 들리나 했지 스벅 가서 생일선물로 받은 기프티콘 해치우고 왓음 걔가 3학년 때 휴학하고 싶다는 말 계속 해서 너무 불안한데..... 한편으로는 다행인가 싶기도 하고... 왜냐하면 걔 없으면 내가 교수 집착광공 짓을 하든 어쩌든 과에 나를 아는 사람이 없으니까 괜찮거든(?) 시발 근데 졸프를 같이 해도 문제네 눈만 마주쳐도 토할 것 같고 같은 교실에 있기만 해도 숨이 막히는데 (이게 기분 좋은 도키도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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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러면 스터디 조원 n명이서 같은 날 시험 접수해서 치러 가는 거임? 생각하니까 약간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 스터디 ㄹㅇ 개판인 게 심지어 한 명은 중급회계 책을 들고 왔길래 뭔가 했더니 무역이랑 안 맞아서 CPA 준비한대 ㅋㅋㅋㅋ 아니... 그럴 거면 여기 왜 오셨어요 여기 무역학과 학술동아리인데 저 후배 전공지식이 부족해서 자격증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하던데 슬프지만 나도 감자라 뭘 도와줄 수가 없음 하지만 난 토익 905점 맞은 영어실력 원툴이니까..!! 해보겠습니다 아자잣 월요일이랑 금요일에 각각 모임 잡혔으니까 낮밤 안 가리고 운동을 해야 할 것 같음 원래 밤에 운동하는 스타일인데 어쩔 수 없지 아 그리고 사실 무역영어 그냥 따면 좋고 아니면 말고~ 내년 4월에 또 시험치지 뭐 이런 마인드엿는데 갑자기 경쟁심 생긴다 1학년이 땄는데 내가 못 따면 선배 체면 뭐가 되냐ㅋㅋㅋㅋㅋㅋ >>192 이 졸프 하는 선배 산업공학과 복전 하면서 학기중에 무역영어 2주컷 하고 2학년 때 졸프 지원했다고 함 레전드 인생 졸프에서 2학년도 뽑아주냐니까 대외활동을 7개 하고 무역영어 따고 학점 4.4x 맞아갔대 미친거 아니야 심지어 산업공학과 복전인데??????? 근데 가서 전공 지식이 부족해서 개고생했다면서 3학년 때 들어오라는 첨언을 남겼다고 함 역시... 1년 동안 뒤졌다 생각하고 굴러야겠음 틈틈이 교수님께 자기pr도 해가면서


수업 끝나고 여유 시간이 없어서 그냥 학교 일찍 와서 Q&A 부스로 직진함 궁금했던 거 다 물어봤고 제2외국어 하면 좋다길래 일본어를 계속 해야겠다는 다짐을 nn번째로 했다 저 4번ㅋㅋㅋㅋㅋ 내가 물어보니까 질문 받던 선배님이 랜덤이긴 한데 다 좋으신 분들이라고 어쩌고 저쩌고 하는 거임 그래가지고 그거 무역영어 교수님이랑 ㅂ교수님이 하시는 거 아니냐 하니까 맞다고 둘 다 좋으신 분들이니까 들어와서 너무 겁먹지 않아도 된대 그리고 너무 싫거나 안 맞으면 억지로 친해질 필요도 없다면서 자기도 별로 안 친하대 ㅋㅋㅋㅋㅋ 아 존나웃겨 선배님... 저 ㅂ교수님이랑 친해지려고 졸프 지원하는 건데요


어제의 학교 가을이어서 그런 건지 미세먼지가 없어서 그런 건지 그것도 아니면 폰 카메라가 좋은 건지 해가 지고 노을과 밤이 뒤섞이는 시간대에 학교 캠퍼스에 머무른 경험이 거의 처음이라 그런지... 어제 사진 찍으면서 내내 감탄만 했음 색감이 정말 미쳤어 그리고 오늘의 학교 아... 가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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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냥 평범하게 살고 싶어 멍청해져도 괜찮고 다 좋으니까 딱 남들 하는 것처럼만 너무 버거워서 미칠 것 같아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데 항상 난 이렇게 어디서 기인했는지도 모르는 좆같은 짝사랑을 몇 년 주기로 반복하면서 스스로를 죽이기를 반복할 운명으로 태어난 거야? 그럴 거면 평범한 타인에게 정을 주질 말았어야지 내가 바닥 긁어먹을 운명인 걸 진작 알았으면 스스로를 깎아가면서 연기하는 고통을 감수하고서라도 같이 다닐 정도로 애정이 가는 사람을 만들었으면 안 되는 거지 왜 정 따위를 줘 그 하등 쓸모없고 약점이나 되는 감정을 운 좋게 분위기 좋은 과 복전하면서 좋은 사람 많이 만나고 졸프 때문에 진로 고민 열심히 하니까 너가 뭐라도 되는 것 같아? 너 여전해 너 안 변했어 네가 암만 외면을 바꾸고 내보이는 삶을 가꿨어도 넌 여전히 너야 난 정말 나를 다 바꿨다고 생각했는데 고등학교를 표상하던 영어영문학과도 탈출했고 애정 없이 도착한 무역학과에서 새 진로를 찾아서... 그렇게 잘 살 줄 알았는데 그 이상한 결핍만 없었어도 억지로 듣게 된 경제학 수업에서 교수한테 눈길 주지는 않았겠지 인정받고 싶어 미치겠어 성적이든 가치관이든 뭐든 그 고고한 고학력자 눈에는 내가 좆밥으로 보이겠지만 친해지고 싶고 의지하고 싶어 그래서 졸프도 들어가고 싶어 업무적으로 인정받고 싶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사적인 이야기도 궁금하고 교육적 가치관도 궁금하고 난 정말 전과하고 최선을 다해 한계를 부수고자 했음을 증명하고 싶어 실은 내가 이런 사람이라고 다 이야기하고 싶어 이런 생각 하는 게 정상은 아니잖아? 밑바닥에서 굴러먹을 생각들이지 내가 운명론을 믿는 것도 이것 때문이야 아무리 노력해도 밑바닥에서 굴러먹을 인생은 여전히 굴러먹을 인생이야



뭐니 뭐니 해도 money가 최고지 아 내가 이 드립을 치는 날이 올 줄은 몰랐는데.... 교수님이 근엄 진지한 목소리로 여러분 다들 돈 좋아하죠? 돈이 최고잖아요 그런 노래 가사도 있고... 뭐니 뭐니 해도 money가 최고지 이런거< 이래서 저항없이 웃어버림 아니 이래도 되는거야 진짜? ㅋㅋ 왜 자꾸 드립치고 농담하고 그러세요 게다가 뭔 말 하다 money가 나왔는지도 모르겠어 근데 돈이 최고인 건 맞음 기한 내에 확인을 안 해서 돈 못 받을 줄 알았는데 계좌 보니까 갑자기 돈이 들어와있더라 순간 잠 확 달아남ㅋㅋㅋㅋ 현장 견학 신청자 대략 90명쯤 되는데 40명만 뽑는다고 해서 존나 긴장했는데

>>198 예? 이동시간만 해도 서울에서 편도 1시간인데 4시간 안에 도대체 뭘 보고 오겠다는 거지 고등학교 현장체험학습도 이것보다는 길게 잡고 갔다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럼 학교 도착해도 넉넉하게 잡아봤자 6시겠다...... 도서관 갈까? 보아하니 어떤 식으로든 뒤풀이 있을 것 같은데 내가 너무 과대 무리를 유흥에 미친 좆밥으로 보는 건가.... 아 근데 내가 본 건 딱 그만큼인걸 어쩌라고 됐어 이 정도 시간이면 그냥 오지 마세요 교수님.. 느낌상 졸프 하는 교수님 중 한 분이 인솔할 각인데 1/2이면 그렇게 높은 확률은 아니지 않냐며 ㄴ tmi: 당시 전xx씨가 내가 있는 반을 가르칠 확률은 1/9이었음 시발ㅋㅋ 아 ㅋㅋㅋㅋㅋㅋ 새벽 1시에 보낸 카톡 알람을 방금 봐버렸어 저거 그냥 더치페이한 거 송금해주고 저녁 즐겁게 잘 먹었다~ 이 정도만 보낸 거 같은데 답을 뭐라고 하냐 어후 사회적인 리액션 하는 게 너무 어려워 미치겠음 내가 생각하기에 과도하게 다정하고 잡스러운 멘트= 남들이 보기에 예의 바르고 센스 있는 거
나 진짜 이 똑똑해지는 기분을 잃고 싶지 않아... 내년에 무조건 경제학 교양 듣는다 거시경제 과목 약간... 교수님의 상식 자랑 시간인 것 같은 느낌 뇌 파업으로 수업 못 들었을 때 비트코인 이야기도 하면서 비트코인이 왜 화폐가 될 수 없나 이런 이야기도 했다네 그리고 1년 만에 노트패드 질렀습니다 뭔가를 사고 싶어지는 걸 보아하니 또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듯 한데... 전과하고부터 매일매일이 은은한 스트레스와 고민의 연속이었기에 놀라울 건 없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너가 가끔 아주 많이 원망스럽다 친구야....... 분명 마주쳤는데.... 걔가 굳이 인사 안 하고 싶어했던 거 생각나서 그냥 씹을 수밖에 없었음..... 하기사 담타 가지는 데 인사하는 것도 좀 이상하긴 하지만;; 다음 학기 과목은 무조건 혼자 다닌다 지금도 혼자 다니는 거랑 진배없긴 하지만... 이건 약간 감시자를 하나 달고 다니는 느낌이라구요 가운데 분단 앉았는데 여기 좀 신세계네 눈만 뜨면 바로 아이컨택임 시발아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업 끝날 때까지 고개 들지 말아야겠다........ 식품과 친구 이미 옆에서 넷플릭스 볼 준비 중이야 이게 나라냐???? >>200 음...... 말도 못 붙이고 쫓겨남!^^ 졸프에 뭔가 문제가 생겼나봐요 교수님이 ㅇㅇ이(나 아님) 끝나고 시간 있니 이러면서 문 닫는데 내가 뭘...... 하겠음? 역시 졸프를 들어가야 함 이 시발 꼭 들어가준다 내가 진짜 개열받아서 올라왓는데 생각해보니까 나 오늘 현장견학 오시냐 이딴거 물어보고 걍 지옥가려고 했거든 어쩌면 오늘처럼 타이밍이 거지같았던 건 나에게 있어 신이 주신 마지막 기회가 아니었을까?? 선 넘지 말고 짜져 지내라는 최후의 경고였을지도 모른다 생각하니까 기분 나아짐
>>200 이거 이유를 알아냈는데 커피를 안 마셔서 그런 거였음 음.....무언가에게 호감을 느끼고 즐기는 단계를 넘어 중독되고 의지한다는 행위 자체를 싫어하는 편이지만 좀처럼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졸린다면 그냥 커피 한 잔 마시고 집중해서 수업 듣는 편이 훨씬 효율적이겠지 내 개인적 호오가 효율보다 더 중요하진 않으니까 객기 부리지 말고 내일 아침 수업 시작하기 전에 커피 마셔야겠음 식품과 친구팟 -1 (원래 가공학 시간에는 1명 더 끼는데 걔는 위생학 과목을 안 들어서) 끼리 밥 먹으러 갓는데 웨이팅이 좀 있더라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 대학 이야기가 나왓는데 편입생 언니가 나 대학 원서 쓴 썰 듣더니 레주는 뭔가 xx대 (현 대학) 올 만큼보다 공부 더 열심히 했을 것 같다 이러대 그래서 왜 그럴 거 같냐고 하니까 말하는 것도 똑부러지고(?) 성실하고 (??) 학과 공부도 열심히 하고 (???) ㄴ 전혀 아님
식품과 친구도 우리 과에 좋아하는(그 의미 x) 교수님 계신다고 하긴 했는데 그 분은 내가 만나본 적이 없어서 누구신지를 모름 그리고 앞으로도 만날 일 없을 듯 의지도 소모품이라는 게 참 무섭다 언젠가 내가 의지도 기력도 다 잃고 아무것도 안 하고 싶어지는 날이 올 것 같아서 그게 너무 무서움 그렇기에 그런 날이 왔을 때 최소한 방안에 틀어박혀서 세상을 비관하지는 않으려고 알바를 하고 있는 것이고 뭐 그런 날이 와도 돈 벌어야 하니까 알바는 하러 가겠지 ㅋㅋ 정말... 내 인생에 살면서 이렇게까지 생각을 많이 하고 지내는 시기는 처음인 듯 나 수시 원서 6장도 ㄹㅇ 10분만에 뚝딱 써냈었는데 난 내가 사람을 싫어하는 성격이라고 생각했는데 대학 와보니 그런 성향이 있다는 게 틀린 말은 아니지만...... 그냥 내가 상처받는 게 싫기도 하고 인간 관계를 구축해 나가는 게 어색하고 힘들어서 사람을 피해왔던 게 크다는 걸 깨달았고 (그렇다고 무턱대고 다가가는 거 좋아한다는 말은 아니고) 나의 빌어쳐먹을 이상취향이 사실 타인으로부터 마땅히 받았어야 할 인정을 받지 못한 결핍에서 왔다는 것도 알았고... 인정 욕구가 꽤나 강하구나 싶었음 스스로 나한테는 그런 거 없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어떤 면을 가지고 있고 무엇이 부족하며 타인들이 나의 어떤 면을 왜 싫어하는지도 어렴풋이 알 것 같음 거기에 다 맞춰줄 생각은 없지만 어쩌면 내가 스스로를 벽에 가둬두고 있는 걸까 아니 근데 당연한 거 아님? 내가 그들의 속을 알 수는 없지만 학교가 일터고 학생이랑 관계 유지하는 것도 일의 일부이기 때문에 썩 달갑지 않을 거라는 것 정도는 알아요~ 아님 내가 어쩌든 좆도 관심 없든가 다시 외치자 교수도 나랑 똑같이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이며 별 볼 일 없는 인간이다 아 나 진짜 부정적이다ㅋㅋㅋ 그런데 어쩌라고 21년을 이렇게 살았어봐 인간관계나 감정에 대해 부정적이지 않을 수가 있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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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견학 생각보다 알차게 햇네 진짜 4시까지 있다가 왔는데 1시간 30분동안 뭐 보고 들은 게 너무 많음 신기했고... 뭔가 현장체험학습 다녀온 느낌 무역에 뼈를 묻겠습니다 엠티에서 밤에 만난 선배랑 같이 다녔는데 선배가 그때 너무 취해 있어서 교수님한테 사진도 찍어달라 하고 칫솔이랑 가글도 달라고 했다는 게 개웃김 언니 말이 조금만 더 취했었으면 교수님 앉혀놓고 사진찍었을 거래 ㅋㅋㅋ 설마 설마 했는데 이 교수님이 오실 줄은 몰랐고.... ㅎ 애들 크로마키 사진 찍는데 계속 옆에서 사진촬영 버튼도 눌러주시고 ㅅㅂ 나한테 말도 거심 실제로 배 보니까 신기하당~ 이랬는데 뒤에서 갑자기 실제로 보니까 재미있어? 이래가지고 뒤집어질 뻔 자유시간에 이 언니가 썰 풀어줬는데 비대면이었을 때 이캠퍼스에 질문 올리고 자다가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ㅂ교수님이 말로 설명하기 애매하다면서 전화 걸어서 직접 설명해줬다고 함 개웃긴 게 처음에 뭐라고 말했냐니까 어 나 교수인데~ 이래가지고 언니가 잠결에 성인 남자 목소리가 들리니까 당황해서 누구시라고요? 이랬더니 나 xxx교수야~이랬대 나 교수인데
선배 이 교수님 광팬이심ㅋㅋ 수업 듣지는 않는데 여전히 좋아하는 듯 그리고 내가 막 이분 행동하시는 게 묘하게 영역동물 같고 영역동물 중에서도 고양이 같다 사람이 고양이 상은 아닌데 그런 느낌이다 이러니까 자기도 그 생각 했다 평소에 혼자 도도하게 다니는 것만 봐도 그렇지 않냐 그래서 아 진짜 선배 뭘 좀 안다면서 존나 하이파이브 갈겼음 ㅠㅠ 사람이 어떻게 영역동물 같냐지만 진짜 그런걸 어캄 아 이 정도 마인드면 이해할 수 있으시겠다 싶어서 1학기 종강 날 고백 갈겼던 썰을 풀었더니 어제 밤 샜냐고 물어보는 거 진짜 교수님답다고ㅋㅋㅋㅋㅠㅠ 너 근데 그 정도면 고백한 거 아니냐, 대학원 프리패스 아니냐 막 이러길래 금융은 여전히 싫다니까 아니라고 언젠가는 금융도 좋아질 거래 시발ㅋㅋㅋㅋ 선배 왈: 와 이건 진짜 평생 교수님 술안주감이야 알아? 나: 엥 이걸 왜요? 선배: 너 같으면 술자리에서 썰 풀겠냐 안 풀겠냐 나: 근데 저 같아도 술자리 안주로 쓸 거 같아요..........ㅎ 이런 시발 둘 다 교수님 첫인상이 무뚝뚝 그 잡채였다가 학생들 대하는 거 보고 마음 사르르 풀린 것도 똑같음 나는 맞담 썰 듣고 언니는 아침에 전화 받고 미담이랑 썰이 쏟아졌는데 적기엔 너무 많아서.... 어휴 적기 귀찮다 돌아오는 버스에서 잠깐 졸았는데 교수님이 말하시는 거 듣고 바로 잠 깼음 앞에서 학생회 애들이랑 얘기하는데 교수님: ㅋㅋㅋㅋ 뭐야 안 자? 학생회장: 예? 아.. 예... ㅎ 교수님: 어 그러면 들어봐~ 그래서 이게 뭐 @@@@ 해가지고 서류가 잘 안 됐어 학생회장: 헐... 어떡해요? 교수님: 응 근데 내가 ##### 해서 해결했어 괜찮아~~~~~ 학생회장: 네? 교수님: ^_^V (뿌듯) ㅅㅂ 이 대화 선배가 듣더니 교수님 너무 귀여우시지 않냐고 함 고민고민하다가... 저렇게 생기신 분이 학생 친화적이라 더 그런 것 같다 이랬더니 그것도 그렇고 저 분 뒷모습만 보면 그냥 마른 대학원생 1 같다 이러는 거임 아!!!!! 내가 말했잖아 저분 존나 젊은 패션으로 입고 다닌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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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보고 싶은 과목이 너무 많지만 3~4개밖에 고를 수 없다는 것이 천추의 한이다 아 근데 ㅇㅇ론은 0순위니까 그거 빼면 2~3개네 거시경제가 일단 미시만큼 취향저격은 아니긴 한데.... 재미 붙이려고 노력 중임 다들 미시가 더 어렵다는데 난 거시가 왜 이렇게 헷갈리고 어렵고 그러냐 취향 차이라고는 하셨다만 장벽이 너무 높습니다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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엌ㅋㅋㅋㅋㅋ 미친 아까 현장견학 가서 찍은 사진 정리하는데 사진 측면에 교수님도 같이 찍힌 거 발견함 개놀랐네 진짜 ㅋㅋㅋㅋㅋㅋ 님이 왜 거기서 나와요 그냥 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자 하소연과 투덜거림은 여기서만 하고
나는 답이 정해진 학문이 항상 좋았음 응용하지 않아도 답을 구할 수 있는 학문들이 너무 좋았거든 머리 안 아프니까 그래서 자연과학을 일생에 걸쳐 은은하게 좋아해왔고 답이 정해져서 그대로 외우기만 하면 되는 사회계열 과목들의 성적이 높았고 영문학은....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분석하고 내가 느낀 것이 곧 정답이었고 나는 그런 독창성을 사랑했던 것 같아 내가 곧 정답이 되는 백지 같은 학문이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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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프 그냥 던지는 게 아무리 생각해도 효율적인 것 같은데 이미 밑밥 존나 깔아놓고 던지기에도..... 좀 그렇지 않을까 아 근데 진짜 못하겠어 두 번 면접 볼 자신도 없고 팀끼리 경쟁하고 싶지도 않고 해외 구매자들 찾아가서 우리 물건 사달라고 애걸복걸할 자신도 없고 교수님들 앞에서 매주 실적발표 하고 싶지도 않고 아무튼 간에 교수님이랑 해외 전시회 참가 빼고 내가 싫어하는 거 총집합체임 시발아ㅠ 게다가 내가 이미 민폐인데 구태여 4학년까지 이 악물고 쫓아가서 민폐짓 자처할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취준해야 하는 시기에 이거 하다간 뼈도 못 추릴 각이고... 아무튼 4학년 때 졸프 안 할 거면 삶의 낙이 사라져버리는데 아이고 미쳐버리겠다 화요일에 설명회 듣고 생각해야겠는데.... 일단 지금 심정으로는 뒤져도 못 하겟음 암만 그래도 정도껏 해야지 교수 하나 믿고 지옥불에 뛰어들어??? 그냥 4학년 전공도 이 교수님이 담당하는 기적을 바라는 게 낫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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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러닝 교양이 지금껏 들었던 교양들 중 제일 편안함 내용도 옅게 배워서 그런가 꽤나 재밌고 구태여 내 생각을 교수의 가치관에 맞춰서 적을 필요가 없다는 점이 특히 좋아 딥러닝이랑 상상 어쩌고 하는 극극극 문과 교양 둘 중 고민하다 이공계 교양 로망 있어서 딥러닝 골랐는데 에타에 상상 어쩌고 듣는 친구들 글 올리는 거 보면.... 아주 굿 초이스엿던 것 같고요

강의평가에 개 주접 떨기 어차피 익명인데 뭐 어때요 ㅇㅅㅇ 그리고 이거 하나에 일희일비하실 분도 아닌 것 같고... 좋은 말 듣는 게 한 두 번도 아니실 테고 강의평가도 다 읽으시고 에타 강의평도 뭔지 아신다니까 읽기야 읽으시겠죠 하루아침에 날씨 급발진으로 추워진 거 뭔데 밖에 나와서 존나 당황했네 금요일만 해도 최고 기온 28도 아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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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식 졸프 교수님 세 분 시작된 이후로 쭉 fix되어 있다고 함 역시 탁상공론 하는 학문은 별로야 그래서 경영학도 개별로임.... 경제학도 사실 탁상공론의 느낌이 없잖아 있지만 걔는 공부해두면 아는 척이라도 할 수 있는데 경영학은 어딜 가서 아는 척 할 건데???
오늘의 소소한 수업일지 1. 교수님 확신의 겨울톤 (겨울톤이 검정 계열 잘 어울리고 대비 잘 받는 거 맞겠지) 오늘 입으신 차콜 체크셔츠에 블랙진에 흰 운동화....... ㄹㅇ 완벽함 뭐 잘생겼다 이런건 당연히 아니고 잘생겼다고는 말 못하겠다 사실 마스크 벗은 모습은 아직 적응 중이라...... 낯섦 ㅋㅋ 그냥 저 무채색이 찰떡으로 맞는다는 뜻임 또 교실이 작아지면서 생긴 변화: 수업 고정 마무리 멘트가 생김 화요일이면 목요일에 봅시다~ 로 끝나고 목요일이면 다음주에 봅시다~ 로 바뀌었는데 아무도 대답 안 해서 나 혼자 대답하고 목례하는 원맨쇼 중 2. 설명회 끝나고 나오는 길에 학교에 있는 모 프차 카페에서 모르는 교수님 1,2와 손바닥만한 음료를 시켜놓고 수다 떠는 학과장님을 발견햇음 굉장히 인간적인 광경이더라고요... 예 인사 드릴까 고민했는데 이야기하는 가운데 굳이 껴서 인사하기도 그렇고 해서 그냥 옴 이번 학기에 수업을 듣진 않지만 모종의 감사를 항상 느끼고 계신 분인지라 1레스에 걸어둘 거면 좀 깔끔하게 정리하고 싶어서 여기로 옮겼음 ㅋ_ㅋ 난 진짜..... 이런 교육자들의 인간미가 너무 좋아서 어쩔 줄 모르겟어 ㄹㅇ 어떡하냐

내 친구도 확실히 정상은 아닌 듯 이 친구도 자기 과의 모 교수님을 덕질하고 있는데.. 나랑 같은 느낌은 아니겠지만 뭐라고 묻지도 않았는데 나한테 이 교수님 tmi 오지게 말하고 자꾸 귀엽다고 하는 걸 보면 이래서 나랑 친구하는구나 싶음ㅋㅋㅋ

근본 열품타 인프피 친구한테 나 보면 뭐 생각나는 거 없냐고 물어봤는데 걔가 너 보면 자기가 예전에 본 일본 만화책 주인공이 생각난다는 거임 근데 그 책 제목을 처음 들어봐서.. hot and spicy? 뭐 그런거였음 뭔 내용이냐고 하니까 학교에서는 쿨하고 스마트하고 도도한 초등학생이 집 가면 갑자기 파워감성폭발☆ 하고 왈가닥 되는 내용이었음 내가 그 정도냐니까 너 지킬 앤 하이드 같은 거 몰랐어?
관계법 참...책을 가져와서 필기하면 테이블이 작아서 불편하고 컴퓨터로 필기하면 교수님이 말하는 걸 받아적어야 해서 불편하고 어쩌라는 것임? 강의자료 올리시면 안 되나 그게 피차 효율적이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 대체 왜 안 올림? 결국 질문함 정말 별거 아닌 줄 알았는데 의외로 수확이 있었음 내가 아예 잘못 생각하고 있더라고; ㅋㅋ 그대로 시험지에 써제끼고 틀릴 뻔했네 질문은 금방 끝났고 이젠 교수님이 아예 내가 말 거는 패턴을 파악하신 것 같음 말 들어줄 자세를 취하시던데 ㅋㅋㅋ 그래가지고 화요일에 오프라인 설명회 다녀왔다~ 이걸로 운 띄웠더니 > 그래서 어때보여? < .... ? 잘했어~ 정도로 끝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었는데 질문을 하신다라..... 너무 놀라서 사고회로가 멈췄는데 교수님이 친절하게 '설명회 다녀오니까 어땠냐고~ 재밌어 보여?' 이래서 다시 작동 시작함 어느 업무가 재미있어 보이고 어느 업무가 힘들어 보여서 걱정되는데 힘들 거 같은 부분은 이렇게 하면 되니까~ 라고 길게 말하고 싶었는데 연강이어서 아주 짧고 간단하게 말함 < 재밌어 보이는데... > 그래? 그럼 이번에 한 번 지원해봐 > 근데 이번에 경쟁률 꽤 세더라 애초에 우리 과 한 학년에 100명이 넘는데 (복전생 포함 인원이고 본전공생은 5x명임 이거 뭐 배보다 배꼽이 큰 꼴 아니냐며) 3x명밖에 안 뽑으면 경쟁률이 높은 게 당연하지 않을까요 교수님 < 저 근데 이번기수는 지원할 생각이 없는데....ㅎ > 그래???? 진짜 찐으로 놀라셔서 당황함 ㅋㅋㅋ 아니 내가 지원할거면 이렇게 대놓고 어필을 안 하지 않았을까요 < 저 아직 무역에 대해 아는 것도 없고.... 마음의 준비가 안 되어가지고 > 아니야 와서 다 가르쳐줘~ 배우면 되지 < ㅎ.... 저 전과생이라 아직 더 공부해보고 들어가고 싶어서 그랬더니 교수님이 뭐 배우고 싶냐길래 냅다 교수님 ㅇㅇㅇ 분야 하시는 거 아니냐 하고 던짐 그랬더니 > 아니야 나 아무것도 안 해 그냥 학생들이 잘 일하나 지켜만 보는 거지 부담 가지지 마~ 명확하게 답은 안 했지만 전혀 안 부담스럽고요 제발 저를 굴려주세요 + 익명성 때문에 수정 좀 했습니다 그리고 짐 챙기면서 슬쩍 봤는데 나 기다리고 계셨음... 왜 그러시죠????? 우리 이거 목요일 루틴으로 굳어진 건가요? 예???? 나와가지고 두 번째 할 말 하려고 했는데.... 뒤에서 조심히 가~ 이러시길래 그냥 조심히 들어가세요~ 하고 다음 수업 옴 두번째 말은 아직 하지 말라는 신의 계시로 받아들이겠어요 내가 생각해도 좀 그렇긴 했어 ㅋㅋ 근데....... 이걸 쓰면서도 느끼는 건데 나 이대로 계속 해도 되는 거 맞나 잘못되었다는 건 아닌데 이게 뭔가 싶고...... 쫌 그렇네 예상 외로 내 스몰톡 너무 잘 받아주시고 속내는 모르지만 귀찮은 티도 안 내 주셔서 매번 감사하지만... 이게 뭐 하는 건가 싶고 ㅋㅋ 교수님 눈에 난 졸프에 미친 애로만 보일 거 아니야 ㅋㅋㅋㅋ 그것도 맞는데 그게 포인트가 아니라구요...

딥러닝 모르는 부분 다시 다 들음 다행히 이해됐고.... 이걸 보면 내 끈기 뒤지게 끝내주는 듯 문과생도 딥러닝 할 수 있다는 거 보여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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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 준비 하려고 단과대 1층 로비에 갔는데 내 뒷자리에 행정학 교수님이 앉아 계셨음 수업시간 내내 쳐 졸았는데 ㅋㅋㅋㅋㅋㅋ 개머쓱해서 어;;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함 한 10분 지났나 교수님이 쭈뼛거리면서 나한테 옴 > 혹시.. 뭐 마실래요? ???? 스레주 대학 버킷리스트 (히든): 교수님께 커피 얻어마셔보기 ㄴ 이게 왜 여기서 클리어되는 거임? 종종 썰 들을 때 부럽긴 했는데.... 왜 교수님이... 진짜 너무 얼떨떨하고 당황스럽고 그런데 기분 좋아서 헐 진짜요? 아니..... 진짜 감사합니다.. ㅋㅋㅋ 만 네 번쯤 복창함 그리고 난 교수님 정 떼는 법 그딴 거 모르겠어 어케.. 어케 저런 사람이.. 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료라고는 4샷짜리 아아만 마실 거 같은 사람인데 최애 음료가 딸바라는 건 너무.... 너무 큰 갭 아니냐 시발 진짜 다 필요없으니까 1시간만 수다 떨어보고 싶다 그런데 그렇게 되어버리면 그때처럼 나중에 돌이킬 수 없이 상처받을까봐 억지로 참으면서 졸프 질문, 경제학 질문이나 하고 있는데 시발 타싸 글들은 다 교수들이 이런거 좋아한다고 하잖아 왜 잘 참고 있는데 자꾸 나를 끌어내려고 해 왜 날 부추기냐고 진짜 좆같아 어차피 시작부터 안 되는 거였는데 같잖은 텍스트가 계속 희망 갖게 하잖아 눈 딱 감고 할 말 지르고 다시는 안 볼 용기도 없으면서

열품타 다시 했고 거시경제는 알 듯 말 듯 묘하다 세부사항은 나름 잡히는데 큰 틀이 희미하게밖에 안 잡히고 단원 간 연결이 안 되는 느낌 아직 예제를 제대로 못 봐서 그런가 ㅋㅋ 그리고 행정학 교수님이 쉬는시간에 졸프 전용 강의실에 붙은 판촉물 보고 계시길래 냅다 옆에 붙어서 말 걸엇음 ^_^!! < 와 그거 저희 과에서 하는거에요! > 행정? < 아니요 저 무역과요 ㅎㅎ > 아... 여기는 무슨 일 하는 거에요? 되게 뭐 많이 하는 것 같은데 < 음 그러니까...@@의 **** 정도라고 생각하면 돼요 전시회도 다녀오고~ 하면서 대충 설명해드렸음
어떻게 생각해보니까 식품과 친구 살짝 불쌍하기도 하네 같이 밥 먹을 때 나한테 했던 말이 있음 > 나는 교수님들 중 누구한테도 눈에 띄지 않고 쥐 죽은 듯 살다 조용히 졸업하는 게 인생 목표야 당시에는 교수님에게 말 걸 생각이 전혀 없었기에 나도 듣고 그냥 아 그래? 이 정도로 넘겼었음 지금은... 저 말에 족쇄 묶여가지고 거시경제 시간마다 곤욕을 치르고 있지 아 근데 개웃겨 누구 눈에도 안 띄고 조용히 졸업해서 무난하게 공시 치는 게 목표인 애가 하필이면 ㅂ교수 집착광공에 공부에 미친놈인 애랑 딱 만나가지고 ㅂ교수님 전공을 들으러 다니냐 ㅋㅋㅋㅋㅋㅋㅋ 친구야 넌 나한테 에타 쪽지를 날린 그 순간부터 망했어 이거 딱 그거 아님? 문학 시간에 배우는 아이러니 ㅋㅋ 관객들은 다 아는데 주인공만 몰라 ㅋㅋㅋㅋㅋㅋ
동생과 심도 있는 토론을 했음 어차피 나도 동생이 가지고 있는 비밀 다 알고 걔도 다 알고 있어서 서로 거리낄 게 없는 관계랄까 근데 서로 필찾이라 고민이 쌓이고 쌓여서 괴로워 미치겠는데 어디에 말할 수는 없을 때만 찾음 그리고 다음날이 되면 서로 말한 내용 싹 다 잊어버림 ㄴ ? 그냥 쭉 썰 풀었는데 < 너 지금 속으로 웬 미친년이 있나 생각하고 있지? > 응 < 여자는 아니라 다행이라고 생각하지? > 여자든 아니든 교수면 다행의 범주는 좀 많이 벗어난 거 아냐? 양심 챙겨 언니 대체 이 고질병을 몇 년이나 안고 가는데 < 씨발놈아 > 응.. 화이팅하고 언니 응원해줄게 < 미친놈아 이걸 응원하면 어떡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 > 그럼 엿먹어 ^ㅗ^ 흔한 18살과 21살의 대화입니다 근데 동생이 대화를 듣다가 갑자기 청천벽력 같은 말을 하더라고 지금 언니가 한 말 쭉 들어보니까 언니가 교수님한테 접근하고 있는 방식이 학문에 대한 열정, 졸프에 대한 의지를 부각하는 것밖에 없어서 교수님 입장에서 언니는 졸프에 관심 많고 자기 수업 열심히 듣고 질문 맨날 하는 열정적인 학생 1에 불과할 것 같다며 본인한테 모종의 호감이 있을 거라는 생각을 아예 못 할 수도 있대 ㅋㅋㅋ 갑자기 개억울해져서 아니 이게 말이 되냐, 교수님이 사회생활 1년차도 아니고 학생들을 그동안 몇 년을 봐왔을 텐데 이걸 모르겠냐 이러니까 > 그러니까 더 모르는거지 < 뭔 개소리야 > 아니 생각해봐 그분들은 학생을 지금.. 몇 년 째 보고 계실 거 아니야 설마 그분이 강의실을 스쳐 지나간 nn 명의 학생들 중 단 한 명이라도 자길 좋아할 거라고 생각을 하겠어? '어라..? 쟤가 자꾸 나한테 졸프 묻고 경제 관련 질문 하는 게 나를 좋아해서 그러나?' 이런 생각을 하겠냐고 했다가도 아; 도끼병 이딴식으로 생각하고 넘기겠지 < 1학기 종강하는 날에 교수님 붙잡고 고백을 해댔는데? > 언니 미쳤어??? < 아니 진정해 그런 거 아니야;;;;;;; 하고 고백 썰 푸니까 존나 쪼개더라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그게 뭔 고백이야; 언니가 교수님이 좋다고 한 게 아니라 "교수님의 설명" 이 너무 좋아서 "경제" 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고 말한 거잖아ㅋㅋ 언니한테 그 변화가 무슨 의미였는지도 설명 안 했을 거 아니야 < ..!!!!!!!!!!!! (대충 놀라는 루피 임티) 곱씹어 볼수록 맞말이네 돌이켜보니까 이게 맞거든 사적인 이야기 건넨 건 고작해야 추석연휴 잘 지냈냐 이것밖에 없었고, 굳이 따지자면 엠티.. 에서도 사담을 나누긴 했는데 학생 건강상태 걱정하는 게 사담의 범주에 포함되냐 ㅋㅋㅋ 내가 한 이야기는 다 과목 관련 질문이거나 졸프 질문이거나 그랬음 와 그래가지고 말 나온 김에 하고 싶은 말 다 정리해서 동생한테 말해봤음 > 어 괜찮네 해도 될 듯 < .. 진짜 괜찮아? 경제 관련 이야기도 아닌데 이런 말 해도 되는거야..? > 말하기 어려우면 짧게 끊어서 결론만 말하던가 거시경제 재미있다고 ㅋㅋ 그래도 내 생각엔 앞뒤로 뭐라도 넣는 게 좋을 거 같은데 그리고 내가 막 계속 말 붙여가지고 불편해하시면 어떡하냐, 교수님이 감정을 행동으로 티 내는 분이 아니라+ 내가 남 감정을 잘 파악하는 편이 아니라 사실 지금도 불편할 수도 있는데 걍 학생하고 친해지는 것도 본인 일이니까 받아주고 있는 거면 어떡하냐.. 이랬더니 본인이 보기에는 교수님이 이게 불편하시면 학교에 있을 게 아니라 산골짜기 처박혀서 붓글씨나 써야 하는 게 맞고 정상적인 교수님이면 어디서 이런 학구열 넘치는 학생이 굴러들어왔을까 하면서 싱글벙글하고 있을 거래 미친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 화법 존나 웃김 엠티 썰 풀어줬더니 동생이 누워 있다가 벌떡 일어남 > 와 개스윗하시다 어떻게 그 상황에서 그런 발상이 나와? 몸도 안 좋은데 감기 걸리면 안 되니까 옷 따뜻하게 입고 이불 덮고 자라는 말이 바로 나올 수가 있는 거야??? < 그치?! > 이래서 언니가 좋아하고 학생들이 좋아하는구나 < ^_^ (뿌듯)


과외 학생 한 명이 안 와서 1:1수업하는데 노가리 까면서 월루하다 대학원 이야기가 나와가지고 단톡방에 말했더니 반응 봐 ㅋㅋㅋㅋㅋ 딥러닝 5주차까지 겨우 해치웠더니 6주차는 더 지랄났음 어.... 그냥 발등에 미사일 떨어진 기분 뭐 제대로 공부하는 게 하나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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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친구한테 오픈해버릴까 < 저 사실 xxx 교수님이랑 존나 친해지고 싶고요 수업 잘 맞아서 거시경제까지 따라온 것도 맞긴 한데 주 이유는 그게 아니에요 졸프도 들어가고 싶어서 밑밥 오지게 까는 중이고 졸업할 때까지 따라다니고 싶거든요 그래서 매번 질문거리 찾고 스몰톡 일방적으로 걸고 있는데 너가 들으면 쪽팔리니까 매 수업 끝나면 알아서 다음 수업 교실로 가주셨으면 좋겠어요 날씨 왜 저럼 뭔 5분 단위로 날씨가 훼까닥 바뀌냐 아~!~!~!!!~!~ 신체도 정신도 피곤해서 죽겠다
갑자기 화가 나서 공부를 못 하겠음 나도 다 아는데 내가 이렇게 된 걸 어쩌라는 것임 지금 이 상황까지 오는 데 잘못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그러니까 이게 약간 말이 안 되는게 거시경제 앞 챕터 다시 봤는데 복습할 것도 없이 후루룩 넘어가버림 ? 뭐임 그래봤자 진도 2주 정도밖에 차이 안 나는데 그 사이에 실력이 급상승했을 리도 없고.... 그래프 분석에서 잠깐 쳐맞긴 했는데 이거 전에 질문했던 부분이라 금방 기억나가지고 다시 해봤더니 이해되더라 ?? 대체 이 기현상은 뭘까 생각해봤는데 이 부분의 내용이나 용어가 뒤부터 엄청 나와대가지고 하도 구르다 보니까 이제 익숙해진 것임 ㅋㅋ 내용 난이도는 안 변했는데 낯설어서 어려웠던 게 익숙해지니까 쉬워지는 그런 거... 물론 까먹은 세부사항도 있었긴 했지만 갑자기 교수님이 했던 말 ("나도 많이 보니까 잘하게 된 거지") 이 떠오름 박사학위 소유자의 기만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겪어보니 뭐라고 말을 못하겠네 후... 목요일에 또 말씀 드려야지 경제는 이래서 좋아 인과관계 명확하고 원리 깔끔하고 국어 문법마냥 알고보니 예외가 있었답니다! 이런 것도 없고 ㅋㅋㅋㅋ 그리고 진짜 난 내 좆대로 살아야겠다고 느낀 게 위생학 개빨리 외워짐 따로 공부한 거 아닌데도 타 과목보다 1.5배 정도는 머리에 잘 들어오는 듯 진짜 좋아하니까 이렇게까지 차이가 나는구나 싶고... 속명 종명 언제 외우나 싶엇는데 이제 그냥 영어로 술술 나옴 다시 말하지만 따로 시간내서 공부한 적 오늘 포함 두 번 밖에 없음 미치겠다 이 교수 개별로인데 이렇게까지 수업이 재밌어야 하는 거임?? 뭐가 되었든 좀 더 보다 자야지 17일에 딥러닝 시험이고 18일에 거시경제 시험이고 20일에 위생학 시험침 심지어 행정학은 손도 안 댔고 가공학은 의지를 잃어버림 뭐야 내 의지 돌려내요 ㄴ 관계법 끄적이다 머리 아파서 포기햇고... 아침에 학교 일찍가서 해야지 점심을 꼭 먹읍시다 점심 안 먹으니까 배고파서 수업 못듣겠어 ㄴ 어 시발 개같이 실패


(고전 짤 첨부) 아 내가 이런 일을 겪게 될 줄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 경제에 관심 없을 때는 뭐 그런갑다 하고 넘겻는데 요즘 들어 순수한 학문적 호기심이 생김 과연 교수님도 주식, 비트코인, nft 이런 거 하시려나 필자는 주식 투자를 하고 있고 비트코인도 투자는 안 하는데 관심이 있는 편이라... 정말 순수하게 궁금햇음 하지만 물어볼 수는 없잖아? 근데 본인이 셀프로 답변을 해주심 교수: 여기 학생들 중에는 뭐 주식, 비트코인 이런 걸 하거나 경험상 nft에 투자해본다거나 뭐 이런 경우가 있을 거에요 나: (기대) 교수: 전 그런 거 절대 안 하거든요 나: ? 교수: 저는 위험 회피 성향이 아~~~~~주 강한 사람이라 적금 정도만 넣고 있어요 ㅎ 나: 교수: 한 번 경험삼아 nft에 투자를 해봤는데.... 자꾸 그쪽에만 신경을 쓰게 되어서 일을 할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다 끝냈어요 나: (소리없이 웃는 중) 교수: 요즘은 금리가 올라서 적금 넣기 참 좋더라고요 ㅎㅅㅎ 사담 하신 것도 좋아 죽겠는데 내용도 귀하디 귀함 어디서 이런 걸 듣겠냐고요 아 ㅋㅋㅋㅋㅋㅋ 사실 예상은 했음 뭔가 그런 거 좋아하실 분은 아닌 것 같아서... 게다가 저 얼굴로 주식 그래프에 일희일비하는 모습이 좀 상상이 안 됨 다만 저 신경쓰여서 일을 할 수가 없다< 이게 너무 인간적인 거 아니며 그리고 교수님이 간만에 사담 했는데 다들 반응 왜 이렇게 싸한 것임 뭐랄까 다들 속으로 '어... 아 예;;' 하는 게 느껴지는? 나만 존나 좋은가봄ㅋㅋ 진짜 교실이 너무 정적이길래 나까지 민망해서 괜히 고개 오지게 끄덕거렸네 음...... 누가 뭐라고 해도 전 교수님의 사담을 응원합니다 ㅂ교수님이 친절하게 솔루션에 대한 피드백을 주신 거 보고 (본인은 솔루션 없지만 후에 연습문제 올려주겠다는 내용+ 시험문제와 연습문제 사이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등등) 위생학 오니까 존나 비교된다 위생학 교수님 유튜브 틀어놓고 본인이 오지도 않으시네 ㅋㅋㅋ 날먹 시발 그러면 나도 시험공부해야지 당신이 수업에 열의 없으면 나도 열심히 할 이유가 없죠? 난 교수가 최선을 다하는 만큼만 수업에 최선을 다합니다 친구가 초코우유 사줘서 마시는 중 사실... 초코우유 잘 안 마시지만 사줬으니까 잘 먹겠습니다 그러고 보니 나 쟤 앞에서 요구르트도 마셔봣음 평소에는 죽어도 안 먹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택적 사회성 뭐냐며
정말 오랜만에 일반 열람실에 왔다 시험기간이 임박해서 그런지 노트북 열람실은 만석이네 식품과 친구가 피곤하다고 집 가서 편입생 언니랑 단둘이 점저 먹었는데 으음.... 이렇게 내 생각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솔직하게 말해본 게 처음이었음 대충 1학년 때 Y를 왜 좋아했었는가- 에 대한 고찰이었는데, 언니가 듣더니 좋은 말들 진짜 많이 해줬음 전반적으로 어떤 태도를 가지고 인생을 대해야 하는지 이야기해준 것 같아 그리고 칭찬 오지게 들음ㅋㅋ 언니 지난번부터 나를 똑 부러지고 성숙하고 어른스러운 친구라고 믿고 있던데 대체 나에게서 뭘 보고 그렇게 느끼신 건지 언니가 2x(x>3)살인데 어째서 주변 21살들보다 말이 더 잘 통하는 느낌 낄낄 가공학 시험 화요일로 확정됨 거시경제랑 같은 날이네 이런 씨팔....... 전날 밤샘 각이네 가공학 언제 다 해~~~!!!! 게다가 가공학 교수님이 문제 쉽게 낸다고 해서 더 싫어졌음 쉽게 낸다는 건 하나만 틀리면 바로 나락간다는 뜻이잖아 그냥 적당히 낼 수는 없는 건가요
>>238 제일 와닿았던 말 대학교 저학년 때 놀라는 게 술 먹고 길바닥에서 뒹굴고 F받고 나몰라라 하라는 게 아니야 관계를 형성해 나가는 방법을 배우라는 거지 그 과정에서 동아리도 들어갈 수 있는 거고, 마음 잘 맞는 사람 둘이 만나면 연애까지 이어질 수도 있는 거고..... 그냥 그런 거야 놀랍게도 이 말은 가공학 교수님이 하신 말이랍니다 Y를 좋아했던 이유 중 하나가 걔한테서는 열정과 독기 비슷한 것이 느껴졌기 때문임 근원 감정은 다르겠지만 그 친구는 항상 생화학에 진심이었고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었어 나를 공부벌레라고 오지게 놀려대긴 했지만 톡방에 있는 친구들 중에서 유일하게 전공에 대한 내 열정과 내가 전과를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진심으로 이해해줬고 착각이라면 할 말 없지만ㅋㅋㅋ 그래서 걔랑 이야기하면 편했음 1학년 때 그렇게 악에 받쳐 살았던 나날들을 후회하지는 않음 그래도 아쉬운 부분이 있는 건 사실이거든요 뭐가 아쉬운지 콕 집어서 말하라면 좀 어려운데 돌이켜 보면 그땐 확실히 뭔가에 미쳐 있었고 지금보다는 시야가 훨씬 좁았었지 전반적으로 후회하는 건 아닌데 몇몇 순간들이 후회로 남기는 하는 듯 그렇긴 하지만 사람 인생이 이렇게 흘러가버릴 줄 누가 알았겠냐고 아 ㅋㅋ 몰라 그땐 내가 그랬던 이유가 있었겠지

내가 경제 포기한 이유가 이자율 어려워서였는데 오늘 이자율 배움 강의자료 제목 보고 살짝 울고 싶었는데 어라 너 왜 재미있냐......? 심지어 위험 프리미엄 어쩌고 하는데 원론 시간에 배웠던 프리미엄 생각나기도 하고... 난 이런 순간들이 좋더라 내가 무역 전공자라는 걸 실감하게 되는 순간들 진짜... 시험 잘 봐야지 그동안 별 지랄들을 다 했는데 시험 조지면 뵐 면목이 없겠죠? 학구열 넘치는 여자애-> 시험 망해놓고 친해지려고 지랄하는 여자애로 이미지 바뀔 듯 관계법은 아는 건 많은데 중구난방으로 흩뿌려진 느낌이라 좀 정리를 해야 할 것 같고 아니... 이 교수님 강의력은 ㄹㅇ 좋은데 체계가 안 잡혀 있음 약간 자기 지식 썰풀이하는 느낌임 이런 거 존나 싫어 학과장 교수님 거 들을걸 시발!!!! 큰일났네 이 교수님 과목 들을 거 2개나 남아 잇는데...... 주말 과외 빼기로 결정 아프다고 구라 칠 생각임 시발 지금 내 학점이 좆되게 생겼는데 돈이 문제냐 아 난 모르겠고 애들아 미안한데 선생님은 쓰레기야~~~ ㄴ 허락 받음.... 벼락치기 해보자고 좆된 거 같긴 하지만 남은 기간이라도 안 하면 더 좆되겠지 그니까 그냥 닥치고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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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갑자기 생각났는데 1학기에 같이 다녔던 편입생 언니도 ㅂ교수님 되게 좋아했음 언니가 3월.... 초중순부터 입에 "ㅂ교수님 진짜 사람 좋으신 거 같다, 친해지고 싶다" 이 말을 입버릇처럼 달고 다녔는데 4월 초까지는 나도 진짜 관심이 없었어서 뭐 그렇나보다~~ 했음 게다가 언니가 그렇게 말하는 거 듣고 있으니까 과거에 쌤 좋아했던 내가 생각나서 기분 이상하기도 했고.... 따지고 보면 이.... 모든 일의 시초는 이 언니가 물고 온 맞담 썰이긴 했는데 ㅋㅋㅋ 언제였더라 한 번 문 앞에서 마주치고 심장이 수직낙하하는 느낌이 들어서 어 시발 나 왜 이러지? 했던 날이 있는데 그날 언니가 교수님 사라지자마자 인간 대 인간으로 친해지고 싶다, 종강하고 나면 술 마셔보고 싶다 이랬던 거 생각남 그때 개 갑분싸 됐었는데... 딴 친구는 ㄹㅇ 어쩌라고; 이 표정이었고 나는 쌤한테 밥 사달라고 했다가 개처럼 까인 거 생각나서 표정관리하느라 ㅋㅋㅋ 가끔 자기가 ~ 했는데 교수님이 ~ 해주더라 이렇게 tmi도 풀어주고, 묻지도 않았는데 팀플 같이 하던 대학원생 언니한테 이 교수님 좋더라 칭찬도 해주고 자기 이름 외우신 거 같다며 자랑도 하고 ㅋㅋㅋ 전반부에는 영혼없는 리액션으로 답해주느라 고생했고 후반부에는 공감하고픈 거 참느라 고생했었는데... 비록 언니한테 "나 저 교수님한테 정든 것 같다" 는 말을 해버리긴 했지만ㅋㅋㅋ 그 언니 진짜로 종강하고 술 마셨을까 궁금하네 진짜 좋은 사람이 맞긴 맞나봐 다 그렇게 느낄 정도면 내 이상취향 치료에 좆도 도움 안 되는 사실이네요

가공학 양 존나 많네 씨발 거의 1학기 결제과목 수준인데 거시경제 수업이 1시 반 시작이니까 학교 가서 좀 자야겠다 지금 자봤자 3시간도 못 자는데 이대로 수업 듣다가는 진심으로 토할지도
엌ㅋㅋㅋㅋ 아침 먹고 그대로 쓰러져서 9시 반에 일어남 그래서 1시 반 수업 시작인데 학교에 12시에 도착함 아니 이럴 거면 학교에 일찍 온 의미가 없지 않나요 스레주 씨...? ㅋㅋㅋㅋ 오자마자 >>236 생각나서 입맛 없는데 이삭토스트 꾸역꾸역 집어넣고 공부해볼까 하고 단과대 1층 로비에 앉아있는데 옆자리에 앉은 사람 거시경제 듣는 듯 공부하는 강의자료가 익숙해 ㅋㅋㅋㅋㅋ 같이 고생하자 전우야... >>243 내가 볼 때는 앞부분 개념이 좀 부실한 듯 Y=C+I+G=Z 이것만 뒤지게 외우면 뭐 하나 무슨 과정을 거쳐 이 식이 도출되는지를 외워야지 아 ㅅㅂ 미시경제는 공식 증명까지 외워서 들어갔는데 존나 미친놈이었던 듯 하기사 그때는 전공 3개밖에 안 들었고 그마저도 하나는 시험을 안 치는 거나 다름없었으니... 지금은 4전공에 경영학에 전공과 맞먹는 분량의 교양 하나를 듣고 잇는데 그때랑 똑같이 공부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면 안 됨(?) 후... 할 수 있다 아자아자 화이팅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자고 널 싫어할 이유가 하나도 없어요 그리고 사이 틀어지면 다음학기에 안 보면 그만이야~ 오 뒷자리에서 교수님들 수다 떠시는 중 몰래 듣고 잇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험문제 이야기 하시네 이래도 되는거임? 우리 과는 아니라 상관없긴 한데 ㅋㅋㅋ 시발 뭐야 교수님들이 저는 p에요 저는 n이에요 저 원래 p였는데 결혼하고 와이프가 j라 바뀌었어요 와 xxx 교수님 안 그러실 거 같았는데~ 이런 이야기 하네 쳐웃김ㅋㅋㅋㅋㅋㅋㅋ mbti 과몰입일 수 있는 거임? 교수도?
이분 왜 자꾸 틈새 공격 하시냐 오늘도 시험 공지하면서 > 영어로 내도 괜찮죠? ^__^ 이러길래 피식함 왜 웃긴지 모르겠는데 웃김 친구랑 거시경제 영어로 시험 출제하면 주저앉아서 울어버리겠다 이런 얘기 해서 그런가 그러고 보니 나 교수님한테 영어로 내도 괜찮다는 쌉소리도 하고 왔네 ㅋㅋ 근데 ㄹㅇ임 강의자료가 영어라 영어로 공부했고 까놓고 말해서 그거 하나 못 해석하겠냐고 < 시험 영어로 나와요?-? > 아니~ < 앗... 전 영어로 내도 괜찮은데 ㅎ > ㅋㅋㅋ 내가 안 돼 < ? 결론은 저렇게 되었지만 전에 그 나이 드니까 혼잣말 어쩌고 하신 거 일회성 멘트가 아닌가봄 아까 시험 공지하면서 실수로 출첵 창 닫으셨는데 누가 앞에서 출첵 창 닫혔다고 말해주니까 혼잣말로 > 그래요 여러분... 나이 드니까 정신도 오락가락하고... 혼잣말도 늘고.....ㅎ 이러심 근데 ㅋㅋㅋㅋㅋㅋㅋ 혼잣말을 마이크에 대고 하시면 수강생들이 다 듣지 않을까요...? 간만에 애들 다 이 깍 깨물고 웃참하거나 터지거나 함 씨발 개웃김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개귀여움 ㄴ 이 인간 미쳤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사고를 최대한 긍정적인 쪽으로 돌리고 있었어서 귀찮으실 거라는 생각은 안 해봤는데 매주 목요일마다 질문요정마냥 찾아오는 것도 뭣하고 질문으로만 끝나는 게 아니라 말 붙여보는 것도 좀 그렇게 느껴졌으려나
나에게는 저걸 다 책임지는 게 당연한데 남들에게는 저게 갓생으로 보인다는 게 그저 놀라울 따름 내가 선택해서 온 대학이라면, 내가 그토록 오고 싶던 곳이라면 꼭 성공하고 싶었는데 (=취직) 그러기 위해서 수반되는 당연한 노력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저 모든 게 당연할 수 없다는 걸 머리로는 알면서도 가슴으로는 약간 음.... 싶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1년 동안의 시간이 나를 이렇게 만들어 놓았는데 1년 전의 나를 생각해 보면 정말 어이없을 정도로 다르다 세상에 내가 경제를 공부하고 생명과학대를 복전하고 있다니 아직도 믿기지 않고 ㄴㅇㄱ


분명 점심에 입맛 없어서 먹은 이삭토스트였는데 왤케 맛있냐 여기 결국 저녁도 얘로 때움 행정학 클로버노트 녹음본 정리하다 여기 안 쓴 게 떠올랐음 너무 사소해서 묻힌 건데 수업 시작하기 전에 갑자기 앞 분반은 7x분만에 수업이 끝났다는 거임 그러면서 전 시간보다 일찍 끝내주겠대 ... 교수님 본인 수업 녹음하세요? 어떻게 분 단위까지 아시지 그리고 수업 끝나자마자 아~ 이 반은 6x분 걸렸네요 이게 반복을 하고 나면 좀 짧게 걸리더라고요 이러심 앞 사람도 똑같은 생각 했나봄 앞에 앉는 사람 둘이 친구인 것 같은데 한 쪽이 아패에다 '설마 교수님 자기 수업 녹음함?ㅋㅋㅋ' 이렇게 써서 보여주더라고 옆 친구가 무슨 개소리냐는 얼굴로 쳐다봄 ㅋㅋ 아앜!!!!!!!!! 씨발 진짜 어떻게 사람이 저래

진짜 오늘 왜 이러냐 어디 나사 하나 빠진 느낌이네 수면시간이 이지랄나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지만 오늘 7주차 만에 처음으로 행정학 시간에 수업 들은 걸 보면 수면부족은 아닌데 시험 직전이라 그런가 행정학 교수님 기립박수 쳐드리고 싶음 목소리가 작다는 피드백을 너무 많이 받아서 목소리를 고쳐보겠다
뭔가를 바라면 안 된다는 거 알고 지금껏 내 질문에 귀찮은 티 안 내 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하지만 양 쪽을 동시에 잡을 수는 없는 법이다 한 쪽을 놓아야만 하지 난 멍청하게 둘 다 잡으려고 했고..... 이젠 무엇을 놓아야 하는지 확실하게 알겠다 단순히 돌아오는 게 없어서 서운한 게 아니라 이러다가는 정말 물리적으로 죽을 것 같아서 내린 결정이다

빌어먹을 가공학 앞 단원 빼고 끝냄 사실 앞 단원도 문제이긴 한데 가장 컸던 걸 해결해서 기쁘고 이제 외운 거 복기할 일만 남았는데 ㅋㅋ.... 월요일에 딥러닝 시험치면 최소 일요일 저녁까지는 거시경제랑 가공학 다 해야 하는데 시발 난 모르겠다 이제 하늘의 뜻에 맡겨야겠음 초반에 공부 안 하는 척 연막 치다가 진짜 안해버려서 조진 건 맞는데 ㅋㅋ 아 이렇게까지 안 놓고 끝까지 노력했으면 솔직히 좀 봐줘요 어우 복습할라고 했는데... 일단 자야겠다 머리가 너무 아파 이번 주는 하루 종일 멍하고 붕 뜬 기분이네
거시경제는 시험 마지막 단원이 제일 재미있네 계산이랑 그래프가 제일 덜 나오고 줄글이 많아서 심리적 거부감이 덜함 이자율 채권 이런 거 눈막귀막하고 무작정 존나 싫어했는데.... 왜 그랬을까 고작 이거 배운다고 세상을 보는 눈이 갑자기 탁 트이고 이런 건 아니지만 묘하게 뉴스를 볼 때의 시선이 달라졌다는 것은 느껴짐 이래서 아는 만큼 보인다... 이 말이 있는 걸까 일본어 공부하면서도 느꼈지만 배운다는 건 참 즐거운 일인 듯? 단기로 얕게 배운 나도 이런데 교수님들은 얼마나 재미있으실까 어제 잠깐 친구들 만나서 간맥 했는데 (물론 난 술 안 마시고 안주만 찍먹함) 나 빼고 3명 중 2명이 다 전공에서 경제를 배우고 있더라 (경제학과 x) 한 명은 미시 한 명은 거시 배우고 있는데 어떠냐니까 토하고 싶대 ㅋㅋㅋㅋㅋㅋㅋ 그래가지고 미시는 중간부분만 넘기면 뒷부분은 그냥 역발상이라 쉬울 거다 이렇게 말했더니 A0 맞은 사람이 그런 말 하면 안 되는 거 아니냐~ 이게 비틱질 아님 뭐냐~ 이러더라 와 순간적으로 내가 했던 말 생각나서 개아찔해졌음 집 가면서 경제 안 하는 친구가 신호등 깜빡거리던 걸 보더니 자기 배우는 과목 중에 저런 신호 관련해서 배우는 게 있대 다들 술 들어가서 텐션 오른 상태라 누구 한 명이 트와이스 시그널 흥얼거리니까 걔가 하는 말이 교수님이 수업 시작하면서 그 노래를 언급했다면서 그 엄근진 톤으로 시그널 부른 걸 따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학기 때는 애들이 저런 이야기 할 때마다 ㅂ교수님은... 저런 썰도 아무것도 없고... n개월 째 얼굴 보는데도 강의계획서에 나와있는 거 외에는 아는 게 없ㅎ네... 이 생각 들어서 슬펐는데 이제 썰이 좀 생겨가지고 뭐니 뭐니 해도 money 썰 풀어줬더니 다들 웃겨 뒤지려고 함 이 친구들이 웃겨 뒤지려고 했던 게 술 먹어서 저런 건지 ㅂ교수님이 대충 어떻게 생기셨고 어떤 분위기인지 알아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ㅋㅋㅋ 좀 뿌듯했어요(?) 아니 근데 진짜 내 귀가 어떻게 된 건가? 분명 올해 초에는 목소리 모노톤이시다.... 졸리시다..... 일케 생각했었는데 수업 끝나고 이야기 좀 해보니까 되게 목소리가 다정하시다 이 생각만 듦 딱히 낮은 편도 아닌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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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ㅋㅋ 나 대학 와서까지 이지랄하는 거 어렸을 때부터 끼가 살짝 있었네 어제 친구들이랑 간맥 할 때 들었음 어려서부터 자기들보다는 자기들 부모님이랑 더 신나게 얘기했고 초등학교 때도 반 애들이랑 있을 때는 누가 보면 말 못 하나 오해할 정도로 책만 쌓아두고 읽다가 무슨 과목 선생님이든 말 걸면 청산유수로 줄줄 말하고 그랬대 난 전혀 기억이 안 나는데 같은 학원 다녔었던 친구 말로는 맨날 쉬는 시간에 학원 선생님이랑 수다 떨고 있었다고 ㅋㅋㅋㅋㅋㅋㅋ 타고나길 교수자한테 관심 많게 태어난 것임 게다가 집안 파탄난 것까지 합쳐져서 병에 가까운 이상취향으로 진화했고.... 다행인지 불행인지 가르치는 재능은 좆도 없어 사대 진학은 불가능했지만 중고등학교 때도 사실 난 상담하는 거 되게 좋아햇음 까놓고 말해서 ㅎ 내가 학교 선생들이 좋아하는 타입의 학생이었기 때문에

거시경제 챕터 4 이전의 기억이 아예 끊겨버린 상태구나 나 이런 거 배웠던 거 같긴 한데 내가 배운 건 이게 아닌데 < 이런 느낌? 35점 만점이라면 뭐 25점만 넘기면 좋겠다 이젠 뭘 바랄 힘도 없고... 가공학은 명목상 다 끝내긴 함 이제 이걸 다 머리에 꾸역꾸역 쳐넣는 게 문제죠 일단 자고 일어나서 봐야겠지만 오후 3시 이후부터는 딥러닝만 존나 파는 게 목표인데 사실 딥러닝도 이 자리에서 1~6주차 내용 대강 다 생각나긴 하거든? 그래서.... 만약 딥러닝 빨리 끝나면 가공학이나 위생학 더 할 수도 있음 우매함의 봉우리에 있는 게 확인되면 울면서 딥러닝 파겠지 뭐 그래도 수강신청 한 거 후회는 안 한다 진짜 재미있음 예전에 3-1에 들을 ㅇㅇ론이 2학년 배정과목이라 3학년 인원이 한 자릿 수이다 이런 말 썼었는데 에타 찾아보니까 이 교수님 추신 잘 받아주는 듯 강의실 크기에 따라 달라지기야 하겠지만서도 한시름 놓았네요

아 거시 복습하다 멘탈 나가서 너덜거리는 상태로 핸드폰 켰는데 ㄹㅇ 벌떡 일어남ㅋㅋㅋㅋㅋㅋㅋㅋ 대충 같이 공부하자는 이야기였음 후....... 처신 잘하자 ㅇㅇ아 (내 이름) 진짜 정신 나갈 것 같다 딥러닝 때문은 아니고

>>256 아.. 난 모르겠다 시험시간이 30분밖에 없어서 딥한 계산문제 나올 것 같진 않은데 복수정답도 있다는 게 ㅋㅋㅋㅋ 에바임 솔직히 수학 나오는 부분은 반 포기했고 개념이라도 열심히 봐야겠다..ㅎ 대체 저 사람들은 그까짓 게 뭐라고 시험 전날에 뒤져라고 싸워대는 건지 모르겠음 학교를 뭐 하는 곳이라고 생각하는 거지? ㅋㅋ 이래도 욕하고 저래도 욕하고 어떻게 해도 트집 잡아 욕할 사람들인 게 빤히 보여서 개탄스러움 와... 나 x잡대(대학 이름 첫 글자+지잡대 합성어) 이딴 말 보기도 싫고 쓰기도 싫은데 이렇게 싸움질 날 때마다 x잡대라는 말이 왜 나왔는지 알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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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딴 게... 교양시험?

공지에 음성지원 기능도 있었던가 진심 휴먼 ㅂxx 교수체 개웃김 심지어 저 공지 쓰는 모습마저 3D로 지원됨 말 끝마다 감사합니다. 붙이시는 거 내가 교수님들께 메일 보낼 때마다 ~ (계절) 인데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붙이는 거랑 같은 맥락인 것 같아서 킹받음
갑자기 생각난건데 교수님이 지난 학기에 연습장을 줬더니 연습장에 풀이까지 써내는 학생이 너무 많아서 이번부터 시험지 형식을 좀 바꿨다고 함 풀이 없이 답만 써도 된다네 ? 나 1학기 시험지에 풀이 존나 줄줄 써서 냈는데 내신 수학 시험 풀듯이 심지어 중간 시험지 보러 갔을 때 분명 교수님이 컴싸로 내 풀이에 밑줄 긋고 틀린 거 체크하고 이랬던 거 다 봤는데..... 그냥 썼으니까 읽어준 건가?

와 진짜 씨발스럽다 재미없는 과목 듣는게 하루이틀도 아닌데 왜 이렇게 좆같지? 근데 왜인지 알 것 같음 지금까지는 재미없는 과목 들어도 내 손으로 선택한 거라 음ㅎ... 그래... 어쩌겠냐 내가 고른 거.... 이랬는데 이건 의지와 상관없이 넣은 거라 더 좆같음 아이고 난 모르겠다 시험은 이제 아무 생각도 없고요.... 그냥 얼굴 보고 시험 잘 봤냐는 질문 받을 생각에 기분 좋네 미쳤다 진짜 ㅋㅋ 예... 전 고2 때도이랬고 중1 때도 이랬고 중3 때도 이랬어요 ㅋㅋㅋ 교수랑 별개로... 포기하지는 말고 끝까지 해봅시다 애초에 경제 빡대가리인 내가 2학기 째 경제 과목 듣는 것도 징하다 ㅋㅋㅋㅋㅋㅋ
사과대 엘리베이터에 xxx호: ㅇㅇㅇ교수 연구실 < 이런 표가 쭉 붙어 있어서 읽어봤는데 ㅂ교수님이 웬 타과 교수님이랑 같이 연구실을 쓰고 계시는 거임 에타에 검색해봤는데 이름도 안 뜨고... 뭐하는 분이시지 해서 강의평가에 검색해봤는데 타과에서 경제 수업 하시는 분이었음 저런 거 배정할 때 교수 전공까지 고려해주나 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김 어제 공지 올려준 거 동생한테 보여주면서 주접 떨었더니 동생이 공지 올리는 것도 존나 경제학 교수 같다고 해서 쳐웃음ㅋㅋ 온점 쉼표 꼬박꼬박 찍는 거랑 줄글로 정리해서 올리는 것까지 너무 교수님다워

딥러닝 교수님 채점도 딥러닝 돌리시나 ㅋㅋㅋ 수강생이 3xx명인데 결과 1시간 전에 나옴 평균: 30 중간값: 30 내 점수: 👆 소감: .............. 점수만 보고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랬는데 1x점 맞은 컴공과 2x점 맞은 전전과 학우분들 글 보고 이너피스 찾음 이건 딥러닝 지식 테스트가 아니라 영어 속독 테스트야..... 이게 말이 되냐구 기말고사는 영어 독해 위주로 준비하는 걸로 괜히 계산문제에 힘 뺐네 씨발 거시경제 시험 시원하게 말았음 이미 하나 틀렸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시험 진짜 할 말 존나 많은데.... 하 진짜 교수님 저한테 왜 그러세요 일단은 가공학 시험까지 치고 나서 정리해보는 걸로 가공학 그래도 생각보다는 기억나는 거 많긴 한데..... 조진 건 매한가지^^
가공학 시험 후기 개좆됨 씨발스러움 좆같음 교수님 분명히 쉽게 낸다면서요 이게 무슨 짓이세요? 거시경제 시험 후기 미시경제 교실에서 시험 봄 추억돋더라 1학기 때 일부러 눈 존나 쳐다보고 아이컨택했던 거 생각나서 ㅋㅋ 요즘은 옆자리 앉는 친구 때문에 그렇게 못 하고 있지만 근데 교실이 존나 추워서 손이 얼어붙은 데다 (원래 난방 안 틀면 손 차가워질 정도로 추움) 불안감 때문인지 손이 눈에 보일 정도로 덜덜 떨리는 거임 아니 나 수능 볼 때도 손은 안 떨었어 미친ㅋㅋㅋㅋㅋㅋㅋ 손도 떨리는데 손가락도 굳어서 글씨가 제대로 안 써지더라 학번이랑 이름도 겨우 손목 붙잡고 썼음 이 상태로는 도저히 시험문제 못 풀겠다 싶어서 샤프 내려놓고 시험문제부터 쭉 읽음 뭐 당연하겠지만 다 내가 아는 내용이었음 당연한 거 아니냐 공부를 했으면 아는 게 나오겠지 ㅋㅋ 그때부터 손떨림이 좀 줄어서 샤프 잡고 문제 풀기 시작함 어.... 근데 이게 뭐죠? 문제 스타일이 180도 바뀌어버림 원래 이 교수님 시험문제= 계산문제 90% + 살짝 헷갈리는 개념 o/x 10% 이 정도 구성이었는데 (그래서 내가 깔끔하다고 표현했었던 듯) 어제 공지 올리신 것부터 시험유형에 단답/설명이 있어서 음...? 했더니만 교재 심화예제같은 문제들이 줄줄이 쏟아짐 '××한 현상에 대해 설명하시오' '○○와 ●●의 관계에 대해 설명하시오' 같은 문제들 첫 장부터 ~~한 현상의 영향을 설명하라는 문제가 나와서 어....? 싶었지만 일단 아는대로 답을 씀 거시경제 한정 공부를 과도하게 하는 타입이라 모든 증감현상, 모든 그래프의 원리, 모든 수식의 증명을 이해해면서 공부해가지고 시험 스타일 바뀐 게 좋기는 했음 서술형 쓰면서 '오... 교수님 좀 치는데' ㅇㅈㄹ함 ㅋㅋㅋㅋㅋ 근데 o/x가 신경 안 쓴 부분에서 우수수 나와서 좀 당황스럽긴 했음 나름대로 막 풀긴 했는데 맞는지는 모르겠고...ㅎ 계산은 교재 예제보다 한 단계 어렵게 나온 듯 교재 예제 안 풀었으면 진짜 좆될 뻔 난이도는 달라도 유형은 비슷하게 나옴 Y 이항해서 균형산출 구하는 문제들이나 통화공급량으로 균형이자율 구하는 거나.. 뭐 유형은 평이했다고 생각함 근데 시험 마지막에 정신 놓아서 계산 틀림 ㄴ ? 제일 놀라운 건 교재 심화문제에 있어서 혼자 구글링했던 서술형 문항이 토씨 하나 안 바뀌고 똑같이 나왔다는 거 맨 마지막 문제였는데 문제 읽자마자 마스크 너머로 함박웃음 지음 그리고 간단 서술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네 줄을 빽빽하게 채워버림 시험지 내러 갔는데 잘 봤냐고 물어보더라 그래서 그냥 헣ㅎ... 하고 웃고 나와버림 식품과 친구가 뒷자리에서 샤프 쓱쓱거리는 소리가 너무 잘 들렸다면서 신개념 비틱질이냐 이러길래 아니라고 나 이제부터 경제 재밌다는 말 취소라고 ㅂ교수님 잘 맞는다는 말도 취소라고 하니까 야 너 그래놓고 열심히 할 거잖아


시험 말아먹고 집 가려다가 눈에 디저트 39가 띄는 거임 여기 항상 가보고 싶었는데 못 갔던 곳이었거든요 그래서 냉큼 들어가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 음료라도 아아 시킬걸 그랬나 싶지만 이거 먹기 전에 이미 아아 1 라떼 1 해치운 상태라 더 이상의 카페인은 무리였다구요 가끔은 이런 충동적인 행동이 나쁘지 않을지도 몰라 그리고 경영학 대체과제 접속 시간부터 200분 이내에 자기소개서 써내는 건데 걍 존나 귀찮고 짜증나고 빡치고 좆같아서 후다닥 써버림 뭐 해서 먹고 사나 이 생각을 워낙에 많이 했어서 뇌피셜 지껄이는 건 어렵지 않았음 뇌피셜이면 어떠냐 경영학 교수가 무역학과에 대해 뭘 아냐고요 아 ㅋㅋ ㄹㅇ 어이없는 점: 인적 자원 관리, 생산 시스템 이딴거 실컷 가르쳐놓고는 중간 대체 과제로 자소서 6000자를 쓰라 함
교수님들에게 궁금한 게 하나 있음 교수님들에게 무역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요즘 제일 고민 중인 것 중 하나임....... 난 왜 무역이었어야 하는가 이것저것 따져볼 때 무역이 그나마 괜찮은 선택지였던 건 맞고 다시 돌아가도 같은 선택을 할 것이지만 면접 가서도 그따위로 말할 수는 없잖아요 때로는 꼭 이런 데 정답이 있어야 할까? 하는 생각도 들긴 하는데 영문학도였을 때를 생각해보면 언제나 모종의 소명의식을 갖고 살았단 말이죠 사람이 관성이라는 게 있어서 그 소명의식이 사라지니까 마음 한구석이 허전해

우와.......... 진짜 레전드다 오늘 일기 쓴 지 정확히 1년 되는 날이야 ㅋㅋㅋ 혹시 1년 동안 내 일기 읽은 사람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취향도 이상하고 말도 재미없게 하고 허구한 날 학교 앓이만 줄줄 하고 인생 척박하게 사는 대학생 이야기를 오래 봐줘서 고맙고....... 1년 동안 달라진 거 1. 학과 영어영문학과-> 무역+ 식품 2. 진로 출판사 -> 식품회사 해외직무 3. 관심 분야 문학, 철학, 역사, 영화 연출 및 스토리텔링, 창작-> 경제학, 컴퓨터, 국제통상 관심이 없어진 게 아니라 선호도가 옮겨갔다고 표현하는 게 옳을 듯 4.. 좋아하는 사람 전xx씨-> 차마 입에 담기도 기분이 뭐하지만....... ㅂxx 교수님 1년 동안 안 변한 거 1. 전공 집착광공 2. 공부 집착광공 3. 취업하고 싶다는 생각 4. 학교에 대한 애정
음............ 생년월일을 봐버렸음(xx.xx.xx인 생년월일 말하는 것) 워낙 취향이 이지랄이다 보니 나이차이에 대해서는 관대한 편인데 이렇게 직접적으로 나이를 알게 된 건 처음이라 약간 당황스럽네 위생학 달리는 중인데 가공학이랑 마음가짐 자체가 다르네 아 너무 재밌고~~ 나처럼 주관 강한 새끼는 지 하고 싶은 공부를 해야 한다는 걸 다시 깨닫는 중 진짜 다음 학기에도 쟤 따라 재미 좆도 없는 과목 수강신청하면 내가 병신이다
이런 생각 하면 안 되지만 차라리 전과를 눈 딱 감고 생명과학대로 해버렸다면 좋을까 싶음 그러면 무역학과에 정들 일도 없었을 텐데.. 4학년 시간표에서 이 교수님 사라진다고 생각하면..... 진짜 너무 슬프고 허전한데 ㅋㅋ 고등학교 때야 교무실에 가면 그냥 쌤들이 있었다지만 대학은 교수실에 찾아갈 수도 없는 노릇이고 대학원 가는 건 더 답없고... ㅋㅋ 썅 진짜 졸프 말고는 답이 없을까

위생학 4시간째 존나 조지는 중 진짜 미친 걸까 피피티가 200장이 넘어 씨발아 어떻게 챕터 개수가 거시경제 반토막인데 거시경제보다 피피티 장수가 많아? 미친놈이야? ㅋㅋㅋ 저녁 즈음에 누가 거시경제 중간고사 문제 복기해둬서 그냥 쭉 읽다가 문득 깨달았는데 나 아무래도 시험 칠 때 논리를 아예 반대로 생각했던 거 같음....와 씨발 o/x 문제 거진 다 틀린 듯? 아니 이자율이 통화공급에 영향을 못 미치는 거지 통화공급은 이자율에 영향을 미치잖아 그래프까지 그려놓고 반대로 체크하는 건 뭔 지랄이야!!!!!!! ㅋㅋㅋㅋㅋㅋ 점수 한..... 1x점 나오려나? 시발 저를 죽여주세요 4학년 전공수업 듣고 쉽다 말하는 2학년은 뭘까 사실 나도 행정학만 아니었다면 식품과 4학년 수업 들었을 거라 할 말은 없긴 해 다른 학년 전공도 듣고 싶을 수 있지.... 않나? ㅎ; 게다가 내년에 4학년 수업 듣고 싶은 거 하나 있긴 함 (무역과) 물류 관련 수업인데 너무 재밌어 보이고 교수님도 무난하다고 하시니.....
결국 밤 새고 지금 학교 가는 길임 이 시간에는 입김이 나오는군..... 가을이 더욱 깊어져 가고 있네요 연말도 곧이겠다 아아아아 3학년 되고 싶지 않다 난 아는 거 하나 없는 감자인데 동생이 나 준비하는 소리에 깨가지고 뭐하냐길래 밤새고 지금 학교 간다니까 존나 얼탱이 없는 눈으로 쳐다봄 세계최초 고딩보다 일찍 등교하는 대딩이 있다? 와 근데 진짜 어디 있어야 하냐 도착하면 9시 안 될 텐데 시험은 10시 반임 밤새 퍼마신 카페인 때문인지는 몰라도 놀랍도록 상쾌하고 멀쩡한 상태임 관계법은 중간에 내가 아예 안 들은 범위가 있어서 그런가 책만 들입다 읽었더니 뭔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고... 에타에 작년 시험문제 검색해봤더니 예상외로 꽤나 어렵던데 좆된듯!^_^ 우선 공부는 제쳐두고서라도 환절기성 비염 도져서 돌아버릴 것 같음 사실 밤 샐 수밖에 없었던 이유 중 하나가 비염도 있음 ㅋㅋㅋ 아 숨만 쉬어도 콧물 흐르고 코 풀면 코 막히고 재채기 나오고 계속 코 풀어서 피부 다 헐어가지고 손만 닿아도 따가운데 잠을 어떻게 자냐고 시발아ㅠㅋㅋㅋㅋㅋㅋㅋㅋ 화요일에 있었던 작은 해프닝 중 하나인데 거시경제 시험을 내가 식품과 친구보다 10분 정도 일찍 끝내고 나와서 기다렸는데 걔가 딱 나오자마자 ㄹㅇ 너무 반가워가지고 나도 모르게 걔한테 어깨동무함 어깨동무라기보다는 어깨에 손 두르기 정도라고 해야 되나 이게 뭐 별일인가 싶지만 나 얼굴 본 지 10년 넘어가는 동네 친구들이랑도 팔짱 한 번 껴본 적 없고 인프피 친구랑 자의로 손도 안 잡아본 사람임 엠티 가서 교수님이랑 이야기하면서 걷다 발 헛디딜 뻔했는데 그때 교수님이 팔 잡아주려고 하길래 질겁하면서 (속으로) 50cm 떨어기도 했고... 한 마디로 타인과 몸 닿는 걸 극도로 어색해하고 꺼리는 사람이라는 뜻 걔는 존나 아무생각 없었겠지만 난 내가 해놓고 놀라서 속으로 내가 미쳤나?? 이 생각 함 근데 나 엠티 가서도 저녁 먹기 전 레크 시간에 충동적으로 걔 어깨에 손 두른 적 있었네 생각해보니 ㅋㅋ 그때 나도 놀라서 바로 손 뺐는데 얼마 있다 난데없이 허리 껴안아서 ㄹㅇ 개놀람 흠... 나 그 친구를 정말 많이 귀여워하나봄 아 근데 체구도 작고 말라가지고 얼굴은 하얗고 고운 애가 그렇게 다니면 ㄹㅇ 너무 귀여워...... 키는 정확히 얼마인지 모른다만 내 키가 162 정도인데 그 정도 눈높이인 거면 157 정도 되지 않을까 그래 교수님이 뭐 별거냐? 귀여운 친구만 있으면 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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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학 후기 나 1학기 결제과목 서술형 시험 치는 줄 알았음 다짜고짜 ㅇㅇ와 xx의 차이에 대해 설명하시오 이딴 문제 진짜 싫어하는데 문제가 싹 다 그런 류로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뒤지겠습니다 ㅇㅇ 사실 못 쓴 건 하나도 없었고 꾸역꾸역 채우긴 햇지만... 모르겠다 어떻게 될지 관계법 후기 쳐망함 언급도 하기 싫네요........... 대충 법령 빈칸 채우는 문제와 난데없이 ㅇㅇ의 정의를 서술하라는 문제가 개개개개개개많아서 ??? 한 상태로 20분만에 휘갈기고 나와버림 하.... 밤 새는 거 ㄹㅇ 씹오바엿음 다시는 이딴 짓 하지 말아야지 내가 미쳤다고 ㅋㅋㅋㅋㅋ 전공 셤 2개 전날 밤을 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빡치는 점은 관계법 셤 끝나자마자 비염 싹 가라앉음 시험 보기 5분 전만 해도 코 막혀서 숨도 못 쉬고 있었는데요 -_-
행정학 오픈북 치팅페이퍼 다 만듦 으어어어ㅓㅓ어ㅓㅓㅓ어ㅓㅓ어ㅓㅓ ㄹㅇ 뒤질 것 같다 자야겠음....... 시험 10시니까 학교 일찍 가면 뭐라도 볼 기회가 있겠지 서술형이 뭐가 나올지는 모르겠는데 그때 생각해봅시다 애들아 시험 전날 밤새는 미친짓은 하지 말자 시험이 안 끝났다면 그리고 특히 몸이 안 좋은 상태라면.... 따흑 진짜 시험 치는 내내 미치는 줄 알았네 그건 그렇게 됐고 놀랍게도 거시경제 점수 안 뜸 많이 바쁘신가? 이번 학기 처참하게 말 각이 잡히네 ㅎ... 내가 선택한 복전인데 뭐 어쩔 거야 앞으로 일주일에 한 번은 학교 끝나고 도서관 갈 생각임 (아마 화요일? 수업이 도서관 쪽에서 끝남) 공부 집착 안 하는 척 도저히 못해먹겠고 시발 난 잘해야겠다 또 그 포폴 지원했던 거 그냥 그만둬야겠음 무역영어 자격증만 따고 공부하기에도 바쁜데 구태여 그거 할 필요가 없을 것 같아
그냥 원래대로 돌아가는 것 뿐이라고 생각하자 그러니까 1학기 때 마음 둘 친구 하나 없이 노베이스 상태로 다짜고짜 전공 과목에 내던져져서 절박했던 나처럼


오 딱 평균점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행정학 오픈북으로 했는데 뭐 맞는지 틀리는지 1도 모르겠고 시간을 2시간이나 줘서 뭔가 싶었는데 2시간 빠듯하더라 미치셨어요 교수님? 그 와중에 교수님 잠깐 마주쳤는데 시험점수 본 직후라 인사는 굳이 안 함 평균 쳐맞은 애가 예뻐 보일 리도 없고.... 뭐랄까...... 가만 보면 좀 소년스러운 느낌이 드시는 얼굴이기도 하고 안경 때문인가 아니면 마르셔서 그런가 키가 별로 큰 편도 아니라 그런가 작은 건 분명 아닌데 보다 보니 별로 큰 것도 아니고 한 170 중후반대이신 듯 전xx씨도 처음 보고 180 넘겠다 싶었는데 나중에 17x라는 거 알고 놀람 마르면 키 커 보이는 효과도 있는 건가요?
애초에 3학점 빈다고 무지성으로 남는 전공 때려박은 내 탓인가 몇 번이고 후회를 했는지 몰라 처음 느껴서는 안 될 감정을 느꼈을 때는 이 꽉 깨물고 죽고 싶었다구요 또 원점으로 돌아왔나 싶어서 ㅋㅋ 이러고 싶지 않아서 1년 내내 미친 듯이 발버둥쳤는데 솔직히 지금도 존나 후회함 회계원리나 들을걸..... ㅇㅇ론이 폐강되었다는 연락을 받은 게 마지막 기회였을지도 몰라 근데 내가 그걸 내 손으로 날렸죠 난 그냥 전공을 많이많이 듣고 싶었고... 1학기 때는 1학년 전공과목이 열리지 않았을 뿐이야 1학기에 무역 전공이 하나만 더 열렸어도 내가 저 사람 만날 일은 없었을 텐데ㅋㅋ
교수가 학생들 밥 사주는 거, 커피 사주는 거 생각보다 흔한 일인 듯 타 학교는 어떤지 잘 모르겠는데 우리 학교는 대부분 교수님들이 카페 같은 곳에서 학생들 만나면 웬만해서는 다 사주시는 편임 타이밍만 잘 맞으면? 밥 같은 것도 사줬다는 썰 에타에 자주 올라오고 사범대 같은 경우는 학생 수가 2x명이고 이러니까 교수님과 학생들이 존나 친해져가지고 아예 합의하에 수업 째고 피크닉 간 적도 있다더라 이런 썰도 들었음ㅋㅋ 근데 이제는 안 부러움 그렇게 해봤자 어차피 내가 말도 못 거는 개찐따인데 어쩔거임? 오늘 점심 먹고 있는데 딱 봐도 교수1 학생 2 조합으로 보이는 남녀가 들어왔음 얘기하는 거 들어보니까 경영대인 것 같더라고 교수님으로 보이는 분은 열심히 이런저런 이야기 꺼내고 학생들도 최대한 호응은 해 주는데 딱 봐도 서로 어색해하는 게 티가 남 친한 것도 아닌데 밥을 사주나? 경영이면 한 학년당 원전공 학생 수만 100명은 넘을 텐데 그 대형과에서 저 정도로 교수님이랑 친할 수가 있나 싶고... 의무상담은 1학년 1학기에 딱 한 번 하고 끝내는데 의무상담 연장선으로 밥 먹이러 온 것도 아닌 것 같고 무튼 걔네 대화하는 거 듣고 있는데 교수: 그래서 ㅇㅇ이 문제야~ 남학생: 아~ 맞아요 맞아요 교수: xxx 학생은 진로가 어느 쪽인가? 여학생: 아 저는 회계.... 쪽입니다 아직은요 교수: 회계 하면 또 우리 과 ㅇ교수가 유명하지 이러더라 ㅋㅋ 저런 거 듣고 있으니까 진짜 안 친한 거 티남 밥 다 먹고 교수님이 카드 내밀어서 계산해주니까 둘이 감사합니다!!!! 하면서 힘차게 90도 인사하는데.... 귀엽더라 ㅋㅋ 내가 교수였어도 저런 귀여운 신입생 있으면 밥 사주고 싶을 듯 높은 확률로 저런 애들은 수업도 적극적으로 듣던데
너 노력 별로 안 한 것 같은데 되게 잘한다 이 말이 기분 좋으면 t고 기분 나쁘면 f다 이런 말을 봤는데 진짜 내가 살다살다 이런 개소리는 오랜만에 들어보네 ㅋㅋㅋㅋ 내가 이래서 mbti 과몰입 안 좋아함 mbti는 단순 재미로만 이야기할 수 있는 거지 그 사람의 mbti에 저런 것까지 끼워맞추는 건 뭐야 난 저 말 들으면 기분 좆같던데 내가 저 말을 처음 들어본 게 고2때였는데 담임이 나랑 상담하면서 2학년 1학기 기말부터 비정상적으로 상승한 내 내신, 모의고사 성적을 보고 한 말이 이거였음 "xx이는 노력을 별로 안 해도 조금만 하면 성적이 오르는구나 공부 머리가 있는가보네?" 지랄하고 자빠졌네ㅋㅋ 난 내가 공부머리도 없고 똑똑하지도 않다는 걸 옛날부터 알았어요 다들 쉽게 푸는 수학 문제도 나는 한두시간을 주어야 겨우 풀어냈고 남들이 쉽게 이해하는 과학 원리조차 나는 어려워했단 말이야 그렇다고 내가 특출나게 멍청한 건 아니었지만 아무튼 내가 그동안 쌓아온 것들은 다 죽도록 노력했기 때문이라고 중학교 내내 내가 공부를 잘한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뒷맛이 썼어 내가 공부를 잘한 건 선생님들에게 예쁨받을 수 있는 게 공부밖에 없었기 때문이고 심지어 그 잘한다고 하는 수준도 남들보다 2~3배는 노력해서 겨우 얻어낸 성적인데 고등학교 2학년 때 내신이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한 것도 전xx씨 때문에 얼마나 죽도록 노력해서 이뤄낸 건데..... 집에서는 엄마가 언제 두들겨 팰 지 몰라 밤 새고 집 나와서 새벽에 몰래 학교 복도에서 공부할 때 얼마나 서러웠는지 아냐고 당신이 뭔데 내 노력을 재능이라고 폄하하는 건지...? 싶었음 저 말 들었을 때 나한테 지금 다니는 대학이 과분하다고 느끼는 것도 그래서야 내가 다니는 대학은 인서울이고, 누구나 이름 들으면 다 알고, 심지어 이곳에 오려고 n수를 하는 친구들도 넘쳐날 만큼 높은데 빌빌거리던 내가 여기 와도 되는 건가 싶어 학점만 해도 그렇고...... 4.2라는 성적이 누구는 며칠 벼락치기로 손쉽게 얻어낸 성적일지 몰라도 나는 한 달 남짓을 잠 줄여가며 얻어낸 귀한 성적이란 말이야 내가 그동안 쌓아온 스펙들도 다 쉽게 얻은 게 아니라고 자격증이며 동아리며 학점들이며 싹 다 컴활 2급도 누구는 일주일 만에 딴다는데 난 세 달이 걸렸어 그 정도로 내 공부머리는 나쁜데 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는 너 공부에 재능 있다, 너 원래 똑똑하다 이런 말 듣는 거 정말 몸서리쳐지도록 싫음 그 사람들에게 내가 공부한 사연을 구구절절 말할 생각은 없지만 애초의 남의 결과가 재능에 의한 건지 노력에 의한 건지도 모르는데 뭐라고 재능 있니 어쩌니 하는 개소리를 지껄이는 거지? 여러 번 느끼지만 노력하는 재능이라도 타고나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함 공부머리 나쁜 걸 노력으로 커버 칠 정도는 되었으니까 흠 그렇다고 자기연민 이런 건 아니고 난 그렇게 느낀다는 소리임 제발 함부로 너 재능 있다 이딴 소리 남발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스터디 공중분해됨 레전드네 ㅋㅋㅋㅋ 첫 모임부터 쎄하긴 했다 그나마 똑 부러지는 후배한테 밑작업 해둬서 다행인 듯 사실 혼자 해도 상관은 없는데 이왕 할 거면 단체로 같이 준비하는 게 덜 나태해지지 않을까 이새끼 왜 이럼 내가 전과한다고 인스타 스토리 올렸을 때도 스토리 답장으로 넌 무역과가 제일 안 어울려 이지랄해가지고 디엠으로 뒤지고 싶냐고 보내니까 1년을 영문 21 xx로 저장해둬서 무역 21 xx 가 어색해 죽겠다 이러더니 이젠 나를 지랑 같은 단과대인 식품과 21 xx로 저장해두겠다고 염병하네 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어이없다 단톡에서 위산기 생공기사 이런 얘기 나와서 나도 위생사 응시 자가진단 하는 김에 듣는 과목명 쭉 봤는데 ㅋㅋㅋㅋ 연관성 없는 거 레전드네 과목명만 보면 나 무슨 과인지 아무도 모를 듯 교양은 딥러닝 원전공은 무역학 (그런데 이제 거시경제가 있어서 아무도 무역과 전공과목인지 모를) 복수전공은 식품과 (그런데 이제 과목명만 보면 화학 쪽이라 아무도 문이과 통합 학과라고 생각 안 할) 거기다 뜬금없는 행정학과 경영학ㅋㅋ
시험 끝나니까 입 털고 싶어짐 아무래도 좆망해서 그런 듯 내가 일반 상대평가를 안 겪어봐서 성적이 어떻게 나올지는 잘 모르겠는데 거시경제는 기말에 미시경제 중간급으로 커버하지 않는 이상 B+ 이상으로는 안 나오지 않을까... 재수강만은 피하고 싶다 재수강하러 가면 개쪽팔리지 않겠음? 뒤지게 열심히 들어놓고 재수강하면 뭐가 됨ㅋㅋ 게다가 날 모르는 것도 아니고 내 이름도 알고 졸프 들어가고 싶다 이지랄까지 떨었는데; 더 심각한 건 모든 과목이 저 지랄 났다는 것임 아직 성적 뜬 건 딥러닝과 거시밖에 없지만 관계법은 제정신 아닌 상태로 풀었고 가공학은 서술형 거진 반을 날렸는데 ㅋㅋㅋ 기말은 진짜... 뭐 어떻게든 해야 함 뭘 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지금처럼 살다가는 좆된다는 게 확실함 중간고사 끝나기 전까지는 학점 상관없이 듣고싶은 거 듣자 어차피 내가 잘 챙기면 되니까! 이 생각 했는데 좀 현실적으로 생각해야 되나 싶기도 하고... 근데 전공은 다 똑같이 듣잖아 우리 과가 경영처럼 인원이 100명 넘어서 한 과목당 교수님이 3~4명 배정되는 것도 아닌데 학점 잘 받는 교수님 골라듣는 건 불가능임ㅋㅋㅋㅋㅋ 그럼 난이도 낮은 전공을 골라 들으면 된다고요? 우리 과에서 난이도 제일 낮은 전공 트랙이 무역상무임 ㅅㅂ ㅋㅋ 애초에 난도를 따지는 게 에바인가 싶기는 한데 전자상거래나 금융 쪽보다는 쉬울 거 아니야 종종 경영이나 기획 쪽으로 빠지는 애들도 보이던데 그쪽은 진짜 관심없기도 하고 전공을 한 과목도 안 들어봐서 모르겠음 우린 그래도 경제 같은 특수한 영역 빼고는 과목당 교수님 두 명 정도는 배정되는데 식품과는 그딴 거 없음 ㅋㅋㅋㅋ 전공에서 학점 챙기기가 불가능하면 학점 퍼주는 교양을 들어서 교양이라도 챙겨야 하지 않겠느냐.... 맞는 말이기는 한데 학점 퍼준다는 그 교양은 다 영역이 겹쳐서 안 겹치는 영역을 들어야 하고 안 겹치는 영역의 교양은 싹 다 공부를 요구하는 교양임 음 어차피 공부해야 할 거면 그냥 내가 듣고 싶은 거 듣고 성적 좆되는 게 기분 덜 나쁘지 않을까? 족보를 구하는 것도 방법이긴 함 근데 그럴 거면 뭐하러 공부를 하는 건가 싶음 3xx 만원 공중분해 아니냐??? 그리고 내가 아는 인맥도 없는데 어디서 족보를 구해...?ㅋㅋㅋㅋㅋ 당장 거시경제만 봐도 문제 스타일이 ㄹㅇ 180도 바뀌었는데 있어봤자 뭐하나 싶기도 함 아 나 3.7 넘어야 추가학점 듣는데 3.7 넘겠지 제발 꽉꽉 채워서 듣지 않으면 전 졸업을 못해요 시발 전과에 복전까지 합쳐져서 일선만 3x학점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부러 20학점 받아놓고도 1x학점 듣는 사람들 있기는 한데 그것도 여유가 있어야 하는 거지 난 그렇게 하면 졸업이 정상적으로 안 된다니까? ㅋㅋ 결론은 현실적으로 학점 고려해서 수강신청 한다고 해봤자 뭐.......학점 쳐망해서 17학점밖에 못 듣는 일이 생기지 않는 이상 지금이랑 별로 달라질 게 없을 거 같음 이게 오늘의 결론이네 하 시발 진짜 관계법 교수님 나랑 스타일 존나 안 맞는 거 같은데 왜 내 트랙인 과목만 잔뜩 하시냐 진짜 씨발 씨발 씨발이다........

아 간만에 입 털어서 좋았다 엠티 가서 만난 고양이 사진 찍어달라고 했던 선배랑 월요일에 밥약 잡혀가지고 좀 톡하는 중인데 간만에 전공 이야기 실컷 할 사람 생겨서 기분 좋음 이 선배는 ㅂ교수님 건도 아니까 굳이굳이 필터링 할 필요도 없고 교수님들 이야기 막 해도 되고 이런저런 과목들 후기도 들을 수 있고 내 후기 공유할 수도 있고 너무 좋음 족쇄 하나 풀린 기분 본격 과목명에 속은 선배_jpg 랄까 사기결혼이라는 단어가 존나 웃겨 죽겠음 저 선배 말하는 거 개웃김 내가 교수님 시험 문제 유형 공지 올린 거 캡해서 보내주니까 야 교수님도 공지 안 하면 항의 오지게 받을 걸 직감하셨나보다
입 털기 병 도져서 탈탈 털어보는 오늘의 오전 일기 어제 화상 과외하는 플랫폼이 맛이 가서 내일도 안 되면 줌으로 하겠다 이렇게 말했는데 아침에 보니까 줌도 안 되는 거임 개빡쳐서 그냥 과외 탈주함 아........ 나도 모르겠다 애들아 미안해 선생님이 쓰레기라서~ 하지만 오늘 수업 준비한 걸 보충에 써먹을 수 있으니 개꿀이겠다 심심해서 넷플 유영하는데 타여초가 갑자기 넷플에서 보이대 타여초 원래 없지 않았나? 아니면 내가 안 찾아본 건가... 아무튼 봤는데 생각보다 수위가 높아서 당황함 예고편 누가 그렇게 아련하게 만들어놓으래요 ㅋㅋㅋ 예고편 분위기는 그런 쪽과는 거리가 멀었는데 뭔가 묘하게 타이타닉 생각도 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즐겁게 봤음 스레주 특: 퀴어 영화라고 하면 안 보던 장르도 싹 다 봄 타여초 본 김에 기세를 몰아서 예전에 유튜브에서 잠깐 리뷰로 봤던 프랑스 영화 로우(RAW)도 넷플에 상륙했길래 봤는데 뭐 누가 보면 그딴 걸 왜 보냐고 하겠지만 난 재미있었음 재미있었다기보다 기괴함, 피폐함 같은 게 좋았다고 해야 되나 근데 식인 영화+ 수위 존나 높음(잔인함, 성적인 면 둘 다)+ 정신 나갈 것 같은 연출 (시계태엽 오렌지랑 묘하게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더라) 이랑 색감까지 삼위일체니까 비위 약한 사람은 절대 안 봤으면 좋겠음 학점 천사라는 게 중간에 평균점 맞고 기말을 존나 잘 보면 B+까지 기대해볼만 하다는 거였음? ㅂ교수님 학점 천사라고 하던데 나 기대해봐도 되는 건가? B+은 생각해보니 A0보다 한 급간 내려간 점수네 저 정도도 나쁜 점수는 아니지 ㅋㅋㅋㅋ 거시경제는 마음에서 이미 내려놓았고 다른 거라도 잘 챙겨봐야겟다 특히 소생 가능해 보이는 위생학이라도 제발..... 좋아하는 교수님 수업 내려놓는 이상한 학생이 여기 있네 그런데 이렇게라도 안 하면 접시물에 코박고 뒤지고 싶어질 것 같아서 못 참겠어 혹시 C+ 나와도 안고 갈란다 뭔 염치로 재수강하러 가냐고; 타여초 달린 김에 캐롤 보는 중 이거 퀴어영화의 정석이라고 듣긴 했는데 그냥...... 그런 분위기를 별로 안 선호해서 안 봤음 그런데 보고 있으니까 또 재밌네 ㅋㅋㅋㅋ 다음번에는 브로크백 마운틴도 봐야겠다 1학기 교양 교수님이 추천해주신 파워 오브 도그를 너무 인상깊게 봤는데 브로크백 마운틴도 비슷한 느낌이니까 재미있지 않을까 아 그러고 보니 Tipping the velvet 고2때부터 사겠다고 마음먹어놓고 대학교 2학년 될 때까지 안 샀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 데리고 학교 근처 가서 과자 부수고 파스타 부수고 커피 조지고 옴 1학년일 때 새내기 기분 내보겠다고 뭣도 모르고 밥약 존나 잡고 다녔는데 그때 갔던 곳들 싹 다 다시 감 오늘 ㅋㅋㅋㅋ 사과대랑 공과대랑 문과대 건물도 다시 가보고..... 문과대 걷는데 기분 이상하더라 만약 전공수업에서 걔만 안 만났어도 난 무조건 영문으로 돌아갔을 거고 여기서 수업 들었을 건데 그 한 순간의 선택이 이렇게까지 진로를 바꿔버렸다는 게 동생이 ㅂ교수님이 어떤 분인지 딱 형용사 하나로 설명해달라고 해서 고민하다가 음.... 젠틀하신 분? 이라고 말해버림 그런데 진짜 맞는 거 같아 어떤 교수님이 학생들이랑 이야기할 때 말 끝마다 잘 가, 조심히 가 이런 말 해주고 학생 이름 외워서 (자기랑 대화해본 학생들만 그런 것 같긴 한데) xx아~ 이렇게 불러주고 겨우 다음 날 아침에 답장해줬다고 늦어서 미안하다 하고 제정신 아닌 상태로 고백 (그런 고백 아닙니다) 갈기는 애한테 밤 샜냐 묻고, 집 가면 푹 자라고 말하고 자휴 때려놓고 그냥 하고 싶어서 했다 말하는 예의 밥말아먹은 새끼한테 아픈 건 아니었냐며 걱정해주고 어두워서 사람 얼굴 분간도 안 되는 와중에 찾아와서 몸 괜찮냐고 물어봐주고 옷 잘 챙겨입어라, 감기 걸린다, 무슨 일 있는 건 아니냐는 말까지 해주고 그러냐!!!!!! 시발 내가 겪은 것만 이거야 말이 돼??????? 진짜 다정해서 숨 막혀 죽을 것 같음 과도한 다정함은 사람을 죽인다 아님 그냥 건강무새이신가?... 근데 건강무새인 사람이 담배를 피겠냐 그리고 교수님의 저 행태보다 더 짜증나는 점 무역이 너무 재미있음 시험을 말아먹었으면 좀 정 떨어지는 게 정상 아니냐 난 아직도 통관 원산지 무역서류 법규 관세 이런 게 너무 좋은데 어떡함 ㅋㅋ 아무리 생각해도 이 학교 다니는 거 너무 행운인 것 같아 무역뿐만 아니라 무역이랑 미생물 쪽을 엇비슷하게 배울 수 있는 학과가 또 있다니 게다가 그런 학교가 전과랑 복전도 쉬워.... 영문학 처돌이 뼈문과생이 노베 상태로 내동댕이쳐졌는데 그걸 꾸역꾸역 따라갈 수 있을 만큼 교수진도 좋아 ㅋㅋㅋ 이게 말이 돼?

이뭔씹.....(이게 뭔데 씨발아) 아니 학부모님 제가 한 번 탈주했다고 당신이 탈주하시면 어떡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어이없네 대체 이게 무슨 상황인데 아침부터 저 문자 보고 벙쪄서 일단 절차대로 답장 해드리면서도 머리 한 대 얻어맞은 것 같음 공강이지만 학교 갈 생각에 신나고요 선배 만나는 김에 그냥 학교에 짜져 있어야겠다.... 자격증이라도 따야죠 시발 화요일부터 수업 재개할 생각 하니까 좀 죽고싶네 ㅎㅎ 거시 뭔 낯으로 듣냐 ^ㅗ^ 그리고 공중분해된 스터디를 누군가 다시 수습해줬는데 1학년이랑 나랑 둘 중 하나 조장 하라고 해서 고민고민하다 결국 내가 떠맡아버림 아 그래도 양심이 있지 새내기한테 조장을 어떻게 시키냐고 ㅋㅋㅋㅋㅋㅋ 근데 좀 눈앞이 막막하다 뭘 어떻게 해야 될까요....... 거시 과제가 신문 5개 스크랩하고 분석하는 건데 제출 마감일이 12월 ㅇ일이더라 이때 종강하나? 종강이든 아니든 시험기간 닥쳐서 하면 존나 귀찮아질 것 같아서 시험기간부터 쫌쫌따리 괜찮은 기사 모아두고는 있었는데 이제는 카테고리를 정해놓고 기사를 분류해야겠음 이자율/GDP 성장률/CPI/나머지 2개는 기말 범위 2개 잡고 하면 될 듯 고 2때 생기부 1500자 다 채웠던 깡으로 과제 해보겠습니다 가보자고 자랑은 아닌데 개강 이후 지금까지 과제다운 과제를 해본 게 실험보고서밖에 없음 종강까지는 거시 과제 빼고는 또 없을 것 같고... 솔직히 위생학은 과제 좀 있었으면 좋겟는데 ㅋㅋㅋㅋㅋ 영문과였을 때 생각해보면 과제 양 진짜 쨉도 안 된다 그때는 에세이 일주일에 2개씩 쓰고 서평 쓰고 작품 분석하고 그랬는데 애매모호하고 잡다한 거 딱 싫어하는 내가 어떻게 그걸 다 했나 몰라
2022.10.24 Q. 닉네임을 달고 일기를 쓴다면 지금 쓰는 닉네임을 정할 때 고민한 다른 닉네임 후보가 있었는지, 닉네임이 없다면 왜 안 정했는지 아니면 사용하고 싶은 닉네임이 무엇인지 소개해주세요 1판 닉네임 '푸른밤' 은 그냥 닉네임 달고 일기 쓰는 사람들이 특색 있고 멋있어 보여서 가장 좋아하는 시의 제목에서 따왔고요 2판 닉네임 '서화' 는..... 개인적으로 새벽 서(曙)랑 꽃 화(花) 라는 한자를 좋아하는데 둘을 합쳐보니까 서화라는 예쁜 이름이 나와서 그냥 쓰고 있음 3판 닉네임은 서해 (曙海) 로 할까 싶기도 함 새벽바다.. 어감도 예쁘고 한자도 예쁘고 학교 내부 모 프차 카페에 앉아잇는데 여기 교수님들 공인 맛집임? 교수님들 엄청 오시는데 이야기 엿듣는 거 개꿀잼이다
진짜 전공이랑 전공 교수님 관련으로 입 터는 거 너무 재밌음 선배가 맘에 드는 건지 선배랑 전공 교수님 이야기 하는 게 즐거운 건지 내가 말 없는 성격이 절대 아님ㅋㅋ.... 나랑 이 정도로 전공 교수님에 대해서 대화해줄 사람이 없어서 그냥 조용하게 있는 것 뿐이라니까 ㅋㅋㅋㅋㅋㅋㅋ 선배랑 밥 먹으면서 대화하는데 선배가 앞서 언급한 >>285 과목을 막 까다가 교수님들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넘어갔음 관계법 교수님 수업하는 교실이 구조상 집중도 안 되고 강의자료도 안 올려줘서 빡치고 수업 녹음해봤자 강의자료가 없어서 무용지물이다 이런 이야기 하다가 나온 것 같은데 선배: ㅂxx교수님이 진짜 녹화본으로 듣기 제일 좋은 교수님인 거 알지 나: ? 선배: 교수님 목소리 녹음해서 들어봤어? 진짜 단어 하나하나가 귀에 내리꽂히는 것 같아 나: 설명하실 때도 듣기 편안하지 않아요? 선배: 어 맞아 그냥 교수님 딕션이 좋으셔 ㅋㅋㅋㅋㅋㅋ 이상 두 광팬의 대화였고요 밥 먹고 학교로 다시 돌아오는 길 선배랑 전적과 이야기를 했음 난 몰랐는데 선배도 같은 단과대 내에서 전과를 했더라고요 나: 전적과에 진짜 좋아하던 교수님이 계셨는데 얼굴도 못 보고 전과했어요 선배: 어땠길래? 그래서 설명했더니 선배: 그거 ㅂxx교수님이잖아 ㅋㅋㅋㅋㅋㅋ 나: 엌ㅋㅋ 그렇네 저 약간 그런 교수님들을 좋아하나봐요 ㅋㅋㅋ 선배: 약간 뭐랄까 차가운 말투에 다정한 내면........? 나: 엥 아닌데 그 교수님은 차가운 외면에 다정한 목소리죠 선배: 다정한 목소리는 모르겠고 성격 다정하신 건 확실해 보인다 나: 아 맞아요 그런데 애들이 잘 모른다니까? ㅋㅋㅋㅋ 선배: 교수님 되게 shy하셔서 그래 말 걸면 되게 좋아하실걸? 엠티 가서 어두우니까 철판 깔고 돌아다니면서 말 거는 거 봤지?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누군가 벽을 깨줘야 한다 ㅇㅈㄹ 하면서 학교 돌아옴 학교 빈 강의실에서 잠깐 무역영어 공부 좀 하면서 수다도 떨었는데 선배가 나 전과하자마자 학과장 교수님 수업 들었다는 걸 알고 경악함 선배: 미친 아무도 안 말렸어 그걸????????? 나: 아니 저한테 선택권이 없었어요 ㅠ_ㅠ (대충 수강신청 조진 썰 풂) 선배: 최소한 에타에 글이라도 썼으면 다 뜯어 말렸을 거야....... 대체 왜 그런 선택을 했어....... 나: 그런데 저 학과장 교수님 수업 괜찮았는데....? 선배: 너 학과장 교수님이랑 맞먹는 전공 변태구나? 나: 변태라니요 ㅋㅋㅋㅋㅋㅋㅋ 선배: 나중에 학과장 교수님 만나면 말할게 당신 수업을 정말 마음에 들어했던 xxx 학생이 있다고 나: 학과장 교수님은 그 정도까지는 아닌데 선배: 아 맞다 너는 ㅂxx 교수님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아 왜요; 그 교수님 수업 잘 하는 건 무역학과 학생이면 다 알잖아요 선배: 맞긴 해 그런데 교수님이 좋다고 경제까지 좋아져버린 변태는 너밖에 없지 않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공부 끝내고 헤어질 줄 알았는데 내가 조장이 되어버린 그 스터디가 오늘 파토나서 나도 시간이 비어버린 거임 그래서 선배가 그냥 자기 조 와서 공부해라 하고 조장 허락까지 받음 그 조 조원들끼리 모여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길래 공부하는 척 하면서 엿들었는데 개웃겨 남자 1: 헐 ㅇㅇ님 (선배 이름) ### 교수님 ㅇㅇㅇ 들었었어요????? (### 교수님은 과에서 유명한 지뢰 교수님) 선배: 아 네~ 저 들었는데 프로젝트형 과목이라고 해서 대충 안 넘기시고 꼼꼼히 과제 다 봐주시고 너무 젠틀하셔서 괜찮았는데 남자 1: ..... ### 교수님 자아가 2개인건가요? 컴퓨터 문제인지는 몰라도 매번 에러 떠서 고치느라 30분은 그냥 날리셔서 ㅇㅇ개론은 그냥 날먹이나 다름없었는데 자아 2개 ㅇㅈ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장: 아 근데 학과장 교수님은 좋으신 분이죠 너무 좋으신 분은 맞는데....... 남자 1: 좀.... 완강하시죠 조장: 진짜 웃긴 게 매번 중간고사 치고 학생들 평균이 너무 낮아서 속상하다 어쩐다 신세한탄 하시면서 기말고사도 뚝심 있게 어렵게 낸다니까 선배: 아 ㄹㅇㅋㅋ 이 교수님 그냥 1~4학년까지 모두를 동등하게 4학년으로 여기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배: 교수님 찾아가면 본인 점수랑 자기 백분위 알려주는데 저 6x점 맞았는데 상위 30% 안에 있어서 진짜 기절할 뻔했잖아요 중간 86점, 기말 89점 맞은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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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이게 무슨 상황이냐면 말이죠 거시 수업 갔음 교수님이 수업 시작하자마자 경제가 많이 어렵죠 여러분 이래서 실소함 대충 경제가 어려운 과목인데 왜 배우는지 취업하고 나면 미시경제적 거시경제적 사고가 어디에 쓰이는지 주섬주섬 설명하시다가 본론으로 진입해서 뭐... 코로나를 거쳐서 대면 시험에 안 익숙할 수도 있고 긴장했을 수도 있고 교재가 바뀌면서 시험방식도 바뀌어서 당황했을 수도 있고~ 어쩌고 하면서 대충 너네 왜 그렇게 평균이 낮니? 내가 매우 당황했단다< 를 돌려서 말하는 말들이 너무나도 내 예상 멘트와 맞아떨어져서 귀여워 보여서(^^) 음소거로 웃음 그라고 마지막에 무엇보다 가르치는 사람이 실력이 없을 수도 있고 그게 크겠죠...... 이러는데 미시경제 때 쳤던 멘트랑 똑같아서 + 자학성 멘트에 담긴 의도 (좀 공부해라) 가 너무 잘 느껴져서 웃음 마지막으로 시험점수는 점수일 뿐이니까 시험이랑 별개로 경제학에 대한 흥미는 계속 가져줬으면 좋겠다 진입장벽이 높다고 멀리하면 슬플 것 같다 이러셔서 아 또 이러면 내가 시험지 확인하러 가서 입을 안 털 수가 없잖아~ 싶어서 웃었음 친구: 아 근데 ㅂxx 교수님 진짜 여러모로 좋으신 분인 건 알겠는데... 시험방식 바뀐 거 에바야 나: .... 그냥 과목이 문제인 것 같기도 친구: 교수님 능력 없는 거 맞는데? 날 가르치는 데 실패했잖아 나: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뭔 그런 말을 해 교수가;
심심해서 학과 나무위키 편집하고 옴 누가 저걸 검색해볼 것 같지는 않아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 나 가만 보면 남한테 가르쳐주고 조언하는 거 되게 좋아하는 것 같아 근데 과외는 왜 그렇게 죽어라고 스트레스 받는지 모르겠음... 수준 차이 나는 걸 못 견디는 건가?
엠티 유니버스에 갇힌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288 갑자기 누구 한 명이 더 들어오고 싶어한다길래 몇 학번이냐고 물어봤더니 21학번이래 사실 학번 높으신 분한테 따박따박 뭐 시키기가 그래서 21학번이면 동갑이겠거니 하고 괜찮다 했더니 엠티 조장이 들어옴 아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임? 심지어 엠티 가서 만난.... 아니 만났다고 하기도 뭐한 게 교수님이랑 이야기하다 장소가 겹쳐서 우연히 만나게 된 동급생이 소개시켜준 선배 - 그런데 이제 술 취해서 교수님 대상으로 실시간 흑역사 레전드를 갱신하고 있던- 랑 같이 밥도 먹고 공부하는 사이 됨 엠티에서는 조장이었는데 이젠 내 조원이 된 저 친구는 또 뭐임 나 쟤 다시는 안 볼 줄 알고 ㅂxx 교수님 관련해서 입 존나 털었는데 좆됐다 시발 어젯밤에 뭐 준비하는 거 따로 있냐 물었더니 갑자기 토익 준비한대 난 토익 필요 없는데...... 그래서 최대한 강압적인 말투로 무역영어 하자고 존나 유도했더니 어차피 군대가서 준비할 거였으니까 그냥 지금 해보죠^^!!! 하더라 내일 거시 휴강인 덕분에 무려 공강이 3시간임 애매하게 중간 과목이 휴강 때려버리는 바람에... 우주공강이 생겨버렸네요 친구: 너가 어쨌든 나보다 한 살 어리잖아 나: ㅇㅇ 친구: 분명 학창시절 이야기 할 때는 시차가 별로 안 큰데..... 나: 그렇지 1년밖에 안 차이나니까 친구: 왜 너랑 다른 이야기 하다 보면 내가 잼민이 된 것 같지? 나: ㅋㅋㅋㅋ 아 그러지 마..... (안 그래도 애늙은이 소리 많이 듣는 사람) 친구: 교수님들도 학교 다닐 때 그러셨을까 기어이 교수님 이야기까지 나오네 하.... 대학 와서 제일 많이 듣는 소리 top 3 1. 너 왜 그렇게 열심히 살아? 2. 너 대학원 갈 생각 없어? 3. 너 교수 될 생각 없어? 씨발 셋 다 아니라고요 좀

>>292 뭐죠 우리 보고 공부하라는 자학성 멘트가 아니었던 건가요 아니........ 이러시면 어떡해요...... 씨발 진짜 사람이 왜 그렇게 한없이 착하고 다정하세요 왜 우리 탓은 끝까지 한 마디도 안 하시냐고요 우리한테 공부하라고 욕해도 모자랄 판에 저 말 그냥 공부하라는 장난성 멘트인 줄 알았는데 왜 공지로까지 올리시고 그러시냐고요 하..... 어이없다 뭐 실망할 게 있다는 거지? 실망 안 했어요 아니 왜 해요 수업 시간에 최소한 정신만 차렸어도 교수님이 친절하고 꼼꼼하게 이해시켜주시고 어려운 과목이라는 거 알아서 우리가 조금이라도 갸우뚱거리면 처음부터 되짚어주고 질문하면 존나 같잖은 거라도 웃으면서 친절하게 다 받아주고 학부생 나부랭이의 스몰톡도 받아주시고 시험 방식 바뀌어서 혼란스러울까봐 전날 문제 유형도 공지로 올려주시고 그랬다는 거 아는데 누가 교수님 강의능력 탓을 해요 이 착하고 다정한 양반아!!!ㅠㅠㅠ 하다못해 존나게 공부해놓고 평균 쳐맞은 나도 교수님 욕 한 마디 안 하고 교수님 강의력 탓 요만큼도 안 하고 나를 자책하는데 왜 셀프로 자책을 하심???? 감동받아서 한동안 폰 들고 공지 읽고 있는데 고2때 일이 갑자기 생각남 전xx씨가 우리 반에서 행정상의 어떠한 문제로 자기가 학생들을 하나하나 신경 못 써주는 거 같아 미안하다 이런 말을 했음 좀처럼 무거운 이야기를 안 하시던 분이라 반 분위기가 살짝 가라앉았는데 그 와중에 전xx씨 표정이 진짜 안 좋은 게 신경 쓰여서 되게 작은 목소리로 그러지 (자책하지) 마세요 이렇게 말했는데 그걸 들었는지 나만 들릴 정도로 작게 고마워~ 이렇게 답해주더라 옆에서 지켜보던 친구 왈: 야 그 쌤 눈빛 그때 개스윗했던 거 알아? 나: ? 친구: 진짜 고마워하는 눈빛이었다고 하 저 에피소드 생각하면 아직도 기분이 뒤숭숭한데 이 인간이 정확히 똑같은 루트로 내 심장을 자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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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할 일 존나 많네 시발........ 중학교 때 담임한테 연락하면서도 벌벌 떨던 나 어디 갔냐 이제는 교수한테 예약메일로 내 좆된 시험지 보고싶으니 당신이 되는 시간 회신하십사 요구하는 학부생 나부랭이 되어버림 대학교 추억, 젊음, 활기 뭐..... 다 좋은데 내가 다 싫으면 그냥 내 방식대로 즐기는 게 맞는 거 아닌가 ㅋㅋ 나도 어쩔 수 없는 로망 같은 게 있구나 하등 쓸모없고 비생산적이지만...... 막상 눈앞에서 보니까 기분이 이상해 ㅋㅋㅋ 공지 말투 하나하나가 어쩐지 나랑 비슷하다고 느끼면 착각일까........... 참 공지만 보면 세상 딱딱한 사람인데
관계법 교수님 시발ㅋㅋㅋㅋㅋㅋ화법 킹받네 > 지금 밖에 ㅇㅇㅇㅇ 인데 안 나가봐도 돼요? 거기는 이미 착장이 나가봐야 될 거 같은 착장인데? > ㅇㅇㅇㅇ 인데 수업이 뭐가 중요해요 얼른 나가봐요 ㅋㅋㅋㅋ 아니 교수님이 나가라고 하지 말고 휴강을 하세요 출첵까지 야무지게 해놓고 뭔 개소리인지... 난 저런 화법이 너무 열받아 관계법 교수님이랑 ㅂxx교수님이랑 나이대 비슷해서 동시대에 학교 다녔고 둘 다 우리 과에서 유일하게 자대 출신인 건 알고 있는데 두 분이 친한 줄은 몰랐네 ㅂxx교수님 휴강이신데 갑자기 관계법 수업하는 교실까지 찾아오시더니 수다 떨고 10분 전에 내려가심 수다가 아닌가? 몰라 이 거리에서 봤으면 내용이 안 들려서 수다를 떨었든 업무 이야기를 했든 다 똑같이 보이는데 어쩌라고 허....ㅎㅎ.......ㅎ............. 헣 그래요 네 휴강인데도 얼굴 보니까 좋네요 그리고 이 교수님 자기 썰풀이로 수업 날먹 시전하심 교수님 잘나고 똑똑한 건 너무너무 잘 알겠는데 저희는 멍청이거든요 제발 우릴 동일선상에 놓지 말아주십쇼 진짜 우리 입장에서 생각해주는 사람 ㅂ교수님밖에 없다...... 헐시발 미친 메일 왜 모바일에서 발송취소 안됨 네이버로 쓸걸 괜히 학교 메일로 보냈네 아 마지막에 존나 오지랖 떨었는데 아 씨발 왜 취소 안됨????????

친구한테 메일 보낸 거 보여줬더니 교수님이 자기가 말한 거 기억을 하실까? 이래서 그냥 꿀 먹은 벙어리 됨 집 들어오자마자 바로 구글 켜서 xx메일 취소하는 방법 찾고 에타에도 검색했는데 xx메일은 회수가 불가능하다네요 하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자고 교수가 학부생 나부랭이의 p.s. 따위에 신경을 쓰실까 씨발 진짜 존나 재밌게 놀았음 아 ㅋㅋㅋㅋ 진짜 미쳤다 이게 바로 청춘이고 대학생활이지~~~~~~~~ 싶을 정도로 조지게 놀고 옴 ㅋㅋㅋㅋ 이래서 교수님들과 고학번들이 그토록 코시국 애들 안타깝다고 부르짖었구나 하...... 나 아직도 여운이 남아서 미치겠어 게다가 대학교에서 불꽃놀이 보는 게 내 오랜 로망이었는데 그것도 서프라이즈로 실현시켜줌 ㄹㅇ 미쳤나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이래서 우리 학교 사랑함 뭐 존나 놀다 온 거랑은 별개로 기분이 상당히 착잡한데 우선 저 메일은 내 손을 떠난 일이고 나만 모른 척 하면 해결될 것 같으니까 그렇다 치고 내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난 해외영업 할 사람도 아니고....... 사람 만나는 거 싫고 설득하는 거 싫고 경영의 ㄱ자만 들어도 소름끼치는 사람이 경영쪽으로 갈 수도 없고 영업의 ㅇ만 들어도 혈압 오름 구매 직무로 간다 쳐도 어차피 바이어 만나야 하는데..... 과에서 배우는 마케팅 경영 이런 과목에 좆도 흥미 안 생기고 내가 아무리 잘 생각해보려고 해도 관세사가 적성에 맞을 것 같으면 어떡함 그런데 난 학교생활 존나 끝내주게 즐기고 싶거든 벌써부터 고시 준비하고 누군가 진로 물어봤을 때 전문직 하고 싶습니다 < 이러고 싶진 않음 뭣보다 졸프가 너무 들어가고 싶어 면접 볼 생각 하면 토할 것 같지만... 경영이나 기획 쪽은 죽어도 아닌 거 알겠는데 졸프는 까보면 모를 일이란 말이지 올해 관세사 합격한 선배 이야기 듣고 나서부터 부정하고 싶었던 게 중심부를 훅 치고 들어오네 수출입 통관 과정에 관심 있음/혼자 일하는 거 좋아함/안정적이고 확실하게 눈으로 드러나는 것들이 최고 (안정성 최고로 치는 사람이 변화에 그렇게 예민한 무역학과를 갔다는 게 웃기지만)/무역상무, 통관 과목 이름만 보면 심장 좀 설레는.. 그런 게 있음/내 입으로 말하긴 뭐한데 하나 꽂히면 독하게 파는 타입-> 짝짝 관세사 당첨이십니다 근데 관세사를 한다 쳐도 회계과목이 문제인데...... ㄹㅇ 우욱씹이다 내가 회계 싫어서 경영학과 포기했는데 여기서까지 회계를 해야하냐 ㅋㅋㅋ 선배는 공백기를 두려워하지 말고 마음을 편안히 먹으라 했지만 난 편안해지지가 않는다 어떻게든 4년 안에 끝내야 한다는 생각만 드는데........ 누군가 짐을 좀 덜어줬으면 좋겠네요 이래서 내가 교수님들이랑 이야기하는 걸 좋아함 조금씩 친분 쌓다 보면 내 이야기를 꺼내고 짐을 덜 수 있을 것만 같아서


이거 뭐 고등학교도 아니고 시험지를 대면으로 확인하네 오픈북이니까 당연한 결과겠지만 잘 봤음 (만점 25) 다만 주관식 채점이 안 끝나서 진짜 잘 봤는지 조진 건지는 주말 지나야 알 것 같음 그리고 평균이랑 중위값 알려주는 거 행정학 교수님이 세 번째네 손수 엑셀로 결과표 만들어 오셨던데 진짜 햇병아리 같아서 미치겠다ㅋㅋ 수업하다가 연구소 썰 푸는데 자기는 6시에 칼퇴근 한다고 (공무원이심), 집 가서 더 일하는 한이 있어도 무조건 집 가는데 입사 초기에 제일 많이 들은 말이 xxx씨 벌써 퇴근해요??😮 이거여서 매일 죄지은 기분으로 다녔다고 집으로 팔랑팔랑 날아가는 시뮬레이션 하는데 도저히 애 아빠로는 안 보일 정도로 햇병아리 같앗음 어떻게 당신이 두 딸의 아버지라는 말이죠...... 여기서 x시간 강의하면 강의시간만큼 연장근무 해야 한다고 말하셔서 애들이 실망한 표정 지으니까 아 그래도 여기서 젊음을 느끼는 게 저한테는 힐링이에요
와 식품과 전공 2개 점수 떴다........! 가공학은 100점 만점에 28점인데 이거 뭐 딥러닝보다 낮네... 이렇게 생각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균이 29점임 게다가 이거 만점 40점 아니었냐 갑자기 왜 만점 100점으로 바뀐 거임 아니 근데 진짜로 너무 잘봤는데? 챕터 절반은 날려놓고 평균 근사치면 진짜로 괜찮은 점수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생학은 40점 만점에 23점이니까 반타작은 넘겼네 얘는 기말에 만점 받아야겠다.... 재미있게 공부했으니까 시간 좀만 들이고 쓸데없는 거 쳐내면 뭔가 될 거 같아 진짜 모든 문제 서술형은 개씹에바 아니냐? 뭐 어떻게 쓰라는 거임 명확한 채점 기준도 없고..... 이게 뭐 논리를 요구하는 과목도 아니고 아는 걸 최대한 많이 쓰는 게 중요한 과목이 아니잖아 답답해 미치겠음 이렇게 두루뭉술한 논술형 시험은 인문대학 과목에서나 적합한 시험방식이고 이런 이과계열 암기과목은 객관식이랑 서술형을 섞어서 내셔야죠 시발아!!!!!! 와 진짜 답장 안 오네 저 화요일에 청심환 먹고 수업 들어가면 되는건가요 ^_^
2022.10.26 Q. 나의 장점 10가지는? 1. 게으르게 사는 것을 못 견뎌함 2. 책임감 강함 3. 글씨 예쁘게 씀 4. 글 읽는 속도 빠름 5. 무언가를 오랜 시간, 아주 열정적으로 좋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음 6. 대학 다니는 거 좋아함 7. 내 바운더리 안의 사람들에게 최선을 다해서 잘해줌 8. 의식주에 있어 1도 예민하지 않음 9. 남 일에 신경 안 쓰는 거 세상 잘함 10. 감정기복이 심하게 일어나는 일이 잘 없고, 있더라고 하더라도 빠르게 가라앉음 오...... 쓰는 데 10분 걸린 거 실화인가 그런데 저게 장점인지도 잘 모르겠음 어쩌면 단점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친구 놀러와서 자기 교수님 썰을 푸는데 > 교수님이 너희는 학점 잘 주는 과목만 듣지 말고 학점 망하더라도 듣고 싶은 거 들었으면 좋겠대 < 와!!!!!!! 진짜 내가 너무너무 하고 싶은 말이었어 애들이 학점 잘 받으려고 관심도 없는 ㅇㅇㅇ, **** 과목 듣는 거 보면 열불 터진다니까 > 넌 타고난 마인드가 교수님이네; < 실력은 교수 되기 글렀으니까 걱정하지 말고; > 교수님도 학부 때 학점 2점대였대 그런데 너는 4점대잖아 그러니까 너도 쌉가능 < 가도 무역학과 대학원은 안 간다니까 하.... 무역학과 대학원이 존나 저승사자마냥 따라다니는 기분임 아 제발 그만해 아무리 전공을 좋아한다고는 하지만 이건 아니라고 얘한테 ㅂ교수님 엠티 썰을 풀어줬더니 가만히 듣고 있다가 > 교수님 존나 모순적이다 학생 건강 그렇게 챙기는 사람이 담배를 피우냐; 하면서 나랑 똑같은 말을 하는 거임 웃겨서 3분 동안 혼자 쳐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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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티 가서 잠깐 이야기한 19학번 선배도 교수님 목소리만 듣고 인자한 옆집 할아버지쯤으로 생각했다가 직접 대면수업 가니 슬림하고 똑 부러지게 생긴 젊은 느낌의 남성
미친 컴퓨터 하다가 기절해서 12시 반에 일어남 이런 순간들이 올 때마다 끝없이 무기력해지고 화가 나는데 인생 짧게 산다고 해도 50년은 살 텐데 그 60분 정도는 수만분의 1에 불과하겠지~ 하고 셀프 세뇌하면서 찬물 마시고 그냥 할 일 하다 보면 조금 나아지더라 이런 순간들에 죽도록 괴로워하고 자책해도 나아지는 건 없더라고 아 진짜 어쩌다 이렇게까지 된 건지 모르겠다 이제 와서 말하지만 직감은 했음 한 4월 초부터 신경 절대 안 쓰여야 할 것들이 신경쓰이고 경제학이라는 과목이 재미있다 싶은 마음이 들었을 때부터 불안불안했어 그때 어떻게든 빠져나왔어야 했는데 알았으면 최소한 노력이라도 했어야지 멍청하게 우리 학과 교수님들 너무 좋다~ 이지랄하면서 눈 감고 무시했으니 내 업보다 뭐


교수님이 정말 겉은 무덤덤해도 따뜻하신 분임을 체감할 때마다 비참해진다 모든 사람들의 본성이 저럴 수 없다는 것을 알아 전xx씨도 보기에는 그랬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았는걸 사실 저분도 뭔가 느낌이 그래 내 기대와 생각만큼 따뜻하고 좋은 분은 아닐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나쁜 사람이라는 건 아니지만 내 눈에 뭐가 씌여서 그 정도로 대단하게 보이는 거겠지 그런데.....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저런 식으로 말씀하시면 난 뭐가 되지 존나 바닥으로 떨어지는 기분이야 이럴 때마다 눈물 나올 것 같다고 당신이 인간적으로 좋은 사람이자 단순히 친절할 뿐만 아니라 진짜로 학생들을 위하는 교수님임을 느낄 때마다 스스로를 죽이고 싶어져 매번 억지로 꼬아서 생각하려 하는 게 얼마나 괴로운지 알기나 할까 정 좀 떨어지고 싶다!!!!!!!!!!!!! 제발 친구네 교수님은 과제로 안부인사 적어서 제출하라고 했다길래 빛이네~ 하고 톡 보냈더니 친구 반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이런 말을 적을 자격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마음 속에 있는 감정을 표현한다는 게 생각보다 정말 대단한 일 같다 주말이고 아침 9시 반이면 오피스 아워도 아니고 심지어 학교가 문 여는 날도 아닌데 저 두 줄 짜리 공지에 저렇게 많은 감정이 느껴진다는 게 참 대단하게 느껴져 저걸 다 볼 수 있는 이캠퍼스에 공지하신 용기도 용기라고 표현한다면 이상할지 모르지만 나한테는 용기로 보이니까 용기라고 하겠음
저 교수님도 대학원생들한테는 갑질하고 연구비 빼돌리고 연구실적 날먹하고 개인 심부름 시키고 부모님 들먹이면서 욕하고 그러시겠지.... 생각하면 좀 마음이 편안해짐 사적으로 별로라는 말도 어째... 뭔가 신빙성 없는 루머는 아닌 듯 하고 비록 댓글 하나에 불과하지만 뭔가.. 뭔가 그럼 어차피 대학원 갈 건 아니니까 전 교수님이 학부생에게 드러내 보이는 가면을 즐기겠습니다~ 사실 저 정도로 학생한테 마음 써주시는 분이 대학원생들한테는 악마가 된다는 게 믿기지 않지만 하도 그런 일들을 많이 보고 들어서 ㅋㅋ 교수라는 집단 전체가 깨끗하지도 덕망 있지도 않다는 것도 다 알고 있으니까요 내가 좋아하는 건 단순히 내 시선에서 가공된 것이나 다름없겠죠 아 오늘 일정 꼬여서 커피 한 잔도 못 마셨더니 피곤함 아침에 일정도 있고 학교 가서 언니도 만나야 하고 밤에 스터디도 있고 그냥 자야겠다
언니랑 밥 먹고 도서관 가는 길 나: 근데 ㅂ교수님은 목소리가 좋다기보다는 톤이 안정적이지 않나 언니: 그렇지 asmr 최적화된 톤 나: 나중에 은퇴하고 하실 유튜브 컨텐츠로 추천드려봐야겠다 책 읽어주는 asmr 같은 거 언니: 본인 논문이나 본인이 집필한 책들 읽으시는 거 아냐?? 나: 아니 그러면 그걸 누가 봐 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 너? 나: 뭐.... 궁금해서라도 볼 거 같긴 하다 언니: 보고 구독 좋아요도 누를 거 같은데 나: 좋아요는 누르는데 구독은 좀........... 언니: 그대로 대학원까지 쭉 가는 거지 나: 아 근데 대학원 가면 돌변하시는 분들이 많대 인성 개차반으로 언니: .... ㅂ교수님이 그러는 건 좀 상상이 안 되는데;;; 궁금하긴 하다 교수님 논문 asmr 그런데 난 듣다가 끌 듯 녹화된 목소리 싫어해서 ㅋㅋ 그리고 본인 논문을 읽으면 누가 그걸 알아들을까 싶어요 다음 생에는 꼭 이과로 태어나서 독성학도 공부해보고 위생학도 파보고 오염 관련된 학문도 공부해보고 미생물학 랩실 들어가야지
아니 저 인간은 뭔데 사과대 이곳저곳에서 다양한 시간대에 출몰해 무슨... 무슨 지박령이야??? 그 와중에 나 지금 두 층을 더 올라왔는데 단과대에 사람이 없어서 교수님 목소리가 건물 전체에 울림ㅋㅋㅋㅠㅠ 옷 스타일이랑 헤어스타일 완전히 달라서 처음에는 음..? 했는데 신발 보고 바로 알아봐버림 걍 자켓만 걸친 건데도 못 알아보다니 재학생 중에 이태원 압사 참사 사망자 있다고 발표 났네 이름도 얼굴도 모르지만 학교에 분향소 설치된 거 보니까 진짜 현실로 확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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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잘 tmi: 스레주는 솔의 눈, 데자와, 민초 모두를 사랑한다 아니 어떻게 사람이 저래 시리즈 또!!!!!!!!! 등판함 교수님이 나는 아니고 누군가를 저격해서 말한 것 같은데.... 저격당한 사람이 어쩐지 누군지 알 거 같음 >>308 이 친구 같은데 쟤 설마 나랑 같은 수업 듣나 싶었는데 정말 나랑 같은 수업 듣고 있나 보네 아침에 잠깐 볼 일 보고 학교 갔더니 거시경제 수업이 너어ㅓ어어ㅓ어어어어어ㅓ어무 격렬하게 듣기 싫은 거임 진짜 너무 들어가기 싫고 생각만 해도 토할 것 같고 머리 아파서 밖에서 존나 뻐팅기고 있었는데 담타 가지시던 교수님이랑 마주쳐버림 그래서 수업을 들어갈 수밖에 없었음..ㅋ 만약 안 마주쳤으면 생애 최초로 수업이 듣기 싫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수업 쨌을지도 모르겠다 지난 학기에는 내 이름 아시나 궁금해서 그거 확인하려고 쨌고 그냥 수업 진행하는데 뭐 노동자가 단순반복되는 일만 하는 게 아니라 그것 이상으로 일을 열심히 하고 사기를 북돋으면 메리트가 있다~ 고용주가 더 좋아할 것이다~ 라는 지극히 당연한 경제적(경영적?) 논리가 나옴 예예...그렇죠......하면서 막 적는데 이런 게 기업에서만 적용되는 게 아니래 나: ? 교수: 가르치는 사람의 입장에서도 그래요 나: ?? 교수: 더 열심히 하는 학생한테 더 많은 관심이 갈 수밖에 없죠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고 뭐라도 돕고 싶고 나: ????????????????????????? ㄹㅇ 놀라서 들고 있던 펜 내려놓음 저 말을 왜 갑자기 하는..???? 교수: 음...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좀 안 나오는 학생들이 있어요 나: ?????????????????????????????????? 여기까지는 저 사람이 설마 수업시간에 나를 광역으로 저격하나....????? 싶었음 존나 혼란스러워서 표정관리하면서 피피티만 쳐다보고 있는데 교수: 그래서 제가 그런 학생들은~~ (앞의 말이 너무 충격이라서 정확히 듣지는 못했으나 대충 상담을 했다는 뉘앙스의 말)>308이 번개같이 떠오르면서 오........ 헐 그 친구인가보다 했음 뭐 내가 아닌 게 살짝 뭐하기는 했으나 내가 그 자리에 갔어도 병신짓 할 게 분명해서.. 교수: 그런데 상담 하는 학생들 말 듣고 나서 느끼는 건 똑같아요ㅋㅋㅋ 뭐 제가 가르치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거 ㄴ 이 양반 또 왜 혼자서 땅굴 파고 들어가는 것임? 교수: 그럼 이제 제가 더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데 나이가 들어서 머리가 잘 안 돌아가네요 ㄴ ..... 웃으라고 하는 건가 진짜 속마음인가 슬슬 구분이 안 되기 시작했음 교수: 어휴 괜히 쓸데없는 말로 시간 보냈네~ 아무튼 그래요 여러분 ......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말 듣고 4시간이 지났는데도 머릿속에 물음표밖에 안 떠다님 존나.... 내가 뭘 들은 거지? 그리고 메일은 읽씹당한 거였음 사람이 좀 편견을 버릴 필요가 있겠다 저 교수님도 귀찮으면 읽씹 할 수 있지 뭐.......... 수업 끝나고 가서 목요일에 시험지 볼 수 있냐고 물었는데 지금 가지고 왔대(??) 근데 오늘 수업이 늦게 끝나고 나도 생명과학대 연강이라 목요일에 확인할게요~ 그래~ 하고 합의함


생각나서 가져와봄 본인 입으로 본인이 막내라고 했으니까.... 맞겠죠 뭐 스터디 갔는데 약간 공부 방향이 잡힌 기분 걔네는 보니까 시험범위랑 겹치는 부분을 먼저 공부하더라 난 무식하게 앞부분부터 때려박고 있었는데 그래서 나도 1학기 때 들은 과목 부분부터 다시 듣는 중 ㅋㅋㅋㅋㅋㅋㅋㅋ 기가 막힌 게 걔네가 들은 걸 난 안 들었고 내가 들은 걸 걔네는 안 들어서 또... 뭔가 상호작용이 이렇게 되는 느낌 다른 조는 내년까지 봅시다!! 하고 확정 지었다던데 진짜 내년까지 볼까.. 진짜 에반데 에휴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혼자 김칫국 항아리째 퍼마시는 중 어 가공학 총점 40점으로 바뀌었다 수업 끝나고 말씀드렸더니 (시스템상 총점 100으로 표시되어 있었음) 처음에는 ㅇ_ㅇ? 하시다가 다시 말해달라고 자기가 꼭 체크하겠다고 하셨는데 하루만에 바꿔주시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교수님 과 애들 이름 호명하면서 질문하고 엠티도 따라가시고 질문도 개인톡, 전화, 쪽지 등 온갖 수단으로 다 받음 ㅋㅋㅋㅋㅋㅋ 교수와 학생 간의 유대가 그닥 강하지 않은 대형과인 나는 이 과가 너무 신기함 다들 뭐 이리 끈끈해 그리고 위생학 평균 23점이래요 나 딱 23인데 어떻게 된 게 모든 과목 점수가 다 평균치야 ㅋㅋㅋㅋㅋㅋ (행정학 제외)

요즘은 사기 메일도 유튜브 알고리즘마냥 사기 대상자 맞춤으로 오나 선하증권 보자마자 존나 쳐웃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난 기자도 아님 오 경영학 평균 78인데 89점 나왔다 그냥 주절주절 많이 쓰면 점수 잘 주시는 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수님 애초에 무역 잘 모르시잖아요........ 영어 실력을 늘리기 위해 방학에 학원을 다닌다!

딥러닝 에바야 지난주에 스밍 돌리고 미뤄뒀는데 해치우려고 하나 틀었다가 1시간짜리 강의를 4시간 들었어 그런데 아직도 이해 못 함 실화야? 내가 선택한 거니까 후회는 없지만 다음 학기에는 컴퓨터나 수학 관련된 건 절대 듣지 말아야지 하다 보면 언젠가는 된다< 이런 대책없는 말 별로 안 좋아하는데 1학년 2학기에 원론 들을 때 너무 어렵고 헷갈려서 울기 일보 직전인 상태로 공부했던 거 생각하면 자격증 책을 스무스하게 읽고 있는 지금의 내가 너무 감탄스러울 지경임 진짜 하다 보면 됨 어쩌면 1학기 때 학과장님 아래에서 존나 구른 게 효과를 발휘하는 걸지도 더 물러날 곳도 없고 눈 딱 감고 지르도록 하겠습니다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게 아니라면야....... 그냥........ 그렇게 생각하시지 말라는 말을 어떻게 전할까 생각하다 돌리고 돌려서 말할 수 있는 방법이 생각났을 뿐
열정이라는 말이 되게 낯설긴 한데 좋다 나 같은 사람도 열정적인 사람으로 치나? 내가 왈가왈부할 문제는 아닌 듯 한데...... 난 그냥 책임감에 가까운 것 같음 열정이라기에는 그 근원이 너무 썩어빠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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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 들으러 왔는데 여기 교실 구도가 왜 앞으로 쏠려 있냐 피사의 사탑 안에 서 있는 기분이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분도 학과장 교수님 아래에서 박사과정 밟았대 존나 뭐하시는 분이세요 학과장 교수님 무역영어 교수님 지도교수도 학과장 교수님이었다던데
정 떨어지고 나니까 후련할 거 같았는데 뭐 이렇게 씁쓸하고 짜증나 대체 뭘 기대한 거야 그냥 가면일 뿐이야 저것도 다
앗! 대학교수 고등학교 선생님보다 친절하다!!!! 시발 1학기 때 했던 말은 왜 기억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다행이라는 말은 왜 하는데 씨발아ㅠㅋㅋㅋㅋ 나 정 떨어진 거 맞음?? 분명 쎄하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뭐냐............ 분명 쎄했는데.. 왜 자꾸 맴돌고 생각나고 그러냐 여기까지라며 너가 기대할 건 더 이상 없다는 사실 알았잖아 메일도 씹힌 주제에 뭘 더 기대해ㅋㅋㅋㅋ

행정학 주관식 ? 뭐 이렇게 후하게 주세요 그냥 피피티 베껴썼는데 아이고............. 시발 조졌다 친구 코로나걸림 나 근데 어제 걔랑 밥먹음 ? 심지어 내내 옆에 붙어 있었음 ??? 거시 독강하고 싶다고 그렇게 외쳐댈 때는 안 걸리더니 왜 이제 와서 걸리는 것임 ㅅㅂ 그러고 보니 나 월요일에 실험인데 그것도 혼자 해야 되네 아 미친 행정학 교수님 진짜 ㅋㅋㅋㅋㅋㅋ 졸라 귀엽다 수업끝나고 야무지게 백팩 챙겨서 집 가시려다 흡연존에 계시던 행정학과 원로교수님들께 붙잡혀서 ㅇ_ㅇ 한 표정으로 인사하다 강제 납치당함 담배도 안 피우시는데 그쪽에서 교수님들이랑 티키타카 하는 거 봄 그 와중에 나랑 눈 마주쳤다고 꼬박꼬박 인사해주시는게 ㄹㅇ 솜털 난 병아리 같아 아 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다 급 행복해졌음 저 인간은 도대체 정체가 뭐야 여기 3층 스카 같은 곳인데 바로 등 뒤 교실에서 졸프 하는 선배들이랑 커피타임 갖고 계심 아니......... 진짜 뭐하세요?
>>317 교수님 멘트 ㄹㅇ 매운맛인데 사이다였음 듣는 사람이 그런 말 들으려고 찾아온 게 아니라는 건 알고 있긴 한데.. 그게 그냥 정답임 ㅋㅋㅋㅋ 다짜고짜 그렇게 하소연하면 어떡하라고;; 일단 이해 안 되면 뭐라도 해본 다음에 교수를 찾아가서 어디까지 했는데 뭘 모르겠다, 이 부분을 모르겠다 < 이렇게 묻던가 해야지 그리고 이 부분을 가감 없이 노빠꾸로 말씀하시더라 ㅋㅋㅋㅋㅋㅋㅋ 존나 듣던 내가 식겁함..... 막막하고 눈물 날 거 같은 심정은 이해하고 교수님 말이 내가 듣기에도 좀 쎄긴 했지만 (평소 언행이 나긋상냥젠틀st... 였으므로) 너무 맞는 말이었고..... 저 말 해놓고 너가 원하는 답은 이런 게 아닌 거 안다
생각해보니까 1학기에 커리큘럼대로 잘 듣던 친구가 갑자기 급발진으로 3학년 2학기에 xx론 듣고 졸업 가까워져서 ㅇㅇ론 듣겠다고 기어들어가는 것도 이상할 듯 그때는 거진 경쟁률 7:1 이지랄이던데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진짜 좀 한 학기 정도는 텀을 두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 4학기 내내 이럴 수는 없잖아 게다가 내가 듣겠다는데 뭐 어쩌라고요 아빠가 나한테 죄책감으로 잘해 주는 거 아는데 나는 그냥 좆같음 이제와서? 니가? 죽을날 받아뒀나? ㄹㅇ 이 생각만 듦 3학년 되면 아빠 돈 존나 빨면서 알바도 최소한만 다니고 존나 공부해야지 이 지랄난 학점 메꾸려면 어떻게든 구르는 수밖에 없다 사실 개꿀과목 들으면 될 일인데 그게 싫은 걸 어떡함ㅋㅋㅋㅋㅋ 1학기 때 개꿀과목이라고 경원론1 올 녹강인 거 들었다가 교수 머리채잡고 싸우고 싶어진 뒤로... 음! 나는 학점 박살나도 듣고싶은 거 들어야 하는 사람이구나! 하는 걸 깨달앗음 그 증거로 미시 A 받았는데도 기분 전혀 안 나빴죠? 친구가 니 너무 급발진 박은 거 아니냐고 해서 목요일부터 내내 머리 싸잡고 후회했는데... 일은 이미 저질러졌고 이제라도 잘 하면 되는 거니까 앞으로는 진짜 말 걸지 말아야지 이젠 참는 게 아니라 염치가 없어서 못 함 ㅋㅋㅋㅋㅋ 어휴.....
기대 없이 봤는데 킬 유어 달링 개명작이네 배우들 잘생긴 건 모르겠고 소재 분위기 대사 이런 게 너무...... 너무 내 취향임 여러 번 곱씹어 볼 만한 영화인 것 같다
주말 이틀 연속 약속 나가기 되게 힘들다 토요일은 새벽 1시까지 양꼬치 먹고 오늘은 카페 갔다가 청년다방 조지고 인생네컷 찍고 버블티 마셨음 이제는 진짜 운동을 해야 될 때가 되었군 마지막으로 운동한 게 대체 얼마 전인지 기억도 안 난다 ㅋㅋㅋㅋㅋㅋ 오늘 만난 친구가 자기 교수님이 수업 시간에는 존댓말로 마이크에 대고 말해서 몰랐는데 사담하면서 마이크 안 쓰고 생목소리로 반말 하니까 목소리가 너무 감미로워서 놀랐대 소름 끼칠 정도로 ㅂ교수님과 비슷하더라 심지어 그 교수님도 초성이 ㅂxx이심 말로 하니까 명료하게 정리가 됨 지금 고민해봤자 달라지는 건 없음 일단 3학년까지 다 끝내놓고 생각하자 사실 강박에 사로잡혀 있던 것 같음 겉으로는 대학생활 한 번인데 오만 거 다 해보자~ 이러면서도 내심은 졸업 직전에 혹은 졸업하자마자 칼취직하는 게 옳다고 믿었던 거지 아직도 내가 시작한 것들을 포기하고 싶지는 않지만 혹시나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오더라도 절망하지 않도록 마음을 다잡아야겠음 영문과를 버리기로 선택했을 때 얼마나 괴로웠는지 생각해보면 뭐 하나를 버리면서 괴로워할 가능성이 농후하기에 ㅋㅋㅋ 그런 의미에서........ 빌어먹을 거시경제 복습하러 갑니다 내가 지금까지 했던 지랄들을 호감작이라고 부르는 거구나 뭔가 정의할 만한 단어가 생겨서 좋다

와 의지의 ㅇㅇㅇ 기어이 해냈다 하............. 몰? 루 전 그냥 해볼 겁니다 이제 교수랑 상관없는 일이고 난 성적 잘 받아야겠음 최소한 평균 쳐맞지는 말아야겠다는 소리임 가공학 진짜 너무 공부하기 괴롭다 뭐 쌀 종류가 어쩌고 도정기계가 어쩌고 하는 것들을 내가 알아서 얻다 쓰냐고 난 공장 안 갈 거라고 ㅋㅋㅋㅋ 그래도 간만에 하니 재미있는 걸 보면 나도 만만찮게 또라이이긴 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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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죽다 살았네 시발 님이 여기에 왜 오세요??????? 아니 개웃기네 존나 인사 안 하고 이악물고 다른 쪽 보고 있었는데 옆으로 지나가면서 ㅎㅎ< 하고 웃어제끼대 취업특강 온 선배한테 대고 다음에 보자~ 이러는 것도 그냥 시발임 시발 하 씨발............
아까 취업특강 끝나고 선배랑 지하철 역까지 걸어오는데 내가 윗사람 대하는 것도 어려워하고 표정관리도 잘 못해서 사기업 문화랑 맞을지 모르겠다 이러니까 선배: 엥 너가 표정관리를 못한다고? 난 너가 엄청 포커페이스라고 생각했는데 나: ? 선배: 좋아하는 영화 이야기를 해도 무덤덤... 학교 이야기를 해도 무덤덤... 축제 이야기를 해도 무표정이니까... 나: ?????? 딴 소리지만 어디서 봤는데 교사들은 학생이 자기 좋아하면 다 티가 나서 금방 안다며? 와 진짜 너무 신기하다 직접적인 행동으로 옮기는 게 아니라 쳐다보기만 하거나 질문 하면서 공적으로 접근하기만 하면 난 절대 모를 것 같은데 초등학교 때 어떤 남자애가 나 좋아해서 맨날 데려다주겠다 하고 떡볶이 사주고 전화하고 그랬는데도 난 오예 공짜 떡볶이~ 이지랄하면서 잘만 얻어먹고 다녔음 중학교 때도 누가 나 공공연하게 좋아했다던데 그때는 그냥 응 그렇구나 어쩌라고? 이렇게 생각하고 살았었고... 걔가 대놓고 나한테 들이댄 적도 있긴 한데 한참 뒤에서야 그게 플러팅이었다는 걸 알았네 그 둘이 참 불쌍한 게 내가 이따위 취향 갖고 있는 거 알면 절대로 안 좋아했을 듯ㅋㅋㅋㅋ 어차피 내가 뭘 해봤자 존나 티 나겠네 그러면? 이미 호감작을 존나 해서 저 인간이 내 존재를 알고 있다는 건 확실하고..... 가뜩이나 이름 특이해서 튀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할 수 있는 건 내 전매특허인 무시하는 척 하기, 무뚝뚝하다 못해 말 걸면 죽여버리겠다는 표정 짓기, 시선 피하기

이제는 거시경제라는 단어만 보여도 흠칫함 경제에 흥미를 붙여보라는 말을 실천하기 위해 네이버 메인에 경제 카테고리 띄워놓고 오만 거 다 보는 중ㅋㅋ

친구 없는 수업 후기 수업 직전까지 밖에서 뻐팅길 수 있어서 편안함 시선처리 신경 쓸 필요 없어서 편안함 심심하고 허전함 그리고 숨 막히고 토할 것 같은 건 여전히 똑같음 가면 갈수록 수업내용이 어려워짐 녹음본에 숨소리 안 들어가게 강제로 숨 참느라 머리가 어질어질함 다음 학기에는 진짜 이 교수님 수업 안 들어야지 이러다가 내가 정신병 걸릴 것 같음 마음 안 졸이고 복도랑 계단참 예의주시 안 하고 학교 다녀본 게 언제적인지 진짜 기억도 안 나네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예 ㅇㅇ론, xx론 스킵할까 싶은데 이러면 졸업하고 나서 땅을 치면서 후회할 것만 같기에........ 그리고 아까 전xx 교수님 (= 무역영어) 이랑 너무 닮은 사람 마주쳤는데 진짜 전xx 교수님이 맞는지도 모르겠고 결정적으로 옆에 계신 분이 생전 처음 보는 교수님이라서 인사를 할까 말까 하다 결국 애매하게 목례만 하고 왔음 ㅋㅋ 아 근데 전xx 교수님 진짜 웃긴 게 줌으로 봤을 때는 산적스럽게 생긴 아저씨셨는데 대면으로 뵈니까 제법 훈훈하게 생기셨고 옷도 잘 입으심 그런데 강의평 보면 과대평가 되신 것 같은 느낌도 없잖아 있음 강의평만 보면 존나 최고의 교수님인데 사실 들어보면 설명도 정신없고 성격도 좋게 말하면 유쾌+친화적인데 직설적으로 말하면 어그로 끌고 부담스럽게 치대고 그럼 낯가리거나 내성적이면 절대 적응 못할 듯.... 나쁜 분은 아니신데 좋은지는 잘 모르겠다 수강신청 존나 터져나가는 것도 이해 안 됨 ㅋㅋㅋ 난 딱 ㅂxx교수님 텐션이랑 잘 맞는 거 같아 잔잔하게 다정한 텐션
하 진짜 웃겨 오늘 그 친구 없어서 친구팟끼리 밥 먹고 카페 갔는데 한 명 남자친구가 본인이랑 6살 차이나는 거임 게다가 대학원생이래서 대체 어디서 만난거냐 물어보니까 과외쌤이었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이게 가능한 이야기였음? 시발 진짜 소설 속에서나 보던 게..... 아니 근데 연애감정이 생길 수가 있나 6살이 어린 친구한테 >>331 받고 써보자면 학과장 님도 ㅂxx교수님 류이긴 하심 굳이 따지자면 사회생활은 만렙이신 게 딱 봐도 보이는데 하시는 행동도 치대는 게 아니라 장난에 가깝고 수업 시간에 어그로 종종 끌긴 하셔도 한두 번으로 끝나고 근데 여기에 약간의 꼰대력을 곁들인..... 항상 학생들을 가르치려 드는 그런 게 있어요 난 그런 마인드나 인생 조언들이 너무 좋았지만 누군가에게는 싫을 수 있으니까 또 성격이 다정다감하신 편도 아님 착하긴 하시지만 그러나 나와 수업 스타일이 너무 잘 맞았기 때문에 꼭 수업 다시 듣고 싶은 분 게다가 은근 커여우심 ㅋㅋㅋㅋㅋㅋㅋㅋ ㄴ 그냥 성적 잘 나와서 그런가 그 관세사....... 아니 그냥 귀찮아서 성씨 까겠음 최xx 교수님 나랑 너무너무 안 맞아서 미치겠다 관계법 그냥 학과장님 거 들었어야 했는데 시발 시험을 그따위 빈칸채우기로 내는 게 무슨 소용이냐구요 ㅂxx 교수님만 성씨 안 까는 이유: 성이 특이하셔서 학과장 교수님 성씨 안 까는 이유: 이미 학과장님이라고 부르는 게 편해서 그리고 뭔가 둘 다 여기에 밝히기 싫어지는 성씨임...... 요즘 들어 교수님 수업 시간에 나긋상냥하신 목소리에 전매특허인 친절깔끔한 설명 잃어가는 거 같아서 슬펐는데 오늘 보니까 다시 나긋상냥안정적인 목소리랑 깔끔한 설명 돌아오셔서 기뻤다 그러고 보니 이 분 졸프 학생들도 별로 안 친하면 이름 석 자 그대로 부르시던데...... 수업 끝나고 "××× 잠깐 나 보고 가세요" 이러길래 개놀랏음 난 무려 교수님께 성 떼고 이름 불리는 사람이 된 것인가,, 좋아하기에는 교수님은 선배 이름도 성 떼고 부르심

집 가는데 애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하늘 사진찍길래 뭔가 했더니 개기월식이었음 예전엔 월식, 일식 유튜브 라이브 방송 볼 정도로 좋아했는데..... 쨌든 급하게 사진 찍어봣음 살면서 본 두 번째 월식이네요 뭔가....... 음...... 휴식이 필요하다는 걸 느끼고 있음 일상적인 잡일을 처리하는 것도 힘들고 수업 똑바로 듣기도 피곤하고... 걍 엎어져서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 원래 아무것도 안 하는 족속들을 혐오했는데 학교 수업 들을 때마다 그 인간 생각하는 것도 지치고 거시경제 시간마다 깨질 것 같은 머리통 붙잡고 아득바득 이해하는 것도 힘들다 보니 차라리 대가리 꽃밭 되는 게 나을 것 같음 애초에 뭣도 모르고 경제학을 쳐 듣겟다고 기어들어가는 게 아니었는데 몸이 무슨 물 먹은 솜 같아 원래 할 일 매번 적어뒀는데 적는 행위도 힘들다 학교에서 집 돌아가기도 귀찮아 죽겟음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 미치겠네요 뭔가 에너지를 감정과 이성에 고르게 분배해야 하는데 감정이 이성에 쓸 에너지를 다 뺏어간 느낌 하기사 내가 좋아하는 건 다 자기파괴적인 것들이었지
거시경제 좀 봤는데 유도식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논리를 들이대서 교재 뒤졌더니 기하급수 쪽 공식을 써서 값을 도출해버린 거였음 ㅋㅋ..... 실화야? 경제 딥하게 파면 수학이나 다름없다더니 역시 저 인간은 이과가 확실하다



내 친구 가끔 나를 너무 개쩌는 갓생러로 생각하는 거 같아서 괜히 찔림 1. (취업 관련 고민을 나누던 중) 너 취업할 때 카톡한 내용 그대로 캡쳐해서 포트폴리오에 넣으면 될 거 같어 2. (뭔가 모르는 단어가 있어서 모른다고 말했을 때) 너가 모르는 것도 있구나 3. (중간에 컴활 1급 하려다 때려치웠을 때) 와 xx이 너도 포기를 하는 게 있구나 4. (공부 이야기 하는 중) 너 같은 애가 대학원에 가야 하는데 아 잠깐 대학원은 별개의 일인가 내가 갈 생각 없으니까 상관 없기는 한데 학교에 죽도록 남고 싶은 마음은 한가득인걸 나중에 끝내주는 대기업 취뽀하고 취업설명회 같은 걸로 오고 싶긴 하다 최xx 교수님 우리들 학번 매 수업 시간마다 물어봄 전문직 1년만에 휘리릭 딴 사람이 고작 우리 학번 못 기억해서 저러는 건 아닌 거 같고 그래놓고 우리가 21학번이라 하면 어? 나는 9x학번인데 대선배님이시네
.... 다음학기에 식품과 복수전공 포기하고 단일전공으로 학교 졸업할까 아니면 학위 안 나오는 부전공? 그런 걸로 옮길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식품회사에 관심이 있는 게 아니라 무역으로만 나가고 싶은 것 같은데......... 미생물에 대한 관심은 여전하지만 그쪽으로 살릴 가능성은 적어 보이고ㅋㅋㅋ 당시에는 진지했겠지만 지금은 그냥 단순히 이과 복전하는 나의 모습을 꿈꿨던 것 같기도 부전공이 나으려나 문득 깨달았는데 식품회사로 길을 좁히는 건 진짜 스스로 무덤을 파는 거나 다름없는 일 같다 친구한테도 일단 종강하고 나서 말을 해봐야겠지만 무역을 포기할 수가 없다 대체 언제부터 이렇게 과에 진심이었던 거지 내가
뭐야 교수님 왜 그래요 갑자기 수업 시작하기 전에 피피티에 필기하는게 편해요? 하고 묻더니 강의자료 올려주심 앉아있던 애들 실시간으로 표정 밝아지는 거 레전드 시발 나도 박수치고 싶었음 존버는 성공한다ㅠㅠㅋㅋㅋㅋㅋㅋㅋ 선배한테 물어보니까 다른 과목도 강의자료 일찍일찍 올리신다더라 이제 최xx 교수님 싫어했던 이유의 7할이 사라져버렸음 당신은 나의 '호감' 반열에 입성하셨습니다 내년 1학기 ㅇㅇㅇㅇ, 2학기 xx학 들으러 가야겠다 여차하면 걍 던질라고 했는데 교수님이 이러시면 안 들을 이유가 없죠? 그리고 거시 수업 끝나고 과잠 의자에 그대로 걸어놓고 와서 최xx교수님 수업 쉬는시간에 과잠 가지러 교실로 갔음 간 김에 단상 앞에 서 봤는데 내 자리 존나 잘 보이더라 아까 위생학 끝나고 밥 먹으러 갔는데 어쩌다 ㅂxx교수님 수업 시간 이야기가 나왔음 그래서 내가 이 교수님 수업이 12시부터 3시까지 두 분반 연속으로 있다 이랬더니 선배: 딱 점심시간 겹치시네... 교수님 배고프시겠다 나: 근데 그 분 뭘 잘 안 드세요... 워낙 마르시기도 하셨고 (사실여부는 모름 그런데 저 분이 음식을 즐기는 모습이 잘 상상이 안 됨 실제로 본 적도 없음) 선배: 아하 진짜 찐 교수님 같으시네 약간 그런 거 아냐? 나: ? 선배: 책만 봐도 배부르고 학문이 마음의 양식이고..... 나: 그 비슷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배: 어우..... (진심으로 혐오하는 표정) 안경도 쓰셨지? 나: 헉 어떻게 아셨어요? 선배: 그럴 것 같아 ㅋㅋㅋㅋ 안경 쓰고 마르고 셔츠 자주 입을 것 같으셔 네 말만 들으면 나: (너무 맞아서 할 말 잃음) 근데 이 교수님 술은 잘 마신대요 또 선배: (질린다는 얼굴로) 낭만적이네 술과 책을 양식 삼아 사는 생활 농담 삼아 말하긴 했지만 어떻게 3학기 내내 점심시간에 수업이 배정되는 건지 모르겠음 그것도 주 5일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 교수님과 달리 음식을 매우 사랑하는 저는 혼자 학교 맛집 부수러 왔고요 기분 전환을 위해 간만에 카공을 해보도록 하겠어요 사실 열람실 가면 개같이 졸 것 같아서 학교 산책도 포기하고 밖으로 나옴 생명과학대 1층 카페 지나가는데 선배가 갑자기 모르는 교수님한테 인사를 하는 거임 안경 끼고 눈매 순하게 생긴 마른 교수님이셨는데 뭐 하는 분이냐 물어보니까 이 과에서 경제, 마케팅 가르치는 분이래ㅋㅋㅋ 눈매 순하고 머리숱 적은 것만 빼면 놀라울 정도로 ㅂxx 교수님이랑 인상이 비슷함 패션도 그렇고 뭔가 경제학도들끼리는 공유하는 유전자가 있나
근래 들어 무역학과가 왜 꼭 필요한가... 에 대해 아주 깊게 생각해봤는데 사실 내가 생각할 필요가 없더라 전공 진로 중 -사 붙는 전문직이 있다는 게 그걸 사회에서 입증해주고 있는 게 아닐까 물론 저거 빼고 다른 진로가 필요없다는 소리는 아니지만 ㅋㅋ 누가 나한테 그런 소리 해줘가지고 음...! 하고 납득이 되더라고 솔직하게 자격증 몇 개 따면 적어도 이론에는 빠삭할 수 있는 거 맞긴 한데 난 4년(뭐 나처럼 전과한 경우에는 3년이지만) 동안 여기서 배우는 게 실무로 나가기 위한 큰 틀을 잡아주는 거라고 생각해서.. 무턱대고 자격증 따는 것보단 대략 뭐가 있는지 틀을 잡아둔 다음 실무에 다이빙해야 뭐라도 되지 않겠어요

장족의 발전이다 중고등학교 내내 전화공포증에 시달려서 필요한 거 있어도 뭐 해달라는 말 한 마디 못 하던 스레주 씨는 쪽지로 과제에 대해 질문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는데.....! 사실 저 양반 안읽씹, 답장 안하기 선수로 무역과에서 유명한 사람이라 답장이 올 거 같지는 않음 그런데 본업이 따로 있는 걸 어쩌겠어... 답장 없으면 목요일에 가서 물어봐도 되고 혹시 교수님 놀라실까봐 사전 예고 해 드린 것임(? 1학년 때만 해도 교수님들 혹여 귀찮으실까, 민폐 끼칠까 쪽지도 일절 안 보내고 질의응답도 무조건 오피스아워 시간에만 올리고 메일도 한 시간씩 걸려서 신중하게 썼는데 이젠 그냥 나 하고 싶은 대로 할 거임 ㅋㅋㅋㅋㅋ 돈 내고 학교 다니는 건 나다 그렇다고 안하무인으로 막 나가겠다 이건 아니고요 친구랑 동생 줄 선물 샀다 번화가에 있는 학교 다니면 좋은 점: ㅇㅇ맛집 치면 무슨 가게든 다 나옴
???? 읽씹당했네.......... 아니 뭐 이렇게 빨리 읽어요 이캠퍼스 자주 들어오면서 질의응답 눈막귀막으로 무시하셨던 것임? 어이없네 ㅋㅋㅋㅋㅋㅋ


교수님들 쿠팡으로 물 배달시키는 거 나랑 너무 똑같아서 존나 웃김 ㅋㅋㅋ 당신들도 인간이셨군요 그리고 수제 빼빼로 받았다 왜 청춘의 필수요소에 연애가 포함되어 있는지 1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듦 그 나이대 애들이 가장 열정을 다하기 쉬운 게 연애라서 그런 건가 일단 내가 지금 제일 열정을 쏟고 싶은 걸 골라보라고 한다면 난 학교 다니는 행위 그 자체임 그리고 전공 공부, 도서관, 학과 교수님, 스터디..... 어우 미친 내가 써놓고도 경악스럽네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 글로 쏟아내고 오니까 좀 시원하다 내 마음이 저런 거였다면 어쩔 수 없지 이미 이렇게 된 걸 어쩌겠어...... 고생은 감내해야 하는 것이고 상처는 그냥 내 업보라고 여기는 수밖에 기대하게 만든 건 당신일지 몰라도 멋대로 기대한 건 내 잘못이니 누굴 탓할 수도 없다
친구한테 녹음본 보내주는 김에 나도 녹음본 다시 들었는데 교수님이 존나 웃긴 개드립 치길래 웃어버렸음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존심 상해 이딴게 왜 웃긴데 그리고 거시경제 수업 첫 시작 뻘하게 웃기네 "지금 마음의 여유가 없는 상태에요." ㄴ 그건 그쪽이 별별 이유를 다 대면서 휴강을 때려버려서 그런 거잖ㅇ....... "....... (일동 침묵)" "진도가....... xx까지 나가야 하는데 oo 정도면 지금 안 되는데..." "....... (일동 침묵 2)" "이렇게 되면...... 이 과목 시험을 목요일에 봐야 할 것 같네요." ".....?!....(일동 침묵 3)" 저 일관성 있는 침묵이 너무 웃김 사실 녹음만 안 했으면 교수님이 아무도 반응 안 하는 허공에 대고 주절주절거리는 게 쫌 커여워서 웃었을 거 같은데 녹음되고 있어서 이 악물고 웃음 참았음
이 학과 나를 담기에는 너무 과분한 학과가 아닌가 사실 취업하려고 온 건 맞는데 (선택지들 중 영어를 가장 잘 쓸 수 있는 학과였어서) 저렇게 덜컥 되어버리면 내가 너무 초라해지잖아요....... 고등학교 때 어거지로 최상위 특수반에 들어갔던 적이 있는데 그때가 자꾸 생각남 뭐 그렇다고 학교 때려칠 건 아니고 ㅋㅋㅋㅋㅋ 그냥 그렇다고요 음 그리고 앞으로 ㅂxx 교수님 수업 들을 일 있으면 밖에서 뻐팅기느니 아예 가서 앉아 있는 게 심적으로 훨~~~씬 낫겠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라고 하기엔 종강이 12월이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제 하는데 이 정도면 기사 분석이 아니라 그냥 아는 내용 자랑하는 거 같은데 이게 맞나 물론 이건 초고이고 나중에 쥐 잡듯 고칠 거지만 대체 분석을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음 뭐... 직접 계산해서 수기로 표라도 그려줘야 하나? 그나마 이 기사는 좀 보이는 게 있어서 그쪽으로 잡고 계속 아는대로 쓰긴 했는데 하...ㅋㅋㅋㅋ 진짜 모르겠다 애초에 이걸 다 읽긴 읽으시나? 수강생이 몇 명인데 거기다 곱하기 5만 해도 3xx개 과제를 채점하는 거잖아 에이 시발 그래도 성심성의껏 해야지 1판에서 진짜 개 웃긴 거 봤음 처음에는 이 교수님을 동아리 선배 닮았다고 생각해서 계속 눈길 줬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마스크 벗으면 그냥 유튜브에 존나 많이 보이는 그 연예인이랑 똑같이 생겼고 < 잘생겼다는 거 x 술 먹고 재미있게 놀고 싶다가도 공부도 하고 싶고 양립 불가능한 이 마음을 대체 어떡해야 되나~~~~ >>344 아니 시발 그렇지만 날 뽑은 건 이 대학교 교수들이라고 몰라몰라 병신같은 날 뽑은 건 ㅇㅇ대 영어영문학과 학과장 교수님이십니다 비록 말 한 마디 안 해보고 전과했지만 말이죠 그리고 좆같은 저를 무역학과로 받아들여주신 건 ㅇㅇ대 무역학과 학과장 교수님이시고요 내 책임은 1도 없음 사람 잘못 본 건 학과장 교수님임 그럼 이만

>>345 결국 놀러나옴 내일도 언니 만나서 놀 건데 ㄹㅇ 난 전생에 뽀로로였나 뭐 이리 노는 게 좋음? 우와 시발 실화야? 우리 과에 젊은 여자 교수님 있다는 건 알았는데 이건 젊은 수준이 아니라 어리잖아;;; 91년생이면 32살이네 미친.... 나 사촌언니가 20대 후반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 교수님 언니라고 불러도 되나요? 근데 경험상 저런 분들은 수업 잘 할 확률은 좀 적더라 슬프지만 가르치는 게 천직이 아닌 이상 어느정도 연륜 있으신 분들이 수업은 잘함 그리고 전 친절큐티한 분들보다 잘 가르치는 분들이 더 좋거든요
>>347 엌ㅋㅋㅋㅋ 좋아 영원히 겨울인 뽀로로마을에서 사는 거야 ㅂxx 교수님은 없어도 있고 있어도 있는 그런 기분이라고 해야 되나 내적 친밀감만 max로 상승하는 중 근데 그만큼 실력은 나날이 떨어지는 중이다 복습 존나 안 하고 수업도 존나 안 듣고 있죠? 전에는 머리 터질 것 같아도 몬스터 마시면서 깡으로 수업 들었는데 이젠 눈만 마주쳐도 기가 쭉쭉 빨려서 수업 못 듣겠어요 자만이라면 자만이지만 이제 경제 뉴스 읽는 게 재미있고 미국 CPI 생각보다 상승폭이 떨어졌다는 이야기 듣자마자 와 그럼 주가 살아나겠네? < 이 생각부터 들던데 솔직히 이 정도면 교수님 ㄹㅇ 성공한 거 아님? 성적 잘 받기보다 어려운 걸 해내셨잖아 경제에 좆도 관심 없고 어려워하던 학부생이 경제에 재미 붙이게 만들기 낮에 에타에 누가 이런 글을 올림 '교수님 귀엽다는 애들 너무 신기함 대체 어느 포인트에서 그들이 귀여움?' 대충 달린 답변들 ㄴ 그 나이+ 그 똑똑함+ 그 위치인 사람이 보여주는 인간미와 허당미 ㄴ 그 나이에 귀여운 사람들이 진짜 찐임 ㄴ 가방끈도 오지게 길고 상상 이상으로 잘나고 똑똑한 사람들이 어설프게 학생들 트렌드 따라오려고 노력하고 어떻게든 우리와의 벽을 깨보려는 모습들이 귀엽고 가상하게 느껴지는 거임 ㄴ 귀여운 교수님 하나 타겟팅해서 일주일 버티면서 학교 다님 우리 학교에 뭐 이렇게 나랑 비슷한 인간들이 많아 내 심정을 너무 잘 설명함
주말에는 진짜 과외 하느라 뭘 할 시간이 없네 하...... 일요일부터 빡 잡고 해야 하는데 존나 지쳐서 쉬든 나가서 놀든 뭐라도 자꾸 도피하게 됨 미친놈아 너 성적 복구 안 하실 건가요? 재계약도 안 하고 싶은데 돈이 자꾸 걸린다 이만큼 가성비 좋은 아르바이트도 없음 그리고 방학 중에 주 2회 정도는 학교 열람실 갈 생각임 아무리 생각해도 난 학교를 다녀야겠어 종강이 싫긴 하지만 학기 중에는 시간이 부족한 것도 팩트니까 딥러닝 미뤄뒀다 몰아듣고 있는데 중간고사 때 의외로 내가 공부를 열심히 했었나 교수님이 영어로 설명하는데 그게 다 들림...... 어어 뭐지 왜 이게 들리지? 혼란스러운데 기분은 좋음 지금 최xx 교수님 수업이 머리에 레전드로 안 들어와 있는데 이게 말이 돠냐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공이 교양보다 더 남는 게 없어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목 이름 약칭이라서 가렸는데 뜬금없이 저 내용이 톡으로 오니까 존나 웃김 어 근데 시발 나도 엄두가 안 나서 아직 복습 안 했어 친구야....... 도서관에 있다고 하면 나중에 선배랑 밥먹고 한번 놀러가볼까
ㅂxx 교수님 특 1. 이 날씨에 니트 하나만 입고 담타 가짐 ㄴ 추위를 극도로 안 타는 사람임이 분명하다 2. 엘리베이터 앞에 학생 한 명이라도 있으면 계단으로 다님 ㄴ 근데 본인 교수실 6층 ㄴ 처음에는 학생들이 자기 마주치면 좀 민망할까봐 일부러 피해 다니시나...? 좀 이상한 방식이긴 한데 배려 개쩐다.... 이렇게 생각했는데 계단에 우리 과 애들 존나 떼거지로 몰려 있는데도 꿋꿋하게 계단으로 6층까지 가는 거 보면 그냥 계단 오르기 운동을 좋아하시거나 엘리베이터 앞에서 기다리는 행위를 못 참는 사람인 듯 ㄴ 본인의 현재 층수와 상관없이 무조건 계단으로 다니는 거 보면 그냥 계단 오르기를 좋아하는 사람인 것 같기도 아 시발ㅋㅋㅋㅋ 아까 어떤 교수님이랑 마주쳤는데 학잠을 입고 있더라 존나 당황해서 뒤돌아서 다시 확인했는데 ㄹㅇ 교수님이었음 뭔 과인지는 모르겠는데 1학기 때부터 볼 때마다 느끼지만 해리포터st 안경 쓰신 거 존나 내 스타일이다 나 안경 개 처돌이라서 안경 쓰거나 안경 잘 어울리는 사람만 보면 성별 무관 정신 못 차리는데... 거기다가 얇은 은테 안경이셔서 그냥 내 취향이라 죽을 것 같음
목 아프고 코 막히고 컨디션 개별로네 시발 코로나인가


일찍 들어와 있다가 맞이하는 게 마음 편할 거 같아서 수업 시작 40분 전에 들어옴 진짜 존나 극단적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관계법 공부하다 보면 강제로 교수님의 멘트를 복습하게 되는데 이쯤 되면 교수님이 좀 불쌍함 어째 발상이 중고등학교 때랑 달라진 게 없냐 그때도 학생들의 대답에 집착하는 선생님들이 맨날 저 소리 했는데 ㅋㅋㅋ 이런 사람 특) 실제로 준 적 한 번도 없음 일단 강의실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함 우리가 대답을 일부러 안 하는 게 아니라 강의실이 탁 트여서 누가 대답하고 질문하는지가 너무 잘 보여서 아무도 말을 안 하는 것임 제발 내년 ㅇㅇㅇㅇ 강의실은 일반적인 강의실이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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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최xx 교수님의 교수어 갈매기= 가위 표시 쓸데없는 거에 시간 낭비하는 거 존나 싫은데 하...... 1시간이나 까먹었네 ㄴ 스레딕, 에타, 유튜브는 쓸데없는 게 아닌가? ㄴ 닥쳐 위생학 개빡침 교수가 피피티를 어디서 어떤 프로그램으로 만드는 건지 모르겠는데 매번 글자 다 잘리고 사진 날아가고 계속 수정본을 올려서 그때마다 다시 다운받고 필기한 거 옮기고 하느라 존나 귀찮음 매번 그렇게 올려대고 지랄해서 피피티 뒤죽박죽 되어가지고 순서 정리하느라 1시간 날림 아악 씨발 진짜 >>354 아직도 해결 못 함 내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 되네요 아니 물가상승률이 감소하면 당연히 실질임금은 오르는 게 정상 아닌가 존나 수요일 안으로 해결 안 되면 교수 찾아감 질문 안 하겠다고 다짐한 지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이럴 때마다 꼭 모르는 게 생기더라 뭔가 평화를 찾을 게 필요하다 그러니까 그래서......... 거시경제 오늘 수업한 부분 읽어야지 ㄴ ? 고백하자면 오늘 인생 거의 처음으로 자발적 스킨십을 함 아니 교실에 앉아 있는데 친구가 너무 해맑은 얼굴로 걸어오는 거 아니겠어요 진짜 너무 미치도록 반가운 거 있지 그래서 냅다 손 잡음 친구: ? 나: ?? 근데 빼지는 않더라고요 다만 놀란 게 눈으로 보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교수님이랑 허공에서 5초 동안 아이컨택함 나: ? 교수: (대충 알았어? 하는 눈빛) 나: ㅇ_ㅇ........ (끄덕끄덕) 교수: ^_^ 눈웃음 짓지 말라고요 등골 존나 서늘해지니까 시발 친구 옆에 있는데 표정관리 하느라 골로 갈 뻔했네 진심으로 실내 마스크 의무화 해제되면 혀 깨물고 죽을 거임 아 맞다 이걸 안 썼네 친구가 코로나 공결증 메일로 보냈는데 금요일 오후에 보내가지고 아무도 답장이 안 올 줄 알고 걍 있는데 ㅂxx교수님이 ㄹㅇ 5분만에 답장 왔다고 함 (역시 학생 연락 잘 받기로 과에서 정평 난 사람) 나: 어 나는 시험지 보여달라는 거 읽씹 당했는데...... 친구: 엥 진짜? 나: 그런데 코로나 공결증 보내면 교수님들이 보통 답장을 주셔? 친구: 응 보내주시지 위생학 교수님이랑 최xx 교수님만 답장 안 주셨어 나: 최xx 교수님 내 연락도 읽씹 하셨어 ㄴ 신명나게 일하던 최xx 교수님 귀 좀 간지러우셨을 듯 솔직히 답장 뭐라고 했는지 궁금한데 보여달라고 하기에는 이미 사과대에서 생명과학대까지 걸어오면서 ㅂxx 교수님에 대한 사소한 잡담을 너무 많이 나눈 터라 자제했다


낮에 010 어쩌고 하는 개인 번호로 문자 와서 존나 놀람 보니까 가공학 교수님이더라고 그 와중에 교수님이라고 점 꼬박꼬박 찍었다 회신문자 달라는 거 너무 교수님다우시네 ㅋㅋ 근데 교수님 폰 갤럭시인가? 옆에 카톡처럼 1표시 뜨더라 특정 몇몇 과 중심으로 뭐 과 동문, 교수, 학부생 다 모이는 존나 큰 행사가 있는 거 같은데 개쫄려서 안 갈 거임 ㅋㅋ 사실 갈까 고민했는데 교수님이랑 밥먹는 자리라길래 빠른 손절..... 솔직히 교수님이랑 밥 먹을 자신 없어서 못 가겠음 엠티 가서도 몇 시간 동안 교수님 온다는 말만 듣고 덜덜 떨었는데 밥을 어떻게 먹어 ㄴ 근데 면담은 하고 싶음 ㄴ ? 대체 그 와중에 글 존나 귀여워서 가져옴 밥먹고 체하면 소화제주냐고요? 아뇨 아프다고 더 걱정해줍니다....... 어떻게 아냐면요 알고싶지는 않았는데^^ 수능 때만 다가오면 기분 개 이상하네 아직도 K-고딩 패치 못 벗어난 건가 주변에 3수하는 친구가 있어서 그럴지도 고등학교 쌤이 수학은 논리를 가르치기 때문에 배워야 한다고 그랬을 때 속으로 뭔 지랄도 저런 지랄이 없다 (스레주는 수포자) 이렇게 생각했는데 경제 하다 보니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음 경제라는 과목이 수학적 사고가 상당히 많이 요구되는 학문인데 그 수학적 사고의 기반이 요소들 간 인과 관계를 파악하는 논리력임 인과 관계가 눈에 보이도록 드러난 게 수식이고 이걸 이해하려면 논리력이 필요하고 결국 그 논리적 사고는 수학과 비슷하고.... 계산만 하려면 수식을 외우기만 해도 되지만 그러면 뭐하러 경제 공부하나요 논리를 알아야 수식도 뭔 요소들간의 어떤 인과를 나타냈는지 파악하죠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분반 애들 존나 귀엽네 교수님: (맨 앞자리를 보며? 사실 어디를 보면서 말한 건지는 모르겠음) 뭘 그렇게 열심히 적어 다 알고 있으면서 ㅎㅎㅎㅎ 일동: 타다다닥투다ㅏ다닥 (펜 내려놓는 소리) 나: 크흡........ (웃참) 교수님: (아니 이놈들이? -.- 하는 표정) 와 그런데 이건 유죄임 목소리 ㄹㅇ 능글능글하고 눈에 장난기 한가득이던데 이러시면 안 되죠 진짜로 갭에 환장하는 사람 하나 죽어가는 중 그리고 조만간 이사를 가야 한다는데 당최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음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이라고 운을 떼던데 난 그런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없거든요? 마이크 상태 맛 가서 강의실을 옮긴다는 소리인지 시험 볼 강의실이 확보가 안 되어서 중간고사 때랑 강의실이 달라질 수 있다는 건지 진짜 ㄹㅇ 실화냐 23학번이 들어온다고? 내가 3학년이라고? 나 전과한 지 1년 됐는데 2학년으로 쳐 주면 안 됨? 나 아는 거 좆도 없는 감자인데 왜 고학번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시경제는 수업시간에 하시는 말씀을 다 이해했는데 거시경제는 수업 시간에 절반만 알아듣고 복습을 해야 겨우 체화가 되네 그렇지만 공부에 왕도는 없다고 했으니까..... 손 놓는다고 뭐가 달라지겠니? 최소 B0는 맞아야 하니까 가보자고 ㄴ 갑자기 든 생각인데 그냥 예습을 해가면 되는 게 아닐까 여담인데 대체 매 수업 시간마다 수업 소요시간은 왜 확인하는 거임 오늘도 "뒷 분반은 앞 분반보다 항상 빨리 끝나네... 왜일까" 하고 허공에 중얼거리시던데 놀랍게도 몇 주 전 본인이 정확히 똑같은 타이밍에 "뒷 분반은 반복을 하다 보니까 몇 분 정도 빨리 끝나더라고요" 라고 말한 적 있음 ㄴ 귀하다! 교수님의 자문자답 1학년 때 컴활 토익 따겠다고 아득바득 공부하고 방학 때 죽어라 봉사 다닌 빛을 이제야 보네 버킷 리스트 하나 (교내 장학금 받기) 완료

급발진으로 행정학 토론 과제 끝냈음 어우 귀찮아 진짜 이런 과목인 줄 알았으면 차라리 영어 발표를 하는 한이 있더라도 전공 들을 걸 그랬나..... ㅎ 하 근데 마케팅이나 경영이나 행정이나 셋 다 ㅈ노잼인 건 똑같았을 듯 그리고 방금 봤는데 행정학 레포트 2개나 있더라 아 교수님 이게 뭐죠? 뒤통수 빠따로 맞은 기분 아까 앉아서 과제하는데 갑자기 옆 교실 문이 벌컥 열리더니 전xx 교수님이 나오시는 거임 금요일은 졸프 전용 과목 수업 몰린 날이라 저 교수님 있으면 옆에 쌍으로 ㅂxx 교수님도 붙어 있을 텐데 싶어서 존나 긴장했는데 다행히 없었고...... 그냥 목례만 했더니 내 인사하는 자세가 웃겼는지 각도 똑같이 따라하면서 (목 빼고 엉거주춤 인사하는 자세) 놀리고 가심 -_- 아니.... 누가 에타에 자기 무역학과 복학생인데 ㅇㅇㅇ교수님 어디가셨냐 이렇게 물어보길래 어디서 들어본 거 같아서 학교 홈페이지에 검색해 보니까 퇴임했다고 뜨는 거임 아무 생각 없이 나이가 몇 살이길래 퇴임하셨나 싶어 검색해보니까 ㅂxx 교수님이랑 동갑이더라 아예 학계를 떠나신 건 아니고 타 대학으로 떠나심.... 근데 갑자기 존나 불안해짐 ㅇㅇ론 스킵했는데 4학년 때 저 교수님 그대로 가버리면 어떡함? 정교수도 아니고.... 난 나이 많은 경우에만 떠나는 줄 알았더니 그것도 아닌 모양이더라 이왕 갈 거면 나 4학년 때까지만 있다 가면 안 되나 사실 ㅇㅇㅇ 교수님이 특이한 케이스고 보통 ㅂxx 교수님이랑 비슷한 다른 교수님들 행적을 보면 여기에 눌러앉으실 것 같긴 한데

위생학 n(n (마음 속으로는 포복절도 중) 아 ㅋㅋ 진짜? (빡치는 썰을 풂) -> (마음 속으로는 상대방 오체분시함) 헐 에바다 or 상대방 논리의 허점을 하나하나 끄집어내줌 (마음 속으로는 눈물 광광 흘리고 있음) 어............ 아 그래 그럴 수 있지 or 현실적인 해결책 2~3 가지를 제시해줌 아니 마음 속으로는 누구보다 열심히 공감해주고 있는데... 애초에 그쪽 말이 듣기 싫었으면 상종을 안 했을 거라고요 내가 이래서 선배가 나 보고 너 포커페이스 같다, 무덤덤하다 이러는 건가

학교에 기여하고 싶다 어떻게든 20대 초를 살아나가게 해준 ㅇㅇ대에 보답하고 싶다 과분하게도 나를 받아준 이곳에 기여하고 싶다 내가 그 정도 사람은 되었으면 좋겠다 학교 에타에 나랑 똑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글을 썼길래 가져왔다 내가 느끼는 감정 그대로네 어디 가서 까이면 어떠냐 어딜 가나 까와 빠는 있는 법이고... 무지성 빠도 별로지만 제 얼굴에 침 뱉는 놈도 별로기는 매한가지이지 후회 없이 졸업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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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미친 시발 버스 안에서 에어팟 한쪽 잃어버림 진짜 병신인가?????????? 그래서 내일 당근마켓으로 한쪽 유닛만 사러 감 ㄴ 실행력 하나는 개 쩌는 스레주 과외가....... 잘하면 이번주 안에 끝날 것 같기도 함 차라리 빨리 끝내버리고 싶다 후다닥 마무리하고 시험공부에 매진해야지 그리고 거시경제 시발 ㅋㅋㅋㅋ 결국 물어보러 간다 사실 포기하고 넘기려 했는데 며칠 동안 스트레스 받으면서 꿈에서도 필립스 곡선이 나올 바에는 차라리 병신짓 한 번 더 하더라도 시원하게 답을 얻고 끝내는 게 낫겠음 거시경제 시간에 뼈 맞았던 그분이랑 어찌저찌 계속 연락이 닿고 있는데 종강하고 한 번 만날까 뭔가 같은 과목 어려워하는 사람을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눠보고 무엇보다 ㅂxx 교수님을 다시는 안 만날 사람 앞에서 좀 편하게 이야기해보고 싶기도 하고 이런 생각 하는 거 보면 나 은근 사람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하고ㅋㅋ 그냥 같은 과라는 소속감이 강한 건가....? 근데 요즘은 나도 나를 모르겠음 사람 싫고 혼자 다니는 게 편한 게 디폴트인데 뭔가...... variant 들이 많아지면 이 마음들이 변덕을 일으킨단 말이지 그리고 원래 도서관 갈 때 사람 잘 안 데리고 가는데 식품과 친구랑은 같이 공부하고 싶어져 으악 나도 나를 모르겠다~ 막상 진짜 같이 가면 또 묘하게 불편해할 게 뻔하면서도



소수과인데 좋아하는 여자 동기한테 고백 박을까 말까 (이미 과 애들이 알음알음 아는 상황) 고민하는 애한테 남자 애들이 해결책이랍시고 단체로 군튀를 제안하는 상황 ㅋㅋㅋㅋㅋㅋ 중간에 가린 건 군대를 부르는 이 친구만의 애칭인데 ㄹㅇ 개웃기네 음 근데.... 내가 그 여자애여도 차라리 고백 받고 대놓고 찬 다음에 개강했더니 그 애가 사라져 있는 편이 심적으로 나을 듯 아닌가 그냥 애매한 친구 사이로 끝까지 남는 편이 낫나? 잘 모르겠다 ㅋㅋㅋ 오늘따라 내 친구들이 왤케 다정하니 근 며칠 유사 코로나 상태로 학교 다녀서 그런지 식품과 친구는 난데없이 몸 괜찮냐고 묻질 않나 이 친구는 (= 인프피 친구) 항상 날 너무 갓생러로 여기는 거 같길래 그냥 너 날 너무 과대평가 하는 거 아니냐 했더니 이러네 그 말이 나온 이유는 입시중독 이야기 하면서 난 고시 도전한다 해도 2년만 도전하고 끝낼 거다, 고시낭인 되는 게 제일 최악이다 이랬더니 얘가 > 음... 근데 너처럼 열심히 살고 생산적인 일 하는 거 좋아하면 회사 가서 뭐라도 성과를 내는 게 낫지 않을까? < ..... 생산적...? > 그러니까 문제집 한 권 푸는 것보다는 일에 더 관심이 많고 가만히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 걸 못 견디고 커리어에 대한 열정도 많고... < 내가 그랬나 > ? 그럼 아니야? 좀.... 음 나한테 그런 말 해도 되나 싶음 난 그냥 대학생활을 후회하지 않으려고 머리 싸매는 감자일 뿐인데 그리고 난 사실 공부하는 행위 자체가 좋음ㅋㅋ 문제집 푸는 것의 희열이 실적 올리는 것과 비슷한 편

그리고 내가 과제 개요 짠 거 보여줬더니 존나 J같다고 뭐라고 함 아니 원래 이렇게 하는 거 아니었나....? 다짜고짜 자료부터 찾으면 어떡할 건데 최소한 틀은 잡고 시작해야 할 거 아니야 하다못해 소제목이나 주제라도 있어야 하는 거 아님? 중구난방으로 다 긁어놓고 나중에 정리하느니 처음부터 틀을 잡아놓고 그 안에서 차근차근 정리하는 게 시간도 절약되고 보기도 좋잖아



사실 자랑하고 싶어서 굳이 인증서까지 받아옴 저 끝에 인증서가 아니라 'ㅇㅇ 대학교 ㅇㅇㅇㅇㅇ 장학금 증서' 이렇게 써 있었으면 더 간지났을 텐데 무슨 자격증 시험 합격한 것 마냥 '인증서' 라고 되어 있어서 아쉬울 따름이고 스레주의 공부에 진심인 모먼트 1 식품과 친구팟과 대충 일머리 없고 노력도 없고 성격도 파탄났고 인생도 조진 놈이 아르바이트 매니저로 들어왔다는 선배의 하소연을 듣는 중 선배: 차라리 돈을 더 쓰더라도 다른 신입 뽑아서 교육시키는 게 낫겠어 나: (머릿속을 번개처럼 스치고 지나가는 거시경제학 내용) 어 저 그거 전공 수업에서 배웠는데 선배: 전공에서? 나: 네 대충 그게 경제학 이론으로 XXXXX 라고 하는 건데~ 식품과 친구: 와 진짜 너는...... (절레절레) 어떻게 실생활이랑 전공을....... 스레주의 공부에 진심인 모먼트 2 드디어! 이 친구랑 같이 도서관 가서 공부함 전에도 한 번 가긴 했는데 그때는 경유지의 개념이었으니까 아무튼 얘가 오픈된 공간에 가겠다길래 그냥 오픈된 공간에 가줬음 나: (오랜만에 와서 기억이 가물가물함) 여기 몇 시까지 열더라 친구: 여기 문 닫을 때까지 있게? 나: 이왕 온 김에 오래 있다 가야지 친구: 와 진짜 너는........ (절레절레) 공부 안 하는 컨셉 던졌다는 걸 알 수 있겠죠? 그리고 저 친구는 2시간 있다 가고 난 자리 옮겨서 10시까지 있다가 집에 옴 도서관에 있으면 마음이 편안하고 기분이 좋음 노트북 열람실인 만큼 코딩하러 오는 친구들이 많은데 걔네가 타자 치는 소리 듣고 있으면 나도 공부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아서 뭐라도 하게 되고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웃기고 귀엽고 민망해서 말하고 싶은 게 하나 있는데 너무 학교 특정짓는 거라 절대 못 말하겠음 오늘 학교 산책하다가 학교 레전드 주접이라고 불릴 만한 무언가를 봤는데 그게 학교 교수님들이랑 연관된 거라 더 웃기고 귀여움 돌아버린 경영학 피피티 이거 퀄리티가 ㄹㅇ 초등학교 과제 수준이라 가끔씩 저런 어이없는 내용들이 들어 있음 중간고사 이후로 강의 듣기는 포기하고 매주 치는 퀴즈 보려고 피피티만 다운받아서 읽고 있는데 진심으로 퀄리티가 나 초등학교 때 만든 피피티보다 못해서 웃김 이딴 게 경영학과 필수과목이라니 경영학과 아이들은 참 불쌍하군요....... 이거 아니면 업계에서 빡세기로 소문난 교수님 강의 둘 중 하나를 들어야 한다던데 하 그리고 예민한 문제일 수 있지만 근교 대학에서 연달아 예비군 관련 병크가 터져가지고 밤 10시 넘게 갑자기 거시경제 예비군 공지가 올라오길래 속으로 긴장했음 그럴 리는 없겠지만 여기서 병크 터지면 진짜 과 내부에서 끝날 문제가 아니라 전국적으로 뉴스감이다........ 진짜 제발........ 이러면서 공지 클릭했는데 와 뭔데 이거 졸업하기 전까지 사생활 폭로가 터지지 않는 이상 이 교수님은 걱정할 필요가 없을 듯 사실 진짜 별 거 아니고 특출나게 조치가 뛰어난 것도 아닌데 예비군 병크가 정말 상식 이상의 것이었어서 상식적으로만 해도 그냥 안심하게 됨 이 일기장 약간 하루 중 기억하고 싶은 포인트들만 모아서 기록해놓는 느낌이네 사실 맞음 일기가 뭐 별 거 있나 그냥 쓰고 싶은 거 쓰는 거지

헐 그리고 이걸 안 썼네 >>362 얘 드디어 이해한 것 같음 그냥 진짜 별 거 아닌 포인트 하나만 구글링했음 될 거였는데 왜 그거 찾아볼 생각을 못 했을까??????? 사실 맞는지 아닌지는 교수님께 여쭤봐야 알겠는데 지금 상태로는 내가 이해한 게 맞다면 거지같이 번역된 교재 내용도 딱 맞아 떨어짐 아 제발 맞기를..... 진짜 내가 1학기에 질문하기 싫었던 이유가 모르는 걸 조목조목 설명해야 하는 상황이 오는 게 싫어서였는데 이제는 정말로 모르는 게 생겨서 처음부터 설명을 할 수밖에 없겠네 하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으로 다 써보고 외운 건 외웠다 표시하고 헷갈리는 것도 표시하는 중 내가 뭘 모르는지 아는지 판단하는 데는 백지 복습이 최고더라 ㄴ 혹시 이거 공부 일기인가요? ㄴ 다시 말하지만 이 일기의 근본은 공부판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아 씨발 종강하기 너어어어무 싫다 3학년 되기도 싫고 수업 끝나는 것도 싫고
와 딱 피피티를 열었는데 교수님이 진도 나가기 시작하는 부분에 필기가 다 되어 있고 심지어 설명도 다 써져 있었음 나: ?............ 친구: ????........... 나: 이거 진도 안 나갔어? 친구: 지금 나가고 있잖아... 너 뭐야.....? 나: 미친 개무섭네 내가 대체 언제 했지......? 존나 호러 혼자 이걸 다 공부했을 리도 없는데 시발 심지어 교수님이 설명하시는 게 내가 필기한 내용이랑 얼추 비슷함 뭐야 나 나도 모르는 사이에 교수님이랑 영혼 바뀐 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교수님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 위에서 언급한 그 시험 날짜 투표로 정한다는 거 이 교수님이었는데 지난주 금요일에 대충 투표가 마무리되었나봄 교수님: 내가 그렇게 목요일날 시험 보고 싶다고 말했는데....... 나: (대체 언제......? 아 그러고 보니 자꾸 시간이 없다고 어필한 게 목요일에 시험 보자는 무언의 의사표명이었나 지난 시간에 목요일 어쩌고 한 것 같기도 하고... 아니 목요일에 보고 싶으셨던 거면 투표는 대체 왜 올린....?) < 대충 저 인간 흥미로워하는 중 학우들: (시선회피) 교수님: 다들 화요일에 투표를 하셨더라고요^^ (이악물) 학우들: ㅋㅎ.... 나: ㅎ...... (죄송해요 교수님 그런데 이걸 목요일에 시험 치면 전 목요일에 전공 3개를 시험 쳐야 해요..) 교수님: 에휴 아무튼 나 생각해 주는 사람은 한 명도 없어 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극딜 개 레전드네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이 아닌 건 알지만 교수가 저렇게 세게 말하는 건 처음 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한 명' 에 존나 악센트를 넣어서 더 한 맺힌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럴거면 투표를 걍 안 올렸으면 되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수님 생각하는 건 모르겠고 교수 집착광공은 여기 하나 있는데요 내가 그쪽 때문에 경제에 흥미가 생겼고 반 도피성으로 온 무역학과에 정 붙이게 된 건 당연히 모르겠지 아 몰라 오늘 저 멘트 상당히 귀여우셨음 ㄴ ?
놀랍게도 아직 집에 가는 중임 하지만 도서관에 있는 게 너무 좋고 과제가 골 때리게 어려운 걸 어떡함 게다가 오늘 존나 스트레스 받아서 목적 없이 30분 넘게 무작정 걷고 왔더니 힘들어가지고 집에 가기 더 귀찮아서 그냥 눌러붙어 앉아 있었음 하 진짜 이번 시험기간에는 꼭 도서관에서 밤 샌다;;;

아니 약 꾸준히 먹는 중인데 왜 목에서 이물감이 느껴지지 아악 그냥 스트레스인가 하 집 와서 공부하려고 했는데 정말 너무 피곤하다 게다가 오늘 수업 들은 거 합쳐서 3시간이라 딱히 재미있는 일도 없었음....... 과제도 절반 정도 했고 거시는 배운 데까지 얼레벌레 다 봤고 시험은 20일 정도 남았으니 이제는 공부 시작할 일만 남았네 성적은 별로지만 웃긴 건 나는 뭔가를 정리하고 외우고 뇌에 지식 채우는 행위를 너무 좋아함 그걸 잘 까먹어서 공부를 못하는 거지 인증서 인스타 스토리에 올렸는데 친구가 이게 뭐냐는 거임 대충 토익, 컴활, 봉사 채우면 돈 주는 거라고 이야기했는데 난 얘한테 내 토익 점수 깠던 걸로 기억하는데 내가 이야기를 안 했나 봄 점수 보고 기겁을 하더라고 친구: 와 나 겨울방학에 토익 공부 진짜 해야 하는데 나: 실력이 어느 정도야? 친구: 어..... 못해 ㅋㅋㅋㅋㅋㅋㅋㅋ (본래 이과였던 인간) 나: 그러니까 어느 정도? 친구: 20년도 수능 2등급 맞았어 나: 그럼 학원보다는.... 무작정 가서 한 번 풀어봐 2등급 정도면 800은 넘을 거 같은데? 나 토익 처음 봤을 때 800초반 나왔거든 친구: 근데 나 독해를 진짜 못하는데 주입식으로 영어공부한 인간이라 나: 에이 그래도 막..... 저 정도 (마침 띄워져 있던 거시 ppt) 도 해석 못하는 건 아닐 거 아냐 친구: 나: 친구: ..... 저건 교수님 말고 아무도 못 알아듣잖아 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책 뭐 풀었는지 알려주고 토익이랑 수능문제 차이점도 알려주고 내 공부법도 알려주고 왔음 본인은 805 맞고 2주 정도 듣기랑 기출만 스무스하게 돌리고 가서 905 맞았는데..... 팩트는 이건데 이걸 다 말하면 너무 잘난 척 같잖아 아니 근데 뭐 어쩌라고??? 내 영어실력 타고난 거임 누구한테서 받았는지는 몰라도 또 컴활은 뭐냐고 묻길래 엑셀 함수 뭐 있는지 따는 데 얼마 걸렸는지 설명해줬음 친구: 너 진짜 갓생 살았구나 나: ㅋㅋㅋㅋㅋㅋㅋ 비대면이라 시간 많았잖아 친구: 넌 근데 알바도 하고 학보사도 하고 전과 면접도 대학 입시처럼 준비했잖아 나: ...... 어 나 좀 갓생 살아~ ㄴ 차라리 인정하는 게 덜 재수없을 듯 전과 면접 진짜 개빡셀 줄 알고 + 평생 상경은 생각도 안 했던 인간이라 요람이랑 커리 분석해가면서 뭘 들어야 하고 이런 거 일일이 찾아서 되도 않는 말 꾸며내느라 고생했는데 학과장 교수님이 또라이 컨셉 잡고 존나 이상한 질문만 해대서 준비한 거 답 하나도 못했었음 시발 ㅋㅋㅋㅋㅋ 사진은 학교에서 사진 찍은 거 상세시간 대충 학교에 이때까지 있었다는 기록임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수님 진짜 개웃기네 저게 뭐라고 이렇게 웃기지 아니 사실 오타 내고 하 ㅋ.... 하면서 고쳤을 생각 하니까 조금 귀여움 누구보다 독립하고 싶어하는 주제에 독립의 1순위인 경제적 독립을 본인 의지로 이루지 못하는 게 얼마나 한심한 일인가 싶어서 최대한 부모 돈 안 쓰려고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이젠 써야겠다 뭔 연유로 아비라는 작자가 나한테 뭘 베풀어주고 싶어하는지 모르겠지만 방학에는 헬스장도 끊어야겠고 옷도 좋은 걸로 사 입어야겠고 남들 하는 만큼 인싸인 척 해봐야겠고 공부도 존나 해봐야겠음 후회 안 하도록 관세사인가 뭔가 하는 시발것도 해봐야겠고... 까놓고 집에 돈이 없는 것도 아니면 써야지 경제적 독립은 유흥비 알아서 벌어 쓰는 걸로도 차고 넘쳐 21살한테 뭘 바라는 건데 시발 ㄴ 그런 의미에서 여행 조져줄 예정 3학년 전공수업 들으러 가는 꿈 꿨음 과목 이름도 기억나 ㅅㅂ ㅋㅋㅋㅋ 무슨 교양 2개를 들었는데 하나는 교수님이랑 꽤 합이 잘 맞았고 하나는 내용이 별로였음 그래서 후자를 드랍하고 ㅇㅇㅇㅇ 과목 들으러 가야지~ 하고 꿈에서 생각하면서 체육관으로 감 ? 대체..... 갑분 체육관 뭔데

>>354 나 한 이때부터 이해 못 했던 걸 오늘 드디어 이해함 아!!!!!!! 진짜 개 짜릿하다 교수한테 물어보러 갈 거임 당연히 물어봐야지 내가 알아낸 게 맞았는지 틀렸는지도 궁금하고 틀렸다면 도대체 답이 뭔지도 궁금하고 이렇게 찜찜하게 수업 듣다가는 결국 폭발할 게 눈에 훤했음 내가 나를 알기에 관심 있는 거에 한해서는 뭐 하나라도 거슬리는 게 없어야 속이 풀리는 타입이라 대략........ 이걸 가지고 머리 싸맨 시간만 따지자면 24시간 정도는 고민한 것 같은데 내가 고등학교 때 수능 수학 공부하면서도 이렇게 열정을 쏟아 본 적이 없어요 일본어야 사실상 암기과목이었으니 구글링하고 교재 뒤져가며 연구할 일이 없었지 ㅋㅋㅋㅋ 병신짓을 하지 않기 위해 질문할 내용을 아예 정리했음 알아낸 건 좋은데 오늘 공부한 게 아무것도 없네 과제 하느라 그랬다고 치기에는 음............ 도서관 가서 멀쩡한 상태로 공부하려면 일단 잠이나 좀 자야겠다 수면 시간 겨우 고정시켜 놓은 상태였는데 이게 뭐람; 벌써 새벽 4시잖아 그래도 알아냈으니 됐어 이젠 교수님이 인플레이션 수준 어쩌고 할 때마다 답답해서 눈물 날 것 같은 기분을 느끼지 않아도 되겠다 동네가 벌써 연말 분위기네 작년 일기 보니까 2021년을 도전의 해로 정의했던데 2022년은....... 변화의 해라고 정의해야겠다 딱히 무언가에 도전하지는 않았지만 그럼에도 많은 것이 바뀌었기에 내가 이 정도로 달라질 줄은 나도 몰랐다고 아 ㅋㅋ 이랬는데 내가 알아낸 거 틀리면 억장 무너질 듯 만약 이래도 정확히 뭔지 알아냈으니 그리고 말을 섞었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하자 약 먹고 목이 나은 줄 알았는데 계속 뭐가 걸린 것처럼 답답하네 왜 이러지
아 개 씨발 진짜 억장 와르르 무너지네 미친 씨발 ㄴ 좋은 의미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썩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었지만..... 전에 교수님과 술 먹고 싶다고 했던 편입생 언니를 만났음 근데 씨발 둘이 아직도 맞담 파트너더라고 여기까지는 괜찮았음 왜냐면 내가 담배 안 피우는 걸 어떡할 건가 싶어서 둘이 당연히 술도 안 먹었더라고 여기도 괜찮았음 왜냐하면 그렇게 먹었으면 진짜 미친 거니까 양쪽 다 여전히 술 먹어보고 싶어 하더라 코로나 이전에는 교수랑 학생이 술 먹는 일 흔했다면서 그렇게 운을 떼던데 그 정도야 뭐..... 이 교수님 좋아하는 사람이 있긴 하구나 싶어서 이것도 좋았어 하 아니 근데 진짜 씨발 아 자꾸 희망고문을 하게 되잖아 오늘 존나 ㅂxx 교수님의 너무....... 너무 어메이징한 모습을 알게 되었음 썩 좋지 않은 이면도 알게 되었지만 사실 나한테는 해당 안 되는 거라서 상관 없고 언니가 해 줬던 이야기들이 너무 충격적이야 진짜 짜증나서 미치겠네 ㄹㅇ 참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나한테 왜 이러는 건지 모르겠어 세상아 제발 진짜.... 왜 당신은 또 그토록 다정하고 따뜻한 사람인 건데 왜 학생들의 마음을 받은 그대로 돌려주는 사람인데 이번 한 학기만 넘어가면 되는데 내가 억지로 다음 학기 xx론도 안 듣겠다는데 차라리 들키는 게 나을까? 공적으로 말고 사적으로 친해지고 싶은 느낌을 줘버리면 덜 괴로울까? 벽이고 나발이고 다 때려치우고 솔직하게 털어놓아볼까? 이게 왜 내 탓인데 그러면 내가 알던 교수님의 모습은 뭐가 되는데
학교에서부터 집에 오면서 오만 지랄을 다 떨다가 핸드폰 메모장으로 분노를 싸질렀다가 집 와서 따뜻한 물로 씻고 앉으니 좀........ 진정되기는 커녕 더 빡침 일단 과제하고 써봐야겠어 난 이거 짚고 넘어가야겠다 이걸 하................. 어디서부터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모르겠네 근데 내가 정리한다고는 했지만 혼자의 감정선을 정리한다는 거지 별 건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일 충격적인 사실은 교수님의 속마음을 알게 되었다는 건데..... 나랑 관련 있는 건 아니지만 무엇보다 그런 이야기를 학생한테 한다는 것도 그렇고
단어를 쏟아내지 않으면 숨이 막혀 죽을 것 같아
아 ㅋㅋ 어제 도서관에 간 것 부터가 실수였다 사실 관계법 수업 끝나고 단과대 열람실 갈까 고민했는데 타이핑 필요할 것 같아서 귀찮은데도 일부러 도서관까지 걸어왔는데 그냥 가지 말걸 그랬음 이제 와서 후회해봤자 무슨 소용이겠냐만은 편의점에서 타자 존나 두드리고 있는데 뒤에서 "혹시 ㅇㅇ이?" 이러는 거임 나를 아는 사람이 학교에 몇이나 있을까 싶어서 뒤돌아봤는데 (1학기) 편입생 언니였음 우와 시발 진짜 개놀랐음 왜냐하면 난 그 분이 당연히 졸업하신 줄 알았거든; 그리고 졸업 안 했다고 해도 대학교 모든 학생들이 다 모이는 도서관에서 아는 사람 만나는 게 흔한 일도 아니고 너무 놀라서 0ㅇ0........? 이 상태로 바라봤더니 대충 모르는 사람처럼 왜 그러냐면서 자연스럽게 안부를 묻대 난 그냥 인사만 하고 조용히 bye치려고 했는데 ㅋㅋㅋㅋㅋ 다행히 얼마 전에 교실 근처에서 그 언니를 봤어서 무슨 수업을 듣고 있는지 알았기 때문에 할 말은 있었음 언니 대충 뭐뭐 수업 듣죠? 이랬더니 어떻게 알았냐~~ 하면서 1학기 때 추억 가지고 썰풀이 하는데 언니: 너 근데 진짜로 거시경제 들어? 나: 어헠ㅋ............ (아니 시발 이걸 기억한다고? + 아니 여기서 갑자기 이 이야기가 왜 나오는데?????) 예.... 언니: 아니 왜 그런 선택을..... 왜 자처해서 가시밭길을 걸어 나: 그렇게 됐어요........ 교수님이 잘 맞는다고 과목도 잘 맞지 않는다는 걸 진작에 알았어야 했는데; 언니: ㅂxx 교수님 말이지? 나 아직도 그 교수님이랑 맞담 메이트야 ㅋㅋㅋㅋㅋ 나: ............. yeah??????????????? ㄹㅇ 너무 놀라서 거의 소리 질렀음 아니....... 시발 뭐라고요 내가 언니한테서 맞담 썰을 들은 건 3월 초의 그게 전부인데 11월인 지금까지도 둘이 계속 그러고 있었다고? 심지어 언니 이번학기에 그 교수님 수업도 안 듣는데?????? 애초에 내가 놀란 포인트는 '이 사람이 졸프도 안 하고 수업도 안 듣는 타 학생과 친밀한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위인이라는 것' 이었음 당연히 둘이 밥 먹고 그러는 건 아닌데 무슨 관계이든지 간에 담배 피러 나올 때마다 타이밍 맞으면 서로를 찾는다는 게..... 내가 담배를 안 피워봐서 이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는데 학생과 교수 사이에 맞담 하는 게 흔한가 막 이야기하다 언니가 여기 무역학과 학생들 있으면 안 될 것 같다며 나를 밖으로 끌고 나감 다행인지 불행인지 밖에는 아무도 없더라 뭔 말을 하려길래 무역학과 학생이 들으면 안 될 것 같냐니까 교수님이 좀 딥한 이야기를 자기한테 했다는 것임 ?? 뭐요 시발 딥한 이야기 하기 전에 푼 썰들이 레전드인데 대체 맞담 하면서 무슨 이야기를 하냐니까 언니는 자기 블로그에 협찬 들어온 이야기, 오늘 점심 뭐 먹었고 저녁 뭐 먹을 예정인지 이런 아무말 대잔치 하고 교수님은 웃으면서 들어주다가 한 마디 곁들이기 + 뜬금없는 아무말 (언니가 준비하는 시험이 있는데 그 시험 관련 이야기 하다 갑자기 요즘 스타벅스 시즌 메뉴 후기 자랑하고 뭐 이런식이라대 ㅋㅋㅋㅋㅋㅋ 진짜 스벅 이야기했다는 게 아니라 대충 아무말 대잔치 파티 한다는 의미) 이런 식으로 대화를 한다는 거임; 전에는 언니가 블로그 협찬 받은 거 이야기 하다가 돈 버는 이야기로 이야기가 흘러서 언니가 요즘 타로/사주 보는 사람들이 돈을 그렇게 잘 번대요~ 이러니까 교수님이 자기가 점 기막히게 잘 보는 곳을 근교에 두 군데 정도 안다고 ㅇㅇ이랑 ㅁㅁㅁ 라고 지역 이름까지 알려줬다네 심지어 두 군데 다 내가 아는 지역;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점 이런 거 이야기 하다가 언니가 교수님은 그런 거 믿으세요? 하니까 자기는 점이랑 사주, 타로 같은 거 절대 안 믿는다고
학교에 꼭 이런 선생님들이 한 분씩 계셨던 것 같음 남자 아이들이 다 무심하고 신경 안 쓰고 상처 안 받고 편하게 대해도 된다고 여기는 그런 선생님들 반면 여자 아이들은 무슨 연유에서인지 (아마 본인의 챙겨줌에 대한 반응이 더 즉각적으로 돌아오고 문제 될 여지가 많아서인가..... 인 것 같긴 한데 난 아직도 그 심리를 정확히 모르겠다) 다정하고 친절하게 대해주고 좀 더 나쁜 쪽으로 흘러가자면 자신의 스윗함을 과시하고 싶어하는 ㄴ 근데 이것까지는 너무 멀리 간 것 같고; 애초에 이런 사람이었으면 수업 시간에 다 티가 남 졸프 하는 아이들끼리 뒷말이 상당히 많이 돌고 있다네요 전에 에타에 '사적으로 만나지만 않으면 참 좋은 교수님' 이라고 댓글 달린 것도 아마 졸프 하는 '남학생' 인 것 같음 이제 보니까 사실 예상은 했음 저 사람들이 고결하고 결점 하나 없는 깨끗하고 완벽한 사람일 리는 없으니까 난 그저 나에게 보여지는 그들의 모습을 좋아하는 것 뿐이고 ㅋㅋ 그래도 내가 예상한 저 교수님의 뒷말은 근무태만이나 꼰대스러움 뭐 이런 거였는데 의외로 그런 류는 또 아니더라 언니: 음 예를 들어서 교수님이 사무실에 마카롱을 사오셨어 애들 먹으라고 나: ....? 마카롱을 사오셨다고? 갑자기? 애들 주려고? (스윗함에 얻어맞음) 언니: ㅋㅋ 거봐 그런 사람이라니까? 아무튼 간에 마카롱을 사 왔는데 어떤 식이냐면 여자애들한테는 이거 먹고 좀 쉬면서 해~ ^^ 이렇게 말하고 남자애들한테는 'ㅎ 너네는 이런 거 필요없지?' 이렇게 농담조로 말하는 거 나: 아 나 학교 다닐 때 저런 사람 한 명씩 꼭 있었어 그거 약간~ (앞에서 생각한 거 설명하는 중) 언니: 나쁘게 말하면 그게 여미새잖아 나: 아니 언니 결혼한 사람이 여미새면 안 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런 거 실제로 겪으면 여자건 남자건 다 기분 개 더러움 남자만 좋아하는 건 고지식한 유교적 사상으로 어떻게 이해한다고 쳐 그런데 여자만 우대하는 건 대체 어디서부터 심사가 꼬인 건지 모르겠네 하지만 내가 졸프 할 거 아니기 때문에 상관없음 = 결론: 타격 제로 언니: 농담조로 하신 말이기는 한데...... 수업에 회의감을 느끼시는 것 같아 나: 왜? 강의평가 고공행진하시는 중인데 언니: 그거랑은 좀 다른 느낌이고 본인이 수업하는 데 재미가 없대 나: .... 그건 내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 왜 본인이 수업하는 게 재미가 없겠어 나: 글쎄...? 언니: 학생들이 반응도 없고 과목을 어려워하는 애들은 늘어만 가고 다들 공장처럼 들어왔다 앉아서 멍 때리다 나갔다만 하니까 그렇지 나: (이 정도면 농담이 아니라 진담이잖아;) ......... 교수님 그래서 이번 학기부터 갑자기 사담을 하시기 시작하셨구나 (어색하게 사담하는 썰 풂) 언니: 그래도 ㅇㅇ이라도 노력을 알아줘서 다행이네 나: 근데 언니 솔직히 나만 느낀 건지 모르겠는데 이번 학기부터 뭔가....... 적적하다? 슬프다? 외롭다? 이런 느낌이 들긴 했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ㄴ 일기에는 주제넘는 것 같아서 굳이 안 썼다만 언니: 와 ㅇㅇ이 약간 사람 보는 눈 있다 전에 전xx 교수님 학생들 사이에서 인성으로는 평판 좋은데 알고보니까 일처리 개 답답할 거 같다 그래서 별로라고 너가 1학기 때 말했었던 것도 결국 맞더라고 나: 근데 난 이 과목 재밌고 이거 듣고 과에 정 붙였고 배우는 것도 많은데 다들 왜 어려워하고 반응도 안 해줄까 언니: 너라도 뚝심 있게 계속 반응해줘 교수님이 말은 못 해도 너라도 그러면 얼마나 좋으시겠니 나: 반응은 잘.... 모르겠고 질문이라도 열심히 해볼게... 친해지는 건 못할 것 같긴 하지만... ㅋㅋㅋㅋㅋ 언니: 너가 교수님 잘 위로해드려라~~ 난 수강생도 아니라 ㅋㅋ 허 내가 감으로만 희미하게 느끼던 게 결국 다 맞았네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그런 느낌을 계속 받기는 했었음 어쩐지 착잡해하시는 것 같다던가 (접때의 그 공지글) 우리한테 다가오고 싶어 하는데 못 하는 느낌이라던가.... 여기서 제일 충격인 건 내 억측이 팩트로 드러났다는 것보다 교수님이 이런 딥한 이야기를 뭣도 모르는 이 언니한테 털어놓았다는 것임 허..... 물론 우리도 때로는 모르는 사람들에게 모든 걸 털어놓곤 하지만 아니 교수님 원래 이러신 분이었어요?????? 이러한 연유로 어제는 내내 충격과 공포였고요 솔직한 마음으로는 친해지고 싶고 날 친구처럼 대했으면 좋겠고 스몰톡 하고 싶고 나를 좋아해줬으면 좋겠는데 그러면 또 내가 전xx(high school) 처럼 선을 넘을까봐 무서워서 일부러 감추고 사는 중이었는데 주변에서 자꾸 이런 식으로 나를 부추기는 일이 생기니 미칠 노릇이다 이 와중에 삽질하는 내가 너무 비참하기도 하고...... 대체 이 빌어처먹을 저주 같은 취향은 언제쯤 치료되나 심지어 이거 쓰는 와중에 이 썰의 당사자가 내 옆으로 지나감ㅋㅋㅋㅋ 안 믿기네 저렇게 세상 딱딱한 사람이 뭐 행복을 논하고 딸바를 좋아하고 마카롱을 사오고 ㅇㅇㅇㅇ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셀프 칭찬하고 하 ㅋㅋ
>>376 그에 대비되는 학과장님 이야기인데..... 너무 개인사가 많아서 쓰지는 못하겠다 그냥 학생들 진로에만 관심 많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게 아니었나 보네요 사실 교수 입장에서는 그까짓 거 F때리면 그만인데 그걸 눈치채고 그렇게 했다는 거 자체가.... 일단 대학원생 입에서 "저 교수님 좋아요" 소리 나온 순간부터 인성이 상위 10% 정도는 된다는 소리임 나라도 교수님이 그렇게 불러서 말해주면 존나 눈물 쏟을 듯 그리고 언니 같이 다닐 때 수업 빠지고 시험공부 안하고 게으름 피우는 거 다 존나 한심하다 생각했는데 하......... 나름대로 버티고 있었다는 걸 알아버렸네 나도 뭐 20학점에 주 4일 알바하고 주 2회 과외 뛰면서 학점 4점대 받았으니 그 삶을 악으로 깡으로 버텼다 이외에는 표현할 방법이 없지만 언니는 그런 거였구나 하 진짜 그렇게 재단했던 내가 너무 한심해서 미칠 지경이네 과대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어이 공론화까지 되네 엠티 가서 재수강이 20학점이고 어쩌고 지랄하고 과 톡방에 다전공생 초대했다고 개인톡으로 지랄하고 ㅇㅇ론 때문에 갠톡했을 때도 니 알아서 하라며 나몰라라 하더니 잘됐다 시발 이 과에 딱 하나 정 떨어지는 요소가 저 놈였는데 이젠 없어지겠네
토요일 오전만 하면 과외 끝난다아아아아아아아 재정난을 해결해 주었지만 동시에 스트레스를 듬뿍 안겨주었던 그 과외 아르바이트......... 드디어 끝나겠네 어휴 너무 졸리고 피곤해서 대체 내가 왜 이러지 생각해보니까 커피를 안 마셨음 아침에는 뭔가 커피 마실 기분이 아니라서 커피 안 마셨고 점심부터 저녁까지 약속 있어서 내내 밖에 있었는데 점심에는 곡물라떼 마시고 저녁에는 스무디 마셨으니 커피를 입에도 대지 않은 셈 이건 좀 귀하다 하지만 카페인 없이는 정상적으로 공부가 안 된다는 걸 이제 알아버렸으니 주기적으로 카페인을 마셔줘야겠음 나 진짜 요즘 왜 이러지 미치겠네 이미 혼자 감정적으로 난리 치고 일기장에 글로 써갈기는 걸로 위의 건들은 어느 정도 감정을 해소했고 결론을 내렸는데 (결론이 이렇게 된 거 그냥 친해지자< 라는 게 노답이긴 하지만)..... 왜 이렇게 공부에 집중이 안 되냐 지금 첫 시험이 12월 9일인데 거짓말 안 치고 그거 중간 이후로 강의 1분도 안 들었음 그것 뿐만 아니고 그냥... ㅋㅋㅋㅋㅋ 아 진짜 미치겠네 눈물 나와 이거 뭐 게으른 완벽주의 이딴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왜 공부 안 해 너 그나마 자랑거리가 성실한 거였는데 이젠 그것마저도 잃게 생겼구나 좋아하는 걸 지키려면 내가 더 잘나야 하는데 그냥.... 그냥 중간고사 끝나고부터 내내 나락으로 떨어지는 기분이네 진짜 한심하다 1학년 1학기 때는 어떻게 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기분을 견디고 살았지 그 지옥에서 어떻게 기어 나왔는지 도저히 기억도 안 난다 다시 그렇게 떨어지지 않으려고 그토록 노력했는데 이게 뭐야 그나마 있던 얄량한 성실함도 잃어버린 모습이라니 제법 꼴 보기 좋네요 누구 말대로 나는 진짜 실패자 그 자체인데 운 좋게 저를 잘난 사람으로 치장하는 능력을 타고난 것 뿐인가 몰라 피곤하다..... 자야겠어 이런 감정들을 교수님한테 다 털어놓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 ㄴ 사실 이게 나를 나락으로 밀어넣는 가장 큰 원인인데 굳이 따지자면 20대가 할 만한 가장 대표적이 고민인 것 같아서, 그 시절을 본인도 지나오셨으니 조금은 공감해주실 것 같아서...... 아닐까 당연히 말할 거 아니고 내가 볼 때는 종강할 때까지 아무 말도 못 하고 고대로 끝낼 것 같긴 한데 그냥 그렇다는 소리임 처음에 성 공개 안 한 거 진짜 신의 한 수인 듯 국제경제학 전공한 모 성씨를 가진 교수 + 앞서 언급한 여러 날짜들과 정황, 학과명 조합하면 학교 금방 나오는데 여기 그럴 사람은 없겠지만 그럼 최소한 교수님 얼굴 성함 정도는 알아낼 수 있을 거 아니야 일기 쓰는 사람의 얼굴과 신상은 모르지만 일기 쓰는 사람이 좋아하는 사람의 얼굴 신상 나이 학력 메일주소는 알게 되는.....
하 과외 마무리했다..... 마지막 과외 기념으로 미취학 아동부터 21살인 지금에 이르기까지 진로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기나긴 썰을 풀었음 나: 진로가 이 정도로 변한 사람은 없을 거야 학생(이과, 의대 지망생): (경악) ㄴ ㅋㅋㅋㅋㅋㅋ 나도 내가 이렇게 될 줄 꿈에도 몰랐단다 작년 이맘때만 해도 경제학이라면 치를 떨었는데 이제는 경제라는 단어만 봐도 반가워지기에 이르렀고.. 아무튼 이제 주말이 생긴다는 게 너무 좋네 그래도 종강은 하기 싫다아ㅏㅏ...... 빨리 마음을 정해야 하는데 아직도 못 정하고 있음 지르고 1학기 건너뛰기 vs 꾹 참고 지금처럼 지내기 나처럼 현재 상태에 대해 끊임없이 검열하고 고민하고 어떻게 하면 더 나아질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앞선 미래를 걱정하는 성향을 타고난 사람들.. 한마디로 불안감과 열등감을 원동력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주기적으로 본인의 현재 위치를 확인하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다는 이야기를 들었음 그래서 내가 어떻게든 과 행사며 모임 같은 데 참가해서 내가 어느 정도에 멈춰섰는지 보려는 걸까 흠.... 이런 식으로 나에 대해 알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요즘은 시발 근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내가 그냥 열정적인 학생으로만 보였다는 건 믿을 수 없다 아니........ 날 특별하게 대해주는 것까지는 원하지 않지만 (남들 모르게 일을 시켜준다던가 뭘 알려주거나 음료를 사준다거나 이런 것이면 몰라도 남들이 느낄 정도면 안 되고) 좀..... 내가 암만 표정 없고 말투 디폴트값이 무덤덤+심드렁하고 눈도 못 마주치고 말재주 없어서 사담도 존나 일방통행에 말도 제대로 못 하지만 (심지어 이건 교수님이랑 똑같잖아;) 답답해 죽겠네 ㄴ 이거 약간 그건가 말 안 하고 해주기를 바라는 애들 진짜 죽이고 싶을 정도로 답답하다
>>112 이건 아직까지 나를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네 기어이 아직도 안 믿긴다.... 저때 분위기만 놓고 보면 ㄹㅇ 영화 한 컷 뚝딱 찍을 정도로 분위기 장난없었는데 주변 조용하지 (+ 술 먹는 애들 잡음 살짝) 별은 눈에 보일 정도로 많이 떠 있지 가로등만 비쳐서 호젓하지 바닥 자갈이라 발소리 겁나 크게 들리지 목소리 존나 가까이서 들리지..... 근데 이제 대화는 커녕 친해지고 싶다고 말한 뒤에 관계 나락가버릴 일만 남았네 도저히 안 되겠다 목요일에 어떻게든 말 붙여야겠다 친해지고 싶다는 말까지는 못할지도 몰라 하지만......... 망상이라 생각했던 게 실제로 가능하다는 것을 이미 알아버려서 더 이상은 못 견디겠어 난 또 바보같은 선택을 하고 또 불에 뛰어들고 매번 숨겨보겠다 피해보겠다 이러면서도 매번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이렇게 해버리네 아니 근데 ㅋㅋㅋㅋㅋㅋ 내가 한 말 쭉 생각해보니까 "교수님 설명 너무 잘해 주셔서 과목도 재미있어졌어요." "경제보다는 논리학을 배우는 거 같아요. 그래서 재미있어요.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게 너무 신기해요." "교수님이 담당하는 ㅇㅇ (졸프 이름) 에 대해서 좀 더.... 알고 싶어요." "제가 문과대에서 전과하고 잘 해보고 싶어서 그래프 다 그려가면서 열심히 했고...... 진짜 잘하고 싶었어요." "그리고 교수님 설명 잘 하시니까 이상한 생각 (>>312 에 대해 이야기한 듯) 하시지 마세요ㅎ..." "원래는 경제학 들을 생각이 없었는데 교수님 수업 듣고 나니까 너무 좋아져서 다음 학기 과목도 꼭 들으러 갈 거에요! (주먹 쥐면서 굳건한 의지 강조)" "저 ㅇㅇ 설명회 갔다 왔어요 (심지어 교수님은 그런 거 하는지도 몰랐음;)/ ㅇㅇ 들어가려면 뭐가 제일 중요한 지 알려주실 수 있으세요?" "저 교수님이 추천해주신 논문 사이트 들어가서 ××× 읽어봤어요." ㄴ 존나 대학원 빌드업하는 것 같음 내지는 경제학 광신도거나 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뭐랄까......... 헛웃음만 나오네요 근데 오늘 연락 뭐 이렇게 많이 오냐 식품과 친구, 고등학교 친구, 과 선배, (전) 편입생 언니 와 연락 답장만 했는데도 벌써 힘듦 그 와중에 식품과 친구 왈: 나 우리 과에 친구가 너밖에 없잖아 ^_^ 흐뭇...... 교수 호감작은 ㅈ됐어도 친구 호감작은 성공한 듯 공부는 진짜 좆됐다 9일이 첫 시험임 경영학 근데 강의조차 안 들음 이 씨발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엥 알람 뜨길래 들어갔는데 행정학 교수님 뭐하고 계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저 ㅠㅠ < 이게 너무 귀여우신데....... 강의평가에 꼭 써야겠다 강의력은 별로인데 교수님 자체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고 힐링하고 싶으면 꼭 들으라고 ㅎㅎㅎㅎㅎ 아아아아악 결론내리고 싶어서 우연히 만나게 된 무역과 고학번 (특: ㅂxx 교수님 좋아함) 이랑 상담했는데 ㄴ 이런 건 아예 대놓고 이 교수님 아는 사람이랑 하는 게 편하더라 괜히 돌려 말하면 오해도 생기고 누군지 모르는 사람들은 설명해줘봤자 이해 못함 하............. 진짜 뭐 어쩌라는 거야 처음에는 딱히 친하게 지내는 것 같지는 않다길래 존나 시무룩해서 그럼 그렇지........ 이랬는데 답장이 다시 이렇게 오면 나더러 어쩌라고 씨발 아니 그리고 ㅋㅋ 내 친구 개웃김 친구: 교수님들이 너 되게 성실하다고 생각하지? 나: 어... 아마 경제학 광신도라고 생각할 거 같긴 한데... 친구: 그 사람들 입장에서는 너 같은 애가 진짜 굴러 들어온 복덩이라고 여길 듯 자발적으로 공부 열심히 하는 애가 대학생 중 얼마나 되겠냐고 그것도 학점 신경 안 쓰고 배우는 게 좋아서 나: 겉이 복덩이면 뭐해 속이 다 시커멓게 썩었는데 친구: ? 나: ㅎ...... 아냐아냐 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스로 썩어빠진 걸 인정해버리는 스레주 씨
씨발 위생학 범위 진짜 개많네 이거 언제 다 해~....... 전범위인데 챕터 5~8 겨우 봤음 챕터 11인가 12까지 언제 다 하냐 애초에 전범위라는 게 말이 됨? 하 교수님 잠깐 나와보세요 명존쎄 날리고 싶으니까 딥러닝 문과생이 포기 안 하는 것만으로도 상위 10% 라는 말을 들어버림 전공 애들도 따라가기 힘들어한다더라고 게다가 강의 시간도 1시간 꽉꽉 채우시고 학점도 짜게 주신다네 허.... 대체 내가 무슨 선택을 한 거지 다음 학기는 이렇게 된 거 수학이나 통계 과목 하나 들어버릴까 ㄴ ? ㄴ 한 번이 어렵지 두 번은 쉽다..~ 랄까 음....... 아 왤케 집중이 안 되지 진짜 너무 집중이 안 됨 안 하고 싶은 건 아니고 내 몸은 좆됐다는 걸 아는데도 걍 활자가 질려버림;;; 그래도 위생학 얼추 했으니까 내일은 관계법이랑 가공학 하고 거시 복습해야지 존나 웃긴 건 거시 내용이 이미 머리에 다 있다는 거임 매일 복습했는데 없는 게 이상하죠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젠 이 과목이 웃김 그렇게 스트레스받아 돌아버릴 거 같은데도 꼭 이 과목을 하게 됨 어쩌다 교수님이 자주 치는 드립을 2개나 알아버림 하나는 이미 들었다고 하니까 그럼 다른 하나는 ㅇㅇ론이나 xx론에서 들을 거래 ㅋㅋㅋㅋㅋ ㄹㅇ 존나 얼척없게 웃긴데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시발 극도의 효율을 추구하다 못해 드립까지 몇 년 째 같은 걸 돌려쓰고 계셨네.... ㄴ tmi: 스레주는 1학기의 내 얼굴 안 질리냐는 드립을 듣고 진지하게 이 교수가 2학년 담임과 비슷한... '본인을 오픈 마인드라고 생각하며 스윗한 척 하는 개꼰대에 여자애들 상대로 구시대적인 발언을 날리는 몰상식한 행위를 유쾌하다 생각하는 머가리 빈 인간' 류인가 생각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전에 '과제 귀찮으니까 종강때 한번에 걷죠' 부터 첫인상 존나 깎아먹고 들어갔었기에



극딜 박는 스레주 명심합시다 여러분 고백은 공격이 아니라 확인이다 istj가 하나에 집착하기 시작하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짤 저 블러 처리된 것들이 다 필기+ 구글링+ 전공교재 분석+ 교수와의 질의응답에서 정리된 내용이라면 믿으시겠습니까? 확실히 대학 오면서 더 미쳐가는 것 같긴 함 고 3 담임이 너는 중고등학교가 아니라 꼭 대학에 가야 될 사람이라고, 대학 가서 훨씬 더 잘 할 거라고 하셨는데 이딴 게 잘하는 거라면 존나 잘하고 있긴 한 듯ㅋㅋ 여담이지만 얼마 전에 교수님들이 '요즘 학생들은 호기심이 없다. 대학을 졸업장으로만 생각하는 것 같다. 전공에 열의가 없다' 이렇게 비판하셨다는 걸 듣고 (우리 과 교수님 아님) 음.......... 어쩌면 나, 의외로 교수들이 좋아하는 학생일지도? ㅎ 하고 생각했었음 하지만 안타깝게도 대학원에 끌려갈 생각은 없네요 아니 세상에 나랑 똑같은 생각을 하는 무역학과 학우가....! 물론 우리 학과 누굴 붙잡고 물어봐도 ㅂxx 교수님에 대한 부정의 대답을 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거 같긴 함 졸프에서 교수님한테 데인 사람 아니라면.... 난 졸프 소속 아니니까 내 알 바 아니구요 진짜 억울해서 미치겠네 과목 그까짓 거 못 열어주나 지금은 없어진 거 같긴 한데 (아님 이름이 바뀐건가) ㅁㅁ 론도 충분히 이 분이 강의할 수 있는 영역이고 하다못해 해외투자나 재무... 이런 쪽도 충분히 강의 가능하시잖아 본인이 싫으시다면 할 말 없는데 학과장님 제발 저희 과의 귀중한 자원을 낭비하지 말아주세요 모 학과는 학생들이 존나 청원 넣어서 ** 과목 새로 개설했다던데 우리 과는 왜 그런 거 없냐; 저 해외투자 과목 있긴 한데 교수가 존나 지뢰임 시발 아 열어주면 뭐든 가서 듣겠다니까? 하다못해 데이터분석 강의라도 열어주라고 좀!!!!!!! 알아볼 거 있어서 구글에 ㅂxx 교수님 전공 쳐봤는데 '현재는 무역학과가 있는 대학이 별로 없다'
식품과 친구가 진지한 말투로 > 너는 내 친구들이랑은 좀 다른 거 같아 이러길래 설마 눈치깠나? 싶어서 존나 긴장했는데 > 넌... 뭔가.......... 구체적으로 살아 < ? > 뭔가 인생을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사는 느낌이랄까 아 ㅋㅋ 난 내가 두루뭉술하고 내가 뭘 해야될지 모르겠고 이런 상황에 놓이는 게 너무 싫음 그래서 내가 할 수 있는 걸 리스트업 하는 게 습관화된듯 대학 온 뒤부터 같은 맥락에서 뭐를 어째야 할지 모르겠는 과목도 싫고 그래서 학점 파탄나도 체계적으로 가르쳐 주고 배울 거 많은 과목을 듣고 싶은 것이고 ㄴ 그런데 문사철 교양은 이런 과목이 별로 없음
앗 학교에서 집 돌아가는 중에 우연히 첫눈 내리는 거 봄 아니 지나가는데 남자 세 분이서 어어어!! 이러길래 뭔가 하고 봤더니 눈 내리고 있더라 기념으로 맞아줌 ㅎㅎㅎㅎ 난 눈 내리는 게 그렇게 좋더라 기념으로 사진이랑 영상도 오지게 찍어줬습니다 지난주만 해도 가을날씨였다가 하루만에 날씨 급변해서 한파주의보 내리고 눈 오는 게 적응은 안 됨ㅋㅋㅋㅋㅋ 그리고 일기 초반에 이 교수님 20대처럼 입고 다닌다< 이렇게 썼었는데 나만 느낀 게 아닌가봄 무역학과 동기들이랑 이야기했는데 다들 ㅂxx 교수님 진짜 대학생처럼 입고 다니지 않냐고 하더라 하기사 교수님이 디스커버리 흰색 후리스에 라코스테 맨투맨+ 청바지 차림으로 출근하시는 게 흔한 건 아니니까.... 다른 교수님들 양복에 넥타이에 정장바지 입는 거 보다 이 교수님 보면 좀 오... 싶기는 한데 ㅋㅋ 오히려 그런 옷이 본인 성격이랑 잘 어울림 극한의 효율을 추구하고 과도하게 각 잡히지도 않았으면서 깔끔하고 자유로운 느낌? 1학기 초에 대면이라고 잔뜩 각 잡고 오피스룩 정성스럽게 차려입던 시절에는 교수보다 내가 더 딱딱하게 입는 게 맞나 싶었다니까ㅋㅋㅋㅋㅋ 아 오늘 좀 썰 풀 거 많은데 공부가 진짜 존나 밀렸음 후아..... 공부하고 써야지


아 쓴다고 하고 안썼는데 공부 ㄹㅇ 개많아 이거 언제 다 해~!!!!!!! 대충 언니가 카톡 보낸거 아니.... 화요일 아침에 수업 시작 전 두 번이나 ㅂxx 교수님 마주쳤는데 뭐가 달라진 거 같아서 뭐가 달라진거지 했는데 머리 자르셨더라고 원래 머리가 이마를 덮다 못해 눈까지 살짝 덮고 계셔서 차가운 느낌이 더 강했는데 머리를 거의 1/3 정도 시원하게 날리시니까 .... 적응 존나 안 됨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의 뭐 마스크 벗은거 처음 봤을 때 정도로 충격적임 도도하고 차가운 그런 이미지에서 갑자기 세상 순한 바가지머리st 되심 실화인가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하는 말인데 교수님 눈썹 약간 여자의 워너비 눈썹인 듯 아치형이고 진하고..... 대체 교수님 머리 자른 거랑 대학생처럼 입고 다니는 게 먼 상관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게 아니라네요 선배도 그런 말 했음 젊은 패션이라구 이제는 경제학으로 드립 치는 지경까지 이른..... 하아 단단히 스불재 할 예정 아 존나 참고 참는 것도 괴롭다 시발 별 건 아니고 내년에 경제학과 전공 하나를 들어보려고 합니다 이 교수님 전공 관련 과목이요 근데 고학번 선배가 말하기를 이 과에서 ㅇㅇ론과 xx론을 꼭 듣고 가봐라!! 이러길래 그냥 그거 간단하게 여쭤보러 감............ 설마 학생이 자기 전공 더 알고 싶어서 타과 수업까지 들어보겠다는데 면전에 대고 욕하지는 않겟지 그리고 그냥 질러야겠음 아 어차피 내 말 기억하지도 못하고....... 다들 그렇게 말하는 거라면 내가 지레 겁먹은 거 아닐까 싶기도 하고 호감작을 얼마나 했는데 설마 나를 깐다고????? 에이; >>376 들어버린 이상 난 가만히 못 있는다 ㄴ 지금 벌써부터 심장 존나 뛰는 중 이래놓고 안 할 지도 모름 스레주는 최강 뚝딱이에 쫄보이므로..... 근데 뭐가 되었든 터뜨리는 게 심리적으로 좋겠음 백날천날 여기서 떠들고 혼자 땅굴 팔 바에는
아아 그리고 기억해두고 싶어서 쓰는 신기한 사실 하나 가공학 시간에 수업 참여 개열심히 하고 교수님도 이름 외울 정도로 열심히 공부하는 남학생이 있었는데 걔가 알고 보니 무역학과였음 아니 이 작은 과에 무역학과 복전생이 10% 남짓이야 개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선배 (3학년) 졸프 붙었다네 하 포기할라고 했는데 이렇게 되면 또 마음 착잡해지잖아 시발... 이번 면접에 ㅂxx 교수님 안 들어왔다는데 사실 난 다 상관없고 저 교수님만 면접에 안 들어오면 입 터는 건 잘 할 자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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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시도조차 못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말하려고 각 잡고 있는데 시발 졸프 하는 애들인지 선배인지... 무튼 누구인지 모를 무리들이 존나 쳐들어와서 "교수님 뭐 하나 여쭤볼 게 있는데요" 이러길래 그냥 나왔음 아 그래 너네가 다 해쳐드세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그 선배들이랑 교수님이랑 사이가 존나 훈훈해 보여서 현타 쳐맞음 대체 이 분 입에서 "너 학교는 제대로 다니고 있는 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말이 나올 정도면 얼마나 친한 걸까 싶네요....... 예,,,,, 어쩌면 말 하지 말라는 신의 계시였을지도 모르겠다 아 ㅋㅋㅋㅋ 스레주 특)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관종 됨 > 또 발동해버렸음 아니 어떤 애가 x주차 수업을 못 들어서 녹강이라도 올려줄 수 있냐고 문의하던데 그 부분이 사실 내용도 별로 없고 어려운 부분도 아니었단 말임 그래서 교수님도 굳이 녹강을 올려줄 필요 없을 거 같다는 식으로 말하길래 지나가는 애 붙잡고 교수님 보란듯이 x주차 말하는 거 맞으면 내가 필기한 거 있고 양도 별로 안 많으니까 필기본 주겠다 이지랄해서 전번 얻어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가지가지 한다 사실 교수님 앞에서 선행을 베푸는 걸 보여주고 싶엇음 ^_^ 내가 이 정도로 당신 수업에 진심이며 이 과 학우들에게 진심이라고 티를 내고 싶었습니다 >>386 어떤 교수님이 학교에 후드집업 입고 오냐고 ㅋㅋㅋㅋㅋ 시발 진심으로 뒷모습만 보고 별 생각 없이 지나갔는데 뒤돌아보니까 교수님이어서 친구랑 같이 식겁함 쫌쫌따리 썰이 있긴 한데 그건 치사량이라 좀 여유있게 적어야겠음 후드 모자 뒤집어쓰는거 뭐 이리 귀여운지 모르겠네 하 ㅋㅋㅋㅋ
>>389 교수님: 그런데 시험 보는 강의실을 ㅇㅇㅇ (계단식 강의실) 에서 보는 건 좀 힘들겠죠? 시험지가 A4보다 큰데 (일동 끄덕끄덕) 교수님: 그래요 알겠어요 제가 한 번 잘...... 싸워서 이겨볼게요 (일동 실소) 니: ㅋ............ (친구 눈치 보며 입틀막) 교수님: (설명하는 중) 그러니까 이게 xxxx..... 아 xxxx가 아니지 뭐더라 그.... (갑자기 >_< 표정 지음 사실 순간적으로 까먹으셔서 인상 찌푸렸다는 건 아는데 ㅋㅋ 이 분 오만상 찌푸릴 때 >_< 표정 짓는 게 습관이신가 ㅋㅋㅋㅋ) 나: ? (내가 뭘 본 거지) 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혀깨물고 죽고싶었음 아 진짜 그 표정 좀 교수님: (수업 마무리) 그럼 다음주에 봅시다~ 저는 경제학과 교수님들이랑 좀 싸워야 해서.. 잘 싸우고 돌아올게요 ^_^ ㄴ 무슨 삼국지냐고 이 잔이 식기 전에 돌아온다 이거야?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왜 학교 학사팀도 아니고 경제학과 교수님들이랑 싸우는데 ㅋㅋㅋㅋ 그리고 화요일보다 머리가 한결 나아졌더라고요 깔끔해졌음 어케 했는지는 몰라도 ㅋㅋㅋ 뭔가........... 바가지st 보다는 그냥 평범한 펌?
또 셀프 희망 고문 시전한다 자꾸 기대하게 하지 말라고 그냥 씨발 ㅋㅋ 그 인간은 거기서 딱 끝인 거라고 고등학교 때 그 인간은 너가 들이대서 나가 떨어졌던 것처럼 여기서 끝내야 하는 게 맞다고 또 놓치고 싶지 않으면 가만히 있는 게 맞다고 다 맞는데 왜 나는 매번 이렇게 돌아오지 너가 거기서 뭘 할 수 있는데 그렇게 된다고 해서 눈을 마주치기라도 해? 아니면 입을 잘 털기라도 해? 아무리 내성적이라고 해도 진짜 너가 기대하는 만큼의 사람이었다면 먼저 다가왔겠지 어떻게 한 번을 먼저 다가오지를 않고 매번 먼저 나가버리고 왜 그러는 건데 만약 진짜 내 생각이 맞았다면 선배들이 들이닥쳤든 어쨌든 나한테 언질이라도 했었어야지 애초에 이런 걸 기대하는 것도 사치고 도 넘은 일이긴 해 그렇지만 이건 너무 비참하잖아 난 친구까지 포기하면서 한 학기 동안 노력했는데 어떻게든 경제라는 학문에 흥미 붙이려고 악착같이 공부했는데 말을 안 하면 못 알아주는 건 맞지만 애초에 말을 할 수가 있는 관계여야지 내가 문제라고 생각할 수도 있기는 해 엠티 때는 왜 그랬고 견학 가서는 왜 그랬고 왜 졸프 하는 애들도 이름 세 글자로 부르면서 나만 성 떼고 불러줬고 ㄴ 여기서 이러는 것도 존나 꼴사납고 병신 같은 거 아는데 여기서라도 안 이러면 진짜 교실 문 박살내고 싶을 정도로 비참해서 이러고 있음 그냥........ 저 미친년이 왜저러나 싶으면 조용히 댓글에만 신고 박아주시고 가세요 나도 내가 미친새끼인건 아니까 그런데 언니 말하는 거 들어보면 웃겨 왜 나한테는 그렇게 이야기도 안 해주고 그냥 내가 딱 그 정도 사람인 거야 얼굴 아는 학생.... 그 정도 나를 어려워하는 거라면 차라리 낫지만 나한테 관심이 없는 거라면 이건 좀 비참한데 어떻게 한 번을 안 돌아봐주냐 학생들한테 잘 대해준다고 정평이 나 있으면서 자꾸 왜 그렇게 좋은 사람이라는 게 증명되냔 말이야 좆같게 그리고 난 뭘 자꾸 바라고 스스로를 갉아먹는 짓거리만 계속하는 거지 내가 이러는 게 교수님이 불편하고 어색해서 이러는 게 아니라고요 나도 아무 감정 없는 교수님한테는 농담하고 드립치고 다 할 수 있다고 내 이름 왜 못 외우냐 서운하다
하................... 오늘은 진짜 미친 날이 틀림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 의미로.... 세 줄 요약하겠음 1. 교수님이 내 생각보다 훨씬.... 훨씬 더 좋은 분이더라 일기에 약간 이러신 심정 아니었을까? 했던 것들이나 지금까지 희망고문이라고 생각했던 이야기들이 99% 정도 진짜였음 2. 친하게 지내고 싶다고 눈 딱 감고 질렀다 3. 1학기 종강 이후 비하인드 스토리 들음 그....... 아직까지 실화인가 싶은데... 모르겠다 그냥 안 믿김 시발 이게 이렇게 간단한 거였다는 게... ㅋㅋㅋㅋㅋ 어이가 없어
정말 오늘을 위해 내가 6~7개월 동안 마음 끓이며 고생을 했던 것이 아닐까 싶다 아침부터 일진이 너무 좋았음 행정학 교수님이 "날씨가 많이 춥죠 여러분~" 하고 운을 떼더니 연말이 다가오니 한 게 없어서 현타가 온다, 12개월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기억도 잘 안 난다 이런 식으로 말하다가 "제가 나이가 들다 보니까 몸이 예전같지 않아서 롱패딩 같은 걸 입게 되네요;; ㅎ" 하고 머쓱해하심 귀여움 스택 +1 그런데 이 교수님 39살임 ㄴ ? 그렇게 쉬는시간에 밖으로 나왔는데 전xx 교수님이랑 동선이 겹쳤음 행정학 교실 근처에 졸프 사무실이 있어서 그쪽으로 가시는 중이었나...... 아무튼 마주쳐서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했는데 갑자기 교수님이 멈춰 서더니 나를 10초 동안 말없이 노려보시는 거 ㄹㅇ 개쫄아서 "왜... 저.... 뭐.... 잘못......?" 이러고 있는데 10초 뒤에 교수님이 ㅎㅎㅎㅎ 하고 웃으시더니 어디 가는 길이었녜 내가 볼 때는 이 분 순간적으로 내 이름 까먹으신 듯 ㅅㅂ 그래도 우리 학과 교수님 마주친 것만으로도 기분 좋아서 ㅇㅇㅇ (행정학 정식 강의명 5글자인데 그거 줄여서 부르는 말) 들으러 간다고 대답해드렸음 그냥 장난치려고 그랬나 ㅋㅋㅋㅋㅋㅋㅋ 수업이 좀 일찍 끝났는데 4시에 동네 병원을 가야 해서 그 시간까지 대략 5시간이 붕 뜨는 거임 원래 날씨가 좀 덜 추웠으면 바로 로비에 앉아서 할 일 하는데 (음료 구매 안 해도 됨) 1층이라 문이 통유리라서 바깥바람이 그대로 들어오더라 음료 값 몇천원 아끼자고 얼어 죽고 싶지는 않아서 결국 실내 (음료 주문 필수) 로 들어갔음 실내로 들어가서 끄적거리고.... 유튜브도 보고...... 흐물흐물하게 있는데 (그러다 교수님이랑 두 번 정도 마주쳤는데 인사는 못 함) 핸드폰 상단에 알람이 뜨더라 "ㅇㅇㅇㅇㅇㅇ (ㅂxx 교수님 과목 풀네임) 기말고사 안내 및 종강 인사" 기말고사 안내는 그렇다 치고...... 경제학과 교수님들이랑은 잘 싸우고 돌아오셨으려나? 진짜 계단식 강의실에서 시험 보는 건 아니겠지? 싶어서 바로 LMS에 접속했음 LMS 접속한 지 30초만에 울 것 같아서 밖으로 뛰쳐나옴 아 진짜 이 따뜻한 교수님을 어떻게 하면 좋냐 끝까지 학생들만 생각하는 이 착해빠진 사람을 어떡하면 좋아?????? 물론 저 뼛속까지 t처럼 생긴 사람이 f 라는 것도 안 믿기지만 1학기 때 모습이랑 비교해보면 많이 말랑해지신 것 같아서 개귀여운거임 그거 테스트하는 모습도 상상되고 접때 이 교수님 인티제 아니면 잇티제 (스레주) 100% 일 거라고 여겼는데...... 예상이 개박살 난 것도 어이없고 mbti 맹신은 아니고 재미삼아 하는 건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나랑 비슷한 사람일 것 같다는 예측도 틀리지 않아서 기분이 아주아주 날아갈 듯 좋았음 그래서 찬바람 맞고 잠 좀 깨고 심기일전해서 공부해보려고 다시 카페 안으로 들어옴 어쩐지 교수님 행동 패턴으로 볼 때 분명히 사과대 안에 있을 것 같았거든
역시 내 예상대로 30분쯤 뒤에 교수님이 오셨음 근데 ㅋㅋㅋ 예상을 이미 하고 있어서 그런지 교수님이 문 열고 들어와서 "ㅇㅇ이 공부하고 있었어?" 이럴 때도 무심시크하게 "네" 하고 대답할 수 있었음 달갑지 않은 건 졸프 하는 학생이랑 개인 면담을 하려는 건지 뭔지 웬 여학생을 데리고 와서 카페에서 두 사람이 수다를 떨었다는 건데 처음에는 사담이니까 들으면 안 될까 싶어서 에어팟 꼈다가 교수님보다 상대 여학생이 말을 더 많이 하길래 그냥 에어팟 벗음 공부하는 척 했지만 공부는 1도 안 됐고 ㅋㅋㅋㅋㅋㅋ 교수님이 면전에 앉아 있는데 공부가 되겠냐고요; 그리고 가면 갈수록..... >>392의 1번이 계속 들려와서 막판에는 펜 그냥 내려놓고 이야기에 풀 집중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순서는 기억 안 나는데 대충 들었던 대화를 정리해보자면 ㅡ 아 그런데 교수님은 이 학교 경제학과 졸업하신 거에요? ㅡ 아니 무역학과 ㅡ 원래부터 교수직을 하려고 하셨어요? ㅡ 음.... 그랬던 건 아니고 아무래도 교수님들의 영향이 컸지. 그분들이 잘 챙겨주셔서 대학원도 갔고.... ㅡ (대충 졸프 1년 동안 하면서 힘들었다는 이야기) ㅡ 그럼 1년 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안 했을 거야? ㅡ 아니요 ㅋㅋ 그때로 돌아가도 했을 것 같아요. 진짜 너무 힘들기도 했는데 배운 점들도 많았고 돌이켜 보면 다 추억이죠 뭐 ㅡ 이렇게 다 마무리되고 나니까, 결과를 다 알고 나니까 마음이 편하지 사실 그때는 힘들었을 거야 ㅡ 그렇죠 그때는 이거 하면서 학업도 챙기고 자격증도 따야 했었고 (본인 오픽 딴 거 자랑) ㅡ 과거에 한 선택을 되돌릴 수는 없지~ 그냥 최선을 다했으면 됐어. 이게 너가 걸어온 길인 거고 정답인 거지 ㅡ (무슨 맥락에서인지는 몰라도 전xx 교수님 이야기가 갑자기 나온 상황) 그런데 전xx 교수님 정말 알 수 없는.....ㅎ 분 같아요 이런 말 해도 괜찮나 ㅡ 아 전 교수님? 학생들한테 되게 잘 해 주시고 인기도 많으시잖아 ㅡ 학생들한테는 되게 잘 해 주시는데 업무적으로 보면 조금 힘들어하는 친구들도 있고 그렇더라고요 제가 막 학교 커뮤니티에서 (여기서 설마 에타인가? 싶어서 헛숨 들이켰는데 에타는 아니었음) 전xx 교수님 관련 질문을 받았는데 ~~ ㅡ 아하하핳ㅎㅎㅎㅎ (무슨 이야기인지는 못 알아들었는데 웃긴 이야기인 듯) ㅡ 저희 팀 되게 열심히 공부했어요 애들 대부분 아슬아슬하지만 4점대고 @@@이도 4.* 맞았고 ㅡ 그 아슬아슬한 학점에 내가 한 몫 했겠지? ㅡ 네 그렇죠 ㅡ ㅎㅎㅎ 경제학이 좀 어렵기는 했나봐? ㅡ 그래도 영문과에서 복수전공 하면서 (여기서 ㄹㅇ 놀래가지고 무심코 고개 들어서 쳐다봄;) 이런 학문을 또 언제 배워볼 수 있겠나 싶어서 재미있어요 ㅋㅋ (대충 자기 공부 개 열심히 했는데 응용 할 줄 몰라서 미시경제 중간고사 때 몇 문제 못 풀고 자괴감 느꼈다는 썰) ㅡ 다 너처럼 어려워해ㅋㅋㅋㅋ 이제 그래서 질문하고 그러는 애들 있으면~ (교수님 목소리가 큰 편이 아니라 잘 안 들렸음 그러나 맥락상 도와주고 싶었다, 이런 의미 아닐까...) ㅡ 저 지금 이 상황이 너무 낯설어요 ㅡ ㅋㅋㅋㅋㅋ 왜? ㅡ 그냥.... 교수님이랑 이렇게 카페 앉아서........ 이야기한다는 상황이? 제가 혼자 너무 말을 많이 하죠 죄송해요 ㅋㅋㅠㅠㅠ 제가 e라서..... ㅡ 아니야 나 이야기 들어주는 거 좋아해 ㅡ 예전에 전xx 교수님이 코로나 이전에는 친근한 학생들이 막 연구실에 찾아오고... 호기심 있는 애들은 막 수업 끝나면 이런저런 질문도 하고 종강하면 학생들이랑 어울려서 술도 마시고 그런 일들이 엄청 많았는데 코로나를 거치면서 학생들이 다 호기심도 열정도 사라진 것 같아서 아쉽다고 그러시더라고요 ㅡ 맞아 요즘은 질문하는 학생도 거의 없고.... 다들 교수님이라고 하면 부담스러워하니까 .... 어라 이거 셀프로 희망고문 하면서 많이 찾아봤던 이야기들인데 에이 설마 내가 생각한 게 맞겠어 그냥 망상일 뿐인데? 하는 마음에 펜 놓고 숨도 참고 이야기에 귀 기울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ㅡ 그냥 학생들이 다 "교수" 라고 하면 부담스러워 하는 것 같아서 조금.... 학생들에 대한 접근 방식을 바꿨어 2학기부터는 ㅡ 접근 방식이요? ㅡ 교수라기보다는...... 선생? 선생님에 가까운 느낌으로 다가가려고 ㅡ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아요 지식 전달에 의의를 두기보다는 학생들을 도와주는 데 의미를 두는 느낌? ㅡ 열심히 수업 듣거나 종종 질문하고 찾아오는 학생들 있으면 기특하고..... 도와주고 싶지 나는 질문하는 학생이 요즘은 거의 없으니까 ㅡ ㅋㅋ 그러고 보니 저 영문과 토론수업 할 때도 교수님이 아무도 의견을 안 내서 저희한테 화내신 적도 있어요 다들 퀴즈에 낸다고 하면 그제서야 대답하고 ㅡ 그 교수님도 참 마음고생 많이 하시겠다 ㅡ (교수님) 나야 뭐 교실 이외의 공간에서는 학생들과 그런 사적인 교류를 하기가 어려우니까... 최소한 교실에 있을 때 접근 방식이라도 좀 바꾸면 나아지지 않을까 했어 ㅡ 그런데 교수님 강의도 잘 하시고 다들 좋다고 하시잖아요 저도 교수님 강의 좋은데 ㅡ 에이 난 아직 한참 부족해 배워야 할 점도 많고 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잘 가르치시는 교수님들에 비하면...... ㄴ 이 겸손하고 착하고 강의에 진심인 사람아!!!!!!!!!!! ㅡ (무슨 이야기 하다가) 헉 그러면 내년부터는 ~~~ 하시는 거에요? ㅡ 글쎄 아마 그럴 것 같긴 한데 모르겠어 상황을 좀 봐야 할 것 같아.... 확실한 건 아니야 그냥 좀 쉬고 싶어서 아 씨발 여기서 진짜...... 진짜 공부하던 척 집어 치우고 멱살 잡고 싶었는데 겨우 참았음 미리 말하는데 학교 그만둔다는 이야기 아님 ㅡ 졸업생 중에 찾아오는 학생들 있으면 기분 되게 묘하지 않으세요? 취업특강 온 선배도 그렇고 ㅡ 걔네들 보면 뿌듯하고 기분 좋고 대견하고 그렇지 ㅋㅋ 게다가 학생이기 이전에 내 직속 후배니까..... (뭐 이야기하다가) 요즘 애들은 잘 안 찾아오려고 하더라 ㅡ (대충 진로 이야기) 취업하고 나면 찾아올게요 저는 ㅎㅎㅎㅎ 한 1시간 반 정도 대화하고 가셨는데 기억에 남는 건 저 정도였고 그냥 듣고 있는 내내 너무 기분이 좋더라 희망고문이라고 생각하던 게 맞는 이야기여서 학과장 교수님이야 원래 학생들 아끼고 좋아하는 건 알고 있었지만 설마 저 교수님까지 저렇게 생각할 줄은 몰랐어서 난 그러면 나 스스로를 생각 속에 가둬둔 셈인 건가? 이렇게 다 들어버린 이상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무조건 오늘은 말을 걸어봐야겠다 싶어서 교수님이랑 그 여학생이랑 헤어지고 나가는 길에 교수님 냅다 붙잡았음
너무 많은 대화를 해서 도저히 묘사할 기력이 없으므로 대사만 기억나는 대로 치겠음 ㅡ 안녕하세요 ㅎ.... ㅡ 응 왜~ 무슨 할 말 있어? ㅡ 아까 들었는데..... 혹시 내년에 학교 그만두시는 건 아니죠? ㅡ 응? 아니야 ㅋㅋㅋㅋㅋㅋㅋ ㅇㅇ (졸프) 그만 담당할 것 같다고~ 그마저도 확실한 건 아니고 ㅡ 아 다행이다 ㅠ ㅡ 왜 뭐가 다행이야 ㅡ ......... 교수님이 그만두시는 게 아니니까요 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문자 그대로 어이없다는 듯 웃기만 하심) ㅡ 아까 무슨 공부 하고 있었어? ㅡ 네? 아 저 복수전공 하는 중이라 복수전공 하는 과 전공공부.... ㅡ 아~.... ㅡ 저 그런데...... (숨 한 번 들이키고) 혹시..... 무슨 일 있으신 건 아니죠? ㅡ 나? 갑자기 왜? ㅡ 제가 방금 과목 공지를 읽어가지고요..... (그러니까 거기에 쓰인 말이 그쪽이 듣고 싶어하는 말 같았다는 소리) ㅡ 아니야 아무 일도 없어 ㅎㅎ ㅡ 항상 생각하는 건데 제가 질문을 너무 많이 해서 좀 죄송해요 ㅡ 에이 아니야~ 어떤 교수님이 질문하는 걸 싫어해 많이 해도 괜찮아 ㅡ 그래도 귀찮으실까봐 ㅡ 아니야~ 진짜로... 난 ㅇㅇ이가 공부 열심히 하는 것 같아서 보기 좋은데 ㅡ 그리고 이건 좀 개인적인 질문인데...... 이왕 이렇게 만났으니까...... ㅡ 응 뭔데? ㅡ (대충 친해지고 싶다는 말을 어떻게 해야 할까 망설이는 중) 그게....... 그게 그러니까....... ㅡ 괜찮아 편하게 해~ (어깨 툭툭 < 여기서 너무 놀라서 흠칫할 뻔함 어어 갑자기 그러시면 너무....... 당황스러운데요;) ㅡ 그러니까...... 혹시 이런 경험 하신 적 있으세요? 뭐랄까 나는 막 내 길을 걷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남들을 보면 너무 앞서가는 것 같고 나는 아무것도 해놓은 게 없는데 주변 사람들은 이미 저만치 앞서가고 뭐라도 해서 성과를 내고 싶은데 손에 쥐어지는 건 하나도 없고 ㄴ 내내 묻고 싶은 말이었음.... 무역의 의미도 궁금하지만 항상 내가 남들보다 뒤처진다는 느낌을 너무 많이 받아서 가뜩이나 전과해서 1년 늦었기에 실제로 뒤처진 것을 따라잡으려고 2년 동안이나 노력했으니까 ㅋㅋ 1학년 때는 이를 악물고 아득바득 학벌 컴플렉스와 문과 컴플렉스를 극복하려고 애썼고 지금은 스펙 컴플렉스를 극복하려고 애쓰는 중이고.... ㅡ 있지 당연히 ㅡ 그럴 때는 어떻게 하셨어요? ㅡ 뻔한 이야기일지도 모르지만 사람마다 속도는 다른 법이니까... 누구는 저 큰 길로 빠르게 걸어가고, 누구는 샛길로 멀리 돌아서 오고, 또 ㅇㅇ이처럼 천천히 그렇지만 꾸준하게 제 3의 길을 걸어가는 사람도 있는 거고. 느리게 걸어가는 사람들은 그만큼 빨리 걸어가는 사람들에 비해 주변을 더 많이 둘러보고 많은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지 않겠어? 빠르게 걷는다고 꼭 오래 걷는 것도 아니잖아. ㅡ (경청) ㅡ 그러니까 누가 뭐라고 해도 ㅇㅇ이가 옳다고 믿는 대로 생각하고 행동해. 그게 ㅇㅇ이의 길이니까. 우리가 산책하면서 어 저 사람은 나보다 몇 미터 빨리 걷네, 저 사람은 만보기 숫자가 나보다 얼마나 높네... 이런 거 다 일일이 보면서 비교해? 그러지 않잖아. ㅇㅇ이의 속도대로 낙엽도 쓸고, 느리기는 하지만 꾸준하게 길도 닦고, 풍경도 담다 보면 그 끝에 뭐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히 ㅇㅇ이가 옳았다는 걸 증명해줄 무언가가 있을 거야. 남들의 속도와 내 속도를 비교하면서 살면 한도 끝도 없고 스스로를 학대하는 거나 다름 없어. ㅡ (감동의 쓰나미) ㅡ 남들이랑 비교하면서 살지 말고 ㅇㅇ이가 하던 대로 열심히 하다 보면 돼. (어깨 툭툭 2차) ㅡ 저 졸업하기 전에 해보고 싶은 게 너무 많아요 ㅡ 귀가 얇은 편이야? ㅋㅋ ㅡ 아니요 배우는 걸 좋아해요 학문적으로 ㄴ 선배가 듣더니 대학원 스택을 셀프로 쌓냐며 기겁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ㅡ 이거는 제가 개인적으로 하고 싶었던 말인데요 ㅡ 응? ㅡ 제가 영문과에서 전과를 했거든요 ㅡ 아까 이야기한 여학생도 너 알고 있던데? 영문과에서 무역학과로 전과했다고...... ㅡ ???? 전 저 선배 모르는데........ ㄴ 근데 이름 들어보니까 인스타에서 본 적 있는 사람이었음ㅋㅋ ㅡ 그래서 쟤가 나한테 ㅇㅇ이 이야기를 해가지고 아 문과대에서 전과했다는 게 영문과에서 전과한 거겠구나 했지 ㄴ 내내 전과 떡밥을 존나 던졌는데도 안 물어보던 게 본인이 알고 있어서 그런 거였음? 시발 ㅋㅋㅋㅋㅋㅋㅋ 아...... 그거 하나 가지고 존나 땅굴 팠던 내 과거를 후려치고 싶다 ㅡ 제가 사실 무역학과로 전과하려던 건 아니었어요 ㅡ 그래? ㅡ (대충 어렸을 때부터 영문과에 가고 싶었는데 주변 어른들의 반대가 심했지만 다 때려치우고 6년간 준비해서 영문과에 악착같이 들어왔는데 두 달 만에 현타 쳐맞고 진로 방향을 대거 수정한 뒤 경영경제/생명과학/콘텐츠/무역 한 번씩 맛보기 해보고 도저히 못하겠는 것들은 쳐낸 뒤 무역으로 최종 결정했다는 썰) ㅡ 그런데 어쩌다 미시경제를 듣게 된 거야 ㅋㅋㅋㅋㅋㅋㅋ ㅡ 그게 수강신청이 좀 꼬여서...... 그런데 정말로 재밌게 들었어요. 뭔가 항상 어려워했고 벽을 치고 살았고 못 할 거라고 생각했던 학문인데 하다 보니까 되더라고요. 그래서 거기서 용기를 얻어서... 아 하다 보면 다 되겠구나 싶어서 원래 관심 있던 생명과학 쪽 복수전공 신청해서 지금 듣고 있어요 ㅡ 그게 바로 교수님들이 갖고 있는 목적이야 ㅇㅇ아 ㅡ 네? ㅡ 학생들이 내 가르침을 받고 학문적인 깨달음만 얻는 게 아니라... 물론 그것도 좋긴 하지만, 인생 전반에 대한 용기를 얻는 것. 용기가 아니더라도 살아갈 힘을 얻어가는 것. 학생들이 대학 강의에서 학점이 아니라 내면의 역량을 얻어갔다면 더 좋지 나는. ㅇㅇ이는 그걸 이뤘네 ㅡ 맞아요 ㅎㅎ 거시경제는 여전히 어렵지만.... ㅡ 그건 나도 어려워 ㅋㅋ 경제학은 항상 바뀌거든. 답도 정해져 있지 않고. 말마따나 가정의 학문이잖아~ [ 오늘의 하이라이트 ] ㅡ 교수님...... 혹시 학생들이랑 친하게 지내는 편이세요? ㅡ 엉? 아까 나랑 이야기했던 여학생? ㅡ 아니........ 그게 아니라 교수님이요..... ㅡ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생이 먼저 다가오는데 싫어하는 교수님이 어디 있어. 먼저 다가오면 안 쳐내~ ㅡ 아 그렇구나... 그러면 ㅇㅇ (졸프) 하는 학생들이랑은요? ㅡ 그 친구들은 워낙 얼굴도 자주 보고 만나기도 자주 만나니까 아무래도 조금은 더 친하지 ㅡ 그러면.... ㅎ 저도 그렇게 해주시면 안 돼요? 다시 보니까 그냥 친하게 지내고 싶다!!!! 라고 두괄식으로 가는 게 훨씬 나았을 듯 시발 이게 뭐야 너 뭐 사랑고백해? 더 무서운 건 저렇게 말 하고 3초 정도 정적이 흘렀다는 점임 좆됐다 싶어서 죄송하다고 말하려고 고개 들었는데 교수님 표정이 너무 따뜻해서 그냥.... 도망가고 싶었음 그리고 사실..... 이제 와서 하는 말인데 교수님이 저 말에 대한 대답으로 뭐라고 했는지 정확히 기억이 안 남ㅋㅋㅋㅋㅋㅋㅋ 환장하겠네 그냥 저 대화 나누자마자 바로 쓸걸!!!!!!!! 아마 내 추측상으로 대답을 듣고 너무 기뻤던 걸 보면 거절은 안 당한 것 같은데 명확하게 오케이를 들은 기억도 없고..... 쨌든 기억이 나는 대로 킵고잉 해보자면 ㅡ 내가 얼굴을 알고 이름을 외운다는 건 그 학생한테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소리야 ㅡ 0ㅇ0..... 교수님 학생들 이름 잘 외우시는 거 아니었어요.........? (개충격) ㅡ 아니야 나 ㅇㅇ (졸프) 하는 애들도 이름 외우는 데 한 학기 걸렸어 ㅋㅋ 내가 얼굴이랑 이름을 매치시킨다는 건 평소에도 학생을 주의 깊게 보고 있다는 뜻이지 ㅡ 헐....... 저는 교수님이 학생들 이름 다 외우시는 줄 알았어요 엠티 때도 오셔서 어두운 와중에 앞도 안 보이는데 저를 바로 알아보시길래 ㅡ ㅇㅇ이는 미시경제 때도 시험지 보겠다고 오고, 종강하는 날 나 기다렸다가 인사도 하러 오고~ ㅡ 앟ㅎ.... (쪽팔려서 땅굴 파고 들어가고 싶은 심정) 저 그 인사 드리고 되게 후회했어요 괜히 말했나 싶고 ㅡ 아니야 나 진짜 감동 받았었어 ㅡ 그렇긴 한데 별 반응이 없으셔가지고..... ㅡ 수업 때도 마찬가지고 그때도 마찬가지지만 그걸 티를 낼 수는 없잖아 ㅡ 그렇죠 그렇긴 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ㅡ 아무튼 ㅇㅇ이는 거시경제 때도 매번 질문하러 왔으니까.... 내 입장에서는 기특한 학생이고, 나쁠 거 하나도 없지 명확하게 문자상으로 오케이 시그널을 받은 건 아닌데 쓰면서 느낀 건 이 정도면 오케이 받아낸 거 아님? 저 앞으로 사담도 하고 장난도 치고 교수님 마주치면 보란듯이 밝게 인사할 겁니다 물론........ 거시경제 끝나고 ㅇㅇ론 수업부터요 ㅡ 아까 학생이랑 하는 이야기 들었는데요 저 되게 감동 받았어요 ㅡ 응? ㅡ 교수가 아니라 선생님으로서 다가가고 싶다는 거요 ㅡ 그거야 코로나를 거치면서 대학교수와 학생들 사이의 유대감도 많이 사라졌고 다들 교수라고 하면 어려워하니까 ㅡ 그리고 저는 교수님이 수업 시간에 농담하시는 거 좋아요 ㅎ 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고마워~ ㅡ 교수님이 학과 수업 더 하셨으면 좋겠어요 ㅡ 아 아니야 난 지금도 충분히 많아 ㅋㅋㅋ 타과 수업에 대학원 수업에...... 좀 쉬고 싶다 ㅡ 그럼 어쩔 수 없네요 ㅠ ㅡ 그래도 공부할 생각 있으면 나한테 언제든지 와서 물어봐도 돼 스레주의.. 아마 5월부터 시작되었을 마음고생이 여기서 대충 마무리 된 것 같고요 이제 내 마음 다 깠으니까 거리낄 거 하나도 없네 아!!!!!!!! 존나 후련하다 사실 외부 상황들 (전 편입생 언니의 썰, 교수님의 저 공지, 학기 바뀌면서 묘하게 바뀐 교수님의 수업태도) 가 나를 이렇게 이끌기는 했지만 결국 끝내 입 밖으로 말을 꺼낸 건 나였으니까 오늘은 나 자신을 칭찬하자 잘했다 스레주! 맨날 희망고문 당하고 삽질하고 비참해지고 바닥 찍었다가 다시 교수님 수업 듣고 기분 좋아지는 나 자신이 존나 싫었었는데 ㅋㅋㅋㅋㅋ 난 그냥 내 생각에 갇혀서 살았네요 이렇게 용기를 좀 내볼걸 교수님도 내성적이어서 그렇게 못 다가왔다는 게 망상이 아니라 사실이었다는 증거가 오만 바닥에 널려 있는데 그걸 무시했으니 참.... >>394 정말 고마워ㅠㅠㅠㅠㅠ 내 이런 기쁜 마음을 이해해줘서 고맙고 난입해줘서 고맙고.... 교수님도 내 마음 아셨으니 식품과 친구랑 처음 친해질 때 했던 것처럼 사소한 것부터 조금씩 시작해서 정말 좋은 관계 유지하도록 노력할게!! 따스한 연말 보내길 바라 :)

나를 바닥까지 끌어내렸던 말 그리고 앞에서 전xx교수님이 했던 말들도 어디서 들은 건데 당시에는 사람 마음 착잡하게 희망고문 오지는구나 싶었지만 이제는 뭐...^_^ >>389 그리고 교수님이 이거 기억하고 계시더라 ㅡ ㅇㅇ이 어제 나한테 무슨 말 하려고 기다렸는데 ㅇㅇ(졸프) 하는 애들 와서 그냥 갔지? ㅡ 아 네..... ㅡ 무슨 말 하려고 했는데? ㅡ 그냥 별 거 아니고 ㅇㅇ (졸프) 면접 들어가셨냐고 여쭤보려고 했어요 ㅡ 아니 ㅋㅋㅋ 난 안 들어갔어 ㄴ 사실 알고 있는데 물어보려고 했던 것임 이젠 그럴 필요도 별로 없겠다 깔깔 종강하고도 종종 사과대 상주할 테니 인사해달라고 말해야지 >>396 추가 ㅡ 복전까지 신청하고 용기를 많이 냈네~ ㅡ 용기라뇨 그냥 좋아서 한 건데 ㅋㅋㅋ ㅡ 그렇게 못 하는 사람들도 많아 대학교 다니면서만 도전해볼 수 있는 것들인데 ㅇㅇ이처럼 못 하는 사람들도 있어~ ㅇㅇ이는 용기있는 사람인 거야 ㅡ ㅎㅎ... ㅡ 그 용기를 좀 스스로한테도 줘 봐 ㅡ 네? ㅡ 자신감 가지라는 소리야 남들이랑 너를 비교하지 말고 >>396 추가 ㅡ 제 이름은 언제 외우셨어요? ㅡ 시험지 확인하고 싶다고 메일 보냈을 때 이름 외웠고, 얼굴 보고 얼굴이랑 이름 매치했지 그러고 보니 교수님이 자기가 2년? 동안 다닌 것보다 올해 병원을 더 많이 다녔다 이런 말도 하신 것 같은데 하......... 진짜 이 책임감 강한 인간아!!!!!!
아빠도 집에 없고 엄마도 집에 없어서 동생이랑 축구 봄 경기한다는 것도 오늘 오후에 알았네.....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극악의 확률로 16강 진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빌어먹을 02월드컵 소리 안 듣겠네 아 윗집옆집앞집에서 소리를 질러대가지고 강제로 볼 수밖에 없었다니까? 사실 이전 경기는 맞담 메이트로부터 썰 듣고 개 나락간 기분으로 봐서 지든 이기든 좃도 신경 안 쓰였는데 오늘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 후련한 기분으로 보니까 존나 재밌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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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교수나 선생 복이 좀 좋은 것 같아 > 그건 너가 그만큼 좋은 학생이었어서 그런 게 아닐까 < 내가 왜 좋은 학생이야 ㅋㅋㅋㅋㅋㅋ ㄴ 좋아하는 선생님이 정말 'like' 의 의미가 아닌 나로서는 내가 열정적인 학생이라고는 생각했어도 좋은 학생이라고 여겨본 적은 단 한 번도 없고 사실 그래서 >>396의 말이 감정적으로 이해가 안 됨... 누가 봐도 호감작 티가 나는데 그걸 왜 기특하다고 생각하지? 나한테 인간적 호감이 있던 게 아니면 대놓고 티를 내는데 부담스러운 게 정상 아닌가? 머리로는 그럴 수도 있겠다 싶으면서도 상황 속에 나를 대입해보면 상상이 잘 안 가는데 이게 t와 f의 차이인가.......... >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질문해주니까 < 호감작이잖아 누가 봐도 ㅋㅋ 어줍짢은 호감작 > 그게 무슨 상관이야 ㅋㅋ 너 같으면 교실에서 유리된 기분을 느끼고 있는 찰나에 누가 다가와서 그 벽을 깨부숴 주면 고맙겠냐 안 고맙겠냐 < ...?....! (이해함) 모르겠다 난 내가 좋은 사람이라고도 생각 안 함 좋은 팀원, 좋은 발표자일 수는 있어도 좋은 선배, 좋은 후배, 좋은 학생은..... 더더욱 생각 안 해봤는데 딥하게 생각해서 뭐하나 싶다 예전에 쓴 레스들 보면 긍정적 관계(?) 가 된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좋아하면 안 되는 걸 알면서도 좋아하게 된 나 자신에 대한 혐오, 그리고 감정을 억누르려고 부러 행복회로를 아예 차단시키면서도 그 부정적 사고에 상처받는 나, 과거의 일에 대한 두려움... 뭐 이런 감정들이 침잠해서 우울하고 숨 막히기만 했음 결론적으로 그 모든 건 그 사람이 날 좋아해줬으면 하는 잘못된 욕망+ 죄의식+ 상처받고 싶지 않은 마음 등등에서 파생된 감정 충돌의 집합체였긴 했지만 그런데 세 번째 요소가 걸러졌고, 내가 판단한 그 사람의 모습이 거의 다 옳았고 (mbti의 힘인가 난 진짜로 다 보이던데), 희망고문이라 여겼던 행복회로가 옳았다는 게 드러났으니 이제는.... 와 그러네 이제는 뭘 어떻게 해야 하지 당장 월요일에 마주치면 태연하게 대할 수 있나? 금요일에 무턱대고 붙잡았던 것처럼 똑같이 할 수 있을까? 화요일 수업에서 만나면.... 모르겠다 최소한 어거지로 숨기려고는 안 하겠는데 애초에 이 멘트를 내가 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안 해서 뒷일은 어케 해야 할 지 계획도 안 세워둠 물론 인생이 계획대로 흘러가는 건 아니지만 게다가 갑자기 시험 공지에 (일반적 공지도 아니고) mbti 정보는 왜 넣어둔 건지 그 의도를 존나 모르겠음 < 의도가 있던 거라면 그냥 검사결과가 문득 생각나서 드립 느낌으로 적어둔 건지.... 아니면 나름대로 학생들 축에 껴보고 싶어서 억지로 끼워넣은 건지..... 아무튼 간에 내 1학년 썰도 풀었으니 mbti도 공유를 하고 싶긴 한데 너무 급발진인 것 같기도 하고.... 굳이 다가오는 사람 안 쳐낸다면 다가가서 안 되는 건 뭔가 싶기도 하고.... 하 내가 이런 고민 하는 날이 오다니 새롭네 가시밭길은 가시밭길이지만 그래도 이전보다는 훨씬 낫다~~~~!!!! 경영학 퀴즈만 보면 된다고 해서 정리 중인데 진짜 좆같다 ㅋㅋㅋㅋ 다시는 이따위 거 안 듣는다 교양으로도 안 들어 이제 교양 고를 때 경영/행정 들어간 과목은 입구컷 할 거임
시험 진짜 역대급으로 좆되겠다 거의 1-1에 현타 쳐맞고 전공 새벽 벼락치기 했을 때랑 상태가 비슷한데 이번 학기는 상평이고 난 문과대학도 아니며 내가 버려둔 과목들은 법학 경제학 미생물학 생명과학 행정학 컴퓨터공학 (딥러닝) 등 명확한 답들이 있는 학문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얘네는 답을 유추할 수가 없다고 시발 ㅋㅋㅋ 근데 일단 자고 일어나서 생각하자 ㄴ ? 요새 입맛이 뚝 떨어졌음 이거 고3 이후로 처음 겪는 기현상인데 나도 원인을 모르겠다 하루 한두끼 먹고 나머지 끼니는 커피나 차로 메꾸는 중 6일 새벽 4시에 16강 경기...... 한다는데 그때 안 자고 있을 듯 ㅅㅂ 다는 못 보겠고 걍 생각나면 봐야겠네 식품과 친구는 밤 새고 본다 했고 교수님은 설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밤 새고 보는 짓은 안 하시겠지? 하긴 내가 신경쓸 문제는 아니지만 아 근데 식품과 친구 여름방학 때도 느꼈지만 유일하게 드러내 놓고 나한테 관심을 보이는 게 내 프뮤임 하 쟤한테 선톡이 오는 기준을 모르겠어 나는 전에 히게단 노래, 래드윔프스 노래로 해뒀더니 프뮤 관련 연락 오다가 이번에는 체인소맨 ost로 해두니까 또 연락 오네 ㅋㅋㅋ 기분 좋기는 한데 실제로 이야기해보면 오스트보다는 그 애니에 관심이 많은 거 같던데 난 애니 오스트는 들어도 애니는 거의 안 봐서 해줄 말이 없음 종강하면 체인소맨 볼까 나쁘지 않아 보이던데 식품과 친구와 최근 들어 '겹강 다니는 애' 에서 '비즈니스 *친구*' 까지는 발전한 것 같다고 느끼는데 ㄴ ex) 아침부터 얼굴 보자마자 tmi 남발, 침묵이 별로 안 어색, 수업 시간에 쪽지 보내는 횟수가 증가, 뜬금없이 손 차갑다며 만져보라고 한다거나 허리 껴안는 스킨십들이 증가함...... 이거 보통 여자애들이 친해질 때 거치는 단계가 맞는 거지? 그러고 보니 교수 호감작도 성공했고 친구 호감작도 성공했네 미친 이게 된다니
아 몰라 내가 뭐 심리학과도 아니고 이런 거 해서 뭐하냐 ㅋㅋㅋㅋㅋㅋ 그냥....... 겸허하게 받아들이자 나의 분석이 틀렸다는 걸
시험이 진짜 일주일 남았는데 뭐 그동안 못한 건 못한 것이고... 공부를 방해했던 감정적인 요인도 싹 다 사라졌으니 일주일 동안은 최선을 다해보자고 사실 ㅂxx 교수님 하시는 과목 중 거시경제가 제일 어려운 거라니까 이것만 넘으면 될 듯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진짜 올해를 관통하는 말이다 세상에 7개월 동안 마음고생 하던 게 이렇게 한 방에 풀릴 거라고 누가 예상했겠냐고 동생한테 3분컷 상담 받음 ㅡ (대충 교수가 저 멘트를 쳤는데 친해지자는 말에 대해 어떤 답변을 한 거냐는 식으로 물어봄) ㅡ (내 이야기 듣고) ........ 무슨 결론을 원해? ㅡ ? ㅡ 아니 그게..... 결론을 내는 말이 아니잖아 ㅡ 그럼 뭐야 나 까인 거야? ㅡ ; 아니.... 얼굴이랑 이름 외운 게 관심 있게 지켜봤다는 뜻이라면서 그럼 뭐겠어 "난 네 얼굴과 이름을 외울 정도로 주의를 기울이고 있고 너가 평소에 수업도 잘 듣고~~ 이것저것 했으니 너에게 호감이 있고 너가 다가오는 걸 쳐낼 생각 없다 그냥 지금처럼 해도 좋고 더 다가와도 좋다" 이거잖아 ㅡ ... 아.... 까인 게 아니야? "님이랑 나의 관계는 딱 여기까지. 넌 좋은 학생. 끝" 이게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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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경영학 퀴즈 다 끝났다 좆같았고 다시는 보지 말자 ㅅㅂ 사실 안 졸린데 축구 뭐..... 별로 궁금하지도 않고 내일 수업에 지장 생길 것 같아서 누웠음 >>392~>>397 여파가 가시고 나니까 문득 두려움이 밀려온다 또 놓칠까봐 사실 너무너무 두려워 그때처럼 내 욕심과 오만방자함으로 상대를 지쳐 나가 떨어지게 할까 무서워서 애초에 싹을 잘라내려고 했는데.... 나는 그냥 나의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이며 학구적인 모습만 보여주면 된다 아마...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교수님이 나를 주의깊게 보게 만들었던 요소들이겠지 그리고 종종 20대다운 불안한 모습, 가끔은 명랑한 모습까지 적당히 섞어서 내보이면 돼 내가 너무 진지해 보이지 않도록 이렇게 일일이 계산하면서 연기를 해야 한다는 게 괴롭긴 한데... 어떻게 얻어낸 기회를 놓칠 수는 없으니까 내년 1학기에 새로운 교양강의가 몇 개 열리는 모양인데 응 다 필요없어 난 경제학이나 생명과학 강의만 들을 거야~ 202x년도에 있던 존나 재밌어 보이는 바이러스학, 식물독성학 교양이나 다시 열렸으면 좋겠다 선배 졸프 일정이 1월부터 시작이라 그냥 겨울방학을 반납해야 한다길래 나도 기꺼이 반납하기로 했음 졸프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가까이 보고 배운다는 명목으로 사과대에 존나 짱박혀 있을 거임
진짜...... 진심으로 교수님 양심이 있으시면 학교에서 마스크 끼고 후드집업 모자 뒤집어 쓴 채로 다니지는 맙시다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진짜 너무 대학생 같잖아요........ 예?! 교수님 오늘 마지막에 한 방 날리셨음 "시간이 1시 20분이네... 왜 아무도 말을 안 했어요? 너무 늦었잖아요 민망하게" ㄴ 수업하고 계시는데 누가 10분 뒤에 뒷 타임 수업 시작해야 하니까 수업 그만하라고 말을 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가공학 위생학 종강함 ? 위생학은 대체 왜 종강하는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종강함 하 ㅅㅂ..... 더러웠고요 교수님 제발 내년엔 상종도 하지 말아요 뒤늦긴 했는데 사건의 지평선 노래 개좋고 가사 개슬프다 소중한 건 언제나 두려움이니까 그러게요..... 난 왜 항상 전쟁에 나간 사람처럼 어디서 훅 살아날지 모르는 감정들을 두려워하고 살아야 할까요 잘라내려 했는데 난 그 정도로 독하고 강한 사람은 못 되어서 아득바득 수업을 들으러 갔고 하...... 모르겠다 진짜 이게 다 뭐냐 내 인생에 또 하나의 말 못할 그리움이 남겠구나
소중한 건 늘 두려움이고 감정은 약점이며 호감은 시한폭탄이나 다름없는 상태로 몇 년을 살아와서 아 진짜 이런 생각 하는 거 자체가 절대 안 되는 생각인 것도 알고... 그게 무엇이든 실행에 옮길 자신도 없고 애초에 내가 정확히 무엇을 원하는지도 모르겠다 소신발언 하자면 교수님이 다른 학생들이랑 길게 대화하는 건 내가 못 들어봐서 잘 모르겠는데 말할 때마다 ㅇㅇ이, ㅇㅇ아 하고 이름 불러주는 거 진짜 존나 서윗함 처음에는 그냥 이름을 잘 외우시는 분인 줄 알았지
음............ 근황 1) 가공학 6시간 깜지 씀 2) 종강 인사 못 드림 ^_^ 개 씨발........... 내가 수업 끝나고 학교 뒤지든가 내일 시험 때까지 존버 타서 찾아낸다 3) 위생학 과제 내일까지인데 아직도 안 함 존나 귀찮아 시발 좀 억울하잖아 말은 해야 할 거 아니야 오늘 만나는 것보다는 사실 내일이 좀 더 가능성 있어 보이기는 함 오늘 만나려면 저녁 시간 내내 스파이처럼 밖에서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그렇기는 하지만....... 아 나 진짜 민폐인 거 아는데 어차피 종강인데 시발 한 번만 민폐짓 좀 하자 양심이랑 도덕이 언제 네 밥 먹여줬냐 7개월 동안 마음고생 하게 했지
>>408 개같이 망함 그리고 아.... 진짜 그거 뭔지 존나 궁금해서 뒤지겠는데 물어볼 수도 없고 하...... 존나 걱정되는데 뭐 냉정하게 말해서 알바임? 그게 너 밥먹여줌? 심적으로 도움이 됨? 그렇긴 하지만 나의 알빠노? 마인드가 잘 적용이 되고 있다면 몇 시간 째 이렇게 기분 잡쳐 있지는 않겠죠 아 시발 좀 행복하시고 아프지 마시라고요 수강생들 보고 행복하라면서 왜 본인이 세상 힘들고 쓸쓸한 표정 짓고 난리 사실 종강인사 드릴 수 있긴 했음... 했는데 나: 저 교수님 혹시 바쁘ㅅ.... 교수님: 어 나 화장실 가야되는데 ㅎ 나: 예? 아... 네...; 장소가 교실이기만 했어도 내가 기다리는데 남자화장실 앞에서 기다리는 건 찐 스토커 같아서 그냥 올라옴 깜지 썼더니 에이포 단면 3x장이네 실화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생학 과제 교수님이 어디서 긁어오지 말랬는데 자기도 나무위키에서 긁어오면서 우리한테 할 말은 아니지 않나? 그래서 나도 당당하게 공식 기관 홈페이지에서 긁었음 진짜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 욕심일지도 모르지만 그냥 마음 둔 사람들한테는 닮고 싶은 사람, 편한 사람이 되고 싶은데 마음 둔 사람 중에 교수가 있다는 게 문제이지만 하......... 내가 이렇게 괴로워하는 게 내가 스스로에게 너무 엄격해서 그런 것이 아니냐, 그냥 그럴수도 있다고 받아들여야 낫다는 말도 들었는데 저 인간과 (...) 한 행위를 하고싶은건지 팬심인지 존경심인지 그 모든 것들의 짬뽕인지 모를 시한폭탄을 7개월 동안 갖고 다니면서 스스로한테 엄격하지 않을 수 있겠음? 시발 동기 짝사랑도 괴로운데 그 대상이 교수고 심지어 내가 사귀고 싶다는 목표가 있는 것도 아니야; 그럼 나보고 어쩌라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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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제 2사분면에 해당하는 사람인 듯 그리고 지난주 금요일과 같은 장소에서 공부하는 중 앉아 있으면 사람들 왔다갔다 하는 것도 보이고 좋다 무엇보다 교수님들 자주 오셔서 좋음 ㅋㅋㅋㅋ(? 행정학 종강했다
!!!!!!!!! 속보 스레주 종강 인사 드리기 성공 근데... 방학 어쩌고 하는 말은 결국 못 함 졸려서 밖에 나갔는데 너무 익숙한 실루엣이 있길래 어..... 이거 어떡하나 싶은 사이에 교수님이 나 보고 갑자기 일시정지하심 처음에는 후드모자 쓰고 계셔서 나를 본 건가.... 애매했는데 ㅡ 왜 밖에서 공부를 하고 그래 ㅎ 이래가지고 아 알아보셨구나 싶었음 ㅋㅋ 3개월 간의 호감작이 이렇게 빛을 발합니다 ㅡ 졸려서요 ㅡ 졸려? ㅎㅎㅎ 이젠 알겠음 말 끝마다 웃는 건 어색한 게 아니라 그냥 저 사람 말버릇임...... 암튼 그래서 가려는 분 붙잡고 ㅡ 어제 못 드린 말씀이 있는데요 화장실 가셔서 ㅡ 응? ㅎ ㅡ 그냥 한 학기 동안 잘 들었고..... 열심히 강의해주셔서 감사하다고.... ㅡ 봤어 그거 과제 제출란에 썼잖아 ㅎㅎ ㅡ ......ㅖ? 아니 시발 과제 제출란은 조교가 읽는 거 아냐? 뭐..... 뭐임? 좋은 분인 건 알았는데 이 정도라고? 와 나 1학기 과제 제출란에 진짜 오만 지랄을 떨어뒀는데 시발 그럼 그것도 읽었겠네? 1학기 과제 제출 시점이면 선전포고 겸 고백도 하기 전인데 그리고 과제 직접 채점할 정도라면 강의평가 서술형도 당연히 읽으시겠네? 이 생각이 몰려와서 그냥...... 쪽팔려서 사라지고 싶어졌음 ㅡ .... 안 보이는 게 아니었어요?! ㅡ ㅋㅋㅋㅋㅋㅋㅋ 당연히 보이지 그게 왜 안 보여~ 아 존나 씨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웬만하면 얼굴 잘 안 빨개지는데 진짜 목부터 새빨개지더라 다행히 어두워서 보이지는 않았지만 교수님이 공부 열심히 하라고 어깨 토닥여주고 가셨음 근데 시발 공부 못해먹겠어요 저 말 때문에 방학 어쩌고 하는 멘트 능청맞게 던지려던 것도 잊어버렸음; 카페 안에 우리 학과랑 경제학과 애 수다 떨고 있는데 말하는 거 존나 웃기네 ㅡ 야 나 ㅇ시간 뒤에 시험인데 볼펜 리필이 없어 ㅡ ;; ㅡ (5분 뒤) 와 그래도 내가 xx대 온 이유는 있나 보다 볼펜 여분 찾았어 ㅡ ... 그러니까 xx대밖에 못 왔지 (농담조) ㅡ 아니야 나 아무래도 대학 못 갈 것 같아 여분도 리필이 없어 ㅡ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따 xx대 편의점 가서 하나 사 ㅡ 어 그래야지.... (드러누우면서) 하 시발 ㅇㅇㅇㅇㅇㅇ (ㅂ교수님 전공과목 풀네임) 대리시험 좀 쳐 줘라 ㅡ 시급 얼만데? ㅡ 한 문제 당 4000원 ㅡ 야 너네 xxxx (어려운 거) 안 나올 수도 있고 대부분 t/f형 문제라며 그럼 둘 중 하나로 밀어 ㅋㅋㅋㅋㅋㅋㅋㅋ ㅡ 교수님 본인도 본인 과목 어려운 거 알고 있어서 ~~~ (대충 교수님 멘트 따라하기) ㅡ 그럼 평균만 가도 B+은 나오겠네 ㅡ 그래 나 같은 애가 한둘이겠어? 난 우리 과 애들 믿어
>>412 진짜 좆된 이유 당연히 서술형은 조교가 읽겠거니 하고 강의평가 서술형에 '뭐 하나 부족한 것 없는 강의', '학생들을 생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에 소년스러운 얼굴이다 < 라고 얼핏 쓰면서도 아 이런 느낌은 아닌가 싶었는데 소년보다는 대학생에 가까울지도 특히 시험기간 대학생 ㅋㅋ 정말 신기한 사람이다 여러모로 소신발언 하자면 진짜 후드집업 뒤집어 쓰고 담타 가지시는 거 너무...... 반칙임 에바야 ㄹㅇ 제 취향이 존나 특이해서 그런 거 보면 막 귀엽고 그러거든요 그런데 그 와중에 키는 또 생각보다 커서 내가 목을 꺾어야 안경이 보임; 아 뭐 하길래 사람이 그렇게... 참

전공 과목 한글로 타자 쳐서 정리했더니 11쪽 나온 거 진짜 개 웃음벨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 시발 다 언제 암기하고 앉아있냐며 그리고 저만한 게 1파트 더 있음 진짜 중간고사 때 쳐망한 기억이 너무 생생해서........ 오버하는 것 같긴 한데 덜 하는 것보단 낫겠지 이것도 떠먹여 주고 저것도 찍먹해보고 요쪽도 좀 파봐 우리가 커리큘럼 다 만들어뒀어 대신 너가 먹고 살 길은 알아서 찾아

교수님 축구보시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시간에...? ㄴ ㅂxx 교수님 아님 "선생님으로 다가가고 싶다" 가 솔직히 무슨 의미인지 몰랐는데 하...... 그렇게 받아들일 수 있는 말이라면 난 더 할 말이 없다 그쪽이 자신을 깎아가면서 공간을 내놓고 있는 것이라면 그걸 취할 사람은 내가 아니라 정말 그 곁이 필요한 사람이라는 걸 아는데 욕심 좀 그만 내고 싶네요 진짜로!!!!!!!!!!! 아 진짜 한 달 넘게 기침이 안 가라앉아서 미치겠네 환절기라 그런 줄 알고 약을 먹었는데도 낫질 않음 짜증나 ㅅㅂ
아 근데 종강하고 할 일 존나 많다 12월 말에 친구들이랑 일본 여행 1월 초에 또 다른 친구들이랑 국내 여행 그리고 또 선배랑 (전) 편입생 언니 (이분은 교수님 썰 많이 알아서 무조건 만나야겠음) 만나서 술 마셔야 하고 식품과 친구도 맘 같아서는 불러내고 싶은데 되려나 동네 애들이랑도 간맥 하기로 했고 하......... 겨울방학 내내 사과대 틀어박혀서 선배 일하는 거 구경하고 공부도 하려고 했던 계획이 1월 중순으로 한 달이나 미뤄짐 그래도 뭐 어쩌겠음 인간관계는 유지해야죠 사실 제일 기대되는 게 편입생 언니의 썰임
강의평 남기고 왔음 예...... 에타는 안 읽으실 거 아니에요? 듣고 싶은 과목들도 대충 고름 시간표 거의 다 업뎃됐길래 ㄴ 사실 역량만 되면 금융 쪽 과목도 하나 듣고 싶은데 수학이 많이 나온다고 해서... ㅋㅋㅋ 고민 중이다 현실과 좀 타협을 해야죠 나도 학점이란 걸 챙겨야 하지 않겠냐며 딥러닝..... 범위가 코드짜기/LeNET/GAN/RBM/CNN 이렇게 크게 5가지인데 RBM 수식 정리하고 머리 깨질 거 같아서 냅다 누워버림 어차피 아침 8시에는 강제 기상이고 오후 3시 시험이라 학교에 적어도 12시까지는 도착해 있어야 한다고..... 지금 자봤자 3시간도 못 자네 게다가 영어로 나오면 공부한 만큼 풀 수도 없고 다지선다라 다 같이 망하는데 어째 1학기 경제학 과목 생각나네 ㅋㅋㅋㅋ 그나마 경제학 과목은 성적이라도 퍼줬지 이건 평균점 못 맞으면 바로 C+ 각인데 교양 재수강은 좀 아니지 않냐며 화요일에 거시랑 가공학 시험 있는 건 또 언제 준비하냐 ㅋㅋㅋ 거시는...... 얘는 진짜 앞 단원 다 까먹었고 뒷 단원도 거의 기억 안 나는데 아 교수님 얼굴 어떻게 보냐 뒤지고 싶다 앞으로 내가 이딴 교양 듣나 봐라 어려운 것도 적당히 어려워야 이공계 로망이 있지 얘는 거진 전공이랑 수준이 동일하잖아 교수님 미치셨어요?
다음 학기부터는 공부판에 스레를 하나 파서 당일 복습을 해야겠다 일반 상대평가 꽤 맵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간 없어서 간단하게 적고 감 혹시 잊어버리면 안 되니까... 다음 학기 잘하면 6전공 최소 5전공인데 그때도 펑펑 놀면 좆될 것 같음 이미 다 들켰으니까 같잖은 '공부 안 하는 척' 코스프레는 집어치우자고요 그리고 딥러닝 시험 생각보다 무난했음 문제 수도 적어졌고 계산도 거의 안 나왔고....... 음 근데 다지선다라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 B+~B0 예상 하 시발 거시 진짜 개 좆된것같네 아니....... ㅅㅂ 뭔 숫자가 이렇게 많아요 이 인간 그래프 러버라 그래프도 할 줄 알아야 하는데!!!!! 다른 과목은 개 헬파티였다던데!!!!!!!
낮에는 거시 수업하는 교실에 죽치고 앉아 있었음ㅋㅋㅋㅋ 아무도 없는 교실에 앉아서 마스크 벗고 칠판에 분필로 수식 써가며 공부하고 별 짓 다 하면서 공부하는 거 묘하게 정복감 느껴지더라구요 그걸 못하겠다구요 그걸 편하게
네 2과목 다 조졌고 거시 시발 ㅋㅋㅋㅋㅋ 그래 스스로를 속이지 말자 내가 사람을 좋아한다고 그 사람의 전공까지 좋아할 필요는 없다 존나 헷갈리고 어렵고 쉽다고 존나 구라핑 치더니 개헬파티였고요..... 이미 계산 2개 틀렸음 근데 계산문제 2개밖에 안 나왔고(?) 걍 다 틀렸다는 소리 가공학은 기대도 안 했음 푼 거나 다 맞으면 좋겠네... 라고 생각했는데 방금 자료 보면서 기억나는 문제 복기해보니 하나 빼고 다 맞았네 최소 기억나는 것들은 새삼 느끼는 건데 난 열등감과 불안감을 원동력 삼아 살아가는 류의 사람인 것 같다 스스로 피곤하고 힘들더라도 최소한 생각 없이 사는 사람 소리는 안 들으니 오히려 좋아 생각 없이 산다는 말이나 대가리 꽃밭인 부류의 사람들은 상종도 안 하고 싶을 정도로 혐오하기 때문에... 그들은 타산지석 삼아 그렇게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죠 기분 진짜 거지 같아서 중도 대신 사과대로 옴 눈 내리는 거 보고 있으니 마음이 좀 진정되는 것 같기도........ 나랑 그쪽의 감정이 같은 크기일 리 없고 같은 크기여서도 안 되고 나조차 내가 무슨 감정을 느끼는지 모르겠지만 어차피 안 될 거였으면 틈을 내주지나 말지 기회를 아예 주질 말았어야지 나같은 겁쟁이한테 용기를 북돋아 주지 말지 희망고문은 사라졌지만.............. 그냥 균형을 맞출 수 없다는 걸 전제로 시작하는 관계이니......... 이게 무슨 의미인가 싶다 그래도 이 사람이 또 나의 원동력 중 하나가 되려나 전xx씨가 나를 대학 입학으로 이끌었듯이 최소한 나한테는 의미 있으니 됐다 뭐라도
오늘 거시 시험 치기 전에 잠깐 밖에 나와 있었는데 시험 본 교실이 좀 고층이라 난간으로 1층까지 훤히 내려다보이는 구조임 그냥........ 잠깐 숨도 고르고...... 같은 공간에 있기가 너무 숨 막혀서 나왔는데 난간에 기대서 아래를 내려다보다가 정말 순간적으로 이대로 떨어지면 어떨까 생각했다 어차피 x층 정도면 떨어지더라도 죽지는 않고 고작해봐야 뼈 몇 개 아작날 텐데 심리적으로 울지도 못할 정도로 아픈 것보다는 물리적으로 아픈 게 낫지 않을까 얘는 최소한 고통의 원인을 해결할 수라도 있잖아 이런 생각 하다 식품과 친구가 와다다 달려와서 찬물 맞듯 정신 차렸다 진짜 미쳐가는 것 같다 삶에 대한 미련도 가득하고 욕심도 가득한 내가 이런 생각을 하다니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는 말을 인생 신념으로 삼고 있던 내가 확실하게 죽을 것도 아니면서 시험 시작 10분 전에 학교 난간에서 뛰어내릴 생각을 하다니 종강하면......... 진짜로 좀 쉬어야겠다 뭐가 되었든 하고 싶은 거 하고 좋은 거 보고 들으면서 학교 다니고 선배들 만나면서 가끔은 교수님도 만나면서 x층에서 내려다보는 학교 대리석 바닥이 유난히 반짝거려서 진짜 무슨 짓을 했을지 몰라 근래 들어 담배 피우고 싶다는 충동도 가까스로 억제하고 있는데

? 교수님 대체 무슨 말을 하고 싶으셨던 걸까 난데없이 새벽 2시에 LMS 알람 떠서 들어갔더니 ㅂxx 교수님 과목이라 더 놀랐음 설마 저 시간으로 성적 올라온다는 공지 예약걸었다가 제목 적는 도중에 실수로 업로드 버튼 누르신 건 아니겠지 아무리 포기자 많았다고 해도 최소 60명 시험지를 하루만에 매기는 게 말이 되냐 조교가 있다지만 그래도 ㅋㅋ 그리고 아까 거시 자료로 헷갈리던 거 다시 복기해보고 여차저차 해봤는데 음..... 직감상 중간고사랑 비슷한 점수대에 비슷한 백분위 받고 B0 받을 듯 교수님이 천사라면 B+ 까지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고 이 교수님 학점 천사랬으니까 (난 체감 못하겠지만) 알아서 잘 주시겠죠 뭐...... 재수강만 아니면 그만이야~ 물론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겠지만 예... 여기서라도 이야기 해볼게요 면전에는 대놓고 말 절대로 못하니까 교수님 한 학기 동안 강의 잘 들었고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감자 같은 학부생들 좋아해주시고 친절하게 대해주시는 것도 감사해요 저처럼 덜떨어진 뚝딱이 진지충한테 관심 가져주신 것도 감사하고 뭐 하나 빠지는 거 없이 학생들 챙기려고 노력해주신 것도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아프지 마세요 제발 항상 좋은 강의 제공하려고 여러 방향으로 노력... 그런 거 다 좋은데 교수님이 건강해야 뭘 하지 않을까요? 예? 또 드립치는 거 사담 하는 거 제 눈에는 그게 분위기 풀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인 거 다 보이니까 계속 해주세요 이 분 아니었다면 내가 경제를 이렇게 잘 배울 기회가 있었을까 1년 전만 해도 나는 경제학 듣기 싫다며 존나 징징거리던 사람이었는데 1년 만에 경제 교양까지 찾아다니는 사람이 되어버렸음 성적은 거지 같을지라도 경제학과 전공에 눈독 들일 정도의 용기도 생겼고 이제는 기사도 찾아 읽음 ㅋㅋㅋㅋㅋ 배움이라는 게 참 이런 면에서 좋다


헉! 내 강의평에 누가 좋아요 눌렀다 아 존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423 이거 시발 이캠으로 성적 띄워주겠다고 예고한 것 같음 아니 장난하세요? 어떻게 성적이 오늘 나옴?????????????? 근데 난 무서워서 못 보겠다 나 진짜 경제에 재능 없구나 ㅋㅋ 하긴 수리 능력 없어서 과학 좋아하는데도 문과 온 주제에 수리적 사고가 필요한 과목을 들으면서 성적 잘 받을 거라고 기대하는 건 좀 아니지 >>423 에 의의를 두자 학점에 목숨 걸 거였으면 딥러닝도 신청했으면 안 됐지 여담이지만 딥러닝 평균 5x에 68점 받았고 중간고사 점수 산출에 약간의 이슈가 있어서 반 전체 평균이 좀 내려갔음 덕분에 내 점수는 평균 이상이 되어버림 비전공자가 존나 빡센 교수님의 전공급으로 빡센 수업에서 이 정도 성적 얻은 거면 꽤 선방했지 뭐 이게 학칙상 계산해보면 B+ 내지는 B0인데 교수님이 너그럽게 비율 채워주시면 좋겠다 어렵고 힘들었고 다시 들으라면 안 듣겠지만... 문과인 내가 딥러닝을 언제 이렇게 성심 성의껏 배워보겠어 그런 점에서는 입학 이후 최고의 수업 투톱이었음을 인정합니다 왜 균형이 기울어질수록 마음을 더 주게 되는 건지 너무 불공평하지 않냐 항상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는 건 알지만 상처받기는 죽어도 싫은데 멀어지기도 죽을 만큼 싫다 나보고 어쩌라고 난 겁쟁이라 더 다가가지도 못하는데 왜 자꾸 틈을 보이고 곁을 내줬다가 내치기를 반복해
아니 나 GOAT가 뭔지 몰라서 여기서 시발 염소가 왜 나와 (ㅂxx 교수님과 외적으로 그 어느 부분에서도 안 닮음) 이지랄했는데 축구에서 나온 밈이라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reatest Of All Time in teaching international economics..... 정도랄까 스트레스 받아서 액상과당 섭취 제한을 깨고 알바에서 아바라 만들어 마심 개빡치는 건 도대체 뭐에 스트레스 받느냐 물어보면 생각나는 게 교수밖에 없다는 거임 사실 열거하자면 끝도 없는데 그것들 중 가장 가시적이면서도 비정형이고 물리적인 힘이 통하지 않는 골 때리는 요인은 그 인간이 맞으니까요 ?: 왜 교수가 너 괴롭혀? 나: 아뇨 제가 좋아해서요 ?: 시험은 둘 다 망할 각 시발 양 존나 많아!!!! 아침에 시험범위 잘못 알았다는 걸 깨달아서 공부 노선 급하게 트느라 몇 시간 날려먹고 꾸역꾸역 시험범위 다 보긴 봤는데 진짜 머리에 든 게 없다 요즘 누가 국밥 먹냐 든든한 전공 말아먹지 호로록 ㅎ 오후에 갑자기 과제 채점기준 공지가 올라와서 좀 당황했음 어... 이 교수님 과제 제출만 하면 만점에 성적 천사로 정평 난 분이셨는데 이번 학기 들어 갑자기 흑화하셨나? 나야 뭐 오히려 좋아 근데 과제 채점 기준 아래에 써 있던 말이ㅋㅋㅋㅋㅋ 학교 특정되는 말이라 캡본은 못 올리는데 - ㅇㅇ 잘 보내시고, 수고들 하시고, 아프지 마시고, (고정 마무리 멘트). ㄴ 교수님 숨 좀 쉬고 말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아프지 말라는 말 되~~~게 좋아하시네....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나 정말 이 정도로 입맛이 없어도 괜찮은 것일까 아침에 손바닥만한 롤케이크 3조각 먹고 점심에 손바닥만한 우동 한 그릇에 알밥 세 숟가락 먹는 둥 마는 둥 했는데 배가 안 고픔 이쯤 되면 슬슬 저녁 뭐 먹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야 하는데 저녁이고 나발이고 모르겠고...... 모르겠다 내가 뭘 원하는지도 하........먹으라면 먹을 수 있겠는데 굳이 그러고 싶지가 않고........이렇게까지 식욕이 싹 사라진 건 고3때 이후로 처음이라 너무 당황스럽네 아무래도 저녁식사는 뜨거운 녹차 한 잔으로 대신할 것 같군요 시험 후기 나 진짜 레전드 병신인 듯 챕터 하나를 쏙 빼놓고 공부해서 위생학 문제 절반을 못 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이게뭐고 그나마 법 과목은 새벽 내내 벼락치기한 게 조금 통해서 중간고사 때보다는 수월하게 푼 것 같은데 얘도 뭐 딱히 잘 본 건 아니고.... 그냥 내용이 재밌어서 시험도 나쁘지 않았음 시발 학점 대체 얼마나 나올까 궁금하네 학점 강제공개 되는 날까지 그냥 눈막귀막하고 지내야겠다 확실한 건 그냥 개쳐망했다는 것......... 다음 학기부터는 친구고 나발이고 그냥 도서관 폐인으로 지낼 것임 교양도 괜히 깝친답시고 어려운 거 듣지 말고 감당 가능한 것만 듣고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건 "내가 듣고 싶은 교수님 수업을 듣자" 교수가 별로니까 괜히 공부하기 싫고 막 그러잖아 ㅋㅎ 아까 교수님 만났음 시험 끝나고 눈 쌓여있길래 그거 찍으려고 밖에서 핸드폰 가지고 사부작거리다가 정통으로 마주쳤는데 ㅋㅋㅋ ?: 뭐하고 있어 ㅎ 나: 어 안녕하세요~ ?: ㅎㅎ (담타 가지러 직진) 나: ㅎ..... (추워서 건물 안으로 직진) 대답 들을 생각 없는 교수와 대답할 생각 없는 학부생의 케미 짜릿하지 않습니까? 근데....... 건물 들어오자마자 대가리 박고 존나 후회하는 중 뭐라고 대답이라도 좀 할걸 아!!!!!!!!!!!!!!!! 진짜 목소리 존나 좋네 식품과 친구가 교수님 목소리 너무 낮고 균일해서 설명할 때 오히려 더 헷갈린다고 투덜거리던데 걍 너가 그 교수님 목소리랑 주파수가 안 맞는 거 아니냐고 말하려다 관뒀음 아 평균 10점 나온 다른 과목 강의평에 악평 달린 거 웃긴다 하지만 이 분 수업 한 번이라도 들어봤으면 그런 말 들을 사람 아니라는 거 알 텐데 전자의 경우는 암만 집착광공인 나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결점(?)이지만 후자는...... 글쎄 내가 쎄한 순간도 겪어봤고 나쁜 점도 어느 정도 눈에 보이기는 하지만 그건 아닌 듯 싶은데 뭐 본인이 느꼈다면 어쩔 수 없는 거죠 모두가 ㅇㅇ대 xx과 공식 개꿀 보이스라고 인정하는 이 분 목소리가 식품과 친구한테는 주파수 안 맞아서 헷갈리고 짜증나게 느껴졌던 것처럼... 사람마다 느끼는 감각은 다르니 그리고 나도 이 교수님 귀엽다고 생각하고 있으니 감각이 정상은 아닌 듯 ㅎ 와 글 쓰다 보니까 조금 배고파진 것 같기도 저녁 뭐 먹을지 고민하면서 내일 시험 준비나 해야겠음 행정학 교수님 예상답안지를 주셔서 정말 사랑하고....... 2022년 수업 들은 교수님 중에서 가장 순수하고 착하고 해맑은 교수님 1위로 선정하고 싶네요



>>426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좋아요 10개 박힌 댓글 가려진 내용은 대충 "본인이 들은 전공과목 중에서 제일 성적 낮았지만" 임 그냥 웃기네 가만 보고 있으니까 하긴 내가 사랑하는 누군가는 또 다른 누군가의 개새끼라는 노래 가사도 있으니 아니 근데 10명 중 9명이 yes라 하고 1명만 no라고 한다면 상식적으로.... 다수가 옳을 가능성이 훨씬 높지 않나 그리고 식품과 친구랑 이야기해봤는데 걔도 3학년 어려운 금융 전공 듣고 싶다고 하더라 이유를 물어봤는데 개웃김 교수님 평가가 너무 좋아서 궁금하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랑 똑같아

아~~~~~ 이 시발 교양과목 기말고사 문제 오류 있어서 LMS 들어갔다가 알람창 쭉 보는데 대충 성적공개 어쩌고 하는 게 있는 거임 ? 뭔 성적공개 이지랄 하면서 들어갔는데 누르자마자 깨달음 이거 거시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씨발 점수봤는데 35만점인데 12점이더라 이건 뭔 교수님 제가 멍청해서 죄송합니다 이런 말도 안 나오고 그냥.... 야 평균이 10후반대인데 내가 저 점수면 나 대체 학점 어떻게 나오냐 B0 70%까지 존나 꽉꽉 떠먹여줘야 겨우 재수강 면하는 꼴인데 저건 1학기 때...... 이 교수님 과목 들으러 갈 수 있을까....... 아니 내 친구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보고싶은 건 맞는데.... 이따위 꼴로 보고싶은건 아니라구.....
I'll stare directly at the sun but never in the mirror It must be exhausting always rooting for the anti-hero 나한테도 싫어하는 나의 모습과 좋아하는 나의 모습이 있고 뭐 나 아니면 누가 내 삶을 응원하고 책임지겠냐만은........ 좀 버겁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네요 내 고민과 힘듦을 털어놓고 싶은 유일한 사람은 나를 감정적으로 이 지경까지 몰아넣은 인간이고 ㅋㅋ 저 인간도 누군가에게는 개새끼라는 걸 받아들여야 하는데.. 그렇게 되지를 않네 싫어하는 내 모습까지 응원한다는 건 참 힘든 일이지 아 2주? 가까이를 하루에 2-3시간 자면서 버텼더니 진짜 뒤지겠는데 행정학은 예상문제 다 알려줘서 존나 개꿀인 줄 알았더니 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 존나 많음 좆됐다 그냥 오늘도 철야 각 내일 약속은 파토 났지만 그냥..... 그냥 교수님 좀 뵙고 싶다 면목 없는 건 알지만.... 좀 마지막으로 보고 오면 기분이 나아질까 사실 봐도 할 말은 없고 성적 좆창난 상황에서 내가 어디가 예뻐서 저 인간이 나한테 친근하게 대하는지 모르겠는데 관심이야 없으시겠지만 만약 있다면 차라리 날 싫어해줬으면 좋겠다 불균형이 좀 많이 감당하기 힘들다 이렇게 구구절절 쓰는 게 누군가한테는 살려 달라고 도와달라고 외치는 걸로 보인다니 참 씁쓸하네
종강했고 행정 결국 무난무난하게 끝냈음 하나 못 쓰긴 했는데 ㅋㅋ 음... 모르겠네 그리고 교수님 봤는데 딴 애랑 같이 있어서 인사는 굳이 안 함 이제 레포트 쓰든가....... 하 우선 좀 쉬어야지 ㄴ 특) 이미 뒤지게 쉬었음 날씨 진짜 존나 뒤지게 추운데 후드 하나만 걸치시고 담타 가지는 교수님 좀 존경스러우려고 하네요 아니 근데 ㄹㅇ 안추우신가? 난 패딩 입고도 추워서 덜덜 떠는데 후드 하나만 달랑 걸치고 자료 뽑으러 다니고 담타 가지러 다니고 커피 사러 다니고 뭐 피부에 핫팩이라도 존나 붙이고 다니시는 건지 하기사 뭐 내가 알 바는 아니지만요 이번 학기 참...... 왜 이렇게 씁쓸하니 ㅋㅋㅋㅋㅋㅋ 뭔가 즐거운 순간도 많긴 했지만 학점이 좆창나서 그런가 음 뭐... 그래도... 얻은 건 있으니까 되었다
레포트 1개 다 씀 1개만 더 쓰면 찐 종강................!! 그리고 인사는 끝까지 못 드림 뭐 내가 그럼 그렇지.... 그냥 방학에 자주 마주치기를 기원해야겠다 사실 블라인드 너머로 보긴 했는데 누구랑 이야기 중이셔서 gg쳤음 이분이 막내라는 걸 체감하는 순간: 커피 나왔다는 말에 자동 반사적으로 일어나서 도도도도 뛰어감 ㄴ ㅋㅋㅋㅋㅋㅋ 그렇다고 막 위계질서가 있다거나 그런 소리는 아니고 나 블라인드 치면 밖에서 안 보이는 줄 알고 분노의 타이핑 갈겼는데 나중에 보니까 밖에서 다 보이더라...ㅎ 아 찐으로 2학년 끝이네 무역학과에서 어떻게 살아냈고..... 전과 결심하면서 예상했던 것보다는 훨씬 더 많이 배웠고 많이 정들었다 그 원인이 뭐가 되었든 그리고 누가 칼 들고 협박하지 않는 한 싫을 거라 생각했던 게 좋아졌고 심지어 간절해졌지 날씨 존나 춥다 얼어붙을 것 같네....... 종강이라 더 그렇게 느껴지나 어쨌든 >>422 지켜야 하니까 집 가서는 웬즈데이나 정주행 때려야겠음
웬즈데이 보는 중 쟤 존나 내 스타일이다 지 좆대로 사는데 할 건 다 하고 존나 유능해서 남들이 개 열뻗쳐하면서도 못 건드리는 타입 감정이 약점이라 여기는 것도 유희를 시간 낭비라 생각하는 것도 다 마음에 들어 나도 저런 단단한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글쎄 누군가를 마음에 들이게 되니까 꽤나 감당하기 힘드네요 일단은 동네 헬스장 찾아가서 가격 문의 좀 해보고 국제무역사 시험 2월 말에 있다니까... 그거 준비할까 뭐라도 해봐야지 가만히 있으면 허무함이랑 공허함 때문에 미쳐버릴 것 같음 그리고 ㅋㅋㅋㅋㅋㅋㅋ 시험지 보여달라고 메일 보낼 거임 양심? ㅈ까 등록금은 내가 냈어 사실 이것저것 찔리는 거 켕기는 거 개 많은데 최소한 뭘 어떻게 조졌는지는 봐야겠고... 그냥..... 내가 공부한 시간이 억울하잖아 내 성적 기억도 못 하시겠지만..... 나는 기억하니까 상처는 안 받고 싶지만 전 당신의 발언들을 믿어보렵니다 우리가 학생이기 이전에 후배이며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했던 뭐..... 그런 말들 그리고 그 밖에도 내가 본 모습들까지 이건 나 혼자 하는 거니까 그쪽의 언어에 곁을 주는 것도 내 마음이죠 레포트 존나 쓰기 싫다 왜 종강하고도 과제를 해야 하는가 사실 행정이라 싫은 듯 거시 과제였으면 신나서 이미 종강하는 날 다 끝냈을 테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오래전에 구매한... 옛 본진 소설 다시 읽는 중 셜록도 웬즈데이 타입(그런데 강한 또라이력이 탑재된) 이라 좋아했지 난 그냥 내 ㅈ대로 사는 캐릭터들이 좋은 듯
삶을 버릴 수 있는 유일한 자격이 되어버린 너만의 세상, 저세상 혼자서라도 살아가고 싶었지 삶이라는 건 살아도 항상 잘 살아지지는 않고 그토록 막막한 이 세상이 너무나 아름다워 나는 아직도 몇 번씩 울어 그러게 진짜 대학 와서는 싹 다 잊고 행복하게 잘 살고 싶었는데 내 행복은 딱 이 모양 이 꼴인 걸까 난 여기서 도대체 무슨 행복을 느끼길래 짝사랑의 굴레에서 벗어나지를 못하냐 그리고 감정적으로 한 학기 내내 조져지는 동안에도 속절없이 대학생활은 재미있고 대학교는 아름다워서 전공 공부는 재미있어서 정말 눈물이 날 것 같더라 차라리 전공 공부마저 좆같았으면 시원하게 다 욕했을 텐데 아무리 노력해도...... 사람에 대한 정이 학교와 전공과 그 밖의 것들에서부터 비롯된 것이라면 그걸 다 어떻게 떼어내냔 말이야 다 연결되어 있는 것들을 전에는 아무 감정 없이 읽을 수 있는 시였는데 지금은 아니네 상처를 두려워하지 않는 연습을 해야겠다고 느꼈다 실제로 상처받은 것도 며칠 가지 않으면서 그 찰나의 고통을 죽도록 두려워해서 아무것도 하지도 못하고 참....... 이러는 내가 웃기다 친해지고 싶다는 말도 7개월을 참고 참은 끝에 겨우 뱉었는데 처음에는 기분이 날아갈 것 같았다가 지금은 그냥 완곡한 거절 같기도 하고 메일 보내려고 고민하다가도 시발 내면에는 걍 흑심인데 그걸 학문에 대한 열정으로 포장해서 교수 귀찮게 하는 게 괜찮은 일인가........... 그냥 하나 하려고만 하면 생각이 존나 거품처럼 불어나서 뒤질 거 같음 뇌빼고 전과하고 뇌빼고 복전 신청하고 뇌빼고 식품과 친구한테 연락 갈기던 나 어디로 갔음? 웬즈데이 재밌네 청소년 성장물이라길래 감동 가족애 이런 거 나오면 집어치우려고 했는데 웬즈데이가 가족이고 나발이고 다 혐오해서 맘에 듦 나랑 건조한 감성이 비슷해서 웬즈데이 다 보고 오늘은 쉬고 내일부터 레포트 써야겠다 레포트 다 쓰고 나면 국제무역사 인강을 다시 긁어볼까 그 전에 학점도 빨리 뜨면 좋겠는데 사실 내 점수를 대충 가늠해봤는데 B0 정도는 가능해 보인다는 말을 들어서 상당히.... 기분이 나아졌음 그래 C+ 만 피하면 된다 제발


오늘의 일기 1. 딥러닝 교양 과목 성적이 아침나절부터 떴다 B+ 받았다 기분 아주 좋음 사실 예상대로 나온 것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비전공자에다가 중간고사가 혼절할 정도로 어려웠어서 걱정 쫌 했는데... 이런 퀄리티의 교양 강의를 또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싶네요 ㅂxx 교수님이 개설하시는 교양 강의가 더욱 간절해졌다 본인은 별로 생각이 없으신 듯 하지만 2. 웬즈데이 정주행을 끝냈다 내 눈이 이상한 건지 모르겠는데 여주 옷 입는 스타일이 진짜 내 스타일임 사실 외모, 분위기, 대사, 그리고 하는 말에 비해 하는 짓거리는 은근 다정한 것도 내 취향이었는데 스토리라인까지 내 취향이니 시즌 2를 기다리지 않을 이유가 없다 그리고 이니드 보면 해리포터의 루나 러브굿 생각남 스포하고 싶긴 한데 여기 웬즈데이 보는 사람 있을까봐 짧게 말하자면 모두가 YES 라고 말했던 것이 마지막에 NO로 증명되는 구도가 진짜 개짜릿했음 3. 집에 있으니 과제도 안 하고 퍼질러지는 것만 같아서 급하게 노트북 싸들고 근처 카페로 왔다 레포트 3장을 써야 했는데 쥐어짜내고 쥐어짜낸 끝에 겨우 한 장을 써냈음 하지만 난 더 이상 거지같아서 못해먹겠고 행정과 경영이 확실하게 내 분야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교양에 경영/행정/법 들어가는 건 싹 다 거르련다 ㅂㅂ 고통스러웠고 교수님은 좋았지만 다시는 보지 말자 4. 과제를 다 하고서는 반 충동적으로 혼영을 때렸음 다들 아바타2를 볼 때 난 꿋꿋하게 올빼미를 보았고..... 꽤 만족스러웠음 사실 어떠한 영상 매체를 보고 재미있었다/없었다 이외에는 굳이 다른 평가를 붙이지 않는(못하는?) 편인데, 이 영화는 정말.... 담백하다? 별 기교나 어그로 없이 오로지 배우들의 연기와 스토리로만 채워진 아주아주 훌륭한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음 내가 영화 전문가도 아니고 평론가도 아니지만 한때 영화 연출과 분석에 잠깐 관심을 가졌던 사람으로서 보기에는 그랬음 스포할 수는 없지만 모든 사람에게는 악한 면과 선한 면이 공존한다는 것도 잘 보여준 것 같고...... 5. 내일은 종강하는 친구랑 같이 하루 종일 놀 것이고 조만간 여행 가는데 여권 재발급 받은 거 잃어버려서 다시 발급받아야 할 듯 시발 내 인생.......내 돈......... ㄴ 여권 찾음 6. 종강하니까 귀신같이 할 말 없네 내일 여권 재발급 받는 김에 국제무역사 인강도 알아보고 xx론 전공 교재도 살까 ㄴ 방학 때 전공 교재를 예습하는 학부생이 존재한다? ㄴㅇㄱ 7. 메일 어떻게 보내지 하루 종일 컴퓨터만 붙잡고 있을 듯 메일 보낸 뒤에는 핸드폰만 존나 붙잡고 있겠지 시발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건 내 권리라고!!! 시발 뭐 어쩔건데!!!?!?! 8. 언니 진짜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맞는말 우리과 교수님 지뢰 정말 적은 편인데 공교롭게도 지뢰 2명이 다 같은 성씨ㅎ 그래서 나도 안 들을 거임 다행히 분야가 달라서 절대 만날 일 없음
라온님 커버곡은 언제나 GOAT지만 난 2020년 말 ~ 2021년도 말 사이의 그 1년이 제일 전성기이신 것 같음 진짜 이 교수님은 강의력에서 GOAT인 거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좋아할 만 한데, 성격까지 좋으면 어쩌자는 거지? 대학원에서는 어떤지 잘 모르는데..... 학부생들한테 대하는 건 그냥 모두가 이야기하는 것처럼 '친절' 그 자체임ㅎ 사실 안 친절한 교수 찾기가 더 힘들겠지만ㅋㅋㅋㅋㅋ 전 친절함이 아니라 스윗함을 느꼈거든요 목소리가 저래서 그런가 산하의 대학원생을 이번 기말에 처음으로 보긴 했는데... 와 진짜 대학원에서는 어떤지 너무 궁금하다 대학원 가고싶은 척 다음 중간고사 때 시험감독 들어오시면 전화번호 드려야 되나 < 산하의 대학원생한테 전화번호 주겠다는 이야기임 그리고 무엇보다!!!!!!! 대체 어느 대학 교수가 후드집업에 청바지 입고 에어팟 3세대를 귀에 꽂은 채로 백팩을 매고 출근하냐고요 저건 좀 사기 아니야? 본인도 저런 패션이 본인한테 존나 찰떡으로 잘 어울린다는 거 알고 저러는 건가? 아니면 그냥 정장 같은 딱딱한 옷 입기 싫어하시나? (아마 후자일 가능성이 매우 높음. 왜냐하면 전xx씨도 그랬으니까) 몰라 근데 시발 학부생들이 학생으로 오해할 정도로 젊게 입고 다니는 것도 막내인 것도 젊은 느낌인 것도 (1학기에 잠깐 팀플 한 경영학과 친구가 한 번 보고 "와 되게 젊으시다;;" 이랬었음) 다 좋은데 어카냐.... 게다가 제일.... 제일 좋은 점은 내 이름을 꼬박꼬박 불러준다는 것과 매번 끝인사를 해준다는 점임< 조심히 들어가라던가, 잘 가라던가 중간고사 시험지 확인할 때도 얼굴 모를 영문과 복전생이 하소연 하러 오니까 나 보고 ㅇㅇ이 앉아서 시험지 확인하고 있어~ 이렇게 굳이 말해주고 의미를 부여하려는 건 아니지만 그냥 절대적으로 좋다는 의미임 이름이야 다른 학생들 이름도 많이 외우시겠지요 그런데 난 졸프 학생도 아니고..... 전xx씨와 비교해보았자 무슨 의미인가 싶지만 저 인간은 나한테 말 한 번 먼저 걸어준 적이 없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학문적으로 먼저 접근하고, 과거의 경험을 반면교사 삼아 도 넘게 감정을 티 내지 말자고 학기 초부터 세뇌시키다시피 했던 게 도움이 되는 듯 이것도 애초에 학생들한테 관심이 많아야 통하는 거겠지만 ㅋㅋ 아니 아무리 그래도 나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 앞에서 '너한테 관심을 쭉 가지고 지켜보고 있었다' 이런 소리 하는 건 좀 에바 아니에요? 심지어 이 교수님 이름만 나오면 고학번들의 미담이 쏟아짐 저렇게 말했다 이렇게 말했다 이렇게 행동했다 뭐뭐하신 분이다....... 안 좋은 말이라도 좀 들으면 좋겠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사실 안 좋은 말 몇 개 듣긴 했지 그런데 내가 별로 안 겪어봐서 그런가? 아예 안 겪어본 건 아니고.... 그리고 이제 와서 생각해 보니 그냥 장난이었는데 내가 예민하게 받아들인 거 같음 뭐 당신도 사람인데 귀찮을 수도 있고 메일 읽씹할 수도 있고 학부생 대답 듣고 싶지 않을 수도 있지요 그냥 기대를 아예 하지 말자.... 저 인간이 기대치를 저만치까지 끌어올려놓기는 했지만서도 이지랄하고 있는 내가 빡쳐 죽겠는데 교수님은 좋아서 개빡쳐서 써보는 글 허....... 방학 동안 심신의 안정을 취하면 좀 나아지겠지? 심신이 안정되지 못한 이유의 99%가 당신 탓이니까요 씨발 나 원래 로봇 아니냐는 소리 들을 정도로 무덤덤하고 안정된 사람이었는데 이번 학기에 심적으로 너무 조져졌음 내 안정된 parameter들과 평균치에 수렴하던 pdf가 다 망가져버렸다고요 나 근데 다음 학기에 독강인데 어떻게 해야 하지? 이번 학기처럼 철판 존나 깔고 질문하러 가야 되나?? 이게 맞나....????? 그렇게 독강하고 싶다 외쳐댔으면서 찐으로 혼자가 되니까 상당히 쫄림; 누군가에게는 내 글이 존나 역겹겠네요 나도 내가 역겹고 매일 대가리박고 뒤지고 싶은 심정이니까 그러지 맙시다 ㄴ 스레딕에 하는 소리 아님



하... 이 미친 교수님 사랑합니다 당신은 그저 최고 그 와중에 과제 채점 존나 깐깐하게 하셨던데 만점 받아서 기분 아주 굿임 ㄴ 사실 공부한 시간에 비하면 억울하긴 한데 재수강 면한 게 어디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스갯소리로 B는 교수님이 나 존나 꼴보기 싫을 때 주는 거라던데 그거 아닌 걸 알아서 별 타격도 없음 미친 억울해서 돌아버리겠음 학교 규정상 어쩔 수 없다는 걸 알지만서도...... 나도 교수님 수업 듣게 해줘 시발 1학년 과목에 좋은 교수님 몰아넣기 있냐?! 어?!! 메일 보냇음 아............................ 대학 합격 발표 급으로 너무너무 떨려 뒤지겠는데요 답장 안 오면 자살각 잡힐 것 같음 ㅅㄱ 어차피 여행만 갔다오면 학교에 처박혀 있을 테니까 그때 얼굴 보면 왜 메일 답장 안 했냐고 물어봐야죠 뭐....... 하지만 죽고 싶을 정도로 쪽팔린 건 마찬가지일 듯 그냥 욕심이 자꾸 나네 애초에 소질 있지도 않았고 내 적성에 맞지도 않는다는 걸 너무 잘 알지만

국제무역사 교재에 외환거래 어쩌고 나오네 아 ㅋㅋㅋㅋㅋㅋㅋ 혀 꽉 깨물고 싶다 원론 들을 때도 외환 스왑 나오는 부분부터 이 과는 좀 아닌가...? 싶었는데 시발 하지만 난 해낸다!!! 내년에 금융 과목을 꼭 듣고 말 테야 사실 시간표가 지랄나서 들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온 동네방네 나 비제로 받았다 알리고 있는데 다들 엥 그 교수님 왜 이렇게 흑화함? 이런 반응이라 웃기네ㅋㅋ 근데 난 사실 좋아..... 더 빡세게 해줬으면 좋겠어 그래야 다들 더 열심히 하지 시험도 계산 위주로 더 어렵게 냈으면.... 좋겠다 본인이 그렇게 경향을 바꾸신다면 어쩔 수 없지만 그냥 족보 탈피라고 좋게좋게 생각해야지 어어 나 도망쳐야 함? 하지만 35점 만점에 12점 쳐맞은 걸로 내 무능함은 충분히 증명된 듯 교수님이 머리에 총맞지 않았다면 나같은 새끼를 대학원에 끌고 갈 리가 없음 그리고 ㅋㅋㅋㅋ 이런 밈에 겁먹는 건 1학년 새내기나 하는 짓이지 2학년(곧 3학년) 이 되는 저는 교수님들도 인간이며 안면인식장애 수준으로 이름을 못 외운다 해도 학생이 한 학기 내내 호감작을 하면 이름과 얼굴을 매치할 수 있다는 걸 알았어요 아 공부 폼 떨어지기 전에 공부 다시 시작해야 하는데 묘하게 뭔가 손에 안 잡히네 약속도 개 많이 잡히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종강한 친구와 엽떡을 먹고.. 케이크도 한 조각씩 노나먹고.. 그냥 네 대학생활은 네 ㅈ대로 하면 된다는 조언을 받았어요 족보 그까짓 거 내가 필요하면 구하는 것이고 아니면 마는 것이지 뭐 족보 받는다고 내가 공부 안 할 위인도 아니고
1-1 시간표 보는데 새삼.....ㅋㅋㅋㅋ 새롭다 영미문학 영미문화 영문법 서양사 (세계사) 까지 지금 들으라 한다면... 다시 들을 수 있으려나? 사실 문학 에세이 쓰고 이런 게 재미있기는 했음 다만 지금은 뇌가 너무 상경에 절여져서 그때처럼 창의적인 사고가 가능할지가 궁금함 아 나 저때 생명과학 과목 들었었지? 진짜 지 좆대로 듣네 1-2 때는 학점 채우기용으로 사학과 전공도 듣고 지리학과 전공도 막 들었었는데 ㅋㅋㅋㅋㅋㅋ 2-1 에는 유사 일어과 전공도 들었었지.... 진짜 일관성 ㅈ도 없고 되는 대로 막 듣는 사람임을 증명하는 중 최근에는 유사 미생물학과 전공에 자꾸 눈길이 가는데 학점 부족해서 못 들을 듯 ㅅㅂ 하 이럴 줄 알았음 전과하기 전에 영화과 전공도 하나 들어볼 걸 그랬나... 듣고 싶은 타과 전공만 오조오억개인데 요즘은 경제학과 전공에도 끌림... 미친 건가? 거시경제학 미시경제학 xxxx경제학 국제 어쩌고 저쩌고 금융론...... 이런 것들이 너무 듣고 싶음 ㅂxx 교수님한테서 배운 걸로 타과 전공이 이해된다면 개짜릿할 것 같아
특히 그 사람의 사회적 단면만 보는 사이일 때 그 사람이 좋은 사람으로 느껴진다면 이미지 메이킹을 잘 하는 사람일 확률이 높음 ㄴ 나도 알아 씨발아 내가 그걸 모르겠냐 아는데도 이러고 있으니까 문제인 거잖아.............. 아 진짜 아침부터 이러고 있는 내가 너무 어이없고 한심하다 혹자는 그냥 받아들여라, 뭐가 이상하냐, 그냥 본능인 거다... 라고는 하지만 내가 받아들이지를 못하겠음........ 공적인 관계라는 게 너무 크게 다가온다 매번 교수님 얼굴 뵐 때마다 불법을 저지르는 느낌이었음 이제는 본인이 상관없다고 했으니 불법에서 범법 정도로 강등되긴 했지만...... 선 넘을 마음은 없음 멀쩡한 가정 하나 파탄낼 일 있나 그리고 그 정도까지 가까워지면 내가 과연 지금처럼 좋아할 수 있을까 싶네 당장 졸프에서도 안 좋은 말들이 도는 마당에 ㅋㅋㅋㅋㅋ ㅡ 30점 넘은 거면 엄청 잘 한 거야 ㅡ 최고점은 몇 점이에요? ㅡ 몰라 ㅎ 30몇점이겠지? 내가 만점을 잘 안 줘 -3- ㅡ 어제 밤 샜어? ㅡ 이 과목 종강이 다른 과목보다 1주일 늦어서... ㅡ 그래서 여기에 마지막 에너지를 다 쏟았구나 ㅡ 집 가서 푹 자 ㅡ 날씨 추운데 감기 걸리면 안 되니까 겉옷 잘 챙겨 입고 이불도 꼭 덮고 자 ㅡ .... ㅡ 몸도 안 좋은데 감기 걸리면 어떡해 ㅡ 다행이다 ㅡ 네? ㅡ 여전히 재미있어서. 그리고 그때의 마음이 변하지 않아서 (경제가 재미있어서 열심히 해보겠다고 했던 마음이) ㅡ 용감하네 ㅡ 이게 뭐라고... ㅡ 그렇게 못 하는 사람도 많아. 대학생 때만 할 수 있는 건데 말이야 ㅡ 스스로한테 그 용기를 좀 줘 봐 ㅡ 왜 자꾸 한숨을 쉬어 가르치는 사람 힘 빠지게 ㅡ 먼저 다가오는 학생을 쳐내지는 않지 ㅡ 저도 그렇게 대해 주시면 안 돼요? ㅡ (어쩌고 저쩌고) 내가 얼굴이랑 이름을 매치해서 외웠다는 건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었다는 뜻이야. 관심이 있다는 소리지. ㅡ 교수보다는 선생님으로서 다가가고 싶어 ㅡ 그래도 너 정도면 잘 했지 ㅡ 네? ㅡ 평균 이상이잖아 ㅡ 그래도 교수님 잘 가르치시고 설명 잘 하니까 이상한 생각 하지 마세요 (대충 성적 낮은 친구들 면담 해 보면 자기가 부족한 게 느껴진다는 이야기 했었음) ㅡ 그래 고마워 ㅎ 이.... 이 유죄 인간아 이 정도면 바로 고등법원 끌려가도 되는 거 아님? ㄴ 다정함에 약한 스레주
아 이 씨발 답장 왔는데 못보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칼답하면 이상하니까......... 일단 심장 진정 좀 시키고.......... 지금 공부하던 분량만 다 하고 봐야겠다 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일 어플 괜히 깔았나 아아악 미친 답장 안 오면 기분 존나 거지같을 것 같긴 했는데 막상 오니까 떨려서 토할 것 같음
답장 내용은 무난한데... 존나 인스타에서 본 것 같은 아저씨용 감성글귀(?)가 있어서 얼탔음.. 이게 감성글귀라고 해야 할지 아니 뭐라고 정의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체 뭔 말을 하고 싶으셨던 거지....? 아니 나한테 왜 저런 걸 보내..? 또!!!!!!! 미안하대 하....... 저기요 메일 보낸 지 24시간 지났어요 괜히 사람 기대치 올리지 말라고 난 당신의 나쁜 면만 찾으려고 노력 중인데 어쨌든...... 뭐.... 최악의 상황은 아니네 하 미친 저 날까지 존나 어떻게 기다리지 아니 미친 생각만 해도 존나 떨려 뒤질 것 같음 으아아악 대체 시험 점수에 대해서는 뭐라고 변명할 것이며 종강하고도 굳이굳이 찾아와서 귀찮은 짓 하는 건 뭐라고 사과를 드려야 하지? 뭣보다 대화를 시도할 것인지 칼같이 시험지만 보고 빠져나올지... 이것도 정해야겠음 이날 알바도 없는데
음..... 그냥 좋은 말 하고 싶으셨던 듯! ^_^ 내가 어떻게 알겠어 교수님 전 그런 류의 사람이 아니라 메일 추신으로 갑자기 그런 워딩이 오면 존나 당황스럽답니다...? 0.01초 동안 내가 알던 교수님이 사실은 ㅇㅇㅇ (자세히는 말 못하지만 어쨌든 비정상 무리) 였던 건가 싶었다구요
간맥 하고 오는 길에 충동적으로 친구한테 털어놓았음 더 이상 못 견디겠다 감정의 무게가 이미 너무 무거워져버려서 ㅡ 야 근데 우리의 고등학교 추억은 전xx씨로 가득 차 있지 않냐 ㅡ 그렇지 ㅡ 그렇다고 ㅇㅇ이 (다른 친구) 한테 전xx씨 이야기를 할 수는 없잖아 ㅡ 맞지 그렇다고 ㅂxx 교수님 이야기를 할 수도 없고 (이 친구도 같은 과 교수님 좋아함.... 그런 의미는 아니고) ㅡ ....... 언제가 될 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언젠가 그 교수님이 전xx씨처럼 되어있다고 해도 ㅡ ? ㅡ 그냥 그려려니 해줘 나도 나를 모르겠어 ㅡ 난 너만 행복하면 다 됐어 ㅡ .... ? (예상한 반응이 아니었음) ㅡ 너만 안 아프면 됐다고 뭐가 되었든 우스갯소리로 앞에서는 취향은 못 고치나 봐~ 이랬지만 살짝 감동 받았던 건 안 비밀 그리고 저 위의 멘트는..... 주변 비슷한 부류의 친구들에게 물어보니까 그냥 그쪽 덕담이래서 (대학원 드립 친 친구도 있긴 했지만) 그렇구나...!^^ 하고 받아들이는 중............... 아직도 어이없긴 하지만요 예상은 했어 그 나이대 남성분 중에 목걸이 차고 다니시는 분이 얼마나 되겠냐고요 그리고 오늘 알았는데 내가 생각보다 기억력이 좋더라 그 이유: 2019년 봄에 저 친구가 나한테 와서 "전xx 쌤이 나한테 @@라고 대답해줬다!" 라면서 자랑했던 일을 아직까지 영화의 한 장면처럼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음 근데 이걸 기억 못 하는 게 더 이상함; 당시에 속으로 '어쩌라는 거지...?' 이지랄 했기 때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서 얼마 안 있다가 입장이 뒤바뀌어 버렸다 이거 아닙니까 분명 저 친구가 먼저 호감 가졌는데 선을 넘어버린 건 나였어 여기서 고등학교 이야기 이렇게 자세히 한 건 처음이네 이제는 전xx씨 생각만 해도 입맛이 씁쓸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이번학기에는 내 역량이 부족했구나 그냥 정량적인 노력이 부족했던 거였어 진짜 미안하다 학우야 분발할게 너만큼 안 해놓고 A+ 받으려고 했던 내가 날강도다 하..... 고등학교 때 딱 한 번 만점에 가까운 점수 (99점)을 받았었는데 그때 그냥 교재에 있는 모든 글씨를 토씨 하나 안 빼놓고 외웠었음 정말 그만큼 해야 되나 그런데 그때는 악에 받쳐 있었고.... 그 과목은 사실 일본어였고.... ㅋㅋㅋ 사실 ㅂxx 교수님 과목은 재수강만 면하면 되는데 내가 좋아서 안 들어도 되는 과목에 꾸역꾸역 비집고 들어가 앉아 있는 거라서 별로 욕심이 안 생긴다......... 잘 하고 싶다는 생각은 있지만 어떤 점수가 나와도 놀라지 않을 자신이 있음 애초에 적성에 안 맞는 걸 알고서 시작한 과목이니 별 타격도 없고 어쨌든 다음 학기부터는 정말로 분발해 보자 그냥 그날 수업한 거 당일에 싹 다 복습하고..... 주에 한 번씩 총 복습하면 되지 않을까 그러면 좀 낫지 않을까 솔직히 말해서 이 정도까지 해야 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하다 보면 감정은 사라지고 결과만 남는 법이지 생각 없이 사는 대가리꽃밭이 싫다고 했으면 너가 그렇게 되지는 않아야지 음.... 그런데 이래놓고 이만큼은 못 될 걸 안다 난 왜 이렇게 이상만 높은 건지 모르겠다 최소한 그런 사람들을 좋아하면 그런 사람들을 따라갈 만큼은 노력해야 하는데 ㅋㅋ 아무리 주변에서 성실하다는 소리를 들어도 못써먹을 본성은 고쳐지지가 않나봐 네가 부수고 싶은 미래까지 나는 사랑하겠어 강의평 우연히 봤는데 ㅂxx 교수님이랑 성만 다르고 이름 똑같은 교수님이 있길래 (흔한 이름이 아님) 좀 관심 생겨서 들어가봤더니 호평만 있는 거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 그 이름에 뭐가 있나봐요 신규 교수님이신가?-?

법 과목 성적 뜸 감사합니다 미친 내가 비쁠이라니 그 와중에 중간고사 좆망했다고 생각했는데 기말고사랑 점수 차이 거의 안 나는 거 실화냐 그리고 그 와중에 과제 채점 존나 꼼꼼하게 하신 것도 실화냐 아니 수업 준비는 대충하는 것 같더니................ 에휴 그래도 목마른 자가 우물 판다고 듣고싶은 거 들어야지 뭐 에타 학점 계산기로 학점 궁예질 중인데 잘하면 3.x (추가학점 기준) 넘을 각이 조금씩 보임 물론 나머지 과목 성적에서 다 A대가 떠야 가능하긴 한데 ㅋㅋㅋ 될까....? 일단 가공학에서 A대 받는 것부터가 욕심일까 아 근데 얘네 소수과라 성적 잘 준다고 했는데 제발 프로페서....... 복전생을 예쁘게 봐주세요

아아 추가학점이 좌절되었다는 소식 알려드립니다 듣는 사람은 없겠지만요 코로나로 정말 달달하게 꿀빨았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나 뭐 꿀벌이냐 B학점 컬렉터네 사실 GPA 나락 간 것 자체는 별 상관 없는데 3학점 못 듣는 게 너무 아쉬움 그런데 난 항상 이랬거든 뭔가 노력은 하는데 결과가 썩 좋지는 않았음... 가성비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인생 다행인 건 이런 일을 19년 겪다 보니 체념에 익숙해졌다는 거 그리고 내가 배우는 과정 자체에서 느끼는 즐거움과 성적의 가치를 동일선상에 둘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거 주제도 모르고 기준만 높으면 얼마나 비참하겠어 ㅋㅋㅋㅋㅋ 적어도 성적에 한해서는 그럼 음..... 속상하다고 하기도 그렇고 기분이 썩 좋은 건 아닌데... 그냥 받아들이기로 했음 뭐 어떡할거야 다음학기는 17학점으로 부담도 덜 하겠군 GPA 복구에 전력을 다해봅시다 매년 하는 다짐이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 굳이 이번 학기에 흠을 찾자면 시간표 맞춘답시고 듣고 싶지도 않았던 가공학을 들은 것, 예상 외로 행정이 내 적성과 너어어어무 안 맞았던 것이 있겠네요 듣고 싶지 않은 건 듣지 말자는 게 철칙인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그걸 깨버렸어 그 와중에 위생학은 한 챕터를 날려먹었는데 중간고사랑 점수 똑같은 거 어이없다 대체 점수 산정 기준이 뭐임? 존나 궁금하네 하지만 교수 얼굴 보기 싫어서 연구실은 안 갈 것이고 다음 학에는 식품과 전공으로 인정되는 다른 생명과학과 전공 들을 것임 ㅅㄱ
갑자기 왤케 다 의미없게 느껴지지............... 뭔가 이번학기에 얻은 게 없어 상평에 쳐맞고, 복전 시작하고 시간표에 치이고... 그나마 경제가 재밌어진 거 말고는 뭐가 없다....ㅋㅋ 딱히 돈을 많이 번 것도 아니고....... 남들 다 진로 찾아가는 시기에 나만 진로 두 개 놓고 갈팡질팡 뭐하나 싶음 애매하게 남겨두는 거 딱 질색인데 학점 조질 거면 그 시간에 돈이나 벌걸 뭐하러 깝치다가 학점도 조졌지 답이 있다고 생각해서 존나 달렸는데 피니시 라인 딱 끊으니까 텅 빈 대지가 펼쳐진 기분임 그동안 배운 게 존나 무용지물 된 느낌.......... 근데 내가 봐도 이딴 사고의 흐름이 정상은 아니거든요 ㅋㅋㅋ 그러니까 그냥 눈앞의 일들에 집중하렵니다 음 그러고 보니 친구 비슷한 거 호감작 성공했고 교수 호감작도 성공했고 손에 물리적으로 얻은 게 없으니 이렇게 느끼는 건가 싶기도 어쨌든 이번 학기 성적 왜 망했냐고 누가 물어보면 저 교수가 원인이라고 할 거임 아무튼 그럼 개소리 같다고? 아 몰라 그냥 그런거임 사실 저 분은 가만히 있었는데 나 혼자 운명이 어쩌네 이상취향이 어쩌네 감정놀음 하면서 에너지 소모하다가 지랄난거잖아; 아악 그리고 아무리 생각해봐도 친구 버려야겠음 쟤 따라 듣다가는 아무것도 못 듣게 생겼네
? ????? ????????????? 위생학 성적 갑자기 사라지길래 혹시...? 했는데 B0-> B+로 성적 오름 아 개이득!!!!!!!!
미친 날씨 실화냐? 아무리 시험지 확인이라고 해도 교수님 뵙는 건데 예의 갖춰 차려입으려다가 아침 온도 영하 12도라길래 관뒀음 이건 교수님도 롱패딩 입고 오실 날씨임 ㄴ 실제로 이 인간 롱패딩 입은 걸 내가 봤음......... 존나 대학생같더라 간만에 공부하니까 빡세기는 한데 재미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걸 전공에서 배운다고? 이 과목은 무조건 무슨 한이 있어도 빡센 교수한테 듣는다 < 아직도 코로나 완상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람 근데 난 참... 대체 어디서 에너지를 얻지 사람들 만나면 재미있기는 한데 꼭 끝마무리에서 현타가 오는 걸 보면 딱히 에너지를 얻는 것 같지도 않고 여행 가기도 귀찮고 그냥.... 단과대 열람실이나 중도에 처박혀서 공부나 하도 싶음 별다른 취미가 있는 것도 아니고 유일한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 돈 쓰는 것 말고는 없는 것 같고.... 아닌가 학교 오기만 하면 기분 좋은데 그게 스트레스 해소 방법인건가? < 그렇다고 돈을 흥청망청 쓰는 건 아님 사실은 교수님 좀 보고 싶은 것 같기도 그렇지만 이 인간이 거의 유일한 감정적 스트레스의 원인인데요 무한동력 뭐 그런 거야??? 진짜 어디서 에너지를 얻는지 모르겠음 공부가 재밌긴 하지만 그렇다고 대학원 가고 싶은 건 절대로 아닌데 나도 날 모르겠다~..... GPA 개박살 난 주제에 대학원 가는 것도 웃기고 하 내일 또 약속 있어 연말이라고 약속 존나 많네 과거의 나야 대체 뭘 하고 다닌 거야???? 한 대 때리고 싶다 ㄹㅇㅋㅋ 일단 가자마자 대가리박고 사과부터 해야겠다 좀 자연스럽게 보이고 싶은데 행동이랑 얼굴부터 긴장 오지게 한 거 티날 듯 약간... 제목은 존나 희망찬데 시는 개 우울하니까 뭔가 싶다 원래 듣던 노래만 들어서 윤하 노래 비밀번호 486, 혜성 말고는 안 들었는데 사평선 듣다보니 알고리즘 타고 오르트구름까지 들어버렸음 두고두고 들을 노래까진 아니어도 가끔 듣기에는 좋은 듯 수상할 정도로 천문학에 진심인 가수 그리고 수상할 정도로 경제에 진심인 무역학도 ㄴ ?
짧다면 짧고 길면 긴 방문을 마치고 왔고요......... 사실 시험지는 이미 조져서 별 의미도 없었음 시발 교수님 스누피 덕후였음 책장에 스누피 피규어랑 그림이 아주 도배가 되어 있던데 어쩐지 폰 테마가 스누피더라 아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고등학교 교무실 느낌 낭낭하고 제목은 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내 스타일은 아닌 옛날 음악 틀어놓고 일하시던데 약간... 나 같은 스타일인가 뭐 안 들으면 일에 집중 못하는? 잠깐? 수다 떨고 옴 날씨 얘기로 시작해서 (국룰이죠) 알바 이야기 하다가 과목 이야기 하다 집 어딘지 이야기 하다 교수님이 학부시절 경제학 C 받고 재수강했다는 이야기까지 하게 됨 그래서 나도 경제학 A+ 받았다고 자랑함 교수 앞에서 자랑하는 게 무슨 소용인가 싶다만.... 나: 아 날씨가 너무 추우면 배달이 막히거든요 교수님: 토요일은 더 춥다던데 나: 눈 와도 막히고 교수님: 눈은 안 온대 ㅎ 그리고 또 대충... 이거 때문에 학교 온 거 아니지? 하길래 절대!!!! 아니라고 세 번쯤 이야기한 듯 사실 맞음 그러나 구태여 걱정 보태고 싶지는 않아서.... 뭐 더 이야기 하려다가 2시에 일 있다고 하셨고 바빠 보이셔서 그냥 크리스마스 잘 보내시라고 인사만 하고 나왔다 에휴 그 와중에 초콜릿도 주시고 문 앞까지 바래다주시고 아오 이 인간아!!!! 그리고 학생들이 선물 준 것들도 있더라 나도 학기말에 뭐 드려야겠음 철벽 치기는 무슨... 개 풀 뜯어먹는 소리 하네 너무 질척거렸나 싶기는 한데 어차피 방학 내내 안 볼 거라 괜찮고 다음 학기에 볼 수 있으려나 모르겠고 머리에 펌 하신 거.... 겁나 잘 어울리심 학생인 줄 ㄹㅇ 그리고 이건 왜 그랬나 모르겠는데 의자에 앉으라고 권유하신 거 존나 단호하게 아니요 괜찮습니다. 하고 거부함 어쩐지 의자에 앉으면 안 될 거 같아서 두 번 거절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왜 그랬지? 이왕 질척거릴 거였으면 차라리 편하게 앉아 있을걸 대체 어떻게 가까워지냐 이 사람은...... 하.......
행정학 A+ 이왜진? 대체 왜? 그냥 어안이 벙벙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씨발 가공학 C+ 떴네 그런데 뭐 욕할 마음도 안 든다 어차피 좆노잼이어서...... 열심히 하지도 않았음 그냥 고통스러워서 끝났다는 사실 자체가 기분좋네 아놔 중간고사 40 만점에 28점이고 기말고사 30 만점에 22점인데 C+인 건... 하 ㅋㅋㅋㅋㅋ 성적을 짜게 준 건지 다들 잘 본 건지 교수님이 좋으셔서 뭐 욕도 못 하겠고 다음 학기에 이 교수님이 가르치는 과목 있던데...... 그 과목 망하길 기원(? 최종 학점 3.42 떴고요 다음학기에 바로 삭제 들어간다 1학년 때 영문과 전공 A+ 맞아놓은 걸로 싹 다 지워야지 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여기서 도움이 되어버리네 17학점이면...... 뭐 하나를 버려야 하는 타이밍인데 뭘 버릴지 모르겠다 ㅇㅇㅇ학을 버릴지 미생물학을 버릴지
연말모임 생각보다 재밌네 각자 대학 교수님 씹으면서 곡소리 내는데 난 깔 거 없어서 한물 지난 1학기 경제학 교수(ㅂxx 교수님 말고) 까는 중~~ 부럽지 ㅎㅅㅎ 이 귀여운 사람을 뭐 어떻게 깐단 말이냐!!!!! 하 진짜 미친 것 같아 나 귀여운 사람한테 진짜 약한데 애들이 서로 사진찍고 귀엽네 어쩌네 하는거 듣고 잇으면 존나 웃김 난 귀엽지 않은 거 보고 귀엽다고 거짓으로 칭찬 안 함 ㅎㅎㅎ 귀여운 거 보고 연막 치려고 웃기다 어이없다 이런 걸로 돌려서 말하기는 해도... 그래서 걍 닥치고 있는 중 연구실에서 저 컬렉션 보자마자 육성으로 웃을 뻔한 거 간신히 참음ㅋㅋ ㅡ 스누피를ㅎ.... 되게 좋아하시나 봐요 ㅋㅋㅋㅋㅋㅋ (귀여워 죽음) ㅡ 어 ㅎㅎㅎ 근데 선물받은 것도 있어 학생들한테 (판화 가리키면서) ㅡ 전 그림 못 그리는데.. 저 피규어는 있어도 (사실 없음) ㅡ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궁금하다 뭐 있는지 ㄴ 그래서 내년 말에 판화든 피규어든 스누피 선물 드리기로 결정 그리고 이거 뭔데 조회수 5000이야 내가 밖에서 하도 많이 봐서 그런가?
>>452 사진 들여다보다 친구한테 들켰는데 둘러댈 구실이 생각 안 나서 솔직하게 깠더니 친구가 교수님 귀여우시다 이러길래 학생들이 선물해준 판화 썰 풀었더니 대충 좋은 분이시네~ 하고 넘어감 휴 하 진짜 미친 실화인가 나 ㄹㅇ로 좋아하나 그런데....... 까놓고 말해서 마스크 벗으면 아직도 깨는데 이걸 좋아하는 거라고 할 수 있을까? ㅋㅋㅋㅋ 객관적으로 나이대 치고 별로인 얼굴은 아닌데 마스크 꼈을 때 내가 좋아했던 이미지의 총집합체가 너무 강하게 박혀 있어서 뭔가 얼굴을 못 보겠어 그냥 그분을 오래오래 기억하고 싶고 보고 싶고 이야기하고 싶고 관망하고 관찰하고픈 느낌... tmi를 아는 건 즐겁지만 (스누피 같은 의외의 면도) 표상으로서의 그 분만 알고 싶지 딱히 내밀하거나 나쁜 면까지는 알고 싶지 않음 허 그렇다고 가까워지는 게 싫다는 소리는 아님 막 눈에 띄고 특별한 학생이었으면 좋겠고 (좋아한다고 자각 못 했을 때 관심 받고 싶어서 자체휴강 때렸었음;ㅋㅋ) 알게 모르게 나 신경 썼으면 좋겠긴 해 ㄴ 어쩌라는 거죠? 이성이니까 스킨십 있는 장난은 못 치겠고 말장난 같은 건 편하게 하고 싶은데 저 양반 태도가 너무너무 애매해서 뭘 하질 못 하겠어 그래 사실 내가 일방적으로 들이대는 게 맞지...... 하지만? 본인이 상관없다 했고? 오늘 나한테 집 머냐, 알바 뭐하고 있냐, 초콜릿 가져갈 거냐 먼저 물어봐줬으면... 딱히 불편해하지는 않는 거 아닐까요? 그리고 연구실에서 10분 넘게 뻐팅기고 있었는데 이럴 거면 앉아서 뻐팅길 걸 그랬음 아 존나 후회되네.... 찾아가는 짓은 다신 못 하겠다 수명 10년 깎인 것 같아 연구실에서 나올 때 진짜 다리에 힘 풀려서 거의 기어갔음 크리스마스 인사도 하고 옴 교수님이 진짜 개어이없는 얼굴로 웃으면서 그 말 하려고 다시 왔어? 너도 잘 보내~ 이러길래 그때부터 긴장 풀리더라 ^_^ 놀랍게도 아직 친구 집임 돌아버린 텐션의 친구들이 뉴진스 노래 맞춰 릴스 추는 거 보고 조용히 피신해 있는 중....... 아까 연애 이야기 나왔는데 쟤네가 나 보고 넌 현생에 너무 관심 많아서 연애 못 할 거 같다, 좋아하는 사람 있으면 간쓸개 갖다 바칠 기세다 이러길래 좀 찔렸음 실제로 누굴 좋아하면서 그 대가로 GPA를 갈아넣고 있으니 ㅋㅋㅋㅋ GPA 살리려면 ㅇㅇ론 안 듣는 게 맞는데 꾸역꾸역 시간표에 쳐넣고 있잖아 아 몰라 들을거야 어쩌라고!!! 연구실 갔다 오니까 확실해졌어 난 저 인간이 필요해 매 수업마다 물리적으로 뒤질 것 같아도... 어떡하겠어 이젠 친구도 없고 독강이고 1교시이고 본인이 "1교시라 애들 별로 없으면 소수정예로 이끌고 가겠다" 고 했으니 난 그 안에 들어야겠어 시발 꼬우면 신고하던가 ㄴ 여기 이 교수님 아는 사람 없음


영원히 고통받는 세미 대학원생(=Y) 패션이나 말이나 지식 수준이 교수님과 동급이라 자주 놀리곤 합니다 교수 같은 학부생과 학부생으로 오해받는 교수..... 두 사람이 주위에 있다는 게 묘하게 웃김 세미 대학원생은 사시사철 코트와 셔츠와 슬랙스 차림으로 다니곤 하는데 교수님은 사시사철 청바지에 맨투맨 입는다는 게 웃기네요 그리고 저 세미 대학원생은 청바지를 아예 안 키움 딱 붙는 게 싫다나; 도대체 저 말에 모순이 몇 개야 + 만 붙여준다고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근데 저 친구들 중에서 GPA 내가 제일 낮을 듯 교양...... 은 또 뭐 듣지 어휴 3학점 줄어들어버린 것 만으로 선택의 폭이 너무 좁아지네
음 예... 보고 싶네요 미쳤나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금요일에 보고 와서 더 심해진 듯 자기가 불러냈다고 문 밖까지 데려다주는 거 하며 젊은 사람이 뭘 그렇게 한숨을 쉬냐는 멘트에 피규어랑 판화에 귀찮게 한 건 나인데 자기가 먼저 추운데 오느라 고생했다고 한 것까지 다 너무..... 쫌 그랬어 그리고 내가 가만히 있어도 자꾸 그 글들이 기대치를 높여버리잖아 나보고 어쩌라고?? 크리스마스의 시작을 ㅇㅇ론 교재와 함께 하려고 했는데 학교 도서관 대출실이 성탄절이라고 문을 닫아버림 여행 갔다 와서 빌리는 수밖에 없다 방학 목표: 자격증, ㅇㅇ론 교재 정복하기 그러고 보니 시간표도 다 짰는데 잘하면 주 3회 알바 쌉가능해 보이긴 함 아예 도서관에서 살아버릴까? 1학년에서 2학년 넘어갈 때 주 3, 4회는 새벽같이 도서관 다녔던 것처럼? 제발 그러고 싶다..... 상황은 비슷한데 왜 자꾸 뭐가 안 되냐 개빡치게 헐... 영문과였을 때 그나마 좀 관심 있고 친해지고 싶었던 동기 인스타 스토리 봤는데 전필 전체 1등 했다고 교수님께 수고했다는 문자 받았나 봄 미친 영문과 그런 분위기였어??? 문과대학이 대체적으로 교수 학생 간 친밀하다는 건 들었는데 21년도에는 비대면이라 그딴 거 몰랐다고 아 ㅋㅋㅋㅋㅋㅋㅋ 내 로망 돌려내라고!!!!!!!! 나도 ㅇㅇ론 전체 1등 하고 싶다 근데........ 이미 망한 듯 시발 이 과목은 능지의 문제임 전필 그 과목 나도 비슷한 코스 밟아서 아는데 그건 걍... 내가 원래 잘 하던 분야였고 경제는 아무튼 간에 내 능지로는 잘 하기 힘든 것임 이제 인정하자 한편으로는 마냥 좋은 건 아닌 게 우리 학교 특징 중 하나가 (극히 개인적인 사견이 포함됨) 취업률 높은 학과로 갈수록 교수 학생 간 거리가 소원해짐 그래서 취업 애매한 상경계는 공과대보다는 거리가 가깝지만 문과대보다는 확실히 멂 사실 공과대 친구는 한 명밖에 없는데 그 친구는 교수님들한테 ㅈ도 관심 없어서 거리가 먼지 어쩐지조차도 모르겠음 그래도.... 나처럼 적극적으로 티 나게 질척거리는 학생이 공대에도 한 명쯤은 있지 않을까? + 2022. 12. 31 놀라운 에피소드 추가 인문대학 모 학과 교수님이 수시합격생들 전원한테 전화로 새해 덕담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다 이 학과는 내가 입학할 때도 그러더니 이 교수님 자꾸 말 끝마다 웃는 게 말버릇이 아닐 수도 있다는 이견을 누가 제기함 버릇 치고는 딴 학생들이랑 대화할 때는 그다지 그러는 거 같지 않던데? 라고 선배가 그러더라구요 그 이유가 존나 말도 안 되는데... 내심 믿고 싶다 아 근데 말이 돼? 그건 유사 범죄 행위야!!!!!!!!< 아무도 그렇게 생각 안 함 대충 뭔지 알겠지 다들? 근데 그거 아님 내가 그런 사람도 아니고 그렇게 생겨먹지도 않았고.... 아무튼 그럼 별 감흥은 없다만 알바하다 보니 온 나라가 지금 성탄절이요!!! 티를 내서 그냥 나도 예의상(?) 남겨보는 말 메리 크리스마스고요 크리스마스 잘 보내세요 일기판 유저들 스레딕 유저들 그리고 지나가다 여유 있으면 저를 응원해 주시고요 토익 알바나 단기 알바 구하는 거 쫌 알아봐야지 언제까지 GPA 조졌다고 신세한탄 할 거니
가만 생각해보면 웃긴 게 내가 생각하는 나와 실제 행동하는 내가 많이 다른 것 같음 ㅡ 난 학점 별로 신경 안 써 ㄴ 학점 별로 신경 안 쓰는 새끼가 GPA 나락갔다고 며칠 째 기분 잡쳐 있냐 ㅡ 딱히 인생에 욕심이 없어 ㄴ 삶에 욕심 없는 놈이 1학년 때 한꺼번에 자격증 3개 준비하고 주 3회 도서관 다니고 인생 설계하고 배워보고 싶다고 냅다 이과 복전 신청함? ㅡ 멘탈이 좀 쎈 편이지 ㄴ 그런 새끼가 교수 좋아하느라고 자기혐오에 시달리느라 한 학기 내내 일기장에서 이지랄하면서 GPA 말아먹냐 ㅡ 사람 눈 신경 안 써 ㄴ 입학하기도 전에 문과 열등감에 시달리느라 잠을 못 이루고 누가 취업 이야기만 해도 발작하고 1학년 2학기 내내 영문과를 버린다는 죄책감과 실패감에 괴로워한 건 어디로 감? ㅡ 호불호가 안 변해 ㄴ 니가 20년 동안 배척한 경제학은?????????? 연말 파티에서 지나가듯이 공부 욕심은 없어~ 라고 말했는데 친구가 넌 시험지 보러 찾아갈 정도면 공부 욕심이 없는 게 아닌 것 같은데? 이래서 생각나서 써봄 난 그런 거에 욕심 갖는 게 가당치 않다고 생각했거든 평생을 진로 정하기 어려운 게 당연한 건가 4년을 배워도 진로 찾기 힘든 걸... 진득하게 2년 이상 배워본 학문이 없으니 어쩌면 당연할지도 딱히 남들과 다른 나에 취해 있는 걸 좋아하지는 않지만 살다 보면 내가 남들과 정말 많이 다르다는 걸 (좋아하는 사람 취향부터...) 깨닫게 된다 대부분은 아무렇지 않은데 가끔은 그게 너무 짜증나고 슬픔 그리고 초콜릿 받은 썰 푸니까 누가 교수님의 사랑과 애정 이지랄 해서 길거리에서 개쳐웃었는데 웃다가 흘린 건지 뭔지 초콜릿이 사라져버림 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개 받은 거 하나는 예의상 먹고 (맛 별로였음) 하나는 친구 주고 하나는 주머니에 넣어뒀는데 어딜 갔지? ㅋㅋ 길거리에서 떠돌고 있나 봄 친구야 너가 아무렇지도 않게 말한 사랑과 애정이..... 나는 참.... 그렇다

なとり- overdose 노래 좋네 두 분이 동시에 커버 올린 노래는 듣게 됨.. 처음에는 관심 없었어도 강의계획서 보고 책 빌릴 거 정리했는데 나 진짜 이게 뭐 하는 짓인가 싶다 세상에 교수 좋아해서 그 학문한테도 집착을 하는 게 무슨 병신짓임? 근데 생각해보면 고등학교 때는 그 쌤 좋아해서 대학도 따라오고 자격증도 땄음 얘는 그나마 자격증은 없어서 다행이네 시발 내가 교수 할 생각도 없고 하........ 집에 돈만 많았으면 정말로 교수 하는 건데 가르치는 건 스트레스 받는데 일 못 하는 교수 보고 있으면 속 터져서 내가 대신 일해주고 싶음 대표적으로 pdf라는 걸 모르시던 김 교수님 (위생학) 내일 여행인데 시발 진짜 가기 싫다 귀찮고 피곤하고 젊었을 때 그냥 빨리 할 거 다 끝내고 취직하고 싶어 다 취소하고 도서관에서 공부질이나 존나 하고 싶은데 그깟 20대가 뭐라고 다들 놀라는 거임? 새내기 시절이 좀 아쉽긴 한데 못 놀아서 아쉬운 게 아니라 그때 영문과 전공만 듣지 말고 타과 전공들도 좀 들어볼걸 싶은 마음에 아쉬운 거임 크리스마스라고 남친 사귀고 싶다 외롭다 어쩌는 애들도......... 존나 한심함 나도 좋아하는 사람 있으니 누굴 좋아하는 마음 자체는 이해하겠지만... 왜들 그렇게 보여지는 거에 몰두하고 쓸데없는 감정 소모에 집착함? 근데 저렇게 말해도 내가 막상 연애 하게 되면 간이고 쓸개고 다 갖다 퍼주는 인간이 될 걸 알아서 속으로만 생각함 짝사랑도 이지랄인데 표현이 허용되는 연애면 더 심해질 듯 아!!!!!!! 존나 보고싶다 개강 날에 소수정예로 드립 쳐보고 싶은데 (개드립 말고) 되려나... 그리고 이 과목에서는 교수님이 좋아하시는 제 2의 아재개그를 들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이제 독강이니까 티 나게 웃어줘야겠음
그... 친구랑 간맥 한 잔 하면서 거의 울듯이 고해성사함 난 모르겟어 ㅠ 시발 진짜.....진짜 그냥 너무 슬프고 짜증나 왜 하필 이런 사람을 좋아하는 거야?? 왜?????? 시발 또래였으면 고백 갈기고 친구로라도 지내지 존나 이게 뭐냐고 개빡쳐 진짜 그 인간이 좋은 사람이라는 게 나를 더 화나게 만듦 나한테 잘 대해주는 이유가 뭐냐고 왜 친절하고 왜 다정하고 왜 일처리 빠르고..... 그냥 다 짜증남 이렇게밖에 표현 못하는 게 너무 화나고 답답한데 유사 범법 행위인 걸 아니까 이게 다 생겨서는 안 될 감정이라는 걸 아니까 더 슬픔 그럴 거면 그렇게 말하지를 말았어야지 그런 속내를 드러내지 말았어야지 먼저 말 걸지를 말았어야지 추운데 오게 해서 미안하다고 하지도 말고 내가 평생 그런 걸 다 모른 채 살도록 했어야지 왜 자꾸 기대치를 높이는데???? 아니 처음에는 친구가 막 교수님들 이상한 패딩 조끼 입고 다닌다 이러길래 안 그런 사람도 있다~ 하면서 이 교수님은 뭐 후드티에 청바지 입고 다니고 어쩌고 이야기하다가 문득 답답해져서 걍 까버림 ㅡ 나 사실 그 교수님 좋아함 ㅡ 음.... 뭐 너만 행복하면 됐어 ㅡ 안 행복해서 문제지 ㅡ 왜 안 행복한데? 그 뒤부터는 일기장에 쓴 거 그대로.... 감정의 기대치를 높이지 말라고 씨발 ㅡ 너 근데 진짜 푹 빠졌구나 ㅡ 그렇게 귀여운 멘트로 넘길 만한 게 아닌데........ 크리스마스에 이러는 거 존나 현타 와 진짜 ㅡ 네가 선택한 거니까 어쩌겠어 그냥 교수님 입장에서는 너가 대학원 오고 싶은 학생이거나 자기랑 쌰바쌰바(?) 하고 싶은 애 1일 거야 ㅡ 기본적인 호감이 있는 건 알겠지 인생 짬밥이 몇 년인데.... 내가 빡치는 건 속내를 모르겠다는 거야.....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기서부터 반 울음 상태로 엠티 가서 어쨌고 이런 일이 있었고 하소연함 친구가 듣더니 ㅡ 아니..... 근데 왜.... 이런 감정을 느끼는 걸로 스트레스를 받아? ㅡ 생기면 안 되니까ㅠㅠㅠㅠ ㅡ ........... 니가 뭘 한 것도 아닌데.....? ㅡ 이미 존나 티 냈어 씨발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연구실 썰 풂) ㅡ 아니 ㅋㅋㅋㅋ 내가 보기에는 그냥 존나 귀여울 거 같은데 이지랄해서 음.... 더 이야기해봤자 소용 없겠다 싶어가지고 대충 화제 돌림 ㅋㅋㅋㅋㅋㅋㅋ 크리스마스의 마지막을 고해성사와 막창과 술로 장식하기 진짜 존나 낭만적이네요 차라리 도서관 가서 공부하는 게 덜 슬플 듯 하....

안 믿기는데 진짜로 여행 감.............. 기분 존나 이상하네 왜 하필 일본인지도 모르겠고 그래도 이왕 가는거 별 탈 없이 잘 갔다 오겠습니다 교수님 생각도 그만 하고... ㅎ 그냥.. 여행 갔다오면 학교나 열심히 다녀야지 그래야지 난 살아가야지 바꿀 수 없는 건 받아들여야지
재미있네(정말 즐겁다는 의미가 아니라 사건 사고가 많아서 지루할 틈이 없다는 이야기임) 공항 가자마자 와이파이 에그 대여해주는 장소 잘못 알아서 3층부터 1층까지 계속 왔다갔다함 갔더니 미친 대기번호가 2xx번인데 순번이 18x부터 있어서 진짜 조졌다고 생각했는데 속전속결로 사람이 빠져서 20분만에 받음 에그 대여하고 여행자보험 가입할랬더니 여행자보험 창구가 문을 닫아서 문 닫은 곳 앞에서 서성거리다 qr코드로 가입하는 거 발견해서 그 자리에서 약관도 안 보고 보험 가입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국이라고는 하지만 바로 옆 나라인데 뭔 일 생기겠냐 그렇게 다 하고 나니까 시간 빠듯하게 남아서 줄 서다가 시간 끝나는 거 아니냐 했는데 그 정도는 아니었고.... 줄 서다 우리학교 xx교육과 과잠 입은 학생 보고 소리지를 뻔 공항까지 과잠 입고 오는 건 무슨 심리지 비꼬는 거 아니고 진짜 대단한 것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레벌레 비행기 타서 우리끼리 와 이걸 해낸다고?! 하면서 개 뿌듯해하고 도착해서 내렸는제 양옆에서 일본어 존나 들려서 기절하고 싶었음 게다가 인천공항은 출입국심사 자동인데 여기는 수동(?) 이더라.... 시간 개 오래 걸렸음 도착해서 내렸는데 예약한 숙소까지 가는 기차표를 어디서 끊어야 할지 모르겠는 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한국서 계획 짤 때도 지도마다 다르게 나와서 어떻게든 되겠지~ 하고 넘겼었는데 막상 닥치니 멘탈이 깨지더라고 다행히 한국인 패치 존나 되어 있어서 카운터 가니까 어찌저찌 소통해서 티켓 끊었는데 기차 시간이 1시간 남아있다고 해서 호텔에서 점심 먹으려던 거 취소하고 공항 푸드코트에서 밥 먹음 언어를 모르니까 주문하기 개 힘들더라....ㅎ 기차 타고 와서도 출구 찾느라 개 오래 걸렸음 분명 역 근처랬는데 걸어서 15분 걸려가지고 구글 지도가 맛 갔나 싶을 때 즈음에 도착하더라...... 예 짐 맡기고 나와서 무작정 걷다가 관광지에서 많이 벗어난 주택가까지 왔는데 동네에 있는 ㅇㅇ 단지? ㅇㅇ 센터? 랑 너무 비슷해서 한국 온 줄 알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걷다가 다들 달달한 거 먹고 싶다고 해서 눈에 불을 켜고 'cafe' 써 있는 가게만 찾았는데 마침 문 연 카페가 있길래 들어감 사실 가게 입간판에 그려져 있던 딸기 케이크가 너무 맛있어 보여서 홀린 듯 들어간 거임 하지만..... 딸기 케이크는 없었고.... 나의 짧은 일어 실력으로 읽을 수 있는 유일한 메뉴는 카라멜과 사과를 곁들인 쇼트케이크였음 그래서 그거 시키고 다들 음료 시키는데 일어를 못 읽어서 결국 파파고 돌림 ㄴ 일어 자격증 있는 사람이 있어봤자 소용없고 결국 인공지능이 최고 카페에서 나왔는데 비가 내리길래 다들 욕하면서 호텔까지 개 뛰어감 그리고 뛰는 와중에 타코야끼 두 접시 사오고 예약할 거 예약하고 유명 관광지 앞에서 사진 찍고 할 건 다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잠시 시간이 떠서 폰 충전도 할 겸 호텔에 들어와 있습니다 호텔 카드키를 너무 오랜만에 써봐서 엘리베이터 작동도 못 시켜가지고 한 층 아래에서 내려갔다 올라갔다만 세 번 한 듯 이따가 나가서 좀 놀고 일본 왔으니 편의점 털어야지 아까 친구가 뭐 산다고 편의점 갔는데 맛있는 거 존나 많이 보여서 좀 기대됨 ㄴ 사실 이번 여행에서 유일하게 기대한 부분 (?) 음............ 아무리 생각해도 메일을 보내는 게 아니었어 시발 시발!!!! 개같다 스트레스 받아서 걍 소리 지르고 싶음 짝사랑이 삶의 원동력이라는 사람들이 너무너무 부럽다 어떻게 그런 건설적인 감정을 가질 수 있는 거니 자기파괴적이라는 걸 알면서도 계속... 벗어나질 못하고 있네 하지만 난 살아간다 아무것도 없다 해도 살아가는 거지 뭐... 차피 주워진 목숨이니 ㄴ 노래 가사임;
아 ㅋㅋㅋㅋ 길거리에서 누가 "교수님!!!!" 이래서 친구 (특: 랩실에서 일함) 랑 나 (특: 교수 좋아함) 랑 동시에 발작하듯 뒤돌아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에 교수님이랑 왜 와...? ㅇㅈㄹ 하다가 뭐... 일본어 쪽 대학생일 수도 있고 우리 학교 김 교수님(위생학) 만 해도 학술지 어쩌고 한다면서 유럽 갔다왔는데 여기 있다고 이상할 건 뭐야..!!! 하고 온갖 합리화 하다가 남들이 교수라고 부른 거에 온갖 변명 갖다 붙이는 우리가 너무 웃겨서 개쳐웃음ㅋㅋㅋㅋㅋ 에휴 시발 시발................... 이 화상아!!! 어우 내가 진짜 3학년 끝나고 휴학때리든가 해야지

세상에서 제일 잔인한 희망고문 희망고문도 이렇게 끔찍한 게 없음 ㅋㅋ 일본이 좋은 건 아닌데.... 해방감이 너무 좋다 가족들 얼굴 안 보이니까 행복함 일단 해라, 감정은 사라지고 결과만 남는다 이 말 정말..... 맞는 말인듯 늘 마음에 새기고 있는 말 중 하나인데 공부 뿐만 아니라 생활 속에서도 늘 저런 마인드로 임하려고 노력했었음 촤근에는 공부하면서 저 말을 아무리 떠올리고 떠올려도 안 먹혔지만 어느 정도 마인드 리프레쉬도 되었고 상대평가가 얼마나 무서운지 알게 되었으니 다음 학기의 나는 좀 더 열심히 하겠지... 라고 믿어보렵니다 내 역량과 능력이 딱 여기까지이면 이런 사소한 자신감도 가질 필요 없잖아 누구 말마따나 내가 진짜 남들이 가는 것과는 다른 작고 좁은 길을 천천히 걷는 거라면 괜찮은데.... 왜 나는 계속 엇나가는 느낌이지 그냥 엇나간다는 느낌 자체도 학과 재학생 대부분이 종사하는 일과 내가 맞지 않는다는 걸 문득 깨달았을 때 비롯된 불안감의 일종인가 나 저 말 들었을 때는 말이 너무 길기도 했고 그 분위기와 그 상황 자체에 정신이 없었어서 정확히 무슨 의미인지 곱씹을 경황이 없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온전히 나에 대한 응원이 아니었나 싶다 위로가 아닌 응원 그냥 너는 살아가라고 접때 이 교수님이 학생들이 자기를 너무 어려워해서 속상하다는 발언을 했다는 걸 듣고 세상에 이 정도로 잔인한 희망 고문이 있을까 싶었는데 하..... 모르겠다 진짜 모르겠어 절대 안 그럴 거라 여겼던 게 어느 정도 완화되기는 했지만 그리고 연구실에 뻐팅기고 있을 때 나가라고 안 한 것부터 감사하지만... 존나 속내를 모르겠어요 아니면 정답은 확실한데 내가 받아들이기 싫어하는 걸까요 다음 학기에 어떤 스탠스를 취해야 할지 감이 안 잡힌다 질문세례를 할 깡은 없고 데드라인은 가까워지는데 어떡하지 그냥 대답 제대로 하는 연습이나 해야 할 듯 개소리를 너무 많이 해버렸어 저 인간은 좆도 신경 안 쓰겠지만 ㅎ...... 갤러리 정리하다 저 발언 캡본을 발견해서 문득 써갈겨본 의식의 흐름임 일본 편의점 음식들 진짜 맛도리네 내일 뭐 털어볼지 유튜브 보면서 정리해야겠다 제발 자기파괴적인 생각 좀 그만하자 좋아하면 좋아하는 거고..... 그냥.......... 네 스탠스 하나를 골라서 쭉 밀자고 괜히 이리저리 저울질 하지 말고 그래서 ㅇㅇ론 오티 쨀 거임 ㄴ ?
과자파티 또 하는 중 ㄹㅇ 개 쳐먹는데 한국 가면 몸무게 앞자리 달라져 있는 거 아니냐며 하....... 시팔 진짜 나중에 뭐 하고 살지 진짜 여건만 된다면 다 때려치우고 대학원 가서 공부하고 싶은데 그 학문이 뭔지 모르겠음 미생물 쪽을 간다? 간다 해도... 딱히 연구직으로 빠지고 싶지도 않고 우리 과에서 교수를 한다? 잘 모르겠고... 진심 관세사를 해야 하나 하아....... 진짜 이런 어중이떠중이 상태가 너무 싫다 그래서 방학에 운동할 것임 목표의식이 없어서 인생이 힘들 때마다 운동을 했기 때문에 목표 몸무게 정하고 3월 2일까지 운동 조진 다음 개강날에 당당하게 ㅇㅇ론 오티 째고 1시간 있다가 같은 강의실에서 하는 다른 교수님 (신임이라 이제 누군지 모르는) 수업 듣기 기분 개 째질 듯 ㅋㅋ 이래놓고 오티 왜 안 왔니? 물어보면 혀 깨물고 사과대 광장에서 소리 지를 거임 그만 다정해 ×××(교수님 성함) 개새끼야 오늘 여행도 즐거웠고 (사건 사고 다발) 사진도 존나 찍음 내 인생에 자발적으로 카메라 앞에 서는 몇 안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시발 근데 구경하는데 스누피 가게 있어서 흥이 와장창 깨짐 시발......... 인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스누피 피규어 같은 거 하나 샀음 커플링 같은 개념은 절대 아니고..... 그냥........ 그냥....... 괜히 생각나서...... 드릴 것도 절대 아님 나 1학기 개강하면 쌩까고 다닐래 (일단 지금 마음가짐은) 저녁 먹으러 나갔는데 어딜 잘못 들어갔는지 시발 주변에 헐벗은 언니들이 호객행위 하는 이상한 클럽이랑 카페만 보이는 거임 하 ㅋㅋㅋㅋㅋㅋ 1시간 뒤지다 포기할 즈음에 겨우 멀쩡한 식당을 찾았는데 주문표 넘기다가 내가 뭘 잘못 건드려서 찝혀 있던 메뉴판을 다 떨궈버림 레전드 금쪽이 스레주

아침에 에타 뒤지다 이 댓글 보고 문득 든 생각 그러고 보니 초콜릿 준 게 설마....... 음 방문 선물일까? 외로움....... 인정하기는 싫은데 내가 느끼는 감정의 일부분에는 외로움도 있기에 이건 화를 못 내겠네 희망고문도 아닌 듯 싶고 ㄴ 그런데 오랜만에 기껏 찾아와 준 학생이 레전드 병신같이 질척거렸다면 무슨 생각을 할까요 난 친해질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제발 나한테 관심 좀!!!! 대학원도 가라면 갈 테니까 (?) 진짜 제발 다가와 달라고요 난 좋다고 이게 내 대학 로망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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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속보 스누피 스노우볼 2개 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하나만 사려고 했는데 눈에 밟혀서 하나 더 사버림ㅋㅋㅋㅋㅋㅋ 아........... 인생 참 시발이다 이렇게 된 거 4학년 올라가기 전에 드리고 미련 없이 휴학 때려야겠다 스노우볼 랜덤인데 내 건 평타? 치는 디자인 나왔고 나머지 하나는 무슨 디자인인지 모르겠으나 이왕 나오는 거면 예쁜 디자인 나왔음 좋겠네 계획 짰던 거 싹 다 무시하고 아침에 급 노선 틀어서 다른 쪽에서 놀았는데 생각보다 꽤나 재미있었음 삶을 이렇게 무지성으로 살아 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아니 근데 이건 여행에 불과하고 삶은 실전이잖아? 내일 한국 가네요 가자마자 며칠 뒤에 바로 또 비행기 타는 내 인생이 레전드ㅋㅋㅋㅋㅋㅋ 음......학교에서 1월 초에 뭔 설명회 있다는데 사실 나랑 딱히 관련 없어 보이긴 해도 일단 가보려고 함 왜냐면 그냥 학교 가는 게 좋아서 아... 대학원은 가기 싫은데(?) 학교에는 천년만년 머무르고 싶다 사실 뭐 부모랑 사이 좆창난 것 치고는 지원 많이 받는 거 같긴 한데 이게 참....... 음 금전적인 지원은 그렇다 쳐도 정서적 지원이 있었던 적이 없으니 유일하게 긍정적인 답변을 받은 게 이과 복전, 그리고 전문직 준비해볼까? 하는 발언이었음 어쨌든 다 나의 실패감이 기저에 깔려 있는 것이니 부모한테 지원을 받는다 해도 기분이 그렇게 좋을 리가 없죠 내가 열등감 느끼는 주제에 너무 도 넘은 발언인가 ㅋㅋㅋㅋㅋㅋ 하루 종일 생각 안 하려고 해도 은은하게 맴돌아서 기분 개 좆같음 하하.............. 대체 고2때는 어떻게 공부했지 생각해보니 학점 좆되는 게 당연했음 교수님이 찝어준 것도 안 외우고 가서 시험 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잘 보겠냐고; 왜 안 외웠냐 묻는다면...... 그래요 그냥...... 하도 구구절절 말해서 손아픔
ㅋㅋㅋㅋㅋㅋ 뭔 테스트 하다 고백을 하려고 할 때 계획한다/분위기 보고 충동적으로 한다 이런 선지가 나왔는데 내가 당연히 고백하려면 계획적으로 해야 하는 거 아니냐니까 친구가 격분하면서 친구: 넌 그럼 몇날 며칠에 어디로 불러내서 고백해야지 하고 고백할거야? 나: 당연한 거 아냐? 친구: 와..... 아니 생각해봐 둘이 광안리 바닷가를 갔어 밤이고 모래사장을 걷는데 주변에 아무도 없고 바닷소리만 들리면 나: 애초에 그 정도면 썸이잖아; 친구: 어어...... 그렇긴 하네 아 그러면 이렇게 하자 너가 남사친을 좋아해 그래서 공원에서 밤중에 산책을 하고 있어 나: ㅎ.... 어 친구: 그런데 둘밖에 없고 벚꽃이 휘날리고 조용하고 고즈넉하면 어?! 막 분위기 타서 좋아한다고 말 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아?!?! 나: ................. 저 말 들으니까 엠티 갔던 거 생각남 그리고 작년 9월에 걔랑 술 먹고 학교 한 바퀴 돌았던 것도 그때 참 뭐랄까 무슨 말이라도 해야 되나 싶을 정도로 가슴이 복잡하고 혀 끝에서 뭐라도 쏟아내고 싶어 안달이었는데 그냥 그때 했었어야 했나? 그랬음 이 지경까지 이르지는 않았을 텐데 아닌가........ 어차피 달라지는 건 없었을 것 같기도 맞담 썰이 관심을 촉발시켰다면 엠티는 편견의 붕괴를 촉발시켰다 내가 그날 그 일 겪지만 않았어도 질문하면서 호감작 할 용기 못 냈을 것이고 ㄴ 아닌가? 그날 나와 있기만 했어도 보긴 봤으려나...... 결국 다 내가 선택한 건데 누구한테 변명하고 누구한테 하소연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와서 보니 그런 생각만 들어 차라리 그때 고백을 했더라면 엠티 때 맨정신으로 2차 레크는 못 했을 게 뻔하니까 차라리 2층에 올라갔더라면 그러면 먼저 와서 묻지도 않았을 테고 그렇게 호젓하게 대화할 일도 없었겠지 쓰면서 느낀 건데 ㅋㅋㅋ 아니다 어차피 이렇게 될 거였고.. 엠티도 아마 내가 붙잡혔을 것이고 (그때 내 이름과 얼굴을 매치시키고 있는 상태였으니) 내가 뭘 했더라도 교수님이 V접근 방식V 을 바꾸셨어서 지금처럼 됐을 듯 아니면 그날 카페에 있지 말았어야 했을까 친해지고 싶다는 말은 하지 않는 게 맞았을까 그게 일말의 희망으로 남아서 나를 더 괴롭게 하네 그게 진심인지조차도 모르겠지만 진심이라면 더 고통스러운데

어제 했던 연애 테스트 스크린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감없이 웃기만 하는 연애봇이지만 좋아하면 존나 헌신적이고 계속 질문을 해서 티엠아이를 얻으려 하고 어쩌고저쩌고 몰입하는 편은 아니지만.... 꽤 잘 맞았음 GPA를 올리기 위한 특단 조치 에타에서 성적 잘 받은 사람들이 올린 올 A+ 성적표나 공부방법 캡+다운 받아서 갤러리에 폴더 만듦 원래 이런 거 보면 너무 스트레스 받아해서 공부자극글을 일부러 찾아보는 성격은 아닌데 >>462 일단 해라-> 를 실천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었음 다음학기에는 제발 좀 잘 합시다 그리고 친구랑 수업 끝나는 시간 무조건 다르게 해야지
귀국했다 짐 다 정리했으니까 이제 자야지 내일은 드디어 학교 도서관 갈 거임 그러고 보니 1학기 때는 피해다닌답시고 일부러 사과대에 머무르는 시간 최소화했는데 나 언제 이렇게 되었냐.... 쫌 더 강하게 마음먹을 필요가 있다 이틀 뒤에 22살 되는 거 실화인가 하아....... 거 참 속절없이 2022년이 흘러가버렸네 작년 이맘때는 나름 희망에 차 있었던 것 같은데 올해는 그냥 자기혐오 자기비하만 계속하다 끝낸 듯 발전한 점을 찾자면 친구 새로 사귄 것과 쌤을 떨쳐낸 것과 친해지자고 말한 것 정도? 근데 그러면 뭐 하냐고 그러고 보니 작년에는 2022 첫 곡으로 결전 스피릿을 들었던 것 같은데 정말 뭔가를 깨부수고 극복하긴 했다 졸프 관련 글 읽을 때마다 묘하게 슬퍼지고 화가 나는데... 남들과 다른 길을 걷는다는 불안함일까 아니면 열등감일까 과에 정만 안 붙었다면 뒤도 안 돌아보고 생명 대학원 준비를 했을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이미 너무 많은 마음을 줘버렸다 싫어하는 걸 쳐내고 쳐낸 끝에 차선책으로 고른 학과 치고는 정이 지나치게 많이 들어서 버릴 수도 없어 하지만 진심으로 후회하지 않냐 묻는다면... 비록 교수님 앞에서는 후회하지 않는다 했지만.... 어쩌면 조금은 후회할지도 이래서 대2병이 오고 이래서 애들이 교수님이랑 면담하는구나 정보는 학과 선배나 인터넷 찾으면 아는 걸 구태여 교수랑 면담은 왜 하나 싶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강하고 최 교수님이랑 면담 한번 해봐야 되나(농담임) 뭐 나야 교수님들과의 대화가 나쁘지 않으니까요
3-2에 종강하고 성적 정정 끝나고 장문의 메일 보내고 싶다 대충 님 수업 듣고 어쨌고... 2년간 감사했고.... 저는 이제 뭘 하려고 하고... 뭐 그런..... 귀찮아하시면 어쩔 수 없지만 그리고 관세사 하면 좋은 게 졸업 후에도 계속 학교와 가까이 있을 수 있음 주기적으로 학교 오고갈 수도 있고 운 좋으면 최 교수님처럼 강의를 할 수도 있겠지 저 선물도 드리고 싶긴 한데 다들 드리는 선물이 케이크, 커피 이런 판에 저런 거 드리면 좋아하시려나 ㅋㅋㅋ 어쩌면 시발 이걸 기억해???? 라고 생각할지도 아 ㅋㅋ 억울한 게 나는 원래 남들이 뭐 좋아한다고 흘러가듯이 말한 거 다 기억함 싫어하는 친구도 뭐 좋아하는지 다 기억한다고 ㅋㅋㅋ 다만 챙겨주고 안 챙겨주고는 내 선택이지 선물받고 이상하게 생각하지만 않았음 좋겠는데 아냐 뭐.. 관심이 있긴 하겠냐 스누피 피규어 조립했는데 개귀엽다 다녀온 지역 이름이 밝혀질까 사진은 못 올리지만 존나 귀여움 연구실? 사무실?? 에 있던 것과도 좀 느낌이 다르기는 하지만...... 저런 거 사무실에 있으면 처음 오는 애들 긴장 풀기도 좋을 듯 ㄴ 일단 나... 존나 떨면서 갔는데 피규어 보자마자 웃음 터질 뻔해서 긴장 확 풀림
성애가 아니라 고통스러울 정도의 애정 육체적인 게 아니라 정신적으로 통하고 싶다는 심정 그런데 이제 독점욕이 좀 있는....... 그리고 신체적 접촉도 나쁘지 않은.... 그러나 오로지 관찰과 사회적인 면모만 애정의 범주에 해당되는..... 시발 이게 뭐야.... 덕질임?
갑자기 윤하 노래에 빠져버림 오르트구름 왤케 좋아? 새해 첫 곡 이걸로 선정 지금도 이거 들으면서 레스 쓰는 중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년 한 해에는 좀..... 뭐랄까 덜 괴로웠으면 좋겠다 생각해보니까 2학기부터 내내 셀프 하드모드로 살았던 것 같어 그리고 인생 플랜 세움 이거 세우느라 11시부터 3시까지 공부도 안 하고 내내 딴 생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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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가는 중이고 아침을 안 먹고 집에서 나왔기에 아점으로 마라샹궈 먹을 것임 1월에 여행 또 다녀와서 알바 존나 빡세게 해야지 3학년 때도 17학점밖에 안 들으니까 주 3일 알바 뛸 것임 가능하다면야... 올 한 해를 어떻게 보냈더라 아무튼 정말 많은 것이 바뀌었는데 JLPT N4 취득 전과 면접 준비함 전과 합격해서 어문 버리고 상경으로 ㅌㅌ함 동시에 컴활 전회 토익 3개 같이 공부함 미친놈이었음 토익 900 넘겼고 컴활 2급 땀 우리 과 3대장 교수님 수업 3개 들음 ㄴ 빡세서 뒤지고 싶었지만 돌이켜보니 인생 최고의 라인업이었음 팀플 하면서 강제로 친구(?) 생김 프로젝트형 수업에서 식품과 복전생 만나서 충동적으로 복전 결심 시험지 확인하러 갔다가 교수님과 교수님 담당 전공에 감겨버림 내 인생에 다시는 없을 학점 (4.2) 받음 방학에 생명과학, 화학 인강 끊어놓고 공부함 JLPT N3 떨어짐 장학금 받으려고 사회복지학과마냥 미친 듯 봉사하러 다님 100시간 채움 식품과 친구랑 안면 트게 됨 엠티 갔다 와서 교수님이 냉혈인간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하게 됨 그리고 선배 사귐 식품과 친구팟 만남 공부하는 애로 보이기 싫어서 공부 안 하는 코스프레 했다가 진짜 공부 안 함 졸프에 관심 생겼다가 없어짐(??) 장학금 받음 10월 말부터 인생 나락으로 가기 시작하더니 12월에 정점 찍음 교수한테 친해지고 싶다, 나도 선배들처럼 대해달라면서 레전드 진상짓 함 ㄴ 근데 이건... 어쨌든 결과는 좋았음 여러 연유 때문에 학점 좆망함 아마 다시는 없을 학점이 아닐까.. (3.42) 1학기 때의 그 언니를 다시 만남 연구실에 시험지 확인하러 쳐들어가서 tmi 수집해옴 처음으로 부모님 없이 해외여행감

진짜 새해 첫 곡으로 오르트구름 들음 1월 1일 0시 0분 되자마자 딱 들은 가사가 두 눈 앞의 끝, 사뿐 넘어가 이거였음 끝.............. 하긴 난 전과할 때 이미 안전지대를 벗어났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전과해보니 내가 넘어야 하는 안전지대들은 끝도 없더라고 안정성을 무엇보다 최우선의 가치로 두는 나한테 너무나도 가혹한 현실이지만 이게 현실이라면 내가 받아들여야죠 어떤 개새끼가 대학만 가면 다 끝이라고 했는지 얼굴도 기억 안 나는 수많은 어른들의 멱살을 잡고 싶네; ㅎㅎ 저 노래처럼 내 인생도 시원하게 다 풀렸으면 좋겠다 새해 기념으로 혼자 내장탕 포장해와서 먹고 축하파티도 함 그거 다 먹고 얌전히 들어가서 진짜 공부만 했음 ㅋㅋㅋ 새해 뭐... 별거냐? 6월부터 만 나이 한다니까 한 살 어려지겠네 그건 좋겠다 아 ㅋㅋ 그러고 보니 교수님 아직도 내가 졸프에 관심 있는 줄 아시려나? 갑자기 궁금해지네 근데 그렇게 말했을 시점에는 상황이 좀 달랐지 님이 졸프 그만두고 싶다는 소리를 안 했고 이 학과 공부는 몰라도 방향성은 나랑 안 맞는다는 걸 몰랐고 관세사에도 관심이 아예 없었고... 그랬었죠
윤하 6집 전곡 다 들었는데 내가 약간 미디엄 템포 제이팝 취향이구나(?) 좀 애니 오스트 느낌 나는 노래 취향으로 고2부터 강제 개조된 듯 ㅅㅂ 살별 도입부 듣고 너무너무너무 일본 느낌이 나서 놀랐음 아.... 22년 인생에 처음으로 명반이라고 할 만한 한국 앨범을 발견해서 기쁘다 자주 들어야지 방금 시간표 다시 봤는데 금융 쪽을 빼고 원어강의를 하나 더 넣어서 주 5일 등교를 예쁘게 완성시키는 방안도 있네 미친 것 같지만 경제 과목만 3개를 듣는 방법도 있긴 함 교양까지 합쳐서 이 과목은 담당교수 언제 바뀌었냐? 분명 지뢰였는데 ㄴ 근데 님... 원전공 무역 맞아요? 경제 광인이세요? ㄴ 뉴진스의 하입보이요 새 교수님 자대 출신이시면 좋겠다 별 이유는 없고 그냥요 신임교원이니까 싸가지없이 대할 확률은 극악이고 일처리는 모? 르겠고 아무튼 간에 자대 출신이면 좋을 듯 학교 썰도 좀 듣고 싶다 그러고 보니 최 교수님도 자대 출신이신데다 ㅂxx 교수님이랑 4살밖에 차이 안 나는데 둘이 학교 같이 다니지 않았을까 싶음 군대가 있으니까 스쳐지나가면서라도 겹쳤을 것 같긴 함 그런데 과 크기가 그렇게 소형은 아니다 보니 몰랐을 수도 있고... 그때 일부러 교실까지 찾아와서 둘이 하하호호 떠들고 간 거 보면 지금 모르는 사이는 아닌 듯 아마 2022년 하반기 날 제일 놀랍게 한 사실 중 하나가 아닐까 싶은데..ㅋㅋㅋㅋ 최 교수님 기본 성격이 유쾌하고 활발하셔서 그런 결의 사람이랑 안 친할 줄 금융 쪽 교수님은 ㅂxx 교수님이랑 세부전공도 똑같고 어떤 해에는 과목 두 개 분반 나눠서 담당하시던데 왜 학교에서 뵙지를 못했지 상상 속 유니콘같은 존재인가? 무튼 타과생들도 명성에 이끌려 들으러 올 정도라니까 진짜 궁금하긴 하다 ㅂxx 교수님 과목도 종종 경제학과생들이 양학하러 오던데
화요일에 학교 현장실습 설명회 들으러 가는데 사실... 의미는 전혀 없음 스펙이 컴활 토익 없으나마나한 일어 자격증밖에 없는데 어따 써먹을 거임 당장 현장실습 하고 싶은 것도 아니고 그냥 한다니까 들으러 가는 것임 바꿀 수 없는 거라면 최선을 다하기로 마음먹었기 때문에 이미 과를 바꿨고 되돌릴 수 없다면 이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는 게 맞죠 그리고 난 이미 여기에 너무 많은 애정을 쏟아버려서 돌이킬 수도 없음 희소식이 있다면 내가 하고 싶은 일과 상당히 많이 일치하는 직무를 찾았다는 것임 국무사 공부하면서 설명 듣는데 대가리 한 대 맞는 느낌이었음ㅋㅋㅋㅋ 처음에는 이름만 듣고 여기는 내가 가기에는 좀 그렇겠는데 싶어서 아예 생각도 안 하고 있었는데 이런 루트도 있구나 싶어서... 근데 얘를 하려면 졸프를 무조건 해야할 것 같은데? 졸프가 이 직무 + 해외영업이라면 여기는 해외영업이 좀 많이 빠진 듯한....... 사실 남초 직군 같아서 좀 쫄리는데 이것도 내 편견일지 모르니까 졸프가 다시 중요해지는 게 나의 정신건강에 좋은 건지 안 좋은 건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차근차근 알아볼 계획입니다 숨통이 트이는 느낌이다 이 깨달음이 학기 중에 왔으면 좋으련만...... 5일에 학교 심리검사 신청도 할 것임 어디 아프거나 힘든 건 아니고 방학 기념으로 해준다는데 그냥 가서 들어나 보게..ㅋㅋㅋㅋㅋ
진짜 6집 노래들 다 미친 듯 가사가 너무 내 스타일이야 우주 느낌 가득 제이팝 감성 가득 희망찬 듯 슬픈 듯한 가사 되도 않는 돈자랑, 외모자랑 하나 없이 오로지 노래만으로 가득한... 영화에 기교가 없어서 좋다고 했는데 이 앨범도 그 느낌과 일맥상통함 요즘 노래들 다 중독성은 있는데 가사가 뭔 되도 않는 것들로만 가득해서.. 좀 별로였어 뭐랄까... 이렇게 한 가수의 여러 곡을 씹고 뜯고 맛보는 건 이례적인 일이 아닐 수 없는데요 (가수를 좋아해도 모든 곡을 듣는 스타일은 아니라) 이 정도로 좋아해본 노래는 엑소 라이트세이버가 마지막인 듯 그러고 보니 그것도 스타워즈 관련 음악이니까 우주 쪽은 맞네 스레주는 의외로 우주 덕후입니다 그래서 고3때 친구로부터 생일 선물이랍시고 우주 컨셉의 문구용품을 쇼핑백 한가득 선물받아서 일본어 시간에 의도치 않은 어그로를 끌었었음 ㅋㅋ
아 선배 개웃기네 < 교수님 엠티에서 대충 나랑 ~~~한 대화 나누다가 대화 마무리하고 언니한테 가서 사진 찍어준 거잖아 > 아 그래? 난 어둠 속에서 뿅 나타나신 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진짜 내가 그 날로 2학기를 버텼는데 그렇게 먼저 물어봐준 게 전xx(고등학교) 랑은 다르게 정말 다정한 사람이라는 거 같아서 굳이 그럴 필요 없는 자리인데도 계속 그래줘서 학생회 임원들이 자꾸 뭘 못해줘서 미안하다고 사과할 때 유일하게 먼저 괜찮다고 해줘서 (다른 분들도 대충 괜찮다고 하시긴 했지만) 그게 본성이라는 걸 온 몸으로 티내고 다녀서 하다못해 에타에서도 '그 교수님은 그냥 학생 좋아해' 라는 댓글에 좋아요가 쥐도새도 모르게 박히는 사람이라서 그런데 나는.............. 그런 결이 아니라서 다정함은 사람을 죽이고 의미없는 다정함은 유죄이다
여권 결국 집에서 잃어버려서 긴급여권 신청하러 구청 왔는데 3시간 기다림ㅋㅋㅋㅋㅋㅋ 정말 레전드 병신 인생이다.......... 새해부터 액땜 제대로 하네 ㅋㅋㅋㅋㅋ 여권값으로 5만원 날림 새해에는 뇌에 힘을 좀 주고 살자 어느 쪽으로든 그래야겠다고 생각했음 내 인생은 공부가 다가 아니니까 특히 말버릇을 좀 고치고 싶음 난 긴장하면 긴장한 티를 안 내려고 뇌에 떠오르는 대로 막 내뱉는 습관이 있기 때문에... 평소에도 말을 썩 잘하는 편은 아닌데 무슨 시비 털듯이 말하게 됨 아니면 급발진 박아버리거나 시발 교수님 죄송해요 제 의도는 그게 아니었어요ㅠ 그래서 좀 답답한 친구로 보이더라도 차라리 상대방의 발화 의도를 3~4초간 생각하고 맞는 대답을 하는 것이 미래를 생각했을 때 더 나을 듯 스스로 알아챈 건 아니고 제 3자가 말해준 것이긴 한데 정당한 비판이라 생각해서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리고 일상 대화에서도 좋아하는 주제 나오면 입에 모터 달고 나불거리는 습관도 고쳐야 하는데....... 이거는..... 얘는 22년째 못 고치고 있음🫠 시발 아침에 미시경제학 교재 발견해서 간만에 다시 펼쳐봤음 저 때만 해도 이딴 선택 한 나를 뒤지게 욕하면서 다음 학기에 다시는 경제학 듣나 봐라 -_- 하고 이를 갈았는데... 이젠 이렇게 되다니 참 인생 모를 일이다 어엌ㅋㅋㅋㅋ 저게 뭐야 방학이라 에타 심심했는데 꿀잼 사건 터졌다 문득 드는 뻘생각 학과장 교수님이 대학원생 언니 말로는 호기심 많아서 mbti도 먼저 해보고 유행하는 건 다 해봐야 직성 풀리는 성격이라고 하셨는데 선배가 에타 이야기를 했으면 에타에 한 번쯤 들어와서 보시지 않았을까? ㅂxx 교수님도 에타 아신다고 하셨는데... 과연 에타를 알기만 할까 들어와서 봤을까 근데 두 분은 개인적으로 에타 강의평 좀 읽으셨으면 좋겠음 ㅂxx 교수님은 강의평가 결과 정도는 읽으시는 것 같긴 한데.... 그래도 좋은 말 보고 들으셨으면 하는 학부생의 마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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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1x명 빠지고 1x등 떨어졌으니 유지라고 치면.... 성공적...? 아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2-1에 4.2 받고 2x등 한 건 좀 빡침 대체 성적을 얼마나 퍼준 거냐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점이 0.8이 떨어졌는데 석차가 비슷해 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말이 돼? ㅋㅋㅋㅋ 덕분에 내가 경제에 재능 있는 줄 알았잖아;; 공부하기 싫어서 그냥 들어갔는데 성적이 나와있길래 놀라서 클릭했다가 안심하고 감 아무리 그래도.... 어휴 수치스럽다 이번학기
학교 설명회 들으러 갔는데... 참 이게 뭔가 싶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설명하러 오신 교수님이 아예 타과인 데다 무역은 언급조차 안 하더라? 우리 과가 강의 대상에 있는데 강의자료에 포함조차 안 되어 있었음; 일부러 그러신 건 아닌 듯 싶은데 듣는 내내 혼란스러움만 가중됨 어쩐지 나갈 때 학과 이름 전화번호 적고 나가는데 무역이 이상하리만치 한 명도 없더라 예시도 본인 학과 위주로만 드셔서 아예 연고가 없는 나는 전혀 공감이 안 되고.... 그냥 이게 어떤 제도이고 다른 학교와 어떤 차이가 있다~ 정도만 알고 온 듯 그래도 나눠준 음료수는 꿀맛이었음 매우 피곤하네요 그래도 공부는 해야겠지 그라고 오늘 최소 식사량 갱신함 아침 먹고 저녁을 1인분의 3/4만 먹음 중간에 커피를 두 잔이나 마셔서 그런가 영 입맛이 안 돌더라고요 내 입맛 왜 이리 들쑥날쑥이냐 언니가 계절학기 듣는데 계절은 우리 과 전공과목도 이공계 건물에서 진행해서 교수님들 만날 일이 없다며 학과장 교수님이랑 ㅂxx교수님 안부를 묻길래 슬쩍 사과대 앞을 산책했음 내가 면접봤던 교실에서 수업 들을 거라고 누가 생각이나 했을까 개강 빨리 하고 싶다 그냥 빨리 교수님들 다 보고 싶음 이번학기는 학과장 교수님 수업도 들을 거니까..... 어떻게 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한 건 개강하면 매일매일이 행복할 듯 방학에 꼭 국무사 붙어서 자랑해봐야지 또 음... 독강일 테니까 질문도 많이 해야겠다 자랑한다고 듣기나 할까 모르겠지만 어차피 내가 졸프 다시 할 것도 같고 내가 볼 때는 이 교수님 막내 포지션이라 졸프 못 나감 ㅋㅋㅋㅋㅋㅋ ㄴ 좋아하는 사람 저주하는 중
>>481 이거 설명회 사전 자료 제공한다고 알람 떠서 뭐 하는 건가 봤는데 그냥 스터디그룹이 아니네 ㅋㅋㅋ 다들 뭐 파이썬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어쩌고저쩌고.......... 흠 설명회 괜히 간다고 했나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간만에 LMS 알람 떠서 학기 중 느낌 나고 좋앗음 그리고 오늘은 살협님의 더롱다크를 보다 잘 것임 이유는.... 그냥 생각 좀 안 하고 싶어서요 진로든 취업이든 교수든 뭐든!!!!!!! 토요일 아침에 단기알바 신청했는데 붙으면 좋겠다 ㄴ 음 떨어졌네요^_^


이 시간까지 오랜만에 깨어 있네 ㅋㅋ 자소서 2개 존나 불태우고 왔음 쓸 때마다 느끼지만 대외활동과 찐 자소서는 결이 다른 듯? 대외활동은 무조건 담당자들 눈에 띄게 어그로를 끌어야 하고 트렌디해야 한다면(예를 들어 mbti를 적는다거나) 찐 자소서는 어그로보다는 '그래서 너가 뭘 배웠는가' 를 더 많이 보는 느낌 그런데 나 어그로 끄는 거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특히 이런 자소서에 트렌디해보인답시고 mbti 적는 거 극혐하는 편이라 (그야 그 알파벳 4개자리로 사람을 속속들이 판단할 수 없으니까) 그딴 거 신경 안 쓰고 입시 자소서 적듯 쓱쓱 적었는데 대외활동 같은 거 그냥 붙던데 ? 뭘까 아무튼 이번 건 정말..... 정말정말 보기 드문 마케팅이 아닌 무역 대외활동이고 특히 진로랑도 관련이 있기에 빡세게 준비해 볼 생각임 찐 자소서 저건 붙을 거라고 기대도 안 함 나중에 학교 취업센터 가서 피드백이나 공짜로 받아봐야지 유튜브에서 50~60대들이 MZ세대를 연구하고 연구하다 못해 그들과 어울려 방탈출카페나 네일샵 같은 문화를 즐기는 사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는 뉴스를 봤는데 문득 mbti 검사 결과를 공유하던 ㅂxx 교수님이 생각났음ㅎ 이젠 학생들과 어울리는 기조가 불가항력의 물줄기가 된 건가? 오히려 좋아 난 이렇게 교수자들이 피교육자와 어울리려는 모습들이 너무 귀엽고(?) 기특하고(??)... 막 너무 좋아서 미치겠고 더 열심히 살아서 보답해드리고 싶음 모르겠다 열심히 공부하고 최선을 다해 삶을 영위해가는 20대들을 보면 교수님들도 그런 감정을 느끼시려나
이제서야 학교 가는 인생...... 요즘 들어 시간을 헛되이 보내는 거 같다는 불쾌한 자괴감이 자꾸 스멀스멀 올라오려고 해서 억지로 찍어 누르고 있음 생각해서 좋을 거 없으니까요 5시에 자서 동생 학교 지각했다고 난리치는 소리에 일어나 카카오택시 잡아주고 뒤질 거 같아서 1시간쯤 자다 일어났더니 지금 집 있으면 다시 잘 것 같아서 무작정 나온 다음 이번 주말에 여행가는 곳 돈으로 환전하러 갔는데 두 번 빠꾸먹음 ㅎ 무사히 환전하고 점심 챙겨먹고 학교 가는 길인데 설명회 듣다 자는 거 아닌가 모르겠다 ㅋㅋㅋㅋ 찐 자소서 초안 완성하는 게 목표인데 이 정신머리로 뭐가 나올지도 모르겠고.... 가자마자 커피 수혈 들어가야겠음 그리고 아까 학교에서 메일 날아왔길래 무의식적으로 메일 어플 클릭했다가 하단에 뜬 ㅂxx교수님 답신 메일을 봐버렸음 보인 김에 1학기에 처음 보냈던 메일을 봤는데 저때의 나는 무슨 생각으로 저렇게 덥석덥석 물음표와 느낌표를 난사했을까.... 그리고 저 인간은 왜 말투가 저렇게 지쳐 보일까.... 싶더라 ㅋㅋㅋㅋ 확실히 2학기로 넘어가면서 메일에서 온점이 차지하는 비중이 줄어든 듯 그리고 내 말투는 더 딱딱해짐 ? 생각해보니까 교수= 그 분야 덕후의 최정상/금손 존잘러 학부생= 막 입덕한 뉴비 딱 이거 아님? 교수 입장에서는 학부생이 뉴비 그 자체일 거 아니여 내가 22학번만 봐도 겁나 어리고 저학년인 티 팍팍 나는데 ㅋㅋㅋㅋㅋㅋ
설명회 갔는데 사람들이 제법 있어서 생각보다 인기가 많구나? 싶었는데 알고 보니 나 빼고 다 수상 대상자여서 상장 받으러 온 사람들이었음 그러니까 나 혼자 '정말 관심 있어서 들으러 온 사람' 이 된 거임 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런가 설명회 다 끝나고 나가려는데 조교가 나 붙잡고 학과가 어디냐, 관심 있어서 들으러 왔냐, 설명회 어땠냐면서 이것저것 캐물음 학과 전공 수업에서 좀 이러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다가 뭐든 던져보자는 마음으로 제가 식품과를 복수전공하고 있고 이런 분야에 관심이 있어서 이걸 들으러 와봤다... 하고 스몰토크 진행하는데 (>>480 실현을 위한 예행연습이랄까) 무역학과 학생들도 여기 참여했었다면서 갑자기 ㅇㅇㅇ (퇴직하신 교수님) 아냐고 묻는 거임 이 교수님 퇴직한 지 꽤 지난 교수님인데 어떻게 아시냐 물어보니까 학과 통폐합되고 명칭 바뀌고 단과대 개편하는 대격변이 있던 시기에 ㅇㅇㅇ 교수님이랑 같은 사무실 쓰던 다른 교수님 조교였었다네요; 심지어 학과도 무역 이웃 학과임...... 아쉽게도 ㅂxx 교수님은 모르긴 했지만 덕분에 ㅇㅇ (졸프) 관련 썰도 듣고 왔습니다 발표하는 내용이 다들 드론, 제약, ai, 투자 데이터 이런 거길래 괜히 시간만 날렸나 싶었는데 의외의 수확이 있었음 아 진짜 얘도 좀.... 어떻게 해볼까 어차피 인턴 자소서는 안 붙을 게 눈에 훤하고 대외활동도 애매한데 근데 내가 관심있는 걸 하려면 직접 항구에 가서 물건 다 까뒤집고 기계 다루는 것도 배워야 하고 아니 그 전에 식품 쪽에서 지식을 쌓아야 하는데 이번 학기에 식품과 전공 듣는 게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총체적 난국이네요 일단 자소서 2개부터 다 쓰고 생각해야지 어휴 시발 학점도 챙겨야 하는데 그리고 이런 활동에 가면 돈이 어디서 나오는 건지 몰라도 꼭 간식을 주더라 오늘도 공짜 커피 잘 마시겠습니다 자소서 첨삭 신청 넣고 옴 졸업하기 전까지 학교 돈 아주 알차게 빨아먹을테야 1000자 쓰기 존나 힘들다 대입 자소서는 어떻게 쓰고 왔냐 그때는 1500자 이지랄났었는데
아 내일 심리검사 해야겠다 신청해놓고 검사지 받아놓고 까먹고 있었네 미리캔버스는 과외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로 좀 배워뒀는데 여기서 도움이 될 줄이야 미리캔버스로 카드뉴스 좀 만드니까 갑자기 콘텐츠 제작 능력자 된 것 같음 하..... 어떻게 인간이 자소서 2개를 3일만에 쓰냐고요 이건 자기학대임 그래도 22년도 상반기의 폼은 되찾아야 하기에 그리고...... 눈 딱 감고 믿어보기로 했다 뭘 믿냐고? 교수님을 이대로 살다가는 진짜 뒤질 것 같아서 방학 동안 천천히 믿어볼 거임 사실 아직도 어느 정도는 저 말들이 진심이 아닐 거라 믿고 개강하면 좀 텐션 낮춰 피해다닐 생각이었는데 이렇게 사니까 너무 괴로움 교수님이랑 말 섞는 게 하루의 유일한 낙이었는데... 게다가 성향이 나랑 비슷한 거라면 겉치레로 말할 사람은 아니지 않겠냐고요 아 몰라 님의 애제자는 졸프 한 선배들도 아니고 xx론 중간 기말 수석한 생명공학과 출신 복전생도 아니고 나임 왜냐고? 시발 나만큼 이렇게 적극적으로 수업 참여하고 그쪽이 학생들이랑 친해지기를 원한 만큼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누가 뭐라 말하거나 말거나 좆도 관심 없는 학생들 틈에서 굳이 종강날 찾아와서 감사인사도 하는 학생이 없었을 테니까 비록 내가 좀.... 말도 존나 이상하게 하고 하는 행동거지가 예쁘지도 않고 눈에 띄게 잘하지도 않지만 아무렴 어때 난 중고등학교 내내 선생님들이 좋아하는 아이로 정평이 나 있었어 교수라고 다르겠냐고 ㅋㅋㅋㅋㅋ 어차피 내가 제멋대로 해도 님이 그걸 다 샅샅이 기억하지는 못할 거라면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는 다 해보겠어요

...? 교수님 (여기에 언급된 적 없음) 대체 무슨 인생을 살아오신 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더 웃긴 건 이 교수님 강의하시는 과목이 순수경제학 쪽도 아니라는 거임 이 교수님은 어쩌다가 경제학 석사를 따시고 지금은 ㅇㅇ학을 강의하고 계시는 걸까 암만 무역이 여러 분야를 깔짝거리는 학문이라고는 해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제학 석사에게 배우는 ㅇㅇ학이라니 좀 안 어울리는군 어쩐지 이 교수님 원어강의만 하시는 이유가 영문학 학사 따셔서 그런 거였구나 그런데 그럼 뭐해 강의력이 별로라는데 그래서.... 내가 들을 일은 없을 듯 ㅇㅇ학은 상무 쪽이라 강의력 좋은 교수님 (웬만하면 학과장 교수님 제발) 거 들을 거고 이 교수님이 가르치는 전공은 관심없고 교양 하시는 것도 전면 녹강이라 아직은 들을 생각 없고 다른 교양 하나는 교수님 다른 분일 때 이미 들어버렸음 심심했는데 홈페이지 들어가보니까 재밌더라 MZ세대를 잘 모르겠다 학생들과 소통이 안 되는 것 같다 젊은이들 어렵다... 이런 내용의 글이 있던데 저도 똑같이 교수님들이 어렵고 속내를 잘 모르겠어요 시발 ㄴ 반전: 이 교수님 202x년에 은퇴하심 이렇게 나이 드신 분이 저런 생각을 한다고? 흠.... 우리 학과 교수진 최고 아침부터 물 건너 마실 갔다 옴 예전부터 가보고 싶던 곳이 있었는데 큰 맘 먹고 물 건너서 잘 놀다 왔습니다 이제 공부해야지 아 ㅋㅋㅋ 홈페이지 글 아무거나 읽고 있는데 'ㅇ교수 (글에 3인칭을 쓰심... 근데 오글거리지는 않고 그냥 웃김) 의 유머가 이제 안 통하는 걸 보니 때려칠 때가 된 듯 ㅠㅠ'
'처음' 을 명확하게 기억한다.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대학교 1학년 동안 내가 걸었던 모든 행보에는 고등학교의 흔적이 남아 있었다. 다시 그 빌어처먹을 '처음' 을 맞이하게 된 것도, 그를 떠올리며 내가 했던 선택의 결과이겠지. 역시 꽃샘추위로 손이 얼어붙도록 춥던 3월의 어느 날, 오랜만에 입은 코트가 불편해 연신 옷자락을 만지작거리던 내 눈 앞에 누군가 등장했다. 안경을 썼다. 가치판단조차 들어가지 않은 사실판단이 첫인상의 전부였다. 당신은 고등학교 시절의 그 사람과는 전혀 달랐다. 안경을 썼고, 마스크 위로 보이는 눈이나 머리카락은 전체적으로 차갑고 냉정한 인상을 주었다. 묻지도 않은 tmi를 풀던 그 사람과 달리 당신은 수업에 관련된 말만 빠르게 마무리하고 ot를 끝냈다. 여기까지는 좋았다. 당신이 수업을 마무리하기 직전 '귀찮으니까 과제는 종강 후에 한꺼번에 걷을게요' 라는 발언만 하지 않았더라면 어쩌면 호감으로 시작했을지도 모른다. 그 발언을 듣는 순간, 나는 다시 생각했다. 저 교수는 틀렸다. 내가 틀렸다는 사실을 깨닫는 데는 2주일도 걸리지 않았다. (수업 시수로 따지자면 2회차) 당신은 강의력이 끝내주게 좋았다. 고등학교의 그 사람은 스토리텔링 능력이 좋아 수업을 재미있게 듣도록 했다면, 당신은 중요한 포인트 하나하나를 친절하게 짚어가며 학부생들이 어려워하는 모든 부분을, 특히 그래프와 그래프로 표현되는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를 낱낱이 분해하여 떠먹여주었다. 훗날 알게 되었지만 당신은 그래프 덕후로 학과에서 정평이 난 사람이었다. 당신의 강의는 곧 나에게 호감으로 다가왔다. 재미있는 수업은 아니었지만 알차고 유익했다. 강의평 하나만 믿고 냅다 수강신청을 한 나를 칭찬해 주고 싶을 정도로 좋은 강의였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첫날의 그 발언에서 비롯된 미약한 불호는 눈 녹듯 사라졌다. 그래, 저렇게 수업을 열심히 준비하는 사람이 그렇게 생각했을 리가 없다. 나는 여기서부터 짐작했어야 했다. 감정의 촉발을 아주 생생하게 기억한다. 강의실 앞의 복도에서 아마 처음으로 당신이 마이크 없이 말하는 목소리를 들었고, 그때 내가 느낀 감정은 '놀람' 에 가까웠다. 마이크에 대고 말하는 목소리보다 한 톤은 낮은 목소리, 가까이서 보니 새삼스럽게 느껴지던 키 차이. 그리고 눈 앞에서 타 과 교수님에게 짓궂게 장난을 치던, 강의 시간과는 다른 풀어진 모습들. 무(無) 였던 감정이 수십 개의 물음표로 뒤덮였다. 그 물음표가 호(好) 로 바뀐 것은 편입생 언니가 맞담 에피소드를 푼 뒤였지만, 어쨌든 내가 기억하는 최초의 순간은 저것이다. 아니다, 양털 후드집업을 입은 모습을 슬쩍 보고서는 해서는 안 될 생각을 짧게나마 했던 그때가 시발점이었을까. 짐작하지 못하고 감정을 방치한 대가는 혹독했다. 나는 기어이 당신에게 말을 걸었고, 당신은 그런 나에게 강의 시간의 깔끔하고 칼같은 모습과는 다른 풀어진 모습들을 보여주었고........... 어느새인가 나는 수업을 마치고 나가면서 당신이 학부생들에게 반말투를 쓴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다. 겉은 냉정하고 도도하지만, 수업이 끝나면 장난기가 많아지는 따뜻한 사람. 그 사람과는 달랐다. 아무리 믿으려고 해도, 당신은 그 사람과 다른 부류의 사람이었다. 어느 순간, 강의실에 들어가기 전 묘하게 긴장하는 나를 보며 정말 명확하게 깨달았다. 좆됐다. 1학기의 마무리를 하고 싶었다. 미친놈으로 찍히더라도 어쩔 수 없다는 다짐을 하고, 그 선생님에게 합격증을 전하러 갈 때와 같은 마음으로 종강 당일에 당신을 무턱대고 붙잡았다. 5분 남짓의 대화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긴장이 풀려 벽에 기대어 섰다. 그리고 직감했다. 진짜 좆됐다고. 왜냐하면 돌아온 대답은 나를 나락으로 밀어넣기에 충분할 정도로 다정했으니까. 방학 내내 고민했다. 이미 겉잡을 수 없이 커져버린 감정을 묻어두고 지낼 수는 없었다. 하지만 나는 더 이상 실수를 범하고 싶지 않았다. 내가 한 학기 동안 판단한 저 교수님은 친절하고 잘 가르치고, 묘하게 귀여운 구석도 있지만, 학생들과 거리를 좁히려는 의지는 전혀 없어 보이고, 기본적인 성격이 무미건조하고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었다. 그러니까 내가 다가간다고 해서 달라지는 건 전혀 없다는 것이다. 잘해봐야 계란으로 바위치기 정도이겠지. 그래서.......... 찾아낸 방법은 단 하나였다. 졸프에 들어가자. 저 가정이 틀리지 않았다는 전제 하라면 내가 할 수 있는 건 이것밖에 없었다. 그런데 전제가 틀렸다. 9월의 어느 날 당신은 손수 그 전제를 깨부숴주었다. 그것도 아주 아주 아주 확실하게. 당신은 다른 사람이었다. 당신은 학부생들에게 관심도 많고 애정도 많은 교수였으며, 무미건조하지도 않고, 혼자 다니지도 않았을 뿐더러, 그 성정이 눈에 띄게 컸다. 글쎄, 그날 목격한 당신의 모습은 그랬다. 좋다기보다는, 지독하게 혼란스러웠다. 방학 동안 쌓아온 견고한 사고의 벽이 무너졌다. 씨발 그럼 나는 어떡하라는 거지? 사고가 정지된 상태에서 인간은 본능에 새겨진 대로 행동하게 된다. 결국 나는 고등학교 때 했던 짓을 똑같이 답습하기 시작했다. 이야기를 들은 선배는 대학원에 갈 셈이냐고 놀렸다. 그 너머의 진심이 뭔지 아는 나로서는 대답할 수 없었다. 단순히 그 진심을 열정으로 포장할 수밖에. 내가 스스로를 포장하는 동안, 당신은 포장을 찢고 세상 밖으로 나왔다. 강의력은 변하지 않았고 외형도 변하지 않았지만 변한 건 당신의 태도였다. ot에서 내 머리를 물음표로 뒤덮이게 했던 당신의 행보는 16주차까지 전혀 변하지 않았다. 벽을 낮추고 싶어하는 어설픈 시도들과 어렴풋하게 털어놓았던 진심들과 1학기의 사담 없는 강의와는 사뭇 다른 장난기 있는 모습까지, 당신은 내 기대치를 올리는 데 기여하기만 했다. 그럼에도 무너지지 않던 고등학교의 장벽이 지독하게 추운 12월의 어느 날 아주 제대로 무너져 내렸다. 이런 상황에서 내가 감정의 벽을 어떻게 더 세울 수 있었을까. 그런 말까지 들어버린 상황에서 내가 어디로 물러날 수 있었을까. 그러나 나는 계속해서 살아갈 것이다. 어떤 형태가 되었든,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든, 나는 무역학도로서 살아내야하니까. 비록 내 삶이 불행을 자처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더라가도 내 길에서 내가 자포자기해서는 안 되니까.
교수님들 은근히 외로운 사람 같지 않냐는 글이 에타에 올라온 걸 봤는데 답변 존나 길게 달던 중에 글이 지워졌다 아무튼 간에 얻은 결론은 내가 하는 행동이 그냥 정답이라는 거 연구실까지 굳이굳이 찾아온 게 절대 민폐가 아니라는 거 또...... 일부러 이러는 게 나 혼자는 아니라는 거? 확실히 코로나로 사제간 교류가 2년 넘게 끊겼던 여파가 크기는 컸나 보다 그렇게까지 말할 정도면 게다가 요즘에는 이름만 외워도 헉 대학원!? 드립이 만연할 정도이니... 근데 그럼 난 대체 뭐지 시대를 거스르는 가치관의 소유자인건가 종종 돌연변이도 있고 이상한 사람도 있어야 인생이 즐거운 법이지 다음 학기에는 학과장 교수님 수업도 있으니까 이 교수님이랑도 더 친해지고 싶다 근데 학과장 교수님은 공략하기 개 쉬움 이 교수님은 워낙 우리 좋아하는 게 온 몸으로 티가 나는 분이라 ㅋㅋㅋ 1. 수업을 존나 열심히 듣는다 2. 질문을 존나 열심히 한다 간단함 이 정도면 눈도장 찍기는 끝났고 몇 번 이러면 학과장 교수님이 알아서 선 대화 + 무작위 면담 실시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배들한테 듣기로는 그렇다던데
후 공부 말고 다른 쫌쫌따리 할 일이 있었는데 다 끝났다 너무 오랜만이라 조금 긴장됨 이제 진짜 무역학도로 살 것임 둘 중 뭐라도 붙었으면 좋겠네요.... 웬만하면 인턴 말고 다른 거.... 붙을 리도 없겠지만 인턴은 조금 곤란해 나 휴학하기 싫음 고3때 한 줄 소개만 보고 오.... 수도원을 배경으로 한 다크 스릴러 추리소설.....?! 이지랄하면서 호기롭게 도전했다가 종교 이야기에 어질어질해져서 덮었는데 종교랑은 별개로 스토리라인이 너무 흥미로웠어서 학교 도서관에서 또 후다닥 빌려왔음 등록금을 이런 식으로 뽑아먹다니... 그런데 내가 성적장학금 받기 전까지 난 이럴 거임 사실 중고등학교 때 순수했던(???) 내가 조금은 그립다 그때는 책만 있으면 하루종일 행복하고 책 읽는 게 취미라고 당당하게 말할 정도로 책을 끼고 살았는데 대학 입학하자마자 무슨 스위치라도 켜진 것처럼 소설이고 뭐고 냅다 갖다 버리고 되도 않는 커뮤니티에만 하루 종일 상주하고 있음 대학 오니까 잡지식 얻을 곳이 책 아니어도 굳이 많아서 그러는 걸까 그때의 내 모습을 조금이라도 되찾고 싶어서 도서관 갈 일 생기면 억지로라도 책을 빌려오려 노력하는 편인데 쉽지는 않네요 그나마 꾸준히 신간을 챙겨보는 작가가 둘이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속세에 조금은 덜 물든 것이겠지 치열하게 사는 것도 죄인가 아무리 가성비가 중요하다고는 해도 인생에 가성비를 들이대는 건 좀....... 그렇지 않음? 최소한 자기가 뭘 좋아하는지 고민하는 시간 정도는 들여야 하는 거 아닌가 난 그냥 저런 걸 보면 힘이 쭉 빠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고민하고 노력한 시간은 뭐가 되는데 그럼? 물론 저 인간이 날 직접적으로 평가하는 건 아니고 틀린 말 하나 없기는 하지만 부모랑 사이도 좆창났고 똑똑하지도 않고 진로도 못 정하겠고 학점도 별로인 데다 전과생이라는 패널티도 존재하는 나는 진작에 나가 뒤졌어야 되는 건가? 진짜 막 대학 입학하고 온갖 글들에 쳐맞던 때의 나랑 정확히 동일한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인 것 같아서 소름 쭉 돋더라 내가 고작 저딴 글들에 저런 생각을 했었단 말이지..........? 뭐 그렇게 침울해 있던 시기가 썩 길지는 않았다만..... 오히려 그런 생각 하는 나 자신이 싫어서 뭐라도 해보려고 했었지 지금 생각해 봐도 갓 스무살 된 어린애가 얼마나 독기에 가득 찼으면 그렇게 하고 다녔을까 싶어서 과거의 나 자신이 존경스러움

출발~ 같이 가는 애가 고등학교 동창이라 고등학교 쌤 썰 풀고 교수님 썰도 좀 풂 즐거운 수다였다... 그리고 6900원짜리 딸기주스 마심 요즘 카페 가격 미친듯 나도 카페 알바생이긴 하지만ㅋㅋㅋ 에바야

오 스레딕 줄간격 늘어났네? 보기 좋다 전에는 너무 빡빡해서 눈 아팠음 또 외국 놀러왔는데 한국이랑 콘센트 모양이 달라서 다들 급하게 콘센트 새로 사서 꽂느라 선반 상태가 개판임 도착하자마자 짐 풀고 딱히 목표한 곳이 없어서 주변 천천히 둘러봄 공원도 갔다 오고 시내도 걸어보고 문 연 건물 들어가서 무작정 탐방도 해보고 어디 백화점 들어가서 블루포트도 갔음 블루포트 한국에도 있는데 여기 지점을 먼저 가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겨 근데 아포가토 시켰는데 에스프레소에 아이스크림 넣어준다는 걸 생각없이 오케이 했다가 생 에스프레소 드링킹함 쒯이었고요..... 아아는 마시지만 에스프레소는 아직 무리야 그렇게 저녁 먹고 백화점 건물 둘러보는데 캐릭터샵 같은 곳이 문 열었길래 들어가서 보다가 누가 여기 스누피 있다!! 이래서 반사적으로 달려감 스누피 무드등이 어떻게 58000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쉬벌 옆에서 같이 간 애들이 (둘 다 ㅂxx교수님 스누피 덕후인 거 앎) 이걸로 네 학점에 도박을 걸어봐라, 사서 선물해 드리면 네 학점이 두 단계 업그레이드되거나 뇌물로 받아들이고 기분나빠서 f때리거나 둘 중 하나일 거라고 헛소리해서 "교수님이 돈 많으면 알아서 사겠지 지가 (진심 아님) 사라고 해~" 말하고 나옴 하지만............ 혹시 몰라 상품 사진 찍어둠 그리고 너넨 모르겠지만 이미 드릴 거 일본 가서 사뒀단다 여긴 처음 와보는 여행지인데다가 별 계획도 없이 왔는데 오늘 하루 돌아본 소감으로는.... 묘하게 동남아 느낌도 나고 일본 느낌도 나고 밤 되니까 고급스러운 느낌도 좀 있고 아무튼 신기한 나라인 듯 왤케 피곤하지 그리고 교수님 생각 좀 그만하고 싶음 다들 왜 자꾸 교수님 썰을 풀어!!!!!!!
ㅋㅋㅋㅋㅋ 맥주에 과자 조져줄게 ㄴ 특: 무알콜 맥주임 무알콜이든 뭐든 술 입에 대는 게 엠티 이후로 처음임...... 엠티 때도 진짜 조그만 컵으로 절반도 안 마셨으니까 마셨다고 말하기도 그렇네 쫌쫌따리 활동한 거나 공부한 거 기록용으로 블로그를 하고 있는데 블로그에 과외 후기 올리려고 두 달 째 마음먹고 있음 뭔가...... 내 과외 자료나 문자 기록 다 까기에는 부끄럽고 사실 과외도 개판쳐놓아서 팁이라고 전해주기도 그렇고 음..... 그래도 훗날 보면 재밌을 것 같아서 꾸준히 기록을 모아두고는 있음 나중에 교수님 관련 글로 스레딕에 쓰고픈 게 있는데 비록 스레딕이 익명의 공간인데다 보는 사람도 몇 없긴 하지만 이딴 걸 써도 되나 싶어서 망설이는 중... 이긴 하지만 한국 돌아가면 쓸 듯 이걸로 교수님 신상 알아내면 레전드겠다 근데 그러면 어쩔건데 과사에 연락해서 영문과에서 전과한 3학년생 이름이라도 알아낼건가? ㅋㅋㅋㅋㅋㅋㅋ 다음 학기 과목은 좀... 필터링 줄일까? 차피 1판부터 봤으면 학교 이름 알 것 같은데 줄여서 부르기도 귀찮고 같은 학과라면 다 같은 거 배울 텐데 뭣하러 필터링하나 싶기도 하고 일단 생각해놓은 건 관세사 시험과목-> 세법, 원어강의-> 통상론 정도? 근데 웃긴 건 우리 과 일반대학원에서 진짜 통상론 가르치는데 그거 가르치는 교수님이 ㅂxx교수님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은 대학 학생 없겟죠? 교수님......... 님이 존나 좋은 사람이라 쫌 많이 괴롭긴 한데 같이 여행 간 친구들이 교수님 썰이나 스누피 에피소드를 듣고 교수님 너무 귀여우시다고 칭찬해주고 있어서 집착광공인 제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동기들한테는 말 못하겠거든요 ^_^ 그냥 뭐 감정 담아 말하는 거라면 부정은 못하겠는데 진짜 교수님 수업 듣고 많이 배운 것도 사실이고 용기 얻어서 냅다 복전 신청한 것도 사실이고 죽어도 좋아할 일 없다고 생각했던 것이 좋아진 것도 사실이네요 사실 교수님이 저한테 도움 준 건 없다고 해도 무방하고 혼자 발전하고 삽질한 게 맞긴 한데 ㅋㅋ... 글쎄요 굳이 따지자면 mt날 괜찮냐고 말 걸어준 거? 당황스러울 정도로 갑작스럽게 고민을 이야기했는데 그토록 진지하게 답해준 거? 이런 게 도움되었다고는 말할 수 있겠네요 그렇다고 님이 도움이 안 되었다는 건 아니지만.... 모르겠어요 사실 어떻게 정의해야 할지 당장 다음 학기에 어떻게 대해야 할지 감조차 안 잡히는데 이걸 다 뭐라고 서술하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 교수님이 제 길티플레져겠네요 힘들겠지만 그래도 잘 처신해볼게요 어떤 식으로든 선물 산 것도 안 드릴 거고..... 지금의 마음은 좀 차분해지는 쪽을 택하려고 해요 개강하면 깔짝거릴지도 모르지만 ㅋㅋㅋㅋ 어차피 균형이 맞춰질 마음도 아니잖아요 그쵸? 교수님 이야기만 하면 참 좋은 말들만 들리는데..... 힘드네요 상담할 때 했던 말이나 저한테 보인 태도들이 진짜인 거 같다는 게 참 희망고문 같아요 여긴 외국인데 어쩐지 교수님이 참 좋아하실 것 같아요 그 이유는 여기 털면 셀털이 넘 심해서 못 말하지만 그냥 그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본인부터 몸도 마음도 아프지 마세요 제발
진지한 상담함. 꽤나 아픈 팩폭을 맞았음...... 그렇지만 이게 맞는 말이고 결국 내 선택인 것도 맞는 말이니까... 그게 장기적으로도 도움이 되고 일단 이지랄을 또 하지 않으려면 (이미 시작된 건 어쩔 수 없으니) 내가 뭘 좋아하는 건지 알 필요가 있음 1. 나를 이끌어주고 지도해주는 교수"자"의 존재 2. 그 인간 자체 3. 짝사랑(?)의 과정에서 무언가를 깨닫고 성장하는 나 자신 3번은 확실하게 어떤 짝사랑에서든 존재했었다고 확신하는데 1,2번은 좀 헷갈리더라 그렇다고 내가 학원 선생님들 같은 분에게 감정을 느낀 적 없는 걸 보면 1번은 아닌 것 같고 2번이라고 하기에는 난 이 교수님의 나쁜 면까지 포용할 자신은 없는데 그 다음으로는 감정을 못 끊어낸다면 내 감정을 컨트롤하는 법을 알아야 함 스스로 빌드업이 되는 걸 느꼈다면 그걸 부정하지 말고 직관적으로 받아들여서 대처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지 이건 동의함 처음 감정을 느꼈을 때 두려워서 피해 다니기 바빴으니까 무엇보다 순수하게 친해진다와 헷갈린다는 공존 불가능한 단어임을 기억해야 함 이건 스킨십 욕구만 포함되지 않은 이성적 짝사랑과 다름이 없기에 끊어내는 게 정신건강에 훨~~~~~~~씬 유리함 난 자기파괴적인 걸 계속하는 거야 아무리 배운 게 있다고 해도 그간의 빅데이터를 볼 때 결말이 썩 좋지 않을 거라는 것도 확실함 내 목표는 '친해지기' 였는데 빌어먹을 '척' 을 못하는 바람에 다 망해버렸지..... 직설적인 분석에 꽤나 스크래치 받았기는 했지만 사실인 걸 어떡해 이렇게 개망엔딩이 나지 않으려면 두 번째 문단의 1,2 를 어서 정해야 됨 그래야 앞으로 이 굴레를 끊어낼 방법을 찾지.... 이딴 게 있을지는 모르겠다만 ㅋㅋㅋㅋ 그쪽이 오케이 했다고 해도 사실 달라진 건 없다고 생각함 교수 본인이 살아온 세월이 몇 년인데 내가 그러는 걸 눈치 못 챘겠냐고 그럼에도 달라진 게 없고...... 그렇다면.... 그 수많은 증명들이 있었다 해도 표현할 의지가 없는 사람이거나 그 증명들이 생각만큼 정확하지 않았거나 둘 중 하나임 전자라면 내가 눈 딱 감고 씨발 킵고잉해야되고 후자면 씨발인거지 하아........................씨발 근데 내가 날 아니까......... 난 이래놓고서는 눈치 보며 킵고잉 할 거임 이미 자격증 공부도 시작했고 진로탐색도 시작한 판에 어떻게든 날 각인시키려고 안달이 나 있을 거라고 이게 나새끼지 뭐 그래도 전처럼 무너지거나 자기혐오 하며 삽질하지는 않도록 두고두고 기억해야겠다 이 내용 무엇보다 무지성으로 욕박는 게 아니라 논리적 해결책을 제시해줘서 너무 고마울 따름

파프리카 볶음 아니고 파스타입니다......... 취사가 되는 곳이라 우당탕탕 파스타 만들기를 해보았어요 어제 친구랑 상담하고 잤더니 둘 다 피곤해서 10시에 일어났음 이제 곧 나가야지 휴 옷 예쁜 거 있으면 사기나 해야지 시간표는 좀 더 고민을 해봐야겠음 알바 시간표 맞춰보고 조정을 해야겠는데 일단 대외활동 선발될지 말지도 모르겠어서 그것도 두고 봐야하고 어제 보니까 금감원 기자단? 이런 것도 있는데 우리 과 학우들 많이 몰렸겠구나 싶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라리 친해져서 정보 뽑아내고 인맥 넓히는 게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봄 근데 저분이 ㅇㅇ 안하시면 난 이득 볼 게 전혀 없고.... 전공이 경제학인데 내가 그쪽으로 나갈 게 아니면 존나 어디서 이득을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교 다니면서 친한 교수 한두명 있는게 좋다고는 하지만 이분은.... 득 될 게 있긴 할까요 실리 따질 거면 학과장 교수님한테 호감작 했어야 함 뭐 그래도 도움이 되니까 친해지라고 하는 말들도 있겠지 씨발 모르겠다 개강이나 빨리 하고 싶어요~ 더러워서 GPA 올린다 완상으로 성적 방어 그딴 거 할 시간에 그냥 공부하면 됨
그나마 지금 뭐라도 할 수 있다는 거에 감사해야 되나 1년이긴 해도 남았으니까.... 아예 칼차단 당한 것도 아니고 그래 상대적으로 보면 난 긍정적인 상황이니까 우울해하진 말자고요 나중에 후회 안 남게 해보자 뭐가 되었든 마음 두고 좋아할 수 있는 뭔가가 있었으면 좋겠다 여행 온 친구 두 명 중 한 명은 오디오북과 성우를 꾸준히 좋아해와서 진로도 그 비슷한 계열로 잡았고 나머지 한 명은 계속해서 좋아해 온 연예인과 스포츠 종목이 있고 사실 내가 인프피 친구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이거임 여러 가지 것들을 오랜 시간 소소하게 좋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는 게 내 눈에는 뭐랄까... 대단하게 보임 나도 덕질이라면 어디 가서 안 빠지지만 예전에 좋아했던 것들은 전과를 계기로 그 빛을 잃었고 이제 남은 것이라고는......... 이딴 것들 밖에 없네요 그나마 남은 것들도 결국은 그 때의 흔적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부러 책 빌리는 것도 비현실적일지라도 뭔갈 가슴 뛰게 좋아했던 그때의 내가 그리워서 그런 것인데 그때의 폼이 쉽게 돌아오지를 않네 아마.... 영원히 안 돌아오지 않을까 에휴 그때가 그리워질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는데 영문학

오늘 사진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잘 나와서 (처음으로) 올림 암만 봐도 난 오피스룩이 제일 잘 어울려

수플레 얼레벌레 만들어먹는 중 다 태우고 더러워지고 난리 나서 사진은 차마...........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먹고 다른 당류 왕창 먹을 예정 난 이런 포인트에서 상대방과 친해졌다고 느껴 이 언니도 내가 재미있으니까 계속 연락하겠지? 사실 첫만남이 레전드여서 그 뒤로 더 이상 이미지 깨질 게 없던 것이 빨리 친해지게 된 계기(?) 였던듯 사실 연락보다는 문답에 가깝지만... 그리고 어어엄청 잘맞지도 않지만... 그냥 졸프 하는 사람이라는 것만으로도 곁에 두고 싶은 사람임 필요에 의한 정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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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맵에 이런 기능도 있구나 해외여행 와서 구글 맵 써본 게 처음이라 이제 앎 내가 너무 이것저것 재고 따지는 스타일인가? 근데 진짜 모르겠어... 나 20년 동안 문과였는데 막연한 관심 하나로 이과 직무에 발 걸치는 게 맞나 싶음 학사랑 석박사가 다른 사람들이 있기는 하지만 (예를 들자면 학과장 교수님) 그분도 따지고 보면 안정적인 직장을 가진 다음 대학원 다니신 것이고... 앞서 언급한 영문학 학사 경제학 석박사 교수님은 안 만나봐서 잘 모르겠지만 저 시대에 저럴 정도면 집이 존나 부자였겠지 ㅇㅇ을 하고 초과학기를 다녀서라도 내 적성을 알아봐야 되나 3-1에 이과 쪽 실험실 알바라도 어떻게 비벼야 할까...? ㅋㅋㅋㅋㅋ 나 근데 대학원 가기 싫어서 취업 빨리하려고 복전 시작한 것 같은데 아무리 생각해 봐도 난 취업길에 뛰어들 인재는 아닌 것 같다 하지만 사람이 어떻게 하고싶은 것만 하고 살겠어 저것도 그냥 지나가는 하나의 바람이겠지.... 라고 하기에는 과거를 돌이켜보니 미취학 아동 시절부터 영문과에 입학하는 순간까지 뭔지 모를 관심이 있어왔네 누누히 말했지만 문과의 끝판왕인 어문계열 학생이었긴 했어도 최애 과목은 영어도 국어도 아닌 과학계열 과목이었습니다 사회계열도 많이 좋아했지만 그때의 나는 경제가 치 떨리게 싫었음 귀국하면 정보라도 알아봐야겠다 선택을 하지 않더라도 관심의 지평을 넓히는 건 좋은 일이니까 세상에는 25살 신입생도 있고 30대 대학원생도 있으며 40살 교수는 젊은 거랬어 그렇다고는 해도...... 진짜 할 거면 1학년부터 밑바닥을 쌓는 건데 이게 맞나 그냥 지나쳐가는 관심이 아닐까 그게 무서운 거지 사기업에서 저런 일 할 수 있으면 좋겠다 대체 난 뭐가 두려운거지 실패? 늦었다는 생각? 밑바닥부터 시작한다는 열등감? 이것도 결국 스쳐지나가는 바람일거라는 예상에서 오는 공허함? 그걸 모르니까 더 짜증나

>>503 나름 해결된듯 그까짓 거 알아보면 어떻게든 된다 하다못해 전공이나 교양으로 인정 못 받아도 무식하게 타과 교수한테 메일로 빌면 됨 아니면.... 뭐..... 복전하는 과 교수한테 존나 빌어보든가 어차피 시작해보면 별 거 아니었던 것들이 장애물들의 대부분이었지 중복신청 환영 ㅇㅈ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웃기네 보아하니 금융권 선배도 있던데 그냥 가볼까? 관심은 없지만 금융 쪽도 좀 알아야 될 거 같기는 함 명색이 상경계인데 금융을 몰라서 쓰겠냐고요 자랑은 아니지만 나는 어려서부터 내 세계가 아주 견고했었음 학창시절에는 그 의미를 몰랐는데 성인이 되어서야 그 의미를 조금은 깨닫게 된 것 같다.... 랄까 사고방식도 획일적이고 생각도 웬만해서는 변하지 않고 남들이 간섭하는 걸 죽도록 싫어하고 직접 부딪혀보기 전까지는 결정을 바꾸지도 않지 반면에 옳다고 믿는 건 죽어도 밀고 나가는 성격 이 모든 게 내 세계가 확고하다는 반증이었음 그게 무슨 말이냐 하면 누군가 내 안으로 들어온다는 건 아주 큰 균열을 일으켰다는 뜻임 난 이 균열이 익숙하지 않고 내 세계가 흔들리는 게 무섭고 스트레스받아 그 와중에 저 인간이 내 세계를 개박살났으니 혼란스럽고 짜증나는 건 당연한 일이겠지 스스로 마음에 들인 적도 없는데 눈 깜짝할 사이 스며들어버렸으니 묘하게 남들과 다르다, 섞이지 못한다고 느낀 것도 내 세계를 스스로 죽이고 들어가지 못했기에 그랬던 것임 아무리 노력했다고 해도 어느 순간 모난 부분이 툭 튀어나와 버리고 그 교수 앞에서는 무방비 상태로 녹아버리고 난 그런 인간들의 말로를 너무나 잘 알고 있지 그게 과거의 나니까 그래서 그렇게 되고 싶지 않았고 한 번 멘탈이 개박살난 뒤로 다시는 그렇게 흔들리지 않으리라 다짐했는데... 어쩌면 내 세계는 그때의 나에게 너무나 익숙해져서 그걸 안정된 세계라고 여겼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 스스로 선택한 거라면 결과도 내가 책임져야겠지만 누군가에게 곁을 주는 대상이 생겨버렸다는 게 얼마나 가혹한 일인지 생각하면 이런 내가 참 싫다 조금만 더 부드러운 성격이었다면, 성격은 그렇다 쳐도 취향이라도 남들과 엇비슷했다면 눈치껏 나를 끼워넣고 살아갈 수 있었을 텐데 왜 나는 '척' 을 못 할까
사람이라는 게 참 묘하다 어떤 사람이랑은 연락을 안 하고 반년만에 만나도 편하고 어떤 사람은 몇 년째 연락해도 만나면 어색하고 어떤 사람과는 문답식 연락을 하게 되고 어떤 사람은 내가 싫어할 만한 요소를 다 갖췄고 실제로 만났을 때도 썩 편하지는 않은데 계속 길게 답장하게 되고.... 이건 이 사람이 외향적이라 그런가 ㄴ 사실 이거 편입생 언니인데 언니가 좀 뭐랄까 불안정한 사람인 게 티가 남 근데.... 속 이야기와 사회적 이야기의 경계적인 이야기를 계속하게 돼 뭘까
아 쒯....... 고민 에타에 올렸더니 (>>503) 교수님이랑 상담해봐라 여기는 아는 사람 없을 것 같다는 답댓이 달림 제가 그럴 용기가 있었으면 애초에 여기 글을 올리지도 않았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찮게 뭣하러 문단 나눠가면서 글 씀? 그냥 냅다 메일 갈겼지 사실 생각 안해본 건 아닌데 그나마 생각나는게 최교수님 정도 그런데 이 교수님 워낙 바쁘셔서 학생 연락 안읽씹하기로 정평이 나 있는 교수님인데 연락드리는 게 맞나 싶어요 뭐 연락 받는다고 귀찮아하실 분은 아닌 것 같긴 함 게다가 타지에 있는 사람을 서울까지 불러내는 것도 민폐이지 않을까 싶음 줌으로는 하기 싫은데 말입니다 아예 화학과 교수님을 찾아가는 게 맞나 허허............ 할 일 리스트에 하나 더 추가되었군요 상담할 교수 찾기 시발 ㅋㅋㅋㅋ 브런치 먹으러 갔는데 버섯추가했더니 본품보다 버섯이 더 많이 나옴 본품은 그냥 손바닥만했는데 추가했더니 대접 가득 나오더라고 이정도면 냉장고털이 아니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진짜 전과할 때 느낀 그 버려진듯한 기분 되게 별로다 우선 교수님께 상담을 요청해봐야 하나 싶은데 최교수님이 아실까 싶음 완전히 이과계열이라 아예 이과쪽 교수님에게 찾아가는게 맞나싶고 이젠 학과장 교수님을 추천해주네 존나 누구한테 가라는거임 둘 다는 좀 쫄리는데 그나마 학과장 교수님이 맞나?? 나 그래도 나름 칭찬도 들었었는데
숙소 근처의 국립대학교 교내 카페에 와있어요 도서관 좀 둘러보고 싶었는데 빠꾸먹고 카페로 피신함... 시발 친구 중에 문정과가 있어서 좀 학문적으로 비벼보려고 했더니 단칼에 거절당함 >>507 생각중인 학과 1. 자연계열 2. 현재 제2전공 3. 2번 학과의 동네 학과 4. Y가 재학중인 학과 다 때려치우고 관세사 하는게 맞나 싶기도 해요 이게 그나마 나아 보이는 것 같기도.....? 하다가 뭔가 찾으면 찾을수록 대가리 터질 거 같은 느낌 그래도 이왕 대학 온 거 듣고싶은 과목 다 듣고싶기도 하고 아는 게 많아질수록 고민도 깊어진댔나 그 말 개 씹소리라 생각했는데 요즘 돌이켜보니까 맞는듯 포기하는 용기도 용기라고 했던 학과장 교수님의 말이 계속 생각나고 그러네요 사시 n번 떨어지고 쿨하게 학부를 버리신 다음 대학원 노빠꾸로 진학하셨던 그분의 용기가 너무 부러워 대체 그분은 어떻게...... 그런 결정을 내리셨을까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한다면 다 때려치우고 화학쪽으로 가고싶은데....... 무역도 못버리겠고.... 하 난 모르겟어 내가 이걸 다 감당할 수 있는 걸까 사실 이래놓고 마음내키는 대로 할 거 같긴 함 일반화학 시간표 대충 괜찮게 맞아떨어지던데 진짜 들어봐야되나 으아악 근데 구글에 독성학 연구실 쳐보니까 전공이 수의대 약대 환경 식품... 등등 일케 다양해서 지금 복전하는 학과 옆동네 학과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듦 그러면... 일반화학이랑 식품화학 둘 다 들어? 이거 맞아? ㅋㅋㅋㅋㅋㅋㅋ 관세사 따고 (말이 쉽지 쉽게 딸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건 알고있음) 개인적으로 화학이든 뭐든 공부해서 그쪽 통관 전문으로 나가는 게 제일 빠른 길일까
생각해보니까 교수님들께 메일 폭탄처럼 돌리고 답장 말투 보는 것도 재밌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꼭 어렵고 귀찮은 게 아닐지도 몰라 별 생각 없으니 편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고 교수님들 만나는 게 어려운 건 아니니까 ^_^ 밖에서야 '제가 윗사람들 앞에서 좀 뚝딱거려요' 라고 연막치고 다니지만... 사실 동기들보다 교수님들이 더 편한 사람임 내가 ㅋㅋㅋㅋㅋ 그분들이랑 이야기하는 게 훨씬 더 재미있고... 그냥 그럼
난 아직도 22년도 6월 초에 있던 그 일을 잊을 수가 없다 교수님과 맞담한 후기- 문과대 모 교수님과 친해지고 싶다- 각자 최애 교수님 이름 연호하기로 다들 물타기했던 것을..... 그때가 진짜 에타가 레전드로 재밌었는데 ㅋㅋㅋ 그랬는데 방금 전에 교수님이랑 친해지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글이 올라와서 두근두근 하면서 스크랩함 스크랩하고 다시 읽었는데.... 익명성 조건부로 발동하는 오지랖이 그새를 못 참고 장문의 댓글을 갈겨버렸네 아 근데 저게 맞는 걸 어떡하라고~!!! 내성적인 인간들은 스며들어야 한단 말야..... 그래서 내성적인 사람은 진짜 공략하기 어렵다고 시발 특히 님처럼 조용조용한 사람은 더!! 그래서 여기에 써보는!! 친해지는 꿀팁 ㄴ 이라기보다는 내가 했던 짓들 경험상 이런 건 교바교가 엄청나게 심해서 성격이 어떤분인지를 알아야 함 아는 방법 1. 대놓고 에타에 이름을 깐 다음 올린다 (민망하지만 가장 오해 없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 2. 시험 기간에 올라오는 과목 옾챗에서 선배들을 낚은 뒤 질문한다 (덜 민망하지만 상대적으로 편파적인 정보가 들어올 수 있다) 3. 말하는 것이나 행동을 유심히 관찰한다! 말하는 뉘앙스를 잘 읽으면 최소한 i인지 e인지는 파악 가능함 (예외: 학과장 교수님) 일단 기본적으로 인성 좋고 학생들 잘 챙기시는 분이라는 가정하에 시작하겠음 ㄴ 근데 성격 파탄자면 얼굴이 존나 잘생기지 않은 이상... 아니 아무리 잘생겨도 애초에 이런 고민이 안 올라오겠지? 그리고 난 외향적인 사람들한테 매력을 느끼는 편은 아니라 내향적인 사람 기준으로 서술하겠음 내성적이신 분이면 수업 내용관련 질문 하면서 살짝살짝 사담(이상한 거 말고... 가벼운 내용으로) 섞어서 대화 몇십초씩 하면서 친밀감을 쌓는게 좋음 명절 다음날이면 명절 잘 지냈냐, 아니면 오늘 수업은 이런 부분이 어려웠고 저런 부분은 어땠다 등등 교수님이 대답 안하고 그냥 웃어넘길수는 있는데 상처받지 말고 뒤에 인사라도 꼭 드리면 됩니다 그러면 익숙해지셔서 리액션 잘 해주심 밖에서 마주치면 밝게 웃으면서 인사 꼬박꼬박 드리고 수업에 집중하는 건 기본이고 나중에 조금 친해졌다 싶으면 (이 타이밍은 본인 직감으로 파악하시길.... 난 그냥 처음부터 졸프 관련 질문 냅다 들이박았긴 했지만 ㅋㅋㅋ) 관련 논문이나 하고 있는 프로젝트에 관심 있는데 어떻게 들어가냐 이런 거 물어보는게 정석 루트임 교수면 한 분야의 진성 오타쿠이기 때문에 자기 전공 영업에 넘어간 학부생을 싫어할 리 없음 부차적으로는 시험지 확인도 하러 가고 (교수님한테 들은 건데 시험지 오답 확인하러 오는 게 열정으로 받아들여지는 것 같더라고... 의외였음 난 귀찮아하실줄) 하러 가서도 점수만 보고 오지 말고 틀린 문제 오답이나 공부방법 여쭤보기 대답 안 해도 이때 가볍게 수다 떨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됨 웬만하면 단 둘이 있을 테니까... 아닐 수도 있지만 보통 애들 여럿 모아놓고 오답 확인시켜주지는 않지? ㅋㅋㅋㅋ 난 못했지만 진로랑 관련 있는 사람이면 방학에 진로상담 할 수 있냐 물어도 보고... 그러세요 의외로 교수님들 외로워하셔서 방학에 누가 찾으면 좋아하실지도 (다시 말하지만 교바교임. ㅂ교수님은..... 모르겠....... 이분은 속내를 모르겠음....... 진짜... 이론이 적용이 안 되는 사람임......) 제일 결정적으로.... 사실 직접적으로 대놓고 말하는게 나음 당연히 어느 정도 친밀감 쌓은 뒤에 해야겠지만.... 가까워지고 싶어하는데 본인 성격에 대 놓고 티 못 내는 경우도 많아서 ㅋㅋ 내가 결과가 괜찮았어서 이렇게 말하나 싶기는 한데 내향적인 인간이면 충분히 스며들었다 싶을 때 결정타 날리는 게 괜찮은 듯 이건 본인이 눈치 살피다 알아서 하시고..... 뭐가 되었든 그분들도 사람이라 자기 좋아하는 사람 싫어할 거 없음 님이 선 넘지 않는 이상은..... 그냥 자신감이 젤 중요함!!!!! ㄴ 이렇게 말해놓고 나라고 뭐 자신감 있게 했냐 하면 그것도 아니지만... 뭐 이론적으로는 그렇다고요 그리고 좀 그런 게 필요함 교수님들이 나이 적어봤자 30대이실 테니 20대인 우리가 새파란 애로 보일 거란 말이죠? 그래서 뭔가 젊음...? 청춘의 패기, 열정스러운 태도를 보이는 것도 플러스 요소임 답 없는 긍정과 무식한 열정이 아니라 그 나이대 특유의 활기 같은 거 물론 내가 그런 게 좆도 없어서 하는 말이긴 한데; ㅋㅋㅋ 예를 들어 진로 고민도 이런저런 방면으로 발품 팔며 조언 얻었다는 걸 어필한다던가 사실 다 필요없고 평소 태도가 밝고 싹싹하되 하는 말과 행동이 열정적이고 성숙하면 됨 써놓고 보니 상사한테 예쁨받는 법 같은데..... 내가 느낀 건 그래요 밝고 싹싹한 게 안 되면 진정성있고 진지하게 학문적으로 접근하는 게 답임 그게 그 '20대 초의 열정' 에 포함되니까 다 뇌피셜입니다 이렇게 잘 알고 재고 따지는 새끼가 왜 못 친해졌을까요 아니 아예 못 친해진 건 아니고...... 애초에 감정이 잘못됐지


이 나라는 주문을 참 신기하게 하는구나 최첨단의 끝판왕이랄까 그리고...... 고민 끝에 그냥 냅다 도전해보기로 결정 인생에 과몰입해서 이것저것 재고 따지고 의미부여하다가 화병으로 졸업하기 전에 속 터져 죽겠네 1레스 한줄소개를 간지나게 쓰고싶다 뭐라고 써야하지
ㅇㅇ론 안듣는다 안 들을 거라고 존나 쓰고 슬프네 시발...... 그래도 안 들을 거임 학점 모자라다고 그리고 이젠 그만 해야지 이게 무슨 지랄이니 몇달째 그렇다고 끊어질 관계였으면 교수님이 그냥.. 정없는 인간인 것임
끝내주는 야경과 함께 술을 쪼금 마셨고.... 그냥.... 그게 맞지 현실적으로 진로에 도움되는 관계도 과목도 아니고 경제에 재미를 붙이기라도 했다면 그걸로 됐다 오고가며 만날 일이 생길 것이고 그러면 분명히 대화할 거리도 생기겠지 다음 학기에는 어떻게든... 내가 이 교수님 수업 듣고 싶어서라도 3.7 넘긴다 씨팔 진짜 ㅋㅋㅋㅋㅋ 학점 모자라서 ㅇㅇ론을 포기하는 게 말이 되냐 그리고... 고3때 그랬던 것처럼 오히려 멀어지면 좀 심리적 부담이 덜해지지 않을까 진짜 마지막에 마음 약해져서 ㅇㅇ론 쳐넣지 말고 제발 졸업 전에 듣고 싶은 거 듣고 졸업하자 ㅇㅇ론 다음 xx론은 방학에 ㅇㅇ론 독학하고 들어도 되니까...... 감정이 시키는 대로 해서 인생에 도움된 적 없긴 한데 그래도 묘하게 어긋나는 게 슬프네 중3때 좋아하던 쌤은 졸업하고 관계 아예 끊어졌고 고1때 담임은 학교 관뒀고 전xx씨는 파국 오브 파국으로 끝났고 Y는 여자친구가 생겼고 이 교수님은 진로와 관련이 없고....... 졸프도 결국에는 끝이 났고 이분이 그나마 해피엔드라는게 눈물나게 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그럴거라 믿자 그나마 말이라도 해보고 끊어지는 게 어디냐며...
1판을 쭉 읽어보니 난 대학원을 가면 취업 시장에서 도태된다고 여겼구나 개웃기네 그때의 나는 대학원 밈에 절여져서 굳이 제발로 지옥에 기어들어가는 건 뭔가 싶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어쩌면 내가 가고싶어졌을지도 그냥 뭐 지나가는 바람인건가~ 싶다가도...... 참.... 어쨌든 공부를 더 하고 싶습니다 교수는 되고싶지 않지만 (아니... 못 될 거 같지만) 대학원은.. 가고 싶을지도...
잊어버리지 않도록 기록해둬야겠다 카톡으로 타로를 본 결과 (물론 타로를 100% 신뢰하면 안 되겠지만) 내가 현재 원하는 관계는 될 수 있음 >512 레스대로 >>512 대로 한다면 앞으로 수업 못 들을 가능성이 80% 이상임 ㅇㅇ론 방학에 독학하는 게 말이 쉽지 그게 되겠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사실 하자면 못할 건 없지 그런데 일주일 내내 물리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고통받으면서까지 교수님 보러 가는 게 맞나 싶긴 했었어 수업 시작하기 10분 전에 어지럽고 머리 아프고 숨 막혔던 거 생각하면 진짜 다시는 상종도 하기 싫은데 그냥 좋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꾸역꾸역 버티고 앉아 있었으니 좋은 건 좋은 것이지만 그 과정에서 수반되는 고통과 힘듦이 더 크다면 놓을 줄도 알아야겠죠 오죽하면 친구가 나한테 그렇게 말하더라 힘들면 나한테 말하라고 내가 도와주겠다고 타로 봐준 선배가 내가 끊을 수 있게 본인 보고 많이 도와주라 조언했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씨발 진짜 쓰다 써 입맛 쓰다는 게 이런 거냐? 보통 이럴 때는 줄줄 울면서 술 먹던데 난 술도 못 마셔서 술 처먹지도 못하고 눈물도 안 나옴 이번 엔딩은 내가 선택했으니 새드엔딩이라고 안 할래 ㅋㅋ 마지막 자존심이다 ㅎ 그나마 스스로 끊어내겠다고 마음 먹은 게 과거의 경험에서 깨달았다는 증거 아닐까 싶기도 하고 집 오면서 이 일기 삭제해버릴까 생각도 했는데 차마 저 교수님 이야기가 앞으로 아예 안 나올 거라는 자신이 없어서 못 지우겠다 ㅋㅋㅋㅋ 무엇보다 1판에 하도 많이 떠들어제껴서 지금 지워봤자 소용없을 듯 내가 이렇게 마음 먹었으니까 교수님도 좀 도와주시겠지 ㄴ ?



비행기 타고 오면서 들은 노래들 j-pop에 절여진 사람입니다 예 Ruth B- lost boy 랑 Skott- mermaid가 보기 드물게 나랑 코드 잘 맞는 우울퇴폐몽환 노래임 아직도 가끔씩 찾아듣고 원체 느린 템포의 곡을 좋아하지 않아서... >>514 의 4번 완료했고 최 교수님을 면담할지 말지 조금 더 생각해봐야겠음 웬만하면 방학 중에 사과대 쪽 가는 건 삼가고 싶은데 전공이 여긴 걸 어쩌겠냐고 ㅋㅋ r&d 직무라는 것도 뭔지 좀 알아보고...... 우리 과 학과장님이랑 그냥 과 이름 까버리자면 식생공 교수님 중 미생물 쪽 교수님이 계셔서 한번 만나뵙고 싶은데 타과생도 만나주시나요? ㅎ 다 됐고 공부부터 하고 생각해보겠습니다 집 와서 짐 풀고 이것저것 하다 5시에 겨우 잤음 개피곤하네 ㄹㅇ 너무 사랑해서 떠난다는 말이 진짜 개헛소리라고 생각했고 저런 대사를 볼 때마다 저딴 쓰레기같은 말이 어디 있냐며 혼자 분개했었는데 이제는 정확히 무슨 말인지 알겠다 쓴 게 아니라 이제는 쓰라리네

공부..... 안 함! 컨택하고 싶은 교수님 구글링했는데 와 이렇게까지 정보가 없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정보가 없다 김박사넷에 검색했는데 이름도 안 떠 랩실 홈페이지도 없어 학과 홈페이지에 연구실 주소 (실제 주소)랑 02-XXX 로 시작하는 사무실 연락처, 메일 주소만 덩그러니 있음 구글에 ㅇㅇㅇ **대 교수를 쳐도 동명이인만 뜨고 그나마 나온다는 게 웬 칼럼 참고자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선책으로 교수 전공명 쳐서 나오는 홈페이지마다 싹싹 들어가 읽고 있는데 오랜만에 재미는 있네....... 역시 사람은 일로 잊는 게 최고다 하루 종일 컨택이랑 자격증 말고는 아무 생각도 안 함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정보가 존나 없어서 타대 동일분야 랩실 홈페이지 갔다가 그 랩실 지도교수님 홈페이지 보고 있는데 과거 석박사 하신 분들 취업기록이 있길래 훑어보니까 걍 감탄만 나옴 학부가 워낙 좋아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아 그리고 Y한테 연락함 무려 5개월 만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식생공에 아는 교수나 친구 있냐고 물어봤는데 너무 자연스럽게 랩실 가게? 이래서 조금 당황했어요... 보통 문과인 애가 식생공에 아는 사람 있냐고 물어보면 이유를 궁금해하지 않나요?... 대체 무슨 이미지였던 걸까 나는



선배 진짜........... 내가 보낸 거 말고 선배가 보낸 메시지에서 가린 거 ㅂxx 교수님임 요 며칠 잊고 살아서 아 내가 진짜 이런 사람을 좋아했었나 싶을 정도였는데 이름 세 글자 보자마자 감정 확 되살아나서 미치겠더라 시발 뭐.... 뭐 어쩌겠냐고 하다못해 4학년 때라도 들으면 되는 거잖아 아니 근데 누가 들으라고 칼 들고 협박함? 꼬우면 안 들으면 됨 성적 개판나는 꼴 보기 싫으면 눈 딱 감고 쳐내야지 복전 학점도 모자라 뒤지겠는데 저거 들을 시간이 어디있냐고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그래도 씨발 진짜 쓰리다 왜 난 이런 불균형의 무한 루프에서 벗어날 수가 없을까 어째서 이런 사람들만 좋아하고 어쩌다 님 같은 사람을 만나게 되었고 난 뭔지도 모르는 감정을 감당할 자신도 없고 좋은 사람 앞에서 모르는 척 살아갈 자신도 없으니 그냥 사라질게요 없었던 것처럼 에혀....... 솔직히 개슬프다 씨팔 진짜 이렇게까지 해서라도 놓고 싶은데 놓아지지가 않아 선배 이야기 나온 김에 풀어보는 짤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몰라도 5일 만에 반말 깜 원래 선배들이 말 놓으라고 직접적으로 말 안 하면 절대 말 안 놓는데 대체 뭔 일이 있었던 걸까..... 아 현장견학 다녀온 뒤였나 16일 만에 연락하는 거 레전드였고 사실 난 연락 안 하려 했음 일회성 인연 이어가는 거 아니라고 생각해서...... 근데 내가 저렇게 말 했으니 밥 먹어야 하는 거 아니겠음?? 한번 말한 건 지켜야죠 그래서 걍 연락했는데 생각보다 재밌었음 그래서 그냥 형식적으로 연락하다가... 이젠 그냥 친해짐 아는 선배 있냐 물어보면 이 선배 이름 댈 수 있음 전에는 교수님이 내가 '친구' 라 하니까 ㅇㅇ이? 하면서 이 선배 이름 댔었을 정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까지 보여주시네 선배 제발 과다친절 멈춰.......
2시간 동안 컨택 이메일 양식, 연구계획서 양식, 대학원생 모집공고 올린 관심분야 연구실 등등 필요한 정보 찾아봤음 관세분석소 가고 싶다고 초장부터 까면 타과에 경험도 경력도 없는 저를 신기하게 봐주시려나..... 아니 그리고 까이면 뭐 어떰? ㅋㅋㅋㅋㅋㅋㅋ 나 혼자 더 공부하고 다음에 컨택해도 되는 거 아닌가 여기 아니어도 기업체 취직해도 되고 내가 무역이 싫은 게 아닌 데 취업을 배제할 이유는 없죠 역시 막상 찾아보고 정리하니까 별 거 아니었네 ㅎ 가장 큰 장벽은 내 두려움이다 와 근데 뭔 랩실이 이렇게 많냐 보기만 해도 어질어질하네 면역학이나 약리학도 배워보고 싶기는 한데 치료제 개발하는 건 영 관심 없어서 (의료 보건 계열 전과 생각을 안 한 이유) 탈락 아 의료 보건 하니까 생각나는 tmi인데 대학 동기 중 한 명이 의료계열 학부생임 그래서 처음 만났을 때 꿈이 뭐냐고 물어봤더니 걔가 존나 당당하게 탈모 치료제 만들어서 돈방석 앉기< 이래서 개당황함 당시의 나는 영문과 학부생이었고 나의 꿈은 돈 버는 게 아니라 공부를 하는 것이었기에 지금도... 딱히 ㅎ 돈 되는 쪽으로 가고 있는 거 같지는 않음 굶어 죽기 싫어서 전과는 했지만 돈에 욕심이 많았으면 구태여 정보도 없고 풀도 좁은 분야를 이 잡듯 뒤지고 있었을까요 그것도 대학원 안 가면 답 없다는 생명 쪽을
내가 시발 오늘 안으로 컨택 메일 초안 안 쓰면 나가 뒤져야겠다 아 진짜 생각하고 고민하고 재고 따지다가 머리 터질 것 같음 내가 뭐 랩실 골라서 들어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이게 뭐 하는 거냐고...... 그리고 우리 과 교수님... 학과장 교수님도 메일 보내야겠음 타지에 있는 사람 불러낼 수는 없겠지만 메일 답장은 받을 수 있을 테니 최 교수님도 메일 보내야겠다
1시간 전 진로 계획에 새로운 것이 추가되어버림 어차피 나를 아는 사람이 없으니까 그냥 깔게요 무역 쪽 취업 찾아볼 때도 해외 협력체......... 인허가.......... 실험........ 이런 키워드만 보면 저장하고 그랬었는데 필연적으로 취업에 관심 가지다 보면 들어본 적 없을 리가 없는 QC, QA (물론 딱히 관심 있지는 않음) 직무가 도대체 뭐길래 저렇게 인기가 많을까 궁금해져서 구글링했는데 RA가 연관검색어에 뜨는 거임 저게 뭐지? 하고 클릭했는데 '신약 개발의 스케쥴을 총 관리를 하며, 제약회사에 적용되는 약사법 내용을 숙지해서 신제품에 관련된 회사의 영업행위가 법에 저촉되는 부분이 있는지 또한 이를 타부서에 전파하는 업무를 합니다. 또한 신약을 시장에 출시하려면 관련 부처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제약연구, 임상실험이나 개발활동 이후부터 생산, 약가, 식약처허가 및 시판 후 관리까지 의약품 업무의 전체적인 분야를 관리하는 업무입니다. 해외시장에 수출하는 기업의 경우 해외 수출업무도 담당하기도 합니다.' > ......? 어라? 나 어제까지만 해도 의약 쪽은 1도 생각 안 하고 있었는데 식생공은 너무 업계 풀이 좁은 것 같아서... 의약으로 틀어야 하나 고민 중이었었던 게 바로 해결됨 내가 직접 개발을 하는 게 아니니까 >>519 도 괜찮지 않을까 그래도 컨택 메일은 보내야겠다 그리고 이 직무로 간 사람이 내 생각에는 우리 학과에 절대 없을 것 같고......^^ 학교 취창업센터 분도 아실까 모르겠는데 지푸라기 붙잡는 심정으로 연락은 드려야봐야지 하................... 와 그러면 복전하려는 과를 바꿔서 식생공이 아니라 생공을 해야겠는데 시발 이거 전공 이름들이 왜 이렇게 무시무시하냐 1학년 전공부터 다시 들어야 할 판인데 지금이라도 화학 공부 시작해야 되는 거 아님? 아 근데 국제무역사는 어떡해 그러면,,,,,,,? 게다가 이거 복전 인원 1명밖에 안 뽑는데 다음 학기에 복전 뽑기는 하는거? 학교 프로그램 중에 학업 멘토 붙여주는 것도 있던데 그거 신청해서 멘토라도 구해볼까............. 시발 그거 학점 얼마 아래인 친구들 대상으로 하는 거 같던데 학점 3점대도 배정해주나 이 학과는 타과 수강이 싹 다 제한되어 있네 그래서 대충 시간표에 '생물학', '화학' 쳐서 나오는 타과 수업들 끼워넣었는데 시간표 존나 개판났음 ㅋㅋㅋ 그래도 한 학기 존나 재미는 있겠네 씨발...

와 이거 맞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얼떨떨해서 기절해버릴 것 같네 자대 환경과 교수 1 자대 식생공 교수 1 타대 보건과 교수 1 이렇게 아침에 컨택 메일 급하게 써서 보냈음 솔직히 셋 다 비슷비슷한 쪽이라 써놓은 거 복붙하려다가 그래도 처음이자 마지막 컨택인 거 제대로 해보자 싶어서 네이버에 '대학원 컨택 cv' 쳐서 나오는 양식 다운로드 받아서 급하게 이력서 쓰고 각 교수님들 구글 스콜라에 검색해서 나오는 논문 구글 번역기 돌려서 대충 관련있어 보이는 내용 한 줄씩 끼워넣어가지고 세 명한테 메일 보냄 그나마 어필할 수 있는 게 1-1에 생명과학의 기초 수강한 거 (패논패 과목인 데다, 유전 파트부터 강의 수강 포기하고 생명과학과 친구한테 개인 과외 받다시피 하면서 겨우 패스함ㅋㅋㅋ), 2-2 넘어갈 때 식품화학/생물학 찔끔 공부한 거 (생물학은 챕터 두 세개 정도만 들었고 화학은 절반 가까이 듣긴 했는데 기억나는 거 하나도 없음), 2-2에 위생학 수강한 거(그런데 이제 B+을 곁들인.....), 실습 세 번 하면서 ph측정기구/뷰렛 다뤄보고 실험보고서 작성 경험 있는 것밖에 없어서 이력서에 있는 대로 싹싹 써볼까 하다가 측정기구 세 번 다뤄본 거 가지고 뭘 어필하나 싶어서 실험기구 다뤄본 것만 빼고 이력서에 적음 당연히 읽씹당하겠지~ 싶어서 >>521 관련 학교 취업 센터에서 상담받고 씻고 스카 갈 준비 하는데 메일 알람이 뜨는 거임 요즘에 학교 메일주소로 스팸메일이 하도 많이 와서 또 뭐야; 하면서 상단 바 내렸는데 세상에 메일 보낸 교수님 성함이 뙇 ????????????????????????? 심지어 자대 교수도 아니고 타대 교수였음 심지어 이 타대가......... 대학 서열 따지는 거 별로 안 좋아하지만 흔히 우리가 아는 대학 서열로 따졌을 때 자대보다 두 급간 이상 높은 대학임 그래서 진짜 1도 기대 안 하고 그냥 냅다 갈겼는데 아니 솔직히 그렇잖아 학점도 3점 후반대에 전공자도 아니고 랩실 경험이 있는 것도 아니고 관련 과목 들은 적도 없고 자격증도 없고 하다못해 이과생도 아닌 문과생인데 교수가 관심을 왜 가져 이 정도면 자대 교수여도 까이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메일 답장 뭐라고 왔나 궁금하긴 해서 들어갔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김칫국 좀 마셔도 되는거 아님? 애초에 관심도 없었으면 그냥 읽고 씹었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전화번호 드리긴 했는데 아..... 와 나 지금부터 뭐 해야 하지 지금이라도 이 교수님 논문 읽어보고 랩실에서 뭐 하나 찾아보고 해야되나? 사실 지금 인강 들으려고 책 펼쳐뒀는데 손이 1도 안 감 그냥 심장 존나 뛰고 어떻게 해야 될 지 모르겠음 과장 좀 더 보태서 거시경제 시험지 확인하고 싶다고 메일 보냈을 때 답장 온 것만큼 떨림 뭐 같은 감정은 아니지만 조금 생각을 해봤음 대체 어느 포인트에서 문과 나부랭이의 답없는 컨택 메일에 관심을 가져주신걸까 1) 이 대학 내에서 보건계열 학과가 비주류임 - 그런 것 같긴 했음 왜냐하면 자대에도 이름 똑같은 학과가 있는데 그 학과가 뭐 하는 학과인지 정확히 아는 사람을 본 적이 없음 그리고 나도 정확히 뭐 하는 학과인지 모름(?) 2) 이건 사실 얻어걸린 것 같긴 한데 교수님 이름 구글 스콜라에 쳐서 나오는 논문 자동번역 돌렸을 때 그나마 재미있어 보이는 논문이 ㅇㅇㅇ에 관련된 논문이어서 그걸 메일에 끼워넣었었음 - 그런데 이 교수님 성함 네이버에 검색하니까 ㅇㅇㅇ 분야의 과제를 수행해오셨다는 기사가 나옴 - 심지어 위생학 들었다고 서술하면서 위생학이 ㅇㅇㅇ을 공부하는 과목이었다고까지 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ㄹㅇ 운빨임 ㅇㅇㅇ 부분 기말에 잠~깐 스쳐지나가고 제대로 배우지도 않았는데 3) 교수가 인기가 없음 - 사실 이게 제일 쎄한데...... 학과 홈페이지 가서 교수님 검색해보니까 아무런 설명이 없음 김박사넷에 쳤는데 교수 한줄평가도 없고 세부 연구분야도 안 써져있고 메일만 있음..... 그나마 욕은 없어서 다행인가; ㅋㅋㅋ 아무튼..... 나 이제 어떡하지.....? 나 진짜 랩실 들어가는 거임.....? 화학 생명 하나도 모르는데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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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람 잊기에는 일이 최고다 암... 그렇고말고 자대 환경과 교수님은 까였음 ㅎ 그래도 예상은 했던지라........ 화학 전공자 우대한다는 소리는 들었으니까 이미 그리고 복수전공은 아마? 식생공 할 듯 환경과도 잠깐 고민은 했는데 식생공이 더 폭넓게 배운다더라..... 그래도 잘 아는 건 아닌지라 일반독성학 가르치는 교수님한테 면담 겸 진로 관련 메일을 보내고자 합니다 식품과 김 교수님 (위생학 교수님) 독성학 비슷한 분야 하시는 것 같던데 저 인간 랩실에 들어가고 싶지는 않다 어쩌면 의외로 랩실에서는 좋은 교수일지도 모르지만... 그리고 식품과 독성학은 또 다른 교수가 가르치던데; ㅋㅋㅋㅋㅋㅋ 이 분은 씨쁠의 기억이 너무 강렬해서......... 컨택해볼 교수 목록인데 대학은 가리긴 했지만 내가 보면서도 터무니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등학교 때 쌤들이 나 이지랄하는거 보면 뒤로 넘어가려고 할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지금 생각해봐도 빡치는 게 고1에서 고2 넘어갈 때 난 진심으로 생1과 화1을 듣고 싶었음 그래서 생1 화1 적고 사탐 뭐 할까 고민하다 그나마 끌리는 윤리과목을 적어 냈는데 담임이 나 불러내서 다시 써오라고 함 이유인 즉슨 문과는 과탐 들으면 안 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과목은 의대 갈 애들만 듣는 거라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그때는 담임 좋아했어서 ㅎ 그렇지... 문과 주제에 의대 지망생들을 어떻게 이겨... 이러고 순순하게 고쳐서 냈는데 지금은 존나 후회됨 빡빡 우겨서라도 둘 중 하나는 들었어야 햇어.... 성적 썰릴 문과생을 위한 배려였을까 싶기도 하지만 이 상황까지 오니까 빡치는 건 사실임 아 그때 그냥 들었으면 생명과로 바로 전과했을 텐데 그리고 나중에 보니까 이과 애들은 사탐 과탐 섞어 듣더라 배려는 개뿔 걍 시간표 짜기 귀찮아지니까 그런 거였음 약간 사람이 제대로 미치면 이렇게 된다는 걸 보여주는 중 ㅇㅇ 뭐랄까 요즘은 그냥 인생이 재미있음 공부를 하는 건 아니지만 하루 웬종일 랩실 홈페이지 보고 논문 abstract 읽고 혹시 학부인턴 모집 공고 안 올라오나 학교 홈페이지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교수들 실적 살펴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의 자소서 쓸 때 수준임 밖에 눈 내리니까 좀 기분 센치해졌음 이럴 때 스멀스멀 그 인간 생각나는데........... 뭐 어쩌겠음 이제 실내 마스크 해제한다는 카더라도 있는데 나 도저히 마스크 벗은 맨얼굴 쳐다보고 말할 자신도 없고...... 내가 뭐랄까.......... 그럴 염치도 없고 포기하려고 마음먹으니까 슬슬 나아지는 것도 같아서 졸프 선배 통해 간간히 소식 전해듣는 걸로 끝내야겠다 최대한 얼굴도 안 보고 다녀야지 에휴 전xx는 수업 안 들을 때 오히려 더 가까워졌었는데 이때는 내가 마음을 못 놓아서 그게 가능했던 거구나 사실......... 잘 가르치고 학부생 잘 챙기는 교수님 보면 뭔가 기분이 이상함 가르치는 걸 좋아했기 때문임 그렇다고 막 교육직에서 일하고 싶었다..... 이런 건 아니었는데 누군가에게 지식을 전달하는 걸 좋아했음 학교 다닐때도 애들이 모르는 과목 물어보면 내가 공부해서라도 가르쳐 주고, 공짜로 요약본 만들어서 달라는 애들 다 주고 그럴 정도로 가르치는 걸 좋아했는데 안타깝게도 소질이 있지는 않았음 무엇보다 사대를 가기에는 나의 성적이 허락을 하지 않아서.... 또 멘탈이 약하고 그래서 교육직 있을 성격은 아닌 것 같길래 포기했었지 그런데 이 심적인 여파(?) 가 어디 안 가서 중고등학교 내내 선생님들을 좋아하고..... 그랬음 잘 가르치는 선생님들 보면 괜히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픈 마음을 이해할 것 같고 그게 대학까지 이어져서 흔히 우리가 빛이라고 하시는 교수님들 보면 기분이 묘함 내가 되고 싶었던 이상적인 교육자를 보는 느낌...... 그런 분들 만나면 아 내가 저런 사람이었다면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기분이 싱숭생숭함 ㅎ 피교육자가 내가 가르치는 분야를 좋아해줬으면 하는 마음 알 거 같아서 열심히 공부하게 되고 계속 질문하게 되고 항상 감사하게 되고.... 그렇다고 교수까지 할 생각은 없고 막상 가르치는 자리에 서게 되면 오지게 스트레스 받겠지만 내가 왜 지금까지 교수님들이나 선생님들 상대로 남들보다 과도한 관심을 보였는가 생각했는데 저 요인이 큰 것 같음

나 진짜 저 인간 좋아했었던건가.... 의심했는데 유튜브로 브이로그 보는데 내가 보는 유튜버가 여의도 불꽃축제를 간 거임 거기서 막 "여러분 이거 3년 만의 불꽃축제래요~" 이러는데 . . . 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교수님 수업 시간에 "축제가 2년인가 3년만이랬죠? 마음껏 즐기고 놀다 오세요" 이랬던 거 생각나서 그냥....... 우울해짐 그때 저 말 듣고 와 진짜 어떻게 저런 말을 할 수 있지 하면서 흐물흐물 녹아내리는 거 걔 앞에서 감추려고 억지로 축제 때 휴강 안 하는 김 교수님 텐션 올려서 깠던 것도 생각나고 축제 이야기 하면서 자기가 강의능력이 부족한 거니까 성적이 안 나와도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랬던 것도 막 생각나고...... 시발 잊고 살았는데 진짜 좋은 사람이었구나 끝까지 인정하고 싶지는 않았는데 그리고 수업 외적인 모습은 잘 모르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공지 캡본 에타에 올라오고 애들이 이런 갓교수가 ㅇㅇ대에 있냐 누구냐 물어보는 댓글 달리는 거 보면서 괜히 흐뭇해하고 그런 시절이 있었지.......... 내가 경제학에 뼈를 묻을 거라 여겼던 시절이 그때는 이 정도로 감당하기 힘들어질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진짜 정 떼기 힘들다 내가 이래서 정을 잘 안 붙여 난 사실 전xx씨가 개빻은 구시대적 발언 하고 다닌 거 알고 난 뒤로도 정 안 떨어졋는데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심지어 호의적인 관계로 발전(?) 한 상황에서 나 혼자 정 떼고 포기하려고 발악하려는 상황이니까 이게 제대로 되겠냐고 그나마 친구 선배가 해준 조언이 전부인데...... 그게 맞나 싶다가도 그냥 화가 나버림 아니 이 교수님 한번이라도 만나보고 그딴 소리 하는 거???? 그리고 이렇게 화 내다가도 언니 말이 합리적이라 괜히 납득하게 됨 ㄴ 뭐하는.......



자대 다 까임 근데 예상은 했던 터라 별 타격은 없음 타과생이 노베이스로 다짜고짜 오고 싶다고 하는데 누가 받아줘 암만 노예 웰컴이라고 해도 ㅋㅋㅋㅋㅋㅋㅋ 저렇게 말씀하시는 걸 보니 환경과/식생공 교수님 두 분 다 어느정도 인성 괜찮으신 것 같긴 하네 진짜 석사 하고 싶다고 말해야 하나? 아 근데 사실..... 잘 모르겠고 석사 하고 싶다고 했다가 진짜 발목 묶이면 내 인생 리셋 못 할 것 같은데 ㅋㅋㅋ 자대 석사.... 가 솔직히 이 분야로 진짜 나갈 거면 나쁜 건 아닌데 난 그게 아니잖아 일단 석사고 뭐고 이 교수한테 눈도장 찍기는 성공한 듯 2월 초에 Y가 이 학과 선배랑 밥 먹으면서 정보 얻어오겠다고 했으니까 기다려 봐야지 알고 보니까 대학원생들이 개처럼 구르고 있으면 어떡함; 오늘만 교수님 다섯 명한테 메일 보냈음 식생공/환경공 교수님 포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얼굴 볼 일 없는 인간들이고 (최소 타대 교수들은...) 미친놈들 메일도 수없이 받았을 터인데 내가 메일 보낸다고 뭐가 달라지나?< 생각하니까 부담없이 쓰게 됨 물론 모든 교수님들께 보낸 메일 내용은 엇비슷할 거임 자대 교수한테 쓴 내용 그대로 복붙했기 때문 말은 이렇게 하지만 제발 답장 상세하게 왔으면 좋겠다 살려줘요 교수님들..... 그래야 내가 우리 과 교수님 찾아서 뭐라고 똑바로 말해보지 무슨......얼마 이상 포인트 모으면 학교에서 소소하게 50만원쯤 주는 거 있는데 그거 모으려고 학습유형검사 + 상담 패키지 프로그램 신청했었음 얼마 전에 그 결과표가 이메일로 날아와서 받았는데 이거 상담 받으러 가도 되는 거 맞나....? 할 정도로 종합 수치가 긍정적인 거임 일단 오라고 해서 받으러는 갔는데 상담하시는 분이 점수 분포 보는 법 설명하시다가 ?: 근데...... 보통 이런 데 오는 친구들은 뭔가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거나 그래서 오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학생은 그 어떤 측면에서도 문제가 없어 보여요 나: 예? 아..... 네 저도 그런 것 같아요 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나도 궁금하긴 궁금해서 계속 설명 듣는데 ?: (지표 1) 이랑, (지표 2) 랑, (지표 3)이 이런 모양으로 나열되어 있는 게 제일 긍정적인 경우인데 사실 별로 없어요 나: 아 그래요? ?: 네 그런데 학생이 정확히 그 모양으로 배치가 되어 있는데..... 성적이 진짜 중위권 맞아요? 나: (3.9는 중위권이라고 해야 되나 상위권이라고 해야 되나;) 어.... 네 ?: (의심스러운 표정) 아니 검사 결과를 내가 봐도 믿기지가 않음 평균치가 100이 나오도록 만들어진 테스트고 실제 학생들 평균은 90~100 사이인데 어떻게 내가 122점이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과지만 보면 존나 바람직한 학생이고 공부에 미친놈이고 교수님들이 당장이라도 보쌈해가고 싶어하는 학생임
동생 책장에서 화학 1 수특 강탈해옴 동생놈이 존나 특이한 새끼라 이과인데 암기는 뒤져도 못하겠다면서 생명 초장부터 갖다버려서 내가 얘보다 생명과학 잘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이한 거 아닌가 내 주변 이과들 중에 화학 갖다버린 애는 봤어도 생명 갖다버린 애는 못 봄 심지어 물리 오타쿠임 자매가 둘 다 좀 도른 면이 있는 듯..... 인터넷에 독성학 검색해서 나오는 kocw 강의자료 다운받아서 읽는 중 집에 나뒹구는 미생물 책 깔짝거렸음 이딴 게.... 문과? 검사 결과 친구한테 카톡으로 보냈는데 > 당연한 거 아님? 나 너만큼 착실하게 사는 애 못 봄 이래서 갑자기 좀..... 좀 감동받음 아닌가 뭐지 이 감정은..... 부끄러운건가?


내가 동생한테 얼마나 주접을 떨었으면 이새끼가 내 진로가 경제라고 알고 있는 거지....... ............. 그 과목은 뭐랄까...... 혜안을 트이게 하기는 충분했지만 내가 감당하기에는 너무 능지가 딸리고....... 여러모로 내 그릇이 아님 우리 과에서 경제 가르치는 교수님은 단 한명이기 때문에... 그래요 경제학 교양이나 많이 들을게요 적어도 경제학 교양 들을 때 양학당하지는 않겠네 진심으로 내가 금융에 좆도 관심 없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함 홀라당 넘어가서 금공 준비하겠다고 난리법석 떨었으면 정말 리셋 불가능한 지경까지 갔을지도 몰라 1-1에 생명과학 교양 들으면서 정리했던 내용인데 1년 사이에 글씨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하........ 저때 진짜 재미있었는데 빌어먹을 생2 계산만 아니었어도 그리고 그때 나 과외해준 애가 Y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레전드 걔가 자기 과로 전과 절대 하지 말라고 대학원 필수인 과라고 뜯어말렸었는데 영문과인 내 처지도 학사로 굶어죽는 건 별 다를 거 없어서 우리 둘이 순수학문 동지라고 서로 신세한탄하고 그랬었음 추억이네요 Y는 지금 뭐 하고 다니는지도 모르겠고 나는 영문과를 탈출했지



에휴 다 필요없다 무역 최고 식생공 최고 ㅇㅇ대 최고!!!!!!!!!!!!!!! 관세사 빨리 따고 식생공 대학원이나 가자 나도 확신이 없는데 굳이 리스크를 감수해야 되니 >>526 언급하신 교수님 찾아봣는데... 아니 실화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학교 생명 쪽 교수들 다 노답이라고 평이 자자해서 좀 무서웠는데...... 근데 이런 분이면 랩실은 인기 존나 많을듯 난 진짜 엄마를 모르겠다 대학 붙었을 때 이딴 게 대학이냐 재수해라 하면서 존나 갈굼 입학하니까 그까짓 문과가~ 이지랄하면서 과 바꾸라고 존나 가스라이팅함 전과하니까 이과도 아니라고~ 지랄해서 결국 이과 복전 그리고 존나 좋아함
마인크래프트 근황 섬과 섬 사이 연결다리 2개 지음 동굴 2개 TNT로 폭파시켜서 하나로 만든 다음 레일 까는 중 참고로 크리에이티브 모드로 플레이하는 중입니다 어느 정도 갖춰지면 서바이벌로 바꾸고 플레이할 생각인지라 근데 언제 관둘지 모르겠음 아마 개강하면 시간이 없지 않을까................. 인터넷뱅킹이 보편적이다 못해 하나의 어엿한 문화로 자리잡아가는 이 시점에 아직까지 서류를 종이 원본으로 받아서 업무를 처리하는 분야가 무역이라는 게 참 신기하다 그 누구보다 트렌디할 거 같은데 실상은 존나 보수의 끝판왕이라 전자신용장이랑... 이름 기억 안나는데 전자결제 방식 하나도 도입은 해봤지만 실제 업계에서는 거의 안 쓴다고 들엇는데 ㅋㅋㅋㅋ 그런데 우리는 왜 디지털 역량 배워야 함? 업계 자체에서 극한의 아날로그를 추구하는 와중에 왜 머리 빠개지게 코딩하고 이베이에서 물건팔고 R이랑 SPSS 다루는 법 배워야 하지??????? ㄴ 대충 디지털 과목 담당하는 신임 교수님 억까하는 중 오늘 중학교 추팔 (사실 친구가 거의 없었어서 추팔이라고 할 것도 없지만) 하다가 문득 한 친구가 떠올랐음 걔가 진짜 웃긴 게 ㅋㅋㅋ 나를 지 껄로 소유하려고 했음 1x년 동안 부모 아래에서 쳐맞고 욕먹고 가스라이팅 당해도 손아귀에 안 쥐어진 나인데 그 쪼끄만 어린애가 욕하고 때리기만 하면 자기 아래로 얌전히 들어올 존재라고 나를 생각했다는 게 어이가 없을 정도로 웃김 말 나온 김에 시발 신임 교수 언제 뽑음?? 아직까지 강계서가 안 나와서 시간표를 확정지을 수가 없음 지금 빌어먹을 영어강의 요건 때문에 디지털 쪽 하나를 듣든가 통상론을 들어야 하는데 통상론 들으면 나머지 시간표가 씹창나서 억지로 디지털 들어야 할 각임 그런데 작년 강계서 보니까 디지털 과목 프로젝트형이라 팀플하고 조별발표하고 이베이에 물건 팔고 이지랄한다던데........... 정말 누가 칼 들고 협박하지 않는 이상 절대 기피하고 싶은 과목 1순위임 교수 새로 올 거면 강의 내용도 바꿔라 차라리 빅데이터 과목처럼 빅데이터만 존나 배우던가....... 아 그리고 시간표 보면서 미시경제랑 ㅇㅇ론 강의계획서 읽었는데 추가 연락처: 미공개 office hour: - (공란) 이메일: 본인 이름 영어 이니셜 + 생년월일 4글자 @ 학교 이름. ac. kr 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미공개' 라고 직접 적어두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화번호 적기 싫으면 그냥 공란으로 비워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 근데 무슨 일인지는 몰라도 음........................ 여기서 언급할 수는 없지만 느낌상 썩 좋지 않은 말이 써 있네 뭐랄까...... 저 인간 신기하다 분명히 엄청 다정하고 착하고 좋은 사람 맞거든? 강의 잘 하는 사람인 것도 맞고 과 애들이 원전공 복전생 안 가리고 다 좋아라 하고 선물 받은 것들도 보면 학생들이랑 친하게 지내는 편도 맞거든?? 성격이 워낙 내성적이셔서 입 밖으로 표현을 잘 안 할 뿐이지 우리 아끼는 것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거든?? 보기 드물게 열려 있고 열정적인 교수도 맞는 거 같거든? 이런 면들을 난 정말 너무너무 좋아하지만.... 문득 쎄하다고 해야 되나 겉으로 보여지는 것만큼 좋은 사람은 아닌 거 같다는 묘한 감각이 스치고 지나갈 때가 있음 그것도 별 거 아닌 사소한 멘트 하나하나에서 이런 걸 '쎄한 건 science' 다 라고 표현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당연히 아니길 바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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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밤 10시에 갑자기 010으로 전화와서 설마 혹시나? 하고 문자 보냈더니 얼마 전에 탈주각 잡고 있던 그 교수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패닉 상태에서 마지막 남은 이성 붙잡고 아무리 인성 밥말아먹었어도 교수는 교수다....! 하면서 겨우 전화 걸었음 근데 전화 받은 사람이 조교인지 교수인지는 몰라도 통화 내용이 레전드임 > 학기가 어떻게 돼요? 3학년? < 저 이제 2학년 2학기 끝나고 3학년 올라가요 > ..... 어....... 그러면 아직 남은 학기가 너무 많은데........ 무역이면 문과계열이죠? < 네 사회과학대학 소속입니다 > 대학원 갈 생각은 있는 거에요? < (시발 여기서 입 잘못 놀리면 진짜 그대로 찍소리 못하고 끌려간다) 고민 중입니다 > 아 그래요? 그럼 학생이 지금 학연생을 하려는 게 캐리어 (커리어) 를 쌓기 위한 게 아니라 경험삼아서 해보려는 거라면 대학원생들이 바빠서 못 도와줄 것 같고~ 어쩌고저쩌고 < (아 시발 살았다 천지신명이시여 감사합니다) 아....ㅎㅎㅎㅎㅎ 네..... > 자연계로 대학원을 오려는 친구들이 종종 있기는 한데~~~~~~~ 몰라 그 뒤로는 그냥 안 듣다가 조교인지 교수인지가 못받아줘서 미안하다고 하길래 아니라고 하고 그냥 끊음 하 속 시원해 여러분 컨택을 할 때는 꼭꼭 교수님 신상을 끝까지 잘 찾아보고 컨택합시다
>>532 지금까지 놀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레전드인생 그렇긴 하지만 뭐 내일 당장 시험도 아니고 내일 시험 접수 무사히 하기만을 빌어야겠다 국무사 시험접수 거의 콘서트 티켓팅급 난이도라던데 어디서 이런 말을 봤음 추억이 뭐 별거냐 그냥 몇 년 뒤에 그땔 회상하면서 그때는 그랬었지 하고 웃을 수 있으면 그게 추억이지 ㄹㅇ 맞는 듯

왜 아무도 나한테 국무사 시험접수가 1월 30일이라는 걸 말해주지 않았지 나 오늘인 줄 알고 존나 대기탔는데........ㅎ 게다가 얘네는 왜 접수를 예스24에서 하냐 진짜 콘서트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그리고 하고싶은 일을 정확하게 찾은 것 같다 그럼 그 전에....... 공부나 하자
갑자기 훅 치고 들어오는 2022년 5월 즈음의 추억 팀플하던 경영학과 친구와 사과대 1층 로비에 앉아서 날아간 강의자료를 복구하다가 이 교수님 이야기가 나왔음 아마..... 5월 5일 어린이날 기념으로 휴강한 썰 풀면서 뭐 우리 학과에는 이런 교수님이 있다~ 이런 이야기를 했었는데 그 경영학과 친구가 리액션이 좋았어서 너무 부럽다고 자기도 수업 듣고 싶다고 주접을 떠는 거임 주접 떠는 것도 익숙하지 않고 그 당시에는 살짝 아리까리한 상태였어서 일부러 감정 들킬까봐 걍 웃으면서 넘김 근데 그 이야기 하는 와중에 정말 손 뻗으면 닿을 틈을 두고 교수님이 우리 앞을 스쳐 지나감 정확히는 나랑 걔가 긴 탁자에 앉아 있었는데 탁자 건너편으로 쌩하니 지나가시더라; 아마 날 봤을 지도.....? 모르긴 하는데 당시에는 통성명도 안 했고 말도 거의 안 섞어봤을 시점이라 나 알았어도 먼저 인사 안 했을 듯 ㄴ 나중에 알았지만 이 시점에서 교수님은 내 이름과 내 전적과를 알고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그날이 5월치고 날이 좀 서늘하고 바람이 유난히 많이 불었어서 검정색 바람막이 입고 오셨던 것도 기억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전드 중증...... 그래서 내가 아 저 교수님이 이 교수님이다 이랬더니 경영학과 친구가 되게 젊으시다~ 이랬던..... 기억 당시에는 이 교수님 대학생처럼 입고 다니고 느낌 젊다고 생각하는 게 내 콩깍지인 줄 알아서 남들한테 그런 말 하면 존나 이상하게 들릴까봐 걔 앞에서 음? 그 정도는 아닌데? 라고 시치미를 뚝 뗐음 그리고 이 친구에게 5월 5일 휴강이 어지간히 인상깊었는지 7월에 팀플 뒤풀이 겸 만났을 때 그 휴강한 교수님 누구였냐며 나한테 묻기까지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씨발 그만 생각해야 하는데.......... 밤만 되면 왜 계속 생각나냐 분명 이어질 수 없는 사이인 거 알았고 정신차리고 접으려고 노력해서 계속 괜찮았는데 그럴 거라고 생각했는데 ㅅㅂ 한 번에 괜찮아지지는 않나 봄 이제 포기해야 할 당위성이 생겼는데도 그 당위성이 충분하지 않은가봐 심지어 상대방은 기억 절대 못 할 스쳐 지나갔던 아주아주 사소한 순간들까지도 막 떠오른다 5월에 스쳐 지나갔던 거, 편입생 언니가 질문하러 갔다가 급하게 턴백했는데 교수님이 그거 보고 피식 웃은 거, 일기에 적기에는 너무 사소해서 계속 마음에 남겨두고 있던 것들까지도 이럴 거였으면 마음 표현 하지도 말걸 그랬어 애초에 말도 안하고 끝냈어야 하는데 진짜 교수 상대로 이러는 나 자신도 레전드다


아니 요즘 들어서 왜 이렇게 이상한 일만 생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썼나 공부 스레에만 썼나 기억 안 나는데 사실 12월 말에 코트라 청년인턴 (어차피 공식 정부기관이고 나 무역과인거 다 아니까.... 그냥 말 해도 되겠지....) 지원서 넣었었음 넣은 이유? 별 거 없음 코트라가 무역학도로서 갈 수 있는 최정상의 공기업이니까 취준 체험 겸 쓴 것임 그래서 뭘 썼냐? 개소리 쓰고 옴..... 자격증에 자랑스럽게 기재한 것이라고는 컴활과 900점대인 토익밖에 없었음 지원 부서 3개 고르라는데 난 그때 코트라에 부서가 여러 개 있다는 걸 알아서 홈페이지 보면서 할만한 부서 3개 급하게 골라 넣음 경제 뭐시기랑 중소기업 뭐시기랑.... 나머지 하나는 법 과목 시간에 스쳐 지나가듯 배웠는데 재밌었던 부분과 유관한 부서로 지원함 맹세코 그거에 대해 아는 거라고는 수업 한 시간 정도 배운 게 전부임 지원 동기랑 포부 이런 거? 나 이제 1년 배웠고 코트라가 뭐 하는 기업인지 자세히 알지도 못하는데 뭐 아는 게 있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충 거기서 강조하는 키워드가 있길래 그걸로 모든 경험을 엮고 또 엮음 근데 나 면접보러 오래 어떡함? ㅋㅋㅋㅋㅋ 방금 담당자한테 메일도 받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붙든 안 붙든 간에 이건 레전드 아니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합격자들 스펙 보니까 개짱짱하던데 이거 맞냐고....... 아 근데 ㄹㅇ 개조졌다 그쪽은 아는 거 하나도 없고 심지어 식의약 쪽도 아닌데... 내가 1도 모르는 분야인데 어떡하냐...... 대입 면접 이후로 처음인데 이런건 ㅋㅋㅋㅋㅋㅋ 하............ 아직도 어안이 벙벙해서 손이 좀 떨림 내가? 코트라 인턴 면접을? 그것도 3학년 무스펙이? 대체 내 거지같은 자소서를 뭘 보고?? 설마 추노하는 사람 많아서 나라도 뽑아가려는 건가...?? 무튼....... 어....... 그래요 뭐 말할 데가 여기밖에 없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면접 보고 후기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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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학교 가서 온전하게 살아낼 수 있을까 싶다가도 2학기에 맨날 심적으로 스트레스 받은 거 생각하면 그때보다는 낫겠지 싶음 살아가야지... 나는

노트북 고장나서 피씨방 갔다왔는데 매우 새로웠음 학창시절에는 PC방 간다고 하면 양아치, 불량한 학생 이미지가 강해서 나도 괜히 이상한 곳인 줄 알았는데 가보니까 그냥 좋은 컴퓨터 있는 분식집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강신청은 여기서 해야겠다 코트라 인턴 자소서 진짜 여기다 공개하고 싶을 정도로 개판인데 얼마나 개판이냐면 자기소개 쓰라고 했는데 그때 윤하 오르트구름 듣고 있었어서 그 가사 내용을 자기소개서에 그대로 갖다 씀 대입 자소서 쓸 때도 초안에 문학적 비유 너무 많이 써서 담임선생님한테 한소리 들었는데 ㅋㅋㅋ 그래서 내가 왜 붙었는지 더더욱 모르겟고... 기분이 싱숭생숭하네 개강이..... 기다려지는 거 같기도 하고 아닌 거 같기도 하고 물론 그럴 일 없게 잘 처신해야겠지만 교수님 어쩌다 마주칠 생각 하니까 진짜 슬프다 이제는 뭐.... 이미 (내가) 놓은 관계이고 더 좋게 갈 리도 없는 사이인데 난 어떻게 해야 되나 싶고 그럼 왜 잘못한 사람은 없고 피해자만 있는 거냐 아니 근데 이게 심적으로만 힘든 게 아니라 신체까지 힘들었고 공부까지 영향을 미친 거면 관두는 게 맞음 ㅇㅇ 그렇게 생각해야지 시발 진짜 안 마주치게 해 주세요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주치면 멘탈 파사삭 무너질 거 같음 나도 사과대에 최대한 안 있을 거긴 하지만 그래도 수업 들을 때는 있어야 할 텐데 아 그냥 안 보고 싶다가도 진짜 존나 힘들 때는 보고 싶을 거 같기도 하고 에휴 시발 만남은 쉽고 이별은 어렵다 마음 굳히려고 일부러 제목도 저걸로 걸어뒀는데............. 듣자마자 진짜 존나 슬퍼진 거 보면 아직 잘 잊지 못했구나 그래 감정의 결이 같지 않은데 같아서도 안 되는데 너무 오래 희망을 걸었다 좋았던 감정이든 뭐든 다 내려놓고 나아가야지 운동도 안 했는데 왜 허벅지에 근육통이 왔지 면접 본답시고 눈 오는 날에 구두 차림으로 걷느라 미끄러지지 않으려고 다리에 힘을 잔뜩 줘서 그런가 식약처 저거 1/4썼음 오히려 비전공자지만 식품에 이렇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신선하게 어필하면 먹히지 않을까....... 그리고 국무사는 언제 하지.........
>>539 이번달까지 무상 a/s였다고 함 그래서 공짜로 메인보드 교체받을 예정 기사님이 자꾸 운이 너무 좋으셨네요


존나 큰 모니터가 있는 피씨방에서 전체화면으로 라온님 커버곡 들으면서 포폴 만듦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쯤 했으면 좀 붙여줘라 시발.............. 집에서는 음악 들을 때 무조건 에어팟 끼고 영상 볼 때도 제일 작은 화면이나 아예 창을 뒤로가기(?) 해서 가려놓고 보는데 < 이유는 없고 남한테 내가 뭘 보고 있는지 굳이 공개하고 싶지 않음 암튼 피씨방에서는 다들 게임하기 바쁘길래 그냥 대놓고 감상함 당연한 말이지만 아무도 신경쓰지 않았음 그리고 김치볶음밥 시켜 먹었는데 나쁘지는 않았지만 음.... 이걸 이 가격에...? 다음부터 여기는 안 오는 걸로 알바하는 가게 근처 피씨방인데 집 앞 피씨방 메뉴가 더 다양하고 맛있는 듯 진짜 존나 정신 빼놓고 다닌다 요즘 어느 정도냐면 하다하다 이젠 에어팟 케이스를 잃어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왤케 돈 나갈 곳이 많냐 에혀 돈도 없고 정신도 없고 나 이제서야 알았는데 ~ 냐고 해-> '냬' 가 맞았더라 지금까지 '녜' 라고 썼는데 씨발 일기를 다 뜯어고칠 수도 없고 개쪽팔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그리고 요즘 진짜 자주 듣는 노래 1. 26 2. 만남은 쉽고 이별은 어려워 3. 사건의 지평선 4. pretender -> 공통점: 이별노래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뭐.. 차이기라도 했어? 그 중 2번 가사가 진짜 압권인데 잘 잊혀지고 있잖아 그런데 자꾸 왜 난 또 가사를 끄적이는 걸까 하............ 사실 아직도 거시경제라는 단어를 볼 때마다 흠칫하다 못해 난도질 당하는 기분임 미시경제는 뭐... 그때는 차라리 0의 상태였으니 나았는데 왜 난 이렇게 될 걸 알면서도 뛰어들기를 자처했을까 그리고 그때는 호감작이라 생각했지만 지금 보니까 그냥 존나 민폐였을 듯 시발
시발 그래서 신임교원 누구냐고 나 이 사람 영강 들어야 하는데 최소한 얼굴은 알고 예비수강신청 해야되지 않겠냐 난 부서질 용기가 없다 그래서는 안 되는 사이이기도 하고 이미 너무 많이 부서져서 더 이상 돌이킬 수 없게 되면 그때는..... 지금보다 더 힘들지도



집 근처 학교에서 토익 알바 뛰고 왔다 노동 강도로 따지면 개꿀알바는 맞는데 진심 얼어 뒤질 뻔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 학교 왜 이렇게 추워 참 나도 웃긴 게 혼자 다니는 게 뭔 상관이냐, 친구 많은 게 자랑이냐 이러고 다니지만


공부 스레에도 올리기는 했지만 여기도 기록해야 할 거 같아서 무사히 접수 완료했고 (중간에 한번 튕기기는 했지만) 예매 내역도 피뎊 따서 저장함 다음 회차부터 비대면 온라인 시험 (이거 구글 애널리틱스? 시험이랑 똑같이 하겠다는 거 아니냐며) 으로 바뀐다던데 그럼 위상 나락가는 거 아닐까 지금이야 대면 클로즈북에 아날로그식? 이니까 다들 인정해주고 관세사 빼고 무역 쪽 자격증 중 가장 대중적이라고 해주는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어쨌든 저런식이면 시험 치기는 편하겠네 아니... 뭐지? 학연생 메일 날리고 답메일로 냅다 진로고민 구구절절 썼는데 ㄹㅇ 답장 받음



이거 뭐 대나무숲이냐고 우리과에 이런것도 있었나?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간에 전 우리과 교수에 대한 불만은 1도 없기 때문에 별 건의사항은 없고 (영어자료 쓸거면 영어강의로 인정해줄수는 없는건가 하는게 유일한 불만사항인데 교수님이 영어로 말하는거 아니니까.. 그리고 학사팀이랑 쇼부 볼 문제지 여기 건의해봤자 어쩔티비일 뿐이니까) 그래서 익명의 힘을 빌려 우리 과 교수님들 (정확히는 우리 과 3대장 ㅋㅋㅋㅋㅋ) 에 대한 감사와 사랑을 표시하였음 성적과 별개로 님들을 만난 건 행운이라 생각하고.... 적성과는 관계없이 나름 얻어가는 것도 많았고 비록 연말에 대2병 걸려서 인생 나락가긴 했는데 그건 교수님 문제가 아니니까요.... ㅂ교수님 과연 올해 미시경제에서도 시크도도 신비주의 컨셉을 유지하실지 궁금하네 아니면 지금 같은 은은하게 웃긴 컨셉으로 가실지 아니 근데 ㄹㅇ로 사람이 이렇게 손바닥 뒤집듯 태도가 한 학기만에 180도 달라질 수가 있는 거임? 나 거시경제 오티 때 거시경제에 대한 교수님의 긴 사견을 듣고 아 9주치 사담 다 들었다~ ㅇㅈㄹ했는데 다다음 수업시간에 자기 차 이야기 하는 거 듣고 놀라 뒤집어질뻔함 스불재다 관련 단어만 보면 기분 잡치고 우울해져서
현재 생각하는 1순위 진로로 가려면.... 원래 복전하던 학과에 계속 있는게 맞는거 같다는 사실을 이제 깨달아버림 ㄴ ㅎㄷㄷ....... 이제라도 알아서 다행인건가 동기가 듣더니 그거 하려면 여기 있는게 맞지않냐고 그러길래.... 아니 검색해서 쭉 스크롤 내리는데 뭔 대학교수가 설립한 유관한 회사 이름이 뜨더라 그래서 들어갔는데 지금 복전하는 학과랑 99% 일치하는 학과 교수더라고 내가 복전하는 게 ㅇㅇ 공학과인데 그 교수가 있는 학과 이름이 ㅇㅇ과임 ㅋ 으아악 근데 또 식생공이랑 완전 쌩 딴판은 아니라서..... 음 이거는...! 어쩔 수 없다 최 교수님한테 메일 갈겨야겠다
시간표 짜느라 하루 날림 원래 뭐 하나 시작하면 끝을 봐야 하는 스타일이라 자소서 쓰다가 냅다 집어치우고 내 맘에 들 때까지 짰음 ㅋㅋㅋㅋㅋㅋㅋ 하 근데..... 진짜 복수전공은 만악의 근원이다 우리 학교 애들끼리 농담으로 복수전공생들 불가촉천민이라고 부름 왜냐고? 시간표 맞추기도 힘들어 과바과지만 예비수강신청도 안돼 역시 과바과지만 본수강신청일에 수강신청도 못해서 남은거 줍거나 매번 메일로 싹싹 빌어야 해.... 하 내가 이 꼴 보기 싫어서 전과했는데 무역이 그런 사악한 학과가 아니라는 걸 2학기 다 끝나고서야 알았음 ㅋㅋㅋ 그래서 이번 학기는 아직 시간표 미정임 여즉 못 완성함 ㅋㅋㅋ 더 나은 방법이 없을까..? 일단 신임 교수가 빨리 강계서를 써서 올려야 함 여차하면 관계론 갈아치우고 마케팅 과목으로 갈아타던가 하게 복수전공 여부는 한 학기 더 고민하고 결정해보도록 하겠음 과 커리큘럼이랑 과목별 세부분야 다 찾아봤는데 일단 ㅇㅇ (진로) 이랑 관련된 걸 직접적으로 다루는 과목이 열리는 건 식품과인데 식생공이 더 폭넓은 거 같다가도 얘네 취업하는 거 보면 영락없이 제품개발 쪽으로 빠지는 것 같기도 하고....... 대가리 터질 거 같을 때는 냅다 정리 1. 아침에 일어나서 밥 먹고 아침 운동하고 씻기 2. 메일 답장 3. 고민 정리해서 메일 보내고 +@ 4. 자소서 초안 1,2 다 완성 5. 알바 가면 됨 얼마나 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사실 이렇게 루틴 세워놓고 잠드는 버릇 들인 지 꽤 오래됨... 글로 안 썼을 뿐 ㄴ 진짜 극강의 J

에타 죽돌이가 되는 이유 이런 개꿀잼 드립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음 새내기들 보는 맛이 있음 교수님 썰 보면 기분 좋아짐 >>547 1,2,4,5 했고 지금은 알바에 와 있어요 시간표 짜두긴 했는데 바뀔지 모르니까 올리진 않겠음 알바 요일도 쇼부 봤으니 바뀔 건덕지가 있을지는 모르지만.... ㅋㅋㅋㅋㅋ 겹강 다니는 동기 선배 그딴건 포기한 지 오래됨 그딴 거 따지다가 가공학 꼴 난다는 걸 깨달았기에 열심히 완성해보겠습니다 자소서 그리고 ㅋㅋㅋㅋㅋ 골때리는 게 뭘 찾는데 블로그에서는 *1번이 맞다 하고, *1번이 명시된 공식 문서에서는 *1번에 딴판인 내용이 있는 거임 그래서 시발시발 거리다가 혹시나 해서 01번부터 순서대로 공식 문서에서 찾았는데 비슷한 숫자끼리 오타가 난 거였음 그래서 포폴 다 뜯어 고쳐야 함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이렇게 시간을 효율적으로 못 쓰는 느낌이지 으 진짜 싫은데 이거

애매하게 친한 사이가 진짜 싫다 뭐 저쪽에서 날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식품과 친구는 비즈니스 친구와 친구의 경계선에 서 있는..... 그런 존재임 처음에는 학과에 별 열의 없는 모습 맘에 안 들었는데 한 학기 지내면서 지켜보니까 대책 없이 애정 없는 건 아니고 생존성 애정 정도는 있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쫌 친해져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그렇다고 막 시간표 이외의 다른 주제로 연락하고 싶지는 않고 첫 스타트를 시간표로 끊어서 그런 건가..... 아무튼 저런 관계의 친구를 어떻게 대해야 할 지 모르겠음 차라리 아예 친하거나 아예 비즈니스면 편한데
뭐랄까.... 교수님을 볼드모트라고 생각하고 있음 요즘에는 ㄴ 대머리 아님, 코 멀쩡하게 붙어 있음 관련된 단어 일체 안 보려고 노력하고 뭔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상황에 처하면 딱 10초만 더 생각하고 물을 마시든 심호흡을 하든 하다못해 유튜브를 틀어서라도 주의를 환기시키고 시간표 동선 고려해서 이 강의 끝나면 어디에 가 있어야 안 마주치겠다 싹 다 생각해놓고 요즘은 경제 뉴스도 기를 쓰고 피하는 중
엥 시발 내 레스 어디감????? 예비 수강신청 근황 최 교수님 수업 터짐 아니 이 양반은 도대체 왜 항상 터지지????? ㄹㅇ 모르겠어 관세사 준비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은건지 아니면 원전공생과의 경쟁에서 새우등 터진 복수전공생들이 아무거나 주워담는 건지 식품과 전공 터지기 일보 직전... 아니 학년 다른 수업이라도 이렇게 인원 적게 배정하기 있냐 학과장 교수님은 뭐ㅋㅋㅋㅋㅋ 항상 편안 그 자체... 이런 양반들만 골라 담는 나도 참 변태같다 하지만 거시경제학 경쟁률을 보니까 답이 안 나와서 어쩔 수 없었기도 하고 이 부분 공부해보니까 존나 어려워서 난 이 수업을 꼭 들어야겠음 까놓고 말해 결제 부분 그나마 지금까지 기억하는 것도 학과장 교수님 아래에서 존나 구르면서 배웠기 때문 ㅇㅅㅇ
그런데 내가 이 교수님을 그렇게까지 안 좋아해서 그렇지 ㅋㅋ 다른 교수님들과 비교했을 때 괜찮으신 편이기는 함 키도 크시고 비율도 좋고 (

존나 졸업 언제하지...... 개아득하다 ㄹㅇ 도대체 왜 복전 하면 채워야 하는 학점이 1.x배가 되는 건지 알려주실래요 3학점: 빌어 쳐먹을 15학점 졸업요건 25학점: 원전공 34학점: 복수전공 4학점: 교양 학점인데 얘 어차피 영역 똑바로 안 채워져 있어서 의미없음 9학점: 졸업필수교양/봉사(다 채웠는데 확인만 못 받음)/영어 면제받은 거 안 채워지고 남은 것 같은데 이 친구도 뭔지 모르겠다..?
그냥 꼭 그 상황에서 그렇게 말을 했었어야만 했나 어쩌면 내 성격이 문제일지도 남한테 공격 받는 걸 못 견뎌하고 과민반응하는.... 그런 걸 방어기제라고 하던가 현실과 타협할 때라는 말을 들었는데 그게 맞는 말인 것 같기도 하고... 아니 맞는 말이다 근데 그냥 어딘가 버튼을 눌린 것처럼 발작하게 된다 뭐 고작 그 과목 하나 더 듣겠다는 말이 그렇게까지 잘못인가 싶기도 하고 솔직히 내가 아는 게 없어서 뭐라고 반박할 말이 없어서 대답을 못하긴 했지만 그냥 저 말이 내 대학생활 전체를 부정하는 것처럼 들려서 엄청 아프더라 내가 그렇게 비현실적으로 말한 것도 아닌데 말이야 뭐 어쩌면 비현실적이었을지도 모르지만 그냥 그렇게 들린 거라면 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견뎌내고 있는 와중에 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모르겠다 나중에 내가 나의 선택을 후회하게 될까? 고집 부려서 문과로 온 것을 후회할까? 일단....... 영문과에 진학한 것은 후회하지 않는다 아직까지는 현타 쳐맞긴 했지만 그래도 배운 게 많았다고 생각함 전과한 건 후회할 진 모르겠지만 어쨌든 '하고 싶은 후회' 에 해당할 거 같다 뭐랄까 해보지도 않고 포기한 다음 후회하는 게 아니라 일단 저질러놓고 후회하는... 그런 류의 후회로 남을 것 같고 난 내 선택에 별로 후회하고 싶지는 않다 정확히는 인생에 있어 오류를 범하는 걸 그닥 포용하고 싶은 심정은 아닌데 꼭 그렇게 말하면 내가 나중에 후회해야만 할 것 같잖아 그걸 가지고 자존감이 낮냐고 타박한다면 난 더 할 말이 없다 날 그렇게 만든 사람이 누구인데 나한테 그렇게 말하지? ㅋㅋㅋㅋㅋㅋㅋ 에휴 그냥 개가 짖었다 생각하고 잊어버리자 뭐가 되었든 이걸 재고 저걸 재면 인생에 남는 거 하나 없고 어차피 영업마케팅 쪽은 진작에 안 되는 거 알았잖아 힘들 때마다 그냥 존나 보고 싶다 기쁠 때는 생각 안 나고 힘들 때만 생각난다는 게 정말 엿같은데.... 심리적으로 의지했다는 반증이겠지 뭣도 없는 허울뿐인 사람에게 이렇게까지 의지할 수 있는 게 너무 짜증난다 이게 잘못되었다는 걸 알아서 더더욱 잘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그 키워드 때문에 오랜만에 발작버튼이 눌렸네요 그 생각 안 하고 살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은은하게 좆같음

내가 영문과에 진학한 이유 여기서 이야기 안 한 것 같아서 그랬습니다 그런 사람이 되고 싶었어요 내가 그런 꿈을 꿨다는 게 웃기지만 ㅋㅋㅋㅋㅋ........ 그래서 세계사 책도 무지막지하게 읽고 하다못해 수능도 쳤고 철학에도 관심이 많았고 그랬었는데 뭐든 역사라면 심장이 뛰었고 문학 자체가 주는 울림과 내 주관대로 해석되는 문장들에 설레하던 때가 있었는데... 지금의 나는 뭐가 된 건지 모르겠다 미생물을 공부하며 두근거려하는 상경대생? 경제 그래프를 보며 씁쓸해하는 대학교 3학년? 어느 쪽이든 내가 상상하던 건 아니었지



공식 홈페이지에 오타 있어도 되는 부분임?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없네 사실 우리 학교 홈페이지도 1년 넘게 오타 나 있는데 고칠 생각이 없어보임 존나 편견 없는 내 친구 대충 동기한테 개강 전날 보자고 급발진 걸었다가 까이고 자길 밥친구로 불러달라는 말(상처 안 받음 ㅎ 별 악의없는 말인거 앎) 들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저 친구가 복전하는 과 교수님이 연구년 가신다고 해서 나도 제발 ㅂ교수님 연구년 좀 갔으면 좋겠다 (강의실에서 안 보게^^..) 이런 소리 하고 있었음 그랬더니 답장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렇게 옴 내가 뭔 미친 소리냐, 교수가 내 번호를 저장한 것부터 공포영화 소재감 아니냐 이랬더니 돌아온 답변이 더 레전드임 > 나는 뭐... 둘이 놀아?... 놀면 밥먹고 카페가려나? 이 생각 하고 있었는데 < 이 시간에 연락하는 게 이상하다는 생각은 안 해? > 그럴수도 있지 뭐 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정한 오픈마인드 난 저런 일 생기면 왜 여학생한테 이 시간에 사적인 일로 톡을 해서 만나자고 하지 저 교수 개미친 또라이 새끼 아니냐???????? 이럴 것 같은데; 드디어!!!! 교수 미배정에서 교수님 성함이 떴음 근데 두 분임 열심히 구글링해봤는데 누군지 못 찾겠음ㅋㅋㅋㅋㅋㅋ 담당하시는 과목만으로 유추하기가 힘드네 이 교수님들은 게다가 한 분은 이름이 워낙 흔해서 동명이인인 교수만 네다섯 명임 뭐 개강해서 보면 알겠죠? 영어강의 맡으신 거 보면 젊은 분들인 듯 1년 사이에 교수가 4명이나 오다니 세상에 이게 좋은 건지 아닌지

학과 변천사 문학사가 나올 운명이었는데 무역학사에 이학사로 졸업하게 생긴....... 현직자 카페에서 이런저런 정보를 얻어보고 있는데 내가 갈 길이 이게 맞나 싶어 물론 막 미생물 ㅎ 이런거 생각하면 기분 좋긴 한데 정확히 뭐 하는 일인지 감도 못 잡겠고 그래도 지금은 밀고 나가는 게 맞겠지 통관은 굳이 전문지식이 필요한 길이 아니라고 하니까 우선 믿어볼까 아무리 봐도 있으면 좋을 거 같기는 한데 현직자가 아니라니까 좀 의심스럽네 어쨋든 내 목표는 확정된 거 같으니까 그나마 다행이네요 보통 관세사-> 개업 루트로 가던데 난 회사 경영할 자신도 없고 온 동네방네 내 회사 와주세요 알리고 싶지도 않고...... 그냥 묻어가듯 조용히 살고 싶다 그렇다고 공무원 하기에는 영 안 끌리고 어휴 뭐 어쩌라는거 하반기에 학교 프로그램 하나를 신청해야겠음 위생사 따고싶어.......... 학교에서 여러 명이 모여서 공부하고 뭐 하면 돈 주는 거 있는데 그거 신청할 계획임 뭐 어쩌다 보니 하반기에는 알바를 아예 못 하게 되어서 여유가 있을 듯하고 인생이 계획대로 흘러간다면 휴학 전 마지막 학기일 테니까 뭐라도 남기고 싶음 대학교 2학년 올라가면서부터 더 이상 맞거나 물리적으로 폭력을 당하는 일은 거의 없어지다시피 했고 정서적인 학대도 꽤 많이 줄어들었는데 그냥 내 인생 전체가 부모님(생물학적...?이라 하기는 엄마 쪽만)에게 벗어나려는 발악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취직하려고 그렇게 좋아하던 영문학을 내던지고 무역으로 전과한 것도(물론 누군가의 모교에서 성공하고 싶다는 마음도 컸지만) 빨리 전문직을 따려고 하는 것도 그토록 지방근무를 원하는 것도 학교에 악착같이 정을 붙이고 사는 것도 싹 다 그들이 그러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거 아닐까 심지어 7월에 알바를 그만두라고 통보식으로 강경하게 나와서 나도 싫다고 맞서 싸웠는데...... 마침 가게가 7월에 문을 닫을 수도 있다는 소식을 들어버려서 정말 알바를 그만두게 될 것 같음 알바 시작한 것도 기숙사비 마련하려고 한 거였는데 하필이면 서울권 대학이라 서울에 사는 사람은 기숙사에 붙여주지도 않고 그래서 대안으로 선택한 게 도서관에서 존버하는 거였지 진짜 이게... 이게 다 뭐지 싶은 생각을 하지 않을 수가 없음
아직도 길거리에서 후드집업 안경 블랙진 흰 운동화 옅은 곱슬 마른 실루엣 백팩 이 조합들을 보면 아닌 걸 알면서도 괜히 한 번 뒤돌아보게 된다 어떡하라는 걸까 대체 왜 속절없이 흔적만 남기고 갔는데........... 진짜 안 될 사람인 걸 알면서라도 그 불균형이라도 다시 잡고 싶어진다
마음만 먹으면 내 학과 바로 알 수 있고 그렇게 검색하면 내 대학, 복수전공하는 학과 이름, ㅂxx 교수님과 학과장 교수님과 내가 그렇게 보기 싫다고 부르짖는 최 교수님과 강의력 개 쓰레기인 김 교수님이 누구인지 다 나오는 거 알아서 쫄림 그래서 여기에 뭐 쓰기 전에는 구글에 항상 검색해보고 다니는 대학 이름 안 뜨면 그때서야 올림 전 스레에서 과 이름 다 까고 일기 썼는데 검색해보니까 ㅇㅇ대학교 ㅇㅇ학과 홈페이지로 바로 연결되가지고 식겁함 ㅂ교수님 성씨 못 밝히는 것도 세부 전공을 까버렸기 때문임 게다가 ㅇㅇ 대학교에서 그 성씨 가진 전공 교수님이 이 교수님밖에 없음 접때 에타에서 지나가던 사람이 성씨만 듣고 누구인지 바로 알아맞췄던 전적이 있기에 되도록이면 교수님들 성씨는 이야기 안 하려는 편 왜 이렇게 검색해보고까지 하냐면........ 모 스레 스레주가 지나가듯이 언급한 단어가 뭔지 궁금해져서 네이버에 검색했다가 얼떨결에 그 스레주가 다니는 대학교 풀네임이 같이 검색되어가지고..... 혹시나 나도...? 하는 마음에 다시 검색해봤던 경험이 있기 때문임 그리고 양심고백하자면 가끔 에타에 올린 글 그대로 여기 복붙하기도 함ㅋㅋ 하지만 여기 ㅇㅇ 대학교 에타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사람은 없겠지 없을 거라고 믿어요 올해 수강신청 좀 이상하다 1. 명실상부 우리 학교 최고 인기 교양 (심리) 이 예비수강신청으로 담김 2. 이건 우리 과 이야기는 아니고 모 공과대 이야기인데 인원수 200명 가까이 되는 대형과인데 전공과목이 4개밖에 안 열림 3. 최 교수님 과목 예비수강신청 터짐 지난 학기에는 학과장 교수님 피하느라 그랬다고 쳐도... 대체 이건 뭐야
지난 학기에 언니 시간표가 목요일 9시간 연강이었는데 (당연히 풀강하진 않았고 전공 2 필교 1개였음) 나: 이거 무슨..... 통곡의 벽이야? 언니: 통곡의 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물나긴 해 이미 1교시 필교 대여섯 번 지각했거든 내 미래는 대체 어디로 가는 거냐 나도 이제 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통 사람들이 걱정하고 있으면 잘하는 신호라고 하는데 음 그게 맞나 싶기도 함 난 아무것도 모르던 1학년 때도 항상 존나 걱정하고 있었던 거 같은데 그냥 인생 전반에 대한 불안감이 존나 큰 듯 26일에 편입생 언니랑 약속 잡음 진짜 존나 웃겨 어떻게 사람 인연이 이렇게 되냐 내가 이 사람 다시 만날 거라고 누가 예상이나 했겠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 그러고 보니까 이제 실내 마스크 해제됐구나 사회과학대에서 눈 깔고 다녀야겠음 원래 디폴트 값이 무표정이긴 했는데 그래도 2학년 때는 잔뜩 예민한 상태로 학교를 다녀서 무슨 안테나 세운 것 마냥 항상 주변에 시선을 집중하고 있었단 말임 그래서 수업 끝나면 죽을 듯이 피곤하고.... 그랬었는데 개강하고 나서는 그냥 눈 깔고 신경 끄고 다녀야겠음 어차피 걔랑 겹치는 과목 2개밖에 없고 (그럼에도 3일이나 얼굴 보고 지내겠지만) 아무튼 간에 바깥으로 나돌아야겠다 수업 다닐 때는 항상 시선 아래로 깔고 아직 마스크 벗은 얼굴에 적응 안 됐을 때 빠르게 쳐내는 게 낫지 저것마저 좋아보이면 난 진짜 좆노답 루트 걷는 거임 곧 발렌타인데이라는 게 어제 새벽에 생각나서 뭘 선물해줄까 하다가 문득 수제 초콜릿이 만들고 싶어져서 다이소에서 데코펜, 유산지, 스프링클, 포장지 사오고 편의점에서 초콜릿 사옴 다이소 화이트 초콜릿이 3000원이라 너무 비싸서 걍 편의점에서 쿠앤크 허쉬 초콜릿 샀다 해바라기 씨앗이랑 스프링클 넣은 바크 초콜릿(밀크 초콜릿/쿠앤크 초콜릿) 이랑 몰드 대신 유산지로 모양 내서 데코펜+ 스프링클 뿌린 거 (맛 조합은 나도 모르겠음) 이렇게 만들어서 선물해주고 싶은데 되려나 모르겠다 그런데 초콜릿이면 어떻게 섞이든 다 맛있지 않을까? 그 와중에 편의점에 7구 초콜릿 완성품으로 팔아서 살짝 고민했지만..... 그래도 수제 초콜릿이 정성스럽고 좋지 tmi로 2021년 여름에 동네 친구, 인프피 친구에게 수제 아이스박스 (유튜브에 노오븐 아이스박스 치면 레시피 나옴) 만들어서 선물해 준 적 있음 휘핑만...... 거의 20분을 쳤던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입으로 말하기는 웃긴데 ㅋㅋㅋㅋ 내가 친구들한테는 진짜 잘해줌 언니도 개강하면 화이트데이에 사탕 선물해 줄 거임 원래 남자가 여자한테 주는 날이라고는 하는데 아 뭐 그런 게 어디 있냐 그냥 그 핑계로 주고 싶은 사람 주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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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팀플 없는 과목 강의평 중에 좋아요 제일 많이 받은 건데 시발 이걸 보고도 듣고싶은 마음이 생기겠냐 ㅋㅋㅋ 이쪽 과목 들어보고 싶기는 한데 차라리 그럴 바에는 이거 전문으로 강의하시는 타 단과대 교수님 과목을 들을 듯 ㅅㅂ 난 과제 빡세고 시험 어려운 건 용납해도 (교수님이 강의에 최선을 다한다는 가정 하에) 대면수업인데 교수가 날먹하고 수업 퀄리티가 쓰레기인 것 못 참음 등록금은 내가 (정확히는 부모님이겠지만 아무튼) 내는데?? 뭐하러 돈 아깝게 인생에 도움 1도 안되는 쓰레기 과목을 듣고 있어야 함? 시간 존나 아까워 팀플은 하다보면 친구라도 사귀고 자소서에 썰이라도 풀 수 있지 저런 과목은 딱 봐도 교수가 어떤지 훤해서 그냥 답답함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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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더 거지같다 얘는 진정한 팀플이고 통상론은 그냥 토론식 수업에 불과하네 ㅋㅋㅋㅋ 팀플 주제가 매우매우 불길하게 영상매체 관련된 거임 설마 유튜브 찍으라고 하시려나????? 음...... 뭐 둘 다 듣기 싫은 건 매한가지인데 그냥 그대로 냅둬야겠다 경영 진짜 할 수 있나 존나 걱정스럽긴 한데 ? 이거 개웃기네 학과별로 도서관에서 3회 이상 대출해간 책 리스트인데 여기 기초식품화학이 왜 있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바 및 무지성 자격증 인강 몰아듣기 및 시간표 스트레스 등등으로 교수님 생각 잘 안하고 견디고 있었는데 강의평 팝업 보자마자 발작버튼 눌렸음 저거 어떻게 못 없애?? 개스트레스 받아서 컴퓨터에서는 어떻게 안 보이게 옆으로 치워뒀는데 모바일 앱은 그런 기능 없나 그 와중에 별점 5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대체 xx론에 교수님 인간 대 인간으로 별로임 책에 있는거 줄줄 읽음 < 이딴 강평 남긴 새끼는 누구고 걷다 대고 좋아요 누른 새끼들은 누구지? 이건 진짜 궁금함 혹시 대학원생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ㅂ교수님 수업 듣고 충격받았던 포인트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나는데 처음 강의하는거 듣고 설명 되게 천천히 잘 하시는 듯? 이렇게 생각을 하기는 했음 그리고 난 F받기 싫어서 내용을 오지게 복습해갔는데 뭐 처음 배우는 사람이 다 그렇겠지만 용어 자체가 낯설어서 암만 복습을 해도 내용이 완벽하게 이해되지는 않더라 아무튼 다음 시간에 당연히 다음 단원 진도 나갈 걸 예상하고 존나 긴장한 상태로 당의실에 와서 앉았는데 교수님이 ㅋㅋㅋㅋ "시작하기 전에 지난 시간에 배운 거 간단하게 이야기하고 갑시다" 이러면서 지난 내용을 복습해주는 거임 무려 10분 동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롸.....? 고딩 때도 이런 선생님 없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난 이 과목을 수업 전날 주웠고 강의평도 제대로 읽은 게 아니라 대충 별점 보고 + 이 교수님 딴 과목 강의평 읽다가 '러블리소큣젠틀' 이라는 단어에 꽂혀서 헐 귀여우신 교수님인가보다! 하고 주운 것도 있기 때문에 전 시간 복습해준다는 걸 아예 몰랐음 ㅋㅋㅋ< ㄹㅇ 귀여운 교수님에 미친놈 무튼 정성들여서 전 시간에 배운 걸 리뷰해주는 것도 충격이었는데 더 충격인 건 리뷰해주는걸 듣고 있으니까 내가 어설프게 복습한 게 다 채워지는 느낌이 드는 거임 오 시발.... 이게 뭐지? 싶었음 그리고 4월 한 초중반? 부터 슬슬 경제에 익숙해지니까 이제 교수님이 복습해주실 때 여유롭게 폰질 하면서 내가 복습한 거 확인하고 리와인드 하는 용도로만 듣게 되더라 아마 그 시점부터 경제가 재밌어지고 교수님 다른 수업도 듣고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던 듯 심지어 저 10분 복습도 이상한 거 하는 게 아니라 잡다한 설명이나 예제 이런 건 쳐내고 뭐랄까 전 수업시간에 농땡이 피운 애들도 어렴풋이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체계적으로 그런데 너무 무겁지는 않게 알짜배기만 뽑아서 함 내가 거시경제 성적 말아먹긴 했는데..... 강의력은 존나 개쩌는 분이 맞음 에휴 시발 후배들아 너넨 수업 잘 들어라 선배는... 선배는 개쓰레기같아서 이제 이 교수님 뵐 면목이 없어 으악 시발!!! 진짜 존나 슬퍼 그 말이 맞긴 맞고 그렇게 생각하면 별로 안 좋은 사람이 맞는데 백번 옳은 생각인데 난 거짓이라도 그렇게 다정한 말을 들어본적이 없단 말이야 그 상황에서 내가 어디로 물러났어야 하는데 어차피 개강하면 남남인 사이가 되도록 내가 노력하겠지만 그냥 좋은 기억 정도로 남기고는 싶었는데......... 감정이 그렇게 안 되면 내 2학년 2학기는 그저 고통으로만 남게 되는 거니 그럴 거면 애초에 내가 이런 선택을 하지 않아야겠지만 난 감당할 자신도 즐길 그릇도 소모할 여유도 없어 그래도 자의로 포기하는 건 정말 슬픈 일이다 어쩌겠어 누구도 잘못한 건 없고 탓할 사람도 없지만 그냥...... 그렇게 말해주지 말지 차라리 발렌타인데이 초콜릿은 개망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한테 무슨 면목으로 주냐 화이트데이 때는 그냥 사서 줘야지..... 초콜릿은 사드세요 여러분 헉 없애는 거 찾았다 !!!!!!!!!


폰 사고 내내 폰트 유목민이었는데 이걸로 정착할 듯 손글씨+ 고딕 느낌이 너무 마음에 듦 원래는 나눔명조 자주 썼는데 걔는 손글씨의 맛이 없고 초코쿠키 이런 건 고딕의 맛이 없고 그래서 뭘 써야 할까 갈팡질팡 하는 중이었는데 우연히 이 폰트를 발견해서 적용시켜봤더니 아주아주아주 굿이네요 약간 글씨... 나 배열에 강박이 있어서 시간표도 필기도 마음에 안 들면 절대 그냥 못 냅둠 필기도 걍 외울 때 냅다 연습장에 쓰는데 연습장 글씨도 맘에 안 들면 다시 쓰기도 하고 그럼 근데 엄청 심각하게 방해되는 건 아니라 딱히 고칠 생각은 없음 글씨 잘쓴다는 말 듣는 원인 중 하나가 이거기도 하고 아 근데 뭐라도 할 일 있으면 그거 냅두고 딴 일 못하는 건 해결해야 할 듯 공부하다가 까먹고 못 한 엄청 사소한 일 생각나면 무조건 하고 와야 속이 편함 그게 설령 쓰레기 버리기 뭐 이런 거라도... 그러다 공부 집중 깨지고 이건 그냥 집중력이 쓰레기인 건가? ㅋㅋ 아이패드랑 투두리스트 연동했다 공부할 때 폰 뒤집어놓고 아이패드 세워놓고 자료 보면서 공부하는 편인데 매번 뭐 할 때마다 폰 켜서 체크하고 이러기 귀찮았단 말임 그런데 연동시키니까 아이패드에서도 체크가 되가지고 짱 편함 찾을 생각 하지 마셈 어차피 비공개계정이니까~ 최근에 깨달은 건데 난 대체적으로 일본 밴드 음악 취향인가봄 특히 그 중에서도 여름 느낌 물씬 나는..... 발라드처럼 축 늘어지고 흐물거리는 음악 말고 적당히 빠르고 리듬감 있는 음악들 여름여름 하면 더 좋고 ex) 하그- 여름의 존재 물론 발라드도 드물게 몇 개 좋아하는 게 있기는 함 유우리 베텔기우스라던가 10cm 그라데이션 같은...? 이걸 발라드라 할 수 있나 모르겠지만 한국 음악 중에서도 기타? 배경음악??? 소리 짱짱한 거 좋아하는 걸 보면 제이팝 취향으로 개조된 거 같음 아이돌 노래도 애니st 플레이리스트에 있는 것들 웬만하면 내 취향이더라 그런 의미에서 오르트구름은 진짜 goat고 윤하 6집은 신이다... 라온님이 윤하의 오르트구름 커버할 날만 기다립니다 진짜 눈물나올듯 가슴이 웅장해지는 조합이다 웬만하면 학기중에 커버해줬으면 좋겠음 등교길에 들으면서 힘내게
4시간 자고 일어났더니 머리 띵하고 그러길래 커피는 안 되겠다 싶어서 몬스터 제로슈가 드링킹함 효과 좋네요 밤에 친구 만나서 잠깐 선물 전해줘야 하니까 편지도 쓰겠음 묘하게 웃긴 게 내가 첫인상으로 가장 많이 듣는 말이 1. 이과/공대생 같다 2. 수학 잘 할 것 같다 3. t같다 4. 교수님 같다 이거인데 (내가 봐도 내가 좀 냉하게 생기긴 했음....) 3번 4번 빼고 다 틀린 게 어이없음 실상은 1. 복전하는 학과가 ××공학과이긴 하지만 학사는 이학사로 나옴 그리고 뼈문과 2. 수학 실력= 노래 실력 (대충 쓰레기라는 뜻) 3. t는 맞는데 내가 왜 t인지 잘 모르겠...? 정신 건강 존나 불안정함 4. 머리 빈 학부생임 근데 이제 교수들을 좋아하는 거기다가 기념일마다 꼬박꼬박 선물 주지 친구들 생일 웬만하면 다 챙겨주지 이유없이 기프티콘 같은 거 보내주지 맨날 먼저 만나자고 하지

발렌타인데이 선물 받음 여자가 남자한테 주는 날이지만 줄 남성 따위 존재하지 않으므로 친구들끼리 주고받았습니다 산책하면서 걍 교수님 상태가 연말에 내가 봐도 티 날 정도로 뭔 일이 있어 보이더라~ 이런 넋두리를 했는데 갑자기 ?: 부부싸움 한 거 아냐? 나: ... 그거 가지고 한 달 내내 그런다고? ?: 싸워서 아침밥을 못 먹고 출근했을 수도 있잖아 나: 뭘 먹는 걸 본 적이 없어서... 아 어쩐지 책상 옆에 과자가 산더미처럼 쌓여있더라 ?: 근데 그 나이 대 분들은 원래 단 걸 좋아하시긴 해 나: 아니 그렇다고 아침밥 때문에 그렇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태가 안 좋아 보인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왜 전xx 교수님 같은 분이 '왜 이렇게 피골이 상접해 있어~' '아침을 못 먹어서요' '..... 이거라도 먹을래?' '괜찮습니다 수업 가야 해서요' 이러고 수업 들어왔을 수도 있지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스레딕 오류 나면서 레스가 날아갔었구나 2월 초반 즈음에 전시회에 조기참관 신청서를 냈는데 그 전시회 서포터즈에 서류를 제출하게 되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뭐 이런......... 웃긴 일이 안 웃긴가 영업 마케팅 상당히 싫어하는데 내가 그 중에서 그~나마 좋아하는 분야를 뽑아보자면 전시마케팅임 사실 얘는 안 배워봐서 그런 걸지도 모르지만 교수님 중 한 분이 전시마케팅 쪽이셔서 이야기를 많이 듣기도 했고 뭔가 재미있어 보이기도 함 이것도 뭐 붙어봐야 아는 일이겠지만...... 뭐 하나라도 붙었으면 좋겠네요 3학점의 공백을 채울 무언가가 필요함 안 붙어도 걍 가서 전시 둘러보고 오면 됨 처음 가보는 전시라 상당히 기대됩니다 (5월이지만) 아 그러고 보니 만약 이거 붙으면 나 수업 하나 째야 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녹화 떠 줄 사람 구해야겠다 원래는 편입생 언니가 이 과목 시간표에 넣어뒀는데 갑자기 뺐더라고 하,,, 월요일이 수강신청인데 피씨방을 갈까 집에 있을까 고민 중........ 아마 피씨방에 갈 것 같은 느낌 원래 귀찮아서 나의 행동 루틴에서 벗어나는 짓을 잘 안 하는데 이번은 너무 급해서 어쩔 수가 없다 이 과목을 놓칠 수는 없잖아 예비수강신청도 다 터져나간 판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씨발 대체 왜 터져가지고는 시험 벼락치기 중이라 딱히 일기에 쓸 만한 뭔가가 없네 시험 붙었으면 좋겠습니다 저... 저 양을 다시 공부하라고? 난 못해 시발 나의 인생 계획 2월- 국무사 1급 따기 3, 4, 5.....6월? - 무역영어 1급 따기 7월 중에 위생사 시험 나오면 위생사 필기, 실기 공부해서 11월에 시험 치고 붙고 나면 겨울방학까지는 일본어 공부한 다음 4-1에 전공 소소하게 몇 학점 들으면서 시험 준비 살짝살짝 시작하다 4-1 끝나면 휴학할까 싶음 어차피 3-2 끝나고 휴학하면 12월인데 두 달 만에 1차를 붙을 리도 없고 4-1 끝나면 6~7월 되니까..... 내년 1차 준비하면 되지 않을까 하 근데 나 진짜 공무원이랑 고시 하기 싫어서 상경으로 도망쳤는데 내 손으로 고시를 준비하고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처럼 안정적인 걸 추구하는 사람이 무슨 마음으로 불안정의 끝판왕인 문학을 하겠다고 했을까 지금 생각해도 어이가 없네 과 새내기들이 엠티 관련 질문 물어볼 때마다 댓글로 ㄴ 이번 엠티는 교수님들 다 오시려나~? 이런 댓글 달고 반응 보는데 존나 재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씨발 나도 엠티 오리엔테이션에서 알았어 원래 교수님들이 엠티에 오시는 게 관행이라는 걸............ 너넨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다행이지



유튜브 뮤직 이제 쓰기 시작함 ㄹㅇ 신세계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듣는 노래는 계절은 차례차례 죽어간다임 겨울 특유의 무겁고 차가우면서도 절망적이고 어두운데 또 뭔가 웅장한 느낌이 좋아서 겨울 시즌마다 1일 3회씩은 듣는 노래임 댓글에 겨울 느낌난다 이런거 있던데 내가 쓴 댓글 아님 딱 취향 보이지 않나 템포 빠르고 배경음악 짱짱한 밴드 음악.. 정도로 정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요즘에는 알렉산드로스, 아마츠키 두 명을 많이 듣는 듯 주기적으로 새 아티스트 발굴해내는 걸 즐기는 편인데 사실 알렉산드로스는 이미 철새 커버로 알고 있었던 밴드란 말임 근데 얘네 찾아보니 좋은 노래가 많더라고,,,,,,, 음 즐겨 들을 듯 이렇게 제이팝 덕후가 되어가는 스레주 아마츠키 얘는 사실 에타에서 본 건데 노래제목이 스타라이트의 기적이라길래 세상에 이렇게 여름여름하고 일본스러운 제목이 다 있나 하고 들었다가 그대로 쭉 듣고 플리에 점찍었음 묘하게 dance hall이랑 아르페지오랑 느낌 비슷한 건 나뿐인가 무튼 여기에 뭘 너무 안 쓰는 거 같아서 음악 사담이라도 주절거려봤음 일본어 다시 공부하고 싶어진다


헉 예비수강신청으로 담은 과목들은 이미 LMS에 올라왔네 두근두근거리는구만...... 3-2 에는 학점을 최소한으로 듣고 고시 라이프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일기를 계속 쓸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때가 되면 수능도 19년 준비했는데 뭐.... 할 수 있겠지 일단 1차 시험은 대략 3월 즈음에 있는 것 같아서 아예 6월부터 준비해보게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과목 내가 2-1에 수업 당일날 전공 폐강 통보 (구라로 밝혀졌지만) 받고 넣을까 말까 고민했는데 시험이 넘 어려워서 안 넣은 과목이란 말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응 존나 웃겨 그냥 두고두고 보고 싶어서
대체? 경영이랑 통폐합 주장하는 건 무슨? 논리인 거지? 커리큘럼 살펴보면 이게 경영학과인지 무역학과인지 구분 안 되는 구석이 좀 있기도 하고 실제로 우리 과 전공이 경영 전공으로 인정되기도 하고 경영 전공 (중급회계 투자론 인자관 같은 거) 이 우리 과 전공으로 인정되기도 하고 둘 다 써먹는 결은 비슷하긴 하지만 아니 ㅅㅂ 우리가 배우는 무역상무 외환 전시 국제경제학은 다 어디로 팔아먹고 그런 소리를 하는 거임 뭣보다 통폐합 진행되면 회계원리 중급회계가 전필이 되겠지? 그런 개끔찍한 일은 없어야 함 사실 다 됐고......ㅎㅏ 무역 졸업생이 이런 말을 하면 몰라도 경영 졸업생이 저딴 소리를 하니까 어이가 없네 너가 무역을 배워는 봤어요????? 둘은 엄연히 다른 학과인데 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경영이 하고싶은 애들은 알아서 그쪽 복전 하겠죠 약간 화학과랑 생명과학과 합치자! 둘다 자연과학이고 어차피 화학과도 생명 배우고 생명도 응용화학이잖아!!
누군가 물어봐서 쓰는 내가 제일 즐겨듣는 곡 리스트 사실 다 쓰려면 진짜 개많은데 그럴 수는 없으니까 대신 체계적으로 구분해서 적어보겠습니다 봄: 벚꽃만월 (봄밤이 생각나는 노래... 랄까) 여름: 취향이 "기타 짱짱한 일본밴드의 여름여름한 노래" 를 좋아해서 좋아하는 노래가 거진 다 여름느낌이라 정말정말 뽑기 어려운데 진짜 무조건 딱 하나만 뽑아야 한다면 누군가 여름느낌나는 jpop 추천해달라고 했을때 가장 처음 생각난 Mrs. Green apple- ao to natsu (푸름과 여름) 가을: 느리고 차분한 노래를 거의 안 좋아함 겨울: 계절은 차례차례 죽어간다 Alexandros- 철새 Ado- ussewa 요아소비- 저 꿈을 덧그리며 백넘버- 크리스마스 송 번외로 요즘 좀 듣기 시작한 한국 노래들 태연- stress 데이식스-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기타 짱짱하니 완전 제이팝 느낌 낭낭해서 좋음) 엔믹스- DICE (기계틱한 노래 좋아하는 편)

담은 수 차이 뭐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졸업하려면 필수로 들어야 하는 과목인데 (전과생 복전생 제외) ㅂ교수님... 담은 사람 수가 압도적으로는 아니지만 거의 2배가 높으시네 하긴... 그래 뭐 그러실만한 분이지 당장 1학기 때 같이 다닌 동기만 해도 이 교수님이랑 상담하고 참교육자다 싶어 전공 싹 다 듣는다고 했으니까 심지어 강의평도 존나 혹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좋음 누가 존나 주접을 떨어둬서 ㅋㅋㅋㅋ

아 존나 이렇게까지 에바인 교수님이었냐고 내 시간표 보고 얘가 선연락 옴 수업 담아놓은 거 빼라고 절대 듣지 말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정도면 얼마나 심하길래 싶어서 다른 강의 강의평도 읽어봤는데 무려 평점이 2.x네? ^^ 사요나라 교수님 그러면......... 시발 뭐 어쩌긴 어쩌냐 예전에 갖다버린 금융 과목 다시 주워야지 아침에 PC방 간다 금융 과목에 심리학 과목 다른 분반에 최 교수님 과목까지 주워야 함 실화냐고 진짜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융 과목이 앞 수업은 비대면 뒷 수업은 대면인 것 같은데 제발 맞길 바람 시발 앞 수업 대면이면...... 대면 수업이면 나 ㅂxx 교수님 얼굴 보고 살아야 한다고 왜 하필 둘이 같은 강의실을 써가지고; 시간표 갈아엎어서 긍정적인 것 1) 모양이 진짜 존나 완벽해짐 2) 그토록 염원하던 금융 과목 들을 수 있음 3) 교과목 라인업 최고 시간표 갈아엎어서 부정적인 것 1) 대체 식품과 과목 전공학점 4x학점은 언제 채우지? 2) ㅂ교수님 얼굴 안 마주치게 한 학기 내내 신경쓰며 살아야 함 3) 수강신청 헬게이트 열림 아 ㅅㅂ 3과목이나 갈아엎는 건 1학년 1학기 때 예비수강신청없이 수강신청 한 이후로 처음인데 방금 학교 홈페이지 보고 왔는데 학과장 교수님 과목 정원 5x명에 20명도 안 담은 건 너무한 거 아니냐? 심지어 4학년들은 보통 졸업학점 급해서 웬만한 거 다 인원 차 있는데 4학년도 인원이 다 안 찼음 이 정도면 학과장 교수님 수업 듣고싶어 시간표 꾸역꾸역 짜맞추는 내가 이상한 건가 ㄴ 팩트: 시험 범위 적고 편하게 수업 들을 수 있는 교수님 구태여 피해가는 내가 이상한 게 맞음 ㅋ



피씨방까지 간 스레주 보람차게 올클 완료~ 금융론 진짜 내가 님 수업 들으려고 1년을 학수고대했는데 그만큼 고퀄이길 너무 기대하면 실망도 크다던데 괜찮겠지? 일단 이 과목 들어본 언니 피셜 ㅂ교수님과 결이 비슷하다고 했으니 교수님은 마음에 들 거 같음 타과생도 명성에 이끌려 들으러 올 정도면 중상타 이상은 되지 않을까...?? 하는 그런 기대 아놔 근데 심리학 과목 다른 분반이 홈페이지상에서는 예비수강신청 터져있길래 3명 남은 금융 전공부터 잡고 잡으려고 봤더니 수강신청 페이지상에서는 인원이 안 남아 있더라 ㄴ ???????? 멘탈 개 터져서 그대로 심리학 수업 놓침 근데 그 시간에 들을 수 있는 교양이라고는 심리학 교양 빼면 강의자료 안 준다는 교양 (심지어 시험도 서술형으로 볼 각인) /신설과목인데 전문직 할 거 아니면 듣지 말라는 개빡센 교양밖에 없더라 지난 학기에 후자를 들었다가 (딥러닝) 거하게 피터졌기 때문에 전전긍긍하다가 피씨방 추가시간 끊고 교수님한테 바로 메일 날렸음 어차피 받고 안 받고는 교수님 마음 아님? ㅋㅋㅋㅋㅋㅋㅋ 원래의 나였다면 그래도 교수님인데 fm대로 해야지... 하고 포기했겠지만 선착순으로 받아주는 분은 전체 이후에 하면 자리없다는 썰을 봐버렸기에 무지성으로 갈겼음 그리고 성공함 ㄴㅇㄱ 그 와중에 깨알같은 느낌표 2개 그리고 건강무새적인 스레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ㄴ tmi) 스레주는 처음 ㅂ교수님께 이메일을 보낼 때 교수님 말투가 너무 낡고 지쳐 보여서 나라도 텐션을 올려보고자 하는 마음에 친구끼리 톡할 때도 안 쓰는 느낌표를 2개나 찍어 보냈었다


그리고 무슨 트랙 신청하는 거 있길래 신청함 전산상으로 뭐라도 흔적이 남으면 좋지 않겠냐며 그런데 트랙 관련 과목 보니까 식생공 과목 종설도 있네 이거 맞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식품과 부전공으로 돌릴까 싶엇는데 걍 좆되든말든 3년뒤에 복학하고 학점교류 존나 해서 4x학점 채워야겠다 사실 식품과 전공 중에 듣고싶은거 있긴하고 시간도 맞는데 연강이 불가능한 거리 + 교수님 풀강이라 포기함.... 금융... 진짜 수업 안맞으면 오티 끝나고 바로 드랍각잡는다 제발 실망스럽지 않길
정말 미치고 팔짝 뒤겠네 학과장 교수님 과목 언니 팀원이랑 언니가 아는 후배도 듣는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그냥 수업당 아는 사람 한 명씩만 있었으면 좋겠다........ 그러고 보니까 개강하면 다이어트 어떻게 하냐 매번 뭐 싸들고 다닐까 일단 도서관 편의점에 있는 음식들은 다 개노답인데 ㅋㅋㅋ 거진 인스턴트뿐임 컵누들이랑 쉐이크 제외하면 시험 치고 하루빨리 주먹밥이랑 볶음밥이랑 호밀빵 등등 이것저것 대량 구매해야겠음 2월 내내 알바 풀로 땡겨서 통장은 두둑하니까 또 음............. 곤약밥을 아예 집에서 들고 다녀야겠다 얘는 엄청 거슬리지는 않을 듯 그리고 아아랑 아몬드브리즈 필수템처럼 지참하고 수업시간에 배고프면 마셔야지 어차피 오후 시간대에는 같이 다닐 친구도 없음 동기 빼고 ㅋㅋ 아싸의 삶이 편한 스레주라고 합니다 아 재밌게 놀다가도 교수님 말만 나오면 발작버튼 눌리는 거 개좆같다 진짜 씨발 학교 제대로 다닐 수 있을까 내가 이래서 사과대에 머무르는 시간 최소화하려고 했는데 어떻게 된 게 3-1 라인업이 뭘 안 듣고 안 넘어갈 수가 없게 되어있어 사망년이라 그런 건가 ?: 너네 과 교수님들 엠티 와서 얼굴만 비치고 빠졌다며 나: ㅇㅇ ?: 오우 되게 매너있으시다 나: ㅎ......... 그냥 죽고 싶음 돌이킬 수 없다지만 그냥 그때 2층에 처박혀 있을걸 뭐하러 귀찮답시고 1층에 내려와가지고는....... 그러면 그냥 흘려보내고 끝났을 텐데 아 학교에서 마주쳤는데 말 걸면 ㅅㅂ 멘탈 터져나갈 거 같음 사실 무시해도 멘탈 터져나가는 건 마찬가지긴 하지만

시사상식 책이나 유튜브 잘 안 보는데 유일하게 가끔 보는 유튜브가 알쓸신잡이랑 사피엔스 스튜디오 특히 알쓸신잡 전염병이나 마약이나 범죄나 우주.... 머 그런 주제의 영상들을 보고 있으면 얼마나 재미있게요 사피엔스 스튜디오는 서양미술사가 최고임 개인적으로 우리 과 모 교수님과 닮아서 상당히 친근함(? 김상욱 교수님도 좋아함 뭔가 괴롭히고 싶은 엉뚱재치발랄한 교수님 ㅋㅋㅋㅋㅋㅋㅋㅋ 전공교수님이었으면 존나 입에 자주 오르락내리락 했을 거 같음 공부스레 보면 알겠지만 대외활동에 합격을 했는데 드는 의문점 1) 무려 정부산하기관에서 주관하고 국제 대기업들이 모이는 행사인데 왜 내가 뽑혔는지.... 개대충썼는데 ㅋㅋㅋ 2) 이런 곳에서 서포터즈를 처음 뽑는다고?


우리 학교 모든 수업 통틀어서 별점이 가장 낮은 (내가 아는 한) 과목 저 과목이 모 공과대 전필이라는 게 소름 끼칠 지경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컨셉잡고 강평 보면서 즐긴다는 말이 제일 웃겨 하 토요일에 시험 치러 가는 길에 커피랑 초콜릿이랑 삼김 사고 시험 치자마자 바로 알바 뛰러 가야 함 가는 길에 삼김 조져주고 알바하러 가는 길에 일단 알바하는 곳 앞 빵집 소금빵이랑 치아바타 사먹고 이날은 크림 라떼도 만들어 먹을 거임 나를 말릴 순 없음 그리고 집에 와서 엽떡을 시켜먹든 푸라닭을 시켜먹든 무튼 폭식할거다 맛있는 거 먹을 거임 왜냐고? 일요일에 토익 알바 뛰었다가 언니 만나러 가거든요 물론 다음날 운동 존나 해야겠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개강..... 하고 싶은데 존나 하기 싫다 씨발 진짜 안 마주치고 싶음 존나 제발요 그나저나 새내기들 예대 새터 오티 다니는 거 존나게 부럽네 나도 뭔가 소속감을 느끼고 싶달까... 아니 이미 오지게 느끼는 거 같기는 한데ㅋㅋㅋㅋ 다들 20, 21을 왤케 불쌍하게 봤는지 지금이 되니까 알 거 같아 뭐 학교생활은 내가 노력하기 나름이고.. 1년 동안 대면 수업 하면서 안 힘들었다면 거짓말이지만 존나 재밌게 지냈고 비대면 시기도 나름 알차게 써서 자격증도 따놓고 그랬던 건 다 좋은데... 걍 부럽다 그런 의미에서 난 4-1에 휴학 때릴거임 1년만 더 즐기면 안 되나 1년만 더 즐기고 싶다 학교 다니면서 공부하는거 말도 안된다는 거 아는데 솔직하게 내가 진짜 원해서 고른 길이라기보다는 이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고른 거라 그냥 짐처럼 느껴지기만 하고 그렇다고 원하는 걸 다시 찾을 기력은 없고.... 내 역량과 에너지로는 복수전공이 최선이었어 이렇게 된 김에 계절에 전공 2개 3학년 2학기에 @@학 (최 교수님 과목), 거시경제학 이렇게 듣고 나머지는 타대 학점교류를 신청하든 해서 식품과 전공으로 다 들어버리고 겨울 계절에 전공, 필수교양은 채워놓고 4학년 1학기에 원어 하나만 잡고 나머지는 식품과 전공으로 들어버리면 괜찮겠지 여차하면 금융 과목 들으러 갔는데 음 이건 좀? 싶으면 버리고 회계원리나 들으련다,,, 그럴 것 같지는 않지만 효율 따지려면.... 그니까 병행하면서 시험 준비하려면 우리 과 전공으로 쭉 밀어버리는 게 낫긴 한데 그래도 최대한 다 챙겨보고 싶다 욕심일까 욕심이겠지 2학기에 위생사 준비하는 것도 많이 욕심이겠지만..... 그래도 4학년 올라가기 전까지는 다 끝내놓고 싶은데 나 욕심 많다고 생각 해본적 없고 뭔가에 그렇게 소유욕이나 호감을 잘 느끼는 타입도 아닌데 내 대학과 전공은 이미 호감의 범주를 넘어서 내 삶의 전부가 되어버린 느낌이야 원산지관리사도 따보고 싶은데 진짜 존나게 어렵다 해서 고민되고,,, 음... 아 진짜 교수님 만나봐야 되나 그런데 사실상 답정너에 가까워서 명확한 답은 안 나올 것 같음 그리고 전문직 따면 개업이 정석 루트인데 난 시발 영업 싫어서 전문직으로 도망쳐 왔다고요!!! 이게 뭐야 그냥 공무원이나 할까 영업 인사고과 싫으면 얘네밖에 답 없잖아 따져보면 최 교수님도... 공무원 아니신가..? 애초에 공무원이 겸직이 되나 잘 모르긴 하지만 아무튼 에휴 학교를 너무 좋아해도 문제야 난 내 친구를 이해 못하겠어 조용히 살다 물 흐르듯 졸업해서 아무 공무원이나 하겠다는 말 자체가 그냥.... 그냥 이해가 안 됨 보고 듣는 게 있는데 어케 욕심이 안 생기냔 말이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무슨 운명의 장난이지 어제 동생이랑 반배정 결과 같이 보면서 동생: 국어 ㅇ씨(ㅇ은 성씨) 선생님이 누구야? 담임이라는데 나: 어..... ㅇ** (고2때 이과반 국어쌤) 아님? 근데 그 쌤 애들이 별로 안좋아하던데 ㅅㄱ 이랬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고 3때 담임도 국어고 ㅇ씨였는데 왜 그 생각을 못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저 쌤보다는 나 고3 담임이 낫긴 함 일 잘하고 똑부러지고 성적으로 애들 급 안 나누고 쓸데없는 거 터치 안 하고 (옷, 화장 같은) 특별히 다정하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학생들에게 애정도 있고 수업 측면에서도 딱히 모자라지도 잘하지도 않는 선생님이랄까.... 힘들어하는 친구들도 많았는데 나는 좋았음 비건 빵을 배달시켜서 먹어봤는데 일반 빵이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음 스콘은 하나 먹어봤는데 무화과 맛이 엄청 강하다는 거랑 포슬포슬거리는 식감만 제외하면 그냥 똑같은 거 같은......데 그래도 비건이니까 칼로리랑 당류는 낮겠지만 저걸 두 개는 못 먹겠고 이왕 알바 늦는 거 사장님께 드려야겠음 마침 통밀식빵도 다 떨어졌는데 식빵이 생각보다 큰 사이즈로 와서 저걸로 대체해서 먹어도 될듯 그래도 간만에 속세음식 비슷한 거 먹으니 맛있긴 하더라

시험 끝 하아............. 일단 할 말이 많은데 시간 좆도 없어서 가답안 못 적어왔고 아니 가답안이 뭔 이틀만에 나와;;; 이럴거면 합불도 이틀뒤에 알려줘 시발 그냥 응시에 의의를 두련다......... 사실 문제 자체는 쉬웠던 것 같음 내가 ㅋㅋㅋ 공부를 안해서 그렇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위생사 준비하고 싶다(? 하지만 까먹기 전에 무역영어를 좀 준비해야겠지 와 시발 미친거 아니냐????? 내 이름 본 사람들 눈 감아.... 제발 잊어줘 미친;;;;;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왜 요약에 떠? 딱 두 번 언급했는데 머리말에 걸려버리네 게다가 '나 근데 대학...' 보험서류 필수-> full set 이렇게 유추하는 식으로 해서 제시해야 하는 서류 고르는 거랑 인코텀즈 조건 유추하는 건 대체 뭔 신박한 신유형이냐? 5) 재수각이다 ㅎ 사실 이거 도전하게 된 계기가 웃김 당연히 기본 자격증인 것도 있지만 1학기 무역결제 수업 들을 때 학과장 교수님이 5월인가 6월쯤에 "여기 3,4학년들도 있을 텐데 국제무역사는 당연히 땄겠지? (맨 앞의 사람을 짚으면서) 너는 땄어?" 이렇게 물어봤었기 때문 나중에 그 질문을 받았을 때 간지나게 끄덕거리고 싶었음 그 선배가 자기는 아직 안 땄고 6월 시험 준비한다고 하니까 학과장 교수님이 "이런 건 ㅇㅇ대 학생이면 한달이면 따~" 라며 ㅇㅇ대 정도면 평균 이상이다 어쩌고 저쩌고 했는데 이상하게 난 그 말이 너무 좋더라... 객관적인 지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서 그때부터 따야겠다 맘먹었다... 라는 이야기 ㄴ 진짜 개병신같은 계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교수에 미친놈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 한 달은 개뿔 이걸 어떻게 한 달 만에 따요 교수님 저희는 돌대가리라구요 유튜브로 핑계고 보는데 (유재석을 꽤나 좋아하는 편) 세상 아기자기한 아빠들 폰꾸< 이 멘트 보니까 행정학 교수님 생각남 폰 케이스가 스티커로 덕지덕지 도배가 되어 있어서 뭐야 취향이 저런 쪽이시라니 꽤 귀여운데? 이렇게 생각했는데 어쩌면 두 따님분의 소행일지도 모르겠네 아무도 안 궁금하겠지만 ㅂ교수님은 아이폰 미니(정확한 기종은 모름)를 쓰십니다 무려 케이스 없는 생폰임 근데 액정 보니까 깨지기는 커녕 기스 하나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하나 더 생각남 UCP 600이랑 URC 522로 장난질하는 건 좀 선넘지 않았냐 ㅋㅋㅋㅋㅋㅋ 무역결제 정말 1학기에 뒤지게 공부해서 UCP 600 URC 522 ISBP ISP 98이 입에 붙었기에 망정이지........ 풀면서도 허; 이게 뭔 지랄? 싶었음 외환전문역이랑 보세사가 눈에 들어오네요 일단 무역영어 따고 생각해볼까 아? 해커스 가니까 가채점 답안지 (정식은 아니지만 아무튼) 올라와있네 희미하게 기억을 더듬어서 답 마킹한 거 기억나는 걸 체크해보고 있는데 내가 무역영어 55번인가 56번을 1번에서 4번으로 바꿨던 것 같은데 기억이 잘 안남 시발 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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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시발 언니 개취햇네...... 확실하다 이 언니 내가 감당하기에는 너무 버거운 사람이 맞는 듯 여러모로 좋은 점도 없진 않지만 나는... 생산적이고 안정적인 사람이 좋다 네 주제에 뭐 그런걸 찾냐고 물으면 할 말은 없지만


진짜 개아찔하네 대체 무슨 일이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속 갔다가 화장 지우고 옷 갈아입고 동생한테 사달라고 부탁한 물건 받고 나니까 갑자기 1학기 때 팀플한 대학원생 언니랑 오늘 술 마신 편입생 언니랑 나까지 단톡방이 파져 있음 ........ 시발? 전말을 물어보니 대충 편입생 언니가 올린 부메랑 인스타 스토리에 대학원생 언니가 답장 보내서 자기도 껴달라고 했다고 하네요 아니 시발 ㅋㅋㅋ 그렇다고 이렇게 단톡을 갑자기 판다고?? 정말............ ".....??......" 이 상태임 지금 난 진짜 모르겠다......... 나한테 단톡을 판다= 정말 친하거나 친해야 하는 사이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고 오늘 언니가 한 말도....... 흠 내가 굳이 저걸 감당할 건 아니지만 저걸 다 알고도? 저런 걸 다 말하는 사람이고.... 저랬었고..나름 편견 없는 사람이라고 자부는 했지만 굳이 저런 걸 대놓고 말하는 사람과 내가...?? 싫은 건 아니다 그럴 수도 있지 당장 나만 해도 중고등학교 때는 죽지 못해 살았고 복수하기 위해 하루하루를 견뎠으며... 그랬었는데 음 난 아무래도 저런 걸 말하는 사람을 친구 삼을 그릇은 못 되는 듯하다 조금 슬프네 워낙 학창시절이 헬파티였어서 저런 정서적인 것에 스스로 아무런 편견 없는 사람이라고 자부했었는데 저런 것도...... 대체 이제 와서 왜 그러는 건지 모르겠지만 그런데 생각해 보니 나도 어제 근 4달 만에 후배한테 안부 카톡 보냈었는데 저 단톡방 파진 거랑 비슷한 건가 모르겠다,,,,,,,, 그냥 사람이 주변에 많이 생기는 게 어렵고 힘듦 일회성 인연, 비즈니스 친구라는 단어도 지독하게 싫고 한 번 정을 준 사람은 웬만하면 연 끊길 일 없이 오래 보고 싶은데 사람이 많으면 내가 그만큼 챙겨줄 그릇이 못 되잖아 난..... 저런 불안정한 사람을 끝까지 챙겨줄 힘이 없고 그래서 언니를 볼 때마다 마음 한켠이 불편하다 이게 진심이지 단톡방이 싫은 것도 단톡방이 생기면 백 퍼센트 개인톡이 끊어지기 때문 둘 다 끌고 갈 에너지가 나에게는 없기 때문에 지하철 타고 돌아오다가 이런 걸 봤음 이게 뭐람 게임 팬들이 지하철 한 칸을 아예 전세냈나 요즘 씹덕스러운 캐릭터들도 광고에 걸리던데........ 막 대놓고 19금은 아니지만 야릇한 분위기가 넘치는? 차라리 대놓고 19금을 하던가 애매하게 상상력 자극시키는 구도의 캐릭터들이 더 별로임;;;;;; 개싫어 1월에 놀러가서 친구랑 같이 보던 드라마 마지막 회차를 보고 있는데 이 드라마 재미있네 바로 다운로드 받아서 저장했음 여기서 털어보는 넷플릭스 콘텐츠 저장 목록 랑종 러브 데스 로봇
아 그리고 학교 근처 지하철역 옷가게가 2학년 초부터 눈에 띄었는데 뭔가 싼마이 같기도 하고... 보세라 오래 못 입을 거 같기도 하고 스타일이 뭔가 트렌디해서 정핏 오피스룩 찰떡인 나한테 (그렇다고 사시사철 셔츠 슬랙스만 입는 건 아님ㅋㅋㅋㅋㅋ) 잘 어울릴까... 내가 저걸 오래 입을 수 있을까 내내 고민만 하다 오늘 집 가는 길에 충동적으로 니트조끼랑 가디건을 사서 입어봣는데 세상에 너무 핏 예쁘고 내 스타일인 거임 최근 살을 빼서 몸무게가 한.... 4kg 정도 줄었고 그래서 바지 핏도 괜찮아졌는데 저 가디건이랑 청바지 예쁘게 입기 위해서라도 몸무게 잘 유지헤야겠다는 다짐을 했음 무튼 저 옷가게 자주는 못 들러도 필요한 거 있으면 한번쯤 재고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옷가게 헌팅 성공해서 기분이 좋았다는 이야기~


다이어터들의 필수코스 그릭요거트 요거트 비롯한 우유 가공품을 극혐하는지라 시도조차 해보지 않고 있다가 그래도 그릭요거트가 입맛에 맞으면 다이어트 할 때 편할 것 같아서 동네 그릭요가트 카페에서 야심차게 주문해보았지만..... 개같이 실패 으아악 진짜 질감만 꾸덕꾸덕해진 플레인요거트 맛 그 자체임 꿀이라도 뿌려먹을까 했지만 그럴거면 다이어트 하는 의미가 없잖아 ㅋㅋㅋㅋㅋㅋ 다시 먹어보니 질감도 무슨 종이.. 씹는 것 같고.. 어떻게든 아아로 입 정화시키는 중 딸기는 맛있다 ㅋㅋㅋ 사실 그릭 요거트 좋아한다는 사람들은 다 꿀이나 시럽 과일 그래놀라 맛으로 먹는 게 아닐까 의심됨 아니 이게 맛있다고? 학교 그릭 요거트 가게도 장사 존나 잘되는데 대체 왜..... 일까 싶음 아무튼 그릭요거트는 실패했고 난 그냥 방울토마토나 열심히 먹어야겠다 사실 2시까지 침대에 누워있다가 한 시간 만에 씻고 나왔음 오늘은 슬슬... 국무사 잊어버리기 전에 무역영어에 나오는 실무 내용 복기도 하고 이런저런 지원서도 넣어봐야겠습니다 개강 전까지 뭔가라도 해야겠음 동기가 어지간히 들을 게 없어서 김 교수님 수업 듣는데

알람 떠서 추가해봤는데 진짜 너무하네 isfj는 궁금해서 해봄 근데 응 실수안돼 돌아가~ 이거 무슨 의미지 완벽주의자? 원리원칙주의자? 흠........ 어렵네 내 주위에 잇프제가 딱 한... 아니 두 명이구나 (대학원생 언니까지) 아무튼 두 명밖에 없는데 딱히 저런 거 못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 흠터레스팅하네 약간 맘속으로 컷한다는 뜻인가? 진짜 저 로봇 노잼 타이틀 ㅋㅋㅋㅋㅋ 짜증나는데 내가 생각해도 존나 맞말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 반박을 못하겠음 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개너무하네 진심 사회생활 할 때 최대한도로 센스 쥐어짜내는데도 이 모양임 ex) 교수님이 나한테 초콜릿 준 상황 센스 있게 답한다고 머리 존나 굴려서 뱉은 말이 "이거 혹시 남은 거 짬처리하시는 거 아니죠?"


새벽 4시에 잤는데 8시에 일어나는 미친 수면패턴 눈 떠서 침대 안에서 뜬눈으로 폰질하는데 갑자기 식품과 친구팟 언니한테 연락 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이러냐 이번 학기 시작부터 그래서 시간표 친구추가했는데 언니 독성학 수업 들었더라??..... 개부럽..... 강의자료 달라고 해볼까? 개오바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ㄴ 그래서 결국 보여줄 수 있냐고 함 뭐 까놓고 말해서 난 필기 열심히 하는 편이고 나름대로 공부도 하는 편이기는 한데 강의자료 공유하는 거에 대한 거부감이 전혀 없음 학창시절에도 필기 과제 다 보여줬고....... 그랬음 내가 착해서 그런 게 아니라 굳이 부탁 거절해서 상대 무안하게 만들기도 싫고

스트레스 받아서 월급 8x만원 받은 기념 질러버리기 ㅋㅋㅋㅋㅋㅋ 괜찮다... 토익 알바 매주 나가면 어떻게든 커버되겠지.... 돈 쓴 거 후회하는 게 더 스트레스이기 때문에 그냥 이미 쓴 거 알차게 사용하기로 했음 텃세가 유치하다< 이거 ㄹㅇ 공감 아니 뭐 꼬운 짓을 한 것도 아닌데 뭣하러 신경써가면서 신입한테 꼽주고 눈치줌? 같은 맥락에서 군기도 이해 안 됨 진짜 안 귀찮나 그렇게 하는 거 동아리에서 1년 반 동안 은은한 정치질과 텃세에 휘말려 봤는데 보통 그런 사람들의 심리가 '저 신입이 언제 내 위치를 넘볼지 모르니 기를 죽여야겠다' 이 맥락인 게 뻔함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 위치를 못 넘보게 하려면 그냥 그 신입의 호감을 사는 게 제일 빠름 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뻔히 보여서 너무 웃기더라고 나는 아니면 무지성으로 옛 선배들이 그랬으니까 나도 따라서 해야지~ 하고 똥군기 잡는 사람도 있는데 난 이런 사람들이 더 싫더라 전자는 차라리 자기 지위를 사수하겠다는 욕심이라도 있지 후자는 그냥 생각없이 관습에 순응하는 류 아님? 내가 제일 싫어하는 '자기 인생에 책임감 없는' 그런 타입 다 됐고.... 그냥 텃세부리고 완장질하는 거 존나 유치하고 귀찮고.. 굳이 남한테 내가 더 오래 있었다는 이유로 아니꼽게 대해야 하나?? 진짜 모르겠음 그냥 더 높은 자리에 대한 욕심이나 야망이 따로 없어서 그런가 난 그냥 나 혼자 하는 생존게임처럼 스스로를 레벨업 시키는 데만 관심 있고 굳이 남의 능력치와 레벨을 흡수하는 데는 정말 일절 관심 없는 듯 아 원래 내일 혼자 어디 좀 가려고 했는데 돈을 너무 많이 써서 스카나 가야겠음 공부해야지 내 철칙 중 하나가 해도 지랄하고 안 해도 지랄하는 부모가 있으면 그냥 하고 지랄을 받아내는 게 속 편하다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존나 웃겨 유튜브에서 무역 관련된 영상 보는데 갑자기 아래에 썸네일로 무역영어 1급 전xx(교수님 성함) 이런 명찰이 떠서 순간 뇌정지 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 전에 모교에서 강의하는 모 교수님이 유튜브 출연하신 걸 (시사교양 프로그램 x) 우연히 봐서... 교수님들도 유튜브 하시나 하고 쳐봤는데 존나 많이 나와서 ㅇ...?????? 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 하긴 2021년도 영문과 입학축하영상에서는 영문과 원로교수님이 토끼 귀 모자를 쓰고 밸겜도 했었는데 새삼 놀랄 건 없지......... 싶지만 뭐 생각과 실제 보는 건 다른 문제니까요 그래서 존나 캡쳐해서 에타에 올려서 무역과 애들한테 널리 알릴까~~ 하는 생각으로 들어갔는데 그냥 동명이인인 무역계 취준생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이름이 흔한 편인가봄 난 대학 와서 처음 봤는데 아무튼 그냥 웃겼다는 이야기....... 우리 과 교수님들 진짜... 진짜 다 좋은 듯 어케 이러지 식품과 복전하니까 정말 그게 더 와닿음 하..... 나같은 교수자 집착광공에게 ㅇㅇ대 무역과는 천국이다 비록 ㅂxx교수님은 천국과 지옥을 둘 다 행사하시지만 아무튼 구내염 개빡치네 진짜 ㅋㅋ 시험 준비할 때도 안 났다가 갑자기 생겨버림



21학년도 2학기 뇌과학 수업 시험공부 한 건데 도대체 2년 사이에 내 글씨체에 무슨 일이 생긴 거지? 난 때려 죽여도 저렇게 못 쓰겠음 이제 22학년도 1학기까지는 시간 들여서 정성껏 필기했던 것 같은데 22학년도 2학기에 공부 손 놓고 지내면서 다 망했지 뭐ㅎ 예전 폼 다 죽었다 고등학교 3년 내내 반에서 필기원툴로 이름 날렸는데 ppt에 저런 신체 기관 그림만 수십 개였는데 뒤쪽 펼쳐보니까 정말 그 뇌 기관이랑 그래프랑 뉴런 같은 걸 다 그렸더라고 이번 학기에 듣게 된 심리학 교양도 저런 그림 개많을 거 같아서 상당히 기분 좋음 20학점 들을 수 있었다면 기분이 더 좋았겠지만 개강 전 마지막 자유시간 기념으로 서점에 다녀왔는데 뭔 스누피 굿즈 천지더라??? 난 뭐 스누피로부터 광고비라도 받은 줄 좀 더 오래 있고 싶었는데 그냥 나와버림 사범대에 이어 스누피가 제2의 발작버튼이 되어버린 것인가,,,, 좀 슬프네 스누피는 나도 좋아했었는데 뜬금없는 소리이긴 한데 나 고등학교 때 전자책 시대가 도래하면서 종이책은 망할 거라고 막 그랬었고 나도 그걸 마음 한켠으로는 믿었는데 대학 와서 보니까 전자책이 망하면 망했지 종이책이 망할 것 같진 않음 서점에 사람이 이렇게 바글바글거리는데 ㅋㅋㅋㅋㅋㅋ 비록 그 사람들이 다 책을 사러 온 사람은 아니겠지만 종이책 업계가 이제 다른 방향으로 발전을 하는 것 같음 예를 들면 문학작품, 유명 작가들을 이용한 굿즈라던가 문구류를 제작해서 사람들로 하여금 오프라인 서점에 더 자주 방문하게 하는 방향으로.. 겸사겸사 와서 굿즈도 사고 책도 사는 느낌? 1학년 1학기 교양수업에서 문학의 상품화를 주제로 발표했었는데 그냥 그때부터 내내 하고 있는 생각 이젠 문학이 학문이라기보다는 낭만의 영역에 속하는 느낌이랄까 전직 문학도로서 좀 뒷맛이 쓰긴 하지만 어쩌겠어요 이게 시대의 흐름인데 그리고 무신사에서 봄여름가을에 입을 후드집업과 23년도 연말을 대비해 플리스 집업 자켓도 샀음 생각해 보니까 22학년도 1학기에는 후드집업이 없어서 시험 기간에도 불편하게 셔츠에 청바지만 입고 다녔더라고 ㅋㅋㅋㅋㅋ 이젠 학교에 후드집업에 와이드팬츠만 입고 오는 것의 편안함을 알아 버렸고 뭐.... 딱히 거지꼴로 다니면 안 될 이유도 사라져버려서 막 나가기로 햇음 어차피 이제 3학년인데 꾸며봤자 뭐하나 싶기도 하고 그래서 통장 잔고 다 망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서점 가서 자격증 책 싹 다 훑어보고 괜찮은 거 골라서 온라인으로 주문했더니 3월 1일인데 14만원 쓴 거 실화냐 진짜 근데 시발 아직 사야 할 책이 더 있다는 게 레전드임 ㄴㅇㄱ 오전 수업인데 존나 잠이 안 옴 시발 이번 학기는 또 어떻게 스펙타클하게 흘러갈까

아 어제 너무 피곤해서 밤에 기절잠 잤더니 일기를 못 썼네 일단 병신같긴 하지만 새벽에 존나 설레서 잠을 3시간밖에 못잤음 근데 그랬더니 오히려 일찍 깨서 누워 있다가 이렇게 된 김에 그냥 나가자 싶어서 학교에 1시간 일찍 도착함 도착해서 익숙한 사과대 풍경 눈에 한번 담아주고~ 딱 봐도 새내기 티 나는 23학번들 보면서 속으로 '부럽다 시발' 한 번 외쳐주고~ 뭘 했냐면...... 곧바로 생각해둔 경로를 따라 3층 열람실로 올라갔음 진짜 열람실 올라가는 계단에 바로 사과대 xx0호 보이길래 존나 긴장했는데 다행히 만나진 않았음 내가 기를 쓰고 피하고 싶다 생각해서인지 코빼기도 못 봄 지난 학기엔 걸음걸음마다 눈에 띄던 양반이 뭔일이래 ㅋ 열람실에서 무역영어 오답 좀 보다가.... 언니한테 카톡했는데 언니도 학교라는 거임 엥??? 그래서 짐 싸서 밖으로 나온 다음 어디냐고 물어봤더니 교양 듣는 건물........이라길래 잠시 허탈했지만 굴하지 않고 첫 수업이 있는 교실 문을 열고 들어감 근데 ㄹㅇ 아무도 없었음 당연함 10시 반 수업인데 그때 막 10시가 넘어가고 있었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교실도 존나 추웠음 씌벌 작년에도 이렇게 추웠었나 무튼 앉아있었는데 교수님이 들어옴 교수님 마스크 벗으신 거 세 번째로 봤는데 좀 더 가까이서 보니까 확실하게 느껴짐 교수님,,,,,,,, 상당히 ㅋㅋㅋㅋ 땡글댕청하게 생기심ㅋㅋㅋ 아 진짜 연장자 분께 이런 말 하는 거 아닌 것 같긴 한데..... 마스크 쓰고 수업하실 땐 뭔가 똑똑한 학생 같은 느낌이었는데 ㅋㅋㅋㅋㅋ 아 이게 중요한 게 아니라 교수님이 뭐 이런저런 말 하다가 갑자기 폭탄 돌리기를 시전하심 교수님: 자네들은 이제 어느기업에 취업하고싶지? 일동: .......... 교수님: 거기 너부터 말해봐 나: (시선회피) 다들 떠듬떠듬 기업들 이름 말하는 와중에 난 어떻게든 어그로 안 끌리려고 시선회피하고 있었는데 작년의 경험을 교훈삼아 바깥쪽에 앉아 있었어서 오히려 그 행동이 더 눈에 들어왔나봄 씹ㅋㅋㅋㅋㅋㅋ 교수님: ㅎ 거기 지그시 눈 피하고 있는 자네 나: ....저요? 교수님: 그래 너 나: 어.. 어................ 관세사...... 생각중입니다 교수님: 너 몇학년? 나: 저 3학년이요 교수님: 그럼 1차 시험 준비중인가? (3월 초 1차시험임) 나: 아뇨아뇨 생각만 하고있습니다 교수님: 그래 관세사엔 이 과목이 중요하지 어쩌고저쩌고~~ 10분 뒤 교수님: 물품의 정의가 뭐라고 생각하지? 일동: ..... 교수님: 거기 자네 어떻게 생각하나 당사자: (대충 더듬거리면서 오답 말함) 교수님: 흠.......... 관세사 준비한다던 친구 어디있지? 나: ....? 교수님: 그래 자네는 어떻게 생각하나 나: (대충 국무사 공부 짬밥으로 정답 말함) 교수님: 공부를 아주 제대로 열심히 했구만? ^_^ 나: ㅎ.... 감사합니다 차마 자격증 공부를 1주일 전까지 하고왔어서 그런거라는 말은 못함... 하지만 칭찬 들은 건 기분 좋았음 굿굿 교수님 제가 정말 열심히 하겠습니다!!!!!! 즐거운 오티를 끝내고 금융 수업 들으려 봤더니 오티가 비대면이었음 강의 한 3분 들었는데 교수님 목소리 존나 꿀..... 미쳤음 ㅂ교수님 목소리랑 거의 동급임 그 사이에 동기 만나서 밥 먹음 나름 다이어트중이라 일반식을 너무 오랜만에 먹어서 설레는 마음에 뭘 먹을까 한참 고민하다 결국 닭갈비 먹으러 갔..........ㅎ 닭갈비라니 세상에 다이어트중에 가는 길에 대충 국무사 시험 존나 힘들었음 ㅠㅠ 하고 징징거렸고,,,,,,, 여행 후기도 공유하고,,,,,, 관공서 알바 후기도 듣고 그랫음 김칫국일지 몰라도 좀 더 가까워진 느낌 좋았습니다 밥 먹고 도서관에 있다가 같이 최 교수님 과목 오티 들으러 갔음 오티는 지난학기랑 똑같았고 교수님이 관세가 뭐고~ 세율이 뭐고~ 설명하는데 국무사 공부한 깡으로 가볍게 들었음 나름 재미있을 거 같아서 기대됨 ㅎ 저 교수님 진짜 존나 확신의 e........뭐시기임 프로필 보니까 존나 함박웃음 지으면서 따봉 하고 있음 ㄴ 아 나 근데 이제 사람 mbti 궁예하는 거 ㅂ교수님이 무려 is'f'j인 거 드러난 이후로 안 하기로 했는데 그리고 뭐...... 단골 멘트 있죠 편하게 연락하세요 뭐든 물어보세요~ 이 말 듣고 충동적으로 귀찮게 메일 보낼 바에 대놓고 대면으로 눈도장 찍자 싶어서 대면으로 추가신청 하는데 옆에서 알짱거리면서 기다렸음 교수님한테 강의자료 언제 올라오냐고 물었고 (지난학기에 이것 때문에 개빡쳐서 다시는 최 교수님 수업 듣나 봐라... 했는데 어쩔 수가 없었음 진로가 이렇게 되어버릴줄 누가 알았겠어) 전날 올려주겠다길래 아 네 하고 단도직입적으로 질문 던짐 나: 관세사무소에서 일하는 건 어떤가요? 취업은 잘되나요? 교수님: 그거는 서울권 4년제 대학을 나온 학생이 일하기에는........ 나: .... 어렵구나 교수님: 너무 아깝지 ㅇㅇ대 학생이면 관세사를 준비하는 게 맞지 나: ? 사실 관세사 자신없어서 대충 그쪽으로 비벼볼까 했는데 뼈맞음 ㅋㅋㅋ 그리고 5분간 교수님의 쓰라린 충고를 듣고 왔음 동기가 밖에서 기다리다 지쳐서 대체 뭘 그렇게 물어보냐면서 교실 들어왔다가 분위기 보고 백스텝 밟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오티 끝나서 도서관 갈까 했는데 동기 왈 식품과 친구팟 보러갈래? 이래서 엉겁결에 오케이 함 가서 식품과 친구팟 중 편입생 언니의 연애 썰 들음 사실 재미는 좆도 없음 아니 대체 왜 다들 그렇게 연애에 목을 매달고 그러는 건가 싶지만..... 세상은 넓고 사람은 다양하니까 그러다 친구팟에 뉴페이스가 들어왔음 무려 신방과 복수전공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유가 개웃김 나: 아........ 언론에 관심이 있으세요? 당사자: 아니요 식품과 전공 듣기 싫어서요 뭐 영어 안 하고 수학 안 하고 글 안 쓰는 다른 과가 어디 있나 봤더니 여기밖에 없더라고요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보사 있을 때 자기 과 전공 너무 듣기 싫다고 화공에서 어문계열 복수전공 하는 선배도 봤는데 그 선배 생각남 쨌든 넷이서 저녁으로 마라탕을 먹음 양심적으로 야채만 먹었음 ^^ 마라탕 먹으면서 난 식품과 교수님들을 까고 세 명은 열심히 동의해줬고........ 무역과 과목 이야기 하고 동기랑 나랑 무역과 교수님들에 대해 떠들고 저쪽에서는 신기하다는 눈빛으로 쳐다보고 (두 학과가 시스템이나 분위기가 아예 다름 아무리 전공 다르다는 걸 감안하더라도).....대충 이런저런 과목들 이야기하는데 뉴페이스도 나랑 같은 실험과목을 듣는다는 거임 4학년 과목 듣는 3학년이 나 말고 더 있나 했는데 그게 너였구나..... 그렇게 뉴페이스와 안면 트고 돌아왔습니다 재미있는 개강 첫날이었음 근데 걔랑 초면에 내 우당탕탕 전과+복전 라이프를 풀어버렷음 나 약간 새로운 사람 만나면 존나 광대 됨 안 물어본 대학 라이프도 막 풀고 썰도 풀고 그렇다고 e는 뒤져도 아닌데;;; 나도 이런 내 성격이 싫음 와 그리고 최근에 알았는데 과 스터디 회장이 관세사 합격자래 미친 빨리 과 스터디 개장해라 눈도장 좀 찍자!!!!!!! 그리고 통상론이랑 심리학 교양 강의자료 올라왔는데 개 재밌어 보임 통상론 처음에 교수님이 다른 과목 오티 자료 올려서 ...??? 싶었는데 수정본 올라왔더라 사실 통상론 오티는 쨀 예정이지만....... 이 과목도 기대됨
학과장 교수님 ㄹㅇ 개웃김 어디서 그렇게 신문물을 많이 접하시는 겁니까 챗 GPT라는게 나왔다길래 인공지능한테 자기 자리 뺏길까 무서웠는데 꽤나 긴 시간 대화해보고 영혼없는 답/되도 않는 질문에 되도 않는 답 하길래 자신감 생겼다 선언 무역은 크고 넓은 학문, 경제/통계는 좁은 학문이다 선언 ㄴ 이 말 나오자마자 선배가 나 쳐다보면서 음소거로 폭소함 ㅋㅋㅋㅋㅋㅋ 아 난 근데 이 말에 동의 못함. 무역을 지배하는 게 경제이론인데 말이 됨? 자기가 강의를 원투데이 한 게 아니고 MZ세대 아들들을 키운 아빠이기에 너희의 심정을 이해한다 선언 ㄴ 근데 그래놓고서 오티를 1시간 하셨잖아요 (물론 나는 오히려 좋음) 난 원투데이, MZ세대라는 단어가 교수 입에서 나오는 게 왜 이렇게 웃긴지 ㅋㅋㅋ 호기심이 많으셔서 유행하는 건 다 해봐야 직성이 풀린다던 대학원생 언니의 말이 진짜였어

? ...???? ....????? 학과장 교수님 과목 교재 구하려고 네이버에 책 이름 검색했는데 옆에 추천도서로 상무 관련 도서가 하나 더 뜨는거임 근데 저자가 왜 ㅂ교수님이지 뭐 공동저자이기는 하지만 ㅋㅋㅋㅋㅋ 아니....... 님 뭐하는 사람이세요...... 님 상무쪽도 아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7~2018년도에는 원론도 강의하시고 그랬던 거 정도는 알긴 아는데... 연구실 책장 위쪽 칸에 상무 과목 교재들이 있긴 했지만 전임자가 쓰다 버리고 간 책인 줄 알았는데 ㅎ.... 아 뭐야 진짜 개빡치네 멋있다는 생각 들게 하지 말라고ㅡㅡ 앞으로 영원히 안 마주치기를 다시 기원함

와 미친 무시당한 줄 알았는데 진짜 약학과 교수님한테 메일 답장 받았었네 미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메일로 보내서 방금 답장 받은 거 확인함ㅋㅋㅋㅋㅋㅋㅋ 두고두고 읽어야지....... 방학 때 날림으로 아무한테나 메일 써갈긴 거 나름 성공적이었던 듯 알바하는데 카운터 너머로 어떤 손님이 서 있는 폼이 ㅂ교수님이랑 너무 똑같아서 0.1초 정도 씨발......? 했지만 당연히 아니었음 아니시겠죠 그 인간이 이 시간에 여기 있을 이유가; 하 근데 나 이것도 좀 문제 있는 방식인 거 같음 아예 극단적으로 관계를 다 차단해버리는 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닌가 이게 맞는 건가 솔직히 내가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어 여기서 뭐 그대로 말하고 손절당하느니 내가 먼저 끊는 게 낫지 어차피 이러나 저러나 괴로울 결말이었으면 그냥.. 그래도 모르겠다 어디서 마주치기라도 하면 정말 어떤 식으로 대해야 할지 모르겠음 원하던 과는 아니지만 나름 괜찮은 과에 와서 예전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분야에 재미를 붙였는데 그게 대부분의 사람들이 걷는 길과는 영 달랐고..... 내가 좋아하는 분야는 흐릿하기만 하고 그나마 정한 진로도 도피성이 짙고 남들이 하니까 해야만 할 거 같은 건 자꾸만 늘어가네 대표적인 게 졸프 개인적인 걸 벗어나서 정말 메리트 있는 경험인 건 사실인데....... 그냥 저걸 뭐하러 하나 싶고..... 그렇다고 안 하자니 그냥 기회를 버리는 것 같고 내가 좋아한다고 여기는 혹은 여겼던 것들도 그정도 진심일까 싶은 의구심도 들고 역시 보고 듣는 게 많아지니 (근 몇달 동안 자격증 준비하며 정보의 홍수 속에 살았음) 고민도 정말 오지게 많이 드네요 이래서 천재들이 미쳐버리는 건가 ㄴ ? 그거랑 별개로 실험과목은 왜 강의자료 안 주지? 지금 모든 과목 강의자료 다 올라왔는데 이거 김 교수님이랑 가공학 조교님이랑 팀티칭인데 김 교수님이 강의하는 거 제발 아니라고 해줘 김 교수님 강의면.......하 씨발 진짜 씨발인데 내용 재미있는 걸로 악깡버해야되나 N2............ 도전하기로 했음 코트라 자소서 쓰면서 느낀건데 애매한 어학이 있는 건 없느니만 못한듯 하 진짜 나 가능할까 이거 되는 게임인가 싶지만 뭐.... 어쩌겠어 개뜬금없이 하이키의 건물 사이에 핀 장미에 꽂혀버림 나는 건물 사이에 핀 장미~~~~~ 근데 웃긴게 이 노래 가사가 내 이름 뜻이랑 비스무리함
와 미쳤네 실수로 버튼 잘못 눌러서 심리학 교양 드랍해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멍청스택 +1 아침에 다시 메일 보내서 받아달라고 빌어야겠음 솔직히 민폐는 맞는데.............. 안 받아줄 것 같지가 않음 뭔가 그리고 이대로 가만히 있으면 그냥 못 듣는 사람 1 되는 거 아니냐며 사실 전에는 막 빌넣 메일 전체 수강신청 때 보내야 한다, 그 전에 보내면 민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금융 교수님 찬양 언제 올라오나 했다 이 교수님 내가 나머지 강의도 다 들었는데 딕션이 귀에 존나 팍팍 내리꽂음 목소리도 존나 꿀인데 거기서 끝이 아니라 목소리 낮은 사람 특유의 발음 흐려짐? 웅얼거림? 이 전혀 없음 그리고 막 음...어... 이러면서 말끝 흐리는 것도 없고 끝맺음이 정확함 아!!!!!! 님 진짜 얼굴 좀 보고싶습니다 초면이지만 사랑고백 갈겨도 되나요 옥의 티를 찾자면 2020년도 강의를 그대로 올리셨다는 건데 어차피 녹강에서 새로 찍어 올리는 건 기대 안 해서 ㅎ 우리 학교 경제학과 교수님: 사람 좋고 학생들 좋아하고 열정적이기로 사과대에서 이름남 우리 과 경제학 교수님: 둘 다 강의력 갓, 목소리 좋음, 피드백 빠름, 인기 많음, 성격 좋음 야 이 정도면 경제에 뭐 있는 거 아니냐??? 정말로 이 교수님 근데 ㅂ교수님이랑 다르게 FM스러운 면도 있대서 걱정이네..... 사실 ㅂ교수님은 진짜 효율의 극치를 추구해서 피차 피곤하게 살지 말자는 마인드로 수업하는 게 눈에 보였음 쓸모없는 격식 예의 제한(?) 같은 거 1도 없는 아니 애초에 교수님부터가 학교에 후드집업을ㅋㅋㅋㅋ입고 온다니까?ㅋㅋㅋㅋㅋㅋㅋ 아마 피드백 빠르고 오류 없고 공지 제깍제깍 올리는 것도 그런 마인드에서 기인한 거 아니었을까 근데 이분은 레포트 쓰면 글씨체 자간 이런거 다 따져서 감점할 정도라고 뒷말이 들리네 음..... 1학년 때 원어민 교수가 딱 그랬는데 사람은 오지게 좋아서 얻다 대고 교수님 욕도 못하고 학기말에 스트레스 받아서 걍 에세이 하나 드랍했었던 전적이 있거든요ㅋㅋㅋㅋㅋ 아 몰라........ 존나 버텨보자 이게 거시경제학 빼고 마지막으로 들을 수 있는 경제학 과목이야 심리학 과목 때문에 손 달달 떠는 중 제발...... 아니 말이 인공지능 교양이지 씨발 매시간 발표있는 과목을 무슨 깡으로 들어 보니까 교수님이 변호사 출신이던데!!!! 빡세서 싫은 게 아니라 내 능지로는 변호사 교수 감당 안된다고!!!!!!!!!


>>600 와 이걸 받아주심 갓교수님 사랑합니다 초면인데 사랑고백해도 되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일 보내놓고도 그래.... 이건 내 실수니까 뭐 어쩌겠냐....... 변호사 출신 교수님과 함께하는 교양은 좀 그렇고 강의평 곱창난 철학 교양이라도 들어서 고3때 윤사 못 들은 한을 풀어야지..... 이래놓고 우울하게 새벽에 그 과목 담아놓고 예약메일로 보내놓고 학교 갔음 오티 듣는데 네이버 메일 알람이 뜨는 거 시발 당연히 까였겠지 하고 답장 봤는데 - 학점 초과라고 뜨네요. ?????????? 아니 이걸 받아줘??? 이걸????? 내가 실수로 드랍해놓고 받아주세요 교수님 엉엉 ㅠㅠㅠㅠ 하고 보낸걸....??? 역시........ 갓교수님 뭐 속으로는 ‘아 진짜 존나 귀찮네 씨발’ 이랬을지 모르지만 어쨌든 받아주신 게 중요한 거 아니겠어요 ㅎㅎ 기분좋다...... 이번학기 심리학 교양 빌넣으로 겟또다제 명성에 걸맞는 수업인지 알차게 잘 들어보겠습니다 그리고 4학년 실험과목 오티 갔는데 역시 4학년 과목이라 출석을 널럴하게 하는구나 정말 정말 너무 다행히도 김 교수님은 코빼기도 안 비추시고 가공학 실험 조교님이 수업하시는 듯 이론수업이 비대면+실험은 한 학기에 5회 이내라는 게 상당히 사기당한 기분이긴 한데 교수님이 직접 녹화하고 강의자료까지 편집해서 올려준다는데 뭔들 난 식품과에서 이 교수님이 제일 좋은 듯 뭔가 말하는 게 묘하게 웃기고 뭣보다 딕션이 개좋음 마스크 끼고 수업하시는데도 말이 너무 잘 들림 성격도 살짝.......... 고등학교 선생님 재질 교수님: 제가 주말에는 노느라 메일을 잘 안 보고 (ㅋㅋㅋㅋ) 평일에는 업무하느라 메일을 맨날 보니까 적어도 하루 뒤에는 답장해줄 거에요~ 급하면 문자하세요 (칠판에 메일 주소와 전화번호를 적으면서) 교수님: 문자가 부끄러우시면 메일로 하셔도 되고 아무튼 편하게 연락 주세요~~~~ 그런데 다들 전화해도 된다고 했는데 전화는 안 하더라고요... 왜일까? 부끄러운가? ㄴ 아니 ㅋㅋㅋㅋㅋㅋㅋ 교수님한테 전화드릴 정도면 부끄러움이고 나발이고 발등에 불 떨어진 상황 아니겠냐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실험 조를 선착순으로 적어서 식품과 친구팟 일동이 좋은 순서 차지하려고 튀어나갈 준비 하고 있는데 교수님이 그거 보고 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의 지키다 서로 커뮤니케이션 안 돼서 피차 불편한 일 생기느니 이것저것 따지지 말고 일 생기면 바로 연락 ㄱㄱ 과제? -> 자잘하게 과제 내고 채점하고 점수 깎는 거 귀찮게 뭐하러 함? 그냥 중간 기말로 승부뜨자 진짜 딱 이 마인드임 그렇다고 과제 내는 분들이 싫다는 건 아닌데..... 과제가 점수에 별 영향이 없다는 건 반대로 시험 좆되면 성적도 좆망한다는 의미이기는 한데....... 난 그냥 저런 사고방식이 좋더라 서로 편하잖아 딱 한 가지 걸리는 점은 수강인원이 20명대라 등급대 개빡세다는 거........나 괜찮을까? ㅋㅋㅋㅋㅋ 그리고 교수님의 한 방 교수님: 혹시 자기 친구가 안 왔다 하는 사람 있어요? 여기 타과생도 있어서........ 내가 알 수가 없네 학우들: (타과생...?) 그 타과생: 헙 교수님 그 타과생은 반 독강러입니다 오티가 35분만에 끝나서 도서관에서 기출 풀고 나서 집 가려고 했는데 애플펜슬을 안 가져옴 종이에 풀려고 했더니 연습장도 안 가져오고 펜만 가져옴 대체 뭘 가져온 거? 그냥 책 사고 집 가야겠다 그리고 화요일 금융 과목 비대면이라 언니랑 점심약속 잡음~~ 건강한 게..... 뭐가 있을까 쌀국수나 먹을까 집에 일찍 가야 하는 이유: 위생학 수험서 편택으로 중고거래 했는데 택배기사님과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생겨서 그냥 집으로 받기로 함 그런데 내가 위생학 수험서 산 거 알면 앰앱이 존나 지랄할 게 뻔해서 (지금 젤피티 교재도 방에 숨겨두고 이번 주 안으로 도서관 사물함에 옮겨둘 계획임ㅋㅋㅋ......) 일찍 가서 받은 다음 방 어딘가에 숨겨둬야 함 아니.... ㅋㅋㅋ 몰래 공부하는 내 인생도 존나 웃기네 하지만 원래 공부하라고 판 깔아주면 또 하기 싫거든 이렇게 해야 하고 싶더라(? 사실 과 사물함 써도 되는데 신청기간까지 못 기다리겠고 어차피 실험복도 보관해둬야 하는데 생명과학대랑 도서관이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라 그냥 도서관 사물함 써야겠음 실험 있는 날마다 좀 일찍 와서 도서관에서 실험복 픽업해가면 될 듯 친구네 학교 교수님 개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bti뒤에 t,a 붙여놓은 것까지 존나 mz의 표본 아 그러고 보니 ㅂ교수님도...isfj인데.......... 음 앞으로 볼 일 없겟지? 없길 바람
학년이 올라가고 배우고 챙겨야 할 게 많아질수록 배웠던 전공지식을 까먹게 되는데 그게 너무 두렵고.... 싫다 진짜 뭔 미친소리냐고 할수도 있는데 스스로가 너무 멍청해지는 느낌임 전공자격증을 공부하면서 까먹었던 전공지식을 리마인드할수 있긴 하지만 이것도 한계가 있고....... 다들 이렇게 어렴풋이 책의 목차만 읽은듯한 상태로 졸업을 하는건지 두렵다 내가 그만큼 노력을 안한 탓일지도 모르지만 뭔가 애정을 가진 학문의 내용이 조금씩 풍화되는 게 두렵다 그래서 악착같이 경제학 과목들을 들으려 하는 거지 어떻게든 그 애정의 끈을 놓고 싶지 않아서 이 상태로 내가 필드에 나가서 뭘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어떡해야 할까 휘발되는 지식들이 너무 야속할 따름이다 국무사를 하면서 이런 감정을 너무 절절하게 느꼈다 무역실무는 휘발성이 강한 학문 (현직자 20년차 이런 게 아닌 이상은...) 이니까 아무래도 정말 필드에서 일하다 보면 괜찮아지나 이런 두려움이 들면 차라리 관세사를 빨리 도전하는 게 속 편하겠다 싶음 적어도 그 오랜 시간을 들입다 공부하다 보면 휘발될까 두렵진 않을 테니 방학에... 자격증 몇 개 더 따서 현장실습 지원해볼까 중소라도 좋으니 4학년 되기 전에 실무를 경험해보고 싶음 막말로 실무 해봤는데 너무 재미있고 잘 맞으면 어떡할거야 그러려면 일단 국무사 무역영어 붙고 방학에 단타로 유관사나 물관사 이런거 알아봐야겠다 토익은 뭐...... 좀만 하면 오르겠지 9시 수업인데 아직도 못 자고 있네 조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 교수님 수업은 안 졸려서 괜찮음


씨발 교수님!!!!! 내가 진짜 이럴까봐 비슷하게 수업 진행하는 타 과목들을 몇 번씩이나 확인했는데 대체 왜 화요일에 대면을 하는거냐고요 진짜 좆같다 진심 하...........아마 강의 초반이니까 20분씩은 일찍 끝나겠지? 그럼 그 전까지 나는 단과대 열람실에 있다가 대충 들어갈 타이밍 재면서 교수님 담타 시작되자마자 바로 들어가기 열람실 장점: 통유리라 바깥이 개 잘 보임ㅋ 이렇게 했는데 강의 퀄리티 기대 이하면 진짜 화낼거임 내 멘탈과 맞바꾼 강의인데 그리고 도서관 사물함 신청함 비번도 내가 따로 설정했음 내일 위생사 수험서 옮겨둬야지 지금 3...4년? 째 일본어 수업 시간에 배운 특정 숫자 조합을 카드 비밀번호 은행 계좌 비밀번호 핸드폰 비밀번호 컴퓨터 비밀번호 등등 모든 비밀번호에 사용하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리고 학과장 교수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왤케 사람이 귀여워지셨냐 오늘 수업 끝나고 질문 없냐~ 이러더니 갑자기 선배를 짚으면서 "자네 이름이 뭐였지? 무슨.....×자 들어가는 이름이었는데?"
통상론 교수님한테 메일 보냈는데 답장 안 옴 오늘이 수업인데 쒯 첫인상부터 조져버렸음 ㅋㅋㅋㅋㅋ 미시경제 듣는 후배한테 과제물 다 줘버림 그것도 무상으로 ㅎ 매매한 거 아니라 무료로 준 거니까 법적으로 문제 없죠? 난 모르겠다 그 과목 교재도 홧김에 팔아버렸고 어차피 이젠 내 성적과 관련도 없는 과목이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네라도 열심히 들으라는 마인드인가 계속 정보를 퍼주고 싶어짐 근데 작년 xx론 때 시험 급격하게 헬파티 된 거 생각하면 내가 주는 정보가 소용없을지도? ㅎ 보이지 말라고 고사를 지내긴 했다만 어쩜 먼발치에서 스쳐 지나가지도 않냐 언뜻 코빼기 비치는 정도는 괜찮잖아 한순간에 내 학교생활에서 일부분이 뚝 떨어져 나간 기분임 존나 허전하고 씁쓸한데 막상 얼굴 보면 발작 스위치 on 될 건 뻔하고 정말 어쩌라는 건지 근데 교수 입장에서도 웃기긴 할 듯 종강 후 따로 인사도 하고 과제 제출란에 다섯 줄씩 빽빽하게 뭘 적어놓고 질문하고 말걸고 티나게 치대고 친하게 지내고 싶다 잘하고 싶다며 온몸으로 어필하던 애가 난데없이 사라져서 코빼기도 안 비치고 수업 수강신청도 안했으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날 기억한다는 가정하에 얘는 뭐하는 놈이야? 싶을지도 아 이제 스즈메 개봉하네 이번달에 돈 존나 써서 돈 없는데 이거 4월까지는 상영하려나 혼영 조지고 오겠음 ㄴ 세상 만사 무관심하고 귀찮게 생겨서는 스즈메 혼영하는 사람 아 맞다 편입생 언니 결국 이 과목 드랍함 미안한 소리기는 하지만 마음은 편해졌음 학과장 교수님이 말씀하시길 너희는 길 없는 길을 가야 하고 학교는 그저 많은 선배들이 밟은 정석적인 길을 보여주는 것 뿐이란다 경험을 많이 하면 사람이 저렇게 똑똑해지나? 매번 느끼지만 지혜로우신 분 같음 이 교수님이 가만 보면 진짜 세상 만물에 대한 호기심이 엄청 많으신데 (저 나이에 꾸준히 무역 유튜브 보고 오만 심리테스트 다 해보는 분이 흔하실까) 그 호기심의 대상에 우리도 포함되는듯 ㄹㅇ 자기의 탐구 대상인 거임 ㅋㅋㅋㅋ 자기는 이 과 학생들을 다 자식이라 생각한다 마음으로 낳은 자식~ 이러셔서 쫌 오... 햇는데 냉정하게 볼 땐 진짜 탐구 대상이 맞는 듯 ㅂ교수님이랑 이 교수님이랑 mbti 같다는 게 존나 안 믿겨 분명 2-1에 두 사람 성향 존나 정반대다 학과장 교수님은 e_f_고 저 교수님은 i_t_일 것이다 이런 대화 했던 게 생생한데 ㅋㅋ 아무리 눈 씻고 찾아보려 해도 학생들 좋아한다는 거 이외에는 공통점이 없음 mbti 과몰입러들한테 두 명 만나보라고 하고 싶다 mbti 과몰입을 하면 안 되는 이유의 표본이 저 두 사람임 전에 이 교수님은 아니고 누군지 모를 타과 교수님이 4년간 너희를 가르치는 건 전문가가 되라는 게 아니라 필드에 나가서 문제가 터졌을 때 적어도 뭘 찾아봐야 하는지는 알 정도로 키우는 게 목적이랬나? 그런 말을 하셨는데 최소한 무역에서는 정말 옳은 말이고... 웃기게도 위로가 되었음 모두가 어렴풋한 지식을 가지고 졸업하는 게 일반적이고 설령 내가 얻은 지식이 휘발되었다고 한들 슬퍼할 필요가 없다는 거잖아 멍청해지는 기분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해도 내가 정말 멍청한 건 아니니까
바쁜 하루였다 아침부터 보건증 재발급받고 학교 사물함에 책 싹 다 옮겨놓음 수업 끝나고서는 학교 근처 프차 카페에서 학교 사람과 만나서 잠깐 이야기하는데 도중에 갑자기 대외활동 마감 기한 공지가 내려져서 학교 사람 보내고 앉은 자리에서 3시간을 뚝딱 작업해버림 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노트북 케이스랑 아이패드 케이스도 바꿨음 통상론 출석은 교수님께 직접 말씀드려서 오티는 출석에 반영 안한다는 답을 듣긴 했는데 어째서 수정이 안 되어있는 것임 이거 불안한데 다시 말씀드려야 되나? 수업 자체는.... 교수님이야 뭐 신임이셔서 강의력은 기대 안 했음 못 들을 정도는 아닌데 고등학생이 사회 시간에 발표하는 것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더라 그리고 영어강의라길래 살짝 긴장했는데 무역용어가 영어로 나온다거나 영상 자료가 영어인 거 빼고 설명 자체는 고등학교 영어 교과서 수준이랑 비슷해서 무난하게 들었음 내용은 그냥저냥 그랬고 선수강 과목이 ㅇㅇ론, xx론이라 혹시나 했는데 아직 경제 내용은 안 나옴 별다른 격변이 없으면 무난히 지나가는 전공 1 정도가 될 듯? 근데 교수님 수업 중간에 슬라이드 마구잡이로 넘어가니까 "어...?" 하고 한국말 나오는 거 개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리학 교양 오늘이 오티였는데 첫 수업부터 평범치 않았음 문이 안 열려서 다들 오티하느라 문 잠긴 줄 알고 수강생 8x명이 밖에서 대기하고 있었는데 신입생 무리가 "야 이거 아무리 그래도 오티를 풀강하는 건 쌉에바 아니냐??;;" 하고 용감하게 문을 존나 세게 밀었는데 힘없이 열리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교실은 텅 비어있었음 ㄴㅇㄱ 아 그리고 교수님 강의평가가 개오바 아닌가 싶을 정도로 존나 좋아서 올려치기 아닌가 의심했는데 그렇게 의심한 나를 후려치고 싶음ㅋㅋㅋㅋ 첫수업부터 갓교수님의 삘이 오는게 교실 빔프로젝터가 고장나서 학교 저쪽 끝에 있는 다른 건물로 교실을 바꾸라고 공지가 내려왔는데 교수님이 학생들 불편하다고 그냥 프로젝터 없이 쌩으로 수업하겠다고 했다 함 ㅎㄷㄷ 미친 배려심 ㄴ 교수님 왈: 봐봐 프로젝터 없이도 수업 잘 할 수 있다니까?!😠 진짜 이 유도리 없는 체계 마음에 안 들어요


친구랑 친구 최애 교수님 알고 보니 이웃사촌이었던 썰 푼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작년 벚꽃 시즌에 친구가 산책하다 교수님 너무 닮은 사람 봤어~ 이러길래 닮은 사람인가보다 하고 넘겼는데 진짜 교수님이었나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하................... 학과장 교수님 당신은 언제까지 빛일 셈이지? 혹시 몰라서 저 액수는 가렸는데 몇 십 만원 단위가 아님ㅠㅠㅠㅠㅠ 시발 사실 액수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냥... 그냥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비록 교수님이 회계감사를 피하기 위해 투척한 지원금일지라도....... 그냥 눈물 한 바가지 나옴 님은 왜 자대 출신도 아니면서 우리를 그렇게 좋아해요 ㅠㅠㅠㅠㅠㅠㅠ 증말 교수님에 죽고 교수님에 사는 나는 몸둘 바를 모르겠어 맘 같아선 오전에 수업 끝나고 감사인사라도 드리고 싶은데 따지고 보면 돈 받고 감사인사 하는 거라서 쫌 모양새가 이상하기도 하고..... 학과장 교수님 돈으로 원관사 공부하게 생겼네 제가 진짜 개같이 합격 해버릴게요 하 진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깊이 감동 받은 거 ㅂ교수님이랑 인생 상담 한 뒤로 처음이야........ 그럼 동아리 지도 교수님이 이제 학과장 교수님인 건가 좀 친해질 수 있으려나 ㅎㅅㅎ
오늘 아침부터 느낌이 불안불안하고 이상하더니 결국... 일이 생겨버림 생긴 것도 아닌가? 먼발치에서 봤음 며칠 동안 코빼기도 안 비치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내 마스크 풀려서 거진 마스크 다 벗고 다니는데 꿋꿋하게 마스크 쓰고 다니시는 것도 교수님답고 한 손으로 핸드폰 하면서 귀에 콩나물 꽂고 꿋꿋하게 엘리베이터 피해 6층까지 계단 올라가는 것도 교수님답고..... 흰색 니트에 남색 가디건 입은 것까지 존나 뒷구르기하면서 봐도 너무너무너무 대학생 같아서 눈물 날 것 같았음 시발 진짜 안 만나게 해달라는 게 그림자조차 안 보이게 해달라는 건 아니었어요 마침 지나가던 전xx 교수님이 다음 수업시간이 뭐길래 이렇게 인산인해야? 하고 묻지만 않았어도 멘탈 바스라질 뻔 겨우 정신차리고 관세법 수업 들으러 왔음 이 정도 먼발치에서 보는 건 멘탈 수습이 가능하구나...싶고 아..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또 교수님 리마인드 하게 하는 친구한테서 답장 옴 이게 맞나 난 왜 이게 맞나 싶은 일만 계속 하고 있냐 대학 온 이후부터 ㅋㅋ
도서관 오기 전에 동기랑 1시간 정도 수다 떨었는데 (걔가 시간 뜬다고 해서) 음.... 너무 좋았다 진로 이야기 많이 햇는데 좀 슬펐음 걔가 이 과 온 거 후회하는 감정이 너무 생생하게 와닿아서... 근데 이제와서 도전하기에는 무섭고 뭐 이런 감정도 너무 잘 알아서 성격의 결도 비슷하고.. 인생을 살아가는 태도나 가치관은 영 달라서 가끔 답답하기도 한데 걔는 그런 날 이해 못하겠지 피차 서로를 이해 못하니까 이 정도는 괜찮아 이런 게 대학생활인가 수업 끝나고 친구랑 수다 떨기

일찍 자야겠다 사실 할 일 개많은데....... 수면 패턴 조지지 않으려면 자야겠음 금공강이지만 알바가 없어서 학교 도서관 가겠습니다 언니랑 점심먹자고 말해보고 싶었는데 언뜻 들으니 미팅 간다는 거 같아서 혼밥하기로 햇음 오늘 백반 먹었는데 밥+ 반찬 조합으로 적당히 먹으니 꽤 괜찮더라고 그래서 그 집이나 비슷한 식당 찾아서 점심 또 먹을 거임 걸리는 게 있다면 사과대 쪽이고 최근 무역과 교수 목격담이 거기서 떴다는 건데....... ㅎ...ㅎㅎ... 이거 뭐 윰세에서 유미가 전남친 출몰 존 파악하며 지도 만들던 그런것도 아니고; 티엠아이지만 윰세가 유일하게 실시간으로 연재 같이 달렸던 웹툰임 윰세 본 뒤로 챙겨본 웹툰은 없음 그리고 윰세 드라마도 안 봄 웹툰을 그렇게 열심히 봐놓고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과장 교수님 과목 팀 배정 결과 나왓는데..... 하 시발 이거 뭐 연락을 어떻게 해야함? 에타에서 찾아야 되나 질의응답에 번호 까야 되나 미치겠네 ㅋㅋㅋㅋㅋ 외국인 분도 섞여 있어서 난항이 예상됩니다 다행히 팀장은 아님 근데 경험상 팀장이 발표하는 거 아니면 팀장이고 뭐고 다 의미없더라 차피 버스 타는 놈과 버스 못 타는 놈으로 나눠지는 거지 팀플 버스 타는 것도 솔직히 능력이라고 생각함 나처럼 빚지고 못사는 사람들은 버스 탈 깡도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가 자기 교수님 챗 GPT에 쳐봤는데 교수님 성함과 비슷한 어떠한 학문 전공 교수님으로 떴다고 해서 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궁금해서 ㅂ교수님 검색해봤음 shit......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모자이크 없이 공개한 거 보면 짐작하겠지만 맞는 게 존나 하나도 없음 그리고 우리 학교 정보통신공학과는 컴퓨터공학과로 이름 바꾼 게 언제적인데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ㅇㅇ대학교 (학과 풀네임) 과 ㅂxx 교수 이렇게 치니까 정보 존나 정확하게 나와서 소름돋았음 어느 정도로 정확하냐면 차마 여기 올리지도 못할 정도 세부전공도 맞추고 학생 진로를 위해 뭘 하고 있고 ㅇㅇ기관에서 일했었고 이런 거 다 알던데 교수님 이 정도면 개인정보 털린 거 아님? 혹시나 해서 영어로 쳐봤더니 영어로는 더 정확하게 나오더라 역시 무서운 인공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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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쳐 돌아가는 ㅇㅇ대 비밀게시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씨발 이게 무슨... 글이지 근데 나도 욕할 자격 없는 게 내가 정확히 이 상황임 존나 모든 게 내 취향인 교수님한테 치인 거 아니야 얼굴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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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과목 이름 전 판에서 깠으니까 뭐...... 무역영어= 전xx 교수님 xx론= ㅂxx 교수님 파란색으로 가려진 거= 학과장 교수님 2-1에 짰던 찐막 시간표 (였다고 생각한 것) 를 인스타 스토리 기록에서 발견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론..... ㅎ 그런데 생각해 보니까 수요일에 ㅇㅇ론 1시간 반 듣자고 등교하는 것도 개빡치긴 했을 듯 앞서 말했지만 난 극한의 효율충이라 하루에 수업 하나 듣자고 등교하는 거 못 견딤 차라리 공강을 만들면 만들었지 이제 보니 xx면 경제랑 관련 없는 내용이겟군.... 하고 넣은 게 개웃김 세계는 경제로 시작해서 경제로 돌아가고 경제로 끝난단다 얘야 기호읽기 과목이 아마 기호학, 사회학 이쪽 교양이었을 텐데.... 내용 진짜 재미있어 보여서 듣고 싶었는데 쥐도새도 모르게 폐강된 게 시발ㅋㅋㅋㅋㅋ 덕분에 인생 최악의 교양을 들어버렷음 저 일본문학도 후회까진 아닌데 좀... 지금 보니 잘못 고른 거 같음 저거 들을 시간에 15학점을 채우기 위한 뭔가를 하나 더 들었더라면 1년이 지난 지금도 하... 거시경제학 어케 잡냐..... 이러고 있진 않을 텐데 말이죠

ㅎ... 내막을 솔직하게 털어놓자면 그간 에타에 글을 꽤 많이 썼음 주로 교수님 관련 내용이었는데 어떤 글에 누가 자기도 친한 교수님 있다며 장문의 댓글을 썼고 존나 "호기심에" 쪽지로 넌 누구랑 친한건데? 하고 연락함 진짜... 맹세코 호기심이었음 그런데 자꾸 연락이 오는 거임 시발 이게 내가 답을 안 하려고 해도....... 이런 애를 현실에서 처음 봤단 말이야 나처럼 교수한테 관심 많은 사람을 대학 다니면서 볼 수가 없었음 ㅋㅋㅋ 아니 이런 이야기는 현실에서 못하지 익명이니까 하는 거라는 걸 나도 앎 좃도 공감 안해주는 이야기를 동기들한테 어떻게 해 그래서 ㅋㅋㅋ 반가운 맘에 쪽지를 쭉 했는데 얘도 나랑 여러모로 캐릭터가 겹치더라고 올해 과목을 안 듣는 대신 얘는 예술계열이라 프로젝트를 하고 교수님이 본인에게 무관심한? 그러나 천성이 따스하시고 내가 보기엔 차츰 스며드시는 상황이고 나는....... 못(안) 듣고 교수님이 내 존재를 확실히 인식하고 있었고 (최소 작년 말까지는) 마음속으로는 포기해야겟다 싶지만.......ㅎ 이게 맘대로 되나.......... 계속 얘랑 대화하면 할수록 추억이라 하기도 뭐한 소소한 순간들을 끄집어내서 생각하게 되고......... 걍 자꾸 생각하게 되서 너무 힘듦 그런데 그렇다고 대화를 관두고 싶지는 않아 왜냐면 나랑 학교 생활을 비슷하게 하는 사람을 처음 봤어서... 동지를 찾은 기분인데 딱 봐도 얘가 말하는 게 자기 같은 사람 찾아서 좋아하는 게 보여서 내치지를 못하겟음 먼저 친해지고 싶다 쪽지 불편하니 옾챗하자고 한 것도 쟤고 이렇게 말한 것도 쟤인데 그냥... 이 모든 걸 다 숨기고 차라리 인간 대 인간으로 만나서 친해지는 게 나을까 계속 얘기하다 보니 길티플레저 비슷한 게 느껴져서 미치겠고 머리 아픔 나 진짜 아직도 좋아하나보다 몇 안 되는 에피소드를 계속 떠올리게 하는 사람을 끊어내질 못하는 걸 보면 에타에서 사람 만나는 것도 이쯤 되면 병인 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최대한 현실만남은 피하고 싶은데 한편으로는 궁금하고 동지애가 느껴져 사실 이거 관두고 싶고 내 취향 자극시키는 사람 만나서 하등 좋을 거 없다는 걸 알지만......... 모르겠다 일단 냅둬볼까 어차피 계속 이야기한다 해도 이젠 너무 아파서 오히려 피해다니고 도망다니기만 하는데 지난학기보다는 괜찮을지도 머리가 너무 아프다 하............ 사람은 사람으로 잊는 게 맞나봐 일로 사람을 잊으려니까 이 사단이 나버려



뒷조사 하고 다니는 스레주 아 하지만 >>615 얘가 자기 좋아하는 교수님이 대학원에서도 천사 취급당한대서 나도 어쩔 수 없었다고 궁금한 게 당연한 거 아니냐 졸프에서는 알음알음 뒷말 도는 거 듣긴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받아들이는 사람의 성향 차이에 불과했을지도 모르겠네 ㅋㅋㅋㅋㅋ 사실 나도 썩 맘에 드는 발언은 아닌데 의도 자체는 나쁘지 않다는 걸 아니까 내가 굳이 꼬아서 생각할 필요도 없는 거 같고,,, 이랬는데 대학원에서는 아쿠마 그 자체였다...!! 이러면 쿨하게 >>615 차단박겠음 학부생한테 이 정도로 잘해주는 사람이면 대학원에서도 안 그럴 것 같다.. 싶기는 하지만....... 김박사넷이나 인터넷 커뮤를 유영하면서 교수라는 인간들이 어디까지 다중인격일 수 있는지 그 사례를 잘 보았기 때문에 누가 알아 그 인간이 선민의식으로 나한테 잘 대해주고 서윗한 척 이미지 관리 하느라 나한테 그따위로 말했을지 아무튼 그러한 연유로 졸프 지원팀장님이 대학원생이시라길래 언니한테 물어봐달라고 부탁했음 금융 과목 녹강 듣다가 갑자기 자막 떠서 개놀랐네 20년도에 이 파트에서 질문 많이 들어왔나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앞 분반 첫 대면 수업이라는데 후기 궁금하다 얼핏 이 교수님 키 크고 졸라 핸섬하다는 후기를 봤어서 얼굴 좀 궁금한데 구글링을 암만 해도 교수님이 쓰신 책만 나오고 얼굴이 안 나와 ㅂxx 교수님은 조만간 본인 운전면허증 사진까지 털릴 기세로 구글에 사진이며 신상이 나돌아다니는데 ㅋㅋㅋㅋ 일전에 국가기관서 일하셔서 보안상 얼굴 미공개인건가... 라며 말도 안 되는 상상을 해보기도 하고 아싸오타쿠학과는.... 컴공이나 물리 아니면 일본 쪽 아닌가 너네가 왜 ㅋㅋㅋ 아싸오타쿠 학과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짝 아싸 기질이 있는 거 같긴 한데.......ㅎ 근데 경제학과 과잠 얼핏 보면 무역이랑 개똑같아서 구분 안 됨 시크한 올블랙 컬러 원툴 경제과 교수님들이 입고 다니시는 거 보고 깔쌈하니 좋다고 생각했는데 맘에 안 드는 사람도 있나 봄 어딘지는 모르는데 무슨 과 과잠은 연하늘색에 꽃무늬까지 있던데 예쁘긴 예쁘다만 빨래하기 존나 번거로울 거 같음... 어디더라 이과쪽이었는데 https://youtu.be/qzQmOOvGopI 요즘 제이팝 진심 모드로 살아가는 중 딧슈는 라온님 채널에 딱 한 번 커버곡 올라온 뒤로 그거 몇 번 듣다 안 들어서 문외한이었는데 알바하면서 제이팝 플리 아무거나 틀어뒀다가 이 노래에 제대로 취향 저격 당해버린ㅋㅋㅋㅋㅋㅋㅋㅋ 여름여름은 아니지만 밴드+청춘+기타 사운드 삼위일체가 죽여주고 얘도 뭔 애니 오스트 같음 저거 말고도 근래는 난데없이 요네즈 켄시의 킥백과 레몬에 빠져버렸음.. 사실 레몬은 워낙 제이팝 입문으로 유명해서 나도 알고는 있었다만 딱히 자주 듣진 않았는데 뭔 계기로 요네즈 켄시 오피셜 뮤비를 봐버림 그리고 거하게 치였음 하..... 가사 곱씹어 보는데 뭔 시발 내가 이별한 것처럼 쓰리냐 [어디선가 당신이 지금 나처럼 눈물이 주는 쓸쓸함 속에 있다면 나같은 것 따윈 부디 잊어주기를 그런 것을 진심으로 바랄 정도로 지금까지도 당신은 나의 빛이에요 나 자신이 생각한 것보다도 더 사랑했던 당신에게] 킥백이야 머... 애니 좀 본다 하면 다들 들어봤을 거 같음 노력 미래 아름다운 별~~~~~진심 일렉 소울 낭낭해서 레몬이랑 비교해보면 같은 가수가 부른 노래가 맞나 싶기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보니 사실 대학 와서 과거에 좋아했던 것들에 대한 열정을 잃었다 생각했는데 딱 한 가지 사라지지 않았던 게 제이팝에 대한 열정이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외로 괜찮을지도

하핫 학교에서 무료로 해주는 정식 MBTI 검사랑 또 다른 성격검사 신청해버림 그런데 전화주라는 건 좀 무서운데 대학 와서 강제로 극복되긴 했는데... 여전히 전화공포증 기질이 조금 남아 있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속 있어서 진짜 오조 오억년 만에 치마 입고,, 화장하고,, 치장했음 수업 듣기 무진장 불편할 것 같긴 하지만 월요일 1교시인 실험 과목이 사실상 비대면으로 바뀌어서 수업 하나만 들으면 됨~ 하나 들으러 학교 오는 거 짜증나긴 하지만 언뜻 강의 자료 보니까 재미있어 보여서....... 뭐 이틀 1교시보단 낫겠지 생각 중 하지만 전 대면 수업이 더 좋아요 교수님 하 요즘 수면의 질이 나날이 수직하락 중임 평일에는 자꾸 잠들었다가도 좆같은 꿈 꾸고 깨고 선잠 들었다 깨기를 반복하는데 그러다 보니 주말에 몰아서 자거나 밖에서 기절잠 잤다가 집에서는 못 자는 거지 같은 일이 반복됨 커피는 없으면 일상생활이 안 되는 지경에 이르렀고 기본 수면 시간이 새벽 3시 ㅇㅈㄹ인데 이를 어떡하나...... 오늘은 기필코 약속 갔다와서 얌전히 정시에 자야겠음 샐러드가 좀 싫어지는 주기와 좋아지는 주기가 있는 듯 22년도 상반기에는 진심 밥보다 더 열심히 챙겨 먹었는데 22년도 하반기에는 꼴도 보기 싫어서 입에도 안 댔단 말임 동생이 입덧하냐고 장난으로 물어봤을 정도 ㅋㅋㅋㅋㅋ 근데 요즘은 좀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게 뭐가 있나 찾다 보니까 샐러드가 눈에 띄더라 학교 근처에 포케랑 샐러드 파는 무진장 비싼 가게가 있는데 2학년 내내 발걸음도 안 하다가 최근엔 조금 눈길이 갈 정도로 두부 유부초밥 집에서 만들기 귀찮아서 한 번도 시도는 안 해봤는데 유부를 워낙 좋아해서 사실 궁금함....9000원 넘게 돈 내고 사먹을 가치가 있을까 4월 즈음에 월급 받으면 시도해보겠음

? 이게 뭐임 금융 과목 리뉴얼하고 계셨음? 20년도에 올린 강의 다시 재탕하는 줄 알았는데 사실 강의 듣다가 요즘 고환율~ 이때부터 어라? 하긴 했음 20년도에도 환율이 미친 듯이 높았나....? 싶기도 했고 ㄴ 이땐 환율은 고사하고 상경계에도 관심조차 없긴 했다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ㅋㅋㅋ 강의 마지막에 갑자기 2021 기출문제 이런 게 뜨는 거임 ??????????(대혼란) 20년도 영상인데 21년도 기출이 왜 여기서 나옴 그래서 일단 듣고 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수님: 이게... 그 재작년 기출문제인데 이런 형식의 문제가 21년에도 나왔고 22년도에도 나왔어요 23년도에도 숫자만 바꿔서 나오겠죠? ㅁㅊ 21년도가 재작년이면 이거 23년도에 찍었다는 소리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2주 통 비대면 때려서 서운했던 거 싹 사라짐 그저 갓ㅇㅇ(성함임 이름 초성이 ㅇㅇ인거 아님)............ 내가 23년도에 강의 새로 찍어 올리는 교수님은 또 처음이네 ㅋㅋㅋㅋㅋㅋㅋ 교수님 사랑해요 비록 내용이 좀 소화하기 어지럽긴 한데..... 역시 거시경제의 족보를 이어받은 과목을 고른 건 잘한 선택이었어
아 진짜 재밌는 하루였다 통상론 듣는 동기랑 카페 가서 각자 과제랑 공부 하다가 이런저런 수다도 떨었음 그러다 안 사실인데 ㅋㅋㅋㅋㅋㅋ 얘는 교수님을 싫어하는 게 아니라 교수님의 차분나긋한 수업 분위기를 싫어하는 거였음 나: 나 ㅂxx 교수님 첫인상 별로였다 동기: 헐 왜??? 나: 그냥 '종강 이후에 과제 한꺼번에 걷죠 귀찮으니까' 이 말이 싸가지없이 들렸어 수업 존나 대충할 거 같은 느낌이었달까 동기: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까 이 교수님만큼 수업 열심히 하고 할 일 착착 잘 하는 교수님 없었지 나: 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기: 나 진심 수업 그렇게 열심히 하는 분 처음 봤어 무슨 사담 하나 없이 1시간 넘게 풀강을 하냐; ㄴ 이거 ㄹㅇ... 수업 듣는 건 좋았는데 듣고 나면 힘이 빠지다 못해 기가 빨릴 지경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그래서 1학기 때는 그 교수님 진짜 딱딱 선긋는 성격이구나 생각했었지 엄청 차갑고 동기: 아 맞아 ㅋㅋㅋ 나 그래서 거시경제 때 교수님이 사담 개많이 해서 속으로 놀람 나: ㅇㅈ ㅋㅋ 특히 첫 시간부터 내리 딴소리 하길래 어...? 뭐지; 했어 동기: 근데 그게 그 교수님 원래 성격인거야 ㅋㅋ 재밌고 착하고 애들이랑 노는 거 좋아하고 애들 좋아하고~~ 이름도 잘 외운다며 나: (교수님 본인의 "이름과 얼굴을 잘 매치 못 시킨다" 발언을 떠올리며) 그거.. 그거 단기 기억력이야 >615 얘랑 종강하고 기어이 만나기로 함 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온라인에서 만나는 사람 대상으로는 내 신상 털림 방지용으로 구라와 진실을 적당히 섞는데 만나서 그거 바로잡을 생각 하니까 머리 아프네 씨발 난 모르겠다 이게 학교 생활을 하는 원동력이 된다면.... 이젠 안 되는 인연에 매달릴 마음도 줄어들었고 이렇게 간접적으로 만나는 것에 만족하는 정도가 되어버렸다면 이 상태 그대로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아 그리고 백만 년 만에 술도 마셨음 인생네컷도 찍었고... 맘 편하게 논 게 얼마만인지 얼그레이 하이볼 (키범주?) 진짜 존나 맛있네 ㄹㅇ 놀랍게도 정신이 매우 멀쩡함 집 가서 씻고 내일 금융 과목 대면 수업이니까 피피티 정리하고 진짜 수업 복습 좀 해야할듯 슬슬 밀린 양이 부담스러워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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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과목 수업 들으러 왔음.... ㅂ교수님이 앞 수업을 언제 끝내는지 도무지 알 길이 없어서 차라리 교실 앞에서 만나느니 먼발치에서 보는게 낫겠다 싶어서 그냥 밖에 내내 서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진짜 존나 학생같이 입고다니는 데다 존나게 잘 지내고 있어서 눈물날 지경이네 어디서 그렇게 찰떡같은 옷을 구해오시는거냐고요 무사히 안 마주치고 교실로 와서 앉았는데 금융 과목 교수님 개말랐음 안경도 끼셨고,,, 하관 날카로운 것도 똑같네 씹 지금 말하고 계시는데 목소리 개좋으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의실을 성량으로 꽉 채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쳤다 아 근데 이거 화요일 수업만 대면이네 아...... 이 개씨발교수님 아 진짜 제발 하......... 매주 이지랄을 해야한다고? 진짜? 이쯤 되면 눈 딱 감고 한 번 마주치는 게 낫지 않을까??????? 어떻게 이지랄을 매주 해 씨발 그냥 드랍할걸 좆같다 진심
씨발 생각해봤는데 저 교수님 행동하는 게 ㅂ교수님 미시경제 때 내면의 자아 같음 다른 게 있다면 저분은 애들 앞에서 드러냈고 그 교수님은 어떡해야 할지를 몰라서 의도치 않게 시크도도 컨셉을 잡고 다녔다는 거지 교수님: 아까 누구 한 명 나갔던데... 출석체크를 지금 해야겠네요 일동: ? 교수님: 그.. 전자 출석 이거 혹시 다른 사람이 대신 해줄 수 있는 건가? 일동: 어어.... 아니요 (사실 가능함ㅋㅋㅋㅋㅋㅋㅋㅋ) 교수님: 막 카카오톡으로 후딱 로그인해서~~~ 이런건 안되는구나.. 내가 마지막으로 대면했을 때는 이게 막 도입된 시점이라........ 교수님: 미안해요 내가 지금 대면이... 19년도 이후로 몇 년 만이라 약간..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네... 좀 많이 어색해요 너무 오랜만이라서 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래놓고 막 들어오는 지각생이랑 눈 마주치니까 빨리 앉아서 출첵 하세요 <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업하는데 거시 때 배운 단어 나올 때마다 숨 턱턱 막혔음 유량 저량 GDP 소득 뭐 이런거...... 둘이 같은 거 가르쳐서 그런지 말하는 것도 비슷하고 자꾸 써봐라 그려봐라 충고하는 것도 똑같음 근데 애들이 녹강을 너무 안 들어서 90분 수업이 40분만에 끝나버림 ㄴ ???? 아니 그러게 진작 풀 대면을 때렸어야죠 그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교수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존나 웃긴 게 왜 이렇게 시사 상식에 진심이시냐 누가 경제학 시간에 표준발음법 강의하고 앉아있냐고 씹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이분은 딱 봐도 교수님 태가 팍팍 나더라 키도 얼굴 느낌도 패션도 엇비슷한데 어째서일까 학과장 교수님 과목 팀원들 드디어 만났는데 하.. 난항이 예상됨 일단 나 빼고 셋 다 남자인데 내가 제일 어림 심지어 한 명은 외국인 편입생이고 한 명은 외국인 교환학생에 나머지는 학교 다닌 기간이랑 휴학기간이 비례하는듯 무려 17학번이래 주제는 교수님의 주절거림에서 영감을 얻어 후딱 정햇는데........어째 순탄할 거 같진 않다 오늘의 MVP ㅡ 그래서 오늘은 뭐 요약정리하고 문제풀고 끝날 거에요 ㅡ 조금 하고 마무리하겠다는 의미입니다 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 강의 땐 연습문제 다 풀어가야지 딱대 내가 거시경제의 피를 이어받은....... 학생으로서 꼭 A+ 맞아줄게
아 나 결심했음 금융 교수님한테 호감작해야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한 번 맘먹으면 진짜 독하게 파고드는 스타일인데 금융 교수님 잘못 걸리신듯합니다 당신은 >>622 이런 말을 하지 말았어야 하셨어요 우리 보고 성적 두고보겠다며 엄포 놓지도 마셨어야 했어요 학교 생활 어차피 이제 거리낄 것도 없고 금융은 거진 독강인데 그냥 배째 ㅋㅋㅋㅋㅋㅋㅋ
어제 너무 피곤해서 그냥............ 정말 문자 그대로 기절해버림 기억이 삭제되어버렸습니다 원래 사과대 1층 로비 안 쓰려고 했는데 노트북으로 작업을 해야 해서 어쩔 수 없이 여기 앉아버렸음 작업은 다 끝냈는데 노트북 들고 교실로 이동하기 귀찮아서 노트북으로 레스 다는 중 레스 다 쓰면 곧장 교실 들어갈 거임 대략 10~15분 뒤면 미시경제 뒷분반 수업이 끝나기 때문에 저 인간이 규칙적인 영역동물처럼 활동하는 타입이라 다행이다 나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재 위치를 예측하면 그게 다 맞음 ㅎ...ㅋㅋㅋㅋㅋㅋㅋㅋ 안 그래도 더럽게 넓은 대학교 안에서 홍길동처럼 신출귀몰하면 피해 다녀야 하는 사람은 얼마나 힘들겠냐며 아아.... 통상론 슬슬 복습을 해야 하는데..... 이게 내용이 재미없는 건 아닌데 100% 원어 수업이라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에너지가 쭉쭉 빠져나가니까 복습하기가 뭔가 싫어짐 국제정치랑 국제기구 이런 걸 배우는데... 나 분명 고등학교 때는 이런 거 엄청 좋아했어서 여차하면 정치외교학과로 전과해버릴까도 잠시 고민했었단 말이죠 정치외교 졸업 후 진로가 외무고시 혹은 외무영사직밖에 없다는 걸 듣고 + 정말로 정치를 하고 싶은 마음은 없어서 포기했지만 그런데 지난 1년간 경제에 절여져 살다 보니 이전만큼 재미있지가 않음 지난 시간에 미시경제 그래프가 갑툭튀했을 때 얼마나 반가웠는지,,, 1층에 단과대 카페가 있는데 교수님 같아 보이는 분이 학부생에게 커피를 사주고 계시네 ㅋㅅㅋ 부럽다 이놈들아.............. 즐겨 오늘 동아리 첫 모임인데 뭐가 어떻게 돌아갈지 짐작도 안됨 뭐가 되었든 다 좋으니까 학과장 교수님 좀 많이 엮어주면 안 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느낌이 안 좋긴 한데 느낌 안 좋은 건 2학기부터 내내 그랬으니까 진짜 별 일이 생기지는 않겠지 학교에 사람이 존나 많은 게 너무 어색하다 21년도에는 학교가 황량하다 못해 버려진 땅 같았고 22년도에도 사람 존나 많다 생각했는데 찐 100% 대면을 해보니 그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걸 알게 됨 일단 사과대에 속한 과만 해도.....대략...10개 좀 안 되는 데다가 일부 교양도 여기서 수업하고 교직 과목, 일반대학원, 전문대학원 수업도 다 여기서 하고 강연이나 특강이나 컨퍼런스도 여기서 하니 외부인들 출입도 잦음 게다가 지금 시각이 12시이니 완전 인산인해 그 자체 그래도 이런 활기가 나쁘진 않아 아 시발 2시에 결과발표임 진짜 제발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재수 못한다고 그걸 어떻게 두 번 공부하냐고 미친


통상론 교수님이 수정 안 된 피뎊만 줘서 수업 듣는데 한 페이지 필기를 아예 날림 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결국 사진 찍음 강의 시간에 사진 찍는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좀 빡치긴 하는데 그만큼 오늘 호감도도 쌓임 갑자기 대출을 잡더라고 아닌 척 애들한테 대출 작작하라고 눈치 주는 거,, 신임 교원답지 않았음 매 수업마다 속으로 애들 수 세고 있던 것도 그렇고 아니 친구 진짜 주접 레전드인게 진짜 자기 인스타 스토리에 올림 내가 붙은 걸 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 인스타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오늘은 교수님 한번 본걸로 쳐야겟다 진짜 개후련하네 국무사 1급을 딴 나,,,,,,, 어쩌면 이젠 제법 무역인일지도 영문과는 전공 자격증 그런 게 없어가지고 좀... 그랬는데 근데 무역은 전공 자격증이 있다는 거 자체가 뭔가 전문적임 그래서 좋아 쨌든!!!!! 붙었습니다 붙었다는 게 중요하죠 근데 무역규범 점수가 제일 높고 무결 점수가 제일 낮음 외환 다 틀렸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무역규범 뭔일이래... 사실 제일 재미있긴 했음
>>625 이게 실화가 됨 만남 다행히 먼발치에서^^! 기는 했지만..... 거리가 거진 100미터 이상이라는 걸 고려했을 때 알아봤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현타가 끝내주게 오더라 교양 수업 끝나고 동아리 모임이 사과대에서 있어서 어떡할까 하다 도서관 가긴 귀찮아서 사과대 3층 열람실에 있어야지~~ 햇는데... 길 가다가 혹시 만날까 싶어 사과대 초입쯤에서 방향을 틀었단 말임 가다가 습관적으로 흡연구역을 쳐다봤는데 찰나의 순간 흰색 뭐가 눈에 띄는 거 아 진짜 설마 이 거리에서 알아본다고??? 하면서 쳐다봤는데..... 높은 벽 틈 사이로 언뜻 보이는 폼이라던가..... 안경이라던가..... 실루엣이 맞더라고...... 시발 차라리 면대면으로 시원하게 만나는 게 낫겠다 이딴 식으로 봐버리고 하루종일 기분 뒤집히는 게 더 현타 옴 저 양반 오만 데에서 다 얼굴 내밀던데 동아리 지도교수로 오면... 동아리가 존나 유익하고 재밌지 않은 이상 동아리 탈퇴함 진심임 붙어 있더라도 유령부원으로 남을 거 친구 보니까 동아리 지도교수랑 밥먹고 회식도 하던데 그게 좋았던 건 옛날의 이야기고 난 감당할 자신이 없음 아 근데 그거랑 별개로 교양 교수님 진심...GOAT 설명력이 거의 ㅂxx교수님 급임 심지어 발음도 또박또박하니 듣기도 좋고 1시간 30분 넘게 풀강하는데도 몰입력 개오짐 영상 틀어주고 창가에 앉아서 지켜보다가 약간 웃기고 귀여운 게 나와서 수강생들이 다 웃으니까 본인도 씩 웃는데 우와........... 내가 얼빠는 아닌데..... 순간적으로 '와 진짜 존나 예쁘다' 이런 생각이 들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 전에 사과대 근처에서 ㅇㅇ대 애들이라면 다 알고 있는.. 예쁘기로 유명한 여자 교수님도 봤는데 구라 아니라 처음에는 진짜 키 큰 학생인 줄 알았음 그리고 두 번째 봤을 때는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 홀린다는게 저건가 싶더라 진짜 존나 예쁘다는 말로밖에 설명이 안 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학교에 생각보다 예쁜 교수님들이 많구나 싶었고 근데 그래도 난 귀여운 교수님이 더 좋아
대체 동아리 회장님 무슨 마법을 부린 거지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일반 학부생들은 지원 못 받는 인강이나 문제집 같은 게 있는데 전xx 교수님으로부터 그 특별한(?) 지원을 해주겠다는 약속을 받아냄 이거 돌아가는 꼴 보아하니 당장이라도 ㅂxx 교수님이 너네 공부는 잘 하고 있어~? (현실 말투임) 하며 쳐들어와도 전혀 이상하지가 않은데...... 전xx 교수님까지 여기 개입되어 있을 정도라면 둘이 졸프 같이 담당하는데 한명이 알면 나머지도 알겠지 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은..... 그냥 경제학만 쭉 해주세요 제발 동아리가 딱히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진 않네 회식도 일단 참가의사를 표하긴 했는데 안 가고 빠질 듯 그냥 무역학과의 뭔가와 엮일 건수를 만들고 싶지가 않음,,, 좀 미안한 말이지만 ㄴ 대체 누구한테 도서관에 왓는데 화장실 앞에서 앞구르기 하면서 봐도 교수님 같은 분 발견 굳이 연구실 냅두고 도서관에....?? 라고 하기에는 나도 단과대 열람실 버리고 굳이 멀리 있는 중도 왔으니
아 ㅋㅋㅋㅋ 스레주 다음 학기부터 진지하게 혼자 학교 다닐 예정 동기가 갑자기 교환학생 합격해서 2학기에 외국으로 간다네,, 설마 설마 했는데..... 정말로 붙어서 떠나버릴 줄은 몰랐네 뭔가 준비하고 있는 거 같았고 그게 외국과 관련된 거라는 사실은 알았지만 외국생활에도 새로운 경험에도 영 관심이 없어 보이는 친구였어서 에이 아니겠지 했는데 근데 이 소식 듣자마자 처음 떠오른 생각이 ㄴ 어? xx론 듣게 되면 독강하겠네? 독강은 괜찮을 거 같은데... 이딴 거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신 차리시길 바랍니다 스레주 씨........... 뭐가 괜찮아 미친새끼야 저 인간이 걸어다니는 유해물질이에요......... 이렇게 된 거 나도 진지하게 2학기에 현장실습 할까 솔직히 2학기 거시경제학은 좀 뭐같아도 그냥 2학년 1학기에 경제 하시던 분으로 들어도 되고 (현장실습 하면 100% 비대면 과목밖에 수강신청이 안 되니까) 듣고 싶은 과목도 **학 하나밖에 없는데 구태여... 학교에 오래 머물러 있을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씨발 진짜 이러다 외로움 못 견디고 졸프 면접 보는 건 아니겠지???? 이건 안된다 진심 정신 차려야 해 아 근데 졸프 진짜 뭔가... 뭔가임 사과대가 기본적으로 갠플이랑 각자도생이 디폴트값인데 (이건 비단 무역뿐만 아니라 상경이 다 그럴듯) 그 속에서 유일무이하게 애들끼리 교수랑 같이 얼굴 맞대고 개고생하면서 오랜 기간 동안 협업할 수 있는 제도가 이거임 아니 더 과장하자면 이게 ㅇㅇ대 무역과의 유일한 메리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단 영업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경우에만 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여기서부터 탈락이라고........... 힘들다고는 하지만 매일 같이 붙어다니면서 방도 자기들끼리 쓰고 인강도 쉐어하고 기업 미팅 다니고 밤늦게까지 학교에 남아서 회의하고 profoma 쓰고.... 이런 거 보니까 존나 부럽더라 교류하는 모습이 너무 부러움 그래... 부러울 수는 있지 그럴 수는 있는데 차라리 교환학생을 가버리고 말지 여기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발로 지옥에 뛰어드는 거랑 뭐가 다름 너 ㅂ교수님 상사로 대할 자신 있냐 근데 교환도 노답인 게 식품과 교수들 존나 앞뒤 꽉막혀서 교환이고 학점교류고 좆도 인정 안 해주는 바람에 간다 해도 무역 쪽으로 가야 함ㅋㅋㅋㅋ 그리고 난 외국에 나가서까지 무역을... 힘들게 외국어로...? 배우고 싶은 마음은......... 없는 거 같음....... 솔직히 고3때 반에 친구 1도 없이 (정말 문자 그대로 단 한 명도 없었음) 혼자 잘만 다녔었는데 대학교라고 못할 게 뭔가 싶긴 함 고등학교보다 대학교가 갠플 난이도는 훨씬 낮은데 ㅋㅋㅋㅋㅋ
시엘라 님의 caffeinism 커버와 아이묭의 봄날(春の日) 요아소비의 삼원색 KANA-BOON의 실루엣 라온님의 한국어 신곡 MAISONdes의 약한소리뱉기 이게 어제오늘 다운받은 음원 리스트라니 믿기지 않고....... 대충 제이팝에 물들어가고 있는 스레주 학과장 교수님 썰을 풀어야지 또 교: 교수실에 이렇게 가만히 앉아 있으면 막 심심하고 괜히 누구랑 말하고 싶고 그래요 교: 그럼 그때 마침 누가 또 문 열고 들어온다? 교: 그런데 이야기하다 보면 '아... 얘는 언제쯤 가나...' 싶어 ㅎㅎ 교: 원래 인간관계라는 게 외로움과 불편함 사이 그 어딘가에 줄타기 하는 그런 거 같아요 ㄴ 교수님 존나 백 퍼센트 확신의 i 근데.... 그 문 열고 찾아왔다는 교수님 어째 누구인지 알 것만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험과목 녹강 듣는데 교수님 목소리가 존나 해맑고 힘차서 틀자마자 뿜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고 있던 동기 왈: 이건 광기다 광기 나: 뭔 광기? 동기: 아니 대학원생의 광기(이 교수님이 신원 불명이긴 한데 다른 교수님의 멘트로 미루어 보아 조교 겸 대학원생 겸 교원도 하는 거 같음)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깐 시간 떠서 노닥거리는데 접때 팀플 한 대학원생 언니가 카페 밖에서 남학생이랑 이야기하고 있는 거임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인사햇는데 언니가 뒤집어질듯이 놀라면서 날 옆으로 끌고 감 ????? 일단 끌려가줬음 머릿속이 존나 혼란스럽긴 했지만 나: ...? 아니 왴ㅋㅋㅋㅋ그랰ㅋㅋㅋㅋㅋㅋ 언니: 너 혹시 학과장 교수님 수업 들어? 나: 아까 들었는데.... 언니: ㅎ.... 아 방금 본 거 비밀로 해주라 나: ????????? 저 사람 누군데 언니: 남자친구 나: 아.......... ㅇㅋ 바로 납득 대학원생이 연애하는거 들켜서 좋을 거 없지 그나저나 저 나이대 남자가(나이가 20대 후반이랬음) 학생처럼 보이기도 쉽지 않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플리 추가 아이묭의 카타오모이 유우리의 피터팬

새로 빠진 채널: 닥터프렌즈 의학의 역사 넘나 재밌음 의학사에 관심 있던 건 진심 기억도 안 나는 어린 시절부터였어서 왜 이제서야 이걸 보게 되었는지 의아할 정도 정확히는 마약에 대해 조사할 일이 있어서 마약의 부작용을 찾다 우연히 알게 된 채널인데 ㅋㅋㅋㅋㅋ 재밌네요 고문에 맞먹는 의학의 역사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데없이 이게 피피티에 있어서 이게 뭐지??? 했는데 학과장 교수님 왈 본인이 해운회사에서 일할 때 배웠던 용어라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쪽(?) 업계 말로 화이팅 뭐 이런 뜻이라네요 언급하면서 힘차게 화이팅 외치시는 학과장 교수님,,,, 귀여우십니다 여러 번 말하지만 진짜 진짜 지혜로우신 분 단순히 지식의 양이 많다는 게 아니라 (물론 지식도 많으시겠지) 그 나이에 그 사회적 지위임에도 새롭게 지식을 받아들이려 하고 멈춰 있지 않고 학생들의 변화에 맞춰 자기도 변하려는 태도가 그런 걸 체감하게 하는 듯 고등학교 때 윤리... 과목 선생님이었던가 자기는 고등학생들을 많이 만나니까 자연스럽게 생각이나 가치관이 젊어질 수밖에 없다 그랬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말이 저 교수님에게 해당되는 듯 ㅂ교수님도 나는 잘 못 느꼈지만 선배들이 입 모아 소통하려 하는 열린 분이라 하는 거 보면 그런 류 아닐까? 싶음 딥하게 파보면 그러신 분일 듯 개인적으로 열의 있고 수업에 진심이고 최선을 다하시는 분이라는 건 느꼈는데 딱히 지혜롭다던가,,,,, 가치관이 반듯하다던가,,, 그런 건 못 느껴봤어서 애초에 자기 이야기를 손톱만큼도 안 하는데 가치관이고 나발이고 그런 걸 어떻게 알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비유를 하기는 그렇지만 진심 마약 금단증상 겪는 거 같다 눈에 안 보이면 살 것 같을 줄 알았는데 ㅋㅋㅋㅋ 눈에 안 보이나 맨날 보고 사나 미쳐버릴 것 같음 문제는 눈에 보이냐 안 보이냐가 아니었던 듯 그럼 뭐 씨발 어쩌라고..... 하 차라리 요즘은 진짜로 우연히 마주쳐서 대화 한 번 하고 저 양반이 내가 수업을 듣든 말든 좆도 관심없다는 걸 확인 사살하고 끝내는 게 나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듦 제발 나쁜 사람이 되어주세요
통상론 교재에서 시험 나온다고 해서 가볍게 교내 서점 가서 사려고 했는데 없음 ???? 학교 근처 서점에는 있겠지~ 하고 동기랑 같이 사러 갔는데 서점에도 없음 ????? 이때부터 뭔가 이상했음 그냥 그 서점에만 재고가 없는 게 아니라 아예 검색창에 결과가 안 뜨더라 그래도 별 거 아니겠지 하고 알바 하면서 인터넷에 검색해봤는데 가격이 ㅋㅋㅋㅋㅋㅋㅋㅋ 10만원ㅋㅋㅋㅋㅋㅋㅋ 지난 학기에 이틀 구글링하면서 거시경제 교재 답지를 찾아낸 (그마저도 영문본 답지였고 여러 개를 교차하면서 맞는 답안을 찾아야 했지만) 집념으로 피뎊 찾으려고 3시간 동안 구글링을 했는데..... 피뎊은 커녕 애초에 책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다시피 함 본인이 쓴 책은 아니니 돈 벌려고 교재 강매하는 건 절대 아닌 것 같은데 대체 책을 사라고 하는 의도가 뭐임????? 그래서 최후의 수단으로 도서관에 교재 신청 넣음 3달 대여하면 연체로 찍히긴 하는데...... 종강하자마자 반납해야지...... 뭐 관세법 진짜 왜 이렇게 듣기가 싫을까 교수남도 똑같고 심지어 내용은 이미 한 번 수박 겉핥기라도 공부했던 거라 이해도 쉽고 교실도 집중 잘 되는 환경으로 바뀌었고 시간대도 똑같은데 그냥 듣기가 싫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도 교수님이 설명을 잘하는 편은 아니었다만 듣고 있으면 그냥 저 세상 가는 느낌 심지어 매주 과제까지 꼬박꼬박 나옴,,,, 아니 교수님 왜이래요!!!! 근데 사실....고백하자면 난 과제 나오는 게 좋음 주구장창 수업만 들으면 뭔가 배웠다는 느낌이 없잖아 단 전공 한정으로...... 교양은 귀찮음 ㄴ ???? 요즘 좀 일이 있어서 제약, 바이오 이쪽 분야를 알아보고 다니는 중인데 정말 전과할 때 에라 모르겠다 하고 생명공학과로 전과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계속 든다 동기는 아직도 수능을 다시 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고 했었는데 나도 그 마음을 알아서 차마 그럼 수능 보던가~ 하고 가볍게 되받아치지를 못했음 그런데 생각해보면 여긴 학사 졸업 후에는 할 게 영업직밖에 없으니 오히려 상경으로 오는 게 향후 진로에 있어서는 나은 선택인 건 맞음 이렇게 와 버린 거 그냥 이 필드에서 최선을 다해보자고 싫은 것도 아니고 복수전공은 이과 쪽으로 걸쳐져 있으니 어떻게든 나를 원하는 곳은 있겠죠 뭐 사실 걔가 교환학생 간다는 거 듣고 내내 기분이.... 쫌 그랫음 걔가 뭐가 되었든 하고싶은 거 도전하는 모습을 보니 생존성 애정에 대한 현타가 왔다고 해야 되나 무역에 대한 애정도 어쨌든 애정이고 난 내 학과가 너무 좋고 그렇지만,,,,,, 태초에 좋아한 적이 없던 분야잖아 그래서 그런가 당장이라도 끊어질 것처럼 위태로운 애정이라는 생각이 듦 길 없는 길을 걷는 게 이런 기분일까 ㅋㅋㅋㅋㅋㅋㅋ
여차저차 해서 학과장 교수님 돈으로 책 지원받기는 무마되었음 이미 책이 있는 마당에 굳이 중복으로 지원받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따로 동아리 회장한테 가서 교수님께 결재 올릴 때 빼달라 이랬더니 좀 읭?? 스러운 눈으로 보긴 하더라 근데 내 철칙이 급한 거 아니면 그냥 정직하게 살자 이거라서... 구태여 책 더 있어서 이득 볼 게 뭐 있음 어디다가 중고로 팔기??? 이게 뭔 쓰레기짓임 남의 돈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관사는 내돈내산으로...... 하겠습니다 5월에 셤 끝나면 책들 중고장터에 개많이 올라올 게 뻔함 ㅋㅋㅋㅋ 그리고 관세법 시간에 보란 듯이 동아리 회장님께 인사 드리고 나감 나름 장난친 거였는데 당황해하시는 표정 꿀잼 ㅎ 개강 이후로 하루살이 모드로 급한 일만 해치우고 있는 데다 공부 존나 밀렸는데 수면패턴도 좆창나서 되돌리려면 지금 자야겠음 월요일에는 걔한테 카페 가자고 말해봐야겟다 진짜 떠나기 전에 좀 더 친해져야지 아 약간 포폴용 블로그가 있는데 거기에 국무사 후기 써야지 하고 미뤄뒀다가 여즉 안 썼음 오늘 저녁에 알바 끝나고 근처 카페에서 후딱 써야지 심리학 교양 교수님 인터뷰 기사를 어쩌다 봤는데 정말 내 상황에 너무 딱 맞는 조언이라... 좀 오래오래 간직하고 싶어졌음 그래서 스레딕에 기록해본다 캡본 올리고 싶지만 어플 맛이 가서 사진 첨부가 되지도 않을 뿐더러 캡본 올리면 교수님 신상이 바로 털려서 ㅋㅋㅋㅋㅋ '내가 좋아하는 일이 바뀔 수 있다는 의연한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뭔가 시작하면 꼭 끝을 봐야 한다는 강박이 요즘 학생들에게는 내재되어 있는 것 같은데, 꼭 그럴 필요는 없다. 물론 최선을 다하는 것은 중요하고 세상에 쓸모 없는 경험은 없지만 우리는 인간이고 모든 일에 성공적일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러니 적성이라고 여겼던 것이 바뀌고 평생 생각해보지도 않았던 분야가 마음에 들어오더라도 너무 자책하거나 경계할 필요는 없다. 그것 또한 경험의 일부이다.'
월요일에 동아리 회장님께 연락 드려서 관세법 끝나고 시간 있으면 상담 좀 하자고 그래야겠다 상담 좀 받고 그 다음 코스로 교수님을 공략하겠음 아무리 생각해봐도 내 모교랑 어떤 식으로든 연결되어 있으려면 이것밖에는 답이 없어 보인다............ 최 교수님 썩 좋진 않은데 ㅎㅏ....^^ 진로랑 연관 있는 교수님이 마음에 들 수는 없는 걸까요 요즘 왜 이렇게 집중력이랄까 추진력 같은 게 떨어진 느낌이지? 이걸 하고 있으면 저걸 하고 싶고 그러자니 이걸 그만둘 수는 없고 의지도 소모품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국무사 준비하면서 방학 동안 있는 에너지 없는 에너지를 다 끌어 쓰긴 했음ㅎ 하지만 전 17학점을 듣고 3학점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벌려 놓은 일이 너무 많은데...... 어쩔 수 없지 무리 안 가는 선에서 (???) 잘 해봐야겟음 무엇보다 학점도 좀 챙기시고..... 지난 학기에 학점 좆된다는 게 얼마나 기분 더럽고 악영향을 끼치는지 깨달아버렸기 때문에 학점을 잘 챙기도록 노력해보겠음 자신은 없지만 4점대를 받고 싶다,,,,, 제발 근데 이번 학기 과목들은 거시경제라던가 거시경제라던가 거시경제처럼 물리적+심리적으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과목들이 없고 금융 과목 빼면 단순 암기라 괜찮지 않을까? 듣기 싫은데 억지로 끼워넣은 과목도 없고 공부하기에는 더 편할 듯 ㅂ교수님 수업이 없으니 마음이 훨씬^^ 편함 ㅋㅋㅋㅋㅋ 교수님이 뭘 하든 말든 신경 1도 안 쓰이고~ (학과장 교수님 같은 경우는 어쩜 사람이 저렇게...!! 열려있고 지혜로우시고...!! 똑똑하실까..!! 하면서 듣느라 무한 리액션 하고 있긴 한데) 그냥 나는 수업만 들으면 되고~ 수업 끝났을 때 두통이랑 열감이 없고 억지로 힘 내서 걸어갈 필요 없을 정도의 기력이 남아 있으며 누군가한테 감정을 들키지 않기 위해 애쓰지 않아도 되는 일상이 얼마나 마음 편안하고 후련한 일인지 1년만에 느끼고 있음 근데... 그렇기는 한데 걔 가고 나면 xx론 독강할까 이딴 생각 드는 거 보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말을 말자 사실 지금은 괜찮긴 한데 또 모르지 다음 주에 내 마음이 어떨지는 동생이랑 같이 앰앱 씹고 옴 ㅇㅇ 역시 뒷담화가 개꿀잼인 것 예전에 사이가 왜 그렇게 안 좋았는지 ㅋㅋㅋ 이제는..... 그때는 너도 그럴 수밖에 없었겠지,,,,,, 싶음 황천의 뒤틀린 자매............ 정말 부모 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난 애 못 키울 듯 나의 쓰레기 같은 정신머리로 애를 키우면 그게 학대 아니겠냐며 영문과에서 같이 전과한 그 친구 내내 혼자 다니는 거 같던데 대체 왜일까? 영문과 있을 때는 개인싸여서 맨날 술 먹는 스토리 노는 스토리 올라왔던 것 같은데 흠 역시 인스타는 보여주기용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구나 보니까 금융도 듣던데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다음 학기에 말 걸어볼까 고민 중임 다음 학기에 **학 들으면 ㄹㅇ 인사라도 해볼까
>>625 이거 내 인스타에도 올렸는데 동생이 이거 보고 언니는 좋아하는 사람에게 애교가 많아지는 거 같다~ 이래서 개당황함 애교.....요....?;; 근데 약간 뭔지 이해는 됨 싫어하는 사람한테는 눈도 안 마주쳐 앞뒤 안 보고 개겨 말도 씹어 < 이지랄인데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시간, 돈 안 아끼고 팍팍 써 말도 예쁘게 하려고 언어습관도 교정하고(20년 넘게 앰앱이 지랄해도 안 고쳐지던ㅋㅋ) 어떻게든 비위 맞춰주려고 안달에 거시경제 미시경제 때 교수님한테 마음 쓴 거 생각해보면 어후.... 티가 안 나는 게 이상함 동생 일본어 선생님이....... 기어이 전xx씨가 되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개웃기네 썰 들어보니까 나 가르칠 때랑 개똑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 ㅋㅋㅋㅋㅋㅋㅋ 잘 지내시나요.....? 덕분에 저는 격동의 대학시절을 보내고 있답니다 그 쌤 아니었으면 대학에 이렇게까지 의미부여하면서 어떻게든 잘 살고자 노력하지도 않았을 것 별 생각도 고민도 안 하고 냅다 좋아하는 거 해야제!! 하고 바이오 계열로 전과했겠지

단과대 열람실에 왔음 요즘에 느적느적거리는 생활이 습관화되어서 간만에 빠릿빠릿하게 움직이려니까 힘들었지만 어쨌든 무사히 도착했고.. 예상보다 시간이 지체되어서 어디로 가야 안 만날 수 있을까 한참 동안 동선을 고민했지만 다행인지 불행인지 원래 가던 루트로 갔는데도 안 만났음 대신 향수를 자극하는 장면을 보아버렸습니다 뭔지는... 신상 털이 방지상 말하지 않겠음 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저랬던 때가 있었지....... 불과 지난 학기만 해도 저랬었는데 어니스트 헤밍웨이 굿즈 같은 L자 화일을 샀는데 (사심 없음, 그냥 색감이 예뻐서 산 것) 가만 보고 있으니까 웃기다 보통 영문과라고 하면 셰익스피어
아 ㅋㅋㅋㅋ 통상론 수업 갔는데 뒷자리 애들이 금융 교수님 이야기 하는 거 듣고 존나 표정관리 하느라 죽을 뻔했음 마스크도 안 끼고 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명 1: 아 내일 ㅇㅇ론 (금융 과목 약칭) 수업이라서 강의 들어야 해 익명 2: 야 나 근데 진짜 이해 하나도 안 돼 큰일났어 익명 1: 나도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어떡하냐 익명 1: 근데 교수님 너무 좋아서... 나 이 교수님 제일 좋아해서 강의 진짜 여러 번 듣고 있는데 (들을 건데?) 진짜 너무 어려워 익명 2: 그니까 교수님 진짜 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익명 1: 이 교수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내가 봐도 닮은 연예인/전에 말한 알쓸신잡 김상욱 교수님 말고 다른 분 있음) 닮았어 ㅋㅋㅋㅋㅋ 익명 2: ㄹㅇㅋㅋ 익명 1: 지난번에는 대출도 잡았잖아 듣고 있던 나: ......! 어쩐지 그때 어리버리........ 하던 모습은 훼이크였군아 근데 통상론 교수님도 오늘부터 갑자기 호명출석 부르기 시작함 쒯...... 호명출석 개싫은데 ㅋㅋㅋ 뭐 대출 잡는 용도면 어쩔 수 없지 어제 닥프 유튜브 보는데 등푸른 생선이 영양 밸런스에 좋다나,, 암튼 그러는 거임 나야 모르는 건 아닌데 등푸른 생선이 무슨 닭가슴살이나 두유 샐러드 같은 것처럼 편의점 가면 뚝딱 구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걍 안 먹고 있었는데 갑자기 먹고 싶어짐 그리고 통상론 끝나자마자 백반집 찾아들어가서 생선 한 마리 먹어줬음 평소보다 돈은 좀 더 썼지만.... 사람이 건강하게 살아야 다이어트도 저절로 되고 그런 거지 그리고 전xx 교수님 마주쳐서 어떡할까 하다가 인사했는데 '쟤는 누구지..?' 하는 얼굴로 심드렁하게 인사 받아주심 -_- 나도 님 그렇게 안 좋아해요.............. 걍 있으니까 한 거지 ㄴ 팩트: 상대방도 ㅈ노관심임 지금은 도서관에 와 있음 ㅎ.... 오기 생겨가지고 야 이렇게까지 했으면 슬슬 마주칠 타이밍 아니냐? 단과대 열람실에서 버탸봐?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진짜 마주치면 쌍욕 나올 거 같아서 결국 여기로 도망쳐 왔다는 사람들 잘 안 오는 열람실에 있으니 무려 콘센트 주변 자리가 비어 있네

와 존나 개이득 교수님,,,,,,,, 사랑은 안 하고 감사해요 어....... 냅다 동아리 회장님께 카톡으로 이러이러해서 상담받고 싶습니다...구구절절 보냈는데 진짜 약속 잡힘 관세법 끝나고 이야기 나누기로 했음 어....? 나 사과대에 오래 있으면 매우 곤란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시발 난 그냥 카톡으로 상담 받으려 했는데 아니 이 미친 분명 최 교수님 귀에 들어갈 것 같은데,,,,, 그리고 후배가 갑자기 뉴 멤버로 들어옴 ? 얘 뭐지 알바 때문에 못 들어온다고 했던 거 같은데

봄이 오는군요 아직도 기억나는 일화 중 하나가 학과장 교수님이 과제 있다며 존나 어그로 끌고서는 벚꽃구경 그래서 애들이 안 다가옴-> 결국 내가 나서서 노력하지 않으면 친구가 안 생김-> 그 과정에서 말 많아지고 남의 이야기 듣는 걸 좋아하도록 학습됨-> 근데 막상 친해지는 단계에서는 카톡 답장이라도 오면 심장 두근거려서 몇 시간씩 안읽씹하게 되고, 만나면 어색해짐 -> 어색해지면 말 더 많아짐 그래서 시발 애매하게 친한 애들은 내가 존나 말 많은 줄 앎 사실 뭐 입 터는 거 싫어하는 편은 아닌데 (연애 남자 정신건강 이야기만 아니라면) 실제론 말보단 생각이 많은 편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슬프네 대학 와서 찐친 하나 못 사귄다는 게....... 그렇지만 내가 이런 사람인 걸 어떡하겠어 게다가 뭐...... 막상 인싸처럼 살아라!! 하면 어색해 뒤질 게 빤함ㅋㅋㅋ 그나마 학교생활 허투루 하지 않아서 남은 것이라도 있으니 다행이다 항상 불균형적인 관계이지만 그나마 친구라 부를 만한 사람도 생겼고,,,, 역시 난 가족 없이는 잘 살아도 사람 없이는 못 살아 ㅎㅏ 뭐 평생 언제까지 이렇게 피해다녀야 되나??? 슬슬 빡치기 시작하네 금융 교수님이랑 ㅂ교수님 닮았다고 생각하는 거 나만 그런게 아닌 듯 통상론 시간에 언급된 그 연예인이 편입생 언니가 22년도 1학기에 나 보고 (한참 내가 저 교수님 묘하게 분위기가 요네즈 켄시 같다,, 라 여기고 있을 때,, 근데 비슷한 계열이긴 함 잘생겼단 게 아니라) 저 교수님은 요네즈 켄시가 아니라 ㅇㅇㅇ 닮았다고 그랬던 그 연예인임 근데 그 ㅇㅇㅇ이 걔네 입에서 나온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22년도 1학기엔 사실 별 관심도 없었고 그땐 마스크도 꼈어서,,, 말라서 닮았다는 건가? 하고 넘겼다가 22년도 2학기에 불현듯 뭔 뜻인지 깨달았지만 에타에 이 교수님 닮은꼴로 다른 연예인도 언급되고 그래서 아무한테도 말 안하고 있었단 말임 그런데 금융 교수님 보자마자 김상욱 교수님 말고도 그 연예인이 아른아른거려서 내가 두 사람 닮았다고 표현한 거고 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뒤에서 그런 이야기를 하면 내가 어떻게 웃참을 하냐
근 1년 동안 플라스틱 귀걸이에 미세한 알러지가 있는 줄 알고 살아왔는데 알고 보니 알러지가 전혀 없었음 그래서 사놓은 귀걸이 매일매일 바꿔 끼는 재미로 학교 다님(? 오늘 낀 건 보라색 제비꽃이 연달아 3개 엮여 있는 모양임 색도 은은하고 모양도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화려해서 요즘 내 최애 귀걸이 니트 집업에 목폴라티 입었고 < 어디서 본 건 많음 ㅋㅋㅋㅋ 1교시 수업이고..... 비록 어제 3시간밖에 못 잤지만.... 이상하게 1교시 수업 등교길에는 아드레날린이 나와서 그런가 졸리지도 않아서 그냥 가는 중 어제 에타에 교수님 가디건 손민수 하고싶다 이런 글이 올라와서 든 생각인데 난 어렸을 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남자 옷에 대한 선호도가 여자 옷보다 높음 일단 남자 옷은 크롭을 찾기 힘듦+ 사이즈도 넉넉함 다들 질색팔색하는 공대 체크무늬 셔츠가 전 좋아하는데 뒤집어지게 안 어울려서 넘,, 슬픈데스 사이즈 때문에 남자 옷을 잘 입진 못하지만 후드티 맨투맨 겉옷은 남성 디자인이 더 예쁜 거 같음.... 교복도 남자 교복이 훨씬 예쁘고 가디건도 그렇고 그렇긴 하지만 말은 이래놓고서 여자 옷 잘만 입고 다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절 다 지났는데 집업에 뒤늦게 빠져가지고... 좀 일찍 살걸 후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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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수님 다 좋은데 자꾸 수업을 날먹하려 하시네 녹강 강의시간은 꼬박꼬박 채우시는 분이 왜 그러실까..... 수업 더 해줘요 저는 님 특유의 진중한 목소리 + 약간 얼빠진 행동이 넘 좋거든요 그리고 질문했음 내 의도가 제대로 전달된건지는 모르겠지만 궁금증은 해결했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생각보다 뭐 물어보는 애들 많더라 1. 뭔지는 모르지만 교수님이 "이해되었으면 굳이 안 나와도 된다" 고 한 어문계열 복전생 (과잠 보니 ㅇㅇ어학과더라고) 2. 진로가 데이터분석 쪽이라 동아리 운영하는데 자문위원으로 모셔도 되냐고 한 사람
동생이 담임쌤 (특: 스레주 고3 담임) 이랑 상담했는데 나더러 "고3보다 더 열심히 사는 대학생" < 이지랄했대 아 근데 내가 생각해도......... 나 고등학교 때도 이 정도로 살아본 적은 없던 것 같긴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 6시/8시 기상 수업이 몇 시에 있건 상관 없이 준비 마치면 (1교시는 7시 반, 이후는 9시에 준비 끝남) 무조건 학교 중도/사과대 가서 전공을 복습하거나 과제를 하거나 그것도 안 하면 도서관 가서 신간 도서 읽음 수업 듣기 수업 듣고 나면 (22년도 1학기부터) 별 다른 일 없는 이상 무조건 도서관 가서..... 최소 1시간이라도 책을 보든 뭘 하든 했던 것 같음 알바 있는 날은 알바 가고 집 가서 별 다른 일 없는 이상 30분~ 1시간 운동 씻고 과제 있으면 과제하고 공부할 거 남아 있으면 공부하고 할 거 없으면 유튜브 그런데 왜 과탑이 아니냐고 묻는다면 그 '뭘 하는 시간' 에 딱히 집중력이 높은 게 아니라서... 라고 답하겠어요 사실 성적이 높으면 나도 기분은 좋겠지만 성적보다는 그냥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전공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들고 수업을 듣고 교수님과 교류하고 같은 것을 배우는 아이들과 고민을 나누고 스펙을 쌓아가고 앎의 지평이 넓어지는... 그런 과정 자체가 너무 즐거운 거라서 하지만 3.42는 내가 생각해도 에바긴 했어 진짜 개피곤하다 그럴 만도 함 일요일에 4시간 자고 어제는 3시간 잤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관세법 과제 지금 하고 있는데 뭘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어서 복붙하다 보니까 계속 한글 프로그램이 멈춤 어쩌라고 -_- 사람들과의 교류라는 걸 대학교 와서 본격적으로 하기 시작했고 웃어른에게 예의를 차리는 것, 센스라는 것 자체도 대학교 와서 이론적으로 혹은 남들이 하는 걸 눈동냥으로 보고 습득했기 때문에 내가 하는 행위들이 과도할 정도로 정형적이고 이상적인 거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음 예를 들자면 1시간 전쯤 씻고 머리 말리면서 나랑 상담해준 동아리 회장 선배를 위해 어떤 걸 사드려야 할까, 근처에 카페가 있으니 음료는 거기서 마시면 되고 그러면 집에 모양 흐트러지지 않고 무사히 가져갈 수 있는 타르트를 사가는 것이 낫겠다, ㅇㅇ역에는 타르트 가게가 없고 xx역에는 디저트 카페가 몇 개 있으니까 그 중 소량도 예쁘게 포장해 주는 것으로 골라봐야지... 이러면서 인터넷 검색하다가 현타 옴 이렇게 하는 게 맞나 그렇긴 하지만.... 이론상으로는(?) 시간 내주신 분께 띡 감사인사 한마디 던지는 것보단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해주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어이 시간과 동선을 고려해서 타르트 가게 몇 개 골라뒀음 알바 갔는데 사장님이랑 좀 수다 떨었음 사장님: ㅇㅇ (신메뉴인데 빵 종류) 맛 어땠어? 나: 어.... 괜찮았어요 사장님: xx이는 빵을 안 좋아하는 것 같아. 사준다고 해도 거절하고~ 나: 아뇨 좋아해요 몸에 안 좋아서 잘 안 먹는 거지 (^^ㅣ발....... 앉은 자리에서 파바 만원어치는 먹는 사람이었는데) 사장님: 어우 건강도 자기가 알아서 챙겨 돈도 알아서 벌어 자격증도 알아서 척척 따 진로도 알아서 뚝딱 설계해 xx이 부모님은 뭐 걱정할 거 하나 없겠다 이렇게 착한 딸이 있어서 나: 착하다기보다는..... 자립심이 강한 걸로 하죠 사장님: 아냐 너 정도면 착해 내가 ~~ (주변 사례 이야기 중) 집안 환경이 어떤지 직접 들으신다면 독립적이고 계획적이고 멘탈 강철이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었다는 걸 금방 아실 텐데; ㅋ 무튼 착하다는 말은 들을 때마다 적응이 안 되네 아니 솔직히 오글거림 왜냐하면 진짜 좆도 안 착하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착한 딸이 자기 아빠를 속으로 ATM 취급하고 매일매일 엄마 (생물학적은 아니지만) 가 죽었으면 좋겠다 생각하면서 잠들고 음침하게 교수 언행이나 일기에 기록하고 남들 평가질하나
>>638 대화하다 알았는데 얘 나랑 교양 같이 들었었네 이 말 듣고 생각해보니까 교양 교수님이 출석 부를 때 쟤 이름도 불렀던 것 같음 딱히 기억에 남을 만큼 인상적인 이름은 아닌데 그렇다고 흔하지도 않고 뭣보다 쟤가 엄청 앞 순서 이름이었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층까지 올라가기 진짜 너무 귀찮고 힘들고 중도에서 자리잡기도 시간 애매해서 큰 맘 먹고 1층 왔는데 끝자리 앉으니까 시야도 가려지고 괜찮다 그리고 여기 왜 이렇게 안 추움???? 바로 앞 건물 1층은 얼어붙을 것처럼 춥던데 매일 커피 사먹는 가게가 있는데 키오스크마다 커피 크기 다른 게 레전드 웃김 왼쪽 키오스크에서 뽑으면 미니 사이즈고 오른쪽 키오스크에서 뽑으면 빅 사이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걸 학교 다닌 지 1년만에 알았어 ㅋㅋㅋㅋㅋㅋ 어제 지하철 타고 귀가하는데 남학생들이 큰 모직 셔츠랑 안에 이너티만 입고 다니는 거임 1학년 때인가 셔츠 하나 샀는데 너무 크기도 하고 어케 입어야 할지를 몰라서 걍 버렸던 게 생각나서 너무 아깝더라고 그래서 나도 오늘 모직 셔츠에 이너티만 입고 옴ㅋㅋ 추울 줄 알았는데 견딜만하네 그 예술 계열 친구 시간표 보니까 과목 이름 신기한 게 있어서 강의 계획서 조회해봤는데 ㅋㅋㅋㅋ 어우 맨날 경제 무역 경상수지 은행 매도인 매수인 선박 서류 계약 이런 딱딱한 단어만 보다 간만에 빛 공간 색채 이런 따땃하고 낭만적인 단어 보니까 적응 안 됨
옷 선택 잘한 듯 적당히 따뜻하니 너무 좋다 ㅋㅋㅋㅋㅋ 수업 끝나고 심리학 교양 들으러 가기 전 냅다 벤치에 또 주저앉음 벚꽃도 슬슬 피고 개나리는 뭐.. 만개 수준이네 시발 그리고 학교에 서식하는 동물이랑 대화 시도하는 교수님 봣다는 글 올라옴 말투는 ㅂ교수님 비슷한데... 이 양반은 차라리 애덤 스미스랑 대화를 시도했으면 시도했지 동물이랑 대화 시도하실 분은 아니라; 이렇게 여유로울 수가 없다 바람도 시원하니 좋고...~ 오늘 들은 통상론 수업이 1도 이해가 안 된다는 걸 제외하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함 통상론 뭐 물어보러 갔는데 교수님이 갑자기 노트랑 볼펜 꺼내길래 좀 놀랏음 그리고 그 노트에 써 있는 걸 슬쩍 봤는데 매주 수업 진도 나갈 내용이 ㅋㅋㅋㅋㅋㅋ 역시 신임 교수님의 열정
착각인지 과민반응인지 몰라도 진짜 그런 거라면 상당히 슬퍼지는데.. 그냥 바쁜 거라고 믿는 게 정신건강에 좋을 듯 합니다 뭐 새삼스럽게 이제 와서...... 어쩔 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인생은 혼자 사는 거랬고 다음 학기부터는 진짜 혼자 다녀야 할 판이니 적응은 해야죠 언제까지나 이렇게 살 것도 아니라면 그리고 뭐,,, 그럴 거 같지는 않지만,,,,,, 만약에 그 마음으로 시간 내주는 거면 그게 더 큰일 아니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리학 교양 시간에 배운 내용이 아주 흥미로웠음 심리학에서 목표를 평가목표와 학습목표로 나누고 학습목표를 설정하고 성취하는 경우에 바람직한 반응 (미래지향적 반응... 정확히 이 용어는 아니지만) 을 보인다는 이론을 배웠는데 이 학습 목표가 무엇이냐 하면 >>642 에 있는 이거 내가 즐거워하는 것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수님: 이런 학생들이 대학원에 가는 겁니다 바람직한 학습자죠 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 교수님.... 날씨 좋으니 날씨를 즐기라고 수업 평소보다 일찍 끝내주심 그저... GOAT 피곤해 죽겠다 그런데 할 일이 너무 많음 일단 빌어먹을 무역영어가 빨리 끝났으면 좋겠네 아니 재미는 나름대로 있는데 (그거야 이론을 알고 있으니까) 얘네는 파도 파도 모르는 게 있다는 사실이 너무 킹받음 그래도 문제 풀 때마다 이걸 찾아봐야겠다!! 싶은 생각은 드는 정도면 3학년 치고 감자는 아닌 걸까 새삼 인생 웃긴 게 학문을 크게 인문/사회과학/자연과학/공학의 4가지로 나누면 관심 있던 것: 인문, 자연과학 전공: 사회과학 (식품과도 사실상 자연과학보다는 사회과학에 가까움... 분류상) 존나 뭐하는 인생이지 다음 학기 교양은 이상심리학 교양 듣고 싶음 인기 존나 많고 빌넣도 안 받아줘서 되려나 모르겠지만 예술계 친구가 쓰고 있다는 소설 읽었는데...... 좀 산만하고 읭스러운 게 있긴 하지만 솔직하고 주제를 이끌고 가는 힘이 괜찮은 듯 해서 의외로 내 취향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유튜브 보다 소름돋는 거 생각남 초등학교 3학년 때 진로 검사를 한다면서 무슨 테스트를 했는데 그때 내가 '세상의 소금형' 으로 나왔었음 속으로 소금...? 소금이 뭐야 이상해;;; 이랬던 게 확실히 생각남 그리고 반에 나 하나밖에 없어서 선생님도 신기해하셨는데 방금 보니까 istj가 세상의 소금형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 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사과대 1층에 앉아 있는데 시간대가 시간대인지라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누가 조금이라도 크게 말하면 대화 내용이 다 들린단 말이지 걍 앉아 있는데 누가 뒤에서 '선적일자가 15일을~' 이런 말이 들리는 거임 답변으로 뭐라뭐라 하는 것도 들리고 1년의 짬으로 오.... 저건 무역과 학생이다 싶어서 뒤돌아봄 처음 보는 교수님인데 곱슬머리에 엄청 푸근하게 생기신 남자분이 2층에서부터 ㅋㅋㅋㅋㅋㅋ 학생이랑 대화하면서 내려오고 있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 아마 15일 저거가 from, after일때 선적일자 포함 미포함 이거 물어보는 것 같은데.... 그거 제외사항인데 ㅎ 무튼 2층부터 거의 로비까지 걸어가면서 선적일자~ 포함이 어쩌고 저쩌고~ 하길래 살짝 부러웠음 이 교수님 같으면 차라리 멈춰서서 이야기를 들어줬겠지만



오늘의 ootd 이유 없이 어젯밤에 나름대로 상담 받으러 가는 건데 프로페셔널하게(ㅋㅋㅋㅋㅋㅋㅋㅋ) 보여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화장을 하지 않는 한도에서 한껏 치장함 머리스타일에 귀걸이에 자켓까지... 덕분에 더워 뒤질 뻔했지만 무사히 상담하고 왔음 아 그리고 동기... 이 친구 나에게 뭐랄까 호감은 아니지만 정은 쌓인 게 확실하다 그냥 그게 느껴짐 옷 저리 입고 왔더니 누구 만나러 가냐 어디 가냐 선배 만난다니까 선배 누구??? 하고 계속 물어보더라고,, 나중엔 당황스러울 정도로 T특(이 친구는 잇팁): 호감 표시= 갈고리 살인마 아님 말고 상담 내용은 의외였는데 복전하고 있다며 과 이름 밝혔는데 왜 그런 걸 하냐고 욕먹을 줄 알았더니 칭찬 들음 원래 관세사는 무역 말고 타 전공을 더 선호한다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교수님이 내 말을 좀 오해하셔서 그때 그렇게 질색팔색을 하면서 말렸던 거였음 선배가 알아서 잘 전달해주기로 했고...... 국무사 땄고 무역영어 딸 거면 굳이 여기 남아있을 이유가 없는 거 아니냐 선배가 말하길래 내가 과에 느끼는 양가감정과 뭐 소속이 없어서 존나 외로워서 가입했으며 겸사겸사 정보 얻으려고 들어온 것도 있다...... 는 것을 어떻게 설명할까 고민하는뎈ㅋㅋㅋㅋㅋㅋㅋ 선배: 그렇죠 본 목적은 회식이죠^^ 나: 엌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수요일 뒤풀이 강제로 참여하게 됨 이게 맞나요? ㄴ 스레주 특: 왁자지껄한 분위기 싫어함, 술게임 싫어함, 술주정 부리는 애들 싫어함, 사과대 주변에 머무르는 거 무서워함, 다이어트 중임 에라이 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네 그리고 선배 드릴 타르트 사는 거 까먹어서 페레로로쉐로 대체함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당시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가장 고급진 디저트가 그거였음ㅋㅋㅋㅋㅋㅋㅋ 개웃겨 진짜 선배가 한 학기는 우선 학교 열심히 다녀보고 복전도 원전공만큼 열심히 하고 (심지어 복전할 학과 잘 고른 거 같다고 칭찬도 받음;;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딱 시기가 괜찮으니까 나중에 자기랑 더 이야기해보자고 함 첫인상은 좀 무기력하고 우울하고 예민한 예술가,,, 같아서 상담 요청해도 되나 하고 개쫄았는데 말도 잘하시고 친절하시고 역시 사람을 첫인상으로 판단해서는 안 돼 꽤 만족스러운 상담이었기에 보낼까 말까 하다가 감사 메시지 보냈음 방금 답장 왔는데 수요일에 꼭 오라네
그리고 과제..... 존나 저격당함 누가 봐도 베낀 티 나는 건 하지 말래 하.............. 다 컨브 컨씨 했는데 앞으론 좀 정리해서 올려야겠다
감기몸살인지 비염인지로 죽어가는 중........... 어제 학생상담센터 내방해서 mbti 정식 검사 했는데 istj 나옴 가끔 내가 isfj가 아닐까 의심했는데 istj로 땅땅 나: 그런데요 교수자들과 친해지려는 심리는 뭔가요 상담사: 교수자요? 교수님? 나: 네 상담사: 첫째죠? 나: 예ㅔ..... 상담사: 동생 몇 명이에요? 나: 1명이요 상담사: 첫째가 보통 그래요 부모한테 원하는 만큼의 애정을 못 받으니 대체재를 찾는 거지 나: 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해결 못하나요? 상담사: (그런) 기질에 해결방법이 어디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씨발 괜히 물어본 듯 이 이상취향이 해결방법이 없는 만성질환이라는 게 개빡치네 어제 약 먹고 저녁에 뻗어서 지금 일어낫는데.....나가야 함 날씨가 춥든 덥든 제발 하나만 했으면 좋겠다 금융 강의 듣는데 예시가 ㅋㅋ 돈까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수님 돈까스 좋아하시나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ㅂxx 교수님은 맨날 사과 쌀 이런 걸로 해서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었는데(진심 아님)

덕질 거의 5년차 (2019년 5월쯤부터 듣기 시작했으니) 난생 처음 하트를 받다,,,,,, 아니 근데 이 사람 너무,, 대박임 그냥 만능이야 처음엔 일러스트 뮤비 형식으로 찍는다고 해서 읭??? 했는데 (방음부스 감성에 반해 구독한 사람으로서) 저 캐릭터도 존잘이고 무엇보다 저 노래 분위기랑 뮤비가 너무 찰떡이고 뮤비도 너무 예쁘고.... 막 그럼 내가 좋아하는 도시야경 그런 감성 아 그래도 방음부스 감성이 최고이긴 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 형식이 내 최애인지 이젠 모르겠다 근데 라온 is 뭔들 예전에 직접 나오시는 뮤비 찍은 것도 존나 레전드이긴 했음 특히 샤를...... 정장+ 안경= 사랑 이번 한국어 신곡도 중독성 있고 난 평생 이 아티스트 좋아할란다
교수님 말하는 거 개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매우 간단하지만 생각할 게 많은 문제죠" 우린 이런 걸 복잡한 문제라 부르기로 했어요........ 내일 일정 친구랑 학교 한 바퀴 산책하고 카공 조져주기 이제 반쯤 수다를 곁들인 집중 정 안 되면 CBT라도 풀던가 해야겠음 설마 이거 푸는데 떠들진 않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언제부터 술을 의식적으로 절제하고 대외적으로 '저 술 못마십니다' 떠들게 된 건가 생각해봤는데 한번 술 감당 가능한 양까지 먹고 지하철 탔다가 그대로 잠들어서 한 바퀴 돌아버린 이후인 거 같음 와 ㅋㅋㅋㅋ 눈 뜨니까 내가 학교 기점으로 반대방향의 역에 와 있더라고 심지어 지명을 듣기만 하고 제발로 한 번도 와본 적 없는 곳이었음ㅋㅋㅋㅋㅋㅋ 그 뒤로 진짜 필요한 경우 빼고는 한두 모금 이상 안 마시는 듯 고2 말에 요네즈 켄시 아이네 클라이네를 처음 들었는데 듣다가 너무 침울해져서 때려쳤었음 그런데 이제 다시 들으니까 좋더라 사람 취향이 좀 변하기도 하나봐 좀 좋아지고 싶다 멘탈이든 뭐든 그냥 근 몇달간 흑백의 세상에 사는 느낌이야 왜 이리 죽지 못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느낌이지 그렇다고 우울하진 않지만........ 몬가가 좀 멜랑꼴리하네요 봄 타는 건가
어떤 미친 새끼가 면전에 대고 교수님 귀엽다 이지랄하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난 대체 고2때 무슨 정신머리로 살았던 걸까 그냥 내 뺨을 후려치고 싶음.... 제발 그딴 생각은 너 혼자 하고 살지 그랬냐 이 사회부적응자 이상취향자 새끼야 진심 면전에서 말했던 것들 생각하니까 그냥.... 한숨만 나옴 쌤 죄송합니다 진짜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마 대학와서는 그 말이 얼마나 실례인지 깨닫고 입 밖으로 꺼내서 말해본 적은 ㄹㅇ 없는듯 적어도 학교 사람들 대상으로는 안 말함 스레딕이나 에타에서는 익명이니까 걍 말하고 그러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교수님 귀여움....... 실례인 말인거 아는데.... 머랄까 그런 게 잇어 진지한 겉모습과 젠틀상냥나긋다정한 태도 사이로 슬쩍 비추는 허당끼와 은은한 엉뚱함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만 보면 항상 웃고 있는 얼굴이라 그런 것도 있고..... ㅋㅋㅋㅋ.......... 나 왜 이지랄하고 있니


최후의 수단으로 언니를 통해 프로젝트 팀장님(석사 n년차) 에게 ㅂxx 교수님의 평판에 대해 물었는데 이런 답변을 받고 멘탈이 터져나가버림 심지어 못 믿겠어서 확인사살까지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ㄴ 가려진 건 석사 n년차 하면서 들은 과목명과 n에 들어갈 숫자와 그 밖의 학과 신상들 ㅋㅋㅋㅋ 정말 끝까지 착하고 좋은 사람일 수밖에 없는 건가요 왜 하필이면 그런 사람이었을까 하긴 이정도가 아니었으면 남한테 관심 좆도 없고 지 잘난 맛에 살고 예의 보기를 돌같이 하는 개싸가지인 내가 1년째 이러고 있을 리가 없긴 해 근데 그래도,,,, 페르소나를 벗겼는데도 이 정도라면,,,,, 엠티 때 그 정도로 말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크게 안 달라질 거라고 예상은 했다고 그래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번은 나쁠 수 있는 거잖아 진짜 답없네 때마침 노래도 찰리 푸스의 dangerously ㅋㅋㅋㅋ 씨발..........
진짜 하...... 개우울해지고 힘 쭉 빠져서 예제 다 개판으로 풀어놓고 유튜브도 보기 싫고 다 진절머리나고 지긋지긋해서,,, 톡도 걍 씹고 노래나 듣는 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렇게 살기도 싫다 이게 사람 사는 거냐 내가 잊으려고 이렇게까지 해야 된다는 것도 지긋지긋하고 왜 이렇게 된 건지는 모르지만 집착하게 되는 나도 싫고 그때 학생상담센터 가서 그런 말을 들은 것도 좆같고 중간고사 다가오는데 자격증 때문에 스트레스받느라 열심히 하지도 못하는데 열심히 하는 척 하는 것도 짜증나 금요일에 상담센터에 방문해서 검사결과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내가 의도적으로 감정을 억제하고 억누른다는 말을 들었다 타인의 것이든 남의 것이든 이런 수준으로 감정을 느끼지는 못할 수는 없는 거라고 (뇌 기능이 정상적이라면.. 그러니까 사이코나 소시오가 아니라면) 그 정도로 감정적인 걸 피하는 건 타고난 기질이어도 문제가 있는 거라고 하셨다 솔직히 진짜 머리를 한 대 맞은 것 같았다 유아 시절 아빠한테 얻어맞으면서 제일 많이 들었던 말이 계집애가 시끄럽게 울면 안 된다, 울면 지는 거다... 이런 말이었던 게 생각나더라 그 말 들은 뒤로는 속상하고 억울하면 차라리 소리지르며 화를 내거나 화 내다가 더 맞는다는 걸 깨닫고는 말을 않거나 밥을 굶거나 체벌을 당하고 나서는 너무 억울하고 분한 나머지 책으로 발등을 찍거나... 지금 생각하면 자해 비슷한 걸 하는 쪽을 택했었지 이건 지금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슬픈 영화를 볼 때도 전혀 안 슬프냐고 묻길래 태연하게 애초에 슬픈 영화를 싫어한다, 신파가 싫어서 추리나 스릴러물만 본다고 답했더니 '거봐요 아예 감정을 일으킬 요소를 피해버리잖아' 라며 혀를 차던 그 표정을 도저히 못 잊을 것 같다 심리 테스트나 mbti 검사를 수십번씩 해보는 것도 너가 감정을 잘 통제하고 있고 전혀 힘들지 않고 난 괜찮다는 것을 무의식적으로 확인하려는 마음이 내면에 자리잡고 있는 거 같다더라 진짜 왜 이렇게 살아야 되나 눈 감았다 뜨면 다 지워질 허무함이고 분노인 거 알지만 저런 말 듣고 나니까 더 그런 생각이 든다 교수자와 친해지려는 것도 다 저런 것에서 기인한 거라면서..... 여러 번 말했지만 난 강하고 단단한 사람이 되고 싶다 그저 부모에게서 완전히 경제적으로 독립한 온전한 성인이 되고 세상 어떤 것에도 휘말리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뜻이었는데 난 대학에 오면 그렇게 될 줄 알았는데 경제적으로 독립한다고 해서 그게 되는 건 아니더라 네크로필리아나 여장남자를 좋아하는 것과 비슷하다 생각했던 이상취향도 원인이 있던 것이었고 이상하리만치 슬프고 애절한 드라마와 영화를 피하는 것도 심리 테스트에서 감정에 무심하다는 결과가 나올 때마다 내심 안도했던 것도 다 그런 걸까 소중한 건 두려움이니까 애초에 그런 걸 안 만들고 싶었는데 ㅋㅋㅋ 근데 안 생기진 않더라 나도 사람인데 어떻게 그럴 수 있어 애초에 이러지 말았어야 한다고 생각한 모든 게 내 손으로 한 선택이라는 게 더 짜증난다 난 왜 이렇게 약해빠졌지 어려서는 소시오패스들을 동경했고 사실 지금도 어느정도는 그렇다 종종 감정을 아예 없애버리면 인생 살기 편할 거라는 생각을 하는데 그 자체가 내가 썩 강한 사람이 아니란 반증이겠지 내가 그래서 그렇게 끌렸나 대외적인 이미지이지만 디폴트값이 상냥하고 다정한 사람에게 나는 사람 자체만으로도 따뜻하다고 느낄 수 있다는 걸 작년 12월에 처음 깨달았거든 그것도 교수가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는 걸 근데 내가 처음으로 느낀 이 온전한 감정조차도 사회적으로 용인되지 않는다는 게 그냥 좆같고 그래서 후딱 이걸 지워버리고 묻으려고 온갖 지랄을 하고 있는 내가 한심하고 어이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학기에 위생사 준비해야 되는데 필요한 과목만 들을까 회계원리, xx학, 그리고 시험이랑 관련 있는 식품과 전공들만 골라서 넣고 20 굳이 안 채울까 싶기도 하고 2학기부터 1차 준비 해야될 것 같아서 그냥.............. 지긋지긋해도 못 버리겠다 이제 여기까지 와버렸으니 난 모르겠어 그냥 행복하고 싶다 혼자 산책하고 혼자 꽃구경하고 스펙쌓고 공부하고 취준하고 진로탐색하고 대외활동하고 다 좋고 재미있고 결국 나의 값어치를 높이는 일이라고 생각하기는 하지만 문득 허무해지기도 한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나보다 위인 사람은 존재하고, 난 포기했던 걸 쟤는 해내고, 누구는 취직해서 부모로부터 벗어나는데 난 스스로 고시를 선택해서 내 발목을 묶어버렸고.... 결국 부모로부터 벗어나지 못했다는 거 아닐까 자고 나면 낫겠지 항상 그랬으니까
같은 길을 걷는데 숨이 왜 이렇게 차나 했더니 코가 막혀서 숨이 안 쉬어짐 그리고 목소리도 존나 이상하게 나와; 살려줘 실험수업 했고..... 도서관 구석에 있는 안마의자에 누워서 유튭 보다 통상론 들으러 갔는데 전 교수님 마주쳐서 이번엔 인사 안 함 ㅡㅡ 그리고 통상론은 뭐..... 평소보다 10분 일찍 끝나서 좋았고 벤치에서 동기랑 산책 좀 하고 수다 떨다가 방금 헤어졌네 무미건조한 하루였다 딱히 아직까지는 배가 고프진 않아서 점심 스킵하고 도서관 가기로 했음 날이 좋아서 그런가 다들 어딘가로 놀러가는데,,,,, 뭐 딱히 기운도 없고,,,,, 내일 또 그 인간 마주칠 생각에 토할 거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통상론 뒷자리 친구들 금융론 이야기 하는데 진짜 너무 공감되가지고 속으로 물개박수 치면서 들음 근데 걔 ㅂxx 교수님 과목도 듣더라고 수업이 어렵다 어쩌고 이야기하는데 동기 앞에서 표정관리 안 돼서 감기 핑계 대고 마스크 껴버렸음 제발 멈춰....


에라 모르겠다 가버리지 뭐 ㅋㅋㅋㅋ 차피 내 돈 아니고 학과장 교수님 돈임 물론 가서 절제해야겠지만...... 이번 회식 가서 안면 트고 지내는 친구도 생기면 겸사겸사 좋고요 익명성 때문에 학교 사진은 못 올리겠지만 필터 간단히 씌운 사진이 이렇게 예쁜 건 반칙 아님???? ㄹㅇ 요즘 유일한 힐링이 벚꽃 핀 학교 산책하는 것밖에 없음

불과 몇 십분 전 알게 된 고등학교 동창의 근황 ㄴㅇㄱ 사실 학년 단톡은 싹 다 나왔는데 이 친구는 내가 되게 호감 있던 친구였어서 계속 친구추가 해두고 프사 바뀔때마다 살아는 있었구나,,,,, 했단 말임 바야흐로 고2시절 이 친구가 부반장이었는데 당시 반 담임이 병신(문자 그대로 뇌에 든 게 우동사리였음) 이라 기능을 못하고 회장단이 담임의 기능을 수행했음 그때 부반장 역할도 존나 열심히 했고 회장이랑 부회장 1이 둘 다 미친 엔프피라 텐션 존나 높아서 제 흥을 못 이기고 정줄 놓을 때마다 걔네를 휘어잡는 미친 카리스마 (동급생끼리 그런말을 어케쓰냐 하지만 난 정말 느꼈음....) 를 보여줬었음 게다가 엄청 작고 마르고 하얘서 체육 못 할 거 같은 이미지였는데 구기종목 싹 다 섭렵하고 다니고 알고보니 중학교? 때 경찰대 준비를 했었다 하더라고요 이것만 보면 소탈한 친구 정도인데 외부에서는 ㄹㅇ 패피였음 옷을 존나 잘 입었어 그 당시에 크롭티에 와이드팬츠를 입고 다녔음 ㄷㄷ 암튼 여러모로 매력적인 친구였고 당시 반에서 어울리는 무리가 겹쳐서 몇 번 미적지근하게 놀았지만 3학년 올라가면서 흐지부지되었고 지금은 뭐... 프사로 생사만 확인 중이었음 근데 학생회장까지는 상상 못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학과도 써놓았던데 그 과를 제발로 갔을 거 같진 않고....... 뭐가 되었든 간만에 추팔해보았다는 이야기입니다 스레딕 광고 진짜 쌍욕 마렵네 전에도 말했지만 난 차라리 원색적인 성인물을 보고 말지 애매한 구도랑 빤히 들여다보이는 의상으로 성적 상상력 자극시키는 매체가 더 싫음 제발 저 개그지같은 광고 좀 없애라~!!!!!! 낼 1교시임 근데 집에 11시 반에 와서 운동하고 씻으니 지금임 미쳤군..... 자야겠다 무역영어 시험 끝나면 이젠 죽음의 새벽공부를 달려야 함 오늘 동기랑 한 이야기 중에 제일 웃겼던 거 동기: 야 너 관세사 진짜 준비할 거면 나도 해볼까 나: ㅋㅋㅋㅋㅋㅋㅋㅋ 좋지~ 동기: 근데 나 무역도 안좋아하고 재미도 없는데 관세사 하면 엄청 힘들겠지.... 나: 그렇기야 하겠지 그런데 좋아서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된다구 동기: 최 교수님처럼 친구따라 강남 가보는거야~~~ 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난 이런 게 왜 이리 웃기지 아니 솔직히 웃긴 게 아니라... 좋았음 빈말이지만 날 보고 나도 해볼까 생각한다는 게 그리고 지금 톡이 왔는데 넘 피곤하기에 아침에 읽을 예정임 누가 잇티제 안읽씹 못한다 했음? 나 안읽씹 개잘하는데
수요일은 동아리 회식이니까 후드티에 청바지 입어야지 간만에 근본 패션으로... 최근에 너무 꾸미고 다녔어 됐고 무식하게 술만 안 처먹으면 좋겠는데.. 난 가서 맥주 한 모금 적시고 그 뒤로 "아 제가 술을 못 먹어서요 ㅎㅎ;;" 이럴 생각임 약하게 알러지도 있긴 한데 그 정도야 뭐 죽는 건 아니라 굳이 말하기도 그렇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은 못마시는 애 데리고 먹이는 문화는 거의 사라진 추세라 그렇게 말하면 다들 아..ㅎㅎ 하고 안 먹이더라 술게임은 안 하겠지 설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술게임 하면 다신 안 간다 좀 미친 생각같긴 한데 위생사 공부하고 시픔.... 진지하게 기말 끝나고 방학 동안 ^몰래^ 학교 도서관 왔다갔다 하면서 준비할거임 시발 난 아무도 못말린다 이게 제2의 일문개가 될지라도 해보고 후회하는게 낫지 않겠냐 >>655 돌이켜보니 내가 썼던 소설마다 비슷한 감정선을 가졌던 게 설명이 되네 음 아 내일 교수님 또 마주치겟네....시팔 근데 뭐 어떡해 평생 못 본 척 남남처럼 내외하며 지낼 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피 졸프 안하니 23년 지나면 만날 일도 없을 듯 밥 잘 드시고 날 좋은데 햇빛 보며 산책도 하시면 좋으련만.... 밥 먹고 산책 할 바에는 그 시간에 빨리 일하고 집으로 가시는 걸 선호하시는 분인 걸 알기에
아 진짜 내가 선호하던 그 이미지 그대로라 지금 정신 나가버리기 일보 직전임 접때 내가 말했던 어울리는 그 색상들 그대로 입음 그리고 진짜 하....... 눈은 장난끼 넘치고 입매는 웃음상인데(?) 얼굴형은 날카로운거 이거 진짜 내가 이래서 이준기 좋아하는건데
질문할 거 준비했는데 진도를 거기까지 못 나가서... 최후의 수단을 시전함 나도 이러고 싶지는 않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 정말 죄송한데 저렇게 되는 이유가 뭔가요 ㄴ '떠먹여줘' 시전하기 집중력 나락가서 1도 못들어놓고 설명해달라고 함 근데 또 설명을 해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난 또 이해함 대체 뭐지 나: 다음 시간엔 (내가 질문 준비한 부분) 진도 나가나요? 교: 아직.... 여기 안 끝났는데.... 나: 앟ㅎ 질문할 거 있었는데ㅋㅋ 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는 거 너무 똑같아서 킹받아 그리고 질문 차례 기다리다 후배 만남 칠판에 써 있는 환율 달러 이런 거 보고 눈 반짝이길래 교수님 몰래 과목명 알려주면서 꼭 들으라고 추천해줌 ㅎ 교실 겹치니까 의외로 자주 보더라고 근데 갑자기 존댓말 써서ㅋㅋㅋㅋㅋㅋ 존나 당황함 우리 첫만남에 말 놓았잖아... 나: ;; 너 언제부터 존댓말 했엌ㅋㅋㅋㅋㅋ 후배: 미안 내가 방금까지 1×학번 언니랑 있다 와서 나: 아.... 후배: 수요일에 봐 언니~~!!!! 쟤도 참 텐션 높다 싹싹하고 저러니 학생회에서 살아남았겠지.... 학과장 교수님은 오늘 복도에서만 대여섯 번 마주친듯 아니 근데 님도 물들으셨나 왜 꼭대기 층까지 걸어서 올라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공강 1시간 반 동안에 어설프게 뭘 하느니 차라리 자는 게 나은 듯 오늘 진짜.... 너무 피곤해서 걍 열람실에서 1시간 자다 수업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음


내 최애 사진들 모아봤는데 취향 뚜렷한 거 봐 ㅋㅋㅋㅋㅋㅋ 하늘과 빛과 빛번짐과 노을을 사랑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꽃도요 귀에 피어싱을 하고 있었는데 뭘 하다 잘못 걸려서 아침에 빼다가 상처 나고.. 현재 붓고 열감이 느껴지고 아픈데 집에 소독약이 없음 눈 뜨자마자 약국 가야지 저녁에는 오랜만에(?) 맞았다 뭐 그런데... 따지고 보면 내 잘못은 맞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오랜만에 맞고 욕먹어서 멘탈 깨지긴 했는데 운동하면서 대충 수습했음 나 선배를 진짜 친구로 생각하는구나 먼저 사진 보내주니까 기분 좋아짐

금융 과목 결국 공부메이트 구했음 살려줘 시발.... 누구라도 있는게 낫겠지 그리고 난 뭔가 같이 공부하면 알려주는 위치에 있는 걸 좋아해서 평소보다 더 공부를 열심히 하는 타입의 인간이기에 지금도 금융은 타 과목에 비해 녹강 안 밀리고 듣고 녹강 들으며 문제 풀고 개념 복습하고,,,, 정말 배로 노력하는 중이긴 한데 아무튼 멘토멘티용이면 환영이야 물론 너가 멘토

아 아 미친 아 내 심리학 돌려내 통상론만 들으면 수업 끝이고 동아리는 6시네 미친 4시간 반의 우주공강 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63 아 시발 이거 다시보니까 내 잘못 아님 ㅅㅂ 사과를 기대한 건 아닌데 전화해서 설명하자마자 샤우팅 내질러서 귀 떨어질 뻔했네 어쩜 사람이 저렇게 무식하고 수준떨어지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열등감만 많아가지곤 제 앞가림도 똑바로 못하는 병신이 호적상 부모님이라는게 너무 싫다 진짜 에휴 쉅끝나고 뭐하냐 문구점이나 귀걸이 파는 곳 좀 돌아다닐까
동아리 근황 온 지 10분 만에 조원들이랑 탈주해서 근처 카페로 간식 먹으러 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회장이 없는 동아리는 개판이나 다름없으니......... 그 와중에 씨발 ㅋㅋㅋㅋㅋ 교수님 봄 걍 앉아있는데 이야기소리가 들려서 뒤돌아봤는데 웬 사람이 회장이랑 이야기하고 있더라 근데 내가 아직 교수님 마스크 벗으신 모습에 잘 적응이 안 되가지고 누구지....? 하고 한참 쳐다봤는데 그 사람도 나를 빤히 쳐다보는 거임 그러다 벼락맞은듯 저 사람이 누군지 깨닫고 오 씨발...........을 속으로 외치면서 마침 들어온 동아리원들이랑 수다 떠는 척 함 나 이 비슷한 경험 고3때도 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오늘 흰 셔츠 입은 거 존나 잘 어울리고 학생같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씨발. 공부해야겠음 난 이 조 내에서 유일하게 국무사 1급을 땄고 무역영어 1급도 아마 곧 딸 예정인 사람이기 때문에.......... 진짜 내 상상이 현실로 되는 건 아니겠지 진짜 제발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양반이 여기 있을 이유는 졸프밖에 없는데 그 와중에 카페에서 노닥거리는 사이에 우리 조가 쓰던 룸에 외국인이 들어와 앉아계셔서 hello~ 하고 인사했는데 한국말로 안녕하세요 이래서 머쓱해짐 알고 보니까 혼혈이엇음ㅋㅋㅋ.....
아 씹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회식 기대 안했는데 ㄹㅇ 존나 재밋었다 후배들이랑 입 존나 털다 옴 그리고 오늘 ㅂ교수님이랑 상담한 후배 만났는데 시발 이 교수님 개미친거 아니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졸프에 관심있다 하니까 아 그래? 하더니 상담 끝나고 사무실에 데려갔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선 일하고 있던 선배들이 당황하거나 말거나 아 이 친구가 차기 ××기 졸프 될 사람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내정자처럼 소개를 했다는 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후배들한테 이렇게 이야기함 "아 이 교수님이 기본적으로 성격이 조용하거든요" "근데 가끔 조용하다가 돌발행동을 해요 조용한 또라이야 좀" 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어휘의 과격도는 애정에 비례하는 거라는 걸 이 친구들은 모르겟지 그리고 학과장 교수님이랑 친해지고 싶다, 미친 거 같지만 교수님들이 아이들한테 열정과 관심을 보이면 호감이 간다 이러는 동지 후배를 만나서 아 그거 이상한 거 아니라고 이야기해주고 학과장 교수님 공략법 알려줌 이 교수님 공략법: 면담 요청 이유: 이 교수님은 호기심이 많은데 그 호기심의 대상에 학생들의 진로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 + 본인도 면담을 적극 권장하기 때문 하 그리고 원래 있던 테이블에서 이야기하다가 옆에서 ㅂ교수님 소리가 나오길래 돌아봣더니 회장 선배가 이야기하고 있는 거임 그래서 친하냐고 슬쩍 던져봤더니 안 친한데 같이 일하는 게 있어서 자주 만나긴 할 거래 하 씹............ 관세사면 경제학 교수님이랑 엮일 게 없지 않냐 진짜 존나 지독하게 얽힌다 씨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회장 선배 되게 조용조용하고 고독한 이미지였는데 술자리 가보니까 존나 인싸에 말도 엄청 재밌게 잘하심 의외였어 약간의 인간적 호감이 생긴 것 같기도 1학년 1학기인 애들이라 막 아무것도 몰라가지고 내가 이야기해주는 뇌피셜이랑 교수 썰 이런 거 존나 재밌게 듣는데 크으 간만에 입 터는 맛 나더라 이런 이야기를 해줄 사람을 찾고 있었음 1년간 이리저리 치이고 구르면서 느낀 걸 이야기할 사람이 필요했는데 동기한테 이야긴 못하고 후배들은 만날 기회가 없었기에 근데 민망한 점 에타에서 상담하다 얼떨결에 맞팔한 후배 만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후배는 졸프 안 데리고 가셨던데; 얘 좀 좋더라 과생활은 너무 노는 거 위주라 진로 이야기를 듣고 싶엇다 이러면서 과생활과의 균형, 전문성 이런걸 묻던데.... 이 친구 될 사람의 feel이 느껴진달까 하 근데 그거랑 별개로 존나 많이 먹음............식단 조졌다 ㅎ 일단 씻고 옷 갈아입고 소화 좀 시키고 자야겠음 역에서 집까지는 걸어가야겠다
교수님 억까 레전드 맞팔한 후배: 상담 때 그냥 국무사 이야기가 나왔는데 교수님이 그건 문제은행식이라 어렵지 않을 거라고 하던데 다른 후배: 어 문제은행이면 기출 돌려막기라는 거 아니야?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교수님 잘 모르시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교수님 전공 경제학인 거 알지 맞팔한 후배: 아 헐 어쩐지 저한테 경제력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나: 문제은행이 기출에서 나오는 건 맞는데 이게... 과목이 4개씩 40문제씩이면 시험 한 회차가 160문제야 그런데 이 시험이 52회차까지 치뤄졌거든 후배들: (충격과 공포) 나: 이게 ㅋㅋㅋㅋㅋㅋ 진짜 나도 존나 속았는데 자주 나오는 개념이 계속 나온다는 거지 어차피 문제 똑같이 나온다 해도 내가 외울 수 있어야 소용이 있는 거 아니겠냐 ㅋㅋㅋㅋㅋㅋㅋㅋ 컴활 필기 정도는 되어야 문제은행이라고 하는 거지;; ㅋㅋㅋㅋㅋㅋ 후배들: 하 역시 무역은 잘 모르시는구나 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억까 세뇌 성공 그런데 이래놓고 그 다음에 이 교수님 내 최애 교수님이다, 강의력은 이 학과에서 원탑이다 이러면서 억까 커버침 병주고 약주기 재밌네 그나저나...... 상담 썰을 들어보니 이 교수님 과 동아리의 존재를 매우 잘 아시는 모양이네 ㅋ 이 교수님 지도교수님이면 때려칠랬는데 때려칠 건 아닌 거 같고..... 이렇게 된 김에 걍 빌붙어서 정보랑 인맥 빨아먹을란다 나랑 엮일 게 생기겠어 설마
교수님들이 진짜 이걸 키워보려는 생각인지 아니면 선배가 대단한 사람인 건지 전 교수님이 인강 주시고 교수님들끼리 돈 모아서 응시료, 스터디룸 대여비, 교재비 지원해주고 ㅂ교수님은 선배랑 따로 일하는 게 있지를 않나 학과장 교수님은 동아리 지도교수님(?) 급인 것 같고 간접적으로라도 관심 받는 거 사실 기분 개좋음 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교수님들이 합격하면 환급해준다고 해서 환급을 무역영어 시험으로 받기로 함 국무사 응시료가 더 비싼데 까비 ㄴ? 회식비도 교수님 사비로 결제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망설임 없이 소갈비 시켰다~~ 다들 눈치보는데 선배가 걱정하지 말라며 시원하게 주문시켜버림 오전에 학과장 교수님 수업 듣는데 마음속으로 큰절 세 번 하고 들어가야겠음 아 근데 아 ㅋㅋㅋㅋ............... 누워있다가 생각나버렸음 교수님이 그 맞팔한 후배 상담하는데 처음 한 말이 여리여리하게 생겼다 >>>>>>>>>>악담이긴 한데 악담의 effect가 너무 크다 당사자는 사실 좀 당황한 거 빼고는 생각 없는 것 같긴 한데 듣는 내가 그냥..... 아 별로다.... 싶음 그리고 잊고 있던 쎄함이 슬슬 살아나기 시작하죠
뒷자리에서 졸프인 거 같은 애들이 최 교수님 수업 핑계로 ㅂ교수님이랑 미팅 째려고 머리 굴리는 대화를 하고 있음 흠........ 교수와 카톡 수시로 주고받는 삶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럽네 tlqkf 몇 번 마주치고 나니까 그냥 이젠 당당해짐 뭐 마주치면 어쩔 건데 시발 칼로 날 찌르겠냐 어쩌겠냐 나도 돈내고 학교 다니는데 가고싶은 길로 가지도 못하나?? 내가 왜 스트레스 받아가며 동선 바꿔야 함??


탈출을 꿈꾸는 ㅂ교수님 이젠 그쪽에 꿈도 희망도 기대도 없어졌으니 하는 말이지만 탈출 꼭 하셨으면 좋겠음 마주칠 때마다 항상 바쁘고 피곤하고 힘들어 보임 그리고 오죽하면 학생 상대로 쉬고 싶다고 했겠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 못하는 신임 교원이 와서 체계 개판 나든가 말든가 그건 내 알 바 아님 꽃도 다음주면 다 지겠다 비가 온다고 하니까..... 이제 봄도 다 갔구나 그래도 교정은 항상 아름다우니까 내 눈에는 전 뭐뭐씨로부터 비롯된 그 애착이 어디까지 가는 건지 모르겠지만 난 진심으로 캠퍼스 예쁘다 생각함 식물 많은 것도 건물들이 반듯반듯한 것도 다 좋아 뭐가 되었든 나한테 있어서 생각했을 때 막연히 기분 좋아지게 하는 게 몇 개 안 되기 때문에 학교가 그만큼 소중한 존재인가보다 사실 관세사.... 하려는 데는 그 이유도 있음 학교의 위상에 기여하고 무역과와 계속 keep in touch를 하고 싶어서 교수님들과도 그러면 조금은 가까워지지 않을까 최 교수님 수업 시간에 개같이 졸아서 필기 놓침 큰일났음 나 녹음도 안하는데~~~!!!!!!!! 또 부모한테 빌붙어 사는 신세가 되는 건 쫌 많이... 비참하겟지만... 어쩌겠어 난 이겨내야지 그래야지 다음 학기에 들을 과목 (아마) 패논패 교양 2개 필교 1개 위생 교과목 1개 안전 교과목 1개 ㅇㅇ학 회계원리 음 아마 이럴듯 아직 확신은 없지만 ㅋㅋ 계절학기 때 뭐 열리는지 봐야함 그리고 언니한테 국무사 자료 넘겨줬음 나랑 친구하는 것의 장점: 개같이 퍼다줌 정보 시간 돈 등등 아 맞팔한 후배 연락하고 싶다~~!!!!!! 하지만 다음주 모임까지 기다려보겠음
아침부터 하루 종일 은은하게 현타 와서 에휴 시발........... 이러고 다녔는데 놀랍게도 씻고 환복하고 자리에 앉으니까 기분 나아짐 원인이 뭔지 알아서 더 그런듯 알면 뭐하냐 해결을 못하는데 씨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쩌겠어요.......... 그나마 공부라도 좋으니 다행입니다 공부합시다 공부 소소하게 하고싶던거 하면서 공부하고... 내일은 생리 좀 줄어들 거 같으니 홈트라도 하고 오늘 교수님이 인간이 아무리 철없이 팽팽 놀기만 해도 언젠가는 진지하게 인생에 대해 2~3년 정도 고민하는 시기가 온다고 그랬었는데 나는 그게 대학교 1학년~ 대학교 2학년이었던 것 같음 후배들한테 쭉 이야기를 해주며 생각해봤는데 교환학생 전과 복전 졸프 진로고민 교수상담 취업설명회 대외활동 자격증 등등 웬만한 학술적(?) 경험은 다 해봤으니 학과 로드맵도 진로별로 하나 이상 다 들어봤고 ㅋㅋㅋㅋㅋㅋ 인생에 대한 고민이라기보다는 불투명한 미래가 너무 싫어서 빨리 어떤 식으로든 결론을 내리고자 데이터를 축적하려 한 건데.... 어쨌든 저 시기가 대학교 때 와서 다행인 거 같기도 하고
>>299 아씨발 옛날 일기 읽고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미쳤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메일로 이지랄했다고? 나 12월에 급발진해서 교수님 붙잡고 구구절절 티엠아이 대파티 하면서 호감 있는 사람 앞에서는 무뚝뚝해진다


아 며칠 동안 비염(코감기) 으로 고생하다 약 먹고 겨우 나아지나 싶었는데 귀걸이 끼다 상처 나서 소독약 바르고 소염제 먹는데 상처 좀 견딜만해지니까 목이 미친 듯이 아프고 목소리가 다시 갔음 시발 내 면역력 어디갔어 마스크 벗자마자 온갖 호흡기 질환들이 몰려오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진심 개오랜만에 통계학과 친구를 만났음 이 일기에 작년 9월 이후로는 등장하지 않던 친구인데 생일이길래 연락했다가 안부가 궁금해져서 냅다 ㅇㅇ대 앞으로 불러내가지고 점심 먹고 카페 갔다 사실 처음에는 상당히 어색했는데 단과대가 똑같아서 그런가 ㅋㅋㅋㅋㅋㅋ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 보니까 나름 편안해짐 내가 걔의 이미지를 좋아하는 것도 있고 부모님이랑 사이 나쁜 것도 똑같고 다음 학기에 복학한다던데 종종 만날 일을 고대하는 중 왜냐하면 난 다음 학기에 진짜로 과에 아는 21학번이 없을 예정이거든요 시발 사장님으로부터 예쁘게 입고 왔다는 소리를 들음 이 꼴이요? 그리고........... 젤피티 응시료를 벌어야 하는데........ 돈 들어올 곳이 없음............ 그래서 일단 돈 준다는 프로그램 신청하고 단기알바 지원하고,, 그랬다 토익 알바도 틈틈이 찾아봐야겠다 하 17일까지는 어떻게든 돈 마련해야 하는데 진짜 뭐같네 ㅋㅋㅋ 일단 무역영어 빨랑 붙어서 환급 받아야겠음 아 그러고 보니 위생사 응시료 8만 8천원이던데 어디서 그 돈 버냐.. 아 그리고 맞팔한 후배한테 결국 선톡함 난 남들 시간표 구경하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시간표 친추하자고 했습니다 동아리 오래갔으면 좋겠다 물론 그럴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만


완전 mrs. green apple- ao to natsu 앨범 커버 재질의 색감 2023 봄의 ㅇㅇ대 베스트 사진인듯 놀랍게도 보정 안 한 폰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 이번주 캠퍼스 분위기 미쳤음 완전 봄 분위기........ 물론 이젠 절정이 지나고 여름이 찾아오겠지만 초록초록한 캠퍼스도 나름 예쁘니까 괜찮아
https://youtu.be/-EKxzId_Sj4 나는 당신을 만나서 정말로 기쁜데 당연한 듯이 그 모든 것들이 슬퍼 그렇게 된다면 착각도 당황도 없어 그렇게 당신마저도 모르는 채로 - 당신에게 나의 마음이 전부 전해졌으면 하는데 누구에게도 말 못 할 비밀이 있어서 거짓말을 해버리는 거야 당신이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 몇번이고 나는 겁쟁이인데 어째서 - 지금, 사소하지만 확실하게 못본 척 하며 분명 되풀이하면서 웃음 지을 거야 몇 번이고 다짐하고 몇 번이고 기도해도 슬픈 꿈을 꿔 자그마한 일그러짐이 언젠가 당신을 삼켜서 없애버릴 것만 같은

카톡 테마를 바꿔봤음 갑자기 모눈 테마가 쓰고 싶어져서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기네 난 언니가 계속 날 다른 이름으로 부르길래 내 이름 헷갈리는 줄 실제로 학창시절에 내 이름 헷갈려하는 선생님들 학생들 꽤 있어서 그냥 내 이름 설명할 때 ㅇㅇ의 ㅇ이랑 xx의 x입니다 이렇게 말하는 게 습관 됨 저 가린 거 ㅂxx 교수님 아님 난 '감정적인' 것을 싫어할 뿐 '감성적인' 것들은 좋아하기 때문에 프사 프뮤 배사도 자주 바꾸고 오만 예쁜 거 사진 다 찍어대고 방 꾸미는 거 폰 꾸미는 거 악세사리 좋아하고 옷도 꾸밀 때는 하늘하늘하고 페미닌한 옷 위주로 입음 동생은 반대인 게 개웃김 ㅋㅋㅋ 존나 감정적인 성격인데 옷은 스트립st임 예를 들면 크롭 가죽 자켓이나... 가죽치마에 롱부츠 같은..?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아무튼 나랑은 반대되는 스타일 지하철 타고 오는 길에 동네 친구를 만났는데 경제 쪽 자격증 준비한다길래 오올.... 하고 응원해줬음 매경이랑 테셋 이런 거 한다던데 경제 경영 회계를 동시에 한다며? 이 미친 시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얘 경제학과는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각자의 위치에서 나름대로 살아가는 것이겠지 내가 사는 위치에서 남을 보면 당연히 이상해 보이고 이해가 안 되겠지만 그냥..... 요즘 느끼는 건 생각없이 사는 거 같았던 애들을 무지성으로 싫어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고 그래도 본능적으로 놀기만 하는 애들 보면 거부감 드는 걸 어떡함 오늘부터 돈 아끼고 살기 프로젝트 시작 일단 편의점에서 단백질 보충한답시고 단백질 음료 사먹는 거 작작 해야 함 밥도 싼 걸로 대충 먹고 건강 다이어트 뭐... 살짝은 버려야겠음 아 돈이 없다고 돈이~~!!


헐 선배한테 선물 받았음 시험 본다고 내가 할 수 있는 보답은.... 자료 넘겨주는 것밖에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연 이 선배와 시험 끝나고 어디든 놀러갈 수 있을지..... >>677 돈 아낀다며 오늘도 알바하면서 간식 사먹고 스벅 가서 또 간식 사먹음 나 시험 끝나고 스즈메도 봐야 되는데 ㅅㅂ 돈 존나 쓰겟네 아 자격증 하느라 다른 건 다 까먹고 있었는데 4월 19일에 첫 시험임 교수님 어째서... 이런 시련을 심지어 통상론임 ㅋㅋㅋㅋㅋㅋ 이 과목 진짜 좆된듯 아놔 영어가 안 들린다고요 심리학 녹강 듣고 있는데 교수님 시리 자꾸 응답하는 거 개웃김ㅋㅋㅋㅋ 돌아버려 근데 학과장 교수님 폰도 수업 시간에 계속 지멋대로 응답하긴 하더라 난 이런 소소한 웃음 포인트들이 넘 좋음 현재 내 배경화면 팁) 화질 저하를 피하고 싶다면 unsplash에 가서 사진을 검색ㄱ 하 그리고 또 그 소리 들음 접때는 동기한테 들었고 이번에는 선배한테... ㅋㅋㅋㅋㅋㅋㅋㅋ 뭔 이야기 하다 이 교수님 이야기가 나왔는데 ㅋㅋ 선배: 너 근데 묘하게 ㅂxx 교수님이랑 닮았다 사람의 결이 좀 비슷해 가만히 있다가 심장 폭격당함 ㅅㅂ 깜박이 좀 켜고 들어오세요 나: ....? 🤨 선배: 차분하고 학구적인 분위기도 그렇고 나: ........ 선배: 경제 전공한다고 하면 잘 어울려 ㅋㅋㅋ 평소에 그런 말 안들어봤어? 나: 경제 회계 공학 전공이 잘 어울린다는 말을 듣긴 했는데... 선배: 경제 좋아하는 것도 닮았고 나: 저는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습니다........ 고등학교 때의 전씨는 완전 강아짓과 외모에 항상 싱글거리고 있었고 웃기도 엄청 자주 웃었고 누가 봐도 개 인싸에 말도 많고 철없는 막내+능글거리는 남사친st라 나랑은+ 내 이상형과는 완전 정반대 선상의 인간이었는데 저 교수님은 시발 내가 봐도 나랑 닮은 면이 있긴 해 최소한 보여지는 외면이나 성격만 보면 느낌이 비슷함 ㅋㅋㅋ 심지어 옷도 비슷하게 입어;;;;;;;;;;; 근데 알고 보니 완전히 달랐지 굳이 따지자면 나는 찐따였고 저 분은 손 내미는 타입 파이팅 해야지 이거 어제 새벽에 처음 들었는데 (뒷북 오지는 타입) 중독성 오지네 파이팅 해야지 그치... 불안해하며 아무것도 안 하느니 좆되든 말든 일단 지르는 게 내 성정과도 맞아서

스즈메 봣다 감독님 정녕 미치셨습니까........ ㄴ 좋은 의미로 내가 전작들에서 좋아했던 요소가 재난, 빛을 이용한 작화, 밤하늘이었는데 이걸 다 넣음...... 전작 요소들이 너무 많이 짬뽕된 거 같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ㅋㅋㅋㅋㅋ 요아소비 노래처럼 다 비슷비슷하지만 그게 또 좋으니 듣는 거 아니겠냐며 근데 그래도 날씨의 아이는 못 이기겠다 뭐... 대놓고 관동 어쩌고 하는 거 보니까 관련된 안 좋은 분석들이 생각나는 것도 사실이긴 하지만 어쨌든 돈 아깝지 않았음
오늘 본 웃긴 거 1 등교하자마자 전 교수님이 뜨.아. 담긴 머그컵 들고 야외에서 어슬렁거리는 거 봄 그리고 3초에 한 번씩 먼산 보면서 뜨.아. 한 모금씩 마시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신들도 교수실이 답답할 때가 잇군요....... 뜨.아. 를 저렇게 쓰는 건 내가 틀딱이어서가 아니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ㅂ교수님이 저런 대화 나누는 걸 엿들은 적 있어서임 학생: 뭐 시키셨어요? 본인: 나? 나 아메리카노 뜨거운 거... 뜨.아. 나: 어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킂ㅂ... 웃긴 거 2 통상론 수업 시간에 미시경제 그래프 복습함 교수님 왈 "여기 이거 잘 아는 친구들 있지?" 잘 알긴 아는데 잘 알고 싶은 건 아니었고 어쨌든 잘 알고 있네요 예.............. 물론 기억은 안 나긴 하는데요(? 그리고 발표주제를 선착순으로 정함 ㅅㅂ 이 미친 수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나자마자 종이에 적어서 내라고 했는데 진심 개 난장판 되가지고 교수님 존나 당황함 근데 다시 보니까 팀플 조에 익숙한 이름의 친구가 있어가지고 어? 하고 프로필 클릭해봤는데 ㅅㅂ 내가 이미 친추를 해뒀더라고 뭔가 했더니 22년도 초에 전과 면접 끝나고 면접 잠깐 연락했던 ㅋㅋㅋㅋㅋ 아 ㅋㅋㅋ 과거의 나는 에타에서 뭔 지랄을 하고 다녔던 거지 웃긴 거 3 도서관 가기에는 날씨가 너무너무 좋아서 냅다 벤치에 앉아 있다 1학년이랑 교수님이랑 상담하는 거 엿들음 아아 한 잔 쥐여주고 "날씨 좋지? 풍경도 예쁘고~" 라며 낭만기 넘치는 학교 풍경을 자랑하는 모 공과대 교수님...(대화 들으면서 과를 알아차려버렸음) 그리고 불편하거나 어색한 기색 전혀 없이 청년주택 전세지원 이야기까지 꺼내는 1학년 여학생..... 듣고 있는 내내 재밌었음 웃긴 거 4 이게 제일 웃긴데......... 아니 사실 안 웃기지 금융 과목 올 녹강으로 전환됨 ;;;;;;;;;;;;;;;;;;;;;;; ㅋㅋㅋㅋㅋ 시발 뭐하세요 교수님? 질문 있는 사람만 출석하세요~ 라는 건..... 1대 1 과외를 받고 싶으면 와라 뭐 이건가요? 모르겟음...... 내 멘탈 개박살나는 거 감수하고 고른 건데 그 정도 값을 하는 수업인걸까? 시발 아닌 거 같음 하............. 일단 복습을 해보고....... 근데 난 아마 갈 듯 왜냐면 딱히 막 소름 끼치게 싫은 교수가 아닌 이상 교수한테 관심 받는 건 다 좋아하기 때문에



? 우리 과 교수님 왜 타과생한테 존나 사랑받고 있는 것임 개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강의평 개별로라 맘에 안 들었는데 오다가다 보니 영어 실력도 유창하시고 웬만해서는 교수 다 싫어하는 동기가 유일하게 괜찮다고 칭찬한 교수였어서 좀 궁금해지네 근데 들을 거면 이번 학기에 들었어야 함ㅋㅋ 현역 이과생 앞에서 되도 않는 수학지식 뽐내는 전직 문과 사실 공차라는 단어를 떠올리는 데도 몇 초 걸렸음 극딜 박아버리는 거 진짜 아찔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저런 드립을 친다는 거 자체가 내가 쟤를 진짜 믿을 만한 사람으로 생각한다는 증거임 내가 ㄹㅇ 세상에 둘도 없는 찐친, 베프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의 기준: 교수 이야기, 전xx씨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 최소한 학교 사람은 글렀다고 보는 게 맞을지도


시험 날의 썰 차려입었음 안 보이겠지만 하늘색 스트라이프 셔츠 + 카키색 자켓 + 청바지임 무려 시험날에 이유는... 저녁에 꽃 보러 가기로 했어서 스벅 가서 시험 시간까지 존버할라 했는데 4시 반에 쫓겨남 그래서 스벅 건너편... 벤치... 인지 창턱인지 아무튼 걍 바닥은 아닌 곳을 찾아서 노트북 무릎에 얹어두고 문제 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BT 환경은 연습했던 것보다 훨씬 편했음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연습한 환경이 손 안 대고 눈으로만 문제 풀기, 75% 확대된 화면+720p 화면으로 문제 풀기, 노래 들으면서 문제 풀기 이딴 거였으니 나와서 하늘 예쁘길래 한 컷 찍어주고 집 가다 배고파서 쿠키인가 뭔가 하나 사먹으면서 갔음 시험문제 복기해보자면 무역영어는 ㄹㅇ 기출은행이 맞더라 진짜 똑같은 영어 지문이 나옴; 그런데 무역실무 부분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상상도 못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혜국대우 내용이 나옴 아니 시발 이건 관세법도 UCP도 대외무역법도 ISP도 ISBP도 아니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통상론 시간에 봤던 내용이 왜 여기서 나와 이 미친 시험아 더 웃긴 건 난 통상론 시간에 배웠어서 맞춤 진짜 뭐 이딴......... 게다가 지엽적인 걸 넘어서 존나 괴랄한 영어 표현 맞추는 문제도 무역실무 부분에 나왔는데 얘는 구글링을 어떻게 해야할지조차 감이 안 잡혀서 답이 뭔지 아직도 모르겠음 ㅋ 진심 무역영어는 국무사 따고 하는 게 맞는듯......
허어...... 대면수업 그래도 몇 명 왔네 나 1대 1 과외 기대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ㄴ ? 그리고 교수님 레전드 옆에 어떤 애가 인사하는데 그쪽은 쳐다보지도 않고 문 열고 나오자마자 나랑 눈도 안 마주쳣는데 먼저 인사하네 하 씹ㅂ........ 이쯤 되면 내가 핑계 대고서 어떻게든 마주치려는 거 같음 으악!!!!!!!!! 사실 맞음 시발 에라이 시발 가디건을 그렇게 입고 오시질 말든가요 잘 어울리는 걸 넘어서 배색이 너무 내 취향임,, 존나 어디서 사셧어요 ㄴ 포브스 선정 가디건 제일 잘 어울리는 대학교수 1위 공강 1시간 반 사이에 후배를 두명이나 만났음 한 명은 동아리 후배였는데 5분 정도 공부하다 수업 들어가고 한 명은 작년에 만났던..... 그 엣티제 후배였는데 금융론 강의실 앞에서 만났음 그런데 원래 ㅂ교수님 저렇게 풀강하시냐며 불평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근데 저퀄로 빨리 끝낼 바에는 고퀄로 오래 하는 게 심신의 만족이 더 큰 편이라... 그리고 저 정도는 풀강 아님 식품과 김 교수님처럼 다음 수업에 지장 갈 정도로 길게 하는 게 풀강이지 걍 그렇게 말해줬음 존나 버텨라 힘내라 진심임 그 정도의 고퀄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게 복받은 거임.. 하 나처럼 굴러들어온 복 냅다 발로 차버리지 말길 학교에 얼굴 아는 사람 있다는 게 꽤 재미있는 일이구나
ㅋㅋㅋㅋㅋㅋ 결국 공개적으로는 못하고 남들 물어보는거 듣고만 있는데 이게 차마 말할 용기는 없고,, 그래서 수업 시간 내내 ㅈㄴ 어색한 표정으로 있었더니 그게 교수님 눈에 띄었나 봄 교: 질문 없어요? 나: (설마 나한테 묻는 건 아니겠지) 교: 그래 그쪽에 앉아있는 학생 나: .... 저요? 하핳...핳..... 교: 왜요 듣기 싫어요? ㅎ 나: (극구 부인) ㅇㅈㄹ 해놓고 결국 수업 끝나고 1대 1로 물어봄 그리고 둘만 남았길래........ 그냥 어색해서 존나 아무말 함 거시경제를 너무 재미있게 들어서 이것도 들으러 왔는데 생각보다 어려운 거 같다 이제 앞부분 내용은 적응됐는데 뒷부분이 헷갈린다 등등 존나 데자뷰네 써놓고 보니 저거 ㅂ교수님한테 어떻게든 말 걸어보려고 노력하던 시절에 썼던 단골 멘트잖아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교수님이 아 그러냐~ 뭐 어디까지 들었고 어디가 어렵냐~ 이러길래 그거 대답해주면서.. 5분 정도 수다? 떨엇음 그리고 굳이 질문 안 해도 되고 그냥 남들 뭐 물어보는지 들으러 와도 되고 당연히 문제 궁금한 거 물어보러 와도 되고 문제 아니라 수업내용 관해 궁금한 것도 물어봐도 되는 교수 연구실 같은 곳이라 생각하라길래 보통 교수 연구실에 궁금한 거 물어보러 오지는 않는 것 같은뎁쇼.............. 라고 생각을 했음 왜 자꾸 님에게서 ㅂ교수님의 모습이 보일까요 교: 이게 사실 그렇게 어려운 부분까지 가르치지는 않거든요 나: 네... 그런 거 같아요 교: 근데 거시경제학 특성상 좀 왔다갔다 하긴 하죠?^^ 나: 하하 진심 이거 ㅂ교수님이 강의했으면 이미 포커페이스 유지하는 데 에너지 다 써서 수업 듣지도 못했을 듯 대면수업 맨날 가야지 남들 뭐 모르나 보는 것도 괜찮고 그냥 저 교수님한테 질문하는 게 먼가 재밌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교수님 진도보다 내 진도가 더 빠른 게 약간 답답하긴 하지만 아무튼 간에 매주 가서 있어야겠음

저 느낌표 뭔데 애절하냐 신의 퀴즈 드라마 미친 거 아니야? 나 이거 왜 이제 알았어 자가면역질환 희귀병 유전병에 미쳐있는 나한테 개찰떡인 드라마임 어렸을 때는 더 심했는데 어느 정도였냐면 당시 친구(라기보다는 같은 동네 살아서 얼굴만 아는 사이) 집에 놀러갔을 때 희귀 유전 질환을 앓고 있었던 위인들의 연표가 책상이었나 냉장고에 붙어 있었는데 차마 가져오겠다는 말은 못하고 그 자리에서 증후군 몇 개를 외워서 집에 오자마자 인터넷에 검색하고 며칠을 탐닉하고 그랬음 그게 아마 터너 증후군이었을 텐데 성염색체에 이상이 생겨서 외형이 바뀌고 어쩌고저쩌고....... 이걸 무슨 염불처럼 외우고 다녔던 기억이 남 그 뒤로도 중학교 때까지는 진심으로 저런 유전병과 면역질환을 연구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던 것 같음 대학 와서 잠시 꺾였다가 요즘 닥프 보면서 다시 관심 가지게 된 분야였는데..... 댓글에서 하도 말 많길래 검색해서 봤더니 길랑바레 증후군, ADRS, West nile fever virus, 백색증, 하이랜더 증후군까지 오만 희귀병이 다 나와서 좋아서 기절하고 싶을 지경 그리고 요즘 또 꽂힌 것: 아이패드 필기 아이패드 필기 거들떠도 안 보다가 굿노트 속지 불러오는 법 알게 된 뒤로 100페이지짜리 피피티 요악필기를 하고 있음 내가 실화인가 왤케 동아리 후배들 챙겨주고 싶냐 난 약간...... 좋아한다는 마음? 을 말보다는 물질로 표현하는 편이기 때문에 돈도 쓸 수 있는 만큼 쓰고 공부 자료나 정보를 물심양면으로 퍼다 줌 마침 나에게는 대학 2년 동안 구르고 치이고 밟히면서 축적된 나름의 데이터가 많기 때문에 (ft. 그 인간한테 호감작하면서 알게 된 교수 공략법까지) 누구한테든 주고 싶은데 에타에서 암만 떠들어봤자 의미도 없고 이왕이면 얼굴을 아는 누군가에게 넘겨주고 싶음 무역영어 붙은 거 인스타 스토리에 올리니까 관세사 관심 있어 하는 후배 (교수님께 초면에 여리여리하게 생겼다는 말을 들은...) 한테 디엠 와서 이제 무슨 시험 준비할 거냐고 묻던데 그때 밥약하자고 말해봤어야 하나 근데 윗사람이 밥 사줄테니까 나오라고 하면 존나 부담스럽잖아 강요하는 것 같고 ㅅㅂ;;; 교수님이 밥 사줄게 나와라 이러면 누가 순진하게 아싸 꽁밥 이러고 나가냐 덜덜 떨면서 나가지 내가 교수는 아니지만 아무튼 여기 썼던가 편입생 언니 이 과목 드랍 안 했더라 하........ 착잡하다 찐 우울증 환자를 옆에서 보고 있으니까 내가 존나 뭘 해야할지 모르겠음 어느 정도 공감이 되는 것 같다가도 이해가 안 되기도 하고 심리학 교양이 23일에 시험을 봐서 시험기간 강제로 2주 됨 실화냐? 하지만 심리학 교양 시험은 오픈북이라.... 전공 끝나고 빡세게 돌리면 되지 않을까 물론 공부는 해야겠지만 일기니까 써보자면 와 나 진짜 미쳤나 봄 ㅋㅋㅋㅋㅋㅋ 아니 뭔데........ 뭔데 앞머리 깐 거 괜찮냐? 원래 그거 적응 안되가지고 머리 자르고 왔을 때 수업시간에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했는데 심지어 마스크 벗은 것도 이젠 적응되어가지고 괜찮아 보임 더 놀라운 건 저 인간이 옷을 젊게 입는다를 넘어서 잘 입는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는 거 ㄹㅇ 미쳤나요 휴먼 (나랑 그분 둘 다 포함임) 그리고 안경 은테에서 검정테로 바뀐 거 같음 원래 저거였나? 이 일기 어딘가에 내가 이 교수님 안경 얇은 은테라 해리포터st다 이렇게 썼을 텐데 금융 시간 전에 마주쳐서 보니까 갑자기 검정 테로 바뀌어 있어서 개당황함 우리 과 교수님들 개웃긴 게 무역상무 쪽 교수님들은 다 갤럭시 쓰고 경제 쪽 교수님들은 (통상론 교수님은 그 경계가 살짝 애매모호하긴 한데... 직접적으로 경제 과목을 가르치는 거는 아니니까 무역상무 쪽으로 보는 게 맞겠지) 아이폰 씀 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본인 전공 따라가네


택배 누구 건지 개궁금하다 받는 사람이 ㅇㅇ대 xx과로만 되어있던데 1. 학생회 중 누군가 원관사에 합격해서 합격증서를 발송받음 - 그렇다기엔 시험이 올해 5월이고 작년 시험은 10월~11월이었을텐데 2. 유일하게 저걸 가르칠 수 있는 최 교수님- 사과대에 교수실 없음 ...... 대체 누구지? 아니면 내가 모르는 또 다른 능력자가 있는 건가 난 저런 시가 좋더라 같은 맥락으로 요즘은 유튭으로 이런 플리만 들으면서 공부함 통상론 교수님 수업하다 진도 남은 거 확인하고 자기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절망하는 거 개웃기네 교: 아........ㅎ (개빡침) 일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 ...???!?!??! (゜ロ゜ノ)ノ I'm sorry...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무(無) 감정이었다가 a little bit 호감으로 바뀌었을지도
심리학 교수님 진짜 ㅋㅋㅋㅋㅋㅋ 왜 우리학교 교수 인기투표에서 3년이나 연속으로 뽑혔는지 알 것 같음 세상에 휴강 공지 올려놓고서 자기 뒷담 올라올까봐 에타에 ‘ㅇㅇㅇ (강의명)’ 검색해보는 교수님이 어디 있냐고 심지어 그걸 수업 시간에 애들 앞에서 말하는 건 또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웃긴 건 또 ‘ㅇㅇㅇ 휴강이래 ㄱㅇㄷ’ 이런 글이 올라와서 안심했대 욕이 없어가지고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미치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째서 대면수업 4회차로 끝나는 거죠 엉엉 그냥 학기 끝까지 대면수업 해주시면 안되나요 이 교수님 교양 하나 더 하시는데 나중에 다시 꼭 들어야지,,,,,,,,, 거기에다가 에타 대화방을 읽으시고 족보에 무슨 문제가 나도는지 파악하시고 2년 전 강의평가 내용까지 기억하시는 분이라....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교수님이 족보에 뭐가 있는지 아신다는 건 (연도별 시험문제를 섞어서 출제하신다고 했음) 족보를 구매하셨다는 뜻인데 족보를 판 그 친구는 받는 사람이 교수님일 거라고 상상이나 했을까 이름이 워낙 흔하셔서 교수님이랑 동명이인이겠지~ 했을 수는 있겠다만 ㅋㅋㅋㅋㅋㅋㅋ 시발 상상하니까 개아찔하네 나 근데 이 이야기 들으면서 드는 생각이 하나 있었는데 말만 안 할 뿐이지 생각보다 저러는 교수님들 되게 많을 것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정도는 아니더라도 에타에 자기 이름 쳐보는 교수님들 되게 많지 않을까 무튼 대면수업 끝나서 넘나 아쉬운 것 다음 학기에는 꼭 이상심리학 교양 들어야지 인기 교양이 괜히 인기 교양이 아니구나


기회가 생겨서 생명, 화학 지식 기초 테스트 했는데 최선을 다해 풀었는데도 점수 저따위로 나옴ㅋㅋㅋㅋㅋㅋ 당연함 화1은 중학교때 배운 게 끝이고 생1은 공식적으로는 들어본 적 없음 하....... 저 정도면 학교에서 전화 올 거 같은데 자기 전 적어보는 동아리 모임에서 있었던 썰 스카 빌려서 공부했는데 쉬는 시간에 남학생 두 명이 나갔다 들어오더니 1,2: 형(동아리 회장) 여기 주스가 공짜야!!! 회장: .........? 1,2: 아니 아까 보니까 과자는 돈 내고 먹어야 하는데 주스는 공짜더라고 겁나 커 1리터짜리야 회장: ....... 어 그럼 먹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 .... 아니.... 형 안먹을거야? ; 회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됐어 인마 ㄴ 존나 나이차이 많이나는 형제 재질 ㅋㅋ 그나저나 회식 땐 여학생들이 다들 오빠라고 하던데 나만 말 안놓은거? 아 그리고 고발하자면 학과장 교수님 시간에 빌런 하나 있음 담배냄새 빌런인데 ㅅㅂ 언니가 맨날 그 사람 피해서 내 옆자리로 피신 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처음에는 몰랐는데 딱 한 번 뒷자리 앉았을 때 있지도 않은 담배연기 마시는 기분이어서 그냥 그 사람 보이면 알아서 피해다님 존나.. 몇 살인지 대학생이 맞는지도 모르겠음 대학원생이려나 학과장 교수님 과목 끝나고 도서관에서 잠깐 잤다가.. 미팅하러 감 공강 시간에 차라리 자는 게 나은듯 애매하게 뭘 하느니 ㅋㅋ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선배가 완전 차분 단정 st로 하고 왔길래 어디 기업 미팅 가나 했더니 교수님이랑 차 마시는 행사가 있다는 거임 그래서 누구랑...? 하니까 전 교수님이나 ㅂ교수님 둘 중 하나인데 나가봐야 누군지 안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무슨 랜덤게임이냐 나: 어우 쒯; (질색팔색하는 표정) 선배: 근데 아마 전 교수님일 듯? ㅂ 교수님은 뭔가 '너네끼리 마시라구🫡' 하고 빠지실 성격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맞아 혼자 있는 거 좋아하시잖아 선배: ........ 지금 교수님이 아싸같다는 거야? 나: ............ 억까하려는 건 아닌데 인싸같지는 않잖아....? 선배: 그렇긴 하지 ㅅㅂ 이거 듣고 옆에 앉아 있던 다른 졸프 팀원이 피식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아 오늘 사과대 주변 카페 안 가야겠다 몸 사려야지 선배: 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뭘 그렇게까지 해 근데 진짜임 ㄹㅇ로 몸 사려야겠음 시간도 대충 알았으니까.... 진짜 ㅂ교수님 나와 있으면 어떡할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질색팔색은 했지만.... 부럽네 에휴 매번 연기하는 삶도 피곤하다 그리고 귀걸이 칭찬 받았는데 너무 당황해서 어어어....... 하다가 그치? 이지랄해버림 근데 ㅋㅋㅋㅋㅋ 이거 사실 나중에 축제 때 하려고 샀다가 남들이 보기에는 어떤가 싶어서 시험삼아 하고 나온 거라 어쨌든 나름 성공적인 소비였다고 할 수 있을 듯

>>689 전 교수님 말고 ㅂ교수님 나오시면 썰 풀어달랬더니 반응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전 교수님은 재미가 없음 사람이 진짜 보여지는 모습 그 자체임...... 그냥 딱 보니까 사석에서는 어떨지 졸프에서는 어떨지 훤하던데 속내가 다 들여다 보이는 사람이라서 관심이 안 생김 강의력 별로라 그런 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ㅂ교수님은 참 사람이 알 수 없는 타입임 친절나긋상냥젠틀하다가도 언뜻 보면 귀차니즘 말기에 자기 일밖에 신경 안 쓰는데 또 언뜻 보면 학생들 되게 챙기고 따땃하고 뭔가 말랑하다가도 철벽치고 진짜 좋은 사람 같다가도 쎄한 면도 있고 그래서 이분은 썰 듣는 게 재밌음 인격이 대략 열다섯개쯤 존재하는 것 같아 잠 깨려고 1층 로비에 있는데 시발 뒤지게 춥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은 확 깬다 우선 대외활동 수정하고,, 2시에 간단하게 미팅 한 다음 중도로 가보겟음 학과장 교수님이 "여기에 수학이나 경제 하기 싫어서 온 사람 분명 있을 거야" 이랫는데 선배랑 나랑 동시에 눈 마주치고 개터짐 선배 특) 경제수학 어려워서 경제학과 버리고 전과 스레주 특) 주변에서 알아주는 경제 혐오러 (였던 사람) 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레스 쓰자마자 저 인간 등장함 시발 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씨 미친.............. 완전 겨울st로 꾸미고 오셧네 어째 저 교수님이 차 마시는 행사의 주인공 같은데

비 오는데 미세먼지랑 초미세먼지가 이지랄났다고?????? 이게 말이 되나;;; >>690 그럼 그렇지 전 교수님이 나오셨음 그리고 전 교수님 썰은 내 알 바 아닙니다 ㄹㅇ 저 사람이 대체 뭐가 강의력이 좋다는 것인지 이해 X 가끔 숨쉬기도 벅차고 우울하고 뭘 해도 기쁘지도 않고 불안이랑 자괴감만 가득 차는 날들이 있는데 그게 오늘인가봄 꾸역꾸역 공부는 했다만 뿌듯하지도 않고..... 그렇네 일찍 잘까 싶은데 누워봣자 그냥 드라마 보면서 현실도피 하고 싶어질 거 같길래 공부하기로 함 어차피 시험기간이라 공부를 해야 돼요 스레주 씨 wrath of god가 대체 왜 신의 '퀴즈' 로 번역된걸까 wrath면 격분 아님? 드라마 보다 문득 궁금해졌음 ㅋㅋㅋㅋㅋㅋ >>690 사실 눈 마주쳤는데 내가 못 본 척 함 이젠 사과대 1층 오른편도 안전지대가 아니군 그냥 3층 열람실 아니면 가질 말아야지 아 설마.... 그래서 이렇게 기분이 엿같은 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구나 채워지지 않는 결핍이 있고 누구도 완벽할 수는 없지만 나 같은 사람한테 이런 결핍과 이런 환경을 주는 건 너무한 거 아닐까 난 내 마음이 끝나게 해달라고 모든 신에게 빌었는데 역시 세상에 신 같은 건 존재하지 않나봄
난 당신의 모든 요소가 죽이고 싶을 정도로 미워지다가도 결국 그 끝에는 모든 걸 시작해버린 나 자신에 대한 증오가 있다는 걸 알고 더욱 죽고 싶어졌어 대체 이 씨발같은 일들을 언제까지 겪어야 돼


에타 보고 진심 울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 카와이한 교수님 누구세요 아무 생각 없이 들어가봤는데 5위에 night dancer 있는 거 뭐야 요즘 멜론에 제이팝이 슬슬 침투하던데 고2부터 제이팝 외길만 팠던 사람으로서 상당히 흐뭇함 그리고 내 프뮤도 저거임 imase 스물한살이랬나? 진짜 겁나 어리던데.... 제이팝의 미래 내 미래보다 밝다 ado랑 유이카 다음으로 어린 듯 근데 유이카는 내 취향 아니라 난 ado랑 imase만 응원하겠음 사실 그게 맞는 말이긴 함 애초에 그 정도로 과몰입할 것도 없긴 하지만 설령 그게 본심이 아니었다 해도 의식해서 노력한다는 점은 리스펙할 만한 지점이지 말 그대로 그냥 직감일 뿐이고.... 그때도 단번에 그 교수님 그냥 학생들을 좋아하는 거 같아 보임 < 이렇게 달린 걸 보면 나도 내 직감이 진짜인지 아닌지도 모르겠으니 무슨 의도가 있었고 이전에 무슨 사고가 이루어졌던지 간에 내가 보고 들은 것들은 엄연히 존재하는 사실이니까 악법도 법이고 위선도 선인 것처럼 결론적으로는 좋은 모습을 보인 게 맞는데 사실 좋은 사람이 아니라고 해서 그게 좋지 않은 행동이라고 섣불리 판단해서는 안 되는 거겠지 그렇겠지 그게 진심이 아니었다고 내가 딱 끊어낼 수는 없는 거지 물론 그렇게 할 수 있게 된다면 난 바랄 게 없지만 그런데 난 있잖아 진짜 진심으로 다른 거 다 집어치우고 그래 뭐.... 다른 것들은 다 그렇다고 쳐도 mt때 있던 일은 진심이었다고 믿고 싶다 내가 아직도 이 일을 곱씹고 있을 거라고는 상상하고 싶지 않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본성이 건조한 사람일지는 몰라도 나쁜 사람은 아니라고 믿게 된 게 그때였거든 그때는 굳이 그럴 필요도 없었잖아
앞머리 자르고 학교 가는 길 시간이 많이 남아서 원래 가던 길과 다른 루트로 가보기로 했음 초등학교랑 고등학교 지나가는데...... 키야 괜히 추억돋네 초등학교는 거의 기억에 없다지만 고등학교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 전에 동생 담임쌤 (인데 나 고3때 담임쌤이신...) 으로부터 '너네 언니더러 꼭 졸업식 오라고 해라 얼굴 한 번 보게' 이런 말을 전해들었는데 사실 이런저런 문제가 있어서라도 고등학교에 자의로 발걸음할 생각 없었단 말이죠 근데 저 말 들으니 한 번쯤 가도 괜찮지 않을까?... 싶음 알바를... 스카나 독서실 이쪽으로 좀 알아볼까 싶음 새벽 시간대 알바는 야간할증도 붙던데 공부하면서 하기에도 좋아 보이고 그렇게 되면 스카나 독서실 비용도 아끼면서 용돈 벌이도 되니까 좋을 거 같아서 식품과 친구팟 중 편입생 언니가 편입공부하면서 스카랑 독서실 총무 알바 뛰었고 지금도 뛰는 중인데 되게... 뭐랄까 괜찮아 보임 아니면 대형학원 관리형 조교 등등도 나쁘지 않을 듯 싶고 친구 추천 받고 동네에 있다는 카공 핫플을 어제 가봤는데 적당히 넓고 사람도 별로 없고 잔잔하니 괜찮았음 그런데 3시간 지나서 음료 하나 더 시킬까 고민하는데 3시간 이상 이용 안된다고 쫓겨남 뭐 이해는 합니다만........ 갑자기 나가달라길래 존나 당황함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카공 맛집인지는 몰라도 인테리어 맛집인 곳 가서 카공했음 그 카페는 ㄹㅇ 인테리어 컨셉을 누가 잡았는지 가서 보고만 있어도 눈호강이 절로 됨
망햇다 약과 쿠키 왤케 맛있지 편의점에 자주 보이던데... 별 신경 안 쓰다가 시험기간이라 오만 가지가 신경쓰여서 뭐 특별한 맛이 있을까 싶었지만 마침 편의점 깊티도 있어서 눈 딱 감고 사먹었더니 아 이런 나쁜 당류 먹는 게 거의 2달만이라 그런가 ㄹㅇ 개맛있음 요즘 유튜브에서도 약켓팅(?)이라고 해서 약과가 존나 유행해서 그런가 참 별 특이한 게 다 유행을 하는 듯.... 약과라고 하면 좀 명절간식 이미지가 강했고 중고등학교 때도 약과를 간식으로 즐겨먹는 건 거의 못 봤는데 어느 순간 약과를 먹으려고 웨이팅에 티켓팅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체 통상론 교수님 왜 이렇게 호감이지?????? 그럴 이유가 전혀 없는데? 존나 나랑 아무 일도 없었고 하다못해 사담도 안하는데 뭔가 좋은 기운이 느껴짐 아직 때묻지 않은 신임교원이라 그런가 흠터레스팅하네 아까 수업끝나고 짐 내려놓고 화장실 갔다 다시 왔는데 어떤 학생이랑 교실 밖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더라고 그거 가만히 옆에서 지켜보는데 묘하게 좋은 감정이 샘솟는 걸 느꼈음 아 그렇다고 멸망 루트로 가는 건 아니고.. 귀여워 보이지는 않음 근데 능력은 개쩌는 거 같긴 함 30대에 법인장 달고 인서울 대학에서 정교수 하고 있는 거니까 매우 미스테리한 건...... 정치외교 쪽 대학원을 졸업하신 분이 어째서 재무회계 법인장을 하시고 지금은 무역상무랑 경제가 짬뽕된 분야를 가르치고 계시는 건지 모르겟다는 점 그리고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 좆됐음 내일 금융 대면수업 못 갈 각인데... 강의 듣고 질문거리 만들면 또 시간이 얼마나 지나갈까 대면수업 가야 하는데 지금 통상론이랑 학과장 교수님 과목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범위가 대환장 파티임 ㅅㅂ 식품과 과목은 또 절평이라 존나 빡셀텐데 아,,,, 존나 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겟음 일단 금융론 강의부터 듣고 생각해볼까 오늘은 절대 절대 허송세월 보내면 안 될 거 같아서 핫식스까지 풀피 충전함 오늘 카공 기분이라 단과대 카페에 갈까말까 수십번 고민하다 연말 생각나서 기분 좆같아져가지고 (교수님이 좆같다는 게 아니라 그 일로 기분 좋아져서 일기에도 미친놈처럼 싸질렀던 내가 좆같다는거) 도서관 가야지 하고 씩씩하게 나왔는데 나가기 전에 직통으로 마주쳤음 눈 마주쳐서 걍 말 걸고 싶어지기 전에 눈으로 씹고 걸어왓는데..... ㄴ 교수님 말 씹은 거 아님 나인거 인지하기 전에(인사받기 전에) 눈 피하고 걍 갈 길 갔다는 거 존나 쓰다 이젠 내 마음도 모르겠다 뭐 어쩌라는건지 졸프 사무실 난입해서 공부하느라 밤 새다가 경비원한테 들키는 꿈 꿨음 ㄴ ? 목요일부터 엄마 집에 없다는데 진짜 밤샘 ㄱ? ㄹㅇ 존나 고민됨 금욜 공강이라 괜찮을 거 같은데

시험 일정 근황 ㅎ 금융 과목은 화요일에 대면을 하면서 왜 시험을 목요일 밤에 보고 난리인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시발 개아찔하다 전공 3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거 감당 가능하냐 진심 금융 교수님 그래프 엑셀로 치환해서 보여주는 거 존나 멋잇음... 나도 컴활 하면서 엑셀 깔짝거리긴 했지만 다 까먹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이 분이 데이터분석 가르치시는 데는 이유가 있었어 뭐만 하면 엑셀 켜서 촤라락 보여주는데 걍 와우.... 아직 인간적 호감이 있기에 가능한 일 호감 없었으면 뭘 해도 응...ㅎ 이랫을 듯 대표적인 게 식품과 김 교수님
음 일단 금융론 대면 째야겠음 도저히 시간이 안 난다 가서 좀 자고 일어난 다음 통상론 끝내야겠음 얘는 뭐 세미 미시경제냐 자꾸 그때 배운 그래프가 나와서 죽겟네..... 어려운 게 아니라 계속 생각나서 빡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는 이렇게 친해질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 안 했고 말만 전하고 시마이치려고 햇는데 딱 밤 샜냐는 대답을 듣는 순간 좆됐다는 걸 직감했죠 이번 주 안으로 통상론 관세법 학과장 교수님 과목..... 걍 까자 운송 이거 3개 다 보기라도 할 수 있을까 그렇게 되면 사실 금융은 하늘의 뜻에 맡겨야 하는 과목인지라 암기할 건 없어서 ㅋㅋ 좀 여유 있고 괜찮은데 하........... 일단 해보자고 안전 과목은 셤 끝나고 그 주 주말에 심리학 교양이랑 몰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야겟음 친구랑 같이 카공하면서 해도 좋을 것 같다 친구 블로그에 나온 카페가 너무 예뻐서 가고 싶어졋음


금융 과목 대화창 상태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타에서 다들 이러고 있길래 궁금해서 해봤는데 나도 감정 기복 있다는데 왜 안 믿어줌 < ㅇㄱㄹ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로봇 아니라고 시발 ㅠ 어 그리고... 음 언니 중도휴학했음 차라리 그게 쌍방에게 나을지도 모르겟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걸 보면 사실 우울증이나 번아웃은 운의 문제가 아닐까 싶음 난 그냥 그런 쪽으로는 운이 뒤지게 좋아서 다 내가 감당 가능한 만큼만 극복하면 되었던 것이고 우울증이나 정신적 질환이 의지가 약해서/멘탈이 약해서 생기는 거 아니냐? ㅇㅈㄹ 하는 새끼들 다 패버리고싶음 지들이 겪어봐야 알지 쯧 시험 일주일도 안 남았는데 뭔가... 나도 내 상태를 모르겠음 지난 학기에는 확실히 개좆됐다고 생각했고 솔직히 공부하는 척만 하면서 뇌에 담지도 않앗고 그냥 시간만 떼웠는데 이번엔 그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작년처럼 미쳐가지고 공식 유도까지 외워가고 그런 정도도 아님 공부 완성도로 따지면 지난 학기나 지금이나 별다를 거 없는 거 같긴 한데 과목 라인업이 좀 괜찮아서 그런가 암튼 평온하긴 한데... 그렇다고 마냥 편안하지도 않고 담주는 시험기간이라 내내 학교 안 갈 듯 시험 치는 날만 빼고 그냥 집앞 스카에서 공부해야지 사실 돈 아끼려면 그렇게 해야돼........
선배들이 입을 모아 우리과 전공과목 족보 없다 교수님들이 문제 매년 바꾼다고 말하는 학과에 재학하는 기분 개 뿌듯하다~ 아니 근데 좀 자랑스러울만 하잖아!!!!!! 어떻게 3년 동안 한 번도 족보 구한다는 글이 안 올라올 수 있지 심지어 지뢰인 교수님도 2명이었는데 한 명 퇴직하셨고 나랑 만날 일 없고 신임교원 충원 제때제때 잘 되고 학과장 교수님은 아직도 커리큘럼 손보고 계심 (사실 학과장 교수님부터가 열정맨이라 아랫분들까지 영향 받은걸지도..?) 까이는 교수도 없다시피 하고 사실 내가 안 좋아해서 그렇지 전 교수님 정도의 태만이면 상당히 양호한 편임 뭐 다른 과 보면... 🤦♀️ 족보가 판치는 이 더러운 세상에 유일하게 한번도 언급 안된게 우리과임 그나마 족보 타는 과목이 금융론인데 이건 교수님이 아예 기출을 뿌려버림ㅋㅋㅋㅋㅋㅋ 정말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교수님들......... 하필 이런 학과로 전과하다니 정말 운이 좋다고 할 수밖에

체크무늬 셔츠 입고 학교 감 ^_^ 안 어울릴 줄 알았는데 잘만 어울려서 기분 좋았음 여름에는 반팔 위에 겉옷으로 걸쳐야지 >>699 그런데 흠이 관세법 교수임 시발 녹강을 그렇게 올려대놓고서는 뭐 시험에서 뺀다고?? 범위 줄어드는 건 좋긴 한데 존나 열받네 그럴거면 녹강 올리지를 말던가 아 오늘 또 교수님 봐버림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처음으로(!!) 사과대 밖으로 나가심 ㄴㅇㄱ 대체 어딜 가시던 길이었을까 또 음..... 언니 휴학때린 기념으로 시험 끝나고 놀기로 함 근데 이제 그 학과장 교수님 산하 대학원생을 곁들인 난 아직도 둘이 연락을 하고 지내는 게 개웃겼는데 돌이켜보니 편입생 언니랑 나만큼 재회(?) 계기가 웃긴 사람도 없겟다 싶음 미쳐버린 ㅂ교수 유니버스 와 22년도 1학기 팀플도 유니버스 개오지네 이거 맞아??? ㅋㅋㅋㅋㅋㅋㅋ 이제 그 원전공 친구 복학하고 나랑 어디서 또 만나면 세계관 하나 완성되겠다야
합법적인 루트로 금융 과목 200x년도 기출문제와 관세법 작년 기출문제 구함 (저작권법 위반x, 공짜x) 근데 금융 과목은 거진 10년 전 기출인데도 지금이랑 별 달라진 게 없네ㅋㅋㅋㅋㅋ 관세법 작년 기출은 천천히 푸는데 제법 할만한듯 좀 놀란 건 보통 ~의 발전 과정이나 역사 이런 건 시험에 잘 출제 안 하는데 이 교수님은 관세의 역사를 상당히 비중있게 설명하셨다는거 그리고 에타에서 자꾸 xxx 과제 했냐 이런거 올라오길래 뭐 저런 약자를 쓰는 과목이 있어? 했더니 우리 과 원어강의였음 비슷한 이름의 다른 과 전공이 우후죽순 열려서 영어 약자 그대로 쓰는 거 묘하게 웃김 대체 왜 그만두고 싶은 건지 그냥 누군가에게 들키기 싫어서 피했던 건지 모르겠다 솔직히 그 병신짓 다시 하고 싶지는 않은데...... 가면 갈수록 희미해지는 게 좀 무섭기도 하고 에휴......... 좀 시간이 많이 지나면 아무렇지 않은 마음으로 볼 수 있을까 동기가 교환 간다니까 자꾸만 듣고 싶어지네 그 과목이,, 선수강과목 안 들어서 썰릴 게 분명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래놓고 한 학기 고통 받아봐야 정신을 차리지 좆된 거 같기도 하고 아닌 거 같기도 하고~ 나도 모르겟네.... 그리고 토익 알바비 모으고 모은 돈에서 살짝 빼서 N2접수함 에라 난 모르겟다 시험 끝나고 나서도 중도에서 밤 새야지 시팔.. 난 공부 안 하고는 못 살 운명이야
그러고 보니 뻘하게 웃긴 건데 1학년 때는 시험 앞두고 존나 벼락치기 하면서 맨날 주전부리 까먹거나 껌 사탕 이런 거 먹었는데 2학년 올라와서 차(tea)에 푹 빠져가지고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티백 사다놓고 적어도 이틀에 한번씩은 차를 우려 마셨단 말임 원래도 차 특유의 진한 맛을 좋아해서 편의점에 나오는 차 (녹차, 돼지감자차, 결명자, 하늘보리 등등) 는 다 마셔보고 그러긴 했지만 1학년 때는 이상하게........ 그런 건강한 게 안 땡겼음 아무튼 2학년 때는 밤에 공부할 때마다 차를 마셨는데 3학년 올라오니 차 우려 마시는 빈도수는 줄고 대신 깡생수를 미친듯이 마시고 있음 평소 아아 말고 액체류를 잘 안 마셔서... 하루 물 섭취량이 300ml 겨우 될까 말까 하는데 지금 삼다수 500ml 한 통을 매일 밤마다 마시는 중 뭐.... 과자 까먹고 사탕 깨먹고 하는 것보단 낫겠지 말 나온 김에 오늘 새벽에는 차를 우려 마셔야겠다 간만에 녹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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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인데 인간실격 진짜..... 와 사람이 이렇게까지 타락할 수 있구나 싶었던 작품 고3때 읽었는데 실시간으로 정신 피폐해지는 걸 느꼈음 이걸 고3때 읽은 나도 레전드이긴 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죄의식과 소외감(?)이 사람을 어디까지 망치는가를 실제 사례들에 기반해 생각해보면 마냥 정신병 걸릴 거 같은 책이라 매도하기도 좀 그럼 명작이라고는 절대 말 못하겠지만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3997857&memberNo=3657378&vType=VERTICAL 운송 수업 듣다가 나도 모르게 감성에 젖어버렸던 부분 별만 보인다고 선체에 starboard 라는 이름을 붙이는 낭만적인 발상은 누가 한 걸까 슬슬 에타에 금융 통상론 운송 관평 이야기 올라오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으면 안될거 같은데 재밌음
라온님 크로스페이드 올라온 게 실물 앨범이 나온다는 건지 사운드트랙만 나온다는 건지를 모르겠네....... 그리고 동생 근황 동생: 언니 나 전xx 선생님 보고 좀 놀랐어 나: 왜 동생: ... 언니 그런 취향이야? 나: 그치? 나도 아직까지 이해가 안돼 그 사람이 대체 뭐가 맘에 들었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리스 인 보더랜드 천천히? 보고 있는데 어째 가면 갈수록 점점 재밌어지냐 보통 시즌제 드라마는 뒤로 갈수록 루즈해지는데 얘는 가면 갈수록 쫄깃함 그런데 우사기랑 아리스 럽라 생기면 개빡칠 거 같음 애기도 나오고 해서 좀 불안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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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가기 개 귀찮고 피곤했는데 대면강의 갔음 다행히 앞 수업은 휴강이었는지 시험을 치른 건지 교실이 텅 비어있어서 들어가서 대충 예제 깔짝거리고 있으니까 애들이 오기 시작함 그런데 3명 옴 (나 포함) 보통 시험 직전 강의면........ 다들 모르는 거 물어보려고 개많이 오지 않나......? 남들 뭐 모르나 들어보려고 갔는데 사람이 안 옴 ㅋㅋㅋㅋ 나머지 2명도 '어 이게 아닌데' 하는 눈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질문도 그 2명만 하고 나는 입꾹닫 하고 있엇음 그리고 2명 나가고 나서 질문했는데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교수님 주말 내내 다시는 저 양반 수업 듣나 햇는데 막상 대면으로 보니까 마음이 사르르 녹네 ㄴ ? 질문하는데 교수님이 칠판에 열심히 뭘 손가락으로 쓰시길래 분필 필요하실 거 같아서 교탁 아래에서 꺼내드렸더니 (한 학기 수업 들엇던 짬빠...) 표정이 좀 곤란해지는 거임 그래서 뭐지 했는데 "그... 빨간색은 좀 그렇고....." 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이 어느 때인데 아직도 그런 미신을 믿어요 교수님 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놔 왤케 이런 게 귀엽냐 나는
>>709 완전 근엄진지 바이브의 외모에 목소리도 근엄진지웅장st에 키도 제법 크셔서 위압감까진 아니어도 건장함이 느껴지는 분이 쭈뼛거리면서 학생한테 그런 걸 물어보는 게 꽤..귀여우셨달까...?.. 심지어 분필도 어디 있는지 못 찾으셔서 내가 찾아드린 게 킬포 지난번에 냅다 말 붙였을 때는 세상 어색한 표정이시더니 사실 내가 눈에 익어진 듯 역시 교수 공략은 만인 공통이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이것도 인간적인 모종의 호감이 있어서 가능한 거지 만약 ㅈ도 호감 없는 교수가 물어봤으면 '암만 바빠도 그렇지 저 인간은 뭘 하고 다니길래 교수라는 사람이 되어가지고 중간고사 기말고사 학사일정을 모르고 있는 거냐 ㅂxx 교수님은 한 달 전부터 휴강 고려해서 총학이랑 교무처 학사팀에 학사일정도 물어보고 다니셨는데' < ㄹㅇ 이렇게 생각하고 있을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째 족보대로 문제 내서 욕도 먹고 칭찬도 많이 받았던 교양과목이 10년 만에 탈족보하셨군 흠......... 재미있네
요아소비 아이돌 이거 요아소비 신곡인가? 유튜브 뮤직 추천곡에 떠서 들어봤는데 기존 곡들이랑 바이브가 다르네 특유의 음색이나 음악 진행은 비슷한 거 같은데 아무튼 나쁘지 않아 내 취향임 adventure는 영 내 취향 아니었다고 새벽에 진짜 오랜만에 몬스터 한 캔을 마셨는데 새삼 몬스터가 고카페인 음료인 거 실감함 작년에는 멋모르고 하루에 몬스터 두세 캔씩 먹고 다녔다만 올해부턴 하루에 아메리카노 2잔 이하로 제한 걸어놓고 스스로 카페인에 대한 면역을 낮추는 중이었는데 그러던 와중에 고카페인이 몸에 들어오니까 흔히 우리가 말하는 카페인 부작용 증상이 나한테도 나타나긴 하더라 한평생 카페인 부작용 따위 느껴본 적 없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심장이 두근거리고 손발에 힘이 안 들어가더라고 공부 못 할 정도는 아니었고 오히려 집중력은 올라가는 거 같던데.. 나름 신기한(?) 경험이었음 왜 정줄놓고 먹고다니는데 살이 안 찌냐 아니야 오히려 좀 빠졌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는 건 정줄 놓았어도 먹는 스케줄이 망해서 그런가
학교에 아는 사람이 있다는 거 기분 되게 좋다 옆자리 사람이 같은 과목 공부하는데 본인 남사친? 암튼 어떤 사람과 안부 주고받는 거 보고 좀 부러웠는데 3분 뒤에 ㅇㅇ론 시험 치른 후배랑 우연히 마주쳤음 쫄래쫄래 와서는 5분 정도 이야기하고 갔는데 얘는 왜 학과장 교수님이랑 ㅂ교수님을 헷갈려한다나 둘이 생긴 것부터가 너무 다른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좋앗음 왜 좋은지는 모르겠다만 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배가 왜 여기에 있나 했다 바로 뒷 교실에서 ㅇㅇ론 시험 치고 있었음 미친 난 당연히 윗층 대강당에서 시험 치르는 줄 알았지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씨발......... 직접 감독하는 것도 본인답네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수님 미치셨나요? ㅋㅋㅋㅋ 난이도 뭐냐 시발 이건 내 잘못도 있긴 한데 공지를 잘 안봐서 다중선택인 걸 시험지 풀면서 알았음 아무리 해도 답이 2개길래 이상해서 첫 페이지로 넘기니까 multiple choice question 이더라........ 근데 그거고 뭐고 난이도가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엽적인 걸 내지도 않았는데 그냥 영어 법령+ pharaphrasing으로 조져버리심 솔직히 서술형은 쉽긴 했는데 객관식에서 썰릴 듯 시발 근데 강의는 또 열심히 하셔서 빡치긴 해도 교수 욕할 마음은 안 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나 방금 알았는데 복수정답이 아니라 다지선다였네 저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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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현타 오고 싫은 게 뭐냐면 안 믿고 싶어하는 나 자신임
와 뭔일이냐 런닝맨 클립 자주봐서 얼굴은 아는 연예인이었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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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사람 성격이 그렇게 완벽할 수가 없어 특히 나 같은 경우는 교수자를 상당히 면밀하게 관찰하는 편이라 성격에 하자가 있으면 정확히는 아니어도 아 이런 거군 이 정도는 아는데 ㅅㅂ 이 인간은 아무리 뜯어봐도 하자가 없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더 쎄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까지 다정하고 성실하고 친절하고 상냥해? 이거는 있을 수가 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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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걍 털자 저 교수님이 남녀 차별을 한 건 기본이고 (평소 행실) 남자친구 있는 여학생이랑 없는 여학생을 대충 감으로 알아내서 (꼭 감이 아니더라도 수업 같이 다니고 이런 거 보면 아니까) 따로 과외를 해주겠다던가 이런 식으로 접근하는 일이 상당히 ^유구한^ 전통이었다고 함 씨발 쓰면서도 토할 거 같다 거시경제 시험지 확인하면서 과목 어렵다고 하소연 하던 학생 보고 했던 말이... 학문적 의도가 아니었던 거란 말이지 난 그 말을 듣고 와 저 교수님 진짜 열정적이다 참교수다 < 이지랄 했던 거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내가 저 교수님에게서 가장 높게 샀던 가치가 가르침에 대한 열정이었는데 그게 이렇게 변질된다고
교수님 덕분에 경제를 좋아하게 되었고 상경에 온 내 선택을 후회하지 않게 되었고 과를 좋아하게 되었고 과에 기여하고 싶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고 그냥 학교 다니는 모든 순간이 다 좋았는데 꼭 그러셔야만 했나요 어떻게 해야 할지 나도 모르겠고 당장 얼굴도 못 보겠고 그동안 했던 말들이나 엠티에서의 일들이 스쳐 지나가고 진짜 존나 거짓말같다 나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생각은 했지만 이정도일줄은
자아 시험 후기 운송: 문제 개 지엽적이고 애매하고 치사하긴 했는데 원래 이 교수님 스타일이 이래서 타격 없었음 처음부터 그거 각오하고 수강신청 한 거라ㅎ 공부도 존나 지엽적으로 함 ㅋㅋㅋ 서술형에 공부 많이 한 거 나와서 신나가지고 10줄 넘게 씀. 그렇긴 하지만 교수님 그토록 강조하신 건 한 문제도 안 나왔는데 이건 좀 아니지 않습니까..? 쨌든 헷갈렸던 것도 거의 맞은 거 같고 얘는 나름 잘본듯 관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잡았다 이 쥐새끼 같은 족보 돌려막기......! 22년도 기출이랑 80% 똑같이 나옴 이로서 호감도 더 마이너스 되었구요 근데 서술형 3점 하나 날린 듯 ㅅㅂ 집어준 거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이렇게라도 본 게 기적임 족보? 없었으면 진짜 반타작할 뻔 멘탈 개 터져서 자료 하나도 복습 못햇는데 흠..... 얘는 별다른 이변 없으면 지난번보다는 고득점이지 않을까 금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오늘의 수확: 언니가 사무실에서 훔쳐다 준 간식 진짜 신기하다 이렇게 순식간에 감정이 사라질 수도 있는 건가 지금 뭔가 텅 비어버린 기분이야 뭘 떠올리려 해도 아무 생각도 안 나고 그냥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의평 4,5로 도배된 것만 봐도 가소롭고 그동안 친해지려고 노력하고 마음쓰고 그랬던 게 걍 웃김 결혼한 사람이 그지랄 하는 것도 역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까지 대외적인 이미지가 좋은 것도 재능이다 난 이미지 관리 그딴 거 귀찮고 어색해서 진짜 좋아하는 사람 아니면 절대 못해먹겠던데

운송 점수 떴다 딱 80점...... 잘 본 건지 못 본 건지 모르겠........네? 와 근데 뭔 ㅋㅋㅋㅋ 채점이 이렇게 빨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맞아 운송 시험치다 놀란 거 객관식 마지막 장에 * 강의에 대한 요청 사항이 있으면 적어 주세요 < 라고 써 있었음 오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명 까고 누가 요청 사항을 적죠? 그래서 뭐라고 쓸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요청 사항은 별도로 없고 항상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이렇게 적어서 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공 하나가 월요일 시험인데 2~6강까지 꽉꽉 찬 피피티가 시험 범위에 교양은.... 더 미쳤음 좆됐다 그냥 아예 생각을 안 하고 있었어 얘네도 암기 폭탄이라는 걸 전공은 심지어 절대평가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대학 붙고 나서 개강까지 시간 존나게 많을 때 대학은 어떤 곳일까 궁금해서 오만가지 썰 찾아보고 다니다가 본 썰 중에 하나가 홍대 원어민 교수가 수업 끝나고 여자 수강생들한테 연락 돌려서 술먹자고 했는데 누가 그게 정상적인 거 맞냐고 에타에 올렸던 거였음 그 글 댓글 막 존나 시끄러웠고 난 캡쳐본 보면서 와 ㅋㅋㅋ 대학에도 저런 새끼가 있네 ㅋㅋㅋㅋㅋㅋ 이랬었는데 (+ 후일담으로 그 교수님 성 관련 추문 터졌었음) ㅋㅋㅋㅋㅋㅋ 시발 근데 저 교수가 그런 사람이었을 가능성은? 홍대 원어민 교수 혹시 궁금하면 굳이 검색하지는 말고 http://www.webdori.net/ranknews_summary?value=mdb@m@0482fe8fe16dd1dba63c159fefe0d399155f49df
자 정리 1) 남녀차별 (언행) 2) 공부 핑계로 접근 (남자친구 없는 여자애들만 골라서) 3) 개인적으로 연락 (전달해준 사람 말로는 '어느 정도 외모가 되는' 여자애들만) -> 핑계는 뭐...... 존나 다양했다고 함 4) 3에 술 먹자도 포함되어 있음 미친새낀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그런데 존나 눈치 빠르고 기민한 사람이라 실제로 수갑 찰 일은 쏙쏙 피해감 6) 남자애들이랑은 말을 안 섞음 난 이게 제일 웃겼어 동족 혐오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이거 알려준 선배 왈: 교수님이 주변이나 본인에게 법적으로 문제될 일 하시면 바로 ㅇㅇㅇ 교수님 (학과장 교수님) 께 말씀 드리세요. ㅇㅇㅇ 교수님이 학과 내에서 힘이 세서 바로 도와주실 거에요. ㄴ 여기서 제일 소름 돋는 점: 학과장 교수님이 나온다는 건 님도 알고 있었다는 거 아닌가요 ㅋㅋㅋㅋㅋ 근데 이해는 함 뭐 어떡하겠음 본인이 이제 ㅇㅇ 담당도 아닌데 ㅇㄴ 그것보다 둘이 사이 안 좋은가? 아니 여기서 저 분 이름이 진짜 왜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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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동안 느꼈던 쎄함과 완벽히 똑같은 캐릭터를 찾았음 치인트 유정선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웹툰 드라마 같은 걸 많이 보는 편이 아니라 전체 내용은 잘 모르긴 하는데 학보사 하던 시절에 잠깐 내용 참고할 일이 있어서 네이버에 공개된 무료분을 본 적 있음 그거 보면서도 와... 개 소름끼치네 저런 사람 없었으면 좋겠다 이 생각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개똑같음 이상할 정도로 흠이 없고 주변에 사람 많지만 아무도 속내를 모르고 모두가 좋아하지만 실체를 아는 사람은 없고 교묘하게 이미지메이킹 하는 것까지
사실 행동 자체가 법적으로 문제된다거나 실제 그런 쪽으로 사고가 난 적은 없어서(내가 아는 한은..?) 법을 들이대며 비난할 권리는 없지만 그 행동 이면의 의도가 너무 투명하게 드러나서 그게 좆같다는 거임 학생을 지 소유물로 보는 건지 아랫사람으로 보는 건지 지가 잘 보이고 싶어하는 대상으로 보는 건지 자기의 서윗함을 돋보이게 하는 객체물로 보는 건지 모르겠지만(아마 이런 거일 듯) 어느 쪽이나 다 정상은 아니잖아요? 엠티 빼고는 남학생들이 먼저 말 거는 걸 못 봤을 때 후배한테 면전에 대고 여리여리한 외모니 어쩌니 개지랄했을 때 그때 그 사람에게 따로 가르쳐 주던가~ 라는 언급을 했을 때 처음 그 댓글을 봤을 때 내 무리수를 받아줬을 때 그 모든 게 힌트였고 내 직감의 원천이었는데 왜 난 그걸 몰랐을까 아니 알았지만 무시했지 그때 카페에서 이야기하던 선배도 처음 보자마자 청순하고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외모로 애들 급 나누고 그러나? ㅋㅋㅋㅋㅋㅋㅋ 코미디인 게 본인은 특별히 잘나지도 않음 부가적 요소가 (마르고 키크고 머리숱 멀쩡하고 목소리 좋고 그 원리는 모르겠으나 20대 패션이 존나 찰떡으로 어울리고 말투 나긋나긋하고...) 다른 교수님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월한 것 뿐이지 진짜 존나 여친도 아니고 아내가 있는 사람이 이런다니 그런데 밖에서 고작 스물 몇 살 먹은 여자애들한테 개같은 짓을 하고 다니면서 그딴 생각을 하는데 가정에 불화가 없으면 본인 가족들 앞에서까지 이미지메이킹을 한다는 거 아니겠냐고 ㅋㅋㅋㅋ 교수님 가족분들을 욕보이려는 건 아니고 걍... 개같음이 밀려와서 그럼 생각해 보니까 그동안 교수님이 수업 시작 전에 먼저 일 잘 하고 있냐고 말 건 것도 다 여학생 뿐이었고 남학생한테 먼저 말 거는 꼴을 본 적이 없음 그 3월 초에 금융론 대면 수업때 시간 겹쳐서 만났을 때 옆에 있던 사람이 남자긴 했다만 그거 말곤 아예 본 적이 없다 ㅂxx교수님 미팅 째려는 핑계 대던 것도 전원 남자인 팀이었고 작년 11월 즈음 논문인지 뭔지 봐주고 있던 것도 심지어 여학생이었어 미친
금융 과목 교수님 외모는 근엄진지한데 행동은 나사빠진 거 같아서 존나 호감이라는 글 올라옴 ㄴ 시험 볼 때 ㅅㅂ ㅋㅋㅋㅋㅋ 갑자기 시작하고 10분 뒤에 "질문 있는 사람?" 이래놓고 본인이 "아 질문하지 마세요" 이랬던 게 개얼척없음 저 질문하지 말라는 게 시비조가 아니라 문제 가지고 질문하지 말라고 했던 건데 말이 너무 찰져서 시험 보던 5x명 전원 개터짐 아 그리고 동아리 회장님도 이거 듣더라 쒯...... 왜 이걸 고르신 거지 전선 학점 남은 거면 꿀 달달하게 빨 수 있는 전공들 있을 텐데 그리고 이상취향 80% 정도 치료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이제 나 ㅇㅇ과인데 ㅇㅇ 교수님이랑 친하고~ 밥 먹었고~ 상담했고~ 어쩌고 저쩌고 하는 글 봐도 별 감흥이 안 든다 다만... 지금이 시험 기간인지라 미시경제학/ㅇㅇ론 성적 관련 글 올라오는 거 보면 개 좆같음이 밀려오긴 함 진짜 쓸데없는 걱정이기는 한데 엣티제 후배 ㅇㅇ 들어가고 싶어서 무역영어도 딴 모양이던데 시발 진심으로 뜯어 말리고 싶음

음 맞는 말인듯
식품과 전공 양 왜 이렇게 많아 시발????? 진짜 개조졌네 심리학 교양도 양 개많은데
이번 일기는 백업 안해야겠다 700레스 정도 개지랄을 떨어둬서 나중에 들춰보기도 싫음 진짜 ㅋㅋㅋㅋ 좆에 뇌가 지배당한다
사실 전 교수님이 하신 말도.... 맥락에서 보면 의도를 가지고 한 말은 절대 아닌데.... 나도 그걸 아는데..... 혼자 정나미 뚝 떨어져서 상종도 안 하는 상태로 살고 수업도 기를 쓰고 피해다니고 있음 그랬는데 평소에 쓸데없는 말도 안 하고 성격도 차분하고 수업도 열심히 하고 일처리도 싹싹 잘하고 그런 쪽에 하등 관심 없는 것처럼 고고하게 굴던 인간이 뒤로는 존나 여미새였다면 내 배신감이 얼마나 크겟냐고요
교수와 학생 간의 교류가 자유로운 대학생활을 꿈꿔왔는데 다 쓸모없는 거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사람들도 결국 다 이기적인 인간일 뿐이라는 말이 너무나도 와닿고 ㅋㅋㅋㅋㅋㅋ 시발 걍 혼자 살아 교수가 나 밥 먹여주냐?? ㅋㅋㅋㅋㅋㅋ 친구 최애 교수님이 사제관계는 비즈니스 관계다 < 이랬다고 해서 그 말 듣고 아 뭐야 존나 짜치네....... 이 생각 했는데 진짜 비즈니스적인 사이일 때 제일 편안하고 아름다운 (?) 듯...^^ 님도 멀리서 볼 때는 정말 유니콘 같은 교수였는데

>>616 나 생각보다 진짜 촉 좋았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민의식은 모르겠는데 후자가 맞았네 시ㅣㅣㅣ발............... 진짜 배신감 존나 느껴진다 고2 담임이 한 개짓거리 교복 치마 입고 다리 꼰 여학생 보고 "나 꼬시려고?" 이지랄함 체육대회 날 등 뒤에서 나 껴안음 나 보고 "흥미로운 여학생", "연구해보고 싶다" 이딴 발언 함 남자는 유전자가 우월하다, DNA 구조가 다르게 설계되었다는 식의 발언을 하고 다님 시험 1등 한 학생 (ㅎ.. 나) 한테 점수 잘 줬으면 예쁘게 애교도 떨고 악수도 하고 아양 떨어야지 그렇게 뻣뻣하게 굴 필요는 없지 않냐고 지랄함 복도에서 지가 아는 여자애들 만나면 머리 쓰다듬거나 어깨 만짐 혹은 그러려고 시도함 본인 아들 뺨 때리고 딸한테 쌍욕하며 양육했던 썰을 존나 자랑스럽게 말하고 다님 외모로 차별함 당시 회장이 숏컷에 좀 중성적인 느낌이 강한 친구였는데 걔한테는 별 거 아닌 걸로 꼬투리 잡아 지랄하고 그랬으면서 옆 반에 있던 무용과 진학 준비하던 예쁜 친구한테는... 별 스윗한 코스프레 다 했음 이 외에도 존나 많은데 2019년도의 일이라 ㅎ 기억이 안 남 아..... 시발 나열하니까 진짜 토할 거 같다 개역겨움 그런데 저런 걸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교수가 했다는 거잖아 그것도 뒤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빌어먹을 진짜.......... 진짜 여미새< 이 단어가 완전 양극단 선상의 단어라고 믿엇는데 아 그러고 보니 저 양반... 이상할 정도로 가족 이야기도 안 했음 아마 코로나 공지 안 올렸으면 ㄹㅇ 결혼 여부도 몰랐을 듯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자기 이야기 안 하는 사람이겠거니~ 했는데... 그리고 학과장 교수님 공지 올리시는 중 주말에도 열일 하시네요 저 양반은 주말 되면 연락 칼차단하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쯤 해서 다시 보는 어떤 익명의 혜안 (좋아요 1개는 내가 누름) 도대체 저 수업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저거 졸프 남학생이 쓴 거 같다는 내 예상은 맞는 듯 ㅋㅋㅋㅋㅋ 강의실 홈? 에 좋아요 3개 싫어요 3개 나란히 박힌 강의평 2개 떠 있는 거 개웃김 수업 들을 애들은 이걸 보고 뭐라고 생각할까... 심지어 내용도 하나는 교수님은 정말 좋은 분이세요 하나는 사람으로서 별로인 교수임 이지랄이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시발 아무리 생각해도 얼척없어 좋아하는데도 쎄함이 느껴지는 거면 얼른 더 파봤어야 하는 거 아님??
아 나 그만 화내야겠다 그냥 더 이상 감정낭비 안 해도 되는 것과 내가 피해보지 않고 관계 끊어낸 걸 다행으로 생각해야겠음 계속 욕하다 보니까 괜히 기분 더 나빠지고 하루 웬종일 그 씹새끼 생각만 하게 됨
점심 그냥 사과대 근처에서 먹어야 하는데 오랜만에 마라탕 먹을까 마라탕 마지막으로 먹은 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남 3월 초였나? 배고프다 스트레스 존나 받아서 오늘도 아침먹고 약과 하나 먹고 커피 마시고 종일 굶어서 배고파 속 쓰려 뒤질 거 같음........... 하 라온님 새로운 커버곡 (익명N) 처음에 시엘라님 커버(익명B) 로 듣고 엥 이게 뭐지? 싶엇는데
아 교수님.. 아니 조교님 모든 문제 서술형에 객관식은 모두 고르시오 이지랄이면.... 저는 어떡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거하게 망햇음~ 하나는 집어줬는데 못 써서 내 탓이 맞음 하지만 나온다고 해놓고 안 나온 거 대파티에... 법령 읽어보라고만 해놓고 모두 고르시오 이딴 걸.... ㅎ 김 교수님 닮아가나 저 교수님이 식품과의 유일한 희망과 빛이었는데 ㅅㅂ 게다가 그 와중에 핸드폰 놓고 와서 학교 반 바퀴 돌아감 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
엥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겨 밥먹고 화장실에서 가글하는데 학보사 후배 만남ㅋㅋㅋㅋㅋㅋ ㅅㅂ 어쩐지 어디서 본 거 같더라니 후배: 저 이번에 ●●(대충 제일 빡센 파트, 분량 워드로 10페이지 넘겨야 함) 써요 나: 왜요? 학보사 나가요? (보통 마지막 기수나 탈퇴 앞둔 사람이 씀) 후배: 아니요 돈이 없어서... (●●은 20만원 줌;;;)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진짜 힘든데 후배: 쓰실 때 엄청 빡세 보이더라고요 근데 선배님이 한번 블록체인 기사 쓰신 뒤로 3회차 정도 내내 금융 기사만 ●●으로 썼어요 나: 엥? 후배: 동아리 내에 열풍이 불어서 나: (ㄹㅇ 개어이없) ㄴ 내가 초안 낼 때마다 존나 까더니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동아리는 잘 돌아가고 있는 모양인가봄
지금 통상론 수업 듣고 잇는데 신임 교수님들 사고방식이 너무 잘 드러나서 걍.... 뭐랄까.... 죄송함 시험 점수가 낮은 게 왜 교수님 탓이겠어요 학생들이 공부를 안 한 거죠...ㅋㅋㅋㅋㅋㅋㅋ 탓이 있다면 미쳐버린 시험범위와 빡센 영어 풀강일 뿐 그리고 뭔가 본인이 부족한 거라 생각하고 본인에게서 원인을 자주 찾으시는데 교수님 영어가 이상한 게 아니라 그냥 영어 자체가 어려워요... 우리를 도와주려고 하셔도 소용없을 겁니다 어차피 할 애들은 다 알아서 하거든요 제발 죄책감 들게 하지 마세요 아악!!! 와 만점 없다네 ㅎㄷㄷ 나도 개같이 살아날 수 잇을까 개쫄리는데 나 복수정답으로 체크한 거 몇 개였더라....? 아 시발 ㅠ 교수님이 구구절절 내 잘못이라고 사과?? 하는 거 듣고 있으니까 갑자기 작년 생각남 아침에 등교하면서 든 생각인데... 졸프에서 저지랄했다고 해서 그 사람이 한 언행이 사라지는 건 아니잖아 저런 면들이 본성의 '일부' 인건지 '본성' 인건지 모르겠네 어느 쪽이든 정뚝떨에 개미친씨발새끼인건 맞는데 그때 그 말과 공지에 담긴 의도나 마음까지 가식이고 이미지관리였다고 할 수 잇는 걸까 싶고... 에잇 시발 몰라ㅗ
으아 별 생각 없이 수업 듣고 나오려는데 도서관은 가기 싫고 단과대 열람실도 가기 싫고 카공하자니 돈이 너무 깨지고 집 가기는 더 싫어서 어디 갈까 방황하다가 건물 앞 벤치에 멍 때리고 앉아 잇는데 뭔가 쎄한 감각이 등 뒤를 스치고 지나가는 거임 일단 혹시 몰라서 일어났는데 딱히 주변에 사람이라고는 한 명밖에 없어서 뭐야 내가 요즘 너무 예민해졌네;; 생각하던 찰나 그 한 명의 인상착의에 시선이 멎음 시발 눈 마주치기 전에 가방 챙겨서 전속력으로 도망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속으로 >>744 이 생각 하고 있었는데 요즘 호랑이는 제 생각 하면 오나 아니 교수면 좀 교수답게 입고 다니라고요 학생인 줄 알고 무시 깠는데 진심 1초만 더 있었으면 눈 마주칠 뻔햇네 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좆같았고.. 머리는 그렇게 생각 안 해도 몸이 습관이 된 건지 계속 그 마인드셋일 때의 행동 패턴을 반복하고 있는 게 너무 싫음 서서히 교정해나갈 수 있겠지 분명 감정은 좆도 안 남아 있는데 눈이 자꾸 바깥쪽으로 가는 거나 엘리베이터가 상층에 있으면 내려오는 버튼 누를 용기가 안 나는 것이나 2층에 시선이 멎는 게 버릇 들어서 고쳐지지를 않네 심리학 강의 듣고 있는데 내가 기대한 심리학 강의는 이런 게 아니었는데 싶음 제가 원한 건 호르몬과 뇌 부위들이 뿜뿜하는 뇌과학이었는데 왜 내가 종속변인 독립변인 어쩌고저쩌고를 듣고 있는 거죠 그래도 교수님 강의력이 매우매우 좋고 족보도 구했고 필기본도 구했으니 (합법적인 루트로 구한거임) 마지막 시험 달려보죠 녹강 듣고 일본어도 다시 시작할 것임 단어 말고 문법부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시발 이거 접수는 하긴 햇는데 시험 칠 수 있을지조차 가늠이 안 되네 앰앱이 알게 되면 분명 또 개지랄할텐데 종강 전에는 그렇다 치고 종강 후에는 뭔 수로 집에서 공부하냐 진짜 느끼지만 속박과 구속도 적당히 해야지 도를 넘으면 애가 그냥 구라의 달인이 됨 그 예시가 바로 나임 원하는 걸 하기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내다 팔 준비가 되어 있고 소설가 급 핑계대기 스킬을 구사할 수 있으며 강제로 기억력이 좋아짐 거짓말한걸 본인이 기억 못하면 나중에 좆되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쎄........ 님들이 기대한 걸 내 자아를 죽여놓는 것이겠지만 그런 자아를 가진 부모 (정확히는 아빠) 아래서 태어난 자식의 자아가 통제불능일 거라는 생각은 한 번도 안 해보신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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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집 들어가자마자 기절함 그럴 만도 함 일주일 내내 새벽 5시에 자고 지랄났으니.. 덕분에 교양공부 하나도 안함 지금 필기 정리하고 잇는데 시험범위 피피티 분량이 183페이지네 운송 과목보다 더 많은 거 실화냐고 ㄹㅇㅋㅋㅋㅋ 도서관에 있는데 갑자기 언니한테 시험 언제 끝나냐고 톡 옴 그래서 수요일에 시험 끝난다니까 영화 볼까 했는데 넌 탈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솔직히 말하자면 누구랑 같이 영화 보는 거 안 좋아함 혼영이 편해~~~~ 스즈메 날씨의아이 올빼미 랑종 크루엘라 다 혼영햇음 같이 보러 가자고 한 영화가 내 스타일이 아니기도 하고,,, 스포츠물은 영 내 취향 아님 그리고 교수님이 시험지 볼 거면 오라길래 심심하기도 하고 연구실 생긴 거 궁금해서 가겠다고 자원함 가는 길에 언니도 같이 엘리베이터 탔는데 언니가 뭐 틀린 문제 나랑 이야기하다가 교수님이 갑자기 끼어들어서 그 정도면 된 거 아니냐~ 넌 태도가 좋아서 (2학년일 때 면담 갔던 걸 아직까지 우려먹고 계심... 이 언니 4학년인데ㅋㅋㅋ) 성공할 거다~~~ 이러심ㅋㅋㅋ 면담무새 교수님 더 웃긴 건 나한테 이름이 ㅇㅇㅇ 이면 한자는 없는 거니? 이름이 멋있네 이러심 어디서 멋짐을 느꼈는지는 모르시겠지만........... 더더 웃긴 건 교수님 책장에 맨큐의 경제학과 마케팅 원서가 있다는 거였음 혹시 우리 과 교수님들은 서로 안 쓰는 전공 도서를 투척하시는 관습이 있으신가? ㅋㅋㅋ 그러면 ㅂxx 교수님 방에 무역상무 책이 있던 것도 설명이 됨 이래놓고 언니랑 나랑 톡으로 방금까지 그냥 그 자리에서 닥치고 있을걸 왜 입을 털어가지고는 하....^_^ 이러면서 신세 한탄함 그냥..... 닥치고 잇을걸.... 난 대체 이 교수님한테 내가 무역결제를 들으면서 정말 힘들었지만 보람찼으며 전과했다는 건 왜 지껄였을까 ㅅㅂ 심지어 교수님 반응이 미적지근하니까 굳이 영문과에서 전과했다는 것까지 말함 아...ㅋㅋㅋㅋㅋㅋㅋㅋ 제발.. 좀!!!! 이 과목 최고점 90점인 듯 그런데 90점이 대학원생임 ㄴ ?????????????? 시험지 보려고 기다리는데 프라이버시를 지켜준다면서 대학원생 점수를 시원하게 까버리는 건 어케 받아들여야 하죠 그 와중에 내 시험지 확인해보니까 객관식 이상한 거 존나 많이 틀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부정기선 진짜 국무사에서도 사람 돌아버리게 하더니 여기서도 사람 미치게 하네 이 교수님 성적 짜게 주는 줄 알았는데 그동안 코로나버프로 그 빛이 가려진 거였음 완상이나 원래 상대평가나 A비율 35%씩 줬는데 완상일 때는 상대적으로 짜게 주는 것처럼 보였던 것........ 80점대가 A+ 안정권이니까 기말에는 최소한 유지를 하든가 아니면 더 높여서 80 후반대까지는 맞아야 할 듯 ㅋㅋㅋㅋㅋ 그리고 이 교수님 대리출석 잡는 거....... 개좋다 진짜 누구랑 다르게 출첵도 열심히 하시고 ^_^
아 씨발 좆됐다 식품과 전공 35점 만점에 28점 받아서 80점 정도면 하루 벼락치기 치고는 뭐.... 이랬는데 평균이 28.3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려주세요 교수님...... 이건 기말에 진짜 백점 받아야 쓰겠는데 그리고 심리학 교양 교수님 ㅋㅋㅋ 다른 수업 공지에서 에타발 드립 언급하면서 시험 점수는 너무 걱정하지 말아라~ 뭐 이런 식으로 말하셨다고 함 내가 타과 전공 교수님 중 에타에 댓글 자주 달고 에타 캡쳐해서 올리는 분은 봤지만.. 교양 교수님이 이러실 줄은 뭐랄까 난 현실에서 에타 한다고 하면 기겁하면서 이상한 사상 가졌다고 취급하는 사람들이 참 싫다
시험이 끝났고... 교양은 찢었습니다 개잘봤음요~^_^ 근데 중간고사 20% 반영이고 기말이.... 2배 이상임 쒯 팀플 회의 방금 끝났는데 한 분이 외국인? 편입생임 근데 다른 분이 그 외국어에 관심이 많아서 서로 티키타카 하는거 개웃겻음ㅋㅋㅋㅋㅋㅋ 하... 또 이 교수님의 팀플지옥이 시작이구나 그리고 후배한테 교수님 썰.....들음ㅋ 듣고 싶진 않았다만 시험 전주에 내내 불안해하시더니 애들한테 자기 빼먹은 거 없냐며 왤케 수업 빨리 끝나냐고 얼른 자기가 잊어먹은 거 있으면 알려달라고 다그쳤다네 그건... 님이 같은 강의를 n년째 하고있어서 그런거겟죠...ㅗ

오 머야 동아리 회장님 정장 풀착장 입고 오니까 개간지시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열ㄹ~ 그나저나 시험 끝나니까 개허무하다 뭐하지 걍... 내 일상이 시험기간일 때와 아닐 때의 구분이 그렇게까지 확실한 편은 아니라 더 그런듯 헉 미친 드디어 뇌과학!!!!!!!! 그 와중에 위축되지 말라구 하는 거 넘모 스윗하시구~
동아리 끝나고 오면서 엣티제 후배랑 재수생 후배랑 대화하는데 꼽껴서 지하철까지 같이 탔음 중간 환승역에서 갈라져서 아쉬웠지만 좋았다~~ 셤 끝났으니까 운동하고 신의 퀴즈 마저 봐야겠음 국제무역사 무역영어 다 땄다니까 눈 반짝여주는 귀여운 후배들...☆ 그 와중에 재수생 후배는 교수님이 지원해 주는 거라 죄송하다며 내돈내산으로 7월에 시험 치겠다고 하고 있어서 슬쩍 귀띔해줬음 나: ㅋㅋㅋㅋㅋㅋ 교수님들 돈 많아요 괜찮아요 그정돈~~~ ㄴ 좋은 거 알려주는 선배

동생이랑 같이 서로의 mbti 해줬는데 동생: ESFP-T(한 작년 말에 했던 mbti임) -> ISTP-T 나: ISTJ-A-> INTJ-T 로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해석이 다양한 예술 작품을 좋아한다< 여기서 N 나온 것 같음 근데 해석이 다양한 게 더 재밋지 않나? 대학 와선 학점 때문에 그런 교양 안 듣고 있지만 영문과 전공과목 중에서 주인공의 심리를 해석하고 결말 바꿔 쓰는 그런 레포트 과제 너무 재미있었음 원래 영화, 책 이런 것도 좋아했던지라... 교양도 막 영화 평론, 미술심리, 이상심리학, 문학사 이런 거 듣고 싶었는데 이상심리학 빼고 다 못 들을 듯 까비 교양 시험 치면서 졸프 애들끼리 대화하는 거 엿들었는데 생각보다 진짜 빡센가보네.............. 괜히 착잡해짐 대화하는 내용이 너무 슬프고 상대방의 고뇌가 그대로 느껴져서 시험 치는데 너무너무 신경 쓰였음
와 앞 수업 막 끝나고 애들 나오고 있어서 밖에 앉아 있었는데 엣티제 후배 만남 다음 수업 뭐냐고 물어봣는데 미시경제학이라고 해서 괜히 스크래치만 입음
어제 팀플 하는데 개웃겼던 점 다들 ~~ 한 방향으로 해야죠 교수님이 ## 한거 좋아하시니까, && 쪽으로 하면 좀 태클 거실 것 같은데, ** 하면 별로 안 좋아하시지 않을까요, 아 이게 정보는 많은데 ~~~ 한 느낌으로 가면 ~~ 한 질문 들어와요, 근데 질문이 ㅇㅇ한 의도가 아니라 ××한 의도 아닐까요? 이런 대화만 하다가 셋 다 현타와서 ㅋㅋㅋㅋㅋ 17(학번): 아니 우리 팀플이 아니라ㅋㅋㅋㅋㅋ 교수님 성격 맞추기 테스트 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외국인: 어떡하겠어요 교수님 맘에 들어야 발표를 하죠 (다 발표 시키는게 아니라 초안 보고 맘에 드는 것만 발표시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야 이젠 여학생이랑 같이 있는 것만 봐도 존나 아니꼽고 개좆같고 어떤 의도와 어떤 마인드로 이십대 초반인 여자애들한테 그지랄 했을지 생각하니까 뺨 갈기고 싶은 충동 드는데 정상임? 이거 뭐 화를 그만 내려고 해도 화를 안 낼 수가 없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내가 과도하게 신경 쓰는 건 맞는데 진심 교수라는 사람이 뭐 하는 짓거리임 이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엔 어떤 여학생이랑 학생인지 교수인지 분간 불가능한 남성이 같이 걸어가는데 여학생이 가죽자켓 인에 쨍한 원색의 옷을 입고 있어서 눈에 띄었음 보려던 건 아니고 그거 때문에 걍 쳐다봤음 주차장에서 남자가 누군지 몰라가지고 남녀 둘이 하하호호 웃으면서 나오길래 오,,,,,, 무슨 사이지 하고 지나가려는데 뭔가 느낌이 쫌....... 이상한 거임 그래서 뒤돌아서 다시 봣는데 씨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볕 좋은 오후에 둘이 나란히 수다 떨면서 어디로 가는 길이세요 가시는 방향 완전 카페거리, 맛집거리인데?^^ 암튼 여자애들만 챙긴다는 거 진짜엿네 진짜...... 소문과 뒷담은 사이언스가 맞다
아 ㅋㅋ 동기랑 문구점 갔다 오는데 뭔 이야기 하다가 ㅇㅇ론 드랍한 군대 간 동기 이야기가 나옴 그래서 ㅇㅇ론 썰 풀다 ㅂ교수님 이야기도 나왔는데 동기: 아 맞아 이 교수님 무슨 상 받았더라? 나: ... 연구로....? 뭐 장관상 이런 거? 동기: 아니 그 ~~~~~ 상 있잖아 (대충 좋은 교수님들 주는 상) 나: ............................... 뭐? 동기: 아니 그 학교 인스타에 올라왔던데? 그래서 동기 폰으로 학교 인스타 봤더니 진짜임 씨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뒤에서 개짓거리 하고 다니는 거 빼면 ^겉으로^ 보기에는 흠 잡을 거 하나 없는 사람이라 받을 만도 했음 보기 드물게 교육에 진심인 것도 팩트고... 과 애들이 좋아하는 것도 팩트고.. 그나마 저 상 받아서 얻다 내세울 게 없다는 걸 다행으로 여겨야겟다 뭐 돈 주거나 그랬으면 진짜 기분 개더러웠을듯 그리고 언니한테 돌려돌려 물어봤는데 가끔 팀장인 경우는 교수님과 독대하는 일도 있다고 함 그 사람은 팀장이라 생각하는 게 맘 편하겟음 걍 학생1 이정도라고 생각하면.......... 기분 좆같아서 아무것도 못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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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진짜...하 진짜 뭐 뒤에서 그 개지랄을 하고 다녔다 해도 그때 그 행동도 진심이 아니었을까? 아니라고 믿고 싶은데 자꾸만 죄책감인지 잔정인지 뭔가가 찜찜함 동기: 그래도 우리 과 교수님들 전반적으로 좋은 거 같아 나: (예전엔 격렬하게 동의했지만 지금은 그럴 수가 없어서 웃음) ㅎ... 동기: 왜 뭐 있어? 나: ? 아니 (씨발 개많아)

>>757 평균 50도 안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씨발 납득 완료. 그 와중에 80점대는 뭐 하는 새끼일까 하 근데 암만 생각해봐도 빌어처먹을 복수정답만 안 했어도 60점대는 되었을 거 같은데 우선 시험지를 보긴 봐야겠음 신임 교수님 열정 후덜덜하다 100점 만점에 평균이 어떻게 저 지랄남 심지어 경제 회계 통계 과목도 아닌데???ㅋㅋㅋㅋㅋㅋㅋ 씻고 메일로 표준편차랑 중앙값 알려달라고 해야겠음 신임교수님이라 알려주실 듯


그렇게 월요일에 교수님 연구실에 제발로 찾아가게 된 스레주 그리고 공지에 올라온 결과를 토대로 계산해본 결과 비율을 꽉꽉 채워주는 교수님이라는 가정 하에 기말을 중간고사보다 더 잘 봐야 에이쁠 맞을 일말의 가능성이라도 있음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어쩌겠냐 차라리 이 기조로 쭉 빡세게 가면 좋겠다 ㅎ 일단 내 점수가 중앙값보다 높은 것도 충격적이다.... 교수님 진짜 폼 개오졌네요 개웃긴 게 ㅋㅋㅋㅋㅋㅋㅋ 호감도 더 상승함(?) 계절로 원어 안 열리면 저 교수님 원어강의 듣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호락호락 고득점을 주지 않겠다는 결의가 맘에 듦 보통 신임 교수님들은 어떻게든 점수를 퍼주려고 어렵게는 잘 안 내시는데 말이죠 쇼츠 잘 안 보는데 이라온 씨의 미모가 절 홀렸음 저런 근접샷 진짜 너무너무너무 좋다... 뒤로 overdose 나오는 것도 나른공허한 목소리도 넘 좋음 진짜 성대가 탈부착 시스템인가? 음역대가 어쩜 이리 다양해 우선 이번주 수요일에 통상론 교수님이랑 팀플에 대해 면담하기로 했으니까 내 몫의 파트는 대략적으로 개요를 잡고 운송은 개요 정도는 잡아뒀으니 필요한 자료를 찾고 피피티 제작만 하면 되는데.. 하려는 주제가 워낙 미지의 영역이라 자료 찾기가 존나 힘들다는 게 개빡침 어쩐지 학과장 교수님이 주제 말했을 때 겁나 좋아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교수님 특) 창의적인 거, 새로운 거, 아무도 시도해보지 않은 미지의 영역에 환장함 연구실 이야기가 나온 김에.... 확실히 짬빠 있는 분들의 연구실은 달라도 뭐가 다름 ㅂxx 교수님 연구실은 제대로 된 연구실이라기보다는 이거 약간 이 층에서 남는 공간 버리기 아까워서 억지로 시공한 공간 아닌가.... 의심스러울 정도였는데 (그렇다고 조건이 열악했다는 건 아닌데 생각보다 좁고 답답한 느낌이라 놀랐음) 학과장 교수님 연구실은 사장실 급임ㅋㅋㅋㅋ 의자도 드라마에서나 볼 법한 검정색 사장님 의자? 암튼 엄청 좋은 거 쓰시고 따로 면담용 테이블도 있고 책장도 겁나 크고 컴퓨터도 개좋음 걍 본인이 돈이 개많은 건가....? ㅎ 하기사 백만 단위의 돈을 동아리에 투척한 거 보면 그리고 친구한테 나 인티제 나왔다고 했더니 너 존나 교수님들 분석하고 고등학교 때부터 쌤들 성격 분석하고 선배나 동기들 성격 파악하는 것부터 인티제 느낌 낭낭했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겨 아 시발 방금 생각났는데 에타 학교 소식? 란에 그 상 받은 교수님들 명단이 하이라이트로 뜨는구나 홈에서 안 보이게 차단 박고 와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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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강의평가만 보고 뽑는가보네 학교 홈피 가서 확인하고 옴 그래........ 뭐 평가할 만한 요소가 그거 말고는 없겠지... 사생활까지 반영하면 아무도 못 뽑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옛날에 쓴 강의평 싹 다 날리고 욕 박고 싶다 그리고 차쥐뿔 봤는데 조슈아씨 얼굴 매우 내 취향 하지만 성격은 낫 마이 취향 시끄러운 도라이 내가 감당 못함 뭔가 미드 하이틴물 흑막 같이 생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 사람들 앞에서는 표정관리 포기함 언니 앞에서는 할 필요 없어서 아예 안 하고 후배들 앞에서도 그냥 싫다는 티 존나 내고 있음 동기도 내가 그 교수님한테 뭔가가 있는 거 아는데 굳이 생각하기 귀찮아서 안 따지고 드는 듯 아니면 아는데 분위기 불편하게 만들기 싫어서 말 안 하고 있거나 그리고 언니가 이번주에 본인이 젤 좋아하는 프차 카페 데려가준다고 함 개신나~~~~ 우리 학교에 약간... 악역을 자처하시는 교수님이 계시는데 내 입장에서는 잘 이해가 안 됨 하긴 앞에서는 참교수인 척 뒤에서는 좆같은 짓 하고 다니는 누구보다는 배신감이 덜하겠다

>>707 시발... 둘이 그렇게 럽라 생기지 말라고 빌었는데........... 근데 계속 볼 거임 ㅋㅋㅋㅋㅋㅋㅋ 사유? 그걸 뛰어넘을 만큼 스토리 진행이 자극적이고 재밌음 아마 인생 일드 No.1이 되지 않을까 ㄴ 특: 본격적으로 본 두 번째 일드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딱후딱 해치우는 게 맘 편하긴 편하다 역시 난 가만 있으면 안 되는 인간인가봄 팀플 초안 다 끝내놓고 심지어 통상론은 나 혼자 카톡으로 초안 올려놓고 별 난리 다 치고 옴 그래 내가 목마른 인간이고 사서 고생하는 사람이다 왜 난 암만 생각해도 날먹하는 삶은 못 살 운명인가봄 뭔가 책무가 주어지면 그게 설사 나랑 직접적인 연관이 없더라도 맘이 불편해서 견디질 못하겠음 ㅋㅋㅋㅋㅋ 젤피티 딸 수 잇을진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해봐야지 뭐... 지난번에 n3응시했을 때는 사실상 자포자기하고 쳤던 거라 청해하면서 졸았음
사실 새벽에 레스 남기는 것도 그냥 뭔가 기록 남겨야 한다는 책무가 있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 경우가 있음 감정이 극도로 고조되거나 꼭 기록하고 싶거나 (인스타로 치면 스토리 올리고 싶은 일이 생겼다거나) 그 씹새 욕하고 싶거나 걍 교수님들 썰 풀고 싶을 때는 (에타에 쓰면 과가 특정되는 경우가 있으니) 무조건 여기 오는데 아닌 경우에는 솔직하게 24시간 이상 묻혀서 내 스레 제목에 N 표시 뜬 거 사라지는 게 싫어가지고 뭐라도 끌어다 씀
팀플 단톡에서 열렬한 토론을 벌인 끝에 외국인 친구 한 명과 시험지 보러 가는 겸 교수님 연구실에 같이 찾아가기로 했음 그리고 수업 끝나고 인프피 친구와 놀러가기로 함 그리고 언니 생일이라 스벅 깊티에 만 원 지르고 옴 케이크+커피 깊티 한꺼번에 있는 건 커피만 마시고 싶을 때 가져가서 쓰면 억지로 뭘 더 시켜야 해서 케이크 따로 커피 따로 깊티를 사주고 싶었는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는 케이크 단독이 없더라 미친? 그래서 그냥 커피 두 개 쿨하게 투척하고 옴 사실 안 친한 사람과의 생일선물은 주고받을 때 가격대를 좀 따지는 편인데 내가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가격 따위 신경쓰지 않습니다 나랑 어울려 주는 것만으로도 매우 충분히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금융론 녹강 미루고 미뤄뒀다가 (오죽 하기 싫었으면 일본어 공부도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들으려고 학교 LMS 들어갔는데 심리학 녹강 열려 있네 수요일 수업이라 수요일에 열릴 줄 알았는데 미친 개행복해!!!!!!!!!!!!!! 금융 녹강 후딱 듣고 심리학 듣고 일본어 복습하고 자야지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게 아무래도 내 우울의 해결 방법인 듯 사실 우울이라고 하기에는 민망하고 일종의 멘탈 빠개짐이라고 표현하겠어요 예를 들면 나는 어떻게 해야 더 인정받을까, 만약 관세사를 붙는다고 해도 영업하는 일을 피하면서 살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되게 많이 햇는데 그렇다고 또 이런 걱정 하느라 하루를 날려먹는 그런 건 아니라...... 뇌가 뭔가 쉬는 날 없이 하루하루 생각을 하고 살다 보니 이번에 제대로 스트라이크를 얻어맞고 파업했던 것 같음 솔직히 지금 감자 3학년인 내가 달성하고 싶은 나의 모습이라던가 붙을지 떨어질지 모르는 시험을 붙은 후의 미래를 걱정하는 게 말이 되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는 최대 일주일 단위만 생각하면서 살아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월에 90만원 쓰고 4월에 80만원 씀 이거 완전 미친새끼 아닐까? 알바로 버는 거에다가 지난 학기 받은 장학금에 비상금 터는 걸로도 모자라 아빠라고 부르기도 싫은 그 새끼한테 용돈도 타서 씀 ㅋㅋㅋㅋㅋㅋ 토스 내역 보고 뒷목잡을뻔....... 이번 달에는 제발 50만원 이내로 쓸 수 있었으면^_^ 시험 기간에다가 이런저런 스트레스가 겹쳐서 미쳤었나봐 토익 알바도 되는 대로 뛰어야겠음 그리고 교수님들께 시험 응시료도 환급 꼭 받아내고 (^-^)/
트위드 자켓+ 하트 목걸이+ 제비꽃 귀걸이+(안 보이지만) 톤다운 민트색 니트+ 생지 청바지+ 청색 컨버스+ 새로운 화장법(아이라인 안 그리고 어두운 색 섀도우로 꼬리만 빼기) 조합으로 치장하고 신나서 학교 가는 중
요아소비의 아이돌을 노래방 18번 곡 수준으로 듣고 있어서 최애의 아이 한번 볼까? 하고 인터넷에 줄거리 검색했다가 아이돌 덕질하는 30대 아저씨
에이 씨발 도서관 엘베 앞에 그 상 받은 교수님 성함 리스트 대문짝만하게 붙어있어서 지나가다 발작하는 사람 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도 얼척 없어서 언니한테 사진 찍어서 보내려고 폰 들어서 사진 찍는데 그거 보고 있던 애들이 무역학과 애들이었는지 어? ㅂxx 교수님? 이지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엿이나 까 잡수세요 아시겠어요?
학교 끝나고 인프피 친구랑 예전부터 가자고 가자고 말 나왔던 곳 놀러갔음 재미있게 놀고 왔습니다 그리고 카페에서 커피 한 잔 시켜놓고 ㅂ교수님 진짜 존나 신랄하게 깠음 그 자리에 교수님이 있었으면 명예훼손으로 고소해도 손색없을 정도 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이 말 했더니 친구가 너가 한 말에 구라가 1%도 없으면 오히려 당사자가 벌벌 떨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해서 오...존나 맞말인데? 하고 더 신랄하게 까봤습니다 근데 이야기하면서 계속 까고 까다 보니까 진짜 개소름끼치는 인간이었음; 저 교수님이 무언가 쎄하다는 생각을 본격적으로 하게 된 건 아마 2학기 중반부터였던 것 같음 그때부터 내가 슬슬 도도한 척을 집어치우고 친해져야겟다고 생각한 시기와 맞물린 게 존나 이상하긴 하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균 물어봤을 때 "귀찮아서 그냥 올렸다" 여기서 유난히 쎄한 감정을 느꼈던 이유가 나도 모르게 저 인간의 페르소나 너머 무언가가 드러났다는 것을 감지한 거였고 (스레주 특: 이상한 포인트에서 존나 예민함)... 별 거 아닌 걸로 넘길 수 있는 건데 이상하게 자꾸 마음 한켠에서 걸렸다면 본격적으로 알아봤어야 하는 건데 그땐 눈막귀막하고 하... 어떻게 하면 저 존나게 완벽한 교수님 아래에서 개같이 구를 수 있을까 생각했다는 게 ㄹㅇ 노답인듯 잠깐 쎄하다는 생각 했던 건 축제 때 휴강공지와 수강생들에게 전했던 말 (대충 정리하자면 "문제는 너희가 아닌 나에게 있으니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의 감동적인 여파로 개같이 실종됨 ㅋㅋㅋㅋㅋ 721 이거였고...... 멘탈이 털렸지만 동시에 나의 쎄함에 확신이 생겼음 그래서 다음 날 스크랩했던 글을 다시 보는데 댓글이 아직 남아 있길래 바로 그 사람에게 쪽지 갈겼고 >>728의 답변을 얻음 일주일 넘게 배신감과 분노에 휩싸여 있었고 지금은 어느 정도 평온해졌으며 태연하게 언니와 저 교수님 뒷담화를 할 만큼 멘탈 수습이 되었지만 여전히 저 인간 이름이 보일 때마다 대학 대면 첫 해에 전 씨인 사람만 봐도 발작했던 것처럼 나도 모르게 발작하게 됨 시발 내 애교심이랑 과에 대한 애정 돌려내 미친새끼야 그리고 졸프에서 알음알음 도는 이야기인데, 저 인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정에 불화가 있긴 있다네? 밖에서 저 지랄 하고 다니는데 집에서 멀쩡하게 기능을 하겠냐 ㅋㅋㅋㅋㅋ 가족들은 ㄹㅇ 무슨 죄임 언니도 자세히는 모르겠다고 해서 더 캐묻지는 않았지만 역시 밖에서 새는 바가지는 안에서도 샌다는 옛 속담이 정말 맞긴 한가봄 저 새끼 소름 끼치는 포인트 여기서 다 쓰긴 썼는데 더 털어보자면 - "남자친구 없고, 성격 조용조용 고분고분하고 (언니는 고분고분하지도 않고 좀 뚝딱거리기는 해도 자기 주관 뚜렷하고 조용한 타입도 아닌지라 그닥 교수님 취향은 아니었나봄), 수업만 듣는 애들이 아니라 자기 아래에서 일 하는, 외모 좀 되는" 여자애들만 골라서 그 개지랄했다는 점 - 남자친구 있는지 없는지 알아내기 위해 자기 수업 들어오는 여자애들을 일일이 모니터링하고 + 이름 외우고 다닌 점 - 졸프 일 잘 하고 있냐며 먼저 말 걸었던 선배들, 옆에 붙어 있던 선배들 등등 같이 있는 게 목격된 선배들은 딱 한 번의 케이스 빼고 다 '여자' 였다는 점
예술계열 친구한테 사실대로 실토함 걔랑 관계를 유지하려면 어쩔 수 없겠더라..... 하 걔랑 끝나도 어떻게 내가 할 수 없는 영역임 이건 그 새끼 잘못이야 요아소비 아이돌 나만 좋은 게 아니었네 조회수 5500만 넘은 거 실화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개 쫀득하고 개 찰떡임 ㄹㅇ
사실 통상론 교수님과 미팅하러 가서도 교수님한테 어쩌다 전과한 거 털어놓고 외국인 친구 (스칸디나비아반도 국가 출신이었음 어쩐지 키가 크더라.....) 랑 수다떤거 썰 풀려고 했는데 꽤 좋았던 기억이기도 하고 넘 별 거 없었던지라 그냥 스킵하겠음 그거랑 별개로 팀플에 진심인 건 나랑 저 친구밖에 없는 건가 이번 학기도 독박 쓸 거 같은 불길한 기운이........ ㅎ 저 모든 게 빌드업이었다는 생각에 개소름끼치고 진짜 졸프 들어갔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아마 골수까지 빨렸겟지 싶어서.. 뭐랄까 특강 해주신 최 교수님께 갑자기 감사함 그 교수님이 해주신 특강 생각 없이 들으러 갔다가 오? 괜찮은 거 같은데? 하고 관심 생긴 거라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님도 쎄함 스택 쌓인 건 마찬가지에요ㅡㅡ 지금 심리학 교양 교수님 하시는 강의마다 교수님 댁의 아들/딸이 되고 싶다, 교수님 집의 반려동물이 되고 싶다 (반려동물 없으심), 하다못해 반려식물이라도 되고 싶다
스트레스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실시간으로 체감하고 있음 속 안 좋아서 점심 먹고 아직까지 아무것도 못 먹는 중 그나마 입에 들어가는 게 커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하는 말들이 더 이상 스크래치를 안 남기게 된 지는 꽤 오래되었지만 그냥 같은 래퍼토리로 발악하는 걸 보고 있으면 뭐랄까..개 멍청한 범죄자의 최후를 보는 거 같은 짜증이 치밀어 오름 대부분의 감정은 같잖음이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럴 때마다 학교 갈 생각하면서 버텼는데 학교 갈 이유도 사라졌네 씨발 그래도 내일은 동아리 모임이 있고 목요일은 도서관에 가서 일출을 볼 수 있고 금요일은 공휴일이라 알바를 안 나가기 때문에 난 끝까지 살 것임 그리고 생각보다 언니랑 교수님 씹는 거 개 재밋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엔 죄책감 들었는데 지가 개새끼인걸 뭐 어쩌라고
>>772 간결하게 썰 풀자면 1. 교수님이 ㅇㅇ씨는 수업 어떠냐고 묻길래 난 진짜 너무 이 수업이 재미있고 내용이 너무 흥미롭다는 걸 어필하려다 국제법에 관심이 많아서 정외과로 가려고 했다는 말까지 해버림 근데 교수님이 '가려고 했다' 는 말을 듣고 ? 하는 표정으로 보길래 아 제가 전과생이라서요.... 이지랄 2. 밖에서 잠깐 기다리는 사이에 그 씹새 두 번이나 마주침 연구실이 존나 멀어서 다행이지 바로 옆이었으면....에효 외국인 친구 앞에서 영어로 호박씨 깔 뻔 3. 심심해서 누구 연구실 있나 둘러보다가 금융론 교수님 연구실 있는 거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분은... 본업이 별도로 있으실 텐데.... 연구실이 왜 있.....? ㄹㅇ 미스테리 4. 통상론 교수님 연구실 개좋더라 뷰도 자연친화적이고 (숲 쪽이 내려다보임) 책장도 개 크고 의자도 겁나 좋고 널찍하고 식물 좋아하시는지 연구실 곳곳에 식물이 있었음 산뜻한 느낌이랄까 역시.......음 이런 말 별로 안 좋아하긴 하지만 남녀 차이가 이런 곳에서 존재하는구나 싶기도 하고 물론 편견일 수도 있겟죠 그 씹새도 남자지만....... 남자 교수님이 스누피 피규어를 책장에 늘어놓는 게 흔한 광경은 아니잖아요? 아무튼 분위기가 아예 다르다는 말을 하고 싶었음 ㅇㅇ 쪼금 소름 돋는 건 책장에 국제경제론, 회계원론 이런 책들이 꽂혀 있었다는 건데..... 경제 가르칠 수도 있다는 게 소름끼친 건 아님 이 교수님이 경제 가르친다고 하면 들을 의향 있음 그냥 경제 라인 교수님으로 끼워져가지고 ㅂ교수님 만나고 그럴 일 없길 바랄 뿐 사실 지금까지 ㅂ교수님은 왜 본인의 강의력과 인지도에 비해 학과에서 저평가받는 건가 그냥 내 느낌일 뿐인 건가 많이 궁금햇는데 저지랄 하고 다니니까 그런 거였구나 하다못해 연구실도 신임 교수님들보다 더 열악한 환경인 거 웃음벨,,,, 연구실 누구랑 같이 쓰는 거 사회과학대에서 유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밀린 금융론 녹강 듣는데 이 교수님 참 뭐랄까.... 기록강박이 있는 게 느껴짐 나쁜 게 아니라 존나 좋음 말로 대충 설명하고 넘겨도 되는 변수들의 움직임이나 그래프 사이의 연결성을 모조리 타이핑 쳐서 옆에 자막으로 띄워주는 정성이 진짜 쌉레전드 솔직하게 내 적성에 썩 맞는 과목은 아니었지만 교수님을 봐서라도 학점 상관 없이 강의평가 만점 드리겠습니다
그나저나.......... 통상론 교수님 개 쩌는 분이시네 무려 수석연구원이셧음 저 교수님 진짜 포지션이 아예 잡탕인가? 싹 다 커버 가능한 사람으로 골라서 데리고 온...뭐 그런 느낌임
>>771 장문으로 답장이 왔음 요약하자면 난 괜찮으니 네 멘탈 잘 회복하길 바란다 이런 내용 >>776 나도 정말 어디 드라마에서나 나올 법하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보고 들으니까 어질어질하더라,,,,, 사실 나는 앞으로 만날 일이 없으니까 (없기를 바라고) 배신감 느끼고 빡치면 끝이지만 앞으로 같이 일할 학생들이나 교수님 자주 만나야 하는 저학년들이 더 걱정이지 뭐 ㅋㅋ 나야 얼굴 마주쳤을 때 잠깐 좆같으면 그만이니 너레더는 저런 사람 만나지도 말고 나처럼 1년 동안 마음고생 하지도 않길 바라 ㅎ... 커피 사러 나왓는데 저 양반이 지나가고 있어서 스무스하게 턴백함 존나 여름톤 (푸릇푸릇한?) 으로 입고 있어서 처음에는 못 알아봣음 시발 남녀 섞여서 담배 피우고 있는 벤치에 앉지 마 여자애들 개불쌍하니까 벤치 하니까 생각났는데 2학기 무역법 시간 끝나고 나오는 길에 이 교수님이 벤치에서 이야기하고 있던 사람도 여학생이었음 와 시발 진짜 뭘 어디서부터 빌드업한거냐
교수 클리셰 나온 김에 이야기하자면 신입생일 때 저런 개같은 교수 이야기 같은 건 인터넷이나 웹툰 아니면 가상인물들로만 접하고 대학 교수 중에서도 뇌가 좆에 지배당하는 개병신들이 존재하는구나 그래도 내가 입학한 대학은 나름 인서울 4년제고 에타에 문과 쪽 교수 욕하는 글은 1도 안 올라와 있으니 (여담이지만 올해 저 상 받은 교수들 중 영문과 교수님도 계셨음 수업은 한 번도 안 들었지만 ㅋㅋ) 최소한 난 괜찮겟지~ 했음 전과 결심했을 때는 핫게에 학과장 교수님 ㅋㅋㅋㅋㅋ 욕하는 글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올라오긴 했는데 인성이나 성적인 뭐 그런 게 아니라 시험 방식 씹에바라고 올렸던 거라 아 저 교수 만나지 말아야지 이런 생각은 햇어도(근데 결국 만난 게 개웃김) 개 더러운 추문은 없을 거라고 굳게 믿었음 대학원 밈 같은 걸 접하게 된 뒤로도 어차피 난 대학원 안 갈 거니까 괜찮다 여겼고 실제 석사 학생으로부터 학과장 교수님 인성은 증명을 받았고.... 실제 졸업생 분이 쓰신 글들에서도 '저희 과 교수님들 좋아요' 라는 글은 빠지지 않고 등장하고... 그랬어서... 그런 일들은 정말 다른 나라 이야기라고 막연히 생각했고 가끔 그런 뉴스 보면서 정말 이기적이지만 다행이다 무역과에는 그런 사람 없어서
와! 스레주 계절학기 계획 개망했다!
동아리에서 놀러왓음 하...건물 앞에서 누가 봐도 우리 놀러가요 티 내면서 안 온 애들 기다리는데 그 씹새 만남 ㅅㅂㅅㅂㅅㅂㅅㅂㅅㅂㅅㅂㅅㅂ 1학년 애들 다 헤헤..헤.... 하는 얼굴로 인사하는데 진짜 쌍욕 날리고 싶은 거 참고 필사적으로 눈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동아리 회장님 엣프제더라 - 내 mbti 뭐일 거 같아 - 으음.....entj......? - e,j 는 맞았어 - 근데 뭔가 생각이 많아 보이셔서 n같은데 - 나 esfj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esfj.. 라고요... (개인적으로 호불호를 넘어 성정이 안 맞았던 mbti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왜 표정이 짜게 식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 fj들은 되도록 안 만나고 싶은..ㅎ 그리고 회장님이 내 mbti 맞추는데 - 일단 i - 네 - 그리고 j - 헐 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나 아직도 너가 질문하러 왔을 때 질문 적어왔던 거 못 잊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s - 그건 또 왜요 - 네 질문들이 굉장히 현실적이었어 뭐 진출 방향성이라던가 - ㅋㅋㅋㅋㅋㅋㅋ그럼 답 나온 거 아녜요? 그 밖에도 게임오브데스, 지하철, 전국노래자랑, 눈치게임, 손병호 등 별 게임 다 햇는데 텐션 낮아서 나름 할만 했음 나: 첨엔 조교인 줄 알았잖아 난 후배: 근데 마스크 벗으면.. 걍 너무.. 교수님인데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교수님이 진짜 상하체 안 가리고 개말랐는데 (뼈말라 수준) 그나마 있는 최소한의 근육과 지방이 다 하관에 몰려 잇어서(그렇다고 딱히 살집 있다는 것도 아님 걍 보통보다 조금 말랐다 정도고 나머진 혹시 젓가락에 옷 입힌 거 아닌거 싶은 수준) 마스크 써서 하관 가리면 진심 조교 내지 대학원생 바이브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이야기 하다 금융론 강의평 넘 올려치기 된 거 같다는 이야기 하는데 후배가 그럼 그 교수님 상 받은 것도 올려치기냐고 하길래..... 올려치기까지는 아니고 그냥 굳이 그 교수님이어야 했을까 싶다고.. 애매하지만 결국 올려치기가 맞는 거 같다는 뉘앙스의 답을 해버림 판단은 너의 몫 ^_^

거의 20명이 갔는데............ 회장님 개웃긴 썰 - 근데 선배님 최ㅇㅇ교수님 수업 듣지 않아요? - 아 ㅇㅇ형.....아..아니 ㅇㅇ교수님 - 사석에서는 형이라고 해요??ㅋㅋㅋㅋㅋㅋㅋ - 그게 내가 수업도 듣고 모임도 같이 나가고 학교 강의도 듣고 그래가지고.. 그래서 처음엔 선배 석사생인 줄 알았다고 하니까 선배가 질색팔색해서 개웃겼음 그리고 후배랑 이분이랑 발표 있는 교양 같이 듣는데 서로 못 알아본 거 쌉레전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사실 심리학 교양 수업에서 선배 팀원 만났는데 그 사람이 당연히 날 못 알아보길래 나도 모른 척 함 솔직하게 이런 데 나갈 때마다 현타 오긴 하는데 저 새끼가 뒤에서 뭐 하고 다니는지 알고 난 뒤의 현타보다는 덜해서..걍 나갓음 집 가서 운송 팀플 미팅 때 할 말 준비해야지 내가 만나자 했으니까
가만 있어도 머리가 터질 것처럼 복잡함 선배든 그 교수든... 그래서 그런가 음식 자제가 잘 안 되는 느낌 이러면 안 되는데 정말 이걸 어떡해야 되나 게다가 흡연욕구도 상승 중임 동급 되는 게 싫어서 참고 있지만 ㄴ 오해 ㄴㄴ 비흡연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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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좆됐다 진짜....어떡하냐 잔정인지 미련인지 뭔지가 안 떨어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주치는 순간순간마다 생리적으로 혐오감이 몰려오는데 또 잠깐 지나면 미친듯 신경쓰이고... 시발 오늘만 해도 몇 번을 쳐 만나는지 모르겠네 시발 다 때려부수고 싶네 개 스트레스받아..................... 증오보다 애증이 더 좆같음 그리고 이거 쓰는 와중에 최 교수님 지나갓음 평소랑 넘 다른 캐주얼한 차림이라 못 알아봤네요 한참 열불 내고 있는데 심리학 강의 공지 올라옴 심리 테스트 공유하시는 거 상당히 카와이해서 좀 웃었다 ㅋㅋ
스레주 인생 최대의 굴욕 당함 나: (한참 진로 이야기하다가 장난식으로) 아 나 이런 이야기 하는 거 너무 워커홀릭 같아 동기: 어 너 워커홀릭이야 누가 봐도 나: -_-? 동기: 너 그래서 교수님 같은 거 하면 잘할 것 같아 나: ....?????????????????? 차마 ㅂ교수님이 뒤에서 개같은 짓거리 하고 다녀서 우리 과 교수님들에게 전반적으로 있는 정 없는 정 다 뚝뚝 떨어졌다고 말할 수 없어서 대학원 가고 싶은 분야가 없다고 둘러댐 동기: 그런데 니가 하는 이야기의 절반은 교수님 이야기고 절반은 학과 수업 이야기잖아 나: ................. 동기: 그런 거 말고 뭐 취미나, 일상 이야기 이런 건 할 이야기 없어? 나: ....... 취미는 소설 읽는 건데 이것도 요즘에는 안 해서 취미라고 하기가 좀 동기: 미안 난 책이랑 손절한 지 오래됐어 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충 일상 이야기 하라길래 >>780 이거 이야기 했더니 교수님이 너 기억하시는 거 신기하다 이래서... 그냥 저 사람은 원래 이름 잘 외우시니까^^ 이랫더니 너처럼 메일로 질문하고 맨날 궁금해하고 수업시간에 남아서 질문하고 이러면 누가 기억을 못 하겠냐, 졸프 애들도 이름 다 외운다며? 이래가지고 근데 어차피 1년 동안 얼굴 볼 사이면 만날 때마다 이름 헷갈려서 너가 누구더라..? 이러는 것보다는 이름 깔끔하게 외우는 게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이러니까 동기가 질색팔색하면서 어우 방금 진짜 t같았어; 이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나라고 그딴 새끼한테 이름 각인되고 싶지 않았어..... 그리고 통상론 시험 평균 이야기 나와서 교수실 방문한 썰 풀엇음 나: 되게 산뜻하고 자연친화적이더라, 뷰도 좋고 동기: 근데 ㅇㅇ관 (사회과학대 건물 이름) 교수실 층이 전체적으로 뷰가 좋다고 하긴 하더라고 나: 어 되게 좋아 동기: 나야 가볼 일이 없어서.... 나: 나도 가보고 싶진 않았는데.........ㅎ
성인애착유형 테스트 했는데 거부형 회피애착 나왔음 자기긍정 높고 타인부정 존나 높고 음 그리고 다시 해보니까 혼란형 나오네 .....뭐가 되었든 내가 어떤 성향인지는 존나게 잘 알겠음 그리고 존나 폭식함 마라탕 먹고 꿔바로우 먹고 연유꽃빵 먹고 그 와중에 마라탕에 옥수수면(그나마 제일 칼로리 낮은...) 푸주 야채만 넣어서 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꿔바로우가 너무 먹고싶엇달까......... 하지만 이미 꿔바로우 연유꽃빵부터 영양은 조졌죠? 폭식 하는 이유가 유일하게 이 순간에만 답답함이 사라져서임 물론 굶을 때도 사라져서 학교 다닐 때는 걍 안 먹다시피 하고 학교 안 가는 날에만 몰아서 먹음 ㅋㅋㅋㅋㅋㅋ 이지랄났다 정말이지 답답해서 미치겠음 대체 왜 그런지를 모르겠으니 더 미칠 노릇 아 모른다는 말은 좀 그렇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라온님 커버곡 듣고 원곡 일부러 다시 들어본 건 요아소비 밤을 달리다 이후로 처음인데...... 원곡도 개좋네? 이 사람이 그 유명한 스다 케이나인가 시엘라님 커버곡 중 샤덴프로이데? 그 곡이랑 느낌이 비슷함 ㅋㅋㅋㅋㅋㅋㅋ참 텍스트로만 서로를 믿을 수 있는 세상은 어찌나 멍청한지 웃음이 나올 지경 멍청하다고 상대방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아니지만 정말 피상적인 것에 의지할 수밖에 없어서 그런가 그리고 그 글자를 믿는 나도 어쩌면 멍청할지 모르지만 우선 그렇게 생각헸다는 것 자체가 웃김

처음은 이거 그런데 저 뒤로 혹시나 하고 한 번 더 했더니 혼란형으로 바뀜... 이런 심리 테스트 결과에 집착하고 매몰되고 싶은 건 아니지만 흥미로운 건 사실이니까 가끔 전지전능한 누군가가 나를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분석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함 아니 사실 꽤 자주 함 몸무게, 신장, 발 사이즈 같은 외형적인 것들부터 애착유형, mbti, 에고그램 같은 심리 테스트를 통해 알 수 있는 내면적인 것들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당신은 이 영역에서 상위 몇 퍼센트이고 이 영역에서는 평균보다 이상이고.. 이런 것들을 알려줬으면 좋겠음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가는 과정이 너무 힘들었어서(무식할 정도로 맨땅에 헤딩하며 체득했었음) 저런 얼토당토않는 생각이 드나 대학 들어오기 전까지만 해도 내가 정말 소아성애자랑 비슷한 정신질환을 갖고 있다 생각했단 말이지 ㅎ 하도 교사들에게 끌리고 그들에게 인정받고 싶어하니까 누가 나한테 애착유형 테스트가 뭔지, 아니 하다못해 애착관계가 뭔지라도 알려줬다면 학창시절 내내 괴로워하진 않았을 텐데 하는 생각도 들고 그럼 이젠 다 지난 일이니 잊고 나아가야 하겠지 그리고 내내 괴롭기만 했던 것도 아니니까.. 뭐 인프피 친구: 난 너를 고등학교 때부터 봤어서 너가 몇 년 동안 같은 이슈로 (전xx씨부터.. 아니 정확히는 얼굴도 가물가물한 찐 첫사랑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고생하는 걸 계속 알잖아 그게 되게 마음 아팠었는데 나: 어..? (나한테나 죽네 사네 할 정도의 문제이지 남들이 보기에는 걍 애정결핍 여대생의 지랄쇼로 보이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던 찰나였음) 인프피 친구: 이렇게 끝난 게 어이가 없네 난 진짜 너네 둘이 졸업하고 담백하게 마주 앉아서 술 한잔 기울이는 사이 정도는 될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나: 그걸 뻔히 보고 들었는데 단 둘이 술 마시러 가는 게 되겠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프피 친구: ㅇㅇㅇ 교수님은 (친구의 최애 교수님이자 사제관계는 비즈니스라고 발언을 하셨던 그 교수님) 커피 사줄 때 애들 데리고 내려가면서 한 마디도 안 할 정도였는데 나: ; 그건 좀 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건 너무 극단적이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튜브 자동믹스 영상 속에 들어있던 요아소비 아이돌 노래를 듣던 도중 댓글창을 보았는데 노래 가사가 애니메이션 그 자체라고 해서.... 호기심을 견디다 못해 최애의 아이 1화 리뷰 영상을 봤음 그리고 그 영상을 다 보자마자 꺠달았음 음...... 내 완벽한 지뢰 요소를 다 담고 있군 (스포 주의) 육아 환생 (정확히는 어른의 기억과 능력을 갖고 아이의 모습으로 환생한 거, 전독시처럼 어른이었다가 어른으로 환생한 건 괜찮음) 스토커 (솔직히 주인공이 아이돌이니까 그나마 납득 가능한데, 일반인이었다면 스토커 있다는 설정이 그냥 몰입이 안 됨) 개뜬금 주인공 고로시 연예계 배경 미묘하게 비치는... 일본 특유의....저급한 판타지 (1화의 모유 수유 장면 같은.. 그런 거 진짜 싫어함 그냥 엿같음) 특유의 '나를 사랑해주세요' 하는 오버스러운 연기 말도 안 되는 비현실적인 설정 (아무리 애니지만... 애초에 저 나이의 청소년이 애를 낳게 소속사 사장이 허락해주겠냐고) 나 이쯤 되면 일본 애니를 아예 안 보는게 맞는 듯 스파패도 히게단 노래 좋아서 볼까 했는데 육아+로코+일상이래서 바로 거름 내 취향을 충족시키는 유일한 일본 애니는 (신카이 마코토 작 빼면) 비스타즈인 듯 개뜬금 고로시도 없고 구도적으로 별로라는 의견도 있지만;; ㅎ.... 난 좋음 사실 얘네의 관계성보다는 스토리라인이 흥미롭고 흑막도 매력적이라서 본 것이기 때문에 동기가 체인소맨도 윤리적인 측면 눈막귀막하면 볼만하다고 추천해줬는데 리뷰 영상 보고 gg침
이제 금융론 대면 수업도 안 가야겠구나 사실 지금까지는 생사 확인차... 가는 면도 없지 않아 있었는데 매주 그 씹새 마주치고 스트레스 받느니 혼자 복습하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음 저런다고 이메일로 질문 절대 안 받습니다 이렇게 공표한 것도 아니니까;;ㅎㅎ 대면 수업은 시험 전주에나 가야지 소소한 웃음을 선물해주셨던 교수님께는 죄송하지만...어쩌겟어요 다 그 미친놈 탓임 근데 하면 할수록 과목 잘못 골랐다는 생각만 듦 진짜 존나 어렵네 시팔..... 괜히 선배들이 무역과 최고 난이도 과목 탑3로 뽑은 게 아니엇음 원래 나 같았으면 이거 절대 안 들었을 텐데 (금융 하기 싫어서 무역 온 사람..^^) 하......... 그나저나 교수님들 휴일인데도 학교 오시나 학교에 교수님(으로 추정되는 인물들)이 꽤 많이 있어서 좀 놀랐음 게다가 선배랑 같은 팀에 있는 사람이 같은 가게에 들어오길래 설마 시발 오늘 졸프 사람들 다 학교에 있나 싶어서 존나 신경 곤두세우고 주변 살폈는데 다행히.. 걍 긱사 사는 분이셨나봄

>>786 질문햇더니 LMS에 박제당함 아 ㅋㅋㅋㅋㅋ 미친거 아니냐며 물론 교수님은 내가 햇는지 알지도 못하겠지만... 뭔가 괜히 민망하네염 학보사 하면서 메일 얻다 팔렸나 잊을 만 하면 오만 이상한 곳에서 메일 오는데 앱 알람 뜰 때마다 그냥 한숨만 나옴 전에는 선하증권 어쩌고로 메일 와서 진심 내 메일인가 싶어가지고 놀라서 들어간 적도 있었는데,,,,,,,, 더 한숨 나오는 건 수업 시작 시간이 1시 반인데 12시로 착각해서 학교에 10시 반에 온 나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층에서 공부하려다... 2층에서 수업하는 그 사람 목소리가 1층까지 낭랑하게 울리길래 (건물이 목소리가 존나 잘 울리는 구조라 사람 없으면 1층에서 생목으로 대화하는 소리가 3층까지 들림) 빡쳐서 열람실로 옴 아니 이 시간에 수업하는 사람이 한둘도 아닐 텐데 왜 다른 교실은 조용하냐 저 양반 마이크도 거의 안 쓰는데 (마이크를 쓰긴 쓰는데 음량이 그닥 다르지 않아서 왜 쓰는지 모르겟음)
와 씨 방금 존나 흥미로운 대화 들음 (누가 봐도 무역과인 애들 무리): 야 씨 *교수님(그 분)도 ~~한테 가스라이팅을 가스라이팅을•••••••! 뭐지 뒷내용 존나 궁금햇는데 누가 저지시켜서 무슨 말 하려던 건지 못 들음 비유적 표현은 아닌 거 같고 졸프도 아닌 거 같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금융 교수님 호감 스택 쌓임 사유) 진짜 비흡연자였음 고작 이딴 걸로? 싶겟지만.... 그 분의 일을 떠나서 비흡연자가 흡연자보다는 더 깨끗(?)할 거 아님 뭐가 되었든 물론 담배 피는 사람들을 싸잡아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꼭 저렇게 했어야만 하나 싶음.... 대대로 비흡연자 집안에서 자라서 그런지 굳이 담배 펴야 할 이유도 모르겠고
아무래도 그냥 새로운 사람들을 안 만나는 게 나의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음 사유) 통상론 간단하게 아이디어 회의 끝나고 귀갓길 (나는 도서관 가는 길) 겹치던 친구랑 전과 관련 이야기 하다 (걔도 전과생이길래) 교수님 이야기 말해버림 그것도 수업 듣고 있는 애한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그냥 타인이 저 교수님 좋지 않냐~ 는 뉘앙스의 말을 꺼내는 순간 표정 관리가 안 되고 적절한 대사가 생각이 안 남 차라리 얼굴 아는 애였으면 장기적으로 볼 걸 고려해서 셀프로 어금니 꽉 깨물고 참았을 텐데 팀플 끝나면 안 볼 인연이라고 생각하니까 말이 막 나오고..... 지랄나버림 그래도 "내가 겪은 건 아니라 왈가왈부하기는 좀 뭐하지만", "내가 들은 바에 의하면" 이라는 수식어를 몇 번씩이나 붙여가면서 팀플에서 만난 17학번 선배가 이야기해준 건 빼고 언니가 이야기해준 것만 요만큼의 msg도 없이 덧붙였으니까 도의적으로 잘못한 건 없겠지 그 사람한테 미안해서가 아니라.... 진심 이게 낌새가 이만큼이라도 있던 분이라면 그려려니 하고 안줏거리로 쓸 텐데 나는 1년, 언니는 1년 반을 속았을 정도로 겉으로는 존나 좋고 젠틀하고(그간의 언행+ 인간미까지 곁들여졌다고 생각하면 누가 안 좋아함)... 만화 하나 찢고 나온 급이라.... 사실 아직도 안 믿김 누군가가 고의적으로 음해하려고 퍼뜨렸다 하면 아 그럼 그렇지 ㅋㅋㅋ 하고 넘어갈 수 있을 것 같음 진실인 걸 아는데도 거짓말 하는 느낌이라 말 하면서도 이게 맞나? 싶달까... 그 친구 왈 "근데 그 교수님 결혼한 거 아니야?" 나 "했지" 그 친구 왈 "........ 미친 거 아냐?!" 나 "ㅋㅋㅋㅋㅋㅋ 미친 거 아니야 나왔네,,, 나도 예상 전혀 못했어" 그 친구 왈 "허.....ㅎㅎㅎ..... 아니....진짜 너무 젠틀하고 강의 잘하고... 그러신 분이..... 난 졸프는 못 하겠다; ㅋㅋㅋㅋ" 그래.... 나도 처음에 편입생 언니로부터 남녀차별 썰을 듣지 않았다면 졸프에서 평판이 안 좋다고 했어도 당연히 일을 더럽게 깐깐하게 처리하나 싶었을 거야.... 저런 성(性) 이슈가 있을 줄은 몰랐지... 이 와중에 웃긴 건 또 일은 잘한대 시발 쨋든 그 친구한테는 초면에 너무 실례되는 이야기를 해버렷네 차피 다음 학기에 볼 일 없으니까 내가 말한 건 잊어버리길.... 어쨋든 시발 자괴감 존나 드네 거짓말 한 것도 아닌데 왜지 하............. 닥치고 할 일이나 해야겠음 아 그리고 하나 더 적어야겠다 외국인 친구 "It seems that she wants us to find her.......a lot" 나 "I totally agree with that" 나만 느낀 게 아니었군 이 교수님... 학생들의 관심을 심각하게 원하시는 듯 ㅋㅋㅋㅋ 묘하게 호감캐임 정말로
교수님 개웃기네 교수님: 난 자유여행을 가면 사실상 매일 노동을 하고 있지, 밥 먹는 동안에도 '내일 코스는 어떻게 짜지', '다음 숙소는 어떨까' 이런 생각을 하고 있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수님 mbti가 isfj인 걸 아는 나는 저게 존나 확신의 j같아서 개웃김ㅋㅋㅋㅋㅋ 잠시 교수님의 딴소리를 듣고 있는데 일리 있는 말인 거 같으면서도 저대로 안 된다는 게 답답할 뿐이랄까.... 대충 취업만 맹목적으로 하니까 나라가 제대로 돌아가기 어렵고 지식이 정체된다 이런 내용인데 동의는 함 근데 그걸 때려치고 나올 사람이 그닥 없지 흠..... 좀 현실감 없는 소리는 맞지만 저 분은 그걸 몸소 실천하셨어서 할 말 없음 ㄴ 돈 많이 주고 안정적인 기업의 높은 직급 때려치우고 굳이 힘든 거 하겠다며 교수계로 뛰어든 사람
>>795 아.. 주어를 안 썼네 이거 학과장 교수님임 오늘 이분이 수업시간 내내 별별 지식을 다 물어봣는데 기억나는 게 몇 없고 그래서...쫌 자괴감 들었음 적하목록이 영어로 뭔지 알고 보세구역을 2가지로 구분지을 수 있고 received와 on board b/l의 차이를 설명할 수 있으며 운송주선업자의 영단어가 무엇인지 알지만 수출신고 후 얼마 안에 화물을 적재해야 하는지(와중에 stale b/l이랑 헷갈려서 21일..? 이지랄함), 신용장의 이용방법에 따른 4가지 구분은 뭔지, 매입과 인수의 차이는 무엇인지, b/l의 3가지 기능은 무엇인지, incoterms 2020중 수출자가 freight를 책임지는 조건이 뭔지는 아리까리한... 무역학과 3학년 저거 말고도 더 많이 물어보셨고 그랬는데 질문조차 기억이 안 나네 하 ㅋㅋㅋㅋㅋㅋㅋ 교수님이 웃으시면서 용어가 졸업할 때쯤 되어야 입에 잘 붙지~ 이러시는데... 뭔가 너무 죄송했음 분명히 방학 내내 죽도록 공부했는데 다 까먹고 결제 파트 내용도 작년에 배웠는데 어렴풋이 배웠다는 기억만 있고 알려주셨던 곁다리 지식은 다 까먹음 그냥... 죄송했다 내가 감자라서 초등학교도 6년 다니는데 학부 4년 배운다고 뭘 알 수 있을까 싶음 수능은 12년동안 배우는데도 만점자가 손에 꼽는데 진심 4년으로 이게 되나 걍 대학원까지 세트로 6년~7년 정도는 배워야 마땅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근데 까놓고 말하자면 이 과목 좀 수업 들으면서 현타 오는 파트가 많았음 내가 기계공학과 학부생도 아닌데 막 지게차 종류 선박의 구조 컨테이너 운반시설 이런 거 듣고 잇으면..존나 이게 다 뭔가 싶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저런 서류들 다시 보니까 반갑기도 했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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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혼자 다니는 건 익숙해져야 하는 거니까요...예
잠시 하소연 좀 하고 가겠음 여긴 내 감쓰니까요 불운하게도 부모가 나를 온전히 나로 인정해주지 못하는 집에서 태어남 어느 정도였냐면 내가 혼자 지내는 걸 좋아한다는 사실을 인정 못해서 내가 자폐라 여기고 동네 병원부터 치료센터까지 다녔음 모든 걸 입맛대로 맞추려 했고 자신의 기준에 그게 충족될 때만 선택적으로 칭찬을 했음 그러니 애가 아무리 멘탈이 강해도 (사실 생존성으로 강해진 것에 지나지 않지만) 결함이 안 생기고 살아남을 수 있겠냐고 아마 타고난 정신력과 독기까지 없었으면 십대도 못 넘기고 뛰어내렸거나 흔한 애정결핍 아이들이 하듯이 이름 모를 사람들에게 웃음을 팔고 있을지도 모르겟다고 자주 생각함 뭐 교수들에게 학문적 호기심을 팔고 친밀감을 얻으려 하는 것과도 기전은 비슷하지만 최소한 이건 내 몸에는 아무 피해가 없으니 대학에 오면 달라질 줄 알았는데 오히려 입시에 묻혔던 심리적 문제가 수면 위로 올라오더라 사랑을 주고 관계를 형성하는 것도 해본 사람이 알지 평생을 이렇게 살아온 사람이 갑자기 혼자서 관계를 맺고 다닐 순 없는 노릇 그래도 정말 뼈를 깎으며 노력했음 내키지 않아도 사람 만나고, 어색하고 술 못먹어도 술자리 나가고, 사람이 무서워도 동아리에 가입해서 선후배들과 어울리고 엠티도 다니고 그래서 좀 나아지는 줄 알았는데 난 여전히 날 사랑할 수 없겠더라 태생이 나에게 박하고 남에게는 관대해서 나를 사랑하려면 그 이유가 객관적이고 논리적이어야만 했는데 그래서 그 이유를 어떻게든 만들어보려고 그 누구보다 열심히 학교생활하고 스펙쌓고 화장법 배우고 운동하고 학점도 관리하고 알바해서 돈도 벌었는데 못 받은 인정을 내가 나에게 다 줄 수는 없더라 날 진짜로 사랑해주고 싶었는데 남들의 사랑을 받는 게 무서워 자꾸 피하게 되고 한편으로는 집착하게 되고 아무리 애정과 사랑을 폄하하고 온기를 모른 척 해봐도 그게 안 돼 학교를 좋아하고 과를 좋아하고 소속감 가지려 애써도 주변에 남는 건 없고 결국 사람들에게 집착하면서도 무서워하는 나만 남았어 하다못해 축제 때 같이 놀 사람도 없더라 혼자 다니는 건 익숙하다고 세뇌해봐도 슬프다 너무 슬퍼 나 입밖으로 슬프다고 써보는거 처음인데 진짜 너무 외롭다 시발....
생각해 보면 난 한번도 사람을 쳐낸 적이 없다 진짜 정신머리 이상한 놈들 빼고는 연락도 내 쪽에서 먼저 끊은 적이 한 번도 없다 한마디로 정에 존나 약하지 그 교수가 뒤에서 저지랄 하고 다니는 거 알면서도 아직도 내적 손절을 못 하고 있는 것 봐도 답 나오지 않나 익명성에 기대든 대학이라는 느슨한 연합에 기대어서든 나한테 온전히 자기한테 있었던 일을 나누고 감정을 나누는 일이 고등학교 때는 없다시피 했거든 그래서 그 조그만한 소속감이라도 너무 좋아서 겨우 이 정도까지 날 끌어올리는 데도 엄청난 노력이 필요했는데 최소한 겉으로 보기에 친구라고 부를 수 있는, 선배라고 할 수 있는, 후배라고 할 만한 사람들을 만들어 곁에 두기 위해 그렇게 많은 에너지를 썼는데 그게 다 나로 하여금 소속감을 느끼게 하고 사람의 온정을 느끼게 해주기 위함이었는데 결국 그것들로 인해 더 외로워진다니 웃긴 노릇이지 사랑도 줘본 사람이 주는 방법을 알고 받아본 사람이 능숙하게 잘 받는 법이지 무작정 내쳐짐만 당한 사람이 갑자기 주고받는 입장이 되면 어떻게 그 역할을 해내겠어 그래도 나름 지금까지는 잘 하고 있다고 생각햇는데..... 나도 드디어 어디에 정 붙일 수 있겠구나 결함이 있는 나라도 어딘가에 속할 수 있겠구나 생각햇는데 그 교수 개씹새끼 때문에 조직에 대한 기대와 믿음마저 완전히 사라져버리고 그냥 남들처럼 평범하게 대학생활 하게 해달라는 게 그렇게 힘든 거였나 싶네 그래도 그동안 과거의 모습을 탈피하려고 노력하면서 얻은 게 하나도 없는 건 아니지만 내가 최종적으로 쥐고 싶었던 건 다 놓쳐버렸어 이젠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겠다 내가 재미없거나 혹은 부담스러워서 그랬던 것이라면.. 그건 그 사람의 몫이니 내가 통제할 수 없는 범위인데 그러면 또 다시 얼굴만 알고 인사만 하는 그런 사이로 돌아가게 되는 건가 겨우 용기 내서 붙잡은 인연이었는데 어째서 다 이렇게 끝나는 걸까 그렇게 노력했는데 내가 나를 좋아할 이유가 하나 더 사라져버렸네
아니 요즘 몸이 좀 이상한 거 같음 원래도 더위를 많이 타는 편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추위를 많이 타는 편도 아니었는데 날씨가 너무 춥게 느껴짐 햇빛 안 닿는 공간에 있으면 온 몸에 한기가 도는 거 같달까 낮 온도가 25도 언저리로 올라가는 마당에 뭐가 춥냐고 묻는가면 나도 할 말이 없지만.... 그래서 일부러 햇빛 쬐려고 그 씹새 마주칠 위험 있는 거 뻔히 아는데도 밖에 나가 있음 빛을 쬐면 좀 나아져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아리 애들이랑 놀러 갔을 때도 다들 습하고 더운 바람 분다고 더워하는데 나 혼자 가을용 자켓 입고도 너무 추워서 덜덜 떨었음 실내 들어가서야 겨우 진정되고 반팔은 꿈도 못 꾸겠고..... 오전이든 오후든 사과대 1층은 빛이 안 들어와서 묘하게 싸늘함 겉옷 벗기 힘들 정도로 ㅋㅋㅋㅋㅋㅋ 원래 이 정돈 아니었고 작년에는 4월부터 더워서 겉옷 벗고 다닌 걸로 기억하는데 경영대 쪽은 오픈된 걸 감안해도 추움 심지어 온도가 25도 언저리로 올라갔는데도 늦겨울 바람 불던 그때와 체감 추위가 비슷함 이 날씨에 히터도 당연히 못 틀고 교실도 존나 추운데 얻다 대고 춥다 하면 미쳤냐 소리 들을 거 같고 ㅋㅋㅋ 돌겠네 지금도 방 안의 공기가 너무 차갑게 느껴짐 평생 살면서 2x도인데 추워서 덜덜 떨게 될 줄은 몰랏는데 ㄹㅇ 뭐지
대외활동 하러 왔다 스케일 존나 크네...한 시간 동안 이것저것 구경하다 진 빠져서 교육 들으러 옴 아무 회의실이나 골라서 문 열고 들어온 건데 백신사업 관련 설명회인가봄 막 뭐 어디 대학 교수님 오고 그러는데,,, 신기할 따름 끝나고서는 인프피 친구랑 놀 듯~ 그리고... 알바 쇼부 보기 성공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시발 왜 성공하냐~!~!!~!~~!~~!!~~!!!~ 오전 수업 듣고 할 것도 없는데 그동안 학교에서 뭐 하고 있지 연예인들 보려고 줄 서기도 귀찮고 그런데......... 아 차라리 수업 듣고 싶음 도서관 가서 존버하고 잇을까 동기도 어차피 그날 6시까지 수업있다고 하던데 같이 놀지도 못할 거 같고 뭐 언니한테 말이라도 해볼까 싶기도 하고,,, 통상론 교수님 개인사정으로 15일에 휴강한다네 어라라 무슨일이시지 개궁금하다 언니랑 조금의.... 음... 이슈(?) 가 있었는데 어느 정도는 해결됨 일단 표면적으로는.... 굳이 말 꺼내는 것도 욕심인 것 같고 그냥 묻고 지내는 게 나으려나
뒷자리 애들 대화 개웃기네 경제학 (Economics)의 어원이 싸이코 (Psycho) 아니냐, 그 단어에서 유래한 게 아니라면 경제학의 극악무도함을 설명할 수가 없다 이지랄 ㅋㅋㅋㅋㅋㅋㅋㅋ 보아하니 경제학과 같은데 다른 건 모르겟고 우리 과 경제학 교수님이 개싸이코 같다는 건 동의함 다음주 목요일 학과장 교수님 수업 휴강임 ㄹㅇ 웬일이래.... 전쟁 나도 수업할 것 같던 양반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어차피 휴강을 해도 도서관 붙박이 신세이기 때문에 휴강하는 거 솔직히 싫음 차라리 수업을 해줘.....~ 심지어 관세법 휴강 안 하면 그냥 학교 늦게 오는 사람 되어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는 인프피 친구 만나서 걍 이런저런 수다 떨다가..... 걔네 학교 교수님들 이야기가 나왔는데 친구: 그 교수님이 비교과로 무슨 교수법 수업을 듣더니 우리한테 와서 '저는 좋은 선생님이 되고 싶어요' 이러시더라 나: 아 그래? 적어도 그 분은 진짜였으면 좋겠네 둘 다 거짓이면 너무 슬프잖아 < 22년 연말에 그 인간이 학생과 수다 떨다가 '교수님보다는 선생님으로서 다가가고 싶다' 라고 말했던 걸 밈으로 써먹은 것임 친구: 너 존나 인간 불신 그 자체 되어버렸네........ 나: 1년을 속았으면 생길 만도 하잖아 친구: 인정이긴 해 그리고 야매로 내가 아는 심리학적 지식을 총동원해서 이 교수님이 왜 이러고 다니는가 분석을 해봤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선천적으로 저딴 특징을 타고난 건 아닌 것 같고 (만약 선천적으로 저랫다면 그냥 모든 학부생들에게 저러고 다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어렸을 때 가정환경에서 뭔가 문제가 있던 건 아닐까, 그분이 청소년기를 보냈던 시기가 가부장적이고 남성성 (성 역할 프레임) 강조하던 시대인지라 태생적으로 나긋나긋하고 감성적인 사람이 맨정신으로 살아남기 힘들었을 것이다, 그래서 부모님께 사랑을 못 받으니까 그 애정을 이성에게 얻으려는 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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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교수님 아프다고 수업 1시간만 하고 런하심 이게 뭐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기네... 아니 웃으면 안되는데 교수님: 진도에는 차질 없으니 걱정 마시고..... 일동: ....... 교수님: 하긴 걱정은 안하시죠? 일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ㄴ 예 그럼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축제 때 휴강 안하시려고 밑밥을 까시나 싶을 정도의 기가 막힌 타이밍. 농담이고 음 뭐.. 님이 아프기까지 바란 건 아니엇는데 내 생각에는 담배를 좀 덜 피우시면 증상이 완화되지 않을까 싶음 암튼 담배는 백해무익해.... 몸살감기 같으시던데 빠른 쾌유 바랍니다
언니랑 잠깐 카페 가기로 했는데 둘 다 일정 소화하느라 존나 피곤하고 지친 상황이어서 1시간만 있다 나옴 ㅋㅋㅋㅋㅋ 뭐 사실 나야 수업 듣고 도서관 가는 게 일상이어서 괜찮긴 햇다만.... 흠.... 다음 기회가 있지 않겠어요 그리고... 만난 김에 그냥 이야기 다 했음 내가 무덤까지 안고 가는 비밀은 아니지만 웬만한 사람 아니면 이야기 안 하는 게 (스레딕은 무덤까지 안고 갈 비밀) 1. 부모님 관련 이야기 2. 작년 말에 교수님 붙잡고 위로해달라고 징징거린 거 3. 2학년 2학기 인생 슬럼프 이 3개인데 1은 스쳐 지나가듯 언급하고 2번은 언니가 그 교수님 썰을 풀길래 아 나도 얹어야 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햇고 3은 2에 수반되는 것이기 때문에 걍 말함 물론 약한 버전으로 말하면서는 민망하고 쪽팔려서 뒤질 거 같았는데 막상 입 밖으로 내니까 괜찮더라고요 게다가 언니 반응이 압권이었음 ㄹㅇ 토하려고 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 야 여기서 뭐 더 얹을 게 있어? 멘탈이 더 깨질 게 있어? 진짜?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존나 어이없어서 웃음) 언니: 강도를 이야기해봐 1,2 3중 어느 정도야 나: .......... 직접적인 워딩이 잇으니까 2.5 정도 언니: 아 씨 미친 이 교수님 내 담당교수란 말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오..... 그럼 안 듣는 게 낫겠는데 언니: 엥 그렇게 말하고 런한다고? -_- 그래서.. 당신의 멘탈을 책임지지 않겠다 필터링 안 하겠다 알아서 들어라 하고 쭉 풀었음 언니가 그 "관심" 나오는 순간 언니: 이런 씨발........ 아 미친 진짜??? 존나 너한테 그랬다고??? (몸부림) 나: ㅎ...ㅎㅎㅎㅎ..... 그 말 듣고 바로 어? 싶었어..... 언니: 아 진짜...진짜 개싫다.......(머리짚) 나: (그 뒤로 어깨 토닥여줬고 내가 한 말 다 기억했고 내가 관심 보이는 게 나쁠 이유 없다고 했던 것까지 말함) 보통 정상적이면 이 선에서 컷하는 게 맞잖아... 언니: 🤢🤢🤢🤢🤢🤮🤮🤮🤮🤮🤮🤮 워딩을 듣는 건 처음이야 진짜....... 나: (자괴감에 몸부림치는 중) 언니: 아니 야 니가 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땐 그렇게 믿었잖아 그럴 수도 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말하고 나니까 속 시원하더라고요 지하철역에서 헤어졌으나 도서관 가기는 또 좀 그래서 걍 집 가는 중 동네 무인 카페 가서 피피티 마저 만들어야겠음 그리고 언니가 전해준 새로운 뉴스가 있는데 이 사람 단순히 여미새가 아니라 그냥 미(美)에 환장한 사람이엇음 개개인에 대한 차별만 하는 게 아니라 팀 단위로도 차별을 하는데 (진짜 개웃김......... 팀 단위로 특혜를 주는 게 진짜 개 피곤한 구조이기 때문에) 특혜를 받는 팀들이 다 외모가 괜찮고 특히 잘생긴 남자랑 예쁜 여자가 같이 있는 팀이 더 그렇대 물론 예쁜 여자>>>>>>>>>>>>>잘생긴 남자이긴 하지만 이 정도면 외모 컴플렉스 아니냐? 시발 본인 어렷을 때 외모로 따돌림이나 고로시라도 당한 건지...... 사지멀쩡하고 이목구비 멀쩡한 사람이 대체 왜 저러는 거임?? 누군가 나를 친한 사람이라고 칭하는 게 되게 드문 일인데 오늘 그걸 두 번이나 들었네 기분이 묘하다 솔직해지자면...좋음요 진짜 초중고 내내 못 들었어서 말 나온 김에 언니한테 좋아하는 교수님 딱 두명이엇는데 한 명 날아가서 학과장 교수님은 진짜 아무 일도 없었으면 좋겠다고 하니까 그 분은 선배들 사이에서도 그냥 자기 인생과 자기 전공을 너무 사랑한다는 평 외에는 아무것도 없으니 아직까진 안심해도 된다며 차라리 그때(연말에) 학과장 교수님한테 가지 그랬냐고 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리스 인 보더랜드 정주행 1년 만에 끝냇고...... 결말 존나 맘에 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야 이게 걸작이지 호불호 갈리던데 나름 신선하고 좋았음 연기도..... 볼만했고... 개뜬금 럽라만 빼면 스토리도 다 좋았고 게임도 신박하던데 왜 욕 먹는지 모르겠네 그리고 래치드 보고있음 요즘에는 어딘가 돌아버린 주인공들과 미쳐버린 플롯이 맘에 든달까 동성애를 정신병으로 여기고 치료(고문)하려 하는 건 ㅈ같긴 한데 그게 주 내용은 아니니 주인공 아이큐 몇 쯤 되나 존나 궁금함 걍... 미친사람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기 알바 뛰러 가는 길 아침부터 오지게 깨졌고 기분이 상당히 거지같지만 하루이틀도 아니니까.. 무엇보다 열등감에 찌든 병신의 발악이라 생각하면 기분 나쁠 것도 없음 오히려 불쌍해해야지 난 늘 밝고 사교성 좋은 친구들에게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들을 시기하지는 않았음 대신 내 성격을 극복할 만한 장점을 쌓으려 노력했지 그게 독기와 정신력이었고 자식의 학벌에 열등감을 느꼈다면 본인이 어떤 식으로든 대학 학위를 취득하면 되는 것이고.. 아니 애초에 집안에서 대학 보내주겠다고 했는데도 때려치고 돈 벌겠다고 무작정 짐 싸서 집 나온 건 본인인데 이제 와서 왜 저러는지 이해 안 됨 찍어누르지 못하니까 지가 가진 유일한 무기인 부모라는 권위에 기대서 어떻게든 기 죽이고 자기 입맛대로 조종해보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경찰에게 끌려가며 복수하겠다고 고래고래 소리 지르는 같잖은 성범죄자의 최후를 보는 것 같아 불쾌해진달까 늘 말하는 것이지만 최고의 권위는 호의임 안정적인 권력을 유지하고 싶다면 모두에게 차별 없이 공평하게 대해서 호의를 얻으면 됨 여기가 총칼로 먹히는 나라는 아니니까 그걸 알 만큼 나이도 충분히 처먹은 성인이 왜 저러는지 이해 안 됨 감정적 유대가 상대적으로 적은 혼외자식인 나한테도 이렇게 속박하려고 드는데 내가 집에 없을 시간에 동생 (친자식) 한테는 얼마나 더 개차반으로 대할지 상상조차 안 되네..... 동생 성격을 180도 바꿔놓을 정도면 대체 얼마나... 에혀 Friend the end 라는 볼사의 신곡을 어쩌다 듣게 되었는데 고1~고2때 한참 볼사에 미쳐 있던 시절이 떠올랏음 그때는 또 한참 글쓰기에 푹 빠져 있던 시절이라 1시간 몰아듣기 이런 플리 틀어놓고 글 오지게 썼었는데 ㅋㅋㅋ....... 글 쓰고 싶다 그런데 이제는 뭘 쓰려고 해도 떠오르는 상(象) 이 없음 좀 슬프지만서도... 그럼 다음 학기에는 꼭 이상심리학 교양을 들어야지 거기서 글쓰기 과제 한다던데
언니와 나 사이의 신조어가 생겼음 '리버스 가부장' 보통 가부장적이라고 하면 남아선호사상이 베이스로 깔려 잇는데 그건 아니고 그 양반 하고 다니는 짓거리나 하는 생각이 구시대적인 건 맞는데 영... 반대 방향으로 튀는 것 같아서 붙여준 별명임 원래는 이름 말하기가 민망해가지고 맨날 그 교수님, 경제 교수님 이런 식으로 불렀는데 (과에 경제학 전공자가 한 명이라 그렇게 말해도 다 알아들음) 오만 정 다 떨어지고 나니까 이름 불러도 존나 아무렇지도 않네 요즘은 그냥 아 ㅂxx교수님~? 이러고 다님ㅋㅋㅋㅋㅋㅋ
단기알바 깍두기일 뿐인데 담당자분이 커피 사주셧음 시급도 쎄고 일도 개꿀이고 (심지어 이전 단기 알바도 개꿀of개꿀이었는데 거기보다 더 편함ㅋㅋㅋㅋㅋㅋ) ㄹㅇ 자주자주 가야겟다 신의 퀴즈 시즌 3에는 강경희 형사님 안 나오심????? 보는데 계속 한진우 박사님만 나와서 당황스러움.. k-드라마 연애감성을 좋아하지도 않고 실제로 한진우 박사 같은 친구 있으면 조용히 내적 손절했을 거 같긴 한데 두 사람 투닥거리는 거 나름 재밌긴 했단 말이죠 ㄴ 시즌 4에 다시 나오시네...;; ㅎㅎ 드라마를 너무 날림으로 봤나 아무튼 재밌음... 2010년도 초반이 배경이라 주인공들 패션이 촌스러운 거 빼고는 너무 완벽하게 내 취향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라마에서 교수님은 그럴 분 아니세요 항상 인자하셧고..... 어쩌구.... 이런 대사 나오는 거 듣고 있으니까 걍 쳐웃긴다 비록 가상인물인 거 알지만.... 우리가 어떻게 그들을 알겠어 물론 알 필요도 없고 굳이 알려고 해서도 안 되는 거겠지 그런데 시발 이건 해도 해도 너무하잖아 최소한 앞뒤가 다른 사람이라 하더라도 도의적으로 하면 안 되는 짓을 하고 다니는 건 아니지 않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과장 교수님도 그 신임 교수님도 그냥 내가 좋은 사람이라고 믿고 싶어서 믿고는 있고 최 교수님은 별로긴 한데 심각하게 쎄한 정도는 아니라 구태여 그런 생각까진 안 하고 있지만 언제든 셋 중 누군가가 짜잔 사실은 제 정체가 개씹쓰레기였답니다 이래도 이상하진 않겠다 싶어 그래서 새롭게 생긴 요즘의 버릇 수업 할 때마다 교수님들의 단어 선택 하나하나 뉘앙스 하나하나에 온 힘을 다해 집중하고 있음 수업 듣기도 모자란 마당에 그런 거에 신경쓰는 것도 존나게 피곤한 일이긴 하지만 이젠 그게 통제가 안 됨 나도 모르게 조금이라도 쎄한 느낌이 들면 어라....? 하고 그걸 하루 종일 곱씹으며 설마.... ㅇㅈㄹ하고 있고 그래서 지금 학과장 교수님 쎄함 스택 쌓인 것도 있음 놀랍겠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건 뭔 종류의 스토킹이냐? 씨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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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신을 좀 놓고 산 거 같음 게다가 돈도 존나 쓰고 있고 식단도 존나 막 하고 있고 (양심상 저녁 간단히 먹고 액상과당 안 먹는 건 지키고 있다만)..... 이게 다 그 씹새 때문임 시발...
교수님 진짜 학과 존나 고인물이라 학생들 썰 개많이 풀어주는데 얼마 전에 로스쿨 합격한 여학생 플랜카드가 걸렸단 말임 이분이 그 여학생도 알아가지고 막 얘는 학교 다닐때 어땠고~~ 뭐 했고~~ 이런 이야기 하는데 ㅋㅋㅋㅋㅋ 애들 다 심드렁하다가 cc하고 결혼까지 햇다는 데서 헛...! 이러니까 교수님이 "너넨 지금 얘가 로스쿨 들어간 게 대수가 아니라 결혼했다는 게 더 대수지🤦♀️" 이래서 개쳐웃음 이 교수님 나랑 생각이 여러모로 일치하는게 - 세상에 쓸모없는 배움은 없고 나쁜 전공도 없다 - 최소한 대학에 다닐 때는 본인의 전공에 충실해야 한다 - 쉬운 과목 듣고 학점 날먹하면 안 된다 - 모든 일에 있어서 본인만의 철학을 가져야 한다 이 외의 다른 부분은 언급을 안 하셔서 모르겠지만 마지막 건 정말 배우고 싶음 수업 듣다 보면 진짜 전공을 사랑하시고 모든 일에 본인의 신념이 뚜렷하신 게 느껴져서 멋있음
와 시발 존나 더워 진짜 씨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푸드트럭에서 점심 먹느라 잠깐 폰 테이블 위에 올려뒀는데 다시 집자마자 너무 뜨거워서 떨굴 뻔햇음 그래서 도서관으로 런했다.. 웬만하면 부스 돌면서 버텨보려고 했는데 ㄹㅇ 이건 아닌듯 낼 오전에 학교 일찍 와서 시도해보면 몰라도 1교시 끝나자마자 잠깐 일 보고 충전기 놓고 와서 다시 집 갔다가 학교로 컴백하느라 길 위에서 3시간을 날림 점심 먹고 더워서 진짜 뒤질 거 같아서 도서관으로 복귀하는데 누가 나한테 ㅇㅇ아!! 하고 인사를 하는 거임 내 이름이랑 얼굴 아는 사람 학과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드는데... (교수님 포함) 그래서 엥?? 하고 돌아봣는데 동아리 사람이었음 이분은 ㅋㅋㅋㅋㅋㅋㅋㅋ 교수님 연구실 앞에서 만난 사이인데 시험지 확인하러 갔을 때 교수님이 ㅇㅇ씨 하고 내 이름 부르니까 그 사람이 개놀라면서 혹시 동아리 소속이시냐고 ㅋㅋㅋㅋㅋㅋㅋ 알고 보니 그 사람도 동아리 소속이었음 며칠 뒤에는 개뜬금없이 복도에서 마주쳤는데 붙잡고 도서관 연체 벌금이 얼마냐고 물어서 벙쪘던... 갑자기 인사하고 어디가냐 몇학년이냐 묻길래 대답해주고 왓음 동아리에선 개 인싸같던데 혼자 노나? 무튼 지금은 도서관임 아까 보니까 와파도 안 터져서 공연 시작할 시간에 맨 뒷줄에서 슬쩍 구경만 하다 집 올 생각 드라마나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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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시간에도 말 나왓던 건데 무역이 참 웃김 temporary와 customary가 공존하는.. 세계 트렌드에 세상 누구보다 민감한 분야인 동시에 여지껏 수기 서명 서류를 원칙으로 거래하는 닫힘열린교회 같은 학문이지 보험, 금융 같은 정확성을 기본으로 하는 제도를 낳았고 텍스트에 집착하는.. 성문법 그 자체인 학문임과 동시에 말도 안 되는 L/I 같은 제도도 존재하고 그래서 좀 재미있음 그리고 확실히 국무사 따고 들으니까 더 재밋는 듯 교수님이 L/I 이런 거 설명할 때 엥 저게 뭐야? 이게 아니라 아 맞다 저거..!! 하니까 개 짜릿해버려 기계 외우는 파트가 지나서 그런가봄
말할 수 없는 모종의 이유로 애교심이 솟아오른다........... ㅇㅇ대생 최고......진짜 그냥 최고............. 역시 내 눈이 잘못된 게 아니었네 공연 보는 내내 교수님뻘인 분들 (근데 이제 누가 봐도 외부인은 아닌) 이 종종 보이길래 음? 뭐지?? 이랬는데 진짜 교수님들도 공연 꽤 보러 오신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못 알아본 걸 보니 사과대 분들은 주점과 부스에서만 머무르신 듯 합니다...
ㅋㅋㅋㅋㅋ 축제 끗 잘 놀고 갑니다~~~~~~~ 좋아하는 가수가 와서 최애곡 불러줘가지고 즐거웠음 그리고 교수님 뒷담 까는 거 꿀잼 무려 사과대 옆 카페에서 하.. 할 일 개많네 진짜 통상 팀플 대본 써야 하고 운송 피피티 합쳐야 하고 대외활동 해야 하고 빌어먹을 금융 과목 녹강도 제발 들어야 하고 일어도 좀 해야함... 근데 그냥 졸리고 아무것도 하기 싫음 오늘만 해도 2만보를 걸었어요 축제 때 푸드트럭에서 먹은 거 소고기 초밥 회오리 감자 닭강정 페퍼로니 피자 츄러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예술계열 친구가 기어이 학부 연구생이 되기로 햇다는 소식입니다 허허... 내가 경제에 소질만 있었다면 저랬을지도 모른다 생각하니까 소름 쫙 끼침 근데 이 친구 교수님 잘생겻더라 ㄹㅇ 뭐냐? 이목구비도 괜찮고 프로필 사진상으로 보면 분위기 존나 젠틀하고 멋있음
그 교수님 성씨가 제목에 존나 많이 있는 스레를 봐서 스레딕 들어올 때마다 심장 개 터질 거 같음 좋아서가 아니라 스트레스 받아서 ㅎ 도서관에 잇던 수상 리스트 없어졌더라 도서관 측에서 떼어버린 건지 누가 떼다 버린 건지 모르겠음 관리한다고는 하는데 누가 낙서하고 찢고 그래도 별 제재 없더라고 아무튼 도서관 다닐 때마다 눈 깔고 다닐 필요는 없겠음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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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통상론 팀플 피피티 최종본 완성됨 이 친구 솔직히 존나 바빠서 (합당한 사유로 바쁘긴 했다만....) 제출도 맨날 늦게 하고 자료조사도 대충대충 해와서 피피티 하겠다길래 좀 꼬왔는데 피피티 존나 예쁘고 깔끔하게 뽑아왔네 저 정도면 인정이지 얘는 문제없이 발표까지 끝날 것 같음 발표가 월요일인데 아직 대본 리딩조차 안 해봤다는 게 문제지만....^^ㅋㅋㅋㅋ 그거야 뭐 일요일에 날잡고 하면 되는거고,,,,,, 솔직히 얘가 피피티 빨리 뽑은 건 내가 자료 저렇게 정리해서 넘겨준 것도 한 몫 할듯 15년을 저렇게 자료조사 해오다 보니까 자료 마구잡이로 긁어와서 자료조사 했다고 하는 인간들 보면 존나 빡침 단전에서부터 화가 솟아올라 그냥 문제는 운송 팀플인데.....팀원들 자료조사 해 온 꼴 보니까 피피티 편집 팀원들한테 맡기면 진짜 개좆될 것 같아서 그냥 내가 하겠다고 자원함 그런데 우리가 자료조사는 각자 해왔어서 내가 얘네 내용을 모르니까 편집을 하려고 하면 내용을 또 찾아봐야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발 게다가 내가 일종의 강박이 있어가지고.... 피피티에 사용하는 자료는 무조건 공식 언론사나 국가기관 혹은 출처가 매우 명확한 거 아니면 절대 쓰는 꼴 못 보고 시카고식 출처 표기법 지키고 이런 정도는 아니어도 통계자료나 수치가 있는 건 무조건 각주 달아야 하고 내가 보기에 문장 연결이 이상하거나 어휘가 어색하거나 사동 피동 틀렸거나 이중 피동 사용하거나 줄간격, 구두점 안 맞는 거 두 눈 뜨고 못 봐서 내가 사서 고생하는 한이 있더라도 웬만해서 피피티는 다 떠안고 가는 편임 처음에 선배가 어차피 교수님이 글만 줄줄 읽는 거 싫어하니까 피피티는 단어만 간단히 넣고 설명을 최소화하겠다고 해서 알겠다고 햇는데 피피티 상태가 ㅋㅋㅋㅋㅋ 키워드만 간단하게 써서 설명한다= 뉴스 헤드라인만 긁어온다, 나무위키를 레퍼런스에 달아놓는다 이거냐고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조별과제 빌런 짤로만 봤지 진짜 이런 사람이 있냐 ㅋㅋㅋㅋㅋ 그냥 한숨 나와서 피피티랑 이미지랑 ppt 템플릿까지 싹 다 뜯어고쳤음 이미지도 유튜브에서 캡쳐해와서 넣어놓으면 나보고 어쩌라고 당장 구글에 우리가 발표하려는 거 치기만 해도 공식 홈페이지가 바로 뜨고 국가기관서 나온 자료가 사방팔방에 널려 있는데!! 나무위키 자체로는 신빙성이 없고 나무위키에 링크된 외부 논문을 써야 한다는 사실을 21인 내가 아는데 17인 님이 왜 모르냐고!! 졸프 하면서 피피티 발표 한 번도 안 해봤나 선배 하니까 써보는 건데 이 선배 나한테 교수님에 대해서 알려준 거 존나게 후회하고 있거나 내가 교수님한테 이를까봐 떨고 있거나 둘 중 하나인 것 같음 참.......... 내 입장에서는 좋아하는 것보단 정뚝떨이 나아서 고마운데 왜 지가 찔려서 저럴까
のらりくらり 요아소비 아이돌 들으면서 알게 된 단어인데 뺀질뺀질, 유들유들 뭐 이런 뜻으로 쓰이는 줄 알았더니 모르는 척, 못 들은 척, 대충대충 이런 식으로 번역하기도 하네 대충 뭔 뉘앙스인지 알 것 같음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교수님이 생각났음 유들유들거리는 거랑은 거리가 아주 많이 멀었는데 나직하게 웃으면서 대답 회피하던 꼴이 비슷해서 그런가
주말 동안 여기를 안 왔네 정말 쓸 일상이 없어서 그랬음 혼자 일기에 화냈다 슬퍼했다 지랄하는 것도 웃기고,,,, 학교 일정도 바빴어서 발표는 무사히 끝났음 교수님이 시간을 되게 엄격하게 지키셔서 제한시간 내로 들어오는지 맞춰보려고 수업 시작 전에 다 같이 로비에 모여서 연습해보기로 했는데 자리가 없는 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교실 옆문 쪽 버려진 책상 있는 곳에 아이패드 놓고 각자 발표 연습함 넷 다 긴장해서 개빨리 읽느라 최소 시간 못 맞췄는데 시간 초과보다는 낫겠지 싶어서 걍 들어갔음 그리고 딱 발표하러 나가서 애들을 보는데 교수님 빼고 아무도 안 듣고 있는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내가 할 수 잇는 최선을 다해서 발표해보자... 하고 후딱 끝냈음 교수님 전문분야라 걱정했는데 태클도 별로 안 들어오고 나름 평가 괜찮게 받은 듯 그리고 팀플 조원 한명이 같이 앉자고 했을 때부터 음?? 햇는데 갑자기 발표 끝나고 가는 길에(난 도서관으로, 걔는 집으로) 나보고 나중에 같이 밥 먹자는 거임 나: ? (이게 말로만 듣던 친구 사귀기 뭐 그런 건가) 그래서 지금 급한 일 없으면 카페 갈래? 시전함 그냥........ 도서관 학교 왔다갔다 하는 것도 질리고 사실 사람들 이야기 듣는 거 꽤 좋아하는 편이기 때문에,, 전과생이라 유대감도 있고 그래서 무작정 카페로 끌고 가서 이런저런 이야기 늘어놓음 거기서 ㅂ교수님이 얘 이름(여자임) 외우고 있고... 공결증도 편의를 봐주는 거 같다(원래는 메일로 사유 보내고 사유서 적어 내고 어쩌고저쩌고 해야 되는데 그냥 말만 하면 바로 적어주고 아예 이름도 외워서 ㅇㅇ이는 지난번에는 어디 갔다오더니 이번엔 또 어디를 가? 이렇게 물어본다는) 괴담 아닌 괴담이 나오길래 나도 자휴 썰 풀음 지금 생각해보면 개소름돋는데 그땐 왜 좋아했지 애초에 딱 한번 본 학생이 자휴 때렸다고 이름이랑 얼굴 외우는 게 말이 됨? 남자애들은 졸프 소속인지도 제대로 모르면서? 무튼 교수님 성격과 연구실 분위기와의 상관관계 이론이나 통상론 교수님 썰도 풀고 그래서 나름 재밌게 이야기하다 옴 통상론 교수님 웃긴 게 다짜고짜 얘한테 ‘ㅇㅇ씨 통화 가능하세요?’ 이렇게 신원도 안 밝히고 문자 보내고 통화하는 내내 자기가 누군지 말도 안 해서 얘가 통화 시작하고 30초 뒤에서야 'ㅇㅇㅇ 교수님이세요?’ 이랫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통상론 교수님 연구실에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갔을 때는 못 봤는데 본인 자녀들이 쓴 편지? 같은 거 붙어 있었다더라 ㅎ 그래 결혼한 사람이면 이래야지^^ 얘는 교수님들한테 추천서 받으러 많이 다니는데 웃긴 게 학과장 교수님, 전 교수님 (우리 과 메인 교수님) 수업은 하나도 안 듣고 곁다리 교수님들만 수업 들어가지고 ㅋㅋㅋㅋㅋ 내가 모르는 분들 이야기도 많았음 나: 나 ㅂ교수님 연구실도 가봤어 동기 2 (휴학 때문에 학년이 꼬여서 나보다 한 학년 낮긴 하지만 나이는 동갑이니까): 엄청 깔끔할 것 같은데 ㅋㅋ 나: 응 뭐 깔끔하고.... 좀..... 우울했어 동기 2: 통상론 교수님 연구실은 산뜻하던데, 뷰도 좋고 식물도 있어서 파릇파릇하고 나: 근데 그 교수님 연구실 되게 외로워 보이지 않았어? 그 넓은 방에 덩그러니 컴퓨터랑 책상만 있고 ㅋㅋㅋㅋㅋㅋㅋ 동기 2: 혼자 여자분이시니까 외로우시겟다... 나: 그 교수님 연구실에 스누피 피규어랑 액자 있더라 동기 2: (당연히 ㅂ교수님 아닌 줄 알고) ㅇㅇㅇ 교수님 연구실에? 못본 거 같은데 나: 아니 그 교수님 말고 동기 2: ........... 엥 설마 ㅂ교수님?? 뭐야 겁나 뜬금없네............ 좀 귀엽다 나: 에엑;😨 그러더니 교수님 인간 대 인간으로 볼 때가 수업 시간에 볼 때보다 좋은 거 같다며, 맘에 들어서 좋은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더라고 근데 내가 봐도 석유가 되다 못해 썩기 직전의 (나쁜 표현 아님, 그만큼 고여 있었다는 뜻) 무역과 교수님들 사이에 새롭게 등장한 열정 교수님,,, 나쁘지 않음 무튼 그렇게 얼레벌레 밥약도 잡고,,,, 다음 학기에 교환학생 간다길래 볼 일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어찌저찌 밥약까지는 잡혓네 그리고 이건 당연한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공결증 일이 오늘 발생한 거였는데 교수님이 ‘ㅇㅇ이는~’ 하고 말 꺼내는 순간 내가 말한 게 머리를 스쳐 지나가서 용건 끝내고 후다닥 교실 뛰쳐나왔다고 함 나 보고 뭔 전설의 포켓몬 보는 거 같다길래 (에타에서만 이야기한 사이니까) 개쳐웃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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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전주부터 어제까지 한 번도 못 봐서 이제 하루에 한 번씩 만나는 악연이 끊어지는구나 싶었더니 오늘 늦게 일어나서 헐레벌떡 뛰어오다가 정통으로 마주침 ㅋ ㅋㅋ ㅋㅋㅋ 꼬박꼬박 마스크 끼고 다니는 것도 똑같고 얼굴에 "나 무슨 일 있습니다" 써놓는 정도는 아니지만 은은하게 지치고 우울한 바이브 가득한 것도 똑같고..... 전반적으로 괜찮아 보였음 착각일지도 모르는데 살도 좀? 붙은 거 같고 덕분에 심란해졋음 하...🤦♀️🤦♀️🤦♀️🤦♀️🤦♀️🤦♀️🤦♀️🤦♀️🤦♀️😮💨😮💨😮💨 생각해 보니까 저 인간 배려라는 게 있긴 한 건가 어케 담타 가지고 수업에 바로 들어오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담배 냄새 안 나니까 상관없긴 한데 다시 보니 개킹받음;; 여러모로 씹..알이네
아무래도 평생 날로 먹을 팔자는 못 되는 스레주 날로 먹을 만큼 낯짝 두껍지도 않고 날로 먹었다고 기분 좋지도 않음 차라리 독박 쓰는 게 낫지 방금 언니 만나서 알았는데 학과장 교수님 팀플 피피티 제출 기한 연장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요일에 제출 박아놓고 손 놓고 딴 일 하려고 했는데... 그래서 피피티 다시 수정 작업 들어감 의견을 물어봐도 뭐 별 말 없는데 그럼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대본만 넘겨주고 발표 빼달라고 할 거임 내가 이렇게 개고생햇는데 발표까지 할 생각은 1도 없음 그 전에 발표조로 선정이 되어야겠지만 오 볼 일 있어서 과방 갔는데 동아리 후배랑 마주침 교수님 덕분에 졸프 사무실에 끌려갔던 그 친구였는데 갑자기 학교 자료실에서 다운받은 자료에서 내 이름을 봤다며 감사인사를 하더라고요 당연함 내가 올린 거임 처음에는 선배 내일 동아리 오세요? 이러길래 저를 아세요? 이지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딱 앉아있는 거 보자마자 어디서 본 거 같다는 생각은 했는데......... 그래도 이름은 기억해냈음 그런 서사를 가진 애인데 어떻게 이름을 까먹겠냐며,,, 이름 특이한 거 평생 컴플렉스였고 정말 싫었는데 딱 한 번 만난 과 사람도 내 이름 기억하고 후배들도 스쳐 지나가는 존재이긴 하지만 내 이름을 기억하고 인사해주고 말걸어주고 한다는 점에서는 참 좋은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
여름이 왔네요 그 뜻은 청사과의 푸름과 여름을 들으며 등교해도 합법인 계절이 왔다는 뜻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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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인간이 담배 입에 물고 담배 피우고 있던 남학생들과 대화하는 장면 실시간으로 목격하면서 스레딕에 레스 다는 중 졸프 애들은 아닌가봄 남자랑 말 섞는 거 보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요즘 들어 잇몸이 존나 붓고 아프고 피도 줄줄 나서 큰 맘 먹고 근처 치과 갔는데 갔더니 스트레스성+ 간단한 감염이라면서 그냥 양치 잘 하라고 하심...... 내가 그걸 모르겠냐고요....게다가 스트레스의 원인을 제거하면 내가 감옥에 가야 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친절하게 말씀해주시고 과잉진료도 안 하시고 차분하게 설명해주시는 게 5분만에 네이버 지도 돌려서 급하게 찾은 치과 치고는 제법 괜찮은 곳 같다는 생각을 했음 아니 학과장 교수님 개웃김 작년에도 이야기했던 그 한자성어.... 애별리고 이야기하시는데 "보고 싶은 사람을 못 보는 것도 고통스럽지만 안 보고 싶은 사람을 계속 봐야 하는 것도 고통이죠. 아침에 마주치면 굿모닝~ 이러는데 속마음은 굿모닝이 아니거든 ㅎ" 동선 꼬여서 학교 오자마자 처음 마주친 사람이 그 교수님인 나의 처지를 정확히 짚으셔서 개찔렸음 당연히 내 처지를 교수님이 아실 리는 없지만 한본냥이 올린 푸름과 여름 영상 댓글에 노래가 너무 좋아서 화가 난다는 댓글 진짜 존나 공감함 내 심정과 동일함 일본, 여름, 밴드, 청춘을 음악으로 표현한다면 그 노래가 아닐까
여러모로 멘탈과 인류애를 깨부수는 나날들의 연속이지만 그럼에도 날 살아가게 할 것들은 충분히 널리고 널렸다 단편적으로는 건물 앞에 앉아서 쬐는 햇빛 멍 때리며 바라보는 하늘 푸름과 여름을 들으며 걷는 등교길 재미없진 않은 학교수업 그렇게 큰 일이 있었는데도 여전히 제법 괜찮은 내 전공 한껏 자유로워진 코디 뭐 대충 이런 것들이겠지 또 이번 일을 통해서... 나라는 사람의 근본에 대해 조금은 알게 된 것 같음 난 상처가 아니라 여겼는데 어렸을 때의 일이 아주 깊은 상처로 남아 있음도 알게 되었고 그 씹새에게 내가 누구를 투영했는지 왜 자꾸 같은 길을 걷게 되는지 나는 뭘 두려워하고 뭘 갖고 싶어했으며 내가 그 인간에게 느낀 감정이 뭐였는지도 알게 됨 여전히 뒤통수 두들겨 맞은 것처럼 어질어질하고 그 사람 일만 생각하면 골치 아프고 애교(校)심도 이전보다 떨어진 건 사실이지만 피해왔던 것들을 직시하게 되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아무렇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이고 아마... 최소 몇 년 정도는 심란한 감정에 휩싸이지 않을까 싶다
오늘 관세법 수업 시간 전에 엣티제 후배 1 만났고 (얘는 팔을 쭉 뻗어서 인사해주는 버릇 있는데 좀 카와이함) 교수에게 여리여리하다는 망언을 들은 엣티제 후배 2(회식 가서 알았는데 엣티제래서) 도 만났고 도서관 갔는데 휴게실에서 재수생 후배도 만났음 돌이켜 보니 엣티제 후배 1 진짜 웃긴다 순간적으로 확 맘에 들어서 무작정 붙잡은 인연이 여기까지 오게 된다니 사실 인연이라 하기도 민망하지만서도 아는 얼굴 하나 있는 게 얼마나 좋은 일인지 몰라 힘내라는 말이 그냥 편하게 사용되는 말인 거 아는데 텍스트로든 구두로든 안 하려고 노력 중임 낼 힘이 있었다면 이 상황까지는 안 오지 않았을 걸 아니까+ 그런 사람한테 힘내라 한다고 진짜 힘 낼 수 있는 것도 아니니까 그렇다고 나한테 힘내라 하는 사람들이 싫다는 건 아님...마음은 잘 알지 그런 말 할 상황이 생기면.. 그냥 관두지만 말자, 그간 네가 한 것들도 충분히 대단한 거야
발표조로 뽑힘 미친 근데 이번에는 발표조가 거의 전원인 거 같음 씹노답인 팀 빼고 다 시키시나 미친2.................. 공휴일 갈아서 존나 준비해야할듯 간만에 피크타임 근무 뛰었더니 개 어지럽다 예술계 친구는 앞으로 학연생이라고 하겟음 진짜 ㅋㅋㅋ 학연생 친구의 썰이 제일 흥미로워 세상에 나만큼 교수에 진심인 친구가 있나 싶고 이렇게까지 교수님을 딥하게 좋아하는 애가 존재하긴 하는구나 싶어 그리고 얘는 통수 맞는 일 없엇으면 함 생판 남인 나조차 얘가 얼마나 이 교수님 믿고 따르고 좋아하는지가 눈에 훤한데 내가 가졌던 신뢰와 믿음과 애정이 한순간에 아작났을 때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운지를 내가 겪었어서.......
진짜 미친소리인 거 아는데 숨도 못쉴 정도로 존나 바쁘고 싶다 자격증이나 대외활동 알바 그런 거 말고 순전히 학교 커리큘럼 때문에 진이 빠질 정도로 정신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싶어 이거 뭔... 페티쉬의 일종인가??? 다른 애들은 다 과제하고 레포트쓰고 실습하고 발표하는데 나만 존나 자격증 깔짝거리고 과제 같지도 않은 과제 하루만에 해서 내고 별 임팩트 없는 팀플 하는 것 같아서 현타 옴 막상 존나 바빠지면 쌍욕 나오겠지만 진짜 개 알차고 개 힘든 대학 생활을 하고 싶음 그래서 일부러 개꿀과목들 피해가며 듣고 있는데도 내가 원하던 그 각이 안 서네 바쁘게 사는 전국의 대학생들 내지 대학원생들을 응원합니다
치은염 진짜 존나 아프다.....시발.........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따가움임..... 비유하자면 뜨거운 거 먹고 입천장 다 데였을 때의 고통이 구강 전체에서 느껴진다고 해야되나........ 시발 내 백혈구들아 제발 그만 좀 싸워라 닥프 보다가 일하는 세포 블랙 보는 중인데 진심 왜? 담배를 피는 건지 더 이해가 안 되기 시작햇음 가슴으로는 그래.. 스트레스 받으니까 저럴수도 있지.. 싶지만 머리로는 아니 스트레스도 안풀리고 몸도 저렇게 망가지는데 굳이 발암물질을 기관지에 쳐넣는 이유가...????? 싶어짐 무튼 저 애니 보고 있으면 존나 의대 가고 싶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 몸에 손대기도 싫고 생명을 다룬다는 책임감이 너무 무거워서 진학을 고려해본 적도 없지만,,, 시간표 빨리 좀 올라오면 좋겠다 기말고사 공부하면서 좀 보게 이번 학기 최대 실수는 금융 과목 들은 거임 씨발...차라리 운송에서 지게차 이름이랑 크레인 구조 줄창 외우던 게 낫다
공휴일이라 스카도 문을 닫음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공짜로 갈 수 있는 도서관 (= 중도) 가는 중임 괜히 어디서 잇프제 어때? 이런 이야기 나올 때마다 목 끝까지 하고 싶은 말이 차오르는데 전국의 잇프제를 욕 먹이고 싶지 않아서 참고 있음 그 사건 이후로 떠오른 건데 아주 예~전에 잠수타고 손절한.. 거의 6년간 알고 지낸 중- 고등학교 친구도 잇프제였거든요 뒤통수치고 지 불리하면 입 다물고 피하는 건 잇프제 특인가 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좋으면 좋은대로 나쁘면 나쁜대로 행동하는 나로서는 죽어도 이해가 안 됨 모든 사람에게 좋은 이미지로 남으려고 하는 이유가 대체 뭐임?? 일부러 악역을 자처하는 것도 좋아 보이진 않지만 학부생들한테는 그렇게 친절하고 젠틀하게 대해주면서 뒤에서는 그러고 다니는 게 도의적으로 나쁘고 아니고를 넘어서 그냥.. 존나 피곤하게 사는 거 같다는 생각밖에 안 듦ㅋㅋㅋㅋㅋㅋ 그럴 거면 애초에 학부생들한테도 그러던가 대외적으로는 좋은 사람이고 싶은데 자기 욕구는 풀고 싶은 뭐 그런 거임? 꼴에 나쁜 말 듣는 건 싫고??? 하 ㅋ 학과장 교수님께 성적 나오고 메일을 보낼까 생각하고 잇음 작년에도 생각을 했었는데 정신이 없었어서ㅋㅋ 말로 하기에는 좀 하찮기도 하고
내가 겉만 그럴듯하고 속은 텅 빈 사람이 아닌가 싶음 일단 인생을 손 놓지 않고 뭐라도 하려 한다는 점에서는 나름대로 잘 살고 있는 게 맞긴 한데 전공자라 하기엔 아는 것도 없고 이뤄낸 것도 없고 포기한 것도 너무 많고 이런저런 실패를 해보며 누적된 경험치가 없다고는 못 하겠지만 이게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만큼 대단한지도 모르겟고 진로도.. 싫어하는 걸 피하다 보니 어찌저찌 정하게 된 거 아니냐며 ㅋㅋㅋㅋ 진짜 뚝심 있게 좋아하는 걸 밀고 나갔다면 난 상경이 아니라 생과대.. 최소한 그 이공계열에라도 가 있었어야 하는데.. 지금도 식품공학에 어영부영 발을 걸치고는 있지만 솔직하게 이 분야를 왜 선택했는지 나도 이젠 모르겠음ㅋㅋㅋㅋ 당시에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해도 냅다 경제학과 경영학과로 전과 안 한 게 어딘가(특히 경영) 싶긴 해도 말이야 이렇게 후회해봣자 여기 와서 얻은 게 없는 것도 아니니 소용없다는 걸 알고는 있지만... 아쉬움? 미련? 이 남는 건 사실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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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1학기에 같이 다녔던 그 동기한테 충동적으로 연락햇음 편입생 언니랑 연락하다 보니 생각나기도 하고... 한심하다고만 생각했는데 다시 보면 뭔가 달라져 있으려나 싶기도 하고... 무엇보다 당장 다음 학기 전공을 싹 다 독강할 수는 없는 거 아니냐며 그리고 걍 살아 있나 궁금하기도 했음
교수님께서 특히 우리 조를 짚으면서 주제가 흥미로웠다, 피피티가 재미있었다 어쩌구저쩌구 해서 부담 max됨 그 주제를 제안한 게 나라서 좀 뿌듯한 면도 없잖아 있지만........ ㅅㅂ 태클 개많이 들어올 거 같음 작년에도 다른 조한테 태클 거시는 거 보고 각성해서 밤잠 설치며 발표 수정했었는데!!!!!!!!!!!! 게다가 내가 질의응답 담당이라 더 부담스러움 진심 뭐 태클 걸 만한 것도 없어 보이는데 교수님 눈에는 뭐가 보이길래 자꾸 뭘 물으실까
아침에 전쟁난 줄 알고 뛰쳐나왔는데 동생도 엄마도 아빠도 똑같이 뛰쳐나오더라 심지어 카톡 빼면 네이버도 서버 터져서 ㄹㅇ 남한이 좆된 줄 알았음ㅋㅋㅋㅋ 근데 티비 트니까 프로그램들 멀쩡하게 방영하고 있고 바깥 사람들이 너무 평화로워서 뭐지???? 하고 있는데 오발령사항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가뜩이나 수면 부족한데 수면 더 부족한 사람 됨 오늘 수업 12시였는데 9시 수업 일과대로 나왔고 일찍 나온 김에 병원도 갔다 오고 밀린 일 다 처리햇음 그래서 수업시간에 개같이 잤다 ? 개빡치긴 하는데 인정할 건 인정해야겠음 님 패션 진짜 존나 20대같으시네요 뭔...... 교수가 저러냐 오늘도 날씨 간만에 넘 좋길래 잠도 깰 겸 햇빛이나 쬐야지 하고 나갔는데 엣티제 후배가 쫄래쫄래 나오고 있는 거임 그래서 쟤가 나오는 거면 xx론 수업 끝난 건데 시발? 이러고 뒤돌아서 들어가려고 했는데 이미 나와 있었음 내 눈 앞에 그러니까 학생들 사이에 묻혀서 못 본 거임 ㅋㅋㅋㅋㅋㅋ 이게 말이 안 되긴 하는데 나도 이딴 게 가능할 줄 몰랐어요............ 그 와중에 온통 반팔 반바지인 학생들 틈에 꿋꿋하게 긴팔 긴바지인 거 개답답함 아니 ㅅㅂ 더위를 못 느끼세요? 혼자 푸릇푸릇한데다 긴옷으로 무장하고 있어서 더 답답해 보임 사실 구라고 그나마 시원해 보이는 색이었음 작년까지 통틀어서 그리고 잘 어울림 개빡치게 작년엔 뭔..... 핫핑크색을 입고 활보하길래 보자마자 뿜었는데 방금 그 단체 톡방에 있던 동기 중 화공과(특: 재수생, 전공에 미친놈, 개바쁨, 우리가 형이라고 부름) 형 만났음 안 본지 3개월 넘었는데 보자마자 알아보고 인사함ㅋㅋㅋ 도서관 지박령 동지
엥 뭐야 시발 레스 날아갔네 고로 6/1 요약 - 운송 팀플은 교수님이 허무하게 발표에 태클 1도 안 걸고 스무스하게 끝남 - 언니한테 예쁘다는 반진심 반농담 듣고 뇌정지 옴 - 그 인간이 동성 혐오하는 장면 목격하고 쳐웃음 여자애들한테 대하던 거랑 너무 달라서 - 관세법 급 종강했고 교수의 강의 운영 방식이 맘에 존나 안 드는데 들을 과목 남아서 빡침 - 동기 팀플에 내가 아는 무역법적 지식을 총동원해서 도움을 줬음 - 강의는 존나게 대충 하는 친근한 이미지의 식품과 김 교수님이 발표에서 본인 전공분야 오류를 이 잡듯 잡으며 꼽줬다는 소식+ 표창장 받았다는 소식 들음 - 입맛 뚝 떨어짐 더위 타는 것도 아닌데 왜 이지랄인지 모르겠음 - 우울해서 1시간 동안 학교 근처 걸어다니고 운동치유됨(? - 후배가 공강 시간에 급하게 빵 먹는 거 봣는데 살짝 마음이 짠했음 - 시험 날짜 12일인데 19일로 착각하는 레전드 병신짓을 함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6/1의 웃겼던 대화 - 그런데 통상론 교수님 다른 과목도 하시는데 강의평 좋더라(나) - 오 진짜? 열일하시네 - 의외였어 - 왜????? 교수님 좋으시잖아 착하시고.. 열정적이시고.. - 그거 신임 버프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아니 딱 봐도 착한 사람인데... - ㅋ.. 5년만 지나면 버프 다 빠져있을걸 심성이 착하신 건 맞긴 해도 - 엥 아니겠지... 아닐걸...? - 아니였음 좋겠다 딱 봐도 착하다
동생이 어제 6모를 치뤘다 무려 내가 다니는 대학을 아슬아슬하게 올 수 있는 성적이란다...... 짜식 좀 대단하군
방금 집 들어왔는데 새벽 공기가 은근 쌀쌀해서 놀랐음 긴바지 입었는데도 공기가 차갑더라고요 당분간 시험 벼락치기 하느라 별..쓸 말이 없을 듯 일단 관세법은 교수가 갑자기 나몰라라 종강해버렸고 통상, 운송은 사실상 종강이고 (발표만 남음) 나머지는 녹강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그러고 보니 17학점 중 절반을 녹화강의로 들엇네 그렇게 녹강 듣기 싫어했으면서 어이가 아리마셍임 다음 학기는 강계서 잘 보고 녹강 안 하는 걸로 골라야지 사실 처음 이 일이 생겻을 때는 내 탓을 되게 많이 했었음 그런 맘이 있더라도 표현을 해서는 안 됐던 거였나, 자제를 못 한 내가 문제였나.... 같은 생각을 하면서 이게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의 근원적인 문제까지 접어들었던 건데 지금 생각해 보면 웃김 그냥 그 새끼가 그렇게 되먹은 걸 어떡함? 걍 사실이 밝혀졌을 뿐 내가 뭘 변화시키라도 했나? 내가 그 인간의 그릇된 도덕관념 형성에 기여한 게 요만큼이라도 있음? 심지어 나는 나름 노력햇음 성적으로 유혹을 하지도 않았고 (애초에 ㅋㅋㅋㅋ 그런 쪽 감정도 아니었음...) 사적으로 연락하지도 않았고 내 감정이 잘못된 애착관계의 결과라는 걸 알아서, 이게 옳지 않다는 걸 알아서 최대한 긍정적인 방향으로 승화시키려고 기를 썼음 내가 한 행동에 사심이 없었다 하면 그건 새빨간 거짓말이겠지만 최소한 겉으로 드러내지는 않았다고 가스라이팅이라는 게 어떻게 먹히는지 간접적으로 체험을 햇음 이게 내가 날 의심하고 비난하기 시작하니까 끝도 없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기적이지만 실체적 사고의 타겟에 나는 없었으면 좋겠다 솔직히 존나 무서움 물론 그 어렴풋이 알게 된 것이 개구라이기를 바라는 게 제일 큼
다음 학기에는 전공 이름을 차라리 전공 2 이런 식으로 해볼까 싶지만 그렇게 쓰다가 뭐가 뭔 전공인지 헷갈릴 거 같기도 하고 전공명을 여기 쓰기 전에 항상 구글링해보고 다니는 대학교가 상단에 걸려 있지 않으면 쓰기 때문에... 이 정도 필터링이면 충분할 거 같음 운송도 운송이 아니고 관세법도 관세법이 아니며 통상론도 통상론이 아님....ㅋㅋㅋㅋㅋㅋㅋ 학과명도 정확히 무역이 아니고... 근데 다음 학기엔 많이 들을 거 같지도 않아서 그냥 1,2,3 정도만 해도 되려나? ㅋㅋㅋㅋㅋㅋㅋ


에고그램 테스트 결과 - ACACB 에고그램 테스트 결과 - BCACB
사회과학대는 통계학과만 올라오고 나머지 학과는 차별하시나요?? 우리도 시간표 내놔요 새로운 과목 열리나 궁금하니까 동기랑 우리 과 교수님들이 워커홀릭인거 같다는 이야기를 햇음 전 교수님은 한참 뒤에 점수 올린다면서 노빠꾸로 그 주 주말에 올려버리는 짓을 했었고 학과장 교수님은 점수를 당일 저녁에 올린 적도 있고 ㅂ교수님은 말해 뭐하냐 최종등급도 이틀 컷 낸 전적이 있는데 그에 반해 식품과 교수님들은 마지막 날의 최종 마감 시간에 예약을 걸어두질 않나 마감 직전에 올리질 않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도 쭉 이랫으면 좋겠는데.... 좀 슬프다 다음 학기에는 이럴 사람도 없잖아 ㅋㅋㅋ 개인적으로는 이런 게 청춘의 일부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뭐야 알고리즘에 이게 왜 뜨지 이 애니메이션..... 기억도 까마득한 고3 일본어 쌤 (특: 여자분, 전모씨의 절친, 내가 좀 좋아했는데 동시에 미워했음) 이 엄청 추천해줬는데 애들이 무슨 애니메이션 작명 센스가 저러냐며 (친한 사이였음) 놀렸었음 사실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도 이 수업 시간에 이야기 나와서 수능 끝나고 넷플 끊자마자 바로 보기 시작했었지 하...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괜히 씁쓸하네 안 그래도 며칠 전에 모종의 이유로 그 쌤 생각나서 입맛 썼었는데 티엠아이를 하나 털자면 교수자에 대한 예의와 존중을 곧죽어도 하늘처럼 지키는 스레주는.. 저 쌤에게 1년 내내 싸가지없이 굴고 틱틱거리고 애새끼같이 굴면서도 시험은 꼬박꼬박 세 손가락 안에 들고 온갖 세특을 갖다 바치는 기이한 짓을 했었음 졸업식 날 전모씨에게 대학 붙었다고 자랑하려고 찾아갔다가 사과를 들었었음 자기 싫어했던 것도 알고 전ㅇㅇ쌤이 안 들어오게 되어서 너가 많이 속상했던 것도 아는데 열심히 따라와줘서 고맙다고 과거의 애새끼같았던 날 두들겨 패고 싶다 진심 쌤이 마지막으로 해줬던 말이 졸업도 축하하고 스무살도 축하해 이거였는데 저 말은 들을 때도 존나 슬프더니 지금 생각해도 존나 슬프네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밤중에 학과 사람들 카톡 프사 구경하다 팀플했던 동기 2한테 실수로 보이스톡 걸었음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시발 진짜 ㅋㅋ 개민망하게 깨어있는 건 또 뭐냐고 에타에 교수님 프사 구경하다 보이스톡 버튼 눌렀다는 글 올라온 거 보고 아니 아무리 손을 잘못 놀려도 저게 된다고...?? 했는데 진짜 이게 되네 우 그거랑 별개로 시험 공부 배분을 좀 잘못한 듯 뭔 정신머리로... 15일만에 전공 4개를 독파하겟다는 말도 안 되는 생각을 했지
생전 듣지도 않던 빗소리, 온천소리, 장작 타는 소리 asmr을 요즘 따라 듣고 있음 공부하면서 뭘 듣는 편이긴 했는데 이런 소리를 들어본 적은 없었는데.. 어째서 듣고있는지 모르겠지만 며칠 전부터 그냥 듣고 있음 딱히 집중이 잘 되는 거 같진 않지만 안 들으면 자꾸 다른 생각이 나서... 귀에 소리를 집어넣는 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년에는 교수님 생각하면 아 오늘은 볼 수 있으려나~? 이런 생각이었는데 이제는 아 ㅅㅂ 만나는 거 아니겠지; 이 생각 듦 사실 낮에 동기 다른 강의 있는 거 사과대에서 기다려도 되는데 만날 게 뻔해서 도서관에서 만나기로 했음 자학하고 좆같은 상상 하면서 스트레스받느니 안 보고 조금 허전한 게 낫지 계절학기 때는 또 얼마나 죽어라고 만날까 기대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아하니 졸프 일정이랑 교육 때문에 학교에 발목 잡히실 거 같던데 한때 믿고 의지했던 그리고 힐링이었던 사람이 순식간에 개 쓰레기 성희롱범으로 격하되는 게 썩 유쾌한 기분은 아니지만..그리고 발작 버튼에 isfj와 경제학이 추가된 건 더더욱 기분 나쁘지만.. 받아들여야지 뭐 이게 사실인데 얼마 전에는 네이버 웹서핑 하다 모 대학 교수가 학생을 차 안으로 불러내서 사적으로 들이대고 연락하고 연구실로 불러서 성희롱했다는 뉴스 보고 강의 도중에 뛰쳐나가고 싶을 정도로 화가 났음 저딴 게 사람새끼냐?? 어떻게 자기 직장에서 자기가 가르치고 인도해야 할 애들한테 저런 개짓거리를 해??? 아니... 대단한 직업의식을 가지지 않았더라도 그냥 인간 대 인간으로 그러면 안 되는 거 아님? 자기 지위를 이용해서 사회적으로 아래인 사람들 찍어 누르고 괴롭히고 수치심 주는 게 교수가 할 짓인가 ㅋㅋㅋㅋㅋ 님 성욕은 혼자 푸시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사 찾음 으 시발 진짜...개좆같다 뭔 대가리를 가졌으면 스무살 초반 애한테 이런 짓거리를 하는 거냐 https://naver.me/FJ6SEu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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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면 내가 병신인가 난 떳떳한데 왜 그 씹새만 보이면 저절로 백스텝해서 먼 길을 돌아가는 거냐고 시발!!!!!!! 심지어 오늘도 엣티제 후배 만나서 아~ 수업 끝났겠네~ 하고 생각하는 사이에 그 인간이 어디선가 귀신같이 튀어나와가지고 하마터면 넘어질 뻔함 너무 당황해서 그리고 눈에 보인 이상 먼 발치에서 속으로 욕 한번 해주고 돌아서야 직성이 풀림 욕이라기보다는 니 진짜 왜그랬냐 시발.. 이 정도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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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오늘 3시간 반밖에 못 자고 나와서 다 때려부수고 싶은 기분이었고 수업 끝나고 무슨 일이 있어도 카페인 수혈(아침에 드립커피 2잔을 마시고 왔음에도) 한 다음 내일 오전 운송 수업 가지 말아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수업 끝나고 도서관 가는 길에 잠깐 딜레이가 생긴 결과..학과장 교수님 만남 아 성씨 까야겟다 우리나라에 제일 흔한 성씨 탑3안에 드는데 깐다고 누가 알아보지도 않을 거 같고 ㅋㅋㅋㅋ 박xx 교수님이심 사실은 전 교수님을 먼저 만났는데 그 교수님이 온 몸으로 초록초록한 기운을 뿜으며(초록색 상의를 입고 오심) 학생과 대화하고 있길래 나도 모르게 쳐다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계단으로 박 교수님이 내려오시더니 둘이 대화를 하는 거임 전 교수님 별로 안 좋아하지만 뭔 내용인지는 궁금해서 그 자리에 서서 엿듣고 있다가 박 교수님이랑 눈 마주침... ㅋㅋㅋㅋ 그래서 모르는 척 가야되나 싶었다가 그간 한 번도 제대로 대화를 해본 적이 없다는 게 생각나서 인사햇음 솔직히 별 기대는 안 했는데 갑자기 😊 이 표정 짓더니 어~ ㅇㅇ(이름) 안녕~ 이러시는 거임.... 2학기에 인사했을 때 쟨 누구지? 하는 눈으로 훑어보고 가던 교수님 맞으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당황한게 보이셧나봄 나오면서 아니 ㅇㅇ이 이름이 예뻐서^_^ 이러시는데... 저 말을 정말 토 나오도록 들었기 때문에... 민망하진 않았고 아 내가 동공지진이 심하게 왔구나 싶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헤어지는 바이브길래 그대로 가려는데 뒤에서 교수님이 따라오고 있었나 봄ㅋㅋㅋㅋ 갑자기 뒤에서 근데 어디 가? 집? 이러심 진짜 교수님 앞이라 아 깜짝이야.. 이 정도로 끝났지 친구였으면 와 씨발
아 피곤해서 머리 깨질 거 같다 그렇긴 하지만 교수님이 나쁜놈이라고 욕해놓고 선배가 웃참하니까 왜 나는 그런 말 쓰면 안 돼?🤔 이러는 진귀한 장면을 보았으니 참을만한 거 같기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카페 알바 그만두고 빨리 다른 알바를 알아봐야겠지 그게 낫겠지... 내일 가서 말씀 드려야겠다 일머리도 없고 레시피도 똑바로 못 외우고 손도 느리고 손님 응대도 그지같이 하는 경력없는 스무살을 뭘 보고 덜컥 뽑아줬는지 아직도 난 이해가 가질 않는다 그것도 프랜차이즈 카페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8월에 일정을 박아둬서 알바까지 하면 ㄹㅇ 갈려나갈 것 같음 개강하고 나서는 더더욱 못하고... 독서실이나 이쪽 아르바이트로 알아두면 신체는 좀 덜 힘들겠지? 식품과 언니도 편입준비하던 시절에 독서실 총무 알바 뛰면서 했다니까..나도 되겟죠 시간표를 봤는데 일단 ㅋ 그 인간은 22년도 시간표로 돌아오심 경쟁률 높은 점심~ 오후 시간대 탈환한 거 축하드립니다 적어도 오전엔 숨통 트이겠군 그럼 당연히 수업을 오전이나 아예 저녁으로 싹 밀어야지 ㄹㅇㅋㅋ 하고 시간표 다 봤는데 씨발 수업이 다 늦은 오전 이른 오후 시간대로 몰려 있음 아니 우리 과 교수님들 다 왜 이래 당신들 아침형 인간 아니었어요?????????? 식품과는 어떻냐.. 시간대가 아주 쏙쏙 골라 겹쳐버림 우선 듣고픈 과목이 없음 이과(반쪽짜리지만) 주제에 문과 커리가 더 탄탄함 난 마케팅과 경영학을 듣고 싶지 않아요 미친사람들아
6월에 알바 끝내기로 합의 봤다 종강하면 바로 알바 찾아봐야지.. 제발 독서실이나 스카 쪽 알바가 가능했으면 좋겠어요 통금 때문에 새벽까지는 알바 못 하는데 이쪽은 새벽근무가 여간 많은 게 아니라
아.... 우리과 지뢰 교수님이(그 인간 아님) 하는 지뢰 과목 에타에 계속 올라오는 거 너무 안타까운데 웃김... 그러게 그쪽 분야는 차라리 타과에서 듣지 왜 여기서 꾸역꾸역 강의평 안좋은 걸 들으려고 하는지......이 교수님 보니까 식품과 김 교수님처럼 n시간 내에 키워드만 던져주고 관련 정보 아는거 다 쓰라는 식으로 시험 치는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 문사철 아니면 이런 시험 방식은 지양해야 하는 거 아님? 문사철이라면 개인 논리나 논제를 이해하는 게 중요하니까 인정하는데 (실제로 1학년 때 들었던 문학 전공 기말고사 문제 중 하나가 30분 안에 1000자 이내의 3문단 에세이를 쓰는 거였음) 문사철도 아니고 상경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내 눈에는 시험문제 내기 귀찮아서 저러는 걸로밖에 안 보임 근데 난 이 와중에 저걸 수강신청하는 애들도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과 복전생 수강신청도 안 막아뒀고 수강인원 제한도 널럴한 편이고 열리는 전공도 존나 많은데 왜.....? 심지어 영어강의도 아닌데...? 심지어 학점도 존나 알 수 없는 기준으로 막 주는데..? 심지어 새로 온 교수도 아니고 고인물이라 알 사람들은 다 아는데...? 아무튼... 이상해 진짜 왜 듣는지 모르겠음 새로 온 교수님 대체 정체가 뭐야 오만 과목을 다 하시네 ㄹㅇ 만능캐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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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여름 그 자체 그렇지만 푸름과 여름보다는 벚꽃만월이 더 어울리는 그런 날 (둘 다 노래 제목임) 어제 비가 쏟아부어서 그런가 하늘이 티끌 한 점 없이 밝고 청량해졌음

시험은...... 시험은......... 내 손을 떠났음 하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중간고사보다는 잘 볼 듯? 아니 잘 봐야지..아니 모르겠다.. 우리 과 교수님이 핫게를 가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ㅂ교수님 xx론 시험 후기(20년도), 박 교수님 시험 분량 이슈(21년도) 이후로 처음임 존나 단호하게 듣지마세요 이게 개웃겨 그러게 한 학기 기다리지... 2학기 원론은 전 교수님만 하는데... 전 교수님 강의력도 눈물나긴 하는데 최소한 시험이 깜지는 아니니까... 저거 듣게 된 애들 이유가 다 이 과에서 'ㅇㅇ 관련 수업을 한번씩은 들어보고 싶었다' 이건데 ㅋㅋ 애초에 그럴 거면 ㅇㅇ과 전공 인정되는 걸 듣지 뭐하러 우리 과 교수님한테 이걸 들음..? 강의평 곱창난 거 뻔히 보이는데.... 뭐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있었긴 하겟지만.. 자발적으로 들으러 간 애들은 약간 이해 X 개인적으로 서답형(깡서술형) 시험/강의력이 별로(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교수 성격에 문제가 있음-> 이런 멘트가 강평에 있으면 아묻따 거르기 때문에 셋 다 소유하신 저 교수님은 블랙리스트 1순위였음 전과할 때부터 ㅋㅋㅋㅋㅋㅋ 그런데 만약 ㅂ교수님vs저 교수님이다? 그러면... 이런 상황이면 또 모르겠음 시발 난죽택할란다 아니면 차라리 타과 과목을 듣고 말지.. ㄴ 시발 이거 사람들의 선택이 궁금한데 같은 과 사람들한테는 못 물어보겠어서 에타에 최대한 개인정보 빼고 거짓 좀 섞어서 밸런스게임으로 올렸는데 누가 과 맞추고 성별 물어보고 여자면 1이 여자애들 예쁘게 봐주니까(수업 들을 때 존나 못 느끼긴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놓치고 지나간 포인트들이 몇 개 있긴 하더라ㅋㅋㅋ) 거리 잘 유지하면서 꿀빨고 남자면 무조건 2 가라고 해서 소름돋아서 칼삭함 사실 그 사람이 2가 누군지는 못 맞췄는데 1이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쯤 되면 1년 넘는 시간 동안 아무도 이런 이야기를 안 해주고 나 혼자 알아낸 게 존나 신기할 지경 ㅋㅋㅋㅋㅋㅋㅋ 동기한테 또 '너 교수 할 생각 없어? 교수 잘 어울려' 라는 말 들음 아 그러면 진짜 하고 싶어지는데
수업 째려고 맘 먹었다가 새벽 4시에 결정 철회 사유: 시간이 지날수록 잠이 깸 + 집에 있는다고 딱히 더 공부할 거 같지도 않음
>>864 ㅅㅂㅋㅋ 그래서 학교 도착하니까 8시 조금 넘었더라 내가 교실 불 켜고 창문 열어서 환기시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다음학기에 이 교수님 과목 또 들어야 될 거 같은데 또 1교시라 그냥 울고싶음..대체 당신은 왜 이리도 아침형 인간인 것이며...... 아무튼 언니 따라 뒷자리로 왔음 지금까진 앞자리에 앉았는데 그냥 오라길래 갔습니다 교수님이 딱히 앞자리를 부담스럽게 한 건 아니지만서도.... 계절 강의실 나왔는데 교양 듣는 건물임 어...왜...? 사과대가 아니지...? 암튼 이 교수님 강의 들어보고 다음 학기 보험론 누굴 들을지 결정해야겠음
오늘 수업 킬포 1. 객관식은 이캠퍼스로 (근데 집에서 치는 게 아니라 오프라인으로+ 모바일 응시만 가능한) 서술형은 자필로 보겠다 선언 대체 이런 짓을 왜 하는...? 싶지만 원래 이 교수님은 새로운 거 신박한 거 신기한 거 다 해봐야 직성 풀리는 성격인 거 내가 아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만 보면 ㅂ교수님도 2학기 기말에 난데없이 LMS로 기말 점수 공개하고 그랬었지 어디서 뭘 듣고 오셨나 싶었는데 그때도 2. 문제 매번 새로 낸다 족보 없다 구하지 말아라 선언 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 사이다~!!!! 최 교수님 듣고 계십니까? 왜 이 교수님 밑에서 최 교수님이 박사 학위 수료 못 하고 런쳤는지 알 것만 같은
할 거 있어서 간만에 인스타 들어갔다가 대학원생 언니 스토리에서 박 교수님 사진을 봄 정확히는 박 교수님 산하 대학원생들의 단체사진이었음 종강 기념 회식이라도 한 건가 다들 고깃집에 갔더라고 다른 무역과 교수님들도 있었을지 모르는데........ 자세히는 안 봤습니다 괜히 그 냥반 보면 기분 개 잡칠 것 같아서ㅋㅋㅋ 박 교수님 손에 집게랑 가위 들려 있고 얌전히 앞치마 하고 어색하게 카메라 쳐다보고 있는 모습이 왜 이렇게 웃긴지 한참 웃었네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여지는 것만으론 판단이 어렵다곤 하지만.. 언니가 인스타에 지도교수님💕 이렇게 올릴 정도면... 대학원서도 좋으신 분 아닐까..


요즘은 새벽 5시에 해가 뜨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에 나와봤는데 밖이 밝아서 어이 없어서 사진 찍음 지금은.. 간만에 학교 최애 장소인 사과대 앞 야외 로비에 앉아서 바람 멍(?) 때리는 중... 운송 빼고 나머지 두개는 개좆된 것 같지만 사실 둘 다 모두들 좆된 거 같으니 학점은 앵간하게 나오겠지 뭐 감사? 의 의미로 금융론 교수님께 감사했습니다 인사하고 나왔음 대면수업도 세번밖에 안 간 주제에 뭐가 감사하겠느냐만은... 그냥 감사함 교수님마저 개 헬이었다면 난 이 과목 버렸을 듯 ㅋㅋㅋ 애초에 이 과목을 수강신청한 게 그 인간 때문이었는데 그 인간이 나락가고 저 교수님이 호감형만 아니었어도 자꾸 공부할 때마다 다른 의미로 열불 오르는 과목이라 하다 때려쳤을 각임 암튼..후련하네요 다음주에 있는 시험이나 준비해야겠다 그리고 다음 학기에는 시간표 좀 잘 짜야지 제발 아 개씨발 앉아있는데 누가 멀리서 교수님~~!!!!!!!✋🏻✋🏻ㅇㅈㄹ해서 시발좆됏다 하고 짐싸서 도망갈 준비 하는데 다른 교수님이었음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개짜증나
저녁에 집에 손님이 온다고 함 어렸을 때 얼굴 본 뒤로 10년 넘게 안 본 사촌동생..... 이라고 해야되나? 걔에 대해 알고 있는 건 예고에 다니고 있으며 현대무용 전공이라는 것 뿐 허허..... 나야 뭐 심심한 인생에 생기는 하나의 이벤트 같은 느낌으로 생각하려 하지만 걔 입장에서도 365일 중 300일 정도 피바람 쌩쌩 부는 집안에 하룻밤 묵는 게 썩 즐거운 일은 아닐 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마 최근에는 아빠 회사 일이 묘하게 잘 풀림+ 동생 성적 향상+ 내가 시험 기간이라 집에 거의 안 머무름 정도의 콜라보로 분위기가 유해지긴 했지만 계절학기 시작하고 동생 원서 쓰고 이러면.. 어떤 유혈사태가 벌어질지 모르겠다 ㅎ 운송 성적 언제 뜸 빨리 메일 보내고 싶단 말이야!!!!!! 강의평가에도 이미 적긴 했지만... 아무튼 하고싶은 말이 참 많음 이 교수님한테는 그리고 ㅂ교수님 생각하면 가끔 주체할 수 없이 화가 남 음 부동의 첫사랑.. 사실 제목만 봤으면 절대로 안 들었을 텐데 어찌저찌 해서 속는 셈 치고 들어봄 아니 근데 노래 가사 어쩜 이리 좋은 것임 유튜브 뮤직 알고리즘 최고다 그리고 엔플라잉 블루문 들으세요 뭔가 몽환 재질.... 요즘은 케이팝이 좀 좋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뭐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친구 나중에 후회하지 않기를.... 나도 저따위로 쓴 미시경제학 강의평 있는데 제발 지우고 싶다 에타 강의평 지우려면 신고 존나 먹는 수밖에 없는데 게시글 올려서 이 강의평 신고해달라고 하는 건 너무 수치스러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아아악 그나저나 포인트 쓸 일 있어서 포인트 적립 내역 보다 알았는데 나 강의평 세 번 씩이나 삭제됐었네 (21년도니까 전과하기 이전에 작성된 강의평임)...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임?
이걸 화가 난다고 표현해야 할지 어이가 없다고 표현해야 할지 역겨울 정도로 가식적이라 속이 뒤집어지는건지 뭔지 모르겠다 방금 알게 된 사실인데 이 인간 종강 때마다 이캠퍼스에......그...... 뭐라고 해야 될까 감성팔이 (f인 사람들을 비하하고자 하는 건 아님 감정을 표현하고 진심을 전하는 건 꼭 필요한 행위지 그런데 저 씹새끼가 얼마나 악질인지 내가 아니까 ㅋㅋㅋㅋㅋ) 하는 게 전통이었던 모양임 미시경제학에서는 안 그랬는데 그건 오랜만에 대면수업을 했던 터라 낯을 가려서 그런 거였고....... 이 말을 하는 이유는 방금 ㅇㅇ론 수업 듣는 사람들이 감동의 눈물을 줄줄 흘리며 에타에 글을 올렸기 때문임 에타에 갓ㅇㅇ 도배되는 거 보고 있자니 토할 것 같아서 현실 세계로 도망쳐왔음 살다살다 에타가 역겨워서 현실로 도망치는 건 처음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내용일지는 모르겠지만 그 당시에 ‘종강인사’ 라고 제목이 붙혀진 그 공지글을 보고 마음 깊이 감명받았던 내가 떠올라서 너무 진저리가 남 그 속에는 대체 뭘 감추고 있는 사람인 건지 아니까 뭔 말을 해도 뭔 행동을 해도 존나 꼽게 보임 아 씨발 진짜 좆같다 존나 가식적이야 씨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2 담임은 대놓고 그러기라도 했지 저 새끼는 머리도 존나게 좋아서 문제되기 직전까지만 개짓거리하고 남들 앞에서는 젠틀다정한 컨셉 유지하면서 신뢰도 높이고 심지어 상까지 받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짓거리를 몇 년째 하는 것도 재능이다 씨발 이 개 저급한 새끼
개탄스러워서 눈물만 나옴 하다못해 1학년 상담과목에도 호평이 달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발 속지 말아라 저학년들아..아니 나도 1년 반 속긴 했는데..언니는 2년이나 속았는데..아마 절반 이상의 학생들은 모르고 졸업하긴 하겠지만ㅋㅋㅋㅠㅠ진심으로 화가 남 그리고 후배들이 안타까움 비록 얼굴도 모르는 애들이 태반이지만 사실은 호감갖는 거 십분 이해함 멀리서 보면 흠잡을 게 뭐가 있겠어 그 인간이 마음 먹고 말 상냥친절다정st로 하면 순식간에 호감 사는 건 팩트임 말을 워낙 서윗하게 해야지 목소리도 그렇고 어조도 나긋나긋하고 성격상 남이랑 마찰일으키는거 싫어해서 센소리 나쁜소리 절대 못하는 사람임 그런 새끼가 여자애들한테 그러고 다닌 건 우리를 얼마나 개 좆으로 본 걸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타 고객센터에 전화 넣으면 강의평가 지울 수 있다던데 종강하면 전화 넣어서 강의평가 싹 지우고 다시 쓸 거야 이건 고2 담임보다 더 악질이야 ㅋㅋㅋㅋㅋㅋㅋ 내 인생에 이 인간 같은 씹새끼는 없었음 시발 진짜 개 더러워 그럼에도 여전히 해결이 안 되는 의문이 두 가지 있음 1) 졸프 애들만 상대로 이지랄 하는 게 맞다면 왜 그렇게 졸프를 그만두고 싶어하는 건지 이건 뭐 말만 그런 걸지도 모르고 여자애들 보면서 얻는 pleasure에 비해 일의 강도가 무지막지하게 높아서 그럴 수도 있지 않을까.. 야 근데 진짜 관두면 어떡하려나? ㄹㅇ 궁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반 학부생 상대로 그려려나? 그러면 바로 모가지 날아갈텐데 존나 어떡할 생각인지 2) 그럼 연구실에 있던 학생들이 줬다던 선물은 뭐임? 제정신이라면 자기를 성희롱한 교수한테 선물을 갖다 바치나? 이게 진짜 끝까지 안 풀리는 의문인데 사실 들었을 때부터 거짓말일까 하는 생각은 들엇음 졸프 한다고 교수님의 캐릭터 취향까지 알게 되나 싶어서 근데 이 사태 터지고 나니까 거짓말이라는 게 더욱 합리적인 판단으로 느껴짐 그것도 아니면 진짜 까맣게 모르고 졸업한 선배들이 사다 줬거나...인데..이 교수님이 졸업생이랑 잘 지내는 거 같진 않았어서 그러고보니 졸업생이 특강 왔었는데 전 교수님이랑만 이야기하고 이 교수님이랑은 인사만 했었음 그분이 남자이긴 했는데 그때는 보고 별로 안 친한 사이인갑다 했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개빡침!!!!!!!!!!빡쳐서 미쳐버릴 거 같음
ㅋ 답안지 떴다 아.....24시간 내로 학점 뜨겠네 교수님 진짜 성실한 건 알아줘야 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과 경제 교수님들은 어쩜 이리 둘 다 부지런하고 성실하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죽고싶음 그냥.... 뭐 맞은 게 있긴 하려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다음학기에는 절대 이 교수님 과목 안 듣는다 그리고 알아보니 고객센터가 아니라 무슨 권리침해홈페이지? 에 연락해야 하는 것 같아서 종강하면 바로 작업 들어갈 예정 써놓을 멘트도 생각해둠 2x년 인생에 이런 교수는 처음임 강의력과 인성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이런 사람이 처음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아래에 이렇게 완벽한 교수는 없었다 어쩌고저쩌고 써뒀길래... 진짜 화딱지나는데 계속 강의평 리젠되는 거 보고 있는 내가 더 병신같음 그러다가 그 교수님 과목 강의평 좋게 올라오면 혼자 발작하고 아까도 미시경제학 강의평에 최고의 교수님 강의력 원탑 빛ㅇㅇ이라고 누가 강의평 달았길래 혼자 빡쳐서 밥 먹다가 사레들림 하다못해 내가 직접 당했으면 뭔 말이라도 못 해 당하지도 않았는데 이렇게까지 혼자 화낼 건 뭐임? 대체 뭐 하는 짓인지 나도 모르겠다 스레딕처럼 단어 필터링 기능이 시급......
나 유명한 짤 (에타에서 핫게가는 제목 GPT가 지은 거) 이제 봣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좆도 안 웃김 주변에 그런 미친놈이 진짜 있다고 생각하니까 1도 안 웃기고 걍 한숨만 나옴 신경 그만 쓰고 싶다 그런데 학교생활이 바쁘면 바쁠수록 더 악착같이 생각나더라 개씨발놈

아 미친 미친 교수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시발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유일하게 의지하는 무역과 교수님 과목인데.. 학점 짜고 지엽적이기로 악명 높은데..... 이게 마지막 A+ 같긴 하지만 교수님 진짜...사랑..아니 존경합니다... 진짜 지엽적으로 시험 내는 거 알아서 쌍욕하면서 위생사 실기 보는 것마냥 사진 보고 기계 이름 맞추기 연습하고 피피티 2~3회독하고 모든 페이지를 싹 다 외우면서 이게 맞나 싶었는데 시발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 기분 째지네 심지어 점수도 최고점임 작년 결제는 86 89였는데 이번 운송은 80 91이네~~~~~~~ 그런데 점수 뭔가 이상함 나 객관이 49점인데 그럼 11점 나가서 최대 89부터겠구나 했는데 어떻게 91이지? 객관 하나 전원 정답 처리됐나???
>>874 어디서 우수교수상 받은 뒤로 시험 개빡세게 출제하셨다는 교수님 썰 듣고 생각났는데 이 인간도 갑자기 이캠퍼스에 구구절절 감성팔이 하는 게 그거 여파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문이 해결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종강! 간만에 먹는 끼니임 월화수 내내.. 거의 단식하다시피 했어서 원래는 종강할 때마다 시원섭섭했었는데..이번엔 나도 모르겠다 진짜 성적과 무관하게 역대급으로 개 씨발스러운 한 학기였기 때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라이 어떻게 나한테 이렇게까지 할 수가 있니 세상아 이게 말이 돼? 비유가 아니라 진짜 문자 그대로 세상이 무너져 내렸음 물론 성적이 안 좋으면 더 씨발스러워지겠지? ㅎ 그 사건을 통해서... 모종의 감정이 애증과 분노로 변한 것도 사실 나름 긍정적(?) 인 변화나 다름없고 무엇보다 언니랑 좀 더 친해진 한 학기이기도 했으니 긍정적인 측면이 없는 건 아닌데 차라리 몰랐던 때가 더 행복했던 거 같긴 함 시험 후기를 써보자면 통상론 시험은... 중간보단 쉬웠지만 여전히 헷갈렸고..교양 시험은 탈족보를 조금 하셨지만 그래도 2시간 공부한 거 치고는 풀 만 했음 성적은 교수님이 밤새서라도 낼 아침에 올린댔으니 내일 나오겠지 교수님이 시험지 말미에 뭐라고 짧은 편지를 써두셨길래 나도 짧게 편지를 적고 나옴 꼭 이런 거 못 지나치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공은 포기했고 교양은 에쁠 받고 싶다 제발
교양 중간 하나 틀리고 기말 6점 깎여서 A+받음 내가 막차탄듯 사랑해요 교수님~~ 진짜 교수님 인성이 다 했던 강의.... 물론 내용도 재밌긴 했지만.. 마지막 공지도 감동적이엇음ㅠ"상대평가에 여러분의 무한한 잠재력이 훼손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라니🥲 계절 들으러 옴 와 교수님이..90년대생이신데..진심 학생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ㅂ교수님 처음 봣을 때 느낀 젊은 바이브 그런 게 아니라 리터럴리 대학생같아.. 걍 선배가 강의하는 거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신기해 아니 근데 성적 잘 준다고 어필하는 거 뭐임 물론 개억까하면서 주는 것보다는 낫긴 한데 듣기에 썩 좋지는 않음

만화카페 옴 만화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어떤 곳인지 궁금해서 와봤는데 생각보다 좋네........... 제목 보고 궁금해서 이 책 읽었는데 교수님이 사회과학대학 소속이라는 시점부터 몰입 깨져서 읽는 둥 마는 둥 대충 읽었고 플롯은 내 취향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읽기에 나쁘지는 않았음 하지만 다시는 안 읽을 것임 오늘 읽은 건 저거랑 배니싱 트윈, 그리고....어........ 이름을 말하기 뭐한 19금^^ 소설 금융론 B0떴음 거시경제학도 그러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시경제학과 다른 게 있다면 이 교수님이 개설하신 다른 전공 과목은 나중에라도 꼭 다시 들을 거라는 사실임 이유는 없고 그냥 이 학과에서 개설되는 경제 과목 (그 인간 것 빼고) 다 들어보는 게 목표라서 미시경제학을 듣고 경제에 흥미가 생겼다.......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함 나도 그랬음 오죽하면 아직도 그 끈을 못 놓고 있겠어 하지만 이젠 그런 말을 볼 때마다 저 씹새가 머릿속으로 자길 존경해주는 여학생들을 보며 뭔 생각을 했을까 하는 의문이 먼저 들어서 걍 같잖음
서치2 봤고 맥북 사고 싶어짐 물론 살 생각은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재밌다 서치1도 관심없다가 심심해서 봤는데 그게 진짜 옛날이었는데도 아직까지 줄거리가 다 기억날 정도로 재밌었거든..말 나온 김에 서치1도 봐야지 그리고 통상론 평균 떴는데 평균 59 ㅇㅈㄹ 만점 100점임 중간고사보다는 높아지긴 했는데..그래도 이건 좀
계절 후기 내용 존나게 재미없음 으악!!! 살려주세요 난 이미 논리와 규칙과 그래프와 비즈니스용어와 숫자로 떡칠된 경제 및 무역상무에 물들어버렸어 이런 뜬구름 잡는 수업은 경영학원론으로 충분하잖아 하지만 수업시간 짧은 것 같고 교수님 착하심 그래도 하......... 격렬하게 드랍하고 싶다 진짜 평점 올리는 게 급하지만 않았어도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긴 게 여기서 1년만에 무역영어 팀플 하던 사람 만남ㅋㅋㅋㅋ 그 사람 기억하고 있는 이유가..웃기긴 하지만 예쁘고 날씬하고 키 커서(...) 인데 ㅅㅂ 누가 문열고 들어오는데 그 사람인 거임 개놀랐네 그리고 그 사람에게 들었는데 당시 복전생 이수학점인 40학점을 ㅂ교수님으로 꽉꽉 채우겠노라 다짐한(현실적으로 불가능함 졸프에 들어간다 쳐도 15학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친구랑 같이 교환학생 갔다오면서 친해졌고 이 사람은 ㅇㅇ론을 들었으며 교수님의 열성팬이 되었다더라 또 이분도 금융론 비제로 받았다던데 점수 보니까 나보다 높음 시발 나 대체 왜 비제로? ㅂ교수님 팬이라는 말 듣자마자 할 말이 목 끝까지 차올랐는데 1년 만에 다시 만난 사람 면전에 대고 그런 말 하는 건 사회성이 씹창난 거니까 입 다물고 ? 그 교수님이 누구더라? 미시경제학? ㅇㅈㄹ함 걔랑 커피 샀고..젤리 샀고..도서관서 과제하다 방금 헤어졌음 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새끼가 뒤에서 그딴 짓 하고 다닌다는 건 존나 아무도 상상 못 하겟지 억울하다 억울해 시발!! 다음 주 내로 통상론 그 친구 밥약도 빨리 마무리하고 학연생 친구도 만나봐야겠음 바쁘다 바빠 중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일? 들을 다 해치우고싶음
지금 1레스에 걸린 시... 너무 어그로 끌리는 거 같아 1레스에 한번도 건 적은 없지만 이이체 시인의 비인칭, 규진에게 다음으로 좋아하는 시임 0순위는 나희덕 시인의 푸른밤
계절 끝나면 일기 갈아야지 대충 고시생의 신세한탄 정도가 될듯 무서운 거랑 별개로 씁쓸하다 결국 엄마가 말한 대로 인생이 돌아가는 꼴이라니 그렇게 되지 않으려 22년을 악착같이 살아왔는데 그자의 말대로 되어버리는 모양새가 볼품없어 그래도 어쩌겟어..1차만 떨구면 싹 접고 바로 취업전선으로 뛰어들거야 물론 붙으면 좋겠지만..ㅋㅋㅋㅋ 나 학교에 오래오래 남아있고 싶어 관세사 붙으면 학교랑 어떤 식으로든 연을 이어갈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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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할 때 서점에 가는 습관이 있음 그리고 오늘도 어김없이 책을 질러버렸습니다 고등학교 때의 내 모습을 다시 찾고 싶은가봐 바보같은 열정이라도 열정이 있었던 시절이 그리운가 옛날부터 읽어보고 싶었던 , 고1때 푹 빠져 있던 그리고 최근 어떤 영상인지 광고인지에서 봤던 이렇게 질렀음 뭔가 다 공통점이 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구병모 소설도 읽어보고 싶다 궁금해
심리학 교양 강의평에 자꾸 어머니~~~ 이러는 거 개웃기네 누가 스타트 끊었는지는 몰라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듣고 싶은 타과 과목들이 참 많은데 우선 대표적인 게 보건대 쪽의 약리학, 약물독성학 환경공학과 쪽에서 환경 테크 과목도 들어보고 싶은데.. 환경독성학이나 환경미생물학 같은 과목이 있어서 궁금함 수질복원 쪽도 궁금 화학과 과목도 궁금함 일반화학 일반미생물학 이런 거 그런데 환경공학과는 환경 테크 교수님들이 괴랄하고 까다롭다 해서 좀.. 그럼..그나마 생과대 교수님들은 좀 나은 것 같음 사실 생과대에서도 듣고싶은 과목 수두룩 빽빽인데 당장 쓰려니 기억이 안 남 지금 기억나는 건 생명과학과 쪽의 뇌과학(과목 이름이 '뇌과학' 임) 이랑 유전..어쩌구 하는 과목 사과대 타과에서는 경제학 쪽을 제대로 들어보고 싶달까 경제학과 교수님들이 좋다고 정평이 나 있어서 궁금하기도 하고 거시를 작년에 워낙 조져놔서 거시랑 개방거시경제 같은 정통경제학을 다시 제대로 파고 싶음 금융은^^.. 저언혀 내 취향 아닌듯 과목명 보고 궁금해지는 건 정치외교 쪽도 몇 개 있는데 막 끌리진 않음 공부 욕심은 존나 많은데 막상 학점은 개판ㅋㅋㅋ
아 이 수업 좀 들을 만한 가치가 생긴 거 같음 교수님들 썰 풀어주는데 진짜 존나 재밋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 교수님들이 매년 계절이 열리는 비법을 궁금해한다네 특히 박 교수님이랑... 우리 과 빌런 교수님이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박 교수님....교수님은... 왜 안 열리는지 잘 알 것 같은ㄷ.. 이미지가 팀플 오전수업 지엽적인 시험 개빡센 강의 이런 식으로 못 박아져서 그럼 그리고 지난 학기에 빌런 교수님 계절이 드디어 열렸는데 그 교수님이 쉬는 시간에 이 교수님 수업하는 교실 밖에 팔짱 끼고 서서 수업을 청강하고 있었다고 함ㅋㅋㅋㅋ 어떻게 수업하는지 궁금해서 ㅋㅋㅋㅋㅋ 아 시바 개웃겨 ㄹㅇ
>>890 헙..!..!!..!.. 학기 내내 일기장에 찡찡거리고 욕하기만 햇는데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다음 학기도 진짜 열심히 살아볼게ㅠ 요즘 음악 스펙트럼을 넓히려고 인디밴드 아이돌 jpop 안 가리고 노래란 노래는 보이는 대로 듣고 있음 그 결과 오늘 아침에 건져낸 띵곡: 페퍼톤스 행운을 빌어요, 쏜애플 시퍼런 봄 근데 이 노래 원래 한국 인디밴드 파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노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절..진짜..존나 재미없다 진짜 어떻게 이렇게 재미없는 과목이 있을수가 있지??? 심지어 컨테이너 시설이랑 크레인 종류 외우던 때보다도 재미없음 진짜 존나 탈주하고싶어~~ 낼 학연생 친구 만나기로 함 만나서 점심 먹고 신나게 입 털어볼 예정 조금 신나는군요 그리고 ㅋㅋㅋㅋㅋ 금융 상당히 빡치는 게 내가 뭐라고 할 건 아니지만 분반별로 성적 내는데 앞 분반에서 누가 나랑 비슷한 점수로 B+ 가져감 앞 분반 기말 평균이 뒷 분반(내가 수강한 수업) 보다 10점 가까이 낮아서 이 과목 경제학과 복전생들이 자기 과 과목이랑 겹쳐서 같이 듣고 양학해가는 경우 왕왕 있다 들었는데 그 경제학과 애들이 싹 다 뒷분반에 있었나봄 시발!! 내가 어쩔 수 있던 건 아니고 이미 끝난 거지만 좀 빡침
학연생 친구 만나고 왔음 생각보다 텐션도 차분하고 리액션도 좋고.. 첫인상 완전 호감이었다 카톡으로는 너무 활발해서 오버텐션일까봐 걱정했는데 교수님 에피소드도 풀고 ㅂ교수님 뒷담도 까고 그랬음 ㅋㅋㅋㅋ 다시 외쳐본다 여미새 새끼야 너한테 속은 1년 반이 조지게 아깝다!!!!! 나: 나는 그냥 심리적인 고생만 했지 학연생: 야 심리적인 고생도 고생이지...진짜 개무섭다 미친; ㄴ ㄹㅇ인게ㅋㅋ 처음 이야기 들었을 때 충격과 실망과 배신감보다는 공포감이 존나 컸거든 진짜 씨발 괴담같은 새끼... 어떻게 사람이 저렇게까지 연기를 잘 할 수 있는지 놀라울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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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교수님 매일 5분씩 지각해서 저 교수님 습관적 지각을 하는 사람인가 속으로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내 속을 꿰뚫어본 것 마냥 갑자기 자신이 5분씩 늦는 사정을 설명함 초반에 정시에 들어갔더니 다른 교수님들이 넌 너무 요령이 없다, 정시에 들어가면 애들이 빡빡하다고 안 좋아한다(?)
ㅋㅋㅋㅋ이 과목 안 맞는 사람 나만 있는 게 아니었네 그리고 진짜 꿀강이라고 한 사람들 다 딱밤 먹이고 싶음

관세청에서 토스 알람까지 친절하게 보내주네? 알바 관둔 기념으로 헤드셋 해외직구 질렀는데 house b/l 보자마자 선사가 포워더에게 발급한 master b/l을 기반으로 포워더가 화주에게 발급하는... 어쩌고... 하는 정의가 떠올라버림 신고일자는 세관에 접수된 수출신고일이겠지? 그럼 오늘이 30일이니 지금쯤 선적하고 있으려나..... house b/l 보면 consolidation은 포워더가 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개어이없어 나 왜 이러고 있냐 1년 전의 나: 시발 상경 진짜 왜 왔지 못해먹겠네 경제 다 죽어라!!! 1년 후의 나: 전공 지식 떠올리며 뿌듯해하는 중 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학년 때는 어디든 영문과만 벗어나면 탄탄한 미래를 보장해주는 길이 있을 거라 생각했고 그 믿음은 개강 한 달 만에 헌신짝처럼 힘차게 버려졌지만 그럼에도 이를 악물고 두 학기 동안 구르고 치이며 나름 무역학도로서의 비전과 인생의 번듯한 길을 닦았다 여겼는데 다시 한 학기 만에 궤도에서 걷어차인 느낌
vaundy 도쿄플래시랑 무희 왜 이렇게 좋냐 취향 아니엇는데.. 취향은 진짜 변하긴 하나보다 일단 내가 문화 관련 과목을 배우면서 진저리치는 날이 올 거라곤 생각도 못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프랑 논리랑 모식도 돌려내라
사랑은 마음을 다 불태우고 불에 타고 남은 재를 피가 나도록 싹싹 긁어 모아 기어이 다시 불을 지피는 행위와 같다고 내가 어떤 소설에 썼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맞는 거 같음 나도 정확히 어떤 감정이었는지 모르지만 사랑 엇비슷한 그 감정이 내 믿음과 신뢰를 싸그리 불태우고도 모자라 바닥을 긁어 피를 철철 냈는데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 걸 보면 언제든 불붙을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도 똑같지 난 여전히 그들을 믿고 의지하니까 그리고 누군가 이터널 선샤인처럼 기억을 지워주겠다 제안하면 ok하면서도 중간에는 저항할 것 같아서 아무리 생각해봐도 내가 나보다 지식적으로 뛰어난, 존경받을 만한 어른에게 인정받고 싶어하는 욕구가 남들보다 비정상적으로 크다는 데에서부터 이 모든 개 씨발같은 일이 시작된 것 같음 그나마 그 어른의 대상에 부모가 일찌감치 제외되었다는 게 다행이라면 다행인 거 같기도

월급이 들어왔고........ 그래서 그동안 내내 의심했던 걸 확인해보러 간다 이게 맞나 싶고.... 진짜 진단 받으면 약 타서 먹어야 할 텐데 알바도 그만 둔 상황에서 약값 지원받을 수 있나 걱정도 되고... 사실 대학 와서 정신질환 관련 글이나 유튜브나 실제 정신질환 앓고 있는 분들도 봐서 두려움은 없지만 경제적인 게 너무 걱정스러움 시험 합격을 핑계로 부모님 살살 구슬리면 약값 정도는 안 될 것도 없겠지만 (이렇게 말하니까 되게 부모랑 사이 좋아 보인다 ㅋㅋㅋㅋㅋ 실상은 자기 원하는 대로 내가 해주니까 이제서야 일반적인 부모 코스프레 하는 건데)....... 이미 내 존재는 있는 대로 짓밟혀졌는데.... 뭐라도 진단받으면 어떻게 일이 흘러가려나 모르겠음 고등학교 때 차라리 정신병원에 보내달라면서 빌었다가 얻어맞고 쫓겨났던 게 아직도 생생한데 대학생이라고 달라질까 싶지만 대학교 와서 어영부영 그들이 원하는 대로 살아왔던 걸 떠올려보면 될 거 같기도 하고 하지만 그들은 정신질환이라는 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지 1년 반 내내 의심하고 부정하고 또 의심하는 그 기분을 절대 알 리 없지 아니었음 좋겠다가도 그냥 명확히 딱 진단 내려졌으면 좋겠다...싶기도
아주 가능성이 높은 성인 ADHD 진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연히 의심했던 것이 사실로 드러나는 기분 꽤 묘하다


조용한 성인 ADHD를 의심했던 것은 이러한 증상 때문이었는데 사실 이번 시험 기간에 제일 크게 느꼈음 무언가 다른 외부자극이 없으면 공부 집중도가 확연히 떨어지고, asmr이든 게임 영상이든 뭐든 시청각 자극이 될 만한 게 있지 않으면 활자가 눈에 들어오지 않더라 책을 여러 번 읽고 난 뒤에서야 겨우 스토리를 이해하거나 영화도 두세 번 보고 해석본까지 읽어야 이해가 되는 건 고질병이었음 +@로 항상 뛰쳐나간다거나 과잉행동을 하고 싶은 충동은 있었는데...뭐 난 이건 다들 그러는 줄 알았지 그럼에도 ADHD인가 의심을 하지 못했던 이유는 평소 과잉행동을 한다거나 산만하다는 평가를 거의 들어본 적 없고 학업능력도 나쁘지 않았으며 집안에 그런 정신적 문제를 가진 사람이 없었기 때문임 그러다 대학에 오고...우울증을 의심하며 정신과적 질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게 되고..그러다 조용한 ADHD도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인데 그 순간 어렸을 때 물건을 지겨울 정도로 잃어버리고 가만 있으면 머리가 시끄러워서 억지로 다른 생각을 하곤 했던 과거가 떠올랐음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며 대입에 문제가 생길까봐 매일 할 일을 핸드폰에 기록해두고 폰 배경화면이며 책상에 적어두고 메모에서 볼 수 있듯 고등학교 때는 아예 짐을 다 싸놓고 잤음ㅋㅋㅋㅋ 이건 지금도 그렇지만 대학 와서는 메모장에 알바 매뉴얼을 하나하나 적어두고 투두메이트를 하거나 일기장에 계획을 세워서 체크하는 등의 교정 행동을 했었는데 난 그냥 내가 칠칠맞은 사람인 줄만 알앗지 이게 의식적인 교정 행동일 것이라고는 생각을 못 했음 그런데 의사분이 저거 읽으면서 전형적인 ADHD 증상이라고 하시고 눈물 머금고 CAT 검사까지 받았는데 받아보니 절반 이상의 항목이 저하, 경계.. ㅎㅎ...ㅎㅎㅎ 우선 약 먹으면서 (콘서타 18mg) 경과 지켜보기로 했음 ADHD여도 학업능력에 문제가 없을 수도 있다는 말은 들었지만 내가 그 대상이라니 기분이 이상하네 사실 그간 학업에 큰 지장이 없던 이유가 ADHD의 문제라기보다는 스스로 공부환경을 구조화하고 생활습관을 교정하려고 노력한 게 크다고 의사선생님이 말하긴 했지만.......... 시간에 비해 성과가 안 나왔던 이유가 뭔지 좀 찾은 듯 싶다 그러고 보니 덤으로 경미한 우울 증상도 있었구만 그런데 이건 뭐...ㅎ
동기가 공부하고 쉅듣는 걸 옆에서 지켜본 것도 의심을 더하는 데 한몫 했음 걔가 집중력이 좋았던 건지 모르겠지만 걔는 수업시간 내내 폰을 한 번도 들여다보지 않았거든 난 맨날 눈으로 기사 읽고 스레딕 보고 유튜브 보고 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목 성적은 걔랑 나랑 비슷한 게 아이러니이긴 하지만...뭐랄까 그때부터 이상하게 여기게 된 거 같음 약 먹으면 뭐가 변하려나? 모르겠음 우선 일주일 먹어보고 부모님께는 비밀로 할 생각 ㄹㅇ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서 아니 이럴거면 알바 관두지 말걸............ 그러고 보니 콘서타 먹으면 카페인 자제하라던데 엿됐네 나 커피 없으면 안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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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 계절학기 교수님 진짜 진짜 진짜 젊다고 느낌 핸드폰 보면 그립톡이며 케이스에 장식 같은 거 엄청 붙어있음 기존 교수의 틀을 깨는 신박하신 분이라 ootd를 볼 때마다 신기해버림,,,, 호감요소라고 하긴 뭐하지만,, 어째 20대 초인 나보다 더 화려하게 꾸미시는 느낌ㅋㅋㅋ첫날 원피스에 집게핀 하고 오셨을 때부터 확실히 어리긴 어리다 했는데 볼수록 진짜 실감남 존나 신기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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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딕에 쌤 짝사랑 하는 애들 왤케 많냐 그 심정 진짜 오백오천만번 이해하는데 애초에 유죄 짓을 하는 상대방이 정상이 아니다....... 콩깍지 존나 씌였거나 망상장애에 걸려서 스레딕에 구라치는게 아니면 상대방은 작게는 공사 구분 똑바로 못하는 사람이거나 (이거면 다행이고) 크게는 그 교수님^^ 같은 존나 미친새끼일 가능성이 높음 애초에 요즘처럼 이성끼리 단둘이 있기만 해도 존나 이상하게 생각하고 여기저기서 성별갈등 어쩌고 성추행 어쩌고 난리치는 시대에 (성별갈등유발 의도 발언 아님 그냥 분위기가 그렇다는 거) 오밤중에 여자애랑 단둘이서 산책을 해준다는 게 말이 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번 양보해서 여러 명이 있었다면 몰라도 단 둘이 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뭐 관심이 있고 어쩌고 그개 여자애한테 할 소리냐............진짜 지랄 찐으로 멀쩡한 사람이었으면 선을 그었겠지 새삼 2년 동안 꿋꿋하게 나를 쳐낸 전 선생님이 얼마나 정상적인 사람이었는지 깨닫게 되네 (이분도 물론 논란될 만한 발언을 하긴 했다만.. 적어도 그런 개같은 짓은 안 하고 다녔으니까

포기하고 커피 마시는 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인생 살 맛 난다...... 세상에 어디 인터넷에서나 볼 수 있던 일화가 어째서 실화인 것이지 교수님이 동안인 것도 맞고 교수 치고 존나 어린 것도 맞고 의상도 학생st인 것도 맞는데 그냥 개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나도 계절 첫날 교수님 보고 3초 동안 지각한 학생인 줄 알아서 할 말 잃음 어제 인프피 친구 만났는데 걔가 하는 말이 쌤들, 교수님들이 너한테는 담배 같은 존재다 이래서 신박한 비유에 이마를 탁 쳐버림..... 남에게 피해는 없지만 스스로 힘들고 딱히 있다고 좋은 것도 아니지만 없으면 없는 대로 오지게 스트레스인... 거기에다가 중독성도 장난 아닌......toxic한 그런 존재
새벽에 책장 정리하다 아빠 어릴 적 사진 봣는데 jonna 잘생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 크고 코 높고 입술 빨갛고 눈썹 진하고 얼굴 계란형인 거 보소... ㄹㅇ 현대미남상 근데 그러면 뭐함? 여자에 미쳐가지곤 결혼하고 혼외자식 낳아와서 그 자식이 개처럼 쳐맞고 욕먹는데도 방관하고 동조한 주제에 이제 와선 죄책감 느끼고 잘해주려고 꼴값떠는데
오늘의 계절학기 썰 계절학기 내용에 질릴 대로 질려버린 스레주는 네이버 기사 눈팅이나 하며 계절학기 값을 불태우고 있었는데.... 갑자기 교수님이 본인 논문 이야기를 꺼냄 그런데 그 주제가 매우 공교롭게도 무역학과로 전과한 뒤로 유일하게 흥미를 불러일으킨 분야 + 기존에 관심 있던 분야를 합쳐놓은 것이었음 경영학 전공이신 줄 알았는데 잡학다식하게 그런 쪽으로도 하시는 모양임 처음에는 그냥 와.. 저런 주제로도 논문을 쓰는구나.. 하면서 턱 괴고 듣는데 교수님이 "아무도 관심이 없겠지만 그냥 이야기해봤어요^^" 하는 순간 오기가 발동함 쉬는 시간 내내 네이버에 찾았는데 웬 뉴스기사만 쏟아져 나오는 것 그래서 수업 끝나고 교수님한테 가서 논문 제목 알려달라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찾았는데 안 나온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수님: ......내가 쓴 거요? 왜요????!!! 나: 어.. 관심이 있는 분야라서요? 교수님: 거짓말하지 마요 관심 없잖아요ㅡ.ㅡ 나: ..??????????? 아니 진짠데요ㅠ (시발 왜 내가 억울함을 호소해야 하는거지?) 교수님: (그 논문이 관세법..어쩌고 논문이었음) 혹시 관세사 시험 준비해요? 나: 아 네 근데 그거랑 별개로 그쪽 분야에 원래 관심 있어서.... 교수님: 허허..ㅎㅎ 이게 근데 외국어로 된 거라 읽기가 힘들 텐데;; 나: 네...? 그랫더니 교수님이 구글 스콜라로 들어가서 논문을 보여주는데 시발 모든 페이지가 abstract랑 reference 빼고 중국어임ㅋㅋㅋㅋㅋ 일본어면 어찌어찌 해석해보겟는데 중국어...........ㅎ 교수님이 그래서 미안하다고 하면서 (여전히 저새끼는 뭐지? 하는 눈이었지만) 못 읽을 거 같다고 하심 하지만 집에 오는데 그 논문 내용이 진짜 너무너무너무 궁금해서 결국 구글링 30분 해서 피뎊으로 논문 다운받고 번역기 돌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정식 논문? 이 아니라 학술지에 등재된... 칼럼 비슷한 느낌이어서 번역기 돌리니까 내용도 딱 대학교 수업 수준이엇음 길이도 짧아서 읽기도 부담스럽지 않고... 경제 쪽도 살짝 섞여 있긴 했지만 거시경제 미시경제 들은 짬으로 이해 가능하더라 그렇게 호기심 생겨서 학과 교수님들이 쓰신 다른 논문도 보는데 학과장 교수님이랑 최 교수님 논문 뭐 이렇게 많이 쓰셨음??;; 최 교수님은 더 충격이엇음 박사학위 수료 못하고 런하셨다매요 그래서 저 양반 논문체질은 아닌갑다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뭔가 내 논문을 쓰고싶다는 생각이 더욱 확고해짐 최소한 필드에서 바이어한테 자기pr하는 것보단 재밌을 거 같음 가끔 잊을만하면 유전병이랑 독성관련 논문 읽기도 하는데 그것도 재밋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내용이해는 안되지만 그냥 재미있음.... 하하 대학원을 가는 게 진짜 맞나
>>912 ?!??!....어디서 그런 확신이 든거야ㅋㅋㅋㅋ 내가 대학원 가면 소중하신 우리 교수님들이(그 개새끼 빼고) 너무 고생하셔서.. 안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한테 계절학기 레포트 자료 받기로 함 학교 3년 다니면서 처음으로 인맥빨 맛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긴 족보라는 거 처음 구매한 것도 이번학기였지 뭐 사실 기회가 없던 건 아닌데 난 그냥 혼자 공부하면서 지식 얻는 게 좋기도 하고 족보만 받아서 꿀빨면 등록금 값 아까우니까 이렇게 사서 고생할란다~
언니한테 과제 넘겨받고..... 이런저런 잡담 하다가 옴 그러다 뭔 이야기가 나왔는데 언니가 듣더니 "오 야 ㅋㅋㅋㅋㅋㅋㅋ 니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문직 할 성격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래서 벙찜 뭔 소리냐니까 스스로 공부하고 발전하는 걸 좋아하는 게 딱 그 스타일이라네 애매하고 두루뭉술하고 논리없는거 딱 질색인 것도
신임 교수님 아무리 생각해봐도 진짜 우리 학과에 딱 들어맞는 개 찰진 인재이신 것 같음 이 교수님 면접 우리 학과 조 모 교수님이 (내가 수업 안 들어봤고 마케팅 쪽이라 들을 의향도 없고 얼굴도 모르고 이름만 알지만 동기가 호감 표시한 몇 안 되는 교수님 중 한 명이라 기억은 함) 봤다던데 그분이 비록 강의는 못할지언정 사람 보는 눈은 개좋은듯 2학기에 교양 하시기는 하는데 듣긴 뭐하고... 전공은 이미 들었고.. 하 아니 어떻게 된 게 사람이 종강하고 나니까 더 호감도가 상승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임 열정 바이브도 좋았고 똑 부러지는데 필요 이상으로 빡빡하게 안 구는 것도 (오티 결석을 출결에서 깎아먹는 거 빼면^^) 그렇고.... 무튼... 오지게 똑똑하긴 한가 봄 참 옛날부터 느끼지만 나조차도 내가 싫어하는 사람 좋아하는 사람 판단하는 기준이 뭔지 모르겠다 기존의 standard대로면 묘한 꼰대끼에 사담 개많은 박 교수님은 이미 불호 리스트에 올라갔어야 맞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난 이 교수님 볼 때마다 걍 대단한 거 같고 존경스럽고 귀여움....ㅎ 어쩌면 그 꼰대끼가 ㄹㅇ 꼰대라기보다는 본인의 다이나믹한 인생사에서 오는 탄탄한 가치관에 가깝다는 걸 알고 있어서 그런 건가 싶기도.. 글고 꼰대라고 하기에 이분은 세상 돌아가는 것이나 세상 변하는 기조에 지나치게 관심도 많고 호기심도 많음
써놓고 보니 내가 존나 뭐라도 된 거 같네 속으로 저렇게만 구구절절 생각할 뿐 학교에서는 모든 교수님들에게 최대한 예의바르고 친절하려고 노력하고 잇음 기본적으로 내가 볼 때... 발끝까지 뒤틀린 황천의 악인은 우리 과 교수님 중에 없음 뭐랄까 다들 사람은 착함... 그 씹새끼는 당장 치료소 가서 정신감정부터 받아야 될 거 같긴 하지만 최소한 착한 척 연기할 정도의 사회적 눈치는 있었고 ㅋㅋ 여담이지만 교수님들이 잘 대해주거나 친절하게 대해줄 때마다 좀 죄스러움 뭐랄까.. 봉사 당하는 느낌임 음.. 저분들은 여기가 아무리 일터라고 해도 강의가 본업도 아닌데 나한테 잘 대해줄 이유가 있나...? 뭐 그런 생각이 들어서 그리고 난 해줄 수 있는게 속으로 무한 감사 + 존경하는 것밖에 없음
초5때 학교 도서관에서 를 읽고 푹 빠져서 책을 돈다발마냥 애지중지 안고 다녔음 심지어 중1까지 작가의 팬이었어서 책도 오지게 빌려보고 중학교 내내 학교에서 한 글쓰기 대회, 독후감 대회, 문학 관련 과제들은 죄다 이 작가 책이랑 엮어서 했었음 과제에 셜록홈즈, 히가시노 게이고, 사람 죽어나가는 소설, 향수 이런 거 쓸 수는 없으니까 ㅋㅋㅋㅋㅋㅋ 고1때 뭔 대회 나가서도 을 주제로 장문의 비평문을 썼던.... 아프가니스탄이라는 나라는 미지의 영역이었고 (어렴풋이 전쟁의 상처가 많은 나라라는 것과 기본적인 세계사 지식 정도는 알았어도) 그래서 작가가 책으로 우리에게 전달해주는 아프가니스탄의 문화나 분위기에 매료된 것 같음 원래 소설 길어지면 플롯에 집중 못 하는데 안 읽은지 몇 년 지났어도 인물관계 다 기억나는 소설은 이 작가 소설이 유일무이함 에서 아미르가 다시 아프가니스탄으로 돌아와 소랍 구하는 부분은 숨 참고 읽음ㅋㅋㅋㅋㅋㅋ 슬프게도 세번째 작품인 는 스토리가 너무 복잡해서 두세번 읽었는데도 직관적으로 다가오지는 않더라 레스 쓰면서 떠올려보니 여주 이름이 파리스...였던가 그 뒤로는 잊고 살았는데 갑자기 생각나네 2학기에 학교 도서관 다니게 되면 짬 내서라도 한번 볼까 그리고 미 비포 유 작가 두 번째 소설도 재밌음 제목이 원 플러스 원이었나.. 이야기 흘러가는 모양이 얼레벌레 그 자체인 게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바이브라서 더 재밌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일을 보냈고... 답 메일을 받음 굳이 교수님 답장을 올리지 않는 것은 내가 너무 구구절절 보낸 것에 비해 답이 짧아서 상당히 민망^_^; 하기 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마지막에 Full Ahead! 라고 써주심 헤헷 앉아서 타자 차려니까 뭔가 부담스러워서 손이 잘 안 떼졌는데 그냥 담백하게..솔직하게 써보자 하고 막 쓰니까 잘 써지더라구요 앞 문단도 구구절절 긴데 그냥 뭘 느꼈고 내 생각과 가치관이 어떻게 변했고 이런 걸 담백하게 썼음 어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히 민망,, 석차 떴는데.... 작년 1학기랑 비슷함 실화냐? 가슴이 존나 웅장해진다... (특: 학점 0.4 정도 떨어짐)
뇌파 검사 결과 뇌 인지부화 (뇌를 사용하는 정도) 87% (백분위) 뇌 인지 (뇌 효율) 25% 스트레스 지수 82% 한마디로 뇌는 존나 비정상적일 정도로 많이 사용하는데 (안 써도 될 곳에까지 오만 군데서 에너지를 사용) 효율은 개쓰레기고 스트레스는 당장 다음주가 시험인 것처럼 받고 있는 상태 당황스러워서 물어보니 ADHD중 이런 종류도 있다고 함 우선 약은 안 받아왔고 다음주에 다시 갈까 말까 고민중....... 부모님께는 말씀드렸다기 보다는 반강제적으로 오픈당했고 엄마는 카드 줬더니 그딴 데 갔냐며 앓아 누웠고 아빠는 멘탈이 파스스 붕괴됨 어떻게 너가 그런 애일 수가 있냐
비 존나 많이 와서 바지 다 젖음 다행히 운동화 신고 오는 대참사는 피했는데 긴바지 입어서... 신호등 기다리다 물 휘리릭 뒤집어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빡침 그 씨발놈은 사시사철 긴팔셔츠 청바지에 운동화 차림으로 다니니까 오늘 운동화 다 젖고 청바지 밑단 적셨으면 좋겠다고 속으로 생각함 아니면 우산 잘못 써서 우산 쓰고 폰하다 핸드폰 액정 다 적셔라^^! 에어팟 1세대에 물 들어가서 대리점 갔는데 애플케어 기간 만료되어있어라!!! 그리고 또... 계절학기 종강햇고 다음주 금요일에 학연생 친구 만나기로 했음 사실 약속 들어오는 건 거절하지 않고 웬만하면 다 받는 타입이라...... 다시는 경영 과목 안 들을 거임 시발!!! 계절이 힘든 게 아니라 과목이 너무 재미없어서 존나 고통스러웠다 계절 교수님 집 가는 게 아니라 사과대 건물로 가시던데 오늘 뭐 회의라도 있는 모양임 사실 과 교수들끼리 다 모여서 회의한다는 것도 그 새끼가 알려준(?) 사실이긴 함.........빡치네 이 교수님이 풀어준 썰 되게 많은데....... 신상 필터링 하기 개귀찮아서 나만 알고 있을란다...... 근데 나 진짜 1년 반 동안 교수님들 수업 들으며 알게 된 정보들보다 계절학기 교수님 2주 동안 보면서 알게 된 tmi가 더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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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고등학교 때도 전교 석차 30%대였던가 (3××명 중 3×등) 그랬는데 어떻게 된 게 대학교 와서도 똑같냐............. 내 성적에 불만 있는 건 아님 내가 내 손으로 존나 구르고 깨지는 과목들만 골랐는데 (신임 교수는 가챠 실패한 거 같긴 하지만) 뭘 누구한테 욕하겠음 다만 그냥 이 일관성이 너무 웃김 난 전공 4점대 유지하면서만 졸업하고 싶음 그것만 되면 더 이상 바랄 게 없다... 학점 잘 주는 교수 따라가는 게 아니라 좋아하는 교수 과목만 골라 들으면서 학점까지 잘 받기를 기대하는 건 너무 날강도 심보니까... 그런 의미에서 계절학기 오 교수님 시발 성적 내놓으세요
저 사람들도 걍 나 혼자 좋아해서 지랄떤거지 본인들은 내가 이렇게 나락 갔다 아득바득 기어올랏다는 거 죽어도 모르겠지... 그 새끼들 생각하면 진심 뭐하나 싶음 손에 들어오지도 않을 것들에게 마음 쏟았다는 게 현타 와 앞으로 이런일이 없으리라는 보장이 없다는 것도

중간고사 기말고사 점수 뭐임? 폼 미쳤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부량은 중간고사가 기말고사 두배쯤 되는데 점수는 왜 0.5 차이밖에 안 나는 거임 GPA 3.92로 올랏고 전공평균 3.81로 오름 꿀 잘 빨앗고...웬만하면 다신 보지마요 교수님ㅋㅋㅋㅋ 공지에 행복하세요 쓰는 것도 킹받악(그 새끼가 애정하는 멘트임)
뜬금없이 고등학교 때 진짜 좋아했던 시 구절 생각남 한용운의 마지막 구절 - 그칠 줄 모르고 타는 나의 가슴은 누구의 밤을 지키는 약한 등불입니까. 개인적으로 불교 색채 강한 시 별로 안 좋아하는데...... 고1때 처음 배우고 꽂혀서 아직까지도 뇌리에서 잊히지가 않음 아ㅋㅋㅋㅋ 친구랑 카톡한 거 읽어보다 강제로 그 새끼 덕질하던 시절 리마인드하게 됨 입이 닳도록 앞에서 설명햇으니 그 사람 패션이 어떤지는 굳이 안 말하겠는데...... 나도 까먹고 있었는데 작년에 시험지 보러 연구실 갔을 때 그 양반이 회색 후드티를 입고 있었더라구요 세상에 교수가!! 후드티를!!! 하면서 존나 감탄하고 저런 20대 패션이 진짜 존나게 잘 어울리는 것에 쒯.. 폼 미쳣네..하고 감동(?)받았었더라고ㅋㅋㅋ 그리고 얼마 전엔 과 홈피 들어갔는데 프로필 사진 바꿨는지 니트 입고 죽상 짓고 있던 프로필 사진에서 정장 풀착장 하고 머리도 잘 넘긴 사진으로 바뀌어 있었음 근데 정장이 어색한 건 둘째치고.. 사진관에서 대여해주는 사이즈 안 맞는 옷을 강제로 입으셧나 옷이 너무 커서 걍 한 치수 큰 블레이저랑 오버핏 와이셔츠 걸친 거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이런 이야기를 하냐고? 인프피 친구가 너 근데 계속 화내고 저주하는 것도 관심의 일종이야
>>927 나 콘서타 일주일 먹고 그뒤로 식욕감퇴 증상도 너무 심하고 부모님한테 반강제 오픈당하고(...) 이런저런 이유로 안 먹고 있어 지금은 식욕감퇴 진짜 레전드고 자살충동은 잘 모르겠는데 뭔가 우울해지는 느낌? 은 있었던 것 같아 그런데 내가 진짜 ADHD가 맞는지도 의심스러워서 추후에 다시 검사해보거나 하려고....
지금 생각해보면 나 도대체 20살을 어떻게 견뎌낸거야 3학년이 된 지금도.... 미래를 생각하면 답답하고 불안해 죽겠는데 그때는 전공마저 불투명한 상황에서 무슨 독기로 살아냈던 거지 1학년 하반기부터 일기를 쓰기 시작했어서 상반기 시절의 기록은 따로 남아 있지 않은데 그때를 떠올리기만 해도 걍...내가 내가 아니었던 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 아무도 없는 벌판에 내던져진 기분으로 어설프게 남들을 따라하려고 알바도 구했는데 그 알바마저 알바처가 집 코앞이라 매일 엄마한테 욕쳐먹으니까 집에서 감시가 불가능한 다른 알바도 구해서 주 4~5일 알바를 뛰었는데 심지어 다른 알바는 손 빠르고 성격 좋아야 하는 서비스업이라 존나 깨지고 욕먹고 (운 좋게 사장님이 너무 좋으신 분이라 업무가 불가능할 정도로 욕 처먹진 않았지만) 사이버상에서 쳐맞으면서 맨날 현타 와서 잠도 못 자고 전모씨 때문에 일본어에 흥미 생겨서 책 한권 셀프로 다 떼고 그 와중에 코시국 버프 받고 GPA 4.1 찍고 방학이 레전드엿지..... 그동안 내가 믿었던 세상이 무너져서 죽어야겠다... 했는데 한 달 정도 땅굴 파다가 시발 어떡하겠냐 살아야지!! 이러면서 박차고 일어나서 운동하고 전과든 복수전공이든 할 생각으로 선배들은 어떻게 살아갔나 알아보고 취업센터에 전화 걸어서 진로상담받고 막연하게 해외 나가고 싶어서 일어랑 토익 공부하고 장학금 받아서 긱사비 마련하려고 (결국 못갔지만) 컴활 공부하고 와중에 운동해서 5키로엿나? 빼고,,, 덕분에 2학기 GPA는 3점대로 떨어졌지만 내 생애 그때만큼 치열하게 살았던 때가 또 없음 최소한 내 삶에 대해 생각없이 살았다고는 평가하지 않는 이유의 70~80%가 1학년 때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존나 깨지고 구르면서 고민하면서 생긴 무언가..? 때문이 아닐까 싶음 몇 년 뒤에 돌아보면 그땐 어떨지 모르겠다만 아무튼 그래 컴활 필기 다른 자격증에 비하면 좆도 아님 (실기는 미쳤다만) 무역영어 자격증은 고시 진입하는 순간 걍 무용지물이 되어버림 국제무역사도 딥하게 제대로 공부한 거 아니라면 전공 수업에서 용어가 친숙하다~ 이 정도의 메리트밖에 없음... 자격증 공부하려는 사람을 비하하는 건 절대 아니고.... 이거 하나로 무역을 마스터하겠다는 건 절대로 불가능함 따지고 보면 토익도 진짜 영어실력은 아님 하지만 이렇게라도 안 햇으면 ㄹㅇ 어떻게 삶이 달라졌을지 모르겠다
오늘의 레전드 바보짓 스톱워치 당근에서 싸게 샀는데 작동 안 되길래 하루 종일 당근 사기당한 줄 알고 기분 잡쳐 있다가 배터리 방향 잘못 끼운 걸 밤 늦게서야 알아차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시발 잠이 안오네....... 머리 터질 거 같아서 잠을 도저히 못 자겠음 걍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듦 더 좆같은 건 엠티 때 일이 아직까지 기억난다는 것임 잠들락 말락 하다가 그거 때문에 다 깼음 ㅡㅡ 씨발놈 그러고 보니 관세사 공부를 시작하게 된 건 정말 여러 가지 요소가 작용한 것 같음 해외영업도 싫고 마케팅도 싫고 경영도 싫고 경제학은 재미있기는 하지만 적성에 맞지도 않고 금융은 태초부터 내 취향이 아니었는걸 그리고 태초부터 흥미 있던 분야인 바이오 (제약이나 독성학 분야에 치중되어 있긴 하지만) 랑 그나마 접점을 찾을 수 있던 무역학과 진로가 관세사라고 판단되어서였음 여기까진 다 이야기햇고..... 진로적 측면을 제쳐두고서 이 시험에 도전하는 이유는 최 교수님이 하시는 진로특강 들으러 갔다가 관세사에 합격하면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학교 한 귀퉁이에 계속 남아 있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어서였음ㅋㅋㅋ 중학교 때부터 쭉 누군가를 가르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었음 이건 말 안했었나?? 사범대에 가는게 맞을까 하는 생각도 잠시 했지만 성격상 아이들이 싸우거나 학교폭력 피해를 당했을 때/가했을 때 올바른 스탠스를 취할 자신도 없고...스스로 설명을 잘하는 편도 아닌 걸 알아서.. 또 원래 아이들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라서ㅋㅋㅋ 그냥 운 좋게 좋은 교육자들을 만나서 그런 로망을 갖게 된 거겟지 하고 그 정도로 치부했음 간간히 반에서 애들 몇명 모아두고 사회탐구나 문학작품이나 이런거 간이로 강의 해준적은 있지만 딱히 애들이 잘 알아듣는 거 같지도 않았고 근데 이게 웬걸? 대학에 와보니... 그냥 로망 정도가 아닌 거 같다는 생각이 확실해짐 거의 뭐 "대학 가면 이상취향 고쳐질 줄 알았다"이 급이야 오히려 더 심해진 듯 최 교수님이 박사 하다 탈주하긴 했지만 석사까지 따내고 어찌어찌 해서 모교에서 강의하고 있다는 말을 듣는데 시발 진짜 심장이 뛰더라 난생 처음으로 교수님 말에 집중을 햇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 너무 부럽더라.. 모교에서 강의하는 기분은 어떨까 싶고..... 대학원 가는 건 아직 상상이 잘 안 되지만.. 교단에서 강의하고 싶다는 마음이 점점 커져가는데 최 교수님이 석박사 하던 시절과 지금은 또 많이 다르니까ㅎ 고작 자대 대학원으로 모교에서 강의하기는 정말 하늘에 별따기일지도 모른다는 걸 너무 잘 알고 있는데도..그리고 중학생 영어과외 6개월 동안 하면서 진짜 스트레스 조지게 받아서 사범대 가고싶어한 나새끼의 싸대기를 때려야겠다 이런 생각 했는데도 ㅋㅋㅋㅋ 대학교는 아무래도 과외랑은 완전 딴판이지 않을까..? 난 초중고대 내내 교육자들에게 진심이었는데 어쩌면 이런 게 교육자의 자질 중 일부가 아닐까? 학생들이 원하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니까 내가 강의하면 그들에게 맞춰줄 수 잇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막 들다가도...ㅋㅋㅋ 하루에 2~3시간 생목으로 떠들면서 본업까지 하는 거 생각하면 조금 아찔해지는 것 같기도 하고 내가 너무 교수라는 직업을 이상적으로 여기는 걸까 하지만 그렇다 하기엔 난 너무 옛날부터 교단에 선 나를 상상해왔는데..웃긴 건 이쪽으로 진로를 잡았다거나 교육에 관심이 있지는 않았음 어쩌면 난 지식을 전달하는 나의 모습을 원했던 건가???? 모르겠다....... 해가 지나면 지날수록 내가 회사 체질은 아닌 게 확실해지고.. 그렇지만 대학원에 갈 정도로 전공에 진심은 아닌데 강의는 하고 싶고... 애들은 안 좋아하지만 나만의 수업, 나만의 강의를 하고 싶음.. 진짜 어쩌라는 거냐~~!!!! 최 교수님한테 학기중에라도 석박사 이런거에 대해서 여쭤볼 걸 그랫나 학기중에 말할 기회가 없지도 않았는데 ㅋㅋㅋㅋㅋ 왜 별 생각 없이 지나갔지? 내내 궁금했었는데
인프피 친구랑 마라엽떡 나왓다길래 먹어봤음 존맛!......... 아무생각 없이 교수 뒷담까고 노가리하는 시간이 이렇게 좋았던가 그리고 ㅋㅋㅋㅋㅋ 같이 구글에 교수들 이름 치다 우리 과 모 교수님 블로그? 티스토리? 발견해서 정주행함ㅋㅋㅋㅋㅋㅋㅋ존나 웃기네 별 이야긴 아니고 그냥 수업 이야기 강평 이야기 강의 듣는 학생들이랑 밥 먹은 썰 본인 석박 시절 (아쉽게도 타대 학석박이심...^^) 썰....이런 거 위주였는데....갑자기 경제학과 교수님들 경영학과 교수님들 tmi 대거 등장하시고 고인물 교수님들 신입 시절 사진 2000년대 초반 학교 사진도 나와서 ㅇㅇ대 무역학과 아카이브 구경하는 느낌으로다가 즐겁게 구경했습니다
난 나의 전공, 내가 살아갈 필드(라고 여겼던) 전공이 단순히 돈을 잘버냐 못버냐의 잣대로 평가되고 남들이 취업에 대해 미주알고주알 떠드는 게 배움이라는 것의 차마 측정불가능한 가치를 격하시키는 것이라고 믿어서 흔히 취업 어려운 학문 전공한다고 하면 취업걱정부터 해주는 게 1학년 때는 진짜 듣기 싫었음 그리고 뭔가 배움에 있어서 의미를 찾아야만 직성이 풀리는 스타일이라 전과를 결심하기까지도 난생 처음으로 스스로의 가치관과 현실 사이에서 현실을 선택해야만 했고 그렇게 떠밀리듯 전과한 다음에도 돈만 밝히는(?) 상경에서 존나 뭔 의미를 찾을 수 있을까..... 싶었고 이런저런 전공을 들어보며서 무역이 공부하기엔 괜찮은 학문이라는 걸 깨달았고 좋은 기억들도 많이 쌓였지만 지금도 존나.. 뭔 의미가 있나 모르겠음 내가 생각한 것보다 돈을 벌기 쉬운 전공과 아닌 전공의 차이는 컸고 더 이상은 이런 현실적 평가가 학문의 가치를 격하시킨다 여기진 않지만 계속 헤매는 느낌이랄까 강의 듣다 보면 원산지 FTA특례법 전략물자 HS코드 통관 같은 어렴풋한 키워드들이 알 수 없는 미묘한 감각을 불러일으키는데 이게 내가 그토록 찾던 나의 진로와 적성인가 싶기도 하고....? ㅋㅋㅋㅋㅋ 어쨌든 저런 분야서 일하려면 관세사가 제일 직빵이라 도전은 해보고 있지만 자꾸 이게 뭘까 싶어 하 근데 계절 듣는 꼴 보니까 다시 소네트 구절 외우고 rhyme 분석하고 소설 대사 한줄한줄 다 외우라고 하면 존나 스트레스 받을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학원생 언니랑 진짜 오랜만에 만나서 점심 먹었음 메뉴 정하기 어려워서 칼국수 먹자길래 걍 가자는 곳으로 갔는데.....더워가지고 칼국수 먹으면 안 어울릴 줄 알았으나 의외로 나쁘지 않앗음 한때 입맛 뚝 떨어져서 하루 한끼를 냉모밀로만 때우던 시절이 있어서 면이 더 이상 안 들어갈 줄 알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둘 사이에 접점이 많던 게 아니라 그냥... 교수님이나 진로 이런 이야기만 함 아무래도 박 교수님은 진짜 대학원에서도 좋으신 분이 맞나봄 대학원생도 칭찬을 하네 ㄴㅇㄱ 문제의 그 인간도 대학원에서는 어떤가 물어봤는데 언니 "가끔 수업 지루하다고 말하는 애들 말고는 다 칭찬하던데" 니 "..............ㅎ" 이미지메이킹 해대는 본능은 어디 안 가나 봄 ^_^ 지루한 건..... 목소리가 워낙 나긋나긋해서 그렇게 느낄지도 뭐 강의 잘하는 건 팩트니까; 그리고 김 교수님 (신임 교수님인데 이렇게 부르겠음 성이 김씨라서) 이랑 박 교수님이 친하게 지낸다(붙어 다닌다)는 정보를 얻엇음 박 교수님이 데려온 거 같다는 내 추측이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유유상종이라는 게 이런 건가 싶기도 하고 커피도 얻어마시고.. 돌아가는 가는 길에 교수님이 내 이름 외웠더라~ 이런 말 했더니 언니가 교수님한테 너 만났다고 이야기 해줄까? 이래서 개식겁함 이메일 보낸 걸로 이미 낙인 찍었을 텐데 낙인을 더 찍으면 어떡함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연유로..학교도 왔고 집으로 돌아가기도 귀찮아서 학교 도서관에 왔는데..도서관 특정 층이 사람도 없고 의자도 좋아서 개꿀임 시험기간엔 층 상관없이 만석이긴 하지만 아무튼 그래서 그 층에 와서 자리잡고 보니까 고시 준비하는 인간들밖에 없네 ㅋㅋㅋㅋㅋㅋㅋㅋ ㅎ.... 이젠 남일이 아니다 다시 살펴보니까 대각선 자리에 위산기 준비하는 사람 있는데 재밌어 보임..부럽다..내 일이 되면 싫겠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보니 최근에 무역이 낭만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존나 뭘 보고 낭만이라는 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은행서류랑 환율이랑 국제분쟁해결이 낭만으로 보이시나요 -_-
https://youtu.be/s7mQhFOdUcE 아 이 의사들....너무...귀엽다.... 숨은 쉬어야 한다는 요정쌤은 뭐고 ㅋㅋㅋ 댓글에 그분이 안보인다는 낙쌤도 너무 귀여움... 이 사람들 진짜....ㅠㅠㅠㅠㅠㅠㅠ 난 진짜 고학력의 똑똑한 남성분들이 모여서 뚝딱꽁냥(?) 거리는 게 왜 이렇게 좋은지 모르겠다....... 우리 과 교수님들 포함 ㄴ? 내가 공부를 못하는 거냐 우리 학교가 내 수준에 비해 너무 과분한 거냐 17학점 4.5가 성적장학금 반액이라는 게..말이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문과는 4.3 아래로 내려가면 장학금 턱도 없음 공대는 모르겠고........ 졸업하기 전에 장학금 한번은 받아보고 싶은데.... 이제 기회 딱 한 번 남아버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악
1. 어쩌라고 그냥 해 2. 우울해한다고 아무것도 안 달라져 3. 어느순간 쌓이게 될거야 너도 알잖아 4. 시간 날렸다고 시간이 돌아와? 우울해할 시간에 노력해 자괴감들고 현타올때마다 1~4속으로 염불 외우면서 사는중 기출 풀고 틀릴 때마다 죽고 싶어도 끝도 안 보이는 길의 초입이라는 생각에 막막해져도 유일한 낙이었던 학교생활이 반토막날 거라는 사실이 명백해도 그 씹새끼 생각에 하루에도 수십번씩 화가 치밀어오르다 우울해지다 숨막히기를 반복해도 이미 터진 일인데 어떡하겠어 다 내가 선택한 길이고 나중에 미련 가질 바에야 조금이라도 어릴 때 해보는 게 낫지 않겠냐며..취준으로 뛰어들었으면 회사에서 잘리는 상상 하면서 스트레스 받았을 게 뻔함 사실 고시 뛰어든 게 정리해고나 권고사직, 일을 못하게 되는 상황이 너무 두려운 것도 있어서 ㅋㅋ 일례로.. 무도에서 웃자고 무한상사 정리해고 에피소드 방영했을 때 그 방송 우연히 보고 하루종일 가슴이 답답하고 우울하고 해고당한 것도 아닌 내가 거의 한 달 넘게 그 생각만 했었음 그래서 전과한 뒤에 공기업이나 공무원도 찾아봤는데 공무원 월급으로는 독립하기에 턱도 없고 코트라는 경제필기시험 본대서.....그래도 내 수준으로 경제필기시험보다는 관세사 시험치는게 더 낫지않을까 해서 관세사를 고름 앞서 말한 여러 변수도 있긴 했지만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코트라 면접 준비하면서 보니까 내가 가서 할 만한 게 없음
몸 상태가 조용히 바닥으로 처박힌다는 느낌을 받고 있음 1. 입맛이 실종됨. 4월 말부터 간헐적으로 그러던 것이 기말고사 기간 때부터 슬슬 고착화되더니 이제는.... 아침먹고 점심먹으면 끝이고 심지어 저녁에 뭘 먹으면 소화가 안 되고 배가 아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예전에는 뭐 먹고싶다 이런 생각 맨날 하고 식욕 절제가 어려워서 다이어트가 곤욕이었는데 요즘에는 밥 먹고 나면 뭐 먹고싶다 이런 생각도 안 들고 그냥..... 뭐 먹을래? 이러면 ㅇㅇ.......
최근 침착맨에 지독하게 얽힘... 알고리즘에 음모론 월드컵 떠서 프리메이슨 이런 이야기 하려나? 아님 랩틸리언? 재미있겠다~ 하고 들어왔는데 영상 보자마자 구독박음 난 대체 왜 이런 아저씨들이 좋지....... 소신 발언하자면..... 침착맨 잘생겼음 적어도 난 그렇게 생각함^_^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밤에 머리 말리면서 시엘라님 생방 하는 것도 봣는데 깜짝 놀랐네 일본어 왜 이렇게 잘하심?? 채팅 치는 일본어 구독자분이랑 실시간 소통이 되던데 ㅋㅋㅋㅋ 라온님은 노래 부르며 반강제적으로 익힌 느낌이 있는 일본어를 구사하신다면 이분은 어려서부터 일본어에 노출되었던 것처럼 자연스러움 ~な, ~ね 이런 어미도 술술 잘 쓰시고 전에는 같은 과 학생이 교수님 알아볼까봐 안 썼는데 어차피 이젠... 필터링 하려고 해봣자 저 새끼 만행을 하도 제대로 써둬서 알 사람들이면 이미 알 것 같으니까 걍 쓰겠음 이거 보면서 시발 설마 그 교수님? 싶으면 그 교수님 맞음 ㅇㅇ 사실 이전에도 쓰고 싶긴 했음 그런데 암만 일기장이라 해도.. 엄연히 공인인데 이딴 마인드로 쓰기에는 좀...싶어서 냅뒀지만 이제는 존경심이고 개뿔이고 굳이 명예를 지켜줄 거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티엠아이 털어보겠음 본격 애증 가득한 교수님 패션 tmi 대파티 일단 이 새끼는 라코스테에 미친놈임 상의의 98%가 라코스테고 운동화는 디스커버리랑 라코스테 번갈아 신고 오는데(+백팩, 수업자료 든 L자화일) 사시사철 흰 운동화임 색도 안 바뀌어 암튼 취향 확고해 학생처럼 입고 다님 아저씨 패션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골프 티셔츠, 셔츠도 아저씨 디자인 하면 생각나는 현란한 체크무늬? 이런 걸 한 번도 못 봄 취향이 존나 확실한 편 아니면 옷을 졸라 잘 입는 건가
음 여름이라는 계절은 싫지만 늦은 여름밤은 어딘가 감성을 자극하는 구석이 있단 말이지 물론 눈 내리는 겨울날의 낭만과 감성에는 비할 바가 못 된다고 생각하지만 캐모마일 차 마시고 있음 생일날에는 다른 종류의 티백을 사야겠다 집에 녹차 캐모마일 얼그레이 이렇게 세 종류밖에 없어서 조금 질림.... 우롱차 작두콩 라벤더 같은 것들로 생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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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아리 애스터 영화가 내 취향인 것 같은데 이분 신작 내신 걸 이제서야 알앗네...........생일에 혼영 한번 때릴까 생일까지 남은 레스 다 채우고 새로운 판 세울 수 있을까? 아마 안 될 것 같은데...새삼 작년 생일과 올해 생일이 아주 많이 달라지겟구나 싶다 저때의 나는 서서히 나락을 찍고 있었고 지금의 나는 아마 상승세(?)겠지 전업 수험생이 된 이 상황이 상승세라고 생각이 드는 게 어이없지만 무슨 일이 있어도 저때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음 새로운 과 사람을 만난 건 너무 좋았지만..그 새끼 때문에 마음고생도 죽어라 했고 진로 문제도 있었고..... 학점도 쓰레기같이 받고...그냥 인생 전반적으로 너무 노답이었음 어떻게 교수한테 그딴 말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시험 붙으면 끝일까.. 자꾸 부모가 원하는 대로 되어가는 것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음 빨리 시험 붙고 돈 벌어서 지방 관세법인에 붙어버려야지 서울이라는 도시에 별 애정도 감흥도 없고 난 인천 정도의 수도권만 가도 좋을 것 같다 아니면 공항 같은 곳에 아예 취직해버리든가 그리고 꿈에... 오랜만에 그 여자 선생님이 나왓음 왜 나왔는지 알다가도 모르겠네 이제 모교에도 안 계신 거 같던데 뭐 하고 지내시려나 보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너무 죄송해서) 잘 지내셨으면 함 내가 행운을 비는 몇 안 되는 어른 중 하나 ?! 뭐야 미친 침착맨채널에 닥프가 미친 미쳣다 현 최애 X 구 최애 유튜버 둘이서 만나다니 세상에~~~~~~ 라온 다즈비 콜라보도 최고엿는데 요즘 내 유튜버(?)들 왤케 활동을 열심히 하십니까
갑자기 생각난 건데 이 스레는 남겨둬야 할 것 같음 1판은 신상도 많이 까발려졌고 2판에서 전공도 바뀌고 그런 김에 깔끔하게 새로 시작하고 싶었어서 미련없이 삭제했는데 이건...... 이 스레를 지우기에는 이 시기에 너무 변한 게 많고 그 변화를 겪은 내가 지워지는 것 같아서 좀 그럼 다음 판에서 구구절절 '교수를 씹새끼/개새끼라고 칭하게 된 사정에 대하여' 를 설명하기도 그렇고.. 3판에서 날 처음 본 레더들은 아니 얘는 암만 싸가지를 밥말아먹었어도 교수한테 쌍욕을 하나 싶을 텐데... 이 일기를 다 보고도 내 입장에서 쌍욕이 안 나올까 과연? 다음 판 닉네임도 이미 마음 속으로 정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이지 지독한.......계획형 인간 힌트) 좋아하는 작가의 소설 제목 머리 자르러 왔다 개강날 자르려 햇는데 날씨는 너무 덥고 머리는 너무 길어졌음...
부모 지원을 이렇게까지 받는 게 처음이라 숨막힌다 두 번의 기회를 줬는데도 떨어지면 뭣도 없을 거라는 말이 진심임을 알아서겠지 집에 들어갈 때마다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는 것도 자유롭게 써도 되는 용돈을 받는 것도 사달라는 대로 다 사주는 것도 내 공부에 흠집을 잡지 않는 것도 22년만에 다 처음이라 낯간지럽고.....한편으로는 그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훤하니 기가 차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고작 이러려고 이 고생 하면서 대학생활을 해왔나 이런 생각이 계속 드네요 내가 이렇게 된 게 마침내 내가 졌음을 인정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져서겠지 그리고 틀린 말도 아니라 더 슬프다 뜬금없지만 내가 무던하고 둔하다고 생각해왓는데 나중에 날 가르쳤던 어른들이나 친해진 사람들의 말을 들어 보면 언제나 날이 서 있고 경직되어 있다, 눈에 경계심이 가득하다 이런 말을 했음 내가 생각하기에도 성격이 좀 방어적인 것 같긴 한데..... 개웃긴 게 방어적인데다 존나 뚝딱거리는데 교수님들이랑은 친해지고 싶고 그쪽에서 조금만 다가오면 무의식적으로 뺨 얻어맞은 것처럼 경계하는 리액션 취하고 하루 종일 긴장이 풀리지를 않고 그런데 기분은 좋고(?) 개웃긴건 그 새끼 때문에 교수가 잘해줬다거나 훈훈한 썰 들으면 크....인간미.... 배운사람....☆->(3초 뒤) 흠 설마 이 사람도 그딴 목적인가?🤔 이딴 생각만 들고 존나 어쩌라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진심 너무 행복하다 진짜............ 이게 행복이지,, 운동하고 와서 보는 닥프X침착맨 콜라보 능력있고 똑똑한 아저씨들이 저렇게 유치하게 투닥뚝딱거리는 게 한참 좋을 나이 22세......... 아 근데 우창윤 선생님 전 선생님이랑 어렴풋하게 닮으심 얼굴형, 머리스타일(심지어 머리 짧게 깎고 이마 깐 것 까지도), 눈매, 키 크고 건장한 것까지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우창윤 선생님 처음 보자마자 든 생각은 '와 의사가 뭐 저렇게 잘생겼냐;;;' 였는데 전 선생님 처음 봤을 때 든 생각은 잘생겼다는 느낌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흠 ㅇㄴ 그리고 방장님 진짜 진심으로 잘생기지 않았나 나 저렇게 날티나는 스타일 좋아하는 사람이었던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에 통천(여동생) 님이 오빠는 레진 만화체다, 야하게 (퇴폐적으로) 생겼다 이랬는데 ㄹㅇ 단박에 이해됨 그 양반은 셋 중에서 굳이 따져야 한다면 방장st이긴 함 얼굴형이랑 눈매 눈썹 모양도 살~~~짝 비슷함 근데 셋 중에서 유사도가 10% 이상인 사람은 없음 방장이 8%정도고 나머지 두 명은 5%도 안 될 듯ㅋㅋㅋㅋ 유명한 연예인 중에 존나 닮은 사람 있는데 진짜 존나 닮아서 신변 보호 상..말을 아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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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살 즈음이었나 부모님 손에 이끌려 치료센터에 갔었다 너무 오래 전 일이라 센터 이름이나 그곳에서 부모님이 나눴던 이야기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정신 차려보니 나는 자폐아가 되어 있었고 그곳에서 진짜 자폐 아이들과 어울려 특수한 치료를 받았다 정말 당연하게도 나는 자폐아가 아닌 정상인이었지만 부모님은 무슨 생각이었는지 나를 1년 넘도록 그 센터에 데려갔고 초등학교에 입학한 뒤 반 년 정도가 흐르고 나서 센터 방문은 멈췄었다 하지만 아직도 자폐가 있던 아이들과 격리되었던 건 잊을 수가 없다 물론 모든 자폐 아이가 폭력적인 것도 아니고, 통제 불가능한 성욕을 무기로 성추행을 자행하는 건 아니지만.... 당시 내가 마주한 경증~ 중증 자폐의 실상은 썩 좋진 않았다 특히 틱 장애를 가진 아이들은 유난히 같이 있기 고통스러웠지 센터 방문을 멈춘 뒤로도 학교에 소문이 나서 몇몇 짓궂은 남자 아이들이 날 바보라고 부르며 따돌렸고 몇몇 여자 아이들은 그 놀림에 편승해 내 물건을 숨기거나 내가 말을 걸어도 의도적으로 무시했다 의지할 건 교사뿐이었지만 불행히도 교사는 그닥 관심 있게 날 보지 않았던 것 같다 특수반? 같은 곳에서 하루에 몇시간씩 교육을 받았는데 그것 때문인지 반 아이들이 눈치를 채더라 그 따돌림과 놀림은 정말 잔인하게도 중증 발달장애 친구가 반에 전학을 오면서 멈췄다 그 여자애는 성질 괴팍한 선생에게 사소한 괴롭힘과 폭행을 당했고 차후 그 사건이 문제 되면서 선생은 직위해제를 당했지만 신의 장난인지 초등학교 4학년이 되던 해, 같은 반에 혼혈인 중증 청각 장애가 있는 아이가 전학을 오며 또 괴롭힘은 시작되었다 한국말이 서투르니 더 독한 놀림을 받았고 난 그 아이와 어울린다는 이유만으로 모두의 기피 대상이 되어 있었지 그때의 기억이 사실은 지금도 꽤나 남아 있다 자폐아를 소재로 한 영화나 드라마를 볼 수 없는 것이 그 반증이겠지 물론 학교생활을 하면서 지적 장애 아동을 혐오해서는 안 된다는 교육을 받았고 그 아이들이 원하지 않게 갖고 태어난 장애로 부당한 취급을 당하면 안 된다는 것도 가슴 깊이 알고 있다 그래서 처음 주펄 유튜브를 보고 자폐 아이가 있다는 걸 알았을 때 뭔지 모를 감정을 느꼈었는데........ 내가 이런 입장이니 더더욱 이 사건에 말을 얹으면 안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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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학했을 때 김 교수님이 무역상무의 원탑이 되어있었음 좋겠다 저주 아니고 그냥 그분 강의를 더 듣고 싶어서임 사실 진작에 다 들었어서 뭐 들을 만한 게 더 남아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캔 포장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번쯤은 이런 식으로 포장된 아아를 마셔보고 싶었음 스카에 CPA 준비하시는 분 있는데 12시간 내내 줌 켜놓고 공부하고 계심 볼 때마다 공부만 하고 있음 밥 먹는 것도 못 봄 그냥 집에서는 잠만 자는 듯 진짜 대단하다..........저래야 CPA 붙나? 고시 진입한 이후로 좋은 건 합법적으로 집 밖에 있을 수 있다는 것과 매일 정형화된 할 일이 있다는 것 정도인 듯 거기서 오는 묘한 안정감이랄까..그런 게 있음 공부하는 게 기분 좋다는 건 아니지만 하루 안으로 마무리해야 할 업무가 정해져 있다는 게 되게 마음 편안함 생일에....뭘 해야할지 모르겟음 친구 만나서 간단하게 수다나 떨고...딱히 당일에는 어디 안 갈 듯 약속을 싹 다 수강신청 이후로 미뤄둬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숨만 쉬었는데 한 달 뒤에 개강이네 그 새끼 양말 쓴 모습을 처음 직면한 지도 1년이 거의 다 되어가는구나 (>>111,>>112) 하 근데 다시 읽어봐도 그때가 존나게 생생하다 내 감정에 굳이 정당성을 부여할 생각은 없지만 상황이 진짜........당시의 나로서는 새벽 4시까지 잠 못 잘 정도로 낭만 터지긴 했지 존나 조용한 데다 물소리만 간간히 들려오고 별은 오지게 많이 보이는 곳이었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롱다크 올라왓네 6개월 단위로 찾아오는 드르렁다크 좋아요~ 가끔 주변인에게 종겜비 좋아한 지 6년(고1때부터 보기 시작했던 듯) 다 되어가고 게임 플레이 영상 존나 본다고 하면 '너가????너어어ㅓ어ㅓㅓ가???' 이런 눈으로 쳐다보는데 어...내가 내 얼굴 봐도 안 믿기긴 함 집에 처박혀서 논문만 들입다 팔 것 처럼 생겼음 그리고 이건 언니가 말해줘서 안 건데....그 새끼랑 나랑 인상이 닮음 사실 동기도 그 말 하긴 했음 너랑 그 교수님이랑 성격이나 인상이 비슷하다고 시발................ 난 최소한 그런 개좆같은 짓은 안해요 성격 비슷하게 느껴지는 건 인정하지만
도저히 밤에 잠을 못 잔다는 걸 깨닫고 임시방편으로 판콜(감기약)을 먹었더니 머리가 아프고 피곤이 몰려와서 손쉽게 숙면에 성공 고등학교 때 트와일라잇을 읽다가 벨라가 잠이 안 와서 감기약을 먹는 걸 인상 깊게(?) 봐뒀었는데...실행에 옮기지는 않고 늘 생각에 담아두고만 있다가 어제 처음 실행함 효과는 좋지만 어째 약에 의존한 느낌이라 기분은 좀...뭐함 수능 끝나고 넷플로 처음 본 외국 드라마가 퀸즈 갬빗인가 그거였는데 솔직히 안 보려다 하도 주변서 권유해서 봤더니 앉은 자리에서 마지막 화까지 정주행 순삭햇던 기억이 있음 플롯 자체는 내 취향과는 좀 동떨어진 느낌이 있긴 했는데 진짜 재밌었고..미적인 요소가 내 취향 저격이었음
>>950 수면 효과가 심각하게 좋은 나머지 아침에 다시 기절함; 아.. 학연생 친구에게서 느껴지는 묘한 부담스러움이 뭔지 알아냈음 처음에는 사람이 싫은 부담스러움이라기보다는 나와 성격이 다른 게 너무 잘 느껴져서... 이 친구가 나를 감당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에서 시작된 부담스러움이었고 두루뭉술한 감정에 가까웠는데 이제는 어떤 것인지 알 거 같아 얘는 항상 나한테 솔직하게 말하는 편임 풀 썰이 많아서 만나고 싶다던가 교수님 만나기 하루 전이면 괜히 토할 것처럼 긴장된다던가 옷 뭐 입을지 고민한다던가 넌 참 마음이 예쁜 것 같다던가 하는, 내 기준으로는 익명 아님 곧죽어도 직접적으로 못 할 말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던지니까 당황스럽기도 하고 그 솔직한 모습이 부럽기도 하고 부담으로 다가오기도 하고 그럼...싫다는 건 아니지만

헐 아무생각도 안 하고 있었는데 비교과 장학금 받음 신청해놓고도 까먹고 있었는데 이게 뭔일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적이랑 관련있는 건 아니지만 3년 동안 꾸준히 비교과 찾아 하이에나처럼 학교 포탈 들락날락한 나 자신 칭찬해..... 나중에는 자격증이랑 성적이랑 이것저것 해서 받는 장학금도 도전해봐야지 학교 다닐 때 장학금 리뉴얼돼서 작년에 이미 받았지만 한 번 더 받을 수 있는 게 개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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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한테 잘 지내냐며 먼저 연락이 왔다 사실 종강하고 두세 번 시덥잖은 주제로 선톡이 오긴 했었지만 저쪽에서 먼저 시간 나면 보자고 인사치레로라도 말한 게 처음임.... 뭔가...1년밖에 같이 안 다니긴 했어도 쟤한테 먼저 연락할 정도의 친분은 쌓았구나 싶어서 다행이기도 싶음 동기가 정 많고 연락 자주 하고 사람 좋아하고 외로움 타는 스타일은 아니라 나랑 바이브가 잘 맞기도 했고(tmi지만 잇팁) 얼굴이 우아하게 생긴 것과는 달리 행동이나 체구가 귀여워서 같이 수업 들을 때 재미있었는데......... 가족들이랑 사이 좋다는 점이나 학교 수업보다는 다른 쪽에 관심이 많다는 점에서 코드가 안 맞았을 뿐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졸업학기까지 같이 다녔으면 재밌었을 것 같은데 넘나 아쉬운 것
토요일에 생일 기념으로 영화 때리러 감 아리 에스터 신작 보려고 햇는데 상영관이 시발 집에서 1시간 거리인 데다 금요일에는 상영을 안 해서 개빡치지만? 보러 가야겠음 문화생활의 끈마저 놓을 순 없다
쳐웃기네 ㅇㅇㅇ 교수님 개별로임 ㄴ ㅇㅇㅇ 교수님이 왜? 전에 xx론 들을 때 다짜고짜 찾아가도 친절하게 잘 알려주셨음 이 댓글 보고 할 말을 잃음 머리 잘 돌아가는 데다 싸움 나는 거 더럽게 귀찮아하는 양반이 학생들 대놓고 문전박대 하겠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남자냐 여자냐고 물어보려다 그냥 말을 말았다 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따로 불러서 더 가르쳐 주던가 하지~ 라는 말을 들었던 직감을 했어야 하는데 ㄴ 놀랍게도 진짜 지 입으로 한 말임 ㅇㅇ 그러고 보니까 저 사람은 뭐 아는 게 있나? 뭘 알고 있길래 별로라는 건지 흠.... 다짜고짜 발목 붙잡고 인생사 털어놓은 나같은 미친년 냅두고 도망 안 친 거 보면 디폴트값이 차가운 성격은 아닌 것 같긴 함

결국 새로운 판은 못 세우고 그렇게 생일이 되었네 작년 생일 때는...이맘때 쯤이면 충실하게 졸프에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내 주인이 될 뻔한 새끼가 나보다 더한 쓰레기 새끼라는 걸 알게 될 줄이야 썩 유쾌한 생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번 1학기를 잘 버텨냈다는 뜻이라고 생각합시다 과거의 내 멘탈로는 절대로 못 버텨냈을 게 자명하니까... 1년 사이에 참 많은 것들이 변했구만 이렇게까지 달라지고 싶지는 않았는데
>>958 장문의 생일 축하 너무 고마워🫡 이 일기는 내 기록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내 성장 그 자체이기도 해! 나에게 있었던 일, 내가 느낀 감정들을 솔직하게 적으면서 내면적으로 정말 내가 많이 성장했구나... 라고 항상 느끼거든 ㅋㅋ 그런 내 일기를 이 정도로 소중하게 봐준다니 정말 감동이야🥲 이 레스 두고두고 오래 읽을 것 같아.... 장학금도, 성실하고 부지런한 모습도 실은 일기에 그런 것만 적어서 그런 것일지 모르지만 어떤 쪽이든 나를 단단하고 멋진 사람으로 봐줘서 고맙네 진짜ㅜㅜ 뻐꾸기도 항상은 어렵겠지만 언제나 은은하게 행복하길 바라🫶🏻


영화 후기: 아무래도 감독에게 황천까지 뒤틀려버린 가족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 것 같다 그냥 조현병 환자 망상을 보는 기분이었고....... 플롯은 망상급이고 인물들은 꿈도 희망도 없는.... 극한의 극한의 극한 느낌 그리고 남자 주인공 시발 속 터져 죽을 거 같았음 그런데 계속 보고 싶어짐(?) 뭐 하는 감독이지
>>960 최선을 다해 산다는 말이 과분한걸...하핫..🫠 늦은 답글 미안해! 덕분에 영화도 나름 즐겁게 보고 왔어!! 나도 골치아픈 일 없이 다음 학기 마무리했으면 좋겠다 ㅋㅋㅋㅋㅋㅋ 축하해줘서 정말 고마워 너도 좋은 일만 있길
영화 보면서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의 정신증이 그대로 주인공한테까지 유전되어서 주인공도 조현병이나 망상장애 같은 일종의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 확신했고 (정신과 의사가 주는 약도 신경안정제 같은 게 아닐까 생각함) 어머니의 광적인 통제는 주인공의 정신증을 발현시키는 하나의 요소이고....어머니에게 모든 자아를 빼앗기고 불안정한 정신과 타고난 망상장애만 남은 중년 남성의 망상 그 자체를 그려낸 영화라고 생각햇음 근데 마지막 다락방 씬에서 어 설마...그때 교양 수업 시간에 배웠던 오이디푸스 컴플렉스...?? 이 생각을 햇고 그 생각 하면서 되돌아보니까 뭔 물이 이렇게 많이 등장하는지도 알겠고...대충 어떤 주제의식인지는 알겟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주인공이 정신병이 있던 거 같다는 생각은 지울 수가 없음 중간에 여자애가 페인트 마시는 건.... 짱구를 암만 굴려도 모르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건 시발 뭐지 남아선호 여아선호 그런 걸 비판하려고 햇던 걸까.... 아니면 여자애가 자꾸 적대적으로 대하는 게 아들을 키우면서 자기 자아를 잃어가는 어머니의 공포 그 자체엿을까 싶기도 하고 무튼간에 감독이 말 좋아하는 타입은 아니라 이야기가 된 건 거의 없지만서도 이 분이 어머니에 대한 억하심정이 있는 건 확실해 보임 내가 그래서 아리 에스터 영화에 묘하게 끌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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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슬플 때마다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게 그 씹새끼라는 것도 짜증나고 한 학기 내내 의식하면서 다녔는데 한 학기를 또 그래야 한다는 게 숨막히고 왜 세상에서 사라지고 싶은 날마다 그 새끼가 해 줬던 감성팔이가 생각나냐고 너만의 길을 걸으라고 했던 그 담담한 말이 아직도 잊히지 않아 점수라는 잣대로 스스로를 평가하지 말라는 말이 자꾸 포기하지 말라는 상투적인 위로와 겹쳐 보여셔 위로도 맘 편히 받을 수가 없단 걸 그 새끼는 알 리가 없겠지 이미 다 털어놓고 끝냈는데도 무슨 할 이야기가 더 남아서 자꾸만 말을 섞는 상상을 할까 뭐 근거리에서 뺨이라도 때리고 싶은 건가 죽고 싶은 이유도 그쪽이었고 살고 싶은 이유도 그쪽이었고 잘 되고 싶은 이유도 그쪽이었는데 이제 이유도 사라졌는데도 뭐가 그리워서 계속 이러는 건지

예비 수강신청 근황 8학점(약 절반) 건졌음 잘하면 식품과 전공만 n개 듣게 생겼는데 ㅋㅋ 오히려 좋은가? 사과대에 오래 있는 것보단 나을지도..... 그런데 식품과 전공은 빌어처먹을 발표가 왜 이리 많음? 원래 발표는 그리 싫지 않은데 고시생에게는 발표가 너무 부담스러움.... 게다가 시험이랑 1도 관련 없는 내용이라 부담 가중됨 차라리 그 새끼 보는 한이 있더라도 사과대에서 우리 과 전공수업 들으며 친숙한 내용을 접하고 싶음 억지로 원전공 영어 강의 하나 담긴 했는데 강의 내용은 기대 안 되고 교수님 궁금해서 담았음 이 교수님 하도 인기가 많고 동기가 칭찬하길래...... 이 교수님이랑 (lee아님) 계절학기 교수님 분반 딱 두 개 열렸는데 계절 교수님 수업방식이 영 별로였어서 남은 선택지가 없기도 했고 이상심리학 교양은 인기 더럽게 많아서 월요일 1교시인데도 사람들이 꺼질 기미가 안 보임........이 교수님은 빌넣도 안 받아주는데; 수면 패턴 엿된 거 같아서 최후의 보루로 수면 유도제를 먹어봤음 한 알 정도로는 효과가 1도 없어서 아까 두 알 먹었는데.......... 모르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쩌다 이렇게 된 건지 참
https://youtu.be/jEAwsL3fk8M 푸름과 여름 다음으로 좋아하는 여름여름한 노래 📝 여름 밤 하늘 위로 네가 떠올랐어 살며시 불어온 바람에 눈을 감고서 잊지 말아줘요 그날에 머문 향기도 언제까지나 항상 내 곁에 있어줘요 생각해 본 적 있나요 상처를 곱씹는 누군가의 새벽 뭘 그리워했던 건지 조차 잊어버렸어 감정에 익숙해진단 건 너무 슬픈 일이죠 알고 싶어요 의미를 찾을 이유를 부서지는 햇살에 괜히 눈물이 흐르고 어둑한 하늘에 끊임없이 짓눌려서 오늘도 내일도 모조리 다 사라져만 가 푸른 밤이 흐르고 지나 너에게 닿을 수 있을까 멀어져만 간 그날에 요동치던 노을을 붙잡고 아스라지던 그 시간 속에 정처 없이 헤매고만 있었던 너무 늦었지만 너를 찾아 이제서야 말할 수 있어 내 손을 잡아줘 기억하고 있나요 아무렇지 않게 지워져 간 하루들 유난히 눈에 밟혔던 당신의 뒷모습도 감정에 무뎌진단 건 너무 슬픈 일이죠 약속해줘요 내 이름을 불러주세요 푸른 밤이 흐르고 지나 너에게 닿을 수 있을까 멀어져만 간 그날에 요동치던 노을을 붙잡고 아스라지던 그 시간 속에 정처 없이 헤매고만 있었던 너무 늦었지만 너를 찾아 이제서야 말할 수 있어 내 손을 잡아줘

오늘 성적 장학금 발표날이구나 아마 난 평생 받을 일 없겟지?.....^_^ 하기사 지 좆대로 빡센 거 골라 들으면서 성적까지 잘 받길 바라는 건 과한 욕심 아니겠어요 아무튼 성적 장학금 대신 비교과 장학금 받음 올해인가 내년이 마지막이라는데 막차 탔다 헤헷 이로써 비상금이 50만원 늘어났군 어렸을 때부터 야금야금 모아둔 세뱃돈이며 토익 알바 뛰며 받은 돈... 작년에 받은 100만원짜리 장학금에서 쓰고 남은 돈에....가끔 사장님이 챙겨주던 명절 보너스나 주휴수당... 세금 환급... 가뭄에 콩나듯 아빠(라고 부르기도 싫은 사람)가 챙겨주던 용돈 등등 합쳐보니 금액이 꽤 되네 200만원이 넘더라구요 시간 좀 나면 교내 글쓰기 대회 이런거라도 나가볼까 나 이래봬도 고등학교 때 교내 글쓰기 관련 대회 상은 있는 대로 다 받았는데 대학은 좀 다르려나.........
중학교 1학년 때 날 존나게 괴롭혓던 친구가 폐쇄병동에 들어갔다는 소리를 들음 그 친구 참..내가 고2때까지 무지성 애니 혐오를 난사하게 한 장본인인 친구엿지... 진짜 집착 쩌는 씹덕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알게 해준 사람이었음 당시엔 처음 사귄 학교 친구였고 나름대로 관심사도 비슷하고 둘 다 BL에 미쳐 있었을 시기라 항상 붙어 다녔는데 한 가지 다른 게 있다면 난 존나게 독립적이었고 그 애는 남을 지 손아귀에 넣지 않고는 못 견디는 지독한 소유욕을 가졌다는 거였음 당시 나는 친구란 서로 다른 면이 있어도 그걸 맞춰가며 지내야 하는 존재라는 사실을 몰랏었고..... 그 애가 알지도 못할 사소한 이유로 나를 쌩까거나 내 면전에 대고 욕을 하거나 내 반까지 찾아와서 창문을 열어젖히고 쌍욕을 할 때마다 (덕분에 담임한테 나는 이상한 애로 낙인 찍히고) 영문도 모르고 사과를 했었음 그럼 그 애는 대가로 내 뺨을 때리거나 선심 쓰듯 제가 좋아하던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의 굿즈를 투척했음 아직도 그 애니메이션이 뭐였고 설정이 뭐였는지 똑똑히 기억나는데 그 씨발년 때문에 내가 아직도 스포츠 애니메이션이 죽도록 싫음 중학교 2학년 쯤 그나마 좀 정상적인? (한 명은 자의식 과잉에 허언증에 망상장애 끼가 있는 애였고 엄마가 유명한 진상 학부모였음... 다른 한 명은 내 잇프제 악연의 스타트를 끊은 친구..쓰고 보니 둘 다 제정신은 아닌 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 두 명을 만났는데 허언증인 친구를 씹덕 친구가 개혐오스러워해서 둘이서 체육관에서 맞짱도 떴음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아무리 돌이켜 봐도 씹덕 친구가 넘사임 허언증 친구는 나한테 가스라이팅만 햇지만 씹덕 친구는 신체적 폭력에 가스라이팅까지...ㅋㅋㅋ 졸업한 뒤에 잇프제 악연 친구는 그릇된 환상을 품고 여고 진학 후 기싸움에 멘탈이 갈려나갔고 허언증 친구는 공부를 꽤나 잘했어서 외고에 진학했으며 씹덕 친구는 과고 진학에 실패하고 근처 일반고 아무데나 갔다더라는 말을 들음 간간히 그 친구를 만나기도 했는데 (사는 곳이 가까워서) 그 애가 아무렇지 않게 나한테 말을 걸 때마다 저 씹덕새끼는 자체 뇌 청소 기능이라도 있나? 지가 나한테 한 개지랄을 까먹었나???? 라는 생각이 들었음 나보다 공부 잘해서 대학도 존나 잘 갔으면서 왜 저러나;;; 햇는데 1년 동안 감감무소식이더니 어떻게 그 친구 어머니와 우리 엄마가 연락이 되어서 통화하는 걸 아침에 들어버렷네요 그래 중학교 때부터 제정신은 아닌 거 같긴 했어.......진짜 전형적인 인터넷 세계에 자아를 의탁한 애가 나락가는 코스를 착실히 걷고 있었음 지금 생각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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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존나 웃기네 에타에 교수님 억까단이라도 상주하고 있는 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수상담하는 과목 강의평에 친구 없으신 분이면 교수님이랑 코드 잘맞을 거 같으니까 들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진짜 현실적인 분이세요< 이지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 없는 아싸랑 아싸인 교수를 동시에 돌리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 좋고 강의 잘하고 제 전공 좋아하고 허우대 멀쩡하고 여러모로 빠질 거 하나 없는 양반이 학과에 갇혀서 외부로 진출하지 못하고 귀찮은 일들만 다 백업하고 있는지 의문스럽고.. 그렇게 잘 가르치는 사람이 왜 교양 교수도 해낸 과목 신설을 못하고 있는지 의심된다면.... 고학번 중 그 교수에 대한 진심어린 칭찬을 하는 사람은 많지 않고 애매하게 웃어넘기는게 수상하다면.... 능력에 비해 과하게 저평가당하는 느낌이라면... 그 양반이 억까를 당하는 거 같다며 불쌍해하기 이전에 제 능력치를 셀프로 깎아먹는 무언가 커다란 결점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닐까 의심할 필요가 있음 이 미친 사람아 ㅋㅋㅋㅋ (나한테 하는 말) 이 생각은 내가 2학년 내내 했었는데 결국 결함이 있는 게 맞았죠?^_^ 아니 근데 암만 생각해도 진짜 좆병신 아니냐? 시발 차라리 대학원생들을 개같이 굴리라고 ㅋㅋㅋㅋㅋ 그건 권위를 가진 사람의 오만함이라고 여기기나 하지 개지랄떨고 다니는 건 사람 자체가 병신인 거잖아 뭐라고 해명할 것도 없이 ㅋㅋㅋㅋㅋ
근데 아무리 속으로 진짜 좆병신이네 뇌가 좆에 지배당했네 나이를 저따위로 처먹으면 안되겠네 세상에 별 미친새끼 다 있네 잇프제는 씹프제네 뭐 이래도..막상 개강하면 내가 죄 지은 것마냥 피해다니겠지... 얼굴 볼 때마다 뒤에서 씹고 다닌 거 존나게 미안해져서 동선 치밀하게 짜서 도망치듯 학교 다닐 거고.... 남들이 그 교수 이야기 꺼낼 때마다 울고 싶은 감정에 휩싸여서 웃지도 울지도 못 할 거고.... 담배 피러 내려올 때마다 속으로 씨발씨발 거리면서도 습관적으로 살펴볼 거고.. 여전히 엘리베이터가 꼭대기 층에 멈춰 있으면 이 악물고 계단으로 오르락내리락 하겠지..... 사람 마음 쉽게 변하나? 또 그 개지랄하면서 살아가는 거지 지금 하려고 하는 일도 사실 과 교수님들이랑 가까워지고 학교랑 어떻게든 인연 끊고 싶지 않아서 하는 건데..동아리 선배가 교수님들이랑 이런저런 사업도 비즈니스도 같이 해서 친하게 지냈던 모습이 너무너무 부러워서 그거 하나 생각하며 버티고 잇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어쩔 수가 없음 저 새끼가 좆병신인 건 좆병신인 건데 어떻게 생각해보면 좋은 교수라는 것도 팩트라
>>973 근원을 생각하다 보니 개빡침 부모라 부르기도 싫은 당신들이 그토록 개패듯 패고 윽박지르고 그걸로도 모자라 자폐아 취급을 하고 죽이지 못해 살려둔 것처럼 키워내고 한낱 꼭두각시로 키워내려고 그토록 자아를 죽이려 들었던 그 애는 당신들에게 개처럼 쳐맞은 기억과 당신들이 행했던 수많은 속박과 가스라이팅을 자양분 삼아 아득바득 독기를 품고 멀쩡하게 대학에 갔답니다 적어도 님들이 보기에는 말이죠 남들에게 자랑할 만한 순종적이고 허우대 멀쩡한 성인이 되었다고 생각해서 대학 오자마자 개패듯 때려패는 것도 멈추고 꼴에 부모 코스프레 하는 것도 토 나오지만 어쨌든 님들이 날 그지랄로 키운 덕분에 평생 애정이라는 걸 교수자들한테만 받아온 아이는 중고등학교에서도 대학교에서도 제 애정결핍 하나 스스로 컨트롤 못해 결혼한 남성, 여성을 상대로 해서는 안 될 상상과 가져서는 안 될 마음을 품었고...... 어려서부터 행동이 그따위라 조건만남 하고 다닐거냐는 소리를 지겹도록 들은 터라 실제 조건만남이나 원조교제는 혐오스러워하는 사람이 되었지만 ㅋㅋㅋ 뭐..... 생각 안 해본 건 아니지 뇌에 힘주고 실행으로 옮기지 않은 것 뿐 무슨 마음으로 내 자아를 그렇게 죽이려 들었는지 내 진로와 전공마저 바꾸려 들었는지 그 이유를 알았지만 그토록 집요하게 남의 정체성을 죽이려 드는 아비 밑에서 태어난 딸의 성격이 동등하게 지랄맞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던 건가? ㅋㅋㅋㅋㅋㅋ 엄마를 보면서 열등감에 시달리다 못해 미쳐버린 사람이 저렇게 꼴사납다는 걸 알았고 아빠를 보면서 가식이 얼마나 역겨운 행위인지를 알았지 진짜 좋은 것만 가르치셨네 무엇보다 씨발놈을 보고 있으면 내가 얼마나 애정에 약한 사람인지가 떠올라서 화가 난다 어린 시절 가장 가까운 어른인 부모한테서 어른이 얼마나 더럽고 추악할 수 있는지 뻔히 보앗는데도 그 좆도 실속없는 애정과 사랑을 받고 싶어하는 이유가 뭔지 그만큼 모종의 마음이 컸으니 아직까지도 화가 가시질 않는 거겠지 그냥 끝까지 좋은 사람으로 남을 수는 없었던 건가.........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버린 건 나지만 성희롱과 성추행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 나한테 가장 믿고 의지하고 존경하고 정신적 지주로 삼았던 인간이 그 짓거리를 뒤에서 하고 다녔다는 사실을 띡 던져주는 건 너무 가혹하지 않나요 뭐 이제 일은 저질러졌고 현실에서도 벌려놓은 판이 있으니 어떻게든 살아가기야 하겠지만 그냥 ㅋㅋㅋㅋㅋㅋㅋㅋ 가끔 슬프기도 함
공부하면 할수록 대학원에 가고 싶다 강사나 교수들이 존나 (그 새끼 빼고) 멋있어 보임 내 지식의 한계가 너무 짜증나고 논문 써보고 싶어!!!!!!! 수출입검역 관련해서 더 배우고 싶고 마약류 가축류 수산생물 위험물질 수출입통관 원산지제도 FTA특례 더 공부하고싶어!!!!!

설명충 기질이 발동해서 본문 (2번째 사진) 길이의 3배쯤 되는 학과 과목 설명글과 개판으로 그려진 학과 로드맵을 진로별로 손수 분류해서 에타에 올렷더니 학과 1학년, 2학년 뽀시래기들이 달려와서 감사하다는 댓글 달음 그렇게 즐겁게 반응 지켜보는데 갑자기 초 고학번 분이 오셔서 자기가 느낀 학과의 메리트라던가 학과 커리큘럼 이야기를 막 늘어놓는데 세상에 내가 생각하던 거랑 너무 똑같은 거임 간만에 신나게 대화햇음 ㅋㅋㅋ 내 생각이랑 너무 똑같아 학과의 본질적인 단점에서 발생하는 메리트, 본인 의지와 자주성이 중요하다는 결론, 대학생활에 대한 가치관까지... 커뮤니티에서 이러고 잇는 게 웃기긴 하지만 키배 뜨는 친구들보다는 그래도 이런 거 쓰는 게 낫지 않나 생각하고요
객관식 시험문제는 국제무역사 스타일로 출제하시고 서술형 시험문제는 2차 시험 스타일로 (아는 거 다 쓰기) 출제하는 박 교수님 당신은 도대체........... 몇 수 앞까지 내다보신 거죠 사실 대충 가르치고 수업 운영 개판으로 하면서 학생들의 학업수준 어쩌구 저쩌구 지껄이고 시험만 빡세게 내면 욕 나오는데 존나 열심히 가르치고 열정 넘치는데 시험 빡세게 내는 건 할 말 없음 시험 난이도를 일종의 전공에 대한 애정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나는(강의 열심히 하는 교수 한정) 인강듣는데 2차 시험 답안지 작성 요령 듣다 보니까 음? 이거 박 교수님 서술형 답안지 스타일인데? 싶었음 ㅋㅋㅋㅋㅋ 물론 depth는 차원이 다르겠지만.... 그 양반 첫 중간고사 때 뒤통수 쎄게 얻어맞고 그 다음 시험부터 통서술형 연습 계속 했었는데 이거 잘하면 도움되겠는걸 가능하면 2차도 같이 준비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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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시간표는 3전공 3교양 (하나는 필수교양) 16학점~ 4학점 아까워 죽겟네.. 수강신청 1분컷 이상심리학 교양이랑 패논패 교양 잡았다 ㅇㅇ동 모 pc방 최고 이상심리학 잡고 포털사이트 자체 오류로 서버터짐+ 손 동선 꼬여서 전공 놓침으로 멘탈 터져 있는데 서버 회복되고 에라 모르겠다 하고 패논패 교양 클릭했더니 담김ㅋㅋㅋㅋㅋㅋ다들 패논패 필요없는거...? 이로써 교양 학점 다 채움^_^ 3전공 중 영어강의 하나는 예비수강신청으로 담았고... 정 교수님(식품과) 과목도 예비로 잡았고.. 무역과 전공 다른 것 하나는 타학년 전공이라 배정인원도 적고 개꿀(교수님 강의력은 쓰레기) 수업으로 유명해서 다들 몰려온 통에 잡을 거라고 기대도 안 했지만 잡아만 뒀는데 수강신청 하다 손이 꼬여서 리스트?에서 식품과 전공수업을 담아버림ㅋㅋㅋㅋ강의명 보고 내용이 궁금해서 리스트에라도 담아놓긴 했다만 ㅋㅋㅋㅋㅋㅋㅋ 이 미친 사람아.....!!!! 전체 때 다시 잡아볼지 말지는 인원 차는 것 보고 고민해보겠음 그런데... 암만 내가 고시생이라도... 졸업 필수도 아닌데 강의력 쓰레기라고 정평 난 교수 수업을 듣고 싶진 않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장학금 받은 돈으로 아이패드 케이스 샀는데 웬 사은품이 딸려옴 중국 해외 직구 물건 특) 요상한 사은품이 항상 들어 있음 헤드셋 해외 직구 했을 때도 웬 충전기 같은 거 사은품으로 받고 작년에 화장품 정리대 쿠팡에서 직구 했을 때도 스티커가 딸려 오더니 이젠 아이패드 케이스 샀는데 메모지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인천세관에서 친히 택배를 보내주셨네(농담임) 인천 세관................. 멋잇지만 가고싶지 않음 물론 보내주면 달려감 ㄴ? 그냥 드는 생각인데 혹시라도 시험 붙고 나면 마이너스 통장 받아서 자금 어느정도 땡기고 부모가 뜯어먹기 전에 삿포로나 런던 여행 다니고 싶다 런던 너무너무 가보고싶음.... 삿포로도 마찬가지고..눈 축제 가보는 게 버킷리스트임 여행 갔다 와서는 위산기, 위생사, 식품기사 같은 이과 계열 자격증 따고싶음ㅋㅋㅋㅋ애초에 이런거 해보려고 관세사 준비하는 거니까
휴학한 편입생 언니가 날이 너무 더워서 강제로 금연하게 됐다길래 농담반 진담반으로 헉 ㅠㅠ 이 기회에 담배 피우지 말고 금연해바~ 이랫더니 나보고 담배 절대 시작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함.. 언니... 언니는 모르겠지만 언니 아니어도 그 씨발새끼 생각하면 토 나와서 담배 못 피워~!!!!!!! 생각해보면 그 씹새끼랑 처음 인연(?)이 시작된 것도 담배랑 관련있거든!!!! 궁금하긴 하지만 스트레스 풀리는 것도 아니고 담배 안 피우면 기분이 좆같아서 피우게 된다는데 이게..느린 자살이랑 다를 게 뭐냐며...ㅋㅋㅋㅋ 게다가 코랑 목이 개복치라 1년의 절반은 편도염이랑 비염 달고 사는데 기관지로 발암물질을 들이붓는 행위를 왜 사서 함 개강하면 그 새끼 뒤통수 후려갈기고 싶다 내가 왜 그릇된 성 의식과 애정결핍을 가졋으면서 양말까지 뒤집어쓴 아빠뻘의 남성 때문에 1년 내내 어디다 말도 못하고 천국과 지옥을 오가며 학점까지 말아먹어야 함??? 난 시발 제일 가까운 어른인 부모가 당장 눈앞에서 뒤져도 눈 하나 깜짝 안 할 자신 있는데 피 하나 안 섞인 데다 딱히 나한테 베풀어준 것도 없는 개새끼 때문에 1년 동안 스트레스 받아서 수면유도제도 먹고 건강도 망가지고 하루하루를 내가 병신이었구나 결론내리며 죄책감에 시달려야 하는 게 진짜 개거지같음

새벽에 갑자기 네일(ft. 동생) 네일 하고 있는데 동생이 뽈뽈 방으로 오더니 갑자기 자기가 해주겟다고 두 팔 걷고 나서서 장인정신을 발휘하기 시작함 꾸미는 거에 소질 있고 관심 많은 건 알았는데... 이 정도일 줄이야 사진이 이상하게 나와서+ 손이 단풍손이라 그렇지 실물은 존나 예뻐요 파츠도 구해와서 붙여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니큐어 3개 가지고 네일 '아트' 를 해놨음 ㄹㅇ 가끔 드는 생각인데 쟤랑 나는 엄마가 다른데도 유전자의 암기서열처럼 정확히 들어맞는 한 쌍 같음 너무 반대라 오히려 서로 보완이 되는 관계 라온님 콘서트 영상 좆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핸드마이크 들고 춤 추면서 노래 저렇게 잘 부를 일임? 버킷리스트에 이라온 콘서트 추가
학연생 친구 만나서 썰 들음 대존잼 조금 걱정되는 부분도 있는데...저 친구까지 나같은 일 겪게 하고 싶진 않아서 그냥 아닐 거라고 생각하겟음ㅋㅋㅋ아니겠지 아니여야 함 그리고 대학원 이야기도 하고 전공 이야기도 하고 결국 둘 다 전공이 좋은 건 맞는데 우리가 빡대가리야 흑흑 이러고 끝남 그리고 말이죠 아무리....암만 생각을 해봐도 말이죠...... 음...대학원 가는게...맞는 거 같기도 하고?...뭔가 공부를 더 하고 싶은 건 확실하니까 지금....아닌가? 나같은 개빡대가리가 가도 될까? 나 논문 써본적도 없고 읽어낸 것도 몇 개 없는데...... 아무튼...... 회사 가서 일 뛰고 싶지가 않음 그렇다고 도피성 대학원이냐 하면........ 논문 쓰고 공부할 생각에 기분 좋은 거 보면 아닌 것 같은데 그렇다고 나중에 교수 될거냐? 하면 또 모르겟음 다전공 한 건 또 얻다 써먹을 거임 대학원 가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렵다 어려워..... 만약!!! 갈거라면 자대는 되도록 안 가고 최대한 높은 곳 가고 싶은데 정확히 내가 하고 싶은 그 분야를 가르치는..아니 최소 과목이 존재하기는 하는 대학원이 눈 씻고 찾아봐도 자대밖에 없네 하지만 자대는 되도록 안 가고 싶음 그 이유엔 그 새끼를 매일같이 봐야 한다는 게 8할 정도를 차지함..^^
>>983 다른 대학도 찾긴 했음 근데 거기 졸업하면 무역학 석사가 아니라 경제or경영학 석사가 나오네 ㅋㅋㅋ 경영..보단 경제학 석사가 심리학적으로 낫긴 함 ^_^ 어라....그러고 보니 이 대학원 학과장 교수님이 졸업하신 대학원이다ㅋㅋㅋㅋㅋㅋ 잊고 살다가 문득 생각나버림 왜 이렇게 된 건지 모르겠는데 갑자기 개강 전까지 약속 두 개 잡힌 사람 됨 교환 가는 동기가 갑자기 날 찾아서 저녁 먹자고 함 고등학교 친구 한 명이 날 찾아서 멱살 잡고 끌어냄 ㅇㅏ.............. 동기는 나 찾을 거라고는 생각 안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찾아줘서 고맙긴 함 그래도 우애(?)정돈 있었던 모양이니
원제는 이지만 이라는 제목이 내가 이 책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이미지 (방황과 혼란) 에 부합하는 것 같아서 좋아하는 편! 게다가 노래 가사나 노래 제목을 책의 제목으로 붙이는 것도 좋아해서 인생영화, 인생 책 같은 것을 굳이 손꼽는 편은 아닌데 당당하게 인생 책이라고 말할 수 있는 유일한 책이 임 다들 여러 번 읽어야 한다고 하던데 고등학교 2학년 시절의 나는 인생 나락 max를 찍고 있었기에 단번에 이 소설에 빠져들어 버렸고 보여주기 식으로 읽던 것이 진심이 되어 대학교 1,2학년 때도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만 오지게 찾아서 읽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강날 비 오면 콱 죽고 싶을 거 같음 비 오는 날마다 2학기 개강하는 날 처마 밑에서 담배 피던 그 새끼 생각나서 혀깨물고 뒤지고싶었음 친구한테 뭐 저런 매너없는 새끼가 다 잇냐며 누군지 모르는 척 존나 깠는데...오티 듣는 내내 미안해 뒤질 뻔햇습니다 아 지금은 좆도 안 미안해요 씨발새끼야
오모리 김치 누룽지 볶음밥 개맛있다 입 심심할때 먹기 딱 좋을듯 맵찔이인데 적당히 매콤하니 기분좋음
단둘이 대면하게 되면 뒤통수 후려갈기기 전에 이 논문 들이밀고 뭐냐고 묻고싶다

때늦은 생일 선물 받음 까와이~ 교수급의 스펙을 갖추고 싶다 연구원까진 바라지도 않아... 스펙만이라도 저 자리에 오르기까지 어떤 노력을 했을지 어떻게 살았을지 생각하면 벅차기도 하고 슬퍼지기도 함 난 고작 여기에 머물러 있는데 바라보는 곳은 쓸데없이 높은 것만 같아서 능력은 모자란데 꿈만 크잖아 딱 내가 싫어하는 부류들이었는데 알고 보니 내가 그랫네 이 마음도 언제 식을지 모르지만 과거의 나는 왜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생각을 하지 않은 걸까 원망스러움 이럴 거면 진작에 학술공모전도 참여해보고 교수님이랑 사이 수틀리기(?)전에 대학원 관해서 상담도 해봤어야 하는데
이렇게 구구절절 쓰는 게 내가 아직도 그 새끼를 오지게 신경쓰고 있다는 거겠지 그런데 어떡하겠냐 아무리 미워하려고 해봐도 안되는걸 이성적으로 되는 게 아니잖아 이건.................. 차라리 한 번 겪어보는 게 낫겠다 싶을 정도야 아직도 세상이 나한테 거짓말하는 거 같다고 싫다는 단어를 내뱉으려고 얼마나 많은 감정소모를 해야 했는데 그게 내 맘대로 되는 것도 아니면 얼마나 힘든데 요즘이야 시험 공부하느라 좀 나아졌지만 한 학기 내내 울고 싶은 기분에 휩싸여 지내는 느낌을 누군 알기나 할까
어렸울 때부터 가장 가까운 어른인 부모한테 이런저런 핑계로 쳐맞으면서 자랐고 수학문제를 못푼다는 이유로 뺨을 맞고 생각이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자폐아 취급당하고 초등학교 다니는 내내 자폐아라고 소문 나서 왕따 아닌 왕따를 당햇고 작가가 되고 싶다는 말 한 마디 했다고 일주일 내내 친척들에게 전화로 내 꿈에 대해 돈도 못 벌고 멍청한 직업이라며 조리돌림하고 추리소설을 읽는다고 방에 나를 이틀씩 가둬놓고 굶기고 쥐도새도 모르게 책틀 싹 갖다 버리고 문과 선택과목을 골랐다고 반나절 동안 쳐맞고 선생님들을 좀 좋아한다는 이유로 나중에 조건만남이나 하고 다니라며 저주하고 뻔히 내가 내 대학 좋아하는 거 알면서도 옆에서 그따위 대학 갈 바에는 전문대 가서 돈이나 벌라고 비아냥거리고 언어 공부 좀 하고 있으니 머리채 잡고 뺨 때리는 개 거지같은 엄마, 어렸을 때 날 때려놓고 커서는 방관하는 개같은 아빠를 만난 것에도 무감각해졋고 고2때 씨발같은 담임 때문에 1년 동안 성추행이랑 성희롱에 시달린 것도 이제는 견딜 만한 정도로 괜찮아졌고 중학교 때 그 병신같은 애들이랑 묶여 다닌 통에 은따 당했던 것도 아무렇지 않고 (근데 이건 진짜 당하면서도 몰라서) 대학교 1학년 때 처음 사회에 내던져져서 막막하고 절망적이었던 것도 전 선생님 때문에 번아웃 와서 난 도저히 그때의 병신같은 나로부터 벗어날 수가 없구나 하고 절망했던 기억도 이제 다 괜찮고 전과하면서 쳐맞아가면서도 지켯던 꿈을 내가 버린 거 같아서 우울했던 것도 어느정도 묻을 수 있는 기억이 되었는데 그 씨발새끼에 대한 감정과 몇 안 되는 기억들은 왜 도저히 나아지질 않는 거냐 그게 뭐라고 놓을 수가 없는데 그런데 내 고통이 누군가에게는 배부른 소리겟지 난 적어도 경제적 지원은 다 받았으니까 그렇게 생각해보면 욕할 자격은 없음 하지만 부모는 뭐 그렇다 쳐도 그 씹새끼는 진짜....... 너무 억까 아니냐? 신 있으면 멱살 좀 잡자 어떻게 하다하다 이런 사람이랑 엮이게 해 준 거냐고
시간표 근황 잘못 잡은 식품과 전공 우선 버리고..... 하...진짜 별로 끌리지는 않지만 최 교수님 강의 줍기로 함 그리고 몇 자리 남았나 보고 왓는데 시발 한 자리 남았네ㅋㅋㅋㅋ 하 피씨방 또 가야겠음 다행스럽게도 시간표가 안 겹쳐서 바로 담기만 하면 되긴 하는데;; 아니 이 사람은 왤케 인기가 많은거야...? 오히려 전에 실패한 꿀전공은 자리 4개 남아 잇음 실환가
밤샜네 씨발 어쩐지 머리 아프고 심란할 때부터 불안하더니 걍 수면유도제 먹을걸 전공 못 잡으면 개빡칠듯 이게 다 그 새끼 때문임 내가 살다살다 사람 때문에 화가 나서 밤을 새고 지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황: 둘 다 못 잡음 첫날 신청서 들고 찾아가서 빌어야지 뭐 관세법도 받아줫으니 이것도 받아주겠지? 안 받아줘도 최악까진 아님 그냥 식품과 전공 들으면 되니까 문득 든 생각인데 내가 교수님이 될 나이대에도...한 20년? 30년? 뒤에도 여전히 스레딕이 살아있을까 스레딕 있는 한 일기 계속 쓸 거니까 만~약에 교수가 되면.. 교수의 일기장으로 제목 짓고 쓰면 존나 재밋을 거 같은데 ㅋㅋ 얼마 전에 익명의 교수가 쓴 블로그 같은 거 읽었는데 그분이 글을 잘 써서 그런지는 몰라도 개재밌었음 막 학생이랑 상담한 썰이나 수업 관련 에피소드 푸는데 리얼하고 재밋더라 동생이 셉틴 일본 신곡 추천해줬는데 crush on you 되어버림 한눈에 반했다는 뜻 현재 동생 내 취향 저격했다며 뿌듯해하는 중 내가 볼때는 얘 제이팝에 스며들었음 내가 3년째 제이팝 홍보하고 영업하고 주입시켰더니 이제 아이묭이랑 요네즈 켄시 노래 정도는 어느 정도 알더라 최근에 아이돌로 요아소비가 초초초초초초초초급부상해서 이젠 요아소비도 앎^______^ 개 뿌듯 물론 아직도 제이팝 이야기만 나오면 눈 부라리면서 그뭔씹 ㅡㅡ 이지랄해서 좀 슬픔

가리는 게 의미가 있나 싶지만(무역, 통상 학과 전공으로서 자격증 공부를 위해 네이버에 검색이라도 해봤다면 바로 내가 어디 갔다왔는지 알 수 있기 때문)... 아무튼 그 학원 설명회 갔다 와서 선물을 한아름 받아왔음 고3때도 무슨 깡이었는지 인강 하나 안 듣고 입시 설명회조차 제대로 다녀보지 않은 나인데 말이죠 그래서 강사님들? 실물로 뵙고 옴 이런저런 이야기 하면서 내가 다니는 대학 언급되는 순간 표정관리 못 해서 눈에 띄었는지 강사님이 ㅇㅇ대학교 다녀요? 이렇게 물어보더라 근데 알고 보니 내가 다니는 대학 석박 출신; 낼 식품과 친구팟 만나기로 했는데 (동기 교환 가는 겸) 가는 길에 뭘 사줄까 한참 고민하다 겨우 결정해서....오전부터 외출을 감행해야 함 여러모로 피곤하지만 이게 이번 년도 마지막 놀음(?)일 테니까

에타 광고 미친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mi) 이번 학기에 듣는 영어 강의 담당하시는 교수님께서는 워낙 인기가 많으셔서 (인간적으로 좋으신가봄....나야 지나가면서 얼굴 본 게 전부라 모르지만... 물론 얼굴만 봤는데도 사람이 밝고 긍정적이고 부드러운 게 느껴지긴 했음... 그러나 강의력 별로라는 증언이 있어서 호감도는 바닥 상태임) 김영란법이 없던 시절에는 심심찮게 학생들로부터 먹을 것 선물을 받으셨는데, 그 때마다 '뇌물이냐?ㅋ' 하고 시니컬하게 웃어주고는 받으셨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온다 와 근데 저 광고 마케팅 효과 쩐다 게임 깔아보고 싶어졌어 ㄴ????? 뼈 바르는 걸 아주 귀찮아하고 연골도 싫어해서 피자vs치킨 중 골라야 한다면 무조건 피자인 사람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자를 이기는 치킨이 있다면 푸라닭 콘소메이징과 뿌링클......... 근데 순살로 진짜 미쳣음 나 이런 짭짤하고 달달한 맛 좋아하나봄 특히 뿌링클은 레드디핑소스에 찍어먹어야함 하 씨발 1차 끝나면 콘소메이징이든 뿌링클이든 시켜먹을거임 집안 사람들이 다 순살치킨 안먹어서 시키면 나 혼자 먹다가 꼭 남겨서 잔소리 존나 듣긴 하는데......저 날까지 뭐라 하지는 않겟지 아 근데 내가 암만 피자 좋아한다고 해도 하와이안 피자는 용서 못함 피자에 마요네즈 뿌리는 것도 용서 못함 치즈 크러스트도 용서 못함 하지만 버섯과 양파? 오히려 좋아 사실 버섯 좋아함 해외여행 가서 브런치 먹을 때도(올해 초에) 버섯 추가해서 먹었고 포케 먹을 때도 버섯 추가하고 마라탕에도 목이버섯이랑 팽이버섯 한 주먹 넣어서 먹음 바질도 오히려 좋아 바질은 바질 페스토로 먹어야 제맛인데.. 바질 페스토 파스타 살면서 딱 한번 먹엇는데도 그 맛을 잊을 수가 없네 이럴 거면 피자 왜 먹냐고? 몰라염.....맛난 걸 어쩌라고 초등학교 때까지는 피자도 못 먹었는데 언젠가부터 좋아하게 됐음 집 근처에 피자스쿨 있는데 불닭고구마피자 (신메뉴) 먹어보고싶다.... 소스 빼달라고 하면 빼주시나......? 배고파서 주절주절 적어봄 그럴만도 한 게 점심을 너무 많이 먹어서 양심상 지금까지 굶엇기 때문..
아 ㅋㅋㅋㅋㅋㅋㅋㅋ 동기 선물 사러 간만에 번화가 나간 김에 주변 기웃기웃거리는데 금융론 교수님 봣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기네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유의 교수상st에 사시사철 입고다니는 청바지와 아저씨의 대표 패션인 골프셔츠 조금 어설프게 매고 다니는 백팩까지 누가 봐도 빼박 그쪽이었음,,, 긴가민가해서 두세번 뒤돌아봤는데 보면 볼수록 키 큰 것도 똑같고 마른 것도 똑같고 머리스타일도 똑같더라 교수님...퇴임하시지 않는다면 n년쯤 후에 외환 관련 강의에서 뵙겠습니다 물론 난 그때도 B0 받는 게 목표임 애초에 재능 없는 걸 알고 도전하는 것이기에 이 교수님의 어메이징한 어록 - 학사일정... 기말고사 같은 건 어디서 확인해요?(놀랍게도 교수가 한 말 맞음) - 질문 있으면 손 드세요...아니 질문 하지 마세요 그냥 - 빨간 분필은 좀 그런데..😟 - 스마트출석이 5년만이라.....어떻게 하는지 아는 사람? ☆대반전☆ 이 분은 sky에서 경제학 석박사를 따고 국가의 부름을 받아 모 금융기관에 끌려가 그곳에서도 고위직을 지내다 ㅇㅇ대학교의 러브콜을 받아 강의하는 중이다 ㄴ 갭모에 오졋고 ㄴㄴ?
>>998 난 스레딕 섭종할 때까지 일기 쓸거야🫡 식품과 친구팟이랑 진짜 존나 알차게 놀았다 말을 너무 많이 해서 목이 아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기 머리 숏컷으로 잘랐는데 넘 잘 어울려서 감탄했고 내가 선물 준 거에 엄청 감동하는 눈치였음... 이런 거 챙겨올 거라고는 생각 안 했다나 뭐라나 밥 먹으면서 편입생 언니랑 진로 상담 이것저것 하고 동기는 옆에서 그래...너는 가방끈 긴 게 잘 어울려....... 이러면서 질색팔색(?) 하고... 교환 가는 학교 시설이랑 교과서 같은 거 사진으로 구경햇다가 카페 가서 빙수 조지고 그 근방 다 돌아다녔음 청계천 쪽 가서 앉아가지고 나름 진지한 대화도 하고... 거기서 빼박 확인 받앗는데 나는 전공을 좋아하는 게 맞는 거 같음 다만 영문학처럼 가슴이 찌르르 울리는 정도만 아닐 뿐이지 약간 사랑한다기보다는 무한 신뢰에 가까운 감정인 듯 생각보다 재밋엇고....동기 교환 안 갔음 좋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 오늘은 입단속 잘 해가지고 교수님 이야기도 별로 안 해서 더 좋았음 근데 동기가 먼저 꺼냄ㅋㅋㅋ 박 교수님한테 학점 인정 받으러 찾아갔더니 자기 얼굴 보자마자 "너 1학년 때 내 과목 @@@@ 들었었지?" 이래서 식겁했다는.... 동기 얼굴 보니까 딱 생각났다고 하면서 가져온 서류는 보지도 않고 서명 갈긴 다음 근황 토크부터 시작햇다고 함 역시 I 호소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기: 아 나 그래서 너무 싫었어 나: 와 진짜 감동적.......에? 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극명히 갈리는 반응 레전드
꿈이 있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2021.8.4~2022.8.25 2학년 1학기 하계방학~ 3학년 2학기 하계방학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