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단톡을 했음 심심한 사람 아무나 오는 방임 10명도 안 되는 소규모 단톡인데 주로 활동 하는 사람은 나랑 방장 두 명이고 나머지는 간간히 대화함 방장은 남자고 나는 여자 여혐하는 A가 들어옴 A의 주장은 자기는 외모가 잘생겼는데 환경이 남초라서 여자가 안 생긴다는 거임 자기가 외모가 잘생겼다는 근거는 회사에서 여자들이 종종 힐끔힐끔 쳐다본다는 거임 A는 그럴 때 엄청 설렌다고 함 그렇게 잘생겼으면 쳐다보는게 아니라 말이라도 한번 걸지 않겠음? 근데 쳐다보기만 한다고 함 길거리 헌팅도 해봤는데 다들 거절했다고 함 그럼 과연 잘생긴걸까? 환경도 회사에 자기를 쳐다보는 여자들이 있다는걸 보면 딱히 극남초도 아님 그리고 현재 환경이 남초여도 친구의 친구 타고 가다보면 분명 여자가 있을텐데 A는 친구도 한명도 없다고 함 취미도 없다고 함 일상 패턴이 집 일 집 일 집 일 이라고 함 그리고 모임 가면 남자만 많고 여왕벌 밖에 없다고 함 자꾸 여자는 카톡 답장을 늦게 하려는 심보가 있다고 함 남자는 칼답한다고 주장함 실제로 지는 칼답 안함 단톡 방장은 애인도 있고 여자사람 친구들도 있음 근데 번데기 앞에서 주름 잡는 거처럼 계속 여자는 이런 족속이다 라고 가르치려 들음 나한테도 계속 여자 얘기만 오지게 하고 여자는 남자를 쉽게 만난다는둥 남자는 불리하다는둥 얘기만 함 재밌는 얘기나 일상 공유 없음 왜 A한테 친구 없는지 알거 같고 왜 그동안 여자들이 A한테 카톡 답장 늦게 하거나 안 해줬는지 알 거 같음 그렇게 지내다가 어느 날 A가 카톡을 보내더니 5분 지나고 나서 '별로 답장할마음이 없으시군요~ 수고요 ' 이러고 톡방 나감 사람이 5분 대기조도 아니고 칼답해야됨? 지 혼자 착각하고 지 혼자 여혐함 지가 극혐인줄은 모르고 이런 무지성 여혐 종자 너무 싫다
무지성 여혐 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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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없음
2022/10/14 15:1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