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경상남도에 사는데 얼마전에 트위치 생방 보다가 잠온다라고 하면 귀척하는 것 같이 느껴진다에대한 이야기가 나왔어 그래서 이날 알게된건데... 나는 잠온다가... 표준말인줄 알았어... 뭐랄까... 예를 들어서 파랗다, 푸르스름하다 이런 것 처럼. 물론 파랗다와 푸르스름하다는 완전히 똑같은 의미는 아니지만 결국 파랗다는거고 이걸 사투리라고 하지는 않잖아 약간 이런 것 처럼 나는 살면서 잠온다가 사투리인지 몰랐는데 최근에 그 얘기를 듣고 네이버에 검색해 보니까 ㄹㅇ 사투리라고 되어 있는거야 진짜 깜짝 놀랬어 다른 지역 사람들이 들었을때 잠온다는 귀여운척 하는 것 같아?ㅠ 그리고 진짜ㅏ 잠온다라고 안 해...? 내 친구한테도 이거 얘기하니까 걔도 잠온다가 사투리인지 몰랐대 ㅋㅋㅋㅋㅋ
진짜 경상도권 사람 말고 타지역은 잠온다 말고 졸리다라고 해?
그리고 방송 보면서 다른 지역 사람들은 잠온다라고 안 한다고 하던데 ㄹㅇ임?
잠온다를 실제로 쓴다는게 충격임... 난 일평생 졸리다만 썼는데... 심지어 졸리다만 들었는데...
>>3 뭐어ㅓ어!! 진짜!? 와.. 넘 충격이다.... 나는 졸리다라는 말을 들어 보긴했는데 내 주변에는 졸리다 보다는 잠온다라고 많이 사용하는 것 같아
알아듣긴 하겠는데 보통 졸리다고 하지 ㅋㅋㅋ
경상도권 사람이 말하는 잠온다를 들어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는데.... 그리고 다들 잠온다랑 졸리다 다 섞어서 쓰는 거 아니었어...? 평생 그러고 살아서 남들도 다 그런 줄
잠온다를 안 쓰는 거였어...? 졸린다보다 잠온다를 훨씬 많이 쓰고 살았는데...
잠온다 안 쓰고 졸리다 아님 자고 싶다
난 졸리다를 주로 쓰긴 하지만 딱히 잠온다 쓴다해서 귀척으론 안느껴짐 말투 차이로 느껴져서
나는 둘 다 쓰는디
나 졸리다는 말 한번도 써본적 없는듯..
난 둘다 쓰는디 근데 의미가 달라 잠온다는 진짜 잠이 쏟아지고 졸게되는거 졸리다는 걍 피곤하다 정도 서울권임
잠온다는 게 더 귀여운 느낌임. 평생 졸리다라고만 써왔는데 잠온다 뭐냐. 진짜 귀엽다 ㅋㅋㅋ 잠을 의인화 한 거 같음
경기도민이었다가 대전왔는데 잠온다 졸리다 둘다 씀. 잠온다는 잘것같은 느낌이고 졸리다는 몽롱한 느낌... 잠온다는 몽롱하지 않을때도 잠들것같으면 쓰는거고, 졸리다는 잠들것같진 않은데 몽롱하기만 한 상황에서도 쓸수 있음. 몽롱하고 잠잘것같음이 겹쳐있으면 보통 졸리다가 입에 익어서 더 많이 쓰긴 하는데. >>12 랑 좀 비슷한듯? 근데 졸리다랑 피곤하다를 똑같이 쓰지는 않음. 두개 구분해서 써
와 충격이다. 나 주변은 다 잠온다만 쓰던데.... 그러고보니 졸리다를 거의 들어본 적이 없네...
아니야ㅋㅋ 나 부모님이 전라도 분이시고 나도 태어났을 때부터 3학년 때까지 전라도에서 살았다가 이사 와서 수도권 살고 있는데 나도 잠온다 계속 썼다가 엄마가 졸리다가 표준어라 그래서 좀 고치는중ㅎㅎ
난 둘다 쓰는데 졸리다를 좀 더 많이 씀 잠온다 사투리인거 첨알았네 뭔가 신기하당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전라도권이야
졸리다를 쓰지?
어? 이런 내용의 스레 예전에 본 것 같은데 아닌가 데자뷔인가...? 아무튼 보통은 졸리다라고 하지
잠와.. 졸령.. 둘 다 씀 내가 원래 서울 살다가 경상도로 전학왔는데 잠온다를 훨씬 많이 쓰기도 하고 몇몇 애들은 졸려를 귀여운척하는 것 같다고 그러더라..? 근데 약간 아 존나 졸려... 아 존나 잠와- 이거 두개를 애교로 보진 않듯이 걍 똑같은 듯
동사 '졸리다'를 어릴 적부터 사용해왔고 부모님을 비롯한 내 주변 사람들도 그랬어. '잠 오다'는 '졸음이 쏟아지다', '눈꺼풀이 무거워지다' 같은 관용적 표현처럼 느껴져서 글을 쓸 때는 사용했는데 일상 언어 생활에선 거의 사용할 일이 없었어.
경상도사람 아니고 잠와 졸려 이거 같이 쓰는거같은데... 아 잠와 아 졸려 이런식 아무생각 없었는데ㅋㅋㅋ
>>7 나도 나도!! 졸리다 보다 잠온다를 많이 쓰고 살았는데 다른 지역은 안 쓴다는 말 듣고 진짜 깜짝 놀랬어!
>>12 그렇구나ㅏ 네 설명을 보니까 그렇게 사용할 수도 있구나.. 나는 딱히 그런 구분 없이 그냥 잠온다라고만 하고 살아 온 것 같아... 졸리다라는 단어를 몰랐던건 아닌데 그냥 잠온다가 입에 붙어서 이것만 사용한듯
졸리다를 쓰긴 해ㅋㅋ 잠온다는 말 자체가 좀 생소함. 잠이 솔솔 온다 이런 문어체로 느껴져ㅋㅋㅋ 그와 별개로 귀척하는 걸로 보이진 않고 어감 자체가 귀여운 것 같아ㅋㅋ 주변에서 써도 그냥 별 생각 안 들듯?
나도 경상도네이티브라서 졸리다가 더 귀여운척하는 느낌임ㅋㅋㅋㅋㅋ 잠온다가 어케 귀엽단말이야 항상 걸걸한목소리와 잠와죽겠단 표정으로 말해왔는데
전라도사람 졸리다 잠온다 5:5로 쓰는듯
경기도 토박이인데 졸리다랑 잠 온다 둘 다 많이 쓰는 것 같아! 우리 가족은 전라도+경기도 출신이지만 둘 다 쓰는 듯?
경상도인데 졸리다도 사투리 식으로 씀... 졸린다 이러면서ㅋㅋㅋ 잠온다 졸린다 이렇게 둘다 씀
뼈수도권인인데 잠온다 한번도 써본적없음… 잠온다 너무 애교같아ㅋㅋ 애기들이 쓸 것같은 느낌
잠 온다 이거 친구들한테 많이 들어서 지금은 익숙해졌는데 처음 들었을 땐 엄청 생소했어 근데 난 애교라고 느낀 적은 한 번도 없는 듯...?🧐 처음 들었을 때도 그냥 어색하게 표현된 문어체 같았어 예를 들자면 그냥 '배고프다' 이렇게 표현하면 되는데 '위장이 비었다' 이런 식으로 말하는 느낌??
항상 얘기하면 막 응... 잠온다... 이런게 아니라 진짜 아 ㅅ벌 잠온다... 이렇게 쓰다보니... 잠온다 자주 쓰는 지역에선 이걸 애교로 느낄 수가 없지....
>>32 와 난줄 ㅋㅋㅋㅋㅋㅋㅋ 맞아 나도 잠온다 앞에 뭘 붙여서 말해 🤣🤣
되게 신기하다! 경상도권이 아니여도 사용하는구나! 다행이다(?) ㅋㅋㅋㅋㅋㅋ 이런 작은거 하나에도 차이가 나는걸 보니까 너무 재밌고 신기하다ㅎㅎ 그리고 나 처럼 잠온다가 표준말인줄 몰랐거나 반대로 이 단어를 진짜 사용하는걸 몰랐다는 것도 너무 너무 신기해! 다들 레스 달아줘서 고마워! 덕분에 궁금증이 풀렸어 :)
>>32 이거지
잠온다는 잠이 어쩔수없이 쏟아진다, 불가항력적으로 쏟아져서 버티기가 힘들때 쓰는 표현같은데 졸리다는 화자가 주체적으로 졸음을 표현하는것같아서 좀더 앙탈부리는 느낌임. 나지금 나른해 내상태가 그래하고 알려주는 느낌? ---> 그래서 듣는 사람 반응이 그래서 나더러 뭐 어쩌라고?가 되는것같음ㅋㅋㅋ
걍상도 어감 이거면 설명된다 아 잠온다 -_- 아 졸리다 >.
>>36 ㅇ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