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속 나라로 떨어진 소녀가 세상을 구하기 전의 이야기 또는 연재가 중단된 앵커 스레를 독자가, 연명시키는 이야기 # ‘앵커 스레를 만드는 스레’와 같은 진행 방식 사용 # 그러나 아예 다른 스토리이므로, 해당 스레 안 읽어도 OK # 스토리물. 장르는... 레스주들 정하기 나름 # 연속 앵커 좋아하는 스레주 >>20 Ep.1 / 신적 존재 & 연극과 익살 >>158 Ep.2 / 시간적 제약과 시간여행 & 시한부와 사후세계 >>125 막간 #1 / 연재중지 탐정사무소 >>XXX 막간 #2 / 거울 속, 외딴 성
[AA] 희작삼매 -- 앵커 스레를 끝내는 스레
Ep.1 >>4 이하 무제한, 다음 중 조합 하나를 택해주세요. 스레주가 주사위로 남겨주신 레스 중 하나를 고릅니다. 원하시는 안에 투표해주시면 그것이 걸릴 확률도 높아지겠죠! 정해진 조합에 맞추어 다음 앵커 때 소재를 구체화합니다. 1) 시한부와 사후세계 + 무력집단 동료를 잃었다면 구하러 가야지요! 그곳이 사후세계더라도. 2) 구출 + 몰락 당신은 세계멸망을 구해버린 모양입니다. 그저 이 세계가, 잘 끝나기를. 3) 구출 + 동아리 납치된 부장, 부원, 졸업생, 또는 동아리실을 구해냅시다! 자경단 출동! 4) 교육 + 보물찾기 보물은 어디에나 있는 법. 저택에도, 기숙사에도, 그리고 경비실에도. 5) 폐쇄공간 + 대회 밤, 문 닫힌 학교, 갇혀버렸더니, 웬 대회가 열려 휘말렸는데요?
. . . 그리고 이런 분들도 계시겠지요. 6) “나는 다 싫어! 다른 단어 두 개를 고를래!” 그렇다면 아래 표에서 마음대로 두 개를 고르시면 된답니다. 새로운 선택지를 만들어보세요! 미연시 / 이별 시도 / 문어발 사랑싸움 / 파트너 / 괴짜 도시와 국가 / 회사와 가게 / 사이비 종교 / 동아리 / 무력조직 육아 / 교육 / 직업 생활 / 자아찾기 / 몰락 규칙과 통제 / 재난 / 차별 / 폐쇄공간 / 시간적 제약과 시간여행 배달 / 도주와 추격 / 보물찾기 / 구출 / 복수 마법소녀 / 대회 / 능력자 배틀 / 첩보와 저항군 / 탐정과 범죄 신적 존재 / 기술과 피조물 / 종말 / 신체 강탈 / 괴물과 이방인 시한부와 사후세계 / 기억과 망각 / 연극과 익살 / 사죄 / 약속과 재회 >>4 이하 무제한 앵커!
탐정과 범죄+약속과 재회 새해 복 많이 받아!
교육 + 보물찾기!
시간적 제약과 시간여행+기억과 망각
신적 존재+연극과 익살!
시한부와 사후세계+연극과 익살
주사위의 시간! dice(4,8) value : 7레스 당첨! >>4 레스주도 새해 복 많이 받아!
신적 존재는 인간이 아니면서 인간을 좌지우지하는 속 모를 대상. 연극과 익살은 고작 인간의 행동으로, 거대한 비극을 세계에서 치워버리는 과정. 나쁜 날씨와 상황을 앞두고, 그것을 이기려 애쓰는 사람들의 노력이 돋보일 듯한 조합이네요. ...물론 어떻게 흘러갈지는, 여러분의 선택에 달려있지만요!
>>12 이하 무제한. '신적 존재 + 연극과 익살'을 주제로 이야기를 만듭니다. 마음에 드는 소재를 고르거나 상상해주세요! 1) 죽어버렸고, 신을 만났습니다. 저는 천국에 왔고, 친구는 지옥에 갔대요. 하지만 무엇인가 이상합니다. 자신을 신이라고 말하는 이 존재, 연기를 하는 낌새에요. 커튼 너머의 진실을 밝혀내야겠는걸요. 2) 세상에는 무서운 신이 있답니다. 요구도 잔학해요. 소중한 것을 내놓으래요. 어쩌죠. 머리를 잘 쓰면 속여넘길 수 있을까요? 자, 동료를 모으죠. 연극을 벌여봅시다. 3) 버려진 신전에서 몰래 살아가던 저. 어느날 상처입은 누군가 나타났습니다. 구해달라면서요, 소원을 들어달라면서요. 수긍은 했지만... 신인 척, 언제까지 연기할 수 있을까요? 4) 신은 편애쟁이입니다. 그리고 신의 마음에 들었나 봅니다. 매일 꿈 속에서 신을 만나 귀염받고 있어요. 하지만 신은 알까요? 신이 좋아하는 제 모습은, 그저 연기에 불과하단 것을. 저는 아직 들키지 않은 범죄자에요. 5) 제게 투표하세요! 세계의 신은 투표로 정해진답니다. 이번 세기의 신이 되기 위하여, 후보들은 과장된 연기를 펼치는데요... 갑자기 제가 유력후보로 떠올랐네요? 전 아무것도 아닌데요? 무슨 착각을 했길래? 6)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 1월 6일 저녁까지 무제한으로 앵커를 받습니다. # 스레주가 주사위를 굴려 하나를 택합니다. 마음에 드시는 선택지나 레스를 골라주시면 그것이 걸릴 확률도 높아지겠죠!
5번. 착각계 조아.
난 4번이 재밌어보여
난 4번! 앵커 스레 만드는 스레 잘 읽었었는데 이것도 기대된다 새해 복 많이 받아
난 3번!
앵커는 여기까지! 구상하고 준비해 false~false시 중 연재 재개하겠습니다. dice(false,false)레스 당첨! >>false 읽어줘서 고마워:) 새해 복 많이 받아!
?? 수정도 안 했는데 바로 false가 뜬다고? dice(12,15) value : 15레스!
몇시 연재 재개됴...?
>>16 아마 다이스 굴릴 때 같은 레스 내에 : 가 있으면 오류날거야 :) 이모티콘 때문에 오류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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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좋았다. 사람이 없었다. 감정도 없었다. 버려진 신전에는 돌에 새긴 글자와 깨진 거울만이 가득하였다. "하느님의 선물이 오리라…." 낭독으로, 하루의 첫 말을 열었다. 구석구석 그려진 예언들을 찾아나섰다. 구석구석 설치된 거울에 얼굴을 비추었다. 점차 울리는 목소리와 진짜 같은 표정이 훈련받듯 익숙해졌다. 정말로 좋아한 장소. 그래서 혼자 있고 싶었다. 하지만 좋은 장소는 기어코 사람을 끄는 모양이라

신전에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나의 손님은 아니니, 신전의 손님이겠으나 신전은 모든 것을 잃어, 손님을 접대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나만이 그녀에게 대답할 수 있겠는데요.

정체 모를 그녀는, 갑자기 소원을 빌겠다고 독백합니다. 뭔가 조사하고 온 모양인데요. 그 뒤에 이어진 행동은 가만히 지켜보던 나를 움직이게 하기, 나름 충분했습니다.
>>25 버려진 신전. 소원이 이루어지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나요? 불청객은 무슨 일을? 1) 그저 백 일을 꾸준히 기도하면 된다고 들었어. 이 계단에서 계속. 2) 대가를 바쳐야 해. 영혼을 저당잡히면 부탁을 들어준댔어. 3) 신의 심부름꾼 노릇을 하면 된대. 마음에 들면 소원을 들어본대. 4) 신이 내려올 때까지 이 신전을 관리하면 된대. 정성에 감복하면 온다는걸. 5)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19 엄청 당황했네... 알려줘서 고마워!
dice(1,5) value : 1 5번이라면 신의 마음에 들 때까지 날마다 이야기를 지어내 읖는다.

무려 백 일을 계단에서 기도해야 한다는 고행. 옛날이라면 정말로 고난이었겠죠. 사람이 바글대던 시절이라면. 하지만 이제는 폐허. 기도하는 이도 혼자. 그 말인 즉, 여기서 살림을 차려 살며 호의호식하고 기도해도 아무 문제가 없다는 뜻. 옛날이라면 신전에 슬럼을 세우는 셈이니 민폐였겠으나, 이제는 사람이 없으니 해결! 물론 이 신전의 거주자인 내게는 아주 민폐입니다. 이거 어떡해.
일단은 저 손님에게서 멀리 떨어져 살고 싶은데요. 그게 마음대로 될까요? 생활 반경도 가깝겠다, 여차하면 만나버릴 것 같은데요. >>28 같은 신전에서 두 사람이 살아가게 되었는데요, 두 사람, 만나지 않을까요? 1) 기적적으로 만나지 않았습니다! 이상한 사람이란 걸 깨닫고 열심히 피해다니는 중이거든요. 2) 텐트에서 차린 음식 냄새에 끌려 잡혀버렸습니다! 3) 음식을 주우려다... 텐트 주위에 깔아둔 덫에 걸려 갇혀버렸습니다. 4) 눈치 보며 살 수는 없잖아요. 직접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 신전의 사제인 척하면서요. 5)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3해서 4했다 즉 음식 냄새->YOU JUST ACTIVATED MY TRAP CARD->저는 사실 사제에요!

곰 잡는 함정에 잡혀버렸습니다. 이 사람, 준비 철저했네요. 여기 있을 사람은 신자 아니면 사제뿐이라고 생각했는지, 손님은 이상한 논리로 저를 사제라고 믿어버립니다. 부정할 필요 없으니 나도 어울려 변명했어요. 그리고 만나버리고 말았다는 말은, 저 이상한 사람에게 나 역시 휘말리고 말 것이란 뜻.
만남은 새로운 사건의 시작! >>31 과연 어떤 사건이? 1) 손님의 논리가 이상한 방향으로 폭주. "잠깐만. 버려진 신전에 사제가 있을 리 없어! 그렇다면 이 소녀는 사실 신?" 2) 손님이 가져온 음식에 유혹당해버렸습니다. 같이 식사하기 위해 말동무가 되어, 과거사를 듣게 되기 시작했어요. 3) 방금 덫이 작동하며, 손님이 챙겨왔던 음식이 다수 훼손! 먹거리를 구하기 위한 생존물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4) 나를 사제라고 믿으며, 내게 신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 손님. 나는 내가 가진 생각과 거쳐온 삶을 진술합니다. 5)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 11시 30분까지 스레주 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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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잡힌 채, 나는 이곳저곳 뜯어보여지는 중. 손님은 구경이 질렸는지 뒷짐을 지고 말합니다. "사제라 이거지. 형이상학적인 질문을 해도, 시간을 뺏는 건 아니겠어." 시간은 언제나 뺏기는데요. 그러나 아랑곳 않고, 손님은 첫 질문을 시작합니다. "신이 있다고 생각해? 이런 세상에서, 정말로." 게다가 첫 질문부터 이상한 질문이군요. 그렇게 나오면 어쩌자는 건가요. 있다고 믿어서 기도하러 온 거 아니에요? 돌려 답할 필요가 없습니다. 바로 말해버리죠. "이상한 의문이네요. 신은 존재하는 게 당연하잖아요." 이렇게, 직설적으로요. "정답이 있는 질문을 왜 하시나 오히려 내가 묻고 싶어요."

제가 이 신전에서 살아남은 것은, 사실상 신의 선물에 빚졌는걸요. 매일 아침 해를 가져오시지, 장미는 화사해 정신이 즐겁지, 게다가 굶주릴 일도 없지. 메뉴가 사과 하나란 것 빼면 행복하기 그지없는걸요. 그러니 신은 존재. 당연한 것. 수학보다도 당연한 사실인데, 손님은 납득하지 못하고 꿍얼거립니다. 전도를 못하는 걸 보니, 제 적성은 사제가 아닌가 봐요.
전도도 잘 안 되고, 손님과는 역시 잘 안 맞습니다. 그보다 손님은 다른 생각을 하는 듯하네요. 날 앞에 두고 무례하다고요. >>35 손님을 관찰해 볼까요. 무엇 하고 계신가요? 1) 제게 음식을 가져다주는 누군가 있다고 믿고, 덫을 마구 설치하는 중이에요. ...새로운 인물이 덫에 걸려 등장할 예감. 2) 갑자기 기도에 열중하게 되었어요. 무슨 심정의 변화인지. 이대로 두면 순조로이 100일을 채우겠네요. 3) 제게 관심이 생겼나 봐요. 절 계속 음식으로 꾀어내내요. 이런 것에 낚일 나지요. 식사하며 담소를 시작합니다. 4) 조금 두려워하는 중이에요. '바깥 세상' 방향을 경계하고 있는데요... 쫓아오는 사람이라도 있는 걸까요? 5)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1+3. 그러니까 사과바구니가 채워진다는 건물 뒷편에 함정들을 잔뜩 깔아놓고 자칭 사제씨가 거기에 걸리지 않게 사과바구니에 굳이 다가가지 않도록 음식으로 꼬셨다는 이야기. 냠냠 물고기 맛잇다.

손님은 예절을 아는 사람이었어요. 내일은 올리브유로 생선 구워달라고 해야지.
나도 사람이 고팠나 봐요. 그러고 보니 생각나네요. 몇 년 전이었더라. 다친 사람 하나를 구해줬지요. 치료해 마을까지 데려다 주었었는데, 어떻게 지낼려는지. 일단 나보다는 맛없는 걸 먹고 있겠죠! 타오르는 모닥불로 손발이 가까워집니다. 음식이 입을 채우니, 입이 절로 이야기를 내뱉는군요. 저는 신전의 글귀들을 말하고, 손님은 이곳에 자신을 끌고 온 미련을 말합니다. 장장 100일의 기도. 그러니 손님의 소원은 매우 급박한 것은 아닐 텐데요. 좀 장기적인 목표인 걸까요?
>>39 >>40 손님 왈, 이 신전에 오게 된 이유는? 웬만한 것이라면 신전 밖에서 해결하는 게 좋았을 텐데요. 1) 행방불명된 동생을 만나고 싶어. 돌아다닐 만큼 돌아다녔으니, 이제 기도밖에 못해. 2) 폭군이 세상을 다스리고 있어. 저항은 불가능하니, 신에게 올 수밖에. 3) 도망치는 중이야. 그러니 외진 곳으로 온 김에 기도도 하는 중. 왠지 덫이 많더라니. 4) 지금은 결별한 사람의 마음을 돌리고 싶어. 불가능한 소원이니까, 여기서 명상이라도 하려는 거야. 5)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 두 앵커를 종합하거나, 다이스로 하나를 고릅니다! # 아마도 1월 7일 밤에 뵙겠습니다!
>>37 아니 이봐 누가 봐도 사과 바구니의 진실이잖아ㅋㅋㅋㅋㅋㅋ 그럼 지금 걸린 존재가....(먼 산) 1번을 비틀어서 몇년 전 가출했다가 어디선가 다치고 치료받고 마을로 다시 데려와졌던 동생이 다시 그날 밤으로 가출해서 지금까지 찾아다니다가 여기에 이르렀다. 이젠 기도밖에 없어, 없어, 잡히면 볼기짝을 때려줄거야.
# 지금 아니면 아마도 밤까지 연재 못하므로 # >>39로 확정하고 재개!
손님은 동생에 관해 이야기했습니다. 숲에서 심한 부상을 입은 그를, 한 여인이 치료해주었대요. 꺾인 마음을 되돌려주고, 집을 찾아주었다는걸요. 와, 그 여자 뭐야. 진짜로 착하다. 완전 진짜 천사. 어디선가 들어본 듯, 기시감이 들지만 괜찮아요. 원래 좋은 이야기는 거듭 들어야 하는 법이에요. "바로 다음날 사라졌거든. 동서남북, 사막으로 둘러싸인 곳은 모조리 봤지. 그 너머는 무리. 사막에서 죽는 취미는 없더라고." "일단 이 숲은 맨 뒤로 미루어두었어. 여기서 죽을 뻔했는데, 그렇게나 위험한 곳인데, 다시 들어왔을 리는 없으니까." "게다가 정말로 위험하니까. 그래서 한가득 덫을 들고 왔지." 덫. 아, 덫이라는 얘기가 나오니 토끼가 생각나네요. 바로 어제 일이었어요. 손님은 훈제구이를 구워 먹었답니다. 혼자. 기둥 뒤에 완벽히 숨어 훔쳐보던 내겐 한입도 안 주었지요. 너무했어요. 오늘은 내게 친절한 손님. 그러니 덫에 걸린 짐승이 있다면 나누어주겠죠? 방금 비명이 들린 덫으로 갑시다! 나는 아직 배고파요.

그는 신이야! 저주를 풀어주고, 앉은뱅이를 일으키고, 맹인에게 빛을 되찾게 하시고, 비를 내리게하시고, 바다를 가르시고... 그는 신이야! 광신도를 만나버렸습니다. 즐거워졌어요. 나, 지금까지 많이 외로웠습니다. 그러니 놀아도 되겠죠?

신도도 사제도 손님도 있어요. 여기는 좋은 신전이네요! 엣헴, 내 너를 신도라고 불러주마. 신전에서, 홀로 낭독과 거울로 놀며 기른 실력을 발휘할 시간입니다. 자아, 이렇게! 신을 연기하는 이야기가 시작합니다! 손님의 고혈압과 함께요.

손님이 찾아다닌 동생은, 은인인 나를 신으로 믿고 있었습니다. 과연, 신인 척, 언제까지 연기할 수 있을까요. 새로운 일상 속, 아무래도 손님은 날 방해하려 할 텐데요. >>45 >>46 동생을 빼앗기고 만 누님. 어떤 일이 벌어지려나요? 1) 사정 청취부터 해봐요. 동생이 어떻게 살아왔나 들어봅시다. 2) 누님, 동생의 정신을 차리게 하기 위해, '신'의 실제 모습을 보여주려 합니다. 관찰 카메라인가요. 3) 누님, 타겟을 나로 바꾸었습니다. 내가 뭘 했다고? 날 묶어놓고 음식 냄새만 맡게 하는데요. 4) 동생을 찾았겠다, 납치해 데려가려는 누님. 하지만 동생은 좀처럼 떠나려 들지 않고... 5)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 두 앵커를 종합하거나 주사위로 하나를 굴려 진행합니다. # 밤 21~22시 사이 재개!
기타) [누님] '뭐? 자칭 신이라는 저 사람에게 동생을 뺏겼어? 그럼 내가 자칭 신이라는 사람을 가져버리면 동생도 딸려오는 거잖아?'(????) [동생] '누나도 귀의하려는 건가! 칫, 내가 오로지 신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는데! 견제해야만!' [주인공] '누님, 왠지 적극적으로 저에게 다가오는데요. 뭐, 이것도 재미있으니 맞춰서 연기해볼까.' 라는 상황.
# >>45로 확정하고 재개! # 22시 전에 앵커 걸 예정!

오늘도 신앙활동은 순조롭습니다. 사과도 맛나요. 그런 나를, 손님이 관찰하다 가는 날이 늘었습니다.

한편 동생 쪽도 날 관찰하다 가는 날이 잦아졌어요. 누님이 내게 달라붙으려 할 때마다, 어째서인지. 아마 질투일까요. 성가시네요. 인기쟁이란.
두 사람이 뭔가 라이벌 관계인 성싶은데, 나와는 별 상관 없나 보네요. 신의 선물이니, 천사이니, 하는 신전의 예언들이나 읽으며, 나는 평화롭게 살렵니다. >>50 남매의 대립 격화. 이야기는 어떤 방향으로? 1) 누님, 주인공과 가까워지기 위한 필사의 한수! 가까워지기 위한 데이트를 제안합니다. 2) 동생 쪽, 필사의 한수! 자신이 신을 섬기는 이유를 말하며 주인공의 시선을 잡으려 합니다. 3) 잠시간 가만히 지내볼까요. 이 신전과 주위 배경에 대해 조금씩 이야기하면서요. 4) 심한 불안감을 느낀 동생, 서둘러 도움을 청하려 듭니다. 그에게 조언을 한다는 '천사'에게. 5)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 재앵커 걸려 했지만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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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걱
# 허걱 # 재앵커 취소! 그냥 진행할게!!!

심한 위기감을 느낀 동생은 급히 조력자를 찾아갔습니다. 주인공에게 과실을 배달하는, 과업을 맡겼다고 말했던, 그 천사에게 말이지요.
천사하고 주인공은 무슨 관계인걸까(팝콘)

신이 세계의 모습을 만들어, 흡족하여 떠나던 때, 모래에 물을 부어 굳건히 하듯, 둘을 남겼다고 하였습니다. 왕은 죽어 잊혀졌으며 천사는 숨어 잊혀졌지요. 신전 주변에서나, 심부름꾼을 부리며 살아가는 그 천사의 정체란-
>>58 동생에게서, 지금껏 일어난 이야기를 듣게 된 천사.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지요. 숲에 숨어 지금껏 살아온 천사란 어떤 존재일까요? 1) 신의 충실한 여자 종. 신을 사칭하는 작자는 용서하지 않는답니다. 2) 자기만을 아는 오만한 성격. 대가를 요구하며 소원을 들어줍니다. 3) 정 많고 친절한 간섭꾼. 사람 사는 이야기에 관심이 많아, 그 속에 참여하고 싶어합니다. 4) 사람을 싫어합니다. 사람 돕기는, 신이 준 의무라 할 뿐. 대체로 매정하게 구는데요. 5)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3번. 특히 아수라장을 좋아함.

동생의 보고에 기반하여, 천사는 상당히 왜곡된 상황을 받아들여버렸습니다. 천사의 구미에 딱 맞는데요, 끼어들지 못해 안달이 될 성싶어요! 동생이 구체적인 부탁을 하기도 전에, 앞장서 나서려는 천사입니다.
>>61 동생과 천사의 연합전선. 주인공과 친해지려는 누님의 계획을 어떻게 방해하려 드나요? 1) 천사, 직접 인간의 모습으로 신전에 찾아갑니다. 누님에게 달라붙어 주인공과의 친분을 방해놓는 아수라장 계획 채택! 2) "진심을 부딪혀! 누님과 싸우는 거야! 너에게 그녀가 얼마나 중요한지, 진심으로 전달해!" 90년대 청춘물 계획 채택! 3) "하지만 내가 간섭하면 안 되겠지. 본인의 마음이 중요한 거야." 갑자기 중립선언! 천사가 구경석에 앉습니다! 4) "...잠깐. 뭐? 그 아이 신을 참칭한다고?" 순간 열받아버리는 천사. 주인공을 찾아 달려드는데요. 5)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 8일 오전에 재개!
천사 자신마저 인간의 모습으로 주인공에게 달라붙는다. 동생의 진심을 이끌어내는 동시에 누님과 경쟁! 거기다 주인공이 신을 참칭한다고요? 얼마나 외로웠으면! 이 몸, 정이 많은 친절한 천사니까 그 상처받은 영혼을 달래줘야겠죠! 그리한다면 언젠가는 신을 참칭한 걸 후회하고 회개할게 분명해요! 아 이 얼마나 아수라장으로 치닫는 이야기인지요.

광신도와 광신도를 구하려는 가족과 광신도를 믿어주는 천사까지 세 명이 주인공에게 달려들게 되었습니다. 우선은 신전에 방문하려는 천사. 무슨 계획을 세우고 있을까요? 그리고, 잘 풀릴까요?
>>64 주인공에게 다가가, 주인공을 (멋대로) 치유하고 동생을 응원해주려는 천사! 과연 어떤 계획인가요? 1) 소원을 빌러온 신자처럼 접근하자! ...어라? 돌계단에 와이어가 걸려있어...? 2) 주위에 숨어살던 사제인 척하자! 그러면 신전에 사는 주인공과 같이 다닐 명분이 생기지! 3) 거짓말할 것 없어! 진심이 통하는 법이야! 나는 천사라고, 당신을 구하러 왔다고, 진실을 말하자! 4) 다친 새가 관심을 끌듯이, 부상자도 주목을 받는 법. 다쳤다며 도움을 청하면, 못 내치겠지! 5)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4번. 당장 광신도를 옛날에 구한 것만 봐도... 주인공이 부상자를 돌보는 줄 알았더니 어느 사이엔가 부상자(???)에게 돌봄당하는 건에 대하여(?)
. . . 아, 아, 아. 오늘도 눈을 뜬 나입니다. 오늘은 신전 뒤편에서, 쓰러진 소녀 하나를 발견했어요. 다치다니, 조심하지. 그 상태로는 숲을 나가지도 못할걸요. 피냄새는 모두를 끌어들여요. 고민하다 굳게 잠근 함을 열었어요. 이곳으로 떨어지던 때 챙겨 왔던 약들이에요. 아까우나, 용도에 맞게 쓴다면 낭비는 아니겠죠. 빈방을 정리해두었으니 잘 안정을 취하기를.

천사님, 신전에 들어오기 성공하셨습니다. 인간관계를 맺을 기본적인 준비를 마쳤는데요.

선수가 모였습니다. 이제는 주인공의 마음을 잡기 위한, 쟁탈전이 개막! 따지고 보면 정작 연애감정은 섞이지도 않은 괴상한 연애 시뮬레이션이군요. 천사가 환자로서 신전에 머무는 며칠간 주인공은 누구와 시간을 보내며 누구의 사연과 가까워지며 누구의 사건을 해결하게 될까요? 누구든간에 함께한 그 시간이, 관계의 증거가 되겠지요.
신에 가까워지려는 또는 동생의 마음을 돌리려는 또는 주인공의 행실과 이런 인간들 속이 즐겁다는 각각의 이유로 시작된 이 네 인물들의 신전 합숙 생활. 그 마법의 시간 동안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69 드디어 그 첫날. 주인공은 어디로 가나요? 누구와 시간을 보내나요? 1) 아니, 환자가 있는걸요. 간병부터 해주어야지요. 천사를 방문합니다. 2) 신을 연기하기는 즐겁고 재미나니까요. 동생을 상대로 숭배나 받읍시다. 3) 그래도 가장 오래 보고 못 볼 꼴도 보여준, 누님과 평소처럼 식사를 하러. 4) 한 사람과만 지낼 필요는 없어요. 모두 모여 새 입주민인 환자의 이야기를 합시다! 내가 주최할게요! 5)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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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를 간병 중입니다. 이 숲을 통과해온 사람답게 이상해요. 정상인은 이곳에 나밖에 없나 보아요. 그래도 나쁜 사람 같지는 않아요. 접근해도 괜찮을 사람. 순간 엮일수록 곤란해지는 사람들이 딱 두 명 떠오르지만, 잊어버리죠. 같이 지내야 할 사이, 대화라도 나눌까요.
>>72 첫 이벤트. 대화 주제로 무엇을 고를까요? 1) ...아하하. 날씨 좋죠? 2) 어쩌다 이 숲에 오셨나요? 다치면서까지. 3) 여기 사람들은 어때요? 저 둘은 남매거든요. 좋은 사람 같죠? 4) 실례합니다. 당신 인간 맞아요? 몸 구조가 해부학적으로 다른데. 갑자기 추궁! 5)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무난(?)하게 1번

무슨 날씨를 좋아하는지에 대해, 장장 20여분을 이야기했어요! 꽤나 즐겁던 시간!

즐겁던 시간! ...어라? 그런데 누군가에게는 좀 덜 즐거운 시간이었나 봐요...

손님, 날씨가 혼란스럽단 거짓말을 한다고요? 얼마나 외로웠으면! 이 몸, 정이 많은 친절한 사람이니까 그 상처받은 영혼을 달래줘야겠죠! 성숙한 생각을 하며 손님께는 씻을 곳을 안내드렸습니다. 물 데워다 가져다줘야지. 와중에, 오늘 날씨가 방금 전보다 더 좋아졌네요. 비가 내렸다곤 상상도 못할 날씨입니다. 돌바닥이 좀 젖은 것 외엔요.
>>78 첫째 날의 오전이 끝났어요! 나머지 오후는 또 어떻게 지내볼까요? 1) 손님이 감기에 걸린 것 같아요. 거짓말이나 하고, 관심이 필요해 보이니 찾아갈까요? 2) 병문안 대화는 즐거웠어요. 환자에게 다시 찾아가볼까요. 다른 대화를 위해. 3) 기상이변... 아, 발상을 얻었어요! 신 같이 멋진 말을 할! 동생에게 신처럼 설교를 하러 가볼까요. 4)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75 낯익다 했더니... >>61 미쳐ㅋㅋㅋㅋ 스레주, 되게 마음에 들었나 보구나... 구석구석이 웃음벨이네 라는 발판
1번. 그동안 얻어먹은 것도 있고 하니 모처럼 죽을 내갈까요. 신도씨가 가져온 사과로 죽을 만들어 내가면 되겠죠. ???: 저건 내가 신님께 드린 사과인데!??????

간병을 시작하니, 자기도 간병받고 싶다는 사람이 늘어났습니다. 우선은 쫓아내고 시작할까요.
>>81 또다시 아수라장이 된 간병 현장. 어떻게 해볼까요? 1) 동생은 일단 내쫓읍시다. 시끄러워요. 나중에 갈게요. 2) 평판 관리나 해둘까요. 동생을 연설로 감화시키죠. 3) 1+ 누님과 이야기를 나눕시다. 방금 비왔다고요? 말도 안 돼. 4) 1+ 누님과 이야기를 나눕시다. 동생에 대하여. 고민이라도 있으신지. 5)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3번+ '어? 사실은 비가 싫었던 건가?' 하면서 어떻게든 비가 안 온 것처럼 해보려는 천사님까지
# 밤 내내 노트북으로 심부름과 스레 연재 병행하는 중이라... # 더 연재하려 해도 또 일 생길 게 뻔해서 오늘 연재는 여기까지. # 가능하면 1월 9일 아침에 재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생은 방에서 치우고, 누님과 실랑이를 벌였습니다. 알아요. 변덕스러운 곳에선, 날씨가 마음에 안 들면 30분만 기다리면 된다는걸. 그래도 너무 갔다고요. 그 외로움을 달래주기 전, 우선 거짓말을 간파하는 게 우선입니다. 거짓말로 관심을 얻을 수 있음을 알게 되면, 상습적인 거짓말쟁이가 된다고요. 그거 못 써요. 하지만 평행선만을 달리는 대화. 누님은 특유의 무덤덤함에, 몸살까지 더해져 소극적인 반응만 나옵니다. 그리고 그때 바퀴 소리. 그리고 문 열리는 소리.

보세요. 물로 사람을 괴롭히지 않겠다는 증거이던 무지개를. ...응? 무지개?
>>88 어라? 무지개? 무지개? 어째서? 1) 비가 왔나 보네요? 어째서? 설마 날씨 이야기 때문에? 2) 아, 비가 안 와도 무지개는 생긴데요. 신기한 과학이죠! 3) 참, 신전에서 비슷한 글 봤어요. 무지개와 관련된 예언. 4) 혼자 생각하면 답이 안 나올 것 같고! 두 사람 의견은 어떤가요? 5)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84는 다른 걸 잘못 올린 걸까, 원래는 올라오지 않았어야 했던 걸까
# >>84 이미지 수정 완료! # 점심 이후 재개합니다.
1번!
무지개에 당황했던 그때, 옆에서 환자님이 고개를 빼꼼 내밀어 질문했습니다. "어라, 비가 싫어요?" "세 번 그치고 오는 비는요." "...날씨가 그러면 이상한 건가요?" "그러니까요. 황당한 일이에요." 아참. 고민하느라 마지막 말은 좀 못 들었어요. 하지만 고개를 돌려 보니, 다시 물으려는 기색은 없는 환자님. 그럼 내가 무의식 중에 잘 대답했나 보아요. 이번 일, 좀 논의의 대상인걸요.

논의를 거쳐 나와 손님은 각각 의견이 생겼습니다. 손님보다는 주인이 우선이죠. 내 의견이 먼저 줄섰어요!
>>93 자아, 이 기상이변! 내가 추리해낸 그 정체란...! 1) "...신도에게 숭배를 받던 결과, 신앙이 쌓여 내가 진짜 신이 되어버렸다...?" 2) "기상이변은 손님의 거짓말이에요! 무지개는 위층에서 물을 뿌려 만들었겠죠! 얼마나 관심을 받고 싶었으면!" 3) "어딘가에서 봤어요! 불길한 전조들...! 이건 세계멸망의 징조에요!" 4) "환자님이 오자마자 생긴 일이잖아요? 그럼 환자님이 원흉 아닌가요?" 5)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3번 재미있어 보인다 두둥
그럼 1번과 3번을 섞어서 인간에서 신이 된 주인공에게 신벌이 내리는건가?!(아닙니다)
오른손을 내밀어요. 왼발은 뒤로 빼요. 창문을 등지고요 머리가, 쏠리도록 해요. 빛을 조절해 내 품격에 어울리는 장면을 만듭시다. 지금, 신이 탄생하였다고, 나는 말씀하시려니. "장장 5년, 숭고한 신앙으로 인간을 채우기 충분했던 시간." "은거하던 내게도 찾아와 버렸어요. 인류를 구한다는, 이제는 거짓말 같아져, 상처 투성이가 된 사명이. 그 손님을 내가 어찌 신전 밖으로 내치겠어요?" 나는 말씀하십니다. 손님은 평소처럼 무표정. 무슨 소리냐며, 호응을 친절히 얹어주십니다. 지금 내가 할 일은, 고작 한 스푼의 설명. "이 신전의 예언을 가장 잘 아는 이는 나겠지요. 입구에는 이런 구절이 있답니다." "하늘에서 떨어진 소녀가 비구름을 옮기며, 세계의 마지막 희망이 사라지리라." 나는 목소리가 많습니다. 문장들이 끊기며, 신을 대의하듯이 퍼져갑니다. "모든 예언이 그렇듯이, 그것도 한 발 늦게 해석되나니" "내가 신이 되어 버렸기에, 세계의 규칙이 무너진 것이겠죠." "오늘의 이 사태는, 그 붕괴의 전조일 것입니다." "우리가 가만히 있는다면, 세계는 멸망해버리고 말겠죠."

내 말에 바로 들고일어선 손님. 곧바로 투표로 나를 무력화시키려 했지만... 이런! 세상 사람들은 내 말이 옳단 걸 알고 있었네요! 설마하니 이 모두가 혼자만의 세상에 갇혀 살 리도 없고! 응! 역시 자기 세상에 갇혀 사는 사람은 손님인가 봅니다!

그래서 그 결과? 세계멸망을 막기 위한 위원회를 꾸렸습니다! 회원은 나와 신도, 그리고 환자님이에요! 손님은 어떻게 할지 잘 모르겠어요. 열이 올라 쓰러졌거든요. 또 간병해줘야지.
내가 신으로 각성하였다는 그리고 세계가 멸망의 위기에 처했다는 두 결론에 합의한 우리 위원회. 하룻밤 자고, 그 다음날! 위원회의 활동은 이제 시작입니다! >>99 둘째날 오전! 어떻게 보내볼까요? 1) 누님을 우리 위원회에 끌어들입시다! 동생이 속해있다는 걸 어필하면서요! 2) 내 신으로서의 힘을 갈고 닦아 봅시다. 환자님과 다시 어울리다 보면 되려나요? 3) 나를 신으로 만들어준 데에, 신도에게 감사인사를 합시다. 4) 위원회, 긴급 회의입니다! 세계 멸망을 막기 위해선 무엇을 해야 할까요? 방은 내가 잡을게요! 5)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하렘 (나이스보트) 엔딩 가자 누님 진척도를 올리자
1번 하렘 가즈아

손님을 동료로 끌어들이고자 말을 걸어보았는데요. 손님은 내게 진심을 말하라고 하고 있어요. 세계가 멸망할 것이라는 말 내가 신이 되었다는 말 그 말을 내가 진심으로 믿어, 사명에 따르려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의도가 있어 연극을 벌이는 것인지.
>>102 >>103 내가 어제 벌인 연극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는 손님. 나는 어떻게 답할까요? 1) "...네. 그야, 난 신이 되었어요. 여기 떨어져 지낸 혹박한 날들에, 드디어 의미가 생긴 거에요." 2) "...기회를 틈타, 여기서 다 함께 나가고 싶었기에. 그래서 호응을 얻을 만한 거짓말을 했어요." 3) "그렇게 말하면 모두가 기뻐할 듯하여. 이 좁은 세상에서 사는 내겐, 그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에요." 4) "무엄해요. 신의 말에 토를 달면 안 되죠?" 순간 모진 말이 나옵니다. '내 의사에 반하여'. 5)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 두 개 레스를 받아 종합하거나 주사위를 굴려 하나를 고릅니다.
접으면서 다는 지난 이야기 >>95 >>96 >>97 >>98 >>99 >>100 >>101 >>65 고민하다 굳게 잠근 함을 열었어요. 이곳으로 떨어지던 때 챙겨 왔던 약들이에요. 아까우나, 용도에 맞게 쓴다면 낭비는 아니겠죠. 이 곳으로 떨어지던 때? >>90 날씨를 바꾸는 하늘에서 온 존재가 (이미지) >>94 "하늘에서 떨어진 소녀가 비구름을 옮기며, 세계의 마지막 희망이 사라지리라." 그렇구나. 주인공은 정말로 표류하고 있는거야. 바다의 외딴 섬같은 수준이 아닌 세계 단위로 다른 곳에 떨어져 버린 거야... 그게 하늘에서 떨어졌다고 표현하는 거라 생각하는 듯. 날씨를 바꾼건 천사지만 그 사실을 모르기에 하늘에서(이세계로) 떨어진(표류한) 소녀(자신)이 비구름(날씨를) 옮기며(바꾸며) 세계의(세계가) 마지막(멸망의) 희망이(길으로) 사라지리라.(접어들리라.) 라고 해석하고 죄책감을 느끼고 있는건 아닐까 앵커는 5번. ""하늘에서 떨어진 소녀가 비구름을 옮기며" 이 구절까지는 실현되었어요. 그렇다면 남은 것은 "세계의 마지막 희망이 사라지리라." 라는 구절뿐. 막아야 한다고 진심으로 생각해요." 진심으로 말한다. 표류해온 낯선 세계가 자신으로 인해 멸망하면 꿈자리가 사나을게 분명하고 무엇보다 지난 5년간 보다 요 며칠이 즐겁기도 했고 말이죠. 좋아요. 기분이예요. 은연중에 자신의 진심과 거짓이 아닌 진실을 섞어 말한다. 구절이 실현되었다고 했으니 하늘에서 떨어진 소녀는 누군지 명확... 어라, 환자님, 왜 그렇게 당황해 하세요?
1번과 4번이 가장 마음에 든다. 그러니깐 다이스 dice(1,100) value : 28 홀수가 나오면 1번으로 짝수가 나오면 4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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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을 자칭했던 이유는- dice(1,2) value : 1 1) 신적 존재가 되지 않았다면, 날씨를 조종할 수 있을 리가요. 2) 순간 내 입이 멋대로 말합니다. 신에게, 불경하다고.

설명을 들은 손님은, 갑자기 나를 환자님께 보내려 드네요. 어째서일지요.

환자님은, 아는 것이 많은 얼굴로 내게 역으로 물었습니다. 이번 사건의 진실을 그리고 예언의 진실을 안다고 할 때 무슨 정보를 알고 싶으냐고.
>>109 이에 나는 답했습니다. 1) 둘 모두. 나는 책임을 감당할 수 있어요. 2) 이번 사건의 진실을. 무엇이 일어났는지 알아야겠어요. 3) 예언의 진실을. 무엇이 일어날지를 알아야겠어요. 4) 둘 중 무엇도 필요없어요. 아직은 때가 아니겠지요. 5)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당신을 훼손하고 상처를 입히는 기억이라면, 당신에게 득이 없는 걸요. 제 책임을 당신에게 떠넘기고 싶지 않아요. 당신이 괜찮을 때, 아무렇지 않을 수 있을 때, 그 이야기를 제게 해주세요." 그렇게 말하고는 예언들을 조사한다. 멸망의 예언이 있다면 한 쌍이 되는 다른 예언이 있을텐데요. 구원의 예언, 해소의 예언, 방지의 예언. 뭐든 좋아요.
환자님은 내 발언에 고개를 끄덕거렸습니다. 그러나 내 긴장한 태도가 눈에 보이셨는지 분위기 전환을 시도하십니다. "괜찮아요. 내가 말을 않는다는 것. 그건 위급하지 않다는 뜻이므로." 그러더니 문득, 혼자서 의기양양합니다. "더욱이나 아직 인연점수는 2점! 저는 만만하지 않답니다!" "...무슨 말인가요?" "글쎄요!" 해는 안 되지만, 속 모를 대상임은 여전.

자아, 신전의 네 개 구절을 찾아냈어요! "신이 떠나며 왕과 천사를 남겼으니 왕이 소원을 빌고 천사가 이를 이룰지어다." "하늘에서 떨어진 소녀가 비구름을 옮기며 세계의 마지막 희망이 사라지리라." "천사를 배신하여라. 세계를 지배하여 만평생을 사랑받노라." "신의 선물이 오리라. 배신자를 몰아내리라. 신이 일찌감치 돌밭과 사과나무를 준비하였다." . . . 뭐죠 이게. 미궁게임인가요?
>>113 음. 어쩌죠! 환자님 외의 인원들을 모아 회의해 보아야겠는데요! 멸망의 예언의 정체를 파악하거나, 그것을 막는 방법을 알아내려면... 무슨 예언을 논의 대상으로 삼아야 할까요? 1) 첫 번째 예언 2) 두 번째 예언 3) 세 번째 예언 4) 네 번째 예언 5)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 이번 스레는 연작 성격을 지니는지라, 모든 떡밥이 이번 에피소드 내에서 해소되지는 않습니다! # 그러니 지금은 이번 에피소드에만 집중하셔 이야기를 풀어가시면 된답니다! # 1월 12일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첫 번째 예언 "신이 떠나며 왕과 천사를 남겼으니 왕이 소원을 빌고 천사가 이를 이룰지어다." 두 번째 예언 "하늘에서 떨어진 소녀가 비구름을 옮기며 세계의 마지막 희망이 사라지리라." 세 번째 예언 "천사를 배신하여라. 세계를 지배하여 만평생을 사랑받노라." 네 번째 예언 "신의 선물이 오리라. 배신자를 몰아내리라. 신이 일찌감치 돌밭과 사과나무를 준비하였다." >>20 이건 사랑받은 왕이 언급 되어있음. 그러나 천사에 대한 건 언급되어 있지 않고 왕의 실종만이 자세히 언급되었음. 그러나 마지막에 책 덮은 인물이 천사인 게 의미심장. 내 생각엔 첫번째 예언>세번째 예언>두번째 예언>네번째 예언으로 이어지는 듯. 순서대로 이야기를 요약하면 첫번째- 신이 왕과 천사를 남겼고 왕이 소원을 빌고 천사가 이룬다 세번째- 그러나 천사는 배신을 당하고 왕은 세계에게 사랑받노라 두번째- 배신당하여 추락한 천사가 비구름을 옮기니 세계의 사랑받던 왕이 납치당하리라. 여기까지가 >>20 이야기가 아닌가 함. 하늘에서 떨어진 소녀가 주인공이 아니라 천사라면, 4번째 이야기가 다르게 보임. "신의 선물이 오리라. 배신자를 몰아내리라. 신이 일찌감치 돌밭과 사과나무를 준비하였다." 신의 선물=다른 세계에서 건너온 소녀로 볼 수 있는 여지가 생김. (3층의 자기 방 앞에 있다는 게 의미심장. 예언이 먼저 적혀있었고 주인공이 선물로 찾아온 모양새.) 배신자는 3번 예언에서 배신한 자일거고.. 돌밭과 사과나무는 아마 구원의 단서인거 같은데... 네번째- 타세계에서 사람이 오리라. 왕을 몰아내리라. 신이 일찌감치 험난한 과정과 달콤한 과실을 준비하였다. 이렇게 해석됨. 그러나 주인공은 천사가 천사인걸 모르지... 저 4개 예언을 연관짓긴 힘들듯 하고, 4번 예언 신의 선물이 온다는 것에 주목할듯. 가장 구원의 느낌이 들어서. 그리고 불길한 예언, 악인이 행복하다는 것에 거부감 느꼈으니 배신한다는 것에 거부감 느낄 듯? 그러니 앵커는 4번.
# 이 에피소드는 연작의 일부. # 떡밥 좀 남겨둔 후 다음 에피소드에서 회수할 생각인지라 # 그리고 이번에 회수해야 하는 만큼은 지금 앵커로 완벽히 회수 가능해서 # 이 에피소드는 여기서 엔딩으로 넘어갈 생각입니다. # 자정 전까지 엔딩 마무리하고 # 이틀은 짧게 별개의 주제로 진행하겠습니다.
와 그럴듯하다... 스레주 언제 와 ;ㅁ; 헉 왔구나 앵커로 회수가능하다니 그럴듯한 내용이였는데 역시나다...

토의 시작. 손을 든 손님은 제안했습니다. 이미 많은 역사가 흘러간 뒤, 예언도 시간에 휩쓸려 떠나갔을 수 있다고. 예언은 어쩌면 역사일지도 모른다고.

멸망의 예언 역시 이미 지나가버려 역사에나 남았을 수 있다고 손님은 말했습니다. 일어났을지도 모르는 그러나 다행히도, 일어났는지 불분명한, 그래서 안심인, 추측을 말하면서요.

예언으로부터 결정론적인 함정으로부터 떨어져, 건강하게 살기로 했습니다. 그보다는 눈앞의 결정되지 않은 사람을 보면서요. 사람의 위태로움과 그런 사람을 생각하는 진심을 조금만 조금만 더 중시하면서요.

환자님의 비밀은 여전히 궁금하지만요. 어느 정도 눈치가 있어 나는 숨겨주기로 했습니다. 아, 좀 다른 문제도 생겼지만요. 모르겠는 게 더 생겼어요. 인연점수 3점이라며 만족스럽게 고개를 끄덕이시는데 대체 무슨 뜻인지, 도저히.
그리고 우리는 오래도록 행복하였습니다. 그래요. 해피엔딩. 이 모든 일은- 모든 행복하며 정겨운 날들은-

창세기도 멸망도 구원도 우리 아닌 세기의 각본들. 그리고 예언은 넷. ~첫 번째 에피소드 끝~
뎃?
# >>113 >>20의 인물은 >>56의, 친구(누님)에게 자료조사를 해주던 단역. # 천사와 닮은 걸 생각 못했고, 캐스팅 미스. # '멸망의 예언'이 '과거'의 일이라는 발상이 나온 시점에서 더 끌 수 없던지라 바로 진행. 애초에 그게 채점 기준. # 몇몇 떡밥은 일부러 미궁 게임처럼 꼬아놓은 것이니 다음 연재 때 풀어도 무방. # 다음 에피소드 전의 짧은 이야기는 내일 모래 연재.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막간 #1 희작삼매 연재가 중단된 앵커 스레를 독자가, 연명시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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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연재중지된 작품과 관련된 일을 도맡아 하는 탐정 사무소. 그곳에 도착한 의뢰는? 1) 연중된 스레의 독자. 그 결말을 알고 싶어. 2) 연중된 스레의 독자. 스레주를 설득해, 연재를 재개시키고 싶어. 3) 스레를 연중한 스레주. 연재를 요구하는 독자를 피해 몸을 숨기고 싶어. 4)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3
결말을 알려주든, 연재가 재개되도록 도와주든, 이 이야기가 끝을 맺을 수 있도록 해줘.(1+2) 앗 늦었네

의뢰인의 정체는, 스레를 완결내지 않고 도망간 스레주.

알고 지내는 독자가 잠잠해질 때까지, 조정 역할을 해달라는 의뢰. 탐정님은 이에 되묻습니다. 애독자가 있었다면 어째서 연재 의욕이 떨어진 것이냐고. 어째서 연재를 중단했느냐고.
>>132 연재가 중단된 이유는? 1) 앵커가 채워지지 않고 며칠이 지났으니까. 그럼 의욕을 잃을 만한걸. 2) 글 자체에 슬럼프가 왔다. 글을 왜 쓰고 있는지, 아직도 모르겠어. 3) 스토리를 수습할 수 없게 되었다. 어떻게 글을 마저 이을지, 나도 모르겠어. 4)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앵커는, 기타). 쓰던 다른 앵커 스레가 더 흥해서 연중하고 그 스레에 집중했는데 완결내고 나니 연중한 스레를 더 쓸 기력이 없지 뭐야 데헷☆ >>123 오... 그렇구나.. 순서 꼬아서 배치했다 생각하고 이어지는 순서를 고민하다가 왕이 천사를 배신하고 배신당한 천사가 응보를 했나? 하고 소설 쓴 격이 되었네... 부끄러워라. 1,2예언은 실현되었으니 이제 3예언 천사를 배신하라 / 4예언 배신자를 몰아내리라가 남은거구나... ....뇌내망상이 또 돌아가지만 참아야만... 이어지는 다음 연작도 기대할게! 잘 봤어요!!!

의뢰인은 털어놓습니다. 다른 연재를 하다 기력을 모두 소진했다고. 힘 빠져, 아쉬운 연재를 할 바에는 미루기를 택했고 지연되어 망가진 이야기를 할 바에는 멈추기를 택했다고. 탐정은 가치 판단을 피합니다. 그저 탐정의 원칙만을 열거하네요.

의뢰가 끝나자, 옛 친분을 상기시키며 사적으로 다가오는 탐정. 그 질문은 이것입니다. 연재가 중지된 스레. 그것은 실패했으니, 배우고 넘어가야 할 대상인지. 또는 그 자체로 완결되어야 할, 하나의 세상인지. 끝난 것인지, 끝내야 할 것인지.
>>136 이하 무제한. 그 질문의 답은? 1) 연재가 중지됐단 것은, 실패했다는 것. 집착하면 망가질 뿐이다. 2) 한 번 만든 세상에 작가는 책임이 있다. 완결까지 해야 실로 배운다. 3)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 이번 막간은 빨리 전개할 필요 없으니 천천히 하겠습니다. # 내일 밤 느긋하게 제목 회수하고 떡밥 몇 개 더 깔며 진행하겠습니다. # >>132 예언 순서 꼬아버릴까 스레주도 생각했었는데ㅋㅋㅋ 해석 고마웠어요! 그렇게 열심히 읽어주면 정말로 쓸 맛 많이 나요!
스레주 스스로가 연재를 중단한 스레의 주인공들에게, 자신에게 물어본다. 손을 들어 글을 써본다. 이어가도 괜찮은지, 아닌지. 독자에 대한 예의로 설정만 풀어주는 게 나은지. 주인공들이 계속 숨쉬기를 원하는지. 글이 써내려져 가는지 아닌지 보면 알 수 있다. 그 스레는 아직 이어질 희망이 있는지, 아니면 죽어버린 스레인지를. 희망이 있다면 그 희망을 붙들어야 하며 죽은 것이라면 고이 묻도록 하자. >>135 그럼 주인공이 몇달 뒤에 천사를 배신할 이유가 설마 배신자가 되어 신의 선물을 이 세계에 가져오고 자신은 왔던 곳으로 내쫒기려는 자기희생 같이 느꼈다는 그런 소감을 써버려도 되는 고야? 이 스레 재미있어..
1하고 2 같은 의미 아닌가 둘 중 하나만 고르자면 내 생각은 2에 가깝네.
>>137 1은 연중한 스레를 완전히 포기하는거고 2는 이어간단 의미같아. >>136 에 한 표. 정확히는 이어갈 의지가 스레주에게 있다면 이어가고 없다면 단념하는 게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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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이 보내준 것은 단편소설 '희작삼매' 28년을, 눈이 멀면서도, 글을 완결짓는 데 노력한 소설가를 보고 배우라는 걸까요? 다른 의도가 분명히 섞여있을 느낌인데요. 그래도 하나는 사실입니다. 글을 재개하기 위해선, 동기를 부여할 것이 필요하단 점. 이 선물에 더해 침실의 동화를 가져오죠. 제 스레의, 원전이 되었던 동화를.

그리고 그 동화를 읽습니다. 유명한 동화의 두 번째 권. 하얀 옷을 입은 여왕과 여왕이 되는 소녀, 그리고 오만한 여왕의 나들이를.
동화를 덮은 저는, 제가 이어 적으려고 시도하였던, 그 스레를 찾아갑니다. 첫 번째 에피소드를, 얼굴을 바꾸어 가며 재빨리 읽어냅니다. 연재중지까지, 제가 적었던 에피소드는 셋. 연재중지까지, 앞으로 에피소드 둘. ~막간 #1 끝~
. . . Ep.2 >>144 이하 무제한, 아래 표에서 소재 두 개를 골라 조합해주세요! (예시: 신적 존재 + 연극과 익살) 스레주가 주사위로 남겨주신 레스 중 하나를 고릅니다. 원하시는 안에 투표해주시면 그것이 걸릴 확률도 높아지겠죠! 정해진 조합에 맞추어 다음 앵커 때 소재를 구체화합니다. 미연시 / 이별 시도 / 문어발 사랑싸움 / 파트너 / 괴짜 도시와 국가 / 회사와 가게 / 사이비 종교 / 동아리 / 무력조직 육아 / 교육 / 직업 생활 / 자아찾기 / 몰락 규칙과 통제 / 재난 / 차별 / 폐쇄공간 / 시간적 제약과 시간여행 배달 / 도주와 추격 / 보물찾기 / 구출 / 복수 마법소녀 / 대회 / 능력자 배틀 / 첩보와 저항군 / 탐정과 범죄 신적 존재 / 기술과 피조물 / 종말 / 신체 강탈 / 괴물과 이방인 시한부와 사후세계 / 기억과 망각 / 연극과 익살 / 사죄 / 약속과 재회 # >>136 옙! 소감 감사합니다! 그런 레스 하나하나가 연재 어떻게 할지 조정하는 데에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 앵커는 1월 15일 밤 이후까지 받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41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하얀 여왕, 까마귀, 강, 꽃과 벌레의 말장난등에 부합하는건 거울나라의 앨리스 같은데... >>142 연재중지까지 썼던 스레 셋으로 들리는건 기분 탓인가.... >>143 시간적 제약과 시간 여행/시한부와 사후세계
재난/미연시
오..오우... 시간적 제약과 시간 여행/시한부와 사후세계 이거 왠지 행운의 마녀가 떠오르는 걸... 나도 한 표
기술과 피조물/육아
무력조직/약속과 재회
dice(144,148) value : 144 레스 당첨!
시간적 제약과 시간여행. 시한부와 사후세계. 각각 시간과 죽음이 방해물로써, 또는 도구로써 등장하는 일면 비슷한 장르. 한 번 놓치면 영영 끝이란 차가운 방정식이 미련을 남게 하는 담백한 조미료로도 또는 편법으로 풀어버릴 난제로도 나오는 장르이지요.
>>152 이하 무제한. '시간적 제약과 시간여행' '시한부와 사후세계' 이 두 조합으로 어떤 이야기를 만들까요? 1) 시한부인 가족을 데리고 여행하는 중이야. 남은 시간은 얼마 없지만, 세계를 구하기엔 충분해. 2) 사후세계가 열리는 고작 사흘의 시간, 그거면 돼. 그 주인과 내기를 해서라도, 모두를 구할 거야. 3) 나는 시한부. 그래도 꿈이 있어요. 시간을 여행하는 이 능력으로, 마지막까지 꿈꾸며 살아봅시다. 4) 어라? 살아났어요? 눈앞엔 마법사. 시간제한 있는 부활인데, 그 시간을, 자신을 위해 써달라고요? 5)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오오... 행운의 마녀의 다른 이야기도 볼 수 있는건가... 기억의 마녀를 인신매매에서 구하고 자살을 말린 알 수 없는 인물=행운의 마녀 이야기를 풀어가려나 근데 그렇게 되면 기억의 마녀가 마녀가 되는 거와 스승과의 기억이 길게 잡아봐야 1년 내외밖에 안되는데 그 전부터 기억의 마녀가 될 아이를 보면 여동생이 생각나서 챙기고 세상살이 알려주다가 인신매매를 계기로 정식으로 제자로 받아들인걸까... 상상하게 되지만 들여다 볼 수 있는 행운과 참여하는 즐거움을 기꺼이 5월까지 미루며 맛있게(?) 기다릴게.
# >>144 키워드 등장! # 고로 >>1에 조금 변화가 생겼습니다. # >>146 전편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사실 이미 스토리는 다 짜두어서, 행운의 마녀의 다른 이야기도 연재할지 모릅니다. 아마 5월 전.
묶어서 다이스 굴리기 쉽게 위 레스는 수정했어. 앵커는 2번.
기타) 사후세계에 간 자가 시간여행을 하여 시한부인 제약 상태로 현세로 돌아와서 사후세계를 준비하며 끝맺음을 하는 이야기. 키워드 등장이라 한걸 보면 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맞나...? 거울 속, 외딴 성이라니 기대가 되는데..
dice(154,155) value : 154 레스 당첨! # 2~3월 중 돌아오겠습니다! #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스포일러라 말은 아끼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레주 잘 쉬다가 와
. . . Ep.2 / 시간적 제약과 시간여행 & 시한부와 사후세계

내 이름은 수은. 사령관과 함께 산책을 왔습니다. 이 영토를 다스리는 지배자인 소위 일컫길, 정직공을 뵈러. 정직히 말해 나는 따라온 것이니 착한 아이처럼 얌전히 있기로 했습니다.

고개가 오른쪽으로, 세계는 왼쪽으로. 총격의 충격에 땅이 쿵 울립니다.

. . . 자, 일은 벌어졌습니다. 그런 말이 있잖아요. 인디언들은 말을 타다 영혼이 따라오도록 잠시 멈추어준다고요. 과연 저희의 생각은 이 복잡한 궁전을 통과해 저희와 발맞추는 데에 성공했을까요? 일단 사령관의 이성은 길을 잘못 든 것 같아요. 내가 잠시 대타로 머리를 굴려줍시다.
>>164 사령관의 주도로 내란죄 범죄현장이 된 이곳. 지금이면 역적 칭호까지 드려요! 온갖 일거리가 몰려올 텐데요, 그 중 급선무는 무엇일지요. 1) 정직공, 기절 안 했는데? 깨어있어. 심지어 도망가는 중이야. 2) 쿠테타인데 명분이 없어. 민중의 지지를 못 얻을 거야. 3) 다른 나라에서 군대가 올지 몰라. 우리를 진압하러. 4) 반란군의 힘이 너무 약해. 조력자가 필요하단 뜻이야. 5) 우리 둘 사이, 사후세계에 관한 그 약속부터 확실히 하자. 6)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ㅂㅍ
정직공이 도망 못 가게 묶고 둘이서 깔고 앉아서 사후 세계의 약속에 대해 확정하자.

사령관이 준비해둔 포승줄을 꺼내들었습니다. 막 쿠테타로 실각한 정직공을 꽁꽁 묶고, 내게 심부름을 시킵니다. 잠깐, 받아들이면 안 돼요. 그때 그때 바로 지적해야한다고요. 분명 우리가 한 약속, 우리가 한 내기를, 나는 다르게 암기하고 있어요.

사령관을 처음 봤던 때, 당연히 기억해요. 괴팍한 노파에게 잡혀 온갖 심부름에 불려가던 내가 실로 간만에 만나 목소리를 들은 상대였으니까요. 당황과 곤혹이 담긴 그 표정이 나는 초면부터 흡족했습니다.

여긴 어디? 너는 누구? 낯선 이가 말하길, 이곳은 사후세계. 그러나 내가 언젠가 위탁할 그곳은 아니랍니다. 사적으로 만든 사기업이라네요. 확실한 해답부터 짚고 넘어가자고 생각해, 보다 쉬운 질문을 해보았습니다. 결과는 실패. 무슨 놀이공원에서 들을 만한 답이 돌아왔습니다.
>>169 대화를 어떻게 끌고 가지요? 아니면 무엇인가 해볼까요? 1) 이곳에 오게 된 과정을 더 되짚어 본다. 사후세계에 아무 이유 없이 오진 않았겠지. 2) 알바생? 무엇이 필요해 알바를 하고 있나 잡담을 겁시다. 아이스 브레이킹이에요. 3) 알바생이어도 알 건 알겠죠. 이 공간에 대해 더 물어보아요. 4) 이 이해할 수 없는 공간을 직접 걸어다녀봅시다. 힌트는 돌아다녀야 얻는 법. 5)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1번. 후계자로 키우겠다던 그 사람과 이 숲 사이에 너무 건너 뛰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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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파는 나를 감금하면서, 요술로 나를 납치하길 즐겼습니다. 정말 자주 당했지요. 온갖 '함정'에 잡혀 전송됐어요. 하지만 이번 것은 다른 느낌입니다. 납치도 열세 번이면 질린다고요. 예감이 심장처럼 콩콩 뜁니다. 손가락을 접어 모았다가 펼칩니다. 손바닥에 닿은 물의 생생함이 기억나요. 마법으로 오두막에 갇혀 살고 있었습니다. 문밖으로 나가면 튕겨나가도록, 그렇게. 그런데 방금 전, 내 팔은 분명히 실외로 나가, 비를 흠뻑 반겼습니다. 기억 속 일상, 이질감은 드나, 더 나아갈 무엇은 부족합니다. 테이블 맞은편에 앉은 낯선 이는 나를 가만히 들으며 홀로 납득하거나 중얼거립니다. 좋은 대화법이에요.
>>173 나의 기억되짚기! 효과는 미비했다! 그렇담 다음에 취할 행동은? 1) 이어서, 추측을 더 해보아요. 어쩌다 여기로 왔나. 머리를 맞대면 답이 나오겠죠? 2) 대화의 핵심은 키워드 잡기! 질문합시다. 이 공간이 어떻길래요? 꺼림칙했다고요? 3) 내가 누구인지 말했으니, 이제 당신의 정체를 밝힐 시간. '알바생'이라는 답을 캐물어봅시다. 4)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2번. 단서는 많을수록 좋지.
# 연재는 아침에 마저! 안녕히 주무세요! # >>157 감사합니다! # 여담 남겨주시면 오해할 만한 부분 다듬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침 연재 불가 # 저녁이나 내일 뵙겠습니다.

무심코 질문했다가, 직접 겪어보아야 안다며 길로 떠밀렸습니다. 이게 뭔가요. 갑작스러운 산보. 내가 왔던 방향으로부터 조금씩, 조금씩 멀어지던 나. 이 방향, 맞나요? 내가 어느 방향에서 왔죠? 아니, 그 이전에, 내가 이곳에 왔었나요? 혼란스러워지던 와중, 이상하고 불쾌한 감촉이 느껴지더니, 나는 내가 모르는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눈을 몇 번 깜박이고서야, 나는 길을 가로지르는 얇은 선을 인식합니다. 내가 방금 지나쳤지요. 더욱이나 깨닫습니다. 그 이상한 감촉이란, 손으로 손을 잡히는 감각이었음을. 나는 손이라는 부위조차 잊어버렸던 모양이에요.

설명을 들었습니다. 선을 넘어간 이는, 머지않아, 세계로부터 잊히게 된다고 합니다. 존재 자체가 소멸해 어느 기록에도 남지 않고 심지어 죽음조차 찾아오지를 못한다니, 사후세계라고 부를 법도 합니다. 이야기를 털어놓는 낯선 이는, 확연히 불만스러워 보입니다.
>>179 정체가 밝혀진 낯선 세계. 정보를 얻었는데, 이제 무엇을 할까요? 1) 상대의 정보를 얻읍시다. 불만스러웠다면서, 왜 여기서 일하고 있는 거야? 2) 물어봅시다. 이곳이 많이 꺼림칙하냐고. 마음이 요상스레 울렁이냐고. 3) 으음. 어쩌다 여기 온 걸까요. 평소처럼 함정에 빠진 건 아닐 텐데. 고민해봅시다. 4)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1번!

자신을 반란군의 사령관이라고 소개하며, 그녀는 토로했습니다. 실력이 좋은 노파를 포섭하기 위해, 일을 부탁받아 하는 중이라고. 그러나 이 공간이 꺼림칙해, 그대로 받아들일 수는 없다고. 그리고 화살을 내게 돌립니다. 공감이나 논쟁을 바라며. 나는 무슨 의견을 가졌는지, 무슨 의도로 행동하는지.
>>182 >>183 이 공간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 어떻게 답할까요? 두 앵커를 종합하거나 주사위로 하나를 고릅니다. 1) 이 공간이 싫다고 말한다. 자신을 괴롭혔던 노파의 악취미니, 받아들일 수 없어. 2) 판단을 유보한다. 이 안에, 위험한 사람이 갇혀있을지 누가 알아? 이유가 있어 만든 공간이겠지. 3) 여기서 반골 기질. 모순에 고뇌하는 혁명가가 보기 좋아 괴롭히고 싶어요. 심술궂게 굽시다. 4) 갑자기 심장이 요동쳐요. 이 안에, 내게 중요한 사람이 갇혀있다는 예감이 고개를 들어요. 구해내야만 해. 5)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4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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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레주는 군대 복귀해 한동안 연재 불가 # 사정 여러모로 안 좋아 향후 연재 가능할지 불투명. 그래도 중단 시엔 공지하겠습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아이고 파이팅....!
# 연재중지 # 많이 준비한 스레라 아쉽지만, 개인 사정이 도저히. 이렇게나 엎치고 덮칠 줄은 몰랐어요. # 처리에 최소 반 년. 그러니 이제 끝이라고 분명히 못 박고 가겠습니다. #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 남겨주신 레스 하나하나, 앵커 하나하나가 다 좋았고 보면서 즐거웠어요. # 건강하시고, 좋은 사람들 만나시고, 평화로우시고, 행복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