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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2/19 00:07:59
타자기를 샀다 너무 설렌다 조만간 물건 오면 대충 쳐보고 사진도 올릴 예정
타자기를 샀다 너무 설렌다 조만간 물건 오면 대충 쳐보고 사진도 올릴 예정
가격은 중고에 16만원 정도
타자용 리본 4개 포함이다
>>4 어라. 듣고보니까 정말로 현대 기술로 구시대적인 물건을 산 셈이네. 그렇지만 청진기도 그렇고 타자기도 그 때는 나름 최첨단이었으니까 괜찮지 않을까. 게다가 타자기도 후기형은 전자식으로 돌아가는 것도 꽤 있단 말야.


대략 이렇게 생겼다
소리는 확실히 타자기 소리긴 한데 생각했던 것만큼 낭만적인 소리는 아니었다. 확실히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타자기 소리' 라는 건 '벚꽃 향' 처럼 상당히 미화된 무언가인 듯하다.
하기야 타자기가 현역인 시절에는 더더욱 낭만하고는 거리가 멀었겠지

필사


케이스를 닫으면 이런 모양새. 가방처럼 들고 다닐 수 있다. 타자기를 써보는 건 처음이라 이게 가벼운 편인지 무거운 편인지는 모르겠지만 무게가 제법 묵직한데다 어쩐지 잠금장치에 그다지 믿음이 가지 않는다. 그래도 확실히 이게 휴대용이라는 걸 알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