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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 2023/05/15 21:59:50

#1 이름없음 2023/05/15 21:59:50

그냥 주절주절 거리겠으… 보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 간단하게 정리하면 나: 17 언니: 19 같은학교 언니는 내가 여자 좋아하고 본인 좋아하는 거 앎 3월 중순부터 안끊기고 매일 카톡함ㅋㅋ 이모티콘 하나까지 읽씹 안해서 선톡이라는 개념은 없고 다 답장뿐이야ㅠㅠ 4월 초부터 썸원하는중… 난입환영!!

#2 이름없음 2023/05/15 22:02:57

오늘 언니랑 하교할 때 같이 지하철 탔는데 할 말 없어서 죽는줄… 언제쯤 안 뚝딱대고 자연스럽게 얘기할 수 있을까 오늘 설렜던 건 언니가 하려던 말 까먹었다고 생각해내려고하길래 내가 ”음… 귀엽다?“ 하면서 장난쳤는데 그건 항상 하는 생각이라고해줬어ㅋㅋ 정말 헤녀다앙~~

#3 이름없음 2023/05/15 23:02:34

와 부럽다 언니도 이쪽..?? 언니 대학가시면 고백해봐

#4 이름없음 2023/05/17 16:51:50

>>3 언니가 연락 초반에 헷갈리는 발언들을 많이 했어서 그럴거라고 짐작 했는데 계속 연락하다보니까 엄청 다정한 헤녀같아 ㅎㅎ… 사실 사귀어도 관계의 명칭만 바뀌는 정도일 거 같아서 그냥 지금 유사연애를 즐기고있어

#5 이름없음 2023/05/17 18:47:26

언니 친구분들한테 로아커 드렸어 넘 나댔낭... 선배님들이 나를 언니의 그녀 아니면 언니의 예쁜이 라고 부르신다고하고 체육대회 때 먼저 언니랑 나 사진도 찍어주시고 암튼 감사한 게 너무 많아서 언니한테 과자 드리면서 같이 나눠드시라고 했어 그랬더니 언니 친구분들이 나 찾아오셔서 고마워~~ 하고 지나가셨어 으악 부끄러워

#6 이름없음 2023/05/17 18:51:04

친구랑 벤치에 앉아있었는데 언니랑 언니 친구분들 밥 먹으러 나오시더라 나 못보고 그냥 가길래 서운했는데 친구분이 언니 불러서 나 여기 있다고 알려주심ㅎㅎ ㅠㅠ 줄 서있을 때도 언니가 나 등지고 있으니까 친구분이 "00!! 뒤로 돌앗!!" 하면서 나 보라고 해주시규....

#7 이름없음 2023/05/17 19:29:49

학교 끝나고 언니랑 지하철 같이 탈... 뻔했는데 못 탔어 언니가 "다음꺼 탈까 나?" 했었는데 카톡 타이밍 안맞아서 같이 못탄게 아쉽구... 아 근데 언니가 본인 땀으로 샤워해서 나 만나기 싫었대 귀여워 오늘 언니의 포토그레이도 받았어 이제 증사도 있고 네컷사진도 있다ㅎㅎ

#8 이름없음 2023/05/17 21:23:16

자꾸 언니 생각이 나네... 언니는 진짜진짜 예뻐 학생회 예쁜 선배라고 말하면 우리 학년은 다 알거야 체육대회 때 인스타 팔로우가 6개나 왔대... 존재만으로도 감사한데 나한테 너무 잘해주니까 축복이 끝이 없음

#9 이름없음 2023/05/18 18:35:24

요즘은 하루종일 언니 카톡 배사만 본당ㅎㅎ 나랑 체대 때 껴안고 찍은 사진이거든… 갑자기 언니가 안아서 놀랐어 이번엔 멀티프로필인데 저번에 벚꽃 아래에서 찍은 사진 전체 프사로 해놔서 당황했드앙 언니사랑해

#10 이름없음 2023/05/19 21:26:41

학교 끝나고 언니랑 카톡하면서 친구 기다리는데 언니 만났어 친구분이랑 같이 있어서 그냥 인사하고 지나갈 줄 알았는데 친구 먼저 가라고했으어ㅠㅠㅠ 그러고나서 나한테 왜 여기있냐고 하고 내가 친구기다린다고하니까 바로 가더라 내가 본인 기다린 줄 알고 같이 나가려고 했나뵤…

#11 이름없음 2023/05/20 02:19:45

생일시 있잖아 내 생일이 5월 20일이면 5시 20분이 레주시인것처럼. 나는 매일 언니 생일시가 되면 00시🤍 하고 카톡을 보내는데 나는 2월생이라 애매해서 언니가 잘 못챙겨줘 근데 머 바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난 그냥 언니가 좋은거라 딱히 내 시간 안챙겨줘도 되는데 방금 해줬어ㅠㅠ 이것도 설레는데 오늘 늦게 잘 예정이라 알람 맞춰뒀대… 알람을 맞췄어… 알람을…

#12 이름없음 2023/05/20 02:20:07

진짜 심장 너무 쿵쾅거리는데 티 안내려고 카톡 답도 못하고있다ㅠㅠㅠ

#13 이름없음 2023/05/20 03:11:07

평소엔 보통 내가 언니보고 자라고 하는데 오늘은 자꾸 언니가 날 재워… 애기는 자야된대 그리고 나 꽃이랑 찍은 프산데 잘 카톡하다말고 누가 꽃인지 모르겠대 그래서 진정하고 이 여자가 오늘 왜이러냐고 했는데 원래 이랬다네요… 암튼 이상하다

#14 이름없음 2023/05/20 18:47:57

썸원 질문이 ‘상대방이 당신에게 서운함을 느낄 때는 언제일까요?’ 였고 내가 대충 대답하니까 언니가 ‘다른 선배랑 연락 할 때 ~~’ 랬거든 그래서 내가 거짓말이라니까 진짜래 근데 왜 진짜지? 왜 서운하지? 난 언니 좋아하니까 언니가 다른 후배랑 연락하면 서운한데 언니는 아니잖아 헤녀진짜밉당…

#15 이름없음 2023/05/20 18:49:22

그냥 선후배 사이에서도 후배가 다른 선배랑 연락하면 서운할 수 있는거겠지ㅠㅠ?? 보고잏는사람있으면 말해줘ㅠㅠ

#16 이름없음 2023/05/21 13:34:54

아침에 잘잤냐고 그만 물어봤으면 좋겠다 마음아파

#17 이름없음 2023/05/21 20:54:39

학교 행사 참여하고 옾챗에 인증하는게 있었는데 담당이 언니라서 언니한테 인증했어 다른 카톡창인데다가 공식적인 대화하니까 기분 이상하더라 근데 언니가 혹시 0반에 키크고 예쁜 반장 맞냐고해서 내가 장난으로 아니라고하니까 그럼 그 친구한테 본인이 친해지고싶어한다고 전해달라고 그랬어ㅠㅠ 귀여워

#18 이름없음 2023/05/22 18:07:18

언니도 나도 반장이라 둘 다 대의원회의 오는데 5월부터 고3은 안온대서 슬펐거든…근데 오늘 언니가 잠깐 왔어!! 꺄!! 혹시나 해서 교복입고 화장했는데 다행이야 앞에서 말했던 행사 참여한 학생들한테 상품 전달하려고 잠깐 온거였는데 나한테 줄 때 너무 가까이 와서 쳐다보지도 못했어 상품 위에 학번 이름이랑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적힌 메모도 있었는데 난 이름 옆에도 하트가 있었거든 근데 친구꺼 보니까 하트는 보이지도 않는거야ㅠㅠ 언니너무귀여워 내꺼에만 하트 두개나 해주고ㅠㅠ 비밀연애하는거같당…

#19 이름없음 2023/05/22 21:46:37

언니가 나한테만 하트 그려준 거 맞대 진짜 사랑스롭다... 근데 요즘 고민이 있어 복에 겨운 고민일 수도 있는데 카톡을 워낙 많이 하다보니까 이젠 할 말이 없어 다른사람한텐 보통 'ㅋㅋㅋㅋㅋㅋ' 로 끝나면 읽씹하는데 언니랑은 이것조차 읽씹안하니까... 먼 얘기를 해야할 지 모르겠다 ㅎㅎ... 그렇다고 딱히 대답 안해도 되는건 안하고 선톡하는 방식으로 바뀌면 매번 나만 선톡할까봐ㅠㅠ 근데 또 생각하면 고3인데 이렇게 많이 연락해도 되나싶기두해 본인 말로는 연락이 방해되면 알아서 안본다고는 하는데 저번에 스카가서 공부는 안하고 내 연락만 봤댔거든 ㅠㅠ 진짜 복잡해

#20 이름없음 2023/05/22 22:41:41

나 그만 좋아하라고 했는데 언니가 그건 좀 힘들대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이런 발언 들으면 엄청 헷갈렸는데 지금은 그저 개다정하고 후배 잘 놀아주는 쌉헤녀라는 생각만 들어

#21 이름없음 2023/05/23 03: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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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이름없음 2023/05/24 08:38:10

내가 사실 언니를 만나면 눈만 마주치고 피할 때가 있거든 쫌 부끄러ㅎㅎ 초반엔 하도 그래서 언니 꿈에 내가 도망가는게 나왔대 언니 만나면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하니까 본인은 마음의 준비고 뭐고 그냥 보면 반가운데 나는 피해버린다고ㅜ 근데 귀여우니까 넘어가준대

#23 이름없음 2023/05/24 08:38:20

언니는 요즘 화장 안하는데 난 분명 똑같다고 생각하거든?!!? 그리고 나랑 몇 초 보지도 않으면서 화장을 신경쓰길래 말했더니 그건 자기가 화장을 안해서 몇 초만 보는거라고 그럼 오늘 오랜만에 화장하고 가겠다구했어

#24 이름없음 2023/05/24 08:38:31

학교 끝나고 언니 봤는데 친구랑 계셔서 말은 못걸고 눈만 마주쳤고든 근데!!!! 아는 척 하더니 내 손 잡고 안놔줌 난 바로 빼려고했는데ㅠ 횡단보도에서 같이 신호 기다리다가 난 뛰어갔거든 인사하려고 했는데 왜 뛰어가냐며 카톡왔어

#25 이름없음 2023/05/24 08:38:40

그저께 나보고 키커야되니까 자라길래 내가 이거 썸탈 때 국룰아니냐고 했거든 그러니까 언니가 썸은 너 자면 잔다는게 진짜라고 그랬어 근데 갑자기 오늘 내가 언제 자냐니까 나 잘 때 잔대 아놔 이 헤녀… 근데 좋다ㅎㅎ

#26 이름없음 2023/05/24 08:38:50

내 프사 너무 귀엽다고 엄청 좋아해주길래 이런다고 내가 언니한테 넘어갈거 같냐고하니까 그건 자기가 노력해보겠대 그래서 (레주특: 이미 한참전에 넘어감) 이랬는데 (레주특: 이런 사람 너무 많음 ㅜ 경쟁자 많음ㅠㅠ) 이라고 연락왔어 그러면서 한참을 경쟁자 많다는 얘기를 하다가 삐져서 그래 모~… 지금껏 모… 그냥 나는 선배일뿐인거지~… 이러고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귀여워

#27 이름없음 2023/05/24 17:55:50

언니랑 나는 학교 건물이 달라 서로의 반은 걸어서 한 5분 걸릴 정도로 멀어ㅠ 난 일주일에 한 번씩 언니 건물에서 수업을 듣는데 끝나면 언니가 우리건물 앞까지 데려다주거든 근데 요즘 화장 안했다고 인사만 하고 보냈는데 오늘은 데려ㅏ다줬어ㅜㅜㅜ 언니 건물 갈 일 생겨서 가면 언니한테 나 여기 왔다고 꼭 카톡하는데 그 때마다 계단에 뿅 등장하는게 넘귀여워 저번에도 계단에 등장해서 “너 보러 왔어~” 이랬는데 너무 좋ㅠㅠ아ㅠㅠ 그리고 지금 마침 카톡와따

#28 이름없음 2023/05/24 18:36:08

달달하다 재밌게 보고 있어 ㅜ.ㅠ

#29 이름없음 2023/05/25 00:45:47

와 나도 좋아하는 사람이랑 썸원 하고싶어…

#30 이름없음 2023/05/25 03:28:06

>>28 우와아 고마워ㅠㅠ!!!! 재밌게 봐주다닝… 계속 썰 들고올게

#31 이름없음 2023/05/25 03:30:05

>>29 나도 진짜로 될 줄 모르고 하자고 지른거였어 레더도 할까말까 하는 거 있으면 일단 해보는 것두 나쁘지않을거같애!!!

#32 이름없음 2023/05/25 04:32:57

오늘 썸원 답변 맘에 들었어 요즘 우리의 애정 지수가 질문이었는데 나는 보고10퍼 노리고 10%로 대답했고 언니는 애정을 수치로 표현할 수는 없는데 내일은 오늘보다 나를 더 생각할거래

#33 이름없음 2023/05/27 11:10:10

언니는 방해금지모드를 항상 켜서 연락 자체를 잘 안하는 것도 있는데 온거 봐도 답을 잘 안해 내껀 잘 봐!! 언니가 카톡창 사진을 보내줬는데 어제 날짜로 온 카톡을 9개나 아직 안읽은거야 그래서 왜 안읽냐고 하니까 “너 카톡만 읽고싶어서요” 라고했어… 나는 그냥 “이런…” 이러고 말았는데 너무 설레서 아직도 생각나

#34 이름없음 2023/05/27 11:18:21

이정도면 언니도 이쪽이라고 의심해볼만하지않아ㅠ?? 근데 아냐.. 유독 나한테 잘 해주는 사람이야 내가 언니 좋아하는 걸 알리기 전에 언니한테 살면서 본 사람 중에 가장 다정한 사람이라고 했었는데 언니가 다행이라고 했거든 그래서 이유를 물어보니까 “너한테 잘보이고싶어서요” 라고했던 적이 있었어 이런 비슷한 일들이 진짜너무 많았고 레즈 유튜버도 봤었대서 의심해봤는데 무용지물… 그냥 헤녀세요 그래서 지금은 이런 발언 들어도 그러려니하고 넘겨

#35 이름없음 2023/05/27 11:18:30

>>32 ㅁㅊ거 아냐..? 이건 아니지...

#36 이름없음 2023/05/27 11:20:15

>>35 ㅋㅋㅋㅋㅠㅠ 언니 진짜 나빴지 지금은 내가 본인 좋아하는 걸 알고있는데도 이러니까 참…ㅎㅎ

#37 이름없음 2023/05/27 11:20:27

>>25 ㅆ... 내가 다 간질간질 설레저렸어 미친고 아니냐ㅑㅑㅑㅑ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게 그냥 선후배라고??

#38 이름없음 2023/05/27 11:25:09

>>37 웅ㅠㅋㅋ 자기가 받은 사랑은 꼭 그만큼 돌려줘야하는 사람이라 그래 같이 설레해줘서 고마워어ㅠㅠㅠ

#39 이름없음 2023/05/27 11:27:53

>>38 ㅠㅠ 난 사실 레주가 걱정이야 지금은 설레고 좋아도 나중에 너가 좀 힘든 상황에서 언니랑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상처받는 일이 생길까봐... 언니는 고삼이시고ㅠㅠ 바빠져서 연락더 뜸해지고 달라지면 상처받고 너만 그 자리에 남겨질까봐 걱정이야 오지랖인 거 알지만 내가 레주랑 비슷한 상황을 겪어봤어서 ㅠㅠ

#40 이름없음 2023/05/27 11:37:28

>>39 아냐 걱정해줘서 고마워ㅠ 나도 이렇게 설레는 시기가 얼마 안남았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언니랑 조금은 거리두려고 답장텀을 좀 늘렸는데 귀신같이 알고 기분 안좋은 일 있냐고 물어보더라구… 계속 흔들려서 거리두는게 잘 안되긴한데 노력하고있어ㅠㅠ!!

#41 이름없음 2023/05/30 02:41:15

안 좋은 일이 있어서 무기력 했는데 언니랑 하는 연락이 정말 힘이 됐거든 그래서 고맙다고 하니까 본인이 힘이 될 수 있어서 다행이고 힘든 일 있어도 자기랑 연락해줘서 본인이 더 고맙대 어떡해… 언니 너무 착하고 내가 많이 좋아해

#42 이름없음 2023/05/30 02:44:22

중간고사를 좀 망해서 기말에 회복을 해야되는데 그러려면 진짜 많은 노력이 있어야하는거알아 지금도 사실 언니랑 연락을 하도 많이해서 공부하는데 살짝 거슬리거든 그래서 진짜 마음 먹었으면 연락 횟수도 확 줄여야겠구나싶어서 9시간 동안 안봤어 다시 카톡 보니까 언니가 보고싶었다고 계속 내 생각했었대 말 안하고 카톡 안읽어서 넘미안하다…

#43 이름없음 2023/05/30 02:51:46

내 친구가 좋아하는 선배한테 인스타 팔로우 건 걸 내 스토리에 올렸는데 언니가 그게 난 줄 알고 서운했나봐 티는 안내고 스토리에 표정 공감만 눌렀던데 나 아닌거 알고나선 나 아니면 관심없다고 말해줬어 지금까지 언니가 나한테 질투난다 서운하다 했던 것들 다 장난인 줄 알았는데 진짜인가봐 약간 진지하게 본인이 원래 질투가 많고 심지어 친구 사이에서도 질투를 한다고 얘기해줬어 그러더니 갑자기 우다다 뭘 말하는데 들어보니까 내가 친구한테 장난으로 뽀뽀하는 척 입술 내미는 사진이랑 친구를 짝사랑한다고 써놓은 말이나 다른 선배랑 사진찍은거나 다른 선배랑 연락하는거 맞팔하는거 다 서운했다는 거 같아 진짠줄 알았으면 좀 자제할걸 반응 귀여워서 일부러 더 질투유발했는데… 이제 언니만 우쭈쭈 해줘야겠어

#44 이름없음 2023/05/30 04:03:17

>>43 진짜 이정도면 언니가 고삼이라서 안사귀는거다.. 진짜 좋아보여ㅜㅠ 언니는 고삼인데도 연락안봐서 보고싶었다고 하는것도..진짜 유죄녀

#45 이름없음 2023/05/30 21: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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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이름없음 2023/05/31 01:51:38

왜 지워???

#47 이름없음 2023/05/31 18:27:37

>>46 이번에 진짜 열심히해서 기말 잘 보고싶어 근데 생각만큼 언니를 없애는게 쉽지 않더라…

#48 이름없음 2023/05/31 18:32:21

내가 갑자기 연락 안보고 피하는거 때문에 쫌 진지한 대화 했는데 그 중에 계속 마음에 걸리는 말은 ‘너랑 나랑 같은 마음은 아니겠지만‘ 이었어 저번에도 이런 말 했었는데 ㅋㅋ… 난 진심으로 좋아하고 언니는 그냥 잘해주는걸 이렇게 확인시켜주다니

#49 이름없음 2023/05/31 23:05:18

>>48 이거 … 언니도 마음 있는데 쌍방인거 모르고 표현한 거 아니야 ..?

#50 이름없음 2023/06/01 01:44:31

>>49 아니아니…ㅎㅎ 내가 사귀자는 말은 안했는데 고백한 적이 있었으 언니는 다른 시선으로 볼 일 없으니까 걱정말라고 했어서 내가 본인을 진심으로 좋아하는걸 확실히 알아 그리고 언니 이상형은 180넘고 운동 잘하는 까리한 남자야

#51 이름없음 2023/06/01 02:00:12

고작 이틀 연락 안봤는데 생각보다 내가 너무 우울해했어 그래서 언니랑 진지하게 얘기하고나서 언니가 그럼 시험 끝나고 보자고 했는데 내가 한 달 못기다리겠다고 잡아버렸어ㅠㅠ 진짜 줏대없어 그래도 알람은 꺼두고 잘 안보고 있어 아 진지한 대화는 뭐냐면 내가 언니랑 친하긴하지만 결국 애인도 아니고 그냥 후배일 뿐이잖아 그래서 아무것도 아닌데 이제 연락을 줄이겠다 어쩐다 하는게 좀 웃겨서 말 안한건데 언니는 그래도 얘기해주길바랐대 그리고 본인은 애정을 쏟지 않는 이상 연락을 잘 안보고 상대가 뭐 하자고 해도 관심없으면 그 사람한테 시간을 전혀 쓰지않는데 나한텐 지금껏 본인이 그저 그냥 후배한테 그랬다는 거처럼 보였다는거냐고 했어 좀 화난듯ㅜ

#52 이름없음 2023/06/01 02:05:11

넘슬픈얘기만 했다 언니랑 시험 끝나면 하루종일 데이트하기로했고 여유로울 때 전화도 오래 하고 입시 끝나면 워터파크도 가기로 했어!! 그리고 어제 너어무 예뻤어 진짜… 진짜너무너무예뻤어… 그래서 난 어쩔 수 없는 언니미새인게 언니 마주치자마자 도망갔으면서 다음 쉬는시간에 다시 찾아가서 얼굴보러왔다고 하고 감탄하다가 돌아왔어

#53 이름없음 2023/06/02 17:15:00

모고 날은 점심시간이 겹쳐서 언니 보려고 엄청 뛰어가서 만났는데 인사하고 쌩지나치는거야 그래서 이상하다 생각하고 다시 만났을 때 내가 잘봤냐고 물어봤는데 또 쌩 지나치면서 아니라고 대답했어 전 날에 분명 잘 풀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화났나 걱정돼서 계속 신경쓰였어 근데 카톡할 땐 평소같길래 얘기 안꺼냈엉 썸원 질문이 나랑 지금 당장 하고싶은거였는데 여기에 보고싶다고 적음 ㅠㅠ 오늘 너무 쪼금 마주쳤대 서운한거 싹 사라져써

#54 이름없음 2023/06/02 17:17:25

아침에 언니네 반 있는 곳 그니까 본관 갈 일 생겨서 언니한테 나 지금 본관 3층이라고 얘기했어. 언니반은 4층인데 계단 위에 쳐다보고있으니까 언니나오더라 귀여웡 나오라고 한 적도 없는데 나온거ㅜ

#55 이름없음 2023/06/02 17:21:48

언니랑 연락 초반에 설렜던 거 풀겡 내가 삐진 일이 있어서 언니한테 미안하면 사귀어달라구그랬어 안사귀면 사과 안받아주시나요 네 아 너무 단호해 고3이라서 연애는 어렵습니당..~ 좀 더 일찍 태어나시지그랬어요 저와 함께 고3 생활 했으면 아주 행복하게 보낼텐데 내가 2년을 기다려야하잖아요 우리 둘 다 성인되면 사귀어줄 것도 아니면서 뭘 기다려ㅠㅠ

#56 이름없음 2023/06/02 17:24:04

언니가 플러팅 너어므 많이해서… 좋아하지도 않고 여자친구 해줄 것도 아닌데 왜 그런말 하냐했더니 좋아는한대 근데 진심 아닌거 아니까 마음 복잡해서 읽고 잠깐 답안했거든 그러니까 20분 뒤에 진짜 좋아하는데 ㅠㅠ 하고 왔어 으아아아랄류ㅠㅠㅜ왜그러지… 설렌다 귀여웡

#57 이름없음 2023/06/02 17:28:05

언니는 외국에서 일하는게 꿈인데다가 교환학생도 가고싶대 그래서 언니가 한국 뜬다는게 아직 안믿겨요 아 나 장거리연애 싫은데 내가 돈 많이 벌게 멋진 여성… 너가 더 멋지지 아멀라멀랑멀랑쓰다보니까화나네 사귈것도아닌데 사귈거라는 전제하에 말하는거같잖아

#58 이름없음 2023/06/02 17:31:43

이건 내가 제일 좋아하는거…위에 잠깐 말했던거야 언니는 살면서 본 사람 중에 가장 다정한 사람이세요 그래?! 다행이야 왜 다행이에요? 너한테 잘보이고싶어서요 이래놓고 남자친구 생기면 유죄라고 그랬어요 그럴 걱정은 안해도 돼요 고등학교 내내 남친을 사귀지 않았답니다 대학은 또 다른 얘기잖아요 대학은 모르겠다… 그땐 레주를 만날 수 없는걸요 ㅠㅠ

#59 이름없음 2023/06/02 17:48:25

설렜던 거 갑자기 너무 많이 푸는거같아?… 엄청 많은데 일단 여기까지만 자제할겡…

#60 이름없음 2023/06/02 22:33:53

절제같은거 못해 대화 하나 더 풀래 오늘 너무 폐인이라서 너랑 안마주치고싶었는데.. 그렇게까지 사랑의 크기가 크지않은가봐요 아 내가? 네 죄송한데요 잘보이고싶으니까 안보고싶은거예요

#61 이름없음 2023/06/03 21:44:05

우리 내일 마주쳐 ?! 어쩔 수 없이 일찍 일어나서 화장하게돼버렸네요… 일찍 일어나지마.. 푹 자… 난 너가 어떤 모습이든 상관없어 그냥 레주가 좋은거라니까 ㅠㅠ 이건 지금두 똑같애 ㅎㅎ 아직도 화장안한게 제일 좋다고 하고 체육복 입은게 젤 예쁘다고 해줌 그치만 난 항상 화장하고 교복입음

#62 이름없음 2023/06/03 21:54:00

그냥 가볍게 지나가는 말로 왜 나한테 잘해주냐고 그랬는데 솔직히 처음에는 나를 엄청 좋아해주고 칭찬해주니까 그게 너무 고마워서 나도 잘해줬던건데 계속 연락하고 레주라는 사람을 점점 알아가면서 너무 좋은 사람이란걸 느꼈어 내가 이 사람과 함께 시간을 보내도 아깝지않을 것 같았어 그리고 네가 나한테 해주는 것만큼 난 못해줘서 아쉽거든 그리고 나 사진같은거 받으면 원래 폰 뒤에 잘 안껴놔 그냥 너의 그런 순수한 마음들이 너무 감사하게 느껴져서 너를 알아가보고싶었고 지금도 그러고 있어 너를 알아가는 시간을 전혀 후회하지않고 이런 좋은 사람이 날 좋아해주는 것 자체가 너무 고마운 일이라고 생각해 -진중한 답변을 바라고 한 질문은 아니었는데 뜻밖의 답장을 받아서 신기하기도 하고… 감동이라 몇 번이고 읽어봤어요 이런 좋은 말엔 어떻게 고마움을 전해야할지 어색한거보면 아직 전 좋은 사람이 되기는 멀었나봐요 전 아직 부족한 것도 서투른 것도 많은 사람이에요 제가 생각했을 때도 이런데 언니가 보기엔 얼마나 이런 점이 잘 보이겠어요 그런데도 매번 긍정적으로 봐주셔서 제가 더 더 감사합니다 저는 장문의 연락이나 편지를 받았을 땐 상대방이 어떤 마음을 갖고 본인 생각을 눌러 담아냈을지 느끼고싶어서 그걸 제가 다시 천천히 써보곤해요 그래서 지금까지 언니가 주신 쪽지나 하셨던 말들도 종종 써봤는데 그럴 때마다 정말 너무너무 좋은 사람이란걸 느껴요 모든 부분에서 건강한 사람이라 배울 점도 닮고 싶은 점도 너무 많아서 꼭 곁에 두고 싶어요 -진짜 별 말 없는데 그렇게 내가 해준말을 간직해준다니… 내 자존감을 높여주고 대단한 사람 아닌데 항상 좋게 봐줘서 진짜 고마워 -올해 싱숭생숭한 한 해일텐데 제가 조금이라도 즐거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고등학교 처음이라서 힘들고 어색하고 고민도 많을텐데 내가 안식처가 되었으면 좋겠다 어떤 힘든 일이 있든 어떤 고민이 있든 그냥 너가 조금이라도 힘들 때 구체적인 상황은 내가 전혀 몰라도 되지만 위로해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있게 해줘 너가 날 생각해주는 것만큼 보답해주고 싶어

#63 이름없음 2023/06/04 23:33:04

언니 오늘도 1학년한테 예쁘단소리 들었죠 …어떻게알았지 제가 바로 뒤에 있었는데 어떻게 몰라요 그 친구…7반 반장… 예쁘죠 학년장인데… 말도 잘하고 야무지고… 뭔가 예쁘고 말도 잘하고 야무지다고하면 지금 딱 큰일날 분위긴데 에이 제가 왜요 나는 7반 반장도 예뻤는데 그 옆에 8반 반장(나..)이 좀 더 내 스타일이던데? 혹시 8반 반장 알아? 알아요 학생회 00부 부장(언니) 여자친구 그분 여자친구 있으셨어? 아 포기해야겠다 학교 대표 커플을 모르다니 분발하세요 넵 분발할게용

#64 이름없음 2023/06/05 19:19:08

오늘 한 시간 정도 빼고 내내 자습이었어서 잠깐 언니 나오라고 부르고 언니 생각나서 산 메모지 줬어 그러고 가려고했는데 붙잡더니 같이 내려갔어!! 1층까지만 데려다주실줄 알았는데 뭐 사줄까? 하면서 자판기까지 데려가드라.. 칸쵸 사줘따 ㅋ 그리고 잠깐 산책하면서 돌았어 수업시간에 학교에서 둘이 걸으니까 그냥 설렜어ㅠㅠ 날씨도 딱 좋았고 진짜 청춘같았어

#65 이름없음 2023/06/05 19:20:11

그리고 자기 전에 서로 자라고 투닥투닥 거림 애기는 자야된다는 소리를 몇 번 들었는지 모르겠다… 여전히 매일 연락하긴 하지만 횟수가 확 줄어서 요즘 넘 보고싶어

#66 이름없음 2023/06/05 22:01:23

지금 실시간으로 언니가 후배들한테 인기 개많다는걸 들었어요 제가 감히 넘볼 수 없는 사람… 그러니까 물러나겠습니다 도대체 누군가요 난 듣는게 없는데 뒤에서 몰래 좋아하겠죠 근데 왜 너가 물러나 완전 다가오더니 그렇게 뒤로 가면 나 슬퍼 제가 언제 또 ‘완전’ 다가왔어요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귀여운 레주씨 나랑 멀어질거야? 기대하라더니 진짜 어제보다 5배 귀여워진 사람이 되었네요 (내가 너무의 개수땜에 삐진 적이 있어ㅎㅎ…) 왜 대답 피해… 안멀어지고싶어요 ㅠㅠ

#67 이름없음 2023/06/05 22:02:12

오늘 밥 먹어야할까요? 당연히 먹어야지 뭘 먹어야되지… 언니 사랑? 그거 가지고 배가 차겠어? 헐 그게 부족한 양이었어요? 생각해보니 충분한 것 같기도하고ㅎㅎ 부족해요 부족하다구…? 더주세요 더 더 더주세요 하트날리는임티엄청마니보내줌

#68 이름없음 2023/06/08 01:21:56

너무 피곤해서 쓸 기력도 없긴한데…오늘 언니랑 아무것도 안하는 수업시간에 몰래 빠져나와서 강당 구석에 앉고 계속 사진찍었당… 엄청 붙엉ㅇ있었어 아침에도 찍었ㄴ느데 언니가 맘에 안든다고 사진 안보내주길래 내가 보고싶다고 찡찡대서 또 만난거야… 덕분에 언니한테 찝적거리는 20살 남정네 디엠도 보고… 언니랑 찍은 사진 스토리에 올렸는데 너무 예쁘다고 누구냐고 10명넘게 스토리 답장 오고… 안친한 친구가 000언니 아니냐고해서 어떻게 아냐고하니까 지나가다 너무 예뻐서 알고있었대… 진짜 너무예뻐..여기에 못올리는게 한이다ㅎㅎ…

#69 이름없음 2023/06/15 00:50:21

너랑 연락 안 해!! > 넹 그러세요 > 나 진짜 가? 항상 이 루트 반복하는거 귀여웡...

#70 이름없음 2023/06/15 01:00:06

전에도 말했는데 내 생일시는 새벽 2시고 내 최애랑 생일 같아 언니가 안자고 있으면 무조건 내 생일시 챙겨주려고한단말이야 근데 언니가 까먹고 넘겨버려서 혼자 막 "아 미친 욕할뻔 이렇게 중요한걸 잊다니;" 이러는거야 그래서 -하나도 안중요한데... 아니지 중요하죠 ***님 생신 - 아니요 나는 ***님이 생신이든 말든 관심도 없어 - 왜요... 제 여자친구인데... - 내 여자친구는 아니니까 나한텐 2월 **일이 너의 생일이라는게 중요한거지 - 그건 뭐... 내 생일이군... 그렇군 - 그치 네 생일이지 남의 생일 따위 궁금하지 않아 너라는게 중요한거지 - 오...감사합니다...(일부러 차분하게 답함) - 왜 감사하지 내가 감사해야지 2월 **일이 있어서 너가 있는건데 이런 대화를 했었어 언니는 내가 뭐라고 날 이렇게까지 생각해주는걸까

#71 이름없음 2023/06/15 01:03:15

썸원 질문이 요즘 상대의 최대 관심사 맞추는 거였어 - 그래서 언니의 관심사는 무엇인가요... - 나는 너 - 거짓말 - 진짠데 안믿으면 말고 - 안믿어요 - 아니 진짠데 내가 매일 연락을 보고 이러는게 얼마나 큰건데. 내가 일찍 연락 읽는다고하면 아무도 안믿어 근데 이건 진짜 맞긴해... 다른 사람들한텐 기본 답장텀이 12시간이더라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이런 말하는거 짜증나서 대충 대답하고 넘겼어

#72 이름없음 2023/06/15 01:09:09

일주일에 한 번씩 본관 수업 때문에 언니네 반 지나친다고 했었는데 그게 수요일이야!! - 어떻게 오늘이 수요일이지 - ...최악이야 -난 설렘의 말이었는데 언닌 아닌가봐요 - 아니 아니에요 아니 이게 변명이 될 줄은 몰랐는데 이게 수요일이 너를 만나는 수요일이라는걸 망각하고 그냥 수요일. 벌써 일주일의 절반? 이거였어 아니야 - 와~ 네네 - ...네 어쨌든... 보고싶다. 알죠? - 몰라요 귀엽지.. 나만 귀여운가;;ㅎㅎ

#73 이름없음 2023/06/15 01:11:23

오늘도 수업 끝나고 나 지나가는거보고 언니가 복도로 나와서 우리반 건물까지 데려다줬어 너어엉어무 예뻐써 요즘 서로 맨날 하는 말은 일단 꾸준히 12시되면 화이팅하라는 말 보내는거랑 언제 잘건지... 잘자라고 하는거!! 그리고 벌써 연락한지 3달 됐는데 3달동안 한 번도 연락 안끊긴게 너무 신기해

#74 이름없음 2023/06/15 01:13:15

- 시험기간이라 너무 힘든데 언니덕분에 매일 살아나요 - 감동이다 내가 너에게 의미있는 존재가 될 수 있게 만들어줘서 고마워 - 제가 더 더요 감사해요 - 말도 어쩜 저리 예쁘게할까 - 덕분이에요 언니가 훨씬 예쁘게 말해주면서ㅠㅠ 난 언니없음못살앙... 스카 사물함 비밀번호 언니 생일인데 그거 알고나서 내 최애 이겼다고 좋아하는 것도 귀여워

#75 이름없음 2023/06/15 01:20:09

썸원 질문 중에 '두 분이 함께 살 집을 짓는다면 어디에. 어떤 집을 짓고 싶은가요?' 가 있었는데 둘 다 핀란드에 짓고 싶다고 답해서 언니가 통했다고 재밌을거같다고 하고 요리나 집안일 잘하냐고 했어 난 하나도 못한다고 했구... 언니는 로맨틱하게 '내가 할 수 있으니까 괜찮아' 는 못하고 자기랑 같이 하나씩 해보쟤 아니 무슨 진짜로 살 것처럼 얘기해... 괜히 함께하는 미래를 상상하게 만들어

#76 이름없음 2023/06/15 01:21:09

그리고 방금 썸원!!!! '사랑하는 그 사람에게 고마웠던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나: 존재 언니: 나에게 먼저 다가와줘서 레주라는 사람을 만나게 해준거요 그게 고마운 일이죠 완전

#77 이름없음 2023/06/15 01:27:01

아 그리고 난입 해도 돼… 사실 바라고 있어 나 혼자 주절거리는건 쫌 외로워

#78 이름없음 2023/06/16 17:09:42

맨날 학교 끝나고 버정에 있으면 언니 나오고 항상 인사한단말이야 언니도 날 막 찾아 ㅋㅋㅋㅋ 근데 어제 급부끄러워서 언니 나오는거 보고 도망갔었어 그리고 언니의 인스타 본계 프사는 내가 찍어준거고 비계는 내가 보내준 사진이여ㅕ… - 비계 프사 바꿨네요 귀여워 - 그치 그거 보내준 사람이 진짜 귀엽거든 - 본계 프사도 엄청나게 귀여운 사람이 찍어줬댔잖아요 - 그 둘이 같은 사람이야 내가 걔를 쫌 좋아해 - 오.. 친한가보네 - 친하긴한데 가끔 날 보면 도망쳐 귀여워 그게 진짜 웃기고 귀여워서 일부러 쳐다봐 그럼 깜짝 놀라서 피해 내가 정녕 못볼거라고 생각하는건가 - 언니 진짜 나빴다… 계속 그렇게 일부러 쳐다보다간 그 분이 언니 영영 피할 듯 - 영영피한다고? 그럼 어쩔 수 없지 뭐.. - 안타깝네 - 그니까 너무 안타까워 내가 기말 끝나면 손편지도 써주고 싶었는데 뭐.. 어쩔 수 없다 그치 으아악… 설명은 생략할래

#79 이름없음 2023/06/16 17:11:47

>>78 이거만 보면 언니가 나 좋아하는거 같지 안ㄹ아ㅠ?? 현실은 내가 훨씬 진짜 더 많이많이 좋아하는데… 헤녀란.. 아니 근데 내가 본인 진심으로 좋아하는거 알면서 왜그러지

#80 이름없음 2023/06/18 02:47:20

....레주야 언제 사겨?

#81 이름없음 2023/06/18 04:53:32

>>80 응 내 말이... 아까는 우리 만난지 벌써 **일 됐다고 신기해하던데 이렇게 날짜까지 세는 사이면서 왜 안사귀는건지 참.. 헤녀란^_^ 근데 난 지금 사이도 너무너무 축복이야ㅠㅡㅠㅡㅠㅡㅠㅡㅠㅡㅠ 언니가 학생회라서 학기 초에 1학년 전체 대상으로 학교생활 설명해주고 큐앤에이하고 그런 날이 있었는데 그 때 진짜 너무 예뻐서 진짜... 엄청난 붐이었어 의자 정리할 때 용기내서 너무 예쁘시다고 했는데 알고보니까 나 말고도 감사하게도 많은 친구들이 그런 얘기해줘서 그 때의 내가 기억이 안난대 예쁜 여자 사랑하기 힘들어 전에 아이돌 쪽도 준비했던거 같던데... 암튼 진짜진짜 예뻐

#82 이름없음 2023/06/18 18:42:23

미쳣다 ㅋㅋ… 더줘

#83 이름없음 2023/06/18 21:27:19

-혹시 3학년에 이분들 아세요? -아니…? -제 친구들의 누나분들이래요 자꾸 친구가 3학년 교실가서 인사하고 오라고 그래요 -그럼 나 말고 다른 선배 생기는거네 ㅠ -저분들한테도 매일 단거 조공해드려야겠어요ㅎㅎ -… 그 분들은 좋겠다 너가 챙겨줘서 -언니는 저 말고도 다른 후배들 많잖아요 -제가 직접 찾아가서 간식을 주고 무언갈 써주는 후배는 너뿐인데요 뭐 너가 저렇게 생각하면 나는 다른 후배들에게도 간식을 주고 직접 찾아가고 ~ 편지도 주고받고 그러는거지 뭐 연락도 맨날맨날하고~

#84 이름없음 2023/06/18 21:28:49

언니 이상형이 180넘는 운동 잘하는 남자라길래 속상해서 언니 접겠다고 다짐한 날… 근데 언니 눈치 진짜 빨라서 다 알아 -너도 내일 학교 일찍 가야하는데 언제 자게ㅠㅠ -할 것두 많고 생각도 많아서 모르겠어요 -아직 애긴데ㅠ 사탕이나 젤리 좋아해? -끊었어요ㅎㅎ -초콜릿이나 다른 것도?? -네 단 걸 너무 많이 먹었어요 이러고 학교에서 마주치니까 통밀 다이제 줬어 난 그냥 언니 안마주치려고 그런건데 어떻게 또 단거 아닌걸 생각해내서 줬지ㅠ

#85 이름없음 2023/06/19 00:26:38

언니랑 이렇게까지 가까워진 게 아직도 어색해 지금까지 남자랑 여자선생님들만 짝사랑했었지만 어떤 구실로 연락할지 어떻게 해야 한 번이라도 더 볼지 고민했는데 그런거 없이 보고싶으면 보고싶다고 표현할 수 있다는게 ㅠㅠ 진짜 감사한 일이야 아까 언니가 시험 10일 남아서 카톡 알림 끌거라 연락 좀 늦을 수도 있다고 시험 끝나고 잘보겠다고 했어 근데 내가 방학에 썸머스쿨 가거든... 그래서 ‘그치만 방학엔...’ 하니까 시험 끝나고 많이하고 방학 끝나고도 많이많이 하면 되지~ 하면서 달래줬엌ㅋㅋ 뭔가... 과거 짝사랑에선 연락텀 늦으면 못물어보고 혼자 이유만 생각하다 말았는데 언니가 우리가 매일 연락하는걸 일상으로 생각하니까 텀 길어질 수도 있다고 말해주는거랑 앞으로 당연히 계속 연락할거라고 생각해주는게 진짜진짜 고마워...

#86 이름없음 2023/06/19 19:58:54

언니가 내 학번 알길래 어떻게 기억하냐고 하니까 - 너도 기억을 하는데 왜 난 기억을 못할거라고 생각하지 - 난 좋아하니까 - 나도좋아하니까 ㅋㅋ 본인도 좋아한대… 이게 진짜 사랑이었으면 좋았을텐데

#87 이름없음 2023/06/19 20:05:01

썸원 질문에 첫 데이트가 나왔는데 난 아직 안했다고 생각하거든… 학교 끝나고 같이 저녁먹은게 다야 근데 언니는 그걸 적었고 난 없다고 했는데 막 서운해했어 그 때 인생네컷 찍고싶었는데 못찍은 것도 엄청 아쉬워하드라 ㅜㅜ 그리고 움… 오늘 조금씩 설렜던건 나랑 연락하는게 축복이라고 해준거랑 내가 더 귀엽다는거랑… 이미 존재가 완벽하다는거랑… 몸 막 쓴다고 잔소리하고나서 자기가 잔소리하면 관심이 있다는거라는거랑…하교할 때 같은 버스 탔는데 계속 고개 내미면서 나 쳐다보는거랑… 언니 내릴 때 부끄러워서 내가 친구 뒤에 숨으니까 웃으면서 내리고나서 나 있는자리까지 온다음에 밖에 창문으로 인사해준거랑… 그러고 카톡으로 왜 또 부끄러워하냐고 하는거랑… 이게 다 오늘 있었던 거얗 하하 맨날 이런게 반복

#88 이름없음 2023/06/20 00:46:02

아니 하아... 진짜 언니 왜이렇게 나 힘들게 하지... 원래 언니 방과후하는데 오늘 바로 버스타길래 나도 홀린듯이 친구랑 따라탔어 그거 50분 넘게 돌아가는데...ㅠㅠ 언니도 친구랑 탄거라서 불편할까봐 처음에 아는 척만 하고 나는 걍 친구랑 얘기했어 - 오늘 000 버스 왜탔어 오래걸리잖아 - 제일 먼저 와서요 - 글쿤 고생했겠다 사람 많아서 - 언니가 더 고생했죠 근데 겠어요? 전 죽어도 000안타요 - 근데 왜... - 몰라서 묻나... - 나는 너 옆에 있고싶었는데 사람이 개많아서 점점 떨어졌어 - 아쉽넹 - 난 속상해써ㅠㅠ 계속 뒤에 갈 수 있나 봤는데 사람이 도저히 나가질않아 카톡 하나씩 올때마다 심장 벌렁거리는데 진정하고 안그런 척 대답했어...ㅠㅠ 으아악 ㅠㅠ 너무좋은데...ㅠㅠ

#89 이름없음 2023/06/20 00:54:22

요즘은 다른 사람이 봤을 때 언니가 날 좋아하고 난 언니 안좋아하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일부러 감정표현을 안한단말이야 그래서 쫌 속상한가봐…ㅠㅠ 내가 이제 더 이상 안좋아한다고 생각하나… 근데 난 너무 회의감이 들어 저번에 언니가 자기는 그저 그런 후배로 대한거 아닌데 그냥 후배한테 대하는 것처럼 생각했냐고 뭐라고했을 때도 사실 할 말 없었거든 맞잖아 애인도 아니고 그냥 선배 후배인거. 아무리 언니가 나를 특별하게 생각해도 우정일뿐인데 나만 유사연애 먹는게 너무 비참해서… 모르겠다 복잡해 지금도 언니 삐졌어

#90 이름없음 2023/06/21 20:09:49

하… 언니 앞에서 넘어짐 아니 나 괜찬ㄹ은데 계속 걱정해;; 같이 사진 찍기로 했는데 카톡으로 막 여기까지 올 수ㅜ있냐고 괜찮냐고…하

#91 이름없음 2023/06/22 19:35:24

학교 끝나고 오늘은 마주치면 안피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타이밍 안맞아서 난 언니 오는거 못보고 언니는 내가 피한줄 알았대ㅠㅠ - 또.. 피했어 ㅠㅜ - 이번엔 피한거 아닌데… 오히려 뒤를 돌아봤죠 근데 이미 떠나셨음 - …ㅠㅠ 나도 지나치고 다시 봤는데 사람이 너무 많았어 - 그리고 전 계속 앞만 보고있었는데 언니가 오는지 안오는지 어떻게 알아요… 너무 잘 앎 - ㅠㅠㅠㅠㅠㅠㅠㅠ - 왜앵… -보고싶었는데 ㅠㅠㅠ 난 또 너가 피하는 줄 알았잖아 보고싶었는데… 보고싶었는데… 보고싶었는데…

#92 이름없음 2023/06/22 19:38:38

언니랑 쉬는시간에 셀카 찍으려고 만났어!! 핸드크림 플러팅도 했는데 핸드크림 짜면서 “어 이거 그거다 헉 너무 많이 짰어!!ㅋㅋㅋ 알아요?“ 했더니 말 없이 웃으면서 한 손으론 내 손 잡고 다른 손으로 덜어갔어 ㅠㅠ 그리고 내가 언니 반까지 데려다줬는데 언니가 그대로 나 잡고 다시 우리반까지 데려다줬어

#93 이름없음 2023/06/23 19:46:31

나랑 맞팔이긴한데 모르는 사이인 애가 언니한테 팔로우 걸어서 언니가 나한테 이 친구 누군지 아냐고 했었어 그래서 모른다고 도움 안돼서 미안하다고 했는데 그냥 물어본거라고 이런거에 도움될 필요 없대서 알겠다고 했어 근데 그러더니 그냥 너면 된다는거야 당황해서 네? 이러니까 한 번 더 말해줬어 도움없어도 너니까 괜찮다고...

#94 이름없음 2023/06/24 21:28:27

보통 내가 언니보다 늦게 자는데 어제는 내가 먼저 잤어 일어나보니까 카톡 두개 와있던데 하나는 1시 반에 내 말에 대답한거고 하나는 2시 반에 잘자라고 한 거더라구… 시간차공격ㅠㅠ 너무간지럽다

#95 이름없음 2023/06/28 00:05:51

언니랑 데이트 약속 잡았어 사실 시험 끝난 다음 날에 언니가 사진찍으러 가자고했는데 내가 바쁘다고 거절했거든 방학하면 더 바빠서 못만날거같다고 담에 만나자고 했는데 언니가 속상해하는거같길래 어떻게 시간내서 잡았어 설렌드앙 뇨끼 먹을거야

#96 이름없음 2023/06/30 23:32:06

더줘!!!!!!!!

#97 이름없음 2023/07/01 17:22:00

>>96 시험기간이라 둘 다 바빠서 딱 머리에 꽂히는 썰이 없어ㅠㅠ 이름 궁합 봤는데 언니가 날 좋아하는 건 95%고 내가 언니를 좋아하는 건 33%라서 알려줬더니 ‘봐봐 외롭다 외로워’ 래서 내가 이런거 다 거짓말이라고 했거든 그러더니 자기 결과는 사실이래 본인 사랑 대단하다면서…

#98 이름없음 2023/07/01 17:31:12

시험 화이팅하라고 언니한테 편지 써서 줬는데 화장 안해서 받고 그냥 가라고 미리 예고했거든 그래서 나도 주고 뒤도 안돌아보고 바로 가는데 뒤에서 뭐라 쫑알쫑알 계속 내 이름 부르더라 학교 건물 들어가는 문이 두갠데 원래 언니가 들어가는 문까지 지나치면서 나 쫓아왔어 그래서 뒤 한 번 돌아봐주고 뛰어서 도망쳤는데 카톡으로 이렇게까지 피할 필요는 없지 않냐면서 삐진 티 냈어 편지 받은 건 하루종일 너무 고맙다고 본인의 소중한 일부분이 되어줘서 고맙대 학교 끝나고는 버스가 일찍와서 언니 안기다리고 탔어 그러더니 몇 분뒤에 카톡으로 아까 버정에 있었냐고 혼자 막 ‘…ㅠㅠㅠ’ 거리길래 왜 그러냐니까 나 못봐서 그렇대 귀요미

#99 이름없음 2023/07/01 17:40:53

좀 된 얘긴데 쉬는시간에 나는 교실 구석에서 문 등지고 아이패드 충전하고 있었고 친구들은 이중모션하고있었어 시끄럽던 애들이 갑자기 조용해지더니 다 나를 쳐다보는거야 그래서 앞문 보니까 언니가 학생회 행사 홍보포스터 붙이러 왔었어 근데 알고보니까 다른 반은 교실에 사람 없어도 그냥 붙이고 나왔는데 우리반은 이동수업갔다오는거라 사람 없길래 다른 층 먼저 돌고 다시 우리반 온거래 나 보려고 ㅠㅠ

#100 이름없음 2023/07/02 03:41:57

>>99 애들 조용해지고 쳐다본게 진짜 웃기네 진짜 이정도면 수능때문에 안사귀는거임….

#101 이름없음 2023/07/02 22:30:58

>>100 설레는 것만 모은거라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데ㅜ 언니가 나한테 다정한건 진짜 성격이 너무 좋아서 그런거거든… 물론 언니는 나한테만 잘해주는거라고 하지만 난 잘 될거란 기대 0%야 그러니까 외사랑일지로 봐줘ㅠㅠ 생각하니까 너무하네 본인 좋아하는 거 알면서 관계는 유지하고싶고 사귀기는 싫다?! 언니 진짜… 그래서 뭐 어쩔거야 좋아하는데

#102 이름없음 2023/07/09 03:41:23

>>101 좋아한다고 직접적으로 말한적 있어?? 장난으로 말고

#103 이름없음 2023/07/13 01:18:15

>>102 응응 진지하게 말했었고 언니도 진지하게 답 해줬어 그 후로도 내가 언니 좋아한다는 얘기가 가끔씩 나왔었고…

#104 이름없음 2023/07/25 09:12:58

언니가 아직도 좋아하는지는 모르겠는데 2년동안 썸을 타고 있는 사람이랑 이번 방학에도 어김없이 만난대 대충 그 사람에 대해서 알고는 있었는데 이렇게 구체적으로 얘기해주니까 눈물이 안멈춰서 언니랑 관계 끊을거야 썸원도 탈퇴했고 인스타도 팔로워 삭제했어

#105 이름없음 2023/07/26 00:51:40

언니 없으면 안될거같은데… 나 이제 어떡해 너무 우울해

#106 이름없음 2023/07/26 02:37:55

>>105 헉..오랜만에 반가워서 들어왔는데 이게 무슨일이야…

#107 이름없음 2023/07/29 02:39:01

그 언니는 무슨 생각인질 모르겠네 뭘 하고싶은거야 이도저도 아니게 애매하게 굴면서 너만 상처받고 있잖아

#108 이름없음 2023/07/29 23:03:28

>>106 >>107 마지막으로 얘기 나눴을 때 언니가 해줬던 말이야 전부터 이렇게 솔직하게 말해줬으면 안그랬을텐데 너무 내 생각만 했나보네 그 전에 내가 너가 연락하기 싫으면 안해도 된다고했을 때 너가 싫다고 했고 그래서 난 일부러 친구대하듯 한거였는데 너가 그렇게 생각하는 줄은 알긴 알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가 전혀 좋아하는 감정이 없는데 너에게 조심스럽게 하나하나 얘기하고 너가 날 좋아하는 감정을 다 내가 감당해야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했어 너가 여지 주지 말라고해서 정말 난 친구들과 같이 대했던 것 뿐이야 아무렇지않게 감정을 모른척하면서 받아주는게 그렇게 상처가 될 줄은 몰랐네 그렇다고해서 너의 감정을 무시한건 아니었어 나 나름대로 노력하고있었는데 너의 입장에서 그게 보였을리도 없고 원래 좋아하는 사람의 행동 하나하나에 상처 받으니까 난 그냥 너에게 정말 도움이 되고 위로가 되는 사람이 되고싶었던 것 뿐인데 그게 내 욕심이었나봐 앞으로 너한테 그런 사람은 못하겠다 내가 아무리 널 소중하게 생각해도 이렇게 들으니까 이제 더이상 연락을 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드네 나랑 연락하면 할 수록 너도 힘들어지고 그건 내가 이해하지못할테니까 너 감정을 마주했을때부터 그만 연락했어야 했던건데 너무 내가 붙잡아둬서 미안해 너가 어떤거에 서운해했고 어떤 말 싫어하는지 알았어도 그걸 자세히 파고드는게 더 안좋을 것 같아서 그동안 그냥 넘어갔었는데 아무래도 정말 더 이상은 나도 힘들 것 같아

#109 이름없음 2023/10/03 17:57:16

그동안 인생의 암흑기라고 할 정도로 힘들었고 많은 일이 있었는데... 결론만 말하자면 현재는 다시 연락하고 지내 나도 그렇지만 언니도 전보다 나를 조심스럽게 대하는 게 보여 학교 축제 때는 같이 줄 기다려서 네컷사진이랑 폴라로이드도 찍었고 언니가 계속 밥 먹자고 해서 밥약 잡았어

#110 이름없음 2023/10/13 07:37:10

아 진심 좆같네 다시는 여기에 글 쓰러오나봐라

#111 이름없음 2023/10/13 23:59:33

먼일인데

#112 이름없음 2023/10/14 23:31:22

이게 무슨일이야ㅠㅠ

#113 이름없음 2023/10/14 23:38:03

>>111 남자친구가 있대 이거부터 화나긴하는데 그건 뭐… 그럴 수 있지 근데 그걸 들으면 나한테 어떤 영향이 주는건지 알면서 그렇게 말했다는거야 썸남이 있다는 걸 들었을 때도 너무 힘들어서 관계를 끊을 지경이었는데 남친얘기를 굳이 나한테 왜 한건지… 썸남 얘기 들었을 때도 일주일 뒤에야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있었는데 시험 3일 남은 시점에서 들으니까 진짜 아무 생각이 안들더라 언니는 고3이라 시험이 별로 중요하지도 않고 지원하는 과도 그다지 공부랑 관련돼있진않아 근데 나는 아직 고1인데다 공부에 욕심도 있어서 나한텐 인생이 걸린 문제란말야 심지어 지금 남자친구는 그 때 말한 썸남이 아니고 다른 사람이래 2년 썸탄 남자를 이렇게 빨리 갈아타는 사람임에도 거기 낄 수도 없는 내가 그동안 삽질한 게 너무 불쌍해ㅋㅋ

#114 이름없음 2023/10/14 23:41:47

얼마 전에 언니 생일이었어서 남자친구한테 뭐받았냐하니까 본인은 선물을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안해서 뭐 안받고 그냥 하루종일 같이 있었대 나는 3개월 고민해서 30만원 정도의 선물을 했단말이야 근데 어떻게 나한테 그런 힘빠지는 얘기를 하지? 서프라이즈로 준 것도 아니고 계속 예고를 했었는데 그동안 기대된다고만 했지 별 다른 반응은 없었어 근데 남자친구한테는 필요없다고 했단거잖아 괘씸하군용

#115 이름없음 2023/10/14 23:45:07

정 떨어져서 그냥 내 생일엔 선물 필요없다고 했어 사실은 안 받아도 괜찮은게 아니라 받으면 기분이 너무 비참할 것 같아서 받기 싫은거거든 근데 언니가 나보고 양아치 심보래 ㅋㅋㅋ 30만원 써도 어떻게 이런 얘기를 듣냐

#116 이름없음 2023/10/14 23:52:18

그리고 나는 언니랑 다시 관계를 회복하고 난 후로 사랑이라고 생각드는 말과 행동을 전혀 안했거든 근데 언니는 초반에 거리 두다가 요즘엔 아예 전으로 돌아갔어 점심시간에 언니를 봤는데 언니는 날 못봤나봐 그 얘기를 하니까 힝 ㅠㅠㅠㅠ 거리면서 서운한 티 내다가 본인 상태 안좋아서 안마주친게 다행일지도 모른다는 얘기나 하고 있고…에휴 온갖 다정한 애인행세는 내가 다 하고 언니도 그걸 즐기는데 정작 언니가 사랑을 주는건 남자친구라고 생각하니까 너무너무 분해 둘이 사귄 시기가 내가 언니랑 연락을 안하고 있을 때인거 같던데 올 해 매일 유사연애 먹여주던 내가 없어지니까 무의식적으로 외로워서 남친을 만든건가 싶은 망상도 들고 걍 사귀기는 싫은데 행동은 받아먹고 싶은거 같아서 개꼴받음

#117 이름없음 2023/10/14 23:54:54

연락 안하는 동안 언니가 내 생각도 많이했고 인스타에 내 프로필도 여러 번 쳐봤대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왜그러지 싶어서 물어보니까 내 생각보다 나는 언니에게 소중한 존재래 아오 화나서 시험기간동안 공부에 집중하는 척하면서 카톡도 안읽고 있어

#118 이름없음 2023/10/15 03:29:05

>>117 조금 멀어져도 괜찮다고 샹각해.. 도저히 안되면 계속 감정낭비하면서 살 수 밖에…. 공부가 중요하면 언니생각안나게 진짜 공부만 해봐도 좋을것 같아 언니마주쳐도 인사만하고 서운하다고 말하지말고 연락도 차근차근 줄이는것도 좋을듯 싶다.. 언니 남자친구가 있으니까

#119 이름없음 2023/10/15 04:04:31

우와근데그사람 좋은사람은 아닌것같아 행동도 말도 다 너를 좋아하는 것처럼 구는데 또 애정은 애정대로 받고싶고 근데 연애는 남자친구랑 하고싶고 ㅋㅋ 건강한 관계면 그쪽에서 그 말을 듣고 먼저 끊는 게 맞는데 말야 여지주는 말 엄청 하면서 사람 간 보네 쉽지 않은 거 알지만 그 사람 졸업하면 마음 슬슬 접는 건 어때 그리고 사실은 본인 딴에는 그렇게 연락하고 지내서 다시 헤녀우정으로 돌아왔다고 생각할수도 있을듯해.. 자기 기준에선 우정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이 너한텐 상처가 될 수도 있는데 그걸 알면서도 그러는 게 괘씸하고 그 사람이 좋은 사람은 아닌 것 같아

#120 이름없음 2024/01/09 01:56:04

언니한테 편지 받았어 편지가 가장 받고 싶다고 했을 때 올해 지나기 전엔 너에게 꼭 고마움을 전달하고 싶었어 너를 만난 3월부터 12월까지 어떻게 보면 거의 1년의 시작과 끝을 너와 함께하면서 많은걸 배웠어 너는 너 자신을 너무 낮게 생각하지만 나의 17살 때를 생각해보면 너보다 훨씬 어렸고 성숙하지 못했던 것 같아 지금도 내가 너보다 어른스럽지 못한 면이 많아 부끄러움을 느끼곤했어 내가 너의 사랑을 받아주진 못했지만 나에게 진짜 애정을 쏟는게 무엇인지 느끼게 해줘서 너무 고마웠어 너에게는 너무 힘든 하루하루였겠지만 난 네 덕분에 많이 행복했어이기적이지만 난 네가 나에게 주는 애정과 너와 보내는 시간이 너무 즐겁고 좋았어 그래서 일부러 모른 척했던 것 같기도 해 너와 알게된 걸 후회하지않아 ‘ ’이라는 사람이 내 10대의 마지막을 함께 해줘서 특별했어 누군가 나에 대해 말할 때 내가 그렇게 보여야한다는 강박에 시달리곤 했어 그 사람이 생각하는 나와 현실의 내가 다를까봐 더 내 감정을 숨기고 상대방에게 맞췄던 것 같아 나의 안좋은 습관까지 신경써줘서 너무 감동이었어 솔직하게 너와 알고 지내면서 행복하기만 했다면 거짓말 같아 나도 이런 경우는 처음이어서 미숙한 점이 많았을 것 같아 내가 잘 처신했다면 네가 덜 상처 받았을텐데 가끔 후회하기도 했었어 그냥 후배로만 대할걸 더 이상 다가가지 말 걸… 그렇게 생각한 적도 많았는데 지금 와서 보면 그런 시간들도 너와 나의 관계에서 꼭 필요했던 시간 같고, 너와 나 모두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 네 덕분에 많이 배우고 성장했어 나의 성장의 발판이 돼줘서 고마워 너보다 날 더 신경써주는 사람 만나기 힘들거라고 했는데 나 지금 엄청 사랑받고있어 내가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이 없었다고 얘기한 것 같은데 지금은 나도 사랑하고 있는 것 같아 이제야 너의 감정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됐어 정말 진심으로 너도 너가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했으면 좋겠어 내가 그런 사람이 되어줄 순 없었지만 너의 앞날의 사랑을 그 누구보다 응원해 언젠가 네가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나에게 그 사랑에 대해 얘기해주는 날이 오면 좋겠어 네가 25살이 되면 죽을거라는 얘기를 할 때마다 너무 마음이 아팠어 얼마나 혼자 힘들었을까… 그래서 내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꿀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실패한 것 같네 난 항상 너를 보면서 대단하다고 생각했어 너처럼 열심히 사는 사람을 본 적이 없어 넌 정말 존경받아도 돼 너보다 비록 2년을 더 살았고 네 주변에 좋은 분들 너무 많겠지만 진짜 대학 별거 아니더라 공부 물론 학생 때 너무 중요한데 진짜 네가 원하는 게 뭔지 정말 너의 행복이 뭔지 찾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 하기싫으면 안해도 돼 너의 인생이니까 너가 하고싶은대로 이 세상을 훨훨 날아다녔으면 좋겠어 그러니까 너 자신을 낮게 생각하지 말고 너의 미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봤으면 좋겠어 너의 인생에 개입하는게 이기적이라고 생각하지만 부탁할게… 언제든지 연락해도 돼 난 항상 받을게 그니까 눈치 보지말고 다 보내도 돼 고민있으면 상담해주면서 맛있는 거 사줄 수 있는 그런 멋진 언니가 될 수 있게 해주라 약 1년이 더욱 뜻 깊었어 나의 19살을 생각하면 너가 제일 먼저 생각날 것 같아 너의 고등학교의 애기시절을 함께 보낼 수 있어서 영광이었어 나의 찬란한 젊음 속 네가 사랑했던 사람이 될수 있어서 진심으로 고마웠어 우리 둘 다 행복했으면 좋겠다 우리 꼭 행복하자 **아 난 정말 너의 행복을 진심으로 바라는 사람 중 1명이라는걸 잊지 말아줘 - **언니가 PS. 우리 계속 연락하고 지내자..ㅎ 12월 약속 취소해서 미안해ㅠ 너만 괜찮으면 방학 때 우리 꼭 놀자 하루종일!! 엽서.. 예쁜 거 구하고 싶었는데 다리 다쳐서 구경을 못다녔다.. 방학 때 만나게되면 그때 예쁜 엽서에 꼭 또 편지써줄게 미안하고 고마워 오늘 하루도 잘 보내 :)

#121 이름없음 2024/09/27 00:11:38

언니랑 2월에 손절함 관계 박살남 내가 못잊고 얼마 전에 연락했는데 무자비하게 짓밟힘 앞으로 관계 회복될 가능성 없어보임 언니는 나한테 완전히 정 떨어짐 나는… 언니가 미워죽겠는데 그래도 다시 잘 지내고싶은 마음 있음

#122 이름없음 2024/09/27 00:25:27

아니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ㅠㅠ

#123 이름없음 2024/10/14 16:25:08

무슨 일이야 레주야… 달달하게 봤었는데

#124 이름없음 2025/02/22 21:59:19

작년 2월에 손절한 후로 무자비하게 짓밟힌 연락 이외엔 아무 교류도 없었어 인스타도 차단당했고 친한 겹지인도 없어서 소식조차 못듣고 지내다가 얼마 전에 내 생일이었는데 먼저 연락 왔어 고민하다가 보낸다면서 생일 축하하고 항상 응원한대 생각보다 되게 길게 왔어 내년에 기회되면 보기로 했다…ㅎㅎ 이게 무슨 감정인지 모르겠어 시원섭섭? 씁쓸? ㅎㅎ 잘 모르겠다 서로를 미워하기만 하는 관계로 마무리 된줄알았는데 아니라서 놀랍네

#125 이름없음 2025/02/22 22:35:15

역시 누구 한명은 용기내서 연락을 해야 되는구나 축하해

#126 이름없음 2025/08/13 16:59:21

나는 수시도 마무리됐고 이제 정말 수능공부만 하는 고3으로 살아가고있는데 친구가 오늘 복도에서 언니를 봤대 그말듣고 학교 전체를 둘러봤는데 없더라 포기하고 1시간 뒤에 담임쌤이 부르셔서 교무실에 상담갔는데… 있었어 언니가 2년 전 그때 그대로 햇살같은 얼굴과 너무 예쁜 목소리로 선생님들이랑 얘기하고있더라고 나는 오늘 마스크에 안경쓰고 누가봐도 고3처럼 있어서 눈도 못 마주쳤어 2년 전엔 죽어도 이런 모습 안 보여주려고 했었거든 근데 언니랑 같이 온 친구분이 먼저 날 알아보고 언니한테 알려주는 장면을 봐버렸고… 그냥 그렇게 된 김에 잘 지냈냐고 쪽지 써서 갖다줬어 날 응원한다면서 연락이 왔는데 올해 2월엔 내년에 기회되면 보자는 말이 지금은 내년에 술 사줄테니까 꼭 연락하라는 말로 바뀌었어 기분이 이상하다

#127 이름없음 2025/08/13 20:05:03

>>126 헐…… 내년에 대학가서 꼭 그분이랑 술먹고 잼께 놀길 바라 이거 전에 잼께 봤던 스레인데 근황 갱신 보다니 되게 기분 신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