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판 소설 속 종교에 관한 궁금증

창작소설 2023/06/28 17:21:02

#1 이름없음 2023/06/28 17:21:02

종교는 사람이 힘들수록 잘 빠진다하잖아 근데 또 너무 힘들면 종교 같은 것에 관심없이 먹고사는 데에만 전전하기도 하고 가난한 평민이 많은 국가라는 설정이면 둘 중에 뭐를 하는 게 나을까? 유일 신 세계관인데

#8 이름없음 2023/07/03 16:55:49

>>5 흑사병 정도로 심하진 않지만 수질 오염으로 인해 감염병이 돌아 오랜 기간 동안 사람들이 죽었어

#9 이름없음 2023/07/03 16:58:00

>>7 신전에 부패한 사람들이 많은 건 맞는데 국민 대부분이 그 사실을 몰라. 전쟁이 끝난지 얼마 안돼서 혼란스러운 시기라 정보를 얻기보단 살아야한다는 생각이 더 큰 느낌?

#10 이름없음 2023/07/03 17:09:55

>>3 1번같은 경우에는 국민들에게 들어날 정도로 무슨 짓을 하지는 않았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방관했어. 이단 심판은 당연하고. 2번은 신을 의지하는 성향에 더 가까운 것 같아. 물론 신에 대한 의문을 내비친 사람들이 몇 있었긴한데 신전에 의해 다 죽었다는 설정이고 약초나 자연을 이용한 여러 도구들을 사용하며 '신이 내린 선물이니 괜찮다'라고 생각하면서도 과학은 신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일이라며 심판까지 받아. 3번은 과거에는 몇 신관들이 축복을 내릴 수 있었다고 기록돼있었으나 진위가 분명하지 않고 지금은 마법이나 축복, 신성력 같은 건 존재하지 않는다는 설정이야. 종교에 기댄다는 느낌보다는 더 입체적으로 작품을 구상하고 싶은데 막막하네ㅠㅠ

#12 이름없음 2023/07/03 21:26:40

>>11 응 국교로 지정돼있는 상황이야. 2는 과거 세력이 강했을 당시 교단 측에서 지어낸 말인데 교단 측이 천동설을 지지하는 것까지는 같으나 이유가 달라. '신의 가장 우월한 피조물인 인간이 우주의 중심이다'가 아닌 '신이 창조한 것들 중 가장 뛰어난 이 곳이 우주의 중심이다.'라는 의견을 갖고 있었어. 즉 전자는 신의 창조물 중 인간이 가장 뛰어나다라는 의견이라면 후자는 신의 창조물인 세계가 뛰어나다(=신이 뛰어나다)라는 의미를 내포한 거야. 그니까 이 종교는 많이 광신도 기질이 있는 편이지. 2-1도 마찬가지로 교단은 신의 존재를 설득력있게 주장하기 위해 인간은 신의 존재를 부정하면 안된다, 과거 신관들의 축복의 힘이 있었다 따위로 정확한 근거는 피하는 방식을 쓰고 역사서에 의존했어. 3은 국가가 여러 개 있는 상황이 맞아. 이 국가는 가난한 평민이 많고 전쟁이 끝난 지 얼마 안 됐지만 전쟁이 시작하기 전 강대국에 속해서 주변 국가들도 눈치를 보느라 연구를 많이 못 했던 상황이야. 전쟁이 시작하고 몇 년간 눈치를 보다 전쟁이 끝나가는 무렵 과학 연루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상황이라 그리 활발하진 않았어. 판게아 형식이라 먼 대륙도 비교적 가까운 수준이고.